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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쭈 2021/08/05 01:55:18 ID : jilyJWruleK
앵커판 뉴비 스레주의 의식의 흐름대로 진 행되는 개판 스레‼️ 장르는 판타지🧚‍♀️ 개그 레스 가능 단, 전체적인 흐름을 깨지 않을 정도로만! 연속 앵커 X (1시간이 지나도 앵커가 채워지지 않으면 가능) +이틀 이상 앵커가 빌 시 스레주가 채움 스레주가 마땅한 이유 없이 2주간 부재중일 시 누구든 이어서 진행 가능! 당신의 이름은 . 무난한 성적으로 용사 학교를 졸업했으며, 드넓은 대륙을 가로지른 뒤, 대륙의 최서단 (나라이름) 에 가기로 결심했다. 그 이유는 1. 잃어버린 사람을 찾기 위해 2. 에 있다고 전해지는 보물을 찾기 위해 3. 전설의 영웅과 대면하기 위해 4. 전 대륙에 이토록 위대하고 훌륭한 나를 알리기 위해 5. 자유롭게 서술
이름없음 2021/08/05 02:46:41 ID : o3Pcq6rAi3A
로이
이름없음 2021/08/05 07:40:11 ID : 7xRva1fUY5T
웨이스트림
이름없음 2021/08/05 07:42:54 ID : 3DxSNxO02oK
dice(1,5) value : 3 5이면 용사란 이름값을 이용해 돈을 벌려고. 용사도 먹고 살 돈이 필요합니다.
스레쭈 2021/08/05 08:24:33 ID : jilyJWruleK
당신의 이름은 로이, 성별은 . 대륙의 최서단 웨이스트림에 가 전설의 영웅 을 만나기 위해 모험을 시작했다. 또한 당신은 고된 훈련을 통해 (무기, 총X)을 다루는 것에 익숙해졌으며, 지금까지 다이스(50~1000) 골드를 모아왔다. 마지막으로 당신의 비밀은... 1.마법사 협회와 친분이 조금 있다 2.아주 잠깐 용을 키워 본 적이 있다 3.전생의 기억을 희미하게 가지고 있다 4.비밀이 하나도 없는 게 비밀이다 5.자유롭게 서술
이름없음 2021/08/05 08:28:32 ID : 7xRva1fUY5T
사실 그 전설의 영웅의 숨겨진 가족이다.
이름없음 2021/08/05 08:50:14 ID : 67BwKZbfTVe
이름없음 2021/08/05 08:51:15 ID : 3DxSNxO02oK
dice(50,1000) value : 435
이름없음 2021/08/05 09:16:40 ID : 0moJU2LcNs0
알렌
이름없음 2021/08/05 09:33:10 ID : eZbjAruleJO
스레주 2021/08/05 11:36:05 ID : jilyJWruleK
바로 알렌의 숨겨진 아들이라는 것이다. 모두가 그를 선량하고 깨끗한 웨이스트림의 영웅이라고 추앙하지만, 당신은 아무도 모르는 그의 이면을 알고 있다. 지금부터 약 다이스(15~28)년 전, 4년에 한 번 열리는 마을의 축제에 참여했던 젊은 알렌은 하늘을 수놓은 연등들보다 더욱 빛나던 와의 하룻밤 불장난 후, 그녀가 자신이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1.아이를 키울 돈을 벌겠다고 떠난 뒤 돌아오지 않았다 2.가문이 정해준 약혼자가 있다며 를 버리고 떠났다 3.언젠가 다시 찾아오겠다고 한 뒤 마을을 영영 떠났다 4.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다 5.자유롭게 서술
이름없음 2021/08/05 11:39:37 ID : eZbjAruleJO
카르트
이름없음 2021/08/05 11:47:49 ID : Y62Fh88kmpX
dice(15,28) value : 24
이름없음 2021/08/05 11:56:27 ID : XzhvyHClzU2
4
이름없음 2021/08/05 11:56:31 ID : y6i2k3Co7xO
마티아 늦었다!
