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커플의 고딩시절 바보짓 2판

바보 2019/08/11 00:38:34

#1 ◆0qZbeK3UZa2 2019/08/11 00:38:34

2판 세웠어 스레주맞아!!

#4 ◆0qZbeK3UZa2 2019/08/11 00:46:59

누가 1판 주소 여기에 레스로 달아주라!!

#5 ◆0qZbeK3UZa2 2019/08/11 00:47:42

2판까지 왔구나 이 스레가 비버들 정말 고마워 내 스레딕 인생에서 이렇게 레전드를 오다니....감동이야

#6 ◆0qZbeK3UZa2 2019/08/11 00:48:50

그럼 2판도 비버스럽게 간다!!!!!!!!!

#7 ◆0qZbeK3UZa2 2019/08/11 00:50:10

스촌이가 소리를 지르며 쳐다본 곳을 보자 애색기들(총 4명)이 우리가 가져온 수박을 그 검정고무신에 기철이 라면 뺏어먹은 거지형제처럼 마구 쳐먹고 있었어

#8 ◆0qZbeK3UZa2 2019/08/11 00:51:41

내가 야!!!!!너네 뭐야!!!!!! 먹지마!!!!!!!!!라고 소리쳤지만 애색기들은 더 빨리 쳐먹기 시작했어 부모란 인간은 말리지도 않고 지들끼리 수다떠는중

#9 ◆0qZbeK3UZa2 2019/08/11 00:53:07

이미 수박은 거의 없어진 상태였고 우리의 마음속에선 나라 잃은 분노?가 차올랐어 형은 비장한 표정을 짓더니 사격개시!!!!!를 외치며 애색기들을 향해 물총을 발사했어

#10 ◆0qZbeK3UZa2 2019/08/11 00:54:58

스촌+나+새주도 이어서 물총을 쐈어 애색기들은 물총을 맞자 막 소리를 질렀고 도망갔어 그리고 지네 엄마한테 이르더라 알고보니 다 가족은 아니고 엄마+아빠+초딩남자애(오빠)+여동생+오빠친구 2명 이렇게 온거였어

#11 ◆0qZbeK3UZa2 2019/08/11 00:57:05

애색기가 엄마!!!!!!!저 형들이랑 누나가 물총쐈어!!!!라고 이르자 애엄마가 화나서 너네 뭐야!!!!왜 애들을 괴롭혀!!!!라고 소리질렀어 형은 수박 조금 남은 통을 들고와 얘네가 우리 수박을 훔쳐먹었다구요!!!!!!!!!라고 항의했어 애엄마는 애들이 그럴수도있지!!!를 시전했어

#13 ◆0qZbeK3UZa2 2019/08/11 01:00:58

그러더니 우릴 보고 남은 수박 나눠먹으라 했어 어이없더라 3조각 남은걸 어떻게 4명이서 나눠먹어 여기까지였으면 우린 수박을 잃었지만 그냥 집가서 먹자~하고 넘길수 있었겠지만 아줌마랑 애색기들이 우리 성질을 박박 긁었어

#14 ◆0qZbeK3UZa2 2019/08/11 01:04:12

형한테는 넌 다 커서 무슨 유치한 짓이야! 딱봐도 멍청해 보이는게!! 스촌이한테는 넌 여자애가 왜이리 우악스럽게 고함을 질러!!! 남자애들이랑 노는게 넌 딱봐도 결혼 못하겠다!!!! 나한테는 넌 학생이 되가지고 머리가 그게 뭐야!!! 딱봐도 공부안하는 양아치새끼지!!!! 새주한테는 남자가 뭐 이렇게 비실해~ 남자구실은 하냐!!!! 애아빠는 보고만 있고 우린...진짜 개빡쳤어

#16 ◆0qZbeK3UZa2 2019/08/11 01:06:48

애색기들은 엄마 뒤에 서가지고 킥킥대며 애엄마가 우리한테 한소리 할때마다 옆에서 쫑알댔어 형한테는 우웩 멍청이래요~~ 스촌이한테는 결혼 못한뒈엡~~~ 나한테는 엄마가 형 머리색깔로 염색하면 나중에 대학못가고 배달한댔어!!! 새주한테는 으엑~ 형 ㄱㅊ때라!!!!! 이렇게

#17 ◆0qZbeK3UZa2 2019/08/11 01:08:56

>>15 당연하지!!!! 우린 진짜 빡쳤어 남의 수박 훔쳐먹은것도 모자라 폭언도 들어야 한다니 애엄마는 하여튼 못 배운것들이! 하면서 갔고 애색기들은 메롱이랑 법규를 날렸어...^^ 그리고 돌아가려는지 짐을 정리했어 우리도 서둘러 짐을 챙겼어 물총만 놔두고

#18 ◆0qZbeK3UZa2 2019/08/11 01:11:57

우리는 짐을 챙겨 가방을 매고 물총에 물을 담고 장전했어 그리고 조를 나누고 돌격했다 공격 대상인 애엄마는 아직 짐을 한참 정리중이였어 애들은 뛰어댕기고 우린 일제히 공격을 개시했어

#19 ◆0qZbeK3UZa2 2019/08/11 01:13:43

애들은 물총을 맞고 비명을 맞았어 애들이 당하는걸 본 아줌마는 소리를 지르면서 뛰어왔는데 우린 바로 포커싱을 해서 아줌마를 공격했어 그러다 물이 떨어져서 물로 뛰어갔는데.... 아줌마가 따라들어왔어 ㅋㅋㅋㅋㅋㅋㅋㅋ

#20 ◆0qZbeK3UZa2 2019/08/11 01:16:18

너네 죽었어!!!!하면서 뛰어오는데 진짜 호러더라 우리는 재빨리 물을 장전하고 아줌마를 향해 발사했어 물 맞고 어푸어푸대더니 혼자 버둥대다 물 속으로 풍덩 넘어지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 ◆0qZbeK3UZa2 2019/08/11 01:18:36

일어서서 막 소리를 지르더니 애들 데리고 짐 챙겨서 도망가더라 애아빠는 창피하게 뭐하는거야!!!라고 소리지르고 우린 아까의 굴욕에 단단히 화난 상태여서 물총을 들고 쫓아가면서 계속 쐈어 애들은 물총 맞고 울고 난리치고 아줌마는 푹 젖어서 도망가고 ㅋㅋㅋㅋㅋㅋㅋ 통쾌했어

#22 ◆0qZbeK3UZa2 2019/08/11 01:20:06

참고로 이녀석들과의 악연은 끝나지 않았어 어쩌면 올해에도 또 붙을수도 ㅋㅋㅋㅋㅋㅋㅋ 쨌든 오늘은 여기까지! 비버들 봐줘서 고마워 스릉흔드

#29 ◆0qZbeK3UZa2 2019/08/11 16:50:53

안녕 비버들!!! 스레주야 새주 집이고 지금 보고 있는 비버들 있나??

#30 ◆0qZbeK3UZa2 2019/08/11 16:51:18

>>24 시원하게 복수해서 괜찮아 ㅋㅋㅋㅋㅋ

#32 ◆0qZbeK3UZa2 2019/08/11 16:54:34

>>31 동접 ㅎㅇ 그럼 계속 풀게

#36 ◆0qZbeK3UZa2 2019/08/11 16:57:20

아줌마랑 애들은 물총 맞으면서 혼비백산 도망가고 우린 푹 젖은채로 할머니댁으로 돌아갔어 근데 이런 우연이 아무리 시골 조그만 동네라지만 이렇게 마주칠줄이야;; 할머니댁 막 들어가려는데 어디 가던 아줌마랑 마주친거야

#37 ◆0qZbeK3UZa2 2019/08/11 16:58:57

>>33 >>34 >>35 동접 모두 반가워!!! 그 아줌마 집은 할머니댁과 꽤 근처였어;;; 젠장 아줌마는 우릴 보더니 화를 내며 다가오셨어 우리보고 너네 여기 할머니댁 애들이냐고 소리를 지르더니 문을 막 두드렸어

#40 ◆0qZbeK3UZa2 2019/08/11 17:03:48

할머니가 나오셨고 무슨 일이냐 하셨어 아줌마는 앞뒤 상황 다 자르고 우리가 자기랑 애들한테 물총을 쐈다며 애들 교육을 어떻게 시키는거냐며 소리를 질렀어 그새 아줌마 집에서 애색기들이 나와 아줌마 옆에 붙어 맞아맞아! 혼내라! 하면서 엄청 쨍알댔어

#41 ◆0qZbeK3UZa2 2019/08/11 17:06:18

아줌마는 애들때문에 물 속으로 넘어져서 옷도 다 젖었다며 어쩔거냐며 소리를 질렀어 시끄러운 소리가 나자 고모랑 고모부도 나오셨어 할머니는 앞뒤상황 다 자른얘기를 들으시니까 사과하셨어;;;

#42 ◆0qZbeK3UZa2 2019/08/11 17:08:02

우리가 억울해서 저 집 애들이 우리 수박을 훔쳐먹었다 아줌마가 뻔뻔하게 사과도 안했다고 했어 증거로 수박3개남은 통 보여줬는데 아줌마는....ㅋㅋㅋㅋㅋ 애들이 그럴 수도 있지!!!라고 뻔뻔ㅋㅋㅋㅋㅋ

#44 ◆0qZbeK3UZa2 2019/08/11 17:10:10

할머니는 잠자코 듣고 있다 우리 보고 진짜냐 물었어 우리는 진짜 간절하게 할머니를 쳐다봤고 할머니는 우릴 보더니 애들이 먼저 수박 훔쳐먹은건 잘못한거 아니냐고 하셨어 할머니짱

#45 ◆0qZbeK3UZa2 2019/08/11 17:12:33

아줌마는 어머 애들이 배고프니까 그럴 수도 있죠!! 애들이 뭐 물어내기라도 해야한다는거에요? 라고 궤변을 늘어놓았어 할머니는 애들은 안 물어내도 되지만 ㅇㅇ엄마가 어른으로써 책임을 져야지 라고 하셨어 할머니 진짜 멋있으셔

#47 ◆0qZbeK3UZa2 2019/08/11 17:15:18

우린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아줌마가 폭언한거 할머니한테 전부 말했어 그거 듣고 할머니는 완전 화나셨어 아니!!! 애들한테 그게 무슨 말이야!!! 우리 레주랑 스촌이 레주형 다 우리 애들이 잘 키운 애들이야!!! 겉만 보고 그렇게 함부로 말해!!! 물 맞아도 싸다!!라고 소리지르셨고 아줌마 혼은 빠져버렸어 ㅋㅋㅋㅋㅋㅋㅋㅋ

#49 ◆0qZbeK3UZa2 2019/08/11 17:17:46

수박 사줄거 아니면 돌아가!!라며 할머니는 들어가셨고 고모랑 고모부도 ㅇㅁㅇ 이 표정으로 있다 들어가셨어 아줌마는 씩씩대더니 애들아 가자!!라며 돌아가셨어 근데 애들은 안 돌아가고 계속 있는거야 뭔가 싶었는데 우릴 쳐다보더니 내일 그 계곡에서 승부를 내자고....하더랔ㅋㅋㅋㅋㅋㅋㅋ 오구오구 그랬숴요~하면서 알겠다 했어 내일 이 녀석들 버릇을 고쳐주자!!!하면서

#50 ◆0qZbeK3UZa2 2019/08/11 17:18:55

>>48 그러게....자연스럽게 잊혀진 새주.... 그래도 저녁에 할머니가 많이 먹으면 키 클거라고 고기 많이 챙겨주셨어 ㅋㅋㅋㅋㅋㅋ

#51 ◆0qZbeK3UZa2 2019/08/11 17:20:54

날이 밝고 우린 물총을 챙겨서 계곡으로 갔어 할머니는 또 가냐? 라고 했지만 녀석들의 버릇을 고쳐주기 위해선 일주일 내내 갈 수 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 계곡에 도착했는데 녀석들은 보이지 않았어 쫄았나 싶었는데... 놈이 등장했어

#52 ◆0qZbeK3UZa2 2019/08/11 17:23:18

자기 친구들을 여럿 대동해서 어제 남매+어제 친구 2명+학교 친구 6명 이렇게;;; 무식하게 쪽수로 밀어붙이다니!!!! 4vs10 구도가 되자 난감해졌어 상대가 초딩이여도 우리에겐 초딩피지컬과 비비는 새주...가 있고 쪽수차이는 무시하기 힘드니까

#53 ◆0qZbeK3UZa2 2019/08/11 17:25:53

우린 일단 물총싸움에서 유리한 계곡으로 뛰어들어갔고 초딩들은 우르르 달려들었어 그리고 서로 물총을 쏘기 시작했어 단순 물총 싸움으로 승부하니까 쪽수를 이길 수 없더라 하지만 스레주는 저런 싹퉁바가지 없는 초딩들한테 질수 없었고

#54 ◆0qZbeK3UZa2 2019/08/11 17:28:21

고등학생의 피지컬을 활용하기로 했어 난 물총말고 몸으로 해!!!! 몸으로!!!!라고 소리를 질렀고 다 잘 알아들어서 물총을 육지로 던졌어 초딩들은 썩소를 지으며 항복했냐!!하하ㅏㅏ!!!!!!라고 쪼갰엌ㅋㅋㅋㅋㅋ 항복은 무슨 지금부터 시작이다

#55 ◆0qZbeK3UZa2 2019/08/11 17:30:15

우린 일제히 초딩들에게 달려갔어 조그만 초딩들한테는 가슴까지 오는 깊이라 초딩들은 빠르게 움직일수 없었고 우린 상대적으로 빨리 움직일수 있었어 초딩들은 도망가려 했지만 우리한테 금방 따라잡혔고 우린 작전을 위해 초딩들을 얕은 곳으로 몰았어

#57 ◆0qZbeK3UZa2 2019/08/11 17:32:00

얕은 곳으로 가서 우린 놈들을 둘러싸고 팔로 마구 물을 튀겼어 어푸푸ㅜㅜㅜ하고 난리남ㅋㅋㅋㅋㅋㅋㅋㅋ 리더격인 아줌마 아들이 물총쏴!!!!라고 했지만 어림도 없지 ㅋㅋㅋㅋㅋ 바로 '몸통박치기'

#58 ◆0qZbeK3UZa2 2019/08/11 17:33:41

우린 초딩들에게 몸통박치기를 해서 놈들을 마구 넘어트렸어 그나마 피지컬 좋은 애도 키 179+염색의 스레주에겐 이길 수 없다 ㅋㅋㅋㅋㅋㅋ 놈들은 물에 넘어져 혼이 빠져나갔고 우린 그 틈을 놓치지 않고 팔로 물을 마구 튀겼어

#59 ◆0qZbeK3UZa2 2019/08/11 17:35:49

좀 지나친가 해서 그만두고 다시는 까불지 마라! 라고 했어 근데 이색기들 그 틈을 타 두고보자!!! 우리가 봐준거다!!!라며 도망갔어;; 어쨌든 복수?는 성공ㅋㅋㅋㅋㅋㅋ

#60 ◆0qZbeK3UZa2 2019/08/11 17:38:18

할머니댁 가서 또 고기구워먹고 ㅋㅋㅋㅋ 진짜 재밌게 놀았어 밤에 나름 담력시험한다고 할머니댁에 좀만 걸어가면 커다란 나무가 있는데 거기 찍고 오기를 했거든? 스레주는 너무 행복했다 쫄보새주가 무섭다고 내 팔을 꼭 잡고 갔거든 ㅋㅋㅋㅋㅋ

#62 ◆0qZbeK3UZa2 2019/08/11 17:40:42

밤에 잘 때 할머니스촌/고모고모부/나새주형 이렇게 잤는데 내가 누워서 새주 껴안고 애정행각해서 형이 눈꼴 시리다고 가운데에서 잤어 ㅋㅋㅋㅋㅋㅋ 솔로라서 봐줬다

#63 ◆0qZbeK3UZa2 2019/08/11 17:41:15

이따 밥먹고 다시 올게 이따봐 비버들!ㅋㅋㅋㅋㅋ

#65 ◆0qZbeK3UZa2 2019/08/11 18:49:17

안녕 비버들 스레주야 지금 우리 집에 갈건데 형한테 할 바보짓 추천받을게 이유는 없고 그냥 형을 놀리고 싶어서 ㅋㅋㅋㅋ

#68 ◆0qZbeK3UZa2 2019/08/11 19:25:18

>>66 나쁘지 않지만 우리 모두가 형이 모쏠이라는걸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크흑....

#69 ◆0qZbeK3UZa2 2019/08/11 19:31:11

집에 왔으니 좀만 풀고 갈게 ㅋㅋㅋㅋㅋ 동접 있나?

#72 ◆0qZbeK3UZa2 2019/08/11 19:38:23

>>70 >>71 동접 반가워 그럼 풀게

#73 ◆0qZbeK3UZa2 2019/08/11 19:39:51

내가 고2때 형은 고3이였어 같이 할머니댁가서 놀고오긴 했지만 수능을 대비해 열심히 공부하느라 형은 잔뜩 예민해져있었어 ㅋㅋㅋㅋㅋㅋ

#74 ◆0qZbeK3UZa2 2019/08/11 19:43:08

여름방학이 끝날때쯤 어느날 내가 사놓은 쿠앤크 아이스크림이 사라진거야 범인은 형색기였지 ㅋㅋㅋㅋㅋㅋㅋ 빡쳐서 형한테 지옥의 코브라 트위스트를 시전하려했지만 엄마의 형은 고3이잖아! 방어막으로 인해 실패했고 스레주는 복수를 계획했어

#75 ◆0qZbeK3UZa2 2019/08/11 19:45:05

고3을 가장 사악하게 괴롭힐수 있는 방법은 뭘까 고민하다 매우 좋은 방법을 생각해냈어 난 형이 공부할때마다 매우 큰소리로 수능금지곡을 틀었어

#76 ◆0qZbeK3UZa2 2019/08/11 19:48:03

집안에는 암욜맨~ 다라닥다 오늘도~ 이 부분이 크게 울려퍼졌고 형은 시끄럽다고 끄라고 했어 하지만 바보판의 명예를 걸고 멈출리 없지 ㅋㅋㅋㅋㅋ 난 방문을 잠그고 암욜맨 10시간반복영상을 볼륨 최대로 틀었어

#77 ◆0qZbeK3UZa2 2019/08/11 19:49:23

형을 귀마개도 껴봤지만 소용없었고 내 방문을 부실 기세로 쳤어 이 음악 틀지말라고 난 알겠다고 하고 멈췄어 그리고 이마트 브금 무한반복을 틀었어

#78 ◆0qZbeK3UZa2 2019/08/11 19:51:52

형은 난ㄴ나ㅏ나나나나난난나 하는 브금이 나오자 마구 욕을 했어 결국 형은 항복하고 아이스크림을 사줬어 ㅋㅋㅋㅋㅋㅋ 근데 형이 부모님한테 일러서 난 주걱폭행을 당했어 젠장 형은 한동안 그 브금들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서 수능 망할뻔했어 하지만 잘보고 원하는 대학 갔어 애초에 최저때문에 수능본거라 ㅋㅋㅋㅋㅋㅋㅋ

#79 ◆0qZbeK3UZa2 2019/08/11 19:52:08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봐 비버들!!!

#86 ◆0qZbeK3UZa2 2019/08/12 17:05:58

안녕 비버들 스레주야!! 보고 있는 비버들 있어?

#87 ◆0qZbeK3UZa2 2019/08/12 17:07:43

>>84 나는 괜찮다니!!!!

