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애자 스레♡♡♡♡♡

퀴어 2017/12/30 19:51:49

#1 이름없음 2017/12/30 19:51:49

무성애자(에이섹슈얼): 성적 끌림(성욕아님)을 경험하지 않는 사람들. 안녕 에이스들!!! 무성애 스펙트럼에 속하는 모두를 환영함!! 난 시스젠더 헤테로로맨틱 에이섹슈얼이야.

#2 이름없음 2017/12/30 23:45:30

흐 언제 생기나 했다. 에이로맨틱 에이섹슈얼 안드로진이다!

#3 이름없음 2017/12/31 13:24:30

헐 드디어 생겼다 난 그레이에이로맨틱 그레이에이섹슈얼 시스젠더야ㅜ 거의 에이섹슈얼이긴 하지만

#4 이름없음 2017/12/31 13:28:48

나 무 엄청 좋아해♡♡♡

#5 이름없음 2017/12/31 13:48:44

>>4 뭔 소리야 무성애자는 무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 김무... 읍읍...

#6 이름없음 2017/12/31 13:54:36

정체성 갖고 노잼 드립좀 그만쳐. 당사자들은 이미 같은 드립 수십번은 들었다. 동성애자한테 나 동성이 좋아해^^ 하는 식이네. 으 재미도 없고 뭐냐 진짜;

#7 이름없음 2017/12/31 15:09:15

https://archive.fo/V3rqG 무성애자 잡담스레2 https://archive.is/q0pgn 무성애자 잡담스레3 무성애자 잡담 스레 아카이브^-^ 읽다보면 공감가는 것도 많아서 가져와봤음! 1은 내가 못 찾아서 8ㅅ8

#8 이름없음 2017/12/31 15:18:53

>>6 야 노잼인건 인정하는데 말이 넘 심하자너 호응좀 해줘

#9 이름없음 2017/12/31 15:43:55

>>8 노잼이고 뭐고 그런 드립 기분 나쁘다고 그러는데 호응을 바라는 건 좀 아닌 것 같아 ㅠㅠ 무성애자한테 무 좋아한다고 그런다든지 정치인 좋아하냐고 묻는 거 진짜 무례한 거야... 몰랐다면 미안하다

#10 이름없음 2017/12/31 15:55:43

>>9 드립좀 쳤다고 욕먹어서 당황함. 그런드립에 예민하면 좋게 얘기해줄수 없냐...암튼 나도 미안

#11 이름없음 2017/12/31 16:38:53

>>10 저런 드립 한두 번이 아니었어서 위 레스주도 예민했던 거라 생각하고, 웬만하면 좋게 생각하는 무성애자들은 없어... ㅜㅜ 좋은 하루 보내고 내년도 행복하길 바랄게 'a'

#12 이름없음 2018/01/02 14:28:13

반가워!

#13 이름없음 2018/01/02 14:28:33

나는 헤테로로맨틱 에이야

#14 이름없음 2018/01/03 18:36:15

모처 터져서 다시 돌아왔다. 여기도 많이 바뀌었네. 그리고 기껏 있는 무성애자 스레니까 적어도 여기에서만은 빻은 소리 안 봤으면 좋겠다. 이미 봐버렸지만 ㅡㅡ 아무튼 잘 지내보자.

#15 이름없음 2018/01/03 18:53:05

난 무로맨틱 무성애자

#16 이름없음 2018/01/03 23:20:52

다들 개드립 빻은말에 조심하자 김무성애자나 쿨병오지네같은건 누군 장난일지라도 누군가에겐 예민해질수있는말이니까 뉴레닥에서 다들 존중하며좀 지내자

#17 이름없음 2018/01/04 00:06:04

.

#18 이름없음 2018/01/04 00:06:14

>>7 고맙다ㅠㅠㅠ공감되는 말들 진짜 많았는데 이렇게 다시 볼 수 있어서 좋다

#19 이름없음 2018/01/13 00:54:18

나도 누굴 맘대로 좋아해보고 싶고 사귀는 것까지도 괜찮은데 그렇게 태어나지 못한 걸 어떡하라고... 아악악 정말 결혼 하기 싫다고 해도 무슨 말인지 못 알아 들어? 누굴 좋아할 자신도 없고 특히 몸 섞는 일을 의무처럼 해야 되는 것도 싫어. 앞으로도 좋아하게 될 일 없을 텐데 그냥 아니면 아닌 걸로 알아줘 제발...

#20 이름없음 2018/01/13 01:12:51

맨날 애인 만드는거에 관심도 없고 결혼도 안 한다고 하면 그런 애들이 어쩌구~~~~ 100에 100은 다 저 말함 ㅋㅋㅋㅋㅋㅋ 에휴 애초에 그런 감정을 모르는데 어쩌란거지...

#21 이름없음 2018/01/13 01:21:57

성인이라 더 그런건지 수위있는 얘기 참여 안하고 그런 주제 관심 안보이면 내숭 취급 받는다... 아니 누가 아무것도 모른댔냐 나는 그냥 흥미가 없는건데 알건 다 아는 내숭으로 몰아가는거 진짜 싫고 억울하다.. 그런거 싫어하는 사람이 존재한다는거 자체를 모르다니.

#22 이름없음 2018/01/14 04:53:23

수위얘기는 흥미잇는데 비혼비출산에 혼전혼후순걀주의자라고하면 다들 어디한번 그렇게되나보자 분위기로 까기시작하는거 짜증나. 드라마같은것도 다 연애이야기뿐이니 이입도인되고 재미도없고...

#23 이름없음 2018/01/14 10:45:37

에이로맨틱이다. 연애는 원하지도 않고 공감도 못 해. 왜 내가 애인을 원해야돼?

#24 이름없음 2018/01/16 00:37:07

오 스레딕 오랜만에 왔는데 뭔가 많이 바뀌어 있네... 난 내가 아직 무성애자인지 고민중

#25 이름없음 2018/01/18 12:26:02

다들 로맨틱지향성이 어떻게 돼?? 나는 헤테로로맨틱인데 가끔은 내가 쿠피오로맨틱인지 헷갈리기도 해.

#26 이름없음 2018/01/18 13:53:00

>>25 나는 에이로맨틱. 근데 나는 에이포시로맨틱 기질도 좀 있는 거 같아.

#27 이름없음 2018/01/24 23:29:50

나...나좀... ㅠㅠ 도와줘...! 정체화 하기 힘들어 ㅠㅠ 성욕은 있고 꼬맹이 시절 소꿉친구였던 이성을 좋아한적이 있어. 그리고 학교 다닐때 정말 친하게 지낸 동성친구를 1주일..? ㅋㅋㅋㅋ.. 좋아한다고 착각도 하고 다른애를 2주정도 좋아한다고 생각해본적도 있고 ㅋㅋㅋㅋ.. 그때 알것 다 아는나이였는데 나는 성적 끌림이란걸 느낀적이 없었어. 성적끌림 이란게 내 머리에 없고 야한 스킨십은 상대가 하고싶을때, 그런분위기가 만들어졌을때만 자동적으로 하는건줄 알았거든 ㅠㅠ 에이섹슈얼인건 맞는것 같은데 로맨틱 정하기가 어렵다 ㅠㅠ 사람을 좋아하지만 그 사람이랑 연인관계가 되는건 별로 원하지 않아.. 친구로 같이 평생 있고싶은데 이건 대체 뭘까 로맨틱한 사랑이 아니라 아니라 친구를 너무 좋아하는건가..

#28 이름없음 2018/01/24 23:30:05

야한 상상..은 좋지만 그 안에 (누군가)+(나) - xx

#29 이름없음 2018/01/24 23:30:53

일단 내가 정체화 한건 리쓰로맨틱... 인데 섹슈얼은 잘 모르겠어... 날 좀 도와줘 (´°̥̥̥̥̥̥̥̥ω°̥̥̥̥̥̥̥̥`)

#30 이름없음 2018/01/26 12:05:50

>>28 오토코리섹슈얼 같아!

#31 이름없음 2018/01/26 12:30:54

낄끼해서 미안한데 무성애자가 그러니까.. 잠시만.. 어.. 나도 딱 그 행위만 제외하고 야동을 본다던가 영화속 야한장면도 재밌고 막 그래 근데 자위 이런건 싫어 그러니까 내가 하는 행위가 탐탁치는 않은가봐 그 행위를 처음에는 호기심에 하게 되었고 지금은 남자친구가 너무 성욕이 많아서 그런데 정말 많이 다퉜던 것 같다. 일단은 그 행위를 하고나서 씻어야 하는 귀찮음, 잠이옴, 피곤함, 그냥 귀찮음 >성적인 행위 이랬던 것 같고.. 근데 스킨쉽은 정말 좋아한다. 뽀뽀도 좋구 막 장난치고 괴롭히구 이랬던 것도 좋았던 것 같구.. 정말 딱 자위와 육체적인 사랑행위가 싫다.. 사실 애무 받는것도 좋지 않다. 정확한 사전적 의미를 모르겠어서 네이버에 찾아보고 했는데 나도 오코토리섹슈얼인가?

#32 이름없음 2018/01/26 12:31:38

>>31 아 그리고 남자 자체도 좋아하고 잘생긴 남자도 엄청밝힌다. 그냥 그 행위가 싫을뿐.. 그것은 무성애자에 속하지 않는가?

#33 이름없음 2018/01/26 22:35:16

호모로맨틱 그레이섹슈얼 서브미시브야. 사실유성애자에 가깝지만 나도 여기와도 되려나?

#34 이름없음 2018/01/26 22:36:42

>>33 그레이도 무성애 스펙트럼 안에 있으니까!!!!

#35 이름없음 2018/01/26 22:42:21

>>31,32 나는 로맨틱지향성이 헤테로로맨틱이라 나도 남자 좋아해 다만 성적인 접촉이나 성적인 관계가 싫을 뿐.. 그리고 스킨쉽도 좋아하는데 스킨쉽 좋아하는건 별개의 끌림이라더라. 레스주가 성적인 컨텐츠를 소비하고 즐긴다면 그거는 단순히 성욕의 일환인거같아. 무성애자중에 자위를 하거나, 성적 컨텐츠를 즐기는 사람들도 존재하고 심지어 성적끌림은 느껴본적 없지만 육체적인 쾌락만을 위해 관계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대. 레스주가 하는 행위가 싫은거라면 오토코리섹슈얼일 가능성이 클거같네. 성적인것에 자기 자신을 포함시키고 싶지 않아하는거니까.

#36 이름없음 2018/02/03 23:44:44

약간 뒷북같지만 난 아포씨로맨틱 아포씨섹슈얼이야! 독신, 비혼, 비출산 이런 얘기 꺼내면 자동으로 나오는 얘기가 '그런 애들이 제일 빨리 결혼하더라'지... 아니거든ㅠㅠ 고백받았을 때 온몸에 소름이 돋으면서 그때 이후론 그 애랑 손잡는 것도 끔찍하게 느껴졌는데 너같으면 연애를 견딜 수 있겠니ㅠㅠ 참 난 키스신에서 사람들이 주인공한테 감정이입한다는 걸 얼마 전에야 알았어ㅋㅋ 야동은 보고 나서 속이 울렁거려서 하루종일 누워있어야 했을 정도로 불쾌감이 심했구.

#37 이름없음 2018/02/07 00:48:31

내가 아포씨로맨틱라는게 의심되는게 온오프라인 상관 없이 연애이야기 자체가 나한테는 전부 지뢰다. 근데 웃기게도 대놓고 로맨스장르인 거 제외한 창작물에서 나오는 커플은 괜찮고, 일부 2D 커플링은 좋아해(자캐위주, BL은 싫어하는 편)

#38 이름없음 2018/02/08 00:48:00

그레이섹슈얼로 정체화했는데.....아직까지 확신이 없어.....조금 더 나를 깊이 들여다봐야할거같아 성적인 것의 주체가 되고 싶지 않기는한데 스킨십은 정말정말 좋아하구 나중에 내 생각이 변화할지 아닐지도 확신이 없다

#39 이름없음 2018/02/10 13:59:45

>>27 끌림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 중에는 로맨틱 끌림이 있고 플라토닉 끌림이 있어. 간단하게 말하자면 로맨틱 끌림은 '너랑 사귀고 싶어', 플라토닉 끌림은 '너랑 친구하고 싶어'인거지. 어쩌면 넌 로맨틱 끌림은 느끼지 않지만, 플라토닉 끌림은 느끼는 걸지도 몰라.

#40 이름없음 2018/02/10 14:07:44

>>7 아, 그리고 나 무성애자 잡담스레 1판 링크 구했어! 사실 2판만 들어가면 바로 나오긴 하지만ㅋㅋ https://archive.fo/MFukr

#41 이름없음 2018/02/10 23:50:56

난 무성애자면서 이성애자면서 무성애자이자 트렌스젠더야.. 이런거에 관심있는 분이 내 말 듣더니 성소수자 중에서두 소수자라더라.... 나 1대 독자인데두 아빠한테서 성전환 해두 된다구 허락 받았어!!! 화두 안내시더라...

#42 이름없음 2018/02/10 23:58:55

안뇽 난 에이섹슈얼 그레이로맨틱이야! 요즘 세상은 너무 로맨스를 당연시해서 힘들다..

#43 이름없음 2018/02/11 00:15:38

옳소! 계속 연애하라고 하지도 애인 없다고 루저취급하지도 말라! 사실 난 현실연애는 질색하는 편이야. 애인 필요 없거든요. 근데 나는 에이로맨틱인 건 확신하는데 에이섹슈얼까지는 확신 못 하겠다.

#44 이름없음 2018/02/11 21:14:34

친구한테 고백을 했는데 그 친구가 네불라로맨틱이라 차였어. 이 경우는 정말로 다시 이루어질일도 없으니까 죽을거같다...

#45 이름없음 2018/02/12 13:28:48

>>43 전적으로 동감이야!! 애인 없으면 무슨 경쟁에 도태되거나 매력없는 사람으로 생각하더라ㅋㅋ 게다가 무성애자라고 얘기했는데 상대방이 그냥 인기없는데 정신승리하는 거 아니냐는 말까지 하면 진짜...ㅋㅋㅋ

#46 이름없음 2018/02/18 11:58:15

근데 무로맨틱, 무성애자는 일반인들한텐 "나 연애 안 해" "성적인 거 다 싫어" 정도로 받아들여지는 거 같다.

#47 이름없음 2018/02/19 00:15:03

아무래도 비가시화되어있다보니 어쩔 수 없지...ㅠ 보통 '성적 끌림'이라는 단어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기도 하고.

#48 이름없음 2018/02/20 18:28:17

셜록 홈즈는 무성애자일거라는 얘기가 있지. 만약 그렇다면 무성애 스펙트럼 중 어디에 속할 거 같아?

#49 이름없음 2018/02/23 11:46:29

>>48 나도 요새 셜록홈즈 다시 보면서 그런 생각 강하게 들더랔ㅋㅋ!! 셜록은 냉정한 이성을 중요시하면서 그것에 방해가 되는 사랑같은 비이성적인 감성들을 기피하잖아. 그런걸 보면 아예 연애 자체에 관심이 없고 꺼려하는 듯. 그리고 로맨틱한 감정을 느껴본 적도 없지. 아이린 애들러는 단지 평소에 여자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본문 보면 성차별적인 발언도 서슴치 않으니까) 셜록의 남성우월적 마인드를 깨버린 여자일 뿐이었으니까. 아이린을 자기가 틀렸음을 반증하는 대상이라 여기면서 동시에 그녀에게서 동질감?을 느끼지 않았을까. 결과적으로 셜록은 아포씨 로맨틱에 에이섹슈얼인 것 같다.. 아니면 노네모리 정도,,???

#50 이름없음 2018/02/23 13:20:55

무성애자, 그 중에서도 특히 아포씨섹슈얼이랑 폴리아모리가 같이 등장하는 그런 작품 있었으면 좋겠다. 두 명이 같이 서로를 이해해나가는 과정이 보고싶어...

#51 이름없음 2018/02/24 00:34:23

>>50 동감이다,, 무성애자 등장하는 작품 너무 보고시퍼ㅠ

#52 이름없음 2018/02/24 15:28:50

>>50 아 폴리아모리가 아니라 색정증... 근데 자동암호 해두니까 수정할 수가 없네ㅠㅠ

#53 이름없음 2018/02/26 15:45:33

다음 웹툰 가 에이로맨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웹툰에 무성애 스펙트럼의 이야기가 나온 게 진짜 감격스럽다ㅠㅠ 근데 댓글은 안 보는 게 좋아. 내가 보기에 주인공이 잘못한 건 없는 거 같은데, 사람들은 막 정신병이니 장애니 쓰레기니 하면서 욕하거든...ㅠ

#54 이름없음 2018/02/27 20:25:18

>>53 헉 너레더 레스 보고 찾아봤는데 성인웹툰이네...는 난 성인이니까 볼 수 있지롱 희흐히희헤헿

#55 이름없음 2018/02/27 22:59:43

>>54 아 나도 그거 좀 전에 알았엌ㅋㅋㅋ 그보다 난 나 성인인 거 지금까지 몰랐엌ㅋㅋㅋㅋ 나 19살인데 다음에서 처음으로 성인 취급해줬다 만세...! 그나저나 그럼 내가 를 보기 위해 엄마의 카톡 아이디를 입력하다 걸렸던 건 쓸데없는 짓이었던건가...ㅠㅠ

#56 이름없음 2018/02/28 01:50:10

에이 섹슈얼에 성욕도 없다. ㅈㅇ는 말로만 들어보고 해본 적이 없어. 올바른 ㅈㅇ 방법이라고 영상도 봤었는데, 어렵더라... 영상에서 본 대로 해봤는데 기분만 더럽더라고. ㅈㅇ는 건강하고 올바른건데, 뭔가 내가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데 억지로 하니까 괴롭히는 느낌이 든달까? 나 같은 레더들 혹시 있나?

#57 이름없음 2018/02/28 02:18:39

(야함주의!! 아마도...?) >>56 나나!! 나는 올바른 ㅈㅇ 방법을 보긴 했는데, 솔직히 그걸론 성적 흥분? 그런 게 안 느껴질 것 같고 너무 복잡하고 어려워서 그냥 안했어. 대신에 보면 흥분되는 영상(야동은 성적 흥분도 안 되고 보다 토해서 다른 거... 내가 페티시가 있어서 그쪽으로.)을 본 적은 있는데, 솔직히 난 성적 흥분이 되게 귀찮고 짜증나더라고... 굳이 그런 걸 해야할 필요성도 못 느끼겠고. 그래서 나도 내가 성욕이 없는건가...? 아니면 성적 흥분이 느껴지긴 하니까 성욕이 있긴 한건가? 이렇게 고민하고 있었어! 근데 이거 너무 야한가... 내가 야한 거 안 야한 거 구분이 남들이랑 좀 달라서 이런 수위조절이 좀 어렵네. 다른 사람한텐 야하게 느껴지는 게 난 그냥 물리적/학술적인 느낌으로 다가오는 경우가 많다보니...

#58 이름없음 2018/02/28 15:22:20

참 복잡하네.. 무성애자들 대부분이 여자던데 무슨 연관이 있는걸까?

#59 이름없음 2018/02/28 15:37:03

>>58 연관이 있을리가;; 남자 무성애자도 있는데. 우리나라에선 남자가 성적인 거에 관심없으면 고자 취급하는 문화가 있어서 여자보다 남자가 무성애 성향을 드러내기 힘들어하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은 든다만 무성애자 대부분이 여자인 건 아닐 거 같다...

#60 이름없음 2018/03/01 17:09:51

성적인농담, ㅅㅅ얘기 안빠지는 자리가 없으니까 너무 스트레스받아. 가끔나오는 섹드립도 전혀 안웃긴데 사람들과 어울리려면 웃고 아는척해야하고. '그 좋고 재밌는걸 왜안즐겨..?' 식의 눈빛과 질문들도 그저 귀찮아. 아무리 다수가좋아하는거라도 남들만큼 흥미가 없는사람이 있을 수도 있는건데. 저런반응에 대응한답시고 나경험있고 내가 원해서 할땐 잘즐기는편이다- 라고 말하기도 싫어. 나이먹을수록 귀찮아정말

#61 이름없음 2018/03/01 17:58:36

혹시 에이로맨틱이나 그레이로맨틱인 레더들 중에 이상형 없는 사람 있어? 내가 이상형이 없는 게 이쪽이어서 그런 건가 싶다.. 최근엔 생겼지만 연애상대로서의 이상형이라기보단 우러러보고 닮고 싶은 사람이라서ㅋㅋㅋㅋ

#62 이름없음 2018/03/01 19:38:02

>>61 나 에이로맨틱인데 나도 이상형 없어!! 솔직히 말하자면 내가 이상형이 없는 건 내가 약간 안면인식장애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사람 얼굴을 잘 인식 못해서 그런 거 같기도 해. 게다가 난 잘생겼다, 예쁘다, 못생겼다 이런 것도 잘 구분 못하고 '미의 기준' 자체가 사회가 우리에게 주입시킨 거라고 생각해서... 사람들이 다른 사람 얼굴 보면서 예쁘다, 못생겼다, 매력있다 이렇게 평가하는 게 나한테는 너무 어려워ㅠㅠ 연예인도 주변의 다른 사람들도 잘 구분 못하겠고. 이게 무성애랑 관련있는 건 아닐 것 같긴 하지만... 나같은 레더들 혹시 있어?

#63 이름없음 2018/03/01 21:10:36

연애경험도 성경험도 없는데 "뭘 해보지도 않고" 무성애자로 정체화해도 괜찮은 걸까? 난 정체화하고 싶어하나? 그걸로 뭘 하겠다고. 지금까지 누굴 사귄 적도 없지만 별 관심도 없어. 잘생기거나 예쁜 사람 보면 아 멋있다 예쁘다. 그걸로 끝. 성욕은 있어. 있는데 그게 누굴 향하는 느낌이 안 들어. 벡터보단 스칼라같은, 방향은 없이 크기만 존재하는 느낌. 혼자 보고 해결하면 그만이라는 느낌?

#64 이름없음 2018/03/01 21:20:55

>>63 상관없어! 관심없다는 걸 꼭 경험해보고 나서야 아는 건 아니잖아. 이런 말은 좀 그렇지만... 비유하자면 똥이 더러운지는 꼭 먹어봐야만 알 수 있는 게 아니잖아?ㅋㅋㅋ

#65 이름없음 2018/03/01 21:50:17

>>64 고마워. 비유 괜찮네. 언젠가 재정체화할 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아마도 무성애 스펙트럼? 우산? 그 안에 있는 것 같아.

#66 이름없음 2018/03/03 17:46:48

>>63 벡터 스칼라 보고 웃었다ㅋㅋㅋㅋㅋ 비유 좋네

#67 이름없음 2018/03/13 22:54:22

나 생윤 택한 사람인데, 생윤 과목에 '사랑과 성 윤리' 챕터에서 성소수자 문제 꼭 나오잖아? 이번 수능특강 생윤에 동성애자, 양성애자, 트랜스젠더는 나왔는데 무성애자는 역시 안나오더라ㅠㅠ 그래, 내가 너무 무리한 걸 바라는 거긴 하지...

#68 이름없음 2018/03/14 22:30:13

난 바이로맨틱 에이섹슈얼, 양성무성애자야. 동성과 이성에 연애감정은 느끼지만 성적끌림은 없어. 2년째 사귄 3살 연하인 애인은 에이섹슈얼인 나를 이해해주고 있지만 요새는 애인이 조금 힘들어 하고 있다는게 느껴져. 그래서 전에는 불쾌해도 참을테니까 해보고 싶은걸 해보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울면서 내가 싫어하는걸 억지로 하기는 싫대.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 이제까지 사귄 사람들과는 달라. 그래서 힘들어하는 얼굴은 보고 싶지 않은데 내가 에이섹슈얼인걸로 애인이 힘들어하면 어떻게 해야해? 그 아이를 위해서라도 헤어져야 할까?

#69 이름없음 2018/03/14 23:21:43

친구한테 왠지 들킨 것 같은데 말하기도 힘들고 그렇닾ㅠㅠ 물론 좋은 친구지만 무성애자 커밍은 퀴어 친구한테도 이해 받기 좀 힘들었거든...((말 그대로 이게 뭔지 잘 몰라서!)) 머 내가 항상 무성애자라는 걸 티내고 다니긴 했는데... 연애 할 수 있는 무성애자라면 더더욱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겠다 싶어...

#70 이름없음 2018/03/16 04:57:59

궁금한 게 있는데.. 성욕은 거의 호색한 정도인데 정작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성욕을 전혀 느끼지 않음+ 성적 끌림도 느끼지 않음 이면 무성애자인지 아닌지 모르겠어...

#71 이름없음 2018/03/16 07:29:02

>>70 나같은 경우도 그래. 성욕폭발은 하는데 지금 좋아하는 사람 한테는 볼뽀뽀가 한계 같은 느낌이야. 난 그레이섹슈얼로 정체화 했어. 너레더도 에이 엄브렐라 어딘가에 속할수도 있어. 에이 엄브렐라는 넓으니까.

#72 이름없음 2018/03/16 20:31:58

에이섹슈얼은 생각보다 많이 보이는데 에이로맨틱은 거의 안 보여서 슬프다...ㅠ

#73 이름없음 2018/03/16 21:08:34

>>72 나 에이로맨틱이야!! 아무래도 에이섹슈얼엔 에이 엄브렐라들이 다 들어가고, 에이로맨틱은 그 중 하나이다보니까 그런 거 아닐까...ㅠ

#74 이름없음 2018/03/16 21:13:55

>>72 나는 그레이로맨틱!

#75 이름없음 2018/03/20 22:46:55

>>71 고마워! ...근데 아직도 나 자신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좀 더 생각해 봐야겠어.

#76 이름없음 2018/03/21 00:16:24

흠 혹시 자기성애자 쪽은 없어? 다른 사람들한테는 전혀 안 끌리고 성적 뭐로도 느껴본적 없고. 나 자신을 성적 대상으로 보는 건 아닌데 약간 나르시스트 기질이 있어. 물론 성욕은 엄청 많다. 나같은 쪽은 뭐라고 지칭돼?

#77 이름없음 2018/03/21 12:59:44

>>76 오토로맨틱이란 것도 있으니까 한 번 찾아보고 생각해보는 것을 추천. 한국에서는 오토로맨틱이라는 개념이 없는 것 같고 구글에서 오토로맨틱 검색해봐 안녕 나는 오토코리스섹슈얼(에이스펙트럼에 속함) 오토코리스라는 말이 성도착증에서 온 말이라고 들어서 요즘은 에이고섹슈얼이라고 불러야 한다는 말도 있지만은. 나는 성욕이 있고 자위도 해. 그런데 그 야동이나 그런 성관계 상황에서 나를 대입하면 (내 기준으로는) 혐오감이 느껴지고 그래. 혐오감까지는 아니겠지만 성욕이 가라앉는다, 정도면 되려나?

#78 이름없음 2018/03/25 19:55:12

갱신

#79 이름없음 2018/04/06 03:19:05

바이로맨틱 에이섹슈얼 시스젠더야. 정체성을 찾는데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 같아. 공부를 시작하면서, 친구들한테 내가 누군지 드디어 제대로 설명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항상 행복해.

#80 이름없음 2018/04/06 20:44:38

에이로맨틱 혹은 그레이로맨틱 에이섹슈얼이야 오랜만에 생각나서 찾아왔더니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으네ㅜㅜ

#81 이름없음 2018/04/07 05:37:52

난 에이로맨틱 판섹슈얼이야 ㅇ0ㅇ....! 로맨틱지향성은 에이인데 섹슈얼쪽은 있는 거? 그런 사람 많이 못봐서 외롭다ㅠㅠ 근데 나도 내가 정확히 에이로맨틱인지는 잘 모르겠어 사랑 같은 감정은 못 느끼는 게 확실한데 연애는 하거든.... 사랑/호감이 들어서보단 사귀고 싶다라는 감정?으로 말야 그것두 엄청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 한정으로....! 이걸 뭘로 정의하는지 봤던 것 같긴 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애매해서 ㅠ.ㅠ

#82 이름없음 2018/04/08 13:01:24

>>81 로맨틱 끌림이란 것이 원래 확실하게 구분하기가 어려워. 단순하게 설명하자면 친구 또는 가족과는 다른, 뚜렷하게 구분이 되는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는 거야. 참고해. 엄청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 한정으로 사귀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면 그건 데미로맨틱인 것 같은데. 한 번 찾아봐.

#83 이름없음 2018/04/09 00:20:35

>>82 오 로맨틱 끌림이란 게 다른 사람들한테도 확실하게 구분하기 어려운 거였구나... 난 나만 구분하기 힘든 줄 알았어...

#84 이름없음 2018/04/09 20:01:42

>>83 로맨틱 끌림 뿐만 아니라 성적 끌림도 확실하게 구분하기 어려워. 이건 자료를 찾아봐야 할 것 같아.

#85 이름없음 2018/04/09 21:04:14

에이로맨틱 에이섹슈얼 에이젠더야. 물론 다른 사람들한테 내 정체성에 대해 설명할 자신도 없고 이해할 사람도 없을것 같고 무엇보다 귀찮게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도 사실 딱히 없는지라 그냥 '아 저는 연애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요ㅎㅎ'로 모든 상황을 모면한다. 퍼펙트...

#86 이름없음 2018/04/11 18:20:13

오늘 진짜 이상한 사람 만났다ㅋㅋㅋ 성차별적인 얘기, 여성혐오발언들 막 늘어놓고 이제 연애에 지쳤다며 자긴 후천적 무성애자래ㅋㅋㅋㅋㅋ 아니 뭐 예전에도 엄청 가슴 큰 여자 사진 올려놓고 이런 여자 아니면 안 만날 거다 난 이제부터 내가 무성애자임을 선언한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봤는데ㅋㅋㅋ 무성애 커뮤니티에 그런 사람이 직접 들어올줄이야ㅋㅋㅋ 너무 어이없어서 웃음이 나오네ㅋㅋㅋㅋㅋㅋ

#87 이름없음 2018/04/11 18:25:22

그러고보니 사람의 욕구 5단계 중 3단계가 사랑의 욕구라느니 사랑을 못 느끼는 사람은 있을 수가 없다느니 하면서 무로맨틱 무성애자같은 건 없다고 말하는 사람한텐 뭐라고 반박해야 할까... "내가 안 느낀다는데 니가 뭔 상관이야"라고 해야되나?

#88 이름없음 2018/04/11 21:27:17

>>87 넓은 의미의 사랑 아닐까... 굳이 연애감정 말고도 부모자식간의 사랑 친구 간의 사랑 등등

#89 이름없음 2018/04/19 13:16:34

좋아하는건지 친구감정으로 친절하게 대하는건지 내가 헷갈리네

#90 이름없음 2018/04/19 20:11:39

우와 무성애자 스레가 있었네 내 자신이 막연하게 에이섹슈얼이라고 생각은 했는데 더 많은 분류가 있을 줄 몰랐어 나는 동성이든 이성이든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 누구든 나를 좋아한다 그러면 조금 거부감이 느껴져 (이건 어쩌면 내 성격이나 자존감의 문젠가?) 야한걸 보는걸 좋아하고 야한꿈도 많이 꾸고 내가 야한 행동을 하는 걸 상상하기는 하지만 실제로 하는걸 상상하면 싫어 허락하자면 키스나 상체까지만 허락할 것 같아 그 이상은 우웨엑... 해봐도 그렇게 짜릿하진 않았어 내가 자극받은 적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나? 아직도 잘 모르겠다 ㅜㅜ 나는 그냥 사랑하고 싶어 사랑 자체를

#91 이름없음 2018/04/20 10:36:35

>>90 너를 좋아한다고 하면 거부감이 느껴지는 건 아마 회피애착일지도 모른다. 그건 네 성격이라서 뭐라 못하겠고. 행위의 주체가 되고 싶지 않은걸 보니 오토코리스섹슈얼일지도 모른다. 찾아봐.

#92 이름없음 2018/04/20 10:37:26

>>91 아니 뭐래. 아포시섹슈얼이나 오토코리스섹슈얼. 나 왜 하나 써놓고선 지우고 그랬지.

#93 이름없음 2018/04/20 11:44:02

>>92 헐 대박 신기하다 나 >>90인데 오토코리스섹슈얼 찾아보니까 딱 내 설명이라서 진짜 놀랐어.. 이렇게 자신을 정의할 수 있는건 기쁜 일이구나ㅠㅠ 섹슈얼 분류가 이렇게 많을수가. 어렵다.. 공부해보면서 더 나 자신을 알아가야지 고마워ㅠㅠ >>91 거부감이 느껴진다기보다는 이성과 내가 서로 사랑하는거 자체는 좋은데 그게 어떤 누군가로 확정지어지면 싫어져. 그래서 동성이 나를 좋아한다 생각하면 그건 그거대로 낯선 느낌이었어. 그렇다고 해서 이성과 동성 둘 다 싫으냐? 그건 아니었거든... 뭔가 모순에 모순인 것 같기는 한데 그래서 혼란스러웠다 ㅠㅠ

#94 이름없음 2018/04/20 12:03:28

>>93 나 91~92. 그런거였구나. 내가 잘못 해석했어. 미안해. 정체성 찾은 거 축하하고.

