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나 그날 기분에 관한 것을 써보려고 해요 ㅡ 오타가 난무합니다 ㅡ 난입해도 괜찮아요
소소한 일기
오늘 하루도 평탄했어 아침에 일어나 빨래를하고 씻고 세탁소에 옷을 맡기고 집으로 털래털래 돌아와 12시 쯤에 첫끼니를 먹었어 오후에는 방 청소를 하고 침대에 누워 폰을 하고나니 어느덧 해가 저물어 있더라 창문 넘어로 해가지는 모습을 보면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지나가구나 이런 생각이 들면 허무함이 밀려와 오늘도 무언가를 하지 않았음에도 하늘 위에 떠있는 햇님은 자기 할일을 다하고 수평선 넘어로 가버리지 나와는 다르게 매일 부지런해지자 오늘은 꼭 밖으로 나가자 다짐해도 막상하기가 힘드네 누군가 나를 불러줬으면 좋겠다 그러면 오늘 처럼 잠깐이라도 밖을 나갔다 올테니 내일은 낮에 꼭 산책을 갔다오자 귀찮아 하지말기!
오늘은 좀 늦게 일어났어 어제 너무 잠이 안 와서 새벽 3시가 넘어서야 겨우 잠들었다가 5시에 깨서 6시에 다시 잠들었어 매일 일찍 일어나려고 알람을 맞춰 놓기는 하지만 일어나기가 힘들어 알람 소리에 일어났다가 다시 자 예전에는 새벽에 일어나서 씻고 준비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머나먼 일이 되어버렸어 오늘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 이불을 빨려고 했는데 10시에 일어나서 그럴수가 없었어 겨울은 해가 빨리지고 햇볕이 약해서 오후에 빨래를 널면 항상 덜 마르더라 결국 좋은 핑계가 생겨서 바로 일어나지 않고 누워서 또 폰만 주구장창 만졌지 오늘 아버지께서 주문한 택배가 온다고해서 꼼짝없이 물건이 올 때 까지는 밖으로 나갈 수가 없었어 나는 택배 받는게 너무 싫어 왜냐면 항상 내 차지거든 우리집 식구들이 주문을 하면 다 내가 받아 근데 다들 그게 얼마나 귀찮은지 몰라줘 물론 내가 주로 집에만 있기도 하지만 가끔은 말야 나도 약속이란게 있고 일이란게 있어서 밖에 나갈 일이 있는데 늘 아버지는 택배를 받아라고 그러지 그러면 정말 화가나 내가 매번 밖을 나가는 것도 아닌데 정말 가끔씩 하는 약속 마저도 택배 때문에 취소하는 경우가 꽤 있었거든 우리 집은 주택이다 보니 딱히 택배를 어디 맡길 곳이 없어서 누군가는 집에서 기다렸다가 받아야해 그래서 매번 미리 말해 달라고해도 항상 당일이 되어서야 말해줘 아버지는 이해 못해 언제 본인이 택배를 많이 주문하냐고 그리고 내가 택배 때문에 약속을 취소할 일이 뭐가 있냐고 그러시지만 정말 안타깝게도 많았거든 그래서 친구들은 내가 택배 때문에 못가... 라고 말하면 바로 이해해 한 두번이 아니여서 아버지야 물론 주문만하시고 나에게는 통보만 하니 모르시겠지 택배에 관한 이야기는 정말 많이 있는데 이거는 다음에 따로 날 잡고 써야겠다 늦은 아침에 일어나서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냉장고에 순두부가 있는게 생각이나서 순두부로 계란찜을 해 먹었어 생각보다 맛있더라 저번에 인터넷에서 순두부 맛있게 먹는 법을 봤던게 생각나 그걸해 볼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못 찾았어 대신 계란찜하는 법이 있더라고 보통 그냥 간장에 먹거나 찌개 끓여 먹는데 계란찜이라니! 간단하고 맛있어 보여서 당장 만들었지 그렇게 나름 훌륭한 아점을 먹었어 오후에 기다리던 택배가 오고나서 고민에 빠졌어 밖으로 나갈 것 인가 아님 집에 있을 것 인가 어제 일기에 오늘은 나가야겠다고 다짐한 것도 있지만 그냥 밖에 나가고 싶었던 마음도 있어서 오늘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었어 넌 붕어빵이 먹고싶다! 그래서 붕어빵 사러 나가야해라고 말이야 그리고 마침 친한 언니랑 통화 중이었는데 언니랑 통화하면서 나가니깐 혼자가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 나가는 것 같이 느껴져서 좋았어 붕어빵을 사러가기 위해 버스를타고 조금 멀리갔어 뭔 붕어빵을 사러 버스까지 타냐고 생각을 한다면 나는 이렇게 말해줄게 거기 붕어빵은 우리 지역에서 제일 맛있는 붕어빵이야 진지해 뭐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기는 하지만 여담으로 우리집 근처에 판매하는 붕어빵은 슬프게도 맛 없고 비싸... 2개에 천원이라니! 맛이라도 있으면 그러려니 할텐데 그것도 아니야 그래서 그런지 붕어빵은 좋은 핑계가 되어줬어! 게으른 나에게 산책을 할 수 있게 말이지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건너편에 있는데 근데 롯데리아가 눈에 들어 오더라고 홀리듯이 들어가서 치즈스틱을 사먹었어 뭔가 지금 아니면 못 먹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 워낙 잘 안 돌아다니다 보니 먹을 일이 잘 없어서 오랜만에 먹고 싶어졌어 오랜만에 먹는 치즈스틱은 맛있었어! 치즈스틱을 입에 물고 붕어빵을 산 후 근처 공원 벤치에 앉아서 붕어빵을 먹었어 언니랑 통화하면서 먹는데 재밌었어 앉아서 강가를 구경하면서 이야기도하고 바람도 쐬고 좋았어 언니는 그만 알바가야 해서 끊고나니 좀 적막하더라 그리고 혼자 앉아서 붕어빵을 먹는데 운동하시는 아주머니들께서 쳐다보셔서 부담스러웠어 그래도 꿋꿋하게 먹기는 했지만... 좀 그랬어... 붕어빵 하나가 남았는데 그거는 고이 챙겨서 집으로 가져갔어 하나는 아버지 드릴려고 아버지께서 드셨을 때는 식어서 좀 눅눅했지만 그래도 맛은 괜찮다고 하셔서 다행이였어 그리고 말씀 하시길 우리집 근처 붕어빵은 정말 맛이 없어 이게 바로 붕어빵이지!라고 말씀하시는데 웃겼어 나도 동감하거든 공원에서 집까지 걸어가는데 좋더라 세상이 너무 예뻤어 물 위를 둥둥 떠다니는 오리들도 학인지 두루미인지 모를 새들도 별 특별할 것 없는 노을진 하늘도 너무 예뻐서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서 찍었어 항상 방에서만 보던 빨래를 널러 올러간 옥상에서 보던 풍경과는 차원이 다르게 느껴지더라 다음에도 또 이렇게 산책을 나가야겠어 그러면 또 볼 수 있겠지? 오늘 처럼 예쁜 풍경을 오늘도 한 일은 없지만 뭔가 뿌듯한 하루였어

이건 오늘 찍은 사진!
오늘 아침 부터 좀 바빴어 왜냐면 저번주에 잃어버린 체크카드를 찾기 위해서 침대를 분해 했거든 내방에 있는 침대는 조립형식으로 되어있는데 저번에 침대에 누워서 배달 주문하고 카드를 그대로둔 뒤 까맣게 잊고 뒹굴 거리다 그만 침대 조립된 부분 사이로 빠져 버렸어... 근데 웃긴건 뭔가 떨어지는 소리는 들렸는데 뭔지 몰라서 신경 안쓰다 다음날 나갈 때 쯤에 되서야 깨달았지! 그리고 침대를 구석구석을 뒤져 봐도 안 보이더라고 근데 머리맡에 작은 틈이 있는데 거기에 딱 카드가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틈이있지 뭐야 그래서 확신했지 여기다! 거기 아니면 진짜 카드가 있을 곳이 없었어... 그래서 카드를 포기했는데 아버지께 이런 일이 있었어요~라고 말했더니 찾아 주겠다고 아침 먹고 난 후에 좀 쉬었다가 침대를 분리하는 대대적인 공사가 이루어졌어 그래 사실 내가 한건 별거 없어 그냥 방 청소하고 침대 매트랑 이불 등을 치운것 말고는 아버지께서 침대를 분해했는데 침대에 좀 손 봐야 할 것이 있더라고 이 침대 올해 산건데 기사님이 조립 할 때 좀 대충 했었나봐 고정하는 부분이 한쪽만 되어있거나 그렇더라고 근데 나는 몰랐어... 그래서 아버지께서 좀 더 보정해 주셨어 어쩐지 침대가 좀 잘 휘어진다 싶었는데 그런 이유가 있더라고 침대를 분해하고 카드를 찾았어 내가 생각한 그 위치에 껴있더라... 뭐 덕분에 침대 수리도 했으니 잘된건가 싶어 대신 시간이 좀 많이 걸렸어 11시쯤에 시작해서 1~2시에 끝났거든 지금은 편히 누워서 일기 쓰는 중! 침대 수리하다가 아버지께서 철물점에 좀 다녀와 달라고 부탁했는데 어차피 세탁 맡기 옷도 가지러 가야해서 그러겠다고 했는데 생각해 보니 아버지께서 현금이 없어서 은행에 다녀와야 한다고 같이 나가자고 하셨어 그래서 아버지랑 차타고 은행에 들렸다가 세탁소가는데 어제 붕어빵 사온 곳에서 붕어빵 또 사먹을래?라고 물으셔서 나는 당연 좋지요!라고했지 거기는 장사가 정말 잘 되나봐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갔는데 붕어빵이 없어서 잠시 기다려야 했어 기다리는 와중에도 다른 손님이 와서 붕어빵 주문하더라 여기 사장님은 너무 친절하신 것 같아 내가 어제 붕어빵이 너무 맛있어서 오늘도 또 왔어요~ 근처에 볼일있어서 왔다가 또 왔다고 그랬더니 그랬냐며 잠시 기다리는 동안 하나 먹으라며 붕어빵을 주셨어 역시 갓구운 빵은 정말 맛있는 것 같아 기다리면서 사장님이랑 간단하게 대화도 하고 붕어빵을 주시는데 6개를 주시더라고 그래서 내가 어? 아까 한개 먹었는데여 한개 더 넣어 주셨어요!라고 말하니 아까 그 붕어빵은 서비스로 주신거래ㅠㅠ 그래서 너무 감사했어 붕어빵을 챙겨들고 차에가서 아버지께 말씀드렸더니 오래 기다려서 별로 안 좋아하시더라 왜냐면 그게 도로가에 있다 보니 차를 오래 세우기 좀 그랬거든 여튼 그길로 세탁소에 가서 맡긴 옷을 찾아 왔는데 아니! 좁은 골목길인데 아버지 차랑 주유소차가 길을 꽉 메우고 있더라고 왜그러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아버지 차 앞에 오토바이 한대가 서있어서 앞으로 못가고 뒤에도 차가들어 와서 어떻게 할 수 가 없더라고 그래서 내가 차랑 오토바이 안 부딪히게 오토바이를 치웠는데 오토바이 생각 보다 많이 무겁더라 오토바이를 한쪽으로 비스듬히 눕힌 후 차가 빠지고 다시 세우려고 했는데 꿈쩍도 안하는거야 혼자 낑낑대고 있는데 어떤 친절한 아저씨께서 세워주셨어! 혼자서는 움직이지도 않던 오토바이가 아저씨 손에는 잘 이끌려 세워지더라ㅠㅠ 어휴..오늘 하루가 다 지나가지도 않았는데도 지금은 좀 힘이 없어 아까 택배가 와서 받으러 나갈려고 침대에서 일어나는데 순간 다리에 힘이 풀려서 주저앉았어 조금 쉬어야 할 것 같아 나 보다는 아버지께서 고생하셨는데 내가 더 힘이 빠지는 이유는 왤까 ㅋㅋㅋ 여튼 오늘은 정신 없는 하루였어
요즘들어 꿈에 학창시절 동창들이 꿈에 나와 그다지 친하지 않았는데 말야 정말 뜬금없어 다들 졸업하고는 얼굴도 소식 조차 들어 본 적이 없는데 말이지 내가 친했던 친구들과 친한 친구들 다 같이 섞여서 나오니 기분이 이상해 올해에 나는 친한 친구 3명을 보냈어 한명은 자기중심적인 친구였고, 한명은 나를 실망시켰고, 한명은 내게 먼저 연락하지 않는 친구였지 나는 이 친구들을 정말 좋아했어 6~10년 넘게 알고 지낸 사이였어 그리고 힘들었던 시절 내 옆에 있었던 아이들이지 그런데 사람은 다들 변한다고 하잖아 맞아 우리가 그랬어 아니 어쩌면 내가 그런 것 같아 첫번째 친구 J는 초등학교 때 부터 친구였어 전학을 오고 사귄 친구의 친구였는데 학년이 올라가 같은 반이 되면서 친해졌지 내가 사는 곳은 촌동네여서 텃새가 좀 있었어 내가 J와 밥을 먹기 위해 줄을 서고 있으면 다른 애들이 우루루 나타나서 J이는 우리랑 더 친해! 우리랑 밥 먹을꺼야 하며 데려가 버리고는 했지 그리고 J이는 별말이 없었고 친구가 없던 나는 J이가 다였기에 언제나 꼭 붙잡았지 솔직히 별말없이 가는 J에게 서운해 한 적도 있었지만 그래도 J는 나와 함께 놀아줬어 다른 친구랑 놀기로 했을 때 너도 같이 놀래? 우리 만나기로 했는데 너도 올래? 라고 늘 물어봐 줬어 나는 그런 J가 너무 좋았고 또 너무 고마웠지 게다가 J는 늘 주위에 친구들이 많아서 부럽기도 하고 멋있어 보였지 그래서였을까 나는 J와 싸우면 먼저 사과하는 것은 나였어 늘 본인 말이 맞고 약속 시간은 지키지도 않았어 심할 때면 연락도 하지 않고 약속 장소에 안나와 그러고는 미안하다는 말 조차 없지 오죽하면 주위에서 너네 둘은 친구 관계보다 군신 관계 같아 보여라며 왜 둘이 친구해?라는 말을 들었어 처음에는 화가 나더라도 참고 이해했어 내가 너무 좋아하니까 주위에서 뒷담을하면 아니야 그래도 걔 착해 나 많이 챙겨줘 좋은 얘야! 라면서 친구들을 설득했는데 이 과정이 10년이 넘어가니까 지치더라 나는 네가 하자는 대로 다해 줄려고 노력도 했는데 넌 너무 하더라 네가 나한테 해준게 많으니까 나도 그만큼 해주려고 애써 왔는데 넌 모르지? 우리가 크게 싸워서 처음으로 내가 널 포기했던 그 싸움도 그래 그때도 네 고집 때문에 싸웠지 나는 그날 몸이 좋지 못해서 침대에서 끙끙 앓고 있는데 전화가 오더니 뜬금없이 언제 만날꺼냐며 그랬잖아 우리 만나기로 약속한적도 없는데 말야 그래서 내가 우리 오늘 만나기로 한적 없다고 오늘 나 몸이 안 좋아서 못 나간다고 그랬더니 너는 계속 나오라고 그랬잖아 나 통금 시간 5시이고 우리 집이 좀 멀리 떨어져 있어서 너 한테 까지 가는데 1시간 걸리는거 너는 뻔히 알면서 3시에 전화해서 아픈 나한테 나오라고 그러더라 그걸로 실랑이를 벌이다가 내가 너네 엄마는 프리하다고 했더니 닥쳐라고 욕하면서 전화 끊어 버렸지 그러고는 단톡방에 다가 앞뒤 설명 없이 스레주 말 생각없이 하지 말고 가려서 하라고 그랬더라 그걸 본 얘들이 다 전화라더라 무슨일 있냐고 나는 너무 아파서 폰도 못 만지고 있어서 몰랐는데 그때 알았어 네가 그런거 그리고 다음날 또 다른 친구 한테 전화 오더라 스레주 너 J에게 패드립쳤어? 얼마나 황당 하던지 넌 그 친구에게도 앞뒤 설명 없이 내가 욕했다고 걔한테 말했더라 그래서 그 친구가 놀래서 스레주가 그럴리가 없는데 이상해서 나한테 전화를 했다는데 뒷통수 맞는 기분이였어 나한테 너는 그정도 였고 그것 밖에 안돼는 애였어? 네가 이상한 의미로 받아들인 것 같은데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우리집 보다 자유로운, 개방적이신 시각을 가지신 분이라고 표현을 했던건데 그게 오해의 소지가 있었나봐 근데 나 한테 너네 어머니는 늘 고마운 분이셔 그건 지금도 그래 어렸을 때 부터 많이 챙겨주셨으니까 늘 감사해 근데 너는 날 도대체 어떻게 본거야? 내가 한번이라도 너네 어머니 나쁘게 말한적 있어? 아니 애초에 네가 말하는 패드립을 하고 다녔어? 난 잘 모르겠다 나는 그런적 없는데 네 눈에 나는 그런 애였나 봐 그날 너에게 장문의 카톡을 보냈었지 그때 내가 너네 엄마 프리하잖아 라고 말한건 다른 뜻이 아니라 우리집 보다 자유롭다고 그런 의미였다고 오해했다면 미안하다고 근데 너도 사과했으면 좋겠어 다른 얘들한테 앞뒤 설명 없이 그렇게 말한거 좀 아닌것 같다고 너 카톡 씹더라 다음날 까지 너는 안 읽더라 그래서 나 너무 실망해서 너 한테 마지막으로 카톡 남겼잖아 그동안 너무 고마웠고 이모에게도 늘 감사하다고(친구 어머니에게 늘 이모라고 불렀어) 그리고 내말 오해했다면 미안하다고 잘지내라고 너는 그거 읽씹하더라 근데 나도 참 멍청해 그렇게 데이고도 너한테 미련 남았는지 몇달이 지나서 친구 생일날 나 빼고 다 모였잖아 그날 너는 나에게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우리 지금 모여있는데 올래라고 그리고 나는 바보 같이 홀리듯 알겠다고 했지 우린 그때 끝났어야 했어 나는 거절했어야 했어 너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우린 이전과는 달랐지 전 처럼 자주 만나지도 않고 솔직히 너랑 단둘이 있으면 좀 어색했어 그리고 너의 그 태도는 여전했지 약속 시간은 안지키고 고집 부리고 그래도 2년 정도는 버텼던 것 같아 하지만 한계가 왔지 너는 그날도 고집을 부렸고 자기말을 정당화 시키기 위해 다른 친구를 들먹이기 까지 했어 그러고는 몇일 연락 안 하다가 내가 돈 갚아라고 하니 그것도 하루 지나서 답하더라 나는 돈을 받고 난 후 부터 우린 끝이라고 생각했어 그리고 정말 끝이였지
두번째는 K 우린 중학교때 같은 반이 되면서 친해졌어 K는 정말 착했어 다른 애들이 부탁하면 다 들어 주고는 해서 때로는 너무 답답하면서도 나 역시 너에게 신세를 많이 받고는 했지 너는 한번씩 일있을 때 나애게 울면서 얘기하고는 했지 그런 네게 고마웠어 그만큼 날 믿는거니까 그리고 나 역시 널 믿었어 그래서 너에게 다 털어 놓을 수 있었지 근데 어디서 부터 잘 못 되었을까 나는 J도 그렇고 너도 내 삶에서 나와 영원히 함께 할꺼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었는데 조금씩 엇나가고 있더라 너는 다른 애들이랑은 연락 자주 하면서 나헌테는 잘 안하더라 나도 잘하는 편은 아니니까 그러려니 싶었어 근데 오랜만에 다 같이 만나는날 중간에 다른 친구 만나고 오더라 잠깐도 아니야 가서 앉아 있다가 와 심지어 같은 공간이 아니라 다른 장소에 간거였지 K가 급히 돈 필요한 일이 생겨서 나한테 연락했을 때 나는 여행 자금겸 비상금로 모으고 있던 20만원 바로 빌려주었지 K를 믿으니까 그게 화근이 였나봐 그후로 K는 돈 좀 필요할 때마다 연락하더라 네가 20만원 안 갚은건 아니지만 좀 그랬어 왜냐면 K가 필요한 액수는 나에게 부담스러웠거든 그리고 K에게 정말 큰 사건이 있었지 어느날 새벽에 울면서 전화가 오더라 나는 자다 일어나서 받았어 그리고 화가났어 K에게 일어난 일 때문에! 자세한 이야기는 못 적겠지만 정말 너무 나도 화가나고 K는 울만했어 본인에게 일어난 일은 매우 유감스럽지만 난 K에게 주의를 줬어! 무려 몇달 전에!! 심지어 울면서 당부했어 내 주변에 이미 그런 친구를 봤기 때문에 너는 그러지 말라고 조심하라고 하지만 내 말은 죽어도 안 듣지 이 사건을 계기로 K에게 많이 실망했어 K는 나에게 사건에 대해 말하면서 거짓말을 했어 자기 방어에 급급했지 내가 이상한 점이 있어 물어 보고 캐물으면 그제서야 말이 달라졌지 본인이 힘드니까 연락한건 알겠어 하지만 적어도 거짓말은 안했으면 했어 그리고 듣는 내가 너무 지치더라 있지 K 주위에는 사람이 정말 많아 하지만 J 처럼 부럽지는 않았어 왜냐면 K의 사람들은 K를 위하는 친구들이 아닌 본인들을 위한 사람이거든 K는 놀자고 나오라고 하면 나오고 밥이든 술이든 돈을 잘 내는 편이니 그래서 다들 K 옆에 있는 사람들이야 내가 봤을 땐 그래 보여 왜냐면 K가 정말 필요로할 때 손을 내미는 사람이 없었거든 20만원도 그래 나에게 연락하기 전 다른 사람들에게 전화하고 마지막으로 전화 한거래 K는 일찍 취직을 해서 주변에 일하는 사람들이 많아 근데 다들 돈이 없다고 한푼도 안빌려줬지 한 사람당 5만원씩만 빌려도 4명이면 20만원이라고! 근데 5만원도 못 빌려준다? 분명 정말 돈이 없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어떻게 전부 다 하나 같이 돈이 없다고 그래 평소에 술은 잘만 마시러 다니면서! 그리고 너는 친한 동생이니까 내가 취업 시켜줄게 라는 놈도 있었는데 다단계였어 K가 나 보고 같이 하자고 기업에 대해 설명하는데 우리나라 금융업 1위라는데 나는 처음 들어보는 회사였거든 알아 보니 다단계더라 속상했어 K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가 같이 애를 못잡아 먹어서 안달난 것 같아 그래서 난 오지랖인건 알지만 K에게 주변 정리를 하라고 그렇게 입이 닳고 말해도 본인도 느끼고 있다고 그러면서 달라지는건 없었어 그래서 그런지 그 사건이 이후로 허무 하더라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아 그건 알아 나도 그러니까 그래도 조금이라도 노력을 했다면 내 말에 귀를 기울여 줬다면 좋았을 텐데 새벽에 전화 왔던 날 자고 일어나서 그날 아침에 울었어 너무 속상해서 K에게는 정말 미안하지만 나도 그 사건을 듣고 너무 힘들어서 다른 친구에게 얘기했어 너무 눈물 나더라 친구가 달래주는데 너무 속상했어 K는 정말 착한 친구였는데 어쩌다 멀리까지 가버렸는지 내가 좀 더 관심을 갖고 기울였어야 했는지 나름 한다고 노력도하고 조언도 했는데 그게 다 K에게는 잔소리였을까 아니면 나혼자의 기대심이였나 봐 K가 안 그럴꺼라고 내 말을 들어 줄꺼라고 내 멋대로 기대하고 실망한건가봐 이제 K 얼굴을 볼 자신이 없어서 K에게는 미안하지만 안녕을 고했어 K는 이해한다고 말했어 너가 그랬을 것 같다고 우리는 통화로 서로에게 인사을 했어 잘지내라고 너무 착한 내 친구 K 나는 너가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어
마지막으로 G 얘도 초등학교 때 부터 알고 지냈어 이 친구도 착해서 남들이 부탁하면 거절을 못 했어 나 빼고는 이상하게 우리 둘이 있을 때는 잘해주면서 학교에서는 또 안그래 (그렇다고 못되게 구는건 아니야! 같은걸 부탁해도 나한테 안 해줄 때가 있어) 그래서 서운한적이 한 두번이 아니였지 이 친구도 주변에 애들이 좀 별로였어 워낙 잘 퍼주다 보니 콩고물은 얻어 먹을 대로 얻어 먹고 서는 뒤에서는 다들 욕하더라고 별거 아니였어 동아리가 만화 동아리였는데 안에 그림쟁이 글쟁이로 나눠어있어 거기서 G는 글쟁이로 들어 갔지 근데 G는 그림 그리는 것도 좋아해서 혼자 그리고는 했는데 그걸로 뒷담하더라 그림도 못 그리면서 그림 그린다고 자기는 더 못 그리면서 누굴 욕하는지 아니 애초에 잘그리고 못 그리고 뭐가 중요해 본인이 즐거우면 그만인데 그러고 앞에서는 바나나 우유 사달라고 맨날 조르면서 말이지 나는 이 상황들이 너무 보기 싫어서 G한테 말했어 걔네 한테 잘해주지 말라고 뒤에서 너 욕한다고 그래서 내가 걔네랑 놀지말고 도서관 가자고했더니 자기는 걔네랑 놀고 싶다면서 뿌리치고 가더라 나는 도서관을 갔고 책을 고르고 있는데 G가 오더라 보니까 걔네가 와서 따라 온거더라고 아... 너무 실망스럽더라 내가 가자고 할 때는 가버리더니 애들이 가자니 쫄래쫄래 오는 G의 모습은 아직도 잊을 수 없어 G는 언제나 먼저 연락하는 법이 없지 늘 내가 먼저해 연락이 먼저 오는 날은 걔네 부모님이 내 얘기를 한 날이야 G 부모님은 (특히 어머니께서) 날 예뻐하셨거든 그래서 한번씩 G한테 스레주 집에 놀러오라고해~ 라거나 아니면 밥 같이 먹자고 나오라고 그럴 때만 나에게 연락을해 나도 자주 연락을 하는 편은 아니지만 서운해 매일 연락을 하라는게 아니야 먼저 G가 날 생각해서 연락해준적이 한번도 없어 그래서 서운하다고 말했지만 말로만 알겠다고 미안하다고 하지 그리고 친구는 나 밖에 없다면서 행동은 전혀 아니야 G는 고등학교를 졸업 하면서 멀리 이사갔어 그래서 만나러 갈려면 기차타고 1시간, 버스타고 2시간? 정도 걸리는 곳인데 여기도 내가 매번 갔지 본인이 날 보러 혼자 온 적 없어 와도 어머니께서 볼일이 있어 여기에 왔을 때 따라 온게 다야 어느날 내가 G와의 카톡 내용을 보다가 회의감이 들더라 항상 나만 묻는 안부 집에 잘 도착했어?라고 물어도 읽씹 당할 때도 있고 이게 과연 친구일까 라는 생각이들면서 우린 학창 시절 때도 나는 G에게 늘 뒷전이였지 끝까지 G의 곁에 있던건 나였는데도 말이야 그래서 G에게도 안녕을 고했어 그랬더니 G가 울면서 미안하다더라 사실 말이 미안라하다지 따질건 따지면서 미안하다는데 어이가없었어 근데 거의 오열하듯이 울며 말하는데 내가 마음이 흔들려 받아 줬는데 추석 1주일 전에 나 너무 바빠서 한동안 연락 못해 라고 카톡이 오는데 얘는 아직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것 같아 나는 자주 연락을 바라는게 아니야 그냥 G가 날 생각해서 잘지내? 냐고 물어 봐주길 바랬던거야 타인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런 보고 따위 필요없다고.... 그래서 내가 일일이 그런거 보고 하지마라고 했더니 그 후로 연락이 없네 그래서 우린 여기까지인가 싶어 근데 근데 말이야 내가 너네를 먼저 보냈지만 나는 이 지역에서 오래 살면서 너네랑 보낸 추억이 너무 많아 그래서 가끔은 너무 그때가 그리워 정말 즐거웠는데 왜 이렇게 되어나 싶어 어디를 가도 너네와 함께했던 곳이니 혼자 걷다가 버스를 타고 지나가면 어린 시절의 우리가 보여 하지만 다시 너희와 함께했던 그때 처럼 지낼 수 없다는거 알아 그냥 미련이지 저번주에 마트에서 K 처럼 보이는 사람을 봤어 나는 K인줄 알고 심장이 철렁했어 K를 마주보면 어떻게 해야지? 인사 해야하나 모르는척 지나가야 하나 머릿속이 복잡했는데 K가 아니더라 그리고 아니라는걸 알게 되자 마음 한켠이 아쉬웠어 K가 아니여서 생각해 보면 다들 한번도 마주친적이 없어 신기하게도 내가 사는 곳은 큰 도시도 아닌데 말이야 내가 보내고 내가 미련이 남았나봐 바보 같이 그래서 요즘 꿈에 그렇게 나오나봐 그 모든게 미련이여서 스쳐 지나가던 애들까지 우린 꿈에서 만큼은 옛날 처럼 너무 친하게 지내고 있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해 마음이 너무 아파 근데 제일 웃긴건 내가 다 자초한 일이여서 결국 내가 다 떠나 보낸거였어 지금 쓰다보니 깨달았어 다들 잘 지내 행복하고 내 학창시절 좋은 추억으로 남아줘서 고마워 안녕
오늘도 꿈을 꿨어 별로 좋지 않은 내용이야 새벽에 마지막 글로 G에 관한 글을 써서 그런가? 꿈에 G가 나왔어 가족들도 함께! 나는 어째서인지 꿈에서 G의 집에 갔어 우린 지금 처럼 더이상 친한 사이도 아닌데 말이야 나는 너무 불편했어 가시방석에 앉은 것 같았지 게다가 그 집에서는 나를 환영하는 분위기가 아니였어 다들 나에게 질타했지 꿈속에서 나는 죄인이였어 G의 아버지는 스레주 너가 어떻게 그럴수가 있어 우리가 그렇게 잘해 줬는데 너는 그러면 안되지. 그러면 안돼는거 잖아라며 화를 냈고 내게 청소도 시키더라 그래서 잔말 않고 청소를 하는데 똑바로 못하냐고 화를 내며 조롱도하고 약올리는 말까지 했어(실제로는 그러시는분 아니야) 나는 너무 억울했지 왜 내가 이런 일을 해야하고 들어야 하는지 그와중에 G는 방에서 나오지도 않았어 너무 화가나서 G의 아버지께 따졌지 너무하신거 아니에요?라고 하니 어디서 배워 먹은 말 버릇이냐 너네 아버지가 너 그렇게 가르쳤어? 너 너네 아버지에게도 그렇게 말 할 수 있어? 당장 아버지께 전화하라고 소리치는데 너무 화가났어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 이해 할 수가 없었어 결국 나는 전화를 했지 다행인지 불행인지 받지 않았어 그러고 그 집에 붙잡혀 있다시피 갇혀서 G의 가족들에게 수없이 비난을 받는 꿈이였어 정말 기분이 꿀꿀해 사실 실제로 G에게 안녕이라고 말하기 전에 나는 정말 오랫동안 고민했어 G랑 함께한 시간도 시간이지만 G의 가족들과도 많이 친해서 정이 많이 들었거든 내가 이제 G와 안녕하는 순간 그들은 나를 싫어하겠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무서웠어 왜냐면 어렸을때 부터 정말 도움을 많이 받았고 내 정신적으로도 많이 기댈 수 있게 해 주셨거든 나한테는 또 하나의 가족 같은 분들이였지 그래서 망설여 졌어 너무 너무 받은게 많은데 내가 안녕이라고 하면 되는건가? 그들이 나에게 해준 것들이 있는데 나는 배반하는 것 일까? 그래도 그 모든 것을 감수하고 안녕이라고 했는데 나는 이기적이게도 그들에게 미움 받고 싶지 않나봐 이런 꿈을 꾸는걸 보면 말이지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인걸 이제는 조금씩 잊어가야겠지 그래도 정말 오랜 시간이 지나면 찾아 뵙고 싶어 그때 인사를 할려고 옛날에 많이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G와는 인연은 끝났지만 그래도 어머니께서 제게 해주셨던 모든 말이 전부다 위로였어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클 수 있었어요 정말 감사해요 그리고 앞으로도 늘 감사하다고 이기적이지만 이렇게 찾아 뵙고 싶었어요라고 그렇게 말해드리고 싶어
나는 사진을 잘 못 찍지만 사진 찍는걸 좋아해 특히 풍경 사진이 좋아! 중학교 때는 집에서 안쓰는 디카가 있어서 그걸 들고 다니면서 풍경을 찍기도 했었지 전에 전참시에서 피오를 봤는데 일회용 카메라를 사용하는 모습을 봤어 오늘 갑자기 그게 생각이나서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토이 카메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 토이 카메라 종류가 다양하더라고 그중에 파라노마 카메라로 찍어서 현상한 사진을 봤는데 너무 예쁜거야!! 4렌즈 토이 카메라도 사진이 예쁘게 잘 나오더라 그래서 갖고 싶어서 열심히 찾아 봤는데 단종이 된건지 파라노마 카메라는 찾을 수 가 없었어.... 중고나라에도 검색해 봤는데 없더라ㅠㅠㅠㅜ 글이 히나 있기는 했는데 2012년도 글이더라고ㅠㅠㅠㅠ 너무 아쉬워.... 그래도 4렌즈 토이 카메라는 찾았어! 아직 판매를 하는 곳이 있더라고! 정말 다행이야 토이 카메라가 옛날에 유행 했었나봐 검색하다 보니 오래된 게시글이 많더라! 빨리 알았더라면 단종되기 전에 샀을텐데ㅠㅠㅠㅠ 필름 카메라는 한번도 사용해 본 적 없는데 재미있을 것 같아 다음달에 여행가는데 그때 가지고 갈려고해 시간이 좀 남았으니까 그동안 열심히 검색해서 더 마음에 드는거 찾으면 살려고! 내일도 열심히 찾아 봐야지 ㅎㅎ
오늘 저녁 늦게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았어 집에 하루 종일 있어서 그런지 아님 어제 낮에 많이 먹어서 그런지 배가 안고프더라고 그래도 뭐라도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뭘 먹을까 하다가 갑자기 배달 음식이 먹고 싶더라 그래서 배달의 민족 앱에 들어서 구경을 했는데 맛있는건 많았지만 막상 시켜 먹으려고 하니 망설여졌어 배달 음식 좋아하기는 하지만 잘 시켜 먹지는 않아 막상 주문하려고 하면 망설여지고 결국 구경만 하다가 끝이나 오늘도 그랬어 찜닭이 먹고 싶었는데 주문하려니 고민이 되더라고 그리고 돈도 없는게 자꾸 돈을 쓰려고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좀 죄책감이 들었어 결국 배달음식은 포기했어 그러다가 부대찌개가 생각나서 평소 좋아하는 요리 유튜버 영상을 찾아 봤어 간단하더라고! 사실 작년이였나? 올 초였나? 혼자서 부대찌개 레시피 검색해서 만들어 먹었는데 망했었어... 그 레시피도 간단하고 오늘 본 영상과 비슷한 레시피였지 그래서 보고 똑같이 했는데 못 먹을 맛은 아니지만 또 먹고 싶은 맛은 아니였어 그렇다고 버리기에는 사온 재료가 아까워서 꾸역꾸역 다 먹었던 슬픈 기억이 있어 그래서 또 고민에 빠졌어 이번에 또 도전 할 것인가 말 것 인가 그때 부대찌개 정말 별로여서 또 망하면 어쩌지 싶다가도 어제 오늘 종일 집에만 박혀 있었으니까 좀 걷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고 그래서 결국 마트에 갔어 밖에 나왔는데 하나도 안 춥더라 패딩 입고 걸어갔다 오는데 땀이 많이났어 마트는 좀 멀리 있는 곳에 갔어 걸어서 한 30분 정도? 왕복이면 1시간 걸리는 것 같아 집 근처에도 작은 마트가 있기는 하지만 거기 보다는 멀리 있는 마트가 싸기도 하고 걷고 싶어서 열심히 걸어 갔어 가는 길에 다리를 하나 건너야 하는데 앞에 걸어 가는 아저씨가 자꾸 담배를 펴서 냄새가 너무 많이 났어 나는 담배가 정말 싫어 앞질러 가고 싶었는데 묘하게 아저씨랑 거리가 좁혀지지도 않고 통화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어폰 끼고 있어서 뭐라는지 잘 안들렸지만 이것 만큼은 잘 들리더라 '하! 아나 진짜' 아저씨가 안 좋은 일이 있나봐 화나 보이더라고 그래서 조금 무서웠어 괜히 시비 걸릴까봐 그래서 내가 걸음을 좀 늦춘 것도 있어 밤이여서 주변에 사람이 없었거든 (사실 밤이 아니여도 거기는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아 주로 차나 버스를 이용해서 많이 지나다녀) 다리를 건너는 내내 아저씨의 화가난 '하! 어이가없어서'를 들었어 우여곡절 끝에 마트에 도착해서 햄이랑 부두, 라면사리까지 골랐는데 아니 펩시 콜라 1.5L가 1500원 하더라고! 나는 콜라를 정말 좋아해 그 중에서도 펩시가 제일 좋아! 근데 1.5L가 1500원이라니! 코카콜라는 2천원이 넘는데 말이야! 세상에나 이건 꼭 사야해 하면서 냉큼 바구니에 담았어 그리고 마트를 둘러 보며 다 골랐지? 이러면서 계산대로 갔는데 뭔가 빠진 것 같기도 한 것 같지만 아닌 것도 같아서 계산을 하고 나왔어 갈 때도 걸어 갔는데 다리를 건너면 신호등이 있어 거기서 신호를 기다리다가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는 하나 사골육수... 그래 사골육수도 사와야 했는데 깜빡했지 뭐야! 다시 건너가기에는 솔직히 귀찮았어 그래서 집 근처 마트에서 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좀 슬프더라 거기는 조금 더 비싸거든 기껏 멀리 까지 와서 이렇게 샀는데 여기는 천원도 안 했던 것 같은데... 이러면서 좀 우울했어 그래도 어쩌겠어 내가 게으르고 깜빡 잊어버린걸 짐이 무거워서 집에 짐을 내려두고 갔다와야 겠다고 생각하며 걸어 가다가 마트가 하나 보이길래 거기서 샀어 집에 들렸다 가기 솔직히 귀찮았거든 그렇다고 들고 가자니 무거워서 어깨도 아프고 집 근처나 여기나 가격은 비슷할 것 같기도 해서 바로 들어가서 사왔지! 집에 도착한 나는 손 씻고 재료를 손질 한 후 냄비에 육수를 부어 가스렌지 불을 켰는데 켜지지 않았어 아무리 해도 불이 안 켜지더라고 가스가 없었어... 레버를 누른 채 라이터 불을 갔다 대어도 켜지질 않더라고 그래서 가스 배달 주문을 했지(다른 주택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우리 집은 도시가스 그런게 아니라서 가스를 따로 주문해서 사용해) 이렇게 의도치 않은 돈이 나가서 마음이 아팠어 그리고 배달 음식 안 먹기 참 잘했다는 생각을 했지 가스통을 갈고 난 후 아까 하다만 부대찌개를 만들었지 맛은 매우 성공적이였어! 너무 맛있었어 역시 하루한끼님 레시피는 절대 실패하지 않아! 이 분께서 올린 레시피대로 만들면 진짜 실패하지 않고 다 맛있게 만들어지더라 그래서 내가 참 애정해 영상도 너무 귀여워(자막으로 설명하는데 특별한건 없지만 묘하게 귀여우셔!) 여튼 맛있는 부대찌개를 만들어 먹었어 라면사리 두개나 넣어 먹어서 배가 터질 것 같아 그래서 찌개가 아직 많이 남아있어 내일 또 먹어야지! 오늘 밥 한끼 만들어 먹는데 좀 힘들었던 것 같아 만드는게 문제가 아니라 과정이 좌충우돌이였지 멀리있는 마트에 가고 재료를 하나 잊어버리고 돌아와서 끓이려니 가스는 없고 그래도 마지막에는 맛있게 먹었으니 해피엔딩인 것 같아!
어제 부터 토이 카메라에 꽂혀있어 그중 파라노마 카메라가 너무 탐나 근데 찾을 수가 없어... 왜!! 파라노마 카메라만 없지!? 3년 전 까지는 판매 한 것 같은데.... (유튜브에서 3년 전 구매 리뷰 영상을 봤었거든)지금은 아무리 찾아도 없어 정말 간간히 네이버에 소지하고 있다는 게시글만 있고 (그걸 보면 더 가지고 싶어ㅠ) 아.... 너무 괴롭다 왜 나는 가질 수 없는 것에 꽂혀서 스스로를 괴롭히는가.... 한창 네코즈 칼림바에 빠졌을 때도 이랬던 것 같은데 말이야... 그래도 그건 판매라도 했지 파라노마 카메라는 흔적만 있지 판매처가 없어! 왜 와이!!! 어째서 너는 없는 것이야!! 너는 신기루 같아 내 눈 앞에 아른거리지만 실체는 없구나... 다른걸 둘러 봐도 파라노마 카메라가 제일 마음에 들어 그 다음이 4렌즈 카메라.. 두번째꺼 사면 되지 않냐고 묻는 다면 맞아 1순위가 안되면 2순위를 사면 돼 하지만 말야 나는 둘다 사려고 했거든 4렌즈는 스티커 사진 처럼 한장에 4컷이 찍히는 카메라고 파라노마는 설정에 따라 일반 사진과 파라노마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영화 처럼 위 아래에 검은줄?이 있어) 그래서 둘다 사려고 했는데 파라노마는 찾을 수가 없어!! 일단 조금 더 찾아 봐야겠어... 만약 내가 서울에 살았더라면 카메라 플릿마켓에 갔을 텐데 다른 지역에서도 열리는지 잘 모르겠네 아까 필름 카메라 검색하다가 그런 마켓이 있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어! 간다고 해도 파라노마는 없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정보는 얻을 수 있을 텐데 괜찮다면 나 같은 초보를 위한 필름 카메라 추천 받을 수 있을 거고 말이지! 어쩌다가 필름 카메라에 코가 꿰어 버렸네 필름 카메라는 정말 매력적이면서도 뭔가 어려워 아직 내가 지식이 많이 부족해서 그런가봐 여튼!! 내일도 찾아 본다 토이 카메라.... 피라노마 너도 찾는다...
오늘 아버지랑 통화로 필름 카메라에 대한 얘기를 나눴어 아버지께서 기계를 잘 다루셔! 그리고 옛날에는 필름 카메라도 사용하셨지 취미였다고 들었던 것 같아 그래서 조언을 구해 볼까 해서 말씀드려 봤는데 약간 예상은 했지만 단호하게 하지말라고 하시더라ㅠ 필름 카메라는 사용하기 어려워서 내가 쓰기 힘들다 더라고 사실 나도 이것 저것 알아보면 어느정도 예상은 했어 디저털 카메라도 찍을 때 구도가 중요 하지만 필름 카메라는 진짜! 엄청 잘해야 하더라고 찍을 대상과의 거리도 염두해야 하고 플래쉬도 거리를 계산하고 찍어야 한다더라 게다가 찍고나서 바로 확인도 할 수 없고... 그래도 너무 하고 싶어서 취미생활로 좋지 않냐고 그러면 밖에 잘 돌아 다니지 않을까요ㅠㅠ 이랬더니 그냥 디카들고 다니래 집에 있는 디카도 오래 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필름 카메라만이 주는 옛 감성이 있잖아!! 그게 너무 좋아 오랜만에 다시 그 감성으로 돌아가서 저랑 취미를 공유하죠!했는데 거절 당했어 일단 디카로 사진을 많이 찍어 보라고 하셨어 그리고 필름 카메라는 필름이 많이 들기 때문에 현재 상황에서 하기 힘든 것도 있대 (내가 지금 백수거든) 그래서 나중에 좀 안정적이게 되면 그때 하는게 좋을 것 같데 그래서 지금 미리 카매라만 구입 할까해 파라노마는 정말 단종 되었나봐 옛날 게시글에서 판매처 링크를 올려둔 것을 봤는데 들어 갔더니 판매 하지 않는 상품으로 나오더라ㅠㅠㅠㅠ 리뷰도 3년 전이 마직막이였어.... 그래서 4렌즈도 단종되기 전에 빨리 구매 할려고해 필름 카메라는 좀 더 공부하고 나서 다시 도전을 해야겠어!
나는 어렸을 때 부터 꿈을 많이 꿨어 그리고 왠만한거는 다 기억해 처음 부터 끝까지 기억하는 꿈이 있는가 하면 어느순간 갑자기 옛날에 꿨던 꿈의 한장면이 떠오르기도 해 그리고 나는 절대 같은 꿈을 꾸지 않아 비슷한 상황은 있어도 매번 달라 꿈을 이어서 꾸지도 않아 자다가 깨서 다시 잠이 들면 새로운 꿈을 꿔 꿈을 많이 꾸는 만큼 정말 다양한 꿈을 꿔 그리고 정말 찝찝한 꿈도 가끔씩 꾸고는 해 그런 꿈은 너무 생생해서 일어나면 항상 숨을 헐떡이면서 깨어나 그리고는 장면 하나 하나가 다 기억나고 그날 무슨일이 일어 날 것 같아서 불안해 그러면 나는 항상 부모님께 조심하라고 당부를 해 다행이 지금 껏 아무 일이 생기지 않았지만 그래도 너무 불안한걸.... 오늘 4시간 밖에 못자서 낮에 너무 잠이 몰려와 잤었는데 꿈의 내용이 영 안 좋았어 저번 달에도 뒤숭숭한 꿈을 꿨는데 오늘도 꾸다니 차라리 저번에 꿨던 꿈이 더 나은 것 같아 오늘 꾼 꿈은 뭔가 찝찝하기도 하고 원래 해몽 해 달라고 지식인에 올리지 않는데 꿈의 전체가 너무 의미심장해서 지식인에 올렸는데 아직 답글이 없네ㅠ 내일까지 답글 없으면 지울까 해 꿈은 함부로 말하면 안 좋다고 하는데 너무 기분이 안 좋아 괜히 저번 달에 꾼 꿈도 다시 생각나고 오늘 꿈은 여기에 못 적겠고 저번 달에 꾼 꿈은 말해 줄게 꿈에서 나는 어떤 사람들과 함께 있었어 동창이였던 것 같아 우리는 엠티 처럼 어디에 놀러 왔었고 뷔페에서 밥을 먹고 나는 주차장에서 어떤 여자분과 함께 옷을 보고 있었어 (어째서 인지 모르겠지만 한쪽 구석에 쇼파가 있었는데 거기에 내 짐이 있고 내껀 아닌데 옷도 꽤 있었어) 근데 그 순간 주차장 넘어로 소란스러운 거야 뭐지 하고 봤는데 주차장에 아주 낮은 담이 있었어 거기 담 옆에서 불이 났더라고 큰 불은 아니였지만 그렇다고 작은 불도 아니였어 왜냐면 나는 거기서 좀 멀리 있었는데도 보였거든 (약간 내가 있던 곳 지면이 좀 높아서 잘 보인 것도 있어) 몇 몇 사람들이 모여 있었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어 불이 나서 소란스러운 것 보다 더 근본적인 다른게 있는 것 처럼 보였어 나는 본능적으로 위험을 감지 했어 그리고 주차장 입구를 봤는데 왠 남자들이 칼이나 불을 붙인 소주병을 들고 오는거야 그리고는 주차장에 던졌어 근데 나는 그걸 신경 쓸 겨를이 없었어 입구에서 들어 오는 남자들 중 몇명이 나를 쳐다보며 다가오고 있었어 특히 그중 한명은 어디서 본적있는 얼굴이였어 나는 너무 무서웠어 저들이 나를 죽일꺼야 나는 칼에 찔릴꺼야 그리고 나만 바라보며 오는 낮익은 얼굴의 저 사람은 날 가만두지 않을꺼야 절대로! 이런 생각에 머릿속에서 멈추지 않았어 나는 도망갔어 주차장은 아비규환이였지 그곳에는 어린 아이들도 있었어 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주차장에 있는 사람들이 괴한에 의해 찔리는게 느껴졌어 나는 필사적으로 도망 갈려고 했는데 몸이 너무 무거웠다고 해야하나? 움직이 느려져서 빠르게 움직이고 싶어도 느릿하게 움직여 졌어 그래도 온 힘을 다해 나는 달렸어 그러나 얼마 뛰지 못해 거의 포위되다 싶이 됐어 차 사이 사이에서 나타나는 괴한과 내 눈 앞에는 어린 아이가 서있고 그 뒤에는 괴한이 칼을 들고 서있었어 나는 도망갈려면 갈 수 있었지만 아이가 눈에 밟혀 잠깐 고민하는 사이에 괴한이 다가와 칼을 들이밀었어 그리고 찔리기 직전에 깨어났어 그날도 나는 숨을 헐떡이면서 깨어났지 그리고 꿈을 곱씹어 보는데 날 쳐다보는 괴한 중 어디서 봤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누군지 떠오르자 너무 소름 돋았어 몇달 전에 진주 방화 사건을 일으킨 사람이였던거야! 만약 내가 꿈을 꾸기 전날이나 그 전전 날에 그 사건의 뉴스를 봤으면 그래도 좀 그러려니 했을텐데 그 사람의 사형 선고 뉴스를 본건 좀 지난 후 였고 당연히 얼굴 조차 잊어버렸어 그러다가 갑자기 느닷없이 꿈에 나오다니 너무 소름 돋고 그리고 그날 아버지께서 다른 지역에 동호인들과 놀러간다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준비해 나가셨는데 내가 딱 아버지 나가기 전에 꿈을 꾸고 일어난 거야 그래서 도저히 그냥 넘어 갈 수가 없어서 아버지께 말씀드렸지 제가 꿈을 꿨는데 너무 불길해요 오늘 하루 진짜 정말 조심해요라고 아버지께서는 알겠다고 하시고서는 걱정하지 말라며 어서 들어가 자라고 하셨어 다행이 그날 아무일 없이 아버지는 집에 잘 돌아오셨고 나 역시 별일 없었어 대부분 이렇게 별일 없기는 하지만 꿈이 워낙 생생하고 잘 기억나서 좀 불안해 오늘 꾼 꿈도 별일 아니길 바라고 있어
오늘 기분 나쁜 일이 있었어 어떻게 보면 별일 아니기는 하지만 말이야 그래도 기분이 나빠 내가 청소기를 돌리고 먼지를 털기 위해 밖으로 나갔어 우리집 현관 바로 앞에있는 난간에서 털려고 했는데 골목기 안 쪽에서 사람이 오더라고 (우리 집 담이 낮은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높지도 않아서 내가 현관 앞에 나와 있으면 담 넘어로 사람이 보여) 그때 내 꼴이 말이 아니였어 잠옷 차림에 세수도 안한 얼굴, 부시시한 머리 완전 엉망이였지! 그래서 마주치기 민망해서 현관 안 쪽으로 들어 왔어 거기에 잠깐 서 있다가 다시 나갈려고 했거든 내가 청소기를 들고 고개를 숙이고 있다가 별 생각 없이 고개를 들었는데 현관에 있는 작은 창문 너머로 아까 걸어오던 사람이랑 눈이 마주쳤어 순간 기분이 확 나빠지더라 왜냐면 그 사람 지나가다 눈이 마주친 것도 아니고(애초에 지나가면서 눈이 마주칠 수도 없지만) 아예 그 자리에 서서 나를 쳐다보고 있었어! 나는 기분이 나빠서 바로 집에 들어 왔어 아니 왜 남의 집을 들여다 보는건지 이해 할 수 없어 그때 나가서 따질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시간이 좀 지났는데도 다시 떠 올리니 여전히 기분이 나빠 왜 쳐다 봤을까? 정말 이상한 사람이야 나는 여기서 오래 살면서 별의별 일을 다 겪었지만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야 다음에 또 그러면 그때는 한마디 해야겠어 왜 쳐다 보냐고 말이지!
오늘은 어쩐일 인지 일찍 일어났어 일어나서 휴대폰을 만지다가 밥 대신 과일주스를 만들어 마셨어 사과 반개에 얼린 바나나와 우유 조금 넣어서 갈아 마시니 정말 맛있었어 얼음 안 넣으려고 바나나를 얼렸는데 내가 생각 식감 그대로여서 좋았어 대신에 바나나 껍질도 단단히 얼어서 잘 안 까져서 칼로 깎았는데 어흐... 손이 너무 시려웠어 거의 동상 걸릴 정도로 말이야! 오버하는게 아니라 정말 너무 차가웜서 손끝이 아팠어 바나나를 삼등분해서 껍질을 자르는데 하나에 시간이 5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 어찌어찌 해서 믹서기에 갈아 마셨는데 맛있어서 다행이야 맛없었다면 슬펐을꺼야... 아침을 해결하고 산책을 나갔어 나가는 과정에 나 자신과 엄청 싸웠어 나가고 싶다!! VS 씻기 귀찮아!! 혼자서 고민을 하다가 결국 나가기로 마음 먹고 씻었어 그리고 나오길 잘 한 것 같아 오늘은 좀 쌀쌀한 것 같았어 나오니 조금 춥더라고 하지만 그건 얼마 가지 못 했어 계속 걸으니 얼마 안돼서 더웠어 나중에는 땀도 나더라 1시간 정도 걷다가 원래는 그것 보다 더 걷다가 올려고 했는데 덥고 뭔가 좀 처지는 기분이여서 일찍 집으로 왔어 공원을 나오는 길에 길냥이를 봤는데 사진 찍으려고 가져온 디카를 꺼내 들었지! 근데 문제가 있었어 충전이 되어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 전에 충전해 뒀는데 그새 방전 되었나봐ㅠㅠ 결국 휴대폰으로 찍었지 길냥이가 나한테 쭈볏쭈볏 가까이 다가와서 조심스레 손을 내 밀어 냄새를 맡게 했는데 냄새만 맡고 가버렸어ㅠㅠ 내가 먹을게 없어서 그런가봐 아니면 내 냄새가 별로거나... 집으로 털래털래 걸어가는데 또 이쁜 길냥이를 봤어 얘는 누가 버린 아이인가봐ㅠㅠ 털이 새 하얀게 품종이 있는 묘인 것 처럼 보이더라고 마음이 아팠어ㅠㅠㅜ 그리고 내 수중에 아무것도 없어서 더 서글펐어 하필 근처에 있는 편의점은 길 건너편에 있어서 다녀오기가 애매했어 게다가 길냥이도 금방 가버렸어... 집에 가기전에 편의점에 들렸는데 거기에 매니저님이 계셨어! 정말 오랜만에 뵈어서 반가웠어 그 곳은 내가 1월달 까지 일한 곳이 거든! 매니저님이랑 대화하고 삼김을 계산했는데 매니저님께서 커피 한잔 먹어라면서 아메리카노 한잔 뽑아주셨어! 전에 일 할때는 자주 마셨었는데 (매니저님께서 사장님과 부부셔서 커피 마시고 싶을 때 언제든 마셔라고 하셨어) 그만두고 나서 편의점 원두 커피는 오랜만에 마시는 것 같아 매니저님께서 다음에 왔을 때 사장님 없을 때 또 마셔라고 하셨어 ㅋㅋㅋㅋ 사장님 있을 때는 안된데 ㅎㅎ 안 그래도 커피 마시고 싶었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아 오늘 커피도 마시고 산책도 하고 너무 좋았어!
오늘은 큰집에 다녀왔어 추석 때 다녀간 이 후로 오랜만에 갔어 큰어머니께서 쌀을 가져가라고 연락을 하셔서 아버지께서 간다고 하시길래 나도 따라 갔지 큰집에 갈 때면 기분이 조금 울적해 올 4월달에 큰아버지께서 사고로 돌아가셨어 지금도 큰아버지를 생각하면 눈물이나 아직 보내드릴 마음이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아 처음에는 실감 나지 않았는데 장례식에서 손님들 다 보내고 내가 마지막으로 인사를 드렸는데 엄청 울었어 절을 하기 전까지는 조카들 돌보고 어른들 심부름 한다고 다른 생각을 못했었는데 나중에서야 인사를 하고자 절을 하니 그제서야 조금 실감이 났나봐 큰어머니와 맞절을 하는데 너무 마음이 아팠어 다 거짓말이고 꿈만 같았어 나는 매일 꿈을 꾸니까 이것 또한 꿈이리라 그리 믿고 싶었어 우리 큰아버지 정말 정정하셨는데 이렇게 일찍 가실 꺼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어 장례식이 끝이난 후 친척들과 같이 큰집으로 갔는데 다 그대로였어 그냥 말 그대로야 달라진건 없어 보였어 거실에 앉아서 티비를 보고 있으면 밭 일을 하고 오신 큰아버지께서 현관문을 열고 들어 오실 것 같은데, 들어오면서 오! 스레주 왔나? 잘지냈나? 살 좀 빠졌어? 많이 먹어라 평소에는 적게 먹고 큰집에 올 때는 많이 먹으면 된다라고 말 걸어 주실 것 같은데 큰아버지는 끝끝내 문을 열고 들어 오시지 않으셨어 큰집에 가면 큰아버지와의 추억이 떠올라 사실 내가 이렇게까지 큰아버지를 좋아하는지 몰랐어 싫어하지는 않았지만 엄한면도 있어서 어렸을 때는 무서웠거든 그래도 참 정이 많으신 분이 셨어 그러고 보니 우연인지 어제 밤 꿈에 큰아버지께서 나오셨어 큰아버지께서 내 곁으로 오셔서 스레주 잘지내?냐고 웃으면서 물었어 나는 울면서 답을하고 대답을 들으신 큰아버지는 다른 곳으로 가시려고 해서 서둘러 잡았어 그리고 나에게 뭐라고 말씀하신 것 같은데 들리지는 않았어 나는 울면서 '아니에요, 안 할게요'이 말만 되풀이 하다가 잠에서 깨어났어 꿈속에서 만난 큰아버지의 모습은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이나 나는 일어나서 아버지께 말씀을 드렸어 큰아버지께서 꿈에 나오셨다고 그냥 꿈에 나오셨다고 말을 하는건데 왈칵 눈물이 났어 그래서 아버지께서 안아주셨어 안아주시면 물었어 큰아버지께서 뭐라고 하셨냐고 그래서 나는 내게 잘지냐고 물으셨다고 했어 나중에 아버지께서 큰집에 가신다고 하셔서 나도 따라가겠다고 해서 가게되었지 큰집에 들어가면 제일 눈에 먼저 들어 오는건 큰아버지 사진이야 거실 한켠에 액자에들어 있는 사진을 계속 보게 되더라고 오랜만에 뵙는 큰어머니는 잘 계신 것 같아서 다행이였어 큰어머니와 아버지 셋이서 대화를 나눴는데 중간에 큰아버지 얘기 나올 때마다 좀 울컥했어 하지만 울지는 않았어 큰어머니께서 더 힘드실텐데 내가 울기는 좀 그랬거든 한참을 대화하다가 이제 집으로 가려고 일어나면서 큰어머니께 꿈 얘기를 해드렸더니 큰아버지가 우리 스레주 오늘 오는거 알고 찾아 갔나 보다 잘지내는지 궁금했나 보다면서 큰아버지께서 늘 지켜 보고 있나보다 라고 하셨어 그말에 또 울컥하게 되더라 큰어머니의 배웅을 받고 집으로 가는데 큰아버지 생각이 많이났어 사실 오늘 하루종일 큰아버지 생각만 한 것 같아 오늘은 울적하면서도 큰어머니를 뵙고 와서 좋았고 꿈에서 큰아버지를 뵈어서 좋았어 사촌 언니들도 잘 지내다는 것 같아서 다행이야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어 더이상 아프지 않기를
머리가 너무 복잡하다 별로 안 좋은 버릇이기는 한데 한번 안 좋은 생각을 하게되면 최악의 경우 까지 생각을 하게 되어버려 나는 친구가 너무 좋지만 친구의 애인 정말 최악이야 친구한테는 미안 하지만 내가 만나봤던 친구의 애인 중에 베스트 3위일 정도로 말이지 곧 있으면 친구의 생일이 다가와 너무 기대가 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이야 우리는 생일 때마다 만났어 곧 다가 올 생일에도 만나기로 했지 그날 친구 집에서 자기로 했는데 왠지 모르게 자꾸 그날 친구의 애인이 찾아 올 까봐 두려워 왜냐면 나랑 그 애인 정말 사이가 안 좋거든 진짜 친구에게 쌍욕을 할 정도로 사실 더 많은 말을 해주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또 너무 미안해 친구가 사이에 껴서 난감해 하거든 그리고 그걸 알면서도 나는 또 친구에게 화를 내지 나도 참 문제야 매번 아무말 안 해야지 하다가도 듣다 보면 너무 열이나서 한마디하고 있어 어제 부터 혼자 고민을 하다가 오늘 결국 얘기했어 이번 생일에는 당일치기로 만날까?하고 친구는 알겠데 기분이 많이 상했으려나? 어떡하지.. 그게 낫겠지? 라고 물었는데 안 보네 ㄷㄷ 근데 자꾸 걔 생일을 생각하면 찾아오는 애인, 화가나서 욕하고 가버리는 나, 난감해 하는 친구, 그걸 바라보며 눈치 보는 또 다른 친구! 아.. 최악이야! 진짜 최악이야!! 생일에 이럴 수는 없어!! 생일은 뭔가 즐겁고 행복해야지 않겠어!? 사실 나나 애인 둘 중에 한명만 배려한다면 괜찮겠지만 난 못해(나는 이미 배려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해) 그리고 애인이라는 이 사람은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기 때문에 아니 오히려 내가 있어서 더 올지도... 아니 도대체 나한테 질투를 왜 해? 내가 뭐 맨날 만나기라도 해, 뭐 선물을 가져다가 바쳐? 아 또 화난다ㅠㅠㅠ 분명 그날 찾아온다 내 직감이 말하고 있어 찾아오면 나 화나서 그 애인한테 욕하고 집에 갈 것 같아 으... 정말 최악의 시나리오군 차라리 그 전에 만나서 놀고 헤어지는게 나을 것 같아 아쉽지만 그게 친구의 연애에도 우리 우정에도 순탄하지 않을까?ㅠㅠ 이런.. 모르겠어!!! 아무것도 모르겠어ㅠㅠㅠㅠㅠ 아 친구한테 괜히 얘기했나? 안그래도 힘들어하는데 젠장 내가 너무 이기적인가... 아무리 좋게 생각을 하려고 해도 최악의 상황만이 떠 올라 생일인 친구도 친구인데 G, 그 생.파에 올 다른 친구 G 얘도 걱정이야 내가 싸우고 가버리면 [친구, 친구 애인, G] 이렇게 남아버려 그러면 G는 계속 눈치만 보고 있을꺼야.... 으아... 머리가 아파 내 머리는 이렇게 복잡한데 당사자인 친구는 더 골치 아프겠군 미안 내가 이정도의 포용력 밖에 없어서 최근 본 웹툰에서 이런 대사를 봤어 왜 나쁜말은 내가 가지면 힘이들고 남에게 주면 그나마 나을까 그리고 그걸 받은 사람은 힘들어하지 너무 공감되는 말이야 친구랑 대화를 하다 보면 자꾸 이 대사가 떠올라 내가 하는 나쁜말이 친구를 괴롭히는걸 알지만 나 역시 너에게 쏟아내 버렸어 친구가 나에게 좋은 친구인 것 처럼 나도 좀 더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싶은데 잘 안되네 너무 어렵다
아.... 괜히 얘기 했나? 다른 친구랑 의논하고 말 할껄 사실 좀 충동적인 것도 있었어 골 때리는군
다행이 어제 나 혼자 오해했던 거였어 친구는 내가 뜬금없이 우리 당일치기로 만날까?라고 물어서 내가 왜 그런지 몰랐데 그래서 그냥 알겠다고 한거였다고 했어 그래서 내 생각을 말했더니 나 하고 싶은데로 하라고 했어 너무 착한 내 친구ㅠ 너의 생일인데 내가 자꾸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네... 너 하고 싶은데로 해!!라고 말할까 하다가도 그날 애인이 정말 찾아오면 어쩌지 두려워 G에게도 얘기를 했는데 G는 아무래도 상관없데 근데 G도 왠지 그날 애인이 찾아 올 것 같다고 하더라ㅠ 나만 다른 지역에 살고 있다보니 우리 셋이서 모이기가 영 쉽지도 않고 특히 모여서 자고 하는 일은 더욱 드물기 때문에 그 얘 생일이 너무 기대가 돼 마음 같아서는 그날 친구 집에 모여서 자고 싶어ㅠ 어떻게 해야 할까? 다른 친구 K에게 물어보니 걔는 1박2일로 놀러갔다가 애인이 오면 걍 집에 가라고 하더라 ㅋㅋㅋㅋ 그 말 듣고 좀 솔깃했어! 하지만 내가 그렇게 가버리면 갑분싸겠지?ㅠ 에효 모르겠다ㅏ
뜬금없이 갑자기 생각이 났는데 친구가 나 보다 언니야 근데 예전에는 동갑 마냥 반말하고 그랬는데 내가 너무 편하게 말하다 보니 막 대하게 되더라고 예를 들어서 야!!라고 부른다 던가 말이야 친구는 괜찮다고 했지만 전에 다른 사람에게 지적을 받고 나서는 내가 너무 한 것 같아서 그 때 부터는 존댓말로 대화 해 그래서 다행인지 불행인지 만약 지금도 반말하고 그랬으면 걔 애인이 나 한테 엄청 뭐라했을 듯....
