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나 항문에 뭐가 났는데 괜찮은 거겟지?ㅜㅜㅜㅜㅜㅜㅜ

>>2 외부야 아니면 내부야?

>>3 뭐라 해야하지 좀 애매한데... 아무튼 손으로 만져질 정도야

>>4 여드름 났을때랑 비슷한 느낌이면 종기, 무언가 혹 같은게 만져진다면 치핵으로 의심돼! 치핵(치질) 같은 경우는 증상이 가볍다면 자연 치유되는 경우도 있어. 배변 후 물로 씻은 다음에 온수 좌욕이 좋다고 하고, 내치핵이 빠져나온다면 물로 씻어서 안으로 밀어넣어 주는게 좋대. 1주일 이상 증상이 지속됐다면 항문외과 방문해봐! 종기 같은 경우도 작다면 고약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항문이랑 가까운 위치라면 혼자서 짜려다가 세균감염이 우려될 수 있으니 항문외과 방문해보는걸 추천할게!

>>5 성병은 아니겟지,,,?

>>6 성병은 다른사람하고 성관계같은거해야 걸리는거 아님?

>>7 여기 성고민 스레잖아...

>>6 으음... 정확히 어떤 증상인지 알 수가 없으니 어떤 병이다라고 판단 할수가 없네... 그래도 최근에 성접촉이 있었다면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라 더더욱 항문외과 방문해야 할것 같아! 항문에 생길 수 있는 성병 목록이야 https://m.blog.naver.com/gssongdo/222254875645

>>9 헉 나 두번째 같아ㅠㅠㅠㅠㅠ 화장실 갔다오면 잔변감 남아있ㄱ 변기 보면 혈액이 몽글몽글... 변이랑 섞여서 고동색에 덩어리진 게 막 잇거든... 사실 질 쪽도 좀 불안했는데 어떡하지ㅜㅜㅜ

>>10 병원 가자....!! 그 정도면 바로 병원으로 가야할거 같아

이것도 성고민인가? 잘 모르겠는데 일단 써볼게. 내가 약간 결벽증이 있는데 생리할 때 생리대를 하잖아 그러면 너무 신경쓰여서 혈이 조금 나오자마자 갈고 그래. 그럼 당연히 생리대도 왕창 쓰고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아ㅠㅠ

>>11 근데 그럼 누구랑 햇는지 막 물어봐,,,?사실 한 명이랑 한 게 아니라 ㅌㅇㅌ로 만나서 누구한테 옮았는지 잘 모르겠는데ㅠㅠㅠㅠ 창ㅍ;해서 어떡해? 떵상애 하는 거 의사 선생님이 알까?

>>13 꼬치꼬치 캐묻지는 않겠지만 관계한 사람에게 감염 여부 알리라고는 할거야...!! 그 사람들도 감염 됐을지 모르니까! 창피해서 치료 못 받고 병 키우는거보단 빨리 병원 가는게 나아! 진료 기록은 의사밖에 모르니까 빨리 병원으로 가자ㅠㅠ

>>12 생리컵 써보는건 어때?

음음 이것도 성고민 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스킨십도 굉장히 많고 성적으로 교류하는 것도 되게 좋아하는데.. 예전에 한 번 거절당한 후로 상대방이 불편할까봐, 내가 싫을까봐 트라우마가 남았거든.. 친구들 사이에서는 잘 하는데 애인이나 썸 아무튼 연애감정이 드는 사람들한테는 아무것도 못 하겠어... 어쩌지..? 잊고 싶은데 그 기억이 자꾸 떠올라서 관계 할 때나, 키스 할 타이밍 같은 것도 자꾸 넘기게 돼... ...

>>12 위에 15레스주 말대로 생리컵이나 탐폰 사용해봐

>>16 거절당했다니..? 스킨십을?

>>18 입뽀뽀.. 였는데 고개 훽 돌리고 나 밀어냈던게 좀... 좀 많이 놀랐어 나도... 강압적인 분위기도 아니었는데. .. 물론 걔는 불편했을 수도 있지..

>>19 상대분은 장난이 아니라 진짜 하기 싫어서 밀어낸거야?

>>20 아마도..? 그래서 자책도 좀 많이 했어.. 내가 이기적이었나 싶어서

>>21 앗 이기적이라니.. 왜 자책을 해ㅜㅜㅜㅠ 타이밍이 안 맞은것뿐인데

>>21 자책하지마...!! 서로가 원하는 정도가 달랐을 뿐이고, 스킨십을 거절하려고 했으면 그냥 말로 해도 됐을텐데 고개 돌리고 밀어내는건 그 사람도 무례한거야...!! 거절 당할까봐 불안하면 스킨십 할때 해도 되냐고 물어보고 확답 받고 하자...!!

혹시... 여잔데 짝가슴이면 보기 싫을까?ㅠㅠ

>>24 난 전혀 신경 안 쓰여!! 괜찮아ㅎㅎ

>>24 잉 사랑하는데 그런 게 어딨누 걱정 붙들어 매라

>>25 그렇게 말해주니 마음이 놓이네 고마워 >>26 고마웡ㅠㅠ

등드름이랑 여드름 ㅠ 아무리해도 안사라져서 자꾸 감추고 피하게된다 ㅠ

>>28 뭘 피해? 스킨십을?

>>29 웅웅 ㅠ 스킨십 좋아하는데 꺼리게 돼

>>30 아하 사귀는 사람도 알아?

>>28 나는 등드름은 없다만 튼살자국 있어서 스트레스 받았는데 애인이 신경쓰지 말라고 했어...!! 애인한테 말해보는건 어때?

생식기에 항상 시큰한 냄새 나는 요거트? 으깬 두부? 같은게 있는데 정상 아니지ㅠㅠ?? 있은지는 오래됐어..

>>33 질염으로 의심돼...! 산부인과 가보자! 진료비도 얼마 안 하고, 약 먹으면 금방 나아! 되게 흔한 병이니까 부끄러워 할 필요도 없고!

>>34 혹시 아직 학생이라 가기 좀 그런데 혼자서 치료? 같은 거는 못할까..?

>>34 나 질염 찾아봤는데 칸디다 질염인 거 같아 근데 아프거나 간지럽거나 하지는 않아ㅠㅠ

>>35 가벼운 증상이면 자연치유 되는 경우도 있지만 오래 됐으면 병원 가봐야해...!! 방치하면 더 심해져!! 만성 질염이나 다른 질환으로 발전할 수도 있어!

난 피부병이 있어 보기흉한정돈 아닌데 흉터가 좀 있고 튼살도있고 그래 그리고 질 모양이 맘에안들어 한쪽이 좀 큰데 이게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생리시작하니까 그전엔 몰랐는데 생리할때 너무불편하더라... 그냥 속옷만 입을땐 몰랐는데 생리대를 하니까 생리대 부피때문에 눌려서 앉는거자체가 너무 아프고 힘들어 그래서 수술도 하고싶고...아무튼 이런 몸에 컴플렉스가 많아서 관계가 꺼려진다면 어떡하지? 그리고 내가 전형적인 어넓골좁 허리얇은 역삼각형 헬창남자 몸매인데 중요한건 내가 남자가 아니라 여자라는거야... 애인이 나 옷벗은거 보고 너무 남자같아서 충격? 받으면 어떡하지ㅜ

>>36 방치하면 합병증 올 수도 있다 괜찮으니까 병원 갔다 와 꽉 끼는 속옷이나 바지 피하고

>>35 나 33레더는 아니지만 나도 질염인 것 같은데 학생 혼자 산부인과 가도 괜찮을까? 엄마가 자꾸 병원 안가도 된다고 하시는데 병원 가보는게 좋겠지? 오래된 것 같거든...

혹시 성지향성에 대한 고민도 여기 올려도 될까?ㅠㅠㅠ너무 고민인데 어디에 올려야하는지 모르겠어…

>>37 >>39 웅ㅠㅠ 시험 끝나고 가봐야겠다 고마워ㅠㅠ

>>40 질염➡️질에 염증➡️질이 아프대 아프면 병원에 가야지 병원 갔다 와 어머님이 의사시니? 아니면 병원 갔다 와 괜찮아

>>38 생리대가 눌려서 아프다면... 탐폰이나 생리컵 써보는걸 추천할게. 그리고 눌려서 앉는거 자체가 아플 정도면 치료가 필요한 상태인거 같아. 산부인과 방문해서 상담 받아보자. 관계는 솔직하게 말하는걸 추천할게! 솔직히 말하고, 애인이 컴플렉스를 이해해주면 나아지는 경우도 꽤 있어. 나도 튼살 자국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는데 애인한테 솔직하게 얘기하니까 애인이 자기도 있다고 신경 쓰지 말라고 해서 더 이상 컴플렉스가 아니게 됐거든!

>>41 웅웅! 상관없어! 뭐가 고민인데?