#95 이름없음 2018/04/20 15:02:44

>>94 헉 미안할 거 없어! 내 성격도 고민 했었던건 맞기에!! 아무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기쁨이 있네.ㅠㅠ 고마워 정말

#96 이름없음 2018/04/22 04:46:37

내가 무성애자가 맞긴 하구나...하고 느낄때 언제야??? 나는 영화에서 진한 스킨쉽을 나누는 장면을 볼때랑 남들 다 섹시하다고 난리났는데 나는 그걸 못느낄때 주로 그런 생각이 들더라

#97 이름없음 2018/04/22 05:51:57

>>96 나도 그럴 때 내가 무성애자라는 생각이 들어. 난 아예 로맨스 장르 볼 때면 주인공의 심정과 작가의 의도를 분석하고 앉아있다...ㅋㅋㅋㅋㅋ 나도 내가 왜 이렇게 피곤하게 보는 건지 모르겠다...

#98 이름없음 2018/04/22 16:44:08

고민상담판에 "19?)저기 혹시 20대 중반 이후에도" 스레에서 진짜 너무 화나는 레스 봤어. 무성애자에 대해 알지도 못하는 인간이 우리가 ㅅㅅ못해서 걱정하다가 무성애자로 결론지은거래.... 이거 거의 우리 존재 부정 아니냐

#99 이름없음 2018/04/22 17:01:26

>>98 으윽 듣기만 해도 기분 개나쁘네. 이거 마치 레즈비언에게 '너가 남자맛을 몰라서 동성애자야~' 하는거랑 똑같은 이치아니냐? 무식한거때문에 너무 기분 나빠하지마라 걔 완전 불쌍한 수준이네

#100 이름없음 2018/05/03 09:22:55

>>96 영화에서 스킨십이 나오면 일단 재미도 없을 뿐더러 남의 프라이버시를 보는 것 같은 민망함이랄지..그런 게 느껴져. 뭔가 남이 화장실에서 똥싸는 걸 지켜보는 느낌정도일 것 같아. 민망해서 몸둘 바를 모르겠더라. >>98 그정도면 최소한 퀴어프렌들리한 사람은 아니라고 보여. 이성애자일 확률이 높겠고 게이나 레즈에 대한 반응도 이성의 관심을 못 끄는 루저들끼리 만났다는 식으로 표현하지 않을까 싶네. 어찌됐든 개논리를 펼치고 자기 주장이 곧 진리인 부류 꽤 많잖아. 또 그런 성급한 일반화를 하는 걸 보면 그 글쓴 애는 매일을 음욕에 찌들어 사는 모양이지? 우린 성관계를 못한대도 전혀 속상하지 않은데말야. 어휴 머리에 ㅅㅅ만 찬 모지리네~ 하고 그냥 넘겨.

#101 이름없음 2018/05/04 02:32:51

요즘 말이 많은 성적대상화 문제... 친구들이 요새 게임 캐릭터나 모델, 광고, 예능 등등 이런거 보고 '이거 여성 성적대상화가 너무 심하네ㅇㅇ' '세상에 성적대상화가 너무 만연해있다' 같은 말 많이 하더라. 그런데 나는 그냥 겉으로는 분위기 맞춰서 맞아 그렇네 하고 맞장구치는데, 솔직히 속으로는 전혀 별생각 안들더라고. 2D든 3D든 남성이든 여성이든, 그냥 아무리 노출된 모습을 봐도 특별히 꼴리지도 불쾌감을 느끼지도 않아. 그냥 미술공부하면서 인체드로잉할때 보는 인체1정도의 덤덤한 느낌? 오히려 많이 벗긴(...) 캐릭터 일러스트를 보면 '오 이거 모작하면 인체공부 되겠네' 정도의 생각밖에 안든다. 내가 무성애자라서 아무생각이 안드는건가? 음... 갑자기 최근 일이 생각나서 글 써봤음. 그냥 평소에 내가 하는 게임이 있는데, 최근에 친구가 '그 게임 왜 하냐, 그 게임일러는 여캐의 성적대상화가 너무 심하고 빻아서 논란이 많이 되었었다. 너도 여자인데 왠만하면 그런 게임하지 말고 게임회사에 돈 주지마' 하고 툭 던지듯이 말하더라고. 근데 나는 그 게임 일러나 모델링에는 전혀 관심없고 그냥 게임성이랑 스토리가 좋아서 하고 있는건데.....ㅠㅠㅠ 이 말 듣고 한참동안 내가 이상한건가 하는 생각을 했어... 마땅히 느껴야하는걸 나만 못 느끼는건가? 내가 못 느끼는게 잘못된건가? 친구는 내가 무성애자라는걸 모르는데... 그다지 커밍아웃하고싶지는 않고...ㅠㅠ 참... 그냥 속으로 답답하네.

#102 이름없음 2018/05/04 03:42:00

>>101 친구에게는 레스주가 언급했듯이 스토리가 좋아서 하는 거라고 얘기하면 될 거 같아. 굳이 커밍할 필요까지야 ㅋㅋ 그리고 나도 여잔데 남성향 게임 많이 해...ㅋㅋ 여캐들만 나오고 노출도 심한 복장 많은 그런거. 그냥 취향문제 아닌가 싶은데? 왜 이성애자 남자가 bl읽기도 하고 그렇잖아. 우리가 유성애자가 느끼는 뭔가를 못 느끼듯, 반대 상황도 있을 거라 생각해. 음.. 난 개인적으로 성적 끌림도 로맨틱끌림도 없다 보니 사람을 보다 객관적으로 볼 수 있고 그게 내 가치이자 장점이라 생각하거든. 네가 만약 로맨틱 에이섹슈얼이라면 또 너만이 느낄 수 있는 뭔가가 있겠지? 속상해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아.

#103 이름없음 2018/05/05 08:14:35

무:대에서 제작하는 무성애 연간지 반투명인간 2가 펀딩 시작했어! 기대된다 핳

#104 이름없음 2018/05/06 17:32:17

난 있잖아 뭔가... 음 어디다 마땅히 쓸 데가 없어서 결국 여기로 왔는데 나는 성적인 것에 관해서는 더럽다고 느껴지거나 막 꺼림칙하고 그래... 안티섹슈얼까지는 아닌데 그냥 뭐랄까 예를 들어 내가 좋아하는 남자 캐릭터를 생각할 때 이 캐릭터도 성기가 달려 있고 사정을 하겠지...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면 아 진짜 정떨어지는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경우는 그냥 가상의 캐릭터니까 내가 좋아하는 모습만 상상하면 되는 건데 실제 사람 같은 경우는... 우리 엄마 아빠가 성관계를 해서 내가 태어났다는 걸 생각하면 막 더럽게 느껴지고 그럼.... 내가 이상한 건가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근데 이건 다른 동물들도 그렇잖아 특히 포유류... 이런 걸 생각하다 보면 동물은 왜 이렇게 진화된 걸까 하는 생각이 든다

#105 이름없음 2018/05/07 09:53:25

>>104 첫줄부터 막줄까지 너무 공감된다 나도 그런생각 많이 들어...

#106 이름없음 2018/05/07 09:59:15

>>104 나도... ㅋㅋㅋㅋㅋㅋ 약간 엄마랑 아빠가 관계를 했다는 것도 약간 너무 거부감 들고 자식 있는 사람들 보면 밖에선 저렇게 보여도 쎾을 했겠지 이런 생각 들고 어으으

#107 이름없음 2018/05/07 12:07:20

>>104 으어 너무 공감ㅠㅠ

#108 이름없음 2018/05/09 22:08:35

현실 인간에 약간 설레는 봤어도 사랑은 못느껴본 양성애자인데(싹다 모니터 안......) 동생이 헤테로로맨틱 에이섹슈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연애는 하겠다는데 성적인 걸 싫어하는게 좀 심한 편이야;; 거짓말 1도 없이 포경수술 이야기만 나와도 맘대로 tv돌려서 살짝 짜증날 때도 있을 정도 사실 동생 성정체성은 내 알바 아니지만 문제는 음악쪽으로 어떻게든 가고싶어하는 애란거, 예술하려면 성적인 요소도 소재로 쓸 일이 생길텐데 단순히 무감각한 걸 넘어서 저렇게 싫어하면 자신에게 좀 방해가 되지않을까 싶다(본인도 생각해본거 같더라고)

#109 이름없음 2018/05/09 23:39:57

나는 딸은치는데 한번도 남을 사랑해본적이 없음. 내가 이상한걸까?

#110 이름없음 2018/05/24 21:13:52

한번도 그런 생각 해본 적 없다 ㅋㅋㅋㅋㅋ 좋아하는것도 엄청 좋아! 이런것도 아니고 그냥 호감..? 존경심 그런거 같아.

#111 이름없음 2018/05/24 21:45:23

에이섹슈얼+에이로맨틱이지만 성욕은 있다... 종종 백합도 판다.. 대상은 몇몇 등장 캐릭터들이나 내 자캐들.. 근데 수위연성은 도저히 못 하겠고 만약에 그런 거 올리면(19금 아니여도) 사람들이 내가 에이로맨틱 에이섹슈얼인거 거짓말인걸로 간주할거같다.

#112 이름없음 2018/05/25 16:15:46

>>101 취ㅈ이 심한 친구네...... 나같으면 그 친구랑 엄청 싸울거 같아 뭐 난 무성애자가 아니라 양성애자이고 노출있는 게임은 그런 측면으로 좋아하지만 내 정체성과 관계없이 남의 취향으로 막말하는 애들은 사람으로 안보는 쪽이라...... 무엇보다 그런 소리 하는 애들 대부분이 뒤에서 남자벗기는건 신나게 즐기고 있더라고

#113 이름없음 2018/06/04 16:55:10

하 도대체 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로맨틱 끌림을 느낄 거라고 생각하지? 나 첫사랑 진짜로 없고 그 사실이 당당한 사람이니까 제발 꼬치꼬치 캐묻지 좀 마...

#114 이름없음 2018/06/04 17:06:44

무성애 계열도 디스포리아가 있나....? 로맨틱한 것에 너무 이질감이 들어. 자각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은 편이고 에이로맨틱이라는 단어도 최근에 알았다.

#115 이름없음 2018/06/05 00:04:31

>>114 나도 로맨틱한 것에 이질감이 들어. 남들은 다 느끼는 감정이고 모두들 나도 당연히 그런 감정을 느낄 거라는 전제 하에 행동하는데, 정작 나는 아무리 노력해봐도 로맨틱 끌림을 느낄 수가 없다는 그 상황에 대한 이질감이랄까? 소외감일지도 모르겠어. 남들과 내가 다르다는 게 실감이 나서 느껴지는 두려움일지도 모르겠고. 그리고 누가 그 감정의 대상을 나로 삼았다고 생각하면 너무 끔찍하더라. 상대에겐 정말 미안하지만 그 감정이 나를 향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혐오스러워. 사람들이 '로맨틱한 분위기'라고 부르는 그 분위기가 너무 숨막혀. 뭐, 이러니까 내가 아포씨로맨틱인 거겠지만.

#116 이름없음 2018/06/15 17:43:35

갱신

#117 이름없음 2018/06/15 21:49:38

나는 누군가를 좋아 한 적은 있는데 그 사람하고 뭔가 뭔가.. 그 데이트라던가 이런건 하고 싶진않아 그리고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 도 몇년에 한번 할정도로 적어 사랑한다는게 좋아한다는 것보다 강한 특별한 거라면 일생동한 단 한번만 느꼇고 지금은 그냥 좋은 사람 이라는 느낌이 들어 나는 무성애에 가까운걸까? 그리고 그레이로멘틱이 뭐야?

#118 이름없음 2018/06/16 09:11:37

근데 솔직히 말해서 퀴어판엔 대상만 다르지 연애얘기 많아서 어... 에이로맨틱인 나는 공감을 못 하겠다. 그냥 무성애자 커뮤니티 가봐야하나?

#119 이름없음 2018/06/16 11:11:40

>>118 공감ㅠㅠ 여기 연애 얘기가 너무 많아서 불편해. 근데 다른 커뮤니티 가도 모든 성소수자 다 가입 가능한 커뮤니티들은 대부분 연애 얘기로 가득하더라...

#120 이름없음 2018/06/16 11:48:20

>>119 그냥 가만히 있는 게 답인가...ㅋㅋㅋㅋㅋ

#121 이름없음 2018/06/16 12:12:34

연애를 싫어하거나 관심 없는 사람은 뭐 피할 방법도 없는건가

#122 이름없음 2018/06/17 01:37:10

>>121 사실 나도 퀴어판에 있을 때 연애 관련 스레는 제목 보는 것도 불편한데 그런 스레들을 나만 안 보이게 하는 그런 기능을 스레딕에 기대하는 것도 좀 무리인 거 같아서...ㅠ 어쩔 수 없이 하는 중이다...

#123 이름없음 2018/06/17 02:22:41

나는 키스 이상 싫어하는 로맨틱 에이 무성애자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무성애자가 아니야. 내가 무성애자라고 밝혔는데 평생 스킨십 안하고 살겠대 그래도 내가 좋대. 그래서 사귀고 있는데 선택을 잘 못한 것 같다... 상대가 가끔 너무 불쌍하고 안쓰럽고 요즘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스킨십 장면들 나올때마다 현타와서 우울해진다... 쟤도 언젠가는 저런걸 원하겠지? 10년후 20년후에 육체적으로 사랑하며 살아가고있는 커플들 보면 우리관계가 싫어지겠지? 자꾸 이런 생각이 들어서... 난 얘가 나중에 스킨십을 요구할까봐 너무 무서워... 그런 촉이 올때마다 너무 미안하고 내가 비정상처럼 느껴지니까 그런데 되돌리기엔 이제 너무 늦어버렸어 이젠 내가 걜 너무 좋아하게 됐어 나중에 나는 억지로 스킨십을 하게될지도 몰라 너무 싫은데 그러면서도 손 잡을 때마다 내가 싫어할까봐 괜찮냐고 물어보는 얘가 너무 불쌍한데 진짜 어떡해야돼...

#124 이름없음 2018/06/17 02:27:48

>>68 나랑 비슷한 상황인 것 같은데 지금은 어떻게 됐는지 말해줄 수 있니...

#125 이름없음 2018/06/17 02:30:04

그리고 연애 얘기라 불편하면 미안해... 나 카페도 가입 거절 당했고 이런 얘기 할데가 여기밖에 없어 미안해...

#126 이름없음 2018/06/17 02:33:20

>>125 괜찮아 어쩔 수 없지 뭐ㅋㅋㅋ 같이 살려면 불편한 것쯤은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하니까

#127 이름없음 2018/06/18 21:56:59

.

#128 이름없음 2018/06/19 22:53:42

갱신

#129 이름없음 2018/06/21 23:06:58

계속 헷갈렸는데, 이걸 보니까 내가 무성애자라는 확신이 든다 공감되는 내용이 많아!

#130 이름없음 2018/06/27 15:08:02

cafe.naver.com/atticatlantis 이번에 무성애 카페가 하나 새로 생겼대. 나도 가입했는데 홍보가 잘 안되는 것 같네.

#131 이름없음 2018/06/27 17:41:36

무성애자들은 소속감을 별로 원하지 않아? 커뮤니티 자체가 많이 없는 것 같아 (바이들은 그나마 동성애 커뮤니티라도 이용하지)

#132 이름없음 2018/06/27 19:28:12

커뮤니티에 소속되고 싶어하는 것과 커뮤니티를 만들어서 운영하는 것은 좀 다른 문제니까

#133 이름없음 2018/06/27 20:37:57

엄 나는... 성욕을 아주 가끔 느끼거든 근데 그것도 나한테 대입하면 되게 꺼림칙해 근데 사귀거나 플라토닉 러브? 라고 해야하나 그런 마음으로 사랑하는건 좋거든 상관없이 이럴땐 뭐라고 해야해?

#134 이름없음 2018/06/27 22:45:59

>>133 오토코리섹슈얼에 대해 검색하는걸 추천할게!

#135 이름없음 2018/07/02 03:35:04

ㄱㅅ

#136 이름없음 2018/07/02 03:53:21

무성애자 자체가 적으니까 커뮤가 적은 거 같아.

#137 이름없음 2018/07/02 05:14:20

나는 내가 성정체성이 잘 확립되지 않은 거 같아 긴가민가 했는데, 오늘 내가 무성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란걸 알게됐어. 원래 잠자리를 갖는 것에 거부감이 들었는데 내가 어려서 그런건가 했거든. 그리고 연애를 한 번 해봤는데 뭔가 스킨십을 해도 발전되는 느낌이 안들어. 스킨십을 키스까지 가봤는데, 해도 그냥 하는갑다 하는 생각밖에 안들고 조금 두려웠달까. 근데 누굴 좋아하는 감정은 있는거 같아. 연애를 하고 싶은데, 손잡고 포옹까지가 제일 좋고, 내가 좋아하는 이성을 떠올렸을 때, 스킨십 말고 그냥 같이 간 것들이 더 좋아. 내가 어디서 들었는데 이것도 무성애의 일종이라고 들었어. 전문적인 단어는 모르겠다ㅠㅠ 봐줘서 고마워!

#138 이름없음 2018/07/02 14:50:25

이것도 무성애자라고 볼 수 있을까? 성욕이 들어서 자위는 하지만 사람이랑 하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가 않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내가 이 사람을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건지도 잘 모르겠어.같이 다니면 좋고 사귀고는 싶은데(사실 사귀고 싶은지 획실하지가 않아 일반적으로 연인들이 하는 데이트라던가 그런 것이 같이 하고 싶은 거야)이성적으로 보이지는 않아...

#139 이름없음 2018/07/02 15:58:45

>>137 무성애 중에 로맨틱 지향성이 헤테로로맨틱같아! 한번 찾아봐 >>138 무성애자도 타인에게 성적끌림을 못 느끼는 공통점이 있는 것 뿐이라 성욕이 있는 사람들도, 자위를 하는 사람들도 있어. 로맨틱 지향성 같은 경우는 이성과만 사귀고 싶다면 헤테로로맨틱일 가능성이 있는데 사귀고 싶은지(=연애감정이 있는지) 확실하지 않다고 했으니 에이로맨틱일 가능성도 있는거같아. 실제로 나도 내가 헤테로로맨틱인지 에이로맨틱인지 헷갈리는 시기라서 정확히 단정하긴 힘들아. 한번 둘 다 알아보는거 추천해!!

#140 이름없음 2018/07/02 18:17:14

>>139 헉쓰 너무 고마워

#141 이름없음 2018/07/03 08:38:12

난 그레이 에이섹슈얼이고 살면서 딱 한번 성적으로 끌리는 상대를 만났는데 그 사람이 계속 생각나. 만난 것도 아니야. 우연히 같은 장소에 있었는데 내가 일방적으로 보고 끌렸던 것 뿐인데 지금도 자꾸 그 사람이 생각나. 그때 말이라도 걸어 볼걸 그랬어. 죽도록 후회해. 살면서 했던 일들 중에서 제일 후회돼. 그 자리에서 나 혼자 간게 아니라 말 걸었으면 아웃팅 당할 게 뻔해서 못 걸었어. 동성이었거든. 그래도 그 사람한테는 그런 위험을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었는데. 아직도 그 사람 말고는 성적으로 끌리는 사람이 없어. 죽고 싶어. 만나고 싶어. 만나고 싶어서 죽고 싶다. 한 번만 더 기회가 있었으면. 그 사람이 이성애자라도 상관없으니까 한번만 더 만나보고 싶어. 단 한번만. 제발. 그냥 그때의 그 느낌을 잊을 수가 없어. 거기에 다시 찾아가도 못 만나겠지? 돌거 같다 진짜.

#142 이름없음 2018/07/03 18:34:38

>>141 신기하다....난 가장 끌림?을 강하게 느낀 경험이 우와 저 사람 내 취향이다 정도가 끝이었는데 말 걸지 않은 것을 후회할만큼 생각날 수도 있다니...힘내 레스주....

#143 이름없음 2018/07/03 22:53:43

여기 무성애자가 많으니깐 하소연좀 할께! 내 여자친구는 나랑 사귈때 좋아하는 감정은 느낀대. 그런데 나랑 성적인 무언가를 하고싶지는 않대. 가끔 분위기에 이끌려서 하게될때도 있는데, 하다가도 현타온다고 해야되나? 그냥 아 내가 왜이런걸하지 싶은 생각이 든다고 그러더라고. 그리고 나랑의귀엽게 사귀고 싶지 다른걸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지않는대. 그래서 만약에 내가 성적인 무언가를 위해서 파트너를 두고싶으면 만들어도 상관없대. 어차피 그건 자기가 못채워주는 부분이라고.. 어느정도 선을넘는 스킨십을 하려하면 자꾸 거부당하니깐 넘 슬퍼... 얘 무성애자 맞지? 그냥 위로해달라구..흑흑

#144 이름없음 2018/07/03 22:56:21

애인을 원하지 않는게 잘못은 아니잖니. 난 필요 없으니까 너나 열심히 찾아다녀.

#145 이름없음 2018/07/04 00:47:49

에이로맨틱이나 그레이로맨틱인 사람들 혹시 이런 생각 안 해봤니 나도 누군가 좋아해보고 싶다...ㅋㅋㅋㅋㅋ 근데 좋아한다는 게 연애감정으로 좋아하는 게 아니라 그냥 뭐랄까... 연인을 넘어선 친구가 되고 싶단 생각 진짜진짜 허물없이 친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어 성별 관계 없이

#146 이름없음 2018/07/04 00:48:29

이건 그냥 내가 친구 없는 외톨이라서 그런 걸까...ㅋㅋㅋㅠㅠ

#147 이름없음 2018/07/05 00:00:55

>>143 으음 모르는 거야. 자기 자신의 정체성은 오롯이 자기 자신만이 판단할 수 있는 거거든 >>143의 애인도 스스로만이 정할 수 있는 거니까... 무성애자인 내 경험에 빗대어보자면 나는 여자던 남자던 그 사람들의 알몸을 보면서 어떤 감정도 가지지 않아.(솔직히 가지지 못 한다는 표현이 더 맞는 것 같아 나는) 난 알몸을 보고 무슨 감정을 가져야 한다는 것도 모르고 살았었어. 만약 네 애인이 네게 성관계 뿐만이 아닌 일상에서의 모든 성적 끌림을 느끼지 못 한다면 무성애자가 맞을 가능성은 있어. 다만 다시 강조하자면 이건 내가 누구의 정체성을 정하는 게 아니라 그럴 가능성이 있는 예시를 드는 것이다!

#148 이름없음 2018/07/07 16:27:57

상담판에 자기 성욕이 너무 싫다는 스레를 보니까 기분이 묘해진다... 나는 성욕 없는 사람이자 무성애자인데. 말을 꺼내보고 싶지만 성욕 없다고 밝히면 스레주 입장에선 염장질이 될 거 같아서 말 못하겠어...ㅋㅋ

#149 이계도함수의 부분적분법 2018/07/07 16:29:40

>>148 염장질은 아니니까 괜찮아! 나도 지금은 무성애자에 가까워졌으니까..

#150 이름없음 2018/07/07 16:55:16

>>149 앗 장본인이 올줄이야ㅋㅋ 음 근데 무성애자는 성욕이 없는 사람이 아냐, 성적 끌림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지. 성적 끌림은 '대상을 보며 '이 사람과 ㅅㅅ하고 싶다'고 느끼는 감정'이고. 그냥 좀 조심해줬으면 해서...

#151 이름없음 2018/07/08 18:05:48

다들 너무 자연스레 에이섹슈얼 에이로맨틱 막 이렇게 소개하는데 나는 아직 영 얘네 개념들이 헷갈려서 정의를 못내리겠엉...누구 용어 설명해줄 착한 레스더 없닝....

#152 이름없음 2018/07/08 22:51:31

>>151 마성의게이라는 네이버 블로그가 있는데 거기 들어가봐 쉽게 나와 있엉!

#153 이름없음 2018/07/10 01:48:24

>>152 오오 땡큐 다른것도 좀 하면서 몇시간정도 본 끝에 드디어 내 정체성을 어느정도 표현할 단어를 찾은 기분이야ㅎ 그 블로그에서 내가 느낀 바에 따르면 나는 데미걸인 에이로맨틱 에이섹슈얼인 것같아ㅎㅎ 근데 에이로맨틱&에이섹슈얼 너무 긴데 에이로슈얼로 줄여부르면 안되낭....로맨틱이랑 섹슈얼이 일치하니깐 왠지 더 쓰기 귀찮은 기분이야 같은 단어 반복해서 적어서 그런강ㅋㅋㅋㅋ

#154 이름없음 2018/07/10 14:07:12

>>153 에이로 에이스라고 줄이기도 해!

#155 이름없음 2018/07/18 01:29:27

ㄱㅅ

#156 이름없음 2018/07/18 17:25:35

이런 게시글이 있다니 정말 반갑다 ㅠㅠ 난 팬로맨틱 에이섹슈얼인데, 예전부터 내가 타인을 향한 "성적끌림"이 없다는 건 인지했거든. 근데 남을 좋아할 수는 있긴해. 그 대상이 젠더랑 무관해서 팬로맨틱이고. 근데 요새 생각해 볼수록 더 애매해지는 거 있지 ㅠㅠㅠ 생각해보니 애초에 로맨틱한 끌림이라는 게 뭔지도 정확히 모르겠어. 연애경험이 전혀 없어서 그런 거 같은데, 나는 누구를 좋아해서 사귄다해도 키스를 바라고 그 이상의 성관계를 바라는 건 아니거든... 그럼 내가 그 사람이랑 진짜 사귀고 싶은 건지도 모르겠고. 사랑은 하는데, 이따금 포옹하고 같이 좋아하는 활동들을 하는 정도만 원해. 이정도면 로맨틱한 끌림이 아니라 그냥 한 사람에 대한 진한 우정같은 애착일까? 너희들은 다른 사람과 연애를 하는 이유랑 로맨틱한 끌림이 뭐라 생각해?

#157 이름없음 2018/07/18 19:27:27

>>156 반가워! 나는 헤테로로맨틱 에이섹슈얼로 정체화 중이야. 나도 스레주랑 비슷한 이유로 내가 에이로맨틱인지 아닌지 많이 헷갈렸어. 애인이 있었으면 하긴 하는데 그게 연애감정인지 잘 모르겠더라. 사귀고 싶다, 애인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라는 마음이 있어도 막연하고 그렇게 간절하지도 않은 것 같고. 정작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지도 모르겠고 남들이 봤을때는 우정에 가까운 건 아닐까 싶더라고. 그래도 결국 지금까지 내가 날 헤테로로맨틱으로 정체화한데에는 나름 결정적인 이유가 있어. (모두 무성애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알게 된 것들이라, 나중에 달라질수도 있다고 생각해.) 에이로맨틱은 남자랑 여자한테 느끼는 감정의 차이가 없대. 나같은 경우는 남자와 여자는 확실히 다르게 인지하고 이성한테만 미묘한 감정을 느끼거든. 그러니까 성별에 따라 느껴지는 느낌이 차이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이미 에이로맨틱이 느끼는 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했어. 정말 이성이라서 느끼는 고유의 감정이 있으니까. 그리고 로맨틱무성애자들이 자신들이 느끼는 연애감정은 보통 유성애자들과는 좀 다른 것 같다고 말하는 경우를 많이 봤어. 나도 항상 그렇게 느껴왔는데, 연애감정은 정말 사람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는 것 같아. 무로맨틱 스펙트럼이 있듯 연애감정도 스펙트럼 같은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 결국 내가 무성애자로서 성적인 접촉은 정말 하고싶지 않아하는데 연애는 오히려 하고싶다는 마음이 있고, 잘은 모르겠지만 어쨌든 연애감정은 굉장히 다양한 것이고, 내가 이성에게만 느끼는 그런 감정이 있다는 것으로 봐서 나를 헤테로로맨틱이라고 정체화했어. 사실 근데 아직도 100프로 확신은 못하겠다. 내가 바라는 이상적인 연애의 모습을 상상해보면, 내가 에이로맨틱 중에서도 연애감정이 없는데 연애를 지향하며 착각하고 있는 (쿠피오로맨틱) 걸수도 있으려나 싶을때가 가끔 있어서 말이야.. 어쨌거나 스레주는 판로맨틱이라 더 판단하기 어려울수도 있다고 생각해. 내가 결정적인 힌트를 얻은 부분은 이성에게만 느끼는 감정인데 판로맨틱은 젠더가 아예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까. 에이로맨틱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하다보면 더 파악이 되지 않을까 싶어. 아, 혹시 스레주가 원하는 연애는 어떤건지, 그리고 애인과 단짝의 차이는 어떤거라고 생각하는지 자세히 알려줄 수 있을까? 그러면 생각해보기 더 좋을 것 같아. 나같은 경우는 키스와 그 이상의 성적인 접촉은 싫은데 그냥 손잡기, 포옹하기 같은 스킨쉽은 엄청 좋아해. 단짝친구와 애인의 차이라면 애인이랑 서로가 유일하고 특별한 존재라는거고 내가 좋아하는 스킨쉽을 많이 한다는 거 정도? 그리고 오글거리는거 극도로 싫어해ㅋㅋ 그래서 내가 바라는 연애는 거의 그냥 친구랑 놀러다니듯 다니지만 서로 더 자주 많이 붙어다니고 연인으로서의 정신적인 유대감이 있는 그런 연애야!

#158 이름없음 2018/07/18 19:44:17

>>156 너무 횡설수설 늘어놓은 것 같네ㅠㅠ 음... 스레주가 던진 물음에 대한 답을 정리하자면 연애라는걸 하는 이유는 누군가에게 유일한 존재가 되고 되어주고 싶다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서로가 특별하니 주고받는 사랑도 더 특별하게 느껴지고. 그래서 나한테 로맨틱한 끌림이란, 내가 이 사람이랑 특별해지고 싶다 이 사람은 나를 많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 애기도 아니고 동물도 아닌데 뭔가 너무 사랑스러워 죽겠다 안아주고 싶고 계속 같이 있고 싶다 이런느낌?ㅋㅋㅋㅋㅋ 확실히 친구보다 더 찾게되고 더 바라는게 많은 것 같아. 아 어렵다..

#159 이름없음 2018/07/18 21:12:03

(참고로 >>157 = >>158 레스주야. 이어서 쓴거야!!)

#160 이름없음 2018/07/25 12:56:57

>>157 >>158 ㅠㅠ미안 요새 바빠서 이제서야 답하게 됐어 정성스러운 의견 고마워 레스주야 확실히 범로맨틱이라 더 애매한 거 같아... 뭔가 로맨틱 끌림도, 성적 끌림도 없는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이 있으면 하는데. 조언대로 그동안 무로맨틱과 로맨틱 스펙트럼을 다룬 글을 읽고 생각해 봤는데, 확실히 무로맨틱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어. 예전에 짝사랑한 사람이 있었고 심장이 간질간질했던 느낌도 솔직히 아직도 뭐라 정의할 지는 모르겠지만 진짜였거든. 하지만 딱히 접촉을 원하는 건 아니였어. 그냥 이대로 곁에서 쭉 보고싶다, 는 느낌? 그 사람도 나를 그렇게 느꼈으면 좋겠다, 싶기도 했어. 이게 연애감정일까? 레스주의 정의랑 대조해보면 맞는거 같아. 근데 내가 정말 이 사람을 사귀고 싶었던건지는 모르겠어. 정말 아꼈는데, "애인"이라 부르기는 싫었어. ㅋㅋㅋ 내가 말하고도 되게 이상하다. 그래도 확실히 로맨틱 무성애자는 맞는 거 같아. 다시한번 정성스러운 레스 고마워!

#161 이름없음 2018/08/01 22:57:29

전에는 바이인줄로만 알았는데 위에 글 읽고나니까 지금은 바이로맨틱 오토코리섹슈얼로 나를 정체화하고있어 되게 공감되는것도 많기도 하고 내가 야한거를 보는것도 괜찮고 ㅈㅇ도 하거든 내가 대상이라고생각하면 팍식고 혐오까지는 아니지만 싫은정도? 연애경험은 단 한번도 없었지만 애인하면 서로 같이 영화를 보거나 손을잡거나 포옹하는 정도로 생각했거든 뭐..뽀뽀까지는 어느정도 할수있다 생각했지만 키스부터는..절대 x야 전에 애인주제로 얘기하다가 친구들에게 뽀뽀까지는 되는데 키스부터 싫다 하니까 다들 반응이 연인이면 할수있는거 아니냐라는 반응이었어.. 나는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다고 생각했고 내가 무성애인줄도 모르고 살고 있었어..그냥 바이인줄로만 알았거든 애인이 생기면 나를 이해해줄지도 걱정부터 되네..

#162 이름없음 2018/08/03 12:11:23

나는 데미로맨틱 에이고섹슈얼(오토코리스섹슈얼) 젠더리스!

#163 이름없음 2018/08/06 07:37:00

나는 오토코리스 섹슈얼, 젠더플루이드에 아마 콰지로맨틱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164 이름없음 2018/08/06 10:43:56

나 비연애주의 에이로인데 친구새끼가 계속 남소 해준대서 환장하겠어ㅠㅠㅠㅠㅠㅠㅠ

#165 이름없음 2018/08/06 19:23:25

난 아직 딱 이거라고 말하기가 어렵다 ;ㅁ; 오토코리 섿슈얼인줄 알았는데 데미섹슈얼 갗구....

