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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소외감 오진다... 단톡에서 나빼고 다 아는 얘기하고 있는데 솔직히 이거까지는 나도 그럴수밖에 없다고 생각해. 다른학교니까 당연히 시험기간이나 수업, 선생님, 수행 뭐 이런게 다 다를수밖에 없고 나도 그래서 최대한 그런 감정 안들게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거든 근데 단톡에서 모로는 얘기 하고있길래 나도 궁금해서 뭔데 나도 알려조 이랬더니 복잡하다고 안알려주고 줌으로 한번 만나자고 해봤더니 귀찮다그러고 진짜 너무 소외감들어
그럴수밖에 없단 생각이 든다. 근데 너도 다른 학교 가서 다른 친구들 있지 않아? 다른 학교가게되면 자연스레 멀어지는게 대부분이지. 그리고 이미 진행되어버리고 한참 한 얘기를 다시 처음부터 알려주긴 힘들 수도 있는거고. 매일 같은 학교애서 보면서 얘기하고 그러면 당연히 자기네들끼리 친해질 수밖에 없다고봐. 레주도 지금 있는 학교에서 친한 애들이랑 놀면될 것 같고.
그건 나도 아는데 그게 잘 안되더라 이 친구들은 몇년을 만난 애들이고 새로 사귄 친구들은 기껏해야 몇개월 만난 애들인데 아무리 노력해도 만났을때 느끼는 편안함이나 그런건 차이가 있잖아 그리고 내가 물어본 얘기가 그냥 단순히 공부 관련된거라 나는 충분히 말해줄수있었다고 생각했거든...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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