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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2)
14.[검토중인 스레드입니다] - 남잔데 보여주는걸 좋아해.. 해방감이 ㅋㅋㅋ (1)
15.이거 adhd 때문인가 (3)
1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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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펑 (1)
20.. (1)
유튜브도 그렇고 어디서든 뭐만하면
T라서 공감이 잘, 눈물이 잘, 이런류의 농담이랑 합리화 많이 보이는데
나만 엄청 울어...? T 90인데 웹툰은 기본이고 소설 드라마 영화
심지어 심하면 좋은 노래 듣고도 눈물 차오름
솔직히 t면 안울고 f면 잘울고 이거 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함... 예를 들어서 100만큼 슬픈 상황에서 50만큼 슬픈 사람이 있고 200만큼 슬픈 사람이 있을 수 있다고 쳐봐. 전자의 사람이 그냥 50정도에서 눈물을 터뜨리는 사람이라 조금 슬픈 정도엳ㅎ 눈물은 흐를 수도 있고, 후자의 사람이 200에서도 눈물은 안 나오는 사람이라 정말 슬프긴 해도 울진 않을 수도 있잖아? 만약 잘 운다는 거 하나만으로 f t을 구분하게 되면 이 상황에서 전자가 f가 되고 후자가 t가 됨. 정작 같은 상황에서 더 슬퍼한건 후자의 사람인데... 물론 경향성이란게 있기야 하겠지만.
그리고 아주 극심한 f라면 자기가 울었을 때 남들이 당황할 걸 생각해서 오히려 남들 앞에서 안 울지 않을까? 그런 궁금증도 생기네
어릴 땐 많이 울었는데 요즘엔 울 일이 없어서 안 울어. mbti 알파벳 갈라치기가 심한 것도 있겠지만… ft의 차이는 인식과 표현의 차이가 크지 않나. 그냥 t가 나오는 사람 중에 잘 안 우는 사람이 많을 가능성이 높구나 정도로 확률로 이해하는 게 좋을 듯.
흠..나 t인데 남들은 모르겠고 내 기준 - 울긴 우는데 우는 포인트가 다르다고 해야하나..?
남들이 이거 너무 감동이야ㅠㅠ 이거 슬퍼ㅠㅠ 할때 어떤 점에서 그렇게 느끼는지는 알겠는데 그렇다고 울 정도인가? 거나 아니면 이게 왜 슬프지? 이러는거 같긴 함..
생각해보면 보통 내가 우는 포인트는 억울하거나 음...
어...
오 모르겠다. 여하튼 그래ㅇㅇ!
방금 막 떠오른건데 그것도 있다
영화볼 때 보는 관점?이 다르다고 해야하나ㅋㅋㅋㅋ 보통은 인물들의 서사에 초점을 두고 본다면 나는 건물 붕괴나 물건 박살나는거에 초점두게됨..
건물수리비.. 차값.. 기물파손... 기타등등...
나 진짜 너무 울어서 문제임ㅋㅋㅋㅋㅋ 몇번이고 T 나오는데 ㅋㅋㅋㅋㅋ 진짜 별것도 아닌 걸로 감동하고 울어서 사람들이 당황함 미치겠음ㅋㅋㅋ
아 진짴ㅋㅋㅋㅋ 친구랑 보러 갔는데 쪽팔리다고 나 버리고 갔엌ㅋㅋㅋㅋ
아니 눈물이 나오는데 어떻게 참아?
미친 나도 엄청 울었어 난 걔네둘이 데이트하다가
서로 마주볼때부터 벅차올라서 울고.... 같이 잠수해서 꽃 보러갈때
저거 압력에 안터지나 이생각들긴했지만 엠버 좋아하는거보니까
눈물나고... 손 잡을 때 울고... 같이 갇혔을때 울고... 엔딩 때도 울고...
막 감동 받아서 엉엉 울지 않고 진짜 아픈 거 아니면 안 울고,,, 음 우는 경우는 억울하거나 우울하고 자ㅏ기연민에 빠질 때 엄청 우는 것 같음 (막 코로나 때는 너무 아파서 울엇어)
내 한계에 부딪히거나 내 지능이 의심될 때 눈물이 많이 나옴
엄청난 깨달음이나 감명을 준 작품을 볼 때도 울고 미래가 막막할 때도 울어
공감 많이 되고 존나 우는데 공감되는 포인트에만 울어
난 가정폭력 아동폭력 같은 내용 보면 질질 짬...
소원이랑 어린 의뢰인 보고 개빡치고 슬퍼서 베개 다 젖음...
마음이도 슬펐는데 악간 현실적인거에 많이 우는듯
재난영화에 가족이 서로 죽고 한명만 살고 그런 거면 울어ㅋㅋㅋ
근데 가끔 억지 포인트 같은 거 있으면 눈물 쏙들어가더랑
도쿄8.0 보고 엄청 울었어ㅋㅋㅋ
잇팁인데 진짜 슬프고 울고 싶거든 근데 눈물이 안 나옴 근데 딱
진짜 힘들고 슬퍼서 울고 싶은데 성인 되고 나니 눈물은 안 나온다
슬픈 영화 볼 때,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 애인이랑 결별했을 때...은근 많은 것 같은데? 8번 정도 검사해도 쭉 INTP 나오는 사람인데 아직도 내가 T가 맞나 싶을 정도로 감정적인 듯. 분하거나 억울할 때도 눈물 좀 질질 짜댐ㅋㅋ
지인 이야기에 공감하거나 안타까워서 울어본 적은 없는 듯? 보통 나한테 무슨 일 생겨서 너무 빡치거나 자기연민 씨게 와서 정병 걸릴 것 같을 때 혼자 2분 정도 울고 원래대로 돌아옴. 그거 외에는 안구건조증 때문에 우는 정도... 남의 일에 안 우는 것 뿐이고 내 일이면 드물지만 운다. 그리고 영화에서 반려동물로 슬픈 연출 하거나 조부모님 돌아가시는 내용 나오면 이입해서 움.
