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학교에서 말 통하는애도 없고 친해지고싶은 애도 없어서 그냥 혼자 다니고있는 고딩이아.. 그냥 쉬는시간에 폰보거나 자거나 하고 있고 뭐 빌려달라고하면 그냥 빌려주고.. 그러고 다니고 있어 학교 꼬라지도 별로고... 애들이랑도 안맞아서 평소에 무표정으로 다니고 내 친구는 나보고 표정띠꺼워보여서 무섭다고도 했어ㅋㅋ 근데 우리반에 진짜 관종이고 시끄러운 여자애가 나만 피하고 싫어하는티를 내. 꽤 심하게 난 지한테 한짓도 없고 말도 안섞은 사인데 착각이 아니라 나만보면 도망가고 혼자 북치고 장구치는 꼴이 좀 개같아... ㅋㅋ 수련회때부터 그꼬라지로 다녀서 처음엔 무시했는데 점점 짜증나더라.. 다르애들이랑은 잘지내고 잘만 떠들고 다니는데 나만보면 도망가고 피하는 이유가 뭘까? 진심으로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