#89 ◆0qZbeK3UZa2 2019/08/12 17:10:36

>>88 비빕 비빕 비빕 비비비빕

#90 ◆0qZbeK3UZa2 2019/08/12 17:14:37

비버같은 여름방학이 끝나고 순식간에 개학이 되었어 우린 좀비가 되어서 등교했고... 8월 후반은 그냥 어수선하게 보냈던거 같아 다행히 9월은 노는 날이 되게 많았어 축제+수학여행+체육대회+추석등등

#91 ◆0qZbeK3UZa2 2019/08/12 17:18:15

축제때 반 별로 부스도 열리고 공연도 하고 재밌었어 반 별로 한번씩 무대 나가서 춤추고 그러잖아? 난 새주랑 트러블메이커나 춰 볼까 싶었는데 새주의 극심한 대인기피증 때문에 그냥 내 친구들이랑 남돌 노래 췄어 ㅋㅋㅋㅋㅋㅋ 8월 동안 빡세게 연습한 보람이 있었다 ㅋㅋㅋㅋㅋ 근데 우승은 다른반 왜지 환호소리가 엄청 컸던거 같은데

#92 ◆0qZbeK3UZa2 2019/08/12 17:23:07

수학여행은 어느 고등학교가 다 그렇듯이 제주도로 갔어 스레주는 수학여행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어!!! 새주 이 바보가 알기나 할까

#93 ◆0qZbeK3UZa2 2019/08/12 17:28:43

첫번째 새주와 같이 앉기!! 우리 담임은 진짜 나빠 비행기랑 제주도 도착해서 탈 버스 전부 번호순으로 앉으래 하지만 애들이 가만히 있을리 없지 우리 담임은 애들한테 무관심이였기 때문에 애들을 번호 순으로 다 외우지 않았고 우리는 뒷공작을 펼쳐서 자리를 바꿨어

#94 ◆0qZbeK3UZa2 2019/08/12 17:35:12

새주 옆에는 우리 반 그냥 평범한 남자애1가 있었는데 내가 바꿔달라 하니까 싫어를 시전했어 젠장 새주 빼면 주변에 다 걔 친구였거든 새주는 제발 살려달라는 눈빛으로 날 쳐다봤어 난 내 옆에 앉아있는 애한테 바꿔달라 했어 걔도 처음엔 새주 자리 별로여 했는데 걔가 그 무리랑 같이는 안 다녀도 꽤 친하고 내가 우리 가게 쿠폰 10개 쥐어줘서 겨우 바꿨어 새주바보야 내 노력을 알겠냐

#95 ◆0qZbeK3UZa2 2019/08/12 17:42:09

두번째는 새주랑 내 친구들 조금이라도 더 친하게 만들어주기 나랑 새주 나랑 타진이 포함 친구 4명은 매우 친하지만 새주와 내 친구들은 좀 애매하고 어색했어 정확히 내 친구들은 새주랑 친하다고 생각해서 잘 챙겨주는데 낯가리는 새주가 2학년 2학기가 되도록 부끄럼타고 어색해하는거야

#96 ◆0qZbeK3UZa2 2019/08/12 17:42:33

밥 먹고 돌아올게 비빕

#108 ◆0qZbeK3UZa2 2019/08/12 22:50:13

비버들 미안해 어머니께서 갑자기 가게로 호출을 해서 레스 하나 못 남겼다 미안.... 아마 12시는 넘어서 들어올거 같다 미안

#114 ◆0qZbeK3UZa2 2019/08/13 01:49:24

비버들 안녕!!! 겨우 돌아왔는데... 시간이 너무 늦었네... 내일 다시 와야 되나

#119 ◆0qZbeK3UZa2 2019/08/13 02:07:54

헉 이 시간에 꽤 많네 좀만 풀고 갈게 그럼

#120 ◆0qZbeK3UZa2 2019/08/13 02:10:46

>>112 알콩달콩 연애이야기...? 어떻게 해야되나... 바보짓한거 풀때 조금씩 풀긴 하는데 연애판이라.... 근데 왠지 생각하니까 민망하다 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한 번 생각해볼게 남남커플 이야기도 써도 되는건가 연애판에?

#121 ◆0qZbeK3UZa2 2019/08/13 02:13:01

>>107 잠깐 돼지라니 ㅡㅡ 스레주는 날씬하다구?

#122 ◆0qZbeK3UZa2 2019/08/13 02:16:49

난 수학여행이란 빅이벤트를 이용해 새주의 인맥을 더 넓혀주기로 했어 근데 이게 왠 기회람 비행기는 번호순이 아니라 선생님이 집합해서 비행기티켓을 아무렇게나 나눠줬고 그대로 앉았는데 ㅋㅋㅋㅋㅋㅋ 새주랑 타진이랑 같이 앉게 되었어

#124 ◆0qZbeK3UZa2 2019/08/13 02:19:34

타진이는 새주한테 팔 얹으면서 야 새주 나랑 앉네 ㅋㅋㅋㅋ라며 좋아했고 새주는 아...그렇네 좋다^^라며 나한테 살려달라는 눈빛을 보냈어 하지만 나는 절벽에서 새끼를 떨어뜨리는 사자의 마음으로 '그냥 앉아'라고 입모양으로 말했어

#125 ◆0qZbeK3UZa2 2019/08/13 02:23:05

>>123 동접 반갑다!!! 비행기 타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내 안의 비버기가 솟구치기 시작했어 새주한테 장난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난 비행기매너를 이용한 유치한 장난을 치기로 했어

#126 ◆0qZbeK3UZa2 2019/08/13 02:26:29

새주는 비행기를 타보는게 처음이였어 해외여행이나 이런걸 한번도 가본적이 없대 그래서 그런지 새주는 평소에 ㅇ_ㅇ 이런 느낌인데 그 날은 ///ㅇㅁㅇ/// 약간 이런느낌이였어 ㅋㅋㅋㅋㅋㅋㅋ 난 친구들한테 눈치를 줬고 새주한테 비행기 타기전에 신발 벗어야한다고 구라를 쳤어 ㅋㅋㅋㅋㅋㅋㅋ

#128 ◆0qZbeK3UZa2 2019/08/13 02:28:11

새주는 진짜???라고 약간 의심했는데 다른 친구들도 열심히 거들어서 진짠줄 알고 믿더라 ㅋㅋㅋㅋㅋㅋ 새주는 은근히 순진해 그리고 바보야

#131 ◆0qZbeK3UZa2 2019/08/13 02:31:52

시간이 되서 우리 반은 일렬로 서서 비행기 타러 갔어 줄은 친구 타진 새주 나 이렇게 섰는데 그 비행기랑 공항 이어주는 통로 들어가서 비행기로 가기 직전에 타진이가 새주를 완벽히 속이기 위해 신발을 벗더니 후다닥 들어갔어 ㅋㅋㅋㅋㅋㅋ 승무원 누님은 저...! 하더니 타진이가 후다닥 가버려서 그냥 계셨어

#133 ◆0qZbeK3UZa2 2019/08/13 02:34:29

타진이가 신발 벗고 뛰어가는게 너무 빠르고 해서 뒤에 다른 아이들은 그 광경을 제대로 못봤어 그리고 새주가 신발을ㅋㅋㅋㅋㅋㅋㅋ 벗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무원 누님은 2차 당황해서 신발 벗으시면 안되요!!! 라고 외쳤어

#135 ◆0qZbeK3UZa2 2019/08/13 02:36:31

그러자 모든 아이들이 신발 벗고 멀뚱히 서있는 새주를 쳐다봤고 다 같이 웃기 시작했어 ㅋㅋㅋㅋㅋㅋㅋ 그새 타진이가 다시 와서 나랑 동시에 새주야!!!!!이걸 속냐!!!!!라고 외쳤고 반애들이랑 승무원누님 심지어 담임까지 박장대소를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6 ◆0qZbeK3UZa2 2019/08/13 02:39:38

새주는 얼굴이 완전 빨개져서 신발...신고 타는거에요...?라고 했고 승무원누님은 웃으면서 넼ㅋㅋㅋㅋ 신고 타는거에요.....ㅋㅋㅋㅋㅋㅋ라고 했어 옆에 다른 승무원누님도 어떡해 ㅋㅋㅋㅋㅋ 처음 타시나봐 ㅋㅋㅋㅋㅋㅋㅋ라며 웃으셨고 반 애들은 진짜 배 잡고 웃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주야!!! 그걸 속냐!!! 새주 엄청 순진하누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137 ◆0qZbeK3UZa2 2019/08/13 02:41:12

새주는 얼굴이랑 귀까지 빨개져서 있더니 벗어서 들고 있던 신발을 들어서 내 머리를 가격했어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바보짓이 성공했으니 괜찮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9 ◆0qZbeK3UZa2 2019/08/13 02:45:02

비행기에 다 탑승해서 이륙 기다릴때도 반 애들은 계속 새주를 놀렸어 새주 은근히 성깔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앞으로 새주한테 나대면 신발로 맞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새주는 부끄러워서 고개만 푹 수그리고 있었고 ㅋㅋㅋㅋㅋㅋ

#141 ◆0qZbeK3UZa2 2019/08/13 02:47:12

그 와중에 타진이가 새주 머리 쓰다듬으면서 새주 되게 순진하네 ㅋㅋㅋㅋㅋㅋ 라고 했는데 갑자기 질투나더라 젠장

#143 ◆0qZbeK3UZa2 2019/08/13 02:51:25

비행기가 이륙을 했는데 새주가 비행기 타는게 처음이니까 많이 긴장하고 있었는데... 타진이 이새끼가 새주 볼 콕콕 찌르면서 왜? 무서워? ㅋㅋㅋㅋㅋㅋ 새주 완전 겁쟁이네 ㅋㅋㅋㅋㅋㅋ 라고 하는거야 나만 만질 수 있는 새주 볼을!!!! 내가 뽀뽀해주는 그 볼에!!!!!!!

#146 ◆0qZbeK3UZa2 2019/08/13 02:52:53

다른 친구 1명이 야 ㅋㅋㅋㅋ 새주 겁먹었나보다 ㅋㅋㅋㅋㅋ 타진이 니가 손잡아줘 ㅋㅋㅋㅋㅋㅋ라고 했어 개자식 타진이색기는 아이고~ 겁먹었쪄요~하면서 진짜로 새주 손을 잡았어 젠장!!!!!!!!!

#148 ◆0qZbeK3UZa2 2019/08/13 02:56:14

비행기 타는 동안 난 계속 타진이를 쳐다봤어 하지말라는듯이 타진이는 날 봤지만 이 눈치없는 색기는 왜~ 질투나냐! 하면서 새주 손을 잡고 들어올리고 야 새주 볼 존나 부드러워!!! 하면서 양손으로 쭉쭉 잡아당겼어 질투난다고 할 수도 없고 젠장 그동안 스레주의 속은 계속 타들어가고 있었다....

#149 ◆0qZbeK3UZa2 2019/08/13 02:57:38

스레주에게만 지옥같았던 비행이 끝나고 내렸어 이동할때 계속 타진이 뒤통수 후렸다 키킼 타진이는 왜 ㅈㄹ이냐고 욕했지만 신경쓰지 않고 계속 때렸다

#150 ◆0qZbeK3UZa2 2019/08/13 02:58:40

졸리다...미안 비버들 내일 봐!!!

#155 ◆0qZbeK3UZa2 2019/08/13 16:34:39

안녕 비버들!! 스레주야 오늘도 엄마가 호출명령을 내리셔서 새벽에 올거 같아 가게 돕다 외삼촌이 호프집 운영하시는데 밤에 도와달라해서 끌려가게 생겼다..... 노예 스레주....

#158 ◆0qZbeK3UZa2 2019/08/14 01:19:16

안녕 비버들...스레주야... 보고 있는 비버들 있어?

#163 ◆0qZbeK3UZa2 2019/08/14 01:35:52

>>159 안녕 비버 조금만 풀고 갈게 짐들고 서빙하고 테이블닦고 너무나 힘들다...젠장

#164 ◆0qZbeK3UZa2 2019/08/14 01:36:17

>>160 >>161 >>162 동접 반가워

#165 ◆0qZbeK3UZa2 2019/08/14 01:38:27

결과는 좋았어 새주가 나한테 삐져서 말을 안걸었거든 그래서 타진이 옆에만 붙어있었어 전보다 덜 어색해보였어 스레주만 안좋은 결말이였어 젠장

#166 ◆0qZbeK3UZa2 2019/08/14 01:40:20

새주 이자식은 처음 사귀었을때만 해도 나한테 안절부절 하던 애였는데 2학년 되니까 아주 요망해져서 내앞에서 보란듯이 타진이한테 붙어있었어

#167 ◆0qZbeK3UZa2 2019/08/14 01:42:59

스레주는 새주가 일부러 타진이 옆에 붙어 있는 모습을 계속 볼 수 없었어 ㅂㄷㅂㄷ 그래서 진짜 화난 척을 하기로 했지

#169 ◆0qZbeK3UZa2 2019/08/14 01:47:13

난 일부러 새주 쪽은 보지도 않고 다른 애들이랑만 말했어 새주가 뭔가 이상한걸 느껴서 말걸어도 씹거나 단답 그리고 결정타로 야 새주 너 타진이랑 사귀는거 어떠냐 보기좋네 ㅋㅋㅋㅋㅋㅋ 라고 했어 타진이는 쪼개면서 야 나 여친있잖아 ㅂㅅ아 ㅋㅋㅋㅋㅋ라고 받아쳤고 다른애들은 휘파람불어주고 난 이때 일부러 새주 안쳐다봤는데 표정이 어땠을지 참 궁금해

#171 ◆0qZbeK3UZa2 2019/08/14 01:50:28

숙소로 가는 버스에서도 자리 바꿔서 딴 친구랑 앉았고 뭔가 눈치챈 타진이는 나한테 귓속말로 물었어 너 새주가 신발로 때려서 삐졌냐고 왜 ㅈㄹ이냐고 난 모른다고 대충 받아치고 폰 하는 척했어 새주 이 녀석 후회하게 만들어주겠다!!!!

#172 ◆0qZbeK3UZa2 2019/08/14 01:54:16

숙소에 도착해서 방에 짐 풀고 저녁 먹을 시간이 되서 다 식당으로 내려갔어 우리 방(새주 나 타진이와 친구들) 도 내려가려하는데 내가 매점에서 산 컵라면 먹을거라고 안간다고 뻐겼어 새주가 안가냐고 물어봤는데 내가 매정하게 안간다고 ㅡㅡ라고 했어 타진이가 날 한심하게 쳐다보더니 야 저새끼 버려 그냥 하면서 새주랑 애들 데리고 가버렸어

#173 ◆0qZbeK3UZa2 2019/08/14 01:57:17

방에 혼자 남아서 너무 심했나 하면서 있었는데 잠시 후 방문이 열리고 밥 먹으러 갔을 새주가 들어왔어 속은 아싸!!!!!하고 있었는데 겉으론 화난척 밥 안먹냐?라고 했어

#174 ◆0qZbeK3UZa2 2019/08/14 02:00:59

새주는 너 안 먹어서 그냥 왔어 라고 했고 난 무심한 척 왜? 너 이제 나 없어도 타진이랑 다니면 되잖아 잘 어울리던데 라고 했어 난 진짜 쓰레기야... 진작에 그만했어야 했는데.... 새주가 울었어

#176 ◆0qZbeK3UZa2 2019/08/14 02:05:01

새주는 너 왜 그런식으로 말하냐고 울었어 난 놀라서 바로 일어나서 새주 안아줬어 미안하다고 울지말라고 새주는 니가 자꾸 장난쳐서 나도 너한테 장난친건데 왜 그렇게 심하게 말하냐고 내가 진짜 타진이랑 사귀겠냐고 하면서 막 울었어

#177 ◆0qZbeK3UZa2 2019/08/14 02:10:05

새주 안고 미안하다고 계속 사과하면서 달래줬어 새주가 겨우 진정하고 말했어 내가 자길 버릴까봐 너무 불안하대 난 왜 새주한테 심하게 말했는지 이유를 말해주고 사과했어 그리고 새주한테 한 대 맞았어 니가 먼저 장난치니까 그런거잖아!!!!라고 라고 하더라 ㅋㅋㅋㅋㅋ 맞는말이다...반성합니다

#180 ◆0qZbeK3UZa2 2019/08/14 02:15:38

그렇게 우린 화해했어 방에 아무도 없으니까 우린 누워서 서로 껴안고 있었어 난 너 절대로 안 버릴거라면서 계속 뽀뽀해줬다 힣히ㅣㅣ 부끄 계속 그러고 있다 딥키스 진하게 하고 있었는데 애들이 밥 다 먹고 왔는지 문이 철컥하는 소리가 들렸어

#181 ◆0qZbeK3UZa2 2019/08/14 02:18:43

우리 둘 다 누워있음+껴안고 있음 상태라 애들한테 들키기 않기 위해서 최대한 빨리 자연스럽게? 있어야 했는데.... 난 바로 혀를 떼고 새주의 목을 콱 감싸안고 죽어라 새주!!!!!!하면서 레슬링 하는 척을 했어

#182 ◆0qZbeK3UZa2 2019/08/14 02:21:46

새주는 바닥을 쾅 치면서 항복! 항복!을 외쳤고 애들은 우리가 싸우는 줄 알고 말리러 왔어 타진이는 날 마구 팼는데 애들이 새주가 울어서 눈 빨개진거 보고 내가 패서 우는줄 알고 나한테 이불 씌우고 쓰레기새끼라면서 베개랑 발로 마구 팼어

#183 ◆0qZbeK3UZa2 2019/08/14 02:23:10

그래도 바로 화해하는 척?해서 무마되었어 하지만 애들이 자꾸 우리가 싸울거같다고 해서 잠은 멀리 떨어져서 자야했다...젠장

#184 ◆0qZbeK3UZa2 2019/08/14 02:24:46

그래도 다음날부터 같이 재밌게 다니고 버스도 같이타고 비행기도 같이 타고 왔어 비행기에서 다른 애들이 다 잠들었길래 새주랑 나랑 몰래 손잡았는데 누가 봤으려나 ㅋㅋㅋㅋㅋ

#187 ◆0qZbeK3UZa2 2019/08/14 02:25:02

오늘은 여기까지!!! 비버들 내일 봐

#194 ◆0qZbeK3UZa2 2019/08/14 17:23:24

안녕 비버들 스레주야 보고있는 비버들 있어?

#195 ◆0qZbeK3UZa2 2019/08/14 17:24:00

>>192 새주 울린 썰을 원하다니 비버 변태야...?

#197 ◆0qZbeK3UZa2 2019/08/14 17:33:06

>>196 동접 하이

#198 ◆0qZbeK3UZa2 2019/08/14 17:35:11

체육대회 썰 몇개 풀어볼게 ㅋㅋㅋㅋㅋㅋㅋ 일진의 굴욕 4탄인가 5탄인가 너무 많아서 못 세겠다

#203 ◆0qZbeK3UZa2 2019/08/14 17:37:23

정정할게 정확히 여진이의 굴욕 이번에도 일진은 나와 친구들에 밀려 씨름, 팔씨름 대회에서 다 탈락했어 그런데 ㅋㅋㅋㅋㅋ 여진이가 ㅋㅋㅋㅋㅋ 여자씨름 대표로 뽑혔어

#205 ◆0qZbeK3UZa2 2019/08/14 17:40:56

왜냐면 여자애들이 아무도 씨름 대표로 안나가려 했거든 여진이가 나대고 싶었는지 손을 들었고 나가게 되었어 뭐 여진이도 키가 좀 큰 편이라 그런지 씨름 우승했어 ㄷㄷㄷ 괜히 일진하는게 아니구나 싶었어 근데 애들 허리 꼬집고 되게 비겁하게 싸우긴 했어 그 남친에 그 여친...

