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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07/20 09:23:17 ID : twLbBdQlfSE
스레주는 연중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당분간 스레딕도 못 들어올 것 같구요. 스레 탈취는 뭐 할 사람도 없을 듯 하고 저 거지같은 글을 다른 사람이 더 보는 것도 싫으니까 맘대로 이어가지 말아주세요ㅠㅠ 애초 저기서 뭘 더 잇기도 힘들죠 스토리가 뜬금없어서... 만약 하고 싶다면 새 스레를 파서 하세요. 지금까지 짧았지만 죄송했고 감사했습니다. 안녕... 주인공 설정: 스토리 시작:
이름없음 2021/07/20 09:24:51 ID : hgrutzbDBvy
김현지
이름없음 2021/07/20 09:28:28 ID : 6ZilA7zhyY7
ㅋㅋㅋㅋㅋㅋ미치겠네 레스 수정하면 다이스값 false로 뜬다고 전 스레에서 다른 레더가 알려줬잖아.....그냥 다이스도 앵커 걸어 또 스레 세우지말고
이름없음 2021/07/20 09:30:06 ID : twLbBdQlfSE
아니 제목 수정에도 저짝 날지 몰랐지ㅠ 미치게해서 미안하당...ㅠㅠ 다이스도 앵커로 걸었어ㅜ
이름없음 2021/07/20 09:48:57 ID : Dy1A585V9eL
다이스 오류난다고 스레를 몇 개나 세운 거야; .만 다섯 개네 검은색 단발머리에 검은색 눈 눈 옆에 점이 있고 키가 작음
이름없음 2021/07/20 09:50:12 ID : twLbBdQlfSE
미안ㅠㅠ 나 진짜 바본가봐ㅜ 아오 왜 그랬지...
이름없음 2021/07/20 10:22:45 ID : pSLcJTO783x
#상냥한 #생명존중 #부드러운
이름없음 2021/07/20 10:23:40 ID : MktBBteHDzd
설탕 공예
이름없음 2021/07/20 10:24:21 ID : hgrutzbDBvy
어릴 적, 세계적인 설탕 공예 장인이던 할머니의 작품을 본 사람들이 감동 받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할머니처럼 설탕 공예의 장인이 되겠다는 꿈을 가진다. 아빠는 학원 강사이고, 엄마는 직장인이지만 현지는 둘의 재능이 아닌 할머니의 설탕 공예 장인의 재능을 물려 받았다.
이름없음 2021/07/20 10:37:16 ID : Lfamlcsi4Ff
Dice(90,200) value : 191
이름없음 2021/07/20 10:39:57 ID : cGnvjvDs4Ny
헐 DICE(0,100) value : 87
이름없음 2021/07/20 10:41:21 ID : 1zWp9ioZgY7
dice(0,100) value : 99
이름없음 2021/07/20 10:47:00 ID : 5atvu09xSJR
dice(0,100) value : 4
이름없음 2021/07/20 10:50:53 ID : Lfamlcsi4Ff
Dice(0,100) value : 99
이름없음 2021/07/20 10:51:12 ID : xxB9bhfbvjA
음... 생각해보니 미각과 후각이 합쳐져서 맛을 느끼는거라 떨어뜨려 놓으면 안되는 거였어ㅠ 이거 어떻게 하지? 미각을 없앨까, 후각을 없앨까?
이름없음 2021/07/20 11:05:26 ID : hgrutzbDBvy
뭐야 스텟 왜 저렇게 극과극이야 그냥 둘을 합쳐서 평균 낸 값으로 하자
이름없음 2021/07/20 11:07:11 ID : xxB9bhfbvjA
오케이! 51.5인데 반올림 해서 52로 결정~
이름없음 2021/07/20 11:22:56 ID : twLbBdQlfSE
딱히 없음(스레에 추가할 게 자꾸 생기네... 꿈파 스레를 하니까 감딸기를 닮아가나... 왤케 덜렁이가 된 것 같지ㅠ)
이름없음 2021/07/20 11:24:05 ID : fSJPeMp9hdO
dice(0,100) value : 21
이름없음 2021/07/20 11:29:46 ID : rzf9imK5cGq
dice(0,100) value : 90
이름없음 2021/07/20 11:33:04 ID : fSJPeMp9hdO
앵커판 오래 했어도 스레주는 항상 힘들지...😂 화이팅이야
이름없음 2021/07/20 12:01:27 ID : twLbBdQlfSE
고마워! 힘이 나는 것 같애ㅎㅎ
이름없음 2021/07/20 12:12:31 ID : twLbBdQlfSE
시작하기 전에 스위트 왕자 세 명 이름과 서사를 정해줘! 은백발에 보라색 눈동자. 강아지 같은 인상이지만 자신의 울타리 안에 들어오지 않은 사람에게는 싸늘하다. 그렇다고 싫어하는 건 아니고, 센스가 상당히 좋다. 특기는 타르트. 금발에 푸른 눈동자. 외국인 혼혈. 능글맞고 사교적인, 털털한 성격. 초콜릿 분야가 특기. 흑발에 붉은 눈동자. 욕을 잘 쓰는 츤데레. 저돌적인 편. 커피 분야가 특기. 왼쪽 눈 아래에 눈물점.