이름없음 2021/08/05 12:01:58 ID : 7xRva1fUY5T
안늦었다! 아! 이미 수정한 거였구나!
이름없음 2021/08/05 13:15:00 ID : jilyJWruleK
마치 아예 존재하지 않았던 사람인 것 마냥 사라져 버렸다. 상심한 마티아는 전국을 수소문하며 축제에서 만났던 그 사내를 찾아 돌아다녔지만 그의 발자취 하나 찾을 수 없었고, 그렇게 10년이 지났다. 평소처럼 장을 보던 마티아의 귀에 노인들의 수다가 들어왔다 "오늘 신문을 보자...거 서쪽의 웨이스틸이 를(나라이름) 정복했다는디? 올랭인가 하는 총각이 군대를 이끌었다네. 대단한 놈이여" "알렌이여, 알렌. 거놈 웨이스트의 왕녀와 결혼한다는데 참말로 부럽지 않나?" "뭐 원래 그 둘은 다이스(2~6)년 전부터 약혼했으니께.당연한 일이제" 마티아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이 넓은 대륙에 알렌이 딱 한 명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멍청하지만 그녀의 직감은 쉽게 빗나가지 않았다. 가장 가까운 가판대에서 신문을 사 읽어 보니 그가 맞았다. 저 환한 웃음. 마티아는 당장 그의 멱살을 잡고 바락바락 소리를 지르고 싶었다. 년 전이면 자신을 만나기 전에 약혼한 것이었다. 하지만 웨이스트림은 대륙의 최서단, 이곳 카르트는 동부 해안과 맞닿은 곳이었다. 어린 아이가 딸린 마티아가 대륙을 가로질러 웨이스트림에 가는 것은 불가능했다 자포자기한 마티아는 아이를 키우는 데에만 전념했고, 그가 용사 학교를 졸업한 23번째 생일날 모든 진실을 밝혔다 "우리 로이, 사실 네 아버지는 살아계시단다. 평범한 어부도, 이곳 카르트의 사람도 아닌 웨이스트림의 전설 알렌이지. 나타날 때도 떠날 때도 바람처럼 홀연히 사라졌어. 사람들은 너를 내 판박이라고 부르지만 눈만은 달라. 그도 너처럼 빛 눈을 가지고 있었지..." 마티아, 그러니까 당신의 어머니는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글썽이기 시작한다. 당신은 어머니의 왜소한 등을 토닥이며 묵묵히 자리를 지킨다. 그리고 그날 밤, 당신은 아버지를 찾아가기로 결심했다. 왜? 1.그에게 당신과 엄마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2.그의 자식들에게도 똑같이 아버지가 없는 고통을 선사하기 위해 3.엄연히 그의 자식인 당신이 웨이스트림의 왕권을 계승하기 위해 4.그를 납치해 엄마 곁으로 데려오기 위해 5.자유롭게 서술
이름없음 2021/08/05 13:39:33 ID : eZbjAruleJO
사진과 신문이 있는 문명이 은근 발달한 판타지 세계구나. 그리고 이 전개는... 고마르
이름없음 2021/08/05 13:56:54 ID : Ary5hwE4E7f
dice(2,6) value : 2
이름없음 2021/08/05 14:32:57 ID : y6i2k3Co7xO
로라
이름없음 2021/08/05 16:52:31 ID : XzhvyHClzU2
보라
이름없음 2021/08/05 18:13:18 ID : 0moJU2LcNs0
뭐하던 사람이길래 자신과 엄마를 버리고 갔는지 궁금해져서 어떻게 할지는 만난 이후에 결정한다
스렞ㅜ 2021/08/05 23:23:41 ID : jilyJWruleK
