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내가 쌤 수업시간에 자습하다 걸려서 너네가 그런다고 정시로 대학 잘갈것같냐 뭐 이런식으로 말씀하심 그땐 내 잘못이니까 그냥 그쌤 수업시간에는 수업 들었음
근데 3학년인데 여전히 내신 챙기라고 하시더라고 솔직하게 말하면 1,2학년땐 몰라도 3학년때는 이미 갈 대학 거의 정해진거나 다름없는데 내신, 생기부 챙기라고 하는건 내 입장에서는 너무 무책임하게 느껴진단말야..? 특히 우리학교가 빡센 편이라 정시로 대학 더 잘감
2이름없음2023/03/08 01:47:29ID : ty6ksmIK40m
작년고삼 입장에서 살짝 오지랖부려보자면…
진짜 마이웨이로 해도 돼 그니까 무슨말이냐면.. 너가 견딜 수 있는 선 안에서 열심히하면 뭐든 돼 선생님이 뭐라하던 크게 신경쓰지마!! 너가 잘 알아보고 도움받고 하면 되는일이야 나도 작년담임 거지같애서 지나칠수가없었네…ㅎ 내신은 완전 개판 말아먹는것만아니라면 선택의 폭이 조금 더 생기니까 하신 말이겠지만… 아무튼!!ㅎㅎ
3이름없음2023/03/08 17:01:05ID : re47wK5huli
나때나 지금이나 똑같구나
신경쓰지마 어차피 조금있으면 스레주인생에 먼지 하나정도로 남을 사람이야
앞에서 네~ 하고 뒤에서 안하면 그만인거라
나도 예체능 전공하면서 별말 다들어봤거든
근데 걍 무시하고 혼나더라도 야자시간에 음악실가서 연습했어 ㅋㅋ
결국 나는 목표 이루고 그후로 학교 안나갔어 !
졸업식때 보고 대학 잘 갔더라 축하해주고싶었다면서 괜히 친한척하길래 사진한장 같이찍고 말았는데
지금은 담임 이름도 가물가물하다..
아무튼 스레주, 너 하고싶은대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