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로 이어서 쓸게
얘들아 너네 고대 스레중에 그 얘기 알아?
스레딕 초기에 앵커판인지 바보판인지 모르겠는데 거기에 어떤 스레가 생겼거든? 제목이 ' 야 누가 자꾸 문 두들겨 ㅋㅋㅋㅋ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때 약간 화력 많이 없을때였던 것 같아. 스레 생기면 10분 후에 레스 달리고 그랬었던 것 같은데... 화력 없는 판이라서 그런가
저녁에 이으러 올ㄹ게 폰 내야해 으악ㄱ
>>5 엉 맞아맞아! 앞으로 바빠도 짬짬히 올게... 아무튼 저런 제목의 글이 올라오고 스레주가 아무말도 안해서 한 10분? 20분뒤에 어떤 레주가 ' 어떻게 됐어? ' 라고 물어봤어. 근데도 대답이 없어서 한 4개~ 5개 정도? 레스가 달렸어. 다 스레주를 걱정하는 레스들이였어.
자꾸 뚝뚝 끊겨서 미안해 ㅠㅠ 밤 11시에 다시 올게
>>13 응응 구레딕
얼마나 됐는진 모르겠지만 한참뒤에 스레주가 와서 ' 앗 자버렸다 ㅋㅋㅋㅋ ' 하고 아무렇지도않게 돌아와서 레주들이 문 두들기는거 어떻게 됐냐고 물어봤거든? 근데 스레주가 한번 문 두들기고나서 조용해지길래 폰하다가 잠들었다고 했었어. 그래서 평화롭게 해결된줄 알았는데 다음날 오전에 스레주가 또 레스를 달았어.
레스로 스레주가 " 야 나 대박 소름돋아 진짜 ㄷㄷㄷㄷ " 라고 적었었어. (이때 당시에 이 스레주 말투 대박 명쾌했었지...ㅎㅎ) 그래서 레주들이 왜?? 무슨 일인데? 라고 물어봤더니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쓰레기 비우러 나가는데 옆집 사람이 ' 어제 밤에 누가 문 시끄럽게 엄청 두들기길래 나갔더니 어떤 여자가 (스레주) 집 문 두들기고 있었다고. 어제 누구 오기로 했었냐 " 라고 물어봤다고 하는거야.
스레주는 문 한번 두들긴거밖에 못들었고 그때 이후로 자서 잘 모르잖아. 자기 자는 사이에 문 쾅쾅쾅 두들겼다는거에 좀 무서워졌었대. 그래서 그 말 듣자마자 잠깐 얼었다가 " 아 진짜요?? 저 그때 잠 자고있어서... 잘 모르겠어요 " 라고 말해서 옆집 사람이 조심하라고 요즘 세상 무섭다고 말해주고 다시 갔대. 스레주가 이까지 레스 적고 " 아 나 어떡하냐 나 혼자사는데 쥿됨 ㅋㅋㅋ 아 얘들아 살려줘 개무섭다 진짜 " 라고 적고 레주들은 헐, 뭐야?? 하는 반응들이였고...
그리고 스레주가 저녁에 돌아왔을때 " 아 얘들아 나 오늘 상사한테 혼남 ㅡㅡ " 주절주절 레주들이랑 잡담 하다가 어떤 레주가 ' 오전 이후로 무슨 일 없었어? ' 라고 물어봤는데 스레주가 " ㄱㅊㄱㅊ 아무일도 없었어~~ 오늘도 무슨 일 나면 cctv 확인해보려고 " 뭐 대충 이런식으로 대화가 오가고 나는 그때 참여는 안하고 눈팅만 했었거든? 그래서 그냥 그렇구나~ 하고 보다가 아침에 일어나보니까 레스가 100개 넘게 더 늘어난거야. 그래서 무슨 일이지 하고 들어가봤거든?
레스 시작부분이 새벽 한 4시에서 5시? 그때였던 것 같은데 그때 스레주가 갑자기 ' 야 얘들아 이거 진짜 심각하다 어캄? " 라고 레스 적었거든. 그때는 당연히 다 자는 시간이라서 레주들도 몇 없었고 처음에는 레주 한명이 5분? 10분 뒤에 와서 무슨 일이냐고 물어봤었거든. 그래서 스레주가 자초지종을 설명했어.
