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릴레이 묘사"라는 아이디어가 퍽 떠올라서 개최해보도록 할게. 어떤 글을 본 적이 있는데 똑같은 요리여도 요리사마다 레시피가 다르듯, 우리도 무작정 읽거나 따라쓰지 말고 가끔은 사진이나 영상같은걸 보고 그걸 자기 식대로 써보는 연습을 하는게 자기 문체 형성과 필력을 보다 세련되게 발전시킬 수 있다는 내용이였음. 그 글을 읽고 떠오른 "릴레이 묘사" 게임의 규칙을 적어보도록 할게. 1. 사진/영상과 글이 최대한 어울리게 쓰도록 노력해보자.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web_fic&no=41120
"릴레이 묘사" 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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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없음
2019/10/05 14:56:27
#2
스레주
2019/10/05 15:00:04
내가 묘사할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VdIQ0o2DEbg 새벽 노을이 서서히 올라 지평선과 구름 사이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아직은 연한 네 갈래의 햇빛이 그림자에 드리운 자연을 깨우려 노력한다. 새들도 이에 동조하듯 맑은 노래로 새벽을 알리나보다. 마치 투명한 물결을 연상시키는 청아한 울음이, 여린 바람과 함께 적당히 우거진 흑빛 수풀들을 살랑 스쳐 가벼운 춤선을 자아낸다. (수정) 그림자가 드리운 수풀 저 너머, 지평선 중앙에 해가 천천히 솟는다. 쪽빛 하늘을 배회하던 구름 아래로 노을이 서서히 번지고, 아직은 연한 네 갈래의 햇빛이 검게 잠든 자연을 깨우려 애쓴다. 새들도 이에 동조하듯 맑은 노래로 새벽을 알리나보다. 마치 고요한 물결을 연상케 하는, 청아한 울음이 여린 실바람을 타고 적당히 우거진 수풀들을 살랑살랑 스쳐간다. (배경을 다 표현하려다 보니 뒤죽박죽 된다.. 그냥 너무 어렵다 ㅜ) 다음 사람에게 줄 사진 : https://wonderfulengineering.com/45-desktop-wallpaper-hd-backgrounds-available-here/ (사이트 가자마자 뜨는 첫번째 열기구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