>>38 단순히 모양만이 아니라 아프기까지 한 거면 문제가 있네 산부인과 내원해봐 그리고 그런 걸로 떨어질 정이면 잘 거른 타선인 거야 더 멋진 사람을 만나기 위한 주춧돌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40 아프면 병원 가야지!! 질염은 여자한테 되게 흔한 질병이야ㅋㅋㅋㅋ 애기들도 걸려... 혼자 가도 아무 일 없으니까 병원 다녀와!

>>44 탐폰이나 컵이 좀 무서워서...ㅜㅜ나중에 자금 모아서 수술하긴 할거야 애인한테 말해볼게 고마워!

>>43 >>47 고마워 꼭 다녀올게

>>45 나는 계속 내가 이성애자인줄 알았는데 야동 볼때 여자 몸이 더 좋고 흥분되고 , 남자 생식기는 솔직히 징그럽고 흥분되는게 전혀 없어 내가 연애경험이 한번 밖에 없고 성관계는 한번도 안해봤는데 솔직히 여자랑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남자랑은 전혀 안하고싶어 .. 내가 아이돌은 여돌남돌 안따지고 다 좋아해 사진이나 무대보고 대빵 설렌적두 많구..근데 실제로는 좋아하는건 남자 밖에 안좋아해봤고 설렌적도 다 남자한테만 설레봤었어…내 성지향성은 뭘까 ㅠㅠ요즘 따라 너무 혼란스러워

>>50 우선 성지향성은 크게 성적 끌림과 연애적 끌림으로 나눌 수 있어. 성적으로 끌림을 느끼는 대상의 성별과 연애적으로 끌림을 느끼는 대상의 성별은 같을 수도 다를 수도 있어. 레스주의 경우에는 남자 성기에 대해선 흥분을 느끼지 못하고 여자 몸을 보면서 흥분된다 했으니 동성에게 성적 끌림을 느끼는 '호모섹슈얼', 연애 감정은 남자에게만 느껴봤다고 했으니 이성에게만 연애 감정을 느끼는 '헤테로로맨틱'일수도 있고, 여돌남돌 다 설렌다고 했으니 양성에게 모두 연애 감정을 느끼는 '바이로맨틱'일수도 있어보여! 바이로맨틱 중에서도 주로 이성에게 연애 감정을 느끼는 '헤테로플렉시블' 같기도 하고!

>>50 정리하면 성적 지향은 호모섹슈얼, 연애 지향은 헤테로로맨틱 혹은 바이로맨틱. (바이의 범주에서는 주로 이성에게 끌리지만 가끔 동성에게 끌리는 헤테로플렉시블로 추정됨.)

이성애자인데 동성한테도 몇 번 끌림을 경험해 봤으면 헤테로 플렉시블이라는 지향성이 맞아? 근데 동성만 가지고 있는 섹슈얼적인 것 말고 그냥 그 성에 대한 매력을 못 느끼겠어 근데 내가 좋아했던 동성은 좋았어

>>53 응! 레스주의 경우에는 주로 이성에게 끌리지만 간혹 동성에게 끌림을 경험한거잖아. 그러면 헤테로플렉시블이 맞아. (양성애자의 범주에 속해.) 그리고, 대다수의 동성을 볼 땐 아무런 끌림이 느껴지지 않고 내가 좋아했던 동성만 끌렸다는거지? 그건 평상시에는 연애 대상의 기준이 이성이라서 동성은 딱히 눈에 들어오지 않는거 아닐까? 그러다가 간혹 동성임에도 매력적인 사람을 만나면 끌리는거고. 헤테로플렉시블이나 호모플렉시블의 경우는 이런 사람이 많더라고. 그리고, 헤테로플렉시블이나 호모플렉시블이 아닌 사람들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는 끌림을 느끼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라 이상한게 아니라고 생각해. 남사친, 여사친 같은 단어가 있는 이유도 위와 같다고 생각해. 남성에게 끌리는 지향성을 가졌지만 그냥 남자 사람 친구일 뿐이다 이런 뜻이잖아.

>>48 탐폰이 처음에는 불편할 수 있어. 집에 있을때 한두번씩 써봐 ㅎㅎ 익숙해지면 정말 편하고 눌리는거 없어

나는 내가 초등학교때 어떤 남자애를 좋아했다고 생각했었어.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좋아한게 아니라 불편한 감정이였던 것 같더라. 좋아하면 설레야 된다며? 난 그게 아니라 불편했어. 막 처음 사람 만났는데 내 옆에 오면 땀나고 괜히 어색하고 불편하고 답답하고? 그런거 있잖아. 그런 기분이였어. 그리고 그때 당시 짱친도 내 짝남을 좋아한다했어 근데도 별로 아무 감정이 안 들더라. 근데 약간 질투?는 했었던 것 같아 왜 인기가 많지? 이런식인 것 같아. 근데 아마도 나도 인기 많아지고 싶었던 감정이였던 거 같애. 내가 정말 그 남자얘를 좋아했을까?라는 의문이 들어. 어릴때여서 착각한게 아닌지.. 그러다가 중2가 되면서 내 새로운 짱친을 좋아하게 됬어. 솔직히 좀 지난 일이라 설렜는지 안 설렜는지 기억이 안 나. 근데 그건 딱 하나 기억난다. 머리를 맨날 묶고 다녔는데 갑자기 푸니까 예뻐보이더라. 또, 얘들이 짝녀 앞머리 잘라줬었는데 진짜 너무 귀엽고 예뻐보였어, 물론 질투도 많이 났었고. 나는 내 감정을 인정했지.. 근데 안 설레도 막 다른얘랑 친하게 지내면 질투나고 예뻐보이고 그러면좋아하는 거야? 내가 걜 좋아할 당시 나한테 볼뽀뽀를 해주거나 자기가 바른 림밥으로 내 입술에 발라줬는데 전혀 설레진 않았어. 근데 걔가 내가 모르는 얘랑 친하면 누구랑 친한지 걘 누군지 궁금해지고 질투가 나더라.. 그러다가 중3이 됬고 바이 친구를 만나게 됬는데 걔랑 나랑 맞커밍을 했어. 나는 내가 바이라고 생각했고. 근데 생각해보니까 중2때 짝녀가 트젠이든 남자든 여자든 뭐든 사랑했을 것 같아 설레진 않았지만. 쨌든 중3때 그 친구가 나한테 플러팅을 걸고, 그게 다 티가 나더라고. 근데 나는 초딩때 겪었던 감정을 조금 느꼈어. 설레지도 않고 불편한 느낌? 어색하고 그런 느낌? 근데 걔가 나한테 다가오는게 싫지는 않았어. 그러다가 걔가 여친이 생겼다니까 괜히 아쉬웠고. 근데 내 생각엔 내가 걜 좋아한거 같진 않아 그러다가 고1이 됬고 연락하는 남자가 생겼어. 그 사람이 뭐하는지 궁금하고 다른사람이랑 놀면 조금 질투나고 그랬어. 근데 설렌적은 없고 하루종일 걔 생각만 나더라. 그러다가 연락이 끊기니까 마음도 식은건지 원래 없던건지.. 사라지더라. 근데 내가 중2 짝녀랑 같은 학교에다가 여전히 짱친이였단말이야. 걔가 머리를 투블럭하고 내 앞자리에 앉아서 웃으면서 내 손을 잡았는데 그때 떨렸어. 설렌건가? 어쨌든 떨렸다.라는 표현이 맞는 거 같아! 그리고 그 후에 고2가 됬는데 최근에 관심? 호감? 가는 같은반 긴머리 여자얘가 생겼어. 웃을때 마주보면 아무 생각없었는데 최근에 한번 떨렸어. 지금은 그냥 식은건가 무뎌진건가 이젠 아무 생각없는데 내 성 지향성하고 성적 지향성은 뭘까? 생각을 해보면 내가 남자한테 호감 있어본적은 있고 설레본적, 좋아한적은 절대 없는 것 같아. 여자한테는 두번정도 설레봤고 한명만 (중2때) 좋아한거 같아. 난 중2때 짝녀가 트젠이든 남자든 여자든 사랑했을 것 같아. 근데 그 짝녀말고 그외 남자든 여자든 호감 있었던 사람들이 트젠이나 성별이 바뀌었다고 하면 안 좋아했을 것 같아. 그리고 길거리 지나가는 남자얘들을 보면 (원래는 별 생각없었음) 최근들어, 그냥 별로야 연애대상으로 안 느껴져. 같은 외모여도 여자면 괜찮을 것 같은데 남자면 그닥 별로야.. 이걸로 보아 내 지향성은 뭘까? 또, 나는 사랑하면 합의하에 성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남자든 여자든 그닥 왜 해야지..? 이런 생각이 들어. 또, 원래 남돌 직캠보는게 내 취미였거든…??? 근데 이젠 눈에도 안 들어오더라.. 별 감흥이 없어.. 그리고 옛날에는 별 생각 없었는데 우리 사회가 “이성애” 중심이라는 식인 선생님들 말씀 때문에 상처? 받기도 했고 어쩌다가 교회를 다니게 됬는데 그런 내 마음이.. 동성을 좋아한다는 점이.. 그냥 죄같애.. 나는 뭘까?

