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원

괴담 2018/02/09 02:06:56

#1 이름없음 2018/02/09 02:06:56

난 기도원에 다녀왔던 사람이다. 주작이라고 하면 증명할 방법이 없지만 믿어줬음 좋겠다. 난 2009년 중2의 나이로 기도원에 들어갔다. 억지로 들어간거나 다름없지. 지역도 모르고 그냥 차에 짐짝 싣듯이 태워져 절망에 빠져 기도원에 들어갔어. 가족들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데, 나는 어쩐지 기독교에 반감을 갖게 되었어. 주일마다 교회에 끌려가는 개같은 생활. 형제들과 부모님은 내게 신앙을 강요했고 초등학교땐 어찌저찌 넘어갔으나 중학교땐 머리가 좀 커서 정말 싫더라고. 친구들과의 비행으로 그런 스트레스를 해소하다가 중2때 사고를 쳤어. 선배들과 오토바이를 타고 돌아댕기다가 물건 하나를 깨부쉈어. 아마 분재같은 거 였을거야. 물론 사유재산이었고 CCTV가 재수없게(물론 잘못한 일이지만) 걸려있어서 교복 등이 확인되어 손해배상을 하니 선배1(오토바이 운전)/선배2(분재 분지름)/선배3(내가 탄 오토바이 운전)/나(분재 같이 분지름) 이렇게 해서 운전자들은 30만원씩, 분재를 분지른 우리는 300정도 물렸어. 굉장히 비싼 거였다고 하더라고. 아무튼 그렇게 내 비행을 보다 못한 우리 부모님은 날 어느 기도원에 넣어 신앙심을 길러 더 이상의 비행을 막겠다고 했어. 그래서 난 끌려갔지.

#2 이름없음 2018/02/09 02:23:30

차창 너머로 보이는 건 붉은 벽돌로 지어진 교회와 콘크리트로 대충 지은듯한 1층짜리 건물들? 보기만 해도 겁나게 을씨년스러운데 심지어 정문은 녹슨 철창 문. 더욱 의문스러웠던 점은 철창 문이 이중삼중으로 잠금장치가 되어있었던 것, 그리고 녹슨 철조망과 대조되는 날이 서 있는 가시철조망이 소름끼쳤어. 전화를 하자 관리자 같이 보이는 사람이 교회에서 나와서 문을 열어줬어. 나는 부모님과 함께 교회로 들어갔지.

#3 이름없음 2018/02/09 02:35:04

나를 반기는건 기도원장이자 사모님인 유바바 닮은 아줌마랑 교회 담임목사인 전두환 닮은 아저씨 부모님은 내 비행이력을 낱낱이 밝히고선 어떡하면 좋냐고 막 울고 그러더라고. 유바바는 걱정말라며 우리 엄마를 위로하고 전두환이 씨익 웃으면서 길 잃은 어린 양, 나쁜 짓한 어린 양도 하나님 밑에선 같은 자식이라면서 걱정말라며 기도하면 너도 구원받고 부모님도 속 안썩일거라며 앞으로 목사님이랑 사모님이랑 같이 기도하자고 쓰다듬 솔직히 개같아서 싫어요 라고 하고 방을 나가는데 덩치는 작은데 깡다구는 겁나 세보이는 아저씨가 기다리고 있음.

#4 이름없음 2018/02/09 02:43:53

"어딜 가니?" 지 나름대로는 상냥해보이려고 하ㅁ는데 이미 금니랑 빠진 이빨에서 소름. 들고 있는 건 각목. 이건 뭔지 모르겠다 싶어서 다시 들어가긴 함. 그러니까 그 목사 부부가 웃으면서 "할 마음이 생겼니?" 근데 이미 할 마음이 없어도 엄마아빠가 나 여기 두고 갈거니 어쩔 수 없음.

#5 이름없음 2018/02/09 03:16:56

여기 애들은 오토바이 타는 오빠 보면 기억폭력 당하고 공황장애 와서 거친 숨 내쉬며 갤러리 손 벌벌 떨면서 들어가서 22분 30초 짜리 애니 풀로 감상하고 사타구니 긁으면서 짱깨 시키고 염색한 배달부면 그릇에 침 뱉고 정신승리한다... 조심해...

#6 이름없음 2018/02/09 03:19:02

담당일찐 생각나서 애들 잠 못자고 최애캐 굴린다며 메모장 키고 sm 소설을 빙자한 똥 싸질르면서 해소하다 밤 새고 엄마가 우리 00이 아침 밥 먹어! 하면 바카야로-!!! 나 피곤하다고-?! 마마-!!! 하면서 안 먹고 가슴에 대못박음

#7 이름없음 2018/02/09 03:19:19

부모님은 나보고 하는 말이 주님의 은총 아래 새사람 되라고 하고 돌아가심. 앉아서 목사부부가 준 차를 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그 깡센 아저씨랑 문 열어준 관리인 아저씨가 짐을 들어주겠다고, 방을 안내해주겠다며 가는데 괜시리 들고있는 각목이나 나무봉 같은게 신경쓰여서 왜 이사람들 이걸 들고 있나 했음. 그나저나 숙소로 가는데 내가 봤던 그 콘크리트 건물...

#8 이름없음 2018/02/09 03:19:57

>>6 뭐여 예전 스레딕 같은 느낌 아니었어? 좆망한겨?

#9 이름없음 2018/02/09 03:20:16

인제 또 양홍원 인스타 들어가서 영웅놀이까지 하면 어떠케...

#10 이름없음 2018/02/09 03:21:00

흐름 끊겼네 미안.. 구레딕 느낌은 절대 아님... 계속 풀어줘 듣고 있어...

#11 이름없음 2018/02/09 03:34:05

비루한 그림실력 때문에 글로서 설명하자면. 가로가 긴 직사각형 1층짜리 건물에 통로가 나있고 벽마다 촘촘하게 한 칸씩 방이 있어. 방 문에는 조그만한 쪽창문이 나있고 딱 이맘때 쯤이라 5시면 해가 지는데도 안에 불 켜져있는 곳은 하나도 없고 무슨 수용소같은 느낌. 너는 여기서 자라고 주는데 건물 이름은 요셉관, 방 번호는 12번이었어.

#12 이름없음 2018/02/09 03:35:29

>>10 그래서 빤스런 하려다 다시 돌아왔어 ㅋㅋ

#13 이름없음 2018/02/09 03:50:26
대충 기억나는 대로 그리자면 저렇게 돼있고 내가 묵은 곳은 요셉관이야. 건물은 저렇게 그려놨지만 꽤 커, 너비는 한 컨테이너 박스 네개정도? 복

대충 기억나는 대로 그리자면 저렇게 돼있고 내가 묵은 곳은 요셉관이야. 건물은 저렇게 그려놨지만 꽤 커, 너비는 한 컨테이너 박스 네개정도? 복도부분은 파란색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 그런 느낌. 건물의 문은 따로 없고 벽에 한칸씩 방이 오밀조밀하게 모여있어. 다른 건물들도 마찬가지.

#14 이름없음 2018/02/09 03:49:01

계속 얘기해줘어엉

#15 이름없음 2018/02/09 03:53:06

참고로 저기 있는 우측 건물들은 다 기도원 사람들이 묵는 곳이야. 방은 정말 열악해. 창문 하나 없고 백열전구 같은거 하나 달려 있는데 그것도 안켜지더라고. 어이 없다는 듯이 관리자를 쳐다보니 하는 말이 "예수님을 섬기는데 궁전에서 섬길라고? 이런 데서도 다 먹고자고해. 요즘 애들이 말야..쯧쯧" 요즘애들 문제가 아닌데? 심지어 방에 화장실도 없어. 찾아보니 방바닥 옆에 작은 구멍이 나 있는데 거기가 바로 화장실. 밑에 보면 아마 바로 정화조로 연결되나봐.

#16 이름없음 2018/02/09 03:55:28

심지어 방은 키가 그때 당시 175였던 내가 누우면 한 30cm정도 남는 수준의 방. 언제 빨았는지도 모른 땟국물이 질질 흐르는 베개와 이부자리. 경악하고 있을 때 즈음 6시가 되자 '땡땡땡'하는 소리가 들리고 다들 걸어나와. 근데 뭔가 심상찮아. 다들 뭔가 비틀비틀, 아니면 느낌들이 다 이상해. 괜찮은 사람들이 없어. 물론 기도원에 뭐 알콜중독자나 그런 사람들도 온다곤 하지만 너무 수가 많아.

#17 이름없음 2018/02/09 03:57:19

에엑...듣고있어

#18 이름없음 2018/02/09 04:01:26

하긴 다들 기운 없겠지, 저런 방에 갇혀있으니.. 에휴 시발 내인생 하고 사람들을 따라갔어. 저 위의 사진의 기도원 예배당 지하로 우르르 내려가. 나도 따라 내려갔어. 예전에 무슨 학교 레크리에이션 하는 강당? 같은 느낌에 방석도 없이 그냥 사람들이 아무데나 무릎 꿇고 앉아서 각자 들고 온 성경을 펴고 있어. 근데 난 성경 같은 거 안받았는데... 그리고는 목사가 이상한 하얀 가운을 입고는 나와서 잠깐 찬송가를 부르게 해

#19 이름없음 2018/02/09 04:05:54

그런데 아마 몸이 불편한 사람도 있었던 것 같아. 약간 지체장애? 부르기가 어려웠는지 옹알옹알대자 갑자기 뒤에서 발바닥이 휙. 그 깡센아저씨(앞으로 깡으로 부를게)가 그 사람을 걷어찼어. 당연히 날아갔고. "어디 부르는 척 하고 앉아있어, 어?" 하고 막 화를 내는데 다들 너무 그렇겠거니 하면서 노래를 부르고 있어. 부인은 나와서 피아노를 치고 있고 다들 제각기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패닉이었어.

#20 이름없음 2018/02/09 04:12:05

"학생은, 처음이니까. 이제 한 1주일정도면 다 알거야. 그때부턴 안봐줘." 깡이 선심쓰듯이 씨익하고 웃어. 나는 못있겠다 하고 나오니까 깡이 앉혀. 그래놓고선 하는 말이 "여기서 말 잘듣잖아? 그럼 여기가 하나님 나라야." 이게 시발 무슨 소린지, 다들 땟국물이 질질 껴있고 죽어가고 폭행이 난무하는데 무슨 하나님나라야. 하지만 나는 그때 중딩이고 그 아저씨는 한 40대쯤 돼 보이는, 근데 그 사람이 깡이 세서 그런진 몰라도 확실히 다가갈 수 없었음

#21 이름없음 2018/02/09 04:23:12

왁자지껄한 합창이 끝나고는 목사가 와서 성경을 펴라고 시킴. 그리고선 한명씩 시켜서 읽히는데 여기 몸이 불편한 사람이나 마음이 불편한 사람이 있는지 제대로 못읽는 사람이 가끔 나오는 데 그때마다 깡이 들고 있던 대걸레봉 같은거로다가 허벅지를 붕붕 소리나게 후려쳐. 그러면 막 사람이 픽 쓰러지는데 그걸 밟다가 "신앙심이 부족하니까 장애가 안 낫는거야. 예수님은 장님도 앉은뱅이도 고치셨어." 라며 그 사람을 호되게 야단치고 있는거야.

#22 이름없음 2018/02/09 04:27:14

그리고 좀 읽다가 나선 갑자기 나를 단상으로 올리고선 "새 형제님이십니다. 스레주 형제님은 15살 나이에 주님의 가르침을 저버리고 악한 짓만 골라서 해오다 이 자리에 구원받기 위해 기도원에 오셨습니다! 박수!" 이러자 다들 박수를 치고 있는데 갑자기 어떤 사람이 소리를 지르면서 나가는거야. "야 저 새끼 잡아와." 분위기가 싸해졌어.

