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커플의 고딩시절 바보짓

바보 2019/07/29 20:26:04

#1 ◆BxRyNuq584M 2019/07/29 20:26:04

안녕 비버들!!! 현재 내 애인(고딩때부터 쭉 사귀고 있음)과 고딩 시절때 한 바보짓 풀어보려하는데 봐줄 비버들 있어??

#2 ◆BxRyNuq584M 2019/07/29 20:47:47

참고로 스레주는 이제 20살

#4 ◆BxRyNuq584M 2019/07/29 20:56:37

>>3 오옷 레스가 달렸다ㅏㅏ!!! 썰 풀어볼게 일단 썰 풀기전에 말해보자면 애인과의 첫만남+사귐 부분은 연애판 가야되는거아냐??라는 말을 들을거같지만 그 뒤는 비버짓의 연속이였기 때문에 비버판에 쓴거양 솔로비버들 양해 부탁해☆

#6 ◆BxRyNuq584M 2019/07/29 20:58:37

때는 고1 3월... 공부를 지지리 못하던 나는 상고에 입학했어 모든 상고가 다 그런건 아니지만 스레주가 다니던 상고는 질이 매우 안좋은 그런 곳... 학기 초부터 기 쎈 녀석들이 득실대고 있었다

#7 ◆BxRyNuq584M 2019/07/29 21:00:44

얕보이면 녀석들의 꼬붕이 된다!!!라는 생각+다년간의 바보판 경력을 합쳐 나온 결론은 꼬붕을 하나 두자!!!라는 것이였다 사실 스레주는 남 괴롭히고 일진짓을 할 생각이 없었어 말만 꼬붕이지 그냥 친구 사귀고 싶었던거니까

#9 ◆BxRyNuq584M 2019/07/29 21:02:48

그렇게 교실에 들어와 반 애들을 스캔했다 역시 딱봐도 머리에 일진이라고 써져있는듯한 무리가 있었어 ㄷㄷㄷ 그렇게 입학실 날 이후 등교해서 난 계속 반 애들을 관찰하다 유달리 존재감 없는 애를 발견했어

#10 ◆BxRyNuq584M 2019/07/29 21:04:54

보자마자 든 생각은 아 존나 귀엽다;;였어 피부 하얗고 마르고 키는 작고 교복셔츠 위에 후드집업 입고 있었는데 껴안고 싶어지더라 그래서 난 점심시간에 그 애한테 다가갔어 그리고 책상을 탕 치며 말했지 "야 따라와"

#11 ◆BxRyNuq584M 2019/07/29 21:07:23

내가 머리 염색+키 179여서 애들은 아마 저 녀석 꼬붕을 만드나 보군 이렇게 생각했을것이야 그 애는 으..응... 이러면서 날 쫄래쫄래 따라왔어 귀엽더라 진짜

#12 ◆BxRyNuq584M 2019/07/29 21:09:22

악랄한 스레주는 그 애를 매점으로 데려갔어 그리고 5000원을 건네며 바나나우유2개랑 크림빵 2개 사와 ㅡㅡ 라고 말했지 그 애는 뭐지??하는 표정을 짓다가 아줌마한테 주문+계산을 했어 어이 없었을거야 내가 걔 바로 옆에 있었으니까

#13 ◆BxRyNuq584M 2019/07/29 21:13:17

스레주는 사실 이 뒤에 어떻게 할지 모르고 있었어 그러다 그 애가 저...샀는데...라고 말하자 일단 걔 손을 잡고 옥상으로 데려갔다!!! 사실 급하게 세운 계획은 이거였어 옥상으로 데려가서 무서운 짓??을 하다 사실 구라야^^같이 빵 드실? 하면서 친구가 되는것!!!!!

#14 ◆BxRyNuq584M 2019/07/29 21:15:55

스레주는 옥상 문을 닫고 그 애한테 벽치기를 시전했어 그리고 최대한 무서운 말투로 "옷 벗어"라고 했지 왜 옷을 벗으라고 했냐고??? 그 애가 입고 있는 후드집업이 내 취향이였거든 그냥 한 번 걸쳐보고 돌려주면서 같이 빵 먹을랭??이라고 하려고 했지

#15 ◆BxRyNuq584M 2019/07/29 21:18:54

그애가 후드집업을 벗고 내가 가져가서 우헿헿ㅎ 이쁘당 하면서 입어보려 했는데 작더라... 헣허... 그래서 다시 돌려주려고 했는데.... 그 애가 옷을 벗고 있었다.. 셔츠도 단추 따서 벗고... 반팔티도 벗고...

#16 ◆BxRyNuq584M 2019/07/29 21:20:16

벙쪄서 보고 있다가 걔가 바지 벗으려 하길래 정신차리고 야!!! 옷을 왜 벗어!!!하면서 걔 옷 다시 입혀줬어.... 왜 벗냐고 뭐라 하니까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니가 벗으라매....라고 하더라..

#18 이름없음 2019/07/29 21:23:18

뭐지 이 녀석!!!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3월이라 아직 춥잖아?? 그래서 그냥 걔 데리고 반으로 갔어 다 급식 먹으러 가서 반에 아무도 없더라 같이 우유랑 빵 먹었어 오물대는거 귀엽더라 진짜

#19 ◆BxRyNuq584M 2019/07/29 21:25:04

그렇게 우린 어찌저찌 친해졌어 집도 그 애 아파트랑 내가 사는 아파트랑 걸어서 10분이였고 학교가려고 타는 버스에서도 자주 만났거든

#20 ◆BxRyNuq584M 2019/07/29 21:27:00

이제부터 그 애를 새주라고 부를게 걔가 괴담판에 옛날에 겪었던 안좋은일을 쓴 적이 있거든 그거 스레주 줄여서 새주야

#21 ◆BxRyNuq584M 2019/07/29 21:30:14

내가 새주를 계속 관찰해본 결과 새주는 소심+소극적+말 없음+낯 가림이 매우 심한 아이였어 (나 빼고) 반 애들이랑 말 해본 적이 단 한번도 없을정도!!! 새학기인거 감안해도 너무하잖아!!!! 새주는 항상 ㅇ_ㅇ 이런 표정이였어 나랑 얘기할때는 자주 웃었지만

#22 ◆BxRyNuq584M 2019/07/29 21:33:46

사귀게 된건... 음... 솔로비버들이 분노할까봐 간단하게 말해보자면 난 날이 갈수록 새주가 너무 귀여워 보였고 그냥 너무 좋아졌어 나 게인가???싶고 갈등했는데 그냥 내가 새주를 좋아하는걸 받아들이기로 했어 새주는 내가 인생 첫 친구+먼저 말걸어주고 해서 고마웠고 어느 날부터 내가 옆에 앉고 그러면 부끄럽고 그러더래 결국 새주도 치명적인 매력의 스레주에게 빠져버렸고...

#23 ◆BxRyNuq584M 2019/07/29 21:35:48

3월 말쯤에 내가 새주가 내리는 정류장에 같이 내려서 아무도 없는 어두운 곳으로 가서 내가 새주 안으면서 고백했어 그리고 사귐 끝!!!!

#24 ◆BxRyNuq584M 2019/07/29 21:39:38

자 이제 본격적으로 바보짓한 썰 풀게!!! 이른바 일진 엿맥이기!!!!!!!

#25 ◆BxRyNuq584M 2019/07/29 21:41:35

우리 학교는 질이 안 좋은 상고였고 당연히 일진들의 질도 많이 안 좋았어 각종 비행과 폭력을 일삼는 놈들이였지 학기 초부터 벌써 무리지어서 애들 돈 뜯고다니고 시비걸고 다니더라고 ㅡㅡ 바보판 레전드스레를 보며 살아온 스레주는 이상한 정의감+비버력으로 불타오르기 시작했어

#28 ◆BxRyNuq584M 2019/07/29 21:45:45

그래서 스레주는 4월쯤 일진들을 역관광할 계획을 세웠다 비버들 혹시 우리 학교는 어마어마하게 미친 학교였다 스레 기억나?? 스레주가 애플 파 만들어서 장난치는 스레 거기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른바 저주하기!!!!!!

#30 ◆BxRyNuq584M 2019/07/29 21:48:35

>>26 비버짓 얘기하면서 조금씩 풀게...♡ 부끄 >>27 스레주는 평화주의자라 주먹은 쓰지 않아!! ㅋㅋㅋㅋㅋ 일단 스레주는 괴소문을 퍼트릴 인원이 필요했다 새주는 마이 데스티니였지만 인맥이 부실했기에... 소문을 퍼트리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어.... 그래서 평소 일진들의 패악을 고까워하는 내 친구 4명을 섭외했다

#31 ◆BxRyNuq584M 2019/07/29 21:51:44

>>29 고마워!! 새주는 진짜로 조그맣고 귀여워 소문의 내용은 이러했다 옆동네 학교에 어떤 애가 빨간 글씨의 편지를 받았는데 편지의 내용을 무시해서 저주를 받고 사고를 당했다!!!!!!! 이런 무시무시한 내용!!!!!!!!!

#32 ◆BxRyNuq584M 2019/07/29 21:53:36

소문이란건 무서워 스레주와 친구들이 얘기하는척 > 다른 애들이 뭐야뭐야 하면서 동참 > 순식간에 퍼짐!! 이런식으로 밑밥은 잘 깔렸어 그리고 소문은 악랄한 일진무리에게도 들어갔지 물론 뭐래 그딴걸 믿냨ㅋㅋㅋㅋ 이런 반응이였고

#33 ◆BxRyNuq584M 2019/07/29 21:57:43

그리고 이틀 뒤 새주와 나는 새벽에 내 자전거를 타고 학교로 갔어 4월이여도 새벽이라 춥더라...젠장 그래도 새주가 내 등 꼭 껴안고 있는건 좋았다..힣히ㅣ 우리 학교의 최고 단점이자 장점은 cctv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음!!! 시설이 구린 곳이라 화질이 너무 나쁘거나 설치되지 않은곳이 많았어 우린 미리 준비한 괴편지를 들고가 일진무리의 우두머리 격인 놈의 책상안에 넣고 다시 학교를 떠났어

#34 ◆BxRyNuq584M 2019/07/29 22:00:07

아침에 다시 학교가니까 너무 피곤하더라...ㅠㅠㅠㅠ 새주 이놈은 엎드려서 자기만 하고... 쨌든 괴편지의 내용은 "나한테 용서를 빌지 않으면 널 저주하겠다"이걸 붉은 색 펜으로 살벌하게 써놓은 거였어 새주가 대활약했지

#35 ◆BxRyNuq584M 2019/07/29 22:02:09

물론 일진은 자기 무리 앞에서 허세를 부렸지 이딴걸 믿냐고 어떤 새낀지 걸리면 죽일거라고 그리고 새주가 정성껏 쓴 사랑의 편지를 좍좍 찢어버렸어...나쁜 놈

#36 ◆BxRyNuq584M 2019/07/29 22:06:25

그리고 우린 본격적으로 저주를 걸기로 했어 다음날에도 새주와 난 새벽에 학교에 갔어 그리고 일진놈의 책상에 물감 빨강검정 이것저것 섞어서 피 색으로 만든거로 "널 저주하겠다 죽일거야 죽일거야 죽어 죽어버려" 이런 걸 써놨지 그리고 용서받고 싶으면 학교 1층 로비에서 108배를 해라!!! 라는 내용이 써진 편지를 책상 안에 놓고 갔어

#37 ◆BxRyNuq584M 2019/07/29 22:08:19

아침에 다시 와보니 교실은 난리가 나 있었어 일진이 완전 화나서 소리를 지르고 있었고 이때 잠깐 쫄아서 그만둘까 싶었다... 그래도 일진놈의 악행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싶어서 멈추지 않았어

#38 ◆BxRyNuq584M 2019/07/29 22:10:52

일진놈은 사물함에 운동화를 넣어놓고 다녀 평소에 그냥 슬리퍼 찍찍 끌고 다니거든 학교 안이든 밖이든 체육시간에만 운동화 신고 그래서 새벽에 가서 그 놈 운동화에 귤 껍질을 까서 손으로 잔뜩 주물러서 터뜨린걸 넣었어 진짜 찐득하더라 ㅡㅡ

#39 ◆BxRyNuq584M 2019/07/29 22:13:26

그 날은 체육시간이 있는 날이였고 그 놈은 아무것도 모른채 운동화를 신었어 그리고 고함을 질렀지 찐득하다고 이거 뭐냐고 시바아아!!!!!하고 소리지르더라 ㅋㅋㅋㅋㅋㅋㅋ 바람잡이 역할하는 친구가 일진아....혹시 진짜 저주 걸린거아냐..? 라고 하고 일진은 말로는 뭐래 시발!!!이라며 부정했지만 녀석의 눈동자는 흔들리고 있었어

#41 ◆BxRyNuq584M 2019/07/29 22:21:58

거의 일주일간 우린 일진놈한테 저주를 했어 새벽같이 학교가서 칠판에 빨간 분필로 일진 죽어 이렇게 써놓고 책상 테러하고 사물함에 붉은 물감 붓고 일진의 멘탈은 점점 나가고 있었어

#42 ◆BxRyNuq584M 2019/07/29 22:24:32

그리고 결정적인 사건이 터졌는데 이건 우리가 의도한게 아니라 진짜 우연이였어 일진놈이 밤에 무단횡단하다 차에 치일뻔한거야 차가 바로 브레이크 밟아서 다친데는 없었지만 다음 날 와보니 일진은 정말 저주에 걸린걸 믿고 있었어 우리가 매일 넣어놓은 편지를 읽은 일진은 결국 교실 한복판에서 108배를 시작했어

#43 ◆BxRyNuq584M 2019/07/29 22:25:50

이 놈이 1층 로비에서 하랬더니 ㅡㅡ 게다가 50번 정도밖에 안했어 그래도 좀 심한가 싶어서 저주를 멈추기로 했다

#44 ◆BxRyNuq584M 2019/07/29 22:29:07

다음날 우리는 또 새벽에 학교에 가서 마지막 편지를 놓고갔어 하얀 편지지에 핑크 펜으로 이쁘게 쓴♡ 내용은 대충 "저는 저주를 받아 타락해버린 천사 마리안느입니다 하지만 당신의 기도로 인해 정화되어 다시 하늘로 가게 되었습니다 정말 고마워요♡" 무리수같았지만 어떻게 끝내야할지 정해놓지 않았거든 ㅋㅋㅋㅋㅋ

#45 ◆BxRyNuq584M 2019/07/29 22:30:16

일진은 그걸 보고 저주가 풀렸다!!!하면서 좋아했고 나와 새주 그리고 도와준 친구들은 몰래 존나 쪼갰어 ㅋㅋㅋㅋㅋㅋㅋ

#47 ◆BxRyNuq584M 2019/07/29 22:32:45

>>46 레스 고마워 ㅋㅋㅋ 우린 그때 진짜 미쳐있었어 하지만 일진놈들의 악행이 끝난건 아니였어 우두머리놈의 이미지가 약간 호구가 되었을뿐

#48 ◆BxRyNuq584M 2019/07/29 22:34:03

그놈들은 특정 장소에 모여서 담배를 펴 ㅡㅡ 미성년자 흡연+길빵 진짜 나쁜놈들이지 우린 그 놈들의 폐를 위해+간접흡연을 막기 위해 금연을 시켜주기로 했다

#49 ◆BxRyNuq584M 2019/07/29 22:36:26

나한테는 사촌여동생이 있어 걜 스레주사촌>스촌이라고 할게 나보다 1살 어려 그리고 나랑 같은 아파트(다른 동)에 살아 얘도 진짜 똘끼가 어마어마한데 앞으로 썰에 자주 나올거야 ㅋㅋㅋㅋㅋ 난 스촌이에게 비버짓에 쓸거라며 긴머리 가발을 빌렸어

#50 ◆BxRyNuq584M 2019/07/29 22:39:50

일진놈들의 담배스팟은 여러군데 있는데 학교애들은 거의 다 알고있어 선생님들은 반포기해서 별로 잡지도 않고 보복당할까봐 애들은 꼰지르지도 않고 우리 계획은 이거였어 새주 키가 작아서 특정될수 있으니까 가발+모자+마스크로 여자인척 나는 염색해서 특정될수 있으니 그 망?달려있는 스크림가면 알아? 그걸 썼어 그리고 자전거를 타고 저녁 시간대에 놈들의 흡연스팟을 돌아다니는거지

#53 ◆BxRyNuq584M 2019/07/29 22:43:39

새주가 여장 싫다고 거부하긴 했는데 가발만 쓴다고 떡볶이 해준다고 꼬셔서 겨우 시켰어 ㅋㅋㅋㅋㅋ 변장하고 새주를 뒤에 태우고 난 녀석들이 있는 곳을 찾아다니기 시작했어 좀 돌아다니다 어둑해질무렵 인적없는 T자 형 골목? ㅣ부분은 막다른길이고 그런골목에서 담배피고있는 놈들을 발견했어

#54 ◆BxRyNuq584M 2019/07/29 22:45:53

우린 망설이지 않고 바로 준비한 물총을 꺼내 녀석들을 향해 발사했어 새주가 ○든어택 ○운터 ○트라이크등 fps게임을 잘해서 그런지 에임이 쩔더라 ㅋㅋㅋㅋ 담배불 다 꺼짐 녀석들 옷과 얼굴은 축축히 젖었고

#55 ◆BxRyNuq584M 2019/07/29 22:48:30

녀석들이 당황한 사이 난 전속력으로 페달을 밟았어 새주가 작고 가볍긴하지만 두사람 탄 자전거를 운전하니까 힘들더라;; 정신차린 놈들은 욕하면서 쫓아오기 시작했고 잡히면 완전 주옥되는거니까 새주는 내 허리 꼭 안고 있었고 난 죽을 힘을 다해 페달을 밟았어

#56 ◆BxRyNuq584M 2019/07/29 22:50:18

내리막길이 나오고 속도가 붙어서 놈들은 추격을 포기했고 우린 놈들을 따돌리는데 성공했어 이때 새주가 처음으로 크고 환하게 웃었어 그 동안 ㅎㅎ이정도로만 웃었는데 밝고 큰 소리로 웃으니까 나도 엄청 기뻤어

#57 ◆BxRyNuq584M 2019/07/29 22:53:54

새주 아파트로 도착하니까 나 진짜 땀이 장난아니게 흘러있더라 ㅋㅋㅋㅋ 새주녀석 잘도 끌어안고있었군 새주 내려주고 가려는데 새주가 헤어지는걸 좀 아쉬워하는거같았어 나도 그랬어...ㅠ 근데 이 날 분위기가 묘했어 함께 역경?을 이겨내고 업적을 이루어내기도 했고 아무도 없고 캄캄한 장소에 가로등 하나... 거기 서있는 커플....

#58 ◆BxRyNuq584M 2019/07/29 22:56:22

그날따라 새주가 정말 평소보다 너무 귀여워보였어 난 새주한테 가까이 다가갔고... 그 날 우리 첫키스했어.... 난 놈들한테서 도망갈때보다 더 열심히 페달을 밟았어 진짜 바람이 엄청 시원하더라

#59 ◆BxRyNuq584M 2019/07/29 22:57:50

오늘은 여기까지!!! 레스주들 썰 읽어줘서 고마워 ㅋㅋㅋㅋㅋ 내일 다시 올게☆ 비빕☆

#61 ◆BxRyNuq584M 2019/07/29 23:00:01

>>60 레스주도 굿나잇☆

#62 이름없음 2019/07/30 01:33:18

test

#63 이름없음 2019/07/30 01:34:28

아 뉴레딕은 날짜 바뀌어도 오른쪽에 코드 안바뀌는구나 궁금증 해결 ㅍㅁㅍ

#68 ◆BxRyNuq584M 2019/07/30 12:05:07

안녕 비버들!! 잘 잤어?? 스레주 is come back☆ 계속 이어서 풀려는데 보고있는 비버 있어??

#71 ◆BxRyNuq584M 2019/07/30 12:13:43

뭐야 나 이름칸에 저걸 왜 적은거지 ㅋㅋㅋㅋ

#72 ◆BxRyNuq584M 2019/07/30 12:20:50

밥먹고 왔다!!!! 물총으로 금연시키기랑 첫키스까지 풀었지??

#73 ◆BxRyNuq584M 2019/07/30 12:23:36

물총으로 녀석들을 저격한 다음 날 학교에 가니 녀석들은 역시 굉장히 화나 있었어 그리고 반 애들한테 우리 인상착의를 말하고 보면 바로 제보하라고 으름장을 놓았어 이 녀석들 우리를 완벽히 남녀 1인조로 오해하고 있었어 계획 성공☆

#74 ◆BxRyNuq584M 2019/07/30 12:26:40

한 번으로는 녀석들의 흡연을 멈추게 할 수 있을리 없고... 우린 물총테러를 한 번 더 하기로 했어 새주는 가발을 한 번 더 써야했다 ㅋㅋㅋㅋㅋ 테러 끝나고 우리 집에서 놀기로 해서 집에서 먹을 과자랑 라면같은거 한 봉다리 사고 녀석들을 찾기 시작했어

#75 ◆BxRyNuq584M 2019/07/30 12:29:02

그러다 학교 근처 아파트 단지에서 또 담배를 피고 있는 일진무리를 발견☆ 모르는 녀석이 한 명 더 늘어있었어 녀석들운 우리를 보자마자 어!!!!!라고 소리를 질렀고 우리는 물총을 갈겼어 녀석들은 또 축축이 젖었고 우린 도망가는데... 그 처음보는 녀석이 우리를 쫓아왔어

#76 ◆BxRyNuq584M 2019/07/30 12:31:47

어차피 좀 있다 추격을 포기하겠거나 싶었는데... 그 녀석 진짜 빨랐어 엄청 무섭게 뛰어오더라 난 이러다 잡히겠다 싶어서 전속력으로 페달을 밟았어 근데 이 녀석 지치지도 않나봐 그 빠른 속도를 유지하며 계속 쫓아오고 있었어 진짜 귀신한테 쫓기는줄 알았다...

#77 ◆BxRyNuq584M 2019/07/30 12:35:15

이러다 내가 지칠거 같아서 새주한테 봉지에 있는 과자들을 던져서 맞히라고 했어 새주는 ?????라는 반응이였는데 잡힐거 같으니까 좀 무게있는 음식들을 던졌어 니네 혹시 옛날 뒷걸판에 루아미지스레 알아?? 마치 거기에 나오는 추격전같았어 그 놈이 과자를 집어먹으면서 쫓아오진 않았지만

#78 ◆BxRyNuq584M 2019/07/30 12:38:18

새주가 처음에 칸쵸랑 스윙칩을 던졌는데 빗나갔어 그러다 라면 한 봉지를 명중시켰는데 녀석이 욕을 하면서 더 맹렬하게 달려오더라 겁먹은 새주가 제일 묵직한 사이다 캔을 하나 던졌는데 녀석의 헤드에 명중했어

#79 ◆BxRyNuq584M 2019/07/30 12:39:40

그제서야 녀석은 고통을 호소하며 추격을 멈췄고 우리는 도망가는데 성공했어 혹시 몰라서 빙빙 돌아서 집으로 돌아갔다... 우리의 돈이 들어간 과자들을 잃었지만... 결과는 어쨌든 성공했어

#80 ◆BxRyNuq584M 2019/07/30 12:46:34

다음날 놈들의 표정을 보는데 진짜 웃겼어 ㅋㅋㅋㅋㅋㅋ 잔뜩 화나서 욕하고 책상 발로 차고 난리더라 일진의 친구의 친구한테 태연하게 무슨 일이냐 물었는데 상황은 이랬어 자신들한테 물총테러를 한 남녀2인조(ㅋㅋㅋㅋ) 를 잡기 위해 자기 친구들 중에 발이 엄청 빠른 녀석을 섭외했었나봐 결과는 알다시피 과자만 잔뜩 맞고 추격 실패 ㅋㅋㅋㅋㅋㅋ

#81 ◆BxRyNuq584M 2019/07/30 12:48:23

그렇게 4월 전체적으로 일어난 1차 일진 역관광은 이렇게 끝났어 ㅋㅋㅋㅋ

#82 ◆BxRyNuq584M 2019/07/30 12:51:52

스레주는 잠시 수박 먹고 온다 냠냠

#84 ◆BxRyNuq584M 2019/07/30 13:09:41

역시 여름엔 수박이야 냠냠 이번 얘기는 우리 형을 역관광한 얘기야 ㅋㅋㅋㅋㅋㅋ 우리 형은 나보다 1살 많고,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녔어 공부는 그냥저냥 했지만, 장난기 많고 굉장한 허당이였지

#85 ◆BxRyNuq584M 2019/07/30 13:11:40

어느 날, 끔찍한 일이 일어났어 형색기가 스레주가 비싼 값내고 산 베라 아이스크림을 다 쳐먹은거야 ㅎㅎ 형은 그니까 누가 거기 놔두래 ㅋ 이런 태도였고 스레주는 복수를 다짐했지

#86 ◆BxRyNuq584M 2019/07/30 13:13:30

스레주는 복수방법을 생각하던 중 형이 스레주한테 여소 해달라고 하던걸 생각났어 스레주 학교는 남녀공학이지만 스레주는 친한 여자애가 없다구??

