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다.

앵커 2018/04/18 08:22:57

#1 ◆qY5SJTU2Mqm 2018/04/18 08:22:57

내 이름은 >>2 , 양심과 도덕 따윈 존재하지 않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다. 목표는 인간보다 훨씬 뛰어난 인조인간을 만들어 >>3 을 하는 것이다. 크크큭....반드시 성공시켜서 나를 쓰레기 취급하는 학계에게 >>4를 하고 말겠어!

#2 이름없음 2018/04/18 08:23:58

매디

#3 이름없음 2018/04/18 08:25:55

사랑

#4 이름없음 2018/04/18 08:26:22

그들의 노예로 봉사하는 것

#5 ◆qY5SJTU2Mqm 매디 2018/04/18 08:28:42

내 이름은 매디. 양심과 도덕 따윈 존재하지 않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다. 목표는 인간보다 훨씬 뛰어난 인조인간을 만들어 사랑을 하는 것이다. 크크큭....반드시 성공시켜서 나를 쓰레기 취급하는 학계들의 노예로 봉사하고 말겠어!!

#6 이름없음 2018/04/18 08:29:47

뭔가 이상한데

#7 ◆qY5SJTU2Mqm 매디 2018/04/18 08:31:03

간단하게 내 소개를 마쳤으니 본격적으로 연인을 만들어보도록 하겠다. 우선 인조인간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재료는 >>8,>>9,>>10 이다.

#8 이름없음 2018/04/18 08:32:09

전*선 브레이크 매드 사이언티스트인 마조히스트인건가

#9 이름없음 2018/04/18 08:33:17

매디의 죄뇌

#10 이름없음 2018/04/18 08:48:17

노오오오오력

#11 이름없음 2018/04/18 08:48:34

고르곤 졸라 피자

#12 ◆qY5SJTU2Mqm 매디 2018/04/18 08:49:40

간단하게 내 소개를 마쳤으니 본격적으로 연인을 만들어보도록 하겠다. 우선 인조인간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재료는 전*선 브레이크, 나의 죄뇌, 노오오오오력이다. .........흠, 사실상 두가지만 구하면 되겠네.

#13 ◆qY5SJTU2Mqm 매디 2018/04/18 08:52:32
첫번째 재료인 전*선 브레이크를 구할려면 거리로 나가 지나가는 남성을 납치해 적출하는 수 밖에 없겠지. 밖에 나가는 건 귀찮아도 연인을 만들고

첫번째 재료인 전*선 브레이크를 구할려면 거리로 나가 지나가는 남성을 납치해 적출하는 수 밖에 없겠지. 밖에 나가는 건 귀찮아도 연인을 만들고 싶었던 나는 납치도구와 >>14를 챙기고 거리로 나갔다.

#14 이름없음 2018/04/18 08:53:29

갤럭시 노트7 (폭탄)

#15 ◆qY5SJTU2Mqm 매디 2018/04/18 08:57:20
첫번째 재료인 전*선 브레이크를 구할려면 거리로 나가 지나가는 남성을 납치해 적출하는 수 밖에 없겠지. 밖에 나가는 건 귀찮아도 연인을 만들고

첫번째 재료인 전*선 브레이크를 구할려면 거리로 나가 지나가는 남성을 납치해 적출하는 수 밖에 없겠지. 밖에 나가는 건 귀찮아도 연인을 만들고 싶었던 나는 납치도구와 갤럭시 노트7 (폭탄)을 챙기고 거리로 나갔다.

#16 ◆qY5SJTU2Mqm 매디 2018/04/18 09:03:45

거리에는 생각했던 거 보다 훨씬 더 사람이 많았다. 점심을 사먹을 시간대라서 그런가? 이렇게 많다면 누구 한명정도 데려가도 티가 나질 않겠지. 입만 잘 막는다면 말이다. 혼자 다니는 남자사람을 찾기 위해 주변을 둘러보던 중, 눈에 띄는 남자가 나타났다. 매디의 눈에 띈 남자는? >>17 1. 초등학생 정도 되는 어린 남자애 2. 다키마쿠라를 안고 다니는 오타쿠 3. 술에 취해 벤치에서 자고 있는 아저씨 4. 비행청소년 5. 그외 (자유기재)

#17 이름없음 2018/04/18 09:05:33

5번. 존 윅

#18 이름없음 2018/04/18 09:06:06

dice(1,5) value : 5

#19 이름없음 2018/04/18 09:06:25

아, 늦었다...

#20 ◆qY5SJTU2Mqm 매디 2018/04/18 09:08:43
거리에는 생각했던 거 보다 훨씬 더 사람이 많았다. 점심을 사먹을 시간대라서 그런가? 이렇게 많다면 누구 한명정도 데려가도 티가 나질 않겠지.

거리에는 생각했던 거 보다 훨씬 더 사람이 많았다. 점심을 사먹을 시간대라서 그런가? 이렇게 많다면 누구 한명정도 데려가도 티가 나질 않겠지. 입만 잘 막는다면 말이다. 혼자 다니는 남자사람을 찾기 위해 주변을 둘러보던 중, 눈에 띄는 남자가 나타났다. 양복이 잘 어울리는 진중한 분위기의 외국인 아저씨가 모델 워킹을 하며 걸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21 ◆qY5SJTU2Mqm 매디 2018/04/18 09:12:07

............................................ 어쩐지 저 아저씨의 전*선 브레이크를 가져가려 시도하는 건 자살행위나 다름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차라리 내 전*선 브레이크를 적출해서 사용하고 말지. 근데 내 성별이 뭐였더라. >>22 1. 남자 2. 여자

#22 이름없음 2018/04/18 09:12:53

2 여자

#23 이름없음 2018/04/18 09:13:08

dice(1,2) value : 1

#24 이름없음 2018/04/18 09:13:26

엣 또 늦었다

#25 ◆qY5SJTU2Mqm 매디 2018/04/18 09:17:03

아, 맞다. 여자였지. 온종일 연구에만 미쳐 사는 바람에 내 성별을 완전히 잊고 있었다. 근데 여자면 전*선 브레이크가 존재하지 않을텐데... 결국 남의 것을 적출해야한다는 원점으로 돌아와 버리고 말았다.

#26 ◆qY5SJTU2Mqm 매디 2018/04/18 09:20:29

매디가 다음에 할 행동은? >>27 1. 그냥 눈에 띄었던 존 윅 아저씨를 납치한다. 갤럭시 노트7 하나만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원샷원킬이다. 2. 다른 남자를 찾는다. 3. 과학의 힘을 빌려 후타나리가 된다. 4. 그외 (자유기재)

#27 이름없음 2018/04/18 09:22:18

1

#28 ◆qY5SJTU2Mqm 매디 2018/04/18 09:29:13

여러모로 생각해본 결과, 그냥 아까 봤던 진중한 분위기의 외국인 아저씨를 납치하기로 했다. 다른 남자를 찾는 건 귀찮고, 내 몸을 후타나리로 개조하는 건 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이다. 나는 들고 있던 갤럭시 노트7을 꽉 쥔채 그 아저씨의 뒤를 집요하게 쫒아갔........

#29 ◆qY5SJTU2Mqm 매디 2018/04/18 09:33:51
다가 금방 제압 당하고, 들고 있던 납치도구 때문에 지나가던 사람들의 의해 경찰에 신고 당하고 감옥에 갇혔다. 감옥에 먼저 수감되어 있던 아줌마

다가 금방 제압 당하고, 들고 있던 납치도구 때문에 지나가던 사람들의 의해 경찰에 신고 당하고 감옥에 갇혔다. 감옥에 먼저 수감되어 있던 아줌마의 말을 들어보니 내가 납치하려 했던 아저씨는 뒷세계에서 엄청 유명한 세계 최고의 킬러라 한다. 방구석에 쳐박혀 연구만 하던 허약한 과학자가 납치를 할 수 없는 그런 존재였던 것이다.

#30 ◆qY5SJTU2Mqm 매디 2018/04/18 09:38:47

이렇게 된 이상 계획을 전면 수정하는 수 밖에. 감옥을 탈출함과 동시에 남자 죄수를 납치하는 거다. 그럼 연구도 계속할 수 있고 전*선 브레이크도 구할 수 있다. 내 몸이 망가지는 한이 있어도 연인을 만드는 일은 포기 하지 않겠어! 왜냐하면 난 매드 사이언티스트니까! 크하하하하하핫!!!

#31 ◆qY5SJTU2Mqm 매디 2018/04/18 09:39:23

그나저나 어떤 식으로 탈출하는 게 좋을까. >>32

#32 이름없음 2018/04/18 09:41:24

탈출할수 없다. 감옥에서 새로운 인생을 즐기기로 한다

#33 이름없음 2018/04/18 09:41:44

♡미인계☆ 칫 늦었군

#34 이름없음 2018/04/18 09:45:38

그런.....

#35 ◆qY5SJTU2Mqm 매디 2018/04/18 09:46:42

숟가락으로 땅을 파서 탈출하는 방법은 너무 구시대적이고, 미인계는 내가 흔하게 생긴 외모라 안 통할 것 같다. 탈출 도구 제작은 재료가 없기 때문에 무리. 나는 그냥 편안하게 감옥에서 새로운 인생을 즐기기로 했다. 어차피 >>36 년 정도만 있으면 석방 시켜줄텐데 뭘.

#36 이름없음 2018/04/18 09:47:06

1년

#37 이름없음 2018/04/18 09:47:14

3

#38 이름없음 2018/04/18 09:48:22

집행유예가 더 좋은듯 한데 늦었으니 어쩔수 없네 ...ㅠ

#39 ◆qY5SJTU2Mqm 매디 2018/04/18 09:53:00
나는 그냥 편안하게 감옥에서 새로운 인생을 즐기기로 했다. 어차피 1년 정도만 있으면 석방 시켜줄텐데 뭘. 그렇게 1년동안 사고를 치지 않고 얌

나는 그냥 편안하게 감옥에서 새로운 인생을 즐기기로 했다. 어차피 1년 정도만 있으면 석방 시켜줄텐데 뭘. 그렇게 1년동안 사고를 치지 않고 얌전히 감옥에서 시간을 보냈다. 같은 감옥을 쓰던 아줌마들이랑 꽤 친해져 헤어지는건 아쉽지만 오래간만에 바깥공기를 쐬니 너무 좋았다.

#40 ◆qY5SJTU2Mqm 매디 2018/04/18 09:59:04

간단하게 설렁탕을 사먹은 다음, 나는 목표달성을 위한 개조인간 연인만들기를 재개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 놈의 전*선 브레이크를 대체 어디서 구하는게 좋을까... 1년 전에 갔던 거리에 또 가는건 재신고 받을 위험이 크니 안될 것 같다. 벤치에 앉아 잠시동안 고민한 결과, 내 머릿속에서 >>41 로 가야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41 이름없음 2018/04/18 10:01:18

평양

#42 이름없음 2018/04/18 10:01:25

만리장성

#43 ◆qY5SJTU2Mqm 매디 2018/04/18 10:05:26

벤치에 앉아 잠시동안 고민한 결과, 내 머릿속에서 평양으로 가야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북한남자들에게 죽을때까지 김정은의 노예처럼 살기 VS 고자 되고 대한민국에서 살기중 두가지를 고르라고 하면 적어도 열에 네명 정도는 고자가 되는걸 선택하지 않을까? 나는 북한으로 갈 워프게이트를 만들기 위해 즉시 내 실험실로 이동했다.

#44 ◆qY5SJTU2Mqm 매디 2018/04/18 10:08:38
1년만에 온 내 실험실은 먼지가 조금 쌓인 걸 제외하고 예전이랑 변함없었다. 좋아, 그럼 바로 워프게이트를 만들어야지. 워프게이트를 만드는 건

1년만에 온 내 실험실은 먼지가 조금 쌓인 걸 제외하고 예전이랑 변함없었다. 좋아, 그럼 바로 워프게이트를 만들어야지. 워프게이트를 만드는 건 쉽다. 원래 가지고 있던 순간이동장치를 살짝 개조하면 되니까.

#45 ◆qY5SJTU2Mqm 매디 2018/04/18 10:11:11

1시간 정도 개조한 결과, 그럭저럭 괜찮은 워프게이트가 만들어졌다. 나는 납치도구와 >>46을 챙기고 곧바로 게이트에 몸을 맏겼다. 그러자 내가 도착한 곳은......>>47 1. 예정대로 평양 2. 이세계 3. 그외 (자유기재) ***스레주 잠시 밥좀 먹고 오겠습니다.***

#46 이름없음 2018/04/18 10:13:33

당나귀

#47 이름없음 2018/04/18 10:20:11

1

#48 이름없음 2018/04/18 10:26:11

당나귀라니ㅋㅋㅋㅋㅋ북한 가자마자 잡혀가겠는데...

#49 ◆qY5SJTU2Mqm 매디 2018/04/18 10:38:10
1시간 정도 개조한 결과, 그럭저럭 괜찮은 워프게이트가 만들어졌다. 나는 납치도구와 당나귀를 챙기고 곧바로 게이트에 몸을 맏겼다. 그러자 내가

1시간 정도 개조한 결과, 그럭저럭 괜찮은 워프게이트가 만들어졌다. 나는 납치도구와 당나귀를 챙기고 곧바로 게이트에 몸을 맏겼다. 그러자 내가 도착한 곳은 예정대로 평양이였다.

#50 ◆qY5SJTU2Mqm 매디 2018/04/18 10:43:36

원하던 목적지에 도착한 건 좋았으나, 내가 데리고 온 당나귀 때문에 지나가는 평양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게 되었다. 아마 얼마 못 버티고 북한의 치안조직인 인민보안성 사람들이 날 잡으러 올 것이다. 북한에서 잡히면 어떻게 될까....고문 받고 아오지 탄광으로 끌려가겠지?

#51 ◆qY5SJTU2Mqm 매디 2018/04/18 10:51:32
아오지 탄광에 끌려가면 개조인간이고 뭐고 전부 다 물거품이 되고 말 것이다. 최대한 빨리 아무 남자나 납치해 실험실로 돌아가야 하는ㄷ......

아오지 탄광에 끌려가면 개조인간이고 뭐고 전부 다 물거품이 되고 말 것이다. 최대한 빨리 아무 남자나 납치해 실험실로 돌아가야 하는ㄷ....... 생각을 끝마치기도 전에 무섭게 생긴 북한보안원이 내게 다가와 신원을 묻기 시작했다.

#52 ◆qY5SJTU2Mqm 매디 2018/04/18 10:52:35

매디가 북한보안원에게 할 대답 or 행동은? >>54

#53 이름없음 2018/04/18 10:53:55

"저... 저는 레드벨벳 후방춤꾼입네다!" 열심히 춤을 춘다 피피피카부~ 아쉽게 다음이네 젠장

#54 이름없음 2018/04/18 11:13:24

>>53

#55 이름없음 2018/04/18 11:13:58

이 당나귀과 동무의 전*선 브레이크를 거래하러 왔다우! 이 당나귀는 무려 황금당나귀를 낳는 당나귀라네!

#56 ◆qY5SJTU2Mqm 매디 2018/04/18 11:20:37

https://www.youtube.com/watch?v=6uJf2IT2Zh8 "저... 저는 레드벨벳 후방춤꾼입네다!" 연예계의 ㅇ자도 모르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이지만 어떻게서든지 살고 싶었던 나는 감옥에서 봤던 뉴스 중 하나인 레드벨벳의 방북소식을 떠올리고 거짓말을 쳤다. 덤으로 어설프게나마 피카부의 안무를 춤춰보았다. 안하던 걸 해서 허리가 다 쑤셨지만 참아냈다.

#57 이름없음 2018/04/18 11:23:26

새로고침이 불타오른다!! 파이어!!

#58 이름없음 2018/04/18 11:23:43

앵커를 기다린다아아!!!!

#59 ◆qY5SJTU2Mqm 매디 2018/04/18 11:28:26

이런 내 노력이 통한 것일까, 북한보안원은 당나귀와 가지고 있는 개인용품을 모두 넘기면 레드벨벳이 있는 곳까지 데려다 주겠다고 내게 말해주었다. 당나귀는 몰라도 납치도구는 곤란한데....어쩌면 좋을까? >>60 1. 전부 주고 따라간다 2. 분명 속이는 거다 따라가지 말고 이 북한보안원을 납치하자 3. 그 외(자유기재)

#60 이름없음 2018/04/18 11:29:10

Dice(1,3) value : 1

#61 이름없음 2018/04/18 11:29:35

2번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62 ◆qY5SJTU2Mqm 매디 2018/04/18 11:36:59
북한보안원의 심기를 건드리고 싶지 않았던 나는 가지고 온 모든 것을 넘긴 다음 그를 뒤 쫒아 가기로 했다. 어느 정도 걷다보니, 그의 동료로 추

북한보안원의 심기를 건드리고 싶지 않았던 나는 가지고 온 모든 것을 넘긴 다음 그를 뒤 쫒아 가기로 했다. 어느 정도 걷다보니, 그의 동료로 추정되는 다른 보안원이 탄 경찰차가 나타나 나를 반강제적으로 태웠다. ............설마, 거짓말이 들켜버리고 만건가?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납치해버릴걸....!

#63 ◆qY5SJTU2Mqm 매디 2018/04/18 11:43:13

진짜로 데려다 주는거 맞냐고 물어보기도 전에 눈에 흰 천이 감겨져 시아가 차단되버렸다. 이제 정말 끝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나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아오지 탄광으로 갈 마음의 준비를 하였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 달리던 경찰차가 멈추고 나는 북한보안원들에게 끌려 밖으로 나왔다. 눈을 가리전 흰 천이 풀어지고, 내 눈 앞에 나타난 풍경은.....>>64 1.진짜로 레드벨벳의 공연이 예정된 공연장 2.그없 웰컴투 아오지탄광 3.그 외(자유기재)

#64 이름없음 2018/04/18 11:44:46

dice(1,3) value : 1 3이라면 65가

#65 이름없음 2018/04/18 11:50:22

맙소사 혼돈이다

#66 ◆qY5SJTU2Mqm 매디 2018/04/18 11:50:52
놀랍게도 진짜로 레드벨벳의 공연이 예정된 공연장이였다. 그 어설픈 거짓말이 통하다니, 세상 참 오래 살고 볼 일이였다. 북한보안원들은 내게 '다

놀랍게도 진짜로 레드벨벳의 공연이 예정된 공연장이였다. 그 어설픈 거짓말이 통하다니, 세상 참 오래 살고 볼 일이였다. 북한보안원들은 내게 '다음 부터는 혼자 다니지 말고 무조건 안내인의 지시에 따르라' 라는 말을 남긴 채 나를 놓아주었다.

#67 ◆qY5SJTU2Mqm 매디 2018/04/18 11:53:27

자유의 몸이 된 채 평양공연장 앞에 서 있는 매디가 다음으로 할 행동은? >>68

#68 이름없음 2018/04/18 11:53:54

ㅋㅋㅋㅋ착해!!! 아 앵커구나 승리의 점프

#69 이름없음 2018/04/18 11:54:30

폴짝폴짝

#70 이름없음 2018/04/18 11:58: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 ◆qY5SJTU2Mqm 매디 2018/04/18 12:00:56

나는 살았다는 안도감에 어린아이마냥 승리의 점프를 폴짝폴짝 뛰었다. 비록 모든 짐을 빼앗기긴 했지만, 집으로 돌아갈 워프게이트만큼은 옷 안에다가 숨겨두고 있었기에 전*선 브레이크를 적출할 실험체만 구하고 곧장 실험실로 돌아가면 된다!

#72 ◆qY5SJTU2Mqm 매디 2018/04/18 12:07:18
그렇게 한창 뛰면서 기뻐하고 있던 도중, 북한 공연장의 스태프들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내게 가까이 다가와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냐고 물어오기 시작

그렇게 한창 뛰면서 기뻐하고 있던 도중, 북한 공연장의 스태프들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내게 가까이 다가와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냐고 물어오기 시작했다. 흐음, 여자 두명에 남자 한명이라.....>>73 1. 아까 전 처럼 레드벨벳 후방춤꾼이라고 말한 뒤 안으로 들어가자 2. 여자 스태프들의 눈을 다른 곳으로 돌린 다음 남자스태프를 데리고 튀자 3. 그 외 (자유기재)

#73 이름없음 2018/04/18 12:13:25

2222

#74 이름없음 2018/04/18 12:14:17

보쌈인가

#75 ◆qY5SJTU2Mqm 매디 2018/04/18 12:20:25

아까 전 같은 운 좋은 일이 두 번 씩이나 일어날 리 없으므로 나는 여자 스태프들의 눈을 다른 곳으로 돌린 다음 남자스태프를 데리고 튀기로 마음 먹었다. 북한 사람들의 주위를 끄는 방법은 역시 '그 것' 을 말하는 게 좋겠지... "제 행동따윈 중요하지 않습네다. 저 쪽에서 위ㅡ대하신 수령 김정은 동지께서 오고 게십네다!!!!!"

#76 ◆qY5SJTU2Mqm 매디 2018/04/18 12:29:36

내 예상이 적중했다. 내 입에서 김정은의 이름이 나온 순간 모든 스태프들의 행동이 일제히 분주해졌다. 김정은 동지님이 밟으실 붉은융단을 준비해야 한다 라던가, 제빨리 공연장 대표님을 불러와야 된다! 등등 자기들끼리 여러말을 나누느라 내 존재감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 나는 존재감이 사라진 틈을 타 남자스태프의 뒷목을 쳐 기절시킨 다음 워프게이트를 실행시키고 튀었다

#77 ◆qY5SJTU2Mqm 매디 2018/04/18 12:37:32
성인남성을 끌고 오는 건 상당히 힘든 일이였지만 어떻게든지 버텨냈다. 이제 전*선 브레이크를 적출하는 일만이 남았다. 나는 양 손에 멸균 장갑을

성인남성을 끌고 오는 건 상당히 힘든 일이였지만 어떻게든지 버텨냈다. 이제 전*선 브레이크를 적출하는 일만이 남았다. 나는 양 손에 멸균 장갑을 낀 다음, >>78을 챙기고 남자스태프가 기절해 있는 곳으로 가까이 다가가보았다....

#78 이름없음 2018/04/18 12:38:55

수면 가루

#79 ◆qY5SJTU2Mqm 매디 2018/04/18 12:45:02

나는 양 손에 멸균 장갑을 낀 다음, 수면 가루를 챙기고 남자스태프가 기절해 있는 곳으로 가까이 다가가보았다.... 기절해 있긴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깨어날게 분명하므로 이 가루를 이용해 완전히 재워버리는게 좋겠지. 그렇게 남자 스태프의 >>81 에다가 수면가루를 잔뜩 뿌린 뒤, 적출 기구로 >>82를 들고 왔다. 망설일 필요 없다. 최대한 빠르고 확실하게 끝내야 고통이 그나마 덜 오래 갈 것이다.

#80 이름없음 2018/04/18 12:56:42

발판이라지★

#81 이름없음 2018/04/18 12:58:03

콧구멍

#82 이름없음 2018/04/18 13:05:50

피라냐

#83 ◆qY5SJTU2Mqm 매디 2018/04/18 13:11:35
그렇게 남자 스태프의 콧구멍 에다가 수면가루를 잔뜩 뿌린 뒤, 적출 기구로 피라냐를 들고 왔다. 망설일 필요 없다. 최대한 빠르고 확실하게 끝내

그렇게 남자 스태프의 콧구멍 에다가 수면가루를 잔뜩 뿌린 뒤, 적출 기구로 피라냐를 들고 왔다. 망설일 필요 없다. 최대한 빠르고 확실하게 끝내야 고통이 그나마 덜 오래 갈 것이다. 피라냐의 날카로운 이빨은 순식간에 그의 전*선 브레이크을 적출해냈다. .......기절해있는데 표정이 일그러진 것 같은건 기분 탓일 것이다. 아마도.

#84 ◆qY5SJTU2Mqm 매디 2018/04/18 13:17:16

나는 더 이상 필요 없어진 남자 스태프를 쿨하게 실험실 밖으로 내보내준 다음, 막 얻게 된 전*선 브레이크를 멸균처리 된 통 안에다가 고이 보관해두기로 하였다. 대략 1년하고도 하루 만에 얻은 첫번째 재료라서 감개무량한 기분이 들었다. 이제 2번째 재료인 나의 죄뇌를 구해야만 한다. 근데 죄뇌가 뭐지? >>85 1. 좌뇌의 오타. 2. 몸 어딘가에 있는 신비로운 장기 3. 그 외 (자유기재)

#85 이름없음 2018/04/18 13:24:08

3. 죄뇌는 Joy뇌를 빠르게 발음한 것이다. Joy뇌란, 즐기는 경지에 도달한 사람의 뇌를 뜻한다.

#86 ◆qY5SJTU2Mqm 매디 2018/04/18 13:28:44

실험실 한 구석에 모아둔 장기 관련 책들로 정보를 찾아본 결과, 죄뇌는 Joy뇌를 빠르게 발음한 것이고 Joy뇌의 뜻은 즐기는 경지에 도달한 사람의 뇌 라고 한다. 그럼 '매우 즐거운 상태의 내 뇌' 를 재료로 사용 해야한다는 뜻인 건가?

#87 ◆qY5SJTU2Mqm 매디 2018/04/18 13:34:08

팔이나 눈이라면 모를까, 뇌가 없으면 100% 죽어버리므로 위험하다. 아무래도 다른 재료로 대체 해야할 것 같다. 매디가 자신의 Joy뇌 대체용으로 사용할 재료는? >>88 1.장기매매단에게 연락해서 돈으로 뇌를 구매한다. 2.동물실험용으로 사놓았던 흰 쥐의 뇌를 이용한다. 3.자기자신의 복제인간을 만들어서 뇌를 빼낸다. 4.그 외(자유기재)

#88 이름없음 2018/04/18 13:54:13

4444 평행세계로가 자신과 똑같은사람을 기분좋게 즐기게 해준뒤 납치!

#89 ◆qY5SJTU2Mqm 매디 2018/04/18 14:00:31

오랫동한 고민한 결과, 나는 평행세계로 가서 자신과 똑같은 사람을 기분좋게 즐기게 해준뒤 납치하기로 했다. 북한에 갔을 때 사용했던 워프게이트를 마개조하면 가능할 법 했다. 애초에 천재 매드 사이언티스트인 나에게 불가능 따윈 존재하지 않는다. 후후훗 나는 연구실에 있는 모든 비싼 재료들을 쏟아부어 워프게이트를 마개조 하기 시작했다.

#90 ◆qY5SJTU2Mqm 매디 2018/04/18 14:07:22
정신없이 연구에 몰두한 결과, 워프게이트의 마개조가 무사히 끝이 났다. 생김새는 마치 마법진 같지만 엄연히 과학으로 만들어진 노력의 결과물이니

정신없이 연구에 몰두한 결과, 워프게이트의 마개조가 무사히 끝이 났다. 생김새는 마치 마법진 같지만 엄연히 과학으로 만들어진 노력의 결과물이니 착각하지 말아줬으면 한다. 나는 납치도구와 >>91을 챙긴 다음, 빠르게 워프게이트로 뛰어들었다.

#91 이름없음 2018/04/18 14:09:44

오리하르콘의 정수

#92 ◆qY5SJTU2Mqm 매디 2018/04/18 14:20:00
나는 납치도구와 오리하르콘의 정수를 챙긴 다음, 빠르게 워프게이트로 뛰어들었다. 그러자, 굉장히 평범한 가정집의 문 앞으로 도착하게 되었다. 이

나는 납치도구와 오리하르콘의 정수를 챙긴 다음, 빠르게 워프게이트로 뛰어들었다. 그러자, 굉장히 평범한 가정집의 문 앞으로 도착하게 되었다. 이 곳이 바로 평행세계의 내가 사는 집인 걸까? 곧장 안으로 들어갈 수 없는 입장이기 때문에 나는 창문을 통해 집 안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93 ◆qY5SJTU2Mqm 매디 2018/04/18 14:23:38

평행세계에서 살고 있는 매디의 직업은? >>94 1. 과학과 전혀 관련이 없는 지극히 평범한 문과 여고생 2. 멋진 남편과 사랑스러운 두 아이가 있는 엄마 3. 자수성가한 음식점 사장님 4. 그 외(자유기재)

#94 이름없음 2018/04/18 16:21:52

1111

#95 ◆qY5SJTU2Mqm 매디 2018/04/19 01:02:56
"우리 딸, 내일 생일이지? 그럼 오래간만에 가족끼리 외식하러 갈까?" "진짜? 신난다!!! 예전에 갔던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가요!" "어휴..

"우리 딸, 내일 생일이지? 그럼 오래간만에 가족끼리 외식하러 갈까?" "진짜? 신난다!!! 예전에 갔던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가요!" "어휴.... 벌써부터 입이 귀에 걸렸네 걸렸어. 엄마가 지금 차려준 밥상은 눈에 안 들어오나봐?" 창문을 통해 집안을 살펴보자, 나와 똑같은 얼굴을 가진 소녀가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비춰졌다.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삶과는 전혀 관계 없는 낮선 풍경에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위화감이 들었다...

#96 ◆qY5SJTU2Mqm 매디 2018/04/19 01:14:34

.............계속 이렇게 멍청하게 서 있으면 내 존재를 들키겠지. 나는 보고있던 창문에서 벗어나 앞으로의 계획을 곰곰히 생각하기 시작했다. 대체 어떤식으로 저 소녀에게 접근하는게 좋을까? >>97 1. 저녁에 창문으로 침입해서 미래에서 온 후손이라고 구라친다. 2. 내일 소녀가 다니는 학교로 가서 전학생이라고 구라친다. 3. 그 외(자유기재)

#97 이름없음 2018/04/19 01:26:20

2222

#98 ◆qY5SJTU2Mqm 매디 2018/04/19 01:42:15

오랫동안 생각한 끝에, 내일 아침 소녀가 다니는 학교로 가서 전학생이라고 거짓말을 치며 접근하기로 하였다. 갑자기 온 전학생이라는 설정은 각종 라노벨 빛 애니매이션에서 질리도록 사용하는 클리셰지! 하지만 그만큼 왕도적이고 안정적인 설정 또한 없다. 괜히 특이한거 시도했다가 또 감옥들어갈라.... 나를 의심하는 선생님들은 대충 세뇌물약을 만들어 먹이면 그만이다.

#99 ◆dQsi8nWjdBh 2018/04/19 01:48:10

그나저나 내일 아침이 오려면 시간이 좀 많이 남았는데, 그동안 뭘 하는게 좋을까? >>100 ***인증코드 오타나서 실수, 죄송합니다***

#100 이름없음 2018/04/19 01:50:05

심심하니 클러스터 폭탄이나 만들자

#101 ◆qY5SJTU2Mqm 매디 2018/04/19 01:58:08

나는 심심하니 클러스터 폭탄이나 만들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큰 소동 없이 혼자서 모든 상황을 잘 해결해왔으나, 언젠가는 반드시 내 몸을 지켜야할 상황이 찾아올 것이다. 그 날을 위해 미리 무기 한 두가지 정도는 챙기고 다녀야하지 않겠어? 클러스터 폭탄은 남녀노소 누구나에게 공평하게 안식을 줄수 있는 훌ㅡ륭한 무기다. 심지어 나에게도. 어찌보면 최후의 수단이나 다름 없어지겠군!

#102 ◆qY5SJTU2Mqm 매디 2018/04/19 02:04:53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클러스터 폭탄을 만들다보니 어느새 새로운 아침이 밝아왔다. 나는 완성된 폭탄을 예전에 만들었던 4차원 주머니(도라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클러스터 폭탄을 만들다보니 어느새 새로운 아침이 밝아왔다. 나는 완성된 폭탄을 예전에 만들었던 4차원 주머니(도라에몽의 그것 맞다)에다가 고이 넣어두고 집에서 나와 등교하는 소녀의 뒤를 살금살금 쫒아가기 시작했다. (system : 소지품에 클러스터 폭탄이 생성 되었습니다.)

#103 ◆qY5SJTU2Mqm 매디 2018/04/19 02:13:51
한참동안 소녀의 뒤를 쫒아가던 중, 갑자기 소녀가 뒤를 돌아 나를 빤히 바라보기 시작했다. 그건 전혀 예상치 못했던 행동이였기 때문에 다른 곳으

한참동안 소녀의 뒤를 쫒아가던 중, 갑자기 소녀가 뒤를 돌아 나를 빤히 바라보기 시작했다. 그건 전혀 예상치 못했던 행동이였기 때문에 다른 곳으로 숨을 틈 조차 없었다. "저기, 아까 전부터 계속 저를 따라오고 있으시던 거 같은데……. 제게 무슨 볼일이 있으세요?" 소녀의 질문에 매디가 할 대답은? >>104 1. 교복을 보니 제가 오늘 전학할 학교랑 같은 곳이길래 따라가고 있었던거에요. 2. 너무 예쁘시길래 말 걸어보고 싶어서 따라왔습니다^^ 저랑 사귀실래요? 3. 그외 (자유기재)

#104 이름없음 2018/04/19 02:19:36

2번

#105 ◆qY5SJTU2Mqm 매디 2018/04/19 02:26:02

나는 소녀에게 질문을 받게 되자 매우 곤란해졌다. 평생을 연구와 실험만 하며 살아왔기 때문에 어떤식으로 사람을 대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음, 최대한 외모를 칭찬하면 되려나? 칭찬하는 김에 사귀자고 하면 좋을거 같네. 사귀게 된다면 의심없이 오랫동안 옆에 붙어 있을 수 있게 되니까. "너무 예쁘시길래 말 걸어보고 싶어서 따라왔습니다^^ 저랑 사귀실래요?" 내 말이 끝나자마자 소녀의 얼굴이 급격하게 썩어들어갔다.

#106 ◆qY5SJTU2Mqm 매디 2018/04/19 02:38:14
"..........제가 미쳤다고 당신 같은 거지부랑자랑 사귀겠어요? 고딩에게 치근덕거릴 생각 말고 몸이나 씻고 다니세요." 소녀의 독설을 듣고

"..........제가 미쳤다고 당신 같은 거지부랑자랑 사귀겠어요? 고딩에게 치근덕거릴 생각 말고 몸이나 씻고 다니세요." 소녀의 독설을 듣고, 나는 뒤늦게 깨닫게 되었다. 지금 내 꼴이 노숙자 거지와 다름없다는 사실을! 어제 클러스터 폭탄을 만드는 것에만 정신이 팔려 내 몸 상태에 아무런 신경을 쓰지 못했다.

#107 ◆qY5SJTU2Mqm 매디 2018/04/19 02:41:17

이후 매디가 소녀에게 할 말은? >>108 1. 죄송합니다 다시는 치근거리지 않겠습니다. 라고 사과하고 씻으러 간다. 2. 초면에 거지부랑자라고 말하는 건 너무 심하지 않나요? 3. 그 외(자유기재) ***스레주입니다. 개인적인 약속 때문에 밖으로 나갔다 오겠습니다. 오후 5시 즈음 다시 올게요***

#108 이름없음 2018/04/19 02:48:09

2번

#109 이름없음 2018/04/19 02:51:53

그래! 초면에 정말 말이 심하네!!

