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에 전학생이 산다고 합니다만.

앵커 2018/06/06 03:01:39

#1 ◆jg6jjxPa7fh 2018/06/06 03:01:39

때는 바야흐로 벚꽃의 계절. 만개하기 시작한 꽃과 얼마 남지 않은 중간고사. 그런 시기에, 당신의 학교에는 전학생이 왔습니다. 그 날 처음으로 마주친 사람은 옆집에 사는 전학생이었던 것입니다. 과연 당신의 일상은 순탄히 흘러갈까요? 그건 아무도 모르는 일이죠! ☆연애 시뮬레이션인지 로맨스인지 모를 무언가. ☆개그도 시리어스도 OK! ☆수위는 스레가 삭제되지 않을 정도로! ☆어떻게 흘러갈지는 며느리도 모른다! 그러고 보면 앵커판은 처음이네요. 충동적으로 세운 스레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2 ◆jg6jjxPa7fh 2018/06/06 03:13:46

그 날 아침, 당신은 지각할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천성이 쿨한 당신은 달리 신경쓰지 않은 채 현관을 나섰고, 길가에 활짝 피어난 벚꽃을 구경하며 걷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뒤에서부터 다급한 발소리가 들려오는 것이 아닙니까. 그려러니 하며 길을 걷고 있었는데, 바로 뒤에서 비명소리가 들렸습니다. 달려온 그녀는 당신을 덮치는 자세로 엎어지고 말았고, 들고 있던 잼 바른 토스트를 당신의 교복 등판에 명중시키고야 말았습니다. 정신을 차릴 새도 없이 몸을 일으키는 당신에게 그녀는 다급한 사과 한 마디만을 남기고 달려가 버렸습니다. 그녀가 남긴 토스트만이 당신의 등에 처절히 붙어 있었습니다. 남고생인 당신의 이름은? >>3 당신의 학년은? >>4 가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3 이름없음 2018/06/06 06:54:31

신서우

#4 이름없음 2018/06/06 06:56:18

Dice(1,3) value : 3

#5 ◆jg6jjxPa7fh 2018/06/06 12:10:14

당신의 이름은 신서우! 빛나는 대한민국의 고3입니다. 학교에 도착한 당신은 더러워진 재킷을 대충 닦아 사물함에 넣어 두고, 부족한 아침잠을 책상에 엎드려 보충하고 있었습니다. 역시 와이셔츠와 니트만으론 아직 쌀쌀한 날씨입니다. 그러고 보면, 아침에 부딪힌 여학생의 얼굴을 봤던 것도 같습니다. 잘 기억나진 않지만 예뻤던 것 같기도, 아니, 이럴 때가 아닙니다. 당신은 마저 잠을 청했습니다. 그 순간 앞문이 열리더니, 담임 선생님이 들어왔습니다. 선생님은 출석부를 교탁에 몇 번 쳐서 주목을 끌더니, 반에 전학생이 왔다고 크게 말했습니다. 곧이어 익숙한 실루엣의 여학생 한 명이 교실로 들어왔고, 당신은 잠을 다 깨고야 말았습니다. 당신에게 토스트를 남기고 간 그녀였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6 그녀의 성격은? >>8이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1. 솔직하지 못한 그녀는 츤데레입니다! 2. 매사에 쿨한 그녀. 어쩐지 당신과 비슷한 것 같기도. 3. 소심하고 따뜻한 그녀는 어쩔 줄 몰라 교탁 앞에서 부끄러워하고 있습니다! 4. 쾌활하고 발랄한 그녀는 인기인일 것만 같습니다. 5. 그녀의 중2병은 겉잡을 수 없습니다. 중2병이라도 고3이 하고 싶어! 6. 그녀는 4차원을 넘어선 56차원. 어딘가 이상한 것이 그녀의 매력입니다! 7. 자유 앵커!

#6 이름없음 2018/06/06 12:11:45

후 리자

#7 이름없음 2018/06/06 12:17:24

연습 Dice(1,7) value : 4

#8 이름없음 2018/06/06 12:19:13

dice(1,7) value : 4

#9 이름없음 2018/06/06 12:21:20

다갓이 4를 원하시는군..

#10 ◆jg6jjxPa7fh 2018/06/06 12:39:13

다이스갓의 취향이 여실히 드러나는군요...! 솔직히 쿨이나 츤이나 중2를 원했습니다만, 뭐든 좋습니다. "제 이름은 후 리자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어딘가 이상한 이름을 말하면서도 한 치의 부끄럼이 없는 그녀는 무척이나 밝아 보였습니다. 그녀가 교복에 남기고 간 사과 잼의 빛깔처럼요. 그보다 이 시간에 올 것이었으면 그리 뛸 필요는 없었잖습니까. 당신은 말문이 막혔습니다. 마침 당신의 옆자리가 비어 있었고, 그 곳은 그녀의 자리로 지정되었습니다. 책상 사이로 성큼성큼 걸어온 그녀는 당신을 보고는 흠칫하더니, 인사를 건냈습니다. 반가워! 참 반갑기도 합니다. 안녕, 토스트. 조금 악질적으로 응수했습니다. 그녀가 움찔한 것도 같았습니다. 앞으로 네 이름은 토스트다, 당신은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녀의 키는? 145부터 180까지, >>11이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그녀의 외형은? 머리의 색과 모양, 눈색 등 뭐든지 원하는 설정을 >>20까지 자유롭게 말해주세요!

#11 이름없음 2018/06/06 12:39:55

Dice(145,180) value : 161

#12 이름없음 2018/06/06 13:07:43

보라색 눈

#13 이름없음 2018/06/06 13:52:14

흑발, 하이 포니테일

#14 이름없음 2018/06/06 14:00:05

커피색 스타킹

#15 이름없음 2018/06/06 14:02:02

고양이 귀모양의 머리띠

#16 이름없음 2018/06/06 14:05:59

얼굴은 고양이상

#17 ◆jg6jjxPa7fh 2018/06/06 14:34:16

다들 힘내십쇼! 토스트 쨩을 그리고 있슴다!

#18 이름없음 2018/06/06 15:23:22

포니테일에 큰 핑크색 리본. 얘 학주쌤한테 안 잡히려나...ㅋㅋㅋ

#19 이름없음 2018/06/06 16:14:12

앞머리에 사과모양 머리핀

#20 이름없음 2018/06/06 16:14:40

블랙커피색 세일러복 (*전 학교 교복) 다 채웠다!

#21 ◆jg6jjxPa7fh 2018/06/06 17:24:59
이런 느낌인가요. 당장에라도 학주가 이놈하고 달려올 것 같습니다!

이런 느낌인가요. 당장에라도 학주가 이놈하고 달려올 것 같습니다!

#22 이름없음 2018/06/06 17:27: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

#23 이름없음 2018/06/06 17:28:30

뭔가 머리에 무언가를 덕지덕지 붙인 소녀가 등장했다...

#24 이름없음 2018/06/06 17:33:27

오 귀여운데! >>23 듣고보니 머리핀 말고 딴거 할걸 그랬나...

#25 ◆jg6jjxPa7fh 2018/06/06 17:39:49

종이 울리고, 자습이 끝났습니다. 다른 학생들이 그녀에게 몰려들어 질문 공세를 해대는 탓에, 당신은 그녀에게 뭐라 말할 기회를 놓쳐버렸습니다. 익숙한 듯 웃으며 모두를 응대하는 그녀는 성격이 좋아 보였습니다. 털털하고 쾌활한 데다 말을 자연스럽게 받아 넘기는 기술이 상당합니다. 조용한 아싸인 당신과는 딴판이군요. 어찌 되었건, 당신은 그녀에게 책임을 물으려 했습니다. 집돌이인 당신이 어제 큰 맘 먹고 세탁소에서 찾아온 재킷이었기 때문입니다. 무려 십 분이나 걸었던 것을 생각하면 지금도 귀찮음이 되살아납니다. 나쁜 기억에 몸서리치던 게으른 당신은 이내 그녀, 아니 토스트에게 말을 꺼냅니다. "저기." "응, 왜 그래?" ">>24."