뭐, 모험은 무진장 길테니. 나중 일은 나중에 맡기기로 했다. 작은 어촌 카르트를 벗어나 가장 가까운 대도시 에 오니 느낌이 새로웠다. 물고기가 아닌 사람이 붐비는 곳은 평생 카르트에서만 살다 온 당신에겐 꽤나 새롭고 멋진 경험이었다. 당신은 인파 속에서 무엇을 할지 고민하기 시작한다 1.무작정 웨이스트림 쪽으로 향한다 2.동료를 구해보자 3.쓸만한 무기 어디 없나? 4.식료품과 야영 물품을 먼저 구매하자 5.자유롭게 서술
이름없음 2021/08/06 00:14:11 ID : Y62Fh88kmpX
222
이름없음 2021/08/06 18:17:31 ID : eZbjAruleJO
쏘늄
이름없음 2021/08/07 14:02:59 ID : jilyJWruleK
마음 같아서는 당장 출발하고 싶지만, 이 대륙을 혼자서 횡단하는 것은 다소 무리다. 아무래도 동료를 구하는 게 낫겠지. 어디로 갈까? 1.저기 보이는 커다란 술집 2.모험가 길드 쏘늄 지부 3.대문짝만하게 [ 용병단]이라고 쓰인 건물 4. '우리 가게 정상영업 합니다' 라는 표지판이 꽂힌 다 쓰러져 가는 주택 5.자유롭게 서술
이름없음 2021/08/07 14:12:44 ID : vip9a9Akrhv
그래도 초반이니까 안전하게 갈까 dice(2,3) value : 3
이름없음 2021/08/07 14:25:30 ID : zO08o59eE02
골든 레이븐
이름없음 2021/08/07 20:10:26 ID : jilyJWruleK
아직 무기라고는 학교에서 졸업 선물로 받은 평범한 나무 활밖에 없으니, 당신은 비교적 안전해보이고 인지도 있는 골든 레이븐 용병단 쪽으로 들어갔다. "환영한다. 난 여기 대장 이고, 여긴 내 조수 . 무슨 일로 온거지?" -의뢰를 좀 하고 싶은데. -(활을 겨누며)가진 거 다 내놔 -용병단에 들어가고 싶어 -떠난다 -자유롭게 서술
이름없음 2021/08/07 20:14:53 ID : vip9a9Akrhv
아론
이름없음 2021/08/07 20:16:20 ID : zO08o59eE02
용병단에 들어가는게 좋겠지
이름없음 2021/08/07 20:43:02 ID : Y62Fh88kmpX
프란
이름없음 2021/08/07 21:09:36 ID : eZbjAruleJO
이제 용병단에서 점점 성장해서 영웅인 아버지의 진실을 폭로하게 되는건가!
이름없음 2021/08/08 20:14:29 ID : jilyJWruleK
당신이 용병단에 들어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자 아론의 한 쪽 눈썹이 올라갔다. "마음은 고맙지만 우린 이름값으로 장사하기 때문에 아무나 들일 순 없어. 먼저 (다이스 1~5) 좀 해야겠다" 1.전투력 측정 2.계약서 작성 3.자기소개와 장기자랑 4.실전 경험 5.자유롭게 서술 "아론님, 오늘은 밤이 깊었는데 내일 아침에 하는 건 어떨까요?" "그러지. 의 옆 침대가 마침 비었으니 오늘은 거기서 자도록 해" 당신은 순식간에 2층으로 반쯤 끌려갔다. 묵직한 문을 여니 두 개의 침대와 작은 탁자, 그리고 벽쪽에 붙은 책장이 보였다. 이제 무엇을 하지? 1.누워서 잔다 2.나가서 용병단 사람들과 수다를 떤다 3.어머니께 편지를 쓰자 4.책장의 책을 읽는다 5.자유롭게 서술
이름없음 2021/08/08 20:18:14 ID : eZbjAruleJO
dice(1,5) value : 2 5가 나오면 골든 레이븐 용병단의 용병 중 누군가와 대련
이름없음 2021/08/08 20:33:34 ID : 7xRva1fUY5T
4 이참에 아버지란 작자의 활약상 좀 보자
이름없음 2021/08/08 22:45:28 ID : oJU6nRzVbu7
나(아론) 아론 대사인데 아론의 옆침대라고 하면 어색하니까 나라고 적었어. 그리고 재밌어서 쭉 읽었네. 슼하고 추천 박을게 완결까지 가즈아!!
