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시뮬레이션!

앵커 2019/10/29 18:06:23

#1 이름없음 2019/10/29 18:06:23

오늘 고양이를 주웠다.아니 정확히 말하면 간택 되었다는게 맞을 것이다.오늘 저녁,알바후 집으로 돌아오는길. 들려오는 작은 소리에 뒤를 돌아보니 비썩 마른 고양이 한마리가 나를 따라오고 있었다 애옹! 고양아 뭐하니? 냐아~ 주인은 없어? 몸을 비비면서 불쌍하게 올려다보는 애처로운 눈망울을 무시하지 못해 그만 충동적으로 고양이를 집에 데려오고만 나. 집에 오는 동안 고양이는 얌전히 내 손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이것이 집사간택이라는 걸까?목걸이도 없고 들고양이 같으니 이참에 한번 키워보자. 나에게도 이런일이 일어나다니! 애옹? 신난 나를 아는지 모르는지 내 목소리에 작게우는 고양이.그나저나 키우기로 했으니까 이름은 지어야겠지?그래 오늘부터 네 이름은... 이름 >>2

#3 이름없음 2019/10/29 18:12:53

백설이다! 공주처럼 예쁘니까 백설이야 어쩜이리 예쁠까? 귀엽기도 하지.그나저나 품종은 뭘까 >>5같은 생김새로 보아서는 >>7품종 같기도 한데 인터넷에 한번 검색해 볼까? 앗 찾았다.내 생각이 맞네! 백설이는 >>7였구나! 생김새 >>5 품종 >>7

#8 이름없음 2019/10/29 18:37:36

고등어 태비처럼 생긴데다 먼치킨 고양이네! 어쨋든 너무 귀엽다! 그렇게 백설이를 껴안고 있으려니 답답했는지 백설이가 바동거린다.그러다 배가 고픈지 칭얼대는 백설이.아차 오래 굶은것 같았지 먹이를 줘야겠다!뭐를 줄까? 아 그래 그걸 줘야겠다.나는 >>15 을 작은 그릇에 담았다. 먹이>>12

#11 이름없음 2019/10/29 18:39:39

스레주도 먹이를 먹어야 하기 땜시 ...허허 올때까지 안되있으면 수정하겠으

#13 이름없음 2019/10/29 19:02:25

고양이도 안키우면서 왜산지 모르겠지만 세일하길레 충동구매로 산 고양이 참치캔!언제한번 공원에서 고양이를 꼬시려고 묵혀뒀는데 이렇게 쓰게 되는구나.조금 덜어주니 참치캔에 다가가 킁킁 냄새를 맡는 백설이. 곧 혀를 내밀어 핥다가 먹이를 오물오물 먹기 시작한다.히야 보기만해도 배부르다는게 이런걸까?그렇게 한참을 맛있게 다먹어치운 백설이는 배가 부른지 볼록 부푼배를 발라당 까뒤집으며 나를 올려본다.으앗 못참겠다!나는 그만 ... 주인공의 행동>>14

#15 이름없음 2019/10/29 20:29:36

찰칵 찰칵 핸드폰을 열어 마구 사진을 연사하기 시작했다.모델이 좋아서인지 찍는맛이 났다.그러자 플래시에 놀랬는지 이리저리 몸을 비틀며 피하는 백설이 하지만 굴하지 않고 핸드폰을 들이대는 나. 캬-옹! 결국 폭신한 발로냥냥펀치를 맞고 말았다.뭐 이정도는 포상이지.나는 덥석 백설이의 발을 잡았다.그리고 솜방망이에 볼을 부비다가 발바닥을 뒤집었다.그러자 ... 백설이의 젤리색 >>16

#17 이름없음 2019/10/30 04:11:38

베이비 핑크색의 귀엽고 탱글한 분홍젤리가 모습을 들어냈다.헙 너무귀여워!무심코 만져봤더니 발바닥을 오므리는 백설이 간지러운것 같았다. 흐흐 나는 장난기가 발동해서 발바닥이랑 몸둥이를 마구 간질였다.캬옹!그러자 백설이가 승난 모양이다.어떻게 풀어줄까? >>19

#20 이름없음 2019/10/30 05:55:12

그래!전에 길고양이랑 놀려고 장난감 낚시대를 샀었지.그나저나 집에 왜이리 고양이 용품이 많은지 모르겠네 나는 준비된 집사였던가? 팽토라져있는 백설이의 눈앞에 장난감 낚시대를 흔들었다.그러자 눈을 크게 뜨더니 휙 몸을 날리는 백설이.하지만 어림도 없지! 나는 낚시대의 방향을 바꾸었다. 헛발짓을 하고 다시 낚시대를 잡으려고 뽀작거리는 댕청이.아 치유된다.그렇게 한참을 놀았을까. 둘다 지쳐 뻗어 있던 와중이었다.갑자기 돌발사건이 일어난건... 돌발사건 >>22

#23 이름없음 2019/10/30 08:55:17

안되!저지하려고 했지만 이미 늦었다.대참사!망연해 하는 나를보고 뭘 잘못했냐는듯 뻔뻔한 표정을 하고 있는 백설이. 귀여우니까 봐준다 내가 너한테 이기겠니...나는 시트를 빨면서 속으로 울었다.시트를 넌후 나는 이사태를 생각해 보았다. 그러고보니 용변볼곳이 없었지 ...이참에 애완용품점에 가서 고양이 용품들이랑 먹이를 좀 사야겠다.나는 밖으로 나갔다. 구입 용품 >>25 구입 용품 >>26 구입 용품 >>27 구입 먹이 >>28

#29 이름없음 2019/10/30 15:17:07

애완용품점으로 들어간 나는 고양이 화장실,고양이 스크래쳐,큐티뽀작 고양이 옷성능이 좋은 브랜드 사료포대를 구입했다. 상당한 금액이 지출되었지만 백설이를 위해서니 아깝지 않았다.집에 화장실과 스크래쳐를 놓아두고 사료를 주고 백설이에게 귀욤한 고앵이 옷을 입혔다.사진 찍어야지.앗 백설아 벗지마! 거추장스러웠는지 백설이가 옷을 휙 벗었다.그래도 귀여워... 그렇게 한참을 백설이를 구경하며 놀았을까.어느덧알바를 갈 시간이 돌아왔다.시간이 벌써 이렇게되다니 가기싫다.하지만 우리 백설이 먹여살리려면 열심히 일해야지 그럼 백설아 갔다올게! 주인공이 하는 알바 >>31 지급 일당>>32 돌아온후 백설이의 행동>>33

#34 이름없음 2019/10/30 18:06:45

레스토랑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고 돌아오는길.무거운 걸음 만큼 든든한 주머니에 돌아가는 마음은 가벼웠다.그렇게 지친몸으로 돌아오니 백설이가 새침하게 나옹거리며 다가와 나를 반겨온다. 으구 나 기다린거야?밀려오는 감격에 나는 백설이를 들어올렸다.앙탈부리는 백설이.그나저나 백설이는 암컷이려나 수컷이려나 나는 들은김에 배를 뒤집어 확인해보았다.어디 보자... 성별 >>35