이름없음 2021/07/20 12:31:18 ID : xu079fWkrcN
김진현, 대기업 회장의 손자로, 일반인인(할아버지의 말) 아버지와의 소식은 끊겼고, 외할아버지, 화가인 엄마와 함께 지냈다. 어릴 때 부터 후계자 교육을 받아 자신의 사람과, 아닌 사람을 철저히 구분한다. 외할아버지로부터 판단력과 결단력을 물려받았고, 엄마로부터 예술성을 물려받았다. 아버지에게도 무언가 물려받았지만, 드러내지 않고 있다.
이름없음 2021/07/20 12:36:27 ID : twLbBdQlfSE
오, 마음에 든다! 근데 이름은 좀 수정해줬음 좋겠어. 꿈파에 나오는 스위트 왕자 '안도하'랑 이름이 겹쳐서..ㅜㅜ 오케이 수정 땡큐~
이름없음 2021/07/20 13:22:46 ID : jjByY67y458
알렉스 윤. 미국 출신의 유학생. 무엇이든 흥미가 가는 것이라면 시도하고, 재미를 잃으면 놓는다. 세인트 마리에는 그저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어서 왔다. 재능만큼은 뛰어나기에 지금까지 제과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았다. 집에서는 영어만 썼던지라 아직 한국어가 완벽하게 능숙하진 않다. 부모님은 세계일주 중.
이름없음 2021/07/20 14:43:51 ID : twLbBdQlfSE
송주한. 아버지의 레스토랑에서 디저트를 만드는 것이 꿈이다. 아버지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파티시에를 형이라 부르며 따랐고 존경하였는데, 불의의 사고로 더 이상 그가 디저트를 만들지 못하게 되자 자신이 대신 형의 몫까지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아버지의 레스토랑은 미슐랭 3스타 등급에 인기가 많고 어머니는 유명 모델이다.
이름없음 2021/07/20 14:44:52 ID : twLbBdQlfSE
이름: 김현지 () 나이: 17세 외모: 검은 눈동자와 단발. 오른쪽 눈 밑에 눈물점이 있다. 새하얀 피부의 단아한 미인. () 성격: 상냥하고 배려심이 깊다. 또한 생명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인다. 쉽게 흥분하지 않는 침착함 또한 가졌고, 자신의 감정에 대해 둔한 편이다. 말을 하기 보다는 들어주는 편. 하지만 소심한 것은 아니다. 어떤 면에서는 당돌하다고 볼 수 있다. 한다면 하는 성격.() 자신있는 분야: 설탕 공예 () 서사: 인기 학원의 강사인 아버지와 대기업의 고위 직원인 어머니 밑에서 태어났고, 비상한 머리를 물려 받았다.(또 세인트 마리 학원의 학비도 감당할 수 있었다.) 꿈 없이 살아가던 중 세계적인 파티시엘인 할머니의 설탕 공예를 보게 된다. 사람들이 감동하는 모습을 보고 꿈을 찾아 자신도 그렇게 되고 싶다며(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싶다며) 세인트 마리에 입학했다. 할머니에게는 설탕 공예에 중요한 예술성과 손재주를 물려 받았다. () IQ: 예술성: 미각: 손재주: 센스: 맛: -> 세인트 마리 중등부에 안 다녔음에도 만들어내는 디저트의 맛과 디자인이 훌륭하다. 미각은 보통 수준이지만, 걸림돌이 되지는 않는다. 다만 고객의 취향을 맞추는 센스가 터무니없이 부족하여 세인트 마리에서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이름없음 2021/07/20 14:45:22 ID : twLbBdQlfSE
이제 시작!