#110 ◆qY5SJTU2Mqm 매디 2018/04/19 05:50:57

***스레주 입니다. 예상보다 약속 시간이 더 길어질 것 같습니다. 5시보다 한두시간 더 늦게 올거 같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111 이름없음 2018/04/19 08:56:04

스레주 너무 재밌고 글 잘쓴다ㅋㅋㅋ 천천히 다녀와!

#112 ◆qY5SJTU2Mqm 매디 2018/04/19 09:03:17

Joy뇌를 구하기 위해 저 소녀에게 최대한 잘 보여야 되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할 말은 해야겠다. 저딴 식으로 대우 받았는데 그냥 사과하고 돌아가는건 내 자존심이 허용하지 않는다. 싫으면 그냥 싫다고만 말하면 될 것을, 왜 굳이 쓸데없는 말을 덧붙여쓰는지 도통 모르겠네! "초면에 거지부랑자라고 말하는 건 너무 심하지 않나요?"

#113 ◆qY5SJTU2Mqm 매디 2018/04/19 09:12:55

"참 나........ 그 꼴에 자존심은 있으신가 보네요. 타인에게 대우 받고 싶으면 그에 맞는 품위와 태도를 보이셔야죠. 아마 제가 아닌 다른 사람들도 지금 당신 모습을 보면 열에 아홉은 기분 나빠할거에요. 그럼 전 이만 가보죠. 더 이상 당신에게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으니까" 소녀는 그 말을 끝으로 고개를 휙 돌린 채 아까보다 빠른 걸음으로 학교에 가버렸다. 평행세계의 존재이긴 해도 역시 나는 나인가 보다. 한대 치고 싶을 만큼 뻔뻔한 저 태도가 부정할 수 없을 만큼 나를 닮았다..

#114 ◆qY5SJTU2Mqm 매디 2018/04/19 09:18:19

이 다음으로 매디가 취할 행동은? >>115 1. 기분 나빠도 할 일은 해야하므로 씻고 학생으로 분장한 뒤 마저 소녀를 따라간다. 2. Joy는 무슨 얼어죽을 Joy냐. 그냥 저대로 납치하고 뇌를 적출한다. 3.그 외(자유기재)

#115 이름없음 2018/04/19 09:22:16

333 주머니에있던 기억삭제빔을 쏘곤 넌 내 예전학교 빵셔틀이었어 라고 속인다!!!

#116 ◆dQsi8nWjdBh 2018/04/19 09:34:54

아무래도 작전을 변경해야할 것 같다. 전학생인 척 하면서 그녀와 친해지는 방법을 사용하기에는 도저히 저 밥 말아먹은 성격을 맞춰줄 재간이 없다. 분명 1시간도 채 못 버티고 폭발할게 뻔하다. 나는 젖먹던 힘을 짜내 빠르게 걷는 소녀를 뒤쫒아가며 큰 목소리로 외쳤다. "누군 시간이 남아 돌아서 너한테 말 건줄 아냐!!!!!!!!!!!!! 이 버릇없는 급식충아!!!!!!!!!!!!!!!!!!!!!!!" 내 도발이 먹혀 들었는지, 빠르게 학교로 가던 소녀가 발걸음을 멈추고 다시 나를 돌아보았다. "이 거지가 보자보자 하니까! 계속 귀찮게 굴면 치한으로 신ㄱ......"

#117 ◆qY5SJTU2Mqm 매디 2018/04/19 09:41:53
"치한 좋아하시네!!! 천재 매드 사이언티스트를 무시한 결과를 톡톡히 치루게 해주겠어!" 소녀가 뒤를 돌아보자마자 나는 4차원 주머니에서 기억삭

"치한 좋아하시네!!! 천재 매드 사이언티스트를 무시한 결과를 톡톡히 치루게 해주겠어!" 소녀가 뒤를 돌아보자마자 나는 4차원 주머니에서 기억삭제빔을 꺼내 곧장 쏴버렸다. 그리고, 그 빔을 맞은 소녀는 얼마 지나지 않아 정신을 잃은 채 그대로 바닥에 쓰러져버리고 말았다.

#118 ◆qY5SJTU2Mqm 매디 2018/04/19 09:49:11

바닥에 쓰러진 소녀가 정신을 차릴 때까지 기다려줄 시간 따위 없다. 나는 그 아이가 쓰러진 곳으로 가자마자 연속으로 싸닥션을 날렸다. "으.......으으으........ 당신은 누구길래 왜 저를 때, 때리시는건가요......." "왜냐고? 넌 내 예전학교 빵셔틀이었어. 감히 내 얼굴을 잊다니, 다른 학교에서 좀 살 맛 났나봐?"

#119 ◆qY5SJTU2Mqm 매디 2018/04/19 09:58:10

"헉!! 미, 미안해....! 전부 내가 멍청해서 그....그런거야! 제발 한번만 용서 해줘...!!" 일진 연기가 상당히 효과적이였는지, 소녀는 매우 겁먹은 듯한 표정을 지으며 내 얼굴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 흠....관계가 역전 된건 좋지만 나를 너무 무서워하면 Joy뇌를 구하기 힘들어지는데. 나는 때리는 걸 멈추고 활짝 웃으며 소녀에게 어깨동무를 하였다. "그래, 난 착하니까 이번 한번만큼은 용서 해줄게. 화해한 기념으로 우리 어디 놀러가지 않을래~?"

#120 ◆qY5SJTU2Mqm 매디 2018/04/19 09:59:22

매디와 소녀가 놀러갈 장소는? >>121 1.놀이공원 2.게임센터 3.바다 4.그외(자유기재)

#121 이름없음 2018/04/19 10:02:57

4 카지노! 잊지못할 행복한 생일이 되게하자ㅋㅋ

#122 이름없음 2018/04/19 10:11:28

>>121 카지노는 미성년자 못 들여보내줄 걸....? 그것도 교복을 입은 상태라면 말이지. 아 그리고 복장도 깔끔해야 할 거야.

#123 ◆dQsi8nWjdBh 2018/04/19 10:14:35

"아.....아니...나는 용서해준 것 만으로도 충분히 고, 고마워..! 나같은 애한테 굳이 신....경써줄 필요 없어....게다가 하,학교에 갈 시간대 인데...." 이게 어디서 내뺄려고? 나는 소녀가 다른 곳으로 도망가지 못하도록 어깨동무를 하던 손에다가 강하게 힘을 줬다. "어머, 무슨 그런 섭섭한 말을 해? 비록 전학가버리긴 했지만 너랑 나는 동창 사이인걸^^ 그리고 학교 같은 건 한 두번 정도는 빠져도 괜찮아!"

#124 ◆qY5SJTU2Mqm 매디 2018/04/19 10:23:43

***또 인증코드 오타냈네요 죄송합니다*** 뒤이어진 내 말을 들은 소녀는 결국 모든 걸 채념한 듯이 한 숨을 푹 쉬고 작게 고개를 끄덕거렸다. 드디어 내가 이대로 곱게 보내줄 생각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 같다. 진작에 좀 이럴 것이지. "그래그래, 이제야 좀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구나? 그런 친구를 위한 대담한 특별 서비스★ 어른의 세계인 카지노를 체험 시켜줄게!!!"

#125 ◆qY5SJTU2Mqm 매디 2018/04/19 10:35:07

소녀는 카지노라는 단어를 듣자마자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버렸다. 생각보다 새가슴인 모양인가 보다. "미.....미성년자는 카,카지노에 못 들...어가!! 게다가 보, 복장 상태도 처....철저하게 검사한댔어! 지금 교,교복....을 입고 있는 나는 물론이고 상태가 거ㅈ......아니, 내추럴....한 너도 금방 거,걸릴거야......." "그래? 그럼 목욕탕이랑 옷가게 좀 들렸다 가자. 내가 쏠테니까 넌 잘 따라오기만 하면 돼." 나는 가기 싫어보이는 소녀를 억지로 질질 끌며 근처에 있는 목욕탕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126 ◆qY5SJTU2Mqm 매디 2018/04/19 10:37:27

(목욕탕 갔다오는 건 적당히 스킵) 매디와 소녀가 카지노에 입고 갈 의상은? >>127 1. 어른스러운 올 블랙 정장 2. 바니걸 3. 그외(자유기재)

#127 이름없음 2018/04/19 10:38:17

1

#128 이름없음 2018/04/19 10:38:22

3번. 한 명은 바니걸, 한 명은 마술사.

#129 이름없음 2018/04/19 10:39:36

세뇌 가나요....

#130 ◆qY5SJTU2Mqm 매디 2018/04/19 10:47:10
나와 소녀는 목욕탕에서 시원하게 묵은 때를 벗겨낸 다음, 마을에서 가장 큰 쇼핑센터 안으로 들어왔다. 사람이 적은 오전시간대라서 그런지 장소의

나와 소녀는 목욕탕에서 시원하게 묵은 때를 벗겨낸 다음, 마을에서 가장 큰 쇼핑센터 안으로 들어왔다. 사람이 적은 오전시간대라서 그런지 장소의 크기에 비해 꽤나 한산하였다. "옷들이 워낙 많아서 뭘 골라야 할지 도통 모르겠네. 애초에 꾸미는 거 좋아하는 성격도 아니고. 저기, 혹시 선호하는 스타일 같은 거 있으면 말해줄래? 거기에 맞춰서 사줄게." "아.....아냐. 사주는 것 만으로...도 가,감지덕지인걸....."

#131 이름없음 2018/04/19 10:46:44

오 정장듀엣ㅋㅋㅋㅋㅋㅋ

#132 ◆qY5SJTU2Mqm 매디 2018/04/19 11:00:01

***밥먹고 올게요*** 기껏 잘 해주려 하는데 거절하는구만. 세뇌를 하니 순식간에 시시한 녀석이 되었네. 뭐, 맨 처음에 봤던 싸가지 없는 모습보단 낫긴 하지만..... "그렇게 말한다 이거지? 알았어. 그럼 적당하게 정장 사서 입자. 이 세상에 존재하는 옷들 중에서 가장 무난하고 멋있는 의상은 역시 정장이지. 슈트간지라는 말도 있잖아?" "슈트간지? 그런 말이 있던ㄱ......아, 아냐. 기어...올라서 미안해...." .........나는 내 말에 의문을 가지는 소녀를 쿨하게 무시하고 정장코너로 빠르게 발걸음을 옮겼다.

#133 ◆qY5SJTU2Mqm 매디 2018/04/19 11:35:16
옷을 사는데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코너 맨 앞에 전시 되어있던 검정색의 정장을 두개 골라서 사 입었다. 나와 소녀는 가뜩이나 얼굴

옷을 사는데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코너 맨 앞에 전시 되어있던 검정색의 정장을 두개 골라서 사 입었다. 나와 소녀는 가뜩이나 얼굴도 똑같이 생겼는데 의상까지 같은 걸로 맞춰 입으니 거의 쌍둥이 급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내 얼굴에 별 반응이 없던 소녀도 이제서야 이 사실을 깨달았는지 두 눈이 동그랗게 떠졌다. "있.....잖아, 어쩐지 우리 두,둘이 서로 닮....지 않았어...?" "착각이겠지, 장X건이나 전x현 만큼 잘나지 않은 이상 사람은 다 비슷비슷하게 생겼어~"

#134 이름없음 2018/04/19 11:40:04

스레주 대단해(팝콘)

#135 이름없음 2018/04/19 11:41:03

빠져들고있어...대단해ㅋㅋㅋ

#136 ◆qY5SJTU2Mqm 매디 2018/04/19 11:46:31

"그......그런가ㅡ......이, 이상한 소리 해서 미안해..... 그리고, 저,정장 사줘서 고, 고마워. 이런거 엄청 비...쌀텐데...." "후후훗! 너랑 둘이서 카지노를 가기 위해서라면, 이 정도 쯤이야 껌 값이라구. 자! 그럼 ☆꿈과 희망★이 가득 넘치는 카지노로 어서 출발하자!!! 나는 소녀의 손을 잡은 다음, 주머니에서 워프 게이트를 꺼내 바로 뛰어들었다. 목적지는 물론 대한민국의 유일한 합법 도박장, 강원랜드지!!

#137 이름없음 2018/04/19 11:47:25

웰컴 투 강☆원☆랜☆드

#138 ◆qY5SJTU2Mqm 매디 2018/04/19 11:58:50
워프 게이트를 통해 도착한 강원랜드는 내가 살고있던 원래세계와 똑같이 크고 화려했다. 아무래도 어느 세계든지 도박이 돈이 되는 건 다 똑같나보다

워프 게이트를 통해 도착한 강원랜드는 내가 살고있던 원래세계와 똑같이 크고 화려했다. 아무래도 어느 세계든지 도박이 돈이 되는 건 다 똑같나보다. 나도 매드 사이언티스트 때려치고 딜러나 할 걸 그랬나. 소녀는 내가 워프 게이트를 꺼내고 난 뒤 부터 상황파악을 되질 않는지 연신 온 몸을 덜덜 떨고만 있다. "주머니....에서 나온.......이, 이상한 마법진을 통과하니 순식간에 도, 도박장이라고...?! 몰라.....이거 뭐,뭐야....무서워............."

#139 ◆qY5SJTU2Mqm 매디 2018/04/19 12:07:10

"아, 방금 그거 말이지? 독일의 홈쇼핑 사이트에서 비싸게 직구한 순간이동 기구야. 독일의 과학력은 세계 제일이라는 말씀! 사소한건 신경쓰지 말고 도박이나 즐기러 갑세 친구여." 혼신의 변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짓는 소녀를 애써 무시한 채 나는 그녀의 등을 떠밀며 강원랜드의 로비 앞까지 왔다.

#140 ◆qY5SJTU2Mqm 매디 2018/04/19 12:12:28

소녀와 같이 로비 앞으로 오자, 안내원으로 추청되는 사람이 우리 둘의 앞으로 성큼 다가와, 이렇게 대답했다. "강원랜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손님. 신분증과 입장권을 보여주시겠습니까? " 매디가 안내원에게 할 대답은?>>141 1. 죄송하지만 아직 입장권을 구매하지 않았네요. 어디서 입장권을 구하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2. 네놈과 할 이야기는 없다 세뇌 빔이나 맞아라 3. 그외(자유기재)

#141 이름없음 2018/04/19 12:12:43

2222

#142 이름없음 2018/04/19 12:12:58

2로 간다.

#143 ◆qY5SJTU2Mqm 매디 2018/04/19 12:21:37
"네놈과 할 이야기는 없다! 세뇌 빔이나 맞아라!!" "으아아아아아아악?!?" 나는 아까 전에 소녀를 세뇌할 때 사용했던 기억삭제빔을 안내원에게

"네놈과 할 이야기는 없다! 세뇌 빔이나 맞아라!!" "으아아아아아아악?!?" 나는 아까 전에 소녀를 세뇌할 때 사용했던 기억삭제빔을 안내원에게 똑같이 사용하였다. 입장권을 살 돈을 아껴서 도박할 때 더 써먹는게 이득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겸사겸사 신분증 문제도 해결하고 일석이조네. 잠시동안 기절했다가 깨어난 안내원은 군말 없이 우리 둘을 카지노 내부로 잘 안내해주었다.

#144 ◆qY5SJTU2Mqm 매디 2018/04/19 12:31:40
카지노 내부로 들어오자, 수많은 카드 케이블과 색색의 화려한 천장이 우리들을 반겼다. 도박을 하는 사람들의 절망과 탄식도 덤으로. 소녀는 카지노

카지노 내부로 들어오자, 수많은 카드 케이블과 색색의 화려한 천장이 우리들을 반겼다. 도박을 하는 사람들의 절망과 탄식도 덤으로. 소녀는 카지노의 분위기에 압도 된건지 내 곁에 껌딱지 마냥 달라붙어서 떨어지지 않으려 했다....계속 이렇게 붙어있으면 즐기기 힘든데. "짜잔★ 여기가 바로 강원랜드의 꽃, 카지노야. 엄청 화려하고 멋있지 않아?" "......화, 화려하긴 한데..........조금 무, 무서워......"

#145 ◆qY5SJTU2Mqm 매디 2018/04/19 12:38:11

"처음에만 무섭지, 한번 도박에 맛들리면 헤어나오지 못할거야. 저쪽에서 빤쓰만 입은 채로 도박하고 있는 아저씨처럼 말이지! 뭐부터 체험 해볼래? 블랙잭? 포카드? 아니면 원카드?" "음.............저, 정말 미안하지만.....내가 카...드게임 룰을 잘 몰라....그냥 네가 하는 걸 구경하면 안될까....?"

#146 ◆qY5SJTU2Mqm 매디 2018/04/19 12:49:03
그럴 순 없지. 내가 뭣 때문에 별의 별 개고생을 하면서 이 카지노까지 왔는데. 도박만큼 사람의 감정을 단기간 만에 흥분시키는 행위는 존재하지

그럴 순 없지. 내가 뭣 때문에 별의 별 개고생을 하면서 이 카지노까지 왔는데. 도박만큼 사람의 감정을 단기간 만에 흥분시키는 행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나는 이 소녀를 도박중독자로 만들어내 그녀가 배팅금보다 큰 돈을 따내 기뻐하는 순간, 주머니에 들어있는 수면가루로 기절 시켜 내 실험실로 납치할 생각이였다. "그럼 룰이 필요없는 슬롯머신을 하면 되지! 여기까지 왔는데 구경만 하고가면 쓰나." 나는 소녀를 데리고 가장 가까운 슬롯머신 앞으로 왔다.

#147 ◆qY5SJTU2Mqm 매디 2018/04/19 12:54:43

***스레주 입니다. 지금부터 미니게임 슬롯머신을 시작합니다.*** 이 미니게임은 다이스 기능을 이용하며, 이 레스 아래로 총 6분(개인연속레스금지)이 Dice(1,10★) 다이스를 굴려주시면 됩니다. 6분 중 3분 이상이 7이상의 숫자가 나오면 소녀가 도박중독자가 됩니다. 그럼 행운을 빌겠습니다.

#148 이름없음 2018/04/19 12:58:48

Dice(1,10) value : 6 이건 무슨 이벤트일까나

#149 이름없음 2018/04/19 13:00:22

Dice(1,10) value : 2 그렇게 도박중독자가....

#150 이름없음 2018/04/19 13:05:30

Dice(1,10) value : 3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국번없이 1336

#151 이름없음 2018/04/19 13:17:28

소녀의 운명은....?! Dice(1,10) value : 6 아니 그보다 그냥 패밀리 레스토랑 가는 게 더 기뻤을 것도 같은데. 그도 그럴게 자기 생일에 부모님과 함께 비싼 데 가서 좋은 거 먹는 거니까. 지금은 빵셔틀 시켰다는 애랑 함께 있는 데다가 오지 말아야 할 곳도 오고 얼마나 무서울까...

#152 이름없음 2018/04/19 13:18:27

아싸 도박중독자 아니다 Dice(1,10) value : 8

#153 이름없음 2018/04/19 13:20:19

Dice(1,10) value : 4 실패하겠는데?ㅋㅋㅋ

#154 ◆qY5SJTU2Mqm 매디 2018/04/19 13:22:16

***결과가 나왔습니다. 소녀는 도박중독자가 되지 못하였습니다*** 다음 스레 최대한 빨리 써올테니 기다려 주세요.

#155 ◆qY5SJTU2Mqm 매디 2018/04/19 13:28:53

무려 6시간 동안 강제로 슬롯머신을 시켰는데도 불구하고 소녀는 도박중독자가 되지 못하였다. 보통 이정도 하면 도박에 관심 없는 사람들도 빠져들기 마련인데? 어째서 중독되지 않은거지? 곧 있으면 카지노 폐장시간인데....마지막으로 딱 한번만 더 시키고 내일 다시 오는게 좋겠다. "진짜진짜 아쉽다!! 아까 전 슬롯은 777 나오기 직전이였는데!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하ㅈ....."

#156 ◆qY5SJTU2Mqm 매디 2018/04/19 13:35:53

"이제.....더는.......싫어!!" 지금까지 하라는데로 묵묵히 따라오던 소녀가 큰 목소리로 내 말을 도중에 끊은 다음,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세뇌빔 이후로 오래간만에 듣게 된 고함이였다. 설마 내 세뇌가 풀려버린걸까? 지금까지 이런적은 단 한번도 없었는데.... "흑.....흐윽...으으흐흐흑...오, 오늘은....내...내...생일이, 인데....흐흡... 기, 기억도....안나는...너한테 맞고....휘, 휘둘리기만 하고....흑..... 어, 엄마.....아빠랑....패밀리 레,레 스토랑 가기로 했는데......이게 뭐야아아아....."

#157 이름없음 2018/04/19 13:37:52

레스주들이 미안해..ㅠㅠㅠ

#158 ◆qY5SJTU2Mqm 매디 2018/04/19 13:46:03

"........뭐 그런거 가지고 울고 그래. 원래 이 나이 또래에는 서로 싸우면서 친해지는거잖아. 안 그래? 그리고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건 꼭 생일이 아니라도 돈만 있으면 언제든지 갈 수 있잖아.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어른의 카지노를 체험하는게 훨씬 더 좋은 경험 아니야?" ".....................내 마음따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네 좋을데로만 행동 했잖아. 흐흑, 넌 정말 자기 밖에 모, 모르는구나....난 애초부터... 이, 이런 곳에 오고 싶지 않았어...."

#159 ◆qY5SJTU2Mqm 매디 2018/04/19 13:58:32

"흑....흐흑....제발 집에 보내줘....어, 엄마랑 아빠가 ....흐흡...걱정하고 계실거란 말이야...." 서럽게 울며 제발 집으로 보내달라는 소녀의 모습을 본 나는, 더 이상 이 아이에게 Joy뇌를 구할 수 없게 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지금 당장 무릎꿇고 사과를 한다고 해도 들어줄리 만무하고 아마 평생 나를 만나고 싶어 하지 않겠지. 이렇게 된 이상 Joy뇌는 포기하고 그냥 뇌라도 건져내서 인조인간 제조에 사용해야겠다.

#160 ◆qY5SJTU2Mqm 매디 2018/04/19 14:09:10
"미안. 보내줄 수 없어. 왜냐하면 넌 나의 유능함을 너무 많이 알게 되었으니까." "그게 무ㅅ........흐흡?!" 나는 주머니에 넣어두고

"미안. 보내줄 수 없어. 왜냐하면 넌 나의 유능함을 너무 많이 알게 되었으니까." "그게 무ㅅ........흐흡?!" 나는 주머니에 넣어두고 있던 수면가루를 소녀에 얼굴에다가 뿌려 곧장 잠재워버린 다음, 워프게이트를 열어 내 실험실로 납치하였다. 오늘 하룻동안 같이 다니며 소녀는 나에 대해서 너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그냥 살려두면 외부에다가 내 발명품들에 대해 누설할 위험이 크다. 실험실로 돌아오자마자 잠들어버린 소녀를 아예 마취시켜버리기 위해 나는 >>162 와 >>163을 챙겨왔다.

#161 이름없음 2018/04/19 14:08:20

결국은 뇌적출하는건가ㅋㅋㅋ

#162 이름없음 2018/04/19 14:11:00

질식용 아산화질소. 일명 웃음가스

#163 이름없음 2018/04/19 14:15:20

내가 신고있던 양말

#164 이름없음 2018/04/19 14:17:14

소녀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65 ◆qY5SJTU2Mqm 매디 2018/04/19 14:27:01

실험실로 돌아오자마자 잠들어버린 소녀를 아예 마취시켜버리기 위해 나는 질식용 아산화질소와 내가 신고있던 양말을 챙겨왔다. 몇시간 내내 벗지 않고 신고있던 양말을 그 아이에 코에 가져다대면 반항하지 못하고 몇 초만에 몸이 경직될 것 이다. 그리고 바로 그 순간을 노려서 아산화질소를 죽지 않을 정도로 과다 흡입을 시키는 거지. 아산화질소를 과다흡입하면 환각과 함께 몽롱한 기분이 들며, 웃음이 나온다. 약을 이용한 웃음일지라도 아무튼 웃는건 맞으니...... 나름대로 Joy뇌와 비슷해지 않을까?

#166 ◆qY5SJTU2Mqm 매디 2018/04/19 14:31:41

나는 내가 생각한 것을 그대로 소녀에게 이행하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아산화질소에 중독되버린 소녀는 여태까지 같이 있었던 순간 중에서 가장 행복하게 웃었다. 환각 속에서 만큼은 부모님과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 답은 소녀만이 알고 있겠지. 잡 생각은 여기까지 하고 뇌적출이나 마저 하자. >>167 1.좌뇌만 적출한다. 2.우뇌만 적출한다. 3.양쪽 다 적출한다.

#167 이름없음 2018/04/19 14:32:56

dice(false,false) value : false가 나왔다!!

#168 이름없음 2018/04/19 14:36:54

>>167 ?! 적출 실패인가!!

#169 ◆qY5SJTU2Mqm 매디 2018/04/19 14:42:50

소녀의 뇌를 적출하려던 순간, 손이 미끄러져 도구를 떨어트리고 말았다. 중요한 순간에 이런 실수를 해버리고 말다니.....의외로 나도 덜렁거리는 타입인가보다. 바닥에 떨어진 도구는 폐기하고 다시 깨끗하게 소독된 것을 가져와서 적출을 재개했다. 다시 적출하자. >>170 1.좌뇌만 적출한다. 2.우뇌만 적출한다. 3.양쪽 다 적출한다.

#170 이름없음 2018/04/19 14:49:34

333 소녀가 불쌍하지만 인조인간이 반쪽뇌로 바보가 되면 안되니깐..ㅜ

#171 ◆qY5SJTU2Mqm 매디 2018/04/19 15:08:05

나는 소녀의 양쪽 뇌를 적출 하였다. 한쪽 뇌만 적출해서 사용할 경우 인조인간에게 하자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인간보다 훨씬 뛰어난 존재를 만드는 것이 목적인데, 그렇게 되어서는 안되지. 길고 긴 시간 끝에 드디어 모든 재료가 갖추어졌다. 전*선 브레이크와 인간의 뇌, 그리고 나의 노오오오오력. 지금까지 수많은 과학도구를 개발해왔지만 생명체를 만드는 건 처음이기 때문에 묘한 기대감과 흥분이 나를 감싸왔다. 얼마나 오랜시간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학계의 노예가 되겠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반드시 성공시키고 말겠다. 나의 인공 연인을....

#172 ◆qY5SJTU2Mqm 매디 2018/04/19 15:13:05

***인조인간 프로필*** 성별:>>173 헤어스타일:>>174 머리색깔:>>175 눈매모양:>>176 눈색깔:>>177 의상 : 추레한 실험체 의상 (고정) 모든 프로필이 완성되면 스레주가 캐릭터 만들기 사이트 (https://charat.me/chibi/create/) 를 이용해 대략적인 모습을 만들어낼 예정입니다. 과연 자기 자신만 중요하게 여기는 크레이지 사이코 매드 사이언티스트 매디는 인조인간과 제대로 된 사랑을 할 수 있을것인가? 그건 저도 모릅니다...

#173 이름없음 2018/04/19 15:14:33

여자! 재료가 여자니깐ㅋㅋㅋ

#174 이름없음 2018/04/19 15:21:06

보브컷

#175 이름없음 2018/04/19 22:14:13

은백색

#176 이름없음 2018/04/19 22:35:12

날카로움

#177 이름없음 2018/04/19 22:50:44

초록색

#178 ◆qY5SJTU2Mqm 매디 2018/04/19 23:35:52
***인조인간 프로필*** 성별: 여자 헤어스타일: 보브컷 머리색깔:은백색 눈매모양:날카로움 눈색깔: 초록색 의상 : 추레한 실험체 의상 (고정

***인조인간 프로필*** 성별: 여자 헤어스타일: 보브컷 머리색깔:은백색 눈매모양:날카로움 눈색깔: 초록색 의상 : 추레한 실험체 의상 (고정) 인조인간의 프로필이 모두 완성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레스 아래부터 호감도 시스템이 추가됩니다. 호감도 100을 달성하면 인조인간과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됩니다. 최종목표를 위해 파이팅!

#179 ◆qY5SJTU2Mqm 매디 2018/04/19 23:45:37

인조인간을 만들기 시작한지 어언 >>180일 째... 밥먹는 시간과 잠자는 시간을 줄여가며 오로지 개발에만 열중한 결과, 드디어 그 결과물이 내 앞에서 눈을 떴다. 눈을 뜬 그것은 속을 알 수 없는 초록빛의 눈동자로 아무런 말 없이 가만히 나를 응시했다. 매디가 인조인간에게 처음으로 건내줄 말은? >>181 1. 안녕. 몸은 좀 어때? 어딘가 이상있는 곳이 있으면 바로 말해줘. 2. 그렇게 바라보지만 말고 뭔가 말 좀 해보지 그러니. 3. 그외(자유기재)

#180 이름없음 2018/04/20 00:08:03

99

#181 이름없음 2018/04/20 00:09:01

Hello World

#182 이름없음 2018/04/20 00:20:12

호감돜ㅋㅋㅋㅋㅋㅋㅋㅋ

#183 ◆qY5SJTU2Mqm 매디 2018/04/20 00:21:00

***스레주 밥 먹고 오겠습니다*** 인조인간을 만들기 시작한지 어언 99일 째... 밥먹는 시간과 잠자는 시간을 줄여가며 오로지 개발에만 열중한 결과, 드디어 그 결과물이 내 앞에서 눈을 떴다. 눈을 뜬 그것은 속을 알 수 없는 초록빛의 눈동자로 아무런 말 없이 가만히 나를 응시했다. 내심 인조인간이 먼저 말을 걸어오길 기대했던 나는 그것의 무감정한 태도에 조금 허탈해졌다. ....뭐, 어쩔 수 없지. 100일이 되기 전에 완성 시켰다는 걸로 만족하는 수 밖에. 성격은 차근차근 바꿔나가면 된다.

#184 ◆qY5SJTU2Mqm 매디 2018/04/20 00:42:54
"Hello World!" 나는 인조인간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최대한 밝게 웃으며 말을 걸어보았다. 굳이 프로그래밍 언어로 말을 건 이유는

"Hello World!" 나는 인조인간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최대한 밝게 웃으며 말을 걸어보았다. 굳이 프로그래밍 언어로 말을 건 이유는 그것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노력은 헛되지 않았는지, 인조인간은 내 목소리를 듣고 조금 놀란 듯한 표정을 지었다. (system : 인조인간의 호감도가 1 포인트 상승하였습니다.)

#185 ◆qY5SJTU2Mqm 매디 2018/04/20 00:57:40

"H,e,l,o, w,o,r,l,d." 얼마 지나지 않아 인조인간은 내가 말했던 단어를 한글자씩 띄엄띄엄 어설프게나마 따라했다. 자기 나름대로 뭔가 배우려는 의지가 존재하는 거 같았다. 생각했던 거보다 협조적인 태도를 보여 안심이 되었다. 나는 그것의 반응을 더 이끌어내기 위해서 처음 말해줬던 Hello World의 뜻을 알려주기로 했다. "Hello World는 말이지, 많은 프로그래밍 언어 서적에서 맨 처음 소개하는 예제단어야. 너는 프로그램이 아닌 생명체지만 그래도 내가 만든 작품이니까 기념하는 의미로 말해봤어."

#186 ◆qY5SJTU2Mqm 매디 2018/04/20 01:14:10

"나는....당신의....작품." 인조인간은 잠시동안 눈을 감고 천천히 내 말을 곱씹기 시작했다. 그 다음, 내게 예상치 못했던 질문을 한가지 건내왔다. "그럼....당신은...나에게...무엇입니까?" 인조인간의 질문에 매디가 할 대답은? >>187 1. 그야 물론 너를 만든 과학자지. 2. 그야 물론 너의 연인이지. 3. 그외(자유기재)

#187 이름없음 2018/04/20 01:19:57

3. 너의 창조주, 너의 아버지, 너의 선생님, 그리고 너의 영원불변한 연인이다

#188 ◆qY5SJTU2Mqm 매디 2018/04/20 01:33:17

"너의 창조주, 너의 아버지, 너의 선생님, 그리고 너의 영원불변한 연인이다." 그래, 나는 이 인조인간의 모든 것이 되어야 한다. 지금의 그것은 아주 기본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제외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새하얀 백지와 다름 없는 상태이니까. 하나부터 열까지 내 취향에 맞춰 교육을 시키고 이상적인 연인을 만들어 낼 것이다. 그게 이 작품의 유일무이한 존재 의의 이지. 내 대답을 들은 인조인간은 아까 전의 무표정으로 돌아온 뒤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다.

#189 ◆qY5SJTU2Mqm 매디 2018/04/20 01:43:33

인조인간은 고개를 끄덕거린 이후로 더 이상 다른 반응을 하지 않았다. 맨 처음에 눈을 떴을 때처럼 가만히 그 초록눈으로 나를 바라보기만 했다. 기껏 달아올랐던 분위기가 다시 조용해져버리고 말았다. 나와 그것 사이에는 다시 어색한 침묵이 돌았다. 이 침묵을 도저히 참을 수 없었던 나는 인조인간에게......>>190 1. 이름을 지어주었다. 2. 실험실에 널부러져 있는 책들을 건내 공부하라고 시켰다. 3. 그외(자유기재)

#190 이름없음 2018/04/20 03:02:10

333 더 넓은 세계를 구경시켜주기위해 신혼여행을 떠난다!

#191 ◆qY5SJTU2Mqm 매디 2018/04/20 03:24:18

"오늘부터 너와 나는 결혼한 부부야! 네게 더 넓은 세계를 보여줄테니, 나와 같이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겠어?" 이 침묵을 도저히 참을 수 없었던 나는 인조인간에게 신혼여행을 떠나자고 제안했다. 쓸데없이 밀고 당기는 단계따위 다 넘겨버리고 결혼부터 하는게 시간도 절약되고 좋겠지. 어차피 우리는 일반적인 연인들 처럼 시작하기엔 글러먹었다. 악명 높은 사이코박사랑 타인의 신체 및 장기를 사용해 만들어진 인공생명체의 사랑을 좋게 봐줄 사람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으니까.

#192 ◆qY5SJTU2Mqm 매디 2018/04/20 03:45:28

"창조주, 아버지, 선생님, 영원불변한 연인, 그리고..........부부?" 내 제안을 들은 인조인간은 여태까지 본 표정 중에서 가장 눈에 띄게 당혹스러워 보였다. 뭐, 태어나자마자 결혼을 하게 되었으니 그럴만도 하지. 나는 센스있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니까 그녀가 침착해질 때까지 기다려줬다. "네......저는 넓은 세계가 보고 싶습니다. 그러므로 결혼하겠습니다. 당신에 대한 이해는...... 결혼 이후에 천천히... 시도하겠습니다." (system : 인조인간의 호감도가 1 포인트 상승하였습니다.)

