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혼모노 처럼 써보자 제목 >>5
앵커로 오타쿠문학 쓴다.
가속~~
저기저기, 나 여동생이랑 몸이 바뀌어 버렸는데
혼모노 소설은 제목이 길어야함 믿기지 않지만 사실 나는 전생에 이세계 기사의 발톱이었다
저기저기, 믿기지 않지만 사실 나는 이세계 옆집 여동생과 몸이 바뀌어 버렸는데
제목: 저기저기, 믿기진 않지만 사실 나는 이세계 옆집 여동생과 몸이 바뀌어버렸는데 좋아 뭔가 맘에 든다! 일단 뭔가 기본설정같은거 정해두는게 나중에 안헷갈리겠지 주인공 이름 >>10
좀 중이병같은 일본이름이어야겠지 반휘혈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내 본명은 쿠로키치 카이토
갱신
발판
이런 내가 >>10이네 >>7을 참고하여 쿠로키치 카이토로 할게(똑같지만) 사실 내 이름은 쿠로키치 카이토. 남들은 중2병이라 하지만 자랑스러운 내 본명이다.
오호
ㄱㅅ!
ㅋㅋㅋㅋㅋㅋㅋ
제목: 저기저기, 믿기진 않지만 사실 나는 이세계 옆집 여동생과 몸이 바뀌어버렸는데 주인공:쿠로키치 카이토(남들은 중2병이라 하지만 자랑스러운 본명) 다음은 주인공의 간단한 설정..뭐 드래곤의 후예라던지 세서 0위 타천사라던지 그런 짜증나는거 있잖아? 우린 좀 독보적으로 정해보자 >>19
이세계를 창조한 신
발판
가속
갱신
사실 우리 가문엔 대대로 내려오는 저택이 있는데 그 저택 뒷산에는 이세계와 연결되어있는 입구가 있다. 선조부터 우리 부모님까지 그곳에서 사냥과 채집을 통해 엄청난 힘을 얻었고, 그곳에서 생산되는 포션ㅡ마법의 약을 비밀리에 팔아 굉장한 재산까지 얻었다. 나는 그 가문의 독자인데... 후. 최근에 진실을 알아버리고 말았어..... 우리 가문은 몬스터를 사냥한것이 아니었어. 내가 이때껏 복용해온 포션은 몬스터가 아니라 이세계의 '주민'을 재료로한 것이었다ㅡ 아아, 그렇다면 어린시절, 소꿉친구라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었던, 하지만 어느순간 사라져버렸던 그 아이는..... 웃기지마! 누가 그렇게까지 해서 강해지고 싶겠냐! 가족들이 이렇게 증오스러울지, 과거엔 미처 알지 못했다.
제목: 저기저기, 믿기진 않지만 사실 나는 이세계 옆집 여동생과 몸이 바뀌어버렸는데 주인공:쿠로키치 카이토(남들은 중2병이라 하지만 자랑스러운 본명) 사실 우리 가문엔 대대로 내려오는 저택이 있는데 그 저택 뒷산에는 이세계와 연결되어있는 입구가 있다. 선조부터 우리 부모님까지 그곳에서 사냥과 채집을 통해 엄청난 힘을 얻었고, 그곳에서 생산되는 포션ㅡ마법의 약을 비밀리에 팔아 굉장한 재산까지 얻었다. 나는 그 가문의 독자인데... 후. 최근에 진실을 알아버리고 말았어..... 우리 가문은 몬스터를 사냥한것이 아니었어. 내가 이때껏 복용해온 포션은 몬스터가 아니라 이세계의 '주민'을 재료로한 것이었다ㅡ 아아, 그렇다면 어린시절, 소꿉친구라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었던, 하지만 어느순간 사라져버렸던 그 아이는..... 웃기지마! 누가 그렇게까지 해서 강해지고 싶겠냐! 가족들이 이렇게 증오스러울지, 과거엔 미처 알지 못했다. 젠장 완벽하잖냐 뺄말 더할말이 없어서 그대로 붙인다.. 다음줄 >>25
ㄱㅏ속
가속!
가소오오오ㅗ옥
가소쿠 -
가문의 진상을 파고들기 위해서, 남몰래 하나 둘 찬찬히 조사를 하던 중. 나는 결정적인 단서를 잡기 위해 이세계로 넘어가려고 했다. 허나, 도중! 가문의 실질적 수장이었던 숙부님의 고용인 슐츠 녀석에게 습격을 당해버렸지 뭐야 ! 젠장.... 눈엣가시 같은 나를 완벽하게 제거하라는 명을 내렸던 건지, 녀석이 상처입은 나를 향해 다가오던 그 순간! 이세계와 우리 세계의 경계선 부근에 태고적부터 잠복되어 있던 마법진이 발동!! 이건 가문의 일원 중 그 누구도 몰랐던 술식이었다. 눈부신 마법의 빛에 휩싸인 채로 정신을 잃었다가, 눈을 떠보니.... 으음?? 이 곳은 이세계?? ' 그런데 묘하게 몸이 가벼운걸? 게다가... 피부도 부드럽잖아?... 그리고 머리는 또 언제 이렇게 길어진거람? 대체 내가 정신을 잃은지 얼마나 지나있었길래 이런거야? ' 잡다한 생각을 하며 내가 일어난 곳을 두리번거리던 중. 거울속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에에에에에에에엣-------------!!?!?!!! " 뭐야.. 도대체 어째서 내가 여자가 되어있는거지?! 게다가 이 몸뚱이의 원 주인은 본인 역시도 익히 알고 있는 인물이었다.
와 쩐다 고퀄스레다;;;;;;;
두근두근
역시 원래 몸 주인은 소꿉친구? +지목이 없는데 그럼 다음 글은 아무나 쓰는건가?
>>28 >>25 쓴 레스주인데, 지목은 스레주가 하는거 같아서. . . 지목을 따로 안했어. 스레주 오면 글 다듬어서 정리 해서 총합해가지고 올린 뒤에 번호 지목 해주지 않을까 싶은데 ..
제목: 저기저기, 믿기진 않지만 사실 나는 이세계 옆집 여동생과 몸이 바뀌어버렸는데 주인공:쿠로키치 카이토(남들은 중2병이라 하지만 자랑스러운 본명) 사실 우리 가문엔 대대로 내려오는 저택이 있는데 그 저택 뒷산에는 이세계와 연결되어있는 입구가 있다. 선조부터 우리 부모님까지 그곳에서 사냥과 채집을 통해 엄청난 힘을 얻었고, 그곳에서 생산되는 포션ㅡ마법의 약을 비밀리에 팔아 굉장한 재산까지 얻었다. 나는 그 가문의 독자인데... 후. 최근에 진실을 알아버리고 말았어..... 우리 가문은 몬스터를 사냥한것이 아니었어. 내가 이때껏 복용해온 포션은 몬스터가 아니라 이세계의 '주민'을 재료로한 것이었다ㅡ 아아, 그렇다면 어린시절, 소꿉친구라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었던, 하지만 어느순간 사라져버렸던 그 아이는..... 웃기지마! 누가 그렇게까지 해서 강해지고 싶겠냐! 가족들이 이렇게 증오스러울지, 과거엔 미처 알지 못했다. 가문의 진상을 파고들기 위해서, 남몰래 하나 둘 찬찬히 조사를 하던 중. 나는 결정적인 단서를 잡기 위해 이세계로 넘어가려고 했다. 허나, 도중! 가문의 실질적 수장이었던 숙부님의 고용인 슐츠 녀석에게 습격을 당해버렸지 뭐야 ! 젠장.... 눈엣가시 같은 나를 완벽하게 제거하라는 명을 내렸던 건지, 녀석이 상처입은 나를 향해 다가오던 그 순간! 이세계와 우리 세계의 경계선 부근에 태고적부터 잠복되어 있던 마법진이 발동!! 이건 가문의 일원 중 그 누구도 몰랐던 술식이었다. 눈부신 마법의 빛에 휩싸인 채로 정신을 잃었다가, 눈을 떠보니.... 으음?? 이 곳은 이세계?? ' 그런데 묘하게 몸이 가벼운걸? 게다가... 피부도 부드럽잖아?... 그리고 머리는 또 언제 이렇게 길어진거람? 대체 내가 정신을 잃은지 얼마나 지나있었길래 이런거야? ' 잡다한 생각을 하며 내가 일어난 곳을 두리번거리던 중. 거울속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에에에에에에에엣-------------!!?!?!!! " 뭐야.. 도대체 어째서 내가 여자가 되어있는거지?! 게다가 이 몸뚱이의 원 주인은 본인 역시도 익히 알고 있는 인물이었다. 안녕 하루종일 신나게 털리다 온 스레주다... 다음줄>>34
가속
ㄱㅅ
갱신
이 상황을 나는, 괴현상이라 이름붙이기로 했다. 그 누가 내게 벌어진 일을 정의내릴 수 없을 것이다───. 주관적으로 보던, 객관적으로 보던. 열 명이 지나간다면 열 명이 돌아볼 것 같은 외모였다. 긴 머리는 그 어떤 것보다 부드러웠고 얼음으로 조각한 듯한 외모는 냉정함을 드러내면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석을 박아 놓은 듯한 커다란 눈동자 덕에 마냥 사나워보이지많은 않았다. 아아,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한참이 지나서야 나는 겨우 침착할 수 있었다...시끄럽게 소리지르며 행동하는 것은 품위없는 행동이었음으로. 내 손으로 그 이름을 버리고ㅡ증오하고ㅡ저주하긴 했으나 나는, 이래 봬도 가문의 독자.(이렇게 말했다고 해서 증오스러운 가족을 용서한 것이 아님을 확실이 알아주길 바란다. 나는 절대로 그들을 용서할 생각이 없다. ...) 갑작스레 변하게 된 성별이지만, 내가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던 데에는 '이유'가 존재한다. 그 이유를 말하기에 앞서ㅡ, 자랑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솔직히, 내 외모는 어딜 가도 꿇리지 않았다고 장담한다. 내 검은 눈동자는 마치 흑색 용(통칭 흑염룡이라 부르는 그것 말이다. 사람들은 자주 내 눈을 흑염룡黑炎龍을 닮았다 표현했지만 내 눈 안에, 정말 흑염룡黑炎龍이 봉인되어있다는 것은 비밀이다.) 남성도 마찬가지였지만, 어쨌든, 나는 이 외모 때문에 나에게 호감을 갖는 여성은 적지 않았지..., 그래서 어느정도 익숙하다. 하아. 그리 좋지많은 않은 기억이야. 때로는 잘생긴 것도 죄가 된다. 법으로, 잘생긴 것에 죄를 묻는다면 나는, 얼마나, 큰 죄를 지은 것이란 말인가. (고개를 저었다ㅡ) 가장 큰 이유는 아마 그것이겠지. 이 몸의 주인. 그러니까... 아, 이런. 이름을 말해버릴 뻔 했군. 이 이름은 아직 누구도 알아서는 안 돼. 정정하겠어, 이 몸의 주인은, 「그 아이」이기 때문일 것이다-. 조금 더 과거로 돌아가보도록 할까. 모든 것이 암흑에 가라앉던 결전의 때- 나는 그 아이를 만났다. 직접적으로 만난 것은 아니었지, 우리는, 꿈이라는 가장 기이하고 묘하면서도 안정적이며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또 하나의 공간에서 만났다. 두려움에 떨고 있던 그 아이에게 나는 말했었다. 「어이어이, 괜찮은 거냐? 상태가 안 좋아 보이는군. ─이 몸이 있으니. 내가 너를 지켜주겠어. 다카라, 다이죠부다요. (싱긋) 」 그 어떤 꿈속 괴물도 두렵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는. 가족조차도 모르는, 비밀스럽게 전수받은 내 능력. 그래, ─다크 플레임 마스터라고 하는. 나는, 그런 사람이었기 때문이지. ...지금은 아니지만. (어딘가 씁쓸한-그런 미소였다.) 그 때까지만 해도 나는 몰랐었어. 행복이라는 약에 취해 그 무엇보다 가까이 있던 어둠의 힘을-, 나를 미치게 한 애증의 내 힘을 얕보아서는 안 됐었다───.
ㅋㅋㅋㅋㅋㅋ 본격 레스주가 스레주역할 다해먹기~!
ㅋㅋㅋㅋㅋㅋㅋㅋ아악 다들 너무 고퀄이야 ㅋㅋㅋㅋㅋㅋㅋ ㄱㅅ!
고퀄추
제목: 저기저기, 믿기진 않지만 사실 나는 이세계 옆집 여동생과 몸이 바뀌어버렸는데 주인공:쿠로키치 카이토(남들은 중2병이라 하지만 자랑스러운 본명) 사실 우리 가문엔 대대로 내려오는 저택이 있는데 그 저택 뒷산에는 이세계와 연결되어있는 입구가 있다. 선조부터 우리 부모님까지 그곳에서 사냥과 채집을 통해 엄청난 힘을 얻었고, 그곳에서 생산되는 포션ㅡ마법의 약을 비밀리에 팔아 굉장한 재산까지 얻었다. 나는 그 가문의 독자인데... 후. 최근에 진실을 알아버리고 말았어..... 우리 가문은 몬스터를 사냥한것이 아니었어. 내가 이때껏 복용해온 포션은 몬스터가 아니라 이세계의 '주민'을 재료로한 것이었다ㅡ 아아, 그렇다면 어린시절, 소꿉친구라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었던, 하지만 어느순간 사라져버렸던 그 아이는..... 웃기지마! 누가 그렇게까지 해서 강해지고 싶겠냐! 가족들이 이렇게 증오스러울지, 과거엔 미처 알지 못했다. 가문의 진상을 파고들기 위해서, 남몰래 하나 둘 찬찬히 조사를 하던 중. 나는 결정적인 단서를 잡기 위해 이세계로 넘어가려고 했다. 허나, 도중! 가문의 실질적 수장이었던 숙부님의 고용인 슐츠 녀석에게 습격을 당해버렸지 뭐야 ! 젠장.... 눈엣가시 같은 나를 완벽하게 제거하라는 명을 내렸던 건지, 녀석이 상처입은 나를 향해 다가오던 그 순간! 이세계와 우리 세계의 경계선 부근에 태고적부터 잠복되어 있던 마법진이 발동!! 이건 가문의 일원 중 그 누구도 몰랐던 술식이었다. 눈부신 마법의 빛에 휩싸인 채로 정신을 잃었다가, 눈을 떠보니.... 으음?? 이 곳은 이세계?? ' 그런데 묘하게 몸이 가벼운걸? 게다가... 피부도 부드럽잖아?... 그리고 머리는 또 언제 이렇게 길어진거람? 대체 내가 정신을 잃은지 얼마나 지나있었길래 이런거야? ' 잡다한 생각을 하며 내가 일어난 곳을 두리번거리던 중. 거울속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에에에에에에에엣-------------!!?!?!!! " 뭐야.. 도대체 어째서 내가 여자가 되어있는거지?! 게다가 이 몸뚱이의 원 주인은 본인 역시도 익히 알고 있는 인물이었다. 이 상황을 나는, 괴현상이라 이름붙이기로 했다. 그 누가 내게 벌어진 일을 정의내릴 수 없을 것이다───. 주관적으로 보던, 객관적으로 보던. 열 명이 지나간다면 열 명이 돌아볼 것 같은 외모였다. 긴 머리는 그 어떤 것보다 부드러웠고 얼음으로 조각한 듯한 외모는 냉정함을 드러내면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석을 박아 놓은 듯한 커다란 눈동자 덕에 마냥 사나워보이지많은 않았다. 아아,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한참이 지나서야 나는 겨우 침착할 수 있었다...시끄럽게 소리지르며 행동하는 것은 품위없는 행동이었음으로. 내 손으로 그 이름을 버리고ㅡ증오하고ㅡ저주하긴 했으나 나는, 이래 봬도 가문의 독자.(이렇게 말했다고 해서 증오스러운 가족을 용서한 것이 아님을 확실이 알아주길 바란다. 나는 절대로 그들을 용서할 생각이 없다. ...) 갑작스레 변하게 된 성별이지만, 내가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던 데에는 '이유'가 존재한다. 그 이유를 말하기에 앞서ㅡ, 자랑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솔직히, 내 외모는 어딜 가도 꿇리지 않았다고 장담한다. 내 검은 눈동자는 마치 흑색 용(통칭 흑염룡이라 부르는 그것 말이다. 사람들은 자주 내 눈을 흑염룡黑炎龍을 닮았다 표현했지만 내 눈 안에, 정말 흑염룡黑炎龍이 봉인되어있다는 것은 비밀이다.) 남성도 마찬가지였지만, 어쨌든, 나는 이 외모 때문에 나에게 호감을 갖는 여성은 적지 않았지..., 그래서 어느정도 익숙하다. 하아. 그리 좋지많은 않은 기억이야. 때로는 잘생긴 것도 죄가 된다. 법으로, 잘생긴 것에 죄를 묻는다면 나는, 얼마나, 큰 죄를 지은 것이란 말인가. (고개를 저었다ㅡ) 가장 큰 이유는 아마 그것이겠지. 이 몸의 주인. 그러니까... 아, 이런. 이름을 말해버릴 뻔 했군. 이 이름은 아직 누구도 알아서는 안 돼. 정정하겠어, 이 몸의 주인은, 「그 아이」이기 때문일 것이다-. 조금 더 과거로 돌아가보도록 할까. 모든 것이 암흑에 가라앉던 결전의 때- 나는 그 아이를 만났다. 직접적으로 만난 것은 아니었지, 우리는, 꿈이라는 가장 기이하고 묘하면서도 안정적이며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또 하나의 공간에서 만났다. 두려움에 떨고 있던 그 아이에게 나는 말했었다. 「어이어이, 괜찮은 거냐? 상태가 안 좋아 보이는군. ─이 몸이 있으니. 내가 너를 지켜주겠어. 다카라, 다이죠부다요. (싱긋) 」 그 어떤 꿈속 괴물도 두렵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는. 가족조차도 모르는, 비밀스럽게 전수받은 내 능력. 그래, ─다크 플레임 마스터라고 하는. 나는, 그런 사람이었기 때문이지. ...지금은 아니지만. (어딘가 씁쓸한-그런 미소였다.) 그 때까지만 해도 나는 몰랐었어. 행복이라는 약에 취해 그 무엇보다 가까이 있던 어둠의 힘을-, 나를 미치게 한 애증의 내 힘을 얕보아서는 안 됐었다───. 다들 굉장하다 정말..... 일단 다음줄은 >>44
뭐해 일들 안하고? 채찍질맞고픈거야? 에이이잇!! 속히 다음 내용을 올리란말이다 작가노예들아앗! 자자 빨리 44 까지 밀자 밀어
큭.... 나는 고퀄 스레에 지지 않... 가소오오오오오옥!!!!!
가속
가속ㄱㄱㄱㄱㄱㄱㄱ
아 발판이야
몸이 바뀌긴 했지만, 혹시 원래 내 몸에 깃든 다크 플레임의 힘이 남아있는지 확인을 해보자! 허공에 손을 내밀어 인을 그리고, 정신을 집중시키고 주문을 영창해본다. 【내 몸안에 끓어오르는 어둠의 종속들이여... 나 지금 이 자리에서 명하노니, 내 앞에 실체를 갖고 그 힘을 펼칠지어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다크니스 플레어 !! " 손을 뻗어서 힘차게 주문을 영창했지만, 역시나 방 안은 그저 침묵. . 대신 어디선가, 우당탕탕 소리가 들려오더니 누군가가 방문을 힘차게 열어젖힌다 ! 그러더니 왠 디룩디룩 살점이 붙어서 심술궃게 생긴 지방덩어리로 이루어진 럭비공과도 같은 사내가 들어온다. 사내의 얼굴에서는 기름기가 좔좔흐르고, 전체적으로 비호감적인 인상. 으으... 정말이지 극혐이야! 정말 내 스타일이 아니야. . 확실히 . . 저 거지발싸개같은 면상의 사내는 「그 아이」 의 친 오빠.... 였었던가 ? ? " 어이 어이~~ 무슨일이..... 큿!!!! 키사마... 소리를 갑자기 빼액 질러서 걱정되어서 올라와본건데.. 대체 그 꼴은 무엇인거냐?! " " 그 꼴이냐니? 내가 뭐? " 그 꼴 ?? 내 꼴이 대체 어떻다는거지 ... 잠깐 머리를 식히고 차분하게 다시끔 내 상황을 정리해보자 .. 나는 여자인 「그 아이」 의 몸에 들어오게 되었고, 지금은 마법을 쓸 수 있는지 시험을 해보았던 것이고 지금 내 복장은 . . . . . . .  ̄ 거울에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여성의 모습이 손을 뻗은 채 있었다.  ̄ 황급히 몸을 가리고는, 지금 들어온 비곗덩어리에게 주변에 집히는 데로 물건을 던지기 시작한다! " 당장 나가! 나가라구우우우웃!!!!!! 코노 헨따이!!! 짐승!!!! 귀축 !!! " . . 남자는 물건을 맞으면서도 꿋꿋히 입을 놀린다 "나.. 난 그져 하나뿐인 내 여동생쨔응이 알 수 없는 고함을 치길래... 와본거 뿐이라능 ~~~ " 그러더니, 별안간 녀석이 얼굴에 홍조를 띄우며 "그.. 그건 그렇구 우리 여동생 쨔응~~~ 잘 성장해주었구나 (씨익~) . . 오빠는 나이스 바디인 네가 자랑스럽다. " 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게 아닌가?! '투두둑..' 아아~~ 이것은 한결같이 마음속에서 잡아오던 마지막 이성의 끈이 끊어지는 소리일 것이리라. . "죽어어어엇!! 죽엇 !! 이 돼지 변태 파오후 놈아아아아아앗!!!! " "히이이이익!! 알겠다능 알겠다능~~ 나가겧다능!!! 꾸물대다간 학교 늦을테니... 나 먼저 가겠다능!!! " 나의 오빠 (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을 만큼 소름끼치는 돼지남) 가 황급히 도망을 친 뒤, 나는 한숨을 길게 내쉰 뒤 옷을 챙겨입기 시작한다 .. '화... 확실히 이. . . 속옷은 어 . . 어떻게 착용을 하는 것이더라 . . .?' 얼굴이 화아악 붉어진 채로 브래지어를 어떻게든 착용을 해보려 하지만, 여성의 속옷을 착용해본 적이 전무하다보니, 한참이 걸려서 엉망으로나마 입게 된다. 마지막으로 내가 다니는 사립 시니스트라 학원의 제복을 착용한 뒤, 집을 나선다! 아아... 바지만 입던 내가 치마를 입는 날이 올 줄이야.. 뭔가 밑이 뻥 뚫려있는 기분이란. . . 도무지 말로 형언하기 어려울 정도로 거북하고 어색한 경험일래야 아닐 수가 없다. . . 학원쪽을 향하여 한참을 걸어가던 와중, 정체불명의 여성이 나에게 손을 흔든다!! ... 정확하게는 나와 같은 제복을 입긴 했지만, 키는 나와는 거의 두 뼘 차이가 나고, 앳된 얼굴. 헤어스타일은 보브컷에 갈색 머리를 한 여자 '어린아이' 같은 여성이었다. . 여성은 나에게 손을 흔드는걸 멈추고 전속력으로 돌진해 오는데 ... ?! - 후.. 여기까지 쓴다. 근무시간에 이게 뭔 월급루팡질 ㅋㅋㅋㅋ -
일해라 스레주!! 나와라아아아아!!!
오늘즁으로 스레주가 답이없다면 무단진행할테다!
제목: 저기저기, 믿기진 않지만 사실 나는 이세계 옆집 여동생과 몸이 바뀌어버렸는데 주인공:쿠로키치 카이토(남들은 중2병이라 하지만 자랑스러운 본명) 사실 우리 가문엔 대대로 내려오는 저택이 있는데 그 저택 뒷산에는 이세계와 연결되어있는 입구가 있다. 선조부터 우리 부모님까지 그곳에서 사냥과 채집을 통해 엄청난 힘을 얻었고, 그곳에서 생산되는 포션ㅡ마법의 약을 비밀리에 팔아 굉장한 재산까지 얻었다. 나는 그 가문의 독자인데... 후. 최근에 진실을 알아버리고 말았어..... 우리 가문은 몬스터를 사냥한것이 아니었어. 내가 이때껏 복용해온 포션은 몬스터가 아니라 이세계의 '주민'을 재료로한 것이었다ㅡ 아아, 그렇다면 어린시절, 소꿉친구라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었던, 하지만 어느순간 사라져버렸던 그 아이는..... 웃기지마! 누가 그렇게까지 해서 강해지고 싶겠냐! 가족들이 이렇게 증오스러울지, 과거엔 미처 알지 못했다. 가문의 진상을 파고들기 위해서, 남몰래 하나 둘 찬찬히 조사를 하던 중. 나는 결정적인 단서를 잡기 위해 이세계로 넘어가려고 했다. 허나, 도중! 가문의 실질적 수장이었던 숙부님의 고용인 슐츠 녀석에게 습격을 당해버렸지 뭐야 ! 젠장.... 눈엣가시 같은 나를 완벽하게 제거하라는 명을 내렸던 건지, 녀석이 상처입은 나를 향해 다가오던 그 순간! 이세계와 우리 세계의 경계선 부근에 태고적부터 잠복되어 있던 마법진이 발동!! 이건 가문의 일원 중 그 누구도 몰랐던 술식이었다. 눈부신 마법의 빛에 휩싸인 채로 정신을 잃었다가, 눈을 떠보니.... 으음?? 이 곳은 이세계?? ' 그런데 묘하게 몸이 가벼운걸? 게다가... 피부도 부드럽잖아?... 그리고 머리는 또 언제 이렇게 길어진거람? 대체 내가 정신을 잃은지 얼마나 지나있었길래 이런거야? ' 잡다한 생각을 하며 내가 일어난 곳을 두리번거리던 중. 거울속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에에에에에에에엣-------------!!?!?!!! " 뭐야.. 도대체 어째서 내가 여자가 되어있는거지?! 게다가 이 몸뚱이의 원 주인은 본인 역시도 익히 알고 있는 인물이었다. 이 상황을 나는, 괴현상이라 이름붙이기로 했다. 그 누가 내게 벌어진 일을 정의내릴 수 없을 것이다───. 주관적으로 보던, 객관적으로 보던. 열 명이 지나간다면 열 명이 돌아볼 것 같은 외모였다. 긴 머리는 그 어떤 것보다 부드러웠고 얼음으로 조각한 듯한 외모는 냉정함을 드러내면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석을 박아 놓은 듯한 커다란 눈동자 덕에 마냥 사나워보이지많은 않았다. 아아,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한참이 지나서야 나는 겨우 침착할 수 있었다...시끄럽게 소리지르며 행동하는 것은 품위없는 행동이었음으로. 내 손으로 그 이름을 버리고ㅡ증오하고ㅡ저주하긴 했으나 나는, 이래 봬도 가문의 독자.(이렇게 말했다고 해서 증오스러운 가족을 용서한 것이 아님을 확실이 알아주길 바란다. 나는 절대로 그들을 용서할 생각이 없다. ...) 갑작스레 변하게 된 성별이지만, 내가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던 데에는 '이유'가 존재한다. 그 이유를 말하기에 앞서ㅡ, 자랑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솔직히, 내 외모는 어딜 가도 꿇리지 않았다고 장담한다. 내 검은 눈동자는 마치 흑색 용(통칭 흑염룡이라 부르는 그것 말이다. 사람들은 자주 내 눈을 흑염룡黑炎龍을 닮았다 표현했지만 내 눈 안에, 정말 흑염룡黑炎龍이 봉인되어있다는 것은 비밀이다.) 남성도 마찬가지였지만, 어쨌든, 나는 이 외모 때문에 나에게 호감을 갖는 여성은 적지 않았지..., 그래서 어느정도 익숙하다. 하아. 그리 좋지많은 않은 기억이야. 때로는 잘생긴 것도 죄가 된다. 법으로, 잘생긴 것에 죄를 묻는다면 나는, 얼마나, 큰 죄를 지은 것이란 말인가. (고개를 저었다ㅡ) 가장 큰 이유는 아마 그것이겠지. 이 몸의 주인. 그러니까... 아, 이런. 이름을 말해버릴 뻔 했군. 이 이름은 아직 누구도 알아서는 안 돼. 정정하겠어, 이 몸의 주인은, 「그 아이」이기 때문일 것이다-. 조금 더 과거로 돌아가보도록 할까. 모든 것이 암흑에 가라앉던 결전의 때- 나는 그 아이를 만났다. 직접적으로 만난 것은 아니었지, 우리는, 꿈이라는 가장 기이하고 묘하면서도 안정적이며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또 하나의 공간에서 만났다. 두려움에 떨고 있던 그 아이에게 나는 말했었다. 「어이어이, 괜찮은 거냐? 상태가 안 좋아 보이는군. ─이 몸이 있으니. 내가 너를 지켜주겠어. 다카라, 다이죠부다요. (싱긋) 」 그 어떤 꿈속 괴물도 두렵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는. 가족조차도 모르는, 비밀스럽게 전수받은 내 능력. 그래, ─다크 플레임 마스터라고 하는. 나는, 그런 사람이었기 때문이지. ...지금은 아니지만. (어딘가 씁쓸한-그런 미소였다.) 그 때까지만 해도 나는 몰랐었어. 행복이라는 약에 취해 그 무엇보다 가까이 있던 어둠의 힘을-, 나를 미치게 한 애증의 내 힘을 얕보아서는 안 됐었다───. 몸이 바뀌긴 했지만, 혹시 원래 내 몸에 깃든 다크 플레임의 힘이 남아있는지 확인을 해보자! 허공에 손을 내밀어 인을 그리고, 정신을 집중시키고 주문을 영창해본다. 【내 몸안에 끓어오르는 어둠의 종속들이여... 나 지금 이 자리에서 명하노니, 내 앞에 실체를 갖고 그 힘을 펼칠지어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다크니스 플레어 !! " 손을 뻗어서 힘차게 주문을 영창했지만, 역시나 방 안은 그저 침묵. . 대신 어디선가, 우당탕탕 소리가 들려오더니 누군가가 방문을 힘차게 열어젖힌다 ! 그러더니 왠 디룩디룩 살점이 붙어서 심술궃게 생긴 지방덩어리로 이루어진 럭비공과도 같은 사내가 들어온다. 사내의 얼굴에서는 기름기가 좔좔흐르고, 전체적으로 비호감적인 인상. 으으... 정말이지 극혐이야! 정말 내 스타일이 아니야. . 확실히 . . 저 거지발싸개같은 면상의 사내는 「그 아이」 의 친 오빠.... 였었던가 ? ? " 어이 어이~~ 무슨일이..... 큿!!!! 키사마... 소리를 갑자기 빼액 질러서 걱정되어서 올라와본건데.. 대체 그 꼴은 무엇인거냐?! " " 그 꼴이냐니? 내가 뭐? " 그 꼴 ?? 내 꼴이 대체 어떻다는거지 ... 잠깐 머리를 식히고 차분하게 다시끔 내 상황을 정리해보자 .. 나는 여자인 「그 아이」 의 몸에 들어오게 되었고, 지금은 마법을 쓸 수 있는지 시험을 해보았던 것이고 지금 내 복장은 . . . . . . .  ̄ 거울에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여성의 모습이 손을 뻗은 채 있었다.  ̄ 황급히 몸을 가리고는, 지금 들어온 비곗덩어리에게 주변에 집히는 데로 물건을 던지기 시작한다! " 당장 나가! 나가라구우우우웃!!!!!! 코노 헨따이!!! 짐승!!!! 귀축 !!! " . . 남자는 물건을 맞으면서도 꿋꿋히 입을 놀린다 "나.. 난 그져 하나뿐인 내 여동생쨔응이 알 수 없는 고함을 치길래... 와본거 뿐이라능 ~~~ " 그러더니, 별안간 녀석이 얼굴에 홍조를 띄우며 "그.. 그건 그렇구 우리 여동생 쨔응~~~ 잘 성장해주었구나 (씨익~) . . 오빠는 나이스 바디인 네가 자랑스럽다. " 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게 아닌가?! '투두둑..' 아아~~ 이것은 한결같이 마음속에서 잡아오던 마지막 이성의 끈이 끊어지는 소리일 것이리라. . "죽어어어엇!! 죽엇 !! 이 돼지 변태 파오후 놈아아아아아앗!!!! " "히이이이익!! 알겠다능 알겠다능~~ 나가겧다능!!! 꾸물대다간 학교 늦을테니... 나 먼저 가겠다능!!! " 나의 오빠 (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을 만큼 소름끼치는 돼지남) 가 황급히 도망을 친 뒤, 나는 한숨을 길게 내쉰 뒤 옷을 챙겨입기 시작한다 .. '화... 확실히 이. . . 속옷은 어 . . 어떻게 착용을 하는 것이더라 . . .?' 얼굴이 화아악 붉어진 채로 브래지어를 어떻게든 착용을 해보려 하지만, 여성의 속옷을 착용해본 적이 전무하다보니, 한참이 걸려서 엉망으로나마 입게 된다. 마지막으로 내가 다니는 사립 시니스트라 학원의 제복을 착용한 뒤, 집을 나선다! 아아... 바지만 입던 내가 치마를 입는 날이 올 줄이야.. 뭔가 밑이 뻥 뚫려있는 기분이란. . . 도무지 말로 형언하기 어려울 정도로 거북하고 어색한 경험일래야 아닐 수가 없다. . . 학원쪽을 향하여 한참을 걸어가던 와중, 정체불명의 여성이 나에게 손을 흔든다!! ... 정확하게는 나와 같은 제복을 입긴 했지만, 키는 나와는 거의 두 뼘 차이가 나고, 앳된 얼굴. 헤어스타일은 보브컷에 갈색 머리를 한 여자 '어린아이' 같은 여성이었다. . 여성은 나에게 손을 흔드는걸 멈추고 전속력으로 돌진해 오는데 ... ?! 우와 이젠 복붙해서 다듬어오는것도 힘들다 진짜 책 한권 분량 나올지도 모르겠다 다음 >>62
아구 실수 >>62이 아니라 >>52이야
갱신
가속`
ㄱㅅ
맙소사, 왜 이리 고퀄이야... 글쓴 분들 대단해!
엇, 앵커 뭉개졌....
이렇게된거 >>55 가 이어서 작성하자
다다다다!!! 달려오는 소녀의 위압감에 짓눌려 버려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우물쭈물 있는 사이, 소녀는 마치 자신의 것인 양 자연스럽게 뒤로 돌아서는 나의 가슴을 움켜쥐는 것이 아닌가?! "흐... 흐이이이잇?!?!" 내 입에서는 나온 것이라고는 믿기지도 못할 만큼 민망한 신음소리가 절로 새어나온다. 내 몸이 자신의 장난감인 양 소녀는 연신 당당하게 주물럭거리고, 너무나도 당황해서 그 어떠한 제지조차 할 생각도 일순간 들지 않았다. 바로 이성을 차리고, 뒤에 착 달라붙어있던 소녀를 떼어내고선 거리를 벌린다. "어라아아?? 이젠 반항도 하는거예요 선배? 큭 .. 귀여우셔라. 그래. . 이렇게 반항하는 맛도 있어야 더 탐이 나서 견딜 수 없는거겠죠 하아앙♥ " . . . . . 변태다. 그것도 변태중의 변태인 상 변태. 백주대낮에 저렇게도 당당하게 자신의 성적 만족감을 고취시키는 소녀의 모습에 더이상 놀랄 일도 없으리란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가문의 추악한 참 모습을 알게 되고, 일족에게 배신당하고, 여자가 되었던 일련의 사건들 또한 충격스러운 일이었지만, 지금 이 소녀가 취하는 태도야말로 역대급이다. 아아 . . . 그녀야 말로 「혼모노」다. 어이가 없어서 넋이 나간 내 기분은 전혀 신경조차 쓰지 않는 다는 듯, 소녀는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다. " 어디 반항하고 도망칠 수 있으면 계속 그렇게 해 보세요. 어떻게 하던간에 선배는 내꺼니까요 후후후.... 이 젖소같이 크기만 한 쓸모없는 가슴도.. 에메랄드를 쏙 빼다박은 듯한 그 눈망울도, 사냥꾼에게 당해서 비명을 지르는 아기사슴을 닮은 그 목소리도. . . 전.부. 전.부 제.꺼.니.까.요 우흐흐흐흐 " 도대체 내 몸의 원 주인인 그 애는 어쩌다가 저런 괴상망칙한 변태녀 후배와 엮이게 된걸까 아아 . . . . . 골머리가 아파온다. 앞으로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갈지 심사숙고한 고민을 하던 찰나에 ' 후우~~~~. ' . . "끼야아아아악!!! ㅁ.. 뭐.. 뭐.... 뭐하는거야 !!! " 귀에 바람을 불어넣다니, 이런건 남자일 때에도 안당해본거라고 ! 으으으 소름끼쳐. . "말했잖아요. 어차피 선배는 내 소유물. 내가 귀에 바람을 불던, 지금 이자리에서 홀딱 벗겨서 학교까지 개처럼 네 발로 걷게 하던, 그건 제 마음이잖아요? 후훗♥ " 1 + 1 = 2 라는 것마냥 너무나도 당연한 일을 설명한다는 표정의 소녀 . . 하아... 내가 졌다. 졌어. 결국 난 모든것을 체념하고 내 몸을 전부 그녀에게 맡긴 채, 학원으로 터덜터덜 걸어가기 시작했다. 물론 등교길동안 쉴새없이 주물럭거린 것은 더 말할 필요도 없는 일이었다. . 그나마 학년이 같지 않아서, 교실까지는 쫓아오지는 않았지만, 복도에서 헤어질 때 '하교길을 기대해요 선배 우후후~ ' 라고 중얼거린 그 아이의 말을 되새김질해보니, 온 몸에 소름이 쫘악 돋는다 으아아아아!!! 여자로 변하고 난 뒤에 봉착한 최초의 시련! 나는 어찌해야 하는 것인가?!
일단은 며칠 기다려봐도 아무도 쓸 기미가 안보여서 내가 또 연속으로 쓰긴 했눈데.. ㅜ ㅜ 다들 많이좀 참여해줬음 좋겠어.. 어떻게든 어따끄 스럽게 써보려고는 하는데 쓸 때마다 손발이 오그리토그리가 된다 ㅋㅋㅋㅋㅋ 아무나 좀 참여해줘 그리고 이 쪽팔림을 공유하자꾸나
으악 나는 스레주 드디어 내가 그동안 걱정하던 일이 일어났다..... 글자수 제한에 걸렸어...
제목: 저기저기, 믿기진 않지만 사실 나는 이세계 옆집 여동생과 몸이 바뀌어버렸는데 주인공:쿠로키치 카이토(남들은 중2병이라 하지만 자랑스러운 본명) 사실 우리 가문엔 대대로 내려오는 저택이 있는데 그 저택 뒷산에는 이세계와 연결되어있는 입구가 있다. 선조부터 우리 부모님까지 그곳에서 사냥과 채집을 통해 엄청난 힘을 얻었고, 그곳에서 생산되는 포션ㅡ마법의 약을 비밀리에 팔아 굉장한 재산까지 얻었다. 나는 그 가문의 독자인데... 후. 최근에 진실을 알아버리고 말았어..... 우리 가문은 몬스터를 사냥한것이 아니었어. 내가 이때껏 복용해온 포션은 몬스터가 아니라 이세계의 '주민'을 재료로한 것이었다ㅡ 아아, 그렇다면 어린시절, 소꿉친구라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었던, 하지만 어느순간 사라져버렸던 그 아이는..... 웃기지마! 누가 그렇게까지 해서 강해지고 싶겠냐! 가족들이 이렇게 증오스러울지, 과거엔 미처 알지 못했다. 가문의 진상을 파고들기 위해서, 남몰래 하나 둘 찬찬히 조사를 하던 중. 나는 결정적인 단서를 잡기 위해 이세계로 넘어가려고 했다. 허나, 도중! 가문의 실질적 수장이었던 숙부님의 고용인 슐츠 녀석에게 습격을 당해버렸지 뭐야 ! 젠장.... 눈엣가시 같은 나를 완벽하게 제거하라는 명을 내렸던 건지, 녀석이 상처입은 나를 향해 다가오던 그 순간! 이세계와 우리 세계의 경계선 부근에 태고적부터 잠복되어 있던 마법진이 발동!! 이건 가문의 일원 중 그 누구도 몰랐던 술식이었다. 눈부신 마법의 빛에 휩싸인 채로 정신을 잃었다가, 눈을 떠보니.... 으음?? 이 곳은 이세계?? ' 그런데 묘하게 몸이 가벼운걸? 게다가... 피부도 부드럽잖아?... 그리고 머리는 또 언제 이렇게 길어진거람? 대체 내가 정신을 잃은지 얼마나 지나있었길래 이런거야? ' 잡다한 생각을 하며 내가 일어난 곳을 두리번거리던 중. 거울속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에에에에에에에엣-------------!!?!?!!! " 뭐야.. 도대체 어째서 내가 여자가 되어있는거지?! 게다가 이 몸뚱이의 원 주인은 본인 역시도 익히 알고 있는 인물이었다. 이 상황을 나는, 괴현상이라 이름붙이기로 했다. 그 누가 내게 벌어진 일을 정의내릴 수 없을 것이다───. 주관적으로 보던, 객관적으로 보던. 열 명이 지나간다면 열 명이 돌아볼 것 같은 외모였다. 긴 머리는 그 어떤 것보다 부드러웠고 얼음으로 조각한 듯한 외모는 냉정함을 드러내면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석을 박아 놓은 듯한 커다란 눈동자 덕에 마냥 사나워보이지많은 않았다. 아아,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한참이 지나서야 나는 겨우 침착할 수 있었다...시끄럽게 소리지르며 행동하는 것은 품위없는 행동이었음으로. 내 손으로 그 이름을 버리고ㅡ증오하고ㅡ저주하긴 했으나 나는, 이래 봬도 가문의 독자.(이렇게 말했다고 해서 증오스러운 가족을 용서한 것이 아님을 확실이 알아주길 바란다. 나는 절대로 그들을 용서할 생각이 없다. ...) 갑작스레 변하게 된 성별이지만, 내가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던 데에는 '이유'가 존재한다. 그 이유를 말하기에 앞서ㅡ, 자랑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솔직히, 내 외모는 어딜 가도 꿇리지 않았다고 장담한다. 내 검은 눈동자는 마치 흑색 용(통칭 흑염룡이라 부르는 그것 말이다. 사람들은 자주 내 눈을 흑염룡黑炎龍을 닮았다 표현했지만 내 눈 안에, 정말 흑염룡黑炎龍이 봉인되어있다는 것은 비밀이다.) 남성도 마찬가지였지만, 어쨌든, 나는 이 외모 때문에 나에게 호감을 갖는 여성은 적지 않았지..., 그래서 어느정도 익숙하다. 하아. 그리 좋지많은 않은 기억이야. 때로는 잘생긴 것도 죄가 된다. 법으로, 잘생긴 것에 죄를 묻는다면 나는, 얼마나, 큰 죄를 지은 것이란 말인가. (고개를 저었다ㅡ) 가장 큰 이유는 아마 그것이겠지. 이 몸의 주인. 그러니까... 아, 이런. 이름을 말해버릴 뻔 했군. 이 이름은 아직 누구도 알아서는 안 돼. 정정하겠어, 이 몸의 주인은, 「그 아이」이기 때문일 것이다-. 조금 더 과거로 돌아가보도록 할까. 모든 것이 암흑에 가라앉던 결전의 때- 나는 그 아이를 만났다. 직접적으로 만난 것은 아니었지, 우리는, 꿈이라는 가장 기이하고 묘하면서도 안정적이며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또 하나의 공간에서 만났다. 두려움에 떨고 있던 그 아이에게 나는 말했었다. 「어이어이, 괜찮은 거냐? 상태가 안 좋아 보이는군. ─이 몸이 있으니. 내가 너를 지켜주겠어. 다카라, 다이죠부다요. (싱긋) 」 그 어떤 꿈속 괴물도 두렵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는. 가족조차도 모르는, 비밀스럽게 전수받은 내 능력. 그래, ─다크 플레임 마스터라고 하는. 나는, 그런 사람이었기 때문이지. ...지금은 아니지만. (어딘가 씁쓸한-그런 미소였다.) 그 때까지만 해도 나는 몰랐었어. 행복이라는 약에 취해 그 무엇보다 가까이 있던 어둠의 힘을-, 나를 미치게 한 애증의 내 힘을 얕보아서는 안 됐었다───. 몸이 바뀌긴 했지만, 혹시 원래 내 몸에 깃든 다크 플레임의 힘이 남아있는지 확인을 해보자! 허공에 손을 내밀어 인을 그리고, 정신을 집중시키고 주문을 영창해본다. 【내 몸안에 끓어오르는 어둠의 종속들이여... 나 지금 이 자리에서 명하노니, 내 앞에 실체를 갖고 그 힘을 펼칠지어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다크니스 플레어 !! " 손을 뻗어서 힘차게 주문을 영창했지만, 역시나 방 안은 그저 침묵. .
