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 짝사랑한썰

고민상담 2019/03/11 22:21:22

#1 이름없음 2019/03/11 22:21:22

ㅇㅇ 제곧내야 하 진짜 고민많이 하다 올려본다

#2 이름없음 2019/03/11 22:23:46

일단 난 여자야. 학생이고 그 짝남을 좋아한진 3년 됐네 알고 지낸진 5년 됐고

#3 이름없음 2019/03/11 22:26:02

잠시만 노트북으오 옮겨가고 싶은데 렉걸려서 좀만 기달려줘

#4 이름없음 2019/03/11 22:54:52

기다릴게!

#5 이름없음 2019/03/12 01:09:28

ㅂㄱㅇㅇ

#6 이름없음 2019/03/12 16:50:45

나도 그런적잇어서 공감된다..ㅋㅋ

#7 이름없음 2019/03/13 20:49:13

스레주야.. 난 앞서 말했다싶이 학생이고 4월 중간고사 준비에 바쁜 상태여서 접속을 못했다.. 지금도 시간이 웂지만 조금이나마 풀어볼께!

#8 이름없음 2019/03/13 20:50:36

일단 걔와 나는 5년 알고 지냈다고 했잖아. 초딩때 부터 알았거든? 근데 걔가 ㄹㅇ 존잘이야. 씹존잘. 초딩때 졸사? 존나 화보마냥 샤랄라하게 찍어놓고 고백도 존나게 받고. 쨋든 단 한번도 인생에서 흑역사는 없을 그런 애였어. 근데 걔가 낯을 가리더라고. 그래서 친해지기 어려웠어

#9 이름없음 2019/03/13 20:52:46

일단 첨 초딩때 같은반이 됐을때부터 걘 이미 우리학교에서 젤 유명한 아이였어. 이름만 들어도 아 걔? 이럴정도였지. 그래서 여자애들이 걔한테 엄청 붙었어. ㅇㅇ아~ ㅇㅇ아~ 이러면서 여우짓 존나까댔지. 근데 난 그 당시 초딩때 겉으론 매우 조용히 살았기에 잘생긴건 알지만 그러진 못하고 걍 짜져서 책상에 앉아 있었지

#10 이름없음 2019/03/13 20:53:30

ㅂㄱㅇㅇ!

#11 이름없음 2019/03/13 20:55:22

근데 시발 걔가 나랑 같은 아파트인거야. 내가 왜 얘를 한번도 못봤지? 이 생각을 했거든? 왜냐면 같은 단지고 심지어 같은 동인데. 왜 단 한번도 못봤을까. 이렇게 생각했어. 알고보니 이사왔더라고.ㅇㅇ 어느날 내가 학교갈려고 엘베기다리는데 걔가 안에 타고 있었던거지. 뒤에는 후광 달고 ㅅㅂ. 아침부터 씹존잘이였어. 존나 옷도 그렇게 막 꾸며 입는것도 아니고 걍 청바지에 후드티? 맨투맨? 이란것만 입는데 역시 패완얼이더라

#12 이름없음 2019/03/13 21:01:29

일단 첨엔 친해지지 못했어. 걔랑 깉은 반이였지만 매번 아침에 엘베에서 마주칠때마다 내가 쪽팔려서 구석에 쨔져서 눈도 안 마주쳤거든. 그런 나를 보고 오히려 걔가 먼저 말을 걸더라구..( 남자애는 @라고 할게.)

#13 이름없음 2019/03/13 21:01:56

근데 다들 미안하지만 나 숙제가 엄청 미뤄져서 또 가봐야 돼.. 미안해..

#14 이름없음 2019/03/13 22:39:15

어흐 궁금해 놓고 간다니...ㅠㅠㅠㅠ

#15 이름없음 2019/03/14 01:05:08

원래 게이가 매력있다 그랬어 (우스갯소리)

#16 이름없음 2019/03/14 21:13:36

나 다시 왔다.. 오늘도 쓸수 있는데 까지만 쓸게!

#17 이름없음 2019/03/14 21:15:01

그래서 @가 .먼저 말걸었지. 안녕. 너 우리반이지? 이러는데 난 존나 심장 쿵쾅쿠오카우ㅗ카오쿠와 거리고 있고 얼굴은 쒸뻘게 져서 그러는데 대답은 해야되니까 ㅇ..응 이러고 또 정적이였음. 근데 이게 매일매일 주 5회씩 엘베에서 만나다 보니 점점 나도 말이 트더라고. 그래서 친해쟜지 사실 옛날 일이라 자세히는 기억이 안난다..