>>56 호모로맨틱 에이섹슈얼 아닐까? 에이섹슈얼은 맞는듯한데..?

>>56 호모로맨틱 에이섹슈얼인거 같아. 무성애자도 성관계를 하지 않는건 아니야. 합의하에 성관계를 하기도 해. 짝녀가 성별이 무엇이든 좋아했을거 같다고 했지만 그 외의 사람은 그렇지 않다라고 했으니 범성애자나 전성애자랑은 거리가 멀어보여! 그리고 대다수의 기독교인들이 동성애를 반대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아. 우선 성경은 하나님이 직접 쓰신게 아닌 인간들에 의해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책이지. 그래서, 당시 성경 저자와 편집자가 처했던 그 당시의 상황을 염두해두고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어. 예수께서 계셨을 당시엔 농업 위주의 사회였고 따라서 노동력과 인구 재생산이 중요했기에 인구 재생산에 도움이 안 되는 동성애가 더욱 죄악시 되던 시대였어. 그리고 지금의 동성애와도 다른 소년애에 가까웠지. 또래와의 만남이 아니라 나이 차이가 상당한 성인 어른과 미성년자가 만나는 관계. 그렇기에 반대한 것이고, 성경은 이러한 시대를 살던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옮겨적은 것이기에 당시의 시대상이 반영되어 오늘날까지 전해진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어. 예시로, 구약과 신약에서 모두 노예제도를 긍정하는 구절이 나오는데 현대에서 노예제도를 옳다고 생각하는 기독교인은 없고, 노예제도를 폐지하는데 기독교인의 기여가 매우 컸어. 성경에 버젓이 적혀있는 구절들을 현재의 기독교인들은 왜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종교와 성지향성의 충돌로 너무 괴로워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길게 써봐.

>>57 답변 고마워. 그럼 남자한테 설레본건 아니고 호감이 있었는데 그건 그럼 사람으로써의 호감이야? 그리고 질투는 왜 느꼈지..?? 궁금해

>>58 친절한 고마워!! 호모로맨틱이라고 생각한 이유는 알려줄수있을까?

>>60 연애 감정보다는 친구로서의 질투 같아보여. 많은 사람이 한번쯤은 인기 많아지고 싶다, 인기 많은 사람은 어떨까? 이런 상상하잖아. 친구를 좋아했던게 아니라 레주도 인기가 많아지고 싶어서 인기 많은 친구 주변에 있는 친구들을 질투하게 된거 같아. 쟤들은 왜 나한테는 관심을 안 가지지? 왜 쟤랑만 놀지?? 이런 감정으로 보여.

>>61 헐 고마워!! 그럼 고1때 남자얘한테 질투 난 건 뭘까..?? 나랑 자주 놀았었는데 내가 바빠져서 못 놀게 됬거든. 근데 막 sns에서 다른 여자얘들이랑 놀았다고 올리는 글들이 올라온거야 (그 남자얘는 여자를 더 편하게 생각하고 잘 맞춰줘서 보통 여자얘들이랑 친함) 그래서 그것 때문에 신경쓰였어.

>>62 일단 연애 감정은 아닌거 같아. 그 친구랑 되게 가까운 사이였는데 내가 아닌 다른 친구들과 가깝게 지내니까 절친 자리를 뺏긴 기분 아니었을까? 그래서 남사친한테 질투난거라고 생각해. 내가 제일 친한줄 알았는데 나 말고 다른 친구도 있었구나... 이런 느낌?

>>63 헐 맞는 것 같아ㅜㅜㅜㅜ 고마워 에이섹슈얼인줄은 알았는데 나 내가 바이인줄 알았거든.. 고마워 레즈로 재 정체화해야지..

얘ㅐ드라 너희혹시 중지손가락 길이 어느정도야....???? 진짜.... 나고민이야 손이 너무 굵어서 짧아보이는진 모르겠는데 아빠닮아서 몸뼈자체가 다굵어서 정상체중보다 아래인데도 손이 ㅈㄴ굵어 근데 좀 짧은거같기도 하고 ㅜㅜㅜ다들 길이 어느정도야...???

>>65 여자야 남자야? 난 여자고 8센치다

생리를 이주에 한 번씩 하는데 왜 이러는 걸까..? 생리통도 없고 그냥 평범한 생리인데 이주에 한 번씩 해… 빈혈같은 것도 없고 이주 간격은 일정한데 왜 이주에 한 번씩 하는걸까?

>>66 헐 나도 여자고 8센치임데 짧은거 아니겠지????ㅜㅜㅜㅜㅜㅜ ㄴ데 이니 8센치가 뭐가 느껴져...? 난진짜 이해가 안가... 내가 불감증인지 모르겠는데... 그리고 다들 길이 길이하는데 난 길기만 길면 오히려 아프던데... 길이가 중요한걸까?? 사실 난 깔리는거 진짜 뭔느낌인지 모르겠더라고 내가 불감증인지...

>>68 엥 내 여친은 잘만 느낌 길이 길이 하는 건 길수록 자극할 수 있는 범위가 느니까 그런 거 아녀? 사람마다 내벽 성감대가 다를 텐데 그걸 어떻게 찾아서 자극하냐가 중요한 거지

>>69 그렇구나... 난 사실 막 그냥 아예 모르겠더라고 엥...이게왜... 전에 관계했을땐 난 항상 위여서 하는데 첨엔 내가 서투르기도 하고 상대도 처음이라 엄청 겁먹어서 완전 뭐 암것도 못하고 키스만했는데 점점 이제 여러번 시도했는데 여러번 하니까 되더라고 그래서 막 소리내고 그러던데 너무 신기한거야 그리고 상대방이 내가 해볼래 이래서 그래 하고 깔린적 한번 잇는데 엥...? 엥... 뭐야...엥...그냥 뭐 그냥 뭐가들어오네...그냥 그렇네...이게좋나? 이게막 저런반응이 나오나? 연기하는건가? 싶었거든

>>70 아하 그럼 레더가 느끼는 부분을 제대로 자극 못 했거나 레더 몸이 조금 덜 예민하거나겠네 혹시 음핵은 자극해봤어?

>>71 아닝 그건 좀 부끄러워서 내가 당하는건 안해봤어

>>72 그럼 불감증이라 하기엔 좀 그래 헤테로도 충분한 전희 없이 질 삽입만 이뤄지면 별 감흥 없는 경우 꽤 많아

>>67 이건 내가 의료인이 아니라 조심스럽네 원인은 여러 종류가 있어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산부인과 내원해보는 거 추천할게

>>67 그냥 주기가 아주 짧은거일수도 있고, 몸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어. 산부인과 방문해봐.

>>65 여자고 7cm... >>68 길이보다는 전희가 중요해! >>70 불감증은 아닐거야. 관계한지 얼마 안 된 경우면 생각보다 잘 못 느끼는 경우 많거든! 성감대 같은 경우는... 스스로 몸의 대화를 통해 찾아가는걸 추천해 :) 여친이랑도 대화 많이하고! 부끄러워하지마! 어디가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이렇게 해주는게 좋다 말해. 그렇게 하다보면 둘 다 지금보다 더 잘 느끼고 즐길 수 있을거야!

나는 내 지향성을 잘 모르겠어. 나는 여성인데. 나는 사실 여자도, 남자도 싫거든... 어릴적에 외모에 대한 트라우마, 학폭 트라우마가 있어서 양쪽 성별 다 싫어. 그냥 모든 여자와 남자를 싫어하기 때문에. 나는 내가 무성애자일줄 알았거든? 그런데. 나 좋다고 들이대는 남자와 처음에는 별 감정 없이 지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는거야. 그래서 연애도 하게됐고, 이별도 하게 됐지. 그런 과정을 두번, 세번 거치니까. 아 나는 이성애자인갑다. 하고 대충 넘겼는데. 운명같은 사랑이 찾아오게 됐어. 학창시절에 진짜 친하게 지냈던 여자애가 있었거든. 난 처음에 얘를 사랑할줄은 꿈에도 몰랐고, 그냥 이 친구를 웃게해주고 싶었어. 왜 인지는 모르겠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강하게 끌려가고. 남자한테만 잘생겼다, 좋다 하는 감정을 가졌었는데. 그 친구가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 예뻐보이고. 걔 눈을 피하지 않게 되더라고. 눈에만 시선이 가고, 걔가 9시쯤에 심자 끝내고 가려할 때는 위험하다고, 내가 심자도 안 들으면서 학교에서 2시간 기다려서 걔랑 같이 하교 하고 그랬었어. 가끔씩 나는 성별에 상관 없이 사랑하는 범성애자가 아닐까. 하고 그 친구한테 넌지시 이야기하기도 했고. 그런데 모종의 일로 서먹해진 때가 있었거든. 그냥 내 외모 때문이었어. 이 친구가 새 친구들을 사겼는데. 내가 못생겨서 좀... 가까이오는게 부끄러웠나봐. 뒤에서는 잘 챙겨주는데, 그 친구들이 있을 때는 왜 왔냐고 뭐라하고, 좀 부끄러워하는 눈치... 그래서 난 내가 스스로 피해줬는데. 이상하게도 밉지않은거야. 그냥 내가 더 꾸며야겠다, 더 노력해서 졸업할 때 까지는 친해지자고 생각했는데... 결국 내 자신이 부끄러워서 졸업식날에도 걔를 만나지 못했어. 그냥 이 기억이 떠오르는데. 난 걔가 아직도 안 밉거든. 오히려 가끔 꿈에도 나오고... 솔직히 아직도 보고싶어. 사람을 미워하지 않은 적은 이 여자애가 처음이야. 얘가 찐사랑 같다는 생각도 들어. 진짜 추억속의 진정한 첫사랑 같은 느낌. 그래서 난 내가 동성애자인가? 싶기도 했는데. 또 지금은 남자랑도 잘 사귀는걸 보면 아닌 것 같고... 난 내 성향이 뭔지 잘 모르겠는데. 혹시 도와줄 수 있는 사람 있을까?