#26 이름없음 2018/06/06 17:40:42

???ㅋㅋㅋㅋㅋㅋㅋㅋ앵커가 어디로가버린거야

#27 ◆jg6jjxPa7fh 2018/06/06 17:40:50

앵커가 뭉개졌군요! 칭찬 감사드립니다. 재앵커 >>27!

#28 ◆jg6jjxPa7fh 2018/06/06 17:41:14

으아니! 재재앵커 >>30!

#29 이름없음 2018/06/06 17:41:23

가속

#30 이름없음 2018/06/06 18:10:21

저기 내 자켓 세탁비는 언제 줄래? (약간 수정...)

#31 ◆jg6jjxPa7fh 2018/06/06 18:17:59

"내 자켓 세탁비는 언제 줄래?" "아침에 그거? 미안했어. 정신이 없어서... 나 지금은 돈이 없는데. 지갑 놓고 왔거든." "그럼 언제 줄 건데?" "내일 가져올게! 그럼 재킷은... 음, 미안하니까, 사과할 겸..." "사과할 겸?" ">>33!"

#32 이름없음 2018/06/06 18:21:14

발판

#33 이름없음 2018/06/06 18:24:49

사과를 할께!

#34 이름없음 2018/06/06 18:31:02

사과할땐 역시 사과 선물이

#35 ◆jg6jjxPa7fh 2018/06/06 18:47:26

"사과를 할게!" "아, 그래......" 그녀는 생각했던 것보다 엉뚱했습니다. 일단은 미안하단 것일까요. 그녀는 생글생글 웃으며 학교를 안내해 달라 말했습니다. 얼떨떨하게 승낙한 당신은 다시 엎드려 잠을 청했습니다. 그 순간, 그녀의 배에서 무척 큰 꼬르륵 소리가 들렸습니다. 당황한 당신은 고개를 들었고, 눈 앞에선 그녀가 쑥쓰러운 듯 웃고 있었습니다. "아침을 못 먹어서!" "대신 내 재킷에 먹였지." "그렇지!" "자랑이다." 참 당당하기도 합니다. 당신은 어떡할 것인가요? 1. 매점에 데려가 먹을 것을 사준다. 2. 가방에 있던 일주일 지난 우유를 건네준다! 3. 그냥 다시 잔다. >>38이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36 이름없음 2018/06/06 18:48:57

발판

#37 이름없음 2018/06/06 18:53:57

가속

#38 이름없음 2018/06/06 19:01:04

Dice(1,3) value : 1

#39 ◆jg6jjxPa7fh 2018/06/06 19:16:06

"매점 가자. 먹을 거 사줄게." "오, 진짜? 어떤 거?" "토스트." "...놀리는 거지?" "당연하지. 따라와." "뭐, 그래도 고마워!" "세탁비랑 같이 갚아." "예 예." 당신은 그녀와 함께 교실을 나섰습니다. 당신에겐 한없이 익숙한 복도를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두리번거리는 그녀는 꽤나 귀여웠습니다. 그리고 교무실 앞을 지나던 도중, 담임 선생님이 나타나 당신에게 말을 걸어왔습니다. "아, 서우야. 마침 잘 됐구나." "무슨 일이신데요?" ">>41"

#40 이름없음 2018/06/06 19:18:20

나 담배한갑좀 사다주라. 이 앵커를 약으로 만들겠다!

#41 ◆jg6jjxPa7fh 2018/06/06 19:18:54

☆뒤늦게 정하는 신서우의 외형☆ 키 155~190. >>43이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외형은 >>48까지 자유롭게 말해주세요! 필요할 경우 제가 다이스를 굴립니다.

#42 ◆jg6jjxPa7fh 2018/06/06 19:19:33

워후 뭉갰다. 대사 재앵커 >>49!

#43 이름없음 2018/06/06 19:20:30

dice(155,190) value : 160 칫... 역시 무리였나...

#44 이름없음 2018/06/06 20:32:30

호리호리하고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몸매에 얼굴에 초록색 턱수염이 자란다. 수염을 밀어도 그 부위가 초록초록하지!!! 눈은 야비한 간신의 눈매이며 눈빛은 흐리멍텅하다. 눈썹은 자연 핫핑크색이다. 코는 장군의 기개를 물려받은 듯 크고 두텁다

#45 ◆jg6jjxPa7fh 2018/06/06 20:42:41

전 적당한 미소년을 원했습니다만!!! 이미 키에서 망했지만 약설정 모 야메로!!! 지나친 병맛 무리다요!!! 근데 약전개는 좀 재밌을것같다!!!

#46 이름없음 2018/06/06 20:44:20

피부가 하얗고 입술이 적당히 얇고 빨갛다, 쿨스킨 향냄새가 난닼ㅋㅋㅋㅋㅋㅋㅋ

#47 이름없음 2018/06/06 20:46:57

>>45 스레주가 약전개를 원했으니 "근데 약전개는 좀 재밌을것같다!!!" 이마에서 새싹이 자란다

#48 ◆jg6jjxPa7fh 2018/06/06 20:55:32

위험할 것 같으니 여기서 컷. 호리호리한 몸매에 피부가 하얗고 입술이 빨갛고 얇으며 쿨스킨 향이 나는 160cm의 남고생. 이마에선 새싹이 자랍니다. 앞머리로 덮고 다닙니다. 한계입니다... 워후...

#49 이름없음 2018/06/06 20:56:09

ㄱㅅㄱㄱ

#50 ◆jg6jjxPa7fh 2018/06/06 20:57:03

대사 재앵커 >>51!

#51 이름없음 2018/06/06 20:58:06

속눈썹이 길다. 눈동자가 밝은 갈색이다. 엉덩이가 탐스럽다. 복숭아빛에 윤기가 흐른다고 한다. 치아가 옥수수로 구성되어있다. 물론 약한 옥수수가 아닌 팝콘용의 강력하고 딱딱한 옥수수니 걱정할건 없다. 턱에서 수염 대신 이끼가 자란다.

#52 이름없음 2018/06/06 20:58:22

돌덩어리 같이 단단한 빵이 하필 내 자리에 놓여있는데, 네가 기원참으로 반으로 갈라줘야겠다.

#53 이름없음 2018/06/06 20:58: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

#54 이름없음 2018/06/06 20:59:06

아 뭉개졌구나 미안ㅠㅠ

#55 ◆jg6jjxPa7fh 2018/06/06 20:59:11

>>54 재앵커!

#56 이름없음 2018/06/06 20:59:17

>>51 >>52 가 스레주를 힘들게 하려고 벼르고 있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 ◆jg6jjxPa7fh 2018/06/06 20:59:45

재앵커 >>58......! 화력 괜찮을 때는 넉넉하게 잡아야겠구만

#58 이름없음 2018/06/06 20:59:52

돌덩어리 같이 단단한 빵이 하필 내 자리에 놓여있는데, 네가 이마 한가운데 있는 제 삼의 눈으로 반으로 갈라줘야겠다.

#59 이름없음 2018/06/06 21:00: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 이름없음 2018/06/06 21:00:38

>>52 아이디어 보존했어!@@ 혹시 기분 나쁘면 미아뉴

#61 이름없음 2018/06/06 21:01:39

>>60 아니아니, 오히려 해줘서 고마운걸? ㅋㅋㅋㅋㅋㅋㅋ

#62 ◆jg6jjxPa7fh 2018/06/06 21:20:53

"돌덩어리 같이 단단한 빵이 하필 내 자리에 놓여있는데, 네가 이마 한가운데 있는 제 삼의 눈으로 반으로 갈라줘야겠다." "갑자기 무슨..." "상점 줄게. 지각했잖아." "가 볼까요." "...나 뭘 듣고 있는 거야?" 당신은 교무실로 들어가, 간단히 빵을 갈라버린 뒤 그녀를 데리고 빠져나왔습니다. 당신은 역사에 알려지지 않은 어느 마법사 가문의 후손으로, 아주 어릴 적부터 당신의 이마에선 새싹이 자라났습니다. 그것은 이마 정중앙에 위치한 제 3의 눈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만, 나름대로 평범함을 추구했던 당신은 새싹이 자라 단단해지기 전에 계속 밀어내고 있었습니다. 제 3의 눈은 사용하지 않을 때엔 드러나지 않으니 새싹을 밀어내고 나면 당신의 이마는 그저 평범해 보일 따름이었습니다. 며칠 단위로 면도해야 하는 것이 성가시긴 했지만, 당신은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면서 살아왔습니다. 없앨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때로는 유용하게 쓰였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꽤나 강력한 염력을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은 몇몇 주변인들만이 아는 사실로, 당신은 학기 초에 염력으로 벌 청소를 해결하던 도중 담임 선생님께 들키고 말았던 것입니다. 당신은 그 뒤로 가끔씩 잡일을 도우며 상점을 받아챙기고 있었으며, 오늘의 일 역시 그것의 일환이었습니다. 이런 사실을 그녀가 알고 있을 리 만무했던지라, 그녀는 당연스럽게도 꽤나 놀란 눈치였습니다. "대단해...!" "별 거 아니야, 그냥." "그래도 멋있는데. 이마 좀 더 보여줘! 신기해!" "아 쫌..." "좋을 때구나." "아뇨, 그다지..." "그리 쑥쓰러워하지 않아도 된단다."

