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팀장은 같은 업계에 악덕으로 소문이 자자란 여자 부장이자 팀장이다. 여기에 왜 여자가 붙냐구? 그거 들어보면 알거야 나는 고졸로 입사란 22살 사원이야. 햇수로 3년이네 처음에 나 말고 타깃이었던 사수가 있었고 나는 매번 칭찬받고 이쁨받는 막내정도였거든. 지금 팀장이 아닌 다른 팀장이 있을때고 그 사수는 처음 들어왔을때부터 잘못 찍혀서.. 진짜 꼬인 케이스

내가 진짜 긴장하고 살 수 밖에 없는게 막 **씨 이런거 내가 실수 하지말라고 한 번 얘기한거같은데 또 그러네 나는 한 번만 얘기하는거 몰라? 이러는거야 그게 고치라고 수정하라한건 그렇게 해야하는게 맞아 맞는데 그게 별거 아닌 일 있지 물 3컵이나 음료 3컵 따르는데 높이가 다르다던지 컵에 이름을 좀 위쪽에 쓴다던지.. 그런거에도 내 앞인데 막 사람 무안할 정도로 뭐라했거든

그래서 아 실수하면 끝이다 라는 생각이 딱 들더라고 또 일화로는 그 사람 헤어스타일 가지고도 평소에 머리 좀 올리고 다니라고, 막내는 팀에 얼굴이니까 꾸미고 다니라고, 가르마가 좀 이상한거같다고, 뒷머리가 너무 자란거 같은데? 지저분하게 그게 뭐야 이런식으로.. 외모 비하도 심했었어

하루는 비커를 들고가다 떨어뜨럈는데 “그럴 줄 알았다.” 이러시는데 사실 그럴땐 안다쳤냐 물어보게 되는거 아닌가.. 앞으론 조심하라고 얘기하고 근데 그럴줄 알았다면서 흘린거 닦는데 그러게 애초에 깨지를 말지 걸레는 제대로 빨아서 닦는거냐고..그러고 그말 하루종일 그걸로 계속 뭐라하시더라

그래서 사수가 날 정말 싫어했어 나보고 레주씨는 좋겠네 다 이뻐하고ㅋㅋ 이런식으로 얘기하고 지나가기도 하고 실수한거없는데 불러서 잘하라고.. 거기까진 그래 사회생활이 꽃밭도 아니잖아 그래서 나도 친해지고 다가가려고 힘드시죠 하면서 말도 들어주고 여친이랑 싸운거 얘기도 들어주고 (ㅅㅂ) 다른 팀원 욕하는거 다 들어줬거든 근데 걔가 뒤에서는 다른 사원들이랑 단톡파서 나 ㅈㄴ 욕하고 다녔더라 다른 선배들이 처음에 나 벌레 보듯이 몇몇 그랬거든 걔가 나를 “어 일 잘하긴 하는데 나 엿맥이려고 그딴식으로 행동하는거 같다” “고졸 치곤 일잘하네 근데 좀 싸가지 없는듯” 이랬더라..

나 친해지기 어렵다는 다른팀 부서에서도 다들 챙겨주고 그럴 정도로 친분 쌓고 열심히 하거든 뒷담도 안까고 선배 도와주고.. 근데 상식적으로 내 자료나 내 보고서 그대로 베껴서 낸거 땜에 혼나거나 나는 준비하란거 다 해놓고 그랬는데 안해서 혼난건 내 탓이 아닌거같은데.. 그냥 미움에 대상이었지

아 그래서 그 사수 나가고 다들 화기애애 하고 그랬는데 바로 위가 과장님 이셨거든 엄청 잘 챙겨주는 근데 그럴때마다 어우 레주씨는 좋겠다 과장이 잘 챙겨주고 나도 좀 챙겨주면 좋겠다 나도 여잔데~ 맨날 레주씨만~ 여기서부터 시작이었어 나는 무거운 물건도 척척 알아서 옮기고 청소때도 안빠지거 분리수거 하는거 다 돕고 그랬는데 자긴 아니거든 남들 청소할때 쉬거나 손걸레만 하고.. 근데 그거 아는 과장님이 나 좀 도와줬다고 그러기 시작해서

나 투블럭 일땐 막 남자같다. 머리 좀 여성스럽게 길러라 그랬었구 화장하고 오면 아 화장한 남자 같아서 이상하다고 이러고 구두 신으면 오늘 좋은데 가나봐? 생리통 심해서 힘들어하면 자긴 그러지를 않아서 모르겠네 근데 그때마다 연차쓸건 아니지? 약 먹고 좀 버텨봐 (생리휴가 있는데도..)