#36 이름없음 2019/10/30 18:13:01

백설이는 수컷이었구나!그런줄 모르고 너무 귀여운 옷을 사왔나?우리 동네에 암고양이들이 많던데 백설이 하렘이라도 차리는거 아냐? 조심 해야겠다.주인들에게 원망 받을라.그나저나 백설이 친구도 만들어줘야 하는데 ... 친구>>37 친구의 주인>>38

#39 이름없음 2019/10/30 18:53:00

마침 옆집에 카멜레온을 키우는 김레온이라는 아이가 있어서 놀러가기로 했다.고양이랑 카멜레온이라니 뭔가 이상하기는 하지만 뭐 어때. 옆집 문을 두드리니 이상한 안경을 쓴 레온이가 나온다.안으로 들어가보니 책상에 화분이 놓여져 있다.참고로 레온이는 이름따라 레옹을 좋아한다. 그리고 바닥에는 작은 카멜레온이!바닥에 내려놓자마자카멜레온을 낚아채 입에무는 백설이.백설아 친구 먹는거 아냐!식겁하며 백설이를 가른친후 둘을 놀게내버려두었다.그리고 레온이와 대화를 했다.얘는 이름이 뭐야? 카멜레온 이름 >>41 나이>>42 생김새>>43

#47 이름없음 2019/10/30 19:46:31

이름은 야옹이에요 올해 3살! 그래 귀엽네... 나는 야옹이를 바라보았다.야옹이는 새하얘서 말티즈를 닮았다.사실 말티즈라고 한다.카멜티즈(!)라는 새로 발견된 품종이란단다...나는 혼란에 빠졌다.이름은 야옹인데 카멜레온이고 말티즈를 닮은 3 생명의 결합...나는 물었다.이걸 어디서 데려왔어? 카멜티즈의 출처 >>49

#50 이름없음 2019/10/30 22:05:14

재작년 겨울에 산타 할아버지가 착한 아이라고 선물로 줬어!빨간 털옷대신 하얀 가운같은걸 입고 있었는데 이걸 주고 황급히 사라지더라고 그 할아버지 검은옷을 입은 사람들이 찾던데 만났으려나 헤헤 누가봐도 수상한 사람 이잖아! 그나저나 고3이 산타를 믿는건가...나는 그렇게 레온이랑 한참을 이야기를 나누었다.그러다 집에 갈 시간이 되어 돌아가려 하자 레온이가 나에게 무언가를 쥐어주었다. 선물로 그때 할아버지가 준 물건을 줄게 고양이 키울때 도움 될거야! 선물>>51

#52 이름없음 2019/10/30 22:31:50

나는 그것을 가지고 집에 돌아왔다.기묘한 느낌이 드는 몬스터볼이었다.백설이한테 줘야지!볼은 던져주자 백설이가 앞발로 건들이며 논다.한참을 그렇게 놀던 백설이가 질렸는지 온힘을 다해 벽에 스메쉬를 날렸다.그러자 몬스터 볼이 갈라지며 안에서 무언가가 튀어 나온다.그것은... 내용물>>53

#54 이름없음 2019/10/30 22:53:32

손가락 두마디 크기의 개구리였다.개구리가 볼을 부풀리며 개굴거린다.재작년 겨울에 받고 그냥 뒀는데 아직도 살아있다니 미스테리한 물건인것같다.그나저나 이 개구리를 어쩌지? 개구리를 어쩔까 >>56

#57 이름없음 2019/10/30 23:38:16

개구리를 일단 물을 조금 부은 넓은 수조에 넣어놓았다.개구리는 새 거주공간이 마음에 들었는지 개골개골 귀엽게 운다.백설이가 그런 개구리를 탐내듯 보며 수조에 얼굴을 들이민다. 아마 간식이나 장난감 정도로 생각하는게 아닐까?수조에 넣길 잘했다.일단 개구리 일은 처리했으니 이제 무얼할까 주인공의 행동>>58

#67 이름없음 2019/11/01 16:28:57

놀이터에 있는 백설이가 보였다.자세히 보니 입에 꿈틀거리는 무언가를 물고있는게 아닌가! 그것은 그것의 정체 >>68 나의 반응 >>70

#71 이름없음 2019/11/01 18:53:13

바로 귀뚜라미였다.나는 알아서 단백질을 찾아 먹는구나!하고 감동했다.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잘근잘근 씹히는 귀뚜라미에 대한 끔찍함과 애도를 느끼며 백설이의 몸을 들어올렸다.그러자 입에서 툭 떨어진 귀뚜라미가 걸음아 살려라 도망간다. 에휴 이 사고뭉치!집에가자.그렇게 백설이를 안고 집에 돌아가는길.야옹이가 레온이를 끌고... 아 실수 이름이 고만고만해서 헷갈렸다.하여튼 레온이가 야옹이와 나오는 모습을 목격했다. 아마 산책 나가는 모양이었다.나는 말을 걸었다. 주인공이 한말 >>74

#73 이름없음 2019/11/01 19:25:44

까악 실수! 수정했어 ...

#75 이름없음 2019/11/01 21:04:41

안녕 지금 산책가는 거야? 레온이가 고개를 끄덕 거렸다. 나도 백설이랑 나왔는데 같이 나갈래? 네 누나!내 제안에 수긍하는 레온이. 어디로 가는 중이었어?레온이가 답한다. 그게요... 산책 장소 >>76

#77 이름없음 2019/11/01 21:11:49

야옹이 예방접종하려고 동물 병원 갈려구요. 산책을 동물병원으로 가다니 신박하네. 우리 백설이도 안했으니까 같이 하러가자. 내 말에 야옹이가 화답하듯 야옹 울었다. 카멜레...아니 카멜티즈가 야옹 거리다니 이 무슨 혼종인가.내가 기겁하자 레온이가 멋쩍은듯 헤헤 웃는다. 그렇게 잠시후 동물 병원에 도착한 우리. 조금 기다린후 들어가자 의사의 모습이 보인다. 의사의 모습>>79 하는 말 >>80

#81 이름없음 2019/11/01 21:32:59

그리고 그곳에는 찬란한 코스튬을 입고 마법봉을 든 트윈테일 마법소녀가 있었다.해피 할로윈!우리를 보며 깨발랄하게 외친 그녀. 뭐지 개꿀잼 몰카인가 ...그나저나 오늘이 할로윈이었어?당황스러운 상황에 대략 데꿀멍 해진 우리는 말을 잃었다.그러다 한참 끝에 내가 겨우 내뱉은 한마디>>83

#85 이름없음 2019/11/02 03:27:16

혹시 괜찮으시다면 사진 좀 찍어도 될까요? 그랬다.나는 선생님이 코스한 메지컬☆라블리♡이하 메라의 주인공 라브의 숨덕이었던것이다.뻐렁치는 덕심에 나도 모르게 묻자 방긋 웃으며 흔쾌히 수락하는 라브쟝...아니 의사 선생님. 찰칵! 찰칵! 찰칵! 그렇게 이성을 놓고 사진을 찍었을까.정신을 차려보니 레온이와 나는 선생님과 친해져 있었다.알고보니 우리 모두 메라의 덕후였던것이다.덕심으로 하나되는 세상! 어느새 우리는 백설이와 야옹이를 잠시 뒷전으로 하고 덕질토크에 몰두했다.미안해 백설아... 그래도 3차원에서는 네가 제일 귀여워...!어쨋든 그러다 보니 선생님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됬는데 ... 선생님의 이름>>86 자세한 용모>>87 대화 내용>>88 받은 접종>>90