>>77 우선 사람에게 상처를 많이 받았다면 사람 자체를 싫어하게 되는 경우나 트라우마 때문에 사람을 대하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이건 성 지향성이랑은 연관 없는 문제 같아. 상처 받기 싫어서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게 아닐까? 그리고, 양성 모두에게 끌린다고 하니 양성애자 혹은 범성애자 같아보여. 둘의 차이를 드러내는 가장 좋은 예는 역시 성전환이지. 좋아하던 사람이 만나던 도중 성전환을 했을 때의 반응. 양성애자라면 그 사람의 남성 혹은 여성적인 매력에 끌린 것이기에 성별이 바뀌면 더 이상 끌리지 않을 수 있어. 바뀐 성도 매력적이라면 바뀐 성에 다시 끌릴 수는 있지만. (성별이 끌림에 영향을 미침.) 양성애자 중에서도 주로 이성에게 끌림을 느끼지만 간혹 동성에게도 끌리는 경우를 헤테로플렉시블, 주로 동성에게 끌림을 느끼지만 간혹 이성에게도 끌리는 경우를 호모플렉시블이라고 해. 범성애자라면 성별이 바뀌어도 그 사람은 똑같이 그 사람이기에 흔들리지 않아. (성별이 끌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 범성애자와 유사한 전성애자도 있어. 둘의 차이는 다음과 같아. 범성애자(Pansexual) : 상대의 신체적/정신적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사람. 모든 성별에게 끌리며, 그 사람의 성별이 바뀌어도 변함없이 사랑함. 전성애자(Omnisexual) : 남성, 여성, 젠더퀴어 등 모든 성별을 사랑할 수 있는 성적 지향을 말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성별을 따지지 않는 범성애와는 다르게 성별에 따라 끌림이 영향을 받고, 특정 성별을 더 선호할 수 있다. 또한 각 성별에 따라 매력 포인트가 다를 수 있다.

>>78 친절하고 상세한 답변 너무 고마워! 아마 나는 그 친구가 남자로 성전환을 한다해도. 이 마음이 변치 않을거라 생각해. 난 걔의 눈빛 부터 행동, 똑똑한 머리, 타고난 재능, 노랫소리나 덕질하던 모습이나... 그냥 행동을 보면서 빠져든거거든. 외모는 나중에서야 눈에 띄었고. 그래서 나는 아마 범성애자일 듯 싶어.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도 만약 그런 수술을 하게 된다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금 처럼 사랑할 수 있을 것 같고. 사람의 외모나 생식 기능만 달라질 뿐 이지, 그 사람의 행동이나 평소 습관은 여전히 똑같을테니까. 나는 얼마든지 사랑할 수 있어😊 전성애자랑 범성애자 중에 헷갈렸는데, 이제 진짜 내 정체성을 찾은 것 같아! 덕분에 많이 알아가!

>>64 >>79 정체화에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야!😊

둘 다 여자고 나도 애인도 둘 다 서로가 처음인데 성관계에서 내가 주는 쪽이거든. 그런데 내가 잘하는지 못하는지 모르겠어... 애인은 원래 반응을 잘 하는 타입 같아. (키스만 해도 흥분하는게 눈에 보여) 난 자신이 없어서 처음엔 연기일거라 생각했는데 눈물이 나고 눈이 뒤집히거나 바들거리기도하는걸 보고 연기는 아니구나싶었고... 궁금한건 주는 사람이 별로 못하는 사람이어도 받는 사람이 엄청 반응을 잘 하는 타입이라면 그렇게 반응할 수도 있어?? 아님 아무리 잘 반응하는 사람이라해도 주는 사람이 꽝이면 반응 안 와?....

>>81 애인 반응보면 눈물 나고, 파들거리고, 눈 뒤집히고 이런건 진짜 연기로는 안되는거거든? 그리고, 원래 민감하고 잘 느끼는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에게 그렇게 반응하진 않아. 주는 사람이 별로면 반응도 별로지. 그 말은 레스주가 잘 하고 있다는 소리야! 자신감을 가져! 너 잘하고 있는거 맞아ㅋㅋㅋㅋ 주는 사람이 다른 사람도 아니고 '사랑하는 애인'이니까 더 느끼는 것도 있어! '너'라서 그렇게 반응하는거야.

내가 양성애자인가 하는 고민인데 레더들은 언제 양성애자란 거 깨달았어? 사랑이랑 우정은 구분 어떻게 해?

>>83 여자 바이야! 이성 연애만 오래하다가 양성애자인거 깨달았어. 우선 결정적 계기는 남친이 '여자도 남자도 보지 말고 나만 봐.'라고 했을 때야. 이 말 듣고 대답을 할 수가 없었어. 야한 동영상 볼 때 자꾸 시선이 여자 쪽을 향한다는걸 깨달았고, 어린 시절 여자 몸 보고 유아 자위 했던거 떠올랐고, 좋은 사람이면 남자든 여자든 상관 없겠다는 생각 들었고, 퀴어 작품 보면서 자꾸만 날 대입하고 있었으니까. 사랑과 우정의 구분은 함께 하는 미래를 상상했을 때 어떤 모습인지! 룸메이트인지, 커플이나 부부인지!

>>83 요약하면 이성에게 느낀 끌림을 동성에게도 똑같이 느꼈을 때!

안녕 난 여잔데 원래 샤워할때 생식기를 막 비누론 안씻었고 댜충 물로만 깨끗하게 씻었어 근데 최근들어서 바디워시할때 걍 같이 빡빡씻었더니 걸을때마다 죽ㄹㄱ을거같고 너무아파ㅜㅜㅜ그리고 평소에 약간 푸딩젤리같은 냉이 나와 덩어리로 이런지는 몇년됐어 3년넘은거같어 그리고 소음순이 비대칭이라서 너무 불편해 생리하면 생리대부피+ 소음순부피때문에 앉으면 짓물려서 뭉개지는 느낌이고 그래서 생리컵을 써볼려는데 또 너무비싸서 망설여져ㅜㅜㅜㅜㅜㅜ 어떡하지ㅜㅜㅜ????

>>86 생식기는 지금부터라도 거품 닿지 않게 물로만 씻어줘. 며칠 안으로 호전되지 않으면 산부인과 방문하고. 냉 상태는 자연적으로 회복되긴 어려워 보여. 산부인과 진료 받자. 소음순은 생리컵 써보고 그래도 아프다면 외과적 수술을 고려해야 할 것 같아. 생리컵 가격은... 건강을 위해 투자하는 걸로. 당장은 조금 무리더라도 돈이 평생 안 들어오는건 아니니까ㅠ

>>87 학생이라 부모님이랑 가야하는데 사실 그래서 못가고있어 좀 그래.. 그리고 보여줘야하니까... 용돈이 4만원이라 생리컵 하나에 막 5만원씩 하더라 ..ㅋㅋㅋ 탐폰 써보고 살려구

>>86 오..ㅠㅠ 너 혹시 질도 비대칭이니?

>>89 음 그런거같어

연애는 하고싶은데 무성애자일수도 있어?

>>91 응! 연애 지향이랑 성적 지향이 다른 케이스인거 같아. 유로맨틱 무성애자가 아닐까?

ㄱㅅ 여기 사용하자구!

ㄱㅅ

최근에 스레딕 퀴어판에 새로 유입된 사용자들이 볼 수 있도록 갱신.