#166 이름없음 2018/08/10 16:04:48

딱히 저격은 아닌데... 무성애자가 성적 끌림을 느끼지 않는 사람을 뜻하고, 많은 유성애자들이 이걸 성욕이 없다, 사랑을 못 느낀다 이렇게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는 건 인정해. 그리고 그건 당연히 틀린 사실이고.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무성애자도 다들 연애감정 느낀다구!! 무성애자도 다 사랑 느껴!! 다들 성욕도 있어!! 라고 말하지는 말았으면 좋겠어... 저런 말들은 무로맨틱 배제적이고, 또 실제로 무성애자이면서 동시에 성욕이 없는 사람도 있으니까. '무성애자들 중에 성욕과 성적 끌림을 구분 못하는 사람은 없으므로, 자기가 무성애자라고 하면서 성욕이 없다고 말하고 다니는 사람은 100퍼 위장이다'라고 말하면, 진짜로 성욕이 없는 동시에 무성애자인 사람은 뭐가 되니...

#167 이름없음 2018/08/10 16:49:52

딱히 내 정체성을 딱 짚어주는 용어가 없는 것 같아서 일든 나는 내 자신을 무성애자라고 생각하고 있긴 한데 잘 모르겠다ㅠ 나는 사람을 보고 성욕이나 연애감정을 느끼진 않는데 그 형태의 아름다움에는 끌리거든... ㅜㅜ 이게 뭔소리냐 걍 얼빠 아니냐 할수도 있겠는데 그게 사람한테만 꼴리는게 아니라 어디가서 말도 못하겠어.... 예술작품이나 조각상, 아름다운 풍경 이런것들을 봤을 때 느껴지는 아름다움에서 정신적으로 성적인 끌림을 느끼는데 그 아름다움에 동물의 육체도 포함되어있는거지... 솔직히 인간의 손이나 발 다리 몸 얼굴같이 복잡하면서 아름다운 구조가 살아서 움직이면서도 그 균형이 깨지지 않는걸 보면 진짜 짜릿하거든... 인간 말고도 동물의 야생적인 생동감도 너무 좋고... 근데 진짜 이걸 대체 어디가서 말해ㅜ 인간이면 몰라도 사물이나 동물에도 끌린다 하면 그냥 미친놈 취급받을걸... 이런건 그냥 로멘틱이나 섹슈얼같은게 아니러 성도착증인걸까?ㅜ

#168 이름없음 2018/08/12 02:33:13

갱신

#169 이름없음 2018/08/12 22:56:48

무성애자된 거 같다 이런 말 좀 작작 했으면... 여혐이든 남혐이든 어떤 사람들이 꼭 이딴 말 지껄이더라. 여자/남자가 너무 싫으니까 앞으론 무성애자하겠다느니... 디시위키에도 무성애자 항목에 펜스룰 어쩌구하면서 그러니 우리는 무성애자가 되야한다 이런 말이나 적혀있고... 블로그 같은데서도 무성애자라고 하는 여자들은 한남이 아닌 양남을 만나면 자기가 이성애자인 거 알게될 거라느니, 가슴 엄청 큰 여자 사진 올려놓고 이런 여자 아니면 안 만날거라면서 앞으로 무성애자가 될 거라고 선언한다느니... 두쪽 다 아주 가지가지하십니다 진짜. 블로그에서 혼자 지껄이는 건 그렇다 쳐도, 무성애 커뮤니티까지 찾아와서 특정 성별 혐오발언 섞어가며 자긴 후천적 무성애자라느니 하는 소리는 하지 말아줄래ㅋㅋㅋ 개짜증...

#170 이름없음 2018/08/12 22:58:01

웹툰의 힘이 진짜 강력하다는 걸 알았다...

#171 이름없음 2018/08/12 23:00:29

>>169 맞아 진짜 하나도 모르면서 막 지껄여.... 실제로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들 두고 굳이 그렇게까지 희화화 하거나 편견 뒤집어씌우고 싶나?? 싶고

#172 이름없음 2018/08/12 23:47:00

있잖아 "성적 대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라는 말이 뭐야? 난 지금 헤테로 섹슈얼이랑 에이 섹슈얼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퀘스쳐너리인데 저 말이 이해가 안돼. 성적 대상으로 느껴지는 건 뭐고 성적 대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건 뭐야? 대답해줄 수 있는 사람 있으면 대답해주라...ㅠㅠㅠ

#173 이름없음 2018/08/12 23:49:57

>>172 음 나는 간단하게 '저 사람이랑 성적인 관계를 맺고 싶다'고 느껴지면 성적 끌림을 느끼는 거라고 생각해...

#174 이름없음 2018/08/13 20:24:47

헤테로 에이 섹슈얼에 성욕도 없는데, 왜 자꾸 관계가지는 꿈을 꿀까? 남자를 사귀고싶은 마음이 그런 꿈으로 변질된걸까? 아니면, 아이를 갖고싶은 욕구가 그런 꿈을 만들어내는 걸까... 꿈 속에선 또 관계를 즐기는 것 같아서 내 정체성에 혼란이 와. 실제로 하면 무서워 미칠 것 같고, 당할뻔 한 적까지 있어서 거부감들고 혐오감까지 드는데, 꿈에선 황홀하단 느낌까지 받으니까 내가 정말 무성에자가 맞나 싶어...

#175 이름없음 2018/08/13 20:53:40

>>170 읭 웹툰이 왜??

#176 이름없음 2018/08/13 21:46:01

>>175 다음에 ㅇㅌㄹ ㅂㅌㅇ 말하는거같은데..?

#177 이름없음 2018/08/13 22:50:41

>>176 그 웹툰 에이로맨틱(이었나?) 남주 나오는 파트 잠깐 보다가 말았는데 설마 그 웹툰 때문에 패션 무성애자가 생겼니...?

#178 이름없음 2018/08/13 22:59:56

음 그러고 보니 생각나는 게 ㅁㄴㅅㄴ이라는 프로그램에서 ㅎㅈㅇ이 자신은 무성욕자라고 했었다가 그게 무성애자라고 와전되어서 사람들이 무성애자에 관한 잘못된 개념을 얻어가는 것 같아... 여기 블로그 주소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네 내 블로그는 당연히 아니고ㅋㅋㅋ ㅎㅈㅇ이 자신을 무성욕자라고 발언한 것에 대한 글이얌 블로그를 둘러보니까 퀴어에 대한 여러가지 포스팅도 있고 이 게시글에도 에이섹슈얼이라는 성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도 조금 담겨 있으니까 한번 봐봥 https://blog.naver.com/shuush/50190240127

#179 이름없음 2018/08/13 23:48:50

>>177 응...? 나 >>170인데 순간 당황했어ㅋㅋㅋ 왜 그런가 했더니 >>169 밑에 있어서 그랬구나ㅋㅋ 나 >>169 레스주랑은 다른 사람이야ㅋㅋ 패션 무성애자에 대해 쓴 것도 아니구. 내가 >>170을 쓴 건, 저 날 내가 ㅇㅌㄹ ㅂㅌㅇ를 보고 무로맨틱으로 정체화한 사람을 만나서 그래ㅋㅋㅋ

#180 이름없음 2018/08/14 00:25:19

>>179 아하 그렇구나 오해했어 미안ㅋㅋㅋㅠㅠㅠ

#181 이름없음 2018/08/14 10:24:48

>>180 아냐 괜찮아ㅋㅋ

#182 이름없음 2018/08/16 13:31:12

난 팬로맨틱 에이섹슈얼이야!! 전에 캐롤보다가 베드신을 스킵하면서 나한테 무슨 문제 있나 싶었는데 드디어 정체화했어 로맨틱적인 관계에 있는 사람들이 성적접촉을 한다는 게 뜬금없다고 느끼는 것 같아 성욕은 있어 야동도 좋아하구ㅎㅎ

#183 이름없음 2018/08/16 14:10:19

그런데 다들 어디서 애인들을 사귀는 거야?ㅜㅜ

#184 이름없음 2018/08/18 18:33:01

>>183 그러게 말이야ㅠㅠ 나는 헤테로로맨틱 에이인데 유성애자와는 사귈 마음이 없어서 연애할 기회조차 안오는거같은데 말이야ㅠ

#185 이름없음 2018/08/18 18:55:39

무성애자로서 그냥 무성애에 대해 찾아볼때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여기저기서 상처만 받는거 같아. 자기 연애 못하고 있다고 무성애자 될것 같다고하고, 남자 혐오하니까 무성애자 할거라고하고, 무성애자한테 안타깝다고 하고(이거 무례한거 아니야? 솔직히 내 입장에서는 전혀 성적매력을 못느끼기 때문에 오히려 그런 부분이 부정적으로 보이고 하나도 안부럽거든. 남들이 죄다 유성애자라서 힘든거지, 내가 무성애자라는거 자체는 아무렇지 않고 오히려 이 자체로 좋아. 무성애자라 불쌍하다는건 양성애자가 이성애자한테 너는 동성의 아름다움을 모르고 끌림을 못 느끼니 불쌍하다.. 이러는거랑 비슷한거같아) 무성애자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누가 물어보는 글에다가 틀린 얘기 달아주는 사람들도 많고..(특히 무성애자도 로맨틱지향에 따라 나뉘는데 무성애자를 에이로맨틱의 정의로 얘기하는 사람들도 많고 그냥 성욕없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많고) 여전히 무성애자가 성적끌림 못느끼는걸 사랑을 못느끼는거라고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고 무성애자에 김무성 이랑 무 드립 치고 있고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한테 그거 다 한때야~, 늦게배운 도둑질이 무섭대~ , 너어리구나?나중엔달라져~ 이러는 사람도 많고 답답하고 속상하고 역시 절대 커밍아웃 하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이 든다...

#186 이름없음 2018/08/18 19:28:34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을 정말 제한적으로 보는 것 같기도 해 사랑에는 연애감정으로서의 사랑 말고도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다양한 것들이 있는데 이 세상은 연인간의 사랑 특히 이성애만 생각하니까...

#187 이름없음 2018/08/20 16:57:31

나도!!! 좋은사람만나서 연애하고싶다고!!! 스킨십안하고싶어도 좋아할수있단말이야 친구랑다르다고..어디서만날수있을까..외롭다ㅜ

#188 이름없음 2018/08/20 19:52:22

난 무성애자가 있다는걸 지금 이걸보고 처음알았어;;; 신기하다.. 라고 생각이된다.. 처음보는 단어들이 생소하고 신기하다.

#189 이름없음 2018/08/23 12:12:25

맞아 성적인거 없어도 친구랑 달라...

#190 이름없음 2018/08/27 12:33:37

ㄱㅅ

#191 이름없음 2018/08/27 13:21:27

>>161 으어어 나랑 진짜 개똑띠다... 나도 오토코리스섹슈얼에 애인 사귄적 없는데 뽀뽀 포옹은 오케인데 키스는 진짜 모르겠다. 저어어어엉말 좋아하면(현재 2년째 못 잊고 있는 짝녀가 여기 포함) 시도해 볼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나는 일단 서로의 타액이 오간다는 게 넘나리 드러워서. 어릴 때 엄빠랑 뽀뽀하고 나서도 볼이나 턱에 침 묻어있으면 바로 물로 씻었거든. 이건 무성애자라서 그렇다기보다 걍 개인의 예민도인 것 같기도 한데 쨌든 싫어. 주변에 여여커플이 있는데 걔네가 내 앞에서 키스 수준의 뽀뽀 진심 많이 하는데 볼 때마다 토할 것 같아. 걔네가 동성커플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정말 행위 자체가 역겹게 느껴져. 아무튼 지금 좋아하고 있는 짝녀를 너무 좋아해서 매일 연애하는 상상을 하긴 해. 걔랑 이어질 가능성 제로에 가까운데 진짜 너무 내 취향이라ㅠ. 차라리 걔가 이성이면 조금이라도 괜찮았을 텐데 말이지..

#192 이름없음 2018/08/29 22:35:39

정말 퀴어 중에서도 무성애자는 동성애자나 양성애자보다 더 차별받는다고 해야할까.... 같은 퀴어라도 유성애자들은 무성애의 존재 자체에 대해 별 관심도 없고 알지도 못 하는것같아.... 내 친구 중에 동성애자도 있고 양성애자도 있는데 걔네도 무성애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말도 안되는 것처럼 생각하더라고ㅠㅠ

#193 이름없음 2018/08/30 15:16:45

>>169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나도 공감해

#194 이름없음 2018/09/23 16:37:25

나는 헤테로로맨틱 에이인데 그동안 연애라는건 안해도 상관없는, 늘 순위에서 밀리는거였거든.. 근데 요즘 부쩍 씁쓸하다. 몇년째 어르신들이 말하는 "좋을 때"인 나이인데, 문득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있는 누군가로부터 사랑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사실 날 좋아한다는 사람은 많았고 그중에 잘생기고 호감가는 사람도 많았는데 늘 피했거든. 성적인게 싫기도 하고 딱히 연애라는 것에 미련도 없었고. 근데 지금은 사랑 받고 싶다 사랑하고 싶다 이런 바램들이 생겨.. 그렇지만 성적인 접촉 싫어하는 건 여전해서, 무서운 마음에 연애를 하고싶은 마음은 커졌는데 용기는 안나는거같다. 내가 안티섹슈얼이라 거부감이 더 크기도 하고 무성애자임을 밝히면 연애가 오래가지도 못할거같고. 이런 상태다보니 요새 부쩍 우울해.

#195 이름없음 2018/09/23 21:36:48

누군갈 좋아했던 적은 많은데 정작 그 마음을 고백하거나 깊은 관계로 가는 건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상상을 하면 빛나는데 자꾸 상처받는 쪽으로 가서 나중에는 좋아하는 감정이 버겁더라. 그러다 보니 처음엔 그저 좋았는데 사랑을 재고 내가 얠 좋아하는게 맞을까 의심이 가기도 했어 내 마음을 믿을수가 없었던 것 같아. 많이 무서워 겁보 같다고 느낄지도 몰라... 하지만 내가 겪은 감정들은 그랬어

#196 이름없음 2018/09/26 18:20:14

와 뭐지 몇년만에 무성애자 검색해봤더니 어려운 용어들이 늘어났네 이렇게까지 정의할 필요가 있나... 내가 늙은건가 외계어같다 어려워ㅠㅠ 나는 성욕은 있는데 성적끌림도 연애감정도 없어. 성관계에 거부감은 없어서 필요하면 할 수 있을 것 같아. 해본 적은 없지만. 연애는... 잘 모르겠다. 상상이 안 돼. 그것도 필요하면 할 수 있을까? 처음 알게된건 구레딕 퀴어판 구경하다가 무성애자 설명을 보고 엥? 이거 난데? 하고 알게됐어. 그동안 연애감정 없는거야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살았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누굴 보고 섹시하다거나 그런 느낌을 받은 적이 없어서... 남들이 섹시하다는걸 봐도 응 몸매가 좋네 근육이 많구나 옷을 벗었네 어우 민망해 이런 느낌이었지(..) 분명 성욕은 있고 야한거 보면 흥분은 되는데 정말 딱 거기까지인 느낌? 야한거 보고 흥분되는것도 그냥 그 야한 상황 자체 때문인 것 같아. 그게 나를 포함해서 사람하고 연결되진 않더라고.

#197 이름없음 2018/09/26 22:28:18

스레딕 진짜 오랜만에 온다. 한 1년 정도? 나는 얼마전에 제일 친하게 지내던 친구 두 명한테 커밍아웃했어. 되게.. 막 가볍게 넘어가거나 그럴 줄 알았고 너무 생소하게 받아들여서 걱정했는데 이해해줬어. 정말 고맙지.. 부모님은 무성애자라는 정의를 이해 못 하실 것 같기도 하고 괜히 사족이 더해질까봐 이렇다고 얘기 하진 않았는데 이미 예전부터 연애나 이성에 관심이 전혀 없고 그런 주제로 얘기하는 걸 싫어하거나 결혼은 절대 안한다고 늘 말한 덕분에 요즘은 외려 명절이나 친척들이 다 모이는 장소에서 그런 얘기가 나오면 먼저 어른들한테 웃으면서 얘기해버리니까 누가 뭐라고 하지도 않아. 내 인생에서 유성애적 삶을 강요하는 사람이 줄어든단게 너무 좋더라고.. 물론 동질감을 느낄 사람이 없어서 쓸쓸하긴 해. 이해와 감정을 공유하는건 엄청 다르니까.. 사실 무성애자로 정체성을 확립한 건 꽤 오래되긴 했고 흔들림 있을 일은 단 한번도 없긴 하지만 가끔 내가 무성애자가 아니었던거면 어쩌지? 하는 고민을 할 때도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느끼지만.. 정체성이 딱 확정지어야만 하는게 아니라 유동적인거라고 생각하니까 한결 편하더라. 내가 무슨 정체성이든 나는 나니까? 그래서 끝없는 퀘스쳐너리에 머물고 있어서 고민이거나 너무 많은 스펙트럼사이에서 헤매는 레더가 있으면 그런 말을 해주고 싶어. 그냥 지금 내가 생각하는 정체성이 나고, 나중에 그게 바뀌어도 그저 바뀐것 뿐 내 자체가 흔들리는 건 아니니까 마음을 좀 편하게 가졌으면 좋겠어.

#198 이름없음 2018/09/27 00:22:16

>>194 같은 에이섹슈얼을 찾아보는 건 어때? 물론 정말 쉽지 않겠지만...

#199 이름없음 2018/09/27 00:29:39

https://cafe.naver.com/asexual 무성애자 네이버 카페야! 1600명 정도 있어

#200 이름없음 2018/09/27 00:46:45

난 내가 에이섹슈얼인지 아닌지 헷갈려. 일단 팬로맨틱인데 성욕도 있고 (넘침) ㅈㅇ(무성애자 스레니까 이렇게 쓸게) 도 하고 야한것도 좋아해 근데 실사 적나라한 관계나 사진 이라던가 막 타액이 흐른다던가를 보면 더럽다는 생각이 좀 들고 막 털난것도 너무 싫고.. 이거 읽고 거부감 든다면 미안해 관계하는 그림 같은건 제일 괜찮고 인간이 전율을 느끼는 순간이나 오르가즘이나 하는 "감정" 들은 황홀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성기를 볼 자신이 없어. 관계하는 상상도 안해봤고 학생이라 실제로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이게 그냥 깔끔한 걸 좋아하는 걸까? 깔끔한 몸을 가진 사람이랑은 하고 싶어질까? 아니면 애인을 사귀어서 관계 직전까지 가봐야 아는건지ㅋㅋㅋㅜㅜㅜ

#201 이름없음 2018/09/27 03:07:09

>>118 공감 이건 뭐 거의 짝사랑판...

#202 이름없음 2018/09/27 21:08:46

하하 여기 어려운 단어가 많네 나도 좀 그런 쪽인 것 같아 난 누군가를 좋아한 적이 있고 보수적인거지 무성애자는 아니지 않을까 싶었는데 진짜 어음 그런거에 대해서 거부감들고 뭔가... 비위상해서 입맛 떨어져........... 갑자기 생각난건데 어릴 때 부터도 그런게 있었거든? 지식인 같은거 보는데ㅋㅋㅋㅋㅋㅋㅋ ㅂㅅ들아 굳이 ㅅㅅ 안하고 손만 잡아도 애는 생겨ㅉㅉ 뭐이런 글이 있었거든ㅋㅋㅋ 그거보고 오 손만 잡아도 애 생기는구나 휴..다행 이런적있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

#203 이름없음 2018/09/30 00:42:33

갱 신 에이로맨틱이라 그런지 뭔가 사랑을 말이나 글이나 다른 것으로 표현하기가 어렵다...ㅋㅋㅋㅋ 굳이 에이로맨틱이 아니라도 사랑이란 건 쉽게 정의할 수 없는 거니까 그러고 보니 나는 가족 간의 사랑도 친구 간의 사랑도 느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연애감정이 아니라도 그냥 누구를 좀 좋아해보고 싶당 외토뤼야 외토뤼야 다리디리다라뚜

#204 이름없음 2018/09/30 12:02:55

갱신

#205 이름없음 2018/09/30 14:41:45

에이로맨틱들아 사랑은 혐오를 이긴다는 말 어떻게 생각해? 솔직히 나는 전~~~~혀 공감 안된다. 그게 뭐 가족애 그런거면 몰라..

#206 이름없음 2018/09/30 20:06:01

이번 서울퀴퍼에서 사랑이 더위보다 강하다 같은 느낌의 문장을 봤는데 너무 에이로맨틱은 배제한 거 아니었나 싶어..

#207 이름없음 2018/09/30 23:45:10

뭐 사랑이 좁은 의미만 있는 게 아니니까

#208 이름없음 2018/10/01 14:43:35

>>205-206 그래서 이런 문구도 있던걸? 사랑이 왜 이겨 내가 이겨 ㅎㅎ괜찮지 않아?

#209 이름없음 2018/10/01 21:15:53

>>208 그 문구 마음에든다ㅋㅋㅋ

#210 이름없음 2018/10/01 21:22:26

글쎄 난 에이로맨틱이지만 사랑의 가치는 알 것 같은걸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도 있고 '이긴다'라는 말도 별로 좋아하지는 않고..

#211 이름없음 2018/10/01 21:23:05
이렇게

이렇게

#212 이름없음 2018/10/01 21:49:45

그러니까 저 문구에서 말하는 사랑은 그런 아가페적 사랑이 아니라 성애를 말하는거잖아 왜 우리 사랑하게 해주세요 할 때 그 사랑 말이야 저 말을 하는 목적도 딱 그거고 그래서 꺼내본 말이야ㅎㅎ

#213 이름없음 2018/10/01 21:54:08

근데 난 저 문구도 마음에 들어! 우리를 대표하지는 못하지만.. 어떤 문구를 쓰면 우리를 대표하면서도 센스있게 들릴까?

#214 이름없음 2018/10/03 01:43:01

이젠 무성애자 내에서도 내가 뭔지 혼란하다. 그동안 나는 헤테로로맨틱 에이섹슈얼 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로맨틱도 사라지고 있다ㅋㅋㅋㅋㅋ 혼자가 편하고 연락하는 거도 이젠 다 귀찮고.. 그렇네

#215 이름없음 2018/10/03 02:09:54

외롭다.... 사랑과 성애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한테 치일때마다 너무 서러워 그렇게 생각할수있단걸 알면서도, 계속 같은식의 경험이 쌓여갈수록 더 답답해지는거같아

#216 이름없음 2018/10/03 03:00:51

나 요즘 내가 무성애자가 맞는지 의문이 들어....성정체성은 확실히 여자고 내 성별을 기준으로 이성애자도 동성애자도 확실히 아니라고 느껴 지금까지 단한번도 로맨틱, 섹슈얼 끌림을 못느껴봤으니까 근데 살아오면서의 나를 보면 야한게 끌려서(호르몬 작용인건지 생리 전후에 많이 찾게되더라) 찾아볼 때도 레즈물이든 남녀간의 관계든 그냥 책읽는 기분이거나 동물의 왕국(...)보는 기분이 들어서 찾아보는 건 다 게이물, ㅈㅇ할때의 망상도 내가 남자, 꿈에서 그렇고그런 장면이 나올 때도 내가 남자로 나오고 하는데 지금까지는 내가 부녀자니까 그래서 그런거다 생각하긴 했는데 뭔가 갑자기 이상하게 느껴져서...난 지극히 평범한 부녀자인 무성애자인걸까 아니면 사실 내 성지향성이 게이였던걸까...? 인생 아싸라 부녀자 친구도 없어서 이게 평범한건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어서 판단을 못내리는 것같아... 생물학적 성, 성정체성이 여자인데 성지향성이 게이인 경우도 있는걸까?

#217 이름없음 2018/10/03 03:04:46

가끔은 내가 여자라서 남에게 연애감정을 못느낀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 내가 어째서 여자로서 남자나 여자를 사귀어야하는거지?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누군갈 만나더라도 남자로서 만나고싶어 수술같은건 무서워서 다음생에나 연애를 노려볼 수 있겠지만....난 당당하게 내 성지향성을 내걸고 살고싶은데 내가 내 지향성을 모르겠다....

#218 이름없음 2018/10/05 01:31:56

난 콰지로맨틱 쿠피오섹슈얼이라고 정체화했고 아마 서브이나 스위치이기도 할거야 그런데 무성애자들 중에서 브드스즘쪽 사람들이 많은것같은데 기분탓일까?ㅠㅠ 이 얘기를 하니까 서브(나 스위치)들은 변태에 남자ㅈ 못잃는사람이라고 하고ㅠㅠㅠㅠ 그런데 나는 그냥 지배당하거나 지배하는게 좋거든ㅠㅠㅠㅠ 성별도 별 상관없고ㅠㅠㅠㅠ 아 그리고 나는 성욕이 왕성한데 누군가에게 성적끌림을 느끼지는 않아 그러니까 그냥 행위에 집중해서 생각이 든다해나하나... 성기나 몸을 보는거는 징그러운데 행위를 상상하는건 또 좋거든 그런데 키스는 싫은데 행위(자는거)는 좋다고 하면 이상한건가??? 근데 난 진짜 키스하면 토나올것같고 너무 싫어ㅠㅠㅠㅠㅠ 그리고 상상속에서 내가 다른이와 행위를 하는데 그걸 내가 3인칭시점에서 지켜보는건 또 뭐라고 해야할까ㅠㅠㅠ 그런데 실제로 하라고 하면 싫고ㅠㅠㅠㅠ 콰지로맨틱이라고 한거는 내가 누군가를 좋아하긴 하는데 그게 로맨틱적인건 아니고 또 플라토닉은 아니란말이야 근데 그 감정을 다른사람과 나누는건 싫어 이러면 아코이도 포함될까? 음 너무 길게 두서없이 쓴거같아 미안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무성애 관련된거 너무 가시화 안된것같아ㅠㅠㅠ 우리 모두 힘내자 화이팅!!!

#219 이름없음 2018/10/06 17:18:29

갱신

#220 이름없음 2018/10/08 02:18:07

전남친이랑 이 쪽 문제로 헤어졌는데 한 번 그러고나니까 누군가에게 호감을 갖게 되어도 어차피 똑같은 결말일텐데..하고 포기하게되더라

#221 이름없음 2018/10/09 20:32:19

>>220 나도..그리고 호감을 갖고 접근하는 사람들을 쳐내게 돼 어차피 똑같은 결말일텐데..

#222 이름없음 2018/10/09 22:35:04

>>220 나도 결말이 훤히 보이는 느낌이야...

#223 이름없음 2018/10/11 09:21:53

나 약간 정체성 고민중이였는데 >>220 나랑 같은 상황이네... 나도 무성애 스펙트럼 안인걸까 ㅠㅠ 성욕도 있고 섹스나 스킨쉽같은걸 싫어하거나 부정하진 않는데 사람에게 진심으로 좋아한다거나 끌려본적이 없어 약간 분위기에 설레는정도? 진짜 어렵다 정체성 찾기 8ㅁ8

#224 이름없음 2018/10/16 09:32:16

나만 글쓸 때 성애묘사 힘들어?ㅠㅜㅠㅠㅜㅜㅠㅠㅜ퓨ㅜㅜ 묘사하다가 오지게 현타온다......내가 공감이 가지 않으니까 등장인물이 동떨어지게 느껴진달까ㅠㅜ유성애자 등장인물이 여기서 이렇게 느끼는게 맞는지 아닌지도 모르겠규ㅜㅜㅠㅠㅜ푸 나는 왜이렇게 태어나서................ㅠㅜㅠㅜㅠㅜ

#225 이름없음 2018/10/16 09:42:15

옛날에 동성애자가 쓴 책을 보는데 주인공이 죄다 동성애자인거야 인제 이유를좀 알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쿠쿠ㅜ쿠ㅜㅋ쿠ㅜㅠㅠㅜㅡㅜㅠㅜㅜㅠ우울하다................

#226 이름없음 2018/10/16 16:23:16

>>224 나는 상상해보려고 해도 키스 이상으로 진도가 안 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

#227 이름없음 2018/10/26 00:54:17

유성애자 애인 있고 내가 무성애잔 거 밝히고 만났는데 결국 스킨쉽 고민은 하게 되네. 지긋지긋해.

#228 이름없음 2018/10/26 06:23:57

무성애인줄알았는데 요즘 그레이섹슈얼존인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스킨십을 좋아하긴하지만 성적인 무언가가 섞이는순간 혐오스럽고... 성적관련된 모든게 혐오스러운데 요즘은 외로워서인지 상관없다는생각이들어

#229 이름없음 2018/10/26 09:08:52

>>228 상관없다는 것만이라면 그대로 무성애가 아닐까?

#230 이름없음 2018/10/27 03:39:03

잘못 태어난게 아니라는데 사람들이 내가 원하는것보다 더한 관계와 행위를 원하는 세상에서 살다보면 내가 잘못 태어난게 맞다는 사실만 매일 재확인하는 기분이야

#231 이름없음 2018/10/30 00:23:38

>>230 잘못 태어났다기 보다는 시대를 앞서갔다고 생각해. 언젠가는, 사람들이 생물적인 본능에 연연하지 않고 합리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시대가 올 거야. 당시대에는 비웃음당하고 소외받을지 몰라도, 모두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이의를 제기한 사람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문명사회가 발전해 온 거잖아. 앞으로도 세상은 점점 더 바뀌어나갈 거야. 인간은 본능대로 행동하는 짐승이 아니라 합리를 추구하는 지성체니까 말이야.

#232 이름없음 2018/10/30 00:30:00

>>231 엥 그럼 유성애자들은 본능대로 행동하는 짐승이야? 스스로 의식하면서 성적 끌림을 조절하는 것도 아니고 태어나면서부터 아예 안 느껴지는 건데 그걸 합리 추구로 포장하는 것도 웃기다 ㅋㅋㅋㅋㅋ

#233 이름없음 2018/10/30 14:20:09

내가 무성애자인것같다고 느낀지 얼마안된 레스더인데..,혹시 무성애자와 관련된 책 같은걸 추천받을수있을까? 이쪽은 전혀 아는것도 없고 정보를 얻기도 힘들어서 내 정체성을 확실히 정의할 만한게 필요해ㅠㅜㅜㅠㅠㅠㅜㅠ

#234 이름없음 2018/10/31 18:18:22

인간은 합리를 추구하는 존재니까 지금까지 문명이 발전해왔고 앞으로도 발전해나갈거야. >>232는 아직도 'xx는 전부 yy다' '오직 xx만이 yy다'같은 단순한 사고방식에 익숙한 모양인데, 그런게 복잡한 분석보다는 간결한 생존전략을 빠르게 파악하는게 중요하던 야생시대의 본능에서 비롯된 거야. 그런 본능 때문에 아직까지도 사회의 약자들이 편견이나 고정관념에 시달리는 거고. 언젠가는, 그런 단순한 생각은 배척받고 본능에 얽매이지 않는 유연한 사고방식이 환영받는, 그런 시대가 올 거란 말이야. 그런 세상이 온다면 무성애자를 비롯해서 현대사회에서 소외받는 소수자들이 더 살기 편해지겠지.

#235 이름없음 2018/10/31 19:00:06

>>233 앤서니 보개트의 무성애를 말하다 어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알기로는 이게 무성에 분야에서 제일 유명한 책이야. 정체성을 확실히 정의하고 싶다면 확실하게 학술적으로 권위를 인정받은 서적이 좋겠지. 그런데 사실 권위는 둘째치고 무성애에 관해서 쓴 서적 자체가 그다지 많지 않아. 애초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적으니까. 그러니까 무성애 관련 정보를 알아보는 것도 좋지만, 그렇게ㅠㅠ 울정도로 정체성을 확립해야할 필요성이 과연 있을지 한번 생각해보는 것도 좋다고 나는 생각해. 어차피 무성애자는 정체성을 말해도 다른 사람들한테 인정받기는 힘들거야. 그럼 뭐 어때. 다른사람이 뭐라고 생각하든지 나는 나잖아. 평생 퀘스처너리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꽤 있고. 하나밖에 없는 나 자신을 꼭 카테고리를 정해서 분류해야 할 필요가 과연 있을까?

#236 이름없음 2018/11/02 13:15:39

퀴어라는 의미로 LGBTQ 라고만 써있는 것들을 많이 봐서 씁쓸해......

#237 이름없음 2018/11/02 18:58:41

호감은 경험해 봤는데 성적 끌림은 1도 경험 안 해봤어.이것도 무성애자야? 그럼 다른애들은 사람 좋아할 때 다 성적 끌림을 가져? ㅇㅅㅇ... 나는 뽀뽀도 좀 별론데... 손 까지는 괜찮구...

#238 이름없음 2018/11/02 18:59:07

연애와 로맨스라는 것은 사실 어떤 문화에서든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인데, 삶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도 에이로맨틱 혹은 에이섹슈얼에 속하는 사람이라서 저런 방면에 깊이 공감할 수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쉽다고 해야 할지 음... 그런 걸 느끼지 못한다는 것 자체는 별 상관 없지만 남들은 느끼는데 나는 느끼지 못한다는 게 뭔가... 나는 삶의 모든 면을 보고 느끼고 싶은데 내가 닿지 못하는 곳이 있다는 게 아쉽지

#239 이름없음 2018/11/02 19:02:12

그러니까 연애감정으로서의 사랑은 어느 선까지는 그럴 듯하게 모방할 수 있어도 그걸 직접 통렬하게 느끼는 사람만이 내뱉을 수 있는 말이나 음악은 내가 절대로 해낼 수 없는 것들이니까...