#87 ◆BxRyNuq584M 2019/07/30 13:15:41

순간 스레주는 최고의 복수방법을 생각해냈어 새주를 소개시켜주는거야!!!! 새주는 남자 아니냐고?? 여자처럼 보이게 만들면 되지!!!!!

#88 ◆BxRyNuq584M 2019/07/30 13:22:03

새주는 여장하기에 모든 조건이 맞추어져있는 아이였어 하얗고 매끈한 피부+조그만 키(고1때 167이였어 근데 지금도 작다는건 안비밀)+스레주 사촌여동생보다 더 가늘고 얇은 다리+제일 중요한 예쁜 얼굴☆

#89 ◆BxRyNuq584M 2019/07/30 13:30:49

당연히 계획을 들은 새주는 강력히 거부했어 처음엔 말도안된다며 내 바보짓을 말렸지만 나중엔 바보짓에 같이 참여했으면서!!!!! 왜 안해줘!!!!! 떡볶이 해준다+베라 사준다 콤보에도 넘어가지 않자 스레주는 삐진척을 했지 새주는...내가 싫어...?하면서 시무룩해진 척을 했어 보통 커플이면 뭐래 개소리야 ㅡㅡ라며 퇴짜맞았겠지만 새주는 안절부절하더니 결국 넘어왔어 근데 난 지금은 저 행동을 많이 후회해... 새주 과거 듣고나서... 괜히 연약한 새주 마음을 이용한거 같았거든... 새주야 사랑한다

#91 ◆BxRyNuq584M 2019/07/30 13:34:40

>>90 미안해... 그래도 지금 새주한테 엄청 잘해줘...! 아마도...?

#92 ◆BxRyNuq584M 2019/07/30 13:35:50

아무튼 새주를 손에 넣은 스레주는 형에게 여소를 시켜주겠다고 했어 형은 신나서 방방 뛰었고 베라 패밀리사이즈로 사주겠다고 했다 키킼 멍청한 형

#93 ◆BxRyNuq584M 2019/07/30 13:39:41

여소를 해주겠다고 한 날이 오고 아침에 스레주와 새주는 스촌(스레주사촌여동생)의 집에 갔다 스촌은 형에게 비버짓을 한다고 하자 기꺼이 참여해주었어 그리고 새주를 여장시켰지 치마+티+니삭스 이렇게 입혀놓으니까 새주가 엄청 부끄러워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너무 귀여웠어...♡

#94 ◆BxRyNuq584M 2019/07/30 13:41:57

새주가 차피 가발쓸거니까 바지 입으면 안되냐고했는데 스촌과 나는 완강히 거부했다 형의 의심을 사지 않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거든 사실 스레주의 사심도 있었지만

#95 ◆BxRyNuq584M 2019/07/30 13:43:43

옷 입히고 스촌이 새주를 화장시키는데 진짜 엄청나더라 ㄷㄷㄷ 스촌이...존경한다 진짜 화장시키고 가발까지 씌우니까 남자라는게 안 믿겨질 정도였어 진짜 예뻤어

#96 ◆BxRyNuq584M 2019/07/30 13:47:00

새주는 부끄러워서 죽으려했지만 우린 신나서 사진을 찍었어 형을 역관광할 계획은 이러했어 새주는 스레주의 반 친구이자 스촌이와 친해졌다는 설정 형+새주+나+스촌 이렇게 놀러다니다 자연스레 형+새주만 남게 한다고 형한테는 말해둠 둘의 러브러브를 볼 순 없으니 분위기 무르익을때쯤 남자인거 공개!!!!

#105 ◆BxRyNuq584M 2019/07/30 13:51:53

약속장소에서 형을 만났는데... 형 이자식... 여소 받는다고 엄청 꾸몄더라;;; 향수 냄새가 장난이 아니였어 그리고 새주를 보더니 얼굴이 헤벌쭉 해졌어 ㅡㅡ 여기서 잠깐! 새주 목소리는 어떻게 하냐고??? 새주 목소리는 외모랑 달리 꽤 굵직해서 아무리 가성으로 내도 남자인걸 들키게 될텐데!!!! 그래서 우린 한가지 대비책을 준비했지

#109 ◆BxRyNuq584M 2019/07/30 13:55:24

>>99 숫자 뭐야 ㅋㅋㅋㅋㅋㅋ >>98 고마워 ㅋㅋㅋㅋㅋ 그건 바로 복화술...! 스촌이는 공부는 못하지만 몇가지 비상한 재주가 많았어 잔머리도 잘 굴렸고 바보짓을 하기 위해서라면 원주율도 다 외울 애야 얜 ㄷㄷㄷㄷ 일단 새주에게 부끄러움이 너무 많아서 말을 잘 안한다는 설정을 붙여놓고 안녕하세요등 간단한 대화를 신호를 정해서 스촌이와 연습했어

#110 ◆BxRyNuq584M 2019/07/30 13:57:39

스촌이가 평소 목소리와 다른 톤으로 말하고 새주는 거기 맞춰 입을 뻐끔대는거지 솔직히 우리가 생각해도 말 안되는 방법이였지만 멍청한 형은 속아넘어갔어 스촌이쪽은 보지도 않고 새주만 바라봤거든.... 진짜 멍청해서 목소리는 다른데서 들리고 새주가 입모양 살짝 틀린것도 눈치 못챘어

#113 ◆BxRyNuq584M 2019/07/30 13:59:17

새주는 처음 만날때 인사랑 아주 가끔 단답으로 대답할때말고는 말 안했어 ㄷㄷㄷ 새주에 대한 질문은 스촌이가 옆에서 대리인마냥 대신 대답해줬거든 스촌이가 하드캐리했지 진짜

#116 ◆BxRyNuq584M 2019/07/30 14:01:32

>>112 형은 진짜 둔해... 근데 학력은 우리 중에서 제일 좋다는게 함정 점심쯤이라 밥먹으려고 식당에 갔는데 다 급식이라 돈이 많지 않으니까 그냥 돈까스집에 갔어 우린 이때 1차로 웃음폭발대위기에 빠졌어 ㅋㅋㅋㅋㅋㅋ 형이 새주 돈까스를 잘라줬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주 많이 먹어^^ 이러면서

#118 ◆BxRyNuq584M 2019/07/30 14:02:49

>>114 애초에 복화술을 한 상황 자체가 별로 없었어

#119 ◆BxRyNuq584M 2019/07/30 14:03:45

>>117 그러게 녹음이라도 해놓을걸 그랬나, 근데 이미 그 일로 인해 몇 년이 지난 지금도 형은 콩처럼 까이고 있어

#122 ◆BxRyNuq584M 2019/07/30 14:05:50

그리고 밥을 먹은 우리는 형에게 끌려가 노래방에 갔다 새주는 부끄러움+목아픔 상태라고 어떻게든 구라를 쳐서 노래를 안 불렀고 형은... 새주에게 열심히 어필을 시작했다 이때 2차웃음폭발대위기가 왔어

#127 ◆BxRyNuq584M 2019/07/30 14:09:21

사랑 관련 노래를 부르며 열심히 어필하는 형을 보며... 이 이야기의 결말을 생각하니 형이 불쌍해졌어 그리고 우린 룸카페로 갔어 커피 마시고 놀다 형은 우리한테 눈치껏 빠지라는 신호를 보냈고 우린 화장실 간다면서 빠져주는 척을 했어 방 안에는 신난 형과 안절부절한 새주만이 남았지

#128 ◆BxRyNuq584M 2019/07/30 14:10:03

>>126 비버도 잘 다녀와 좋은 하루가 되길

#129 ◆BxRyNuq584M 2019/07/30 14:11:46

나간 척하고 방문에 귀를 대고 듣고 있었어 형은 새주에게 열심히 말을 걸었고 새주는 아무 말이 없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까 그냥 웃으면서 고개만 끄덕였대 ㅋㅋㅋㅋㅋ 그러다 형이 새주는 나 어떠니...?라고 물었어 저기요 형 오늘 처음 만났잖아요 아무리 새주가 이쁘다 한들 ㅡㅡ

#130 ◆BxRyNuq584M 2019/07/30 14:13:41

더 이상 보고있을수만은 없어서 폰으로 함정카드 브금을 틀며 문을 벌컥 열고 등장!!!!!했다 갑작스러운 나의 등장에 형은 당황했고 난 소리쳤다 이 커플 반댈세!!!!!

#131 ◆BxRyNuq584M 2019/07/30 14:14:53

그러자 형은 니가 뭔데!!!!라고 소리쳤어 스촌이는 배잡고 웃고있고 난 형과 새주는 이루어질수 없는 운명이라고 했어 형은 무슨 소리야!!!!라고 했고 난 새주에게 진실을 말하라고 했다

#132 ◆BxRyNuq584M 2019/07/30 14:16:52

그러자 새주는 쭈뼛대며 저기...형...이라고 말했고 새주의 목소리를 들은 형은 굳어버렸어 난 새주 가발을 벗겼고... 모든 진실을 밝혔어 복수하고자 이러이러한 계획을 짰다고.. 형은 멍하니 있다가 으아ㅏㅏㅏㅏ악!!!!!!하면서 소리를 질렀다....

#133 ◆BxRyNuq584M 2019/07/30 14:18:56

그렇게 이 일은 형 인생 최고의 흑역사로 남았어 난 집에 가서 엄청 맞았지만 형과 새주는 친한 형동생 사이가 되었고 나중에 나랑 새주한테 베라 통으로 사줬으니 나름 해피엔딩??으로 끝났어 ㅋㅋㅋㅋㅋ 형은 그 뒤로 다시는 여소를 받지 않았고.....

#134 ◆BxRyNuq584M 2019/07/30 14:19:37

이따가or저녁먹고 다시 올게 비버들 좋은 하루되라 비빕☆

#137 ◆BxRyNuq584M 2019/07/30 15:39:47

잠깐 썰 하나 풀고 갈게 우리 집 윗층에는 초딩 남자애 둘+부모님 이렇게 살고 있었는데 진짜 시끄러워 밤중에도 끼허ㅏㅏ화ㅏㅏㅏㅏ시끄럽고 쿵ㅇㅇㅋㅋ쿸쿠쿠ㅜㅜㅇ 뛰어다녀 스레주와 형은 항상 밤에 제대로 잠을 잘 수 없었지 몇 번 집에도 찾아가고 경비아저씨를 불렀지만 애들은 말 안듣고 부모는 애가 그럴수도 있죠!!!!!!!이런 태도였어 ㅡㅡ

#138 ◆BxRyNuq584M 2019/07/30 15:41:15

결국 스레주는 이 애샠히들을 조용히 만들기 위해 계획을 짰어 위의 괴편지와 비슷한건데 일단 소문을 퍼트리기로 했어 대상은 초딩들이니까 그냥 걔네 귀에 들리기만 하면 됬고

#139 ◆BxRyNuq584M 2019/07/30 15:47:16

주말에 녀석들이 아파트 놀이터에 놀러가 ㅇㅇ 우린 그때를 기다려 우연인척 형이랑 엘베를 타고 같이 내려갔지 그리고 자연스럽게 형이랑 대화를 했어 형 그거 알아? 뭐? 여기 옛날에 사람이 죽었다잖아 그래서 여길 떠돌아다니는데 가끔 사람들을 죽이려고 쫓아다닌대 스촌이가 봤다잖아;;; 진짜?? 개무섭네;;; 귀신은 시끄러운것을 싫어한대 대충 이런 대화를 했어

#140 ◆BxRyNuq584M 2019/07/30 15:50:10

유치한 괴담이였지만 초딩인 녀석들은 귀를 쫑긋하고 유심히 듣고 있었어 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린 복수를 준비했어 일명 피의 일요일? 작전 여름이어서 해가 늦게 지니까 걔넨 늦게까지 놀이터에서 자주 놀았는데 거기서도 꺅꺅대면서 진짜 시끄럽게 굴어 단지 내에 울려퍼질정도로 우린 그 때를 노렸지

#141 ◆BxRyNuq584M 2019/07/30 15:52:55

스촌이집에 가서 귀신분장을 했어 스촌인 신나서 메이크업을 해줬고... 새주는 또 여장을 해야했어 가발+흰 원피스 ㅋㅋㅋㅋㅋㅋㅋ 형+나+새주+스촌인 귀신분장을 마쳤다!!! 립스틱으로 피흘리는 거 연출하고 얼굴은 새하얀데 우리가 출격한 시간이 해가 저물어서 어둑한 시간대라 더 무시무시했을거야 ㅋㅋㅋㅋㅋ

#142 ◆BxRyNuq584M 2019/07/30 15:55:38

우린 조심스럽게 놀이터로 향했고 다행히 단지 내에 사람이 그 놈들말고 아무도 없었어 그 놈들은 평소처럼 꺅갹대며 시끄럽게 놀고 있었고 우린 여기서 스촌이의 광기를 볼 수 있었어 스촌이가 첫 빠따로 출동했는데 끼이ㅣㅣ끼끼ㅣㄲ기ㅣㅣ꺄아ㅏㅏㅏ!!!!!! 소리지르면서 달려갔어 소리 진짜 무섭고 기괴하더라 팔 휘두르면서 달려가는데 이건 성인이 당해도 무서웠을거야

#143 ◆BxRyNuq584M 2019/07/30 15:57:28

나머지 3명은 스촌이가 어그로를 끄는동안 정해둔 자리로 가서 대기했어 애들은 귀신이다!!!라고 소리지르면서 도망쳐오고 있었고 스촌이는 훌륭하게 애들을 몰고있었지 애들이 내쪽으로 오자 내가 튀어나갔어 그어억...하는 소리내면서 좀비처럼

#144 ◆BxRyNuq584M 2019/07/30 16:00:57

녀석들은 까무러쳤고 주차장 쪽으로 도망쳤는데 그곳엔 새주가..ㅎㅎㅎ 새주가 왁! 하면서 튀어나갔고 녀석들은 울면서 방향을 꺾어 도망쳤어 그리고 화룡정점으로 몸에 검은 망토를 그 미용실에서 두르는것처럼 두른 형이 튀어나와 조용히해조용히해조용히해조용히해조용히해를 랩처럼 외우며 쫓아갔어 애들은 비명지르고 소리지르고 난리치면서 자기네 동으로 뛰어갔고 우린 스촌이네집으로 도망갔어 경비아저씨가 소리를 듣고 나오셨거든

#145 ◆BxRyNuq584M 2019/07/30 16:02:27

우린 무사히 도망쳤고 경비아저씨는 귀신이라는 소리에 애들 장난인줄 알고 넘어가셨대 애들은 한동안 잠잠했고 우린 꿀잠 잘 수 있었다 홍홍

#146 ◆BxRyNuq584M 2019/07/30 16:02:43

그럼 저녁 먹고 돌아온다 이따봐 비버들☆

#148 ◆BxRyNuq584M 2019/07/30 18:20:29

스레주가 돌아왔어☆ 비버들은 저녁 맛있게 먹었을까? 보는 비버 있음?

#150 ◆BxRyNuq584M 2019/07/30 18:25:25

>>149 오오 안녕! 동접 반가워!!! 이번 얘기는 좀 많이 어두운 얘기야

#151 ◆BxRyNuq584M 2019/07/30 18:27:01

이 때가 초딩들 역관광하고 여름방학 전이였는데 어쩌다 새주의 집에 놀러갔어 여장 시킨 대가로 내가 떡볶이 해주기로 했거든 새주네 집에 아무도 없다고 하고

#153 ◆BxRyNuq584M 2019/07/30 18:30:16

새주네 집은 깔끔하고 좋더라 새주 방도 개판인 스레주 방과는 달리 깔끔했어 새주 방을 둘러보고 있었는데 약 봉다리 하나를 발견했어

#154 ◆BxRyNuq584M 2019/07/30 18:32:43

새주가 약 먹는건 알고 있었는데 영양제래서 그냥 영양제인줄 알고 있었거든 근데 봉지에 써진 글씨를 봐버렸어 정신어쩌구라고 써져있더라... 정신과에서 처방해준 약이였어

#156 ◆BxRyNuq584M 2019/07/30 18:35:24

놀라서 봉지들고 보고있었는데 화장실 다녀온 새주가 날 봤어 놀라서 봉지를 가져가더라 내가 이거 뭐냐 했는데 잠 안와서 수면제 먹는거라고 하더라고 근데 거짓말이였어... 눈이 엄청 흔들리고 있었고 내가 봉지보면서 무슨 약인지 보고 있었거든

#157 ◆BxRyNuq584M 2019/07/30 18:37:34

>>155 눈치챘구나 난 그 스레 제대로 못 봤어 새주가 세웠다는거 알기만했고 들었을때도 진짜 눈물나고 분했는데 지금 또 보면...

#158 ◆BxRyNuq584M 2019/07/30 18:39:15

그러고 있다 내가 거짓말이지? 라고 물었고 새주는 아무 말도 안하더니 너 나 좋아하냐고 물어봤어

#159 ◆BxRyNuq584M 2019/07/30 18:41:59

난 좋아한다고 했고 새주는 망설이더니 이거 들으면 니가 나 싫어할거 같다 라고 했어 난 아니라고 그럴 일 없다고 했어 진심이였어 진짜로

#162 ◆BxRyNuq584M 2019/07/30 18:43:33

그리고 새주 과거얘기를 들었어 왜 새주가 사람 만나기 꺼려하고 사진 찍히는거 싫어하고 그런지 알겠더라 들으면서 진짜 분하고 서러웠어 그리고 내가 너무 철없이 군게 미안하더라.... 여장시키고 이런거....

#163 ◆BxRyNuq584M 2019/07/30 18:45:51

대충 얘기하자면 새주한테는 새아빠가 있었는데 그새끼가 새주한테 존나 역겨운 짓을 했어 들으면서 진짜 끔찍하고 화났어 들으면서 그새끼한테 복수할거다라고 생각했는데 참 어이없는 결말이더라... 교통사고로 뒤졌대

#164 ◆BxRyNuq584M 2019/07/30 18:47:45

다 말하고 너무 엄청난 일을 들었다보니까 사고회로가 정지된채로 있었는데 새주가 슬픈 표정 지으면서 말하더라 역시 내가 역겹고 싫지 라고

#165 ◆BxRyNuq584M 2019/07/30 18:51:04

솔직히 정말 충격받았어 내용이 끔찍하기도 했고... 그래도 이것 만큼은 확실했어 난 새주를 정말 사랑한다고 그래서 새주 안아주면서 좋아한다고 했어

#166 ◆BxRyNuq584M 2019/07/30 18:53:37

새주가 나 껴안고 엄청 울었어...진짜 그때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파 그래도 그 때 이후로 새주와 난 원래 커플이긴했지만 더 가까워졌어 새주랑 바보짓하면서 새주가 행복해할때마다 진짜 행복하더라

#167 ◆BxRyNuq584M 2019/07/30 18:55:31

사실 이 스레는 좀 나중에 세우려고 했는데 새주가 그 스레 세우고 나서 옛날 생각하니까 좀 힘들어해서 같이 고딩시절 회상하면 기분이 나아질거 같아서 빨리 세운거야 실제로 새주가 스레 보면서 즐거워 했고

#168 ◆BxRyNuq584M 2019/07/30 18:56:39

이 부분은 그냥..내가 새주를 정말로 사랑한다는걸 스레더들이 알아줬음해서 써봤어 근데 새주가 이 부분 보면 많이 부끄러울거같다....

#170 ◆BxRyNuq584M 2019/07/30 18:58:23

>>169 약도 많이 줄이고 나아졌어 알바 할거라는데 그 소심이가 잘 할진 모르겠지만... 당연히 잘해줘야지 그때 일은 생각도 안 나게 해주겠다!!!!!

#171 ◆BxRyNuq584M 2019/07/30 18:59:59

그때 바보짓 계획중에 새아빠새끼 무덤에 침 뱉고 오기도 있었는데 화장해서 납골당에 있다길래 무산된적도 있었어

#173 ◆BxRyNuq584M 2019/07/30 19:02:52

아무튼 우울한 얘기는 여기까지!!!!! 여름방학때 스촌이랑 형한테 커밍아웃한 썰 풀어볼게

#174 ◆BxRyNuq584M 2019/07/30 19:04:54

>>172 동접 반가워!! 실제로 새주는 부끄러움이 엄청 많아 내가 사랑한다고 하고 새주한테 사랑해라고 말해달라고하면 되게 부끄러워해 ㅋㅋㅋㅋㅋ 근데 진도빼는 부분에선 적극적이야 이 녀석

#175 ◆BxRyNuq584M 2019/07/30 19:07:55

여름방학 시즌이 되고 앵간한 학교가 다 방학을 했어 그래서 방학 기념으로 형+나+새주+스촌 이렇게 놀기로 했어!!! 무한리필고기집에서 배터지게 먹고 룸카페에 갔다!!! 그리고 새주와 난 계획이 있었어

#176 ◆BxRyNuq584M 2019/07/30 19:11:28

그건 바로 형이랑 스촌이한테 커밍아웃 하는거였어 아무래도 넷이서 가까운데서 살고 자주 노니까 들킬뻔한 적이 많았거든 밤에 아무도 없는 줄 알고 손잡고 걷다 편의점에 야식사러가던 스촌이랑 마주쳐서 얼버무리고 내 방에서 분위기잡고 키스하려다 형이 들이닥치고....

#177 ◆BxRyNuq584M 2019/07/30 19:13:14

그리고 둘이 비버끼 넘쳐도 이런 문제를 남한테 말하고다니는 인간은 아니였거든 그래서 새주랑 의논 끝에 합의하고 커밍아웃을 결정했어 스촌이랑 형은 놀러다니면서 으헼ㅋ헼 방학이닼ㅋㅋ이였지만 우린 전장에 나가는 군인들처럼 비장했어

#178 ◆BxRyNuq584M 2019/07/30 19:17:18

룸카페에 와서 음료 시키고 스촌이랑 형은 신나게 수다떨고 있었어 새주가 긴장하는거 같아서 새주 손잡고 괜찮을거라 했지 형자식은 뭐냐~~~너네 사귀냐~~으헿ㅎ헤 이러고 ㅡㅡ 진짜 사귄다 어쩔래?

#179 ◆BxRyNuq584M 2019/07/30 19:19:20

우린 형과 스촌이에게 할 말이 있다고 했어 스촌인 무슨 사고쳤냐고 하더라 우린 준비한 브금을 켰어 숨겨왔던 나의~ 수줍은 마음 모두~ 이거 그리고 새주 손을 잡고 척 들으면서 말했어 우리 사귑니다!!!!