>>83 노래가사가, 멜로영화 내용이 나와 그사람 얘기 같을 때 본지 얼마 안됐어도 보고싶고, 헤어지는 게 너무 아쉬울 때 상대의 단점도 예뻐보이고 별거 아닌 행동에 의미부여할 때 등등 다양한데 사실 우정이랑 사랑은 한끗차이라서 어려운것 같아 그 사람을 생각하면 그냥 친구를 생각할때와 달리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이 북받쳐오르는데 그게 사랑 아닐까 싶어

얘드라 기타칠때 다리꼬고치니까 쥐보쓰가 너무 후끈후끈거려 그니까 허벅지와 기타에 꾹꾹눌려지니까 너무 아프고 힘들고 약간 뜨거워져 흥분했단 이야기거 아니라ㅜㅜ 혹시 쥐보 자극받아서 아파졌을때 에프터케어 아는사람...? 그리고 기타칠때 다리 안꼬고 안정적인 자세 취할 수 있는 방법 아는사람 알려줘ㅜㅜ

>>97 차가운 물로 씻고 통풍 잘 되게 해줘...!! 그게 최선이다ㅠㅠ

>>98 오케의ㅜㅜ

기분 나쁜 질문일까봐 미리 사과할게..나는 지금까지 남자만 사귀어봤고 여자를 좋아해본 적이 한 번도 없는데 레즈 야동에 끌리고 여자랑 관계해보고싶은 생각이 들어.. 이런 생각이 들 때마다 좀 혼란스러워 ㅠㅠ 나같은 사람도 있으려나??

>>100 기분 안 나빠 괜찮아! 나도 동성 짝사랑 해본적은 없는데 어릴때부터 성적으로 끌려서 깨닫게 됐거든! 나 같은 경우는 동성에 대한 호감이 사랑으로 발전한적이 없어서 좀 늦게 깨달았어. 성적 지향이랑 연애 지향이 구별된다는걸 알게 된 후에 어릴때부터 양성 모두 성적으로 끌렸기에 바이섹슈얼이란걸 자각했고, 바이섹슈얼로 정체화한 이후에 돌아보니 이성 연애 경험 있고 동성에 대한 호감이 있었던지라 바이로맨틱으로 정체화했어!

접!

나 방금 친구가 커밍아웃했는데 졸려가지고 아 그래서 뭐 어쩌라고 잠이나 자고 내일봐 하고 끊었는데 생각해보니 나...실수한거지..?

>>103 응... 지금이라도 바로 사과하자 빨리 사과하는게 좋을거야

>>104 올리고 고민하다 전화했는데..지가 게이인것보다 잠 못 자는게 중요한것 같아서 웃기데..ㄹㅇ 누구는 뒤늦게 깨달아서 전화했건만...

>>105 실수인 건 맞지만 어마어마한 잘못도 아니긴 하지. ㅋㅋㅋ 레더가 한 말의 행간에는 '네 성 지향성이 무엇이든 친구 관계에 큰 영향 없다.'라는 의미도 녹아 있는데, 친구는 그 맥락을 읽고 대수롭지 않게 넘긴 듯하네. 레더의 친구가 부럽다. 레더처럼 생각해 주는 사람을 친구로 뒀으니.

>>105 아 그리고 스레주 조언대로 사과한 건 잘한 선택이야. 레더가 사과를 함으로써 친구가 그런 의미를 분명하게 확인한 걸 테니까. 레더 잘 자라.

>>105 사과 안했으면 오해 할 수 있는 상황이라 사람에 따라선 기분 나빴을거야! 레더가 사과하기도 했고 친구도 >>106처럼 받아들여서 그냥 넘어간듯. 오해 안 생겼으니 다행이지 뭐!

혹시 맨날 그런건 아니고 살다보면 냉 생깔이 감기걸린 콧물색?일 때도 있고 그러면 진짜 엄청 많이 나오거든 이거 질염일까? 그리고 이건 자주 그러는데 냉 색깔이 투명해도 좀 간지럽거든 계속 그런건 아니고 한 5분있으면 괜찮아져 이거 질염인가? 근데 내가 시간이 없어서 산부인과를 못가는데 어쩌지

난 내가 바이인 줄 알았는데 여자와의 연애에 있어서 깊은 감정을 가지지 못할 것 같아. 약간 엔조이 느낌? 남자든 여자든 연애와 성관계는 어느 성이든 상관 없는데 남자와의 연애에서의 정서적 친밀이 여자와의 관계에선 그만큼 안느껴져. 진심으로 좋아하는 상대라 하면 남자는 아, 내가 죽어도 얘는 사랑해야겠단데 여자는 아무리 좋아해도 난 널 사랑해 이정도야.. 사실 이것도 나름의 상상의 최대치지 여기까지도 힘들 것 같고 이런 적도 없고 내가 죽어도 사랑하겠단 마음의 여자가 있긴 한데 이건 이 사람과는 친밀할 수 있다면 어떤 관계도 상관없는 사람이 좋은 관계라 더욱 친밀해지는게 연애적 사랑이라면 나도 그만큼 네게 마음을 열고 바칠게 이런 마인드라서 몇 명 없기도 하고 좀 논외니까.. 난 성적 교류도 중요하지만 정서적 교류도 중요하잖아ㅠㅜ 내가 정말 여자를 좋아하는 걸까? 요즘 이런 고민이 들어. 사람으로서 좋아하는 몇 빼면 깊은 감정이 없으니까... 정말 내가 여자를 좋아하나? 내 정체성은 뭘까..

>>109 질염 맞는거 같고 시간 내서라도 산부인과 가봐!!! 질염은 집에서 할 수 있는거라곤 통풍 잘 되는 옷 입고 비누는 사용 금지, 물로만 씻어! 꼭 병원 가보자 :)

>>110 그래도 바이는 맞아! 보통은 엔조이 대상으로도 생각 안 해. 다만 여자보다는 남자한테 더 끌리는 헤테로플렉시블이 아닐까?

>>107 >>108 어엉...내가 내일 보자고 해서 이샛키 졸리구나라고 생각했다네 근데 성지향성? 인가 뭔가 그걸로 사람가르는게 더 웃긴거 같은데...막말로 걔도 눈이 있는데 내가 취향은 아닐 거 아녀 뭐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게 더 드물 것 같은데?

>>112 요즘 너무 혼란스러워 나름 개방된 생각이 내 정체성을 헷갈리게 하는 것 같고 같이 사귀려 해도 상대만큼의 애정을 줄 수도 가질 수도 없으니까 기피하고 정말 내가 여자를 좋아하나 이런 생각도 들어

>>113 그 작은 편견조차도 벗어날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 한국 사회에는 여전히 적잖은 게 현실. ㅠ

나 질염인 것 같은데 병원가면 무슨 검사를 해?? 미자라 부모랑 같이 가야하는지 궁금해

>>116 부모님 없이 가도 되고, 질 분비물 검사! 질 분비물 채취해서 원인 균 찾는 검사해! 캔디다 질염 같은 경우는 질 분비물이 특이해서 눈으로만 보고 바로 캔디다로 진단하는 경우도 있어! 이럴 때는 추가 검사 안 하기도 함.

>>114 여자에게 끌리는데 온도가 다를 뿐이라고 생각해. 온도가 다르다고 사랑이 아닌건 아니잖아!

가다실 9가 접종받고 싶은데 개비싸... 학생은 웁니다

>>117 혹시 성관계 여부 물어볼까?

>>120 안 물어봐. 질염은 성관계 여부와 상관없이 걸리는 병이라서 유아들도 걸리고, 여성의 70% 이상이 발병 경험이 있을 정도로 흔한 병이야. 성관계와는 아무 관련 없음.

>>119 기존에도 결코 저렴한 가격이 아니었는데 대뜸 올해 4월에 공급가 15% 인상. 독점이 이래서 참 무서워.

>>121 고마워 도움 많이 된다ㅠㅠ

>>122 흑흑... 서바릭스 일해라

>>123 궁금한거 있으면 더 물어봐도 돼! 아는 한에선 다 답해줄게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여자야. 근데 남자랑 연애는 못할것같애.남자랑 연애한다고 생각하면 설레지가 않아.근데 가끔씩 몸좋은 남자 보면 끌리기는 해. 나는 동성애자 인걸까?

>>126 여자로 상상했을땐 어때?

난 여자고 양성애자 인 거 같아 친구가 나 좋다고 했어 물론 나도 그렇게 표현해 주는 친구를 좋아하는데 뽀뽀나 키스도 했거든 근데 사귀는 건 아니야.. 내가 진짜 좋다고 하는데 .. 나는 사귀고 싶지만 여자가 처음이라 무섭단 말이야..? 그리고 그 친구 원래 남자만 만나는 거 같았었고… 그래서 그 친구 심리를 알고 싶어 .. 걔도 나 처럼 사귀고 싶어 하는지 아니면 좋아하는데 사귀고 싶지 않은 건지….

>>127 음...좋아. 막 설레고 기분 좋아져.

>>129 여자 몸에는 끌려?

>>130 어 엄청.여자 몸 완전좋아 (쓰고나니까 좀 변태같다)

>>131 그러면 바이섹슈얼 호모로맨틱! 남녀 모두에게 성적으로 끌리고, 동성(여자)에게만 감정적으로 끌리는거지!

>>132 오오옹 그렇구낭 고민하고 있었는데 도와줘서 고마워!덕분에 해결이 된 거 같아

>>128 진지하게 물어봐. 좋아하는게 친구로서 좋아하는건지, 연애 상대로 좋아하는건지.