이름없음 2021/08/09 00:49:10 ID : jilyJWruleK
아버지라는 작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수집할 겸, 당신은 오래간만에 책장을 펴기로 결심했다. 당신 머릿속 몸을 주로 쓰는 용병단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자작나무 책장에는 굉장히 심오하고 철학적인 책들은 물론이고 당신이 읽을 수 없는 언어로 쓰인 책들도 여럿 있었다. 먼지가 내려앉은 작은 스툴까지 이용해 책장의 모든 책을 훑어 본 결과, 깊게 생각할 필요 없이 자기 전 가볍게 읽을 만한 책은 이 다섯 권 쯤 되는 것 같았다.. 1.알렌 웨이스트림 영웅전 2.마법사 의 침묵 3. 생물 도감 4.대륙 횡단기 I 5.생활의 달인 의 무기 '진짜' 다루는 법:장병기 편 6.책은 학교에서 지겹도록 읽었어. 다른 걸 하자(자유롭게 서술) ------------ 고마워!!! 완결 가즈아٩( ᐛ )و
이름없음 2021/08/09 11:06:08 ID : XzhvyHClzU2
1
이름없음 2021/08/09 11:19:47 ID : oJU6nRzVbu7
기묘한
이름없음 2021/08/09 11:20:57 ID : cHxBhBy40tu
자이트
이름없음 2021/08/09 11:27:10 ID : 7xRva1fUY5T
알레이스터
이름없음 2021/08/09 23:19:02 ID : jilyJWruleK
마법사 알레이스터의 침묵, 기묘한 생물 도감 등 흥미로워 보이는 제목들을 뒤로하고 당신은 아버지라는 그 인간의 삶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 ----- 지금부터 약 21년 전, 웨이스트림의 한 귀족 집안에서 보랏빛 눈동자를 가진 대담하고 용감한 사내가 태어났다. 알레시아 (성이니까 진지하게), 줄여서 알렌은 어렸을 적부터 검술과 무예에 능해 또래 아이들은 물론 성인식을 앞둔 견습 용사들도 손쉽게 상대했다. 거기에다 뛰어난 화술, 빼어난 외모에 까지 잘하는 그를 과연 누가 싫어했으랴! (후략) ----- 와 보랏빛 눈동자에 관한 내용을 제외하고는 모조리 용사 학교에서 들은 내용이다. 흠, 아직 쪽수는 많이 남아있긴 하다만...당신이 이 책을 계속 읽을지 고민하던 중, 아론이 문을 열고 나타났다 "마음대로 책도 꺼내 읽는 걸 보니 적응했네. 어디 보자..이대로 자긴 너무 심심한데, 혹시 질문 있냐? 용병단 관한 거든 뭐든." 아론에게 뭐든지 질문해보자
이름없음 2021/08/09 23:21:35 ID : eZbjAruleJO
승마
이름없음 2021/08/10 00:49:59 ID : zXwJWnRDs5W
네그로스
이름없음 2021/08/10 19:41:32 ID : eZbjAruleJO
지금도 대륙 동부지? 웨이스트림까지 가본 적 있냐고 물어보자
이름없음 2021/08/12 08:41:22 ID : 89tbeFfXwE7
계약서의 내용에 대해 물어본다
이름없음 2021/08/12 08:54:19 ID : 7xRva1fUY5T
알렌 웨이스트림에 대한 소문 같은 것이 있는지 물어본다
이름없음 2021/08/12 11:21:56 ID : jilyJWruleK