#23 이름없음 2018/02/09 04:32:44

그리고 한 3분 뒤 깡이 어떤 여자를 끌고 왔어. 머리가 산발이 되서는 정신이 온전치는 않은 것 같애. "이 씨발년이 어디 ... 사탄년의 새끼야 나와!!" 목사가 이러더니 그 여자의 뺨을 풀스윙으로 후림. 여자가 쓰러졌어. 그러자 십자가로 때리면 사탄이 나온다면서 모두 다 사탄이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탄아 나와라'를 외우라는거야. 누가 먼저라 할 것도 없이 '사탄아 나와라'를 하고 있어. 나도 안하면 저렇게 쳐맞겠구나란 생각에 사탄아 나와라를 외웠지.

#24 이름없음 2018/02/09 04:36:45

목사는 꽤 큰 나무십자가로 그 여자를 때리고 있고 여자는 싹싹 빌면서 "죄송합니다 다신 안그러겠습니다" 란 말이 나오자 위에 올라타선 마이크를 잡고 다신 안그럴테냐 묻는 목사에게 눈물콧물 범벅으로 싹싹빌고 있는 여자. 그리고 그걸 옆에서 뻘쭘하게 지켜보고 있는 나. 그러고선 목사가 하는 말. "이번 안수는 특별히 스레주 형제와 같이 하겠습니다."

#25 이름없음 2018/02/09 04:42:45

그러고선 내 손을 잡고는 다른 손으로는 그 여자 머리를 후려치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할지어니..." 뒤에는 방언을 하는데 다들 막 후루루러롤 하는 방언을 시작해 그러고서는 한 1분을 속사포처럼 쏟아내더니 대머리에 흐르는 땀을 닦고 "자, 안수하느라 수고하신 스레주 형제에게 박수!" 다들 또 박수를 쳐.

#26 이름없음 2018/02/09 04:54:31

그리고선 6시 예배가 끝났어. 저녁은 예배당에서 다 같이 먹는거래. 목사 내외 빼고. 깡이 말하길 예수님은 언제나 제자들과 만찬을 했기 때문에 우리도 만찬을 해야한대. 어디서 진짜 큰 고무대야를 들고와선 밥하고 고추장하고 이상한 나물무침들을 넣기 시작해. "이걸로 저희 만찬을 즐깁시다." 하고는 방언기도 같은걸 해. 사람들도 다 따라하더라고. 먹읍시다. 하자마자 사람들이 숟가락으로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퍼먹고 있는데 그 장면은 정말 아수라장과도 같았어.

#27 이름없음 2018/02/09 04:54:45

느무 피곤해서 좀 자다 올게

#28 이름없음 2018/02/09 16:07:14

와 시벌.... 21세기의 싸이비종교 느낌이다... 그런데 질문이 하나 있음..... 내가 기독교알못이긴한데, 보통 무슨 장로회? 뭐 어쩌고회 하는 분파 같은 게 있잖아. 스레주네 부모님께서 다니셨다는 교회는 정식 승인받아서 제대로 된 교회였던 거야, 아니면 저 괴상한 수도원이랑 연관된 교회였던 거야...? 부모님은 아직 그거 믿고 계셔?? 수도원에서는 휴대폰을 빼앗아서 외부랑 연락이 안 되고 그랬어...? 너무 질문이 많아서 ㅈㅅㅈㅅ.. 근데 진짜 읽다보니까 소름이 쫙 끼치고 아직도 우리 나라에 저런 곳이 존재한다는 게 너무 무서워서... 뉴스 특종감인데....ㄷㄷㄷㄷㄷㄷ

#29 이름없음 2018/02/11 14:58:28

스레주 듣고있는데 어디갔어 ?

#30 이름없음 2018/02/12 18:19:20

스레주 어딨어?

#31 이름없음 2018/02/12 19:07:18

미쳤다 저긴 진짜 개독교다 무슨 교회가 저러냐 사람들 감금시키고 말 안 들으면 폭행하고.. 거의 노예 생활 아니냐 교회 다니는 나지만 저건 진짜 아니다 착한 척해서 입소문 탄 게 틀림없어

#32 이름없음 2018/02/12 22:54:57

미친...저런데가 진짜로 있다고???와..진짜 소름돋는다.....

#33 이름없음 2018/02/16 11:59:47

ㄱㅅ 스래주 안와...? 이거 너무 재밌어서 더 듣고싶은데..

#34 이름없음 2018/02/19 00:11:14

미안!! 열흘이나 방치해두고 왔네. 이런 저런 일로 바쁘기도 바쁘고 오컬트적인 일도 있고 해서(이거랑 관련 없음) 만약 듣고 있는 사람들이 아직 있다면 한번 더 풀어볼까 해

#35 이름없음 2018/02/19 00:14:44

>>28 정식 승인 받아서 제대로 된 교회였는데. 지인이 소개해준 곳으로 가게 된거야. 약간 내부 환경은 안알려진 채로 목사 부부의 가식에 의해서 좀 제대로 되었다고 입소문 탄거지. 핸드폰도 뺏고 그래서 외부랑 닿을 수가 없음. 탈출 뿐이 답이었지.

#36 이름없음 2018/02/19 00:18:40

그렇게 혼돈의 카오스가 지나가고 얼빠진 나는 제대로 뭘 먹지도 못한 채 다시 방으로 들어갔어. 그때가 대략 가을쯤 되었는데도 스산하고 방엔 한기가 돌 정도로 터도 안좋은 느낌이야. 괜시리 무서운 마음이 들어서 벌벌 떨고 있는데 그때 깡이 와서는 뭔가 검고 두꺼운걸 던져주더라고. 성경책이야.

#37 이름없음 2018/02/19 00:26:22

"내일 고린토전서 몇절에서 몇절까지 외우고 시험본다." 이 말 한마디만 던져놓고 깡은 나가버렸어. 갑자기 그걸 왜 시험을 보는 지는 모르겠는데... 알고보니 성경 중 어느 부분을 집어서(구,신약 상관X) 무슨 내용이고 등등을 시험을 보는데 틀리면 좀 불이익을 얻게 되더라고.

#38 이름없음 2018/02/19 00:31:30

아무튼간에 그렇게 고린토전서를 읽고 있다보니 잠에 들었어. 아주 얇은 쇠로 만든 듯한 종이 쨍그랑쨍그랑거리며 울리자 사람들이 문을 끼이익...하고 열어. 나도 그 소리에 잠을 깼고 분위기로 기상 종인걸 알자 문을 열고 나오게 됐어. 다들 좀비떼처럼 낮은 신음소리 같은 걸 내면서 지하 예배당으로 향하고 있어.

#39 이름없음 2018/02/19 00:45:51

예배당엔 접이식 의자가 두어져 있고 관리인 아저씨가 앉아있어.(깡과 별개 인물) 사람들이 거기에 줄을 서서 시험을 보는 듯 해. 내가 말했듯이 좀 멀쩡하지 않은 사람들도 꽤 있는지라 제대로 못 외우는 사람이 태반이었고 그럴 때마다 관리인 아저씨 기준 왼쪽으로 열외. 난 다행히 머리가 나쁜 편은 아닌지라, 또 그 꼬라지를 보니 안외우면 좆될 것만 같은 스멜에 어찌저찌 다 외워서 오른쪽. 어젠 패닉이어서 못봤는데 오른쪽에 있는 사람 중 꽤 멀쩡해 보이는 사람이 있었어

#40 이름없음 2018/02/19 00:51:10

하지만 멀쩡한들 여기선 거의 수감이나 다름 없고 외부와는 격리되어있으며 폭력을 행사하는 상황. 심지어는 영양수급과 편안한 휴식조차 되질 않으니 멀쩡한 사람이라도 포기하게 되는 그런 상황이었지. 하지만 난 이런 좆같은 곳에서 한시라도 빨리 나가고 싶었어.

#41 이름없음 2018/02/19 00:56:52

왼쪽에 있는 양반들은 다들 어딘가 하나씩 나사가 빠진것처럼 보였으니 오른쪽에 있는 사람들을 포섭해서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

#42 이름없음 2018/02/19 01:01:59

오른쪽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을 걸려고 하자 어디선가 튀어나온 깡이 내 발을 밟아. "가만히 있어, 나대지 말고." 다들 쓴 웃음을 지을 뿐 아무 말도 못했지. 나는 너무나도 분했어.

#43 이름없음 2018/02/19 01:04:26

또 잠이 와서 잠깐 이정도만 줄이고 갈게. 곧 다시 와서 제대로 글 쓸게 미안 ㅠㅠ

#44 이름없음 2018/02/19 17:01:41

정식 승인을 받았다는게, 종파가 있고 목사님이 신학대학교나 신학과를 나오셨다는 거지...? 부모님이 기독교 계열 종사하셔서, 기도원에 대해 종종 들어봤는데 스레주가 갔다 온 곳은 정말 무섭고 이상하다... 다녀 온 경험이 트라우마가 되지 않기를 바래..

#45 이름없음 2018/02/19 23:16:00

>>43 우와우와!! 스레주 오랫만이야!! 열심히 들을게!!

#46 이름없음 2018/02/19 23:41:40

으아아.... 이거 좀 많이 무서운걸

#47 이름없음 2018/02/19 23:57:06

>>44 아 물론 그 기도원은 사짜였어. 사기꾼이였고 부모님이 다니는 교회는 꽤 크고 정식 교회였지. 거기서 알게된 지인을 통해서 가게 된거야. 나중에 듣기로는 지인의 삼촌도 알코올중독 치료를 위해 거기 있었는데 사진도 웃으면서 찍고 그래서 좋은 곳인 줄 알았다는거야. 다 주작이였지만

#48 이름없음 2018/02/19 23:58:57

아무튼 그렇게 탈출모의를 저지당하자 나는 어린 마음에 쫄아버렸지. 중2짜리가 성인의 살기를 감당하기란. 물론 중2중에도 미친놈들이 많지만 난 아니였나봐. 어쨌든 그렇게 저지당하고 나선 정말 부모님이 보고싶어 눈물이 나더라. 다른 의미로 참회하게 됨

#49 이름없음 2018/02/19 23:59:34

>>45 고마워 :) 갑자기 열흘정도 잠수타서 ㅠ >>46 사실 괴담판에 올려도 되는 내용인진 모르겠어 ㅋㅋ

#50 이름없음 2018/02/20 00:03:33

통과한 인원을 보니 경악. 대략 한 70명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통과쪽에 나 포함 15명정도? 나머지는 다 불합이었어. 그러자 깡은 가운데로 올라오고 관리자가 우릴 윗층 교회 쪽으로 데리고 갔어.

#51 이름없음 2018/02/20 00:06:13

교회로 들어가보면 느낌이 달라. 정말 시골 고즈넉한 교회고 신자들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아. 손주들도 데려오고 하하호호 동네교회 같은 느낌. 여기서 난 희망을 보고 고분고분하게 말을 듣는 척 탈출 작전을 또 한번 개시하게 돼.

#52 이름없음 2018/02/20 00:08:20

교회로 올라온 우리는 관리자에게 말을 들었지. "우리는 신앙심이 깊고 선택받았기에 윗층에서 예배를 드린다." "허튼 소리 하지 말라."

#53 이름없음 2018/02/20 00:14:44

예배는 다른 곳과 비슷하게 했어. 묵상기도를 하고 사도신경을 외우고 신도와 목사가 구절을 읽고 찬송가를 틀었어. 노래방 기계 비스무리 한 걸로다가. 헌금을 걷고 이제 설교를 하는데 더욱 놀란건 그런 미친짓을 하던 미친 양반이 너무나도 멀쩡하게 좋은 말을 해서 더욱 놀라고 진짜 소름끼칠정도로 혐오하게 됐어.