#207 ◆0qZbeK3UZa2 2019/08/14 17:43:29

한편 스촌이도 여자 씨름 대표로 나갔고 나랑 새주랑 구경했는데...진짜 무섭더라 ㄷㄷㄷㄷㄷ 애들을 팍팍 내리꽂아 그래도 스촌이가 여자애들이라고 나름 살살? 하더라 경기 끝나면 미안하다고 안아주고 ㅋㅋㅋㅋㅋ 그래도 무섭다 ㄷㄷ

#208 ◆0qZbeK3UZa2 2019/08/14 17:45:17

>>206 동접 반가워 ㅋㅋㅋㅋㅋ 그렇게 1학년 여자는 스촌이외 다른 애들 2학년 여자는 여진이외 다른 애들 이렇게 우승했어 근데 사회보는 선생님이 재미들렸는지 1학년 2학년중에 대표 한 명씩 나와서 후배vs선배 매치를 해보재

#209 ◆0qZbeK3UZa2 2019/08/14 17:47:17

복수심에 불탄 여진이는 바로 오케이를 외쳤고 스촌이 vs 여진이 구도가 되었어 여진이한테는 합법적?으로 스촌이한테 복수할수있는 기회니 이를 갈고 있더라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상대는 그 스촌이였어

#210 ◆0qZbeK3UZa2 2019/08/14 17:50:12

스촌이는 시작 하자마자 여진이를 휙 들어올려서 바닥에 내리꽂았어 진짜 안 봐주고 팡! 소리나게 내리쳤어 ㄷㄷㄷㄷ 처음으로 여진이가 불쌍해지더라 여진이는 울면서 일진이한테 달려갔고 그렇게 일진들의 이미지는 나락으로 떨어지며 체육대회는 끝났어

#211 ◆0qZbeK3UZa2 2019/08/14 17:52:16

새주는 무슨 종목에 나갔을까? 새주는 아무데도 안나갔어 애들이 후보로 치지도 않았거든 ㅋㅋㅋㅋㅋㅋ 안습 단체종목인 줄다리기만 나갔는데 여기서도 새주는 줄을 잡기만 했어 잡기만 ㅋㅋㅋㅋㅋ 그래도 우리반이 우승했다

#212 ◆0qZbeK3UZa2 2019/08/14 17:53:23

오늘 내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새주한테 풀라고 할게 어때?

#214 ◆0qZbeK3UZa2 2019/08/14 18:45:06

>>213 그럼 밥먹고 돌아올게

#217 ◆0qZbeK3UZa2 2019/08/14 19:14:14

스레주가 돌아왔다!! 보고있는 비버들 있나?

#224 ◆0qZbeK3UZa2 2019/08/14 19:22: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가때부터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새주보고 풀라고 할게 스레주는 어제 고된 노동으로 인해 피곤해서 바이바이

#274 ◆0qZbeK3UZa2 2019/08/15 15:40:55

안녕 비버들 스레주야 보고 있는 비버들 있어?

#282 ◆0qZbeK3UZa2 2019/08/15 17:45:08

>>278 헉 고양이 진짜 귀엽다!!!!! 너무 귀여워 진짜로 비버는 어서 냥이의 신상을 밝혀라!!!!

#283 ◆0qZbeK3UZa2 2019/08/15 17:45:51

크킄 새주는 스레주가 데리고 있다 원래 내꺼지만 돌려받고 싶다면 레스를 받쳐라!!!!

#285 ◆0qZbeK3UZa2 2019/08/15 17:47:41

새주가 고양이사진보고 엄청 좋아한다 새주 고양이덕후거든 옛날에 키웠던적도 있고 이불충 새주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밖)이 피방과 고양이카페야 ㅋㅋㅋㅋㅋㅋ

#286 ◆0qZbeK3UZa2 2019/08/15 17:48:08

>>284 이름 진짜 귀엽다!!! 그 아메리칸 숏헤어인가?

#289 ◆0qZbeK3UZa2 2019/08/15 17:49:16

>>287 새주가 더 올려달라고 난리친다 ㄷㄷㄷㄷ 새주가 미쳤어

#292 ◆0qZbeK3UZa2 2019/08/15 17:50:28

새주의 몇 없는 장래희망 중 하나가 고양이카페 사장일정도야 새주는 아파트 내 냥이들의 캣파더?를 자처하고 있어 사료 주고 물 주고 이런거

#294 ◆0qZbeK3UZa2 2019/08/15 17:51:08

>>291 고마워!!!! 진짜 귀엽다 레스주도 꽃길만 걸어!!

#295 ◆0qZbeK3UZa2 2019/08/15 17:52:43

참고로 새주의 나머지 장래희망은 돈많은백수 건물주 스레주신랑 등 돈 걱정없고 사람 안만나는 그런것들이야

#296 ◆0qZbeK3UZa2 2019/08/15 17:54:16

사실 새주는 편의점 알바 처음 할때도 대인기피증이 도져서 그만두고 싶다고 할때도 있었어 다행히 평균적으로 사람이 많이 안 오는 시간대고 머머리 점장님이 친절하셔서 좀 적응한듯해

#298 ◆0qZbeK3UZa2 2019/08/15 17:55:12

>>265 그리고 이거 가르쳐준 비버 나와 ㅡㅡ 오늘 주무르는데 손 물렸잖아 아프게시리

#301 ◆0qZbeK3UZa2 2019/08/15 17:56:38

>>299 남친 거기 만질수도 있지 그리고 새주는 훨씬 더한 변태야 발로 내 거기 주물대 ㅡㅡ

#302 ◆0qZbeK3UZa2 2019/08/15 17:57:40

>>300 헉 정면샷!!!!!!!! 진짜 귀여워!!!!!!!!!!! 새주 지금 고양이 금단증상 일어났다 ㄷㄷㄷㄷ 미치려고 해

#305 ◆0qZbeK3UZa2 2019/08/15 18:00:11

>>303 벌써 주말에 고양이카페 가자고 징징대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

#306 ◆0qZbeK3UZa2 2019/08/15 18:00:25

진짜 귀엽다... 발 만지고 싶어

#308 ◆0qZbeK3UZa2 2019/08/15 18:01:41

이번 썰은 많이 답답할수 있고, 결말도 그리 좋지는 않아 아직도 이때 생각하면 많이 화나

#309 ◆0qZbeK3UZa2 2019/08/15 18:02:20

>>307 배 보들보들 해보이는게 만지고 싶다.. 새주는 이미 심쿵사한거같아

#310 ◆0qZbeK3UZa2 2019/08/15 18:03:42

수학여행에 추석까지 9월은 즐겁게 끝났어 그리고 개천절도 지나 10월이 됬지

#312 ◆0qZbeK3UZa2 2019/08/15 18:05:16

너네 혹시 내가 떡볶이 밀반입한 썰에 고자질쟁이 여자애 기억나? 새주가 그 여자애 친구가 싫다고 했잖아 걔에 대한 이야기야 편의상 극혐이로 쓸게

#314 ◆0qZbeK3UZa2 2019/08/15 18:06:05

>>311 결정타가 된건 따로 있지만 그 원인들의 서막을 연건 맞아

#315 ◆0qZbeK3UZa2 2019/08/15 18:06:58

>>313 동접 반가워

#316 ◆0qZbeK3UZa2 2019/08/15 18:07:39

난 아직도 극혐이년 떠오르기만 해도 싫어 새주도 싫어하고 동창회에 걔 나오면 가서 엿먹이거나 안 가고 싶을정도야

#317 ◆0qZbeK3UZa2 2019/08/15 18:10:23

극혐이는 아까 말했듯이 고자질쟁이 여자애의 친구야 극혐이는 어느날 갑자기 내 번호를 따려했어 내가 새주랑 있었는데 다가오더니 머리 한쪽 넘기면서 폰을 건네더라고

#318 ◆0qZbeK3UZa2 2019/08/15 18:12:31

대충 떡볶이사건이랑 스촌이역관광때 날 인상깊게 봤고 일진이를 꼼짝못하게 만드는 모습에 호감이 갔다나 난 당연히 거절했어 무안하게 안하려고 최대한 빙빙돌려서 부드럽게 말했어 극혐이는 몇번 앵기다 실망하면서 갔고 그때까진 새주한테 인기많다고 놀림받는 정도였는데...

#319 ◆0qZbeK3UZa2 2019/08/15 18:15:03

다음날부터 극혐이(참고로 우리 옆반)의 언플이 시작됬어 나한테 호감있어서 용기내어 번호를 물어봤는데 매몰차게 거절해서 너무 상처받았다고 아까도 말했지만 난 최대한 부드럽게 말했어 여자애들은 극혐이를 감쌌고 왜 극혐이가 용기내서 말했는데 무안을 주냐며 내 뒷담을 깠고

#320 ◆0qZbeK3UZa2 2019/08/15 18:17:31

옆반 남자애들도 남자가 되서 왜 안받아주냐 나라면 바로 데이트신청인뎈ㅋㅋㅋ하면서 극혐이편을 들었어 우리반 남자애들은 내 편을 들어줬지만 몇몇 눈치 없는 놈들은 야 극혐이 정도면 ㅆㅅㅌㅊ인데 받아줘라~ 남자가 여자 울리면 쓰나~하면서 극혐이랑 사귀길 강요했어

#321 ◆0qZbeK3UZa2 2019/08/15 18:19:33

극혐이는 예쁜 편이야 성격도 남들 앞에선 관리 잘하고 ㅇㅇ 그럼 뭐해 나한테는 이미 애인이 있는데 극혐이는 눈물을 흘리는 메소드연기까지 펼쳐서 여자애들쪽 여론은 거의 장악한 상태였어 무서운 녀석

#322 ◆0qZbeK3UZa2 2019/08/15 18:22:09

그날 저녁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어 극혐이였는데 소름 돋았어 대체 어떻게 알아낸거냐고 했는데 전에 나랑 조별과제하느라 번호교환한 여자애가 내 번호를 알려준거야 내 동의도 없이 멋대로

#323 ◆0qZbeK3UZa2 2019/08/15 18:24:35

연락하지 말라 하고 씹고 잤어 다음날 그 여자애한테 따졌어 너 뭔데 함부로 내 번호 주냐고 여자애는 극혐이 편을 들면서 극혐이 진심인거 같고 니가 너무 매몰차게 굴어서 도와줬다고 여자애를 울린 벌이야!라고 말하더라 하... 빡쳐서 나중에 전교에서 제일 별로인 놈한테 걔 번호 줬어 한동안 고생했다더라 ㅋ

#325 ◆0qZbeK3UZa2 2019/08/15 18:28:00

극혐이는 본격적으로 대쉬하기 시작했어 아침마다 내 책상에 츄파츕스나 이런거 놓고(전부 하나도 안먹고 놓아둠) 나 새주랑 복도 걷고 있으면 갑자기 레~주야! 하면서 팔짱끼고 들러붙고 우리의 아지트인 도서관으로 찾아와서 끼어들고

#326 ◆0qZbeK3UZa2 2019/08/15 18:30:23

남들 눈에는 난 솔로니까 착하고 가련한 극혐이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 나쁜남자였어 새주랑 사귄다고 말할수는 없으니 어쩔수없었지만...그래도 짜증났어 그리고 새주가 계속 기운을 잃어버리고 있었어

#328 ◆0qZbeK3UZa2 2019/08/15 18:32:35

극혐이는 쉬는 시간마다 날 찾아왔어 여친없다=거절할 명분이 없다라는 이상한 공식 때문에 난 오지말라고 할 수 없었어 애들이 욕하고 그래서 나도 지쳤거든

#330 ◆0qZbeK3UZa2 2019/08/15 18:34:54

극혐이는 그 날도 나랑 새주랑 앉아있었는데 반으로 찾아와 날 뒤에서 껴안으며 레~주야! 뭐해!라고 아양을 떨었어 난 새주랑 놀잖아 저리가 라고 했는데 극혐이년이 그러고보니 새주는 왜 맨날 레주랑 있어? 레주말고 친구가 없어...?라고 했어

#332 ◆0qZbeK3UZa2 2019/08/15 18:40:32

그말 듣고 난 바로 정색했고 타진이도 뭐라 했어 너 왜 그딴식으로 말하냐고 사과해라 내 친구들도 선 넘었다고 뭐라 했어 근데 극혐이가 진짜 명연기를 펼치더라

#333 ◆0qZbeK3UZa2 2019/08/15 18:42:29

울먹이더니 아니...난... 새주도 레주 친구니까....정말 친구가 없는걸까해서...도와주고싶어서 그런건데... 새주랑도 친해지면 레주랑 더 가까워질수 있을거같아서 그런건데.... 내가 너무 나쁘게 말한거같으면 정말 미안해....하면서 눈물을 흘렸어

#334 ◆0qZbeK3UZa2 2019/08/15 18:43:05

이 년은 새주 마음에 못을 또 박았어 웃긴건 이 명연기에 애들이 꽤 넘어갔다는거야

#335 ◆0qZbeK3UZa2 2019/08/15 18:43:13

밥먹고 올게

#341 ◆0qZbeK3UZa2 2019/08/15 21:03:42

안녕 비버들 스레주야 늦어서 미안 보고있는 비버들 있어?

#342 ◆0qZbeK3UZa2 2019/08/15 21:05:15

>>337 헐 까만고양이네 진짜 귀엽다!!! 새주가 저 까만 발에 맞고 싶대 >>338 마루 사진 고마워 ㅠㅠㅠㅠ 진짜 커엽다

#343 ◆0qZbeK3UZa2 2019/08/15 21:05:53

>>340 잘했어 그런거에 속아서 친구를 버리다니 나쁜놈!

#345 ◆0qZbeK3UZa2 2019/08/15 21:06:40

고양이사진 보내줘서 고마워 새주가 극혐이 이야기 나오니까 다시 우울해하는데 고양이사진 보고 많이 좋아해 진짜 고마워

#347 ◆0qZbeK3UZa2 2019/08/15 21:08:09

>>346 새주는 동물이면 다 좋아해!!!! 강아지 대환영!!!

#350 ◆0qZbeK3UZa2 2019/08/15 21:10:23

>>348 귀엽다 ㅋㅋㅋㅋㅋ 사실 스레주는 강아지파야☆

#351 ◆0qZbeK3UZa2 2019/08/15 21:10:42

그럼 계속 풀게

#353 ◆0qZbeK3UZa2 2019/08/15 21:12:43

애들은 극혐이의 명연기에 제대로 속았어 나만 나쁜놈된거지 극혐이 친구(떡볶이 걔)가 나서서 너 극혐이가 신경써서 말한건데 왜 그래!!하면서 쨍알댔어 그리고 새주한테 맞는말이잖아 괜찮지? 극혐이가 너 신경써줘서 그런거잖아 맘에 담아두지마!라고 했어

#354 ◆0qZbeK3UZa2 2019/08/15 21:13:27

>>351 정면샷 진짜 귀엽다 ㅋㅋㅋㅋㅋㅋ 복슬복슬

#355 ◆0qZbeK3UZa2 2019/08/15 21:15:57

새주는 대인기피증때문에 많은 사람들한테 주목받으면 그냥 굳어버려 극혐이 지랄때문에 온 시선이 새주한테 집중됬고 새주는 얼굴이 새파래져서 굳어버렸어 새주가 당황해서 어...그게...하니까 극혐이 친구(극친이라 칭함)은 새주도 괜찮대잖아! 스레주 너 극혐이한테 사과해! 라고 했어

#356 ◆0qZbeK3UZa2 2019/08/15 21:17:47

그래도 극혐이가 말 기분나쁘게 한건 맞아서 의견이 반으로 나뉘었어 스레주가 너무 심하다 극혐이가 말 기분나쁘게 했다

#357 ◆0qZbeK3UZa2 2019/08/15 21:20:01

내 친구들은 내 편 들어줬고 새주는 많이 불안해보였어 스레주 말고 친구없다는 소리 들음+반 아이들 주목 쏠림 그리고 생각없는 애들이 근데 새주 스레주랑만 다니긴 하잖아 말도 없고 틀린말아니잖아 이딴식으로 수군대서 그런거 같아

#358 ◆0qZbeK3UZa2 2019/08/15 21:21:17

그래도 그때를 기준으로 극혐이에 대한 찬반이 많이 갈렸어 타진이는 열심히 날 변호해줬고 극혐이는 미안하다는 이유로 나한테 더 적극적으로 들이댔어

#360 ◆0qZbeK3UZa2 2019/08/15 21:23:03

이 얘기는 스촌이 귀에도 들어갔고 스촌이는 진짜 불같이 화냈어 그년 뭐냐고 넌 니 남친 그딴 소리 듣는데 뭐했냐고 근데 나도 진짜 어떻게 할 수 없었어... 아무리 의사표현해도 들어쳐먹질 않는데

#361 ◆0qZbeK3UZa2 2019/08/15 21:23:22

>>359 너 이자식!!!!!! 나쁜거 가르치고 ㅡㅡ

#363 이름없음 2019/08/15 21:27:25

극혐이는 나한테 주말에 뭐 하냐고 묻고 어디가자 그러고 자기 혼자 데이트 계획을 짜고 지랄이였어 막 자기정도면 되게 예쁘지 않냐하고 진짜 잘 해줄수 있다고 자기 웨이브한거 어떠냐 화장품 바꿨다 묻지도 않은걸 줄줄 말했어 딴데 가려해도 팔짱 끼려하고 따라오고

#364 ◆0qZbeK3UZa2 2019/08/15 21:28:12

>>362 쳇 고양이가 귀여우니 봐준다

#366 ◆0qZbeK3UZa2 2019/08/15 21:29:56

진짜 혐오스럽고 질렸어 걔 특유의 아양떠는 목소리랑 화장품 냄새 성녀 코스프레 진짜 토나올거 같았어 걘 그냥 지가 나랑 사귀는것처럼 굴었어 지 친구들한테 어제 레주가 대답해줬어~하고 그거 그냥 안 궁금해 라고 한건데

#370 ◆0qZbeK3UZa2 2019/08/15 21:33:15

걔가 내 옆에 앉아서 레주 근육 쩐다~하면서 팔 만질때 진짜 때릴뻔 했어 새주는 점점 말도 없어지고 헬쓱해지고 있었어 그러다 그 날이 금요일이였는데 새주가 나한테 진지하게 상담을 원했어 요즘 자꾸 마음속에 뭔가 얹힌 기분이라고 그리고 새아빠가 있는 납골당에 가보면 어떨까라고 하더라

#371 ◆0qZbeK3UZa2 2019/08/15 21:36:48

놀랐어 새아빠 얘기를 먼저 꺼내다니 그런데 난 그때 극혐이 문제로 너무 짜증나고 힘들어서 새주 고민을 제대로 들어주지 못했어 계속 기운 없어할때 신경써야 했었는데 내가 되게 무심하게 가서 침이나 한 번 뱉어주고 와 라고 했어 옛날에 이런 계획이 있었다 불발되었다 했잖아? 그때랑은 전혀 다른 뉘앙스로 말했어 내 일도 너무 힘들어서

#372 ◆0qZbeK3UZa2 2019/08/15 21:39:01

새주는 우물쭈물하다 그래...라고 하더니 말을 멈췄어 새주는 같이 가달라고 하고 싶었던건데 내가 너무 병신같아서 못 알아채고 무시했어 극혐년 하나 때문에