당신은 곰곰이 생각한 끝에 세 개의 질문을 했다. 각각 웨이스트림, 용병단의 계약서, 그리고 아버지에 관한 질문이었다 "웨이스트림이야 당연히 가봤지. 애초에 우리 용병단은 거기 계신 가문의 지원 아래 돌아간다. 계약서는 별 내용 없고 그냥 형식적인 거야. 그리고 알렌 웨이스트림에 관한 소문이라. 가장 유명한 건 그가 지상에 남은 마법사들의 마지막 후예라는 거. 전장에서 절대 쓰러지지 않고 중상을 입어도 눈 깜짝할 사이에 합류하는 괴물 같은 회복력을 보였다니까 그럴 만도 해. 고마르에서 거대한 을 혼자서 상대했을 때도 그의 잔상이 분신처럼 을 함께 공격했다는 건 유명하고, 무엇보다 보랏빛 눈은 마법과 연이 깊다는 이야기도 있-잠깐, 너도 보랏빛 눈 아니냐?" 아론은 이야기를 하다 말고 당신에게 바싹 붙어 당신의 눈을 확인하기 시작했다. 물론 당신의 눈은 이야기 속 인물과 같은 보라색이다 "맞네. 마법사들이 싹다 위로 올라가고 나서는 거의 안보이던데, 너 뭐 하다 여기 들어온거냐?" 1.눈동자 색깔에 관련된 이야기가 있나요? 2.사실 전 알렌 웨이스트림이 버린 아들입니다. 3.제 눈은 그저 유전일 뿐이에요.. 4.마법사들이 올라갔다고요? 5.자유롭게 서술
이름없음 2021/08/12 11:35:50 ID : eZbjAruleJO
나무거인
이름없음 2021/08/12 23:57:46 ID : 1dxzPg3Qk7h
콜드리버
이름없음 2021/08/13 07:57:04 ID : 7xRva1fUY5T
1
이름없음 2021/08/15 00:14:06 ID : jilyJWruleK
"왜, 신이 이 대륙을 만들 때 내린 예언 있잖아. 푸른 눈은 매우 악하나 재물을 끌어들이고, 붉은 눈은 무지하나 누구보다 강하며, 보랏빛 눈은 마법과 연이 깊으나 거대한 재앙을 불러온다... 실제로 뛰어난 마법사들 중에는 보라색 눈이, 의 시장판에서 떼돈을 번 졸부들은 푸른 눈이 많다고 해. 이 예언 하나 때문에 마법사들이 싹 다 사라진 거고. 그나저나 재앙을 불러온더라...길드에서 보낸 간첩이냐?" 아론은 눈을 굴리며 골똘히 생각하다 느닷없이 당신의 목에 날카로운 무언가를 들이댄다...한 손으로 가볍게 쥐고 있으니 아마도 단도일 것이다 그나저나 길드와 용병단 사이에는 무슨 악연이라도 있는 걸까?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시간은 꽤나 흘렀고, 당신은 시계가 시끄럽게 자정을 가리키는 소리를 듣고 그제서야 입을 열었다 -전 길드와 아무 관련 없지만, 정 싫으시다면 제가 떠나죠 -에이, 그럴리가요! 전 그저 여행을 떠나고 싶은 용사입니다 -모험가 길드와 무슨 갈등이라도..? -쳇, 들켰군. 이렇게 된 이상 너를 죽이고 빠져나간다! -자유롭게 서술
이름없음 2021/08/15 00:18:13 ID : vip9a9Akrhv
-에이, 그럴리가요! 전 그저 여행을 떠나고 싶은 용사입니다
이름없음 2021/08/15 00:22:18 ID : eZbjAruleJO
안설목
이름없음 2021/08/15 09:10:56 ID : 7xRva1fUY5T
머챈터리
이름없음 2021/08/20 12:16:38 ID : oJU6nRzVbu7
레주야... 기다리고 있어... 벗뜨 부담은 갖지마! 안 와도 괜찮으니까...