나는 학교 다닐 때 책을 좀 많이 읽었어 고등학교 때는 다독상도 받았었지! 책을 읽으면 책 속의 상황과 인물들에게 빠져들어서 주변 신경을 안쓰게 되더라고 책 읽는 것에 정점을 찍었을 때가 고등학생 때 였지 고등학생 때 친구 관계로 많이 힘들었거든 사실 나는 초,중,고 다 친구 관계가 그렇게 좋지 않았어 그나마 중학교 때가 제일 괜찮았지 중학교 때는 친구가 죄다 다른 반이고 같은 반에는 친한 얘가 없어서 좀 그랬어 그래도 다닐만 했어 고등학교 때는 무리 중 한명이 나를 따돌렸어 정말 별 것도 아닌 이유로 말이지! 사건의 발단은 점심 먹으려고 줄서 있으면 우리는 늘 한줄로 서서 대화를 나눴어 그당시 1학년이 였는데 그때 나는 다니고 싶은 학원이 있었지만 내가 사는 지역에는 가르쳐 주는 학원이 없어서 다른 지역에 까지 가야했어 그래서 부모님께서 반대 하셨지 학교 마치고 학원 갔다 오면 너무 늦는다고 말이야(우리집은 놀랍게도 통금 시간이 5시였어 학교 하교 시간을 제외하고 말이지)대신에 방학 때는 다녀도 좋다고 하셨어 그래서 이 얘기를 애들에게 했는데 그중에 한명 무리의 리더격인 T가 갑자기 이런 말을 하더라고 '우리 부모님은 내가 하고 싶다고 하면 그냥 하라고 하는데' 그래서 나는 '우리 부모님은 내가 늦은 시간에 왔다 갔다하는게 걱정이되서 그런거야 그래서 방학 때는 다녀도 된다고 하셨어'라고 했지 그랬더니 저 위에 말을 또 반복하는거야 그래서 기분이 좀 상했어 우리 부모님께서 아예 못 다니게 한 것도 아니고 내 걱정해서 반대를 한거고 방학 때는 수업 오전만 하니 오후에 다녀오라고 한건데 계속 T는 우리 부모님은 다 해준다 이 말만 되풀이 했어 그날 이후로 나를 피하더라 점심시간에 줄서서 대화 할 때도 나에게만 등 돌리고 대화하고 다른 애들은 거기에 휘둘리고 너무 속상했어 고등학교 때 부터 기숙사에서 살았는데 룸메이트 한명이 우리 무리였거든 근데 그 친구는 긱사에서는 나랑 잘만 놀고 내 얘기 잘 들어주는데 학교에서는 T에게 이끌려 다녀서 나랑 거의 같이 못 있었어(T가 내 룸메인 S를 너무 좋아해서 1학년 때는 맨날 걔 옆에 붙어있었어) 그래서 너무 서운했어 그렇게 조금씩 나만 도태 되었어 나는 답답한걸 싫어해 그래서 참다가 도저히 이건 아니다 싶어서 T에게 찾아가 내가 잘 못 한거 있냐고 물었어 그랬더니 '아니'라고 하더라 그 후에도 달라진건 없었어 사실 나는 그 고등학교를 내가 원해서 간게 아니였어 집안 사정 때문에 갔었지 나는 가고 싶은 학교가 따로 있었는데 부모님께서는 날 기숙사가 있는 학교에 보내고 싶어 했어 그래서 중3때 내가 A나B 고등학교 어때요? 라고 물으면 C학교가 어떠냐고 되물어보고 심지어 명절에도 사촌 언니랑 큰어머니께 C고등학교 괜찮지 않냐며 얘기 하시더라 그리고 부모님 친구분도 거기 괜찮다며 말씀 하시는데 결국 내가 포기하고 C학교로 갔어 사실 여기 정말 별로거든 중학교 선생님들이 다 말렸어 왜 네가 거길 가냐고 가지말라고 그래 여기 평판 우리 지역 내에서는 최악이지 그나마 기숙사 생기고 나서는 나아지고 있었는데 내가 들어 갈 때가 나아지고 있을 때 였지 결론은 거지 같았어 그래서 나는 학교 적응 잘 못하고 있던 와중에 위에 저런 일 까지 있어서 학교 다니기가 정말 싫었어 그래서 매번 집에 갈 때마다 학교 욕 엄청했지 그러면 아버지께서는 '아빠가 이상한 곳 보냈네'라거나 '선택은 네가 한거라면서' 비꼬았어 정말 너무 힘들었어 결국 학교 상담실에 가서 상담도 하고 자퇴를 하려고 했어 전학을 가려고 했는데 내가 가려던 학교가 다니는 학교랑 같은 지역에 있어서 전학이 안된다고 하더라고 하루하루가 힘 빠졌어 T랑 그런 일이 있고 난 후 한동안 나는 혼자 다녔어 굳이 걔네랑 같이 있고 싶지는 않았거든 그리고 걔네도 나에게 다가오지 않았고 내가 무시를 받으면서 까지 같이 있어야하나 싶었어 그걸로 끝이 였으면 좋았을 텐데 혼자 밥 먹고 다니니 자꾸 주변에서 물어 보더라 '왜 혼자다녀?'라고 심지어 선생님들 까지! 어흐... 부담스러워 안 그래도 혼밥도 잘 못하는데 주변 시선들까지 정말 죽을 맛이였어 그래서 하루 빨리 자퇴하고 싶었지 그와중에 아버지는 나를 지리산 산청에 있는 대안 학교에 보내려고 하더라 아니 왜 도대체가 매번 이상한 곳에 보내려고 하는지!! 홍보 영상을 보고 너무 좋다면서 보여주는데 당연하죠... 홍보 영상이잖아요 아버지.. 안 좋게 만들면 그게 홍보겠어요? 그걸로 또 한바탕 했지 상담 선생님께 말씀드리니 말리더라 가지 말라고... 결국은 자퇴 안 했어 왜냐면 T가 또래 상담자였는데 상담쌤이 T에게 말할테니 상담해 보라고 했어 그래서 언제 말을 해야 하나 했는데 걔가 먼저 날 불러 내더라 그리고 왜인지 모르겠는데 S를 데리고 와서 셋이서 대화를 했어 정말 웃긴게 T는 또래 상담자라면서 하는 말이 '얘기 해봐'이러더라 순간 당황했어 얘 뭐지 싶더라 그래도 내가 먼저 말을 했어 내가 이 학교에 와야 했던 이유와 집안 사정 등으로 많이 힘들었다 그리고 너도 막 피하고 그랬잖아 그래서 내가 잘 못 한거 있냐고 물었는데 없다면서 계속 그랬잖아 라고 했더니 '그거 다 아는데 쌤이 말해 주더라' 그 말 듣고 화가 났어 자기가 상담자 이니까 얘기 하자고 불러냈으면서 말하는 꼴이 저렇다니! 그리고 선생님은 도대체 쟤한테 무슨 얘기를 한건지 어이가없더라 그리고 뒤이어 말하길 '내가 피했다고 네가 다른 얘들 피할꺼 까지 없잖아 J랑D도 있잖아 걔네는 착하 잖아 그리고 내가 그때 없다라고 말한건 니가 갑자기 찾아와서 물어보니까 할말이 생각 안나서 그런거라고'라더라 더이상 화낼 힘도 없었어 그래서 내가 포기했어 걍 3년 동안만 참고 지내고 연락하지 말자고 어차피 졸업하면 안 볼 얘들이라며 내가 다 포기했어 자퇴하려고 하니 대안학교에 보내려고 하고 내가 어쩌겠어 다 포기해야지 그러니 맘 편해 지더라 T가 ㅈㄹ해도 음.. 또 헛소리하네~ 이렇게 생각하게 되고 그리고 매번 T중심으로 얘들이 싸우더라고 나는 강건너 불구경이 였지 3학년 말 때는 다들 T랑 좀 묘하게 서먹했어 그리고 나는 졸업 후 단톡방을 나왔어 몇몇 애들이랑 간간히 연락하는데 T는 졸업 후 끝이였어! 아 정말 3년 어찌 어찌 잘 버텼네 나! 갑자기 뿌듯하다!! 사실 다른 애들이랑 조금씩 사이가 좋아진 것도 있지만 졸업 후 연락 안 할꺼라고 생각하면서 다녔던게 더커서 그래서 졸업 까지 무사히 한 것 같아 ㅎㅎ 그때 자퇴 안한거는 다행이라고 생각해 지금 지나서 보니 뭐 아직도 열 받지만^^... 그래도 그 나이대에만 느낄 수 있는 것도 있고 할 수 있는 것도 있으니 자퇴했다면 나는 아주 조금이지만 그 조그마한 추억도 없었을 꺼란 생각이 들어 그래서 안 해서 다행이야! 우리 스레주 장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니까 나에게 칭찬을 해야겠어!! 잘했다 스레주!!! 잘 다녔어!! ㅋㅋㅋㅋㅋ 결론 뜬금없다 의식의 흐름이란... 내일 크리스마스인데 다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 나는 내일 집에 짜져있을 꺼야 아싸의 삶이란 다 그렇지 뭐 ㅠ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오늘 아침에 친구랑 카톡을 했어 이제 생일이 다가오는 친구 말이야! 얘를 U라고 할게 U가 그동안 나랑 애인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 우리가 사이가 안 좋기 때문이지 처음에는 그 애인이 U에게 하는 행동 때문에 안 좋게 봤어 그래서 매번 내가 U에게 헤어지라고 했어 그러다가 U는 헤어질 마음도 없는데 옆에서 자꾸 헤어지라고 하니 힘들어 하더라 그리고 내가 뭐라고! U에게 헤어지라 마라 하는건 아닌 것 같아서 헤어지라는 말을 안 하겠다고 했어 문제는 이게 아니야... 둘이 사귄지 얼마 안됐을 때 U가 처음으로 우리집에 놀러왔어 둘이서 같이 노는데 자꾸 전화를 하더라고 그래 연락을 할 수 있어 하지만 정도가 지나쳤다고나 할까? 밤새도록 전화를 하더라 나는 깊게 잠을 못자는 편이여서 잘 깨. 평소에 혼자 자다가도 중간 중간에 깨서 잠을 못 잘 때도 있어 한 시간에 한 번꼴로 진동이 울리는데 진짜 짜증났어 ㅋㅋㅋㅋ 아니 일하러 다닌다는 사람이 새벽 내내 전화를 해ㅠㅠㅠ 그리고 자기 전에도 친구랑 통화하면서 한다는 말이 왜 같이 자냐고 물어봐ㅋㅋㅋㅋㅋ 이불도 같이 덮냐고 ㅋㅋㅋㅋㅋ 같이 자지 말래ㅜㅜㅜㅜㅜ 장난해? 뭐하자는 건지 ㅡㅡ 진짜 어이없었어 제일 최악은 그주에 있었지 주말에 G의 생일이여서 우리는 생파를 했어! 처음으로 방 잡고 노는거여서 신났지(마음 만큼은 신났지만 그날 컨디션이 좋지 못해서 조금 힘들었어ㅠ) U가 갑자기 돼지껍데기가 먹고 싶다고 사오겠다며 나갔어 그래서 나랑 G는 기다렸어 한참을 안 오더니 전화가 오더라 애인이 우리 보고 싶다고 데리고 와도 되냐고 말이야 그래서 고민했어 나는 솔직히 좀 궁금했지만 G는 낮을 많이 가려 그래서 어쩌지 하는데 애인 전화를 바꾸더니 가도되냐고 그래서 친구가 낮을 많이 가려서 오면 뛰어 내릴 수도 있다고 했어 그러면 잠시만 있다가 가겠다고 해서 G도 승낙을 했지 그리고 오지마라고 했어야 했어... 첫인상은 좋고 나쁘고 아무것도 없었어 그냥 사람이네 이 정도? 근데 대화를 하면 할 수록 너무 화나더라 식탁에 있는 샴페인 한병을 보더니 술이 저것 밖에 없냐는거야 G는 술을 안 좋해서 우리는 만나면 술을 안 마셔 그래도 생일이니까 샴페인 한번 마셔 보고 싶기도 해서 샴페인 한병이 사왔었어 그리고는 분명 우린 초면인데 나보고 초빼이라면서요 (초빼이는 경상도 사투리로 술꾼? 술 잘마시는 사람을 말해)이러는거야 처음에 그러려니 했어 근데 자꾸 대화 도중에 술이 저걸로 되겠냐며 더 사와야 하는거 아니냐고 나 보고 자꾸 초빼이시라면서요 이러는데 진짜 너무 화나더라(심지어 나는 술은 좋아 하지만 자주 안마셔! 진짜 어쩌다 한 번 마시는게 다야) 그리고 자기는 남의 생일 파티에 갑자기 난입한거면서 우리 보고 손님이 왔는데 음료수도 안 줘요?ㅎ... 그러면 지는 자기는 맨손으로 왔으면서 그게 할 소리야? 그래도 친구 애인이고 초면이라서 참았어 참고 음료수를 줬지 한입만 마시고 손도 안대더라 장난해? 진짜 꼰대였어 자기 보다 12살 어린 애들 노는데 찾아와서 행동 하는 꼴이란! U는 눈치 보며 애인에게 가라고 하고 G는 아무말 없고 잠시만 있겠다더니 U가 가라니까 왜 자꾸 보내려고 하냐더라 왜겠어!! 너 때문이잖아 우여곡절 끝에 갔는데 여기서 끝이 아니였어 자꾸 찾아와서 U랑 싸우고 새벽에는 결국 U가 나간다고 하는데 화나더라 이게 뭐하는 짓인지 둘이 싸운다고 자꾸 나가고 이게 예의야? U도 U지만 그 애인도 그래 그게 할 짓이야? 자기 여자친구가 친구들이랑 노는데 자꾸 찾아 와서 같이 가자고 그러는게 정상이야? 나이는 거꾸로 처먹었나 그 후에 U에게 그날 일에 대해서 말했어 그날 너무 화났다고 그래서 U가 미안하다고 했어 나도 알겠다고 괜찮다고 했지 대신 다시는 네 애인 볼 일 없을 꺼라고 했어 여기서 끝나면 그래 그나마 해피 엔딩이지 나중에 들려오는 얘기는 더 열 받았지 그 애인은 그날 지 하고 싶은데로 다 짓거리고 할말 다 했으면서 참은건 나인데 나랑 G가 싫다고 그러더라 그리고 내가 U랑 친하게 지내는 걸 아니꼬워 했어 심지어 U알바 끝나고 전화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짜증나 아무리 애인이라도 전화하던 말던 뭔 상관이야 물론 우리가 좀 오래 통화해 1시간 이상? 길면 2시간? ㅋㅋㅋㅋㅋ 근데 뭐 매일 전화 하는 것도 아니고 매일 만나는 것도 아니고 어쩌다 보니 저번에 연속2일? 3일? 통화 했었는데 그걸로 뭐라 하더라 노어이 U에게는 미안하지만 하마터면 화풀이 할뻔했어 그러면 너랑 연락 안 해야겠네? 무서워서 전화하겠냐고 너가 그 시간이 아니면 내가 언제 전화해야 하냐고 주말에는 데이트하고 저녁에도 애인 만나고 걍 연락하지 말란말 아니냐고 아 참았어 왜냐면 우리 사이에 난감해 하는 U가 선히 보여서 그래도 마음이 자꾸 베베 꼬이더라 그러다가 U생일을 생각하니 머리가 아팠지 진짜 그 애인 내 눈에 띄면 소주병으로 머리 아작 낼꺼거든^^ 진심이야 그래서 얼마전 충동적으로 당일로 만날까 그랬지(...) U가 애인에게 말했데 생일에 우리 만나는거에 대해 말이야 그랬더니 그날은 애인이 연락도 자제하고 찾아오지도 않겠다고 했데 그리고 U가 이제 나랑 애인 사이에 자기를 껴두고 말하지 말라고 지친다고 둘이서 서로 불만 얘기하라고 했다더라 잘됐어! 나도 U말고 그 애인에게 직접 따지고 싶었거든 도대체가 나이는 그만큼 먹고 띠동갑 한테 그러고 싶냐고 말이지 그리고 U가 오해하는게 있는데 나는 U의 생일에 만나는게 문제가 아니였어 우리가 만나는 약속이 지금 생일여서 생일 생일 거렸던 거지 U랑 만나는거 자체가 조금 꺼려져 나는 생일 당일이 아니라 다른 날에 만나서 축하해도 괜찮아 날짜는 상관없어 U랑 만나서 놀면 정말 재미있지만 언제든지 그 애인이 찾아 올까봐 신경쓰여 U에게는 미안하지만 좀 그래 사실 몇번 U를 만나려고 만나자고 물어 볼려다가 말았어 괜히 내가 갔다가 또 애인이 U에게 뭐라 하면 어떡해? 그리고 혹시라도 정말 마주치게 된다면 나 정말 쌍욕 할 것 같단말야ㅠ 나는 U랑 오래오래 친구 하고 싶어 U에게는 정말 미안하지만 이제 널 만나는 일이 나는 너무 조심스러워져 내가 너무 오버하는 건가 싶다가도, 아무리 좋게 생각하고 보려고 해도 이전에 있었던 일 때문에 좋게 보려고해도 보이지 않아... U에게는 미안해 너에게 있어서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나는 그 사람이 너랑 헤어지고 말고를 떠나 이제 존재 자체가 싫어
요즘 일기에 너무 찡찡되는 것 같아ㅠ 그래서 정말 일기다운(?) 일을 얘기 할게! 어제 밤에 친구에게 오랜만에 연락이 왔어 몇달 전에 마지막으로 연락했었는데 갑자기 카톡이 와서 좋았어! 둘다 먼저 연락하는 편이 아니다 보니 1년에 몇번 연락을 안하게 되더라고 게다가 친구는 집도 나랑 다른 지역이고 대학도 다른 지역이여서 만나기도 힘들었는데 저번 마지막 연락 때 이번 겨울 방학 때는 집에 온다고 하더라 그래서 만나자고 했어 근데 시간이 좀 지나서 잊고 있었는데 어제 밤에!! 우리 1월달에 만날까?하고 연락이 왔지 뭐야! 카톡을 아침에 봐서 늦게 답장을 했어... 나는 너무 좋다고 만나자고 했지! 친구랑 거의 3년 만에 만나는 것 같아 너무 신나 예ㅔㅔㅔ 통장 잔고가 얼마 없기는 하지만 이번에 안 만나면 또 언제 만나겠어ㅠㅠㅠ 만날 수 있을 때 만나야지! 아직 날짜는 안 정했는데 친구가 놀러온다니까 일정을 짜준다고 했어! 감동!!!!! 그래서 내가 엄청 기대한다고 했더니 너무 기대하지 말래 그래도 오랜만에 만날 생각하니까 너무 좋다! 빨리 만났으면 좋겠어!
나는 손으로 직접 만드는 것을 좋아해 망치질과 사포질을 하는 D.I.Y라던가 어렸을 때는 집에 있는 휴대용 라디오를 틈만나면 분해하고 조립했지(제대로 조립을 못해서 아버지가 다시 하셨을 때도 있었어) 초등학교 4학년 때 부터 중학교 까지는 십자수도 자주 했어 뜨개질도 좋아해! 초등학생 때 부터 지금까지도 하고있어 겨울만 되면 뜨개질이 하고 싶어! 뜨개질이라 해 봤자 목도리만 만들었지 그래도 재밌어 근데 뜨개질은 대바늘로만 해서 코바늘은 잘 다루지 못해 고등학교 때 가정 선생님께 코바늘을 배우기는 했지만 잠깐 했던거였고 집에 코바늘이 없어서 따로 연습도 못해 봤어 그래도 한편으로는 코바늘로 뭘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문득 문득했었지 그러다가 작년에 우연히 유튜브 추천 영상 중 코바늘로 만드는 단풍잎을 봤어! 너무 예쁘더라고 안 그래도 친구 생일로 목도리를 떠 줄려고 실을 주문하려고 했는데 이번 기회에 코바늘도 사야겠다 싶어서 샀지! 영상을 보면서 뜨개질을 하는데 너무 어렵더라... 일단 기초가 안되는데 무작정 뭘 만드려고 해서 더 안되더라고... 나는 포기를 하고 코바늘을 구석에 박아뒀어 하지만 오늘! 다시 도전했어! 사실 어제 이거 저것 검색하다가 코바늘 기초 영상이 보이더라고 그거 보니 작년에 기초도 안 다지고 무작정 덤볐던 내 모습이 떠올랐어 그리고 영상 보니까 또 코바늘 사용하고 싶어져서 잘됐다 싶었지 영상은 바로 킵해 두고 오늘 낮에 연습을 했어!! 전에 조금 배웠던게 있어서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아직 손에 안 익어서 그런지 실 잡는게 불편했어 그래도 연습 한 1시간? 1시간반? 정도 하고 바로 단풍잎에 도전했어!! 처음 코 잡는게 너무 어려워서 진짜 풀었다 다시했다 이것만 5번 넘게 한 것 같아.... 그래도 어찌 어찌 했는데 4시간? 정도 투자해서 진짜 거의 다 완성했는데 그랬는데... 만들던 중 코 하나를 잘 못 떠서 그거 하나만 풀어서 다시 하려고 했어 근데 내가 아직 엉성해서 매끄럽게 뜨지 못하다 보니 잘 안 풀리더라고 힘으로 풀려고 잡아 당기다가 그만 실이 끊어졌어!! 진짜 다 했는데!! 잎 하나랑 줄기 까지만 하면 완성인데!! 괜히 풀어서ㅠㅠ 그냥 만들껄... 마음에 안들어서 풀다가 허어어엉ㅠ 진짜 너무 허무더라 이렇게 허무 할 수가! 4시간 동안 풀었다가 다시 만들고 동영상 정주행 여러번 하고 그랬는데ㅠ 그랬는데!! 너무 허무하다... 다음에는 좀 더 조심해서 만들어야지....ㅠ

이건 내가 열심히 만든 단풍잎! 내가 못 만들어서 그렇지 영상 올리신 분꺼는 정말 예뻐 그리고 생각 보다 빨간색은 별로인 것 같아 뭔가 무늬가 눈에 잘 안들어 오네 영상에서 사용한 색은 노란색이였는데 진짜 예뻤어! 그래도 단풍잎은 빨간색이지 라는 생각으로 했는데 흐음... 영 아니네 사실 마침 빨간색이 있어서 사용 한 것도 있어ㅎㅎ
오늘도 꿈을 꿨어 꿈에서 나는 오빠랑 같이 편의점에 있었어 오빠한테 장난 반 진담 반으로 츄팝츄스 사달라고 했더니 흔쾌히 사주더라고 그래서 냉큼 집어 왔어 8~10개 집어 왔더니 많다고 몇 개는 뺐어 그래도 좋았어! 편의점에 온 김에 컵라면이랑 먹을 삼김을 사려고 했는데 편의점이 마트만큼 컸어! 그래서 진열대에 다양하게 구워진 베이컨이나 소시지들이 있고 삼김도 종류가 다양했어 나는 참치마요를 좋아해 매번 그거를 먼저 찾고 없으면 안 먹거나 다른거 먹어 꿈에서도 참치마요를 찾는데 딱 하나 있더라고 나는 작은 참치마요 말고 큰 참치마요가 먹고 싶어 찾아보는데 없었어 그래서 그거라도 사야겠다 싶었지 하지만 늦었어 편의점에 있던 초등학생 남자 애가 먼저 집어 버렸거든 그걸 보고 후회했어 걍 먹을 걸.. 이라고 그냥 갈려니 뭔가 허전해서 아까 둘러보던 베이컨 중에 눈길이 가던 것이 있었는데 그거라도 사 가야겠다 싶어서 찾는데 매장이 워낙 넓다 보니 찾기 힘들었어 나는 매장을 헤매다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밖으로 나왔어 지금 생각해 보면 웃기는게 밖에서도 베이컨 진열장 찾아다녔어ㅋㅋㅋ 밖은 넓은 공원이었어 저녁쯤이여서 하늘은 불그스름 했어 나는 마음이 급했어 왜냐면 친구들 이랑 만나서 게임하기로 했는데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거든 결국 포기하고 가려는데 어떤 여자 두 명에게 잡혔어 꿈에서 우리는 이미 구면이었어 어떻게 알았냐면 내가 공원에서 베이컨 찾다가 멀리 있는 두 사람을 보고 피했거든 걸리면 피곤해진다고 뭐... 돌아가는 길에 걸려 버렸지 두 사람은 나에게 사진을 찍어 달라고 했어 나는 빨리 가야 한다고 했는데 한장만 찍어 달라고 부탁해서 어쩔 수 없이 알겠다고 했어 그래서 공원 한켠에 가서 사진을 찍으려고 휴대폰을 건네받고 자리를 잡았는데 너무 예뻤어! 풍경 말이야!!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 내 정면에 늘어서 있던 커다란 나무, 붉은색과 노란색으로 아름답게 물들어져 있는 노을진 하늘 그 아래에 서있는 두 사람! 정말 너무너무 예뻤어 왜 그 사람들이 거기서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지 알겠더라고 나는 사진을 찍으려고 폰을 들었는데 풍경이 달라 보였어 화면 왼쪽에 진한 주황색의? 커다란 해가 떠 있는 거야 아이러니하게도 해가 밝아서 주변 하늘이 약간 어둡게 보였어 하지만 그건 그거대로 너무 예뻤어 나는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기분이었지 그래도 너무 현실성이 없는 광경이다 보니 이상하다 싶었어 그래서 폰을 내리고 다시 정면을 봤는데 커다란 해는 없더라고 그리고 다시 폰을 보니 또 다른 풍경이 펼쳐졌어 나는 그걸 보고 카메라가 멋대로 필터를 적용 하는 거라고 생각했어 겨우겨우 원래 풍경을 담아내고 찍으려는데 터치 하나에 갑자기 풍경이 기울여지는 거야! 도저히 못 찍겠더라고 결국 다른 한 명에게 폰을 다시 건네 받아서 찍으려고 했는데 건네 받고나서 깼어 처음에 일어났을 때는 별 생각 없었는데 갑자기 그때 그 풍경이 떠오르는거야! 지금 생각해도 너무 예뻐ㅠㅠ 진짜 다른 사람들에게도 공유하고 싶을 만큼! 내가 그림만 잘 그렸다면 그림으로 그릴텐데 영 소질이 없거든 그래서 너무 아쉬워... 그래도 뭔가 멀리 여행을 다녀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
>>28 고마워!! 사진 잘 찍는다는 말 처음들어봐ㅠ 사진을 잘 못 찍는 편이여서 맨날 친구들이 찍어주거든 이 날은 운이 좋았어! ㅎㅎ
요즘 코바늘로 뜨개질 하는데 재미 붙였어 그래서 어제부터 조금씩 만들고 있는데 아직은 너무 어려워ㅠ 동영상 보면서 만드는데 묘하게 위치가 이상한 부분이 있었단 말이야 그래서 이거 왜 이러지? 원래 이런 건가? 싶었는데 내가 잘 못 뜬 거였어 ㅋㅋㅋㅋㅋㅋ 근데 다시 풀어서 하기에는 너무 많이 떴고 오늘 뜨다가 이상해서 한번 풀었는데 난리였어 수면실로 뜨고 있는데 실 특성상 코가 잘 안 보여! 안 그래도 코바늘은 영 안 익숙한데 실도 잘 안 보여서 뜨개질 하는게 힘들었어 어제 조금 뜨다가 오늘도 했는데 2~3코를 떴나? 뭔가 이상한 거야 그래서 풀었는데 풀었더니 털 때문에 코 구멍이 안 보여서 더 풀었지 근데!! 이게 엉켜 버렸어ㅠㅠ 실이 너풀너풀 거리는데 여기 이게 자기들끼리 엉키는 데다 심지어 엉켜있는 부분이 보이지도 않아ㅠㅠ 그래도 어찌어찌 풀어 보려고 했는데 ㅎ... 오늘도 실을 끊어 먹었어ㅠ 그래도 어떻게 수습해서 마저 뜨고는 있는데 아까 말했다시피 내가 잘 못 뜬 부분 거기는 거의 맨 첫 부분이어서 도저히 풀어서 할 엄두가 않나... 그냥 일반 실이면 다 풀고 다시 할텐데 이 실은 털 때문에 엉켜있는 곳이 보이지도 않고 너무 힘들어ㅠ 아까 조금 풀었을 때 2~3번 정도 실이 끊겼어ㅠ 한번은 살살 했는데 끊어져 버렸고 나머지는 빡쳐서 잘랐어! 변명이 아니라 정말 화가 날 수 밖에 없었어 나는 저 실을 풀기 위해 30분 넘게 바늘로 쑤셔도 보고 당겨도 보고 털을 조금 뜯어도 봤는데 정말 보이지 않아 엉켜있는 부분이! 코도 잘 안 보여서 내가 맞게 떴는지도 모르겠고ㅠ 너무 어렵당 그래돈 이왕 시작한거 완성은 할거야! 더욱 분발하자 소소야
최근에 한 번씩 떠오르는 기억이 하나 있어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면 기분이 묘해 정확히 언제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당시 나는 중학교 1~2학년 때였던 것 같아 나는 매일 6시에 일어나서 씻고 밥 먹고 등교를 준비를 했어 그리고 7시 넘어서 집을 나서지 우리 집은 주택인데 집이 담 보다 높이 있어서 현관 앞에 나오면 바로 담 너머로 골목길이 보여 물론 골목길에서 서서 보면 우리집 현관 앞 부분이 보이지 담 맞은편에도 집이 하나 있어 그날도 나는 새벽에 일어나서 학교 갈 준비를 했지 학교 가려고 나가기 전까지는 밖으로 안 나가는데 그날은 비가 오는지 확인하려고 했던 걸까? 그냥 바람이 쐬고 싶었던 걸까? 기억이 잘안나 하지만 이것만큼은 또렷해 담 너머로 보이는 맞은편 집 대문 앞에 서있던 여자아이들이. 그 아이들은 내 또래로 보였어 그리고 나와는 달랐지 나는 교복을 입고 있었고 그 아이들은 사복을 입은 채 나란히 서있었어 우린 피부색도 달랐지. 그래 그 아이들은 동남아 계열의 사람이었어 나는 기분이 이상했어 별생각 없이 나왔는데 담 너머로 보이는 아이들. 물끄러미 나를 바라보던 그 소녀들. 나도 같이 바라보았어 하지만 얼마 안 돼서 내가 먼저 고개를 돌렸어 차마 계속 바라보기가 거북했어 그 소녀들이 싫은 건 아니야 확실해 분명 그 아이들은 싫지 않았어 왜냐면 우린 초면이고 서로를 잘 알지 못하는 걸 그냥 기분이 이상해. 묘한 이질감과 울렁거림. 나는 집으로 들어와서 내 옷을 봤어. 나는 교복을 입고 있었고 그 아이들은 사복을 입고 있었지. 그리고 아버지께 그 아이들에 대해 말씀드렸더니 아마 일하러 다니는 아이들인 것 같다고 말씀하셨어. 거기서 기다렸다가 차 타고 가는 것 같다고 말이지. 아버지께서도 출근하시면서 그 아이들을 봤었다고 하셨어. 한숨을 쉬시며 내 또래 얘들로 보이는 먼 타국에 와서 일하러 다닌다고 안타깝다고 하셨지. 나도 기분이 울적해졌어 그 후 2~3번 정도 그 아이들과 마주쳤어 그때마다 나는 알 수 없는 기분에 사로잡혀 묘한 이질감, 거북함, 울렁거림. 그 아이들을 마주한 날 아침은 기분이 별로였어 이 감정을 나는 뭐라고 딱 꼬집어 표현을 못 해서 더 답답했지 그러고는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웃고 떠들며 잊혔어 그러던 어느날 부터 안 보이더라 그렇게 차차 기억 속에서 잊혀졌어 근데 정말 갑자기 그때가 생각나더라 집을 나서려고 현관 문을 열고 나왔는데 담 너머로 보이는 집 대문에서 기억 저편에 잊혀져 있던 아이들이 보였어 나는 또다시 기분이 이상했어 왠지 그때로 돌아간 기분이었어 지금의 나는 그때의 나와 달리 교복이 아닌 사복을 입고 있었는데 교복을 입고 있다는 착각이 들었지 그리고 그때의 아이들이 날 보고있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어 우리는 그날처럼 마주 보았어 실제로는 아무도 없었지만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소녀들이 거기에 있는 것 같았지 나는 애써 그 기억을 지우려고 했지만 자꾸 떠올랐어 우리가 마주했던 그 짧은 순간들과 그때의 기분. 나는 울적해졌어 나도 모르겠어 왜 그런지 근데 하루종일 그 생각만 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 그때 내가 먼저 말을 걸어 볼껄 아니면 뭐라도 먹어라고 뭐 좀 챙겨 줄걸 뒤늦은 후회가 밀려왔어 그때의 나는 왜 그 아이들에게 먼저 못 다가갔을까 지금 다시 생각해 보니 좀 후회가 돼 어쩌면 나는 그 아이들을 안타까웠었나 봐 멀리 타국에 와서 새벽에 일어나 일하러 가려는 그 아이들이. 그래 내가 느낀 거북함은 교복을 입고 학교를 가는 나와, 사복을 입고 일하러 가기 위해 차량을 기다리던 아이들. 그때 한숨 쉬시던 아버지 목소리가 다시 들려오는 듯해 안타까워하시던 표정도 어쩌면 나도 그랬나봐 내 또래로 보이던 그 애들이 안타까워서 그래서 울적했나봐 그걸 지금에서야 깨달아서 슬프다 빨리 알았더라면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는건 아니지만 그 새벽에 배도 고플텐데 뭐라도 챙겨줬으면 좋았을 것을 내가 먼저 살갑게 말을 건네어서 대화를 좀 했었더라면 우린 친구가 되었을까? 아니면 내가 이런 생각들을 하는게 너무 건방진건가? 모르겠네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 모르겠지만 잘 지냈으면 좋겠다 하고싶은거 많이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기를 언젠가 우연히 마주치면 우린 그때 처럼 서로를 물끄러미 바라 보지만 말고 소소하게 대화를 나눴으면 좋겠어 마지막으로 그 아이들 처럼 어린 애들이 일하러 다녀야만 하는 상황이 오지 않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오늘 아침은 너무 기분이 좋았어! 왜냐면 아침 일찍 부터 날라온 친구들의 카톡 때문이었지 어제 밤은 일찍 잠들었어 이번에도 꿈을 꾸고 있었는데 나는 밖에서 어디를 가고 있었지 근데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들리면서 몸이 흔들리더라고 그렇게 잠에서 깼는데 진짜 내 방 창문이 흔들리면서 두두두두 하는 소리가 났었지 지진이었어 나는 잠에서 덜 깬 상태여서 바로 상황 파악이 안됐어 그리고 몸이 침대와 함께 흔들리는 것을 느끼고 지진이라는 것을 알았지 너무 놀랐지만 정말 자다가 일어난지 얼만 안되어서 제대로된 사고를 할 수 없었어 나는 너무 무서웠어 창문에서는 두두두두두두두두하는 소리가 나지 침대와 내 몸은 매너모드 마냥 떨리지 머릿속이 백지장이 되어서는 무섭다라는 생각 밖에 안 들었어 다행이 지진은 금방 사그라 들었어 나는 앉아서 멍하게 있는데 재난문자가 집안에서 울려퍼지더라 나는 약간 넋이 나가서 바로 확인 할 생각도 못했어 그래도 얼마 안가서 확인을 했더니 3.5규모의 지진이었다고 적혀 있었어 나는 바로 잠들 수가 없었어 왜냐면 여진이 남아서 또 흔들리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었거든 다행이도 지진은 한번이 끝이였어 한참을 뒤척이다 3시 넘어서 겨우 잠에 들었지 그리고 아침 일찍 알람 소리에 눈을 떴는데 폰을 확인하니 카톡이 와 있었어 친구들이 아침에 출근하면서 지진났었다면서 괜찮냐고 물었지 아침 부터 너무 감동이었어ㅠ 길고 거창한 말은 아니지만 괜찮냐고 걱정해주는 친구들의 톡을 보니 좀 뭉클했어 나는 내가 생각한 것 보다 더 친구들이 나를 생각해주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고마웠어! 하루의 시작이 좋은 날이었어!
오늘은 2019년의 마지막 날이야 그래서 좀 우을해ㅠ 올해는 정말 아무것도 한게 없거든 작년의 나는 무기력증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말 그대로야 작년의 나는 밥도 자주 거르고 그냥 침대에만 누워서 가만히 있었어 누가 나를 부르지 않는 이상 밖으로는 한발 자국도 움직이지 않았지 그런 내가 너무 싫으면서도 밖에 나가는게 싫었어 왜냐면 나가는 것 자체가 내게는 너무 힘들었어 나는 꿈이 제과제빵사야 그래서 제과제빵과를 다녔고 작년에 졸업했어 초등학교 때 부터 바라보며 달려온 꿈이었어 하지만 이제는 놓아줘야 할 꿈이야 나는 어렸을 때 부터 아토피가 조금 있었어 하지만 고3이 되면서 점점 심해졌지 그리고 내가 대학교 졸업 한 후에는 일상 생활이 약간 힘들 정도로 악화 되었어 어느정도 냐면 간지러워서 밤에 거의 잠도 못자고 피가 날 때까지 긁어서 온 몸이 아팠어 그래서 다리를 절거나 팔을 제대로 못 폈을 정도였어 (너무 긁어서 피부가 건조히다 보니 여기저기 갈라져서 조금만 움직여도 아팠어) 다행이 대학교 졸업하기 전 까지는 손은 그나마 괜찮았는데 졸업 후에는 손 마저 심해졌어 내 동기들은 졸업과 동시에 빵집에서 일하고 있는데 나는 아니였어 그게 너무 힘들었어 난 한길만 바라보며 달려 왔는데 나는 할 수가 없었어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면접도 보았지만 역시 안되었어 당연한 결과야 위생이 중요한 업종이다 보니 어쩔 수 없지 내가 고용주였어도 거절했을거야 오직 하나만 보며 달려 왔던 나 였기에 나는 좌절했어 동기들의 투정어린 SNS글 들을 보면 더 힘들었어 그 친구들도 힘든게 맞아 알지만서도 너무 질투가 나고 나 자신이 점점 위축되어 갔어 나는 모든 의욕을 상실했어 정말 모든게 다 싫었어 먹는 것도 나가서 노는 것도 전부. 정말 다 싫었어 그렇게 집에만 있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더라고 나는 어린 애가 아니고 이제는 스스로를 책임져야 할 나이니까 부모님도 연세도 많으시고 모아 두었던 돈도 거의 써 갔기도 해서 뭐라도 하자는 심정으로 알바를 했어 덕분에 매일 집에만 있다가 조금 이라도 바깥 구경을 할 수 있었지 그리고 조금씩 아주 조금이지만 변하게 되었어 그렇게 1년 가까이 한 곳에서 알바를 올 1월에 그만두었어 취업을 하려고 고용노동 센터에 찾아 갔거든 이렇게 알바만 하고 살 수 없잖아 그래서 나는 부딫혀 보기로 했어 뭐라도 하자고 그렇게 나는 직업 훈련을 받고 구직 활동을 했어 하지만 나의 무기력증은 완전히 없어진게 아니였어 학원은 정말 꾸준히 다니고 2급이기는해도 하나는 땄어 근데 여기까지야 훈련이 끝나고 나니 나는 또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 너무 두려워 아무것도 아닌 내가. 그런 나를 받아 줄 곳이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 그리고 혼자서 마저 공부해야 하는데 그것 조차 안하고 있어 내가 생각해도 너무 한심해 나도 알아 다른 사람들은 정말 잠잘 시간도 없이 달려가고 있는걸 나는 늦은 만큼 더 열심히 해야하는데 너무 무서워 상담도 받아 보았지만 나아지는 것 같은거는 그때 뿐이었어 나는 이제 제과제빵이 아닌 다른 길로 들어서야 하는게 너무 두렵고 마음이 아파 나는 아직 미련을 못 버렸나 봐 나는 한번씩 빵집에서 일하는 꿈을 아직도 꿔 심지어 나를 노동 착취했던 가게에서 일했던 곳의 꿈도 꿔 꿈 속에서의 나는 빵이나 케익을 만들며 힘들지만 행복해 내가 실습했을 때 처럼 말이야. 이제는 미련을 버려야 하지만 그게 잘 안되나봐 지금 이 글을 쓰면서조차 너무 마음이 아파 내 스스로가 한심하면서도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게 너무 마음이 아파 나는 내 친구가 부러워 힘들어도 빵집에서 일하는 것이.. 어느순간 부터는 인스타도 안 보게 되더라 동기들이 빵집에서 일하는 사진 올리면 너무 부러워져 나는 집에만 박혀 있는데 말이지 이제는 달라져야지 그렇게 올 1년을 허비했으니 2020년의 나는 좀더 의연해지고 남들 보다 더 노력해야지 비록 지금은 다른길을 달려가지만 언젠가는 다시 제과제빵의 길로 달려 갈 수 있을지 않을까? 아마 이 꿈은 평생 내 가슴속에서 사라지지 않을 것 같아 꿈은 꿈이니까 계속 품고 살아도 되겠지? 언젠가는 정말 언젠가는 내가 디자인한, 손수 개발한 레시피를 선 보이는 빵집을 차리고 싶어 이 꿈 계속 품고 살아도 나쁘지는 않겠지? 정말 그런 날이 오면 좋겠다 2020년에는 달라지기를 내년의 나는 달라지자 당장 이룰 수 없는 꿈에 목을 매달지 말자 내년에 다시 공부하고 알바도 다시 시작하고 취업 꼭 하자! 2019년의 나는 너무 게을러서 실망스러운 한해 였으니 달라지자 스레주 이제 질투도 뭐도 아무것도 하지말자 남 생각도 하지 말고 나만 생각하자! 2020년의 소소야 잘 부탁해 이제는 우리 미련 갖지말고 행복하자! 그리고 별거 없는 내 일기를 읽어준 너희들에게 너무 고마워 말은 없지만 누군가 나의 이야기를 읽어준다는 것을 볼 때 마다 감동이었어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고 다들 행복한 한해가 되길 기도 할게! Happy new year!! ㅡ 참고로 오늘은 술 좀 마시고 쓴 일기라 오타도 많고 글이 매끄럽지 못해! (평소에도 글을 잘 쓴편은 아니었지만! ㅋㅋ)
어쩌다 보니 이틀이나 일기를 못 썼네ㅠ 1월 1일에는 새해맞이로 혼자 해돋이를 보러 가려고 했는데 늦게 일어나서 못 갔어ㅠ 우리 집 뒷산은 매년 새해에 해돋이 행사를 하는데 올라가는데 2시간 정도 걸려 그래서 5시에는 출발해야지 하고 4시에 일어났다가 너무 잠이 와서 조금만 더 자고 일어나야지 했는데 눈떠 보니 6시 30분이었어... 전날 여기저기 새해 인사 돌리다 보니 1시가 조금 넘어서 잠이 들었지 뭐야! 그래서 피곤해서 진짜 잠시만 자자고 생각했는데 1시간 넘게 잤어... 6시30분에 올라가기에는 너무 늦어서 그냥 포기했어ㅠㅠㅠ 아쉽다 새벽에 등산하려고 손전등이랑 준비했는데 쓸모없게 되었어... 그래도 새해 첫 날은 새벽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했어 새해였지만 별 특별한 일은 없었어 하루 종일 집에만 박혀있었지 그리고 이상하게 하루 종일 배가 안 고파서 물 말고는 아무것도 안 먹다가 그래도 새해인데 떡국을 먹야지 않겠어?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녁에는 떡국을 만들어 먹었어 내가 직접 끓여 먹는 건 처음이었는데 다진 마늘을 좀 많이 넣어서 떡국에서 마늘향이 좀 강하게 났어 그래도 처음 만들어 먹는 것 치고는 잘 만들었던 것 같아 나름 맛있어서 혼자 두 그릇이나 뚝딱 해치웠지 뭐야! 그래서 배가 너무 불렀어 이렇게 폭식하는거 별로 좋지 못하다는거 알지만서도 요즘 하루에 한끼를 먹는데 그 한끼를 많이 먹어ㅠ 1월 2일에는 평소 보다 늦게 일어났어 아침은 패스하고 1시 좀 넘어서 전날 먹다 남은 떡국에 떡을 좀 더 넣어서 먹었어 2시에서 3시 사이에 택배가 온다고 오전에 문자가 왔었어 밥 먹으면서 유튜브 보는데 문자가 오더라고 보니까 택배가 도착했다는 문자였어 택배 차 오는 소리 못 들었는데 어느새 와서 마당에 던져 두고 갔나 봐 택배 기사님들이 던질 수 없는 물건은 초인종 눌러서 주고 가는데 던져도 되겠다 싶은 물건은 그냥 마당안에 던져 두고 가 크게 문제 되지는 않는데 한번 씩 놀랄 때가 있어 왜냐면 내가 주문한 택배는 오늘 처럼 문자나 어플에서 도착했다고 알림이 뜨는데 가끔씩 가족들이 택배 온다고 나에게 말을 안해 줄 때가 있어서 나가려고 갔다가 또는 집에 들어오면 던져져 있는 택배를 발견 한다거나 누가 마당 안으로 뭘 던지는 소리 듣고 놀래 나는 택배 자주 오는게 너무 싫어ㅠ 실제로 나는 택배를 1년에 주문하는게 열손가락 안에 꼽는데 가족들이 주문하니 잉여인 내가 받아ㅠㅠ 어휴 귀찮아 죽겠어 그러고 보니 저번에 오랜만에 연락 온 친구에게 또 카톡이 왔어 우리 이번 달에 만나기로 했는데 언제 만날지는 안 정해서 연락 온 김에 날짜도 정했어! 3년 만에 만나는거라서 기대돼!
오늘도 늦게 일어나 버렸어ㅠ 어제 부터 자꾸 늦게 일어나져 요 근래에는 7시에 자동 기상이었는데 어제 부터 늦게 일어나 에효 한동안 일찍 일어나서 스스로 뿌듯했었는데 또 이런다... 다시 일찍 일어나도록 해야지! 요즘에 뜨개질에 취미 붙였어 얼마전에 모자랑 귀도리를 만들었어 매번 목도리만 만들다가 이번에는 다른걸 만들어 봤는데 생각보다 이쁘게 만들어진 것 같아 대신 모자는 좀 많이 큰것 같아ㅠ 뭔가 비니하면 머리에 착! 감기는 느낌? 달라 붙는? 그런게 있어야 하는데 내가 만든거는 뭐랄까 음... 그냥 넉넉한 느낌이야😂 그래도 자기만족하고 있어 ㅋㅋㅋ 벨벳 실이라는 것을 샀는데 이걸로 네키 목도리를 만드려고 뜨다가 풀었어 실 자체는 예쁜데 네키 목도리로 뜨다보니 영 마음에 안들더라고ㅠ 그래서 그 실은 뒀다가 보고 다른걸 만들어 보려고해 요즘 뜨개질 너무 재밌어! 나중에 공방이나 할까 봐ㅎㅎ (그냥 희망사항이야 공방을 차릴 만큼의 실력은 안돼ㅠ)


이번에 만든 귀도리랑 모자!
어제 3시 조금 넘어서 집을 나섰어 마트에 가서 살게 있었거든 마트에 가려고 나가던 중 분리수거장 쪽에서 정말 정말 귀엽고 이쁜 고양이를 봤어! 아직 애기 인지 몸은 좀 작았어 고양이랑 눈이 마주쳐서 가만히 처다보니 애기가 나에게 다가와서 다리에 얼굴을 부볐어! 너무 귀여워서 심장 멎는줄 알았어ㅠ 먹을 것을 주고 싶었지만 가지고 있는게 없어서 슬펐어 근처에 편의점이 있기는 한데 갔다 온 사이에 가버릴까봐 어쩌지 했는데 애기 너무 귀엽게 다리에 부비부비하는데 안되겠더라고 결국 편의점으로 갔어 근데 애기가 편의점으로 가는 내내 따라오지 뭐야!! 으... 진짜 심정지 올 뻔했어... 편의점 안으로 내가 후다닥 들어가서 소세지를 사왔어 나왔더니 앞에서 구르밍을 하고있더라고 내가 나오니 바로 일어나서 다가오길래 바로 소세지를 까서 줬어 엄청 허겁지겁 먹더라ㅠ 거기 앞에 쪼그려 앉아서 주다가 편의점 입구 근처에서 그러는건 아닌 것 같아서 일어나서 좀 떨어진 곳으로 가서 마저 줬어 나는 애기가 먼저 나에게 다가오고 잘 따라 오길래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많이 없는 아이인줄 알았는데 소세지 먹으면서 계속 경계를 하더라 근처에 사람이 있었거든 그 사람들은 우리랑 좀 떨어져 있었고 본인들 일 한다고 우리는 신경도 안 썼었어 근데 애기가 자꾸 눈치를 봤어ㅠ 그러다가 차 한대가 우리 옆에 주차를 해서 애기가 놀랬어 그래서 또 자리를 옮겨야 했지 마을로 다시 돌아 갔는데 나도 몰랐는데 작은 막다른 골목길이 있더라고 그래서 거기서 줬어 다행이 아까 보다는 덜 눈치 보면서 먹더라ㅠ(주택 사이에 있는 골목이라서 마당에 누가 있었는지 한번씩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들려 왔어 그때 마다 애기가 경계하더라고ㅠ) 근데 너무 너무 귀여운게 내가 소세지를 주면 나를 마주 보고 앉아서 받아 먹는게 아니라 쪼그려 앉아 있는 내 다리 사이에 들어가서 나를 등지고 받아 먹더라ㅠㅠ 귀여웠어ㅠㅠㅠ 내가 다리가 저려서 일어나면 먹다가도 같이 일어나고 내가 다시 앉으면 다시 먹어 소세지를 먹을 때 먹다가 바닥에 내버려 두고 내 손에 있는거 또 받아 먹고 그러고 먹다가 또 두고 새로 받아 먹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바닥에 소세지 투성이었어 ㅋㅋㅋ 그렇게 먹다가 손에 소세지 없는거 보고 막 손에 얼굴을 비비다가 바닥에 먹다 남은 소세지 냠냠했어 내가 다리가 저려서 일어났다가 사진 찍고 싶어서 좀 떨어져서 쪼그려 앉았거든 근데 또 쪼르르 달려와서 내 다리 사이에 들어 오는거야ㅠㅠㅠ 그리고 소세지랑 거리가 있으니 못 먹더라고ㅠㅠ 그래서 소세지 앞으로 가서 다시 앉았더니 그제야 다가 와서 먹더라ㅠ 그렇게 먹다가 한 곳을 바라보는거야 나는 또 주택에서 나는 소리 때문에 그런줄 알고 괜찮아~ 먹어 먹어 이랬는데 소리 때문에 경계하는거 치고는 계속 한 곳만 바라 보길래 뭐지하고 보니 다른 길냥이가 왔더라고 둘이서 엄청 째려 보는데 애기가 우으으앵 하면서 경계어린 울음 소리로 위협(?)을 했어 애기가 더 서열이 낮은건지 울면서 내 다리 사이로 몸을 숨기더라고 솔직히 너무 귀여웠어.... 진짜 너무 너무 귀여웠어ㅠㅠ 내가 너무 귀여워서 우리 애기만 바라 보다가 다른 길냥이 있던 쪽을 봤는데 가고 없었어 내가 있어서 그런건지 애기가 위협해서 갔는지 모르겠지만 갔더라고 애기가 마저 먹고 다 먹었을 때 쯤 나도 슬슬 가야되서 일어났어 그랬더니 따라서 골목길을 나오더라고ㅠ 근데 아까 편의점 갈 때 처럼 끝 까지 안 따라 왔어 아마 내가 이제는 가야하는걸 알았나봐ㅠ 가기전 까지 애기는 이쁘게 애교도 부리고 골골송도 열심히 불러줬는데 어휴 진짜 내 심장이 남아나질 않아ㅠ 다음에 보면 소세지말고 제대로 먹을 수 있는걸 준비해서 줘야겠어 그렇게 마트로 가는길에 길냥이 시체를 봤어ㅠㅠㅠ 차에 치여 죽은 것 같지는 않았어 주차장에 덩그러니 누워있는데 눈도 제대로 못 감았더라고 거기 옆에 주유소랑 카페가 하나 있었는데 아무도 안 치워줬나봐 너무 마음이 아팠어 어떤 이유로 죽은지 모르겠지만 눈도 못 감고 가다니 안타까웠어 마음 같아서는 소방서든 어디든 연락을 취하고 싶었는데 아까 애기랑 시간을 보낸다고 좀 늦어졌거든 그래서 어떡하지하고 고민하다가 결국 마트에 갔어 갔다가 돌아 오는데 아직 거기에 그대로 있더라! 참고로 마트에 갔다오는데 1시간 정도 걸렸어 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인터넷으로 검색을 했는데 관공서에 연락을 하라더라고 근데 관공서에 연락을해도 부서가 많잖아 어디로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작년에도 길냥이 시체 보고 내가 어디로 전화를 했었는데 기억이 안나더라고 결국 소방서에 전화를 했어 소방관님께 말씀드렸더니 사체 관리는 시청 청소과에서 맡아서 하고 있다고 알려주셨어 (사실 작년에도 몰라서 소방서에 전화를 했다가 소방서에서 시청에서 또 어디로 전화를 했었어 근데 자세히 기억이 안나서 죄송하지만 소방서에 또 연락을 해 버렸어ㅠ) 소방관님께서 친절하게 번호를 알려주셨어 110으로 전화하라고 하셨지! 근데 지역 번호를 붙여하는지 아닌지 몰라서 지역 번호를 붙이고 걸었는데 안 받더라고 잘 못 걸었나봐 그래서 끊고 다시 하려는데 어떤 분들이 오셔서 고양이 시체를 수습해 가셨어 근처에 있는 가게에서 나오신 것 같았어 그나마 다행이야ㅠㅠ 누가 수습해줘서. 길냥아 다음 생에는 좀 더 좋은 환경에서 너가 태어나고 싶은걸로 태어나 하고 싶은거 맘껏 하고 살렴 이렇게 추운 곳이 아니라 따뜻한 곳에서 행복해야해 좋은 곳으로 가길 내가 빌어줄게 안녕 이번 생에는 너무 고생 많았어 잘가
오늘 따라 잠이 너무 많이 오는 것 같아 지금도 너무 잠이 와 일기를 다 쓰고나면 바로 자야겠어 어제 분명 12시 이전에 잠들었는데 오늘 7시 35분에 눈을 떴어 내 기준에서 그렇게 늦게 일어난 것은 아니지만 그 후에 9시? 좀 넘어서 다시 잠들었어 중간 중간에 깨기는 했는데 잠에 취해서 헤롱 거리다가 다시 잠들었어 제대로 정신차렸을 때는 12시 30분 쯤이었던 것 같아 일어나서 방 청소를 조금 하고 바로 씻었어 씻고 나오니 1시가 넘었더라 그러고 보니 오늘 부터 수요일 까지 내내 비온데 나는 비오는 날은 별로야 집에만 있을 때는 괜찮지만 밖에 나가는건 딱 질색이지(비에 관한 안 좋은 기억도 있어서 그런지 밖에 나가는건 정말 싫어) 그래서 한번씩 약속을 취소 할 때도 있어 다행인건 내 친구 S도 비오는 날은 별로 나가고 싶어 하지 않아서 비오면 우리 둘 중에 한명이 먼저 연락해서 비오는데 다음에 만날까?라고 물어봐 ㅋㅋ 우리는 매번 이래서 다른 사람들도 그런줄 알았는데 아니였나봐 저번에 다른 친구랑 대화하는데 그 친구가 지인과 약속이 있었는데 비가 와서 취소했다고 서운해하더라 그래서 나는 좀 의아했어 비가 하루종일 온다는데도 만나고 싶구나. 그 지인을 많이 보고싶어했구나 싶었어 나도 매번 안 나가는건 아니야 아무리 비오는날이 싫어도 상대방이 보고싶으면 나가기는 해! 나가고 조금... 조금은 말이지 후회하기는해... 그래도 그날이 아니면 못 만나는 친구들도 있으니 어쩔 수 없지... 안 그래도 내일 친구랑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비온다지 뭐야 나가기는 싫지만 D랑은 3년만에 만나는 거여서 솔직히 좀 기대돼! 그래서 기차표도 오늘 예매했지 불행인지 다행인지 약속은 뒤로 미뤄졌어 친구가 갑자기 아파서 오늘 병원에 갔다고 하더라고 대신에 목요일에 만나자고 했는데 목요일은 S의 생일이여서 금요일에 만나도 될까?라고 물어 봤어 솔직히 S와 약속은 안 했지만 우린 매년 S의 생일에 만났거든(S의 생일이 1월이고 마침 겨울 방학 때이기도 해서 이날 만큼은 모일 수가 있었어) '우리'라고 해봤자 이제는 S랑 나 밖에 없지만 저번에 말했 듯이 몇몇 친구들을 보내면서 자연스레 S도 다른 애들이랑 연락을 안하게 되었어 서로 바쁘게 살다보니 옛날 처럼 단톡을 잘 하지도 않았고 서로 개인적으로 연락이 뜸해지던 중 나랑 다른 애들이 그렇게되고 단톡방 폭파하게 되면서 S도 연락이 끊겼다고 하더라고 걔네도 딱히 S에게 먼저 연락을 하지도 않았데 어쩌면 우린 위태위태한 상황에서 내가 계기가 되었나봐 좀 많이 씁쓸하네 한때는 다 같이 붙어 다니면서 여기저기 쏘 다니고 매년 S의 생일에는 다 같이 모여 축하해줬는데 이제는 다 추억이고 머나먼 이야기가 되었네 이번 생일에도 축하해주고 싶은데 친구가 설날 전에 국시가 있어서 그거 준비한다고 바쁘거든 그래도 어떻게 될지 몰라서 목요일은 일단 비워뒀어 대신 D에게는 금요일에 만나자고 했지 다행이도 D는 좋다고 했어 그러고 보니 아픈데 이번주 금요일에 만나도 괜찮은걸까? 무리해서 만나려는건 아닌지 모르겠네ㅠ 그래도 금요일에는 비가 안 온다고 했으니 그건 정말 다행인 것 같아 D에게 주려고 귀도리를 만들었는데 D가 좋아해 줄까? D도 1월이 생일이야! 설날 전이 라서 이번에 만날 때 선물해 주려고!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ㅎㅎ
아 정말이지 택배 받는거 너무 짜증나 주문을 했으면 했다고 미리 말 해줘야 하는거 아니야? 다들 왜 이렇게 이기적인지 모르겠어 주말에 오빠가 옷을 주문해서 오늘 쯤 올 것 도착 할 것 같다는 생각은 했는데 으... 오빠 택배가 아니라 아버지 택배가 왔어! 심지어 아버지께서는 나한테 말도 안했다고!! 내가 그렇게 미리 말해 달라고 부탁했는데 또 아무말 안한거 있지! 게다가 오늘은 나 약속 있다고 집에 없을꺼라고 주말에 말도 해뒀었는데 말이야 다행이 약속이 취소 되어서 망정이지 아니였다면 오늘 택배 온거 비 오는날 마당에서 홀딱 젖어 있었을 꺼라고! 오빠도 말이야 주문했다고 문자 오길래 나 화요일에 나간다고 이날 비온다고 말했는데 상관없데 청바지라고! 그게 문제가 아니 잖아 그 젖어 있는 택배 물품들을 내!가! 수거해야 하는거 잖아 다들 너무해 왜 본인 생각만 하는지 아버지께 전화해서 택배 왔다고 말했는데 왜 미리 말 안했냐니까 화내더라 3주전에 주문했는데 언제 올지 어떻게 아냐고 아니 그런건 본인이 조금만 알아 보려고 노력하면 적어도 하루 전 날에는 알 수 있잖아 요즘 택배 위치 앱도 있고 홈페이지 자체에서도 출발했는지 어디 있는지 다 나오는데 아니면 전화해서 물어 보던지!! 충분히 알 수 있는데 노력 조차 안 하면서 내가 왜 미리 말 안하냐고 화를 내면 오히려 본인이 더 화를 내 그럴꺼면 본인이 받던가 그리고 맨날 비꼬아 네가 무서워 택배 못 시키겠다고 그러면 주문하지 말던지 진짜 못해도 1~2주일에 한번씩은 꼭 뭐가 와 정말 진절머리가 나서 죽겠어 그래 이런 말도 해 '너 때문에 샀다고' 애초에 말이지 나는 필요하다고 말 한 적도 없고 필요하다고 생각 조차 안 했는데 아버지 혼자 또 쇼핑몰 보다가 '이거 있으면 괜찮겠다', '이거 괜찮은 것 같네' 이러면서 나랑 상의도 없이 주문하면서 나 때문이라고 할 때가 있는데 진짜 다 부셔 버리고 싶어 날 생각해 주는 것은 감사하지만 적어도 나한테 얘기 해야하는거 아니야? 그게 그렇게 어려워? 진짜 본인들이 택배 주문하고 안 받아 봐서 그래 사실 나는 약간 트라우마가 있어 내가 고등학교 때 였나? 그날 아버지 체크카드? 신용카드? 여튼 꼭 사람이 직접 받아야 하는 우편물이 있었어 근데 예전 부터 택배 기사든 우체국 아저씨든 초인종 보다는 대문을 두드렸어 (나는 그게 정말 싫어 시끄럽기도하고 소리가 너무 커서 깜짝 깜짝 놀래) 그 당시 우리집 초인종이 좀 왔다 갔다 했었어 말 그대로 초인종이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었지 그래서 기사님들이 많이 두드렸나봐 그래서 고쳤는데 그래도 두드리더라ㅠ 그날 집에 혼자 있었는데 아버지께서 우편물 온다고 받아라고 말씀해서 집에 있었어 근데 안 오더라고 아버지께 말씀드렸더니 우체국 아저씨가 우리 집에 왔었는데 아무도 없었다는거야 하지만 나 그날 하루종일 집에만 있었거든 그래서 좀 의아했어 그리고 다음날인가? 그때도 집에 혼자 있었는데 오토바이 소리가 들리길래 현관문 앞에 서서 기웃기웃 거리면서 우체국인가?하고 집안에서 대문을 바라 봤는데 대문 넘어로 검은 그림자가 서있는거야 그래서 뭐지? 뭐지?하고 봤는데 아무것도 안 하고 서 있는거야 그래서 좀 무서웠어 보통 다른 기사님들은 초인종 누르거나 (잘 안 누르지만...) 택배 왔다고 큰 소리로 외치시거나 주로 대문을 두드리는데 그 사람은 가만히 서있다가 갔어 그러고 얼마 안되서 아버지께 연락이 왔지 집에 없냐고 그래서 아니라고 집에 있다고 했는데 또 우체국 아저씨가 집에 아무도 없었다고 그래서 갔다고 연락을 했다더라고! 아버지께서 다시 우체국 기사님께 연락을 했나봐 내가 집에 있다고 다시 나에게 연락을 해서 우체국 아저씨 올 꺼라고 말씀해주셨어 근데 여기서 문제는 이제 부터야 오토바이 소리가 또 들려서 집안에서 대문을 바라 봤는데 또 아까 처럼 가만히 있고 아무것도 안 하는거야 그래서 어쩌지 나가 봐야 하나? 근데 우체국 맞나? 싶어서 고민하는 사이에 갑자기 대문을 엄청 쎄게 쾅쾅쾅!!! 치면서 나오라고 소리지르는 거야 진짜 너무 무서웠어 집에 혼자있지 아까 부터 그냥 서 있기만 하다가 가 더니 다시 와서는 대문을 쾅!!!쾅!!! 내리치면 나와!! 나오라고!!! 이러는데 진짜 너무 무서웠어 그래서 나가지 말까 하다가 결국 나갔는데 우체국 기사님이 맞았어 내가 잔뜩 겁먹은 체로 조심히 문열었는데 그 사람 이상했어 엄청 화낼 줄 알았더니 갑자기 차분해져서는 우편물 주고 가는거야! 우편물을 받고 집 안으로 들어왔는데 심장이 너무 뛰고 진짜 온몸에 힘이 다 빠졌어 그래서 그 날 이후로는 정말 택배 받는게 너무 싫어 (물론 그전에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지금 만큼은 아니었는데 지금은 진짜 너무너무 싫고 기사님들 이랑 마주치는것도 너무 너무 싫어 정말 가끔씩!이면 몰라도 자주 봐야하니까 으... 너무 싫어ㅠㅠㅠ 대문 두드리는 것도 싫고 그냥 다!! 전부 다 싫어! 진짜 아버지도 그렇고 오빠도 그렇고 둘다 이런 경험 안해 봐서 그래ㅠㅠ 그리고 자기들은 손가락만 놀리면 끝이지 대면은 내가 다 하잖아! 진짜 너무너무너무 싫어ㅠㅠ 올해는 꼭 취업이든 알바를해서 돈을 모으든 집을 나가야겠어 그러면 좀 알겠지 몇년 동안 택배를 받아 온 나의 소중함을! 정말이지.. 나는 거의 주문하는게 없는데 왜 때문에 내가 다 받는건지 그리고 거기서 나 오는 분리수거 쓰래기도 내가 다 치워야해! 진짜 최악이야ㅠㅜ 오빠도 그렇고 아버지도 그렇고 아무도 안해 나도 귀찮아서 하기 싫은데 박스 막 쌓여있는거 안 버리면 나 보고 좀 버리라고 왜 안 버리냐고 뭐라하고 정말 다 싫다
역시 인간관계는 너무 어렵고 지쳐 예전에는 내가 남을 포용 할 수 있는 범위가 꽤 넓었는데 이제는 그 반의 반 밖에 안되는 것 같아 나는 사람을 좋아하게 되면 그 좋아하고 있을 동안에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는 뭐든 해주려고 해 그리고 나에게 함부로 대해도 화가나는건 그 때 뿐이지 나중에는 다 가라앉아 대신에 그런 모든게 하나 하나 차곡히 쌓여가다 한번에 뻥!!하고 터져 버려 그러고 나면 돌이킬 수 없어 그 사람과 나는 끝이야 정말 웃긴게 나는 또 미련도 많아서 그 사람과 절연 후에 한 번씩 좋았던 때가 떠오르면 내가 좀 더 참을껄 그랬나? 이러면서 생각에 빠져 하지만 나는 거기서 딱 끝내는 것이 맞더라고 한번 절연했던 애들이랑 화해를 해서 다시 연락을 해도 전 처럼 즐겁지도 않고 오히려 귀찮기도하고 상대방은 여전히 그대로이기 때문에 매번 같은 문제로 기분이 상하게 되더라고 문제는 말이야 위에서 말했듯이 내가 이제는 포용력의 범위가 너무 작아진 것 같아 전에는 다 참고 넘겼는데 이제는 너무 지쳐 그래서 연락하기도 좀 싫고 먼저 만나자고 하고 싶어지지도 않아 그렇다고 절교 하자!! 이것 까지는 아닌데 그냥 그래 어쩌면 절교까지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지금 문득 들기도 해 잘 모르겠다 이러다가 주변에 아무도 안 남겠네! 이정도면 확실히 나에게도 문제가 있는 것 같아 ㅋㅋ 그냥 훌쩍 멀리 떠나고 싶다 떠나서 다시는 안 돌아오고 싶어 새로운 곳에서 모든걸 새로 시작하고 싶다
어째서인지 모르겠는데 방금 자다가 혀 끝을 깨물어서 잠에서 깼어... 혀가 아프다ㅠ
오늘은 하루종일 샐러드만 먹었어! 아점으로 양상추에 삶은 계란이랑 두부 구워서 드레싱을 뿌려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 그리고 저녁에는 두부 대신에 바나나 썰어서 같이 먹었는데 맛있더라 전에 양배추를 양상추인줄 알고 샀었는데 양배추는 정말 맛이 없었어ㅠ 내가 양배추랑 양상추를 구분 못했는데 그 이유를 저번주에 알았어 나는 양상추 통으로 있는걸 이번에 처음 봤어! 나는 여태껏 양상추랑 양배추랑 비슷하게 생긴줄 알았는데 아예 다르게 생겼더라고 진짜 몰랐어 양상추는 항상 조리되어 있는 것만 보고 마트에서 통으로 있는거 처음 봤을 때 신기했어 양상추는 저렇게 생겼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한번도 본적이 없었다는 것을 깨달았어 내가여태껏 보아 왔던거는 전부 양배추였다니! 솔직히 조금 충격이었어 안 그래도 저번에 양상추 사야지 하고 양배추를 사왔었는데 사실 먹기 전 까지 그게 양배추였는지 몰랐다가 먹어보니 맛이 달라서 상표를 확인 했더니 양배추였더라고... 그 양배추로 샐러드 해 먹기에는 너무 맛이 없어서 양배추로 덮밥 만들어 먹었어 양배추를 양상추인줄 알고 샀다고 전에 친구한테 얘기 했었는데 친구가 자꾸 놀려서 기분 나빴어ㅠ 어떻게 양배추랑 양상추를 구분을 못하냐고.... 모를 수도 있지! 3~4번 정도 그게 왜 구분이 안가냐고 그랬는데 좀 화나더라 한두번은 그냥 넘어가겠는데 왜 그렇게 집착을 하는지 사실 이전에도 내가 양상추를 사야지 하고 양배추를 샀었거든 그때도 그 친구가 놀렸어 어떻게 그거를 구분 못 하냐고ㅠ 그래서 걔 한테 다시는 양배추니 양상추니 하는 얘기는 안 하려고... 속상해ㅠ 근데 매번 잘 못 산 이유를 이제는 알았으니까 절대 실수하지 않을꺼야! 이제 나도 집에서 맛있는 샐러드 만들어 먹을 수 있어ㅠㅠㅠ 다음에 또 만들어 먹어야지!