#373 ◆0qZbeK3UZa2 2019/08/15 21:43:37

주말동안 새주는 내 연락을 받지 않았어 카톡도 안 봤고 집에 찾아가볼까 했는데 형색기가 그럴땐 내버려두고 학교에서 봐라 라고 병신같은 조언을 해줘서 난 월요일에 보기로 하고 그냥 새주를 내버려뒀어

#375 ◆0qZbeK3UZa2 2019/08/15 21:47:08

월요일에 사건이 제대로 터졌어 새주가 아침에 연락도 안 받고해서 먼저 간다는 톡 하나만 남기고 먼저 학교로 갔어 복도가 조용해서 뭔가 싶었는데 교실로 들어가니까 책상은 다 밀려있고 애들은 구석에 서서 보고 있고 한가운데 극혐이가 서 있었어

#376 ◆0qZbeK3UZa2 2019/08/15 21:48:56

칠판엔 스레주♡극혐 이렇게 써져 있었고 극혐이는 나한테 편지붙은 빼빼로를 건네며 공개고백을 했어

#378 ◆0qZbeK3UZa2 2019/08/15 21:51:11

주변 애들은 환호성을 질렀고 사겨라! 사겨라! 하면서 콜을 했어 그리고 난 그 가운데에 서 있었어 난 당황해서 어...?라고 했고 어떤 미친놈이 어 라고 했다!!! 커플 탄생!!!!!!!이라고 했어 다른 애들 일제히 환호했고 극혐이는 나한테 안겼어

#379 ◆0qZbeK3UZa2 2019/08/15 21:52:28

그리고 교실 뒷문을 열고 들어온 새주가 이 광경을 봤어

#381 ◆0qZbeK3UZa2 2019/08/15 21:55:03

새주는 모든걸 잃어버린거같은 표정이였어 나랑 눈이 마주치자 새주는 전속력으로 도망갔어 난 바로 쫓아가려 했는데 인파에 둘러싸여 있어서 나가기가 힘들었어

#382 ◆0qZbeK3UZa2 2019/08/15 21:58:00

때마침 교실로 오고 있던 타진이가 새주를 발견했는데 막 울면서 뛰어가더래 가방맨채로 급하게 쫓아갔는데 교문까지 가더니 선도서고 있던 학주도 씹고 그대로 뛰어서 밖으로 가버렸대

#383 ◆0qZbeK3UZa2 2019/08/15 22:01:02

나도 그냥 학교 째고 새주 찾으려 했는데 타진이가 말리고 일단 극혐이를 해결봐야할거 같아서 겨우 참고 극혐년한테 갔어 극혐이는 웃으면서 봤고 난 편지랑빼빼로를 걔 면상에 던졌어

#385 ◆0qZbeK3UZa2 2019/08/15 22:04:11

그리고 존나 소리질렀어 죽어도 너랑 안사귈거다 ㅅㅂ년아 라고 난 칠판 글씨 지우고 나가버렸고 극친이는 우는 극혐이를 달랬어 내가 ㅈㄴ 나쁜놈으로 기억되도 알바아니였어 ㅈ까라그래 난 화장실로 가서 새주한테 전화를 걸었지만 전원이 꺼져있었어

#387 ◆0qZbeK3UZa2 2019/08/15 22:06:43

진짜 죽을거같았어 종례 끝나자마자 난 새주 집으로 갔어 아무리 벨 누르고 노크하고 불러도 안나왔어 경비아저씨가 민원들어왔다고 혼내서 그만두고 집에가서 계속 전화하고 톡보냈어 그래도 연락은 되지 않았어

#388 ◆0qZbeK3UZa2 2019/08/15 22:07:47

미안 오늘은 여기까지 이 부분 말하니까 나나 새주나 너무 힘들다... 냥이랑 멍멍이짤로 힐링할게 고마워 비버들

#398 ◆0qZbeK3UZa2 2019/08/16 16:23:12

안녕 비버들! 스레주야 보고 있는 비버들 있나?

#399 ◆0qZbeK3UZa2 2019/08/16 16:23:37

동물 사진 진짜 고마워 ㅋㅋㅋㅋㅋㅋㅋ 나만 없는 멍멍이 야옹이....

#405 ◆0qZbeK3UZa2 2019/08/16 17:01:38

>>401 헉 주황색 똥그라니 귀엽다

#406 ◆0qZbeK3UZa2 2019/08/16 17:01:56

백수인 스레주는 계속 방학이다 ㅋㅋㅋㅋㅋㅋㅋ

#407 ◆0qZbeK3UZa2 2019/08/16 17:02:55

시간보니까 내가 너무 늦게 돌아온건가...

#409 ◆0qZbeK3UZa2 2019/08/16 17:10:21

>>408 동접 반가워

#410 ◆0qZbeK3UZa2 2019/08/16 17:10:31

그럼 계속 풀게

#411 ◆0qZbeK3UZa2 2019/08/16 17:15:00

새주는 계속 학교에 나오지 않고 연락도 안됬어 집에 찾아가도 나오지 않았고 스촌이나 형이 해도 똑같았어

#412 ◆0qZbeK3UZa2 2019/08/16 17:16:37

담임은 애들한테 무관심해서 그냥 무단결석 처리만 했어 난 어떻게 하면 새주 소식을 알 수 있을까 했는데 교무실가서 새주랑 연락이 안되니까 부모님 연락처를 달라고 했어 아버지 연락처 받았고 전화를 했어

#413 ◆0qZbeK3UZa2 2019/08/16 17:19:02

전화를 받으셨는데 목소리에 힘이 없으시더라 내가 새주랑 연락이 안되고 학교에 안나와서 전화 드렸다고 무슨 일있냐고 물어봤어 말 흐리시더니 몸이 안좋아서 못 나갔다고 학교에 전화드리려고 했다 하시더라고

#414 ◆0qZbeK3UZa2 2019/08/16 17:20:48

진짜 아픈건가 싶어서 어디가 아픈거냐 물었는데 그냥 여기저기 아프다면서 제대로 대답을 못하셨어 난 직감적으로 새주가 몸이 아파서 안나오는게 아니란걸 눈치채고 새주아버지한테 퇴근하시면 잠깐이라도 저랑 얘기해달라고 했어

#415 ◆0qZbeK3UZa2 2019/08/16 17:24:43

저녁쯤에 새주가 사는 아파트 뒤편에 사람이 별로 안오고 벤치 있는데서 새주아버지를 만났어 전에 몇 번 봤을때보다 훨씬 수척해보이셨어 난 새주한테 무슨 일 있는거냐고 물었어 아버지는 몸이 좀 안좋아서 그런거지 괜찮을거라고 가보라고 하셨어

#417 ◆0qZbeK3UZa2 2019/08/16 17:27:05

난 새주 새아빠랑 관련있는거냐고 물었어 아버지가 진짜 놀라셔서 니가 그걸 어떻게 아냐고 어디 말했냐고 하셨어 난 침착하게 새주가 말해줬고 절대로 아무한테도 말 안했고 하지도 않을거라고 했어 아버지는 새주가 나한테 말해줬다는 사실에 충격을 먹으신듯 했어

#418 ◆0qZbeK3UZa2 2019/08/16 17:30:00

난 새주가 날 믿고 말해준거고 난 그런걸로 새주를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렸고 아버지는 울면서 새주의 근황을 얘기해주셨어 애가 토요일에 새아빠 있는 납골당에 갔다와서 좀 불안해하더니 월요일 아침에 갑자기 집으로 와서 울고불고 요즘엔 잘 안먹던 약을 막 먹고 난리라고

#419 ◆0qZbeK3UZa2 2019/08/16 17:31:56

학교도 안 갈거라고 계속 울고 발작하고 수면유도제 막 먹다 잠들고 악몽꾸다 깨고를 반복한다고 애가 고등학교 가니까 괜찮아졌었는데 속상하다고 막 우셨어

#420 ◆0qZbeK3UZa2 2019/08/16 17:35:13

내가 달래드렸고 새주아버지가 새주가 토요일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주셨어 그걸 듣고 난 진짜 너무 화나고 내 자신이 증오스러웠어 그 일때문에 새주가 너무 혼란스럽고 우울해졌고 월요일에 나 보기만을 기다렸는데 내가 고백받는 장면을 본거야

#421 ◆0qZbeK3UZa2 2019/08/16 17:38:14

새주한테 무슨 일이있었는지는 새주 본인이 풀고싶어지면 푸는게 좋을거같아 사실 이때 있었던 일을 새아빠스레에 쓰려했는데 그거 쓸때 당시엔 그냥 고딩때 날 만나서 행복하게 지냈다 라는 결말로 남기고 싶어서 쓰지 않았대

#422 ◆0qZbeK3UZa2 2019/08/16 17:40:06

이 얘기 자체도 바보판이 아니라 괴담판같은 분위기인데 안 풀기도 뭐해서 새주의 동의 하에 풀게 되었어

#424 ◆0qZbeK3UZa2 2019/08/16 17:42:37

난 눈물 참으면서 새주아버지한테 제발 새주를 만나게 해달라고 했어 아버지는 새주가 아무도 만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하셨지만 난 너무 간절했어 내가 애절하게 부탁하니까 새주 아버지가 최대한 설득해보겠다 하고 가셨어

#426 ◆0qZbeK3UZa2 2019/08/16 17:47:43

이틀 후 새주아버지한테 연락이 왔고 난 학교 끝나자마자 새주 집으로 갔어 거의 일주일정도를 못봤는데 미칠거같더라 새주가 문을 열어줬는데 난 새주보자마자 울거같았어 애가 완전 새하얗게 됬고 제대로 먹지도 않았는지 비쩍 말라있었어 목소리도 완전 쉬어서 내 이름 부르는데 진짜 마음아팠어

#429 ◆0qZbeK3UZa2 2019/08/16 17:51:59

난 바로 새주 끌어안았어 너 왜 연락 안받냐고 꼴이 이게 뭐냐고 그런 일이 있었는데 말도 안했냐고 새주는 나한테 안기니까 날 끌어안고 울었어 제발 뭐든 할테니까 나 버리지 말라고 죽고싶다고 하는데 일주일새에 새주는 완전히 망가져있었어

#430 ◆0qZbeK3UZa2 2019/08/16 17:54:05

나도 울음을 못 참겠어서 울면서 말했어 너 절대 안버린다고 극혐이 그 ㅅㅂ년 내가 확실히 거절했다고 했어 새주는 진짜?라고 했어 내가 양성애자인건 팩트고 극혐인 예쁘고 인기많으니까 언제든 자길 떠나버릴거같대

#431 ◆0qZbeK3UZa2 2019/08/16 17:57:51

난 절대 아니라고 내가 극혐이 면상에 편지 던진걸 봤어야 했는데 라고 하니까 새주가 처음으로 웃었어 난 계속 새주말곤 아무도 없다를 어필했고 그렇게 극적으로 재결합에 성공했어

#433 ◆0qZbeK3UZa2 2019/08/16 18:02:29

난 새주를 설득해서 다음날 학교에 같이 등교했어 새주가 오랜만에 학교에 가니까 애들이 몰려와서 막 질문을 했어 새주가 굳어버리는게 보여서 내가 대신 새주 몸이 안좋아서 안나왔대라고 둘러댔어

#434 ◆0qZbeK3UZa2 2019/08/16 18:04:01

극혐이는 그 사이 성녀코스프레를 하며 애들의 동정심을 사고 있었어 여자애들은 어떻게 그렇게 무안을 주고 폭력을 휘두르냐며 날 욕했고 몇몇 남자애들은 스레주 성격 더럽다면서 여자애들한테 잘 보이려고 같이 욕을 했어

#435 ◆0qZbeK3UZa2 2019/08/16 18:12:08

게다가 극혐이는 자기가 공개고백을 해서 스레주가 부끄러웠나봐...^^라며 내 거절을 씹었고 새주를 보고 새주야!! 학교 안나와서 걱정했어 괜찮아?? ㅠㅠㅠ라며 착한척을 떨었어 너 때문에 안나온건데

#436 ◆0qZbeK3UZa2 2019/08/16 18:14:09

극혐이를 존나 패버리고 싶었지만 여자애라서 그럴 수 없었고 어떻게 해야하나 했는대 구세주가 나타났어 내가 그동안의 일을(새아빠 얘기 빼고) 스촌이한테 말했는데 스촌이가 진짜 빡쳤거든

#437 ◆0qZbeK3UZa2 2019/08/16 18:14:33

밥먹고 올게

#440 ◆0qZbeK3UZa2 2019/08/16 20:26:47

안녕 비버들 가게호출당해서 밤에 올거같아 미안

#443 ◆0qZbeK3UZa2 2019/08/16 23:29:48

>>439 고마워 우린 앞으로도 행복할수있게 노력할거야!! >>442 고양이 젤리 귀엽다 ㅋㅋㅋㅋㅋ 말랑말랑

#444 ◆0qZbeK3UZa2 2019/08/16 23:30:06

스레주가 왔다!!! 보고 있는 비버들 있어?

#451 ◆0qZbeK3UZa2 2019/08/17 00:26:12

미안 잠깐 씻고 오느라!!!! 다 가버린거야??

#453 ◆0qZbeK3UZa2 2019/08/17 00:28:46

>>452 으아ㅏ 동접 반가워!!!!!

#454 ◆0qZbeK3UZa2 2019/08/17 00:29:35

그럼 계속 풀게

#455 ◆0qZbeK3UZa2 2019/08/17 00:30:59

극혐이는 뭔가 또 들이대려는 눈치였고 스촌이는 새주가 너무 불쌍해서 도와준다며 평생 이 빚 갚으라고 했어 뭘 하려는건가 했는데

#456 ◆0qZbeK3UZa2 2019/08/17 00:32:19

스촌이가 극혐이 하교할때 미행하다 골목으로 들어갈때 극혐이를 습격해서... 엄청 팼어

#458 ◆0qZbeK3UZa2 2019/08/17 00:34:34

스촌이가 너 사람이 싫다면서 왜 그러냐!!! 여우같은 년!!!!이라면서 엄청 팼다고해(같이 가던 스친이 증언) 스촌이가 극혐이를 엄청 패서 다시는 나한테 찝적대지 않겠다고 확답을 들었다고 해 그 과정에서 나한테 왜 대시한건지 이유를 알아냈는데 가관이였어

#460 ◆0qZbeK3UZa2 2019/08/17 00:38:44

내가 일진이를 발랐다는 소문을 듣고 자기도 여진이처럼 쎈 남자애 하나 잡아서 높은 지위?를 가지고 싶었나봐 즉 날 일진자리에 앉히고 자긴 여자일진 노릇 해보고싶어서 그런거지 내 얼굴이 매력적이기도 하고 키도 크고 내가 잘나가는 가게 아들이니까 사귀면서 이것저것 뜯어내려고 접근한것도있지

#461 ◆0qZbeK3UZa2 2019/08/17 00:41:26

진짜 쳐맞을만한 애였어 우리가 여진이한테 괴롭힘 당했던 여자애한테 들었는데 중학교때도 친구 뒷담화해서 따시키고 여우짓하는 애였대 스친이는 이유를 듣고 더 팼는데 얘가 극혐이를 쓰러트리고 마운트 자세로 얼굴을 엄청 때려서 극혐이 얼굴을...엄청나게 만들었어

#463 ◆0qZbeK3UZa2 2019/08/17 00:44:34

극혐이가 엄청난 얼굴을 하고 학교에 와서 징징댔는데 여자애들은 몰려와서 위로해주고 극혐이한테 잘보이려던 남자애들도 어떤 새끼냐고 패준다고 막 그러더라 물론 반대의 애들도 있었어 쌤통이라고 비웃는 여자애들 얼굴 부어서 개별로라고 웃는 남자애들

#464 ◆0qZbeK3UZa2 2019/08/17 00:48:02

스촌이는 학주한테 신고당해서 바로 학폭위로 넘어갔어 급 높은 인문계학교라면 굉장히 큰 문제로 번졌지만 극혐이를 싫어하던 애들이 극혐이 평소에 여우짓한다 별로다 라고 스촌이를 두둔+스촌이는 쟤 인성 별로라서 때림 ㅇㅉ+일 처리가 귀찮은 선생님들 콤보로 둘이 화해해라+반성문+교내봉사로 끝났어 학교내에 일진들 개싸움이 일어나도 쉬쉬하는 사람들인데 그냥 여자일진 정하는 싸움으로 생각하셨나봐

#465 ◆0qZbeK3UZa2 2019/08/17 00:50:02

너무 미안해서 교내봉사는 내가 대신 해줬어 한동안 스촌이 집가서 떡볶이도 해주고

#466 ◆0qZbeK3UZa2 2019/08/17 00:51:50

새주는 다시 학교에 나오긴 했지만 정신적으로 다시 힘들어져서 결국 11월에 자퇴를 선택했어 너무 슬프고 말리고 싶었는데 새주가 너무 힘들어해서 어쩔 수 없었어

#468 ◆0qZbeK3UZa2 2019/08/17 00:55:06

학교는 그만둬도 계속 만날거고 연락하니까 많이 슬프진 않았어 그리고 난 새주 몰래 송별회를 해주기로 하고 준비했어

#469 ◆0qZbeK3UZa2 2019/08/17 00:58:32

반 애들은 찬성했고 일진무리는 찐따 한명 때문에 귀찮다고 막말을 했지만 이미 1학기에 이미지가 구겨진 상태여서 애들한테 말 ㅈ같이 한다고 욕을 먹었고 내가 폰을 들어올리자 꼬리를 내렸어 ㅋㅋㅋㅋㅋㅋㅋ

#471 ◆0qZbeK3UZa2 2019/08/17 01:02:24

우린 새주가 마지막으로 등교하는 날에 일찍 와서 스승의 날 준비하는것처럼 풍선불고 칠판에 글씨쓰고 책상을 밀었어 난 새주랑 등교할때 좀만 기다려달라고 늦장을 부려 시간을 끌었고

#472 ◆0qZbeK3UZa2 2019/08/17 01:04:39

새주는 그 전 날 짐을 다 싸고 아침에 마지막인사를 하고 떠날 예정이였어 새주와 나는 지각 하기 직전에 도착했고 새주가 교실에 들어가자마자 애들이 폭죽을 터뜨리고 잘 가거라~ 내친구야~ 이 노래 불러줬어

#474 ◆0qZbeK3UZa2 2019/08/17 01:07:48

새주는 멍하니 있다 감정이 북받쳤는지 울기 시작했어 울지 말라고 애들이 놀렸고 새주는 엉엉 울면서 고맙다고 했어 나도 울고싶었다...멀리 전학가는것도 아닌데

#476 ◆0qZbeK3UZa2 2019/08/17 01:10:16

애들 한명씩 잘 지내라 건강해라 자주 놀러와라 덕담을 해줬어 일진은 마지막까지 동창회에선 덜 찐따같아진 모습으로 보자고 악담을 했고 타진이한테 뒷통수를 한 대 맞았어 타진이는 계속 연락하자고 안아줬고 내 친구들이랑도 안았어

#477 ◆0qZbeK3UZa2 2019/08/17 01:10:41

>>475 당연하지 행복하게 해줄거야

#478 ◆0qZbeK3UZa2 2019/08/17 01:12:01

스촌이가 은근슬쩍 우리 반으로 들어와 우릴 보고 있었는데 내가 새주한테 앞으로 행복하자면서 안아주니까 갑자기 달려들어서 우리 머리위에 커다란 박스를 씌었어

#479 ◆0qZbeK3UZa2 2019/08/17 01:15:05

스촌이...눈치 좋아... 난 당황하는 척하면서 새주랑 뽀뽀를 했어 난 짜증내는척하면서 박스를 치웠고 새주는 얼굴이 빨개져있었어 ㅋㅋㅋㅋㅋㅋ

#480 ◆0qZbeK3UZa2 2019/08/17 01:18:31

애들은 롤링페이퍼랑 과자를 잔뜩넣고 밀봉한 커다란 박스를 건네줬고 새주는 고마워하면서 받았어 난 외출증 끊고 박스를 같이 들고 가주기로 하고 ㅇㅇ 새주는 애들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하고 떠났어 무관심하덩 선생님과도 한 번 포옹하고

#481 ◆0qZbeK3UZa2 2019/08/17 01:19:56

가기전 새주는 옆 반 극혐이한테 할 말이 있다고 했어 난 뭔가 싶었고 애들은 고백하는거 아니야???라고 수군댔어 극혐이는 뚱한 표정으로 복도로 나왔고 애들은 모여서 구경하고 있었어

#483 ◆0qZbeK3UZa2 2019/08/17 01:22:57

새주와 극혐이는 마주보는 구도가 되었고 생각없는 놈 몇명이 새주 파이팅!!워후~!!!거렸어 난 뭔가 싶었는데... 새주가 극혐이를 향해 달려들었어 그리고 어깨를 잡고 있는 힘껏 박치기를 날렸어

#485 ◆0qZbeK3UZa2 2019/08/17 01:26:40

극혐이는 비명을 질렀고 새주는 극혐이한테 '너 짜증나' 라고 말하고 뭐라 속삭이더니 도도하게 뒤돌아서 가버렸어 애들은 멍하니 쳐다보더니 내 친구가 새주 사실 스레주 좋아하는거 아냐? 라고 했어 난 쓰러져서 아파하는 극혐이를 한심한듯 보면서 '그럴리가, 그래도 쟤보단 새주랑 사귀는게 낫겠다' 라고 했어 ㅋㅋㅋㅋㅋㅋㅋ

#486 ◆0qZbeK3UZa2 2019/08/17 01:27:41

>>484 이 녀석 전생애 파키케팔로사우루스 였던게 분명해 근데 박치기 해놓고 자기도 엄청 아파한다 ㅋㅋㅋㅋㅋㅋ

#487 ◆0qZbeK3UZa2 2019/08/17 01:29:23

애들은 그랰ㅋㅋㅋ 환상의 커플이눜ㅋㅋㅋㅋ하면서 장난인줄 알고 넘겼어 진짠데 바보들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새주의 학교생활은 끝났어 그래도 바보짓은 끝나지 않았지만!!!!