화장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야 근데 가끔 하고 가면 사람이 왜이리 일관성이 없냐고 그냥 좀 화장하고 다니라고 막내는 팀 얼굴인데 이러면서 전에 사수 괴롭힐때 했던게 나한테 다 돌아오는거 있지

내 차 타고 운전해서 회식가거나 편의점같은데 다녀오면 항상 운전이 어쩌고 저쩌고 (다른 팀원들은 신입 2명인 애들보다 훨 잘한다고 나이차 10살인데 나보다 2년 늦게 들어온..ㅋㅋㅋ)/ 뭔가 일 진행하려하면 뭐 있지도 않은 태클걸어서 확인해보라 그러고 인상쓰면서 그러면 일만 늘어나는거아냐? 하 이러고

오늘도 빌런짓을 해주셨다 우리 회사에서 나오는 메뉴가 별로면 라면이나 볶음밥 같은거 싸와서 먹기도 하거든? 근데 입사해서부터 지금까지 화이트보드에 메뉴를 적어줬단말이야 그냥 맨날 톡으로 물어보길래. 어제도 써줬는데 그거 안보고 자기가 자기 라면 안챙긴건데 나한테 괜히 라면 하나 더 없냐, 왜 라면 먹는거 말 안했냐, 내 차타고 외식나가자 그러는거야. 아니 뭐 거기까진 그래 내가 착한 마음으로 내일 점심 별로인데 라면 사오세요 할 수 있어 근데 지난번에 그렇게 까지 해줬는데 "아침에 라면 사올 곳도 없고 전날 챙기기는 귀찮아서 나도 가는길에 편의점이 있으면 좋겠는데 출근하러 가는길에 편의점이 하나도 없네?" 이러는거야 ㅅㅂ 사오라는거지;; 그리고 언제는 오뚜기 작은밥으로 챙겨왔다고 배 안부르겠다고 존나 지랄하고, 김치 없냐고 그러고 여태 3년동안 내가 라면 챙겨주고 밥도 챙겨줬으면 좀.. 고마워 해야지 맨날 이건이래서 저건저래서 싫다 그러고

차타면 운전 못한다고 (신입 2명 30살 31살인데 다른 팀원들이 내 차만 타려하거든?) 옆에서 자꾸 지랄 괜히 비하하고

안챙겨주면 앞자리라서 하루종이 배고프다고 기운없다고 언제는 내가 칠판에 안적어줘서 자기 싫어하는건데 밥 못먹게 생겼다면서 하루종일 생떼를 부림 아니 싫어하는게 많은 사람이 뭐나오는지 확인하는게 맞는거아냐? 시발 내가 비서냐 오늘 메뉴는 이거니까 라면 챙겨드리겠습니다 이래??? 하물며 나 커피마시려고 탔는데 "나는 커피마실때 선배들이 왜 커피 안물어보냐 그래서 혼났었다고 커피 먹으면 마실거냐고 물어봐야한다고 들었어" 라면서 자기 커피 타달라고 그러고.. 또 커피 물 양 안맞으면 눈치 존나줌

우리 자체적으로 회의때 커피타다주고 그런거 하지말자고 얘기 나왔었는데도 그러더라..ㅋ

하루를 조용히 넘어가는 일이 없네

글로만 봤는데도 너무 짜증 나고 답답하다 와... 어떻게 저런 사람이 다 있지

남을 괴롭히면서 우월감을 느끼는 사람은 평소에 자기가 남들보다 잘난 점이 하나도 없어서 생기는 열등감을 그런 식으로 밖에 못 푸는 사람...;; 힘내라 레주

>>16 >>17 고마워..🥲 나보고는 맨날 같은 여자로써 막내로써를 강조하는데 정작 자기는 그런 면모하나도 없으면서 나한테 강요한다? 이제 그런거 많이 사라졌다고 생각했거든 나는 여자니까 손걸레하고 나는 여자니까 남직원들한테 도와달라 해야하고 그런거말이야 내 스스로 가능한 일이면 난 기계도 만지고 무거운것도 잘 옮기고 그러는데 자꾸 팀장은 그런일은 남자들보고 하라고해 라더라

그리고 지 시다바리 다 나시킴 오죽하면 견본 상자에 주소 적는걸 자기 화장실 급하다고 나한테 해달라함 아니 그거 화장실 다녀와서 하면 되는데 그리고 뭐 떨어진거 주워달라 그러고..ㅎ 그럴거면 회사 왜 다니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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