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도 매력있는 문화콘텐츠일까?

선비보단 요괴나 신같은게 더 매력적인거 같던데 일본 켈트 그리스 북유럽 신화쪽에 비하면 신들도 기독교 하느님급으로 강하고 초월적인 신들도 많고 성격말고는 신진대사같은게 인간이랑 너무 달라서 곰방대같은 전통담배속성이 주어져도 상당히 재밌을거 같고 인간쪽으로는 도사개념이 들어가도 괜찮고 나름 국뽕요소 넣는다면 넣을건 이게 더 이득이라고봐

할 거면 도사 같은 게 재밌지 선비는 학자 느낌이라 특별히 임팩트가 있진 않네

무사와 무사도는 일본을 대표하는 정신이잖아 그것처럼 우리나라도 선비와 선비 정신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신으로 미화하면 어떨까 싶어서 물어봤어

흠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서예를 하고 한국화에서 나오는 선비 이미지면 아무래도 정체되어있고 옛날스러워서 '문화' 는 맞지만 ' 컨텐츠 ' 로는 한계가 있지. 근데 킹덤에서 ( 사실 이미지만 알고 내용은 몰라) 선비들이 칼을 쓰는? 이미지나 요새 사극이나 영화 에서 배우분들이 연기하는 선비모습은 문화콘텐츠로 가능한것 같아! 후자인 경우에도 복식이나 말투 등이 한국 의 것을 이용해서 선비의 이미지를 재해석 한거니까 우리나라, 한국 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

>>5 위에꺼 보고 첨가하는데 선비정신도 일본 무사도처럼 여러매체를 이용해서 적절히 홍보하고 미화하면 가능할것 같아! 근데 이제 컨텐츠 로 쓰고싶다 하면 미화만이 아니라 뒷받침 해주는 부가적인게 필요할것 같아! 스토리 라던가 등등!

나는 선비 좋아 ㅋㅋ 카톡이모티콘중에 유유자적 선비 라고 시리즈있는데 그거보면 귀엽기도하구 약간 너드남느낌이라좋은듯...♥ 책상물림 너드남 자연 잘 알고 차분하고 착함 근데 은근히 잘놀고(풍류) 운동도 막상시키면잘함! 그런게 모에해,,.

선비의 역사적 모습보단,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서 새로운 이미지를 부여하는게 문화컨텐츠로는 훨씬 나을것같아. 이미 사극, 웹툰에서 많이들 하고들 있지. 선이 얇은 미남,미소년의 이미지가 외국 남성들에게 어필된다고 생각하긴 어려운만큼, 여성층을 집중적으로 노려보는게 좋을것같아.(사무라이같은건 아무래도 남성층 위주의 문화에 많이 묘사되는편이잖아?)

칼 쓰는 학자 느낌으로 가면 되겠다 언제나 조용하고 정숙하고 올바른데 놀때는 술 취해서 응해야~하고 노는 반전매력으로

선비는 활이지 ㅋㅋ

선비보다는 무당이 더 매력적이고 흥미 있는 문화로 어필이 될 듯??ㅋㅋ선비는 너무 고지식한 이미지가 강해서 매력적으로 어필하긴 힘들 듯함ㅋㅋ그래서 요즘도 재미 없고 쓸데 없이 진지한 사람들한테 선비 선비 그러잖아ㅋㅋ

근데 어차피 대중매체에 나오는 것들은 살짝씩 미화되고 왜곡되는 면이 있잖음 이미지메이킹 잘 하면 꽤 인기 있을지도 뭣보다 선비 도포자락이 얼마나 멋진데!!!!

선비를 영국 신사의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을까? 국내 문화 창작물에 그런게 있던가..

문화컨텐츠는 어떻게 미화를 하느냐가 제일중요해서 닌자나 사무라이도 역사성으로 보면 선비랑 비슷비슷할텐데 미디어에서 포장 하고 판타지 요소가 들어가니까 점점 멋있게 보이는것같아 결국 포장이 중요하다

암행어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