이름없음 2021/07/20 15:34:25 ID : twLbBdQlfSE
이곳은 파티시엘과 파티시에를 양성하는 세인트 마리 학원의 한국 분교. 그리고 정문을 지나자마자 보이는 스위트 요정 여왕 동상 앞 여학생의 이름은 김현지. 흑발 흑안이라는 색조합과 대비되는 금발의 남학생이 현지에게 말을 건다. 활달한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억양이 미묘하게 어색하다. ???: 안녕, 너 되게 일찍 등교했네?
이름없음 2021/07/20 15:40:49 ID : twLbBdQlfSE
현지: 등교 첫 날이니까. 현지가 동상에서 고개를 돌렸다. 금발에 푸른 눈. 외국인이구나, 금새 어색한 억양의 이유를 찾았다. 알렉스: 내 이름은 알렉스 윤이야. 한국 식으로는 윤 알렉스. 편하게 알렉스라고 불러. 네 이름은 뭐야? 현지: 김현지야. 그리고 뭐라 덧붙일까? 1) 만나서 반가워. 2) 근데 너 몇 학년이야? 3) 너 되게 잘생겼다.
이름없음 2021/07/20 15:41:59 ID : hgrutzbDBvy
시작은 가볍게 2번으로
이름없음 2021/07/20 15:49:44 ID : twLbBdQlfSE
현지: 근데 너 몇 학년이야? 1학년이라기엔 키가 큰데. 선배라면 반말해서 죄송합니다. 알렉스: 푸핫. 나도 1학년이야. 키가 큰 건 내가 미국 혼혈이기 때문⋯⋯ 임과 동시에 네가 작아서 그래. 알렉스가 현지의 머리에 손을 올려 놓았다. 알렉스의 가벼운 농담(물론 키가 작은 것은 맞지만.)에 현지가 싱긋 웃었다. 상냥한 미소는 아니었다. 어딘가 씁쓸해 보였다. 현지: 나 사고로 성장판이 닫혀서⋯⋯. 알렉스가 현지의 머리에서 손을 뗐다. 푸른 눈동자에 곤란한 기색이 스친다. 알렉스: 어, 미안. 농⋯⋯ 담이었어. 현지가 할 말은? 1) 사고라는 거 농담이야.(추천☆) 2) 거짓말. 3) 자유
이름없음 2021/07/20 16:25:19 ID : jjByY67y458
1
이름없음 2021/07/20 16:51:13 ID : twLbBdQlfSE
현지: 나도 농담이야. 현지가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알렉스: ······뭐? 동그랗게 뜨인 알렉스의 눈에 점점 이채가 돌았다. 이내 그가 웃기 시작했다. 알렉스: 하하, 역으로 놀림 당한건 처음이야. 너, 재밌다.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 몇 반이야? 현지: 1반. 너는? 알렉스: 같은 반이네. 좋다. 어디 갈 데 없지? 뭐라고 대답할까? 1) 아니 딱히 2) 기숙사에 좀 들르려고 3) 왜, 어디 같이 갈 곳 있어?
