늬들이 그런다고 내가 포기할 거 같냐
남들 다 자기 까고 싶은 거 까는데 왜 나한테만 난리여. 이번엔 욕도 그렇게 안했건만 대체 뭘로 신고한거냐
저 밑에 있는 게임하다 야마 돌면 쓰러 온다는 스레도 욕이 난무하는데 왜 나만 가지고 그래.
뭐 여튼 오늘은 평온하게 게임했다. 역시 이런 날이 있어야지.
그럼 또 게임 하다 화나는 일 있으면 돌아오마.
오늘도 왔다. 어제는 별 일 없어서 딱히 깔 건 없더라.
오늘은 화나서 책상 치다가 아빠한테 혼났다만 별 신경 안 쓴다. 내가 물건을 부순 것도 사람을 친 것도 아닌데 뭐가 문제여.
여튼 오늘도 까려왔다. 하여간 애새끼들 게임을 즐길 줄을 모른다.
어떻게든 이기려고 발악하고. 그렇게까지 하면서 이기려는 놈들의 심리를 나로선 이해할 수 없다
게임명도 전 스레에서 밝혔으니 뭐 떄문에 빡쳤는지 말해도 되겠지. 라고 해도 아는 사람만 알겠다만.
아크네메시스 프로토스인가 하는 카드 처음 봤다만 어둠 단일 속성인 내 덱 상대로 계속 어둠만 지정하더라
망할 새끼. 그딴 비매너적인 카드나 쓰고. 분명 음침한 녀석이 분명하다.
>>15 아 내가 유희왕을 잘 몰라서 대충 찾아보느라 카드 효과 앞부분만 후루룩 읽고 넘겼는데 다시 읽어보니 쌍방 특수 소환 불가가 껴있었네
카드 효과 꼬라지랑 스레주가 처맞은 거 보니 정황상 상대는 덱 속성 여러가지로 들고있었을거같은데 그런 상황이면 저쪽은 어둠 속성 특소 불가도 그다지 큰 타격 없던 거 아님? 이야 이거는 빡칠만했네 얍삽하네
이왕 까는 김에 카드 하나 더 깐다
피닉스가이인지 뭔지 그거 진심 짜증난다. 1:1 교환으로 내 카드 파괴하는데 그 이름에 걸맞게 자기는 파괴되면 다음 턴에 부활한다
물론 대응법이 없는 건 아니지만 매 턴 이쪽 카드 파괴하고 자기만 쏙 부활하고.
그렇다고 얘가 나오는 게 어려운가. 그것도 아닌 게 전용 융합 마법으로 덱에서! 무려 덱에서 소재를 보내고 튀어 나온다
코나미는 대체 뭔 생각으로 얘를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인간적으로 부활 효과는 듀얼 중 1번으로 제한해야 하는 거 아니냐
하지만 내가 제일 마음에 안 드는 이유는 얘가 마듀에 나온 이후로 매 게임마다 얘가 보여! 그만 좀 넣으라고 이것들아. 네 덱 그거 안 넣어도 충분히 강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