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저릿하게 아려오는 문장 하나씩 적고 가기

창작소설 2019/05/09 00:08:06

#1 이름없음 2019/05/09 00:08:06

너를 다 잊었다고 생각 했는데, 너는 여전히 나의 새벽을 가득 채우는구나.

#2 이름없음 2019/05/09 00:08:22

다음 생에는 너로 태어나 나를 사랑해야지

#3 이름없음 2019/05/09 02:12:04

지금 너를 잊는다고 해서 그 뒤에도 너를 떠올리지 않을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았다.

#4 이름없음 2019/05/09 02:19:13

안다고 할땐 늦고 모른다하면 더 늦고 앞만 보고 달려가다가 힘들어 뒤돌아보면 이미 내가 누군가를 잊게 하는 원인 중 하나일거야..

#5 이름없음 2019/05/09 02:51:16

너의 이름을 목구멍에서 되내이다 결국 뱉어내지 못하고 몸속에서 메아리치며 불렀다.

#6 이름없음 2019/05/09 08:26:29

고마운 만큼 죽고 싶었다. 없어진 건 너구나

#7 이름없음 2019/05/09 17:39:44

이런 말 하기 맘 아프지만 아직도 내가 악몽이라면 내 꿈은 꾸지 말고

#8 이름없음 2019/05/09 20:35:14

헤어지기엔 너무 추운 계절이지? 하지만 헤어지기 좋은 때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테니까.

#9 이름없음 2019/05/09 20:41:30

아들 구실, 남편 구실, 애비 구실, 형구실, 오빠 구실, 또 계리사 사무실 서기구실, 해야 할 구실이 너무 많구나. 너무 많구나. 그래 난 네 말대로 아마도 조물주의 오발탄인지도 모른다. 정말 갈 곳을 알 수가 없다. 그런데 지금 나는 어디건 가긴 가야 한다

#10 이름없음 2019/05/09 21:58:06

너로 물들어 있는데 넌 나로 물들어 있지 않구나

#11 이름없음 2019/05/09 22:31:16

너가 날 싫다고 말해도 괜찮아, 그래도 난 너가 좋아.

#12 이름없음 2019/05/09 22:49:49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13 이름없음 2019/05/09 23:07:52

너가 커지든 작아지든 난 변함없이 네가 좋아.

#14 이름없음 2019/05/09 23:12:51

마침 밤이기에 망정이지 행여 낮이었다면 남 웃길 뻔했구나.

#15 이름없음 2019/05/10 15:18:00

나는 여기에 고여 있는데 너는 한없이 흘러가는구나.

#16 이름없음 2019/05/10 15:22:11

당신은 내가 선택한 불운 중 가장 큰 행운이야

#17 이름없음 2019/05/10 23:47:41

기억이 나의 미래. 기억은 너. 너는 나의 미래.

#18 이름없음 2019/05/11 00:29:28

되돌아온 발자욱은 하나 뿐이었고 이마저도 하염없이 내리는 빗물에 이내 지워져갔다.

#19 이름없음 2019/05/12 09:42:57

너를 잊지 못한것이 아니라, 너를 사랑했던 나를 잊지 못했다.

#20 이름없음 2019/05/12 17:14:49

저는 당신의 빛이 될 수 없나봅니다. 처음의 그 자신감은 그저 허세에 지나지 않았네요.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빛이 되지 못하는 추억과 감정이 무슨 쓸모가 있을까요. 아무리 달디 단 입맞춤이란들 양 쪽 모두에게 행복감을 주지 못하면 무슨 소용일까요.

#21 이름없음 2019/05/12 22:23:50

감정표현이 서툰 내게 너는 대체 언제 웃고 언제 우냐는 질문을 받았던 기억이있어. 내게서 어떠한 표현이라도 이끌어낼 수 있다면 그건 단 한사람 뿐이야. 그래도 난 네게 가능한 한 많이 웃어주려고 노력하는 걸. 사랑스러운 사람. :)

#22 *·* 2019/05/13 04:08:12

나를 그렸던 네 손, 나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봤던 네 눈, 다정한 단어를 읊어주던 네 입술, 내 이름 석 자를 불러주던 너의 음성 네 전부가 그리워 날 좋아했다면 너도 내가 그립다면 너도 내가 생각이 난다면 한번이라도 돌아봐주라 날 잊으라고 나 때문에 혼자 새벽을 지새우며 울지 말라고 말해주라 그럼 나 그리워 하지도 새벽을 지새우며 혼자 울지도 않을게 씩씩하게 살게

#23 다탈 2019/05/13 14:22:10

"우리...이제 그만하자..." 네가 나에게 전하고 간 그 마지막 한마디에 불안하게 달려있던 마지막 꽃잎이 떨어지고, 찬란한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가득 물들였던 봄이라는 계절이 지나갔다.

#24 이름없음 2019/05/13 14:26:49

칙힌 내가 다 먹었다 꺼억.....

#25 다탈 2019/05/13 14:45:43

>>24 이게 젤 저릿하고 슬프고 짜증난다. 동생놈 생각나서 도 짜증난다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로...

#26 이름없음 2019/05/13 18:54:15

ㅋㅋㅋ

#27 이름없음 2019/05/14 00:18:47

당신의 미소는 나를 구름처럼 포근히 사랑했다하였지만 당신의 눈물은 저 가뭄진 땅덩이같은 마음으로 사랑하였다.

#28 이름없음 2019/05/14 02:26:05

>>2 나 이거 왜이렇게 슬프지...

#29 이름없음 2019/05/15 21:44:43

>>2 이건 언제들어도 참... 묘하고 슬프고 많은 생각이 든다

#30 이름없음 2019/05/15 23:47:52

영웅이 되는 게 곧 마지막이다.

#31 이름없음 2019/05/15 23:50:21

달이 지는 것, 꽃이 지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합니다. 왜 아름다운 것들은 이기는 편이 아니라 지는 편일까요.

#32 이름없음 2019/05/15 23:51:30

살아

#33 이름없음 2019/05/15 23:57:03

네가 꽃이 되어 진다면 나는 네가 떨어질 땅이라도 되겠다.

#34 이름없음 2019/05/16 00:17:42

천 밤이 지나면, 너를 데리러 오마.

#35 이름없음 2019/05/16 23:52:12

내 곁엔 아무도 없었다

#36 이름없음 2019/05/17 00:16:39

웃지 않는 나, 울고 있던 너. 하늘은 지루할 정도로 푸르렀는데 세상은 그저 바빴다. 우리는 세계의 낙오자인 걸까? ······. 그렇게 덤덤한 표정으로 얘기했지만 네 손을 잡아줄 수 없었다. 미안해. 나는 나였고, 너는 너였어. 흘러내리던 오읍들의 옅은 키스는 멈출 줄을 몰랐다. 시간 속에 나 홀로 멈춰있는 게 얼마나 슬픈지 알아? 우리는 시간의 균열 사이에서, 그러니까 쉴 새 없이 흘러가는 시간의 틈으로 몰락해버린 여행자야. 항상 어딘가를 헤매이고 있겠지. 안 그래? 너는 입을 굳게 다물었다. 일 초조차 지나가지 않는 우리의 순간이니까. 우린 그 순간의 얼마 안 되는 일부니까.

#37 이름없음 2019/05/18 00:39:15

난 너를 위해서 너를 미워할게. 널 나를 위해서 너 자신을 사랑해.

#38 이름없음 2019/05/18 21:19:52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 그대를 만나고 내가 사는 이 곳.

#39 이름없음 2019/05/20 22:00:02

엄마

#40 이름없음 2019/05/21 00:49:56

실없는 사랑을 감추기 위해 자신을 먹고 있지만, 감출 수 있을 리가 만무합니다.

#41 Wooryeon 2019/05/21 04:38:41

보잘것 없는 나라도 인생에 목표가 있긴 마련이야. 난 너라는 명사를 영원히 꾸며줄 수 있는 형용사가 되는것, 그게 전부야.

#42 이름없음 2019/05/21 16:29:35

이미 지나온 시간 속에서 나의 영혼에는 당신의 존재가 너무나 깊게 새겨져버렸어.

#43 이름없음 2019/05/21 16:41:56

그만두기로 했다. 네가 싫어서가 아니라, 내가 안쓰러워서.

#44 이름없음 2019/05/22 20:49:49

미안해

#45 이름없음 2019/06/07 21:35:13

가끔은 잠시 멈춰서 쉬어도 돼. 세상에 영원히 달릴 수 있는 인간은 없으니까.

#46 이름없음 2019/06/07 22:32:17

꿈을 놓아 버린 그대여. 그대에게 비친 내일을 살아가는 나는 미소 짓고 있나요?

#47 이름없음 2019/06/08 00:07:33

아빠 보고싶다. 딴 사람은 몰라도 난 되게 마음 아픈 문장이다 아빠...

#48 이름없음 2019/06/08 03:46:53

네가 잘못한 게 아니야. 법이 이모양 이꼬라지라서, 그래서 네가 아픈 거야. 자책하지 마.

#49 이름없음 2019/06/08 15:49:47

>>32 뭐지 나 눈물 나

#50 이름없음 2019/06/08 19:17:49

너는 나의 새벽

#51 이름없음 2019/06/08 19:30:31

보고싶어

#52 이름없음 2019/06/08 20:01:09

오늘 네가 꿈에 나왔어... 지금도 네가 살아 있는 것만 같아.

#53 이름없음 2019/06/08 21:29:09

죽지 마라. 내가 널 사랑할테니

#54 이름없음 2019/06/08 21:29:21

죽지 않겠습니다. 당신을 사랑하기에

#55 이름없음 2019/06/08 23:53:12

.

#56 이름없음 2019/06/09 00:05:26

가챠에서 안 뜨면 나올때까지 돌리면 돼. 돌려! 질러!

#57 이름없음 2019/06/12 03:09:29

잘가요

#58 이름없음 2019/06/12 05:42:34

선배가 조장이니까 해주실거죠? 아 근데 저 오늘 제사가 있어서ㅠㅠ

#59 이름없음 2019/06/12 08:44:03

나는... 나는 해보고 싶은 게임도, 먹고 싶었던 음식도 너무 많았어. ... 하고 싶은 일도... 하고 싶은 일도 정말 많았어. 하지만 그것도 결국 다 행복하고 싶었을 뿐인거야. ... 정말 한번 행복하기 더럽게 힘들었다, 그렇지?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60 이름없음 2019/06/12 08:46:41

품어서는 안될 감정을 품었으나, 정신을 차렸을때는 이미 꽃이 만개한 뒤였구나.

#61 이름없음 2019/06/12 22:21:24

네가 남기고 간 과거의 추억이 오늘날에 내게 또 다른 추억으로 스며들어왔다.

#62 이름없음 2019/06/13 00:17:56

물 속에서는 눈물이 나올까

#63 이름없음 2019/06/14 22:40:53

한발짝 다가가면 한발짝 물러서기에 나는 오늘도 이자리에서 너를 기다린다.

#64 이름없음 2019/06/15 03:04:28

내게서 등을 돌렸을때 내 지난 10년은 사라졌다

#65 이름없음 2019/06/15 15:22:25

아무도 몰라 그때 내가 너 좋아했던 거

#66 이름없음 2019/06/15 18:26:14

작가님, 완결을 주세요.

#67 초밥쳐돌이 2019/06/15 18:34:28

>>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8 이름없음 2019/06/15 18:38:17

연중은 안돼요.

#69 이름없음 2019/06/16 02:53:08

너가 없으면 정말 죽을 줄 알았는데. 지금까지 혼자였던게 어디가진 않더라.

#70 이름없음 2019/06/16 23:43:35

미안하고, 고마웠고, 사랑하고, 좋아하고. 다시 보고싶어.

#71 이름없음 2019/06/16 23:56:48

나를 갈아 너를 만들었다. 내 모든 것을 준 너는 반드시 의미있게 살아가거라.

#72 이름없음 2019/06/17 01:09:51

아무리 너에게 사랑한다고 말해도,답변은 돌아오지 않아. 언제쯤이면 넌 나를 봐줄 수 있을까?

#73 이름없음 2019/06/19 00:55:36

사랑한다는 그 한마디 만으로 마음이 벅차올라.

#74 이름없음 2019/06/19 06:10:18

언젠가 깨져버릴 이 약하디 약한 꿈이 조금이라도 더 오래 지속되기를....

#75 이름없음 2019/06/19 21:41:01

성실하고 참되게 살아간다면 금화를 십만 개를 가진 것보다 더 존경받을 수 있단다.

#76 이름없음 2019/06/20 01:01:14

오늘은 행복하지 못하더라도 다시 올 오늘에는 꼭 행복하세요. 행복하지 못한 오늘이, 당신이 후회할 정도로.

#77 이름없음 2019/06/20 01:04:04

니 책상 위 빠나나 우유 내가 먹음ㅋㅋㅋㅋ

#78 이름없음 2019/06/20 02:13:20

소중했던 이를 지웠다 소중했던 이의 물건을 버렸다 소중했다는 감정이 사그라들었다 그런데 어째서 그 기억은 사라지지 않을까

#79 이름없음 2019/06/20 04:15:06

보고싶다

#80 이름없음 2019/06/20 04:15:21

치킨 닭다리줄게

#81 이름없음 2019/06/20 19:30:21

다시 만날 수 없지만 언젠가 다시 만나길

#82 이름없음 2019/06/20 19:48:01

너를 지키지 못 한 내가 너무 미웠다.

#83 이름없음 2019/06/20 20:17:58

내 인생의 마지막 사랑이 되어줘서 고마웠다, 안녕.

#84 이름없음 2019/06/20 22:45:13

이 곳에는 당신의 흔적만이 남아있네요

#85 이름없음 2019/06/21 01:39:39

여름이 저물었다.

#86 이름없음 2019/06/21 23:06:28

>>77 야이 나쁜넘아

#87 이름없음 2019/06/22 00:54:21

너를 알고난 후, 난 너를 앓았다.

#88 이름없음 2019/06/23 01:14:08

너를 그만 그리워하고 싶어. 너를 그만 기다리고 싶어. 너를 그만 사랑하고 싶어.

#89 이름없음 2019/06/23 01:16:15

니가 남긴건 편지 하나뿐인데, 이마저도 지워져가. 후엔 니가 지워져버릴까 무서워.

#90 이름없음 2019/06/23 04:56:38

해가 뜨고 있어, 오늘이 오고 있어. 네가 없는데도 내일은 오는구나.

#91 이름없음 2019/06/23 10:30:58

오늘까지, 마감이란다.

#92 이름없음 2019/06/23 12:43:08

>>2 뭔데 맘아프다ㅠ

#93 이름없음 2019/06/23 13:53:01

오랜만이야. 이 곳은 예전의 모습 그대로네. 있잖아, 나 더이상 이 곳에 오지 못 할 것 같아. 네가 사랑한 이 바다가 미워지기 시작해서, 이 바다를 보고 있으면 네가 그리워져서. 마지막으로 하나만 물어봐도 될까? 넌 지금 여기있니?

#94 이름없음 2019/06/30 17:59:13

외모지상주의 권지태 대산데 나는 YB에 NO.1이 아니라 김기명의 NO.2 다 그러니 빅딜에 NO.2는 김기명의 NO.2가 맡겠습니다 빅딜에 NO.1은 권지태의 NO.1이 맡으러 가십시오 개멋져 ㄹㅇ..

#95 이름없음 2019/06/30 18:17:25

내 미래의 색은 투명한게 아니라 엄청 하얘 결국 내가 칠하는거지 뭐 잘하고 있냐고 물으면 난 여기있어

#96 이름없음 2019/06/30 22:33:30

다 잊었다라는 말을 하는 순간에도 난 널 잊지 못해

#97 이름없음 2019/07/01 00:13:51

내가 바라보는 거울에 너가 비추는데 너의 눈동자에는 비추지 않는구나

#98 이름없음 2019/07/01 01:43:05

평생 곁에있고싶은 내 맘을 왜 너는 몰라줄까.

#99 이름없음 2019/07/01 14:44:22

모든 것이 가짜였지만 너를 사랑했던 나의 마음만은 진짜였다.

#100 이름없음 2019/07/01 14:49:54

100이당!

#101 이름없음 2019/07/01 14:50:00

101이당!

#102 이름없음 2019/07/01 14:51:11

.

#103 이름없음 2019/07/01 22:23:31

언제까지고 나를 바라보아줄 것이라 여겼던 그 눈동자는 더 이상 빛나지 않았다.

#104 이름없음 2019/07/01 23:04:59

너를 생각하면 여전히 가슴이 아파와

#105 이름없음 2019/07/01 23:22:00

나, 여기에 있어요.

#106 이름없음 2019/07/01 23:34:42

함께 살아가자.

#107 이름없음 2019/07/02 00:42:15

내 소원은 다음 생에 나로 태어나지 않는 것

#108 이름없음 2019/07/03 18:40:24

너와 영원히 함께하겠다고, 너의 목표를 좇으며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는데. 너는...

#109 이름없음 2019/07/03 20:29:20

눈이 한없이 내리는 날이였다. 꽤 쌓인 눈에는 우리의 발자국이 새겨져있었다.내 발자국은 널 향하고 있었다. 하지만 넌 그렇지 않았다. 내 발자국은 너를 향해다가갔다. 하지만 너는 그렇지 않았다. 어디선가 그러더라, 네가 한 걸음 멀어지면 내가 한 걸음 더 가면 된다고. 그러기에는 내가 너무 지쳐버렸다.

#110 이름없음 2019/07/03 21:03:38

사랑했었어요

#111 이름없음 2019/07/03 22:46:18

입이 저릴정도로 달콤한 말들, 그 안엔 네가 있었어.

#112 이름없음 2019/07/03 22:46:59

네 눈길에 밤하늘에 달이 뜨고, 네 손짓에 별들이 반짝여.

#113 이름없음 2019/07/04 01:08:45

마치 세상의 모든 별들이 땅으로 내려오는 것 같았다.

#114 이름없음 2019/07/04 19:15:10

꽃잎을 닮은 네 웃음이 힘 없이 쏱아져내렸다.

#115 이름없음 2019/07/04 20:12:22

나는 당신을 놓지 않았지만, 당신은 나를 놓았다.

#116 이름없음 2019/07/04 21:55:09

마주잡고 있던 손에 남은 건 너가 떠나가고 남은 온기였다

#117 이름없음 2019/07/05 01:03:13

더 이상 나아갈수 없는 길의 끝에서 뒤를 되돌아보면 붙잡을수 없는 추억들이 나를 지나쳐간다.

#118 이름없음 2019/07/05 19:36:43

떠나지 않기로 결심한 나는 더 이상 성장이 두렵지 않았다.