#193 ◆qY5SJTU2Mqm 매디 2018/04/20 04:00:43
"하하, 굳이 나를 이해하려고 애쓸 필요는 없어. 너는 그냥 내가 하라는 대로만 하면 돼." ".....그렇습니까......" "물론이지. 내가

"하하, 굳이 나를 이해하려고 애쓸 필요는 없어. 너는 그냥 내가 하라는 대로만 하면 돼." ".....그렇습니까......" "물론이지. 내가 원하는 건 유능하고 말 잘 듣는 인조인간 연인이거든." 그럼 결혼식은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신혼여행이나 가보실까나. 나는 오래간만에 4차원 주머니에서 워프게이트를 꺼내 신혼여행 목적지를 >>194 로 설정한 다음, 인조인간의 손을 잡고 그 안으로 당장 뛰어들어갔다.

#194 이름없음 2018/04/20 04:08:48

평양

#195 ◆qY5SJTU2Mqm 매디 2018/04/20 04:20:10
나는 오래간만에 4차원 주머니에서 워프게이트를 꺼내 신혼여행 목적지를 평양으로 설정한 다음, 인조인간의 손을 잡고 그 안으로 당장 뛰어들어갔다.

나는 오래간만에 4차원 주머니에서 워프게이트를 꺼내 신혼여행 목적지를 평양으로 설정한 다음, 인조인간의 손을 잡고 그 안으로 당장 뛰어들어갔다. 예전에 전*선 브레이크를 구하러 왔을 때와 하나도 변하지 않은 정체된 풍경이 우리 둘을 반겨주었다... 인조인간은 처음 와보는 평양이 신기한지 연신 주변을 두리번 거렸다. "여기는....어디입니까?" "이 곳은 평양이야. 예전에 너를 만들기 위한 재료를 구하기 위해 딱 한번 들러본 장소였지."

#196 ◆qY5SJTU2Mqm 매디 2018/04/20 04:47:07
"이 도시는 일반적인 경로방법으로 들어오기 힘들어. 그....뭐냐, 세계에서 유일하게 존재하는 전제독재국가의 수도거든. 그러니까 최대한 온 몸을

"이 도시는 일반적인 경로방법으로 들어오기 힘들어. 그....뭐냐, 세계에서 유일하게 존재하는 전제독재국가의 수도거든. 그러니까 최대한 온 몸을 사리며 구경하도록 해. 지나가는 보안원에게 잘못 걸리면 끝장나니까." 내 설명을 끝까지 들은 인조인간의 눈썹이 아래로 축 쳐졌다. 아무래도 걱정이 되는 모양인가 보다. ".............어째서 이런 위험한 장소로 신혼여행을 온 것입니까? 이해할 수 없습니다."

#197 ◆qY5SJTU2Mqm 매디 2018/04/20 04:50:06

매디가 신혼여행지로 평양을 고른 이유는? >>198 1. 평양냉면이 먹고 싶어서. 2. 북한보안원들과 쫒고 쫒기는 추격전을 즐기고 싶어서. 3. 그외(자유기재)

#198 이름없음 2018/04/20 05:02:54

111

#199 이름없음 2018/04/20 05:10:03

나(매디)도 그렇지만 사랑하는 연인에게 맛있다고 소문난 평양냉면을 맛보여주기 위해선가...!

#200 ◆qY5SJTU2Mqm 매디 2018/04/20 05:20:15
나는 인조인간의 질문에 순순히 대답해주었다. "평양냉면이 먹고 싶어서 그랬어! 좋은 점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이 나라에서 유일하게 칭찬할만 한

나는 인조인간의 질문에 순순히 대답해주었다. "평양냉면이 먹고 싶어서 그랬어! 좋은 점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이 나라에서 유일하게 칭찬할만 한 별미 음식이거든. 너도 한입만 먹어보면 내가 왜 위험을 감수하고 이 곳까지 찾아왔는지 알게 될거야." 축 쳐져 있던 인조인간의 눈썹이 다시 위로 치켜 올라갔다. 내가 언급한 평양냉면에 관심이 생긴 것 같았다. 표정은 잘 안 변하는 주제에 눈썹 하나 만큼은 쓸데없이 솔직하게 움직여서 좀 귀엽네. "네. 알겠습니다. 먹어보고 평가하겠습니다."

#201 ◆qY5SJTU2Mqm 매디 2018/04/20 05:39:54
그렇게 나와 매디는 북한의 유명 음식점인 옥류관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미 한번 왔다가 무사히 잘 살아돌아온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옥류관까지

그렇게 나와 매디는 북한의 유명 음식점인 옥류관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미 한번 왔다가 무사히 잘 살아돌아온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옥류관까지 오는 길이 하나도 무섭지 않았다. 내 담력이 상당히 성장했나보다. 식당의 바로 옆에서 흐르는 옥류교에서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나와 그것의 머리카락을 살랑거려줬다. 이대로 무사히 잘 먹고 돌아가면 좋겠는데... 우리 둘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식당표를 사기 위해 모여있는 곳으로 가서 줄을 서고, 가만히 차례를 기다렸다.

#202 ◆qY5SJTU2Mqm 매디 2018/04/20 05:57:11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슬슬 기다리는게 지루해질 무렵, 빛깔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옥류관의 직원이 활짝 웃으면서 우리 앞으로 나타났다. "옥류관에 어서오십시오. 식당표를 사기 전에 먼저 북한 여행증명서 부터 보여주시겠습네까?" 매디가 직원에게 할 대답은? >>203 1. 북한 여행증명서라뇨. 남한의 유명가수 레드벨벳의 후방춤꾼인 절 못알아보다니 실망입네다 동무. 2. 네놈과 할 이야기는 없다 세뇌 빔이나 맞아라 3. 그외(자유기재)

#203 이름없음 2018/04/20 06:13:03

3333 나는 김정은 수령 동지의 비밀 공작원이다. 일부러 여행객인척 굴고 있으니 얌전히 찌그러져라.

#204 이름없음 2018/04/20 06:18: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5 ◆qY5SJTU2Mqm 매디 2018/04/20 06:29:37

평소 같으면 4차원 주머니에서 기억삭제빔을 꺼내 기억을 지우고 세뇌를 시켜버렸겠지만, 지금까지 아무것도 먹지 못해 배가 너무너무 고팠다. 세뇌고 뭐고 다 때려치고 얼른 자리에 앉아 평양냉면을 먹고 싶었던 나는 직원에게 귓속말로 조용히 이 말을 속삭여 주었다. "나는 김정은 수령 동지의 비밀 공작원이다. 일부러 여행객인척 굴고 있으니 얌전히 찌그러져라." 내 거짓말을 들은 직원은 얼굴색이 새파랗게 변하더니 군말 없이 90도 각도로 허리를 굽혀 사과를 하고, 우리들을 안내한 뒤 헐레벌떡 도망가버렸다.

#206 이름없음 2018/04/20 06:33: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진짜 미친것같아 개재밌음 이거ㅋㅋㅋㅋㅋㅋㅋㅋ

#207 ◆qY5SJTU2Mqm 매디 2018/04/20 06:41:35
전에 만났던 북한보안원들도 그렇고, 이번에 만난 옥류관 직원까지 내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다니... 아무래도 내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보다. 그렇

전에 만났던 북한보안원들도 그렇고, 이번에 만난 옥류관 직원까지 내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다니... 아무래도 내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보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 만화같은 상황이 연속으로 일어날리가 없다. 지금까지 아무런 말 없이 내 옆에 서 있던 인조인간도 지금 상황이 놀라운지 내게 질문을 걸어왔다. "대체 두 분이서 무슨 이야기....를 한겁니까? 도망가신 분의 혈색이 좋지 않아보입니다...."

#208 ◆qY5SJTU2Mqm 매디 2018/04/20 06:54:12

"지극히 평범한 어른들의 대화를 했을 뿐이야. 별로 중요한 내용은 아니였으니까 신경끄고 평양냉면이나 시켜먹자." 나는 인조인간의 질문을 대충 넘겨버리기로 했다. 김정은의 비밀 공작원이라는 구라를 친 것이 남에게 그다지 자랑할만 한 내용은 아니니까. 내 말을 들은 인조인간은 잠시 고개를 갸우뚱 거리다가 이내 근처에 있는 빈자리에 앉아 내가 음식을 주문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동무ㅡ! 여기 평양랭면 두그릇 부탁드립네다!"

#209 이름없음 2018/04/20 06:54:46

조금만 기다리시라예!

#210 ◆qY5SJTU2Mqm 매디 2018/04/20 07:15:20
다행스럽게도 밖에서 기다려야 했던 시간과 달리 음식은 빨리 식탁 위로 나와주었다. 평양냉면의 우아한 자태를 본 나는 들뜨는 기분을 주체하지 못한

다행스럽게도 밖에서 기다려야 했던 시간과 달리 음식은 빨리 식탁 위로 나와주었다. 평양냉면의 우아한 자태를 본 나는 들뜨는 기분을 주체하지 못한 채 곧장 젓가락을 들어 한 입 크게 면치기를 하였다. 음~!!! 그래! 역시 이 맛이야!! 역시 평양냉면은 본토에서 사 먹어야 제 맛이지! .....한참동안 정신없이 먹고있던 도중, 나는 같이 온 인조인간을 신경 써줘야 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떠올리고 말았다. 태어나자마자 처음으로 먹는 음식일텐데,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힘들어하면 어쩌지?

#211 ◆qY5SJTU2Mqm 매디 2018/04/20 07:21:54

나는 급하게 먹던 것을 멈추고 인조인간이 앉아있는 자리로 시선을 옮겼다. 그리고 그 곳에서는..... ***이번 레스에는 다이스 기능을 사용합니다.*** 선착순 1분께서 Dice(1,10★) 다이스를 굴려주시면 됩니다. 결과가 5 이상이면 음식을 잘 소화합니다. 하지만 그 아래 숫자가 나올시 인조인간은 음식을 먹지 못하는 몸이 됩니다. 그럼, 행운을 빕니다.

#212 이름없음 2018/04/20 07:38:10

Dice(1,10) value : 7 다갓이시여!! 제발!!

#213 이름없음 2018/04/20 07:38:34

올!!!

#214 이름없음 2018/04/20 07:38:38

Dice(1,10) value : 2

#215 이름없음 2018/04/20 07:38:45

>>212 하하하하하하!! 해냈어!!! 그나저나 전철 안이라 그런지 막 바뀌네;

#216 이름없음 2018/04/20 07:38:56

아 늦었네 그래도 다행이다

#217 ◆qY5SJTU2Mqm 매디 2018/04/20 08:04:27
나는 급하게 먹던 것을 멈추고 인조인간이 앉아있는 자리로 시선을 옮겼다. 그리고 그 곳에서는.....평양냉면 그릇을 통째로 든채로 국물을 깔끔하

나는 급하게 먹던 것을 멈추고 인조인간이 앉아있는 자리로 시선을 옮겼다. 그리고 그 곳에서는.....평양냉면 그릇을 통째로 든채로 국물을 깔끔하게 원샷하고 있는 그 아이의 모습이 보였다. 웬만한 사람보다 잘 먹는 애한테 괜한 걱정을 했구만. 나는 다시 남아있는 평양냉면을 먹는데 집중하였다.

#218 ◆qY5SJTU2Mqm 매디 2018/04/20 08:14:23

나와 인조인간은 기분좋게 평양냉면을 한그릇 뚝딱 해치운 뒤 배부른 배를 통통 두들기면서 육류관 밖으로 나왔다. 볼일 다 봤으니 실험실로 돌아가기 위해 4차원 주머니에서 워프게이트를 꺼내던 도중, 인조인간이 내 옷소매를 잡아당겨오기 시작했다. 뭔가 할 말이라도 있는건가? "뭐야? 평양냉면 한 그릇 더 먹고 싶은거야?" "아뇨. 감사인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맛있는 것...을 사줘서 감사합니다." (system : 인조인간의 호감도가 7 포인트 상승하였습니다.)

#219 ◆qY5SJTU2Mqm 매디 2018/04/20 08:24:00

태어나 처음으로 먹게 된 평양냉면이 인조인간의 입맛에 상당히 맞았나보다. 내게 시키지도 않았던 감사인사를 스스로 할 줄이야....어쩐지 마음 한 구석이 간질간질 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후훗, 엄청 맛있었나보구나? 그럼 내년 결혼 기념일에 또 북한으로 데리고 와줄게. 그 때는 평양냉면 말고 다른 북한 음식들도 많이 시켜서 먹자."

#220 ◆qY5SJTU2Mqm 매디 2018/04/20 08:31:11
"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그렇게 우리 둘은 훈훈한 대화를 나눈 뒤 워프게이트를 타고 나의 연구실로 돌아왔다. 신혼여행도 무사히 끝

"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그렇게 우리 둘은 훈훈한 대화를 나눈 뒤 워프게이트를 타고 나의 연구실로 돌아왔다. 신혼여행도 무사히 끝났겠다, 이제 인조인간과 무엇을 하는게 좋을까? >>221 1. 또 다른 곳으로 여행을 간다. 2. 여행은 무슨 여행 당연히 공부를 시켜야지 3. 아니 그 전에 이름부터 좀 짓자 4. 그 외 (자유기재)

#221 이름없음 2018/04/20 08:36:42

333 헷갈리니까 일단 이름 지어야지 근데 이거 보니까 나도 냉면 먹고 싶다. 배고파...

#222 ◆qY5SJTU2Mqm 매디 2018/04/20 08:51:00

문득 인조인간에게 아직 이름을 지어주지 않았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앞으로 오랫동안 같이 살아야 되는 사이인데, 이름이 없으면 나중에 불러야할 일이 생길때 제대로 부르지 못해 불편해지겠지. 나는 의자에 앉아서 쉬고 있는 인조인간의 앞으로 성큼 다가가 그것에게 말을 걸었다. "생각해보니까 아직 이름을 지어주지 못했네. 앞으로 네 이름은 >>223 이야."

#223 이름없음 2018/04/20 08:54:57

루인 히로인→로인→루인

#224 ◆qY5SJTU2Mqm 매디 2018/04/20 09:04:06

"생각해보니까 아직 이름을 지어주지 못했네. 앞으로 네 이름은 루인 이야." "......루인? 그것은.... 무슨 뜻을 가진 단어 입니까? " "음. 딱히 없는데? 그냥 무의식 중에 갑자기 생각난 단어를 말한 것 뿐 이거든.....혹시 대충 지은 거 같아서 마음에 들지 않는거야?" 마음에 들지 않냐고 물어보자마자 인조인간은 보고있는 내가 다 어지러워 보일 정도로 고개를 맹렬하게 저었다.

#225 이름없음 2018/04/20 09:03:22

루인이라... 파멸?

#226 ◆qY5SJTU2Mqm 매디 2018/04/20 09:09:55
"아뇨! 이름이 생겼....는데 싫을리가 없습니다. 루인, 루인, 루인........" 인조인ㄱ....아니, 루인은 자신의 이름을 몇 번이나 되

"아뇨! 이름이 생겼....는데 싫을리가 없습니다. 루인, 루인, 루인........" 인조인ㄱ....아니, 루인은 자신의 이름을 몇 번이나 되내이며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무감정하던 얼굴에서 저렇게 환한 미소가 나올 줄이야, 표정이 생긴 그 아이는 진짜 인간처럼 보이기도 했다. "당신께선.... 루인이라는 단어에 뜻이 없다고 하셨지만, 저는 '히로인' 이라는 단어와 비슷한 어감이 들어서 마음에 듭니다." (system : 인조인간(루인)의 호감도가 5 포인트 상승하였습니다.)

#227 ◆qY5SJTU2Mqm 매디 2018/04/20 09:20:27

이렇게 좋아할 줄 알았으면 태어나자마자 지어줄 걸 그랬나보다. 나는 즐거워보이는 루인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그녀가 말하는 말에 맞장구를 치기로 했다. "옛말에 코에 붙이면 코걸이요, 귀에 붙이면 귀걸이 라는 말이 있어. 그러니 네가 히로인 이라고 하면 히로인 인거야." "이런 상황에 쓰는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네. 알겠습니다." 그 말을 이후로 루인은 내게 더 이상 무어라 말하지 않고 얌전히 쓰다듬을 받았다.

#228 ◆qY5SJTU2Mqm 매디 2018/04/20 09:23:44

나는 결 좋은 루인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다음에는 무슨 일을 할지 곰곰히 생각해보기 시작했다... >>229

#229 이름없음 2018/04/20 09:24:47

좋은 옷을 사주고 함께 영화를 보러 간다

#230 이름없음 2018/04/20 09:30:11

>>229 드디어 정상적인 데이트가 결정됐어!!(감동)

#231 ◆qY5SJTU2Mqm 매디 2018/04/20 09:34:39

루인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는 도중, 그 아이가 입고 있는 추레한 실험체 의상이 내 눈에 띄었다. 계속 저 옷을 입고 있으면 감기 걸리겠는데. 내가 입는 옷이라도 건내줘야 하나? 아니....그러기에는 몸의 체격차이가 많이나서 헐렁헐렁 할 것 같으니 차라리 새로 좋은 옷을 사주는 게 좋겠다. 시간이 남으면 같이 영화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 영화도 좋은 걸 골라서 본다면 훌륭한 공부가 되니까. 머릿속에서 빠르게 다음 스케쥴을 결정한 나는 루인을 쓰다듬는 걸 멈추고 그녀에게 옷을 사러가자고 권유했다. "지금 입고 있는 그 옷, 보온성이 떨어지는거 같은데....새 옷 사러가지 않을래?"

#232 ◆qY5SJTU2Mqm 매디 2018/04/20 09:42:02
"아직까지는 추위.....를 느껴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알겠습니다. 차후를 대비해 사러가겠습니다." "잘 생각했어. 미리미리 사놓아

"아직까지는 추위.....를 느껴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알겠습니다. 차후를 대비해 사러가겠습니다." "잘 생각했어. 미리미리 사놓아야지 나중에 귀찮은 일이 줄어든다는 말씀!" 나는 오늘따라 유달리 열일하는 것 같은 워프게이트를 다시 4차원주머니에서 꺼내 목적지를 상점가로 설정하고 루인과 같이 이동하였다.

#233 ◆qY5SJTU2Mqm 매디 2018/04/20 09:54:22
상점가로 도착한 우리 둘은 천천히 앞으로 걸어가면서 옷가게들을 탐색하기 시작하였다. 나는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 아닌데다가 치장하는 법도

상점가로 도착한 우리 둘은 천천히 앞으로 걸어가면서 옷가게들을 탐색하기 시작하였다. 나는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 아닌데다가 치장하는 법도 전혀 모르기 때문에 적ㅡ당히 루인이 가고 싶어하는 곳으로 들어가 직원이 추천해주는 옷들로 사올 예정이다. "루인, 이 곳에 있는 옷가게들 중에서 가장 가고 싶은 곳이 어디야?"

#234 ◆qY5SJTU2Mqm 매디 2018/04/20 10:00:08

내 질문을 들은 루인은 한 손가락을 들어서 어떤 한 옷가게를 지목하였다. "저는.........이 쪽으로 가고 싶습니다.." 루인이 고른 옷가게의 주요 상품은? >>235 1. 귀여운 프릴레이스 원피스를 파는 옷가게 2. 활동하기 편한 캐주얼 의상을 파는 옷가게 3. 어른스럽고 과감한 디자인의 의상을 파는 옷가게 4. 그 외 (자유기재) ***나오는 결과물에 따라 스레주인 제가 캐릭터 만들기 사이트 (https://charat.me/chibi/create/) 를 이용해 적당히 새 의상을 만들어낼 예정입니다...만 밥좀 먹고 다시 올게요***

#235 이름없음 2018/04/20 10:10:07

2222

#236 ◆qY5SJTU2Mqm 매디 2018/04/20 10:46:06

"오늘 태어난 애치고 제법 센스 있다 너? 그래. 바로 저기로 가자." 지나가는 주변 사람들의 의상을 보고 판단한걸까? 루인이 지목한 옷가게는 활동하기 편한 캐주얼 의상을 주로 파는 옷가게였다. 나와 루인은 곧장 그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직원에게 의상 추천을 해달라고 부탁하였다.

#237 ◆qY5SJTU2Mqm 매디 2018/04/20 10:56:46
부탁을 받은 직원은 친절하게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에 대해 설명해주었고, 루인은 직원의 설명에 따라 캐주얼 의상을 고른 다음 피팅룸으로 들어가 새

부탁을 받은 직원은 친절하게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에 대해 설명해주었고, 루인은 직원의 설명에 따라 캐주얼 의상을 고른 다음 피팅룸으로 들어가 새 옷으로 갈아입고 나왔다. 방금까지 입고 있었던 실험체 의상 따위가 생각 나지 않을정도로 루인과 아주 잘 어울리는 의상이였다. "이야, 분위기 180도로 바뀐 것 좀 봐, 진짜 옷이 날개긴 날개네. 역시 옛말 틀린 거 하나도 없다니까...." "손님~~!!! 너무너무 잘 어울리시네요~!! 마치 손님을 위해 만들어진 맞춤의상 같은걸요?" "가......감사합니다....."

#238 ◆qY5SJTU2Mqm 매디 2018/04/20 11:03:16

나와 직원의 칭찬을 동시에 들은 루인은 얼굴을 붉히며 머리를 긁적이기 시작했다... (system : 인조인간(루인)의 호감도가 5 포인트 상승하였습니다.) 이대로 가게에 더 있다간 루인의 얼굴이 토마토마냥 빨갛게 익어버릴 것 같으니, 나는 재빨리 직원에게 의상의 가격을 지불하고 인사를 한 뒤 루인과 같이 바깥으로 나왔다.

#239 ◆qY5SJTU2Mqm 매디 2018/04/20 11:13:48
바깥으로 나와 상점가에 설치 되어있는 대형 시계를 보니, 아직 시간이 널널하였다. 일찍 돌아가봤자 의미가 없으니 나는 계획했었던 영화보기를 실행

바깥으로 나와 상점가에 설치 되어있는 대형 시계를 보니, 아직 시간이 널널하였다. 일찍 돌아가봤자 의미가 없으니 나는 계획했었던 영화보기를 실행 하기로 마음 먹었다. "기껏 새 옷 샀는데 이대로 개시를 못하고 돌아가버리는 건 아쉽겠지. 근처에 있는 영화관에서 영화 보고 가자." "......그래도 괜찮으시겠습니까? 오늘, 돈을 너무 많이.... 쓰시는 것 같습니다."

#240 ◆qY5SJTU2Mqm 매디 2018/04/20 11:24:32

"괜찮아, 괜찮아. 내가 이래봬도 돈이 좀 많거든. 과거에 별의 별 불법 실험의 총책임자로 참가해서 말이지. 오늘 쓴 건 어린애들 소꿉장난이나 다름없어. 넌 아무 걱정말고 즐기기만 해." 금방 안심할 줄 알았던 내 예상과 달리, 루인은 오히려 더 곤란해진 표정을 지었다. 돈 많으니까 걱정 말라고 했는데 대체 뭐가 문제 인거람... "그, 그런......."

#241 ◆qY5SJTU2Mqm 매디 2018/04/20 11:34:20

"하하, 너무 점잔 떨 필요 없어 얘! 정 미안하면 나중에 내조나 잘 해줘~!" "저는 점잔떠는게 아ㄴ......으앗?!" 나는 곤란에 빠진 루인의 손을 잡고 무작정 영화관으로 간 다음, 빈자리가 아직 남아있는 영화를 골라서 커플석을 잡고 상영관 안으로 들어갔다. 약 10분간의 광고가 끝난 뒤 그 상영관에서 방영하던 영화는 바로.... 둘이서 본 영화의 이름은? >>242 1. 디워 2. 리얼 3. 클레멘타인 4.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5. 그 외 (자유기재)

#242 이름없음 2018/04/20 11:50:23

무서운집. 양병간 감독, 구윤희 주연

#243 ◆qY5SJTU2Mqm 매디 2018/04/20 12:03:20
약 10분간의 광고가 끝난 뒤 그 상영관에서 방영하던 영화는 바로....'무서운집' 이였다. 제목만 볼 때는 유령저택에서 들어갔다가 탈출하는 내

약 10분간의 광고가 끝난 뒤 그 상영관에서 방영하던 영화는 바로....'무서운집' 이였다. 제목만 볼 때는 유령저택에서 들어갔다가 탈출하는 내용의 평범하디 평범한 공포물인 줄 알았는데 실상은 보면 볼수록 무슨 내용인지 알 수가 없어지는 기묘한 영화 였던 것이다. 영화가 끝나고, 내 뇌리에 남은 것은 오로지 계단과 베사메 무쵸 뿐이다......

#244 ◆qY5SJTU2Mqm 매디 2018/04/20 12:11:16
루인도 내 감상과 별 다른 차이가 없었는지 복잡미묘한 표정을 지으며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아무래도 이 영화는 인류에게 아직 100만년은 이

루인도 내 감상과 별 다른 차이가 없었는지 복잡미묘한 표정을 지으며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아무래도 이 영화는 인류에게 아직 100만년은 이른 듯한 물건 인가보다. "죄송합니다. 제 지식으로는 도무지 이 영화를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공포도 개그도 아닌 제 3의 장르가 있다는 걸 알게 된 것에 의의를 두겠습니다........." (system : 인조인간(루인)의 호감도가 1 포인트 상승하였습니다.)

#245 ◆qY5SJTU2Mqm 매디 2018/04/20 12:21:47
"사과할 필요 없어.........나도 마찬가지로 이 영화를 이해하지 못했거든. 다음 차례 관람객들이 오기 전에 얼른 나가자 우리....." 우

"사과할 필요 없어.........나도 마찬가지로 이 영화를 이해하지 못했거든. 다음 차례 관람객들이 오기 전에 얼른 나가자 우리....." 우리 둘은 영화관에서 나오자마자 내가 가지고 다니는 4차원 주머니를 통해 워프게이트를 꺼내고 빠르게 연구실로 돌아왔다. 나는 연구실로 돌아오자마자 구석에 쳐박아둔 사무용 의자에 몸을 날려, 지치고 고된 몸을 편하게 해주기로 하였다... 그리고 루인은 내가 앉아있는 사무용 의자 옆에 쪼그려 앉아 나를 가만히 지켜보기 시작했다.

#246 ◆qY5SJTU2Mqm 매디 2018/04/20 12:32:55

"............그렇게 앉아있으면 불편하지 않아? 너도 맨처음에 누워 있었던 간이침대로 돌아가서 쉬지 그러니." "괜찮습니다. 저는.....당신의 곁에 있는게 가장 마음이 편합니다." "어째서?" "......................왜냐하면ㅡ..."

#247 ◆qY5SJTU2Mqm 매디 2018/04/20 12:45:25
"당신에게 눈을 돌린 채 방심하고 있는 순간, 내 목이 날아가 버릴 것 같은.....그런 알 수 없는 기시감이 자꾸 들기 때문입니다." ****

"당신에게 눈을 돌린 채 방심하고 있는 순간, 내 목이 날아가 버릴 것 같은.....그런 알 수 없는 기시감이 자꾸 들기 때문입니다." **** 북한 공연장 남자스태프의 전*선 브레이크와 불쌍한 평행세계 소녀의 뇌를 사용해서 만들어진 인조인간, 루인!! 기적적인 완성도를 가졌지만 부작용으로 불안정하게 소녀의 기억이 남아있는 것 같다!!! 과연 매디는 루인에게서 소녀의 잔상을 완전히 지워버릴 수 있을 것인가ㅡ?! 투비 컨티뉴! 오늘 연재는 여기까지 하고 다음에 다시 오겠습니다.

#248 이름없음 2018/04/20 13:05:21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좀 더 스무스하게 재료를 채집(?)해왔어야 했는데. 갓 태어난 인조인간에게 세뇌빔은 역시 좀 그렇겠지?

#249 ◆qY5SJTU2Mqm 매디 2018/04/21 01:15:10

"..........그런게 있었으면 진작에 말해줬어야지. 지금까지 힘들었겠다. 내가 최대한 빨리 조취를 취해줄게." 나는 루인의 말을 들은 순간 뒷통수를 크게 맞아버린 듯한 기분이 들었다. 지금까지 만들어온 그 어떤 것들 보다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었던 인조인간에게 저런 부작용이 생기다니! Joy뇌가 아닌 일반뇌를 사용했기 떄문인걸까? 역시 좀 더 스무스하게 재료를 채집 해왔어야 했는데. 그러나 이미 엎질러진 물은 주워 담을 수 없는 노릇.....다른 방식으로 수습하는 수 밖에 없겠지.

#250 ◆qY5SJTU2Mqm 매디 2018/04/21 01:19:59

매디가 루인에게 취할 조취는? >>251 1. 기억삭제빔을 쏜 다음 세뇌시킨다. (지금까지 쌓아온 호감도 포인트 초기화) 2. 루인에게 소녀에 대해서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3. 루인을 죽이고 하자없는 새로운 인조인간을 만든다. 4. 그 외 (자유기재)

#251 이름없음 2018/04/21 01:29:53

2222 호감도 하락이려나? 아니면... 날 죽인 여자는 네가 처음이야! 라면서 호감도가 상승......?

#252 ◆qY5SJTU2Mqm 매디 2018/04/21 01:44:12

가장 쉬운 조취는 루인에게 기억삭제빔을 쏜 다음, 나와 관련된 것만 생각하라고 세뇌를 시키는 거지만, 어째선지 그것을 할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이런 건 나답지 않은데. 오늘 하루 같이 지내면서 나도 모르게 정이 들고 만걸까....고작 여행을 가고, 맛있는 걸 먹고, 쇼핑을 하고, 영화를 봤을 뿐이다. 정말...... 그것 뿐인데 왜 이렇게 루인의 웃는 얼굴이 아른거리는거지?

#253 ◆qY5SJTU2Mqm 매디 2018/04/21 02:03:12

나는 앉아있었던 사무용 의자에서 일어나서 쪼그려 앉아있는 루인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리고 모든 사실을 털어놓겠다는 결심을 한 채 차분하게 말을 걸었다. 왜냐하면, 그녀는 내가 행한 모든 것을 알 권리가 있는 존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보여주고 싶은게 있어. 네 기시감의 원인과 관련 된 거야." 아마 루인은 모든 것을 알게 되면 나를 쓰레기보다 못한 존재로 생각하겠지. 나도 이해받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는 진작에 접었다. 애초에 진짜 쓰레기이기도 하고.

#254 ◆qY5SJTU2Mqm 매디 2018/04/21 02:17:43
내 말을 들은 루인은 묵묵히 고개를 끄덕인 다음, 내 손을 잡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나는 루인의 손에서 전해져 오는 온기를 느끼며 실험실 맨 끝

내 말을 들은 루인은 묵묵히 고개를 끄덕인 다음, 내 손을 잡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나는 루인의 손에서 전해져 오는 온기를 느끼며 실험실 맨 끝에 있는 수술방까지 천천히 걸어왔다. 그렇게 수술방 앞까지 온 다음, 나는 곧장 문을 열었고....문을 열자마자 오래된 피냄새들이 우리들을 반겼다. "이 곳은 대체.....?! 이, 이런 끔찍한... 장소가 제 기시감과 관련이 있다니, 믿을 수 없습니다... 만약, 제가 장난.....을 치시는 거라면 이런 식으로는......." "장난 치는거 아니야."

#255 ◆qY5SJTU2Mqm 매디 2018/04/21 02:55:50

나는 혼란해보이는 루인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지금까지 인조인간을 만들기 위해 내가 했었던 모든 일들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인조인간을 만들려면, 그 재료로 남성의 전*선 브레이크와 내 자신의 Joy뇌가 필요했었어. 전*선 브레이크는 북한에서 사는 남성을 납치해서 적출하였고, Joy뇌는.... 평행세계에서 살고 있는 또 다른 나의 것을 사용하기로 했지. 진짜 내 것을 사용하면 나는 죽어버리니까. "

#256 ◆qY5SJTU2Mqm 매디 2018/04/21 03:10:24

"평행세계의 나는, 과학자인 나와 달리 평범한 고등학생 소녀였었어. 나는 그 소녀에게 접근해 기억삭제빔을 쏴서 세뇌 했고, 카지노로 데려가 도박중독자로 만들기 위해 별의 별 짓을 다했지. 사람의 감정을 단기간 만에 흥분시키는 도박을 이용해 소녀의 뇌를 즐겁게 만들고 싶었거든. 하지만 소녀에게 그 작전은 통하지 않았어. 그저 집으로 보내달라며 울기만 하더라고. 이미 나에 대해 너무 많이 알게된 소녀를 내버려 둘 수 없었던 나는..... 그대로 소녀를 납치해 평범한 뇌라도 적출해서 너를 만드는데 사용했어."

#257 ◆qY5SJTU2Mqm 매디 2018/04/21 03:22:36
"즉 결론은, 네가 느끼고 있는 그 기시감의 정체는 뇌에 남아있는 소녀의 기억이라는 거지." 길고 긴 나의 이야기를 다 들은 루인의 표정은 엉망

"즉 결론은, 네가 느끼고 있는 그 기시감의 정체는 뇌에 남아있는 소녀의 기억이라는 거지." 길고 긴 나의 이야기를 다 들은 루인의 표정은 엉망진창으로 일그러져 금방이라도 울 것만 같았다. 그 표정을 본 나는 더 이상 얼굴을 마주볼 용기가 사라져 시선을 바닥으로 떨구었다. 그리고.....>>258 1.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며 날 미워하지 말라고 부탁을 한다. 2. 루인이 혼자서 마음의 정리를 할 수 있게 밖으로 나간다. 3. 그 외 (자유기재)

#258 이름없음 2018/04/21 03:24:09

dice(1,3) value : 1

#259 ◆qY5SJTU2Mqm 매디 2018/04/21 03:37:22

그 표정을 본 나는 더 이상 얼굴을 마주볼 용기가 사라져 시선을 바닥으로 떨구었다. 그리고.... 그녀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건냈다. "미안해. 네가 나한테 많이 실망했을 거라는 걸 알아. 하지만, 이 진실을 말하기 위해 여러번 고민했던 내 마음도 알아줬으면 해. 내겐 너 밖에 없...." "......듣고 싶지 않습니다!"

#260 ◆qY5SJTU2Mqm 매디 2018/04/21 04:04:41
'듣고 싶지 않습니다.' 그 감정이 격하게 실린 한 마디가 내 가슴에 깊숙히 꽂혀 들어와 버렸다. 이 이상 말해봤자 루인에게 통하지 않을 것이라

'듣고 싶지 않습니다.' 그 감정이 격하게 실린 한 마디가 내 가슴에 깊숙히 꽂혀 들어와 버렸다. 이 이상 말해봤자 루인에게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깨달은 나는, 하려던 말을 다시 삼켰다. "당신은 누군가에게 용서를 받을 수도, 빌어서도 안 되는 존재 입니다. 지금 말하고 있는 건 변명에 불과 합니다. 그리고 그 변명도 말해야 할 대상이 잘못 되어있습니다. 왜 저한테 변명을 하셨습니까? ........실험을 통해 희생 당한 사람들에 대해선 조금도 생각하지 않는 모습이 소름 끼칩니다!"