#18 이름없음 2019/03/14 21:17:32

그렇게 친해쟜고 반에서도 조금씩 말을 하기 시작하더니 어느순간 걔 주변에 여자애는 나 밖에 없더라고?? 근데 진짜진짜 지금도 다행인건 여자애들이 나한테 뭐라고 안 한거야. @가 나한테만 막 친한척 해도 뒷소문 좀 돌뿐이지 따시키고 이런건 없었거든.. 진짜 착했었넹 쨋든 그렇게 걔랑 친해졌고 뭐 똑같았어 남사친 여사친처럼 아침에 같이 등교하고 같이 하교하고. 당영히 하루종일 붙어있는거와 같으니까 존나 친해졌지. 나중엔 서로 집도 믹 들어가고 그럴정도? 이러면 알겠지?

#19 이름없음 2019/03/14 21:19:51

자연스럽게 @어머니와 내 엄마가 서로 알게 됐고 친해지시진 않았지만 두분다 나와 @가 엄청 친하단걸 알고계샸어. 그래서 내가 @네 집에 가도 별 말씀 없으셨지. 그래서 난 존나 걔네집 자주가고 걔도 뭐만 하면 우리집오고 겉으론 부ㄹㅏㄹ 친구같겠지만 속으론 내가 짝사랑 중이였어. 나 포커페이스 좀 잘하거든. 한번 @한테 익숙해지니까 연기가 잘 되더라고. 사실 걔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잠들때마다 다시금 떠오르는데 말이야

#20 이름없음 2019/03/14 21:22:21

내가 초딩때 좀 키가 컸어 160? 정도였는데 남자애들 보통 초딩때 별로 안크잖아. 근데 @는 키도 좀 컸어 나랑 비슷했는데 한 163? . 잘생겼는데 키도 크고 있고 공부도 좀 하고 심지어 좀 걔가 쑥맥이라 말 걸면 부끄러워 하는것까지( 물론 나한테는 존나 편하게 대했지만 ) 학교는 물론 중학교 언니들까지 걔한테 뻑갔지. 시발 근데 더 짜증나는건 걔를 좋아하던 여자애들이 나를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나봐. 날 @의 부랄 친구라 생각하고 내가 @ 옆에 있어도 진짜 ㅈ종나 신경 안쓰더라고

#21 이름없음 2019/03/14 21:25:18

ㅋㅋㅋㅋㅋㅋㅋㅋ읽다 보니까 개웃기네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레주 웃어서 미안햌ㅋㅋㅋㅋㅋㅋ

#22 이름없음 2019/03/14 21:25:20

후하 그렇게 걔와 같은 첫반이였던 1년이 지나가고 시발 이게 뭐람 6학년때도 같은반인거야^♡^ 걔랑 난 서로 존나 좋아했지. 물론 난 짝남이랑 붙어서였고 걔는 아마 부랄친구랑 붙어서였겠지???ㅅㅂ; 쨋든 그리고 걔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은 알겠더라. 초딩때 남자애들이랑 잘 못?어울렸어. 따 이런게 아니라 같이 축구도 하고 그러는데 막 남자애들이 하는 장난이나 어깨동무? 이런건 좀 못하고 주춤거리다 나한테 쪼르르오거든.. 시발 이게 또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ㄹ

#23 이름없음 2019/03/14 21:25:46

>>21 웃어도 돼.. 왜냐면 나도 종나 웃기거덩.......

#24 이름없음 2019/03/14 21:26:46

>>23 앗 그럼 마음껏 웃어야겠다 파하하하하하하학 동네 사람들 이 스레 좀 보고가세요!!! 하하하하핳

#25 이름없음 2019/03/14 21:29:04

하 살짝 나 욕쟁이 할머니 같지만^^ 일단 그래서 시발 나는 더더욱 걔한테 뻑갔고 걔한테 고백하는 여자는 늘어났고 그걸 차는 @는 존나 개철벽 그자체. 무슨 나 절벽낭떠러진줄 알았잖아. 맨날 같은 멘트로 거절해서 보는 내가 다 쪽팔리더라.. 그렇게 6학년도 그냥저냥 평범히 지냈고 대망의 졸업앨범. 나는 예쁜건 아니지만 유일하게 피부가 깨꼿하서 여드름이 없다보니 그나마 좀 괜찮게 나왔더라궁. (응자랑이야) 근데 @는 진짜 위에도 언급했듯이 ㄹㅇ 후광 달았다규 카메라 보고 살짝 웃어서 찍은것도 있고 눈 휘게 눈웃음 치면서 찍은것도 있고 시발시발 잠만 나 다시 초딩때 졸사 보고 올께 갑자기 흥분이 됐어

