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 글을 누가 보게 될진 모르겠지만 이 글이 발견된다면 아마 나는 이세상에 없겠지 꼭 봐줬으면 하는 사람이 있는데 누가 보고있으려나 내가 죽는 이유도 너네때문이야 나도 이세상에 좀더 발붙혀보고 싶었는데 그게 그렇게 힘들더라 나한테 왜그랬어? 왜 너가 기분안좋을때는 내가 물건인것 마냥 나는 인격이 없는것마냥 막 대했어? 왜 나한테는 너랑 잘지낼 기회조차 주지않았어? 너가 이글을 보고 죄책감을 느꼈으면 좋겠어 후회했으면 좋겠고 무서워했으면 좋겠어 죽기 전 마지막 글인데 막상쓸게 없네 그만큼 보잘것 없는 인생이었나봐 죽기전에 오로라랑 은하수 직접 보고싶었는데 아쉽다 그거 보려면 인생의 절반쯤은 와야 볼것같은데 그때까지 버티기는 좀 힘든것같다 난 그냥 편해지고 싶어 평화로운 날을 맞이하고싶어 불안해하고 싶지 않아 엄마 미안해 그래도 내 인생의 유일한 희망은 엄마였는데 못난 나한테 잘해줘서 고마워 엄마 다음생에는 나같은 딸 만나지말고 좋은딸 만나 미안해.. 엄마 나 사실은 무서워 근데 지금 내가 사는 이곳이 더 괴롭고 힘들어 미안해...미안해 엄마...너무 슬퍼하지마 미안해... 그리고 성준아 너한테도 미안하다..너랑 자살하지않기로 약속했는데..내가 행복해지는게 너의 평생소원이라 했는데..그게 너무 힘들다 자살해도 하늘나라에서 나 만나줄거지? 너가 너무 보고싶어..그냥 만나주라 너도 나 보고싶잖아.. 사실 내가 죽는 이유는 나때문일지도 몰라 내가 너무 나약해서...이런거 하나 못버티고..모르겠다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무슨말이 하고싶은건지 잘 모르겠다 그냥 가슴이 너무 답답해... 가짜로 유서쓰는것도 싫다 그냥 진짜 죽고싶다 죽고싶다 죽고싶어 지쳤어 그냥 가만히 누워서 내가 좋아하는 노래나 들으면서 밤하늘 보고싶다

잘 지내 내 생각은 하지말고 안녕

나 중학교 이후로 한 번도 친구한테 손찌검한 적 없고, 당연히 그래야 하는 건데 꼭 해야 할 애들한테는 또 못해왔어. 루미야, 어떻게 사람을 정신병 걸릴 것 같을 때까지 몰고가놓고 내 험담을 해? 네가 차에 치여 죽어버렸으면 했는데, 이젠 내가 내 손으로 직접 죽이면 그때 자살할 거야. 난 용기가 없어서 결국 못 죽이겠지만 언젠가 일찍 뒤지길 바라. 엄마, 아빠, 정말 사랑하는데 너무 나한테 못해줬다. 난 엄마아빠 친구 아니야. 나 아직 엄마한테 안겨서 자고싶어. 아빠 팔배게하고 싶어. 나 집 밖으로 안 나가고 싶어. 살려달라고 하면 버티라 할 건데, 엄마아빠가 나한테 사랑한다 하는 것조차 버티라는 말로 느껴져. 미안해. 미안하다고 말하는 지금도 원망스러워해서 미안해.

난 지옥에 가도 할 말 없어 근데 여기보단 나을거 같아

엄마 아빠는 위선자야 태도가 개가타 그래도 악의는 없을테니까 잘살아 나는 그냥 살 의욕이 없었을 뿐이야 근데 사후세계 있으면 갈테니까 맛있는거좀 놔줘 제사상에 조기 이딴거 말고 치킨샐러드 연어초밥 라면 이런거좀 놔줘 할아버지한테 이상한거 먹이지 말고

인생의 절반도 살지 못하고 가지만 정말 개같았어. 안녕!

내가 사랑하고 좋아했던 사람들 한명마다 써ㅜㅈ고 싶지만 너무 길어질 테니까.. 내가 무슨 말을 하던 다들 슬퍼하겠지? 근데 너무 힘들어하진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원해서 한 선택이니까 날 이기적이라고 생각해도 좋아 나도 수천번 남은 사람들의 마음을 생각해봤는데 내가 힘들어서 못 버티겠더라 내가 죽고나서 조금만 슬퍼해주다가 원래대로 다들 돌아가길 바랄게. 아무도 안 슬퍼하면.. 속상할 것 같다 ㅋㅋㅋㅋ 나중에 보자!

내 삶을 이어나갈 이유를 도저히 찾지 못했기에 더이상 머무를곳 없는 이 세상을 떠납니다.

너가 뭔데 나를 울게 해? 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그곳에서는 당신과 온 힘을 다해 사랑하면서 살겠습니다.

다음생엔 날 존중해주는 집안에서 태어나야지

엄마 아빠 미안해 내 통장 비밀번호는 **** 이고 SS은행이랑 TT은행에 얼마얼마 들어있어 다 써줘 부탁인데 내 물건들은 다 버려줘 일기장들이랑 그림들은 다 태워버려줘 내 친구 ☆☆이, mm이 한테 미안하다고 전해줘 나같은 불효녀는 가루로라도 남을 자격 없어 화장하고 나면 어디 바다에라도 뿌려버려줘 부탁만 해서 미안해 먼저 가서 미안해 조금만 더 오래 살걸 그랬지? 그러지 못해서 미안해. 그냥 다 미안해 살아 있는 동안 행복했습니다. 모두 안녕히 계세요.

민서야. 정말 사랑하고 너를 정말 좋아하지만 니가 나를 죽였어 내가 너를 좋아하는걸 알면서 대체 왜 그렇게 나한테 못되게 굴어? 너는 진짜 최악인데 나는 그렇게 나쁜 너를 너무 좋아한다 너를 죽을만큼 미워하지만 죽을만큼 사랑해. 잘 지내 나 없이도, 너는 내 생각을 해 줄까? 모르겠지만. 니가 내 생각을 조금이라도 해 준다면 나는 정말 기쁠거야. 내가 죽으면 조금이라도 슬퍼해줄래? 부탁이야. 죽어서도 너를 영원히 그리워할게

먼저 탈인생함 ㅅㅂㅋㅋ ㅂㅅ같은 삶 탈출한다

내가 여기 떨어져서 만약 살아난다면 그땐 모가지 조심해야할거야. 이젠 눈에 뵈는게 없어. 만약 내가 죽는다면 기뻐해야할거야. 그나마 숨통은 계속 이어질테니. 춤이라도 추던가.