#63 ◆jg6jjxPa7fh 2018/06/06 21:25:38

"그리고 서우야, 다름이 아니라, 네겐 더 큰 부탁이 있단다." "무슨 일이신데요? 곤란해지는 일이라면 좀..." "너희 아버지와 관련된 일이야. 리자와도." "그게 무슨 - " "어젯밤, 이 학교의 지하에서 >>65가 발견됐다. 너희 아버지, 아니 초대 교장님의 성함이 새겨져 있었어."

#64 ◆jg6jjxPa7fh 2018/06/06 21:26:14

평범한 로맨스... 할 수 있으려나....

#65 이름없음 2018/06/06 21:26:53

괴도의 도전장.

#66 ◆jg6jjxPa7fh 2018/06/06 21:42:08

"어젯밤, 이 학교의 지하에서 괴도의 도전장이 발견됐다. 너희 아버지, 아니 초대 교장님의 성함이 새겨져 있었어." "아버지의 성함이요?" "그래. 만약 이게 진짜라면, 교장님은 20년 전 세상을 뒤흔든 괴도 스프라우트였다는 사실이 증명된다." 내밀어진 도전장은 족히 십 년은 더 되어 보이는 것으로, 색이 바랜 지 오래였습니다. 그렇지만 그곳에 새겨진 글씨는 어릴 적 보았던 당신의 아버지의 것과 똑 닮아 있었고, 이미 이름까지 나온 판국에 부정할 길은 없었습니다. 사뭇 진지해진 당신의 옆얼굴을 그녀가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아랑곳않고, 당신은 입을 열었습니다. "그렇다 쳐도, 저와는 관련 없는 이야기입니다." "그래도 교장님은 너의 - " "어릴 적 이후로 얼굴도 본 적 없고, 이제 와서는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아버지입니다. 제가 해야 할 일은 없어요." "마저 들어봐라. 이 도전장에 적힌 대로라면, 교장님은 후 리자 학생의 집안이 대대로 지켜 오던 >>69를 훔치셨어. 이건 이 세상의 존속과 직결되는 일이야." "......!"

#67 이름없음 2018/06/06 21:43:18

과연?ㅋㅋㅋ

#68 이름없음 2018/06/06 21:49:06

발판

#69 이름없음 2018/06/06 21:57:15

토스트

#70 이름없음 2018/06/06 22:04:24

ㄱㅅ

#71 ◆jg6jjxPa7fh 2018/06/08 02:02:46

"이 도전장에 적힌 대로라면, 교장님은 후 리자 학생의 집안이 대대로 지켜 오던 토스트를 훔치셨어. 이건 이 세상의 존속과 직결되는 일이야." "......!" "......전 알고 있었어요." "아니, 대체 어떤 토스트가 세계의 운명을..." "당연스럽게도, 그건 평범한 토스트가 아니야. 리자 학생은 알고 있겠지." 선생님은 차근차근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72 ◆jg6jjxPa7fh 2018/06/08 02:17:17

후씨 가문은 아주 옛날, 고대부터 명맥을 이어온 강력한 마력을 지닌 일족이었습니다. 이 세계의 시작을 함께한 가문의 마법사들이 그 본질에 닿는 것은 오래 걸리지 않았고, 그들은 언젠가 닥쳐올 세계의 종말을 내다보았습니다. 마법사들은 자신들이 사랑했던 세계를 지킬 방법을 찾아다녔고, 그들은 머지않아 해답을 찾았습니다. 그들은 세계의 존속 그 자체를 담은 마법의 정수를 소량의 잼의 형태로 형상화하는 데에 성공했고, 그것을 가장 안정적인 정방형의 평평한 빵에 특정한 모양으로 새겨 넣었습니다. 그리하여 만들어진 운명의 토스트를, 후씨 가문의 마법사들은 세상의 가장 깊숙한 곳에 숨겨 지키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운명의 토스트를 먹는 자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을 꿰뚫어보고 관여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단다. 교장님의 문헌에 나와 있던 건 여기까지야." "터무니없네요." "그렇지? 나도 어릴 땐 그저 전설인 줄로만 알고 있었어. 그게 사라지기 전까지는." "정말로 있다는 거야?" "응. 그리고 그 때부터 할머니가 - " "할머니가?" "...아냐. 아무것도 " 한 순간, 그녀의 미소가 점멸하듯 사라졌던 것 같았습니다.

#73 ◆jg6jjxPa7fh 2018/06/08 02:44:56

"그래서 본론은, 너희에게 이 일에 관한 조사를 부탁하고 싶단 거다." "왜죠? 왜 하필 저여야 합니까?" "초대 교장님의 마력을 탐지해낼 수 있는 사람은 현재로선 아들인 너뿐이란다. 리자 학생 역시 관련자고, 함께 있으면 분명 도움이 될 거야." "아뇨, 거절하겠습니다." "서우야." "끼어들고 싶지 않습니다. 아버지와 관련된 일이라면 더더욱요." "...이번 일에, 후씨 가문에서 >>76을 보상으로 걸었단다. 네가 언제나 원하던 것이지 않니." "그게 무슨......!"

#74 이름없음 2018/06/08 03:02:31

가속

#75 이름없음 2018/06/08 04:02:24

똥꼬

#76 이름없음 2018/06/08 11:05:35

토스트기계

#77 ◆jg6jjxPa7fh 2018/06/10 02:32:26

"...이번 일에, 후씨 가문에서 토스트 기계를 보상으로 걸었단다. 네가 언제나 원하던 것이지 않니." "그게 무슨......!" "극비리에 개발된 그걸 말하는 건가요?" "그렇단다." 고대의 마법사들은, 하나의 토스트에 세계의 존속을 담았습니다. 그토록 방대한 존재를 작은 빵조각에 담았단 사실에 현대의 마법사들은 경외심을 가졌고, 그 결과 만들어진 장치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고대의 개념 함축 마법을 재현할 수 있는 토스트 기계로, 갖가지 의지, 사상을 담아 빵의 형태로 구워내는 장치였습니다. 말도 설명도 설득도 필요없이 모든 것을 전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는 빵은 상당히 유용하고도 위험한 것이었고, 구워진 토스트를 먹는 자는 그에 담긴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토스트 기계」라 칭해진 장치는 정확한 사용법이나 발동 조건, 심지어는 제대로 된 외형조차도 밝혀진 바 없었지만, 사람들을 세뇌시키고 선동하는 용도로 아주 제격이란 것이 문제였습니다. 구워진 토스트를 먹는 자는 그것에 담긴 모든 것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기에, 토스트 기계를 보수로 내건 것은 상당히 난해하고 급진적인 발상이었습니다. 이 일을 알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선 후씨 가문의 의중에 대한 온갖 추측이 난무했지만, 그 중에 확실하게 결론지어진 것은 없었습니다. 당신은 어째서인지 그런 토스트 기계를 원했던 것입니다. "그게 있다면, 바꿀 수 있지 않겠니." "바꾼다니요." "너는 언제나 외로워하지 않았 - " 쾅. 당신은 책상을 강하게 내리쳤습니다. 드물게도 격양된 당신의 모습에, 담임 선생님도 그녀도 입을 열지 못했습니다. 세 사람 뿐인 교무실엔 적막이 흘렀습니다. 당신은 숨을 깊게 들이마시곤, 아주 조금 울음기가 섞인 투로 말을 내뱉었습니다. 그 때 그녀는 당신에게서 무엇을 보았을까요. 그녀의 눈은 정확했을까요. 당신 자신조차 알 수 없는 진심을 그녀라고 알았을까요. 최소한 그 순간의 당신은 알 수 없었겠지요. "하면 될 거 아닙니까, 하면."