#261 이름없음 2018/04/21 04:04:16

ㅠㅠㅠㅠ 루인아...

#262 이름없음 2018/04/21 04:07:47

아이고오...ㅠㅠ

#263 ◆qY5SJTU2Mqm 매디 2018/04/21 04:22:01

루인이 내가 하는 말은 하나같이 다 맞는 말이기 때문에 나는 무엇 하나 반박할 수 없었다. 나는 아주 예전부터 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도리조차 버린 채 수 많은 반인륜적 실험을 저질러 왔다. 그리고, 지금 그 결과물인 인조인간 연인에게 내 모든 것을 부정당하고 있었다. 가슴 속에서 무언가가 울컥울컥 솟아올라오는 거 같은 기분이 든다.

#264 ◆qY5SJTU2Mqm 매디 2018/04/21 04:32:52

"저 같은 건.........애초에 태어나지 않는게 좋았을텐데........" 루인은 그 말을 끝으로 수술방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워프게이트를 통해 어딘가로 떠나버리고 말았다. 나는 그런 루인을 잡을 용기가 나질 않아 그 자리에서 그대로 멍청하게 서서 시간을 허비했다. (system : 인조인간(루인)이 실험실 밖으로 가출 하였습니다.)

#265 ◆qY5SJTU2Mqm 매디 2018/04/21 04:46:34

시간이 얼마 쯤 흘렀을까..... 슬슬 목이 마르고 다리가 저려오자 크게 충격을 받았던 정신이 조금씩 돌아오기 시작했다. 마음은 여전히 아프지만. 나는 수술방에서 나와 간이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마신 뒤, 사무용 의자에 앉아 텅 빈 실험실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나 밖에 없는 실험실은 굉장히 조용하고 을씨년 스러웠다. 원래대로였다면 이게 평상시 풍경이였을텐데, 벌써 루인과 같이 지내는게 익숙해졌나보다.

#266 ◆qY5SJTU2Mqm 매디 2018/04/21 04:54:40

루인을 생각하니, 아까 실험실 밖으로 나가버린 그녀의 행방이 걱정되기 시작했다. 비록 최고의 완성도를 가진 인조인간이긴 하지만,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회적응력이 부족할텐데.. 어디서 나쁜 놈&년 들에게 잘못 걸려 험한꼴을 당하면 어쩌지? 나는 루인을 찾으러 밖으로 나가고 싶어졌다. 하지만..............과연 내게 그럴 자격이 있을까?

#267 ◆qY5SJTU2Mqm 매디 2018/04/21 04:57:24

매디가 다음으로 할 행동은? >>268 1. 루인을 찾으러 간다. 2. 루인을 찾으러 가지 않는다. 3. 그 외 (자유기재)

#268 이름없음 2018/04/21 05:49:17

3. 찾으러 가지만 발견했을 때 위험에 처한 게 아니라면 가만히 홀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놔둔다.

#269 ◆qY5SJTU2Mqm 매디 2018/04/21 06:05:25

모르겠다.........자격이고 뭐고, 나는 지금 그녀가 너무너무 걱정된다. 나는 나중에 일은 나중에 생각하기로 마음 먹고 루인을 찾으러 가기로 결심했다. 가서 안전한지만 확인한 다음, 그녀에게 별 이상이 없다면 혼자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놔둘 것이다. 아까 전의 수술실에서는 미움 받고 싶지 않다는 욕심때문에 생각없이 사과를 내뱉었지만 이제는 날 얼마든지 미워해도 좋으니 제발 무사하기만 했으면 좋겠다.

#270 ◆qY5SJTU2Mqm 매디 2018/04/21 06:11:09
나는 4차원 주머니에서 예비용으로 미리 만들어둔 또 다른 워프게이트를 꺼내 목적지를 >>271 로 설정하고 빠르게 그 안으로 뛰어들어갔다. 굳이

나는 4차원 주머니에서 예비용으로 미리 만들어둔 또 다른 워프게이트를 꺼내 목적지를 >>271 로 설정하고 빠르게 그 안으로 뛰어들어갔다. 굳이 그 장소를 목적지로 설정한 이유는 내 예감이 거기에 루인이 있다고 말해주는 거 같았기 때문이다.

#271 이름없음 2018/04/21 06:33:24

부칸 핵미사일 격납고

#272 ◆qY5SJTU2Mqm 매디 2018/04/21 06:43:26

나는 4차원 주머니에서 예비용으로 미리 만들어둔 또 다른 워프게이트를 꺼내 목적지를 부칸의 핵미사일 격납고로 설정하고 빠르게 그 안으로 뛰어들어갔다. 굳이 그 장소를 목적지로 설정한 이유는 내 예감이 거기에 루인이 있다고 말해주는 거 같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도착한 격납고 안은 매우 어두컴컴해서 주변이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273 ◆qY5SJTU2Mqm 매디 2018/04/21 07:02:44

괜히 온 것이 아닐까, 누가봐도 위험한 곳인 이 곳에 루인이 와 있을리가 없다. 같은 나약한 생각이 들었지만 언제 갑자기 폭발하지 모르는 핵미사일들과 자비없는 경비병들 사이에 두려움에 떨고 있는 루인의 모습이 자꾸 머릿속에 상상 되어서 돌아갈 수 없었다. 나는 4차원 주머니에서 손전등을 꺼낸 뒤, 주위를 밝히고 천천히 앞으로 걸어가며 격납고를 탐색하기 시작했다. 이 곳을 한 바퀴 다 돌기 전까지 단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을 것이다.

#274 ◆qY5SJTU2Mqm 매디 2018/04/21 07:09:13

1분이 1시간 같았던 격납고 탐색 결과, 나는....... ***이번 레스에는 다이스 기능을 사용합니다.*** 선착순 1분께서 Dice(1,10★) 다이스를 굴려주시면 됩니다. 다이스의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그럼 행운을 빕니다. 결과가 1 ~ 3 일시 : 루인이 없다. 결과가 4 ~ 7 일시 : 루인이 있긴 한데 경비병들에게 위협받는다. 결과가 8 ~ 10 일시 : 루인이 혼자서 무사히 있다.

#275 이름없음 2018/04/21 07:10:42

Dice(1,10) value : 10

#276 ◆qY5SJTU2Mqm 매디 2018/04/21 07:21:09

1분이 1시간 같았던 격납고 탐색 결과, 나는....놀랍게도 루인을 발견하였다. 루인은 격납고 맨 구석에서 무릎에 얼굴을 묻고 홀로 쪼그려 앉아 있었다. 도중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탐색한 보람이 생기는 순간이였던 것이다. 지금이라도 당장 그녀에게 달려가 무사하냐고 묻고 싶었지만, 현재 그녀는 지금 나를 피해 이 곳까지 온 것이고, 또 다시 말실수를 해서 다시 기분을 상하게 만들어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차마 다가갈 수가 없었다.

#277 ◆qY5SJTU2Mqm 매디 2018/04/21 07:30:57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우물쭈물 거리고 있었던 순간, 루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거기 있는 거 다 압니다. 30분 전 부터 당신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우물쭈물 거리고 있었던 순간, 루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거기 있는 거 다 압니다. 30분 전 부터 당신의 발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아..........." 실수했다. 그녀는 평범한 인간보다 훨씬 더 뛰어난 신체기능을 가진 인조인간. 나보다 힘이 센것은 물론, 시각과 청각도 발달해 있을터....애초에 몰래 안전을 확인하러 오겠다는 거 자체가 넌센스 였던 것이다. 감정에 휩쓸려 이런 기초적인 것 조차 생각하지 못하다니. 순간 초등학생 어린아이가 된 것 마냥 부끄러움을 느꼈다.

#278 ◆qY5SJTU2Mqm 매디 2018/04/21 07:51:11

어린아이 같은 행동을 보이는 나와 정반대로, 루인은 침착한 표정을 지으며 하던 말을 계속 이어갔다. "이 곳에 홀로 앉아, 당신에 대해 계속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279 ◆qY5SJTU2Mqm 매디 2018/04/21 08:01:05

"처음 눈을 뜨고 인사를 나눴던 때부터, 영화를 보고 연구실로 돌아오는 순간까지.... 당신은 제게 뭔가를 해주지 못해 안달난 사람처럼 보일 정도로 많은 관심과 애정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당신의 진실을 더더욱 인정하고 싶지 않았나봅니다. 내겐 한 없이 친절했던 사람이, 타인에겐 한 없이 자비없는 사람이였다니....."

#280 이름없음 2018/04/21 08:30:26

"이중적인 당신의 태도에 환멸한 저는 당신에게서 도망쳤습니다. 당신이 찾아오지 못하도록 일부러 위험한 장소로 골라 숨어버렸지만, 소용없는 짓이더군요. 그 피투성이 수술방에서 당신에게 했던 폭언들이 계속 제 머릿 속을 맴돌아 괴로웠습니다. .......저는 생각하고 있었던 거보다 훨씬, 당신을 마음에 두고 있었던 겁니다. 절대로 가까이 해서는 최악의 범죄자인 걸 알게 되었는데도 계속 당신이 보고 싶었습니다."

#281 ◆qY5SJTU2Mqm 매디 2018/04/21 08:43:51

***280번 스레주 맞습니다 인증코드 실수 죄송합니다*** "그런 생각들을 하고 있던 무렵, 당신의 발소리가 저 멀리서 들려오자 저도 모르게 '안심'을 하고 말았습니다......이상하죠? 범죄자가 찾아오는 건데 안심을 하다니. 하지만. 그 감정을 느낀 순간에, 저는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당신이 어떤 사람이건 간에 상관없이 좋아한다는 것을. 애초에 저도 깨끗한 존재가 아니잖습니까. 타인의 신체 및 장기를 사용해 만들어진 불법적인 인공생명체인 제게 당신를 꾸짖을 권리 같은건 없습니다."

#282 ◆qY5SJTU2Mqm 매디 2018/04/21 08:54:02
"그래서 결론은....서로 용서받지 못할 사람끼리 보듬어가면서 살아가자는 겁니다. .....이런 제 마음, 받아주시겠습니까? 나의 창조주이자 아

"그래서 결론은....서로 용서받지 못할 사람끼리 보듬어가면서 살아가자는 겁니다. .....이런 제 마음, 받아주시겠습니까? 나의 창조주이자 아버지, 선생님....그리고 영원불변할 연인님." 루인의 속마음을 전부 다 들은 매디의 반응은? >>283 1. 아무런 말 없이 꽈아아악 안아준다. 2. 죽을때까지 네 곁을 떠나지 않고 계속 있어주겠다고 약속한다. 3. 그 외 (자유기재)

#283 이름없음 2018/04/21 08:58:14

3. 아무 말 없이 꽈아아악 안아주다가 죽을 때까지 네 옆을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284 ◆qY5SJTU2Mqm 매디 2018/04/21 09:10:15

감정이 벅차오른 나는 아무런 말 없이 루인을 꽈아아악 안아주었다. 그러자 그녀도 아무런 말없이 내 등을 천천히 토닥거려 주었다. 그렇게 한참동안 둘이 끌어안으며 시간을 보내다가, 순간 이 타이밍이 아니면 전하기 어려울 것 같은 해주고 싶었던 말이 떠올라 루인에게 조심스럽게 털어놓기 시작했다. "........날 버리지 않아줘서 정말 고마워. 죽을 때까지 네 곁을 떠나지 않고 계속 있을게. 내 모든 것을 걸고 약속할 수 있어."

#285 ◆qY5SJTU2Mqm 매디 2018/04/21 09:17:35
내 말을 들은 루인은 전에 이름을 지어줬을 때과 똑같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거려줬다. "네. 저도 죽을 때까지 당신의 곁에 있겠습니다

내 말을 들은 루인은 전에 이름을 지어줬을 때과 똑같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거려줬다. "네. 저도 죽을 때까지 당신의 곁에 있겠습니다." (system : 인조인간(루인)의 호감도가 30 포인트 상승하였습니다.)

#286 이름없음 2018/04/21 09:21:15

..? 이거 장르가 감동 로맨스였나요 아 눈물 나잖아

#287 ◆qY5SJTU2Mqm 매디 2018/04/21 09:23:26
"그럼 이제 둘이서 슬슬 실험실로 돌아가보는 건 어떻겠습니까? 오랫동안 밖에 있었더니 배가 고파졌습니다." "응, 그러자. 루인을 위해 내가 오

"그럼 이제 둘이서 슬슬 실험실로 돌아가보는 건 어떻겠습니까? 오랫동안 밖에 있었더니 배가 고파졌습니다." "응, 그러자. 루인을 위해 내가 오래간만에 솜씨 좀 내볼게. 냉면 만들어줄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면 냉면이든 뭐든 아무거나 다 좋습니다." 그렇게 둘이서 이것저것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워프게이트를 타고 연구실로 돌아왔다....

#288 ◆qY5SJTU2Mqm 매디 2018/04/21 09:38:41

나는 연구실로 돌아오자마자 먼지가 쌓인 조리대 앞으로 달려왔다. 어째서 연구실에 조리대가 있냐면, 내가 두 장소를 왔다갔다 거리는게 귀찮아져서 연구실에다가 중요한 집안기구들을 전부 옮겨와 설치 했기 때문이다. 보기에는 난잡해보여도 편하기만 하면 그만이지 뭐! 주변에 걸려있던 마른 걸래로 조리대의 먼지를 닦아낸 뒤, 나는 앞치마를 매고 국자를 들었다. 좋아! 준비 끝!! 루인을 위해서 맛도 영양도 완벽한 음식을 만들고 말겠어!

#289 ◆qY5SJTU2Mqm 매디 2018/04/21 09:43:27

영화관에서 팝콘을 사먹은 이후로 나나 루인이나 제대로 된 음식을 먹지 못했으니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290 을 만들어 먹는게 좋을 것 같다. >>290 을 만들려면 재료로 >>292 와 >>293, 그리고 >>294가 필요하겠지?

#290 이름없음 2018/04/21 09:47:07

거대한 호박파이. 호박파이지만 호박은 안 들어간다.

#291 이름없음 2018/04/21 10:03:49

ㄱㅅ

#292 이름없음 2018/04/21 10:04:06

사파이어 드래곤의 눈물

#293 이름없음 2018/04/21 10:10:51

돼지 오른쪽 다리로 만든 돼지 왼쪽 족발.

#294 이름없음 2018/04/21 10:14:27

호박(보석)

#295 이름없음 2018/04/21 10:15:39

아 밀렸네. 근데 뭔가 재료의 상태가...?

#296 ◆qY5SJTU2Mqm 매디 2018/04/21 10:20:11

영화관에서 팝콘을 사먹은 이후로 나나 루인이나 제대로 된 음식을 먹지 못했으니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거대한 호박파이를 만들어 먹는게 좋을 것 같다. 호박파이를 만들려면 재료로 사파이어 드래곤의 눈물과 돼지 오른쪽 다리로 만든 돼지 왼쪽 족발, 그리고 호박보석이 필요하겠지? 재료들의 상태가 기존의 호박파이와 다른 과감한 물건들 같다면 기분 탓일 거다. 아마도.

#297 이름없음 2018/04/21 10:26:03

사파이어 드래곤의 눈물ㅋㅋㅋㅋㅋㅋㅋㅋ

#298 ◆qY5SJTU2Mqm 매디 2018/04/21 10:26:46

나는 간이냉장고의 문을 열고 아까 생각했던 호박파이의 재료들이 있는지 둘러보기 시작했다. 그 결과, 냉장고 안에는......>>299 1. 필요한 모든 재료들이 들어있었다. 2. 1가지 재료만 들어있었다 (어떤 재료인지 같이 기재할 것) 3. 아무런 재료가 없었다. 4. 그 외(자유기재)

#299 이름없음 2018/04/21 10:29:36

4.에메랄드 드래곤의 눈물, 돼지 왼쪽다리로 만든 돼지 오른쪽 족발, 그리고 그냥 평범한 단호박이 있다.

#300 ◆qY5SJTU2Mqm 매디 2018/04/21 10:37:31
나는 간이냉장고의 문을 열고 아까 생각했던 호박파이의 재료들이 있는지 둘러보기 시작했다. 그 결과, 냉장고 안에는 에메랄드 드래곤의 눈물, 돼지

나는 간이냉장고의 문을 열고 아까 생각했던 호박파이의 재료들이 있는지 둘러보기 시작했다. 그 결과, 냉장고 안에는 에메랄드 드래곤의 눈물, 돼지 왼쪽다리로 만든 돼지 오른쪽 족발, 그리고 그냥 평범한 단호박이 있었다. 뭐지 이거..........내가 생각하던 재료들이랑 뭔가 비슷하면서도 달라. 사용해도 되는 걸까? 냉장고에 있던 재료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던 도중, 어느새 루인이 내 쪽으로 가까이 다가와 말을 걸어왔다. "저기, 혹시 제가 뭔가 도와드릴 일 같은 건 없습니까? "

#301 ◆qY5SJTU2Mqm 매디 2018/04/21 10:49:57
"아냐, 괜찮아! 만능 천재인 내게 요리 쯤이야 식은 죽 먹기라는 말씀! 걱정 말고 자리로 돌아가서 쉬고있어." "말은 그렇게 하시지만, 여태까

"아냐, 괜찮아! 만능 천재인 내게 요리 쯤이야 식은 죽 먹기라는 말씀! 걱정 말고 자리로 돌아가서 쉬고있어." "말은 그렇게 하시지만, 여태까지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으신 거 같은데......." 매의 눈보다도 예리한 루인의 지적을 받은 나는 민망해져서 그녀에게 내가 만들고 싶었던 거대 호박파이와 그것을 만들 재료들에 대해 순순히 털어놓았다....내 솔직한 고백을 들은 루인은 순식간에 어이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변했고, 연구실 벽에 붙어있는 전화기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이렇게 말했다. "그냥 시켜먹으면 안되겠습니까?"

#302 ◆qY5SJTU2Mqm 매디 2018/04/21 10:55:02

***밥먹고 오겠습니다*** 루인의 말에 매디가 할 대답은? >>303 1. 그래.........시켜먹자............... 2.안돼! 널 위해서 맛도 영양도 완벽한 수제호박파이(호박없음)을 만들고 싶었단 말이야! 3.그 외(자유기재)

#303 이름없음 2018/04/21 10:59:06

111

#304 ◆qY5SJTU2Mqm 매디 2018/04/21 11:38:56

"그래.........시켜먹자.............." 나는 루인이 원하는대로 배달음식을 시켜먹기로 하였다. 그녀가 내가 만든 수제음식을 먹고 기뻐하는 얼굴을 보고 싶긴 했지만 아쉽게도 냉장고에 원하던 재료가 없었고, 새로 구하러 가는 방법은 시간이 많이 소비될테니까 안되겠지. 내 허락을 받아낸 루인은 다시 표정에 생기가 돌아왔다. 그렇게 내가 만든 요리가 먹기 싫었나....? "잘 생각하셨습니다. 지금 바로 치킨집에다가 반반무많이를 주문하겠습니다."

#305 ◆qY5SJTU2Mqm 매디 2018/04/21 11:52:25
반반무많이 라는 주문은 한번도 알려준 적이 없는데 대체 어떻게 안거람. 아까 전의 기시감처럼 저것도 소녀의 뇌에 영향을 받은 걸까. 좀 찝찝하긴

반반무많이 라는 주문은 한번도 알려준 적이 없는데 대체 어떻게 안거람. 아까 전의 기시감처럼 저것도 소녀의 뇌에 영향을 받은 걸까. 좀 찝찝하긴 하지만 치느님은 언제나 옳기 때문에 나는 쿨하게 무시하기로 했다. 루인이 치킨집에다가 주문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배달원이 빠르게 실험실 앞으로 찾아왔다. 학계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엄청 험한 산길에다가 지었는데.... 엄청난 초인의 배달원이군! "치킨 왔습니다~!!!!" "네~ 잠시만요. 빨리 계산해 드리러 갈게요!"

#306 ◆qY5SJTU2Mqm 매디 2018/04/21 12:04:48

"길이 험해서 찾아오기 힘들었을텐데, 수고 많으셨어요. " "하하, 3년동안 쉬지않고 팔굽혀펴기 100회, 윗몸 일으키기 100회, 스쿼트 100회, 배달 10km 를 하다보니 이정도쯤은 아무것도 아니게 된걸요 뭘. 그럼 이만!" 배달원은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한 대사를 남긴 채 오토바이를 타고 바람처럼 사라져버렸다. 나는 그런 그의 뒷모습을 잠시동안 빤히 바라보다가 치킨을 조심스럽게 품에 안은 채로 루인에게 돌아왔다. "루인! 배고프지? 식기 전에 어서 먹자."

#307 ◆qY5SJTU2Mqm 매디 2018/04/21 12:19:22

"알겠습니다.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그 말을 끝으로 나와 루인은 사이좋게 둘러앉아 치킨을 열심히 발라먹기 시작했다. 오래간만에 먹는 치킨의 맛은 아주 꿀맛이였고, 내가 호박파이를 만드려는 걸 빠르게 포기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음~ 역시 음식은 남이 해주는 걸 먹는게 짱인 거 같아. 다음부턴 괜히 요리하겠다고 설치지 말아야겠는걸."

#308 ◆qY5SJTU2Mqm 매디 2018/04/21 12:35:02

"그렇게까지 비관적으로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당신이 제게 뭔갈 만들어 주려는 그 마음 하나 만큼은 잘 전해졌으니까. 나중에 시간이 있으면, 둘이서 같이 요리에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알았어! 그 날을 위해, 내가 미리 냉장고에다가 좋은 재료들을 채워두고 있을게." 나와 루인은 치킨을 먹으며 앞으로의 요리계획을 도란도란 나누었다... (system : 인조인간(루인)의 호감도가 5 포인트 상승하였습니다.)

#309 ◆qY5SJTU2Mqm 매디 2018/04/21 12:39:26

맛있게 잘 먹었으니, 이제 몸을 움직일 차례다. 치킨을 다 먹은 우리 두 사람은 >>310 을 하기로 하였다.

#310 이름없음 2018/04/21 12:58:06

국민체조

#311 이름없음 2018/04/21 13:07:29

>>306 현실 원펀맨은 치킨배달이나 하러 다니는구나..역시..

#312 ◆qY5SJTU2Mqm 매디 2018/04/21 13:17:15

맛있게 잘 먹었으니, 이제 몸을 움직일 차례다. 치킨을 다 먹은 우리 두 사람은 국민체조를 하기로 하였다. 방구석에 쳐박혀 연구만 하던 과학자랑 태어난지 얼마 안된 인조인간이 수영이나 달리기 같은 거창한 종목을 할 수 있을리가 없지 않은가. 단연컨대, 국민체조만큼 쉽고 돈 안들고 몸에 좋은 운동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나는 주변에 널려있는 쓰레기들을 대충 발로 밀어 치워낸 뒤 둘이서 운동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냈다.

#313 ◆qY5SJTU2Mqm 매디 2018/04/21 13:31:28

"지금 이것보다 자리를 더 넓게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체조 도중에 크게 실수해 넘어져서... 당신에게 피해를 줄까봐 걱정됩니다." 루인은 처음으로 해보는 국민 체조가 걱정되는지 불안한 눈빛으로 나를 보고 있었다. 별거 아니라고 말해줬는데도 불구하고 내 말을 믿지 못하는지 계속 안절부절 못했다. "괜찮아, 괜찮아. 국민체조가 얼마나 쉬운데! 너보다 더 작고 힘 약한 어린아이들도 다 하는거야. 그리고 진짜 운이 나쁘지 않은 이상 쉽게 바닥에 안 넘어져. 나를 믿어! "

#314 ◆qY5SJTU2Mqm 매디 2018/04/21 13:41:56

https://www.youtube.com/watch?v=tUSBM4gPedU 계속 그런 식으로 설득한 결과, 루인는 자리 넓히는 걸 포기하고 내 말에 수긍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루인에게 싱긋 웃어준 뒤 휴대폰으로 익숙한 국민체조 배경음을 틀었고, 경쾌한 관악기 소리가 연구실에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내가 하는 걸 보고 천천히 따라해봐 루인! 쉬우니까 금방 익숙해질 수 있을거야! 지금부터 국민체조 시~작! 하낫, 둘, 셋, 넷ㅡ"

#315 ◆qY5SJTU2Mqm 매디 2018/04/21 13:48:39

우리 둘은 배경음에 맞춰서 열심히 국민체조를 하기 시작했다. 루인은 맨 처음에 걱정하고 있는게 거짓말 마냥 지금은 나보다 훨씬 더 현란하게 몸을 움직이고 있었다. 그녀에게 지고 싶지 않았던 나는 평소보다 더 열심히 몸을 흔들었고, 그 결과....... ***이번 레스에는 다이스 기능을 사용합니다.*** 선착순 1분께서 Dice(1,10★) 다이스를 굴려주시면 됩니다. 다이스의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그럼 행운을 빕니다. 결과가 1 ~ 3 일시 : 국민체조를 하는 도중 루인이 넘어진다. 결과가 4 ~ 7 일시 : 국민체조를 하는 도중 매디가 넘어진다. 결과가 8 ~ 10 일시 : 둘 다 안 넘어지고 끝난다.

#316 이름없음 2018/04/21 13:58:40

dice(1,10) value : 1

#317 이름없음 2018/04/21 13:58:40

누가 넘어질까 Dice(1,10) value : 9

#318 이름없음 2018/04/21 14:01:40

오오 안 넘어졌어!

#319 ◆qY5SJTU2Mqm 매디 2018/04/21 14:08:08

우리 둘은 배경음에 맞춰서 열심히 국민체조를 하기 시작했다. 루인은 맨 처음에 걱정하고 있는게 거짓말 마냥 지금은 나보다 훨씬 더 현란하게 몸을 움직이고 있었다. 그녀에게 지고 싶지 않았던 나는 평소보다 더 열심히 몸을 흔들었고, 그 결과 허리가 삐끗해 괴소리를 내고 말았다. "어흑.....!"

#320 ◆qY5SJTU2Mqm 매디 2018/04/21 14:11:54
"?!??!? 어딘가 다치신 겁니ㄲ..........헉?!" 빠르게 국민체조에 적응하고있던 루인은 내가 내는 괴소리를 듣자마자 급히 내 쪽으로

"?!??!? 어딘가 다치신 겁니ㄲ..........헉?!" 빠르게 국민체조에 적응하고있던 루인은 내가 내는 괴소리를 듣자마자 급히 내 쪽으로 몸을 돌렸는데... 반동 탓인 건지, 발이 미끄러진건지 모르겠으나 아무튼 갑자기 몸의 중심을 잃고 내 쪽으로 빠르게 넘어져 버렸다. 그렇게 각종 영화 및 애니메이션에서 자주보던 럭키스케베 장면이 실시간으로 재현되고 말았다.

#321 ◆qY5SJTU2Mqm 매디 2018/04/21 14:22:19
"루인 너.......태어난지 얼마 안됬는데 벌써부터 이렇게 진도를 빨리 나가려고 하다니....생각보다 훨씬 대담한 애였구나." "으아아아아!!

"루인 너.......태어난지 얼마 안됬는데 벌써부터 이렇게 진도를 빨리 나가려고 하다니....생각보다 훨씬 대담한 애였구나." "으아아아아!!! 그, 그런거 아닙니다!!! 실수 입니다 실수!!!!!" (system : 인조인간(루인)의 호감도가 10 포인트 상승하였습니다.)

#322 ◆qY5SJTU2Mqm 매디 2018/04/21 14:35:03

내 농담에 양쪽 뺨이 붉게 물든 루인의 모습은, 누가봐도 귀여운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더 놀리고 싶어졌지만 그러면 그녀가 울지도 모르니 그냥 이쯤에서 그만두고 루인을 내 품에서 밀어냈다. "아하핫, 농담이야 농담! 네가 그런 애가 아니라는 건 이미 잘 알고 있는걸~ 다시 체조나 하자." "으으......다음부터는 그런 농담 금지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쯤에서 체조를 그만두겠습니다........." 내게서 벗어난 루인은 하늘을 나는 날다람쥐 마냥 재빠르게 화장실쪽으로 도망가버렸다.

#323 ◆qY5SJTU2Mqm 매디 2018/04/21 14:44:28

후후. 하지말라면 더 하고 싶어지는 사람 심리를 아직 모르는가 보네. 역시 루인은 귀엽다니깐. 나는 화장실로 도망가버린 그녀를 쫒아가고 싶었지만, 아직 몸이 덜 풀려 뻣뻣했기 때문에 그냥 포기하고 마저 국민체조를 해냈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에 다시 오겠습니다. 현재까지 채워진 호감도 포인트는 65입니다. 100까지 파이팅!!***

#324 이름없음 2018/04/22 00:10:51

ㅋㅋㅋㅋㅋㅋ 너무좋아!

#325 ◆qY5SJTU2Mqm 매디 2018/04/22 01:00:08

국민체조로 기분 좋게 땀을 흘린 뒤, 나는 씻고 수술용 침대에 올라가 잘 준비를 하였다. 그 침대가 하나 밖에 없기 때문에 화장실에서 돌아온 루인에게 같이 자자고 권유했으나, 내 말을 잘못 이해한 루인이 얼굴을 붉힌 채 한사코 거절을 하며 스스로 바닥에다가 이불을 깔고 잠자리에 들었다. 그런 거 아니라고 말할 타이밍을 놓쳐버렸으니 어쩔 수 없군. 그녀에겐 미안하지만 나 혼자 침대를 사용하는 수 밖에. 온종일 이것저것 많은 일을 겪었기 때문에 피곤했던 나는 꿈도 꾸지 않고 푹 잠이 들었고, 새로운 아침이 밝아왔다.

#326 ◆qY5SJTU2Mqm 매디 2018/04/22 01:10:18

"으으으....잘 잤다! 좋은 아침이야, 루인!"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오늘 하루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래그래, 나도 잘 부탁할게. 찝찝하니까 화장실로 가서 얼른 씻자." 나와 루인은 같이 화장실 안으로 들어가서 간단하게 세안 및 이 닦기를 했다. 루인은 세안을 할 때 사용하는 폼클렌징의 향기가 마음에 들었는지 화장실 밖으로 나갈 때까지 계속 그 향을 맡고 있었다. 저렇게 생필품에 신기해 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그녀가 인조인간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거 같다.

#327 ◆qY5SJTU2Mqm 매디 2018/04/22 01:17:26

"오늘은 뭘 하는게 좋을까?" "저는 당신과 함께라면 무슨 일이든 다 좋습니다." "그 말, 오글거리지만 기쁘네~ 그렇다면ㅡ......." 매디가 루인에게 할 말은? >>328 1. 어딘가 재미있는 곳으로 놀러가지 않을래? 2. 도서관에 책 읽으러 가자. 3.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외식하러 가자. 4. 그 외 (자유기재)

#328 이름없음 2018/04/22 02:09:16

1111

#329 ◆qY5SJTU2Mqm 매디 2018/04/22 02:24:27
"그 말, 오글거리지만 기쁘네~ 그렇다면 어딘가 재미있는 곳으로 놀러가지 않을래? 신혼여행은 위험한 북한으로 갔고, 상점가는 옷을 사는게 주 목

"그 말, 오글거리지만 기쁘네~ 그렇다면 어딘가 재미있는 곳으로 놀러가지 않을래? 신혼여행은 위험한 북한으로 갔고, 상점가는 옷을 사는게 주 목적이였으니 사실상 제대로 된 여행은 못해본 거 같아서." 내 제안을 들은 루인은 살포시 미소를 지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줬다. 그녀도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나보다. "듣고보니 그렇습니다. 이번 여행은 안전하고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 좋겠습니다."

#330 ◆qY5SJTU2Mqm 매디 2018/04/22 02:35:29
"오케이!! 네가 만족할 만한 멋진 여행지로 안내해줄게. 나만 믿어!" 둘이서 안전하고 느긋하게 즐길 만한 여행지 장소는 역시 >>331 이지.

"오케이!! 네가 만족할 만한 멋진 여행지로 안내해줄게. 나만 믿어!" 둘이서 안전하고 느긋하게 즐길 만한 여행지 장소는 역시 >>331 이지. 예전에 혼자 갔을때도 재미있게 잘 놀다왔는데, 둘이서 가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벌써부터 기대가 되기 시작했다. 나는 늘 그래왔듯이 4차원 주머니에서 워프게이트를 꺼내 목적지를 >>331 로 설정한 뒤 루인의 손을 잡고 그 안으로 뛰어들어갔다.

#331 이름없음 2018/04/22 02:35:42

아스가르드

#332 ◆qY5SJTU2Mqm 매디 2018/04/22 02:41:43
둘이서 안전하고 느긋하게 즐길 만한 여행지 장소는 역시 아스가르드지. 예전에 혼자 갔을때도 재미있게 잘 놀다왔는데, 둘이서 가면 얼마나 재미있을

둘이서 안전하고 느긋하게 즐길 만한 여행지 장소는 역시 아스가르드지. 예전에 혼자 갔을때도 재미있게 잘 놀다왔는데, 둘이서 가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벌써부터 기대가 되기 시작했다. 나는 늘 그래왔듯이 4차원 주머니에서 워프게이트를 꺼내 목적지를 아스가르드로 설정한 뒤 루인의 손을 잡고 그 안으로 뛰어들어갔다. 아스가르드에 도착하자, 성스러운 구름계단이 찬란한 빛을 내뿜으며 우리를 반겨주었다. 역시 신들이 사는 곳이라 계단조차도 클라스가 다르네!!

#333 ◆qY5SJTU2Mqm 매디 2018/04/22 02:53:56

루인은 구름계단에서 나는 찬란한 빛이 신기한지 오랫동안 그 곳에서 눈을 때지 못하였다. 그런 반응을 지켜보는 게 재미있긴 하지만, 계속 이 곳에서 시간을 소비할 순 없으므로 나는 그녀에게 어서 안으로 들어가자고 권유하기로 했다. "이제 슬슬 올라가보지 않을래? 이 위엔 훨씬 더 멋있고 대단한 건물들이 많아! 잘생기고 아름다운 신들도 구경할 수 있다는 말씀." "알겠습니다. 지금 바로 올라가겠습니다. 이 계단보다 더 대단한 건물들이 많다니....벌써부터 기대됩니다."

#334 ◆qY5SJTU2Mqm 매디 2018/04/22 03:03:31

나와 루인은 두 손을 맞잡고 구름계단을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 계단은 한 걸음씩 올라갈 때마다 푹신한 오리털을 밟는 느낌이 나서 꽤 오랫동안 올라갔는데도 불구하고 발이 하나도 아프지 않았다. 이런 계단이 내가 사는 세계로 존재한다면 참 좋을텐데... 어떻게 하면 이것과 같은 계단을 만들 수 있을까 생각을 하며 올라가다보니 어느새 끝까지 올라오게 되었다. 그러자 제일 먼저 >>335 가 우리들의 눈에 띄었다.