#54 이름없음 2018/02/20 00:16:56

내가 크리스천은 아닌지라 그냥 말하자면 뭐 마지막엔 양손을 높게 들고 '주 예수를 믿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뭐 이런식으로 축복하고 끝냈어. 그리고선 이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각자 뭐 싸오신 밥 같은 걸 꺼내시더라고. 반찬이나 뭐 이런 것들도 다. 장아찌나 뭐 김치 , 어묵볶음 같은거

#55 이름없음 2018/02/20 00:17:58

보고있어

#56 이름없음 2018/02/20 00:27:23
예배당 안엔 통칭 '교회 의자'도 있지만 식탁도 있었어 . 대충 그리자면 이런 느낌 그래서 식탁에 다 깔아놓고 모여서 앉은 다음 식사를 하게 됐

예배당 안엔 통칭 '교회 의자'도 있지만 식탁도 있었어 . 대충 그리자면 이런 느낌 그래서 식탁에 다 깔아놓고 모여서 앉은 다음 식사를 하게 됐어. 다들 손에 손을 맞잡고 가운데 앉은 목사가 식사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아버지.. 관심 1도 없으니 그냥 빨리 밥을 먹었으면 좋겠다는 느낌 내 눈앞에 콩자반이 너무나도 맛있어 보였음.

#57 이름없음 2018/02/20 00:29:05

>>56 설교존은 대략 저렇게 그려놨지만 꽤 넓고 약간 무대같은 분위기. 단상도 있고 옆에 성가대 의자도 있고 피아노도 있고 노래방 기계도 있고 아무튼간에 식사를 시작하게 됐어. 성장기 남자 청소년의 먹성은 알아주지. 어제는 그런 패닉에 한 끼도 못먹었으니. 거의 걸신들린 듯이 먹어재꼈어.

#58 이름없음 2018/02/20 00:33:21

거기 계신 어르신들은 허허 이녀석 참 밥 잘먹네 이런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고 기도원 관계자들은 조금 걱정되는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었어. 그렇게 막 식사중에 다들 복작복작하니 신경이 분산되어 있을 때 할머니 한 분에게 말을 걸었어.

#59 이름없음 2018/02/20 00:34:56

"할머니. 여기 기도원 있는 거 아세요?" "아유, 알지 그럼. 너도 기도원 애 아니냐?" "네 맞아요. 할머니. 저좀 꺼내주세요. 학대받고 있어요." "잉? 이게 무신 소리래?" 오...정말 시발소리가 나오게 되더라.

#60 이름없음 2018/02/20 00:36:01

갑자기 그 할머니가 목사 부인한테 가서는 "얘 왜 이런대" 식으로 말하고 목사 부부는 "허허 그 친구가 정신이 조금 불안정한 친구라서 혼을 냈더니 저러네요" 하면서 상황 종료. 나도 거의 종료나 다름 없어.

#61 이름없음 2018/02/20 00:38:33

보고있다ㅏ

#62 이름없음 2018/02/20 00:39:50

그리고는 차를 마시고 과일을 깎아먹는 시간. 나는 깡과 관리자한테 끌려가다시피 나왔어. 문을 닫자마자 따귀를 꽝. 성인한테 맞는 풀스윙 따귀는 처음이었어.

#63 이름없음 2018/02/20 00:44:47

얼이 나가서 어안이 벙벙했는데 머리끄댕이를 잡혀서 질질질 숙소 쪽으로 끌려갔어. 오히려 사람들 들으라고 소리를 고래고래 질러대자 깡이 발로 내 배(명치?)쪽을 후려차버렸어. 눈물이 뚝뚝 흐르면서 숨이 안쉬어져. 그 둘이서 날 질질 끌다시피해서 벽돌 건물쪽으로 끌고 갔어. 나는 그 건물이 뭔질 몰랐는데 무슨 뚱딴지처럼 조금 큰 창고가 숙소 근처에 있길래 창고인가 했어. 문이 잠겨있어서 창고인줄 알았거든.

#64 이름없음 2018/02/20 00:46:28

한번 더 밟히고 나서야 나는 일으켜 세워지고 문의 자물쇠를 풀었더니 그 안에는... 나중에 기도원 사람들끼리 같이 얘기를 했을때 지옥불이라는 말을 들었고 그 이유는 바로 난동부린 사람, 통제가 어려운 사람을 저기에다가 넣어서 감금하는 곳이었어. 꽤 방이 컸지만 한 8명 정도가 같이 들어가있고 불도 안들어와있어서 공포감은 극대화

#65 이름없음 2018/02/20 00:55:10

악취에 눈 앞은 캄캄하고 우는소리 욕하는소리 꺼내달라고 애원하는 소리가 들리고 문은 찰카닥하고 잠기는 소리에 나는 그 자리에서 정말 신생아 울듯이 엉엉하고 울었던 것 같아 누가 목소리를 듣자 하는 말이 "새로왔나봐 처음 듣는 목소리야" 라는 말에 정말 바지에 오줌을 지릴 뻔 했어.

#66 이름없음 2018/02/20 00:59:05

낄낄대는 소리도 있고 우는 소리도 계속 들리고 나는 방 구석에서 숨어서 숨을 죽였어. "우리 나쁜 짓 안할거야. 옹아(엉아인지 옹아인지)도 나쁜 말 안해" 무슨 개소리인거야 도대체 눈물이 또로록 흘렀어

#67 이름없음 2018/02/20 01:03:01

대충 히히덕 거리는 소리도 나오고 "옹애가 있었는데 웅울이 가서" 같은 이해가 되지도 않는 소리를 막 지껄여쌌는데 정말 무서웠어 도대체 이게 뭔가 하고. 정신병자들도 넣어 놓은건가 해서 정말...

#68 이름없음 2018/02/20 01:11:51

무슨 말을 하나 궁금하면 혹시 나무위키에서 수구사응와라고 쳐봐봐. 딱 그 어투야. 이상한 말이 막 섞여서 나오는데 캄캄한 어둠속에서 새된소리로 들으면...어흐

#69 이름없음 2018/02/20 02:07:17

그런 곳이 있다는 것이 치가 떨린다 진짜

#70 이름없음 2018/02/20 13:55:13

거기 아직도 멀쩡하게 돌아가냐? 와 진짜 듣기만 하는데도 치가 떨린다.

#71 이름없음 2018/02/20 18:44:27

헐 진짜 미친거 아냐??....

#72 이름없음 2018/02/20 19:37:09

아직도 그런곳이 있다는게 치가 떨린다...

#73 이름없음 2018/02/22 01:11:47

>>69,70,71,72 생각보다 얼마 되지 않은 이야기야..충격적이지

#74 이름없음 2018/02/22 01:14:19
그리하여 나는 숨을 죽이며 거의 졸도하듯이 거기 갇혀있었어. 거기 문이 다시 열린건 저녁시간때. 바깥의 불빛이 통해 본 그 곳은 충격이였어. 사

그리하여 나는 숨을 죽이며 거의 졸도하듯이 거기 갇혀있었어. 거기 문이 다시 열린건 저녁시간때. 바깥의 불빛이 통해 본 그 곳은 충격이였어. 사람들은 겨우 살아있는 느낌. 옷가지도 안빨아서 더럽고. 더욱 더 충격적인건 화장실이 큰 고무통이였어.

#75 이름없음 2018/02/22 01:16:40

"나와, 이제부터 개기면 죽는다." 깡은 날 거기서 꺼내고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밥을 줬어. 양푼에 진짜 개밥처럼 생긴 밥. 된장에다가 밥을 이리저리 비비고 그 위에다 김치 몇 쪼가리 얹어준 그런?? 밥. 다들 막 밥을 보더니 눈이 돌아가서 자기가 먼저 먹겠다고 싸움 아닌 싸움을 벌이는데 그게 바로 지옥불인가 싶더라. 근데 그걸 만든 게 신이 아닌 인간이란게 더 치가 떨려.

#76 이름없음 2018/02/22 01:23:21

개판난 꼴로 기도원 예배당으로 갔어. 머리도 헝클어지고 눈도 퀭해지고. 정말로 내가 지은 죄 때문에 이런 벌을 받나 싶을 정도로 서러워지고 다른 의미로지만 정말 참회된다는 느낌이야(전 레스에서 쓴 것 같은데) 아무튼 그렇게 해서 또 이상한 예배를 들어오게 되었지.

#77 이름없음 2018/02/22 01:27:07

예배는 전과 똑같으니 패스하고 이제 안수의 시간. 갑자기 등골이 서늘한데 나쁜 예감은 언제나 틀리지 않지. 깡이 내 옷의 뒷목부분을 잡고 끌어당기기 시작해. 말 그대로 질질질 끌려가는데 깡의 근력은 정말 어마무시했어. 내 배를 발로 찬 것도 정말 자기의 풀파워였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이사람한테 제대로 맞으면 죽겠구나 싶은 느낌이였어.

#78 이름없음 2018/02/22 01:31:33

깡이 날 단상에 꿇리고 목사가 나와서 일장연설. "네 지난날의 과오의 죗값을 치루기 위해 왔는데, 사람을 또 곤욕에 빠뜨려?" "여러분, 사단이 지금 몸에 들어와있습니다. 결국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선 날 발로 차재꼈어. 가슴팍에 발을 맞은 나는 그대로 고꾸라졌고.

#79 이름없음 2018/02/22 01:34:21

목사는 내 배 위에 올라타서 엑소시스트 영화마냥 성경책을 올려놓고 "음왈라세낄라" 같은 무슨 방언을 내뱉으면서 내 싸대기를 때려. "나와라! 사단아!!" 아마 사탄을 얘기하는 것이겠지. 목사는 정말 뭘 쳐먹었는지 몸무게가 정상이 아니였어. 난 숨을 쉬는 것 조차 벅찼지.

#80 이름없음 2018/02/22 01:36:46

그렇게 얻어터지면서 양 볼이 시뻘겋게 부어오를 정도로 맞은 나를 본 목사는 흡족해하는 표정으로 "이 정도로 응급처치와 같은 것을 했으니 나머지는 신도님들의 기도입니다." 라는 말을 하더라고. 그러자 모두가 서로 다투듯 기도를 시작했지. 손을 모으고 방언을 터뜨리거나 몸을 떨면서.

#81 이름없음 2018/02/22 01:38:52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들은 깡과 관리인이 나서서 처리를 하고 있었어. 협박,폭행 등으로. 나는 단상 위에 누워 있었는데 목사가 발로 툭툭 공 차듯이 밀어서 날 단상 밑으로 떨궈. 소리도 못내고 눈물이 흐르는데 더 슬픈건 아무도 날 신경쓰지 않는다는 거. 깡과 관리인의 마음에 들기 위해, 목사부부의 마음에 들기 위해 더욱 더 몸을 떨고 방언이라는 이름의 헛소리를 내뱉을 뿐.

#82 이름없음 2018/02/22 01:41:09

그리고선 저녁시간. 아마 똑같은 느낌의 비빔밥을 또 갖고온 듯 했어. 누워있던 나는 겨우 몸을 이끌고 가고 있는데 관리자와 깡이 내 앞을 가로막았어. "넌 우리 좀 따라와야 쓰겄다?" 깡과 관리자는 옆에서 내 양쪽 팔을 잡고 날 숙소로 끌고 갔어.

#83 이름없음 2018/02/22 01:42:47

뭐 저런데가다있냐...

#84 이름없음 2018/02/22 01:45:37

내 방 문을 열고선 나를 거기다 집어던지듯이 넣고선 "밥이 아깝다" 라는 둥의 말을 하곤 갔어. 그리고 난 맞은 후유증으로 이틀을 그 숙소에서 못나갔지. 깡과 관리자가 날 꺼내려고 별짓을 다했지만 나는 도게자 형식으로다가 정말 싹싹 빌면서 제발 말 잘들을테니 이번만 쉬게해주세요 라고 애원했어.

