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많이 어색하긴 한데 그냥 다 말해볼게 난 재수해서 21살에 대학교 와서 완전 아싸로 다니고있어(동기친구3명; 밥도 2~3주 한번먹을까말까정도...) 목표는 높았고 모고도 잘쳤는데 수능은 불안장애로 말아먹고 낮은 곳 온거라 열등감이 심해지는 중이야 그래도 8년간 짝사랑하던 동성이랑 사귀게되면서 조금 나아진 거 같았는데, 동성이 통 연락이 안돼 바쁘다고... 여기서 또 내 불안장애가 나오고 (애정결핍도 조금 있는 거 같아) 우리집이 전체적으로 그리 풍족하진 않아 7인가족인데 벌이는 엄마아빠 총 4백언저리거든 다행히 난 다자녀로 국장받고는 있지만.. 이번학기 공부를 영 못해서 2학기 국장 떨어질까봐 걱정이야.. 올 B는 맞아야하는데... 그리고 우리집이 그리 화목하지도 않아 나 태어나기 전에는 엄마언니오빠강아지 다 맞고살면서 응급실도 많이 갔었고 나 태어나고도 폭력, 욕설, 음담패설, 가스라이팅 다양하고 많이 시달리고 살았어 우리 가족들 모두 번듯한 직업 하나 없이 몇몇은 백수에 몇몇은 공장다니고 있어서 나는 공부로 많이 압박받았어 실제로 어느날에는 멱살잡혀선 목졸린 적도 있고 뺨맞은적도있고 신고한적도 있었어 근데 다 소용없더라 그리고 난 공부도 못했고... 지금도 영 좋지 않아 매일 긴장하면서 살고 가끔 아빠 술 먹는 날엔 아직 엄말 때리고 음담패설하고 모두에게 욕하고 그래 어느날엔 업소도 가더라 그래서 많이 힘든 나머지 혼자 약먹고 죽으려고도 해봤고 팔도 그어보고 했는데 다 소용없었어 오히려 약먹고 앓은 나한테 아빠가 칼들고와서는 니까짓게힘드냐며 내배를 툭툭쳤거든 물론 모두 맞고 욕먹고 난리났었고, 그래서 몰래 정신과에 갔었어 그냥 불안장애인 거 같다고 하더라 약 좀 챙겨먹다가 오히려 약먹을때마다 공황이나 불안장애가 더 심해지는 거 같아서 그냥 안 가고 말았어 원래 초6~고1까지는 되게 활발하고 웃고 장난많이치는 사차원 아이였는데 (실제로도 그렇게 들었고) 고2~3쯤부터는 여러 사건도 있고해서 정신이 무너져서는 정시치겠다고 매일 학교 조퇴하고 10분 내 독서실말고 버스타고 1시간 족히 가야 있는 독서실을 다녔어. 그때쯤은 친구들 보기도 힘들더라고.. 친구들이나 사람들볼때마다 살인충동들고 자해충동들고.. 공황와서는 길거리에서 발작일으키고 그랬어 뭐 지금 생각나는 건 이게 다네 지금은 삼반수 생각 중이야, 여기는 다녀봤자 열등감만 생기고 영 아닌 거 같아서 근데 너무 힘들어서.. 뭘 고치면 될까 싶어서.. 내가 당사자라서 그런가 상황정리도 잘 안되고 매일 정신이 복잡해서 잘 모르겠어서.. 돈도 시간도 여유가 없어서 상담같은 건 못가니 글이라도 올려봐 공감도 고맙고 실질적인 조언해주면 좋을 거 같아.. 약간 정신차려! 같은거 말이야 혹시 더 필요한 정보가 있을까? 나 예전에는 ENFP였다가 지금은 INTP야 (유료 무료 모두) 혼자 많이 다녀, 밥도 혼자 먹고 어디 놀러가도 혼자 많이 가는 편이고 가끔 고딩친구랑 만나기도 하고.. 연락은 고딩친구들이랑만 가끔 해 애인은 내 정신상태 모르고, 정말친한친구 한명은 이거 다 알아 나 이상한 거 근데 이제 그만 속 털려고.. 걔도 힘들거 같아서.. 조언에 필요한 정보같은거있으면 말해줘 다 말할게 너희도 여기까지 읽어주느라 수고많았어.. 영 힘들거나 스레 쓰고싶지않으면 안해줘도 돼 어차피 남남인데 무슨 소용이야, 오히려 도와주면 너무 고마운거지

내가 글 쓰는 소질도 여유도 없어서 가독성이 많이 떨어지는 거 같아.. 미안해 원래부터 정보만 늘어놓는 식으로만 말해서..

와.. 진짜 그동안 힘들어서 어떻게 버텼어? 너무 힘들었겠다 솔직히.. 뭘 도와줘야 할진 모르겠다. 근데 레주가 친구들 힘들까봐 고만 그만 털어놓겠다는 것도 그렇고 말하는 거 보면 너무 뭐랄까 그냥 착한 사람인데.. 아빠라는 사람 때문에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마음 아프다. 가정 사정이 거기에서 더 나아질만한.. 그런 상황은 안 되는 거야? 언니 오빠라고 한 거 보면 레주가 막내쪽인 것 같은데 이혼을 한다던가.. 집에서 나온다던가? 애인한테 정신상태 털어놓고 싶어도 걱정 될까봐, 방해만 될까봐 말 못하는 것도 너무 이해돼. 이건 내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나는 굳이 인싸가 아니어도 좋다고 생각해. 그냥.. 맘 털고 막 말할 수 있는 친구 1~2명만 있으면 성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하거든. 정신차려 같은 말보다는.. 뭔가 나는 레주 자라온 환경 때문에 그런 게 큰 것 같아. 어머님이랑 언니 오빠들도 많이 힘들었겠네. 실질적으로 지금 현재 상태에서 도움되는 말을 많이 해주고 싶었는데.. 나도 나이가 비슷하고 그래서 뭐라 말할 수가 없네 그냥 공감만 한 것 같다.. 언젠가는 이렇게 힘들었던 경험도 그땐 그랬지 하고 쉽게 웃어 넘길 수 있을만큼 상황이 좋아졌으면 좋겠다

섣불리 위로하고 공감한다 할만큼 겪은거 많은삶이 아니라 말을 잘 못 고르겠지만.. 잘 지냈으면 좋겠다 마음도 꼭 회복되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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