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이모가 20살 자취를 하셨었대. 왜냐면 지방쪽에서 좀 이름날린 대학이 있었나봐 그 대학에 합격을 한거야 일단 그 대학을 그냥 모 대학이라고 부를께. 이모는 모 대학에 다니셨는데 거기가 지방이고 이모는 광ㅈ에 살고 있는 바람에 지방으로 홀로 자취를 시작하셨대

갓 20살 된 사람이 돈이 어디에 있겠어. 자취 하려고 그냥 근처 작은 10평 방이였나 알바해서 얻어 냈었지 ( 아마 고시원이였던거로 기억함 ) 그당이 고시원이 치안이 보다시피 진짜 안좋았어서 이모는 걱정 하셨지만 그놈의 돈이 없어서 그냥 살아야만 했대

일단 침대를 들이기로 했는데 친구가 자기 자취방 구하기 힘들다고 해서 그 고시원에서 이모랑 친구랑 지내게 되었대 근데 땅바닥이 너무나 차가웠던거야 그래서 이모는 이층침대 하나를 들이셨어 고시원 사장님도 별 말씀 없으셨고 근데 그 이층침대가 좀 중고였기도 하고 매우 쌌어 한 3만원이였대 원가는 몇십 하는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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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ㄱㅇㅇ 다음내용 궁금하다

이모는 완전 좋으셨대 중고이긴 한데 좀 이상할 정도로 깨끗하다고 해야하나? 좀 깨림칙한 감이 있었지만 뭐 웃어 넘겼대. 일단 이사한지 며칠 안됬을때 좀 짐정리가 잘 안되어 있잖아? 딱 그상태였어. 그래서 완전 어영부영 이층침대를 옮기게 되었대. 그러고 친구랑 어디서 잘꺼냐고 막 대화를 했고 이모는 이층 친구는 아래층에서 잘꺼라고 정하고 그 이후론 걍 쓰잘때기 없는 이야기를 이모는 친구분이랑 했어

그리고 일단 냉장고랑 밥솥은 있었어 침대랑 같이 들였거든 본가에서 반찬을 싸준것들 놓고 친구랑 먹었어. 그러고 놀다가 이제 자야 하니깐

그래서 이제 그 문제의 침대에서 자게 된거야 이모는 일단 푹 잤어. 그러곤 그날 강의 듣으려고 가는데 좀 친구 상태가 이상했대. 좀 다크서클 있고 밤 샌듯한? 그래서 이모는 잠자리가 안 맞았냐 좀 있음 적응 될꺼다 하고 말했는데 친구가 그냥 멍 하니만 있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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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온라인 해야해서 좀이따 말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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