#119 이름없음 2019/07/05 19:41:16

난 더 미래의 나보다 지금의 너가 더 중요해

#120 이름없음 2019/07/06 20:18:51

이제는 현실을 볼 때지. 선택에는 책임이 따르는 나이야.

#121 이름없음 2019/07/06 21:48:24

시간이 지나고 하나의 관계가 끝날 때마다 나는 누가 떠나는 쪽이고 누가 남겨지는 쪽인지 생각했다. 어떤 경우 나는 떠났고, 어떤 경우 남겨졌지만 정말 소중한 관계가 부서졌을 때는 누가 떠나고 누가 남겨지는 쪽인지 알 수 없었다.

#122 이름없음 2019/07/06 21:53:50

다시 돌아와

#123 이름없음 2019/07/06 21:59:16

눈을 떴을 때, 너가 내 옆에 있기를 바랐는데.

#124 이름없음 2019/07/06 23:37:48

보고싶소. 그대의 혼례방에 들은 여인이 내가 아니라 마음이 아려오지만 웃는 그대의 얼굴을 보니 참을 수 있겠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오 하룻밤이 보름이 되고 보름이 한달이 되고 한달이 두달, 두달이 세달이 되어 어연 열두달. 우리들의 나날은 불장난이라 여기겠소. 당신만은 행복하시오

#125 이름없음 2019/07/07 16:12:27

엄마, 다음 생에는 내가 엄마의 엄마로 태어날게.

#126 이름없음 2019/07/07 18:43:32

지옥의 한구석은 도덕적 결단의 순간의 판단을 유보한사람을 위해 있다.

#127 이름없음 2019/07/14 18:12:45

죽을까요? 내가 그러길 바라요 엄마?

#128 이름없음 2019/07/15 03:07:40

나도 사랑해 근데 취했나보다 그거 내이름 아닌데

#129 이름없음 2019/07/15 03:22:58

너를 사랑하던 나를 지우고싶어 너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버리고, 너가 준 선물을 버리고, 우리가 함께했던 그 모든것을 버려도 그때의 나를 지울수 없어서 마지막으로 나를 지운다.

#130 이름없음 2019/07/15 17:05:13

우리 엄마 아빠 어디있어요?

#131 이름없음 2019/07/16 20:47:37

봐, 이리도 아름다운 미소가 피었잖아

#132 이름없음 2019/07/16 21:15:51

나와 그녀 사이의 이름 모를 선을, 나는 결국 찾지 못했던 것이었다.

#133 이름없음 2019/07/16 21:53:19

당신의 소소한 일상을 닮아가고 싶고, 우리는 서서히 닳아서 사라져만 가고 싶었습니다.

#134 이름없음 2019/07/16 22:03:18

"일년 365일, 사계절 그런 거 왜 있겠어. 사람들은 그런 기한 정해놓고 그 속의 추억은 그때 묻고 도망치는거야. 365일 그 몇년 몇월 몇일 속에 묻고서, 가을의 어느 날로 묻어버리고 멀리 미움과 기쁨이 수평선의 하늘과 바다처럼 겹쳐 그대가 혼돈으로 보일때까지 내 마음은 그대가 어떤 사람인지 이제 의미가 모호해질 때 까지"

#135 이름없음 2019/07/17 13:31:32

계속해서 그때로 돌아갈려고 해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어. 이미 그때는 다 지나갔는데..

#136 이름없음 2019/07/17 15:14:45

내가 만든 나의 세계에, 나의 감정이 내 심장을 궤뚫을 것이라고는 상상조차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런 생각은 곧 의미조차도 없어졌다. 왜냐하면 그것이 내 심장을 뚫은 것이 현실이니까.

#137 이름없음 2019/07/18 14:28:32

아파, 아직도 아파.

#138 이름없음 2019/07/18 23:23:01

난 아직도 제자리에서 네 이름만을 목놓아 부르는데 넌, 벌써 저만치 나가있구나

#139 이름없음 2019/07/19 01:24:48

너는 나 안 좋아하잖아

#140 이름없음 2019/07/19 12:51:39

가장 큰 감각을 제치고 널 느끼는게 얼마나 애타고 괴로운지 알아?

#141 이름없음 2019/07/19 16:45:42

기다리고 있어요. 혹여 돌아오지 않는대도. 언제나처럼, 이곳에서.

#142 이름없음 2019/07/19 23:41:44

내가 깊은 절망 속으로 빠진 날, 모든 사람이 나에게 손을 내밀었지만 넌 그곳에 없었다.

#143 이름없음 2019/07/20 22:51:27

이제 물속에 잠겨버렸어 숨도 못쉬겠어 손을 뻗어보아도 잡히는건 푸른물결들 이대로 끝인가봐 아아

#144 이름없음 2019/07/21 02:33:17

타인을 믿는다는 건 어려운 일이야. 그렇니까 조금이라도 믿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을 소중하게 대해주렴.

#145 이름없음 2019/07/21 12:37:18

섹스.

#146 이름없음 2019/07/21 15:13:44

나는 너를 정말 소중하게 생각했었는데,너는 아니었지? 미안해

#147 이름없음 2019/07/21 21:00:49

너를 믿고싶어. 너에게 나에 대해 말하고싶어. 그럴수있도록 내게 확신을 줘.

#148 이름없음 2019/07/21 21:31:39

내게 너와 있는 시간은 행복이었어. 네게 나와 있는 시간은 무엇이야?

#149 이름없음 2019/07/21 21:41:20

다시한번 이야기를 써줘. 너만이 알고 있는 이야기를 들려줘.

#150 이름없음 2019/07/21 22:41:34

이제는 존재하지 않는 그대의 이름을 목청껏 불러본다. 후회해도 때는 늦었다.

#151 이름없음 2019/07/22 01:35:11

부디 당신의 가장 행복한 시절이 오지 않았기를 두 손 모아 빈다.

#152 이름없음 2019/07/23 10:29:35

이젠 네가 내 하루야.

#153 이름없음 2019/07/23 19:57:24

안녕,너도 이제 나의 아름다운 추억 저편으로 흘러가네

#154 이름없음 2019/07/23 23:28:19

내눈을 바라봐 넌 행복해지고

#155 이름없음 2019/07/24 13:22:25

나와 함께 걷던 그길, 이젠 다른여자와 함께 걷네

#156 이름없음 2019/07/24 20:54:01

근로기준법을 지켜라 우리는 노예가 아니다

#157 이름없음 2019/08/02 02:55:04

그렇게 앓도록 좋아한 사람을 나에게 모든 것을 준 사람을 내가 무슨 자격으로 잊고 떠나

#158 이름없음 2019/08/02 07:41:12

Education is a state-contorlled manufactory of echoes. 교육이란 똑같은 생각을 찍어내는 국영 공장이다.

#159 무명의 작가 2019/08/02 07:51:35

이미 늦었다고 생각될지라도, 목청높여 그대의 이름을 불러본다. 이미 그대는 보이지 않는 수평선 너머의 별이 되었을지라도, 불러본다. 아아, 어리석던 나에게 세계를 가르쳐준 그대여, 내 마음속 이정표여, 그대는 어찌 이리도 허무하게 가는가.

#160 이름없음 2019/08/02 18:20:38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 오늘을 살아, 그저 눈이 부시게 넌 그럴 자격이 있어.

#161 이름없음 2019/08/02 19:50:05

...휴지가 없었어요.그래서..

#162 이름없음 2019/08/02 19:52:08

내가 좀 더 빨리 태어났으면 내가 너랑 떳떳하게 사귈 수 있었을까

#163 이름없음 2019/08/02 20:06:31

내가 버리지 못하는 유일한 문장이 되었으면 했는데.

#164 이름없음 2019/08/03 00:14:46

과거에 나에게 사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죽음 밖에 없었다

#165 이름없음 2019/08/03 01:22:54

그는 좋아하던 아이의 핏자국을 천천히 어루만졌다.

#166 이름없음 2019/08/03 19:24:28

시리도록 푸른

#167 이름없음 2019/08/04 01:03:01

행복하십니까?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168 이름없음 2019/08/04 01:04:44

젠카이노 러브라이브

#169 이름없음 2019/08/05 00:24:54

나는 그 누구보다도 내가 제일 증오스러워. 너보다도, 아버지보다도, 내가 가장 혐오스러워서 견딜 수가 없어.

#170 이름없음 2019/08/05 00:36:34

바라만 보았다.

#171 이름없음 2019/08/05 00:37:40

사랑받고 싶은 만큼 사랑했고 사랑한 만큼 사랑받고 싶었어.

#172 이름없음 2019/08/06 00:37:33

나는 아직도, 가끔 네 생각을 해

#173 이름없음 2019/08/06 08:07:52

삶이 너무 괴로운데, 괴롭기 때문에 더욱 죽을 수가 없더라고.

#174 이름없음 2019/08/06 08:15:25

여전히 난 너의 것이니까 -헤이즈 we don't talk together-

#175 이름없음 2019/08/06 08:15:50

엄마가 미안해.

#176 이름없음 2019/08/06 14:02:29

나는 나로 살기 위해 이만 죽기로 하였다 알아요 나는 교묘하므로 아름다워요 넌 머지않아 예쁜꽃이 될테니까 언뜻 보이는 저 길이 나의 길이기를 Whether they say, I love you 내 인생 못잊을 말들이야..

#177 이름없음 2019/08/07 01:06:40

너를 사랑한이후로 처음으로 모든걸 잊어벼렸어.기쁨도 아픔도

#178 이름없음 2019/08/08 10:56:01

고통을 모르면 타인을 이해 할수없다. 설령 느꼇다하더라도 공감 할순없다. 그것이 "순리"다

#179 이름없음 2019/08/08 13:27:10

새하얀 눈이 내리던 그 날 너와의 추억이 남아있는 그 길 한가운데에 서서 그때의 기억을 떠올려본다. 어렴풋이 떠올린 추억 속에서 찾아낸 너의 손의 온기는 아직도 나의 손에 남아있지만 그때 놓쳐버린 너의 손길은 더 이상 새롭게 느낄수 없겠지. 볼 위에 차가운 느낌과 함께 맑은 물방울이 흘러 내린다. 사람들이 지나가는 길 속에서 고개를 들어 살며시 하나 둘 눈이 내리기 시작한 하늘을 쳐다본다. 더 이상 볼수 없는 너의 추억에 잠기며 나는 그 길에 계속 서있었다.

#180 이름없음 2019/08/08 14:46:51

나를 두 번 죽게 하지마. 네 기억 속에서 잊혀지고싶지 않아.

#181 이름없음 2019/08/08 14:48:23

시간을 되돌릴수만 있다면

#182 이름없음 2019/08/08 15:10:18

기역의 강을 건너면 잊을 수 있을거란 헛된 믿음도 헛된 희망도 이젠 버렸어

#183 이름없음 2019/08/08 23:59:40

넌 나의 세계였으나, 그것은 곧 처참하게 무너졌다. 아니, 애초에 그런 게 존재하긴 했었던가.

#184 이름없음 2019/08/09 06:24:29

네가 원하는 내가 되고 싶었어

#185 이름없음 2019/08/09 22:14:23

젓갈을 왜 좋아하는지 알아? 맛이 저릿저릿하거든

#186 이름없음 2019/08/11 17:08:24

널 이미 잊었다고, 내 맘속에서 널 지워버렸다고 생각했는데, 난 이미 희미해져버린 너의 흔적에 계속 목매고있구나.

#187 이름없음 2019/08/11 17:53:26

우리 서로 사랑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

#188 이름없음 2019/08/11 19:58:00

가슴이 미칠듯이 쓰라려와서 도저히 맨정신으로 있을 수가 없었다

#189 이름없음 2019/08/11 19:59:55

그녀가 다가와 내 가슴을 쓰라내리자 도저히 맨정신으로 있을 수가 없었다.

#190 이름없음 2019/08/11 21:55:04

괜찮아, 어떤 모습으로 있더라도 너는 너일뿐이야. 그러니까 네가 원하는 모습으로 있으면 돼.

#191 이름없음 2019/08/11 23:03:33

너를 사랑해서 미안해

#192 이름없음 2019/08/11 23:33:12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가진 사람은 행복의 주인공이 되고, 고난에 굴복하고 희망을 품지 못하는 사람은 비극의 주인공이 된다.

#193 이름없음 2019/08/12 00:09:28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별들이 우릴 향해 쏟아지는것만 같았던 그 날 밤

#194 이름없음 2019/08/12 00:58:12

나는 너를 오래 앓을 것이고, 그건 어떠한 관계에 한정되는 것이 아닌 오로지 너이기 때문에 오는 감정이라. 사랑이라면 사랑이나, 구태여 연인과도 같은 이름으로 붙들린 무엇이 아닌 그저 너이기에 하는 사랑.

#195 이름없음 2019/08/12 19:49:54

오늘도 나를 사랑해줄 사람이있을거라며 실없이 웃는다 어제도 나를 사랑해줄 사람이있을거라며 책장을 덥었다 내일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있다말하며 밖으로 나가길

#196 이름없음 2019/08/12 23:12:51

넌 내 전부야

#197 이름없음 2019/08/13 00:33:09

없던 일로 할 수는 없잖아

#198 이름없음 2019/08/13 21:22:47

오랜전 부터 연모한 당신이 고백한 그 순간 이뤄 말할 수 없이 기뻤습니다. 당신과 지낸 그 하루하루가 꿈만 같았습니다. 누군가 행복했냐라고 물어본다면 그렇다. 라고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 그러니 나의 사랑하는 이여. 울지마세요. 나는 당신의 우는 모습보다 웃는 모습이 좋습니다. 만약 다음생이 있다면 우린 분명 다시 만날테니 그러니... 웃어주세요...

#199 이름없음 2019/08/13 23:43:28

언제나 혼자였던 나를 사탕발림 가득한 너의 웃음으로 꾀어내어 재밌게 놀고, 웃고, 떠들면서 나에겐 없을거라고 생각한 '학창시절'을 만들어줬었지. 너의 웃음은 뭔가 상대방을 거절하기 힘들정도로 난처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어. 자부심을 가지란 말이야. ... 이 말을 네가 떠나기 전에 얘기해줬어야했는데. 왜 독백으로 처리가 되는 걸까.

#200 이름없음 2019/08/13 23:46:39

너 때문에 웃고 너 때문에 울고 너 때문에 아프고 또 너 때문에 치유 돼.

#201 이름없음 2019/08/14 02:19:57

1

#202 이름없음 2019/08/14 02:20:01

.

#203 이름없음 2019/08/15 06:47:45

소리는 왜 미처 빛을 따라가지 못하는가. 너와 나의 관계에서 난 늘 소리였다. - 낙뢰 -

#204 이름없음 2019/08/15 10:44:01

너를 외면하려고 걸었던 길 조차, 너에게로 가는 길이었다.

#205 이름없음 2019/08/15 11:33:27

내귀에 캔디 - 이어폰 -

#206 이름없음 2019/08/16 16:56:36

네게 나는 잠시의 장난감이었을지라도 내가 네게 품은 마음만큼은 부정하지 말아줘, 모두 나 혼자 안고갈테니까

#207 이름없음 2019/08/16 17:02:08

엄마 미안해

#208 이름없음 2019/08/16 17:07:27

>>205 때문에 빵터졌네ㅋㅋ 가슴이 저리다못해 아프다ㅠ

#209 이름없음 2019/08/16 17:14:54

Please stay with me

#210 이름없음 2019/08/17 21:57:56

나는 너를 좋아하지만 너는 다른사람을 좋아하잖아 어쩔수 없지만 너만 행복하면 돼 그대신 내가 좋아했던 마음은 잊지 말아줘 짝사랑으로서 마지막 부탁이야

#211 이름없음 2019/08/18 11:53:07

다가가면 밀어낸다 다가가고 싶지만 점점 멀어지는 너를 붙잡고 싶다 다른 사람에게 끌리는 널 놓아 줄 수 밖에 없어 내 자신이 초라해 지는것 같다 자석의 같은극

#212 이름없음 2019/08/18 18:39:22

환자분은 앞으로 뛰기 어려우실 겁니다.

#213 이름없음 2019/08/18 18:40:47

크게 웃는 사람은 오래 울었던 사람이래.

#214 이름없음 2019/08/18 20:34:10

손가락에 상처가 아물듯이 내 마음도 아물수 있을까?

#215 이름없음 2019/08/18 20:39:04

내가 고자라니..... 내가 고자라니!!!! ㅠㅗㅠ

#216 이름없음 2019/08/18 22:48:21

첫 만남, 둘만 있던 시간, 그리고 사랑에 빠졌던 순간. 그날 우리들의 만남의 시간, 4분 30초. 그때 나는 흔히들 첫눈에 반했다고 말하는 사랑을 시작했다.

#217 이름없음 2019/08/19 02:01:29

내가 여태까지 했던 노력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왜 내가 노력하면 다 물거품이 되어버릴까. 왜 내 노력을 인정해주지 않지? 나는 분명 노력했는데 말이야. 난 노력했어. 할 필요가 있었으니까.. 노력 했겠지 했을거야 했어야만 해.

#218 이름없음 2019/08/19 23:54:12

나는 너의 시간에 살고 너의 시간에 잠들며 너의시간에 살아갔는데 너는 나의 시간을 부정하며 살았구나, 몰랐어 정말 몰랐어 미안하고 ,, 사랑한다고 하면 염치 없는걸 알고 있기에 , 다시는 보지 않길

#219 이름없음 2019/08/19 23:58:08

나는 너의 봄이길 바랬는데, 너는 나의 여름이 되주길 바랬는데, 우리는 결국 땅 속에서 땅 위를 상상하고 있었구나.

#220 이름없음 2019/08/20 01:29:02

10년 동안 함께 했던 친구와 별 이유도 없이 서먹해져가며 내 유년기의 종막이 다가왔음을 느꼈다.

#221 이름없음 2019/08/20 14:12:04

나를 잊지 말아요

#222 이름없음 2019/08/20 14:29:21

아직도 어제 일 같은 그 날 친구의 비밀쪽지에 적혀있던 얘기 나는 왜 그랬는지 더욱 화가 났어

#223 이름없음 2019/08/20 16:26:15

사랑한다는 말로는 부족하나 그런 자격 없는걸 알아 , 나는 너를 보아도 너는 나를 보지 못하길 모든 힘듦은 내가 짊어질테니 모든 행복은 네게 전달되어 가길,

#224 이름없음 2019/08/20 18:19:24

밤하늘에 그때 기억을 되새겨보니 사랑이더라

#225 이름없음 2019/08/20 18:24:19

자기혐오로 얼륵졌던 내 속에 너라는 지우개

#226 이름없음 2019/08/20 18:25:30

Please kill for me. 제발 나를 위해 죽여줘.

