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내 경험 얘기해줄게 총 3곳을 갔어 1. 회사 근처 정신과에서 상담도 잘해주시고 조절이 안될거같으면 입원하는 방법도 있다고는 했는데 본인이 치료할 의지가 있으면 약먹고 어떻게든 버티래 2. 결국에 회사를 그만둬서 집근처 대학병원을 갔어 근데 진짜 무슨 취조 하듯이 하고 약만 띡 내주고 끝(여기서 존나 열받고 치사해서 약도 다 끊고 정신 차리게됨) 3. 우울증은 거의다 괜찮아졌는데 수면 문제로 동네 정신과를 갔는데 거기서는 수면장애와 강박증 판정 받음 너 우울증 맞아? 무슨 증상 있는데?

>>2 나같은 경우는 심각한 우울증은 아니라고 진단받았어 초기 중증 얘기 없이 딱 그정도만 내 증상은 몇달동안 우울하고 또 몇달은 안우울하고 이게 계속 반복돼 진짜로 죽고싶단 생각도 계속 들고 아무것도 못해 그리고 심할땐 약물자해나 손목자해도 했었고....잠 너무 많이 자고 먹는것도 너무 많이 먹어서 몸무게도 5키로나 더 늘었어.... 이게 증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