#488 ◆0qZbeK3UZa2 2019/08/17 01:30:18

오늘은 여기까지! 봐줘서 고마워 비버들 그리고 새주가 비버들한테 할 말이 있대

#490 새주 2019/08/17 01:32:47

안녕 새주야 바보스레주의 썰을 지금까지 봐줘서 정말 고마워

#491 새주 2019/08/17 01:34:47

괴담판 스레 본 비버들이라면 알거야 나 사실 내일 엄마를 만나보기로 했어 아직 생각만 해도 마음이 무겁고 두려워 그래도 용기내보려고 비버들을 귀찮게 하는거 같아서 미안하지만 나 응원 좀 해줄래 너무 떨려서....

#492 새주 2019/08/17 01:35:18

비버들 모두 좋은 꿈꿔 내일 힘내기 위해 나도 자러 갈게 안녕

#509 ◆0qZbeK3UZa2 2019/08/17 18:28:49

안녕 스레주야 새주는 지금 어머니를 만나고 있을거야 스레주는 방콕중

#510 ◆0qZbeK3UZa2 2019/08/17 18:30:00

밥먹고 돌아올수 있으면 돌아올게 오늘도 어머니가 날 강제로 노동시킬 예정이라...젠장

#519 ◆0qZbeK3UZa2 2019/08/18 16:52:30

안녕 비버들 스레주야!!! 너무 늦게 돌아온거 같아 미안하다 ㅠㅠ

#520 ◆0qZbeK3UZa2 2019/08/18 16:53:08

응원의 레스 귀여운 멍냥이 사진 보내줘서 정말 고마워 새주가 정말 고맙대

#521 ◆0qZbeK3UZa2 2019/08/18 16:54:31

어제 밤에 새주가 보고싶대서 가게 째고 도망갔는데 엄마한테 혼났다....ㅋㅋㅋㅋㅋ

#522 ◆0qZbeK3UZa2 2019/08/18 16:54:42

보고 있는 비버들 있어?

#526 ◆0qZbeK3UZa2 2019/08/18 17:01:21

비버들 반가워!!! 그럼 썰을 풀어볼까

#527 ◆0qZbeK3UZa2 2019/08/18 17:03:56

일단 새주는 어머니랑 잘 만나고 온 거같아 뭔가 시원하게 풀린건 아니지만 마음이 좀 가벼워진거같대

#528 ◆0qZbeK3UZa2 2019/08/18 17:05:52

이번 썰은 바보 형의 바보짓에 대한 얘기야 정확힌 형과 스레주 일당의 바보짓

#530 ◆0qZbeK3UZa2 2019/08/18 17:10:37

새주가 11월 초쯤에 자퇴를 하고 11월 중순이 되고 고3 형은 수능을 보게 되었어 부모님이 그날 가게도 쉬고 아침부터 형 도시락을 진짜 호화롭게 싸셨어 ㄷㄷ 스레주가 한 개 집어먹으려다 혼난건 덤

#531 ◆0qZbeK3UZa2 2019/08/18 17:14:20

형 학교에 형을 싫어하는 친구가 한명 있었어 편의상 수형이라 할게 수형은 형을 되게 싫어했어 사사건건 시비걸고 욕하고 이유는 형이랑 수형이 노리는 대학 수준이 비슷했는데 형 성적이 더 좋음+결정적으로 수형이 좋아하던 여자애가 형이랑 썸을 탔거든

#533 ◆0qZbeK3UZa2 2019/08/18 17:15:26

웃긴건 이 형이랑 이 누나분은 형의 병신력으로 인해 사귀기도 전에 헤어졌어 형이 그날 엄청 울면서 하소연했던게 생각난다.... 나중에 풀게 ㅋㅋㅋㅋㅋ

#534 ◆0qZbeK3UZa2 2019/08/18 17:15:38

>>532 동접 반갑다!!

#536 ◆0qZbeK3UZa2 2019/08/18 17:19:29

수능날 형과 수형은 우연히 같은 학교에 배정됬대 교실도 가까워서 같이 올라갔는데 수형이 계단올라가다 형한테 말했대 ㅈ같은새끼 꼭 시험망해라 그리고 튀었대 형은....진짜 빡쳤대 예민한 고3을 건드리다니 지 무덤을 판 거지

#537 ◆0qZbeK3UZa2 2019/08/18 17:19:50

>>535 미안해 어머니가 노동을 시켜서....

#538 ◆0qZbeK3UZa2 2019/08/18 17:22:01

다행히 형은 최저만 맞추면 되는 거였고 잘 봐서 진짜 좋은 대학은 아니지만 우리지역 국립대로 갔어 시험볼땐 빨리 잊고 시험에 집중했는데 시험끝나고 생각하니까 너무 빡치더래

#540 ◆0qZbeK3UZa2 2019/08/18 17:25:10

그래서 형은 나한테 같이 복수를 하자고 했어 바보짓이 미친듯이 하고 싶었던 나는 알겠다 했고 새주도 불러서 바로 준비했어

#541 ◆0qZbeK3UZa2 2019/08/18 17:25:26

>>539 동접 반가워

#542 ◆0qZbeK3UZa2 2019/08/18 17:27:09

수능 끝나도 학교에 가잖아? 우린 그때를 노렸어 근데 난 바보짓 계획만 하고 참여할수 없었어 수능끝난 형은 오전에 일찍 마쳤지만 난 오후는 되야 끝나니까 자퇴한 새주+형만 작전에 참여했어

#543 ◆0qZbeK3UZa2 2019/08/18 17:29:11

마스크+모자를 쓴 새주는 교문앞에서 형을 기다렸고 형과 합류해서 수형을 미행했어 인적 없는 골목으로 들어서는 순간 새주와 형은 가방에서 냉동실에 넣어놔 딱딱해진 엿을 수형에게 막 던졌어

#544 ◆0qZbeK3UZa2 2019/08/18 17:31:53

하도 딱딱해서 맞출때마다 딱 소리가 났을 정도였대 ㄷㄷ 형은 고3한테!!!!!수능 망하라는 소리나 하냐!!!!개색기야!!! 엿이나 먹어라!!!!!라고 소리를 지르며 엿을 던졌고 수형은 욕을 하면서 허우적대고 난리였대

#546 ◆0qZbeK3UZa2 2019/08/18 17:35:07

엿이 떨어져갈때쯤 형은 새주 팔을 잡고 도망갔고 다음 날 학교에서 수형이 형한테 화를 막 내고 선생님들한테 일러바쳤지만 수능 끝나서 바쁜 선생님들은 그냥 둘이 화해하라고 넘기셨고 평소 수형을 싫어하던 애들이 많아서 잘 넘어갔다고 해

#547 ◆0qZbeK3UZa2 2019/08/18 17:43:54

덧붙여서 자퇴한 후 새주는 뭘 했냐면 상담을 다시 다니기 시작했고 내가 고3일때 5월쯤에 면허를 땄어(새주 생일 4월이야) 하지만 장롱면허얔ㅋㅋㅋㅋ

#550 ◆0qZbeK3UZa2 2019/08/18 17:49:01

내가 학교 가있을때 새주는 뭘 하나 궁금했는데 보통 게임+방콕+잠+외출해봤자 고양이카페 였어... 이 고양이카페에 관해 정말 웃픈 얘기가 있는데 나중에 풀게 ㅋㅋㅋㅋ 내가 좀 밖에 돌아다니라고 말해서 새주가 밖을 어슬렁대기도 했는데 동네주민이 비행청소년으로 오해한적도 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1 ◆0qZbeK3UZa2 2019/08/18 17:49:30

>>548 내 목숨이 위험해서 안돼!!!!!

#552 ◆0qZbeK3UZa2 2019/08/18 17:50:44

참고로 스레주도 면허를 땄어(생일 7월) 2종따리인 새주와 달리 1종까지 땄다!! 엄마가 상업하려면 1종까지 따라고 하셔서 딴거였지만 ㅋㅋㅋㅋㅋ 이왕 딴거 대형까지 노려볼까 싶어

#553 ◆0qZbeK3UZa2 2019/08/18 17:52:35

그럼 밥먹고 돌아올게 비빕!

#557 ◆0qZbeK3UZa2 2019/08/18 21:06:08

스레주 is come back☆ 엄마가 잠깐 가게 들렀다 가래서 늦었어 미안... 보고 있는 비버 있어?

#561 ◆0qZbeK3UZa2 2019/08/18 21:11:40

>>558 반가워 ㅎㅇ

#562 ◆0qZbeK3UZa2 2019/08/18 21:12:16

>>559 동접 하이 오늘도 고양이는 귀엽구나

#563 ◆0qZbeK3UZa2 2019/08/18 21:13:32

그럼 새주 고양이카페 썰을 풀어볼게

#564 ◆0qZbeK3UZa2 2019/08/18 21:17:04

자퇴한 새주는 상담가는 날이 아니면 10~11시쯤 늦게 일어나서 방콕해있거나 고양이카페에 갔어 새주는 엄청난 고양이덕후야 ㄷㄷ 저녁에 만나면 옷에 고양이털이 잔뜩 묻어있어 ㅋㅋㅋㅋ

#565 ◆0qZbeK3UZa2 2019/08/18 21:20:07

새주는 고양이카페에 가면 고양이들을 정말 좋아하고 같이 놀았지만 사람이랑은 아니였어 주인분한테 돈내거나 음료 주문할때도 그냥 최소한의 말만 하고 똑바로 쳐다보지도 못해... 가서 혼자 앉아서 고양이들이랑 놀고 고양이를 무릎에 앉혀놓고 초코라떼 쪽쪽 빨면서 폰 하는게 전부야 그렇게 거의 저녁까지 3~4시간을 죽치고 있어

#567 ◆0qZbeK3UZa2 2019/08/18 21:21:32

>>566 오늘은 살아 돌아왔다!!!!

#569 ◆0qZbeK3UZa2 2019/08/18 21:24:03

폰 하는것도 나랑 카톡(난 수업중 몰폰이지 ㅋㅋㅋㅋ근데 이것도 오래 못해)이나 유튜브로 고양이채널(×림히어로즈 등등)을 보는거야 그런데 새주의 이런 모습을 보고 주인분과 손님들이 오해를 하셨나봐 ㅋㅋㅋㅋㅋㅋㅋ

#570 ◆0qZbeK3UZa2 2019/08/18 21:24:55

>>568 모르겠어 나도 그냥 고양이들이 새주를 잘 따라;; 피 대신 캣닢이 있는게 분명해

#571 ◆0qZbeK3UZa2 2019/08/18 21:27:10

고양이카페에 묘주분들이 본인이 키우는 고양이들 데리고 오기도 하잖아? 카페주인>-

#572 ◆0qZbeK3UZa2 2019/08/18 21:30:40

항상 폰보고 고양이랑 놀기만 하니까 주인분이랑 묘주들이 이상한 오해를 하셨나봐ㅋㅋㅋㅋㅋ 어느날부터 새주가 가면 음료값을 안 받으셨대 학생이 단골이니까 음료정도는 무료로 줄게^^라면서

#573 ◆0qZbeK3UZa2 2019/08/18 21:33:45

음료 먹고 있으면 쿠키같은것도 공짜로 주시고 고양이들 주라고 간식도 주고 새주는 그냥 자기가 단골이라서 챙겨주는줄 알았대 어느 날 묘주분들이 학생 이 시간에 학교 안가요? 라고 물었는데 새주가 굳어서 그냥 자퇴...해서...라고 했대

#574 ◆0qZbeK3UZa2 2019/08/18 21:35:48

그러자 묘주분들이 정말 안쓰럽다는 표정을 하며 저런...하면서 수군댔대 새주는 ??하다 다시 폰 하고 어느 날 내가 주말에 처음으로 고양이카페를 갔어 새주랑 같이 처음엔 왜 굳이 돈내고 보냐 싶었는데 새주가 같이 가자고 졸라서 가게 됬어

#575 ◆0qZbeK3UZa2 2019/08/18 21:37:39

새주가 카페에 도착했는데 우리가 들어가니까 주인분께서 놀라셨어 주인분이 새주보고 어머 옆에 친구야?라고 하시더라고 ㅋㅋㅋㅋㅋㅋ 새주보고 먼저 앉아 있으라 하시더니 나한테 속삭이셨어 친구가 많이 아픈데 챙겨주고 학생 너무 착하다고 네???

#577 ◆0qZbeK3UZa2 2019/08/18 21:40:28

새주가 마음이 많이 아프고 고양이를 통해 힐링하는것도 맞았지만.... 주인분은 생각보다 더 심각한 상태인줄 아셨어 새주가... 많이 모자란 친구인줄 알았대... 맨날 ㅇ_ㅇ 이 표정이고 말도 없고 혼자 오니까 마음이 아픈걸 고양이로 치유하는줄 아셨대

#578 ◆0qZbeK3UZa2 2019/08/18 21:41:11

>>576 땡 틀렸어

#580 ◆0qZbeK3UZa2 2019/08/18 21:42:58

난 바로 아니라고 했고 새주를 데려와서 해명했어 새주도 놀라서 아니라고 했고 주인분은 엄청 머쓱해하시더니 미안하다며 오늘 하루 공짜로 있게 해준다 하셨어 ㅋㅋㅋㅋㅋ 새주랑 나는 재밌게 놀았어 사실 새주만 재밌었어 왜냐면 고양이들이 나한테는 별로 오지 않았거든 젠장

#582 ◆0qZbeK3UZa2 2019/08/18 21:44:49

>>580 디즈니 공주는 무슨 새주는 그냥 마녀야 고양이 부리는 사악한 마녀

#583 ◆0qZbeK3UZa2 2019/08/18 21:47:08

>>582 와 그림 고마워 ㄷㄷ 너 존잘이구나 평소 우리 둘이 늘어져 있을때랑 똑같아 ㅋㅋㅋㅋㅋㅋ 우리집에 cctv 달아놓은건 아니지?

#585 ◆0qZbeK3UZa2 2019/08/18 21:51:26

참고로 바보짓은 현재진행형이야 일주일 뒤 주말 8월 끝나기 전에 할머니집가서 초딩들과 리벤지매치를 할 예정이고 스레 쓰면서 얘기 하지 않았지만 최근 나이쳐먹고 스촌이한테 찝적대는 놈이 있어서 그 놈을 손 봐줄 예정이야

#586 ◆0qZbeK3UZa2 2019/08/18 21:52:43

오늘은 비버들 질문받고 끝낼게!!

#588 ◆0qZbeK3UZa2 2019/08/18 21:55:20

>>587 울었어 ㅋㅋㅋㅋㅋ 정확히 감동받았다기보단 본인은 자퇴했으니까 아쉽고 슬퍼지고해서 운거

#591 ◆0qZbeK3UZa2 2019/08/18 21:57:19

>>589 막 심란해보이진 않고 그냥 그래보여 지금 내 배 쿡쿡 찌르고 주물대고 괴롭힌다

#593 ◆0qZbeK3UZa2 2019/08/18 21:58:15

>>590 스레주가문은 전통적으로 쌀떡파야

#595 ◆0qZbeK3UZa2 2019/08/18 21:58:53

>>592 요즘엔 저녁~밤엔 항상 같이 있어

#596 ◆0qZbeK3UZa2 2019/08/18 21:59:12

>>594 그럼 커플인데 붙어있어야지 ㅎㅎ

#603 ◆0qZbeK3UZa2 2019/08/18 22:00:36

>>598 마루 귀엽다 냥

#605 ◆0qZbeK3UZa2 2019/08/18 22:08:17

>>604 설레는썰???? 막상 말하려니까 뭘 말해야 하지????

#606 ◆0qZbeK3UZa2 2019/08/18 22:11:32

떠올려보자면 어제 있었던 일인데 새주가 어머니 만나고 나서 날 보고싶대서 우리 집으로 오라고 하고 새주 오자마자 내가 새주 안아서 들어올려서 뽀뽀해줬어 이렇게 얘기하니까 되게 부끄럽네;;;;

#610 ◆0qZbeK3UZa2 2019/08/19 17:51:24

안녕 스레주야!!!!!! 오후에 못 와서 미안해 밥 먹고 와서 오늘 새주한테 비버짓한거 풀게!!!!

#612 ◆0qZbeK3UZa2 2019/08/19 19:20:44

안녕 비버들!! 스레주야 보고 있는 비버들 있어??

#613 ◆0qZbeK3UZa2 2019/08/19 19:20:52

>>611 마루도 안녕!

#614 ◆0qZbeK3UZa2 2019/08/19 19:21:48

>>609 그림 고마워 ㄷㄷㄷ 그림 진짜 잘 그린다 새주 평소 표정이랑 진짜 똑같아 ㅋㅋㅋㅋㅋ

#616 ◆0qZbeK3UZa2 2019/08/19 19:39:57

>>615 ㅎㅇㅎㅇ

#617 ◆0qZbeK3UZa2 2019/08/19 19:40:42

동접이 없는건가...?