#85 이름없음 2018/02/22 01:47:26

그러자 깡과 관리자는 "좋아, 그대신 너 나한테 걸리면 바로 산채로 묻어버린다."라고 말을 하곤 날 방 안에서 쉬게 해줬어. 누워 있으면서 드는 생각은 부모님에 대한 원망. 그리고 어떻게 하면 다시 이 곳을 나갈 수 있을까.

#86 이름없음 2018/02/22 01:49:14

물은 이따금씩 넣어주는 2리터 짜리 플라스틱 물병에 수돗물 담아준 거. 밥은 안먹었던 거 같아. 누워있을 수 밖에 없었거든. 기운이 없어서... 이따금씩 밖에서 누군가가 행패를 부렸다가 얻어터지는 소리가 나. 더욱 더 나가고 싶다는 갈망이 커져갔었어.

#87 이름없음 2018/02/22 01:53:11

그 일이 있고 3일째 되는 날, 나는 다시 나오게 되었어. 그 대신 다른 사명을 갖고 나가기 위한 작전을 위해 쓰지도 않던 머리를 여러 번 쓰게 되었지. 정상인들을 어떻게 해서든 포섭해야겠다는 그 작전을 위해 나는 기도원 예배당을 스캔하게 되었어.

#88 이름없음 2018/02/22 01:55:04

좀 상태가 괜찮은 사람과 아예 정신이 이상한 사람들은 차림새부터가 달라. 알코올중독 등으로 정신적인 문제보단 신체적인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옷가지를 정돈해서 다녀. 지적장애나 조현병이 있는 사람들은 일단 옷 입는 것 부터가 미스. 듣기로는 여름에는 팬티바람으로 나오는 듯 해.

#89 이름없음 2018/02/22 02:00:07

지금도 있는 거 아니지?

#90 이름없음 2018/02/22 02:05:44

그래서 내 눈에 들어온 것은 3명 정도. 한 분은 G아저씨. 알콜중독으로 가정폭력을 휘두르고 아내의 간청으로 입원. 또 다른 한 분은 B누나. 우울증으로 가족의 권유를 받아서 들어왔어. 마지막으로 P형. 게임 중독으로 이쪽도 똑같이 가족이 보냈어. 물론 그 때 당시엔 알지 못했고 나중에 와서야 알게된 거지만.

#91 이름없음 2018/02/22 02:06:36

>>89 음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지만 당연히 지금은 없지. 지금은 그 동네가 전부 재개발이 돼서 아파트가 새로 올라와 있었지만 예전엔 정말 집 몇 개가 띄엄띄엄 있던 말 그대로 시골이야.

#92 이름없음 2018/02/22 02:10:03

>>91 스포일러라고 하면 좀 이상한가? ㅋㅋ 아무튼간 그렇게 해서 몇 명을 주의깊게 살피고선 나중에 들어갈 때 숙소 들어가는 곳을 지켜봤어. B누나는 여자였기에 여자숙소로 들어갔고 P형이 나와 근처, G 아저씨는 둘러둘러 들어갔어. 나는 밤에 내 방 문을 열고 탈출을 할 생각을 했어.

#93 이름없음 2018/02/22 02:12:09

>>91 내가 졸린지 말이 헛나오네 ㅋㅋ '올라와 있지만'이야 방 문은 기본적으로 밖에서든 안에서든 잠기지는 않아. 아마 자살을 방지하기 위해인 것 같아. 지들도 알았겠지. 이런 개같은 곳에서 살고 싶지는 않다는 것을. 그 대신 깡과 관리인이 밤 12시 정도까지는 계속 뚜벅뚜벅 걸어다녀. 열쇠소리, 발걸음, 헛기침, 땅에 끌리는 삽이나 막대기 소리는 아직도 상상만 하면 소름돋아.

#94 이름없음 2018/02/22 02:13:43

그 작전을 위해선 한 3일정도의 일과를 봐야 했어. 그만큼 머리를 쓰기 위해 에너지 소비를 해야하니 밥도 정말 다른 불편한 분들 밀쳐가며 한 숟갈씩 더 먹겠다고 나도 꾸역꾸역, 결국 거기의 일원이 된 거야.

#95 이름없음 2018/02/22 02:15:17

3일 정도 지켜본 일과는 오히려 정말 기적과도 같았어. 깡과 관리인은 아마 우리를 무기력한 사람들로 여겼던 것 같아. 12시 이후로는 바로 본인들도 들어가서 쉬더라고. 나에게는 드디어 기회가 온 거야.

#96 이름없음 2018/02/22 02:21:21

그래도 혹시 몰라 4일차도 넘기고 5일차에 드디어 개시했지. 문을 열었어. 조심스럽게. 낡은 문이라 경첩소리가 나지 않게 살며시 밀어서 대각선 앞에 있는 P형 방으로 들어갔어.

#97 이름없음 2018/02/22 02:23:19

문을 슬쩍 여니 잠에 빠진 P형이 보였어. 혹시라도 소리를 지를까 입을 막을 준비하고 팔을 흔들어 깨웠어. 아니나 다를까 소리를 지르려고 해서 입을 막고선 쉿 하라고 손가락을 입술에. 그리고선 얘기를 나누기 시작했어.

#98 이름없음 2018/02/22 02:27:02

P형의 이름과 나이. 들어온 이유. 언제 들어왔는가. 탈출은 시도해봤는가. P형은 17살이었어. 프로게이머가 되고싶어서 롤을 주구장창 했는데 어느날 부모님이 형을 태우고 교외로 빠져나가더니 결국 여기에 쳐박힌지 8개월 째. 탈출은 시도도 못하고 남이 맞는 것만 보며 조심스럽게 쫄아있다고 했어. 나는 그에게 탈출을 제안했어.

#99 이름없음 2018/02/22 02:29:41

그는 한참을 고민하더니 입을 열기 시작했어. 그가 들어오고 나서 3개월쯤 됐을 때 어떤 젊은 남자(20~30대 추정)가 탈출 시도를 하다가 철조망에 걸려 빠져나오지 못하자 교회 관계자들이 그에게 말 그대로 뭇매를 때리다 지옥불에 쳐 넣었다는 얘기를 들었어.

#100 이름없음 2018/02/22 02:32:25

P형은 가능한 도와주겠다고는 얘기했지만 자신에게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했고 자기는 당장 탈출 안해도 좋으니 내가 만약 탈출한다면 여기의 모든 일들을 다 얘기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었어.

#101 이름없음 2018/02/22 02:35:09

그리고선 새벽 어스름이 되기 전에 빨리 빠져나와 내 방으로 들어왔고 시험을 보고 통과는 했지만 나는 밑에서 대기할 수 밖에 없는 신세가 되었어. 하지만 나에겐 P형이 있었고 P형에게 가능하면 볼펜을 훔쳐와달라는 요구를 했어. 의사소통을 위해서야.

#102 이름없음 2018/02/22 02:38:26

사실 P형이 들어왔을땐 서로 얘기하는 것까지는 허용했으나 일련의 탈출미수 사건이 있은 뒤로는 작당모의를 막기 위해 기도원 입소자들 사이의 잡담은 허용이 되지 않아. 하지만 이 예외는 시험을 통과해 교회에 올라온 사람들은 기도원의 악행을 가리기 위해 멀쩡하게 행동을 시켜. 난 그걸 미처 알지 못했고... 아쉬웠지만 P형에게 다른 사람들의 포섭을 요청했어. 하지만 그는 난색을 표했고 결국 P형은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걸지는 못했어. 볼펜은 가져다 줬으니 그걸 이용해서 의사소통을 해야겠다 마음을 먹었어.

#103 이름없음 2018/02/22 02:42:30

성경 뒤쪽에 찬송가나 속지 등 빈 공간의 종이가 꽤 있어서 간단한 의사표현 정도는 되더라고. 일단 G아저씨가 숙소로 가기 두번째로 쉬운 장소니 그 아저씨에게 몰래 종이 쪽지를 쥐어줬어. "아저씨한테 할 말이 있어요. 어디관 어딘지만 알려주세요" 그러더니 아저씨가 우뚝 서서는 나를 잠깐 기다리더니 귀에 속삭였어. "고린토관, 11호"

#104 이름없음 2018/02/22 02:44:45

나 또한 예배를 끝마치고 12시쯤 넘어가는 때에 고린토관 쪽으로 넘어갔어. 아마 고린토관은 중장년 전용인지 아저씨들 코고는 소리도 많이 나고 그러더라고. 문에 붙어있는 11번을 보고 문을 열고선 인사를 나누고 똑같이 얘기를 나눴어. 아저씨도 약간은 난색을 표명하더라고. 그리고 일단 이 양반도 정상은 아니었어.

#105 이름없음 2018/02/22 02:46:12

막걸리나 술을 사오지 않으면 협조할 수 없다는 둥 협박을 하다가도 나가면 자기도 나갈 수 있지 않겠냐는 희망을 갖다가... 또 걸려서 뒤지게 두들겨 맞고 저런 지옥불로 들어가는 건 아닌가 그러다가 내비친 말로는 "조금은 도와줄게 조금은." 결국은 별로 도움도 안됐지만 말야.

#106 이름없음 2018/02/22 02:56:35

마지막 희망을 안고 B 누나에게도 또한 쪽지를 건넸어. "하고 싶은 얘기가 있습니다. 요셉관 9호로 와주시겠어요?" 근데 당연히 미친놈으로 볼 것 아냐. 중 2짜리가 왜 여자한테 갑자기 지 방으로 오라고 하는데. 당연히 그녀도 거절했어.

#107 이름없음 2018/02/22 02:59:18

여담이지만 여기는 날짜 지나도 아이디가 안바뀌는 듯 하네. 나중에 다른 스레도 파려고 하는데 아이디가 그대로여도 그냥 그려려니 해줘. 인생사에 생각보다 굴곡이 많네 ㅋㅋ

#108 이름없음 2018/02/22 03:10:02

응 잘읽고있어!

#109 이름없음 2018/02/22 03:14:50

>>107 같은 스레 내에서만 같은 IP는 같은 아이디를 유지해 ㅎㅎㅎ 다른 스레 만들면 같은 IP더라도 아이디 달라지니까 걱정말로 또 스레 세워 ㅎㅎㅎㅎ

#110 이름없음 2018/02/22 09:47:59

휴...그래도 재개발됬다니 다행이네

#111 이름없음 2018/02/23 19:57:09

정주행 끝.. 다음이 기다려진다

#112 이름없음 2018/02/27 06:45:55

4일만에 돌아왔어. 연초인데 난 왜이리 일이 바쁜지. >>108 고마워 >>109 씨팔챈 구레딕밖에 안해봐서 신레딕은 몰랐는데 알려줘서 고마워! >>110 사실 그 동네는 그거 빼곤 아무것도 없는지라... >>111 고마워. 글솜씨가 너무 구린데

#113 이름없음 2018/02/27 06:49:38

사이비야? 왜 자기가 나오고 싶을 때 못 나와

#114 이름없음 2018/02/27 06:51:39

아 전체보기를 안 했네

#115 이름없음 2018/02/27 06:55:45

와 사이비네... 어떻게 저길 넣은 거 진짜 미쳤다

#116 이름없음 2018/02/27 06:59:05

아무튼간 그렇게 하여 B누나와는 의사소통을 하지 못한채 P형이랑 G 아저씨랑만 얘기를 나눴어. G 아저씨는 알콜이 들어가지 않으면 머리로 생각을 잘 못하는 듯 해. P형은 잡혀간 사람 때문인지 정말 소극적으로 나오고. B누나는 발정난 중딩으로밖에 날 보지 않았어. 사실상 실패나 다름없었지.

