청소는 기본이고 (청소기, 밀대 밀기) 문고리 소독, 애들 밥상 닦기 및 치우기, 설거지, 음쓰&재활용쓰레기 버리기. 애들 싸우는 거 막기
내가 ㅎㅏ루동안 한 거거든?
대학생이 청소년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인데 도대체 어딜봐서 내가 애들을 교육했다는 거지? 난 애들 가르치러 왔지 청소하러 온 게 아닌데.
면접 볼 당시 선생님들이 따로 계신다고 해서 그럼 저는 뭘 하나요? 이랬더니 애들 놀아주면 된대서 이것도 케어의 일종이니까 그러려니 했더니 웬 잡일을 다시켜버리네.
내가 처음이라 다른 기관들도 다 이러는지 여기만 이러는지 궁금하고,
이거 신고하고 다른 데로 갈 수 있는지.. (이건 혹시 알고있는 사람 있음 알려주고 아님 내가 알아볼 몫이니까 내가 알아봄..)
간단한 청소쯤이야 그러려니하겠는데, 첫날 날 선생님이라고 애들한테 제대로 각인시키지도 않은 채 그냥 대충 물 흘러가는 대로 있었고 심지어는 내가 선생인지도 모르는 애들이 태반이더라.
이러니까 내 말은 듣지도 않고, 결국 복지사분이 출동하게 만들고 나는 완전 무능력한 사람 됐고 나보고 쓸모없대 ㅋ 나는 중간에서 어째야될지 모르겠다.
이게 정상인 거니... 경험자들 얘기 좀 듣고 싶어 ㅠ
이름없음2021/05/28 15:41:17ID : hy2LfbyINtf
엥.. 청소까지는 들어봤는데 설거지나 밥상 닦기 쓰레기 버리기 같은 잡다한 일 다 시키는건 들어본 적이 없어.. 진짜 그걸 다 한다고?? 나랑 주변엔 그냥 놀아주는거랑 학습지도 정도만 하는데 너무 힘들 것 같다..
안그런 기관도 많아ㅠㅠ 다른 곳으로 옮기는거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