#620 ◆0qZbeK3UZa2 2019/08/19 19:51:56

>>618 아니야!!! 그럼 풀게

#621 ◆0qZbeK3UZa2 2019/08/19 19:52:09

>>619 안녕!! 동접 ㅎㅇ

#622 ◆0qZbeK3UZa2 2019/08/19 19:53:35

오늘 새주 알바할때 바보짓한걸 풀어볼게 ㅋㅋㅋㅋㅋ 이름하여 새주 바람기 테스트

#623 ◆0qZbeK3UZa2 2019/08/19 19:54:33

새주 알바하는데 바보짓을 하고 싶었어 하지만 전에 장난치다 점장님한테 찍힌적이 있어서 다른 사람의 힘을 빌리기로 했지 ㅋㅋㅋㅋㅋ

#624 ◆0qZbeK3UZa2 2019/08/19 19:56:48

스촌이 친구중에 되게 예쁜애를 섭외했어 물론 새주는 이 친구 얼굴을 몰라 이 친구 핸드폰을 나랑 통화연결해서 주머니에 넣어놓고 편의점으로 출격시켰어

#625 ◆0qZbeK3UZa2 2019/08/19 19:59:34

작전은 이러했어 여자애가 번호를 달라하고 새주가 어떻게 대처하는지 재밌게 지켜보는거지 작전명이 이상하긴 하다 ㅋㅋㅋㅋㅋ 새주는 여자애한테 관심이 1도 없는데

#626 ◆0qZbeK3UZa2 2019/08/19 20:01:25

스촌이와 나는 편의점 안이 보이는 맞은 편 카페의 창가자리에서 쪼개고 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그 친구한테는 그냥 친구한테 장난치는거라고 말해놨고

#627 ◆0qZbeK3UZa2 2019/08/19 20:04:00

통화연결을 하고 우린 최대한 웃음을 참고 조용히 했어 그리고 상황을 지켜봤지 스촌이 친구는 오빠 잘생겼는데 번호 주세요 라고 했어 새주는 완전 굳어서 네...네?라고 했어 ㅋㅋㅋㅋㅌㅌㅌ

#628 ◆0qZbeK3UZa2 2019/08/19 20:07:30

새주는 목소리가 완전 작아져서 이..이러시면 곤란해요... 라고 했어 스촌이 친구는 미리 설정한 대본대로 번호 주실때까지 안갈거에요!!!를 시전했어 ㅋㅋㅋㅋㅋㅋㅋ

#629 ◆0qZbeK3UZa2 2019/08/19 20:11:05

새주는 우물쭈물하더니 저...이미 사귀는 사람이 있어요...라고 했어 새삼 뿌듯했어ㅋㅋㅋㅋㅋ 난 슬슬 때가 된거 같아서 편의점으로 뛰어가서 문 옆에서 대기했어

#630 ◆0qZbeK3UZa2 2019/08/19 20:12:07

스촌이 친구는 그 년 누구에요??? 어떤 년이에요!!!!를 시전했고 새주는 그냥 얼음이 되버렸어 난 바로 편의점 문을 박차고 들어가서 내 남친한테 무슨 짓이야!!!!를 외쳤어 새주 2차 당황ㅋㅋㅋㅋㅋㅋㅋ

#631 ◆0qZbeK3UZa2 2019/08/19 20:16:22

나랑 스촌이 친구는 짠 대본대로 막장드라마처럼 사랑싸움을 시작했고 새주는 그냥 ㅇㅁㅇ... 이 표정으로 있었어 나랑 그 친구랑 대충 "새주는 내 남친이야!!!! 어딜 탐내 이 불여우같은 년!!!!" "닥쳐!!!! 이 남자는 내가 점찍었어!!!!!!" 이렇게 과몰입을 하고 있었는데 누군가 입구에서 멍하니 우릴 보고 있었어

#632 ◆0qZbeK3UZa2 2019/08/19 20:17:46

이럴수가 그 분은 바로 새주랑 같이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고 계시는 알바형..... 그때가 교대타임 거의 다 된 때였는데 하필 그 때 들어오셔서...

#633 ◆0qZbeK3UZa2 2019/08/19 20:20:26

그분은 저기...새주야... 교대 왔는데.... 하면서 당황하셨고 우린 바로 해명했어 진짜 사랑싸움이 아니라 새주 친군데 장난치려고 한거라고 알바형은 우리 말을 듣더니 아 니가 전에 점장님 가발벗긴 걔구나 하셨어 네 제가 점장님의 자존심을 벗긴 걔에요...

#634 ◆0qZbeK3UZa2 2019/08/19 20:22:23

알바형은 우릴 귀엽게 봐주셨지만 손님 있을때 그러면 안된다고 주의를 주셨어 그렇게 잘 교대하고 새주랑 돌아가서 스촌이랑 스촌이 친구랑 같이 밥먹었어 스촌이는 웃겨 죽으려 하더라 지금 스촌이가 완전 짜증나는 일을 겪고 있는데 진짜 멘탈 대단해 ㄷㄷ

#636 ◆0qZbeK3UZa2 2019/08/19 20:23:33

그리고 난 돌아와서 새주한테 솜주먹으로 맞았어 ㅋㅋㅋㅋㅋㅋ 앞으로 그 형 어떻게 보냐고 하면서 그래도 내가 야식으로 떡볶이 해주기로 해서 겨우 용서받았어 ㄷㄷㄷㄷ

#637 ◆0qZbeK3UZa2 2019/08/19 20:25:28

오늘은 여기까지!! 이 시간대에 사람이 별로 없는거 같아서 좀 더 늦게 찾아올게!!

#646 ◆0qZbeK3UZa2 2019/08/20 18:26:26

안녕 비버들!!! 스레주야 밥먹고 이따 돌아올게 오늘 바빠서 낮에 못 찾아왔다....미안

#650 ◆0qZbeK3UZa2 2019/08/20 19:33:27

스레주 컴백!!! 보고 있는 비버들 있어?

#653 ◆0qZbeK3UZa2 2019/08/20 19:36:31

>>651 >>652 동접 반가워!!!!

#654 ◆0qZbeK3UZa2 2019/08/20 19:37:41

고3때 썰은 시간대가 뒤죽박죽일거 같은데 뭘 풀어야하지

#655 ◆0qZbeK3UZa2 2019/08/20 19:38:12

고2때 새주의 엄청난 흑역사☆를 말해줄게

#656 ◆0qZbeK3UZa2 2019/08/20 19:38:34

새주가 게임하고 있는 사이에 빨리 풀게 ㅋㅋㅋㅋㅋ

#659 ◆0qZbeK3UZa2 2019/08/20 19:41:37

고2때 새주는 언제나 그랬듯이 수업시간에 엎드려 꿀잠을 자고 있었어 그 다음시간이 이동수업이였는데 내가 쉬는시간에 교무실 다녀와서 수업에 늦을거같은거야

#660 ◆0qZbeK3UZa2 2019/08/20 19:42:59

>>657 고3땐 그냥 이빨빠진 호랑이였어 ㅋㅋㅋㅋㅋ 고3때 얘한테 또 비버짓한적이 있어 >>658 이따 풀라고 할게 ㅋㅋㅋㅋㅋ

#661 ◆0qZbeK3UZa2 2019/08/20 19:44:16

얼른 새주 깨워서 비몽사몽한 새주 잡고 가는데 새주가 갑자기 야!! 멈춰!!!!하는거야 빨리 가야하는데 늘척대서 짜증냈는데 새주를 보니까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어....ㅋㅋㅋㅋㅋㅋ

#662 ◆0qZbeK3UZa2 2019/08/20 19:45:53

남자비버들이라면 알겠지만 자다 일어나면 거기가 우뚝 솟아있을 때가 있잖아? 새주 거기가... 생략

#664 ◆0qZbeK3UZa2 2019/08/20 19:47:21

나도 겁나 놀라서 우왕좌왕하다가 급한대로 내 겉옷 벗어서 앞치마처럼 둘러줬어 아무한테도 안 들켰겠지 하고 있었어 그런데... 앞을 보니 타진이와 친구들이....

#667 ◆0qZbeK3UZa2 2019/08/20 19:49:46

그렇게 새주는 한동안 ㅂㄱ왕 새주 의자왕 새주 등등 별 별명을 다 붙여서 놀림당했어 ㅋㅋㅋㅋㅋ 새주는 한동안 쪽팔려서 진짜 말 한마디를 안 하고 숨어서 다녔어 ㅋㅋㅋㅋㅋㅋㅋㅋ

#668 ◆0qZbeK3UZa2 2019/08/20 19:51:14

참고로 스레주도 수학여행때 숙소에서 모닝ㅂㄱ를 해서 엄청 놀림받은 적이 있어 ㅋㅋㅋㅋㅋ 뭐 어떠냐 내가 건강한 남자라는 증건데 ㅋㅋㅋㅋㅋㅋ

#669 ◆0qZbeK3UZa2 2019/08/20 19:52:10

이제 새주보고 풀라고 할게 게임 좀 그만해라 바보새주

#671 새주 2019/08/20 19:54:02

안녕 비버들 오랜만이야 진짜

#673 새주 2019/08/20 19:54:56

일단 그림이랑 사진 올려준 비버들 정말 고마워 심란했는데 많은 도움이 됬어 응원레스도 정말 고마워

#674 새주 2019/08/20 19:55:22

>>672 응 엄마 만나고 심란하긴 했는데 좀 나아진거같아

#675 새주 2019/08/20 19:56:38

엄마와의 만남을 요약하자면 뭔가 크게 달라지거나 해결된건 없었어 난 앞으로도 엄마를 용서하지 않을거고 그래도 얼굴보고 얘기하니까 좀 나아진거같아

#677 새주 2019/08/20 19:57:10

>>676 안녕 오랜만이야

#678 새주 2019/08/20 19:57:34

2판도 벌써 700스레가 다 되가는구나 봐주는 비버들 정말 고마워

#680 새주 2019/08/20 19:58:49

그리고 스레주는 이따 죽을 예정이야 저 얘기를 하다니 바보판에 내 흑역사를 몇 번이나 푸는거야 ㅡㅡ

#684 새주 2019/08/20 20:00:36

그리고 스레주가 나 알바하는데 이상한 장난을 쳐서 같이 알바하는 형이 오늘 그 친구는 안왔냐고 묻더라 점장님 가발도 벗기더니 또 사고를 쳤어 바보스레주

#685 새주 2019/08/20 20:01:22

>>681 동접 반가워

#686 새주 2019/08/20 20:02:01

오늘은 내가 새아빠 있는 납골당에 갔던 그 얘기를 할거야 극혐이일이랑 같이

#688 새주 2019/08/20 20:03:45

사실 이 얘기를 괴담판에서 스레쓸때 풀어야 했었는데 그 때 옛날얘기를 쓰다보니까 너무 힘들어져서 더 이상 쓰지 못했어 그리고 그냥 스레주를 만나 행복하게 지냈다 이렇게 끝내고 싶었고 이때 너무 비참하고 힘들었거든

#690 새주 2019/08/20 20:05:51

그래도 풀어야 할거 같아서 진정하고 써보려고 내 옆엔 게임하는 스레주가 있으니까 괜찮을거야!!!

#691 새주 2019/08/20 20:08:57

극혐이가 스레주한테 대쉬할때 처음에는 그냥 대수롭지 않게 여겼어 스레주가 거절했으니까 떨어지겠지하고

#692 새주 2019/08/20 20:10:37

그런데 포기안하고 스레주 번호까지 알아내서 열심히 대쉬하더라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너무 불안해졌어 극혐이는 예쁘고 능력좋은애고 스레주는..양성애자잖아 남자인 나랑 사귀는거보단 여자랑 사귀는게 더 편할거고

#694 새주 2019/08/20 20:15:24

극혐이는 날이 갈수록 열정적으로 대쉬하고 주변애들도 다 사귀라는 분위기여서 스레주가 떠나버릴거 같았어 갑자기 나타나서 스레주한테 팔짱끼고 끼어들고(이때 은근슬쩍 날 밀쳤어) 난 점점 소외되는거 같았어

#695 새주 2019/08/20 20:15:33

>>693 안녕

#698 새주 2019/08/20 20:19:16

그러다 어느날 극혐이가 애들앞에서 나한테 넌 스레주말고 친구가 없냐 라고했어 듣는순간 진짜 앞이 새하얘지고 머리를 망치로 맞은거같았어 그리고 주변 애들 시선이 날 파먹는거 같았어 생쥐가 종이 갉아먹는것처럼

#700 새주 2019/08/20 20:20:29

진짜 토할거같고 미쳐버릴거같았어 입은 안떨어지고 극혐이를 쳐다보지도 못하겠어 다행히 스레주랑 주변애들이 뭐라해줘서 상황은 끝났지만 극혐이가 울면서 언플하는데 진짜....

#701 새주 2019/08/20 20:23:35

그날 이후로 갑자기 난 내자신이 너무 끔찍하게 비참하고 싫어졌어 솔직히 나와 극혐이가 있다면 누구라도 극혐이를 고를거라고 생각했어 예쁘고 착하고(겉으로만) 집에 돈 많고 가진게 많은 극혐이 가진거라곤 우울증에 대인기피증에 더러운 과거밖에 없는 나

#703 새주 2019/08/20 20:28:05

그리고 스레주를 만나고나서 많이 나아졌던 우울증이 다시 찾아오려했어 자꾸 마음속에 뭔가 얹힌 기분이고... 그리고 새아빠 납골당은 원래 가보려했어 어떻게보면 나 때문에 죽은것도 맞고 내가 엄마를 만난것처럼 가보면 뭔가 풀릴거같아서 그 인간을 용서할리 절대 없지만

#704 새주 2019/08/20 20:30:54

하지만 솔직히 혼자서는 무서웠어 가면 그 인간 사진도 있을거고 보기만해도 트라우마가 떠오를거같아서 그래서 스레주한테 납골당에 가볼거라고 했어 난 스레주가 같이 가줬으면 했는데 알아서 가라더라 가서 침이나 뱉고 오라고

#705 새주 2019/08/20 20:32:51

순간 억장이 무너지는거 같았는데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척 알겠다하고 주말에 납골당으로 찾아갔어 너무 심란하더라 새아빠 있는 칸으로 갔는데 새아빠랑 똑 닮은 아저씨가 있었어

#707 새주 2019/08/20 20:34:17

순간 진짜 놀랐는데 새아빠는 죽어서 없어 나한테 아무 짓도 못해 라고 계속 생각하며 그 쪽으로 갔어 그 아저씨가 날 보고 말을 걸었어 그 아저씨는 새아빠 남동생이였어

#708 새주 2019/08/20 20:36:31

그리고 그 유리칸안으로 뼛가루 담긴 항아리랑 새아빠사진을 보게 되었어 사진 보는 순간 난 여기 온걸 후회했어 기억이 끔찍할정도로 생생하게 나기 시작한거야

#709 새주 2019/08/20 20:37:41

그리고 그 아저씨는 새아빠가 죽은 이유를 가출한 나를 쫓아가다 차에 치여죽은걸로 알고 있었어 날 보고 엄청 뭐라하더라 너 때문에 우리 형 죽었다고 어쩔거냐고 형이 너한테 그렇게 잘해줬다는데 하면서

#711 새주 2019/08/20 20:39:37

반박하고 싶었는데 아무 말도 못하겠더라 정말 너무 무서웠거든 그 아저씨가 형제다보니까 진짜 덩치도 비슷하고 생긴게 똑 닮았어 새아빠가 살아돌아와서 내 앞에 있는거같았어

#713 새주 2019/08/20 20:41:01

새아빠에 대한 기억은 계속 떠오르고 아저씨는 계속 뭐라하고 미칠거같았어 그래서 도망쳤어 뒤에서 아저씨가 소리질렀는데 무시하고 도망갔어 화장실로 가서 위액 나올때까지 토하고 급하게 택시잡아서 집으로 갔어

#716 새주 2019/08/20 20:43:40

찾아간게 너무 후회됬어 이미 내 기억은 새아빠와 지내던 그때로 돌아가있었고 너무 괴로워서 주말내내 난 수면유도제 먹고 잠만잤어 폰은 그냥 꺼버리고

#717 새주 2019/08/20 20:45:28

월요일 아침 내 상태는 최악이였어 수면제 후유증으로 머리가 깨질거같았고 비몽사몽했어 늦잠자서 폰을 보니까 스레주한테 먼저 간다는 톡이 와 있었어

#718 새주 2019/08/20 20:47:25

머리가 깨질거같아서 학교 가고싶지않았는데 스레주가 너무 보고싶어서 겨우 몸 추스리고 택시타고 학교에 갔어 보자마자 품에 안기고 싶었어 그냥 평소처럼 같이 버스타고 싶었어 너무 보고싶었어

#719 새주 2019/08/20 20:48:57

내가 교실로 가서 본건 스레주가 극혐이한테 고백받고 애들이 커플탄생!!!!이라고 외치는 장면이였어 난 둘이 진짜 사귀는줄 알았고 세상이 무너지는거 같았어

#720 새주 2019/08/20 20:50:52

배신당한거같고 누가 칼로 심장을 찌른거 같았어 난 울면서 도망쳤어 택시타고 집으로 갔어 난 그 때 진짜로 미쳐버렸어

#723 새주 2019/08/20 20:53:05

스레주가 순화해서 쓰긴 했는데 난 그때 진짜...엄청났어 난 막 울면서 방에 물건을 막 던지고 부시고 스레주한테 전화오길래 폰도 전원끄고 던져버렸어 컴퓨터도 전선 뽑아서 던져버리고 한동안 난동부리다 지쳐서 쓰러져서 울기만 했어

#724 새주 2019/08/20 20:56:00

너무 비참하고 왜 나한테는 이런일밖에 없냐고 소리지르고 난리를 쳤어 학교 끝날때쯤 되니까 스레주가 집에 찾아와서 벨누르고 노크하고 그랬어 당장이라도 달려나가고싶은데 내 꼴이 너무 말이 아니고 정신도 왔다갔다하는 상태라 그냥 조용히 쓰러져있기만 했어

#725 새주 2019/08/20 20:57:32

경비아저씨가 와서 스레주는 갔고 난 다시 울었어 소리를 너무 질러서 목이 그새 쉬었더라 난 항우울제를 막 먹고 계속 우울속에 절어있었어

#726 새주 2019/08/20 20:59:28

아빠가 와서 나랑 내 방보고 놀라셔서 무슨 일이냐고 했는데 난 울면서 항우울제랑 수면제 구해오라고 악을 썼어 그거 안 먹으면 나 죽어버릴거라고 못 살겠다고 아빠는 무슨 일이냐고 계속 물으셔서 스레주 얘기는 빼고 납골당에 간 얘기를 했어

#727 새주 2019/08/20 21:01:19

아빠는 왜 거길 갔냐고 그 새끼는 뭐냐고 하시면서 화를 내셨어 내가 학교 안갈거라고 약 구해오라고 난리를 치니까 엄청 슬퍼하시더라 스레주 만나기전에도 내가 이정도로 난리를 치진 않았거든 지금 생각해도 너무 죄송해

#729 새주 2019/08/20 21:03:51

난 한동안 학교에 가지않고 집에 계속 있었어 이때 정말 지옥같았어 잠 안잘땐 새아빠 기억이 날 괴롭혔고 잠 잘땐 꿈에서 새아빠가 나타나 날 괴롭혔어 하루하루 자고 깨고 발작하고 울고의 반복이였어

#730 새주 2019/08/20 21:05:15

미안해 오늘은 여기까지 이 때 생각하니까 너무 힘들다 정말 미안해 내일봐 비버들

#737 ◆0qZbeK3UZa2 2019/08/21 19:19:02

비ㅣ버들 급하게 레스하나 남기고갈게 일이생ㄱ겨서 오늘 못옿거같아 미안해

#743 ◆0qZbeK3UZa2 2019/08/22 18:54:36

안녕 비버들 스레주야 어제 레스 하나만 남기고 못 와서 정말 미안해

#744 ◆0qZbeK3UZa2 2019/08/22 18:55:26

가게 돕다가 큰아빠가 사고 당하셔서 급하게 병원 다녀오느라 정신이 없었어 미안....다행히 깁스하신거 빼곤 무사하셔

#745 ◆0qZbeK3UZa2 2019/08/22 18:56:07

오늘 열심히 썰 풀게!! 주말엔 할머니댁에 가서 스레딕에 못 들어올거 같거든 보고 있는 비버들 있어?