#227 이름없음 2019/08/20 22:19:48

왜 내가 사랑한 사람들은 다 내게 상처를 주는지

#228 이름없음 2019/08/20 23:17:55

만약 다음생이란것이 있다면 그땐 당신을 사랑할 수 있기를

#229 이름없음 2019/08/20 23:21:20

못해줘서 미안해..

#230 이름없음 2019/08/21 00:33:18

정말 너를사랑했지만 이젠 사랑안할래

#231 이름없음 2019/08/21 20:24:48

내가 노력하지 않으면 우린 마주치기 힘든 사이였다는 걸 깨달았어

#232 이름없음 2019/08/21 21:02:04

고맙다. 네가 내게 해준 모든 것들에 대해. 주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도.

#233 이름없음 2019/08/25 10:45:46

역시 영웅보다는 평범한 사람으로 있는게 좋아.

#234 이름없음 2019/08/25 15:26:05

>>93 이거 내가 사랑한 환각 그거지

#235 이름없음 2019/08/25 16:59:27

이제서야 알았다. 검정색과 흰색이 섞이면 칙칙한 회색이 될 뿐이라는걸. 너의 색이 앞으로도 하얗고 순수하게 지켜지기 위해 난 너를 떠나기로 했다.

#236 이름없음 2019/09/04 18:50:39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내게 떠주신 목도리를 잃어버렸다.

#237 이름없음 2019/09/04 19:26:21

다른 사람들은 무언가를 하고 있는데 나는 이유 없이 침대에 누워있네

#238 이름없음 2019/09/05 00:48:55

치킨 배달비 2000원 인상

#239 이름없음 2019/09/07 02:30:24

대화가 불가능한 상대입니다.

#240 이름없음 2019/09/07 15:33:04

명치를 맞았다.

#241 이름없음 2019/09/08 03:06:46

너희의 삶 전부를 내걸어 그가 너희를 돌아보게 하렴. 스스로 행복을 거머쥐어 내가 바랄테니 너희의 삶을 살아 너희의 앞길에 축복의 등불이 이르기를 자신의 가치를 타인에게서 찾으려 하니까 비극이 일어나는 거야 꿈이 이루어지는 조건이 정말로 사람의 허락 따위라고 생각해? 설마 외부의 그 무엇도 필요치 않아. 필요한 게 있다면 그건 분명 내부의 작은 행복 - 웹툰, 나의 작은 여우별 중 -

#242 이름없음 2019/09/08 04:05:55

거니는 곳곳에 유기 기억이 스며있다

#243 이름없음 2019/09/08 20:36:17

#244 이름없음 2019/09/10 01:54:03

뭐 먹을래? 아무거나.

#245 이름없음 2019/09/10 02:25:24

인형은 새장 속의 새를 꺼내기 위해, 스스로를 부쉈다. 자신이 그렇지 않는다면, 자신 몸 속의 열쇠를 꺼내지 않는다면 새는 영원히 새장 속에 갇혀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246 이름없음 2019/09/11 13:12:57

하나만 사라졌을 뿐인데 모두 망가진 걸 보면 당신이 내 삶이었던가

#247 이름없음 2019/09/11 17:17:44

고통없이 죽을 수만 있다면 죽었을거야

#248 이름없음 2019/09/12 11:34:30

네가 나만을 바라보기를 바랬던건 내 큰 욕심이었을까

#249 이름없음 2019/09/12 19:12:27

죽고싶어하는 거기 당신 사실은 죽고싶은게 아니라 이렇게 살기 싫은거지?

#250 이름없음 2019/09/14 01:20:56

자니?

#251 이름없음 2019/09/14 01:22:43

바람이 부는 것은 반대편에 있는 그대가 내게 소식을 전하려 흘려보냈다고.

#252 이름없음 2019/09/19 02:38:56

하나님도 때로는 눈물을 흘린다

#253 이름없음 2019/09/19 16:04:57

신도 행복한 결말을 좋아해요.

#254 이름없음 2019/09/19 21:57:47

전에는 마음이 꽉 차다 못해 터질 듯했는데, 지금은 마음 어딘가에 구멍이 나버린 느낌.

#255 이름없음 2019/09/20 01:36:35

모든 게 원래대로 돌아온다. 네가 바라던 이상이 현실이 되고, 세상의 모든 악은 멸할 것이다. 네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이들까지도, 조용하고 인심좋은 마을에서 평생을 웃으며 보낼 것이다. 만약에 이 이상적인 미래에 네가 없다고 해도, 너는 이 미래를 선택할 수 있을까.

#256 이름없음 2019/09/20 09:53:16

다음생이라는 게 있다면, 그렇다면, 신께 빕니다. 제발. 저를 태어나게 하지 마세요.

#257 이름없음 2019/09/21 03:09:47

행복했어? 행복했어. 너와 만났던 순간순간들이 내겐 가장 큰 행복이었어. 내가 살아가면서 그 이상의 행복은 만나지 못할꺼야. 지금은? 지금은 슬퍼. 슬프지. 하지만 울고싶진 않아 웃어주고 싶어. 왜? 너와 만나는 마지막이잖아. 우는 모습 보여주면서 보내긴 싫어. 그럼 그곳에서 잘 못 지낼거 아냐. 마지막으로 물어볼게. 나는 좋은 아이였어? 물론이지. 너는 내게 내려온 단 하나뿐인 천사였어.

#258 이름없음 2019/09/21 11:32:13

그리운건 그대일까 그때일까

#259 이름없음 2019/09/21 23:31:47

엄마에게서 전화가 왔다.

#260 이름없음 2019/09/22 01:53:02

결국 이리 될 것을. 너는, 나는 대체 무얼 기대했던 걸까.

#261 이름없음 2019/09/22 04:44:11

효진아 나 오늘 너희 어머니 만났어. 어머니 여전히 아름다우시더라. 어머니도 너 많이 보고싶어 하셔. 꼭 지금이 아니라도 언제든지 돌아와 줄수 있어? 너가 나한테 올 동안 나 다른 여자 쳐다도 안 보고 너만 기다리고 있을게. 너가 올 날만 기다리고 매일 멋지게 준비하고 있을게. 나 보러 올때 이쁘게 안와도 되니까 우리가 마지막으로 봤던 그 모습 그대로 하늘에서 나 보러 내려와주라. 항상 너만 사랑해 효진아

#262 이름없음 2019/09/22 22:32:14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다 잊은줄 알았고 그러기에 버텨왔는데, 아니었어. 나는 잊지 못해 익숙해져서 착각했던거였어.

#263 이름없음 2019/09/25 15:44:48

행복해지기 참 어렵다.

#264 이름없음 2019/09/25 20:13:34

오늘하루도 고생 많았어.

#265 이름없음 2019/09/26 00:13:12

살기 싫었지만 살았다. 불행했지만 살아왔다. 불행한 만큼 행복한 일이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며 나는 오늘도 열심히 살아갑니다.

#266 이름없음 2019/10/02 21:55:54

ㄱㅅ

#267 이름없음 2019/10/05 23:34:26

세상은 나만 암울하고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눈 앞에는 내 시야를 가리는 것들이 있었다 . 주위가 보이기 시작했다 .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 , 볼수도 들을수도 없는 슬픔 , 미래가 없다는 슬픔 . 나만 힘든게 아니었다.

#268 이름없음 2019/10/06 00:57:04

그래서 울었다.

#269 이름없음 2019/10/06 22:13:15

소년은 자라 소년이었던 어른이 된다.

#270 이름없음 2019/10/07 01:56:45

빛나는 날들은 저물어 버렸고, 남은 것은 회색빛의 날들이다.

#271 이름없음 2019/10/07 21:02:45

옆에서 소리없이 가만히 흘끗 보며 너의 성장을 지켜보던 나는 잘못되어가지만 그 또한 내가 사랑하고 좋아한다. 가슴이 뜨거워서 데일 것 같이 따갑지만 참을 만하다. 그만큼 너를 마음 속에 고이 곱게 품어왔으니 이 따가움은 네가 내품에서 나가고싶다는 신호겠지. 이제 놓아주어야 하겠구나. 아쉽고, 힘들고, 너가 간 후 몇날 며칠 밤을 지새겠지만 너가 행복하다면 미련없이 떠나보내야하겠지

#272 이름없음 2019/10/08 00:52:27

하늘에서 별이 수 없이 떨어지는 꿈을 꾸었다. 눈을 뜨니 눈물 범벅이였다. 별이 아름다워서 운건지 별이 지는것이 아쉬워서 운건지 일어나고 나서도 한참을 멍하게 창문만 바라 보았다.

#273 이름없음 2019/10/16 00:38:09

그뿐이었다.

#274 이름없음 2019/10/16 01:40:36

>>2 헐... 저릿하다 ㄹㅇ

#275 이름없음 2019/10/16 01:53:33

봄 밖에 보지 못 할 인생이지만, 그래도 난 가을의 행복함을 안다. 적당히 따뜻하면서도, 또 적당히 차가운 게. 너와도 같았다. 그와 닮은 모든 것을 사랑하는 나는, 그의 계절을 가을로 부르기 시작했고 오직 그것 하나만으로 자그만 희망을 키워나간다.

#276 이름없음 2019/10/16 01:57:41

나의 수야

#277 이름없음 2019/10/16 02:42:20

그렇게 나의 겨울은 떠나고, 나는 어른이 되었다. 영원히 아이로 남아야할 너와, 원하지 않은 어른이 되서 나날을 버티는 우리의 시간은. 그렇게 멈췄다.

#278 이름없음 2019/10/16 23:20:41

저 좀 예뻐해주세요.

#279 이름없음 2019/10/19 14:50:42

>>2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3인데...증말....수특에서 봤던거다...

#280 이름없음 2019/10/19 17:57:45

아무도 구석에서 울지 말라고 지구는 둥글게 만들어졌다.

#281 이름없음 2019/10/19 21:46:33

네 뒤에는 발자국이 없어, 내 뒤에는 끝이 보아지 않을 정도로 발자국이 많아. 이게 뭘 뜻하는지 알아? 넌 평생 모를거야.

#282 이름없음 2019/10/19 22:03:59

결국 그렇게 잠겨 죽어가는 것이다.

#283 이름없음 2019/10/20 00:30:08

기르기 시작한 이상 잡초가 아닙니다. - 디시인사이드 식물 갤러리의 누군가.

#284 이름없음 2019/10/20 12:25:03

늘 여기에 있는 나를 두고 가끔 여기에 있는 당신. 나는 당신을 사랑하여 온 세상을 앓았다. _김혜진,

#285 이름없음 2019/10/20 23:51:52

네가 보고 싶은데 너는 어디에도 없다.

#286 이름없음 2019/10/21 22:07:18

쓸모 있게 굴게요.

#287 이름없음 2019/10/21 23:18:44

너의 눈빛에 담기는 사람들 중에 나는 어렴풋이 보이는 검정이었고, 내 눈빛에 담기는 사람들 중에 너는 가장 환한 빛이었으니까. 나는 아마 영원히 너에게 빛이 닿지 않는 검정.

#288 이름없음 2019/10/22 01:28:38

어렸을때 나 태어났을때쯤부터 쭉 동안 키웠던 진돗개, 어디있을까. 초등학교 2학년때 할아버지가 어디로 멀리 보내버렸다 해서 일주일동안 맨날 밤마다 울었던 기억은 있는데 어디로 갔는진 못들었던것같아.

#289 이름없음 2019/10/26 21:42:27

나는 내 삶이 행복했었는데 아주 만약에 내가 불행해지면 그 기억들도 미워하게 될까봐 두렵다 그래도 늘 그 순간을 충실하게, 아름답게 살았는데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늘 신경쓰는 내가 나만의 소중했던 순간도 미워해버리면 나는 도대체 어디에 서있어야할까

#290 이름없음 2019/10/27 03:12:02

통장 잔고를 확인했을 때

#291 이름없음 2019/10/27 04:01:36

눈물은 자국을 남기지만 눈물 흘리지 않으면 자국은 남지 않아요. 참으면 병이 된다지만 참지 않아도 병이 되는 건 마찬가지라 적당히 울어요 눈물이 자국을 남기면 그때, 닦아줄게요

#292 이름없음 2019/10/27 10:52:24

"나는 잊었으면, 네겐 닿았으면 하는 나의 고백들이야." / 안상현, 달의 고백

#293 이름없음 2019/10/29 19:59:49

" 헤어지는 것은 작은 어려움일 뿐인데 , 어째서 헤어지고 나면 미련이 더 큰지 . "

#294 이름없음 2019/11/02 12:50:28

길을 갈 때 있는 돌을 넌 어떻게 생각해? 약한 자는 그 돌을 걸림돌이라 칭하고 강한 자는 그 돌을 디딤돌이라 칭하겠지

#295 이름없음 2019/11/02 12:51:44

사랑해요.

#296 이름없음 2019/11/02 17:01:36

이른 햇살이 녹아 내린다 너를 닮은 눈부심이 내린다 / Baby don't cry, 엑소

#297 이름없음 2019/11/02 22:18:38

내가 이끼라면 햇빛에 타 죽고 싶어.

#298 이름없음 2019/11/03 00:13:44

너의 웃음은 이슬같아 이슬처럼 에쁜게 웃어주구나

#299 이름없음 2019/11/03 00:41:56

나 이제 그만하기로 했어, 너 사랑하는거. 이제 다 잊기로 했어, 너 사랑했던거. 그냥 우린 한번 스쳐지나간 인연이었을 뿐이야. 행복해, 나 없이. 행복해줘

#300 이름없음 2019/11/03 00:51:55

>>258 그때의.그대가 그리워

#301 이름없음 2019/11/03 00:53:46

넌 빛이고 난 어둠이었어. 그래서 난 점점 너로 인해서 나의것이 없어지고 나는 곧 네가 되었어

#302 이름없음 2019/11/03 00:56:04

#303 이름없음 2019/11/03 02:16:58

모든 것은 꿈이었다.

#304 이름없음 2019/11/05 03:45:11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305 이름없음 2019/11/05 03:47:05

엄마는 다 괜찮아

#306 이름없음 2019/11/06 23:06:32

너의 그 모습이 눈에 박혀 아릿하게 다가온다

#307 이름없음 2019/11/06 23:07:57

억울했다 나는 왜 그래야만 하는지

#308 이름없음 2019/11/08 02:06:56

사랑은 끝이 없다네 사랑에 끝이 있다면 어떻게 그 많은 시간이 흘러서도 그대가 내 마음속을 걸어다니겠는가,

#309 이름없음 2019/11/09 19:09:45

죽지마. 제발.

#310 이름없음 2019/11/09 23:27:27

넌 열심히 하고 있어.

#311 이름없음 2019/11/09 23:31:37

내가 당신을 바라보아도 당신은 나를 바라봐 주지 않는구나

#312 이름없음 2019/11/15 19:15:12

이제는 너를 잊어볼게, 그리운 내 사랑아 안녕.

#313 이름없음 2019/11/15 19:16:12

무섭다. 너무 무서워 미칠 것 같다.

#314 이름없음 2019/11/15 23:54:42

나를 향해 웃어보이는 너에게 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315 이름없음 2019/11/17 01:30:11

"그날 밤 나와 같이 있었던 사람이 당신이었소?" "말 안해줄거에요. 당신이 날 영원히 그리워하게." -영화 동방불패-

#316 이름없음 2019/11/17 02:07:59

꽃이 지고서야, 봄인줄 알았다

#317 이름없음 2019/11/17 02:43:29

너는 특히 나에게 가혹한 사람이었다.

#318 이름없음 2019/11/18 23:08:13

너는 나에게 별같은 존재였어 손을 뻗었지만 하염없이 먼 너라는 빛은 나에겐 멀고도 멀었으니까

#319 이름없음 2019/11/19 01:04:31

사랑했었어 아니 아직 사랑하고 있어 근데 니가 세상에 없어

#320 이름없음 2019/11/19 01:07:34

달라지는 건 없었다. 너는 주인공임이 확실하고, 나는 엑스트라임이 확실하기에.

#321 이름없음 2019/11/19 02:24:17

너가 드리운 그림자 속으로 숨어버린 난데, 어떻게 용서할 수 있겠어.

#322 이름없음 2019/11/20 00:26:13

넌 모르지, 그런데 말이야. 난 알아. 내가 널 사랑하고 있다는 걸. 넌 평생 모를꺼고 내 사랑도 곧 끝나겠지.

#323 이름없음 2019/11/20 19:36:48

내 마지막은 고작 이거지만 너는 마지막까지도 환하게 빛나길 바래 안녕 내 사랑

#324 이름없음 2019/11/22 02:25:10

그날도 비가 왔었어. 물론 너를 보자마자 그쳤지만 말이야. 그런데 오늘도 비가 오네. 너가 없으면 비가 오나봐. 그럼 앞으로도 계속 비가 오겠다, 그치? 안녕 나의 햇살

#325 이름없음 2019/11/23 09:16:26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하지?

#326 이름없음 2019/11/23 22:51:44

가을의 부스러기를 치우고 남은 미련은 더 잔잔했다

#327 이름없음 2019/11/23 23:28:19

꽃 안개가 피어오르는 모습에 이끌려 다다르니 꽃 그림자는 수면에 이는 물결에 흔들려 떨어졌다.

#328 이름없음 2019/11/24 00:53:18

내 삶이 곧 끝난다는 사실보단 더이상 소중한 너를 지켜줄 수 없단 게 더 무서워서 한참을 울었다.

#329 이름없음 2019/12/18 01:59:05

한때의 기억으로 평생을 사는 사람도 있다.

#330 이름없음 2019/12/19 20:42:30

그대가 날 죽이려했어도 난 그대를 사랑하네 평생잊지 않겠네

#331 이름없음 2019/12/22 23:03:45

당신이 나를 잊어도, 나만은 당신을 기억할께. 하늘을 보며 계속 당신의 이름을 가슴에 지니고 살아갈 테니까 당신도 제발 살아줘.

#332 이름없음 2019/12/22 23:38:58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니까

#333 이름없음 2019/12/24 04:45:14

엄마가 미안해. 우리 딸, 사랑해.

#334 이름없음 2019/12/25 08:09:21

"응. 나야. 유학은 안 가기로했어. 그래 이따봐."

#335 이름없음 2019/12/26 02:29:39

.

#336 이름없음 2019/12/29 11:21:12

흰 옷을 입고 병원 옥상에 오른 아버지 봄이 자라난 꽃들을 바라보며 겨울이 뽑히지 않는 심장을 어색하게 어루만지신다

#337 이름없음 2019/12/30 13:30:10

나의 지독한 짝사랑 끝에 너가 나에게 좋아한다고 말한 순간 꿈에서 난 깨어났다.