오늘 하루 너무 즐거웠어! 오랜만에 친구 D를 만났어 정말이지 진짜 진짜 너어어무 오랜만이었어!! 무려 3년만에 만난 친구였지 너무 오랜만이어서 좀 어색하면 어쩌나 했는데 그건 기우였어!! 우리는 마치 어제도 만났던 것 마냥 둘이서 여기저기 쏘다니면서 너무 재밌었어ㅠ 워낙 내가 말이 많다 보니 거의 내 얘기만 한 것 같기도해... 오늘 D를 만나러 기차역에 갔는데 좀 일찍 도착해서 편지를 썼어 근데 글을 쓰는데 자꾸 손에 힘이 빠져서 글씨가 너무 엉망이었어... 평소에도 악필이라서 별로인데 이번에 쓴 편지는 정말 최악이었지 다시 쓰고 싶어도 편지지가 한장 밖에 없어서 (사실 다시 썼다고 해도 별반 다를건 없었을꺼야 진짜 손에 힘이 없어서 펜이 부들부들 떨렸어ㅠ) 그냥 계속 썼어 편지 쓰다가 기차가 와서 나머지는 기차 안에서 썼어 부산역에 도착해서 장미 한송이를 샀어 D가 다음달에 졸업하거든! 그래서 꽃집으로 갔는데 튤립이 있더라고 그래서 좀 오래 고민했어 장미도 너무 예쁜데 튤립도 못지않게 엄청 예쁘더라고! 그래도 알차게 피어난 장미가 더 낫지 않을까? 하면서 여러 장미들 중에 한송이가 내 눈에 밟히더라고 그래서 결국 연분홍색의 장미 한송이를 샀어 꽃이 너무 예쁘고 향도 좋더라 신나서 지하철로 갔어 근데 가다가 백원을 떨어 뜨렸는데 못 찾았어ㅠ 아무리 두리번 거려도 안 보여서 그냥 포기했어 우리가 30분에 만나기로 했는데 늦었어 꽃을 고르다 보니 시간이 촉박하더라고 부산역에서 서면으로 10분?12분? 정도 걸리는데 시계를 보니 16분이지 뭐야! 그래서 달려갔어 마침 내려가니 얼마 안되어서 열차가 와서 탔어 27분쯤에 D가 도착했다고 전화가 오더라ㅠ 다행이 범일역에 있어서 금방 간다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어 서면역에 도착했는데 D가 롭스 앞에 있다고 해서 롭스가 보이는 시점 부터 꽃을 숨기고 갔는데 안 보이더라고 그래서 어?어? 하면서 어딨지 하다가 못 찾아서 전화를 했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내가 못 봤더라고! D에게 달려가서 꽃을 짠!하고 내밀었는데 D가 좋아했어! 정말 다행이야! 그리고 D가 이번달에 생일어서 준비한 선물도 줬어 처음에 꽃을 주면서 "이거는 졸업 선물!" 그 다음에 "이것도 네꺼야! 이건 생일 선물!" 하면서 작은 종이가방도 내밀었더니 D가 놀랬어! 뜻밖의 선물에 D가 놀랬나봐 ㅎㅎ D가 너무 고맙다고 점심을 사주겠다고 했어! 우리는 뭐 먹을까 하다가 D가 한번씩 가는 식당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 그 식당 옆에 홍콩반점있는걸 보고 저기 탕수육 맛있다고 했더니 그럼 저기 갈까?라고 물어서 고민히다가 좋아!라고 했어! 개인적으로 홍콩반점의 탕수육을 엄청 좋아해! 진짜 맛있거든 안 그래도 요근래에 짜장면이랑 탕수육 먹고 싶었는데 잘 됐어 가서 짜장면이랑 탕수육 소짜 시키고 이것 저것 대화를 나눴는데 너무 말이 많아서 짜장면 다 식고 나서야 먹었어 ㅋㅋㅋ 중간 중간에 먹기는 먹었는데 대화한다고 잘 못 먹었어 우리 거기서 꽤 오래 있었던 것 같아 우리가 들어갔을 때는 점심 때여서 손님이 많았는데 다 먹었을 때 쯤에는 거의다 나갔거든 ㅋㅋ 점심먹고 D가 코타츠 카페가 있다고 데려가 줬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대기를 해야 한다더라고 그래서 어디가지 했는데 사실 맞은편에 한 가게가 엄청 눈에 띄었어! 뭔가 빈티지하면서도 귀여웠거든 문이! 건물 자체도 남달랐어 D가 여기도 카페인가? 하면서 여기 갈래라고 묻길래 좋다고 했어 그리고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지! 가게는 카페가 맞았어 들어갔는데 내부가 너무 예뻤어! 서면에서 좀 많이 놀아 보기는 했는데 이 쪽으로는 처음 와 봐서 여기에 이렇게 예쁜 카페가 있는지 몰랐어! 여기 오는 곳 곳에도 카페가 있었는데 전포 카페 거리와는 또 색다른 느낌었어 카페에서 또 이것 저것 대화를 나누다가 남자친구에 대한 주제가 나왔는데 D가 나는 남자친구를 사귀면 간이고 쓸개고 다 줄 것 같데ㅋㅋㅋㅋㅋ 사실 나는 연애를 안해 봐서 잘 모르겠어 그래서 나는 잘 모르겠다고 했더니 연애 하지말래 안하는게 좋데 본인도 연애 안 할꺼라고 그러더라 너무 귀여웠어 카페에서 D가 선물 뜯어 봐도 되냐고 물어서 그러라고 했어 사실 D가 선물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 했었거든! 선물을 뜯어 보더니 다행이 좋아해 주었어!!! D에게 주려고 귀도리랑 모자를 만들었거든 모자가 조금 작은 것 같아서 걱정이었는데 괜찮다고 했어! 그리고 편지도 거기서 읽었는데 너무 부끄러웠어ㅠ 왜냐면 글씨가 정말정말 엉망이었거든 착한 D는 글씨 괜찮다고 해주었어ㅠ 그리고 오늘 꽃도 그렇고 생일 선물도 처음 받아 봤다고 했어! 그래서 너무 뿌듯했어!!! 내가 처음이라니!! 진짜 너무 너무 기분 좋았어 생일이 겨울방학 때여서 선물을 못 받아 봤다고 하더라고ㅠ 카페에서 사진도 찍고 노래방에 가는데 가는길에 사주 봐주는 곳이 있었어 그래서 별생각 없이 사주 좋아해?라고 물었더니 한번도 본적 없다고 하더라고 D가 사주 한번 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한번 볼까해서 고민하다가 가격이 얼마하는지 모르겠더라고 근데 유리에 타로가 만원 적혀있어서 괜찮은데?하고 들어갔더니 그거는 학생이 만원이었어 ㅎ... 들어가서 사주를 봤는데 나는 대체적으로 나이들 수록 운이 좋고 내가 산 이어서 포용력이 좋으며 27살 이후 부터 남자가 생긴데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는 스스로가 잘 개척해 나아가고 좋은 남편도 내 사주에 앉아있데 나는 남자가 생기면 내 남자한테 잘해 준데ㅎ 올해 운이 정말 좋다고 하더라 취업도 할 수 있을꺼고 돈도 들어 올 꺼래 사주를 듣다가 나 너무 놀랬잖아 한의원에서 나는 방광이 약하다고 했는데 그것도 맞추고 내가 욱하는 성질이 있어 그것도 맞추고 이거는 맞춘 것은 아닌데 진짜 이 말 듣고 너무 놀래서 큰 소리로 헤에에엑!! 이랬어 뭐라고 하셨냐면 나 보고 운전을 조심하래 근데 나 올해 계획 중 하나가 운전면허 따는거 거든 진짜 듣고 너무 너무 놀랬어! 사실 공방을 하나 차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제가 사업을 하면 잘될까요?라고 물으니 돈은 잘 들어 오는데 사업을 하려면 수가 필요하다고 했어 돈이 좀 뭉텅뭉텅들어 와야하는데 그런거는 내게 없다고 하더라고 나는 사업 보다 회사에서 일하는게 더 좋데 그러고 보니 내가 조심해야 할 것 세가지가 있는데 1. 동업 2. 방광 마지막 하나는 잘 기억이 안나네ㅠ 여튼 나 보고 동업하지 말래 ㅋㅋ 손금도 보고 싶었는데 손금까지 보기에는 좀 부담스러워서 고민하다가 역술가님께 사주랑 손금은 다르냐고 물었더니 다르다고 사주랑 손금이랑 같이 보면 더 정확하다고 하셨어 근데 역술가님께서 지금은 손님이 없으니 서비스로 손금을 봐 주겠다고 하셨어!! 손금 예전 부터 진짜 꼭 한번 보고 싶었는데 정말 운이 좋았어 나는 대체로 생명선이 길고 짱짱하고 돈 복도 있데 젊은 나이에 이렇게 재물선이 길고 진한거는 처음 보셨데! 손금도 꽤 괜찮았어 40대랑 50대 때는 건강을 조심하라고 하시더라ㅠ 나는 해외로 나가고 싶다고 했더니 40대 쯤에 나갈 기회가 생긴다고 하더라 사주 보고 나왔는데 너무 재밌었어 D도 재밌었다고 좋아했어 우리는 동노에 가서 노래를 부르다가 벌써 시간이 5시 50분이 된거야! 아직 두곡이나 남았는데! 하지만 가야 했어 왜냐면 내가 6시30분 기차를 타야 했거든 어쩔 수 없이 아깝지만 나왔어 D가 정말 고맙게도 같이 부산역 까지 가줬어 내가 부산까지 왔으니까 자기가 데려다 줄꺼라고 말이지! 내 친구들은 다 너무 다정한 것 같아ㅠ 다른 부산 친구들도 나 역까지 바래다 주거든ㅜㅠ 너무 쓰윗한 내 친구들💕 역에는 시간 딱 맞춰서 도착했어 승강장까지 같이 가서 시간이 조금 남았는데 내가 엘레베이터 앞으로 데려가서 바로 보냈어 ㅋㅋ 왜냐면 나 갈때 까지 기다리는 것 보다 보내는게 좋을 것 같았거든 D는 부산에 살지만 집이랑 부산역이랑 많이 멀거든 그래서 D도 피곤 할텐데 일찍 보내야겠다 싶었어 그리고 우리 저녁도 안 먹어서 배도 고플테고 말이지 근데 헤어지기 너무 아쉬웠어ㅠㅠ 좀 더 오래 있고 싶은데 내가 저녁에 일이 있어서 가야했거든 그래서 다음에 또 만나자고 마지막에 포옹하고 보냈어 기차를 타고 역에 도착했는데 마침 아버지도 도착한지 얼마 안되었더라고 그래서 같이 택시타고 집에 갔어 집에 도착해서 D에게 카톡하고 사진도 주고 받고 그랬어 나중에 폰을 보니 카톡이 와 있었는데 D가 내가 준 모자를 쓴 사진이었어! 너무 너무 귀여웠어ㅜ 그리고 D의 어머니께서 내가 만든 모자가 예쁘다고 하셨데! 으아... 다행이야ㅠ 예뻐 보여서! D가 너무 마음에 든다고 혹시 판매도 할 의향이 없냐고 물었는데 너무 기분 좋으면서 좀 부끄러웠어 판매를 한다면 좋기는 하지만 그 정도의 실력은 아닌 것 같거든ㅠ 그래도 D가 좋아하니 정말 다행이야! 흐어엉 오늘 너무 즐거웠어! 다음에 또 만나면 그때는 늦게 까지 있다가 와야지!ㅎㅎ
오늘 진짜 늦게 일어났어 7시에 깼다가 다시 잠들었는데 눈을 떠 보니 9시 50분이더라고 어제 밤에 소설을 읽는다고 3시 넘어서 잠들었더니 늦게 일어나 버렸어 일어나서 침대에 빈둥빈둥 거리다가 1시 좀 넘어서 씻었어 사실 좀 귀찮았는데 오늘도 나갈려고 마음 먹었거든 왜냐면 전 부터 고민하던 일에 대해 결판을 내기 위해서 였지! 나는 씻고 나서 거의 3시 쯤에 집을 나섰었어 오늘 날이 정말 좋더라 조금 추운 것 빼고는 말이지 그래도 바깥을 걷는거는 정말 좋았어! 털래털래 30분? 조금 넘게? 걸어서 목적지에 도착했어 그 곳은 바로 미용실이지!! 몇달 전 부터 머리카락을 자를까 말까 고민했는데 그냥 자르기로 마음 먹었어 어제 친구에게 머리 자를까? 하고 물었는데 전에 단발로 자른 사진을 보여주니 잘라라고 하더라고 나도 내심 자르고 싶기도 했었고 그래서 미용실을 가야겠다고 어제 마음먹었어 그리고 이참에 펌이나 염색도 할까하고 어제 밤에 검색한다고 늦게 잔 것도 있어 염색을 진짜 꼭 해보고 싶은데 막상하려면 엄두가 않나... 왜냐면 한번도 안해 보기도 했고 막상 했는데 안 어울릴까봐 걱정되고 염색하려면 탈색도 많이 해야하는데 비용도 좀 부담스러우면 어떡하지? 등등 몇년 째 고민이야... 파마도 유치원 때 한번 해보고 한번도 안해 봤어 파마는 음.... 왠지 모르겠는데 굳이 해야겠다! 하고싶다!!라는 생각 자체를 안해 봤는데 재작년에 단발로 자르면서 미용사님께서 펌을 해보는게 어떻냐고 추천해 주셨던게 생각나서 염색과 같이 고려를 해 봤어 미용실까지 가는 동안 고민을 했는데 도저히 뭘해야 할지 선택이 안되더라고 그래서 그냥 무작정 미용실로 쏙 들어갔어 어차피 컷트 할꺼는 확실히 정했으니 자르면서 고민을 계속했어 자르면서 미용사님께 말씀드렸더니 염색하려면 탈색을 많이 해야해서 머리결이 안 좋아지고 나는 지금 모발이 얇아서 많이 하는건 비추라고 하시더라고 그래서 파마를 하기로 결정했어 내가 재작년 12월 말에 충동적으로 머리카락을 잘라야겠어!!하고 몇번 가봤던 미용실로 갔는데 아니 글쎄 문을 닫았더라고 정확히는 망했는지 가게 안이 텅텅 비었어 그래서 당황스러웠어 내가 막 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근처 골목길에 미용실이 하나 있는거야 거기에 있는지 몰랐는데 주변을 서성이다 우연히 발견했어! 그래서 뭔가에 홀리듯 들어갔어! 진짜 그날은 다 충동적이었어 하지만 대박이었지!!! 사실 머리도 어느정도로 잘라야 겠다는 생각도 안하고 간 거였는데 미용사님께서 물어 보시더라고 어느정도 자를까요 하고 나는 단발! 이렇게 생각했지 세세하게는 생각 안 했거든 그래서 내가 짧게요!라고 했는데 미용사님께서 그럼 턱선까지 어떻겠냐고 물으셨어 머리를 그 정도로 단발을 해 본적이 없어서 좀 고민을 했어 사실 내가 숏컷도 해보고 싶거든 근데 아직 용기가 안나서 못하고 있어ㅠ 이 때도 숏컷을 할까 고민하다가 이 얘기를 미용사님께 했더니 그럼 턱선까지 어떻냐고 물으시더라고 그래서 내가 '그래 뭐 턱선까지야'생각했지 이것도 충동이었어 '그래!! 숏컷은 아니더라도 나름의 최대한 짧게 해보자!!!!' 싶었지 그래서 잘랐는데 흐어어엉 진짜 너무 예뻤어ㅠㅠ 진짜 나 머리 많이 길렀는데 자른거 하나도 안 아깝고 너무너무 마음에 든거 있지!! 다들 잘 짤랐다고 했었어 그날 너무 마음에 들었어서 이번에도 그 미용실을 찾아갔어 미용사님은 여전히 너무너무 친절하셨어 그때 진짜 별생각 없이 가서 단발로 잘라주세요! 그랬는데 진짜 너무 예쁘게 잘라주셨지ㅠ 그때 펌도 해보는게 어떻냐고 물었는데 알바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생각해 보겠다하고 올해 이렇게 다시 찾아 갔지 후후 근데 오늘 너무 기운이 없어서 의자에 앉아 있는데 자꾸 멍 때렸어 그래서 한번씩 말 걸으시는거 반응이 좀 늦거나 제대로 못 듣고 그랬어ㅠ 미용사님께서 파마 s컬을 먼저 추천했는데 나는 c컬이 하고 싶었어 인터넷에서 사진을 보니까 c가 더 마음에 들었거든 근데 전문가가 추천해 주는거니 s가 더 낫나하고 고민을 했는데 고데기로 모양을 잡아 주시더라고 근데 나는 보고 결정하라고 하시길래 한 쪽은 s펌 한쪽은 c펌을 해 주시는 줄 알았는데 한쪽은 c펌 셋팅 한쪽은 일반 c펌을 해서 보여주시더라고 내 생각에는 내가 피곤해서 반쯤 정신을 놓고 있었기 때문에 미용사님의 말을 중간에 놓쳤거나 의사소통에 오류가 있었던 것 같아 여튼 셋팅과 일반 펌을 봤는데 사실 셋팅이 더 마음에 들었어 근데 가격이 좀 비싸서 일반으로 했어 나는 유치원 때 이후로 파마를 처음한다고 말했더니 미용사님께서 정말 건강한 모발이라고 하셨어 ㅋㅋㅋ 파마 하기 전에도 모발이 건강하다고 말해 주셨기는 했는데 염색이랑 펌 한적 없다고 하니까 우와 진짜 건강한 모발이네요~라고 하셨어 ㅋㅋㅋ 파마한다고 롤을 머리에 말고 앉아있는데 아 진짜 너무 잠이 오는거야 정확히는 잠도 잠인데 그냥 너무 힘이 없었어 온 몸에 힘이 쭉 빠지는 느낌? 눈도 계속 반만 떠지고 거울속의 나를 보면 피곤에 찌들려있는 사람 처럼 보였어 왤까? 오늘 한 일이라고는 일어나서 폰만 주구장창 만지다가 씻고 나온게 다인데 말이지! 밥을 안 먹어서 그런가? 과자를 좀 먹기는 했는데ㅠ 미용실에서 진짜 반은 정신줄을 놓고 있었어 한참을 있다가 나중에 롤을 빼고 미용사님께서 파마약을 씻어주시겠다고 이리로 오라고 해서 갔는데 내가 손에 폰을 들고 갔거든 그때도 정신을 놓고 있어서 멍한 상태였는데 머리 감을 때 앉는 의자 있잖아 거기에 내가 앉아야 하는데 미용사님 옆으로 가서 그 의자에 폰을 두고 멀뚱멀뚱 서있다가 미용사님이 여기 의자에 앉아서 누워라는거야 나 뒤늦게 내가 머리를 감으로 왔다는걸 깨달았어ㅠㅠㅠ 미용사님께서 웃으시더라고 너무 부끄러웠어 나 아무 생각 없었어 분명 파마약 씻어 드릴께요라고 말씀하신거 들었는데 듣기만 듣고 뭐하는지도 모르고 쪼르르 따라 갔어ㅠ 그리고 미용실에서 머리 감는거 처음이기도 했고 조금 부끄럽더라... 내가 죄송하다고 잘 몰랐어요... 이랬는데 괜찮다고 처음 해 보면 그럴 수 있다고 어떤 분은 의자에 올라와서 엎어 누우려는 분도 계셨다면서 위로해 주셨어ㅠ 머리도 감고 말리고 나서 거울을 보니 생각 보다 너무 괜찮더라 사실 내가 파마한거 스스로 생각해도 상상이 안 갔는데 예쁘게 잘 된것 같아! 미용사님도 예쁘다고 해주셨는데 내가 너무 힘이 없어서 마음에 드는데 반응이 미미하니까 마음에 안드시냐고 물으셨어 그래서 너무 마음에 든다고 했어 나오기 전에 미용실에서 사진도 한장 찍고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나왔는데 뭔가 느낌이 자고 일어난 것 마냥 개운했어 진짜 자고 일어난 느낌이었어 사실 나는 알고보면 미용실에서 눈뜨고 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 미용실 갈때는 해가 하늘의 중천에 있었는데 집 갈때 쯤에는 해가 지평선 넘어로 넘어가고 있었어 나는 집 까지 또 털래털래 걸어갔는데 해가 지고 있는 하늘은 색감이 너무 예뻤어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였어!
요즘 달력을 볼 때마다 떠오르는 사람이 있어 작년 이맘때쯤의 나는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고 있었지 1년 가까이 일했는데 슬슬 다른 일을 하려고 그만두겠다고 말한 상태였어 나는 오래 일했던 만큼 단골 손님들과 자주 보다 보니 한번씩 대화를 주고 받고는 했어 그런 단골손님 중에 말을 엄청 예쁘게 해주시는 분이 한분 계셨어 힘이 없다가도 그분이 오시는 날이면 정말 기운이 나고는 했어 이분을 C로 부를게 우리의 첫만남, 그 날도 C는 참 인상적이었지 내가 일 시작한지 얼마 안됐을 때였어 그 편의점은 손님이 좀 많은 편이기 때문에 물류가 많았어 도시락 까지 합치면 8박스가 들어와 이게 한번에 같이 들어와서 좀 많은데 혼자서 검수고 정라하고 계산까지 다 했어 그날도 나는 검수 후 음료수를 진열하기 위해 바닥에 박스를 일렬로 늘여뜨려 두고 정리하는데 손님 한분이 들어 오셨어 나는 빨리 끝내기 위헤서 진열을 하면서 어서오세요~라며 손님께 인사했지 열심히 진열하고 있는데 손님이 내 근처에 오시더니 "이 많을걸 혼자하세요?"라고 물었어 그래서 나는 "네! 혼자해요"라고 답했어 그러자 손님께서 "많이 힘들시겠어요 혼자서 진열도 하고 손님도 받고 하면, 사장님께서 안 도와주시나요?"라고 물었어 우리 편의점이 손님이 많이 오기는 하지만 특정 시간대에 주로 몰리기 때문에 혼자서 할만 했어 그리고 사장님이랑 매니저님께서 혹시 손님이 너무 많이 와서 혼자 하기 힘들면 언제든 불러라고 하셨지! 하지만 나는 잘 안 불렀어 왠만하면 혼자서 다 처리하려고 했거든 그래서 그런지 간혹 cctv 보시고 도와주러 오시더라 내가 하도 안 불러서 그런가봐 여튼 나는 "괜찮아요! 혼자서 할 수 있어요! 사장님이 힘들면 전화하시라고는 했는데 공짜로 하는 것도 아니고 돈 받고하는 건데 어지간하면 혼자서 하려고 해요 그리고 뭔가 도움을 요청하기 좀 그렇기도 하고요 ㅎㅎ"라고 했어 그래서 손님께서 "그래도 사장님 보고 같이 하자고 하시지 저도 고등학교 때 1년 넘게 편의점에서 일해 봤어요 많이 힘들시죠? 특히 저녁에는 이상한 사람도 많이 오니까 더 힘들시겠어요"라고 말했어 그렇게 대화를 주고 받았은 후 계산을 했는데 손님이 카운터 위에 우유를 하나 두고는 ''힘들시텐데 드시면서 하세요"라며 주셨어 나는 너무 놀랬어 그분 말고도 간혹 먹으면서 일하라고 주시는 분들이 계시기는 하는데 거의 극소수이기도 하고 받을 때 마다 너무 고마워 일면식도 없는 처음 보는 사람인데 힘내라고 주고 가면 진짜 너무 고마워 나는 너무 감사해서 괜찮다고 마음만 받을게요라고 했는데 손님께서 '괜찮아요 드세요 어차피 2+1인데요 뭐 드시면서 일하세요'라며 나에게 주고는 인사하고 가셨어 이미 알고있겠지만 이 손님이 C야 그 후에도 한번씩 올 때마다 언제나 인사하면서 들어오고 수고하세요, 힘내세요 라던가 마실 것을 주고 가셨어 주로 2+1을 사면 그걸 하나 주셨는데 가끔은 요플레나 바나나 우유를 사주고 가셨어 매번 받기만하니 미안해서 나도 사드린 적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제가 받아도 괜찮을까요? 괜찮은데' 라고 하셨지 그래서 나는 저야 말로 늘 감사하다고 매번 받기만해서 죄송해서 그러니 받으시라며 드리면 C는 감사하다고 하셨어 나는 C가 참 예의바른 사람이라고 생각했어 뭘 주고 가서가 아니라 항상 들어 올때나 나갈때 인사도 꼭하고 언제나 힘내라는 말도 하고 한번씩 아저씨들이랑 같이 들어 오는데 엄청 예의바른 언행과 깍득하게 대하는 태도, 말투도 대게 둥글둥글(?)하고 진짜 이런 남자는 처음 봤어! 나이야 나 보다 많아 봤자 4~6살 정도 차이 나는 것 같은데 내가 여지껏 보아 왔던 남자들 중에 진짜 최고였던 것 같아 물론 내 인간관계는 협소 하지만 알바를 하다 보면 다양한 사람들을 보게 되잖아 그 사람들 포함해서 C는 정말 예의바른 사람이었어 나는 친구에게 C에 대한 얘기를 했더니 바로 번호를 따라고 하지 뭐야! 나는 뭔 소리하냐고 번호는 무슨! 이랬어 왜나면 나는 진짜 객관적으로 생긴 것도 별로고 아토피가 심하다 보니 피부도 최악이야 그에 반해 C는 잘생긴편이었고 착한고 예의바른데 여자친구는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래서 친구에게도 그렇게 말했더니 없을 수 도 있지 않냐면서 자꾸 번호를 물어 보라더라고 그래서 나는 물어보긴 뭘 물어보냐고 그랬지 C가 오는 날에는 친구에게 오늘 C가 왔어! 와서 오늘은 뭘 주고 갔어~라는 등 얘기를 했는데 친구가 나보고 C 좋아하는 것 같다고 그러더라 그래서 나는 부정했어 왜냐면 C에게 여자친구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먼저들고 본다고해도 심장이 막 두근두근 거리지도 않고, 누군가를 좋아하면 시도때도 없이 생각난다는데 나는 매일 같이 떠올리지는 않았어 그냥 어쩌다 한번씩 오늘은 안 오나? 이정도? 내가 위에도 말했는지 모르겠는데 C는 자주 오지 않았어 한달에 2~3번 정도? 그러다가 여름에는 아예 안 오다가 9월달쯤 부터 다시 오더라고 여튼 나는 안 오면 그러려니 했지 여름 내내 안 보이다가 여름이 끝나 갈 쯤에 다시 나타났는데 그때 다시 보니 조금 기뻤어 그래서 안부를 묻다가 왜 안 왔는지를 알게 되었지 여름 동안에는 다른 지역으로 출장을 가셨다고 했어 그래서 못 왔었나봐 그 후에 한번씩 뭐 사러 오고는 했는데 이 얘기를 친구에게 했더니 또 번호를 물어 보라더라고ㅋㅋ 나는 번호는 무슨이라면서 거절했어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한 해가 넘어가고 언제까지 알바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알바를 그만두겠다고 사장님께 말씀드렸어 그리고 1월 달 까지 하기로 했지 이제 그만둘 날이 다가오자 C가 생각났어 이제 그만두면 더이상 못 만나겠네 싶더라고 나는 속으로 빌었어 내가 그만두기 전에 편의점에 들려주기를 하고 신기하게도 정말 편의점에 들렸어! 그때 C는 일행분과 함께 왔었지 그래서 나는 어떻게 말을 걸어야 하나 고민을 했는데 그날 나는 묘한 말을 들었어 두분이 계산대에와 계산을 하는데 일행분이 C에게 "오늘이 마지막이니 내가 쏠께"라고 하시더라고 뭔가 느낌이 이상했어 하지만 나는 아무말도 할 수 없었어 그렇게 계산이 끝나고 나는 초조했어 오늘이 아니면 못 만날까봐 나는 꼭 C에게 전해주고 싶었던 말이 있었거든 근데 일행이 있으니 쉽사리 말을 못 걸겠더라고 근데 운이 좋게도 일행분이 먼저 간다며 나가고 C는 전자레인지로 가서 핫바를 데웠어 나는 C에게 가려고 했는데 그 순간 다른 손님이 계산을 하러 오지 뭐야! 나는 속으로 욕했어 진짜 타이밍 참... 나는 너무 조급했어 C가 가기전에 말을 걸어야하는데 가버리면 어떡하지?하고 나는 계산을 후다닥하고 손님들은 나가셨는데 그 후에 딱 전자레인지가 다 돌아갔어 C가 나갈려는데 내가 불러세웠어 그러고는 새콤달콤을 종류별로 주면서 ''저 이번달 까지만 일해요 그래서 언제 또 뵙지 몰라서 이거 드릴려고요 그동안 너무 감사했어요"라고 말했어 너무 긴장한 나머지 말을 좀 더듬기도하고 사실 나는 '그동안 너무 감사했어요 덕분에 일 할때 힘이 되었어요 정말 너무너무 감사해요'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그렇게 말 못했어... 아니 이것 보다 좀 더 더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어 근데 막상 말하려니 너무 긴장이 되어서 말이 안 나오더라고 C는 처음에 당황하더니 새콤달콤 제가 받아도 되냐며 물었어 그래서 나는 그동안 너무 감사하다며 받아달라고 했지 근데 C가 이런말을 하더라 사실 자기도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알고보니 오늘 퇴사하셨더라고 그래서 다음날 고향으로 간다고 그랬어 C는 다른 지역에 집이 있는데 내가 사는 지역 기숙사에서 머물면서 일한 거였거든 그리고 그는 마지막까지 예의가 바르고 말도 참 예쁘게 했어 "저야 말로 감사해요 그동안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감사해요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아프지 말고 잘지내세요"라며 90도로 허리를 숙이면서 인사하더라 나도 같이 숙이면서 감사하다고 잘 지내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라고 했어 그렇게 서로 인사한 뒤 C는 나가고 나는 카운터로 돌아왔어 아까 C에세게 준다고 새콤달콤 계산도 안하고 그냥줘서 나는 그거 마저 계산하고 고개를 드는데 카운터 옆 유리 넘어로 C가 보이더라 C는 밖에서도 나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하고 갔어 근데 내가 늦게 봐서 인사하고 가는 모습을 보았지 유리창 너머로 C가 지나가고 안 보이자 갑자기 허무해졌어 그리고 정말 끝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지 그 순간 눈물이 났어 그리고 깨달았지 나는 이 사람을 좋아했구나 나도 모르는새에 빠져들었구나 싶었어 나는 너무 서러워서 친구에게 전화를 했어 울면서 얘기를 했더니 친구가 웃었어 신기하데 내가 누굴 좋아한게 그래서 이렇게 우는게 그리고 번호 물어 보라니 왜 안물어 봤냐고 그랬어 나는 남자를 싫어 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관심을 크게 가지지 않은 편이야 그래서 그런지 친구가 신기해 하더라고 나는 정말 좋아하는지 몰랐어 그냥 C는 좋은사람, 괜찮은 사람, 호감형이네 이정도고 친구들에게 말했던 것은 반응이 재밌어서 애기한 줄 알았어 그래서 주변에서 관심있는거 아니냐 번호 물어봐라 이런 말 들으면 아니다 그냥 괜찮은 사람이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그리고 여자친구가 있지 않을까? 라며 혼자 선을 그었는데 내가 틀렸나 보더라고 친구들은 내가 좋아하니까 자꾸 얘기를 꺼낸게 아니겠냐고 그러던데 그런건가봐 조금만 더 빨리 알았었다면 좋았을텐데 사실 알아 차렸다고해도 나는 용기내지 못 했을꺼야 그 사람은 나와 어울리는 사람이 아닌걸 나는 뚱뚱하고 못 생겼지만 C는 정말 눈부신 사람이야 그런 그가 날 받아 줄 것 같다는 생각은 안들어 C와 헤어지고 나서 그날 밤에 집에서 맥주 두캔을 마시면서 친구와 통화했어 한시간 넘게 통화하면서 재정신이 아니었지 혼자 울다가 체념하고, 웃고 또 다시 울고 반복이 었어 다음날 출근을 했는데 마음이 씁쓸하더라 편의점 곳곳에 C가 돌아다니는 모습이 보이더라고 우유 진열대 앞에서 초코에몽이랑 바나나우유를 들고 고민하는 모습, 둘중에 하나 골라와서 나 먹으라며 주던 모습, 맥주캔을 고르는 모습, 마이쮸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세콤달콤은 좋아한다고 말하던 모습, 카운터 앞에 서있는 모습, 그리고 우리의 마지막 모습까지 그나마 다행인거는 그 주까지만 일했어 다른 알바생을 생각 보다 빨리 구했다고 말까지 안해도 된다고 사장님께서 그러더라 말까지 했다면 편의점에서 한번은 울었을 것 같아 그리고 다시 생각해 보니 C가 오면 나도 모르게 C를 바라보고 있었더라 대놓고 보지는 않았지만 일하다가 잠깐 힐끔 보고 그랬더라 근데 나는 몰랐어 그냥 다른 손님 처럼 아무 생각 없이 본 줄 알았는데 아니었던 것 같아 나는 말이야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많이 좋아했나봐 그 일있고 난 후 몇일 안되서 괜찮아졌어 근데 그 다음달에 차를타고 오빠 졸업식에 가는데 플레이리스트 순서대로 듣다가 써니힐의 굿바이 로맨스가 들려왔어 별 생각 없이 듣다가 가사중에 '결혼은 했을까? 혹시 내 이름 기억할까? 그 동네에 여전히 살고 있을까?'라는 가사가 있는데 C가 갑자기 생각나는 거야! 그러고 혼자 울었어 생각해보면 나는 그 사람에 대해 아는게 없더라고 이름도 모르고 나이도 모르고 더 서글퍼졌어 친구들은 괜찮다며 위로해주는데 다들 이 말은 꼭하더라 번호 물어보지 나 같은 쫄보, 둔탱이에게 뭘 바라ㅠ 누구는 C를 뭐라하더라 마음도 없으면서 왜 얘 마음 흔들어 놓고 가냐며 근데 나는 그렇게 생각 안해 그냥 C는 친절한 사람이었고 나에게 선의를 배풀었을뿐 나 혼자 설레었고 좋아했는걸 지금도 종종 C가 떠올라 그는 나에게 있어서 가랑비 같아 조금씩 내려와서 소매가 젖어가는지도 몰랐는데 정신차려 보니 흠뻑 젖어있는 그런 사람 나에게 첫사랑이 올지 몰랐는데 그래, 몰라서 그런지 몰래 왔다가 몰래 가버렸어 짝사랑도 못해 본체 그렇게 떠나 보냈네 안녕 나의 첫사랑 당신은 모르겠지만 많이 좋아해요 지금도 좋아해요 앞으로도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내게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너무 고마워요 잘 지내요 다음에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는 날이 또 다시 찾아 올까? 그 날이 오게 된다면 좀 더 빨리 알차릴 수 있기를
오늘 뜻밖의 엽서가 한장 왔어! 그건 바로 2018년 12월31일에 내가 아버지께 쓴 엽서였어 이 날 나는 아버지와 둘이서 마산에 굴이랑 가리비를 먹으러 갔다가 콰이강 다리에도 갔었어 거기에 가니까 편지를 쓰는 곳이 있더라고 편지를 쓰고 우체통에 넣으면 1년 뒤에 보내준다기에 나도 썼어! 뭔가 나 자신에게 쓰는 편지는 부끄러워서 아버지랑 친구에게 각각 썼는데 아버지께 보내는 편지는 1년뒤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는 한달 뒤에 넣었어 그래서 한달 뒤에 친구에게 엽서 왔냐고 물었는데 안 왔다고 하더라고ㅠ 그리고 작년 12월 31일에도 딱 1년이 지났는데 엽서가 안 오지 뭐야! 편지 보내주는거 거짓말인가? 역시 그냥 장식품이었나 보네...라고 생각했는데 조금 늦었지만 오늘 이렇게 왔어!! 너무 신난다! 우리 집으로 잘 도착하거 보니 친구꺼는 내가 주소를 잘 못 적어서 못 갔나봐... 엽서 온거는 너무 좋은데 막상 읽기는 두려워 그때 좀 술 취한체로 적은터라 정말 아무말 대잔치여서 아버지 보여드리기 창피해ㅠ 그래서 나도 아직 못 읽어 봤어ㅋㅋㅋ 나중에 용기내서 내가 먼저 읽어보고 아버지께 드려야지 다음에 또 이런 편지 쓸 기회가 온다면 그때는 나 자신에게 보내야 겠어 1년 전의 내가 나에게 보내는 편지라니! 막상 읽으면 오그라들겠지만 오늘 이렇게 받아 보니 너무너무 좋아!
또 일기가 밀려 버렸네ㅠ 1월 15일 이날 대학 동기랑 만나기로 했어 N과A 우리는 다 다른 지역에 살아 원래 N이 우리 집에 오기로 했는데 어쩌다 보니 A도 같이 만나기로해서 두명다 우리집에 오는건 부담스럽다 보니 그냥 부산에서 만나기로 했어 저번주 처럼 기차 시간 때문에 12시 30분에 만나기로 했어 기차 타고 열심히 가고 있는데 부산에 다와 갈 때 쯤 갑자기 불안해 졌어 왜냐면 이 둘은 약속 시간을 잘 안 지키거든... 설마설마 했어 내가 이런 생각을 한지 얼마 안되어서 A에게 전화가 왔어 이유는 바로 1시간 늦는다고 알려주기 위함이었어 설마가 사람을 잡아 버렸어! 근데 A에게는 정말 피치 못 할 사정이 있더라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조카 어린이 집 보낸다고 준비 시키고 외할아버지도 같이 사는데 할아버지 밥 준비해 드리고 (연세가 있으시다 보니 몸이 많이 불편하셔) 설거지에 빨래까지 한다고 늦었더라고ㅠ A 동생이 애를 일찍 낳아서 귀여운 조카가 한명 있어 근데 A의 동생이 애를 잘 안봐 거의 A가 돌보고 어린이집 보내고 그러더라고 이날도 동생이 전날 나갔다가 안 들어와서 A가 조카를 깨우고 밥 먹이고 등등 다했어ㅠ 어머니도 아침 일찍 출근하시다 보니 A가 다 해야 했다더라고 그래서 나는 화가났어 A의 동생에게 너무 무책임한 것 같아! 최근에 A와 연락 할 때 마다 동생이 전날 밤에 나가서 아침에 들어 왔다가 옷 갈아 입고 출근 한다더라고! 그래서 A가 아침마다 애 준비시켜서 어린이 집 보내고 그것 말고도 A가 밖에 있는데 동생이 논다고 자기 애 좀 봐달라고 전화해서 부탁하는 등 정말 어이가없어 여튼 A가 너무 안쓰러웠어 A는 나중에 알아서 점심 해결 하겠다면서 둘이서 먼저 먹어라고 하더라고ㅠ 그래서 일단 알겠다고 하고 나는 바로 N에게 전화했어 그리고 진짜 대환장파티였지 전화를 받았는데 들려오는 첫 말이 "여보세요?"가 아닌 "아씨..."였어 순간 뭐지 싶어서 내가 여보세요??? 이랬는데 또 들려 오는 말은 "아씨...."였어 순간 직감했지 '이 ㅅㄲ 지금 일어났다' 내가 "야 이제 일어남?"이라고 물었더니 또 다시 아씨... 이러면서 아.. 알람 맞췄는데... 그러더라고 진짜 너무 울화통이 치밀더라 왜냐면 얘네 집은 부산인데 다가 우린 서면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집이 서면 근처거든 그래도 그렇지 우리가 12시30분에 만나기로 했는데 12시에 일어나는 사람이 어딨어!! 나는 다른 지역에서 N 만나러 일찍 준비해서 이렇게 가고 있는데!! 심지어 내가 전화해서 깼다니까!! 얘는 진짜 문제야 시간 개념이라는게 없어 예전에 얘랑 해외여행 갔다가 내내 싸우고 왔어ㅠ 심지어 얘 때문에 비행기도 놓쳐서 새로 구매했어야 했지ㅡㅡ 그것 때문에 한동안 손절 했다가 다시 연락햤는데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의 대표적이 예를 보여줬어 여행지에서 매번 늦게 일어나더니 나는 너무 화나서 쌍욕을 퍼부었어 그리고 미안하다면서 하는 말이 "아.. 오늘 화장하려고 했는데"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욕했지 N은 결국 화장 안 하고 그냥 나온다고 조금만 기다려라고 했어 전화를 끊고 나는 A에게 전화를 했어 둘이서 통화하면서 가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N은 화장하고 올 것 같은거야 그래서 그말 A에게 했더니 A도 동감하더라고 나는 단톡에 "N 화장하고 나오면 뒤진다"라고 했지 A가 그거 보고 엄청 웃었어 나는 제일 먼저 서면에 도착했어 A도 버스타고 온다고 했고 N은 근처에 사니 금방 올꺼라고 생각했지 일단 30분에 N에게 전화해서 어디냐고 물었더니 옷 갈아 입고 있다고 자기 15분 내로 간다면서 내가 전화 안하면 더 빨리 온다고 그러더라 하지만 N은 30분이 넘도록 오지 않았지... 나는 혼자서 서면을 활보 했어 오랜만에 옷 가게에 들려서 옷도 구경하고 그러다 보니 1시가 조금 넘었더라고 분명 N이 15분만 기다리면 온다고 했는데 연락이 없는거야! 분명 30분 전에 옷을 갈아 입고 있다고 했으니 택시타고 왔다면 진작에 오고도 남았을 탠데 그래서 전화를 했지 어디냐고 들려오는 답은 "나 이제 나가" ㅎ... 진짜 너무 화났어 그래서 내가 "진짜 너무하다 나는 다른 지역에서 너랑 A 만나겠다고 이렇게 오는데 어떻게 이럴수가 있냐 진짜 너무한거 아니냐 심지어 너네 집이랑 가까운데 어떻게 네가 제일 늦냐 "라고 했더니 살짝 짜증내면서 "나 이제 나간다니까 아까 나갈려고 했는데 할 얘기가 있어서 하다보니 늦었다고 나 빨리 갈게"이러는데 갑자기 너무 만나기 싫어졌어 뭐하자는 건지;; 너무 화나서 알겠다고 끊었는데 마침 A에게 문자가 왔더라고 도착했다고 말이지 나는 A가 있는 곳으로 갔어 그리고 방금 있었던 얘기를 하면서 욕했지ㅋㅋ N이 전화 받을 때 부터 기분이 안 좋아 보였는데 어머니와 싸운 것 같아 보였어 그리고 그게 맞았지 나중에 뒤늦게 N이 왔는데 어머니랑 싸웠냐니까 맞다고 하더라고 준비 다 끝나고 나가려는데 어머니께서 붙잡으시면서 또 나가냐고 뭐라하셨데 근데 그와중에 N은 기어코 화장을 했더라고 그럼 그렇지 그래서 또 욕 한바가지 퍼 부었어 본인은 화장 때문에 늦은게 아니라 어머니와 대화 한다고 늦은거라고 했는데 내 생각은 달라 반반일 꺼라고 생각해 왜냐면 얘 화장하는거 엄청 느리거든 비행기 놓친 것도 얘 화장 때문이었어 나는 A와N을 바라 봤는데 배신감 들었어 둘다 나 한테 화장 안하고 오겠다 했으면서 풀메이크업을 했더라고 나쁜년들... 나만 쌩얼이었어 사실 평소에도 귀찮아서 나는 화장 잘 안해 하지만 A는 전날 화장 안하고 올꺼라고 말했고 N은 늦었으면 걍 나와야지 화장하는 것도 느린게 화장까지하고 나오고 배신감이 몰려왔어 우리는 점심을 먹으려고 나가는데 원래는 애슐리 퀸즈에 갈 생각이었어 근데 A는 영 안 내켜 하더라고 나는 가고 싶은 마음 30% 안 가고 싶은 맘 70%였어 그래서 N이 없는 사이에 다른거 먹자고 둘이서 얘기 하고 N에게 말했는데 N이 다 싫다고 하더라고 우리가 청년다방이랑 피자, 쉑쉑 버거 얘기했는데 떡볶이는 전날 먹었다 더라고 여기서 참고로 N은 채소는 거의 안 먹어 진짜 얘 만큼 편식 심한 애 처음 봤어 햄버거 먹을 때 채소 다 빼고 먹고 심지어 피자 위의 토핑도 골라 먹어 고기 집에서 고기 먹을 때는 냉면이 꼭 있어야하고 이 ㅅㄲ 먹는게 너무 까다로워 사실 전 부터 만나기로 할 때 N이랑 애슐리, 애슐리 얘기해서 N이 애슐리 갈 생각에 엄청 들떠 있었더라고 나도 애슐리 안 간지 오래되서 가고 싶었는데 얘네 기다리면서 너무 배도 고프고 짜증도 나서 애슐리가 가기 싫어졌어 그리고 N에게 선택권을 주고 싶지 않았어 제일 가까이 살면서 제일 늦게 나온자에게 선택권 따위 이런 느낌이랄까? 나는 청년다방을 제일 가고 싶었는데 N이 싫다고 해서 떡볶이 빼고 나온게 피자,애슐리,햄버거 였어 그래서 가위바위보로 정했는데 내가 이겨서 쉑쉑 버거 먹으러 갔어! 전 부터 엄청 궁금했는데 잘 됐지! 지금은 오픈한지 좀 됐는지 인터넷에서 본것 만큼 사람은 많이 없었어 (그렇다고 사람이 없는건 아니였어 인터넷 후기 보니 웨이팅 시간이 길더라고 앉을 자리도 없었다고 했는데 지금은 그만큼은 아니였어) 우리는 주문을 했어 나는 스모크 쉑버거 주문하고 애들은 쉑버거 주문했어 쉑쉑 버거는 세트가 없어서 가격대가 좀 비싸 것 같아 버거 따로 감튀 따로 음료수 따로 주문해야해서 다 주문하면 15000원 정도는 나올 것 같아 우리는 감튀는 2개 주문해서 나눠 먹고 나는 음료수는 안 마셨어 쉑쉑 버거의 맛평을 하자면 패티 자체가 확실히 다른 것 같아 맛있더라고 하지만 나는 다시는 스모크 쉑을 주문하지 않을 꺼야 왜냐면 채소가 하나도 없고 무엇보다 너무너무 짰어.... 진짜 너무 짜서 A가 쉑 버거 한 입 줬는데 무슨 맛인지 모르겠더라고 (어쩌면 걔가 채소를 다 빼 버려서 그런 것 일 수도 있어) A는 내꺼 한입 먹더니 맛있다고 하더라 채소가 없어서 더 마음에 들었나봐 나는 너무 짜서 먹기 힘들었어 뭔가 굉장히 실망적이 었어 다음에는 다른걸 먹어 봐야지 스모크가 고기 투성이라 너무 짜서 그렇지 패티 자체는 맛있는 것 같아 우리는 점심 먹고 근황에 대해 얘기하다가 알게 된 것이 있는데 N이 알고보니 새벽 6시에 잤다고 하더라고!! 그러니 알람도 못 듣지!! 다음에는 나도 1시간 뒤에 가야겠어 그래야 나도 안 기다리고 맞춰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어휴 우린 얘기 좀 나눈 뒤 룸카페 갔어 가서 간식을 담아오는데 A가 과자 욕심을 부리더라고 미쯔가 있었는데 그걸 엄청 많이 담아 오는거야 우리가 덜어라고 했는데 자기는 이거 좋아 한다고 다 먹을 수 있다고 하고는 끝내 다 먹지 못했어... A와 N은 뭘 많이 못 먹어 둘 다 소식하는 편이야 게다가 우린 햄버거도 먹고 왔잖아! 근데 과자를 많이 먹겠다니 어림없지 심지어 초코 아이스크림도 많이 퍼 달라고 하더니만 결국 둘 다 못 먹을 줄 알았어ㅠ 룸카페에 있는 과자는 좀 저렴한걸 구비하는 것 같았어 대부분의 과자가 맛이 내가 아는 맛과 달랐거든 솔직히 말하면 맛은 그닥 없어 하지만 아이스크림은 존맛이야 미쯔도 일반 시중에 파는 그맛이 아니라 인공향이 강한 바닐라맛? 걔가 제일 맛 없었어 나중에 그릇 반납 할 때 좀 민망했어ㅠ 컵에 반 이상 담겨있는 미쯔 때문에 말이지 우리는 룸카페서 영화도 보고 보드 게임하고 그러고 헤어졌어 나는 바로 집으로 가지 않고 다른 친구 보러 갔어 전날 통화를 했는데 그 친구가 원래 오후에 알바를 했었거든 근데 그만뒀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부산 가는 김에 얼굴 좀 봐야겠다 싶어서 저녁에 얘네 집으로 가겠다고 했어 버스를 타고 친구 집에 도착을 했어 나는 초인종을 띵동하고 눌렀는데 인터폰으로 누구세요?라는 말도 없이 바로 문을 열더라고 나는 고개를 빼꼼 내밀며 손을 흔들다가 너무 놀랬어 나는 당연히 친구가 문을 열거라고 생각을 하고 손을 흔들었는데 친구 어머니였어 나는 바로 손을 내리고 고개를 숙이면서 인사를했어 평소에 어머니께서 밤 10시?11시 쯤에 퇴근하시고 오기 때문에 그때 집에 계실 거라고 상상도 못했지 뭐야! 친구가 아무말 안 해서 몰랐오ㅠ 어머니께서 나를 반갑게 맞이해 주셨어 알고 보니 그날 마침 쉬는 날이었다고 하시더라고! 그럴줄 알았으면 안 갔을텐데ㅠ 내가 쉬는 날에 찾아갔지 뭐야 친구는 씻고 있다고 편하게 앉아 있어라고 어머니깨서 말씀 하셨어 짐이랑 외투를 벗어 두고 폰을 보니 친구가 톡을 했더라 어머니 집에 계신다고 집에 있어도 되고 밖에 나가도 된다고 그렇게 왔는데 몰랐어 아마 내가 버스에 내려서 걸어 오는 사이에 보냈나 보더라 오랜만에 뵙는 어머니는 너무 반가웠지만 죄송했어 쉬는 날에는 편하게 집에서 쉬어야 하는데 내가 가면 편히 있을 레아 있을 수가 없잖아ㅠ 그래서 내가 죄송하다고 했어 오늘 쉬는 날이었다면 안 왔을텐데 저 때문에 괜히 편하게 못 있으시겠다고 했더니 괜찮다고 내가 온다고해서 떡볶이 해 줄려고 시장에서 재료를 사왔다고 하셨어 그리고 장터에서 고로케랑 도넛도 사왔다고 주셨는데 너무 맛있었어!!! 하지만 배가 너무 불렀어.... 오늘 햄버거에 아이스크림에 과자까지! 배 터질 것 같았어 어머니와 식탁에 마주 앉아서 대화하는데 친구가 다 씻었는지 욕실에서 나왔어 친구랑 인사하고 얘기하다가 내가 오늘 너네 어머니 쉬는 찾아와서 어쩌냐고ㅠㅠ 이랬는데 자기가 깜빡했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나중에 카톡했는데 내가 안 봤데 근데 걔가 보냈을 때 쯤이면 내가 버스에서 내렸거나 버스 안에서 휘청 거리면서 서있을 때여서 못 봐을꺼야 참고로 부산 택시와 버스는 무서워 버스에서 서서 가면 나는 중심을 못 잡겠더라고 너무 빨리 달려서 말이지 나는 손잡이를 꽉 붙들어 잡고 있어야 해서 폰을 만질 여유가 없어... 원래 나는 친구집에서 간단하게 저녁 먹고 잠시만 있다가 갈 생각이었는데 어머니께서 자고 가라고 하셨어ㅠ 부산까지 오다고 고생했다면서 다른 친구 만나러 왔는데 우리 애도 보러와줘서 고맙다면서 자고 가라고 아줌마가 떡볶이도 해줄께라고 하셨어ㅠㅠ 그래서 나는 뜻밖에 외박을 하게 되었어 친구랑 저녁에 초밥을 시켜 먹기로 했는데 나는 친구랑 반반 부담하려고 했어 근데 친구가 마침 월급 날에 내가 놀러 왔다고 쏘지 뭐야! 덕분에 나는 맛있게 먹었지만 친구는 돈 좀 깨졌어 친구가 크게 샀거든 나는 그렇게 많이 주문 할 줄 몰랐어 내가 빈속이었다면 다 먹을 수 있었을 것 같기는 한데 이미 나는 배가 매우 부른 상태여서 초밥 먹는데 배 찢어 질 것 같았어 ㅋㅋㅋㅋ 하지만 맛있었다.... 초밥을 먹고 치운 후 방에서 뒹굴 거리는데 어머니께서 계란을 사고 오겠다면서 나가셨어 우리느 누워서 대화를 하는데 나중에 어머니께서 오셨어 그래서 내가 다녀오셨어요~ 하면서 현관 앞으로 가서 짐을 다 받아서 부엌에 옮겼어 근데 어머니께서 친구에게 잔소리 했어 친구는 방에 누워 있었거든 어머니께서 친구에게 엄마가 왔으면 스레주 처럼 나와서 짐도 받아주고 해야지 나오지도 않냐고 뭐라하셨는데 친구도 그에 반박하는데 그 사이에서 너무 눈치 보였어 아.. 괜히 나갔나? 싶기도 하고 나는 그냥... 들어 오시는 소리가 들리는데 짐이 좀 있는 것 같아서 받아 드려야겠다 싶었지... 그래서 내가 이랬어 저도 한번씩 아버지 집에 들어 오실 때 안나가 본다고 그래서 아버지께서 뭐라하신다고 그랬어 근데 이거 사실이야 진짜 가끔 마중 나가기 귀찮아서 방에 있으면 아버지께서 나를 꼭 불러 그러고 안 자고 있으면 왜 안 나오냐고 뭐라하셔 ㅋㅋㅋ 그래서 귀찮아도 꼭 나가서 오셨냐고 인사해 우리는 침대에서 뒹굴 거리다가 친구가 일찍 잠들어 버렸어 그래서 나는 혼자 폰 만지다가 어머니께서 꼬막 삶은거 먹어 보라고 주셨는데 너무 맛있었어!!! 아무것도 안 찍고 그냥 삶은 꼬막만 먹었는데 진짜 너무너무 맛있더라 나 처음 먹어봤어!!! 꼬막 무침은 먹어 봤는데 그냥 삶은 꼬막은 처음이야! 그리고 꼬막 껍질을 숟가락으로 까는 법도 배웠는데 너무 신기하더라 그리고 어려웠다... 어머니께서는 완전 잘 까시던데 나는 잘 안되더라고ㅠ 꼬막 5~6개 먹었는데 너무 힘들었어 왜냐면 배가 아직 안 꺼졌는데 먹어서 배가 너무 불렀거든 어머니께서 더 먹어라고 했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못 먹겠다고 했어 그리고 또 나중에 떡볶이도 먹었지... 맛있었어 하지만 배가 진짜 진짜 너무 불러 토 할 것 같았어 근데 차마 안 먹기도 그랬어 어머니께서 나 먹으라고 만들어 주셨는데 어떻게 안 먹어! 한 그릇 뚜딱하고 더 먹으라고 권유하셨는데 진짜 거기서 더 먹었으면 나 응급실 갔을꺼야... 먹으면서 어머니랑 대화 좀 하고 방에 들어와서 폰 만지다가 잠들었어 다음날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씻고 준비했어 친구는 8시 까지 출근이라고 해서 6시 30분 쯤에 씻는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먼저 일어나서 씻고 친구를 깨웠어 다 준비하고 나니 어머니께서 일어나셨더라고 밥 먹고 가라고 하셨는데 죄송하게도 그럴 시간이 없었어 내가 7시에 있는 기차를 타려면 적어도 6시 50분에는 나가야 했거든 전날에 어머니께서 아침에 먹으라고 미역국을 끓여 주셨는데ㅠㅠ 죄송하게 되었지 뭐야 그래서 어머니께서 떡볶이 싸줄까? 하셔서 나는 주시면 너무 감사하다고 했지 어머니께서 떡볶이를 챙겨주시는데 꼬막무침도 같이 챙겨주셨어 스레주는 평소에 이런거 잘 못 먹으니까 가져가서 먹으라고 하셨어ㅠㅠㅠ 우리 애는 내가 또 해주면 된다고 챙겨주시는데 너무 감사했어 그 꼬막도 전날 밤에 만든거였는데ㅠ 나는 어머니께 감사하고 인사를 하고 친구와 나갔어 그리고 버스를 타러 갔는데 간발의 차이로 버스를 놓쳤어 친구가 자기는 시간 좀 남느다면서 같이 버스 기다려줬어! 아침에 혼자 조금 웃겼는게 친구랑 버스타러 가면서, 그리고 기다리면서 대화를 하는데 뭔가 나만 쌩쌩하게 하이텐션?으로 대화를 했어 친구도 대화를 하면서 웃기는하는데 피곤해 보였거든 근데 전에 친구가 나에게 "스레주는 아침에도 기운 넘치는 것 같아"라고 했던게 생각이 났어 사실 나도 아침은 힘들긴 한데 다른 사람과 같이 있어서 그런지 정신을 좀 빨리 차리게 되는 것 같아 우리는 시시콜콜하게 대화를 나누다가 다음 버스가 와서 나는 먼저 탔는데 시간이 약간 촉박했어 그리고 2분 남기고 겨우 기차를 탔지 덕분에 아침 부터 운동했어 기차를 타고 멍 때리다 보니 어느순간 도착을 했어 그리고 역을 나서려고 했는데 역 안에 있는 던킨도넛이 눈에 띄었어 정확히는 민트초코 도넛이 내 눈을 사로잡았지 나는 민트초코 좋아하거든 그래서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 결국 하나 집어 들었어 민트초코 도넛이 이랑 베이글,그리고 츄이?였나? 그 동글동글한거 붙어 있고 쫀득한 식감인 도넛 그거 하나씩 해서 계산대로 갔는데 사람이 많더라 그래서 줄 서서 기다렸어 보니까 알바생 혼자서 일하더라고 근대 손님은 많으니 오래 걸리더라고 서서 기다리는데 내 뒤에서 애기랑 애기 어머니께서 대화하는게 들렸어 시간이 얼마 없다는 그런 얘기? 그래서 내가 양보했어 기차 시간이 얼마 안 남았나 보더라고 나야 집에 가지만 애기가 먹고 싶어하는데 그 정도 양보 쯤이야 싶었어 그리고 애기랑 어머니께서 고맙다고 하는데 쑥쓰러웠어 다행이 둘은 기차 오기전에 사가셨어 그리고 내 도넛 계산하려고 기다리는데 먼저 와 있던 손님이 커피를 받아가면서 알바생에게 뭐라라더라 "아가씨 아침에 이렇게 일하면 안돼요"라고 멀이지 알바생 표정이 안 좋았어 근데 딱 봐도 혼자서 알하는데 손님도 많고 그런데 그 정도 감수햐야 하지 않나 싶어 본인이 일찍 와서 여유롭게 사갈 생각은 안 하고 촉박하게 사가는게 아니지 않느 싶어 아니면 중간에 환불해 달라던가ㅡㅡ 나도 알바를 해 봤지만 저런 손님 너무 싫어 본인이 바쁜건 알겠지만 불가항력이라는게 있잖아 몸은 하나인데 손님은 여럿이면 그걸 다 어떻게 빨리 빨리 하니 커피 내리야지, 계산해야지, 포장까지! 그래서 내가 안쓰러워서 편의점에서 바나나 우유 사다 줬어 알바 할 때 이렇게 누가 먹을거 하나주면 그렇게 행복하다! 나도 알바 할 때 가끔 손님들이 먹으면서 일하고 주고 갈 때 있었는데 그 때마다 너무 감사하고 기분도 엄청 좋아지고 막 그랬거든 그래서 그 알바생도 기운냈으면 해서 손님 다 갈 때 까지 기다렸다가 드렸더니 알바생이 엄청 좋아했어! 진짜 표정이 어두웠는데 확 밝아지면서 이거 괜찮은데.. 하면서 내가 괜찮다고 받으시고 드시면서 일하세요 라니까 감사하다고 했어 그리고 사실 나도 이런적은 처음이라 좀 부끄어워서 말을 좀 횡설수설하기는 했는데 주면서 다른 사람들이 말 못되게 해도 신경쓰지 마세요 아까 손님 말 못 되게 하던데 좀 그렇더라고요 제가 신경쓰였어요 이랬는데ㅠㅠㅠ 내가 신경쓰였다는 말은 대체 왜 했는지... 진짜 횡설수설 그렸어ㅠ 그래도 알바생이 웃으면서 받으니까 너무 기분 좋았어 나는 수고하세요하고 인사하고 후다닥 나왔는데 자꾸 헛소리한게 생각나서 부끄럽더라 지금도 좀 부끄러워... 가끔씩 손님들이 왜 먹을거 주고 가셨는지 조금 알 것 같아 작은거 하나에도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좋더라 어쩌면 다들 이런 경험을 해 봐서 그런건가 내가 누군가에게 받아 봐서 그때의 고마움과 소소한 행복함 그래서 이걸 다른 이들에게도 전하고 싶었을 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나는 그 날 내가 알바하는 모습이 겹쳐 보이더라고 힘들 때 누군가 따뜻한 말 한 마디만 해줘도 나는 그게 그렇게 고맙더라 그 알바생에게도 소소한 행복이었으면 좋겠다
으아ㅏㅏ 일기 하나 썼을 뿐인데 새벽 1시가 넘어 버렸다.... 분명 나는 10시 조금 넘어서 쓰기 시작했는데 말이지🤔 매번 일기 쓰고나면 1시간은 후딱 지나가버려ㅠ 나머지는 내일 써야지 아마도....
이번 설에는 해외에 나가 있는 오빠 보러 가기로 했어 그래서 오빠가 몇일 전 부터 택배를 주문했지 그걸 오늘 캐리어에 넣어 보니 한면이 꽉 차더라고 그래서 문득 들었던 생각이 왜 이걸 굳이 한국에서 사는지 이해가 안 갔어 하지만 이번 여행은 비행기 값 빼고는 오빠가 내주기로 해서 불만을 토로 할 수 없어 가난한 백수는 가만히 있어야지.. 근데 나는 몰랐는데 호텔 예약을 패밀리 룸으로 했더라고 그래도 방이 2개 딸려있는 그런건가 싶었는데 한 방에 침대가 3개가 있다더라고 어흐... 벌써 부터 불편해ㅠ 진작에 알았더라면 내 방은 내가 비용을 낼 테니 방 따로 하자고 할텐데 이걸 일요일이 되서야 알았지 뭐야! 아버지께서 늦게 말씀해 주셨어ㅠㅠㅠ 아니 애초에 오빠는 나에게 호텔 주소만 말하고 방은 얘기 안해줬지 일단 괜찮다고는 했는데 생각해 보니 괜찮지 않아!! 아무리 가족이어도 잠만 자는 것도 아니고 옷 갈아 입는다거나 할 때 화장실에 가서 일일이 갈아 입어야 한다는게 벌써 부터 불편해 지금이라도 방 따로 예약 할까...? 이번이 첫 가족 해외 여행인데 왤케 꼬이는지 아버지 비행기 표는 이름을 잘 못 표기해서 수정 하려니 안 된다고 여행사에서 걍 새로 예매하라는데 이게 백만원이 더 들어간다는거야! 근데 여권 번호도 바꿔 주는데 영어 스펠링이 두글자 틀렸다고 안 해주는게 어딨어? 여행사 측에서는 원래 이 항공사가 잘 안 바꿔준다고 한글자면 몰라도 두글자 부터는 좀 어렵다는 등 그랬다는데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공짜로 수정해 주는 것도 아니고 다 수수료 받아서 수정해 주면서 뭐가 안 된다는지! 말도 안돼! 심지어 당일도 아니고 일주일 남겨두고? (저번주 금요일에 오류 있는거 알았거든 그래서 딱 일주일 남겨두고 여행사에 연락했지) 나는 이 일을 뒤늦게 알게 되었어 아니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말이 안되는거야 그래서 아버지께 왜 그렇게 되냐고 여권 번호도 수정해주는데 이름은 안되냐고 말이 안된다고 했는데 여행사에서는 우리가 예매한 항공사가 그랬다고 했다면서 취소하고 새로 예매해야 한다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나 혼자가 갈 수도 있다고 했어 그래서 당혹스러웠어 나는 너무 의심스럽더라고 이거 여행사에서 꼼수치는 것 같달까? 내가 이 생각을 아버지께 말씀 드렸더니 여행사에서 그런 짓을 왜 하냐고 걔네는 수수료만 받는데 게다가 이런 꼼수 부려서 자기네가 좋을게 뭐냐고 다 소문나고 그러면 오히려 손해 일꺼라는데 그래도.. 아무리 생각해도 수정을 안해주고 새로 예매하라고 하는게 너무 이상하지 않아? 나중에 이름 수정 사례를 검색해 봤더니 바꿔주더라고 다른 항공사 이기는 한데 인터넷에서 보니 여행사를 통해서 말고 직접 항공사에 전화해서 수정한 분도 있고 같은 항공사로 검색해서 봤더니 직접 본사에 연락해서 수정한 사람도 있고 한국 지사에 연락해서 수정하신 분이 있더라고!! 그래!! 안 해줄리 없는데 내가 봤을 때 여행사에서 꼼수 부릴려고 한 것 같아 콩고물이라도 하나 주워 먹으려고 한 것 같은데 뭔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해야지 그래서 토요일 오전에 항공사에 연락하자고 했는데 토요일은 안 한다면 안 하는거야!!! 약간 좀 속터졌어 내가 해도 되지만 아버지 여권이라던가 티켓 예약 번호 이런걸 내가 안 가지고 있고 아버지께서 연락하겠다고 하시더라고 근데 다행이 어찌 어찌해서 해결은 됐어 오빠한테 이 일 얘기하면서 혹시 모르니 오빠가 본사에 연락해 달라고 내가 부탁했었거든 (한국 지사가 있기는 한데 오빠가 있는 나라의 항공사여서 본사에 바로 연락하면 더 빨리 해결되지 않을까 싶었어) 오빠가 이거는 한국 지사에 연락해야 한다면서 일단 문의 메일은 넣어뒀으니 네가 월요일에 연락해 보라고 했었어 그래서 꼼짝없이 주말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던 중 오빠가 항공사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우리가 출국하는 날 비행기표가 싸게 나온게 있다고 예매하라고 연락을 줬어 솔직히 저렴한건 아니고 우리가 처음 예매한 가격 비슷하게 나온 거였어 그래서 기존에 예매한 것은 취소하고 새로 예매했지 취소 수수료는 5만원 정도 들었다는데 어차피 이름 수정 할 때도 수수료드는데 그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별 손해는 아니었지 (내가 알기로는 이름이나 여권 번호 수정시 수수료가 3만원? 그 이상? 든다고 하더라고) 아직 가지도 않았는데 벌써 부터 난리였어 그래도 아버지께서 기분 좋게 다녀 올 수 있게되어 다행이야 표값이 백만원 더 들어가게 생겼다고 우울해 하셨는데 이제는 괜찮아 졌어!
원래 바로바로 올리려고 했는데 이제서야 일기 올리네ㅠ 여행 내내 틈틈히 쓴 일기 1월 24일 오늘은 베트남으로 가는 날이야 비행기 시간에 늦지 않게 가려면 새벽에 일어나야 했어 그래서 새벽 5시30분에 일어났어 좀 스스로에게 의아했어 원래 이 시간에 일어나려고 했지만 어제 밤에 늦게 자서 일어나기 힘들줄 알았거든 하지만 알람이 울림과 동시에 깬 나는 정신이 맑았어 잠이 깨기는 했는데 뭔가 더 자고 싶어졌어 그래서 10분만 더 자야지 하고 눈을 감았지만 잠에 빠져들지는 못 했어 결국 일어나서 밥을 먹었지 아침에 간단하게만두국을 먹었어 어제 미리 끓여 뒀었는데 으... 약간 짰어 그래도 맛있었어! MSG 최고! 밥을 먹은 후 씻고 준비하는데 생각 보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당황했어 열심히 화장하는데 7시 알람이 울리더라고 그래도 다 끝나가서 금방 준비하고 나갔어 아버지께서는 진작에 준비를 끝내시고는 거실에서 나를 기다리고 계셨어 캐리어를 차에 싫고 공항으로 향하는데 안개가 짙게 껴있더라 그래서 멀리있는 차들이 잘 안보였어 우리는 공항 옆에 있는 유료 주차장에 주차를 했어 나와 아버지는 처에서 내렸는데 아버지께서 차키를 안 빼는거야 그래서 내가 자꾸 "아빠 차키는요?", "차키 안 빼요??" 이랬는데 아버지께서 정신이 없었던건지 그냥 대답하기 싫었던건지 답을 안 해주시더라고ㅠ (우리 아버지는 대답하고 싶을 때만 대답해서 좀 한번씩 무시당해...) 근데 알고보니 차키는 그냥 차에 꼽아두면 거기 직원들이 다른 곳으로 차를 옮긴다고 하시더라고 왜냐면 다른 차가 우리차 뒤에 주차를 했는데 우리가 왔을 때 주차 되어있으면 차 빼기 힘드니 다른 차가 들어 올 때마다 위치를 바꾼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공항 까지 차도 태워주셨어 공항에 들어와서 바로 짐 부치고 들어와서 아버지께서 인터넷으로 주문한 면세품을 찾으러 갔어 찾고 거기서 하자 있는지 없는지 바로 확인하는데 옆에 외국인분이 아버지께서 포장 뜯는걸 엄청 뚫어져라 쳐다봐서 좀 당황스러우면서도 웃겼어 처음에 힐끔힐끔 보다가 나중에는 대놓고 보더라고 그리고 물품이 뭔지 확인하고는 미련없이 고개를 획하고 돌렸어 엄청 궁금했나봐 그와중에 이버지는 포장 뜯는다고 외국인이 보는걸 모르시더라 그리고 면세점을 둘러봤어 내가 평소에 좋아하는 향수가 있는데 이제 다 써가서 하나 사고 싶었거든 근데 내가 요즘에 일을 안 하다 보니 향수에 돈을 지출하기에는 좀 양심에 찔리기도하고 점점 비어가는 통장을 보니 내게는 너무 사치품이더라고 그리고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니 그래도 구경하고 싶어서 보러 갔는데 같은 제품이 여러 시리즈로 나와 있더라고! 있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실물은 처음봤어 시향을 해 봤는데 다들 향이 좋더라 하지만 역시 내가 애용하는 오리지널이 내 취향이었어 혹시 싶어서 가격이 얼마인지 물어 봤는데 16달러?라고 했나? 현 시세로 환산하면 대략 7만7천원 정도?였어 사실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야 지금 쓰고 있는 것도 예전에 면세점에서 비슷하게 구매 했었거든 그때도 큰맘 먹고 구매했었는데 내 삶에 있어서 큰돈을 써본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어 (그 당시 학생 이어서 돈을 아껴야 했거든 지금도 그렇지만!) 여튼 지금의 나에게는 큰 돈 이어서 고민스러웠어 구경을하고 아버지를 찾아갔는데 멀리서 아버지께서 전화를 걸고 있더라고 나한테 하는 건가 싶어서 폰을 봤더니 진짜 나였어! 그래서 통화를 하는데 이버지께서 어딨냐는거야 나는 "저는 아빠 보이는데 아빠는 저 안 보여요?? 아빠 담배 파는 곳 앞에 있잖아요"라고 했더니 아니라거야 7번 게이트 앞에 있다더라고 내가 다른 사람과 착각했나봐! 그래서 아버지께서 내가 있는 곳으로 오셨어 그리고는 나는 뭐 살꺼 없냐는거야 안 그래도 향수 사고 싶어서 시향하고 왔는데 비싸서 포기해야겠다고 했더니 아버지께서 사주겠다고 하셨어!! 너무 놀래서 괜찮다고 그거 비싸다고 했는데 아버지께서 네가 사고 싶은거 사라고 향수든 뭐든 네가 필요한거 사라면서 10만원 이내에서 골라라고 하셨어!! 진짜 너무 감동이었어ㅠㅠㅠ 그래서 향수 있는 곳에 후다닥 달려가서 구매했지!! 구매하려는데 내가 고른 향수가 지금 같은 가격에 세트러 판매 중이라고 그걸로 주겠다는거야!! 진짜 너무 운이 좋았단 것 같아 샤워젤이랑 뭐가 같이 들어 있는거랬는데 자세히 기억이 안나네;; 어쨌든! 아버지 카드로 구매하는데 직원분이 이 카드 내 명의 카드냐고 물어 보시는 거야 그래서 아니요라고 하는 순간 아버지께서 오시더라고 그리고 직원분이 본인 명의 카드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마침 오신 아버지께 말씀드렸더니 여권 확인하고 구매했어!!! 나 이제 베트남 안가도 될 것 같아... 너무 행복해 마치 생일 선물 받은 기분이야!!! 향수를 받아 들고는 7번 게이트 앞에 가서 앉아 있었어 앉아서 한참을 기다리다가 드디어 탑승 수속을 받고 셔틀 버스 타러 갔어!! 버스 타고 비행기로 갔는데 진짜 엄청 크더라 비행기는 2번? 정도 타봤는데 걔네는 저가항공이라서 작은거 였나봐 이번에 타는 비행기는 진짜 엄청 엄청 커서 놀랬어! 뭔가 비행기 처음 타보는 느낌이었지 비상구 앞이라서 좌석도 넓고 좋아! 비행기가 이륙을 하고 나서 나중에 음료수를 주더라고 나는 로망이 하나있어 기내에서 와인 마시기! 그래서 화이트 와인으로 달라고 했는데 레드 와인주더라 내 발음이 안 좋았나봐.. 그래도 와인은 처음 마셔보는거라서 설레었어 그러나 설레임은 잠시 뭔가 내가 생각한 맛은 아니었어 나는 와인하면 좀 달달한 맛인줄 알았는데 그냥 진짜 알콜이더라 그래서 조금 많이 실망스러웠어 아버지께 말했더니 한입 드셔보고는 원래 이런 맛이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조금 슬펐어... 기내에서 간식도 줬는데 나는 나중에 먹으려고 안 먹고 손에 들고 있었단 말야 근데 아버지께서 본인 몫을 다 드시고 내껄 달라고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사수했어! 그걸 본 옆자리 승객이 안드신다며 본인 몫을 이버지께 드리더라고 그래서 죄송했오ㅠ 아버지는 내가 안 먹고 있길래 안 먹는 줄 알고 달라고 했다더라고 ㅋㅋㅋ 나는 나중에 먹으려고 했지~ 간식은 땅콩이었어 약간 오징어땅콩 미니미 버전? 같은 거였어 와사비 맛도 있더라 꽤 맛있었어 한번씩 코가 씨큰하기는 했지만 11시 40분 정도 되자 기내식이 나왔어 나 기내식도 처음 먹어봐!! 그래서 너무 설레었어!!!!! 비프라이스랑 씨푸드누들 두 가지 있었는데 나는 비프 라이스 먹으려다가 어쩌다 보니 씨푸드 누들을 먹게 되었어 아니 아버지는 누들 드시려고 주문했는데 승무원이 잘 안들렸나봐 다시 물어서 내가 씨푸드 누들 이러고 승무원께서 나도 냐고 물었는데 내가 아니라고 해야하는데 옆에서 아버지가 그게 맛있다고 말씀하시는거야 그래서 예쓰를 외쳤다 아버지께서 인터넷에 기내식 검색을 해 보셨다고 하더라고 거기서 누들이 맛있었데 그리고 기대했는데 별로였어 솔직히 내 입맛은 아니었어 어땠냐면 간이 싱거운건 아닌데 싱거운 느낌? 오징어랑 무슨 튀김 같은 것만 먹으면 맛있는데 면이 맛이 어... 뭔가 부족한 맛이었어 아버지께서 베트남 음식은 이런 맛인데 이거는 향신료 맛이 좀 덜하네 라고 하셨어 그리고 아버지께서 맛이없다며 국수는 다 안 드셨어 정확히 향 때문에 못 드셨어 나는 향신료 맛 같은거는 잘 모르겠는데 면에 후추나 소금을 뿌려 먹고 싶었어 아니 너무 밋밋한 맛이야 싱겁진 않은데 맛에 임팩트가 없어 그래도 꾸역꾸역 다 먹었어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거든 하지만 또 먹고 싶지는 않았어 그리고 식사 후에 알게된 사실 알고보니 식기그 포장 되어있던 포장지 안 쪽에 후추와 소금이 있었다.... 나는 그것도 모르고 속으로 후추와 소금을 찾았지.... 같이 들어있단 휴지에 가려서 못 봤나봐ㅠ 이미 다 먹은 후라 어쩌지도 못 했어 그래도 오늘 내 비행기 로망은 다 해본 것 같아 기내식 먹기랑 와인 마시기! 나중에 도착하면 바로 일기장에 올려야지 지금 비행기 안에서 메모지에 일기쓰고 있거든 4간 가량 가야하는데 일기 쓰니까 1시간이 후딱 지나가네 내가 너무 말이 많아서 그런가봐!