#240 이름없음 2018/11/02 19:06:48

나는 내 자신이 무성애자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들어서 좀 더 찾아보니까 아닌것같은 생각이 들어... 짝사랑... 비스무리? 는 하고있는데 전혀 연애할 생각은 1도 없음... 좋아하는 유명인도 이성이긴한데...((난 이성애 쪽이니까 솔직히 타인과 전혀 어울리지 못하는 내 성격 때문에 애초에 연애할 생각을 접어버린것 같기도... 집안 사정도 있기도 하구... 이런 경우도 무성애자라고 할 수 있으려나?

#241 이름없음 2018/11/03 23:58:06

난 생물학적 여성인 젠더리스 팬로맨틱 무성애 스펙트럼 어딘가에 있는 인간인디. MTF 분들이랑 드랙퀸 분들 너무 좋다.. 걍 유난히 그쪽의 사람들이 좋아. 너무 예쁘고 멋져 . 진짜 사귀어보고 싶어ㅠㅠ 물론 한번도 현실에서는 만난 적도 없으니까 실제로 만나도 로맨틱한 감정을 느낄 지는 미지수지만.......근데 솔까 젠더리스 여성을 좋아하는 MTF 또는 드랙퀸을 살면서 한명이라도 만날 수 있을깤ㅋㅋㅋㅎ.. 하늘의 별따기보다 오바적이라 상상 속 연인하고 행복하게 사는게 더 현실적인 것 같아. 씁쓸하다^9^

#242 이름없음 2018/11/04 00:01:01

>>240 짝사랑에 성적 끌림을 느낀다면 무성애자가 아니겠지? 연애유무보다는 성적 끌림의 유무가 가장 큰 구분 기준이라고 알고 있거든.

#243 이름없음 2018/11/10 23:19:59

포른 즐겨보는 무성애자 레더들 중에 포른 보다 씁쓸해지는 사람 읍냐.. 나 같은 경우엔 오토코리스섹슈얼이라서 그런진 몰라도 포른중독이라고 ㅎ할 정도로 자주 보고 헤테로 게이 레즈 바이 트젠 약에쎔 소프트 등등등 장르 가리지 않고 즐겨. 근데 그 상업용 포른 말고 가끔 리얼 커플들 캠 볼 때 현타와ㅋㅋㅋㅋㅋ 커플 눈에서 꿀 떨어지고 걔네 손짓 몸짓에서 아 저사람들 사랑하는구나 하는게 느껴지는ㄴ데 와우 나는 저런 감정 절대 느낄 수 없겠지 저런 경험 할 수 없겠지 싶을 때 좀 많이 씁쓸해졐ㅋ큐ㅠ 그렇다고 경험하고 싶고 그런건 아닌데 말이지. 약간 모랄까 특정 음식에 알러지 있는 사람이 그 음식 먹는 사람 볼 때마다 씁쓸해지지만 먹으면 자기가 힘들어질 거 아니까 못 먹는 동시에 안 먹는 느낌,,? 슬프넹 그치만 특별한 사람이 된 것 같기도 해 '^'

#244 이름없음 2018/11/11 12:34:09

레더들 혹시 내 정체성을 잘 모르겠어서 도움 받을 수 있을까?ㅠㅠ 무성애인지 아닌지 햇갈려.. 나는 성욕은 느껴. 야한 것도 자주 보고 자위도 가끔하고 그래. 내가 그 행위의 주체가 되는 상상도 해보고. 근데 이상하게 내가 연애감정을 느끼는 사람과의 그 성적 무언가를 느끼지 못해. 오히려 연애감정을 느끼는 사람과의 무언가 성적인 부분이나 그런걸 보면 팍 식기도 해ㅠㅠ 내가 행위의 주체가 되는 상상을 할때도 그 상대방한테 연애감정을 품고있다고 생각하면 상상하지를 못하겠어. 내가 무슨 정체성 일까ㅠㅠㅠ

#245 이름없음 2018/11/27 01:56:29

갱신

#246 이름없음 2018/11/27 09:14:27

퀴어 보면 대부분 무성애를 지우는 게 많아서 좀 슬프다. 주변 인식도 니가 아직 제대로 된 사랑을 안해봐서 그래, 라던가 로맨틱한 말을 하는데 저언-혀 공감 1도 안돼. 애초에 로맨틱한 감정이라는 둥 성적 끌림이라던가 전혀 느껴본적도 없고 느끼고 싶지도 않아. 되려 거북하기만 해.

#247 이름없음 2018/11/28 12:46:10

ㄱㅅ

#248 이름없음 2018/11/28 19:46:40

퀴퍼 안가본 유성애자인데 ㅋ쿠ㅠㅜㅠ 주위에 무성애자 친구놈들 두명있어서 사랑은 혐오보다 강하다 이거볼떄마다 쪼오오금 씁슬함.. 무성애자들이 받는 이상하 ㄴ시선이 아마 무지와 오해에서 오는게 더 많을까 생각해 헐 어떻게 눈깔이달렸는데 앞을못봄? 장애아니냐이거 랑 비슷한 맥락일걸 퀴퍼 구호 연대는 혐오보다 강하다 나 더 좋은의견 잇음....말해주세요

#249 이름없음 2018/11/29 13:56:58

유성애자들 꼭 엿되길 바란다 진짜 배알꼴려

#250 이름없음 2018/11/29 17:04:46

>>248 나도 무성애자이지만 "사랑이 혐오보다 강하다"가 딱히 거슬리지는 않는데 난 저게 연애감정 또는 성애로서의 사랑이라기보다는 인류애적인 사랑, 넓은 의미에서 관용이나 포용 같은 뜻이라고 받아들이거든... 뭐 이건 사람마다 다르게 받아들일 수도 있으니 근데 딱히 더 좋은 문장이 떠오르는 것도 아니다... 퀴어 퍼레이드 같은 것도 좋지만 이성애 외의 요소들이 들어간 문학이나 만화 영화 등등이 나오는 것도 효과가 있을 것 같은데 동성애가 나오는 퀴어 문학이나 영화는 간간히 나오긴 하지만 무성애를 다루는 작품은 별로 못 본 것 같다... 무성애는 아예 있는 줄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니까 이런 게 있어요!! 하고 알릴 수 있다면 좋을 텐뎅

#251 이름없음 2018/12/01 12:29:00

>>250 나도 동의해. 난 단 한 번도 사랑이 유성애라 생각한 적 없고 연대하는 의미의 사랑이라 생각했어. 자기 생각 나름이지. 하지만 사회자들이 우리도 동성애 할 권리 있고 동성혼 할 권리 있다~이런 식의 주장 하면 마이크 이어 받아서 사랑하지 않을 권리 있다!!! 이러고 싶어ㅜ

#252 이름없음 2018/12/01 14:13:51

질문스레에 올렸던건데 답이 안나와서 복사해왔어ㅠㅠ 혹시 이미 본 레더들은 미안해.. 혹시 내가 무성애자가 아닌거라면 여기에 써서 정말 미안해ㅠㅠ 무성애에 대해서 잘 알고있는 사람도 많지 않고 조언을 구하기가 너무 어렵다.. 섹슈얼보다는 로맨틱과 관련된 질문이라 여기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들지만ㅠㅠ 으으 자꾸 길어지네 나는 성욕은 있는데 로맨틱적 끌림이 없어. 그래서 에이로맨틱 헤테로섹슈얼인가 싶긴 했는데 연애는 하고싶단말이야. 남들처럼 사랑도 느껴보고싶고 그게 아니라도 데이트하고 손잡고 연락하고 커플들이 하는걸 하는거에 환상..? 이 있어. 에이로맨틱을 모를땐 만나다보면 좋아지겠거니 하면서 연애를 몇번 해봤는데 끝까지 로맨틱적인 끌림은 못느껴보고 헤어졌어. 좋아하는 감정이 하나도 안생기더라고. 난 그냥 연애에 대해서 환상만 가지고있는 에이로맨틱인걸까? 아님 그냥 헤테로 로맨틱인데 좋아하는 사람을 한번도 못만나본걸까..? 연애를 적게해본편은 아닌 것 같은데.. 이런 얘길하면 짝사랑해본적은 한번도 없냐는 얘길 종종 듣는데, 있어.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고. 근데 그게 걔 자체가 좋은것보단 어.. 걔랑 연애하는 내가 좋은 것 같은 느낌..? 걔랑 연애하는 나를 상상하면 좋은데, 그게 실제로 될수가 없으니까 스트레스를 받는 느낌이었어. 에이로맨틱 찾아보다가 자기한텐 연애가 목표지점, 골인것같았다는 뉘앙스의 글을 읽은적이 있는데 내가 그래. 나한테 연애는 달성 목표야. 그 목표까지 가는 과정은 좋아. 기대때문인지 사랑때문인진 몰라도 설레는것같기도 하고. 근데 막상 연애를 시작하면 좀 당혹스러워. 사귀자는 얘길 하고 집에 돌아온 날 후회하기도 하고, 연락하기도 귀찮고 그래. 난 정말 도대체 내가 뭔지 모르겠다..

#253 이름없음 2018/12/01 17:20:12

>>252 음 혹시 레더는 친밀하지만 연애는 아닌 관계를 가지고 싶은 거 아닐까? 어쩌면 우정과 연애감정을 구별하지 못하는 것일지도...? 음 모르겠네 근데 나는 굳이 그런 것들을 세세하게 하나하나 따져가면서까지 내 정체성에 이름을 달아야 할 필요가 있을까? 싶거든 에이섹슈얼이니 판섹슈얼이니 하는 것들은 나를(내 일부를) 표현하는 이름이자 도구이지 그 이름을 짓는 것에 너무 신경을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음 그치만 관계를 맺는 데 있어서 나는 이러이러한 사람이라는 걸 쉽게 표현할 수 있는 말이 있으면 좋긴 하지만

#254 이름없음 2018/12/01 17:47:22

>>224 너 혹시 나니? 나도 글쓸때 연예쪽은 전혀 못 쓰겠어ㅠㅠ 아니 끌림이고 설렘이고 경험을 해봐야 알지

#255 이름없음 2018/12/08 01:05:39

주인공이 무성애자인 소설 혹시 추천해줄 수 있어? 너무 젠더쪽 주제에 매몰된 소설말고 그냥 평범하게 재밌는 소설인데 주인공이 무성애자인 그런.. 위에 다른 레더들도 말했지만 나도 진짜 소설이든 웹툰이든 잘 보다가 연애 요소만 나오면 갑자기 너무 재미없어지더라ㅜ

#256 이름없음 2018/12/08 01:16:55

>>255 그런 거 있음 나도 함 보고 싶당... 로맨스가 없는 작품은 있어도 주인공이 에이로맨틱인 작품은 음...

#257 이름없음 2018/12/08 08:44:12

사랑은 필수가 아니야.

#258 이름없음 2018/12/08 08:49:45

사람들이 나한테 사랑을 기대하면 부담돼

#259 이름없음 2018/12/08 10:02:00

사랑? 조까라. 내가 느껴보고 싶어도 못 느끼는데 어쩌라고;; 억지로 들이밀면 부담스럽다고;;

#260 이름없음 2018/12/08 10:02:33

진짜 이럴때마다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라도 해외로 이민가고싶어진다.

#261 이름없음 2018/12/08 22:54:00

성적인 끌림은 느끼는데 정신적인 사랑을 못 하는 경우는 뭐야? 이것도 무성애자인가? 섹스는 하고 싶지만 정신적으로 연애 감정의 사랑한다, 좋아한다라는 감정은 누구한테도 느껴본 적이 없어 ... 보통 마음에 드는 이성 보면 드는 생각이 사귀고 싶다, 가 아니라 섹스하고 싶다야

#262 이름없음 2018/12/09 00:21:04

>>261 에이로맨틱 헤테로섹슈얼이 아닐까

#263 이름없음 2018/12/09 00:59:54

>>224 >>254 내가 여기 와서 글 쓴 줄 알았네 나도 글 쓸 때 연예쪽은 쓰기 엄청 힘들다...... 참고 할려고 다른 사람 로멘스물 읽어보기도 했는데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해서 서로를 위해주는 건 멋지다고 생각은 하는 데 그럼 뭐해 공감 안 가..... 근데 나 요새 내 정체성에 약간 혼란 오고 있는게 일단 성적인 끌림이 없어 성욕은 있긴 있는데 막상 성적인 망상을 하면 팍 식음 난 솔직히 스퀸쉽은 그냥 살덩이 맞대는 걸로 밖엔 안 느껴져서 근데도 내가 성욕이 있긴 하는게 신기하고 손잡거나 포옹은 따뜻해서 좋아하고 머리 쓰다듬어주는 것도 좋아는 하는데 뽀뽀는 그냥 그렇고 그 이상은 별 생각 없어 여태 살면서 누구에게 설레거나 한 적은 없고 첫사랑 뭐 이런 것도 없었어 연인 쪽 사랑에 대해선 위에 쓴 것처럼 내가 공감 안가고 어쩌면 평생 할 수 없는 거니깐 하는 사람이 대단하다 싶어 로멘스물같은 걸 볼 땐 사람이 자신의 감정 덕에 저렇게 까지 하는구나 이 정도 감상에서 그치고 그냥 사람 자체를 싫어해서 새로운 사람은 잘 안만나는 편인데 막상 친해지면 매일은 아니더라도 자주 만나고 싶다고 생각은 들어 무성애자인 거랑 사랑에 빠지는 거랑은 별개라고 생각해서 난 사랑은 할 수 있겠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살다보니 못할 꺼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든다. 남들은 설랜다고 하는 행동들도 난 아무 생각도 안 들기도 하고 잘생기거나 예쁜 사람을 봐도 그냥 잘생겼네/ 이쁘네ㅇㅇ 이정도 감상에서 그치곤 끝나서 이렇게 쓰다보니 진짜 정체성에 혼란오네 나 뭐냐;;

#264 이름없음 2018/12/29 12:59:21

묻혀있어서 한참 찾았다;ㅅ; 연말연시에 나 혼자 잘 놀고 있으니 걱정마. 그리고 상황이 짜증나고 내 기분이 별로라 화내고 짜증내는거지 애인 없어서 그러는거 아니니 지레짐작 좀 그만들 해!!

#265 이름없음 2018/12/29 20:47:43

연애 결혼 육아는 나랑은 전혀 관계 없는 다른 세상 이야기 같은데 지금은 몰라도 결혼할 나이가 되면 주변에서 닦달할 걸 생각하니 어떻게 살까 싶기도 하고..ㅋㅋㅋㅋ 근데 지금은 진짜로 내가 결혼하고 애 낳고 살아가는 상상이 안 됨 어려서 그런가

#266 이름없음 2018/12/30 18:15:19

갱신

#267 이름없음 2019/01/03 02:33:13

무성애자인 내가 싫어.

#268 이름없음 2019/01/03 13:27:21

이성에게 끌리는게 당연하다고? 어쩌지? 난 이성, 동성 둘 다 안끌리는데. 내가 현실에서 사람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고 가상애인같은것도 필요 없다. 캐릭터는 동성, 이성 가리지 않고 마음에 드는 정도까지밖에 안 돼.

#269 이름없음 2019/01/08 17:28:55

에이로 에이스야 반가워 내 삶은 언제나 반짝반짝하고 빛나니까 흑백의 삶이라고 동정하지 말아줘

#270 이름없음 2019/01/08 19:04:32

솔직히 말하자면 연애적 끌림이 뭔지 이해할 수가 없어. 사랑이 뭔지 생각해봐도 모르겠고ㅜㅜ 나는 내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그냥 그 사람의 안에서 내가 중요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뿐이고.. 난 bl gl hl 가리지 않고 보고 수위도 잘 보는데 만약 내가 해야한다고 생각하면 차라리 자살하는게 나을것같아... 난 나를 에이로맨틱 오토코리스 섹슈얼이라고 정체화하고 있는데 이게 맞을까?

#271 이름없음 2019/01/08 19:45:37

>>270 에이로맨틱 오토코리스섹슈얼 맞는 것 같은데! 나랑 비슷하다 나도 웹소, 웹툰 수위물 잘 보는데(단, 영화 제외. 실체들이 움직이는 걸 못보겠어) 나는 절대 하고 싶지 않거든. 행위의 시간이 불필요하게 느껴져,

#272 이름없음 2019/01/10 07:31:41

나는 남이 연애하는 걸 보는건 좋아하는데 내가 남한테 사랑이란 감정을 느껴본 적도 정확히 없고 잠시 설레서 착각하는 것 말고는 누가 나를 좋아한다던가 내가 남을 좋아한다는 게 너무 역겹고 내가 더러워지는..?느낌이 들어...묘하면서 기분 나쁜 그런느낌. 성적끌림도 딱히 없음 그냥 성적 흥분 그런게 오면 진짜 기분 너무 나쁘고 예민해짐. 나는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이걸 뭐라고 부르는게 있나? 찾아봐야겠다. 암튼 진짜 어떻게 느껴야 그게 사랑이고 어떻게 생겨나고 그런게 너무 어려워. 남들이 하는 건 그냥 아무렇지도 않고 누가 누굴 사랑하던 상관없는데 그 대상에 나만 없으면 돼. 이렇게 푸니까 되게 어렵네 평소엔 아무 생각 없었는데...

#273 이름없음 2019/01/10 19:33:19

먼소린진 모르겠지만 나도 21살 되도록 첫사랑은 없음 근데 무성애자는 아닌것 같아...근데 난 혼자서가 제일 행복함 친구나 가족 없어도 잘 살 자신 있음

#274 이름없음 2019/01/12 12:21:36

여기 혹시 유성애자랑 연애 해봤거나 연애중인 에이스들 있어?

#275 이름없음 2019/01/13 0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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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이름없음 2019/01/13 03:41:29

>>274 내가 해본건 아니고 내 지인. 상대방이랑 합의 하에 연애하더라

#277 이름없음 2019/01/14 04:22:04

갱신

#278 이름없음 2019/01/16 06:55:34

갱시인!!!!!!!!!

#279 이름없음 2019/01/16 18:28:20

성인이고 첫 연애고 상대방은 유성애자인데 너무 혼란스럽다... 나 때문에 일방적으로 참는거 보면 미안해져.

#280 이름없음 2019/01/16 23:56:51

무성애자가 주인공인 작품이 보고싶어ㅜㅜ 난 남자가 주인공인 판타지 소설 같은거 많이 보는데 작중에서 동정가지고 뭐라 그러는것도 그렇고 주인공이 느끼는 연애적 끌림이나 성적 끌림이 전혀 이해가 안 돼서 작품 몰입도가 떨어지는 기분이야... 개인적으로는 주인공이 연애적 끌림이랑 성적 끌림을 아예 느끼지 않는 내용이면 좋겠어. 무성애자라는 개념 자체가 잘 드러나지 않아서 그런지 아직 없지만.. 앞으로 무성애에 관련된 작품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ㅜ0ㅜ!!

#281 이름없음 2019/01/17 00:37:49

>>280 힝 맞아... 굳이 퀴어 관련 소설이 아니라도 그냥 주인공이 무성애자일 뿐인 설정이라도 있음 좋을 텐데 글 쓰는 취미가 있어서 자전적인 소설 하나 써볼까 싶은데 무성애라는 걸 확실히 드러내려면 아무래도 연애요소가 있어야 할 것 같지만 나는 연애경험이 없는걸...?

#282 이름없음 2019/01/20 05: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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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이름없음 2019/01/25 06:19:54

갱신

#284 이름없음 2019/01/27 21:17:11

나는 무성애자라고 밝히고 유성애자를 만났는데 관계가 깊어지면서 점점 처음 말했던 거랑 바뀌어서 힘들었어 상담을 받았는데 상담 선생님이 한 말이 아직도 혀지지가 않아 너 애인이 힘들었겠다고......... 나도 힘들었어요....................... 우리 힘든건 아무도 몰라주는 것 같아 가족도 친구도 다 내가 이상하고 특이하다고만 하고....... 억지로 성매매나 원나잇 비슷한 걸 해볼까 그러면 유성애자인 척하면서 살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도 내가 정말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서글프기만 하고.... 울고싶다 이대로 살아가면 안 되는 걸까 난 지금 이대로가 편하고 이게 나 자신인데 나를 이대로 사랑해주는 사람은 없는 것 같아 자꾸 나에게 관심보이는 사람들이 싫고 피하고 싶어져

#285 이름없음 2019/01/27 21:39:47

다른 레더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모르지만 나는 제발 죄인같은 기분을 안 느끼고 연애를 해보고 싶어......... 무성애자 커뮤니티 같은 데서 사람을 만나야 되나? 로맨틱 에이섹슈얼들 사람 어떻게 만나?

#286 이름없음 2019/01/29 02:12:08

>>285 보통 그냥 무성애자인거 말 안 하고 아무나 만나지 않나ㅠ

#287 이름없음 2019/01/29 22:36:34

>>286 ㅠㅠㅠ........... 그냥.. 글쿠나...... 으ㅠ

#288 이름없음 2019/01/30 13:14:15

난 뼈속까지 아싸야. 연애감정? 눈 씻고 찾아봐도 없네. 난 오히려 그런 관계가 부담스럽던데. 님들이나 연애하고 애타게 사랑을 부르짖으세요. 사랑노래가 마음에 들어도 음색이나 멜로디가 좋아서 듣는거지 가사에 공감해서 그런건 아니다..

#289 이름없음 2019/01/30 18:25:28

근데 나 에이로맨틱인거 커밍아웃했더니 주변에서 큰 거부반응은 없었어.

#290 이름없음 2019/01/30 18:59:24

>>289 부럽다.. 나는 이섹슈얼인데 온갖 소리 다들엇어

#291 이름없음 2019/02/03 20:23:47

혐오자들이 무성애자한테 하는 관계를 안해봐서 그런거다 연애하면 괜찮아진다 이런 말이 너무 싫어. 그 사람들이 하는 혐오가 짜증나기도 하지만 진짜 내가 무성애자가 아니라 아직 몰라서 그런 걸까봐 무서워

#292 이름 2019/02/03 23:16:58

>>284 헉 ㅠ힘들었겠네요ㅜㅜㅜ해태로중심이어서 그런거 같아요 조금ㅁ이라도 안다면 에이스들도 스트레스받고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받는거 알텐데ㅜㅜㅜ굳이 남한테 맞추지 마요ㅜㅜ 남에게 맞출수록 자기만 더 힘들어져요 이해해주는 남친을 만나는게 좋을거같아요ㅜㅜㅜ상처받지 마세요 님들같은 에이스들도 많을거라고생각해요ㅠ남에게 인정받는게 정말 좋긴하지만 맞추려고ㅠ할수록 자기를 잃어갈거라고 생각해요ㅜㅜㅜ오늘 맛난거 드시고 기분이 조금이러도 나아지셨으면 합니다ㅜㅜ

#293 이름 2019/02/03 23:24:14

안녀우ㅜㅜㅇ에이스들 이랑 얘기하니까 너무 좋다ㅜㅜㅜ 나도 에이스 나오는 거 보고 싶어 요즘 일반로맨스물 다 피하는 중이야ㅜㅜㅜ

#294 이름없음 2019/02/07 05: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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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이름없음 2019/02/07 11:11:17

여기 보고 나랑 비슷한 사람들이 많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만 고민하는 게 아니구나 싶고 주변 사람들 시선 의식하느라 원치도 않는 연애도 했고, 4개월 정도 만나다 며칠 전에 끝냈어 내가 너무 힘들어서 먼저 그만 하자고 말했는데도, 같이 있던 게 습관처럼 남아서 좀 힘들었는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종종 보러 올게 이 스레 오래오래 남아있었으면 좋겠다

#296 이름없음 2019/02/11 00: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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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이름없음 2019/02/12 03: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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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이름없음 2019/02/13 11:10:06

무성애자도 아니고 에이로멘틱도 아니라 미안하지만, 그리고 물론 존중하지만, 난 항상 너희들의 기분이 궁금했어. 난 거의 대척점이거든. 모든 사람한테 발정한다던가 아님 모두랑 사랑한다던가 그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두근거림이 아예 없었던 사람들이 거의 없었어... 혐오스러운 사람이 없다고 해야하나, 멀리하는 사람들은 있지만 그건 그 사람들이 별로 매력적이지 않거나 (신체적인것도 있지만 성격같은거) 내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서 날 무시하는 사람들을 나도 무시하는 것 뿐이고... 무슨 기분이야? 모두가 못생기게 느껴지나? 그럼 친구들 에게 느껴지는 감정은 어떤 느낌이야? 절대로 혐오해서 물어보는게 아니라 만약 기분 나빴다면 미안해요.

#299 이름없음 2019/02/13 11:22:00

>>298 우리라고 못생긴걸 잘생겼다고 느끼거나 잘생긴걸 못생겼다고 느끼지는 않아. 못생김은 못생김일뿐...( ) 내 경우는... 말해주기 싫네. 너의 질문이 무례한 게 아니라 말했다가 나만 이상한 거였으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솔직하기 꺼려져. 익명이라는 거 알지만 내 인생에서 나만 이상했던 경우가 많아서... 이해해주길 바라. 한 가지만 말한다면 나는 연인과 친구와 가족이 있는데도 사랑과 우정과 가족애를 또렷하게 구분하지 못해. 사회적인 시선에 맞춰서 표현을 조절하는 정도의 차이지. 그냥... 여기까지만 말할게. 그리고 혹시나 싶어 말하는데 모든 무성애자가 나 같지는 않을 거야. 이건 내가 이상한 건가...

#300 이름없음 2019/02/13 13:59:02

>>298 별 거 없음 그냥 (나처럼 에이로맨틱일 경우) 연애감정이 뭔지 몰라서 공감을 못 하겠고 왜 섹스를 하나 싶은 것 정도...? 사실 나도 내가 느껴보지 못한 것들과 비교해서 말하기가 쉽지 않은데ㅋㅋㅋㅋ 나는 이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거든... >>299 같은 경우도 있고 사람마다 천차만별이지. 그리고 그게 꼭 '무성애자라서' 그런 것도 아니야 그냥 개인의 성향이고 누군가에게는 무성애자라는 것에서 큰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고 뭐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 음... 어떻게 말해야 하나... 나 같은 경우는 매력도 호감도 느끼고 정도 느끼는데 좋아하는 사람과는 계속 연락하며 지내고 싶고 가까이 지내고 싶고 근데 세간에서 말하는 연애감정은 아닌...? 친구가 될 수도 있고 친구보다 더 가까운 사람이 될 수도 있는데 연인은 아닌? 근데 외모가 못생겨보인다거나 그렇지는 않아ㅋㅋㅋㅋ 연애감정과는 별개로 사람의 매력이란 게 있잖아 그런 건 당연히 느끼는데 음... 그냥 사람과 사람 사이 수많은 감정들 중에서 연애감정과 성적인 이끌림을 제외한 다른 것들을 거의 다 느낀다고 보면 됨 적어도 나는 그래

#301 이름없음 2019/02/16 01:57:13

>>298 나같은 경우엔 연애감정이 뭔지 모르겠고 가족이랑 친구, 연인 사이의 애정을 구분 못하는 정도? 그리고 성적 끌림을 느끼지 않는다 딱히 누가 못생겨 보인다거나 그렇진 않아 나도 잘생긴 사람 보면 잘생겼다고 생각하고 그래!

#302 이름없음 2019/02/16 09:04:08

나는 로멘틱을 느끼는 오토코리스 섹슈얼이야. 레즈친구한테 해보면 달라진다는 말 듣고 서러워서 써봐

#303 이름없음 2019/02/16 10:08:43

>>302 레즈들도 네가 남자랑 안해봐서 그래..등등의 말이 상처가 될텐데 왜 그런 말을 했을까...토닥토닥 상처받았겠다 레스주

#304 이름없음 2019/02/16 10:36:14

>>303 고마워 ㅠㅠ

#305 이름없음 2019/02/16 10:36:22

참 너희 그거 봤어? 에이스?

#306 이름없음 2019/02/16 14:50:55

>>305 ㅇㅇ봤음 근데 에이스 원래도 무성애 스펙트럼 지칭할 때 쓰는 단어 아니야?

#307 이름없음 2019/02/16 18:24:46

>>306 오 그래?

#308 이름없음 2019/02/17 03:17:59

>>307 ㅇㅇ 지금 보니까 첫 레스에도 에이스라고 명시되어 있넹

#309 이름없음 2019/02/18 00:07:37

에이스나 에이로 혹은 데미들 관련 소설은 해외엔 많더라. Perfect Rhythm이나 Radio Silence 라는 소설은 아예 소개에 Asexual 캐릭터가 나와. 한국에도 번역 들어오면 참 좋겠다...ㅠ

#310 이름없음 2019/02/18 02:41:45

그냥 연애가 픽션처럼 느껴진다. 어떤건 괜찮고 어떤건 재미없달까? 막상 나는 에이로라서 로맨틱한 이끌림이 어떤 느낌인지 몰라. 로맨스 끼어나오는 무언가를 보는거, 로맨틱한 창작물 만드는건 가상이니 상관 없다는 마인드야. 그리고 제발 솔로나 모솔들 모자란 사람 취급좀 그만해줘... 연애에 전혀 관심 없고 필요성도 못 느껴서 연애없이 산다는 사람한테 고나리질좀 그만해.

#311 이름없음 2019/02/25 06:09:52

레더들아 이건 어떻게 생각해? 일단 끌림은 느끼는데, 그게 플라토닉인지 로맨틱인지 잘 몰라. 아무튼 더 관계를 이어나가고 싶어도, 딱히 성적으로는 끌리지 않아. 기껏해야 꼭 안아주고 싶고 손잡아주고 싶고 하는 정도? 성욕은 있고 ㅈㅇ도 하는데 별로 감흥이 없고 귀찮기만 해. 성관계도... 거부감이 있는 건 아니고 연인이 원한다면 할 수도 있지만 내가 먼저 하고 싶진 않아. 그냥 나는 같이 이야기하고, 맛있는 걸 먹고, 재밌는 걸 보면서 웃고 하는 게 훨씬 가치 있게 느껴져. 찾아보니까 나한테 맞는 건 콰이로맨틱 팬로맨틱 레십로맨틱 에이섹슈얼~그레이에이섹슈얼 오토코리섹슈얼 등등 같은데 연애 경험도 없고 사랑이란 걸 한 지도 너무 오래돼서 뭔지 잘 모르겠고... 저렇게 많은 정체성을 한번에 다 가질 수도 있는 건지 묻고 싶어ㅠㅠ!