나는 너 때문에 죽은 거야 평생 죄책감 갖고 살았으면 좋겠다

안녕 혹시나 내가 죽었다고 슬퍼서 나처럼 죽을 거야? 죽어서도 너는 보기 싫으니까 그러지 마~ 남들은 사람을 원망하지말고 복수하는 마음을 가지지 말라고 하는데 나는 너가 원망스러워 너가 맨날 나한테 원망스럽다고 했잖아 ㅋㅋ 아 내가 자살한 건 너 탓이야 ㅋㅋ 부정하지마 할 말이 많은데 기억이 잘 안 나 마트에서 살 거 적어서 사갖고 집에 돌아왔는데 집에 와서 사야 할 거 또 기억나는 거 있잖아 그런 느낌?ㅎ 만약 다음 생에도 너랑 만나게 된다면 너를 죽일 거야 내가 콩밥을 먹더라도 너는 꼭 죽일 거야 너가 원망스러워 내가 만약 돌아갈 수 있다면 내가 태어나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알아서 잘 지내~

나는 정말 운 좋은 사람이야 내 곁에 이렇게 좋은 사람들이 있어줬잖아 덕분에 많은 것을 배웠고 모든것이 새로웠어 다들 너무 고마워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않을게 용서받지 못해도 괜찮아 나는 내 삶에서 벗어나고 싶었고, 마침내 그렇게 된거야 나를 잊어가면서 살아 모든 건 내가 안고 갈게 안녕.

내가 죽었다고 슬퍼하지마. 나는 행복하니까 지금까지 내 인생은 만족스러웠어. 그저 앞으로의 인생이 만족스럽지 않을까봐, 미리 삶을 끝내는 것 뿐이야. 세상은 정말 현실적이야. 나는 그런 현실속에서 살고싶지 않았어. 나는 환상과 희망으로 가득찬 곳에서 살아갈게. 우리 나중에, 시간이 많이 흐르게 되었을 때. 각자의 삶을 살아가다가 그 때 만나자.

다들 안녕 ㅋㅋㅋ,, 음 막상 적을려니 할 말은 없네 일단 다들 수고했고 우리 엄마 아빠가 제일 수고했어 항상 고마웠고 이제는 본인 인생 챙기면서 편하게 살아 사랑했다 건강은 꼭 챙기고 나 없다고 밥 대충대충 먹지 말고 운동도 좀 하길 바래 ㅡㅡ 마음 같아서는 한명한명에게 하고싶은 말을 쓰고 싶지만 내가 너희들에게 그 만큼 의미 있었던 사람이였을까 싶다 내가 아무리 싫고 미울지언정 살다가 한 번 씩은 내 생각해주면 좋겠다 난 이제 너희들이 살아가는 거 보는 재미로 시간을 떼울테니 꼭 성공 하는 모습 보여줘야한다 ㅋㅋㅋ? 그리고 방ㅇㅇ 내가 너 많이 좋아했는데 어떻게 너는 연락 한 번 안 해줄 수 있냐 ㅜㅜ 물론 내가 못 다가갔지만 그건 많이 아쉽네 이제 와서 후회는 늦고도 늦었지 머 ㅋㅋㅋㅋㅋ 그래도 난 죽어서도 너 좋아 할 것 같다 너도 그렇다면 천천히 살다 와서 안부 꼭 전해주길 바라 막상 죽는다 생각하고 적으니까 딱히 적을게 없네 얼굴 한 명씩 보면서 할 말은 너무 많은데 그래두 나는 행복하게 산 것 같다! 다 이거 읽고있는 당신들 덕분이 제일 크니깐 울지 말고 이쁘게 웃어랑 그럼 이젠 진짜 안녕 사랑하는 사람들

사랑해 잘 지내 다음 생엔 오래 곁에 있을게 이번 생은 못 버티겠어

난 끝까지 이기적인 사람이라 이렇게 떠나 남은 사람 생각하지 않고 이기적이게도 나 혼자 편해지려고 한다고 또 욕 해봐 이기적이고 너만 생각하고 거짓말만 하는 사람이라고 내가 그 동안 이런 말들에 대해서 반박하지 않은 이유는 난 어차피 그런 사람이기 때문이야. 아니라고 했어도 변명이고 거짓말이고 다 꼴값떠는 거였잖아 당신들한테는 이 망할 놈의 몸뚱이는 왜 이렇게 또 튼튼해서 당신들 말이 다 맞아 이기적인 인간의 끝이 나야 앞길 막는 존재의 절반이 넘는 수가 나라서 미안해 그냥 유산될 걸 그랬어 그치 힘들게 낳아 줬는데 미안해 근데 엄마 말대로 난 이기적인 사람이라 그래 나밖에 생각할 줄 몰라 나는ㅎㅎ 그냥 나 생각하지 말고 지냈으면 좋겠다고 내가 최대한 내 흔적은 지워놓고 갈테니까 문제집 안 푼 거 많으니까 어려운 친구들한테 기부하고 고양이도 잘 챙겨 주고 물고기 밥도 좀 주고 끝까지 거지같은 인간이라 미안해

선천적인 결함이 있어서 죄송합니다. 좋은 노래나 듣고 가세요.