대신 어디선가, 우당탕탕 소리가 들려오더니 누군가가 방문을 힘차게 열어젖힌다 ! 그러더니 왠 디룩디룩 살점이 붙어서 심술궃게 생긴 지방덩어리로 이루어진 럭비공과도 같은 사내가 들어온다. 사내의 얼굴에서는 기름기가 좔좔흐르고, 전체적으로 비호감적인 인상. 으으... 정말이지 극혐이야! 정말 내 스타일이 아니야. . 확실히 . . 저 거지발싸개같은 면상의 사내는 「그 아이」 의 친 오빠.... 였었던가 ? ? " 어이 어이~~ 무슨일이..... 큿!!!! 키사마... 소리를 갑자기 빼액 질러서 걱정되어서 올라와본건데.. 대체 그 꼴은 무엇인거냐?! " " 그 꼴이냐니? 내가 뭐? " 그 꼴 ?? 내 꼴이 대체 어떻다는거지 ... 잠깐 머리를 식히고 차분하게 다시끔 내 상황을 정리해보자 .. 나는 여자인 「그 아이」 의 몸에 들어오게 되었고, 지금은 마법을 쓸 수 있는지 시험을 해보았던 것이고 지금 내 복장은 . . . . . . .  ̄ 거울에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여성의 모습이 손을 뻗은 채 있었다.  ̄ 황급히 몸을 가리고는, 지금 들어온 비곗덩어리에게 주변에 집히는 데로 물건을 던지기 시작한다! " 당장 나가! 나가라구우우우웃!!!!!! 코노 헨따이!!! 짐승!!!! 귀축 !!! " . . 남자는 물건을 맞으면서도 꿋꿋히 입을 놀린다 "나.. 난 그져 하나뿐인 내 여동생쨔응이 알 수 없는 고함을 치길래... 와본거 뿐이라능 ~~~ " 그러더니, 별안간 녀석이 얼굴에 홍조를 띄우며 "그.. 그건 그렇구 우리 여동생 쨔응~~~ 잘 성장해주었구나 (씨익~) . . 오빠는 나이스 바디인 네가 자랑스럽다. " 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게 아닌가?! '투두둑..' 아아~~ 이것은 한결같이 마음속에서 잡아오던 마지막 이성의 끈이 끊어지는 소리일 것이리라. . "죽어어어엇!! 죽엇 !! 이 돼지 변태 파오후 놈아아아아아앗!!!! " "히이이이익!! 알겠다능 알겠다능~~ 나가겧다능!!! 꾸물대다간 학교 늦을테니... 나 먼저 가겠다능!!! " 나의 오빠 (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을 만큼 소름끼치는 돼지남) 가 황급히 도망을 친 뒤, 나는 한숨을 길게 내쉰 뒤 옷을 챙겨입기 시작한다 .. '화... 확실히 이. . . 속옷은 어 . . 어떻게 착용을 하는 것이더라 . . .?' 얼굴이 화아악 붉어진 채로 브래지어를 어떻게든 착용을 해보려 하지만, 여성의 속옷을 착용해본 적이 전무하다보니, 한참이 걸려서 엉망으로나마 입게 된다. 마지막으로 내가 다니는 사립 시니스트라 학원의 제복을 착용한 뒤, 집을 나선다! 아아... 바지만 입던 내가 치마를 입는 날이 올 줄이야.. 뭔가 밑이 뻥 뚫려있는 기분이란. . . 도무지 말로 형언하기 어려울 정도로 거북하고 어색한 경험일래야 아닐 수가 없다. . . 학원쪽을 향하여 한참을 걸어가던 와중, 정체불명의 여성이 나에게 손을 흔든다!! ... 정확하게는 나와 같은 제복을 입긴 했지만, 키는 나와는 거의 두 뼘 차이가 나고, 앳된 얼굴. 헤어스타일은 보브컷에 갈색 머리를 한 여자 '어린아이' 같은 여성이었다. . 여성은 나에게 손을 흔드는걸 멈추고 전속력으로 돌진해 오는데 ... ?! 다다다다!!! 달려오는 소녀의 위압감에 짓눌려 버려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우물쭈물 있는 사이, 소녀는 마치 자신의 것인 양 자연스럽게 뒤로 돌아서는 나의 가슴을 움켜쥐는 것이 아닌가?! "흐... 흐이이이잇?!?!" 내 입에서는 나온 것이라고는 믿기지도 못할 만큼 민망한 신음소리가 절로 새어나온다. 내 몸이 자신의 장난감인 양 소녀는 연신 당당하게 주물럭거리고, 너무나도 당황해서 그 어떠한 제지조차 할 생각도 일순간 들지 않았다. 바로 이성을 차리고, 뒤에 착 달라붙어있던 소녀를 떼어내고선 거리를 벌린다. "어라아아?? 이젠 반항도 하는거예요 선배? 큭 .. 귀여우셔라. 그래. . 이렇게 반항하는 맛도 있어야 더 탐이 나서 견딜 수 없는거겠죠 하아앙♥ " . . . . . 변태다. 그것도 변태중의 변태인 상 변태. 백주대낮에 저렇게도 당당하게 자신의 성적 만족감을 고취시키는 소녀의 모습에 더이상 놀랄 일도 없으리란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가문의 추악한 참 모습을 알게 되고, 일족에게 배신당하고, 여자가 되었던 일련의 사건들 또한 충격스러운 일이었지만, 지금 이 소녀가 취하는 태도야말로 역대급이다. 아아 . . . 그녀야 말로 「혼모노」다. 어이가 없어서 넋이 나간 내 기분은 전혀 신경조차 쓰지 않는 다는 듯, 소녀는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다. " 어디 반항하고 도망칠 수 있으면 계속 그렇게 해 보세요. 어떻게 하던간에 선배는 내꺼니까요 후후후.... 이 젖소같이 크기만 한 쓸모없는 가슴도.. 에메랄드를 쏙 빼다박은 듯한 그 눈망울도, 사냥꾼에게 당해서 비명을 지르는 아기사슴을 닮은 그 목소리도. . . 전.부. 전.부 제.꺼.니.까.요 우흐흐흐흐 " 도대체 내 몸의 원 주인인 그 애는 어쩌다가 저런 괴상망칙한 변태녀 후배와 엮이게 된걸까 아아 . . . . . 골머리가 아파온다. 앞으로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갈지 심사숙고한 고민을 하던 찰나에 ' 후우~~~~. ' . . "끼야아아아악!!! ㅁ.. 뭐.. 뭐.... 뭐하는거야 !!! " 귀에 바람을 불어넣다니, 이런건 남자일 때에도 안당해본거라고 ! 으으으 소름끼쳐. . "말했잖아요. 어차피 선배는 내 소유물. 내가 귀에 바람을 불던, 지금 이자리에서 홀딱 벗겨서 학교까지 개처럼 네 발로 걷게 하던, 그건 제 마음이잖아요? 후훗♥ " 1 + 1 = 2 라는 것마냥 너무나도 당연한 일을 설명한다는 표정의 소녀 . . 하아... 내가 졌다. 졌어. 결국 난 모든것을 체념하고 내 몸을 전부 그녀에게 맡긴 채, 학원으로 터덜터덜 걸어가기 시작했다. 물론 등교길동안 쉴새없이 주물럭거린 것은 더 말할 필요도 없는 일이었다. . 그나마 학년이 같지 않아서, 교실까지는 쫓아오지는 않았지만, 복도에서 헤어질 때 '하교길을 기대해요 선배 우후후~ ' 라고 중얼거린 그 아이의 말을 되새김질해보니, 온 몸에 소름이 쫘악 돋는다 으아아아아!!! 여자로 변하고 난 뒤에 봉착한 최초의 시련! 나는 어찌해야 하는 것인가?!
아 맞아 다음줄은 >>65
글자수 제한이란게 있었구나.. 처음알았스
발판
ㄱㅅ
ㄱㅅ
여자아이가 되어버리다닛! 우선 요 가슴을... 못된 생각! 어쩌지어쩌지... 그래, 합법적으로 여탕을 갈 수 있으니까 여탕으로 가는 거야1
나와라 스레주!
제목: 저기저기, 믿기진 않지만 사실 나는 이세계 옆집 여동생과 몸이 바뀌어버렸는데 주인공:쿠로키치 카이토(남들은 중2병이라 하지만 자랑스러운 본명) 사실 우리 가문엔 대대로 내려오는 저택이 있는데 그 저택 뒷산에는 이세계와 연결되어있는 입구가 있다. 선조부터 우리 부모님까지 그곳에서 사냥과 채집을 통해 엄청난 힘을 얻었고, 그곳에서 생산되는 포션ㅡ마법의 약을 비밀리에 팔아 굉장한 재산까지 얻었다. 나는 그 가문의 독자인데... 후. 최근에 진실을 알아버리고 말았어..... 우리 가문은 몬스터를 사냥한것이 아니었어. 내가 이때껏 복용해온 포션은 몬스터가 아니라 이세계의 '주민'을 재료로한 것이었다ㅡ 아아, 그렇다면 어린시절, 소꿉친구라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었던, 하지만 어느순간 사라져버렸던 그 아이는..... 웃기지마! 누가 그렇게까지 해서 강해지고 싶겠냐! 가족들이 이렇게 증오스러울지, 과거엔 미처 알지 못했다. 가문의 진상을 파고들기 위해서, 남몰래 하나 둘 찬찬히 조사를 하던 중. 나는 결정적인 단서를 잡기 위해 이세계로 넘어가려고 했다. 허나, 도중! 가문의 실질적 수장이었던 숙부님의 고용인 슐츠 녀석에게 습격을 당해버렸지 뭐야 ! 젠장.... 눈엣가시 같은 나를 완벽하게 제거하라는 명을 내렸던 건지, 녀석이 상처입은 나를 향해 다가오던 그 순간! 이세계와 우리 세계의 경계선 부근에 태고적부터 잠복되어 있던 마법진이 발동!! 이건 가문의 일원 중 그 누구도 몰랐던 술식이었다. 눈부신 마법의 빛에 휩싸인 채로 정신을 잃었다가, 눈을 떠보니.... 으음?? 이 곳은 이세계?? ' 그런데 묘하게 몸이 가벼운걸? 게다가... 피부도 부드럽잖아?... 그리고 머리는 또 언제 이렇게 길어진거람? 대체 내가 정신을 잃은지 얼마나 지나있었길래 이런거야? ' 잡다한 생각을 하며 내가 일어난 곳을 두리번거리던 중. 거울속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에에에에에에에엣-------------!!?!?!!! " 뭐야.. 도대체 어째서 내가 여자가 되어있는거지?! 게다가 이 몸뚱이의 원 주인은 본인 역시도 익히 알고 있는 인물이었다. 이 상황을 나는, 괴현상이라 이름붙이기로 했다. 그 누가 내게 벌어진 일을 정의내릴 수 없을 것이다───. 주관적으로 보던, 객관적으로 보던. 열 명이 지나간다면 열 명이 돌아볼 것 같은 외모였다. 긴 머리는 그 어떤 것보다 부드러웠고 얼음으로 조각한 듯한 외모는 냉정함을 드러내면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석을 박아 놓은 듯한 커다란 눈동자 덕에 마냥 사나워보이지많은 않았다. 아아,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한참이 지나서야 나는 겨우 침착할 수 있었다...시끄럽게 소리지르며 행동하는 것은 품위없는 행동이었음으로. 내 손으로 그 이름을 버리고ㅡ증오하고ㅡ저주하긴 했으나 나는, 이래 봬도 가문의 독자.(이렇게 말했다고 해서 증오스러운 가족을 용서한 것이 아님을 확실이 알아주길 바란다. 나는 절대로 그들을 용서할 생각이 없다. ...) 갑작스레 변하게 된 성별이지만, 내가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던 데에는 '이유'가 존재한다. 그 이유를 말하기에 앞서ㅡ, 자랑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솔직히, 내 외모는 어딜 가도 꿇리지 않았다고 장담한다. 내 검은 눈동자는 마치 흑색 용(통칭 흑염룡이라 부르는 그것 말이다. 사람들은 자주 내 눈을 흑염룡黑炎龍을 닮았다 표현했지만 내 눈 안에, 정말 흑염룡黑炎龍이 봉인되어있다는 것은 비밀이다.) 남성도 마찬가지였지만, 어쨌든, 나는 이 외모 때문에 나에게 호감을 갖는 여성은 적지 않았지..., 그래서 어느정도 익숙하다. 하아. 그리 좋지많은 않은 기억이야. 때로는 잘생긴 것도 죄가 된다. 법으로, 잘생긴 것에 죄를 묻는다면 나는, 얼마나, 큰 죄를 지은 것이란 말인가. (고개를 저었다ㅡ) 가장 큰 이유는 아마 그것이겠지. 이 몸의 주인. 그러니까... 아, 이런. 이름을 말해버릴 뻔 했군. 이 이름은 아직 누구도 알아서는 안 돼. 정정하겠어, 이 몸의 주인은, 「그 아이」이기 때문일 것이다-. 조금 더 과거로 돌아가보도록 할까. 모든 것이 암흑에 가라앉던 결전의 때- 나는 그 아이를 만났다. 직접적으로 만난 것은 아니었지, 우리는, 꿈이라는 가장 기이하고 묘하면서도 안정적이며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또 하나의 공간에서 만났다. 두려움에 떨고 있던 그 아이에게 나는 말했었다. 「어이어이, 괜찮은 거냐? 상태가 안 좋아 보이는군. ─이 몸이 있으니. 내가 너를 지켜주겠어. 다카라, 다이죠부다요. (싱긋) 」 그 어떤 꿈속 괴물도 두렵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는. 가족조차도 모르는, 비밀스럽게 전수받은 내 능력. 그래, ─다크 플레임 마스터라고 하는. 나는, 그런 사람이었기 때문이지. ...지금은 아니지만. (어딘가 씁쓸한-그런 미소였다.) 그 때까지만 해도 나는 몰랐었어. 행복이라는 약에 취해 그 무엇보다 가까이 있던 어둠의 힘을-, 나를 미치게 한 애증의 내 힘을 얕보아서는 안 됐었다───. 몸이 바뀌긴 했지만, 혹시 원래 내 몸에 깃든 다크 플레임의 힘이 남아있는지 확인을 해보자! 허공에 손을 내밀어 인을 그리고, 정신을 집중시키고 주문을 영창해본다. 【내 몸안에 끓어오르는 어둠의 종속들이여... 나 지금 이 자리에서 명하노니, 내 앞에 실체를 갖고 그 힘을 펼칠지어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다크니스 플레어 !! " 손을 뻗어서 힘차게 주문을 영창했지만, 역시나 방 안은 그저 침묵. .
대신 어디선가, 우당탕탕 소리가 들려오더니 누군가가 방문을 힘차게 열어젖힌다 ! 그러더니 왠 디룩디룩 살점이 붙어서 심술궃게 생긴 지방덩어리로 이루어진 럭비공과도 같은 사내가 들어온다. 사내의 얼굴에서는 기름기가 좔좔흐르고, 전체적으로 비호감적인 인상. 으으... 정말이지 극혐이야! 정말 내 스타일이 아니야. . 확실히 . . 저 거지발싸개같은 면상의 사내는 「그 아이」 의 친 오빠.... 였었던가 ? ? " 어이 어이~~ 무슨일이..... 큿!!!! 키사마... 소리를 갑자기 빼액 질러서 걱정되어서 올라와본건데.. 대체 그 꼴은 무엇인거냐?! " " 그 꼴이냐니? 내가 뭐? " 그 꼴 ?? 내 꼴이 대체 어떻다는거지 ... 잠깐 머리를 식히고 차분하게 다시끔 내 상황을 정리해보자 .. 나는 여자인 「그 아이」 의 몸에 들어오게 되었고, 지금은 마법을 쓸 수 있는지 시험을 해보았던 것이고 지금 내 복장은 . . . . . . .  ̄ 거울에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여성의 모습이 손을 뻗은 채 있었다.  ̄ 황급히 몸을 가리고는, 지금 들어온 비곗덩어리에게 주변에 집히는 데로 물건을 던지기 시작한다! " 당장 나가! 나가라구우우우웃!!!!!! 코노 헨따이!!! 짐승!!!! 귀축 !!! " . . 남자는 물건을 맞으면서도 꿋꿋히 입을 놀린다 "나.. 난 그져 하나뿐인 내 여동생쨔응이 알 수 없는 고함을 치길래... 와본거 뿐이라능 ~~~ " 그러더니, 별안간 녀석이 얼굴에 홍조를 띄우며 "그.. 그건 그렇구 우리 여동생 쨔응~~~ 잘 성장해주었구나 (씨익~) . . 오빠는 나이스 바디인 네가 자랑스럽다. " 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게 아닌가?! '투두둑..' 아아~~ 이것은 한결같이 마음속에서 잡아오던 마지막 이성의 끈이 끊어지는 소리일 것이리라. . "죽어어어엇!! 죽엇 !! 이 돼지 변태 파오후 놈아아아아아앗!!!! " "히이이이익!! 알겠다능 알겠다능~~ 나가겧다능!!! 꾸물대다간 학교 늦을테니... 나 먼저 가겠다능!!! " 나의 오빠 (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을 만큼 소름끼치는 돼지남) 가 황급히 도망을 친 뒤, 나는 한숨을 길게 내쉰 뒤 옷을 챙겨입기 시작한다 .. '화... 확실히 이. . . 속옷은 어 . . 어떻게 착용을 하는 것이더라 . . .?' 얼굴이 화아악 붉어진 채로 브래지어를 어떻게든 착용을 해보려 하지만, 여성의 속옷을 착용해본 적이 전무하다보니, 한참이 걸려서 엉망으로나마 입게 된다. 마지막으로 내가 다니는 사립 시니스트라 학원의 제복을 착용한 뒤, 집을 나선다! 아아... 바지만 입던 내가 치마를 입는 날이 올 줄이야.. 뭔가 밑이 뻥 뚫려있는 기분이란. . . 도무지 말로 형언하기 어려울 정도로 거북하고 어색한 경험일래야 아닐 수가 없다. . . 학원쪽을 향하여 한참을 걸어가던 와중, 정체불명의 여성이 나에게 손을 흔든다!! ... 정확하게는 나와 같은 제복을 입긴 했지만, 키는 나와는 거의 두 뼘 차이가 나고, 앳된 얼굴. 헤어스타일은 보브컷에 갈색 머리를 한 여자 '어린아이' 같은 여성이었다. . 여성은 나에게 손을 흔드는걸 멈추고 전속력으로 돌진해 오는데 ... ?! 다다다다!!! 달려오는 소녀의 위압감에 짓눌려 버려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우물쭈물 있는 사이, 소녀는 마치 자신의 것인 양 자연스럽게 뒤로 돌아서는 나의 가슴을 움켜쥐는 것이 아닌가?! "흐... 흐이이이잇?!?!" 내 입에서는 나온 것이라고는 믿기지도 못할 만큼 민망한 신음소리가 절로 새어나온다. 내 몸이 자신의 장난감인 양 소녀는 연신 당당하게 주물럭거리고, 너무나도 당황해서 그 어떠한 제지조차 할 생각도 일순간 들지 않았다. 바로 이성을 차리고, 뒤에 착 달라붙어있던 소녀를 떼어내고선 거리를 벌린다. "어라아아?? 이젠 반항도 하는거예요 선배? 큭 .. 귀여우셔라. 그래. . 이렇게 반항하는 맛도 있어야 더 탐이 나서 견딜 수 없는거겠죠 하아앙♥ " . . . . . 변태다. 그것도 변태중의 변태인 상 변태. 백주대낮에 저렇게도 당당하게 자신의 성적 만족감을 고취시키는 소녀의 모습에 더이상 놀랄 일도 없으리란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가문의 추악한 참 모습을 알게 되고, 일족에게 배신당하고, 여자가 되었던 일련의 사건들 또한 충격스러운 일이었지만, 지금 이 소녀가 취하는 태도야말로 역대급이다. 아아 . . . 그녀야 말로 「혼모노」다. 어이가 없어서 넋이 나간 내 기분은 전혀 신경조차 쓰지 않는 다는 듯, 소녀는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다. " 어디 반항하고 도망칠 수 있으면 계속 그렇게 해 보세요. 어떻게 하던간에 선배는 내꺼니까요 후후후.... 이 젖소같이 크기만 한 쓸모없는 가슴도.. 에메랄드를 쏙 빼다박은 듯한 그 눈망울도, 사냥꾼에게 당해서 비명을 지르는 아기사슴을 닮은 그 목소리도. . . 전.부. 전.부 제.꺼.니.까.요 우흐흐흐흐 " 도대체 내 몸의 원 주인인 그 애는 어쩌다가 저런 괴상망칙한 변태녀 후배와 엮이게 된걸까 아아 . . . . . 골머리가 아파온다. 앞으로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갈지 심사숙고한 고민을 하던 찰나에 ' 후우~~~~. ' . . "끼야아아아악!!! ㅁ.. 뭐.. 뭐.... 뭐하는거야 !!! " 귀에 바람을 불어넣다니, 이런건 남자일 때에도 안당해본거라고 ! 으으으 소름끼쳐. . "말했잖아요. 어차피 선배는 내 소유물. 내가 귀에 바람을 불던, 지금 이자리에서 홀딱 벗겨서 학교까지 개처럼 네 발로 걷게 하던, 그건 제 마음이잖아요? 후훗♥ " 1 + 1 = 2 라는 것마냥 너무나도 당연한 일을 설명한다는 표정의 소녀 . . 하아... 내가 졌다. 졌어. 결국 난 모든것을 체념하고 내 몸을 전부 그녀에게 맡긴 채, 학원으로 터덜터덜 걸어가기 시작했다. 물론 등교길동안 쉴새없이 주물럭거린 것은 더 말할 필요도 없는 일이었다. . 그나마 학년이 같지 않아서, 교실까지는 쫓아오지는 않았지만, 복도에서 헤어질 때 '하교길을 기대해요 선배 우후후~ ' 라고 중얼거린 그 아이의 말을 되새김질해보니, 온 몸에 소름이 쫘악 돋는다 으아아아아!!! 여자로 변하고 난 뒤에 봉착한 최초의 시련! 나는 어찌해야 하는 것인가?! 여자아이가 되어버리다닛! 우선 요 가슴을... 못된 생각! 어쩌지어쩌지... 그래, 합법적으로 여탕을 갈 수 있으니까 여탕으로 가는 거야1
다음줄은 >>77
고퀄이얔ㅋㅋㅋㅋㅋ
스레주가 일 잘하는 모습이 흐뭇한, 참여 레스주 (끄덕끄덕)
발판
갱신~
가속!
궈궈
막타는 내가 넣는다. 자 일해라! >>77
여탕, 그곳은 어떤 곳일까?
. . . 이건 뭐 어째야 하나
제목: 저기저기, 믿기진 않지만 사실 나는 이세계 옆집 여동생과 몸이 바뀌어버렸는데 주인공:쿠로키치 카이토(남들은 중2병이라 하지만 자랑스러운 본명) 사실 우리 가문엔 대대로 내려오는 저택이 있는데 그 저택 뒷산에는 이세계와 연결되어있는 입구가 있다. 선조부터 우리 부모님까지 그곳에서 사냥과 채집을 통해 엄청난 힘을 얻었고, 그곳에서 생산되는 포션ㅡ마법의 약을 비밀리에 팔아 굉장한 재산까지 얻었다. 나는 그 가문의 독자인데... 후. 최근에 진실을 알아버리고 말았어..... 우리 가문은 몬스터를 사냥한것이 아니었어. 내가 이때껏 복용해온 포션은 몬스터가 아니라 이세계의 '주민'을 재료로한 것이었다ㅡ 아아, 그렇다면 어린시절, 소꿉친구라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었던, 하지만 어느순간 사라져버렸던 그 아이는..... 웃기지마! 누가 그렇게까지 해서 강해지고 싶겠냐! 가족들이 이렇게 증오스러울지, 과거엔 미처 알지 못했다. 가문의 진상을 파고들기 위해서, 남몰래 하나 둘 찬찬히 조사를 하던 중. 나는 결정적인 단서를 잡기 위해 이세계로 넘어가려고 했다. 허나, 도중! 가문의 실질적 수장이었던 숙부님의 고용인 슐츠 녀석에게 습격을 당해버렸지 뭐야 ! 젠장.... 눈엣가시 같은 나를 완벽하게 제거하라는 명을 내렸던 건지, 녀석이 상처입은 나를 향해 다가오던 그 순간! 이세계와 우리 세계의 경계선 부근에 태고적부터 잠복되어 있던 마법진이 발동!! 이건 가문의 일원 중 그 누구도 몰랐던 술식이었다. 눈부신 마법의 빛에 휩싸인 채로 정신을 잃었다가, 눈을 떠보니.... 으음?? 이 곳은 이세계?? ' 그런데 묘하게 몸이 가벼운걸? 게다가... 피부도 부드럽잖아?... 그리고 머리는 또 언제 이렇게 길어진거람? 대체 내가 정신을 잃은지 얼마나 지나있었길래 이런거야? ' 잡다한 생각을 하며 내가 일어난 곳을 두리번거리던 중. 거울속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에에에에에에에엣-------------!!?!?!!! " 뭐야.. 도대체 어째서 내가 여자가 되어있는거지?! 게다가 이 몸뚱이의 원 주인은 본인 역시도 익히 알고 있는 인물이었다. 이 상황을 나는, 괴현상이라 이름붙이기로 했다. 그 누가 내게 벌어진 일을 정의내릴 수 없을 것이다───. 주관적으로 보던, 객관적으로 보던. 열 명이 지나간다면 열 명이 돌아볼 것 같은 외모였다. 긴 머리는 그 어떤 것보다 부드러웠고 얼음으로 조각한 듯한 외모는 냉정함을 드러내면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석을 박아 놓은 듯한 커다란 눈동자 덕에 마냥 사나워보이지많은 않았다. 아아,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한참이 지나서야 나는 겨우 침착할 수 있었다...시끄럽게 소리지르며 행동하는 것은 품위없는 행동이었음으로. 내 손으로 그 이름을 버리고ㅡ증오하고ㅡ저주하긴 했으나 나는, 이래 봬도 가문의 독자.(이렇게 말했다고 해서 증오스러운 가족을 용서한 것이 아님을 확실이 알아주길 바란다. 나는 절대로 그들을 용서할 생각이 없다. ...) 갑작스레 변하게 된 성별이지만, 내가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던 데에는 '이유'가 존재한다. 그 이유를 말하기에 앞서ㅡ, 자랑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솔직히, 내 외모는 어딜 가도 꿇리지 않았다고 장담한다. 내 검은 눈동자는 마치 흑색 용(통칭 흑염룡이라 부르는 그것 말이다. 사람들은 자주 내 눈을 흑염룡黑炎龍을 닮았다 표현했지만 내 눈 안에, 정말 흑염룡黑炎龍이 봉인되어있다는 것은 비밀이다.) 남성도 마찬가지였지만, 어쨌든, 나는 이 외모 때문에 나에게 호감을 갖는 여성은 적지 않았지..., 그래서 어느정도 익숙하다. 하아. 그리 좋지많은 않은 기억이야. 때로는 잘생긴 것도 죄가 된다. 법으로, 잘생긴 것에 죄를 묻는다면 나는, 얼마나, 큰 죄를 지은 것이란 말인가. (고개를 저었다ㅡ) 가장 큰 이유는 아마 그것이겠지. 이 몸의 주인. 그러니까... 아, 이런. 이름을 말해버릴 뻔 했군. 이 이름은 아직 누구도 알아서는 안 돼. 정정하겠어, 이 몸의 주인은, 「그 아이」이기 때문일 것이다-. 조금 더 과거로 돌아가보도록 할까. 모든 것이 암흑에 가라앉던 결전의 때- 나는 그 아이를 만났다. 직접적으로 만난 것은 아니었지, 우리는, 꿈이라는 가장 기이하고 묘하면서도 안정적이며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또 하나의 공간에서 만났다. 두려움에 떨고 있던 그 아이에게 나는 말했었다. 「어이어이, 괜찮은 거냐? 상태가 안 좋아 보이는군. ─이 몸이 있으니. 내가 너를 지켜주겠어. 다카라, 다이죠부다요. (싱긋) 」 그 어떤 꿈속 괴물도 두렵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는. 가족조차도 모르는, 비밀스럽게 전수받은 내 능력. 그래, ─다크 플레임 마스터라고 하는. 나는, 그런 사람이었기 때문이지. ...지금은 아니지만. (어딘가 씁쓸한-그런 미소였다.) 그 때까지만 해도 나는 몰랐었어. 행복이라는 약에 취해 그 무엇보다 가까이 있던 어둠의 힘을-, 나를 미치게 한 애증의 내 힘을 얕보아서는 안 됐었다───. 몸이 바뀌긴 했지만, 혹시 원래 내 몸에 깃든 다크 플레임의 힘이 남아있는지 확인을 해보자! 허공에 손을 내밀어 인을 그리고, 정신을 집중시키고 주문을 영창해본다. 【내 몸안에 끓어오르는 어둠의 종속들이여... 나 지금 이 자리에서 명하노니, 내 앞에 실체를 갖고 그 힘을 펼칠지어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다크니스 플레어 !! " 손을 뻗어서 힘차게 주문을 영창했지만, 역시나 방 안은 그저 침묵. .
대신 어디선가, 우당탕탕 소리가 들려오더니 누군가가 방문을 힘차게 열어젖힌다 ! 그러더니 왠 디룩디룩 살점이 붙어서 심술궃게 생긴 지방덩어리로 이루어진 럭비공과도 같은 사내가 들어온다. 사내의 얼굴에서는 기름기가 좔좔흐르고, 전체적으로 비호감적인 인상. 으으... 정말이지 극혐이야! 정말 내 스타일이 아니야. . 확실히 . . 저 거지발싸개같은 면상의 사내는 「그 아이」 의 친 오빠.... 였었던가 ? ? " 어이 어이~~ 무슨일이..... 큿!!!! 키사마... 소리를 갑자기 빼액 질러서 걱정되어서 올라와본건데.. 대체 그 꼴은 무엇인거냐?! " " 그 꼴이냐니? 내가 뭐? " 그 꼴 ?? 내 꼴이 대체 어떻다는거지 ... 잠깐 머리를 식히고 차분하게 다시끔 내 상황을 정리해보자 .. 나는 여자인 「그 아이」 의 몸에 들어오게 되었고, 지금은 마법을 쓸 수 있는지 시험을 해보았던 것이고 지금 내 복장은 . . . . . . .  ̄ 거울에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여성의 모습이 손을 뻗은 채 있었다.  ̄ 황급히 몸을 가리고는, 지금 들어온 비곗덩어리에게 주변에 집히는 데로 물건을 던지기 시작한다! " 당장 나가! 나가라구우우우웃!!!!!! 코노 헨따이!!! 짐승!!!! 귀축 !!! " . . 남자는 물건을 맞으면서도 꿋꿋히 입을 놀린다 "나.. 난 그져 하나뿐인 내 여동생쨔응이 알 수 없는 고함을 치길래... 와본거 뿐이라능 ~~~ " 그러더니, 별안간 녀석이 얼굴에 홍조를 띄우며 "그.. 그건 그렇구 우리 여동생 쨔응~~~ 잘 성장해주었구나 (씨익~) . . 오빠는 나이스 바디인 네가 자랑스럽다. " 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게 아닌가?! '투두둑..' 아아~~ 이것은 한결같이 마음속에서 잡아오던 마지막 이성의 끈이 끊어지는 소리일 것이리라. . "죽어어어엇!! 죽엇 !! 이 돼지 변태 파오후 놈아아아아아앗!!!! " "히이이이익!! 알겠다능 알겠다능~~ 나가겧다능!!! 꾸물대다간 학교 늦을테니... 나 먼저 가겠다능!!! " 나의 오빠 (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을 만큼 소름끼치는 돼지남) 가 황급히 도망을 친 뒤, 나는 한숨을 길게 내쉰 뒤 옷을 챙겨입기 시작한다 .. '화... 확실히 이. . . 속옷은 어 . . 어떻게 착용을 하는 것이더라 . . .?' 얼굴이 화아악 붉어진 채로 브래지어를 어떻게든 착용을 해보려 하지만, 여성의 속옷을 착용해본 적이 전무하다보니, 한참이 걸려서 엉망으로나마 입게 된다. 마지막으로 내가 다니는 사립 시니스트라 학원의 제복을 착용한 뒤, 집을 나선다! 아아... 바지만 입던 내가 치마를 입는 날이 올 줄이야.. 뭔가 밑이 뻥 뚫려있는 기분이란. . . 도무지 말로 형언하기 어려울 정도로 거북하고 어색한 경험일래야 아닐 수가 없다. . . 학원쪽을 향하여 한참을 걸어가던 와중, 정체불명의 여성이 나에게 손을 흔든다!! ... 정확하게는 나와 같은 제복을 입긴 했지만, 키는 나와는 거의 두 뼘 차이가 나고, 앳된 얼굴. 헤어스타일은 보브컷에 갈색 머리를 한 여자 '어린아이' 같은 여성이었다. . 여성은 나에게 손을 흔드는걸 멈추고 전속력으로 돌진해 오는데 ... ?! 다다다다!!! 달려오는 소녀의 위압감에 짓눌려 버려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우물쭈물 있는 사이, 소녀는 마치 자신의 것인 양 자연스럽게 뒤로 돌아서는 나의 가슴을 움켜쥐는 것이 아닌가?! "흐... 흐이이이잇?!?!" 내 입에서는 나온 것이라고는 믿기지도 못할 만큼 민망한 신음소리가 절로 새어나온다. 내 몸이 자신의 장난감인 양 소녀는 연신 당당하게 주물럭거리고, 너무나도 당황해서 그 어떠한 제지조차 할 생각도 일순간 들지 않았다. 바로 이성을 차리고, 뒤에 착 달라붙어있던 소녀를 떼어내고선 거리를 벌린다. "어라아아?? 이젠 반항도 하는거예요 선배? 큭 .. 귀여우셔라. 그래. . 이렇게 반항하는 맛도 있어야 더 탐이 나서 견딜 수 없는거겠죠 하아앙♥ " . . . . . 변태다. 그것도 변태중의 변태인 상 변태. 백주대낮에 저렇게도 당당하게 자신의 성적 만족감을 고취시키는 소녀의 모습에 더이상 놀랄 일도 없으리란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가문의 추악한 참 모습을 알게 되고, 일족에게 배신당하고, 여자가 되었던 일련의 사건들 또한 충격스러운 일이었지만, 지금 이 소녀가 취하는 태도야말로 역대급이다. 아아 . . . 그녀야 말로 「혼모노」다. 어이가 없어서 넋이 나간 내 기분은 전혀 신경조차 쓰지 않는 다는 듯, 소녀는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다. " 어디 반항하고 도망칠 수 있으면 계속 그렇게 해 보세요. 어떻게 하던간에 선배는 내꺼니까요 후후후.... 이 젖소같이 크기만 한 쓸모없는 가슴도.. 에메랄드를 쏙 빼다박은 듯한 그 눈망울도, 사냥꾼에게 당해서 비명을 지르는 아기사슴을 닮은 그 목소리도. . . 전.부. 전.부 제.꺼.니.까.요 우흐흐흐흐 " 도대체 내 몸의 원 주인인 그 애는 어쩌다가 저런 괴상망칙한 변태녀 후배와 엮이게 된걸까 아아 . . . . . 골머리가 아파온다. 앞으로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갈지 심사숙고한 고민을 하던 찰나에 ' 후우~~~~. ' . . "끼야아아아악!!! ㅁ.. 뭐.. 뭐.... 뭐하는거야 !!! " 귀에 바람을 불어넣다니, 이런건 남자일 때에도 안당해본거라고 ! 으으으 소름끼쳐. . "말했잖아요. 어차피 선배는 내 소유물. 내가 귀에 바람을 불던, 지금 이자리에서 홀딱 벗겨서 학교까지 개처럼 네 발로 걷게 하던, 그건 제 마음이잖아요? 후훗♥ " 1 + 1 = 2 라는 것마냥 너무나도 당연한 일을 설명한다는 표정의 소녀 . . 하아... 내가 졌다. 졌어. 결국 난 모든것을 체념하고 내 몸을 전부 그녀에게 맡긴 채, 학원으로 터덜터덜 걸어가기 시작했다. 물론 등교길동안 쉴새없이 주물럭거린 것은 더 말할 필요도 없는 일이었다. . 그나마 학년이 같지 않아서, 교실까지는 쫓아오지는 않았지만, 복도에서 헤어질 때 '하교길을 기대해요 선배 우후후~ ' 라고 중얼거린 그 아이의 말을 되새김질해보니, 온 몸에 소름이 쫘악 돋는다 으아아아아!!! 여자로 변하고 난 뒤에 봉착한 최초의 시련! 나는 어찌해야 하는 것인가?!
여자아이가 되어버리다닛! 우선 요 가슴을... 못된 생각! 어쩌지어쩌지... 그래, 합법적으로 여탕을 갈 수 있으니까 여탕으로 가는 거야1 여탕, 그곳은 어떤 곳일까?
다음줄! >>88
가속!!!!
가속!!!
ㄱㄱ
발판
발판!
내 앞에 우뚝 선 커다란 건물 . . . 훗. 아아, 《 이 곳ㅡㅡㅡ》 이 바로 . . .
>>88 받고 ㅈㅅ 쓰던중에 보내짐ㅠ 앞에 우뚝 선 커다란 건물 . . . 훗. 아아, 《 이 곳ㅡㅡㅡ》 이 바로 . . . "" 여탕, 인건가... "" 천천히 발을 내딛는다. 나를 제지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이런이런, 당연하지.. 난 지금 누가 봐도 "여자"니까 말야?
제목: 저기저기, 믿기진 않지만 사실 나는 이세계 옆집 여동생과 몸이 바뀌어버렸는데 주인공:쿠로키치 카이토(남들은 중2병이라 하지만 자랑스러운 본명) 사실 우리 가문엔 대대로 내려오는 저택이 있는데 그 저택 뒷산에는 이세계와 연결되어있는 입구가 있다. 선조부터 우리 부모님까지 그곳에서 사냥과 채집을 통해 엄청난 힘을 얻었고, 그곳에서 생산되는 포션ㅡ마법의 약을 비밀리에 팔아 굉장한 재산까지 얻었다. 나는 그 가문의 독자인데... 후. 최근에 진실을 알아버리고 말았어..... 우리 가문은 몬스터를 사냥한것이 아니었어. 내가 이때껏 복용해온 포션은 몬스터가 아니라 이세계의 '주민'을 재료로한 것이었다ㅡ 아아, 그렇다면 어린시절, 소꿉친구라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었던, 하지만 어느순간 사라져버렸던 그 아이는..... 웃기지마! 누가 그렇게까지 해서 강해지고 싶겠냐! 가족들이 이렇게 증오스러울지, 과거엔 미처 알지 못했다. 가문의 진상을 파고들기 위해서, 남몰래 하나 둘 찬찬히 조사를 하던 중. 나는 결정적인 단서를 잡기 위해 이세계로 넘어가려고 했다. 허나, 도중! 가문의 실질적 수장이었던 숙부님의 고용인 슐츠 녀석에게 습격을 당해버렸지 뭐야 ! 젠장.... 눈엣가시 같은 나를 완벽하게 제거하라는 명을 내렸던 건지, 녀석이 상처입은 나를 향해 다가오던 그 순간! 이세계와 우리 세계의 경계선 부근에 태고적부터 잠복되어 있던 마법진이 발동!! 이건 가문의 일원 중 그 누구도 몰랐던 술식이었다. 눈부신 마법의 빛에 휩싸인 채로 정신을 잃었다가, 눈을 떠보니.... 으음?? 이 곳은 이세계?? ' 그런데 묘하게 몸이 가벼운걸? 게다가... 피부도 부드럽잖아?... 그리고 머리는 또 언제 이렇게 길어진거람? 대체 내가 정신을 잃은지 얼마나 지나있었길래 이런거야? ' 잡다한 생각을 하며 내가 일어난 곳을 두리번거리던 중. 거울속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에에에에에에에엣-------------!!?!?!!! " 뭐야.. 도대체 어째서 내가 여자가 되어있는거지?! 게다가 이 몸뚱이의 원 주인은 본인 역시도 익히 알고 있는 인물이었다. 이 상황을 나는, 괴현상이라 이름붙이기로 했다. 그 누가 내게 벌어진 일을 정의내릴 수 없을 것이다───. 주관적으로 보던, 객관적으로 보던. 열 명이 지나간다면 열 명이 돌아볼 것 같은 외모였다. 긴 머리는 그 어떤 것보다 부드러웠고 얼음으로 조각한 듯한 외모는 냉정함을 드러내면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석을 박아 놓은 듯한 커다란 눈동자 덕에 마냥 사나워보이지많은 않았다. 아아,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한참이 지나서야 나는 겨우 침착할 수 있었다...시끄럽게 소리지르며 행동하는 것은 품위없는 행동이었음으로. 내 손으로 그 이름을 버리고ㅡ증오하고ㅡ저주하긴 했으나 나는, 이래 봬도 가문의 독자.(이렇게 말했다고 해서 증오스러운 가족을 용서한 것이 아님을 확실이 알아주길 바란다. 나는 절대로 그들을 용서할 생각이 없다. ...) 갑작스레 변하게 된 성별이지만, 내가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던 데에는 '이유'가 존재한다. 그 이유를 말하기에 앞서ㅡ, 자랑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솔직히, 내 외모는 어딜 가도 꿇리지 않았다고 장담한다. 내 검은 눈동자는 마치 흑색 용(통칭 흑염룡이라 부르는 그것 말이다. 사람들은 자주 내 눈을 흑염룡黑炎龍을 닮았다 표현했지만 내 눈 안에, 정말 흑염룡黑炎龍이 봉인되어있다는 것은 비밀이다.) 남성도 마찬가지였지만, 어쨌든, 나는 이 외모 때문에 나에게 호감을 갖는 여성은 적지 않았지..., 그래서 어느정도 익숙하다. 하아. 그리 좋지많은 않은 기억이야. 때로는 잘생긴 것도 죄가 된다. 법으로, 잘생긴 것에 죄를 묻는다면 나는, 얼마나, 큰 죄를 지은 것이란 말인가. (고개를 저었다ㅡ) 가장 큰 이유는 아마 그것이겠지. 이 몸의 주인. 그러니까... 아, 이런. 이름을 말해버릴 뻔 했군. 이 이름은 아직 누구도 알아서는 안 돼. 정정하겠어, 이 몸의 주인은, 「그 아이」이기 때문일 것이다-. 조금 더 과거로 돌아가보도록 할까. 모든 것이 암흑에 가라앉던 결전의 때- 나는 그 아이를 만났다. 직접적으로 만난 것은 아니었지, 우리는, 꿈이라는 가장 기이하고 묘하면서도 안정적이며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또 하나의 공간에서 만났다. 두려움에 떨고 있던 그 아이에게 나는 말했었다. 「어이어이, 괜찮은 거냐? 상태가 안 좋아 보이는군. ─이 몸이 있으니. 내가 너를 지켜주겠어. 다카라, 다이죠부다요. (싱긋) 」 그 어떤 꿈속 괴물도 두렵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는. 가족조차도 모르는, 비밀스럽게 전수받은 내 능력. 그래, ─다크 플레임 마스터라고 하는. 나는, 그런 사람이었기 때문이지. ...지금은 아니지만. (어딘가 씁쓸한-그런 미소였다.) 그 때까지만 해도 나는 몰랐었어. 행복이라는 약에 취해 그 무엇보다 가까이 있던 어둠의 힘을-, 나를 미치게 한 애증의 내 힘을 얕보아서는 안 됐었다───. 몸이 바뀌긴 했지만, 혹시 원래 내 몸에 깃든 다크 플레임의 힘이 남아있는지 확인을 해보자! 허공에 손을 내밀어 인을 그리고, 정신을 집중시키고 주문을 영창해본다. 【내 몸안에 끓어오르는 어둠의 종속들이여... 나 지금 이 자리에서 명하노니, 내 앞에 실체를 갖고 그 힘을 펼칠지어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다크니스 플레어 !! " 손을 뻗어서 힘차게 주문을 영창했지만, 역시나 방 안은 그저 침묵. .