이름없음 2021/08/20 23:32:41 ID : jilyJWruleK
"그럴리가요! 전 그저 여행을 떠나고 싶은 용사입니다" 억지로라도 입꼬리를 올려 최대한 당신이 좋은 사람임을 표현했다. 아론은 계속 당신을 째려보다, 너털웃음을 치며 마침내 칼을 거둔다. 휴! "일단 침착함은 합격이다. 그 정도는 해야 어디서 용병이라 이야기하고 다니지. 잔업 하나에도 별 일이 다 일어나니..예를 들면 화물 운송 임무를 맡았는데 수풀에서 이 튀어나온다거나 말이야" ..?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다. 아마도 이곳 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서식하는 생물인 듯 하다. "아, 자정.난 먼저 잔다. 내일 프란이랑 이 주는 계약서 잘 써라" 당신이 대꾸할 새도 없이 그는 몸을 돌리더니 잠을 청하기 시작한다. 이제 무엇을 할까 1.책이나 마저 읽자 2.엄마께 나는 잘 있다고 편지를 쓰자! 3.나도 잔다 4.복도로 나간다 5.자유롭게 서술 ------- 레더들 미안...! 현생 산다고 한동안 스레딕을 못 들어왔어
이름없음 2021/08/20 23:37:12 ID : eZbjAruleJO
스레주가 돌아왔다! 우리들의 여행은 끝나지 않아! 설원늑대
이름없음 2021/08/20 23:54:32 ID : oJU6nRzVbu7
아슈벨 기다리고 있었다구 레주! 하지만 현생 바쁘면 천천히 해도 괜찮으니까 무리하거나 부담갖지 말고 진행해줘~~♡ 근데 새로운 사람 이름을 써도... 되는 거겠지 허헣
이름없음 2021/08/21 13:21:11 ID : 0moJU2LcNs0
라이신
이름없음 2021/08/21 13:30:46 ID : vip9a9Akrhv
1
이름없음 2021/08/21 14:50:51 ID : GpQmk640oMj
내일을 기약하자. 3번 잠을 잔다. 아 숫자 잘못봤었네.
스렞주 2021/08/22 00:25:31 ID : jilyJWruleK
당신은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를 더 읽기로 결정한다. 이 책의 뒷부분에 유용한 정보들이 있을 지는 미지수지만 ------ 과연 신이 완벽이란 단어를 사람으로 형상화했다 싶은 그였지만, 그런 그에게도 작은 흠이 있었으니, 바로.. "자랑은 아니지만, 저는 어렸을 때 지나치게 무모하고 자유분방했죠. 제가 다녔던 의 수업이 지루한 날이면 친구들과 말을 끌고 그날 밤새도록 대륙 반대편 쪽으로 무작정 달리곤 했어요. 실제로 최동단 라이신에 도달한 적도 있고요. 승마라는 특기를 이런 곳에나 사용해서 선생님들은 항상 저를 꾸짖으셨죠. 하하" *신문기사 '알렌 웨이스트림과의 대화'에서 발췌 위의 내용과 같이, 그는 이런 자유로운 성미를 억누르지 못하고 교칙을 자주 어겼으나 재학 당시 성적은 , 과 함께 대륙에서 학구열이 가장 높다고 알려진 에서도 꽤나 상위권이었다고 한다. ------ 대륙의 으뜸가는 선진국인 웨이스트림의 영웅이 되려면 이 정도는 해야 하는군. 문득 당신의 성적표가 떠오른다. 말고는 강세를 보이는 과목 하나 없던 당신...어머니의 유전자를 너무 많이 받은 것 같다. 어느덧 시간은 새벽 1시가 훌쩍 넘었다.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책을 읽은 것은 졸업 후 오랜만인 것 같다. 이제 슬슬 불을 끌까? -내일을 위해 자자 -무슨 일이 있어도 책을 다 읽고 말겠어 -밖에 안 자는 사람이 있으려나 -아론을 깨운다 -자유롭게 서술
이름없음 2021/08/22 00:28:50 ID : eZbjAruleJO
학교 이름을 적는 건가? 엘리멘트리빈 아카데미
이름없음 2021/08/22 00:34:37 ID : vip9a9Akrhv
아니다 여기도 아카데미 이름인가 유르티 아카데미
이름없음 2021/08/22 00:35:49 ID : 7xRva1fUY5T
아 여기도 아카데미구나 플레이닌 아카데미