#91 이름없음 2019/11/02 12:55:22

선생님 이름은 제임스김. 하지만 옆에 있던 병원직원의 말로 듣자니 본명은 김봉팔인것 같다 풉.선생님은 콤플렉스인지 질색했지만 이편이 더 친근하고 봉팔이 선생님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큰키에 탄탄한 잔근육이 잡혀있는 늘씬한 몸매와 브레드피트를 닮은 금발벽안의 서구적인 외모와 갭이 커 미안하지만 듣자마자 웃음을 멈출수 없었다. 선생님은 멋쩍어하면서도 웃음이 전염됬는지 고른 이를 드러내며 같이 웃어준다.웃는 모습이 참 예쁘셨다.그렇게 한참 웃고난 우리는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했다.역시나 주제는 메라! 하지만 불행히도 우리의 최애캐는 달랐다.나는 메라의 히로인 마법소녀 라브를 좋아했고 라브 코스프레를 한주제에 선생님은 메라의 라이벌인 브이를 더 좋아했다 (참고로 브이 코스는 혼혈인 외모가 흑발흑안의 브이와 어울리지 않아 포기했단다)어쨋든 둘은 마법소녀로서의 신념과 히어로인 진을 사이에 둔 일생일대의 라이벌. 자연스럽게 우리는 진x라브냐 진x브이냐로 다투다가 결국에는 서로의 캐릭터가 더 매력적이라며 상대를 디스하게 되었다. 최애캐가 진인 레온이는 누구랑 이어지든 진만 행복하면 좋다며 뒤에서 불구경하듯 바라보고 있었다. 그렇게 한참을 싸웠을까.삐진 선생님과 방치되어 승난 백설이의 성화에 서둘러 본래 목적이던 각종 예방접종을 맞힌 우리는 선생님과 번호교환을 하고 헤어져 병원을 나섰다. 다음 행동>>93 돌발 상황>>94

#95 이름없음 2019/11/03 03:02:40

그런데 갑자기 배가아픈게 아닌가. 나는 레온이에게 먼저 할일이 있다며 보내고 급히 공공화장실로 들어갔다. 근데 백설이는 어쩌지...잠시 앞에다 놔두자.그렇게 성대히 볼일을 봤을까.휴지로 닦으려 하니 맙소사 휴지가 열칸 밖에 없었다.슬금 밖을 살펴보니 밖에는 얼굴을 찡그리며 하악거리는 백설이뿐.미안 누나가 좀 독했지...근데 이제 어쩌지 해결방법 >>97 다음 목적지>>98

#99 이름없음 2019/11/03 04:17:17

그래! 다갓님에게 휴지를 내려달라고 빌어야겠다.다갓님 부디 내게 휴지를! dice(1,2) value : 1 1.휴지 겟! 2.아껴 닦자... 그렇게 해결하고 화장실을 나온 우리는 집으로 돌아왔다.그런데 현관문을 여니 수조에 넣어두었던 개구리가... 개구리의 상태 >>100

#103 이름없음 2019/11/03 18:52:20

허공에서 9개의 츄르를 소환했다. 얘, 혹시 너도 다갓님 믿니?먹지도 못하는 츄르를 떨어뜨리며 개골개골 울어대는 개구리. 츄르를 보고 흥분한 백설이가 허공에 발길질을 하며 퍼덕거린다.그러다 불쌍한 눈망울로 떨어진 츄르를 툭툭건들며 나를 올려다보는 백설이. 아마 까달라는거겠지.나는 츄르를 까주며 개구리를 보았다.신기한 녀석이고 어쩌다보니 키우게 됬으니까 이름이나 지어볼까? 츄르의 맛>>104 개구리 이름>>105

#108 이름없음 2019/11/03 19:57:51

참치맛 츄르를 맛있게 먹는 백설이를 뒤로하고 고심하며 개구리의 이름을 지었다.꽃처럼 예쁜 게(개)구리이니까 꽃게로 하자.개골!그러자 항의 하듯 우는 꽃게.살포시 무시했다.그나저나 얘 먹이는 뭘 줘야하지? 개구리 먹이>>110

#111 이름없음 2019/11/03 20:22:32

>>109 자매품으로 고등어 태비(까만색)인 백설(하얀색).서구적인 외모의 혼혈미녀 김봉팔이 있지.닉값하는것은 말티즈인 카멜레온 키우는 레옹 닮은 레온이 밖에 없음.캐릭터가 다들 너무 강하다...

#112 이름없음 2019/11/03 20:28:43

평범하게(?)물고기 사료를 사서 먹였다.뭔가 이상한것 같지만 개구리 사료를 파는곳은 없었기에 어쩔수 없었다.따르릉.그렇게 사료를 준뒤 먹는모습을 보고 있자니 울리는 전화기.전화를 받아보니... 발신인>>114 전화목적>>115

#116 이름없음 2019/11/03 22:12:38

엄마였다. "엄마?무슨일이에요?" "무슨일이긴.너 잘살고 있나 걱정되서 전화했다 밥은 먹고있고?" "네 지난번에 준 반찬 잘 먹었어요" "그래?슬슬 다 먹었을테니 내일 갈게" "네?엄마?잠시만요 엄마!" 삐-삐-삐 헉 큰일났다.나는 당황하며 한숨을 내쉰다. 백설이키우는데 어쩌지...내가 이렇게 당황하는 이유는 어머니가 털 알레르기가 있으셔서 고양이를 포함한 동물이라면 질색하시기 때문이다. 이를 어쩌지...분명 난리날텐데...내가 그렇게 초조하던 사이 시간이 지나 약속한 다음날이 찾아왔다. 해결법>>117 가져온 반찬>>118 어머니의 잔소리>>119 폭탄발언>>120

#122 이름없음 2019/11/04 01:14:08

나는 우선 털을 깨끗이 치우기로 했다.구석구석 털을 죄다 없애고 털이 날리지 않게 백설이에게 옷도 꼭꼭 입힌다.그리고나서 츄르를 먹여 백설이의 기분을 업되게 했다.자 준비끝.너만 믿는다 백설아 애교로 엄마를 녹여줘! 준비를 끝내고 집앞에서 엄마를 기다리는 나.얼마나 지났을까.도착한 엄마가 문을 벌컥 열고 바리바리 싸들고온 반찬을 꺼냈다.오징어 볶음,계란말이,각종 나물들.모두 내가 좋아하는것들이다.하지만 기뻐하던것도 잠시 어머니의 잔소리 폭격이 쏟아졌다. 어머나~ 방이 깨끗하구나.혼자 산다고 청소도 안하고 돼지우리 마냥 있을줄 알았는데...혹시 내가 온다고 밤새 벼락치기해서 치운건 아니겠지? 잠깐만? 이게 뭐야? 세상에.... 너... 형광등 뒤쪽은 청소 안했구나?잠깐 불 좀 꺼봐라. (딸각)(달그락) 세상에...이것 좀 봐라! 형광등에 먼지가 수북히 쌓여있잖니! 너 진짜로 벼락치기 하는 것 마냥 청소했구나! 잔소리하며 방을 뒤지는 엄마의 모습에 나는 당황하며 아까 미처하지 못했던 말을 꺼냈다. "그것보다...할말이 있어요. 사실 여기 우리집 아니에요... 모델하우스지. 저 옆집 옥상방이 우리 집이에요.잘못들어왔어요 엄마!" 엄마도 참 지난번에도 왔으면서 헷갈리시다니 내가 그렇게 말하며 집으로 들어가자 머쓱해하면서 반찬을 들고 따라들어오는 엄마.그런 우리를 백설이가 반겼다