#181 ◆BxRyNuq584M 2019/07/30 19:22:25

형은 쪼개기 시작했어 얔ㅋㅋㅋㅋㅋㅋ시바 너네가 사귄다고?ㅋㅋㅋㅋㅋㅋ 난 내 친구 ㅇㅇ이랑 사귄닼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더라 ㅡㅡ 스촌이도 엄청 웃었어 나쁜 녀석 내가 뭔가 증명해야 할 거 같아서 급한대로 새주 얼굴 잡고 뽀뽀했어

#182 ◆BxRyNuq584M 2019/07/30 19:24:37

>>180 머리 괜찮은거야?ㅋㅋㅋㅋㅋㅋㅋ 왜 그랬을까 그냥 좀 진지한 표정짓고 다시 한번 진지하게 말하면 될 것을... 우리 둘의 입술이 닿자 형과 스촌인 웃음을 멈췄어 한참 정적이 흐르고 형이 입을 열었어 진짜야...? 내가 말했어 진짜라고

#183 ◆BxRyNuq584M 2019/07/30 19:29:36

결론은 새주와 나는 커밍아웃했고 스촌이는 처음에 놀랐다가 진정하고 말해주더라 둘이 너무 질척하게 붙어다녀서 둘이 게이아냐?ㅋㅋㅋㅋㅋㅋ 라고 생각했는데 진짠줄 몰랐다고 그래도 우리를 지지하겠다고 해줬어 형은 처음에 많이 혼란스러워 했는데 그래도 인정해줬어 새주가 나랑 달리 착하고 여리니까 인정해준거래...ㅋㅋㅋㅋㅋ 이외에는 커밍아웃 아무한테도 안했어 할만한 사람도 없고 함부로 할만한게 아니니까 새주 아버지는 새주가 게이인걸 대충 알고 계신거 같대 암묵적으로 인정해주신거 같아 근데 나랑 사귀는건 모르셔 ㅋㅋㅋㅋㅋㅋ

#184 ◆BxRyNuq584M 2019/07/30 19:30:41

이따 밤에 올 수 있으면 올게 아니면 내일 올 거 같아 봐줘서 고마워 비버들!!

#195 ◆BxRyNuq584M 2019/07/31 11:52:53

안녕 비버들 잘 잤니? 이따 점심 먹고 와서 뭐 좀 하다 오후에 외출하기 전에 썰 좀 풀고 갈게

#196 ◆BxRyNuq584M 2019/07/31 11:54:17

비버들 따뜻한 레스 고맙다 당연히 천년만년 가야지!!! 군대빼고 아무도 우릴 갈라놓을수 없다!!!!

#200 ◆ZhdSLak4NBy 2019/07/31 13:54:55

안녕 비버들! 스레주가 돌아왔어 나가기 전에 빨리빨리 썰 풀어야지 레스 고맙다 보고서 감동했어 크흑 쨌든 1학년 2학기에 있던 썰 풀어볼게 내가 아까 커밍아웃한 사람이 스촌이와 형밖에 없댔지?? 사실 한 명 더 있었어 학교 선배였는데... 이번 썰은 그 선배를 역관광한 얘기야

#201 ◆ZhdSLak4NBy 2019/07/31 13:57:55

우리 학교엔 어느 학교에도 다 있듯이 도서실이 있었어 꼴통상고다 보니 이용하는 애들은 거의 없었고 우린 거길 학교 내 데이트장소로 자주 이용했어 자격증 따려면 공부해야하니까 거기서 공부도 하고... 둘 다 빡대가리라서 잘 되진 않았지만

#203 ◆BxRyNuq584M 2019/07/31 14:02:31

거긴 도서부가 관리하고 있어 도서실은 사실상 도서부가 공부하는데야 취업하려고 공부 열심히 하는 애들이 도서부 들어가고 우린 점심시간에 거길 자주 갔고 카운터? 그 입구에 책 빌려주고 그런데엔 부장선배가 앉아 있었고 도서실은 정말 좋은 장소였어 책장이 많으니까 맨 뒤 구석쪽에 가면 우리가 안 보이고 사람도 거의 없고(우리 둘만 있는 날도 꽤 많았어) 거기서 사람없을때 몰래 뽀뽀도 하고 그랬어 ㅋㅋㅋㅋㅋㅋ

#204 ◆BxRyNuq584M 2019/07/31 14:08:50

어느 날부터 그 선배와 꽤 가깝게 지내게 되었어 시작은 새주가 높은 곳에 꽂혀있는 책을 보고 있었는데 선배가 다가와서 꺼내준게 시작이였지 젠장 내가 꺼내줄 수 있었는데 새주는 고맙다고 했고 선배가 대충 니네가 도서실 매일 와서 기특하다 이런식으로 말했어 새주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205 ◆BxRyNuq584M 2019/07/31 14:11:32

난 처음에 그냥 선밴데 그럴 수도 있지 싶었어 그 뒤로 선배는 우리 공부하는거 가르쳐 주고 도서부의 간식을 좀 빼돌려서 우리 나눠주고 선배는 진짜 착하고 똑똑했어 인맥 넓고 스펙 잘 쌓아놓고 왜 우리 상고로 왔나 싶을정도로 하지만 여기서 끝이라면 역관광을 하지 않았겠지!!!!

#206 ◆BxRyNuq584M 2019/07/31 14:14:53

선배는 새주가 귀엽다면서 자꾸 머리 쓰다듬고 등 토닥여주고 어깨동무하고 스킨십을 시전했어 남친이 앞에 있는데 말이야 새주는 스킨십은 좀 그렇지만 그래도 좋은 선배잖아 이런 반응이였고 그리고 어느날 선배는 새주에게 도서부에 들어오지 않겠냐고 했다

#207 ◆BxRyNuq584M 2019/07/31 14:16:38

새주는 거절했지만 선배는 여기 들어오면 공부 제대로 할 수 있고 간식도 더 많이 먹을 수 있다며 새주를 스카우트하기에 열정을 불태웠고 스레주의 질투심 또한 타오르기 시작했다

#209 ◆BxRyNuq584M 2019/07/31 14:20:17

착하고 좋은 선배였지만 새주를 데려가려는 선배를 용서할수 없다!!!!!!! 그리고 새주한테도 말 안하고 역관광 계획을 짰어 너네 혹시 ㅇ버워치의 토르비욘이라는 캐릭터 알아? 망치 휘두르는 난쟁이할배 캐릭턴데 이번 바보짓은 거기서 따와 토르비욘 작전이라고 이름을 붙였어

#210 ◆BxRyNuq584M 2019/07/31 14:22:51

>>208 동접 반가워 난 방과후에 새주랑 같이 집에 갔다 다시 자전거 끌고 학교로 갔어 선배랑 도서부는 방과후에 남아서 공부하거든 선배는 제일 늦게 하교하고 난 산타모자에 선글라스+가짜수염으로 분장하고 문방구에서 산 거대한 뿅망치를 들고 숨어서 기다렸어

#211 ◆BxRyNuq584M 2019/07/31 14:24:54

마침내 선배가 교문을 나섰고 난 목소리 최대한 깔고 토--------르비욘!!!!!!!이라고 외치면서 달려가 선배를 뿅망치로 뾱 뾱 뾱 뾱 마구 때렸어 선배는 뭐야 시바 ㄹ!!!!!!!!이라고 소리쳤고 열심히 때리다 자전거를 타고 도망갔어 ㅋㅋㅋㅋㅋ

#212 ◆BxRyNuq584M 2019/07/31 14:28:38

다음날 난 신나서 등교했고 그 날도 새주랑 도서실에 갔어 사람도 없고 선배는 인사만 하고 뭐 하느라 카운터에 앉아있길래 우린 책장들 사이 맨뒤 구석에 쭈그려 앉아 소곤소곤 대화하고 있었어

#213 ◆BxRyNuq584M 2019/07/31 14:31:07

그러다 분위기가 무르익어서 내가 입술 쭉 내밀었고 새주는 부끄러워하다 키스 해줬어 그렇게 몇 초 있다가 입술 떼고 눈을 떴는데... 책장에 책들 사이로 우릴 보고 있는 선배와 눈이 마주쳤어

#215 ◆BxRyNuq584M 2019/07/31 14:35:35

난 굳어버렸고 새주도 선배를 보더니 굳었어 내가 어떻게든 수습하려고 오해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선배가 먼저 말했어 니들 진짜 사귀냐고 처음에 우릴 봤을때 쟤넨 맨날 도서실에 오네 공부좀 하나?싶었는데 공부하는거 보면 열심히 하는거 같지는 않고 맨날 책장 사이에 숨어서 놀고 있으니까 뭐지 싶었대 보통 애들은 얘기하거나 놀려면 차라리 교실에서 있지 굳이 도서실 찾아오는 애들은 없으니까 ???하고 있었는데 우리가 그래도 공부하려고 할 때가 있으니까 기특해서 도와주기로 했대

#216 ◆BxRyNuq584M 2019/07/31 14:39:46

새주가 조그만게 귀여워서 그냥 쓰담쓰담했는데 내 표정이 꿍해서 뭐지???? 싶어서 계속 해봤는데 내가 계속 아니꼽게 보니까 질툰가???설마????했나봐 떠보려고 새주한테 도서부 권유했는데 내 표정이 말이 아니였고

#217 ◆BxRyNuq584M 2019/07/31 14:43:05

다음 날 하교하다가 뿅망치 테러를 당했는데 도망치는 내 뒷 모습을 보다 염색한 내 머리색과 똑같은걸 발견했고 아무리 깔아도 목소리가 내 목소리였고 키도 비슷해서 나인걸 확신했대 그리고 이 날 진짜 설마해서 카운터에서 우리 얘기하는거 듣고 있었는데 갑자기 대화가 끊겨서 뭐지 싶어서 살금살금 와서 책 사이로 우릴 본거고....

#218 ◆BxRyNuq584M 2019/07/31 14:44:56

다행히 선배는 우리 사이를 비밀로 지켜주셨다 질투유발죄로 자격증 공부하는것도 많이 도와주셨고 그 선배 졸업할때 졸업빵+꽃다발 선물해드린게 기억나네

#219 ◆BxRyNuq584M 2019/07/31 14:45:31

오늘은 바쁘니 이따 저녁~밤에 돌아올게 비버들 안녕

#222 ◆BxRyNuq584M 2019/07/31 19:23:40

스레주 is come back 보는 비버들이 있으려나?

#223 ◆BxRyNuq584M 2019/07/31 19:25:16

>>220 >>221 저녀석은 너무 신경쓰지마 저 정도로는 내 멘탈에 데미지 0 이니까 ㅋㅋㅋㅋㅋ

#225 ◆BxRyNuq584M 2019/07/31 19:33:39

>>224 동접 반가워 그럼 풀어볼까 이것도 1학년 2학기때 일이었는데 이른바 2차 일진 역관광

#227 ◆BxRyNuq584M 2019/07/31 19:36:16

1학기때 우리가 일진들을 제대로 혼내줘서 한동안 잠잠했어 하지만 방학이 지나고 2학기가 되니 놈들은 다시 기세등등해져 못된 짓을 하고 다녔지 아무 이유 없이 어깨빵+엄청난 욕설+패드립+성희롱+흡연+음주+삥뜯기 등등....

#228 ◆BxRyNuq584M 2019/07/31 19:40:02

일진들 구성이 남자일진+여자일진이 커플이였고 나머지 따까리 이런 형식이였는데 원래 우리의 바보짓의 타겟엔 여자일진이 없었어 물총테러할땐 걔도 담배를 피고있었기 때문에 당했지만 이유는 행동대장이 남자일진이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덜했기 때문이였어 우리의 1순위 타겟은 그 놈이였고

#229 ◆BxRyNuq584M 2019/07/31 19:43:07

하지만 2학기 들어서 바뀌었어 여자일진(줄여서 여진)이 뭔가 사소한 이유로 어떤 여자애가 맘에 안들었는지 여자애들 사이에서 왕따를 시켰어 와 여자애들 왕따시키는거 진짜 무섭더라.... 무슨 별명 만들어서(근데 다 왕따여자애 말하는건지 알아)대놓고 걔 앞에서 욕하고 앞담까는데 여자애 표정 굳어지면 쪼개면서 응? ㅇㅇ아 너 말한거 아닌데 왜 그래?ㅋㅋㅋㅋㅋ 이러고

#230 ◆BxRyNuq584M 2019/07/31 19:46:52

애들 앞에서 창피하게 꼽주고 선생님 앞에서는 말 이쁘게 하는데 선생님 안계시면 쌍욕하고 특히 체육시간에 엄청 괴롭히더라 그 여자애가 운동을 좀 못하는데 막 ㅇㅇ 씨발년아 존나 못해 ㅡㅡ 이러면서 까고 진짜 너무 악랄하더라

#231 ◆BxRyNuq584M 2019/07/31 19:50:53

가장 기억에 남는건 우리가 소풍 갔었는데 거기서 여자애 옷 입은거 가지고 사사건건 꼽주고 쌤이 알아서 놀라고 딴데 가시니까 여진이가 여자애 들으라는듯이 아 쟨 친구없어서 못 놀겠넼ㅋㅋㅋㅋㅋ 이러더라 여자앤 울먹거리면서 어쩔줄 몰라하고.... 실수인척 여자애한테 물 뿌려서(누가 봐도 고의적이였어) 옷 다 적시고 어머 ㅇㅇ아 미안해~~ 옷 젖어서 벗어야겠다~이러면서 옷 벗기려하고 옆에서 남자일진놈들은 쪼개고

#232 ◆BxRyNuq584M 2019/07/31 19:53:03

그렇게 우린 타겟에 여진도 포함시켰어 남진이랑 여진이랑 진짜 끼리끼리 만난거 같아 나쁜시끼들

#233 ◆BxRyNuq584M 2019/07/31 19:57:20

우리가 여진이를 넣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어 그 날 평소대로 점심시간에 도서실로 가서 새주랑 노가리까고 있었는데 선배가 어디가야하니까 우리한테 도서실 지키고 있으라하더라고 그래서 알겠다 하고 구석탱이에서 이따 피방가자 이런얘기하고 있었는데 누가 들어왔어 누구 왔나 하고 그냥 있었는데 우는 소리가 들렸어

#234 ◆BxRyNuq584M 2019/07/31 20:01:04

입구 쪽 책장구석에서 여자애가 울고 있었어 여자애가 우리 보고 엄청 놀라더라 왜 사람이 있냐고 그건 우리가 묻고 싶은데 여자애가 왕따당하는건 알고있으니까 일단 선배몰래 도서실 과자 꺼내서 걔 주고 이야기를 들어줬어

#235 ◆BxRyNuq584M 2019/07/31 20:05:05

2학기 개학하고 얼마 안되서 여진이한테 사소한 이유로 찍혀서 괴롭힘의 대상이 되었고 정말 너무 힘들대 새주는 이야기를 듣더니 도와주자고 했어 난 새주가 이런얘기를 했다는게 너무 놀라웠어 먼저 도와주자고 하다니 나중에 들었는데 여자애가 너무 무기력하고 괴로워보이는게 옛날에 자길 보는거 같았대 그래서 도와주고 싶었고

#236 ◆BxRyNuq584M 2019/07/31 20:08:01

그래서 나도 기꺼이 여자애를 돕기로 했어 차피 일진들을 한번 더 조질 계획이였고 여진이가 여자애 괴롭히는게 진짜 너무 심했으니까 여자애는 울먹이면서 너네가 대체 어떻게 도와줄거냐고 했어 하긴 우린 평소에 조용히 지내고 새주보면 쟤가 어떻게 일진이랑 싸워...? 이런 생각이 드는것도 당연했을테고

#238 ◆BxRyNuq584M 2019/07/31 20:13:15

그래서 우린 1학기때 일진이를 역관광시킨게 우리라고 말했어 진짜 놀라더라 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여자애는 비밀을 지키고 협력할거라 약속했고 우린 여진이한테 어떻게 복수하고 싶냐고 물었어 너무 무섭더라 ㄷㄷ 여진이 사진 붙인 인형에 못 꽂아서 책상에 넣어놓기 지나갈때 앞에 화분 떨어뜨리기 밤길에 몽둥이들고 습격 자전거로 쳐버리기...이런걸 얘기하더라 거의 목숨이 위험한 레벨의 짓을... 하지만 그때 여자애가 당한걸 생각하면 당연한거같아

#239 ◆BxRyNuq584M 2019/07/31 20:15:47

그래도 학생이고 잘못하다 진짜 범죄가 될수도 있으니까 여자애랑 최대한 타협해서 '설사약 먹이기'로 정했어 여진이랑 남진은 꼴에 커플이라고 커플색으로 텀블러를 산걸 갖고다녀 주스나 물 커피같은거 넣어놓고 마셔 믹스커피 갖고오는 날엔 걔네 입에서 똥냄새가 진동을해;;;;

#240 ◆BxRyNuq584M 2019/07/31 20:18:06

>>237 고마워 ㅋㅋㅋㅋㅋㅋㅋ 우린 걔네 텀블러에 설사약을 타기로 하고 작전을 짰어 다음날 여자애는 설사약을 사왔어 쪽팔림을 무릅쓰고 효과 직빵인거 달라고 했대 ㅋㅋㅋㅋㅋㅋ 가루로 된거였어

#241 ◆BxRyNuq584M 2019/07/31 20:19:50

오늘은 여기까지 풀게 새주가 자기 집으로 오래 오늘 집에 아무도 없다고 힣히ㅣㅣㅣㅎ히ㅣㅣ 짧아서 미안해 비버들 내일봐☆

#247 ◆BxRyNuq584M 2019/08/01 12:12:09

안녕 비버들! 레스 많이 남겨줘서 고마워 ㅋㅋㅋㅋㅋㅋㅋ 새주의 시점으로 보고싶다는 얘기가 있네 내가 이따 저녁에 새주보면 물어볼게 스레주는 이따 저녁쯤에 돌아올게!!! 이따 나가기전에 올 수 있으면 잠깐 들릴게 미안 비버들...

#248 ◆BxRyNuq584M 2019/08/01 18:25:18

안녕 비버들 저녁먹고 돌아왔어 난 지금 새주랑 있고 새주한테 새주시점으로도 듣고싶다는 비버들 의견을 물어보니까 자기도 풀면 스레가 난잡해질거같다네 비버들 의견은 어때?? 난 상관없고 비버들 의견을 듣고싶어서

#251 ◆BxRyNuq584M 2019/08/01 18:58:29

그럼 썰 풀던거 끝내고 새주한테 바톤을 넘길게 ㅋㅋㅋㅋㅋㅋㅋ 비버들 살아있어?

#252 ◆BxRyNuq584M 2019/08/01 19:02:06

여자애가 설사약을 사온거까지 풀었지?? 우리는 계획짠걸 다시 확인하고 일진한테 저주편지 쓸때 섭외했던 친구 4명을 포섭했어 이 중 나랑 싸우는 척할 친구를 타진이라고 할게 타도 일진이란 뜻ㅋㅋㅋㅋㅋㅋ 난 아침시간부터 타진이와 미묘하게 싸우는 척을 했어 사유는 대충 둘이 게임을 했는데 연패했고 서로 탓하다 인신공격까지 번졌다~ ㅇㅇ

#253 ◆BxRyNuq584M 2019/08/01 19:03:59

일진들한테도 다 들리게 싸우는 척을 했어 아 ㅅㅂ ㅂㅅ새끼가 너 때문에 진거잖아 뭐래 ㅈㅂ벌레새끼가 이런식으로 ㅋㅋㅋㅋㅋ 리얼하게 서로 밀치고 옆에서 친구들이 말리는척하고

#254 ◆BxRyNuq584M 2019/08/01 19:06:48

그리고 2교시 끝난 쉬는시간 우린 우리 교실이 있는 층 로비에서 서로 인신공격을 하다 싸우는 척 하기 시작했어 바람잡이역인 친구 1명이 야!!! 스레주랑 타진이 싸운다!!!!라며 교실로 달려갔고 그 층에 있는 애들이 다 달려오더라 ㄷㄷㄷㄷ 역시 싸움구경이 재밌긴하지

#255 ◆BxRyNuq584M 2019/08/01 19:09:38

우린 처음에 그냥 막 밀치고 쌍욕만했는데 그러다 애들이 너무 많아지다보니 리얼하게 남자의 자존심을 걸고 싸우기 시작했어 키 178 스레주의 체중실은 펀치 vs 중학교때 축구부였던 타진의 싸커킥 스치기만 해도 치명상인 싸움이였고 일진무리를 포함한 애들은 우릴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었어

#256 ◆BxRyNuq584M 2019/08/01 19:13:48

그 층의 교실엔 아무도 없었고 새주가 몰래 여진이와 남진이 텀블러에 설사약을 타고 흔들어서 섞는데 성공했어 물 가져왔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주스라서 눈치채지도 못했어 왜 그렇게 복수하고 싶어하던 여자애가 타지 않았냐고?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서였지 여자애는 일부러 여진이 앞에서 우리 싸움을 구경하는 척 했어 여진이가 여자앨보고 아 ㅆㅂ년아 대가리내려 라고 했으니 알리바이 성립 완료

#257 ◆BxRyNuq584M 2019/08/01 19:18:26

스레주는 언제까지 이러고있어야하나 생각하면서 타진이의 싸커킥을 피하고 있었는데 자연스럽게 군중속에 섞이는데 성공한 새주가 달려와서 날 말리는척하며 끝났어 ㅋㅋㅋㅋㅋ 백허그하면서 스레주 이제 그만해!!이러는데 좋더라 ㅋㅋㅋㅋㅋㅋ

#258 ◆BxRyNuq584M 2019/08/01 19:21:39

나와 타진이는 한동안 사이나쁜척을 해야했지만 나중에 화해한척하고 잘 지냈어 ㅋㅋㅋㅋㅋ 지금도 가끔 만나면 이 얘기 빠짐없이 꼭 해 싸움도 멈췄고 수업종도 울렸고 애들은 교실로 돌아갔어 일진색기가 나 보더니 지 무리랑 스레주 저색기 싸움잘하넼ㅋㅋㅋㅋ 껴줄까?ㅋㅋㅋㅋ라고 말하면서 쪼개더라 죽어도 같이 놀 생각없다^^ㅗ

#259 ◆BxRyNuq584M 2019/08/01 19:23:52

그렇게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3교시가 시작되었고 난 여진이랑 일진이 설사약주스를 마시는지 관찰했어 내가 걔네보다 뒷자리라서 관찰하기 편했어 한 10분 지나고 여진이가 마셨고 수업 중간쯤 남진이가 마셨어 난 속으로 쾌제를 불렀고

#260 ◆BxRyNuq584M 2019/08/01 19:26:53

쉬는시간에 카똑으로 마셨다라고 보고했어 여자애 엄청 좋아하더라 시간이 지나고 4교시 중간쯤 걔네 표정이 안 좋아졌어 뭐 결과는... 걔넨 하루종일 폭☆풍☆설☆사를 했어 ㅋㅋㅋㅋㅋㅋㅋ 수업시간에 애절한 표정으로 손 드는데 진짜 웃기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여자애는 그동안 본 표정중에 제일 행복한 표정이었고 새주랑 친구들도 신나보였어

#261 ◆BxRyNuq584M 2019/08/01 19:28:22

여진남진커플은 진짜 멍청해 아침 잘못 먹고 탈 난줄 알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동시에 폭풍설사를 했는데 한치의 의심도 없어 ㅋㅋㅋㅋㅋㅋ 결국 그 둘은 대놓고 불리진 않았지만 애들 사이에선 설사커플이라고 불리게 되었어

#262 ◆BxRyNuq584M 2019/08/01 19:31:27

여자애는 그 후로 왕따에서 벗어난것도 친구가 생긴것도 아니였어 우리랑 놀기에도 좀 그렇고....남자애들 사이에 여자 한명 껴서 다니긴 좀 그렇잖아 그래도 그 일 이후 많이 밝아졌어 여진이 시비걸어도 학교에서 설사나 싸는애보단 낫지ㅋ이러면서 무시하고 공부 열심히 해서 졸업하자마자 좋은데 취직했어 인간승리 그 자체지

#263 ◆BxRyNuq584M 2019/08/01 19:32:40

뭐 아무튼 여기까지 풀게 듣고있는 비버있으면 새주보고 풀라고 할게 ㅇㅇ

#265 ◆BxRyNuq584M 2019/08/01 19:34:10

>>264 동접 반가워 그럼 새주한테 풀라고 할게

#266 이름없음 2019/08/01 19:36:14

안녕 비버들 반가워 새주야 스레주 폰으로 왔어 스레주는 옆에서 게임키고 있고

#267 ◆zSIKZhak3vj 2019/08/01 19:37:24

내가 새주라는건 이 인증코드로 증명할게 바보판에 괴담판에서 날 봤던 사람들도 있으려나

#268 이름없음 2019/08/01 19:38:04

잠깐 이게 아닌데

#269 ◆zSIKZhak3vj 2019/08/01 19:38:22

이거 맞나??

