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는 5년지기 친구가 있는데 6학년때 다른반이라도 같이 놀고 그랬는데 중학교때 좀 갈라졌지만 그래도 매일 톡하고 학교끝나고 놀았어 근데 점점갈수록 그친구가 좀 선을 넘고 날 좀 만만하게 보는거같더라고 그친구가 주말마다 나한테 밤새자고 계속 그러는데 근데 내가 6학년때 걔랑 몰폰하고 그러다가 시력이 나빠지고 눈도 아파서 내가 못한다고 하니까 왜 못새냐고 거려서 눈 아프다고 그랬는데도 인공눈물 넣으라고 계속 그러고 안샌다고 그러면 계속 삐져서 그일때문에 많이 싸웠거든? 그리고 그친구가 학교만 끝나면 나한테 학교앞까지 와달라고 했는데 내가 혼자가기 싫어서 그런가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점점 갈수록 계속 와달라고 하고 늦으면 발로 계속 차고 때리고 그러는데
나도 우리학교 앞까지 나와달라고 하니까 정색하면서 내가 왜? 귀찮은데, 싫어 이러고 그리고 방학도 됐다 보니까 요새 그친구랑 많이 톡하는데 내가 고민이있어서 그친구한테 나는 잘하는게 없는거같아 라고 했는데 그친구가 넌 어쩌피 잘하는것도없어 아니 넌 다 잘 못해 이러고 요새 항상 밤새자고 그러는데 솔직히 나는 좀 밤새는게 좀 힘들거든? 눈도 아프고 요새 밤늦게까지 핸드폰 봐서 피부도 많이 상했고 눈도 많이 아픈데 계속 새자고하고
내가 잘려고 하면 4시까지 새자고 왜 일찍자냐고 약꼴이네 하면서 그러는데 솔직히 나도 슬슬 지쳐가는데 손절 하고싶은데 근데 5년동안 같이 보낸 시간이 있잖아 그거때문에 손절하기 너무 힘들어 어떻게 하면 좋을까?
반말해서 진짜 죄송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