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내기를 했다. 한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들 모두를 먼저 공략하는 사람에게 십만원을 주기로. [START] 오늘은 >>2 고등학교 전학 첫 날이다. 아예 다른 지역으로 이사온지라 조금 떨린다. 아. 그래도 >>6이 있어서 친구 걱정은 딱히 되지 않는 것 같다. 아. 일단 인물들의 프로필을 외워두자. 감규리 ㄴ 여주인공인 나 ㄴ 여자 ㄴ 18 ㄴ 밝고 싹싹한 성격 1. 홍시경 현재 호감도: 12% ㄴ 친한 친구 ㄴ 남자 ㄴ18 ㄴ 댕댕미가 우주를 뚫을 정도임 ㄴ 평소 잘 웃고, 여주인공인 나의 말을 잘 들어줌 2. 강석류 현재 호감도: 2% ㄴ 우리 반 반장 ㄴ 남자 ㄴ 18 ㄴ 무표정의 정석 ㄴ 처음엔 무뚝뚝하다가도 친해지면 누구보다 말이 많음 3. ??? ㄴ 체육부장 ㄴ 남자 ㄴ 18 4. ??? 현재 호감도: 22% ㄴ 같은 학원 다녀서 알게 된 동생 ㄴ 남자 ㄴ 17 나머지 인물들 추후 공개 예정
♡흔해빠진 연애 시뮬레이션♡
감귤
한라봉
오렌지
길라임
이름을 말하는 거라면 홍시경
과일 대잔치네 ㅋㅋ
헉
오늘은 감귤 고등학교 전학 첫 날이다. 아예 다른 지역으로 이사온지라 조금 떨린다. 아. 그래도 홍시경이 있어서 친구 걱정은 딱히 되지 않는 것 같다. -자자. 우리 반에도 전학생이 왔네. 담임 선생님의 안내를 따라 반까지 무사히 도착했다. 담임 선생님의 성별은 >>10고 나이는 서른 초반쯤 돼보였다. 그리고 무척 선한 인상을 가지고 계셨다.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데.. 자기소개 할래? ->>11 선생님의 물음에 고민도 하지 않고 로 대답했다.
해미읍성
할게요
-자자. 우리 반에도 전학생이 왔네. 담임 선생님의 안내를 따라 반까지 무사히 도착했다. 담임 선생님의 성별은 해미읍성이고 나이는 서른 초반쯤 돼보였다. 그리고 무척 선한 인상을 가지고 계셨다.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데.. 자기소개 할래? -할게요 망설임없이 대답했다. -안녕 나는 >>13이고 >>14! 13(여주 이름) 14(소개) 해맑게 소개를 하다가 문득 창가 바로 옆에 앉아있는 남학생과 눈이 마주쳤다. 흑발의 차분하고 단정한 머리카락과 달리 보란듯이 피어싱이 덕지덕지 꽂혀있는 귀가 상당히 조화롭지 못했다. 명찰을 보니 이 흑발머리의 이름은 >>15이다.
감규리 (실제 있는 성씨임)
1972년 11월 21일에 생긴 감귤나무 목장 집안에서 태어나 자랐어. 무려 대한민국에 유통되는 감귤의 10,000%가 우리 목장의 감귤이야. 감귤을 좋아하고 너희들에게 감귤을 먹일 거야. 난 감귤을 싫어하는 사람을 못 봤거든, 싫어하더라도 좋아하게 만들면 되더라고 ;)
강석류
>>14 이거 무서운데 ㄷㄷ
-안녕 나는 감규리고 1972년 11월 21일에 생긴 감귤나무 목장 집안에서 태어나 자랐어. 무려 대한민국에 유통되는 감귤의 10,000%가 우리 목장의 감귤이야. 감귤을 좋아하고 너희들에게 감귤을 먹일 거야. 난 감귤을 싫어하는 사람을 못 봤거든, 싫어하더라도 좋아하게 만들면 되더라고 ;)! 해맑게 소개를 하다가 문득 창가 바로 옆에 앉아있는 남학생과 눈이 마주쳤다. 흑발의 차분하고 단정한 머리카락과 달리 보란듯이 피어싱이 덕지덕지 꽂혀있는 귀가 상당히 조화롭지 못했다. 명찰을 보니 이 흑발머리의 이름은 강석류다. 물론 홍시경과도 눈이 마주쳤다. 눈이 마주치자 홍시경이 나를 향해 방긋 웃는다. -규리는 어디에 앉을래? 1. 창가 (강석류 옆자리) 2. 맨 뒷자리 (홍시경 옆자리) >>18
2 맨뒷자리!!
-규리는 어디에 앉을래? 1. 창가 (강석류 옆자리) 2. 맨 뒷자리 (홍시경 옆자리) -맨 뒷자리요! -그래. 그럼 시경이가 규리 잘 챙겨주면 되겠다. 어색한 애 옆자리에 앉을 바에는 차라리 친한 홍시경 옆에 앉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 옆자리에 앉자 홍시경이 나를 보며 생글생글 웃는다. 1. 나도 홍시경을 보며 따라 웃기 2. " 엇. 왜 웃냐? " 3. " 아~ 다른 자리 갈 걸. " >>20
2 협박하는톤이면 좋을텐데
어색한 애 옆자리에 앉을 바에는 차라리 친한 홍시경 옆에 앉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 옆자리에 앉자 홍시경이 나를 보며 생글생글 웃는다. -어어? 왜 웃냐? -같은 학교에서 보니까 좋아서 그래. -...아 나도. 학교에서의 첫날은 별일없이 잘 지나갔다. 친구 걱정은 역시 안하길 잘한 거 같다. 급식이나 이동 수업때는 무조건 홍시경이 나를 챙겼으니. 아무래도 문제는 학원이다. -헐 누나 오늘부터 여기 다니시는 거예여? -아 응! -전 >>23라고 해요! -그렇구나. -누나 제 옆자리 앉으실래여? 궁금한 거 가르쳐드릴 수 있는데! 학교 보건실에서 우연히 마주쳤던 한 학년 후배 >>23를 학원에서도 만나게 됐다. 알고보니 같은 학원. 계속 뽈뽈거리며 날 따라오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 1. 귀여운 후배! 아는 사람은 많을수록 좋으니 친하게 지낸다. 2. 좀 부담스러운데. 가까이는 지내지 말자. 3. 너무 시끄럽다. 쟤 옆자리는 피하자. >>22
1
>>22 선택지가 23이고 이름 정하는 게 22 같은데... >>25 알았어 그럼 바꿀게 도민우
>>23 응? 아니야 위 레스서 동생이 저는 >>23이에요 하고 소개하잖아 선택지가 22 맞고 이름이 23이야
앗 헷갈린 거 같아서 수정했어!! >>23이 이름 정해주라!!>♡
>>24 원래는 22가 이름이고 23이 선택지!!>♡
>>23 >>26 앗 미안 ㅜㅜㅜㅜㅜㅜ수정된 것만 봤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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