#78 ◆jg6jjxPa7fh 2018/06/10 02:52:27

"역시, 그럴 거라 생각했단다." "...사람을 가지고 노시는 겁니까." "아니, 그럴 의도는 없었단다. 미안하구나." "됐습니다. 그냥, 좀 전엔 조금." "이해한단다." "......감사합니다." "멋진 장면이네요~" "아니거든."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구나." 당신의 퉁명스러운 반응에 그녀는 그저 웃었고, 자신 역시도 함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스스로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말하며, 그녀는 다시금 환하게 웃었습니다. 이렇게 모험의 서막이 열리고야 말았습니다. 운명의 토스트를 찾는 여정은 과연 어떻게 흘러갈까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79 ◆jg6jjxPa7fh 2018/06/10 02:53:44

평범한 로맨스...... 뭐 이것도 앵커판의 평범함이겠죠.

#80 ◆jg6jjxPa7fh 2018/06/10 02:59:45

"그럼 일단 매점부터 가자! 나 배고파!" "그러든가. 어차피 네 돈인 거 잊지 말고." "네, 네~ 빵 먹고 싶네. 어떤 거 먹지..." "토스트답네." "아 쫌!! 아, 그러고 보니 여기 매점에서 >>82빵을 판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진짜야?" "어, 진짜야."

#81 이름없음 2018/06/10 03:01:39

가속

#82 이름없음 2018/06/10 03:48:16

공공칠

#83 이름없음 2018/06/10 03:52:27

뭔뎈ㅋㅋㅋㅋㅋ

#84 이름없음 2018/06/10 08:33:06

이미 평범한 로맨스는 물건너간듯ㅋㅋㅋ

#85 이름없음 2018/06/11 00:51:05

공공칠빵은 어떤 빵인거짘ㅋㅋㅋㅋㅋ

#86 ◆jg6jjxPa7fh 2018/06/12 01:44:21

"아, 그러고 보니 여기 매점에서 공공칠빵을 판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진짜야?" "어, 진짜야." "무슨 맛이길래 이름이 그래? 계속 궁금했어." "어, 그냥저냥... >>88 맛이야."

#87 ◆jg6jjxPa7fh 2018/06/12 01:48:04

헐ㄹ헐헐헐 레전드판에 갔군요!!!! 씐난다!!!!!! 기쁨의 팝핀댄스를 추겠습니다!!! 추천해주신 레더들 모두 땡큐베리감사합니다!!!! 현생이 바쁘지만 어떻게든 이어나가 보겠습니다!!!

#88 이름없음 2018/06/12 08:53:47

나는 가만히 있는데 양 옆에 있는 사람들이 으악하고 외치는 그런맛. 먹기는 좋으나 냄새는 그다지...

#89 ◆jg6jjxPa7fh 2018/06/12 18:55:27

"어, 그냥저냥...나는 가만히 있는데 양 옆에 있는 사람들이 으악하고 외치는 그런 맛이야. 먹기는 좋지만 냄새는 그다지..." "먹기 좋으면 됐어. 사자!" "하여간에... 자, 여기 돈." 그녀는 공공칠빵을 샀고, 수업종을 들은 당신과 그녀는 교실로 돌아갔습니다. 공공칠빵은 그녀의 가방에 고이 모셔지게 되었고, 다다음 시간이 체육이었던 탓에 빵은 그대로 가방에 방치되고 말았습니다. 체육시간이 끝나고, 당신과 그녀는 교실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웬걸, 빵이 사라졌습니다! 그녀의 가방에서 사라진 것은 오직 공공칠빵 뿐이었고, 이는 의문스러운 상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혼란스러운 와중, 당신이 입을 열었습니다. "누가 훔쳐간 거 아닐까." "하필이면 빵을?" "도난사고는 자주 일어나니까. 배고팠겠지 뭐." "그럼 어떡해? 새로 사러 갈까?" "돈 다 썼는데." "그러면 일단 범인을 찾아보자." "어떻게?" ">>91!"

#90 이름없음 2018/06/12 19:46:51

발판이당

#91 이름없음 2018/06/12 21:10:09

공공칠빵 놀이를 이용해서

#92 ◆jg6jjxPa7fh 2018/06/13 02:34:41

"공공칠빵 놀이를 이용해서!" "...가능해? 어떻게?" "두고 보라구! 하는 김에 너도 같이 해!" "야, 잠깐, 끌고 가지 마!" "자, 게임을 시작하지!" 그녀는 반 아이들을 잔뜩 불러모은 뒤 공공칠빵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긴장과 정적, 치열한 심리전 - 그리고 그 직후 터져나오는 웃음은 모두에게 꽤나 이로운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이 게임을 상당히 즐기는 듯 했고, 당신은 마지못해 그녀의 옆자리에서 으악, 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었습니다. 게임이 한창 무르익었을 무렵, 그녀는 한 남학생을 지목하며 빵, 하고 외쳤습니다. 남학생의 양 옆에서 으악, 하는 가식적인 비명소리가 났고, 그 직후 그녀는 구호를 외친 한 여학생을 바라보았습니다. 아주 잠깐, 그녀의 눈빛이 밝게 번뜩인 것 같았습니다. 이윽고 그녀가 중얼거렸습니다. - 찾았다.

#93 ◆jg6jjxPa7fh 2018/06/13 02:40:53

수업 종이 울려 게임이 중단되고, 이어서 수업마저 끝나자 그녀는 당신을 데리고 아까 그 여학생을 불러냈습니다. 과연 그녀가 맞는 것인지 당신은 그저 불안하기만 했습니다. 그녀는 여학생에게 말을 건넸습니다. "내 빵, 네가 먹었지?" "......?!" 아무래도 그녀가 정확했던 것 같았습니다.

#94 ◆jg6jjxPa7fh 2018/06/13 02:50:53

이쯤에서, 뉴페이스 여학생의 설정을 정하겠습니다! 선택지를 우려먹는 게 아주 그냥 사골국 수준이군요. 모든 선택지는 저의 유구한 취향을 담고 있습니다. 왜 말하냐 하면 그냥 그러고 싶었습니다. 후훗...... >>96이 140부터 160까지 다이스를 굴려 여학생의 신장을 정해주세요! 1. 솔직하지 못한 그녀는 츤데레입니다! 2. 매사에 쿨한 그녀. 어쩐지 당신과 비슷한 것 같기도. 3. 그녀의 중2병은 겉잡을 수 없습니다. 중2병이라도 고3이 하고 싶어! 4. 그녀는 4차원을 넘어선 56차원. 어딘가 이상한 것이 그녀의 매력입니다! >>97이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95 이름없음 2018/06/13 04:10:00

발판

#96 이름없음 2018/06/13 09:04:25

Dice(140,160) value : 148

#97 이름없음 2018/06/13 11:02:45

Dice(1,4) value : 2 짠

#98 ◆jg6jjxPa7fh 2018/06/17 01:56:45

"맞구나?" "그런 거 아니..." "입에서 냄새 다 나는데?" "양치했는데." "치약 향에 섞여서 나. 아까 게임하다 눈치챘어." "...그걸 맡을 수 있어?" "당연하지! 아, 머리카락에서도 조금 난다." "......" "이름이 뭐야?" "...>>99."