하 ㅋㅋ 내가 좋아하는 언니 알고보니 남친 있던 거였어,,, 언니가 말해준 건 아니고 어쩌다 알게됐어. 그래서 접으려고 카톡 대충 답하고 이전이랑 티나게 다르게 대하는데 왜 끝까지 나한테 선톡하고 잘 해주는지 모르겠다. 그냥 호의겠지하는데 왜 다른 후배들한텐 나한테 대하는 것처럼 안 하고 나만 잘 대해주는 걸까... 진짜 희망고문 너무 하는 거 아니냐 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 어떡해 나 그냥 언니 차단 해야 하나..

탐폰 써볼려구 하는데 오늘 사온다는걸 깜빡했어 엄마한테 오면서 사와달라고 해도 될까?7 전에 엄마도 수영할땐 쓰던데... 그리고 우리엄마 간호사니까 잘 아셔서 이해 해 주겠지? 근데 뭔가 내가 탐폰을 쓴다는건 엄마한테 내 몸에 뭔가 집어넣는걸 말하는 꼴이니까... 조금 부끄러워 그리그 내가 오늘 2일차인데 어쩐일인지 양이 별로 없어서 뺄때 아프거나 솜이 일어나서 질 내에 남을까봐 걱정이야

원래부터 퀴어 문화에 관심은 있었지만 이때까지 남자만 좋아했거든? 근데 여고 올라오고 나서부터 조금 혼란스러워. 여자랑 만나보고 싶기도 하고 성관계도 가지고 싶은 생각이 들어. 근데 취향인 남자 연예인이나 아이돌 보면 설레기도 해. 그러면 나 양성애자인가...?

>>135 그냥 특별하게 생각하는 후배라 그럴수도...ㅠㅠ 너무 힘들면 선 그어봐

>>136 으악 답 늦어서 미안해! 엄마도 쓰시는거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해. 그리고 생리가 부끄러운 것도 아니고, 여자라면 대부분 산부인과 검사든 탐폰 사용이든 자위든 질에 뭔가를 넣는 경험을 하는데 탐폰 사용에 대해서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부끄러워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 코피 났을때 코 안으로 거즈 넣어서 지혈하는거랑 똑같은거잖아? 탐폰도 생리대처럼 사이즈 나뉘니까 생리양에 따라서 사면 돼! 탐폰이 질 내부에서 나오지 않는 일은 진짜 극히 드물어서 이것도 걱정할 필요는 없어 :)

>>137 응응 양성애자인거 같당

이미 시간도 많이 지나서 달아도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내가 어릴 때부터 소음순도 너무 크고 젖꼭지도 너무 커서... 가끔 보다보면 흉하다는 생각이 들어 ㅜㅜㅜㅜ 혹시 나중에 연애를 하게 되면 그 사람도 이걸 싫어할까....? 너무 고민이야... 소음순같은 거 수술하는 곳도 있다던데..

>>141 고민은 언제든지 환영이야 :) 그럴 일은 거의 없을거야! 지금까지 나와 내 주변에서는 그런 일이 한번도 없었거든. 혹시 만약에 그런 사람을 만나게 된다고 하더라도 사람마다 타고나는 모양과 크기가 다른건데 애인의 신체적 특성에 대해 불만을 표하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좋은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해. 그런 사람을 굳이 만날 필요는 없지. 소음순이나 젖꼭지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불편하다면 수술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 불편하지 않다면 굳이 수술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구! 두 수술 모두 보험은 적용되지 않고, 수술 비용은 130만원 정도래.

나는 여자고 바이야 내가 지금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는데 걔는 여돌 좋아하고 트위터도 해 그리고 아버님이 목사님이셔서 교회도 다녀 근데 내가 연락하면 티를 엄청 낸단 말이야 언제는 내가 여자 좋아한단 식으로 얘기 했었는데 그건 나쁜 거야, 나는 그런 사람 싫던데 이랬거든 그 후로 연락 끊겼다가 갑자기 또 연락이 오고 토, 일욜에는 얼굴도 봤어 아 그리고 걔 거의 남자애들이랑 놀아 나 진짜 간절해 제발 이거 가능성 없는 짝사랑일까? 내 첫사랑인데…

맘 1도 없으면서 재미로 자꾸 꼬셔대는 놈 vs 맘 없는 거 알지만 예쁜 애가 들이대는게 나쁘지 않아서 계속 받아준 놈 둘 다 그지같지만 누가 더 나빠보여? 혹시 누구 하나 더 나쁠 것 없이 환장의 케미..?

나는 이성애잔데 ! 가끔 퀴어 관련 영상들을 보다보면 여자를 좋다 ! 요런 느낌은 아니고 내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면 여자여도 괜찮겠다 이런 생각을 하거든 ? 물론 남 녀 좋다 하는 비율로 따지면 이성애자로 보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저런거 보면 또 양성으로 생각하고 있어야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 스레주는 어떻게 생각해 ?

>>144 1 2는 지가 조ㅗ아서 들이대겟다는데 뭐 어쩌겟음 내가 해라고 한적도 없고 그리고 그러다가 좋아하게되는거지...ㅋㅋ

>>146 하 그치.. 그래 솔직히 맘 있을 수도 있는 애였으면 오히려 하지말라고 할텐데 아니라는걸 아니까 오히려 체념하고 나도 즐긴 것 같은데 요즘 왤케 죄책감들까

>>143 여돌 좋아하고 트위터 하는것만으로는 이쪽이라고 판단할수는 없을거 같아. 연락이 끊겼다가 다시 온거면 퀴어에 대한 가치관이 달라졌을 수는 있지만 이쪽이라고 보기엔 너무 무리인것 같아.

>>144 1번이 더 나쁨ㅋㅋㅋㅋㅋㅋㅋㅋ 맘 없는데 왜 그래

>>145 지금은 남자한테 끌리지만 언젠가 좋은 여자를 만난다면 여자한테 끌릴거 같은거니까 일단 양성 모두에게 끌리는거네. 이성애자라면 이런 상상도 안 하더라고ㅋㅋㅋㅋ 그러니 바이라고 볼 수 있고, 좀 더 정확하게 정의하자면 주로 이성한테 끌리고 간혹 동성한테 끌리니까 헤테로플렉시블!

늦은 감이 있지만 질문해볼게... 고2이고 내가 여자를 좋아한다라는건 알겠어. 근데 이제는 내가 남자를 좋아했던건지 헷갈려. 연애했을때도 깊게 안사겨봐서(중학교...ㅋㅋ) 설레긴 했지만 성적인 매력을 내가 느꼈던가 싶어서.. 그냥 아예 동성애자인지..헷갈려.. 연예인도 거의 여자만 좋아했었고 요즘 gl만보고...좀 부끄럽다.. 학교에서도 바이인 티 전혀 안냈었는데 니가 좋아하는애가 있긴 하냐 이런소리들을정도로 남자에 관심이 별로 없었어 남자한테 안겨있거나 손잡고있으면 설렐거같긴 한데 좀 깊게 짝사랑했던건 다 여자애들이었고 음 그래 남자한테 아예 거부감이 드는 건 아닌데... 그럼 바이인가? 막 사람 자체가 좋아서 여자라 생각했던애가 알고보니 남자였을 때 거부감없이 똑같이 대할 수 있는 그런건 아니고 확실히 여자는 여성스러움에서 설레는거같애 하여튼.. 주저리주저리했는데 난 뭘까?

>>151 양성 모두 끌린다는 점에서 바이는 맞고, 주로 동성에게 끌리고 가끔 이성에게 끌리니 호모플렉시블 같당!

너네들은 스킨십으로 엉덩이가지고 놀아..?

>>153 웅... 난 친구 엉덩이 맨날 만지는데

>>154 앟ㅎㅋㅋㅋㅋㅋㅋㅋ 흔한거였구나 ..

그... ㅇㄴ 자ㅇ하는거 원래부터 ㅇㄴ이 성감대인 사람도 있어?

>>156 남성의 경우는 전립선을 자극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이 다 성감대고, 여성의 경우는 전립선처럼 자극되는 곳은 없지만 사람에 따라 성감대일수는 있겠지?

질염이 의심돼서 병원을 가보려고 하는데 성관계 경험 여부를 물으면 동성이랑 한 성관계여도 있다고 해야할까? 그리고 질염 검사 할 때 꼭 질경으로 검사를 해야하는지 궁금해

>>158 질염은 성 매개 감염병이 아니야. 성관계 여부랑은 정말 아무 상관없고, 유아도 걸리는 질병임. 캔디다 질염의 경우는 산부인과 교과서에 여성의 75%가 걸린다고 나와있음. 산부인과 검사시에 임신 혹은 성 매개 감염병이 의심되거나 초음파 검사를 하지 않는 이상 성관계 여부는 묻지 않아. 질염 검사는 일단 환부와 증상을 확인해야 하니 질경으로 검사하는데 아프지 않고 짧게 끝나. 만약에 통증이 있다면 작은 질경 사용해달라고 요청하면 됨.