대신 어디선가, 우당탕탕 소리가 들려오더니 누군가가 방문을 힘차게 열어젖힌다 ! 그러더니 왠 디룩디룩 살점이 붙어서 심술궃게 생긴 지방덩어리로 이루어진 럭비공과도 같은 사내가 들어온다. 사내의 얼굴에서는 기름기가 좔좔흐르고, 전체적으로 비호감적인 인상. 으으... 정말이지 극혐이야! 정말 내 스타일이 아니야. . 확실히 . . 저 거지발싸개같은 면상의 사내는 「그 아이」 의 친 오빠.... 였었던가 ? ? " 어이 어이~~ 무슨일이..... 큿!!!! 키사마... 소리를 갑자기 빼액 질러서 걱정되어서 올라와본건데.. 대체 그 꼴은 무엇인거냐?! " " 그 꼴이냐니? 내가 뭐? " 그 꼴 ?? 내 꼴이 대체 어떻다는거지 ... 잠깐 머리를 식히고 차분하게 다시끔 내 상황을 정리해보자 .. 나는 여자인 「그 아이」 의 몸에 들어오게 되었고, 지금은 마법을 쓸 수 있는지 시험을 해보았던 것이고 지금 내 복장은 . . . . . . .  ̄ 거울에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여성의 모습이 손을 뻗은 채 있었다.  ̄ 황급히 몸을 가리고는, 지금 들어온 비곗덩어리에게 주변에 집히는 데로 물건을 던지기 시작한다! " 당장 나가! 나가라구우우우웃!!!!!! 코노 헨따이!!! 짐승!!!! 귀축 !!! " . . 남자는 물건을 맞으면서도 꿋꿋히 입을 놀린다 "나.. 난 그져 하나뿐인 내 여동생쨔응이 알 수 없는 고함을 치길래... 와본거 뿐이라능 ~~~ " 그러더니, 별안간 녀석이 얼굴에 홍조를 띄우며 "그.. 그건 그렇구 우리 여동생 쨔응~~~ 잘 성장해주었구나 (씨익~) . . 오빠는 나이스 바디인 네가 자랑스럽다. " 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게 아닌가?! '투두둑..' 아아~~ 이것은 한결같이 마음속에서 잡아오던 마지막 이성의 끈이 끊어지는 소리일 것이리라. . "죽어어어엇!! 죽엇 !! 이 돼지 변태 파오후 놈아아아아아앗!!!! " "히이이이익!! 알겠다능 알겠다능~~ 나가겧다능!!! 꾸물대다간 학교 늦을테니... 나 먼저 가겠다능!!! " 나의 오빠 (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을 만큼 소름끼치는 돼지남) 가 황급히 도망을 친 뒤, 나는 한숨을 길게 내쉰 뒤 옷을 챙겨입기 시작한다 .. '화... 확실히 이. . . 속옷은 어 . . 어떻게 착용을 하는 것이더라 . . .?' 얼굴이 화아악 붉어진 채로 브래지어를 어떻게든 착용을 해보려 하지만, 여성의 속옷을 착용해본 적이 전무하다보니, 한참이 걸려서 엉망으로나마 입게 된다. 마지막으로 내가 다니는 사립 시니스트라 학원의 제복을 착용한 뒤, 집을 나선다! 아아... 바지만 입던 내가 치마를 입는 날이 올 줄이야.. 뭔가 밑이 뻥 뚫려있는 기분이란. . . 도무지 말로 형언하기 어려울 정도로 거북하고 어색한 경험일래야 아닐 수가 없다. . . 학원쪽을 향하여 한참을 걸어가던 와중, 정체불명의 여성이 나에게 손을 흔든다!! ... 정확하게는 나와 같은 제복을 입긴 했지만, 키는 나와는 거의 두 뼘 차이가 나고, 앳된 얼굴. 헤어스타일은 보브컷에 갈색 머리를 한 여자 '어린아이' 같은 여성이었다. . 여성은 나에게 손을 흔드는걸 멈추고 전속력으로 돌진해 오는데 ... ?! 다다다다!!! 달려오는 소녀의 위압감에 짓눌려 버려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우물쭈물 있는 사이, 소녀는 마치 자신의 것인 양 자연스럽게 뒤로 돌아서는 나의 가슴을 움켜쥐는 것이 아닌가?! "흐... 흐이이이잇?!?!" 내 입에서는 나온 것이라고는 믿기지도 못할 만큼 민망한 신음소리가 절로 새어나온다. 내 몸이 자신의 장난감인 양 소녀는 연신 당당하게 주물럭거리고, 너무나도 당황해서 그 어떠한 제지조차 할 생각도 일순간 들지 않았다. 바로 이성을 차리고, 뒤에 착 달라붙어있던 소녀를 떼어내고선 거리를 벌린다. "어라아아?? 이젠 반항도 하는거예요 선배? 큭 .. 귀여우셔라. 그래. . 이렇게 반항하는 맛도 있어야 더 탐이 나서 견딜 수 없는거겠죠 하아앙♥ " . . . . . 변태다. 그것도 변태중의 변태인 상 변태. 백주대낮에 저렇게도 당당하게 자신의 성적 만족감을 고취시키는 소녀의 모습에 더이상 놀랄 일도 없으리란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가문의 추악한 참 모습을 알게 되고, 일족에게 배신당하고, 여자가 되었던 일련의 사건들 또한 충격스러운 일이었지만, 지금 이 소녀가 취하는 태도야말로 역대급이다. 아아 . . . 그녀야 말로 「혼모노」다. 어이가 없어서 넋이 나간 내 기분은 전혀 신경조차 쓰지 않는 다는 듯, 소녀는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다. " 어디 반항하고 도망칠 수 있으면 계속 그렇게 해 보세요. 어떻게 하던간에 선배는 내꺼니까요 후후후.... 이 젖소같이 크기만 한 쓸모없는 가슴도.. 에메랄드를 쏙 빼다박은 듯한 그 눈망울도, 사냥꾼에게 당해서 비명을 지르는 아기사슴을 닮은 그 목소리도. . . 전.부. 전.부 제.꺼.니.까.요 우흐흐흐흐 " 도대체 내 몸의 원 주인인 그 애는 어쩌다가 저런 괴상망칙한 변태녀 후배와 엮이게 된걸까 아아 . . . . . 골머리가 아파온다. 앞으로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갈지 심사숙고한 고민을 하던 찰나에 ' 후우~~~~. ' . . "끼야아아아악!!! ㅁ.. 뭐.. 뭐.... 뭐하는거야 !!! " 귀에 바람을 불어넣다니, 이런건 남자일 때에도 안당해본거라고 ! 으으으 소름끼쳐. . "말했잖아요. 어차피 선배는 내 소유물. 내가 귀에 바람을 불던, 지금 이자리에서 홀딱 벗겨서 학교까지 개처럼 네 발로 걷게 하던, 그건 제 마음이잖아요? 후훗♥ " 1 + 1 = 2 라는 것마냥 너무나도 당연한 일을 설명한다는 표정의 소녀 . . 하아... 내가 졌다. 졌어. 결국 난 모든것을 체념하고 내 몸을 전부 그녀에게 맡긴 채, 학원으로 터덜터덜 걸어가기 시작했다. 물론 등교길동안 쉴새없이 주물럭거린 것은 더 말할 필요도 없는 일이었다. . 그나마 학년이 같지 않아서, 교실까지는 쫓아오지는 않았지만, 복도에서 헤어질 때 '하교길을 기대해요 선배 우후후~ ' 라고 중얼거린 그 아이의 말을 되새김질해보니, 온 몸에 소름이 쫘악 돋는다 으아아아아!!! 여자로 변하고 난 뒤에 봉착한 최초의 시련! 나는 어찌해야 하는 것인가?!
여자아이가 되어버리다닛! 우선 요 가슴을... 못된 생각! 어쩌지어쩌지... 그래, 합법적으로 여탕을 갈 수 있으니까 여탕으로 가는 거야1 여탕, 그곳은 어떤 곳일까? 앞에 우뚝 선 커다란 건물 . . . 훗. 아아, 《 이 곳ㅡㅡㅡ》 이 바로 . . . "" 여탕, 인건가... "" 천천히 발을 내딛는다. 나를 제지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이런이런, 당연하지.. 난 지금 누가 봐도 "여자"니까 말야?
우리 한가지를 까먹고 있었다! 그...뭐라하지 중간중간에 나오는 소제목?그거 이름을 안정했어.. 지금 내가 레스를 세개로 나눠서 올리잖아? 하나씩 정해두자.. 1번 문단 >>100 2번 문단 >>101 3번 문단 >>102
ㄱㅅ!!!
ㅋㅋㅋ >>34 적었던 레스주인데 오랜만에 왔더니 엄청 진행되어있군!
이제 이걸ㅋㅋㅋㅋ 애니화 코믹스화만 하면 되는건가? 완벽하잖아 가만히 보다보니까 정말...
>>25 >>44 >>55 적은 레스주야 . .요즈으음 진행이 더딘거 같아 다들 불타는 창작력을 보여달라구 !
발판


젠장 일러스트 삽입화 대결정이다 자 주인공 외모부터 정해볼까((... 아 해도 괜찮지 스레주? 일단 주인공 외모와 제복을 디자인해봤다
첫번째 장 소제목. 프롤로그 - 운명이란 놈은 나를 구렁텅이에 밀어놓고 희롱하는 걸까?
2번째 소제목 - 뭐 이런 놈들이 다있어?! ------------------------------ 와어.. >>99 보고 감동먹음.. 되게 잘그려따 .. 솔직히 내가 어느정도 살을 붙여놓은 판이라서 일종의 애착도 있구 그런데 다른 이가 요걸 읽고 일러스트까지 그려준다니 그저 감개무량하네!
3번째 소제목 - 당황하지 마라! 이것은 후배의 함정이다! 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좋아. 소제목도 다 정해졌으니 나와라 스레주!!
제목: 저기저기, 믿기진 않지만 사실 나는 이세계 옆집 여동생과 몸이 바뀌어버렸는데 주인공:쿠로키치 카이토(남들은 중2병이라 하지만 자랑스러운 본명)
프롤로그 ~운명이란 놈은 나를 구렁텅이에 밀어놓고 희롱하는 걸까?~ 사실 우리 가문엔 대대로 내려오는 저택이 있는데 그 저택 뒷산에는 이세계와 연결되어있는 입구가 있다. 선조부터 우리 부모님까지 그곳에서 사냥과 채집을 통해 엄청난 힘을 얻었고, 그곳에서 생산되는 포션ㅡ마법의 약을 비밀리에 팔아 굉장한 재산까지 얻었다. 나는 그 가문의 독자인데... 후. 최근에 진실을 알아버리고 말았어..... 우리 가문은 몬스터를 사냥한것이 아니었어. 내가 이때껏 복용해온 포션은 몬스터가 아니라 이세계의 '주민'을 재료로한 것이었다ㅡ 아아, 그렇다면 어린시절, 소꿉친구라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었던, 하지만 어느순간 사라져버렸던 그 아이는..... 웃기지마! 누가 그렇게까지 해서 강해지고 싶겠냐! 가족들이 이렇게 증오스러울지, 과거엔 미처 알지 못했다. 가문의 진상을 파고들기 위해서, 남몰래 하나 둘 찬찬히 조사를 하던 중. 나는 결정적인 단서를 잡기 위해 이세계로 넘어가려고 했다. 허나, 도중! 가문의 실질적 수장이었던 숙부님의 고용인 슐츠 녀석에게 습격을 당해버렸지 뭐야 ! 젠장.... 눈엣가시 같은 나를 완벽하게 제거하라는 명을 내렸던 건지, 녀석이 상처입은 나를 향해 다가오던 그 순간! 이세계와 우리 세계의 경계선 부근에 태고적부터 잠복되어 있던 마법진이 발동!! 이건 가문의 일원 중 그 누구도 몰랐던 술식이었다. 눈부신 마법의 빛에 휩싸인 채로 정신을 잃었다가, 눈을 떠보니.... 으음?? 이 곳은 이세계?? ' 그런데 묘하게 몸이 가벼운걸? 게다가... 피부도 부드럽잖아?... 그리고 머리는 또 언제 이렇게 길어진거람? 대체 내가 정신을 잃은지 얼마나 지나있었길래 이런거야? ' 잡다한 생각을 하며 내가 일어난 곳을 두리번거리던 중. 거울속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에에에에에에에엣-------------!!?!?!!! " 뭐야.. 도대체 어째서 내가 여자가 되어있는거지?! 게다가 이 몸뚱이의 원 주인은 본인 역시도 익히 알고 있는 인물이었다. 이 상황을 나는, 괴현상이라 이름붙이기로 했다. 그 누가 내게 벌어진 일을 정의내릴 수 없을 것이다───. 주관적으로 보던, 객관적으로 보던. 열 명이 지나간다면 열 명이 돌아볼 것 같은 외모였다. 긴 머리는 그 어떤 것보다 부드러웠고 얼음으로 조각한 듯한 외모는 냉정함을 드러내면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석을 박아 놓은 듯한 커다란 눈동자 덕에 마냥 사나워보이지많은 않았다. 아아,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한참이 지나서야 나는 겨우 침착할 수 있었다...시끄럽게 소리지르며 행동하는 것은 품위없는 행동이었음으로. 내 손으로 그 이름을 버리고ㅡ증오하고ㅡ저주하긴 했으나 나는, 이래 봬도 가문의 독자.(이렇게 말했다고 해서 증오스러운 가족을 용서한 것이 아님을 확실이 알아주길 바란다. 나는 절대로 그들을 용서할 생각이 없다. ...) 갑작스레 변하게 된 성별이지만, 내가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던 데에는 '이유'가 존재한다. 그 이유를 말하기에 앞서ㅡ, 자랑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솔직히, 내 외모는 어딜 가도 꿇리지 않았다고 장담한다. 내 검은 눈동자는 마치 흑색 용(통칭 흑염룡이라 부르는 그것 말이다. 사람들은 자주 내 눈을 흑염룡黑炎龍을 닮았다 표현했지만 내 눈 안에, 정말 흑염룡黑炎龍이 봉인되어있다는 것은 비밀이다.) 남성도 마찬가지였지만, 어쨌든, 나는 이 외모 때문에 나에게 호감을 갖는 여성은 적지 않았지..., 그래서 어느정도 익숙하다. 하아. 그리 좋지많은 않은 기억이야. 때로는 잘생긴 것도 죄가 된다. 법으로, 잘생긴 것에 죄를 묻는다면 나는, 얼마나, 큰 죄를 지은 것이란 말인가. (고개를 저었다ㅡ) 가장 큰 이유는 아마 그것이겠지. 이 몸의 주인. 그러니까... 아, 이런. 이름을 말해버릴 뻔 했군. 이 이름은 아직 누구도 알아서는 안 돼. 정정하겠어, 이 몸의 주인은, 「그 아이」이기 때문일 것이다-. 조금 더 과거로 돌아가보도록 할까. 모든 것이 암흑에 가라앉던 결전의 때- 나는 그 아이를 만났다. 직접적으로 만난 것은 아니었지, 우리는, 꿈이라는 가장 기이하고 묘하면서도 안정적이며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또 하나의 공간에서 만났다. 두려움에 떨고 있던 그 아이에게 나는 말했었다. 「어이어이, 괜찮은 거냐? 상태가 안 좋아 보이는군. ─이 몸이 있으니. 내가 너를 지켜주겠어. 다카라, 다이죠부다요. (싱긋) 」 그 어떤 꿈속 괴물도 두렵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는. 가족조차도 모르는, 비밀스럽게 전수받은 내 능력. 그래, ─다크 플레임 마스터라고 하는. 나는, 그런 사람이었기 때문이지. ...지금은 아니지만. (어딘가 씁쓸한-그런 미소였다.) 그 때까지만 해도 나는 몰랐었어. 행복이라는 약에 취해 그 무엇보다 가까이 있던 어둠의 힘을-, 나를 미치게 한 애증의 내 힘을 얕보아서는 안 됐었다───. 몸이 바뀌긴 했지만, 혹시 원래 내 몸에 깃든 다크 플레임의 힘이 남아있는지 확인을 해보자! 허공에 손을 내밀어 인을 그리고, 정신을 집중시키고 주문을 영창해본다. 【내 몸안에 끓어오르는 어둠의 종속들이여... 나 지금 이 자리에서 명하노니, 내 앞에 실체를 갖고 그 힘을 펼칠지어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다크니스 플레어 !! " 손을 뻗어서 힘차게 주문을 영창했지만, 역시나 방 안은 그저 침묵. .
소제목 ~뭐 이런 놈들이 다있어?!~ 대신 어디선가, 우당탕탕 소리가 들려오더니 누군가가 방문을 힘차게 열어젖힌다 ! 그러더니 왠 디룩디룩 살점이 붙어서 심술궃게 생긴 지방덩어리로 이루어진 럭비공과도 같은 사내가 들어온다. 사내의 얼굴에서는 기름기가 좔좔흐르고, 전체적으로 비호감적인 인상. 으으... 정말이지 극혐이야! 정말 내 스타일이 아니야. . 확실히 . . 저 거지발싸개같은 면상의 사내는 「그 아이」 의 친 오빠.... 였었던가 ? ? " 어이 어이~~ 무슨일이..... 큿!!!! 키사마... 소리를 갑자기 빼액 질러서 걱정되어서 올라와본건데.. 대체 그 꼴은 무엇인거냐?! " " 그 꼴이냐니? 내가 뭐? " 그 꼴 ?? 내 꼴이 대체 어떻다는거지 ... 잠깐 머리를 식히고 차분하게 다시끔 내 상황을 정리해보자 .. 나는 여자인 「그 아이」 의 몸에 들어오게 되었고, 지금은 마법을 쓸 수 있는지 시험을 해보았던 것이고 지금 내 복장은 . . . . . . .  ̄ 거울에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여성의 모습이 손을 뻗은 채 있었다.  ̄ 황급히 몸을 가리고는, 지금 들어온 비곗덩어리에게 주변에 집히는 데로 물건을 던지기 시작한다! " 당장 나가! 나가라구우우우웃!!!!!! 코노 헨따이!!! 짐승!!!! 귀축 !!! " . . 남자는 물건을 맞으면서도 꿋꿋히 입을 놀린다 "나.. 난 그져 하나뿐인 내 여동생쨔응이 알 수 없는 고함을 치길래... 와본거 뿐이라능 ~~~ " 그러더니, 별안간 녀석이 얼굴에 홍조를 띄우며 "그.. 그건 그렇구 우리 여동생 쨔응~~~ 잘 성장해주었구나 (씨익~) . . 오빠는 나이스 바디인 네가 자랑스럽다. " 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게 아닌가?! '투두둑..' 아아~~ 이것은 한결같이 마음속에서 잡아오던 마지막 이성의 끈이 끊어지는 소리일 것이리라. . "죽어어어엇!! 죽엇 !! 이 돼지 변태 파오후 놈아아아아아앗!!!! " "히이이이익!! 알겠다능 알겠다능~~ 나가겧다능!!! 꾸물대다간 학교 늦을테니... 나 먼저 가겠다능!!! " 나의 오빠 (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을 만큼 소름끼치는 돼지남) 가 황급히 도망을 친 뒤, 나는 한숨을 길게 내쉰 뒤 옷을 챙겨입기 시작한다 .. '화... 확실히 이. . . 속옷은 어 . . 어떻게 착용을 하는 것이더라 . . .?' 얼굴이 화아악 붉어진 채로 브래지어를 어떻게든 착용을 해보려 하지만, 여성의 속옷을 착용해본 적이 전무하다보니, 한참이 걸려서 엉망으로나마 입게 된다. 마지막으로 내가 다니는 사립 시니스트라 학원의 제복을 착용한 뒤, 집을 나선다! 아아... 바지만 입던 내가 치마를 입는 날이 올 줄이야.. 뭔가 밑이 뻥 뚫려있는 기분이란. . . 도무지 말로 형언하기 어려울 정도로 거북하고 어색한 경험일래야 아닐 수가 없다. . . 학원쪽을 향하여 한참을 걸어가던 와중, 정체불명의 여성이 나에게 손을 흔든다!! ... 정확하게는 나와 같은 제복을 입긴 했지만, 키는 나와는 거의 두 뼘 차이가 나고, 앳된 얼굴. 헤어스타일은 보브컷에 갈색 머리를 한 여자 '어린아이' 같은 여성이었다. . 여성은 나에게 손을 흔드는걸 멈추고 전속력으로 돌진해 오는데 ... ?! 다다다다!!! 달려오는 소녀의 위압감에 짓눌려 버려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우물쭈물 있는 사이, 소녀는 마치 자신의 것인 양 자연스럽게 뒤로 돌아서는 나의 가슴을 움켜쥐는 것이 아닌가?! "흐... 흐이이이잇?!?!" 내 입에서는 나온 것이라고는 믿기지도 못할 만큼 민망한 신음소리가 절로 새어나온다. 내 몸이 자신의 장난감인 양 소녀는 연신 당당하게 주물럭거리고, 너무나도 당황해서 그 어떠한 제지조차 할 생각도 일순간 들지 않았다. 바로 이성을 차리고, 뒤에 착 달라붙어있던 소녀를 떼어내고선 거리를 벌린다. "어라아아?? 이젠 반항도 하는거예요 선배? 큭 .. 귀여우셔라. 그래. . 이렇게 반항하는 맛도 있어야 더 탐이 나서 견딜 수 없는거겠죠 하아앙♥ " . . . . . 변태다. 그것도 변태중의 변태인 상 변태. 백주대낮에 저렇게도 당당하게 자신의 성적 만족감을 고취시키는 소녀의 모습에 더이상 놀랄 일도 없으리란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가문의 추악한 참 모습을 알게 되고, 일족에게 배신당하고, 여자가 되었던 일련의 사건들 또한 충격스러운 일이었지만, 지금 이 소녀가 취하는 태도야말로 역대급이다. 아아 . . . 그녀야 말로 「혼모노」다. 어이가 없어서 넋이 나간 내 기분은 전혀 신경조차 쓰지 않는 다는 듯, 소녀는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다. " 어디 반항하고 도망칠 수 있으면 계속 그렇게 해 보세요. 어떻게 하던간에 선배는 내꺼니까요 후후후.... 이 젖소같이 크기만 한 쓸모없는 가슴도.. 에메랄드를 쏙 빼다박은 듯한 그 눈망울도, 사냥꾼에게 당해서 비명을 지르는 아기사슴을 닮은 그 목소리도. . . 전.부. 전.부 제.꺼.니.까.요 우흐흐흐흐 " 도대체 내 몸의 원 주인인 그 애는 어쩌다가 저런 괴상망칙한 변태녀 후배와 엮이게 된걸까 아아 . . . . . 골머리가 아파온다. 앞으로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갈지 심사숙고한 고민을 하던 찰나에 ' 후우~~~~. ' . . "끼야아아아악!!! ㅁ.. 뭐.. 뭐.... 뭐하는거야 !!! " 귀에 바람을 불어넣다니, 이런건 남자일 때에도 안당해본거라고 ! 으으으 소름끼쳐. . "말했잖아요. 어차피 선배는 내 소유물. 내가 귀에 바람을 불던, 지금 이자리에서 홀딱 벗겨서 학교까지 개처럼 네 발로 걷게 하던, 그건 제 마음이잖아요? 후훗♥ " 1 + 1 = 2 라는 것마냥 너무나도 당연한 일을 설명한다는 표정의 소녀 . . 하아... 내가 졌다. 졌어. 결국 난 모든것을 체념하고 내 몸을 전부 그녀에게 맡긴 채, 학원으로 터덜터덜 걸어가기 시작했다. 물론 등교길동안 쉴새없이 주물럭거린 것은 더 말할 필요도 없는 일이었다. . 그나마 학년이 같지 않아서, 교실까지는 쫓아오지는 않았지만, 복도에서 헤어질 때 '하교길을 기대해요 선배 우후후~ ' 라고 중얼거린 그 아이의 말을 되새김질해보니, 온 몸에 소름이 쫘악 돋는다 으아아아아!!! 여자로 변하고 난 뒤에 봉착한 최초의 시련! 나는 어찌해야 하는 것인가?!
소제목 ~당황하지 마라! 이것은 후배의 함정이다! 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여자아이가 되어버리다닛! 우선 요 가슴을... 못된 생각! 어쩌지어쩌지... 그래, 합법적으로 여탕을 갈 수 있으니까 여탕으로 가는 거야1 여탕, 그곳은 어떤 곳일까? 앞에 우뚝 선 커다란 건물 . . . 훗. 아아, 《 이 곳ㅡㅡㅡ》 이 바로 . . . "" 여탕, 인건가... "" 천천히 발을 내딛는다. 나를 제지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이런이런, 당연하지.. 난 지금 누가 봐도 "여자"니까 말야?
미안해 오래기다렸지;; 다음줄은>>119 !
가속. 그리고 스레주야 >>99 레스 봄? 이 소설 일러 그렸던데!!
발판쓰
갱신
ㄱㅅ
ㄱㅅ
갱신쓰~
가속
ㄱㅅ
오랜만에 와서 갱신하고감
ㄱㅅ
탈의실에 도착한 나는 조심스레 옷을 벗는다. 뽀얗고 부드러운 살결이 나의 눈에 들어온다. "큭..." 이게 나의 몸이라니, 여전히 적응되지 않아... 아아. 물론 원래의 주인은 "그 아이"일 터지만. 얼굴을 조금 붉힌 나는 살금살금 욕탕에 들어갈 준비를 한다. 그래. 괜찮아. 아무렇지도 않아... 그렇게 생각하던 찰나, 뒤에서 불길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서 언 배 애 애 -♥" 이 목소리는...! 알몸의 변태녀 후배가 나타났다! 그녀는 나를 끌어안더니, 부비부비하더니, 가슴을 주물럭주물럭거리더니, 나의 등허리를 훑기 시작했다! 나는 속수무책으로 만져졌다. 부끄러움에 후배를 철썩 밀어낸다. "왜 그러는 거에요, 선배~? 내거인 선배에게 이러는 것은 당연한 거잖아요??" "떨어져! 만지지 마...! 끼야아아악! " 저 능글맞은 눈! 당연하다는 태도! 정말 싫어! 아아. 어째서 나는... 한숨을 내쉰다. 욕탕에 담긴 물에 빨갛게 달아오른 나의 얼굴이 비춰보인다. 이 몸... 이 가슴... 적응되지 않아... 적응되지 않는다고! 내 몸을 돌려줘! 아냐. 약한소리 할 때가 아니지... 그보다, 나에겐 할 일이... "선배~ 이 다음에는 저랑, 등 밀어주기 할까요...?후후후..." "등 밀어주는 걸로 끝날 것 같지 않잖아! 저리가!" 아아. 아무래도 힘들어질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갱신!
갱신~
제목: 저기저기, 믿기진 않지만 사실 나는 이세계 옆집 여동생과 몸이 바뀌어버렸는데 주인공:쿠로키치 카이토(남들은 중2병이라 하지만 자랑스러운 본명) 프롤로그 ~운명이란 놈은 나를 구렁텅이에 밀어놓고 희롱하는 걸까?~ >>105 소제목 ~뭐 이런 놈들이 다있어?!~ >>106
소제목 ~당황하지 마라! 이것은 후배의 함정이다! 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여자아이가 되어버리다닛! 우선 요 가슴을... 못된 생각! 어쩌지어쩌지... 그래, 합법적으로 여탕을 갈 수 있으니까 여탕으로 가는 거야1 여탕, 그곳은 어떤 곳일까? 앞에 우뚝 선 커다란 건물 . . . 훗. 아아, 《 이 곳ㅡㅡㅡ》 이 바로 . . . "" 여탕, 인건가... "" 천천히 발을 내딛는다. 나를 제지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이런이런, 당연하지.. 난 지금 누가 봐도 "여자"니까 말야? 탈의실에 도착한 나는 조심스레 옷을 벗는다. 뽀얗고 부드러운 살결이 나의 눈에 들어온다. "큭..." 이게 나의 몸이라니, 여전히 적응되지 않아... 아아. 물론 원래의 주인은 "그 아이"일 터지만. 얼굴을 조금 붉힌 나는 살금살금 욕탕에 들어갈 준비를 한다. 그래. 괜찮아. 아무렇지도 않아... 그렇게 생각하던 찰나, 뒤에서 불길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서 언 배 애 애 -♥" 이 목소리는...! 알몸의 변태녀 후배가 나타났다! 그녀는 나를 끌어안더니, 부비부비하더니, 가슴을 주물럭주물럭거리더니, 나의 등허리를 훑기 시작했다! 나는 속수무책으로 만져졌다. 부끄러움에 후배를 철썩 밀어낸다. "왜 그러는 거에요, 선배~? 내거인 선배에게 이러는 것은 당연한 거잖아요??" "떨어져! 만지지 마...! 끼야아아악! " 저 능글맞은 눈! 당연하다는 태도! 정말 싫어! 아아. 어째서 나는... 한숨을 내쉰다. 욕탕에 담긴 물에 빨갛게 달아오른 나의 얼굴이 비춰보인다. 이 몸... 이 가슴... 적응되지 않아... 적응되지 않는다고! 내 몸을 돌려줘! 아냐. 약한소리 할 때가 아니지... 그보다, 나에겐 할 일이... "선배~ 이 다음에는 저랑, 등 밀어주기 할까요...?후후후..." "등 밀어주는 걸로 끝날 것 같지 않잖아! 저리가!" 아아. 아무래도 힘들어질 것 같다...
매번 전부 복붙하는건 무리가 있어서... 이방법으로 바꿨어! 다음줄 >>130
하긴 점점 길어지니까.. 그럼 ㄱㅅㄱㄱ
갱 신 - !
나중에 시간나면 만화로 그려보고싶다 ㅋㅋㅋ
ㄱㅅㄲ
개앵시이인
여자로 변하게 된지 아직 채 하루가 지나지도 않았는데, 돼지같은 남자에게 몸을 보이고, 나보다 자그마한 체구를 가진 연하의 여자아이에게 멋대로 몸을 희롱당했다.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치욕에 대항할 수 없는 내 자신이 너무나도 하찮고 억울해서, 나도 모르게 그만 눈물 한방울이 흘러내린다. . . 변태녀 후배따위에게 보이기에는 뭔가 진 것같은 기분이 들어 황급히 흘러내리는 눈물을 슥 닦고는, 아닌 채 해본다. 한동안 무표정한 얼굴로 내 쪽을 쳐다보던 그녀가 돌연 한숨을 내쉬더니, " 하아~ . . 정말이지. 더 놀려먹으려고 했는데 안되겠네요 「쿠로키치 카이토 씨.」 " 라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 순간 망치로 머리를 한 대 세게 얻어맞은 듯 정신이 혼미해졌다. 그녀는 분명 내가 남자일 적의 본명을 알고 있는 것이다 !! "ㄴ.. 너어! 어떻게 내 본명을 . . . ? " 맹금류와도 같은 그녀의 날카로운 눈빛이 내 몸을 꿰뚫는 듯 하다. 뭐지? 지금까지와는 다른 변태녀의 분위기 . . . " 이런 맹~한 사람이 라니 . . Puella Wars 의 위상도 이젠 예전같지 않나보네요 .. " 적합자 ?? 푸엘... 뭐 ?? 멍청하게 서 있는 나는 신경도 쓰지 않은 채, 알아듣지 못하는 이야기를 그녀 혼자 궁시렁거리듯 중얼거리기 시작한다. " 야.. 너... 대체 무엇에 대해서 얼마까지 알고 있는거야. 내 본명은 어떻ㄱ .." " 아아 조금 시끄러우니 2분정도만 닥쳐주시겠어요 ? 그리고 제 얘기를 귀담아 듣도록 하세요. " 소녀는 나의 질문을 단박에 컷트 해버린 뒤, 이야기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 그래요. 전 당신이 그 몸의 원래 주인이 아니란 사실을 이미 알고 있어요 후후.. 의당 그렇겠지요. 당신은 Puella Wars 에서, 당신이 속한 세계를 위하여 싸우는 로 선정이 된 사람이니까요. " "적합자.... 라고 ?? " " 예. 당신도 어렴풋이 알고는 있겠지만, 우리가 존재하는 이 우주에는 단 하나의 세계만 있는 것이 아니에요. 당신이 있던 세계에서 이세계로 오는 웜홀을 통해서 이쪽 세상으로 왔듯이 말예요. " " 그리고 . . . 정확히는 이러한 세계는 총 8 곳이 존재합니다. 뭐.. 지금 제가 하는 이야기가 믿기시진 않겠지만 말이죠. " " 8개로 나뉘어진 세계 내에서 이레귤러 현상이 생겨서 다른 세계의 존재를 알게되는 이들도 생기게 되었고, 과거에는 각각의 세계에서 다른 세계로 넘어가서는 약탈과 살육을 되풀이하는 크고 작은 전쟁들이 번번히 있어왔답니다." "그리고 우리의 조물주께서는, 그러한 피조물들의 살육행위를 더는 보다 못해, 한 가지 시스템을 만들게 되었지요. " 나를 바라보는 그녀의 눈빛이 한순간 맑은 호숫가에 반사되는 햇빛과도 같이 빛이 났다. . " Puella Wars. 8개의 세계를 대표하는 들이 일정 시기마다 하나의 세계에 모여서 전쟁을 치룹니다. 이로써 각 세계간의 갈등을 무마시킬 수도 있었고, 전쟁에서 이기는 마지막 에게는 서로다른 세계간의 전쟁을 막을 수 있는 억지력과 강력한 권능이 주어지게 되지요." 여기서 드는 한 가지 의문점. "저기 ... 다 좋은데 말야. 그래. 내게 그 인지 뭐시기인지는 알겠는데, 어째서 난 여자로 변한건데 ? " 소녀는 일순간 재미있다는 표정으로 입꼬리를 올린 채 나의 질문에 대답한다. "이름 그대로 Puella Wars 는 로 선택받은 「소녀」 만이 치룰 수 있는 전쟁. 행여, 적합자들 중에서 성별이나 연령이 다르다면, 자연스럽게 전쟁터인 세계로 소환되면서 에 알맞은 신체를 대여받게 됩니다. 후후후후 " "뭔가 다른 질문은 더 있으신가요 ? " " 저기말야.. 전쟁은 대체 언제부터 시작되는거지 ? 다른 들은 어떻게 구분하냐고 ? 그리고 난 현재 무기도 없고 힘도 없는데, 뭘 어떻게 싸우란 거야 ? 그리고 ㄴ..." "거기까지 . " 막혀있던 봇물이 터지는 질문 공세를 한 마디로 제압하는 그녀. 그러고는 내 오른 손목에 팔찌를 하나 채운다 ! " 로서의 표식 입니다. 이번 Puella Wars 의 모더레이터인 저와 언제든지 통신도 가능하고, 필요한 공지사항이 있다면 제 쪽에서 먼저 연락을 취해올거에요. 아직 2 군데의 세계에서 가 선출되지 않았습니다. " "그리고 당신의 힘 말이죠 ? 우후후후... 그런건 차차 본인 스스로 깨우치게 될겁니다. 오늘은 짧은 시간안에 엄청난 사실들을 알아버리셨는데, 가서 머리라도 식힐 겸 집에서 푹 쉬시는게 어떨런지요? 후후 . . " . . 그녀의 말이 맞다. 지금 난 이 상황을 정리하고, 좀 더 냉철하게 행동할 필요가 있다. 여자의 몸이 어쨌니 저쨌니 하고 있을 때가 아니었다. 나만 해도, 그녀가 말했던 '다른 세계와 다른 세계간의 약탈과 학살' 에 대해 익히 알고 있지 않은가 ? 우리 가문이 그동안 저질러 왔던 만행은 내 손에서 종지부를 찍어야 할 것이다. 결의를 다진 채 그녀를 뒤로 하곤 욕실에서 걸음을 옮겼다. 욕실문을 나가는 순간 그녀. [모더레이터] 가 입을 열었다. "그럼. 제 5회 Puella Wars 아무쪼록 분투해주시길 바랍니다. 아 참. 제 소개가 늦었군요. [모더레이터] 율리아나 라고 합니다 우후후후 " . . 흥 ! 분투고 나발이고... 내 반드시 이 전쟁에서 승리하여, 저 년의 헤실헤실거리는 얼굴에 죽빵을 꽂아버리고 말테다 . .!