#99 이름없음 2018/06/17 03:31:13

나 니아

#100 ◆jg6jjxPa7fh 2018/06/18 19:27:28

"...나 니아." "이름 되게 특이하다!" "네가 할 말은 아니지 않아?" "뭐 어때. 아, 얜 신 서우라고 해!" "......" "본론부터 물어볼게. 빵 왜 훔친 거야? 배고팠어?" "응." 주말 동안 아무것도 못 먹어서, 하고 니아는 덧붙였습니다. 아버지의 사업 부도로 빚이 산더미같이 쌓였고, 대출 담보였던 집을 잃어 몇 달째 노숙자 신세로 지내고 있다는 니아의 말에 당신과 그녀는 사뭇 당황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무거운 진실에 당신은 다시금 말문이 막혔지만, 그녀는 별다른 미동도 없이 이야기를 듣고 있었습니다. 안타까운 이야기에 금방이라도 같이 울어줄 것만 같은 그녀라고 당신은 생각해 왔지만 꼭 그런 것만도 아니었나 봅니다. 과소평가였을지, 아니면 과대평가였을지 당신은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이내 니아가 입을 열었습니다. ">>111"

#101 ◆jg6jjxPa7fh 2018/06/18 19:30:19

덧붙여, >>110까지 나 니아의 외형을 자유롭게 정해주세요!

#102 이름없음 2018/06/19 12:13:26

백색의 단발머리

#103 이름없음 2018/06/19 18:04:53

속눈썹이 길다. 눈동자가 밝은 갈색이다. 콧망울이 삼지창처럼 세갈래로 갈라져있다 치아가 옥수수로 구성되어있다. 물론 약한 옥수수가 아닌 팝콘용의 강력하고 딱딱한 옥수수니 걱정할건 없다. 턱에서 수염처럼 이끼가 자란다.

#104 ◆jg6jjxPa7fh 2018/06/19 18:51:15

제발 설정만은 자비를......

#105 이름없음 2018/06/20 19:17:51

아앗 재밌는 스레다

#106 이름없음 2018/06/20 19:43:52

눈이 크고 쌍커풀이 있다 엘프귀를 가지고 있다 치아가 선명한 분홍색이다 인중에 곰팡이가 나는데, 제거 할 수 없어서 그냥 놔두고 산다

#107 ◆jg6jjxPa7fh 2018/06/20 20:22:49

이 스레는 어디까지나 평범한 로맨스입니다!! 그리기 좋은 미소녀를 내려주시죠!!

#108 이름없음 2018/06/20 20:49:06

안경을 끼고 있다! 안경을 끼고 있다! 안경을 끼고 있다!

#109 이름없음 2018/06/23 18:04:57

오드아이다

#110 이름없음 2018/06/23 18:34:35

오토코노코

#111 이름없음 2018/06/24 08:34:41

점쟁이다

#112 ◆jg6jjxPa7fh 2018/06/25 02:31:43

나 니아 148cm. 쿨데레. 백색의 단발머리. 속눈썹이 길고, 눈동자는 밝은 갈색. 눈이 크고 쌍커풀이 있습니다. 안경을 끼고 있으며, 엘프 귀를 가진 오드아이. 밝은 갈색은 괜히 튀고 싶지 않아서 컬러렌즈를 낀 것. 그리고 오토코노코입니다... 한계입니다 으허헉 설정만은 봐주십쇼 미소녀만은 포기할 수 없습니다 으흐흑 대사 재앵커 >>114!

#113 이름없음 2018/06/25 03:13:18

#114 이름없음 2018/06/25 10:38:59

그 빵을 먹으면, 나에게 걸린 저주를 풀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어..

#115 ◆jg6jjxPa7fh 2018/06/25 13:08:33

"그 빵을 먹으면, 나에게 걸린 저주를 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저주? 무슨 말이야?" ">>116 저주야."

#116 이름없음 2018/06/25 13:33:12

1분에 한번씩 똥방귀가 나오는

#117 ◆jg6jjxPa7fh 2018/06/29 01:43:57

"1분에 한 번씩 똥방귀가 나오는 저주야." "그게 뭔......" "진짜야." 그 직후 터져나온 가스에 당신은 조금 당황했습니다. 니아는 부끄러운 듯 얼굴을 붉혔고, 당신은 또 다시 할 말을 잃었습니다. 이게 몇 번째인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저주를 건 사람 말로는, 이걸 풀 수 있는 특별한 빵이 어딘가엔 있다고 해서." "그거 혹시......" "...그래서 먹었어. 배도 고팠고. 미안해." 그런 니아를 보며, 리자는 입을 열었습니다. ">>118"

#118 이름없음 2018/07/03 17:14:02

사실은.... 나는 1시간마다 아재개그를 해야하는 저주에 걸려있어! 너는 혼자가 아니야!

#119 이름없음 2018/07/03 20:48:04

ㄱㅅ

#120 이름없음 2018/07/04 14:03:45

ㄱㅅ

#121 화려하게 ◆JXs9zhtck04 2020/03/30 18:47:45

"사실은... 나는 1시간마다 아재개그를 해야하는 저주에 걸려있어! 너는 혼자가 아니야!" "정말?" "응. 그치만 우리 엄마가 저주를 억누를 수 있는 >>123을 만들어주셔서 지금은 괜찮아! 그걸 이용하면 너도 괜찮아질지도 몰라!" "...그런 게 진짜로 있다고?" "물론이지!"

#122 ◆0sqrvyK6lu6 2020/03/30 18:50:41

화려하게 복귀한 스레주라 쓰려 했는데 짤려버렸군요!! 인코가 아마 저게 맞았을 텐데 모르겠네요!!

#123 이름없음 2020/03/30 19:19:44

왜 처음 보는 스레가 화력이 넘치지 했는데.. 1년반만에 복귀하신.. 암튼간 앵커 예능 프로그램

#124 이름없음 2020/03/30 20:25:23

허걱 1년만에 복귀했구나..! 스레 정주행 하고 나도 참여해야지

#125 이름없음 2020/03/30 21:31:37

재밌네

#126 ◆jg6jjxPa7fh 2020/03/31 02:34:54

"응. 그치만 우리 엄마가 저주를 억누를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셔서 지금은 괜찮아! 그걸 이용하면 너도 괜찮아질지도 몰라!" "...그런 게 진짜로 있다고?" "물론이지!" "정말 별별 게 다 있네..." "그치? 그래서 더 마법같지 않아? 우리 집안은 마법사 가문이니까." "그래서 그 예능 프로그램이란 게 정확히 뭔데? 말이나 해봐." "어디부터 설명해야 할까... 음, 우선 제목은 >>127이고, >>128을 하는 프로그램이야!"

#127 이름없음 2020/03/31 08:07:09

우리집에 케르베로스가 산다?! ~우리 가족 생존기+댕댕이 길들이기~

#128 이름없음 2020/03/31 08:13:55

우리 가족 생존기+댕댕이 길들이기

#129 ◆jg6jjxPa7fh 2020/03/31 08:45:18

"음, 우선 제목은 우리집에 케르베로스가 산다?! 고, 가족들이 함께 댕댕이를 길들이면서 생존기를 찍는 프로그램이야!" "...방영이 가능하긴 하고?" "당연히 평범한 채널에선 못 하지. 술식을 써야 들어갈 수 있는 마법사 채널에서 방영하는 거야!" "그래서 어떻게 하면 돼? 난 평생 이렇게 살고 싶진 않아..." "간단해. 거기 출연하면 돼!" "뭐?!" "가족들과 함께 출연해서 케르베로스를 길들이면 돼. 케르베로스는 영물이니까, 너와 너희 가족을 마음에 들어한다면 저주를 풀어줄 거야. 강한 저주라도 발현을 억제할 수는 있을 거고." "그치만 난 혼잔데, 혼자서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니아는 어두운 얼굴로 말을 이었습니다. 유일한 가족이었던 아버지는 사업 부도 이후 모습을 감췄고, 자신은 혼자 남아 노숙을 전전하며 지내는 중이라고요. 니아의 말을 들은 그녀는 잠시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더니, 삼십 초가 채 지나지 않아 결론을 내렸습니다. "우리가 같이 나가줄게!" 이번엔 할 말이 많을 것 같기도 합니다.