0c1bcd6001be3591bb4f93a7019743b6.jpg다음생엔 달팽이로 태어날래 비오는날 만나면 인사해줘

안 미안하고 이제 잔소리랑 참견 들을 일 없으니까 편하다

앞서 밝히고자 하는건 내 선택엔 엄마도 아빠도 oo이도 xx이도, 우리 가족 그 누구의 탓도 없어. 밤마다 내 얘기 들어주고 힘든 입시 시절 버틸 수 있도록 함께 해준 zz아 정말 고마웠어 너 덕분에 힘들던 입시 시절 그나마 잘 버텨온 듯 하다. 한가지 걱정되는 건 내가 없으면 너는 이제 누구랑 수다 떨고 누구랑 마음의 얘길 나눌지. 한편으론 미안해. 나랑 13년동안 친구해준 gg야, 넌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였어. 부족한 나랑 친구해주고 계속 연 이어가 줘서 너무 고마웠다. 너 덕분에 많은 경험 할 수 있었고 즐거운 학창 시절 보냈어. 그리고 우리 엄마 아빠, 어렵게 날 키우고 부족함 없이 자라게 해주려고 노력한거 다 알아요. 그게 너무 고맙고 늘 죄송했습니다. 엄마, 나 유서에서라도 말 한번 놓아볼게. 00이 xx이 졸업하면 엄마 꼭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 직장에서 그만 스트레스 받았으면 좋겠어. 엄마 인생 살고 운전도 꼭 다시 도전해봐. 버스도 타보고 지하철도 타보고 여러군데 많이 돌아다녀봐. 세상은 넓은데 자꾸 엄마 자신을 가두지 않았으면 좋겠어. 친구도 사귀고. 엄마 나중에 노후 봤을 때 혼자는 버티기 힘들지도 몰라. 엄만 이거 보면서 괜히 꼴값이라고 할지 모르겠다 ㅋㅋ! 그래도 난 엄마가 꼭 내가 적은대로 해봤으면 좋겠어. 아빠, 아빠는 술 너어무 많이 마시지 말고. 물론 애주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제 슬슬 술 줄이고 몸 관리 해. 아빠 고혈압 있잖아. 아침 운동 꼬박꼬박 열심히 하고. 물론 나보단 아빠가 열심히 하는 편이었지 ㅋㅋ 그리고 매일 나 데려다주고, 케어해줘서 고마웠어. 아빠 잔소리 마냥 싫지만은 않았어. 다 나에 대한 애정어린 말인거 다 알았으니까. 그리고 우리 00이는 나 없으니까 더욱 엄마아빠께 잘하고, xx이 너무 괴롭히고 그러지말고. 어엿한 어른으로 잘 성장하길 바라. 마음이 삐뚤어질 때마다 내가 톡 보내놓은거 읽고 추스르길 바라.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그리고 낯간지러워서 말 못했지만 00이 정말 사랑해! 우리 가족 모두 같은 마음으로 널 아끼는거 꼭 알아둬. 마지막으로 우리 막내 xx. 내가 이렇게 가버려서 미안해. 매일 같이 놀아달라고 조르던 너를 공부하기에 바쁘단 핑계로 못놀아줘서. 정말 미안해. 그래도 우리 xx 기억엔 내가 나쁜 사람으로 남지 않았으면 좋겠다. 좋은 기억만 남길 바라. 공부 열심히 하고 그림 열심히 그려서 꼭 원하는 대학 들어가. 넌 할 수 있어. 내가 늘 지켜봤는데 정말 할 수 있어. 알았지? 늘 화이팅이야.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내 선택엔 누구의 탓도 없었단 거야. 그냥 무능하고 게으르고 한심했던 내가 지금 내 상황들을 못견뎌서 도피하고자 한 선택일 뿐이야. 어느 누구도 자책하는 이가 없기를. 이 글을 읽는 사람 모두 행복하기를 바라며.

제발 내가 죽은거보고 후회해줬으면 좋겠다

이승에서의 일은 이승에 묻어두고 갈게. 망각의 차가 진짜로 있었으면 좋겠다. 할 수만 있다면, 이승에도 뿌려줄게.

존나 병신같다 나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자살했지? 예상한 사인이야 너무 슬퍼하지마 울 엄마아빠의 육아방식이 잘못되지 않았다고는 못하지만 내 죽음의 제일 큰 지분은 나야 그러니까 죄책감 가지지마 엄마아빠는 그냥 외동아들 하나만 낳고 산 거야 알겠어? 날 사랑한다면 잊어줘 기억하지 말아줘 부탁이야 사랑해

너라도 있어서 살기 좋았다 근데 네가 나한테 그렇게 많이 준 행복 보다도 불행이 너무 많았어서... 항상 건강하고 너한테만 쓰는 편지니까 아무한테도 얘기하지마 절대로 부탁이야 너빼고 내 주변 모두가 나에게 큰 불행을 줘서 너한테만 말하는거야 너한테 큰 부담을 줘서 미안해 그래도 넌 이유라도 알고 있으라고 그러면 이유를 모르고 지내야만 하는것보단 덜 신경쓰이지않을까? 어쨌든 넌 당장 오늘이라도 죽으려던 나를 몇년간 더 버티게해준 사람이야 너무 고맙고 절대 만나는 일 없으면 좋겠다 다시 만난다는건 너도 죽었단 소리니까 오래 살고 그래도 때되면 보고싶긴하겠다 네 맘대로 해 그래도 빨리 오진 마

특별히 불행한 삶을 살지도 않았고 주변 환경이 안 좋다거나 누가 날 죽도록 괴롭힌다거나 하지도 않았어 내가 왜 죽음을 원한 것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어 내가 왜 우울했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죽은 걸 자기 탓으로 돌리고 후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엄마는 나를 위해서 내 이유도 모르는 우울함을 없애보려고 할 수 있는 건 다 했잖아 너무 슬퍼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누구나 언젠가는 죽기 마련이니까 나는 그게 조금 일찍인 것뿐이고 그러니까 자책하고 슬퍼하지 말았으면 해 오히려 내가 미안해 이런 일을 겪게 해서 너무 미안해 부족한 것 없이 잘 키워놨는데 갑자기 죽어버려서 그런데 오래 전부터 생각했던 일이니까 너무 뭐라하진 마 많이 울지 마 슬퍼하지도 말고 그냥 서서히 잊어줘 엄마 나를 엄마의 기억에서 잊어줘 사랑하고 잘 지내 고마워

쓰고 싶었던 말 듣고 싶었던 말 썼다 지웠다 반복하고, 목까지 응어리가 맺혀 올라와 결국 내 글씨 한 자 적지 못하네 인생 덧없다고 하지만 추억은 헛된 것이 아닌데 그런 것 마저 없이 적지 못한 내가 비참하고 후회스러워서 먼저 갑니다.