>>50 베트남에 도착했는데 비가 너무 많이 내려... 비행기가 착륙하는데 천둥도 우르릉 쾅!!하고 내리쳤어 비행기에서 내려서 입국 수속을 마친 뒤 짐을 찾아서 밖으로 나갔어 오빠가 택시 불렀다고 나오면 기사님이 이름 쓴 종이 들고 있다고 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이더라 그러던 중 멀리서 누군가 우리를 불렀는데 오빠였어 오빠가 택시 기사님 보다 먼저 와 있었나 보더라고 비가 많이 와서 오빠가 우산을 샀다고 줬어! 안 그래도 우산 안 가져왔는데 잘 됐지 택시가 와서 타고 숙소로 가는데 우리가 꽃 시장을 지나가게 됐어 지금 베트남도 설이여서 집에 장식하려고 비오는데도 꽃을 사러 나오는 사람이 많았어 30분을 달려 숙소로 왔는데 문제가 하나 생겼어 우리는 방이 5층인데 엘레베이터가 없더라고 오빠도 몰랐데... 짐은 호텔 직원이 들고 올라 와 주었어 나는 맨 몸으로 올라가는데도 너무 힘든데 직원분이 혼자서 캐리어 두개 들고 오는게 너무 신경쓰여서 도와주러 나갔더니 이미 올라 오셨더라고 진짜 대단하더라 방에 들어 가 봤는데 생각 보다 괜찮았어 나는 우리가 한 방을 사용한다고 해서 원룸 형태에 침대가 쭉 나열되어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화장실을 중심으로 방이 나눠져 있었어 그래서 안 쪽에 침대 퀸즈 하나랑 싱글 침대 있어서 거기를 아버지와 오빠가 사용하고 문앞에 있는 침대를 내가 사용하기로 했어 짐을 풀어두고 마사지 하러 밖으로 나갔어 오빠가 아는 샵이 있는데 거기가 설날 이어서 오늘 까지만하고 내일 부터는 안 한다고 하더라고 베트남은 설날이 일주일이래! 그래서 오늘이 아니면 안돼서 첫날 부터 마사지 샵에 갔어 마사지는 처음이어서 너무 긴장돼ㅠ 옷을 다 벗고 한다는데 솔직히 너무 부끄럽고 피부도 별로 안 좋아서 다른이가 만지다는게 너무 신경이 쓰이더라고 하지만 한 번 받아 보고 싶기는 해 그리고 기왕 베트남까지 온김에 받아 보기로 했어 마사지 샵으로 향하는데 나는 너무 놀랬어 완전 무법지대 처럼 느껴졌거든 아니 정확히 우리가 무법자가 된 것 같았어 왜냐면 길을 건너는데 오빠가 신호를 무시하고 지나가고 그리고 교차로에서 차랑 오토바이 지나다니는데 거기를 그냥 지나가서 좀 무서웠어 원래 이렇게 지나가도 괜찮다고 하는데 그래 교차로 쪽은 횡단보도가 없었고 다른 사람들도 우리 처럼 막 지나다니기는 했지만 신호등이 떡하니 있는데 신호를 무시하고 가더라고 솔직히 좀 찝찝했어.. 이렇게 막 다녀도 되나 싶더라고 여튼 마사지 샵을 갔는데 진짜 너무 좋았어 직원분들 다 너무 친절하시고 배려심이 넘쳤어! 내가 마사지 받으로 방으로 올라가서 옷을 벗고 가운을 입은 뒤 직원분을 기다렸거든 직원분이 오셔서 발도 씻겨 주고 침대(?)에 가운 벗고 누우라고 했는데 내가 부끄러워 하니까 내 뒤에 서서 가운을 받아서 본인 얼굴을 가리며 누우라고 하셨어! 진짜 너무 감사했어 그리고 마사지를 받는데 너무 시원하더라 특히 어깨가 평소에 많이 뭉쳐있어서 늘 아팠는데 완전히 다 풀린건 아니지만 진짜 너무너무 시원했어 근데 중간에 내심 당황 했던게 있었어 뭐냐면 내 유연성을 테스트 하는 듯한 동작이 있었어 처음에는 다리를 올려서 무릎이 배 위로 쭈욱 올라가듯이 올리는 거랑 왼쪽 다리를 오른쪽으로 넘기는거랑 이게 제일 대박이었어 등 마사지가 끝나고 앞으로 누워있는데 마사지 하다가 중간에 앉아라고 하는거야 앉아서 팔을 뒤로 뻗어래 그러고는 손을 잡았는데 이때 나보고 손을 맞잡아라고 했는데 못 알아들어서 직원분이 2~3번은 얘기 했었어 (너무 창피했어ㅠ 락?이라고 했던거가 영어로 뭐라 말씀하셨는데 내가 이해를 못 했거든 그래서 좀 짜증이 날 만한데도 웃으면서 마사지해주셨어) 여튼 손을 맞잡고 발을 내 등에 대더니 그대로 쭈욱 밀었어 뭔가 학교 다닐때 체육시간에 하는 스트레칭 같은 느낌이었지 나중에 마무리로 두피 마사지를 해주시는데 머리카락을 잡아 당기는거야 신기하게도 분명 살살 당기는 것 같지는 않은데 하나도 안 아팠어 대신 속으로 걱정을 많이 했어 '아아아아 언니ㅠㅠㅠ 저 머리카락 빠져요ㅠㅠㅠㅠ 숱도 없는데ㅠㅠ'라고 말이지 아프진 않지만 내 머리숱에 대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어 마사지가 끝나고 샤워하겠냐고 물어서 한다고 했어 분명 내 얼굴은 엉망이 었을게 뻔했거든 아까 마사지 할 때 눈에 수건을 올려두고 눈가를 주물러서 화장이 다 번졌더라고 그리고 두피 마사지를 받아서 머리도 완전 떡이져 있었어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아버지와 오빠가 기다리고 있었어 나만 샤워했나 보더라고 신발을 갈아 신는데 직원분이 오셔서 드라이 할꺼냐고 물어서 하겠다고 했어 (마사지 하러 가기 전에 양말 벗고 쪼리로 갈어 신었어 직원분이 갈아 신어라고 쪼리를 가져다 주셨어) 그래서 다른 직원분이 이층으로 올라가는거야 나도 따라가야 하는 줄 알고 가려는데 나에게 드라이 할꺼냐고 물었던 직원이 나 한테 "컴 다운 컴 다운" 이러면서 말렸어 진짜 머쓱하더라 직원분이 드라이기를 가져다 주셔서 화장실애서 머리를 말리고 나왔어 그리고 인사한 뒤 우리는 가게를 나섰어 마사지를 받고 나오니 5시 쯤이었던 것 같아 이제 저녁을 먹으려고 오빠가 한번씩 간다는 식당을 깄는데 지금 명절이어서 V.I.P 코스 메뉴만 판매 한다는거야! 명절에 놀러온 손님들 등골 빼 먹으려고 그런 것 같아 그래서 우리는 다른 식당에 갔는데 거기는 호텔 안에 있는 레스토랑이었어 들어갔는데 외부 손님은 지금 안 받는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또 다른 곳으로 갔어 거기는 다행이 아무탈 없이 들어 갈 수 있었어 거기서 코스요리를 주문해 먹었는데 생각보다 먹을 만 했어 거기는 외국 손님들이 많이 와서 향신료를 좀 덜 쓰는 것 같더라고 그래도 그렇게 맛있다는 생각은 안 들었어 근데 레스토랑에서 코스 요리를 주문해 먹어 본 것은 처음이어서 좀 신기했어 마지막에 디저트가 나왔는데 약간 화채 같은 느낌이었어 망고 갈아서 거기에 과일을 작게 썰어 넣은거였는데 따로 얼음을 주더라 그걸 넣어 먹으니 맛있었어 먹는데 약간 계피 향이 났어 여기는 디저트에 계피를 많이 쓰나봐 아까 숙소에서 오빠가 바나나 잎에 싸서 찐 베트남 떡을 먹었는데 거기서도 계피 맛이 났거든 밥을 다 먹고 숙소로 돌아오는데 계단 오르기 너무 힘들었어 내가 이때 깨달은건데 말이 5층이지 사실 6층이었어 왜냐면 1층은 로비랑 식당이 있고 2층 부터 방이었거든 그래서 2층에 101호 이런식으로 있더라고ㅠ 덕분에 식후 운동했어 진짜 계단을 오르는데 운동부족을 철저히 느꼈지 방에 도착해서 바로 침대에 뻗었어 짐옷으로 갈아입고 폰 만지는데 비가 거의 폭우 수준으로 내렸어 천둥도 많이 치고 그래서 다음날이 걱정이 되었어 왜냐면 우리가 배 타기로 했거든 취소 하기에는 돈 아까워서 취소도 못 하는 상황이었지 그래서 어떻게든 되겠지하고 일단 가기로 했어 내가 베트남에 도착했을 때 부터 머리가 너무 아파서 일찍 잠들었는데 자다가 너무 놀랬어 나는 전쟁 터진줄 알았다니까!! 진짜 과장되게 말하는게 아니라 전쟁이 터지면 진짜 이랬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뭐였냐면 갑자기 밖에서 엄청 큰 소리로 계속 뭐가 터지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창가로 가서 확인했더니 설날이라고 숙소 근처에서 폭죽을 터트린거였어 엄청 큰 불꽃놀이를 보는데 예쁘더라 하지만 심장에 좋지 못했어 자다 깼을 때 무서웠거든 시간을 보니 12시가 조금 넘었더라고 12시에 맞춰서 불꽃놀이 행사가 있었나봐 아니면 이때 잠시 비가 그쳤던 것 뿐이던가 이렇게 심장 떨리는 불꽃놀이는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으면 좋겠어
베트남은 한국 보다 2시간 느려서 그런지 업로드하니 시간이 새벽 2시네! 여기는 지금 밤 12시14분이야 나머지는 차차 올려야지...
>>53 아버지 취미가 자전거 타시는 거여서 라이딩 할때 쓰는 고글을 구매하셨어!
이제 한국 도착! 빨리 집에 가서 자야지...
한국으로 돌아온 뒤로 조금 바빴어(?) 여행 내내 열심히 썼던 일기의 일부도 날라가서 다시 써야해... 여행 일기는 차차 다시 써야지....ㅠ 귀국한 날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1시간도 못 자고 와서 너무 피곤했어 그래서 집으로 가는 차안에서 완전 기절했지 뭐야! 사실 별로 못 잔 것 치고는 팔팔해서 괜찮은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 나도 모르는 사이에 차에서 잠들었어 정신차려 보니 내가 사는 지역의 톨게이트가 보이더라고 밤 12시 40분 비행기, 한국 시간으로 새벽 2시 40분 비행기 타고 왔어 안에서 기내식을 먹어서 배는 그닥 안 고팠지만 그래도 아침은 먹어야 할 것 같아서 우리는 한국에서 첫끼니로 콩나물 국밥을 먹으러 갔어! 국밥을 먹는데 너무 좋더라! 베트남 음식도 맛있었지만 나는 역시 한식이 제일 좋아!! 너무 맛있었어 사실 우리가 간 집이 콩나물국밥 맛집이기도 했어 밥 먹고 집으로 돌아와서 집을 정리하는데 솔직히 너무 귀찮았어... 마음 같아서는 짐이고 뭐고 침대에 눕고 싶었는데 열심히 정리했어 (사실은 캐리어 내부만 비우고 짐은 내 방에 던져 뒀어) 짐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귤청(?)을 아버지에게 강탈 아닌 강탈을 당했어 이름은 정확히 모르는데 이게 작은 금귤 같은 거를 통으로 청으로 만들어서 간식으로 먹는건데 정말 맛있어! 작년에 오빠가 한국에 올 때 하나 사와었거든 그때 먹어 보니 맛있더라고 그래서 내가 친구한테 선물하려고 2개 샀는데 둘다 빼겼어 고모님들께 선물하자는 명목하에 말이지... 분명히 친구 줄꺼라고 했는데 이거는 친구 주지 말고 고모님들 주자고 하시더라고 그래서 차마 안된다고는 말 못 했어 그리고 뭔가 좀 억울했어 분명 마트에서 내가 과자랑 좀 더 사자고 했는데 뭘 그렇게 많이 사냐고 뭐라 하셨거든 하지만 정작 한국에 돌아와서 짐정리 하면서 보니까 얼마 없었어 과자 6개에 말린 망고 2개 캐슈넛 하나 커피 2개 말린 코코넛 8개 귤청3개 이정도 였는데 이거 아버지와 배분하고 나면 나에게 남은 것은 과자 6개와 망고1개 코코넛 4개 그리고 커피 하나 음... 이렇게 쓰고 보니 좀 많아 보이기는 한데 아니야 실제로는 얼마 없어... 친구들에게 선물도 줘야해서 남는게 없어... 과자도 실직적으로 내가 다 먹지 않았어! 아버지와 나눠 먹었어 친구에게는 좀 미안하지만 솔직히 나도 베트남 과자가 너무너무 궁금해서 다 뜯어서 하나씩 포장지에 따로 담아서 포장했어 ㅋㅋㅋ 미안해 얘들아... 나도 너무 먹어 보고 싶었어... 그리고 환전 안해간 내 잘 못이야... (이 이야기는 나중에 여행 일기에서 풀게) 참고로 베트남 과자 맛있더라!! 제일 맛있었던거는 칼치즈였어 길쭉한 웨하우스 처럼 생겼는데 치즈 맛이야 진짜 존맛탱 다음에 베트남 가게되면 진짜 많이 쟁겨 오고 싶어!! 여튼 고모님 선물 얘기는 갑자기 나온게 우리가 베트남에 갔던 첫날 둘째 고모님에게 전화가 왔어 아버지께서는 해외라서 전화를 안 받으셨는데 고모님께서 엄청 집요하게 계속 전화하셔서 결국 받아야만 했지 고모님께서 설인데 우리가 아무데도 안가고 집에만 있을까봐 (원래는 큰집에 갔었는데 작년에 큰아버지 돌아가시고 나서 부터는 큰집에서 제사를 안 지내) 신경 쓰이셨나봐 그래서 전화를 했는데 이버지께서 전화도 계속 안 받으시니 걱정하셨다고 했어 그래도 그렇지 좀 당황했어 고모님 마음은 너무 감사하지만 진짜 연속으로 받을 때까지 계속 전화를 거시더라고 좀 웃겼어ㅋㅋㅋ 그래서 아버지께서 하는 수 없이 전화를 받고 아들 보러 해외에 나와 있다고 통화를 짧게하고 서야 더이상 전화가 안 왔어 ㅋㅋ 안 그래도 조만간에 고모님 찾아 뵈려고 했는데 연락이 왔네! 어쨌든 우리가 베트남에 다녀왔는데 가서 선물도 안 사오고 그냥 왔던게 아버지께서 신경쓰이셨나봐 나는 아버지께서 신경 안 쓰는시는 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더라고 안 그래도 배트남에 있을 때 고모님 생각났는데 아버지깨서 됐다고 할까봐 아무말 안 했더니 한국에 와서야 이렇게 헌납하게 될줄이야... 고모님들 드리는건 좋지만 그래도 묘하게 억울한거는 어쩔 수 없더라... 그래서 좀 투덜 거렸어 "그러니까 더 사자고 할 때 더 사지 별로 안 샀는데 많이 샀다고 뭐라하고...이러면서 ㅋㅋ 약간의 헤프닝을 뒤로하고 짐을 정리하고 청소기도 좀 가볍게 돌리고 밥도 하고 나서 침대에 앉아서 바로 친구에게 줄 과자를 포장했어 이때 내가 과자 포장지에 낚였더라고 별거는 아니고 분명 상자에는 한국어로 코코넛 케이크(하노이에 커다란 롯데마트가 있었어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와서 그런지 간혹 몇몇 제품에는 한국어로 써져 있는 것도 있었어)라고 써 있었는데 막상 뜯어 보니 비스킷^^ 내가 베트남에서 잘 못 봤나 싶어서 다시 상자를 봤는데 확실히 코코넛 케이크라고 예쁘게 쓰여져있었어 나는 빵 같은건 줄 알았는데 비스킷이여서 좀 실망했어.. 그래도 맛있기는 하더라 포장도 다 하고 나니 힘이 쭈욱 빠지더라 침대 위에는 과자 상자랑 포장지가 널려 있는데 치우기가 너무 귀찮았어 그냥 그대로 이불 덮고 누워서 폰 만지다가 잠들었어 한 1~2시간은 잠들었던 것 같아 자고 일어나니 아버지께서 둘째 고모님 뵈러 가자고 해서 바로 겉옷 입고 나갔어 고모님 뵙고 오고 집에서 저녁 먹고 그러고 침대에세 빈등 거리다가 잠들었어 29일은 아침에 일어나서 여행가서 입었던 옷을 죄다 빨았어 옷이 너무 많아서 빨래줄이랑 건조대에 빽빽하게 널었는데도 널 곳이 부족해서 두벌은 집안에 다가 널었어 우리집은 비가 안 오면 옥상에 빨래를 널어두는데 옥상 계단을 내려 갈 때마다 고통스러웠어 여행하는 내내 열심히 호텔을 오르락 내리락라고 중간에 등산도 해서 허벅지랑 종아리가 뭉쳤버렸거든 그나마 다행인건 여행 내내 뭉친체로 돌아다니고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해서 그런지 이날은 그나마 덜 아팠어... 그리고 베트남에서 내내 잠자리가 불편해서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물도 별로 안 좋아서(베트남 물에는 석회?였던가? 섞여있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오빠가 필터를 산거였다고 하더라고) 그런지 피부도 뒤집어지고 특히 손이 제일 심해서 좀 힘들었어 모든 피로가 이날 한꺼번에 몰려오는 기분이었어 그래서 침대 밖으로 벗어 나기가 힘들었어 30일에도 피로가 덜 풀렸기는 매한가지였어 근데 그주 일요일이 친구 생일이어서 토요일에 만나기로 했거든 그래서 나는 비상사태였어 왜냐면 친구 생일 선물로 모자랑 귀도리를 뜨고 있었는데 내가 베트남 가기전에 시간 많다고 천천히 떴거든 그리고 갔다 와서도 2~3일 시간있다고 여유를 부렸는데 막상 다녀오니 후유증이 장난 아니였어 피곤한건 둘째치고 손이 건조해서 갈라지고 내가 좀 긁다 보니 좁쌀 물집 같은게 여기저기 잡히고 각질은 또 엄청 일어나고 난리여서 맨손으로 뭘 하기가 좀 그랬어 그래서 집에 라텍스 장갑 사둔거 있어서 그거 양손에 끼고 모자를 마저 떴어 문제는 귀도리야 귀도리는 코바늘로 하는데 장갑끼고 하려니 불편하더라고 그리고 너무 피곤하기도 하고 좀 있다가 해야지 했더니 정신차려 보니 밤이 되었어 그래서 31일의 나에게 토스했지 31일에는 전날의 내가 내평겨둔 귀도리를 마저 만들었어 그나마 다행인거든 귀만 만들면서 되서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어(원래는 염소 귀도리를 만드려고 했는데 내가 실력이 부족해서 막상 귀를 완성하고 보니 내가 원하는 느낌이 아니었어 염소라기 보다는 토끼 같기도하고...)전날 부터 밤새 장갑끼고 있었더니 손이 좀 나았어 손을 씻고 열심히 로션을 바른 뒤 귀도리에 붙일 귀를 만들었어 만들고 나니 귀가 좀 짝짝이었어 사실 이 귀만해도 2번째야 각각 한개씩으로 따지자면 총 4개째 만든거였어... 처음에 만든 것들은 귀고 좀 큰 것 같아서 다시 만들었거든 이번 것도 사실 내 마음에 쏙 들지는 않았지만 그냥 두번째꺼로 만들었어 이게 내 한계인 것 같더라고 시간이 더 있었으면 한번더 만들어 봤을텐데 포장도해야하고 집 청소도 해야하고 할 일이 많았어... 다른 친구에게 사진 보내주니 귀엽다고하는데 귀가 짝쩍인게 티난데ㅋㅋㅋ 그래도 수제인 맛이 있다고 괜찮다고 하는데 그냥 생일인 친구가 마음에 안들어하면 버려라고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어 2월1일 대망의 약속날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부산으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실었어 지금 우한폐렴이 유행이어서 기차역에는 손 소독제 비치되어 있었어 그래서 나도 사용했는데 손에 상처가 많아 너무 따가웠어 기차를 타고 가는 내내 아니 정확히 전날 부터 너무 신경쓰이던게 하나 있었어 그건 바로 편지! 매번 생일 때마다 편지 써줬는데 이번에는 안 썼어 사실 좀 귀찮았거든 내 몸은 침대에서 벗어나지 말라는데 29~31일 내내 뭔가 할일이 하나씩 생겨서 하다 보니 편지까지 쓰기에는 내가 너무 귀찮았어... 그래서 이번에는 쓰지말자!하고 안 썼는데 또 막상 안 쓰니 너무너무 신경쓰이더라... 급한데로 역에서 수첩에 편지를 쓰자니 그건 너무 성의가 없고 그래서 아트박스 가서 편지지를 사고 뚜레주르에 가서 캐익을 산 뒤 테이블에 앉아서 얘들 오기전에 편지 써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부산역에 있는 꽃집에서 또 꽃고른다고 시간 다 잡아 먹어 버렸어😂 꽃이 다 너무 예뻤어.... 약속 시간에는 안 늦지만 편지지 사서 쓰기에는 턱 없이 부족했지 사실 이것도 30분 늦춘거였어 다른 친구가 일이 늦게 마쳐서 늦을 것 같다고 했거든 요즘 회사에 일이 많은가 보더라고ㅠ 그래도 조금이라도 빨리가서 케익을 사고 편지지를 구매하러 가자고 싶어서 지하철에서 내려 뛰다 싶이 걸어 갔어 그래서 땀이 엄청나더라 안그래도 마스크 써서 숨쉬기 불편했는데 숨도 막차고 땀은 뻘뻘흘리고 죽을 맛이었어 캐이크를 구매하려는데 고민되더라 서면에 있는 뚜레주르는 끄고 종류는 많은데 종류가 크게 잘 안 바뀌더라고 그래서 몇번 사고 나니 더이상 살만한 케이크가 안 보였어 그와중에 밀크차 라떼 케이크가 눈에 띄였어 생일인 친구는 홍차나 밀크티를 좋아해서 이 케익도 좋아 할 것 같아 보였어 그래도 혹시 모르니 열심 달려 오고 있을 다른 친구에게 연락을 해서 의견을 물으려고 했는데 바쁜지 안 받더라고 그래서 고민하다가 먹어 봤던 케이크 보단야 새로운게 낫지!하고 향기로운 밀크티 라떼 케이크를 구매했어 그리고 짐을 들고 테이블 하나를 차지 하고 앉았는데 벌써 지치더라 아참 편지는 포기했어 이 짐들을 들고 아트박스에 갔다가 카페에 가서 편지쓰기에는 힘들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시간이 애매했어 편지 쓰는 중에 당사자가 올 것 같더라고 하지만 기우였어 30분이 되어더 그 누구도 오지 않았어.... 다른 한명이야 일이 늦게 마쳐서 좀 늦는다고 미리 말했지만 생일인 친구는 코빼기도 안 보이는거야 분명 서면에 먼저 와 있었던 눈치였는데 40분이 되도 안와서 전화를 하려니까 마침 오더라 그래서 잔소리했지 왜 이제 오냐고! 그랬더니 안 늦었다는거야 10분이면 별로 안 늦었다는데 조금 어이없었어 내가 애인이랑 논다고 늦게 왔냐고 물었더니 정답이었지 그래서 솔직히 좀 많이 괘씸했어 10분이든 5분이든 늦을 것 같으면 미리 연락을 주던가 연락 없다가 늦게 왔는데 그 이유가 애인이랑 있다가 늦게 왔다니까 기분 상했어 그래도 생일인데 하고 그냥 넘어갔어 하지만 또 이런일 있으면 그때는 뭐라고 할 것 같아 둘이서 다른 친구를 기다리면서 대화를 하는데 친구가 갑자기 내 뒤를 바라보는거야 그래서 왔나 하고 뒤돌아 봤는데 (여기서 부터는 생일인 친구는 U 다른 친구는 G로 할게) G가 내 뒤에서 고개숙여 내려다 보는데 너무 놀래서 나도 모르게 큰소리로 소리질렀어 그래서 가게 안에 있는 사람들이 다 쳐다 봤어.... 내가 생각해도 너무 민폐였어.. 하지만 진짜 너무 널랬어 G가 내 바로 뒤에 있을꺼라고 생각지도 못했을 뿐더러 긴머리를 늘어뜨리며 내려다 보고 있을꺼라고는 더더욱 생각지도 못 했거든 물론 G도 일부로 놀래키려는게 아니었어 그냥 나혼자 놀랬던거였어;;; G가 U의 생일 선물로 꽃다발을 사왔는데 사면서 나에게 주려고 장미 한송이도 같이 샀다면서 꽃을 줬어! 진짜 뜻밖의 선물에 기분이 너무 좋았어! 심지어 장미도 너무너무 예쁘더라 ㅎㅎ 우린 저녁 먹으러 라라코스트에 갔어 가서 피자랑 스테이크,파스타에 한라봉 맥주 시켜 먹었어 정말 맛있더라! U가 생일라고 밥을 사줬어! 저녁 먹고 노래방 갈까하다가 다들 피곤해 해서 아트박스 드려서 꼬깔 모자랑 초사고 U의 집으로 갔어 가서 두근두근 선물 개봉식을 열었지! 신기하게도 G와 나는 선물이 좀 겹쳐졌어 그래서 짜고 샀나 싶을 정도로! G는 티셋트랑 홍차 등등을 샀는데 나는 베트남 스타벅스에서 에스프레소 시티 컵 세트랑 홍차를 사왔거든 그래서 조금 웃기면서도 신기했어 U가 라인프렌즈를 좋아해서 라인프렌즈 컬러링북,엽서세트도 준비해줬는데 엄청 좋아했어 그리고 대망의 귀도리랑 모자! 친구가 다행이 마음에 들어하더라고ㅠ 모자는 약간 큰 것 같았는데 그런대로 괜찮다고 했어 귀도리도 다행이 마음에 들어하더라ㅠㅠㅠ 귀도리가 제일 걱정이었는데 다행이었어! 선물 개봉이 끝나고 파파존스에서 피자랑 브라우니를 시켜먹었는데 브라우니 존맛이었어 전에 어디서 파파존스 브라우니가 그렇게 맛있다는 글을 보고 궁금했는데 진짜 맛있더라 다음에 또 먹고 싶어 피자 먹고 나니 엄청 배불렀어 하지만 후회하지는 않아! 피자 먹고 나서 우리는 카드 게임했어 다들 잘 하더라.. 원카드하는데 계속 졌어 원카드 하다가 훌라도 했는데 처음에 얘들이 잘 몰라서 내가 가르쳐 줬어 그래서 첫판 두째판은 내가 이겼는데 그게 마지막이었다고 한다.... ㄸㄹㄹ.... 다들 치트키 쓰나봐ㅠ 그래도 엄청 재밌었어! 이렇게 모여서 카드 게임하는건 오랜만이었거든 밤 12시에 케이크에 촛불키고 생일축하 노래 불러줬어 그리고 케이크도 먹었는데 맛있더라ㅏ 침대에 옹기종기 누워서 대화하다가 U가 많이 잠와 하기도 하고 나도 피곤해서 이제 자러 갔어 어머니께서 한방에서 자기 힘드니 나는 다른 방에서 자라고 하셔서 나는 다른 방에 가서 잤어 자기 전에 루이에게도 인사했어 (루이는 U가 키우는 고양이 이름이야) 2일 아침에 눈을 뜨니 9시었어 일어난지 얼마 안되서 어머니께서 방에 들어 오셨어 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길 U도 일어났는데 다시 잠들었다고 하셨어 그래서 나도 좀 더 잘까 싶었는데 잠이 안 왔어 분명 눈은 피곤한데 쉽사리 잠에 들지 못 했어 그래서 누워서 폰만 만졌지 어머니께서는 출근하신다고 하셔 준비하고 나가셔서 내가 배웅해 드렸어 어머니께서 나가기전에 수정과를 주셨는데 수정과에 곶감을 넣어주시더라 신기했어! 수정과에 곶감이라니! 사실 수정과는 음식점에 있는 것만 마셔 봤지 집에서 만든 수정과는 처음 마셔봤어 맛있더라 물론 곶감도! 수정과에 곶감 넣는거 처음봤어요 했더니 원래 넣는다고 하셨어 음식점 이런데는 비싸니까 안 넣어주는거래 나는 그날 처음 알았어! 수정과도 마시고 어머니 배웅도 해드리고 혼자 폰 만지면서 누워있는데 시간이.지나도 아무도 안 일어나는거야 중간중간에 방안을 들여다 봤는데 그때마다 G가 깨서 나를 슥 한번 쳐다보고 다시 잠들었어 그렇게 시간이 흘러 내가 너무너무 심심하기도 하고 배도 고파서 결국 애들 깨우러 갔어 가서 나직하게 언제 일어나꺼야 했더니 둘다 바로 반응하더라 깊게 잠든 상태는 아니었봐 그렇게 일어나서 좀 누워있다가 밥 먹었어 어머니께서 미역국이랑 닭볶음탕 만들어뒀다고 아침에 먹으라고 하셨어 그래서 그걸 데워 먹었는데 너무너무너무 맛있었어ㅠㅠㅠ 닭볶음탕 짱짱 장조림도 꺼내 먹었는데 문어를 넣어 만든 장조림은 처음 봤어 근데 이것도 존맛 진짜 최고의 밥상이었어 밥 먹고 치운뒤에 또 카드게임 했어 U의 집을 나서기 전까지 내내 카드게임만 했어 너무 재밌더라 우리는 재미를 얻고 신뢰를 잃었어 원카드 하다가 중간에 어쩌다보니 한명 빼고 공격카드를 쥐고 있어서 한명이 카드 몰빵 당하기도 하고 전날 밤에 내가 물 마시러 자리를 비운 사이에 둘이서 카드 조작하다가 걸리기도 하고 난리였어 ㅋㅋㅋ 원래는 일요일에 광안리에 갈 생각이었는데 다들 늦게 일어나기도 하고 나가기 귀찮은 것도 있어서 안가고 집에서 놀았어 그리고 내그 광안리 갈꺼라고 집가는 기차를 8시꺼 예매해 뒀던 터라 우리는 저녁 7시 좀 넘어서 집을 나섰어 집을 나가기 전에 루이가 내 다리 옆으로 왔는데 너무 감격스러웠어 왜냐면 루이는 낯선사람을 무서워하거든 그리고 나를 싫어해... 몇년 째 루이를 보아왔지만 루이는 매번 내가 갈때 마다 멀직히 떨어져 있고 절대 내 근처에 오지 않는데 오죽하면 예민해져서 U에게 하악질도 하고 그랬어ㅠ 근데 이제는 조금 익숙해졌는데 전날 부터는 조금씩 근처에 있더니 결국 드디어 자진해서 내.옆으로 와주었어 진짜 울고싶더라 너무 좋아서!!! 루이 너무 귀여워ㅠㅠㅠㅠ 진짜 루이 최고야!!! 다음에 놀러가면 더 가까운 사이가 될 수 있기를! 우리는 택시를 타고 부산역으로 갔어 부산역에서 저녁 대신 닭강정을 사 먹고 시간이 되어서 승강장으로 가는데 가기전에 애들보고 피곤할테니 가라고 했는데 끝까지 따라와서 배웅해 줬어ㅠㅠㅠ 좋은사람들!!! 기차에 타기 전에 한번씩 포옹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기차에 탑승했어 내 죄석을 찾아 가면서 애들 자가나 싶어서 창밖을 보는데 안 보이더라고 그래서 빨리 금방 갔나보다 생각하는 찰나 갑자기 뿅하고 나타나는거야 그러고는 손을 마구마구 흔들어서 나도 같이 흔들어줬어 내가 좌석에 앉았는데도 안 가고 기차가 출발 할 때 까지 애들이 손을 흔들어 줬어ㅠㅠㅠ 다들 너무 고맙고 귀여웠어! 정말 즐거운 주말이었어😁
어제 부터 알바 할 곳을 알아보고 있어 근데 막상 찾아보니 할만 한 곳이 안보여ㅠ 되도록이면 평일 오전에 근무하고 싶은데 대부분 오후 늦게를 구하네.. 그나마 마음에 드는 곳이 있어서 어제 연락을 했는데 전화를 받지 않아 문자를 남겼어 하지만 지금까지 연락이 오지 않아... 지금 전에 일했던 편의점도 사람 구한다고 올라와 있는데 오후 시간대야 5시 부터 11시까지 여기는 최저도 안 맞춰주기도 하고 아니 이것 보다는 마지막에 좀 찝찝하게 끝나서 연락하기 꺼림직해 집 앞이라서 편하기는 한데 진상도 너무 많고 진짜 거짓말 아니고 한달에 한번은 꼭 경찰을 불렀어! 심지어 술 먹고 싸워서 피흘리는 것 까지 봐서 그날은 무서워서 울면서 집에 갔어 그때도 5시에서 11시까지 일 했었어 야간도 아닌데 왜 이렇게 이상한 사람이 많이 오는지ㅠ 오히려 전에 다른 편의점에서 야간 했을 때가 취객이 거의 없었어 내가 너무 지금 찬밥 더운밥 가리는가 싶기도하고 여기라도 연락을 해봐야 하나 싶어.... 카페나 베라 같은 곳에서도 일해 보고 싶은데 지금 손 상태가 영 안 좋아서 음식점은 힘들 것 같아... 그래도 혹시 모르니 보건증 만들러 보건소는 가볼려고! 아니면 좀 더 기다려 보고 다른 곳을 알아봐야 하나? 아니면 집 앞 편의점에 다시 들어가야 하나?ㅠㅠㅠ 머리가 복잡하네ㅠ
오늘 대구에 갔어 대구는 초,중학교 현장학습으로 간 이월드 이후로는 처음 가봐 매번 부산에만 가다가 동대구 가는 기차를 타니 느낌이 묘했어 기차 타는 방향 자체도 달라서 더욱 그랬던 것 같아 대구에는 중학교 친구 S를 만나러 갔어 S가 사정이 있어서 이제 고향으로 안 오고 안동에서 한동안 지낸다고 했어 그래서 고향에서 만나기로 했던 약속을 그나마 중간인 대구에서 만나는 걸로 장소를 옮겼어 2달만에 만나는거라 너무 신나! 게다가 대구라니 새로운 곳에 가는거라 여행가는 기분이었어 사실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대구에 가는게 조금은 꺼려졌기는 했는데 그래도 지금 아니면 나중에 S를 만나기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만나기로 했어 나는 S를 만나기 전날 S에게 줄 베트남 과자를 포장하고 스벅에서 산 컵과 방 구석 구석을 뒤져서 겨우 찾은 귀여운 편지지에 편지도 써서 종이가방 안에 담아 뒀어 그리고 오늘 S를 만나기 전 10분안에 해야 할 일에 대해 계획을 세웠지 그리고 잠을 잤는데 잘 못 잤어 새벽 2시 30분쯤에 껬다가 4시가 넘어서 겨우 잠들었거든 그래서 아침 일찍 못 일어나면 어쩌지 했는데 생각보다 잘 일어났어 7시 알람에 바로 눈을 뜨고 알람을 껐는데 너무 피곤한거야 그래서 아직 조금 시간이 있으니 조금만 더 자자 싶었는데 5분 뒤에 깨고 다시 잠들어도 10분에 자동으로 깨서 걍 자는걸 포기했어 덕분에 여유롭게 샤워도하고 준비했어 원래 어제 부터 오늘 대구 갈때 편하게 입고 가야겠다고 생각해서 후드티에 청스키니, 롱패딩을 입고 내가 눈썹이 없다시피 해서 눈썹을 그렸어 근데 눈썹을 그리다 보니 쉐도우가 하고 싶어지고 아이라인까지 그려 넣고 싶고 갑자기 옷장 안에 잠들어 있는 무스탕도 막 꺼내 입고 싶은거야!! 그리고 대구에 놀러 가는건데!! 좀 꾸며 볼까!?!? 하면서 '옷을 갈아입을까? 위에 티만 니트로 갈아 입을까...? 거기에 무스탕..?'이러면서 고민하다가 포기했어 가만 생각해 보니 S는 편하게 입고 올 것 같고 무엇보다 갔다오면 화장 지우는게 너무 귀찮더라고 그래서 눈썹 그리고 안경에 마스크까지 장착하고 나갔어 나는 30분에 동대구역에 도착하는데 S는 40분에 터미널에 도착한다고 했어 그래서 내가 어제 세운 계획을 실행하기에는 제한시간이 10분 밖에 안됐어 계획은 뭐냐면 동대구역 안에 있는 빵집에서 조각케이크를 사고 근처 꽃집에 달려가 꽃을 사는게 목표였어 사실 10분으로는 턱없이 부족하기는 하지만 최대한 달리고 S가 도착 할 때 쯤에 '화장실에 갔어~'라거나,'갑자기 연착이 되었어!!!'나,'어떡하지 기차를 놓쳐서 다음꺼 탔어ㅠ'등 변명을 하고 최대한 빨리 역으로 돌아갈 계획이었지 사실 굳이 꽃을 왜 대구에서 사냐고 생각 할 수도 있는데 생화는 당일날 사는게 제일 싱싱하고 예쁜데다가 우리 지역 역 근처에 있는 꽃집은 포장도 별로고 무엇 보다 문을 일찍 열지 않아... 다른 꽃집은 너무 멀기도 하고 그래서 대구에 가서 사자 싶었어 나는 기차 안에서 꽃집 위치를 다시 파악하고 도착하면 서둘러 뭐 부터 해야지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동대구에 도착했어 근데 이어폰 끼고 내가 혼자 이것 저것 생각하다가 안내 방송 끝자락만 들어서 여기가 동대구역인지 의심이 가는거야 이전 역이 경산이었고 다음이 동대구역이라고 경산역에 도착했을 때 전광판에 떠있는걸 봤었는데 처음 오는 곳이다 보니 동대구가 맞는 것 같으면서도 좀 불안하더라고 그래서 창밖을 뚫어져라 봤는데 여기가 어디라는 글은 코빼기도 안 보이는 거야 그래서 일단 내리는 줄을 서야겠다 싶어서 문 앞에 서있는데 서서 창밖을 내다 봐도 무슨역인지는 안 보여서 계속 불안했어 그래서 내 뒤에 서 있던 분에게 "죄송한데요 제가 안내 방송을 제대로 못 들어서 그런데 여기가 동대구 맞나요?"라고 물으니 친절하게 맞다고 대답해 주셨어 그래서 안심하고 내릴려는 찰나 S에게 전화가 왔어 전화를 받는 순간 불안감이 내 머릿속을 스쳐지나갔어 '얘 지금 동대구에 도착했다!!!'였지 그리고 불안한 예감은 정확히 때려 맞췄지.... S가 도착했냐고 물어서 내가 장난으로 으~~음? 으~~음?이랬는데 좀 이상했나 봐 웃으면서 말투 왜그러냐고 웃긴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그 틈을 타 말투 웃기냐고 웃으면서 묻고 내가 친구의 물음을 답하기 전에 혹시 너 지금 동대구냐고 물었어 그랬더니 도착했다고 하더라고... 어쩐지 주변이 너무 조용하더라 처음 전화 온 거 봤을 때는 자기도 다와가기도 하고 내가 도착했을 때쯤 이어서 도착했냐고 물는 그런 전화인줄 알았는데 여보세요 후에 도착했냐고 묻는데 대게 쎄하더라고ㅠㅠㅠ 그래서 내가 놀래서 왜 이렇게 빨리 도착했냐고 묻자 원래 버스는 그날 교통 상황에 따라 빨리 도착 할 때도 있다고 하더라고... 몰랐어ㅠ 그 말을 듣고 나서야 나도 이제 도착했다고 이제 나간다고 그랬지.. 그러고 S에게 "원래는 너 오기 전에 어디 좀 들렸다가 오려고 했는데 같이 가야겠다고 괜찮겠어?"라고 물었더니 흔쾌히 괜찮다고 하더라고 자기는 지금 터미널 안에 있으니 거기로 오라고 했어 그래서 내가 빨리 가겠다고 했어 그러고 약간 힘 빠진체 나오는데 승강장에서 올라 오고 나가는 문 앞에 꽃집이 하나 있는거야!! 여기도 부산역 처럼 역 내에 작은 꽃집이 있더라고 그래서 거기서 예쁜 목화를 샀어 장미꽃을 사려다가 색색별로 모여있는 목화가 너무 귀엽고 예뻐서 그걸로 구매하고 역 안을 경보로 걸어 다니며 빵집을 찾았지 다행이 멀지 않은 곳에 뚜레주르가 있어서 거기서 조각 케이크 하나를 샀어 살때 초랑 성냥을 하나 받고 진짜 뛰다 싶이 걸어서 터미널로 갔어 역이랑 터미널이 이어져 있어서 금방 도착했어 도착했는데 S가 안 보였어 그래서 일단 서둘러 케이크를 종이가방에 담아두고 뒤늦게 S에게 연락했지 "나 도착했는데 여기가 몇 층인지 모르겠어 너 어디에 있어?"라고 했더니 S가 계속 터미널에서 나 기다리고 있다고 역이랑 터미널이랑 이어지는 곳에 서 있다는거야 근데 나 들어 올 때 못 봤거든 그래서 입구 쪽으로 가는데 바로 앞에 있더라고 알고 보니 내가 급하게 들어 온다고 반대편에 있던 친구를 못 봤나 보더라고 나는 멀리 보이는 친구를 발견하고 목화다발을 등 뒤로 숨긴채 달려 갔어 그리고 앞에 도착해서 짠!하며 "졸업 선물! 졸업 축하해!"라며 내밀었지 그랬더니 친구가 놀랬어 그리고 하는 말이 '졸업식 취소 됐는데..'였어... 지금 시국이 그렇다보니 결국 취소되었나 보더라고ㅠ 그래서 내가 '그럼 내가 축하해 줄게!'라고 했어 그리고 어제 준비해둔 종이가방도 마저 내밀면서 생일 선물겸 여행 선물이라고 줬어 그랬더니 S는 내가 이런걸 준비했을지 몰랐다며 고맙다고 했어 그리고 자기도 선물 있다면서 종이가방을 내밀었어 그리고 나도 뜻밖의 선물에 놀랬어 왜냐면 얼마전에 S가 제주도에 다녀 왔는데 내가 그때 가서 내 선물 사와~ 이랬는데 진짜 사왔더라고! 그냥 했던 말인데 정말로 사다줄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어 S는 제주도가서 딱히 사올게 없었다고 초콜릿은 너무 흔한 것 같다며 대신 타르트를 사왔다고 했어! 둘이서 터미널을 나가면서 내가 왜 늦었는에 대해 설명을 했더니 S가 어쩐지 좀 늦는다 싶었데 역이랑 터미널이 이어져 있어서 5분도 안 걸리거든 그리고 내가 세웠던 원래 계획에 대해서도 말해 줬더니 친구가 웃었어 너랑 어디 같이 가자 한 곳도 꽃집이었다고 했더니 그랬냐고 했어 그리고 S가 목화를 받았을 때 이런 말을 했었는데 데자뷰를 느꼈어 뭐였냐면 "남자친구에게도 못 받아 본 꽃을 너에게 받네 처음 받아봐"였지ㅋㅋㅋㅋㅋ 저번에 다른 친구도 똑같은 말 했었는데 웃겼어 그래서 그 얘기 해줬더니 S도 웃더라 S가 "역시 내 자기는 니다"이러더라고 그 말 듣고 내가 연애는 현 남친이랑하고 결혼은 나랑 하자고 했지 ㅋㅋ 둘이서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지하철에 왔는데 대구 지하철 개찰구?라고 하나? 그거 좋더라 부산은 승강장으로 넘어 갈 때 통로가 좁은데다가 원기둥을 밀면서 지나가야 해서 불편한데 대구는 서울 지하철 처럼 그냥 삑하고 카드 찍고 지나가면 되더라고! 통로도 넓고 좋았어 부산 지하철은 짐이 많으면 지나다기 완전 불편하고 케리어도 손잡이 부분이 한번씩 그 원기둥 사이에 걸려서 빼기도 힘든데 여기는 그런 걱정은 없어 보이더라고 부산도 바꼈으면 좋겠어 넓게는 다라지도 않아 그냥 그 원기둥 같은거 없애 버렸으면 좋겠어.... 여튼 우린 지하철을 타고 S가 이끄는데로 왔어 무슨 중앙역이라고 했는데 잘 기억이 안나네;; 우리는 지하철 밖으로 나와 근처에 둘러 보다가 S가 배가 고프다고 해서 근처에 있는 일식집에 갔어 거기서 나는 야끼소바를 주문했는데 내가 원하는 야끼소바가 아니였어... 내가 일본 편의점에서 먹은 야끼소바 빵에 들어 있던 그 야끼소바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 분명 사진에는 내가 알고있던 그 야끼소바랑 똑같이 생겼는데 실제로 나온건 완전 딴판이었어ㅠ 물론 맛은 있었지만 솔직히 실망했어 차라리 덮밥 먹을껄... 야끼소바 소스를 따로 판매하는데 그게 일본 제품이어서 사기가 그렇더라고 그래서 단념하고 살고 있었는데 내가 아는 그 야끼소바!!이러고 기대에 가득차 주문했 것만 제대로 낚였어 우리는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내가 케이크에 초를 키려고 했는데 종이에 붙어 있는 부싯돌 역할 하는 부분이 문제가 있는지 전혀 불이 안 붙더라고 그래서 촛에 불을 못 붙인체 초만 꼽아두고 노래 불렀어 그래서 너무 아쉬웠어 꼭 촛불 불게하고 싶었는데ㅠ 내가 너무 아쉽다고 촛불 불게 하고 싶었다니까 S가 자기 남친 보다 로맨틱하다면서 생일에 케이크 못 먹었는데 이렇게 먹게 되네라더라고! S의 생일은 1월 초야 원래 당일에 만나서 축하해 주려고 했는데 남친이랑 진주에 놀러간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잘갔다 오라고 했지 그때 톡으로만 축하해 줬으니 이번에 만나니 촛불도 불고 하려 했는데 잘 안됐어... 그래도 생일날 케이크 먹었을꺼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 보더라 그래서 오늘이라도 먹으니 잘 됐다고 했어! 그러고 보니 예전에는 S생일에 항상 모였었는데 이제는 그것도 머나먼 추억이 되어버린 것 같아 항상 S생일이 되면 애들이 우리끼리의 고유 명절이라면서 다른 애들 생일에는 잘 안 모여도 이날은 꼭 모였거든 근데 이제는 다들 서로 연락을 안하고 지내니 둘이서만 축하하게 되어서 기분이 좀 묘했어 밥을 먹고 나와서 돌아다니다 할리스카페가 보여서 거기로 들어갔어 들어갔는데 진열대에 맛있는 딸기 케이크가 주르륵 놓여져 있었어! 그래서 S생일이니까!! 하면서 케이크 하나를 더 샀어 나는 작은 홀케이크도 괜찮은데 내가 부담스러울 까봐 S가 조각케이크 하나 하나고 했어ㅠㅠ 나는 가격 상관하지 말고 이것도 선물이라고 내가 케이크 사준다고 다른거 골라도 된다고 했는데 내가 아까 사온 케이크도 있으니 이거 하나면 충분하다고 괜찮다고 했어ㅠ 주문을 하고 2층에 자리 잡아서 우리는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어 그리고 아까 역에서 산 케익이랑 카페에서 산 케익도 같이 맛있게 먹다 보니 2~3시간이 훌쩍 지나 4시가 되었더라고 뭔가 이대로 헤어지기 너무 아쉬웠어 나는 좀 더 늦게 헤어지고 싶었거든 그래서 저녁을 여기서 먹고 가자고 했지 카페를 나서서 발이 닿는 데로 다니면서 뭐 먹을지 고르는데 쉽지가 않았어 동대구는 처음이라서 어디에 음식점이 많은지를 모르겠더라고... 주변이 온통 옷집 아니면 카페,화장품 가게 기타 등등 식당은 별로 없더라고 우리는 쌀이 먹고 싶었는데 일식집이 제일 많더라 그래서 좀 오래 돌아다녔어 그러다 찜닭집을 발견하고 들어갔는데 거기 진짜 양도 많고 맛있었어 반마리만 시켰는데 당면이랑 떡 등 많이 남았어 한마리 주문했으면 큰일날뻔 했지 그리고 후식으로 빙수도 준다는데 우리가 너무 배불러서 빙수는 못 먹었어 그게 조금 아쉽더라 식당을 벗어나서 지하철로 향하는데 아까 카페 갈 때 어떤 건물 위에 관람차가 있더라고 나 그거 타고 싶기도 했고 헤어지는게 너무 아쉽기도 해서 관람차 타자고 S에게 말했더니 단호하게 거절 당했어 그래서 바로 지하철로 갔어... 근데 S 마음도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야 그때가 아마 6시 좀 넘은 시간이었지 싶는데 S는 여기서 안동까지 버스타고 가면 1시간 30분 걸린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너무 늦게 안가려고 그랬던 것 같아 그리고 단호박 홀로록 먹은듯한 단호함은 S의 매력이기도 하지! 지하철 타고 동대구역 까지는 금방 도착했어 터미널에서 S는 표를 구매하고 나는 폰으로 기차를 예매했어 S가 나 보다 먼저 가서 같이 기다렸다가 인사하고 버스에 태웠어 가는거 끝까지 보고싶었는데 나도 슬슬 기차타러 가야해서 가는 모습은 못 봤어 내가 역안 지리를 잘 알면 더 있다가 갈 텐데 혹시 내가 승강장을 잘 못 갈까봐 미리 가 있어야 했어 그리고 그건 옳은 선택이었지 나는 19분이 남았지만 미리 내려 가 있어야겠다 싶어서 타러 가는데 전광판에 분명 19시 39분 기차가 13승강장이라는거야 근데 도착이 서울이래 그래서 이상하더라고 왜냐면 나랑은 정 반대이거든 내가 동대구로 올 때 탔던 열차가 서울로 가던건데 집에 갈때도 서울...? 근데 아무리 봐도 13승강장이라고 떠있는거야 혹시 싶어서 내려 가봤는데 13번 승강장에 있는 전광판에는 정 반대에 있는 역의 이름들이 나열되어 지나가더라고 그래서 마음이 조급해 졌어 시간이 조금 남기는 했지만 18번 승강장 까지 있는 이 넓은 역에서 내가 타야 할 기차가서는 승강장을 못 찾을 까봐 긴장됐어 그래서 다급히 매표소를 찾는데 매표소가 두군데 있더라고 근데 한군데는 사용을 안 하고 1번 맞이방이라는 곳에서 표를 판매 한다는 안내판이 있는걸 보고 다행이 친절하게 간략한 지도도 그려져 있어서 거기로 뛰어 갔어 다행이 잘 찾아 갔어 가서 직원분께 예매 내역을 보여드리면서 어디가서 타야하는지 물어 봤는데 직원분이 전광판에 다 나오는데.... 이렇게 말씀하셔서 좀 억울했어 그래 나도 그 전광판을 보고 13번 승강장까지 내려 갔다가 다시 올라 왔는데 말이지... '전광판 봤는데요 13번 승강장이라고' 까지 말하고 끊겼어 직원분이 내 말을 끊고 '13번이 아니라 5,6번 승강장이에요'라고 하셨어 그래서 나는 그냥 감사합니다 하고 거기로 향하는데 도중에 있는 기차 안내 스크린에 진주행 열차 19시 39분 6번이라고 적혀 있는거야! 내가 아까 봤던 곳에는 없었는데 말이지...ㅠ 아까 처음 갔던 승강장이랑 여기 승강장이랑 조금 떨어져 있었는데 승강장이 많다 보니 들어 오는 열차도 많아서 우연히 같은 시간대에 겹쳐 있었나봐 그래도 그렇지 처음 봤던 스크린에는 진짜 서울행 밖에 없었단 말야ㅠㅠㅠ 그래도 늦지 않게 잘 내려가서 기다렸다가 기차 타고 잘 왔어 나는 동대구역이 그렇게 넓은 줄 몰랐어 부산역도 작다고 생각한적은 없는데 비교가 안되는 것 같아! 처음으로 친구들끼리 부산에 갔을 때만 해도 지하철 막 헤매고 기차역에서도 기차 잘 못 탈까봐 꼼꼼히 확인하면서 그랬던 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부산이 너무 편해진 것 같아 ㅋㅋ 마지막은 정신 없었지만 즐거운 하루였어!
오늘 결국 전에 일했던 편의점에 연락했어... 그래서 내일 부터 오후에 일 하기로 했어 기분이 좀 착찹해 하지만 일 할 곳이 너무 없기도 했고 어차피 일하는거 빠른 시일내에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원래는 평일에 하고 싶었는데 평일은 이미 구했다고 해서 주말이라도 하기로 했어 사장님께서 주말하다가 평일 그만두게 되면 옮기자고 하셨어 1년 만에 다시 하려니 이것 저것 생각 안나는 것도 많아서 낮에 다시 배우러 갔어 오랜만에 간 편의점은 멘붕 그 자체였지 담배 종류가 그새 더 늘어 났더라고ㅠ 담배 종류 너무 어려워... 그리고 옆에서 하는거 봤는데 내가 손님을 받은 것도 아닌데 조금만 손님이 몰려도 멘붕 오더라 내일 혼자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돼 그래도 전에 일했던 경력이 있어서 나도 모르게 습관 처럼 나오는 행동력이 있기는 하지만 어휴... 또 취객들과의 한판은 지긋지긋해 게다가 시급도 너무 적어... 올해는 꼭 취업에 성공해서 편의점을 벗어나고 싶어
최근 뜻하지 않게 친구의 본심을 알게 되었어 그리고 좀 실망스럽더라 그 친구가 많이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나도 내 딴에는 배려한다고 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행동을 잘 못 한건지 내 속이 좁은건지 알 수가 없네 친구기 연애를 시작하고 나서 부터 친구의 애인과 나는 트러블이 자꾸 생겼어 첫 번째 발단은 친구가 우리집에 처음으로 놀러 온 날이 었지 놀러 온 첫날 밤 친구는 애인이랑 통화를 하는데 좀 어처구니가 없었어 도대체 뭐가 그리 불안한지 한 침대에서 자지마라, 한 이불 덮지마라는 등 심지어 시도 때도 없이 전화하고 더욱 짜증났던건 밤새도록 친구에게 전화했어 덕분에 나는 잠을 거의 못 잤어 친구 애인이 날이 밝아 올 때 까지 한시간에 한번 꼴로 전화를 걸었거든 그래서 그때 나는 좀 유별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 그당시 둘은 사귄지 정말 얼마 안 되었다고 들었거든 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했어 그 주 주말 우린 또 만났어 왜냐면 다른 친구의 생일이었거든 그날도 그 '애인'이 문제였지 진짜 최악이었어 내 삶에 있어 그렇게 무례한 사람은 또 처음이야 초면 부터 나에게 한다는 말이 초빼이라면서요? (초빼이=술꾼으로 경상도 사투리야) 술드셔야 하는거 아니에요? 이 말만 세,네번 진짜 너무 기분 나빴어 그리고 친구에게도 조금 화가났지 얘는 도대체 자기 애인에게 날 뭐라고 얘기 했길래 저 ㅈㄹ하는건가 라는 생각이들 정도였거든 심지어 잠시만 있다 가겠다는 사람이 잠시만 있다 가지 않았어 본인은 남의 생일 파티에 갑자기 난입한 주제에 빈손으로 왔으면서 우리에게 한다는 말이 "여기는 손님이 왔는데 마실 것도 안 줘요?"였지 진짜 기가차서 지금 뭐하자는 건지 진짜 제대로 된 꼰대였어 자기 나이 많은거 티내는지 어이가 없어서는 그러고 나중에 친구와 같이 나갔는데 둘이 싸웠나 봐 친구가 돌아 왔는데 기분이 안 좋아 보였어 근데 얼마 안되어서 그 애인이 찾아와 친구를 데려가 버렸어 그러고는 한참을 안 오다가 새벽에 들어 오더니 다시 나간다더라 애인에게 간다고 말이지 너무 화가났어 친구와 친구애인에게 말이야 하지만 생일인 친구가 자고 있어서 싸우기도 싫고 그냥 참고 가라고 했어 그리고 아침에 눈을 뜨니 친구가 다시 돌아와 있더라 그래서 나는 친구에게 얘기를 했지 내가 화가났던 일에 대해 말이야 그래서 그 친구는 나에게 사과했어 친구의 애인과의 악연은 끝나지 않았어 친구가 종종 얘기 해준 그 애인의 태도는 너무 뻔뻔하다 못해 혐오스러웠어 처음 만난날 비위란 비위는 내가 다 맞추고 지는 하고 싶은 말 뇌에 필터 안 걸치고 짓거린 주제에 그후 본인이 뭔데 내가 싫네 마네 그러는 것도 어이없고 내가 어쩌다 친구에게 2,3일 연속으로 전화를 했었는데 그때 오래 통화했다는 이유로 특정 시간대에 연락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까지! 너무 기가찼어 나는 친구랑 자주 연락 안해 심지어 자주 만나지 않아 근데 본인은 매일 매일 만나면서 그때 좀 그랬다는 이유로 연락 하지마라니 이건 선 넘는거 아니야? 심지어 연락하지 말라는 시간대는 친구가 투잡 뛰고 있을 때 두 일 사이에 비어있던 시간대로 그때 아니면 전화 할 시간도 없어 왜냐면 친구가 알바 끝나고 나면 늦은 시간이기도 하고 그때 애인 만나는걸 알고 있으니 그렇다고 오전에는 일하고 있어서 연락 할 수 없어 나는 문자 이런 것 보다는 전화하는걸 더 좋아하는 편이야 그렇다고 해서 맨날 무턱대고 전화하지도 않아 어쩌다 한번씩 하지! 근데 그걸로 뭐라하면서 연락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니? 그냥 연 끊으라는 말 돌려하는 것 처럼 느껴졌어 그래서 친구에게 그 애인에 대해 욕을 많이 했어 내 눈에 띄게 하지마라, 술병으로 대가리 깬다 등 이런말을 좀 했어 친구는 난감해 했지 이런 일들 때문에 친구가 많이 힘들어 했어 그래서 늘 신경쓰였지 그래서 나는 일부러 먼저 연락을 안했어 먼저해도 어쩌다 한번이지 최대한 먼저 연락 안 하려고 하고 있어 왜냐면 내가 연락하면 또 그 애인이 뭐라 할게 뻔히 보이는데 뭐하러 해 그리고 나도 너무 지쳐 친구가 한번은 나에게 너네 둘이서 얘기하라고 자기한테 말하지 말라고 지친다는데 나도 지쳐 나도 그 애인 얘기 들을 때마다 울화통이 터지고 나도 걔네 사이에 끼고 싶지 않아 왜 내가 친구 만나는데 그 애인 눈치를 봐야하며 내가 뭐 한 것도 없는데 욕을 먹어야 하는지 그리고 그걸로 인해 스트레스 받아하는 친구를 보는 것도 다 싫어 얼마전 그 친구의 생일이었어 친구는 약속 시간 10분 정도 늦었지 왜 늦었는지는 뻔히 보였어 보나마나 애인과 함께 있다가 늦은거겠지 그래도 내가 기다린다는걸 알면 늦은면 늦는다고 말하는게 예의잖아 못했으면 와서 왜 그랬는지에 대해 말해 주거나 하지만 그런건 일체 없었지 그 친구가 왔을 때 나는 장난스레 왜 이렇게 늦었냐고 서면에 있었던거 아니냐고 물었어 그랬더니 자기는 안 늦었데 나는 그 말을 듣고 안 늦기는 뭐가 안 늦었냐고 10분이나 지났다고 했지 그러자 친구가 10분이면 얼마 안되네 하고 맞받아 쳤어 그래서 내가 애인이랑 있다가 왔냐며 물었지 그리고 맞췄어 나는 그래도 거기서 끝이었어 나중에 뒤늦게 온 다른 친구에게 일러바치기는 했지만 내 딴에는 장난이었어 하지만 친구는 아니었봐 우연히 친구의 본심을 담은 글을 읽었을 때 그 당시 친구가 기분이 별로였다는걸 몇일 전에 알았어 그리고 당황스러움? 어이없음? 화남? 뭐라고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 그 글에는 내가 '화'를 냈다고 표현을 했는데 난 화내지 않았어 늦게 와서 언짢은 것은 맞아 하지만 화를 내지는 않았지 진짜 화냈으면 나 정색하고 갔어 그리고 내가 걔 애인을 싫어하는 것도 맞아 하지만 걔가 애인이랑 있다 와서 화가난거는 아니야 정확히는 그 누구와 있었던간에 다른 사람과 놀다가 약속시간에 늦게 왔던 것이 기분나빴던 거였어 나는 걔가 애인이 아니라 다른 친구와 있다가 왔었어도 똑같이 했을꺼야 본인은 애인을 달래기 위해 늦었다고 하는데 그건 본인 사정 아니야? 그게 정당한 이유는 될 수 없다고 생각해 그리고 즐거운 시간이 아니었다고 표현을 했던데 그럼 왜 만나? 굳이? 어찌 되었던 애인을 만나기로 한건 본인의 선택이잖아 그리고 나를 이해 할 수 없다며 본인의 다른 친구와 비교 하는데 완전 억울하더라 나는 분명 몇달 전에 '네 생일에 우리 만나도 괜찮아?', '네 애인에게 우리 만나다고 말했어? 안 했으면 미리 말해'라고 몇번이나 얘기했어 그리고 친구는 괜찮을꺼다라는 식으로 대답했으면서 이제 와서 한다는 말이 '스레주는 눈치도 있으면서 내 애인이 나 한테 질투심 폭발하는거 알면서 굳이 당일에 만나서 축하해 주려는지 모르겠다'라니 나는 물어 봤어 본인은 기억 못하는 것 같은데 통화하면서 얘기 했었어 그게 한 두번도 아니었다고 게다가 자기 친구를 예로 들며 비교까지 당하니 너무 어처구니 없더라 그럼 반대로 본인이 먼저 양해 구하고 다른 날 만나자고 말하지 그랬어? 본인은 그런말 한적도 양해를 구하려고 한 적도 없으면서 내가 먼저 배려하지 않은게 잘 못인지 몰랐네 나는 이전에 의견을 구했었고 친구는 괜찮을꺼라는 답을 내 놓았고 그랬기에 나는 날짜를 바꿀 필요성을 못 느꼈어 그리고 친구가 착각하고 있는게 나는 말이야 친구 생일 당일이 아니라 다른 날 날 잡고 놀았어도 불안했을거야 왜냐면 얘 생일이 아닌 다른 친구 생일에도 그 ㅈㄹ하고 갔으니까 다른 날 잡았다 하더라도 나는 똑같이 네 애인 찾아오게 하지마라 찾아오면 가만 안 둘꺼라고 난 그렇게 얘기 했을거야 네가 너의 친구와 그 친구 애인에게 그렇게 행동한다고 했는데 나도 그래 너 처럼 기프티콘 까지 보내고 그러지는 않지만 너 말고 다른 내 친구들 연애하고 있는 그 친구들에게 생일에 나랑 만나자고 고집부리지도 않고 나랑 안 만나 준다고 땡깡 부리지도 않고 연락 자주 하지도 않아 내 성격 자체가 내가 먼저 연락하지 않는 편인데 누가 누굴 뭐라해? 내 중학교 친구 걔 생일에 지금의 우리 처럼 늘 친구들이랑 다 같이 만났어 하지만 친구 생일날 남친이랑 놀러간다고 해도 화낸적 한번도 없어 그럴 필요성도 못 느끼고 그냥 그런가 보다하고 생일축하한다고 톡으로만 얘기하고 그게 끝이야 그리고 친구가 역까지 바래다 준건 고맙게 생각해 하지만 본인이 빨리 가야한고 말이라도 해줬으면 나는 집 앞에서 바로 헤어졌을꺼야 그래 어쩐지 인상이 안 좋더라 나는 피곤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네 애인이 그렇게 우리랑 빨리 헤어져라고 재촉하고 있는지도 몰랐고 말해 줬더라면 굳이 역까지 바래다 주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나는 친구가 매번 데려다 주어서 이번에도 배웅해주는 구나 싶었고 이 후에 애인을 만나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시간 여유가 있나 보다 했어 차라리 이 모든걸 나에게 직접 말 해 주지 그랬어? 내가 네 글을 읽었을 때 뒷통수 맞는 기분이었어 내가 친구 애인을 싫어하는 것은 맞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친구 얘기를 듣고 무작정 비난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아 만약에 친구가 나에게 '애인이 너무 서운해 해서 그런데 다른 날 만나는게 어때?' 이랬으면 나는 그러라고 했을꺼야 친구는 알까? 내가 본인을 만나기 위해 얼마나 마음에 준비를 하고 되도록이면 나로 인해 둘이 안 싸웠으면 하는 바램에 조심하는지 친구들이 곧 다가올 내 생일에 만나자는데 내 생일 조차 그 친구를 만나는게 두려워 나 하나 만나자고 내가 사는 지역에 오면 또 그 애인이 친구에게 뭐라하겠지 내가 부산으로 간다고 해도 똑같을꺼야 친구 한명 만나고 연락을 한번 하기가 너무 힘들고 지친다 내가 지금 얘네 사이에서 뭐하는건지.... 친구가 전에 나에게 자기 애인이랑 나 사이에서 지친다는데 그 반대가 아닐까? 내가 지금 이 커플들 사이에 끼여서 뭐하는 건지... 기껏 멀리서 생일 축하 하겠다고 달려갔던 내가 너무 우습다 정작 당사자는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내일 부터 주말 오후 알바해서 내 생일에는 못 만날 것 같아 예전에 친구에게 이런말을 해줬었지 '지금 애인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떠나갈 수도 있다고' 어쩌면 그게 내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드네 이제 친구 만나기가 조금은 싫어졌어 친구를 떠올리면 자연스레 그 애인이 떠오르고 떠오르면 친구에게 화를 내는 애인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친구는 힘들어 하겠지 그리고 이런거 하나하나 다 고려해야 하는 내가 싫어 나는 편하게 만나서 맘 놓고 노는게 좋지 매번 이런식이면 힘들어 어느 누가 친구 한명 만나는데 이렇게 까지 고민해? 그냥 걔네 헤어지기 전 까지는 안 만날까라는 생각도들어
최근에 알바를 시작했어 근데 금방 그만둘 것 같아... 저번주 내내 알바 할 곳 알아보다가 너무 할 곳이 없어서 고민하다가 결국 예전에 일했던 곳에 연락했어 원래는 평일 오후에 일하려고 했는데 벌써 평일 오후는 구했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사장님이 주말 오후하다가 평일 비면 그때 바꿔라고 하셔서 그렇게 하기로 했어 사장님께서 바로 내일 부터 일 할 수 있냐고 물어서 그렇게 하겠다고 했지 (연락드렸을 때가 금요일이었거든) 근데 편의점에서 일 안 한지 좀 되서 약간 불안하더라고 그래서 일 조금 배워야 할 것 같다고 하니 사장님이 지금 일하고 있는 분께 말해 둘테니 바로 배우라고 했어 나는 편의점으로 갔는데 오랜만에 카운터 앞에 서 있으니 긴장되더라 내가 계산하는 것도 아닌데 손님이ㅜ조금만 몰려도 막 떨리는거 있지! 게다가 담배가 그세 많이 종류다 늘어났어.... 담배는 종류는 왜 그렇게 늘어나는지!! 늘어나는 것 만큼 줄어들었으면 좋겠어ㅠ 2시간 동안 간단하게 배우고 돌아갔어 그래도 막상가서 하니 몸에 익었던 것들이 바로바로 튀어 나오더라고 토요일 4부터 해서 나는 3시50분까지 갔어 가서 인수인계도 하고 일하는데 진짜 너무 바빴어 손님이 막 몰려 온 것도 아닌데 너무 할일이 많은거야 전에 일 할 때는 담배 재고조사 야간만 했는데 이제는 전 직원이 다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재고 조사를 하는데 너무 많아서 막막했어... 종류도 종류고 재고도 너무 뒤엉켜 있어서 내가 다 정리했잖아 심지어 이전 타임 알바생이 해야하는 새로들어 온 담배재고도 내가 정리했어.. (담배 물류는 아침에 들어 오는데 그거 오전이 검수하고 정리해야해) 사실 그건 별로 힘들지 않아 그냥 차곡차곡 넣으면 되니까 근데 일일이 담배를 찍어 보고 보루도 찾고 진열 되어있는 담배까지 세어 봐야해서 멘붕 그 자체였어 그래서 하다가 그냥 하지말까...? 이 생각도 들었어 진짜 총체적 난국이었지... 중간 중간에 비어있는 진열대도 채워야하고... 들어 오는 물류 검수에 진열까지! 심지어 그날 몸도 너무 안 좋았어ㅠ 계속 토 할 것 같고 머리도 아팠거든 진짜 최악의 상황이었지... 담배 재고 조사 중 다는 못 했는데 좀 안 맞는게 있더라고 그리고 술이랑 음료수도 재고가 다 떨어진게 있어서 매니저님께 전화 드렸어 재고 관련 얘기 하다가 담배 재고 조사는 보루까지 보지 말고 뒷자리만 맞으면 맞을 꺼라고 그렇게 하라는거야 보루 쌓아둔 곳이 정리가 안되어 있어서 일일이 찾아 보기 힘드니까 그것 까지 찾아보면 하루종일 걸린다고 혼자 못 한다고 하더라고ㅠㅠ(바코드 찍어 보고 재고에 23개라고 뜨면 진열대에 3개만 있거나 13개가 진열되어 있으면 맞는거래) 근데 어제 일 가르쳐 주신 분은 그런 말 안 했는데ㅜㅜ 어쩐지 겁나 빡세다 싶었어... 그리고 그분은 20분만에 끝난다고 했었는데 그런 이유였었나봐... 안 그래도 혼자 정리하면서 아니 그 이모님은 어떻게 20분만에 이걸 끝내지..? 혼자서 감탄과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이 들었는데 알고보니 진열대에 있는 것만 세어보면 되는거였어ㅠ 토요일은 진짜 한시도 쉴틈 없이 일했어 안해도 되는 담배 보루 정리하랴 진열대 채우랴 물류 검수에 정리, 손님 계산, 매장 청소 까지! 진짜 바쁜 하루였어 그리고 일요일.... 일요일에는 평일 오후에 일하시는 분이 나에게 일 배우러 왔어 출근해서 일하고 있는데 뜬금없이 사장님께 연락이 오더니 "스레주야 6시쯤에 평일 오후에 새로 들어 오는 애가 올꺼다~ 네가 좀 교육 시키고 가고 나면 연락해라~ "하고 끈었어 그리고 6시에 오셨지 이분을 H라고 할게 H는 정말 싹싹하고 성격이 좋았어 일도 금방금방 배우시더라고! 전에 공항 안에 있는 면세점에서 오래 일했다고 하셨어 그래서 적응을 빨리하시나봐 그리고 대단한게 투잡을 뛰더라고 다른 곳에서 4시 까지 일하고 와서 여기서도 일하려고 한다더라고! 너무 빡세게 일하는 것 같아서 걱정이었는데 H는 괜찮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웃으며 말했어 나이 차도 얼마 안나 보이는데 대단해 보였어! 둘이서 같이 일 하다가 술취한 손님이 오셔서는 돈 좀 천원으로 바꿔달라고 했어 그래서 내가 알겠다고 돈을 받는데 3만원을 다 천원으로 바꿔 달라는거야 그래서 내가 안된다고 말했어 왜냐면 잔돈이 그렇게 넉넉하지 못 했거든 오천원과 섞어서 바꿔주려고 해도 안되는게 오천원은 더더욱 부족했거든 10장? 조금 넘게? 20장도 안되었던 것 같아 그래서 설명을 드렸지 저희가 지금 잔돈이 넉넉하지 못해서 3만원을 다 바꿔드리기는 힘들다고 말이지 그랬더니 계속 바꿔 달래 그래서 다시 한번더 설명을 드렸어 오늘은 일요일이라서 은행 문도 안 열고 해서 잔돈이 넉넉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저희도 장사는 해야지 않겠냐고 그랬더니 그 아저씨가 사장 번호가 뭐냐는거야 그 말 듣고 너무 화가났어 그래서 내가 정색하면서 "번호 알려드릴까요?"라고 했지 그러니까 약간 당황해 하다가도 또 3만원을 천원 짜리로 바꿔 달래 그래서 내가 만원만 바꿔드릴 수 있다고 단호하게 안된다고 했지 그러면서 내가 만원만 바꿔 줬어 그랬더니 또 사장 번호가 뭐냐면서 꿍시렁거리는 거야! 너무 어이가없고 화나서 "알려드려요? 진짜 알려드릴까요? 알려 줄 수 있어요" 이랬지 그러니까 갑자기 이런 말을 하는거야 "아가씨 ㅇㅇ에서 살죠?"라고! 진짜 너무 소름끼치고 무서웠어 내가 사는 동네가 맞거든! 그리고 진짜 개열받더라고 그래서 내가 "제가 ㅇㅇ에살든, ☆☆에 살든 뭔 상관이시죠?"이러니까 아저씨가 "아니, ㅇㅇ에 살죠?"라고 집요하게 묻는거야 너무 화가나서 내가 "손님. 지금 저 협박하시는 거에요?"이러니까 좀 크게 당황해 하는거야 그러고 또 물어 보는거야!! "아니, 협박하는게 아니라 아가씨 ㅇㅇ에 살죠?"라고!!! 진짜 무서워서 몸이 떨리는 와중에 또 개빡치는거야 지금 내가 지 원하는 만큼 돈을 안 바꿔줬다고 어디 사는지 안다고 협박하건지 너무 너무 화가나더라고 그래서 내가 또 그랬지 "손님. 지금 협박하시는 거에요?"라고 그러니까 ㅅㅂ 아니래 그러면서 또 ㅈㄴ 집요하게 묻는거야 그래서 내가 거기 안 산다고 하니까 "아! 죄송합니다"하고 고개숙여 인사하고 나가는데 몸이 계속 떨리더라 그래도 이날은 일 배우러 오신 분이 같이 있어서 빨리 진정 할 수 있었는데 '혼자 있을 때 그랬으면?' 이라고 생각하니까 솔직히 너무 무서워ㅠ 나중에 일 마치고 집에 가서 아버지께 여기 곧 그만 둘 수 있을 것 같다고 얘기하니까 이유를 물어보시는거야 그래서 막상 얘기하는데 눈물이 막 뚝뚝 흘렀어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그 상황이 무서웠나봐 아버지는 얘기를 듣고 나서 네가 너무 힘들면 그만둬라고 하셨어 그러다가 트라우마 생기겠다고 당장 돈 벌러 안 나가도 된다고 천천히 하라며 격려해 주셨어ㅠ 사실 고민 많이 했었어 전에도 여기서 저녁에 일 했었는데 그때도 이상한 사람 많이 왔거든 그래서 한달에 한번은 꼭 경찰을 불렀어야 했어 취객도 취객이지만 돈 바꿔달라고 ㅈㄹ하는 ㅅㄲ들도 한둘이 아니었고... 그래도 지금 일 할 만한 곳도 없고 여기는 집 앞이니까 하고 결심했는데 여긴 진짜 아닌가봐... 오히려 집 앞에서 일하는게 독이었어 교통비가 좀 들더라도 집 앞에서 하는게 아니었는데.. 좀 더 기다렸다가 다른 알바 올라오면 그걸 했어야 했는데... 전에 일 할때 모르는 아저씨가 다른 알바생에게 자기가 나랑 아는 사이라고 우리집 어디냐고 이틀 연속 와서 물었다더라 심지어 나는 그당시 이름표를 잘 안 달고 일했어 이름표 달았어도 내 이름이 아니었는데 그걸 기억하고 내가 일하는 전 타임 알바생에게 "♧♧! 이름 ♧♧이 잖아요 그 사람 나랑 아는 사이인데 ♧♧ 집 어디죠?"라고 물었다더라 처음에 그말 들었을 때 당황스러웠어 처음에는 연락처를 물어봤데 이전 타임분이 어떤 아저씨가 물어 봤다고 했을 때 아무리 생각해도 내 연락처를 물어 볼 만한 사람은 없거든 아버지 친구분들이 내가 여기서 일하는걸 알고 있기는 하지만 굳이 찾아오시는 분들도 아니고 더더욱 내 연락처를 묻을 일이 없단 말야 (아저씨들은 모르겠는데 아내분들 즉 아주머니들은 내 연락처 알고있어) 그래서 내가 그 알바생에게 물어 봤어 왜 찾았냐고 그랬더니 자기도 모르겠다고 그 아저씨가 내 이름 스레주가 아닌 내가 다른 사람 이름표 썼던 ♧♧이름을 물어봤더라고 그리고 이틀째 와서 또 물어 봤데 이번에는 우리집이 어디냐고! 그래서 그 알바생이 자기는 스레주 집 어딘지 잘 모른다고 (사실 내 이름도 잘 모를껄 왜냐면 이분 그 당시 일한지 얼마 안되서 나랑 통성명도 안 했거든) 그러고 스레주 집은 왜 묻냐니까 어이없어 하면서 자기가 나랑 아는 사이라고 했다는거야! 진짜 기가차서! 알고보니 우리 편의점 단골이었는데 나 그사람 잘 몰라ㅠㅠ 그냥 자주 오니 안면만 텄고 따로 사적으로 얘기 해 본적도 없어! 근데 나랑 아는 사이라고 연락처랑 우리집을 물어 봤다네? 어이가없어서는 약간 정신이 아프신분 같아 보이기는 했는데(비꼬거나 비하하는게 아니라 진짜 정신이 온전치 않아 보였어 말도 더듬으시고 혼잣말도 많이하시고 계속 치..칫 이러시거든) 너무 소름끼치고 무섭더라 그 후에 우연히 마을에 마주친적이 있는데 그때 마다 나를 뚫어져라 쳐다 보는거야 그래서 마을에서 얼쩡거리는거 보이면 마을로 안 들어가고 돌아서 가거나 딴 곳에 갔다가 집에 갔어.... 한 번씩 버스 안에서 마주칠 때가 있는데 그때 마다 내가 모른척하고 아예 안 쳐다봐 그래도 최근에는 집 주변에서는 잘 안 보여서 이제 안 오나 싶었는제 어제 낮에 편의점 대타 하러 갔더니 여전히 이 편의점에 자주 오더라고... 심지어 하루에 두번이나 왔어! 전에는 한번 오면 그날은 끝이었는데 어제 낮에는 두번이나 왔어!! 진짜 신경쓰여 죽겠어ㅠ 전에는 집주소 알려달라는 놈이 있더니 이번에는 ㅅㅂ 우리집이 어딘지 안다고 협박하는 ㅅㄲ가 있네 진짜 너무 짜증나고 무서워서 일 못해 먹겠어 일도 11시에 끝나서 밤늦게 집에 가는데 누가 따라 올까봐 무서워ㅠ 이제는 밤이 아니라도 낮에도 좀 무서울 것 같아 누가 찾아오면 어떡해! 하.... 진짜 돈 벌기 힘든건 알고 있지만 이건 아닌 것 같아... 사장님께는 죄송하지만 조만간 기회를 보다가 말씀드려야 겠어...ㅠ 세상 살기 너무 힘들다
>>62 고마워! 평소에는 사진 잘 못 찍는데 이날은 괜찮게 찍힌 것 같아😁 세상은 넓고 이상한 사람은 너무 많은 것 같아... 레스주도 조심해 진짜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 같아ㅠ 오래 살았다고 생각은 안 하지만 살다살다 이런 일을 겪게 될 줄이야...