#130 ◆jg6jjxPa7fh 2020/03/31 09:08:47

"우리?! 나까지 끌어들이려고?" "안 될까? 너무 딱하잖아." "사정은 딱하지만 난 그런 귀찮은 곳에 나갈 생각은 없어." "그치만 출연료도 빵빵한 걸. 그리고 넌 강해서 백 퍼센트 괜찮을 거야!" "돈이라면 많아. 도와주고 싶으면 너 혼자 해." "진짜 안 나갈 거야?" "어. 온 동네 마법사들한테 얼굴 팔리고 싶진 않아." "힝... 알았어. 그럼 내가 니아랑 나갈게." "그거야 물론 네 자유다만... 니아까지 데리고 살아남을 수 있겠어? 딱 들어도 위험할 것 같은데." "뭐, 어떻게든 되겠지!" 그러고 보면, 마법사 집안의 자식이라던 그녀가 마법을 쓰는 모습은 아직 본 적이 없었습니다. 만난 지 하루도 안 되긴 했지만, 그녀가 자신의 마법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듣지 못했습니다. 그녀의 마법 능력은 당신에게 있어선 아직 미지의 영역이었습니다. 당신은 잠시 고민에 빠졌습니다. 저주니 뭐니 하는 것은 생판 남의 일이긴 했지만, 하나뿐인 가족한테 버림받은 기분을 당신은 잘 알고 있었으니까요. 저런 저주에 걸려서야 어디 일자리를 구하기도 힘들 것이었고, 어찌저찌 금전적인 문제를 해결한다 해도 저주는 여전할 것이었으니 방송 출연 이외엔 달리 방도가 떠오르지도 않았습니다. 당신은 잠시 고민에 빠졌습니다. 차라리 같이 나가줄 수도 있긴 했습니다. 하지만 마법사들에게 얼굴이 팔리는 것은 역시 싫었습니다. 괴도의 자식이라느니 뭐라느니 하는 관심을 받는 것은 별로 달가운 일은 아니었으니까요. 그리고 그러던 순간, 니아가 입을 열었습니다. "저기, 난 괜찮아. 그렇게까지 안 해줘도 돼. 그거 혼자서도 나갈 수 있지?" "어? 응. 엄마한테 잘만 부탁하면 혼자 출연하는 건 가능해. 근데 괜찮겠어?" 그러자 니아가 말했습니다.">>133"

#131 ◆jg6jjxPa7fh 2020/03/31 16:09:47

스레주발판!!!

#132 이름없음 2020/03/31 21:42:52

발판!!

#133 ◆jg6jjxPa7fh 2020/04/08 20:34:09

앵커를 주세요 앵커를!!! 재앵커 >>134!!

#134 이름없음 2020/04/08 22:05:19

아바다 케다브라

#135 ◆jg6jjxPa7fh 2020/04/13 05:38:19

"아바다 케다브라!" "잠깐, 그 주문은...?" 그 순간, >>136이 소환되었습니다!

#136 이름없음 2020/04/13 08:07:28

어딘가에 사는 번개모양 흉터를 가진 사람이 주인인 작고 귀여운 흰올빼미가 나왔다!

#137 ◆jg6jjxPa7fh 2020/04/14 03:09:47

그 순간, 어딘가에 사는 번개모양 흉터를 가진 사람이 주인인 작고 귀여운 흰올빼미가 소환되었습니다! "얘는 옛날부터 날 도와주던 애야. 이름은 >>138이고, 사람으로 변신할 수 있어." 새로운 친구군요!! 워후!! >>138은 올빼미의 이름을, >>139는 성별을, >>143까지는 새로운 친구가 올빼미 모습일 때의 특징들을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138 이름없음 2020/04/14 08:19:07

그위드헤

#139 이름없음 2020/04/14 08:29:34

Dice(1,2) value : 2 1: 수컷 2: 암컷

#140 이름없음 2020/04/14 15:08:01

고개를 90° 밖에 못돌린다. 보통의 올빼미는 270°까지

#141 이름없음 2020/04/16 00:34:32

울끈불끈 끄뉵질의 두 팔이 달려있다

#142 이름없음 2020/04/16 00:37:33

눈에서 빔을 쏠 수 있다.

#143 이름없음 2020/04/16 00:37:57

야한 걸 엄청 좋아한다

#144 ◆jg6jjxPa7fh 2020/04/16 05:28:47

"얘는 옛날부터 날 도와주던 애야. 이름은 그위드헤고, 사람으로 변신할 수 있어. 눈에서 빔도 쏠 수 있고, 힘도 세." "그럼 걔랑 내가 같이 도와줄게! 촬영은 언제쯤 하면 될까?" "최대한 빨리 하면 좋겠어... 노숙도 힘들고, 저주도 얼른 풀고 싶으니까." "알았어. 내가 엄마한테 잘 말해볼게!" "팔이... 뭔가 기묘하게 생겼네." ">>145" "말도 하네?" "변신도 하는걸? 말 정도는 당연히 할 수 있어." >>145의 대사에 따라, 드위그헤의 대략적인 성격이 결정됩니다!!

#145 이름없음 2020/04/16 05:39:13

유홋~ 초 미소년과 미소녀 겟또다제~! 잘부탁 한다고 소.년?

#146 ◆jg6jjxPa7fh 2020/04/16 06:52:00

"유홋~ 초 미소년과 미소녀 겟또다제~! 잘 부탁한다고 소.년?" "말도 하네?" "변신도 하는걸? 말 정도는 당연히 할 수 있어." "변태 같아......" "우횻! 이 몸은 엄연한 신사라고? 물론 암컷이지만 말이지! 잘 지내보자고, 소.년?" "난 리자라고 해! 나도 잘 부탁해!" "끼요오옷! 잘 지내보자구, 리자 소녀!" '왠지 엮이고 싶지 않은데...' "왜 그렇게 보는가? 후후, 소년도 곧 이 몸의 매력에 푹 빠져들 것이다제!" "별로 그럴 것 같진 않은데." "귀여운 소년이구만!! 잘 부탁한다제!" 들뜬 그위드헤는 정신없이 당신의 주변을 날아다녔고, 당신은 이번에도 역시 잘못 걸린 것이 아닐까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그 순간 교실 문이 열리며 한 무리의 아이들이 들어왔고, 그위드헤는 순식간에 모습을 감췄습니다. 자연히 이야기는 나중으로 미뤄졌고, 당신은 말없이 자리로 돌아가 멍하니 창 밖을 바라봤습니다. 당신은 피로가 섞인 한숨을 내뱉었습니다.

#147 ◆jg6jjxPa7fh 2020/04/16 07:01:47

하루만에 귀찮은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났습니다. 웬 이상한 여자애와 엮여서는 운명의 토스트인지 뭔지를 찾아야 하게 생겼고, 같은 반에 오토코노코가 있다는 사실까지는 알고 있었지만 1분에 한 번씩 똥방귀가 나오는 듣도 보도 못한 저주에 걸렸다고 하지를 않나, 기분나쁜 변태 근육질 올빼미한테 귀여움받지를 않나. 평온하고 지루한 일상에 나름대로 만족하며 살아가던 당신은 이런 변화에 익숙하지 않았고, 앞으로 벌어질 일조차도 이젠 전혀 예측할 수 없었습니다. 토스트를 찾고 아버지를 만나면, 아니 아버지를 찾아 운명의 토스트를 되찾으면. 논리가 아귀에 들어맞지 않았고, 머릿속이 뒤죽박죽이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걸까요. 그저 이대로 눈을 감고, 과거를 잊고 홀로 살아가면 안 되는 걸까요. 운명은 분명 당신을 성가시게 할 것이란 예감이 들었지만, 당신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직 속단하기에는 이릅니다. 진실 따위는 알고 싶지도 않았고, 당신 자신에게는 가족도 친구도 필요 없다고 생각했지만, 당신은 그래도 무작정 포기하지는 않았습니다. 솔직히 이젠 그냥 될 대로 됐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서우야, 넌 똑똑한 아이지만 제일 중요한 건 모르는구나. 먼 옛날 들었던 영문 모를 말이 뇌리에 휘감기고, 당신은 그저 책상에 엎드려 잠을 청했습니다. 생각을 정리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일단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질 거라 생각했습니다. 꿈속에는 귀찮은 것 따위는 없을 테니까요. 그렇지만 역시나, 그녀는 당신을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았습니다.