#748 ◆0qZbeK3UZa2 2019/08/22 19:35:17

>>746 미안해.... 진짜 정신이 없었어

#749 ◆0qZbeK3UZa2 2019/08/22 19:35:32

>>747 동접 반가워

#751 ◆0qZbeK3UZa2 2019/08/22 19:37:20

>>750 동접 ㅎㅇㅎㅇ

#752 ◆0qZbeK3UZa2 2019/08/22 19:38:28

오늘은 주말에 할머니댁 가기 전에 고3 여름방학때 수박 훔쳐먹은 애색기들이랑 리벤지매치를 한 썰 풀게

#754 ◆0qZbeK3UZa2 2019/08/22 19:41:08

고3 여름방학때도 형+나+새주+스촌이 이렇게 할머니댁에 갔어 시골이다 보니까 우리가 왔다고 동네 곳곳에서 알게 되었고 그 애색기들 집이 가깝다보니 우리가 온걸 보게됬어

#755 ◆0qZbeK3UZa2 2019/08/22 19:50:13

애색기들은 우릴 보자마자 막 메롱하고 ㅋㅋㅋㅋㅋㅋ 우린 비웃고 계곡 갈 준비했어 물총이랑 고기랑 수박 챙겨서 나중에 알고보니까 할머니가 동네 어르신들이랑 내일 우리 손주들 온다~하시면서 얘기해서 애색기들이 그걸 듣고 복수를 미리 준비했나봐 ㅋㅋㅋㅋㅋㅋㅋ

#756 ◆0qZbeK3UZa2 2019/08/22 19:54:16

스레주일행은 계곡에 가서 놀고 있었어 최고의 호구 형한테 물총 포커싱하고 내가 새주 얼굴에 물총을 제대로 맞췄는데 새주가 빡쳐서 나한테 박치기해서 물 속으로 넘어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

#758 ◆0qZbeK3UZa2 2019/08/22 19:57:11

그러다 어디선가 야!!!하는 소리가 들려서 돌아봤더니 초딩군단 한 8명이 자신만만하게 서있었어 어이없어진 스촌이가 뭐냐 너네!!!라고 했는데 그 수박먹은 초딩이 복수하려고 오늘만을 기다렸다!!!라고 했어 ㅋㅋㅋㅋㅋㅋ 무려 1년이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9 ◆0qZbeK3UZa2 2019/08/22 19:58:46

초딩은 오늘 자기 친구들도 데려왔고 6학년 형아들도 데려왔다고 각오하라고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무섭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

#761 ◆0qZbeK3UZa2 2019/08/22 20:00:09

좀 키큰애 3명정도가 있었는데 그 중 한놈이 야!!! 니네가 내 의형제 ㅇㅇ이 괴롭혔냐!!!!라고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형젴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웃겨서 우린 엄청 쪼갰엌ㅋㅋㅋ 그 새주조차 폭소를 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3 ◆0qZbeK3UZa2 2019/08/22 20:01:32

걔네가 그 조그만 시골초등학교의 일진ㅋㅋㅋㅋㅋㅋ이였나봐 어떡하냐 스레주는 일진의 담당일진인데

#764 ◆0qZbeK3UZa2 2019/08/22 20:04:49

6학년 일진ㅋㅋㅋ이 공격개시를 외쳤고 애들이 물총을 막 쐈어 아무래도 쪽수차가 있다보니 우린 물총싸움을 포기하고 1년 전처럼 몸싸움ㅋㅋㅋ으로 가기로 했어

#765 ◆0qZbeK3UZa2 2019/08/22 20:08:32

당연히 피지컬 차이가 커서 상대가 안됬고 초딩들은 물을 엄청 마셨어 근데 새주가 6학년 두명한테 포커싱을 당하더니 ㅋㅋㅋㅋ 발렸어...ㅋㅋㅋㅋㅋㅋㅋㅋ 새주야... 새주는 물에 넘어지고 6학년 두명이 짓누르고 있는 좀 아찔한 상황이라 얼른 도와주려고 했는데

#766 ◆0qZbeK3UZa2 2019/08/22 20:09:45

새주가 발광하다 손을 뿌리치더니 박치기를 날렸는데 그게 하필... 6학년 중 한명의 거기..에 맞았어 빡 소리가 났는데 내가 다 아프더라

#767 ◆0qZbeK3UZa2 2019/08/22 20:12:16

걔가 비명 지르면서 괴로워해서 나머지 6학년 두명이 부축해서 두고보자!!!하면서 데려갔어 나머지 애색기들도 따라갔고

#768 ◆0qZbeK3UZa2 2019/08/22 20:15:03

시간이 꽤 지나서 고기랑 수박은 할머니네에서 먹기로 하고 내려갔어 초딩퇴치를 자축하며 고기를 먹고 있었는데 누가 대문 두드리더니 왠 젊은 여자가 들어왔어 초딩들을 대동하고

#769 ◆0qZbeK3UZa2 2019/08/22 20:17:53

그 여자는 초등학교선생님이셨어 애색기들이 이 형들이 우리 괴롭혔다고 담임선생님한테 전화를 막 해서 선생님이 오셨나봐 시골초등학교라 마을어르신 따까리하고 극성부모님이 좀 있으셔서 그런지 엄청 피곤해보이셨어

#771 ◆0qZbeK3UZa2 2019/08/22 20:20:06

수박먹은 초딩이 새주 가르키면서 저 형이 ㅇㅇ형 거기 때렸다고 막 쨍알댔어 선생님은 우릴 혼내셨고... 할머니가 나오셔서 뭔 일이냐 묻고 들으시더니 또 쟤네냐고 막 하셨어 형이 나서서 해명하고 초딩들은 계속 우~우~하면서 야유하고 진짜 정신없었음

#773 ◆0qZbeK3UZa2 2019/08/22 20:22:58

다행히 형의 해명을 믿어주셨어 평소에 이 놈들이 엄청 말썽을 부린대 남의 밭에 막 들어가서 서리해오고 조용히 한두개 가져오면 모를까 막 밭 훼손하고 동네어르신한테 버릇없이 굴고 여자애들 괴롭히고 선생님한테 욕하고;;

#774 ◆0qZbeK3UZa2 2019/08/22 20:24:51

선생님은 딱 봐도 지쳐보이셨고 얘들아...그러면 안돼...학생들도 미안해요...하시더니 애들 데리고 가셨어 애색기들이 막 왜 안혼내냐고 하면서 뭐라하고 발로 팍팍 차고 치마 잡아당기고 그러는데 진짜 내가 다 화나더라 선생님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거같아...

#778 ◆0qZbeK3UZa2 2019/08/22 20:27:40

그날 잠을 형/나 새주/스촌 할머니 이렇게 잤는데 형은 혼자 잔다고 신나서 잤고 난 새주랑 껴안고 잤어 다음날 할머니가 우리 껴안고 자는거 보고 깨우셨는데 그냥 아이구 우리 새주가 스레주랑 사이가 좋구먼~하고 넘기셨어 ㄷㄷㄷㄷ

#779 ◆0qZbeK3UZa2 2019/08/22 20:32:17

그 뒤엔 형이 덥다고 문 열고 잤다가 모기한테 테러를 당한거빼곤 딱히 별 일 없었어 여름방학 끝나고 난 진로결정하느라 바빴고 새주는 뭔가 하는 일 없이 하루하루를 보냈고

#781 ◆0qZbeK3UZa2 2019/08/22 20:35:24

뜬금없지만 스레주는 사실 고졸이야 사실 상고 자체가 대학 진학보단 취업하는게 대부분이지만 공부 못해서 그런것도 있고 따로 진로를 정해놔서 취업안하고 수련중?이야

#782 ◆0qZbeK3UZa2 2019/08/22 20:38:24

>>780 맞아 말 나온김에 풀게

#783 ◆0qZbeK3UZa2 2019/08/22 20:42:54

고3 2학기가 시작되고 일진이는 오토바이 면허따고 방학동안 알바를 빡세게한건지 오토바이를 몰고 다녔어 등 뒤에 여진이 태우고 뜬금없지만 나 사실 오토바이도 면허 있어 아주 가끔 배달알바분이 못 나오면 내가 대타로 뜀

#784 ◆0qZbeK3UZa2 2019/08/22 20:47:35

일진이는 오토바이에 대한 부심이 매우 심했어 가오 안산다고 헬멧도 안쓰고 다니는 미친짓을 하고 칼치기도 서슴없이 했어;;; 인도에서도 몰고 다녀서 애들이 저 샠기 사고나면 좋겠다고 엄청 싫어했어

#785 ◆0qZbeK3UZa2 2019/08/22 20:48:27

난 그래도 일진이가 날 직접적으로 괴롭히지 않으니까 아무렴 어때하고 내버려두고 있었는데 어느날 일이 터졌어

#787 ◆0qZbeK3UZa2 2019/08/22 20:53:11

나랑 새주랑 우리 가게에서 있다가 엄마가 떡볶이랑 튀김 봉지에 싸서 들려보내주시고 난 잡혀서 청소하느라 새주 혼자 집에 가는데 어디선가 야!!! 새주!!!!하는 소리랑 부르릉대는 소리가 들리더니

#788 ◆0qZbeK3UZa2 2019/08/22 20:54:55

오토바이를 탄 누군가가 새주가 들고있던 떡볶이봉투를 확 낚아채버렸어 오토바이는 쌩 가는데 그 누군가는 일진이였어 일진이는 씩 웃으면서 봉투 흔들고 등에탄 여진이는 잘 먹을게~ㅋㅋㅋㅋㅋ하면서 가버리고 새주는 멍하니 서있었어

#789 ◆0qZbeK3UZa2 2019/08/22 20:58:50

새주한테 전화와서 듣는데 진짜 빡쳤어 다행히 다친데는 없었고 맘만 같아선 일진놈 멱살잡고 엄청 패고 싶었는데 일단 진정하고 매우 비버스럽고 잔혹한 복수를 계획했어 사실 계획이라기보단 분노에 차서 즉흥적으로 저지른거지만

#790 ◆0qZbeK3UZa2 2019/08/22 21:01:23

난 엄마한테 사정사정해서 제일 매운 단계 떡볶이 소스를 공수해서 새벽에 일어나서 떡볶이를 만들었어 고춧가루를 팍팍 넣어서 보기만 해도 매울정도로 엄마는 대체 새벽부터 뭐하냐고 물으셨지만 난 별일아니에요 ㅎㅎ라고 했어

#791 ◆0qZbeK3UZa2 2019/08/22 21:03:39

난 떡볶이를 봉투에 넣고 등교했어 교실로 들어가자 일진놈이 영상을 잊어버린건지 날 보면서 어제 잘 먹었다 ㅋㅋㅋㅋ 근데 어디서 떡볶이냄새 안나냐?라고 했어 난 떡볶이 봉투를 책상에 올려놓고 입구를 풀어서 일진한테 달려들었어

#793 ◆0qZbeK3UZa2 2019/08/22 21:05:49

난 실컷 쳐먹어라 개색기야!!!!라고 하면서 떡볶이를 놈의 얼굴에 끼얹었어 일진이는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고 난 여진이한테도 가서 떡볶이를 부었어

#797 ◆0qZbeK3UZa2 2019/08/22 21:07:47

노답커플은 눈따갑다고 난리치다 화장실로 달려갔고 난 주번이 무섭게 쳐다보는게 느껴져서 떡볶이를 열심히 치웠어 다행히 친구들이 도와줘서 아침조회하기전에 치울수 있었어 떡볶이들은 급식아주머니의 지시에따라 짬통에 버려졌고

#799 ◆0qZbeK3UZa2 2019/08/22 21:08:41

반 애들한테 민폐끼친거같아서 다음날에 반에 떡볶이 돌렸어 ㅋㅋㅋㅋㅋㅋ 주번이 용서해줬다

#801 ◆0qZbeK3UZa2 2019/08/22 21:11:39

그 당일날에는 그래도 화가 풀리지 않아서 밤에 일진이가 부모님 몰래 오토바이를 놔두는 곳(cctv 없음)에 가서 오토바이에 떡볶이랑 밀가루에 계란 섞은거 붓고 야구방망이로 마구 쳐서 전조등 하나 날려버리고 송곳 가져가서 타이어에 펑크 내고 왔어 감히 새주를 건드리다니

#803 ◆0qZbeK3UZa2 2019/08/22 21:15:18

일진이는 다음날 날 인적없는 곳으로 불러내서 오토바이 니가 그랬냐고 나한테 왜 지랄이냐고 엄청 화냈어 난 왜 새주한테 지랄하냐고 화냈고 일진색기는 적반하장으로 나오다 내가 폰으로 영상을 키니까 잠깐 깨갱하더니 폰을 뺏으려고 달려들었어

#804 ◆0qZbeK3UZa2 2019/08/22 21:15:39

>>802 그러게...우리 가게의 소중한 자원인데

#805 ◆0qZbeK3UZa2 2019/08/22 21:18:03

사실 뺏겨서 삭제되도 이미 컴퓨터에 백업되어있어서 상관이없었지만 진짜....빡치더라 바로 머리잡고 죽빵 한 대 치니까 물러나더라 내가 컴퓨터에도 백업되있다니까 바로 꼬리내리고 가버렸어 ㅂㅅ 이 와중에 나도 배빵을 한 대 맞았지만 복수에 성공해서 상관없었어

#806 ◆0qZbeK3UZa2 2019/08/22 21:19:01

오늘은 여기까지!! 오늘도 봐줘서 고마워 내일봐 비버들

#811 ◆0qZbeK3UZa2 2019/08/23 17:52:52

밥 먹고 돌아옴 비빕

#812 ◆0qZbeK3UZa2 2019/08/23 18:26:38

안녕 비버들 스레주야 썰을 풀고 가고 싶었는데 지금 할머니댁으로 가야해서 일요일까지 스레딕에 못 들어올수도 있을거같아

#813 ◆0qZbeK3UZa2 2019/08/23 18:27:42

데이터로 잠깐씩 들어올수도 있으니까 할머니댁 가있는동안 비버들 궁금한걸 잠깐씩 대답해주는식으로 할게

#814 ◆0qZbeK3UZa2 2019/08/23 18:28:34

질문 남겨놔줘 비버들 내가 일요일까지 안 들어온다고 잊어버리는거 아니지...? 틈틈히 레스 남겨줘야돼...?

#823 ◆0qZbeK3UZa2 2019/08/24 18:21:49

스레주가 잠시 왔다!! 질문 답하고 사라질게

#824 ◆0qZbeK3UZa2 2019/08/24 18:22:43

>>817 술먹은 얘기를 따로 할건데 우리 술버릇을 요약하자면 나>텐션이 매우 높아짐 새주>안기고 머리 부비고 엄청 앵김

#825 ◆0qZbeK3UZa2 2019/08/24 18:23:42

>>817 새주 때문에 내가 운건 새주 과거 들었을 때랑 이것도 나중에 풀건데 새주가 나한테 바보짓해서 내가 운적있어 흑역사지;;

#826 ◆0qZbeK3UZa2 2019/08/24 18:53:28

>>818 우리의 취미는 나랑 새주는 오버워치,배그를 많이해 참고로 스레주는 트와이스 좋아해 ㅋㅋㅋㅋㅋ 우린 평소에 같이 게임하고 밥먹고 꽁냥대고 그래 ㅋㅋㅋㅋㅋ 거의 절반넘게 게임

#827 ◆0qZbeK3UZa2 2019/08/24 18:55:29

>>819 우리 둘다 너무 평범하게 입고 다녀서 뭐라 설명할만한게 없다 그냥 어딜가도 보일법한 평범한 패션이야 색상에 차이가 좀 있는데 새주는 남 눈에 잘 안 보이려고 검정계열 옷만 입어

#828 ◆0qZbeK3UZa2 2019/08/24 18:56:17

>>820 안타깝게도 새주는 심각한 카메라공포증이라.... 무리일거같다

#835 ◆0qZbeK3UZa2 2019/08/25 20:55:34

안녕 비버들!!!! 스레주가 돌아왔어!!!!! 보고있는 비버들 있나?

#839 ◆0qZbeK3UZa2 2019/08/25 20:59:11

동접 모두 반가워 ㅎㅇㅎㅇ

#840 ◆0qZbeK3UZa2 2019/08/25 21:00:21
새주랑 난 재밌게 놀고왔어 마당에서 고기도 구워먹었다!!

새주랑 난 재밌게 놀고왔어 마당에서 고기도 구워먹었다!!

#841 ◆0qZbeK3UZa2 2019/08/25 21:01:22

물론 썰도 함께 가져왔지 이번 여름도 초딩+중딩이 된 애색기들이랑 재밌게 한 판 하고 왔어 ㅋㅋㅋㅋㅋ

#844 ◆0qZbeK3UZa2 2019/08/25 21:02:56

금요일 저녁에 출발해서 도착하니까 할머니랑 주변 이웃분들이 기쁘게 맞이해주셨어 물론 전에 말했듯이 초딩들 집이 가까워서 우리가 왔다는걸 걔네도 알게됬고

#845 ◆0qZbeK3UZa2 2019/08/25 21:03:15

>>843 올해는 어른 안 데려왔어 ㅋㅋㅋㅋㅋㅋ

#846 ◆0qZbeK3UZa2 2019/08/25 21:05:32

대문 앞에서 할머니랑 대화하고 있었는데 초딩이 우릴 째려보고 있었어 하지만 20살 스레주는 하나도 안 무서움 ㅋㅋㅋㅋㅋ 난 혹시나 또 올까 싶어서 내일 계곡 갈거라고 일부러 큰 목소리로 할머니한테 말씀드리고 집으로 들어갔어

#847 ◆0qZbeK3UZa2 2019/08/25 21:09:37

이 초딩이 처음 만났을때 초3이였고 올해에 초5거든? 성숙해지긴 커녕 더 유치해졌어 다음날 아침 할머니가 대문 밖 화단에 물 좀 주라고 하셔서 나갔는데 문 앞에 포스트잇이 붙어있었어

#848 ◆0qZbeK3UZa2 2019/08/25 21:11:22

포스트잇에는 오늘 오후 ㄹ시 까지 ㅇㅇ걔곡으로 나와라 라고 무려 빨간 글씨로 적혀있었어 난 '걔곡' 글씨를 보고 소름이 돋아버렸어 ㄷㄷㄷㄷ

#849 ◆0qZbeK3UZa2 2019/08/25 21:13:46

스촌이랑 형 새주한테 포스트잇을 보여줬더니 다 뒤집어졌어 ㅋㅋㅋㅋㅋ 우린 신나서 짐 챙기고 '걔곡'으로 갔어 솔직히 초딩들이 올해엔 어떤 짓을 할까 기대됬어 ㅋㅋㅋㅋㅋㅋ

#850 ◆0qZbeK3UZa2 2019/08/25 21:19:46

가보니 초딩들+중딩이된 초6 형님들이 기다리고 있었어 이번에야말로 복수를 해주겠다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번에는 물총 말고도 장비를 더 가져왔더라고

#851 ◆0qZbeK3UZa2 2019/08/25 21:22:19

그것은 바로 양동이 녀석들은 이 악물고 1년을 준비한거같았어 ㄷㄷ 놈들은 우리한테 달려들었고 우리도 전투를 개시했어 근데 올해는 진짜 위험했어 쪽수도 딸리고 양동이 화력이 진짜 세더라 ㄷㄷㄷㄷ 한 번 맞으면 잠시 행동불능 상태가 되버려

#853 ◆0qZbeK3UZa2 2019/08/25 21:26:19

나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육탄전을 하기로 했고 새주한테 양동이 들고 있는 놈을 가리키면서 가라 새주몬!!!!!을 외쳤어 새주는 잠깐 망설이더니 물을 가르며 열심히 달려갔는데 놈의 코앞에서 넘어졌어...하..새주야....