#338 이름없음 2019/12/31 19:53:32

네가 살아날 것 같았은데. 금방이라도 눈을 뜨고 눈부시게 웃을 것 같았는데. 늘 그랬듯이 날 안심시키고 꼭 안아줄 것 같았는데. 다 헛된 소망이었던 걸까?

#339 이름없음 2020/01/01 18:46:20

시간이 약이라는데 그 약이 너무 쓰다.

#340 이름없음 2020/01/01 19:49:02

너는 바닷속으로 떠났다지 물 위에 남은 것은 입술만 달싹이다 결국 닫아버린 건조한 너의 이름뿐

#341 이름없음 2020/01/02 01:10:08

나도 이제 곧 죽을거야. 눈물을 너무 많이 흘렸으니까. 그 눈물은 흘러 도로 심장에 고이니까. 거기부터 썩어버렸으니까.

#342 이름없음 2020/01/02 11:25:41

비워내고 비워내고 비워내서 버린 것들이 너무 많아서

#343 이름없음 2020/01/02 11:32:19

정말로 듣고 싶었던 말은 "울지 마, 괜찮아" 가 아닌 "울어도 괜찮아"

#344 이름없음 2020/01/02 14:46:19

"그대의 나라에는 자식의 이름을 부모의 이름에서 따온다더군." "네..?" "만약 아이가 딸이면 류하연, 아들이라면 비하는 어떤가." 아아. 미안해요. 당신은 날 사랑해주는데, 나는 그사랑에 보답하지못해요

#345 이름없음 2020/01/02 17:09:27

그래, 나는 너를 잃고서야 알게 되었구나.

#346 이름없음 2020/01/02 22:54:37

다시 내가 네가 아닌 누군가를 사랑할 날도 오긴 하겠지.

#347 이름없음 2020/01/03 00:29:13

당신이 모든 것을 담을 만큼 아주 큰 바다라면 좋겠어. 그럼 나는 기꺼이 그 안에서 익사할 텐데.

#348 이름없음 2020/01/03 22:58:30

우리들은 가축이 아닌데, 'A,B,C,D' 등급이 나뉘네

#349 이름없음 2020/01/04 15:30:46

끝없는 어둠보다, 그 안에 있을 한 무리에 작은 빛이 더 두려웠다. 어설픈 희망보다, 완전한 절망이 더 편안했으니까.

#350 이름없음 2020/01/04 16:00:08

네가 말하는 건 뭐든 믿을 거야. 그게 거짓이든.

#351 이름없음 2020/01/05 01:29:15

세상이 이렇게나 아름다운데 내가 어떻게 죽고 싶을 수 있겠어요.

#352 이름없음 2020/01/05 04:42:50

내가 너에게 물들었듯 너도 나에게 물들었으면 했다. 비극의 시작이었다.

#353 이름없음 2020/01/05 04:47:36

아버지는 평생 제 곁에 계실줄 알았습니다

#354 이름없음 2020/01/05 12:32:53

사랑해요 아주 많이 생각하신 것보다 더

#355 이름없음 2020/01/05 12:35:15

좋아요 다 좋은데 본인은 너무 세게 치려고만해 다 포르테야 음악에는 감정이 있어야 해요 어쩌구

#356 이름없음 2020/01/05 13:27:43

차라리 소리내어 울부짖을 수 있다면, 눈물을 떨굴 수 있다면, 그렇다면 조금 더 후련해질텐데.

#357 이름없음 2020/01/05 23:59:04

그 뒤로도,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한 이들의 이름을 불렀지만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 이곳에 그를 제외한 그가 사랑한 모든 생명체는, 그 무엇도 이곳에 존재하지 않았다.

#358 이름없음 2020/01/06 00:34:32

당신 앞에 간신히 게워 낸 날것의 사랑이 지극히도 비루했다.

#359 이름없음 2020/01/06 00:39:51

물리적인 것도 돼? 그 즉시 역겨움이 식도를 타고 뿜어져 나올 것 같았다. 이건 내가 참을 수 있는 것이 아니겠거니 하는 생각 따위도 없이 곧장 공중화장실로 비틀거리며 막 걸었다. 뛸 힘은 없고 빠르게 걷는 정도. 술 좀 적당히 마실 걸 그랬다... 내 주량 좀 알아보겠다고 한 것이 이번으로 몇번째인지도 모르겠다. 간신히 도달한 화장실엔 다행히 아무도 없었고 나는 뭘 먹은 것도 없으면서 위장에 있는 토사물을 게워냈다. 위액이 기도를 타고 코에 넘어오기까지 했다. 토를 끝내고 나니 개미가 척추 위로 떼지어 머리까지 움직이는 것 같은 아찔함이 온 몸을 휘어잡았다. 잠시 비틀비틀 휘청휘청. 김흥국의 호랑나비 춤을 춘다면 김흥국보다도 잘 출 수 있을 것 같은 근자감이 생겼다.

#360 이름없음 2020/01/06 01:01:02

한 번, 느릿하게 눈을 감자 가만히 누운 당신의 깨끗한 얼굴에 눈물이 떨어져 더럽혀졌다. 황급히 고개를 숙였더니 그길로 눈에서 후드득 흘러내린 것이 도리어 얼굴을 온통 적시고야 말았다. 지독한 오염. 떨어뜨린 눈물을 닦아내고자 한 손에 그러쥐고 있었던 얄팍한 옷소매 하나로는 다 닦이지 않을 오염이었다.

#361 이름없음 2020/01/06 04:06:33

그녀는 낭만이 만발한 어항 속에서 산다.

#362 이름없음 2020/01/06 13:12:17

잘 지내라는 말을 해야 하는 데 그 한마디가 어려운 것이였다.

#363 이름없음 2020/01/06 16:22:27

너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죽임을 당했지.

#364 이름없음 2020/01/06 18:02:10

널 비워내려 한 잔 마셨는데, 너에 대한 그리움이 늘어나버렸어.

#365 이름없음 2020/01/07 01:00:12

너는 항상, 순진하고 사랑스럽기만 해. 네 위에 자국을 새겨넣을 죄책감에 그저 괴롭도록 너는 무구하지.

#366 이름없음 2020/01/07 02:20:30

아, 당신. 나를 보며 웃어주던 당신의 그 얼굴도, 봄이 오면 꽃구경을 가자고, 사랑하는 사람과 꽃구경을 가는 것은 처음이라며 수줍게 웃던 당신의 그 미소도, 장작 타는 소리에 맞춰 자장가를 불러주었던 당신의 그 다정한 목소리도, 우는 나의 눈가를 달래듯 스치던 당신의 그 차갑지만 상냥한 손도. 당신의 최후가 지금 바닷바람에 실려 날아가는 것처럼, 추억들도, 나의 이 아려움도 같이 날아가면 좋으련만.

#367 이름없음 2020/01/07 02:26:44

걔는 나 안 좋아해. 기대하지마

#368 이름없음 2020/01/07 08:18:28

버리지 마세요 어찌 개가 주인 없이 잘 살 수 있겠습니까

#369 이름없음 2020/01/08 00:10:17

그에게 불행이란 오래된 흉터 같은 것이었다. 처음 그것이 새겨진 순간은 분명 괴로웠을 테지만, 언제부터인가 그 자리에 존재하는 것이 당연스러워지고, 끝내는 일말의 의식조차 남지 않게 되어 점차 무뎌지는 것.

#370 이름없음 2020/01/08 02:29:24

혹시라는 기대감 역시라는 실망감

#371 이름없음 2020/01/08 02:31:48

나의 전부였던 너로 인해 지금껏 행복했다 그런데 너의 전부는 내가 아닌 것 같구나

#372 이름없음 2020/01/08 23:20:51

닿을 수 없는 것을 쫓는다는게 의미없는 허무한 일이라는 건 알아. 그래도 포기하는 것보다는 그 별을 쫓았을 때의 마음을 평생 간직하며 살아가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

#373 이름없음 2020/01/09 02:21:38

나를 무너뜨리면서까지 누군가의 인연을 지킬 필요 없고, 애초에 그렇게나 힘들게 하는 사람은 내 사람이 아니었다.

#374 이름없음 2020/01/09 21:32:06

사랑을 하고 싶었습니다. 사랑했을지도 모릅니다. 사랑이란 건 의외로 쉽게 흩어져 버리는 것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만나고 싶어요.

#375 이름없음 2020/01/10 02:14:33

돌아온다고 했잖아.

#376 이름없음 2020/01/10 13:24:16

너는 나의 모든 것을 바꿔 놓고 내 모든 것을 너의 흔적으로 물들여놓고 떠났다 닿는 모든 곳에 네가 있는데 너는 네 목소리 향기는 없다

#377 이름없음 2020/01/10 13:48:10

너는 어디에도 없지만 네 목소리만이 세상에 남아 오늘도 나를 위로하고 있어. 보고싶다.

#378 이름없음 2020/01/11 00:30:44

계속 아파

#379 이름없음 2020/01/11 00:41:46

너를 이렇게까지 사랑할 생각은 없었는데. 스스로의 예상조차 아득히 넘어 버린 감정이 정신을 좀먹었다.

#380 이름없음 2020/01/11 01:47:00

내가 무슨 선택을 하던 후회는 하지 말라고 했을텐데

#381 이름없음 2020/01/11 11:03:20

밤하늘 아래 찬란하게 빛나는 별들을 올려다보면 나를 향해 찬란한 미소를 그 새하얀 얼굴에 그리며 손을 흔들며 나를 반겨주던 너의 모습이 아련히 떠올라, 분명 있을 수 없는 일인 것을 알고 있음에도, 괜스레 하늘을 향해 손을 뻗어본다. 손을 뻗으면 닿을 것 같은, 그러나 닿지않는, 닿을 수 없는, 나에게 장난을 치다가 사라져버리는 너의 모습이 너무나도 야속하고 그리워 너의 이름을 속으로 부르짖으며 눈을 감는다. 눈을 감아도 사라지지 않는 너의 모습은 말그대로 꿈속의 그림. 잊을 수 없는 그리움.

#382 이름없음 2020/01/12 22:48:48

사랑이란 다른 누군가를 감싸안아 그 사람의 모든것을 받는것이 아닌 자신의 의견을 다른 누군가와 나누며 자신의 인생을 조율해 나가는 것이다.

#383 이름없음 2020/01/13 06:40:19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384 이름없음 2020/01/13 16:02:57

너와 함께 지낸 시간보다 너 없이 살아온 세월이 훨씬 길텐데, 네가 없던 시절의 나는 어떻게 살아왔는지 전혀 모르겠어. 이젠 너 없이 하루도 살아갈 수 없어.

#385 이름없음 2020/01/13 16:31:59

오늘도 평소처럼 열한 시 반에 침대에 누워서 늘 그렇듯 당신 생각을 하는데, 당신 목소리가 떠오르지 않아서 조금 울었어.

#386 이름없음 2020/01/13 17:34:09

우는 모습, 정말 못생겼어...

#387 이름없음 2020/01/14 11:42:40

누군가를 싫어하면서 알려 드는 경우는 대개 두 가지다. 싫어하는 이유를 찾아서 자기합리화를 하고 싶은 것이거나, 아니면 싫어하고 싶지 않아서 좋아할 이유를 찾으려 하는 것.

#388 이름없음 2020/01/15 00:25:06

훗날 내 10대를 떠올리면 너가 먼저 생각날거야

#389 이름없음 2020/01/24 19:02:12

>>255800536889

#390 이름없음 2020/01/24 19:24:23

내가 죽는다면 아무도 나라는 존재를 몰랐던것처럼 지내줬으면 좋겠다.

#391 이름없음 2020/02/13 12:04:26

ㄱㅅ

#392 이름없음 2020/02/14 03:29:13

"어디 있었어?" "니 마음속" "어땠는데?" "내가 없더라"

#393 이름없음 2020/02/14 04:16:53

고마워

#394 이름없음 2020/02/14 11:02:00

제발, 사랑해.

#395 이름없음 2020/02/15 01:29:50

내 어찌 너를 잊고 살아가랴. 주저앉은 먼지투성이 소년을 잡아준 것도 너였고, 상처를 입고 벌벌 떠는 청년을 보살펴 준 것도 전부 네가 아니었더냐. 너는 기꺼이 네가 지닌 따스한 온기를 내게 나누어주었고, 나는 그 온기에 이미 취한지 오래인데ㅡ 너는 그리 쉽게 잊으라고 하는구나.

#396 이름없음 2020/02/15 16:02:54

너는 마치 모래사장의 발자국 같아. 파도가 휩쓸고 가면 사라져 있으니깐 말이야

#397 이름없음 2020/02/15 21:30:28

힘내라고 해주고싶은데 널보면 그냥 아파

#398 이름없음 2020/02/16 01:19:42

다음 생에도 엄마 딸로 태어날게

#399 이름없음 2020/02/16 04:54:26

겨울이 지났는데 왜 봄이 오질 않아?

#400 이름없음 2020/02/17 18:54:33

한번쯤은 행복하고 싶었던 바람, 너까지 울게 만들었을까

#401 이름없음 2020/02/19 23:53:45

돌아서게 한 것도 당신이고 돌아선 모습을 보는 이도 당신이니, 나는 더 이상 아파하지 않겠다.

#402 이름없음 2020/02/20 00:06:10

가져보지도 못한 것을 영영 빼앗아 가는구나

#403 이름없음 2020/02/20 00:39:24

다음 생에는 엄마가 하고 싶은대로 살아. 나 같은거 낳지 말고, 아빠도 만나지 말고.

#404 이름없음 2020/02/26 22:08:35

너는 나의 모든 처음을 함께했고 나의 모든 마지막을 함께했어. 그렇기에 이번에는 너의 마지막을 내가 함께할게 좋은 휴식이 되길바래 나의 반쪽

#405 이름없음 2020/02/26 23:20:43

태어난 적 없는 나라의 향수를 느꼈다.

#406 이름없음 2020/02/27 00:52:04

날 사랑해줘, 너의 맘 보다 더

#407 이름없음 2020/02/27 01:26:28

매일 밤 선명한 달빛에 푸르게 물든 당신의 머리칼을 봅니다.

#408 이름없음 2020/02/27 01:49:54

몇천년이든 언제까지든 너가 환생할 때까지 내가 기다릴게

#409 이름없음 2020/02/27 02:54:20

다음 생엔 내가 찾아갈게

#410 이름없음 2020/03/08 18:32:40

다 이루었다

#411 이름없음 2020/03/08 21:03:18

부디 다음생에 나를 먼저 찾아와 말해주겠느냐, 내가 전생에 너를 아주많이 사랑했었다, 그리 말해주겠느냐.

#412 이름없음 2020/03/08 23:28:07

내가 노력해도 너는 내가 어디있는지조차 모르기 때문에.

#413 이름없음 2020/03/10 12:18:58

마음은 어둠을 떠돈다. 새까만 물 가운데에 띄운 나룻배 하나가 의탁할 수 있는 유일한 구석이다. 너는 그곳에 빛을 내렸다. 사랑인 줄로만 알았다.

#414 이름없음 2020/04/03 14:48:10

네가 죽은 뒤 장례식을 치르지 못해, 내 삶이 장례식이 되었다.

#415 이름없음 2020/04/04 17:16:42

머리부터 발끝까지 달라진대도, 지금의 모습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대도, 내가 알아볼 것, 내가 찾아낼 것 그러니 살아나기만 하여라

#416 이름없음 2020/04/04 17:34:18

엄마 미안, 이제서야

#417 이름없음 2020/04/05 16:06:27

미안해. 약속했는데

#418 이름없음 2020/04/05 18:40:40

사랑한다는 말로는 퍼낼 수 없는 사랑을 하고 싶어.

#419 이름없음 2020/04/06 02:34:48

그 달디달던 초콜릿이 쓰게 느껴져서 살고 싶지 않았어

#420 이름없음 2020/04/06 03:17:55

몇번이고 부정하고 또 부정해도 마음을 좀먹어오는 감정에 미치도록 아픈 하루.

#421 이름없음 2020/04/07 12:38:17

우리네 인생에서는 세 가지의 별들이 스쳐 지나간다 하였다. 이별, 작별, 사별. 감히 상상하기도 버거운 그 별들이 스쳐 지나가지 않기를 기도하며 오늘도 감사히 살아간다. 누군가에게 스쳐갈 그 가슴 시린 별들이, 내가 별이 되어 그들을 아프게 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고 또 바란다.

#422 이름없음 2020/04/08 01:17:56

슬픔은 공기 중에 있고, 나는 호흡을 멈출 수 없다.

#423 이름없음 2020/04/08 20:26:49

사랑이었다.

#424 이름없음 2020/04/08 20:51:46

너는 무신론자였으니 지옥에 떨어졌겠지마는, 너의 삶 또한 지옥이었으니 적어도 낯설지는 않겠구나.

#425 이름없음 2020/04/08 21:07:35

그들 모두가 따뜻한 말을 뱉는 대상에 내가 포함된 적은 단 한번도 없었으리라

#426 이름없음 2020/04/09 17:41:34

나는 너를 지키려한것 뿐인데 너는 왜 갈수록 빛을 잃어?

#427 이름없음 2020/04/12 03:56:05

어떤 말로도 꾸밀수없는 이별이었다.

#428 이름없음 2020/04/12 22:54:38

사실 가장 견디기 어려운게 뭔지 알아? 지금 이렇게 널 잃어 절망할지라도, 결국 나는 언젠가 다시 일어설 거라는 거지. 그게 인간이야.

#429 이름없음 2020/04/13 01:47:45

그저 눈물만 나옵니다. 아침에 누군가가 깨워주고 겨우 일어나 어머니의 목소리를 들으며 아침을 맞이하고 어머니가 밥을 차려준 것을 먹고 인사를 하고 집을 나와 학교로 향하는 길에 가로수길을 보며 등교하고 교실에 앉아 친구와 떠들고 수업을 받고 했던 그 평범하고 어쩌면 따분했던 일들이 모두 당신들의 희생으로 있었음을 왜 몰랐을까요. 어머니 아버지 오늘따라 당신들께서 저에게 해 주신 모든 일들과 일상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430 이름없음 2020/04/13 01:48:35

>>410 성경...???

#431 이름없음 2020/04/13 18:03:20

네가 죽은 후 장례식을 치르지 못해서 내 삶이 장례식이 되었다.

#432 이름없음 2020/04/13 22:48:27

어떻게 잊으라고 말해?

#433 이름없음 2020/04/14 11:22:17

>>424 와 이거 나한테 하는말같다..