#126 이름없음 2019/11/04 01:27:44

>>124 앗 실수! 고마워 나도 잡담을 하면 앵커를 최대한 자연스럽게 풀어내려고 노력하는 중이야.그러다보니 뭔가 길어지고 설명충이 된것같지만ㅋㅋ... >>125 개골! 꽃게가 고맙다면서 선물로 츄르를 준대 어머니의 반응>>127 백설이의 행동>>128

#134 이름없음 2019/11/05 17:55:15

"으윽 꾹꾹이라니.." 어머니는 백설이의 귀여움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며 비틀거렸고 나또한 그랬다.그리하여 이성을 잃은 우리는 반찬을 넣어놓은뒤 장난감 낚시대로 놀았다.귀엽게 낚시대를 잡으러 폴짝이는 백설. "이건 찍어야해! 너네 아빠한테도 보낼까?" 언제 질색했냐는듯 냥불출이 되어 아빠한테 사진을 전송하는 엄마. 엄마가 보낸 문자>>135 아빠가 답한 문자>>136

#139 이름없음 2019/11/06 12:49:20

[사실 우리 집에도 고양이 키우잖아요 같은 종 같은데 같이 키우게 할까요 여보 ?? 털 너무 날려서 힘들었는데 딸래미 집에 맡겨서 키우라 하고 놀러와서 놀아줍시당] 그러자 곧바로 답장이 왔다. [나는 우리 애웅이 죽어도 못보낸다] 단호하기 그지없는 말이었다. [당신 내가 털때문에 얼마나 고생하는지 몰라서 그래용?영영 못보는것도 아니잖아요!] 하지만 어머니에게는 의외로 맨날 지고살던 아버지였기에 기나긴 설득끝에 우리집에 애웅이라는 먼치킨 고양이 한마리가 떠맡기듯 더 추가되었다.하하 북적북적 해서 좋네...기어코 고양이를 데려온 엄마가 말한다 "참 애웅이라는 이름은 촌스러우니 새로 짓자 뭘로 할래?" 새이름>>140 생김새>>141 성별>>142

#143 이름없음 2019/11/06 16:15:34

"앵주로 할게! 이제부터 너는 앵주다!" (앵커를 주라는 의미를 담아 앵주) 나는 앵주를 보았다.흰색과 검은색의 얼룩덜룩 문양을 가진 젖소같이 생긴 앵주.사실은 송아지...는 아니고 평범하게 다리가 짧은 먼치킨 고양이다. 나는 앵주를 발랑 뒤집어 성별을 확인해 보았다. 암컷이었다. "우리 백설이 여자친구 생겨서 좋겠네?" 백설이도 앵주가 마음에 드는지 코를 서로 부비고 난리났다.이 녀석 나도 없는 애인을 만드다니 분하다...그래도 귀여워...그렇게 한참을 두마리의 냥이가 노니는 모습을 보다보니 어느새 하늘이 어둑해졌다. "언제 한번 집에 찾아와 보고싶다..." "네...미안해요... 엄마" "그래 밥 잘 챙겨먹고" 나는 친가로 돌아가는 어머니를 배웅한후 집으로 돌아왔다.그런데 아뿔싸 그사이에 아이들이 사고를 친게 아닌가 사고>>145

#146 이름없음 2019/11/06 16:54:16

잠시 나갔다 온 사이 침대 위에서 신나게 뛰어다니며 논 둘때문에 침대가 고양이털로 엉망이었다.바로 오늘 청소했건만... 나는 환장할것 같은 마음을 다스리며 벌로 둘의 오동통한 엉디를 두어번 팡팡해준다음에 테이프로 고양이 털을 때내기 시작했다. 고양이는 살이 아니라 털로 이루어진게 틀림없었다.떼네도 떼네도 멈추지 않는 털들을 겨우 다 떼낸후 뭉치자 아깽이 한마리분의 털이 모인것이었다.이 털을 어쩌지... 털 처리>>147 냥이들의 행동>>148

#149 이름없음 2019/11/07 02:37:21

하지만 나는 털처리를 하지 못했다.치우는 사이 자꾸 기침이 나오는것 때문이었다.그런 나에게 고양이들이 자꾸 달려들었다.나는 앵주와 백설이를 쓰다듬으려 했지만 기침이 멈추지 않아 나가 있기로 했다. 병원에 가보니 약한 알레르기 증상이라 한다.이런것도 유전인걸까?어머니와는 다르게 미미한편이라 고양이를 아예 키우지 못하지는 않을것같아 그나마 다행이었다.그렇게 진료와 약을 받고 집으로가는길 봉팔이 선생님과 우연히 마주쳤다. "엇 봉팔이 선생님?여기는 왠일이세요?" 선생님의 용무>>151 선생님과 대화>>152

#154 이름없음 2019/11/07 23:37:23

"근처에서 친구 만나느라!넌 무슨일이야?" "저는 집으로 가는길이에요!" "같은 방향 같은데 같이갈래? 어디사니?" "저는요 ..." 잠깐 잡담하는사이 선생님의 집이 우리집에서 30분 거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방향도 같은지라 메지라브 관련으로 수다떨며 걷던중 드디어 선생님이 사는 동네에 도착했다.그렇게 선생님과 헤어지고 집으로 갈려는 찰나 선생님이 나를 붙잡았다. "잠깐 들어올래?보여줄게 있어" 나는 궁금증에 선생님을 따라갔다. 집 외부>>155 집 내부>>156 보여줄 것>>157

#162 이름없음 2019/11/08 01:20:52

157>>레스독점,섹드립 지양좀 ㅠ 선생님의 집은 평범한 빌라였다.안을 들어가보니 풍기는 꼬리꼬리한 냄새 엄청 더러운게 아닌가.그 엄청난 관경에 얼빠져있던 찰나.선생님은 나에게 수줍게 여자팬티를 내밀었다. "이거 어울릴것 같아서...선물이야" 그것은 바로 메라의 굿즈 라브가 그려진 팬티였다.나는 기쁜마음으로 그것을 받다가 정신을 차리고 소리쳤다. "우선 청소부터 해요!" 청소 순서>>163 답례>>164 이벤트>>165