#270 ◆zSIKZhak3vj 2019/08/01 19:38:34

.

#271 ◆zSIKZhak3vj 2019/08/01 19:39:02

이상하네 똑같은 인증코드 맞는데 왜 다르게 나오지

#273 새주 2019/08/01 19:42:01

방금 내 폰으로 괴담판 갱신했는데 잘 나오는데...뭐지 그냥 스레주폰으로 하면 아이디 똑같으니까 이름만 바꾸고 쓸게

#275 새주 2019/08/01 19:44:34

일단 내 스레에 따뜻하고 힘나는 스레 남겨준 괴담러들 비버들 정말 고마워 다 끝난 스레 갱신하기엔 뭐해서 감사의 말을 더 쓰지 못해서 미안해 사실 그 스레쓰고 옛날 생각나서 많이 힘들었는데 레스주들이 좋은 말 남겨줘서 많은 위로가 됬어 정말 고마워

#276 새주 2019/08/01 19:46:07

>>274 정말 고마워 그럼 내 시점으로 본 바보짓이 궁금하댔는데... 비버들은 뭐가 궁금한거야?

#279 새주 2019/08/01 19:50:10

그럼 스레주가 푼 썰들을 순서대로 내 시점에서 다시 풀어볼게

#280 새주 2019/08/01 19:54:50

바보판이니까 최대한 유쾌하게 써보려고 노력할게 난 상고에 입학했어 공부는 손에서 놨고 취업은 해야 했으니까 내가 간 상고는 스레주가 묘사한대로 분위기 안 좋은 그런 곳이였고 난 처음 2주정도만 꼬박꼬박 등교하고 그 이후엔 그냥 출석일수 채울 정도만 등교할 생각이였어

#281 새주 2019/08/01 19:58:19

차피 내 성격엔 친구가 생길리 없고 난 그때 사람을 대하는게 너무 힘들었으니까 방구석 폐인이었던 나한테 아침에 일어나고 오후까지 수업듣는건 힘들었으니까... 학교에서도 조용히 아싸처럼 지내자고 생각하고 개학식날부터 아무한테도 말을 안걸었어

#282 새주 2019/08/01 20:01:23

그냥 엎드려자거나 폰하고 있었는데 개학한지 일주일 다 되가고 애들 무리가 형성될쯤이였어 왠 키 180다되고 머리염색한 일진같은 애가 내 책상을 내려치면서 따라오라고 했어

#283 새주 2019/08/01 20:02:47

아무짓도 안했는데 찍힌건가 싶고 난 처음에 스레주가 일진무리인줄 알았어서 무서웠어 돈 뜯기려나 해서 일단 무서우니까 거절 못하고 따라갔는데 얘가 날 매점으로 데려가더라

#284 새주 2019/08/01 20:05:29

돈을 주더니 나한테 빵이랑 우유를 사오라고 시켰어 내 바로 옆에서.... 얘 뭐지 싶었는데 사서 봉지 건네주니까 날 옥상으로 데려갔어 가는동안 나 맞는건가 이제 전따되는건가 하고 오만생각 다했어 진짜..ㅋㅋㅋㅋㅋㅋ

#286 새주 2019/08/01 20:11:41

옥상에 도착해서 문을 잠그더니 나한테 벽치기를 했어 키가 거의 180은 되니까 무섭더라 진짜 그리고 옷을 벗으래 스레주는 내가 입고 있던 후드집업을 벗으라고 한 의미였지만 새아빠의 오랜 폭력으로 인해 제정신이 아니었던 난 옷을 전부 벗으라는 의미로 알아들었어 맞을까봐 얼른 후드집업부터 벗었는데 스레주가 휙 가져갔어 뭐지 얘 게인가(정답이였지만) 나 3월의 추운 옥상에서 당하는건가 하면서 상의 다 벗고 바지도 벗으려고했는데 얘가 날 붙잡더니 너 왜 옷 벗냐면서 당황하더라

#287 새주 2019/08/01 20:15:26

내가 니가 벗으라매..라고 하니까 스레주가 나 옷 다시 입혀줬어 누가 내 옷 벗긴적은 셀 수 없이 많았지만 옷 입혀주는건 처음이여서 기분이 이상했어 그리고 빈 교실로 같이 가서 빵이랑 우유먹으면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눴어 집도 가까운데 살고 하는 게임도 같고 공통점이 꽤 있어서 난 스레주가 맘에 들었어

#288 새주 2019/08/01 20:20:25

지금까지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해본적이 없었는데 스레주랑 같이 다니다보니까 스레주를 좋아하게 되었어 나한테 먼저 말을 걸어준것도 고마웠고 스레주랑 같이 버스타고 가는것도 너무 좋았어 그냥 스레주랑 있으면 정말 행복했어 그 전까지 난 거의 웃지 않았었어 웃는척하거나 한달에 몇번 정도만 웃고 근데 스레주랑 있으니까 자연스럽게 웃게 되더라 옛날일을 잊을정도로 너무 행복했어

#291 새주 2019/08/01 20:23:22

어느날부터 난 스레주를 의식하게 되었어 아침에 버스에 사람 붐빌때 서서가다 스레주 나 벽 이렇게 있다 스레주랑 밀착하게 되니까 막 두근대고 설레는거야 학교에서도 수업시간에 스레주랑 눈 마주치니까 스레주가 씩 웃는데 막 부끄럽고 결국 난 내가 스레주를 좋아한다는걸 인정했어

#292 새주 2019/08/01 20:27:26

>>289 동접 반가워 >>290 고마워 그런데 내가 스레주를 좋아한다는게 너무 죄책감이 들었어 난 더러운새낀데 무슨 자격으로 스레주를 좋아하는거지? 이런 생각이 들고 밤에 스레주 생각하면서 행복해하다 새아빠 나오는 악몽 꾸고... 그러다 3월 말쯤에 스레주가 내가 내리는 정류장에서 같이 내렸어

#293 새주 2019/08/01 20:30:43

무슨일이지 어디 들리나 해서 스레주랑 같이 걸어가고 있었는데 스레주가 평소랑 달리 엄청 진지해보였어 스레주는 어둡고 인적없는 골목으로 날 데려갔어 뭐지 싶었는데 스레주가 고백했어 나 너 좋아하는거같다고 남자끼리 이러는거 이상하다는거 아는데 니가 너무 좋다고 난 바로 나도 너 좋다고 했어 그렇게 우린 사귀게 되었고

#294 새주 2019/08/01 20:33:18

스레주랑 사귀게되어서 너무 행복했어 진짜 세상 다 가진거같고 그런데 한편으로 불안했어 난 더럽고 끔찍한 새낀데 스레주를 속이는거 같아서 스레주가 내 과거를 안다면 날 역겨워할거같았어 난 버려지기 무서워서 내 과거를 숨겼지만 죄짓는거같아서 마음이 너무 무거웠어

#295 새주 2019/08/01 20:34:08

미안 오늘은 여기까지 이 때 생각하니까 행복하긴한데 좀 많이 우울해지네 미안해

#296 새주 2019/08/01 20:35:21

근데 쓰고나니까 많이 오글거린다 스레주랑 평소에 이런얘기 안하는데;; 스레주가 쓴 스레보고 엄청 놀렸는데 이번엔 내가 놀림받게 생겼다!!

#299 새주 2019/08/01 20:38:49

>>288 고마워 스레주 이 놈은 지금 난리치면서 경쟁전을 돌리고 있어 짜피 전패각이지만

#308 ◆BxRyNuq584M 2019/08/02 12:38:29

안녕 비버들 스레주야 오늘도 저녁에 올거고 잠깐 들렸어 비버들 혹시 편의점 알바한테 바보짓할만한거 아이디어 있어? 새주가 1일부터 알바 시작해서 내일이나 모레쯤 역관광해주게 역관광하는 이유는 내가 어제 연패하자 그러니까 어차피 질거 왜 해ㅋ 라면서 날 놀렸기 때문 그러니 비버들 아이디어를 공모받겠어!!!

#309 ◆BxRyNuq584M 2019/08/02 12:39:33

>>303 무슨 소리야 스레주는 전혀 무섭지 않다구!!! >>305 >>306 >>307 레스 고마워 얄미울때도 있지만 영원할거야 ㅋㅋㅋㅋㅋ

#314 ◆BxRyNuq584M 2019/08/02 17:43:19

>>310 아니 왜 내가 이 생각을 못했지....젠장 새주도 오늘 말하더라 너 진짜 바보냐고 ㅂㄷㅂㄷ 언젠가 복수해주마 새주 비버들 아이디어 좋았는데 아깝다 진짜...

#315 ◆BxRyNuq584M 2019/08/02 17:44:36

이따 새주가 알바끝나고 우리집오면 썰 풀라할게 스레주는 오늘 경쟁점수 복구해야되서 바쁘다...ㅋㅋㅋㅋㅋㅋ

#317 새주 2019/08/02 18:37:54

안녕 비버들 새주야 스레주는 옆에서 게임하고 있고 스레주 폰으로 들어왔어

#318 새주 2019/08/02 18:38:18

보고있는 비버들 있어?

#319 새주 2019/08/02 18:51:13

없으면 그냥 내일 올게 오늘 너무 피곤해서 잠이나 자려고

#323 ◆BxRyNuq584M 2019/08/03 07:35:47

비버들 미안;;; 새주 이 녀석이 피곤하다고 어제 저녁에 그냥 잠들어버렸어;;;; 내가 게임 끝내고 스레 하나라도 남기고 가려 했는데 나도 잠들어버렸다... 새주 이 녀석은 7시에 잠들었는데 아직도 쳐자고 있어;;; 알바가 힘들긴 한가봐 비버들 미안해 진짜로

#324 ◆BxRyNuq584M 2019/08/03 07:36:39

지금 너무 아침이라 비버들 다 꿈나라에 있을거 같으니까 그냥 이따 저녁에 돌아올게 ㅋㅋㅋㅋㅋㅋㅋ 이따봐 비버들

#328 ◆BxRyNuq584M 2019/08/03 21:07:53

안녕 비버들!!! 너무 늦어서 미안해 어제 아무것도 안풀고 자고...미안하다 진짜... 새주 얜 지금 널브러져있어 오늘은 그냥 내가 풀어야할거같아 ㅋㅋㅋㅋㅋ 새주의 시점을 기대했다면 매우 미안하다 ㅋㅋㅋㅋㅋ 지금 보고있는 비버들이 있으려나?

#330 ◆BxRyNuq584M 2019/08/03 21:25:16

>>329 ㅎㅇ 그럼 풀게 일진여진 주스에 설사약 타서 폭풍설사하게 했다! 까지 풀었지?

#332 ◆BxRyNuq584M 2019/08/03 21:29:27

여자애의 복수는 끝났지만 스레주의 일진엿맥이기는 끝나지 않았어 어떤 일을 할까 고민하던중 기회는 우연히 찾아왔어

#334 ◆BxRyNuq584M 2019/08/03 21:33:07

>>331 동접 반가워 그 날 점심 우리 학교치고 굉장히 맛있는 메뉴가 나와 일진무리들은 늦게 가서 남은 잔반 다 받기 라는 도박을 시전했어 그리고 그 날 일진은 페트병콜라를 한 병 사왔어 왜 그때까지 안 마신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때 이동수업이라 애들은 책가지고 이동하고 있었고 난 일진 책상에 놓여진 콜라를 발견했어

#335 ◆BxRyNuq584M 2019/08/03 21:36:07

>>333 동접 반가워 지금 힘빠져서 완전 늘어져있어 ㅋㅋㅋㅋㅋ 계속 발가락으로 나 건드린다 애들이 좀 많이 빠졌을때 난 혹시 일진이 돌아와서 이걸 마시지 않을까하며 콜라를 열심히 흔들었어 몇몇 친구들이 보고있었지만 다 일진무리를 싫어했기에 동조해줬어 ㅋㅋㅋㅋㅋㅋ

#336 ◆BxRyNuq584M 2019/08/03 21:39:36

콜라를 신나게 흔들고 새주와 난 책들고 이동했어 ㅋㅋㅋㅋㅋ 수업 시작해도 일진무리들은 들어오지 않았는데 20분쯤 지났을때 일진이 상의를 체육복으로 갈아입은채로 씩씩대며 들어왔어 선생님이 왜 늦었냐고 하자 콜라가 터져서 교복이 젖어서 빨고 옷 갈아입느라 늦었다더라 ㅋㅋㅋㅋㅋ 혹시 해서 친 장난이 성공한거야 ㅋㅋㅋㅋㅋㅋㅋ

#337 ◆BxRyNuq584M 2019/08/03 21:41:22

일진은 욕을하며 콜라를 흔든 범인을 찾으려 했지만 찾을수 없었어 애들이 일진을 싫어했기에 서로 모른다고 일관했고 날 목격한 애들도 범죄사실을 숨겨줬거든ㅋㅋㅋㅋㅋ

#338 ◆BxRyNuq584M 2019/08/03 21:43:02

그리고 난 슬슬 일진들에 대한 장난을 멈추려고 했는데... 내가 이악물고 복수하기로 한 일이 터졌어

#339 ◆BxRyNuq584M 2019/08/03 21:46:42

위에도 말했지만 일진들은 아무한테나 욕하고 시비를 걸고 다니는데 어느 날 일진들은 아무 이유없이 새주한테 시비를 털었어 새주랑 지나가고 있었는데 일진새끼가 새주한테 어깨빵을 쳤어 내가 바로 잡아서 휘청거리거나 하진 않았는데 그 새끼가 쪼개면서 아 조심히 좀 다녀 새주야~ 키가 ㅈ만해서 앞이 안보이냐~ 이렇게 말하는거야

#342 ◆BxRyNuq584M 2019/08/03 21:51:05

참고로 이 일진새끼들 키는 여자애들은 제외하고 일진 172(ㅋㅋㅋㅋ)나머지 전부 170대 초반이고 그나마 제일 큰 놈이 176밖에 안돼 게다가 얘네 싸움도 별로야 쪽수로 밀어붙이는거지 키 179+염색의 내가 니네야말로 ㅈ만해서 앞이 안보이냐?라고 최대한 강한 말투로 말하니까 일진색기...쫄았어 ㅋㅋㅋㅋㅋㅋㅋ

#343 ◆BxRyNuq584M 2019/08/03 21:53:02

>>340 >>341 동접 ㅎㅇㅎㅇ 아무튼 눈 똑바로 뜨고 다녀라 ㅅㅂ 이번만 봐준다 라고 깩깩 대더니 가버렸어 ㅋㅋㅋㅋㅋ 일진 이색기가 왜 새주한테 지랄한건지 추측되는 이유가 하나 있는데 이거 아닐까 싶어

#344 ◆BxRyNuq584M 2019/08/03 21:56:15

이 일이 일어나기 전에 체육대회 종목에 나가는 인원을 정했는데 종목 중엔 팔씨름도 있었어 팔씨름은 당연히 남자들의 자존심이 걸린 종목이였고 일진이는 여진이 앞에서 멋있게 보이기 위해 꼭 대표로 나가겠다!!라는 의지를 불태우고있었어

#346 ◆BxRyNuq584M 2019/08/03 21:58:30

괜히 일진은 아니였는지 꽤 많은 애들을 이겼어 그리고 나랑 붙게 되었어 여진이는 일진이 힘내!!라고 응원을 보냈고 일진이는 기세등등했고 그리고 나한테 제대로 깨졌어

#347 ◆BxRyNuq584M 2019/08/03 22:00:57

>>345 정답ㅋㅋㅋㅋㅋㅋㅋ 시작! 소리가 나고 몇초만에 내가 힘줘서 내리꽂아버렸어 딱봐도 힘이 딸려서 일진이 진거였지만 일진은 자기가 멍때리다 진거라고 우겼고 재대결을 했어 결과는 똑같았고

#348 ◆BxRyNuq584M 2019/08/03 22:03:55

결국 일진은 팔씨름 대표를 1명만 뽑는게아니였는데도 나한테 지고 기세가 꺾였는지 연패>후보탈락을 당했어 난 대표로 나갔고 ㅋㅋㅋㅋㅋㅋ 여친앞에서 져서 그런지 엄청 화나있더라 그 뒤에 계속 나보면서 욕하고 그랬는데 시비는 못 걸었어 맞짱 뜨려면 키 170따리 지 친구들 vs 키 크고 운동부 출신도 있는 내 친구들 구도가 되는데

#349 ◆BxRyNuq584M 2019/08/03 22:05:47

일진 그 꼬맹이새끼가 나랑 내 친구들을 도저히 건드릴수가 없었거든ㅋㅋㅋㅋㅋㅋㅋ 나랑 타진이가 무시무시하게 싸우는것도 봤고 했으니까 상대가 안될거라는걸 안거지

#350 ◆BxRyNuq584M 2019/08/03 22:08:42

그리고 일진이의 자존심을 제대로 무너트린일이 일어났어 바로 씨름 대표 정하기 팔씨름에서 떨어진 남자애들은 다시 분투하였고 일진이도 꽤 선전했어 우리 학교는 막 종목당 참가인원 몇명 제한 이런게 좀 유해서 나도 다시 후보로 뽑혔고

#351 ◆BxRyNuq584M 2019/08/03 22:12:25

그렇게 일진과 난 다시 싸우게 되었어 일진은 씨름은 무식하게 힘으로만 되는거 아니라고 떠들고 있었고 여진이도 구경하고 있었어 내 사랑 새주도 구경하고 있었고 지금 생각하면 밀리는 척이라도 해줄걸 그랬나 싶었지만 당시 새주가 씨름도 반에서 1등하면 햄버거 사준다고 내기를 해서 난 전력을 다했어

#352 ◆BxRyNuq584M 2019/08/03 22:14:26

경기가 시작되었고 일진이는 손가락으로 내 허리를 꼬집고 발로 다리를 걷어차는 비열한 행위를 했지만 179+염색의 스레주에게는 소용이 없었어 결국 몇초만에 스레주는 녀석을 들어올려 바닥에 내리쳐버렸어

#353 ◆BxRyNuq584M 2019/08/03 22:17:00

바닥에 내리꽂아진 일진이는...정말 비참하더라 처음으로 불쌍하게 느껴지더라 새주어깨빵사건 후로는 쌤통이다싶었지만 그렇게 일진이는 씨름대표도 탈락했고 날 마음에 들어하지 않게되었어 그때 애들이 환호 엄청 해준게 생각난다 ㅋㅋㅋㅋ 무슨 체육대회 1등한것도 아니고

#354 ◆BxRyNuq584M 2019/08/03 22:19:21

일진이는 날 건드리고싶어했지만 아까 말했듯이 나+내친구들은 만만하지 않았고 일진이는 입도 뻥끗못했어 진짜 내가 무섭게 쳐다보면 눈도 못 마주치더라 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유일하게 만만한 상대인 새주를 타겟으로 지정한거고 어깨빵을 친거야

#355 ◆BxRyNuq584M 2019/08/03 22:22:27

근데 사실 그 뒤로 새주한테 해코지한적은 없었어 내가 그때 진짜 한대 칠 기세로 무섭게 쳐다봐서 그런가봐 쫄보녀석들 아무튼 그 때 엄청난 분노를 느낀 스레주는 당장이라도 놈들을 패고 싶었으나 다수vs1 상황(새주는 전력으로 못친다....) 이였고 해서 그냥 보내줘야했어

#356 ◆BxRyNuq584M 2019/08/03 22:24:43

그래서 스레주는 그 새끼들을 엿먹일 바보짓을 계획했어 물론 새주도 같이 그리고 나의 자전거도 함께

#357 ◆BxRyNuq584M 2019/08/03 22:26:57

우린 물총테러할때처럼 변장했어 새주는 가발+모자+마스크 난 스크림가면 이렇게 우린 물을 가득채운 물풍선을 한가득 준비해 터지지 않게 조심히 옮겨야 했어 난 자전거 운전을 신중히 해야했고... 도망칠때보다 더 힘들었다

#358 ◆BxRyNuq584M 2019/08/03 22:29:52

그렇게 녀석들을 찾아다니다보니 녀석들은 처음 물총테러를 당한 그 골목에서 담배를 피고 있었어 우리가 오래 나타나지않으니 다시 활동을 시작한거지 녀석들은 우릴 보자 어어!!!!!저새끼들!!!!라고 소리를 쳤고 우린 준비한 물풍선을 마구 던졌어

#360 ◆BxRyNuq584M 2019/08/03 22:34:29

얼굴에 맞으면 큰일날수도 있으니까 몸통에 맞게 아랫쪽으로 던졌어 애초에 무거워서 높이 안날아가더라 물풍선이 터지며 녀석들한테 물이 튀었고 물풍선의 위력이 너무 세서 녀석들이 반격을 못 할 정도였어 ㅋㅋㅋㅋㅋㅋ 욕만 하고 아무것도 못하더라 몸통 맞춰서 터지면 소리지르고 ㅋㅋㅋㅋㅋ

#361 ◆BxRyNuq584M 2019/08/03 22:37:32

우리도 꽤 젖었어 ㅋㅋㅋㅋㅋㅋ 물풍선을 몇 개 남기고 우린 도망쳤어 추격해오는 녀석들의 발치를 향해 던졌고 놈들은 우릴 더 이상 쫓아오지 못했어

#362 ◆BxRyNuq584M 2019/08/03 22:38:35

아니 근데 새주 이자식 자꾸 발가락을 이상한데 꼼지락거려 변태샠히

#363 ◆BxRyNuq584M 2019/08/03 22:40:21

오늘 썰은 여기까지야 봐줘서 고마워 비버들 새주 이녀석이 자꾸 치대서 심심하지 않게 해줘야 할거같아 그럼 내일봐 비빕☆

#369 ◆BxRyNuq584M 2019/08/04 16:31:37

안녕 비버들 스레주야 보고있는 비버들 있어?

#373 ◆BxRyNuq584M 2019/08/04 16:34:51

>>364 고마워 ㅋㅋㅋㅋㅋ >>365 고마워 너도 꼭 좋은 사람 만날수있을거야

#374 ◆BxRyNuq584M 2019/08/04 16:35:31

>>370 >>371 >>372 헉 동접이 3명이나!!!! 반가워!!!

#376 ◆BxRyNuq584M 2019/08/04 16:38:11

>>366 설정과다 비엘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 >>368 음... 이 스레에만 올리는거면... 난 키 179에 머리는 주황색가까운 밝은 갈색이고 새주는 키 169~170에 검은머리야 고1땐 167이였고 난 지금 무려 181이다

#377 ◆BxRyNuq584M 2019/08/04 16:41:16

눈은... 새주는 눈이 초롱초롱 귀엽게 생겼고 난 그냥 ㅍ_ㅍ 이럼 그리고 난 안경 쓸때도 있고 안쓸때도 있어 이상 여기까지!!!