#312 이름없음 2019/03/22 07:58:28

근데 나는 내가 무성애자인게 어찌 보면 다행이더라 나는 오토코리섹슈얼인데 (이건 내 케이스라 조금 다를수도 있겠지만) 딱히 커밍아웃할 필요성도 안 느끼고 또 내 장래희망이 학문 쪽이랑 관련된 거라서 자칫 연애감정에 흔들리기라도 하면 일에 소홀해질수가 있잖아? 그래서 그런 귀찮은것 없이 오로지 자기 할 일에 집중하면서 순수한 학문적 기쁨을 느낄 수 있으니 다르게 보면 나는 참 축복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해 연애 같은거 필요없이 가족이랑 친구, 그리고 내 일을 사랑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해 나는ㅋㅋ

#313 이름없음 2019/03/28 23:25:34

난 Grey-Asexual 성욕은 일반인 이하?로 있더라도 연애 할 마음이 일반인에 비해 적고 정말 성적인 끌림이 없어. 어릴 때 잘생기거나 예쁜 사람을 봐도 딱히 관심이 없었고

#314 이름없음 2019/04/07 02:57:30

갱신

#315 이름없음 2019/04/08 01:35:05

안녕 에이로야 다들 반가워! 최근에 용어 알고 정체화해서 내 얘기 쏟아놓을 자리 찾아 헤메다가 겨우 굴러들어왔어. 남들이 하도 연애연애거려서 이게 연애감정이라고 생각해보려고는 했던 거 같은데, 아무리 해도 완벽하게 친구로밖에 안 느껴지더라고. 다들 애인이 뭐 그렇게 특별하다고 없으면 외롭다고 하는 걸까. 아니 달달하려면 설탕 핥아먹으면 되는 거고 깨는 왜 쏟고 난리고 알콩달콩은 무슨 콩인데.... 사실 원래 베프랑 (성적 뉘앙스 섞인 스킨십 안 하는) 애인 차이 이해 못 했고(진짜 딱 라벨링 차이 정도라고 생각했음) 말 잘 통하고 친구 같은 사람이 이상형이라 대답했거든. 뭐 다른 사람 연애하는 얘기는 피상적으로 들어도 연애관 얘기 나눈 적은 없으니까 그냥 다들 그런 줄 알고 살았는데, 어쩌다 고백받고 첫 연애하고 계속 삐걱이면서 저쪽이 느끼고 나한테 주면서 나한테 달라고 하는 그 감정은 뭔가 다르다는 걸 깨달았어. 뭔지 부담스럽고 짐작도 잘 안 가고. (매체로 간접학습한 게 있으니까 대략적인 톤은 알겠는데, 그 정확한 범주를 맞춰 들어가는 건 다른 문제잖아. 비즈니스 떼고도 성립하는 관계에서 감정으로 거짓말하는 건 그 전제 자체에 대한 부정이라고 여겨서 많이 싫어하는 개인 성향도 있고. 그래서 정말 좋은 사람, 친구로밖에 보인다는 얘기까지 다 했었음) 그러면 그쪽은 그냥 자주 못 봐서 그런 거다, 같이 있다 보면 좋아질 거다, 내가 친구로라도 소중하면 그냥 있어달라 최소한의 표현만 해주면 된다 그랬고 내가 듣는 얘기도 많이들 그렇다길래 그럴 거라 믿고 버텼는데 과연 전혀 아니더라고. 오히려 갈수록 부담스럽고 그 사람 자체를 보기 싫고 연락이 두려워지더라. 결국 내 쪽에서 네가 쏟는 감정이 너무 힘들다, 사랑해줄 사람 필요한 너도 나랑 있다간 힘들어지기만 할 것 같다, 헤어지자고 했어. 그러는 과정에서 옛날에 어디 주워들은 게 있어서 인터넷 뒤지다가 에이엄브렐라 쪽 용어 찾아내고, 나만 별종인 게 아니고 에이로맨틱이란 말 있다는 걸 알고 진짜 고마웠어. 그냥 한국 사회가 많이 유성애 (특히 이성애) 중심적인 게 슬프다. 성인의 정상적 발달단계에 연애 결혼 임신 출산이 암묵적으로 포함된 거. 슬슬(졸업까진 얼추 남은 대학교 헌내기임) 너는 연애 안 해? 소개 좀 해줄까?(다행히 진짜 받은 적은 없음) 소리 듣는데, 역시 “아직” 끌리는 사람 없어서라고밖에 못 하겠다. 가족 친구 동료 최애만 있으면 세상 헤쳐나갈 수 있는데, 그런 사람이 왜째서 나타나냐고 속으로는 덧붙이지만. 뭐 객관적으로 내 연애권력 높은 편도 아닌 건 알긴 한데, 그래도 만에 하나 상대방이 썸이라고 인식한 과정을 거치고 고백할 시점이면 나한테 이미 친구로 보일 가능성이 높을 거고, 나는 남이 그런 거 퍼주는 것도 싫고 내가 주는 건 상상도 안 되는데 그게 장기적으로 갈수록 그 상대한텐 더 공허해지고 상처 될 것 같았고, 난 내 친구가 상처받는 게 싫어. (그 웹툰 보면서 그런 생각이 많이 확고해졌어. 주인공들 헤어지기 전 전반부가 나랑 걔 사이랑 많이 겹쳐 보였거든.) 두 번 다시 내가 제드로맨틱이랑 연애를 하면 갯강구다 갯강구. 우리 가족은 뭐 나 자체에 대해서는 든든하게 지지해 주시는 편이고 나한테 힘든 연애고 나쁜 결혼(드라마에 나오는 악덕 시월드 같은 거 보면서)이면 차라리 안 하는 게 낫다고는 하는데, 어쨌든 나중에는 좋은 사람 만나서 잘 살길 바라는 게 빤히 보이고 이쪽으로는 전혀 생각도 안 하시는 것 같아서. 그냥 이런 용어 전혀 안 쓰고 연애고민 한탄을 가장해 살짝 얘기해보긴 했는데, 역시 아직 어려서, 사람 경험 없어서, 아직 딱 맞는 사람이 안 나타나서 모르는 거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니까 내 지향 제대로 알아주시긴 아무래도 텄다 싶다ㅎㅎ. 뭐 그냥 집에서는 연애 결혼에 우선순위 없고 마음 맞는 사람 아직 못 만난 셈인 걸로 치고 살아야지 싶네. 믿는 친구 둘한테 털어놓아보긴 했는데, 다행히 이 둘은 그래도 이해해 줘서 너무 고마웠음. 세에상에 횡설수설 쓰다 보니 아래아한글 기준 A4지 한 장을 가득 채웠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중간에 잘랐어야 하나 너무 괜하게 길게 쓴 거 아닐까 모르겠네 암튼 너네 정말로 존재해줘서 고마워 다들 사랑해 벋뜨 NO ROMOㅎ

#316 이름없음 2019/04/08 14:44:04

나는 그레이에이 내지는 데미섹슈얼ㅡvㅡ사실 성적인 건 내 연애에서 중요치 않아 상대가 완벽한 에이섹슈얼이라 관계 거절해도 요맨큼도 상관 없음

#317 이름없음 2019/04/12 16:57:08

갱신

#318 이름없음 2019/04/13 06:08:19

갱신

#319 이름없음 2019/04/20 19:15:36

>>311 헐ㄹㄹㄹ 대박 너곧나!!!! 나랑 완전 비슷하다

#320 이름없음 2019/04/30 20:43:40

갱신

#321 이름없음 2019/05/02 00:05:29

다들 오랜만이야!! 너무도 유성애적인 사회 속에서 요즘 부쩍 너무 힘들다고 느껴져ㅠㅠ

#322 이름없음 2019/05/02 07:48:54

>>321 힝 맞아 누가 나보고 결혼 안 하세요? 라고 물으면 아 저 에이로맨틱이라서요ㅎㅎ 하고 대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럼 편할 텐데...

#323 이름없음 2019/05/02 09:19:28

삭제된 레스입니다.

#324 이름없음 2019/05/02 12:40:14

호모플렉시블 에이섹슈얼이라고 생각했는데 내ㅏ ㅈㅇ도하고 야한 상상도하거든? 그리고 상상에서는 내가 주체가 되는 일도 정말 가끔 있는데 대부분은 공상의 사람임! 실제로 한다고 생각하면 너무 역겨워, 요즘에는 성욕도 없고 다른 사람한테 성욕자체가 안느껴져 오히려 나한테 성욕이 있는 거같으면 혐오스럽고 내가 남친은 한번 사귀어 봤는데 솔직히 좋이했던 것같기는 한데 뽀뽀까지는 괜찮았거든 근데 막 키스할라고 혀내밀면 진짜 너무 토할 거같고 오만정이 다떨어지더라구... 내가 몇번 싫다고 했는데도 그런 스퀸쉽을 하려고 해서 정이 떨어져서 결국에는 헤어졌어 사실 남자보다는 여자쪽이 더 좋거든.. ㅇㄷ같은거도 남자나오면 아예 안보고 여자만 나오는거 보는편이고.. 여자애들은 많이 좋아했는데 다 헤테로라서 고백은 못했어..ㅠ 오토코리스섹슈얼인가 생각해봤는데 아닌ㄳ같기도 하고 잘모르겠어 ...ㅠ 내 정체성이 대체물까...

#325 이름없음 2019/05/02 13:28:13

>>323 농담이라고 한 건지 모르겠는데 진짜 재미없고 무례하게 들려.

#326 이름없음 2019/05/03 11:11:54

갱신

#327 이름없음 2019/05/05 13:47:59

흑흑 어쩔 수 없는 거겠지만 세상이 로맨스로 가득해......

#328 이름없음 2019/05/08 21:53:01

갱신! 우리 무성애자들 오늘도 내일도 화이팅!

#329 이름없음 2019/05/08 22:20:26

27-10 이라는 성소수자 웹툰을 보고 내가 무성애자인 걸 깨달았어 분명 나와 같은 동성을 성적으로는 좋아하는데 교재하고 싶은 욕구는 없어 이것도 무성애의 종류 중 하나래 다같이 파이팅

#330 이름없음 2019/05/12 23:52:35

세상의 대부분은 로맨스로 범벅되어 있는데 에이로맨틱인 나는 그걸 느낄 수 없으니 뭔가 굉장히 소외된 기분.... 싫은 건 아닌데 그냥 뭐랄까 음.... 벽이 있는 느낌

#331 이름없음 2019/05/13 10:40:20

며칠 전에 홍대 갔다가 대학생들이 단편 영화 만든다고 이상형이랑 좋아하는 이성 스타일 좀 알려달라고 하길래 "아 제가 무성애자라" 했는데 나한테 물어보던 여성분이 "저도 20살 까지는 무성애잔 줄 알았어요." 이지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332 이름없음 2019/05/13 10:54:44

얘드랑 네이버 웹툰 27-10이었나.... 아직 백퍼센트는 아닌데 주인공 무성애자 같어! 내 지레짐작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언급됐는데.... 헝 와 ㅠ 이게 뭐라고 울고 싶더라.... 웹툰 같은데서 무성애자 캐릭터가 주인공인거 처음 본거 같아...

#333 자일리톨333 2019/05/13 10:56:01

>>333 >>333 >>333 >>333 자일리톨 >>333 >>333 GET!☆ >>333

#334 이름없음 2019/05/13 11:37:40

동성애자도 다 이해한다는 사람도 무성애자는 존재조차 모르더라...

#335 이름없음 2019/05/13 17:28:12

그레이로맨틱 에이섹슈얼 등! 장!

#336 이름없음 2019/05/15 00:16:33

갱신

#337 이름없음 2019/05/18 13:34:05

무성애자는 성욕이 없는 사람이다라는 말을 퀴어판에서 들으니까 진짜 짜증나더라 지들도 자기네 성적 지향에 대한 편견이나 고정관념 들으면 화나면서 유독 무성애는 저런 편견글 많이 올라옴

#338 이름없음 2019/05/24 12:42:27

요즘 덕질 다시 시작하면서 느끼는건데.. 동인계에서 덕질이란 곧 커플링 덕질과 동의어나 다름없다는걸 뼈저리게 느끼곤 함 나는 항상 좋아하는 캐릭터 하나만 진득하게 파는편이고, 딱히 다른 캐릭터와의 관계성을 연성하지 않는데 주변 연성들 보면 전부 커플링이야.. 이런 점에서는 다른 사람이랑 교류할만한 접점도 없고 은근히 소외감든다ㅠ 옛날부터 왜 사람들이 컾연성을 하는건지 항상 이해가 안되었고, 남들이 설렌다거나 꼴린다고 하는 포인트도 전혀 알 수가 없었는데.. 이건 내가 무성애자라서 아예 성애적 요소에 이끌리지 않기 때문이라는걸 커서야 알게됨. 옛날에는 내가 왜 이러는지 알수가 없었는데 지금은 나를 정의하는 용어라도 알게되서 다행임.. 근데 그거와는 별개로 역시 덕질은 외롭다 흑흑ㅠㅠ

#339 이름없음 2019/05/24 21:55:43

>>338 호우 난 에이로맨틱 에이섹슈얼 덕후인데 내가 파는 커플링은 말이 커플이지 사실 논컾이나 다름없다는 걸 깨달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캐릭터 자체도 좋아하고 캐릭터들 간의 관계성에도 주목하는데 창작할 때 성애나 로맨스 같은 건 굉장히.... 피상적으로 접근하게 되는 것 같당

#340 이름없음 2019/06/02 18:48:47

이런 말 퀴어판에서 하면 욕먹겠지만 솔직히 다른 퀴어들이랑 묶이는거 짜증나. 아니, 애초에 왜 퀴어에 속하는지 모르겠어. 난 그냥 연애며 성애적인 것에 관심이 없을 뿐인데. 동성애 까일 때마다 킥킥 너네 무성애는 모르지? 하면서 소환되는거 개좆같아. 아닌데? 난 동성애도 싫은데?ㅋㅋ

#341 이름없음 2019/06/02 19:06:51

>>340 무슨 말인지는 알겠지만 에이엄은 단순히 성애적인 끌림을 느끼지 않는 사람만을 뜻하는게 아니라서 그런식으로 다른 성적지향성과 분리하기 힘들어 개인적으로 바이플렉시블 오토코리스섹슈얼로서 굉장히 배척받는 느낌도 들고

#342 이름없음 2019/06/02 19:40:44

>>341 아니 걍 내가 그렇다구.. 애초에 난 나 자신을 퀴어라고 생각하지도 않아. 말했지만 그렇게 묶이는것도 싫을 뿐더러 나한테 꼬리표 붙이기 싫거든. 이건 그냥 내 입장이고 당연히 모두를 대변할 수 없지. 나 혼자 그런다고 배척이랄거 까지야... 근데 뭐 이런 말 할 스레가 여기밖에 없으니까ㅎㅎ 다른 판에서 또 무성애는? 무성애는 모르지? 하면서 자꾸 무성애 방패 내세우길래 짜증나서.. 더럽다고 욕먹을 때마다 퀴어 중엔 무성애도 있거든욧 하는게 너무 싫어. 고기방패도 아니고 그게 뭐야.

#343 이름없음 2019/06/02 20:49:26

>>340 >>342 음 어떤 건지 알 것 같다 나도 일단은 무성애자라고 정체화하긴 했지만 굳이 나에 대해서 labelling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하거든.. '퀴어'라는 집단적 정체성을 만드는 것도 개인적으로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고

#344 이름없음 2019/06/02 20:50:53

내가 뭔지 모르겠어 도와줄 수 있어..? 일단 나는 여자야 사귀기 전에 연락할 때 까지는 괜찮고 좋아 근데 그러다가 상대가 고백하면 나는 그냥 받아주고 어느 정도 때맞춰 진도 나가주고(볼뽀뽀까지는 괜찮아) 그래 근데 그마저도 며칠이 지나면 상대한테 정이 떨어지더라 그래서 내가 차고 그랬어. 근데 누군가가 나를 좋아해 주는 게 좋아 그래서 연애도 많이 하고 그래 근데 며칠이 지나면 다시 정떨어지고 싫어지고 반복이더라. 내 친구 몇 명이 나한테 커밍아웃하고 내가 동성애자 인가 고민해봤어. 남자보다는 여자가 더 좋으니까. 근데 요즘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나는 지금까지 딱히 누군가를 엄청나게 좋아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더라 사실 사람한테 설렌다는 감정, 좋아하는 감정이 뭔지도 모르겠구... 찾아보니까 스퀸십하는걸로도 뭔가 나뉘는 것 같던데 나는 친구들한테 스킨쉽을 많이 해 앵기기도 많이 하고 야한 내용이 나오는 영화나 책 만화는 좋아해 근데 도무지 관계는 못하겠더라 내가 그런걸 한다고 상상을 하면 너무 더럽고 싫어 말이 너무 길어진다 미안해 내 성향이 뭔지 도무지 모르겠어...

#345 이름없음 2019/06/03 07:53:12

나는 진짜 내가 누굴 사랑하는 것도 상상할 수가 없고 누가 나를 사랑하고 애정한다고 상상할 수가 없음,,,연애는 그냥 아주 먼 일...

#346 이름없음 2019/06/04 16:06:47

나 무성애자라는걸 일주일쯤 전에 자각했어!! 원래 무성애자는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건줄 알아서 아닌줄알았는데 무성애자는 사랑은 할수있어도 성적욕구가 없거나 적다고 하더라고. 나는 남자를 좋아하고 사귀고싶고 아이도갖고싶고 가정도만들고싶지만 포옹부터 성관계까지는 모두 귀찮고 하기싫어. 한두명 사귄것도 아닌데 친구들이 남자친구랑 속궁합이 안맞맞아서 하기 싫은가봐~ 하는것도 이젠 들을필요가 없어졌어! 나는 남자친구를 사귀면 이거해주고싶고 저거해주고싶고 웃는거보고싶고 잘해주고싶고 내가 자랑할수있는 여자친구였음좋겠어. 친구들도 내가 해주는거보면 대단하다고 하는데 나는 거의 모성애처럼 남자친구를 사귀는것같아..ㅋㅋㅋㅋ

#347 이름없음 2019/06/04 19:57:13

존경과 사랑의 차이는 뭘까. 나는 지금까지 바이로맨틱 그레이섹슈얼로 정체화했는데 생각해보니 누굴 좋아해본 적이 없는거 같아. 그냥 저 사람 멋있다 친해지고싶다 정도? 좋아한다의 정의를 모르겠어

#348 이름없음 2019/06/12 09:39:26

갱신

#349 이름없음 2019/07/04 02:14:19

시스젠더 리쓰로맨틱 오토코리스섹슈얼.

#350 이름없음 2019/07/04 14:42:57

Ftm 레퀴에스로맨틱 에이섹슈얼인데... 레퀴에스가 된 계기가 조금 웃기기도해 ftm이 된것도 후천적이라 웃픈 사연이 있어. 어떠한 일이 나한테 트라우마로 남겨져서 결국에는 그렇게 정체화한건데 이런 사람 많이 없겠지..? Ftm인것도 확실치는 않아서..

#351 이름없음 2019/07/04 15:32:45

>>310 이거공감... 아니 난 그냥 연애에 대한 관심이 '1'도 없고 단 한번도 사귀고싶다 연애하고 싶다 남/여친 만들고 싶다 이런 생각이 안 들었는데 나한텐 이게 당연한거고 이게 난데 솔로나 모솔들 독신주의자들 특이하고 유별난 사람 취급하는거 오히려 그게 더 이상함 ,,,,,,,,,,,,,,

#352 이름없음 2019/08/02 07:02:12

최근에 젠더플루이드 그레이에이섹슈얼 데미로맨틱으로 정체화 했다ㅁㅁ!

#353 이름없음 2019/08/02 10:36:47

그레이로맨틱 에이섹슈얼이양 연애감정 그런거 거의 잘 안느껴지고 정말...정말 가끔 느껴

#354 이름없음 2019/08/02 19:06:22

물어보고 싶은 게 있는데 설레고 두근거리는 감정은 있는데 볼키스나 키스같은 걸 하면 아무 느낌이 없어 '이게 뭐가 좋지?' 같은 기분이야. 사실 안는 것도 좋은지는 잘 모르겠음 딱 손잡는것 까지는 괜찮은 것 같아. 에이로맨틱일까?

#355 이름없음 2019/08/02 22:37:56

>>354 그레이거나 에이섹슈얼이거나

#356 이름없음 2019/08/02 23:02:08

일단 난 내가 바이섹슈얼인지 호모섹슈얼인지 헤테로인지 확신할 수가 없다. 에이섹슈얼인건 확실한거 같아. 난 한번도 그 어떤 사람에게도 심지어 연예인이나 학창시절 연애감정쪽에 가깝게 좋아했던 애들이나 내 취향의 얼굴을 가진 사람 누구한테도 성적인 끌림을 느껴본적이 없어... 일단 연애감정? 쪽으로 끌리는건지 그냥 친구로서 좋아하는지도 구별하기가 정말 힘들어...어떤 상대한테도 성적인 끌림을 느끼질 않으니까... 그래서 내가 바이인지 호몬지 헤테론지도 모르겠어. 일단 애인은 있어. 근데 동성이야. 얘 전에는 동성을 좋아해본적이 없어... 이렇게 생각하면 바이인가 싶은데 내가 얠 그런 쪽으로 좋아하는게 맞나 나도 잘 모르겠어... 얘는 날 만지고 싶어하고 키스하고 싶어하고 성적인..그런거도 원하는데 난 손잡는 정도, 볼에 가벼운 뽀뽀정도 까지만 원해. 얘는 일단 내가 무성애자인걸 알고 있는데...그런데도 그런 욕구를 참을수가 없나봐. 자꾸 키스를 요구하고 좀 그런분위기를 타... 얘는 내가 왜 그런걸 원하지 않는건지 잘 이해가 안 간대. 나는 유성애자들이 왜 그런 행위를 하고싶어하는지 모르겠어. 날 더 헷갈리게 하는건... 일단 나한텐 얘보다 더 강한 성욕이 있단거야. 난 야한거 보는거도 좋아하고 야시시한 분위기도 좋아해. ㅈㅇ도 가끔해. 근데 ㅅㅅ는...그니까 그게 대상이 내가 되면 좀...그래. 격렬하게 싫은감정이 드는건 아닌데 굳이 안하고도 평생 살 수 있을것 같아. 난 얠 위해서 뭐든 다 내어줄 수 있을만큼 사랑하는데... 가끔 내가 얘한테 성적끌림을 느끼지 못하니까, 이건 어쩌면 얠 그냥 가족처럼 사랑하는거고, 사실 난 헤테로일지도 모른단 생각도 들고... 항상 고민이 많아. 그냥 때때로 유성애자로 태어났으면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무성애자인 나는 그걸 바라지 않기도 해. 이렇게 쓰니까 두서도 없고 진짜 이상하네.

#357 이름없음 2019/08/02 23:11:23

지금 생각해보니까 막 어떤 매체에서 로맨스적인... 그게 레즈물이나 게이물이나 헤테로물이나 상관없이 연애하는 부분에서 설레본 기억도 없는것 같아. 왜 그런거 되게 설레하면서 보는 사람들 있잖아ㅋㅋㅋ 근데 난 그런 로맨틱한 장면에서 큰 감흥이 없었던것 같아. 오히려 그런것보단 두 커플이 가만히 오후의 카페테라스에 자리하나씩 차지하고 앉아서 함께 저물어가는 태양을 바라보고 있는 장면에서 그 감상적인 느낌? 그런걸 더 로맨틱하게 느낀거 같고...그렇다고 거기서 엄청 설렌건 아니고. 키스장면보다는 그런 장면이 더 아름답고 커플답다(?) 라고 느끼는것 같아.

#358 이름없음 2019/08/03 01:04:48

>>355 앗 그러게 잘못 썼다 에이섹슈얼이라 해야 되는데 에이로맨틱이라 했네

#359 이름없음 2019/08/04 04:42:51

오 이런 스레가 있었구나 되게 반갑네. 나는 내가 퀴어인 걸 알았을때 범성애자로 정체화한 사람이야. 왜냐면 전애인 만날 때 남자인지 알았는데 여자였다는걸 알았을 때 별 생각 없었거든 어찌됐던 이 사람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란게 변하진 않으니까..?? 근데 연애할 때 감정을 엄청 쏟아부었어서 그런가 (실제로 엄청 헌신했었어. 지인들한테 왜 그렇게까지 하냐는 소리 들을 만큼 ㅋㅋㅋ) 잠수이별로 헤어지고 몇달 지난 지금은 뭐랄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그 감정? 을 잘 모르겠더라. 연애 당시에도 스킨쉽은 좀 꺼렸었는데 전애인이 스킨십 엄청 좋아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했었었고, 그 이후로 좋아하는 사람들에 대해 생각해볼때면 도저히 스킨십은 상상을 못하겠더라. 아니 왜 하는거지...? 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 그래서 찾아보니까 팬로맨틱 에이섹슈얼이라는게 있더라고! 그래서 지금은 그걸로 정체화 중이고, 아마 앞으로도 그럴 것 같아. 사실 전애인이라는 사람 자체가 트라우마고 그런 만큼 전 연애에 엄청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는데 그거 때문인가 싶어서 좀 혼란스럽기도 하네. 그냥 주절거려봤어. 아직도 범성애자인지 팬로맨틱 에이섹슈얼인지 헷갈린다 ㅋㅋㅋㅋ 계속 공부 해 봐야 할 것 같아.

#360 이름없음 2019/08/04 19:28:35

좋아하는 사람은 있었는데 한번도 그사람 대상으로 성적인 욕구나 ㅅㅅ하고싶단 생각 든적도 없으면 무성애자야?

#361 이름없음 2019/08/04 20:30:53

>>360 내가 보기엔 에이섹슈얼 같은데 성적 끌림을 느끼지 않으면 에이섹슈얼이 맞을거야

#362 이름없음 2019/08/06 15:57:13

시스젠더 바이로맨틱 그레이에이섹슈얼(추정)!

#363 9012 2019/08/10 21:29:31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째깍 째깍 ㅉ

#364 이름없음 2019/08/10 22:11:19

B

#365 이름없음 2019/08/12 18:29:54

스킨십을 했을때 설레거나 좋으면 유성애자야?

#366 이름없음 2019/08/12 19:01:31
>>365 ㄴㄴ 그런걸로 쉽게 판단할 수 없어 무성애자도 종류가 엄청엄청 다양하고 세분화 되어 있거든
>>365 ㄴㄴ 그런걸로 쉽게 판단할 수 없어 무성애자도 종류가 엄청엄청 다양하고 세분화 되어 있거든

>>365 ㄴㄴ 그런걸로 쉽게 판단할 수 없어 무성애자도 종류가 엄청엄청 다양하고 세분화 되어 있거든

#367 이름없음 2019/08/12 21:00:17

나는 젠더플루이드 그레이에이섹슈얼 아코이로맨틱이다@.@!

#368 이름없음 2019/08/12 22:27:39

아 스레 읽으니까 생각이 깊어진다.. 나도 에이섹슈얼인가 싶은 생각이 갑자기 드네. 나는 호모섹슈얼 아니면 바이섹슈얼이라고 정체성 짓고 살았는데 사실 연애감정을 잘 못느끼겠어. 여자 겁나 좋아하고 여자아이돌 좋아하고 짝사랑도 많이 해봤는데 그냥 좋긴하지만 그 이상 뭔갈 하고싶거나 관계가 특별해지고 싶었던 욕구는 없는 것 같아. 워낙 연애에 대한 로망도 없고 타인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도 있어서 그런가 싶었는데 애초에 나는 다른 사람과 섹슈얼한 관계를 맺을 수 없게 태어났나 싶고.. 복잡해지네. 한번 찾아봐야겠다.

#369 이름없음 2019/08/12 23:19:23

>>368 와 너=나

#370 이름없음 2019/08/18 05:43:20

갱신

#371 이름없음 2019/08/19 23:06:44

.

#372 이름없음 2019/08/27 13:52:52

나는 내가 그냥 연애를 안해봐서 그런감정을 모르는 구나 생각했는데 대학생되고 친한 남자애들 잘생긴 애들 봐도 친구하기 좋겠다는 생각만 들고 정말 연애를 하고 싶다거나 그런걸 못느꼈어 이것도 무성애자겠지? 지금은 편입준비해서 더더욱 이성을 볼일이 없긴한데

#373 이름없음 2019/08/27 13:55:20

퀴어에 대해서 잘 모르고 궁금한게 있는데 소위 중증 씹덕이라서 2d 캐릭터는 엄청 좋아하는데 현실 사람에게 별 감흥이 없으면 무성애자에 속할까? 현실 사람에게는 연인적 호감도 성적 호감도 못느끼는 수준이고 대신 2d 가상 캐릭터에게만 정상적으로 느끼는경우는 이상성애로 보나 퀴어로 보나 궁금해...

#374 이름없음 2019/08/27 17:10:46

에이로맨틱 에이섹슈얼인데 진짜 너무 속상하다 오늘 수업시간에 로맨스 영화를 봤단 말이야 애들이 다 설레서? 와~~ 할때 나 혼자 ? 이러고 있었다고 정말 공감이 너무 안돼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어 남들 연애 얘기할 때 존나 소외감 느껴

#375 이름없음 2019/09/06 18:00:22

ㅁㅈ진짜 공감안돼 로맨틱하다는것들 뭐가 좋은건지도 모르겠고 이해가 하나도 안돼... 소외감 오져 >>338 아이것도 진짜 공감 ㅠㅠ 뭔가 그 캐릭터가 좋고 캐릭터들간의 관계성 같은게 좋아서 파는데 덕질할거리는 커플링 뿐이라서 억지로 커플링 먹고 그럼.. 근데 아무리봐도 딱히 뭐가 느껴지진 않고 안보는것보단 보는게 좋으니까 보고 그랬는데 재미없어.. 그냥 평범한 개그물같은게 좋은데

#376 이름없음 2019/09/15 12:10:57

갱신

#377 이름없음 2019/09/15 15:54:45

나는 범성로맨틱 오토코리스섹슈얼이야. 무성애자로 살면서 아예 유성애자의 느낌이 이해되지 않는채 살아가니까 유성애자들이 솔직히 난 이해가 안돼.. 생식의 위험이 있고, 감염의 위험이 있는걸 도대체 왜하고싶어하지? 싶고 특히 키스도 왜하는지ㅠ모르겠어 ...

#378 이름없음 2019/09/15 15:56:17

그리고 나는 약간... 아기들이 안귀여워.. 여자인데 다들 애기 귀엽다고들하는데.. 나는 청소년정도가 오히려 귀여운것 같아. 모성애가 좀 없다는 느낌? 나만 그런가?

#379 이름없음 2019/09/15 15:59:56

>>378 난 귀여운애들은 귀엽더라

#380 이름없음 2019/09/15 23:50:54

.

#381 이름없음 2019/09/15 23:56:31

>>366 오 이거 좋다. ㅋㅋ ... 에히..

#382 이름없음 2019/09/17 17:26:00

현실에서는 남자고 여자고 끌려본적 거의 전무한데 Tv에서 만들어진 이미지(드라마나 뮤비 등을 통해)를 가진 연예인이나 캐릭터는 좋아하면 이것도 무성애잔가?

#383 이름없음 2019/09/22 02:40:16

>>382 해당 연애인에게 연애 감정이나 성적 끌림 둘중에 하나를 느끼지 않으면 무성애 맞지 않아? 팬심이랑 애인한테 느끼는 감정은 다르잖아.

#384 이름없음 2019/09/26 02:48:23

#385 이름없음 2019/09/26 11:39:49

>>383 아 ㅎㅎ 둘 다 느끼는게 함정 ㅋㅋㅋ 일반 사람들은 성적끌림이나 연애감정 얼마나 느끼는지 궁금하다. 난 진짜.. 25년 살면서 실제랑 2d(연옌포함) 합쳐서 열 손가락에 드는거 같은데..

#386 이름없음 2019/09/26 11:42:54

>>366 아 이걸로 치면 회색무성애자인건가..ㅎ..

#387 이름없음 2019/10/02 09:53:29

.

#388 이름없음 2019/10/02 19:36:44

무성애자 지우기를 그만둬~~

#389 이름없음 2019/10/02 21: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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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이름없음 2019/10/03 16: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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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이름없음 2019/10/03 16:37:03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은 드는데 사귀고 싶지는 않아.. 근데 또 어른되서 혼자면 외로울것 같아서 결혼은 하고 싶은건 뭘까?

#392 이름없음 2019/10/04 15:55:59

나 궁금한 게 있는데!! 나는 여자고 로맨스 웹툰이나 영화는 잘 보고 주인공들 이어지면 좋고 그런데 현실의 나는 로맨스를 못견뎌해. 나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정말 그런 사귄다 라는 걸 못하겠어 내가 눈이 높네 낮네가 아니라 남자의 외모에 상관없이 아무남자에게서도 로맨틱 쪽으로의 끌림을 느끼지 않는데 이것도 에이로맨틱 맞지? 근데 예쁜 여자친구들 보면 두근두근 하는데 이거 뭐야?ㅠ 근데 진짜 예쁜 여자애들한테만 두근두근하는데 그렇다고 그 애들이랑 사귀고 싶다거나 그런것도 아니야. ㅠ 그래서 레즈도 아닌것 같아.. 그리고 20대 초반 그 좋은나이에 연애 안하냐 나중에 후회한다 이러니까 나만 패배자가 되는 기분이라 해야하는 과제처럼 느껴지는데 로맨틱을 모르겠어. 그래도 친구를 좋아하고 가족도 좋아해. 연애감정이 없는데.. 또 예쁜 여자애들 보면 두근거리고 눈도 못마주치고 손 한번씩 스치면 정말 심장이 쿵쿵 거려.. 나도 날 모르게따..

#393 이름없음 2019/10/05 11:23:00

개앵시인인인인

#394 이름없음 2019/10/07 01:48:48

갱신

#395 이름없음 2019/10/11 13:06:51

유성애의 세상에서 무성애를 외치며 갱~~~신~~~

#396 이름없음 2019/10/11 13:36:58

레즈인 사람한테 나는 헤녀로 보이겠지..... 하지만 너의 패싱은 틀렸다!

#397 이름없음 2019/10/20 05:28:59

갱신

#398 이름없음 2019/10/20 10:02:43

바이로맨틱 에이섹슈얼인 사람인데 빨리 동반자법같은 거 제정되었으면 좋겠다. 나도 보험 들고 상속인 피상속인 정하고 싶고, 나 다쳤을 때 수술 동의 못 받아서 멀리 계신 부모님이나 동생한테 연락 닿는 일 없었으면 좋겠고, 같이 살면서 법적으로 권리 나눠갖는 거 하고 싶단 말야. 내가 함께 인생을 살고싶어질 사람이 남자일지 여자일지, 혼자 살지 여럿이 공동체를 이뤄서 살지 모르는데 단지 남녀만의 결합만을 법적으로 인정하는 사회에서 살기 두려워.

#399 이름없음 2019/10/20 10:07:34

>>398 나랑 진짜 똑같다. 공감공감

#400 이름없음 2019/10/20 10:18:28

팬로맨틱 에이섹슈얼로 정체화중인 퀘스쳐너리! 친구와 장난으로 꽁냥거릴 순 있어도 애인을 만들어 키스 혻은 관계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해. 그렇다고 내가 두근거리는 경우가 없는게 아니고 내가 좋아한다면 상대가 여자든 남자든 트젠이든 상관없다고 정의를 내렸어. 애인보다는 유대감깊은 친구를 더 선호한다고 해야하나...그렇다고 관계는 못하고 자위는 하는데 내가 평범한 야동을 보고서 자위를 하는게 아니라...(이건 차마 자세히 못적겠다 일단 관계를 맺는 것도 아니고 투디를 보면서 하는거라) 쨌든 계속 내 정체성을 찾아가보려고!

#401 이름없음 2019/10/22 04:55:20

흐하하하하하핳!

#402 이름없음 2019/10/22 04:56:24

>>401 흐하하하하하핳!

#403 이름없음 2019/10/22 07:40:26

시스젠더인 건 확실하고 에이섹슈얼이거나 그레이에이섹슈얼인 것도 거의 확신하는데 로맨틱을 모르겠어... 전엔 바이로맨틱이라고 생각했는데 네불라로맨틱을 알게 되고 나선 네불라 같아

#404 이름없음 2019/10/27 07:20:44

갱신

#405 이름없음 2019/10/27 11:48:44

남친 안 사귀냐는 말 너무 많이 듣는당

#406 이름없음 2019/10/27 14:12:39

유성애 위주 사회에서 살기 힘든 부분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난 내가 무성애자라서 좋아...ㅋㅋㅋㅋ 무성애자라서 무성애자가 좋을 수 있는 건가?