#855 ◆0qZbeK3UZa2 2019/08/25 21:27:23

그런데 넘어지면서 새주 머리랑 그 놈 거기....가 부딪혀서 어찌저찌 놈을 리타이어시키는데 성공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주랑 놈은 물속으로 같이 넘어졌고 난 그 틈에 양동이를 득템했어

#858 ◆0qZbeK3UZa2 2019/08/25 21:30:02

양동이를 얻은 스레주 일행은 스촌이가 몸빵으로 넘어트림+형의 물총과 스레주의 양동이 공격 콤보로 초중딩 일행을 격퇴하는데 성공했어 새주는 그동안 물 속에서 머리만 빼고 쭈그려 앉아서 구경하고 있었고 ㅋㅋㅋㅋㅋ

#860 ◆0qZbeK3UZa2 2019/08/25 21:32:38

그동안 거기 맞은 놈은 물밖으로 도망가서 어디갔나 했더니 시간이 좀 지나고 다시 오길래 보니까 중3형아들을 데려왔엌ㅋㅋㅋㅋㅋㅌㅌㅌ

#862 ◆0qZbeK3UZa2 2019/08/25 21:34:26

중3 형아들은 우릴 보더니 당황했어 그리고 거기맞은놈을 보고 뭐야 옆학교 놈들한테 맞은거라며??라고 했어 걔가 구라를 쳐서 데려왔나봐 ㅋㅋㅋㅋㅋ

#864 ◆0qZbeK3UZa2 2019/08/25 21:38:17

곧 고딩 되는 애들이니까 말이 통할거 같아서 난 물 밖으로 나가 리더같아 보이는 형아한테 2년전부터의 악연을 열심히 설명했어 중1녀석들은 식은땀 흘리고 있고 막 반박하려했지만 어림도 없지 ㅋㅋㅋㅋㅋ 바로 스촌이와 형의 째려보기 ㅋㅋㅋㅋㅋ 새주는 계속 물 속에 앉아있었어

#866 ◆0qZbeK3UZa2 2019/08/25 21:41:00

중3 형아들은 중1들한테 너네 이딴일로 우리 부르냐 존나 유치해죽겠다 초딩들 일에 왜 참견이냐 너넨 앞으로 우리랑 못 논다 하면서 욕을 막 하더니 날 보고 근데 그 쪽도 이제 성인이면서 초중딩이랑 왜 그렇게 진지하게 싸워요 라고 했어

#867 ◆0qZbeK3UZa2 2019/08/25 21:43:46

맞는 말이였기에 난 갑자기 쭈굴해졌고 중3들은 우리도 훈계했어 너무 유치한거 아니냐고 그리고 새주를 보더니 쟨 뭐냐 물귀신이야????라고 했어 아니요 제 남친이에요...

#868 ◆0qZbeK3UZa2 2019/08/25 21:46:43

중3들은 초딩들한테도 훈계를 하고 가버렸고 중딩들이 쫓아가고 초딩들도 가버렸어 우린 머쓱해하다 할머니댁으로 돌아갔어 중3한테 훈계를 듣다니....

#869 ◆0qZbeK3UZa2 2019/08/25 21:49:17

그래도 집 가서 고기도 먹고 무서운 얘기도 하고 재밌었어 근데 밤에 괴담판에 써야할거같은 일이 일어났어 여긴 바보판이라 고민되는데 풀까? 말까?

#872 ◆0qZbeK3UZa2 2019/08/25 21:50:42

ㅇㅋ 그럼 풀게

#873 ◆0qZbeK3UZa2 2019/08/25 21:54:47

저녁에 수박먹고 화투치고 무서운이야기하다 밤 11시쯤에 잠을 잤어 낮에 체력소모한게 커서 잠이 빨리 들었어 나 새주/형/스촌 할머니 이렇게 잤는데 한 밤 12시쯤였나 잠에서 살짝 깼는데 가위에 눌렸어

#874 ◆0qZbeK3UZa2 2019/08/25 21:57:21

몸이 안 움직여지고 목소리도 안 나왔는데 일단 눈을 꽉 감고 있었어 스레딕 괴담스레들처럼 귀신 볼까봐 ㄷㄷ 근데 이상한 소리가 들렸어 삐--------소리가 나더니 슈슈슈슈ㅣㅣㅣㅣ슛ㅅㅅㅅ슈시슈ㅣㄱ 이런 소리가 났어

#875 ◆0qZbeK3UZa2 2019/08/25 21:59:01

진짜 저 소리를 집적 안 들어보면 모를거야 ㄹㅇ 장난아니게 무서움 어떻게든 가위를 풀려고 손가락 발가락을 움직여보려 했고 겨우 풀려났어 누가 짓누르는거처럼 몸이 무거웠는데 한순간에 풀리더라

#876 ◆0qZbeK3UZa2 2019/08/25 22:01:13

그렇게 멍하니 있었는데 새주 자는게 이상해보여서 새주를 툭툭 쳐서 깨웠어 새주가 헉!하고 일어나더니 깨워줘서 고맙다고 그러는거야 새주도 가위에 눌렸대

#877 ◆0qZbeK3UZa2 2019/08/25 22:04:44

둘 다 동시에 가위에 눌리니까 뭐지 싶었는데 밖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어 뭔가 촤악...촤악...하면서 질질 끌리는 소리가 마당에서 들렸어

#879 ◆0qZbeK3UZa2 2019/08/25 22:08:11

할머니댁 구조를 설명해보자면 할머니댁은 되게 옛날시골집 구조에 약간 리모델링한 정도의 그런집이야 대문>마당>집 이런 구조고 방 방 마루 거실 부엌? 뭐라 설명을 못 하겠는데 조선시대 집처럼 방문 열면 바로 마당이 보여

#880 ◆0qZbeK3UZa2 2019/08/25 22:10:32

마당에서 누군가가 뭔가를 질질 끌고 다니는 소리가 들렸어 새주는 일단 쉿 하더니 가만히 소리를 듣고 있었어 내가 미닫이문 형식의 방문 마당을 열고 보려고 했는데 새주가 막았어

#881 ◆0qZbeK3UZa2 2019/08/25 22:12:42

폰 밝기를 좀 낮춰서 나한테 글자 쳐서 보여줬어 열면 안될거 같다고 우리가 여기 있는걸 들키면 안될거 같다 라고 써있었어 새주는 괴담판 고인물이다 보니까 난 새주말을 따르기로 했어

#882 ◆0qZbeK3UZa2 2019/08/25 22:14:49

그리고 자세히 들어보니까 츄왁...슥....츄왁...이런 소리뿐만 아니라 내가 가위눌릴때 들렸던 슈슈슈쇼ㅏㅏㅏ슈사샤 이런 소리도 작게 들렸어

#883 ◆0qZbeK3UZa2 2019/08/25 22:16:44

새주는 계속 듣더니 폰으로 글자를 또 쳐서 보여줬어 이거 누가 마당에서 기어다니는거 같다고 생각해보니까 진짜 기어다니는 소리였어 손으로 바닥을 탁 잡고 몸을 츄왁 끄는거였어

#884 ◆0qZbeK3UZa2 2019/08/25 22:17:57

결국 우린 동 틀때까지 아무 말 안하고 있었고 동틀때쯤 소리는 멈췄어 그래도 우린 쫄보라 할머니가 깨우러 오실때까지 안나갔음....

#885 ◆0qZbeK3UZa2 2019/08/25 22:20:08

아침먹고 있었는데 형이 너네 밤에 이상한 소리 안 들었냐 라고 했어 스촌이도 들었대 알고보니 다 똑같은 소리를 들었어 할머니빼고 잠 많은 형은 그냥 다시 잠들었고 스촌이는 나가보려다 왠지 오싹해져서 그냥 계속 할머니옆에 있었대

#886 ◆0qZbeK3UZa2 2019/08/25 22:22:13

우리가 왜 가위에 눌렸고 마당에 왜 사람인지 귀신인지 무언가가 기어다니고 있었는지는 전혀 모르겠어 확실한건 동물이나 환청은 아니야 절대로 동네 초딩들이 장난친건 더더욱 아니고 진짜 꺼림칙한 경험이였어

#887 ◆0qZbeK3UZa2 2019/08/25 22:23:16

그나저나 벌써 900레스가 다 되었구나 ㄷㄷㄷㄷ 여기까지 오게 해줘서 정말 고마워 비버들

#889 ◆0qZbeK3UZa2 2019/08/25 22:24:47

>>834 난 옛날에도 또라이비버였어 ㅋㅋㅋㅋㅋ 새주는 그때 없지만 비버들이 원한다면 내 옛날 썰도 풀게

#892 ◆0qZbeK3UZa2 2019/08/25 22:25:41

우리의 현재+남은 고딩시절 썰+새주 시점 이런것들 생각해보면 3판도 세울거 같아 ㅋㅋㅋㅋㅋㅋ 3판도 봐줄거지?

#894 ◆0qZbeK3UZa2 2019/08/25 22:27:39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귀신때문에 별로 못자서 피곤하다.... 내일 다시 올게 궁금한거 있으면 질문 남겨놔! 잘자 비버들

#898 ◆0qZbeK3UZa2 2019/08/25 22:28:33

>>893 >>895 >>896 감동이다...고마워 비버들

#901 ◆0qZbeK3UZa2 2019/08/25 22:28:48

>>8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

#902 ◆0qZbeK3UZa2 2019/08/25 22:29:15

>>899 >>900 이렇게 많은 비버들이 봐주다니 감동이야

#909 ◆0qZbeK3UZa2 2019/08/26 19:23:25

안녕 비버들 스레주야 보고 있는 비버들 있니?

#912 ◆0qZbeK3UZa2 2019/08/26 19:35:14

>>910 동접 반가워

#913 ◆0qZbeK3UZa2 2019/08/26 19:35:23

>>911 동접 ㅎㅇㅎㅇ!!

#916 ◆0qZbeK3UZa2 2019/08/26 19:35:48

오늘은 바보 형이 형의 썸녀와 깨진 썰을 얘기해볼게 ㅋㅋㅋㅋㅋㅋㅋㅋ

#918 ◆0qZbeK3UZa2 2019/08/26 19:36:00

>>915 반가워 ㅋㅋㅋㅋㅋㅋㅋㅋ

#921 ◆0qZbeK3UZa2 2019/08/26 19:39:30

우리 형은 엄청난 허당+바보지만 한때 썸을 타던 풋풋한 때도 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같이 영화도 보러가고 공부도 하고 형이 나 옷입은거 괜찮냐고 수십번은 넘게 물어본게 기억나 ㅋㅋㅋㅋㅋㅋ

#922 ◆0qZbeK3UZa2 2019/08/26 19:41:36

형과 썸녀분은 사귀기 직전까지 매우 좋은 관계로 발전했지만... 어느날 형의 병신력으로 인해 깨졌어 형 잘못이라기엔 형도 원하지 않았던 사고라서 형은 그 날만 생각하면 이불을 차고 난리가 나 ㄷㄷ

#923 ◆0qZbeK3UZa2 2019/08/26 19:44:47

어느날 형이 질질 짜면서 집에 들어왔어 동네 고딩들한테 맞았나 싶어서 뭐냐고 물어봤는데 형이 썸녀랑 끝난거같대 형 말로는 둘이 수능 대비하려고 같이 공부하고 있었대 조용한 카페에서

#924 ◆0qZbeK3UZa2 2019/08/26 19:47:43

분위기도 좋고 좋았는데 형이 그때 목감기에 걸려있어서 막 가래끼고 그랬었어 썸녀분이 ㅇㅇ아 이것좀 가르쳐줘ㅎㅎ 하면서 형한테 자기 문제집을 건네줬고 형은 친절하게 가르쳐주고 분위기가 아주 좋았대...하지만...

#926 ◆0qZbeK3UZa2 2019/08/26 19:48:47

갑작스레 기침이 나왔고 형은 미처 손으로 막지 못했어 그리고 형 목에서 매우 걸쭉한 가래가 나와서 썸녀분 문제집에 툭...

#929 ◆0qZbeK3UZa2 2019/08/26 19:49:41

>>925 스레주는 비버들이 레스 달아주는거 정말 좋아해 반응해주면 썰 풀 맛도 더 나고!!! 많이많이 달아라!!

#932 ◆0qZbeK3UZa2 2019/08/26 19:52:24

형은 그 뒤에 어떻게 됬는지 말해주지 않았어 감질나게시리 확실한건 그 썸녀분과는 점점 멀어져서 완전 끝나버렸다고해.... 형은 그때만 떠올리면 진짜 난리를쳐서 이 얘기는 금기스레처럼 봉인되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

#933 ◆0qZbeK3UZa2 2019/08/26 19:52:39

>>930 동접 안녕

#935 ◆0qZbeK3UZa2 2019/08/26 19:54:23

이 다음엔 어떤 썰을 풀까.....잠깐 생각을 해보자!!!!

#936 ◆0qZbeK3UZa2 2019/08/26 19:54:45

그래 우리가 처음으로 술을 마신썰을 풀게

#939 ◆0qZbeK3UZa2 2019/08/26 19:58:39

1월1일 새주랑 난 12시 딱 맞춰서 편의점가서 술을 막 사왔어 맥주 호로요이 이런거 전부 소주는 우리집에 있어서 안샀고 새주는 술 처음마신다고 막 설레하고 스레주는 가게 소주를 중딩 수련회(나중에 썰 품) 때 가져가서 마신 전적이 있어서 그닥 설레진 않았어

#940 ◆0qZbeK3UZa2 2019/08/26 19:58:58

>>937 내가 운거에 왤케 집착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1 ◆0qZbeK3UZa2 2019/08/26 20:02:24

새주랑 아무도 없는 우리집에 가서 안주로 과자 펼쳐놓고 소주를 깠어 소주는 새주1병 나1병 이렇게 놓고 잔에 따라서 마셨는데 그냥 소주1병 나눠마시면 되지 왜 굳이 이러냐고? 왜냐면 미리 준비한 스레주의 소주는 그냥 물이거든ㅋㅋㅋㅋㅋㅋㅋ

#946 ◆0qZbeK3UZa2 2019/08/26 20:06:03

이미 수련회에서 소주를 맛 본 나는 별로 감흥이 없었어 그래서 새주한테 술을 먹여서 술버릇을 관찰하기로 했어 ㅋㅋㅋㅋㅋㅋ 새주의 흑역사를 포착하겠다!!!라는 일념으로 난 열심히 새주와 건배를 했어 새주는 내가 물을 마신다는 사실을 눈치 못채고 열심히 마셨다 ㅋㅋㅋㅋㅋㅋ

#947 ◆0qZbeK3UZa2 2019/08/26 20:07:12

>>945 스레주는 매우 건전하고 순진한 아이였어 ㅋㅋㅋㅋㅋㅋ 그 정돈 호기심으로 해본거지 ㅋㅋㅋㅋㅋㅋ

#948 ◆0qZbeK3UZa2 2019/08/26 20:08:32

처음에 새주는 쓰다면서 왜 먹는건지 모르겠다고 했어 하지만 난 계속해서 건배를 해서 소주를 먹였어 새주 얼굴이 빨개지고 난 새주 술버릇을 보게 되었다!!!!

#950 ◆0qZbeK3UZa2 2019/08/26 20:11:50

새주 술버릇은 완전ㅋㅋㅋㅋㅋ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테 막 앵기고 치대 ㅋㅋㅋㅋㅋ 팔짱 꼭 끼고 레주야~레주야~하면서 계속 부르는데 하... 새주가 이 얘기를 하면 나한테 솜주먹을 날리겠지만 스레주는 멈추지 않는다 ㅋㅋㅋㅋㅋㅋ

#953 ◆0qZbeK3UZa2 2019/08/26 20:16:13

새주는 아예 나한테 안겨서 스레주 죠아~~라고 했어 내가 나 좋아?하면 새주가 웃으면서 응 죠아~라고 하는데 커여웠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난 놓치지 않고 새주가 앵기는걸 찍었다 ㅋㅋㅋㅋㅋㅋㅋ현재도 소중히 보관되어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

#954 ◆0qZbeK3UZa2 2019/08/26 20:16:55

>>951 그것은 비밀 ( ͡° ͜ʖ ͡°)

#955 ◆0qZbeK3UZa2 2019/08/26 20:20:17

근데 그렇게 있는데 분위기가 많이 이상해졌어 새주가 취해가지고 막 내 가슴에 머리 부비부비하고 앵기다가 갑자기 레주야 나 벗을까...? 레주도 벗어.. 하더니 옷을 막 벗는거야 난 당황해서 왜이래 옷 입어~라고 했는데 새주가 우리 이제 성인이야~라고 하더니 엄청 앵겼어 ㄷㄷㄷㄷ

#957 ◆0qZbeK3UZa2 2019/08/26 20:22:07

근데 새주 얼굴 빨개져있고 나도 맥주 좀 마시고 살짝 몽롱해져있어서...그때 분위기가 진짜 말이 아니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만 말하자면 결국 우린 그 날.... 사고쳤어

#959 ◆0qZbeK3UZa2 2019/08/26 20:24:52

다음날 내가 먼저 일어나서 새주가 혹시 일어나면 엄청 민망해할까봐 새주 옷 대충 입혀주고 난 개판이 된 집을 치웠어 아침에 그 모든 기억들이 떠오르는데 내가 뭔 짓 한건가 싶고.... 부끄러워 죽을뻔

#960 ◆0qZbeK3UZa2 2019/08/26 20:26:03

새주는 기억하지 못하는거같았어 완전 비몽사몽해하고 필름이 끊긴거같음ㅋㅋㅋㅋㅋ 나중에 내가 말해줘서 알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1 ◆0qZbeK3UZa2 2019/08/26 20:27:49

그 날 이후로 난 남들이랑 술 마실땐 새주한테 술을 안 마시게해 그런 모습은 내 앞에서만 가능이야 ㅡㅡ

#962 ◆0qZbeK3UZa2 2019/08/26 20:28:44

오늘은 여기까지!!! 지금 3판 세우려는데 어때?

#966 ◆0qZbeK3UZa2 2019/08/26 20:34:58

3판 세웠어!!!! 바보커플의 바보같은 일상이야 누가 여기에 3판 링크좀 달아줄래?

#969 ◆0qZbeK3UZa2 2019/08/26 20:39:23

>>968 고마워 3판 링크야!!!!!

#970 ◆0qZbeK3UZa2 2019/08/26 20:42:00

비버들 3판까지 오게 해줘서 정말 고마워 앞으로도 열심히 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