#378 ◆BxRyNuq584M 2019/08/04 16:43:48

그럼 본격적으로 썰을 풀까 난 지금 새주집에 새주랑 있어 새주 원래 알바 4시쯤 끝나는데 맨날 저녁에 오는 이유는 얘가 알바 끝나면 늘어져있기 때문이야

#379 ◆BxRyNuq584M 2019/08/04 16:46:55

1학년 겨울방학엔 바보짓한거 썰 풀만한게 별로 없어 같이 도서관 간다고 뻥치고 놀러가고 우리집에서 놀고 새주집에서 놀고의 반복이였거든 하나 있다면 또 형을 역관광한적이 있었어 ㅋㅋㅋㅋㅋ

#382 ◆BxRyNuq584M 2019/08/04 16:50:09

>>380 동접 반가워 눈이 많이 와서 쌓인 날이였어 그리고 전날 형은 나한테 끔찍한 짓을 저질렀어 난 라면에 계란넣으면 절대 안 터뜨리고 반숙해서 따로 떠먹는데 형새끼가 내가 라면먹고있었는데 젓가락을 들고오더니 계란을 푹 찔러서 휘젓고 도망간거야

#383 ◆BxRyNuq584M 2019/08/04 16:52:00

그리고 그날 피의 복수를 다짐했어 감히 나한테 노른자 섞인 라면국물을 먹게 하다니 용서할수없다 마침 창밖에는 눈이 펑펑 오고 있었고 스레주는 계획을 짰다

#385 ◆BxRyNuq584M 2019/08/04 16:56:00

형은 방학때 학교에 보충수업 나갔어야했거든 이래서 인문계학교란.... 난 새주와 스촌이한테 연락했고 스촌이는 형을 엿먹인다니까 흔쾌히 승낙했고 추위싫어함+이불충인 새주는 그 추운 아침에 나오기 싫다고 했지만 내가 떡볶이 해준다고 꼬셔서 나왔어

#387 ◆BxRyNuq584M 2019/08/04 16:58:46

형은 다음날 아침에 욕하면서 나가려했고 난 바로 옷 주워입고 같이 나갔다 내가 이른 아침에 나가자 형은 놀라서 이 아침에 어디가냐라고 물었고 난 새주랑 아침일찍 어디 가기로 했다고 둘러댔어 밖에 나가자 눈이 새하얗게 쌓여 있었고 난 스촌이와 새주에게 카톡을 했어

#388 ◆BxRyNuq584M 2019/08/04 17:02:14

>>386 새주가 뭐든 잘 먹는것도 있지만 내가 떡볶이를 잘해서 그래 ㅋㅋㅋㅋㅋ 부모님이 식당하시거든 새주가 맨날 우리집오는것도 부모님이 늦게 돌아오셔서 그런거고 내가 낮에 나갔다오는것과 상고간거랑도 관련이 있어

#390 ◆BxRyNuq584M 2019/08/04 17:04:51

그러자 스촌이와 새주가 단지 내에 주차되어있는 차 뒤에서 튀어나왔고 우린 일제히 눈을 뭉쳐서 형에게 던지기 시작했어 형은 시바 ㄹ 뭐야!!!! 하면서 욕을 했고 도망가려했지만 우리가 형을 둘러싸고 있었기 때문에 도망갈수 없다 ㅋㅋㅋㅋㅋㅋㅋ

#391 ◆BxRyNuq584M 2019/08/04 17:08:33

>>389 들키지 않게 조심해 ㅋㅋㅋㅋㅋ 꼭 복수 성공해 비버 그와중에 새주는 눈을 참 못 뭉치더라 그냥 가루처럼 푸쉬식 날아감 ㅋㅋㅋㅋㅋ 나중에 들어보니 그동안 친구하나없던 새주는 이렇게 눈 가지고 노는게 처음이라서 그랬대.... 갑자기 슬퍼지네

#392 ◆BxRyNuq584M 2019/08/04 17:14:16

하지만 오랜 눈싸움경력을 가진 스촌+나(어렸을때부터 우리가 아파트내 눈싸움짱이였다)가 눈을 크게 잘 뭉쳐서 엄청난 속력으로 던졌고 형에게 큰 타격을 주는데 성공했어 그러다 형은 새주쪽을 주시하더니 그나마 만만한 새주를 재치고 도망치려했나봐 참고로 당시 형 키 177 내 키 179 새주 167 스촌 167 스촌이는 중학생때까지 운동 좀 하던 애라 밀침=사망이였고 나도 키 차이때문에 뚫을 수 없으니 새주를 노렸던거였는데...

#393 ◆BxRyNuq584M 2019/08/04 17:17:21

평소에도 허당인 형은 새주를 재치고 도망가려다 허우적대더니 그대로 눈 위로 같이 넘어졌어 스촌이랑 나랑 ㅋㅋㅋㅋㅋㅋㅋㅂㅅ이러면서 쪼개고 있었는데.... 둘이 어째선지 가만히 있더라.... 뭐지 했는데 둘이 넘어지면서...입술끼리 박치기를 한거였어

#395 ◆BxRyNuq584M 2019/08/04 17:19:30

내가 뭐야아아앜!!!!!이러면서 형을 떼어냈고 새주랑 형은 믿을수없다는듯이 멍을 때리다가 정신차리고 소리를 막 지르기 시작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젠장 지금생각해도 빡치는데 너무 웃겨

#397 ◆BxRyNuq584M 2019/08/04 17:23:16

>>394 둘다 멀쩡했어 ㅋㅋㅋㅋ 멘탈은 박살났지만 형이랑 새주는 서로 보면서 욕하면서 소리를 지르다가 형이 기분나쁘다면서 침 퉤퉤 뱉는 시늉을 했어 그러자 새주가 빡쳤는지 내가 더 기분나쁘다면서 구역질을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분명 빡쳐야했는데 웃음만 나오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9 ◆BxRyNuq584M 2019/08/04 17:27:44

그러니까 형이 내가 더 기분나쁘다면서 자기 가방에서 휴지(참고로 이 휴지 학교에서 똥싸려고 들고다니는거다) 꺼내더니 그걸로 입을 북북 닦았어 그리고 새주 이 미친놈은 자기가 더 기분나쁘다고 하면서 안밟힌 깨끗한 눈을 한 주먹 쥐더니 그걸로 입을 북북 닦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동상은 안걸렸어 입술은 화장한것마냥 진한 핑크색이 되었지만...

#402 ◆BxRyNuq584M 2019/08/04 17:31:22

스촌이랑 나는 너무 웃겨서 배잡고 웃고있었고 형(참고로 형도 눈싸움고수다)이 눈을 한가득 모으더니 품에 안고 일어서서 새주 머리위로 빡 내리쳤엌ㅋㅋㅋㅋㅋㅋㅋ

#403 ◆BxRyNuq584M 2019/08/04 17:34:12

새주는 더 빡쳐서 눈을 좀 집더니 던지진 않고 있는 힘껏 펀치를 날렸어 근데 형은 하필 서있었고... 정확히 형의 소중한 곳에 제대로 명중했어....

#405 ◆BxRyNuq584M 2019/08/04 17:37:04

새주 주먹은 반 최약체 솜주먹이였지만 분노+크리티컬 버프로 형한테 엄청난 타격을 주었어 난 그 끔찍한 광경을 보고서 더 이상 웃음이 나오지 않았어 그 고통을 알리 없는 스촌이는 계속 웃고 있었고 형은 그곳을 움켜쥔채 신음을 내며 쓰러졌고 새주는 내가 무슨 짓을 한거지...?라는 듯한 표정으로 있었어

#407 ◆BxRyNuq584M 2019/08/04 17:42:08

나중에 들어보니 새주는 그냥 아무데나 때릴려고 주먹을 뻗은거였는데 하필 거기 맞은거였대... 결국 형은 그날 학교 안갔고 새주는 형한테 계란 푼 라면을 끓여 바쳐야했어... 근데 다음날 새주가 감기걸려서 며칠 앓아누운건 안비밀 그래서 형이 과자 몇봉다리 사와서 새주 주라고 나한테 던져줬어ㅋㅋㅋㅋㅋ 난 새주를 추운날 불러낸 혐의로 새주 병수발을 들어줬고 그래도 둘이 바로 화해해서 지금도 잘 지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8 ◆BxRyNuq584M 2019/08/04 17:43:10

>>406 형은 매우 잘지내니 걱정마 얼마전에...잘 활동하고있는걸.. 나한테 들키기도 했고...ㅋㅋㅋㅋㅋ

#409 ◆BxRyNuq584M 2019/08/04 17:44:53

오늘 썰은 여기까지 ㅋㅋㅋㅋㅋ 이따 저녁먹고 새주 기운차리면 새주보고 새주 시점 이어서 풀라고 할게 바이바이 비버들!!!

#415 ◆BxRyNuq584M 2019/08/04 20:36:19

안녕 비버들 지금 나랑 새주는 우리집이야 새주한테 풀라고 시킬건데 보는 비버들 있어?

#417 ◆BxRyNuq584M 2019/08/04 20:40:00

그럼 새주한테 풀라고 할게

#419 새주 2019/08/04 20:42:50

안녕 비버들 새주야 스레주 폰으로 왔어 일단 스레주에 대한 질문 받아볼게 이유는없고 그냥 해보고싶었어

#422 새주 2019/08/04 20:48:11

>>419 스레주의 첫인상은 위에 내가 푼 스레에 있어

#423 새주 2019/08/04 20:50:42

스레주랑 사귄데부터 풀었지????

#424 새주 2019/08/04 20:53:40

4월부터 본격적으로 일진들이 활보하기 시작했어 만만한 애들한테 시비걸고 욕하고 매점가는 애들한테 당연한듯 심부름 시키고 패드립은 기본장착.... 술담배하고 애들 삥뜯고 다행히 난 타겟이 되지않았어 존재감이 없기도 했고 키큰 스레주랑 같이 다녀서 그랬나봐

#425 새주 2019/08/04 20:58:06

스레주는 일진들을 못마땅해했어 그러다 나한테 일진들을 엿먹일거라고 하더라 난 처음에 스레주가 키도 크고 힘도 쎄다보니까 일진자리를 뺏으려는줄 알았어 스레주 친구들도 다 키 크고 운동하다 온 애도 있어서 힘도 장난아니거든 진짜 일진무리랑 패싸움하면 이길거같았어 아까 스레주가 풀었지만 얘넨 키도 그렇게 크지 않고 쪽수빨로 싸우는 녀석들이거든

#426 새주 2019/08/04 21:03:22

스레주가 아니라면서 계획짠걸 말해줬는데 나 이때 얘가 미친줄 알았어 ㅋㅋㅋㅋㅋㅋ 저주라니 무슨 괴담판인줄 처음엔 참여안하고 말리려했어 너 미쳤냐고 걸리면 어쩔거냐고 하지만 스레주의 의지는 컸고 난 어쩌다보니 이 미친짓에 동참하게 되었어 일진들이 맘에 안든것도 있었고 스레주가 즐거워보여서 도와주고 싶었던것도 있었어

#428 새주 2019/08/04 21:07:33

일진을 저주하기 위한 저주편지를 쓰는데 스레주 이녀석 나 없이는 실패했을거야 안들키려면 글씨체를 다르게 써야하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스레주 글씨인게 티나더라 스레주가 스레에 쓰지 않았지만 일진애들이 반 애들 잡아놓고 글씨 쓰게해서 대조시킨적이 있었어 나 없었으면 큰일날뻔했지 스레주는 나한테 감사해야해 ㅡㅡ

#429 새주 2019/08/04 21:07:52

>>427 괜찮아 아무때나 질문해도 돼

#431 새주 2019/08/04 21:12:08

결국 편지는 내가 심혈을 다해 썼어 붉은 펜으로 내가 글씨체 검사를 당해도 안 들키게 막 흘려쓰면서 다 쓰니까 되게 뿌듯하더라 다음날 학교를 진짜 새벽에 가서 편지를 놓고왔어 너무 피곤해서 학교에서 그냥 쭉 자서 일진이 반응을 못 본게 아쉬웠어 근데 내가 정성껏 쓴 편지를 찢었다더라 ㅂㄷㅂㄷ

#434 새주 2019/08/04 21:14:17

>>430 동접 안녕 그 뒤로 우린 계속 새벽에 학교에가서 일진이 자기가 저주를 받았다고 믿게끔 장난을 치고왔어 귤은 한봉다리사서 두개는 일진 신발에 넣어놓고 나머진 스레주랑 나눠먹었어 맛있더라

#436 새주 2019/08/04 21:20:07

>>433 스레주 떡볶이는 괴편지 쓰던 날 스레주 집으로 가서 썼는데 그때 스레주가 배 안고프냐면서 해줬어 진짜 맛있어 비버들도 먹어보면 진짜 맛있다고 할거야 떡볶이 말고는 가끔 볶음밥이나 계란후라이 해주기도하는데 보통은 스레주 부모님 가게에 남은 음식을 가져와줘 남은 떡볶이 김밥 튀김 순대 이런거...엄청 맛있어 이 망할 떡볶이때문에 스레주 장난에 항상 휘말렸지.... 여장도 하고...스레주 형이랑 뽀뽀도 하고.... 잠깐만 스레주 한 대 치고올게

#439 새주 2019/08/04 21:25:19

>>435 평소엔 그냥 평범+활발+약간의 똘끼가 섞여있는 느낌이야 나보다 훨씬 사교적이여서 친구도 꽤 많고 진지할땐 아주 진지해져 그리고 제대로 화나면 진짜 무서워 비버모드일땐 똘끼가 극대화되는 느낌이야 나한테도 장난 많이 치고 그리고 스레주는 바보멍청이+덜렁이야 놀러가는데 지갑 가져오는걸 까먹은적도 있었고 옷을 뒤집어 입은적이 꽤 많아 스레주는 그냥 바보 그 자체야

#441 새주 2019/08/04 21:26:03

질문 더 있어?

#443 새주 2019/08/04 21:26:58

그리고 스레주 부모님 떡볶이 > 스레주 떡볶이야 스레주 바보

#445 새주 2019/08/04 21:27:44

>>442 게임하고 있길래 머리 한대 갈기고 왔어 짜증내더니 다시 게임하더라

#448 새주 2019/08/04 21:30:14

>>>444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 이상형은 아니야 키 큰것만 맞고 나머진 아니야 그래도 꽤 훈훈해 약간의 콩깍지가 적용됬지만 평범과 훈훈사이에 있다는건 확실해 그래도 난 스레주 그 자체가 좋아 그리고 원래 이상형과 현실의 애인은 많이 다르다잖아?

#449 새주 2019/08/04 21:32:42

>>447 밥판엔 우리관계가 무슨 판타지 bl소설인것처럼 써놨는데 훈훈하고 달달할때도 있지만 평소엔 그냥 보통 그 나이대 남자애들처럼 틱틱대고 욕도하고 그렇게 지내 ㅋㅋㅋㅋㅋㅋ

#451 새주 2019/08/04 21:37:15

그럼 이어서 풀게 계속 저주를 걸다보니 우연히 일진에게 사고가 났고 일진은 우리의 편지대로 교실에서 절을 했어 근데 맨날 새벽에 나가니까 너무 피곤하더라 진짜 그래도 성공한날에 스레주가 떡볶이해줘서 좋았어

#452 새주 2019/08/04 21:43:18

다음은 물총테런가?? 일진애들은 특정 장소에서 담배를 펴대 진짜 교실에 걔네 들어오면 담배냄새가 진동을 해

#453 새주 2019/08/04 21:45:52

그리고 난 담배냄새를 진짜 싫어해 진짜 피는거보면 짜증나고 냄새맡으면 진짜 ㅈ같아 혐오스러워 이런 어두운 얘기 밥판에 써도되나 싶은데 새아빠가 엄청난 흡연충이였고 나한테 한번 담배빵을 한 적 있었거든 내 배에다... 그래서 담배를 엄청 싫어해 피시방도 흡연구역 따로 있는데로 가고

#454 새주 2019/08/04 21:47:23

그래서 이번 스레주의 계획엔 바로 찬성했어 걔네때문에 학교에서 담배냄새 맡는게 너무 싫었거든 근데... 나보고 여장을 하라내????

#458 새주 2019/08/04 21:49:17

내 키가 작아서 특정될수도 있다면서 가발을 쓰라는거야;;; 처음엔 완강히 거부했는데 스레주가 떡볶이로 유혹+일진들을 엿먹이고 싶은 마음 때문에 어쩔수없이 가발을 썼어...나중에 아예 여자옷까지 입었지만....스레주 한 대 더 때리고 올게

#460 새주 2019/08/04 21:54:41

한대 치니까 스레주한테 강제 뽀뽀당했어 뭐지 뽀뽀해달라는줄 안건가 좋았으니까 넘어가줘야겠어

#463 새주 2019/08/04 21:57:54

쨌든 우린 분장+물총을 장전하고 자전거타고 녀석들을 찾아헤맸어 그리고 놈들을 발견하자 물총을 막 발사했어 얼굴에 맞아서 엎ㅍ푸ㅜ푸 대는데 웃기더라 진짜 통쾌했어 ㅋㅋㅋㅋㅋㅋ 자전거 타고 도망가는데 바람이 너무 시원하고 그동안 인생이 너무 무기력하고 재미없었는데 정말 그 날 너무 재밌는거야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크게 웃었어 그 때를 내 인생의 최고의 순간들 best 로 뽑을수있어 진짜로

#465 새주 2019/08/04 22:03:03

스레주가 내가 사는 아파트로 데려다줬는데 스레주랑 헤어지기 너무 아쉬웠어 괜히 혼자 아쉬워서 스레주 옷 잡고 있었는데 스레주가 나한테 뽀뽀해줬어 몸이 굳어버려서 가만히 있었는데 정말....너무 행복하더라 심장이 진짜 빠르고 크게 뛰었어 아직도 그때 그느낌이 생각난다 다 하고 서로 부끄러워서 짧게 인사하고 스레주는 자전거타고 빠르게 가버렸어

#466 새주 2019/08/04 22:05:06

>>464 레스주도 좋은 사람 만날수 있을거야 오늘은 여기까지 편의점알바가 진짜 사람을 잡는다... 레스주들 혹시 궁금한거 있어?

#468 새주 2019/08/04 22:13:35

>>467 힘들어...돌아오면 진짜 늘어져있기만 해.... 물건 정리할때 손님들어올때 초딩들 들어와서 더럽게 먹고갈때 무서운 고딩이 담배사가려고 할때 힘들다 정말....

#473 ◆BxRyNuq584M 2019/08/05 11:04:01

>>471 와 레스주.... 그림 진짜 잘 그린다 좋은 그림 정말 고마워 우리가 뭐라고 이런 그림 공짜로 받아도 되는건지 모르겠다.... 그림 정말로 고마워 감동했어 진짜 기분나쁘게 했다니 전혀 스레주 기분은 지금 날아가서 우주까지 날아갈거같아 고마워 레스주!!! 이따 새주 알바끝나면 보여줄게 정말 고마워

#474 ◆BxRyNuq584M 2019/08/05 11:07:06

근데 내가 우리 머리스타일 알려주는걸 까먹었는데 내 머리스타일을 정확히 맞춰서 놀랐어 ㅋㅋㅋㅋㅋㅋ 짧고 웨이브좀 있고 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새주 머리는 나처럼 짧고+웨이브없는 머리야 그나저나 우리 다리를 저렇게 늘려주다니 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 레스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림에서라도 8등신이 되었다 ㅋㅋㅋㅋㅋㅋㅋ

#477 ◆BxRyNuq584M 2019/08/05 17:57:17

안녕 비버들 스레주야 어제 새주가 나에 대해 질문받은걸 봤는데.... 바보멍청이+덜렁이라니 새주 이 자식

#479 ◆BxRyNuq584M 2019/08/05 18:02:58

이렇게 됬으니 새주에 대해 폭로를 해야겠어 새주는 굉장한 허당이야 핸드폰 들고있다 내 핸드폰 어디있지???하면서 폰 찾고 계단 내려가다 마지막에 또 계단인줄 알고 가다 허우적대고 이건 나중에 풀건데 진짜 얕은 계곡갔다 혼자 넘어져서 허우적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80 ◆BxRyNuq584M 2019/08/05 18:03:49

>>477 뽀뽀세례로 혼내줘야겠어 새주한테는 한대 치는것보단 그게 더 효과만점이야

#481 ◆BxRyNuq584M 2019/08/05 18:06:48

그리고 이건 새주가 보면 나 엄청 때릴거같은데 지금 게임하는 사이에 몰래 풀게 ㅋㅋㅋㅋㅋㅋㅋ 새주 허당력이 절정을 찍은 날인데 1학년 어느날 새주가 늦잠을 자버린거야 내가 계속 전화해도 안받다 겨우 받았는데 지금 일어났대 먼저 가래서 그냥 갔는데 한 1교시 시작할때쯤 새주가 학교에 왔어

#482 ◆BxRyNuq584M 2019/08/05 18:07:17

잠만 어디좀 다녀올게

#485 ◆BxRyNuq584M 2019/08/05 18:39:06

앗ㅋㅋㅋㅋㅋㅋ 미안해 비버들 엄마가 우리집와서(월요일엔 가게 휴무야)저녁먹으라길래 호다닥 새주데리고 우리집에 와서 밥먹었거든 비버들 생각하면서 최대한 빨리 먹었으니 용서해줘 ㅋㅋㅋㅋㅋㅋㅋ

#486 ◆BxRyNuq584M 2019/08/05 18:40:04

설마 비버들 그새 다 가버린건가!!!!????!!!!

#488 ◆BxRyNuq584M 2019/08/05 18:41:33

>>487 돌아왔어!!! 그럼 빨리 풀게!!!

#489 ◆BxRyNuq584M 2019/08/05 18:43:57

헐레벌떡 뛰어왔는지 얼굴도 빨개지고 헥헥대고 있더라 ㅋㅋㅋㅋ 1교시 짜피 담임이여서 선생님이 새주보고 새주 왜 갑자기 막나가니?? 혹시 학교에 불만있니??라고 놀렸어 ㅋㅋㅋㅋㅋㅋㅋ 새주 얼굴이 더 빨개지더라 ㅋㅋㅋㅋㅋㅋㅋ

#490 ◆BxRyNuq584M 2019/08/05 18:46:39

1교시 끝나고 새주는 잠시 교무실에 다녀와서 담임한테 잔소리 한마디 듣고오고 교실로 와서 내 옆에 앉았어 아침에 알람소리 못 듣고 자다 늦었대 근데 갑자기 자기 허벅지랑 거기...있는부분 막 치더니 놀라는거야

#492 ◆BxRyNuq584M 2019/08/05 18:51:35

나한테 속삭이면서 자기 팬티 안 입고왔대 아니 무슨 말도 안되는 얘기냐고 내가 새주 머리를 한대 깠어 근데 표정이 진짜 안절부절 어쩔 줄 모르는거야 그래서 진짜냐고 물었어 진지하게 진짜라더라 어쩌다 노팬티로 등교하게 됬냐면 아침에 너무 급하니까 바로 옷 홀딱 벗고 샤워+양치+세수 한번에 후딱 끝내버리고 옷도 급하게 입고 바로 뛰어나가서 택시타고 온건데 그 과정에서 팬티..를 안입고 온거래 주작같지?? 100퍼센트 리얼이야

#493 ◆BxRyNuq584M 2019/08/05 18:55:13

>>491 동접 반가워 그래서 내가 새주 인적드문 학교 쓰레기장에 데려가서 바지 잡고 당겨서 살짝 봤는데....진짜였어 그래서 그 날 내가 새주 엄청 놀렸어 변태다 노출증이다 장래희망 바바리맨각이다 이렇게 ㅋㅋㅋㅋㅋㅋ 새주는 진짜 보폭 적게 조심조심 다니고 사람 많다고 급식도 안 먹었어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그 날 망부석처럼 계속 새주자리에 앉아있기만 했어 ㅋㅋㅋㅋㅋㅋㅋ

#494 ◆BxRyNuq584M 2019/08/05 18:58:09

지금도 멍청한 새주는 내 컴으로 게임을 해서 내가 이 얘기를 비버들한테 하고있는지도 모른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얘기 꺼내려하면 새주가 바로 달려들거든ㅋㅋㅋㅋㅋㅋㅋ 막 솜주먹으로 때리고 깨물고 안타깝게도 형과 스촌이도 이 얘길 알고있고 형의 새주여장사건과 더불어 우리의 안주거리중 하나야 ㅋㅋㅋㅋㅋㅋㅋ

#495 ◆BxRyNuq584M 2019/08/05 18:59:34

아니 근데 새주녀석 어제 나 게임하고있는데 친 이유가 저거였어??? 떡볶이로 퉁친거 아니였나 나쁜녀석 뽀뽀로 혼내준다 엄마랑아빠가 집에 계시지만 문 닫고 내 방에 있으니 괜찮겠지

#496 ◆BxRyNuq584M 2019/08/05 19:17:57

게임하는 새주 잡고 딱따구리처럼 막 뽀뽀해댔는데 그러다보니 분위기가 이상해졌다... 새주 집에 아무도 없대서 지금 빨리 가려고 비버들....미안해.... 근데 이런 분위기가 됬는데 놓치기가 좀.... 내일 저녁에 돌아올게 미안 내일 썰 열심히 풀게!!