#335 이름없음 2018/04/22 03:04:06

로키

#336 ◆qY5SJTU2Mqm 매디 2018/04/22 03:09:20
어떻게 하면 이것과 같은 계단을 만들 수 있을까 생각을 하며 올라가다보니 어느새 끝까지 올라오게 되었다. 그러자 제일 먼저 로키가 우리들의 눈에

어떻게 하면 이것과 같은 계단을 만들 수 있을까 생각을 하며 올라가다보니 어느새 끝까지 올라오게 되었다. 그러자 제일 먼저 로키가 우리들의 눈에 띄었다. 여행의 처음부터 곧바로 신을 만나게 되다니, 운이 좋은걸? "저기 봐 루인!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로키 신이 지나가고 있어!" "흠.....굉장히 특이한 복장을 입은 남성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337 ◆qY5SJTU2Mqm 매디 2018/04/22 03:19:53

루인은 지나가는 로키 신을 지긋히 바라보면서 내게 질문을 하였다. "제가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저 신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혹시 간단하게 설명해주실 수 있습니까?" "물론! 저 로키 신은 말이지.....>>338" 1. 사기와 기만이 특기인 꾀와 장난의 신이야. 2. 툭하면 사고를 내는 트러블메이커 신이야. 3. 브라더 컴플렉스를 가진 신이야. 4. 그 외 (자유기재)

#338 이름없음 2018/04/22 03:21:15

333

#339 ◆qY5SJTU2Mqm 매디 2018/04/22 03:39:51

"물론! 저 로키 신은 말이지, 브라더 컴플렉스를 가진 신이야." "브라더 컴플렉스라면.....자신의 남자형제를 광적으로 좋아한다는 말씀이군요." "응, 망치 잘 휘두르고 천둥을 부리는 신인 토르 라고 한명 있......" "무엄하다!!!!!!!!" 뒤에서 들려오는 날카로운 고함소리가 내가 하고 있던 설명을 도중에 끊어버렸다. 놀란 우리들은 그 소리의 근원지가 어디인지 보기 위해 뒤를 돌아보자 아까 지나는 줄 알았던 로키 신이 매우 화가 난 표정을 지은 채로 서 있었다. 고작 말 한마디로 이렇게 불같이 화를 내다니 되게 쫌생이구만!

#340 이름없음 2018/04/22 03:43:51

응...? 근데 로키가 한국말을 알아듣다니ㄷㄷ

#341 ◆qY5SJTU2Mqm 매디 2018/04/22 03:56:28

"신들의 영역인 아스가르드에 불법침입 한 것도 모자라 이 몸의 존재를 폄하 하다니, 죄가 크군!" "에엥. 전에 한번 왔을 적에는 다른 신들께서 재미있게 놀다가라고 축복 해주셨는뎁쇼. 왜 로키신님만 그러시는지?" 비록 존재자체가 경외시 될만한 신이긴 하지만, 나와 루인에게 막 대하는 신에게는 잘 해주고 싶은 마음이 눈꼽만큼도 없다. 나는 대놓고 기분 나쁘다는 표정을 팍팍 지으며 로키신의 말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러자 그의 눈이 화등잔 만하게 커지고 말았다. "뭐, 뭣이?!?! 이미 한번 찾아온 적이 있었단 말이냐?!"

#342 ◆qY5SJTU2Mqm 매디 2018/04/22 04:06:49
"아, 제가 워~낙에 잘난 사람인지라. 예전에 한번 재미 삼아 아스가르드로 놀러온 적이 있었습죠. 이번에는 제 연인이랑 둘이서 느긋하고 알♥콩♥

"아, 제가 워~낙에 잘난 사람인지라. 예전에 한번 재미 삼아 아스가르드로 놀러온 적이 있었습죠. 이번에는 제 연인이랑 둘이서 느긋하고 알♥콩♥달♥콩 하게 여행 하고 싶어서 왔습니다." 나는 옆에 있던 루인의 팔을 당겨 사이좋아 보이게 팔짱을 낀 다음, 로키신에게 보란 듯이 애인 자랑을 하였다. 루인은 지금 상황이 어이가 없는지 떨떠름한 표정을 지으며 내게 귓속말로 이런 말을 속삭였다. "저....도발은 이 쯤에서 끝내고 빨리 다른 곳으로 도망치는 게...."

#343 ◆qY5SJTU2Mqm 매디 2018/04/22 04:22:52

"안돼. 이대로 도망가버리면 저 쫌생이 신은 100% 쫒아온다고. 확실하게 기선제압을 해놔야지 우리 둘이서 편안하게 여행을 할 수 있어." "제가 생각하기론, 로키신에게 찍힌 순간 부터 이미 여행계획은 망했다고 봅니다." "에이, 걱정 하지 말라니깐 그러네. 조금만 더 하면 끝나니까 참고 기다려줘." 루인과의 귓속말 대화를 마친 후, 나는 다시 로키신 쪽으로 시선을 옮겼다. 로키신은 온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기분 나쁘다는 티를 팍팍 내고 있다. ".......감히 이 몸을 무시한 채로 둘이서 알콩달콩하게 연애질을 해....? 다른 신들이 뭐라던지 간에 이제 도저히 용서 못하겠다! 내 심판을 받아라!!!"

#344 ◆qY5SJTU2Mqm 매디 2018/04/22 04:24:43

로키 신은 우리들에게 정체 모를 빔을 쐈고, 그 빔을 맞은 우리들은.... >>345 1. 성전환이 되었다. 2. 고양이귀가 생겼다. 3. 엄지손가락만큼 작아졌다. 4. 그 외 (자유기재)

#345 이름없음 2018/04/22 04:26:26

4.정력이 좋아졌다

#346 ◆qY5SJTU2Mqm 매디 2018/04/22 04:30:55

로키 신은 우리들에게 정체 모를 빔을 쐈고, 그 빔을 맞은 우리들은 놀랍게도 정력이 좋아지고 말았다. 우리 둘의 성별은 여성이기 때문에 정력이 좋아졌다는 것은 즉....후타나리가 되었다는 뜻이였다. 내가 평생동안 연구와 실험을 하면서 별의 별 일들을 다 겪어보았지만 거시기가 생긴 건 처음이구만?

#347 ◆qY5SJTU2Mqm 매디 2018/04/22 04:37:56
"음하하하하하하핫!!!! 그렇게 평생 여자도 남자도 아닌 존재로 평생을 살아가거라! 커플지옥 솔로천국!!!!!!" 나와 루인을 후타나리로 만든

"음하하하하하하핫!!!! 그렇게 평생 여자도 남자도 아닌 존재로 평생을 살아가거라! 커플지옥 솔로천국!!!!!!" 나와 루인을 후타나리로 만든 로키신은 이제야 자신의 분이 풀렸는지 사악한 웃음소리로 우리들을 비웃고는 홀연히 사라져버렸다. 비록 쓸데없는 게 생겨버리긴 했지만 귀찮게 굴던 신이 사라지자 나는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다시 느긋하게 여행을 재개할 수 있겠어! 그러나 루인은 나와 달리 암담한 표정을 지으며 한숨을 내쉬였다. "후우...................우린 이제 어떻게 되는겁니까......"

#348 ◆qY5SJTU2Mqm 매디 2018/04/22 04:44:28

지금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루인에게 매디가 할 말은? >>349 1. 괜찮아. 나중에 집으로 돌아가서 확실하게 제거 수술 해줄게. 2. 그렇게 우울해 하지마~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우리 둘 사이에서 아이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된 거니까. 3. 거시기 생겼다고 여행을 못하는 건 아니잖아? 팔다리가 멀쩡하다는 것에 감사하자. 4. 그 외 (자유기재)

#349 이름없음 2018/04/22 04:45:07

일단 즉석에서 몸이 원래대로 돌아가는 약을 만들어서 복용하지 뭐! 그리고 로키에게 복수하러 가자 어때?

#350 ◆qY5SJTU2Mqm 매디 2018/04/22 04:58:38
"일단 즉석에서 몸이 원래대로 돌아가는 약을 만들어서 복용하지 뭐! 그리고 로키에게 복수하러 가자 어때?" 내 대답을 들은 루인의 얼굴에서 희망

"일단 즉석에서 몸이 원래대로 돌아가는 약을 만들어서 복용하지 뭐! 그리고 로키에게 복수하러 가자 어때?" 내 대답을 들은 루인의 얼굴에서 희망의 미소가 번저오르기 시작했다. 아스가르드에 온 이후로 처음으로 보게 된 그녀의 미소였다. ".....정말로 몸이 원래대로 돌아가는 약을 만들어낼 수 있으신겁니까?" "후훗. 당연한거 아냐? 인조인간인 너까지 만들어 냈는데, 물약제조 쯤이야 식은 죽 먹기지! "그럼 바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원래대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복수든 뭐든 당신이 하자는 대로 다 하겠습니다!!"

#351 ◆qY5SJTU2Mqm 매디 2018/04/22 05:22:52

아무래도 루인은 1분이라도 빨리 원래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은가 보다. 하긴, 갑자기 없었던 게 생기니 당황스럽고 놀랄 만도 하지. 나는 그런 그녀를 위해서 4차원 주머니에서 쓸만해 보이는 재료들을 탈탈 털어내 물약을 제조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이번 레스에는 다이스 기능을 사용합니다.*** 선착순 1분께서 Dice(1,10★) 다이스를 굴려주시면 됩니다. 다이스의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그럼 행운을 빕니다. 결과가 1 ~ 3 일시 : 물약제조에 실패한다. 결과가 4 ~ 7 일시 : 물약을 만들긴 만들었는데 1인용 밖에 못 만들었다. 결과가 8 ~ 10 일시 : 물약을 무사히 완성했다.

#352 이름없음 2018/04/22 05:26:31

Dice(1,10) value : 4

#353 ◆qY5SJTU2Mqm 매디 2018/04/22 05:34:39

아무래도 루인은 1분이라도 빨리 원래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은가 보다. 하긴, 갑자기 없었던 게 생기니 당황스럽고 놀랄 만도 하지. 나는 그런 그녀를 위해서 4차원 주머니에서 쓸만해 보이는 재료들을 탈탈 털어내 물약을 제조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물약을 만드는데 성공하긴 했지만 1인용 밖에 못 만들었다. 재료의 양이 충분하지 못했던 게 원인이였다. 나름대로 있는 재료 없는 재료 탈탈 털어가면서 만든건데, 뭔가 좀 아쉽네....

#354 ◆qY5SJTU2Mqm 매디 2018/04/22 05:48:19
나는 하나라도 만들어냈다는 사실에 감지덕지 하기로 하고, 그 물약을 루인에게 건내주었다. 혼자만 마시게 되었다는 사실이 미안한지 루인은 그렇게나

나는 하나라도 만들어냈다는 사실에 감지덕지 하기로 하고, 그 물약을 루인에게 건내주었다. 혼자만 마시게 되었다는 사실이 미안한지 루인은 그렇게나 원하던 물약을 받았는데도 바로 마시지 않고 나를 걱정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말을 걸었다. "기껏 힘들게 만든 물약 이실텐데.......이걸 정말로 제게 주시는 겁니까.....?" "나는 나중에 로키에게 복수할 때 내몸 돌려놓으라고 협박하면 돼. 그리고 애초에 널 위해 만들기 시작한 물약인걸."

#355 ◆qY5SJTU2Mqm 매디 2018/04/22 05:58:46
"정말로 감사합니다.......그리고, 반드시 로키신 에게 복수를 성공해서 당신을 원래대로 돌려놓도록 하겠습니다." (system : 인조인간(

"정말로 감사합니다.......그리고, 반드시 로키신 에게 복수를 성공해서 당신을 원래대로 돌려놓도록 하겠습니다." (system : 인조인간(루인)의 호감도가 5 포인트 상승하였습니다.) 루인은 내게 감사인사를 한 뒤 물약을 원샷했고, 금방 몸이 원래대로 돌아왔다. 원래대로 돌아와 안심하는 루인의 모습을 보니 역시 그녀에게 약을 주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걸로 급한불은 대충 끈 것 같으니, 다시 아스가르드 여행을 시작하자! 여행을 하다보면 로키의 행방도 알게 되겠지!"

#356 ◆qY5SJTU2Mqm 매디 2018/04/22 06:09:46

나와 루인은 힘차게 앞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아스가르드는 신들이 사는 세계인 만큼 화려하고 웅장한 건물들이 가득했기 때문에 눈이 즐거워 가는 길이 전혀 심심하지 않았다. 한동안 주변을 구경하며 걷다보니 슬슬 다리가 저려오기 시작해 나는 루인에게 잠시 쉬었다 가자고 제안을 했고, 그녀는 순순히 응하였다. 둘이서 근처에 보이는 바위에 쉬고있던 도중, 저 멀리에서 >>357 이 보이기 시작했다.

#357 이름없음 2018/04/22 06:16:52

망치들고 동생놈 족치려는 토르

#358 ◆qY5SJTU2Mqm 매디 2018/04/22 06:24:32
"으아아아아악!!! 로키 이 개자식!!! 만나기만 해봐라, 이 묠니르로 뚝배기를 깨버리겠어!!!!" 둘이서 근처에 보이는 바위에 쉬고있던 도중,

"으아아아아악!!! 로키 이 개자식!!! 만나기만 해봐라, 이 묠니르로 뚝배기를 깨버리겠어!!!!" 둘이서 근처에 보이는 바위에 쉬고있던 도중, 저 멀리에서 망치들고 동생 놈을 족치려는 토르가 보이기 시작했다. 대체 로키가 뭔 짓을 했길래 저 선량한 신이 저렇게까지 화가 나 있는 것일까....자세한 사정은 모르겠으나 현재 토르와 우리들의 목표는 동일해보이므로, 그를 설득해 셋이서 힘을 합치면 손 쉽게 로키에게 복수할 수 있거라 생각이 들었다.

#359 ◆qY5SJTU2Mqm 매디 2018/04/22 06:38:23

"루인, 아까 전에 로키에게 브라더 콤플렉스가 있다고 말해줬던 거 기억나니?" "네. 기억하고 있습니다만......혹시, 저쪽에서 화를 내고 있으신 분이 그분의 형제인 토르 신 이신겁니까? " "맞아. 원래는 착한 신님 이신데 오늘은 동생 떄문에 기분이 영 안 좋으신가 보네.....마침 잘 됬다. 셋이서 협업해서 로키에게 복수하면 되겠어!" 나와 루인은 바위에서 내려와 토르가 있는 곳 까지 걸어왔다. 토르는 여전히 로키 욕을 하며 제 분을 삭히지 못하고 있었다..

#360 ◆qY5SJTU2Mqm 매디 2018/04/22 06:51:04

"안녕하세요 토르 신님!" "어떻게 패죽여야 잘 패죽였다고 소문이 날ㄲ..........크흠. 너희들은 누구지?" 먼저 조심스럽게 인사를 건내자, 토르는 화를 내던 걸 잠시 멈추고 우리들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아까 전의 상스러운 말을 하고 있던 게 거짓말 인 거마냥 근엄하고 진중한 모습이였다. 나는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되어있는 그의 모습에 안심하고 하고 싶었던 말을 마저 이어가기 시작했다....

#361 ◆qY5SJTU2Mqm 매디 2018/04/22 06:56:02

매디가 토르 신에게 할 말은? >>362 1.저희들은 아무런 죄 없이 로키 신에게 저주를 받은 불쌍하고 나약한 인간들 입니다. 자비를 배풀어 저희를 좀 도와주실 수 있으십니까? 2.아스가르드에 놀러온 여행객 입니다만, 지나가던 중 토르 신님께서 로키 신에게 화내는걸 들었습니다. 저희가 복수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죠! 3. 그 외 (자유기재)

#362 이름없음 2018/04/22 06:57:11

3 화장실이 어디에 있나요

#363 이름없음 2018/04/22 06:57: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4 이름없음 2018/04/22 07:01:22

화장실ㅋㅋㅋㅋㅋ

#365 ◆qY5SJTU2Mqm 매디 2018/04/22 07:07:49

그렇다. 내가 토르 신에게 제일 먼저 하고 싶었던 말은 화장실의 위치를 물어보는 것이였다. 사실 몇 분 전부터 계속 소변을 참고 있었기 때문에 더 이상 버티는 게 한계였다. 다 같이 로키에게 복수하러 가자고 제안하는 일이 중요한게 알고 있기는 하지만, 일단 좀 싸고 하자! "화장실이 어디에 있나ㅇ.............크헉?!"

#366 ◆qY5SJTU2Mqm 매디 2018/04/22 07:15:08
"저희들은 아스가르드로 놀러온 인간입니다만, 여행 도중 로키 신님을 잘못 만나 제 동료가 후타나리가 되는 저주에 걸려버렸습니다. 위대하신 토르신

"저희들은 아스가르드로 놀러온 인간입니다만, 여행 도중 로키 신님을 잘못 만나 제 동료가 후타나리가 되는 저주에 걸려버렸습니다. 위대하신 토르신님께서 힘없는 저희들을 도와주실 수 있으십니까?" 입 밖으로 화장실이라는 단어를 꺼내자마자, 옆에 있던 루인이 나를 저만치로 휙 밀쳐버리더니 본인이 스스로 토르에게 제안을 하기 시작했다. 아니, 쟤가 원래 저런 애가 아니였는데....?! 나는 루인에게 왜 그랬냐고 묻고 싶었으나 방광에 한계가 와서 차마 그러질 못하고 최대한 가까이 있는 수풀쪽으로 가서 볼 일을 보기로 하였다. 후....남자 거시기가 노상방뇨할 때 편하긴 하네.....

#367 ◆qY5SJTU2Mqm 매디 2018/04/22 07:24:38

토르는 노상방뇨를 하고 있는 내 뒷모습을 짜게 식은 눈으로 바라보다가 다시 루인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저런..... 기껏 힘들게 찾아왔을텐데 내 동생놈 때문에 제대로 여행을 즐기지도 못하고 힘들었겠구만. 알았다. 마침 나도 그 녀석에게 찾아가야 할 이유가 있으니 도와주도록 하마." "네. 호의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토르신님."

#368 ◆qY5SJTU2Mqm 매디 2018/04/22 07:38:43

소변을 보고 돌아오자마자 토르와 이야기가 끝난 루인이 내게 재빠르게 다가오더니 귓속말을 소근거리기 시작했다. "그런 중요한 순간에 화장실 이야기를 꺼내면 어떡합니까? 하마터면 토르 신님에게 이상한 사람들 취급 받을 뻔 했잖습니까." "미안미안, 너무 급해서 나도 모르게 그만......그래도 잘 끝났으니 괜찮다고 생각해. 나 대신 잘 말해줘서 고마워." 나는 루인에게 감사인사를 한 다음 토르가 있는 곳으로 시선을 돌려 그에게 다시 말을 걸었다. 협력 제안 말고도 토르 에게 물어보고 싶었던 질문이 한가지 더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369 ◆qY5SJTU2Mqm 매디 2018/04/22 07:57:04

"방금 전엔 실례했습니다. 좋은 모습만 보여드려도 모자를 판에 제가 큰 실수를 저질렀군요. 그나저나..... 토르 신님에게 질문이 한가지 있는데, 들어 주실 수 있으실까요?" "흠, 그게 무엇이지? 내가 아는 선에서 말해주도록 하마." "토르 신님께 말을 걸기 전, 굉장히 화가 나 있던 모습을 보았는데.....대체 무엇 때문에 그리 화가 난 건지 궁금합니다. "

#370 ◆qY5SJTU2Mqm 매디 2018/04/22 07:59:30

토르가 망치를 들고 동생놈 족치려는 가고 싶어하는 이유는? >>371 1. 로키가 아끼던 술병을 깨트리고 도망쳤다. 2. 로키가 자신이 먹던 음식에다가 독을 탔다. 3. 그 외 (자유기재)

#371 이름없음 2018/04/22 08:02:02

3. 헐크를 꼬드겨서 토르를 두들겨 패버리게 했고, 호크아이를 조종해 저격당하게 만들었고, 그런 뻘짓들로 인해 타노스까지 지구로 오게 만들었다.

#372 이름없음 2018/04/22 08:09:55

어벤져스ㅋㅋㅋㅋㅋㅋㅋㅋ

#373 ◆qY5SJTU2Mqm 매디 2018/04/22 08:24:28

"그게 말이다, 내가 평소에 내 동생놈이 벌이고 다니는 별의 별 뻘짓들을 뒷수습하고 다니느라 힘들게 사는 편이거든? 근데 최근에 웬 초록색 괴물이랑 활을 기가 막히게 잘 쏘는 인간을 이용해서 나를 마구잡이로 못 살게 굴지 뭐냐. 그 둘은 신의 힘으로 어찌저찌 이겨냈는데.....또 정신 못차리고 타노스라는 우주 최강의 존재를 지구에 불러들이고 말았다. 정말이지, 내 인생에 도움이 안되는 놈이라니까...!" 토르는 로키에게 쌓인 한이 많았는지, 지금까지 로키에게 당했던 일들을 속사포마냥 말을 쏟아내였다. 와.....저 만큼 휘둘리고 살았으면 아까 전 처럼 크게 화낼 만도 하네. 토르의 이야기를 들으면 들을 수록 그가 불쌍하게 느껴졌다...

#374 ◆qY5SJTU2Mqm 매디 2018/04/22 08:36:55

"듣기만 해도 암이 걸릴 것 같은 이야기네요! 하루 빨리 손보지 않으면 또 무슨 사고를 칠 지 모르겠는걸요?" "네 말이 맞다. 하루 빨리 그 자식을 손볼 예정이였다. 지금 바로 동생 놈의 거주지로 가려고 하니, 너희들도 어서 따라오도록 해라." "알겠습니다. 토르 신님의 승리를 기원하겠습니다." 나와 루인은 토르를 따라 로키의 거주지인 >>375 까지 도착하였다.

#375 이름없음 2018/04/22 08:37:58

니플헤임

#376 ◆qY5SJTU2Mqm 매디 2018/04/22 08:52:31
나와 루인은 토르를 따라 로키의 거주지인 니플헤임 까지 도착하였다. 어둡고 차가운 안개가 주변에 자욱해서 앞이 잘 보이지 않았으나, 토르가 워낙
나와 루인은 토르를 따라 로키의 거주지인 니플헤임 까지 도착하였다. 어둡고 차가운 안개가 주변에 자욱해서 앞이 잘 보이지 않았으나, 토르가 워낙

나와 루인은 토르를 따라 로키의 거주지인 니플헤임 까지 도착하였다. 어둡고 차가운 안개가 주변에 자욱해서 앞이 잘 보이지 않았으나, 토르가 워낙 길 안내를 잘 해주었기 때문에 크게 헤매지 않았다. 그렇게 얼마 쯤 걸었을까, 게임이나 영화에서 볼 법한 크고 아름다운 의자에 앉아있는 로키가 우리들의 눈 앞에 보였다. "크크큭.....형님이랑 아까 아침에 만났던 쥐새끼들이 아니신가. 잘도 여기까지 찾아왔군." ***밥먹고 오겠습니다. 밖으로 고기 먹으러 외식나가는 거라 늦게와요....***

#377 이름없음 2018/04/22 09:34:02

스틱맨ㅋㅋㅋㅋㅋ볼품없어 보옄ㅋㅋㅋㅋㅋㅋㅋ

#378 이름없음 2018/04/22 09:36:02

ㅋㅋㅋㅋㅋㅋㅋ

#379 ◆qY5SJTU2Mqm 매디 2018/04/22 10:15:22
"쥐새끼라니!! 죄 없는 인간들에게 대체 무슨 말버릇이냐?!!? 제기라아아아알!!!! 받아랏 로키!! 초필살 음속 묠니르!!!!!!!!!!!!"

"쥐새끼라니!! 죄 없는 인간들에게 대체 무슨 말버릇이냐?!!? 제기라아아아알!!!! 받아랏 로키!! 초필살 음속 묠니르!!!!!!!!!!!!" "덤벼라 형님!!! 난 실은 모든 곳이 약점이다!!!!!!!!!!!" ...아니, 대체 왜 자기 약점을 스스로 말하는거지? 브라더 콤플렉스가 이상한 형식으로 발전한걸까? 아무튼 로키는 토르의 초필살 음속 묠니르를 맞자마자 순식간에 나가떨어지고 말았다. "크아아앗!!....THE 거인의 아들인 내가 이렇게 쉽게 궁지에 몰리게 되다니...." "네 놈이 가진 세치혀의 놀림 따윈 듣고 싶지 않다!!! 잔말말고 죽어라!!!!"

#380 ◆qY5SJTU2Mqm 매디 2018/04/22 10:17:57
"잠깐, 형님......최종결전을 하기 전에 할 말이 있다......스레주가 우리들의 전투를 소드마스터 야X토 식으로 완결내는 이유는 영화를 안

"잠깐, 형님......최종결전을 하기 전에 할 말이 있다......스레주가 우리들의 전투를 소드마스터 야X토 식으로 완결내는 이유는 영화를 안 봐서 모르기 때문이라고 하는군." "뭐, 뭣이?! ........후 좋다, 그럼 나도 한가지 말해둘 것이 있다. 지구에서 타노슨지 뭔지가 나타나 위험에 처한 거 같지만 이젠 아무래도 상관없어!!!" "자, 덤벼라 형님!!!!!!!!!!!!" / "우오옷간다아아앗!!!!"

#381 ◆qY5SJTU2Mqm 매디 2018/04/22 10:32:50

몰라....저거 뭐야...무서워...나와 루인은 두 신들이 싸우면서 말하는 것들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채로 그저 저 만치에서 구경을 하였다. 내 지레짐작일 뿐이지만 아마 신이기 때문에 우리들이 관여하지 못하는 '제 3의 세계' 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아무튼 나는 4차원 주머니에서 팝콘을 꺼내 먹으며 그들의 싸움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기로 마음 먹었다.

#382 ◆qY5SJTU2Mqm 매디 2018/04/22 10:37:34
한참 싸움을 구경하던 중, 어느새 루인이 팝콘을 꺼내먹고 있는 내게 가까이 다가와서 질문을 하였다. 보아하니 태어나서 처음으로 보게 된 난장판

한참 싸움을 구경하던 중, 어느새 루인이 팝콘을 꺼내먹고 있는 내게 가까이 다가와서 질문을 하였다. 보아하니 태어나서 처음으로 보게 된 난장판 싸움에 혼란스러워 하는 것 같았다. "저 싸움이 끝날 때까지 우린 대체 뭘 해야하는 거죠?" "우린 쓸모가 없어. 이리와서 팝콘이나 나눠먹자 루인." ".......................................................네."

#383 ◆qY5SJTU2Mqm 매디 2018/04/22 10:46:43

먹고 있던 팝콘이 다 비워져 갈 때쯤 주변에서 큰 굉음이 일어났고, 그 곳으로 시선을 돌리자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는 로키와 그런 그를 내려다보는 패왕색 패기의 토르가 보였다. 휴우, 드디어 이 싸움이 끝난건가.....그럼 내 몸도 원 상태로 돌아와 있겠구만. 바지를 살짝 당겨서 아래를 바라보자 내 예상대로 거시기가 사라져 있었다. 만세!! "좋은 소식이야 루인! 내 몸이 원래대로 돌아왔어...!! 토르 신님이 로키를 쓰러트려서 그런가봐!!" "듣던 중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제 몸이 돌아왔으니 얼른 연구실로 돌아가는게 어떻겠습니까? 이 곳에 더 남아있는 건 위험할 것 같습니다...."

#384 ◆qY5SJTU2Mqm 매디 2018/04/22 10:50:43

연구실로 돌아가자는 루인의 제안에 매디가 할 대답은? >>385 1. 그러자. 한 것도 없는데 몸이 엄청 피곤하네..... 2. 이대로 돌아가는 건 뭔가 아쉬운데....다른 곳으로 놀러가면 안될까? 3. 그 외 (자유기재)

#385 이름없음 2018/04/22 10:58:38

3번. 그러고보니 타노스가 지구로 온다고 하는데 그에 대한 대책을 돌아가면서 생각해보자.

#386 ◆qY5SJTU2Mqm 매디 2018/04/22 11:04:43
연구실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루인의 모습을 본 나는 군말없이 4차원 주머니에서 워프게이트를 꺼냈다. "알았어.......그러고보니 타노스가 지구로

연구실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루인의 모습을 본 나는 군말없이 4차원 주머니에서 워프게이트를 꺼냈다. "알았어.......그러고보니 타노스가 지구로 온다고 하는데 그에 대한 대책을 돌아가면서 생각해보자." 내 말을 들은 루인은 매우 놀란 듯한 반응을 보였다. "그거, 진심....이십니까? 저를 제외하곤 타인에 대해선 신경도 쓰지 않으시던 분이 지구를 구하려 하시다니..."

#387 ◆qY5SJTU2Mqm 매디 2018/04/22 11:12:50

타노스를 막으려 하는 매디의 진심은? >>388 1. ......푸하핫! 농담이야 농담. 네가 아까 전 부터 표정이 계속 딱딱하길래 기분 좀 풀어줄려고 장난 쳐본거야. 2. 솔직히 지금도 남이 어떻게 되든지 말든지 관심없어. 단지....지구가 망하면 너랑 나랑 놀러갈 곳이 없어지니까 그걸 막으려고 하는거야. 3. 응. 이제부터 마음 좀 고쳐먹고 내 지식을 좋은 일에 쓰면서 성실하게 살아가보고 싶어졌거든. 4. 그 외 (자유기재)

#388 이름없음 2018/04/22 11:13:45

4. 내가 정복할 지구를 타노스따위한테 넘겨줄까보냐!

#389 이름없음 2018/04/22 11:15:40

세계정복?!

#390 ◆qY5SJTU2Mqm 매디 2018/04/22 11:26:29

"지구를 구한다고? 어림없는 소리!!!!! 내가 정복할 지구를 타노스따위한테 넘겨줄까보냐!!" 그렇다. 사실 내 진짜 최종목표는 지구를 정복하는 것이였다. 나를 쓰레기 취급하는 학계들에게 인정받고 노예로 봉사하는 것은 지구정복계획의 극히 일부에 불과 했던 것이다. 지금까지 마음 속에 꽁꽁 숨겨두고 있었던 내 야망을 루인에게 털어놓자, 그녀는 갑자기 내 이마 위에 손을 짚어 열을 재기 시작했다.

#391 ◆qY5SJTU2Mqm 매디 2018/04/22 11:31:24

"평소에 안하던 말씀을 갑자기 하니 당황스럽니다. 당신의 이마에 손을 대고 열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 해보겠습니다." 루인은 오랫동안 내 이마에 손을 짚었고, 그 결과............. ***이번 레스에는 다이스 기능을 사용합니다.*** 선착순 1분께서 Dice(1,10★) 다이스를 굴려주시면 됩니다. 다이스의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그럼 행운을 빕니다. 결과가 1 ~ 8 일시 : 사실 지금까지 말한 거 전부 매디가 독감에 걸려 헛소리를 하던 것이였다. 결과가 9 ~ 10 일시 : 열 같은 거 없다. 매디는 진심으로 지구정복을 원하고 있었다.

#392 이름없음 2018/04/22 11:35:26

Dice(1,10) value : 9

#393 ◆qY5SJTU2Mqm 매디 2018/04/22 11:47:02
루인은 오랫동안 내 이마에 손을 짚었고, 그 결과....열 같은 건 전혀 감지하지 못한 채로 맨들맨들한 내 이마만 계속 만지는 꼴이 되었다. 열

루인은 오랫동안 내 이마에 손을 짚었고, 그 결과....열 같은 건 전혀 감지하지 못한 채로 맨들맨들한 내 이마만 계속 만지는 꼴이 되었다. 열이 없다는 걸 확인한 루인은 이제서야 겨우 내 말을 인정하고 경악을 하기 시작했다. 대체 왜 저러는거지? 내가 그렇게 못할 말이라도 했나? 나 같은 악당이 살면서 세계정복 같은 거 한 두번 정도는 생각할 수도 있지! 거 참 서운하네.... "당신을 사랑하지만, 당신은 지금 헛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나도 사랑해 루인! 너니까 지금까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내 목표를 말해준거야!"

#394 ◆qY5SJTU2Mqm 매디 2018/04/22 11:55:17
"후............일단 돌아가죠. 돌아가서 마저 이야기 합니다." "그래, 돌아가ㅈ..........................으헑?!

"후............일단 돌아가죠. 돌아가서 마저 이야기 합니다." "그래, 돌아가ㅈ..........................으헑?!" 루인은 내 몸을 공주님 안기로 들어안은 다음, 아까 미리 꺼내놨던 워프게이트 속으로 걸어들어갔다. 나는 그런 루인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열심히 발버둥을 쳤지만 되려 그럴 수록 그녀의 품에 더욱 옥죄어 질 뿐이였다... ***호감도 100 얼른 채우고 끝내려던 단기스레가 갑자기 스케일이 확 커졌네요ㅋㅋㅋㅋ...차기 스토리를 생각하기 위해 오늘은 일찍 끝내겠습니다.***

#395 이름없음 2018/04/22 12:19:08

부부싸움인건가.. 남자역은 루인?(웃음) 수고했어 스레주!! 스케일이 갑자기 커지네ㅋㅋ

#396 이름없음 2018/04/22 12:26:54

아스가르드 앵커한 사람인데 엌ㅋㅋㅋㅋㅋㅋ 스케일이ㅋㅋㅋㅋ

#397 이름없음 2018/04/22 12:29:21

>>396 여기 원흉이 있다ㅋㅋㅋㅋ

#398 이름없음 2018/04/22 15:06: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9 ◆qY5SJTU2Mqm 매디 2018/04/23 01:35:02
나와 루인은 돌아오자마자 연구실 한 가운데 있는 작은 다용도 책상을 사이에 두고 마주앉았다. 내 눈을 맞춰오며 앉아있는 그녀의 모습은 지금까지

나와 루인은 돌아오자마자 연구실 한 가운데 있는 작은 다용도 책상을 사이에 두고 마주앉았다. 내 눈을 맞춰오며 앉아있는 그녀의 모습은 지금까지 봤던 모습 중에서 가장 진지한 것 같았다. 이런 어색한 분위기를 참을 수 없어진 나는, 제일 먼저 입을 열어 루인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다. "있지, 어째서 지구정복을 반대하는지 물어봐도 될까....?"

#400 ◆qY5SJTU2Mqm 매디 2018/04/23 01:39:43

내 질문을 들은 루인은 작게 한 숨을 쉰 다음, 천천히 입을 열었다. "지구정복은 시간과 예산이 천문학적으로 많이 드는 작업 입니다. 그리고 성공률도 보장 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구를 지키려는 제 3자의 무수한 개입으로 상황이 계속 변칙적으로 변해갈테니 아마 실패할 확률이 10배는 더 높겠죠. 실패하게 된다면 당신은 전 세계의 사람들과 적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그 사람들은 세계를 위협했던 당신을 죽이려 들 것 입니다. 상상조차 하고 싶지 않지만........만약, 당신이 죽어버린다면 저는.....이 세상을 살아갈 자신이 없습니다."

