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여기가 창작 소설 판이니까 릴레이 소설도 겸해보자. 그 애는 눈물을 흘렸다.

다시는 나를 못보기라도 할 것처럼.

럼주를 한모금 넘기며 그 때의 상황을 회상한다.

다 지나간 일이라고 웃어봐도 결국 마지막에 내 머리에 가득 차는 것은 너의 모습.

습도 높은 여름의 푹푹찌는 더위도, 시원한 바람과 나뭇잎들이 흔들리는 소리도, 전부 한 청춘의 일부일 터이다.

다시금 머리 속에 되새김하는 그때의 추억

억지로 웃어보이며 우린 헤어졌다.

다른 누구도 아닌 너를 사랑했기에 기쁜 거겠고, 다른 누구도 아닌 너와 헤어졌기에 슬픈 거겠지.

지울래야 지울수 없는 사랑을 하였기에 더 아름다운 추억일터이다

다들 이제 그만 잊으라고 하지만 내가 어떻게 그 애를 잊을 수 있을까.

까마득히 먼 훗날에야 빈 말으로라도 잊었노라며 웃을 수 있을까.

까맣게 물든 마음이 서릿발 마냥 차가웠고, 그런 마음에 흘러넘치는 기억의 파편은 너무나 뜨거워서.

서서히 서로를 잊어가는 평범한 헤어진 사이처럼 되기는 힘들것 같다. 난 아직도 네 모든 모습이 머릿속에 생생하니.

니가 한 말이 여전히 머리를 맴돈다, 기실 머리속에 남은것은 그것만이 아니었지만.

'만약에...' 너는 말했다. '내가 은행을 털겠다면 공범이 되어줄 수 있어?'

어니언 치킨을 사준다면... 가능할지도 몰라.

라면도 사줄께. 그래, 그렇게 난 네게 답했다. 그런 시답잖은 대화에서도 우린 행복했고 서로를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았던 나날들, 옛...추억들.

들판에서 나누었던 그 대화가 아직도 생생해

>>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크...크리스마스 같이 보...내기로 했....는..데.. 못..지키겠...네... 미안.......

?나 키위 알레르기있는거 몰랐어? 저번에는...안다고 했잖아

아.. 맞다 미안미안 미얀마

>>22 마, 맞다, 자기 타인은 지옥이다 안봤지? 미안... 알레르기 있는 건 알고 있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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