#506 ◆BxRyNuq584M 2019/08/06 17:22:41

안녕 비버들!!! 어제 그렇게 가버려서 미안해 오늘 돌아왔는데 보고 있는 비버들 있어??

#507 ◆BxRyNuq584M 2019/08/06 17:25:59

오늘은 새주에 대한 질문을 받아볼게 새주녀석 멋대로 나에대해 질문타임을 가지다니 복수해준다!!!! 저녁먹고 돌아올테니 질문 남겨줘

#513 ◆BxRyNuq584M 2019/08/06 18:32:30

>>509 가끔 악몽같은거 꾸면서 잠꼬대해 그것 말곤 없어

#515 ◆BxRyNuq584M 2019/08/06 18:35:41

>>510 새주는 평상시에 조용하고 얌전해 물론 나랑 있을땐 똘끼가 생기지만 애정표현은 막 나처럼 껴안고 뽀뽀세례하고 이런건 아니고 옆에 가만히 앉아있다 막 툭툭치고 건들고 발로 꼼지락대고 그래 옛날엔 애정표현이 별로 없었는데 요즘은 자주 하는 편이야 ㅋㅋㅋㅋㅋ

#516 ◆BxRyNuq584M 2019/08/06 18:36:19

>>511 그림보고 되게 좋아했어 ㅋㅋㅋㅋㅋ 자기 다리가 매우 길어져서 좋대

#519 ◆BxRyNuq584M 2019/08/06 18:38:57

>>512 옛날엔 부끄러워서 ㅇㅁㅇ 이런 표정으로 굳어버리고 그랬는데 지금은 약간 츤츤대면서 받아줘 ㅋㅋㅋㅋㅋㅋ

#520 ◆BxRyNuq584M 2019/08/06 18:39:44

>>517 옆에서 컴하고 있어 얼마든지 그려도돼

#521 ◆BxRyNuq584M 2019/08/06 18:41:43

>>518 음....정하기 너무 어려운데... '제일'말고 최근에 심쿵했던건 나랑 집에 있었는데 새주가 갑자기 나 껴안으면서 부비적대더라 너무 귀여워서 심쿵했어

#523 ◆BxRyNuq584M 2019/08/06 18:43:28

질문 더 있어?

#525 ◆BxRyNuq584M 2019/08/06 18:45:58

>>524 ㅋㅋㅋㅋㅋㅋㅋ알겠어 여기가 연애판이 되기전에 빨리 풀겤ㅋㅋㅋㅋㅋ

#526 ◆BxRyNuq584M 2019/08/06 18:48:58

시간이 지나 우린 2학년이 되었어 내가 2월내내 제발 새주랑 같은 반 되게 해달라고 빌었는데 다행히 같은 반이 되었어 그리고...스레주의 똘끼 가득한 사촌여동생 스촌이도 우리 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어 얘도 공부 엄청 못해서 얘 부모님(그러니까 나의 고모부께서)이 상고나 가서 빨리 취직하라 엄명을 내리셨거든

#527 ◆BxRyNuq584M 2019/08/06 18:51:02

평소에도 생각없이 사는 스촌이는 아싸 놀아야지~하면서 우리 학교로 왔어 덕분에 이 기집애랑 버스를 같이 타고 가는 날이 꽤 있었다 자꾸 새주와의 시간을 방해해서 짜증 ㅡㅡ

#528 ◆BxRyNuq584M 2019/08/06 18:53:30

스촌이는 쾌활하고 당찬 성격이라 새학기인데도 바로 친구를 사귀었어 잘 적응해서(공부는 드럽게 안했지만) 다행이다 싶었는데... 여진이를 비롯한 여자일진무리의 눈에 들어가게 되었어

#529 ◆BxRyNuq584M 2019/08/06 18:57:17

막 처음부터 찍혔던건 아니였고 키크고 체격좋은(살집있는게 아니라 키167에 운동했어서 날씬한데 몸이 탄탄해) 스촌이를 자기 여자일진무리의 신입으로 데려오려고 한거였어 녀석들은 2학년이 되고 선배가 되었으니 또 다른 후배를 영입하려 했거든 무슨 부활동도 아니고

#530 ◆BxRyNuq584M 2019/08/06 18:59:58

스촌이는 우리한테 들어서 일진무리의 악함을 알고있었고 누구 괴롭히고 이런걸 엄청 싫어하는 아이였기에 단번에 여진이의 제안을 거절했어 '전 이런거 관심없어요 누구 괴롭히는것도 싫고요' 이렇게

#531 ◆BxRyNuq584M 2019/08/06 19:01:05

근데 이번 썰은 바보농도가 적을거야 바보짓보다는 구레딕 뒷걸판에 나올법한 얘기거든

#532 ◆BxRyNuq584M 2019/08/06 19:04:21

여진이는 빡쳐서 스촌이한테 막 뭐라했대 너 잘 생각하라고 건방지게 굴지말라고 싸가지없게 말한다고

#533 ◆BxRyNuq584M 2019/08/06 19:06:37

스촌이는 콧방귀뀌면서 개무시했고 여진이는 너 각오해!!!이러면서 지랄을 했대 하이고 무서워라... 앞에서 말 안했는데 불행하게도 난 일진여진과 또 같은 반이였어 그래서 여진이가 스촌이가 나한테 ㅈ같이 굴었다~라며 고자질 하는걸 들을수있었지

#534 ◆BxRyNuq584M 2019/08/06 19:09:47

그리고 여진이는 1학년 여자애 몇명을 영입했고 스촌이를 밟으려 했어..ㅋㅋㅋㅋㅋㅋ 일단 1학년여자일진 선동해서 스촌이를 뒷담...하게 시켰어 안좋은 소문 퍼트리려고

#536 ◆BxRyNuq584M 2019/08/06 19:13:05

막 남자만나고 다닌다 중학교때 왕따였다 이런 말도 안되는 얘기 다행히 스촌이 친구들이랑 반 애들은 잘 안믿었대 스촌이가 일진무리한테 밉보인것도 알고있었고 스촌이랑 지내다보니 그럴 애가 아니란걸 알고있었으니까 게다가 우리 스촌이는 모쏠이거든

#537 ◆BxRyNuq584M 2019/08/06 19:13:33

>>535 얼마든지 그려도 돼 다만 스레딕 이 스레에만 올려줘!

#540 ◆BxRyNuq584M 2019/08/06 19:17:03

뒷담작전등 비물리적인 방법이 통하지 않자 여진이는 물리적인 방법을 쓰기로 했어

#542 ◆BxRyNuq584M 2019/08/06 19:19:20

일진들은 유치해 몇년이지나도 수법이 크게 달라지지 않아 일진무리들 모여있는곳에 스촌이를 불러냈어 이 이전에 스촌이가 일진무리가 자길 불러냈다고 카톡을 해서 내가 새주는 혹시 경찰을 부를수도 있으니 다른 건물 옥상(그 장소가 보여)에 대기시키고 타진이 데려가서 몰래 지켜봤어

#543 이름없음 2019/08/06 19:21:35

>>541 동접 하이 여진이가 팔짱 끼고 스촌이를 위아래로 꼻아봤어 남자일진들은 뒤에서 담배 꼬나물고 킥킥대고 다른 여자일진들은 무섭게 째려보고 욕하고 스촌이는 이게 뭐냐~이런 느낌으로 서있었고 분위기 살벌하더라

#545 ◆BxRyNuq584M 2019/08/06 19:23:37

여진이는 너 띠껍게 군거 무릎꿇고 사과해라?ㅋ 이랬어 스촌이는 내가 왜요? 솔직히 그 나이먹고 한심한짓 하는거 안쪽팔림? 이라고 했고 여진이는 1학년 여자일진들한테 손봐주라고 지시했어

#546 ◆BxRyNuq584M 2019/08/06 19:26:17

>>544 동접 안녕 3명의 여자애들 중에 단발머리애가 스촌이 뺨을 짝 때렸어 내가 놀라서 나갈까했는데... 스촌이의 평소모습을 생각하니 그냥 안나가도 되겠다 싶었어 스촌이가 운동했다 했잖아 태권도랑 복싱했거든

#547 ◆BxRyNuq584M 2019/08/06 19:28:01

막 대회나가고 그런건 아닌데 꽤 잘했어 관장님이 대회 나가보지~이럴 정도로 생각없는 스촌인 귀찮ㅋ이러면서 안나갔고 단발이는 스촌이한테 뒤지게 맞았어 단발이가 스촌이 뺨 때렸을땐 그냥 짝 소리 났는데 스촌이가 단발이 뺨 때리니까 구라안치고 쩍 소리가 났어 ㄷㄷㄷㄷ

#548 ◆BxRyNuq584M 2019/08/06 19:31:49

나머지 두 명도 덤볐지만 스촌이한테 제대로 맞았어... 그리고 스촌이는 여진이한테 다가갔어 여진이는 너 뒤질준비하라며 나머지 여자일진들이랑 덤볐어

#549 ◆BxRyNuq584M 2019/08/06 19:33:46

이때 나서려 했는데 그럴 필요도 없었어.... 스촌이가 일당백해서 엄청나게 싸웠거든 여자애들 머리채잡고 내동댕이치고 여진이 한테 하이킥 날리고 제일 심하게 쳐맞은 여진이는 바로 일진한테 달려가 울었어 어디서 피해자인척하는건지

#550 ◆BxRyNuq584M 2019/08/06 19:36:27

일진이는 폼 잡으면서 오더니 하...내가 여자애는 안 때리는데... 니가 여진일 때려? 여진이가 먼저 팼는데 일진새끼가 갑자기 스촌이 따귀를 때렸어;; 아무리 스촌이가 운동했어도 키 더큰 남자애한테 맞으니까 좀 휘청대더라 여동생있는 비버들이라면 알거야 여동생을 내가 괴롭히는건 되지만 남이 괴롭히면 개빡친다고

#553 ◆BxRyNuq584M 2019/08/06 19:39:41

내가 바로 달려가서 일진이한테 죽빵을 날렸어 일진인 단 한방에 쓰러졌고 욕을했어 솔직히 냅뒀어도 스촌이가 이겼을거갔지만 그때 너무 빡치더라 일진이는 ㅆㅂ 너 뭐냐??? 쟤 남친이냐???라고 지껄이더니 지 무리를 총동원해서 덤볐어 스촌이같은기집애의 남친이라니 더 빡쳐서 내!!!!! 동생이야!!!!라고 소리지르면서 일진이를 엄청 팼던거같아

#555 ◆BxRyNuq584M 2019/08/06 19:41:46

타진이도 합세해서 3명vs다수로 엄청 싸웠어 근데 얘네 피지컬이 다 별로다보니 우리가 우세했어 그리고 계속 싸우다 도망갔어 정확힌 일진놈이 여진이 다쳤으니까 여기까지 한다 나중에 두고보자!! 이러면서 튀었어 한심한 시끼

#557 ◆BxRyNuq584M 2019/08/06 19:43:33

>>553 헉 그림 고마워!!!!! 이따 새주랑 저 자세로 있어야지 ㅋㅋㅋㅋㅋㅋ 새주도 좋아할거야 정말 고마워

#559 ◆BxRyNuq584M 2019/08/06 19:44:15

>>556 그러게 나도 정말 믿기지 않아... 그러니까 바보판에 쓰는거겠지...?

#561 ◆BxRyNuq584M 2019/08/06 19:47:46

몇일이 지난후 일진이 나한테 도전장을 내밀었어 1대1로 뜨자고 아니 무슨 인소냐고 진짜 초딩들이 카스에서 노는것도 아니고 유치하더라 하지만 새주 어깨빵+욕+스촌이 뺨으로 인해 쌓아둔게 많았던 나는.... 응하기로 했어

#562 ◆BxRyNuq584M 2019/08/06 19:49:20

>>560 피지컬이 나보다 안좋은거지 평균적으로 따지면 그렇게 나쁜 피지컬도 아니였어 기선제압+선배일진 인맥 이런게 있어서 그런것도 있고

#563 ◆BxRyNuq584M 2019/08/06 19:50:00

하지만 그냥 일진인소마냥 주먹대주먹으로 싸운거면 바보판에 쓰지 않았겠지??? 우린 아주 비버스러운 복수를 계획했어

#566 ◆BxRyNuq584M 2019/08/06 19:52:09

오늘은 여기까지!!! 오늘은 이따 8시 넘어서 부모님 식당가서 뭐 도와드려야 하거든.... 중간에 끊은거같아 미안하다 비버들... 내일 봐!!!!

#577 ◆BxRyNuq584M 2019/08/07 16:17:09

안녕 비버들!!!! 스레주가 돌아왔어!!!! 보고있는 비버들 있나???

#578 ◆BxRyNuq584M 2019/08/07 16:18:35

>>572 스레딕에서는 욕 최대한 줄이고 밝은 말투?로 쓰지만 현실에서는 그냥 평범한 남자 둘 얘기하는거랑 비슷해 톡 할때도 비버가 말한 웅/엉/마장 이런거 안쓰고 ㅇㅇ/ㅇㅇ/ㅇㅇ 이런 초성체 자주써

#580 ◆BxRyNuq584M 2019/08/07 16:56:40

우리 집으로 오느라 좀 늦었어 ㅋㅋㅋㅋㅋㅋ 새주는 또 늘어져있어 이제 평일만 알바하면서 연약한 자식

#581 ◆BxRyNuq584M 2019/08/07 17:00:05

잠깐 풀고 밥먹고 다시 올게

#582 ◆BxRyNuq584M 2019/08/07 17:01:29

일진이랑은 일요일에 싸우기로 했어 원래 학교끝나고 싸우자고 일진이가 먼저 제안했는데 내 측에서 주말로 우겼어 놈들을 엿먹이려면 준비할게 많았거든

#583 ◆BxRyNuq584M 2019/08/07 17:06:10

금요일 학교 끝나자마자 일진무리를 엿먹이기 위해 많은 인원이 모였어 타진이+전에 괴편지쓸때 도와준 내 친구 3명+형+스촌+스촌이 절친+새주 형은 바보짓 재밌음+일진들이 형 학교 애들 삥뜯어서 맘에 안듬 을 이유로 참여했고 스촌이 절친(스친이라고 할게)은 여진이가 스촌이 조지려할때 스친이 불러내서 욕하고 머리 치고 그래서 복수하려고 참여했어 여기 나온 사람들 하나같이 똘끼가 넘쳐 진짜 스친이는 처음에 얌전하고 이쁜앤줄 알았는데 진짜...ㄷㄷ하더라

#584 ◆BxRyNuq584M 2019/08/07 17:12:27

우린 금요일~토요일 동안 일진들을 엿맥이기 위해 많은 돈과 시간을 들여 준비했어 하루종일 물에 물감타고 풍선 채우고 물총 더 사고 애들이 가지고 있는 담을것들 총동원하고.... 위험을 무릅쓰고 부모님 가게에서 비장의 무기도 가져왔어

#585 ◆BxRyNuq584M 2019/08/07 17:14:28

일진이가 장소를 미리 공지했기에 준비하고 작전을 짜는게 더 수월했어 그리고 대망의 일요일이 되었고

#586 ◆BxRyNuq584M 2019/08/07 17:15:18

나갔다 저녁 먹고 올게 오늘 외☆식 하기로 했거든 새주랑 형이랑 고기 먹고 올게!!!!

#590 ◆BxRyNuq584M 2019/08/07 18:58:30

안녕 비버들 스레주가 돌아왔어!! 지금 비버들이 있으려나?

#593 ◆BxRyNuq584M 2019/08/07 19:19:54

>>591 ㅎㅇ 그럼 계속 풀게

#594 ◆BxRyNuq584M 2019/08/07 19:22:45

다른 애들은 준비한 물건들을 가방 여러개+쇼핑백 여러개를 들고 숨어서 나 지켜보며 대기하기로 하고 난 가방 하나 매고 장소를 찾아갔어 진짜 딱봐도 일진들이 좋아할만한 인적 진짜 드물고 음산한 곳이였어 그리고 일진은 1대1이라고 지 입으로 말했지만... 지 친구들+여진무리도 데려왔더라

#597 ◆BxRyNuq584M 2019/08/07 19:26:35

사실 이번 작전은 일진이 과연 1대1로 나랑 맞짱을 뜰까?라는 의구심에 짠 작전이였어 누가봐도 일진vs나 1대1이면 내가 이기니까... 만약 일진이 진짜 1대1로 싸우려했다면 작전은 실행하지 않았을거야 일진은 딱봐도 날 다굴할 생각이였어 그날따라 인원을 꽤 모아왔더라고 그리고 이때 작전안짜고 나 혼자갔으면 진짜 큰일났을거야 한 2명정도가 야구 방망이 들고 있었어 금속으로 된거

#598 ◆BxRyNuq584M 2019/08/07 19:28:35

>>596 동접 반가워 진짜 금속 배트 보니까 아찔하더라;;; 일진무리들은 담배 피고있다가 여진이가 날 보더니 뭐야 ㅋ 진짜 혼자왔네 ㅋㅋㅋ ㅂㅅ새끼 넌 이제 뒤졌어 ㅋㅋㅋㅋ 이랬어 진짜 여자애만 아니면 싸대기 한 방 날리는건데

#604 ◆BxRyNuq584M 2019/08/07 19:33:07

일진은 날 보면서 너 평소에 나대는거(스레주는 나댄적이 없었음;;;) 마음에 안 들었다고 다시는 학교생활 제대로 못하게 해준다고 하면서 무리를 이끌고 다가왔어 여진이 옆에 있던 단발이는 지 폰 꺼내서 영상찍더라 나중에 들었는데 내가 다굴당하는거 영상 퍼트려서 나 학교 못다니게 하려고 했대;;;; 일진새끼들 금속 배트 땅에 끌면서 다가오는데 땅에 끌리는 그 소리가 진짜 살벌하더라;; 키 178+염색의 스레주도 다굴+무기엔 장사없기때문에 눈앞이 아찔했어

#605 ◆BxRyNuq584M 2019/08/07 19:35:36

>>603 동접 반가워 놈들이 다가오는 순간 난 뒤로 물러서면서 주머니에 든 호루라기를 꺼내 불었어

#606 ◆BxRyNuq584M 2019/08/07 19:38:03

그러자 뒤쪽에서 몰래 대기하고 있던 스레주일행이 튀어나왔어 스레주 친구들+스촌이는 그냥 맨 얼굴 새주+스친이+형은 마스크에 모자쓰고

#607 ◆BxRyNuq584M 2019/08/07 19:39:35

일진놈들은 뭐야 ㅅㅂ???거리면서 당황했고 우린 등에 지고있는 배낭과 손에 들고있는 쇼핑백을 내려놓았어 그리고 준비한 무기를 꺼내들고 공격을 시작했어

#609 ◆BxRyNuq584M 2019/08/07 19:42:40

우린 배낭에서 빨간 물감 탄 물을 넣은 물풍선을 마구 던졌어 전에 물풍선을 썼을때 타격이 컸다했지?? 이번엔 준비한 수량도 더 많았고 던지는 인원이 더 많아서 일진놈들이 진짜 아무것도 못하고 얻어맞기만 했어 ㅋㅋㅋㅋㅋㅋ 물풍선을 세게 던져서 속력이 가해져 맞으면 아프고 터져서 빨간 물감 뒤집어 쓰고 정신이 쏙 빠졌을거야

#610 ◆BxRyNuq584M 2019/08/07 19:46:12

>>608 동접반가워! 그러다 일진 무리 중 야구방망이 들고 있던 놈이 당황해서 방망이를 막 휘두르다 팀킬을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깡 소리가 청량하게 나더라 우린 바닥이 빨간색으로 물들정도로 던졌어 놈들은 완전히 젖어버렸고 쌍욕을 했어

#612 ◆BxRyNuq584M 2019/08/07 19:49:04

난 일진에게 스촌이 뺨때린거 사과하고 우릴 건들지 않겠다 약속하면 멈추겠다했어 하지만 노답일진이는 닥치라하며 야구방망이를 뺏어들면서 달려들었어 스레주일행은 일진이를 포커싱해서 물풍선을 던져댔고 일진이는 여진이가 보는앞에서 진짜 추하고 창피하게 넘어졌어 ㅋㅋㅋㅋㅋㅋㅋ

#613 ◆BxRyNuq584M 2019/08/07 19:51:54

일진이가 전혀 반성하는거같지 않았고 떨어져가는 물풍선을 아끼기 위해 우린 내가 목숨걸고 가게에서 빼돌린 걸로 만든 초강력 비장의 무기를 꺼냈어 비버들은 이게 뭐같아? 한번 맞춰봐 ㅋㅋㅋㅋㅋ

#618 ◆BxRyNuq584M 2019/08/07 19:54:55

>>614 땡!!!!! >>616 ???????비버 천재야???