#434 이름없음 2020/04/14 11:32:09

눈을 통해 알 수 있을줄 알았는데, 다들 맹인이었어.

#435 이름없음 2020/04/14 13:47:21

잊지 않을 것이다. 네가 나를 잊는다 해도, 기억에서 지워버린다 해도. 나는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436 이름없음 2020/04/22 12:56:34

계속 기다렸어.

#437 이름없음 2020/04/22 18:48:17

"안녕."

#438 이름없음 2020/04/22 20:32:54

“김 형, 우리는 분명히 스물다섯 살짜리죠?” “난 분명히 그렇습니다.” “나도 그건 분명합니다.” 그는 고개를 한번 기웃했다. “두려워집니다.” “뭐가요?” 내가 물었다. “그 뭔가가, 그러니까…….” 그가 한숨 같은 음성으로 말했다. “우리가 너무 늙어 버린 것 같지 않습니까?” “우린 이제 겨우 스물다섯 살입니다.” 나는 말했다.

#439 이름없음 2020/04/22 23:41:06

한 번도 마주친 적 없는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있어

#440 이름없음 2020/04/23 11:13:09

너만은 날 응원해줄래?

#441 이름없음 2020/04/23 14:07:31

네가 했던 모든 거짓말 중에 '사랑해'가 제일 좋았어 방금 듣던 노래 가산데 너무 좋아서...

#442 이름없음 2020/04/24 01:06:27

안녕. 기억이 안 나겠지만, 다시 만나서 반가워.

#443 이름없음 2020/04/24 21:31:43

내가 싫어하는 사람을 나는 좋아하기로 했다 만약 그것도 안 먹힌다면 그냥 아무나 좋아하기로 했다 그럼 누군간 날 좋아하겠지

#444 이름없음 2020/04/25 22:27:54

우리는 고작 우주의 먼지일뿐인데, 먼지 치고는 걱정이 많다

#445 이름없음 2020/05/07 04:22:29

공상이 아름다운게 아니라 현실이 추한거에요

#446 이름없음 2020/05/08 11:52:18

결국 생각해보면 내 선택이였고 내 실수였잖아 그럼 됐어 이제 쉬러가자

#447 이름없음 2020/05/08 13:16:24

갑자기 사라져선 유령처럼 돌아왔다

#448 이름없음 2020/05/09 00:15:02

니가 뭐였던 니가 뭘했던 괜찮아 너의 흔적이 지워지질 않길 바래

#449 이름없음 2020/05/09 00:15:40

갈고닦아라 , 단단하게 보여라 , 그리고 날아라

#450 이름없음 2020/05/09 00:48:53

내일은 필시 너를 잊는 날이 되기를.

#451 이름없음 2020/05/09 01:58:10

하늘은 참 무정하시지 빌고 또 빌어도 왜 너만은 닿지 않는지

#452 이름없음 2020/05/09 03:14:58

좋아한다는 말로 너의 가슴을 사무치게 흔들진 못할지라도, 나를 영영 잊진 말아주길.

#453 이름없음 2020/05/09 03:16:38

다음엔 엄마가 내 딸로 태어나 내가 엄마만큼 잘해줄게...

#454 이름없음 2020/05/10 12:31:48

너가 행복한 세상에서 살고싶어

#455 이름없음 2020/05/12 04:37:48

꽃이 피는 건 지기 위해서야

#456 이름없음 2020/05/12 15:25:11

엄마는 네가 뭘하든, 널 사랑할 수밖에 없어.

#457 이름없음 2020/05/12 15:39:36

내가 죽어도 아무도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장례식도 치루지 않았으면 좋겠어

#458 이름없음 2020/05/14 00:54:08

사람은 하루하루 죽어가

#459 이름없음 2020/05/14 01:05:08

이 세상에 나 혼자만 있는것은....기분탓일까?

#460 이름없음 2020/05/15 06:25:39

가는구나

#461 이름없음 2020/05/15 09:28:36

너를 동경했고, 사랑했고, 또 미워했다. 나는 죽어도 안되는걸 너는 쉽게 내쳤으니.

#462 이름없음 2020/05/15 21:14:01

.

#463 이름없음 2020/05/15 22:06:19

부디 당신과 나의 길이 부딪히지않길.

#464 이름없음 2020/05/16 01:11:42

나는 내가 너무나 역겨워 나를 죽여버렸다.

#465 이름없음 2020/05/17 18:49:47

그들은 소수가 잘 살기 위한 정치를 하였습니다. 그에 맞서 나와 나의 동지들은 국민 대다수를 고루 잘 살리기 위한 민주주의 투쟁에 함께했습니다. 우리에게 죄가 있다면 많은 사람이 고루 잘 살 수 있는 정치 운동을 한 것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는 부정한 자들과 싸우다가 졌으니 승자로부터 패자가 죽임을 당하는 것은 역사에 흔히 있는 일입니다. 다만, 국민여러분. 나의 죽음이 헛되게 하지 말아 주십시오. 나의 죽음이 이 나라의 민주발전에 도움이 되게 만들어 주십시오. 민주주의를 위한 희생 제물로는 내가 마지막이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끝맺으며.) 나에게 막걸리와 담배 한개비만 가져다 주시겠습니까.'

#466 이름없음 2020/05/17 19:46:46

-' 좋아해 '라고 말해줘 -사랑해요

#467 이름없음 2020/05/18 03:36:51

낮을 사는 그에게 밤에 깨어나는 이가 말했다. 새벽은 무척이나 고요하다고. 그러나 그는 믿지 않았다. 그가 기억하는 낮의 세상은 언제나 요란했기 때문이다.

#468 이름없음 2020/05/19 02:17:28

왜 이리 사랑이 힘든가요

#469 이름없음 2020/05/20 01:58:15

정아 네가 보고싶어 흘린 눈물로는 아마 강도 만들 수 있을꺼야 서서히 그 물에 완연히 젖어들겠지

#470 이름없음 2020/05/22 01:27:52

죽어서야 깨달았습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했다는 걸 그 감정들조차 사랑이었다는 것을

#471 이름없음 2020/05/22 01:28:47

나의 삶을 오직 그대만을 위해 바쳤지만, 당신은 한 번도 날 봐주질 않네요.

#472 이름없음 2020/05/22 13:44:10

당신과의 사랑이 무뎌지는것을 느꼈어요. 그럼에도 당신은 내곁이아닌 다른곳에 있군요. 배려가 사랑이 당연해지면 서로 멀어지기 마련이에요. 햇살처럼 따스했던 내사랑 안녕

#473 이름없음 2020/05/31 14:47:01

다음생에는 너로 태어나 나를 사랑해야지.

#474 이름없음 2020/06/01 09:06:16

'죽어'라는 그말은 죽지못해 살아가던 나에겐 달콤한 유혹이었고 구원이었다

#475 이름없음 2020/06/01 16:13:06

나의 말이 너에게 전해질 수 있을까, 이 차고 넘치는 목소리의 바다에서

#476 이름없음 2020/06/04 00:04:00

봄이 온다 너와 함께 했던 그 봄이 온다 네가 없는 봄이 온다

#477 이름없음 2020/06/04 12:17:20

보고싶어요, 엄마

#478 이름없음 2020/06/04 19:33:26

아직 만난 적 없는 너를, 찾고있어.

#479 이름없음 2020/06/04 19:35:14

이것은 살지 못한 자들에게 바치는, 죽지 못한 자들의 진혼곡이다.

#480 이름없음 2020/06/24 17:28:13

ㄱㅅ

#481 이름없음 2020/06/24 23:18:41

너를 위해 살아가는 것은 나의 삶이 아니다 너의 삶일 뿐이지 나에게 득이 되는건 하나도 없다.

#482 이름없음 2020/06/25 00:35:14

순간을 위해 평생을 바칠 수 있노라, 생각지 않았다. 생각해 본 적도 없다. 다만 너의 미소를 보았을 때, 나는 이것을 위해 살아왔음을 느꼈다. 그것 뿐이다.

#483 이름없음 2020/08/19 02:15:34

마음 저 편으로 미뤄두던 감정이 널 보자 폭발하고 말았다.

#484 이름없음 2020/08/19 03:46:50

오늘, 내일, 그대의 눈물겨운 동경, 나의 생명, 나의 전부여, 안녕. 언제까지나 나를 사랑해 주십시오.

#485 이름없음 2020/08/20 12:19:21

그 날의 우리를 데려올 수 있을까

#486 이름없음 2020/08/20 12:32:43

여름이었다

#487 이름없음 2020/08/20 19:18:39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488 이름없음 2020/08/20 20:16:04

언제나 후회는 늦는 법이다. 지금도 그렇고.

#489 이름없음 2020/08/20 20:23:14

내 말은 당신 앞에서 변명이 되고 나는 그 말 한마디에 스스로 현실을 부정하며 합리화를 하고있다. 이건 그저 마약과 같이, 현실을 피하려는 발버둥일 뿐이다. 백조는 아름답게 수영하지만 물 밑 아래 발버둥을 알아주는 사람은 없고, 현실은 그와 같았다.

#490 이름없음 2020/08/20 20:30:12

그대가 나의 전부인데 그대 없는 세상은 무슨의미가 있을까

#491 이름없음 2020/08/21 21:20:25

모두 부질 없더라. 네 사랑도, 인간관계도, 그 무엇도 내 곁에 영원할 것만 같던 모든 것들이 결국은 다 스쳐 지나가더라.

#492 이름없음 2020/08/21 21:27:47

내 이름을 불러줘, 얼굴만 보지 말고. 내 말에 귀 기울여줘, 폰만 보고 있지 말고. 말하고 나면 편하니? 나는 어떤지 궁금하지 않아? 충분히 내 생각 했을 때면, 이제 내를 네라고 바꿔도 될 날이 오겠지.

#493 이름없음 2020/08/22 01:27:55

내 눈 안에 가득 채워졌던 너의 모습, 사소한 행동들까지 전부 다. 이젠 과거형이 되버렸네

#494 이름없음 2020/08/31 06:57:06

반짝거리는 그의 옆에는 언제나 그 빛의 그림자에 녹아들던 내가 있었다.

#495 이름없음 2020/09/04 05:57:17

네 거짓말을 바라고 있어

#496 이름없음 2020/09/04 13:20:24

마지막 남은 사탕하나를 입에 넣었어. 이제 이 통에 남은 내 마음은.... 없어

#497 이름없음 2020/09/04 15:21:17

너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에 대한 너의 마음은 알지 못했어.

#498 이름없음 2020/09/04 19:01:27

>>438 와 이거 그거지 19땡땡년,겨울이었나 그거(땡땡은 기억이 안나서...)

#499 이름없음 2020/09/04 19:02:40

'날자. 날자. 한번만 더 날아 보자꾸나'

#500 이름없음 2020/09/04 21:45:07

나는 결국 죽는 날까지도 그저 순수하게 자유로움을 추구하는구나. 어느 때고 돈이나 타인의 마음을 사는 게 최우선이었던 날은 없었다. 결국 그렇게 했음에도 누구보다 선한 존재이면서 성공한 존재로 마감할 수 있었던 건 나의 본성 자체가 선하기에 그저 자유로우면 되는 것이란 걸 깨달았다.

#501 이름없음 2020/09/05 00:34:02

다시한번 날고 싶었다.

#502 이름없음 2020/09/05 00:52:48

당신은 언제쯤 날 봐줄 건가요?

#503 이름없음 2020/09/05 01:19:09

세상사 일들을 술안주 삼아 배에 흘려보내는 거지. 다시는 강을 건너 돌아오지 못하게.

#504 이름없음 2020/09/05 01:30:58

그래도 우리는 술에 취하면 잠들 수가 있었고, 가끔은 아픈 생채기를 손톱으로 할퀴어 대며 저주 섞인 넋두리를 퍼부어 대다가도 그것이 끝나면 사실은 더 많은 일상의 권태와 망각 속으로 쉽사리 몸을 던져 넣을 수가 있었던 것이다.

#505 이름없음 2020/09/05 19:21:51

>>498 ㅇㅇㅇ 필력 개오지는 소설 서울, 1964년 겨울

#506 이름없음 2020/09/06 02:11:52

달빛은 오늘도 아픈 상처 위를 보듬는다. 달아, 너의 슬픔은 누가 안아주느냐

#507 이름없음 2020/09/06 02:15:31

>>476 4월 구라ㅠㅠㅠ

#508 이름없음 2020/09/06 02:16:26

아침에 인사하고 저녁에 죽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한다

#509 이름없음 2020/09/06 02:18:39

당신을 애처로이 떠나보내고 그대의 별에선 연락이 온 지 너무 오래되었지

#510 이름없음 2020/09/06 02:20:38

원망이 불행을 없앨 순 없고 잔혹함이 분노를 막을 순 없다. 그리하여 나를 구원한 것은 그대다. 잠 못 드는 나를 위해 찾아온 그대... 나의 세헤라자데.

#511 이름없음 2020/09/06 02:21:54

이 감정에 이름을 붙이는 것은 너무나도 경박한 짓이겠지 그렇다 해도 지금 그녀가 끌어안고 있는 불안을 걷어내어 구해주고 싶다 설령 나에게 그럴 자격이 있을 거란 생각은 들지 않더라도 이 감정을- 이, 감정을- 이 감정을, 사랑이라고 부르는 것조차 너무나도 경박하다 지금 이 한때, 우산을 거두고서 네 비에 젖도록 하자 어디까지고 푸르고도 그리움만으로는 건드려서는 안 될 것을 지금, 나만이 지켜낼 수 있으니까 지금, 이 한때 거세게 내리치는 너의 비에 너와 함께 젖어가자 어디까지고 푸르고도 더욱 푸르게 끝없이 반짝여나갈 수 있도록 지금, 나만이 기도해줄 수 있을 테니.

#512 이름없음 2020/09/06 02:48:48

.

#513 이름없음 2020/09/06 03:11:09

나는 나보다 너를 더 사랑했어.

#514 이름없음 2020/09/06 16:48:25

>>508 이거 좋다 진짜로

#515 이름없음 2020/09/06 16:49:40

사랑해. 좋아해. 이런 말보다야 나는 당신을 더 사랑했고 좋아했다.

#516 이름없음 2020/09/06 17:37:36

그냥, 울어도 돼.

#517 이름없음 2020/09/06 18:11:45

가끔은 내게 져도 돼.

#518 이름없음 2020/09/06 18:13:00

내가 죽으면 이제 다들 내가 죽은 날을 기릴텐데. 내가 태어난 날은 그렇게 잊혀져 가겠지.

#519 이름없음 2020/09/06 18:28:31

추신, 나도 네 꿈을 꿔

#520 이름없음 2020/09/06 20:45:33

어젯밤엔 네가 내 꿈 속에 나왔어 그젯밤에도 네가 내 꿈 속에 나왔고 꿈에서 깨서 너를 못 보는 것도 서러운데 꿈속에서마저 네가 사라져가면 난 어떻게해야돼?

#521 이름없음 2020/09/07 04:07:48

이토록 넓은 세상에서 이토록 많은 사람들 중에 나는 당신을 만났다.

#522 이름없음 2020/09/07 06:24:27

추웠던 겨울을 지나 이제야 깨달았다. 그 때가 봄이란 사실을.

#523 이름없음 2020/09/09 19:22:13

어머니

#524 이름없음 2020/09/10 02:45:59

네가 없는데도 세상은 참 빨리 돌아간다. 나는 이렇게 멈춰있는데. 나는 이제 죽겠구나.

#525 이름없음 2020/09/10 03:44:51

왜 네가 하는게 없어? 오늘하루도 열심히 살아갔잖아.

#526 이름없음 2020/09/10 07:36:12

더이상 아침 햇살이. 노을이 아름다워 보이지 않아. 죽어가나봐.

#527 이름없음 2020/09/15 22:12:37

나는 이제 너 없이도 너를 사랑할 수 있다

#528 이름없음 2020/09/15 22:16:15

보고싶어

#529 이름없음 2020/09/16 10:07:41

안녕, 내 인생.

#530 이름없음 2020/09/17 00:41:06

구해줘.

#531 이름없음 2020/09/17 00:56:55

날 있는 힘껏 끌어안은 네 품에서는 축축한 사랑의 냄새가 났다.

#532 이름없음 2020/09/17 20:51:38

난 널 잊은지 오래인데, 왜 내 마음은 널 잊지 못하고 헤메이고 있을까.

#533 이름없음 2020/09/18 12:40:45

하늘은 그토록 높아 내 음성이 닿지 않을테지만 그래도 한 번 소리쳐 보오. 내가 그대 삶의 일부가 될 수 있어 좋았다고.

#534 이름없음 2020/09/18 12:44:20

그저 가만히, 한치의 움직임도 없이. 너는 그렇게 떠났다.

#535 이름없음 2020/09/18 12:45:08

너와 함께 있었던 그 모든 시간, 일분 일초가 전부 봄이었다.

#536 이름없음 2020/09/18 13:29:24

나는 이 세상의 흠집이었다.

#537 이름없음 2020/09/19 01:04:58

.

#538 이름없음 2020/09/20 00:22:31

모두가 반드시 나를 기억하란 법은 없지만, 나를 기억해주는 사람 하나 없다면 어떡해야 할까.

#539 이름없음 2020/09/22 00:19:51

난 이제 웃으면서 지내 그런데 왜 내 마음 한켠이 공허하지

#540 이름없음 2020/09/22 00:23:10

창작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짧은 시인데 적고갈게... 문제시 펑함 꿈 황인숙 가끔 네 꿈을 꾼다. 전에는 꿈이라도 꿈인 줄 모르겠더니 이제는 너를 보면 아, 꿈이로구나. 알아챈다.

#541 이름없음 2020/09/22 00:24:56

내친김에 하나더 쓰는 이은상 양장시조 뵈오려 안 뵈는 님 눈 감으니 보이시네. 감아야 보이신다면 소경되어지이다.

#542 이름없음 2020/09/22 03:32:55

별이 내렸으면 좋겠다. 당신을 떠올리게 하는 저 별들이 내린다면 마치 비처럼 내 어깨를 적신다면 당신이 내 곁으로 오는 것이니까.

#543 이름없음 2020/09/23 21:17:26

나는 감정을 보는 능력을 지녔지만, 그렇게 좋은게 아니야. 감정의 색이 짙고 어두운 흑연색인데도, 아무렇지 않게 연기하는 모습의 사람들을 볼때마다 마음 한쪽이 아파왔거든. 사람들이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 마음이 어두우면 어두운대로 드러내는게, 그렇게 힘든걸까?