이름없음 2021/08/22 00:56:16 ID : oJU6nRzVbu7
미술
이름없음 2021/08/22 13:34:39 ID : WpbDBBzasql
정령술
이름없음 2021/08/22 13:35:01 ID : i2k2tBy1u1j
내일을 위해 자자
이름없음 2021/08/24 00:11:39 ID : jilyJWruleK
책도 거의 다 읽어가니 당신은 불을 끄고 잠을 청하기로 했다. 무척 부드러운 이불 덕에 낯선 곳에서도 잠이 잘 온다. 얼마나 잤을까. 쇠붙이가 덜그럭거리는 소리에 당신의 눈이 저절로 떠진다. "깼냐? 자라. 아직 새벽 4시다" 몸을 반대로 돌리니 황금빛 까마귀 휘장이 달린 를 입고 을 들고 있는 아론이 보인다. 이 새벽에 어딜 가는 걸까? "어떤 미친 작자가 이 시간에 의뢰를 넣어서 말이야. 아슈벨은 거절했는데 엄청난 양의 보수를 준다길래 가 승낙했지. 염병, 이놈은 무슨 배짱으로 중요 인원이 다 빠진 이때 이런 의뢰를 받은 거야?" 아론은 잠긴 목소리로 욕지거리를 잔뜩 늘어놓다 책장 옆 서랍을 뒤적거리기 시작한다. 뭔가 많은 이야기를 들은 것 같은데 비몽사몽해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는다...일단 자고 나서 생각할까? 1.zzz.. 2.그럼 제 계약서는요..? 3.중요 인원은 누구고 는 또 어떤 사람이에요? 4.저도 데려가줘요 5.자유롭게 서술
이름없음 2021/08/24 00:14:08 ID : vip9a9Akrhv
로브
이름없음 2021/08/24 00:31:29 ID : eZbjAruleJO
서류뭉치
이름없음 2021/08/24 00:44:44 ID : oJU6nRzVbu7
3 호홓 앵커 숫자를 제대로 안 봤었네... 몰래 수정하기 얍!
이름없음 2021/08/25 17:21:56 ID : 0moJU2LcNs0
레이브
이름없음 2021/08/29 00:18:22 ID : jilyJWruleK
"안설목 대륙 쪽에 있는 열도 아냐? 거기서 내전이 일어났다. 자세한 이유는 나도 모르지만 돈 되는 거 같길래 최정예인 을 보냈지. 레이브는 을 주 무기로 하는 놈이고, 이 시간에 이런 막대한 의뢰를 수락했으니 정상적인 사고를 한다고 보기는 어려운 미친놈이니 피하는 게 좋을거야" 모험을 떠나기 전에 열도의 내전에 대한 이야기는 어렴풋이 들었던 것 같다. "이제 슬슬 나가야겠군. 얼른 자라" 아론은 인상을 쓰며 서류뭉치를 침대 위에 휙 던져두고는 방을 떠난다. 오늘 하루를 망치지 않으려면 지금 자야 할텐데.. -밖으로 나가 나도 의뢰 해결을 돕겠다고 아론을 설득한다 -이왕 깬 거 책을 더 읽자 -자야지 뭐 어쩌겠어 -자유롭게 서술 ------ 이제 슬슬 시험 준비 시작해야 해서 자주는 못 들어올 거 같아 미안...😢 시간 날 때마다 꼭 들어올게!
이름없음 2021/08/29 02:49:23 ID : vip9a9Akrhv
dice(1,4) value : 3 1.동 / 2.서 / 3.남 / 4.북
이름없음 2021/08/29 07:56:14 ID : 7xRva1fUY5T
번헨
이름없음 2021/08/29 19:08:20 ID : vjxXAi7gmFh
주인공의 현재 위치는 안설목 대륙 동쪽 주인공의 목적지는 안설목 대륙 서쪽 그리고 현재 골든 레이븐의 용병단의 최정예는 안설목 대륙 남쪽으로 출장갔다. 그렇구나. 블리먼트
이름없음 2021/08/30 09:23:32 ID : hwIMqkpXtjs
신디
이름없음 2021/08/30 11:25:44 ID : 7xRva1fUY5T
석궁
이름없음 2021/08/30 18:25:00 ID : 1DtjAo43Qtw
빨리 자자
이름없음 2021/09/08 23:10:51 ID : vjxXAi7gmFh
스레쭈......
이름없음 2021/09/16 10:04:24 ID : 7xRva1fUY5T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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