제목: 저기저기, 믿기진 않지만 사실 나는 이세계 옆집 여동생과 몸이 바뀌어버렸는데 주인공:쿠로키치 카이토(남들은 중2병이라 하지만 자랑스러운 본명) 프롤로그 ~운명이란 놈은 나를 구렁텅이에 밀어놓고 희롱하는 걸까?~ >>105 ~뭐 이런 놈들이 다있어?!~ >>106
~당황하지 마라! 이것은 후배의 함정이다! 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여자아이가 되어버리다닛! 우선 요 가슴을... 못된 생각! 어쩌지어쩌지... 그래, 합법적으로 여탕을 갈 수 있으니까 여탕으로 가는 거야1 여탕, 그곳은 어떤 곳일까? 앞에 우뚝 선 커다란 건물 . . . 훗. 아아, 《 이 곳ㅡㅡㅡ》 이 바로 . . . "" 여탕, 인건가... "" 천천히 발을 내딛는다. 나를 제지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이런이런, 당연하지.. 난 지금 누가 봐도 "여자"니까 말야? 탈의실에 도착한 나는 조심스레 옷을 벗는다. 뽀얗고 부드러운 살결이 나의 눈에 들어온다. "큭..." 이게 나의 몸이라니, 여전히 적응되지 않아... 아아. 물론 원래의 주인은 "그 아이"일 터지만. 얼굴을 조금 붉힌 나는 살금살금 욕탕에 들어갈 준비를 한다. 그래. 괜찮아. 아무렇지도 않아... 그렇게 생각하던 찰나, 뒤에서 불길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서 언 배 애 애 -♥" 이 목소리는...! 알몸의 변태녀 후배가 나타났다! 그녀는 나를 끌어안더니, 부비부비하더니, 가슴을 주물럭주물럭거리더니, 나의 등허리를 훑기 시작했다! 나는 속수무책으로 만져졌다. 부끄러움에 후배를 철썩 밀어낸다. "왜 그러는 거에요, 선배~? 내거인 선배에게 이러는 것은 당연한 거잖아요??" "떨어져! 만지지 마...! 끼야아아악! " 저 능글맞은 눈! 당연하다는 태도! 정말 싫어! 아아. 어째서 나는... 한숨을 내쉰다. 욕탕에 담긴 물에 빨갛게 달아오른 나의 얼굴이 비춰보인다. 이 몸... 이 가슴... 적응되지 않아... 적응되지 않는다고! 내 몸을 돌려줘! 아냐. 약한소리 할 때가 아니지... 그보다, 나에겐 할 일이... "선배~ 이 다음에는 저랑, 등 밀어주기 할까요...?후후후..." "등 밀어주는 걸로 끝날 것 같지 않잖아! 저리가!" 아아. 아무래도 힘들어질 것 같다... 여자로 변하게 된지 아직 채 하루가 지나지도 않았는데, 돼지같은 남자에게 몸을 보이고, 나보다 자그마한 체구를 가진 연하의 여자아이에게 멋대로 몸을 희롱당했다.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치욕에 대항할 수 없는 내 자신이 너무나도 하찮고 억울해서, 나도 모르게 그만 눈물 한방울이 흘러내린다. . . 변태녀 후배따위에게 보이기에는 뭔가 진 것같은 기분이 들어 황급히 흘러내리는 눈물을 슥 닦고는, 아닌 채 해본다. 한동안 무표정한 얼굴로 내 쪽을 쳐다보던 그녀가 돌연 한숨을 내쉬더니, " 하아~ . . 정말이지. 더 놀려먹으려고 했는데 안되겠네요 「쿠로키치 카이토 씨.」 " 라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 순간 망치로 머리를 한 대 세게 얻어맞은 듯 정신이 혼미해졌다. 그녀는 분명 내가 남자일 적의 본명을 알고 있는 것이다 !! "ㄴ.. 너어! 어떻게 내 본명을 . . . ? " 맹금류와도 같은 그녀의 날카로운 눈빛이 내 몸을 꿰뚫는 듯 하다. 뭐지? 지금까지와는 다른 변태녀의 분위기 . . . " 이런 맹~한 사람이 라니 . . Puella Wars 의 위상도 이젠 예전같지 않나보네요 .. " 적합자 ?? 푸엘... 뭐 ?? 멍청하게 서 있는 나는 신경도 쓰지 않은 채, 알아듣지 못하는 이야기를 그녀 혼자 궁시렁거리듯 중얼거리기 시작한다. " 야.. 너... 대체 무엇에 대해서 얼마까지 알고 있는거야. 내 본명은 어떻ㄱ .." " 아아 조금 시끄러우니 2분정도만 닥쳐주시겠어요 ? 그리고 제 얘기를 귀담아 듣도록 하세요. " 소녀는 나의 질문을 단박에 컷트 해버린 뒤, 이야기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 그래요. 전 당신이 그 몸의 원래 주인이 아니란 사실을 이미 알고 있어요 후후.. 의당 그렇겠지요. 당신은 Puella Wars 에서, 당신이 속한 세계를 위하여 싸우는 로 선정이 된 사람이니까요. " "적합자.... 라고 ?? " " 예. 당신도 어렴풋이 알고는 있겠지만, 우리가 존재하는 이 우주에는 단 하나의 세계만 있는 것이 아니에요. 당신이 있던 세계에서 이세계로 오는 웜홀을 통해서 이쪽 세상으로 왔듯이 말예요. " " 그리고 . . . 정확히는 이러한 세계는 총 8 곳이 존재합니다. 뭐.. 지금 제가 하는 이야기가 믿기시진 않겠지만 말이죠. " " 8개로 나뉘어진 세계 내에서 이레귤러 현상이 생겨서 다른 세계의 존재를 알게되는 이들도 생기게 되었고, 과거에는 각각의 세계에서 다른 세계로 넘어가서는 약탈과 살육을 되풀이하는 크고 작은 전쟁들이 번번히 있어왔답니다." "그리고 우리의 조물주께서는, 그러한 피조물들의 살육행위를 더는 보다 못해, 한 가지 시스템을 만들게 되었지요. " 나를 바라보는 그녀의 눈빛이 한순간 맑은 호숫가에 반사되는 햇빛과도 같이 빛이 났다. . " Puella Wars. 8개의 세계를 대표하는 들이 일정 시기마다 하나의 세계에 모여서 전쟁을 치룹니다. 이로써 각 세계간의 갈등을 무마시킬 수도 있었고, 전쟁에서 이기는 마지막 에게는 서로다른 세계간의 전쟁을 막을 수 있는 억지력과 강력한 권능이 주어지게 되지요." 여기서 드는 한 가지 의문점. "저기 ... 다 좋은데 말야. 그래. 내게 그 인지 뭐시기인지는 알겠는데, 어째서 난 여자로 변한건데 ? " 소녀는 일순간 재미있다는 표정으로 입꼬리를 올린 채 나의 질문에 대답한다. "이름 그대로 Puella Wars 는 로 선택받은 「소녀」 만이 치룰 수 있는 전쟁. 행여, 적합자들 중에서 성별이나 연령이 다르다면, 자연스럽게 전쟁터인 세계로 소환되면서 에 알맞은 신체를 대여받게 됩니다. 후후후후 " "뭔가 다른 질문은 더 있으신가요 ? " " 저기말야.. 전쟁은 대체 언제부터 시작되는거지 ? 다른 들은 어떻게 구분하냐고 ? 그리고 난 현재 무기도 없고 힘도 없는데, 뭘 어떻게 싸우란 거야 ? 그리고 ㄴ..." "거기까지 . " 막혀있던 봇물이 터지는 질문 공세를 한 마디로 제압하는 그녀. 그러고는 내 오른 손목에 팔찌를 하나 채운다 ! " 로서의 표식 입니다. 이번 Puella Wars 의 모더레이터인 저와 언제든지 통신도 가능하고, 필요한 공지사항이 있다면 제 쪽에서 먼저 연락을 취해올거에요. 아직 2 군데의 세계에서 가 선출되지 않았습니다. " "그리고 당신의 힘 말이죠 ? 우후후후... 그런건 차차 본인 스스로 깨우치게 될겁니다. 오늘은 짧은 시간안에 엄청난 사실들을 알아버리셨는데, 가서 머리라도 식힐 겸 집에서 푹 쉬시는게 어떨런지요? 후후 . . " . . 그녀의 말이 맞다. 지금 난 이 상황을 정리하고, 좀 더 냉철하게 행동할 필요가 있다. 여자의 몸이 어쨌니 저쨌니 하고 있을 때가 아니었다. 나만 해도, 그녀가 말했던 '다른 세계와 다른 세계간의 약탈과 학살' 에 대해 익히 알고 있지 않은가 ? 우리 가문이 그동안 저질러 왔던 만행은 내 손에서 종지부를 찍어야 할 것이다. 결의를 다진 채 그녀를 뒤로 하곤 욕실에서 걸음을 옮겼다. 욕실문을 나가는 순간 그녀. [모더레이터] 가 입을 열었다. "그럼. 제 5회 Puella Wars 아무쪼록 분투해주시길 바랍니다. 아 참. 제 소개가 늦었군요. [모더레이터] 율리아나 라고 합니다 우후후후 " . . 흥 ! 분투고 나발이고... 내 반드시 이 전쟁에서 승리하여, 저 년의 헤실헤실거리는 얼굴에 죽빵을 꽂아버리고 말테다 . .!
ㅇㅋ 여기까지.. 이쯤에서 한번 더 끊자! 다음 소제목 >>140 그 다음 내용>>145
맞아 나 스레주야.... 집 아니라 아이디 바꼈어
갱신
ㄱㅅ
얍!!
이얍
smile ~ ^0^
이세계와 오타쿠와 TS가 온통 수라장!
갱신
여어 소제목 올라왔네. 오늘도 평안하게 갱신. >>145는 꼭 나말고 다른 사람이 써줬음 좋겠네
갱신
갱신
욕실에서 나가고, 목욕탕에서부터 발걸음을 옮겼다. 몸은 개운해졌지만, 그런 이야기를 들어서 조금도 개운한 기분이 아니다. '흐... 하다못해, 남자의 몸이었다면 좋았을텐데.' 역시, 이런 몸은 적응이 되지 않는다. 거기다가 몇 번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만지작만지작 당한 터라, 어쩐지 아까보다 더 말랑말랑한 느낌이 든다. 가슴이... "젠장! 뭘 생각하고 있는거야!" 나는 고함을 지른다. 가녀린 목소리가 위화감이 느껴진다.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져서 얼른 입을 다물고 얌전한 표정을 띄워보인다. 사람들은 이런 내 사정같은것은 모르겠지. 불편하다. 으으... 가슴은 만질수록 커진다는데, 지금 내 가슴도 성장하고 있는게 아닐까? 한껏 만지작 당했으니까... 나는 기분탓인지 더 부풀어오른 것 같은 자신의 가슴을 쳐다본다. 봉긋한 가슴이 갸냘픈 소녀의 눈에 비쳐보인다. "......" 얼굴을 붉히는 나를, 누군가가 쳐다본다. 저건? ...원래의 나? 아냐. 나의 몸은 이 세계에 없을테니까... 그렇다면, 저건 누구지? 나와 무척 닮은 사내가 나를 쳐다본다. 무표정한 사내는, 나의 시선을 눈치채고는, 이내 사라져버린다. 대체... "....그런걸 신경쓸 때가 아니야." 의심스럽긴 하지만, 지금의 나와는 관계없는 일이다. 일단 전쟁을 할 수 있는건 소녀 뿐이라고 했으니, 이 일과는 관계없는 사람일 것이다...라고 생각하기엔, 역시 수상하지만. 아무 증거가 없으니까, 지금은 의심을 거둘 수 밖에 없다. 단지 이쪽 세계의 원래의 나와 닮은 사람이 있는 걸지도 모르지. 나는 익숙하지 않은 스커트차림으로 총총 뛰어나간다. 스커트가 팔랑팔랑거리는 감촉이 다리에 스쳐간다. 후배, 아니, 모더레이터가 말한 대로, 나는 전쟁을 준비해야한다. 설령 이 몸이 '그 애'... 소녀의 몸일 지라도.
후아... 써봤다. 참고로 나는 >>119 하고 동일인물. 아이피는 컴퓨터 위치 바꾸고 어떻게어떻게 하다보니 바뀐거같다...아니. 사실 나도 이세계로 이동했기 때문이지. 큭큭. 이것은 이세계의 아이피..나는 현재 이세계의 귀여운 안경소녀가 되어있다고.... 『적합자』 의 몸을 받았기 때문이지...... 내가 부분집필한 부분을 알아보고 싶다는 쓸데없는 욕구가 있다보니까 인증코드를 쓰고 싶다... 써도 되나?
스레주는 나오너라
갱신!
제목: 저기저기, 믿기진 않지만 사실 나는 이세계 옆집 여동생과 몸이 바뀌어버렸는데 주인공:쿠로키치 카이토(남들은 중2병이라 하지만 자랑스러운 본명) 프롤로그 ~운명이란 놈은 나를 구렁텅이에 밀어놓고 희롱하는 걸까?~ >>105 ~뭐 이런 놈들이 다있어?!~ >>106 ~당황하지 마라! 이것은 후배의 함정이다! 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132
~이세계와 오타쿠와 TS가 온통 수라장!~ 욕실에서 나가고, 목욕탕에서부터 발걸음을 옮겼다. 몸은 개운해졌지만, 그런 이야기를 들어서 조금도 개운한 기분이 아니다. '흐... 하다못해, 남자의 몸이었다면 좋았을텐데.' 역시, 이런 몸은 적응이 되지 않는다. 거기다가 몇 번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만지작만지작 당한 터라, 어쩐지 아까보다 더 말랑말랑한 느낌이 든다. 가슴이... "젠장! 뭘 생각하고 있는거야!" 나는 고함을 지른다. 가녀린 목소리가 위화감이 느껴진다.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져서 얼른 입을 다물고 얌전한 표정을 띄워보인다. 사람들은 이런 내 사정같은것은 모르겠지. 불편하다. 으으... 가슴은 만질수록 커진다는데, 지금 내 가슴도 성장하고 있는게 아닐까? 한껏 만지작 당했으니까... 나는 기분탓인지 더 부풀어오른 것 같은 자신의 가슴을 쳐다본다. 봉긋한 가슴이 갸냘픈 소녀의 눈에 비쳐보인다. "......" 얼굴을 붉히는 나를, 누군가가 쳐다본다. 저건? ...원래의 나? 아냐. 나의 몸은 이 세계에 없을테니까... 그렇다면, 저건 누구지? 나와 무척 닮은 사내가 나를 쳐다본다. 무표정한 사내는, 나의 시선을 눈치채고는, 이내 사라져버린다. 대체... "....그런걸 신경쓸 때가 아니야." 의심스럽긴 하지만, 지금의 나와는 관계없는 일이다. 일단 전쟁을 할 수 있는건 소녀 뿐이라고 했으니, 이 일과는 관계없는 사람일 것이다...라고 생각하기엔, 역시 수상하지만. 아무 증거가 없으니까, 지금은 의심을 거둘 수 밖에 없다. 단지 이쪽 세계의 원래의 나와 닮은 사람이 있는 걸지도 모르지. 나는 익숙하지 않은 스커트차림으로 총총 뛰어나간다. 스커트가 팔랑팔랑거리는 감촉이 다리에 스쳐간다. 후배, 아니, 모더레이터가 말한 대로, 나는 전쟁을 준비해야한다. 설령 이 몸이 '그 애'... 소녀의 몸일 지라도.
미안.....많이 늦었다.... 다음줄은 >>160 !
갱신!!!!
발판
제 2의 발판
ㅂㅍ!
나를 밟고 나아가라
갱신~~
가속
마지막 발판
―― 그시각, 다른 세계에서 ―― "...나를 적합자로서 데려간다고?" 한 소년은 '누군가'에 의해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안경을 낀, 단정한 용모의 소년은 현대의 평범한 고등학생다운 외모를 하고 있었다. 단지 다른 학생들에 비해 유독 성적이 우수하고 남들에게 말 못할 어두운 과거가 있다는 점이 다른 것일까. 가방에 다 들어가지 않는 책을 양팔로 안고 있는 소년은 누군가에 대해 다소 경계를 한 채였다. "네. 현재 또 다른 적합자가 나올 수 있는 세계는 둘. 그 중 하나가 당신의 세계입니다." "하지만, 나는 보시다시피 아주 평범한 고등학생이야... 이런 내가 적합자가 될 수 있을까?" "당신은 꼭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누군가'는 그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소년은 잠시 움츠러들며 책을 꼭 껴안는다. 이내 그 '누군가'를 조심스레 응시한다. "당신은... 평행세계의 '그녀',그 자체이니까요." "....평행세계의, 그녀?" "아아, 너무 말해버렸네요―" '누군가'는 싱긋, 웃는다. 소년은 여전히 영문을 모르겠다는 얼굴이다. '누군가'에게 기죽지 않고, 소년은 꿋꿋이 말을 이어나간다. "하지만..." "자, 고민을 할 시간은 별로 길지 않아요." '누군가'는 독촉한다. 압박한다. 이것이 '그 자'의 일 처리 방식이었다. 상대를 회유하고, 구석에 몰아넣어, 어떻게든 자신의 의도대로 움직이게 만든다. 그렇다. 이 자는―― 장기말들을 실에 묶어 가지고 노는 인형사. '누군가'는, 소년에게 거부할 수 없는 미끼를 던진다. " '선생님'을, 이대로 잃게 되더라도 괜찮은 건가요?" "....!" '선생님' 이라는 키워드가 나오자, 소년은 눈에 띄게 동요한다.
왜 아무도 다음거를 이어서 쓰지 않는거야!!!! 젠장!!! 내가 쓰게 되다니!!! 어떻게 이어야 하지?라고 생각하다가, 아직 적합자가 덜 나왔다는 얘기 듣고 일단 적합자를 늘려봤다. 저 소년도 TS를 당하겠지... 그렇게 다들 여자아이가 되는거야... 아무도 이어서 쓰지 않는다면 나는 저 소년을 내 마음대로 괴롭히는 전개를 만들어버릴테다.
그러고보니 이거 점점 글이 불어나니까, 어딘가 텍스트 문서를 저장할 수 있는 곳에 저장하는게 보기 편하지 않을까? 에버노트라던가...
제목: 저기저기, 믿기진 않지만 사실 나는 이세계 옆집 여동생과 몸이 바뀌어버렸는데 주인공:쿠로키치 카이토(남들은 중2병이라 하지만 자랑스러운 본명) 프롤로그 ~운명이란 놈은 나를 구렁텅이에 밀어놓고 희롱하는 걸까?~ >>105 ~뭐 이런 놈들이 다있어?!~ >>106 ~당황하지 마라! 이것은 후배의 함정이다! 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132
~이세계와 오타쿠와 TS가 온통 수라장!~ 욕실에서 나가고, 목욕탕에서부터 발걸음을 옮겼다. 몸은 개운해졌지만, 그런 이야기를 들어서 조금도 개운한 기분이 아니다. '흐... 하다못해, 남자의 몸이었다면 좋았을텐데.' 역시, 이런 몸은 적응이 되지 않는다. 거기다가 몇 번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만지작만지작 당한 터라, 어쩐지 아까보다 더 말랑말랑한 느낌이 든다. 가슴이... "젠장! 뭘 생각하고 있는거야!" 나는 고함을 지른다. 가녀린 목소리가 위화감이 느껴진다.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져서 얼른 입을 다물고 얌전한 표정을 띄워보인다. 사람들은 이런 내 사정같은것은 모르겠지. 불편하다. 으으... 가슴은 만질수록 커진다는데, 지금 내 가슴도 성장하고 있는게 아닐까? 한껏 만지작 당했으니까... 나는 기분탓인지 더 부풀어오른 것 같은 자신의 가슴을 쳐다본다. 봉긋한 가슴이 갸냘픈 소녀의 눈에 비쳐보인다. "......" 얼굴을 붉히는 나를, 누군가가 쳐다본다. 저건? ...원래의 나? 아냐. 나의 몸은 이 세계에 없을테니까... 그렇다면, 저건 누구지? 나와 무척 닮은 사내가 나를 쳐다본다. 무표정한 사내는, 나의 시선을 눈치채고는, 이내 사라져버린다. 대체... "....그런걸 신경쓸 때가 아니야." 의심스럽긴 하지만, 지금의 나와는 관계없는 일이다. 일단 전쟁을 할 수 있는건 소녀 뿐이라고 했으니, 이 일과는 관계없는 사람일 것이다...라고 생각하기엔, 역시 수상하지만. 아무 증거가 없으니까, 지금은 의심을 거둘 수 밖에 없다. 단지 이쪽 세계의 원래의 나와 닮은 사람이 있는 걸지도 모르지. 나는 익숙하지 않은 스커트차림으로 총총 뛰어나간다. 스커트가 팔랑팔랑거리는 감촉이 다리에 스쳐간다. 후배, 아니, 모더레이터가 말한 대로, 나는 전쟁을 준비해야한다. 설령 이 몸이 '그 애'... 소녀의 몸일 지라도. ―― 그시각, 다른 세계에서 ―― "...나를 적합자로서 데려간다고?" 한 소년은 '누군가'에 의해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안경을 낀, 단정한 용모의 소년은 현대의 평범한 고등학생다운 외모를 하고 있었다. 단지 다른 학생들에 비해 유독 성적이 우수하고 남들에게 말 못할 어두운 과거가 있다는 점이 다른 것일까. 가방에 다 들어가지 않는 책을 양팔로 안고 있는 소년은 누군가에 대해 다소 경계를 한 채였다. "네. 현재 또 다른 적합자가 나올 수 있는 세계는 둘. 그 중 하나가 당신의 세계입니다." "하지만, 나는 보시다시피 아주 평범한 고등학생이야... 이런 내가 적합자가 될 수 있을까?" "당신은 꼭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누군가'는 그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소년은 잠시 움츠러들며 책을 꼭 껴안는다. 이내 그 '누군가'를 조심스레 응시한다. "당신은... 평행세계의 '그녀',그 자체이니까요." "....평행세계의, 그녀?" "아아, 너무 말해버렸네요―" '누군가'는 싱긋, 웃는다. 소년은 여전히 영문을 모르겠다는 얼굴이다. '누군가'에게 기죽지 않고, 소년은 꿋꿋이 말을 이어나간다. "하지만..." "자, 고민을 할 시간은 별로 길지 않아요." '누군가'는 독촉한다. 압박한다. 이것이 '그 자'의 일 처리 방식이었다. 상대를 회유하고, 구석에 몰아넣어, 어떻게든 자신의 의도대로 움직이게 만든다. 그렇다. 이 자는―― 장기말들을 실에 묶어 가지고 노는 인형사. '누군가'는, 소년에게 거부할 수 없는 미끼를 던진다. " '선생님'을, 이대로 잃게 되더라도 괜찮은 건가요?" "....!" '선생님' 이라는 키워드가 나오자, 소년은 눈에 띄게 동요한다.
오랜만이다! 다음줄 >>170
갱신
ㄳ!
갱신!
갱신
선생님, 그것은 소년의――― "소중한 사람." 소년에게 언제나 힘을 주었고, 소년을 절망에서 구해줬던 사람. 그런 선생님은 최근 위기를 겪고 있었다. 그것은 집안의 사정이었다. 밝고 상냥한 선생님은 사실 꽤나 문제 많은 집안의 일원이었다. 그것을 상냥한 미소로 언제나 숨기고 있었던 것이다. 도박에 빠진 아버지는 계속 돈을 필요로 했고, 선생님의 어머니, 선생님에게 언제나 돈을 뜯고 있었다. 마침내, 선생님이 병으로 학교를 장기간 쉬게 되자, 자신의 자식을 어느 신흥 종교에 팔아치우려는 지경에 이르른 것이다. 소년은 "선생님"이 처한 위기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소년은 자신의 무력함에 절망했다. 자신을 구해준 사람에게, 정작 중요한 순간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어째서 자신은 이렇게도 나약하고, 무력한 그대로인 걸까. 나는―― "...하겠어." "호오?" 소년은 굳은 결의로 목소리를 낸다. "당신은, 다른 세계란 이 세계의 상식과는 멀리 동떨어진 곳이라고 했지....그렇다면, 선생님을 구하는 것도, 가능한거지?" "물론이죠. 그 정도는 아주, 쉬운 일입니다." "그렇다면, 하겠어." '누군가'는 이날을 위해 이 몇주간 소년의 곁에 접근해 있었다. 소년의 원하는 것, 소망, 약점을 찾아내서 이용하기 위해. '누군가'는 보이지 않게 미소짓는다. 이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소년의 결의에 찬 눈을 '누군가'는 보이지 않게 비웃는 얼굴을 지으며 바라본다. "선생님을 구할수만 있다면, 뭐든지." "하핫...아하핫... 아하하하하하하하!" '누군가'가 광기어린 웃음을 짓는다. 소년은 주춤한다. 거슬리는 웃음소리가 이어진 끝에, '누군가'는 손을 내민다. 망토 뒤의 손목으로 온통 마법진을 문신해둔 징그러운 피부가 드러난다.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으, 응..." 소년이 조심스레 손을 내밀자, 알 수 없는 빛이 소년의 몸을 감싼다. 소년은 당황하며 손을 놓지만, 이미 '의식'은 시작되어있었다. "우왓!?" 빛은 점차 검은 촉수와도 유사한 형상으로 소년의 온 몸을 휘감아간다. 검은 망토를 둘러 쓴 '누군가'는 다시금 격앙되어, 광기어린 소리로 웃는다─── "아하, 아하하, 아하하하하하하하!" "크윽..." 듣는 것 만으로 정신이 나가버릴 것만 같은 소리를 소년은 검정에 뒤집어씌어진 채 듣는다. 앞이 점차 잘 보이지 않게 되려고 한다. 의식이 흐려져가는 것을 가까스로 붙잡아보지만, 이내 정신을 잃는다. 소년의 몸은 "이쪽의 세계"에서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이세계로 이동한다. " Puella Wars " 가 일어나는, 그 곳으로── "7번째 세계의 적합자, 선출되었습니다." 도착할 즈음에는, "그녀"와 똑같은 모습이 되어있을것이다. 이 " Puella Wars" 라는 신성한 싸움의 관리자의 일부면서도, 몰래 사욕을 품고 있었던, 누군가, 아니, "그녀"의 친오빠는 미소짓는다── 아아, 이미 진짜 "그녀"는, 그 곳에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젱장!!!! 왜 또 내가 쓰게 되어버린거야!!! 내 항마력을 돌려줘!!! 중2병과 오타쿠스러움을 열심히 넣어가며 (하지만 사실 내 취향도 넣어가며) 열심히 쓰고 있는데 ... 아무튼 나는 이 스레가 계속 이어져서 완결을 낼수 있기를 바란다...
제목: 저기저기, 믿기진 않지만 사실 나는 이세계 옆집 여동생과 몸이 바뀌어버렸는데 주인공:쿠로키치 카이토(남들은 중2병이라 하지만 자랑스러운 본명) 프롤로그 ~운명이란 놈은 나를 구렁텅이에 밀어놓고 희롱하는 걸까?~ >>105 ~뭐 이런 놈들이 다있어?!~ >>106 ~당황하지 마라! 이것은 후배의 함정이다! 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132
~이세계와 오타쿠와 TS가 온통 수라장!~ 욕실에서 나가고, 목욕탕에서부터 발걸음을 옮겼다. 몸은 개운해졌지만, 그런 이야기를 들어서 조금도 개운한 기분이 아니다. '흐... 하다못해, 남자의 몸이었다면 좋았을텐데.' 역시, 이런 몸은 적응이 되지 않는다. 거기다가 몇 번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만지작만지작 당한 터라, 어쩐지 아까보다 더 말랑말랑한 느낌이 든다. 가슴이... "젠장! 뭘 생각하고 있는거야!" 나는 고함을 지른다. 가녀린 목소리가 위화감이 느껴진다.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져서 얼른 입을 다물고 얌전한 표정을 띄워보인다. 사람들은 이런 내 사정같은것은 모르겠지. 불편하다. 으으... 가슴은 만질수록 커진다는데, 지금 내 가슴도 성장하고 있는게 아닐까? 한껏 만지작 당했으니까... 나는 기분탓인지 더 부풀어오른 것 같은 자신의 가슴을 쳐다본다. 봉긋한 가슴이 갸냘픈 소녀의 눈에 비쳐보인다. "......" 얼굴을 붉히는 나를, 누군가가 쳐다본다. 저건? ...원래의 나? 아냐. 나의 몸은 이 세계에 없을테니까... 그렇다면, 저건 누구지? 나와 무척 닮은 사내가 나를 쳐다본다. 무표정한 사내는, 나의 시선을 눈치채고는, 이내 사라져버린다. 대체... "....그런걸 신경쓸 때가 아니야." 의심스럽긴 하지만, 지금의 나와는 관계없는 일이다. 일단 전쟁을 할 수 있는건 소녀 뿐이라고 했으니, 이 일과는 관계없는 사람일 것이다...라고 생각하기엔, 역시 수상하지만. 아무 증거가 없으니까, 지금은 의심을 거둘 수 밖에 없다. 단지 이쪽 세계의 원래의 나와 닮은 사람이 있는 걸지도 모르지. 나는 익숙하지 않은 스커트차림으로 총총 뛰어나간다. 스커트가 팔랑팔랑거리는 감촉이 다리에 스쳐간다. 후배, 아니, 모더레이터가 말한 대로, 나는 전쟁을 준비해야한다. 설령 이 몸이 '그 애'... 소녀의 몸일 지라도. ―― 그시각, 다른 세계에서 ―― "...나를 적합자로서 데려간다고?" 한 소년은 '누군가'에 의해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안경을 낀, 단정한 용모의 소년은 현대의 평범한 고등학생다운 외모를 하고 있었다. 단지 다른 학생들에 비해 유독 성적이 우수하고 남들에게 말 못할 어두운 과거가 있다는 점이 다른 것일까. 가방에 다 들어가지 않는 책을 양팔로 안고 있는 소년은 누군가에 대해 다소 경계를 한 채였다. "네. 현재 또 다른 적합자가 나올 수 있는 세계는 둘. 그 중 하나가 당신의 세계입니다." "하지만, 나는 보시다시피 아주 평범한 고등학생이야... 이런 내가 적합자가 될 수 있을까?" "당신은 꼭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누군가'는 그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소년은 잠시 움츠러들며 책을 꼭 껴안는다. 이내 그 '누군가'를 조심스레 응시한다. "당신은... 평행세계의 '그녀',그 자체이니까요." "....평행세계의, 그녀?" "아아, 너무 말해버렸네요―" '누군가'는 싱긋, 웃는다. 소년은 여전히 영문을 모르겠다는 얼굴이다. '누군가'에게 기죽지 않고, 소년은 꿋꿋이 말을 이어나간다. "하지만..." "자, 고민을 할 시간은 별로 길지 않아요." '누군가'는 독촉한다. 압박한다. 이것이 '그 자'의 일 처리 방식이었다. 상대를 회유하고, 구석에 몰아넣어, 어떻게든 자신의 의도대로 움직이게 만든다. 그렇다. 이 자는―― 장기말들을 실에 묶어 가지고 노는 인형사. '누군가'는, 소년에게 거부할 수 없는 미끼를 던진다. " '선생님'을, 이대로 잃게 되더라도 괜찮은 건가요?" "....!" '선생님' 이라는 키워드가 나오자, 소년은 눈에 띄게 동요한다. 선생님, 그것은 소년의――― "소중한 사람." 소년에게 언제나 힘을 주었고, 소년을 절망에서 구해줬던 사람. 그런 선생님은 최근 위기를 겪고 있었다. 그것은 집안의 사정이었다. 밝고 상냥한 선생님은 사실 꽤나 문제 많은 집안의 일원이었다. 그것을 상냥한 미소로 언제나 숨기고 있었던 것이다. 도박에 빠진 아버지는 계속 돈을 필요로 했고, 선생님의 어머니, 선생님에게 언제나 돈을 뜯고 있었다. 마침내, 선생님이 병으로 학교를 장기간 쉬게 되자, 자신의 자식을 어느 신흥 종교에 팔아치우려는 지경에 이르른 것이다. 소년은 "선생님"이 처한 위기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소년은 자신의 무력함에 절망했다. 자신을 구해준 사람에게, 정작 중요한 순간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어째서 자신은 이렇게도 나약하고, 무력한 그대로인 걸까. 나는―― "...하겠어." "호오?" 소년은 굳은 결의로 목소리를 낸다. "당신은, 다른 세계란 이 세계의 상식과는 멀리 동떨어진 곳이라고 했지....그렇다면, 선생님을 구하는 것도, 가능한거지?" "물론이죠. 그 정도는 아주, 쉬운 일입니다." "그렇다면, 하겠어." '누군가'는 이날을 위해 이 몇주간 소년의 곁에 접근해 있었다. 소년의 원하는 것, 소망, 약점을 찾아내서 이용하기 위해. '누군가'는 보이지 않게 미소짓는다. 이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소년의 결의에 찬 눈을 '누군가'는 보이지 않게 비웃는 얼굴을 지으며 바라본다. "선생님을 구할수만 있다면, 뭐든지." "하핫...아하핫... 아하하하하하하하!" '누군가'가 광기어린 웃음을 짓는다. 소년은 주춤한다. 거슬리는 웃음소리가 이어진 끝에, '누군가'는 손을 내민다. 망토 뒤의 손목으로 온통 마법진을 문신해둔 징그러운 피부가 드러난다.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으, 응..." 소년이 조심스레 손을 내밀자, 알 수 없는 빛이 소년의 몸을 감싼다. 소년은 당황하며 손을 놓지만, 이미 '의식'은 시작되어있었다. "우왓!?" 빛은 점차 검은 촉수와도 유사한 형상으로 소년의 온 몸을 휘감아간다. 검은 망토를 둘러 쓴 '누군가'는 다시금 격앙되어, 광기어린 소리로 웃는다─── "아하, 아하하, 아하하하하하하하!" "크윽..." 듣는 것 만으로 정신이 나가버릴 것만 같은 소리를 소년은 검정에 뒤집어씌어진 채 듣는다. 앞이 점차 잘 보이지 않게 되려고 한다. 의식이 흐려져가는 것을 가까스로 붙잡아보지만, 이내 정신을 잃는다. 소년의 몸은 "이쪽의 세계"에서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이세계로 이동한다. " Puella Wars " 가 일어나는, 그 곳으로── "7번째 세계의 적합자, 선출되었습니다." 도착할 즈음에는, "그녀"와 똑같은 모습이 되어있을것이다. 이 " Puella Wars" 라는 신성한 싸움의 관리자의 일부면서도, 몰래 사욕을 품고 있었던, 누군가, 아니, "그녀"의 친오빠는 미소짓는다── 아아, 이미 진짜 "그녀"는, 그 곳에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171 언제나 고마워.....¡ 내용 이정도에서 한번 더 끊어도 되겠지..? 다음 소제목 >>180
맞아 나 스레주인데 나도 인증코드? 아 뭐라고 하더라 아무튼 그거 다는 편이 낫겠지?
스레주는 다는게 좋겠지 아무래도...!! 나같은 경우에는 그냥 별로 의미도 없는데 자기만족으로 내가쓴거 알아보고 싶어서 단거지만...ㅋㅋㅋ
까먹고 있었다... 인증코드 이렇게 달던ㄴ가?
ㅇㅇ 이렇게 다는거 맞음!! 그러고보니 내 인증코드 절묘하다... TS물 라노벨 쓰는 스레에서 TS로 시작하는 인증코드를 받아버림
갱 신 !
7인. 소녀. 전쟁. 드디어 막이 오르다. 폭풍전야의 개막식
제목: 저기저기, 믿기진 않지만 사실 나는 이세계 옆집 여동생과 몸이 바뀌어버렸는데 주인공:쿠로키치 카이토(남들은 중2병이라 하지만 자랑스러운 본명) 프롤로그 ~운명이란 놈은 나를 구렁텅이에 밀어놓고 희롱하는 걸까?~ >>105 ~뭐 이런 놈들이 다있어?!~ >>106 ~당황하지 마라! 이것은 후배의 함정이다! 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132 ~이세계와 오타쿠와 TS가 온통 수라장!~ >>173
~7인. 소녀. 전쟁. 드디어 막이 오르다. 폭풍전야의 개막식~ 아고고.......인코 까먹고 있었네...... 다음줄은 >>191
.
발판...!! 모두 갱신 많이 해주라!
갱신
이 나를 밟고 올라가거라
허억 갱신!
오랜만에 왔는데 함 써보까나 껄껄껄
갱신~~
발-판
아. 시작 전에. 소제목에 ~7인. 소녀. 전쟁. 드디어 막이 오르다. 폭풍전야의 개막식~ 이라고 되어있는데, 7인을 8인으로 바꿔주길 바랍니다 ㅠㅠㅠ 제가 이전에 썼을때 8개의 세계에서 적합자들이 나온다고 했는데 마지막 문단에서 7번째 세계 적합자 선출만 보고 7인으로 착각해서 7인이라고 써버렸네요 으으 . . . -------------------------------------------------------------------------------------------------------------------- 도심의 불빛이 대부분 꺼져버린 스산한 새벽 1시. 곤히 잠을 청하던 나는 오른쪽 손목에서 짜릿짜릿한 전격의 통증을 느껴 화들짝 놀라 깨어나게 된다 ! " 아흐으윽!! " 그리고 내 머릿속에서는, 자기 자신을 모더레이터 라고 소개하던 시건방진 후배 '율리아나' 의 목소리가 흘러들어오기 시작한다 '어머나~ 시국이 어떤 때인데 이렇게 느긋하게 잠을 자고 있는 걸까요 선.배~~ ' 아마도 팔찌의 염력을 실어보내어 내 마음속으로 직접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 우후후... 전부 다 모였다구요. 여덟 세계. 여덟 소녀. 이제야 막이 올라가겠네요. 우리가 다니는 사립 시니스트라 학원에서 북동쪽으로 20m 가량 떨어진 곳에 성당이 있습니다. 그 쪽으로 지금 속히 와주시길 우후후후 . ' 언제 들어도 기분나쁜 웃음소리를 마지막으로 머릿속에서 맴돌던 그녀의 목소리가 사라졌다. 심호흡을 한 번 한 뒤, 주섬주섬 잠옷에서 일상복으로 갈아입고는 아주 약간 떨리는 마음 반, 두려움 절반의 마음으로 성당을 향해 걸어가기 시작한다. 역시... 한밤중 어둠이 모든 것을 삼킨 이 거리는 너무나도 고요하고 또 적막하다. 졸지에 여자가 되어 이제는 이세계의 다른 여성(혹은 나와 같이 남성이지만 여성으로 변한 이) 들과 서로를 죽고 죽이는 전쟁을 치뤄야 한다. 아직까지 돌아오지 않은 마법의 힘 때문에, 고전을 면치 못할텐데... 대관절 어찌 싸워야 하는 것일런지 . . . 하아... 이런 저런 잡념들을 생각하며 저벅저벅 걸어오기를 30여분. . . 어느덧 거대한 고딕양식 풍의 멋드러진 성당 앞에 도착하게 된다. 안에서는 희미하게 촛불들이 밝혀져 있는 듯 한데 ?? 조심스레 성당의 출입문을 열어젖히고 안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촛불이 밝혀진 복도를 통해 예배당을 향해 마저 발걸음을 옮겼다. . . . 예배당에는 이미 나보다 먼저 온 이들의 인영이 대여섯 명이 보이는 듯 했다. ' 맙소사 !! 이 광경은 대체 . . . . ' 가까이 다가가 정확한 모습이 보이게 되자, 나는 감탄과 탄식이 뒤섞인 한숨을 절로 내뱉게 되었다. 그들은 매우 이질적이고 기묘한 조합의 집합체였다. 덥수룩하고 마구잡이로 기른 짧은 흑발머리와 소매가 긴 도복을 입은, 자그마한 체구를 지닌 여자아이는 연신 담배를 뻐끔거리며 피고 있었고 그 뒤로는 . . . 적당히 근육이 붙은 밝은 갈색의 피부톤을 가지고, 연두색 머리카락을 포니테일로 질끈 묶은 채, 자신의 총기를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가장 가관인 인물은 세번째 녀석이었는데, 놀랍게도 키가 190 cm 는 넘는 것 같고 흡사 보디빌더를 연상캐하는 울그락불그락한 근육들이 꿈틀거리고 있었다.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거친 숨소리가 멀찍히 떨어지는 여기까지도 전해져오는 것 같은 ... 머리는 정말이지 저런 모습과는 어울리지 않게 분홍색 양갈래 머리를 곱게 땋아놓은게 몹시 우스운 모양새였다. '아니 ... 이거 분명 소녀들만이 참석하는 전쟁이라고 하지 않았나 ? . . 대체 뭐야 저 괴물은 ....;; ' 괴물과, 연두색 머리의 여성 사이에는 자그마한 의자가 있는데, 그 곳에는 미동도 않은채 앉아있는 여자아이의 모습이 얼핏얼핏 보였다. 피부가 백짓장이라도 되는 양 티끌없이 새하얗고, 머리카락 또한 새볔녘 하늘에 걸려있는 달빛마냥 은은한 은빛을 띄고 있는 가녀린 모양새였다. 뭔가 강력해보이는 두 여성 사이에 끼여있다보니, 저렇게 약해보이는 아이는 금방 짜부러질 것 같다는 듯 측은한 기분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보이는 모양새는 세번째로 본 괴물녀 못지않게 기괴한 모양새였다. 짙은 군청색의 긴 머리를 가진 것만으로는 더할나위 없는 일반적인 여성의 모습이었지만, 놀랍게도 그녀의 얼굴, 그리고 드러난 피부에는 에메랄드빛의 비늘이 달려있었다. 그래... 마치 파충류마냥!! 연신 그녀의 입에서는 두갈래로 갈라져있는 길다란 혀가 낼름낼름 거리며 꿈틀거리고 있었다. '맙소사. 이런 기괴한 조합은 내 여지껏 살아온 인생 중에서 보아왔던 것들 중 최고봉으로 꼽을 수 있겠어 . . ' 그리고 마지막으로 . . . '어머나~~ 선배♥ 거기서 구경만 하지 마시고 좀 더 가까이 오시는게 어때요 ? 같은 참가자들인데, 그렇게 멀리 떨어져있으면 쓰나요 우후후후 . ' 재수없는 말투의 율리아나. 그녀의 말에 수긍하듯 천천히 그들 쪽으로 이동한다. " 이봐. 분명 Puella Wars는 소녀들만의 전쟁이라고 하지 않았어? 근데 대체 . . . " 무슨 생각을 하는지 뻔히 다 안다는 듯 키득키득 웃더니 율리아나는 입을 열어 대답하였다. " 그러면 못써요 선.배. 비록 선배의 기준에서는 괴물과도 같은 모습이겠지만, 그녀들 또한 그녀들의 세계에서는 아리따운 「소녀」 들인걸요 후후후 . " " 이. . . 이런 괴물같은 놈들이랑 싸우란 거야? 대체 무슨 생각인거야 하아 ?? 정말이지 . . 이건 ㅁ.. " 말을 이어가려던 중에 누군가가 강하게 나의 손을 쥐어잡고는 위아래로 흔들기 시작한다. 놀라서 시선을 옮겨보니 아까 보았던 흑발의 작은체구를 가진 여자아이가 내 손을 잡고 악수를 하고 있는게 아닌가 ?! " 이야아~ 이거 참 반갑소! 아무래도 먼저 이곳에 모여있던 이들과는 도무지 말이 통하질 않아서 말이오 . . 귀공도 분명, Puella Wars 에 참여한 전사가 맞소 ? " " ㅇ ㅏ... 아... 음 . . 예. . 뭐 그 . . 그런 . . 데요 .. " 난감한듯한 나는 신경도 쓰지 않은 채 그는 악수를 하며 말을 계속 이어나갔다. "자신의 세계를 대표하여, 빛나는 긍지를 높일 수 있는 이 무대는 우리같은 전사들에겐 영광일 것이오 하하하! 비록 앞으로 죽음을 각오하며 전력을 다하여 싸울 상대방이지만, 서로에게 있어서 부끄러움 없는 결투가 되길 바라겠소! 아차차.. 이런 내가 너무 들떠서 본인의 소개를 잊었구려! 에 . . 본인은 메이리 라고 하오, " 뭐야 . . . 분명 체구는 엄청 작은 아이가 말투가 뭐 이리 노땅스러워... 하긴 담배를 뻑뻑 피워댔으니, 보통내기 소녀는 아니겠지 . 그래도 이렇게나 정중하다니 꽤나 매너있잖아 ? " 아유~ 별말씀을요 저는 쿠로키치 카이토 입니다. 잘부탁드리겠습니다. " (꾸벅 인사를 한다) " 하하! 이 친구 붙임성이 좋군 그려!! 내 귀공의 태도가 정말로 맘에 들었소! 서로의 명예를 드높이길 기원하겠소 " "저기 . . 그건 그렇고 메이리 씨도. . . 원래 세계에선 남자. . 이셨던 건가요 ? " " 으음?? 그건 또 무슨 소리요? Puella Wars 는 여성. 그것도 소녀들 만의 전유물일 터 . . " 뭐야!!! 모두가 남자에서 여자로 변하는 그런게 아니였단 말인가 ? 크흑 ... 대체 왜 나만 .... "정말이지 선배는 학습능력이란게 없는 분이시네요 에휴~~ " 빙긋 빙긋 웃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율리아나.. 으으으 얄밉다 .. 얄미워 !! 잠시 방심하고 있던 차에, 기척조차 느끼지 못할만큼 은밀히 누군가가 다가와 내 몸을 움켜잡는다 그러곤... 또 !! 또!! 내 가슴을 !! " 하으읏 - - - !! " 아까 봤던 파충류녀가 내 몸을 연신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거기에 더해서 그 뱀같은 길쭉한 혓바닥으로 얼굴을. . . 할짝~ 할짝 ~ . . . . 빌어먹을 !! 이 몸은 무슨 다른 녀석들의 단골 노리개라도 되는거냐 ! 대체 뭐 이렇게 성희롱을 많이 당하는거야 ! " 어머 언니~~ 살결좀봐 정말 보드랍다 후후 ~ 난 셀리아. 나도 저기 저 애늙은이 마냥 처음 본 순간부터 【이 언니다!】 싶더라구 ?! 어쩜 그리 야들야들 맛있어보이는지 . . . 언니야는 특별히 공들여서 고통 없이 한 입에 먹어줄게 ♡ " 어이어이 ! 그거 다소 위험한 발언이지 않나?! 어찌되었건, 그녀의 손아귀를 뿌리친 채 경계하듯 거리를 떨어뜨린다. " 시간 관계상 나머지 분들은 제가 소개하도록 하죠 우후후 - " 율리아나는 예의 그 재수없는 웃음을 연발하며, 말을 이어갔다. " 저 쪽에 보이시는 연두색 머리의 여성분은 이바노프 소냐. 군인집안 출신으로 타고난 사격술과 훈련으로 다져진 체력. 그리고 냉철한 상황판단력 등을 겸비하신 엘리트 장교이시죠 " 말없이 뒤쪽에 서있던 이바노프가 나를 향해 머리를 살짝 까딱 한다. "이 아이는 리엘 Ω(오메가) . 이름에서 눈치챌 수도 있겠지만, 그녀의 세계에는 더이상 생물이 아닌 기계만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전투를 위해 태어난 고성능 안드로이드.. 음 .. 당신의 세계에 맞게 로컬라이징 하자면 「전투기계인형」 쯤 되겠군요 후후. " 리엘의 소개가 끝났지만, 그녀는 내게는 눈빛 한 번 주지 않은 채. 의자에 앉아 멍하니 허공만을 바라볼 뿐이었다. " 마지막으로 이쪽의 레이디는 이시스 데브릴라. 그녀의 세계의 여성들은 기본적으로 남성들 만큼이나 체격조건이 건장하지요. 성인 여성의 경우는 키가 240cm 까지 자라기도 한답니다. 후후... " 이시스와 눈이 마주친 순간, 그것은 마치 사람의 눈빛이라기보단 먹잇감을 찢어발겨버리고 싶어 안달이 난 굶주린 늑대의 눈빛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이글거림을 느꼈다. 으으 . . 외관적으로만 봤을땐 저 여자가 가장 무서운 난관이 아닐까 싶은데 . . . " 아직 두 명의 적합자 분들께서 오셔야 하는데, 아무래도 오늘 이 세계에 소환이 되셔서 그런지 다소 걸음이 늦어지고 있는 듯 하네요. " " 우선 먼저 오신 분들께 간략히 설명을 드리자면, 오늘의 달이 지고, 태양이 뜨고난 뒤부터는 여기있는 모두가 당신들의 적입니다. 어떻게든 끝까지 살아남아 승리를 쟁취하면 될 것입니다. " " 그 외엔 별다른 룰은 없습니다. 당신들끼리 작당을 하고 한 명을 공격하던, 평화적으로 해결하던 뭐든간에 당신들의 손에 달린 일이지요.. " 율리아나가 말을 마치는 순간 복도에서 발걸음 소리가 또각 또각 울리기 시작한다. "어머나~~~ 드디어 여덟 세계의 소녀가 한 자리에 모이는 역사적인 순간이네요 우후후후후.. 새로온 손님들을 응대하러 가볼까요 ? " 우리들의 시선은 발소리가 나는 복도 쪽으로 옮겨가게 되는데 . . . .