스레주가 다음날은 일찍 일어나서 할 일이 많아서 알람을 새벽 5시에 설정을 하고 자야했었대. 그래서 설정을 하고 밤 10시~11시 사이에 잤대. 그리고 알람이 울려서 일어나보니까 2시였던거야. 그 번호 키패드 그거 1 2 3 4 5 6 7 8 9 이렇게 돼있는데 5를 2로 잘못눌렀던 것 같대. 그래서 개화나서 다시 자려고 누웠는데 자고 일어나서 한번 휴대폰 보면 잠 안오는거 알지 ㅋㅋ ㅋㅋ ㅋ ㅋㅋ 그래서 스레주 잠 안와서 그냥 휴대폰 보고 놀고있었대. 그런데 새벽 3시? 에서 3시 반 사이에 갑자기 초인종 눌리는 소리가 났다는거야
내일의 할일을 위해 또 떠난다... 미안하다 레주들 내일도 짬짬히 올게
늦어서 미안!! 다시 이야기 풀게!
스레주는 이시간에 초인종 누른거 보니까 밤에 그 문두들기던 새끼구나 했대. 스레주 혼자 살아서 개무서웠지만 용기 내서 문에 있는 작은 구멍으로 (문 정가운데에 있는거! 모르면 물어봐줘) 봤는데 불은 켜져있는데 아무도 없었대. 근데 밖에 아무도 없는게 더 무섭잖아 문 옆에 숨어있을수도있고.
그래서 어떤 레주가 ' 엥 그래서 어떻게 됐어?? 괜찮아?? 나가보지는 않았지??" 라고 물어봐서 스레주가 안괜찮으면 스레를 쓰겠냐고 ㅋㅋㅋㅋ ㅠㅠ 내가 공포영화 주인공도 아니고 문 밖 확인 절대 못한다고 진짜 개무서워서 안나가고 뻐기는중인데 한시간 정도 지났는데 아무일도 안일어났다고 했었어.
스레주가 해 뜰때까지 절대 안나갈거라고 레스 남기고 스레주랑 얘기하던 레주도 그래 나가지말라고 ㄹㅇ 위험하다고 했었어. 그래서 그 이후로 아침 6시~7시 사이에 레주들 서서히 나타나고 " 헐 ㄷㄷㄷㄷㄷ 스레주 괜찮냐, 일찍 일어나서 할 일 있다고 했는데 쉬어여하지 않겠냐 " 등등 스레주 걱정하는 레스들 막 달리고 그랬고... 근데 8시인가 9시쯤에 스레주가 다시 돌아왔었어
참고로 내가 일어난건 오전 11시...ㅎ ㅎ ㅎ ㅎㅎ..아 아무튼 스레주가 " 방금 경찰서 갔다왔어 " 라고 레스 남겨서 레주들 전부 다 놀랐는지 ???? 반응 하고 왜?? 스레주 다쳤어?? 무슨 일 있어?? 하고 스레주가 또 자초지종을 설명했지... 스레주 설명 하는 와중에도 스레주 걱정하는 레스들 짬짬히 달리고 그랬어.
>>60 알려줘서 고마워... 안알려줬으면 계속 레스주를 레주라고 알았을거야 얘들아 나 많이 답답하지...? 요즘 갑자기 바빠져서... 그래도 짬짬히 올거야!
5시 10분부터 다시 풀게!!
아 그래서 스레주가 자초지종을 설명했어. 해가 떴길래 일단 출근은 해야하니까 출근하려고 준비 다하고 문을 열었는데 문에 뭐가 닿았대.
뭐지?? 하고 문 열고 나가서 봤는데 그냥 네모난 택배상자가 문 앞에 있었대. 스레주는 그 초인종 누른 놈이 두고 갔구나 하고 가만히 쳐다보다가 열까 말까 고민했대. 5분정도 고민하면서 가만히 서있다가 택배 열려고 쭈그려 앉았는데 갑자기 엄청 지독한 냄새가 났다는거야. 약간 비린내? 썩은냄새?
