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야 이름도 얼굴도 몰라. 관심있어 보인다는건 5월쯤 알았어 내가 사는 동네가 좁아서 웬만하면 이름은 알텐데 이 사람은 이름도 몰라 얼굴도 초면이야

독서실에서 알게 됐어 난 다른 지역에 있는 학교를 다녀서 독서실을 혼자 다니는데 그래서 평소에 독서실에서 공부만 하고 가

이 사람의 존재는 2월?쯤 나일론 바지를 입고 왔는데 다리 떠는 소리 땜에 알게 됐어 그 이후 며칠 동안 그냥 옷 잘입는 사람으로만 알고 있었어 그러다가 며칠 뒤? 몇달 뒤?에 내 중학교 동창인 애랑 친구라는걸 알게 됐어. 그러고 그때 관심 있던애가 따로 있어서 그 상태로 그냥 인지만 하고 말았어

우리 독서실에 지정 좌석이 아니라 자리를 맘대로 바꿀 수 있음 근데 난 한자리에 꽂히면 잘 안바꾸는 편이라 계속 그 자리에 앉거든 그 사람도 그랬는데 그 자리가 등 대고 앉는 자리여서 인기척으로 그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만 알았음 근데 이 사람이 가끔 일어나면 걍 서있다가 가는거야 그래서 난 그냥 뭐지 이러고 말았음

그리고 나서 길 모퉁이에서 한번 마주침 우리 동네가 시골이라 길이 넓지가 않은데 두 사람이 겨우 지나 갈 수 있는 길이 있음 (지하입구랑 가게 사이) 그 사람이랑 마주쳤는데 엄청 오랫동안 뚫어져라 날 쳐다보면서 어깨빵 칠랑 말랑할정도로 지나감 지금 생각해보면 담배피러 간거 같음

5월에 관심있다는걸 어떻게 알았냐면 나는 노트북을 써야 공부 할 수 있는분야라 그 구역에만 앉음 그 사람이 원래 내가 앉던 좌석 근처에 앉는데 가끔 나 지나갈때 엄청 쳐다봐서 자존감 낮은 나는 그냥 눈 피함...그땐 그냥 사람 들어오면 쳐다보는 건줄 알았음 암튼 5월에 내가 독서실에 늦게 가서자리가 안남아서 내가 앉던 자리에 못 앉고 남은 자리에 앉음 근데 내 옆자리가 그 사람 친구더라

그냥 우연인 것 같은데.. 레주가 앉던 자리가 원래 본인 친구랑 앉던 자리일 수도 있고 >>4 뭐 잊은 거 없나 보거나 핸드폰 보는 걸 수도 있고.. >>5 길이 좁으니까 먼저 지나가기를 기다린 걸 수도 있고.. >>7 본인 친구의 친구니까 쳐다본 걸 수도 있고 >>7 자리가 없으니까 거기 앉은 거 아니야??? 난 개인적으로 레주가 상대를 너무 인식하는 것 같아…

>>8 아직 끝까지 다 안 말한 거 아닐까..? >>7 5월에 관심 있다는걸 알게 된 게 뭐 더 남은 거 아냐..??

>>9 그런가..? 근데 그 위에 있는 상황들은 말 그대로 레주가 상대를 너무 인식하는 것 같음 뭐 더 남아 있다해도 위에 상황은.. 너무 억지임..

>>8 내가 쓰다 말아서 충분히 그렇게 보일 수 있을거 같아 그래서 그때 까지만 해도 걍 내 착각인줄 알았음 내가 새벽에 써서 저 말이 좀 이상한데 그 사람 자리에서 내 자리 까지 꽤 멀어서 굳이 들어와야되는데 쓸때없이 걍 친구 뭐하는지 보고만 가고 해서 의식했었음 (앞에 쳐다본다는 말은 그냥 평소에 그랬었다~이정도 뜻이였어)

>>9 맞아! 아직 좀 남았어

>>7 저러고 다음 날 내가 전날 앉은 자리에 앉다가 그 이후론 그자리 안앉음 한 4일 뒤였음 독서실 가는 길이었는데 내가 낮에 자주 지나다니 쪽인 상가가 있음 상가 출구에서 입구로 가면 바로 계단이 있음 이 계단 아래가 도본데(상가 입구쪽은 보도에 붙어있는게 아니라 계단 위에 있음) 상가로 들어가서 나오지 않는 이상 계단 위에 걸을 일이 없음 근데 내 뒤에 누가 뛰어오는 거임 그래서 걍 그런가보다 하고 말았는데 그 사람이 내 바로 앞에서 멈추는거야 그때부터 좀 약간의 확신? 이 들기 시작함