안녕 참 오랜만이다 >>25 >>44 >>55 >>130 작성한 레스주야 ㅋㅋㅋ... 사정이 생겨서 오랫동안 못오다가 와보니까 꽤 진척이 되어있길래 간만에 글좀 써보네 ㅋㅋㅋ 우선 맨 처음에 8개의 세계라고 했는데, 내가 모르고 소제목을 7인으로 해부렸네 ㅠㅠ 으으... 지난번 글 쓰던 레스주가 등장시키고자 하는 인물이 1명 더 있던데, 괜히 내가 이름이나 생김새를 정해버리면 조금 실례가 아닐까 싶어서 일단 5명만 소개하고 끝냈어. 나머지는 원래 쓰던 레스주가 1명 + 마지막 세계의 적합자 까지 소개좀 해줬음 해 ㅋㅋㅋ 그럼 이만 P.S ) 아 나도 코드좀 이제부터 쓸게
제목: 저기저기, 믿기진 않지만 사실 나는 이세계 옆집 여동생과 몸이 바뀌어버렸는데 주인공:쿠로키치 카이토(남들은 중2병이라 하지만 자랑스러운 본명) 프롤로그 ~운명이란 놈은 나를 구렁텅이에 밀어놓고 희롱하는 걸까?~ >>105 ~뭐 이런 놈들이 다있어?!~ >>106 ~당황하지 마라! 이것은 후배의 함정이다! 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132 ~이세계와 오타쿠와 TS가 온통 수라장!~ >>173
~8인. 소녀. 전쟁. 드디어 막이 오르다. 폭풍전야의 개막식~ 도심의 불빛이 대부분 꺼져버린 스산한 새벽 1시. 곤히 잠을 청하던 나는 오른쪽 손목에서 짜릿짜릿한 전격의 통증을 느껴 화들짝 놀라 깨어나게 된다 ! " 아흐으윽!! " 그리고 내 머릿속에서는, 자기 자신을 모더레이터 라고 소개하던 시건방진 후배 '율리아나' 의 목소리가 흘러들어오기 시작한다 '어머나~ 시국이 어떤 때인데 이렇게 느긋하게 잠을 자고 있는 걸까요 선.배~~ ' 아마도 팔찌의 염력을 실어보내어 내 마음속으로 직접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 우후후... 전부 다 모였다구요. 여덟 세계. 여덟 소녀. 이제야 막이 올라가겠네요. 우리가 다니는 사립 시니스트라 학원에서 북동쪽으로 20m 가량 떨어진 곳에 성당이 있습니다. 그 쪽으로 지금 속히 와주시길 우후후후 . ' 언제 들어도 기분나쁜 웃음소리를 마지막으로 머릿속에서 맴돌던 그녀의 목소리가 사라졌다. 심호흡을 한 번 한 뒤, 주섬주섬 잠옷에서 일상복으로 갈아입고는 아주 약간 떨리는 마음 반, 두려움 절반의 마음으로 성당을 향해 걸어가기 시작한다. 역시... 한밤중 어둠이 모든 것을 삼킨 이 거리는 너무나도 고요하고 또 적막하다. 졸지에 여자가 되어 이제는 이세계의 다른 여성(혹은 나와 같이 남성이지만 여성으로 변한 이) 들과 서로를 죽고 죽이는 전쟁을 치뤄야 한다. 아직까지 돌아오지 않은 마법의 힘 때문에, 고전을 면치 못할텐데... 대관절 어찌 싸워야 하는 것일런지 . . . 하아... 이런 저런 잡념들을 생각하며 저벅저벅 걸어오기를 30여분. . . 어느덧 거대한 고딕양식 풍의 멋드러진 성당 앞에 도착하게 된다. 안에서는 희미하게 촛불들이 밝혀져 있는 듯 한데 ?? 조심스레 성당의 출입문을 열어젖히고 안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촛불이 밝혀진 복도를 통해 예배당을 향해 마저 발걸음을 옮겼다. . . . 예배당에는 이미 나보다 먼저 온 이들의 인영이 대여섯 명이 보이는 듯 했다. ' 맙소사 !! 이 광경은 대체 . . . . ' 가까이 다가가 정확한 모습이 보이게 되자, 나는 감탄과 탄식이 뒤섞인 한숨을 절로 내뱉게 되었다. 그들은 매우 이질적이고 기묘한 조합의 집합체였다. 덥수룩하고 마구잡이로 기른 짧은 흑발머리와 소매가 긴 도복을 입은, 자그마한 체구를 지닌 여자아이는 연신 담배를 뻐끔거리며 피고 있었고 그 뒤로는 . . . 적당히 근육이 붙은 밝은 갈색의 피부톤을 가지고, 연두색 머리카락을 포니테일로 질끈 묶은 채, 자신의 총기를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가장 가관인 인물은 세번째 녀석이었는데, 놀랍게도 키가 190 cm 는 넘는 것 같고 흡사 보디빌더를 연상캐하는 울그락불그락한 근육들이 꿈틀거리고 있었다.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거친 숨소리가 멀찍히 떨어지는 여기까지도 전해져오는 것 같은 ... 머리는 정말이지 저런 모습과는 어울리지 않게 분홍색 양갈래 머리를 곱게 땋아놓은게 몹시 우스운 모양새였다. '아니 ... 이거 분명 소녀들만이 참석하는 전쟁이라고 하지 않았나 ? . . 대체 뭐야 저 괴물은 ....;; ' 괴물과, 연두색 머리의 여성 사이에는 자그마한 의자가 있는데, 그 곳에는 미동도 않은채 앉아있는 여자아이의 모습이 얼핏얼핏 보였다. 피부가 백짓장이라도 되는 양 티끌없이 새하얗고, 머리카락 또한 새볔녘 하늘에 걸려있는 달빛마냥 은은한 은빛을 띄고 있는 가녀린 모양새였다. 뭔가 강력해보이는 두 여성 사이에 끼여있다보니, 저렇게 약해보이는 아이는 금방 짜부러질 것 같다는 듯 측은한 기분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보이는 모양새는 세번째로 본 괴물녀 못지않게 기괴한 모양새였다. 짙은 군청색의 긴 머리를 가진 것만으로는 더할나위 없는 일반적인 여성의 모습이었지만, 놀랍게도 그녀의 얼굴, 그리고 드러난 피부에는 에메랄드빛의 비늘이 달려있었다. 그래... 마치 파충류마냥!! 연신 그녀의 입에서는 두갈래로 갈라져있는 길다란 혀가 낼름낼름 거리며 꿈틀거리고 있었다. '맙소사. 이런 기괴한 조합은 내 여지껏 살아온 인생 중에서 보아왔던 것들 중 최고봉으로 꼽을 수 있겠어 . . ' 그리고 마지막으로 . . . '어머나~~ 선배♥ 거기서 구경만 하지 마시고 좀 더 가까이 오시는게 어때요 ? 같은 참가자들인데, 그렇게 멀리 떨어져있으면 쓰나요 우후후후 . ' 재수없는 말투의 율리아나. 그녀의 말에 수긍하듯 천천히 그들 쪽으로 이동한다. " 이봐. 분명 Puella Wars는 소녀들만의 전쟁이라고 하지 않았어? 근데 대체 . . . " 무슨 생각을 하는지 뻔히 다 안다는 듯 키득키득 웃더니 율리아나는 입을 열어 대답하였다. " 그러면 못써요 선.배. 비록 선배의 기준에서는 괴물과도 같은 모습이겠지만, 그녀들 또한 그녀들의 세계에서는 아리따운 「소녀」 들인걸요 후후후 . " " 이. . . 이런 괴물같은 놈들이랑 싸우란 거야? 대체 무슨 생각인거야 하아 ?? 정말이지 . . 이건 ㅁ.. " 말을 이어가려던 중에 누군가가 강하게 나의 손을 쥐어잡고는 위아래로 흔들기 시작한다. 놀라서 시선을 옮겨보니 아까 보았던 흑발의 작은체구를 가진 여자아이가 내 손을 잡고 악수를 하고 있는게 아닌가 ?! " 이야아~ 이거 참 반갑소! 아무래도 먼저 이곳에 모여있던 이들과는 도무지 말이 통하질 않아서 말이오 . . 귀공도 분명, Puella Wars 에 참여한 전사가 맞소 ? " " ㅇ ㅏ... 아... 음 . . 예. . 뭐 그 . . 그런 . . 데요 .. " 난감한듯한 나는 신경도 쓰지 않은 채 그는 악수를 하며 말을 계속 이어나갔다. "자신의 세계를 대표하여, 빛나는 긍지를 높일 수 있는 이 무대는 우리같은 전사들에겐 영광일 것이오 하하하! 비록 앞으로 죽음을 각오하며 전력을 다하여 싸울 상대방이지만, 서로에게 있어서 부끄러움 없는 결투가 되길 바라겠소! 아차차.. 이런 내가 너무 들떠서 본인의 소개를 잊었구려! 에 . . 본인은 메이리 라고 하오, " 뭐야 . . . 분명 체구는 엄청 작은 아이가 말투가 뭐 이리 노땅스러워... 하긴 담배를 뻑뻑 피워댔으니, 보통내기 소녀는 아니겠지 . 그래도 이렇게나 정중하다니 꽤나 매너있잖아 ? " 아유~ 별말씀을요 저는 쿠로키치 카이토 입니다. 잘부탁드리겠습니다. " (꾸벅 인사를 한다) " 하하! 이 친구 붙임성이 좋군 그려!! 내 귀공의 태도가 정말로 맘에 들었소! 서로의 명예를 드높이길 기원하겠소 " "저기 . . 그건 그렇고 메이리 씨도. . . 원래 세계에선 남자. . 이셨던 건가요 ? " " 으음?? 그건 또 무슨 소리요? Puella Wars 는 여성. 그것도 소녀들 만의 전유물일 터 . . " 뭐야!!! 모두가 남자에서 여자로 변하는 그런게 아니였단 말인가 ? 크흑 ... 대체 왜 나만 .... "정말이지 선배는 학습능력이란게 없는 분이시네요 에휴~~ " 빙긋 빙긋 웃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율리아나.. 으으으 얄밉다 .. 얄미워 !! 잠시 방심하고 있던 차에, 기척조차 느끼지 못할만큼 은밀히 누군가가 다가와 내 몸을 움켜잡는다 그러곤... 또 !! 또!! 내 가슴을 !! " 하으읏 - - - !! " 아까 봤던 파충류녀가 내 몸을 연신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거기에 더해서 그 뱀같은 길쭉한 혓바닥으로 얼굴을. . . 할짝~ 할짝 ~ . . . . 빌어먹을 !! 이 몸은 무슨 다른 녀석들의 단골 노리개라도 되는거냐 ! 대체 뭐 이렇게 성희롱을 많이 당하는거야 ! " 어머 언니~~ 살결좀봐 정말 보드랍다 후후 ~ 난 셀리아. 나도 저기 저 애늙은이 마냥 처음 본 순간부터 【이 언니다!】 싶더라구 ?! 어쩜 그리 야들야들 맛있어보이는지 . . . 언니야는 특별히 공들여서 고통 없이 한 입에 먹어줄게 ♡ " 어이어이 ! 그거 다소 위험한 발언이지 않나?! 어찌되었건, 그녀의 손아귀를 뿌리친 채 경계하듯 거리를 떨어뜨린다. " 시간 관계상 나머지 분들은 제가 소개하도록 하죠 우후후 - " 율리아나는 예의 그 재수없는 웃음을 연발하며, 말을 이어갔다. " 저 쪽에 보이시는 연두색 머리의 여성분은 이바노프 소냐. 군인집안 출신으로 타고난 사격술과 훈련으로 다져진 체력. 그리고 냉철한 상황판단력 등을 겸비하신 엘리트 장교이시죠 " 말없이 뒤쪽에 서있던 이바노프가 나를 향해 머리를 살짝 까딱 한다. "이 아이는 리엘 Ω(오메가) . 이름에서 눈치챌 수도 있겠지만, 그녀의 세계에는 더이상 생물이 아닌 기계만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전투를 위해 태어난 고성능 안드로이드.. 음 .. 당신의 세계에 맞게 로컬라이징 하자면 「전투기계인형」 쯤 되겠군요 후후. " 리엘의 소개가 끝났지만, 그녀는 내게는 눈빛 한 번 주지 않은 채. 의자에 앉아 멍하니 허공만을 바라볼 뿐이었다. " 마지막으로 이쪽의 레이디는 이시스 데브릴라. 그녀의 세계의 여성들은 기본적으로 남성들 만큼이나 체격조건이 건장하지요. 성인 여성의 경우는 키가 240cm 까지 자라기도 한답니다. 후후... " 이시스와 눈이 마주친 순간, 그것은 마치 사람의 눈빛이라기보단 먹잇감을 찢어발겨버리고 싶어 안달이 난 굶주린 늑대의 눈빛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이글거림을 느꼈다. 으으 . . 외관적으로만 봤을땐 저 여자가 가장 무서운 난관이 아닐까 싶은데 . . . " 아직 두 명의 적합자 분들께서 오셔야 하는데, 아무래도 오늘 이 세계에 소환이 되셔서 그런지 다소 걸음이 늦어지고 있는 듯 하네요. " " 우선 먼저 오신 분들께 간략히 설명을 드리자면, 오늘의 달이 지고, 태양이 뜨고난 뒤부터는 여기있는 모두가 당신들의 적입니다. 어떻게든 끝까지 살아남아 승리를 쟁취하면 될 것입니다. " " 그 외엔 별다른 룰은 없습니다. 당신들끼리 작당을 하고 한 명을 공격하던, 평화적으로 해결하던 뭐든간에 당신들의 손에 달린 일이지요.. " 율리아나가 말을 마치는 순간 복도에서 발걸음 소리가 또각 또각 울리기 시작한다. "어머나~~~ 드디어 여덟 세계의 소녀가 한 자리에 모이는 역사적인 순간이네요 우후후후후.. 새로온 손님들을 응대하러 가볼까요 ? " 우리들의 시선은 발소리가 나는 복도 쪽으로 옮겨가게 되는데 . . . .
정말 오지는 레스였다...... 것보다 내용상으론 또 끈ㄹ을 타이밍같은데 어떻게 할까
>>199가 정해주기로.. (다음내용을 이을지 새 소제목으로 넘어갈지)
발판쓰
갱신
"ㅡ일곱번째 적합자, 시로하나 이츠키, 데려왔습니다." "......" 검은 로브를 두른 남자와 그 옆에 단정한 용모의 소녀가 서있다. 검은 세미 롱 헤어를 한 여자아이는 안경을 끼고 있었다. 몸매가 다 드러나는 디자인의 바디슈트를 입은 소녀는 부끄럼을 타는지 고개를 숙이고 있는 것은 덤이었다. 아아, 드디어 이 중에서 평범한 소녀처럼 생긴 아이가 나왔어... 나는 속으로 내심 안심했다. "잠깐, 거기 음침. 약속이 다르잖아? 여덟번째 소녀는 어디있어?" 율리아나는 쏘아붙이는 목소리로 태클을 걸었다. 저 녀석에게는 특히 가차없는 느낌이야... 율리아나보다 두 배는 클 것 같은 로브의 남자는 기분나쁜 소리로 키득댔다. "아마 마지막 세계의 적합자는 무리일 것 같습니다. 모더레이터." "그게 무슨 소리야? 이 Puella Wars를 모욕하는거야!?" 율리아나의 격렬한 분노 표출에도 그는 아무렇지도 않게 키득거렸다. "그게, 어쩔 수 없었다고요. 율리아나님. 정말, 어찌된 사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우연히도, 세계 하나가 통째로 날아가버렸다구요~?" "...우연히? 정말 '우연히' 그런거야? 네가 또 무슨 짓을 한 건 아니고?" "에이에이. 의심도 많으셔라." "너를 믿을 수 없으니까 그런 거잖아!! 변태 미치광이 마법사같으니. 한 번만 더 그렇게 웃으면 얼굴을 꿰뚫어버리겠어!" 율리아나가 격하게 화를 내는 모습을 구경하고 있으려니 아까 그 파충류녀, 셀리아가 내 뒤에서 다시 낼름거리더니 말했다. "율리아나님은 역시 여전하시네~ 남자에게는 가차없으시지." "...남자에게는...?" "소녀들만의 전쟁 Puella Wars의 모더레이터니까, 언제나 소녀들에게 친절한 말투를 유지하는 것이오! 신사적인, 아니, 실로 숙녀의 귀감 아니겠소!" 셀리아의 옆에 어느새 메이리도 오더니 그렇게 말했다. 잠깐, 그보다 이 파충류녀, 나를 또 할짝거리고 있잖아! "뭐, 그게 아니더라도 마카다녀석, 원래 기분나쁘니까 말이야~늘 미치광이처럼 웃고, 중얼중얼거리며 맨날 이상한 짓을 하고 다닌다잖아." 네가 더 기분나쁘다... 그나저나, 다들 저 관리자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는 건가? 나는 율리아나 말고 또 이상한 녀석이 등장했다고 생각하니 머리가 아플 뿐이다. "음? 아아. 그러고보니 쿠로키치 공은 마카다 공을 모르는 모양이구려?" "아. 그래. 언니야는 늦게 소환되었으니까~ 관리자들하고 함께 생활할 시간이 없었구나." "여기 있는 사람들은 몇개월에서 최대 몇년까지도 이 전쟁만을 기다려왔소. 자신의 세계를 대표하여, 세계를 지키고, 싸움을 무마하기 위해서 당연한 일이오!" 그래... 이상한 멤버들에 잠시 정신이 아득해졌지만, 이 전쟁은 그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지. 이 전쟁에서 이기면, 나는 우리 세계, 우리 가문에서 다른 세계로의 정의롭지 못하고 폭력적인 행위를 막을 수 있어. 그렇다면 오랜 시간 기다린 것도 이상하지 않고, 소녀들이 죄다 이상한 모습인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이것은, 그만큼 중요한 싸움이니까. "...마카다는 어떤 사람이야?" "쉽게 말하자면, 싸이코지. 아마도, 여기서 가장 이상한 녀석일걸~?" 지금까지보다 더 이상하다고!? 더 이상은 무리야. 그만! "한때는 미래가 유망하고 건실한 마법사 청년이었다고 하오만... 지금은 어찌된일인지 미쳐버리고 만 것이오." "아마, 그 일 때문이라지? 여동생이..." "...그만." 그렇게 말하려고 하는 사이, 계속 멍하게 있던 리엘이 셀리아의 말을 막는다. 전투기계인형이 입을 막을 정도의 이야기면, 엄청난 일인가본데... "에잇. 고철덩어리 주제에! ...라고 말하고 싶지만, 여기에서는 하면 안 되는 말이었지~ 이번에는 언니야를 조금 핥짝거리는 걸로 봐줄게." "잠깐, 그게 대체 무슨 상관...!" "핥짝-!" "꺄아아아아앗!" "......아. 왔네요." 공간이 벌어지면서 나온 것은 마카다와 마찬가지로 검은 로브로 몸을 감추고 있는 누군가. 옷 안에도 붕대를 칭칭 감고 있는 것 같아서, 도무지 얼굴을 볼 수 없다. "마지막 세계의 적합자는 구하지 못했지만~ 상징적인 의미를 위해서라도, 머릿수를 맞춰야 겠지요? 마지막 소녀, 타미아 입니다." "...저 녀석은 어디에서 데려온 거야? 뭐. 좋아." 금방이라도 죽일 기세로 마카다의 멱살을 쥐고 있던 율리아나는 마지막 소녀를 보고 조금 풀어진다. 기분이 조금 가라앉았는지 타미아라고 불린 소녀에게 인사를 청하러 간다. "자. 그럼, 8번째 세계는 어찌어찌 멸망해버렸다고 하지만, 타미아씨가 어떻게 싸우느냐에 따라서 8번째 세계의 운명도 바뀔 수 있어요!" "어? 그런것까지 가능한거야!?" "당연하죠. 억지력의 간섭을 얕보면 안된답니다~? 막 멸망한 세계를 복원하는 것 정도는, 조금 번거롭긴 해도 쉬운 일 쪽에 속해요." "그런..." "일어날 전쟁을 막는 것은 어렵지만, 전쟁이 일어난 것을 되돌리는 것 뿐이라면 간단합니다. 언제나 통제하기 어려운 것은 인간의 움직임. 물리적인 것이라면 얼마든지 되돌릴 수 있어요!" 율리아나는 그렇게 말하며 빙글 돈다. 그러고보니 정체를 드러내며 나에게 묘하게 깔보는 말투로 말했던 것도, 내 몸은 여자일지라도 내가 남자이기 때문인건가... "저, 저기..." "아. 그래. 시로하나씨는 자세한 설명을 듣지 못했군요." 마카다 이 미치광이가 제대로 된 설명을 했을리 없지 라고 다 들리는 소리로 중얼대고는, 율리아나는 머뭇거리는 여자아이에게 다가갔다. 저 여자아이. 시로하나 이츠키라고 했었지. 이 중에서는 비교적 평범한 상식선에서의 소녀같이 생겼다. 바디슈트를 많이 부끄러워하고 있는 것 같은데, 누군가에게 입혀진건가? "시로하나씨는, 자신의 세계를 지키기 위해서, 싸우고 싸워서 승리를 쟁취해주시면 돼요~ 어떻게든 살아남으면 되는 거니까요." "......" 시로하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자. 소녀들의 전쟁. Puella Wars의 개막입니다!" 율리아나는 격앙된 목소리로, 팔을 치겨든 채로 말한다.
제목: 저기저기, 믿기진 않지만 사실 나는 이세계 옆집 여동생과 몸이 바뀌어버렸는데 주인공:쿠로키치 카이토(남들은 중2병이라 하지만 자랑스러운 본명) 프롤로그 ~운명이란 놈은 나를 구렁텅이에 밀어놓고 희롱하는 걸까?~ >>105 ~뭐 이런 놈들이 다있어?!~ >>106 ~당황하지 마라! 이것은 후배의 함정이다! 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132 ~이세계와 오타쿠와 TS가 온통 수라장!~ >>173
~8인. 소녀. 전쟁. 드디어 막이 오르다. 폭풍전야의 개막식~ 도심의 불빛이 대부분 꺼져버린 스산한 새벽 1시. 곤히 잠을 청하던 나는 오른쪽 손목에서 짜릿짜릿한 전격의 통증을 느껴 화들짝 놀라 깨어나게 된다 ! " 아흐으윽!! " 그리고 내 머릿속에서는, 자기 자신을 모더레이터 라고 소개하던 시건방진 후배 '율리아나' 의 목소리가 흘러들어오기 시작한다 '어머나~ 시국이 어떤 때인데 이렇게 느긋하게 잠을 자고 있는 걸까요 선.배~~ ' 아마도 팔찌의 염력을 실어보내어 내 마음속으로 직접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 우후후... 전부 다 모였다구요. 여덟 세계. 여덟 소녀. 이제야 막이 올라가겠네요. 우리가 다니는 사립 시니스트라 학원에서 북동쪽으로 20m 가량 떨어진 곳에 성당이 있습니다. 그 쪽으로 지금 속히 와주시길 우후후후 . ' 언제 들어도 기분나쁜 웃음소리를 마지막으로 머릿속에서 맴돌던 그녀의 목소리가 사라졌다. 심호흡을 한 번 한 뒤, 주섬주섬 잠옷에서 일상복으로 갈아입고는 아주 약간 떨리는 마음 반, 두려움 절반의 마음으로 성당을 향해 걸어가기 시작한다. 역시... 한밤중 어둠이 모든 것을 삼킨 이 거리는 너무나도 고요하고 또 적막하다. 졸지에 여자가 되어 이제는 이세계의 다른 여성(혹은 나와 같이 남성이지만 여성으로 변한 이) 들과 서로를 죽고 죽이는 전쟁을 치뤄야 한다. 아직까지 돌아오지 않은 마법의 힘 때문에, 고전을 면치 못할텐데... 대관절 어찌 싸워야 하는 것일런지 . . . 하아... 이런 저런 잡념들을 생각하며 저벅저벅 걸어오기를 30여분. . . 어느덧 거대한 고딕양식 풍의 멋드러진 성당 앞에 도착하게 된다. 안에서는 희미하게 촛불들이 밝혀져 있는 듯 한데 ?? 조심스레 성당의 출입문을 열어젖히고 안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촛불이 밝혀진 복도를 통해 예배당을 향해 마저 발걸음을 옮겼다. . . . 예배당에는 이미 나보다 먼저 온 이들의 인영이 대여섯 명이 보이는 듯 했다. ' 맙소사 !! 이 광경은 대체 . . . . ' 가까이 다가가 정확한 모습이 보이게 되자, 나는 감탄과 탄식이 뒤섞인 한숨을 절로 내뱉게 되었다. 그들은 매우 이질적이고 기묘한 조합의 집합체였다. 덥수룩하고 마구잡이로 기른 짧은 흑발머리와 소매가 긴 도복을 입은, 자그마한 체구를 지닌 여자아이는 연신 담배를 뻐끔거리며 피고 있었고 그 뒤로는 . . . 적당히 근육이 붙은 밝은 갈색의 피부톤을 가지고, 연두색 머리카락을 포니테일로 질끈 묶은 채, 자신의 총기를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가장 가관인 인물은 세번째 녀석이었는데, 놀랍게도 키가 190 cm 는 넘는 것 같고 흡사 보디빌더를 연상캐하는 울그락불그락한 근육들이 꿈틀거리고 있었다. 입에서 뿜어져나오는 거친 숨소리가 멀찍히 떨어지는 여기까지도 전해져오는 것 같은 ... 머리는 정말이지 저런 모습과는 어울리지 않게 분홍색 양갈래 머리를 곱게 땋아놓은게 몹시 우스운 모양새였다. '아니 ... 이거 분명 소녀들만이 참석하는 전쟁이라고 하지 않았나 ? . . 대체 뭐야 저 괴물은 ....;; ' 괴물과, 연두색 머리의 여성 사이에는 자그마한 의자가 있는데, 그 곳에는 미동도 않은채 앉아있는 여자아이의 모습이 얼핏얼핏 보였다. 피부가 백짓장이라도 되는 양 티끌없이 새하얗고, 머리카락 또한 새볔녘 하늘에 걸려있는 달빛마냥 은은한 은빛을 띄고 있는 가녀린 모양새였다. 뭔가 강력해보이는 두 여성 사이에 끼여있다보니, 저렇게 약해보이는 아이는 금방 짜부러질 것 같다는 듯 측은한 기분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보이는 모양새는 세번째로 본 괴물녀 못지않게 기괴한 모양새였다. 짙은 군청색의 긴 머리를 가진 것만으로는 더할나위 없는 일반적인 여성의 모습이었지만, 놀랍게도 그녀의 얼굴, 그리고 드러난 피부에는 에메랄드빛의 비늘이 달려있었다. 그래... 마치 파충류마냥!! 연신 그녀의 입에서는 두갈래로 갈라져있는 길다란 혀가 낼름낼름 거리며 꿈틀거리고 있었다. '맙소사. 이런 기괴한 조합은 내 여지껏 살아온 인생 중에서 보아왔던 것들 중 최고봉으로 꼽을 수 있겠어 . . ' 그리고 마지막으로 . . . '어머나~~ 선배♥ 거기서 구경만 하지 마시고 좀 더 가까이 오시는게 어때요 ? 같은 참가자들인데, 그렇게 멀리 떨어져있으면 쓰나요 우후후후 . ' 재수없는 말투의 율리아나. 그녀의 말에 수긍하듯 천천히 그들 쪽으로 이동한다. " 이봐. 분명 Puella Wars는 소녀들만의 전쟁이라고 하지 않았어? 근데 대체 . . . " 무슨 생각을 하는지 뻔히 다 안다는 듯 키득키득 웃더니 율리아나는 입을 열어 대답하였다. " 그러면 못써요 선.배. 비록 선배의 기준에서는 괴물과도 같은 모습이겠지만, 그녀들 또한 그녀들의 세계에서는 아리따운 「소녀」 들인걸요 후후후 . " " 이. . . 이런 괴물같은 놈들이랑 싸우란 거야? 대체 무슨 생각인거야 하아 ?? 정말이지 . . 이건 ㅁ.. " 말을 이어가려던 중에 누군가가 강하게 나의 손을 쥐어잡고는 위아래로 흔들기 시작한다. 놀라서 시선을 옮겨보니 아까 보았던 흑발의 작은체구를 가진 여자아이가 내 손을 잡고 악수를 하고 있는게 아닌가 ?! " 이야아~ 이거 참 반갑소! 아무래도 먼저 이곳에 모여있던 이들과는 도무지 말이 통하질 않아서 말이오 . . 귀공도 분명, Puella Wars 에 참여한 전사가 맞소 ? " " ㅇ ㅏ... 아... 음 . . 예. . 뭐 그 . . 그런 . . 데요 .. " 난감한듯한 나는 신경도 쓰지 않은 채 그는 악수를 하며 말을 계속 이어나갔다. "자신의 세계를 대표하여, 빛나는 긍지를 높일 수 있는 이 무대는 우리같은 전사들에겐 영광일 것이오 하하하! 비록 앞으로 죽음을 각오하며 전력을 다하여 싸울 상대방이지만, 서로에게 있어서 부끄러움 없는 결투가 되길 바라겠소! 아차차.. 이런 내가 너무 들떠서 본인의 소개를 잊었구려! 에 . . 본인은 메이리 라고 하오, " 뭐야 . . . 분명 체구는 엄청 작은 아이가 말투가 뭐 이리 노땅스러워... 하긴 담배를 뻑뻑 피워댔으니, 보통내기 소녀는 아니겠지 . 그래도 이렇게나 정중하다니 꽤나 매너있잖아 ? " 아유~ 별말씀을요 저는 쿠로키치 카이토 입니다. 잘부탁드리겠습니다. " (꾸벅 인사를 한다) " 하하! 이 친구 붙임성이 좋군 그려!! 내 귀공의 태도가 정말로 맘에 들었소! 서로의 명예를 드높이길 기원하겠소 " "저기 . . 그건 그렇고 메이리 씨도. . . 원래 세계에선 남자. . 이셨던 건가요 ? " " 으음?? 그건 또 무슨 소리요? Puella Wars 는 여성. 그것도 소녀들 만의 전유물일 터 . . " 뭐야!!! 모두가 남자에서 여자로 변하는 그런게 아니였단 말인가 ? 크흑 ... 대체 왜 나만 .... "정말이지 선배는 학습능력이란게 없는 분이시네요 에휴~~ " 빙긋 빙긋 웃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율리아나.. 으으으 얄밉다 .. 얄미워 !! 잠시 방심하고 있던 차에, 기척조차 느끼지 못할만큼 은밀히 누군가가 다가와 내 몸을 움켜잡는다 그러곤... 또 !! 또!! 내 가슴을 !! " 하으읏 - - - !! " 아까 봤던 파충류녀가 내 몸을 연신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거기에 더해서 그 뱀같은 길쭉한 혓바닥으로 얼굴을. . . 할짝~ 할짝 ~ . . . . 빌어먹을 !! 이 몸은 무슨 다른 녀석들의 단골 노리개라도 되는거냐 ! 대체 뭐 이렇게 성희롱을 많이 당하는거야 ! " 어머 언니~~ 살결좀봐 정말 보드랍다 후후 ~ 난 셀리아. 나도 저기 저 애늙은이 마냥 처음 본 순간부터 【이 언니다!】 싶더라구 ?! 어쩜 그리 야들야들 맛있어보이는지 . . . 언니야는 특별히 공들여서 고통 없이 한 입에 먹어줄게 ♡ " 어이어이 ! 그거 다소 위험한 발언이지 않나?! 어찌되었건, 그녀의 손아귀를 뿌리친 채 경계하듯 거리를 떨어뜨린다. " 시간 관계상 나머지 분들은 제가 소개하도록 하죠 우후후 - " 율리아나는 예의 그 재수없는 웃음을 연발하며, 말을 이어갔다. " 저 쪽에 보이시는 연두색 머리의 여성분은 이바노프 소냐. 군인집안 출신으로 타고난 사격술과 훈련으로 다져진 체력. 그리고 냉철한 상황판단력 등을 겸비하신 엘리트 장교이시죠 " 말없이 뒤쪽에 서있던 이바노프가 나를 향해 머리를 살짝 까딱 한다. "이 아이는 리엘 Ω(오메가) . 이름에서 눈치챌 수도 있겠지만, 그녀의 세계에는 더이상 생물이 아닌 기계만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전투를 위해 태어난 고성능 안드로이드.. 음 .. 당신의 세계에 맞게 로컬라이징 하자면 「전투기계인형」 쯤 되겠군요 후후. " 리엘의 소개가 끝났지만, 그녀는 내게는 눈빛 한 번 주지 않은 채. 의자에 앉아 멍하니 허공만을 바라볼 뿐이었다. " 마지막으로 이쪽의 레이디는 이시스 데브릴라. 그녀의 세계의 여성들은 기본적으로 남성들 만큼이나 체격조건이 건장하지요. 성인 여성의 경우는 키가 240cm 까지 자라기도 한답니다. 후후... " 이시스와 눈이 마주친 순간, 그것은 마치 사람의 눈빛이라기보단 먹잇감을 찢어발겨버리고 싶어 안달이 난 굶주린 늑대의 눈빛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이글거림을 느꼈다. 으으 . . 외관적으로만 봤을땐 저 여자가 가장 무서운 난관이 아닐까 싶은데 . . . " 아직 두 명의 적합자 분들께서 오셔야 하는데, 아무래도 오늘 이 세계에 소환이 되셔서 그런지 다소 걸음이 늦어지고 있는 듯 하네요. " " 우선 먼저 오신 분들께 간략히 설명을 드리자면, 오늘의 달이 지고, 태양이 뜨고난 뒤부터는 여기있는 모두가 당신들의 적입니다. 어떻게든 끝까지 살아남아 승리를 쟁취하면 될 것입니다. " " 그 외엔 별다른 룰은 없습니다. 당신들끼리 작당을 하고 한 명을 공격하던, 평화적으로 해결하던 뭐든간에 당신들의 손에 달린 일이지요.. " 율리아나가 말을 마치는 순간 복도에서 발걸음 소리가 또각 또각 울리기 시작한다. "어머나~~~ 드디어 여덟 세계의 소녀가 한 자리에 모이는 역사적인 순간이네요 우후후후후.. 새로온 손님들을 응대하러 가볼까요 ? " 우리들의 시선은 발소리가 나는 복도 쪽으로 옮겨가게 되는데 . . . . "ㅡ일곱번째 적합자, 시로하나 이츠키, 데려왔습니다." "......" 검은 로브를 두른 남자와 그 옆에 단정한 용모의 소녀가 서있다. 검은 세미 롱 헤어를 한 여자아이는 안경을 끼고 있었다. 몸매가 다 드러나는 디자인의 바디슈트를 입은 소녀는 부끄럼을 타는지 고개를 숙이고 있는 것은 덤이었다. 아아, 드디어 이 중에서 평범한 소녀처럼 생긴 아이가 나왔어... 나는 속으로 내심 안심했다. "잠깐, 거기 음침. 약속이 다르잖아? 여덟번째 소녀는 어디있어?" 율리아나는 쏘아붙이는 목소리로 태클을 걸었다. 저 녀석에게는 특히 가차없는 느낌이야... 율리아나보다 두 배는 클 것 같은 로브의 남자는 기분나쁜 소리로 키득댔다. "아마 마지막 세계의 적합자는 무리일 것 같습니다. 모더레이터." "그게 무슨 소리야? 이 Puella Wars를 모욕하는거야!?" 율리아나의 격렬한 분노 표출에도 그는 아무렇지도 않게 키득거렸다. "그게, 어쩔 수 없었다고요. 율리아나님. 정말, 어찌된 사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우연히도, 세계 하나가 통째로 날아가버렸다구요~?" "...우연히? 정말 '우연히' 그런거야? 네가 또 무슨 짓을 한 건 아니고?" "에이에이. 의심도 많으셔라." "너를 믿을 수 없으니까 그런 거잖아!! 변태 미치광이 마법사같으니. 한 번만 더 그렇게 웃으면 얼굴을 꿰뚫어버리겠어!" 율리아나가 격하게 화를 내는 모습을 구경하고 있으려니 아까 그 파충류녀, 셀리아가 내 뒤에서 다시 낼름거리더니 말했다. "율리아나님은 역시 여전하시네~ 남자에게는 가차없으시지." "...남자에게는...?" "소녀들만의 전쟁 Puella Wars의 모더레이터니까, 언제나 소녀들에게 친절한 말투를 유지하는 것이오! 신사적인, 아니, 실로 숙녀의 귀감 아니겠소!" 셀리아의 옆에 어느새 메이리도 오더니 그렇게 말했다. 잠깐, 그보다 이 파충류녀, 나를 또 할짝거리고 있잖아! "뭐, 그게 아니더라도 마카다녀석, 원래 기분나쁘니까 말이야~늘 미치광이처럼 웃고, 중얼중얼거리며 맨날 이상한 짓을 하고 다닌다잖아." 네가 더 기분나쁘다... 그나저나, 다들 저 관리자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는 건가? 나는 율리아나 말고 또 이상한 녀석이 등장했다고 생각하니 머리가 아플 뿐이다. "음? 아아. 그러고보니 쿠로키치 공은 마카다 공을 모르는 모양이구려?" "아. 그래. 언니야는 늦게 소환되었으니까~ 관리자들하고 함께 생활할 시간이 없었구나." "여기 있는 사람들은 몇개월에서 최대 몇년까지도 이 전쟁만을 기다려왔소. 자신의 세계를 대표하여, 세계를 지키고, 싸움을 무마하기 위해서 당연한 일이오!" 그래... 이상한 멤버들에 잠시 정신이 아득해졌지만, 이 전쟁은 그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지. 이 전쟁에서 이기면, 나는 우리 세계, 우리 가문에서 다른 세계로의 정의롭지 못하고 폭력적인 행위를 막을 수 있어. 그렇다면 오랜 시간 기다린 것도 이상하지 않고, 소녀들이 죄다 이상한 모습인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이것은, 그만큼 중요한 싸움이니까. "...마카다는 어떤 사람이야?" "쉽게 말하자면, 싸이코지. 아마도, 여기서 가장 이상한 녀석일걸~?" 지금까지보다 더 이상하다고!? 더 이상은 무리야. 그만! "한때는 미래가 유망하고 건실한 마법사 청년이었다고 하오만... 지금은 어찌된일인지 미쳐버리고 만 것이오." "아마, 그 일 때문이라지? 여동생이..." "...그만." 그렇게 말하려고 하는 사이, 계속 멍하게 있던 리엘이 셀리아의 말을 막는다. 전투기계인형이 입을 막을 정도의 이야기면, 엄청난 일인가본데... "에잇. 고철덩어리 주제에! ...라고 말하고 싶지만, 여기에서는 하면 안 되는 말이었지~ 이번에는 언니야를 조금 핥짝거리는 걸로 봐줄게." "잠깐, 그게 대체 무슨 상관...!" "핥짝-!" "꺄아아아아앗!" "......아. 왔네요." 공간이 벌어지면서 나온 것은 마카다와 마찬가지로 검은 로브로 몸을 감추고 있는 누군가. 옷 안에도 붕대를 칭칭 감고 있는 것 같아서, 도무지 얼굴을 볼 수 없다. "마지막 세계의 적합자는 구하지 못했지만~ 상징적인 의미를 위해서라도, 머릿수를 맞춰야 겠지요? 마지막 소녀, 타미아 입니다." "...저 녀석은 어디에서 데려온 거야? 뭐. 좋아." 금방이라도 죽일 기세로 마카다의 멱살을 쥐고 있던 율리아나는 마지막 소녀를 보고 조금 풀어진다. 기분이 조금 가라앉았는지 타미아라고 불린 소녀에게 인사를 청하러 간다. "자. 그럼, 8번째 세계는 어찌어찌 멸망해버렸다고 하지만, 타미아씨가 어떻게 싸우느냐에 따라서 8번째 세계의 운명도 바뀔 수 있어요!" "어? 그런것까지 가능한거야!?" "당연하죠. 억지력의 간섭을 얕보면 안된답니다~? 막 멸망한 세계를 복원하는 것 정도는, 조금 번거롭긴 해도 쉬운 일 쪽에 속해요." "그런..." "일어날 전쟁을 막는 것은 어렵지만, 전쟁이 일어난 것을 되돌리는 것 뿐이라면 간단합니다. 언제나 통제하기 어려운 것은 인간의 움직임. 물리적인 것이라면 얼마든지 되돌릴 수 있어요!" 율리아나는 그렇게 말하며 빙글 돈다. 그러고보니 정체를 드러내며 나에게 묘하게 깔보는 말투로 말했던 것도, 내 몸은 여자일지라도 내가 남자이기 때문인건가... "저, 저기..." "아. 그래. 시로하나씨는 자세한 설명을 듣지 못했군요." 마카다 이 미치광이가 제대로 된 설명을 했을리 없지 라고 다 들리는 소리로 중얼대고는, 율리아나는 머뭇거리는 여자아이에게 다가갔다. 저 여자아이. 시로하나 이츠키라고 했었지. 이 중에서는 비교적 평범한 상식선에서의 소녀같이 생겼다. 바디슈트를 많이 부끄러워하고 있는 것 같은데, 누군가에게 입혀진건가? "시로하나씨는, 자신의 세계를 지키기 위해서, 싸우고 싸워서 승리를 쟁취해주시면 돼요~ 어떻게든 살아남으면 되는 거니까요." "......" 시로하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자. 소녀들의 전쟁. Puella Wars의 개막입니다!" 율리아나는 격앙된 목소리로, 팔을 치겨든 채로 말한다.