#401 ◆qY5SJTU2Mqm 매디 2018/04/23 01:45:50
그 말을 끝으로, 루인은 책상 위로 손을 올리더니 내 두 손을 맞잡고 부탁을 해왔다. 맞잡은 손에서 그녀의 떨림이 전해져오기 시작했다. 루인은

그 말을 끝으로, 루인은 책상 위로 손을 올리더니 내 두 손을 맞잡고 부탁을 해왔다. 맞잡은 손에서 그녀의 떨림이 전해져오기 시작했다. 루인은 진심으로 내가 죽는 걸 두려워하는 것 같았다. "부탁 드리겠습니다. 제발 지구정복을 포기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저는, 당신과 단 둘이서 지금과 같이 오랫동안 조용하고 소소하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402 ◆qY5SJTU2Mqm 매디 2018/04/23 01:49:20

루인의 부탁을 들은 매디의 반응은? >>403 1. 사랑하는 사람이 저렇게까지 말해줬으니 포기한다. 2. 지구정복은 포기하겠지만, 타노스는 막으러 가겠다. 3. 포기할 수 없다. 4. 그 외 (자유기재)

#403 이름없음 2018/04/23 02:03:08

222 +타노스를 내 노예로 삼겠어

#404 ◆qY5SJTU2Mqm 매디 2018/04/23 02:23:55

루인의 말을 들은 나는,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지구정복을 포기하기로 하였다. 그래, 사랑하는 사람이 저렇게까지 말하는데....계속 내가 바라는 것만을 고집하면 안되겠지. 과거에는 내가 저지르는 모든 행동에 대한 결과 및 책임을 나 혼자서 고스란히 받으면 그만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혼자가 아닌 둘이기 때문에 내가 제멋대로 행동하다가 일이 터지면 루인까지 덩달아 피해를 보게 될 것이다. .......나 같은 쓰레기 때문에 착하고 상냥한 그녀가 힘들어하는 모습은 죽어도 보고 싶지 않았다. ".................알았어. 지구를 정복하는 건 포기할게. 대신, 타노스만큼은 막게 해줘."

#405 ◆qY5SJTU2Mqm 매디 2018/04/23 02:32:46

"내가 타노스를 막으려는 이유는 같잖은 정의감 때문이 아니야. 그 자식 때문에 지구가 망해버리면 너랑 나랑 놀러갈 곳이 없어지니까 그걸 막으려고 하는거야. 아, 만약 운이 좋게 그 자식을 사지멀쩡한 채로 포박할 수 있다면 내 노예로 삼아 청소랑 빨래를 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 그럼 우리 둘이서 더 많이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되겠지......... 어때? 구미가 당기지 않니?"

#406 ◆qY5SJTU2Mqm 매디 2018/04/23 02:51:14
내 제안을 들은 루인은 천천히 고개를 끄덕여줬다. "당신이 하고 싶은대로 하시길 바랍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그 타노스라는 분을 막으러 간다는

내 제안을 들은 루인은 천천히 고개를 끄덕여줬다. "당신이 하고 싶은대로 하시길 바랍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그 타노스라는 분을 막으러 간다는 것도 걱정되긴 하지만, 지구정복보다는 낫겠죠. 오랜 목표를 포기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였을텐데...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부탁을 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역시 전, 당신이 좋습니다." (system : 인조인간(루인)의 호감도가 10 포인트 상승하였습니다.)

#407 ◆qY5SJTU2Mqm 매디 2018/04/23 03:06:28

"이런 말하기 부끄럽지만, 나도 너를 세상에 있는 그 어떤 것들 보다도 소중하게 여기고 있어... 크흠, 흠!!..........자, 그럼 이제 타노스를 족치기 위한 정보를 모아보기 시작해볼까?!!!?!" 나는 붉게 변한 내 얼굴을 들키지 않기 위해, 평소보다 더 과장된 말투와 몸짓으로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옆에서 루인의 키득거리는 웃음소리가 들리는 걸 보아 별 큰 효과는 없었던 거 같지만....그래도 아예 안하는 거 보단 낫겠지.

#408 ◆qY5SJTU2Mqm 매디 2018/04/23 03:12:51

그렇게 나는 >>409를 이용해 타노스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타노스라는 작자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유명했는지, 온갖 언론사에서 그에 대한 정보가 수십가지씩 쏟아져 나왔다. 매디가 정보를 찾을 때 사용한 매체는? >>409 1. TV 2.인터넷 3.스마트폰 4.그 외 (자유기재)

#409 이름없음 2018/04/23 03:13:32

4. 파워블로그

#410 ◆qY5SJTU2Mqm 매디 2018/04/23 03:26:55

그렇게 나는 파워블로그를 이용해 타노스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많고 많은 매체 중에 파워블로그를 고른 이유는 정부에게 통제되는 TV나 신문보다 일반 시민들의 의견이 더 도움이 될 것 같았기 때문이다. 타노스라는 작자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유명했는지, 온갖 언론사에서 그에 대한 정보가 수십가지씩 쏟아져 나왔다. 그 중에서 대체 어떤 것이 진실 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내가 보고 있는 파워 블로그에서는 블로그 주인장이 타노스를 가까이에서 봤다고 주장하며 그의 외형에 대한 설명을 주로 하고 있었다...

#411 ◆qY5SJTU2Mqm 파워블로그 2018/04/23 03:37:02
안녕하세용~~~~ 오래간만에 인사드립니당 잇님들! ㅎㅎㅎ 오늘 포스팅에서는 전 세계를 들썩!! 이게 만드는 타노스에 대해 소개해보려 해요~!!

안녕하세용~~~~ 오래간만에 인사드립니당 잇님들! ㅎㅎㅎ 오늘 포스팅에서는 전 세계를 들썩!! 이게 만드는 타노스에 대해 소개해보려 해요~!! 우선, 그전에 미리 말해드릴 중.요.한 사실~~~~~~!! 무려!! 일주일 전에 퇴근길 버스 창 밖에서 난장판을 피우던 타노스를 실제로 보았다는 말씀! 그 어떤 블로그보다 생생하게 그의 외모에 대해 설명해 드릴게용^^

#412 이름없음 2018/04/23 03:39:19

아 네이버 블로그 ㅋ ㅋ

#413 ◆qY5SJTU2Mqm 매디 2018/04/23 03:46:48

***타노스 프로필*** 이름: 타노스 (고정) 종족: >>414 성별: >>415 헤어스타일:>>416 머리색깔:>>417 눈매모양:>>418 눈색깔:>>419 의상 : >>420 모든 프로필이 완성되면 스레주가 캐릭터 만들기 사이트 (https://charat.me/chibi/create/) 를 이용해 대략적인 모습을 만들어낼 예정입니다. 제가 마블 영화를 딱 한 두번 보고 말아서 세계관을 잘 모르기 때문에 실제 타노스를 함부로 사용했다간 캐붕을 거하게 일으킬 것 같습니다... 검색해보니 최종보스이자 흑막이라는데 그렇게나 간지나는 인물을 망쳐버리면 전국의 마블팬 여러분들에게 못할 짓을 하게 되는거겠죠... 그러므로 이름만 똑같고 전혀 다른 별개의 인물로 만드려 합니다.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414 이름없음 2018/04/23 03:50:45

우주신족

#415 이름없음 2018/04/23 03:51:31

여자

#416 이름없음 2018/04/23 03:51:52

대머리

#417 이름없음 2018/04/23 04:06:30

대머리여서 없음

#418 이름없음 2018/04/23 04:08:26

단추눈

#419 이름없음 2018/04/23 13:33:36

빨강파랑 오드아이

#420 이름없음 2018/04/23 13:36:53

'I LOVE DEATH'라고 적혀진 민소매 셔츠를 입고 거기에 위엄돋는 황금 풀 플레이트 아머로 무장. 단 대머리라서 빛이 갑옷과 머리에 반사되면 너무 눈부시기에 눈에 빛가리개(선글라스 따위가 아니다!)착용.

#421 ◆qY5SJTU2Mqm 매디 2018/04/23 13:54:48
***타노스 프로필*** 이름: 타노스 (고정) 종족: 우주신족 성별: 여자 헤어스타일:대머리 머리색깔: 없음 눈매모양: 단추눈 눈색깔: 빨강파

***타노스 프로필*** 이름: 타노스 (고정) 종족: 우주신족 성별: 여자 헤어스타일:대머리 머리색깔: 없음 눈매모양: 단추눈 눈색깔: 빨강파랑 오드아이 의상 : 'I LOVE DEATH'라고 적혀진 민소매 셔츠를 입고 거기에 위엄돋는 황금 풀 플레이트 아머로 무장. 단 대머리라서 빛이 갑옷과 머리에 반사되면 너무 눈부시기에 눈에 빛가리개(선글라스 따위가 아니다!)착용. 주신 앵커대로 최대한 만들어봤는데....캐릭터 만들기 사이트의 파츠가 한정되어 있어서 이런식으로 되었네요ㅠㅠ 대머리로 만들어지는게 안되서 최대한 비슷한 걸로 골랐는데, >>416 레스더님께서 마음에 안드시면 아예 다른 헤어스타일로 바꾸겠습니다. 근데 지금 계실려나....?

#422 ◆qY5SJTU2Mqm 매디 2018/04/23 13:59:48

***2시 30분까지 기다려보고, 그때까지 계속 반응이 없으시면 그냥 이모습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423 이름없음 2018/04/23 14:01:26

저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4 ◆qY5SJTU2Mqm 파워블로그 2018/04/23 14:32:56

타노스는 말이죠~~~ 세상에나! 무려 대머리였지 뭐에요?! 그리고 로보캅(에구궁주책ㅎㅎ) 같은 걸로 두 눈을 가리고 있었답니다~~~~~ 의상은 워낙 멀리서 봐서 제대로 못보궁 대~충 무슨 영어가 적혀진 민소매 셔츠인 것만 알아봤는데 그 핏이......어휴~ 울남편님이 퇴근하고 입는 난닝구 같았어용ㅎㅎㅎㅎㅎ 하지만 옷 이곳저곳에 빤딱이는 금덩이들이 붙어있으니 가격은 어마어마하게 차이나겠죠~~~?!? 이상!! 타노스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당♥♡♥♡♥♡! 흐흐흐 잇님들~~~~ 시간 있으면 댓글 좀 남겨주시고 가세유~~~

#425 ◆qY5SJTU2Mqm 매디 2018/04/23 14:43:03

사진까지 같이 찍혀져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평범한 일반인한테 너무 많은 걸 바랄 순 없으니까. 나는 그 블로그를 즐겨찾기에 추가한 다음, 네X버 검색창에다가 다른 파워블로거들의 글들도 찾아보았으나 처음에 봤던 포스팅과 비슷하거나, 되려 후달리는 글들 밖에 보지 못하였다.....아무래도 내가 매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이게 한계인 듯 하다. 이제부턴 스스로 정보를 모으러 다니는 수 밖에 없겠다.

#426 이름없음 2018/04/23 14:55:15

이거 설마 로키가 타노스에게 지구가면 탈모를 막을 수 있는 발모제가 있다고 해서 지구정복하라고 꼬드긴거 아니냐 타노스 지구 침략의 진실: 탈모

#427 ◆qY5SJTU2Mqm 매디 2018/04/23 15:01:36

"루인. 나는 이제 밖으로 나가서 타노스에 대한 정보를 모으러 갈 생각이야. 우주 최강의 존재의 뒤를 캐러가는 행동인 만큼 그 과정이 많이 순탄치 않겠지. 여태까지 겪었던 것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위험한 순간들이 많이 일어날거야. 그래도 괜찮다면 따라올래?" "너무 당연한 걸 물어보십니다. 저는 죽을 때까지 당신의 곁을 벗어나지 않을 것 입니다."

#428 ◆qY5SJTU2Mqm 매디 2018/04/23 15:10:30

"하하.....걱정되니까 물어본거지. 나는 네가 다치는 걸 보고 싶지 않거든. 하지만 본인이 그렇게 말한다면야 더 말리지 않을게. 둘이서 같이 타노스 퇴치를 위해 힘내자." 나는 4차원 주머니에서 워프게이트를 꺼내 목적지를 >>429 로 설정한 다음, 루인과 같이 뛰어들어갔다. 그 많고 많은 장소들 중에서 굳이 >>429 부터 가는 이유는......>>430 1. 사람이 많이 있는 곳이니까 타노스가 언제 한번 깽판치러 찾아올 것 같다는 예감 때문에. 2. 별 이유 없이 그냥 감으로 골랐다. 3. 그 외 (자유기재)

#429 이름없음 2018/04/23 15:27:35

헬리캐리어

#430 이름없음 2018/04/23 15:37:06

2

#431 ◆qY5SJTU2Mqm 매디 2018/04/23 15:45:39
나는 4차원 주머니에서 워프게이트를 꺼내 목적지를 헬리캐리어로 설정한 다음, 루인과 같이 뛰어들어갔다. 그 많고 많은 장소들 중에서 굳이 헬리캐

나는 4차원 주머니에서 워프게이트를 꺼내 목적지를 헬리캐리어로 설정한 다음, 루인과 같이 뛰어들어갔다. 그 많고 많은 장소들 중에서 굳이 헬리캐리어 부터 간 까닭은 그냥 별 다른 이유 없이 감으로 골랐다. 그렇게 감으로 찾아온 이 공중항모의 내부는 내 연구실 보다도 훨씬 더 으리으리하고 넓고 깔끔하였다....이것 참, 아예 스케이트를 타도 되겠는데?

#432 ◆qY5SJTU2Mqm 매디 2018/04/23 16:01:24
루인도 헬리캐리어의 안이 신기한지 계속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구경을 하고 있었다. 나도 내가 좋아하는 최첨단 기계로 무장된 이 곳을 계속 구경하

루인도 헬리캐리어의 안이 신기한지 계속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구경을 하고 있었다. 나도 내가 좋아하는 최첨단 기계로 무장된 이 곳을 계속 구경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으나, 타노스의 정보를 찾으러 온 것이라는 본 목적을 완수하기 위해서 꾹 참고 앞으로 걸어가며 탐색을 하기 시작했다. 계속 앞으로 걸어가다보니 저 멀리서 >>433 이 보이고 있었다. 1.인상 좋아보이는 함장님 (S.H.I.E.L.D와 연관없는 오리지널 캐) 2.헬리캐리어의 경비원들 3.헬리캐리어의 오퍼레이터(S.H.I.E.L.D와 연관없는 오리지널 캐2)

#433 이름없음 2018/04/23 16:31:12

111

#434 ◆qY5SJTU2Mqm 매디 2018/04/23 16:38:04
계속 앞으로 걸어가다보니 저 멀리서 인상 좋아보이는 함장님이 보였다. 함장 치고는 나이가 젊어보이긴 하지만....높은 직책이 아닌 사람이 저렇게

계속 앞으로 걸어가다보니 저 멀리서 인상 좋아보이는 함장님이 보였다. 함장 치고는 나이가 젊어보이긴 하지만....높은 직책이 아닌 사람이 저렇게 눈에 띄는 의상을 입고 있을리가 없잖아? 뭔가 해적선장마냥 커다란 모자를 쓰고 있으니 맞겠지 뭐! 나는 별 고민없이 쿨하게 그 사람에게 말을 걸었다. "안녕하세요! 혹시 헬리캐리어의 함장님이 맞으신가요? ".....오홋! 만나서 반갑군요 침입자씨! 제가 이 곳 함장이 맞긴한데, 지금껏 살아오면서 당신같이 당당한 침입자는 처음 봅니다!"

#435 ◆qY5SJTU2Mqm 매디 2018/04/23 16:50:09
옆에서 가만히 이야기를 듣고 있었던 루인이 잠시동안 함장의 눈치를 보고 있다가 내게 조심스럽게 귓속말을 걸어오기 시작했다. 그런 루인의 모습을

옆에서 가만히 이야기를 듣고 있었던 루인이 잠시동안 함장의 눈치를 보고 있다가 내게 조심스럽게 귓속말을 걸어오기 시작했다. 그런 루인의 모습을 본 함장은 예상과 달리 별 반응없이 변함없이 싱글벙글 웃는 낯으로 가만히 서 있기만 하였다. "아무래도 저희를 침입자로 간주하고 쫒아낼 것 같은데, 잡히기 전에 도망가야 하는거 아닙니까?" "아냐, 적당히 잘 구슬리면 좋게좋게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애. 우리가 싫었으면 진작에 사람 불러왔겠지." "너무 태평하십니다.... 우리가 보지 못하는 곳에 숨어있을지도 모르잖습니까...."

#436 이름없음 2018/04/23 16:54:03

여기선 부산 사투리를 쓰며 부산에 있는 하이드라 기지 정보를 넘기면 되는건가 출처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18451045

#437 ◆qY5SJTU2Mqm 매디 2018/04/23 16:54:59

"괜찮아! 사람오면 워프게이트로 재빨리 튀면 되지~ 내가 잘 해결 해줄테니까 나만 믿어." 나는 그 말을 끝으로 루인과의 짧은 귓속말을 끝낸 뒤, 다시 함장이 있는 곳으로 시선을 돌렸다. "후훗, 제가 워~낙 어디서나 당당한 사람이라서 말이죠. 타노스의 정보를 구하기 위해 잠깐 헬리캐리어에 들렸답니다."

#438 이름없음 2018/04/23 17:01:18

>>436 이분 최소 마블 영화 덕후ㅋㅋㅋㅋㅋㅋ 이 드립 왜 안나오나 했다ㅋㅋㅋ 딱봐도 타노스 앵커한 사람인듯

#439 이름없음 2018/04/23 17:10:39

>>438 타노스 앵커는 난데...... 딱봐도 아이디가 다를텐데....

#440 ◆qY5SJTU2Mqm 매디 2018/04/23 17:18:02
"이야, 고작 정보를 구하기 위해서 헬리캐리어의 철벽 같은 방어벽을 뚫고 함장실 안까지 찾아올 줄이야, 참으로 놀라울 따름입니다. 실례가 안된다

"이야, 고작 정보를 구하기 위해서 헬리캐리어의 철벽 같은 방어벽을 뚫고 함장실 안까지 찾아올 줄이야, 참으로 놀라울 따름입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어째서 타노스의 정보를 구하고 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당신이 적인지 아군인지 판단 해보고 싶어졌군요." 함장은 진심으로 감탄하는건지, 비꼬는건지 알 수 없는 미묘한 화법을 구사하며 내게 질문을 건냈다. 그런 그의 질문에 나는.....>>441 1. 타노스를 쓰러트려서 노예로 부려먹기 위해서 라고 말했다. 2. 타노스 때문에 지구가 망하는 걸 두고 볼 수 없어서 라고 말했다. 3. 그 외 (자유기재)

#441 이름없음 2018/04/23 17:19:22

111. 이왕이면 광기도 살짝 보여줍시다. ㅋㅋ

#442 ◆qY5SJTU2Mqm 매디 2018/04/23 17:23:59

함장은 진심으로 감탄하는건지, 비꼬는건지 알 수 없는 미묘한 화법을 구사하며 내게 질문을 건냈다. 그런 그의 질문에 나는 타노스를 쓰러트려서 노예로 부려먹기 위해서 라고 말하기로 마음 먹었다. .....중간이 굉장히 축약되었긴 하지만 길게 말해봤자 변명으로 오해할게 뻔하니 이정도가 딱이지! "별 거창한 이유는 아니랍니다. 그저 타노스를 쓰러트려서 노예로 부려먹고 싶어서요. 우주 최강의 존재를 내 발밑에 두고 부려먹을 생각을 하니 상상만 해도 짜릿해지네요! 아하하핫!!"

#443 ◆qY5SJTU2Mqm 매디 2018/04/23 17:38:34
내 대답이 끝나자마자 함장은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는 것 마냥 크게 웃으며 내 면전에다가 대놓고 나를 디스 하기 시작했다. 예전 같았으면 당장 저

내 대답이 끝나자마자 함장은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는 것 마냥 크게 웃으며 내 면전에다가 대놓고 나를 디스 하기 시작했다. 예전 같았으면 당장 저 턱주가리에 주먹을 날려버렸겠지만, 옆에서 루인이 지켜보고 있었으므로 애써 참으며 그가 지껄이는 말을 잠자코 듣기로 하였다... "..........천둥을 다스리는 토르 신님을 포함한 온갖 영웅들이 힘을 합쳐도 생채기조차 내질 못하는 그 타노스를 노예로 부린다고요? 하하. 지나가는 개가 다 웃겠습니다. 당신의 능력은 굉장히 높이 살 만하지만, 정신상태가 상당히 맛이 갔군요. 아니면... 뭔가 믿는 구석이라도 있으신겁니까?"

#444 ◆qY5SJTU2Mqm 매디 2018/04/23 17:45:57

함장의 2번째 질문에 당신이 할 대답 or 행동은? >>445 1.예전에 만들었던 수제 클러스터 폭탄을 4차원 주머니에서 꺼내 보여준다. (스레번호 >>102 번 참고) 2."제 두뇌를 믿고 있지요. 재료만 주신다면 각종 구속도구들과 화학무기를 즉석에서 만들어드리죠." 라고 말한다. 3. 그 외 (자유기재)

#445 이름없음 2018/04/23 17:47:51

3. 대머리인 타노스에게 머리카락이 풍성해서 모든이의 칭송을 받는 환상을 보여주어서 타노스가 그 환상에 정신 팔렸을 때쯤 그 환상을 없애버리고 타노스를 절망시킨다. 이 때 미리 만들어둔 우울증 가속 장치로 타노스를 우울증에 걸리게 만들어 모든 기력을 잃어버리게 하고, 삶의 의욕을 잃은 타노스에게 봉사를 하면 머리카락을 주겠다는 말로 꼬여내서 부하로 삼는다.

#446 ◆qY5SJTU2Mqm 매디 2018/04/23 18:01:00
"믿는 구석은 아니지만, 타노스를 처치할 작전을 한가지 생각해뒀지요. 한번 들어보시겠어요?" 함장의 말을 전부 다 들은 나는, 그에게 내 계획을

"믿는 구석은 아니지만, 타노스를 처치할 작전을 한가지 생각해뒀지요. 한번 들어보시겠어요?" 함장의 말을 전부 다 들은 나는, 그에게 내 계획을 설명해주기 위해 4차원 주머니에서 미리 만들었던 환상가동 기계와 우울증 가속장치를 꺼냈다. 그는 갑작스럽게 눈 앞에 나타난 과학도구들의 향연에 놀랐는지, 싱글벙글 웃던 표정이 순식간에 놀라움으로 물들어져 버렸다.

#447 이름없음 2018/04/23 18:00:37

타노스가 불쌍해지는건 기분탓...?

#448 이름없음 2018/04/23 18:01:08

>>447 ㅇㅇ 기분탓 ㅋㅋㅋㅋ

#449 ◆qY5SJTU2Mqm 매디 2018/04/23 18:16:23

"현재 제가 알고 있는 유일한 정보는 타노스의 외형 뿐이에요. 그래서 그의 외형 특징 중 가장 눈에 띄는 '대머리'를 주제로 작전을 짰습니다. 우선 타노스를 막다른 길로 내몬 다음, '제 옆에 있는' 환상가동 기계를 작동해서 그에게 풍성한 머리카락으로 모두에게 칭송을 받는 환상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그가 대머리에 신경을 쓰고 있는 자라면 필히 그 환상에 정신이 팔리겠지요. 타노스가 최고조로 감정이 솟아오른 순간, 바로 환상을 없애버리고 타노스를 절망시킬 예정입니다. 절망한 그는 '이쪽에다가 둔' 우울증 가속장치에 쉽게 노출 될겁니다. 그때 제가 우울증에 걸려 삶의 의욕을 잃은 타노스에게 접근해 머리카락을 빌미로 꾀여내 노예로 써먹는거죠. 어때요? 누구도 다치지 않는 평화로운 해결 방법 아닙니까?"

#450 ◆qY5SJTU2Mqm 매디 2018/04/23 18:46:04
"오홋. 한방 먹었는걸요......? 설마 일개 과학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나를 반박할 수 없을 만큼 밀어붙여 놓다니. 당신의 영특함에 박수를 보

"오홋. 한방 먹었는걸요......? 설마 일개 과학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나를 반박할 수 없을 만큼 밀어붙여 놓다니. 당신의 영특함에 박수를 보내드리죠. 하지만....헬리캐리어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순순히 털어놓을 생각은 없습니다. 좋은 작전을 들은 답례로 모르는 척 조용히 함선의 밖으로 보내드릴테니, 다신 찾아오지 마시길." 헬리캐리어의 함장은 웃음기라곤 조금도 찾아볼 수 없는 얼굴로 나를 내려다보았다. 아마도 저게 그의 본성이겠지... 나는 꺼내놓았던 과학도구들을 다시 4차원 주머니에 집어 넣으면서 그와 눈을 맞추고 기싸움을 하기 시작했다. 여기서 순순히 돌아가버리는 건 내 자존심 상 허락할 수 없으니까.

#451 ◆qY5SJTU2Mqm 매디 2018/04/23 18:49:16

정보를 알려줄 생각이 없어 보이는 함장에게 매디가 할 행동은? >>452 1. 좋은 말 할 때 알려주지 않으면 헬리캐리어의 전체 시스템을 해킹하겠다고 협박한다. 2. 루인을 불러와 정보를 알려줄 때까지 2: 1로 함장을 다굴한다. 3. 그 외 (자유기재)

#452 이름없음 2018/04/23 18:52:06

3. 빨리 말하지 않으면 초강력 탈모빔을 쏘겠다고 말한다.

#453 ◆qY5SJTU2Mqm 매디 2018/04/23 19:09:14

"제가 이대로 순순히 돌아갈 사람으로 보였다면 큰 착각을 하셨네요! 계속 그렇게 나오신다면야, 어쩔 수 없죠. 비인도적인 방법도 동원해서 정보를 구하는 수 밖에. 당장 타노스에 대한 정보를 불지 않으면 초강력 탈모빔을 쏴서 당신도 대머리로 만들어 버리겠어!!!!!!!!" 나는 미리 준비해놨던 탈모 스프레이를 꺼내 함장의 얼굴쪽으로 곧장 겨누었다. 그의 얼굴이 보기 좋게 일그러져 버렸다. 아무래도 잘나신 항공모함의 함장님도 탈모가 오는 건 무서웠나보다. 그는 낮게 깔린 목소리로 나를 죽일듯이 노려보며 말을 꺼냈다. "무사히 돌아갈 기회를 제 발로 걷어차다니. 간이 배 밖으로 튀어나왔군! 포메이션A, 지금 당장 나와서 저 여자를 처리ㅎ....."

#454 ◆qY5SJTU2Mqm 매디 2018/04/23 19:14:57
함장은 하던 말을 도중에 멈췄다. 아니.....멈출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양 손에 피가 떡이 된 채로 천천히 걸어오는 루인이 그의 시선을

함장은 하던 말을 도중에 멈췄다. 아니.....멈출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양 손에 피가 떡이 된 채로 천천히 걸어오는 루인이 그의 시선을 끌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아무런 말이 없길래 뭐하고 있었나 했더니, 저런 깜찍한 짓을 하고 있었구나. "현재 이 함선에서 당신의 명령을 수행할 사람은.......없습니다."

#455 ◆qY5SJTU2Mqm 매디 2018/04/23 19:26:13
"마...말도 안돼.....단신으로 이 헬리캐리어의 사람들을 전부 처리했다고? 저런 규격 외의 존재가 현재 관리하고 있는 영웅들 말고도 더 있다

"마...말도 안돼.....단신으로 이 헬리캐리어의 사람들을 전부 처리했다고? 저런 규격 외의 존재가 현재 관리하고 있는 영웅들 말고도 더 있다니...." "..............그것보단 머리를 후려쳐서 기절 시켰다고 말하는게 옮습니다. 제가 쓸데없는 살생은 싫어해서." 루인은 손에 묻어있는 피를 천천히 털어내면서 차분하게 함장을 협박하기 시작했다. "10초 내에 말하지 않으면 다른 분들 처럼 똑같이 기절시켜드리겠습니다. 10, 9, 8, 7......."

#456 ◆qY5SJTU2Mqm 매디 2018/04/23 19:35:56

***밥 먹고 오겠습니다*** "알았어, 알았다고!! 털어놓으면 될거 아니야! 이제 제발 그만해! 가뜩이나 타노스 때문에 이곳저곳에서 피해가 막심한데 당신네들까지 이러면 곤란하다고!" 함장은 헬리캐리어의 정중앙에 있는 거대한 컴퓨터 화면쪽으로 가서 USB를 꽃고 그 안에다가 정보로 추정되는 파일들을 집어넣기 시작했다. 그리고, 파일의 다운로드가 완료되자마자 USB를 뽑아 내가 있는 곳으로 휙 하니 던지듯이 건내줬다. 마지막까지 싸가지 하고는....불쌍하니까 한번만 봐준다. 퉷퉷. "............그 USB 안에 너희들이 원하는 정보가 다 있어. 그러니 다신 기어들어오지말고 꺼져버려."

#457 ◆qY5SJTU2Mqm 매디 2018/04/23 20:05:17

"그딴 식으로 말 안 해도 어차피 정보만 얻으면 곧장 떠날 예정이였수다. 타노스는 우리들에게 맡기고 댁은 어서 부하들이나 챙기셔. 상사 잘못 둬서 고생하는 애들이니까." 나는 그 말을 끝으로 함장에게 엿을 날린 다음 워프게이트를 꺼내 루인의 손을 잡고 재빨리 안으로 뛰어들어갔다. 뒤에서 함장이 고래고래 화내는 소리가 들리지만 알게 뭐람. 오늘 이후로 다시는 안 볼 사이인데 뭘!

#458 ◆qY5SJTU2Mqm 매디 2018/04/23 20:10:44
우리들은 연구소로 들어오자마자 바닥에 주져앉고 말았다. 헬리캐리어에서 예상했던 거보다 많은 힘과 시간을 소비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루인은 처음으

우리들은 연구소로 들어오자마자 바닥에 주져앉고 말았다. 헬리캐리어에서 예상했던 거보다 많은 힘과 시간을 소비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루인은 처음으로 타인에게 폭력을 휘두리는 행위를 시도했으니 더 그러겠지. 아까 그녀의 손을 잡을 때 묻혀진 피자국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천천히 루인 쪽으로 시선을 돌리자, 그녀는 바닥에 주져앉은 채로 자신의 손을 가만히 내려다보고 있었다. "루인........괜찮아?"

#459 ◆qY5SJTU2Mqm 매디 2018/04/23 20:26:40
"..........괜찮습니다. 전에 격납고에서 있었던 일 이후로 당신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하겠다고 마음 속으로 각오 했었으니까.....

"..........괜찮습니다. 전에 격납고에서 있었던 일 이후로 당신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하겠다고 마음 속으로 각오 했었으니까..... 언제까지나 당신에게 보호 받고 있을 수 만은 없습니다. 제 힘이 당신이 원하던 정보를 구하는데 도움이 되니 기쁩니다." 루인의 대답에 매디가 할 말은? >>460 1. 나를 생각해주는 건 고맙지만, 너무 무리하지 말아줘. 2. .........그래, 오늘은 루인 덕분에 일이 쉽게 끝날 수 있었어. 고마워. 3. 그 외 (자유기재)

#460 이름없음 2018/04/23 20:30:46

3 고마워.. 같이 라면이나 먹자

#461 이름없음 2018/04/23 20:39:16

라! 면!

#462 ◆qY5SJTU2Mqm 매디 2018/04/23 20:40:02
지금의 루인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은.....딱히 없다. 그녀에게 무리하지 마라, 도와주지 않아도 괜찮다. 라고 위로하는건 오히려 독이 된다

지금의 루인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은.....딱히 없다. 그녀에게 무리하지 마라, 도와주지 않아도 괜찮다. 라고 위로하는건 오히려 독이 된다. 폭력행위를 사용하기 까지 수많은 고민을 했을 루인의 마음을 깡그리 무시하는 꼴이 되어버리고 마니까. 그냥 고맙다고, 밥이나 먹자는 식으로 평범하게 일상대화를 이어가는게 최선이겠지. "고마워.. 같이 라면이나 먹자." "네, 지금 바로 냄비에다가 물을 넣도록 하겠습니다." (system : 인조인간(루인)의 호감도가 5 포인트 상승하였습니다.)

#463 ◆qY5SJTU2Mqm 매디 2018/04/23 20:58:24
그렇게 우리 둘은 잽싸게 라면을 만들어냈다. 재료도 얼마 필요 없고, 만들기 쉬운 요리이기 때문이다. 익히기 위해 올려놨던 냄비뚜껑을 열자, 얼

그렇게 우리 둘은 잽싸게 라면을 만들어냈다. 재료도 얼마 필요 없고, 만들기 쉬운 요리이기 때문이다. 익히기 위해 올려놨던 냄비뚜껑을 열자, 얼큰한 라면의 향기가 주변 가득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향기에 홀려 식탁까지 가져 갈 여유가 없어진 우리들은 옆에 있던 수저통에서 젓가락을 꺼내 그 자리에서 바로 라면을 먹어버렸다. "크으으으.....역시 저녁에 먹는 라면이 제일 맛있다니깐!" "그럼 나중에 둘이서 또 끓여 먹도록 합니다. " "그래! 그때는 라면에다가 계란이랑 파도 넣어서 제대로 먹는거다?"

#464 ◆qY5SJTU2Mqm 매디 2018/04/23 21:09:14

라면을 다 먹은 나는 아까 전에 함장에게서 받아온 USB를 연구실에 설치된 컴퓨터에다가 꽂고, 안에 들어있는 파일확인 작업에 들어갔다. 음, 확실히 높으신 분들이 관리하는 항공모함에서 털어온 정보라서 그런지 하나같이 빵빵한 내용들만 들어있구만! 아주 맘에 들어. 나는 그 중에서도 중요한 세가지 정보만 추려내서 내 개인 컴퓨터에다가 저장하기로 했다. 추려낸 정보는 타노스의 출신과, 약점, 그리고 현재 거주하고 있는 장소다.