이름없음 2021/07/20 16:57:51 ID : ZfO1g6p9hfd
아직까지는 무난하게 가는게 좋겠지 1번
이름없음 2021/07/20 17:09:06 ID : twLbBdQlfSE
현지: 아니, 딱히? 왜? 알렉스: 뭐, 그냥 교실이나 같이 가려고. 너무 장황하게 물어봤나? 자, 가자. 가방은 내가 들어줄게. 현지: 고마워. 나란히 걷는 현지와 알렉스. 커다랗고 고풍스러운 건물들 사이를 지나며 이야기가 오고 갔다. 알렉스: 그러고 보니, 중등부일 때 못 봤던 얼굴인데, 고등부에 바로 들어온거야? 현지: 응. 꿈이⋯⋯ 늦게 정해졌거든. '아, 그렇구나.'라는 알렉스의 대답을 끝으로 잠시동안 침묵이 돌았다. 현지가 입을 열 타이밍인 듯 하다. 무슨 질문을 할까? 1) 너는 어쩌다가 세인트 마리에 입학했어? (추천☆) 2) 보통 수업은 어떻게 진행 돼? 3) 자유
이름없음 2021/07/20 18:47:18 ID : hgrutzbDBvy
1
이름없음 2021/07/20 20:25:32 ID : twLbBdQlfSE
현지: 그럼 넌? 너는 왜 세인트 마리에 입학하게 된 거야? 두 쌍의 눈동자가 마주쳤다. 알렉스가 버릇처럼 살며시 미소지었다. 알렉스: 그냥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었어. 제빵이 적성에 맞기도 했었고. 그가 어깨를 으쓱했다. 알렉스: 그게 다야. 다른 애들처럼 대단한 이유는 아니라서 정말 이 학교를 다녀도 되는진 모르겠지만, 일단은 재미있어서 다니는 중. 현지: 그렇구나. 확실히 이 학교, 다른 학교보다 훨씬 특이하긴 해. 계단을 천천히 올라서 도착한 본관 4층. 다섯 개의 교실이 복도 옆에 주루룩 위치해 있었다. 1반이라 적힌 교실에 들어갔다. 미동도 하지 않고 책상 위 노트를 바라보고 있는 백발이 눈에 띈다. 마침 알렉스가 그에게로 향했다. 알렉스: 야, 김진현. 뭐 보냐? 뒤돌아 본 진현의 보랏빛 눈동자와 시선이 맞닿았다. 경계가 깊이 담겨있는 눈동자. 표정도 싸늘하기 그지 없었다. 쟤, 뭔가 기분 나쁘네. 속으로 생각하는 현지를 알 턱이 없는 알렉스가 진현의 뒷자리에 앉아 현지에게 손짓했다. 알렉스: 중등부 때부터 나랑 같은 반, 같은 그룹이었던 김진현이야. 얘가 좀 무뚝뚝해 보여도 속은 되게 상냥해. 얘나 내 옆자리에 앉아서 조례 시작하기 전까지 놀자. 진현: 나 바빠, 너희들끼리 놀아. 어디에 앉을까? 1) 진현의 옆 2) 알렉스의 옆 3) 둘 다 싫다
이름없음 2021/07/20 22:30:32 ID : zTRBfe3Xz88
2번
이름없음 2021/07/20 22:40:41 ID : twLbBdQlfSE
현지가 알렉스의 옆자리에 앉는 것을 힐끔 본 진현이 다시 노트에 시선을 박았다. 알렉스: 에이, 너 진짜 안 놀거야? 진현은 대답이 없었다. 현지는 어렴풋이 그가 세인트 마리의 제 2 외국어 과목인 프랑스어를 읊는 것을 들었다. 알렉스: 그냥 우리 둘이 놀자. 끝말잇기 어때? 아니면 하고 싶은거 있어? 뭐라고 대답할까? 1) 아니, 그걸로 괜찮아. 2) 끝말잇기를 프랑스어로 하는 건 어때? 3) 가위바위보 해서 진 사람이 제로투 댄스 추자.
이름없음 2021/07/20 22:44:26 ID : xu079fWkrcN
내 마음은 3번을 강하게 원하고 있지만 그건 좀 더 친해지면 하고 2번
이름없음 2021/07/20 22:45:21 ID : twLbBdQlfS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21/07/20 23:11:58 ID : twLbBdQlfSE
현지: 프랑스어 끝말잇기는 어때? 나 프랑스어 할 줄 알아. 그저 진현이 공부하는 것을 보고 제안한 것 뿐이었다. 알렉스: 오, 정말? 아 근데 프랑스어 하면 김진현인데. 쟤가 맨날 프랑스어 시험 1등이거든. 알렉스가 왠지 초롱거리는 듯한 눈동자로 진현의 등을 콕콕 찔렀다. 어딘가 한층 풀려있는 것처럼 보이는 진현이었으나 목소리는 여전히 차가웠다. 진현: 싫어, 안 해. 현지: 아쉽다. 전교 1등 실력이 궁금했는데⋯⋯. 뭐라고 덧붙여야 진현을 끌어들일 수 있을까? 1) 뭐, 어차피 그래봤자 내가 이기겠지만. 2) 자신이 없나 봐? 3) 자유
이름없음 2021/07/21 00:19:23 ID : Ckk9xXApfhu
2!