#407 이름없음 2019/10/29 00:56:41

갱신

#408 이름없음 2019/11/08 23:06:21

커밍아웃 별거있냐 그냥 하면 되지~ 하고있었는데 막상 말하려니까 무섭다... 엄마가 퀴어에 나쁜 생각은 없는 것 같은데 무성애자는 또 다르니까ㅜㅜ 내 나이가 어려서 믿어줄 것 같지도 않고

#409 이름없음 2019/11/09 02:04:24

갱신

#410 이름없음 2019/11/15 03:59:48

#411 이름없음 2019/11/15 04:09:00

>>408 나도 말하자니 '그게 뭔데 XX아'일 거 같아서 그냥 안 말하려고..ㅋㅋㅋㅋ

#412 이름없음 2019/11/25 16:30:32

사진이던 암호던 다 레즈야... 무성애자는... 검은색 반지밖에 없어... 서러워...

#413 이름없음 2019/11/26 00:43:00

무성애자 뜻하는 악세 궁금해서 왔는데 검은 반지는 레즈 아녔음? 검지에 차면 레즈인거라고 알고 있었는데

#414 이름없음 2019/11/26 00:45:02

여튼 그런 의미에서 무성애자 뜻하는 악세 있으면 갈켜주라 참고로 레스주는 금속 알레르기 심해서 써지컬스틸 아니면 착용 못 하는 무성애자임

#415 이름없음 2019/12/06 07:53:45

바이로맨틱 에이섹슈얼. 커밍아웃 한 명한테만 했음 부모님 모르신다..

#416 이름없음 2019/12/06 09:29:18

나는 혼전순결이 아니라 무성애자다 개뼉다구들아

#417 이름없음 2019/12/06 09:38:38

나만 그런가 같이 19금 얘기할때 남들이 외계인처럼 느껴짐 특히 남자(성욕이 더 강해서 그런가?)\

#418 이름없음 2019/12/06 10:23:58
>>413 중지에 끼는거야

>>413 중지에 끼는거야

#419 이름없음 2019/12/06 10:30:07

>>418 아하. ㄱㅅㄱㅅ!!!

#420 이름없음 2019/12/25 03:35:23

메리 크리스마스 !

#421 이름없음 2020/01/05 12:48:29

나는 대체 뭘까? 나는 연애도 하고있고, 성욕이 없는 것도 아닌데 다른 사람을 대상으로 성적 끌림을 못 느껴서 내가 무성애자구나 어렴풋이 생각하고 있었어. 그런데 요즘은 내가 성욕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어 나는 성적인 행위를 좋아하고 스킨십도 좋아해 그런데 그런 행위로 성욕을 채우는게 아니라 내 안의 부족한 애정을 채우는 느낌? 그런 행위들로 욕구를 채워본 적은 한 번도 없는 것 같아 그리고 성적인 행위도 그 행위 자체가 좋다기 보단 애정? 그리고 스킨십까지 가게되는 그 상황이 좋은거라서 실제로 해보면 그렇게 좋지는 않아 상대가 나로 하여금 만족한다는 거랑 사랑 받는 느낌이 좋아서 자꾸 하게 되는 것 같아 야한 영상이나 글들을 봐도 그 행위까지 가는 과정과 감정 같은 것들이 좋아서 보는거지 실제로 신은 별로 재미가 없어서 넘기거든... 그래서 내가 성욕이 아닌 걸 성욕이라고 착각하고 있는건가 생각이 든다 아직도 내가 뭔지 잘 모르겠어ㅠㅠ 너무 어려워

#422 이름없음 2020/01/05 12:53:56

에이섹슈얼 콰지플라토닉이야 반가워!!!

#423 이름없음 2020/01/05 13:02:17

>>422 헉 그래? 그런 쪽으로는 잘 모르기도 하고 한 번도 생각을 안 해봐서 지금 열심히 찾아보고있어! 나를 정체화한다는게 이렇게 어려운 일이구나.........

#424 이름없음 2020/01/05 13:16:16

.

#425 이름없음 2020/01/07 05:38:12

#426 이름없음 2020/01/10 04:25:11

*

#427 이름없음 2020/01/13 14:41:58

갱신~

#428 이름없음 2020/01/14 01:44:39

남의 연애를 보거나 유사연애를 체험하는 건 좋은데 진짜 연애는 싫어서 답답하다 근데 유사연애를 하자기에는 비도덕적이라 자괴감들어...

#429 이름없음 2020/01/14 01:59:54

뭘해도 성적으로 흥분돼본적이 없어... 저어엉말 드물게 설렌다고 의식하면 가슴은 뛰는데 진짜 감정인지 모르겠네.. 가끔 연애할때 진정 좋아하는 사람인가 판단하는게 어렵다..

#430 이름없음 2020/01/28 11:32:23

에이로라서 모쏠인데 한번 궁금해서 남자랑 자볼까 라고 생각한 적이 있어 술김에 저지를려다가 정신 차리고 멈췄는데 생각해보면 상대방한테 몹쓸짓을 했네 그 전에 걔가 먼저 몹쓸짓을 했으니까 쌤쌤이라고 생각하지만

#431 이름없음 2020/01/28 22:59:59

에이섹슈얼인데 로맨틱은 정의를 못하겠어... 남들이 섹드립을 쳐도 아무 생각없고 현실 연애에도 아무 생각 없고 성욕도 거의 없고 2D 캐릭터는 그냥 캐릭터로 좋아하는거지 걔랑 결혼한다 뭐다 나랑 얽을 생각도 없어. 그럼 정확히 뭘까?

#432 이름없음 2020/01/29 02:32:22

왜 연애 안 하냐고 그만 좀 물어봤으면 좋겠다...

#433 이름없음 2020/01/30 22:53:38

여기 무성애자 잡담스레로 써도 되는거야? 무성애 아무말이나 하고싶은데 그냥 잡담스레에 쓰기엔 다들 너무 절절하게 사랑을 외치고 있어서 분위기 깰 것 같음

#434 이름없음 2020/01/30 22:54:31

>>433 당연하지!

#435 이름없음 2020/01/30 22:55:25

무성애자 지정성별 비율 조금 궁금하다

#436 이름없음 2020/01/30 22:55:52

>>434 헉 쪼아쪼아 알려줘서 고마워 하트뿅

#437 이름없음 2020/01/30 22:58:28

무성애자가 유성애 소설을 좋아하는건 적폐일까 사회적 학습의 결과일까 뭘까

#438 이름없음 2020/01/30 23:00:24

근데 확실히 그냥 로멘스는 또 싫더라 지루해ㅋㅋㅋㅋㅋ 뭔가 판타지나 다른 요소가 없으면 졸려

#439 이름없음 2020/01/30 23:06:58

>>437 걍 성향아냐? 이성애 여자가 BL 좋아하는 것처럼

#440 이름없음 2020/01/30 23:12:52

>>439 역시 그런가 가끔 이게 무성애자 입장에서 정상인가 비정상인가 고민하게 됨...

#441 이름없음 2020/01/30 23:29:05

>>437 에이엄브렐라 안에 오토코리스 로맨틱도 있어. 자기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 중점을 둔 지향성. 로맨틱 끌림에 대한 생각을 즐기거나, 다른 사람이 로맨틱 끌림을 느끼는 것을 좋아하지만, 자신이 로맨틱 끌림을 느끼지는 않는 것.

#442 이름없음 2020/01/30 23:30:28

데미로맨틱 오토코리스섹슈얼인데 다들 연애하고 싶어서 안달복달인 게 이해가 안 가서 힘드네... 자꾸 날 주변이랑 엮으려는 것도 싫고... 숨만 같이 쉬어도 '혹시, 너...?' ㅠㅠ??

#443 이름없음 2020/02/01 15:50:12

검색하다가 에이로 에이스 겸용 원석팔찌를 발견했는데 가격때문에 살까 말까 고민중이다. 난 둘다 해당돼서 괜찮지만 다른 에이로나 에이스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주변사람이 나한테 연애 관련 질문하면 나는 관심 없다고 하는데 그렇게 하면 더이상 물어보지 않아줘서 고맙다.

#444 이름없음 2020/02/01 17:43:38

난 사람들이 연애를 왜 하는지 모르겠고 그냥 연애할 시간에 친구들이랑 재밌는 걸 하거나 영화를 보거나 이런게 더 좋은 것 같은데 나 에이로맨틱일깡..?

#445 이름없음 2020/02/01 21:26:29

남자든 여자든 연애에 흥미없고 로맨스보면 오히려 지루하고 잠오는데 이상한건가

#446 이름없음 2020/02/04 02:01:39

오토코리섹슈얼 데미로맨틱인데 인사하고 간다 안녕 ㅎㅎ 사실 로맨틱도 잘 모르겠어. 내 로맨틱지향도 오토코리스가 아닐까 하는 중.

#447 이름없음 2020/02/05 22:33:55

부모님한테 무성애 커밍아웃 했는데 계속 결혼 이야기 해서 답답해 죽겠음...

#448 이름없음 2020/02/05 22:34:49

안한다고!!! 애 안 낳을거고 결혼도 안 할거고 하다못해 연애도 안 할거야!!!

#449 이름없음 2020/02/05 23:12:19

쓰바...연애를 하기전에 사람이 좋아지기는 했으면 좋겠네 나한테 플러팅하면 뭐하뇨...난 그럴마음이 1도없고 있던정도 갑자기 훅떨어지는데...에효.. 오죽하면 친구가 넌 인류애가 조금도 없냐고 하겠냐고... ...쓰바 그런 애한테 연애언제할꺼냐고 제발 묻지마ㅠㅠㅠ 플러팅좀 작작해ㅠㅠ 털어놀 곳이 없어서 일단 여기다가 털어논다ㅠㅠ 나 너네가 플러팅 시작하면 있던정은 물론 무서워진다고ㅠㅠㅠ

#450 이름없음 2020/02/06 01:06:19

안녕! 난 그레이 로맨틱 바이 섹슈얼이야!

#451 이름없음 2020/02/06 17:30:58

연애하기 싫어!!! 남들이 내 앞에서 커플 염장질하는것도 싫고 그거 말하면 너도 애인사귀라는 말이 제일 듣기 싫다!!!! 그냥 공공장소에서 그러지말라는거다!!!!!

#452 이름없음 2020/02/07 05:26:56

난 내가 에이로 에이스라고 몇년동안 생각해왔는데 오랜만에 퀴어판 들어왔다가 오토코리보고 뭔지 몰라서 검색해보고 내가 에이로맨틱 오토코리섹슈얼이란걸 방금 깨달았어...! 근데 오토코리의 케이스중에 자위에도 흥미 없을 수 있어? 무성애자는 워낙 스펙트럼이 넓고 많아서그런가 설명이 나랑 더 맞는 다른 정체성이 더 있을까 싶어져서...난 만화나 소설같은 감상물이나 상상으로만 내 성적욕구를 채우는 느낌?이거든 오토코리는 '본인이 참여하지 않는'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은데 내가 본 글에서는 자위는 평범하게 즐긴다는 것 같아서...넓게 해석해서 본인의 자위도 내가 참여한 행위?같은걸로 느껴서 흥미가 없는걸까? 그냥 케바케인건지 내 정체성이 다른쪽인건지 의문이라 물어봐...무성애자는 용어가 너무 많아서 모르는 것도 많고 점점 용어가 세분화되는 느낌이라 내가 모르는 정체성중에 포함될까봐(오토코리만 해도 오늘에서야 처음 알게 되었고) 그리고 쓰고서 생각난건데 걍 내가 본 글의 설명이 틀린걸까...? 나보다 더 잘 알고있을 레더들의 답변을 기다리며 난 이만 자러가볼께...! 왜 벌써 5시야...?

#453 이름없음 2020/02/14 11:34:42

>>452 오토코리스는 ㅅㅅ의 주체가 자신이 아닌 경우 라고 들었으니까 ㅈㅇ는 상관 없는 쪽 아니었어? 나도 잘 알고있는게 아니니까 이거다 라고 확답해줄 수 있는건 아니지만...

#454 이름없음 2020/02/14 11:40:18

>>452 리쓰섹슈얼이나 아코이섹슈얼이라는 것도 있다나봐. 리쓰섹슈얼은 끌림은 있지만 교감은 원치 않는 경우고 아코이섹슈얼은 끌림은 느끼지만 그것으로 화답받고 싶지 않은 경우. 라는데?

#455 이름없음 2020/02/21 17:25:20

연애 안 한다고 애초에 끌리는 사람도 없을 뿐더러 난 연애 하면서 드는 감정시간돈을 나에게 투자하는 게 더 좋다고요... 남 일에 고나리질좀 하지 말고 느그들이나 열심히 감정시간돈낭비 하세요... 아 그리고 이 말 하면 꼭 못 하는 거 아니냐고 시비 트는 애들 있는데 개빡침 웅 남자 1 여자 1 사겨봤어~

#456 이름없음 2020/02/22 00:22:58

에이스 링 샀다 ♡♡♡

#457 이름없음 2020/02/22 03:14:24

>>456 에이스링? 중지에 끼는 검정색 반지 말하는 거야?

#458 이름없음 2020/02/22 13:15:53

연애 안 하고 성욕도 안 느끼는데 뭔 애인이야 애인은 그 시간에 영화보고 내 하고 싶은거나 하면서 살래ㅡㅡ) 플러팅해봤자 그 사람에게 정 떨어지는걸. 반응 왜 저러냐고 그래도 내가 원래 이러는걸

#459 이름없음 2020/02/25 22:29:04

림월드 이번 업데이트에 무성애랑 양성애 추가됐다! 뜬금없지만 즐겨하는 게임에서 무성애에 관한게 나오는게 처음이라 뭔가 기분이 업됐어ㅎㅎㅎ

#460 이름없음 2020/02/26 14:26:49

나도 무성애자야..내연애는 관심이 없어 딱히 끌리지 않는달까 남의 연애 얘기는 좀 흥미진진한데 나는 아직 연애를 해보지 않아서 그런지 사랑하고 싶다는 생각이 없어.

#461 이름없음 2020/03/14 15:21:12

정체성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다 너무너무ㅎㅎㅎ ㅠㅜ

#462 이름없음 2020/03/14 15:24:12

이번에는 끌릴 수 있을까? 이번에는 끌리지 않을까? 희망을 갖고 사람을 만나고 끌리지 않아서 헤어지고 반복해보지만 사람한테 끌릴 수 없어........... 내가 그런 성향이라는 거를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어.... 털어놓을 사람도 없어 외롭고 절망적이야 다들 그래??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고 하는데 안 돼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어 어떻게 사는게 정답인거야?? 눈물난다 정말

#463 이름없음 2020/03/14 15:38:26

외로워...

#464 이름없음 2020/03/18 05:08:28

무성애자에 에이로멘스 남자입니다. 구글 검색하다가 발견했는데 흥미가 돋아서 글써 보내요, 저는 연애나 결혼, 성관계는 원치 않는데 아이는 원하게 되더라구요.. 스스로도 신기해요

#465 이름없음 2020/03/18 07:14:48

나 성적흥분 못 느끼는데 여자한테 연애 감정은 느끼거든 이거 무성애자 맞나...? 너무 헷갈림... 무성애자에 가까운 레즈인가

#466 이름없음 2020/03/18 09:37:30

>>465 호모로맨틱 에이섹슈얼 아님??

#467 이름없음 2020/03/25 21:52:30

애인 필요 없다고 시발것들아 하여튼 고나리질ㅋㅋㅋㅋㅋㅋㅋ 너네나 부르짖어ㅋㅋㅋㅋㅋㅋㅋ

#468 이름없음 2020/03/25 21:55:30

글이나 만화같은 로맨스는 좋아하지만 내가 이성이나 동성이나 전혀 좋아지지 않으면 무성애자야?

#469 이름없음 2020/03/27 18:54:51

얼마전에 정체화를 헤태로로맨틱 그레이에이섹슈얼로 확정지은 새램 여기요 요기

#470 이름없음 2020/03/28 00:03:44

나 에이로맨틱에 에이섹슈얼인거 동생이랑 사촌에게 커밍아웃 해봤는데 쉽게 수긍하더라. 근데 에이로맨틱 진짜 적다... 거긴 성소수자들이 자기 정체성 잘 밝히는 동네인데 에이로맨틱은 가뭄에 콩나듯.. 에이로멘틱+에이섹슈얼은...ㅋㅋㅋㅋㅋㅋ 진짜 나 말고 이 두가지 다 해당되는 분을 해외 사이트에서 딱 한두번 봤다..ㅋㅋㅋ

#471 이름없음 2020/03/28 03:21:44

뭔가 그 하고싶은데 막상 하기가 상상이 잘안된다고 해야하나 귀찮고 그냥 안하고 싶은데 하고싶은..뭐지.. 성적욕구는 있는데 굳이 그냥 사람하고 하고싶지는 않아.. 귀찮다고해야하나..아..몰겠어 그냥 해도 하고싶은 사람을 연기하는것에서 즐거움을 느낄것같아..꿈이배우라 연기좋아해 진짜 뜬금없는 tmi

#472 이름없음 2020/04/03 22:44:42

에이스링 사고 싶었는데 나 손가락 너무 두꺼워서 맞춤제작 아니면 안 팔더라. 어차피 손에 뭐 착용하는거 불편해해서 포기함

#473 이름없음 2020/04/16 01:40:13

있잖아 나는 스킨십은 손잡고 팔짱 끼고 머리 쓰다듬어주고 껴안거나 뽀뽀 키스까지는 좋아하는데 그 이상부터는 거부감 들어서 싫어하거든 그리고 앞에 좋아한다고한 스킨십들도 다 성적인 뉘앙스보다는 날 아껴주고 애정을 주는? 그런 의미로 받아서 좋아하는건데 이런 스킨십을 하고싶다고 느끼는 끌림도 스퀴시?에 포함이 되나?

#474 이름없음 2020/04/16 02:40:43

>>421 나랑 너무 같아서 놀랐어 나도 지금도 연애중이고 수많은 사람들은 만났는데 한번도 진심으로 사랑?은커녕 좋아하는 감정도 제대로 느낀적이 없다. 얼굴이 예뻐서? 사람이 멋있어서 초반에는 그게 좋아하는거고 사랑이라고 착각함. 지금 만나는 애인에게는 너무 미안하지만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그 감정이 솔직히 뭔지도 모르겠고 확실히 사랑하는것도 아닌것같고 그냥 일상중 힐링?이라고 생각하고 만나고있어 왜냐면 사랑받는거 기분좋잖아. 그리고 스킨십도 좋아하거든... 난 무성애자인가? 레더들 충고나 뭐라도 좋으니까 레스좀 달아줘

#475 이름없음 2020/04/23 19:26:57
나는 무성애자♡

나는 무성애자♡

#476 이름없음 2020/05/05 23:18:01

무성애 스레도 자주 와주라 관련 스래 많이 보여서

#477 이름없음 2020/05/05 23:26:34

얼마 전에 내가 정말 신뢰하고 좋아하는 학원 쌤한테 커밍아웃을 했어.. 나는 시스여성 에이로맨틱 데미섹슈얼이라고.. 근데 내가 평소에 좋아하는 남배우가 좀 있거든. 평소에 쌤한테 배우들 얘기를 많이 했어.. 쌤이 내 커밍 듣더니 너는 근데 남자배우 좋아하지 않느냐고 하는거야, 근데 나는 연애감정은 안 들고 그냥 그 배우의 연기력이 좋고 성격도 좋고, 예의도 바르고, 재미있어서 좋아하는건데 쌤은 이해를 못 하시더라고.. 뭐라고 설명해야 쌤이 잘 이해하실까?

#478 이름없음 2020/05/05 23:53:28

>>477 나도 친언니한테 커밍아웃 했는데 그냥 연예세포 죽은애정도로 받아들여지는거 같아... 유성애자 입장에선 이해하기 어려우니까 그래서 난 더 설명하기 복잡해질것 같아서 대충 그런거다~하고 넘기고 사는중이야...

#479 이름없음 2020/05/06 00:45:33

헐 이런스레가 있었네.. 뉴비라그런가 처음본다.. 나는 시스젠더 헤테로로맨틱 에이섹슈얼! 근데 로맨스가 조금 헷갈린다.. 남자는 못생겨도 매력있게만 생기면 설레는데 여자는 진짜 잘생긴여자가 대쉬해도 되도록은 남자한테 끌림.. 이거 헤테로인거 맞겠지?

#480 이름없음 2020/05/06 00:53:07

난 내가 무성애자 인거 같다고 생각하는 중이야 솔직히 로멘틱적인것도 안끌려 그래서 이때까지 만난 남자들에게 엄청 미안해지는중

#481 이름없음 2020/05/06 01:13:59

로맨틱끌림이라는게 뭘까? 너무 어려워... 이 감정이 로맨틱끌림인건가 이게 좋아하는걸까? 차라리 유성애자였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정도로 힘들다

#482 이름없음 2020/05/08 11:21:17

학창시절에 무성애잔게 콤플렉스라서 일부러 섹드립 치고 다녔더니 동창들이 나를 (동성애자에 가까운) 양성애자로 알고 있더라 그러니까 나는 무성애자를 숨기려고 변태인 척 한건데 친구들은 양성애자를 숨기려고 변태인 척 한다고 생각한거 밝히는 척하면서 정작 고백받거나 소개시켜준다고 하면 다 깠으니까 그렇게도 보였겠지..... 복잡미묘한 기분임

#483 이름없음 2020/05/08 11:42:10

>>479 ㅇㅇ 그냥 이성만바라보네

#484 이름없음 2020/06/07 21:39:46

사랑에 빠진다 첫눈에 반한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넘 궁금함..... 사랑을 하고 싶다?기보다는 그냥 궁금해ㅋㅋㅋㅋㅋㅋ 성관계도 하고 싶지 않지만 그냥 뭔 느낌인지 궁금함...

#485 이름없음 2020/06/07 21:51:45

나 궁금한 게 있는데... 나는 낭만적 끌림도 성적 끌림도 느끼는데 내가 성적인 행위를 한다는 게 상상이 안 되고 하고 싶지도 않아. 어디서 이런 것도 무성애에 속한다고 하던데 나도 무성애자일까..?

#486 이름없음 2020/06/07 21:56:18

>>485 오코토리스섹슈얼 찾아봐!

#487 이름없음 2020/06/10 19:38:32

바이로맨틱 에이섹슈얼이야 반가웡

#488 이름없음 2020/06/11 20:30:40

>>486 그런 것도 있구나 고마워!

#489 이름없음 2020/06/16 23:08:59

나는 성적인 것을 보는 건 좋아하는데 내가 직접 이성이나 동성에겐 끌리지 않아 누군갈 좋아한다고 하면 심장이 두근두근 뛴다고 하잖아 근데 나는 그걸 한번도 겪어본 적이 없어 연애할 때도 겼어본 적이 없고 생각해보면 이때까지 한 연애는 좋아서 한 연애가 아니라 단순히 고백을 받아서 연애한 느낌?? 동성이랑 이성한테도 고백 받아봤지만 성별을 떠나 정말 아무한테도 성적인 끌림이나 두근대는 느낌을 경험하지 못했어 그러나 흔히 말하는 야동이나 그런 걸 보는 것은 좋아해 이것도 무성애자라고 할 수 있을까..? 어님 더 오래 살아봐야 그 대상이 나타나는걸까...?

#490 이름없음 2020/06/16 23:12:35

>>489 성적 끌림을 느끼지 못하는 거면 에이섹슈얼이고 로맨틱한 끌림을 느끼지 못한다면 에이로맨틱이야! 무성애자도 성욕은 있는 경우가 많으니까 야구동영상을 봐도 무성애자일 수 있지. 직접 성관계를 맺는게 꺼려진다면 오코토리스 섹슈얼일수도 있고! 에이스펙트럼은 정말 다양하니까 찾아봐!

#491 이름없음 2020/06/16 23:17:13

>>490 알려줘서 고마워!! 이런 쪽은 정보가 없어서 나는 계속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었던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봐 알려줘서 정말 고마워!!!

#492 이름없음 2020/06/16 23:22:45

난 목소리나 외형, 유튜버, 노래 다 남자를 더 좋아하는데 딱히 누구한테 끌리거나 좋아하진 않아. 내가 가족이나 친구가 아닌 다른 관계를 맺는다는 게 거부감이 들기도 하고... 이건 무성애자 쪽에 속하는 거겠지?

#493 이름없음 2020/06/19 03:32:19

난 어딘가의 에이로맨틱 스펙트럼에 속하는것같기도하고아닌것같기도한 사람...... 데미로맨틱인걸까? 근데 데미로맨틱도 어쨌든 사람을 좋아하긴 좋아하는거잖어 걍 사람 볼때 외모 안보고 성격보는 타입이다 이런거랑 어케 달라?

#494 이름없음 2020/06/19 08:06:03

>>493 이건 내 경우라서 확실하지 않을 수 있는데 일단 내가 좋아하는 성격이라고 해도 대상과의 깊은 감정적 교류가 없으면 좋아지지 않아. 예를들자면 A라는 사람이 완전 내 타입인데 A와 나는 접점이 없으면 그냥 좋은 애구나 하는 생각밖에 안 들어. 근데 A와 내가 친해지면 그제서야 어? 괜찮은데? 하게 되는거지. 거기에 A가 내게 고민상담을 하거나 속 이야기를 털어놓는 다거나, 나를 좋아하는 듯한 행동을 취하면 좋아지는거고.

#495 이름없음 2020/06/19 08:29:14

>>494 이것도 성격이 아니라 지향성에 한 분류야...? 헐 나도 그런데 몰랐네

#496 이름없음 2020/06/19 08:38:24

>>495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건 내 경우라서 확실하지 않아. 왜, 성격 좋은 애들은 소문도 나고 눈에 띄고 그러잖아. 그런데 그것만으로는 호감이 전혀 안 생기니까 데미로멘틱이라고 정체화 했을 뿐이야. 좋아지는거랑 연애하는건 별개라고 생각해서 그런것도 있고. 좋아한다고 해서 꼭 사귀어야 하는건 아니잖아.

#497 이름없음 2020/06/19 20:53:56

>>496 좋아한다고 해서 사귀는건 아니지만. 좋아한다라는 의미가 성적 끌림까지 이어지는 거면 지향성인거고 아니면 그냥 내가 사람 사귈때의 기준이 되는거지

#498 이름없음 2020/06/20 01:28:47

>>494 글쿠나... 나도좀 비슷한데 역시 데미인가 흑흑 데미로맨틱은 사랑이 하고싶으면 그냥 친구를 와방많이만드는 수밖에 없겟군.... ㅜㅜ

#499 이름없음 2020/07/13 03:19:35

나 혹시 무성애자일까? 좋아하는 사람이랑 키스를 하거나 관계를 가지고 싶은 생각이 들지가 않아... 무성애자일 거라고는 생각도 못 해 봤는데..

#500 이름없음 2020/07/13 04:10:13

모솔없니...? 바이로맨틱 에이섹슈얼 슬픈 모솔이야^^

#501 이름없음 2020/08/04 14:18:46

안녕! 일단 난 여자랑 뽀뽀 이상 남자랑.. 손잡기 이상 나가면 상상만 해도 더럽더라.. 성욕이 없는건 아닌데 내가 성욕을 느낀다는게 짜증나! 불쾌하고.. 근데 이런건 무성애자라 치는 지도 모르겠어.. 일단 난 누구와도 성적인 접촉을 한 적이 없어서 내가 정말 이럴지도 모르겠는데.. 일정 이상 진도 나가는 생각을 하면 역겨워.. 이건 뭘까..?

#502 이름없음 2020/08/04 14:21:03

>>501 그리고 내가 성욕을 풀기 위해 혼자 하는 짓을 한다 생각하면 진짜진짜 역겨워.. 내가 짐승처럼 욕구도 못 참아서 그런 짓을 하다니 같은 생각도 들고.. 내가 인간 이하가 되는 거 같아

#503 이름없음 2020/08/23 11:09:33

여기다 질문해도 괜찮을까...야한 거 좋아하고 성욕도 강한 편인데 연애에는 관심없고 남이랑 진도 나가는건 생각만 해도 끔찍할 경우에도 무성애자로 분류될까? 매번 내가 혹시 무성애자가 아닐까 생각하다가도 이성애자인데 괜히 착각해서 내가 무성애자라고 생각할 경우에 진짜 무성애자들에게 실례일 거 같고 계속 고민만 하고 있어...

#504 이름없음 2020/08/23 11:27:58

>>503 누굴 좋아한 적은 있어? 야한 걸 좋아하든 싫어하든 성욕이 강하든 약하든 연애에 관심이 없어도 백퍼센트 무성애자는 아니야. 남이랑 진도 나가는 게 끔찍한 이유도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고. 나는 성적 끌림의 유무가 무성애자를 구분하는 큰 기준들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 그래서 다시 처음 질문으로 돌아가면, 누군가를 좋아했을 때 성적 끌림을 느꼈는지 생각해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아. (무조건 성적 끌림이 있었다면 유성애자, 없었다면 무성애자는 아니야. 복잡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무성애자도 여러 종류가 있으니까. 특정 상황이나 상대에게만 성적 끌림을 느끼는 무성애자들도 있어. 일단 나도 그렇고.) 하지만 내 경험 상 누굴 좋아했을때의 마음이 어땠는지 잘 생각해 보는 게 무성애자인지, 어떤 무성애자인지 정체화하는 제일 쉬운 방법이었어.

#505 이름없음 2020/08/23 11:32:12

>>504 어릴 땐 있었는데 크고 나선 없었어. 좋아하는게 뭔지도 사실 갈수록 모르겠더라 근데 이게 또 니가 연애를 안 해봐서 그래 하면 그런거 같기도 한데 연애를 하면서까지 그걸 알고 싶지도 않고...말할수록 모르겠네.

#506 이름없음 2020/09/08 09:17:11

피곤해서 누워있는데 갑자기 무릎베게를 해주지않나 부쩍 스킨십이 늘었지않나 자기 딴에는 뭐 나를 친구 이상의 관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너무 싫었음... 관심없는 사람한테 받는 호의만큼 불쾌한게 없는데... 또 거기서 나 무성애자야 하면 그게 뭐냐면서 비웃을게 뻔하고 그냥 도망치듯이 택시잡고 그 자리 탈출했어 원래 사람들은 그런식으로 연인으로 발전하는거야? 그렇다면 이해가 안됨

#507 이름없음 2020/09/08 18:38:27

궁금한 게 있는데, 좋아하는 사람도 없고 누구에게도 끌리지 않지만 키스는 역겹지 않았어. 그럼 이성애자일까?

#508 이름없음 2020/09/08 18:41:47

>>507 로맨틱 끌림과 성적 끌림은 달라! 로맨틱 끌림은 감정이고 성적 끌림은 육체적, 욕망적 사랑이라고 해야되나...? 어렵넹... 무로맨틱 헤테로섹슈얼 아닐까? 자세한건 직접 구글링해보는게 좋을거같아 난 설명 진짜 못해...ㅠㅠㅠ

#509 이름없음 2020/09/08 23:45:33

이제까지 한번도 성적끌림을 경험해보지 못했는데 지금 내가 느끼는게 성적끌림인지 궁금해..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냥 만나서 같이있고싶은마음, 밤에 생각나고 좋은곳 있으면 같이가고싶고 이 정도였는데 어느순간부터인가 스킨쉽을 하고싶고, BL이나 GL 작품 보는걸 좋아하는데 감정이입해서 이 친구랑 이런상황이면 어떨까, 이 친구랑 좀 더 깊은(성적인) 스킨쉽을 하면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더라 이게 성적끌림이야? 아니면 그냥 성욕? 성적 호기심인가?0

#510 이름없음 2020/09/09 20:39:05

콰로맨틱이나 오토코리스섹슈얼있어?

#511 이름없음 2020/09/09 21:04:48

>>510 나 퀘스쳐너리인데 콰이로맨틱이나 오코토리스로 정체화했던 적 있어! 지금도 오코토리스는 맞는 거 같고

#512 이름없음 2020/09/09 21:08:34

>>511 허헐 대박 나랑 완전 비슷해 나도 퀘스쳐너리인데 아무래도 콰로맨틱 오토코리스섹슈얼로 정체할 것 같아

#513 이름없음 2020/09/19 05:42:13

헤테로로맨틱인데 성적 끌림은 동성한테 끌려. 이성한테도 끌릴 때가 있지만 그건 미디어 한정이고 이성과의 스킨십을 직접 경험하면 거부감이 들어. 그럼 난 그냥 동성애자인거야?? 오토코리스랑은 다른 것 같아서...

#514 이름없음 2020/09/19 08:31:00

>>513 헤테로로맨틱 호모섹슈얼인거같은데... 로맨틱이랑 섹슈얼이 다른 사람은 꽤 많더라. 바이로맨틱 헤테로섹슈얼이라거나...

#515 이름없음 2020/09/19 14:39:31

로멘틱을 느끼고 싶지만 나는 내가 주체인 관계에서 로멘틱을 느끼지 못해서 힘들다 언제까지 남의 로멘틱 보면서 흐뭇하게 엄빠 미소만 지어야 하나

#516 이름없음 2020/09/21 19:51:54

갱신 난 말하자면 퀴어플라토닉한 관계를 꿈꾸는데 힘들겠지....ㅋㅋㅋㅋㅋ 사르트르와 보부아르의 관계 같은 거...