#544 이름없음 2020/09/25 22:45:25

건조하게 사랑을 내뱉을 때는 보이지 않았던 게 보였다. 그녀는 흘러내린 머리를 쓸어올렸다. 귀 끝에 매달린 금색 링 귀걸이가 달랑거렸다. 원래 있었던 물건인가? 벗겨진 도금과 곳곳의 잔흠이 그것을 부정하였다. 그러나 나는 저 귀걸이의 기억이 없다. 지난 몇 달 동안 그녀가 어떤 귀걸이를 즐겨 했었지? 옷은, 신발은, 머리 모양은 어쩌고 다녔지? 무엇 하나 떠올리지 못한다. 애인, 근 제 애인에게는 준 사랑이 없다는 것이다. 사랑이 없으니 관심도 없다. 그리하여 나는 이별-이미 예견되어 있었던 것-을 마주하고도 이유조차 묻지 않는 것이다. 우리의 사랑은 그 최후의 최후까지 와서야 비로소 그 색을 드러내었다.

#545 이름없음 2020/09/26 11:42:45

굿모닝 굿이브닝 앤 굿나잇

#546 이름없음 2020/09/26 14:45:00

너의 눈에 가득 담긴 나를 봤던 그때로

#547 이름없음 2020/09/26 19:39:04

너의 공허한 두 눈에 내가 더이상 보이지 않자, 후회만 남아 나를 괴롭혔다.

#548 이름없음 2020/09/26 20:27:42

다시 한 번 처음 만난 그 때로, 다시는 널 놓칠 수 없게

#549 이름없음 2020/10/01 06:03:33

내 손을 잡아줘. 한참 헤매고나서도 아무 것도 쥐지 못한 나의 마음을. 너의 짧은 숨결에도 나의 심장은 불타.

#550 이름없음 2020/10/08 13:14:14

넌 나의 우주였고 나는 수면에 비친 너의 별에 취해 헤엄치는 것도 잊고 너의 은하수에 빠져 죽어버린 욕심 많은 물고기 팝니다. 아기 신발. 한번도 신지 않은.

#551 이름없음 2020/10/08 13:16:40

저를 너무 행복하게 만드셨어요 제 인생은 대체로 우울한데

#552 이름없음 2020/10/08 13:20:03

이제 또 여름이 온다 그러나 그것은 네가 있던 여름이 아니다

#553 이름없음 2020/10/10 11:57:22

내 지갑은 평생 훔쳐도 좋다.

#554 이름없음 2020/10/20 18:07:52

그건 끊임없는 투쟁이었다. 그리고 나는 마침내 승리했다.

#555 이름없음 2020/10/22 13:03:07

노을이 손끝에서 산산히 부서진다. 뱉은 말을 다시 주워담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흩어져버린 단어들은 주황빛에 묻어버리기로 했다.

#556 이름없음 2020/10/22 16:35:52

그 누구도 자신의 절망에는 손댈 수 없었다. 용이 품은 보물쳐럼.

#557 이름없음 2020/10/22 17:28:31

>>105 아 요거 그 울빌 아님??ㅋㅋㅋ

#558 이름없음 2020/10/24 11:25:38

난 엑스트라야 네가 없으면 어느 조명 아래에도 나설 수 없지만 무대에서 내려가 너에게 박수를 보낼 수도, 꽃을 보낼 수도 없는 존재야

#559 이름없음 2020/10/25 20:52:05

그게 내가 너에게 전할 수 있는 마지막 말이었단 걸 알았더라면

#560 이름없음 2020/10/27 18:37:48

오늘도 하루가 죽었고 견고하고 아름다운 공허만 남았을 뿐이다.

#561 이름없음 2020/11/27 12:55:25

사랑하니까 포기한 거예요

#562 이름없음 2020/11/27 13:35:35

죽어도 괜찮아요. 힘들어서 포기해도 괜찮아요. 그니까 더 이상 힘들지마요. 자신이 원하는대로 해요. 당신이 볼 내일의 하늘이 맑기만 하면 된거에요.

#563 이름없음 2020/11/27 17:22:55

슬퍼할 일은 아무것도 없는거야

#564 이름없음 2020/11/28 02:27:19

사랑한다는 말은 누구의 입에나 올려지고 흔해지고 해어져서, 더이상 쓸모가 없게 되어버렸다. 그러니 나의 마음을 무엇이라 말해야 할까. 감히 입으로 뱉지 못한 채 소중히 품을 뿐이다.

#565 이름없음 2020/11/28 02:43:47

내가 만든 짧은 글이야! 넌 내 기억 중 가장 아름다운 한 곳을 밝게 채웠어 그런데 아무리 특별한 기억이라도 단시간에 빛을 잃지만, 너와의 기억은 왜 계속 빛나는걸까 잊으려해봐도 난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서 너와의 빛나는 추억을 쓰다듬고 있어 그리고 그 추억 속의 널 그리워하면서 다음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지

#566 이름없음 2020/12/05 22:02:08

나의 청춘은 꽃답게 죽는다 헤어지자. 섬세한 손길을 흔들며 하롱하롱 꽃잎이 지는 어느 날 나의 사랑, 나의 결별. 샘터에 물 고이듯 성숙하는 내 영혼의 슬픈 눈 낙화 이형기 중

#567 이름없음 2020/12/05 22:03:27

수능 평균 4등급...

#568 이름없음 2020/12/05 22:04:20

이젠 너를 볼 수 없어

#569 이름없음 2020/12/05 22:19:01

>>565 이거 참고 해서 만들었어. 너와의 추억은 언제나 빛이 났어. 그 빛은 시간이 지날수록 나에게 가시가 되었고 나를 찔렀어 나에게 그 가시가 다시 빛이 될수 있을까... 찔리고 찔려서 내가 없어지기 전에 다시 빛이 되어줘.

#570 이름없음 2020/12/05 22:45:04

떠나간 님을 그리며.

#571 이름없음 2020/12/06 00:04:56

>>567 이런.........

#572 이름없음 2020/12/06 20:32:32

이따금씩 널 생각해본다. 언젠가 함께 보았던 밤하늘도 생각해보곤 한다. 난 널 매일같이 머릿속에서 그려보는데, 그런 널 영원히 볼 수 없단 것이 서럽기만 할 뿐이다.

#573 이름없음 2020/12/06 20:36:19

너랑 사겼던거 후회해 내 시간과 감정 모두

#574 이름없음 2020/12/06 21:07:37

한 달에 한 번 찾아오다가 계절에 한 번 찾아오다가 그렇게 널 잊을 수 있다면 좋겠어

#575 이름없음 2020/12/19 02:30:35

>>476 4월은 너의 거짓말

#576 이름없음 2020/12/19 02:42:21

지금 꿈나라에 잘가있나요? 자는 것도 당연히 사랑스럽겠지. 며칠 못 봤다고 너무 보고싶네요 그 날, 아무도 없는 엄청 넓은 공원에서 키스한 날. 밤하늘에 있는 모든 별들이 우릴 비추는 것만 같았던 그 때. 그 날 당신이 저에게 몇 번이나 사랑한다고 몇 번이나 말했는지 셀 수가 없어요 그 때 당신이 내 볼에 몇 번이나 뽀뽀했는지도. 너무 사랑해요 보고싶어 여기 있는 글들 보고 당신 생각하면서 진짜 많이 울었어 나 진짜 많이 사랑하나 봐요 내 첫사랑, 내 첫키스 잘자요 내 꿈 꿔

#577 이름없음 2020/12/19 12:12:39

건조해진 눈을 천천히 깜빡여 보았다.

#578 이름없음 2020/12/19 12:23:55

이별은 누구에게나 오는거야. 시간이 해결한다고 믿지마.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고 말하지마. 그건 그냥 마음속 깊이 묻혀둘 뿐이야. 그러니까 힘들게 계속 가지고 있지말고 그 이별을 이해해서 어느순간의 추억으로 남겨두는 것이 제일 현명한거야.

#579 이름없음 2020/12/19 12:39:48

>>575 4월은 너의 거짓말 어때? 재밌어?

#580 이름없음 2020/12/19 13:05:38

한때 내 계절에는 네가 살았는데

#581 이름없음 2020/12/19 13:09:40

>>579 재밌기보단 그냥 그림체랑 표현? 들이 아름답고 지루할 때도 있지만 놓치지 않고 보면 마지막에 진짜 슬퍼..

#582 이름없음 2020/12/19 13:47:20

>>581 전애인이 정말 재밌게 봤다고,,, 꼭 보라고,,, 인생애니였다고,,,했는데 안보다가 헤어지고 나서 넷프릭스에 나온거야,,, 잊고 지냈는데,,, 정말 잊고 지내려고 노력 했는데,,, 생각 나버렸어. 이젠 봐야 할 것 같아.

#583 이름없음 2020/12/19 22:08:21

그때 죽어버릴걸. 쓸데없는 목숨 하나, 신께서 거두어간다고 할 때 기꺼이 드릴걸. 왜 살고 싶었을까.

#584 이름없음 2020/12/19 22:55:12

너의 시간은 왜 이렇게나 빨리 흐르는 건지.

#585 이름없음 2020/12/19 23:01:11

우리의 시간은 왜 이렇게나 느리게 흐르는 건지.. (그 친구와 나를 보고 느껴짐>>584 생각나는거...)

#586 이름없음 2020/12/20 02:23:48

.

#587 이름없음 2020/12/20 13:47:35

요즘 늑대의 미소는 참으로 찬란하단다. 웹툰 'Ho!'의 베댓 일부분이었는데 가끔 되새김...

#588 이름없음 2020/12/20 15:06:39

내가 겨울을 버틸 수 있을까. 아프기만 한 이 계절이 지나면, 만개한 꽃나무 아래서 너와 입을 맞출 수 있을까.

#589 이름없음 2020/12/20 17:58:58

밋밋한 사람도 있고 반짝이는 사람도 있고 빛나는 사람도 있지 하지만 가끔씩은 오색찬란한 사람을 만나 그럴 땐... 어떤 것과도 비교 못 해 - 영화 플립中 -

#590 이름없음 2020/12/21 00:58:59

그대와 함께한 추억이, 실은 내가 그대 곁에 머무른 추억이 한때는 알록달록했고 찬란했던 기억이 이제는 그저 흑백 사진의 나열이. 소중하고 소중히 대하겠습니다. 내가 한때 가장 사랑했던 그대여. 놓아드리겠습니다. 안녕. 내일 밤은 비가 온다고 하니 우산 챙겨가세요.

#591 이름없음 2020/12/21 20:56:03

내 눈동자는 널 비추는데 왜 네 눈동자는 날 비추지 않을까.

#592 이름없음 2020/12/22 17:13:40

보고 싶을 때도 있는 건가봐. 왔다 사라지는 감기같은 거겠지만 잠깐 앓고서 자고 나면 사라질 추억이 되겠지. - 시드사운드'환상동화'

#593 이름없음 2020/12/22 20:52:10

남는 숨을 다 바쳐 사랑해요

#594 이름없음 2020/12/23 18:45:05

삭제된 레스입니다.

#595 이름없음 2020/12/23 18:53:12

너는 내 앞에서 바스라져 사라졌다 내가 손 내밀면 잡힐 듯한 거리에 있음에도 내 손이 닿지 않은 채, 한송이의 꽃처럼 지면으로 낙하해갔다. 그렇게 너는 아스라히 사라져갔다

#596 이름없음 2020/12/23 23:32:54

강인하고 강인해보였던 벚꽃는 빗방울을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약했고, 굳세고 굳셌던 그녀는 빗방울을 흘려보낼 수 없을 정도로 약한 벚꽃이지요. 그 어느 누구가 봄비가 내리는것을 어찌 막을수 있나요. 벚꽃이 지는것을 막겠다고 그 어느 누구가 벚나무 전체를 가려 막을 수 있나요.

#597 이름없음 2020/12/23 23:52:02

순백이라고 굳게 믿고 믿었던 내 도화지가, 어째서 눈 떠보니 너라는 색으로 가득 물들어 있는 것일까

#598 이름없음 2020/12/23 23:54:37

>>597 ㅎ고딩때 어디 대회에 냈던 시다ㅎㅎ

#599 이름없음 2020/12/29 00:41:55

사랑했었는데 이젠 아니야

#600 이름없음 2020/12/29 02:02:51

내 욕심에 주먹을 쥐니 그 위에 있던 당신이 바스라져 버렸다 가루가 된 것도 아닌 찝찝하게 남아 기분을 더럽힌다 하지만 그 기분 마저, 그 시간 마저 나에겐 소중했으니 그걸로 되었다, 고 생각한다

#601 이름없음 2020/12/30 19:22:29

저는 지금 죽음도 두렵지 않은 사랑을 하고 있어요

#602 이름없음 2020/12/30 20:56:53

다가가면 멀어질까봐 손 닿으면 부서질까봐

#603 이름없음 2020/12/30 20:57:54

넌 가끔 날 떠올리겠지만 난 가끔 널 떠올리지 않아

#604 이름없음 2020/12/30 21:00:07

날 잊지 마 날 미워해도 좋고 날 떠나가도 좋지만. 날 잊지 못한 네가 괴로울 걸 알지만. 이기적인 내 사랑은 버려지기보다 잊혀지기가 더 두려우니.

#605 이름없음 2020/12/30 22:21:04

잘 있거라,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열망들아

#606 이름없음 2021/01/04 04:46:22

여름이었다.

#607 이름없음 2021/01/04 19:09:00

내 사랑아.

#608 이름없음 2021/01/05 01:23:32
진짜로 적어버리기!
진짜로 적어버리기!

진짜로 적어버리기!

#609 이름없음 2021/01/05 01:53:13

>>608 와 예쁘다..

#610 이름없음 2021/01/06 00:00:51

사랑해

#611 이름없음 2021/01/06 09:02:14

저 멀리 떠나는 걸 붙잡지 못하고 가지 말라는 말 한 마디도 못하고 나는 널 떠나보냈다 영영.

#612 이름없음 2021/01/07 16:57:20

>>12 우와 뭐야.. 소름

#613 이름없음 2021/01/07 17:09:43

유진아 아빠는 유진이가 잘못을 했으니까 혼내는 게 맞는데 이게 참 어렵네.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라 서툴러. 근데 유진아 , 아빠가 유진이 나이때에 그리고 그보다 더 길고 많은 삶을 살아봤더니 이 길보다는 저 길이 더 좋은 길이구나 . 아 이것보단 저게 더 순탄하겠구나 싶어서 , 아빠도 처음 해보는 아빠지만 그저 유진이한테 더 좋은 길을 알려주고 싶은 거 . 단지 그것 뿐이야 .

#614 이름없음 2021/01/07 17:10:45

>>613 실제로 아빠한테 잘못하고 혼날 때 아빠가 아무 말 없으시다가 나한테 해주신 말인데 가슴이 이상하게 저리더라

#615 이름없음 2021/01/07 22:41:21

>>614 고마워 우리 아빠도 저렇게 말해주더라 오랫만에 들으니 가슴 찡하네 고마워

#616 이름없음 2021/01/08 03:17:42

괜찮아 니 잘 못 아니야.

#617 이름없음 2021/01/13 06:14:41

언니의 코트는 내가 챙겼다. 아무도 챙기지 않았던 탓이다. 그 코트 안에는 내가 오래 전 줬던 공짜 사탕이 있었다. 그것들은 다 녹아서 끈적한 소리를 냈다.

#618 이름없음 2021/01/13 20:05:35

그때 그렇게 말하지 말걸 사랑한다고 고마웠다고 가지말라고 끝까지 자존심에 너에게 하지 못했던 말을 난 수천번 되뇌어 내 진심이 그저 입안에서 맴돌다 금방 증발해버린 그날을 난 수만번 후회해 사랑해 고마워 돌아와 제발.

#619 이름없음 2021/01/13 22:47:58

>>617 이거 뭔가 썰 있을거 같은데 들려줄수 있어?

#620 이름없음 2021/01/13 23:59:08

그리운 건 그대일까, 그때일까

#621 이름없음 2021/01/14 01:25:43

어떡해, 벌써 목소리가 기억나지 않아.

#622 이름없음 2021/01/14 08:49:38

>>619 썰은 따로 없고 그냥 내가 쓰다 만 글 일부 갖고 온 건데 그전 내용 일부 조금 쓰고 갈게. 신의 조각상과 인간의 조각상의 차이는 콧대라고. 콧대가 곧으면 신이고, 움푹 들어가 있으면 인간이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언니는 내 다리를 배고 누워 있고 나는 언니의 콧대를 만지는 풍경. 내 인생이 영화로 만들어진다면 그 장면에는 필히 저 나래이션이 들어가리라. 언니의 콧대는 유독 곧게 뻗어 있었다. 이마를 따라 움푹 들어가는 곳 없이, 곧게 뻗은 콧대를 손가락으로 따라서 만지면서 생각했다. 이 세상에 신이 있다면 그건 분명 언니일 것이라고. 적어도 나에게는. 언니가 죽었다는 연락을 받고선 저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언니는 나의 신이었는데. 신도 죽을 수가 있나? 그래서 믿지 않았다. 피가 흐르지 않는 하얀 얼굴에 곧게 뻗은 콧대를 만지면서도 생각했다. 숨을 쉬는지 확인하기 위해 코 아래에 손을 대는 짓은 무서워서 못 했다. 손가락에 숨결이 닿지 않으면... 그때는 정말이니까.

#623 이름없음 2021/01/14 20:31:29

인생은 선택의 반복 하지만 선택지는 무한하게 있는것이 아니며 생각 할 시간도 무한하게 있는것이 아니다 찰나의 순간에 선택한것이 그 사람을 이루어간다

#624 이름없음 2021/01/14 22:52:56

나는 널 모르지만, 네가 살아있었음 좋겠어. 언젠가 한번 웃으며 스쳐지나갈 때까지.

#625 이름없음 2021/01/14 23:09:32

대단치 않은 인연이었고 대단치 않은 사랑이었어. 이따위 것 때문에 네 미래를 포기하지 마.

#626 이름없음 2021/01/14 23:26:30

자연스럽게 이른아침에 탔던 두잔의 카페라떼. 넌 없는데 난 왜 아직도 카페라떼 두잔을 타는지. 너와 같이 있을땐 달콤했던 커피가 쓰디 쓰다. 널 그리워하는 건가

#627 이름없음 2021/01/15 15:32:21

이름모를 하수천에 떠내려가 죽고싶다 죽고싶다 듣는 자 하나 없는 아우성을 치며 꽃보다 가녀린 제 가슴을 쿵쿵 치고

#628 이름없음 2021/01/21 01:13:09

당신의 지구는 이제 없습니다.

#629 이름없음 2021/01/21 03:00:02

나는 너를 사랑하겠노라 그것이 죄가 될지 독이 될지 혹은 꿀이 될지 영원히 알 수 없더라도 나는 이 항해를 멈추지 않으리

#630 이름없음 2021/02/05 19:57:50

난 너에게 다가갈수 없는 평행선 같은 존재가 아닐까?