#166 이름없음 2019/11/08 02:23:30

에잇 귀찮다 대충해야지.나는 우선 큰쓰레기를 봉지에 모아 담은다음 먼지를 쓸어내리고 물걸레로 바닥을 뽀득뽀득 닦았다.대충 그정도만 했지만 확연히 깨끗해진 봉팔이 선생님의 집. 선생님은 기뻐하며 라브쟝의 피규어를 답례로 주었다.그렇게 라브 굿즈들로 든든해진 발걸음을 옮기던 그때.길냥이 한마리와 마주쳤다.백설이 생각나네.어떻게할까? 생김새>>167 어떻게 할까>>168

#169 이름없음 2019/11/08 02:30:47

한번 손을 내밀어보았다.그러자 분홍빛 혀로 내 손가락을 할짝이는 진리의 치즈태비 고냥이.그 과도한 귀여움에 급 키우고싶은 뽐뿌가 올라왔다.하지만 나는 이미 냥이가 두마리나 딸렸는데 어쩌지?그냥 두긴 불쌍한데...키울까... 말까... 키울까 말까>>170

#171 이름없음 2019/11/08 02:37:52

두 마리나 있으니 키우긴 힘들고 배고프지 않게 밥이라도 챙겨주자.혹시 몰라? 선생님이나 레온이가 데려가실지?나는 그렇게 생각하며 언제나 들고 다니는 비상용 츄르를 꺼내 먹이고 사진을 찍었다.그리고 선생님과 레온이와의 덕질 단톡방에 사진을 보낸다. [사진] [고냥이 키우실분? 지금 키우면 츄르와 사료 나눠줌] 레온이의 답>>172 선생님의 답>>173

#174 이름없음 2019/11/08 14:51:30

앗 앵커 다시 달게 레온이의 답>>175 선생님의 답>>176

#177 이름없음 2019/11/08 16:59:48

레온이에게서 금방 답이 왔다. [저는 엄마가 고양이털 알레르기가 있으시다고 해서 안 될 것 같아요] 주변에 고양이털 알레르기 있는 사람이 왜이렇게 많은거야 하면서 아쉬워하던 찰나 봉팔이 선생님에게도 금새 답장이 왔다. [내가 키우마] 예스!나는 봉팔이 선생님과 내일 만나 치즈태비를전달해주기로 했다.넉넉하게 산 사료와 꽃게가 자주 소환하는 바람에 넘치는 츄르를 들고서! 그리고 선생님과 만나기로 약속한 당일날.나는 멀리서 걸어오는 선생님을 보고 감탄했다 치즈태비 이름>>180

#182 이름없음 2019/11/08 18:17:09

오늘도 선생님은 눈부시게 예쁘셨다.나이에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르는 트윈테일이 상큼했고 눈동자는 반짝였다.나는 선생님께 다가가 안고있던 치즈태비를 건내주었다. "어머 귀엽다!어디서 났어?" "길에서 주웠어요!" "그럼 주인 있는거 아냐?" 아차 그생각을 하지 못했다.목걸이가 없고 오래 길거리를 돌아다닌듯 꾀죄죄 해보이는 모습을 봐서내심 주인이 없다고 확신 했는지도 모른다. "일단 주인을 찾다가 찾지 못하면 이름은 가비라 하고 키울게" "그러는게 좋겠네요" 우리는 고양이를 주운 주변을 뒤지고 수소문하면서 주인을 찾기 시작했다.그리고 1주일 후.우리는 가비의 주인을... 찾았다/못 찾았다>>184

#185 이름없음 2019/11/08 18:39:57

못찾았다.이 치즈태비는 저희것입니다 마음대로할 수 있습니다!봉팔이 선생님은 어쩔수없네 라고 말하면서도 가비를 안은채 입이 찢어지게 미소지었다. 나는 약속한 사료와 츄르를 나눠주며 봉팔이 선생님과 같이 애완용품점에 가서 필요한 물건을 보기로 했다. 용품1>>186 용품2>>187 용품3>>188

#189 이름없음 2019/11/08 23:39:42

가비를 위해 고양이 집,장난감,화장실 등 기초적인 물품을 구입한 선생님은 어느새 텅 비어버린 지갑에 울상지으며 빵빵해진 꾸러미를 안고있었다. 나는 알바비도 두둑하고 밥먹을 시간도 되었기에 선생님께 밥을 사주기로 했다.아직 백수인 나에게 얻어먹는것을 염치없어 하면서도 내심 기뻐하시는 선생님. 뭐 먹을까>>191 음식의 맛>>192

#193 이름없음 2019/11/09 17:02:17

뭐먹을지 상의하던 우리는 요즘 날씨도 쌀쌀해졌겠다 속을 뎁혀줄 뜨끈한 국밥을 먹기로 결정했다.둘다 국밥을 매우 좋아했으므로 나는 나의 단골집으로 데려갔다.그리고 금새 나온 돼지 국밥. 나는 다대기를 풀어 밥을 말고 한숟가락 가득 퍼서 김치를 얹은뒤 입안에 가득 넣었다.그리고 그 맛은 역시나 천상의 맛. 귓가에 천사의 나팔소리가 울려퍼지고 눈앞에 우주가 펼쳐진다.선생님을 보자 선생님도 이미 국밥에 홀렸는지 미친듯이 퍼먹기 시작한다. 그렇게 한참을 말없이 국밥을 해치우던 우리들은 계산을 마치고 헤어졌다.좋은 집을 알려줬다며 감사의 톡을 받아 빙그레 웃으며 걸어가던 때 바닥에 무언가가 떨어져 있는걸 발견했다.가까이 가보니 그건. 물건>>195

#196 이름없음 2019/11/09 18:14:09

갈색의 가죽 지갑이었다.나는 다가가 지갑을 열어보니 그안에는 >>197이 들어있는게 아닌가.이 지갑을 어쩌지? 내용물>>197 어쩔까?>>198

#199 이름없음 2019/11/09 18:31:05

안에는 신분증이 들어 있었다.나는 주인에게 돌려주기위해 우체국으로 가기로 했다.발길을 옮기던 와중 마침 신분증의 사진과 똑같이 생긴 인물이 무언가를 찾고있는게 아닌가.지갑을 찾고 있는걸까?나는 말을걸었다. "혹시 지갑 찾고 계세요?" "네?아 맞아요 어떻게..." 내 목소리에 그 인물이 고개를 든다. 분실자 외모>>201 사례>>202

#204 이름없음 2019/11/09 18:53:28

"여기 지갑을 주웠는데 학생꺼 맞죠?" 검은 단발머리의 교복을 입은 여학생이 반가운 얼굴로 지갑을 건내는 나의 손을 맞잡는다. "맞아요!고마워요 언니!" "그럼 전 이ㅁ..." "혹시 케이크 좋아하세요?" "네?환장하죠" "이것도 인연인데 답례로 케이크 사드릴게요!" 어벙벙한 내가 대답하기도 전에 막무가내로 잡아끌어 근처의 케이크전문점으로 끌고가는 여고생.싱 긋웃으며 생크림 조각 케이크를 주문한다.케이크가 나오자 우리는 케이크를 음미하며 대화를 나누었다. 이름>>205 대화내용>>206

