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옛날 일인데 시험끝나고 친구하고 놀러갔었음 아빠가 1시간 놀고 들어오라고 문자했는데 노느라 그거 못보고 3시간쯤 후에 들어감 그때 맞고 친구한테 전화해서 내가 말한게 맞는지 확인함 어디갔는지 언제 헤어졌는지 그런거
나중에 나 잘때 둘이 그얘기해서 엄마도 대충 아는거같긴함 근데 딱히 아빠한테 뭐라고 하진 않았어 그래서 친구얘기를 별로 안하고싶은데 친구랑 놀러 나갈때마다 누구랑 노는지 말해달래 지금은 아빠없고 엄마랑 나만 사는데 그냥 말해주기 싫어 안그럴거 아는데 저번같은 일 또 생기면 진짜 싫을거같음 안생기더라도 그 상황을 가정하고 그때 일을 떠올리는거 자체가 너무 싫어
걍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 내 주변 애들은 놀러가면 누구랑 논다, 얘가 저번에 말했던 누구다 이러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