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 제 목소리 들리시나요?
저는 신을 모시는 자로써 창조주님의 전언을 전하러 왔습니다.
갑작스럽지만 당신의 세계는 멸망을 앞두고 있습니다.
멸망의 카운트다운은 시작됐으며 이 세계는 dice(100,200) value : 120 번째 레스에 도달하는 순간 멸망할 것입니다.
하지만 당신의 행동에 따라 멸망의 시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멸망을 저지하는 것도 멸망을 받아들이는 것도 심지어 멸망을 앞당기는 것도 가능합니다.
멸망을 앞둔 세계에서 당신은 무엇을 할 것인가요? 후회 없는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이름없음2021/07/21 10:45:56ID : 6kmnyFfXBy2
꿈을 꿨다. 멸망을 예언하는 자가 나타난 꿈을. 나는 누구인가?
종족:
이름:
성별:
나이:
직업:
*멸망을 앞둔 세계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논하는 스레입니다.
*무엇을 해도 좋다지만 이름은 이상하지 않을 걸로 정해주세요.
이름없음2021/07/21 10:46:55ID : k4K5hBz9beL
다크엘프
이름없음2021/07/21 10:47:58ID : iktulfU3SHw
리니안
이름없음2021/07/21 11:26:06ID : Ve7zcILcFim
여성
이름없음2021/07/21 11:37:15ID : ilwnva3vcq2
엘프 기준으로 23세
인간 기준으로 보면 몇십 배 늘어나겠지
이름없음2021/07/21 12:13:08ID : MmJXtdxvhe5
엘프니까 사냥꾼
이름없음2021/07/21 14:22:30ID : 6kmnyFfXBy2
리니안은 이상한 꿈을 꿨다고 생각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리니안은 평소처럼 하루를 시작하려다가 책상 위에 놓인 쪽지를 발견했다.
-멸망까지 112레스가 남았습니다.
'레스'는 무엇인가. 꿈에서는 '120번째 레스'라고 하지 않았나. 쪽지는 얼마 지나지 않아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리니안은 이제 무엇을 할까.
1. 식사를 한다
2. 사냥을 하러 간다
3. 다른 엘프에게 멸망 소식을 알린다
4. 자유
이름없음2021/07/21 14:23:48ID : Y7e7y1Bgi1c
1
일단 밥부터 먹어야지
이름없음2021/07/21 23:02:16ID : 6kmnyFfXBy2
멸망인지 뭔지 잘 모르겠고 배가 고프니 식사나 할까. 배가 차니 한결 기분이 좋아졌는데 머릿속에서 목소리가 울렸다.
"멸망까지 110레스가 남았습니다."
리니안은 자신이 정신이 나간건가 생각했다. 그때 누군가 리니안의 집 문을 두드렸다. 나타난 존재는 리니안의 (가족, 친구 등 리니안과의 관계)인 였다.
*몇 레스에서 끝난다고 레스 다는 걸 망설일까 싶어 말하는데 카운트다운은 자주 조절할테니 자유롭게 레스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