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동안 사람 같은게 계속 서있어 가능한건가..?

괴담 2019/08/15 21:22:30

#1 이름없음 2019/08/15 21:22:30

내가 지금 본가에 와있는데 내방 침대 바로 옆이 창문이고 건너편 아파트가 잘 보이는 위치야 아무 생각 없이 노래 듣다가 누가 쳐다보는 것 같아서 건너편 아파트를 확 쳐다봤거든

#3 이름없음 2019/08/15 21:26:05

근데 어떤 사람 같은?? 그것이랑 나랑 눈이 마주친 것 같았어 나는 별 대수롭게 생각 안 했고 오히려 머쓱했지 그리고 기분 나쁘기도 하고 왜 쳐다보고 있나 싶은 거야

#4 이름없음 2019/08/15 21:26:50

>>2 응 확실해 나 대학생인데 내 침대에서 거의 있고 오늘은 하루종일 있었어 정말 안움직였어

#5 이름없음 2019/08/15 21:27:46

아 그런 거 있었다 약간 손드는 모습?? 그런 건 있었어

#6 2019/08/15 21:32:20

이어서 이야기할게 신경 안 쓰고 일주일쯤 생활하다가 갑자기 잠에서 확 깼어 다시 자려고 하다가 문득 생각나더라고 그래서 그냥 창문을 열고 확인했어

#9 2019/08/15 21:33:52

깜깜한 새벽인데 딱 그 집만 불이 켜져있는거야 그리고 내가 말한 그것이 그대로 있었고

#10 2019/08/15 21:36:31

너무 이상했어 그리고 소름 돋고 우리 집을 응시하는 것 같았어 하필 내가 그때 잠에서 일어나서 불을 켰을때니까 내가 자신을 쳐다본걸 분명 봤을거야...

#11 2019/08/15 21:39:34

솔직히 처음에 내가 너무 과민반응하나 싶었어 솔직히 빨래나 그런 거일 수도 있고 자전거나 혹은 물건일 수도 있잖아 애써 외면하면 외면할수록 아닌 것 같은 거야 애초에 우리 집이랑 같은 단지에 있으니까 당연히 집 구조도 똑같은데 도저히 물건이나 뭔가가 있을 공간이 아니었어

#12 2019/08/15 21:41:43

그래서 너무 이상하니까 오늘 낮에 동생한테 물어봤어 동생이 나 대학 가고 나서 대신 쓰는 방이였거든 동생이 태연하게 인사하는 아저씨야 그러는거야

#13 2019/08/15 21:43:43

나 잠깐 동생 숙제 좀 도와주고 이따가 다시올게

#14 이름없음 2019/08/15 22:03:34

보고있는ㅇ사람있어???

#15 이름없음 2019/08/15 22:06:55

나 다시 왔어 동생한테 계속 물어봤는데 자기는 그것이 아저씨라고 알고 있고 그런 게 나타난 지 한 달 좀 지났고 하루가 지나면 (?) 손을 들면서 인사 같은 걸 해준 대 자기가 먼저 발견했고.. 신기해서 주변에 말하고 다녔는데 뭔지 알고 있는 친구들이 없었데 그래서 시간 날 때마다 그긧한테 자주 인사를 해준다는 거야 그럴 때마다 그것도 같이 인사해주는 것 같아서 기뻤었데

#17 이름없음 2019/08/15 22:09:13

내가 이 말 다 듣고 화나서 막 따졌어 뭔지는 알고 인사하냐 왜 그러냐 이러면서.. 결국 동생이 울었는데 나한테 뭔가 숨기는 것 갗아....

#18 이름없음 2019/08/15 22:09:47

>>16 사람이라면 하루종일 그자리에 서있는게 가능해...???? 진짜 미동도 없이

#19 이름없음 2019/08/15 22:10:13

어디 앉아있는 것도 아니었어

#20 이름없음 2019/08/15 22:14:04

곧 다시 기숙사로 가야 하는데 걱정돼서 미치겠어

#21 이름없음 2019/08/15 22:41:24

나 지금 몰래 사진 찍었어

#22 이름없음 2019/08/15 22:42:54
보여?????? 미칠 것 같아 설마 보이지는 않겠지 나 불 다 꺼놓고 찍은건데

보여?????? 미칠 것 같아 설마 보이지는 않겠지 나 불 다 꺼놓고 찍은건데

#26 이름없음 2019/08/15 22:44:57

동생 말로는 자기가 봤을때는 손을 조금씩 조금씩 올렸고 인사를 해줬다고 했어 나는 내 착각 같아서 사람인지 확신이 안들어..