#465 ◆qY5SJTU2Mqm 매디 2018/04/23 21:11:15

매디가 추려낸 정보들의 내용은? 타노스의 출신(태어난 곳) : >>466 타노스의 약점 : >>467 타노스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장소 :>>468

#466 이름없음 2018/04/23 21:37:49

미아사거리

#467 이름없음 2018/04/23 21:42:49

왼발 새끼발가락

#468 이름없음 2018/04/23 21:54:32

중국 신선계

#469 ◆qY5SJTU2Mqm 매디 2018/04/23 22:14:28
어디보자....출신은 미아사거리고, 약점은 왼발 새끼발가락, 그리고 현재 거주하고 있는 곳은 중국의 신선계로군! 우주 최강의 존재라길래 지구와

어디보자....출신은 미아사거리고, 약점은 왼발 새끼발가락, 그리고 현재 거주하고 있는 곳은 중국의 신선계로군! 우주 최강의 존재라길래 지구와 멀리 떨어진 우주의 어딘가에서 태어난 줄 알았는데 되게 의외네. 아무튼, 나는 정리한 정보들을 루인에게도 보여주였다. 그녀도 타노스의 출신이 놀라웠는지 나와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우주 최강의 존재가 당신과 같은 한국 출신이라니, 참으로 신기한 우연입니다..." "세상은 넓고 별의 별 사람들도 많다고들 하니까....한국에 타노스 같이 이상한 놈 한 두명 더 있어도 이상할 게 없긴 해."

#470 이름없음 2018/04/23 22:23:09
"자, 이제 둘이서 정보도 다 봤겠다.......슬슬~ 타노스를 족치러 가보실까나?" 그 말을 끝으로 나는 4차원 주머니에서 또 다시 워프게이트

"자, 이제 둘이서 정보도 다 봤겠다.......슬슬~ 타노스를 족치러 가보실까나?" 그 말을 끝으로 나는 4차원 주머니에서 또 다시 워프게이트를 꺼내 목적지를 중국의 신선계로 설정하고 루인과 같이 안으로 들어가였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전혀 예상할 수 없지만, 루인과 함께라면 무엇이든지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이다. 지금까지 늘 그래왔던거 처럼! ***오늘의 연재는 여기까지. 다음에 뵈어요....!***

#471 이름없음 2018/04/23 22:27:26

정말 미래를 예측할 수가 없는 스레구만.... 잘 봤어 스레주!

#472 ◆qY5SJTU2Mqm 매디 2018/04/24 09:55:18
잠시 뒤, 나와 루인은 무사히 신선계에 도착할 수 있었다. 복숭아 꽃들이 만발한 아름다운 계곡과 상쾌한 공기가 우리들을 반겨주었다. 전에 갔었던

잠시 뒤, 나와 루인은 무사히 신선계에 도착할 수 있었다. 복숭아 꽃들이 만발한 아름다운 계곡과 상쾌한 공기가 우리들을 반겨주었다. 전에 갔었던 아스가르드 못지 않게 굉장한 풍경에 나는 감탄을 하며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타노스만 아니였다면 그냥 여기서 놀다가는건데 아쉽다. 루인은 근처에 있는 복숭아 꽃을 한 송이 따오더니 내 머리 위에 꽂아주었다. 얘도 참, 갑자기 이런 걸 하면 부끄러운데.....! "저 쪽에 예쁘게 핀 꽃이 있길래 당신에게 주고싶어졌습니다. 잘 어울립니다."

#473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0:04:10
"고, 고마워....남한테 꽃을 선물 받는 건 처음이라서 뭔가 좀 부끄럽네...." "그렇습니까? 익숙해질 수 있도록 많이많이 꽃을 선물해드려야

"고, 고마워....남한테 꽃을 선물 받는 건 처음이라서 뭔가 좀 부끄럽네...." "그렇습니까? 익숙해질 수 있도록 많이많이 꽃을 선물해드려야 겠습니다." "으으으....됐어. 그런 거 보단 손 잡아주는게 더 좋아. 잡담은 그만두고 빨리 타노스나 찾으러 가자." 루인은 내 반응을 보더니 싱긋 웃으면서 곧바로 내 손을 잡았다. 지금 잡아달라는 말은 아니였는데....! "네. 같이 손 잡고 타노스를 찾아봅시다."

#474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0:07:07

루인과 매디가 손을 잡고 타노스를 찾으러 간 곳은? >>475 1. 아름답게 가꾸어진 복숭아 꽃 정원 2. 힘차게 물이 떨어지는 무지개 걸린 폭포 3. 그 외 (자유기재)

#475 이름없음 2018/04/24 10:11:47

111

#476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0:20:17

잠시 당황하긴 했지만 싫은 건 아니였기 때문에 우리 둘은 계속 손을 잡고 걸어갔고, 가다보니 아름답게 가꾸어진 복숭아 꽃 정원이 눈에 띄었다. 처음 봤던 계곡과 달리 누군가의 손길이 닿은 인위적인 아름다움에 호기심을 느낀 나는 정원의 안으로 들어가자고 루인에게 권유했다. "이 정원, 보아하니 주인이 있는 거 같은데....한번 들어가서 탐색해보지 않을래? 어쩌면 타노스가 가꾸는 정원일지도 몰라." "흠....알겠습니다. 대신 타노스가 아닌 다른 사람의 정원이라는 걸 알게 되면 사과하고 곧장 나오도록 합시다." "당연하지! 내가 그렇게까지 막 사는 사람은 아니야."

#477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0:29:35
루인의 허락을 받아낸 뒤, 나는 복숭아 꽃 정원의 안으로 곧장 들어가였다. 그녀도 내 뒤를 천천히 뒤따라왔다. 그렇게 둘이서 정원에 흐드러지게

루인의 허락을 받아낸 뒤, 나는 복숭아 꽃 정원의 안으로 곧장 들어가였다. 그녀도 내 뒤를 천천히 뒤따라왔다. 그렇게 둘이서 정원에 흐드러지게 핀 복숭아 꽃의 향기를 맡으며 주변을 탐색하다 작업복을 입고 있는 수상한 사람의 뒷모습을 발견했다. 물을 주고 가지를 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아무래도 이 정원의 주인인 것 같았다. 그 사람의 얼굴이 보고 싶었던 나는 바로 말을 걸기 시작했다. "안녕하세요!! 혹시 이 정원의 주인이신가요?!"

#478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0:31:16

매디의 인사를 듣고 돌아본 정원 주인의 얼굴은? >>479 1. 타노스 2. 신선계에서 살고 있는 신선 3. 그 외 (자유기재)

#479 이름없음 2018/04/24 10:34:13

3. 마동석

#480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0:42:21
"하하하, 그런데요. 제 정원에 무슨 일이신지?" 정원주인의 정체는.....놀랍게도 마동석이였다. 아니, 대체 왜 이 아저씨가 중국의 신선계에서

"하하하, 그런데요. 제 정원에 무슨 일이신지?" 정원주인의 정체는.....놀랍게도 마동석이였다. 아니, 대체 왜 이 아저씨가 중국의 신선계에서 정원을 가꾸고 있는거지?? 한국에서 차기작 영화 찍고 계셔야하는 거 아닌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사람의 얼굴을 보게 되자 당황한 나는 말을 더듬게 되었다. "어........음....그게, 정원......이 너무 예쁘길래....구경.....할려고 들어....왔어요........민폐....였다면.... 죄송....합니다....."

#481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0:51:24
"민폐는 무슨, 제가 열심히 키운 복숭아 꽃들이 인정받은 거 같아서 기분 좋네요^^ 천천히 구경하다 가세요~" "네에...............

"민폐는 무슨, 제가 열심히 키운 복숭아 꽃들이 인정받은 거 같아서 기분 좋네요^^ 천천히 구경하다 가세요~" "네에.................가, 감사.........합니다............" 나는 마동석에게 90도로 허리를 굽혀 깍듯하게 인사를 한 다음, 루인이 있는 곳으로 후다닥 달려가버렸다.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마동석을 모르는 루인은 지금 상황이 이해되지 않는지 고개를 갸웃거리며 내게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저 사람이 대체 누구길래 당신이 두려워하고 있는겁니까?" "그게, 저분이 한국에서 인기 많은 영화배우거든.....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사람이 이 신선계에 있는 바람에 당황했어...."

#482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0:55:34
"음. 한국의 유명배우가 중국의 신선계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니.....뭔가 좀 수상합니다. 제 생각에는 >>483 인 게 아닐까 의심 됩니다

"음. 한국의 유명배우가 중국의 신선계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니.....뭔가 좀 수상합니다. 제 생각에는 >>483 인 게 아닐까 의심 됩니다." 루인이 마동석을 보고 생각한 추리는? >>483 1. 얼굴이 똑같이 생겼을 뿐인 전혀 다른 사람. 2. 타노스가 마동석으로 변장하고 숨어있는 것. 3. 그 외 (자유기재)

#483 이름없음 2018/04/24 10:59:09

3 마동석으로 변장한 모택동

#484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1:08:30

"음. 한국의 유명배우가 중국의 신선계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니.....뭔가 좀 수상합니다. 제 생각에는 마동석으로 변장한 모택동인 게 아닐까 의심 됩니다." 루인의 추리를 들은 나는 어이가 없어졌다. 아니, 이 녀석...마동석은 모르는데 모택동은 알고 있네? 또 뇌에 남아있는 소녀의 기억에 영향을 받은 건가보군. 뭐. 한창 이것저것 공부할 고교생 나이대였으니까...

#485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1:16:40

"마동석이든, 모택동이든 간에 저 분은 우리가 찾는 타노스가 아니니까 그냥 내버려두고 다른 곳으로 가자. 너도 아까 전에 다른 사람의 정원이라는 걸 알게 되면 사과하고 곧장 나오자고 말했었잖아?" "네. 알겠습니다. 저 분의 정체가 궁금하긴 하지만, 타노스의 행방을 찾는 것이 최우선 목표이므로 당신이 하자는 대로 하는게 맞는 듯 합니다."

#486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1:19:46

***밥 먹고 올게요*** 대화를 마친 뒤, 우리들은 복숭아 꽃 정원 밖으로 나와 다른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이번에 가는 곳에는 타노스가 있었으면 좋겠네. 루인과 매디가 두번쨰로 타노스를 찾으러 간 곳은? >>487 1. 아무 것도 없는 횡한 고원 2. 힘차게 물이 떨어지는 무지개 걸린 폭포 3. 그 외 (자유기재)

#487 이름없음 2018/04/24 11:38:43

Dice(1,2) value : 1

#488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1:49:24
길을 따라 걸으면 걸을수록 주변에 피어있던 꽃과 나무들이 점차 줄어들더니 이내 아무것도 없어졌다. 눈 앞에 보이는 것은 오로지 드넓은 고원 뿐이

길을 따라 걸으면 걸을수록 주변에 피어있던 꽃과 나무들이 점차 줄어들더니 이내 아무것도 없어졌다. 눈 앞에 보이는 것은 오로지 드넓은 고원 뿐이였다. 구경할 눈요기 거리들이 없는 걸 보면 여기가 신선계의 맨 끝자락인 것 같은데...여기까지 왔는데도 타노스의 옷 자락 조차 보지 못하다니. 나는 허무한 마음이 들어 제자리에 털썩 주져 앉아버렸다. 루인도 나를 따라 내 옆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이 곳에도 타노스가 없는거 같은데, 이제 어디로 가야하지?" "벌써부터 포기하시면 안됩니다. 우리는 아직 주변을 제대로 둘러보지 않았습니다."

#489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1:59:10
"주변을 둘러봤자 죄다 풀투성이 뿐인 걸. 갑자기 하늘에서 수상한 것이 휙 하고 떨어지지 않는 이상, 여기에 더 있을 필요ㄱ....." 그 말이

"주변을 둘러봤자 죄다 풀투성이 뿐인 걸. 갑자기 하늘에서 수상한 것이 휙 하고 떨어지지 않는 이상, 여기에 더 있을 필요ㄱ....." 그 말이 끝나자마자 무섭게 근처에서 커다란 굉음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굉음에 놀라 주변을 둘러보니 커다란 운석이 시커먼 연기를 내면서 바닥에 박혀있었다.....세상에, 내 말이 씨가 되버리다니... 나와 루인은 자리에서 일어나 누가 봐도 대놓고 수상해보이는 운석 쪽으로 뛰어가 그것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490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2:15:59

가까이에 가서 보게 된 운석은 성인 남성 10명이 힘을 합쳐도 들지 못할 것 같은 압도적인 크기를 가지고 있었다. 이렇게 크면 살펴보는 것도 일이겠는데. 하지만 지금은 찬밥 더운밥 가릴 때가 아니다. 나는 운석에다가 손을 가져다 댄 채로 무언가 특이사항이 있는지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러자....>>491 1. 운석이 갈라지더니 타노스가 튀어나왔다. 2. 손쉽게 운석이 굴러가더니 와장창 부서져 외계인이 튀어나왔다. 3. 그 외 (자유기재)

#491 이름없음 2018/04/24 12:18:40

3.봉인된 제천대성 손오공이 튀어나왔다

#492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2:25:20
가까이에 가서 보게 된 운석은 성인 남성 10명이 힘을 합쳐도 들지 못할 것 같은 압도적인 크기를 가지고 있었다. 이렇게 크면 살펴보는 것도 일

가까이에 가서 보게 된 운석은 성인 남성 10명이 힘을 합쳐도 들지 못할 것 같은 압도적인 크기를 가지고 있었다. 이렇게 크면 살펴보는 것도 일이겠는데. 하지만 지금은 찬밥 더운밥 가릴 때가 아니다. 나는 운석에다가 손을 가져다 댄 채로 무언가 특이사항이 있는지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러자 봉인된 제천대성 손오공이 튀어나왔다. 손오공은 나오자마자 황금빛의 부숭부숭한 털을 뽐내며 내게 감사인사를 하였다. 아니, 나는 딱히 한 게 없는데 말이지.... "여! 안녕, 내 이름은 손오공. 네가 내 봉인을 풀어줬구나. 정말 고맙다!"

#493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2:32:10

"아하하....저는 그저 떨어진 운석에다가 손을 가져다댄 거 뿐이에요. 감사인사를 하실 필요는 없어요...." "아니야!!! 너는 충분히 용기 있는 행동을 했어. 하늘에서 갓 떨어진 운석의 온도가 얼마나 뜨거운데!" ".........그건 맞긴 하지만, 아무튼...!! 다른 걸 찾는 행위를 하는 도중에 우연히 얻어걸린 거 뿐이에요! 신경쓰지 마시고 갈 길 가세요!"

#494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2:48:53

"은인을 두고 그냥 가버리는 건 섭하지. 답례로 방금 네가 말한 '찾고 있는 것'을 이 곳에다가 소환시켜주고 싶은데, 그래도 될까?" "그게 정말인가요? 제가 찾고 있는게 물건이 아닌 살아있는 사람인데, 그래도 소환이 가능하신지 모르겠네요....." "물론 사람도 가능하지. 내가 누구야, 옥황상제에게 인정받은 제천대성 아니겠어? 내가 못하는 도술은 이 세상에 없어!" 손오공 에게 전혀 기대하고 있지 않았던 엄청난 찬스를 얻게 되었다. 나는 즉시 그에게 감사인사를 한 뒤 지금 당장 소환을 해달라고 부탁하기 시작했다. 넝쿨째 복이 굴러 들어왔는데 이 기회를 발로 차는 건 멍청한 사람들이나 하는 짓이지! 신이시여 제게 손오공을 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495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2:59:02

"도와주신다고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럼 지금 당장 손오공님의 소환도술을 부탁드릴게요!!!!!!!!" "오우, 이제야 좀 적극적으로 변했구나. 알겠어. 원하는 대로 해줄게." 그 말을 끝으로 손오공은 제자리에 털썩 주져앉더니 눈을 감고 두 손을 들어 소환의식을 치루기 시작했다. 나와 루인은 소환을 준비하고 있는 그의 모습을 떨리는 마음으로 지켜보기 시작했다. 제발 이 의식이 성공해야할텐데.... "얄리얄리 얄라셩!! 숨어있는 인간아, 지금 즉시 내 앞에 나타나라ㅡ!!"

#496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3:07:30
손오공이 주문을 외우자마자, 하늘에서 번개 같은 것이 크게 한번 내려치더니 눈 앞에서 욕조와 함께 소환된, 타노스(로 추정되는 인상착의가 비슷한
손오공이 주문을 외우자마자, 하늘에서 번개 같은 것이 크게 한번 내려치더니 눈 앞에서 욕조와 함께 소환된, 타노스(로 추정되는 인상착의가 비슷한

손오공이 주문을 외우자마자, 하늘에서 번개 같은 것이 크게 한번 내려치더니 눈 앞에서 욕조와 함께 소환된, 타노스(로 추정되는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이 나타났다. 아무래도 씻고 있었던 모양이였나보다...소환 타이밍 한번 참 기가 막히네. 우리들과 눈이 마주친 그는 당황했는지 큰 목소리로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끼야아아아아아ㅏ아아ㅏㅏ아아아아아아아아ㅏㅏ아아아아악!!!!"

#497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3:09:52

비명을 지르고 있는 타노스에게 건낼 첫마디는? >>498 1. 진정하세요. 아무도 당신의 알몸에 관심이 없습니다. 2. 하하, 욕조 옆에 있는 고무오리가 참 귀엽네요. 3. 그 외 (자유기재)

#498 이름없음 2018/04/24 13:20:07

자 이제 부터 게임을 시작하지

#499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3:32:00
저 사람이 진짜로 타노스라면, 우주 최강의 존재을 당황시킨 지금은 두번 다시 돌아오질 않을 최고의 순간이라는 계산이 내 머릿속을 빠르게 스쳐지나

저 사람이 진짜로 타노스라면, 우주 최강의 존재을 당황시킨 지금은 두번 다시 돌아오질 않을 최고의 순간이라는 계산이 내 머릿속을 빠르게 스쳐지나갔다. 나는 지금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 그에게 영화에서 배웠던 도발을 걸기 시작했다. 그런 나를 이상하게 바라보는 루인과 손오공의 시선이 느껴졌지만 알게 뭐람. 내가 하고 싶은데로 하는 게 제일이지! "자, 이제 부터 게임을 시작하지." "게임은 무슨 얼어죽을 게임인뎅! 좋은 말 할 때 원래있던 곳으로 돌려놩!!!" "기껏 힘들게 불러냈는데 그렇게는 안되지. 당신은 이제부터 나와....."

#500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3:35:34

매디가 제안할 게임의 내용은? >>501 1. 타노스가 입을 만한 옷을 걸고 하는 참참참 2. 타노스의 집을 걸고 하는 가위바위보 3. 그 외 (자유기재)

#501 이름없음 2018/04/24 14:00:35

11111

#502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4:05:37

"기껏 힘들게 불러냈는데 그렇게는 안되지. 당신은 이제부터 나와 입을 만한 옷을 걸고 참참참을 해야 돼. 계속 이대로 벌거벗은 채로 밖에 있으면 감기 걸리기 쉽상이라고? 후후후후....." "젠장, 이런 사악한 녀석 같으니라공....옷만 구해봐라, 즉시 너를 죽여버리겠엉!!!"

#503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4:13:46
우리 둘이 참참참을 시작하려던 순간, 루인이 우리 둘의 사이로 비집고 들어와 강제로 행동을 제제하기 시작했다. 아니! 이렇게 중요한 순간에 끼여

우리 둘이 참참참을 시작하려던 순간, 루인이 우리 둘의 사이로 비집고 들어와 강제로 행동을 제제하기 시작했다. 아니! 이렇게 중요한 순간에 끼여들어서 게임을 방해 하다니, 아무리 루인이라지만 너무하잖아...! 그녀는 잠시동안 우리 둘을 번갈아보더니 한숨을 푹 쉬고 내게 말을 걸어왔다. "저 사람이 타노스인지 아닌지 모르는데, 다짜고짜 이런 짓을 하는 건 너무한 처사라고 봅니다." "그치만, 저 사람 외형이 미리 조사해온 타노스랑 흡사한걸! 저 대머리에 로X캅 같은 눈가리개 좀 봐!"

#504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4:23:05
나와 루인의 말다툼을 가만히 듣고 있던 그가 갑자기 매우 화난 표정을 짓더니 옆에 있던 고무오리를 내 머리통에다가 휙 하니 던져버렸다. 고무오리

나와 루인의 말다툼을 가만히 듣고 있던 그가 갑자기 매우 화난 표정을 짓더니 옆에 있던 고무오리를 내 머리통에다가 휙 하니 던져버렸다. 고무오리는 고무가 아닌 돌로 만들었다고 믿을 만큼 굉장히 아팠다. 나는 맞은 곳을 문지르며 내게 오리를 던진 놈을 짜증을 가득담아 째려보았다. "아프잖아!! 내가 뭘 잘못했다고 저 인형을 던져?!?!?!" "본인 앞에서 대놓고 대머리에 로X캅 이라고 비하했는데 화 안나는 사람이 어디있겠엉!" "....................어, 그럼 진짜로 타노스라는 거네?"

#505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4:29:00
타노스의 말을 들은 루인은 두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행동을 제제하던 것을 멈추고 욕조와 저 만치 멀리 떨어졌다. "잠깐!! 순식간에 태세전환을

타노스의 말을 들은 루인은 두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행동을 제제하던 것을 멈추고 욕조와 저 만치 멀리 떨어졌다. "잠깐!! 순식간에 태세전환을 하다닝!!!!!!!!!!! 치사하잖앙!!!!!!!!!!" "당신이 진짜로 타노스라면, 제가 게임을 막을 이유가 없습니다. 마저 진행해주시길 바랍니다."

#506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4:37:26

"훗훗훗, 애초부터 루인은 내 편이 였다는 말씀. 참고로 저 멀리에서 분량 없어서 낮잠 자고 있는 손오공님도 나와 한 패다! 이제 우리 둘의 참참참 게임을 막을 사람은 아무도 없어! 자, 승부다 타노스!!!!!!" 나는 타노스와 기다리고 기다리던 참참참 승부를 시작하였고, 그 결과.............. ***이번 레스에는 다이스 기능을 사용합니다.*** 선착순 1분께서 Dice(1,10★) 다이스를 굴려주시면 됩니다. 다이스의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그럼 행운을 빕니다. 결과가 1 ~ 3 일시 : 타노스가 참참참에서 이긴다. 결과가 4 ~ 7 일시 : 삼세판 연속으로 비겨서 무승부로 끝났다. 결과가 8 ~ 10 일시 : 매디가 참참참에서 이긴다.

#507 이름없음 2018/04/24 14:45:19

Dice(1,10) value : 1

#508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4:52:57
나는 타노스와 기다리고 기다리던 참참참 승부를 시작하였고, 그 결과 타노스가 삼세판 전부 이겼다. 젠장, 기껏 기세등등하게 게임하자고 먼저 선빵

나는 타노스와 기다리고 기다리던 참참참 승부를 시작하였고, 그 결과 타노스가 삼세판 전부 이겼다. 젠장, 기껏 기세등등하게 게임하자고 먼저 선빵 날렸는데 쪽팔리게 이게 뭐람....우주 최강의 존재는 게임실력도 최강이였나보다. 타노스는 나를 한껏 업신여기는 듯한 표정으로 내려다보며 내게 당당하게 옷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캬하하하하하핫!! 내가 이겼엉!! 약속대로 옷을 내놩! 그리고 널 죽여버리고 말겠엉!!"

#509 이름없음 2018/04/24 14:56:16

착한 사람들 눈에만 보이는 옷을 주는 건 어떨까

#510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5:16:35
나는 한 입으로 두 말 하지 않는 어른이기 때문에 아쉽지만 타노스와의 약속을 지키기로 마음 먹었다. 하지만, 무슨 옷을 주는지는 내 마음이라는

나는 한 입으로 두 말 하지 않는 어른이기 때문에 아쉽지만 타노스와의 약속을 지키기로 마음 먹었다. 하지만, 무슨 옷을 주는지는 내 마음이라는 말씀. 나는 4차원 주머니에서 과★감★한 디자인의 마이크로 비키니를 꺼냈다. 타노스는 내가 꺼낸 비키니를 보자마자 기겁을 했다. 아무래도 이런 건 취향이 아니였나보다. 뭐, 애초에 취향을 맞춰 줄 생각 따위 없었지만. "너 미쳤징???! 어디서 옷인지 천쪼가리인지 알 수 없는 걸 왜 나한테 건내냐궁!!!!!" "가지고 있는 옷이 이것 뿐이라서 그만ㅋ 싫으면 그냥 그대로 벗고 있던지."

#511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5:29:17
".....그대로 벗고 있는 건 더더욱 싫거등!? 일단 그거라도 이리 내놩! 널 죽이고 네가 입고 있는 옷을 뺏어입고 말겠엉!!!!!" 타노스는

".....그대로 벗고 있는 건 더더욱 싫거등!? 일단 그거라도 이리 내놩! 널 죽이고 네가 입고 있는 옷을 뺏어입고 말겠엉!!!!!" 타노스는 제 분을 못 이긴 채 씩씩 거리며 내가 들고 있던 마이크로 비키니를 낚아챘다. 그리고 욕조의 물 속으로 들어가 순식간에 비키니를 입고 나와버렸다. 생각했던 거보다 훨씬 더 시선강탈이 되는 그의 모습에 나는 앞을 보는 것을 포기하고 대신 아래에 있는 내 발을 보기로 하였다.......

#512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5:42:47
"어.............이게 바로 시각공격이라는 겁니까? 역시 우주 최강의 존재는 뭔가 다릅니다. 벌써부터 전의가 상실했습니다....." 루

"어.............이게 바로 시각공격이라는 겁니까? 역시 우주 최강의 존재는 뭔가 다릅니다. 벌써부터 전의가 상실했습니다....." 루인도 그런 타노스의 모습을 참을 수 없었는지, 두 손으로 눈을 가려 그를 보는 것을 포기했다. 확실히 태어나지 얼마 되지 않은 루인에겐 저 비키니를 입은 모습은 상당히 자극적으로 보일만 했다. 그렇게 우리들이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이자 타노스는 자신의 민머리를 신경질적으로 긁적이며 짜증을 내였다. "에이씨!!!! 이딴 옷 같지도 않은 옷을 준건 니들이거등?! 그러길래 누가 나를 이딴 식으로 소환하랭!!!!!!! "

#513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5:53:25
"내게 이런 굴욕감을 준 너희들을 용서하지 않겠엉! 육체는 물론, 영혼까지 갈기갈기 찢어발겨 구천조차 떠돌지 못하게 해주징!!" 타노스는 양 손

"내게 이런 굴욕감을 준 너희들을 용서하지 않겠엉! 육체는 물론, 영혼까지 갈기갈기 찢어발겨 구천조차 떠돌지 못하게 해주징!!" 타노스는 양 손에서 황금빛의 플레이트 건틀렛을 만들어내더니 제일 앞에 있던 내게 달려들기 시작했다, 나는 그의 공격을 막기 위해.....>>514 1. 분량 없어서 낮잠 자고 있던 손오공으로 프렌즈 쉴드를 했다. 2. 4차원 주머니에서 거대한 에어백을 꺼냈다. 3. 그 외 (자유기재)

#514 이름없음 2018/04/24 15:56:47

지나가던 삼장법사가 반야심경을 암송했다

#515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6:01:36

https://www.youtube.com/watch?v=df9_a4ySCcE 내게 이런 굴욕감을 준 너희들을 용서하지 않겠엉! 육체는 물론, 영혼까지 갈기갈기 찢어발겨 구천조차 떠돌지 못하게 해주징!!" 타노스는 양 손에서 황금빛의 플레이트 건틀렛을 만들어내더니 제일 앞에 있던 내게 달려들기 시작했다. 나는 그의 공격을 막기 위해 재빨리 몸을 피하려던 순간, 지나가던 삼장법사가 반야심경을 암송했다.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516 이름없음 2018/04/24 16:20:13

***스레주가 쓴 앵커가 맞습니다. 인증코드 실수 죄송합니다*** "......몰라.....뭐야...... 그거.... 무서웡......" 타노스는 갑자기 들려오는 반야심경의 소리를 듣더니 내게 달려드는 것을 멈추고 혼란에 빠졌다. 진지하게 싸우려 하는데 갑자기 모르는 사람이 나타나 신들린 리듬감각으로 정신을 쏙 빼놓으니 그럴 수 밖에... 나는 타노스가 반야심경에 정신이 팔린 틈을 타 4차원 주머니에서 환상가동 기계를 꺼내 당장 그를 향해 가동하였다. "싸우는 도중에 방심하다니, 한심하구나 타노스!!! 이걸로 이제 끝이다ㅡ!!!!"

#517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6:34:39
"뭣이?! 시끄러웡!!! 너 같은건 어차피 한주먹으로 끝나니까 조금 늦게 때려도 상관없다ㄱ....." 아니. 그의 말과 달리 이미 늦었다. 내가

"뭣이?! 시끄러웡!!! 너 같은건 어차피 한주먹으로 끝나니까 조금 늦게 때려도 상관없다ㄱ....." 아니. 그의 말과 달리 이미 늦었다. 내가 작동한 환상가동 기계는 타노스에게 풍성한 머리카락으로 모두에게 칭송을 받는 환상을 보여주기 시작 하였다. 그렇게 타노스는 내게 제대로 된 위협을 가하지 못한 채 달콤한 환상에 빠져 들어가버렸다. 저 자식, 겉으론 내색 안 했지만 대머리 라는 사실을 신경쓰고 있었구나....

#518 이름없음 2018/04/24 16:37:40

그림 귀여워ㅋㅋㅋㅋ

#519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6:49:02
나는 타노스가 환상에 정신 팔린 틈을 타 큰 목소리로 루인에게 지시를 내렸다. "이제부터 뒷 일은 내게 맡기고, 너는 손오공이랑 삼장법사님을 안

나는 타노스가 환상에 정신 팔린 틈을 타 큰 목소리로 루인에게 지시를 내렸다. "이제부터 뒷 일은 내게 맡기고, 너는 손오공이랑 삼장법사님을 안전한 곳으로 모셔다 줘!" "알겠습니다! 두 사람의 안전은 제게 맡겨주시길 바랍니다! 후에 다른 도움이 필요하면 또 불러주십시오!" 내 지시를 받은 루인은 양 옆구리에다가 각각 한 사람씩 낀 다음 빠르게 고원 밖으로 뛰어갔다. 그녀에게 들려진 손오공과 삼장법사도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했는지 반항하지 않고 얌전히 들려가줬다. 휴우, 이걸로 급한 불은 끈 것 같네.

#520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7:04:42

세 사람이 무사히 나간 것을 확인한 나는 바로 타노스의 환상을 없애버렸다. 환상에 취해있던 타노스는 현실로 돌아오자 예상대로 절망에 빠졌다. "아.....안됑....내 풍성했던 검은색 긴 생머리와 나를 찬양하던 사람들은 어디로 가버린거양......흑흑..." "지금 대체 무슨 헛소리를 하는거니? 한번 대머리가 된 이상 평생 대머리로 살아가야 하는 거 몰라? 얌전히 꿈깨고 절망에나 빠지렴. "내가 대머리가 되고 싶어서 된 것도 아닌데.......넌 진짜 피도 눈물도 없는 악마같은 놈이당......!" 남이사 악마든 뭐든 지가 뭔 상관이래. 나는 미리 준비해둔 우울증 가속장치를 슬퍼하는 타노스에게 쏴버렸다. 그는 가속장치의 빔을 맞으면 맞을 수록 점차 삶의 의욕을 잃어가버렸다.....

#521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7:23:20
"아.......더 이상 이런 민머리로 살기 싫엉......이대로 죽어서 다음생에 티베탄 테리어로 태어날랭..........." 우울증 가속장치

"아.......더 이상 이런 민머리로 살기 싫엉......이대로 죽어서 다음생에 티베탄 테리어로 태어날랭..........." 우울증 가속장치에 당해버린 타노스는 처음 만났을 때 봤던 패기와 호승심 따위 눈 씻고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심약해져버리고 말았다. 이제 마음이 약해진 그에게 머리카락을 빌미로 협박만 하면 모든 것이 끝난다. 여기까지 오는데 참으로 길고 긴 시간이 걸렸구만. 나는 들고 있던 가속장치를 내려놓고 울고 있는 타노스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미리 생각해 뒀던 대사들을 읊어주었다. "이런이런, 하나 밖에 없는 목숨을 쉽게 버리면 쓰나. 이 만능 천재 과학자인 내가 머리카락을 만들어줄 수 있는데 말이지."

#522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7:37:13

"정말루? 네가 머리카락을 만들어낼 수 있다공?! 단순한 가발이 아니랑??!?" "당연하지. 내가 만든 특제 발모제를 머리에 바르면 순식간에 모공에서 머리카락이 자란단 말씀. 내 >>523 이 되면 지금 바로 줄게." 매디가 타노스에게 한 협박은? >>523 1. 내 노예가 되면 2. 내 애완동물이 되면 3. 내 샌드백이 되면 4. 그 외 (자유기재)

#523 이름없음 2018/04/24 17:42:39

4 내 첩

#524 이름없음 2018/04/24 17:48:58

주호민 작가가 이 발모제를 좋아합니다

#525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7:53:01

"정말루? 네가 머리카락을 만들어낼 수 있다공?! 단순한 가발이 아니랑??!?" "당연하지. 내가 만든 특제 발모제를 머리에 바르면 순식간에 모공에서 머리카락이 자란단 말씀. 내 첩이 되면 지금 바로 줄게." 내 협박을 들은 타노스는 오랫동안 고민하더니 이내 고개를 끄덕거렸다. 첩이 될지 언정 머리카락을 갖고 싶어하는 그의 모습을 보니, 심리상태가 얼마나 궁지에 몰렸는지 알 수 있었다. 나는 4차원 주머니에서 발모제를 꺼내 내 첩이 된 타노스에게 약속한 대로 건내주었다.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좀 귀여보이기도 하네. "만셍......! 드디어 이 지긋지긋한 대머리에서 탈출하는구낭!!"

#526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7:59:33

"발모제 줬으니까 넌 이제 죽을때까지 내 첩이야. 조금이라도 내 말에 거역했다간 다시 자란 머리를 빡빡 밀어버릴테니 그럴 줄 알아." "............ㄴ, 네가 그런 식으로 말 안해도 잘 따를 예정이였엉!! 장난으로도 그런 끔찍한 소리 하지망!" "글쎄. 너 하는 거 봐서 결정할게. 이제 잡소리 그만 하고 내 뒤나 얌전히 따라오셔. 루인에게 돌아가야 하니까." 모든 것이 끝나고, 나는 타노스와 같이 루인이 기다리고 있을 고원 밖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527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8:06:19
고원 밖으로 나가자, 복숭아 꽃 나무에 등을 기대고 서 있는 루인의 모습이 제일 먼저 눈에 띄었다. 나는 큰 목소리로 루인의 이름을 불렀고, 내

고원 밖으로 나가자, 복숭아 꽃 나무에 등을 기대고 서 있는 루인의 모습이 제일 먼저 눈에 띄었다. 나는 큰 목소리로 루인의 이름을 불렀고, 내 목소리를 들은 그녀는 싱긋 웃으며 내가 있는 곳 까지 달려와주었다. "루인! 미안해, 많이 기다리고 있었지?" "아닙니다. 당신이 아무데도 다치지 않고 무사히 돌아왔으니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528 이름없음 2018/04/24 18:04:41

첩이 생겼는데 루인의 반응은 과연....!?