주저리 주저리 털어내기엔 한심하고 병신같은 것만 남아서 죽고나서도 부끄러워할 바에야 이 병신같은 인생 이야기 나만 가지고 갈렵니다. 한 줌 남은 진심마저도 드러내자니 아무도 안 믿어줄 것 같습니다. 다 제 잘못입니다. 모든사람들이 겪는 고통 한 번 이겨내지 못하고 이렇게 굴복해버리고 마니 나약한 내 의지가 모든 원흉입니다. 미안해요.

갔다 올게 그때까지 잘살아 안녕

인간관계는 날 항상 주저앉게 만들었어 한발자국 나아가면 또 다시 나를 저 멀리 데려가고 나는 고등학교 올라가면 달라질줄 알았어 고1때 만난 그 애는 처음에 굉장히 친절했고,,, 나와 정말 둘도 없는 친구였는데 친해지니까 갑자기 돌변하더라 매일 짜증내고 나를 물건 대하듯이 하고 멘탈이 몹시 흔들렸고 너무 힘들었어 그렇게 지옥같은 고1을 마치고 2학년이 됐는데 또 같은 반이 된거있지ㅋㅋ 그 애는 한발자국 앞으로 나온 나를 또 저 멀리로 데려가려 하더라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니까 내 옆에 좋은 친구들이 많아졌더라 그래서 인생을 조금 더 살아보려했어 근데 결국에는 또 제자리 걸음이더라 계속 행복해보이는 그 애 얼굴을 볼때마다 나는 저 지하밑까지 내려가는 기분이야 더 이상 버틸수 없을것같아 내 트라우마를 극복하게 도와준 친구들, 내 어둠을 보고도 곁에 남아준 친구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나 더 이상 못버틸것같아 모두 고마웠고 사랑해

안녕? 오랜만이다 그치? 뭐, 오랜만이 아닐 수도 있겠다. 내가 하고싶은 말이 있어서, 그런데 이제 말로 하기엔 힘들테니까 글로 써볼게. 나 너무 힘들었지만 그 동안 다들 고마웠어. 잘 지내. 너무 많이 울지 말고. 얼마나 있을지도 모르는 내 통장은 범죄만 빼고 원하는대로 써. 할 말이 많을 것 같았는데 막상 적으려니까 안 떠올라. 누굴 원망하는 말은 쓰지 않을거야. 그런 사람들까지 이제 신경쓰지 않아도 될 세상에 와있어. 물론 나도 편해졌어.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사랑해.

불행 다 나한테 줘 내가 안고 갈게 행복하게 살아 미안해

힝 나도 맛있는거 많이 먹고싶었어 동생만 예뻐하고 얼마나 서러웠다구,,

이 보잘것 없는 인생에도 하찮은 의미가 있었기를. 그리고 나로 인해 진심으로 웃었던 사람이 있었기를.

귀찮고 돈많이드는 장례식같은거 하지말길

태어난건 내 선택이 아니었으니, 죽는건 내가 선택할게요. 고마워요 그리고 미안해요. 나랑 같이 알고 지내줘서 고마워요. 나는 다시 태어날 일도 없고 다시 태어나고 싶지도 않기에, 다음생엔 당신들과 만나지 않을거에요. 그러니까 꼭 날 잊어주세요. 자주 찾아오지 말아주세요. 기억해주는 사람도, 자주 찾아오는 사람도, 장례식장에 찾아 올 사람도 그닥 많진 않겠지만.. 혹시라도 날 기억하려 한다면, 그냥 잊어주세요. 난 좋은 사람이 아니었어요. 그리 쓸모있는 사람도, 가치있는 사람도 아니니까 그저 잊고 살아가면 돼요. 되도록 나는 화장이 좋겠어요. 가루가 되어 날아가는 편이 더 나을테니까. 더 이상 아무것도 느끼고 싶지 않아요. 겪고 싶지 않아요. 아무 말도 듣고싶지 않아요. 그냥 날 잊어주세요. 그것만으로 충분합니다. 그저 국화 말고도 예쁜 꽃을 하나 놔 주었으면 해요. 그럼 가는 길에 내가 가져갈게요. 가져가서 오래도록 그 심연에서 보고 있을테니. 그럼 정말 안녕.

그냥 다들노력해줬는데도 못버틴 내가 약한거니까 혹시라도 마음쓰지 말고 장례식은 안해도 돼.. 3일장 한번 치르고 나니까 진짜 몸이 빠질것같더라 그렇게 번잡스러운거하라고 죽는거 아닌께 그냥 1차직계들만 마음으로 기려줘

내 죽음이 길가의 돌 맞아 죽은 개구리보다도 하찮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도 신경쓰지 말아주시고, 시체는 쓰레기통에 버리던지 기증이라도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어 좀 모순적이긴 한데 "영원히 살자" <<이거 쓰고 싶어

나한테는 매일 돈없다고 하면서 그 다음날 언니 핸드폰 바꿔주는 부모. 그냥 내가 못나서 아무것도 해주기 싫고 자식취급하기도 싫다고 말해주지. 그랬으면 당신들 눈치보면서 사는짓따위 안했을텐데. 사랑받아본적이 없어서 누굴 사랑하는법을 모르겠어 증오만 받아와서 누굴 증오하는건 너무잘해. 나 왕따라고 말하니까 성격을 고치고 양보하고 공부만 잘하면 알아서 친구가생긴다고? 맞아 다 내가 잘못태어난탓이니까. 하루중에 잠자는 시간이 제일 좋았어 아무생각도 안하고 시간낭비할 수 있으니까 눈뜨고 숨쉬고있으면 그곳이 지옥이었으니까. 매일 울다가 지쳐서 잠들고 아침에 일어나면 일어난게 슬퍼서 울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잠을 평생 자기로 선택했어. 당신들이 이 글을 읽는다면 내가 영원히 잠에든거겠지 장례식할 돈도 없을테니까 그냥 돼지나 개 사료로 줘버려 내 물건은 다 태워버려. 아 내물건같은건 없나 다 언니한테 물려받은거니까 다음생은 없었으면 좋겠다 내 성격 내 머리면 또 자살해야하니까.