>>159 엥 그렇구나 고마워 질염에 대해 설명해 놓은 글에 저렇게 되어있어서 관계여부도 묻는구나 싶어서 물어봤어 아 그럼 혹시 만약 질염 때문이 아니라도 산부인과에 갔을 때 성관계에 대해 물으면 동성이랑 했다고 해야할까?...

>>160 목적이 무엇이냐에 따라 다른데 초음파 검사 목적이라면 성 경험 있음, 임신 가능성 확인이라면 성 경험은 있으나 최근엔 한적 없음, 성 매개 감염병이 의심되는 상황이면 동성이랑 했다고 할 필요는 없고, 손가락만 삽입했다고 하면 됨.

>>161 잉 그렇구나 고마워 항상 많이 배운다

안녕 나는 시스젠더 남자고, 헤테로로맨틱 바이섹슈얼..!! 인데 내가 정체화를 한 게 코로나 이후란 말야 그래서 든 고민인데 코로나 종식되고 목욕탕을 가면..... 나도 모르게 야한 생각을 해서 ㅂㄱ가 되버릴 수도 있지 않을까...?? ㅠㅠ 기분나쁘게 하려는 거 아니고 난 ㄹㅇ 걱정돼서 물어보는 거야 진짜 이러면 어떡해... 정체화하기 전에는 '남자 좋아한다고 아무 남자한테나 흥분하는 건 아니잖아 ?? 그니까 동성애자나 양성애자랑 목욕해도 난 상관없음~' 이런 마인드였는데 정작 내 상황이 되니까.... 내가 야한 생각을 1도 하지 않을 자신이 없음.......

>>163 흔히 있는 일이고 성적 흥분을 하지 않아도 자주 일어나는 생리 현상일뿐이니 너무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을것 같아!

지금 같이 다니고 있는 무리 애를 반년동안 짝사랑하고 있어. 난 그 애가 너무 좋아서 막 표현하고 싶은데 고3이라 그 친구에게 부담주고 싶지 않아서 자제하는 중이야. 우리 둘다 대학 모두 붙고 그때 플러팅을 해도 될까? 문제는 그 친구가 뼈기독교인이라 날 이해해줄지 잘 모르겠어. 혹시 몰라서 살짝 떠보기도 했었어. 걔가 뭐하냐고 디엠해서 내가 영화본다고 했는데 무슨 영화냐 물어봐서 퀴어영화라고 했어.. 그때 솔직히 좀 쫄렸는데 남자? 여자? 대수롭지 않게 물어봐서 고마웠어. 아마 이때 이후로 눈치 챘을 수도 있겠다ㅠㅠ 그 친구가 모솔이긴 한데 좀 예전에 자기는 나중에 애기를 좋아해서 애를 많이 낳고 싶다고도 했어....아무래도 헤테로인거 같은데 내가 플러팅을 걸어도 될까...? 너무 복잡하다

포옹이나 손잡는 건 좋아하는데 뽀뽀나 그 이상을 생각하면 좀 이상하다고 느껴 불쾌하다고 해야 하나 드라마에 키스신을 봐도 그렇고 예전에는 아무 생각 없었는데 왜 그럴까?

>>165 대학 붙고나서 하는게 좋을거 같은데 말해준거만 들으면 가능성이 커보이지는 않아....ㅠㅜㅠ

>>166 무성애자인듯!

>>168 한번 자세히 알아봐야겠네 조언 고마워!

>>169 어어 무성애자가 무성욕자인 건 아니야!!! 플라토닉한 사랑만 끌리는 걸수도 있어...!!

>>170 아아 그렇구나!

>>171 덧붙이면 무성애자이면서 성욕이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는거지!

>>145 내 생각엔 범성애자 같아. 범성애자는 성별 상관없이 그 사람이면 끌리는 거거든. 이성애+범성애? 뭐라 말해야 하나.. 나도 이런 쪽 용어를 잘 몰라서

성고민ㅜㅜ 자위 할 때 엎드려서 클리토리스 압박자위하는 사람 있어..? 그렇게 몇년 하고 나니깐, 삽입으로는 안가지더라고.... 완전 고민이야......

>>173 자세하게 설명해줄게! 양성애자 = 양성 모두에게 끌림 - 헤테로플렉시블 : 양성 모두에게 끌리지만 주로 이성에게 끌리고 가끔 동성에게 끌림 - 호모플렉시블 : 양성 모두에게 끌리지만 주로 동성에게 끌리고 가끔 이성에게 끌림 범성애자 : 남성, 여성, 젠더퀴어 등 모든 성별을 사랑할 수 있는 성적 지향을 말함. 상대의 신체적/정신적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성별에게 끌리며, 그 사람의 성별이 바뀌어도 변함없이 사랑함. 사랑에 있어서 성별은 중요하지 않음. 전성애자 : 남성, 여성, 젠더퀴어 등 모든 성별을 사랑할 수 있는 성적 지향을 말함. 사랑하는 사람의 성별을 따지지 않는 범성애와는 다르게 성별에 따라 끌림이 영향을 받고, 특정 성별을 더 선호할 수 있음. 또한 각 성별에 따라 매력 포인트가 다를 수 있음. 스레주의 경우는 양성 모두에게 끌리고 현재 애인이 이성인데 동성이었어도 좋아했을거 같아서 양성애자와 범성애자 사이에서 고민이었음. 현재는 양성애자로 정체화함. 처음 만날땐 이성이든 동성이든 상관없었겠지만 만나던 와중에 성전환을 한다면... 그건 싫어. 아무튼 >>145의 경우는 현재는 주로 이성에게 끌리지만 정말 좋은 사람이라면 동성도 괜찮다는거니 양성애자 중에서 헤테로플렉시블이라고 판단했음!

>>174 나는 클리토리스로는 잘 못 느끼고 삽입으로는 잘 느끼는 타입이라 답변을 못해주겠다ㅠㅠ

>>175 ㅇㅎ 글쿤

여친이랑 일 년 정도 사귀었는데, 사랑한다는 감정이 어느새 미안하다는 감정보다 작아진 것 같아. 만나도 별 감흥없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 자체도 미안해서 더 이상 관계를 지속하기 힘들어. 그런데 또 헤어지자고 하면 내가 너무 미안하고 상대가 슬퍼할 걸 잘 알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객관적으로 보면 헤어지는 게 맞다 생각하는데 알면서도 이별을 말하는게 너무 어렵다…

성고민... ㅎㅁ 시작하려는데 많이 위험할까?

>>179 ㅎㅁ가뭐임

>>178 계속 망설이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거보단 단호하게 선 긋는게 나을듯...!! 힘들겠지만... 이게 제일 좋은 방법인거 같아.

>>179 혹시 애널 섹스 말하는걸까? 그렇다면 - 관장/콘돔/윤활제(러브젤) 필수 - 청결 유지 - 너무 강한 강도로 하거나 자주하지 않기(관계 후 1~2일 정도는 쉬기) 이것만 잘 지켜주면 웬만하면 큰 탈은 없을거야! + 파트너랑 성병 검사 주기적으로 받는거!

난 아직 걜 좋아하는지는 모르겠는데 걘 나한테 안기고 뽀뽀하고 그래.. 평소에 장난끼 많은애라 원래 그런것 같기도 한데 딴애들한텐 안그러는거 같아서 더 헷갈려.. 어떡하지?

탐폰 템포 레귤러 처음 써보는데 손잡이 직전까지 밀어넣고 누르거든? 하나도 안아프규 그런데 자꾸만 빠져ㅜ 질밖으로 나오진않는데 얘가 자꾸 밑으로 내려오는 기분이 들어... 그리고 너무 새고 빨리 차ㅜ 근데 힘주면 자꾸 밑으로 내려오는 기분들고... 템포가 원래 이렇다는 말도 있던데 내가 생리양이 많아서 젖어서 내려오는건지 모르겠어ㅜ 진심 한시간 반이 한번씩 갈아...너무비싼데ㅜ 자꾸 빠지는건 내 질이 이상해서 그런걸까? 넓어서? ㅜ 뭔가 밀려나는느낌... 힘줄때마다 ㅜ 고정된 느낌이아니라 자꾸 밖으로 나오는거같아ㅜ

>>183 장난이냐고 물어봐방!

>>184 생리 양이 많아서 그런듯 레귤러 말고 슈퍼 사이즈로 써봐. 원래는 8시간까지 착용 가능하고 양 많지 않은 날은 8시간 착용해도 다 젖진 않아. 양이 너무 많고 푹 젖어서 밀려 나오는듯. 슈퍼 혹은 슈퍼 플러스 사이즈 써야할 것 같은데 슈퍼는 국내에도 파는데 슈퍼 플러스는 해외 직구해야 구할 수 있어.

>>186 ...내가 양이 진짜 많긴 많은가봐 다 이런줄 알앗는데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나 양 엄청 많은거래ㅜㅋㅋ슈퍼 사봤는데 다음달에 써봐야겠어 탄피형이 원래 잘 빠진대서 날개형으로 사보게 고마워!