#529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8:13:28
"후훗. 역시 루인은 상냥하구나.....그나저나 손오공이랑 삼장법사는 어디로 갔어? 이 곳에는 너 밖에 안 보이네." "아, 그 분들은 당신을

"후훗. 역시 루인은 상냥하구나.....그나저나 손오공이랑 삼장법사는 어디로 갔어? 이 곳에는 너 밖에 안 보이네." "아, 그 분들은 당신을 기다리다가 지쳐서 제게 대신 감사인사를 전해달라고 말씀하신 다음, 집으로 돌아가버리셨습니다." "그렇구나. 확실히 타노스를 노예로 만드는데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소요 되었으니까......." 나와 루인이 대화하는 걸 뒤에서 가만히 듣고 있던 타노스가 갑자기 내 말에 반박하기 시작했다. "저깅, 노예라니 지금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거양? 아까 분명 첩이 되라고 말했었잖앙!"

#530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8:24:24
아오 저 망할 눈새 자식이....! 나는 급하게 양 손으로 타노스의 입을 틀어 막았으나, 이미 늦은 듯 했다..... 왜냐하면 루인의 표정이 급

아오 저 망할 눈새 자식이....! 나는 급하게 양 손으로 타노스의 입을 틀어 막았으나, 이미 늦은 듯 했다..... 왜냐하면 루인의 표정이 급격하게 어두워졌기 때문이다. 루인은 동공이 풀려 초점을 잃고 흐릿해진 눈으로 나를 지긋히 바라보기 시작했다. ".................당신, 방금 저 사람이 한 말이 사실입니까? 저를 두고 첩을 만들었다니 믿을 수 없습니다."

#531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8:27:14

루인의 질문에 매디가 할 대답은? >>532 1. 아니야! 저 민머리가 우리들의 사이를 갈라놓을려고 구라를 치는거야! 2. 그게.....그러니까.....첩이라는 말을 꺼낸 건 맞는데, 내 사랑은 오로지 너 뿐이야! 저 민머리는 놀이용 세컨드에 불과해! 3. 그 외 (자유기재)

#532 이름없음 2018/04/24 18:29:28

3 첩.. 첩첩산중이로구나..

#533 이름없음 2018/04/24 18:30:13

타노스가 이해를 잘못한거같은데, 타노스는 내 첩이 아니라 루인의 첩이 되는거야.

#534 이름없음 2018/04/24 18:30:37

이런!앵커먹기 실패!

#535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8:35:57

거짓말을 하면 또 저 망할 민머리가 태클을 걸 것 같고, 그렇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엔 루인이 모 얀데레 캐릭터마냥 각성해서 식칼로 찔려 죽을 것 같다. 나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고민하다 결국 이상한 말로 딴청을 부리는 방법을 사용하기로 마음 먹었다. 에라 모르겠다, 될 대로 되라지.... "첩.. 첩첩산중이로구나......."

#536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8:46:33
"딴청 부릴 생각하지 말고 제 질문에 제대로 대답해주길 바랍니다!! 죽을 때까지 제 곁을 떠나지 않고 계속 있어주시겠다고 약속 했으면서, 얼마
"딴청 부릴 생각하지 말고 제 질문에 제대로 대답해주길 바랍니다!! 죽을 때까지 제 곁을 떠나지 않고 계속 있어주시겠다고 약속 했으면서, 얼마

"딴청 부릴 생각하지 말고 제 질문에 제대로 대답해주길 바랍니다!! 죽을 때까지 제 곁을 떠나지 않고 계속 있어주시겠다고 약속 했으면서,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여자의 품으로 떠나버리다니 실망입니다!" "헐.........저렇게나 뜨겁게 고백했는데 나 같은 첩을 만들다닝....완전 쓰레기였넹."

#537 이름없음 2018/04/24 18:47:26

엌ㅋㅋㅋㅋ

#538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8:53:20

이상한 말로 딴청을 부리는 방법은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되려 두 사람에게 안 좋은 이미지만 쌓이고 말았다. 하,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타노스 따위에게 첩에 ㅊ자도 언급하지 않았을텐데!!! 아무래도 최후의 수단을 사용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나는 4차원 주머니에서......>>539 1. 기억삭제빔을 꺼내 두 사람을 세뇌 시켰다. 2. 커다란 뿅망치를 꺼내 두 사람의 머리에 강하게 충격을 줘 오늘의 기억을 날려버렸다. 3. 그 외 (자유기재)

#539 이름없음 2018/04/24 18:53:35

2222

#540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8:57:47

이상한 말로 딴청을 부리는 방법은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되려 두 사람에게 안 좋은 이미지만 쌓이고 말았다. 하,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타노스 따위에게 첩에 ㅊ자도 언급하지 않았을텐데!!! 아무래도 최후의 수단을 사용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나는 4차원 주머니에서 커다란 뿅망치를 꺼내 두 사람의 머리에 강하게 충격을 줘 오늘의 기억을 날려버렸다. "꺄아아아아악?!" / "포, 폭력반ㄷ.......으어어어헉?!"

#541 ◆qY5SJTU2Mqm 매디 2018/04/24 19:02:44
휴, 이걸로 한 시름 놨군. 다음 부터는 장난으로라도 다른 사람에게 작업 걸지 말고 오로지 루인이에게만 잘해줘야겠다. 그렇게 나는 워프게이트를

휴, 이걸로 한 시름 놨군. 다음 부터는 장난으로라도 다른 사람에게 작업 걸지 말고 오로지 루인이에게만 잘해줘야겠다. 그렇게 나는 워프게이트를 열고, 쓰러진 두 사람을 질질 끌면서 연구실로 돌아갔다...... ***오늘 연재는 여기까지. 순간 나이스 보트 엔딩이 나는게 아닐까 걱정했지만 잘 넘어갔네요 휴....***

#542 이름없음 2018/04/24 19:04:50

고생했어 스레주!

#543 이름없음 2018/04/24 20:21:31

ㅋㅋㅋㅋ 제목에 혹하고 조금씩 보면서 정주행했는데 재밌엌ㅋㅋ

#544 이름없음 2018/04/24 20:38:32

엌ㅋㅋㅋㅋ 나이스보트는 피했다...ㅋㅋㅋ

#545 ◆qY5SJTU2Mqm 매디 2018/04/25 10:21:02

나는 돌아오자마자 쓰러진 두 사람을 사무용 의자들에다가 앉혀놓은 다음, 그들이 깨어날때 어떤 식으로 상황설명을 해야할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뿅망치의 위력으로 오늘 하루 있었던 일들이 깨끗하게 리셋 되어버려서 제대로 설명하지 않으면 위화감을 느낄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젠장, 그럼 타노스는 나랑 노예계약한 걸 완전히 잊어버리겠구만. 루인에게 상처 주지 않으면서 타노스를 계속 노예로 부려먹을 수 있을 만한 설명이 뭐가 있을까... >>546 1. 오늘 술집으로 놀러갔는데, 타노스도 거기서 만남. 같이 술 마시다보니 두 사람은 꽐라되고 나만 살아남음. 타노스는 내게 술집에서 쓴 돈값을 갚아야 함. 2. 오늘 연구로 만들어낸 최신형 슈퍼카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러 갔는데, 길에서 만난 타노스가 사고내서 슈퍼카를 망가트림. 슈퍼카 수리비용 갚아야 함. 3. 그 외 (자유기재)

#546 이름없음 2018/04/25 10:26:20

3. 내가 타노스의 창조주다.

#547 ◆qY5SJTU2Mqm 매디 2018/04/25 10:34:58

무언가 설명하기 힘든 상황일 때는 혈연적 관계(?)를 들먹이며 감정적으로 호소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 오랫동안 고민한 결과, 나는 두 사람에게 타노스의 창조주 였다고 거짓말을 하기로 했다. 인조인간인 루인을 만들기 전에 프로토타입으로 타노스를 제작했다고 둘러대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물론 타노스가 자신의 탄생과정을 기억하고 있다면 말짱 꽝인 변명이 되겠지만.....그저 모르길 바라는 수 밖에.

#548 ◆qY5SJTU2Mqm 매디 2018/04/25 10:54:58
그렇게 설명하기로 마음을 먹고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이 정신을 차리고 깨어나기 시작했다. 깨어난 두 사람은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표정을 짓고
그렇게 설명하기로 마음을 먹고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이 정신을 차리고 깨어나기 시작했다. 깨어난 두 사람은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표정을 짓고

그렇게 설명하기로 마음을 먹고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이 정신을 차리고 깨어나기 시작했다. 깨어난 두 사람은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뭐, 눈 떴는데 갑자기 연구실 의자에 앉아 있으니 놀랄 만도 하겠지. "으으으.....제가 왜 여기에..... 분명 당신과 국민체조를 하고 있던거 같은데..... 그리고 옆에 있으신 분은 또 누구십니까?" "네가 내 이름 알아서 뭐하겡!!! 처음 보는 수상한 놈이랑 이름 나누기 싫거등! 다 필요없고 당장 날 밖으로 보내줭!!!!!"

#549 ◆qY5SJTU2Mqm 매디 2018/04/25 11:06:17

"하하, 많이 혼란스러운가 보구나. 내가 지금부터 상황을 차근차근 설명 해줄테니까 조금만 참아줘. 이해하기 쉽도록 제일 먼저 본론부터 말하는게 좋겠지. 두 사람은 자매야." 내가 말한 본론을 들은 두 사람은, 순식간에 입이 크게 벌어지고 말았다. 아무래도 혼란스러움이 2배로 더 커졌나보다. 하지만 둘의 반응이 어떻던 간에 이대로 설명을 끝낼 생각이 없는 나는 마저 말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550 ◆qY5SJTU2Mqm 매디 2018/04/25 11:13:48

"어째서 자매인가 하면, 둘 다 내가 만든 작품이니까. 인조인간인 루인을 만들기 전에 프로토타입으로 타노스를 제작했거든. 타노스는 첫 작품인 만큼 수많은 오류와 부작용들이 많았지. 그래서 기억을 지우고 곧장 폐기 시켜버렸어. 근데 어떻게 된 일인지, 잘도 기억을 되찾고 내 연구실로 침입해서 성공작인 루인에게 시비를 걸더라? 둘의 싸움이 심해지기 전에 내가 4차원 주머니에서 수면제 스프레이를 꺼내 잠재웠고.....지금에서야 너희들이 깨어나게 된거지. 내가 스프레이 양을 너무 과하게 뿌리는 바람에 그 난장판이 기억나지 않고 가물가물할거야. 실수해서 미안해."

#551 ◆qY5SJTU2Mqm 매디 2018/04/25 11:29:20
"괜찮습니다. 평범한 인간의 힘을 가진 당신께서 그 난리통을 해결하려면 스프레이를 뿌리는 방법이 최선이였을 겁니다. 그나저나 저를 만들기 전의

"괜찮습니다. 평범한 인간의 힘을 가진 당신께서 그 난리통을 해결하려면 스프레이를 뿌리는 방법이 최선이였을 겁니다. 그나저나 저를 만들기 전의 프로토타입이 있었다니....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마음이 조금 서운해집니다. 제가 당신의 유일한 존재가 아니였던거군요. 그치만 일이 이미 이렇게 진행되었으니 어쩔 수 없죠. 저 타노스...? 라는 분과 친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52 ◆qY5SJTU2Mqm 매디 2018/04/25 11:32:27

원래부터 나를 잘 따르던 루인은 내 설명에 순순히 수긍한 듯 했다. 벌써부터 타노스를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기 시작했으니까. 그리고 타노스의 반응은...... 매디의 설명을 들은 타노스의 반응은? >>553 1. 내 설명을 믿지 못한다. 2. 내 설명을 믿는다. 3. 그 외 (자유기재)

#553 이름없음 2018/04/25 11:33:28

3 졸고있었다

#554 ◆qY5SJTU2Mqm 매디 2018/04/25 11:39:01

원래부터 나를 잘 따르던 루인은 내 설명에 순순히 수긍한 듯 했다. 벌써부터 타노스를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기 시작했으니까. 그리고 타노스의 반응은......졸고있었다. 기껏 힘들게 생각해서 한 변명이 순식간에 물거품이 되고 만 순간이였다. 저 힘만 무식하게 센 민머리 로보캅 고릴라에게 처음부터 다시 이야기 할 것을 생각하니 눈 앞이 아득해졌다. 사람이 뭔가 설명하고 있으면 제대로 귀를 기울이고 있어야지, 저게 버릇없게 뭐하는 짓이야!

#555 이름없음 2018/04/25 11:47:25

순간 욱하고 성질이 올라올 뻔 했으나 루인이 보고 있었기 때문에 겨우 참아냈다. 하지만 타노스에게 어떻게서든지 복수하고 싶었던 나는.....>>556 1. 기억삭제빔을 꺼내 타노스가 잠자고 있는 틈을 타서 세뇌 시켰다. 2. 민머리를 손으로 찰싹찰싹 때리며 잠에서 깨웠다. 3. 그 외 (자유기재)

#556 이름없음 2018/04/25 11:49:14

1

#557 ◆qY5SJTU2Mqm 매디 2018/04/25 11:58:58
순간 욱하고 성질이 올라올 뻔 했으나 루인이 보고 있었기 때문에 겨우 참아냈다. 하지만 타노스에게 어떻게서든지 복수하고 싶었던 나는, 기억삭제빔

순간 욱하고 성질이 올라올 뻔 했으나 루인이 보고 있었기 때문에 겨우 참아냈다. 하지만 타노스에게 어떻게서든지 복수하고 싶었던 나는, 기억삭제빔을 꺼내 타노스가 잠자고 있는 틈을 타서 세뇌 시켰다. 역시 세뇌는 가장 확실한 대화수단이지! 저놈을 설득시키기 위해 내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되고, 곧장 노예로 부려먹을 수 있으니까!

#558 ◆qY5SJTU2Mqm 매디 2018/04/25 12:10:15
타노스에게 세뇌를 시도하는 것 까진 좋았으나, 루인이 그런 나를 미심쩍은 눈빛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전후사정 설명없이 무작정 세뇌를

타노스에게 세뇌를 시도하는 것 까진 좋았으나, 루인이 그런 나를 미심쩍은 눈빛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전후사정 설명없이 무작정 세뇌를 시키는 내 모습이 이상해 보였나보다.... "..........어째서 다시 깨울 생각을 하지 않고, 도구로 세뇌를 하시는겁니까?" "사실 지금처럼 설명도중에 잠이 들어버린 것도 방금 전에 말했던 수 많은 오류의 일부거든. 프로토타입인 타노스는 너와 달리 주의집중력이 떨어져서 명령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세뇌를 한거야." "그런 이유였습니까. 오류 때문에 세뇌시킨거라면 이해하겠습니다. 다만 너무 자주 남용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559 ◆qY5SJTU2Mqm 매디 2018/04/25 12:17:12
"물론이지! 오늘만 세뇌하고, 다음부터는 평화적인 방법으로 타노스의 오류들을 고쳐나갈 예정이라구!" ....사실 오류고 뭐고 그런거 없는 지극히

"물론이지! 오늘만 세뇌하고, 다음부터는 평화적인 방법으로 타노스의 오류들을 고쳐나갈 예정이라구!" ....사실 오류고 뭐고 그런거 없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지만. 세사람의 원할한 관계를 위해선 계속 이런 거짓말이 필요할 것이다. 내 대답을 들은 루인은 알겠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인 다음, 더 이상 내게 반응하지 않았다. 그 이후로 얼마 되지 않아 타노스가 깨어났다. "으으으.....머리가 깨질 것 같아.....여긴 어디 나는 누구...." ***밥 먹고 올게요***

#560 ◆qY5SJTU2Mqm 매디 2018/04/25 12:44:05
"여기는 내 연구실. 그리고 넌 내가 첫번째로 만든 프로토타입 인조인간 이지. 너는 첫 작품인 만큼 수많은 오류와 부작용들이 많아. 그럼에도 불

"여기는 내 연구실. 그리고 넌 내가 첫번째로 만든 프로토타입 인조인간 이지. 너는 첫 작품인 만큼 수많은 오류와 부작용들이 많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사용해주는 내게 감사하면서 살아가도록 해." "그렇구나. 난 인조인간이였구나..... 알았어. 내게 감사하면서 살아갈게..... 이제부터 난 뭘 하면 돼?"

#561 ◆qY5SJTU2Mqm 매디 2018/04/25 12:47:23

매디가 타노스에게 내릴 첫번째 명령은? >>562 1. 제일 먼저 연구실 청소나 좀 해라. 2. 그 옷인지 천쪼가리인지 모를 비키니 좀 벗고 다른 옷 부터 찾아서 입어. 3. 그 외 (자유기재)

#562 이름없음 2018/04/25 12:48:11

자라나라 머리머리

#563 ◆qY5SJTU2Mqm 매디 2018/04/25 12:56:43

"제일 먼저 내게 내릴 명령은 자라나라 머리머리다. 네 손을 내려다보면 내가 미리 가져다 둔 발모제가 쥐어져 있겠지. 너는 지금 즉시 그 발모제를 머리에 발라서 새로운 머리카락을 갖도록 해. 민머리는 내 취향이 아니거든." "어......진짜로 내 손에 발모제가 쥐어져 있네?.......알았어. 빨리 발라서 머리카락을 만들어 낼게." 기억을 잃고 세뇌 당한 타노스는 순순히 내 명령에 따랐다. 내게 반말하는 말본새는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처음 만났을 적에 사용했던 귀척하는 말투와 죽이겠다는 협박을 하지 않게 된 것으로 만족하기로 하며 나는 그가 발모제를 바르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았다.

#564 ◆qY5SJTU2Mqm 매디 2018/04/25 12:59:31

타노스의 새 헤어스타일과 그 머리색깔은? 헤어스타일 : >>565 머리색깔 : >>566

#565 이름없음 2018/04/25 13:06:18

웨이브 머리

#566 이름없음 2018/04/25 13:07:37

노인네의 백발★☆

#567 ◆qY5SJTU2Mqm 매디 2018/04/25 13:19:12
내 명령에 따라 발모제를 바른 타노스는 순식간에 기다란 웨이브 머리가 생겨났다. 와....저렇게까지 머리가 자랄 줄은 몰랐는데. 예쁘게 잘 된

내 명령에 따라 발모제를 바른 타노스는 순식간에 기다란 웨이브 머리가 생겨났다. 와....저렇게까지 머리가 자랄 줄은 몰랐는데. 예쁘게 잘 된 헤어스타일과 정 반대로 머리색은 노인네의 백발 마냥 푸석푸석한 백색이라 언벨런스한 분위기가 흘렀다. 타노스는 새로운 자신의 머리카락이 신기한지 양손으로 연신 자신의 머리카락을 만지기 시작했다. 세뇌로 인해 머리통은 텅 비어버렸지만 머리카락을 갖고 싶어했었던 몸의 기억은 남아 있었나보다. 뭔가 좀 짠한 걸....? "이게 바로.....내 새 머리....."

#568 ◆qY5SJTU2Mqm 매디 2018/04/25 13:30:57
"머리카락 다 만들었으면 이제 꾸물거리지 말고 연구실 청소나 시작해. 난 이제부터 저쪽 의자에 앉아있는 루인이랑 같이 밖에 나갔다올 예정이거든.

"머리카락 다 만들었으면 이제 꾸물거리지 말고 연구실 청소나 시작해. 난 이제부터 저쪽 의자에 앉아있는 루인이랑 같이 밖에 나갔다올 예정이거든. 우리 둘이 돌아올 때까지 제대로 청소해 놔라. 조금이라도 먼지가 남아 있으면 가만두지 않을테니까." "히익...! 아, 알겠어! 둘이서 되도록 천천히, 늦게 들어와야 해!!" 타노스는 그 말을 끝으로 구석에 처 박혀 있던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꺼내 부지런히 연구실을 청소하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하는 청소라서 그런지 어설픈 구석이 많이 보이지만 계속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늘게 되겠지....

#569 ◆qY5SJTU2Mqm 매디 2018/04/25 13:42:12
나는 청소를 하는 타노스의 모습을 뒤도 돌아보지 않고 루인이 있는 곳으로 재빨리 돌아왔다. "자, 루인! 타노스도 다 교육 시켰으니, 이제 둘이

나는 청소를 하는 타노스의 모습을 뒤도 돌아보지 않고 루인이 있는 곳으로 재빨리 돌아왔다. "자, 루인! 타노스도 다 교육 시켰으니, 이제 둘이서 밖으로 나가자." "무슨 이유로 밖에 저와 같이 나갈려고 하시는 겁니까? 제게도 타노스와 같이 연구실 청소를 시키실 줄 알았는데 의외입니다." "...........그게 말이지, 너랑 제대로 된 결혼식을 하고 싶어서."

#570 ◆qY5SJTU2Mqm 매디 2018/04/25 13:54:24
"네에?! 겨, 결혼식이라니.....갑자기 그건 왜......" "처음 네가 눈을 떴을 때, 나는 부부가 되겠다는 결과에만 눈이 멀어서 멋없이

"네에?! 겨, 결혼식이라니.....갑자기 그건 왜......" "처음 네가 눈을 떴을 때, 나는 부부가 되겠다는 결과에만 눈이 멀어서 멋없이 말로만 대충 프로포즈를 한 다음, 내 멋대로 신혼여행을 북한으로 가버렸지. 하지만 너랑 같이 지낼수록 그 처음이 후회되더라고. 그리고 깨달았지, 진정으로 누군가를 위하고 아끼려면, 그 사람의 생각도 존중해줘야 한다는 것을...그래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는 마음으로 너와 같이 둘만의 멋진 결혼식을 만들려고 해. 괜찮다면 허락해 주지 않을래?"

#571 ◆qY5SJTU2Mqm 매디 2018/04/25 14:01:48
"저......저야 물론 대환영입니다...당신과 같이 하는 결혼식이 싫을리가 있겠습니까....." (system : 인조인간(루인)의 호감도가

"저......저야 물론 대환영입니다...당신과 같이 하는 결혼식이 싫을리가 있겠습니까....." (system : 인조인간(루인)의 호감도가 5 포인트 상승하였습니다.) "후훗, 고마워. 이번에는 결혼식을 하고 싶은 장소를 알려줘. 네가 마음에 드는 장소에서 결혼식을 하고 싶어."

#572 ◆qY5SJTU2Mqm 매디 2018/04/25 14:03:07

루인이가 결혼식을 하고 싶은 장소는? >>573 1. 예쁜 꽃들이 잔뜩 피어있는 꽃밭 2. 상쾌한 바람이 부는 바닷가 3. 그 외 (자유기재)

#573 이름없음 2018/04/25 14:47:46

알흠답고 광활한 우주

#574 ◆qY5SJTU2Mqm 매디 2018/04/25 15:03:29

"저는........ 알흠답고 광활한 우주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당신과 여행을 하며 별의 별 장소에 다 가 보았지만, 아직 우주에는 못 가봤으니까....이 참에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루인의 대답을 들은 나는 잠시동안 고민에 빠졌다. 평범하게 꽃이 핀 정원이나 바닷가에 가지고 말할 줄 알았는데 우주라니!! 우주는 산소가 없는 장소이기 때문에 평소처럼 워프게이트를 타고 이동해버리면 도착하자마자 숨이 막혀 죽어버릴텐데.....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가고 싶다고 말했으니까 나는 쿨하게 허락하기로 마음 먹었다. 천재인 내가 우주선을 만들면 그만이잖아?

#575 ◆qY5SJTU2Mqm 매디 2018/04/25 15:10:21
"그래!! 우주에서 아름다운 별들을 보며 멋진 결혼식을 올리자. 하지만 그 곳은 산소가 없는 곳이라 워프게이트를 통해 바로 이동할 수가 없어.

"그래!! 우주에서 아름다운 별들을 보며 멋진 결혼식을 올리자. 하지만 그 곳은 산소가 없는 곳이라 워프게이트를 통해 바로 이동할 수가 없어. 우주공간을 버틸 수 있는 우주선을 만들어 가야하기 때문에 준비하는 시간이 좀 걸릴거야. 이해해주길 바라." "알겠습니다. 당신이 우주선을 다 만들 때 까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만드는 도중 제 도움이 필요해주면 언제든지 불러주시길 바랍니다."

#576 ◆qY5SJTU2Mqm 매디 2018/04/25 15:16:54

나는 기다리겠다는 루인의 말을 듣자마자 연구실에 있는 제조실로 들어가 2인용 우주선을 만드는 작업에 들어갔다. 문 밖에서 청소해야 할 게 더 늘었다며 울상을 짓는 타노스의 목소리가 들려왔지만 알게 뭐람! 내겐 루인이가 100만배는 더 중요하다. 그렇게 주변에 널부러져 있는 재료인 >>577, >>578, >>579 를 이용해서 우주선을 만들기 시작했다. 평범한 사람들 같으면 몇 년이 소요되겠지만 나는 평범함과 멀리 떨어진 별종이므로 1시간 만에 우주선을 완성시켜냈다.

#577 이름없음 2018/04/25 15:23:14

타노스의 눈가리개

#578 이름없음 2018/04/25 15:27:25

봉인된 엑조디아의 오른쪽 다리

#579 이름없음 2018/04/25 15:40:09

스테인레스 냄비

#580 ◆qY5SJTU2Mqm 매디 2018/04/25 15:52:47
그렇게 주변에 널부러져 있는 재료인 타노스의 눈가리개, 봉인된 엑조디아의 오른쪽 다리, 스테인레스 냄비를 이용해서 우주선을 만들기 시작했다. 평
그렇게 주변에 널부러져 있는 재료인 타노스의 눈가리개, 봉인된 엑조디아의 오른쪽 다리, 스테인레스 냄비를 이용해서 우주선을 만들기 시작했다. 평

그렇게 주변에 널부러져 있는 재료인 타노스의 눈가리개, 봉인된 엑조디아의 오른쪽 다리, 스테인레스 냄비를 이용해서 우주선을 만들기 시작했다. 평범한 사람들 같으면 몇 년이 소요되겠지만 나는 평범함과 멀리 떨어진 별종이므로 1시간 만에 우주선을 완성시켜냈다. "아니..........다 좋은데...왜 내 눈가리개를 우주선 재료로 이용한거야....?" "시끄러. 불만 터뜨릴 시간에 청소나 마저 해." "히잉.........................알겠어. 하면 되잖아...."

#581 ◆qY5SJTU2Mqm 매디 2018/04/25 16:01:18
나는 다 만들어진 우주선을 들고 루인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그녀는 내 모습을 발견하자마자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세상

나는 다 만들어진 우주선을 들고 루인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그녀는 내 모습을 발견하자마자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세상에, 이렇게나 빨리 완성시키실 줄은 몰랐습니다. 못해도 하루 이틀은 걸릴 줄 알았는데....." "너와 빨리 결혼식을 올리고 싶은 마음에 평소보다 2배로 전력을 해서 만들었거든! 어때? 대단하지?"

#582 ◆qY5SJTU2Mqm 매디 2018/04/25 16:06:41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셔도, 저는 언제나 당신을 대단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매 중요한 순간마다 당신이 만든 과학도구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아왔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셔도, 저는 언제나 당신을 대단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매 중요한 순간마다 당신이 만든 과학도구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아왔지 않습니까." "그래? 헤헷, 어쩐지 쑥스러워지네.....내가 만든 작품들이 인정 받는게 익숙하지가 않아서."

#583 ◆qY5SJTU2Mqm 매디 2018/04/25 16:29:58
"인정을 받는 것은 그리 중요한 게 아닙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랑을 받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전에 당신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인정을 받는 것은 그리 중요한 게 아닙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랑을 받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전에 당신이 어떻게 살아왔는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곁에 있을 때 만큼이라도 당신이 24시간 내내 사랑을 느껴줬으면 좋겠습니다." ".........물론이지. 네가 곁에 있어준 이후로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있어. 그런 네게 언제나 고맙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너와 새로운 결혼식을 올리려 하는거야. 그럼, 이제 우주로 가볼까?" 그 대화를 끝으로, 우리들은 서로의 손을 마주잡은 채로 2인용 우주선에 들어갔다. 그리고 타노스의 배웅을 받으며 우주로 날아갔다. 우주선 밖에서 보는 무한하고 아름다운 별들의 향연들이 마치 나와 루인에게 어서오라고 맞이해 주는 것 같았다.

#584 ◆qY5SJTU2Mqm 매디 2018/04/25 16:36:59
루인은 우주선 밖에 있는 별들에게서 눈을 때지 못한 채 계속 창 밖을 바라보기만 했다. 나는 그런 루인의 모습을 잠시동안 지켜보다가 천천히 말을

루인은 우주선 밖에 있는 별들에게서 눈을 때지 못한 채 계속 창 밖을 바라보기만 했다. 나는 그런 루인의 모습을 잠시동안 지켜보다가 천천히 말을 걸었다. ".............처음으로 우주를 보게 된 감상이 어때?" "지금까지 봤던 그 어떤 것들 보다도 아름답습니다. 당신에게 우주로 가자고 부탁하길 참 잘한 것 같습니다." "확실히 예쁘긴 하네. 하지만......나는 우주보다 네 웃는 모습이 더 예뻐보여."

#585 ◆qY5SJTU2Mqm 매디 2018/04/25 16:49:47
내 진심을 담은 고백을 들은 루인은 순식간에 귀까지 빨개져버리고 말았다. 나는 그런 루인의 얼굴을 한참동안 지긋이 바라보다가 두 손으로 그녀의

내 진심을 담은 고백을 들은 루인은 순식간에 귀까지 빨개져버리고 말았다. 나는 그런 루인의 얼굴을 한참동안 지긋이 바라보다가 두 손으로 그녀의 뺨을 감싸들었다. 루인은 내게 뺨이 감싸지자 붉게 변한 얼굴이 이젠 아예 토마토마냥 변해버렸다. 시시각각으로 바뀌여가는 그녀의 표정이 사랑스러웠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사람이니, 내가 좋아할 수 밖에 없잖아. 이제는 그녀가 내 삶의 이유이자 모든 것이다. 학계의 노예가 되는 것도, 지구정복을 하는 것도, 루인을 위해서 다 포기했다. 하지만 하나도 아쉽지가 않았다. 루인이 기뻐해줬으니까.

#586 ◆qY5SJTU2Mqm 매디 2018/04/25 16:54:03

감정이 벅차오른 나는 루인의 뺨을 감싼 채로 무심코 이 한마디를 내뱉었다..... >>587 1. 키스해도 될까? 2. 너라면 아이를 가져도 괜찮을 것 같애. 3. 지금부터 천국을 보여줄게. 4. 그 외 (자유기재)

#587 이름없음 2018/04/25 16:56:01

4 족발 먹자

#588 이름없음 2018/04/25 16:56:05

루인 이젠 영원해지자.

#589 이름없음 2018/04/25 16:56:15

족발ㅋㅋㅋ

#590 ◆qY5SJTU2Mqm 매디 2018/04/25 17:01:06
감정이 벅차오른 나는 루인의 뺨을 감싼 채로 무심코 이 한마디를 내뱉었다. "족발 먹자." "............................

감정이 벅차오른 나는 루인의 뺨을 감싼 채로 무심코 이 한마디를 내뱉었다. "족발 먹자." "...............................푸훕!" 루인은 내 말을 듣고 빵 터지더니 큰 목소리로 웃어버리고 말았다. 최고조로 달아올랐던 핑크빛 분위기는 순식간에 유쾌한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와버리고 말았다. 어.....족발먹자는 말이 그렇게 웃겼나? 하지만 우주선을 만드는 동안 아무것도 안 먹어서 배고팠단 말이야.

#591 ◆qY5SJTU2Mqm 매디 2018/04/25 17:05:28

"아하핫! 역시 이래야 당신 답습니다. 우주선에 탄 이후로 당신 답지 않게 계속 진지한 분위기를 잡고 있어서 많이 놀랐는데, 결국 얼마 못 버티고 평소대로의 모습을 보여주시는군요?" (system : 인조인간(루인)의 호감도가 10 포인트 상승하였습니다.) "우, 웃지마! 나는 언제나 진지했다고!"

#592 ◆qY5SJTU2Mqm 매디 2018/04/25 17:12:33
루인의 웃음소리를 들은 나는 민망해져서 순식간에 얼굴이 붉게 물들어버리고 말았고, 우리들의 관계는 순식간에 역전 되었다. 그녀는 여전히 유쾌한
루인의 웃음소리를 들은 나는 민망해져서 순식간에 얼굴이 붉게 물들어버리고 말았고, 우리들의 관계는 순식간에 역전 되었다. 그녀는 여전히 유쾌한

루인의 웃음소리를 들은 나는 민망해져서 순식간에 얼굴이 붉게 물들어버리고 말았고, 우리들의 관계는 순식간에 역전 되었다. 그녀는 여전히 유쾌한 표정을 지은 채로 내 4차원 주머니에 손을 뻗어 족발세트를 꺼내더니 내 눈 앞에다가 보여주였다. "자, 여기 당신이 먹고 싶어하던 족발입니다. 결혼식은 이것부터 다 먹고 천천히 진행하도록 합니다."

#593 ◆qY5SJTU2Mqm 매디 2018/04/25 17:18:56

"그.....그래.....최대한 빨리 먹을테니까 기다려줘......" "괜찮습니다! 빨리 먹으면 체하십니다. 어차피 시간은 넘치도록 많으니 천천히 드셔주시길."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만큼 부끄러웠지만, 우주를 보며 먹는 족발은 잊지 못할 만큼 꿀맛이였다. 맛있게 족발을 다 먹은 나는, 루인과의 결혼식을 무사히 잘 마치고 지구로 곧장 돌아왔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둘이서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음......타노스는 덤으로!

#594 ◆qY5SJTU2Mqm 매디 2018/04/25 17:22:01

***지금까지 '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다.' 를 좋아해주신 레스주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앵커에 따라 가벼움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과학자X인조인간 GL 단편 스레였네요. 생각했던 거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아서 기뻤습니다ㅠㅠ....그래서 포기하지 않고 완결냈던거 같아요. 그럼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595 이름없음 2018/04/25 17:23:13

그동안 재밌는 스레 고마웠어 스레주

#596 이름없음 2018/04/25 17:29:08

스레주 스레 진짜 재밌게 잘봤고 고마웠어!

#597 이름없음 2018/04/25 17:48:41

스레주가 세운 스레덕분에 재미있었어...ㅎㅎ 고마웠어!

#598 이름없음 2018/04/25 19:34:32

정말 고마웠어!!

#599 이름없음 2018/04/25 20:19:23

그동안 재밌는 스레 진행해줘서 고마웠고 많이 고생했어 스레주!

#600 이름없음 2018/04/26 09:15:38

오오오 600레스는 내가 먹는다 재밌는 스레 진행해줘서 고마웠어 스레주!!!

#601 이름없음 2018/05/01 20:29:45

오늘 처음 여기 들어와서 처음 본 스레야 뒷북이지만 너무 재밌었어! 재밌는 스레 고마워!

#602 이름없음 2018/05/02 06:49:59

내가본 앵커중 단언컨데 최고였어..! 너무 재밌고 빠져들더라ㅜㅜ 고마워 스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