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나는 여자고 트젠 여자친구가 있어. 내가 모솔이어서 이번이 첫 연애라 커플이 되면 하고싶은 것이 아주 많있어. 근데 여자친구는 수술 후 만났던 러버들에게 데인 적이 있어.그 사람들이 막 이거 입어달라 하면서 여자친구를 성적인 대상으로만 봤데. 근데 나는 사랑하는 사람이랑 예쁜 속옷도 입고 이벤트도 하고 싶고 그래. 여자친구가 나에게 러버 얘기를 털어놓은게 이틀 전인데 지금 내 의사를 말하는건 좀 아닌 것 같아서. 여자친구는 내가 무슨 옷 입어달라고 할때마다 자기가 러버들이랑 만날 때처럼 성적 대성화 된 느낌을 받는데. 근데 나는 섹슈얼한 얘기도 하고 싶고 이런 옷 입어달라는 말도 하고 싶어.이런 부분에서 우리가 안 맞는 걸까? 그런데 나는 지금 여친이랑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안맞거나 누구 하나가 참고 가는 건 아닌 것 같아.헤어지고 싶지는 않아.. 나는 여자친구를 정말로 아끼고 아껴주고 싶어.그래서 만약 어떤 부분에서 내가 잘못했다 하면 그 부분을 고쳐나갈 의향이 있어. 1.이건 내가 여자친구의 입장에서 배려해주지 못한걸까?(누구 잘못이야?) 2.그렇다면 얘기를 꺼내보는 게 맞겠지? 2-1.지금은 타이밍이 아닌 것 같은데 나중에 언제 꺼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