#27 이름없음 2019/08/15 22:45:39

동생이 나 피해 왜지..??

#39 이름없음 2019/08/16 21:13:36

>>28 29 진짜.. 어떡하지?? 동생은 끝까지 말 안 하고 있어... 너무 혼란스러워.. >>30 오늘 똑똑히 봤어 움직이긴 해 물체는 아닌 것 같아.. >>31 나도 그렇게 생각중이야.. 일이 더 꼬여버렸어 >>32 응응 오늘도 내가 그것을 감시했는데 똑같았어 이번에는 불이 꺼졌는데 무슨 현관등 같이 그런거만 켜져있더라 날 의식 하나봐 >>33 모르겠어.. >>34 혹시 알려줄수있어?? 무슨스레야???제발 알려줘 >>35 저기에 걸어둘 행거나 그런게 설치 안되어있어 나도 간이 빨래걸이 생각해봤는데 높이가 도저히 안맞아.. >>36 그냥 내가 너무 과민반응인거지..?????? >>37 와... 그러네... 우리를 알고있는건가.??? 아니 그게 가능해??? 도데체 왜..???? >>38 설마 제발... 아닐꺼야 진심으로 너무 무서워

#40 이름없음 2019/08/16 21:17:43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동생이랑 대화하려고 했는데 기회가 안오더라고.. 어제는 동생이 말하기 싫어하길래 더 캐묻지는 않고 그냥 안방에서 재웠고 나도 거실에서 잤는데 꿈이 너무 별로인거야 꿈에서 우리 집과 아파트들이 나왔는데 그것이 격렬하게 춤을 추고 거실 창문앞을 서성거리면서 움직였어

#41 이름없음 2019/08/16 21:19:21

나는 그걸 우리 집 창문을 통해서 멍하니 보고 있었는데 귀에서는 사물놀이처럼 북, 징, 꽹가리 같은 소리가 격렬하게 들렸고 귀에서 피가 나고 괴로워할 때쯤 알람 소리 듣고 깼어 일어났는데 귀가 너무 먹먹했어

#43 이름없음 2019/08/16 21:23:26

진짜 무슨 일이 났구나 싶어서 바로 동생한테 갔고 동생은 태연하게 아침을 먹고 있더라고 나는 일어나자마자 동생을 붙잡고 소리쳤어.. 그러면 안 되는 거였는데 너무 흥분해서 막 도대체 누구냐 왜 말을 안 하냐 인사를 왜 하냐고 난리 쳤어 부모님은 놀라서 나 막으시고 혼내셨어

#44 이름없음 2019/08/16 21:29:15

왜 그러냐라는 말에 뭐라 할 말이 없는 거야 그래서 그냥 나쁜 꿈을 꿔서 그랬다고 죄송하다고 했어 정말 답답하더라.... 부몬님이 일 나갔을때 다시 동생한테 물어봤어 정말 누구냐고 왜 안알려주냐고 언니가 ㅇㅇ이가 너무 걱정돼서 그런거다 이렇게 말했어 동생이 좀 뜸들이다가 말했는데

#45 이름없음 2019/08/16 21:29:55

>>42 자꾸 눈길이가.. 계속 봐야 할 것 같고 불안해.. 보고 싶어져

#46 이름없음 2019/08/16 21:33:44

그냥 아는 친구라고 걱정하지 말래 그러고선 나보고 신경 쓰지 말라고 더 이상 묻지 말라는 거야 기분 나쁘다고.. 내가 우리 동생 친구 다 알고 있거든?? 이름이랑 주소 정도는 알아 그리고 무엇보다 동생이 자기 친구들 얘기를 엄청 해주는데 그것이랑 관련된 이야기나 그런 게 하나도 없었어

#47 이름없음 2019/08/16 21:36:39

동생이 기분 나빠하고 그러니까 나도 속상했어.. 그냥 별일 아닐 거라고 생각하면서 넘기려고 그랬어 동생도 원래 자기방으로 와서 생활하고 나는 어쩔 수 없이 신경 쓰이니까 폰 하면서 계속 그것을 감시했지

#49 이름없음 2019/08/16 21:46:56

>>48 나도 이해가 안가 동생말이 앞뒤가 안 맞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