#517 이름없음 2020/10/01 03:12:48

나는 이성보다 동성을 더 좋아하는 호모 플렉시블이라고 생각해왔던 사람이야. 그런데 짝사랑 하는 사람이 있는데도 자꾸 그 사람이랑 있으면 불편해지고 뚝딱이가 되는 바람에 자리를 피하게 돼. 그리고 그 사람이랑 막상 사귀는 상상을 해보면 상상이 잘 안되고 느낌이 별로야...... 근데 또 뽀뽀나 안아주기같은 스킨십은 하고싶고.. 그냥 내가 연애를 안해봐서 연애에 익숙치 않은거겠지? 호플이라고 생각하기 전에는 무성애자라고 생각해왔었거든. 그 전까진 여자도 남자도 끌리지가 않아서. 내가 진짜 무성애자의 스펙트럼 안에 드는 사람인가? 하고 찾아봐도, 난 이미 짝사랑을 하고있고 스킨십도 해보지는 않았어도 그냥 괜찮은 것 같아서 잘 모르겠네. 그리고 너무 어렵더라고...... 무성애 스펙트럼을 이해하는게. 그리고 위 레스 보고 공감돼서 적는건데 혼자 성욕을 풀 때 너무 죄책감들고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자괴감에 빠져들어. 윗 글 말 그대로야 내가 정말 인간 이하가 되는 느낌이야. 인간이길 포기하는, 욕구 조절 못하는 짐승이 된 느낌. 그리고 이성한테 대쉬?를 받아본 적 있는데 진짜 역겹고 토나올 것 같았어. 기분이 너무 나빴고 그 사람이 하는 호의 하나하나가 역겨웠어. 나쁘게 생각했던 사람도 아닌데 말이야. 머릿속이 복잡하네.

#518 이름없음 2020/10/25 21:23:47

아니 뭐라고 해야 하나.... 에이로맨틱 에이섹슈얼이고 덕질하면서 커플링도 취향 맞으면 파는데 그냥 뭐라고 해야 하나 수위 나오면 "왜 내가 캐릭터의 성생활을 알아야 하지" 이 생각 듦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생활 없어도 된다는 게 가상 캐릭터의 매력이라구욧.....

#519 이름없음 2020/10/29 03:34:42

갱신 무성애자들아 잘 지내니...? 괜히 허하고 심심할 때 주로 뭐해? 나 지금 덕질하던 연예인 있었는데 급 짜식어서 할게 없어

#520 이름없음 2020/10/29 07:09:33

>>519 나는 취미생활!! 최근에는 바느질에 꽂혔어 ㅋㅋㅋㅋㅋㅋ 새로운 취미를 찾다 보면 심심하지도 않고 좋은듯!

#521 이름없음 2020/10/29 19:12:24

>>520 새로운 취미생활... 알려줘서 고마워!!!!

#522 이름없음 2020/10/29 19:13:01

아 궁금한데 무성애자 나오는 소설책은 없나? 퀴어 소설 하면 보통 동성애를 다루는 것 같더라

#523 이름없음 2020/11/02 04:52:28

앙뇨옹 어쩌다보니 여기 들어와서 어쩌다보니 퀴어판을 봤는데 내얘기도 너무 하고싶어서 가입까지 뚝딱햇당!!! 나는 콰이로맨틱 쿠피오섹슈얼이야. 로맨틱 끌림과 플라토닉 끌림을 구분 못하고(콰이로맨틱) 성적 끌림은 느끼지 않지만 성관계에는 오픈마인드야(쿠피오섹슈얼). 성관계는 해도 상관없을뿐만 아니라 가끔 하고 싶다는 생각까지도 한다굿>.ㅇ 보통 무성애자다 하면 성욕이 없고 섹스에 관심없는사람~ 이미지가 강하고, 읽어본 수기 몇몇에서는 성관계는 고사하고 키스만 해도 구역질이 난다, 연애 자체가 불편하다 등등의 얘기가 있더라구. 위에 스레는 다읽어본건 아니지만 이상형이 없다든지, 자위조차 불쾌하다느니의 얘기가 있더라. 저기 읽어본 수기는 나무위키 링크들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러면 아무래도 그게 보통의 이미지....인거겠지? 애초에 '무'라는 한자 자체가 성욕이든 뭐든 '없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을 주니까 자연스럽게 그쪽으로 연상되는 것 같기도. 게다가 연애나 성관계에서 '불편/기피욕구/불쾌감을 느꼈기 때문에 본인이 에이로/에이스라고 생각했다(하다못해 엄브렐라 안)' 라는 얘기를 하니까...... 나는괜히... 지워지는것같고 외롭단말이죠...

#524 이름없음 2020/11/02 05:07:37

나는 이상형도 존재하고, 신념에 의거해서 사랑이 없음에도 연애 및 결혼을 할 계획인 사람이야. 딱히 성적인 접촉 등등에도 거부감 없어! 이정도면 겉으로봤을때 사회의 평범한 이성애자 1이지ㅋㅋㅋ 그렇지만 나는 우정과 사랑을 구분 못하며 할 생각이 없고, 그렇기에 연애 상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친밀하느냐가 기준이며(데미로맨틱이랑은 달라. 깊이있는 우정에서 사랑이 싹트는게 아니라 깊이있는 우정=사랑인 셈이거든.) 헉 얘 섹시하네 함뜨하고싶다; 하는 마음도 없어. 사실 쿠피오로맨틱(로맨틱하게 끌리지는 않지만 연애하는 행위는 ㅇㅋ)일까 고민도 했었지만 콰이가 더 맞다고 깨닫는 경험도 있었는데 이건.... 넘 길다... 아무튼 중요한건, 내 로맨틱 성향과 섹슈얼 성향은 전부 정석적인 무성애자 무로맨틱에 부합한다는 거야. 드물게 느끼거나 사랑이란 감정이 존재한다거나 하는 그레이 영역이 아니라, 아예 로맨틱/성적 끌림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점이 말이지. 그 뒤의 바리에이션이 조금 달라졌을 뿐. 그렇기 때문에 외로울 때가 있어. 사랑을 안 느끼니까 '당연히 연애는 안 하는'거고, 성적 끌림이 없으니까 '성행위에도 회의적이어야'한다는 점에서. 나는 로맨틱한 행위에 대해서 일말의 기대도 없지만, 상기했듯 신념으로 인해 연애와 결혼 둘 다 지향해. 그런데 퀴어판은 좁고 무성애자 판은 더더더더 좁다는 점에서, 나같은 사람을 보는 일이 없어. 대부분의 무성애자는 사랑을 못 느끼니 연애는 당연지사 안하고(사랑이 있어야만 연애를 한다는 것도 개인적으로는 고정관념 같은데...) 성행위에도 혐오감을 느낀다는 데서 엄청난 괴리감을 느껴.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지향점이 사회의 이성애자 1일뿐 나의 본질은 무성애자잖아? 그래서 어디에도 소속되지 못하고 붕 뜨는 기분을 느낀다ㅠㅜ 판 자체가 좁으니 어쩔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역시.. 외롭구만.... 뭐 별얘기는 아니구 위에 대강 훑어봤는데 나같은 사람은 없는 것 같아서!! 한번 말해보구싶었어~~~

#525 이름없음 2020/12/14 15:33:20

난 에이로맨틱 에이섹슈얼에 가까워. 심리적으로 정말 가까운 친구들에게 애정비슷한 감정을 느끼지만 찐한 우정이상으론 어떤 성별에게도 로맨스를 전혀 느끼지 못하고 당연히 성적끌림도 없어. 퀴어판에서도 무성애자는 이해를 잘 못 받는것 같아서 속상해서 여기에나 한두마디 하고 간다ㅠㅜ

#526 이름없음 2020/12/16 15:53:28

얍 음 그 음 실제 모습에는 엄청 거부감 드는거도 에이엄브렐라에 포함되겠지...? 정체성은 진짜 어려운거같아 내가 뭔지 잘 모르겠다... ㅋㅋㅋㅋㅋ 이 나이 먹고도 이렇다니... 노골적인 2d, 3d에서는 완전 거부감 느낌 1d는 노골적이어도 거부감이 안드는데 말이야... 그냥 그 장기같은 느낌이 싫은가? 약간 손가락이나 팔꿈치는 매일 보는 곳인데 위나 소장, 대장을 보는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해부하는 느낌도 들고 뭔가 비위생적일거같다는 생각도 들고 그렇다 위생적으로 하는것도 가능하다는건 알고있지만 장기라는 그 느낌이 비위생적으로 느껴지나봐 원래 비위 좋은 편인데 왜 이러지...

#527 이름없음 2020/12/17 03:05:18

난 아마도 에이로 에이스인 여자라고 생각해 이십대 중반이 되가도록 연애라곤 해본 적 없고 누군가에게 끌림을 느낀 적도 없어 성욕이 없는 건 아닌데 굳이 사람과 할 필요성까진 느끼진 못해서 성욕이 있을땐 야한거 좀 찾아보거나 야한 망상같은 거 해보는 수준(내가 주인공인 망상이라기보단 야한썰풀듯 인물 설정을 해서 상황 시뮬레이션 돌리는 느낌으로? 함) 성적인 일에 대부분의 무성애자 수기처럼 불쾌감이나 꺼림을 느끼거나 하지는 않는데, 아무래도 몸쓰는 일은 귀찮고 체력그지라서 하고싶지 않은 것 같아 여자라서 임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있고 성행위의 쾌락이 과연 이런 귀찮음을 이겨낼 정도일까에 대해서 회의적인 느낌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느낌이 너무나도 궁금한데 내가 살면서 그걸 느껴볼 일이 없을거란 확신이 드는게 참 아쉽다고 생각해 한때는 소설가 지망생이었는데 사랑에 관해서는 1도 모르겠으니

#528 이름없음 2021/01/13 16:06:55

>>527 나도... 에이로 에이스인데 성행위는 별로 관심 없지만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에게 사랑받는단 그 느낌이 뭔지 궁금하다 흑

#529 이름없음 2021/01/13 22:58:52

>>528 맞아...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엄청 대단하고 아름다운 일인 것 같아. 아직까지 친구 이상의 호감을 느껴본 적 없지만 나도 그런 아름답고 멋진 일을 하고 싶어. 내가 과연 그런 대단한 일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 가지만, 이런 내게도 언젠간 그런 감정을 느낄 만한 사람이 나타나지 않을까 기대하는 중이야.

#530 이름없음 2021/01/14 10:53:15

나는 연인간의 사랑이 딱히 멋진 일이라는 생각도 안들어... 걍 사람 사는 일 중 하나같고 그 이상 의미부여가 안된다

#531 이름없음 2021/01/14 12:10:38

>>530 바로 위 레스 쓴 사람인데,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 내가 사랑을 해 본적이 없어서 대단하다고 여기는 것이거든. 내가 해 본 적 없는 경험은 대단한 경험이니까. 오늘도 좋은 하루 되길 바라.

#532 이름없음 2021/04/17 17:16:09

ㄱㅅ n년째 퀘스처너리.....이제와선 정체화가 무슨 소용이겠냐는 생각도 든다 그냥 마음 가는대로 살면 되지~~!!!!

#533 이름없음 2021/05/24 03:28:51

갱신 무성애자 가시화는 언제쯤 될까~~~ 인생에 (연애적&성적 의미의)사랑이 꼭 필요하다고 믿는 사람들 보면 너무 신기해

#534 이름없음 2021/05/24 11:37:53

바이로맨틱 오토코리스 섹슈얼인데 요즘 들어 너무 외로어ㅏ... 연애 언젠가는 해보고 싶은데 플라토닉한 연애만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생각도 들고... 정말 그냥 혼자 열심히 살아야 하나 생각도 들고 그래😂

#535 이름없음 2021/05/24 11:56:25

무성애자 통합 스레가 있었구나... 처음 알았네

#536 이름없음 2021/05/24 17:23:25

>>535 히히 내가 레스주같은 레더 있을 것 같아서 갱신했징ㅎㅎ

#537 이름없음 2021/05/24 17:41:32

>>536 무성애자는 아니지만 당사자들 얘기 듣고 싶어서 하나하나 읽는중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

#538 이름없음 2021/06/10 22:08:08

난 성욕을 느껴도 자기가 주체가 되지 않고 사랑에 성적 접촉이 필요하다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싫어하는 편이야. 객관적으로 보면 오토코리스인거 같은데...문제는 이게 원래 그런건지 내 자기혐오랑 성적 거부감이 합쳐져서 발생한건지 모르겠어...

#539 이름없음 2021/06/10 22:20:45

오토코리스 섹슈얼인 것 같은데 무슨 로맨틱인지는 모르겠다... 이성 동성 둘 다 짝사랑해봤는데 막상 연애하는 상상 하면 좀 무서워ㅏ

#540 이름없음 2021/09/03 17:53:08

너네는 커밍아웃 했어? 지금 고민중이라... 받아들여질지의 고민은 딱히 없는데 너무 tmi인가 하는 고민중. 아는사람중에 동성애 커밍아웃이 있었거든.

#541 이름없음 2021/09/29 09:10:06

갱☆신 퀴어판에 무성애자는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슬프다

#542 이름없음 2021/10/12 00:05:13

갱신

#543 이름없음 2021/10/12 00:50:42

>>540 혹시 지금은 커밍아웃했어? 나도 바이친구가 커밍아웃해서 할까 고민하다가 걔 하는거 봤을때 무성애자 뭔지 이해 못할게 뻔해서 걍 퀴프앨라이인 헤테로인척 했는데..

#544 이름없음 2021/10/12 08:01:26

>>543 ㅇㅇ 했어. 사실 친구를 사귀고 사람을 대하는데 스킨쉽 외에 성적지향을 신경쓰며 대할만한 경우는 거의 없으니까 커밍아읏 하기 전이랑 지금이랑 딱히 차이는 없는것같아.

#545 이름없음 2021/10/12 12:28:31

>>540 경험상 해도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안함 무성애자가 들을만한 말 많이 들음(진짜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비뀔거야~ 니가 경험이 없어서 그런거야~) 난 그래서 이제 잘 안해

#546 이름없음 2021/10/16 00:55:56

성욕같은거 거의 한 번도 못느껴본 사람이고 항상 애인한테 성적으로 끌림같은건 잘 못느낀다고 말은 해왔지만 무성애자라는건 말 안했는데 어제 애인이랑 얘기하는 도중에 얘기가 조금 그렇게 가다보니까 얼떨결에 무성애자 비스무리한걸로 커밍아웃했는데 너무 심리적으로 힘들고 죄책감든다... 애인이 정말 좋은 사람인줄은 알고 있었는데 이런것들도 포용해주다니 얼마나 좋은 사람인거야. 내가 내 자신이 무성애자란걸 부끄러워하거나 싫어하는건 내 자존감을 갉아먹는것같아서 싫어하진 않았는데, 애인이 있으니까 죄책감은 어쩔 수 없나봐... 나만 아니었어도 다른 사람이랑 달달 볶으면서 잘 살았을텐데... 죽을맛이다 진짜 근데 또 내가 이 사람만큼 누군가를 더 좋아하지 못할것같아. 쨌든 무성애자는 무성애자랑 연애하는게 죄책감이나 그런거 감당못하면 베스트인듯.. 애인이 아무리 좋은 사람이더라도 자신이 떳떳하지 못하면 안좋은거니까...

#547 이름없음 2021/10/16 01:07:24

무성애자는 언제쯤 세상에 알려질까... 퀴어 나오는 작품도 무성애자는 잘 안 다루고 퀴어들도 대부분 유성애자라 무성애자 이해 못하는 사람들 많더라 솔직히 좀 서러워

#548 이름없음 2021/10/19 02:49:04

시스젠더고 오토코리스 로맨틱+섹슈얼인데 내 지향성에 백퍼 만족해 내 인생에 현실 연애는 필요없어!!!!!! 하지만 부모님께 커밍아웃은 평생 안 할 거야. 동성애부터 대놓고 싫다하는 분들이라 무성애를 이해받을 거란 기대는 애초에 안 하거든 그냥 평생 연애 안 하고 덕질하면서 혼자 재미나게 살 거야 무성애자 동지들아 너희들도 모두 행복해라 연애하고 싶은 애들은 좋은 사람 만나고 연애 안 하고 싶은 애들은 다른 취미생활 즐기고 다들 아프지 말고 잘 살아

#549 이름없음 2021/10/30 15:59:38

지금 무성애가시화주간이래 얘들아!! 오늘인가 내일인가가 막날이라는데 너무 늦게 알아서 아쉽다ㅜㅜ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자❤ 🏳️‍🌈🏳️‍🌈🏳️‍🌈☂️🏳️‍🌈🏳️‍🌈🏳️‍🌈

#550 이름없음 2021/10/30 16:58:26

>>543 진짜 미안한데 실례가 아니라면 퀴프앨라이가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 검색해도 이 스레밖에 안 나와서ㅠㅠ

#551 이름없음 2021/10/30 17:25:38

>>550 앗 퀴프랑 앨라이는 다른 단언데(비숫한 뜻이긴 하지만) 귀찮아서 붙여쓴거양ㅋㅋㅋㅋ 퀴프: 퀴어 프렌들리의 줄임말, 단어 그대로 성소수자 친화적인 사람을 뜻해 일상생활에서 남친/여친 대신 애인이란 단어를 쓴다거나 주변 사람이 커밍아웃했을때 혐오발언하지 않고 그 사람을 수용해준다거나 뭐 그런? 앨라이: ally, 동성결혼 법제화나 기타 퀴어 관련 운동 동참하거나 관련 단체에 후원하는 등 성소수자를 지지하고 연대하는 비성소수자을 뜻해

#552 이름없음 2021/10/30 18:03:31

>>551 헉 고마워!! 덕분에 많이 알아가!!

#553 이름없음 2022/02/10 00:40:25

예전에 바이 친구한테 연애 안 할 거라고 말했다가 그런 애들이 결혼 제일 빨리한다는 말 듣고 엄청 충격 먹었었어 아직도 가끔 생각난다 진짜 좋은 친구라 더 슬퍼...

#554 이름없음 2022/02/10 01:03:50

흠 나도 궁금한 게 있어 바이로맨틱 무성애자라고 생각했는데 맞는지 모르겠어 .. 일단 섹스는 전혀 하고 싶지 않고 .. 그런데 나는 뭐랄까 페티시라고 해야 하나 그런거에 들어 맞으면 성욕이 들어.. 그냥 일반적 야동 보면 아무생각 안 들고.. 이런것도 무성애자에 드는 거야. ?

#555 이름없음 2022/02/12 11:32:11

>>554 페티시에만 끌리는 거라면 한정된 상황에서 성욕이 드는 거니까 회색무성애에 가까운거 같은데?

#556 이름없음 2022/02/13 21:14:05

>>555 아하...

#557 이름없음 2022/02/14 01:52:57

>>553 나도 오만번 들어본 소리임 ㅋㅋ

#558 이름없음 2022/02/14 01:54:31

옛날에 결혼도 안하고 애도 안낳을거라 자궁 떼어내고 싶다고 친구한테 말했다가 친구가 백퍼 후회한다고 말한 게 생각나네 ㅋㅋㅋㅋ니가 뭔데 내가 후회할지 안할지 알어 ㅋㅋㅋ난 지금까지도 생각이 똑같은데

#559 이름없음 2022/03/26 07:55:06

갱신

#560 이름없음 2022/03/26 09:30:50

이런 스레가 있었네 난 모솔에 연애, 결혼 할 생각 잃었고, 육체적 성욕도 실제 사람한테 향하게 하기는 싫고 그러고 싶지도 않은데 언젠가 이거 그냥 무성애자 아닌가 싶더라고

#561 이름없음 2022/03/26 13:47:30

.

#562 이름없음 2022/04/01 06:03:46

난 진짜 친한 10년지기 내 친구들한테 처음에 바이라고 커밍아웃했다가 최근에 에이섹슈얼이라고 정정했는데 이해는 못해줘도 그냥 그렇구나 해주는게 너무 감동이었어 그리고 이쪽에 입문? 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알게된지 얼마 안돼서 그러는데 혹시 동성에게 더 끌리는 바이로맨틱은 따로 이름이 있어?

#563 이름없음 2022/04/01 12:45:56

>>562 호모플렉시블! 줄여서 호플 반대로 이성한테 더 끌리면 헤테로플렉시블

#564 이름없음 2022/04/01 21:31:41

나 하나만 더 질문해도 돼? 바이로맨틱이라 인터넷에서 상담하면 플라토닉을 지향하는 바이섹슈얼이라고도 들어봐서 좀 혼란스러워 내가 에이섹슈얼인지 플라토닉을 지향하는 바이섹슈얼인지 모르겠어

#565 이름없음 2022/04/01 22:40:58

>>564 레스주가 인터넷에 뭐라고 말했는지를 알아야 어떤건지 답변해줄수 있어... 일단 로맨틱이랑 섹슈얼은 다른 개념이고(로맨틱은 연애적 끌림,섹슈얼은 성적인 끌림) 플라토닉은 성적인 끌림을 느끼는데 그러한 행위를 하지 않는거고(종교적 신념때문이라던가 개인적인 신념이라던가 성기능장애라던가 기타등등) 에이섹슈얼은 성적 끌림 자체를 못 느끼는 걸 말해 어느쪽인지 생각해봐

#566 이름없음 2022/05/19 01:01:36

무성애도 많이 가시화됐으면 좋겠어

#567 이름없음 2022/05/19 22:08:37

무성애는 같은 무성애자 아니면 이해하기가 어려운거 같아 그래서 남들한테 괜히 고민상담 하기도 어렵네.. 하긴 나만해도 연애경험은 없는데 외로움 심하게 타고 그래서 항상 마음속으로는 안정적인 사람이랑 함께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서 무성애자인지 몰랐었음 무성애자는 그냥 외로움도 모르고 감정이 없는것과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알고싶지 않았지만 그렇지 않다는걸 뼈저리게 알게 된 지금😊... 이게 자각을 하고 보니 더 외롭고 공허하고 내가 어디 결핍되고 빈 사람인거 같고 답답하다

#568 이름없음 2022/05/19 22:14:15

유성애자는 절대 만나고 싶지 않은데 그렇다고 어디서 생판 모르는 사람 찾아서 무성애자라는 이유로 주키니랍시고 만나고 싶지도 않고 정말 환ㅡ장

#569 이름없음 2022/05/19 22:16:42

무성애자인 여자사람이 내가 레즈비언인 걸 알고 있으면서 귀엽다며 머리 쓰다듬고 플러팅같은 행동 하는 건 뭐야...진심 혼란스러ㅠㅠ 심지어 내 이상형인데...

#570 이름없음 2022/05/19 22:23:49

>>568 진짜 환장하겠다 나도ㅋㅋㅋㅠㅠㅠㅠ 사람을 만나고 싶은데 유성애자는 좀 그렇고....... 나 자신 대체 어쩌라는건지

#571 이름없음 2022/05/19 22:23:56

>>569 로맨틱 지향성에 따라 다른거 같을 수도 있을거 같은데 사실 그냥 머리 쓰다듬는 행위 자체가 플러팅이라고 인지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을거 같아 나만 해도 정말 친하고 소중한 친구는 손 잡고 팔짱끼고 그러니까..? 약간 나 이 만큼 너랑 친하고 너가 소중해~ 이런 느낌

#572 이름없음 2022/05/19 22:33:09

>>570 ㅜㅠ나만 그런거 아니었구나 정말 너무 기대고 싶고 나도 친구 이상의 깊은 유대감을 가진 상대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고 싶은데 일단 유성애자 아니고서 그렇게 상대를 아껴줄 사람은 만날 수도 없을 것 같고 주변 친구들 너무 소중하고 아끼고 하는데 근본적으로 이런 외로움은 해결이 안되니까 생각할 수록 고통만 반복 됨..😂😂😂

#573 이름없음 2022/06/08 01:03:48

ㄱㅅ! 에이스 여러분 모두 즐거운 프라이드먼쓰 보내고 있니? 무성애가 더 가시화됐음 좋겠다~

#574 이름없음 2022/06/09 22:00:07

난 스킨십 되게 좋아하거든 손잡거나 포옹이나 안기는거 뽀뽀 키스까지는 좋아하는 사람이랑 하고 싶어 누군가에게 로맨틱 끌림을 느껴도 재랑 자고 싶은데 라는 생각은 안들어 근데 만나다보면 크게 원치는 않는데 가끔은 하고 싶어 그 가끔이 문제인데.. 나도 무성애자 범주에 들어가는걸까? 보통은 상대가 원할까 두렵고 그런 분위기 만들기 싫어서 다른 스킨십도 못하게되 나도 내가 어떨때 하고 싶은건지 알 수 없어

#575 이름없음 2022/06/10 01:04:24

>>574 그레이에 속하는 걸지도 모르지? 아니면 상대 몸 보고 꼴리는거 아니고 그냥 본인 성욕 때문에 ㅈㅇ하는것처럼 하고싶다는 생각이 든 걸 수도 있을 듯

#576 이름없음 2022/06/10 01:17:01

이건 궁금해 하는 것도 웃기긴 한데 보통 무성애자여도 로맨틱 지향성은 잘 모르겠다는 생각들면 에이로 가능성 높은거지? 나는 소중해지는 대상의 성별은 상관없어. 누군가를 아주 가까운 베프같은 사이로 만들고 싶다고 해야하나..? 근데 아직까지는 단 한명하고만 그런 사이를 한다거나 그러고 싶지는 않아. 내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인데 내 인간관계에 집착하거나 간섭하면 정 떨어지기도 하고 그럴일인가 싶어서 서운해짐. 그래서 연애는 정말 안 맞는 타입인것 같긴 하다

#577 이름없음 2022/06/17 01:51:15

무성애자 연인을 사귀고 싶어요....... 외롭다 그치만 성애적인 사랑은 싫어

#578 이름없음 2022/06/17 21:06:55

무성애자 친구가 있어서 여기 질문 남겨보고 싶어 괜찮으면 다들 답변 해주면 고마울것같아 무성애자들은 연애를 하게된다면 어떤걸 봐?

#579 이름없음 2022/06/17 23:37:41

>>578 나아는 연애 한 번도 안 해봤지만... 한다면 성격이나 취향 취미 가치관 인생관 삶의 신조.. 외모는 잘나면 좋고ㅋㅋㅋㅋㅋ 서로 쓸데없이 간섭하지 않고 최소한의 바운더리는 남겨두는 관계를 지향하고 내가 본받을 만한 사람이고 몸도 마음도 건강한 사람이면 좋겠음 이렇게 써 보니까 무성애자라고 특별히 보는 게 있는 건 아닌 것 같네 ㅋㅋㅋㅋ 다른 점이라면 성적인 걸 별로 안 본다는 거...?

#580 이름없음 2022/06/18 22:19:17

>>579 고마워!

#581 이름없음 2022/06/26 07:02:29

에이섹슈얼 분들에게 질문! 애인이 있고 애인이 볼에 뽀뽀해달라고 하면 어떨거 같아? 나는 데미섹슈얼이여서 내가 좋아하는 애인이라면 얼마든지 가능한데.. 너네는 어때??

#582 이름없음 2022/06/26 19:05:51

>>581 에이섹슈얼이라고 확신은 못하고 대충 비스무리한 사람인데 완전 가능 스킨십 안좋아하지만 애인이 해달라하면 할 수 있징ㅎㅎ >>578 나는 외모는 거의 안보고 가치관이랑 성격이 나랑 얼마나 잘 맞는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

#583 이름없음 2022/06/28 14:25:26

>>581 뽀뽀정도를 못해줄까 싶기야 하지만... 상대가 원한다면 해주는 정도일듯. 만약 적극적으로 한다면 상투적인 애정표현의 범주인 것 같고.

#584 이름없음 2022/06/28 20:19:54

>>581 나는 얼굴 가까우면 좀 꺼려짐. 뒷목이나 손등 뽀뽀면 ㅇㅋ 인데 볼이나 이마는 별로...

#585 이름없음 2022/06/29 14:52:44

무성애란걸 알고 나서 첨으로, 최근으로 따지면 일년만에 야한걸 봤는데 별 감흥이 없네... 성적 끌림과 성욕은 다르다지만 난 성욕도 없는 편인 것 같아.알고는 있었는데 정체화하고 나니 왠지 씁쓸해. 남들이랑 동떨어진 기분. 보통 사람들은 이런 걸 보고 하면서 즐기는 거겠지?

#586 이름없음 2022/06/30 23:50:15

무성애 유로맨틱인데 니네도 이상형 같은 거 딱히 없어? 남들은 고양이상 강아지상 목소리 이런 세세한? 이상형이 있는 것 같은데 난 염색 안 한 사람같은 엄청 포괄적인 것밖에 없음... 내가 무성애자라서 이러는지 아님 그냥 내가 특이한건지 궁금해

#587 이름없음 2022/07/01 00:58:14

>>586 와 나두! 자상한성격에 안경이 잘어울렸으면 좋겠다 정도만이야 이정도면 많은건가..ㅋㅋㅋ 구체적인 이상형은 없어서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보면 아무리 생각해도 이렇다하게 떠오르는게 없는데?? 했던거같아 유튜브에 무성애이상형이라구 검색해보면 무성애 유투버 가 본인은 이상형이 없다고하는 영상도 잇더라 댓글 보면 무성애자인데 이상형이 없다는 댓글도 몇 있었어! 그 영상보고 아! 나도 그래서 이상형이 딱히없나?! 하고 깨달은거같아 ㅋㅋ

#588 이름없음 2022/07/05 22:35:44

일단 무성애자는 맞는 것 같은데 정확히 어느 스펙트럼에 속하는지 잘 모르겠다...

#589 이름없음 2022/07/17 22:42:55

어쩌다보니 연애를 시작했는데 자꾸 해오는 어필이 너무 당황스럽기만 해서 미안하다 ㅠㅠㅠ 아... 미치겠네 순수한줄 알았는데 이 갭도 충격적이야 ㅋㅋㅋㅋㅋ 그 외엔 정말 좋아하는데 그냥 눈 딱감고 유혹해야 하나... 하아...

#590 이름없음 2022/07/18 21:15:23

>>586 >>567 나도 그래! 난 나보다 키작고 귀여운 사람이면 좋겠다 이런거 유로맨틱이라서 항상 혼란스러웠는데 유로맨틱 에이섹슈얼이란게 있다는걸 알아서 넘 후련해

#591 이름없음 2022/07/31 22:27:49

미춰버리겠다.. 나 내가 무성애자인줄 알았는데 아닌가봐... 무성애자 애인을 사귀고있는데 자꾸 만지고싶고 스킨쉽하고싶고 뽀뽀하고싶고 키스하고싶다.... 요즘 머리속이 이런 생각으로 꽉차있어서 스스로 한심하고 쓰레기같네..ㅠ

#592 이름없음 2022/08/11 01:12:25

애인이랑 손잡기 뽀뽀 이런건 하고싶은데 나도 무성애에 속하는걸까? 관계는 하고싶지도 않고 왜 해야하는지도 모르겠어 무성애로 정체화하긴 했는데 항상 헷갈려

#593 이름없음 2022/08/15 15:33:22

갱신~~ 외롭지만 만나서 속 터놓을 사람 없어서 슬픔...

#594 이름없음 2022/09/05 21:55:54

갱신~

#595 이름없음 2022/09/05 23:38:20

>>591 뭐 막상 연애하다보면 또 생각이나 가치관이 바뀔 수 있는거니까 괜찮다고 생각해 애인한테 한번 터놓고 솔직하게 이야기해봐!

#596 이름없음 2022/09/08 22:56:04

갱신~~ 엄청 집중해서 읽었어!! 비슷한 사람들이 어딘가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조금 안심이 되는 거 같아!!! 다른 사람들 연애 얘기 들으면 그렇게 즐거운가 저걸 못하는 나는 이상한 사람일까 고민할 때가 가끔 있었거든

#597 이름없음 2022/09/22 16:44:11

갱신

#598 이름없음 2022/09/22 18:10:10

도와조 2D에서의 성행위 등등은 괜찮지만 실제 사람의 성행위는 거북해 특히 내가 들어간다면 더더욱 이건 에이섹슈얼이야 오토코리스섹슈얼이야?

#599 이름없음 2022/09/22 19:09:59

>>598 오 나랑 똑같네 나도 궁금함 남들한테는 대충 에이섹슈얼이라고 말하기는 해

#600 이름없음 2022/09/22 20:21:15

중복 걸릴 것 같아서 펑

#601 이름없음 2022/09/30 01:26:41

짝사랑을 한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602 이름없음 2022/09/30 01:48:06

접혀라 얍!!! 무성애자 범주가 어떻게 정해진걸까 궁금해 예를 들어서 그레이는 적게나마 성적인 끌림을 느끼긴 하는데 무성애자에 속하잖아...? 뭐 정확하게 따지면 유성애자와 무성애자 사이의 경계라고 보는 견해도 있지만 보통 무성애자쪽에 자주 포함되길래 궁금해짐 데미도 유성애쪽에 포함되도 괜찮지 않나 싶고? 그냥 확실한 유성애 지향성이 아닌 성지향성이면 모두 포함한 거라고 봐야 하나?