#207 이름없음 2019/11/09 20:53:39

"저는 안시현이라고 해요 언니는요?" "이름 예쁘네.난 >>209이야" "언니 이름도 예뻐요!이집 케이크 맛있죠?" 이렇게 시작된 대화는 어느새 친구들의 이야기로넘어가고 말았다.그랬다 시현이는 투머치 토커였던 것이다.놀라운 사실은 레온이와 시현이가 같은반이었다는 사실! 툴툴거리지만 친한 사이인것 같았다.한참을 레온이 이야기를 하다 어느새 또 키우는 애완동물로 넘어간 화제에 시현이가 눈을 반짝이며 애완동물 자랑을 한다. 이제야 나오는 주인공 이름>>209 시현이가 키우는 동물>>210

#211 이름없음 2019/11/09 21:14:05

"저는 포메라니안을 키워요!이것 좀 보세요 귀엽죠 똑똑하고 말잘듣고 착하기도 얼마나 착한지 깨물어주고싶다니까요 발바닥도 말랑말랑하고 털도 하얗고 눈동자는 얼마나 땡그란지 저번에는 애교를 부리는데 얼마나 심장이 터질것 같았는지 동영상도 못찍었다니까요 대신 이동영상을 보면 얼마나 ....(이하생략)" 다다다 쏘아붙이는 투머치토크에 나는 반쯤 기가 질려 몸을 뒤쪽으로 물렀다.애가 착하기는 한데...음...그게 ...쫌...부담스럽다고 해야하나. "엇 벌써 다먹었네 난 이만 가볼게!" "벌써요?그럼 나중에 봐요 연락할게요!" "...응...그래..." 드디어 케익을 다먹었기에 나는 이 지옥같은 대화의 뫼비우스의 띠를 자르며 도망치듯 집으로 돌아갔다.그런 나를 반긴것은 ... 집 상황>>213

#214 이름없음 2019/11/09 22:00:27

얌전히 자고있는 고양이 두마리였다.나는 그 눈부신 관경에 그만 주저앉고 말았다.천사인줄.천사인줄!역시 고양이는 천사가 틀림없다.물론 라브는여신이지만 그 다음으로 존귀하다. 나는 색색 몸을 들썩이며 자고있는 앵주와 백설이를 살살 쓰다듬었다.그나저나 꽃게는 뭐하고 있으려나 수조를 보자? 그안에는 꽃게의 모습>>216

#217 이름없음 2019/11/09 23:21:50

심심한지 물장구를 치고있는 꽃게가 보였다.상당히 여유로워 보인다.그모습이 왠지 귀여워 나는 슬쩍 수조안에 손을 넣어 꽃게를 만졌다.촉감은 미끌 미끌했다. 개골!!! 꽃게는 그런 내 손길이 싫었는지 열린 수조틈으로 팔짝팔짝 뛰며 도망갔다.이 녀석 숨바꼭질을 하자는건가!그 도전 받아주지. 냐아-? 꽃게를 잡으려 움직이는 내 모습이 재밌던건지 같이 꽃게를 잡으려 팔짝이는 백설이와 앵주.먼저 잡는 사람이 이기는거다!나는 투지를 불태웠다.그리고 그로부터 10분후 승자가 결정되었다.승자는 승자>>220

#223 이름없음 2019/11/09 23:36:00

꽃게였다...이럴수가 1명과 2마리가 함께 덤벼들었는데도 이기다니 무서운 녀석.공중에서 츄르를 소환해 앵주와 백설이를 홀려서 유인하다니!(애초에 장꽐라꽐라 이하 장조림은 상대도 되지 않음) 어쩔수 없지 ...이대로 나두자...급 시무룩해진 나는 등을 돌리고 침대에 누웠다.그러자 내옆에 다가오는 무언가 누구일까(백설/앵주/꽃게)>>125

#226 이름없음 2019/11/09 23:49:17

그것은 앵주였다.백설이와는 달리 애교많은 개냥이인 앵주가 삐진 나를 풀어주기 위해 머리를 등에 비볐다.사실 그 한방에 나는 금새 회복되었다.하지만 앵주의 애교를 더 보고싶었기에 계속 무심하게 굴었고 앵주는 기어코 최후의 필살기를 시전했다. 필살 애교>>228

#229 이름없음 2019/11/10 00:00:39

가까이 도도도 다가와 두발로서 내 다리를 잡고 위를 가련하게 올려다보는 앵주.그 모습이 흡사 장화신은 고양이 짤과도 같았다.윽 이건 참을수 없지! 나는 앵주를 번쩍들어 배위에 놓았다.따끈따끈해졸음이 몰려와 잠이 올것만 같았다.어느새 숨바꼭질을 멈춘 백설이와 꽃게도 침대위로 올라온다.우리는 그렇게 다같이 모여 포근하게 잠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가기 싫지만 레스토랑 알바시간이 또 돌아왔다.백설아 꽃게야 앵주야 엄마 갔다올게! 손님>>231 트러블>>232

#234 이름없음 2019/11/10 22:05:06

"냐아..." 하지만 앵주가 하도 떨어지기 싫다며 나를 붙잡고 낑낑거리기에 나는 가방에 몰래 넣어가기로 했다.그에비해 이쪽을 보는둥 마는둥 하는 백설.흑 애정이식었어...그렇게 앵주를 넣고 도착한 레스토랑. "이거 고양이 아냐?!" 열심히 일하던중.깐깐하게 생긴 40대 쯤의 아줌마가 들어와 앵주를 바라보며 소리친다.헉 앵주야 언제 나온거야!내가 황급히 앵주에게로 가자 앵주를 들고 납치하는 아줌마.엥 뭐지? 다행히 늦지 않게 발견한 탓에 붙잡은 아줌마를 신고해 경찰서에서 데려갔다.아줌마는 끌려가면서도 우리 앵주에게 시선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거참 이상한 사람일세.그뒤 고양이를 데려왔다며 선임에게 혼났지만 오늘도 일당은 쏠쏠했다.이왕 돈도 생겼겠다 무언가 누구에게 선물하고 싶은데 어쩔까. 누구에게>>235 뭐를 선물할까>>236

#237 이름없음 2019/11/11 18:19:53

사돈의 팔촌의 친구의 친구지만 이웃집인 레온이에게 곰돌이 쿠키를 주기로 했다.재료를 사서 직접 구워줄까? 아님 사줄까?쿠키는 무슨맛으로 하지? 굽자/사자>>238 무슨 맛>>239 쿠키 품질>>240

#241 이름없음 2019/11/11 19:37:35

일단 쿠키를 사기로 했다.내가 굽다가는 숯덩이가 될테니까...그렇게 쿠키 전문점으로 발길을 옮기자 생전 처음보는 쿠키들이 가게안에 빼곡히 놓여있다. 뭐가 맛있을까.엇 츄르맛 쿠키도 있네?신기해서 이것을 계산했다.못먹을맛 일수도 있으니 한번 하나 먹어봐야지.아작! 맛은 좀 희안했지만 적당히 단단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그런대로 좋았다.그래 건내주자!나는 미리 간다 연락한뒤 포장한 츄르맛 쿠키를 들고 열린문으로 옆집에 들어갔다.그런데 뭔가 좀 이상한걸. 특이점>>242 쿠키 반응>>243