#26 이름없음 2019/03/14 21:31:47

스레주 아직도 짝사랑에서 못 빠져나온 것 같은뎈ㅋㅋㅋㅋㅋ???? 제목 짝사랑한 썰이 아니라 짝사랑하고 있는 썰로 고쳐야되는 거 아니냐곸ㅋㅋㅋㅋㅋ

#27 이름없음 2019/03/14 21:34:17

>>24 왜이러는지 의문이구만유기모띠 >>26 응 사실 좀 그런 경향이 있다^^^^^

#28 이름없음 2019/03/14 21:35:18

아니 애가 우짜 생겼냐면 말이지. 하 잠만 이거 설명하려면 마음 다잡아야돼. 왜냐먼 얘가 상상만해도 존잘이거든. 그라수 먹던 아스크림을 좀 먹어야겠어

#29 이름없음 2019/03/14 21:42:56

얘들아 국화빵 아스크림 존맛이다 먹어라 음 그래수 우찌 생겼냐면?????? 일단 눈이 예뻐 거의 연예인급으로. 쌍카풀 쮠하게 그어져 있고 코도 오똑 그 자체 그리고 피부가 와.. 좀 까맣거든? 구릿빛 피분데 존나 깨끗함 여드름? 그런거 몰라요~ 이런 피부랄까? 뾰루지? 개기름? 그런거 안키워요~ 이런 얼굴이라고 ㅅㅂ 그리고 걔 운동도 좀 해서 잔 근육이 조금씩 있음 얘를 들어 팔뚝근육 이런고 말이야

#30 이름없음 2019/03/14 21:45:19

이쯤 되면 @의 부모님이 긍금하지? 내가 만나봤거든? 아부지더라.. 아부지가 진짜 존잘이였어 @가 아뿌지를 닮았더라고. 어무니는 좀 수수하시고 되게 동안이였고 착해보이는 인상 알지? 그런 인상이였어. 걔다가 먹을거 많이 해주심(울컥) 이주머니 된장찌개 존맛.. 하 진짜 걔 진짜.. 할말이 없다 진짜 완벽한 인생을 살고 있어

#31 이름없음 2019/03/14 21:45:48

시발 숙제하러 간다.. 다들 안녕.. 난 이제.. 가야돼.. 너무.. 그리워 하진... 말규..

#32 이름없음 2019/03/15 00:50:45

ㄱㅇㄱㅋㅋㅋㅋㅋ

#33 이름없음 2019/03/15 05:40:06

와 요즘은 초딩들도 졸사 신경씀?? 스레주 중딩같은데 초딩 짝사랑 개겹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때 초딩들은 연애 1도 신경안썼는데...신기하다 귀엽긔

#34 이름없음 2019/03/15 07:34:27

>>33 쥐금은 중딩 맞구 초딩 고학년때부터 알고 지냈으니 초딩 짝사랑이 맞나..? 엥 모르게따 난 학교가야대

#35 이름없음 2019/03/15 07:56:56

그래서 그 친구가 좋은데 그 친구는 게이다?

#36 이름없음 2019/03/15 21:15:20

>>35 응.........

#37 이름없음 2019/03/16 01:01:56

ㅋㅋㅋㅋㅋ넘나 궁금한데 왜 더 안올라왔대

#38 이름없음 2019/03/16 13:23:54

>>37 스레주는 바쁘거든 ㅜㅜㅜ 미안타 오늘 저녁이라도 올 수 있음 올께ㅜㅜㅜ

#39 이름없음 2019/03/16 19:08:50

>>38 기대기대

#40 이름없음 2019/03/16 19:13:38

원래 완벽한 남자는 게이래써....ㅠㅠ

#41 이름없음 2019/03/16 22:17:01

스레주 와따.. 근데 어디서 부터 풀어야 될지 머르게써.. 질문이라도 받을까?

#42 이름없음 2019/03/16 23:27:02

.

#43 이름없음 2019/03/16 23:33:45

자 이제 어떻게 게이인 걸 알게 됐는지 풀어주세요!