#117 이름없음 2018/02/27 07:00:15

>>113-115 그때까지는 다들 모른거지. 철저하게 숨겨놔서. 기도원 숙소는 안에서 잘 보이지 않아. 밖의 사람들에게는 창고라고 했었어. 그래서 다들 아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간거지.

#118 이름없음 2018/02/27 07:08:39
참고로 숙소는 이런 느낌이야. 겉은 이런 느낌? 근데 저렇게 잘 보이게 해놔서 그렇지 평소에는 근처에 얼씬도 못하게 하기 때문에 심지어 안은 어

참고로 숙소는 이런 느낌이야. 겉은 이런 느낌? 근데 저렇게 잘 보이게 해놔서 그렇지 평소에는 근처에 얼씬도 못하게 하기 때문에 심지어 안은 어둡고 컴컴해서 문이 있는건가 없는건가도 잘 몰라

#119 이름없음 2018/02/27 07:11:29

난 거기에 동화되어가고 있었어. 사실상 동화되는 척이였지만. 아무리봐도 늙고 병든 사람들을 폭력과 굶김으로 다스리는 건 내가 아무리 막나간다지만 정의감이 불타올랐고 일단은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한다는 느낌으로 광신도처럼 행동했지.

#120 이름없음 2018/02/27 07:15:16

목사가 말할때마다 눈물을 흘리는 척 감동한 척 하고 찬송가도 더 열심히 불렀어. 콩나물 대가리가 뭐 어떻게 흘러가는지는 그땐 몰랐으니 가사만 크게 불렀지. 그렇게 하다가 깡이 나에게 말을 걸어왔어. "너, 윗공기가 좋긴 좋구나?" 교회의 예배당을 얘기 하는거였어.

#121 이름없음 2018/02/27 07:17:08

보고 있어 두근 ㅜ

#122 이름없음 2018/02/27 07:24:10

그래서 난 얘기했지.. "말 잘들을게요... 때리지 마세요..." 깡은 되게 흡족한 얼굴로다가 선심쓰듯 "목사님한텐 내가 얘기해볼텡게 나중엔 위에서 밥 먹든가 하자고" 개새끼

#123 이름없음 2018/02/27 07:26:51

내 노력으로 며칠 뒤, 나는 일요일 예배를 윗층 교회 예배당에서 드릴 수 있게 됐어. 인간도 동물인건지 좋은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너무 행복한거야... 정말 나의 목표를 흔들 만큼.

#124 이름없음 2018/02/27 07:37:17

그렇게 한 이 주쯤 지났나? 내 탈출 계획엔 진척이 없었어. G아저씨는 소독용 알콜을 마시려다가 저지를 당했고 P형은 겁을 먹어서인지 지하예배에도 교회예배에도 자신의 존재감을 지워가고 있었어. B누나는 말할 것도 없고. 하지만 그 때, 그 동네에 새롭게 이사를 온 젊은(이라고 해도 30대 후반쯤이지만)여자가 와서 딸과 함께 예배에 왔어. "오호홍, 서울에 있을 때도 교회를 다녔는데 안 다니면 하나님께 죄송하잖아요" 약간 깍쟁이 스타일로다가 손부채 부쳐가며 오호홍 하는 웃음이 포인트.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

#125 이름없음 2018/02/27 07:47:39

아무리 일요일마다 선택받은 멀쩡한 이들이라 한들 기도원 생활은 고달프기에 행색이 말이 아냐. 그런 사람들은 일단 씻기기때문에 많이 더럽지는 않지만 옷 자체가, 세탁을 잘 못하기 때문에 땟국물이 좀 껴있고 마른 사람들이 많아. 나도 거기를 들어갔다 나오니 원래 몸무게에 비해 15kg가량 빠져있었고. 그런 행색을 본 서울 아줌마가 갑자기 하는 말이 "어머, 저분들은 밭일 하시는 분들인가봐요 어허헝" 목사 부인이 눈으로 레이저를 쐈어.

#126 이름없음 2018/02/27 07:59:46

할머니들, 오지랖 넓잖아. "아유 저사람들 기도원 사람들이잖어, 하나님 권능으로 몸 마음좀 고치러 온 사람들이래" "아아...그래서 저렇게 빼빼 말랐구나" 눈치없는 서울 아줌마랑은 다르게 거기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은 목사부인의 눈치를 봤어. 하지만 쉴더들 때문에 목사부인은 그렇게까지 심기가 불편해보이진 않았어

#127 이름없음 2018/02/27 08:03:56

식사시간이 되자 다들 밥을 챙겨왔지. 서울 아줌마는 '오호홍 다음에는 꼭 챙겨올게요'라며 같이 합석을 해 우리처럼 밥을 나눠먹구 있었어. "아이, 왜이렇게 말이 없어요?? 원래 그런가??" 아줌마가 또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발언을 하자 목사부인이 막 헛기침을 하기 시작했어. 목사가 말하길 "마음의 상처가 깊으신 분들이니 말을 잘 안하려고 하십니다."라며 얼버무릴 뿐

#128 이름없음 2018/02/27 08:09:59

서울 아줌마가 오홍홍대며 찬물을 끼얹은 분위기는 결국 파탄에 이르게 되고 그래도 눈치는 있었는지 '아유 재밌었어요'하고는 후다닥 도망갔어. 아줌마가 없어지자 분위기는 한결 나아졌지만 노인분들이 돌아가고 기도원 사람들을 모아놓고 목사는 얘기를 했어. "보시다시피...예? 아시겠죠? 이제는 못부르겠네요." 그때의 기분은 어... 이루 말할수가 없을 만큼 ㅈ같았고.. 탈출이란 두 글자가 멀어지는 듯 했어.

#129 이름없음 2018/02/27 08:29:23

그리고선 지하예배를 계속 드릴 때 즈음 목사와 목사부인한테 전화가 여러통 오는 걸 보게 되었어. 목사부부의 얼굴이 심각해짐을 느꼈어.

#130 이름없음 2018/02/27 09:09:27

헐..스레주 뭔데뭔데 아아아ㅏ 무슨내용이길래??!!!

#131 이름없음 2018/02/27 19:52:30

아아아아 궁금해ㅠㅠㅠ

#132 이름없음 2018/02/27 20:48:06

뭐야뭐야ㅜㅜㅜㅜㅜㅜㅜ

#133 이름없음 2018/02/28 16:23:12

그 아줌마가 이상하다고 경찰에 신고하기라도 한 건가??

#134 이름없음 2018/02/28 18:37:12

구해줘 같은 건줄 알았는데 심각하네.. 스레주 잘보고있어!

#135 이름없음 2018/03/01 13:33:16

다음 내용 궁금해ㅠㅠ 스레주 어디갔어ㅠㅠㅜㅠㅠ

#136 이름없음 2018/03/01 14:53:21

나 방금 왔는데 스레주 기도원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ㅠㅠ

#137 이름없음 2018/03/03 04:45:37

뭐야 이거 완전 구해줘 실사판이잖아... 무서워

#138 이름없음 2018/03/03 10:22:25

아 진짜 스레주 미안한데 진짜 레주를 저딴곳에 쳐넣은 부모님께 너무 화가 나....

#139 이름없음 2018/03/03 18:58:14

스레주 왜 안와? 스레주 어떻게 탈출한거야...

#140 이름없음 2018/03/03 21:29:15

보고있어!

#141 이름없음 2018/03/03 21:51:48

나도 보고있어! 재미있다..

#142 이름없음 2018/03/03 22:08:49

와 진짜 무섭다... 그래서 어떻게 됬어?

#143 이름없음 2018/03/04 21:24:03

스레주 어디갔니!!! ㅠㅠ

#144 이름없음 2018/03/05 19:50:25

스레주 어디갔어?? ㅜㅜ

#145 이름없음 2018/03/05 21:44:58

갱신

#146 이름없음 2018/03/05 22:43:39

스레주 ㅠㅠㅠㅠ

#147 이름없음 2018/03/06 00:55:46

스레주??!!!?!?!

#148 이름없음 2018/03/06 00:56:55

레주레주 어디갔어ㅠㅠ

#149 이름없음 2018/03/06 10:23:41

진ㅉㅏ 재밌당

#150 이름없음 2018/03/06 13:06:42

그냥 조용히 스레주 올때까지 기다리자.

#151 이름없음 2018/03/07 21:25:07

갱신

#152 이름없음 2018/03/07 22:47:14

언제와 언제와 언제와 ㅜㅜ

#153 이름없음 2018/03/09 18:09:53

갱신

#154 이름없음 2018/03/11 00:41:19

갱신

#155 이름없음 2018/03/12 02:24:28

미안해. 3월이 시작되면 바쁜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 그동안 정신이 없어서 못들어왔어... 무슨 누가 보면 괴담판에 실종된 스레주인줄 알겠다 ㅋㅋ

#156 이름없음 2018/03/12 02:26:56

그 전화의 내용은 아직까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입소자의 보호자에게 온 전화 중 하나였을거야. 애가 잘 있는지 얼굴 좀 보고싶다고 했나봐, 그러면 신앙생활에 방해가 된다며 전화를 뚝 끊었어. 저걸 보고선 나도 실낱같은 희망을 부모님한테 걸었지. 혹시라도 전화해주지 않을까 하고.

#157 이름없음 2018/03/12 02:28:59

>>134 구해줘는 사이비종교라면 이새끼들은 사이비종교도 아니고 그냥 개새끼들이라는거?

#158 이름없음 2018/03/12 02:30:59

우리에게 지상예배란 기도원 생활에 불만을 줄여주고 심신에 안정을 주는 것이었는데 사라진다면? 위에 올라가던 멀쩡한 사람들은 반감을 갖게 될거야. G아저씨와 P형과 B누나도 마찬가지였던 것이지.

#159 이름없음 2018/03/12 02:31:40

스레주가 돌아왔다!!!!!! 기다리고 있었어..!

#160 이름없음 2018/03/12 02:36:22

처음 한 2주 정도는 괜찮다고는 느꼈나봐. 하지만 지상에 올라가지 못해서 생기는 우울감과 빈곤한 식사는 몸과 마음이 멀쩡한 사람들에겐 꽤나 스트레스가 되거든. 일단 기도원에 어딘가 하나씩 나사빠진 사람들보단 노인분들을 보면서 얘길 듣는게 ... 논밭 갈고 고구마 캤다는 소리가 그렇게 위안이 되는 말인지 몰라..

#161 이름없음 2018/03/12 02:36:50

>>159 고마워 ㅠㅠ 내가 늦어서 미안해.

#162 이름없음 2018/03/12 02:40:38

그 스트레스 덕인지 G 아저씨는 소독용 알콜과 물을 타서 마시고선 깽판을 부리고 지옥불에 다녀왔어. 이틀만에 나왔는데도 그 싸이코들이랑 같이 있었으니 사람이 수척해지더라고. P형 역시 손톱을 뜯거나 성경책에 낙서를 하는 등 불안증세를 보이고. B누나는 평상심을 유지했지만 그녀 또한 참기 버거워 하는 듯 했어.

#163 이름없음 2018/03/12 02:40:58

우와 아까 처음 본 스레인데 집중해서 계속 읽었다... 아니 부모님은 스레주 기도원 좀 잘 좀 알아보고 넣으시지 왜 그랬댜... 내가 다 억울하다....

#164 이름없음 2018/03/12 02:41:42

이때가 타이밍이다. 나는 그들에게 한마디씩 했어. "우리. 나가요." 반응은 처음때와 달랐어. 다들 결의에 찬 눈빛이였거든.