#244 이름없음 2019/11/11 22:56:53

"엇 손님이?" "괜찮아 들어와요" 안에 손님이 있었다 손님은 자신이 >>245 라고 했다.다행히도 쿠키는 넉넉히 사왔기에 손님에게도 대접하자 나름 호평이 돌아왔다. 평범하게 우수한 맛이란다.그렇게 과자를 준 나는 집으로 돌아왔다.흠 날씨도 좋은데 백설이와 앵주랑 산책이나 해볼까 손님의 정체>>245 산책장소>>246

#247 이름없음 2019/11/11 23:10:02

집 근처 뒷뜰에 산책 나가기로 했다.음 목줄이 없는데 어쩌지 에라 모르겠다 안고 가야지.아직 작아서 그리 무겁지도 않다.가만히 품안에 안겨있는 울 사랑둥이들.그렇게 걷고있자 뒷뜰에 누군가가 나온다.돌아보니 레온이 사촌이었다. "엇 >>250씨가 여기는 왠일이세요" "장꽐...아니 조림씨? 저는 ..." 뒤뜰에 온 이유>>249 레온이 사촌 이름>>250

#251 이름없음 2019/11/12 17:50:10

잠깐 여기를 둘러보고 싶어서요" "그런가요.여기 풍경 좋죠!" 왠지모를 어색한 분위기가 우리들 사이를 멤돈다.김평온 씨는 이름답게 평온한 성격인지 평온한 얼굴로 고양이를 보며 평온하게 물어보았다. "고양이 키우세요?" "네!얘가 앵주고 얘가 백설이에요! 얼마나 귀여운지 아마 세상에서 제일 귀요미들일꺼에요!" 순간 냥불출의 본능이 깨어난 내가 신나게 대답하자.평온씨가 픽 웃더니 내쪽을 보며 말한다. "귀엽네요" "그쵸 울 냥이들 최고에요!" "그쪽 말고 그쪽이요" "?" 알수 없는 말에 내가 물음표를 띄우자 실없게 웃으며 아무것도 아니라 말하는 김평온씨.그렇게 잠시 얘기를 나누던 우리는 같이 뒤뜰을 거닐기로 했다. 김평온씨 외모>>252 뒤뜰에서의 사건>>253

#254 이름없음 2019/11/12 20:03:50

평온씨와 있는 시간은 이름처럼 평온했다.레온이를 닮은 준수한 얼굴에 눈웃음을 살살치는 모습이 예뻤고 목소리는 나직히 듣기 좋았다.그렇게 처음에 어색함도 사라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순간. "엇 백설아!앵주야!" 내 품안에 안겨있던 냥이 두마리가 갑자기 튀어나와 어딘가로 달려가기 시작했다.우리가 허겁지겁 고양이들이 탈주한 곳을 쫒아가자 보인것은 뒤뜰에 자란 개박하(캣닢)에 취해 뒹굴고있는 두마리의 모습이었다. 아주 뿅간 모양이다.늘어져 있는 몸을 일으키려 하면 더 있고 싶은지 고집을 부리는 앵주와 백설이 어쩌지? 해결법>>256

#257 이름없음 2019/11/12 21:30:23

에라 모르겠다!같이 뒹굴어야지!나는 뛰어가 캣닢 무더기에 몸을 날렸다.그러자 뒹굴다말고 내쪽을 발견해 정색하시는 앵주와 백설이.뒹구는 내 모습이 흉해보였는지 자기들도 슬그머니 일어선다. 후후 계획대로!내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을 때였다. "하하하!" 뒤에서 큰 웃음소리가 들려온 것은.아차 고양이들을 발견해 흥분한 나머지 김평온씨를 잊고 있었던 것이다.이 상황을 어떻게 한담? 변명>>259 돌아온 반응>>260

#261 이름없음 2019/11/13 16:49:49

"나도 고양이가 되고 싶었어요" 무심코 나온 변명.이걸 변명이라고 하는건지 후회가 밀려온다.이불을 팡팡 차고 싶은 내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평온씨는 화사하게 웃으며 말한다. "후후 조림씨 정말 귀엽네요" "넷?" "귀여워요 조림씨" 훅 들어온 난생처음들어본 말에 나는 말문이 막히고 말았다.둘 사이를 맴도는 묘한 분위기.이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 대처>>263

#264 이름없음 2019/11/14 16:59:37

"고마워요 평온씨 그런 말은 처음 들어보네요" 나는 당황스러워하며 그렇게 말했다.그러자 의아한듯한 표정을 짓는 김평온씨. "의외네요" 알수없는말에 의미를 생각하던 순간. 뒤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평온이형 여기 있었어? 엄마가 밥먹으러오래" 레온이었다.그렇게 김평온씨는 나에게 혼란한 마음 만을 안겨주며 떠나갔다.나도 이제 슬슬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들어가기로 했다.집으로 들어온 우리.꽃게가 반가운듯 개골개골 운다.꽃게와 냥이들에게 사료를 준 나는 생각에 잠겼다. 생각>>266

#268 이름없음 2019/11/15 17:03:28

평온씨는 내게 호감이 있는게 아닐까?나는 기억을 반복해 되짚어보며 합리적인 의심을 시작했다.자꾸 귀엽다고 하는것도 수상하고 ...아냐 그냥 귀엽다는 말이 습관적인 사람일수도 있어...으으 머리를 채우는 복잡한 생각들에 나는 그만 이불을 싸매고 엎드리고 말았다.그때였다.핸드폰이 울린것은. 우웅 누구지.무의식적으로 확인해보니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하나 와있었다. [안녕하세요?김평온입니다^^조림씨와 친해지고 싶어서 레온이에게 번호 물어봐 문자드립니다] 뭐야 정말 나에게 관심있나봐! 나는 설레발을 치며 문자를 작성하였다. 문자>>269 답장>>270

#271 이름없음 2019/11/16 17:01:12

[앗 이렇게 먼저 연락주셔서 감사해요 평온씨 :) 저도 평온씨처럼 대화가 잘 통하는 분은 오랜만이라 내심 친해지고 싶었는데 기쁘네요ㅎㅎ] 그러자 얼마 지나지 않아 문자가 돌아왔다. [잘됐네요ㅎㅎ 그래서 말인데 저희 친구하지 않을래요? 조림 씨와 더 친하게 지내고 싶거든요^^] 흐음 단순히 친해지고 싶어서였나.아니면 친구부터 시작해요 뭐 이런거?흐흐 어느쪽이든 환영이지.나는 들뜬 마음으로 답했다. [물론이죠!자주 연락하고 지내요:)] 그렇게 시작된 문자들은 밤새도록 이어졌다. 그리고 계속된 연락끝에 우리들은 약속을 하나 잡아 만나기로 했다. 약속 내용>>273 만나기로 한곳>>274

#275 이름없음 2019/11/16 17:39:04

같이 식사하기로 한 우리.지난번에 봉팔이 선생님을 데려갔던 수육국밥집에서 만나기로 했다.지난번에는 돼지 국밥을 먹었지만 여기 수육 국밥도 끝내주지! 전과는 달리 조금은 친밀한 분위기로 얘기를 나누던중 국밥이 나왔다.역시 환상의 맛!정신없이 퍼먹다보니 내숭부릴 여유도 없이 금새 한그릇을 비우고 말았다.그렇게 부른 배로 나온 우리.약속했던대로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다음 장소>>277 이벤트>>278