좋아 그럼 이제 다음 소제목! >>210
아침부터 갱신~
묻히게 놔둘 수 없으므로 갱신
ㅂㅍ
제발 ㅜ ㅜ 이 스레 망하지마러라 다들 관심죰 가져다줘 부탁할게 누구든 자유로이 읽고참여해줘 부담감 갖지말고... 이대로 묻혀버리긴에 너무나도 아쉬워
갱ㅅㅣㄴ
발판
마지막 도움닫기
소녀들의 전쟁의 개막! 혼란의 여체생활!
제목: 저기저기, 믿기진 않지만 사실 나는 이세계 옆집 여동생과 몸이 바뀌어버렸는데 주인공:쿠로키치 카이토(남들은 중2병이라 하지만 자랑스러운 본명) 프롤로그 ~운명이란 놈은 나를 구렁텅이에 밀어놓고 희롱하는 걸까?~ >>105 ~뭐 이런 놈들이 다있어?!~ >>106 ~당황하지 마라! 이것은 후배의 함정이다! 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132 ~이세계와 오타쿠와 TS가 온통 수라장!~ >>173 ~8인. 소녀. 전쟁. 드디어 막이 오르다. 폭풍전야의 개막식~ >>201
~소녀들의 전쟁의 개막! 혼란의 여체생활!~ 다음내용 >>220
그러고보니 저기 제목 밑에 주인공 이름 달아뒀었구나.. 다른 등장인물들도 달아두는게 좋으려나
많ㅇㅣ 늦은것 같지만 등장인물 소개.......를 >>221 이 정리해줘 (
>>213 오오 그것도 괜찮겠다. 등장인물도 꽤 많아졌으니까
아니 등장인물 소개도 앵커구나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이래야 앵커판답지
힘내잣 아쟈아쟈
발판발판
발판
~소녀들의 전쟁의 개막! 혼란의 여체생활!~ 율리아나가 Puella Wars 의 개막을 선언한 이후로는 별다른 것은 없었다. '다음날 해가 뜬 이후부터, 서로가 적입니다. 다들 조심하라구요 우후후후. . . ' 라는 한마디를 건낸 뒤, 모임이 해산되었으니까 . . 저마다 자신들의 거처로 돌아가는 모양새. 나 역시도 왔던 길을 되짚어 돌아가고 있는 중이다. 현재 시각은 1시 36분. 어차피 내일은 일요일이니, 다소 늦은 잠을 청하더라도, 느긋하게 늦잠을 자면 되겠지 . . .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선 귀가길을 걷던 내게, 누군가가 따라붙어온단 걸 느낀 것은, 집까지 몇 발자국 안남겼을 때였다. '큰일이다! 너무 방심했어. 그래... 성당에 모였던 소녀들 모두가 나의 적. 그녀들이 자신들의 대적자들이 사는 본거지를 알아보는 것 또한 전쟁의 일환일 터 . . . . ' 이대로 멍청하게 집으로 직행했다가는, 만천하에 [ 내 집은 여기이니 제가 자는 동안 절 죽여주세요~] 라고 당당히 선포하는 꼴이다. 젠장 . . 젠장 . . . 그렇다고 이세계인인 내가 이쪽 세상에서 갈만한 곳이 . . . 있던가 ? ? 점차 점차 걸음이 느려지며 고민을 하고 있던 내 의중은 어찌되었던 간에 상관 없다는 듯 날 추격하는 발걸음 소리는 점점 가까워져만 왔다. 이어서 들려오는 묘하게 달콤한 목소리. " 어라아~~ 언니~♥ 밤새도록 산책? 그게 아니면 . . . 내가 신경쓰였던걸까나 ? " "아아. . 너였냐 파충류녀. " "너무하네에 ~파충류라니 ,, 우리 세계에선 우리가 「인류」 라고 ? ? " 적의 . . . . 는 없는 듯 하지만 긴장을 늦추진 말아야 한다. 아까 성당에서 보았듯이 어떤 돌발적인 행동을 할 지는 모를테니. "이렇게 서서 있는 것도 뭣 하고 말이야. 저쪽으로 가서 얘기좀 할까 언니? " 셀리아는 날카로운 손톱이 달린 검지손가락을 세워서 옆 쪽의 벤치를 가르킨다. 좋아. 어차피 전쟁은 내일 해가 뜨고난 뒤 부터이니, 날 어찌하진 못할 것이다. 그녀의 말에 화답하진 않았지만, 암묵적으로 동의하듯 벤치에 앉는다. 나를 따라서 나란히 셀리아도 옆에 앉는다. . . . 어라 ? 의외로 혀로 낼름낼름 한다던지, 내 몸을 만지작거릴 줄 알았는데, 성당 안에서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 . . . 다만 ?? " 언니는 Puella Wars 에 무엇을 바래서 참여하게 된거야 ? 명예? 자산? 아니면 힘? 후후후 " . . . . 전혀 예상치 못한 질문에 뒤통수를 맞은 듯 어버버 거린다. 솔직히 나는 정말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반 강제적인 참여였고 . . 거기에 겸사겸사 해서, 우리 가문이 저질러온 악행에 대한 속죄 이기도 하였다. 허나, 나 자신이 Puella Wars 에 간절히 무언가를 바란다는 생각 자체를 해본 적이 없었다. 아까 . . .타미아 라고 했던가, 그 아이의 세계는 아예 멸망했고, 그녀는 자신이 살던 세계를 어떻게든 복구시키기 위한 사명감으로 이 전쟁을 수락했으리라. 다른 소녀들이 참가한 사유들 또한 각자의 절실한 사연들이 있겠지 . . 나는 과연 그녀들 만큼 절박한가? . . . . " . . . . . 가 있었어 . " 앗차! 너무 내 자신만의 생각에 골똘히 몰두하다보니, 셀리아가 말하는 걸 전부 놓치고 있었다 ! "잠깐. 언니~ 내 말 제대로 듣고 있는거야 ? 하 참 . . 이거 무안해지려 하는거 알.아? " "아아아아. . . 미 . . 미안 내가 잠깐 딴 생각을 하느라 .. 어디까지 얘기했지 ? " "언니랑 똑 닮게 생긴 내 친언니가 있었다구." 약간 무심한듯한 표정으로 셀리아는 말을 이어간다. " 우리 세계에서 「인류」 에겐, 오직 한 가정 당 하나의 아이만 허락이 되. 물론 낳는 것은 자유이지만. .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적자생존을 위해서, 10살을 넘기면 서로를 죽일때까지 싸우게 해서, 진 쪽이 이긴 쪽에게 잡아먹히는거야." "내 언니는 어릴 적부터 눈물이 많고 유약했어. 그러면서 바보같이 언니행세는 하려들었지만, 나한테 잘해줬고 말야. 동네에서 뭐만 있다 하면 동생인 나를 어떻게든 챙겨주려고 했고, 나 역시도 그런 언니가 너무너무 좋았던거 있지 . " "하지만, 우리 또한 세상의 순리에서 벗어날 순 없었어. 내가 10살이 되던 생일. 우리는 남겨지는 1명의 자녀의 자리를 걸고 서로가 싸우게 되었고 . . 언니는 놀랍게도 두 팔을 번쩍 벌리고는 아무 저항도 하지 않았어 . 그러고는 내 손톱에 심장이 찔려서 왼팔부터 천천히 내게 먹혀들어가는 와중에도 말야. . 오른팔로는 내 등을 토닥여주는걸 멈추지 않았어." 파충류녀 녀석의 세계는 정말 경악할만한 곳이란 생각이 들었다. 비록 내 관점에서는 흉측하기 이를데 없는 생김새지만 녀석의 이야기 때문인지, 그녀의 모습이 감성적이고 여리게 느껴졌다. " 난 그래서. 이번 Puella Wars에서 승리한다면, 우리 세계의 그런 얼토당토 않는 악폐습을 전부 없애버리는데에 억지력을 사용하고자 나 스스로에게, 그리고 지금은 내게 먹혀 내 몸안에서 하나가 된 언니에게 맹세했어. 후후... 원래 이런 얘기까진 꺼내려 하지 않았는데, 아마도 언니야가 우리 언니랑 닮은꼴이라 조오~금은 감성적이 되버렸던 것일까나 ? ? " 이야기를 마무리 지으려는 듯 훌훌 털어버리곤 벤치에서 일어난 셀리아는 마지막으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 그 이야기의 연장선상인데 말야. 우리. 동맹 맺는게 어때 ? " " 뭐 ? ? 동맹 ? " 어처구니 없단 눈빛으로 셀리아를 쳐다보니, 뱀과 같은 눈을 가늘게 눈웃음짓게 뜨고는 혀를 양옆으로 날름거리며 그녀는 말을 이어갔다. "그으래~~ 동.맹.말.이.야 ! 동맹! 후후 . . 사실 이 전쟁은 룰이라곤 단 하나밖에 없잖아 ? 마지막까지 싸워서 살아남아라. 그것에 대한 과정은 일체 생략이 되어있단 말이지. 모르긴 몰라도 다른 세력권 아이들도 혼자보단 둘이 낫기 때문에라도 자신의 동맹군을 만들려고 혈안이 되어있을거라 생각해 . " " 난 널 고작 몇시간 전에 처음 만났는데, 무엇을 믿고 동맹을 하란 말이지 ? " " 푸흐흐흐흐 아하하하하 ! ! 역시 언니는 그렇게 말할 줄 알았다니깐. 맞아. 냉철하게 잘 생각하고 있네. 우리는 어찌되었건 간에 서로 적이지. 동맹을 맺더라도, 언제 뒤통수를 치고 뒤에서 심장을 꿰뚫을지는 모를 일이니까 말야. 정말이지 똑순이야 우리 언니~♥ " " 아무튼 혹시나 해서 그냥 던져본 말이니 한 번 생각이나 해보라구. 그럼 나 먼저 갈게 바이바이 ~~ " 그녀는 자기 할 말만 남기고는 어둠속으로 순식간에 모습을 감추어버렸다. 하아 . . 정말이지 무슨 술법이라도 쓴 것 마냥 쥐도새도 모르게 감쪽같이 사라져버리다니 . . 역시 이 전쟁에 참여한 그녀들은 전부 하나같이 걸출한 실력자들이다. 나 역시도 빨리 잃어버린 마법의 힘을 되찾는데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자아 . . 이제 내 뒤를 밟던 이도 사라졌으니, 늦은 감이 없잖아 있지만 단잠을 청하러 가볼까나 . . . 얼마 뒤, 현관문을 조심스럽게 열고는 방침대에 쏘옥 하고 들어가서는 취한 듯이 잠에 빠진다. . . . 평화로운 일요일 아침. 모두가 늦잠에 취해있을 시각에, 돼지와도 같은 뒤룩뒤룩 살집이 있는 몸을 이끌고 살금살금 움직이는 사내가 있었다. 「그녀」 의 오빠. 곽덕배. 그는 최근 달라진 여동생의 모습에, 그간 품어왔던 왜곡된 성욕을 스멀스멀 발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늘. 그녀가 잠에 취해있는 틈인 오늘이야 말로 절호의 찬스 . 아마도 곽덕배는 자신의 여동생을 통하여, 자신의 성적 판타지를 충족시킬 수 있으리라. 평소같았으면 진즉 일어나서는 자신에게 방 안의 물건을 집히는데로 던졌을 여동생의 반응이 오늘은 잠잠하다 ? 잠귀가 예민한 여동생이라서 그가 방에 들어가려고 문을 돌리기만 해도 일어났을 여동생인데 . . . 과연 .. 이야말로 하늘이 곽덕배에게 내리는 선물인 것인가 . . 쾌재를 부르며 방안에 들어가서는 음흉한 손길을 천천히 여동생에게 내미는데 ?! 아아 . . 여성의 몸을 가지고 전쟁에 참여한 쿠로키치 카이토에게 닥친 첫번째 상대는, Puella Wars 의 쟁쟁한 참전자들이 아니라, 뒤틀린 성욕을 발산하는 그녀의 친오빠!! 혼돈·파괴·망가가 가득한 여체로서의 생활. 과연 그녀의 전쟁 첫 날은 . . .
주인공 쿠로키치 카이토 흑색 용을 닮은 눈을 가진 미남자. 다크 플레임 마스터. 자신의 가문이 몬스터가 아닌 이세계의 주민을 재료로 포션을 팔아 재산을 얻어온 것을 깨달음. 소꿉친구인 아이가 어느 날 사라졌던 것을 떠올리고, 이에 분노함. 가문의 고용인에게 습격당하던 중, 갑자기 마법진의 발동으로 이세계로 이동했다. 이세계에서 정신을 차려보니, 자신의 몸이 여자가 되어있는걸 깨닫는다. 그것도 과거에 약속했던 "그 아이"의 얼굴로. 여자가 된 후의 모습은 장발, 냉정한 외모, 커다란 눈이며, 다크 플레임의 힘을 쓸 수 없게 되었다. 소녀만의 전쟁, 제 5회 Puella Wars의 적합자로 선택되어 강제로 오른손목에 팔찌를 채워졌다. 가문의 만행을 멈추기 위해, 싸우기로 결의를 다진다. 6번째 세계의 적합자. 그 아이 아직 이름을 담으면 안 되는듯 하다. 사립 시니스트라 학원에 재학중이었던것같다. 현재 쿠로키치 카이토가 변해있는 몸의 주인. 곽덕배 뚱뚱한 변태 오타쿠. 그 아이의 오빠. 오타쿠체 사용. 율리아나 "그 아이"보다 두 뼘 작은 키. 앳된 얼굴. 갈색 보브컷의 어린아이같은 외모의 여성. 사립 시니스트라 학원의 "그 아이"의 후배인듯. 존댓말을 쓰며 그 아이를 선배라고 부르는 듯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온갖 성추행을 해오기도 한다. 단순한 변태녀 후배인줄 알았으나, 사실은 Puella wars라고 하는 전쟁의 모더레이터. 늘 싱글싱글 웃는 얼굴이며, 현재 "그 아이"가 된 쿠로키치 카이토의 정체를 간파한 유일한 인물. Puella Wars의 관리자라서 여자들에게는 친절하나, 마카다에게는 반말을 쓰며 과격하게 화내기도 한다. 쿠로키치를 깔보고 빈정대는 말투인것도 그녀, 아니 그가 사실 남자이기 때문일지도? ??? 쿠로키치 카이토의 원래 모습과 똑같은 남자. 어째서인지 "그 아이"가 된 쿠로키치의 앞에 나타나나, 현재로서는 누군지 알 수 없다. 시로하나 이츠키 흑발, 안경을 낀 단정한 용모의 소년. 평범한 고등학생. 성적이 우수하고 말 못할 어두운 과거가 있음. 선생님을 구하기 위해, 적합자로서의 선택을 받아들이고, 소녀가 되어 이세계로 이동한다. 7번째 세계의 적합자. 마카다의 말에 의하면 "평행세계의 그녀" 그 자체라고 한다. 소녀로 변한 후의 모습은 "그녀"와 똑같은 모습인 모양. 소녀가 된 후에는 머리가 세미 롱으로 길어졌고, 누군가에게 강제로 바디슈트를 착용당한듯 하다. 그 외의 외관 특징은 성별외엔 비슷. 선생님 이츠키의 과거 회상에서 언급된 인물. 밝고 상냥함. 과거 이츠키를 절망에서 쿠해줬다. 병으로 휴식하던 중, 도박에 빠진 아버지때문에 신흥종교에 팔려나갈 위기에 처해있다. 마카다 Puella Wars의 관리자중 하나. 모두가 꺼려하는 미치광이. 검은 로브 밑에는 온통 마법진이 문신된 징그러운 피부이다. 상당히 위험인물인듯. "그녀"의 친오빠. 자주 광기어린 웃음을 터뜨린다. 한때 미래가 유망하고 건실한 마법사였으나, 진짜 "그녀"를 잃고 나서 미쳐버렸다고 한다. 메이리 "하하! 이 친구 붙임성이 좋군 그려!! 내 귀공의 태도가 정말로 맘에 들었소! " 덥수룩하고 마구잡이로 기른 흑발. 소매가 긴 도목을 입은 작은 체구의 여자아이. 전쟁의 일원으로서 모여서도 담배를 피워대는 상당한 골초. 꽤나 나이가 든 든것같은 호탕한 말투의 애늙은이. 쿠로키치는 "노땅같다"고 표현. Puella Wars에 참여하는 적합자중 하나. 셀리아 칱은 군청색의 긴 머리. 얼굴과 피부에 파충류마냥 에메랄드빛 비늘이 드러난다. 입에서 길다란 혀가 낼름거린다. 쿠로키치를 핥짝거리는 것을 좋아하는듯. 쿠로키치 (정확히는 "그 아이")와 똑같이 생긴 친언니가 있었다. 셀리아의 세계의 악습때문에, 그녀는 정말 좋아하는, 유약하고 다정한 친언니를 잡아먹었다. 그러한 악습을 없애기 위해 Puella Wars에서 이기고자 한다. 이바노프 소냐 군인집안 출신. 타고난 사격술과 훈련으로 다져진 채력, 냉철한 상황판단력 등을 겸비한 엘리트 장교. 적당히 근육이 붙은 밝은 갈색의 피부톤을 가지고, 연두색 머리카락을 포니테일로 질끈 묶은 외모. 모였을때 자신의 총기를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Puella Wars의 참가자. 리엘 Ω(오메가) Puella Wars의 참가자. 피부가 백짓장이라도 되는 양 티끌없이 새하얗고, 머리카락 또한 새볔녘 하늘에 걸려있는 달빛마냥 은은한 은빛을 띄고 있는 가녀린 모양새. 그녀의 세계에서는 생물이 아닌 기계만이 존재하고 있다. 리엘은 전투만을 위해 태어난 고성능 안드로이드. 즉, 전투기계인형. 이시스 데브릴라 Puella Wars의 참가자. 그녀의 세계의 여성들은 남성만큼이나 체력조건이 건장하다. 190cm는 넘는 키에 보디빌더를 연상하는 울그락불그락한 근육. 분홍색 양갈래 머리를 곱게 땋아놓았다. 타미아 마카다가 데려온 8번째 세계의 적합자. Puella Wars의 참가자. 검은 로브로 몸을 감추고 있다. 옷 안에도 붕대를 칭칭 감고 있어 얼굴을 볼 수 없다. 8번째 세계는 어떠한 이유인지 이미 멸망해있으나, 그녀가 어떻게 싸우는지에 따라 8번째 세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한다. 다만 마카다가 "머릿수를 맞추기 위해서" "상징적인 의미에서"라고 말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적합자인지는 불명.
>>221 캐릭터소개 써봤다.... 일단 묘사 뒤져가면서 이 정보는 그 캐릭터에 대한 얘기겠지? 그 정보는 적어둬야 하겠지? 싶은거 다 모아뒀는데, 혹시 묘사와 틀린 부분 있으면 지적해주라!! 개인적으로 셀리아가 넘 매력적인 거시다. 흑흑 셀리아.
https://www.evernote.com/shard/s320/sh/a6ab5dd7-1624-4b98-8800-8e739d9cc494/7d288ef369985f6b84c2959c188c74de 본 순간 마음에 쏙 들어서 일단 한번에 보도록 정리해왔어! 근데 모바일이라 그런가 줄이 다 사라졌네;; 금방 고치도록 할게! 지금 이 소설이 거의 공동집필처럼 되고 있는 만큼 떡밥 공유나 이야기의 진행방향 정도는 얘기하는 쪽이 좋지 않나 싶은데 어떻게 생각해?
>>223 오 그것도 괜찮다 일단 나는 내가 던진 설정은 이후 잇는 사람이 맘대로 상상해서 이어줘도 괜찮다는 파라서 일부러 시로하나 과거나 선생님 디테일 두리뭉실하게 던져뒀다.. 쿠로키치 모습의 남자도 다음사람이 맘대로 활용해주시길 ! 이라는 느낌 그래도 마카다 관해서는 나름대로 구체적으로 생각해뒀는데 여동생을 되살리기 위해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세계의 여동생과 똑같은 시로하나를 여자로 바꿔 데려온거나 타미아를 데려온 과정이 영 미심쩍은건 다 그것때문 8번째 세계에도 관여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만 이건 내가 대강 생각해둔 흐름이고 디테일이나 설정을 뒷사람이 변형해줘도 상관없다는 쪽이야!
>>224 타미아가 모습을 꽁꽁 감추고 있는 것은 사실 타미아의 몸이 마카다의 죽은 여동생의 잔해로 만들어졌기 때문이고.. 뭐 그래도 사실 디테일을 의도적으로 두루뭉실하게 해놨기 때문에 ... 더 풀 설정은 그닥 없다 아무도 안궁금해할 마카다와 타미아 이름 유래는 마카다미아
>>223 의 말에 어느정도 공감해 나도 꽤나 초반부부터 참여해왔는데, 애초에 여동생을 이름으로 표현 안하고 '그 아이' 라고 되어있으니, 이야기 진행할때 답답하더라구 ㅋㅋㅋ 이제 슬슬 주인공이 현재 TS된 육신의 원래 주인인 여동생의 이름도 정하면 좋을 것 같네. 음.. 음.. 떡밥공유라.. 나는 워낙 즉흥적으로 쓰는 타입이라 그런게 좀 없긴하지만, 있는 한도내에선 최대한 공유할게
스레주는 냉큼 나오너라!!!
제목: 저기저기, 믿기진 않지만 사실 나는 이세계 옆집 여동생과 몸이 바뀌어버렸는데 ~등장인물~ (주인공)쿠로키치 카이토 흑색 용을 닮은 눈을 가진 미남자. 다크 플레임 마스터. 자신의 가문이 몬스터가 아닌 이세계의 주민을 재료로 포션을 팔아 재산을 얻어온 것을 깨달음. 소꿉친구인 아이가 어느 날 사라졌던 것을 떠올리고, 이에 분노함. 가문의 고용인에게 습격당하던 중, 갑자기 마법진의 발동으로 이세계로 이동했다. 이세계에서 정신을 차려보니, 자신의 몸이 여자가 되어있는걸 깨닫는다. 그것도 과거에 약속했던 "그 아이"의 얼굴로. 여자가 된 후의 모습은 장발, 냉정한 외모, 커다란 눈이며, 다크 플레임의 힘을 쓸 수 없게 되었다. 소녀만의 전쟁, 제 5회 Puella Wars의 적합자로 선택되어 강제로 오른손목에 팔찌를 채워졌다. 가문의 만행을 멈추기 위해, 싸우기로 결의를 다진다. 6번째 세계의 적합자. 그 아이 아직 이름을 담으면 안 되는듯 하다. 사립 시니스트라 학원에 재학중이었던것같다. 현재 쿠로키치 카이토가 변해있는 몸의 주인. 곽덕배 뚱뚱한 변태 오타쿠. 그 아이의 오빠. 오타쿠체 사용. 율리아나 "그 아이"보다 두 뼘 작은 키. 앳된 얼굴. 갈색 보브컷의 어린아이같은 외모의 여성. 사립 시니스트라 학원의 "그 아이"의 후배인듯. 존댓말을 쓰며 그 아이를 선배라고 부르는 듯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온갖 성추행을 해오기도 한다. 단순한 변태녀 후배인줄 알았으나, 사실은 Puella wars라고 하는 전쟁의 모더레이터. 늘 싱글싱글 웃는 얼굴이며, 현재 "그 아이"가 된 쿠로키치 카이토의 정체를 간파한 유일한 인물. Puella Wars의 관리자라서 여자들에게는 친절하나, 마카다에게는 반말을 쓰며 과격하게 화내기도 한다. 쿠로키치를 깔보고 빈정대는 말투인것도 그녀, 아니 그가 사실 남자이기 때문일지도? ??? 쿠로키치 카이토의 원래 모습과 똑같은 남자. 어째서인지 "그 아이"가 된 쿠로키치의 앞에 나타나나, 현재로서는 누군지 알 수 없다. 시로하나 이츠키 흑발, 안경을 낀 단정한 용모의 소년. 평범한 고등학생. 성적이 우수하고 말 못할 어두운 과거가 있음. 선생님을 구하기 위해, 적합자로서의 선택을 받아들이고, 소녀가 되어 이세계로 이동한다. 7번째 세계의 적합자. 마카다의 말에 의하면 "평행세계의 그녀" 그 자체라고 한다. 소녀로 변한 후의 모습은 "그녀"와 똑같은 모습인 모양. 소녀가 된 후에는 머리가 세미 롱으로 길어졌고, 누군가에게 강제로 바디슈트를 착용당한듯 하다. 그 외의 외관 특징은 성별외엔 비슷. 선생님 이츠키의 과거 회상에서 언급된 인물. 밝고 상냥함. 과거 이츠키를 절망에서 쿠해줬다. 병으로 휴식하던 중, 도박에 빠진 아버지때문에 신흥종교에 팔려나갈 위기에 처해있다. 마카다 Puella Wars의 관리자중 하나. 모두가 꺼려하는 미치광이. 검은 로브 밑에는 온통 마법진이 문신된 징그러운 피부이다. 상당히 위험인물인듯. "그녀"의 친오빠. 자주 광기어린 웃음을 터뜨린다. 한때 미래가 유망하고 건실한 마법사였으나, 진짜 "그녀"를 잃고 나서 미쳐버렸다고 한다. 메이리 "하하! 이 친구 붙임성이 좋군 그려!! 내 귀공의 태도가 정말로 맘에 들었소! " 덥수룩하고 마구잡이로 기른 흑발. 소매가 긴 도목을 입은 작은 체구의 여자아이. 전쟁의 일원으로서 모여서도 담배를 피워대는 상당한 골초. 꽤나 나이가 든 든것같은 호탕한 말투의 애늙은이. 쿠로키치는 "노땅같다"고 표현. Puella Wars에 참여하는 적합자중 하나. 셀리아 칱은 군청색의 긴 머리. 얼굴과 피부에 파충류마냥 에메랄드빛 비늘이 드러난다. 입에서 길다란 혀가 낼름거린다. 쿠로키치를 핥짝거리는 것을 좋아하는듯. 쿠로키치 (정확히는 "그 아이")와 똑같이 생긴 친언니가 있었다. 셀리아의 세계의 악습때문에, 그녀는 정말 좋아하는, 유약하고 다정한 친언니를 잡아먹었다. 그러한 악습을 없애기 위해 Puella Wars에서 이기고자 한다. 이바노프 소냐 군인집안 출신. 타고난 사격술과 훈련으로 다져진 채력, 냉철한 상황판단력 등을 겸비한 엘리트 장교. 적당히 근육이 붙은 밝은 갈색의 피부톤을 가지고, 연두색 머리카락을 포니테일로 질끈 묶은 외모. 모였을때 자신의 총기를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Puella Wars의 참가자. 리엘 Ω(오메가) Puella Wars의 참가자. 피부가 백짓장이라도 되는 양 티끌없이 새하얗고, 머리카락 또한 새볔녘 하늘에 걸려있는 달빛마냥 은은한 은빛을 띄고 있는 가녀린 모양새. 그녀의 세계에서는 생물이 아닌 기계만이 존재하고 있다. 리엘은 전투만을 위해 태어난 고성능 안드로이드. 즉, 전투기계인형. 이시스 데브릴라 Puella Wars의 참가자. 그녀의 세계의 여성들은 남성만큼이나 체력조건이 건장하다. 190cm는 넘는 키에 보디빌더를 연상하는 울그락불그락한 근육. 분홍색 양갈래 머리를 곱게 땋아놓았다. 타미아 마카다가 데려온 8번째 세계의 적합자. Puella Wars의 참가자. 검은 로브로 몸을 감추고 있다. 옷 안에도 붕대를 칭칭 감고 있어 얼굴을 볼 수 없다. 8번째 세계는 어떠한 이유인지 이미 멸망해있으나, 그녀가 어떻게 싸우는지에 따라 8번째 세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한다. 다만 마카다가 "머릿수를 맞추기 위해서" "상징적인 의미에서"라고 말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적합자인지는 불명. 프롤로그 ~운명이란 놈은 나를 구렁텅이에 밀어놓고 희롱하는 걸까?~ >>105 ~뭐 이런 놈들이 다있어?!~ >>106 ~당황하지 마라! 이것은 후배의 함정이다! 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132 ~이세계와 오타쿠와 TS가 온통 수라장!~ >>173 ~8인. 소녀. 전쟁. 드디어 막이 오르다. 폭풍전야의 개막식~ >>201
~소녀들의 전쟁의 개막! 혼란의 여체생활!~ 율리아나가 Puella Wars 의 개막을 선언한 이후로는 별다른 것은 없었다. '다음날 해가 뜬 이후부터, 서로가 적입니다. 다들 조심하라구요 우후후후. . . ' 라는 한마디를 건낸 뒤, 모임이 해산되었으니까 . . 저마다 자신들의 거처로 돌아가는 모양새. 나 역시도 왔던 길을 되짚어 돌아가고 있는 중이다. 현재 시각은 1시 36분. 어차피 내일은 일요일이니, 다소 늦은 잠을 청하더라도, 느긋하게 늦잠을 자면 되겠지 . . .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선 귀가길을 걷던 내게, 누군가가 따라붙어온단 걸 느낀 것은, 집까지 몇 발자국 안남겼을 때였다. '큰일이다! 너무 방심했어. 그래... 성당에 모였던 소녀들 모두가 나의 적. 그녀들이 자신들의 대적자들이 사는 본거지를 알아보는 것 또한 전쟁의 일환일 터 . . . . ' 이대로 멍청하게 집으로 직행했다가는, 만천하에 [ 내 집은 여기이니 제가 자는 동안 절 죽여주세요~] 라고 당당히 선포하는 꼴이다. 젠장 . . 젠장 . . . 그렇다고 이세계인인 내가 이쪽 세상에서 갈만한 곳이 . . . 있던가 ? ? 점차 점차 걸음이 느려지며 고민을 하고 있던 내 의중은 어찌되었던 간에 상관 없다는 듯 날 추격하는 발걸음 소리는 점점 가까워져만 왔다. 이어서 들려오는 묘하게 달콤한 목소리. " 어라아~~ 언니~♥ 밤새도록 산책? 그게 아니면 . . . 내가 신경쓰였던걸까나 ? " "아아. . 너였냐 파충류녀. " "너무하네에 ~파충류라니 ,, 우리 세계에선 우리가 「인류」 라고 ? ? " 적의 . . . . 는 없는 듯 하지만 긴장을 늦추진 말아야 한다. 아까 성당에서 보았듯이 어떤 돌발적인 행동을 할 지는 모를테니. "이렇게 서서 있는 것도 뭣 하고 말이야. 저쪽으로 가서 얘기좀 할까 언니? " 셀리아는 날카로운 손톱이 달린 검지손가락을 세워서 옆 쪽의 벤치를 가르킨다. 좋아. 어차피 전쟁은 내일 해가 뜨고난 뒤 부터이니, 날 어찌하진 못할 것이다. 그녀의 말에 화답하진 않았지만, 암묵적으로 동의하듯 벤치에 앉는다. 나를 따라서 나란히 셀리아도 옆에 앉는다. . . . 어라 ? 의외로 혀로 낼름낼름 한다던지, 내 몸을 만지작거릴 줄 알았는데, 성당 안에서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 . . . 다만 ?? " 언니는 Puella Wars 에 무엇을 바래서 참여하게 된거야 ? 명예? 자산? 아니면 힘? 후후후 " . . . . 전혀 예상치 못한 질문에 뒤통수를 맞은 듯 어버버 거린다. 솔직히 나는 정말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반 강제적인 참여였고 . . 거기에 겸사겸사 해서, 우리 가문이 저질러온 악행에 대한 속죄 이기도 하였다. 허나, 나 자신이 Puella Wars 에 간절히 무언가를 바란다는 생각 자체를 해본 적이 없었다. 아까 . . .타미아 라고 했던가, 그 아이의 세계는 아예 멸망했고, 그녀는 자신이 살던 세계를 어떻게든 복구시키기 위한 사명감으로 이 전쟁을 수락했으리라. 다른 소녀들이 참가한 사유들 또한 각자의 절실한 사연들이 있겠지 . . 나는 과연 그녀들 만큼 절박한가? . . . . " . . . . . 가 있었어 . " 앗차! 너무 내 자신만의 생각에 골똘히 몰두하다보니, 셀리아가 말하는 걸 전부 놓치고 있었다 ! "잠깐. 언니~ 내 말 제대로 듣고 있는거야 ? 하 참 . . 이거 무안해지려 하는거 알.아? " "아아아아. . . 미 . . 미안 내가 잠깐 딴 생각을 하느라 .. 어디까지 얘기했지 ? " "언니랑 똑 닮게 생긴 내 친언니가 있었다구." 약간 무심한듯한 표정으로 셀리아는 말을 이어간다. " 우리 세계에서 「인류」 에겐, 오직 한 가정 당 하나의 아이만 허락이 되. 물론 낳는 것은 자유이지만. .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적자생존을 위해서, 10살을 넘기면 서로를 죽일때까지 싸우게 해서, 진 쪽이 이긴 쪽에게 잡아먹히는거야." "내 언니는 어릴 적부터 눈물이 많고 유약했어. 그러면서 바보같이 언니행세는 하려들었지만, 나한테 잘해줬고 말야. 동네에서 뭐만 있다 하면 동생인 나를 어떻게든 챙겨주려고 했고, 나 역시도 그런 언니가 너무너무 좋았던거 있지 . " "하지만, 우리 또한 세상의 순리에서 벗어날 순 없었어. 내가 10살이 되던 생일. 우리는 남겨지는 1명의 자녀의 자리를 걸고 서로가 싸우게 되었고 . . 언니는 놀랍게도 두 팔을 번쩍 벌리고는 아무 저항도 하지 않았어 . 그러고는 내 손톱에 심장이 찔려서 왼팔부터 천천히 내게 먹혀들어가는 와중에도 말야. . 오른팔로는 내 등을 토닥여주는걸 멈추지 않았어." 파충류녀 녀석의 세계는 정말 경악할만한 곳이란 생각이 들었다. 비록 내 관점에서는 흉측하기 이를데 없는 생김새지만 녀석의 이야기 때문인지, 그녀의 모습이 감성적이고 여리게 느껴졌다. " 난 그래서. 이번 Puella Wars에서 승리한다면, 우리 세계의 그런 얼토당토 않는 악폐습을 전부 없애버리는데에 억지력을 사용하고자 나 스스로에게, 그리고 지금은 내게 먹혀 내 몸안에서 하나가 된 언니에게 맹세했어. 후후... 원래 이런 얘기까진 꺼내려 하지 않았는데, 아마도 언니야가 우리 언니랑 닮은꼴이라 조오~금은 감성적이 되버렸던 것일까나 ? ? " 이야기를 마무리 지으려는 듯 훌훌 털어버리곤 벤치에서 일어난 셀리아는 마지막으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 그 이야기의 연장선상인데 말야. 우리. 동맹 맺는게 어때 ? " " 뭐 ? ? 동맹 ? " 어처구니 없단 눈빛으로 셀리아를 쳐다보니, 뱀과 같은 눈을 가늘게 눈웃음짓게 뜨고는 혀를 양옆으로 날름거리며 그녀는 말을 이어갔다. "그으래~~ 동.맹.말.이.야 ! 동맹! 후후 . . 사실 이 전쟁은 룰이라곤 단 하나밖에 없잖아 ? 마지막까지 싸워서 살아남아라. 그것에 대한 과정은 일체 생략이 되어있단 말이지. 모르긴 몰라도 다른 세력권 아이들도 혼자보단 둘이 낫기 때문에라도 자신의 동맹군을 만들려고 혈안이 되어있을거라 생각해 . " " 난 널 고작 몇시간 전에 처음 만났는데, 무엇을 믿고 동맹을 하란 말이지 ? " " 푸흐흐흐흐 아하하하하 ! ! 역시 언니는 그렇게 말할 줄 알았다니깐. 맞아. 냉철하게 잘 생각하고 있네. 우리는 어찌되었건 간에 서로 적이지. 동맹을 맺더라도, 언제 뒤통수를 치고 뒤에서 심장을 꿰뚫을지는 모를 일이니까 말야. 정말이지 똑순이야 우리 언니~♥ " " 아무튼 혹시나 해서 그냥 던져본 말이니 한 번 생각이나 해보라구. 그럼 나 먼저 갈게 바이바이 ~~ " 그녀는 자기 할 말만 남기고는 어둠속으로 순식간에 모습을 감추어버렸다. 하아 . . 정말이지 무슨 술법이라도 쓴 것 마냥 쥐도새도 모르게 감쪽같이 사라져버리다니 . . 역시 이 전쟁에 참여한 그녀들은 전부 하나같이 걸출한 실력자들이다. 나 역시도 빨리 잃어버린 마법의 힘을 되찾는데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자아 . . 이제 내 뒤를 밟던 이도 사라졌으니, 늦은 감이 없잖아 있지만 단잠을 청하러 가볼까나 . . . 얼마 뒤, 현관문을 조심스럽게 열고는 방침대에 쏘옥 하고 들어가서는 취한 듯이 잠에 빠진다. . . . 평화로운 일요일 아침. 모두가 늦잠에 취해있을 시각에, 돼지와도 같은 뒤룩뒤룩 살집이 있는 몸을 이끌고 살금살금 움직이는 사내가 있었다. 「그녀」 의 오빠. 곽덕배. 그는 최근 달라진 여동생의 모습에, 그간 품어왔던 왜곡된 성욕을 스멀스멀 발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늘. 그녀가 잠에 취해있는 틈인 오늘이야 말로 절호의 찬스 . 아마도 곽덕배는 자신의 여동생을 통하여, 자신의 성적 판타지를 충족시킬 수 있으리라. 평소같았으면 진즉 일어나서는 자신에게 방 안의 물건을 집히는데로 던졌을 여동생의 반응이 오늘은 잠잠하다 ? 잠귀가 예민한 여동생이라서 그가 방에 들어가려고 문을 돌리기만 해도 일어났을 여동생인데 . . . 과연 .. 이야말로 하늘이 곽덕배에게 내리는 선물인 것인가 . . 쾌재를 부르며 방안에 들어가서는 음흉한 손길을 천천히 여동생에게 내미는데 ?! 아아 . . 여성의 몸을 가지고 전쟁에 참여한 쿠로키치 카이토에게 닥친 첫번째 상대는, Puella Wars 의 쟁쟁한 참전자들이 아니라, 뒤틀린 성욕을 발산하는 그녀의 친오빠!! 혼돈·파괴·망가가 가득한 여체로서의 생활. 과연 그녀의 전쟁 첫 날은 . . .
다음내용 >>236
갱신
우리의 스레는 불멸하리라
발판
발판!!
뭐야 이 스레 안 본 사이에 내용을 따라가지 못하겠어 ㄷㄷ
쿠로키치 카이토는, 이상한 기운에 눈을 뜬다. "으으음....?" 남자의 몸이 아니므로 원래의 것이 아닌 소녀의 목소리이다. 여자로 변한지 어느정도 지났는데도 여전히 이 목소리는 적응이 되지 않는다. 그보다 뭐야...그 돼지오타쿠!? "끼야아아아악!" 남자의 정신으로 이런 목소리를 내는 자신이 싫었다. 하지만 이런 목소리밖에 나오지 않았다. 그거야, 어쩔 수 없잖아. 저, 저저, 저저저 불결한...살집있는...변태가...나...나를!! "뭐하는 거야. 오빠!! 썩 나가지 못해!?" "그, 그냥 나는 들어와본 것 뿐이라능..." "그럼 어째서 나를 덮치는 자세로 그런 부정한 손모양을 하고 있는데!?" 확실히 그랬다. 변명하려고 해도 변명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곽덕배는... 누가봐도 여동생을 덮쳐 가슴을 만지려는 모양새였으니까. 그 말을 들은 그는 무심코 가슴을 만지듯이 손을 쥐었다 폈다 한다. 직접 가슴에 닿은것도 아닌데도 마치 자신이 만져지는 것 처럼 소름이 쫙 끼친다. "나가! 나가! 썩 나가! 변태! 돼지!" 쿠로키치 카이토는 울먹이며 소리친다. 아아. 이런건 내가 아니야. 가문의 만행에 분노하고 홀로 남몰래 어둠을 짊어진 다크 플레임 마스터는 어디가고, 금방이라도 울 듯한 표정의 조금 헐렁한 잠옷 차림인 연약한 소녀가 침대 위에. 슬프다. 변태같은 오빠녀석보다도, 자신의 한심한 모습에 눈물이 난다. "저, 저기...여동생쨔응...지금 우는거냐능?" "저리 나가지 않으면, 진짜로 죽여버릴거야." 여동생이라고 불린 소녀는, 울먹이는 눈으로 그렇게 말했다. 조금,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자신은 분명히 쿠로키치 카이토였다. 다크 플레임 마스터. 가문의 아들. 누구보다도 강하고, 누구보다도 냉철한, 완벽한 남자. 그러나 지금은 몸이 바뀌어버린 것 만으로 이렇게 연약하고 쉽게 휘둘려버린다. 신체의 힘이 없다면 사람은 이렇게 쉽게 무너져내리는가. 주변에서 자신을 보는 시선만으로도 이렇게까지나 위축되어버리는가. 자신이 남자라는 것을 인식하고, 다를바없이 살고 싶어도, 계속해서 이어지는 신체의 희롱에 어쩔 수 없이 연약한 반응을 보이게 된다. 그것은, 신체의 약함은 정신의 약함에 이어지는 것인가? 아니다. 분명히 이 몸의 주인은 그렇게 연약한 사람은 아니었을 것이다. ...기억하고 있다. 얼핏 여린듯이 보이지만 그 아이의 눈에도 사명이 있었다. 자신과 같은 정의감에 불타는 눈이었다. 비록 그것을 실천할 힘이 없더라도, 그 아이는 강한 아이였다. 냉정한 외모, 사명으로 빛나는 반짝반짝한 눈이 그것을 증명해준다. 그렇다면, 이것은 자신의 약함이다. 누구보다 완벽했기에, 누구보다 강했기에, 약한 사람의 입장에서 서본 적 없는 나는 약함을 온전하게 이해하지 못했다. 어느 순간, 강한 자신에 도취되어있었을 지도 모른다. 가문의 만행에 분노하면서도, 힘과 권력을 가진 것에 당연하다는듯이 익숙하게 살아왔다. 약한 사람의 입장에서 살아보지 못한 나는, 약한 사람의 생존방법에 있어서 한없이 무지한 것이다. 약함 속에서 강함을 기른 것이 아닌, 강함 속에서 길러온 강함이다. 강한 신체와 강한 가문의 지지가 없으면 그런 강함은 쉽게 무너져버린다. 자신은, 무력하다. 그렇게 생각하며, 가녀리게 변해버린 뽀얀 손을 꼭 쥐었다. 더 강해지고 싶다. 물리적인 강함이 아닌, 정신적인 강함을 손에 넣고 싶다. 누구보다도 강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강하고, 그 누구라도 지킬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진정한 의미로, "강한" 존재가 되고 싶다ㅡ ㅡ그렇게 생각했다. "여, 여동생쨔응... 진지한 얼굴, 사랑스럽다능..." "빨리 나가. 돼지새끼." ...일단은, 저 오빠ㅡ라고 불러주기도 과분한 폐기물ㅡ부터 방에서 치우고.