#165 이름없음 2018/03/12 02:42:06

>>163 그러니까 말야 ㅠㅠ 부모님도 엄청나게 죄스러워하셔서 나도 뭐라고 못하겠고..ㅠ

#166 이름없음 2018/03/12 02:44:13
우리는 교회(기도원)의 지리를 확실하게 파악해야할 필요가 있었어. 사진을 다시 첨부하지만 마리아관과 지옥불 사이의 샛길은 아직 우리에게 미지였어

우리는 교회(기도원)의 지리를 확실하게 파악해야할 필요가 있었어. 사진을 다시 첨부하지만 마리아관과 지옥불 사이의 샛길은 아직 우리에게 미지였어. 들어가지 못하게 하지만 누가봐도 거긴 무언가가 있는 곳이거든.

#167 이름없음 2018/03/12 02:45:31

저 기도원엔 불빛이 많이 없는지라 우리에겐 손전등이 필요했어. 손전등은 깡이랑 교회 관리인. 그리고 목사부부가 갖고있는 물건이기도 했어.

#168 이름없음 2018/03/12 02:48:05

교회 본당에는 조그만한 교회 관리인의 방이 있었기에 거길 들어가면 손전등은 무조건 있을거라고 생각했지. 깡은 허리춤에 ㄱ자로 생긴 군인랜턴을 차고 다녔고 목사부부의 방은 들어가기 어려웠지만 교회 관리인의 방은 교회 본당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옆에 있었기 때문에 속전속결로 빠르게 끝내고 나오면 다행일거라고 생각했지.

#169 이름없음 2018/03/12 02:58:51

G아저씨와 내가 궁리를 해서 나온 결과는 수요예배 시간을 이용하는 것이였어. 수요일은 예배를 3~4번에 걸쳐서 해. 새벽/아침/점심/저녁으로 나누어져 있고 중간에 텀이 꽤 긴데다가 관리인은 목사부부가 없는 지하 예배당을 관리해야하기 때문에 교회 본당으로는 자주 안 들어오는 것을 확인했어. G아저씨의 소동도 있고 해서 더욱 더 지하에 붙어있게 됐지.

#170 이름없음 2018/03/12 03:06:30

새벽과 아침예배 사이, 우리는 기도원 예배당으로 들어가야 했기때문에 시간은 딱 그때뿐이란 걸 알았어. G아저씨가 망을 봐주는 사이 나는 바로 관리인실로 들어가서 책상 위에 고스란히 놓여있는 손전등을 훔쳐 내 방에 놓고 다시 아무일도 없다는 듯 들어가게 되었어. 그리곤 G 아저씨와 얘기를 나눴어. "오늘 밤, 저 두 새끼들 들어가고 좀 지냈다가 들어가자" 탐험을 하게 된거지.

#171 이름없음 2018/03/12 03:18:19

12시가 채 안돼서 둘은 들어갔어. G아저씨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고 G아저씨는 얼마 되지 않아 날 찾으러 왔어. "자, 가자." 우리는 마리아관과 지옥불의 그 샛길을 보러갔어. 마리아관을 지나는데 갑자기 G아저씨가 휘파람을 낮게 두번 불었어 "아저씨, 미쳤어요?"

#172 이름없음 2018/03/12 03:23:08

그러자 어디서 문이 덜컥, 열리더니 B누나가 나왔어. "얼른 가죠." 뒤에 가서 물어보길 P형은 아예 쫄아서 나올 생각을 못하고 나갈 수 있는 구멍이 있다면 한명이라도 더 나가야지 라는 생각으로 B누나를 설득했다고 해.

#173 이름없음 2018/03/12 03:42:42

그리고 우린 G아저씨를 필두로 B누나, 그리고 내가 뒤에 있기로 했어. 샛길로 들어가 좀 걷다보니 보이는 건 낡고 녹슨 펜스와 정문의 철조망보다 약한 가시철조망이였어. 그렇다고 한들 대략 3m정도 되어보였고 지금 당장 타고 올라가기도 어려운 상황이었어. 옆으로 틀자 정화조가 보였고 정화조쪽으로 가보자 정화조 옆에 소각장이 있었어. 지금 생각하면 정말 위험할텐데 왜 그랬는가. 아니 왜 그랬는가를 물어보기엔 이미 그새끼들은 이성적인 놈들이 아니거든.

#174 이름없음 2018/03/12 03:46:46

정화조 옆 소각장 ㄷㄷㄷ

#175 이름없음 2018/03/12 03:57:36

아무튼 뭘 딛고 펜스를 타기엔 어려운 상황이라 결국 돌아오게 되었어. 하지만 내일 무슨 일이 있을지는 모른 채 탈출이라는 큰 희망을 가지고 잠에 들게 되었지.

#176 이름없음 2018/03/12 04:03:07
이런 느낌인데, 정화조는 굉장히 컸어. 타고넘어갈 수 없을 만큼 미끄럽고 냄새나고. 지옥불은 지옥불인 이유가 있었어. 소각장이 붙어있는 건물이었

이런 느낌인데, 정화조는 굉장히 컸어. 타고넘어갈 수 없을 만큼 미끄럽고 냄새나고. 지옥불은 지옥불인 이유가 있었어. 소각장이 붙어있는 건물이었기에 그냥 지옥불이라고 한 거였던 것인가봐. 물론 후자는 추측이야.

#177 이름없음 2018/03/12 17:50:39

스레주 돌아왔구나?!! 잘 보고 있어!!

#178 이름없음 2018/03/12 18:32:02

스레주 궁금한게 있는데 지옥불에서는 어떻게해?? 사람을 불로 지져..???

#179 이름없음 2018/03/16 11:45:28

이거 보면서 느낀건데 무슨 북한의 정치범수용소를 보는거같다..

#180 이름없음 2018/03/16 14:04:12

잘 보고 잇어

#181 이름없음 2018/03/17 00:35:29

보고있어

#182 이름없음 2018/03/17 17:08:55

ㄱㅅ

#183 이름없음 2018/03/17 18:06:31

지금은 거기서 나왔어?

#184 이름없음 2018/03/17 20:13:12

갱신할께

#185 이름없음 2018/03/17 20:30:51

>>179 ㅇㅈ...

#186 이름없음 2018/03/19 23:12:06

ㄱㅅ 근데 전부터 느꼈는데 잘 쓴 희곡 보는 느낌이네 주작이여도 고퀄이라서 화안날듯

#187 이름없음 2018/03/22 22:02:30

갱신

#188 이름없음 2018/03/23 14:04:42

아 궁금해 ㅠㅠ다음!!

#189 이름없음 2018/03/24 21:07:19

ㄱㅅ

#190 이름없음 2018/03/25 20:09:50

하 궁금하다 ㅜ

#191 이름없음 2018/03/25 23:35:53

지금 정주행 끝냈다 스레주 엄청 고생했네.. 어떻게 그 곳에서 나오게 됐는지 빨리 듣고 싶어 ㅠㅠ

#192 이름없음 2018/03/26 11:15:02

예수 믿는 사람으로써 사죄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저런 쓰레기들 때문에 피해를 받으신 것에 대해 자괴감이 듭니다. 하루빨리 이전의 상처에서 벗어나시길 바라면서 저 예수 이름 팔아먹는 자들이 하루빨리 지옥에 떨어지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경찰서에 신고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혹시 신고해 보셨는지요?

#193 이름없음 2018/03/26 21:44:24

스레주 기다리고 있엉! 기도원 가보고 싶었고 예전에 한두번 권유 받아보기도 했는데 안 가길 잘한듯ㅠ

#194 이름없음 2018/03/27 18:59:39

갱신

#195 이름없음 2018/03/30 22:53:42

갱신. 스레주 빨리 와줘!

#196 이름없음 2018/04/01 19:21:12

갱신! 정주행했다굿

#197 이름없음 2018/04/03 17:44:39

기도원이 다 그런건 아닙니다

#198 이름없음 2018/04/03 18:03:03

갱신.. 스레주 무슨 일 있는건 아니지?..

#199 이름없음 2018/04/04 11:31:38

스레주야...대박이다. 어떻게 이런일이있니 스레를 몇년봤지만 이런 고퀄 스레는 없었는데 지금은 괜찮지?

#200 이름없음 2018/04/04 16:18:44

스레주야 오늘아침부터 지금까지 9번넘게 정주행해서봤어 일하면서 부장님한테 깨지면서도 계속봤어... 나타나줘 그래서 어떻게됬어... 돌아와스레주....

#201 이름없음 2018/04/06 16:13:46

스레주 어디갔니 ㅠㅠ

#202 이름없음 2018/04/06 16:47:56

그러니까....제발돌아와 오면 얘기좀 길게써주고......

#203 이름없음 2018/04/06 17:03:02

스레주 빨리 돌아와서 글 써줭

#204 이름없음 2018/04/06 17:14:10

기도원얘기결말듣고싶어 죽을것같아!

#205 이름없음 2018/04/08 09:21:48

돌아와!

#206 이름없음 2018/04/08 12:35:26

레주야 혹시 또 기도원 잡혀간거야..?

#207 이름없음 2018/04/08 14:33:22

빨리좀와 레주야. ..

#208 이름없음 2018/04/09 15:32:04

너무 궁금하다 ㅠㅠ

#209 이름없음 2018/04/09 21:37:11

레주ㅠㅠㅠ기다릴게ㅠㅠㅠ

#210 이름없음 2018/04/09 21:52:10

>>206 ㅋㅋㅋㅋ또잡혀간거녴ㅋㅋㅋㅋ귀여웤ㅋㅋ

#211 이름없음 2018/04/10 09:10:38

깡이 또 대꼬간거야?.. .. 안돼돌아와

#212 이름없음 2018/04/10 19:54:57

>>210 지금도 아이디 같을지는 모르겠는데 동일인물이야 귀엽게 봐줘서 고마워 데헷ㅎ

#213 이름없음 2018/04/10 23:07:02

궁금해 .. 어케된거야 ㅜㅜ

#214 이름없음 2018/04/10 23:23:00

언제 글 올라오나ㅠㅠ

#215 이름없음 2018/04/11 15:56:33

여~ 스레주 지옥불 갔냐 왜 대답이 없어~

#216 ◆lwoKY5Qre40 2018/04/11 15:56:54

대답해봐

#217 p아저씨 2018/04/11 15:57:10

스레주 너 지옥불이야?

#218 p아저씨 2018/04/11 15:57:48

그니까 깡이랑 목사님한테 대들면 안되지~~ 그렇게 힘들게 탈출하고 그러고 싶냐?

#219 이름없음 2018/04/11 17:17:48

>>218 이건 또 뭐야... 어그로충인가?

#220 이름없음 2018/04/11 20:11:09

자작이네 2009년이면 9년전인데 프로게이머가 되기위해서 롤을했다고 했는데 이맘때쯤이라고 쓴게 2월이니까 2009년 2월정도 됐겠지? 롤 서비스 최초시작이 2009년 10월임.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1월이고.. 고퀄이라 그냥 보고있었는데 너무안와서~

#221 이름없음 2018/04/12 16:40:44

>>220 자작이라고?

#222 이름없음 2018/04/13 16:24:16

>>221 왜자작인지썼잖아

#223 이름없음 2018/04/13 20:21:29

>>220 아닐거야 자작이라고하기엔 너무고퀄이고 리얼리티해

#224 이름없음 2018/04/14 02:22:27

자작이든 아니던 결말은 내줘 제발

#225 이름없음 2018/04/14 02:50:14

이게 자작이라 쳐도 어디선가 일어날법한 일인건 사실같아...

#226 이름없음 2018/04/14 10:59:02

스레주 어디갓니 제발좀 돌아오십쇼! 70명이넘는사람이 널기다리고있어!

#227 이름없음 2018/04/14 11:03:06

우리 어머니가 나 어릴때 기도원에 갔던적이 있는데 며칠 있다가 들어왔음 얘기 들어보니까 뭐 이상한건 없던데...기도하고 밥먹고 이것 뿐이라더라 사이비가 아니었던 만큼 당연한가

#228 이름없음 2018/04/21 00:37:23

레주야 어디간거야? 또 기도원간건아니지?