#280 이름없음 2019/11/17 18:19:46

커피를 한잔 하러 카페에 들린 우리.무엇을 마실까 고민하다가 각자 취향에 맞는 음료를 시키고 마시던 순간 "엇 조림이 언니?" "평온이형?" 시현이와 레온이를 우연히 마주치고 말았다.그렇게 자연스럽게 합석하고 갑자기 어색해진 분위기. "언니 혹시 이분이랑...." "우린 친구일뿐이야!" "흐음..." 괜히 찔려서 소리치자 의심의 눈초리는 더욱더 심화되는데...나는 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 물귀신 작전을 쓰기로 했다. "그러는 너희들이 수상한데?" 그러자 둘이 동시에 외친다. 시현이의 말>>282 레온이의 말>>283

#284 이름없음 2019/11/17 20:47:44

"나도 언니처럼 이 녀석이랑은 친구에요!" "전혀 안 수상한데요? 어딜봐서 수상한지 메모장 20Kb 분량으로 서술해주세요!" 사실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던진건데 과격한 반응들이 더욱더 수상했다.사실 레온이는 이상한 레옹코스프레만 아니면 평온씨를 닮아 훈훈하고 시현이도 예쁘장해서 둘이 붙여놓으면 제법 어울린다.내가 눈을 가늘게 좁히자 발끈하는 모습들. 그런 우리들의 모습을 평온씨가 온화하게 웃으며 말린다.그렇게 얘기하고 놀고 있었을까.어쩌다 나온 말에 우리는 2차로 노래방을 가기로 했다.제일 먼저 시작은 레온이.레온이가 부른 노래는 레온이가 부른 노래>>285 시현이가 부른 노래>>286 평온씨가 부른 노래>>287

#288 이름없음 2019/11/17 21:19:30

산중호걸이었다. 띠용 "산~중~호걸이라하는~호랑님의~" 갑자기 분위기가 유치원이 되어버린 노래방.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레온이는 안무까지 따라하면서 해맑은 표정으로 끝까지 불렀다. "곰세마리가~한집에 있어~엄마곰~아빠곰~애기곰~" 그게 재밌어보였는지 다음 차례인 시현이도 이어서 곰세마리를 핏대에 힘을주고 열창한다.나는 영혼없는 얼굴로 박수를치며 꼬꼬마들 노래에 적당히 호응한다.그리고 다음차례는 평온씨.설마 평온씨 마저...?믿습니다 평온씨 ... "너를 만난 그이후로~사소한 변화들이 행복해져" 5252 믿고 있었다고!다행히 평온씨는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서정적인 곡을 노래한다.나를보며노래 부르는 나직한 목소리에 이미 하트가 되버린나의 눈. 호...혹시 나에게 불러주는건 아니겠지?나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노래를 끝내는 평온씨에게 차례를 넘겨받았다.그래 아닌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평온씨를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답가를 노래하자 답가>>290

#291 이름없음 2019/11/17 22:13:46

"이 밤 그날의 반딧불을 당신의 창 가까이 보낼게요~음 사랑한다는 말이에요~" 선곡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인 아이유의 밤편지.수줍어 하면서도 똑바로 평온씨의 눈을 보며 읊조렸다.그러자 나의 마음이 전해진건지 평온씨에게 돌아온 반응. 돌아온 반응>>292

#293 이름없음 2019/11/17 22:37:57

나에게만 보이는 각도로 수줍게 웃어준것.싱긋 접히는 눈웃음이 참으로 예뻐 내 심장을 치다못해 뭉개버렸다.이것이 바로 사랑...?!그렇게 설렘으로 큰 데미지를 입어 비틀거리며 집으로 돌아온 나는 배에 앵주와 백설이를 껴안으며 중얼거렸다. "이거 썸 맞지?맞지?내가 이상한거 아니지?" 그렇게 온갖 난리를 치며 앵주를 번쩍 들려던 나는 이상함을 느끼고 말았다.앵주가 예전보다 무거워 진것이었다.자세히 살펴보니 몸도 조금 불어있었다.요즘 사료를 많이 먹더니 뚱뚱해진건가.나는 걱정이 되어 병원에 데려갔다.그리고 그결과 "네?임신이라고요?" 앵주가 임신을 했단다.범인은 볼것도 없이 백설이겠지.이놈 녀석...그나저나 어떡하지? 어떡하지>>294 준비>>295

#296 이름없음 2019/11/17 23:10:18

일단 영양이 풍부한 사료를 추가로 구입하고 찬찬히 생각해 보기로 했다.긴 생각 끝에 인터넷 검색으로 뭘 해야할지 찾아보기로 한 나.지식인에 글을 올렸다. 고양이가 임신했어요ㅠ (내공100) 제가 키우던 고양이가 임신하고 말았습니다. 일단은 낳게 할건데 어떤 준비를 해야하고 조심해야할것들을 알려주세요.내공냠냠 사절합니다 그러자 금새 3개의 답변들이 달린다. 답변1>>297 답변2>>298 답변3>>299

#301 이름없음 2019/11/18 16:25:17

>>300 제보 고마워 당황스럽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첫번째 답변을 보았다. 높은 곳에 올라가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세요 높은곳이라 ...메모 .... 임신 중후반까지 양을 조금씩 늘려가면서 충분한 영양섭취를 시켜주시고 긴급상황을 대비해 집에서 가까운 동물병원을 확인해 두세요. 새끼가 태어날 때가 가까워지면 조용하고 어두운 곳에 이불이나 담요를 깐 은신처를 준비해 주세요. 오오 되게 자세하고 필요한 정보다! 유의 해둬야 겠구만.마지막 답변은 뭐려나 내공얌냠 !!!! 이놈이! 나는 우선 두번째 답변에 채택을 누르고 키보드 워리어에 빙의해 내공얌냠에 혼신의 댓글을 적어 놓았다. 혼신의 댓글>>303

#304 이름없음 2019/11/18 18:08:12

형편없는 답변이네요 님에게는 내공 안 드림 ㅅㄱ 나는 그렇게 쓴후 폰을 내려놓고 이제부터 앵주를 위해 할일을 생각해보았다.우선 높은곳에 올라가지 못하게라...우리집에 딱히 높은곳은 없으니 패스. 영양섭취 ...나는 고급사료를 듬뿍 주었다.정신없이 먹어대는 두마리의 냐옹이들.먹지않아도 배가 부르군.그 다음에 가까운 동물병원이라...나에게는 봉팔이 선생님이 있지.포섭해두자.아직 태어날려면 멀었다니까 은신처는 패스.일단 봉팔이 선생님에게 카톡을 보냈다. [앵주 임신했어요!긴급할때 와서 도와줄수 있어요?] 그러자 곧바로 카톡이 돌아 왔다. [축하해!물론이지 하지만 맨입으로?] [아뇨 답례로 ... 답례>>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