뒤늦게 올리는 베트남 여행기2 1월 25일 오늘 아침 일어났는데 너무 피곤했어 어제 밤에 잠을 잘 못 잤거든 베게가 낮아서 뭔가 불편하고 중간 중간에 계속 깨서 잠을 잔 것 같지도 않아 원래 6시10분이 일어나려고 알람을 맞췄는데 오빠와 아버지의 대화 소리에 깼어 엄청 큰소리로 대화를 나눈 것은 아닌데 내가 선잠을 자서 그런가봐 더 자려고 했는데 더 잘 수가 없었어 너무 피곤한데 잠이 안 오더라고 결국 일어나서 씻고 옷갈아 입었어 옷 갈아 입으면서 어제 오빠가 가져온 떡 남아 있냐고 물었는데 아버지께서 하나 남았다고 그거 아버지께서 드실려고 했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너무 하다고 했어 왜냐면 나는 어제 떡 하나만 먹었거든 그리고 밤에 오빠가 몇개 더 먹고 아침에 아버지도 더 드셔서 하나쯤은 남겨주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어 그래서 너무 하다고 저는 한개 밖에 못 먹었는데 그걸 다 먹으려고 하냐고 그랬더니 아버지께서 먹기 싫으면 말아라고 아빠가 먹을거라고 하셔서 너무 기분 상했어 그래서 아버지 드시라고 했더니 진짜 먹었어 너무 기분 나빴어 한국이었으면 그런걸로 기분 안 나빴을텐데 이번이 아니면 또 언제 먹어 보겠어 그 떡 오빠가 사온게 아니라 오빠네 상사님이 가족들 온다고 같이 먹어라고 사다 주셨 다고 했거든 근데 그걸 둘이서 다 먹다니... 솔직히 유치하기는 한데 너무 속상했어 기분이 상한체로 우리는 아침을 먹으러 나갔어 베트남도 아침 일찍이어서 문을 연 곳이 별로 없었어 우리는 주변을 둘러 보다가 막당한 곳이 없어서 길거리에 있는 음식점으로 갔어 베트남 이틀째에 먹는 첫끼는 소고기 쌀국수!! 사실 그닥 내키지는 않았어 작년에 오빠가 한국 올때 베트남 쌀국수 인스턴트로 사다 준걸 먹어 봤는데 진짜 맛없었거든 그래서 맛 없으면 어떻하지... 했는데 그거 내 기우였어! 좀 많이 짜기는 했지만 정말 정말 맛있었어!! 돼지국밥에 쌀국수면을 넣어 먹는 것 같달까? 근데 아버지와 오빠는 별로 안 좋아하더라 너무 짜다고. 짜기는 하지만 엄청까지는 잘 모르겠어 쌀국수랑 볶음밥도 하나 주문했는데 그것도 진짜 맛있더라 근데 그거는 솔직히 소금 덩어리였어 하지만 맛있었어 나만 맛있다고 엄청 좋아했어 오빠는 진짜 제대로 하는 곳에 가면 더 맛있다고 해서 놀랬어 이것도 맛있는데 더 맛있다니!! 그래서 오빠에게 "여기도 맛있는데 다른 곳에 가면 더 맛있다니!?!?!! 그럼 얼마나 더 맛있는거지?"라고 했더니 오빠가 웃더라 근데 진심이었어 나는 오늘 먹은 소고기 쌀국수 진짜 최고였거든! 짠거 빼고는.... 우리는 아침을 먹고 호텔로 돌아갔어 오늘 님빈 투어를 갈 예정이었거든 그래서 호텔로 가이드가 우리를 데리러 오기로 했어 로비에서 조금 기다리니 가이드가 왔어 가이드의 안내로 따라가니 길가에 작은 버스가 세워져 있었어 안에 타니 다른 외국인들도 있었어 버스를 탔는데 좌석이 좀 작아서 불편했어 내가 덩치가 있다 보니 오빠랑 둘이서 앉았는데 좁더라고... 버스를 타고 투어 신청한 다른 외국인분들도 픽업 한 후에 가이드께서 영어로 뭐라 설명했는데 거의 목 알아들었어... 중간 중간에만 알아 듣겠고 그 중 기억나는 단어는 유니콘이야ㅋㅋㅋㅋ 자기소개라면서 중간에 사촌 뭐 어쩌고 하면서 유니콘이라고 했는데 사실 사촌이라고 말한게 맞는지도 좀 의심스러워 여튼 1시간? 조금 넘게 달려서 중간에 휴게소에 들렸어 거기서 오빠가 간식 사 줄까?라고 해서 바로 응!!!!!이라고 했어 아이스크림을 먹으려고 냉동고를 봤는데 조금 실망스러웠어 왜냐면 안을 들여다 보니 죄다 한국,미국 아이스크림이더라고 아침에 편의점 갔을 때도 느낀거지만 자국 상품 보다는 외국 상품이 주를 이루었어 나 거기서 비얀코랑 수박바,싸만코 종류 별로 봤어 심지어 한국에서도 본적 없는 녹차? 싸만코랑 얘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검은색 포장의 다른 맛 싸만코도 봤어 심지어 이름도 다 한국어로 표기되어 있더라 신기하기는 하지만서도 나는 베트남 아이스크림을 보고싶은걸! 그래도 있기는 있었어 베트남 아이스크림 구석에 있더라 그 중에 콘인데 우리나라 콘이랑은 다르게 콘 위에 퍼서 올려둔 듯한 동근란 모양의 아이스크림이 눈에 띄어서 그걸 샀어 하나는 노랑색 포장지고 하나는 갈색이었어 오빠가 계산하려고 줄선 사이에 아버지가 오셨어 사실 아이스크림 보러가기 전에 눈에 들어 온 베트남 과자가 있었는데 그거 먹어 보고싶었거든 그래서 아버지께 이거 어떻냐고 물으시니 아버지께서 좋다고 해서 그거 냉큼집어서 오빠에게 줬어 한 손에는 아이스크림을 들고 한쪽 팔에는 과자를 끼운 채로 버스로 향했어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맛이 묘했어 막 엄청 맛이 없다! 이런건 아닌데 그렇다고 그렇게 맛있지도 않더라고... 진짜 오묘했어 사실 알고보니 그게 두리안 맛이었던거지! 그리고 갈색 봉투의 아이스크림은 초코였고! 어쩐지!! 맛이 오묘하더라 그래서 오빠한테 일부로 이거 줬냐고 물었더니 오빠가 의미심장하게 웃었어.... 그러고 하는 말이 아버지께서 먼저 집어가고 남을걸 나에게 줬다고... 그래도 새로운 경험이어서 좋았어 뭐 못 먹을 정도도 아니고 하니 우리는 버스 앞에 도착했는데 문이 안열려 있었어 그래서 기다리는 동안에 사온 과자를 뜯어 먹었는데 과자가 좀 부서져 있는거야 그래서 아버지께서 나에게 뭐라했어 "너는 과자를 어떻게 했길래 다 부수냐?"고 살짝 짜증내셨어 나는 너무 억울했어 팔에 끼고 왔는데 내가 힘을 주면 얼마줬다고 가볍게 들고 왔는데 그걸 내가 다 어떻게 부셔? 그래서 따졌지 팔에 살짝 끼고 왔다고 그랬더니 "그러니까 부서졌지"이러는거야 너무 화났어 심지어 그 과자는 약간 엿 같이 생긴건데 안에 누드 빼빼로 처럼 비어있고 그 빈곳에 견과류가 들어 있는 과자거든 진짜 내가 힘을 꽉 주지 않고서야 부서질리가 없는데 아버지는 드시면서 자꾸 투덜 거렸어 진짜 억울해 미치겠더라 과자는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어 여기서도 계피향이 살짝 나는 것 같았어 아버지께서는 꽤나 마음에 드셨는지 잘 드시더라 나는 쏘쏘했어 버스를 타고 우리가 도착한 곳은 바이딘 사원이었어 거기는 세계 최대의 규모의 사원이라고 하더라고 확실히 입구에서 또 차를 타고 들어가야 사원이 나오더라 그리고 다 둘러 보지는 못 했지만 한국과 비교 하자니 정말 비교도 안 될 만큼 넓었어 사원에 들어가서 설명을 들었는데 영어여서 하나도 모르겠어 내가 못 알아들어서 걍 흘려들은 것도 있고 하니 진짜 모르겠더라 사원을 둘러 보다 어떤 건물에 들어 갔는데 긴 복도에 처음 부터 끝까지 돌로 만든 석상이 쭈우욱 나열되어 있더라 석상의 무릎을 보니 쎄까만게 사람들이 많이 쓰다듬었나 보더라고 그렇게 구경을 하다가 신기한거 봤어 거북이상이었는데 나는 그게 석상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나무였어! 심지어 거북이 등껍질은 사람이 만든게 아니라 자연적으로 형성된 것 이라고 하더라고 너무 신기했어 우리는 구경을 끝내고 돌아가는 길에 정말 귀여운 여자 아이를 봤어 중국인인 것 같은데 진짜 귀엽더라 옷도 전통의상을 입고 있었는데 걸어다니는 인형 같았어 우리는 다시 버스타러 갈려고 아까 타고온 차를 타러가는데 비가 막 쏟아져 내렸어 사실 우리가 사원에 도착했을 때 쯤 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렸는데 그러던 중 갑자기 많이 내렸어 그래서 좀 걱정이 됐어 왜냐면 이 투어의 메인는 배타는 거거든! 비가오면 못 탈 것 같아서 어쩌지 했어 일단 버스를 타고 점심 먹으러 갔어 한 식당에 도착하기 전에 가이드가 물어 봤어 자전거 탈꺼냐고(우리가 갔던 식당에서 자전거를 빌려 탈 수 있나 보더라고 원래는 그 자전거로 동네 구경하는 것도 일정 중 하나였어 ) 근데 비가 많이 와서 도저히 못 타겠는거야 일단 도착하고 나서 보자고 했는데 진짜 비가 엄청 많이 퍼부었어 그래서 자전거를 탈 수 없었어 밥은 뷔페였어 생각 보다 대체로 맛이 괜찮았어 특히 무슨 라면같은 볶음국수가 있었는데 그게 제일 맛있더라 밥 먹고 나니 할 일이 없었어 55분까지 자유시간이라는데 비가 앵간히 내려야지;; 우리는 야외테라스에 앉아 있었어 앉아있다가 아버지께서 커피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오빠가 사왔는데 아메리카노가 엄청 엄청 진했어 컵은 머그컵이 아닌 찻잔? 그것 보다는 좀 큰? 그런 컵에 담겨있었는데 샷을 좀 많이 넣은 것 같더라고 살짝 걸쭉한 느낌이었어 그래서 그 한잔으로 나눠 마셨어 아버지께서 너무 써서 다 마시면 속이 쓰릴 것 같다고 하셨거든 근데 부정은 못 하겠어 걸쭉한 아메리카노는 나도 처음 봤어 앉아서 대화를 하는데 아버지께서 조금 투덜? 불만?을 얘기했어 호텔이 별로인거랑 오늘 비가 와서 눈에 뭐 들어 오는 것도 없고 게다가 비가 와서 자전거도 못 타서 할일 없이 앉아있는 것에 대해서 말이야 오늘 투어는 정말 어쩔 수 없는거였고 호텔은 음... 이건 오빠가 돈을 아낄려고 그런 것 같아 좀 저렴한 곳 이거든 그래도 나는 대체로 불만 없었어 왜냐면 일정을 짤 때 도움 준 것도 없고 나는 오빠랑 아빠가 비용을 들여서 온 것이기 때문에 그냥 다 그러려니 했어 하지만 아버지께서는 어제 부터 호텔이 영 마음에 안들었나 보더라고 금데 그 마음도 이해는 돼 우리 방이 5층인데 엘레베이터도 없고 방도 썩 좋지 못했어 에어컨이 두개인데 내 쪽에 있는 에어컨은 켜두면 얼마 안돼서 물을 뱉더라고;; 티비도 선을 뽑아져 있어서 아버지께서 직접 연결했어 침대 매트릭스도 대게 딱딱하더라 그래도 어쩌겠어 이미 다 끝난 일인데 뭐. 얘기 하다가 갑자기 다음날은 하롱베이에 가자고 하셨어 그래서 오빠가 당황하더라 원래는 시티투어를 하려고 했는데 아버지께서 하롱베이에 가자고 하시더라고 사실 나는 하롱베이가 뭔지 몰라서 그냥 가만히 있었어 오빠는 일단 나중에 숙소가서 알아보겠다고 했어 몰랐는데 하노이에 오면 다들 하롱베이에 꼭 간다고 하더라고 내가 아는게 없으니 뭐 그냥 그렇구나 싶었어 자유시간이 끝나고 차를 타고는 마지막 일정인 짱안 동굴로 갔어 도착했는데 비가 진짜 많이 내리더라 그래도 배는 타더라고! 다들 우산쓰거나 우비를 입고 있었어 나랑 아버지는 한국에서 혹시 몰라 우비를 챙겨 와서 다행이었지 근데 오빠는 없어서 그냥 타야했어 배를 타러 가는데 압장표 검사하는 곳에서 배 타는 곳 까지 가는 곳 까지는 천장이 없어서 우산이 필요했어 우리 투어 일행 중 방콕에서 오신 분이 있는데 어머니?와 같이 오신 아저씨가 우산 하나로 내려가는데 길이 좀 한줄씩 갈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아저씨가 앞으로 가고 할머니께서 뒤 따르는데 아저씨가 최대한 할머니 안 젖게 하려고 우산을 뒤로 기울였지만 한계가 있어 보여서 옆 줄에 있던 내가 할머니 안 젖게 우산을 옆으로 기울여서 같이 내려갔어 도착해서 할머니와 아저씨께서 웃으며 고맙다고 했는데 뭔가 뿌듯했어! 도착해서 배에 타는데 한 배에 3~ 4명씩 타야해서 우리는 혼자 온 외국인분과 같이 탔어 이 외국인을 C라고 할게! C는 우비가 처참하게 찢어져 있었어 우산도 따로 없는 것 같더라고 그래서 내가 최대한 덜 젖게 하려고 우비를 묶어 줬어 배에 탈 때 아버지와 오빠가 같이 앉고 나는 C와 같이 앉았어 그래서 우리는 우산을 같이 썼어 배는 나룻배? 같은건데 우리가 두명씩 앉으면 뒤에 뱃사공이 노를 저어서 가는 형식이었지 배를 타고 가는데 풍경이 너무 예뻤지만 비가 와서 우산을 든다고 제대로 구경할 수 없었어 왜냐면 C가 홀딱 젖을 까봐 걱정되었거든 배를 타고 산 사이로 지나가는데(베트남 산은 한국과 달리 산이 작고 산맥으로 이어져 있는게 아니라 따로 따로 있었어) 산 밑에 작은 동굴도 들어갔어 좀 신기했어 이런 동굴을 누가 발견하고 여기를 배타고 지나갈까 라는 생각을 했을까 싶더라고 배를 타고 한참을 가는데 여기에는 우리 말고 투어를 온 사람들도 많았어 특히 한국 사람! 근데 좀 창피했어 왜냐면 거기 조용한 곳인데 갑자기 좀 큰소리의 한국 노래가 울려 퍼지는거야! 와... 진짜 너무 쪽팔렸어 한국도 아니고 외국에서 그렇게 노래를 틀어두는 사람이 어딨어... 노래를 듣고 싶으면 이어폰을 끼던지 좀 작게 틀던지 우리 배랑 엄청 가까이 있는 것도 아닌데 다들리더라 아직도 기억나 SG워너비 노래가.... 진짜 같은 한국 사람으로서 너무 수치스러웠어... 그 팀 말고도 다른 배에 탄 한국 사람도 노래를 틀었는데 그나마 나았어... 소리는 좀 작게 했더라고 지나갈 때 잠깐 들렸어 그래서 내가 투덜 거렸어 지금 저게 뭐하는 짓거리냐고 그랬더니 아버지께서 그만하라고 뭐라하셨어 내가 뭐 틀린 말 한 것도 아니고 저 사람들이 내 얘기를 들으면 더 좋고(어차피 내가 큰 소리로 외치지 않는 이상 들리지도 않아 거리가 좀 있었거든 ) 근데 나에게 그만하라고 뭐라하니 좀 억울했어 배타고 가는데 나는 C와 대화를 하고 싶었어 그래서 되도 안돼는 영어로 말을 걸었는데 C가 잘 받아 주었어 C는 고향이 캘리포니아래! 나는 한국에서 왔다고 했어 진짜 마음 같아서는 배 타는 내내 대화를 나누고 싶었는데 마음과는 달리 영어 실력이 너무 딸리는 터라 대화는 많이 못 나눴어
>>64 그 몇 안돼는 대화 중 기억에 남는건 내가 마블을 좋아해서 C에게 마블 좋아하냐고 물어 봤어 그리고 나는 마블 좋아한다고 사실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로키인데 내 폰 케이스가 지금 미드타운 스쿨이거든 (나는 마블의 왠만한 캐릭터는 다 좋아해! 그 중 로키가 1순위야! 그리고 2순위가 아이언맨,스파이더맨!) 미드타운 스쿨은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피터 파커 다니는 학교 이름이야! 근데 막 내가 제일 좋아하는건 로키인데 어쩌고 할 자신은 없어서 그냥 스파이더맨 제일 좋아한다고 그래서 폰 케이스 보여주면서 이거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피터 파커가 다니는 학교 이름이라고 얘기 해줬는데 C가 'oh~ 어벤져스~' 이러는거야 너무 너무 좋았어!! 그래서 진짜 신나서 내가 '예~예~ 어벤저스!! 아이언맨~ 토르~ ' 이랬어 그래서 화답하 듯 C도 같이 어벤져스 캐릭터 이름을 얘기를 해서 진짜 진짜 너무 신났어! 내가 막 어벤져스 쏘 쿨~ 이랬는데 C가 웃으면서 엔드게임 봤다고 근데 그 전에? 이 후였나? 스타워즈도 봤는데 어벤져스가 더 재밌었데! 아마도.. 사실 제대로 못 알아들었어.. 스타워즈 봤다고 했는데 뭔가 제스쳐가 음... 이런 느낌이어서 내 추측일 뿐이야 그리고 강에 연꽃이 피어 있는거야 베트남의 국화는 연꽃이라더라고 미국은 장미라는게 생각나서 내가 C에게 연꽃을 가리키면서 짧은 영어로 "디스 플라워 이즈... 베트남 심볼 플라워!"이랬어 ㅋㅋㅋ 지금 다시 생각해 보니 웃기고 좀 창피하다 사실 뭐든 대화가 이런식이기는 했어 ㅋㅋㅋㅋㅋ 착한 C는 뭐든 대화를 잘 받아 주었지 이 얘기도 진짜 뜬금없이 말한건데 웃으면서 받아 주더라 내가 이야기를 더 이어나가고 싶어서 C에게 "유에스에이 심볼 플라워 이즈..... 로즈!" 그랬더니 잠시 생각하더니 "예~예~스" 이랬어ㅋㅋㅋㅋ 아니 근데 진짜 너무 웃긴다 안 그래도 베트남 다녀 온 이후로 외국인들과 대화했던 일이 떠오르면 너무 웃기고 뒤늦게 창피함이 몰려오더라고 근데 이렇게 일기를 써서 보니 더 웃겨서 미칠 것 같앜ㅋㅋㅋㅋ 나 진짜 영어 실력 심각하다 그리고 이걸 다 받아준 C에게 고마워 배를 타고 가는데 이 배가 우리가 앞에 두명씩 앉아 있으면 뱃사공 한명이 노를 저어서 가거든 근데 다른 배들은 관광객도 작은 노를 같이 저어서 가는거야 그래서 우리 배를 지나쳐 가는 사람들이 많았어 혼자서 노늘 젓다 보니 많이 느리기도 하고 그래서 나도 젓고 싶은데 노가 안 보이는거야 그래서 뱃사공에게 노 없냐고 묻고 싶은데 대화도 안 통하고 그래서 그냥 가다가 발 믿에 보니 노가 있는거야! 내가 C에게 다른 배들은 엄청 빨리간다고 그런 얘기를 하다가 C가 밑에 노가 있다고 알려주더라고 노 손잡이랑 배 바닥이 대나무로 되어있어서 내가 몰랐나봐 나는 그게 노가 아니라 바닥의 일부인줄 알았거든 그래서 노를 저을려고 했는데 아버지께서 내가 하면 힘들꺼라고 아버지께서 하시겠다며 노를 가져갔어 그래서 왼쪽에서는 아버지가, 오른쪽은 C가 노를 저었어 노를 젓다가 C가 힘들 것 같아서 괜찮냐고 물었어 그랬더니 괜찮다더라고 그러고 좀 있다가 한번 더 물었는데 C가 노를 저어 보겠냐는거야 그래서 좋다고 노를 받았는데 내가 노를 저으면 한쪽으로 기울꺼라면서 오빠가 노를 달라고 해서 결국 오빠랑 아버지 둘이서 노를 저었어 확실 혼자 보다 여럿이 노를 저으니 빨리 가더라 이전에는 느릿느릿 했는데 훨씬 빨리 갔어 다행이었지 왜냐면 비가 좀 사그라드는가 싶다가도 우리가 도착 할 쯤에 또 엄청 내렸거든 오빠는 우비도 없이 우산만 들고 탄 탔에 옷도 거의 젖어서 축축한 상태였어 배에서 내릴 때 가이드가 마중 나왔었는데 내리고 보니 또 어느순간 안 보이더리고 아마 다른 일행분들 찾으러 갔나 봐 그래서 우리는 근처에서 서 있었는데 우리와 같이 투어 온 가족이 다가 왔어 우리가 모여있는거 보고 왔나봐 나는 눈치를 보다가 여자 아이에게 어디서 왔냐고 말을 걸었어 내가 갑자기 말을 걸어서 좀 당황해 하는 것 같았어 그래서 그 아이 아버지께서 답해 주셨어 그 가족은 말레이시아에서 왔다고 하더라고! 우리 보고 언제 왔냐고 묻길래 어제 하노이에 도착했다고 했어 몇일 있다가 가냐고도 물었는데 4일 동안 머무른다고 해야하는데 실수로 "파이브 데이즈!!"라고 당당히 외쳤지 나중에 아차 싶었는데 해명할 능력이 안되서 그냥 넘어갔어 아주머니께서 빗물 닦으라고 휴지를 줄까 라고도 물어 봤는데 나는 괜찮다고 헸어 빗물을 닦기에는 이미 바지는 촉촉히 머금어서 휴지로는 어림도 없을 것 같았거든 그래도 먼저 권유해줘서 너무 고마웠어 정말 친절한 가족인 것 같아! 우리는 간간히 대화를 하다가 가이드가 와서 버스 타러 가자고 했어 가는 길에 나는 C에게 같이 우산 쓰고 가자고 했어 왜냐면 C가 배에서 내린 후에 우비를 버렸거든 아마 우비가 불편해서 그랬을 거야 안 그래도 여기저기 찢어져 있는거 내가 덜 젖게 하려고 찢어진 부분을 묶었거든 비도 많이 오는데 C는 우산도 우비도 없고 같이 투어 온 일행도 없으니까 딱히 챙겨주는 사람도 없어서 신경이쓰이더라고 그리고 배에서 얼마 안되지만 대화를 나눈 것도 있고 해서 그런지 정이 갔어 우리는 같이 우산 쓰고 버스에 가서 탔어 이렇게 마지막 일정이 끝나고 다시 하노이로 출발했어 버스타고 가는데 C가 페이스북 친추하자고 이름 검색해 달라며 폰을 줬는데 데이터가 너무 느린거야 한참을 기다리다가 생각해 보니 내가 페북을 안 한지 몇년 됐는데 전에 내 이름 검색해도 안 뜨게 했던게 생각나더라고 그래서 C에게 인스타 하냐고 물었더니 인스타는 안 한다고 했어ㅠ 대신 오빠가 C와 팔로우 맺어서 내가 버스에서 내내 페북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아무리해도 안들어가 지는거야! 분명 비밀번호가 맞는데 로그인이 안되고 비밀번호 찾자니 유심이 원래 쓰는게 아니라 해외로밍 유심이어서 이게 풀 수 가 없더라고ㅜ 그래서 번역기 돌려서 C에게 사정을 설명했어 내가 지금 페북이 잠겨 있어서 못 들어 가고 있다고 다음에 오빠를 통해 친추를 하겠다고 했더니 알겠다고 했어 한 시간을 달려 하노이에 도착했어 우리 가족이 먼저 내리는데 내가 내리다가 실수로 맨 앞에 앉아 있는 프랑스 사람 발을 밟았어! 근데 심지어 맨발이었어! 내가 발가락 끝자락을 밟았더라고 너무 놀래서 막 쏘리~ 암 쏘 쏘리... 이랬어.... 진짜 미안하더라 그리고 엄청 아파 보였어... 그 사람 굉장히 이 날 나 때문에 수난시대였어... 죄송해요.. 고의는 아니였어요ㅠ 버스에서 내려 가이드와 인사하고 우린 숙소에 갔어 저녁은 밖에서 먹을까 하다가 시간이 좀 늦어서 먹을걸 사와서 숙소에서 먹기로 했어 아버지꼐서는 한국라면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알겠다고 하고 오빠랑 나갔는데 뭐 먹을까 하다가 KFC에 가자는 거야 안 그래도 숙소에서 오빠가 아버지께 치킨 어쩌고 하더니 여기 말 한건가 보더리고 그래서 KFC에서 치킨을 사고 편의점에 갔는데 한국 컵라면이 안 보이더라고 봉지라면 이랑 일본 컵라면은 많은데 한국 컵라면은 없더라고 그래서 봉지 라면이라도 사갈까 하다가 끓여 먹을 곳도 없어서 그냥 마실 것만 사갔어 나는 베트남 맥주 한캔 샀어! 숙소에 도착해서 방으로 올라 가려는데 호텔 직원이 오빠를 불러서 나 먼저 올라 왔어 방에 들어 오니 아버지는 주무시고 계시더라고 그래서 테이블에 사온거 정리하고 깨웠는데 아버지께서 침대 위로 치킨을 가져 오라는거야 그래서 내가 뭐라고 했어 여기 테이블에 오라고 의자에 앉아서 먹으라고 말이지 그랬더니 자꾸 침대로 가져오라는거야 나는 좀 화가났어 왜냐면 집도 아니고 밖인데 그리고 혼자 먹는 것도 아니잖아! 그걸 침대 위에 들고 가서 먹기애는 불편한데 아버지께서 움직이기 귀찮아서 가져오라니! 그건 좀 아닌 것 같아서 한 소리 했지 '무슨 어린애도 아니고 그냥 여기 와서 앉아서 드세요'라고 아버지께서 일어나시는데 춥다는 거야 그야 그렇겠지 남방을 켜둔 것도 아닌데 바지를 안 입고 있으니 추울 수 밖에! 너무 짜증나서 옷을 입으시던가 아니면 일층까지 내려갔다고 다시 올라 오면 안 추울 꺼라고 했어 사실 첫날 부터 투덜 거리시는게 조금 있었는데 이제는 아버지께서 옷을 제대로 입지도 않고 춥다고 투덜거리니 좀 짜증나더라고 그리고 테이블이 아버지 침대와 멀리 떨어져 있는 것도 아니고 코 앞인데 그걸 움직이기 싫어서 그러니까 더 어이없었어 결국에는 내가 테이블을 침대 앞으로 당겨서 아버지는 침대에 앉아서 드셨어 치킨을 먹으면서 라면 없었다라고 했더니 봉지라도 사오지 그랬냐는거야 그래서 뽀글이 할 껄 그랬나 싶었더니 그게 아니라 방안에 있는 커피포트에 끓여 먹으면 되지 그러시더라고 좀 어이없어 우리집에 있는 것 처럼 라면 끓여 먹을 수 있는 그런게 아니라 물만 끓일 수 있는거 거든 근데 거기에 다가 끓여 먹겠다니! 내가 뭐라했어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말라고 여기가 우리집도 아니고 저기다 어떻게 끓여 먹냐고 그거는 민폐라고 말했어 근데 사실 아버지께서 치킨을 별로 안 좋아하셔 최근에 치킨을 먹으면 물려하시더라고 근데 그걸 오빠는 몰라서 따로 뭐 사올 생각을 못 했었고 나는 아까 우리가 나가기 전에 오빠가 아버지께 치킨 드실래요? 라고 했을 때 잠시 고민하시더니 치킨도 사고 라면도 사오라고 하셔소 치킨드셔도 괜찮나 싶었지 근데 아니었나 보더라고 치킨이 물린다고 하셨어 그런거 치고는 잘 드시기는 했지만... 다 먹고 나서 나 보고 바닥에 흘린 치킨 튀김가루 치워라고 잘 떄 냄새난다고 말씀하시는데 약간 울컥했어 침대에서 먹으면 얼마나 더 그랬을까 싶더라고 침대 위에서 먹었다면 침대에 치킨 냄새가 베기고 바닥에 흘렸듯이 침대 위에도 튀김가루를 흘렸겠지!!! 근데 다 먹고 나서 치워라는데 진짜 너무 얄밉더라 바닥에 흘린 가루도 두면 냄새 난다고 뭐라 하는 사람이 침대에서 먹었으면 아주 난리났겠어 그냥 아주!!! 또 한마디 하고 싶었는데 참고 치웠어 치우고 나서 샤워하고 침대에 누워서 폰 만지는데 오빠랑 아버지 대화하는 소리 들려오더라 기분이 좀 묘했어 둘은 나랑 대화 잘 안 하거든 근데 둘이서는 많은 대화를 나누더라고 둘은 내가 말걸면 엄청 귀찮아하고 은근히 무시하더니만 오늘만 해도 투어 버스를 타고 갈 때 하노이에서 출발 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호안끼엠 호수 가운데 사당 같은게 보이더라고 그래서 오빠에게 저게 뭐냐고 물었더니 거북이를 모시는 곳이라더라고 그래서 거북이? 이러니까 어차피 내일 저기 갈 꺼니까 그때 설명해주겠다면서 귀찮아 하더라고 그리고 중간에 몇번 말 걸었을 떄도 다 귀찮아해서 결국 아무말 안 했어 그리고 점심 먹을 때도 내가 처음 보는 음식이어서 궁금하니까 '이게 뭐야?'라고 물으니 오빠가 '나 한테 자꾸 묻지마라 내가 다 어떻게 아냐, 저기 밑에 이름이랑 다 써있다고 니가 잘 봐라'라고 띠겁게 얘기하는거야 너무 화났어 물론 나와 아버지는 같을 수는 없지만 아버지께서 물으면 잘 대답하면서 내가 뭘 물어 보든 무슨 얘기를 하든 다 귀찮아 하고 내가 얘기 들어달라고 졸라야지 얘기 들어주면서 그리고 아까 그 호수 같은 경우도 전날 마사지 샵 가면서 오빠랑 아버지는 나란히 걸어가고 나는 뒤에서 좀 떨어진체 걸어가는데(내가 두 사람 보다 걸음걸이가 느려서 자꾸 뒤쳐져) 그때 아버지께 호수 가르키면서 본인 먼저 막 여기는 뭐 어쩌고 설명 잘만 하더만 나는 떨어져 있어서 듣지도 못 했는데 버스타고 지나가다 호수 한 가운데 건물이 있으니 그게 궁금해서 물어 봤는데 그것도 귀찮아하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너무 화가났어 물론 내가 돈을 들인건 없지만 그래도 이런 대우 받을 만큼 오고싶지 않았어 그럴꺼면 둘이서 오던가 나는 찬밥신세고 너무 속상해서 점심 때 오빠에게 뭐라고 했어 물어 볼 수도 있지 않냐고 오빠가 여기서 1년 동안 있었으니 아나 싶어서 물어 봤다고 오빠는 아빠에게 잘만 대답하면서 나 한테는 왜그러냐, 어제만 해도 오빠는 아빠에게만 호수에 대해 설명하고 나는 오늘 버스타고 오다가 보인거 그거 하나 물어 봤는데 그거 하나 답해 주는 것도 귀찮냐고 이럴꺼면 나는 왜 데리고 왔냐고 둘이서 오지라고 했어 그랬더니 아버지께서 오빠가 잘 못했네 그러고 진짜 적막이 내려 앉았어 서운해도 좀 참으려고 했는데 그 순간 너무 울컥하더라 정말 억울한게 오빠 말만 들으면 내가 엄첨 쉴새 없이 말건거 같은데 아니거든 뭐든걸 다 물어 보지도 않았고 물어 봐도 5개도 안 물어 봤던 것 같은데 뭘 자꾸 물어본데ㅡㅡ 아버지야 뭐 원래 좀 대답하기 싫으면 대답을 안 하시기는 해도 밖에 나와서 둘다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니 너무 서럽더라 그러고 숙소에서 둘이서 도란도란 대화를 하는데 진짜 나는 왜 왔는지 모르겠더라고 좀 유치하기는 한데 그래서 다짐했어 다음날 부터는 나도 필요한 말 왜에는 안 하겠다고 어차피 말을 걸어도 다들 귀찮아 하는데 말을 해서 뭐해 진짜 다시 생각해도 서럽네...
2/14 오늘 낮에 갑자기 사장님이 전화 하셨어 본능적으로 받기 싫었는데 뭔가 안 받자니 또 찝찝해서 결국 받았어 이유는 오늘도 갑작스러운 대타 부탁이었지 나는 고민하다가 내가 하겠다고 했어 그래서 4시 45분에 편의점으로 갔어 평일 오후는 5시 부터 시작하거든 가서 인수인계하면서 오전 이모님께서 충격적인 얘기를 해주셨어 평일 오후에 새로 들어 온 H가 오늘 그만둔다고 했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갑자기 할 사람이 없어서 사장님이 연락했나 보더라고 H가 그만둔 이유가 야간 아저씨와 싸워서 그렇데 나는 그 말을 듣고 그만둘만 하다고 생각했어 왜냐면 야간 아저씨는 트러블 메이커거든 진짜 자존심도 강하고 말도 띠껍게 하시고 본인이 하는게 다 맞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어 예전에 일 할때 나도 이 아저씨랑 싸웠어 진짜 별거 아닌걸로 엄청 시비를 거는거야 뭐였냐면 인수인계를 할 때 동전 세기 편하게 눈금(?)이 있는 케이스가 있어 거기에 동전 별로 꼽아두면 얼마인지 세기 편하거든 그래서 인수인계 할 때 거기에 동전을 넣어서 돈을 세어 근데 내가 이거를 아저씨가 2번 포스기 돈 셀 동안 1번 포스기에 있는걸 안 꼽아 뒀어 그랬더니 뭐라하더라고 "스레주씨가 이거 미리 꼽아둬야 빨리하고 가요~"이러는데 어이가 없는거야 왜냐면 아저씨는 빨리 안 오거든 진짜 매번 5분 전? 아슬아슬 하게 오면서 내가 저걸 꼽아둬야 빨리 갈 수 있다 그러는 그런게 어딨어? 본인이 빨리 와서 빨리 할 생각을 해야지 그리고 말은 또 어찌나 많은지... 너무 짜증나는거야 그리고 나는 한번도 빨리 오라고 타박한적 없는데 아저씨는 맨날 뭐라하는거야 더 웃긴건 아저씨가 2번 포스기 인수인계 할 동안 손님 오면 1번 포스기에서 계산을 해야하는데 그걸 굳이 내가 꼽아 둬야하는지... 그리고 나는 거기서 오래 일 했고 아저씨는 온지 얼마 안됐는데 엄청 훈수 두는거야! 그래서 참다 못해서 나도 뭐라 했어 저보고 뭐라 하시기 전에 본인이 일찍 와서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말했어 그랬더니 아저씨가 막 우기는 거야 원래 이거는 전 타임에 하는 사람이 미리 꼽아 둬야한다, 내가 전에 일 했던 편의점에서는 그랬다 이러는데 기가차더라 거기는 거기고 여기는 여기인데 거기서 그랬다고 여기서도 그러는건 아니지 계속 뭐만 하면 전에 일했던 편의점에서는~ 이러는데 그럼 거기서 일하던가 왜 여기서 ㅈㄹ인지.... 맨날 싸우다가 아저씨가 선넘는 말을 했어 진짜 그날 너무 열받아서 손님있는데 내가 큰소리쳤어ㅠ 아저씨가 그 날도 5분 전에 와서는 왜 또 미리 안 꼽았냐고 뭐라해서 나도 아저씨가 빨리 오라고 빨리 와서 빨리 아저씨가 맨날 아슬아슬하게 와서는 나 보고 뭐라하시냐고 했더니 아저씨가 진짜 토시하나 안 틀리고 "스레주씨가 교육을 어떻게 받았는지 모르겠는데 일 그렇게 하는거 아니다"라는거야!!! 내가 말하자니 좀 민망하기는 한데 나 진짜 여기 편의점에서 일하면서 일 못한다는 말 한번도 들어 본 적 없고 사장님이랑 매니저님이 나 많이 아끼고 명절 때 다른 알바생들 선물 세트 받을 때 나만 현금으로 받았거든 단골손님들도 사장님께 내 칭찬도 한번씩 했다고 하더라고 나 일을 엄청 잘 한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그런 말 들을 만큼 일 못했다고 생각하지 않고 나 거기서 그 당시만 해도 반년이 넘어가게 일하고 있는 상태였는데 뭐?? 교육을 어떻게 받았냐고?? 진짜 너무 화나서 언성을 높였어 말 함부로 하지 말라고 사장님도 한번도 뭐라 한적 없고 다른 알바생들도 뭐라 한 적 없는데 아저씨가 뭔데 말을 그렇게 하냐고 소리쳤지 그러니까 아저씨가 끝까지 ㅈㄹ하는거야 자기는 잘 못 없다는 듯이! 그래서 내가 화나서 사장님께 전화하자고 그러고 물어 보자며 전화해서 얘기하는데 순간 울컥해서 전화하면서 울았어 그러니까 사장님이 당황해 하시더라고 사정응 자초지종 얘기했더니 내 잘 못이 아니더라고 그건 내가 할 일도 아닌데 아저씨가 괜히 뭐라했다고 그리고 아저씨랑도 통화하는데 ㅅㅂ 아저씨 ㅈㄴ 말 바꿔서 얘기하는거야 진짜 어이가 없어서는 물론 울 일이 아니기는 한데 자기는 별 얘기 한 것도 없는데 내가 괜히 운다는거야 진짜 ㄱ패고 싶더라... 그렇게 사건이 일단락 끝나고 다음날 부터는 없던 아무 일 마냥 굴었는데 마음에 안 드는건 여전해 저번주에도 1년만에 만났는데 만나자 마자 하는 말이 왤케 살쪘냐고 실례인거 아는데 왤케 살쪘냐고 웃는데 ㅅㅂ 죽빵 날리고 싶은거 참았어^^... 1절만 하지 진짜 계속 왤케 살쪘냐고 그동안 무슨일 있었냐는거야 그래서 내가 별로 안 쪘다니까 아저씨가 본인은 맨날 봐서 못 느끼는 것 같은데 내가 오랜만에 보니까 확 티난다고 계속 그러더라 그래서 귀찮아서 내가 1년 동안 열심히 먹고 놀았다고 했는데도 ㅈㄴ 무한반복이었어 개빡쳐 여튼 말을 좀 함부로 하시는 편이기도 하고 나 그만두기 전에는 좀 어린 손님에게 함부로 댜했다가 화가난 손님이 편의점 본사랑 사장님께 전화 해서 민원을 넣었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놀랬어 그 손님들 단골인데 엄청 착하거든 그런분들인데 아저씨가 얼마나 ㅈㄹ 했으면 경찰도 오고 손님이 본사에 항의를 했겠나 싶더라고;;; 워낙 유별난 사람이라는걸 알아서 H가 정신적으로 얼마나 힘들었을지 예상이가ㅠ 분명 또 꼰대짓 했겠지 얘기가 좀 많이 멀리 왔는데 충격인 이유는 나도 그만둬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H가 먼저 그만둬버려서 나도 그만두고 싶다고 말하기 뭔가 애매해졌어... 당장 바로 그만둘건 아니지만 사장님께 그만두고 싶다고 어떻게 얘기해야 하지...?ㅠㅠ 몇일 전 부터 계속 알바몬이랑 알바천국에서 일자리 알아 보고 있는데 할만한 곳이 영 없더라고 그나마 마음에 드는 곳이 있는데 우리집이랑 너무 멀기도하고 날 받아 줄지 의문이야 거기는 카페인데 빵집도 겸하나 보더라고 지금 제과제빵사랑 바리스타 구한다고 했어 내 전공이 제과제빵인데 아토피 때문에 못 하고 있거든 근데 요즘엔 손이 조금 나아서 할만 한 것 같은데 사실 또 막 좋지도 않아서 채용이 안될 것 같기도해... 심지어 거기는 외진 곳이어서 대중교통도 없나 보더라고 그래서 안 그래도 차량보유 우대라는 사항이 있었어 지원하고 싶은데 고민이야 그래도 한번 지원해 볼까 하고 말이지!
어제 사장님께 말씀드렸어 그만두겠다고 일하는 중에 사장님께서 가게로 오셨어 평일 오후 알바생 때문에 오신 것 같아 나 보고 평일 오후 할래?라고 물어 봤어 전에 전화드렸을 때 주말 오후 하다가 평일 비면 하라고 말씀했던게 생각나서 나에게 먼저 말해 주시더라고 그래서 요즘 고민하고 있던 문제에 대해 말씀드렸지 그랬더니 이해는 해주셨어 그래서 어떡할건지에 대해 물으셨어 고민이 되더라고 막상 그만두겠다고 하니 지금 일자리가 없어서 조금만 더 버텨 볼까 싶기도 했는데 사장님의 한마디에 바로 그만둬야겠다고 결심했어 사장님께서 "어떡할래? 계속 일 할래? 아님 무슨 일이 생기고나서 그만둘래?"라는데 진짜 너무 놀랬어 '무슨일이 생기고 나서' 이 말이 너무 크게 다가 오더라고 내가 그만둘까라고 여지껏 고민했던거는 집 주변 사람들이 밖에서 자꾸 나를 알아보는게 부담스러운 것도 있지만 저번에 협박하던 취객도 그렇고 내 뒤를 캐던 아저씨가 해코지를 할까봐 겁이 났던건데 이것 보다 더 한 일이 생길 수도 있다니! 진짜 거기 까지는 생각 못했어 '무슨일이 생기고 나서' 그만두면 소용이 없지 않을까 싶더라고 그 생각까지 미치니 더 무서워졌어... 아무리 알바 할 곳이 없어도 여기서는 일 못 할 것 같아ㅠ 그래서 일단 사람 구할 때까지만 일하기로 했는데 제발 그동안 아무일 없기를...
2월 20일 오늘 낮에 편의점에 갔어 오전에 일하시는 분이 아토피에 좋은 로션을 안다고 하셨거든 저번에 얘기하다가 끊겨서 무슨 로션인지 물으러 갔어 안 그래도 쓰던 로션 다른 걸로 바꾸고 싶었는데 잘됐지 원래는 편의점에 잠시만 있다가 올 생각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1시간을 죽치고 있었어 이모님과 대화하다 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겠더라고! 덕분에 로션 이름도 알아냈고 몰랐던 이야기도 알게 되었어 평소 집에만 박혀 있던 터라 우리 지역 돌아가는 일 잘 몰랐는데 내가 사는 지역에도 코로나 의심환자 2명이 생겨서 지금 병원에 격리되어 있데ㅠ 이거는 아직 뉴스에 나오지 않았다고 하더라고 어쩐지.... 처음 듣는 이야기다 싶었어 이 사람들도 대구 신천지 모임에 갔었다고 하더라 여기 같은 촌동네에도 코로나라니! 진짜 생각지도 못 했는데 의심환자가 나와서 놀랬어 메르스때도 여기까지는 안 오기도 했고 최근에 점점 추수러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안심했었는데 (그래도 늘 마스크는 꼭 하고 다녔어! 알바 할 때는 일회용 장갑끼고 일했어 혹시 모르니까...) 대구 신천지... 31번째? 맞나? 그 사람 때문에 여기 촌구석 까지 퍼질 줄이야... 진짜 사람일은 모른다더니 청도에도 나왔다가 지금 한명 사망했다는데 어디 무서워서 밖에 못 돌아 다닐듯;; 다행인지 불행인지 내가 집순 이어서 맨날 집에만 있기는 한데 과연 좋은 일이지 모르겠네🤔 편의점 갔다가 마트에도 갈 생각이었는데 그냥 안 갔어 갑자기 가기 싫어졌거든 오늘 부대찌개가 먹고 싶어져서 재료 사려고 했는데 편의점에서 아토피 얘기 하다 보니 자연스레 '그래 먹지 말자!'란 생각이 들어서 집으로 쏙 들어갔어 사실 먹으면 안되는데 그래도 한번씩 먹고싶어ㅠ 참아내야 하는데 가끔가다가 '자주 먹는 것도 아니고.... 한번쯤은!!!'이러고 먹어 ㅎ 여튼 그래서 집으로 바로 돌아왔어 집에서 티비도 보고 폰도 만지다가 부대찌개가 아른거리다가 갑자기! 갑자기!!! 편의점 떡볶이가 생각나는거야ㅑ 시간을 보니 마침 H가 일하고 있을 때여서 얼굴도 볼겸 또 편의점에 갔어 그리고 이번에는 2시간을 죽치고 있었다고 한다... ㅋㅋㅋㅋ 아니ㅠㅠ 나도 그렇게 오래있을 생각이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갈 타이밍을 못 잡아서 2시간 있다가 왔어ㅠ 근데 얘기하는게 재밌기도 했고... H가 많이 귀찮았겠다ㅠㅜㅜ 진짜 내가 생각해도 나는 너무 말이 많은 것 같아ㅠ 이렇게 대화하는걸 좋아하면서 또 집에만 있는 내가 너무 신기하네 ㅋㅋ 편의점에서 H와 대화하다가 알게된 놀라운 사실 알고보니 H가 언니였어! 아니 저번에 나한테 일 배우러 왔을 때 먼저 나 보고 언니라는거야 그래서 좀 기분이 묘했어 내가 그렇게 삭아 보이나? 싶더라고 물론 내 나이가 적은편도 아니지만 아직 통성명도 나이도 모르는데 먼저 언니라고 하더라고 그냥 봤을 때 나이 비슷해 보였는데 근데 또 가만보면 H가 좀 어려 보이기도 해서 '나 보다 동생이시구나'싶었자 게다가 H의 동생분이 편의점에 왔었는데 완전 애기 더라고! 진짜 귀여우셨어ㅠ 중학생이래!! 귀여워ㅓ 여튼 그래서 동생분도 어려보여서 그런가 싶었는데 손님 얘기하다가 자주 오는 남자들이 있는데 와서 매번 담배랑 술을 산데 근데 어려보여서 신분증을 확인했더니 ××년생 이라는거야 그래서 내가 인상이 어떻지 않냐고 물으니 맞데 그래서 내가 그 사람 내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그랬지 나도 그 사람 안다고 친하지는 않은데 초등학교 때랑 지금이랑 얼굴이 똑같아서 보니까 바로 알겠더라 그런 말을 했는데 H가 약간 의아해 하는거야 그리고 ××년 생이면 몇 살이지 해서 내가 몇살이라고 했지 그러고 내 나이를 물으시더라고 그래서 ××살이요!라고 했더니 H가 자기는 ××살! 이라는거야 나보다 3살 많았어 ㅋㅋㅋㅋ 그것도 모르고 H가 매번 나한테 언니라 불렀거든 ㅋㅋㅋ 다행인거는 내가 H에게 한번도 반말을 한적이 없다는거 매번 H씨라고 부르면서 존댓말 했거든 나는 이게 편한것 같아 나 보다 어리다고 해서 반말하는건 좀 아닌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늘 존댓말을 사용했어 어쩐지! 유학도 다녀오고 면세점에서 일 했다고 하길래 휴학하고 한국에 오래 머무는건가 싶었더니 아니었더라고 그래도 뭔가 죄송해서 죄송해서 어떡하죠 라고 그랬더니 H가 괜칞다고 했어 둘다 몰랐던거고 자기가 먼저 언니라고 불렀으니까 라고 했어 사장님이 전에 H에게 동생이라고 했나봐 그래서 내가 당연히 언니라고 생각했데! 근데 나도 처음에는 의아했지만 그래도 나 보다 언니라고는 생각지 못 했는데 H는 동안인가봐 아니 동안이야! 언니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그 나이대로는 절대 안 보이는거 있지! 나는 삭았는데ㅠ 부러워ㅠ 그리고 놀라운 이야기 하나 더 아까 얘기 하던 남자분 (초등학교 동창) 마저 하다가 알게 된건데 저번주 부터 주말 오전에 새로온 분이 있는데 그분이랑 그 남자분이랑 친구라는거야 그리고 우연찮게 이름을 알게 되었는데 이 사람도 내 초등학교 동창이었어 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몰랐는데 어... 동창이더라고... 너무 놀랬어 주말 내내 봤는데 이 사람이 나랑 동갑일 뿐만 아니라 동창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어... 동창이더라고 가만 생각해 보니 어릴때 모습이 남아 있기는 했어 진짜 너무 신기하더라 걔는 나 알아 봤을까? 간혹 나 알아보고 인사하는 동창도 있거든 아니 근데!! 내가 할 말는 아니만 어째 다 여기 모여있냐;;; 신기하네 빨리 내가 벗어나야지^^ 진짜 우리 지역 좁다 좁아
확실히 코로나가 심각하긴 한가 보다 알고는 있지만 오늘 새삼스럽지만 또 다시 느꼈던게 아버지께서 기차역에서 내려는데 열 감지? 체크하는게 있었다고 했어 그리고 동대구역에서 기차를 갈아 타고 오시는데 사람이 거의 없었데 빨리 잠잠해졌으면 좋겠다ㅠ 올해도 부산에서 열리는 맥주 축제에 가려고 했는데 어쩌면 못 갈 수도...ㅠㅠ 내일 저녁에 알바 가야하는데 가기 싫다ㅏ 코로나 때문에 당분간 사람이 안 구해질 것 같은 불안한 예감이 들어;; 평일 오전에 일하시는 분도 코로나 때문에 그만두려고 생각 중이라던데 흐음.. 사람이 구해질까?😂
요즘 밤낮이 바뀌려고 해서 큰일이야 주말에 11시까지 일하고 집에 와서 새벽 1시?2시? 이렇게 잠들었더니 다음날에 늦게 일어나고 그러고 또 밤에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야지ㅣ 해도 일어나기 너무 힘드네 오늘도 10시에 일어났어ㅠ 최근에 그래도 잠 좀 잘 잔다 싶었는데 늦게 잠들어도 1시간만 자고 또 새벽에 깨서 못 자고 동이 틀때 다시 잠들어 에구구 큰일이다 큰일이야ㅑ 그래도 오늘 낮에는 낮잠을 안 잤어! 밤까지 잘 버텼다가 오늘은 일찍 자야지 꼭! 아 근데 오늘 밤 12시에 CGV채널에서 코코한다고 했는데... 흠... 고민이되네🤔
일요일에 친구가 살고 있는 곳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는 재난 문자가 왔어 그걸 보고 그 친구가 생각이나서 전화를 걸었는데 안 받더라고 그러고 월요일이 되었는데도 별다른 연락이 없었어 원래 A가 부재중이 있어도 한번씩 답(?)을 안해 나도 딱히 신경쓰는 편도 아니고 그냥 그러려니해 근데 일요일 부터 오늘 까지 A가 살고 있는 지역의 재난문자가 자꾸 오니까 신경쓰이더라고 그래서 어제 한 번더 연락해 볼까 하다가 너무 오버하는건가 싶기도 하고해서 어제는 안 했는데 결국 오늘 또 전화했어 이번에도 안 받더라고 살짝 불안했어 왜냐면 A는 밖을 잘 돌아 다니는데 마스크를 안하고 다니거든 저번주에 연락했을 때 얘기하다가 자기는 마스크를 안 하고 다닌다고 말해서 내가 엄청 뭐라했어 게다가 문자 내용중 확진자 이동경로가 적혀 있었는데 보건소가 있더라고! A도 저번주에 보건소에 갔었거든 심지어 그 확진자랑 비슷한 날에! 오늘 그 문자를 보는데 아... 진짜 너무 걱정이되는거야ㅜ 일요일에도 전화 안 받고 오늘도... 따로 연락도 안 오고 그렇다고 카톡이나 문자를 남길까 하다가 내가 너무 오버하는 건가 싶고 이래저래 심각한데 내가 전화를 끊은지 얼마 안돼서 A에게 전화 왔어 그래서 별일 없냐고 물었지 다행이 괜찮은가봐 일요일에는 머리가 아파서 집에서 잤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전화 못 받아서 미안하다고 했어 나는 괜찮다고 했어 A에게 그냥 일요일에 너네 지역 확진자 생겼다는 문자 온거 보고 전화 한번 해봤다고 근데 오늘도 문자 왔는데 거기서 너랑 비슷한 날 보건소 갔다길래 걱정되서 연락해 봤다고 했어 그리고 연락이 하도 없어서 네가 확진자여서 격리되어서 연락 못 하나 싶었다니까 A가 웃으면서 아니라고 했어 음.. 내가 너무 잔걱정이 많은가봐 ㅎ.. A에게 마스크 쓰고 다니냐고 물으니까 지금은 쓰고 다닌다고 하더라 그때는 자기가 좀 안일했다고 안 그래도 옆동네에서 확진자 한명이 나와서 난리났다고 어머니께서 불안해 하셨다고 하더라고 하도 A가 마스크를 안 써서 말이지 ㅋㅋㅋ 이제라도 쓰고 다녀서 다행이지 뭐 그렇게 간단하게 안부를 주고 받은 후 전화를 끊었어 A가 학원가는 길이었다고 이제 도착했다며 내일 연락을 주겠다고 했어 내가 전화 끊기 전에 '그래~ 재난 문자오고 그래서 걱정되서 연락 함 해봤다~ 잘 있다니 다행이네!'이랬는데 내가 말하고도 뭔가 친척 어른들이 조카에게 말하는 말투 같은거야 그래서 A에게 그렇지 않냐고 물으니 자기도 그 생각했데 ㅋㅋㅋㅋ 다들 아프지말고 이 시기를 잘 넘겼으면 좋겠다😁 하루 빨리 잠잠해지길!
결국 코코 봤어... 개꿀잼ㅠㅠㅠㅠㅠ 세상 사람들 코코 안 본 사람 없었으면 좋겠다ㅠㅠ 영화관에서 봤을 때도 재밌었지만 다시 봐도 너무 재밌어ㅠㅠㅠ 미구엘 너무 귀여워ㅠㅠㅠ 그래도 확실히 집에서 티비로 보는거랑 영화관에서 보는건 차원이 다른 것 같아 영화관은 스크린이 크니까 장면 하나하나가 다가오는 느낌이 좀 더 와닿는 느낌인데 집에서 보니 조금 덜 한 것 같아 그래도 역시 감동적인 부분에서 눈물이 나는건 똑같아! 그리고 다시 보니까 너무 좋은게 전에는 자막 읽는다고 바빠서 영상에 집중을 제대로 못했는데 지금은 내용을 알고 보니까 자막 보다는 영상에 더 집중 할 수 있었어 그래서 전에 보지 못 했던 캐릭터들의 좀 더 생동감 넘치는 표정이랑 미처 발견하지 못한 깨알 같은 표정들? 볼 수 있어서 너무 너무 좋았어 역시 영화는 2~3번은 더 봐야해! 그런 의미로 올해 개봉하는 블랙위도우 솔로 무비 너무 기대된다!!! 우리 나타샤 내가 애정해💕💕 최소 2번은 봐야지 후후 안 자고 코코 보기 잘 한 것 같아 너무 재밌네! 이제 자야지 잘자~
아까 저녁에 집 근처 마트에 간다고 나갔는데 놀랬어 길가에 사람이 없더라고 6시 30분?? 그 쯤에 나갔는데 평소에는 애기들이 밖에 있는걸 많이 봤는데 오늘 한명도 못 봤어 우리 지역에도 결국 확진자가 나와서 그런가봐... 오늘 문자 왔어 근데 웃긴건 나는 이 사실을 어제 부터 알고 있었어! 그것도 우연히 말이지 날씨를 검색하려고 네이버에 ☆☆이라고 검색하니까 날씨 치기도 전에 맨 위에 ☆☆코로나, ☆☆코로나 확진자가 뜨더라고 그래서 혹시 싶어서 들어가 봤는데 네이버 기사가 나왔어 기사 내용은 가관이었어 우리 지역에서 확진자가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그걸 숨기려고 했나봐 어쩐지 월요일? 화요일?에 재난문자로 확진자 없음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말라고 왔는데 거짓말이었어 이 문자는 25일에 왔는데 확진자는 24일에 보건소에 다녀갔다고 오늘 재난문자 오더라 아니 이걸 왜 숨기려고 한 걸까? 어차피 다 알려지는걸? 몇일 전 부터 밖에서 방송이 몇시간에 한번씩 울려 퍼지는데 내용이 달라졌어 전에는 예방을 위한 수칙 같은거였는데 오늘 울려퍼진 방송 내용은 지역에 확진자 발생했다고 되도록 사람들 모여있는 곳에 가지 말고 집 밖으로 외출도 자제? 하라고 했나? 여튼 집 안에 있다 보니 자세히는 안 들리는데 내용이 좀 달라졌더라고 요즘 코로나 때문에 이래저래 걱정이야 주말에 또 일하러 가야하는데 사람도 안 구해지고... 빨리 그만두고 싶은데ㅠㅠ 이번주에 가면 손님이 없으려나? 저번주에 일 할때는 손님이 조금 줄어든 느낌이었는데 이번에 일하러 갈때 손님 거의 안 왔으면 좋겠다 특히 취객! 취객은 언제나 진절머리가나 으... 여담으로 어제 꽃심기 테스트라는걸 했는데 나는 단풍나무가 나왔어 나와 맞는 친구는 은행나무라고 해서 친구에게 링크 보내면서 한번 해보라고 했어 친구는 갯버들이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아쉬웠어 나는 그 친구가 은행나무이기를 바랐거든 그래서 내가 '젠장!! 네가 은행나무이기를 바랐는데.. 다 필요없어! 넌 나의 은행나무야ㅠㅠ 내가 너의 참나무고ㅠㅠㅠ'이랬더니 친구가 웃으면서 그렇게 하래!(친구와 맞는 사람은 참나무라고 나왔어) 그리고 자기가 나의 은행나무 해주겠다고 했어! 친구랑 카톡하는데 뭔가 뿌듯? 감동? 여튼 기분이 너무 좋았어 ㅎㅎ 나의 은행나무💕 다른 친구들도 궁금하다 뭐가 나올지 설마 은행나무 한명도 안 나오는거 아니야? 그래도 괜찮아 아니여도 다 나의 은행나무들이야!😁
아까 저녁에 장보러 아버지와 마트에 다녀왔어 가서 놀랬잖아 전부터 계속 말하지만 하루하루가 재난 영화 같아 원래도 집 밖으로 잘 안 돌아 다니기는 했지만 그래도 저번주에 마트에 갔을 때 이렇지는 않았거든 근데 오늘 마트에 가니 매대가 텅텅 비어 있더라고! 좀 웃기면서도 진짜 심각하구나 싶었어 여기도 이런데 대구는 진짜 얼마나 더 심각할까라는 생각이 들더라 모든 매대가 비어 있는건 아니지만 마트를 둘러 보는데 어묵 코너랑 김치,라면,시리얼,국수 진열대가 거의 비어 있었어 오늘 까지 합쳐서 우리 지역에 총 3명의 확진자가 나왔어 물론 나도 이걸 가볍게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집에 먹을걸 쟁여 놓을 정도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사람들은 아닌가봐 내가 너무 안일한가 싶으면서도 그래도 이정도 까지..?라는 생각은 역시 지울 수는 없어 진짜 나는 그 마트를 오래 다녔지만 그렇게 텅텅 비어있는걸 처음 봤어! 특히 라면 진열대 위에 박스도 항상 쌓여 있었는데 그렇게 휑한 모습도 처음이야 우리 집 빼고는 다들 카트에 박스 하나씩은 있더라 다들 집에 쟁여두려고 뭐 많이 샀나봐 우린 일주일 동안 먹을꺼만 샀는데.. 사실 말이 일주일이지 산 것도 얼마 없어 우유,어묵,브로콜리,고추장,과자,버섯,소면 정도? 평일에는 나혼자 있기도 하고 밥을 잘 챙겨 먹는 편도 아니여서 뭘 많이 안 사 이번에도 몇개 안 샀는데 다른 사람들은 한아름 사서 가더라고 그리고 마트 입구에 손세정제랑 일회용 비닐 장갑도 있더라 손세정제는 그렇다치고 비닐 장갑까지 배치 되어 있을 줄은 몰랐어! 장보고 집에 오는데 기분이 묘했어 우리 지역에도 확진자가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은 들긴 했지만(이미 우리 지역 빼고는 다 확진자가 많이 나왔거든 주변 지역에 비해 늦게 발견된 것 같아) 그 여파는 생각 보다 엄청난 것 같아 내일은 오후에 일 하러가 가야하는데 손님이 거의 없으려나...? 다들 코로나19 조심해! 더이상 사망자도 확진자도 안 나왔으면 좋겠다ㅠ
오늘 일하러 편의점에 갔어! 오늘 손님이 별로 없을 것 같았는데 오히려 많았어 저번주 보다 더 많이 왔어 그래서 오늘은 유독 더 피곤한 것 같아 다른 편의점도 그런지 잘 모르겠는데 여기는 손님이 없다가도 한명이 들어 오면 짜기라도 한 듯 갑자기 우루루 몰려와서 우루루 나가... 오늘 일 하다 중간에 화장실이 가고 싶었는데 참았어 손님이 다 나가고 술 재고 채우는데 진짜 너무 못 참겠는거야 다 채우기도 해서 화장실 가려고 나갔는데(화장실이 편의점 밖에 있어ㅠ) 문 열었을 때만 해도 아무도 없었는데 잠시 뒤돌았다가 앞을 보니까 왠 아저씨가 바로 앞에 있는거야! 너무 놀랬어 그래서 아저씨도 같이 놀랬어 ㅋㅋㅋㅋ 아니 분명 아무도 없었는데 심지어 밤이여서 주변도 어두 컴컴한데 얼굴 새빨갛게 상기된 얼굴이 갑자기 나타서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어 편의점에 들어 오려고 왔더라고... 그래서 화장실 못 가고 같이 들어갔어ㅠ 그 손님 나가고 화장실에 갔는데 문이 잠겨 있는거야! 평소에는 안 잠겨 있어서 열쇠 안 챙겼는데 결국 열쇠 가지러 편의점에 들어갔어 가서 열쇠 챙겨서 나가려는데 편의점 앞에 차가 한대 서더라고 보통 문앞에 차를 대면 손님이였어 그리고 맞았지.... 진짜 너무 화나더라 아니 뭐만 하려고 하면 손님이 와!! 포기하고 가만히 있으면 안 오고ㅜㅠ 화장실도 못 가고 손님 갈 때 까지 참았다가 바로 나와서 화장실 갔어ㅠㅜ 무슨 눈치 게임도 아니고 매번 이런식이야ㅠㅠ 오늘 우리 지역에 4번째 확진자가 나왔어 바로 옆 동네더라고! 이런 구석진 곳에서 4번째 확진자라니... 그래서 오늘 진짜 손님 없겠구나 싶었는데 진짜 많았어 어떤 손님은 도시락 싹 쓸어가더라 술도 많이 사가고... 담배야 뭐 말 할 것도 없지 특히 나 교대 하기 전에 또 손님이 몰려서 정신없었어 다음에 일 하시는 분 오기 전에 물건 채워야 하는데 계속 들어오는거야! 나는 물건을 채워야 하는데 손님은 들어 오고 빨리 사지도 않고 시간은 흐르고.. 손님 나가자 마자 후다닥 채웠어ㅠ 그러고 보니 오늘 손님 중에 치킨집 어딨냐고 묻는 손님이 있었어 편의점 바로 옆에 하나 있는데 거기 말고 다른 곳 알려 달라고 해서 알려줬는데 거기는 홀을 안 받는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근처에 지코바도 있다고 했더니 거기는 홀 받냐고 묻더라고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여기 살면서 지코바 주문만 해 봤지 가게에 가서 먹어 본 적 없어.. 그래도 지나가면서 보면 테이블은 있는건 봤어 손님이랑 대화하다 보니 알게 된 건데 알고보니 치킨 집들이 지금 포장, 배달만하고 홀은 안 받나 보더라고 그래서 물어 봤나봐 아마 근처에서 확진자가 나와서 그런가 봐ㅠ 멀리 있는 치킨 집은 모르겠는데 여기 근처 치킨 집은 홀에 손님 안 받는다고 했다더라 하긴 지금 시기가 그렇다 보니 안 받을만 해 아!! 나 이제 한동안 일주일 내내 편의점에서 알바해 낮에 사장님께 전화가 왔었어 씻고 있을 때 왔던거라 못 받았는데 부재중 보고 '드디어 알바생이 들어 온건가...?'싶었지 그래서 오늘 부터 오지 말라고 전화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 평일 오전 할래?라고 묻더라고 원래 오전 구했는데 갑자기 그 사람이 안 한다고 했다더라고 그래서 나 보고 하겠냐고 물었던거였어 정 안되면 사람 구할 때 까지 만이라도 할래라고 물어서 생각해 보고 오늘 내로 답을 주겠다고 했어 그래서 고민을 했는데 솔직히 솔깃하면서도 좀 그랬어 낮에는 취객이 없기는 하지만 단골 중에 낮에만 오는 사람이 있거든 그 사람이 전에 다른 알바생에게 내 주소랑 연락처 묻고 다닌 사람이라서 좀 찝찝해 그렇다고 해코지를 당한적은 없지만 정신이 온전하지 못 한 분이기도 하고... 그 후로 몇번 우리 동네 배회하는 것도 보고 그래서 고민이 되더라고 근데 지금 마땅히 낮에 일 할 곳도 없고 여기는 교통비도 안드니... 아버지께서는 여기 낮에서 일하는건 괜찮을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 설령 이상한 사람이 오더라도 낮이니까 도와줄 사람은 있을꺼 아니냐고 맨날 밤에 일해서 불안했는데 낮이면 그나마 안심이 된다고 하셨어 전에 어떤 취객이 우리집 안다고 협박하던 날 아버지께 울면서 말했던게 충격이었나봐... 아버지께서 그날 이후로 좀 많이 불안해하셔ㅠ (오늘만 해도 일하는 도중 그냥 전화 했는데 내가 무슨일 있어서 전화한 줄 알고 놀래셨어ㅠㅠㅠ) 집도 좀 외진 곳에 있다보니 다른 곳은 다 멀기도 해서 여기서 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셨어 나도 아버지 말씀에 다 동감해 그래.. 모든 일에는 리스크를 감수해야지 싶다가도 영 안내키는 걸.... 다른 친구에게 의견 구해 보려고 연락했는데 안 받더라 ㅋㅋㅋ 그래서 고민하다가 구할 때 까지 말고 그냥 오전에 내가 하고 싶다고 했어 주말 오후는 안하고! 사장님이 알겠다고 하셨는데 아직 주말 오후는 못 구했다고 당분간 피곤하겠지만 구해질 때까지 평일,주말 둘다 해달라고 하셨어 덕분에 돈은 좀 벌겠네😂😂 근데 여기서 계속 일하는거 잘한 일일까? 뭔가 개미지옥 같아 난 왜 여기서 벗어나질 못 하니...ㅠ
오늘도 편의점에 일하러 갔어 어제 밤 11시까지 일하고 와서 12시 넘어서 잠들었는데 오늘 생각 보다 일찍 눈이 떠져서 놀랬어 7시랑 7시50분에 알람 맞췄는데 피곤해서 일어나기 힘들 줄 알았거든 근데 7시 알람에 바로 일어날 줄은 몰랐어 좀 더 자도 되서 자려고 했는데 쉽게 잠들지도 않아서 결국 15분에 완전히 일어났어 나는 오늘 아침 밥도 못 챙겨 먹고 출근 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여유롭게 빨래도 널고(새벽에 부모님이 출근하시기 전에 빨래를 돌려 놓고 나가셨어) 밥도 잘 챙겨 먹었어 아침에 빨래 널려고 옥상에 올라가려고 나왔는데 계단 근처에 작은 새가 죽어있었어ㅠㅠㅠ 너무 놀랬어 나는 빨래를 널고 집에 들아가서 휴지 가져와서 새를 감쌌어 예전에는 죽은 새 잘만 잡았는데 오늘따라 잡기가 꺼려졌어 그렇다고 그냥 거기에 두기에는 내가 너무 신경쓰였어 그래서 결국 새를 손으로 잡아서 옮겼어 화단 한 쪽에 돌로 파서 묻어 줬는데 좀 미안하더라... 우리 집 화단 더럽거든... 묻어주고 돌을 비석 처럼 세워뒀는데 기분이 울쩍해졌어 옛날에 우리 집 마당에서 새가 죽어 있는거 보고 그때도 오늘 처럼 묻어 줬거든 그리고 전에 밖에서도 죽은 새 묻어 줬었는데 전부 다 작은 새들이었어 그리고 다 추운 날이었어 죽는다는 것이 자기 맘대로 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 추운날 죽어있는 새를 보니 안쓰럽더라 다들 좋은 곳으로 갔으면 좋겠어 새를 묻어 주고 집에 들어 와서 밥 먹었어 먹고 시간이 아직 여유로워서 침대에서 뒹굴거리다가 씻고 나갔어 코로나 때문이지 오늘은 손님이 별로 없었어 전에 오전에 일 했을 때는 손님이 이렇게 없지는 않았거든 1시 쯤이면 초등학생들이 몰려와서 라면 엄청 먹는데 오늘은 코빼기도 안 보이더라 그리고 아침에 김밥 사러 오시는 손님들도 많아서 아침에 전날 저녁에 들어 온 삼김이랑 김밥 금방 동이나는데 오늘은 별로 없었어 게다가 들어 오는 물류 량도 진짜진짜!! 많이 줄었어!!! 매출이 줄었다던데 진짜인가봐 전에는 아침에 물류 들어오면 입구 앞 가득 쌓여 있었는데 오늘은 별로 없었어 그리고 삼김 수도 줄었더라 삼김 많이 들어오는데 몇개 안 들어 왔어 덕분에 수월하게 검수하고 진열 할 수 있었어 전에는 아침에 출근하면 정신없었거든 출근한지 얼마 안되서 잡화랑 음료수 술 과자 등등 물류 대량으로 들어 오는데 이게 양이 많으니 입구에 쌓여서 사람들 드나들기 불편하거든 그래서 음료수랑 술 부터 빨리 검수하고 뒤에 워크인에 빨리 넣어야해 그래서 검수하고 있으면 손님이 와서 계산하고 그리고 검수하고 치우고 처음 온 물건 다 검수 하기 전에 이번에는 도시락이랑 빵, 커피,우유 등등 들어 오면 다른거 다 제쳐두고 도시락 부터 검수하고 진열하고... 손님이 새로 온 도시락 탐내면 경계하고 ㅋㅋㅋㅋㅋ 왜냐면 아직 검수도 안 했는데 가져가가면 곤란해...ㅠ 차라리 나에게 말을 하면 그 제품을 먼저 체크 할텐데.. 제발 건들이지마요... 진열대에 있는 것 부터 봐주세요... 여튼 이래저래 하다 보면 2~3시간은 후딱 지나가 근데 오늘은 물류도 적고~ 손님도 적어서 전 보다는 진짜 수월하게 했지 하지만 어째서인지 묘하게 바빴어 원래는 사장님이랑 매니저님이 아침에 도와주러 오시는데 오늘은 안 오시더라라고 그래서 혼자 한다고 앉아 있을 시간이 별로 없었어 다행이 물류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혼자 할만 했어! 요즘 마스크가 없어서 난리잖아 여기도 그렇단 말야 편의점에 있으면 제일 많이 듣는 말이 '마스크 있어요?','마스크 언제 들어와요?' 진짜 심각해 오죽하면 물류 들어오는 시간에 맞춰서 오는 손님이 있을 정도라니까! 오늘 아침에 물류 들어 온거 검수 하는데 그때가 물건 들어 온지 얼마 안됐거든 근데 손님이 오셔서 마스크 없냐고 왜 없냐고 언제 들어 오냐고 저번에 들어 왔었는데 그러시더라... 나 한테 물어더 난 잘 모르지;; 발주를 내가 하는게 아니니까ㅠ 낮에 옆집 치킨집 사모님이 오셔서 마스크 물으시던데 심각하더라 사모님 댁은 마스크 못 구해서 여지껏 천 마스크를 하고 다니셨다고 하더라고 ㄷㄷ 진짜 심각하다 심각해ㅠ 그리고 이런 사람도 있더라 마스크를 썼지만 찜찜해서 그런지 말을 아예 안 하는 손님도 있어 다 아저씨들인데 내가 '영수증 필요하세요?','현금 영수증 필요하세요?','비닐 봉지 필요하세요?' 아니면 담배 같은 경우도 전부 손짓으로 표현 하더라고 한번씩 기분이 묘해 매번 하는 말이지만 하루 빨리 코로나가 잠잠해졌으면 좋겠다 손님이 별로 없는건 좋지만 마스크가 너무 불편해 말 할 때마다 마스크가 내려가ㅠㅠㅠ 그러고보니 나도 슬슬 마스크 구매해야하는데 인간적으로 너무 비싼 듯 아!! 나 궁금한게 있어 오프라인으로 사면 마스크가 좀 싼가?? 왜 인터넷에서 안 사지?? 비싸긴 해도 티몬 이런데 보면 올라 오던데 마스크 없다면서 온라인에서 구매를 안 할까?🤔 (진짜 순수하게 궁금증이 생겼어 나이 있으신 분들이야 온라인 주문은 어려우니 매장에서 구매하시는게 편하실테지만 3~40대?로 보이는 분들도 매장에 찾아 와서 많이들 물으시더라고) 그러고 보니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마스크 못 본지 꽤 오래된 것 같아 다음에 마스크 들어 오면 가격 비교해 봐야지!