#148 ◆jg6jjxPa7fh 2020/04/16 07:24:28

"서우야, 신서우!" "또 왜?" "밥 안 먹으러 가? 슬슬 안 가면 못 먹는다고 니아가 그랬어." "생각 없으니까 둘이서 가." "같이 가자아~ 오늘 탕수육 나온대!" "됐고 그냥 가. 속이 안 좋아서 그래." "진짜? 잠시만 기다려 봐!" 그녀는 가방을 뒤져 무언가를 찾더니, 이내 소화제 한 통을 꺼내 당신에게 건냈습니다. 이거 먹고 빨리 나아! 난 갔다 올게! 라며, 그녀와 니아는 교실을 떠났습니다. 그녀가 떠난 자리를 지켜보던 당신은, 이번엔 고개를 돌려 멍하니 약 상자를 바라보았습니다. 먹어야 하나. 그냥 핑계였을 뿐인데 곤란하게 됐습니다. 머리가 아팠을 뿐이지 위장은 멀쩡했습니다. 약간이지만 배도 고팠고, 탕수육도 사실은 좋아했습니다. 당신은 약 상자를 응시하기를 멈추고, 조심스레 상자를 뜯어 내용물을 꺼냈습니다. 알약들이 바스락대며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정말이지 그녀는 매번 예상을 뛰어넘습니다. 이런 사소한 것에서조차 지지 않는다니, 그 사실이 조금 우스워 당신은 피식 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못 말리는 사람입니다. 당신은 알약 한 알을 입에 넣어 삼키고, 자리에서 일어나 급식실로 향했습니다. 아직 배식이 끝나진 않았을 겁니다. 딱히 그녀나 니아 때문에 가는 것은 아닙니다. 탕수육이 먹고 싶었을 뿐입니다. 그리 생각하며 걸음을 뗀 당신의 입가엔 옅은 미소가 걸려 있었습니다.

#149 ◆jg6jjxPa7fh 2020/04/16 07:25:39

밤을 샜더니 엄청 졸리는군요...! 자고 와서 앵커를 걸겠습니다!!

#150 ◆jg6jjxPa7fh 2020/04/16 14:14:31

그렇게 점심시간이 끝나고, 시간은 흐르고 흘러 학교 수업이 끝났습니다. 집 방향이 같은 당신과 그녀는 함께 교문을 나섰는데, 웬걸, 니아가 뒤를 따라오는 게 아닙니까. "너도 이쪽으로 가?" "그건 아니고, 우리 집에서 재워주기로 했어! 어차피 혼자 살아서 방 남으니까." "얘 남잔데?" "뭐?????" "몰랐어?" "몰랐는데??? 그럼 왜 여자 교복을 입고 있어?" "그건 이 몸이 설명해주겠다제! >>151"

#151 이름없음 2020/04/16 14:32:13

여장은 진짜 남자만 할 수 있는 가장 남자 다운 행위! 니아는 진정한 남자가 되기 위해 언제나 남자 다운 모습(여장)을 한다제! (.....라고 니아를 속여서 내 취향의 옷을 입히게 한건 아무튼 아니다제...)

#152 이름없음 2020/04/16 16:05:55

"여장은 진짜 남자만 할 수 있는 가장 남자다운 행위! 니아는 진정한 남자가 되기 위해 언제나 남자다운 모습을 한다제!" "그렇구나! 그런 깊은 뜻이!!" "...말이 돼?" "그 말대로야. 난 어릴 때부터 작고 말라서 놀림을 당했으니까... 이런 극복 방법도 나쁘진 않은 것 같다고 생각해." "우후훗, 여장 미소년 최고다제... 후후...... 후후훗.....!!" "저 변태가..." "난 리자 네가 당연히 알고 있는 줄 알았는데... 내가 남자라 곤란하다면 안 갈게." "음, 괜찮아. 난 널 믿어! 그리고 어차피 그위드헤도 같이 갈 거잖아?" "더 위험할 것 같은데." "우횻!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인가! 이 몸은 그런 나쁜 짓은 하지 않는다제, 변태 소년!" "너같은 놈한테 변태 소리 듣고 싶진 않거든? 그리고 아무 생각 안 했어." "과여언~? 후후훗... 미소녀의 집이다제... 으흐흣..." "진짜 괜찮겠어? 위험한 놈이라니까 저거." "괜찮아. 난 엄청 강하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때려눕히면 돼!" 그렇게 잡담을 나누며 걷다 보니, 당신과 세 사람, 아니 두 사람과 한 마리는 어느새 집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당신들은 아파트 현관으로 들어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랐고, 이내 당신은 놀라운 사실을 알아내게 됩니다. 그녀는 당신의 옆집에 살던 것이었습니다! "옆집이었어????" "몰랐어?" "그야 몰랐지! 어쩐자 가깝다 했어..." "이거 완전 천생연분 아니냐제!" "넌 닥쳐 좀!"

#153 ◆jg6jjxPa7fh 2020/04/16 16:13:59

아무튼 그렇게 당신은 당신의 집에, 그녀와 니아, 그위드헤는 그녀의 집에 들어갔습니다. 이제야 겨우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된 당신은 피로 섞인 한숨을 내뱉었고, 당신은 여유롭게 샤워를 한 뒤 소파에 늘어졌습니다. 이제 편히 쉬는 것만 남았습니다. 할 일도 없고, 텔레비전이나 볼까 싶어 리모컨을 집어든 순간, 초인종 소리가 요란하게 울려퍼졌습니다. 당신은 마지못해 일어나 인터폰을 켰고, 화면에 너머에는 그녀가 서 있었습니다. "진짜 귀찮게... 누구세요?" "서우야!!! >>154"

#154 이름없음 2020/04/16 20:17:21

서우야 서우야 서우야 서우야 서우야 서우야 서우야 서우야 서우야 지금 안에 있지? 안에 있지? 문 열어 문 열어 문 열어 문 열어 지금 보고 있는 거 알고 있어 문 열어 서우야 서우야

#155 ◆jg6jjxPa7fh 2020/04/17 00:28:05

"진짜 귀찮게... 누구세요?" "서우야!!! 서우야 서우야 서우야 서우야 서우야 서우야 서우야 서우야 서우야 지금 안에 있지? 안에 있지? 문 열어 문 열어 문 열어 문 열어 지금 보고 있는 거 알고 있어 문 열어 서우야 서우야" "무서워!! 무슨 일인데?" 그 때, 니아가 문을 열고 달려오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그건 내가 설명할게! >>156" ------- 1천히트!!!감사합니다!!!!

#156 이름없음 2020/04/17 16:31:22

아까 전에 운석이 집에서 대충 1000km 떨어진 지점에 떨어졌는데 거실에서 캠프파이어를 하다가 불이 번져서 집이 불타 사라졌어.

#157 이름없음 2020/04/17 17:32:02

운석이랑 상관 없잖아!

#158 ◆jg6jjxPa7fh 2020/04/17 19:54:24

"그, 그건 내가 설명할게! 아까 전에 운석이 집에서 대충 1000km 떨어진 지점에 떨어졌는데 거실에서 캠프파이어를 하다가 불이 번져서 집이 불타 사라졌어." "뭐? 집이? 그리고 운석이랑은 상관 없잖아!" "아무튼 나와 봐. 리자네 집이 불타고 있어!" "집이... 우리 집이...!!" "불은 껐고? 애초에 왜 집안에서 캠프파이어를 해?" "그게, 아직 불이 덜 꺼져서, 그위드헤는 어디 갔는지도 모르겠고, 어떡하지...!" "이 몸 등장!!" 황급히 현관문을 열고 나가자, 옆집 현관 너머로 완전히 불타버린 집안이 보였습니다. 집안에서 캠프파이어를 하다니, 누구의 생각이었는지는 몰라도 정말 대단했습니다. 패닉 상태에 빠진 그녀와 보이지 않는 드위그헤에 니아는 드물게도 불안한 듯한 모습을 보였고, 그 순간 어딘가에서 갑자기 드위그헤가 날아들어왔습니다. "으아닛! 캠프파이어를 할 거면 나도 불러야 하지 않았는가! 나만 빼놓고 즐겁게 놀다니 너무하다제, 서우 소년!" "내가 한 거 아니거든! 됐고 저거 좀 어떻게 해봐. 우리 집까지 번지잖아!!" "좋아, 이 몸이 해결해주겠다제! 집을 원래대로 되돌려놓는 술식을 발동시킬 테니, 준비를 위해 서우 소년은 >>159를 해줘야 한다제!!"