잘 있어라 +아 그리고 내 물건 다 태워버려 안 태우면 저주하러감 그럼 진짜 안녕 좋은 꿈 꿔~~~

ㅈ같은 인생 차라리 내가먼저 가니까 잘살던지 말던지 알아서 오세요

고마웠어. 미안했어. 사랑했어. 다음생에만난다면 그땐 웃으며만나자

엄마 너무 싫어 미워 나 때문에 평생 앓고 울다가 고통스럽게 죽어버렸으면 좋겠어 그거 편하게 보려고 먼저 죽어

다들 안녕 그동안 감사했어요. 너무 힘들어서 못 버티겠어... 엄마 미안...엄마 혼자 두고 가서 엄마는 천천히 와 기다리고 있을게 사랑해

누구에게 감사할것도 미안할것도 없다. 유서로 구구절절 쓸거였다면 자1살하지 않았을것이다. 그저 솔직하게 적어본다면 책임회피하고싶어서 죽는다. 우울이던 괴롭힘이던 모두 언젠가 끝이 난다. 나는 언제나 끝을 보지못하는 불성실하고 노력하지않는 사람이기에 여기서 마친다. 사람이, 환경이 날 죽인게 아니다. 그저 나 스스로가 나를 죽인것이다.

나한테 왜 그랬어 난 그게 너무 괴롭고 힘들었는데 날 보호한다는 미명으로 날 억제하고 힘들게 한게 난 하루하루 버티기 힘들었어 뭘 하는 것도 다 허락을 받아야 하는게 초등학생도 아닌데 너무 억압하는게 난 싫었어 그래서 죽음으로라도 자유롭고 싶어 죽을 수 있는 용기가 있었다면 이렇게 살지도 않았을텐데 난 겁쟁이니까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이렇게밖에는 할 수가 없네 누군가 이 글을 보고 내가 살아온 삶을 조금이라도 이해해 준다면 정말 더 바랄게 없을 것 같아 잘 맞지도 않는 당신과 피도 섞이지 않은 당신과 함께 사는게 고마웠지만 나한테 잘 해주려고 한거였지만 그 방식은 옳지 않았고 오히려 역효과가 났음을 기억해 주세요 제발 다시는 나같은 사람을 만들지 않길,, 난 이제 갈게요 언니 언니 정말 고마워 언니 덕분에 조금은 버텼다 오빠 맨날 오빤데 언니라고 놀려서 미안해 오빠가 날 너무 좋아해 줘서 나도 좋았어 용돈도 준 것 덕분에 잘 썼던 것 같아 오빠 덕이 많이 커 나한테 더 잘해주려고 하고 오빠도 어린 나인데 벌써 돈 벌고 버티느라 힘들지 미안해 난 먼저 갈게 잘 지내 언니랑 싸우지 말고 언니 잘 해줘 아빠 미안해 친구들아 잘 지내 나 없어도 울지 말고 충격받지 말고 잘 살아 정말 두서 없는 글이지만 읽어줘서 모두들 고맙습니다 모두 행복한 삶 사세요 제가 여러분들의 불행은 안고 가겠습니다 부디 행복하세요

>>125 이거 왜 이렇게 시적이고 좋지?ㅠㅠ

죽는날까지 날 버리고 널 살리다가 난 결국 죽었지

엄마, 아빠 안녕? 나 죽어… 나 죽을거야… 엄마 아빠 나 진짜 죽으려고 한 줄 썼는데 벌써부터 눈물이 나와. 엄마도 알잖아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아빠도 알잖아… 나 근데 너무 힘들어서 죽으려고 미안해 다들 이 정도는 참고 산다는데 나는 아닌가봐… 나는 못하나봐 엄마… 미안해 정말 미안해 아빠한테도 너무 미안해… 나 정말 힘들었어… 나 정말 너무 힘들어… 내 인생을 후회해… 내가 겪는 이 상황이 너무 미워. 나 죽는 방법 밖에 떠오르지가 않아… 나 너무 힘들어 내가 느끼는 이 열등감과 부정적인 감정 모두 너무 힘들어서 미칠거 같애 그래서 죽어 나 안미치고 싶어서 죽으려고 이상하지? 너무 이상해…미안해 정말 미안해 죽어서 미안해 정말 ㅁ안해 나 너무 힘들었어 나 정말 엄마 너무 힘들어서 죽을거야…눈물이 나 엄마 눈물이 계속 나 너무 슬퍼… 왜 슬프지 이유를 모르겠어… 엄만 행복해 아빠도 행복해 나같은건 잊고 잘 살아 너무너무 사랑하는데 딸이 이런 선택바깨 못해서 미안해

감사함이라곤 쥐뿔도 모르는 인생이었습니다

돈은 유기동물 보호센터에 모조리 기부해주세요. 유품들은 나눠갖거나 팔아서 n분의1 하세요. 장례식은 필요없으니 화장만 해서 납골당에 책과 함께 넣어주세요. 생일마다 와주세요. 사랑했어요, 잘 지내세요.

번거롭게 해서 미안하고 장례는 필요없어요

만약 정말 자살로 죽는다면 유서 안 쓰고 충동적으로 죽어버릴 것 같지만 ㅋㅋㅋㅋ 이제라도 멈출 수 있어서 다행이고 끝까지 이기적인 선택만 해서 죽을 죄를 지었고 내 악기는 팔아서 동생 미술이랑 가야금이나 시켜 주라고 말하고 싶다

신사에 내 뼈를 뿌려줘 아이가 커가는 걸 보고 싶어 그리고 나 가진 거 없어 귀중품 없고 커플링 우정링 없어 주머니에 있는 3만원 그냥 다 가져 나 너 때문에 죽는 거야 제발 그렇게 살지 마 병신들아 내가 커서 너희같은 사람이 되면 안되니까 나는 여기서 이만 끝내는 게 나을 거 같다

내가 겪은 고통의 1/10이나 너희들이 느낄까. 배로 받는 건 바라지도 않으니까 내가 갈기갈기 가슴 찢어진것만큼 너희들도 그대로 느꼈으면 좋겠고 나에게 상처줬던거에 대한 대가 치뤘으면 좋겠다. 다 필요없고 내가 아끼는 물건이나 나랑 묻어주던가 같이 태워.

