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 사실 나는 점보 사이즈가 아니라 펄 추가를 했어야하는데
점보 펄 추가를 하기에는 가격이 생각보다 세더라
카페 별 내가 자주 시키는 거
공차 녹차버블티 HOT 덜 달게 (텀블러)
ㄴ 차 다 마시고 녹차 맛과 함께 엉겨붙은 펄 씹는 맛이 있음
아마스빈 하동녹차오레오버블티
ㄴ 너무 달고 차긴 하지만 그런 게 땡기는 날이 있음
GS25 복숭아녹차
ㄴ 이것저것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 추천
공차 딸기 쥬얼리 밀크티
ㄴ 공차 처음으로 내돈내산한 음료로 기억함
아마스빈 오레오버블티
ㄴ 화이트는 좀 느끼하고 오레오의 느끼함과 달달함을 극대화해서 즐길 수 있음
유리조각 같은 하늘의 별들은 저마다
이름 모를 누군가의 이야기가 되고
우리는 그에 어울리는
낭만적인 사람이 되려 하죠
사소한 순간의 기억도
은은하게 빛나는
행복이 되고 싶어요
그대도 내 맘과 같다면
한여름 꺼지지 않던
바닷가의 모닥불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대와 밤새 얘길 나눌래요
나 그대의 하늘에 별이 될 거에요
낮이나, 밤이나
항상 그 자리에 잠들고파
나 그대의 하늘에 달이 될 거에요
낮이나, 밤이나
항상 그 자리에 잠들고 싶어
그대 곁에 영원히
잠 못 드는 날의 기억도
은은하게 빛나는 행복이 되고 싶어요
기분 좋은 밤공기처럼
한여름 소낙비에도
서운해하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대와 내 맘이 같다면
나 그대의 하늘에
별이 될 거에요 낮이나, 밤이나
항상 그 자리에 잠들고파
나 그대의 하늘에
달이 될 거에요 낮이나, 밤이나
항상 그 자리에 잠들고 싶어
그대 곁에 영원히
시간이 지날수록 더 선명해져요
이 밤과 같은 공간의 우리 둘은
나 그대의 하늘에
별이 될 거에요 낮이나, 밤이나
항상 그 자리에 잠들고파
나 그대의 하늘에
달이 될 거에요 낮이나, 밤이나
항상 그 자리에 잠들고 싶어
그대 곁에 영원히
카페에 왔으니 플라스틱 컵을 쓰고 에엉컨이 춥다며 긴 팔을 입고, 무선 이어폰을 쓰며 핸드폰으로 노래를 트는 나, 제법 환경을 잘 파괴하는 중이랄까?
꽤 현타가 오는 것일까? 문득 나는 나를 응원해야하는데 충분히 그러지 못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새삼 안타까움의 감정으로 물들고 있어
열심히 사는 것은 어렵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힘이 들지만 그렇지 못하면 돌아오는 데에 더 큰 힘이 든다는 생각에 겁나서 쫓겨가는 해골은 결국 탈진해서 죽었을까
아니면 지조 높은 개에게 물린 살덩어리는 산호초 밭에서 해마와 춤추다 타피오카 인어를 만났을까?
정말 하기 싫은 일들이 있는데 백수는 그냥 모든 걸 안 하고 싶어요 흐에엥
>>138 하지만 이어폰이 있으면 노래를 들을 것 곧 집중력이 떨어질 것이므로 밥 시간대에 들리거나 하겠습니다~
유선충전 오랜만에 하는데 (이 인간은 차에서나 오나가며 충전함) 이렇게 편하고 빠른 것이었다니 얼마 안 있었는데 (정보: 핸드폰만 엄청 함) 벌써 완충이라고wwwww 지구 파괴가 이렇게 편리한 것일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