#159 이름없음 2020/04/17 20:16:21

인디언식 기우제

#160 ◆jg6jjxPa7fh 2020/04/17 20:30:36

"좋아, 이 몸이 해결해주겠다제! 집을 원래대로 되돌려놓는 술식을 발동시킬 테니, 준비를 위해 서우 소년은 인디언식 기우제를 해줘야 한다제!!" "뭐?! 그걸 어떻게 하는데?" "이건 비가 와야 발동하는 술식이다제! 비가 올 때까지 빌라제!!" "비를 내리게 하는 마법은 없어?" "난 집을 되돌리는 술식을 발동시켜야 한다제! 동시에는 쓸 수 없다제!!" "아 진짜... 비 와라, 비 와라...!" "좀 더 힘차게!!" "어떡하라고 미친놈아!!" "서, 서우야 서우야 서우야, 나, 비 내리게 할 수 있을 것 같아...!" "같이 비는 것이냐제?! 얼른 하라제!" "난 >>161 마법을 쓸 수 있어. 그걸 이용하면 서우의 기도를 이룰 수 있을 거야...!!"

#161 이름없음 2020/04/17 20:49:29

불난 집에 부채질

#162 이름없음 2020/04/18 14:20:45

갱신

#163 이름없음 2020/04/19 20:52:21

마법명이 무서운데

#164 이름없음 2020/04/21 00:51:02

그르게;;; ㄷㄷ

#165 이름없음 2020/04/22 08:08:40

갱신

#166 이름없음 2020/04/22 13:25:18

스레주가 안 온다.. 요즘 바쁜가;;

#167 ◆jg6jjxPa7fh 2020/04/22 16:40:36

"난 '불난 집에 부채질' 마법을 쓸 수 있어. 그걸 이용하면 서우의 기도를 이룰 수 있을 거야...!!" "증폭 마법이냐제?! 불길에 쓰면 되겠다제!! 마법력이 깃든 화염에 제물을 바치면 비가 내릴 것이라제!" "제물? 어떤 걸?" ">>168을 가져오라제!!" ----- 요 며칠 돌겜에 푹 빠져있었습니다!! 복귀!!

#168 이름없음 2020/04/22 18:39:23

앗 그게 뭔지 까먹어 버렸다~ 데헷>_

#169 ◆jg6jjxPa7fh 2020/04/22 19:10:51

"앗 그게 뭔지 까먹어 버렸다~ 데헷>_

#170 이름없음 2020/04/22 19:46:35

Dice(1,100) value : 9

#171 이름없음 2020/04/22 20:15:59

망했잖아 ㅋㅋㅋㅋㅋㅋㅋ

#172 ◆jg6jjxPa7fh 2020/04/23 01:11: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

#173 ◆jg6jjxPa7fh 2020/04/23 01:28:05

한순간 마법진이 밝게 빛나더니, 정말 적은 양의 물이 흘러내려왔습니다. 아무래도 마법은 실패한 듯 했습니다! 완전히 망했다제, 하고 그위드헤는 탄식을 담아 외쳤고, 그녀와 니아는 덩달아 넋이 나간 듯 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당신의 머릿속에는 어떤 생각이 스치고 지나갔으며, 깊이 생각할 겨를이 없었던 당신은 그녀의 어깨를 잡고 흔들었습니다. "야 토스트!! 증폭 마법을 써!!" "뭐, 뭐...?" "얼른! 물의 양을 늘리면 되잖아!" "아, 그렇구나!! 알겠어!!" 그녀는 마법진 쪽으로 손을 뻗으며 증폭, 이라는 짧은 말을 외쳤고, 그 순간 대량의 물이 쏟아져내렸습니다. 빠르게 잦아드는 불길에 안심하던 것도 잠시, 물이 엄청나게 불어나 모든 것들을 집어삼키기 시작했습니다. "야, 빨리 멈춰!!" "마법진이 너무 강해져서 말을 듣지 않는다제!! 이대로 익사하기 전에 어서 도망쳐야 한다제!! 텔레포트를 시전할 테니 기다리라제!" "얼른 해!!" "어라, 마력이 바닥났다제...?" "이런 미친!!"

#174 ◆jg6jjxPa7fh 2020/04/23 01:38:23

그렇게 쏟아진 물은 이내 아파트 계단을 타고 쏟아져내려갔고, 아파트 1층부터 당신과 그녀의 집이 있던 3층까지가 전부 물에 잠기고 말았습니다. 엘리베이터는 침수 문제로 고장이 나 버렸고, 그녀의 집은 잿더미가 됐으며, 현관문을 열어 두었던 당신의 집은 물에 완전히 잠겼던지라 엉망이 되고 말았습니다! 당신과 당신의 일행은 급히 계단을 타고 뛰어내려가려 했지만, 결국 물줄기에 휩쓸려 워터 슬라이드를 타는 것마냥 정신없이 1층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당신들은 급히 아파트를 빠져나왔고, 뒤를 돌아 바라본 현관에서는 아직까지도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망했습니다. 집 수리비도 모자라 엘리베이터와 다른 호수들의 피해보상액까지 들게 생겼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당신들이 잘 곳은 사라졌고, 지갑과 휴대폰도 두고 나왔으니 이대로라면 노숙을 불사해야 할 수도 있었습니다. "오늘 어디서 자지... 간만에 따뜻한 방에서 자 보나 했는데..." "아, 그거라면 내가 아는 곳이 있어. >>175로 가자!"

#175 이름없음 2020/04/23 16:52:39

볼트 76

#176 이름없음 2020/04/24 20:41:53

갱신

#177 ◆jg6jjxPa7fh 2020/04/24 23:24:49

"볼트 76으로 가자!" "미국에 있는 그 방공호를 말하는 것이냐제?" "응. 텔레포트를 써서 이동하면 될 것 같아!" "그렇게 함부로 들어가도 돼? 내부는 감시당하고 있을 텐데." "음, 집안 빽으로 정부 쪽 사람들을 꼬셔 보면 어떻게든 될 것 같은데... 아무튼, 텔레포트 써줄 수 있는 사람? 난 맨날 이상한 곳으로만 날라가게 돼서." "난 마력이 거의 안 남았다제! 그렇게 먼 곳으로 가는 건 무리다제." "나도 마법 써보고 싶다..." "그럼 남은 건...!" "뭐야, 왜 날 보는데? 나 텔레포트 한번도 써본 적 없어." "그래도 나보단 나을걸? 난 지금까지 한번도 제대로 도착해 본 적이 없어. 좌표를 알려줄 테니까 한번 해봐!" "진짜... 실패해도 모른다?" >>178이 1부터 100까지 텔레포트의 성공 확률을 정해 주세요! 다이스를 굴려도, 원하는 수치를 기입하셔도 됩니다! >>179가 1부터 100까지 다이스를 굴려 성공 여부를 정해주세요! >>178에서 나온 숫자 이하의 수가 나오면 성공입니다! 만약 텔레포트에 실패했다면, >>180이 도착한 장소를 정해주세요! 아예 이동하지 못했어도 괜찮습니다!

#178 이름없음 2020/04/25 08:42:18

Dice(1,100) value : 4

#179 이름없음 2020/04/25 09:56:16

성공확률 4%.... 하지만 그걸 해냅니다! 히얍! dice(1,100) value : 54

#180 이름없음 2020/04/25 21:41:32

울산 대왕암공원

#181 이름없음 2020/05/09 14:59:11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