마지막으로 글을 쓸 수 있는 이 순간 나는 온 힘을 다해 단 한 사람 널 위해서 쓸게 고마워 너가 나의 친구라 사람의 무게를 알게되고 너가 있어서 진심을 담은 사과를 하게돼 너를 만난뒤 깨닫는 새로운 것들은 매번 너에게 미안하거나 감사하고 난 뒤에 얻는구나 마지막까지도 그럴거야 미안해

안녕~! 덕분에 행복했고 즐거웠습니다 너무 슬퍼하지 마시고 추억속에 묻어주세요 가끔 생각이 난다면 “얘랑 이런 것도 했지” 하고 생각해주세요 대신 제 생일에는 꼭 한 번 찾아와주세요:-)

막상 쓸려고 하니 뭘 써야할지 모르겠네..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내가 이런 사람이라서 나는 고작 이것밖에 안 되는 사람이어서 엄마 아빠 내가 진짜 미안해 엄마 아빠는 나를 위해 피 땀 흘려 노력하는데 딸이 이런 사람이라서 미안해 사랑해 중학교 입학하고나서 이 말 별로 못 해줘서 또 미안해 내가 많이많이 사랑해 정말 사랑해 나 땜에 속 터지는 일도, 가슴 아픈 일도 많이 생기게 해서 미안해 언니 미안해 동생 먼저 갈게 언닌 이제 고생 끝났으니 성공할 일만 남았겠네. 사랑해 언니, 생각해보니깐 언니한텐 사랑하다는 말 한 번도 안 했네.. 내가 꼭 하늘에서 엄마 아빠랑 언니 지켜줄게 살아서 못 했던 효 죽어서라도 할게 어떡하지 나 살고 싶나봐 분명 죽겠다고 다짐했는데 살고 싶나봐 나 너무 무서워 근데 안 죽으면 더 괴로울거 같아서 미치겠어 나는 모르겠어 내가 누구고 지금은 무슨 감정을 느끼고 어떤한 목표를 가지고 있고 살아가는 이유가 뭔지. 내가 지금 화난 건지 기쁜건지 모르겠고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 누군가에겐 우습게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난 너무 두려워. 웃긴게 뭔지 알아? 지금 유서를 쓰고 있는 순간에도 엄마한테 들킬까봐 조마조마하고 있다는거야. 하 이젠 진짜 모르겠다 유서는 생각해서 쓰는것도 아닌데 아무래도 쓸게 없나봐. 나 죽으면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사람 취급해줘. 그냥 그래줘 미안 나 가봐야겠다. 안녕

나름 하고싶은거도 있었는데 못해서 아쉬웠다 고마웠다

인간불신...?어 그럴지도 몰라. 근데 솔직히 내 학창시절도 그렇고, 내 정신적 건강에 언제나 큰 타격을 주는 부모님들도 그렇고..어떻게 인간불신이 안걸리겠냐..내가 죽었다면..뉴스에 한면 나갔겠지? 그게 긍정적일지 부정적일지는 모르겠지만, 이왕 죽는거 뭐라도 남기고 죽고싶거든. 진짜 그렇게라도 내 존재를 누군가가 알아줬으면 좋겠다. 누군가의 머릿속에 그렇게라도 기억에 남으면 이제 나는 만족할거야. 인간불신 걸려서 내 옆 사람도 무조건 의심부터 하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누군가가 나르는 존재를 알아줬으면 좋겠거든. 그러니까 어쩌면 아무 죄없는 사람을 건드렸을지도 모르고, 반대로 좋은 일일도 하고 죽자고 뭐든 내 목숨을 걸고 희생하며 죽었을수도 있겠지. 근데 하나 확실한 건, 사회적으로 좋은 의미로 한거든 아니든 둘 다 나를 위한거였을거야. 애초에 인간불신인 내가 다른 사람을 생각할리가 없고, 더는 누군가한테 기대 걸고, 마음 터넣고 얘기하지 않기로 마음먹었거든. (그래도 내가 목숨걸고 희생한거면 아마 남들 눈에는 선하고 희생적인 사람으로 보였기를 바란거겠지? 그러니까 이 유언장은 비밀로 하고.) 그래도 진짜 멍청하게도 시발 내가 아직도 사람의 온기를 바란다는게 진짜 좆같고 역겹기는 하다..사람이란게 도대체 왜 그런걸까..그렇게 힘들었으면서도 난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사람들한테 친구들한테 나 좀 봐달라고 잘해주고, 희생하겠지. 솔직히 이젠 나도 이런 내가 질리고, 그렇게 사는게 너무 힘들었어....그리고 마지막으로 나는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죽을거야. 이왕 죽을 목숨 내 재미랑 주변 사람들의 고통을 위해서 쓰고 싶어. 죽음의 고통이 미친듯이 무섭긴 한데...동시에 내가 받은 사람들에 대한 상처만큼 과연 고통스러울까? 싶기도 하고. 근데 이렇게 쓰고보니까 진짜 중2병걸린 사이코같다. 그치? 아마 이 유언장 안에 나름의 허세도 숨어있겠지. 근데 마지막에 쓴 말만큼은 진심이야. 제발...내가 죽고싶은 방식으로 죽게 놔둬. Ps. 내가 자살한다는건 그정도로 현실이 힘들었다는 거고, 현실이 죽음에 대한 고통과 두려움을 이겨낼정도로 괴롭다는 거야. 사회에서 배운대로 '너는 살아야 해! 죽으면 안돼! 결국 좋은 일이 생기게 될거야!' 같은 뻔한 말로 막지는 말아줬으면 좋겠어. 내가 죽을정도로 나 자신에게 고통을 준다는 것과 그것을 마음먹기까지 얼마나 긴 시간이 필요할지 생각해 봤어? 내 인생을 끝내겠다는 마음가짐이 어떨지.. 만약 나를 막는다면, 나는 아마 그 사람을 끌어안고 함께 동반자살을 하겠지.정말 정황없고, 미친것 같고, 그렇지? 나도 글 쓰는 내내 그런것 같아. 하지만 이해해줘. 유언장이잖아. 내 속 마음을 한번만이라도 풀어보고 싶은걸.

항상 부족한 딸이자 친구이자 제자였습니다. 그래도 내 사람들덕분에 버텨낼수있었어요.모두 이승에서는 하고싶은거 다 이루시고 행복하시길...