갑자기 생각난건데 오늘 손님 중에 계산 할 때 구 지폐로 계산 하셨어! 나 어렸을 때는 천원 보라색이었는데 다시 보니까 반가웠어! 몇년만에 보는건지! 아직도 이걸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는 줄 몰랐는데 ㅎㅎ 기념으로 사진도 한장 찍었어
오늘 편의점의 아침은 긴장 가득했어 왜냐면 마스크를 사기 위해 손님이 일찍 와서 기다렸거든 사실 그것 보다 택시 기사님이 너무 부담스러웠어 일요일 부터 집요하게 와서 마스크 왜 없냐고 묻고 오늘은 자꾸 드나들면서 마스크 언제 오냐, 이제 올 때 됐는데 이러면서 나갔다 들어 왔다 반복하고 편의점 맞은편에 택시 승강장 있는데 거기서 자꾸 편의점을 주시하더라고;;; 너무 부담스러워서 괜히 내가 다 긴장됐어 그리고 그 아저씨 말투 별로야 ㅡㅡ 아니 자기가 뭐 마스크 맡겨둔 것도 아니면서 왜 마스크 안 들어 오냐고 물어봐 그리고 오늘 들어 온 마스크 반은 그 아저씨가 다 사갔어 계산 할 때도 나보고 막 빨리하라고 자기 바쁘다는데 참나 나는 뭐 안 바쁜 줄 아나! 안 그래도 물건 많이 들어와서 바쁜데 마스크 부터 검수하고 계산 한다고 정신없었어ㅠ 그 아저씨 저번주에도 손님 기다릴겸 편의점 맞은편에서 대기 타다가 쓸어 간 것 같은데 좀 별로야;; 안 그래도 오늘 매니저님께서 마스크 몇명에서 나눠 사갔냐고 물어서 오늘 두명에서 쓸어갔다고 했어 그리고 그 기사 아저씨는 저번 부터 좀 그런 것 같다고 하니까 인당 몇개씩만 판매 할 수 있도록 바꿔야겠다고 하셨어 아무래도 물건 들어 오자마자 다 사가 버리니 다른 손님들은 못 사가서 그런가봐 오늘만 해도 마스크 안 들어 오냐고 묻는 손님이랑 몇시에 들어 오냐고 묻는 손님이 많았어 우리 매장은 이틀에 한번씩 들어 오는데 이거 말해 주니까 시간 맞춰와서 기다렸다가 사야겠다고 하시는 손님들도 꽤 있었어 으.... 목요일은 완전 전쟁일 것 같아 벌써 부터 진이 빠지네.... 어떤 손님은 마스크 몇개만 빼 달라고 하는데 그게 내 맘대로 안돼 왜냐면 내가 마스크 찾기도 전에 손님들이 먼저 뒤져서 찾아내😂😂 마음이 급한가봐 다른 사람이 먼저 사갈까봐 그리고 내가 먼저 꺼낸다고 한들 다 지켜 보고 있는데 무서워서 빼겠어?ㄷㄷ 목요일... 마스크 물량 빨리 많이 많이 풀렸으면 좋겠다 그래야 사람들이 이 악물고 안 달려들지 물론 달려 들지는 않았지만 물류 차량 올 때까지 묘한 긴장감이 맴돌았어 진짜 내가 다 긴장되더라고 게다가 몇개 들어 오지도 않고ㅠ 여튼 긴장감 넘치는 마스크 쟁탈전은 끝나고 물건 검수를 하는데 오늘 진짜 많이 들어 왔어... 어제 많이 안 들어 왔다고 좋아 할게 아니였어 이거 다 검수하고 정리하니까 1~2시가 다 되었더라... 오늘 9시 35분쯤에 물류가 들어 왔으니 대략 세시간 반? 정도 정리했네 안 그래도 어제 잠을 설쳐서 너무너무 피곤했는데 물건 정리까지 한다고 8시간 일하면서 10도 못 앉아 있었던 것 같아 다행이 매니저님이 오후에 오셔서 3시에 음료수랑 라면까지 다 정리 할 수 있었어 오늘 편의점에서 반은 넋이 나갔던 것 같아 너무너무 피곤하고 잠와서 미치는줄 알았어 오늘 상태가 얼마나 나빴냐면 일단 나는 피곤하면 눈이 반쯤 감겨있어 하루종일 눈을 반만 뜬체 일하고 손님에게 금액을 말하는데 1950원을 19050원이라고 말하고 가격표 새로 온 거 뜯어서 정리하는데 넋이 나간체로 일 하다가 손님이 말 걸어서 화들짝 놀래는 등 진짜 날이 아니였어.. 근데 진짜 신기한게 집에 와서 부엌에 앉아 맥주 한캔 마셨을 뿐인데 살 것 같더라 그리고 침대에 누워있으니 점점 팔팔해지기 까지! 역시 집이 최고야! 짜릿해! 늘 새로워! 집에서 목욕도 했는데 진짜 최고였어 따뜻한 물에 몸을 뉘우니 세상 너무 편하고 좋더라 씻고 나오니 너무 개운했어 방에서 로션 바르는데 친구에게 전화가 와서 통화하면서 밥도 먹고 맥주 한캔 더 마셨는데 배 터질 것 같아 아까 편의점에서는 그렇게 배고팠는데 (아침에 간단히 미역국만 먹은 것 말고는 아무것도 못 먹었거든...) 막상 맥주 한캔만 마셔도 배가 부르더라 근데 라면에 한캔 더 마시니 배가 빵빵해졌어 원래는 11시에 자려고 했는데 친구랑 통화한다고 일기를 늦게 썼어 이거 다 쓰고 빨리 자야지 내일도 오늘 처럼 산송장 마냥 보낼 수 없어! 이제 코오 자야지 잘자!!
일기 오랜만에 쓰네ㅠ 최근에 좀 바빴어 오전에 알바하니까 시간이 금방 금방 지나가 버려 아침에 일어나자마 씻고 옷갈아 입은 후 바로 출근하고 저녁에 집에 돌아와서 딱히 뭘 하는 것도 없는데 저녁 먹고 이것 저것 조금만 뭘 해도 밤 10시? 11시가 되어 버려 다음날도 일찍 일어나야니까 요즘엔 일찍자! 그리고 아직도 주말 오후 알바생이 안 구해져서 일주일 내내 일하고 있어... 너무 피곤해ㅠㅠ 심지어 최근에 손님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더 죽을 맛이야 물류도 장난 아니게 늘었어 오죽했으면 저번주에 손바닥에 알 같은게 생겨서 너무 아팠어ㅠ 토요일에 정형외과 가니까 손에 무리가 많이 가서 인대? 뼈가 서로 부딪히면서 부은거라더라.... 주사 맞으면 괜찮다고 손바닥에 주사 맞았는데 확실히 금방 가라앉았어 대신 손 관리 잘 하래 주사 맞으면 몇달 동안은 괜찮은데 계속 무리하면 다시 재발한다고 했어..ㅠ 의사선생님이 나 보고 젊은 사람이 벌써 손이 이렇게 되서 오냐고 뭐하냐고 물었어😭 최저도 안 주는데 물류가 너무 많아ㅠㅜ 예전에 일 했을 때는 사장님이랑 매니저님이 일찍 와서 도와주셨는데 요즘에는 나 혼자서 거의 다해 오셔도 오후에 오시니... 그때 쯤에는 대강 정리가 끝난 상태야 이러니 손이 남아나지 않지 요즘 우리 지역에 재난 문자가 잘 오지 않아서 그런지 은근 마스크 안 쓰는 사람이 많아졌어;; 게다가 애들 데리고 편의점에서 밥도 먹고 그러더라 그러고 보니 오늘만 해도 애들 3명을 데리고 온 부부가 있었는데 진짜 별로였어 예전 부터 그랬지만 이 사람들 여기서 자주 부부동반을 많이 했거든 애들까지 다 데리고! 애기들은 귀엽지만... 너무 시끄럽고 막 뛰어다녀서 곤란해 왜 편의점에서 모임을 가지는지 모르겠어! 여기가 무슨 식당이나 카페인줄 아나; 애들을 통제하지도 않고 말이지.. 처음엔 한 가족이 오더니 얼마 안 있어서 한 가족 더 오더라 ㅋ... 그리고 구석 테이블에 자리 잡고 떠드는데 애들이 통제가 안돼 큰애는 초등학생이여서 그나마 괜찮은데 둘째는 6?7살?이고 셋째는 4,5살? 정도로 보였는데 어찌나 뛰어다니는지ㅠ 내가 애기들 보고 여기서 뛰면 안돼요~ 해도 애들이 너무 어려서 말을 안 들어ㅠㅠㅠ 내가 몇번 뛰지 말라고 말하자 애기 아빠가 뛰지 말라고하는데 말만 그러고 딱히 조취를 취하진 않아 다른 가족의 애기는 걔도 초등학생?으로 보이던데 애기들이랑 놀아 준다고 같이 뛰어 다니더라.. 그래도 얘는 내가 뛰면 안돼요~라고 하면 눈치라도 보지ㅜㅜㅜ 밑에 애기들은 너무 어려서 눈치도 안 봄ㅠㅠㅠ 다른 손님들이 별로 없어서 다행이지 있었다면 애기들이랑 몇번 부딪혔을껄? 나만해도 과자랑 라면, 이거 저것 진열 한다고 돌아다니는데 내가 뛰지 말라고해도 자꾸 뛰어 다녀서 부딪힐 뻔하고 그리고 결국 한번은 애기 한명이 진열대 모서리에 걸려 넘어졌어 씩씩하게 일어나는건 좋은데 흐트러진 상품 정리는 내 몫^^... 원래 애들이 시끄럽고 가만히 못 있는게 맞아 하지만 여기는 가게지 놀이터가 아닌걸? 애들이 뛰어 다니면 좀 적극적으러 말려야 하는거 아니야? 내가 5번은 뛰지 마세요~ 해야 애기 아빠가 여기 와서 앉아라, 뛰면 안돼! 이모가 이놈한다~ 끝 말만해 ㅋ.... 말만 하지말고!! 자기가 좀 놀아 주던지 내가 안되겠어서 몇번 뛰지말라니까 그제서야 그러고 그것도 한두번 말하고 안해ㅠ... 진짜 이러니까 노키즈존이 생기지! 편의점은 너네 놀라고 있는 곳 아니야 제발 좀 여기서 모임 가지지마!! 애들 관리도 못 할꺼면!! 이게 한 두번이야지 진짜 스트레스 받아 죽겠어 시끄럽고 정신도 없고 오죽하면 다른 손님이 나 보고 정신없겠어요;;라고 하며 나가셨어ㅠ 너무 피곤하다.. 안 그래도 어제도 일하고 와서 지치는데 오늘은 물류도 많아, 손님도 꽤 오지, 애기들은 뛰어다니지ㅠ 기가 다 빨린 기분이야.. 내일도 일하러 가야하는데 하루만이라도 집에 종일 누워있고 싶다 빨리 주말 오후 구해졌으면

오늘은 내 생일이야!! 저번 달 부터 오늘만을 기다렸어 왜냐면 내가 좋아하는 가수인 앤 마리가 birthday라는 노래를 발매했거든 그래서 생일에 하루종일 들어야지~하고 오늘을 기다렸오! 그래서 아침 부터 출근 준비하면서 이 노래만 반복해서 들었어! ㅎㅎ 아침에 친구 A에게 전화가 와서 생일 축하한다고 해줬어ㅠ A는 요즘 이침 일찍 부터 학원에 다닌다고 들었는데 학원 가는길에 전화를 줬어ㅠ 아침 부터 감동 100배! 출근 전 부터 너무 너무 기분 좋았어! 근데 오늘 좀 힘들었어ㅠ 물류가 어제 보다 더 늘었고 손님도 많이 왔거든... 9시에 출근해서 3시 조금 넘어서야 겨우 의자에 엉덩이를 붙일 수 있었어.. 그것도 잠시뿐이었지만ㅠ 손님이 릴레이 하듯이 왔거든 한분 가면 나가기 무섭게 또 들어와ㅠㅠㅠ 너무 힘들었어 오늘은 생일인 만큼 케익이 먹고 싶었어 근데 빵집이 죄다 우리 집이랑 멀어서 마치고 가기에는 피곤하고 귀찮아서 그냉 편의점에서 케이크 사다가 혼자 초 불어야지 하고 있던 와중에 친구 S에게서 카톡이 왔어 오늘 너무 힘들었는데 S의 카톡을 읽으니 기분이 너무 좋은거 있지!! 장문의 카톡이었는데 말을 너무 예쁘게 썼더라고 감도이었어 게다가 케이크 기프티콘을 보내 줬어!! 뭔가 내 마음 읽은 것 같아서 놀랐어 하지만 앞에서 말했듯이 빵집이 멀어서 주말에 마스크 사면서 사오려고😂 그러고 보니 오늘 우리 오빠도 생일 축하한다고 카톡해 줬어! 잊고 있을줄 알았는데 기억하고 있었나봐 감동이었어 요즘 바쁠텐데 짬내서 연락을 해줘서 고마웠어 일 마치고 편의점에서 큐브 티라미슈 케이크랑 테라 한캔 사와서 집으로 왔어 집 마당으로 들어 오니 작은 박스 하나가 떨어져 있더라 저번주 금요일 부터 배송중이라고 떴던게 오늘에서야 도착했나 보더라고 저번주 목요일 부터 택배 릴레이였어 친구들이 생일이라고 선물을 보내줬거든! 제일 인상 깊은건 모아이 휴지 케이스였어! 처음에 이게 뭔지 몰라서 친구에게 전화해서 물어 봤어 그리고 설명을 듣고서야 이게 뭔지 알았어 ㅋㅋㅋ 생각 보다 너무 커서 어디에 둘지 고민이야 우선 내 방 부터 깨끗이 청소해야 하는게 급선무이기는 하지만...;; 웃긴게 휴지가 코로 나와 ㅋㅋㅋ 얘 이름은 지디야!(GD) 택배 올 때 문자가 왔는데 배송명이 GD였어 그래서 뭐지ㅣㅣ 뭐지!?!? 했는데 모아이가 있을꺼라고는 생각지도 못 했어ㅋㅋㅋ 친구 G가 꽃다발을 보내줬는데 생화가 온거 있지! 나는 조화나 드라이플라워가 올 꺼라고 생각했는데 생화였어 심지어 향도 너무 좋아 박스를 열자마자 향이 확 퍼지는데 진짜 너무 좋더라 그래서 집에 꽃병에 꽂아 뒀어 오래오래 갔으면 좋겠다ㅎㅎ U도 선물로 꽃다발을 보냈는데 너무 귀여웠어 꽃인형이랑 비누장미 꽃다발인데 가운데 커다란 거울이 있는 꽃다발이었어 비누향 좋더라 이번 생일은 꽃 천지야!ㅎㅎ 카드도 한장 동봉되어서 왔는데 그거 보고 한참을 웃었어 내용이 뭐냐면 '휴... 아무리 찾아봐도 소소만한 꽃은 없더라' 였나? 여튼 이런 내용의 생일축하 카드가 있었어 ㅋㅋㅋㅋ 진짜 센스쟁이인 것 같아! G랑 U가 다른 것도 선물해 줬는데 G가 헤어핀을 선물해 줬어! 수공예품이라는데 너무 예쁘더라ㅠㅠㅠ 나 한테 과분할 정도로 예쁜듯ㅠㅜ 아까워서 어떻게 사용하지..? U는 직접 만든 자일리톨 캔디도 보내 주었는데 아까워서 아직 못 먹었어ㅓ 나는 그거 어디서 판매하는거 사서 보낸건줄 알았는데 직접 만들었다고 하더라고 ㄷㄷㄷ 대단한 것 같아! 다른 친구도 오늘 생일이라고 무드등 기프티콘 보내줬어ㅓ 오늘 여러 사람들에게 생일 축하를 받아서 너무 행복해 이렇게 축하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어 다들 너무 고마워💕💕 옛날에는 생일이 전혀 기다려지지 않았는데 내 세계가 조금은 넓어진 것 같아 이렇게 축하해 주는 친구들이 있어서 너무 감사해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쌓아 나아가야지 ㅎㅎ 집에서 혼자 아쉬운 대로 편의점 케이크에 초 꽂아서 주변에 인형 두고 혼자 촛불 불었어 ㅎㅎ 사진 찍어서 친구에게 보내주니 웃긴다더라 그리고 슬프데ㅠ 그래서 코로나 잠잠해 지면 꼭 만나기로 했어!! 촛불 불고 케이크 다 먹고 치킨도 시켜서 맥주 한캔 따 마셨어 그래서 지금 배 터질 것 같아;; 하지만 기분은 좋다ㅏㅎㅎ 힘들지만 행복한 하루였어 내일도 일 하러가야하니 이만 자러 가야겠어 잘자
요즘 일주일 내내 일하는데 너무 지친다.. 이번주 일요일만이라도 좀 쉬고싶은데 사장한테 말하니 평일 오후랑 얘기해봐래 ㅋ... 평일 오후 알바생이 해 줄까? 이분 평일 오전에도 다른 일 하시는데ㅠ 왠지 안해 주실듯ㅠㅠ 아니 내가 주말 오후 그만둔다고 말한지가 언젠데 아직 안 구해진거 실화?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 이번주도 안 쉬고 일하면 3주째 내내 일하는거.. 게다가 주말에는 오후에 일해서 11시까지 일하고 다음날 9시 까지 출금이라서 더 힘들어ㅠㅠ 아 진짜 너무 짜증난다 친구 말로는 부산은 알바하고 싶은데 자리가 없어서 난리라는데... 여기는 왜 이럼? 나 진짜 못해 먹겠다 마음 같아서는 걍 안 나가고 싶어 오늘 생리도 터졌는데 다 짜증남 ㅅㅂ 일단 나중에 교대 할 때 물어 봐야겠어 안된다고 하면 다시 사장에게 얘기해야지
나는 멍청해..... 방금 마스크 사러 나갔다 왔는데 바보 같이 신분증 안 챙기고 카드만 들고 나갔지 뭐야😂😂 집 근처 약국은 이미 매진되서 좀 멀리 있는 곳에 걸어 갔는데 다 와갈 때 쯤 신분증 검사 생각하다가 가만 생각해 보니 나오기전 집에서 '에잉 지갑 챙겨가기 싫어 >
오늘은 오래만에 쉬었어! 그래서 너무 너무 좋아😁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빨래도 하고 침대 위에서 뒹굴뒹굴 거리고 낮에는 OCN에서 코코도 봤어! 코코는 봐도 봐도 너무 재밌어ㅠ 거의 끝나 갈 때 봤지만 그래도 재밌어!! 마마 이멜다 너무 좋아ㅠㅠㅠ 미구엘 볼 때랑 헥토르 볼 때의 갭차이란 ㅋㅋㅋㅋ 코코 다음으로 베놈을 한다고 해서 기대했어! 베놈 개봉 당시에 꼭 보러 가려고 했는데 못 봤거든ㅠ 그러고 나중에 다운받아서 볼까 하다가 말았는데 (매번 유튜브와 카카오페이지 둘 중 어디서 구매할지 고민 하다가 걍 포기해 나도 왜그런지 모르겠어😂) 마침 티비에서 방영하더라고 운이 좋았어! 사실 오랜만에 티비가 보고싶어서 켰다가 코코하는거 보고 코코!! 이러면서 봤는데 밑에 나오는 편성표 보니 다음이 베놈이지 뭐야! 코코 끝나고 베놈 나오는데 시간이 좀 남아서 다른거 잠시 봐야지 하는데 이번주 나혼자산다가 재방 하더라고 안 그래도 저번에 조지나 마켓편 재밌게 봤는데 다음이 너무 궁금했거든 근데 마침 재방을 하고 있는거야! 그래서 푹빠져서 다 보고 나니 이미 베놈 시작했더라고ㅠ 그래도 그렇게 많이 진행된 것은 아니여서 내용 흐름은 금방 이해 할 수 있었어 베놈 보는데 베놈 너무 귀여워ㅜㅠ 에디도 귀엽고 근데 베놈이 제일 귀여웠어ㅠㅠㅜ 겁줄 때는 언제고 에디에게 공감하고 에디 챙겨주고ㅠㅠㅠ 세상 너무 귀욤 뽕짝해서 심장 멎는줄 알았어ㅠㅠㅠ 그리고 스탠리도 나왔는데 너무 반가우면서도 슬펐어.... 이제 마블 영화에서 그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슬퍼 마블 영화에서 까메오로 나오는거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였는데... 이젠 그를 볼 수 없지만 그가 남겨두고간 멋있는 캐릭터들이 있으니 마블을 보면서 스탠리도 늘 떠올릴 것 같아 베놈까지 다 봤는데 생각 보다 시간이 별로 안 지났어 그때가 2시? 3시였나? 엄청 여유있게 보냈는데도 시간이 얼마 안 지났더라고! 주말은 4시에 출근인데 만약 내가 오늘 출근을 했었어야 했더라도 시간이 넉넉하더라고 그래서 기분이 묘했어 평소에는 시간이 빨리갔는데 오늘은 천천히 흘러가는 것 같아서 아마 마음의 여유의 차이인 것 같아 평소에 출근하기 날은 뭘해도 시간이 금방 가서 너무 슬펐는데 쉬는 날은 시간이 천천히가서 좋았어! 내일은 아침에 출근해야 하는데 가기 싫다 하지만 돈을 열심히 벌어서 모아야 나중에 자취를 하든 뭘 하든 할테니... 내일도 힘내자!
난 왜 이렇게 용기가 없는걸까? 오늘 사장님께 전화해서 완전 단호하게 '저 일주일 내내는 너무 힘들어요! 저는 사장님만 믿고 아무말 안 하고 기다렸는데 너무 한거 아니에요? 한달이 지금 넘어가도록 사람을 못 구하는게 말이에요? 주말 야간은 일주일만에 구하셨잖아요 근데 저는 아무말 안 하니 여태까지 안 구하신거 아니에요? 저 주말에 안 나올 꺼에요 그러니 꼭 이번주 내로 구하세요!'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아니면 간단하게 '저 주말 못 하겠습니다!!!' 이정도만 해도 됐을텐데... 왜 그걸 못해!!!ㅠㅠㅠㅠㅠ 방금 통화해서 말했는데 막상 얘기하려니 쫄려서 사장님께 ' 주말 알바 이번주 내로 꼭 좀 구해주세요 너무 힘들어요'이게 끝 ㅋ... 아니 왜!!! 사장님께는 한 없이 약해지지? 개빡쳐ㅠㅠㅠ 난 멍청이야 내 권리는 내가 찾아야하는데 왜 나는 하지 못 해!?!?! 흐어어어엉ㅠㅠㅠㅠㅜㅜ 저번주 부터 다짐했잖아!! 이번에 강하게 나가기로 근데 멍청아 왜 말을 못해!!! 난 멍청이야ㅠㅠㅠㅠㅜ 일단 구해 본다고는 했으니.. 믿어야겠지? ㅅㅂ 믿기는 뭘 믿어 한달 내내 조금만 기다려달라 그 ㅈㄹ했는데 흐어어어엉ㅇ ㅠㅠㅠㅜ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부리겠다고 진작에 재촉할껄ㅠㅠㅜㅜ 괜히 조금이라도 돈 벌어 보겠다고ㅠㅠㅠ '그래.. 사람 구해질 때 까지만 일주일 내내 하지 뭐 ^ㅁ^'이러고 있던 내가 ㅂㅅ이지 이렇게 한달 넘게 못 구할 줄 알았냐고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나는 좀 더 나를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
드디어 주말 알바에서 벗어났어! 토요일까지만 하기로 하고 내일은 쉬어ㅠ 어제 아침에 출근했는데 왠일로 사장님이 내가 출근하기 전 부터 와 있었어 사장님 편의점에 잘 안 오셨는데 왠일인가 했더니 근로 계약서 때문에 왔더라고 ㅋ... 그럼 그렇지 왠일인가 했다 근로계약서에 싸인을 하는데 너무 찝찝했어 뭔가 눈뜨고 코 베인 느낌이랄까...? 계약서에는 최저시급인 8590원이라고 쓰고는 실제로는 7천원 밖에 안 주면서 그리고 월급은 현금으로 준다고 하더라 내가 왜 굳이 현금으로 주냐니까 나중에 뒷말? 안나오게 하려고 그러는 거라고 계좌 입금하면 기록이 남으니까 현금으로 준데... 그리고 제대로 지급 받았다는 서류?에 매번 싸인 받을 거라더라 예전에 일 했을 때도 1500원 정도 못 받고 일했었는데 그 당시 내가 10개월? 좀 넘게?? 일했는데도 새로 들어 오는 사람이랑 똑같이 받았거든 그래서 그만둘 때 최저 못 받은거 다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받고 싶다고 했더니 그때 사장이 나 보고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이러고 그리고 또 '노동청에 신고해 봤자 못 받는다 오히려 너만 손해다 노동청에 신고하면 나랑 조정 하라고만 하지 별거 없다 네가 돈 받으려면 법원까지 가야하는데 그러면 교통비랑 시간 낭비하는 거다'라고 했어 뭐 퇴직 할 때 오래 일 했던 정이 있어서 돈을 좀 더 주시기는 했지만 저 말 때문에 좀 그랬어 그리고 금요일 아침에 근로 계약서 쓸 때 굳이 저 때 이야기를 꺼내면서 '이번에는 그 때 처럼 뒷 말 하지마라'라고 경고했어 웃긴게 나 전에 일 할 때는 근로 계약서 안 썼는데 나 그만둔다니까 2~3일 뒤에 써라고 종이 준거 있지? 심지어 거기에는 동의했으니 딴 말 하지마라는 문구도 있었어 그래서 싸인하기 싫었는데 종이 받은 날 다시 찾아와서 싸인하라고 했어 그러니 기분이 묘하고 찝찝하지 아니 10개월 일 할 동안에는 한번도 써라고 한 적이 없으면서 그만둔다니까 써라는게 말이야? 나도 그때 일은 별로 기분 안 좋은데 이번에 굳이 언급하더라 아쉬운게 내가 계약서 쓰라고 불렀던 걸 미리 알았으면 금요일에 대화 했던거 녹음 했을텐데 못했어... 그리고 앞에서 싸인하라고 해서 했는데 기분이 영 언짢더라 나 괜히 싸인한건가...?ㅠ 안 할 수는 없어서 했는데 좀 그렇네... 월급 현금으로 주는거 별로야ㅡㅡ 매번 은행에 가서 입금해야 하잖아 심지어 천원이나 오천원권은 ATM에 입금도 안돼고 진짜 별로야 나중에 사장님 한번 걸려서 벌금이나 쎄게 물었으면 좋겠다 다른건 다 좋은데 이런 점은 별로인 것 같아 심지어 장사도 그렇게 안돼는 것도 아닌데 (코로나 때문에 손님이 예전 보다는 줄었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적은편은 아니라고 생각해 물건들어 오는건 어마어마하거든..) 그리고 주말 알바생은 구했냐니까 못 구했다나 봐 근데 나오지 마래 그래서 다행이다 싶었어 진짜 지쳤거든 사실 몸은 힘들지 않는데 정신적 스트레스를 너무 받고 저녁에 일하면 너무 신경쓰여 취객이 올 때마다 괜히 무섭고 신경이 곤두세우게 되고... 너무 스트레스야ㅠ 다행이 사장님이 나오지ㅜ마라고 하더라고 대신 토요일 하루만 나와 달라고 해서 마지막으로 토요일 까지만 하기로 했어! 그래서 오늘도 출근했지~ 매번 주말에 출근 할 때마다 느끼는 건데 오전이 너무 일을 똑바로 안해두고가 ㅡㅡ 왜 이렇게 진열대가 비어 있는건지! 그래서 출근하면 정신없어 진열대 먼저 살펴 보고 급하게 채우고 담배 재고 조사하고 그래서 출근하면 초반에는 내가 좀 신경질저이야... 그리고 정신이없다 보니 한번씩 실수도 하는 것 같아ㅠ 다행이인게 오늘이 마지막!! 너무 신나ㅠㅠ 오늘 일 하는데 어떤 취객이 계산 끝나고 나이를 물어 보는거야 근데 얘기하기 싫었어 그래서 내가 "그건 왜 물어 보기는거죠?"라고 했더니 그 사람이 "에이! 그런건 숨지 않아도 돼요!"라면서 또 묻는거야 그래서 대답을 안 했더니 혼자 추측을 하더라고 나 보고 "음.. 혹시 27살 정도되나??"라고 물어서 내가 "아...네... 뭐... 그 정도되는 것 같아요"라고 했지 그러니까 몇살이냐는 거야! 왜 그렇게 내 나이에 집착하는지!! 그리고 약간 긴장됐어 그때 편의점 안에 취객이랑 나 밖에 없었거든 그 아저씨 눈은 씨뻘개 가지고 가만히 서 있지도 못 하고 비틀거리는데 하... 미치겠더라 이래서 오후에 일하고 싶지 않았어... 내가 대답을 안해서 대치 상황이었는데 그 순간 다행이 뒷문으로 다른 손님이 들어 와서 내가 "어서오세요~"이러니까 그 취객 바로 나가더라 너무 기분 나빴어 다른 손님이 들어 오니 도망치는 느낌이었거든! 아니 나랑 좀 친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왜 물어 보는거지?? 그냥 먹을걸 사러 왔으면 사기만 하고 나가면 되지 도대체 날 언제 봤다고 나이를 묻는지 알면 뭐하려고? 그리고 나이 말고 우리집 어디냐고 묻는 사람도 있는데 너무 기분 나빠 그런걸 왜 물어봐?? 도대체가 난 이해 할 수 없어 알면 뭐하게? 찾아오게? 아님 지가 우리 집 새로 사주기라도하게? 더 웃긴건 내가 말해주기 싫어서 얼버무리거나 오히려 왜 묻냐고 반문하면 다들 하나 같이 반응이 뭔지 알아? '왜 그래? 그냥 묻는건데?? 그 정도는 답해 줄 수 있는거 아니야?'이런식이야 오늘만해도 그렇고 진짜 내가 예민한걸까? 난 너무 기분 나쁘고 한번씩 소름끼쳐 전에는 우리집 안다고 협박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당연히 말해주기 싫은거 아니야? 아니 이런 일이 없었더라도 난 말하기 싫어 모르는 사람이잖아 내 나이, 내 이름, 우리 집 위치 전부 알려주고 싶지 않아!! 제발 묻지마!! 나에 대한 모든걸 묻지마!!! 날 언제부터 봤다고 그런걸 물어!! 더 짜증나는건 특정 연령층이 그래 4~50대로 보이는 아저씨들이 주로 물어봐 왜 물어? 진짜 너무 궁금하다 왜 물어보는거지? 기분 더러워 아저씨가 아니라 아줌마가 물어도 별로야 그냥 아무도 나에게 그런걸 안 물어 봤으면 좋겠어... 다 짜증나 진짜 내가 예민한걸까.... 모르겠어
요즘 살이 너무 쪘어... 완전 큰일이야 최근에 너무 잘 먹고 다닌달까..? 아침에는 바나나랑 두유 한팩 마시고 나가는데 편의점에서 2시되면 폐기가 나오니까 도시락을 맨날 먹어 그리고 일하고 나서 부터 왜 이렇게 단게 땡기는지... 과자 잘 안 사먹는데 요즘은 자주 사먹어ㅠ 전에는 배달 음식도 잘 안시켜 먹었는데 요즘은 한번씩 시켜 먹기도해 이러니 살이 안찔 수가 없지!! 매번 폐기 안 먹어야지 다짐하고 맨날 무너져... 오늘은 김밥 하나 결국 먹었어ㅠ 아침에 너무 배가고파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배가 안고파지는데 근데 폐기를 보면 막 마음이 흔들려서 결국 하나 먹게 돼... 내일은 진짜 진짜 편의점에서 아무것도 안 먹을꺼야 하지만 탄산수나 아메리카노 한잔 정도는 괜찮겠지....? ㅋㅋㅋㅋ 지갑도 이제 집에 두고 다녀야겠어 오늘만 해도 초코칩랑 계란과자, 초콜릿을 사와서 집에서 혼자 다 먹었지 뭐야!! 게다가 밥도 먹었어ㅠ 사실 배가 너무 불렀는데 밥이랑 국 남은거 먹고 치워야해서 오늘 먹어야 했어...😂😂 내일은 꼭!! 아무것도 먹지 않으리....
나는 생각 보다 내 감정에 대해 둔한편인 것 같아 어쩌면 나는 외로운데 외롭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질문을 받고 답을 하는 앱이 있는데 거기서 이런 질문을 받았어 '오늘은 곁에 누가 있었나요?' 그 질문에 답을 써내려 가는데 오늘 나의 곁에 아무도 없더라고 생각해 보면 내 곁에 거의 사람이 없었어 평일에는 알바 갔다오고 집에는 나 말고는 없는데다가 친구도 잘 만나지 않으니(코로나가 아니었어도 내 친구들은 죄다 다른 지역에 있어서 만나기 힘들어) 난 정말 혼자더라고 그나마 가까이에 있던 사람 중 정이 갔던 언니가 알바를 어제까만하고 오늘 부터 안 나왔어 원래 나 다음에 하셔서 교대 할 때마다 봤었는데 오늘 다른 사람이 왔어 어제 마지막 인사를 했지만 두달 동안 너무 정이 많이 들었나봐 오늘 교대 할 시간이 다가오니까 자꾸 언니 생각나고 쓸쓸했어 언니랑은 대화가 잘 통하고 재밌었는데 이제는 할 수 없다는게 슬펐어 그래도 한번씩 연락을 주고 받기로는 했지만.. 글쎄? 잘 하련지.. 사실 엄청 친한 사이는 아니거든 그냥 교대 할 때만 얘기 주고 받는? 그래도 좋았는데 사실 같이 일하는 알바생 중 이렇게 마음을 준 사람은 처음이야 근데 오늘 저 질문에 대한 답을 쓰고 다시 읽어 보다가 '난 어쩌면 외롭구나 그래서 언니에게 정을 그렇게 줬나?'라는 생각까지 도달했어 물론 언니가 성격이 좋고 말도 엄청 잘 하셔 내 생각이기는 하지만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었어도 언니랑은 누구든 금방 친해질 것 같아 그만큼 친화력이 좋으시거든 뭔가 오늘 따라 씁쓸한 밤인 것 같아 나도 몰랐던 내 마음을 알아 버린걸까? 좀 애매하네 내가 지금 외로운걸 알았다고 해도 내일이면 또 잊고 살아가겠지 늘 그래 왔듯이 말이야
난 정말 외로운가봐 그래서 내가 먼저 떠나버린 옛 친구들이 자꾸 꿈에 나오나 봐 꿈 속의 우리는 친했던 그대로인데 현실은 아니네 평소에는 잊고 지내다가도 한달에 한두번은 꼭 찾아오는 너희들 정말 많이 좋아했고 즐거웠는데 나는 미련도 많고 외로움도 많이 타는구나 미련이 많은건 알고 있었지만 외로움타는 것은 몰랐네 어쩌면 내 유년시절을 함께한 아이들이여서 더욱 잊기 힘들걸지도 그 만큼 오래 알고 지냈으니
지금 편의점에 재고 조사하러 오신 분들이 있는데 너무 뻘쭘해 ;ㅁ; 나 빼고 다들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어 나도 뭔가 해야 할 것만 같은 기분이야 빨이 끝나고 가셨으면 편하게 앉아 있고 싶다... 뭔가 앉지도 못하겠어 사실 아무도 나를 신경쓰고 있지 않지만😂 나 혼자 왜 이렇게 눈치가 보이는지ㅠ
요즘 하루에 한개 질문 받는 앱을 하고 있어 (말이 하루에 하나지 내가 질문 더 받아서 4~5개씩은 답하고 있어) 하다보면 정말 뼈 때리는 질문을 받고는해 정확히는 내 스스로가 찔려하는거지만 음.. 뭐랄까? 저번에 말했듯이 내가 알지 못 했던걸 깨닫게 되는 질문도 있고, 스스로 자각은 하고 있지만 애써 외면하고 있던 문제들도 직면하게 되더라 매번 다짐은 하지만 잘 안되네 좀 더 아니, 매우 많이 성실해져야 하는데 나는 지금의 삶에 어느정도 안주하고 있어 그러면 안되는데 말이지! 스스로가 바보 같아 열등감은 또 많아서 남들과 나를 비교하고 자신은 깎아 내리고 참 멍청하지? 무언가 시도라도 해야 앞으로 나아갈텐데 왜 그렇게 겁은 또 많아서 내일의 나는 조금 더 용기를 낼 수 있으면 좋겠다
오늘 너무 힘들었어 8시간 일하면서 10분도 못 앉아 있었어... 오늘 물류 폭탄에 2+1원 커피 싹쓸이 해가는 손님에 시끄럽게 떠드는 애들까지 해서 24일 내에 편의점 본사에서 높으신분 온다고 낡은 가격표랑 임시 가격표 전부 교체하는 것 까지 완전 총체적난국이었어 얼마나 정신없었냐면 왠만해서 어린 애들에게 화 잘 안내는데 편의점 내를 뛰어다니자 마자 바로 화냈어.... "친구!! 편의점 내에서 뛰어다니면 안돼!!"하고 말이지ㅠ 그때 내가 너무 예민했던 것 같아 3시가 다되어 가는데 앉아 보지도 못하고 담배 재고 조사도 다 못하고... 애들은 크게 떠들고 (진짜 시끄러웠어ㅠ) 가격표 교체해야 하는데 손님들은 릴레이하듯이 들어오고 마음 같아서는 다 꺼지라고 소리 지르고 싶었어 제발 10분만이라도 아무도 들어 오지 말라고 말이지😂😂 오전에는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 1시 좀 다 되어 갈 때 쯤 부터 손님이 좀 오더라 대부분 담배 손님이기는 한데 그중에 빌런이 있었어 2+1이나 1+1에 집착하는 사람들 있거든 다 쓸어가서 정말 싫어 게다가 요즘엔 마스크도 거의 안 쓰고 들어와서 더 짜증나 오늘만해도 어떤 아줌마 마스크 안 쓰고 들어 와서는 기침하는데 손으로 막으면 그만이냐고 ㅡㅡ 그리고 앞에 가격표 다 적혀 있는데 자기가 대충 어림잡아 계산하면 되지 굳이 카운터에 가져와서 이게 더 싸냐 저게 더 싸냐고 묻는데 짜증나 죽겠어 얼음컵 작은거 두개에 큰컵용 커피 하나 이렇게가 더 싸냐, 아님 작은 컵 두개에 작은컵 용 커피 두개해야 싸냐는데 걍 알아서 처먹었으면;; 머리는 장식인가? 그거 얼마 차이난다고 그런거 아낄 시간에 마스크나 좀 쓰고 다닐 생각 좀 하지 요즘 잠잠해지는 추세라고 하지만 완전히 수그러들지 않았는데 위기 의식 하나도 없고 진짜 개념 없어 ㅡㅡ 그 아줌마 가고 나서 바로 문열고 환기 시켰어 아ㅏ 진짜 마스크 좀 꼭 꼭 쓰고 들어 왔으면 좋겠다 거짓말 아니고 우리 편의점에 들어오는 사람들 대부분이 안써! 3~4명에서 들어 와서 쓰고 있는 사람 1명? 아님 다 같이 안 쓰고 들어 옴 어떤 사람은 쓰고는 있는데 턱 밑으로 내려서 들어와 ㅋㅋㅋㅋㅋ 아니 그럴꺼면 마스크 왜 써...? 뉴스도 안 봐? 밀폐된 공간일 수 록 착용을 해야지 마스크를 턱 밑에 내려두면 무용지물 아니야..? 너무 스트레스야..... 그래도 오늘 좋았던 일도 있었어 일요일에 친구가 갑자기 생일 지났지만 뒤늦게라도 축하한다며 생일 선물 기프티콘 줬거든 간식대장??이었나? 박스 안에 간식이 잔뜩 들어 있는건데 집에서 맛있게 먹어라고 보내줬어 그래서 바로 배송 입력해서 오늘 왔어! 집으로 배송했는데 집에 아무도 없다고 기사님이 편의점으로 가져다 주셨어 생각해 보니 그거 마당 안으로 던져도 되는데 내가 그때 정신이없다 보니 편의점으로 가져다 달라고 했지 뭐야ㅠ (택배 기사님이 내가 편의점에서 일하는거 아셔서 한번씩 내 택배 바로 편의점에 가져다 주셔 어차피 우리 편의점에서 붙이는 편의점 택배도 수거해 가셔야 하거든) 기사님이 박스가 크다고 했는데 진짜 크더라 ㄷㄷㄷ 그래도 좋았어 빨리 집가서 뜯어 보고 싶었어 퇴근하고 집에 가서 아메리카노랑 폐기로 나온 티라미슈를 먹다가 문득 스쳐지나가는 박스 하나 편의점에 두고 온 나의 간식상자.... 바로 나갈까 하다가 먹던거 마저 먹고 편의점으로 가서 가져 왔어 오는 길에 집으로 바로 안 오고 돌아서 왔는데 이유는 편의점 맞은편에 택시 승강장이 있어 거기에 맨날 택시기사들이 모여 있는데 그 중 한명이 저번에 편의점에서 우리 집 어디냐고 물었거든 그리고 아침에 출근 할 때나 퇴근 할 때 쳐다보는 것 같아 그래서 매번 찝찝해 (이거는 순전히 내 느낌일 뿐이기는 하지만) 편의점 바로 뒤에 있는 마을이 내가 사는 곳인데 내가 그 뒷길로 다니거든 근데 이 뒷길 입구도 택시승강장 맞은편이어서 아저씨 쪽에서 잘 보여 아니 왜 우리 집을 물어 보지? 그때 그냥 근처에 살아요 하고 말았는데 그러지 말고 왜 묻냐고 따졌어야 했어ㅡㅡ 괜히 신경쓰이잖아ㅜㅠ 그래도 멀리 돌아 온 덕분에 아는 사장님이 마카롱 만드시는거 구경했어 상가 쪽을 지나가는데 창 넘어로 가게 안에서 사장님이 마카롱을 만드시고 계시더라고 그래서 방해 될까 싶어서 밖에서 구경하다가 눈이 마주쳐서 가게에 들어 가게 됐어 ㅋㅋㅋㅋ 사장님이랑 대화하다가 애기 하원 할 시간이 되서 같이 나왔어 (사장님네 따님 너무 귀여워ㅠㅠㅠ 진짜 볼 때마다 볼 한번만 찔러 보고 싶어 예전 부터 열심히 인사도 하고 한번씩 사탕도 줬는데 여전히 나에게 반응이 없어 시크한 애기야.. 아님 내가 못생겨서 그런가?😂) 사장님께서 마카롱도 주셔서 집에 와서 밥 먹고 후식으로 호다닥 먹음 ㅋㅋㅋ 맛있더라ㅠ 오늘 너무 피곤하다 일찍 자야겠어 내일은 좀 여유로운 하루가 됐으면 좋겠어:)
어제 밤 꿈에서 애써 외면하던 마음을 마주봤어 꿈에서 나는 카페에 들어가 마주 앉자 공부하는 남녀에게 화를 냈어 정확히는 남자에게 공부를 가르쳐 주고 있던 여자에게 화를 냈어 그 여자가 과외 선생님이었나봐 나도 그 사람에게 가르침을 받았는데 알고보니 엉망으로 알려줬었어 그래서 나는 성적이 완전.망했었지 우연히 들어 갔던 카페에 그 과외 선생님이 있어서 내가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고 화를 냈어 그러다가 갑자기 그 여자의 어린 시절이 보였는데 어린 아이가 바닥에 주저앉아 있고 아이 보다 큰 장난감 상자가 있었는데 아이의 엄마가 장난감 상자를 강제로 빼앗았어 그 과정에서 뚜껑이 열렸고 안에 들어 있던 장난감들은 바깥으로 떨어졌어 아이는 울면서 제발 그러지 말라고 빌듯이 말하며 오열을 했는데 그 모습을 본 나도 같이 울었어 왜인지 모르겠는데 그 아이 심정이 이해가가더라고 마치 나도 겪어 본 것 같은 기분이었어 아이는 울면서 빌었어 '엄마 제발 그러지마세요 가지마세요라고' 그말에 나도 너무 서러웠어 그 장면을 보다가 갑자기 나는 깨달았어 나도 모르던 내 마음을 그러자 아이랑 엄마는 사라지고 나 혼자 있었는데 나는 울면서 바닥에 앉았어 그러고 파란색 천에 큰 반원을 그리면서 '맞아 나는 집이 필요했어'라고 말했어 그리고 반원안에 최대한 큰 원을 그리면서 '나는 이런 집이 필요해 엄마도 있는 그런 집을. 나는 원했어. 하지만 나는 가질 수 없었어'라며 혼잣말을 했어 그리고 속으로 큰 원 속 구석에 작은 원을 그리며 '나는 이런 집이라도 원했지만 가질 수 없어 이미 나는 늦어버렸어'라고 말하면서 오열하다가 깼어 꿈에서 깼을 때 너무 생생하고 기분이 묘했어 나는 괜찮다고 살고 있었지만 사실 안 괜찮았나봐 아직도 나는 엄마라는 존재가 알게모르게 그리웠나 보더라고 어쩌면 스스로 외면하던 마음을 꿈으로 표현을 했나 싶어 그렇다고 해서 아직 엄마라는 존재를 마주하기에는 너무 겁이나 너무 많은 시간이 흘러버렸고 그만큼 없이도 잘 살아 왔으니까 이제와서 마주하기에는 너무 늦어버린 것 같아 만약 내가 고등학생때만 해도 나에게 만나자고 했으면 바로 만났을텐데 20살이 되서야 만나자고 하니 뒤 늦은 배신감이 들더라 (왜냐면 내가 중2때 쯤 부터 오빠는 엄마랑 연락하고 있었거든 나는 알고있었지만 아무말 안 했어) 오빠를 통해서 나와 연락하고자 했는데 내가 거절했어 그러고 잊어버리면 되는데 그게 또 잘 안되네 아무 생각 없이 살다가 이렇게 훅 들어 올 때가 있는데 그럴때면 심란해 주변에서는 후회하기 전에 만나 보라고는 하는데 막상 만나보려고 하면 너무 두려워 그냥 전부 다 이미 늦은 것 같고 만나면 원망만들 것 같아 내가 너무 힘들어서 쓰러졌을 때는 코빼기도 안 보이다가 (심지어 그땐 오빠와는 연락 중이었지)내가 어느정도 심적으로 안정될 때 쯤에서 만나자고 하니 없던 원망과 배신감이 생기더라 그전에는 그러려니 했어 '오빠는 첫째니까 그래서 더 정이 갔나 봐 첫 아이니까 그래서 못 잊어서 연락을 했나 보다 나와 함께 했던 시간은 많이 짧으니 나보단 오래 같이 있었던 오빠라서, 그래서 오빠에게만 연락하나 보다'했어 그렇게 이해를 했었어 하지만 나중에 오빠를 통해 연락을 시도 했을 때는 불쾌했어 '왜 이제서야 연락을하는지, 좀 더 빨리 할 수는 없었는지, 이제 좀 살만해졌는데 왜 갑자기 나타나서 나를 또 혼란스럽게 할까?,내가 애타게 찾을 때는 털 끝 하나 안 보였으면서 왜 이제와서 나를 찾는지' 이런 생각들이 들더라 지금은 이런 생각 보다는 그냥 두려워 만나다는 것 자체가 정말 오랜 세월을 떨어져 지냈거든 하지만 빌어먹게도 엄마의 얼굴은 또렷하게 기억이나 눈가의 주름까지도 갑자기 짜증나네 차라리 다 잊어버렸으면 이런 고민 조차 안 할텐데 젠장 잘 살던 나에게 쓸데없이 돌을 던져 나를 다시 괴롭게 만든거지? 할꺼면 진작에 히지 왜 이제 와서 내가 그동안 흘려왔던 눈물은? 이제는 괜찮다며 잊고 새로운 삶을 살던 나는? 너무 이기적인 것 같아 엄마도 오빠도 사실 오빠랑 엄마랑 오빠가 연락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한번 떠 봤어 오빠에게 웃으면서 "오빠 나한테 할말 없어?" "할말? 무슨 말?" "오빠 진짜 나한테 할 말 없어?" "무슨 할말??" "할말 없으면 말고" 나는 이 대화를 아직도 잊지 않았어 처음 부터 끝까지 웃으며 장난스레 묻던 나와 내가 무슨 말 하는지 다 알면서 모른척하고 웃으며 대답하던 오빠 나중에 수능 끝나고 처음으로 둘이서 노래방도 가고 카페도 가고 밥먹으로 갔었어 정말 처음으로 둘이서 반나절을 놀았어 그날 나는 오빠에게 물었어 "오빠 기억나? 나 중2때 오빠 한테 할말 없냐고 물었던거 그거 내가 무슨 말 하는지 알고 있었지?" "응 알고 있었어" "근데 왜 솔직하게 말 안 했어?" "그땐 넌 너무 어렸어" 이 말을 들었을 때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화가 나더라 그 당시 나에게 집은 끔찍한 곳이었고 오빠는 군대에 있었으며 내편은 아무도 없었어 자살을 꿈꿨었고 심하게 스트레스 받는 날은 자해도 했었어 오빠는 꿈에도 모를거야 우린 이런 얘기는 전혀 안 하니 그당시에 할 수도 없었지만 (군대에서 힘들게 생활하는데 나까지 신경쓰게 하고 싶지 않았거든 말 한다고 해서 달라질 것도 없었고) 나에게는 매일 매일이 지옥이었고 매일 밤 잠들기 전 나는 빌었어 내일 눈을 뜨지 않게 해달라고 하지만 빌어먹게도 늘 눈을 뜨고 씻고 학교에 갔지 집에서 그나마 숨 쉴 수 있는 공간은 내 방이었고 허락된 공간도 내 방이었어 오빠는 절대로 모를꺼야 내가 그 당시 얼마나 절실했었는지 옛날에 받아 적었던 엄마 휴대폰 번호를 방을 뒤 엎어서 겨우 찾아 내어 전화를 걸었던 나를, 옛날에 들려오던 컬러링이 아닌 일반 신호음일 때 불안감을 느끼던 나를, 아저씨가 받더니 번호가 바뀐지 몇년인데 하며 욕을하며 끊었을 때 절망감을 느꼈던 나를, 주저앉아 소리조차 내지 못 하고 오엻던 나를 오빠는 죽어도 모를걸? 맞아 그당시 나는 어렸어 하지만 숨구멍 하나 쯤은 있어야 살 수 있잖아 그때의 나는 숨구멍이 필요했어 모두가 나를 질타하고 내가 이해하길 바라고 어른들의 뜻대로 행동해 주길 바랄 때 나는 기댈 곳이 필요했어 하지만 잔인하게도 아무도 없더라 그마나 친구들이 있어서 버틸 수 있었어 친구 마저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꺼야 어디서 부터 잘 못 되었을까? 나는 어떻게해야 할까 알 수가 없네 차라리 다 잊어버리면 좋겠다 그러면 이렇게 고민할 필요도 없을텐데 왜 이렇게 쓸데없이 미련만 많아서는 병신같아
오늘은 정말 날이 아니였어.. 아침 첫 시작 부터가 별로였어 평소에 출근 할 때 앞문으로 들어 왔었는데 어제 부터 뒷문으로 들어갔어 그랬더니 야간 아저씨가 의아해 하시더라 오늘도 뒷문으로 들어 오니 왜 뒷문으로 들어 오냐고 물어서 '그냥이요'라고 답했어 사실 굳이 뒷문으로 들가는 이유는 앞 문 맞은편은 택시 정류소가 있어서 거기에 택시기사들이 많이 모여있어 근데 그 중에 내가 싫어하는 기사가 있는데 좀 찝찝해서 말이지 내가 출근 할 때 마다 어디서 오는지 노출이 되니까 그 사람이 날 안 봤으면해 걍 날 보는 것 자체로도 불쾌해 내 자의식 과잉이 아니라 출근하다가 그 아저씨가 날 쳐다 보는걸 몇번 본적이 있어 저번에 우리 집이 어디냐고 물었던 것도 있고 정말 짜증나 그래서 이제는 뒷문으로 출퇴근을하려고 근데 그런 내가 의아했는지 야간 아저씨가 자꾸 캐묻는거야 너무 싫었어 내가 뒷문으로 들어오든 앞문으로 들어오든 뭔 상관이람? 내가 '그냥이요'라고 하니 '집이 여기 옆에 있는 아파트에 사는거 아니야?'라는데 아니거든 설령 맞아도 아니라고 할꺼지만 ㅋㅋㅋ 나는 아니라고 했어 그러면 그냥 좀 그러려니 하지 집이 어디냐는거야 그걸 왜 물어? 우리 집 알면 뭐? 아니 ㅅㅂ 왜 이렇게 아저씨들은 남의 집 위치를 ㅈㄴ게 궁금해 하는지 알 수가 없네 걍 좀 신경쓰고 살았으면.. 내가 아저씨한테 '우리 집 어디냐고 묻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말 안 해 줄꺼에요'라고 했더니 하는 말이 '아니 그래도 여기 옆 아파트 아니였어?? 그럼 어디 살는데요?'라고 물어서 말해 줄 수 없다고 하니까 그러면 집에서 편의점이랑 몇분 거리냐, 집에서 편의점이 보이냐, 여기서 먼가, 가까운가, 집에서 몇분에 나오냐고 엄청 캐묻더라 아니 ㅅㅂ 내가 말 해 주기 싫다고 계속 얘기 했는데도 ㅈㄴ 집요하게 묻더라 도대체가 우리 집 알아서 뭐하게? 진짜 짜증나서 신경꺼라고 욕하고 싶었어 그리고 아침 부터 50원짜리 잔뜩 들고와서 담배 계산하는 손님에 물류도 많고 오늘은 물류랑 도시락이랑 들어 오는 텀이 좀 짧아서 음료수 검수 다하고 바로 도시락 부터 했어 손님은 릴레이 하듯이 나가면 바로 들어오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 매니저님이 아침에 도와주시고 가셨는데 남은 물건 정리하던 중 걸려온 한통의 전화에서는 충격적인 이야기가 들려오고... 갑자기 씨유 본사에서 전무라는 사람이 온다는거야! 그래서 매니저님이 지금 빨리 갈테니까 나는 최대한 물건 깔끔하게 보이게 진열하고 물건 비어 보이지 않게 하라고 1시간 내로 빨리 가서 도와주겠다고 하셨어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딱 오늘인가봐... 퇴근하려면 5시간이나 남았는데 벌써 지치고 탈주하고 싶었어 손님 계산도 하고 정리도 하고 있으니 매니저님과 매니저님 친구분이 오셨어 그리고 얼마 안 있어서 본사 직원 한분이 오셔서 급하게 편의점 단장했어😂 그리고 전무가 오기 전에 다 가고 나만 남았는데 나도 같이 가고 싶었어... 근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내 타임에 전무라는 사람 안 왔어🤔 점심 먹고 온 다고 했던 것 같은데... 나는 전무 온다고 최대한 진열대에 있는 음료수랑 컵라면 정면이 보이도록 계속 중간 중간에 손 봤더니 안 오더라... 아냐 차라리 안 와서 다행이야 저번에 부장이 왔었는데 부담스럽더라고ㅠ 나중에 교대 할 때 오후에 일하시는 아줌마가 계셔 그분 저번주 월요일 부터 일하셨는데 나랑 안 맞는 것 같아 오늘만 해도 말이지 어제 아줌마가 일하다가 음료수 하나가 파손이 되었나봐 근데 그거를 봉투에 담아서 파손이라고 적어 뒀더라고 그걸 야간아저씨가 말해주는데 보통 파손이나 반품이 있으면 '이거 나중에 물건 올 때 보내주세요' 라고 하는데 그냥 파손이라고만 말하면서 어떻게 해야 하냐는거야 아니 그걸 어떻게 알아 내가 어제 뭔 일이 있는 줄 알고? 그리고 이거를 우리가 함부로 보낼 수가 없는게 사장님이나 매니저님이 파손이면 파손,반품이면 반품이라고 전산상에 잡아 줘야 센터에서 가져가는데 이게 그래서 잡혀있는건지 안 그런지를 모르니 난감하더라고 나중에 매니저님 오셨을 때 보여드리니 모르는 것 같더라고 그리고 상태 확인하고 파손 처리했다고 오후에 일 하시는 분에게 이거 오늘 보내라고 전하라 하셨어 그래서 냅뒀었는데 아줌마가 그걸 보고 하는 말이 '이거 왜 안 보냈어요?'이럼 ㅋ 여기서 끝이 아니라 아줌마가 뒤에 '좀 보내지'이러고 나 바로 앞에 있는데 혼잣말로 또 '아침에 좀 보내지'이러는거야 진짜 어이가 없어서는 아니 누가 보면 내가 귀찮아서 안 보냈는 줄 알겠네 파손이랑 반품도 아무시간대에 보내는게 아니라 원래 오전에 들어 오는 물건은 오전에 보내고 오후에 들어오는 물건은 오후에 보내야하거든 심지어 그 음료수는 파손 처리가 안되어 있어서 설령 오전에 보내야 하는 물건이었더라도 보낼 수 없었어 너무 기가차더라 알지도 못 하면서 아니 지는 일한지 이제 일주일 좀 넘어가면서 뭘 안다고 말을 그따위로 하지? 그리고 내가 못 보내면 뭐 지가 좀 보내 줄 수도 있는거 아니야? 뭐 어쩌라고 나참 기가차서 내가 어이가 없어서 오전에 보내는게 있고 오후에 보내는게 있다고 그러니까 '아... 그랬구나.. 그랬구나'ㅇㅈㄹ ㅅㅂ 개짜증나 그리고 내가 또 우리가 마음대로 보낼 수 없다 이런거 사장님이나 매니저님이 파손이나 반품 잡아줘야 보낼 수 있다고 하니 또 '아 그래요? 아.. 몰랐네요'ㅇㅈㄹ하는데 진짜 욕하고 싶었어 그래.지가 뭘 안다고 아는 것도 없으면서 말이나 말지 말은 또 ㅈㄴ 띠껍게 하질 않나 나 오늘 은행가야해서 바쁜데 전달 사항이 있어서 얘기하고 가려고 했는데 아니 왜 이렇게 행동이 굼떠? 옷을 갈아 입는데 지퍼가 잘 안 올라가는 옷이 있어 그건 나도 알아 그래도 손님이 왔으면 계산을 하러 가야지 계산 안하고 옷 ㅈㄴ 열심히 입음ㅋㅋㅋㅋ 내가 답답해서 계산을 하러 갔어 그러고 돌아 왔는데 아직도 지퍼를 못 올리고 있는거야 근데 또 손님은 왔고 그래서 내가 손님 보고 잠시만요!라고 했는데 그러면 자기가 가서 해야지 안가고 ㅈㄴ 꿋꿋하게 지퍼 올리고 있는데 아니다 올리지도 못함 ㅅㅂ 아니 딴거 입던가 보다 못해서 내가 계산하러 가고 계산 다하니까 오는거 실화냐? 그러고 와서 한다는 말이 '병 어떻게 해요?'라는 뭐 어쩌라고 그게 뭔데? 아니 지 눈에는 봉투에 담아주기를 기다리는 손님은 안 보이나봐? 내가 빡쳐서 '계산 부터 먼저하기죠?'이러니까 '아 이직 계산 안 헸어요?' 아나 진짜 ㅅㅂ ㅈ같다 내가 계산은 했으니 봉투에 좀 넣어 달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하는거야 그리고 또 병 어떻게 하냐는데 아니 그게 뭐냐고 알고 보니 공별 수거 어떻게 하냐는 거였어 아 ㅅㅂㅅㅂ 은행 가야하는데 저번주에 좀 물어보지(카운터 안 쪽에 저번주 부터 공병이 있었거든 내가 안 받았으니 야간 아니면 오후인데 야간이 나한테 저거 공병이냐고 물었으니까 오후가 받았나 보더라고) 아니면 사장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던가 일단 내가 알려주는데 애기가 계산하려고 온거야 그래서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하고 설명하는데 중간에 지가 딴데 쳐봐 놓고서는 짜증내면서 '아니 뭘 눌러!'ㅇㅈㄹ ㅅㅂ 장난함? 지가 왜 신경질임 그와중에 은근 말 놓네 저번주에도 그러더니 아 ㅅㅂ 개짜증나 다시 알려주고 애기 계산 끝나고 바로 갔어 모르면 내일 다시 알려주겠다고 오늘 바쁘다고 그러고 급하게 은행에 갔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빡치는거야 저번주 부터 별로였어 저번주 내내 퇴근 시간 보다 7~10분 정도 늦게 갔어 월~목은 늦게 오지는 않았는데 처음이다 보니 인수인계가 너무 느린거야 그래서 이해를 했어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이 어딨어 근데 기분이 좀 별로였던게 첫날에 집이 어디냐고 묻는거야 그래서 근처에 살아요라고 했더니 다행이래 그리고 다음날도 내가 늦게 가게 됐는데 또 집이 어디냐는거야 여기 근처에 사냐고 묻더라 그랴서 근처라고 했지 그러니 또 다행이래 그러고 다음날도 똑같았어 뭔가 계속 우리집이 근처냐고 묻고 근처라고 답하니까 '아.. 다행이다 소소씨 집이 근처라서 다행이네요'이러는데 어 뭐지? 내가 우리집 근처라서 내가 늦게가도 된다는건가? 이런 생각이 드는거야 첫날에 물었을 때는 그러려니 했는데 3일 연속으로 물으니까 기분이 묘하더라 심지어 맨날 늦게가 그러다가 금요일도 은행에 볼일이 있어서 빨리 가야하는데 5시가 되도 안 오는거야! 보통은 내가 5분까지는 기다렸다가 사장님에게 전화하는데 나는 너무 급하고 아줌마는 맨날 어영부영 인수인계하니 너무 느려! 무슨 인수인계가 10분이나 넘게 걸리냐ㅡㅡ 아무리 서툴러도 그렇지 돈만 세면 되는 일인데 그래서 사장님께 3~4분 쯤에 전화를 했어 그러고 끊고 나니 바로 오더라 근데 진짜 웃긴게 이날은 빨리 끝내는거 있지? 뭔가 낚인 기분이었어 충분히 빨리 할 수 있었는데 여지껏 느릿느릿하게 했나 보더라고 어제는 또 갑자기 나 보고 '꼭 5시 정각에 퇴근해야해요?'라는데 무슨 질문이 그래? 무슨 의도로 물어보는 거야? 진짜 이해가 안가서 뇌 정지 왔어 그래서 생각해 보다가 뭐 지금 저번주 금요일에 5시 넘은지 얼마 안되서 사장님한테 전화했다고 시비거는 건가 싶어서 내가 그날은 바빴다고 했더니 아줌마가 '아니 그게 아니라 5시 정각에 가는 이유가 밥하러가요?' ㅁㅊ 내가 밥을 하든 죽을 쑤든 뭔 상관이야 신경껐으면 왜 내가 밥을하러 간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 자꾸 물어 보는거야 밥하러가냐고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아니라니까 그럼 왜 정각에 꼭 퇴근하냐는거야 그걸 지가 왜 궁금해 날 늦게 보낼 생각하지 말고 지가 느려 터진만큼 일찍와서 빨리했으면 좋겠다^^ 내일 또 봐야하는데 ㅅㅂ 교대 할 때마다 스트레스네 편의점에서 알하고 나서 부터 너무 스트레스 받는 것 같아 최근에 폭식을 좀 하게 돼 배고픈 것도 아니고 딱히 먹고 싶은 것도 크게 없는데 자꾸 뭔가 먹고 싶어 살만 늘어가고 통장는 비어만 가네 반대가 되어야 할텐데ㅠ 내일은 선거날이어서 사람 많이 오겠지..? 정말 싫다ㅠㅜㅜㅜ 내일도 힘내자..