나의 집필 스타일은... 기본적으로 "오타쿠향"이라는 도식과 스타일을 사용하지만, 어쨌건 진지하게 쓰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비록 오타쿠문학인 이상 항마력이 없는 사람에게 오글거리고 변태같은건 당연한 결과지만... 그렇지만 그 "오타쿠문학"스러운 부분이 오글거리고 중2하고 변태같을수는 있어도, 그 자체가 "퀄리티가 낮다" "장난으로 쓴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라고 생각. 그래서 그렇게 안 보여도 나름대로 진지한 마음으로 쓰고 있다... 물론 오타쿠문학이라는 틀 안에서 쓰기 때문에 내 안의 중2력을 잔뜩 폭발시키고 있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지만.... 최종적으로는 "크윽! 오타쿠같아서 비웃으려고 보기 시작했는데, 오글거림에 익숙해지고 나니 생각보다 감동적이라서 자존심상한다!"라고 느껴질만한 이야기가 되었으면 좋겠어.
갱신!
오오 . . 며칠만의 갱신! 스레주는 속히 나오십시오!
또 갱신한다!
제목: 저기저기, 믿기진 않지만 사실 나는 이세계 옆집 여동생과 몸이 바뀌어버렸는데 ~등장인물~ (주인공)쿠로키치 카이토 흑색 용을 닮은 눈을 가진 미남자. 다크 플레임 마스터. 자신의 가문이 몬스터가 아닌 이세계의 주민을 재료로 포션을 팔아 재산을 얻어온 것을 깨달음. 소꿉친구인 아이가 어느 날 사라졌던 것을 떠올리고, 이에 분노함. 가문의 고용인에게 습격당하던 중, 갑자기 마법진의 발동으로 이세계로 이동했다. 이세계에서 정신을 차려보니, 자신의 몸이 여자가 되어있는걸 깨닫는다. 그것도 과거에 약속했던 "그 아이"의 얼굴로. 여자가 된 후의 모습은 장발, 냉정한 외모, 커다란 눈이며, 다크 플레임의 힘을 쓸 수 없게 되었다. 소녀만의 전쟁, 제 5회 Puella Wars의 적합자로 선택되어 강제로 오른손목에 팔찌를 채워졌다. 가문의 만행을 멈추기 위해, 싸우기로 결의를 다진다. 6번째 세계의 적합자. 그 아이 아직 이름을 담으면 안 되는듯 하다. 사립 시니스트라 학원에 재학중이었던것같다. 현재 쿠로키치 카이토가 변해있는 몸의 주인. 곽덕배 뚱뚱한 변태 오타쿠. 그 아이의 오빠. 오타쿠체 사용. 율리아나 "그 아이"보다 두 뼘 작은 키. 앳된 얼굴. 갈색 보브컷의 어린아이같은 외모의 여성. 사립 시니스트라 학원의 "그 아이"의 후배인듯. 존댓말을 쓰며 그 아이를 선배라고 부르는 듯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온갖 성추행을 해오기도 한다. 단순한 변태녀 후배인줄 알았으나, 사실은 Puella wars라고 하는 전쟁의 모더레이터. 늘 싱글싱글 웃는 얼굴이며, 현재 "그 아이"가 된 쿠로키치 카이토의 정체를 간파한 유일한 인물. Puella Wars의 관리자라서 여자들에게는 친절하나, 마카다에게는 반말을 쓰며 과격하게 화내기도 한다. 쿠로키치를 깔보고 빈정대는 말투인것도 그녀, 아니 그가 사실 남자이기 때문일지도? ??? 쿠로키치 카이토의 원래 모습과 똑같은 남자. 어째서인지 "그 아이"가 된 쿠로키치의 앞에 나타나나, 현재로서는 누군지 알 수 없다. 시로하나 이츠키 흑발, 안경을 낀 단정한 용모의 소년. 평범한 고등학생. 성적이 우수하고 말 못할 어두운 과거가 있음. 선생님을 구하기 위해, 적합자로서의 선택을 받아들이고, 소녀가 되어 이세계로 이동한다. 7번째 세계의 적합자. 마카다의 말에 의하면 "평행세계의 그녀" 그 자체라고 한다. 소녀로 변한 후의 모습은 "그녀"와 똑같은 모습인 모양. 소녀가 된 후에는 머리가 세미 롱으로 길어졌고, 누군가에게 강제로 바디슈트를 착용당한듯 하다. 그 외의 외관 특징은 성별외엔 비슷. 선생님 이츠키의 과거 회상에서 언급된 인물. 밝고 상냥함. 과거 이츠키를 절망에서 쿠해줬다. 병으로 휴식하던 중, 도박에 빠진 아버지때문에 신흥종교에 팔려나갈 위기에 처해있다. 마카다 Puella Wars의 관리자중 하나. 모두가 꺼려하는 미치광이. 검은 로브 밑에는 온통 마법진이 문신된 징그러운 피부이다. 상당히 위험인물인듯. "그녀"의 친오빠. 자주 광기어린 웃음을 터뜨린다. 한때 미래가 유망하고 건실한 마법사였으나, 진짜 "그녀"를 잃고 나서 미쳐버렸다고 한다. 메이리 "하하! 이 친구 붙임성이 좋군 그려!! 내 귀공의 태도가 정말로 맘에 들었소! " 덥수룩하고 마구잡이로 기른 흑발. 소매가 긴 도목을 입은 작은 체구의 여자아이. 전쟁의 일원으로서 모여서도 담배를 피워대는 상당한 골초. 꽤나 나이가 든 든것같은 호탕한 말투의 애늙은이. 쿠로키치는 "노땅같다"고 표현. Puella Wars에 참여하는 적합자중 하나. 셀리아 칱은 군청색의 긴 머리. 얼굴과 피부에 파충류마냥 에메랄드빛 비늘이 드러난다. 입에서 길다란 혀가 낼름거린다. 쿠로키치를 핥짝거리는 것을 좋아하는듯. 쿠로키치 (정확히는 "그 아이")와 똑같이 생긴 친언니가 있었다. 셀리아의 세계의 악습때문에, 그녀는 정말 좋아하는, 유약하고 다정한 친언니를 잡아먹었다. 그러한 악습을 없애기 위해 Puella Wars에서 이기고자 한다. 이바노프 소냐 군인집안 출신. 타고난 사격술과 훈련으로 다져진 채력, 냉철한 상황판단력 등을 겸비한 엘리트 장교. 적당히 근육이 붙은 밝은 갈색의 피부톤을 가지고, 연두색 머리카락을 포니테일로 질끈 묶은 외모. 모였을때 자신의 총기를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Puella Wars의 참가자. 리엘 Ω(오메가) Puella Wars의 참가자. 피부가 백짓장이라도 되는 양 티끌없이 새하얗고, 머리카락 또한 새볔녘 하늘에 걸려있는 달빛마냥 은은한 은빛을 띄고 있는 가녀린 모양새. 그녀의 세계에서는 생물이 아닌 기계만이 존재하고 있다. 리엘은 전투만을 위해 태어난 고성능 안드로이드. 즉, 전투기계인형. 이시스 데브릴라 Puella Wars의 참가자. 그녀의 세계의 여성들은 남성만큼이나 체력조건이 건장하다. 190cm는 넘는 키에 보디빌더를 연상하는 울그락불그락한 근육. 분홍색 양갈래 머리를 곱게 땋아놓았다. 타미아 마카다가 데려온 8번째 세계의 적합자. Puella Wars의 참가자. 검은 로브로 몸을 감추고 있다. 옷 안에도 붕대를 칭칭 감고 있어 얼굴을 볼 수 없다. 8번째 세계는 어떠한 이유인지 이미 멸망해있으나, 그녀가 어떻게 싸우는지에 따라 8번째 세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한다. 다만 마카다가 "머릿수를 맞추기 위해서" "상징적인 의미에서"라고 말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적합자인지는 불명. 프롤로그 ~운명이란 놈은 나를 구렁텅이에 밀어놓고 희롱하는 걸까?~ >>105 ~뭐 이런 놈들이 다있어?!~ >>106 ~당황하지 마라! 이것은 후배의 함정이다! 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132 ~이세계와 오타쿠와 TS가 온통 수라장!~ >>173 ~8인. 소녀. 전쟁. 드디어 막이 오르다. 폭풍전야의 개막식~ >>201
~소녀들의 전쟁의 개막! 혼란의 여체생활!~ 율리아나가 Puella Wars 의 개막을 선언한 이후로는 별다른 것은 없었다. '다음날 해가 뜬 이후부터, 서로가 적입니다. 다들 조심하라구요 우후후후. . . ' 라는 한마디를 건낸 뒤, 모임이 해산되었으니까 . . 저마다 자신들의 거처로 돌아가는 모양새. 나 역시도 왔던 길을 되짚어 돌아가고 있는 중이다. 현재 시각은 1시 36분. 어차피 내일은 일요일이니, 다소 늦은 잠을 청하더라도, 느긋하게 늦잠을 자면 되겠지 . . .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선 귀가길을 걷던 내게, 누군가가 따라붙어온단 걸 느낀 것은, 집까지 몇 발자국 안남겼을 때였다. '큰일이다! 너무 방심했어. 그래... 성당에 모였던 소녀들 모두가 나의 적. 그녀들이 자신들의 대적자들이 사는 본거지를 알아보는 것 또한 전쟁의 일환일 터 . . . . ' 이대로 멍청하게 집으로 직행했다가는, 만천하에 [ 내 집은 여기이니 제가 자는 동안 절 죽여주세요~] 라고 당당히 선포하는 꼴이다. 젠장 . . 젠장 . . . 그렇다고 이세계인인 내가 이쪽 세상에서 갈만한 곳이 . . . 있던가 ? ? 점차 점차 걸음이 느려지며 고민을 하고 있던 내 의중은 어찌되었던 간에 상관 없다는 듯 날 추격하는 발걸음 소리는 점점 가까워져만 왔다. 이어서 들려오는 묘하게 달콤한 목소리. " 어라아~~ 언니~♥ 밤새도록 산책? 그게 아니면 . . . 내가 신경쓰였던걸까나 ? " "아아. . 너였냐 파충류녀. " "너무하네에 ~파충류라니 ,, 우리 세계에선 우리가 「인류」 라고 ? ? " 적의 . . . . 는 없는 듯 하지만 긴장을 늦추진 말아야 한다. 아까 성당에서 보았듯이 어떤 돌발적인 행동을 할 지는 모를테니. "이렇게 서서 있는 것도 뭣 하고 말이야. 저쪽으로 가서 얘기좀 할까 언니? " 셀리아는 날카로운 손톱이 달린 검지손가락을 세워서 옆 쪽의 벤치를 가르킨다. 좋아. 어차피 전쟁은 내일 해가 뜨고난 뒤 부터이니, 날 어찌하진 못할 것이다. 그녀의 말에 화답하진 않았지만, 암묵적으로 동의하듯 벤치에 앉는다. 나를 따라서 나란히 셀리아도 옆에 앉는다. . . . 어라 ? 의외로 혀로 낼름낼름 한다던지, 내 몸을 만지작거릴 줄 알았는데, 성당 안에서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 . . . 다만 ?? " 언니는 Puella Wars 에 무엇을 바래서 참여하게 된거야 ? 명예? 자산? 아니면 힘? 후후후 " . . . . 전혀 예상치 못한 질문에 뒤통수를 맞은 듯 어버버 거린다. 솔직히 나는 정말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반 강제적인 참여였고 . . 거기에 겸사겸사 해서, 우리 가문이 저질러온 악행에 대한 속죄 이기도 하였다. 허나, 나 자신이 Puella Wars 에 간절히 무언가를 바란다는 생각 자체를 해본 적이 없었다. 아까 . . .타미아 라고 했던가, 그 아이의 세계는 아예 멸망했고, 그녀는 자신이 살던 세계를 어떻게든 복구시키기 위한 사명감으로 이 전쟁을 수락했으리라. 다른 소녀들이 참가한 사유들 또한 각자의 절실한 사연들이 있겠지 . . 나는 과연 그녀들 만큼 절박한가? . . . . " . . . . . 가 있었어 . " 앗차! 너무 내 자신만의 생각에 골똘히 몰두하다보니, 셀리아가 말하는 걸 전부 놓치고 있었다 ! "잠깐. 언니~ 내 말 제대로 듣고 있는거야 ? 하 참 . . 이거 무안해지려 하는거 알.아? " "아아아아. . . 미 . . 미안 내가 잠깐 딴 생각을 하느라 .. 어디까지 얘기했지 ? " "언니랑 똑 닮게 생긴 내 친언니가 있었다구." 약간 무심한듯한 표정으로 셀리아는 말을 이어간다. " 우리 세계에서 「인류」 에겐, 오직 한 가정 당 하나의 아이만 허락이 되. 물론 낳는 것은 자유이지만. .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적자생존을 위해서, 10살을 넘기면 서로를 죽일때까지 싸우게 해서, 진 쪽이 이긴 쪽에게 잡아먹히는거야." "내 언니는 어릴 적부터 눈물이 많고 유약했어. 그러면서 바보같이 언니행세는 하려들었지만, 나한테 잘해줬고 말야. 동네에서 뭐만 있다 하면 동생인 나를 어떻게든 챙겨주려고 했고, 나 역시도 그런 언니가 너무너무 좋았던거 있지 . " "하지만, 우리 또한 세상의 순리에서 벗어날 순 없었어. 내가 10살이 되던 생일. 우리는 남겨지는 1명의 자녀의 자리를 걸고 서로가 싸우게 되었고 . . 언니는 놀랍게도 두 팔을 번쩍 벌리고는 아무 저항도 하지 않았어 . 그러고는 내 손톱에 심장이 찔려서 왼팔부터 천천히 내게 먹혀들어가는 와중에도 말야. . 오른팔로는 내 등을 토닥여주는걸 멈추지 않았어." 파충류녀 녀석의 세계는 정말 경악할만한 곳이란 생각이 들었다. 비록 내 관점에서는 흉측하기 이를데 없는 생김새지만 녀석의 이야기 때문인지, 그녀의 모습이 감성적이고 여리게 느껴졌다. " 난 그래서. 이번 Puella Wars에서 승리한다면, 우리 세계의 그런 얼토당토 않는 악폐습을 전부 없애버리는데에 억지력을 사용하고자 나 스스로에게, 그리고 지금은 내게 먹혀 내 몸안에서 하나가 된 언니에게 맹세했어. 후후... 원래 이런 얘기까진 꺼내려 하지 않았는데, 아마도 언니야가 우리 언니랑 닮은꼴이라 조오~금은 감성적이 되버렸던 것일까나 ? ? " 이야기를 마무리 지으려는 듯 훌훌 털어버리곤 벤치에서 일어난 셀리아는 마지막으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 그 이야기의 연장선상인데 말야. 우리. 동맹 맺는게 어때 ? " " 뭐 ? ? 동맹 ? " 어처구니 없단 눈빛으로 셀리아를 쳐다보니, 뱀과 같은 눈을 가늘게 눈웃음짓게 뜨고는 혀를 양옆으로 날름거리며 그녀는 말을 이어갔다. "그으래~~ 동.맹.말.이.야 ! 동맹! 후후 . . 사실 이 전쟁은 룰이라곤 단 하나밖에 없잖아 ? 마지막까지 싸워서 살아남아라. 그것에 대한 과정은 일체 생략이 되어있단 말이지. 모르긴 몰라도 다른 세력권 아이들도 혼자보단 둘이 낫기 때문에라도 자신의 동맹군을 만들려고 혈안이 되어있을거라 생각해 . " " 난 널 고작 몇시간 전에 처음 만났는데, 무엇을 믿고 동맹을 하란 말이지 ? " " 푸흐흐흐흐 아하하하하 ! ! 역시 언니는 그렇게 말할 줄 알았다니깐. 맞아. 냉철하게 잘 생각하고 있네. 우리는 어찌되었건 간에 서로 적이지. 동맹을 맺더라도, 언제 뒤통수를 치고 뒤에서 심장을 꿰뚫을지는 모를 일이니까 말야. 정말이지 똑순이야 우리 언니~♥ " " 아무튼 혹시나 해서 그냥 던져본 말이니 한 번 생각이나 해보라구. 그럼 나 먼저 갈게 바이바이 ~~ " 그녀는 자기 할 말만 남기고는 어둠속으로 순식간에 모습을 감추어버렸다. 하아 . . 정말이지 무슨 술법이라도 쓴 것 마냥 쥐도새도 모르게 감쪽같이 사라져버리다니 . . 역시 이 전쟁에 참여한 그녀들은 전부 하나같이 걸출한 실력자들이다. 나 역시도 빨리 잃어버린 마법의 힘을 되찾는데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자아 . . 이제 내 뒤를 밟던 이도 사라졌으니, 늦은 감이 없잖아 있지만 단잠을 청하러 가볼까나 . . . 얼마 뒤, 현관문을 조심스럽게 열고는 방침대에 쏘옥 하고 들어가서는 취한 듯이 잠에 빠진다. . . . 평화로운 일요일 아침. 모두가 늦잠에 취해있을 시각에, 돼지와도 같은 뒤룩뒤룩 살집이 있는 몸을 이끌고 살금살금 움직이는 사내가 있었다. 「그녀」 의 오빠. 곽덕배. 그는 최근 달라진 여동생의 모습에, 그간 품어왔던 왜곡된 성욕을 스멀스멀 발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늘. 그녀가 잠에 취해있는 틈인 오늘이야 말로 절호의 찬스 . 아마도 곽덕배는 자신의 여동생을 통하여, 자신의 성적 판타지를 충족시킬 수 있으리라. 평소같았으면 진즉 일어나서는 자신에게 방 안의 물건을 집히는데로 던졌을 여동생의 반응이 오늘은 잠잠하다 ? 잠귀가 예민한 여동생이라서 그가 방에 들어가려고 문을 돌리기만 해도 일어났을 여동생인데 . . . 과연 .. 이야말로 하늘이 곽덕배에게 내리는 선물인 것인가 . . 쾌재를 부르며 방안에 들어가서는 음흉한 손길을 천천히 여동생에게 내미는데 ?! 아아 . . 여성의 몸을 가지고 전쟁에 참여한 쿠로키치 카이토에게 닥친 첫번째 상대는, Puella Wars 의 쟁쟁한 참전자들이 아니라, 뒤틀린 성욕을 발산하는 그녀의 친오빠!! 혼돈·파괴·망가가 가득한 여체로서의 생활. 과연 그녀의 전쟁 첫 날은 . . . 쿠로키치 카이토는, 이상한 기운에 눈을 뜬다. "으으음....?" 남자의 몸이 아니므로 원래의 것이 아닌 소녀의 목소리이다. 여자로 변한지 어느정도 지났는데도 여전히 이 목소리는 적응이 되지 않는다. 그보다 뭐야...그 돼지오타쿠!? "끼야아아아악!" 남자의 정신으로 이런 목소리를 내는 자신이 싫었다. 하지만 이런 목소리밖에 나오지 않았다. 그거야, 어쩔 수 없잖아. 저, 저저, 저저저 불결한...살집있는...변태가...나...나를!! "뭐하는 거야. 오빠!! 썩 나가지 못해!?" "그, 그냥 나는 들어와본 것 뿐이라능..." "그럼 어째서 나를 덮치는 자세로 그런 부정한 손모양을 하고 있는데!?" 확실히 그랬다. 변명하려고 해도 변명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곽덕배는... 누가봐도 여동생을 덮쳐 가슴을 만지려는 모양새였으니까. 그 말을 들은 그는 무심코 가슴을 만지듯이 손을 쥐었다 폈다 한다. 직접 가슴에 닿은것도 아닌데도 마치 자신이 만져지는 것 처럼 소름이 쫙 끼친다. "나가! 나가! 썩 나가! 변태! 돼지!" 쿠로키치 카이토는 울먹이며 소리친다. 아아. 이런건 내가 아니야. 가문의 만행에 분노하고 홀로 남몰래 어둠을 짊어진 다크 플레임 마스터는 어디가고, 금방이라도 울 듯한 표정의 조금 헐렁한 잠옷 차림인 연약한 소녀가 침대 위에. 슬프다. 변태같은 오빠녀석보다도, 자신의 한심한 모습에 눈물이 난다. "저, 저기...여동생쨔응...지금 우는거냐능?" "저리 나가지 않으면, 진짜로 죽여버릴거야." 여동생이라고 불린 소녀는, 울먹이는 눈으로 그렇게 말했다. 조금,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자신은 분명히 쿠로키치 카이토였다. 다크 플레임 마스터. 가문의 아들. 누구보다도 강하고, 누구보다도 냉철한, 완벽한 남자. 그러나 지금은 몸이 바뀌어버린 것 만으로 이렇게 연약하고 쉽게 휘둘려버린다. 신체의 힘이 없다면 사람은 이렇게 쉽게 무너져내리는가. 주변에서 자신을 보는 시선만으로도 이렇게까지나 위축되어버리는가. 자신이 남자라는 것을 인식하고, 다를바없이 살고 싶어도, 계속해서 이어지는 신체의 희롱에 어쩔 수 없이 연약한 반응을 보이게 된다. 그것은, 신체의 약함은 정신의 약함에 이어지는 것인가? 아니다. 분명히 이 몸의 주인은 그렇게 연약한 사람은 아니었을 것이다. ...기억하고 있다. 얼핏 여린듯이 보이지만 그 아이의 눈에도 사명이 있었다. 자신과 같은 정의감에 불타는 눈이었다. 비록 그것을 실천할 힘이 없더라도, 그 아이는 강한 아이였다. 냉정한 외모, 사명으로 빛나는 반짝반짝한 눈이 그것을 증명해준다. 그렇다면, 이것은 자신의 약함이다. 누구보다 완벽했기에, 누구보다 강했기에, 약한 사람의 입장에서 서본 적 없는 나는 약함을 온전하게 이해하지 못했다. 어느 순간, 강한 자신에 도취되어있었을 지도 모른다. 가문의 만행에 분노하면서도, 힘과 권력을 가진 것에 당연하다는듯이 익숙하게 살아왔다. 약한 사람의 입장에서 살아보지 못한 나는, 약한 사람의 생존방법에 있어서 한없이 무지한 것이다. 약함 속에서 강함을 기른 것이 아닌, 강함 속에서 길러온 강함이다. 강한 신체와 강한 가문의 지지가 없으면 그런 강함은 쉽게 무너져버린다. 자신은, 무력하다. 그렇게 생각하며, 가녀리게 변해버린 뽀얀 손을 꼭 쥐었다. 더 강해지고 싶다. 물리적인 강함이 아닌, 정신적인 강함을 손에 넣고 싶다. 누구보다도 강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강하고, 그 누구라도 지킬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진정한 의미로, "강한" 존재가 되고 싶다ㅡ ㅡ그렇게 생각했다. "여, 여동생쨔응... 진지한 얼굴, 사랑스럽다능..." "빨리 나가. 돼지새끼." ...일단은, 저 오빠ㅡ라고 불러주기도 과분한 폐기물ㅡ부터 방에서 치우고.
다음 내용은~ >>250 !
발파아아아아아아안
발판발판~~~
ㅂㅍ
발파앙ㄴ
갱시이인
막발판
갑작스러운 이변은 곽덕배가 여동생의 방에서 강제로 떠밀리다시피 나가려던 그 순간 일어났다. 마치 자신의 머릿속에서 달콤하게 속삭이듯이 유혹하는 듯한 목소리. 그 목소리는 곽덕배에게 '자신의 앞에 있는 여성. 본인의 여동생이 목을 움켜쥐고는 비틀어버리라고 쉴새없이 속삭였다. 그리고 본인도 모르는 새에 곽덕배는 그 목소리에 자신의 몸을 전부 내맡겨버리게 되는데 . . . 갑자기 방에서 나가려다 우뚝 멈춰 선 자신의 오빠를 보고 의아하게 생각하던 쿠로키치 카이토. "뭐야 돼지. 빨리 안나가고 뭐ㅎ .. . " 그녀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이전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번개와도 같은 속도로 그녀에게 달려들어서 그 가냘픈 목을 우악스런 양손으로 움켜쥔 채 힘껏 옥죄이기 시작한다. '뭐 . . 뭐야 큿 . . 이 돼지새끼. 더위때문에 돌아버린건가 아님 뭘 잘못 먹은건가 . . .' 이 근력, 그리고 이성을 상실한 듯한 눈동자. 뻔하디 뻔하지만 답은 한가지로 도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적합자 중 누군가가 곽덕배를 조종하고 있다. ] 무언가 수상스러운 점은 없는지 목을 졸리는 와중에도 주변을 급히 살펴보기 시작한다. 그리고 . . . 한낮의 밝은 햇살이 방 안에 비치는 와중에, 곽덕배의 목 뒷쪽에서 무언가 반짝하고 빛나는게 보였다. 그것은 마치 인형극을 할 때나 쓸 법한 가느다란 실오라기 였다. 아아 . . 내가 살던 세계에도 저런 부류의 마법이 있었지. 마력이 담긴 실을 이용하여 대상을 꼭두각시 인형처럼 조종하는 인형술(人形術) 이 . . . 필시 그녀의 오빠는 누군가에게 조종을 받고 있는 것이다 ! 조여들어오는 손아귀의 힘 때문에, 더이상 숨을 쉬기도 힘든 상황 . . 혼미해져가는 정신의 끈을 놓지 않으며 그녀는 어떻게든 자신의 정신을 집중한 채 자신의 왼쪽 손에 마력을 응집시켜보려 애를 쓴다. "다. . . ㅋ.. 애로 ㅇ ㅜ . . . " 그녀의 손에서 인이 맺혀지고, 손가락 두 마디 정도 밖에 안되보이는 보잘것 없는 검은색 마력이 화살형태의 모양을 띄며, 곽덕배의 뒷덜미에 붙어있는 인형실을 향해 날아간다. . . " 으. . 응?? 내가 뭘 하고 있었 . . . 히.... 히이이이이이익!!!!! 여동생쨔응?!?! 요 . . .용서해달라능!!!!!! 나 . . 난 아무것도 모르고 정신이 들어보니 . . . " "콜록... 콜록 . . . ㄷ... 당장 ㄲ ㅓ ...져 . . ." 목졸리던 부위를 붙잡은 채 힘겹게 기침을 쏟아내면서, 살기를 담은 눈매를 곽덕배에게 보낸 쿠로키치 카이토. 가까스로 힘을 쥐어짜서 그 말 한마디를 뱉어낸다. 이내 부리나캐 자신의 방으로 도망가는 그녀의 오빠. 본의가 아니게 자신의 마력을 어느정도 되찾긴 했지만 갑작스런 습격에 잠시 안정을 취해야 한다. 침대까지 쓰러질 듯 비틀대며 기어가서는 자리에 누워서 거친 숨을 내쉰다. . . . 한 편 . . 인적이 드문 한산한 공원의 한 귀퉁이에는 찌는듯한 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바디슈트를 입은 흑발의 소녀가 가부좌를 한 채 앉아있다. 그녀의 손에는 10 가닥의 실이 각각의 손가락에 연결되어 있는 상태 . . 잠시 후 . . 왼손가락 검지와 약지, 그리고 오른손 엄지와 새끼손가락에 연결되어 있던 실이 저절로 불이 붙더니, 재가 되어버린다. " . . . . 4기는 연결이 끊어져버렸고, 나머지 6기는 반응을 찾지 못한 채 해메고 있군 . . 역시, 이런 어리숙한 방법으로 적합자를 죽일 리가 없잖아 . . " 시로하나 이츠키는 불타버린 자신의 인형실들을 내려다보곤 쓴웃음을 지었다. ' 어차피, 여자로 변하고 이 세계에 적합자로써 온 순간부터 나는 다짐했어. 이 전쟁의 승리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비겁한 짓이건, 잔혹한 짓이건 . . . 감수할거라고 . . 이길 수 있다면 악마에게라도 영혼을 팔겠다고 . . . 반드시 우승을 하겠어 . . 그리고 . . . ' 그런 그녀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공원의 나뭇가지 위에서 울음을 토해내는 매미소리만 무성할 뿐이었다
아아니 . . . 원래 10시쯤에 작성해서 올리려고 했는데 글이 날라가버렸다!!! 크앙 ㅠㅠ 원래 작성하려던 거의 반토막은 날려버리고 그냥 기억나는대로 핵심내용만 대강 추려서 써버렸네 ㅂㄷㅂㄷ . . . 이견이 없다면 시로하나 이츠키의 능력은 인형실을 통해서 사람을 조종하기, 그리고 마력이 응집된 꼭두각시 인형들로 전투를 진행하는 '인형사' 의 컨셉을 주려고 해 .. 물론 어디까지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다른 이들이 쓸 때 얼마든지 본인들 원하는 컨셉으로 쓰길바라.
제목: 저기저기, 믿기진 않지만 사실 나는 이세계 옆집 여동생과 몸이 바뀌어버렸는데 ~등장인물~ (주인공)쿠로키치 카이토 흑색 용을 닮은 눈을 가진 미남자. 다크 플레임 마스터. 자신의 가문이 몬스터가 아닌 이세계의 주민을 재료로 포션을 팔아 재산을 얻어온 것을 깨달음. 소꿉친구인 아이가 어느 날 사라졌던 것을 떠올리고, 이에 분노함. 가문의 고용인에게 습격당하던 중, 갑자기 마법진의 발동으로 이세계로 이동했다. 이세계에서 정신을 차려보니, 자신의 몸이 여자가 되어있는걸 깨닫는다. 그것도 과거에 약속했던 "그 아이"의 얼굴로. 여자가 된 후의 모습은 장발, 냉정한 외모, 커다란 눈이며, 다크 플레임의 힘을 쓸 수 없게 되었다. 소녀만의 전쟁, 제 5회 Puella Wars의 적합자로 선택되어 강제로 오른손목에 팔찌를 채워졌다. 가문의 만행을 멈추기 위해, 싸우기로 결의를 다진다. 6번째 세계의 적합자. 그 아이 아직 이름을 담으면 안 되는듯 하다. 사립 시니스트라 학원에 재학중이었던것같다. 현재 쿠로키치 카이토가 변해있는 몸의 주인. 곽덕배 뚱뚱한 변태 오타쿠. 그 아이의 오빠. 오타쿠체 사용. 율리아나 "그 아이"보다 두 뼘 작은 키. 앳된 얼굴. 갈색 보브컷의 어린아이같은 외모의 여성. 사립 시니스트라 학원의 "그 아이"의 후배인듯. 존댓말을 쓰며 그 아이를 선배라고 부르는 듯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온갖 성추행을 해오기도 한다. 단순한 변태녀 후배인줄 알았으나, 사실은 Puella wars라고 하는 전쟁의 모더레이터. 늘 싱글싱글 웃는 얼굴이며, 현재 "그 아이"가 된 쿠로키치 카이토의 정체를 간파한 유일한 인물. Puella Wars의 관리자라서 여자들에게는 친절하나, 마카다에게는 반말을 쓰며 과격하게 화내기도 한다. 쿠로키치를 깔보고 빈정대는 말투인것도 그녀, 아니 그가 사실 남자이기 때문일지도? ??? 쿠로키치 카이토의 원래 모습과 똑같은 남자. 어째서인지 "그 아이"가 된 쿠로키치의 앞에 나타나나, 현재로서는 누군지 알 수 없다. 시로하나 이츠키 흑발, 안경을 낀 단정한 용모의 소년. 평범한 고등학생. 성적이 우수하고 말 못할 어두운 과거가 있음. 선생님을 구하기 위해, 적합자로서의 선택을 받아들이고, 소녀가 되어 이세계로 이동한다. 7번째 세계의 적합자. 마카다의 말에 의하면 "평행세계의 그녀" 그 자체라고 한다. 소녀로 변한 후의 모습은 "그녀"와 똑같은 모습인 모양. 소녀가 된 후에는 머리가 세미 롱으로 길어졌고, 누군가에게 강제로 바디슈트를 착용당한듯 하다. 그 외의 외관 특징은 성별외엔 비슷. 선생님 이츠키의 과거 회상에서 언급된 인물. 밝고 상냥함. 과거 이츠키를 절망에서 쿠해줬다. 병으로 휴식하던 중, 도박에 빠진 아버지때문에 신흥종교에 팔려나갈 위기에 처해있다. 마카다 Puella Wars의 관리자중 하나. 모두가 꺼려하는 미치광이. 검은 로브 밑에는 온통 마법진이 문신된 징그러운 피부이다. 상당히 위험인물인듯. "그녀"의 친오빠. 자주 광기어린 웃음을 터뜨린다. 한때 미래가 유망하고 건실한 마법사였으나, 진짜 "그녀"를 잃고 나서 미쳐버렸다고 한다. 메이리 "하하! 이 친구 붙임성이 좋군 그려!! 내 귀공의 태도가 정말로 맘에 들었소! " 덥수룩하고 마구잡이로 기른 흑발. 소매가 긴 도목을 입은 작은 체구의 여자아이. 전쟁의 일원으로서 모여서도 담배를 피워대는 상당한 골초. 꽤나 나이가 든 든것같은 호탕한 말투의 애늙은이. 쿠로키치는 "노땅같다"고 표현. Puella Wars에 참여하는 적합자중 하나. 셀리아 칱은 군청색의 긴 머리. 얼굴과 피부에 파충류마냥 에메랄드빛 비늘이 드러난다. 입에서 길다란 혀가 낼름거린다. 쿠로키치를 핥짝거리는 것을 좋아하는듯. 쿠로키치 (정확히는 "그 아이")와 똑같이 생긴 친언니가 있었다. 셀리아의 세계의 악습때문에, 그녀는 정말 좋아하는, 유약하고 다정한 친언니를 잡아먹었다. 그러한 악습을 없애기 위해 Puella Wars에서 이기고자 한다. 이바노프 소냐 군인집안 출신. 타고난 사격술과 훈련으로 다져진 채력, 냉철한 상황판단력 등을 겸비한 엘리트 장교. 적당히 근육이 붙은 밝은 갈색의 피부톤을 가지고, 연두색 머리카락을 포니테일로 질끈 묶은 외모. 모였을때 자신의 총기를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Puella Wars의 참가자. 리엘 Ω(오메가) Puella Wars의 참가자. 피부가 백짓장이라도 되는 양 티끌없이 새하얗고, 머리카락 또한 새볔녘 하늘에 걸려있는 달빛마냥 은은한 은빛을 띄고 있는 가녀린 모양새. 그녀의 세계에서는 생물이 아닌 기계만이 존재하고 있다. 리엘은 전투만을 위해 태어난 고성능 안드로이드. 즉, 전투기계인형. 이시스 데브릴라 Puella Wars의 참가자. 그녀의 세계의 여성들은 남성만큼이나 체력조건이 건장하다. 190cm는 넘는 키에 보디빌더를 연상하는 울그락불그락한 근육. 분홍색 양갈래 머리를 곱게 땋아놓았다. 타미아 마카다가 데려온 8번째 세계의 적합자. Puella Wars의 참가자. 검은 로브로 몸을 감추고 있다. 옷 안에도 붕대를 칭칭 감고 있어 얼굴을 볼 수 없다. 8번째 세계는 어떠한 이유인지 이미 멸망해있으나, 그녀가 어떻게 싸우는지에 따라 8번째 세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한다. 다만 마카다가 "머릿수를 맞추기 위해서" "상징적인 의미에서"라고 말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적합자인지는 불명. 프롤로그 ~운명이란 놈은 나를 구렁텅이에 밀어놓고 희롱하는 걸까?~ >>105 ~뭐 이런 놈들이 다있어?!~ >>106 ~당황하지 마라! 이것은 후배의 함정이다! 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132 ~이세계와 오타쿠와 TS가 온통 수라장!~ >>173 ~8인. 소녀. 전쟁. 드디어 막이 오르다. 폭풍전야의 개막식~ >>201
~소녀들의 전쟁의 개막! 혼란의 여체생활!~ 율리아나가 Puella Wars 의 개막을 선언한 이후로는 별다른 것은 없었다. '다음날 해가 뜬 이후부터, 서로가 적입니다. 다들 조심하라구요 우후후후. . . ' 라는 한마디를 건낸 뒤, 모임이 해산되었으니까 . . 저마다 자신들의 거처로 돌아가는 모양새. 나 역시도 왔던 길을 되짚어 돌아가고 있는 중이다. 현재 시각은 1시 36분. 어차피 내일은 일요일이니, 다소 늦은 잠을 청하더라도, 느긋하게 늦잠을 자면 되겠지 . . .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선 귀가길을 걷던 내게, 누군가가 따라붙어온단 걸 느낀 것은, 집까지 몇 발자국 안남겼을 때였다. '큰일이다! 너무 방심했어. 그래... 성당에 모였던 소녀들 모두가 나의 적. 그녀들이 자신들의 대적자들이 사는 본거지를 알아보는 것 또한 전쟁의 일환일 터 . . . . ' 이대로 멍청하게 집으로 직행했다가는, 만천하에 [ 내 집은 여기이니 제가 자는 동안 절 죽여주세요~] 라고 당당히 선포하는 꼴이다. 젠장 . . 젠장 . . . 그렇다고 이세계인인 내가 이쪽 세상에서 갈만한 곳이 . . . 있던가 ? ? 점차 점차 걸음이 느려지며 고민을 하고 있던 내 의중은 어찌되었던 간에 상관 없다는 듯 날 추격하는 발걸음 소리는 점점 가까워져만 왔다. 이어서 들려오는 묘하게 달콤한 목소리. " 어라아~~ 언니~♥ 밤새도록 산책? 그게 아니면 . . . 내가 신경쓰였던걸까나 ? " "아아. . 너였냐 파충류녀. " "너무하네에 ~파충류라니 ,, 우리 세계에선 우리가 「인류」 라고 ? ? " 적의 . . . . 는 없는 듯 하지만 긴장을 늦추진 말아야 한다. 아까 성당에서 보았듯이 어떤 돌발적인 행동을 할 지는 모를테니. "이렇게 서서 있는 것도 뭣 하고 말이야. 저쪽으로 가서 얘기좀 할까 언니? " 셀리아는 날카로운 손톱이 달린 검지손가락을 세워서 옆 쪽의 벤치를 가르킨다. 좋아. 어차피 전쟁은 내일 해가 뜨고난 뒤 부터이니, 날 어찌하진 못할 것이다. 그녀의 말에 화답하진 않았지만, 암묵적으로 동의하듯 벤치에 앉는다. 나를 따라서 나란히 셀리아도 옆에 앉는다. . . . 어라 ? 의외로 혀로 낼름낼름 한다던지, 내 몸을 만지작거릴 줄 알았는데, 성당 안에서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 . . . 다만 ?? " 언니는 Puella Wars 에 무엇을 바래서 참여하게 된거야 ? 명예? 자산? 아니면 힘? 후후후 " . . . . 전혀 예상치 못한 질문에 뒤통수를 맞은 듯 어버버 거린다. 솔직히 나는 정말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반 강제적인 참여였고 . . 거기에 겸사겸사 해서, 우리 가문이 저질러온 악행에 대한 속죄 이기도 하였다. 허나, 나 자신이 Puella Wars 에 간절히 무언가를 바란다는 생각 자체를 해본 적이 없었다. 아까 . . .타미아 라고 했던가, 그 아이의 세계는 아예 멸망했고, 그녀는 자신이 살던 세계를 어떻게든 복구시키기 위한 사명감으로 이 전쟁을 수락했으리라. 다른 소녀들이 참가한 사유들 또한 각자의 절실한 사연들이 있겠지 . . 나는 과연 그녀들 만큼 절박한가? . . . . " . . . . . 가 있었어 . " 앗차! 너무 내 자신만의 생각에 골똘히 몰두하다보니, 셀리아가 말하는 걸 전부 놓치고 있었다 ! "잠깐. 언니~ 내 말 제대로 듣고 있는거야 ? 하 참 . . 이거 무안해지려 하는거 알.아? " "아아아아. . . 미 . . 미안 내가 잠깐 딴 생각을 하느라 .. 어디까지 얘기했지 ? " "언니랑 똑 닮게 생긴 내 친언니가 있었다구." 약간 무심한듯한 표정으로 셀리아는 말을 이어간다. " 우리 세계에서 「인류」 에겐, 오직 한 가정 당 하나의 아이만 허락이 되. 물론 낳는 것은 자유이지만. .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적자생존을 위해서, 10살을 넘기면 서로를 죽일때까지 싸우게 해서, 진 쪽이 이긴 쪽에게 잡아먹히는거야." "내 언니는 어릴 적부터 눈물이 많고 유약했어. 그러면서 바보같이 언니행세는 하려들었지만, 나한테 잘해줬고 말야. 동네에서 뭐만 있다 하면 동생인 나를 어떻게든 챙겨주려고 했고, 나 역시도 그런 언니가 너무너무 좋았던거 있지 . " "하지만, 우리 또한 세상의 순리에서 벗어날 순 없었어. 내가 10살이 되던 생일. 우리는 남겨지는 1명의 자녀의 자리를 걸고 서로가 싸우게 되었고 . . 언니는 놀랍게도 두 팔을 번쩍 벌리고는 아무 저항도 하지 않았어 . 그러고는 내 손톱에 심장이 찔려서 왼팔부터 천천히 내게 먹혀들어가는 와중에도 말야. . 오른팔로는 내 등을 토닥여주는걸 멈추지 않았어." 파충류녀 녀석의 세계는 정말 경악할만한 곳이란 생각이 들었다. 비록 내 관점에서는 흉측하기 이를데 없는 생김새지만 녀석의 이야기 때문인지, 그녀의 모습이 감성적이고 여리게 느껴졌다. " 난 그래서. 이번 Puella Wars에서 승리한다면, 우리 세계의 그런 얼토당토 않는 악폐습을 전부 없애버리는데에 억지력을 사용하고자 나 스스로에게, 그리고 지금은 내게 먹혀 내 몸안에서 하나가 된 언니에게 맹세했어. 후후... 원래 이런 얘기까진 꺼내려 하지 않았는데, 아마도 언니야가 우리 언니랑 닮은꼴이라 조오~금은 감성적이 되버렸던 것일까나 ? ? " 이야기를 마무리 지으려는 듯 훌훌 털어버리곤 벤치에서 일어난 셀리아는 마지막으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 그 이야기의 연장선상인데 말야. 우리. 동맹 맺는게 어때 ? " " 뭐 ? ? 동맹 ? " 어처구니 없단 눈빛으로 셀리아를 쳐다보니, 뱀과 같은 눈을 가늘게 눈웃음짓게 뜨고는 혀를 양옆으로 날름거리며 그녀는 말을 이어갔다. "그으래~~ 동.맹.말.이.야 ! 동맹! 후후 . . 사실 이 전쟁은 룰이라곤 단 하나밖에 없잖아 ? 마지막까지 싸워서 살아남아라. 그것에 대한 과정은 일체 생략이 되어있단 말이지. 모르긴 몰라도 다른 세력권 아이들도 혼자보단 둘이 낫기 때문에라도 자신의 동맹군을 만들려고 혈안이 되어있을거라 생각해 . " " 난 널 고작 몇시간 전에 처음 만났는데, 무엇을 믿고 동맹을 하란 말이지 ? " " 푸흐흐흐흐 아하하하하 ! ! 역시 언니는 그렇게 말할 줄 알았다니깐. 맞아. 냉철하게 잘 생각하고 있네. 우리는 어찌되었건 간에 서로 적이지. 동맹을 맺더라도, 언제 뒤통수를 치고 뒤에서 심장을 꿰뚫을지는 모를 일이니까 말야. 정말이지 똑순이야 우리 언니~♥ " " 아무튼 혹시나 해서 그냥 던져본 말이니 한 번 생각이나 해보라구. 