내 삶에 진짜는 없는 것 같고 전부 다 거짓밖에 없는 것 같아. 여자친구한테 미안하지만 한번도 사랑한다고 느껴본적 없고 한번도 설레본 적도 없어. 내가 해온 거짓말들이 너무 많아서 더이상 도망갈 곳도 없고 내가 해온 거짓말들이 나한테 몰려오는걸 나는 버틸 수가 없어. 결국 또 도망가네. 아무도 날 못 찾았으면 좋겠고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아무도 이 글을 못 봤으면 좋겠어. 내가 여기에 있었던 흔적들도 모두 다 사라졌으면 좋겠고 아무것도 없는 그곳으로 이제 가볼게. 모두 정말 미안하게 생각하고있고 잘 살길 바라

내 죽음이 당신들에게 큰 트라우마가 될것을 알면서도 너무 약한 내가 사는게 무서워서 그만 살려고해 언젠가는 내 죽음이 아무것도 아닌걸로 느껴지길 바라 그 날이 최대한 빨리 오기만을 바라 미안해

내일 아침에 일어날 이유가 없네요..ㅎ

노짱 따라갑니다. 인생 뭣같았지만 그래도 나름 잘 살다갑니다. 환생은 안하고 싶네요

이렇게 글을 쓰려고하니 참 어렵다. 난 과연 행복한 삶을 살았을까? 어둠속에 갇혀서 빛이 보이는 곳까지 걸어봤지만 난 아직도 어둠속을 걷는 기분이다. 빛이 보일까, 조금만 더 가면 빛이 보일까. 수많은 어려움들을 이겨내고 앞으로 가면 빛이 보일까. 그 마음으로 지난 시간들을 버텨왔는데 난 아무래도 어둠에게 삼켜진 것 같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내 인생의 어디부터 잘못된 것일까. 열심히 살아보려 아무리 발버둥쳐봐도 결국은 제자리 걸음이였다. 먼저두고 떠나는 가족들에게는 항상 미안한 마음뿐이다 언제나 날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아껴줬으니까. 하지만 그들의 기대치와 무게를 견뎌내기엔 내 몸뚱아리는 많이도 낡고 녹슬어버렸다. 불꺼진 방에서 누워서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다 자유로운 꿈속을 여행할때면, 깨기 싫은 기분이 들곤한다. 현실은 나에게 있어서 독하디 독한 지옥이니까 영원한 잠에 빠져들면 지금보다는 더 행복할 수 있을까 그게 아니여도 지금보다는 마음을 덜 쓸 수 있을까 인간관계를 비롯한 모든 내 주위 문제들에게서 멀어지고 싶다. 그렇기에 아무 생각없는 무의 세계로 들어가려고 한다. 안녕이란 말도 내게는 사치일 뿐이다. 그냥 나를 놔주고 나를 보내줬으면 좋겠다. 당신들의 마음 속에 나라는 사람을 지워줬으면 좋겠다. 나같은 사람 하나 없어진다고 당신들이 눈물흘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신이 있다면 죽음으로 육체를 잃은 저를 좀 구해주시고 챙겨주세요 이미 지쳐버린 제 영혼을 당신들의 자비로움으로 씻겨주세요. 당신들을 믿지 않았지만, 당신들은 저를 구해주세요 마지막 이기심으로 부탁합니다. 내가 떠나면 과연 내 주위 사람들은 나를 기억해줄까. 내가 떠나면 과연 내 주위 사람들은 나를 생각해줄까. 마지막 이기심에 부탁한다. 1년에 한번쯤 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그때는 나를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그때만큼은 나의 힘듬을 위로해줬으면 좋겠다. 난 이제 영원한 잠에 빠져들려한다. 여기까지가 내 인생의 마지막 페이지다. 길고 길었던 자서전을 마무리짓고 다음 생이 있다면 그때 다시 볼 수 있게, 열심히 위에서 공부할테니 그때본다면 내가 어려울때 날 챙겨주던 사람들 내가 어려울때 날 지켜주던 사람들. 역으로 다 챙겨줄테니. 우리 다음번에 볼 땐 좀 더 나은 모습으로 인사하자 그럼 안녕.

사실 하고싶은 말이 너무나도 많지만 막상 쓸려니까 생각이 잘 안나네. 난 그닥 좋지 못한 사람이였던것 같아. 어릴땐 친구들도 많고 활기찼었는데 지금은 벌써 어느덧 오늘내일이 보이지 않아. 되돌아보면 전부 안좋은 기억뿐이야. 아이였을때 엄마에게 머리채 잡고 끌려나가서 집 밖으로 내쫓기고 주먹으로 머리를 맞고 이럴꺼면 때려치우라는 소리만 가득해. 그때부터 남을위해서 살기 시작한것같아. 그때부터 소리내면서 울지 못한것같아. 지금도 소리내서 울지 못하니까. 매일매일 나에게 타일렀어. 이건 전부 내탓이라고. 내가 잘못했기에 친구들과 부모님이 상처받으니까 전부 내탓이라고. 그렇게 살아오다보니 어느덧 나를 위한건 전부 없더라. 매번 듣는 말은 너밖에 모르냐는 말뿐이였어. 다 남들을 위해서 살아온건데 남들의 눈엔 그렇게 보이지 않는가봐. 매번 아무리 양보해도 잘해줘도 그게 당연하게 여겨버리더라. 그때 어릴때부터 상처받아온날들. 난 아직도 한번도 미안하다는 사과조차 듣지 못했어. 빈말이여도 좋았는데 웃기게도 아무도 사과같은거 공감같은거 안해주더라. 학교에서도 무슨일 일어나도 언제나 내편은 없었으니까. 당연하게 계속 넘겼는데도... 막상 죽음을 앞두니까 너무 너무 아프더라. 그리고 매일 세상에서 불쌍한건 나라고 말하는 엄마의 말들도 이젠 짜증이 나. 그래도 내가 죽고나면 제일 행복해질테니까. 지긋지긋한 가정을 깨고 제 2인생을 살 수 있겠지. 아마도 내가 해줄수 있는 마지막 선물 아닐까. 사실 나도 하고싶은것도 잔뜩있었어. 내가 좋아하는 만화 결말까지 보고싶었고 맛있는 것들도 전부 먹어보고 싶었고 나 혼자 여행도 가고싶었어. 온기와 사랑을 느끼고 싶었어. 하지만 이젠 이뤄질 수 없는거겠지.만약 누군가가 나에게 비겁하게 도망치는거냐고 묻는다면 난 도망친다고 대답할꺼야. 매일매일 도망치치 않고 지금까지 버텨왔으면 한번쯤은 도망쳐도 되지 않을까

내 본체랑 외장하드 좀 망치로 두들겨줄래?