매일 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주 일기 쓰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잘 안 되는 것 같아 요즘은 매일 매일이 거기서 거기야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히 끼니를 챙기고 출근하고 5시에 퇴근 집에 와서는 뻗어버려 휴대폰 조금 만지작 거리다 잠이들면 어느새 아침. 무한 반복이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매일이 조금씩 달라 별로 좋은 의미는 아니야 손님이 많이 오는 만큼 물류는 더욱더 늘어나고 진상도 배가 되었어 그래서 요즘 뭔가 피폐해져 가고 있어 스트레스를 너무 받으니 그만큼 먹게 되고 몸무게는 최고 기록을 향해 달려가고 있어 먹지 말아야지 하다가도 참지 못 하고 입에 쑤셔 넣고 있으니 제정신 아닌 것 같아 그래도 전 보다는 몸을 많이 움직이게 되었어 전에는 가만히 누워만 있었는데 요즘은 누워 있다가도 좀이 쑤실 때가 있어 그래서 집에서 가볍게 운동을 시작했더니 힘들지만 좋은 것 같아 확실히 운동을 하니 삶의 질이 달라지는 기분이야 문제는 운동을 많이 하는 것도 아닌데 온 몸이 쑤셔서 큰일이야 땀을 뻘뻘 흘릴 정도로 하는 것도 아니고 정말 가볍게 하는건데 허벅지는 물론 배,양쪽 옆구리,허리에 팔도 약간 뭉쳤어 덕분에 이번주 내내 일 할때 고생했지 원래는 아침 저녁으로 운동했는데 목요일 저녁 부터 안 했더니 지금은 뭉쳤던 근육이 거의 풀린 것 같아 진짜 이번주 내내 다리를 질질 끌듯이 걸었어😂 오늘 부터 다시 운동 시작해야지 운동량을 조금씩 늘려 보려고해 사람이 습관으로 자리잡기 까지는 최소 22일에서 30일?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꾸준히 하다 보면 습관이 될까? 그래도 누가 시켜서 하는게 아니라 내가 스스로 하는거라서 그런지 조금 재밌는 것 같아 운동하고 나면 '오늘도 했어! 이만큼이나!'라며 조금 뿌듯하더라 지금은 2가지만하고 있지만 나중에 다른 운동도 같이 해야겠어 건강한 돼지가 되자:)
일기 진짜ㅏ 오랜만에 쓰네 마지막 기록이 4월26일이니 한달만이야 매번 꾸준히 써야지 하는데 생각보다 잘 안돼... 한달 사이에 꽤 많은 일이 있었어 아버지랑 둘이서 1박2일로 캠핑도 다녀오고 편의점 오후알바랑 크게 싸우기도 했고 얼마전에는 친구가 날 보러 내가 사는 지역까지 왔어! 2월을 마지막으로 한번도 못 만났는데 정말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 좋았어:) 이 얘기들은 다음에 자세히 기록해야지! 나 어제 부터 투잡하기 시작했어 친한 분식집 사장님 부모님께서 식당을 여셨는데 급하게 알바를 구한다고 하더라고 전에 진담반 농담반으로 사장님께 내가 최저만 맞춰주신다면 당장 달려 갈게요라고 했었는데 정말로 연락을 주실 줄 몰랐어! 화요일 아침 일찍 사장님께서 카톡이 왔었어 소소씨 지금 사람 구하는데 해 볼래요? 거절해도 괜찮으니 부담 갖지마세요라고 시간대를 보니 두 타임이 있는데 오전은 11~14시 오후는 18~21시 각각 3시간 씩만 구하더라고 지금 오전은 편의점을 하고 있어서 당장 그만둘 수도 없고 무엇보다 시간이 너무 짧아서 편의점을 그만두고 하기에는 좀 그랬어 하지만 오후 시간대는 마음에 쏙 들었어 시급도 9천원이나 준다고 하니 너무 좋은 조건인데 마음에 걸렸던건 오전은 밀면 판매, 오후는 왕갈비 판매라고 적혀있는거야 고기집 알바는 다들 너무너무 힘들다고 하지 말라는 말은 전에 들어서 좀 망설여졌어 게다가 식당은 한번도 일해 본 적이 없어서 실수할까 무섭더라고 (숯불에 굽는거라서 불 갈다가 사고칠까봐 겁나) 그리고 편의점 끝나고 또 일하러 가야하니 내가 할 수 있을까? 싶었어 나는 식당 이름이 밀면이라고 써져 있길래 밀면만 하는 줄 알았더니 고기도 같이 판매 할 줄은 몰랐어 밀면이면 망설임 없이 바로 할텐데.... 근데 또 안하기에는 뭔가 너무 아쉽고... 3시간에 9천원이면 하루에 2만7원은 벌 수 있잖아 그게 한달이 되면 꽤 크단말이지 그래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사장님께 한달만 해 보고 너무 힘들면 그만둬도 괜찮겠냐고 물었더니 알겠다고 하셨어! 그러고 화요일에 일 끝나고 바로 분식집에 들려서 사장님이랑 같이 식당에 갔어 가서 면접 보고 다음주 월요일 부터 괜찮겠냐는거야 그래서 괜찮다고 했지 그랬더니 언니가 (여기서 부터는 분식집 사장님을 언니라고 할게 식당에서는 사장님이라고 안 하고 언니라고 부르거든 실제로 뭔가 사촌 언니랑 나이도 비슷하시고 해서 그런지 사촌언니 같이 느껴지고는 해) 언니가 "그럼 내일 부터 할래요"?라고 해서 내가 바로 "네! 그래도 괜찮아요!"했어 그러니까 "에이! 그럼 오늘 바로 할래요!??"라는거야 나는 "그럼 오늘 바로 일 하죠!!!"이랬어 ㅋㅋㅋㅋ 그걸 지켜본 밀면집 사장님이 오늘 부터 바로 하기에는 내가 힘들거라고 다음날 부터 하자고 해서 어제 부터 일 시작했어 여사장님이 계시고 남사장님이 계시는데 여사장님께 사장님이라고 부르니까 이모님~이라고 부르라고 하셨오 어제 편의점 5시에 마치고 집에서 진짜 뭐 한 것도 없는데 40분은 그냥 훌쩍 지나가는거 있지! 막상 가려니 긴장되기도 하고 손님 많이 오면 어쩌지... 하고 식당에 갔는데 아직 손님이 아무도 안 왔어 그래서 일 간단하게 배우고 있는데 손님이 조금씩 오는거야 3시간 동안 4팀이 왔는데 조금 힘들었어 많이 온건 아니지만 아직 일이 익숙하지도 않고 주문 받고 셋팅하고 하는게 정신없었어 특히 불을 빼달라고 할 때 멘붕이었지 하지만 이모님이 엄청 친절하게 잘 가르쳐 주셨어ㅠ 내가 계속 빨리빨리 하려니까 천천히하라고 하시고 괜찮다면서 처음 부터 잘 하는 사람 없다고 다독여 주셨어 그렇게 4팀 받고 청소하고 집에 왔는데 진이 빠지더라 집에 와서 방 청소 조금 하고 아버지랑 통화도 잠깐하고.. 씻고나니 11시가 좀 넘었어 진짜 너무 피곤하더라 그래도 식당이랑 우리집이라 가까워서 그건 좋아 (대략 5분도 안 걸리는 것 같아) 오늘 편의점에 지각할뻔 했어 아침에 좀 늦게 일어난 것도 있는데 내가 쓸데없이 멍 때린 시간도 있어서 아슬아슬하게 도착했어 아침에 갔더니 전날 야간 면접을 봤던 사람이 있지 뭐야! 전에 일하던 아저씨가 그만두면서 오후 언니가 저녁 5시부터 8시까지 하게 되었어 그래서 많이 힘들어했는데 어제 야간 면접을 보고간 사람이 있어서 조만간 바뀌겠구나 했는데 당일에 바로 할 줄이야;; 원래는 내가 9시 출근이었는데 야간 아저씨 오면서 8시로 바꼈어 그래서 8시 출근하다가 언니가 1시간 더 하고 싶다고 해서 9시 출근으로 바꿨는데 열 몇시간 하다 보니 너무 힘들어서 8시까지 다시 출근하게 되었어 근데 나한테 아무도 야간이 새로 온 다는 말 안 해줘서 나는 당연히 8시까지인줄 알고 갔거든 근데 새로운 야간은 9시까지 아니냐는거야 나는 사장님이 아무말 안 해서 야간이 새로와도 8시인줄 알았는데 (전에 시간 변경으로 사장님이 전화했을 때 내가 당분간만 8시까지해요?라고 물었더니 사장님이 계속해주면 좋고~라고 하셔서 난 당연히 계속 8시인줄 알았어) 근데 새로운분에게는 9시라고 했나봐ㅠ 일단 오늘은 내가 일찍와서 그분은 일찍가고 나중에 사장님께 연락을 드리려고 했는데 마침 오전에 오셨어 그래서 아침에 있었던 일을 얘기했더니 사장님은 야간아저씨 그만두고 언니가 야간까지 하게 되면서 내가 다시 9시까지 출근 한 줄 알았데 ㅎ... 그래서 내일 부터는 9시까지 출근하래ㅜㅜ 왜ㅐ 아무도 나에게 말을 해주지 않았는가ㅠ 오늘 손님도 진짜 많고 바닥도 자꾸 더러워져서 매장 전체 쓸고 닦고만 3~4번 한 것 같아.. 그래서 너무 힘들었어 어제 부터 투잡한 것도 있고 하다 보니 너무 피곤해서 눈이 뻑뻑했어 잠깐 5분정도 손님이 안 왔을 때 앉아서 엎드렸는데 잠깐 눈감고 떴더니 좀 낫더라.. 너무 너무 피곤해서 결국 커피 한잔했어 겨우겨우 편의점 끝나고 집에서 잠시 쉬고 식당에 갔는데 놀랍게도 오늘은 손님이 없는거야! 오늘은 딱 한팀만 왔어 ㄷㄷ 그래서 한일도 거의 없었어 출근해서 앞치마 입고 바로 행주로 고기 환풍기(?) 닦고 다른 행주로 테이블 닦고 이모님이 커피 한잔 하라고 커피 주셔서 한잔 마시고 테이블에 맥주잔이랑 소주잔 셋팅에 수저통에 수저 넣고 손님이 없어서 눈 보면서 서 있었는데 이모님이링 사장님이 만두 먹자고 만두 쪄주셔서 만두 먹다가 손님와서 주문이랑 테이블 셋팅하고 그런게 끝이었어 나중에 손님가고 테이블 치우고 계산하고 컵 설겆이하고 앉아 있다가 쓰레기통 비우고 음식물 쓰레기통 이모님이랑 같이 밖에 내놓고 시간됐다면서 빨리 퇴근하라고 하셔서 더 못 도와드리고 퇴근했어 이러다가 내가 힘들어서 그만두는게 아니라 내가 짤릴 것 같아;; 내일도 일하러 가는데 많이는 아니더라도 4~5팀은 왔으면 좋겠어ㅠ
어제 오늘 하루 종일 잠만 잤어... 진짜 내가 이번주 내내 어떻게 일하러 다녔는지 의문이들 정도로 잠에서 헤어나오지 못했어 일어나기는 일찍 일어 났는데 가만히 누워서 폰 만지다 보면 스르륵 잠들었다가 깼다가 잤다가 반복이었어 내일도 일하러 가야하는데 가기 너무 싫다ㅠ 정확히는 식당을 그만두고 싶어 이제 일하기 시작한지 3일 밖에 안됐지만 금요일 때만 생각하면 너무 답답하고 화가나 금요일에 편의점 마치고 집에서 잠시 쉬었다가 식당에 일하러 갔어 식당에 들어가 보니 사장님 지인분들이 와 계셨어 내가 앞치마을 입고 나니 지인1이 나에게 와서 "아가씨 저 안쪽에 더러우니까 저 밖에 있는 청소기 들고와서 돌려요"이러는거야 그래서 좀 기분이 언짢았어 본인이 사장도 아닌데 내가 오자마자 본인이 일을 시키는거야 안 그래도 나 식당에 들어 올 때도 늦게 온거 아닌데 '이제 왔나 보네'이러더니 지금은 지가 사장인 마냥 구니까 기분이 나빴어 (참고로 식당에 항상 5~10분 전에 출근해) 그래서 내가 "네?"이랬더니 "아니 아가씨 저기 더러우니까 청소기 좀 돌려라고"하는 거야 아니 자기네들 밥 먹으러 와서 상도 다 차려져 있는데 청소기를 돌리라니...? 이해 할 수 없었어 근데 자꾸 옆에서 청소기 가져오라고 뭐라해서 가지러 갔는데 청소기가 엄청 크더라고 이걸 지금 가져가서 돌리기에는 좀 그랬어 앞에서 말했다시피 밥 먹으려고 상차려져 있는데 이걸 끌고 왔다갔다하기에는 오히려 더 먼지 날릴 것 같았거든 마침 옆에 사장님이 지나가서 지인분이 청소기 돌려라고 하는데 할까요?라고 하니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지금 식사하려는데 좀 그렇다고 그래서 안으로 들어 와서 이모님이 테이블 닦아라고 하셔서 테이블 닦고 싱크대에 컵이 있길래 컵 씻으려고 고무장갑을 꼈는데 손님이 들어 온거야 내가 어서오세요 하면서 장갑을 벗는데 이번에 지인2가 "아가씨 그건 나중에 하고 빨리 손님 주문 부터 받아요"이러는거야! 아니 밥을 먹으러 왔으면 밥이나 먹지 왜 이렇게 참견인지 나도 당연히 바로 주문 받으러 가려고 했지! 하지만 장갑낀체로 갈 수는 없잖아 안 그래도 장갑 안에 물이 들어가 있어서 잘 안 빠졌거든 그래서 바로는 못 갔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싱크대에 계속 있었던게 아니야 손님이 앉은지 얼마 안되서 뭐라하더라고 걍 고기나 먹을 것이지... 나는 고무장갑을 벗고 손님께 갔는데 손님들은 밀면을 먹으로 왔더라고 이번주 까지는 저녁에 밀면은 판매 안해서 결국 돌아갔어 그렇게 다시 설겆이하고 나니 할 일이 없었어 그래서 서서 눈치 보고 있는데 이모님이 7시에 손님 오기로 했다면서 6시30분 부터 부산을 떠시더라고 미리 물 수건이랑 물을 가져다 놔래 그래서 그 정도는 미리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40분쯤에는 미리 반찬을 가져다 두라는거야 아직 오려면 멀었는데 지금 손님이 많고 그러면 미리 둘 수 있지만 손님도 없는데 굳이..? 그래서 지금이요?리고 되물었더니 지금 가져다 둬래 그래서 미리 셋팅을 했어 그러고 7시가 됐는데 손님이 안 오는거야 대신에 다른 손님이 오고 그 손님들 주문 받고 테이블 셋팅하고 다 했지 근데 7시 30분이 너어가도 안 오는거야 예약 손님이 그래서 김치 미리 올려둔거 좀 말라서 다시 반찬통에 넣고 그 손님들 8시쯤 되서야 왔어 솔직히 좀 비위생적인 것 같아 가게 안에 파리도 날리고 그러는데 반찬을 미리 셋팅한 것도 그렇고 한시간 넘게 그대로 방치해 둬서 나는 좀 그랬어 식당일이 처음이라서 이게 원래 이런건지 잘 모르겠지만 좀 아닌것 같아 보였어 그리고 맞아 8시 부터 완전 대환장 파티였어 왜냐면 근처 카페 사장님 가족분들이 식사하러 오셨는데 카페 사장님이 잠시 들려서 5명 곧 올꺼라고 안 쪽에 앉고 싶다고 말씀하시고는 가셨거든 그래서 바로 자리에 반찬 올릴려고 하는데 그 카페 사장님이 말씀하신 안쪽에는 자리가 4테이블이 있는데 2테이블은 떨어져 있고 2테이블은 붙어있거든 근데 붙어 있는 테이블은 이미 다른 손님이 먼저 와서 식사하고 있어서 떨어져 있는 테이블을 써야 했어 근데 5명이 앉기에는 좁아서 두테이블을 써야 할 것 같은데 지금 식당 내에 붙어 있는 테이블은 다 사용 중이었어 그래서 이모님께 내가 "5명인데 한 테이블에 해도 괜찮아요?"라고 했더니 괜찮데 근데 내가 봤을 때 전혀 아니였거든 의자를 끌고 와서 앉을 수도 있겠지만 그러기에는 공간이 너무 좁아서 의자를 따로 가져와 앉을 수도 없었단 말야 그런데도 괜찮다면서 한테이블에만 하라는거야 나는 이해 할 수 없지만 어쩌겠어 알바생일 뿐인걸 까라면 까야지 그래서 안쪽에 있는 테이블 하나에만 반찬이랑 물수건을 뒀어 반찬을 다 올릴 때 쯤 카페 사장님 일행이 오셨어 그리고 자리를 보더니 안 좁겠냐고 테이블 하나로 되겠냐고 두테이블 해야지 않겠냐는거야 하... 거봐 내가 이럴줄 알았다니까! 그래서 결국 밖에 있는 테이블로 옮겼어 마침 사장님 지인분들 식사가 다 끝나서 치웠더라고 (지인분들이 고맙게도 식탁을 치워주셨어ㅠ) 그래서 다시 셋팅을 했지 그러고 나니 7시 예약 손님이 그제서야 온거야 그래서 자리에 앉고 주문을 했는데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어 내가 하는 일은 주문 받기, 서빙, 컵 설겆이, 청소, 계산, 불판 갈기, 숯불 빼기 등이고 이모님은 된장찌개랑 사장님이 고기 내오시면 나에게 전달하기 정도? 한번씩 숯불도 넣어주셔 사장님은 손님 오면 슻불 달궈와서 넣어 주시고 고기 주문 받으면 이모님께 전달하기 끝이야 내가 하는 일이 제일 많은데 어떻게 보면 메인은 이모님과 사장님이 잖아 손님이 와서 주문을 했는데 아무도 없는거야! 내가 주방에가서 이모님 갈비 5인분이요!라고 했는데 놀랍게도 아무도 없었어... 심지어 다른 테이블에서도 주문이 들어 오는데 아무도 없는거야!! 폰은 카운터에 있지 진짜 나 미치는줄 알았어 게다가 아까 먼저 와 계셨던 손님이 가셔서 그 테이블도 치워야하고 주문에 음료수,술 서빙에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나 말고 아무도 없는거야 근데 갑자기 이모님이 홀연히 나타나서는 내가 주문 받은거 얘기하자 천천히 고기를 내오고 나는 치우다가 말았던 테이블 치웠어... 이제 한숨 좀 돌리나 싶었는데 룸에서 연기가 나더니 손님이 나와서 불이 쎄다고 뭐라하시는거야 그래서 가봤더니 연기가 자욱하고 숯이 막 날리고 난리가 났었어 그래서 급하게 이모님께 가서 불이 너무 쎄다고 말했더니 이모님이 엄청 천천히 어디를 가시는거야 손님은 나 한테 자꾸 화를 내고 있고 뭐 어떻게 할 수가 없었는데 이모님이 오셔서 숯을 뺐어 근데 이게 알고 봤더니 안에 물을 부어야 하는데 물도 안 부어져 있었고 환풍기도 안 켜졌더라고 그래서 불이 크게 올랐고 연기가 자욱했던 거더라고... 손님께 너무 죄송하면서도 이모님께 좀 화가났어 환풍기를 안 켰던건 내 실수가 맞아 물은 생각지도 못 했고 앞에 말했듯이 난 이제 3일 째 일하는거고 거의 왠만한일은 내가 다해 그래서 3팀만 와도 진짜 정신없거든 그날 따라 이모님은 자꾸 어디로 사라지고 나 혼자 하는데 그 테이블에 숯은 이모님이 넣었거든 불판은 내가 올리고 아니 이모님이 환풍기를 켜줄 수도 있었던건데 그걸 안 해 주셨더라고... 약간 좀 울컥했어 너무 힘들어서 이모님이 나한테 화는 안냈지만 그날은 뭐든게 다 답답했어 여기 식당 열기 전에 다른 곳에서 식당을 하셨데 심지어 장사도 잘 되었다고 하더라고 근데 정말 인지 의심스러워 식당을 하셨으면 어느정도 체계가 잡혀 있어야하는데 전혀 아니야 나 출근한지 얼마 안됐을 때 계산기를 보니 몇 몇 테이블에 주문이 받아져 있는거야 손님도 없는데 점심 때 찍어두고는 계산을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계산기에는 계산이 안되어 있더라고 그래서 이모님께 저거 뭐냐고 했더니 다 취소하래 그래서 언니 (분식점 사장님이자 이모님 따님)에게 전화를 해서 얘기했더니 그거 다 취소하라는거야 그래서 다 취소했어 그리고 지인분이 계산해 달라며 현금을 주셨는데 금고에 잔돈도 너무 없는거야 만원권은 하나도 없고 오천원은 1~2장? 천원은 열장 됐나?? 장사 하는데 이렇게 잔돈 준비가 안되어 있는건 또 처음 봤어 내가 일이 익숙하지 않은 것도 있지만 뭔가 체계도 안 잡혀 있으니 더 갈피를 못 잡겠어 시급이 쎈 이유는 다 있구나 싶고 고기 손님만 받아도 이 난리인데 당장 내일 부터는 정식 오픈이어서 저녁에도 밀면 손님을 받는데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겨우 3일하고 징징되면 안된다는건 알지만 점점 자신이 없어져... 내일 하루 무사히 보낼 수 있을까...? 손님 많이 안 왔으면 좋겠다 올꺼면 밀면 손님만 오셨으면 좋겠어 고기는 숯불도 그렇고 불판도 잘 못 갈아서 너무 무서워 겨우 3일하고 이렇게 징징거리다니.... 힘내자 일단 하기로 마음 먹은거 열심히 해 보자 내일 하루 무사히 보낼 수 있기를
오늘 하루 무사히 보냈어! 오늘도 편의점 끝나고 집에서 쉬었다가 식당으로 갔어 안에 들어가 보니 손님이 식사하고 있었어 애기 한명이랑 엄마,아빠 이렇게 셋이서 왔더라고 나는 오자마자 앞치마 부터 입고 계산기에 주문 입력한 후 환풍기를 닦았어 그리고 테이블도 싹 닦고 몇 없는 설겆이도 하고 나니 할 일이 없었어 엄마,아빠랑 같이 온 애기는 밥을 다 먹었는지 혼자 돌아다니는데 심심해 보여서 같이 놀아줬어 그러다가 손님이 와서 손님 받고 애기랑 놀아주고 반복했는데 부모님께서 식사를 다 하셔서 계산을 하고 가셨어 나는 서둘러 테이블 정리를 하고 있는데 아까 애기 어머니께서 오시더니 팁이라고 돈을 주시는거야 그래서 내가 괜찮다고 했었어 그랬더니 어머니께서 괜찮다고 받으라고 하시는거야 내가 식사 하시는 동안 애기 봐줘서 고마웠나 보더라고 그래도 뭘 바라고 했던 일은 아니여서 좀 그랬어 애기도 워낙 얌전하고 그래서 엄청 힘들지 않았거든 그래서 내가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진짜 괜찮아요!'라고 했더니 어머니께서 " 그냥 주는거 아니에요 여기 자주 올 것 같아요 그때마다 우리 애 잘 부탁드리는 의미로 주는거니까 받으세요 "라며 손에 꼭 쥐어 주시고 가셨어ㅠ 너무 감사하면서도 좀 쑥스러웠어 어차피 할 일도 없었고 애기 혼자 너무 심심해 해서 같이 놀아준거였는데 (사실 사장님들 좀 눈치 보이는 했어...😂) 이렇게 보답을 받을거라곤 생각지도 못 했거든 다음에 오면 더 열심히 놀아줘야지:) 오늘은 손님이 좀 왔어 6팀 정도 온 것 같아 그래도 할만 했던게 오늘은 이모님이 어디로 안 사라지셨거든 ㅋㅋㅋ 그리고 반찬 셋팅하는 것도 도와주셔서 저번주 금요일 보다는 수월했어! 매일 이정도만 유지 되면 오래 할 수 있을 것 같아 손님들도 다들 친절하고 좋았어 여기 식당이 내가 일하는 편의점과 가깝다 보니 나를 알아보는 손님이 꽤 있어서 그거는 좀 싫었어 사람들이 나를 몰랐르면 해... 여기가 좀 촌동네다 보니 한사람 걸러서 다 아는 사람이거든 (물론 나는 예외야 여기서 오래 살았지만 난 아는 사람만 알고 잘 몰라 아는 사람도 거의 없어) 그래서 우리 집이 어딘지 노출 될 까봐 신경쓰여 사람들이 알아보는 것도 부담스럽고 날 알아보면 자연스레 한명씩은 집이 어디냐고 꼭 묻거든 안 물어 봤으면 좋겠어 여튼! 오늘은 괜찮았어 근데 오늘이 제일 바빴는데 제일 시간이 안가서 슬펐어 난 이것 저것 많이 한 것 같은데 시계 보면 5~10분 밖에 안 지나갔더라고 ㅋㅋㅋ 집에 오니 완전 녹초가 됐어 땀도 좀 흘리고해서 오자마자 바로 샤워했어 이제 일기만 쓰고 일찍 자야지.... 내일은 화요일이여서 편의점에 물건이 많이 와ㅠㅠ 내일 도망가고 싶어 ㅎ 낮에 점장님께 내일 저 아플 예정이라고 입원할 것 같다니까 안된다고 같이 병원갔다가 오자고 하시더라 ㅋㅋㅋㅋ 점장님 친구분이 간호사인데 오늘 오셨거든 부점장님께 (내가 이분에게 부점장님이라고 불러 한 번씩 점장님이랑 같이 오셔서 점장님 일 도와주시거든 가끔 내 일도 도와주셔서ㅠ 그래서 부점장님이라고 불러!) "병원 ㅇㅇ에서 일하시죠? 저 내일 아플 예정이어서 거기에 입원하려고요"했더니 부점장님이"오옹 그래그래 입원해라 아프면 입원해야지"하셔서 내가 "진단서 좀 잘 써주세요 "라고 했어 그래서 부점장님이 "오키오키 알겠어 내가 잘 써 줄게"하셨는데 이 대화를 들으신 점장님께서 절대 안된다고 내일 대리러 가겠다며 꼭 출근해야 한다고 하셨어 ㅋㅋㅋ 어쨌든 오늘 하루 잘 보냈어 내일도 힘내자!
어제 식당 짤렸어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거야 원래 모르는 번호는 잘 안 받는데 택배 올게 있어서 탹배 기사님 번호인줄 알고 받았더니 식당 사장님이더라고 사장님이 전화로 뜬금없이 "아가씨 오늘 부터 나오지마요"이러는거야 나는 당황스러워서 "네? 오늘 저녁 부터요?"했더니 "응 오늘 저냑 부터 나오지 마요"해서 내가 "네 알겠습니다"했지 그러고 아무말 없어서 그냥 내가 전화 끊었어 그래서 이유도 모른채 짤렸어 ㅋㅋㅋ 그래서 일 마치고 분식집에 갔어 (분식집 시장님이 식당 사장님네 따님이셔) 혹시 언니가 이유 알까 싶어서 갔더니 언니도 이유를 모르더라고 그리고 나 대신 화내셨어 이유도 안 말해 주고 하루 아침에 잘라 버리면 어떡하냐고 안 그래도 분식집에 가니까 언니가 혹시 잘렸냐고 물어 보는거야 그래서 " 어떻게 아셨어요?"라고 물으니 낮에 사장님이 언니한테 전화해서 내 번호 물어 봤다고 하셨어 그래서 혹시나 싶어서 나한테 물었던 건데 난 진짜 잘렸던 거지! 그래서 끝끝내 이유를 알 수가 없었어... 내가 일을 너무 못 했나 싶기도 하고.. 저녁에 손님이 너무 없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래 정말이지 4일만에 잘릴줄은 전혀 예상치 못 했어! 그렇다고 막 화나거나 그런건 아니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어 분식집에 갔다가 집에 와서 침대에 누워있는데 엄청 잠와서 일찍 잠들었어 자다가 일어나서 떡볶이도 만들어 먹고 폰 좀 만지다가 다시 잤어 ㅋㅋ 편의점이나 열심히 해야지😂
드디어 100레스! 내가 이렇게 꾸준히(?) 일기를 쓸 줄이야! 너무 감격스러워ㅠㅠ 매번 작심삼일로 끝났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열심히 쓴 것 같아! 계속 꾸준하게 쓰도록 노력해야지:) 편의점에서 나랑 교대하는 언니가 있어 언니는 오후에 일하는데 항상 일찍와! 그래서 매번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더라... 나는 항상 5분 전에 편의점에 도착하거든 근데 언니는 진짜 일찍오면 40분에 올 때도 있고 45분에 올때도 있어 언니는 처음에 야간 대타로 한번 왔었다가 전에 일하던 오후 아줌마가 짤리고 사장님이 급하게 부탁했는데 그냥 계속 하기로 했데 언는 첫만남때 부터 뭔가 호감형이었어 음... 그냥 이렇다! 할 뭔가는 없었지만 그냥 마음에들었어 사실 첫만남때 대화를 많이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의례적인? 그런 말이 다 였는데 그냥 호감형이었어 이전에 일하던 아줌마랑 나랑 크게 싸웠거든 그러고 아줌마가 짤렸는데 (아줌마가 잘 못 하고 나한테 소리지를고 그랬어 자세한 얘기는 다음에 풀게) 다음에 누가 올지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였는데 저번에 봤던 그 언니더라고! 언니랑 간단히 대화를 했는데 괜찮은 것 같았어 그렇게 같이 일하게 됐는데 음... 뭐라해지? 언니가 나랑 친해지고 싶어하는 것 같았어 언니가 오후에 일하게 된 첫날 나 보고 1~2시간 정도 같이 있어 달라고 했어 전에 이마트24에서 일해 보고 씨유는 저번에 야간 대타 한번이 다 라서 좀 불안하다고 했어 대신 다음에 밥 한번 사겠다고 했어 그래서 같이 봐 주고 갔었는데 그 후 부터 한번씩 밥 한번 먹자거나 술 한잔 하자고 말하고 나 퇴근해야 하는데 붙잡더라고(?) 진짜 못 가게 하는건 아닌데 뭐랄까.. 얘기 좀 하다가 가려고 하면 약간 가지마라? 같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뉘앙스를 풍겼어 그래서 좀 부담스러웠어 언니랑 대화하는건 좋지만 퇴근도 하고 싶고 한 번씩 밥 한번 먹자고 할 때 그냥 하는 말인줄 알았는데 어느정도 진심인 것 같더라고 내가 그냥하는 말로 '그래요 다음에 밥 한번 먹어요!'라고 했는데 언니가 진짜 같이 한번 먹자고 하더라고 근데 보면 막상 언니가 연락은 안 해 전에 나 퇴근 할 때 언니가 '가지마... '이래서 '저 갈게여 심심하면 카톡해요!'라고 했는데 연락 안 오더라고 그래서 뭐가 진심인지 모르겠는거야 그러던 어느날 언니가 이런 말을 했어 자기는 남한테 먼저 연락하는 편이 아니래 나도 그렇거든 그래서 저도 그래요!라고 했어 그랬더니 언니가 자기는 자기가 먼저 연락하면 남이 부담스러워 할까봐 먼저 못 하겠다고 했어 그후로 고민에 휩싸였어 사실 내가 언니랑 친해지고 싶은 마음 반 아닌 마음 반이었거든 언니랑 한달 가까이? 좀 넘게 같이 일하는데 아직도 어떤 사람인지는 잘 모르겠어 나랑 잘 맞을지도 모르겠고 근데 이상하게 자꾸 정이가 신경쓰이고 왜 그런지는 모르겠어ㅠ 뜬금없는 말이기는 한데 언니 말투가 좀 친숙한거야 왜 그렇지...?하고 생각해 봤더니 내 친구랑 말투가 비슷하더라고! 어쩐지 뭔가 익숙한 느낌이었어 ㅋㅋㅋㅋ 그래서 자꾸 정이가나...? 여튼 뭔가 자꾸 신경쓰여 그리고 엄청 사연이 많아 보였어 그래서 친해지기가 좀 꺼려졌어 그게 나쁜건 아닌데 내 주변 친구들은 다 하나 같이 사연이 너무 많아 그래서 아버지께서 전에 이런 말씀을 하셨어 '네 친구들은 다들 하나 같이 그런 애들만 있냐' 나쁜 의미로 하신건 아니야 그냥 좀 답답해 하셨어 나 역시 아버지께서 말하는 그런 애들에 포함이거든 나도 사연이 없지 않아 있는데 친구들도 그러니 속상해 하셨어 네가 그렇게 자라서 그런지 네가 사귀는 친구들도 다 그런 애들만 사귀냐고 하시면서 속상해 하셨어 아버지는 내 친구들 싫어하지 않아 그냥 내가 한번씩 해주는 얘기를 들으면 안타깝고 답답해 하시더라고 근데 언니도 잘은 모르겠지만 전에 대화 할 때마다 묘한 느낌을 받았어 사연이 많아 보이는? 그래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어제 저녁에 언니한테 먼저 연락했어 어찌됐든 언니랑 한번쯤은 밥을 먹든 술을 마시든 하나는 꼭 해야 할 것 같아서 마침 저녁에는 날이 선선하니 시원해서 걷기도 좋았어 언니한테 카톡으로 시간 괜찮으면 언니 집 근처 편의점에서 맥주 한캔 하자고 했더니 바로 콜이라고 했어 그렇게 언니 보러 갔는데 원래는 그렇게 늦게까지 있을 생각 없었어... 늦어도 11시에는 헤어질 생각이었는데 우리가 9시 10분에 만나서 편의점 벤치에 앉아 맥주 한캔 까서 마시며 대화를 나눴는데 시간이 10시40분이 되었더라고 그때 언니가 화장실 가고 싶다고 해서 집에 가야겠다고 했어 그래서 나는 헤어지려고 했지 근데 언니가 같이 자기 집에 가자는거야 그래서 어떨결에 언니 집까지 같이 갔어 그리고 가는 길에 정말 뜬금없이 언니네 가족사를 들었는데 어... 음..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상상 이상이었어 그래서 나도 내 가족사를 얘기 해 줬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우리 진도가 너무 빠르다 너무 빠르게 많은걸 알게 되었고 많은걸 알려주었다... 이럴 생각이 아니였는데 말이지😂 언니네 집에 가서 계속 얘기를 하다가 언니 옛날 얘기를 더 듣게 되었는데 너무 충격이었어 그리고 안타깝고 슬프더라 왠만해서 남의 사정 듣고 잘 안 우는데 진짜 중간중간에 울컥하고 결국 조금 울었어... 어쩐지 언니가 외로워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외로울만 했더라고 마음 같아서 제가 곁에 있어 줄게요 라고 하고 싶었지만 지키지 못 할 말은 함부로 하고 싶지 않았어 다른 친구들이었다면 내가 '야!! 내가 있잖아!! 무슨 일 있으면 언제든지 얘기하고 외로우면 연락해라ㅏ'할 텐데 음... 언니는 글쎄... 알고 지낸지 얼마 안됐고 많은 얘기를 나눴지만 아직도 언니라는 사람을 잘 모르겠어 어떤 성격인지도 모르겠고... 언니는 좋은 사람인 것 같으면서도 이상하게 묘한.... 이질감이 느껴져 그래서 친해지고 싶다가도 못 다가 가겠어 근데 이미 선연락을 내가 해 버려서 지금 이도 저도 아닌 상황이 되었는데 하... 모르겠어 진짜 모르겠어 조금 더 지켜봐야 겠지만 언니는 정말 알 수 없는 사람이야... 지금으로서는 그래 아 그러고 보니 어제 언니네 집에서 얘기하다가 언니는 1년 빡세게 벌고 여기를 떠날거래 그래서 나도 여기가 너무 지긋지긋하다고 떠나고 싶다고 했더니 같이 김해나 양산에 가자고 하더라고 방도 2개있는 곳 찾아서 같이 살자는데 너무 당황스럽더라 뭐랄까.... 마치 오래 알고 지낸 친구가 나랑 동거할래?라고 묻듯이 너무 자연스럽게 물었어 근데 앞에서 말 했듯이 알고 지낸지 이제 한달? 한달 넘어가는 시점이고 나는 언니라는 사람이 아직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겠어 근데 언니가 자꾸 직진이어서 너무 당황스러워;;ㅠ 그래서 그 말에 아무말 안 했어 ㅋㅋㅋㅋ 언니랑 그냥 뭐 이것 저것 얘기하다 보니 12시가 넘어가고 1시가 다 되어가더라고 슬슬 집에 가야 할 것 같아서 가야겠다고 했더니 언니가 단지 밖 까지 같이 가줬어 그렇게 인사하고 헤어지는데 헤어지기 전에 자주 놀러 오라더라 그래서 내가 안 귀찮으면 가겠다고 했어 ㅎ
요즘 문제가 하나 생겼어 조금 심각해 3일째 잠을 잘 못 자고 있어 눈은 피로하고 잠도 오는데 막상 누워서 눈을 감고 있으면 잠들지 않아.. 심지어 휴대폰을 만지지 않는데도 말이지! 누워서 눈만 감고 1시간이 넘도록 있었는데도 잠들지 않아... 잠들어도 금방 깨 좀 잤나 싶어서 시간을 확인해 보면 5~10분 정도 밖에 안 지나가 있어 어제 밤에도 잠에 들었다가 깼다가(말이 잤다 깼다지 잠든 건 2~3번? 그것도 5~10분 정도? 길게 잠들면 20~30분이었어 그리고 깨면 한참을 다시 못 자) 그랬는데 새벽 4시가 넘어서 겨우 잠들었어 이건 그냥 내가 괜히 신경쓰여 하는 것 일 수도 있는데 저번주 토요일에 편의점 언니 만난 그날 밤 부터 잠을 못자고 있어 금요일 밤까지만 해도 밤에 엄청 잘 잤거든 근데 토요일에 언니 만나고 나서 부터는 잠을 못자 심지어 언니랑 헤어질 때만 해도 잠와서 하품도 계속하고 집에 갈 때도 계속 하품 했단 말야 그래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자려고 누웠어 하지만 잠들 수가 없었어 아무리 자려고 몸을 뒤척이고 눈을 꼬옥 감아도 잠이 안 오는거야 그래서 그날 밤 꼬박 새고 5시?6시? 쯤에 해뜨는거 보고 겨우 잠들었어 그러고 8시 40분에 일어났다가 12시 넘어서 너무 잠이 오는거야 그래서 잤다가 4시 넘어서 일어났어 일요일 밤에도 전날에 못 자서 너무 피곤한데 잠을 못 자겠더라고 그래도 토요일 보다는 일찍 잠들기는 했는데 이 날도 겨우 잤었어 처음에는 별 생각 없었는데 언니 만난날 이후로 계속 잠을 못 자니까 뭔가 괜히 찝찝해 언니가 했던 말이 자꾸 생각난 달까...? 언니는 어렸을 때 귀신도 보고 (지금은 귀신이 안 보인다고 했어) 잠도 잘 못 잤었다고 했어 근데 이번에 이사한 집에서는 잠을 엄청 잘 잔다고 했어 그래서 그말 들었을 때 터가 좋은가 보다 했는데 난 언니네 집에 다녀 온 후로 잠을 못자... 일단 오늘 밤도 두고 봐야겠지만 그냥 좀 그래 오늘은 편의점 물류가 엄청 많았고 손님도 많이는 아니지만 좀 오기는 와서 내내 서서 일 했더니 너무 피곤해 지금도 눈이 자꾸 감기는데 오늘은 제발 제발 잘 잤으면 좋겠어...
다행이 화요일 부터는 잠을 잘 수 있게 되었어! 화요일 밤에도 엄청 잘 잔건 아니지만 그전 보다는 수월하게 잠에 들었어 뭔가 너무 너무 피곤해서 몸이 견디다 못해 잠든 것 같아 얼마나 피곤했냐면 눈이 따끔 거릴 정도였어 너무 피곤해서 집에 가자마자 자고 싶었는데 너무 일찍 자면 또 일찍 깨서 못 잘까봐 두려워서 11시까지 버텼다가 자리에 누웠는데 잠은 12시 넘어서 들었던 것 같아 중간 중간에 깨서 다시 잠 못 들었기는 했지만 지난 3일에 비해서 빨리 잠에 들었어 다음날 일어나서 눈을 보니 눈이 충열 되어있더라😂 그래도 잠을 어느정도 자기는 해서 만족스러웠어 수요일 밤은 진짜 잘 잔 것 같아! 어제도 12시에 잠들었는데 중간에 깨도 바로 잠들고 잠이 안 와서 시간 확인 한 것도 딱 한번이었어 4시에 깼었는데 이때 바로 잠에 못 들어서 한 10정도는 그냥 눈감고 있었던 것 같아 그래도 그 후로는 알람이 울릴 때까지 안 깼어!! 진짜 아침에 좀 행복했어ㅠ 오늘 밤도 잘 잤으면 좋겠어:) 수면 얘기는 이쯤하고 원래 이번주 주말에 부산에 다녀 오려고 했는데 지금 갈지 안 갈지 고민이야 친구 보러 갈 생각이었는데 한명은 김해 살고 한명은 부산에 살아 (김해는 A라고 부르고 부산은 N이라고 할게) 전에 셋이서 얘기하다가 6월 13일에 만나자는 얘기가 나와서 A와 몇일 전부터 정확히 언제 만나고 뭐 할지 얘기를 했는데 갑자기 A에게 사정이 생겨서 못 만나게 됐어 그래서 N이랑 둘이서라도 만날까 싶은데 이번주 주말에 내내 비온다지 뭐야! 나는 비오는 날에 나가는걸 싫어해... 다행이도 N은 A와 내가 계획한걸 몰라 아마 N은 우리가 이번주 토욜에 만나려고 한거 전혀 모를걸? N에게는 얘기 안 한 이유가 최대한 A에게 맞춰주고 싶었어 N에게 괜히 뭘 얘기 했다가 N이 그걸 하고 싶어 하는데 A는 별로 안 하고 싶어 하잖아 그러면 A가 난 이거 안 하고 싶다고 말을 잘 못해 N은 좀 고집도 있는 편인지라 안하면 은근히 뒷끝도 있고 성가셔... 전에 애슐리 퀸즈 가기로 했었는데 N이 1시간 넘게 늦은거야 심지어 걔는 집이 서면이랑 가까운데 말이지! 나랑 A는 타지에서 오는데 걔는 진짜 약속 시간 너무 안 지켜! 내가 화를 내면 항상 적반하장으로 지가 더 신경질이야 그러고 나중에 또 미안하다면서 변명을 늘어 놓은데 사실 그 변명을 들으면 더 열 받아 여튼 그때 내가 너무 기분이 나빠서 가기싫어졌어 그래서 N이 오기 전에 A에게 얘기를 했더니 사실 A는 애슐리가는게 별로였데 A는 많이 먹지도 못하고 뷔페다 보니 가격이 좀 있잖아 그래서 부담스럽다고 하더라고 근데 나랑 A가 애슐리 어때?하고 물으니까 말 못했데ㅠㅠ 나 한테라도 나중에 따로 말 했으면 괜찮았을 텐데... 안 그래도 단톡 말고 그냥 따로 전화 할때 어떠냐고 물으니 괜찮다고 했었는데 막상 또 당일에 와서 다시 생각해 보니 좀 부담스럽다고 했어 걔가 돈이 얼마 없었거든 그래서 최대한 돈을 안 쓰면서 놀고 싶다고 하길래 내가 알겠다고 했어 나도 애슐리가 너무 너무 가고 싶었는데 N의 지각과 적반하장의 태도에 너무 화가 나서 안가고 싶어졌어 그래서 결국 다른데 갔어 N이 애슐리 가고 싶어 했는데 내가 "너에게 애슐리라는 선택권은 없다"라고 했어 대신에 햄버거,피자랑 또 뭐 있었는데 그 중에서 선택하자고 해서 쉑쉑 버거 먹으러 갔었어 근데 이게 여기서 끝난게 아니야 그 후로 애슐리에 대한 미련을 못 버렸더라고 나는 가도 상관이 없는데 A가 경제적 상황이 좋지 못해 그러다 보니 이번에도 부담스러울까봐 A에게 먼저 연락해서 하고 싶은거랑 뭐 먹을지 얘기 다 했는데 일이 이렇게 됐네 N이랑 셋이서 얘기 안해서 다행이야 가끔가다가 N이 못 만나는거에 대해서 툴툴거려서 좀 난감 할 때가 있어 N에게 밥 한번 사주고 싶어서 이번에 만나면 내가 밥 사려고 A가 못 와도 N이랑 둘이서 만나려고 했건만 비가 주말 내내 온다니! 이건 이번주에는 만나지 말라는 계시인 것 같아... 다음에 만나야겠어 부산에 가는 것 까지는 좋은데 비오는 날 집에 돌아 갈 생각하면 벌써 지쳐ㅠ N 내가 다음에 꼭 밥 살게 만나자 그 전에 보내준다던 물건도 보내줬으면 좋겠어 몇주째 안 보내는 넌 정말... 에휴 이건 다른 얘기인데 내가 재작년에도 지금 일하고 있는 편의점에서 일했었어 그때는 평일 오후였는데 한달에 2~3번? 정도 꼭 오는 취객이 있었어 그 아저씨 진짜 진상이란 말야 그 사람 때문에 무서워서 운적도 있고 경찰도 매번 왔었어 근데 이번에 다시 여기서 일하게 된 이후로 한번도 못 봤었어 나는 이제 술 끊었나 보다 생각했는데 오전에 어떤 아저씨가 막걸리를 사가는데 술 냄새가 좀 나가 말도 되도 안되는 말을 하는거야 그래서 기분 나빴는데 갑자기 예전에 자주 오던 취객이 생각나서 매니저님께 "저 재작년에 일 할때 자주 왔던 취객 요즘에는 안 보네요"했더니 죽었다는거야 좀 소름돋았어 정말 예상치 못한 말이었거든 그 사람이 알콜 중독이라고 매번 오는 경찰이 말해 줬었단 말야 근데 내가 그만두기 몇일 전 부터 그 취객이 안 오더라고 들려오는 얘기로는 술을 끊고 있다고 들어서 그런가 보다 했었지 그리고 요즘 안 오는거 보니 확실히 끊었나 보네 했더니만 죽었다니... 매니저님도 몰랐었는데 어느날 신고하면 매번 오는 경찰이 왔었는데 경찰이 매니저님께 이렇게 말했데 "자주 오던 취객 이젠 다시는 안 올겁다 멀리 가셨어요" "저어 멀리 가셨어요 다시 올 수 없는 곳으로" 처음에 앞에 말만 듣고 어디에 수감 되었나 생각하셨데 근데 뒤에 말 들어 보니 죽었다고.. 자세한 얘기는 안해 주셨는지 이 외에 별 다른 말은 안 해 주셨는데 소름끼쳤어 좋은 사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일단 죽었다고 하니 애잔?하다고 해야하나? 그냥 기분이 좀 별로야 진짜 사람 일은 알 수 가 없나 봐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텐데 괜히 얘기를 했나봐 그 얘기를 듣고 기분이 좋지 않았어 아유! 모르겠다!! 잊자 잊어버려!!
으아.... 시간 정말 빨리 지나간다ㅠ 일기를 안 쓴지 한달이나 지났을 줄이야ㅠㅜ 마지막 업로더 날짜 보고 깜짝 놀랐어!! 으... 이 게으름뱅이 한달 사이에 심경의 변화가 좀 생겼어 별로 좋은 의미는 아닌 것 같아... 매일 매일 편의점에 출근을 하면 그만두고 싶달까..?😂😂 그래서 9월달 까지만 하고 그만둘 생각이야 일단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너무 일을 제대로 안해서 내가 다 하는 것도 있고 손님들 만나는 것도 너무 싫고 그냥 좀 그래... 사람한테 자꾸 치이니까 너무 힘들어ㅠ 특히 초딩들 때문에 더더욱 매일 같이와서 라면 먹는데 시끄럽고, 안 치우고, 장난치고... 너무 짜증나 참다 참다 한 마디하면 이젠 막 흘겨봐 마음 같아서는 크게 화내고 싶은데 그럴 수도 없고ㅜ 에고고... 내가 빨리 그만두는 수 밖에 하지만 통장에 돈이 차곡 차곡 모이는거 보면 그렇게 뿌듯하고 기분 좋은데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에는 내가 너무 욕심쟁이인가봐ㅠ 근데 진짜 그만둬야겠다고 느꼈던게 한계??가 느껴진달까? 전에는 그냥 참고 넘겼던 것들도 이제는 너무 화가나고 오죽하면 저번주? 저저번주?였나?? 그때 매니저님이 계산대 옆에 있는 오피스에 계셨는데 손님이랑 싸웠어 ㅋㅋㅋㅋㅋ 진짜 미쳤나봐! 사실 별일 아니라면 아닌데 그때 순간 너무 욱해서 같이 뭐라했어ㅠ 계산 할 때 손님이 7천원을 주는데 두번 나눠서 줬어 처음에 6천원을 주는데 아니 글쎄!! 던지는거야 막 팟!!하고 던진건 아니지만 손목과 손가락의 스냅을 이용해 튕기듯이??? 주는거야 그래서 기분이 별로 안 좋았어 근데 나머지 천원도 그렇게 주는거야 그리고 계산 끝나고 박카스를 내 앞에서 원샷 때리더니 빈병을 탁!하고 두고 가는거 있지?! 그래서 내가 뭐라 했어 "손님 여기는 쓰레기통이 아닌데요"이랬더니 다시 돌아오는거야 그러고는 쓰레기통이 어디있냐고 물었어 그래서 "저기 문 앞에도 있잖아요"이러니까 나보고 말투 왜 그딴식이냐거야 그래서 내가 "손님이 먼저 돈 던졌잖아요 그래서 저도 그랬어요"라고 하니까 어이없어 하더라고 그러면서 몇번이나 뭐라고?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똑같이 계속 얘기했지 그러고는 째려 보길래 나도 같이 째려 봤어 그러다가 그 아저씨가 '허,참!'이러면서 나가더라 상황이 종료되고 눈치가 보였어 매니저님이 다 듣고 계셔서... 그래서 일단 애써 아무일 없는척 굴었는데 나중에 물어 보더라 왜 그랬냐고... 다행이 별말씀은 안 했는데 이날 진짜 깨달았어 내 스스로가 인내심의 바닥을 들어내고도 가뭄 마냥 쩍쩍 갈라졌다는걸... 전에는 기분 나빠도 특히 사장님이나 매나저님이 같이 계실 때는 엄청 참았는데 이제는 그것도 안되나봐 시급은 적은데 일은 늘어나고 남의 일까지 해야한다는 생각에 더 스트레스 받아 시급이 작은거야 그냥 교통비라고 생각하고 넘어 간다 쳐도 주말놈들이 일을 아주 거지같이 하고 가서 월요일에 일하러 가면 아주 속이 터져 서랍에 재고가 많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죽어도 진열을 안해 게다가 얼마전에는 선입선출이 너무 안된다고 해서 내가 봉지과자랑 컵라면,봉지 라면 전부 다 엎어서 새로 선입선출했어 그랬는데도 불구하고 맨날 진열 할 때마다 꼼꼼히 확인하는데 맨날 섞여있어ㅠㅠㅠ 심지어 오늘은 꼬깔콘 카라멜 뒤에 치토스가 있길래 뭐지?하고 다 빼서 날짜 확인했다니 7월8일 까지ㅠㅠㅠㅠ 주말 ㅅㄲ 선입선출 하나도 안해ㅠㅠㅠ 날짜 확인 안 하나봐 난 처음에 꼬깔콘 재고 진열대에 있는게 다고 치토스는 자리없어서 그렇게 했나 보다 했더니 꼬깔콘 재고가 많이 있었어 ㅋㅋㅋㅋㅋㅋ 진짜 일 막함 개빡쳐 ㅋㅋㅋㅋㅋㅋ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 그리고 토요일 아침에 6묶음 물이 3개가 들어 왔던 것 같은데 그거 입구 옆에 우리 따로 두는 곳 있거든 거기에 아무도 안 옮겨둠 ㅅㅂ ㅋㅋㅋㅋㅋ 와.. 문앞에 떡하니 세쌍있는거 보고 새삼 빡치는거 있지? 진짜 하루 빨리 그만두고 싶다 매니저님께 걔네 일 제대로 안한다고 아무리 찡찡거려도 뭔가 나만 고자질 하는?? 그런 느낌이고 달라지는건 없고... 지친다 지쳐 시급은 똑같이 받고 일하는데 일을 내가 다하는 것 같아ㅠ 요즘 바빠져서 하루에 한끼만 먹고있어... 3주전에 선입선출 싹 다하던 그때 부터 였나?? 그 전주 부터였나?? 밥 먹을 시간이 없더라고.. 여름이라서 날 벌레가 너무 많은거야 그래서 진열대에 막 쌓여서 사장님이 맨날 진열대 하나씩 청소하고 사진찍어 보내라고 하셔서 맨날 청소하고 과자나 라면 진열 할 때마다 다꺼내서 무조건 확인하고 진열하고 12시쯤에는 회사원들이 우루루 와서 밥 사가거나 커피 2+1 왕창 쟁여가 2시에 폐기가 나와서 그때쯤에 주로 밥을 먹었는데 이젠 그 시간때 부터 초딩들 우루루 몰려오고 택배 붙이러 오는 사람이 있다 보니 밥 먹을 짬이 안나 8시에 출근해서 5시에 마치는데 맨날 커피로 연명하고 있어😂😂 그러고 집에 와서 폭식... 오늘 폐기가 좀 많이 나와서 평소에 좀 궁금했던 것들이라서 몇개 들고 왔는데 욕심이 너무 과했어 너무 많이 먹은거 있지ㅠㅠㅠ 오늘도 폭식하고... 죄책감이 몰려와 좀 올려내기는 했는데 먹토는 안 좋다고 하지만 오늘 따라 죄책감이 너무 심해서 아까 몇번 올려냈어 그랬더니 목이 좀 따갑네 사는게 참 쉽지 않아... 빨리 그만두고 싶다 근데 그만두면 그만두는데로 죄책감들겠지...? 답이 없네 답이 없어 친구는 나 보고 빨리 그만두라고 너무 힘들어 보인다고 그러는데 막상 그만두고 공부만하고 있으면 그건 그거대로 죄책감이들 것 같아... 일단 목표는 9월 추석 전 까지 일하기! 너무 암울하다ㅠ 내일도 힘내자 소소야.. 그리고 절.대 폭식하지 않기! 내일 비나 많이 내렸으면 좋겠다 아무도 못 오게...
오늘은 손님이 많이 안 와서 좋았어!:) 하지만 늘 오는 초딩들은 비를 뚫고서도 오더라😂 그래도 요 근래에 들어서 한가로운 하루여서 너무 좋았어 내일도 손님이 많이 안 오기를 빌어야지 ㅎㅎ 오늘은 편의점 얘기는 이쯤에서 그만하고 나는 중학교2학년? 1학년이었나? 그때쯤에 처음으로 가위에 눌려봤어 자주는 아니지만 한번씩 눌렸는데 난 가위에 눌릴 때 쯤 항상 가슴 가운데 부분에 천천히 묵직하게 무언가 나를 누르는게 느껴져 이때 필사적으로 손을 꼼지락 거린다거나 아니면 그냥 어디든지 몸을 움직이면 가위에 안 눌려 대신에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있으면 그대로 가위에 눌려지더라 근데 이때가 막 잠들려고 할 때여서 약간 반은 제정신이 아니기 때문에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안 움직일 때가 있어 그래도 처음 가위 눌렸을 때 빼고는 귀신을 본적은 없어서 무섭지는 않지만 뭐랄까... 그래도 좀 꺼림직하기는 해 그리고 또 한가지 경우가 더 있어 일부로 생각하는건 아닌데 갑자기 무서운 이야기가 생각나 음.. 이야기라고 해야하나? 자려고 눈 감고 있으면 어... 사실 다른 사람들도 그러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눈 감고 있으면 뭔가가 보여 뭐라고 딱 설명 할 수는 없는데 무언가 움직이는? 그런게 보여 딱히 형태가 있는 것 같지는 않아 보이는데 가끔가다 눈 감고 있을 때 보이는 것들 사이로 어떤 이미지가 눈 앞에 아른거려 근데 이건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귀신의 모습이 보여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이미지가 보일 때 대부분 귀신이였네 흠.... 어쨌든! 이게 한번 인식이 되면 엄청 신경쓰이고 동시에 무서운 이야기가 생각나 신기한건 내가 들어 본적 없는 그런 괴담들을 나도 모르게 떠올릴 때가 있어 이걸 걷잡을 수 없이 혼자 떠올리면 그대로 가위에 눌리더라 전부 잠들기 직전이나 아니면 자다가 깼을 때 그러는데 처음에 가위에 눌렸을 때는 귀신이 바로 내 얼굴 앞에 있어서 엄청 무서워했었는데 그후로는 보이지 않아서 괜찮아 그리고 가위에 눌리면 다시 자 자고 일어나면 또 괜찮더라고 아 의식의 흐름이란 ㅋㅋㅋㅋ 서론이 너무 길었네 가위 눌리는 것에 대해 얘기한건 다름이 아니라 어제 밤에 자려는데 잠들락 말락 할때 갑자기 귀신 이미지가 눈 앞에 아른거리더니 (분명 나는 귀신과 전혀 상관없는 것을 계속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러다가 나도 모르게 무서운 이야기가 떠오르는거야 그러더니 가슴 가운데가 묵직하게 점점 눌려지는 느낌이오는데 그래서 '아 ×됐다 가위 눌릴 것 같아 그만 생각하자 다른 생각, 다른 생각'이러면서도 자꾸 천천히 무언가 지긋이 누르는데 가위 눌릴까봐 조마조마했어 사실 가위에 눌리고 난 후에 다시 생각해 보면 별일(?) 아닌데 막상 늘 눌려질 것 같을 때는 조마조마해 생각해 보면 눌려도 '아나 가위 눌림'이러고 다시 자 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한게 내가 무서운 이야기를 떠올린다고 했잖아 근데 그 내용은 기억이 안나 뭐랄까 음.. 한번씩 그냥 무서운 영화나 친구들이 얘기해준 괴담 같은걸 떠올리다가 가위에 눌릴뻔 한 적도 있지만 그것 보다는 정말 뜬금없이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들이 떠올라 으....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 하지? 내 스스로가 무의식적으로 지어낸다고 해야하나?? 어! 내 스스로가 지어내는 것 같기도해 좀 어렵다 사실 이 얘기를 누군가에게 해 본적이 없어서 설명하기 어렵네 아니면 필력이 많이 딸리는 걸 수도... 어쨌든 뭔가 생소한 무서운 얘기를 혼자 떠올리고 혼자 무서워해 그리고 가위에 눌려 이 모든게 지나고 나면 내가 무슨 이야기를 떠올렸는진 기억이 안나는데 이것만은 확실해 어디서도 들어 본적 없는 이야기란걸 사실 확실까지는 무리고 그냥 느낌이 그래 ㅎㅎ 가위 하니까 생각난건데 나 예전에 고등학생때 였나? 대학교 1학년때 쯤이었나? 가위에 눌리면 욕했어 난 자다가 깼을 때 눌려있던적이 많았는데 원래는 눌리면 '가위에 눌렸군...'이러고 다시 잤어 근데 저때쯤에는 가위에 눌리면 욕을하다가 잠들었어 자다가 깼는데 가위에 눌려있잖아 근데 뭐가 보이지는 않아 하지만 나는 마치 그 순간에 내가 최대한의 많은 욕을 퍼부어 최대한 심한 욕을 하려고 엄청 악착같이 욕을 했어 그때 가위 눌렸을땐 그렇게 꼭해야 한다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했어 욕을 꼭 해야만 할 것 같은 기분? 진짜 안 하면 큰일이라도 날 것 같았는데 내가 다시 잠들 때 까지 욕을 필사적으로 했어 가위에 눌려서 목소리가 잘 나오지도 않지만 어... 그랬어 다시 잠들고 아침에 일어나면 그때 일이 새록새록 떠오는데 좀 당황스럽더라 왜냐면 정말 내가 왜 그러는지 나도 잘 모르겠더라고 그야 이전까지만 해도 'ㅎ... 가위.... 다시 자야지^^'이러고 잤는데 갑자기 어느순간 부터 욕을 필사적으로 하는거야 마치 그렇게 하지 않으면 큰일이 날 것 처럼! 그리고 귀신이 보이는 것도 아닌데 누군가에 욕하듯이 했어 내가 유일하게 기억하는 욕이 있는데 그때 욕 할때 'ㅅㅂ ㅅㄲ야 꺼져 꺼지라고 ㅅㅂ ㅈ같네'이런식으로 욕했어 지금 다시 생각해 보니 좀 소름이다 으... 한 1~2년? 정도는 가위에 눌리면 욕을 했었는데 또 어느순간 부터는 잘 눌리지도 않고 눌려도 욕은 안하더라 (학생일 때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가위에 눌렸어 지금은 거의 안 눌리는 것 같아 눌려도 1년에 1~2번? 많으면 3번? 정도?? 중학교때 부터 고등학교 때 까지는 저것 보다는 많이 눌렸었어) 정말 알 수가 없군 내가 워낙 꿈도 이상한거 많이 꾸기도 하는데 그래서 그런가 좀 찝찝하네 내 꿈 얘기만 펼쳐도 하루는 그냥 지나갈껄? 신기하게 나는 내 꿈을 거의? 기억하고 있어 정확히 처음 부터 끝까지 '그냥' 기억하는게 있고 무의식적으로 갑자기 떠오를 때가 있어 (이렇게 글을 써서 보니 나 진짜 이상한 사람 처럼 보인다ㅠ) 그냥 갑자기 어떤 장소가 눈 앞을 스치듯이 떠올라 가본적은 없지만 그냥 떠올라 그래서 뭐지... 뭐지.. 하면 그게 꿈속 한 장면이더라고 왜 이런게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오는지 모르겠어 왤까? 궁금하네 내 뇌지만 정말 뜯어 보고 싶다 ㅎ... 오늘도 나는 꿈을 꾸겠지 꿈 안꾸고 그냥 푹 잤으면 좋겠다
자려고 했는데 자기 전에 하나 더! 멜론을 사용하기는 좀 됐는데 요즘 자꾸 내가 좋아하는 팝송이 막혀ㅠㅠ 얼마전에는 Johnny stimson의 Gimme Gimme가 막히더니 Flower까지 막혔어!!! 이전에는 피치 퍼팩트에서 나왔덛 cups도 막혀서 너무 아쉬웠는데 뭔가 하나 하나씩 내가 좋아하는 노래들이 막혀가!!! 게다가 우리 앤 마리의 2002랑 프랜드도 들을 수 없어!! 아니 이건 좀 애매한게 얘는 음원이 올라와 있는데 재생이 안돼! 왜지ㅣ? 아... 슬퍼ㅠㅠ 내일이 자동 결재일이어서 오늘 해지하려고 했는데 반값에 2달 이벤트 한다고 해서 다음에 해지하기로 했다 ㅎ.. (상술에 넘어간 1인) 2달 더 써보고 팝송 더 막히면 진짜 갈아타야지 젠장 우리 언니 오빠들 음원 다시 돌려 달라!!! ㅠㅠㅠㅠ
지금 일하는 중인데 손님이 없당 너무 조아💕💕 사실 이것도 이거지만 지금 나 스스로 주체가 안될 만큼!!! 너무 신나고 설레여ㅠㅠㅠㅠ 어떡하지!? 어제 언니가 자기 만나러 부산으로 오라는데 갑자기 삘이 딱 오더니 "아... 진짜 가야겠다!" 싶어서 바로 가겠다고 토요일에 만나자고 했는데 다른 친구도 같이 만나자고 연락했더니 아까 연락와서 좋다고 했어!! 진짜 다들 얼마만에 만나는건지ㅠㅠㅠ 언니는 6월인가? 5월달에 나 보러 왔어서 한번 만났는데 G는 2월 이후로 한번도 못 만났거든 셋이서 만난다니!! 너무 좋아ㅠㅠㅠ 진짜 다들 너무너무 보고싶다 와... 5개월만에 만나는거네ㅠㅠㅠ 둘은 같은 지역에 살아서 종종 만난다고 말해줬는데 나만 거기에 없오... 그래도 이번주 토요일에 만날거니까!! 너무 신난다ㅏ 빨리 토요일 됐으면 좋겠어!! 오늘 왜 목요일이지ㅠㅠ 금요일이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내일 바로 만나러 갈텐데ㅔ 토요일에 뭐 입을지도 다 정했어 사실 집에가서 옷 확인해 봐야 하기는 하지만.. 어떡하지 나 진짜 너무 들떴는데!? 만약에 못 만나게 되면 울지도... 주말 내내 비온다는데 비 많이 안 왔으면 좋겠다 우리 같이 초밥 먹기로 했어! 초밥도 못 먹은지 어언... 내 마지막 기억이 작년에 머물러 있군 ㅎ... 아엉ㅎㅎㅂ 빨리 토요일 왔으면 좋겠다ㅠㅜ 좀 있다가 기차 예매도 해야지! 나 친구들 주려고 선물도 샀어 서프라이즈 에그 우리 편의점에 파는데 나 저거 하나 사고 싶었는데 내꺼 사면서 애들 것도 샀어! 예전에 박막례 할머니께서 따님에게 주려고 지니? 인가 유튜버에게 인형 받아 온거 봤는데 귀엽더라고! 그래서 질렀다ㅏ 토요일에 만나면 애들한테 하나씩 주고 같이 뜯어 봐야지 너무 설레ㅠㅜ 나 생각보다 더 애들이 많이 보고싶었나봐 ㅋㅋㅋ 주체를 못 하네 ㅎ 방금 어떤 손님 ㅅㄲ가 편의점 입구에 쌍화차병 바닥에 두고감 ㅅㅂ 가다가 빗길에 넘어졌으면^^
비가 많이 와도... 애들은 오네.. 안 왔으면 좋겠다... 진짜 이런말 안하고 싶은데 집에서 교육을 어떻게 하길래 애들이 이렇게 개념이 없는지 집에서 밥은 안 먹이나? 진짜 매일매일 와서 매일 라면 먹는걸 보면 다 쫒아내고 싶음 말도 너무 안 듣고 뛰어 다니고 못된 마음인건 알지만 그렇게 뛰어 다니다 크게 넘어져 봤으면 싶다.. 테이블에는 소스 범벅에... 끔찍해 젓가락은 왜 저렇게 많이들고 가서 바닥에 흩뿌리고 다니는지ㅠ 에고고 시끄러워 죽겠네 다 나갔으면... 진짜 저학년이면 그래 그럴수 있지 그러는데 초등학교 5년 정도 되면 안에서 뛰면 안된다, 보드를 트면 안된다, 테이블 위에 앉으면 안된다 정도는 알지 않음? 뭐라 하면 흘겨보고 아 진짜 소리지르고 싶어ㅠㅠ 아까 까지만해도 진짜 신났는데 초딩들 온 이후로 바닥을 치내ㅠ
헐... 마지막 기록이 7월이라니...! 넘 오랬동안 안 들어 왔었네ㅠ 일기 써야지 생각은 자주 했는데 중간에 폰도 고장 나고 이래저래 일이 있다 보니 3개월이나 지나버렸어! 저번달에 거지 같은 편의점 알바는 때려치고 지금은 집에서 놀고 있어 편의점 안 가니까 너무 좋다ㅠ 이제 편의점 말고 다른 일을 알아봐야지 편의점은 이제 지긋지긋해 으... 또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일기 열심히 써야지! 그래도 내가 썼던 일기 중 여기가 제일 오랫동안 열심히 쓴거여서 넘 뿌듯해! 다시 열심히 쓰자
지금 약간 긴장되고 너무 정신없는 것 같아 왜냐면 내일 나는 떠날꺼야! 내 인생 처음으로 오로지 혼자만의 시간을 위해 멀리 나서기로 했어 누군가 만나로 가거나 누군가와 함께가는 것 외에는 멀리가 본 적 없는데 처음으로 혼자 여행을 가게되서 너무 떨려 혼자라는 것이 좀 무서워 여행지에서 수 많은 사람들 사이에 나 혼자라는게, 나만 동 떨어져 있는 그 느낌이 두렵달까? 주변에서는 혼자가면 혼자라서 좋다고 하는데 난 혼밥도 못해ㅠ 하지만 예전 부터 혼자 여행다니는게 로망이긴 했는데 좀 처럼 용기를 못냈어 근데 갑자기 목요일 밤에 '혼자 여행을 떠나면 어디로 갈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검색해 보다가 딱히 마음에 드는 곳이 없더라고 그러다가 작년? 올해 초 였나?? 여수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들었어 그때도 정말 뜬금없이 '아...! 여수에 가고 싶다! 가서 바닷가에 앉아서 여수밤바다 노래들으면서 친구랑 맥주 까면 진짜 최고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친구도 모르는 나만의 계획을 세웠는데 코로나가 터지고 그 친구는 취업을 해서 혼자만의 상상으로 끝나 버렸어 그 후에도 한번씩 여수가 머리 속에 맴돌았는데 목요일 밤에 또 생각이 나는거야 그러다가 갑자기 '나 떠나야겠어 이번에 안 가면 안 될 것 같아 이번이 아니면 난 혼자서 여행을 못 갈 것 같아...'라는 생각이 들면서 바로 교통 정보랑 숙소를 알아봤어! 대충 윤곽은 잡혔는데 막상 기차랑 숙소 예매하려니 너무 떨리더라 심장이 막 두근두근 거리고 솔직히 지금 이시기에 가는건 아닌데 라는 생각도 들면서 너무 망설여졌어 그러는 와중에 계속 마음 한켠에서 '지금 마음 먹었을 때 가!! 지금 아니면 너 언제 나갈래? 지금 안 가면 다음이 있을까?'라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았어 이틀을 고민고민한 끝에 어제 밤에 결국 저질렀어 결국..!! 결국!!! 기차 예매도하고 숙소도 예매했어 할 때 손이 벌벌 떨렸는데 ㅋㅋㅋ 하고 나서 여수에서 뭐 할지 검색하는데 너무 신나는거 있지!? 예매하기 전 까지만 해도 '나혼자 할 수 있을까....?' 이 생각 뿐이었는데 지금은 '이미 엎질러진 물이야 부딫혀!! 그냥 가! 가서 니 멋대로 해 버려!!'라는 느낌이야 ㅋㅋㅋ 지금 계획은 내일 여수가서 1박하고 순천에 들렸다 전주에서 2박3일 할 생각인데 확실하진 않아 여수에서 혼자인게 너무 쫄리면 1박만하고 돌아 오거나 아님 마음에 들었으면 하루 더 자고 전주로 넘어갈 수도 있어 확실한건 내일 새벽에 일어나서 기차타고 환승에 환승을 거쳐 여수로 간다는 거지! 내일 5시30분에는 일어나야하는데 잘 일어날 수 있겠지? 으.... 요즘 거의 밤낮이 바뀌다 싶이해서 큰일이야 아니면 밤이라도 지세워야 하나? ㅎ.. 여수에 가면 미남크루즈 타고 선상 불꽃놀이를 보고싶었는데 그거 몰랐는데 금,토,일만 하더라고... 숙소를 예약하고 나서 다시 일정을 조율하면서 보니까 그렇더라고! 평일에는 야경 구경만 한다는데 혼자서 그 넓은 배에 1시간20분 동안 야경 구경하기에는 너무 심심하지 않을까 싶더라고 심지어 앉을 만한 곳 여럿이 앉는 테이블이고 아님 돗자리 가져가서 깔고 앉아 있는데 나 혼자 그러고 있기엔 내가 담(?)이 작아서 못하겠더라고... 대신 오쇼?였나?? 무슨 쇼가 있는데 이건 월요일만 휴무야... 심지어 서커스 하는 곳도 있는데 여기도 월요일만 휴무야!! ㅠㅠㅠ 이럴 줄 알았으면 화욜에 가는건데 이미 다 물건너 갔어... 서커스는 화요일 오전 11시에 한다고해서 화욜에 보러 갔다가 순천으로 넘어 갈까 고민 중이야 내일 크루즈 대신에 해상케이블을 타려고 짚라인도 있던데 그것도 타 볼까 고민중! 뭔가 혼자 타러 가려니까 쫄려... 물론 타는 것도 쫄리고^^... 중학교? 초등학교 6학년 때였나? 대구 허브 무슨... 어쩌구를 갔었는데 거기에서 짚라인을 처음 타 봤는데 좀 무서웠어 근데 지금은 좀 다르지 않을까!? 이제는 좀 잘 탈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혼자 간다는게 마음에 걸려 거기가면 다들 동행자가 있을텐데 그 사이에 나혼자 있다는게 뭔가 긴장돼.. 미리 예매하면 3천원 싼데 대신에 하루 전에는 예매해야 하더라고 그으으래서 지금 매우 고민중! 탈까 말까~ 사실 가격은 나쁘지 않은데 으음... 에고 모르겠다ㅠ 머리가 아프네 오늘 일찍 자야하는데 이렇게 고민만하다가 잠자긴 글렀어 ㅎ...