#229 이름없음 2018/04/21 10:44:50

이거 진짜 고퀄이였는데 스레주가 증발했네

#230 이름없음 2018/04/21 11:04:49

그러니까 스레주가 바쁜것같은데 안와 더듣고싶은데

#231 이름없음 2018/04/21 14:29:19

이 스레가 왜 주작인지 자세히 풀어쓰자면(위에서 주작이라고 먼저 설명한 레스주 아니다) >>1 난 2009년 중2의 나이로 기도원에 들어갔다. 억지로 들어간거나 다름없지. 우선 주인공은 94년생이라는 얘기가 되거든. >>98 P형의 이름과 나이. 들어온 이유. 언제 들어왔는가. 탈출은 시도해봤는가. P형은 17살이었어. 프로게이머가 되고싶어서 롤을 주구장창 했는데 어느날 부모님이 형을 태우고 라고 했는데 2009년 17살의 나이로 프로게이머가 되고싶어 롤을 했다고하는데 2009년 10월 27일에 북미 서비스가 시작되었거든. 그러면 이걸 맞추려면 'P형은 미래에 롤이 흥행할것이라는것을 알고 서비스가 시작하자마자 (그것도 한국섭이 아니라 북미!) 게임을 했다'는 소리가 되는데 뭐.. 여기까진 그렇다고 치자. 그런데 문제는 09년도 10월이면 방학 기간이 아니라는점. 더군다나 주인공은 중학생이고 당시에는 초등학교까지 의무교육이었으나 그때도 '사람은 당연히 고등학교까지 나와야한다'는 생각이 전 국민의 뇌리에 깊숙히 박혀있었는데... 더군다나 방학기간에도 맞지 않는다. 여름 방학은 7월 ~ 8월경이고 겨울 방학은 12월~2월에 이루어지는데 스레주의 말대로라면 '학생이 학교를 나가야하는 시간에 기도원을 보냈다는것이고 이는 당시 09년도에서도 교육청이 실태조사 해야할 중대사항' 임. 또한 중학교의 의무교육화는 85년도 도서지방에서 시작되었고(도시와 지방의 교육수준을 맞추려고) 02년도부터 차례대로 의무화했고 04년도는 대한민국 모든 중학교가 의무교육되었다.

#232 이름없음 2018/04/21 14:37:01

또한 제적, 자퇴, 퇴학, 전학은 부모가 함부로 정하거나 할수있는게 아니라 교육청과 협의를 거쳐서 가정과 완만히 합의해야하는 사항이고 행정지침에서도 당사자(학생)의 의사를 존중하라고 되어있는데.. 만약 스레주의 말대로 '모르는채 끌려간것' 이라면 그건 보기에 따라서지만 납치~인신매매에 들어간다. 주체가 부모든 아니든 상관없는 경우임. 즉 스레주가 학교를 가지 않고 기도원에 끌려간것은 '교육청이 모를리가 없는 사안이고 아무리 불량학생이여도 학교를 빠지는건 학생 출결은 교감, 교장에게 보고되고 교육청에 보고하게 되어있음'

#233 이름없음 2018/04/21 14:38:26

즉 스레주가 학교를 빠졌다는건 교육청이 알고있었다는 것이고 지속적으로 학교를 빠지면 해당 가정에 대해 실태조사를 하게 되어있음. 근데 안했다는게 말이 안된다. 참고로 이건 단순 메뉴얼이 아니라 '직접 지시 사항' 이라서 반드시 경찰을 보내던가해서 조사를 해야하는 사안이다.

#234 이름없음 2018/04/21 23:54:30

난 위 레스처럼 구체적으로 설명은 못하지만... 딱 봐도 잘 만든 주작같은데

#235 이름없음 2018/04/22 04:58:47

고퀼이었는디..

#236 이름없음 2018/04/22 09:01:45

>>231에 이어서 첨언하자면, 일단 존나 잘만든 고퀄인건 인정함 나도 재밌게 봤고 폭력의 수준으로 보아할때 타박,내출혈의 흔적,치아의 손상등이 발견되지 않겠지만 명백한 폭행, 감금을 당했는데.. 이전에도 온 사람들이 있었을탠데 그렇다면 그 많은 사람들, 부모들, 근방에 거주중이었던 사람들이 신고하지 않았을까? 또한 감금실의 설명으로 보아할때 감금피해자가 저체온증에 의한것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높은데...?

#237 이름없음 2018/04/22 13:36:10

오랜만에 집중해서ㅈ보앗네

#238 이름없음 2018/04/24 18:56:27

뭐???????????????주작이라구??????????!!!!!!!!!!??????????

#239 이름없음 2018/04/24 18:57:56

스레주 해명해!

#240 이름없음 2018/04/24 19:07:09

재밌는 고퀄 스레 굿잡ㅇㅅㅇ

#241 이름없음 2018/04/25 01:45:29

나도 롤 이야기 나오고나서 걸렀다 9년전인데 롤?

#242 이름없음 2018/04/25 02:23:30

.

#243 이름없음 2018/04/26 08:45:59

스레주안오니? 주작이라해서 너한테실망이야

#244 이름없음 2018/04/27 13:07:13

난 얼마보지도 않고 주작같다고 느꼈는데 ㅅㅂㅋㅋㄱㄲㅋㅁㅊ딱 봐도 소설느낌이고 어떤 누가 작가도 아니고 시인도 아니고 지 경험담쓸때 말끝마다 .붙이고""붙이니

#245 ㅇㅇ 2018/05/01 16:21:31

꿀잼꿀잼

#246 이름없음 2018/05/01 16:23:05

주작이었다니 상상력ㄷㄷ하네

#247 이름없음 2018/05/03 17:22:36

주작이어도 그냥 처봐 님들 떄문에 중간에 끊겼자너!

#248 이름없음 2018/05/04 05:24:53

어디서 좆같은 주작질이야

#249 이름없음 2018/05/04 08:21:11

ㅋㅋㅋㅋ 시발 나도 롤 나올때부터 주작이구나 했는데 고퀄이라 그냥 봤다 롤 한국 런칭한게 시발 내가 전역하고 나서 11년 한참 나중인데 09년에 롤 이지랄ㅋㅋㅋㅋ 그리고 윗댓 글 보고 이새끼가 중2라는걸 자각함

#250 이름없음 2018/05/05 08:17:19

바가야로 야메롱 니혼노 주작스멜 줏작 이렇게 말하면 일뽕삘남?? ㅋㅋㅋ 스레쥬 스레좀 더세워 좃병신들 대뇌망상 ㅈㄴ 오졋따리 오졌구연

#251 이름없음 2018/05/14 17:20:16

ㅋㅋㅋㅋ 주작이여?

#252 이름없음 2018/05/15 18:10:15

.

#253 이름없음 2018/05/15 22:44:56

근데 이 스레만 너무 주작이라고 욕먹는 느낌 든다. 원래 괴담판 규칙이 주작허용인데;;;;그리고 심지어 이 스레 퀄리티도 좋잖아? 스토리 탄탄하지 글감 좋지 문체 좋지..

#254 이름없음 2018/05/17 17:35:00

스레주삐진듯 ㅅㅂ지랄들하고자빠졌네 주닥이든아니든 그냥쳐봐 ㅂㅅ들아 재밋구만 스레주돌아와

#255 이름없음 2018/05/18 07:04:31

휴 스레주화난듯

#256 이름없음 2018/05/18 12:18:34

나맨처음에 주작이라 말한사람인데 이미 아무말없이 한달째 안오고 있어서 썼던거임. 댓글에 자꾸 기독교인들이 사죄드리니 그런글올라오니까 쓴거임 올생각도 없어보이고 , 근데 뭘 삐져서 안와 ㅋㅋㅋ어이없네 . 주작허용이니까 이거 주작이구나 말해도 되는거아닌가 ^^ 주작이어도 무조건 말하지 말고 참으라는 규칙은 없잖아 ? 와서 괜히 미안해하는 사람들은 무슨죄야 ㅋㅋ

#257 이름없음 2018/05/19 06:02:35

>>256 니들이그딴걸얘기할필요는없지? 재밋게읽어놓고

#258 이름없음 2018/05/19 23:25:20

.

#259 이름없음 2018/05/20 14:33:35

>>257 재밌게 읽으면 뭐 한소리도 하면안되는건가 ㅋㅋ 이런거 토대로 스레주가 발전할수도 있잖아~ 더재밌는거 써줄지 어떻게알아ㅋ >>258 주작이라고 말하는거 상관없다면서 왜 니글엔 주작주작거린다는 소리가 있는지 ㅎㅎ 난 그 말 읽고 대답한거고, 욕한적이 없으니 욕한거에대해서 말을 안하는거지 욕하는게 옳다고 한적은 없어 ^^ 그래서 그문제에 대해선 말 안한거고

#260 이름없음 2018/05/21 00:46:09

.

#261 이름없음 2018/05/21 13:01:34

그래서 스레주언제돌아오냐고

#262 이름없음 2018/05/21 13:48:34

>>260 미안해 하는사람들 범위 언급 했는데 ? 기독교인들이 와서 계속 미안하다고 그러잖아 그사람들은 진짠줄알고 미안해하는데 그게무슨죄냐고, 너는내글의 문제도 파악못하면서 자꾸 니글 문제 파악못한다고 쓰니까 말하는거야. 왜 트집이라고 생각하지 ㅋㅋ 내가 니글에 반박한건 욕에대해 반박한게 아니고 주작주작거린다고 해서 그글에대해서 말한거야. 그리고 니가 주작거리는거 상관없다고 그다음에 말했지 ? 욕하는거 때문에 그런다고 . 그래서 욕한거에 대해서 옳다고 생각한적 없다고 했잖아? 그렇게 마무리하려는데 왜 자꾸 욕가지고 물고늘어져 ㅎ 너랑 나랑 말하는 논점이 다른데 넌 내글의 논점이나 보고 말해줄래? 니글 파악하라고 하기전에.

#263 이름없음 2018/05/22 12:29:08

>>256 너 스레딕한지 얼마 안됐지? 주작허용이라도 대놓고 이거 쮸쨖!!!!!!!!!!!!!!이라고 초치면 레스주는 뭐가 되니.. 너하나때매 시간낭비한거자나

#264 이름없음 2018/05/22 13:21:11

>>263 미안한데 요즘 괴담판에 주작레스 다는사람도 많고, 한달 넘도록 안오길래 완전 간단하게 레스 남겼을 뿐임 . 롤에대해서만. 그럼 스레주가 돌아오면 충분히 변명할수있을 정도 아니냐? 게임이름 잘못말한거라고 하면되는거고 ㅋ 그리고 다른 레스들은 내레스 신경도 안썼음. 그레스쓴후에도 스레주가 한달정도 안오면서 다른사람들도 주작이란 레스가 올라오기 시작한거임. 나하나때문에 시간낭비는 무슨 ㅋㅋㅋ 니네가 믿으면 주작이란 레스 무시하면 될거아냐. 첨에 내 레스 무시했듯이. 사람들이 정확한 증거들고오니까 주작이라 했다고 겁나뭐라하네 ㅋㅋㅋ 스레주가 와서 변명하나 해주면 끝날일 아니야 ? 코빼기도 안보이잖아 ㅋㅋ

#265 이름없음 2018/06/06 19:34:20

아니.... 그래도 이렇게 고퀄인 주작은 본 적이 없고....주작일 가능성이 있다고 쳐도 그냥 보면 안 돼...??? 그냥 주작이라고 생각하면서 보면 안 되는 거야?

#266 이름없음 2018/06/07 20:47:30

스레주 돌아와줘

#267 이름없음 2018/06/08 13:45:28

스레주가 지금까지안돌아올리가없는데..

#268 이름없음 2018/06/20 13:43:24

스레주..돌아와줘..