이름없음 2021/07/21 06:59:51 ID : twLbBdQlfSE
현지: ⋯⋯자신이 없나 봐? 진현의 한 쪽 어깨가 움찔했다. 심기가 불편한 모양이었다. 알렉스는 오잉? 하는 표정으로 현지를 보았다. 진현: 웬일로 알렉스가 나한테 사람을 소개시키나 했는데. 이내 가라앉은 표정으로 현지를 보았다. 그가 진지하게 말했다. 진현: 이런 애라서 그런 거였군. 해 봐, 끝말잇기. 이겨 줄 테니까. 영재님. 현지는 자신이 쓸 데 없이 신경을 긁었다는 것을 알았다. 평소에는 이런 적이 없는데 알렉스랑 진현의 앞에서는 왜 이러고 있는 건지. 알렉스: 오, 김현지. 진현이를 끌어왔네? 역시 재밌다. 근데 영재라니? 현지: 나 예전에 TV에 나온 적 있어. IQ 191이거든. 그걸 알고도 자신감이 넘치는구나. 알렉스는 잠깐 가만히 있다가 머리 위에 물음표를 띄웠다. 뭐? 백 구십⋯⋯ 몇? 허허허, 웃은 알렉스가 말했다. 알렉스: 벌칙 추가하자. 그리고 난 빠질 테니까 1대 1로 해. 이 말은 곧 진현이 벌칙에 걸리도록 하겠다는 말이었다. 현지는 피식 웃고, 진현은 별 반응이 없었다. 하긴, 여기서 화를 낸다거나 하면 현지에게 못 이길 것 같다는 마음을 드러내는 것이 된다. 알렉스: 벌칙 뭐할까? 아 기대되네. 이때, 누군가가 들어왔다. 그 사람은 누구일까? 1) 선생님 2) 검은 머리에 붉은 눈을 가진 남학생 3) 그냥 보통 학생들
이름없음 2021/07/21 08:40:32 ID : MktBBteHDzd
2
이름없음 2021/07/21 09:07:16 ID : twLbBdQlfSE
순간 교실문이 열리고, 검은 머리에 적안을 가진 남자아이가 걸어들어왔다. 알렉스는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알렉스: 송주한~ 네가 왠일로 일찍왔지? 별 일이 다 있네. 근데 좋은 구경 할 수 있을거다. 김진현 제로투 추는 거 보고 싶지 않아? 주한: 그냥 눈이 일찍 떠진 걸 어쩌라고. 그리고 뭐, 제로투? 미쳤냐. 사쿠란보로 가자. 주한은 사악하게 웃으며 대답하곤 진현의 옆자리에 털썩 앉았다. 현지와 눈이 마주쳤다. 하지만 이내 알렉스에게로 시선이 돌아간다. 주한: 얘는 또 누구야? 알렉스: 김현지라고, 고등부로 바로 들어왔대. 주한: 흐응. 그래서, 왜 갑자기 요 할배(김진현)가 제로투를 춘다고? 알렉스: 아니, 뭐 사실 확정은 아닌데, 현지랑 진현이랑 끝말잇기할 거거든. 진현: 갑자기 제로투라니, 너희들은 아무리 그래도 오늘 처음 본 애 한테 그런 거 시키고 싶냐? 진짜 자신감 만땅이네. 보나마나 저 백발이 질 게 뻔하잖아. 현지는 진현이 제로투를 추는 것을 상상했다. ⋯⋯그만 상상하자. 그리고 이걸 실제로 보는 순간에는 눈이 썩을 것임을 직감했다. 현지: 아, 나 그냥 안 할래. 제로투 봤다간 눈이 남아나질 않을거야. 그리고 저기, 애들 온다. 나 다른 자리로 갈래. 알렉스: 갑자기 왜, 그냥 앉아 있지. 현지는 주목 받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그저 조용히 디저트나 만들고 경험 쌓으려고 이 학교에 온 것인데, 딱 봐도 주목을 휩쓸 삼인방과 같이 있는 걸 다른 사람이 보면 귀찮아질 것이 분명했다. 뭐라고 대답할까? 1) 나 주목 받는 거 싫어해. 2) (그냥 다시 알렉스의 옆에 앉는다) 3) 자유
이름없음 2021/07/21 20:08:12 ID : Le582si8mK3
뭐야 무슨 일이야ㅠㅠ 기다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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