그럼 나 먼저 갈게 바이바이 ~~ " 그녀는 자기 할 말만 남기고는 어둠속으로 순식간에 모습을 감추어버렸다. 하아 . . 정말이지 무슨 술법이라도 쓴 것 마냥 쥐도새도 모르게 감쪽같이 사라져버리다니 . . 역시 이 전쟁에 참여한 그녀들은 전부 하나같이 걸출한 실력자들이다. 나 역시도 빨리 잃어버린 마법의 힘을 되찾는데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자아 . . 이제 내 뒤를 밟던 이도 사라졌으니, 늦은 감이 없잖아 있지만 단잠을 청하러 가볼까나 . . . 얼마 뒤, 현관문을 조심스럽게 열고는 방침대에 쏘옥 하고 들어가서는 취한 듯이 잠에 빠진다. . . . 평화로운 일요일 아침. 모두가 늦잠에 취해있을 시각에, 돼지와도 같은 뒤룩뒤룩 살집이 있는 몸을 이끌고 살금살금 움직이는 사내가 있었다. 「그녀」 의 오빠. 곽덕배. 그는 최근 달라진 여동생의 모습에, 그간 품어왔던 왜곡된 성욕을 스멀스멀 발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늘. 그녀가 잠에 취해있는 틈인 오늘이야 말로 절호의 찬스 . 아마도 곽덕배는 자신의 여동생을 통하여, 자신의 성적 판타지를 충족시킬 수 있으리라. 평소같았으면 진즉 일어나서는 자신에게 방 안의 물건을 집히는데로 던졌을 여동생의 반응이 오늘은 잠잠하다 ? 잠귀가 예민한 여동생이라서 그가 방에 들어가려고 문을 돌리기만 해도 일어났을 여동생인데 . . . 과연 .. 이야말로 하늘이 곽덕배에게 내리는 선물인 것인가 . . 쾌재를 부르며 방안에 들어가서는 음흉한 손길을 천천히 여동생에게 내미는데 ?! 아아 . . 여성의 몸을 가지고 전쟁에 참여한 쿠로키치 카이토에게 닥친 첫번째 상대는, Puella Wars 의 쟁쟁한 참전자들이 아니라, 뒤틀린 성욕을 발산하는 그녀의 친오빠!! 혼돈·파괴·망가가 가득한 여체로서의 생활. 과연 그녀의 전쟁 첫 날은 . . . 쿠로키치 카이토는, 이상한 기운에 눈을 뜬다. "으으음....?" 남자의 몸이 아니므로 원래의 것이 아닌 소녀의 목소리이다. 여자로 변한지 어느정도 지났는데도 여전히 이 목소리는 적응이 되지 않는다. 그보다 뭐야...그 돼지오타쿠!? "끼야아아아악!" 남자의 정신으로 이런 목소리를 내는 자신이 싫었다. 하지만 이런 목소리밖에 나오지 않았다. 그거야, 어쩔 수 없잖아. 저, 저저, 저저저 불결한...살집있는...변태가...나...나를!! "뭐하는 거야. 오빠!! 썩 나가지 못해!?" "그, 그냥 나는 들어와본 것 뿐이라능..." "그럼 어째서 나를 덮치는 자세로 그런 부정한 손모양을 하고 있는데!?" 확실히 그랬다. 변명하려고 해도 변명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곽덕배는... 누가봐도 여동생을 덮쳐 가슴을 만지려는 모양새였으니까. 그 말을 들은 그는 무심코 가슴을 만지듯이 손을 쥐었다 폈다 한다. 직접 가슴에 닿은것도 아닌데도 마치 자신이 만져지는 것 처럼 소름이 쫙 끼친다. "나가! 나가! 썩 나가! 변태! 돼지!" 쿠로키치 카이토는 울먹이며 소리친다. 아아. 이런건 내가 아니야. 가문의 만행에 분노하고 홀로 남몰래 어둠을 짊어진 다크 플레임 마스터는 어디가고, 금방이라도 울 듯한 표정의 조금 헐렁한 잠옷 차림인 연약한 소녀가 침대 위에. 슬프다. 변태같은 오빠녀석보다도, 자신의 한심한 모습에 눈물이 난다. "저, 저기...여동생쨔응...지금 우는거냐능?" "저리 나가지 않으면, 진짜로 죽여버릴거야." 여동생이라고 불린 소녀는, 울먹이는 눈으로 그렇게 말했다. 조금,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자신은 분명히 쿠로키치 카이토였다. 다크 플레임 마스터. 가문의 아들. 누구보다도 강하고, 누구보다도 냉철한, 완벽한 남자. 그러나 지금은 몸이 바뀌어버린 것 만으로 이렇게 연약하고 쉽게 휘둘려버린다. 신체의 힘이 없다면 사람은 이렇게 쉽게 무너져내리는가. 주변에서 자신을 보는 시선만으로도 이렇게까지나 위축되어버리는가. 자신이 남자라는 것을 인식하고, 다를바없이 살고 싶어도, 계속해서 이어지는 신체의 희롱에 어쩔 수 없이 연약한 반응을 보이게 된다. 그것은, 신체의 약함은 정신의 약함에 이어지는 것인가? 아니다. 분명히 이 몸의 주인은 그렇게 연약한 사람은 아니었을 것이다. ...기억하고 있다. 얼핏 여린듯이 보이지만 그 아이의 눈에도 사명이 있었다. 자신과 같은 정의감에 불타는 눈이었다. 비록 그것을 실천할 힘이 없더라도, 그 아이는 강한 아이였다. 냉정한 외모, 사명으로 빛나는 반짝반짝한 눈이 그것을 증명해준다. 그렇다면, 이것은 자신의 약함이다. 누구보다 완벽했기에, 누구보다 강했기에, 약한 사람의 입장에서 서본 적 없는 나는 약함을 온전하게 이해하지 못했다. 어느 순간, 강한 자신에 도취되어있었을 지도 모른다. 가문의 만행에 분노하면서도, 힘과 권력을 가진 것에 당연하다는듯이 익숙하게 살아왔다. 약한 사람의 입장에서 살아보지 못한 나는, 약한 사람의 생존방법에 있어서 한없이 무지한 것이다. 약함 속에서 강함을 기른 것이 아닌, 강함 속에서 길러온 강함이다. 강한 신체와 강한 가문의 지지가 없으면 그런 강함은 쉽게 무너져버린다. 자신은, 무력하다. 그렇게 생각하며, 가녀리게 변해버린 뽀얀 손을 꼭 쥐었다. 더 강해지고 싶다. 물리적인 강함이 아닌, 정신적인 강함을 손에 넣고 싶다. 누구보다도 강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강하고, 그 누구라도 지킬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진정한 의미로, "강한" 존재가 되고 싶다ㅡ ㅡ그렇게 생각했다. "여, 여동생쨔응... 진지한 얼굴, 사랑스럽다능..." "빨리 나가. 돼지새끼." ...일단은, 저 오빠ㅡ라고 불러주기도 과분한 폐기물ㅡ부터 방에서 치우고. 갑작스러운 이변은 곽덕배가 여동생의 방에서 강제로 떠밀리다시피 나가려던 그 순간 일어났다. 마치 자신의 머릿속에서 달콤하게 속삭이듯이 유혹하는 듯한 목소리. 그 목소리는 곽덕배에게 '자신의 앞에 있는 여성. 본인의 여동생이 목을 움켜쥐고는 비틀어버리라고 쉴새없이 속삭였다. 그리고 본인도 모르는 새에 곽덕배는 그 목소리에 자신의 몸을 전부 내맡겨버리게 되는데 . . . 갑자기 방에서 나가려다 우뚝 멈춰 선 자신의 오빠를 보고 의아하게 생각하던 쿠로키치 카이토. "뭐야 돼지. 빨리 안나가고 뭐ㅎ .. . " 그녀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이전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번개와도 같은 속도로 그녀에게 달려들어서 그 가냘픈 목을 우악스런 양손으로 움켜쥔 채 힘껏 옥죄이기 시작한다. '뭐 . . 뭐야 큿 . . 이 돼지새끼. 더위때문에 돌아버린건가 아님 뭘 잘못 먹은건가 . . .' 이 근력, 그리고 이성을 상실한 듯한 눈동자. 뻔하디 뻔하지만 답은 한가지로 도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적합자 중 누군가가 곽덕배를 조종하고 있다. ] 무언가 수상스러운 점은 없는지 목을 졸리는 와중에도 주변을 급히 살펴보기 시작한다. 그리고 . . . 한낮의 밝은 햇살이 방 안에 비치는 와중에, 곽덕배의 목 뒷쪽에서 무언가 반짝하고 빛나는게 보였다. 그것은 마치 인형극을 할 때나 쓸 법한 가느다란 실오라기 였다. 아아 . . 내가 살던 세계에도 저런 부류의 마법이 있었지. 마력이 담긴 실을 이용하여 대상을 꼭두각시 인형처럼 조종하는 인형술(人形術) 이 . . . 필시 그녀의 오빠는 누군가에게 조종을 받고 있는 것이다 ! 조여들어오는 손아귀의 힘 때문에, 더이상 숨을 쉬기도 힘든 상황 . . 혼미해져가는 정신의 끈을 놓지 않으며 그녀는 어떻게든 자신의 정신을 집중한 채 자신의 왼쪽 손에 마력을 응집시켜보려 애를 쓴다. "다. . . ㅋ.. 애로 ㅇ ㅜ . . . " 그녀의 손에서 인이 맺혀지고, 손가락 두 마디 정도 밖에 안되보이는 보잘것 없는 검은색 마력이 화살형태의 모양을 띄며, 곽덕배의 뒷덜미에 붙어있는 인형실을 향해 날아간다. . . " 으. . 응?? 내가 뭘 하고 있었 . . . 히.... 히이이이이이익!!!!! 여동생쨔응?!?! 요 . . .용서해달라능!!!!!! 나 . . 난 아무것도 모르고 정신이 들어보니 . . . " "콜록... 콜록 . . . ㄷ... 당장 ㄲ ㅓ ...져 . . ." 목졸리던 부위를 붙잡은 채 힘겹게 기침을 쏟아내면서, 살기를 담은 눈매를 곽덕배에게 보낸 쿠로키치 카이토. 가까스로 힘을 쥐어짜서 그 말 한마디를 뱉어낸다. 이내 부리나캐 자신의 방으로 도망가는 그녀의 오빠. 본의가 아니게 자신의 마력을 어느정도 되찾긴 했지만 갑작스런 습격에 잠시 안정을 취해야 한다. 침대까지 쓰러질 듯 비틀대며 기어가서는 자리에 누워서 거친 숨을 내쉰다. . . . 한 편 . . 인적이 드문 한산한 공원의 한 귀퉁이에는 찌는듯한 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바디슈트를 입은 흑발의 소녀가 가부좌를 한 채 앉아있다. 그녀의 손에는 10 가닥의 실이 각각의 손가락에 연결되어 있는 상태 . . 잠시 후 . . 왼손가락 검지와 약지, 그리고 오른손 엄지와 새끼손가락에 연결되어 있던 실이 저절로 불이 붙더니, 재가 되어버린다. " . . . . 4기는 연결이 끊어져버렸고, 나머지 6기는 반응을 찾지 못한 채 해메고 있군 . . 역시, 이런 어리숙한 방법으로 적합자를 죽일 리가 없잖아 . . " 시로하나 이츠키는 불타버린 자신의 인형실들을 내려다보곤 쓴웃음을 지었다. ' 어차피, 여자로 변하고 이 세계에 적합자로써 온 순간부터 나는 다짐했어. 이 전쟁의 승리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비겁한 짓이건, 잔혹한 짓이건 . . . 감수할거라고 . . 이길 수 있다면 악마에게라도 영혼을 팔겠다고 . . . 반드시 우승을 하겠어 . . 그리고 . . . ' 그런 그녀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공원의 나뭇가지 위에서 울음을 토해내는 매미소리만 무성할 뿐이었다
다음줄은 >>260 ! 우리 좀더 힘내보자 얘들아!
오오오...!! 내가 집어넣은 캐릭터가 다른 사람에 의해 움직이는 걸 보니 신기한 기분이야!! 한 번 쓰다 날아갔다니 안타깝다....... 이츠키를 넣은 나레스주는 다른 사람이 이츠키를 활용해주고 능력까지 만들어주니까 아주 환영이야. 릴레이소설이니만큼 마음대로 활용해줘!
갱신!
갱신! 다음 내용이 기대된다
발판
다음 레스 무지 기대하구있다구 ㅎㅎ 힘내
소냐는 덤벼드는 인간의 뒤로 자신의 총을 난사한다. 인형줄이 끊어지고 눈 앞의 사람이 주저앉는다. 소냐는 그가 쓰러짐을 확인하곤, 쓰러진 인간 앞으로 다가간다. "인형술인가..." 그렇게 중얼거린다. 인간은 기절한 듯 보이나 죽진 않은 것 같다. 피식 비웃는다. "누군진 몰라도 비겁한 수로군. 정면공격이 무섭다 이건가?" 걷는 소냐의 연두색 포니테일이 살짝 흔들린다. 연갈색 피부의 여자는 인간의 목덜미를 쥔다. "마법에는 문외한이니까, 그 녀석에게 물어볼 수밖에 없나." 소냐는 한 손으로는 총을 쥐고, 다른 손으로는 인간을 등에 진 채, 유유히 석양 속을 걸어나간다. 그녀가 도착한 곳은 시설이 좋지는 않아보이는 삐걱대는 작은 나무집이었다. 인간을 등에 진 소냐는 발로 문을 두드리더니 인사를 건넨다. "어이. 나야. 문 좀 열어줘." 말 없이 조용히 안에서 문을 연 것은 어떤 남자. ... 그래. '쿠로키치 카이토'의 원래 얼굴과 똑같은 남자다. 남자는 제복을 입고 있는 채였는데, 소냐가 허리에 묶고 있는 것과 디자인이 같았다. 소냐가 속한 군의 복장인 것으로 보인다. 얼핏 봐서는 제복이라는 것을 알기도 힘들게 상의를 허리에 묶고 검은 민소매 러닝을 드러내고 있는 소냐랑은 달리, 단추를 끝까지 채우고 빳빳한 채인 제복을 입고 있다. "...노크는 손으로 하는 거야." "알 게 뭐야. 소리만 나면 되지." 소냐는 기절한 인간을 자신 옆에 엎어치듯 내려놓는다. 꽤나 아플 법도 한데 죽은것마냥 일어나지 않는다. 분명히 살아있긴 했으나 이미 자아를 거의 잃어버린 듯 보였다. "그리고, 이걸 메고 오느라 어쩔 수 없었다고." 소냐는 연갈색 손으로 기절한 인간을 가리킨다. 남자는 그것을 보더니 잠시 생각한다. "사람을 이거라고 하면 안 돼." "뭐 어때. 지금은 들리지도 않을 텐데." 소냐는 자세를 바꾼다. 한 쪽 무릎을 굽히고 다른 쪽은 편 상태였던 자세에서 두 다리 다 양반다리로 바꿔 편하게 앉는다. ㅡ그런 것 보다, 용건이 있어. 소냐는 그렇게 말하며 남자를 쳐다본다. "이 녀석에게 걸려있던 마법, 조사해줄 수 있냐?" 남자는 소냐를 쳐다본다. 그리고 다시 기절한 자를 바라본다. 남자는 오른손에 끼고 있던 흰 장갑을 벗더니 손을 남자의 목 근처에 가까이 댄다. 목에서 조금 거리를 두고 띄운 손에서 파앗 하고 노란 빛이 나기 시작한다. "......인형술이야. 간단한 원리네." "그런건 나도 보면 알아. 누가 했는지나 이런걸 묻는 거잖아." 조금 짜증스럽다는 듯이 말하는 소냐에게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말한다. 굉장히 차분한 말투의 조용한 남자였다. "그런걸 물어봐도 나 혼자서는 알 수 없어. 왜냐면 나는 원래 내 세계 외의 다른 곳에 가본 적이 없는걸. 그 때에는 잠시 이 세계 저 세계를 돌아다니긴 했지만 지금은 할 수 없어. " "그러니까 결론이 뭐야. 귀찮으니까 짧게 말해." 소냐는 복잡한 것은 싫어하는 모양이었다. 군 장교로서 위엄을 보여줄 때와 사적인 장소에서의 모습이 많이 달랐다. "...정보를 모아줘. 이런 마법을 쓸 법한 사람이라던가." "아. 알았어. 알았어. 그래. 너 그 모습으로 돌아다니면 안 된댔지. 무슨 사정이 있는거야? 이 정도 해줬으면 좀 알려줘라. 재미없는 녀석아." "...알려줄 수 없어." "시시한 놈. " 소냐와 그가 만난 것은 Puella Wars가 시작되기 전, 6명의 적합자들이 선출된 때였다. 어떠한 이유와 원리인지 이 세계 저 세계를 차원이동하며 돌아다니던 그는, 소냐에게 들키게 된 후, 이 쪽 세계에 일시적으로 머무르고 있다. "...다만, 아마 이 마법을 쓴 사람은 원래 마법을 주력으로 쓰던 사람은 아닐거야. 마법을 쓰지 못하던 상태에서 급하게 배운 느낌이 나." "마법이 없는 세계의 주민이다 이런건가... 우리하고 똑같네. 마법같은건 배운 적도 없다고." 군 장교로서 올라오면서 온갖 종류의 살인기술을 배운 그녀이니 아마 사실일 것이다. 소냐의 세계에는 마법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이세계에 대한 소통 및 연구 기술이 그나마 마법에 가장 가깝긴 하지만, 진짜 마법에 비하면 애들 장난이다. "그리고, 내 목적..." "엉?" "...를, 다시 만나야 해." 남자는, 감정이 담긴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그가 감정을 드러낸 건 드문 일이라 소냐는 조금 흥미를 가진다. "누구?" "...가족같은 존재...아니. 가족이야. 나는 이 전쟁이 끝나면 그에게 이 몸을 돌려줘야 해." "순찰할 때 못 만났어? 여기저기 돌아다닌 줄 알았는데. " "그냥 돌아다닌 거야. 순찰이 아니라..." "아무튼." 그는 원래 소녀의 몸이 된 쿠로키치 카이토가 머무르고 있던 세계에 있으려 했으나, 그가 자신을 눈치채자 이 쪽 세계로 튕겨나가버리고 말았다. 아마, 일종의 억지력이겠지. 다시말해, 쿠로키치 카이토의 몸을 쓰고 있는 이 자는, 원래는 그 소녀였다는 이야기다. "그와 나는 이 전쟁 중에는 함께 같은 자리에 있어선 안 되는 존재... 만났지만 그가 나를 눈치챈 순간 튕겨나갔어. 아마 몸을 돌려주는 걸 방해하는 거겠지..." "이 전쟁중엔... 이라. 너, 역시 얽혀있구나. 여기에." 소냐는 조금 만족스러운 듯이 피식 웃는다. "...원래는, 내가 싸웠어야 했어. 근데 이렇게 된 것은, 분명..." 남자는 말을 잇는걸 망설인다. 마치 떨고 있는 것 같은 모양새였다. "......내가. 약했으니까......" 남자는 떠올린다. 그 때의 약속을. 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조금이나마 변했다고 생각했다. 그랬는데, 자신은 그 때랑 변한 것 없는 약한 존재였다. 한심해서,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소냐는 부들부들 떠는 그를 잠시 바라본다. 그리고 잠시 생각한다. "그래서 너는 남자가 되어버렸고, 그 남자는 여자가 되어 전쟁에 참가하게 되었다는 거야? 너 대신?" "......" 소냐는 그의 말에서 몇개의 단서를 얻더니, 금세 전체 내용을 추측해낸다. 껄렁하게 보여도 어린 나이로 장교의 위치까지 올라온 만큼 보통 사람은 아니었다. 그는 말 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소냐는 조금 생각한다. "그래. 재밌는 일이네. 일곱 중에서 남자놈이 하나 껴있다는 거 아냐. 나는 개인적으로 그 놈이 수상하지만. 그 아저씨 말투 쓰는 꼬마놈!" "......" 소냐는 아마도 메이리를 말하는 거겠지. 그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는다. "그래서, 누군데?" 소냐의 표정이 날카로워진다. 아마 발뺌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쿠로키..치, 카이토..." 그는 더듬더듬 말을 잇는다. 거짓말해봤자 소용없다는 것 쯤은 안다. "...나의, 소중한 오라버니야." 그 이름을 말하자 조금 안심되었는지, 그는 조금 안도한 듯 한숨을 내쉰다. 아무리 힘든 상황이라도, 그를 생각하면 어쩐지 안심이 되었다. 소냐는 가만히 바라보더니, 조금 뒤 고개를 끄덕거린다. "그래. 쿠로키치. " 소냐는 그녀의 모습을 떠올린다. 조금 미간을 찡그린다. "그 녀석은 죽이지 않도록 노력할게. 어디까지나 내가 위험해지지 않는 선에서, 말이지만." 사실 원래라면 제일 먼저 죽이려고 벼르고 있었다. 소냐는, 쿠로키치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처음 적합자들이 한 곳에 모였을 때, 적합자들을 보며 노골적으로 이상하다는 듯한 눈길을 숨기지 못하던 그녀를 떠올린다. 아마 다른 세계의 사람을 보는 게 익숙치 않았던 모양이지. 하지만, 그런 태도는 참을 수 없었다. 단순히 무례한 행위이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어릴 적, 소냐는 고아로서 군에 들어가게 되었다. 어린 나이의 힘없고 꾀죄죄한 자신을 보던 다른 군인들의 눈길이 떠올랐다. 첫 만남에서의 쿠로키치의 눈길은, 소냐에게 하여금 그 때의 기억을 상기시켰다. 죽을 각오로 열심히 단련하여 실력을 인정받고, 군의 장교로 오를 때 까지, 다른 군인들의 시선은 늘 그런 눈이었다. 더럽고, 쓸모없는, 외부인을 향한 잔혹한 시선. 인정받은 뒤로는 그 시선을 잊어버렸다고 생각했다. ...순찰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이 남자, 아니 소녀에게 돌아갈 곳이 있었으리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분명히 그는 헤매이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태였다. 자신의 모습이 아닌, 남자의 모습이 된 상태로. 소냐가 그를 죽이지 않고 보호해주게 된 것은, 어린 자신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갈 곳이 없어 헤매다, 군에 들어가게 된 연약하고 어린 소냐 자신이. 아마 쿠로키치가 소녀의 오빠가 아니었다면 소냐는 망설임 없이 그 자를 죽였겠지. 자신에게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게 만든 두 사람이 남매라니, 아이러니한 사실이다. "자. 그래. 자세한 사정도 알았으니까." 소냐는 몸을 일으킨다. 남자는 소냐를 그저 보고 있다. "슬슬 말해주지 않을래? 네 이름." 남자는 침묵한다. 그리고는 대답한다. "내, 이름은..."
자 내가 이렇게 써왔으니까 슬슬 여동생쨩의 이름을 정해주자.......
스에상에 . . 이게 얼마만의 갱신이야 !
갱신.
ㄱㅅ
스레주.. 너무 오랜기간 갱신이 안되서 가버린것일까나 ㅜ
다음내용도 2주만에 왔으니 스레주도 느긋하게 시간을두고 기다려보쟈
갱신쓰
스레주가 너무 오래 안오면 아무나 정리해서 앵커해도 되고 아무나 이을수 있는것이 스레딕의 장점이니까!
언젠간 돌아올 스레주를 기다리며 .. 오늘도 갱신
ㄱㅅ
헉
안녕 오랜만이야...! 정말 오랫동안 갱신안되있어서 안왔었어.....미안.... 앵커 바로 정ㅇ리해서 돌아올께!
제목: 저기저기, 믿기진 않지만 사실 나는 이세계 옆집 여동생과 몸이 바뀌어버렸는데 ~등장인물~ (주인공)쿠로키치 카이토 흑색 용을 닮은 눈을 가진 미남자. 다크 플레임 마스터. 자신의 가문이 몬스터가 아닌 이세계의 주민을 재료로 포션을 팔아 재산을 얻어온 것을 깨달음. 소꿉친구인 아이가 어느 날 사라졌던 것을 떠올리고, 이에 분노함. 가문의 고용인에게 습격당하던 중, 갑자기 마법진의 발동으로 이세계로 이동했다. 이세계에서 정신을 차려보니, 자신의 몸이 여자가 되어있는걸 깨닫는다. 그것도 과거에 약속했던 "그 아이"의 얼굴로. 여자가 된 후의 모습은 장발, 냉정한 외모, 커다란 눈이며, 다크 플레임의 힘을 쓸 수 없게 되었다. 소녀만의 전쟁, 제 5회 Puella Wars의 적합자로 선택되어 강제로 오른손목에 팔찌를 채워졌다. 가문의 만행을 멈추기 위해, 싸우기로 결의를 다진다. 6번째 세계의 적합자. 그 아이 아직 이름을 담으면 안 되는듯 하다. 사립 시니스트라 학원에 재학중이었던것같다. 현재 쿠로키치 카이토가 변해있는 몸의 주인. 곽덕배 뚱뚱한 변태 오타쿠. 그 아이의 오빠. 오타쿠체 사용. 율리아나 "그 아이"보다 두 뼘 작은 키. 앳된 얼굴. 갈색 보브컷의 어린아이같은 외모의 여성. 사립 시니스트라 학원의 "그 아이"의 후배인듯. 존댓말을 쓰며 그 아이를 선배라고 부르는 듯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온갖 성추행을 해오기도 한다. 단순한 변태녀 후배인줄 알았으나, 사실은 Puella wars라고 하는 전쟁의 모더레이터. 늘 싱글싱글 웃는 얼굴이며, 현재 "그 아이"가 된 쿠로키치 카이토의 정체를 간파한 유일한 인물. Puella Wars의 관리자라서 여자들에게는 친절하나, 마카다에게는 반말을 쓰며 과격하게 화내기도 한다. 쿠로키치를 깔보고 빈정대는 말투인것도 그녀, 아니 그가 사실 남자이기 때문일지도? ??? 쿠로키치 카이토의 원래 모습과 똑같은 남자. 어째서인지 "그 아이"가 된 쿠로키치의 앞에 나타나나, 현재로서는 누군지 알 수 없다. 시로하나 이츠키 흑발, 안경을 낀 단정한 용모의 소년. 평범한 고등학생. 성적이 우수하고 말 못할 어두운 과거가 있음. 선생님을 구하기 위해, 적합자로서의 선택을 받아들이고, 소녀가 되어 이세계로 이동한다. 7번째 세계의 적합자. 마카다의 말에 의하면 "평행세계의 그녀" 그 자체라고 한다. 소녀로 변한 후의 모습은 "그녀"와 똑같은 모습인 모양. 소녀가 된 후에는 머리가 세미 롱으로 길어졌고, 누군가에게 강제로 바디슈트를 착용당한듯 하다. 그 외의 외관 특징은 성별외엔 비슷. 선생님 이츠키의 과거 회상에서 언급된 인물. 밝고 상냥함. 과거 이츠키를 절망에서 쿠해줬다. 병으로 휴식하던 중, 도박에 빠진 아버지때문에 신흥종교에 팔려나갈 위기에 처해있다. 마카다 Puella Wars의 관리자중 하나. 모두가 꺼려하는 미치광이. 검은 로브 밑에는 온통 마법진이 문신된 징그러운 피부이다. 상당히 위험인물인듯. "그녀"의 친오빠. 자주 광기어린 웃음을 터뜨린다. 한때 미래가 유망하고 건실한 마법사였으나, 진짜 "그녀"를 잃고 나서 미쳐버렸다고 한다. 메이리 "하하! 이 친구 붙임성이 좋군 그려!! 내 귀공의 태도가 정말로 맘에 들었소! " 덥수룩하고 마구잡이로 기른 흑발. 소매가 긴 도목을 입은 작은 체구의 여자아이. 전쟁의 일원으로서 모여서도 담배를 피워대는 상당한 골초. 꽤나 나이가 든 든것같은 호탕한 말투의 애늙은이. 쿠로키치는 "노땅같다"고 표현. Puella Wars에 참여하는 적합자중 하나. 셀리아 칱은 군청색의 긴 머리. 얼굴과 피부에 파충류마냥 에메랄드빛 비늘이 드러난다. 입에서 길다란 혀가 낼름거린다. 쿠로키치를 핥짝거리는 것을 좋아하는듯. 쿠로키치 (정확히는 "그 아이")와 똑같이 생긴 친언니가 있었다. 셀리아의 세계의 악습때문에, 그녀는 정말 좋아하는, 유약하고 다정한 친언니를 잡아먹었다. 그러한 악습을 없애기 위해 Puella Wars에서 이기고자 한다. 이바노프 소냐 군인집안 출신. 타고난 사격술과 훈련으로 다져진 채력, 냉철한 상황판단력 등을 겸비한 엘리트 장교. 적당히 근육이 붙은 밝은 갈색의 피부톤을 가지고, 연두색 머리카락을 포니테일로 질끈 묶은 외모. 모였을때 자신의 총기를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Puella Wars의 참가자. 리엘 Ω(오메가) Puella Wars의 참가자. 피부가 백짓장이라도 되는 양 티끌없이 새하얗고, 머리카락 또한 새볔녘 하늘에 걸려있는 달빛마냥 은은한 은빛을 띄고 있는 가녀린 모양새. 그녀의 세계에서는 생물이 아닌 기계만이 존재하고 있다. 리엘은 전투만을 위해 태어난 고성능 안드로이드. 즉, 전투기계인형. 이시스 데브릴라 Puella Wars의 참가자. 그녀의 세계의 여성들은 남성만큼이나 체력조건이 건장하다. 190cm는 넘는 키에 보디빌더를 연상하는 울그락불그락한 근육. 분홍색 양갈래 머리를 곱게 땋아놓았다. 타미아 마카다가 데려온 8번째 세계의 적합자. Puella Wars의 참가자. 검은 로브로 몸을 감추고 있다. 옷 안에도 붕대를 칭칭 감고 있어 얼굴을 볼 수 없다. 8번째 세계는 어떠한 이유인지 이미 멸망해있으나, 그녀가 어떻게 싸우는지에 따라 8번째 세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한다. 다만 마카다가 "머릿수를 맞추기 위해서" "상징적인 의미에서"라고 말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적합자인지는 불명. 프롤로그 ~운명이란 놈은 나를 구렁텅이에 밀어놓고 희롱하는 걸까?~ >>105 ~뭐 이런 놈들이 다있어?!~ >>106 ~당황하지 마라! 이것은 후배의 함정이다! 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132 ~이세계와 오타쿠와 TS가 온통 수라장!~ >>173 ~8인. 소녀. 전쟁. 드디어 막이 오르다. 폭풍전야의 개막식~ >>201 ~소녀들의 전쟁의 개막! 혼란의 여체생활!~ >>253
헉 얘들아 글자수제한에 걸려
어쩔수없이 260 앵커를 새로운 소제목으로 분리해야할것 같은데........ 260부터의 소제목을 >>280이 정해줘 !
스레주다!!!!!!!!!
ㄱㅅ!!!!
발판
발ㄴ판
소녀들은 인형실 밑에서 춤추네 1
>>280 이런식으로 소제목이 1, 2, 3 ... 으로 이어져도 괜찮을거같아 ..!
~소녀들은 인형실 밑에서 춤추네~ [1] 소냐는 덤벼드는 인간의 뒤로 자신의 총을 난사한다. 인형줄이 끊어지고 눈 앞의 사람이 주저앉는다. 소냐는 그가 쓰러짐을 확인하곤, 쓰러진 인간 앞으로 다가간다. "인형술인가..." 그렇게 중얼거린다. 인간은 기절한 듯 보이나 죽진 않은 것 같다. 피식 비웃는다. "누군진 몰라도 비겁한 수로군. 정면공격이 무섭다 이건가?" 걷는 소냐의 연두색 포니테일이 살짝 흔들린다. 연갈색 피부의 여자는 인간의 목덜미를 쥔다. "마법에는 문외한이니까, 그 녀석에게 물어볼 수밖에 없나." 소냐는 한 손으로는 총을 쥐고, 다른 손으로는 인간을 등에 진 채, 유유히 석양 속을 걸어나간다. 그녀가 도착한 곳은 시설이 좋지는 않아보이는 삐걱대는 작은 나무집이었다. 인간을 등에 진 소냐는 발로 문을 두드리더니 인사를 건넨다. "어이. 나야. 문 좀 열어줘." 말 없이 조용히 안에서 문을 연 것은 어떤 남자. ... 그래. '쿠로키치 카이토'의 원래 얼굴과 똑같은 남자다. 남자는 제복을 입고 있는 채였는데, 소냐가 허리에 묶고 있는 것과 디자인이 같았다. 소냐가 속한 군의 복장인 것으로 보인다. 얼핏 봐서는 제복이라는 것을 알기도 힘들게 상의를 허리에 묶고 검은 민소매 러닝을 드러내고 있는 소냐랑은 달리, 단추를 끝까지 채우고 빳빳한 채인 제복을 입고 있다. "...노크는 손으로 하는 거야." "알 게 뭐야. 소리만 나면 되지." 소냐는 기절한 인간을 자신 옆에 엎어치듯 내려놓는다. 꽤나 아플 법도 한데 죽은것마냥 일어나지 않는다. 분명히 살아있긴 했으나 이미 자아를 거의 잃어버린 듯 보였다. "그리고, 이걸 메고 오느라 어쩔 수 없었다고." 소냐는 연갈색 손으로 기절한 인간을 가리킨다. 남자는 그것을 보더니 잠시 생각한다. "사람을 이거라고 하면 안 돼." "뭐 어때. 지금은 들리지도 않을 텐데." 소냐는 자세를 바꾼다. 한 쪽 무릎을 굽히고 다른 쪽은 편 상태였던 자세에서 두 다리 다 양반다리로 바꿔 편하게 앉는다. ㅡ그런 것 보다, 용건이 있어. 소냐는 그렇게 말하며 남자를 쳐다본다. "이 녀석에게 걸려있던 마법, 조사해줄 수 있냐?" 남자는 소냐를 쳐다본다. 그리고 다시 기절한 자를 바라본다. 남자는 오른손에 끼고 있던 흰 장갑을 벗더니 손을 남자의 목 근처에 가까이 댄다. 목에서 조금 거리를 두고 띄운 손에서 파앗 하고 노란 빛이 나기 시작한다. "......인형술이야. 간단한 원리네." "그런건 나도 보면 알아. 누가 했는지나 이런걸 묻는 거잖아." 조금 짜증스럽다는 듯이 말하는 소냐에게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말한다. 굉장히 차분한 말투의 조용한 남자였다. "그런걸 물어봐도 나 혼자서는 알 수 없어. 왜냐면 나는 원래 내 세계 외의 다른 곳에 가본 적이 없는걸. 그 때에는 잠시 이 세계 저 세계를 돌아다니긴 했지만 지금은 할 수 없어. " "그러니까 결론이 뭐야. 귀찮으니까 짧게 말해." 소냐는 복잡한 것은 싫어하는 모양이었다. 군 장교로서 위엄을 보여줄 때와 사적인 장소에서의 모습이 많이 달랐다. "...정보를 모아줘. 이런 마법을 쓸 법한 사람이라던가." "아. 알았어. 알았어. 그래. 너 그 모습으로 돌아다니면 안 된댔지. 무슨 사정이 있는거야? 이 정도 해줬으면 좀 알려줘라. 재미없는 녀석아." "...알려줄 수 없어." "시시한 놈. " 소냐와 그가 만난 것은 Puella Wars가 시작되기 전, 6명의 적합자들이 선출된 때였다. 어떠한 이유와 원리인지 이 세계 저 세계를 차원이동하며 돌아다니던 그는, 소냐에게 들키게 된 후, 이 쪽 세계에 일시적으로 머무르고 있다. "...다만, 아마 이 마법을 쓴 사람은 원래 마법을 주력으로 쓰던 사람은 아닐거야. 마법을 쓰지 못하던 상태에서 급하게 배운 느낌이 나." "마법이 없는 세계의 주민이다 이런건가... 우리하고 똑같네. 마법같은건 배운 적도 없다고." 군 장교로서 올라오면서 온갖 종류의 살인기술을 배운 그녀이니 아마 사실일 것이다. 소냐의 세계에는 마법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이세계에 대한 소통 및 연구 기술이 그나마 마법에 가장 가깝긴 하지만, 진짜 마법에 비하면 애들 장난이다. "그리고, 내 목적..." "엉?" "...를, 다시 만나야 해." 남자는, 감정이 담긴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그가 감정을 드러낸 건 드문 일이라 소냐는 조금 흥미를 가진다. "누구?" "...가족같은 존재...아니. 가족이야. 나는 이 전쟁이 끝나면 그에게 이 몸을 돌려줘야 해." "순찰할 때 못 만났어? 여기저기 돌아다닌 줄 알았는데. " "그냥 돌아다닌 거야. 순찰이 아니라..." "아무튼." 그는 원래 소녀의 몸이 된 쿠로키치 카이토가 머무르고 있던 세계에 있으려 했으나, 그가 자신을 눈치채자 이 쪽 세계로 튕겨나가버리고 말았다. 아마, 일종의 억지력이겠지. 다시말해, 쿠로키치 카이토의 몸을 쓰고 있는 이 자는, 원래는 그 소녀였다는 이야기다. "그와 나는 이 전쟁 중에는 함께 같은 자리에 있어선 안 되는 존재... 만났지만 그가 나를 눈치챈 순간 튕겨나갔어. 아마 몸을 돌려주는 걸 방해하는 거겠지..." "이 전쟁중엔... 이라. 너, 역시 얽혀있구나. 여기에." 소냐는 조금 만족스러운 듯이 피식 웃는다. "...원래는, 내가 싸웠어야 했어. 근데 이렇게 된 것은, 분명..." 남자는 말을 잇는걸 망설인다. 마치 떨고 있는 것 같은 모양새였다. "......내가. 약했으니까......" 남자는 떠올린다. 그 때의 약속을. 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조금이나마 변했다고 생각했다. 그랬는데, 자신은 그 때랑 변한 것 없는 약한 존재였다. 한심해서,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소냐는 부들부들 떠는 그를 잠시 바라본다. 그리고 잠시 생각한다. "그래서 너는 남자가 되어버렸고, 그 남자는 여자가 되어 전쟁에 참가하게 되었다는 거야? 너 대신?" "......" 소냐는 그의 말에서 몇개의 단서를 얻더니, 금세 전체 내용을 추측해낸다. 껄렁하게 보여도 어린 나이로 장교의 위치까지 올라온 만큼 보통 사람은 아니었다. 그는 말 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소냐는 조금 생각한다. "그래. 재밌는 일이네. 일곱 중에서 남자놈이 하나 껴있다는 거 아냐. 나는 개인적으로 그 놈이 수상하지만. 그 아저씨 말투 쓰는 꼬마놈!" "......" 소냐는 아마도 메이리를 말하는 거겠지. 그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는다. "그래서, 누군데?" 소냐의 표정이 날카로워진다. 아마 발뺌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쿠로키..치, 카이토..." 그는 더듬더듬 말을 잇는다. 거짓말해봤자 소용없다는 것 쯤은 안다. "...나의, 소중한 오라버니야." 그 이름을 말하자 조금 안심되었는지, 그는 조금 안도한 듯 한숨을 내쉰다. 아무리 힘든 상황이라도, 그를 생각하면 어쩐지 안심이 되었다. 소냐는 가만히 바라보더니, 조금 뒤 고개를 끄덕거린다. "그래. 쿠로키치. " 소냐는 그녀의 모습을 떠올린다. 조금 미간을 찡그린다. "그 녀석은 죽이지 않도록 노력할게. 어디까지나 내가 위험해지지 않는 선에서, 말이지만." 사실 원래라면 제일 먼저 죽이려고 벼르고 있었다. 소냐는, 쿠로키치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처음 적합자들이 한 곳에 모였을 때, 적합자들을 보며 노골적으로 이상하다는 듯한 눈길을 숨기지 못하던 그녀를 떠올린다. 아마 다른 세계의 사람을 보는 게 익숙치 않았던 모양이지. 하지만, 그런 태도는 참을 수 없었다. 단순히 무례한 행위이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어릴 적, 소냐는 고아로서 군에 들어가게 되었다. 어린 나이의 힘없고 꾀죄죄한 자신을 보던 다른 군인들의 눈길이 떠올랐다. 첫 만남에서의 쿠로키치의 눈길은, 소냐에게 하여금 그 때의 기억을 상기시켰다. 죽을 각오로 열심히 단련하여 실력을 인정받고, 군의 장교로 오를 때 까지, 다른 군인들의 시선은 늘 그런 눈이었다. 더럽고, 쓸모없는, 외부인을 향한 잔혹한 시선. 인정받은 뒤로는 그 시선을 잊어버렸다고 생각했다. ...순찰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이 남자, 아니 소녀에게 돌아갈 곳이 있었으리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분명히 그는 헤매이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태였다. 자신의 모습이 아닌, 남자의 모습이 된 상태로. 소냐가 그를 죽이지 않고 보호해주게 된 것은, 어린 자신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갈 곳이 없어 헤매다, 군에 들어가게 된 연약하고 어린 소냐 자신이. 아마 쿠로키치가 소녀의 오빠가 아니었다면 소냐는 망설임 없이 그 자를 죽였겠지. 자신에게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게 만든 두 사람이 남매라니, 아이러니한 사실이다. "자. 그래. 자세한 사정도 알았으니까." 소냐는 몸을 일으킨다. 남자는 소냐를 그저 보고 있다. "슬슬 말해주지 않을래? 네 이름." 남자는 침묵한다. 그리고는 대답한다. "내, 이름은..."
다음줄은 >>290 !
녬 갱신
ㄱㅅ
ㄱㅅ
ㅂㅍ
푸슝!
가아아아아아아소오오오오오오옥
"나도 모르겠어."
일년이나 지난 스레 갱신 노노..
ㄱㅅ
ㄱㅅ하지말라고
굳이 레스 쓸 거면 스탑하고 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