#631 이름없음 2021/02/09 03:29:00

끝이라는 걸 너무 늦게 실감했다.

#632 이름없음 2021/02/09 23:03:35

>>613 진짜 마음 저린다 ㅠㅠㅠㅜㅠㅠㅠㅠㅠ

#633 이름없음 2021/02/09 23:21:16

다 잊었다고 말했던 나는 왜 이 글들을 보며 당신을 떠올리게 되는 걸까요

#634 이름없음 2021/02/11 00:56:23

부모는 하나가 아니다 가족은 하나가 아니다 사람은 하나가 될 수 없다 그렇기에 중요한것은 서로이다

#635 이름없음 2021/02/15 06:14:46

.

#636 이름없음 2021/02/15 06:15:21

.

#637 이름없음 2021/02/16 01:26:33

또 혼자 혼자 내버려 두라면서 혼자 있고 싶다면서 정작 혼자면 또 혼자 라는 말이나오는

#638 이름없음 2021/02/16 06:15:52

거울속 시체를 바라볼때면 항상 생기를 불어넣어주고 싶어. 어쩜 저리 불쌍한지, 안아주고 싶은데, 따뜻하게 해주고 싶은데 거울이 너무 차갑더라.

#639 이름없음 2021/02/16 22:31:14

인간의 무사유는 죄다

#640 이름없음 2021/02/17 04:31:55

3년전 오늘 잃은 네가 내일은 살아있길 빌고 또 빌어 그냥 내가 널 찾아갈까. 지켜보고 있지?

#641 이름없음 2021/02/17 18:29:25

>>640 개슬퍼

#642 이름없음 2021/02/18 00:53:53

>>641 헐 진짜....? 태그 잘못한거 아니짘...?! 아무튼 고마워 o(≧∀≦)o

#643 이름없음 2021/02/18 01:03:18

>>642 잘못한 거 아니야ㅏ ㅠㅠㅠㅜ💖

#644 이름없음 2021/02/18 08:02:54

우리의 불행까지 난 사랑해

#645 이름없음 2021/02/19 17:53:55

내가 살아도 되는지 가끔 모르겠어

#646 이름없음 2021/02/19 18:47:58

너의 의미 없는 다정은 나를 망가트렸다

#647 이름없음 2021/02/19 23:28:58

제가 당신을 사랑할 수 없는 이유는 당신의 미소가 나에게는 너무나도 과분하기 때문입니다.

#648 이름없음 2021/02/20 01:56:06

나는 따뜻한 물에 녹고싶다. 오랫동안 너무 춥게만 살지 않았는가.

#649 이름없음 2021/02/20 01:57:36

>>648 개좋아

#650 이름없음 2021/02/20 01:58:04

>>646 개빡쳐 에블바디 들어라 의미없이 다정하지 마라 개화나니키ㅏㄴ

#651 이름없음 2021/02/21 13:35:29

언젠가 너와 함께 비오는 거리를 뛰어간적이 있었지. 근데 이젠 그 비오는 날이 싫어질것 같아. 약속을 못지킨 너를 떠올리게 될것 같아

#652 이름없음 2021/02/22 17:06:07

.

#653 이름없음 2021/02/22 19:53:47

잃어버린 다이어리에는 내 눈물이 한 방울

#654 이름없음 2021/02/22 23:01:02

너의 실수마저도 너처럼 아름다워 보여서 널 사랑할수밖에없는걸

#655 이름없음 2021/02/23 03:13:33

추억을 만들어준 사람이 추억이 되었을 때

#656 이름없음 2021/02/24 15:00:22

돌아가고 싶었지만 이미 멀어진 뒤였다.

#657 이름없음 2021/02/26 01:03:58

영원을 약속한 너는 나에게 잊을 수 없는 거짓말을 해준 것이였던 거지

#658 이름없음 2021/03/01 21:53:15

작열하는 불꽃 아래 찬란한 겨울이 스러져간다.

#659 이름없음 2021/03/06 01:09:36

당신과 나의 마음의 속도가 다르다는 점이 이리 아플 줄 몰랐어요.

#660 이름없음 2021/03/06 06:56:39

고마워, 세상에서 제일 잔인하고 또 우울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해줘서. 잊지 않을테니, 아니, 잊지 못할테니 걱정마. 영원히 기억할거야...

#661 이름없음 2021/03/06 09:06:14

애정 가득한 눈에 묘한 죄책감을 느꼈다. 내게 있어 과분했다. 그런 눈이었고, 그런 얼굴에, 그런 사람이다.

#662 이름없음 2021/03/06 15:37:49

제 심장은 더이상 뛰지 않아요

#663 이름없음 2021/03/06 21:16:10

사랑했었고, 사랑하고, 사랑할거야. 불쌍한 나의 사랑에게 추억을 남겨줄게. 함께했었지만 함께하지 못한, 함께하지 못할 우리를 위해. (불쌍한 '나'의 사랑, 불쌍한 나의 '사랑'으로 두가지로 해석할 수 있게 써봤어요..대충 사별한 연인을 생각하며 말한거로 생각해주세요..)

#664 이름없음 2021/03/07 03:23:12

일초라도 안보이면 이렇게 초조한데 삼초는 어떻게 기다려. 사랑해 널 사랑해. 오늘은 말할거야. 육십억 지구에서 널 만난 건 행운이야. 사랑해. 여기저기 한눈 팔지말고 나를 봐. 좋아해. 나를 향해 웃는 미소 매일 매일 보여줘. 팔딱팔딱 뛰는 가슴. 구해줘. 오, 내 마음. 십년이 가도 너를 사랑해. 언제나 이 마음 변치 않을게.

#665 이름없음 2021/03/07 10:11:46

그대 기억이, 지난 사랑이, 내 안에 파고드는 가시가 되어 제발 가라고 아주 가라고 애써도 나를 괴롭히는데

#666 이름없음 2021/03/07 12:54:28

한 편의 영화 따스했던 봄으로 너를 기억할게

#667 이름없음 2021/03/07 21:02:25

다음생엔 너로 태어나 나를 사랑해야지

#668 이름없음 2021/03/08 12:25:47

>>667 ㅁㅊ...

#669 이름없음 2021/03/08 13:07:16

>>667 ㅠㅠ눈물 날 것 같아...

#670 이름없음 2021/03/08 17:10:02

>>666 이거 사랑을 했다 가사 아니야?ㅋㅌㅋㅌㅋㅌ

#671 이름없음 2021/03/08 17:25:51

>>665 지히난 사랑이히~그흐대 기억이히~

#672 이름없음 2021/03/08 19:25:31

너무 사랑했기에 헤어질 수 밖에 없는 만남이었다 >>648 눈사람이네 좋아하는 신데..

#673 이름없음 2021/03/08 19:35:54

나만 사랑하는 건 지쳤다 나도 사랑 받고 싶다

#674 이름없음 2021/03/08 20:38:54

네가 너무 좋아서, 그래서 난 네가 너무 싫다.

#675 이름없음 2021/03/09 11:46:50

편안하게 눈을 감은 네가, 그대로의 고요한 네가, 여전히, 아니 더욱더 아름다운것이 눈을 감지 않은 이들의 눈에 물을 가득 고이게 하는구나.

#676 이름없음 2021/03/09 11:52:36

이제 너무 지쳤다던 네 목소리와 들썩임을 감추지 못하던 숨소리가 머릿속에 질리도록 울려서 미쳐버릴 것 같아

#677 이름없음 2021/03/10 13:15:56

난 날아 너와 날아 꿈에 번진 환상 그 안에서 가까워지는 넌 다시 또 마음에 피어나잖아 단 하나 너만 알아 찾아 헤멘 그 곳 바로 너야 다시 눈을 뜨면 내게만 스며들어

#678 이름없음 2021/03/11 13:01:22

널 기다리기가 이제는 너무 지친다

#679 이름없음 2021/03/11 13:45:24

>>605 넘 좋다

#680 이름없음 2021/03/12 06:55:46

차가웠지만 온기가 가득한 손을 내 손 위에 포갠 너는 조곤조곤, 피에 절어 먹먹했지만 여전히 듣기 좋았던 그 목소리로 예쁜 말들을 쏟아냈어 어쩜 그렇게 듣기 좋은 말만 골라서 하는지 너는 마지막까지 이야기를 이어가다가 종국엔 부서지고 쇳소리가 나는, .... 그렇지만, 그렇지만 여전히 듣기 좋은 그런 목소리로 내게 사랑한다 속삭였었지 숨이 너무 위태로워서 더 이상은 나지 않을것 같은 느낌에 눈물인지, 땀인지, 피인지 모를 액체로 뒤덮인 내 얼굴은 신경 쓰지도 않고 네 가슴팍에, 네 심장이 뛰는 곳에 귀를 대보았어 ....아니, 한때 네 심장이 뛰었던 곳에.

#681 이름없음 2021/03/12 21:48:47

너를 좋아하는 내가 싫어진다 순수하고 맑은 너를 더러운 내가 타락시켜 버리면 안되는데 계속 너를 원하게 된다

#682 이름없음 2021/03/12 22:00:47

무언가를 진짜 좋아하면 늘 행복하지만은 않은 것 같다

#683 이름없음 2021/03/13 01:42:02

비어있는 자리를 보며 아파서 못왔겠거니 생각을 했지만, 하교할 때가 되고나서야 깨달았다. 넌 이제 아프지 않아서 못 나온다는 것을.

#684 이름없음 2021/03/14 12:49:17

좋아해. 하지만 넌 날 안 좋아해도 돼. 애초에 네게 사랑 받을 거라는 기대를 안 했거든.

#685 이름없음 2021/03/14 14:55:39

너를 만난 봄이 온다. 네가 없는 봄이 온다.

#686 이름없음 2021/03/14 15:00:08

사람들은 눈싸움을 할 때면 눈을 감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쓴다. 하지만 나는 이런 게임에서 항상 승자이다. 애초에 눈을 감는 법을 모르니까.

#687 이름없음 2021/03/15 00:07:10

내가 아닌 사람한테 웃어주는 널 좋아해 날 좋아하지 않는 널 좋아해

#688 이름없음 2021/03/15 00:40:33

너를 사랑이라고 불렀는데 너는 날 다른 이름으로 불렸다.

#689 이름없음 2021/03/29 01:15:53

나로 가득찬 눈, 사랑스럽다는 눈빛, 날 부르는 목소리, 내가 입맞추던 입술, 내 손을 따듯하게 해주던 손, 나를 안아주던 온도, 너의 향기 모두 잊고 싶어서 몸부림칠수록 더 그리워져만 간다. 너도 내 생각이 난다면 내게 네 생각에 울지 말라고 말해주라 너도 진심이였다고 말해주라 행복했다고 말해주라. 비록 난 더 갈망하게 되겠지만, 널 평생 잊지 못하겠지만.

#690 이름없음 2021/03/29 02:46:59

.

#691 이름없음 2021/03/29 03:01:20

전해지는 것은 사유 뿐이다.

#692 이름없음 2021/03/29 03:24:53

.

#693 이름없음 2021/04/01 23:40:34

너가 날 친구라고 할 때도, 사랑이라고 할 때도, 이젠 잊었다고 할 때도, 난 널 사랑했고 사랑해

#694 이름없음 2021/04/02 12:32:05

>>608 미쳤다,... 글씨 개이뻐

#695 이름없음 2021/04/02 14:50:25

내가 너무 늦게 왔지? 벌써 다 녹아버린 아이스크림, 나처럼 울면서 함께 있네. 사람은 다 변한다는데, 왜 아빤 날 못 잊고 이렇게 매일 여길 와.

#696 이름없음 2021/04/02 16:36:39

향을 사르고 나니 문득 네가 그리워졌다. 너는 이미 잿가루로도 남아있지 않은데.

#697 이름없음 2021/04/04 23:24:16

너를 만나기 전까진, 사랑이고 연애고 다 재미와 설렘인 줄 알았다 이렇게 아플 걸 알았다면 너를 참았을텐데

#698 이름없음 2021/04/06 01:08:50

>>12 이거 중딩 국어 교과서에 실려있는 시네 ㅜㅠ 나 이거 보고 엄청나게 찡했었는데

#699 이름없음 2021/04/06 02:58:51

꿈? 그게 어떻게 니꿈이야, 움직이질 않는데. 니가 뭔가를 해야될 거 아냐.

#700 이름없음 2021/04/06 18:10:00

넌 결국 끝까지 내 진심을 모르는구나.

#701 이름없음 2021/04/06 21:11:32

그래. 나 이기적이야. 네가 누구랑 사귀든 상관하지 않았거든. 그래서 이말 하고 싶었어. 좋아해.아니, 좋아했어. 난 이기적이니까 그러니까...이 말을 전하고 싶은 거 뿐이야. 단지, 그런 거 뿐이야. / 정말로 사랑했어. 구질구질하게 붙잡고 있던 이 마음 놓아줄게. 미안하고 고마웠고 사랑했어.

#702 이름없음 2021/11/07 00:25:42

엄마는 언제까지고 내 옆에 있어줄 줄 알았어

#703 이름없음 2021/11/07 00:36:43

내 세상이 단칸방보다 비좁아질줄 누가 알았겠어

#704 이름없음 2021/11/07 18:35:03

이따금씩 네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705 이름없음 2021/11/07 23:07:48

.

#706 이름없음 2021/11/09 01:30:52

.

#707 이름없음 2021/11/09 02:29:52

이젠 걸 수도 없는 전화번호를 누르고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 전화를 붙잡은 채로 멍하니 오래 서 있었어.

#708 이름없음 2021/11/09 03:02:28

금방이라도 입 밖으로 나올것 같은 그 '미안' 이라는 한 단어를, 혀로 몇번 굴리다가 결국에는 영영 나오지 못하도록 삼켜 버리고 말았다.

#709 이름없음 2021/11/10 19:07:58

해는 다시 하늘을 올랐으나 너의 밤은 끝나지 않았다.

#710 이름없음 2021/11/10 19:29:05

너라는 문장에는 마침표가 없었으면 좋겠다.

#711 이름없음 2021/11/10 19:30:16

내 사랑이 너무도 부족했노라고 말했다. 네가 나를 사랑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싶지가 않아서.

#712 이름없음 2021/11/10 20:39:28

내가 생각한 문장은 아닌데 헤밍웨이가 쓴 묘하게 슬픈 문장 "아기 신발 팝니다. 한번도 사용된적 없음" +셰익스피어에서 헤밍웨이로 수정!

#713 이름없음 2021/11/10 20:48:23

네가 떠난 뒤로 해소 못할 갈증에 시달리는 것 같아

#714 이름없음 2021/11/11 17:35:58

>>712 와.... 와.... 아니 와... 이해하니까 너무 슬프다...

#715 이름없음 2021/11/11 17:42:55

아프지마렴, 아가. 소중하기에 놓아주지 않으려 했는데, 눈물로 이 가슴을 찢어놓는 널 보니 이 조차도 내 욕심이겠구나. 아프지마렴, 아프지마렴…

#716 이름없음 2021/11/11 23:20:56

늘 하염없이 외쳐야만 부를 수 있는 그대가 밉습니다. 구절마다 그대를, 단어마다 그대를.

#717 이름없음 2021/11/12 03:43:42

>>714 여러 방면으로 해석할수 있는데 어떤 식으로 해석해도 슬프다는게 더 소름돋는다...ㅠㅠㅠㅠㅠㅠ

#718 이름없음 2021/11/12 13:56:03

>>712 아니야 아이가 너무 건강하게 태어나서 신발이 작았던 거야 그렇지....? 그럴꺼야

#719 이름없음 2021/11/12 23:21:25

괜찮아. 저 붉은 하늘이 곧 맑아지고 공원에서 길고양이들을 만나고, 집에서 가족들과 시답지 않은 얘기를 나누고, 다시 밖에 가서 친구들을 만날거야. 모든 것이 괜찮아질거야, 내가 맹세해.

#720 이름없음 2021/11/13 03:32:25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끝나지 않았다.

#721 이름없음 2021/11/13 12:06:34

이미 수많은 저를 사랑해오셨군요.

#722 이름없음 2021/11/13 19:46:39

>>721 한번도 본적없는 감동로맨스환생물이 머릿속에 그려지고 있어.....

#723 이름없음 2021/11/13 19:59:54

너와 너무 닮은 사람이 있었어

#724 이름없음 2021/11/13 20:08:45

>>704 아 집착광공 혐관 다봤다

#725 이름없음 2021/11/14 11:56:26

밀어넣기만 밀어넣고 게워내지는 못하는 생

#726 이름없음 2021/11/14 19:26:52

나도 너 첫사랑 아니야

#727 이름없음 2021/11/14 19:30:34

시간아 멈춰 멈추고 되돌아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건 알고있지만 시간은 이제 없는데 이 손을 놓으면 너는 사라져 월피스카터-목소리

#728 이름없음 2021/11/15 03:01:06

나는 너로 인해 모든 걸 잃었고 모든 걸 놓쳤지만 나는 너를 위해 모든 걸 버렸고 모든 걸 바꿨지만 가장 힘이 드는 건 너를 다시는 볼 수 없다는 사실이다

#729 이름없음 2021/11/15 07:31:30

때때로 그대를 추억할 수 있는 삶을 살길 바랬다. 그래, 때때로.

#730 이름없음 2021/11/15 10:53:15

싸늘하다... 가슴에 비숑이 날아와 꽂힌다.

#731 이름없음 2021/11/15 13:07:48

심부전이 왔다

#732 이름없음 2021/11/15 18:39:11

안녕 반가워

#733 이름없음 2021/11/17 22:45:14

너와 다음을 기약할수 있는 사이가 되고 싶었어

#734 이름없음 2021/11/23 18:40:31

너의 빈자리가 이렇게 크다는 것을 지금에서야 알았다.

#735 이름없음 2021/11/23 18:45:29

증오하지만 동시에 사랑한다면 넌 어쩔 거야

#736 이름없음 2021/11/25 00:14:09

더 나은 세상에서 만납시다. 안녕.

#737 이름없음 2021/11/25 00:23:15

언제부터 시작된 사랑인지, 그 크기가 너무 커서 가늠되지도 않는다.

#738 이름없음 2021/11/25 01:41:04

한 달 만에 너를 보러간다. 언제부턴가 내 보석함 속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너와 나의 반지를 들고. 다시 돌아가는 기차를 타기 전에 나는 이 반지를 너에게 내밀며 이별을 고할 수 있을까. 사실 잘 모르겠다. 반지 없는 약지는 익숙해 졌지만 내 손을 잡아주는 네 손이 없는 밤거리는 아직 익숙하지 않기 때문일까.