슬픈영화 인정 소설 만화 영화 드라마 음악 예능... 나랑 진짜 똑같다
나 그냥 아무 노래 틀었다가 너무 좋아서 눈물흘린적도 있음
엘리멘탈 진짜 가슴 찢어지게 슬프던데....
나도 T 90인데 어릴 때부터 눈물 엄청 많았음
장점란에 항상 감수성이 풍부함 이런 거 쓰고 ㅋㅋㅋ
근데 어떤 문제가 생기면 사실관계를 파고들고 해결을 해야한다 + 슬픔은 나누면 2배라는 가치관 때문에 누구랑 막 내 감정을 나누진 않았거든 ㅋㅋㅋ
눈물은 많지만 남한테 징징대긴 싫었어 ㅋㅋ 거의 다 혼자 해결했지
그런 거 보면 T가 확실했던 거 같아
레더인데 내 주변 F들은 슬프면 항상 누구 붙잡고 얘기하거든 ㅋㅋㅋ 그게 나랑 가장 큰 차이점인 거 같음!
나도 t인데, 나는 내가 많이 운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
나는 그래도 1년에 2번은 우는 것 같아서 많이 우는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f들보니까 일주일에 한번, 심하면 사흘에 한 반씩 은다는 사람도 봤음. 기준이 다른듯함.
일년에 두번? 나 미디어 단절하거나 책같은 것도 일절 안 읽으면 가능할듯.... 난 못해도 한 달에 두번? 근데 운다기보다는 눈물 줄줄 흘리는 정도 혹시 막 슬픈 영호 보고는 안 울어?
그러고 보니 레주는 거의 어떤 작품을 보고 우네
음악을 듣고 울고 뭐 스토리가 있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울고
현생이랑 상관없으니까 울어도 되지 않을까? ㅋㅋㅋㅋ
이렇게 말하면 좀 그렇긴 한데 가상현실 캐릭터들의 사연은 내 문제가 아니잖아 ㅋㅋ 당장 코앞에 들이닥친 문제였으면 기를 쓰고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머리를 굴릴텐데 그게 아니니까 좀 더 편해질 수 있는 것 같아
일단 나는 그래 ㅋㅋ
극한의 N인 엔팁이다
뭐만 보면 운다
20 넘어서 뽀로로 극장판 보고도 감동받아 운다
등장인물들이 슬퍼도 기뻐도 불행해도 행복해도 운다
정작 내 성적 망하면 안 운다
으른들이 싸우고 집안이 개판나도 딱히 안 울었다
감수성은 역시 N의 문제 같다
내 남자친구 T인데 진짜 안울어
겨우 2년 만나긴 했지만 나(ENFP)였으면 엄청 울었을거같은 엄청 억울한 일을 당했을때도 안울더라
자기 평생 울었던 횟수 세면 2번정도 된대
오죽하면 남자친구 어머님이 얘는 아기때도 잘 안 울었어서 어디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걱정했었대
나는 화나도 울고 기뻐도 울고 슬프면 당연히 울고 감동도 잘먹어서 진짜 자주우는편ㅋㅋ
현생 힘들때도 울긴하는데 뭐든 촉매는 작품이 되는게 맞는거 같아
가령 오늘 완전 깨지고 재수 없고 집 오는길에 넘어졌다 -> 넘어진 상황에서는 욕나오고 진짜 개. 화남
근데 집 와서 할거 다 하고 씻고 누웠는데 쇼츠에 슬픈 영상이 나온다-> 눈물샘 on
헐 성적이랑 집안 얘기 나도 그래
나 최근에 mbti 검사 다시했는데 S 70에서 46 됐어
확실히 우는건 감정적이고 f랑 상관없이 감수성의 문제인거 같음
자기는 절대 안 운다고 말했을 때부터 계속 울리고 싶었는데 그 억울한 일이 진짜 심각한 일이었어 나였으면 진짜 삼일밤낮으로 울었을듯
이런 일을 당해도 눈물이 안 나온다면 내가 울릴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라고 생각하고 포기함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지금 갑자기 죽으면 울거같대 아니... 왜 그렇게 극단적인 상황까지 가야하냐고...
그렇게 자주 운다고...?? 나도 일 년에 두 번 정도 울어서 이게 보통이라 생각했는데 그냥 기준이 달랐네
근데 일주일에 한 번 며칠에 한 번 꼴로 우는거면 뭔 일이 너무 많이 일어나는거 아니냐고 쓰려다가 방금 만화보고 눈물흘린거 생각났음
사바사 아냐? f중에도 의외로 눈물 없는 사람 많을 거 같은데
난 개인적으로 우울하거나 힘들땐 거의 매일도 울었던 거 같아
예술작품은 감동은 받아도 왠만해서 실제로 울진 않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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