나 죽게만든 너 어떻게 사는지 두고볼거야

난 유서 안쓸래. 나정도로 자살에 대해 부정적인 관점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자살할 정도면 주변은 다 그 이유를 알테니까

자살을 안할것 같은디...

죽는것보다 사는게 힘들어서 떠납니다 이승에 관심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요 땅에 나를 붙잡아둘게 아무것도 없어요 내 문제고 남들이 도와줄수있는건 아무것도없었으니 이랬으면 살았을까 저랬으면 살았을까.. 하면서 있을수도없었을 일 가정하며 죄책감가지지마세요 생각만해도 싫어요 단하나만 원하는 유언입니다 내생각하면서 힘들어하지마세요 항상 행복하려고 노력하세요 내가 없어지는건 어쩔수없이 꼭 있어야했던 일이니 이 기억에서 빨리 벗어나세요 행복하세요 자유롭고 홀가분해지러 나는 갑니다 당신들 생 다하는날 그날 다시 봐요 그떄까지 안녕

정말 죽고싶고 계속 눈물이 나는 날은 죽으러 일어나지도 못하는거 알아? 내가 죽는 날은 왠지 힘이 나고 집이 조용하고 오늘이라면 죽을수 있을것만 같은 날이야 그날 내가 누구와 싸웠든 뭘 갖고싶어 했던간에 다 상관 없다는거야 그건 정말 아무 상관 없어 신경쓰지마 당신들은 어떨지 몰라도 지금 주변에 있는 사람이라면 난 다 사랑하고 있어 어렵겠지만 이기적인 말이겠지만? 다들 정말로 다 잊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술안주거리 만들지만 마ㅡㅡ 이 말에 삐지지두 말거... 안뇽!

니들이 나 죽인거야 내가 죽고나서 그제서야 후회하지마 그리고 죄책감없이 살아가지마 평생 죄책감떠안고 살게 할꺼니깐

나는 엄마가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엄마의 불행이 나야. 그렇다면 내가 없어져주는 게 낫겠지. 나 엄마가 그냥 행복했으면 좋겠어. 이제 아무 걱정 하지 말고 돈 때문에 골머리 썩지 말고 아직 덜 자란 자식새끼 어떻게 사람 만들지 고민하지 말고 넉넉히 살았으면 좋겠어. 내가 사라지면 엄마가 스트레스를 못 이기고 나에게 쓰레기처럼 처박았던 날카로운 말들도 전부 없던 일이 되는 거겠지. 있잖아. 엄마도 나의 불행이었어. 하지만 난 내 마음에 박힌 날카로운 말들의 수만큼 엄마를 사랑해. 그러니까 나 떠날게. 더 사랑하는 쪽이 지는거잖아.

언제나 모순되는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서 둘 다 내던져 둔채 살아왔어.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으면 고민할 필요도 없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무슨 일이 날 일이 없었지. 흐르는대로 살아오다보니 어느새 울타리 밖으로 나와버렸는데, 그 울타리 곁에서 떠날 수 가 없더라고. 길도 없고, 안내판도 없어. 안개로 가득한 주위에 무엇이 어디에 어떻게 있는지 알지도 못하는 그런채로. 무서운거, 두려운거, 해야하는거. 사회라는, 어른들의 세상을 글로, 영상으로 배우면서 더 겁에 질렸는지도 몰라. 손에 이끌려, 떠밀려 사회라는 것에 발가락을 담글때면 사회에 닿은 발가락이 얼고 녹고 그래서 퉁퉁 불어버리고 이내 다져지는거 같았어. 그러다가 고작 얼마간 담근 발을 빼면, 이제 또 그 상황이 더 싫어지는거야. 겪고싶지 않은거지. 근데 사회가 내 발을 다지는게 아니라. 스스로가 다지는것 같아. 남들은, 사회는 아무것도 안 하는데 나 혼자 칼들고 경계하고, 겁먹고, 스트레스받아 내려찍어버리지. 늘 망상을 하곤했어. 로또가 된다면. 큰 돈이 생긴다면. 내가 지금 기억을 지니고 과거로 회귀한다면. 아니면 이 상태로 소설속에나 나오는 시스템 창이 생긴다면. 늘 레파토리는 비슷해. 최대한 사람과 만나고 부대끼지 않아도 되는 직업을 가지고. 일을하고. 큰돈을 벌고. 당신들께 이것저것 보답을해. 텃밭가꾸고 싶다했기에 마당 딸린 집을, 아주 도심보단 근처에 자연이 있는 곳에. 병원등의 인프라가 좋은곳을 찾아주고. 세계여행도 다닐 수 있게 하고. 여권 장수가 부족해서 종종 또 발급받을 정도로. 관심 가지던 오프로드차. 훌륭한 주방도구. 커다란 안방. 나는 늘 받기만 하니까. 이렇게라도 생각하며 보답을 상상해. 그런대도 나는 입 밖으로 살가운 말 하나 제대로 못했지. 기생충처럼 들러 붙어있기만 하고. 미안해. 나를 낳아 키우면서 고생만 하게 해서 미안해. (이하생략)

나 있잖아 이도 저도 아닌 삶을 살았어 확실해지고 싶은데 늘 그러지 못했어 왜 난 이런 걱정들을 하면서 살아야 할까 왜 부정당하는 삶을 살아야 할까. 능력도 없어. 그리고 딱히 뚜렷한 재능도 없어. 친구도 사실 없어. 연락 그냥 드문드문 해. 왜 이런걸 알게 되었을까? 우리 가문에 저주같은거려나 ? 왜 어중간하게 손을 댄거야 왜 잘못된 결정을 한걸까 나는. 왜 나는 멍청한걸까 난 왜 외로운거야. 나는 혼자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모르겠어. 사실 남들이 보면 다 비웃을 지 몰라도 난 무서워. 그리고 어떻게 보면 무기력해. 피해만 끼치는 것 같고 그냥 나는 정신병자야. 나는 그냥 여기 있으면 안될거같아. 찌질이 쫄보새끼 겁나서 죽는다고 생각해. 남은 가족,친구들,남자친구야 잘 살길 바랄게. 내 몫까지 살아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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