#269 이름없음 2018/06/26 16:37:33

너어디너뭐해 이쯤되면 올때됬잖아 궁금하다고 아오니가 글써도 이제안읽어 3달을기다리게하네

#270 이름없음 2018/06/26 17:40:56

>>218 이사람 뭔가 알고 있는거 같은데...? 아닌가... 어그로인가... 스레주가 빨리 돌아와서 얘기해줘야 할듯 다시 끌려 간거는아니겠지...?

#271 이름없음 2018/07/05 23:10:17

스레이거보고빡쳐서 안올리는듯

#272 이름없음 2018/07/16 19:57:45

스레주 돌아와..

#273 이름없음 2018/08/08 18:05:55

오랜만에 갱신. 스레주 제발 돌아와줘..

#274 이름없음 2018/08/09 13:47:23

갱신 스레주돌아와줘 제발

#275 이름없음 2018/08/09 19:03:04

레주 돌아와...

#276 이름없음 2018/08/18 07:03:04

완전죽었네

#277 이름없음 2018/09/05 04:02:43

하..갱신 스레주 어디갔어

#278 스레돌아와줘 2018/09/05 04:08:42

오랜만이다 고대스레 sos긴급출동이라는 예전 프로그램에서 기도원나왔거든 대박이다 스레주얘기랑 똑같아 무려9년동안 시달린사람도있고 이거 스레주가와서 결말을지어줬으면 좋겠는데 재조명 안되려나

#279 이름없음 2018/09/18 17:58:51

ㄱㅅ

#280 이름없음 2018/09/19 02:43:40

ㄱㅅ

#281 이름없음 2018/09/20 23:46:04

ㄱㅅ 참고로 레주가 주작선언하기 전엔 주작이라고 선동하면 안돼

#282 이름없음 2018/10/30 20:08:57

스레주 제발돌아와

#283 이름없음 2018/10/30 20:49:51

삭제된 레스입니다.

#284 이름없음 2018/10/30 23:59:38

삭제된 레스입니다.

#285 이름없음 2018/11/19 19:14:02

스레는 그렇게 돌아오지 않았다고한다....

#286 이름없음 2018/11/20 19:05:21

>>285 너지 두개고대스레 갱신한거

#287 이름없음 2019/02/08 06:16:10

스레주 잘있지? 나는스레글을처음으로 스레딕을접했어 1년가까이됬는데 오지않네 잘지내고있겠지 얼른와서 결말지어줬음좋겠다

#288 이름없음 2019/02/08 13:35:51

혹시 소망 기도원이야?

#289 이름없음 2019/02/11 12:11:16

언제오냐

#290 이름없음 2019/02/11 12:27:57

빨리와

#291 이름없음 2019/03/09 16:39:26

그래서 끝이야?

#292 이름없음 2019/04/06 11:03:12

뭐야 왜 안돌아와ㅠㅠㅠ지금돌아와도 늦지않랏르니까 알른와

#293 이름없음 2019/04/07 08:41:51

아 정말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ㅠㅠ

#294 이름없음 2019/04/07 17:33:09

>>281 이런애들이 꼰대지

#295 이름없음 2019/05/01 10:35:53

이글읽은후로 하루에 한번은 찾아와서 이글읽는데 스레주는 몇달이지나도 오지않네 스레주가 마지막에 18년3월에왔거든? 거의 1년하고도 2달지났는데 안오네 궁금하다 고대스레긴해도

#296 이름없음 2019/11/22 22:44:07

스레주 제발 결말좀 지어주라 1년넘게 기다렸어

#297 이름없음 2020/02/08 15:06:02

20.02.08 대기중

#298 이름없음 2020/03/01 21:01:37

ㄱㅅ

#299 이름없음 2020/03/04 17:36:36

아직 기다리고 있어요.. 한마디라도 다시 해주시면 안될까요..?ㅠㅠㅠㅠ 너무 보고싶ㅇ

#300 이름없음 2020/03/04 18:27:05

ㄱㅅ

#301 이름없음 2020/03/05 16:27:31

갱신

#302 이름없음 2020/03/05 17:15:36

나스레주야

#303 이름없음 2020/03/05 18:07:44

#304 이름없음 2020/03/05 18:20:46

>>302 난 기도원장이야

#305 이름없음 2020/07/13 22:34:00

ㄱㅅ

#306 이름없음 2020/08/12 08:00:54

저기 그동안 잘지냈니 레주들아 나 스레주야 한2년만인것같은데 너무 바쁘게 지내느냐고 쓰질못했네ㅠㅠ 내글 좋아해준사람들 많았는데 다시 쓰면 읽어줄꺼니?

#307 이름없음 2020/08/12 09:34:34

읽어줄게!! 연달아서 써줘~

#308 이름없음 2020/08/12 09:39:19

뻥치는거 아니지?

#309 이름없음 2020/08/12 11:10:28

와 레주 왔네

#310 이름없음 2020/08/12 11:14:00

주작이라고 많이그러는데 그런부를은 안보면 안될까? 나름 어렸을때 고통스러웠던 일이였는데 >>308

#311 이름없음 2020/08/12 11:21:05

>>310 글이 주작이란 얘기가 아니라 스레주가 맞냐고 물어본거 였어 ㅜㅜ 어서와 기다리고 잇엇어!!

#312 이름없음 2020/08/12 11:54:15

>>306 구란거같은데 진짜 스레주면 다시 써봥

#313 이름없음 2020/08/12 11:58:59

ㅂㄱㅇㅇ

#314 이름없음 2020/08/12 15:10:24

시작할게 G아저씨 P형 B누나와 탈출까지 썻었지

#315 이름없음 2020/08/12 15:19:59

>>314 헐헐

#316 이름없음 2020/08/12 16:17:13

>>314 고고고고!!

#317 이름없음 2020/08/12 16:23:11

ㅂㄱㅇㅇ!

#318 이름없음 2020/08/12 16:57:01

ㅂㄱㅇㅇ

#319 이름없음 2020/08/12 18:46:10

>>278 여기 나온게 파주에 있는건데 레주도 파주에 간거야?

#320 이름없음 2020/08/13 00:04:17

나 스레주야 퇴근하구 씻고누웠어 이제부터 시작해볼게

#321 이름없음 2020/08/13 00:06:53

오 동접!! 보고있어유 넘 잼써유ㅠㅠㅠ

#322 이름없음 2020/08/13 00:21:28

>>320 미쳐따..

#323 이름없음 2020/08/13 00:35:01

보고있어

#324 이름없음 2020/08/13 00:39:19

그렇게 g아저씨 p형 b누나와 함께 식사를할때나 밥을먹을때나 서로 사인을보냈고 기도를할땐 항상 붙어서 작전을짯지 작전은 금요철야기도가있는 9시부터 11시까지끝나고 예배드리고 단체로 방안에 들어갈때 그때 우리는 맨앞으로 빠져서 무기될만한걸 그시간에 찾는거였어 기숙사는 1인이였고 다 자물쇠로 잠궈놓거든 쇠라던지 나무젓가락 또는 자물쇠를 분해할만할 무기들을 하지만 역부족이였지

#325 이름없음 2020/08/13 00:43:49

근데 b누나가 거기서 클립을하나 찾았더라고 일자로 쭉펴지는 클립알지? 그래서 그랬지 누나 그거 저주고 제가 화장실가는 그시간에 한번 자물쇠를 후벼보겠다 그게있었어도 안에서 자물쇠를 잠구는게 아니라 밖에서 잠구는거라 나가기에는 너무역부족이였어 정말...

#326 이름없음 2020/08/13 00:46:34

그러자 생각이들었어 우리가 깡을 제압해보자 그럼 어떠한일이 있을까 많은사람들을 더모아서 깡은 한명이니까 깡을제압하고 우리가 여기서 열쇠를 거머쥐고 당당하게 나가자 이게훨씬 빠른루트일것같더라고

#327 이름없음 2020/08/13 00:50:45

ㅂㄱㅇㅇ

#328 이름없음 2020/08/13 01:03:17

뭐야 레주 맞아? 맞춤법 다르잖아ㅋㅋ

#329 이름없음 2020/08/13 02:16:28

그리고 스레주는 방 안잠군다고 햇엇던거 같은데...

#330 이름없음 2020/08/13 07:45:04

주작 의심한다고 뭐라할 게 아니라, 진짜 스레주라면 적어도 합리적 의심에 대한 해명은 해야지. 위에 거슬러 올라가보면 롤 관련 의문 + 등교 관련 의문 + 기도원 사람들의 주변인에 의한 신고는 없었는지 - 이 정도 의문이 제기된 것 같은데, 믿기 싫으면 보지마~ 가 아니라. 주작이든 아니든 대답은 해야지. 지어내든지 진짜로 대답하든지

#331 이름없음 2020/08/26 00:56:41

#332 이름없음 2020/08/31 01:00:46

주작이던 아니던 마무리나 지어줬으면 ㅠㅠ 궁금해

#333 이름없음 2020/08/31 04:33:57

ㅠㅜ 정주행했는데 진짜 똥싸다가 똥 끊긴 기분이다ㅠㅜ

#334 이름없음 2021/02/18 14:48:05

이거 주작아니였나? 유튜브로 제작되있네

#335 이름없음 2021/02/19 22:16:39

https://youtu.be/qi12oW0P_k4 심심한사람 보삼 소름돋음

#336 이름없음 2021/03/05 20:03:25

>>335 하 미친 영상 개무섭네

#337 스레주 2021/03/10 00:42:45

>>336 스탑걸게 제발그만해둬ㅜㅜ

#338 이름없음 2021/05/20 03:01:01

.

#339 이름없음 2021/05/20 03:01:35

갱신 이거 재밌었는데

#340 이름없음 2021/05/20 16:01:48

와 이때 진짜 너무 그립다... 하나같이 다 레전드인 스레였지 스탑 걸고 씀

#341 이름없음 2021/05/24 08:28:32

스탑 걸고 쓴다 아니 그래서 결말이 뭐야 어떻게 탈출한 건지 너무 궁금해 ㅠㅠ

#342 이름없음 2021/07/08 02:18:31

갱신

#343 이름없음 2022/04/10 01:38:47

.

#344 이름없음 2022/04/10 14:08:18

>>343 소속은 지우는게 좋을듯?ㅋㅋㅋ 익명성 파괴로 신고당한다.. (아아악 까먹고 스탑안검 쏘리쏘리)

#345 이름없음 2022/06/04 13:36:06

ㅇㅂㅇ

#346 이름없음 2022/08/03 02:15:53

레주 응답하라

#347 이름없음 2022/08/03 21:12:45

존나재밋네

#348 이름없음 2022/08/11 12:37:49

>>314 여기 말투도 그렇고 맞춤법도 그렇고 스레주랑 너무다른데 옛날에 별표시 없었을 때 누가 주작친듯ㅋㅋㅋㅋ

#349 이름없음 2022/08/11 12:38:01

근데 이어가면 더 잼낫을텐디

#350 이름없음 2023/06/05 15:34:52

주작아니야 얘들아 잘 지냈니 나 레주야

#351 이름없음 2023/06/05 18:23:20

#352 이름없음 2023/06/06 01:25:07

다시 써볼까하는데 들어줄거니

#353 이름없음 2023/06/06 05:14:40

제발 이어써줘…

#354 이름없음 2026/02/25 01:15:34

나 레주인데 쓴글 잊고살았는데. 누가 자기 얘기처럼 이어서 글 써놓은 흔적도있네. 이제 이 얘기도 추억이 되었네.

#355 이름없음 2026/02/25 18:45:09

>>354 와 레주 살아잇었구나

#356 이름없음 2026/02/26 16:22:47

쓸거면 끝까지 쓰고 말거면 그냥 삭제하세요 똥싸다만느낌이네.......................

#357 이름없음 2026/02/27 08:53:34

뒷이야기 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