>>176 아 진짜....? 나랑 정반대네ㅜㅜ

>>188 웬만하면 다 답변해주려고 하는데 >>174 이건 내가 못해서ㅠㅜㅠ... 레더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내가 바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엔 동성한테만 끌려 근데 호모플렉시블은 아닌 거 같아 양성인 줄 알았는데 동성애자인 경우도 있을까?

>>190 응응 재정체화 하는 경우 가끔 보이더라. 레더 자신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을 뿐이라고 생각하고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아. 누가 뭐라고 해도 현재의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지가 가장 중요한 것 아닐까?

>>174 그냥 들어와서 쓱 읽어보다가 나 압박자위해서 지금 고민 생김 어쩌지? 삽입자위를 안해봐서 같이 고민하는 동지만 늘었어 아 한달 전이네 아직 스레딕하려나? 해결했어?

>>192 아니ㅋㅋㅋ 어제 날 잡고 삽입하다가 현타 오지게 오고 그냥 접음...하...ㅋ 개 어렵네 진짜ㅜㅜㅜㅜ 온갖 노력 끝에 그 G스팟은 찾은 거 같은데, 갈 것 같은 느낌만 오고 그 뒤로 안 가짐... 진짜 밀당하는 것도 아니고... 갈듯말듯 안 가짐....

>>193 나도 원래 압박만 좀 하다가 삽입 오늘 오랜만에 도전 했는데 갈듯말듯 하다 결국 못감… 나 같은 경우는 자위나 성관계 같은 거 일주일이나 여하튼 좀 안 하다 하면 더 잘 느끼는 편이라 일주일 정도 존버탔다가 시도해보려고… 힘내자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익명의 힘을 빌려 다들 애인이랑 성관계 몇살때 처음 했어? 나 지금 여친이 엄청 하고 싶어하는 거 같은데 둘다 처음이라 이게 될까 싶고 넘 떨림. 물론 나도 마음은 있어

>>195 나는 17살때!

바이섹슈얼로 정체화한 여자인데 생각해보니까 살면서 한번도 예뻐지고 싶다는 생각을 안했더라고 잘생겨지고싶다, 몸 탄탄하게 만들고 싶다 그런건 있는데,, 이게 글로 설명하기 어렵긴 한데 일단 해볼게. 현재 고딩인데 중딩때부터는 남녀 분반이라 자연스럽게 친한 친구들은 다 여자야 근데 초딩이나 유딩 때 생각해보면 친구들도 다 남자였어 진짜 맨날 남자애들이랑 축구하고 자전거 타고 다니고 했거든. 그리고 지금도 운동하거나 하면 여자인 선배나 친구들한테 멋지게 잘보이고싶어. 내 몸에 대해서는 거부감이 엄청 많이 심각하게 많이 있는 편은 아니야 근데 없는건 아니야 지금보다 어깨가 넓어졌음 좋켔구 가슴도 없었으면 좋켔어.. 그리고 초딩 때 2차 성징이 오면서 가슴이 나올때 그게 너무 싫더라고. 근데 뭔가 여자라고해도 거부감들고 남자라고해도 거부감이 들어. 동성친구들이랑 있을때는 그냥그래.. 딱히 성별에 신경 안쓰는것 같아 결론 : 내가 트랜스 젠더인지 바이젠더인지 에이젠더인지 뭔지 모르겠어ㅠㅠ

여자고 지향성 고민이야 돌이켜보면 나는 어렸을 때부터 1~2년에 한 명 주기로 열광적으로 좋아하는 여자가 있었어 초등학교 저학년 땐 수영 같이 하는 언니 중학년 땐 미술 같이 하는 언니 고학년 땐 미술 쌤 중1땐 무용학원 쌤 중3땐 수학쌤 고1땐 영어쌤 지금은 내 친구... 근데 이 좋아한다는 감정이 막 심장이 뛰고 두근두근 어쩔 줄 모르고 그렇진 않아. 남자한테 마음 생겼거나 연락할 땐 뭔가 얼굴이 달아오르고 속으로 흑ㅠㅠ 이러면서 웃음 지어지는 거 참는 그러니까 한 마디로 설레는 느낌이었는데 그 이상으로 이 사람이 미치게 좋다는 생각은 안 해봤거든? 근데 여자는 반대야 두근두근은 없는데 무진장 너무 좋아 안 친하면 sns 싹 다 보고 속으로만 좋아하고 친하면 팬심을 가장해서 엄청 들이대 눈에 한 번이라도 더 담으려 하고.. 난 그동안 이 감정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내가 퀴어라는 의심조차 해 본 적 없었는데 작년 즈음 이쪽에 대해 알게 되고 고민이 깊어졌어. 그럼 나는 뭘까? 설레는 거와 좋아죽는 거 둘 중에 뭐가 더 사랑에 가까울까? 스킨십 면에서는 뽀뽀 이후로 안 해봐서 모르겠는데 상상으론 둘 다 괜찮을 거 같아

>>197 헐 지금 봤다😥 우선 내가 젠더퀴어 당사자가 아니라 정확한 답변은 어려울것 같고 이 스레 읽어보는거 어때? 트랜스젠더 당사자들이 겪는 디스포리아에 대해 얘기한 스레인데 읽다보면 스레주랑 비슷한 사람들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서!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20460929

>>198 둘 다 사랑이라고 생각해. 남자의 경우는 다가가기 쉬우니 가볍게 생각할 수 있지만 여자의 경우 이어지기가 힘드니 더 감정이 깊어지는거 아닐까?

옛날엔 여자도 좋지만 잘생긴 남자 보면 설레기도 하고 그랫는데 요즘은 잘생긴 남자 봐도 연애감정 1도 안들고 걍... 잘생겻긴 햇는데 암 생각이 안 들어 넘 조아서 대가리 깨고 싶은 감정이 여자한테만 드는데 나 레즈된거여?

>>201 호모플렉시블 아닐까?

봐줘서 고마워. 아직 역시 잘 모르겠다. 너무 조급해 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펑할게. 조언 고마워.

>>203 내 생각엔 트랜스젠더가 맞는 것 같은데 죄책감 때문에 인정하지 못하는 것 같아. 무의식적으로는 본인의 성향을 알고 있지만 방어기제 때문에 오히려 혐오하는 사례도 종종 있다고 해. 죄책감을 좀 내려놓는게 어떨까?

19글이 많이 올라오길래 갱신. 성고민은 되도록 여기서 얘기하자!

상대방 지향성도 모르고 직장 동료인데… 관심 있는 거 티 팍팍 내도 될까…

>>206 우선 퀴프인지부터 알아보는게 어때?

요새 19스레 많이 올라와서 갱신. 성고민이라면 여기서 얘기하고 19금 얘기는 https://freethread.net/ ← 여기 취급주의 게시판에서 하자.

혹시 논바이너리한테 성별 물어보면 실례야?

나 여자인데 양성애자 인걸까? 남자도 좋아하고 여자도 좋아해 근데 머리 짧은 여자만 좋아하는 거 아니고 긴 머리여도 상관없어 뭔가 마음에 드는 여자 보면 사귀고 싶고 그래 근데 아직은 사회적 인식이 좀 그래서 주변인들한테는 말 못 했어 그리고 아직 성 정체성이 많이 흔들리기도 해서..

>>210 양성애자 맞지 않을까? 두 성별 모두 좋아할수 있다면야. 그런데 여자를 좋아한다고 꼭 짧은 머리 여자를 좋아할 필요 있는건 아냐..! 이거도 사람들이 많이 오해하는데 퀴어들도 다 보이시한 여자 여리여리한 남자 좋아하는거 아냐ㅜ 다 자기 취향 있어 레주가 상대한테 드는 마음이 그저 호감이 아닌 사랑이라고 생각이 든다면 양성애자가 맞지 않을까 싶어 헤테로플렉시블이나 범성애자, 아님 로맨틱 계열일 가능성도 있지만

>>211 음 여자든 남자든 상관없이 그 사람이랑 잘 맞고 또 호감이 있다면 더 깊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정도야! 성이라고 하기 보다는 사람 자체를 보는 것 같아 그러면 범성애자 쪽이 더 맞으려나?

>>212 엇 잘만났다!! 답변자 범성애자야ㅋㅋㅋ 아마 맞지 않을까 싶어 사랑 할 때 남성적인 매력, 여성적인 매력이 눈에 안 뛴다면 말야!

반년 좀 넘게 좋아했다고 생각한 짝녀가 있는데 내가 얘를 좋아하는지 아닌지 잘 모르겠네.. 처음 좋아할땐 사소한거에도 두근두근 거리고 그랬는데 요즘은 뭘 해도 크게 안설레고 그냥 오 좀 설렜다? 이런 느낌? 그것도 생각으로만 그래서 내가 ’난 짝녀를 좋아해‘라고 가스라이팅한건가 싶기도 하고 그냥 더 많이 친해지고 싶은 친군가 싶기도해. 그런데 친구치곤 계속 생각나고 걔가 좋아할만한건 다 사다주고 싶고 나랑 친한 애랑 만난다면 짜증나고(안친한 애한텐 안그래..) 연락은 안 오나 계속 기다리게 돼. 이거 사랑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