#621 ◆BxRyNuq584M 2019/08/07 19:57:01

그건 바로 우리 가게 떡볶이에 쓰는 고춧가루!!!! 매운게 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 있는데 그 중에서 제일 매운 4단계짜리 고춧가루를 몰래 가져와 물에 후추랑 소금이랑 같이 타고 섞은걸 물총에 넣었어 너무 악랄한거 아니냐고?? 나도 일진이가 용서를 빈다면 이건 쓰지 않았을거야

#623 ◆BxRyNuq584M 2019/08/07 19:59:31

우린 물총을 장전하고 놈들의 얼굴을 향해 발사했어 이건 몸통에 맞추면 효과가 없기때문에 애들을 열심히 훈련시켰지 얼굴에 지옥의 캡사이신 워터를 맞은 일진들은 비명을 지르고 난리를 쳤어 사운드만 들으면 여기가 지옥인가 싶을정도로

#624 ◆BxRyNuq584M 2019/08/07 20:02:28

일진을 뺀 다른 애들은 캡사이신 워터에 버티지 못하고 항복했어 제발 잘못했으니까 그만하라고 여진이는 물 맞아서 머리 엉키고 눈물 흘리고 난리도 아니였는데 진짜 물귀신같더라 ㄷㄷㄷ 엉엉 울면서 일진이 찾고 짱시끄러웠어 일진이는 마지막까지 자존심을 부리며 배트를 들고 달려들려 했어

#626 ◆BxRyNuq584M 2019/08/07 20:05:58

우리는 정말 어쩔수없을때만 쓰려고 남겨둔 최후의 무기를 쓸수밖에 없었어 새주는 달려드는 일진이한테 내가 엄마한테 새주랑 밥비벼먹을거라고 구라쳐서 얻어온 4단계 떡볶이 소스를 물에 탄걸 페트병에 담은것을 뿌렸어

#628 ◆BxRyNuq584M 2019/08/07 20:06:52

>>625 이따 말하겠지만 단발이가 찍은걸 우리가 가져갔어 ㅋㅋㅋㅋㅋ 단발이 폰에 있는건 지웠고

#630 ◆BxRyNuq584M 2019/08/07 20:10:20

일진이 얼굴에 제대로 맞았고 일진이가 무릎 꿇으면서 쓰러졌어 비명지르고 난리도 아니더라 진짜 처절하게 울었어 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와중에 일진이가 쓰러지면서 놓친 배트가 새주 어깨에 맞았어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는데 나중에 보니까 멍들었더라 망할 일진색기

#632 ◆BxRyNuq584M 2019/08/07 20:13:44

일진이가 너무 괴로워하고 나도 4단계 소스의 고통을 잘 알고있었기에 미리 준비한 찬 생수를 일진이 얼굴에 뿌려서 씻겨주었어 그리고 놈들을 일렬로 무릎꿇게해서 앉혀놨어 그리고 아까 단발이가 영상을 찍고있었다했잖아? 아까 일진무리들이 처절하게 당하는걸 벌벌 떨면서 다 찍었던거야 ㅋㅋㅋㅋㅋ 지 무덤을 판거지 우린 단발이 폰을 압수해 영상을 우리 폰에 보내고 단발이 폰의 원본은 지웠어 그리고 스촌이 폰으로 다시 촬영했어

#633 ◆BxRyNuq584M 2019/08/07 20:17:03

한놈한놈 찍으며 사과를 시켰어 일진놈은 당연히 제일 길게 사과해야 했고 스촌이한테 쩍 소리나게뺨을 한 대 맞았어 나한테도 어깨를 주먹으로 한 대 맞았고 여진이는 처음에 입다물고 있다 겨우 미안 한 마디 뱉었는데 스촌이한테 한대 맞고 제대로 사과했어

#634 ◆BxRyNuq584M 2019/08/07 20:20:20

그런데 스친이가 갑자기 앞으로 나왔어 그동안 스친이의 이미지는 되게 착하고 이쁘고 얌전한 애였는데 그날 이후로 완전히 달라졌어 여진이한테 쌍욕을 하면서 뺨을 쳤어 단발이한테도 똑같이 욕하면서 뺨을 쳤고 나중에 들었는데 스친이도 여진무리한테 다굴당했다고 했잖아? 그때 여진이+단발이가 뺨때리고 그랬었나봐 그래서 너무 빡쳐서 그랬대 더 무서운건 걔넬 막 치더니 새주가 들고있던 4단계 소스 병(아직 좀 남아있었어)을 뺏어서 여진이랑 단발이 얼굴에 한 번씩 촥촥 뿌렸어 ㄷㄷㄷ

#635 ◆BxRyNuq584M 2019/08/07 20:23:36

하긴 스친이가 괜히 스촌이 절친인건 아니겠지...ㄷㄷㄷㄷ 그리고 우린 일진들에게 경고했어 1.학교에 담배피고 와서 냄새 풍기는거 금지 2.애들 괴롭히고 삥뜯기 금지 3.내 친구들 괴롭히면 뒤짐 굴욕적인 영상을 가지고 협박했으니 녀석들은 고분고분했어 비버들이 그 표정을 봤어야하는데

#636 ◆BxRyNuq584M 2019/08/07 20:29:23

후일담이 있다면 나랑 형은 소스랑 고춧가루를 빼돌린게 들켜서 부모님한테 엄청 맞았고 스친이랑 타진이는 이 작전 이후로 친해져서 몇번 둘이서 만나더니 커플이 되었어!!! 지금도 만나고 있어 스촌이는....친구가 먼저 솔로탈출해서 배아파했고 아 참고로 나 새주 노팬티썰 풀고 새주한테 엄청 맞았어 근데 그래봤자 솜주먹이라 별로 안 아픈게 함정ㅋ

#637 ◆BxRyNuq584M 2019/08/07 20:30:03

오늘은 여기까지!!! 오늘도 봐줘서 고마워 비버들!!! 내일 또 올게

#648 ◆BxRyNuq584M 2019/08/08 16:24:56

안녕 비버들!!! 스레주야 오늘이야말로 기필코 새주한테 썰을 풀게 하겠다!!! 보고 있는 비버들이 있으려나?

#650 ◆BxRyNuq584M 2019/08/08 16:30:31

>>649 그럼 새주한테 넘길게

#722 새주 2019/08/08 21:24:35

안녕 비버들 새주야 스레주집으로 왔어 스레주 폰인건 아이디 보고 알겠지?? 보고 있는 비버들 있어?

#724 새주 2019/08/08 21:26:50

>>723 동접 반가워 2번째썰까지 풀었지?? 3번째썰 풀게

#727 새주 2019/08/08 21:28:58

우리집엔 집전화가 하나 있어 화면 같은거 없고 수화기 ㅇㅡㅇ 대충 이렇게 생긴거 그래서 받기 전까진 누구한테 전화가 온건지 몰라

#730 새주 2019/08/08 21:33:09

>>729 우리집 스레주집 이렇게 오가서 그래

#731 새주 2019/08/08 21:34:41

그래서 스레주는 이 집전화로 장난전화를 자주 걸어 목소리 낮게 깔고 당장 너 튀어나와!!!라고 하고 스촌이를 사주해서 어머~ 고객님~ 축하드립니다! 스레주의 사랑에 당첨되셨습니다~ 이런 전화를 걸어대

#733 새주 2019/08/08 21:38:53

물론 스레주는 집에 나 혼자 있을 시간대에만 걸었어 어느 날 스레주는 나한테 또 장난전화를 걸었어 당시 대화내용을 재현해보면 따르릉 따르릉 여보세요? -안녕하십니까 새주씨 댁이죠? 네...? -새주씨 지금 당장 경찰서로 오셔야겠습니다 네...??? -새주 당신을 스레주의 마음을 뺏을 죄로 체포하겠습니다 벌로 저의 사랑을 받으셔야합니다 스레주 이 미친새끼가 인소라도 보고온건지 저런 오글거리는 내용으로 장난전화를 한거야

#735 새주 2019/08/08 21:41:03

>>734 동접 반가워 그리고 스레주가 킼킼 웃어댔어 한참 있다 너 스레주니...? -그럼 스레주지 누구냐 ㅋㅋㅋㅋㅋ 새주 바꿔줄까....? -????? 스레주 이 바보멍청이가 건 전화를 받은건 우리 아빠였어

#737 새주 2019/08/08 21:42:22

아빠가 그 날 뭐 가지러 잠깐 집에 들르셨거든 난 방에 있었고 아빠가 전화받길래 그냥 있었어...ㅋㅋㅋㅋㅋ

#738 새주 2019/08/08 21:43:30

아빠랑 나랑 전화상으로 목소리 들으면 되게 비슷해서 스레주가 구별을 못했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스레주가 우리 집에 놀러올때 감동해서 막 치킨시켜주시고 그래서 안면도 있었는데 스레주 바보

#739 새주 2019/08/08 21:46:19

다행히 아빠는 장난인줄 알고 한동안 나한테 새주 벌로 레주 사랑 받아야겠네~하면서 스레주랑 나를 놀렸어 스레주는 한동안 나한테 엄청 까였고 장난인줄 아셔서 다행이지 진짜 어쩔뻔했는지 ㅡㅡ

#741 새주 2019/08/08 21:48:17

이 얘기는 스레주 형과 스촌이에게도 들어가 한동안 스레주의 별명은 사랑의 심판자 스.레.주 였어 그리고 스레주는 그 뒤로 집전화로 전화를 걸지 않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

#742 새주 2019/08/08 21:49:32

>>740 아니 아직 내가 남자 좋아하는건 알고 계시는거같기도 한데.... 스레주랑 나랑 사귀는건 모르셔 말해볼까싶다가도 망설여져서 못하겠더라

#743 새주 2019/08/08 21:50:09

그나저나 벌써 700스레 넘게 채웠네 세상에...ㄷㄷ

#746 새주 2019/08/08 21:51:37

이제 4번째 우리 형이랑 만난 썰이구나 형 얘기하려니까 갑자기 기분이 이상해진다

#748 새주 2019/08/08 21:52:08

>>744 세울거야 >>745 동접 반가워 잘 보고있다니 고마워

#749 새주 2019/08/08 21:55:36

형은 내가 중2때 고3이였고 고1때...군대를 갔어 그리고 휴가를 나온 어느 날이였어 난 집에서 샤워중이였고 스레주가 나랑 놀려고 했는지 나한테 전화를 걸었나봐 난 듣지 못했고 대체 왜였는지 집에 있던 형이 전화를 받았어

#750 새주 2019/08/08 21:58:19

스레주는 또 장난전화를 했어 야 새주 너 ㅇㅇ로 튀어나와라 뒤지기싫으면 ㅅㅂ 이렇게 형은 나랑 목소리가 비슷해 그래서 나인 척하고 왜?라고 했어 똘끼 넘치는 스레주는 왜긴 왜야 겁나 (사랑으로) 혼내주려고 그러지 빨리 튀어와라 라고 했고

#751 새주 2019/08/08 22:00:16

내가 샤워하고 나왔을때 형은 나가고 없었어 난 어디 나갔나~하고 게임했어 스레주는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모른채 신나서 날 기다리고 있었고

#753 새주 2019/08/08 22:03:28

스레주는 신나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왠 나 닮은 남자가 나오더래 ???해서 있었는데 우리 형이 너 뭐하는 애냐 라고 했대 스레주는 벙쪄있다 저...새주 친구요...라고 했는데 아까의 통화내용 때문에 형은 믿지 않았고 날 괴롭히는 비행청소년...인줄 알았대

#754 새주 2019/08/08 22:06:46

그럴만도 했지 키는 크고 머린 염색하고... 형은 주먹을 날리거나 하지 않았어 우리 형은 인서울 대학에서 전액은 아니여도 장학금 받고 다닐정도로 똑똑하고 냉정해 그래서 스레주를 엄하게 훈계했대 너 이러는거 부모님이 아시냐 같은 학교 친구 괴롭히는거 아니다 너 이러면 oo법 oo항 o조에 oo하게 적용되서 구속될수있다 어른될때까지 소년원에서 지내고 싶냐 이렇게....

#759 새주 2019/08/08 22:10:03

스레주는 형의 말빨에 영혼까지 털렸고 해결하기 위해 내 친구 맞다고 나한테 전화해보자고 했어 난 모든일의 진상을 이때 알게 되었고 난 스레주랑 형있는데로 서둘러 달려갔어 가서 얼른 내 친군데 장난전화한거라고 해명했어

#760 새주 2019/08/08 22:12:26

하지만 형은 쉽게 믿지 않았어 내가 스레주한테 협박당하는줄 알고 니가 새주시켜서 친구라고 말하게 하는거 아냐?? 라면서 믿지를 않았어... 너무 똑똑한것도 독이야 진짜

#761 새주 2019/08/08 22:13:58

내가 아빠한테 전화를 걸어보자 했어 아빠랑 면식도 있고 스레주 장난전화도 받아봤으니까 형은 아빠랑 통화했고 아빠는 스레주의 결백을 밝혀주셨어 하지만...그래도 형은 믿지 않았어

#764 새주 2019/08/08 22:15:38

니가 아빠 앞에서만 착한척한거 아니냐고 실제 왕따사례에서 피해자 부모한테는 친구인척 하면서 괴롭히는 사례도 많다고 답답해서 진짜... 결국 우린 스레주 가게까지 찾아갔어

#766 새주 2019/08/08 22:16:37

>>762 스레주보고 처음에 일진이라고 오해하는 사람 많아 내가 머리 검은색으로 다시 염색하라고 했는데 말을 안들어 ㅡㅡ

#767 새주 2019/08/08 22:18:24

스레주 부모님은 내가 오자 반갑게 맞아주셨어.... 그런데 형이 나서서 댁 아들이 밖에서 뭐하는지 아시냐고 따졌어 하 진짜 너무 죄송했어.... 부모님께서 예??라면서 당황하셨고 형은 나한테 니 폰 꺼내보라 했어

#769 새주 2019/08/08 22:20:39

형은...진짜 똑똑하고 치밀한 사람이야 스레주가 장난전화 할때 녹음기능켜서 녹음해둔거야 형은 그걸 재생시켰어 스레주 부모님은 그걸 듣더니 표정이 굳으셨어....

#770 새주 2019/08/08 22:23:47

스레주 어머님은 이마를 탁 집으시더니 주방에 들어가서 떡볶이 저을 때 쓰는 커다란 주걱을 갖고 오셨어 그리고 스레주를.... 혼내시면서 막 때렸어 아이고!!!!!!!이 놈아!!!!!! 내가 너 상고 날라리짓하라고 보냈냐!!!!!!!!!! 머리도 날라리처럼 물들여가지고!!!!!!!!라면서.... 스레주는 억울해하면서 아!!!!엄마!!!!!아니야!!!!!!!오해야!!!!오해!!!!!라고 처절하게 소리질렀고

#774 새주 2019/08/08 22:26:03

나랑 형이 뜯어말려서 겨우 멈추셨어 그런데 스레주 아버지께서 스레주 말대로 오해아닐까? 라고 하셨어 평소 나랑 스레주랑 가게 자주 놀러와서 잘 놀고 그러는데 아무리봐도 괴롭히는거같지 않았다고 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이래이래해서 형이 오해하는거 같길래 여기로 데려온거다 라고 했어

#776 새주 2019/08/08 22:27:04

>>771 응 그 통화할때 녹음하기 있잖아 그걸로

#777 새주 2019/08/08 22:27:32

>>775 모르셔 우리가 마냥 좋은 친구사이인줄로만 아셔

#778 새주 2019/08/08 22:29:38

형은 이 상황을 보고 겨우 믿게되었고 부모님께 정중하게 사과했어 제가 오해를 해서 민폐를 끼쳤다고 나중에 스레주한테도 사과했어 전역하고 스레주한테 소고기도 사줬고 ㅋㅋㅋㅋㅋㅋ 스레주 어머니는 뻘쭘해하시더니 스레주 쓰다듬으면서 아이고...왜....말을 안했니.... 라고 하셨어.... 말 할 틈을 안주셨잖아요...

#782 새주 2019/08/08 22:31:57

>>780 나도 소고기 좋아해 돼지라니 정상이야!!!!

#783 새주 2019/08/08 22:34:59

다음날 아빠는 형 끌고 가서 허리 90도로 굽히고 열심히 사과하셨어.... 스레주 부모님도 애가 장난안치게 교육시키겠다면서 같이 90도 사과.... 우리야 스레주 부모님이 떡볶이 서비스를 잔뜩 해주셔서 좋았지만 이건 스레주도 흑역사지만 형한테도 엄청난 흑역사야 ㅋㅋㅋㅋㅋㅋ 아빠가 가끔 이거가지고 형 놀려 수사반장납셨다~ 이러면서

#785 새주 2019/08/08 22:36:55

오늘은 여기까지!!! 짧아서 미안해 내일 오후에 봐 비버들!!!!

#786 새주 2019/08/08 22:37:14

>>784 사이는 어색하지만 나름 든든해 ㅋㅋㅋㅋ

#793 ◆BxRyNuq584M 2019/08/09 16:37:10

안녕 비버들!! 스레주가 왔어 진짜 새주 이 시끼를 그냥... 내 흑역사를 저 정도로 많이 풀다니 게다가 학교에서 떡볶이 판 건 내가 풀려고 했는데 그래서 어제 엄청 괴롭혀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고 있는 비버들 있나??

#795 ◆BxRyNuq584M 2019/08/09 16:39:25

>>794 동접 하이 그럼 새주한테 마저 풀라 할게 내 흑역사를 푸는건 짜증나지만 이왕 이렇게 된거 비버들을 위해 희생한다....

#797 새주 2019/08/09 16:41:29

안녕 새주야 스레주 폰으로 왔어 레스주들 레스 남겨준거 고마워 >>792 레스주도 꼭 행복해질거야 이제 5번째 썰 풀 차례지?

#798 새주 2019/08/09 16:42:05

>>796 말도 마 스레주가 날 엄청 괴롭혔어 ㅡㅡ 나쁜녀석

#799 새주 2019/08/09 16:42:55

5번째 스레주가 가게 망하게 할뻔한 썰 풀게

#800 새주 2019/08/09 16:44:45

어느 주말 오후 난 스레주와 스레주 부모님 가게에 있었어 떡볶이랑 튀김 먹으러 왔거든 스레주 아버지는 잠깐 어디 나가셨고 스레주 어머니는 음식 만들고 계셨고

#801 새주 2019/08/09 16:45:15

와 벌써 800스레네 여기까지 오게 해준 비버들 정말 고마워

#802 새주 2019/08/09 16:47:09

그러다 스레주 어머니께서 스레주보고 잠시 떡볶이 좀 젓고 있으라고 했어 스레주는 좀 투덜대더니 가서 젓고 있었고 난 테이블에서 떡볶이 먹고 있었어 노동에 시달리는 스레주를 보면서 ㅋㅋㅋㅋㅋ 그런데 스레주가 심상치 않아보이더니 재채기를 했어

#804 새주 2019/08/09 16:49:04

스레주 이 바보가 재채기 할거면 입을 가리거나 고개를 돌렸어야 했는데 그냥 노빠꾸로 재채기를 해서....떡볶이에 스레주의 침이 다 튀어버렸어.... 근데 이 날 손님들이 좀 있어서 스레주가 떡볶이에 재채기한걸 다 봐 버렸어

#805 새주 2019/08/09 16:51:08

스레주 어머니가 놀라셔서 야!!!!스레주!!!!하면서 혼냈고 가게에 있던 손님들은 수군대더니 하나둘씩 환불안해주셔도 되니까 갈게요^^;; 하면서 가버렸어 손님들이 다 나가고 스레주는 어머니한테 주걱으로 엄청 맞았어 가게 망하면 어쩔거냐고 하면서

#806 새주 2019/08/09 16:55:18

스레주 아버지가 돌아오셔서 폭행...은 종료되었고 스레주 부모님께서 가게 앞에 '저희는 음식을 만들때 청결이 1순위입니다'라고 종이를 써붙였어 한동안 스레주 부모님은 해명하느라 고생을 하셨고 스레주는 주방 들어갈때마다 마스크를 강제 착용 당했어 ㅋㅋㅋㅋㅋ 다행히 장사는 지금도 잘 되고 있어

#808 새주 2019/08/09 17:01:14

아 스레주 흑역사 하나 더 있어 이거 풀면 스레주가 나한테 진심펀치 날릴거 같긴한데.... 비버들 듣고싶어?

#810 새주 2019/08/09 17:03:23

그럼...이 한 몸 희생해서 바보판에 스레주의 흑역사를 남기겠다!!!!!

#811 새주 2019/08/09 17:05:23

어느 날 스레주 형과 길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었어 형은 오늘 저녁이나 먹고 가라 하셔서 난 스레주집으로 갔어 지금도 생각해 너네 집 간다 라고 카톡이라도 하나 보내줬어야했나...하고

#813 새주 2019/08/09 17:06:53

하지만 스레주집을 워낙 자연스럽게 내 집처럼 들락거려서 그 날도 그냥 아 스레주집에 밥 먹으러가자~하고 그냥 갔어 스레주가 집에서 뭐 하고 있을지 생각도 안하고

#814 새주 2019/08/09 17:09:05

>>812 동접 반가워 그렇게 스레주 집에 도착했는데 현관문 열고 들어가서 형이 야 스레주 새주왔다!라고 해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어 보통은 스레주가 바로 나와서 반겨주거든

#815 새주 2019/08/09 17:11:08

집안이 조용했어 화장실에도 없고 그럼 스레주가 어디있는거지 싶었는데 형이 걔 방에서 이어폰 끼고 게임하나봐 라고 했어 난 진짜 스레주가 평소에도 게임 자주하고 그러니까 게임해서 못 듣는건줄 알고 형이랑 스레주 방으로 갔어

#816 새주 2019/08/09 17:12:30

스레주 방문을 연 순간...난 보면 안될것을 봐버렸어...

#818 새주 2019/08/09 17:13:59

컴퓨터 화면에는 야덩이 나오고 있었고 스레주는 이어폰을 끼고....ㄸ을 치고 있었어..... 그리고 문이 열린걸 눈치채고 스레주가 뒤를 돌아봤어

#819 새주 2019/08/09 17:17:22

스레주는 놀라서 소리를 질렀고 형은 아 미친새끼야!!!!!하면서 문을 닫았어 난 형한테 그냥 간다고 하고 갔어 그리고 이 이후로 우린 한동안 어색했어 스레주는 쪽팔려 죽으려 했고 난 민망한것도 있었고 그때 스레주가 보던게 남녀끼리...하는거라 좀 서운...?한것도 있었거든

#822 새주 2019/08/09 17:21:04

뭐 나중에 다 풀긴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스레주가 남녀야동봐서 나 버리고 다른 여자 만나면 어떡하지...이런 쓸데없는 생각이나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쓸데없고 어리석은 고민이였어

#823 새주 2019/08/09 17:21:30

>>820 비버들의 재미를 위해 희생한다...

#825 새주 2019/08/09 17:23:31

스레주의 쪽팔린것을 내가 말했으니 나도 내 쪽팔린것을 말해볼게 여긴 익명이니까 어떻게 풀었냐면 바보판 수위가 걱정되는데 우리 집에 아무도 없을때 스레주가 게동 틀고 나 대....ㄸ...쳐주면서 풀었어 푸는 과정이 너무 부끄럽다;;;;;;; 아아ㅏㅏ악

#826 새주 2019/08/09 17:24:18

진짜....내 모든것을 하얗게 불태웠다....비버들...재밌었니...?

#827 새주 2019/08/09 17:27:04

이따....저녁먹고 봐...비버들... 내가 살아있다면....

#831 ◆BxRyNuq584M 2019/08/09 18:52:45

안녕 비버들 스레주야 지금 오늘 새주 집에 아무도 없다길래 새주 집을 점거한 상태야 보고있는 비버 있어?

#834 ◆BxRyNuq584M 2019/08/09 18:53:50

>>830 아니 게동보다 들키는게 솔직히 더 민망하잖아 그리고 내가 딴 여자랑 바람필거라 생각하다니 새주녀석 날 어떻게 생각하는건지 죽었어 오늘

#836 ◆BxRyNuq584M 2019/08/09 18:54:13

>>832 >>833 동접 반가워

#839 ◆BxRyNuq584M 2019/08/09 18:55:44

새주는....죽었어^^ 아까 나한테 꿀밤+딱밤+헤드락 콤보 당했어 내일 알바없음+집에 아무도 안옴 이라 죽었어 새주는 가만 안둘거야 내 최고 흑역사를 말하다니

#840 ◆BxRyNuq584M 2019/08/09 18:56:57

왜 비버들은 다 새주 편이냐 ㅡㅡ 정녕 무고하고 착한 스레주의 편은 없는건가!!!!

#843 ◆BxRyNuq584M 2019/08/09 18:58:55

쨌든 빈사상태에 빠진 사악한 새주는 내버려두고 썰 풀게

#844 ◆BxRyNuq584M 2019/08/09 19:00:12

>>842 감동이다...흑흑 난 죄없어 ㅡㅡ 한창 욕구가 차오르는 나인데 볼 수도 있는거지!!!