#44 이름없음 2019/03/17 00:47:21

엄.. 일단 어떻게 알게됐냐면 엄청 많이 뛰어넘어서 작년 후반에 알게됐어. 내가 하도 궁금한거야.왜 맨날 여자애들 고백을 차는지. 진짜 얼굴 토씨도 안변하고 몇년찌 같은 멘트로 차니까 얘가 숨기는 여자친구르도 있나. 아님 뭐 부모님이 연애를 반대하시나. 근데 내가 만나본 경험으로서 @네 부모님은 그럴 분이 아니셨어. 내 감으로는. 그래서 계에속 눈치보면서 알아볼려고 했는데 도저히 없는거야. 이유가. 그래수 설마설마 하다가 나온게 고자였거든?ㅋㅋㅋㅋㅋㅋ 얘가 고자여서 이런거다. 이렇게 결론이 났지. 지금 생각하면 좀 병신같지만. 그래서 내가 걍 대놓고 물어봤어. 내 성격이 좀 막 나가는거라서 걍 너는 왜 애인 안사귀냐. 설마 고자냐. 이런식으로 장난반 진담반 썪으니까 걔가 좀 뜸들이더니 너라서 말해주는거라고 나 사실 게이라고. 그러는규야

#45 이름없음 2019/03/17 00:50:01

시불딱 내 머리털이 쏟구치는 느낌이였지. 참고로 난 동성애에 거부감이 없어. 난 동성애도 그냥 사랑이라고 치부하거든. 근데 시발 내 짝남이 게이라니 ㅅㅂㅅㅂㅅㅂ 이건 욕이 안나올스가 없더라. 나 순간 벙 쪄서 멍 때리다 정신차리고 아.. 뭐 그럴수 있지! 밝게 말하곤 집에 와서 대성톡곡했다. 시발 내 쌍카풀 다 덮일때까지 울었어. 이건 그냥 짝사랑이 안되는게 아니잖아. 걔가 여친이라도 생겼으면 헤어지고 내가 대쉬하면 되지만 아예 다른 성별을 좋아한데잖아.. 그래서 짝사랑 접을려고 노략했지. 후히후히 진짜 또로록 눈물난다ㅜㅜㅜㅜㅜ

#46 이름없음 2019/03/17 00:50:53

아.... 측은...

#47 이름없음 2019/03/17 00:51:19

근데도 그 잘생긴 얼굴을 보면서 포기가 안되더라.. 그래서 지금 현재진행중이염.. 그리고 위에선 3년 됐다했자낭. 그건 내가 2년정도는 남친이 있었오..ㅎ

#48 이름없음 2019/03/17 00:51:24

그래도 그 친구가 너에게 밝혔다는 게 그만큼 너를 신뢰하고 믿고 있다는 거잖아...? 좋게 생각하자!

#49 이름없음 2019/03/17 00:51:32

미안 쓰고 나니까 희망고문 같네

#50 이름없음 2019/03/17 00:51:41

근데 물론 지금은 시발 솔로고 걔 @는 애인 생김

#51 이름없음 2019/03/17 00:52:00

>>49 ㅋㅋㅋㅋㅋㅋ 아니양 현실을 직시해야징

#52 이름없음 2019/03/17 00:52:39

@애인을 본적은 없지만 @의 설명으론 존나 잘생겼대.. 역시 완벽남은 다 게이야..

#53 이름없음 2019/03/17 00:53:09

그리구 나 게이 웹툰도 보거든(소곤소곤) 내그 제일 궁금한건 누가 공이고 누가 수냐는구야..

#54 이름없음 2019/03/17 00:53:53

일단 나는 지금 내 주변인 중 제일 잘생긴 내 짝꿍을 @에 대입해서 읽고 있었어 ㅋㅋㅋㅋㅋ 걔도 완벽남인데 설마 게이일까

#55 이름없음 2019/03/17 00:55:39

>>54 에이.. 진짜 아니길 빈다... 한명쯤은 게이가 아니길 빈다.. 슈벌 나도 완벽남이랑 연애하고 싶다고

#56 이름없음 2019/03/17 00:56:53

>>55 아니 근데 걔 진짜... 존잘이야..... 피부 하얗고 입술 발그레하고 눈 이쁘고 키 크고....

#57 이름없음 2019/03/17 00:58:43

엌ㅋㅋㅋㅋㅋ 래주 짱 귀엽다 궁금한 거 있는데 혹시 몇 살인지 물어바도 되나 ..?

#58 이름없음 2019/03/17 02:03:19

>>57 중3!

#59 이름없음 2019/03/17 19:26:14

게이인건 어떻게 알게된거야

#60 이름없음 2019/03/18 00:36:49

>>59 위에 말했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