순서는 내가 기억나는 대로야

22-08-05-16-48-30-496_deco.jpg자리 넓은데 굳이 반만 씀 나 몇번 쳐다보다가 내가 그 사람 쪽에 책 놔서 책 봤는데 갑자기 시선 회피함 친구가 언제가냐고 했는데 쟤 가면 갈거라는 식으로 말함 그래서 친구가 고개로 얘? 이랬더니 끄덕임 참고로 가운데는 못쓰는 자리야

>>8 뒤에 내용만 보고 >>11 답했네...미안해!! 레주가 앉던 자리가 원래 본인 친구랑 앉던 자리일 수도 있고=> 내가 이 독서실에 그 사람보다 오래 다녔는데 그 자리 계속 나만 앉았었어( 뭔가 이 독서실은 계속 한 사람이 고정해서 앉으면 사람 많을때 아니고서야 그 자리 보통 안 앉아) 그리고 그땐 그 사람도 혼자 공부했었어 >>4 뭐 잊은 거 없나 보거나 핸드폰 보는 걸 수도 있고.. => 누구 서있는거 느껴져서 뒤에 봤는데 눈마주친 적있고, 그러고 나갔다가 바로 다시 들어와서 이건 한 두번이 아니라 내가 좀 확신한거 같아 >>5 길이 좁으니까 먼저 지나가기를 기다린 걸 수도 있고..=> 이건 뭐 나도 우연이라고 생각해 >>7 본인 친구의 친구니까 쳐다본 걸 수도 있고 >>7 자리가 없으니까 거기 앉은 거 아니야??? => 그 사람은 문 앞쪽 자리고 그 사람 친구하고 내 자리는 완전 구석이었어 >>7 => 그 사람이 엄청 일찍오는데 그 애매하고 인기 없는 자리가 없을리가 없고, 그 사람 한 3개월은 그 자리에만 앉아서

글쎄… 그 사람은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레주도 상대를 되게 많이 신경 쓰고 있는 것 같아 나라면 그냥 다 넘길 것 같은데… 그리고>>16 본인 친구의 친구니까 쳐다본 걸 수도 있고 -> 이거 난 레주를 말한 거야 >>3 레주 중학교 동창인 애랑 친구라며 그걸 상대도 알아서 레주를 쳐다본 걸 수도 있다고 생각해.. 그 사람이 엄청 일찍 오는데 그 애매하고 인기 없는 자리가 없을 리가 없고, 그 사람 한 3개월은 그 자리에만 앉아서 -> 그냥 기분 전환하고 싶어서 자리 바꿀 수도 있잖아… 누구 서있는 거 느껴져서 뒤에 봤는데 눈 마주친 적 있고, 그러고 나갔다가 바로 다시 들어와서 이건 한두 번이 아니라 내가 좀 확신한 거 같아 -> 누가 뒤돌아서 나를 보면 나도 눈 마주칠 것 같고…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 건 통화 때문에 그럴 수도 있고… 난 모르겠다ㅠ 근데 왜??? 레주 상대 좋아해? 그냥 궁금해서

>>17 신경쓰였었는데 내가 그게 좋아하는건지 신경쓰여서 관심 가는건지 잘 모르겠어서 레스 풀면서 확신하려고 했어 그 때는 중학교 동창이랑 나랑 친구인걸 그 사람이 몰랐을때야 저거 말고도 풀거 많았는데 어제 그 사람이 정떨어지는 행동 몇 개를 해서 싫어졌어... 혹시 더 봐줄 의향이 있다면 2달 동안 있었던 일 풀게!

아 그리고 그 자리 기분전환은 내가 순서대로 쓸려고 말을 안한거였는데 저러고 다음에 몇번 더 그런적이 있었어 그 사람은 내가 전날 앉은 자리 옆에 앉고 그 사람 친구는 항상 앉는 자리가 있고 내가 앉은 노트북 자리엔 한번도 앉은 적이 없는데 그 사람 뒷자리에 앉았더라고 그자리가 입구 옆이거든 내가 그 자리에 안앉고 지나가니까 그 사람이 빤히 쳐다봤어 여기까진 뭐 내 의식이라고 할게 그러고 조금 뒤에 내 자리 쪽 까지 들어와서 빙 둘러보다 감 근데 조금 이따 그 사람이 짐을 싸서 내 옆자리에 앉았어

근데 이런 상황 많지 않나 말 한마디 안해봐도 눈치나 느낌만으로 아 저사람 나한테 뭐 있는데? 싶은 상황..? 난 레주가 그렇게 느낀거면 그 사람이 레주한테 호감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 꽤 크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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