#603 이름없음 2022/10/24 21:07:36

무성애자인데 자만추면 어떡하라는 거임(내 얘기) 무성애자 커뮤니티도 있긴 하지만 왠지 거기서 만나긴 싫음 자연스럽게 알게 됐는데 어느 날 갑자기 나 사실 무성애자야... 야너두? 야나두! 이런 우연을 기대할 수는 없는 걸까..ㅋㅋㅋㅠㅠㅠ

#604 이름없음 2022/10/24 21:13:38

>>603 헐 나두....ㅋㅋㄱㅋㅋㄱㅋㅋㅠㅠ

#605 이름없음 2022/11/14 23:03:27

에이섹슈얼 호모로맨틱 이것도 무성애자야? 이런쪽 안지 얼마 안됐어.. 그리고 내가 에이로맨틱인지 호모로맨틱인지도 좀 헷갈리는게 연애 자체를 그닥 안좋아하고 연애를 왜하지? 이런 마인드인데 그래도 굳이 연애를 해야한다면 동성이랑 하고 싶다거든 그래서 나도 내가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어

#606 이름없음 2022/11/15 00:26:47

>>605 무성애자라기보단 무성애 스펙트럼에 있다고 보면 될듯! 다른말로 에이 엄브렐라라고 부르기도 해

#607 이름없음 2022/12/06 19:50:03

동성애자, 양성애자는 좋아하는 성별이 다르구나~하고 넘어가면서 무성애자는 사람을 안 좋아한다고? 왜?? 진짜 아무도 안 좋아해??? 이러면서 이해 못 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서 그냥....ㅎ 커밍아웃 죽어도 안 하기로 했음 무성애자 스펙트럼에는 이런 게 있구요~ 성적 끌림과 성욕은 다르구요~~ 로맨틱 이끌림을 느끼는 사람도 있구요~~ 이렇게 구구절절 설명하기가 벌써부터 귀찮음,,

#608 이름없음 2022/12/06 19:52:05

난 그냥 섹스가 싫을 뿐인데...... 이걸 이해 못 하는 사람이 꽤 많더라........ 나도 섹스 좋다는 사람들 이해 못하니까 상관 없다고 넘기기도 이젠 지침 그래서 애초에 무성애자라고 라벨링 안 하기로 했어... 무성애자라고 하면 자기가 생각하는 무성애자 프레임에 맞춰서 나를 보더라

#609 이름없음 2022/12/30 02:01:01

무성애 스펙트럼이라서 무성애 논란?같은거 보면 양쪽입장에서 다 기분나쁨 유성애자들이 무성애자 이해못해도 기분나쁘고 무성애자들이 유성애자 이해못해도 기분나빠 무성애자가 무감정로봇 아닌거처럼 유성애자도 섹스에미친성욕쟁이들이 아닌데...

#610 이름없음 2022/12/30 02:15:18

나는 여자고 헤테로에 데미로맨틱 데미섹슈얼인데 이렇게 정체화?하긴 했지만 정체화라는 말이 너무 거창하게 느껴질정도로 스스로 소수자라는 의식이 없음 실제로 그냥 '나는 좀 친해야 사랑에빠질수있어서 자만추고, 상대랑 편하고 안정감 들어야 성관계도 할 마음이 난다'라고 하면 솔직히 이해못할사람 없잖아 사귀는사람도 어차피 이성이고... 애인은 헤남 유성애자인데 (걍 보편그자체) 사귄지 얼마안돼서 아직 성적인스킨십이 불편해서 당분간 하지말자 했는데 그냥 받아들여줬고 '난 그래도 하고싶어서 좀 힘들다'정도까진 얘기했지만 나를 이해못하거나 억지로 강요한적없어서 유성애자라고 꼭 애인이 섹스거부한다고 이해못하거나 그런다고 생각안했음 좋겟다... 하여튼 지금은 데미 조건이 충족이되니까 보통 유성애자 커플이랑 다를바없이 사는데 하나마나한 얘기같기도... 데미 정체성은 글케까지 별건 아닌거같다... 여러가지 말을 하고싶어서 좀 두서없이썻는데 그냥 이런사람도있다 이런커플도있다는얘기.

#611 이름없음 2023/02/08 13:23:28

갱신 >>610 좋은 사람 만났구나... 예쁜 사랑 오래오래가길

#612 이름없음 2023/02/15 20:42:05

연애는 하고 싶은데 또 관계는 싫고 그럼 만날 수 있는 사람이 없을 것 같은데 ㅠ

#613 이름없음 2023/02/15 21:34:42

연애의 참견 1월 24일에 방영된 사연에 헤테로로맨틱 무성애자 이야기가 나왔는데 참 착잡하더라 사연자의 애인이 무성애자인 경우였는데 하필이면 사연자와 사귀면서 자신의 성적 지향이 무성애란 걸 확신하게 된 경우라서......

#614 이름없음 2023/02/15 22:20:17

>>613 내용 진짜.... 현실 그자체네.....ㅠ 무성애자는 참 힘들어ㅓㅠ

#615 이름없음 2023/02/16 17:09:49

연애도 싫지만 관계도 싫다? 근데 나이먹고도 하는 사람은 없으니까 아주싫은거 아니면 타협하는 사람도 있을거 같은데 그게 싫으면 어쩔수 없는거겠지만;;

#616 이름없음 2023/02/16 17:23:33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70447048

#617 이름없음 2023/03/02 01:08:10

근데 읽어보니까 오히려 무성애자가 이성애자한테 받아들여지기 쉽지 않나 생각했는데 아닌가..? 누구 안좋아하고 스킨싑도 싫어 이경우는 연애안하니까 굳이 얘기할필요 없어보이고.. 유로맨틱 무성애여서 성관겨만 하기싫은거면 난 걍 안하면되지 않나? 싶은데 보통은 성관계가 연인사이에서 필수적인건가..?

#618 이름없음 2023/05/03 11:58:20

로맨틱 지향 무성애자들아 금욕주의자는 동반자로 어떻게 생각해?

#619 이름없음 2023/05/03 13:00:35

난 완전 좋은데 나랑 잘 맞을 것 같아.^^아주 좋아.~

#620 이름없음 2023/05/03 13:01:30

주변에는 실재하질 않지...^ㅎ^;

#621 이름없음 2023/05/04 00:04:02

>>617 보통 필수적이지 않나 기본적으로 성별 상관없이 연애 의도로 들이대는 사람들이면 무성애 얘기 딱 들었을때 뭐라는지 이해 못하고 얘가 아직 진정한 사랑을 모르네, 날 더 좋아하게 되면 열리겠지(?) 하는 생각을 함 그러다보면 언젠가는 기대에 부응해야 하는 상황이 오는거고 근데 무성애자 다 그런거 아니지만 나처럼 성관계에 방어적이거나 혐오적 성향 갖고 있으면 몸 중심부의 맨살 가죽도 쳐다보기 싫음.. 그래서 조용히 짝사랑 하는 유로맨틱 무성애들 꽤 있는 듯

#622 이름없음 2023/05/04 00:07:29

그리고 뭔가 신체에 대한 혐오 라는 부분은.. 나처럼 어릴 때 부터 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 혐오감 없다가 생긴 경우들도 있더라 혐오감 상관없이 안 끌림 -> 상대방, 주변사람들이 선비취급하고 순수한 척 한다고 표현함 -> 혼자 다른사람이었음에 충격받고 다 더러워보이고 징글징글해짐

#623 이름없음 2023/06/10 10:26:48

>>621 아그런가..그럴지도.. 아직 학생이라저렇게 생각했는데 성인이면 더 그런부담이 생길지도..아님 내가 걍 연애안해봐서일수도 나는 양성다 좋아할수도 사귈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양성애자인가 이러고있는데..연애안해봐서는 모르겠지만 별로 사귈때 관계까지는 안하고싶을거같은..걍 싫은것까진 아니고 좋을수도한데..너무부담스럽고 어색할거같고 걍 굳이 할필요가잇나 싶은데 연애하면 필수요소같아서..모르겠음

#624 이름없음 2023/06/17 13:10:18

유성애자들은 정말 로맨틱한 끌림을 느낀다는 이유로 시작해서 연애부터 결혼까지 한다는 건가... 나같은 경우는 연애가 싫다

#625 이름없음 2023/06/17 13:14:31

그리고 로맨틱 끌림이랑 로맨틱하지 않은 호감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궁금해 성애적 끌림이라는 건 성적 접촉에 대한 욕구라고 쳐도 로맨틱 끌림은... 어떻게 정의돼?? 성다수자들한테 물어보면 스킨십 얘기 나오는 게 절대다수라 정말 이해 못하겠음 유로맨틱 무성애자들아 도와줘....

#626 이름없음 2023/06/17 17: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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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이름없음 2023/07/05 00: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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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이름없음 2023/08/09 04:04:21

플라토닉 러브는 경험해봤지만 섹슈얼한 사랑은 아직 2n년 동안 끌려본 적이 없어 남자여자 둘 다 싫진 않지만 성적관계로 이어지고 싶지 않아. 그렇지만 성욕은 존재하는 것 같은데 그걸 남과 공유하고 싶지 않는 건 뭘까

#629 이름없음 2023/08/28 18:38:50

유성애자들 보면 섹미새로 밖에 안보이고 이거못해서 싸운단게 이해가 안감...무성애가 디폴트면 남혐여혐이런 문제도 없을텐데

#630 이름없음 2023/08/28 21:19:48

대체왜 이성애자들은 친구들한테 지가사겼던 남친ㄲㅊ를 크기를 왜 비교해가면서 알려주는걸까 그리고 왜 어차피 나는 반응도 무미건조하고 들어주기만할텐데 왜 고민할꺼까지 문제가있으면 어차피 해결안될텐데 계속해서 친구한테 푸념을 늘어놓는걸까? 들어봤자 봐봤자 남의연애1도 관심없고 그저 징그러워보이기만한다 그리고 섹드립은 왜 치는거지 진짜 자기몸 안소중하게 느끼는건가,.?

#631 이름없음 2023/09/22 13:25:09

옛날에 남사친한테 무성애자 커밍아웃했다가 들은 말들이 아직도 안 잊혀진다 ㅋㅋㅋ 나한테는 친구 1이었는데 그 친구는 내가 자기를 좋아하지만 부끄러워해서 말을 못했다고 착각했더라.... 근데 거기서 끝나지 않고 넌 무성애자가 아니라 아직 경험이 없어서 모르는거야. 나랑 사귀다보면 달라질지도 몰라! 연애를 두려워 하지 마! 자신감을 가져! 따위의 말을 하길래 싫다고 몇 번을 말했는데도 안 들어서 결국 손절했어 주변에서 쟤 이상한 놈이니까 피하라고 말할 때 들었어야 했는데 나도 진짜 한심하다 ㅠ

#632 이름없음 2023/11/18 21:09:19

너무 싫다... 관계(여러 의미에서) 안하면 죽을 것 마냥 구는 사회 분위기가 실제로도 리스는 이혼사유라던데 이해가 안되네

#633 이름없음 2023/11/19 11:15:43

>>632 나도 이 사회가 이해안가 차라리 성기가없이 태어났으면 다들 성별갈등과 이런쓸모없는걱정은 하지않을 분위기가 될텐데

#634 이름없음 2023/11/27 02:48:21

무성애자여도 성적 호기심은 있을수 있나? 상상이 전혀 안가서 그런지 오히려(?) 호기심은 있는거같아. 근데 그걸 하고싶은지는 모르겠어.

#635 이름없음 2023/12/19 21:13:33

무성애의 존재 자체를 납득 못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어떻게 그럴 수 있는 지 신기해 동성애자나 이성애자면 알 거 아냐 개인에 대한 호감과는 별개로 내가 어떤 성별의 사람을 절대 연애대상으로 생각하지는 못하겠구나 하는 느낌이 뭔지 그걸 모든 성별을 상대로 느낀다고 하면 이해가 안 되나?

#636 이름없음 2023/12/19 21:25:56

>>635 성애랑 사랑도 구분 못하는 사람 천지인데... 레더처럼 설명하면 니가아직안만나봐서~ 아니면 성욕 없는 수도승 취급임ㅜ

#637 이름없음 2023/12/19 21:59:16

>>25 나는 에이로맨틱! 근데 난 연애화제가 나랑 너무 가까워지기만 해도 속이 안좋아지는데... 에이로맨틱은 보통 이래? 엄청 가까운 친구의 연애소식이리던가...

#638 이름없음 2024/01/18 04:12:08

외로움도 느끼고 성욕도 있지만 누군가와 연애하고 섹스해서 풀고 싶지 않아... 외로움은 친구들 만나서 편하게 노는 걸로 푸는 게 훨씬 좋고, 연애 시작해서 연락을 의무적으로 한다든가 서로 독점욕으로 가두는 짓은 하고싶지 않아 성욕도...뭐 야한 걸 보거나 gl 망상하면서 혼자 풀긴 하는데 그렇다고 현실 남자 여자를 만지거나 그들에게 만져지고 싶진 않아...스킨쉽도 포옹 이상은 별로...사실 포옹도 엄마랑 할 때만 좋아 ㅎ 섹스는 내 입장에서 보면 솔직히 비효율적인 짓 같음 연애는 안 해봤고 모솔 타이틀이 자랑할만한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부끄러운 거라고도 생각 안 하는데, 모솔탈출은 하고 싶어. 왜냐면 한국은 연애경험 한번이라도 있거나 하고 있는 상태를 정상으로 여기니까 ㅎㅎ 특히 풋풋한 대학생이라면; 그냥 하자 있는 인간 취급 당하는 게 싫은 거지 사실 연애 자체를 하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든다 그래서 항상 연애하고 싶어하는 애들 보면 신기해 그렇다고 연애를 싫어하는 건 아님! 아직 내가 안 해봤으니까 내가 모르는 새로운 세상이 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 정도로 남겨두는데(그래서 정체화도 특정한 어떤 유형이다 라고는 별로 안 하고 싶고), 솔직히 사귀고 싶다거나 같이 있으면 설렌다거나 더 알아가고 싶다 끌리는 사람은 그동안 없었다 이성에게 느끼는 최대 호감은 친해지고 싶다 정도? 동성에게도 친구 이상의 감정은 못 느꼈고 대학교에선 그냥 일코하느라 아~ 나도 연애하고 싶다~ 괜찮은 남자 없나~ 하고 다녔는데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나 싶기도 하고... 사실 제일 힘든 건 부모님이 내가 커서 당연하게 결혼하고 가정 꾸릴 거라고 생각하는 거임 ㅜㅜ 말로는 요즘 여자들 결혼 안하고도 잘 산다 이러는데 정작 내가 남들처럼 평범하게 가정 꾸리고 손주 낳고 누구의 아내 엄마 되는 걸 바라는 거 같음; 나 고딩 때부터 우리 레더는 나중에 엄마 되면 자식들한테 잘해줄거야? 라고 장난스럽게 묻는데 그게 너무 끔찍하고 고통스럽고 싫었어 ㅜㅜ 결혼도 미래를 함께하고 싶은 파트너가 있어야 하든말든 하는거지 좋아하는 사람도 없고 애인도 없는데 뭐 어쩌란 거냐...에휴 ㅋㅋ 지금도 스물몇살 따리한테 옛날엔 니 나이 때 결혼했다 이러는데 진짜 결혼 적령기 되면 얼마나 눈치줄까 무섭다

#639 이름없음 2024/01/19 11:29:43

무성애자인데 트위터에 짭무성들 보면 짜증나

#640 이름없음 2024/02/08 11:37:17

에이엄브렐라 HI THERE

#641 이름없음 2024/02/08 22:08:06

스레딕 무성애자 잡담스레 12주년, 2024년 02월 13일 https://archive.md/MFukr https://archive.md/V3rqG https://archive.is/q0pgn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112927 레더들 모두 반갑다, 갤러들을 대신해 2024 설 선물로 12주년 경하慶賀문을 쏘며 https://gall.dcinside.com/aiq

#642 이름없음 2024/02/10 01:26:42

>>641 갱신

#643 이름없음 2024/02/26 12:17:08

나만 그런가 남자 여자 상관없이 은근한 노출? 엉밑살이나 복근만 살짝 이런 건 야하다 이런 느낌이 있는데 대놓고 속옷만 입었거나 올누드는 또 야하다는 느낌이 안 들고 그럼...

#644 이름없음 2024/03/03 14:36:16

>>638 와 나랑 똑같다 어릴 때는 다들 별 생각이 없어서 괜찮은데 나이 들면서 다들 결혼과 연애를 필수로 여기고 하지 않으면 죽을 것처럼 구니까 좀 부담스러워

#645 이름없음 2024/05/19 19:13:57

무성애 무로맨틱인데 가족 계획이 있어.. 결혼해서 아이를 기르고싶다는 욕구는 있는데 이런 상태로는 안되겠지ㅋㅋㅋ

#646 이름없음 2024/05/19 19:18:00

>>22 ㄹㅇ 나 한국 드라마 맨날 연애 로맨스 이런거만 나와서 안 봐

#647 이름없음 2024/06/02 15:49:47

여기 혹시 질문도 받아? 안 받으면 패스해도 돼 그러니까 무성애자도 성욕이 있으니까 원나잇 등의 행동은 할 수 있지만 호감이 있는 사람은 성욕이 식는 거야? 아니면 뭔가 너무 아끼고 절대적인 존재라 감히 그럴 생각이 안 나는 거야? 처음부터 끝까지 지적해도 괜찮으니까 대답이 궁금해

#648 이름없음 2024/06/02 19:08:54

>>647 성욕이랑 성애는 다른 거라서...어케 다른 거냐고 물으면 나도 성애를 잘 몰라서 설명하기가 좀 어려움 내가 성애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비유를 들어볼게 성욕은 식욕 같은 거임(비유!) 사람이면 누구나 식욕을 가지고 있지만 그게 많은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잖아ㅇㅇ 성애는 네가 먹고 싶은 게 딱 떠올라서 거기 꽂힌 상태 같은 거임 예를 들어서 레더가 역 앞에 파는 타코야끼에 꽂혔어 그럼 편의점 타코야끼를 먹어도 먹고 싶다는 식욕은 충족이 되지만 그 음식을 원하는 마음은 해갈이 안될 거 아냐? 이렇게 대상이 명확한 욕구임 무성애자들은 그렇게 딱 꽂혀서 먹고 싶은 음식이 딱히 없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면 됨 근데 굳이 그런 음식 없어도 밥 먹고 사는 데엔 큰 지장 없잖아 밥을 꼭 누구랑 같이 먹지 않고 혼밥해도 되는 것처럼ㅇㅇ 글이 좀 두서없긴 한데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을지 모르겠다 참고로 이건 내가 이해한 방식의 비유기 때문에 모든 무성애자가 동의하는 건 아니야!! 무성애자는 스펙트럼이 워낙 넓어서 사바사가 엄청 심하거든 근데 레더는 무성애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이 없는 것 같아서(욕하는 거 아님) 차이점부터 짚어주려고 설명해봄

#649 이름없음 2024/06/04 00:02:33

무성애자가 연애하면 무성애자가 왜 연애를 해? 굳이 무성애자인데 연애한다고?식의 반응만 나오는거 진짜 개짜증남.. 아니 무성애자들도 결혼하기도 하는데요...

#650 이름없음 2024/06/04 00:24:50

무성애자가 과연? 결혼 그럴까? 무성애자 결혼한 사람이 본인이면 완죤 갓킹인정이지....

#651 이름없음 2024/06/05 02: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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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이름없음 2024/06/05 03: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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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이름없음 2024/06/05 22:23:02

>>650 무슨 말이 하고싶은거야??(not 시비 yes 못알아들어서 궁금)

#654 이름없음 2024/06/06 01:15:19

>>653 그냥 무성애자가 결혼이 가능한 것인지가 나도 궁금했고.... 무성애자인데 결혼한 사람이 직접 쓴 것이면 이해가 간다는 뜻이고 궁금증만 괜스레 유발했다면 심심한 내 사과를 받아 주겠나?(NO 시비, YES 공감) 안녕.~

#655 이름없음 2024/06/06 11:16:14

>>650 당사자는 아니라서 확답이 안되겠지만, 일단 무성애자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어. 유로맨틱무성애자, 무로맨틱무성애자. 전자라면 연애와 결혼을 원할 수 있지. 어렵겠지만. 후자는 연애나 결혼은 어렵지. 감정으로도 안이어지는데. 전자의 경우라면 가능하긴 하고, 그리고 결혼 이후에 성 지향성을 깨달은 경우도 있다고 봐.(이유는 그저 자신을 성욕이 적은 사람 정도로 생각했기에 뒤늦은 자각)

#656 이름없음 2024/06/06 11:46:21

>>654 아하 ㅇㅋㅇㅋ~~ 사실 유로맨틱 뿐만 아니라 로맨틱함을 느끼진 않더라도 일반적인 화목한 가정에 대한 욕구가 있거나 자식을 원하거나 함께할 동반자의 의미로 결혼하기도 하고 특히 해외에서는 무성애자 데이팅, 결혼이 활성화 되어있기도 함(무성애자 전용 연애 사이트도 있어) 즉 일반적인 성적 끌림은 안느끼지만 외로움, 동반, 친밀감 등의 이유로 연애 결혼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임! 유로맨틱이 대부분이지만 무로맨틱 무성애자도 꽤 같은 무성애자끼리 연애결혼을 해 나는 미혼이고 독신주의자임ㅎㅎ

#657 이름없음 2024/06/20 00:05:44

26년동안 누구 좋아해본 적 없고 성욕이 아예 없는건 아닌데 걍 망상하는걸로 해결이 되는데 나 무성애잔가? 글고 난 여자고 내가 남자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망상할 때는 내가 남자고 상대도 남자인 쪽으로 상상하는게 더 흥분되거든(여여는 흥미 없고 남여도 내가 남자쪽에 이입하는 거 같음) 이런 경우도 뭐 따로 분류가 있나? 망상은 주로 소설 만화 애니 게임 캐릭터들로 하는 편 실존인물은 그닥 관심이 안감 야구동영상 보면 졸리더라

#658 이름없음 2024/07/11 11:23:50

내가 무성애자일까? 연애는 몇 번 해봤어. 대부분 이성이었지만 동성도 있긴 했고. 나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과의 특별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원하는데 이 관계가 꼭 연인일 필요는 없지만 현실적으로 연인이 이러한 관계를 맺기 가장 일반적인 방식이라고 봐서. 성관계는 좋지도 싫지도 않은데 필요하면 할 수 있어. 아직까진 안 해봤지만. 내가 운동에 관심이 없어도 연인이 원하면 같이 할 수 있는거나 비타민 영양제가 좋지도 싫지도 않지만 필요하니까 먹는 것처럼 관계 유지에 있어 필요하다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해. 그냥 데이트의 일종이라고 생각한다고 해야하나. 보편적인 인식과는 다른 것 같아서 요즘 생각중이야.

#659 이름없음 2024/07/11 11:44:24

>>658 2가지 빼고 나랑 아예 일치함 & 무성애 정체화가 벌써 11~15년 차를 채웠음.

#660 이름없음 2024/07/11 16:04:16

>>659 2가지가 뭔지 물어봐도 돼?

#661 이름없음 2024/07/11 22:00:52

>>660 나한테 연애는 지정동성으로 전혀 존재하지 않았고 그런다고 트랜스동성으로 존재하지도 않았지, 모두 이성이거나 논바이너리적 지정이성인 채. 성교를 많이 했지만 우연하든 필연적이든 한결같이 1명 당 1회 뿐인데, 저건 같이 레저스포츠하는 상황이랑 엄청 닮거든. 나머지 내용은 정확히 닮았음.

#662 이름없음 2024/07/12 18:17:21

>>661 고마워 도움이 된 것 같아

#663 이름없음 2024/07/13 20:55:17

>>662 그랬구나. 감사요.

#664 이름없음 2024/07/14 20:00:34

>>663 갱신

#665 이름없음 2024/07/23 20:13:12

.

#666 이름없음 2024/10/23 01:12:07

무성애자인데 결혼하고 싶다...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해 못할걸 알아서 힘듬

#667 이름없음 2025/04/06 20:00:15

시민결합과 생활동반자를 동감할진 솔직히 모르겠고 할 의향은 없는데 젊은 엄마 따라 외출하며 앙증맞게 걷는 딸을 보면 마음이 퍽 흔들리다 만다

#668 이름없음 2025/04/24 22:11:15

케이팝 보이그룹의 한 멤버가 커밍아웃했다 25년만에 커밍아웃이라고 한다 저기요? 뭐가 최초인데요? 슬프다 JUST B: 2025, 게이 탑독: 2017, 에이섹슈얼

#669 이름없음 2025/06/21 02:35:00

내 좋아하는 마음은 연애감정이 아닌 것 같아서 거리를 둬야 할 것 같은데 한편으로는 나도 친구로서 좋아하니까 가깝게 지내고 싶어... 전에도 이런 식으로 친구랑 멀어진 적이 있는데 머리가 복잡하다

#670 이름없음 2025/07/04 17:47:34

상대는 나를 좋아하는 마음에 연애 감정을 안 두던데 파트너로선 좋아하더라. 가깝게 지내는 중이고 다른 인물들은 이 경지를 논하긴 커녕 그저 멀어졌더라.

#671 이름없음 2025/07/07 04:28:25

무성애자 에이로맨스인거 밝히면 어디 교회에서 나온 사람들마냥 너는 진정한 사랑을 못 받아봐서 그렇다고 불쌍하게 볼 때마다 열받아.. 열받아하는것 자체가 내가 부러워서 그렇다는데 어이없어

#672 이름없음 2025/07/09 17:23:44

>>671 순결 자체 또는 낙태 금지를 강조하거나 자연가족계획법 또는 비낙태적 피임을 중시하는 예수교 신자들이랑 판박이라는 발상이 엄청 신선해

#673 이름없음 2025/07/09 17:45:39

>>672 엥 그런가? 걍 내가 그런식으로 교회 전도를 받았어서 한 말이었거든ㅋㅋㅋㅋ 진정한 사랑 = 하느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면 너에게도 좋은 인연(남자)가 생길거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온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한데 네가 눈을 뜨지 못한 것 뿐이고, 네 마음만 열린다면 네 곁에 항상 계시는 하나님도 너를 도울수 있고, 그럼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한 결혼을 할수 있게 될거다. 우리 교회 사람들 다 좋은 사람들 뿐이니까 이번주에 같이 가자고 내 손 꼭 잡아주던 그 분ㅋㅋㅋㅋㅋ 종교관련 이야기 하던 중이 아니었어서 갑자기 교회권유로 이야기 넘어가서 당황+ 나를 불쌍하게 여기는 그 분의 태도가 어이없어서 기억나네ㅋㅋ

#674 이름없음 2025/07/09 23:18:55

>>673 안 해봤으니 모르는 거란 세속적 유성애자들과 엄청 닮아 그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5 이름없음 2025/07/09 23:36:44

>>674 생각해보니까 진짜 맞넼ㅋㅋㅋㅋㅋ 아 진짜 무성애살려~!~!

#676 이름없음 2025/07/09 23:46:48

>>675 와 1년만에 레스가 원활하게 소통됐다

#677 이름없음 2025/07/10 03:02:04

>>676 ㅋㅋㅋㅋㅋㅋㅋ 무성애자 분포도 만큼 낮은 소통가능성ㅋㅋㅋㅋㅋ 어휴 진짜 털어놓을데가 없긴 했어

#678 이름없음 2025/07/11 15:55:14

>>677 한국 무성애를 짊은 채 이름난 곳이 대충 4개 있긴 한데 저곳들 중 1개인 여긴 아니고 나머지 셋 중 딱 1곳만 소통을 그나마 많이 하긴 하더라

#679 이름없음 2025/07/11 23:37:11

사귀는게 귀찮다 타인과 맞춰가는게 귀찮다 나 좋다는 사람과 몇번 데이트 해봐도 친구들이랑 노는 것 보다 재미도 없다 귀찮음을 이겨낼 정도로 감정 생기는 사람도 30 중반 넘게 없는데 아직 그런 사람을 못만나서 그런가 싶다가도 이쯤이면 그냥 무성애자라 그런거겠지 결론 내렸다 연애나 가족을 꾸리거나 그렇게 뭔 일을 더 만들어 내면서 사는 사람들 대단하다 생각한다 나는 사람 사는 냄새 하나도 안 나고 차가운 로봇같다

#680 이름없음 2025/07/13 01:37:17

.

#681 이름없음 2025/07/14 20:28:04

>>679 평소 같지 않게 무성애자1과 무성애자2가 열렬히 데이트하시는 걸 가끔 발견할 때마다 퍽 놀랍긴 해

#682 이름없음 2025/07/14 20:29:37

>>680 알로로맨틱 에이섹슈얼, 에이로맨틱 에이섹슈얼, 에이로맨틱 알로섹슈얼 말야 분명히 빠짐 없이 주목해야 해

#683 이름없음 2025/08/10 02:48:19

내가 에이섹슈얼이라고 생각했는데 데미섹슈얼이였나봐.. 에이섹슈얼 애인이 있는데 나도모르게 갑자기 불쑥 키스하고 싶다고 생각이 들 때도 있고, 최근 여행에서 애인은 잠잘때 불편하다고 트윈베드로 잡는데 나는 붙어있고 싶었어서 서운했는데 티를 전혀못냈어ㅜㅜ 나도 내 정체성에 대해서는 아직 고민이많아서 결론 못내리기도했고, 애인이 충격받고 안맞는다고 헤어지자고 할까봐 겁나서 애인이랑 제대로 얘기 못해봤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얘기해야되는데 용기도 안나고 어떻게 얘기해야될지모르겠어..

#684 이름없음 2025/08/10 18:59:59

>>683 그 연인이랑 지내고 엄청 고민하는 걸 보며 이유를 여럿 떠올렸어 제일 흔한 이유들 중 2개를 써보건데, 상대가 너한테 애교를 일으키거나 생김새가 앙증맞기 때문에 네가 밀착하고플 가능성이 매우 많다 그건 그렇고 좀 짚어봤는데, 안아주고프거나 입을 얹고픈 걸 연인한테 설득해보려면 네가 왜 자연스레 그런지 가늠할 그림을 위해 표현력을 엄청 소모해야 하더라 상대한테 어떻게 깊은 맛이 들어 포옹하고프거나 입맞추고픈지 그려야 하거든 내가 겪어보니 저 표현이 의외로 너무 어려운 표현까진 아닌데 결국 에너지를 확 소모하긴 했지

#685 이름없음 2025/08/29 23:49:28

무성애자 장점: 혼자 놀기 혼자 배우기 혼자 일하기 좋아하면 남들 얘기 끼든 영향을 안 타고 마이페이스 무성애자 단점: 공부나 업무는 감안한다 치고 특히 혼자 못 놀면 남들 얘기 껴봐야 이질감을 느낀 후 마르고 닳도록 외로움

#686 이름없음 2026/01/06 21:00:00

튤립 도움 될까?

#687 이름없음 2026/02/01 20:29:12

에이로맨틱 에이섹슈얼인데 주변에 나와 비슷한 사람이 없다고 외롭다고 느낀 적 없었거든? 그런데 나이가 들고 친구들에게 하나둘 애인이 생기면서 걔들과 확 멀어지는 느낌이 들어. 당연히 내 친구들이 나랑 모든 게 같을 순 없는 건데, 근본적으로 다른 사람 같이 느껴져서 어떤 반응을 해야할지 모르겠을 때가 있어

#688 이름없음 2026/02/03 23:01:23

연애는 딱히... 우정은 좋아... 그치만 친구가 없다😢

#689 이름없음 2026/02/04 01:56:52

내가 무로맨틱 무성애자라는 걸 최근 알게 됐어! 막연히 취향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들이 사실 성적 지향이었다니... 난 어릴 때부터 이성을 의식할 때가 많았고 투디컾도 헤테로만 좋아해서 그냥 이성애자겠거니 하고 살았거든 근데 두근거림이 로맨틱 끌림으로 이어지거나, 타인에게 성적으로 끌린 경우가 단 한 번도 없더라고... 그냥 내가 사회화 덜 된 오타쿠라 그런 줄;; 나에게 로맨틱한 관계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고 연애를 상상해 봐도 속박처럼 느껴질 뿐이야

#690 이름없음 2026/02/04 18:59:32

삭제된 레스입니다.

#691 이름없음 2026/04/11 21:52:46

>>687 22 또래 친구들 모이면 연애사나 좋아하는 타입같은 거 얘기하는 경우 많은데 그러면 그냥 그 자리 자체가 좀 껄끄러워짐... 혼자 이방인 된 기분

#692 이름없음 2026/04/11 21:59:55

에이로라고 하면 혼자인 걸 좋아한다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은데 나는 혼자인 거 너무 싫고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갖고 싶어... 왜 그 형태가 꼭 결혼이어야 하는지를 모르겠어 연애감정이 아니라 우정으로 함께할 수는 없을까

#693 이름없음 2026/04/19 21:23:26

평생 주위의 편견과 무지 속에서 살 수밖에 없는걸까 싶어서 막연하게 우울해진다 대체 언제가 되어야 내가 무슨 존재든 그러려니 하는 세상이 올까? 오긴 할까? 세상 모든 유성애 스펙트럼들이 사회에 녹아드는 날이 와도 무성애 스펙트럼은 나 죽는 날까지 이해받지도 못할듯 그저 n포세대 쉬었음 청년같이 사회적으로 좌절된 사람들을 통틀어 부르는 미사여구나 갖다붙이겠지...

#694 이름없음 2026/05/15 07:56:17

여기 글 쓰는 사람 있어? 글 쓰다가 친구한테 컨펌 받았는데 로맨스 소설이냐고 물어보더라고. 난 무성애자를 주제로 글 쓴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