#739 이름없음 2021/11/25 01:50:10

나는 이제 더 이상 너에게 보고싶다 말하지 않는다. 나는 이제 더 이상 너에게 사랑한다 말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너를 생각할 수밖에 없다는 것도 말하지 않는다.

#740 이름없음 2021/11/25 02:40:49

노래 가사 아직 남아있을까 너의 기억 속에 희미해진 나

#741 이름없음 2021/11/25 10:31:32

내 멈춘 심장은 더이상 붉지 않건만 저 멀리 화단에 지는 꽃만은 붉구나.

#742 이름없음 2021/11/25 15:16:35

내게 맘이 떨어진 건 그때라면서 왜 그때마저 사랑한다 거짓말했어 니가 돌아올 희망은 없다는 걸 알아

#743 이름없음 2021/11/25 15:17:15

레즈게이릿

#744 이름없음 2021/11/25 19:39:11

나한테 준 상처는 잊지 못하지만 날 사랑해 준 것 또한 분명히 기억해

#745 이름없음 2021/11/29 21:14:29

이거 어디서 본거. 6.25 전쟁 당시 참전자의 수첩 필사본 내용을 읽고 있는데, 내용들이 세세하게 기록되어 있는 와중에 매일 똑같은 문장이 마지막에 적혀있었다. "우리도 탱크가 있었다면." "우리도 탱크가 있으면"

#746 이름없음 2021/11/30 18:04:24

네게 하지 못했던 말들이 분수가 되어, 공중에서 찬란한 빛으로 분해되어 흩어졌다.

#747 이름없음 2021/11/30 22:55:48

나는 완벽히 타인이었다.

#748 이름없음 2021/12/02 04:59:35

우리는 결국 아무것도 아니었다

#749 이름없음 2021/12/05 22:25:30

너는 가을이었고 나는 낙엽에 스치기만 해도 죽을 것 같았다.

#750 이름없음 2021/12/07 02:08:48

내 청춘을 너에게 바쳤으나 나는 시간이 지나도 너의 것이여서 내 청춘을 쓸데없이 버리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나긴 시간이 지난 지금도 하늘에 빌고 있다.

#751 이름없음 2021/12/07 02:09:44

내 청춘을 놓지 못하는건 아직도 너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752 이름없음 2021/12/07 08:54:25

>>712 셰익스피어 아니고 어니스트 헤밍웨이

#753 이름없음 2021/12/08 00:10:57

>>752 헉 그렇구나 ㅠㅠㅠ 알려줘서 고마워!

#754 이름없음 2021/12/08 19:12:08

다 부서진건 현재지 과거가 아니었네요

#755 이름없음 2021/12/09 16:22:45

목 끝에 걸린 말, 그 말 하나가 안 뱉어져서

#756 이름없음 2021/12/09 23:53:10

네가 있는곳에는 내가 없겠지만 내가 있는 곳에는 네가 있구나.

#757 이름없음 2021/12/10 01:08:06

이제 어디에서도 널 찾을 수 없어

#758 이름없음 2021/12/10 01:11:42

짝꿍이 뒤돌다가 팔꿈치로 내 명치를 세게 때렸어

#759 이름없음 2021/12/10 13:40:04

너 덕분에 내 겨울은 따스했고, 사랑은 영원히 잊지 못할 나의 아픈 추억이 되었어. 지금도 이렇게나 널 그리워하고 있는데, 내 곁에는 이제 네가 없어...

#760 이름없음 2021/12/10 13:41:41

널 최대한 빨리 잊어버리고 싶다. 추억이 많을수록 이별의 아픔이 날 더 죽고 싶도록 만들테니까...

#761 이름없음 2021/12/11 10:29:57

사랑해 라는 말로 이 마음을 어떻게 담아내지? 서운해 따위의 말로 이 애증을 어떻게 설명할까

#762 이름없음 2021/12/12 09:20:55

아침이 밝아오길 기다렸습니다 그대가 사라지고 없는 빈자리에 서서

#763 이름없음 2021/12/12 19:52:40

배가 불러왔을때 눈물이 넘쳤습니다. 배가 납작해 졌을때 눈물이 끝없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764 이름없음 2021/12/13 14:42:41

내가 한때 사랑했고 지금은 실연한 사람에게.

#765 이름없음 2021/12/13 14:52:46

>>758 ㄹㅇ 가슴팍이 저리네

#766 이름없음 2021/12/13 18:44:12

너를 안 이후로 내 심장은 풍선이 되어 터질 것 같았다. 부풀어 오르다가 이내 머금은 인고를 토하고 사랑을 갈구하며 밑바닥 위선을 주워먹는 내 모습을 네가 가여워해주길 빌었다.

#767 이름없음 2021/12/15 03:53:32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낙화 - 이형기

#768 이름없음 2021/12/15 03:55:12

난 아직 담담해질 준비도 못다했는데 기억만 남기고 떠나는구나 철거예정

#769 이름없음 2021/12/15 07:04:06

인연을 잃음을 실연이라 해.

#770 이름없음 2021/12/16 13:47:58

헤어졌다.

#771 이름없음 2021/12/17 08:07:01

아이는 어머니의 팔 하나 안에 쏙 안길 만큼 작았다. 갓 났을 때부터 하나도 자라지 않은 것 같았다. 젖살도 말랐는지 나이보다 더 왜소해 보였다. 마르틴은 낡아서 입지 않지만 크고 따뜻한 외투 한 벌을 꺼냈다. 어머니는 낡은 외투를 걸치고 그 안에 아이를 감싸고 오열하기 시작했다. 오늘은 그녀가 아무 이유 없이 남의 따뜻한 스프를 먹은 첫 번째 날이었다. 그리고 아이가 며칠 만에 젖을 먹은 날이었다.

#772 이름없음 2021/12/19 01:44:52

그들이 죽으면 그들이 가졌던 신념이 사라질까? 아뇨. 사라지지 않아요. 그들을 사랑했던 사람들이 이어가죠.

#773 이름없음 2021/12/19 14:25:07

나의 평생이 너한테는 순간이었어

#774 이름없음 2021/12/23 00:42:03

네가 웃었다. 찰나의 순간에, 내 모든 삶이 휘청인다.

#775 이름없음 2021/12/23 00:51:05

가끔, 아주 가끔 새벽에 마음이 답답할 때 창문을 열어 밖을 바라보면 차가운 밤공기가 바람에 등을 떠밀려 내 방 안으로 들어올 때 그 쓸쓸한 차가운 느낌이 너를 더욱 떠올리게 한다.

#776 이름없음 2022/01/04 15:04:10

너의 웃음은 나의 웃음이 되었고 너의 눈물은 나의 눈물이 되었는데 너의 사랑은 왜 나를 향하지 않는 걸까.

#777 이름없음 2022/01/04 15:05:15

사랑에 굶주린 나는 모든 인연을 끊기로 했다.

#778 이름없음 2022/05/11 02:53:41

이거 내가 진짜 조아하는 스레야 꼭 다시 부활시켜조.. 사랑했기에 화내고 원망했고 사랑하기에 애타게 그리워했죠. 이렇게 멀어지고 나니 절절한 그리움만 남았는데 황자님은 지금도 절 미워하고 원망하고 계실까요? 어디에 있든 기분이 어떻든 글씨를 적을 때도 제겐 황제가 아닌 제 혼을 앗아간 사 황자만 떠올라요. 그리움은 닿을 길 없고 매정하게 돌아선 임 생각에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네 돌아선 임의 마음 알 길이 없고 언제나 다시 만나려지나 매일 임만 기다리네

#779 이름없음 2022/05/12 20:40:14

나의 시간은 계속 흐르는데, 너의 시간은 여전히 멈춰 있구나.

#780 이름없음 2022/05/13 02:34:36

계절이 황량하다. 네가 없다. 왜 너는 내게 살아달라고 하여 나를 이리도 괴롭게 만드는 건지. 나를 이렇게 만든 너를 원망도 미워하지 못하는 내가 가엾다. ...... 보고 싶다. 네 환한 미소, 맑은 눈, 분홍빛 입술 그리고 날 보는 네 얼굴. 언제쯤 볼 수 있으련지. 바다에 편지를 보내면 저승에 닿는다고 하더구나. 오늘도 편지를 적어 바다에 놓아 흘려보낸다. 여전히 너를 연모한다.

#781 이름없음 2022/11/01 13:00:46

ㄱㅅ

#782 이름없음 2022/11/01 16:33:31

당신은 해당화 피기 전에 오신다고 하였습니다. 봄은 벌써 늦었습니다. 봄이 오기 전에는 어서 오기를 바랐더니, 봄이 오고 보니 너무 일찍 왔나 두려워합니다.

#783 이름없음 2022/11/03 23:09:28

내 삶의 빛, 내 생명의 불꽃, 나의 영혼, 나의 죄

#784 이름없음 2023/10/20 22:05:50

이젠 널 보는 것도, 생각하는 것도 지긋지긋해. 그러니까 사라져. 제발.

#785 곤듀 2023/10/20 23:49:55

나 얼마 전에 경복궁 갔는데 가슴이 막 아려오고 눈물이 막 나왔어. 나 전생에 공주.. 이런 거였던 걸까?

#786 이름없음 2023/10/21 00:09:04

>>785 아 이게 나온다고?ㅋㅋㅋㅋㅋ 미치겠다 진짜ㅋㅋㅋㅋㅋㅋ

#787 이름없음 2023/10/21 00:09:33

요한은 티테를 사랑한다

#788 이름없음 2023/10/22 00:30:06

내일이 되면 다시 너를 사랑하겠지

#789 이름없음 2023/10/24 03:30:30
Last Online 9 years ago

Last Online 9 years ago

#790 이름없음 2023/10/24 16:20:12

태어나서 죄송합니다

#791 이름없음 2023/10/24 16:46:34

"희망 없는 나에겐 그나마의 기쁨인가봐" "의식도 못한 채로 숨만 쉬고 있는걸'' "네 마음이 예뻐서 네 사랑이 고마워."

#792 이름없음 2023/10/24 18:53:08

>>789 존나슬프다 내 암이 이겼대...

#793 이름없음 2023/10/24 21:07:39

>>789 이거 로블록스 유저가 남긴 글이였던가....슬프다...

#794 이름없음 2023/10/24 21:10:56

사랑해요, 아저씨.

#795 이름없음 2023/10/25 17:02:42

사랑해, 언제나 널 사랑했어.

#796 이름없음 2023/10/26 01:33:13

교수님 이러시면 안돼요... 저는 학생이고 교수님은 교수님이에요.. 왜 저만 외딴방으로 불러서.. 아앗 제발 재시험 만큼은..

#797 이름없음 2023/10/26 12:39:12

엄마 아빠 없다고 기죽지 마라. 이 할머니가 있잖니. 나는 너희들을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단다.

#798 이름없음 2023/10/26 15:15:37

같이 놀던 친구들 어디가고 나만 홀로남아 있네

#799 이름없음 2023/10/27 00:38:18

내일 시험인데, 공부를 하나도 안 했네...ㅎㅎ

#800 이름없음 2023/10/29 01:27:58

당신은 나를 사랑한다 생각했겠지만, 언제나 그랬듯 난 당신 생각이 틀렸다 생각해. 근데, 정말 그랬어요? 당신 배로 낳고.. 몇십년을 길렀으면서, 정말.. 단 한번도 내 입장에서 생각해본 적 없어요?

#801 이름없음 2023/11/17 00:29:17

언니가 많이많이 사랑해. 아프지 말고... 언젠가 언니가 찾아가면 웃으면서 반겨주라. 절대 널 잊지 않을게 언니가 정말 너무 많이 사랑해.

#802 이름없음 2023/11/17 00:50:07

다 똑같은 생명인데 누구가 죽으면 슬퍼하고 누구가 죽으면 덜슬프고, 왜슬퍼해?

#803 이름없음 2023/11/17 01:54:03

네가 웃는걸 보고, 나는 울었다. 미안해

#804 이름없음 2023/11/17 16:23:21

사랑해, 다음생에도 널 사랑할거야.

#805 이름없음 2023/11/17 16:42:43

첫눈이 내리는 걸 보고 네 생각을, 했다.

#806 이름없음 2023/11/18 23:31:30

맞아요, 사랑했던 사이라서요.

#807 이름없음 2023/12/14 23:08:13

하염없이 너를 울부짖기엔, 내가 너무 지쳤다.

#808 이름없음 2023/12/16 11:11:55

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아요.

#809 이름없음 2023/12/18 20:59:04

내가 그애를 몰라?

#810 이름없음 2023/12/20 08:44:13

괜찮아요.나는 약하니까요.

#811 이름없음 2023/12/20 09:47:09

슬픔은 공기 중에 있고, 나는 호흡을 멈출 수 없다.

#812 이름없음 2023/12/20 09:47:13

너는 무신론자였으니 지옥에 떨어졌겠지마는, 너의 삶 또한 지옥이었으니 적어도 낯설지는 않겠구나.

#813 이름없음 2023/12/20 09:47:17

그 어떤 말로도 꾸밀 수 없는 이별이었다.

#814 이름없음 2023/12/20 09:47:22

사랑해 난 네 앞에서 가장 순수했고, 자주 뜨거웠고, 너무 들떴고, 많이 무너졌어

#815 이름없음 2023/12/20 09:47:28

열등이 나를 자주 산책시켰다 목줄 하나 없이 나는 질질 끌려다녔다

#816 이름없음 2023/12/20 09:47:32

저 벼락을 보았느냐 결코 죽지 않을 것처럼 살던 그가 살았던 적이 없는 사람처럼 죽었다

#817 이름없음 2023/12/20 09:47:39

사랑한다는 것은 너를 위해 살아, 기다리는 것이다. 다만 무참히 꺾여지기 위하여. 그리하여 어느 날 사랑이여, 내 몸을 분질러다오. 내 팔과 다리를 꺾어 네 꽃병에 꽂아다오 최승자

#818 이름없음 2023/12/20 09:47:47

저물어가는 조선에 그들이 있었다. 그들은 그저 아무개다. 그 아무개들 모두의 이름이, 의병이다. 원컨대 조선이 훗날까지 살아남아 유구히 흐른다면, 역사에 그 이름 한 줄이면 된다.

#819 이름없음 2023/12/20 09:47:52

나를 밟고 가는 그대 염려하지 마라, 나는 뼈가 없는 괴물이다 무너지지 않는다 다치지 않는다

#820 이름없음 2023/12/20 11:06:20

머리를 맞았는데 왜 가슴이 아프지?

#821 이름없음 2023/12/20 11:23:01

난, 이번 만큼은 좀 이기적으로 살아보려 해. 그러니까 내가 가게 해줘

#822 이름없음 2023/12/21 17:51:44

괜찮다.울지 마라. 2등의 참뜻은 준우승이 아니라,자신의 위로 단 한 사람뿐이라는 것이다.

#823 이름없음 2023/12/21 17:54:35

경복궁이었다.

#824 이름없음 2023/12/25 13:10:30

배고프다

#825 이름없음 2023/12/26 17:28:36

>>824 이 스레에서 이게 제일 가슴이 아려온다

#826 이름없음 2023/12/27 03:10:00

ㅋㅋㅋㅋㅋㅋ

#827 이름없음 2023/12/28 04:17:19

좋아해

#828 이름없음 2023/12/28 12:59:51

그때는 왜 몰랐을까요… 그렇게 좋은 걸

#829 이름없음 2023/12/29 11:44:46

나는 오늘도 나를 파멸시킨다

#830 이름없음 2023/12/31 08:49:26

너를 내가 그려낸들 달라질까 싶지만 내가 너의 환상이라면 그건 어땠을까. 날 유일하게 모사하여 표현한 게 너였다면.

#831 이름없음 2024/01/03 13:41:53

영웅에게 죽는 최후라..

#832 이름없음 2024/01/03 23:07:22

만일 그 때 내가 무언가를 했더라면 지금 무엇이 달라졌을까?

#833 이름없음 2024/01/04 06:36:30

흐릿하게 내려앉은 별먼지처럼 가로등 불빛 아래 고요히 반짝이다 푹 꺼지고는 유령처럼 담배 연기만 뱉어내던 그렇게 끝도 없이 가라앉던 시커먼 별조각이 제 목소리 하나 붙잡고 다시 수면 위로 오르는 순간을 오롯이 마주한 날 밤에는 잠에도 들지 못해 이불 아래서 숨만 죽여 울어내고 울어내다 희미하게 새어들어오는 새벽빛에 기대어 겨우 숨을 되찾곤 했었다 그랬었다

#834 이름없음 2024/03/03 17:35:52

나는 웃었다. 네가 우는걸 바라지 않았기에. 머리끝까지 아득한 슬픔이 밀려와도 웃었다. 모두가 울다 지쳐 쓰러져도 난 웃었다

#835 이름없음 2024/03/04 03:15:14

밀려오는 파도에 속절없이 부서진 모래성 같았다니까 내 마음이 너는 그 파도였고

#836 이름없음 2024/03/04 04:07:03

나는 살아생전에 죄를 많이 지었다. 살아갈 이유조차 없다. 모두가 나를 잊어 내가 사라지더라도 아무도 모르기를, 슬퍼하지 않기를 바란다.

#837 이름없음 2024/03/10 19:58:21

나는 동정받기 위해 행복을 우울로 포장해왔다.

#838 이름없음 2024/03/10 21:03:17

온통 거짓말이었지만, 그래도 그 중에 진실이 있었을지도 모르잖아!

#839 이름없음 2024/03/11 15:15:28

다음은 없어 이제 끝이야 나는 그렇게 계속 되내이면서도 그 영겁같이 이어지는 문장들에 마침표를 찍는 것만큼은 할 수가 없었다 지금 우리 사이에 오갈 수 있는 유일한 말들 그것들에 온점이 찍히는 순간 정말 모든 게 끝나버릴 것 같아서

#840 이름없음 2024/03/11 17:10:09

在天願作比翼鳥 재천원작비익조[11] 하늘에서 만난다면 비익조가 되기를 원했고 在地願爲連理枝 재지원위련리지[12] 땅에서 만난다면 연리지가 되기를 바랐지 天長地久有時盡 천장지구유시진 하늘과 땅이 장구해도 끝이 있건만, 此恨綿綿無絶期 차한면면무절기 이 한은 끝없이 이어져 다함이 없네

#841 이름없음 2024/03/12 18:14:21

희생할게. 너를 위해.

#842 이름없음 2024/07/04 05:22:43

>>833 뭔가 읽기만 해도 숨 모자라고 벅차서 힘든 느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