#846 ◆BxRyNuq584M 2019/08/09 19:01:37

>>845 ㅂㄷㅂㄷ... 귀여워서 죄가 없다니 역시 대한민국은 외모지상주의 나라야

#847 ◆BxRyNuq584M 2019/08/09 19:03:13

일진무리와의 대전투까지 풀었지?? 그 뒤로 일진들은 많이 잠잠해졌어 학교 밖에선 계속 막 나갔지만 적어도 나랑 내 친구들을 건드리거나 하진 않았어

#849 ◆BxRyNuq584M 2019/08/09 19:05:34

일진이가 내가 영상을 퍼트릴까봐 많이 불안해했는데 걱정마라 아무데도 풀지않고 소장해놓고 내가 우울할때 보기만하니까...ㅋㅋㅋㅋ 일진의 기세가 죽자 애들은 암묵적으로 내가 이겼다고 알게되었어 실제로 일진무리는 이때 이후로 그냥 좀 나대고 짜증나는 애들 정도로 입지가 떨어졌어 인과응보지

#850 ◆BxRyNuq584M 2019/08/09 19:06:53

일진을 이긴 김에 학교 짱을 먹어볼까 했지만 귀찮고 엄마한테 주걱으로 맞을까봐 그만두기로 했어 우리 엄마 손 진짜 맵다 ㄷㄷㄷ

#851 ◆BxRyNuq584M 2019/08/09 19:09:54

타진이와 스친이는 전에 말했듯이 커플이 되었고 ㅋㅋㅋㅋㅋ 타진이색기 스친이 앞에서는 지가 왕자님인줄 알아 오글오글 지금도 가끔 타진이 만나면 스친이 놔두고 군대 어떻게 가냐고 징징대 그러고보니 고2×고1때부터 사귀어서 지금 20살이랑 19살이랑 사귀잖아?? 타진이색기 철컹철컹각이야

#852 ◆BxRyNuq584M 2019/08/09 19:11:46

스촌이는 완전 핵인싸가 되었고 후일담은 여기까지.... 스촌이는 꼴에 고3이라고 취업준비하고 공부하긴 하는데 글쎄....ㅋㅋㅋㅋㅋ

#853 ◆BxRyNuq584M 2019/08/09 19:15:00

이렇게 일진을 일망타진하고 시간이 흘러 날씨가 좀 더워지기 시작했어 우린 어느 날 스촌이에게 애정행각...하는걸 들켰어 스촌이가 우리집에 뭐 갖다주려고 왔는데 그때 우리가 내 방에서 뽑뽀하고 있었어 스촌이가 방문 벌컥 열더니 그걸 본거야

#854 ◆BxRyNuq584M 2019/08/09 19:17:16

망할 스촌이는 그 뒤로 우릴 계속 놀렸어 이열~ 닭.살.커.플~ 이러면서 그리고 별 이상한 협박을 했어 베라 아이스크림을 사주지 않으면 학교에 둘이 사귄다고 발표하겠다!!!이런식으로

#855 ◆BxRyNuq584M 2019/08/09 19:18:39

스촌이도 생각있는 애기 때문에 진짜 소문을 낼리 없었지만 자꾸 놀리는게 귀찮아서 스촌이의 부탁을 들어줬어 이 나쁜 기집애 어느 날은 자길 부잣집 아가씨처럼 모셔라 라고 하더라 우린 부탁을 들어주기로 했어

#858 ◆BxRyNuq584M 2019/08/09 19:19:36

이번 얘기는 스촌이를 역관광한 얘기야 스촌이는 그냥 툭 던진 얘기였는데 우린 그걸 찰떡같이 받아먹었지 ㅋㅋㅋㅋㅋㅋㅋ

#859 ◆BxRyNuq584M 2019/08/09 19:20:03

>>856 타도일진 맞아!! >>857 동접 반가워

#861 ◆BxRyNuq584M 2019/08/09 19:22:30

새주와 나는 다음 날 일찍 일어나서 아침부터 스촌이 집 앞으로 갔어 스촌이가 나오자 우린 아가씨!!!!!!! 저희가 학교까지 안전하게 모셔다드리겠습니다!!!!하고 우렁차게 외쳤어 새주는 엄청 부끄러워 하더라 근데 그러면서 할건 다함

#862 ◆BxRyNuq584M 2019/08/09 19:24:11

스촌이는 당황해서 아침부터 뭔 ㅈㄹ이냐 했고 난 아가씨 대접 받고싶다면서요 아가씨!!!!라고 말했어 난 스촌이 가방을 들어줬고 버스 타러 갔어 스촌이는 처음엔 좋아했어 처음엔 ㅋㅋㅋㅋㅋㅋㅋㅋ

#864 ◆BxRyNuq584M 2019/08/09 19:25:44

학교 도착할때까진 별 짓 안했어 부끄러워섴ㅋㅋㅋㅋㅋ 그리고 학교 도착하자마자 스촌 아가씨 행차하십니다!!!!라고 외쳤어 새주와 내가 경호원처럼 스촌이 양옆에 서서 교문안을 들어섰어 이 때부터 스촌이가 슬슬 쪽팔려하기 시작했어

#865 ◆BxRyNuq584M 2019/08/09 19:28:05

스촌이는 이제 가보라 했지만 아가씨를 두고 갈리가 없지 ㅋㅋㅋㅋㅋ 안됩니다!하면서 스촌이를 반까지 데려다줬어 우린 매 쉬는시간마다 스촌이 반에 찾아가 아가씨!!!! 수업 잘 들으셨습니까!!!라고 했고 스촌이 반애들은 야 스스촌 뭐야??? 이러고 스촌이는 쪽팔려 죽으려 했어

#866 ◆BxRyNuq584M 2019/08/09 19:30:24

점심시간이 되고 스촌이는 우릴 피해서 도주하려 했지만 미리 대기하고 있던 우리에게 잡혀 급식실로 끌려갔어 우린 스촌이를 앉히고 급식 받아다주고 물도 따라주고 우렁찬 소리로 스촌 아가씨!!! 아~ 하세요!!!!를 외치면서 밥을 떠줬어 스촌이는 창피해하면서 제발 닥치라고 혼자 먹겠다 했지만 어림도 없지 ㅋㅋㅋㅋㅋㅋ

#870 ◆BxRyNuq584M 2019/08/09 19:35:23

난 안됩니다!!!!!! 연약한 아가씨께서 혼자서 식사를 하시게 둘 수 없습니다!!!!!!라고 하면서 밥을 맥였어 새주는 내가 밥 한숟갈 먹일때마다 휴지로 스촌이 입을 북북 세차게 닦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1 ◆BxRyNuq584M 2019/08/09 19:36:37

결국 스촌이는 항복 선언을 했고 역관광은 성공했어 ㅋㅋㅋㅋㅋㅋ 모쏠 주제에 감히 우리의 애정행각을 가지고 협박하다니 어림도 없지

#873 ◆BxRyNuq584M 2019/08/09 19:40:53

스촌이는 한동안 아가씨라고 불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 애들이 아가씨 오셨습니까~ 이러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스촌이는 한동안 얼굴을 못 들고 ㅋㅋㅋㅋㅋㅋ다녔어

#874 ◆BxRyNuq584M 2019/08/09 19:45:03

근데 스촌이 얜 진짜 미친년이야 여기서 끝난게 아니야 스촌이 얘 때문에 나까지 역관광??을 당했거든

#876 ◆BxRyNuq584M 2019/08/09 19:46:49

>>875 진짜 쩌렁쩌렁하게 지른건 아니고 조금 큰 소리정도로만 했어 ㅋㅋㅋㅋㅋㅋㅋ 막상 당하면 엄청 쪽팔릴걸??

#877 ◆BxRyNuq584M 2019/08/09 19:48:15

그 소란 이후로 난 스촌이 반에서 조금 안면을 트게 되었어 어느 날 폰에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와 있었어

#878 ◆BxRyNuq584M 2019/08/09 19:49:32

대충 안녕하세요 전 1학년 스촌이반 ㅇㅇㅇ이에요!!! 선배 너무 잘생겨서 스촌이한테 번호 달라고 했는데~~~~~~~ 하면서 나한테 호감있다....이런 내용이였어 스촌이 이 기집애를 그냥

#879 ◆BxRyNuq584M 2019/08/09 19:51:32

아가씨사건때 날 본 스촌이반 여자애가 치명적인 매력의 스레주를 보고 한눈에 반해서 스촌이를 졸라 내 번호를 달라고 한거ㅇ 나한테 새주가 있다는걸 알고 있는데도 스촌이년은 복수한답시고 내 번호를 홀랑 넘긴거고 얘를 진짜 조만간 역관광해야지 하

#883 ◆BxRyNuq584M 2019/08/09 19:55:37

거절하려고 미안하지만 누굴 만날생각이없다 이렇게 보냈어 전화가 오더라 제발 한번만 만나달라 하더라... 선배 여친 없잖아요 만나보면 달라질수도 있잖아요 이렇게 여친은 없지만 남친은 있는데...이걸 말할수도 없고 참

#885 ◆BxRyNuq584M 2019/08/09 19:58:14

>>880 평상시 톤은 의외로 새주가 나보다 더 낮아 내가 장난칠때 내는 낮은 톤은 내가 진짜 목을 필사적으로 깔아서 내는거고 그래서 새주 목소리 들으면 놀라는 사람이 좀 있어 그렇게 낮은 톤도 아니지만

#886 ◆BxRyNuq584M 2019/08/09 19:58:56

>>884 전혀 다른애야 새주가 싫다고 한 애는 고자질한 여자애의 친구 지금 나오는 애는 그냥 1학년여자애

#888 ◆BxRyNuq584M 2019/08/09 20:00:51

아무튼 안된다고 내 번호 지워달라고 했어 얠 스친이반 1학년이니까 스일이라고 할게 스일이의 애정공세가 시작됬어 사물함에 빼빼로나 과자 넣어놓고 진짜 곤란했는데 눈치없는 친구새끼들은 야 이런애가 어딨냐!!!!사겨라!!!!!이러고 새주는 아니꼬와하고

#890 ◆BxRyNuq584M 2019/08/09 20:04:01

하나도 안먹고 돌려주면서 거절하려고 모아두고 있었어... 어느날 새주랑 계단을 내려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스일이가 튀어나왔어 그리고... 핑크 포장지로 포장된 초콜릿상자를 건네며 전 선배 처음봤을때부터 호감있었어요 받아주세요!!!라고 말했어

#891 ◆BxRyNuq584M 2019/08/09 20:07:01

하필 보고 있던 애들이 있어서 막 휘파람 불고 사겨라! 사겨라! 이러고 새주는 나랑 스일이를 한 번씩 쳐다보고 가버렸어 진짜 ㅈ같더라 그 때 스일이도 한 대 치고 싶었는데 걔가 뭔 잘못이 있겠어 여친도 없으니까 용기내서 대쉬한 애한테 뭘 어째....

#894 ◆BxRyNuq584M 2019/08/09 20:09:48

난 일단 스일이의 고백을 보류했어 나중에 확실히 거절해서 스일이도 포기했고 그 날 학교 끝나고 새주는 말도 없이 먼저 휙 가버렸고 난 스친이를 아파트 놀이터로 불러냈어

#897 ◆BxRyNuq584M 2019/08/09 20:13:09

그 날 어두운 놀이터에서 스촌이랑 존나 싸웠어 어렸을때부터 계속 치고박고 싸우곤 했지만 그 날은 진짜 진심으로 싸웠어 스촌이가 번호 막 넘겨주지 않았어도 그런 일은 없었을거니까 내가 풀스윙으로 선빵 날리니까 스촌이가 빡쳐셔 진심으로 펀치를 날렸어

#898 ◆BxRyNuq584M 2019/08/09 20:15:03

서로 막 소리지르면서 엎치락뒤치락 했어 난 너 왜 남의번호 막 넘기냐고 ㅆㅂ년 존나 범죄자년이라고 하고 스촌이는 그러길래 왜 남을 창피하게 하냐 하고 서로 번갈아가면서 마운트 자세로 패고 다시 일어서서 패고 난리였어 진짜

#899 ◆BxRyNuq584M 2019/08/09 20:17:12

스촌이는 진짜 무서운애야 복싱하던 애라 그런지 주먹 한방한방이 진짜 아팠어 ㄷㄷㄷㄷ 결국 서로 쌍코피 흘리고 얼굴에 멍 들고 끝났어 누가 보면 190넘는 성인남자랑 싸운줄 알거야 ㄷㄷ

#900 ◆BxRyNuq584M 2019/08/09 20:18:44

서로 지쳐서 널부러져 있다가 내가 이런 일이 있었다고 그동안 있었던 일을 말했어 스촌이는 걔가 그 정도로 했을 줄 몰랐다고 미안하다고 했어 미안하다 할거면 왜 번호준거냐 ㅡㅡ

#901 ◆BxRyNuq584M 2019/08/09 20:21:57

스촌이는 새주한테 전화걸어서 사과랑 해명을 했어 그리고 나랑 싸워서 둘이 완전 만신창이라고 했어 새주가 온다더라 한 10분 지나고 새주가 헐레벌떡 뛰어왔어

#902 ◆BxRyNuq584M 2019/08/09 20:24:20

새주가 나 보자마자 울면서 왜 이렇게 됬냐고 날 껴안았어 난 새주 안아주면서 내가 이겼으니까 괜찮다고 했어 스촌이는 옆에서 뭐래 내가 이긴거지 ㅡㅡ 이랬고 ㅋㅋㅋㅋㅋㅋ

#904 ◆BxRyNuq584M 2019/08/09 20:25:25

새주는 스촌이 보더니 야!!!너 때문에 내가!!!!!!하면서 스촌이한테 달려들었어 뭔가 싶었는데 스촌이 머리에...박치기를 날렸어

#906 ◆BxRyNuq584M 2019/08/09 20:28:09

근데 스촌이 머리가 돌머리라서 새주만 타격을 입었다는건...안비밀.... 아무튼 새주와 난 화해했고 스촌이와 나는 한동안 새주한테 굽실...댔어 난 인간흉기긴 하지만 여자애를 때린 중죄를 저질러서 엄마한테 주걱폭행을 당했고....

#907 ◆BxRyNuq584M 2019/08/09 20:30:15

스일이한테 받았던 선물 다 돌려주면서 확실히 거절했어 스촌이가 스일이한테 해명하고 날 도와주었고 스촌이는 새주 맘을 아프게 한 죄+내 얼굴에 멍들게 한 죄로 새주에게 베라 통으로 사줘야 했어 근데 새주 혼자 다 먹었어 젠장

#908 ◆BxRyNuq584M 2019/08/09 20:31:21

오늘은 여기까지야 오늘도 봐줘서 고마워 비버들 벌써 900스레를 넘겼네 ㄷㄷㄷ 나중에 2판 세워야겠다

#912 ◆BxRyNuq584M 2019/08/09 20:32:43

가기전에 질문 좀 받고갈까 새주나 나한테 뭐 궁금한거 있어?

#916 ◆BxRyNuq584M 2019/08/09 20:33:52

>>911 새주녀석 속이 엄청 시커멓다니까 지금도 나한테 당해놓고 또 이상한 장난을 치고있어

#919 ◆BxRyNuq584M 2019/08/09 20:34:56

>>914 미안했던 적....많지 오늘 푼 썰때도 그렇고 새주 억지로 여자옷 입힌것도 그렇고 그냥 새주 마음아프게 할때가 미안해

#920 ◆BxRyNuq584M 2019/08/09 20:36:30

>>915 딱히 누굴 닮았다싶은 연예인이 없어서 모르겠다... 외모 관련해서 지나치게 자세히 얘기하지 않을거야 미안

#922 ◆BxRyNuq584M 2019/08/09 20:37:46

>>917 그냥 처음봤을때 이쁘고 귀엽고 하얗고 뭔가 한방에 뿍 꽂혀버린 느낌이였어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때 한눈에 반한게 아닌가 싶어

#924 ◆BxRyNuq584M 2019/08/09 20:39:07

>>918 발을 내 거시기...에 대고 꼼지락거려 막상 자기가 당하면 엄청 부끄러워한다 진짜 속이 시커먼 녀석이야 ㅡㅡ

#925 ◆BxRyNuq584M 2019/08/09 20:40:27

>>9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만 들어도 너무 고마워 ㅋㅋㅋㅋㅋㅋㅋㅋ 새주는 방에 자주 틀어박혀있는 아싸라서 못 볼수도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931 ◆BxRyNuq584M 2019/08/10 15:20:51

안녕 비버들!! 오늘은 좀 일찍 찾아왔어 보고 있는 비버들 있어? 오늘 어디 나가서 잠깐만 풀고 가야해.....미안

#933 ◆BxRyNuq584M 2019/08/10 15:36:17

>>932 동접 반가워 그럼 풀게

#934 ◆BxRyNuq584M 2019/08/10 15:37:39

이번 썰은 2학년 여름방학에 있었던 일이야

#935 ◆BxRyNuq584M 2019/08/10 15:39:35

여름방학이 되고 우린 어디 물놀이 갈데 없나 하고 있었어 너무 덥고심심하고 프로방콕러인 새주는 집에 에어컨틀고있으면 시원하다고 안나가려하고

#936 ◆BxRyNuq584M 2019/08/10 15:41:00

그러다 할머니댁에 가기로 했어 할머니댁이 시골에 계신데 근처에 놀기 좋은 계곡이 있거든 엄마가 할머니댁 갈거냐고 하길래 바로 간다고 했어

#937 ◆BxRyNuq584M 2019/08/10 15:51:33

부모님은 가게에 있어야 하니까 안 가시고 고모+고모부+나+스촌+형 이렇게 가기로 했는데... 누구 한 명이 빠지면 섭하지

#938 ◆BxRyNuq584M 2019/08/10 15:53:00

난 새주도 데려가기로 했어 이불충 새주도 계곡가자니까 좀 솔깃해하고 ㅋㅋㅋㅋ 고모랑 엄마한테 말해서 새주도 데려가게 되었어 그냥 흔쾌히 같이 가도 된다 하더라

#939 ◆BxRyNuq584M 2019/08/10 15:53:37

뭐 준비해야해서 이따 저녁 전에 잠깐 들를게 바이바이

#946 ◆BxRyNuq584M 2019/08/10 17:58:14

안녕 비버들 곧 나가야해서 잠시 왔어!!!!!

#947 ◆BxRyNuq584M 2019/08/10 17:58:52

아니 프로필 뭐야 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새주키는 167>170 이야

#949 ◆BxRyNuq584M 2019/08/10 17:59:47

스레주 성격에 천사임+매우 착함+품격있음 추가해줘 새주 성격엔 성질더러움+변태임+히키코모리 추가하고

#951 ◆BxRyNuq584M 2019/08/10 18:00:19

>>948 동접 반가워 곧 나가야해서 썰은 못풀겠고 간단한 질문 받고갈게

#953 ◆BxRyNuq584M 2019/08/10 18:01:49

>>950 피방에서 게임을 제일 많이 하고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같이 뒹굴거리고 그렇게 놀아

#957 ◆BxRyNuq584M 2019/08/10 23:44:31

안녕 스레주야 비버들 시간이 많이 늦었는데 보고있는 비버들이 있으려나?

#958 ◆BxRyNuq584M 2019/08/10 23:45:14

>>955 지금은 완전 속이 시커매졌어 나한테만

#960 ◆BxRyNuq584M 2019/08/10 23:46:06

>>956 스크랩 관련해서 새주와 의논해봤고 알려줄게

#961 ◆BxRyNuq584M 2019/08/10 23:47:42

일단 텍본 소장은 '개인 소장'을 전제 하에 해도 돼 텍본 공유는 오로지 '스레딕' 에서만 해주면 좋겠어 다른 사이트에 퍼가거나 블로그에 올리지 않았으면 좋겠어 특히 페이스북 네이트판 이런데 퍼가면 절대로 안돼 제발 이거 명심하고 지켜줘

#962 ◆BxRyNuq584M 2019/08/10 23:49:04

제발 페이스북같은데로 이 스레 퍼가지마 타 사이트에서 유입되거나 하면 난 스레를 멈출수도 있어

#963 ◆BxRyNuq584M 2019/08/10 23:50:25

지금 동접 있는건가?

#966 ◆BxRyNuq584M 2019/08/10 23:55:36

>>965 동접 하이 고마워 맞아 비버들은 착하니까

#967 ◆BxRyNuq584M 2019/08/10 23:56:50

그럼 계속 풀게

#969 ◆BxRyNuq584M 2019/08/10 23:58:42

그렇게 우린 할머니댁으로 다 같이 가게 되었어 가는 날 새주아빠가 새주랑 우리집까지 같이 왔는데 새주가 괜히 따라가서 죄송하다 하시면서 고기 사오신걸 주셨다 가서 놀다가 구워먹으라고 고기를 한가득 사오셨어 ㄷㄷㄷㄷ 새주아빠 큰손이셔

#971 ◆BxRyNuq584M 2019/08/11 00:01:27

고모랑고모부는 감사하며 받았고 우린 그 6인승?8인승? 승합차 타고 할머니집으로 갔어 가면서 노래도 틀도 휴게소에서 맛있는것도 사먹고 벌칙 걸린 끝말잇기도 하고 재밌었어 ㅋㅋㅋㅋㅋㅋ

#972 ◆BxRyNuq584M 2019/08/11 00:03:20

두어시간 달려서 할머니댁에 도착했어 할머니 봐서 진짜 좋았어 스촌이+나+형이 엄청 껴안았다 ㅋㅋㅋㅋㅋㅋ 새주도 어색해하면서 미래의 시할머니???가 되실 할머니께 인사드렸고 할머니도 내 친구라고 많이 반겨주셨어

#973 ◆BxRyNuq584M 2019/08/11 00:07:51

할머니 집에서 좀만 걸어가면 계곡이 있어 물도 맑고 시원하고 되게 얕아서(제일 깊은곳이 허리 올까말까) 놀기 되게 좋은 곳이야 우린 거기서 물놀이하고 고기 구워먹고 피날레로 할머니가 미리 사놓으신 거대한 수박을 먹으려고 했어 생각만 해도 신나지!!

#974 ◆BxRyNuq584M 2019/08/11 00:10:38

원래는 고모부랑 고모도 가기로 했었는데 피곤하신지 너네 이제 다 컸는데 알아서 조심히 놀아라 하시면서 집에 누워있기로 하셨어

#975 ◆BxRyNuq584M 2019/08/11 00:11:55

결국 우린 불판+물총+고기+잘라놓은 수박등을 전부 짊어지고 걸어가야 했어 진짜 고모고모부 너무하심

#977 ◆BxRyNuq584M 2019/08/11 00:15:14

도착해서 우린 고기 불판 세팅+짐 놓고 바로 물로 뛰어들었어 진짜 시원하고 좋더라 그 와중에 허당인 형은 혼자 허우적대다 첨벙 넘어지고 난리였어 ㅋㅋㅋㅋㅋㅋㅋ 우린 놀다가 고기 구워먹었어 진짜 물놀이하다 먹는 고기는 최고야 새주아버지 아니 장인어른 최고

#978 ◆BxRyNuq584M 2019/08/11 00:15:34

>>976 동접 안뇽

#979 ◆BxRyNuq584M 2019/08/11 00:17:03

한편 옆에서는 다른 가족도 와서 고기 구워먹고 놀고 있었어 우리처럼 외지에서 온건 아니고 시골동네 주민 ㅇㅇ 애들이 꽤 많았는데 이 애새기들 때문에 대참사가 일어났다 ㅂㄷㅂㄷ

#980 ◆BxRyNuq584M 2019/08/11 00:19:50

우린 고기먹고 잠시 널브러져 있다 다시 물로 뛰어들었어 놀고 나와서 수박 먹으려고 잘라놓은 수박을 넣은 락앤락통을 꺼내놨고 물에 들어갈때 애 한명이랑 눈이 마주쳤는데 왠지 내 눈치를 보는거 같았어 그때 눈치챘어야 했는데

#981 ◆BxRyNuq584M 2019/08/11 00:20:45

근데 슬슬 2판 세워야 할 거 같아 지금 세울까???

#983 ◆BxRyNuq584M 2019/08/11 00:33:37

>>982 그럼 990쯤 세울게

#985 ◆BxRyNuq584M 2019/08/11 00:35:33

우리는 또 신나게 놀고있었어 형 얼굴에 물총 쓰고 스촌이가 나 넘어뜨려서 물 속에 풍덩 빠지고 새주가 스촌이한테 몸빵 날려서 스촌이도 빠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

#986 ◆BxRyNuq584M 2019/08/11 00:35:52

>>984 응 그래서 미리 세울려고

#987 ◆BxRyNuq584M 2019/08/11 00:37:24

그러다 스촌이가 갑자기 우리 짐 있는 쪽을 보더니 야!!너네 뭐야아아아!!!!!!!!하면서 소리를 질렀어

#988 ◆BxRyNuq584M 2019/08/11 00:37:40

그냥 지금 2판 세울게

#989 ◆BxRyNuq584M 2019/08/11 00:40:11

미안한데 스레 링크는 어떻게 복사해???

#990 ◆BxRyNuq584M 2019/08/11 00:40:24

모바일인데 모르겠네

#991 ◆BxRyNuq584M 2019/08/11 00:42:25

인코 0q로 시작하는게 내가 만든 2판이야 누가 2판 주소 여기에 레스로 달아주라

#993 ◆BxRyNuq584M 2019/08/11 00:46:27

>>992 고마워 모두 2판으로 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