스레주는 인육인가 싶었는데 자기가 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보다 하고 기껏해야 음식 상한거 뭐 그런거겠지 하고 상자를 열어봤는데 쥐 시체가 세마리? 정도 상자 안에 들어있었대. 그래서 스레주 개놀라서 그대로 얼었대. 진짜 사람이 무서우면 소리도 못지르고 몸도 못움직이는 그런 상태 뭔지 알지. 스레주가 너무 놀라서 상자 그대로 닫고 가만히 쭈그려앉아서 몇분동안 그대로 있었대.
가만히 앉아있다가 정신 차리고 경찰에 신고를 했대. 스레주네 지역은 거의 촌이라서 좁아서 경찰은 금방 왔대. 그래서 cctv를 돌려보는데 이게 첫번째 일이 아니잖아? 그래서 첫날부터 cctv를 돌려봤대. 그 문 쾅쾅쾅 두드렸을때. 그때로 돌려서 봤대. 첫날 밤 8시에 스레주 자기전에 처음 두들겼던 시간대로 cctv를 돌렸는데 처음에는 어떤 모자 푹 눌러쓰고 마스크 쓰고 올블랙인 사람이 스레주 문앞에 서있었대. 그냥 하염없이 서있었대.
한참 서있다가 주먹으로 문 쾅쾅쾅쾅 한번 두들기고 문 옆에 서있었대. 근데 그때 스레주가 먹금하고 폰 하다가 잠들었다고 했잖아. 그래서 그 사람(올블랙)은 문 옆에서 계속 서서 기다렸대. 진짜 1시간 넘도록 서있다가 화났는지 갑자기 문을 계속 두들겼대. 근데 그때 스레주는 자는 중이였다고 했잖아. 그래서 그 올블랙도 문 두들기다가 계단으로 내려갔대.
그리고 어디로 갔는지 주변 cctv 다 뒤져봤는데 아파트 주차장 벗어난 것만 보였고 그 다음에는 cctv 있는 곳은 다 찾아봤는데 안보였대. 아마 cctv 있는 곳 다 알고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고... 다 피해다닌 것 같다고... 다시 한번 말하는데 스레주 살던 지역이 좀 촌이였어서 cctv도 많이 없었었대.
그리고 둘째날, 새벽에 일어났던 일. cctv를 돌려보는데 올블랙 사람은 택배상자를 가지고 계단으로 올라와서 스레주 집 문을 한참 쳐다보고있었대. 쳐다보다가 초인종 누르고 문 옆에 쭈그리고 앉아있었대. 불 켜져있는 동안 쭈그려 앉아있다가 갑자기 벌떡 일어났대. 계속 문 옆에 있긴 했는데 스레주가 문 안열고 밖에 센서등도 꺼지니까 다시 센서등 켜지게 해서 불 켜고 그 안에서 밖 보는 구멍으로 그 올블랙 사람도 들여다봤대. 너네 그 구멍 밖에서 안으로 봐도 좀 보이는거 아냐?
오늘 너무 피곤해서 그런데 내일 아침에 풀러올게. 미안
그래서 그사람이 계속 들여다보다가 택배만 놓고 그냥 갔대. 갔는지 옆 계단에서 계속 숨어있었는진 모르지만. 스레주 경찰이랑 같이 cctv보는데 진짜 벙쪄서 가만히 있었대. 진짜 자기가 누구한테 원한 산거 있는지 계속 생각해보고...
경찰도 주변 cctv 다 살펴보고 그랬는데 그 사람 머리털 하나 조차 안보였다는거야. 그래서 스레주가 그게 말이 되냐고 귀신도 아니고 하면서 극대노 했더니 경찰도 "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하고 일단 얼마동안 집 주변 순찰 해주겠다 하고 그냥 갔대.
스레주가 그런 일이 있었다. 라고 말했었어. 그리고 그때 스레주가 뭔가 설명을 잘못해서 주작이네 뭐네 하면서 주작레스 다다닥 달리고 주작이니까 시공간이 뒤틀리지 어쩌고 하면서 스레주 뭐라고 하는 레스들이 엄청 달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