오늘 여행 첫날! 요즘 거의 밤낮이 바뀌다 싶이해서 어제 밤에 잠을 잘 못잤어ㅠ 일찍 잔다고 잤는데 12시쯤? 겨우 잠이들었는데 중간 중간에 계속 깨서 별로 잔 것 같지 않아 그래서 5시30분에 못 일어나면 어떡하지 했는데 다행이 알람 소리에 바로 일어났어 생각보다 별로 비몽사몽한 상태도 아니었어 원래 아침을 먹을 생각은 없었지만 정말 먹을 시간이 없었어 준비하다 보니 시간 금방가더라 와... 새벽에 너무 추웠어! 진짜 겨울인줄 친구랑 카톡하는데 손이 너무 시렵더라... 6시 47분에 기차를타고 7시7분에 또 다른 기차를 타고 9시56분?에 여수가는 기차를 탔어 분명 처음 나왔을 때는 엄청 추웠는데 해가 좀 떠있다고 또 너무 더운거야 오늘 하루종일 땀 뻘뻘흘리면서 다녔어ㅎ... 캐리어 끌고 숙소까지 찾아가는데 그렇게 먼 거리도 아닌데 어찌나 덥던지ㅠ 숙소가는 길에 내가 좀 어리버리해 보였는지 어떤 아저씨께서 어디가냐고 물어보셨어 그래서 숙소 어딘지 얘기하니까 바로 여기서 쭈욱가서 왼쪽으로가면 된다고 알려주셨어! 덕분에 금방 찾아갈 수 있었어:) 체크인 시간은 4시인데 내가 너무 빨리 도착해서 짐을 맡겨두고 이순신광장으로 갔어 이순신광장 쪽에 여수랑이라고 여수 공영 자전거 대여소가 있거든 그거 타고 짚라인 체험장까지 갈 계획이어서 광장으로 갔는데 도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길을 찾아보지도 않고 '나 집에서 검색했을 때 길이 이쪽인 것 같아 확실해!'이러고 갔는데 반대로 갔다는 슬픈 이야기.. 반대로 가긴 했지만..! 잘 찾긴했어 도로 표지판이 있더라고 그거 보고 가다가 얼마나 걸리나 해서 네이버 지도에 검색하니 원래 걸리는 시간보다 오래걸리는거 보고 내가 반대로 왔다는걸 알았어 ㅋㅋㅋㅋ 새벽에 나올때 넘 추워서 좀 두꺼운 외투를 입고 나왔는데 낮에는 너무 더운거야 땀흘리며 걸어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카페에 들어가서 커피 한잔 주문했는데 거기 직원분이 너무 친잘하셨어ㅠㅠ 내가 혹시 몰라 광장 위치 물어보니까 엄청 자세히 알려주고 관광 잘 하라고 막 엄청 예쁘게 하시는거 있지!? 말을 너무 예쁘게하시니까 괜스레 기분이 좋고 나중에 또 갈 수 있으면 가야지 싶었어 광장에 도착하니 제일 먼저.눈에 들어오는건 이름에 걸맞게 커다란 이순신장군 동상이 보였어 그 다음에는 동상 옆에 있는 두 가게에 사람이 긴줄이 서 있는게 보이더라 유명한 가게인가봐 이번 여행은 좀 즉흥적이어서 사전 조사가 미흡해서 저 가게가 뭘로 유명한지 모르겠었는 둘중에 한 가게는 빵을 팔더라고 안 그래도 광장 가는 길에 어떤 여자분 둘이 커다란 도넛 처럼 둥근 빵을 가지고 다니는 걸 봤는데 그 빵이 뭔지 궁금했어거든 알고보니 키스링이라고 가게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교황빵?이었나? 잘 모르겠네 여튼 거기에 파는 빵이었어! 근데 나는 빨리 자전거를 대여해서 스카이플라이를 타러 가는게 목적이어서 대여소를 찾는데 바로 앞에 있는걸 못 보고 좀 헤메었어ㅎ... 오늘 이 자전거는 훌륭한 나의 교통수단이 되어줬어 하루종일 빌리는데 단돈 천.원! 심지어 대여소가 곳곳에 있어서 반납하고 다시 빌리고 하루종일 타고 다녔어 덕분에 가랑이가 너무 아파ㅠ 자전거타고 아쿠아플레닛? 쪽으로 가는데 자전거를 타니 지도 보기가 넘 힘들더라 그래서 초반에 조금 헤맸어 그래도 나름 잘 찾아가고 있는데 공영 자전거라서 그런지 상태가 그렇게 좋지 못했어 기어도 좀 별로고 제일 문제인건 안장이었어 자꾸 중간에 안장이 내려가더라고 그래서 중간 중간에 내려서 다시 올리기 반복했어 내가 내려서 중간에 지도를 보는데 지나가던 아저씨께서 어디가냐고 물어보시는거야 그래서 짚라인 타러 간다니까 어디로 가면 된다고 알려주셨어 그러고는 나 보고 자전거 되게 잘 탄다면서 칭찬해 주셨어 ㅋㅋㅋㅋ 인사하고 가려는데 또 안장이 내려가서 올리려는데 아저씨가 도와주셨어 사실 어렸을 때 자전거 많이 타서 안장 조절하는 법 아는데 친절을 배풀려고 먼저 다가와주신게 너무 고마웠어 그래서 아는데 모르는척하면서 "아~ 그렇구나~ 감사합니다!!"이랬어ㅎㅎ 아저씨 끝까지 잘가라고 재밌게 놀다 가라면서 인사하고 가시는데 내가 탄지 얼마 안되서 또 안장이 내려가서 안장 손보는데 아저씨 멀리가는 뒷모습이 보여서 봤는데 그 아저씨 내가 신경쓰였는지 갈길 가면서 몇번이고 뒤돌아 보시더라ㅋㅋㅋ 좋으신분 같아 우여곡절 끝에 스카이플라이 타러 왔는데 생각 외로 사람이 없어서 당황했어 사실 그렇게 없을줄 몰랐거든 좋지만서도 생각외여서 당황했어 사실 이게 맞는거기는 하지..ㅠ 짚라인을 타는데 직원분들이 넘 상냥하고 내가 폰들고 타려다가 너무 무서워서 결국 직원분에게 맡겼는데 나 대신 동영상 찍어주셨어! 힝.. 넘 감사했어 동영상 찍고 싶었는데 타다가 중간에 폰 놓칠가봐 무서웠거든 짚라인을 타고 편의점에서 물하나 사서 오동도로 갔어 몰랐는데 오동도 안 까지 자전거타고 들어 갈 수 있더라 알았으면 나도 타고 갔을텐데 아쉬웠어 걸어서 방파제를 지나 오동도로 갔는데 위에서 말했다 싶이 즉흥적으로 간거라 사전 조사가 미흡했어 그래서 난 오동도가 뭐하는 곳인줄 몰랐는데 조그만한 산이었어 그래서 뜻밖의 등산이었지... 밥 먹은 것도 없는데 이렇게 운동만 하니 뭔가 강제 다이어트하는 기분이었어 아까 이순신광장에서 짚라인타러 갈 때 길이 꽤 높은 오르막이었단 말야 자전거타고 오르는데 그때 나 다음날 몸살 나면 어쩌지 싶더라ㅠ 근데 오동도에서도 등산하고 있으니 다행인건 사실 말이 산이 조금 높은 언덕 같은 곳이야 그냥 내 체력이 저질일뿐 오동도에 해돋이 전망대가 있어서 갔는데 너무 경치가 좋더라 어떤 가족이 사진 찍고 있었고 근처에는 커플이 있었는데 나도 사진 찍려고 기다리다가 그 가족이 떠나고 자리가 비었는데 그 커플이 사진 찍으로 안 가서 뭐지하고 봤더니 삼각대나 셀카봉이 없는 것 같았어 그래서 사진 찍어 드릴까요 물어보니 괜찮다고 하시더라고 그래서 내가 사진 찍으시려고 기다렸던거 아니냐니까 아니라고 괜찮으니 나 찍으라고 하셔서 내가 사진 찍으려고 셋팅하는데 여자분이 조심히 오셔서 혹시 찍어 줄 수 있냐고 묻는거야 그래서 내가 바로 찍어주겠다고 했어 근데 막상 찍으려니 걱정이 됐는데 내가 진짜 사진 못 찍거든 특히 인물 사진은 진짜 젬병이란 말야 그래서 내가 말했어 사실 사진 잘 못 찍는데 괜찮냐고 물으니까 남자분이 괜찮다고 인증만 할 수 있으면 돼죠라고 하셨어 ㅋㅋㅋ 사진을 찍어드렸는데 사실 내 마음엔 들지 않아 진짜 별로였거든 그래서 너무 찍어서 죄송하다고 했는데 그 커플이 괜찮다고 마음에든다고 잘 찍었다고 칭찬해주시는데 넘 고맙더라 그리고 나서 이제 나 찍으려고 다시 셋팅하고 있는데 혼자 삼각대 설치고 찍는건 처음이라서 혼자 막 폰 떨구고 난리였었어 근데 그 커플이 안 갔었나봐 여자분이 오셔서 사진 찍어드릴까요 물어봐주시는거 있지!? 덕분에 사진 잘 찍었어:) 혼자 오동도에서 별의 별짓을 다 하면서 사진 찍었는데 건진건 한두개 밖에 없어ㅜ 나머지는 마음에 안 들지만 추억이려니하고 삭제 안하고 남겨뒀어 오동도 입구 바로 앞에도 대여소가 있는데 몇개 없던 자전거 다 꽝이었어 첫번째는 아예 체인이 헛돌아가고 두번째거는 바퀴가 굴러가긴 하는데 얘도 체인이 좀 헛돌더라 아쉬운대로 타고 나가서 가까운 대여소에서 바꿔 탔어 바꾼거 훨씬 좋더라 대신 얘도 안장이 자꾸 내려가... 자전거 타고 광장으로 돌아가는데 진심 너무 힘들었어 올때도 그렇지만 갈 때도 진짜진짜 높은 언덕을 오르는데 와... 힘든 것도 엄청 힘들었고 땀이 와우... 내가 관광을 하러 간건지 운동을 하러 간건지ㅠ 광장에 도착해서 자전거 반납하고 숙소가려는데 마침 길이 키스링 파는 줄이랑 겹치는거야 원래 사 먹을 생각없었는데 줄 끝에 다다랐을 때 뭔가에 홀린듯 나도 줄 섰어 ㅋㅋㅋㅋ 생각해 보면 오늘 먹은거라고는 물이랑 커피 그리고 손바닥 만한 빵하나가 다였어 그랬는데 의외로 배는 안고팠다는 점ㅎㅎ 줄 서서 기다리는 동안 검색해 보니 마늘빵이랑 블루베리 빵이 유명하다는거야 그래서 마늘빵만 사야지 했는데 기다리다가 점점 가게 입구와 가까워질 때쯤 직원이 블루베리는 다 팔렸다고 해서 사람들이 헐... 이러더라 난 원래 마늘빵만 살 생각이어서 괜찮았는데 다른 사람들은 블루베리 사고 싶었나봐 여기저기서 "헐... 야 블루베리 다 팔렸데ㅜ"라는 얘기가 들려오더라고 진짜 맛있나봐 내가 빵을 살 때쯤 메뉴를 보니 소자 대자가 있는데 소자는 전부 완판 대자는 마늘빵만 남았더라고 거기에 호박빵도 팔았는데 좀 고민됐어 마늘빵이 크기가 좀 있는데다가 나는 곧 밥 먹으러 갈 생각이어서 너무 많은면 다 못 먹을까봐 어쩌지 했는데 욕심 안 부리기로 했어 마늘빵 사고 바로 옆에 있는 여수당에서 쑥 아이스림 사먹었는데 와 진심 존맛 나 쑥떡 진짜 좋아하거든 딱 그맛이더라 많이 달지도 않고 쑥맛도 잘 나고 진짜 대존맛 왜 줄서서 먹는지 이해했다 옥수수 아이스크림도 있었는데 혼자 두개 먹기는 좀 그래서 포기했어 아이스크림을 먹고 이제 밥 먹으로 갔어 나는 항상 다 와서 헤매더라 진짜 다왔는데 지도 제대로 안 봐서 뒷편으로 갔었다가 한반퀴 돌아서 갔어 ㅋㅋㅋㅋ 여수에 가면 게장을 먹어야 한다 길래 게장백반을 주문했는데 어마무시하더라 양이 장난아니었어 만이천원 전혀 안 아까움ㄹㅇ 게장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더라 근데 사실 간장게장이랑 양념게장 보다 밑반찬이 더 맛있었어 꼬막무침이랑 고등어 콩나물 된장찌개 등등 최고였어 티비에서 사람둘이 하도 게장에 환낭하길래 얼마나 맛있나 했더니 솔직히 난 그저 그렇더라 물론 맛있기는 했지만 밑반찬으로 나온 꼬막이랑 고등어가 더 내 취향이었어 그래도 다시 여수에 오게 된다면 또 들리고 싶어 이모님들이랑 사장님 엄청 친절하셨거든! 그리고 사실 나 공기밥 하나 추가해서 두 공기 먹었어 한공기로도 배가 매우 불렀지만 반찬이 많이 남았었거든 그게 너무 아까워서... 근데 배는 너무 부르고 게장이랑 등등 진짜 많이 남아서 어쩌지하다 '그래 오늘 쫄쫄 굶고 운동도 빡세게 했는데 그리고 놀러 왔잖아! 아주 그냥 먹고 토할 때 까지 먹어! 내가 언제 또 여기와서 이렇게 먹겠어?' 하면서 먹었는데 결국 좀 남기기는 했어... 하지만 후회하지 않아! 오동도 갔다오고 양쪽 엄지 발가락이 띵띵 부어서 너무 아파 그래서 걷는게 좀 힘들어서 택시 타려다가 밥을 너무 많이 먹어서 소화도 시킬겸 결국 걸어 갔어 한 18분?20분? 정도 걸어가야 했는데 가방도 무겁고 발도 아프니 온 몸이 쑤시더라 힘들게 발을 때며 숙소로 가는 길에 아까 그 카페 또 들렸는데 다른 분이 계셨어 그래서 조금 실망했어 난 오전에 그분이 사장님인줄 알고 아직 계시겠지 했는데 아니더라고 그래도 아쉬운 마음에 진짜 사장님께 아까도 왔었는데 다른분이 계셨다 그분이 너무 친절하고 말을 너무너무 예쁘게하셔서 또 왔다고 했더니 알고보니 오전에 그분이 사장님 따님이시더라고! 사장님이랑 대화하면서 얘기를하는데 모녀지간이라서 그런가 사장님도 말을 참 예쁘게 하시더라! 그리고 나 갈때 원래는 하나씩만 주는 마이쭈 나는 세개 주셨어 ㅋㅋㅋ 여행 잘하라면서 말이지! 힘들지만 행복하게 숙소로 돌아왔는데 완전 녹초가 됐어 체크인하면서 직원분이 어디 갔다 왔냐고 물어서 자전거타고 짚라인 타러 갔다가 오동도 찍고 다시 자전거타고 왔다니까 직원분이 "헉 거기 언덕 괜찮았어요...?"라고 물으시더라ㅠㅠㅠ 그리고 원래는 싱글룸인데 더블룸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셨어 알고보니 내가 쓰려던 방 도어락이 고장났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방을 바꾸주셨데! 방에 들어와서 조그만 쉬다가 나가려고 했는데 그게 안 되더라 오히려 나가기 싫어졌어 ㅎ... 원래는 케이블카 타면서 일몰도 보고 야경도 볼 생각이었는데 해가 지고나서야 비척비척 나갔어 원래는 돌산공원에서 케이블카 타려고 했는데 택시 기사님이 거기가서 타지 말라고 돈 아깝다고 하시더라 숙소랑 거리가 꽤 멀어서 택시비가 많이 나오거든 그리고 거기로 가는 대교 하나가 공사중이어서 길도 복잡다고 거기가는건 돈 낭비라며 오동도에 대려다 주셨어 그리고 케이블카 타서 돌산공원에 도착했을땐 기사님께 매우 감사했어 생각보다 볼 것도 없는 것 같고 오동도와 달리 가긴 진짜 산이더라고 내려갔다가 올라 올 엄두가 안나서(무엇보다 발가락이 너무 아팠어ㅠ) 근처만 배회하다가 다시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왔는데 막상 숙소에 가려니 너무 아쉽더라고 그래서 어디 더 갈 곳 없나 알아보는데 숙소 오픈체팅방에 추천 받는다고 말하니까 크루즈 추천하시던데 그때가 7시여서 타고 싶어도 못 탔어 막배 시간이 7시였거든 검색을해도 나오는건 거기서 거기라 뭐하지 하다가 생각해 보니 하멜등대를 안가봤더라고 그래서 자전거타고 가기로 마음먹었어 케이블카를 타는데 왕복 크리스탈로 구매했단 말야 돈 좀 들인 보람있었어 너무 짜릿해 최고야! 바닥이 유리라서 조금 무섭긴 하지만 쟈밌었어 그리고 케이블카 블루투스 연결도 되서 왕복으로 오갈 때 노래들으면서 야경 보는데 너무 예쁘더라 다음에 케이블카 타면 또 크리스탈로 타고 싶어! 하멜등대로 가려는데 근처에 자전거가 없어서 좀 걸어서 아쿠아플레닛 쪽으로 갔어 거기서 하멜등대로 가는 길 검색했더니 또 오르막길을 가라는거야! 근데 아까 케이블카에서 오동도에서 가는 길 검색했을땐 다른 길이 있었어 그래서 난 진짜 오르막길 너무 싫어서 오동도 쪽에 있는길로 갔어 그쪽으로 가니 세상편할 수가! 진작에 이 길을 알았더라면 조금 둘러가더라도 이 길로 갔었을텐데 젠장 자전거 타고 하멜등대로 갔는데 낭만포차 옆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많더라 그래서 가까이에는 안 가고 좀 떨어져서 구경하고 다시 광장으로 갔어 가는 길에 낭만포차 거리 지나가는데 혼자서 가기에는 좀 그렇더라 어차피 피부 때문에 많이 못 마시기도 하지만 다들 삼삼오오 모여서 마시는 분위기더라고 광장에 와서 자전거 내리려니 너무 아쉬웠어 이번에 빌린 자전거는 상태가 매우 좋았거든 대신에 벨이 없기는했지만... 그리고 숙소에 들어가기 아쉬웠어 근데 할 것도 없고 넘 피곤하고 발..이.. 아팠오ㅠ 정확히는 발가락 그리고 가랑이도 아프고 그래서 또 광장에서 숙소까지 털래털래 걸어갔는데 도착하니 왠 고양이 한 마리가 있는거야!? 너무 귀여웠어ㅠㅠ 아까 낮에 갔을땐 못봤는데 여기서 키운는 애인가봐 이름은 삐삐래 완전 개냥이었어 어찌나 애교를 부리는지 최고야 짜릿해 역시 고양이는 늘 옳아 숙소에 들어와서 내일 묵을 숙소를 예약하고 친구랑 통화도 좀 하고 그냥 자기 아쉬워서 숙소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펍에 가서 생맥 한잔하고 왔어 갔는데 나만 잠옷 차림이었어 머쓱;; 그리고 나만 혼자 있었어 그래서 직원분이 심심하면 다른분들과 대화도 하시라고 다 처음 만났는데 이렇게 친해진거라고 하셨어 내심 나도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서 얘기도 하고 싶고해서 나온 것도 있는데 너무 피곤해서 누굴 상대할 체력이 없어서 진심 맥주 한잔만 하고 와야겠다하고 진짜 한잔만 마시고 왔는데! 일기 쓰는데만 2시간 걸렸오.. 피곤해 뒤질듯... 그래도 오늘 하루 너무 좋았어 사실 어제만해도 보고싶은 공연 같은거 월요일 죄다 휴무여서 날을 잘 못 잡았나 생각도 했었는데 오길 잘 한 것 같아 처음 숙소에서 광장을 향해 갈 때마다 신호등이 초록불이었고 오늘 만나 사람들 마다 너무너무 친절하고 좋았어! 순천에서 여수로가는 기차 환승할 때 만났던 할머니랑도 잠깐이지만 재밌게 대화도 나누고 오늘 내가 너무 어리버리해 보였는지 지나가는 사람들이 먼저 어디가냐고 물어보고 어딘지 알려주셨어ㅠㅋㅋㅋㅋㅋ 편의점에서 일 할 때는 사람이 너무 싫었는데 오늘 만나는 사람마다 다 좋았어!! 나머지 여행길에도 행복만이 가득하길
우와... 일어났는데 진심 삭신이 쑤신다 몸살 안 난게 다행인 듯 살려줘...
오늘 일어나가는 일찍 일어났는데 전날 빡세게 돌아다닌 덕분에 온몸이 쑤셨어ㅠ 머리는 '씻어야지 샤워하려고 했잖아'이러는데 몸은 '닥쳐 어제 니가 알차게 돌아다녀야 한다고 혹사 시킨 덕분에 조금만 움직여도 근육통이 오진다고'랄까 결국 머리만 감았어 9시에 조식 먹으러 기어내려가서 신나게 요리했어 어제는 저녁 쯤 되서야 겨우 끼니를 때워서 오늘도 그럴까봐 아침을 먹으러 내려갔어 (사실 기왕 있는 조식 안 먹으면 아까운 마음도 있었어ㅎ) 내려가서 후라이팬에 버터를 두르고 식빵 두개를 구운 뒤 계란 반숙하나, 치즈 하나 올리고 빵 한 쪽에 딸기 잼 발라서 토스트 만들었는데 너무 맛있더라 거기다가 감귤주스 한컵 까지.금상천화였어! 뭔가 너무 아쉬워서 빵하나 더 구워먹었더니 40분이 훌쩍 지났더라고 퇴실은 11시까지여서 뒷정리하고 서둘러 올라가서 씻고 준비했어 근데 생각 보다 시간이 널널하더라 그래서 여유롭게 내려가 체크아웃을하는데 방 키 보증금만 돌려 받으면 끝인데 다른 손님이 와서 체크인 도와준다고 시간이 생각보다 좀 걸렸어 기차는 11시27분인데 여기서 걸어가면 15분? 정도 걸린다고 하더라고 그때가 한 10시 54분 쯤이었거든 걸어가기 애매한거야 그래서 택시 탔어 역에 도착해서 오랜만에 무인발급기로 표를 샀는데 기차표 보니까 세삼스레 내가 진짜 여행을 다니고 있구나 싶더라 시간이 조금 남아서 역에 앉아서 전에 순천에도 여수 처럼 공용 자전거 시스템이 있다는게 생각나서 그거 검색했어 처음엔 계획이 역에 캐리어를 넣어두고 걸어서 순천만국가정원까지 갈 생각이었는데 자전저를 타면 좋겠다 싶어서 거리를 검색하니 훨씬 시간이 절약이 되더라 그래서 국가정원만 갔다오면 시간이 남을 것 같아서 순천만습지도 가려고 마음 먹었어 기차를 타고 순천에 도착해서 캐리어를 보관함에 넣고 역 앞에 있는 대여소에서 일일권 구매해서 탔어 여기도 복불복더라... 체인 상태가 영 별로였어 근데 또 고르고 타기 귀찮아서 타고 가다가 중간에 대여소가 있길래 거기서 갈아 탔어 얘는 그나마 나았어 가는 길이 자전거 길이여서 경치가 좋았어 무슨 공원(?) 같은 곳 이었는데 거기 강에 새도 많이 있었어 중간에 길을 좀 헤매기는 했지만 어찌어찌 도착해서 들어 갔는데 와 오늘도 너무 덥더라 땀이 어찌나 나던지 그리고 어제도 말 했듯이 사전 조사가 너무 미흡했어 나는 국가정원이 그렇게 넓은지 몰랐어 진짜 넓더라.... 열심히 돌아다녔는데 다 못 봤어 어제의 여파가 너무 컸던지라 2시간 좀 넘게 걸었나? 그정도 밖에 못 돌아다녔는데 너무 지치더라 다리가 너무 아프고 걷는 것 조차 힘들어서 장난아니고 진짜 몸살 날 것 같아 두려웠어 심지어 국가정원에서 습지만은 걸어서 1시간이 넘고 자전거를 타도 38분 거리라는거야 나는 지금 한 발자국 때는 것 조차 버거운데 멀기도 너무 멀어서 포기했어 너무 힘들어서 역까지 어떻게 가지하고 생각하는데 뭔가 택시 타기에는 택시랑 자전거 요금이 좀 아깝더라고 그래서 없는 힘 다 짜내서 또 자전거 타고 역으로 갔어 기차타고 전주로 가는데 너무 힘이 없어서 멍하니 창문만 봤어 아침에 먹은 토스트 외에는 내 식도를 넘어간 음식이 없어서 배가 엄청 고팠어 그래서 전주가면 뭐 먹을지 엄청 검색했어 ㅋㅋㅋ 전주에 도착하면 역 사진 찍으려고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사진 찍을 기력 조차 없어서 바로 택시타고 갔어 숙소에 다와 갈 때쯤 기사님이 왼쪽 오른쪽 물었는데 뭐라고 하는지 제대로 못 들어서 그냥 네... 했는데 오른쪽으로 들어가시는거야 그러곤 어디서 세워줄까요라고 물어서 주위를 두리번 거렸는데 예약한 숙소 맞은편에 있다던 식당이 보여서 거기서 세워 달라고 했어 나중에 내리면서 아까 일을 곱씹어 보다가 뒤늦게 깨달았어 아저씨가 어느쪽으로 갈까요라고 물었는지 ㅎ... 다행이 잘 찾아 오긴했지만 운이 좋았어 숙소 찾아 갔는데 숙소 바로 옆에 한복 대여점이 있더라고 거기서 우리 숙소 사장님이 나오시더니 예약한분 맞냐고 묻는거야 그래서 맞다고 하고 같이 들어 갔어 들어가니 바로 앞에 내가 예약한 방이 있더라고 그래서 앞에 가방을 두고 사장님이 뭐라고 말씀하시는데 내가 너무 힘들어서 귀에 담질을 못하고 그냥 네라고 답하면서 사장님 가는데로 따라갔는데 갑자기 다른 방을 써라는거야 알고보니 사장님이 계속 얘기하시던게 이거 였어 오늘 숙소에 손님이 없으니까 그냥 방 업그레이드 해줄게여 조금 더 큰방에서 자요라면서 따라 오라고 한거더라고 너무 놀래서 내가 막 진짜여? 저 여기 써도 돼여? 그랬어 그러니까 사장님이 웃으면서 여기서 자라고 하시면서 방 안내랑 숙소 이용시설 알려주셨어 그리고 나중에 알게 된 건데 오늘 손님이 나 밖에 없어 이것도 처음에 말해주셨는대.내가 한귀로 흘렸나봐 ㅋㅋㅋ 난 손님이 없다는게 '진짜' 없는줄은 몰랐어 내일은 다른 손님들어 온데 배는 고픈데 몸은 되서 먹지말까 하다가 근데 안 먹기에는 머리가 좀 어지럽더라고 밥을 너무 안 먹어서 그런 것 같아 나 이틀 사이에 살도 좀 빠진 것 같아 치마가 헐렁해짐 ㅎ... 하긴 한끼만 먹고 그렇게 빨빨빨 돌아다녔으니... 숙소에서 좀 쉬었다가 걸어서 청년몰로 갔어 가는데 주변에 문 닫은 가게들이 좀 보이고 확실히 작년에 왔을 때 보다는 사람이 없긴하더라 청년몰에 가서 밥을 먹는데 사실 혼술이 하고 싶었어 근데 거기는 좌석이 얼마없는데에 비해 손님은 계속 오더라고 처음에 밥이랑 술 한잔 시켜서 먹고 술 더 시키려다가 자꾸 손님이 와서 자리 없으니까 예약하고 가는 모습을 보고 괜히 찔렸어 그래서 결국 처음 주문한 것만 먹고 왔어ㅠ 너무 아쉽웠어 먹고 나왔을 때가 6시30분?40분?이었는데 주변 상가가 다 문을 닫은거야 너무 놀랬어! 안그래도 밥 먹으러 나갈 때 사장님이 밥 일찍 먹고 오라고 문 일찍 닫는다고 하셨는데 이렇게 빨리 문을 닫을 줄이야! 가로등 불만 켜져 있어서 중간에 길을 잃었어 아까 올때랑 너무 다른 곳 같이 가게 문을 닫으니까 잘 모르겠더라고ㅠ 그래도 잘 찾아서 가긴 했는데 우리 숙소 쪽에만 몇몇 가게 문이 열려 있었어 여기가 중심지라서 그런가봐 몸은 너무 고되는데 숙소에 들어 가기 싫어서 좀 더 걸었어 전동성당 까지 갔는데 공사중이더라 알고는 있었지만 너무 슬펐어 작년에 갔을 땐 결혼식하고 있어서 못들어 갔는데 이번엔 보수공사라니 나랑 얘랑은 연이 없나봐ㅠ 그리고 거리에 사람이 많이 없어서 한적해서 좋았어 마음 같아서는 더 돌아 다니고 싶은데 걷는 중간 중간에 다리에 힘이 풀리더라 그래서 숙소로 돌아가야 했어ㅠ 가는 길에 문어꼬지랑 무슨 기념샵 같은 곳에서 오미자 수제 에일 한캔을 사가서 먹었어 맛있었는데 음... 오미자 맛이 나는지는 잘 모르겠어 꼬지는 매우 맛있었고! 아침에 부터 일진이 별로 안 좋았어 짐 챙길 때 삼각대 손잡이가 부러지고 가디건이 자꾸 가방 찍찍이에 달라 붙고 싶지어 키링에 있는 열고리? 링에 가디건이 걸려서 고가 나갔어 가디건 오늘 처음 입은건데!!!ㅠㅠ 스타킹도 신고 나온지 얼마 안되서 고가 나가 버렸어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했는데 몸이 아프니 점점 기분이 쳐지더라 하지만 꼭 안 좋기만한 날은 아닌 것 같아 방도 좋은 방 쓰고 맛있는 것도 먹고 그래서 좋아! 내일은 뭐 할까? 몸이 너무 고되니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 일단 내일 일어나 아침 먹으면서 생각해 봐야겠어:)
오늘 너무 늦게 일어났어 정신차려 보니 10시30분이더라 방이 어두워서 아침인줄 몰랐는데 원래 일어나려는 시간 보다 훨씬 지났더라고 일어나서 바로 나왔는데 사장님과 마주쳐서 인사하고 조식을 먹었어 토스트랑 시리얼 조금 사과랑 감,귤 마지막으로 믹스커피 한잔 까지 완전 든든히 챙겨 먹었어 방으로 돌아와서 뭐 할지 검색하다가 샤워하고 준비 다하니 12시가 다 되었어 경기전 까지 걸어 갔어 숙소랑 가까워서 금방 도착하더라 몰랐는데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무료 개방이래! 그래서 무료로 들어가서 구경했어 가서 사진 찍으려고 삼각대를 꺼냈는데 삼각대 다리 하나 나사가 풀려서 자꾸 빠지더라ㅠ 그래서 셀카로 찍었어 전신을 찍고 싶었는데 너무 아쉬워 경기전을 나와서 사주를 보려고 했는데 여기에 진짜 곳곳에 엄청 많거든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해서 마음에 드는 곳이 있어서 거기로 갔어 가니까 사람이 없는거야 근데 내가 묻는 숙소 근처에 거기는 어제 부터 지나 다닐 때 마다 사람이 좀 있었거든 그래서 고민됐어 잘 하니까 그 집만 사람이 좀 있는게 아닌가 싶더라고 고민하다가 숙소 근처에 있는 곳에 가서 사주를 봤는데 돈만 날렸어 내 거금 5만원!!! 진짜 별로더라 너무 뻔한 얘기만하고 처음에는 공무원 공부하더니 내 건강 얘기하면서 천연, 아로마 쪽으로 공부하라하고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 내가 해외로 나가고 싶다니까 나는 불은 많은데 물은 하나 밖에 없어서 물이 부족하니 액체인 네일 아트를 공부하라는거야 와... 진짜 별로였어 네일 아트가 해외에서 알아준다면서 나는 물이 부족하니 네일 공부하라는데 진심 다 개소리였다 ㅅㅂㅠㅠㅠㅠ 3만원도 아니고 5만원.. 너무 아깝다 진짜 아까워 미칠 것 같아 이 돈으로 맛있는거나 사먹지 생각해 보니 여행 다니면서 안 먹고 아낀 돈 여기서 다 빠져 나간듯 진심 빡쳐 너무 화가나 미칠 것 같아ㅠㅠㅠㅠㅠ ㅃㅅㅂㅇㅂㅊㅁㄹㄴㅇㅂ 아... 내 5만원....
너무 화가나서 눈물 날 것 같아ㅠ
아까 사주 보고 전망이라는 카페 갔어 거기서 앉아서 내가 이번 여행에 얼마 썼는지 계산하다가 사주 비용 보고 너무 화가나서 미칠 것 같더라 다른 비용들은 전혀 안 아까운데 이건 너무 아까워서 눈물 나더라ㅠ 전망 카페는 이름대로 전망이 너무 좋은 곳이었는데 사주 때문에 화가난 나는 눈에 잘 들어 오지 않았어 ㅎ... 카페에 앉아서 이렇게 시간만 보내기엔 좀 시간 낭비인 것 같아서 점심겸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나왔어 낮에는 더웠는데 4시가 다 되어 가니 좀 춥더라 그래서 숙소에 들려서 겉옷 챙겨입고 국밥 집에 갔어 가는 내내 사주 본거 생각나서 너무 우울하고 슬펐어 조점례 남부시장 피순대? 집에서 순대 국밥 시켰는데 여기 피순대가 유명해서 피순대 소자도 하나 시킬까 고민되더라 국밥 집에 들어가서 구석에 앉아 있는데 아무도 안 오는거야 기다리다가 "여기 주문이요~"하니까 근처에 있던 이모님이 "어유~ 언제 들어 오셨데~"라고 하셨어 ㅋㅋㅋ 내가 혼자 조용히들어 와서 구석에 자리를 잡았다 보니 들어 온 줄 몰랐나봐 주문할 때 순대 소자 혼자 먹기에 많냐고 물으니 많다고 그냥 국밥만 먹는걸 추천해 주셨어 국밥 주문하고 계산서? 받았는데 거기에 적혀 있는 가격을 보니 사주 5만원이 생각나서 너무 우울한거야 5만원이면 국밥이 7그릇하고도 천원.... 이러면서 ㅋㅋㅋㅋㅋ 그리고 현실 부정했어 사실 비용이 5만원이 아닌데 잘 못 준건가 인터넷에 열심히 검색해 봤는데 그 집 정보가 없더라ㅠ 하나 있긴 있었는데 가격은 안 보이더라 순대 국밥 먹으면서 너무너무 우울했는데 그와중에 너무 맛있었어 그리고 매우 뜨거워서 입 천장 다 까졌어 ㅎ.. 어제 저녁에 새우 덮밥 먹으면서도 까졌는데 오늘 또 까짐ㅋㅋㅋㅋ 국밥이 뜨겁고 사주에 대해 너무 빡쳐있어서 폭풍 검색을 하다가 포기하고 마저 먹는데 먹다 보니 이제 체념하게 되더라 평소였으면 5만원이라고 하면 안 했을텐데 그땐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 진짜 홀리듯이 봤어 누굴 탓하리 내가 멍청하게 소비한 것을 어쩌겠어 그냥 쌉소리는 잊고 조심하라는 것만 신경쓰자 싶더라 국밥을 다 먹고 나와서 길을 걷는데 체념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웠어 그리고 지금 단풍도 예쁘게 물들은데다 한옥 거리라서 너무 예쁘더라 그 길 사이를 걸으니 자연스레 마음이 조금 풀렸어 지금 생각해도 너무 아깝지만 내가 멍청해서 그런걸 어쩌겠나 싶어 숙소로 돌아 갈까하다가 마지막 날인데 오늘 한 것도 없고 너무 일찍들어 가는 것 같아서 한옥 마을 안을 돌아다녔어 말이 안이지 경기전 쪽만 뺑뺑이 돌았어 ㅋㅋㅋ 가다가 기념품점에서 예쁜 엽서도 세개샀어 그러고보니 신기했던게 아까 전망 카페에서 나 맞은편에 앉아 있던 남자를 또 봤어! 걷다가 경기전 앞에서 카톡 답을하고 고개를 드니 앞에 벤치에 그 사람이 앉있더라고 그래서 '전주 참 좁군...'이러고 갔는데 경기전 주변을 한 바퀴 돌고 다우랑이라는 만두 집에 갔더니 거기에 또 있더라 진짜 신기했어 다우랑에 가서 만두 세개만 사고 주변을 또 돌아다니다가 계속 다니던 길만 다니니 좀 지루하기도 하고 술이 땡겨서 숙소 맞은편 호떡집에 맥주 팔길래 자몽맥주 사다가 숙소로 돌아왔어 휴게실에 사장님이 계셔서 만두랑 맥주 먹으면서 대화라다가 김치전 구워주신다고 하셔서 호다닥 나가서 아까 갔던 호떡집에서 이번엔 청포도 맥주 사와서 전이랑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ㅠ 전 진짜 맛있더라 최고였어 바삭하고 오징도 같이 들어 있었는데 진심 소주가 땡겼어 다 먹고나니 배터질 것 같더라 사장님이랑 좀 더 대화하고 방으로 들어왔는데 마침 친구가 퇴근하고 카톡했더라고 오늘 뭐 했냐고 묻길래 나의 빡치는 사주 얘기를 신나게 털었어 ㅋㅋㅋㅋ 지금 보니 이것도 나름 추억인것 같아 이제 사주는 안 볼 것 같지만^^... 여행 내내 사진찍을 때마다 친구 생각 많이 나더라 혼자 찍기 넘 힘들고 같이 오면 좋을텐데 싶고 맛있는거 먹을땐 아버지 생각이났어 같이 먹으면 좋을텐데 싶더라 3박4일 동안 길면길고 짧으면 짧은 여행 화나는 일도 있었지만 돌이켜보면 좋은 일이 더 많은 것 같아 사실 이 시기에 이러면 안된다는건 알지만서도 한편으로는 후회는 안 들어 이제 집에가면 집에만 박혀있을 예정이야ㅎ 첫 혼자여행치고는 알차게 잘 돌아다닌 것 같아 오늘 빼고.. 그래도 후회는 안해! 집에 돌아가기 너무 아쉽다 이제 돈만 있으면 혼자 어디든 갈 수 있을 것 같아 오늘 푹 쉬고 내일은 집으로 가야겠어 가기 전에 초코파이도 사 가야지~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많이 없었어 근데 사장님 말씀하시길 평일에는 없는데 주말에는 바글바글하데 평일에 와서 다행인 것 같아:)
마지막 날이어서 그런지 마음이 싱숭생숭해 여행 떠나기 전날에도 뒤숭숭해서 잠을 못 이뤘는데 오늘은 다른 의미로 잠을 못 자겠어 떠나기 전에는 혼자라는게 너무 걱정되서 온 만가지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은 돌아가려니 온 만가지 생각이 들어 내일 집으로 가려면 정말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잠이 안 오고 좀 더 열심히 못 돌아 다닌게 아쉬워서 산책 나왔어 11시 30분 쯤에 거리로 나오니 사람이 아무도 없네 그래서 더 좋은 것 같아 낮에 경기전 앞은 사람들이 많이 왔다 갔다 했는데 텅비어 버린 거리를 걸으며 단풍을 보니 운치 있고 좋아 주변이 한옥이라서 정말 옛날 조선시대를 살아 보면 어떨까 싶기도하고 그땐 거리가 더 예쁘지 않았을까 싶어 거리를 걷다가 낮에 우연히 3번 마주쳤던 남자도 생각나고 괜시리 그가 앉아 있던 자리에 나도 앉아 보고 싶어서 경기전 주변을 한 바퀴 돌고 지금 앉아있어 앉아서 앞을 보면서 그는 무엇을 봤을까 궁금하네 내 눈에 보이는건 고요한 거리와 빨갛게 물든 단풍과 노랗게 수 놓은 은행나무가 보여 그리고 반짝이는 별은 덤 그 사람은 여기에 앉아서 사람들을 구경했을까? 아님 예쁘게 물든 단풍을 보았을까? 그 사람도 날 봤을까? 떠나기 아쉬워서 그런지 정말 별의별 생각이 떠올라 몇시간 전만해도 사주 때문에 분노에 불타고 있었는데 이젠 아무렇지도 않아 그냥 그냥.. 돌아가고 싶지 않아 이 모든 경험이 다 꿈일 것 같아서 조금 무섭네 현실은 추위에 떨며 밖에 앉아 있지만 ㅋㅋㅋㅋ 다음에 또 오고싶다 이제 들어가서 자야겠지? 자고싶지 않지만 내일 아니 몇 시간 뒤에 떠나려면 일찍 일어나야 하니 잘자

그가 앉았던 자리에서 바라 본 거리
어제 새벽 3시 다 되어서 겨우 잤어 잠이 너무 안 오더라 그래서 눈 감고 있다가 폰 만졌다가 몇 번의 반복 끝에 겨우 잠이 들었어 내심 오늘 일찍 못 일어나면 어쩌지 했는데 다행이 8시에 일어났어 일어나서 좀 뒹굴 거리다가 씻고 준비 다 했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남았어 9시에 일어나도 괜찮았을텐데 너무 일찍 일어났나봐 짐도 전날 챙겨둬서 로션이랑 잠옷만 챙기면 됐어 그래서 바로 조식 먹으러 휴개실에 갔는데 사장님이 계시더라 사장님이랑 인사하고 간단히 토스트랑 감귤 쥬스 먹고 오늘도 과일 챙겨주셔서 감이랑 사과 먹었어 그러고 방에 돌아와서 마저 짐 챙기고 버스 시간 알아보다가 11시에 버스타면 2시쯤에 부산에 도착할 것 같더라고 그리고 사실 이대로 집으로 가기 너무 아쉬워서 친구한테 밥 같이 먹을래 라고 물으니 바로 콜하더라 그래서 2시30분 쯤에 서면에서 만나기로했어 친구가 아니면 오늘 자기네 집에 오라고 해서 오늘 부산에서 하룻밤 자고 갈 것 같아! 시간이 좀 남아서 캐리어는 휴개실에 맡겨두고 잠시 거리로 나왔어 가기전에 어제 샀던 엽서 똑같은거 한개 더 사고 풍년제과점 가서 초코파이 샀어 풍년제과 본점으로 가는데 아침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간간히 보이고 상점들은 이제 막 열기 시작했어 아침 햇살 받으며 걸으니 또 다른 느낌이었어 경기전 앞에는 예쁜 한복을 입은 무리가 있었는데 다들 한폭의 사진 같이 보였어 제과점 가면서 어제 걷고 걷고 계속 그 주변만 돌아 다녔는데 계속 주위를 둘러보게 되더라 그리고 마음 한켠이 뭉클했어 이 거리에 언제 또 이렇게 걸어 볼까하고 제과점에 도착해서 초코파이를 고르는데 생각보다 비싸더라ㅠ 작년? 재작년에 갔을 때 이 가격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더 오른 느낌이었어 아버지께 드릴 건 샀는데 친구한테 줄건 어찌해야지 모르겠더라고 선물 세트를 사기에는 좀 가격이 있고 낱개로 사자니 성의없어 보이고 어쩌지 하다가 결국 낱개 3개랑 센베이 하나 샀어ㅠ 어제 5만원 지출만 아니였으면 그냥 선물세트 샀을텐데.... 돈이 너무 깨져서.... ㅠ 대신 부산에 가서 롤케잌이나 음료수세트라도 사서 집에 가져 갈까 싶어 원래는 제과점 갔다가 기념품 샵에서 엽서사고 운세뽑기 하러 가려고 했는데 제과점에서 오래 고민을해서 시간이 없었어ㅠ 그래서 서둘러 숙소 쪽으로 가는데 카카오프렌즈 샵이 있는거야 한옥마을 앞에 있다고 라이언이랑 어피치가 성균관생복 입고 있는데 너무 귀여웠어ㅠㅠ 시간만 넉넉하면 안에 구경하고 싶었는데 빨리가야해서 사진만 찍고 갔어 가는 길에 기념품 가게에서 엽서도 후다닥 사고 숙소로 서둘러 갔어 가서 사장님과 마지막으로 인사하고 거리에 나와서 택시 잡아 탔어 가면서 기사님이랑 이것 저것 얘기도하고 그렇게 터미널로 갔어 기사님이랑 대화하다가 내 말투가 사투리 그 자체라서 그런지 바로 경남에서 왔냐고 물어보시더라 ㅋㅋㅋ 기사님이 중간에 통화하다가 길을 잘 못 들어서 터미널 근처에 내려주셨어 그래서 조금 걸어 가야했는데 금방 갔어 45분에 내려서 5분 정도 걸어 갔는데 터미널 앞에 아동 후원하는 단체에서 나와서 설명하는거야 어쩌다 잡혀서 설명을 듣는데 말이 자꾸 길어지고 나는 빨리 가야하고 자꾸 후원하라는데 내 코가 석자라고 나도 쓸 돈이 없기에 그냥 서명만하고 후다닥 뛰어 들어가니 56분인거야! 그래서 무인 발급기로 가서 빠르게 표 구매 후 출구로 나왔는데 다행이 버스가 있었어 타기 전에 혹시 싶어서 부산가는거 맞냐고 물으니 아니라고 다음 차하는거야 그래서 어리둥절 했는데 곧 버스가 떠나고 바로 한대가 들어오는거야 그게 부산가는 버스라고 어떤 아저씨가 말씀해 주셔서 무사히 탑승했어 그래서 지금은 버스타고 가고 있어 아까 산청 휴개소에 들려서 호두과자도 하나 사서 다시 열심히 부산으로 달려가는 중! 아까 후원 단체에 잡혀서 얘기 들을 때 그분이 나한테 고등학생이냐고 물었는데 내가 너무 어리게 옷을 입었나 싶어 안 그래도 전에 결혼식 갈때 검은색 크러스백을 매고 갔었는데 후에 그 가방은 좀 아닌 것 같다고 네 나이에 맞는 가방을 매고 다녀라는거야 그런 가방은 못해도 고등학생이 매고 다니지 네 나이에 별로 맞는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 하셨어 요즘에는 본인이 좋을 때로 입고다니고 한다지만 아빠가 생각하기 그렇게 보이면 남들 눈에도 나이에 안 맞는 가방을 매고다니는 것 처럼 보일꺼라고 해서 나 너무 충격이었어 그 가방이 검은색에 동그랗고 빨간머리 앤 자수가 수 놓아져있는 가방인데 귀엽거든 근데 그렇다고해서 꼭 애들이 매고 다닐 법하게 유치하게(?) 생기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아버지 눈에는 성인이 들고 다니기에는 아닌 것 같다고 하셨어 그거 내가 제일 아끼는 가방인데... 사실 가방도 없긴 하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건데... 그래서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괜찮다는거야 이쁘다고 그랬는데 오늘 고딩이냐고 물으니 내가 나이에 안 맞게 다니는 건가 싶어ㅠ 그리고 맨날 아줌마 소리 듣다가 고등학생이냐는 소리 들으니 기분이 묘해 나쁜건 아닌데 그런 말 못들어 본지 꽤 오래되서...ㅠ
집에 돌아 온지 3일째야 그리고 후회돼... 좀 더 밖에 있다가 올껄 어째 여행다닐 때 보다 지금이 불편해 목요일에 부산에 있는 친구네 집에서 머물고 금요일에 집으로 돌아 왔어 4박5일의 여행에 막이내렸지! 집으로 가는 기차를 타면서 아쉬웠지만 이젠 시간과 돈만 있다면 어디로든지 떠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어! 더이상 혼밥도 두렵지 않아! 오죽하면 오늘 낮에 내일 혼자 밥 먹으러 나갈까 생각까지 했어! 전에는 상상도 못 할 일이었는데 이제는 아니야 :) 이번 여행으로 자신감을 얻어 온 것 같아 ㅎㅎ 집으로 돌아가는 것 까지는 괜찮았어 문제는 다와갈 때 였지 아버지도 기차타고 돌아오셔서 그 시간에 맞춰갔어 같이 택시타고 집에가려고 아버지는 금요일 마다 저녁을 안 드시고 와서 내가 밥을 미리해두는데 이번에는 일주일 내내 집에 없어서 밥도 없었어 그래서 집에 가면 뭐 먹지 하다가 집 근처 치킨집에서 치킨 사와서 먹을까 싶어서 전화를 했지 전화해서 "아빠 저녁에 치킨 먹을래여?"라고 물으니 엄청 단호하게 "아니"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너무 단호 하시네여 이랬지 그러니까 저녁을 드셨데 혹시 싶어서 집이냐고 물으니 집이라는거야! 놀래서 오늘 왜 이렇게 일찍 왔냐고 물으니까 집에 아빠보다 일찍 온다더니 이러는거야 나는 일찍 오려고 했지 근데 생각보다 아버지가 훨씬 일찍 왔을뿐이야 내가 밤늦게 간것도 아니였어 집에 도착했을 때 7시 5~10분 정도 밖에 안됐어 그래서 내가 아니 오늘 왜 이렇게 일찍왔어요?라고 물으니 뭐라고 말씀하셨는데 잘 안들렸어 그래서 몇번 되물었더니 그냥 툭 끊어버리는거야 그래서 기분 나빴어 전화 받을 때 부터 기분이 나빴는지 말투도 좀 띠꺼웠거든 그래서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는거야 답답해서 다시 전화해서 왜 그러냐고 왜 기분이 안 좋냐니까 오기나 하라면서 또 끊어버리는거야 너무 화났어 자기 할 말만하고 끊고 화가났으면 왜 화가나는지 이유라도 말하던가 지 기분 나쁘다고 화풀이하는건지 집에 갔는데 쳐다도 안 보는거야 너무 너무 답답해서 도대체 뭐가 문제냐고 물으니까 쳐다 안 보고 계속 티비만 보는거야 그래서 더 화가났어 대꾸도 안하고 무시하니까 그래서 내가 뭐라고 했지 왜 그러냐고 뭐가 문제냐고 말을해야 알거 아니냐고 전화는 왜 그렇게 끊어 버리냐고 뭐라하니까 끝까지 무시하더라 그래서 결국 방을 나왔어 아니 뭐가 문제인지 말을 해야하지 일방적으로 이러면 뭐 어쩌라고; 어제 방 밖으로 나갔다 마주쳤는데도 쳐다도 안 보더라 그래서 나도 말 안걸음 어차피 말 걸어 봤자 또 무시당할텐데 아... 진심 개빡쳐 그래서 금요일 부터 지금 까지 대화 한마디도 안 함 뭐 어쩌고 싶은걸까? ㅅㅂ ㅈㄴ 개빡쳐 맨날 일방적이야 어쩌라고 다시 나가버리고 싶다 월요일 빨리 왔으면 집에 혼자 있고싶음ㅠ 친구가 하루밤 더 자고 가라고 했는데 아버지 집에 오는 날이라고 집에 가야한다고 집에 왔는데 진심 너무 후회돼 그날 남아서 친구랑 술이나 마실껄 ㅎ... 집 근처에 맛있는 어묵탕 술집있다고 했는데... 집에 오지말고 거기갈껄... 너무 후회된다ㅠㅠㅜ
답답하네 이렇게 숨막히는거 오랜만이야 별로 좋지 않아 너무 숨막혀서 뛰쳐 나가고 싶어 옛날로 돌아간 기분이야 그때와 지금 다른 점이라면 이제 내 곁에 있어줄 사람이 없다는거? 다 인과응보지 다음주도 이 상태면 집 나갈 준비를 해야겠어
집으로 돌아오고나서 굉장히 게을러졌어 뭐.... 원래도 그랬지만 도대체 여행을 어떻게 다녔는지 의문이들 정도로 너무 게을러 ㅋㅋㅋㅋ 어제 밤에 잠이 너무 오는데 웹소설이 너무 재밌어서 새벽 4시 좀 넘게까지 보다가 잠들었어 일어나니 10시40분이더라 일어난 체로 계속 누워있다가 1시 좀 넘어서 또 잠이들었어 정신차리니 4시30분이었어!! 하루종일 잠만 자서 뭔가 너무 허무해.. 오늘은 밖에 나갈까 했는데 포기했어 일어나서 폰 좀 만지고 목욕했어 역시 추운 날에는 따뜻한 물에 몸 담구는게 최고인 것 같아! 요즘 나날이 추워지는데 전기장판을 꺼내야지... 꺼내야지... 하다가 오늘 드디어 꺼냈어! 진작에 꺼낼껄 지금 켜고 그 위에 앉아 있는데 너무 따뜻해ㅜ 요즘 잘 때 웅크리고 잤더니 다리가 뭉치고 그랬는데 왜 그랬을까? ㅋㅋㅋㅋ
어제 전기장판 꺼내기 잘했어 안 그랬으면 얼어 죽었을꺼야 자다가 깨서 엎어진 상태로 폰 만지는데 왼쪽 팔 쪽에서 한기가 느껴져 ㄷㄷ 침대가 한쪽 벽면에 붙어 있는데 창문이 바로 옆에 있거든 거기로 한기가 느껴진다...! 이제 진짜 겨울이구나 싶어 어우 추워 여담으로 일요일에 티몬을 구경하다가 삼진어묵이 좀 싸게 나왔더라고 그래서 바로 질렀어 삼진어묵이 진!!!짜!!!! 대ㅡ존ㅡ맛!이야 내가 먹어본 어묵 중에 최고야 옛날에는 부산역 2층에 가게가 있어서 집에 갈 때 한번씩 사먹고는 했는데 원래도 월세? 전세였나? 비쌌는데 더 올려 버렸다고 하더라 그래서 부산역에서 나간다는 뉴스를 몇년 전에 보고 너무 아쉬웠는데 재작년 부터 였나? 1층에 작은 곳에 또 들어 왔다가 또 없어졌어...ㅠ 지점이 부산역에만 있는건 아니긴한데 역이다 보니 제일 잘 가게 되더라고 역은 내가 꼭 거쳐야 하는 곳이기도 하고 집에 갈 때 사가기 딱 좋기도했어 근데 어느순간 부산역 옆에 있는 건물에 생겼다고 친구가 말해 줬는데 거기는 한번도 못 가봤어 왜냐면 난 늘 기차시간 얼마 안 남기고 아슬아슬하게 도착해서 갈 시간이 없거든 ㅋㅋㅋㅋㅋㅠ 그래서 못 먹은지 꽤 됐어 작년에 친구가 우리 집 올 때 어묵 세트? 안에 스프도 들어있는거 사와서 같이 탕해 먹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더라ㅠ 친구도 엄청 좋아했어 친구는 부산 토박인데 삼진어묵을 먹어 본 적이 없었데 작년에 부산 맥주 축제에서 삼진어묵탕?을 팔았는데 그때가 처음이었데 마침 춥기도 추워서 내가 저 어묵이 진짜 장난아니라고 진짜 너무너무 맛있다고 해서 먹었는데 나야 늘 먹을 때마다 맛있어 했지만 처음 먹는 친구도 엄청 맛있다고 했어! 그 후에 역에 바래다 줬을 때도 1층에 있는 가게에서 또 같이 사먹었는데 그때도 맛있다고 했어! 역시 삼진어묵이 짱이야 전에 아버지께서 자갈치 시장에 유명한 어묵집에서 어묵을 사다 주셨는데 난 삼진이 제일 맛있더라 아직까지 맛있다고 유명한 곳에서 사온 어묵 중에 삼진을 이긴자가 없어 내가 삼진어묵을 너무 좋아해서 그 친구 우리집에 놀러 올 때 삼진어묵탕 세트 사왔어 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맛있더라 끓여서 친구랑 같이 소주 한잔 했어 내가 어묵에 입맛이 좀 까다로운 것 같아 마트에서도 어묵 살 때 맨날 먹는것만 사 다른 브랜드 어묵은 맛이 없더라고; 아니 뭐 있으면 먹기는 하는데 어차피 비슷한 가격에 좀 더 맛있는게 좋잖아! 여튼 어쩌다 보니 삼진어묵에 대해 찬양을 했는데ㅋㅋㅋㅋㅋ 이 얘기를 하려던게 아니였어ㅠ 일요일에 주문을 했는데 아직도 출발을 안 했어ㅠㅠㅠ 젠장! 일욜에 주문하면 화요일이나 수요일 쯤에는 오겠지 했는데 배송조차 안해 ㅅㅂ 운송장도 어제 등록함 ㅁㅎㅂㄹㅂㅊㅂ 심지어 환불도 안돼... 요즘 식품 관련 뭐 주문했다 하면 죄다 늦게와 빨리 오는게 하나도 없어 웃긴건 내가 리뷰를 읽어 보면 빨리 온데 주문 후 안 오니까 다시 리뷰랑 문의글 읽어 보면 왜 안 오냐 환불해 달라는 글이 다다다다 올라오더라ㅠ 내가 운이 없는건가...?ㅠ 어묵 빨리 왔으면... 끓여서 소주 한잔하고 싶다 ㅎ
오예 삼진어묵 왔어!! 오늘 새벽까지만해도 배송출발 안 했었는데 아침에 출발해서 열심히 달려 왔나봐! 그래서 기분 좋았는데 말았어.. 나는 주택에 살아 2달 전 부터 쓰레기 배출을 집 앞에 하면 수거해 간다는데 안해! 2번 정도 쓰레기 보냈는데 그것도 각각 1주일 내내 시청이랑 면사무소를 들들 볶아서 겨우겨우 보낸거야... 분리수거 요일이 있는데 그에 맞춰서 전날 밤에 내놓으면 다음날 수.거!라고 했는데 한번도 가져간적 없어 ㅋㅋㅋㅋ 그래서 2주전에 면사무소랑 시청 들들 볶아서 겨우 얻어낸 해결책이 면사무소에서 쓰레기수거 업체에 내 연락처를 알려주겠데 거기서 연락이 오면 내가 직접 조율을 하라더라고 그래서 알겠다고 했는데 한번도 안 왔어 ㅎ 그래서 지금 집에 분리수거 쓰레기가 쌓였오... 전에 분리수거 하는 곳이 따로 있었을 때는 우리집에 쓰레기가 그렇게 많이 나온다고 생각 안 했었는데 지금 보니까 장난 아닌듯 ㄷㄷ 몇주씩 쌓아둬서 그런가? 방금 면사무소에 연락을 했는데 담당자가 없데 이분은 맨날 없어 많이 바쁘신지 항상 면사무소에 연락하면 늘 없어 그래서 다른 직원분이 무슨 문제가 있냐고 물어서 얘기를 했지 한달 전 부터 쓰레기 수거를 안해가서 몇번 연락드렸더니 담당자분이 업체에 내 연락처를 주겠다고 하셨는데 그 후로 한번도 연락이 안 왔다고 했더니 그러면 자기가 업체 연락처를 알려주겠다는거야 3개를 알려줬는데 그중에 하나래 ㅅㅂ ㅋㅋㅋㅋㅋㅋ 직원분이 생각하기로 첫번째인 것 같다고 하시는데 영 믿음이 안가더라고 그래서 내가 담당자분 돌아오시면 연락 좀 달라고했어 우리 마을 이름 알려주면서 여기라고 하시면 바로 알거라고 자주 연락드렸다고 그렇게 얘기하고 끊었어 바로 첫번째 업체에 전화해서 물어봤어 혹시 저희 동내에 쓰레기 수거하러 오세요? 물으니까 아니래 4년 전 부터 3번째 업체가 한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 그래요?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이러고 끊고 3번째 업체에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받았어 근데 이상한 소리가 나는거야 삐리리 삐리리ㅣㄹ릴 거짓말 아니고 진짜 '삐.삐.삐.'이런게 아니라 '삐리릴리ㅣㄹ 삐리릴리리ㅣ'이런 소리만 자꾸들리는거야! 너무 놀래서 "어ㅓ 뭐야 왜이래"하고 끊고 다시 걸었는데 통화중이래 그래서 조금 있다 다시 했는데 또!!! '삐리리릴리 삐리릴리ㅣ'이러는거야 그래서 끊었어 ㅎ... 결론은 아무 소득 없이 담당자 전화를 기다리고 있어...ㅠ 빨리 전화 왔으면 좋겠어 쓰레기 한번 버리기 너무 힘들다...
어묵탕 국물에 말아 먹을 우동사리를 사러 나갔어 집 근처 마트에는 없을까봐 30분 거리에 있는 큰 마트에갔는데 전에 분명히 우동사리가 있는거 봤거든 이번에 가니까 없었오... 간 김에 투게더 같은 좀 큰 아이스크림도 사려고 했는데 막상 사려니 별로 안 땡기더라 그래서 소!주!를 살까 싶어서 보다가 지금 있는 분리수거 쓰레기도 처리 못하고 있는데 병을 늘리고 싶지 않다는(지금 분리수거 쓰레기 중에 병류는 없어) 생각이들어서 포기했어ㅜ 국물에는 소주가 최고인데ㅠㅠㅠ 대신 맥주 두캔만 사고 돌아왔어 마트에 도착한지 얼마 안되었을 때 면사무소에서 전화 왔어 그래서 아까 일을 얘기했어 알고보니 내가 팩스 번호로 전화했더라고! 그래서 기계음이 들렸나봐 ㅋㅋㅋ 우리집 근처에 작은 상가가 있는데 거기 전봇대 앞에 쓰레기를 버리더라고 아니면 거기에 버려도 되냐고 물으니 말을 애매하게 했어 된다는 말도 안 하고 안된다고도 안하고... 면사무소 말로는 상가 회장(?)이 감당이 안된다고 각자 알아서 처리하기로 했다고만 해서 된다는건지... 안된다는건지... 그리고 하는 말이 자기 퇴근시간 지났다는데 ㅎ... 어쩌라고... 난 지금 한달 넘게 쓰레기 처리로 골머리 썩고 있는데.... 면사무소에서 업체에 지금 전화해도 이미 다 퇴근했을꺼라고 내일 아침일찍 거기 부장에게 직접 연락주겠다고 했어 안 그래도 내가 자꾸 시청이랑 면사무소에 컴플레인 걸어서 시청에서도 면사무소에 연락해서 그 업체에 뭐라하라고 했었다나봐 그래서 그 업체에서 꼭 수거해 가겠다고 했다는데 초반에 시청과 면사무소 쪼았을 때 새벽에 찾아와서 가져간거 말고는 힌번도 안 옴 2주전에도 면사무소 직원이 와서 가져갔지 그 업체는 코빼기도 못 봤어.. 덕분에 내일은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할 것 같아 어쩌면 저번 처럼 새벽에 찾아 올지도 ㄷㄷ 여튼 분리수거는 일단락했고 별 소득 없이 집으로 털래털래 걸어 가다가 중간에 보이는 마트에 갔는데 거기에 다행이 우동사리가 있어서 사왔어! 거기서 아이스크림도 2개 사서 서둘러 집으로 갔어 오자마자 가방 부엌에 두고 손씻고 돌아왔어! 삼진어묵은 스프가 있어서 따로 육수를 안내도 맛있게 끓일 수 있었어 ㅎㅎ 사리도 따로 삶아서 국물을 부어 먹었는데 생각 보다 별로 였어... 살짝만 데치고 같이 끓일껄 뭔가 맛이 따로 노는 느낌? 좀 덜 삶았는지 시큼하더라 혹시해서 하는 말인데 우동사리가 상한게 아니라 원래 특유의 시큼한 맛이 있는 것 같아 전에 멋모르고 우동사리 자체를 어묵탕에 같이 끓인적 있는데 그때도 사리 맛이 시큼하더라고 그 후 부터는 따로 삶았더니 괜찮았어! 마트에서 써머스비랑 테라 사왔는데 와.. 배터져 죽을 것 같아... 사실 어묵탕 끓이면서 이미 한캔 따서 마시고 있었거든 그래서 그런지 배가 별로 안고팠어 근데 거기에 사리까지 추가해 먹으니 한캔 다 마시기 전부터 너무너무 배가 부르더라고ㅠ 근데 내일은 쓰레기 처리해준다고 했으니까ㅏ 두캔 사온거 다 먹고 치워버리고 싶어서 맥주 겨우겨우 다 마셨어 ㅎ.. 어묵탕이랑 먹으니까 맛있기는한데 그런데! 역시 탕에는 소..주...가.... 최고... 진로 마시고 싶당ㅎ
작년 부터였나? 가고 싶었던 식당이 있었어 혼밥 할 자신이 없어서 못 갔는데 이번 여행을 다년 온 후로 거기도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검색을 했더니 없어졌어... 사장님의 아내분께서 셋째를 가지게 되어서 집과 가까운 곳을 옮기신다고 공지가 올라 왔었더라고 문제는 옮기는 곳이 타지야 몰랐는데 집은 다른 지역인데 가게는 여기서 운영하셨나봐 정말 기쁜 일이지만서도 진작에 가지 못한 내가 너무 슬퍼... 운영이 끝난 것도 심지어 9월이었어... 우연히 인터넷에서 알게 된 곳이었는데 너무너무 가보고 싶었는데 혼자 밥 먹는게 뭐가 대수라고 그땐 그게 너무 무서웠는데 (사실 사람이 바글바글한 식당 안에는 아직도 혼자 못 들어 갈 것 같아) 이젠!! 갈 수 있다!!로 각성을 하였건만... 너무 슬퍼ㅠ 음 다른 이야기도 하나 하자면 난 지금 진짜 매우 '귀찮음' 상태야 머리속으로는 '이것도하고 저것도하고 뭐도해야해!'라는데 현실의 몸뚱이는 '응~꺼져~'랄까? 몇일 전 부터 유튜브에 구미호전?? 이라는 드라마 클립이 자꾸떠서 몇개 봤는데 내용과 재미는 잘 모르겠고 기억에 남는건 민트초코를 먹는 이동욱 밖에없어 그거 위주로 하도 떠서 한번 봤는데 그 후에도 2~3번 민트초코 영상을 봤더니 나도 먹고싶어졌어 참고로 민초단인 내가 민트초코를 열정적으로 먹는 이동욱을 보고 감동(?) 받았어 내 주변에는 거의다 안 좋아하더라고....ㅠ 그래서 몇번 보다보니 베라가 생각났는데 문제는 앞에서 말했 듯이 몸과 머리가 지금 분리 되어있어 철.저.히 오죽하면 내가 지난주 가졌갔던 짐을 어제 밤에서야 정리했다니까! 지금도 나갈 마음은 만땅인데 너무 귀찮아.. 나가서 김밥 재료도 사와서 김밥 만들어 먹고 싶고 아이스크림 사러 간 김에 타코야키도 사먹고 싶고 그래 아! 내가 고민하는 것도 하나 있는데 우리집에서 그나아아아아마아아아아 가까운 베라는 드라이아이스를 최대 30분치만 넣어줘 우리집에 가려면 넉넉히 1시간은 잡아야하는데 말이지 너무 적게줘!! 그래서 내가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매장마다 다 다르더라 어떤 곳은 1시간 넘게 챙겨주는데 와... 30분은 개 에바다 진짜 너무한 것 같아 사실 베라는 잘 안 사먹기는한데 한때 꽂혀서 자주 사먹었을 땐 적어도 한시간은 됐었던 기억이 나는데 왜 반토막이 났는지...ㅠ 그래서 나가더라도 베라는 갈까 말까 고민돼 어쩌지? 그보다 나가기는 할까? 도대체 나는 4박5일을 어떻게 다녔던거지?? 알 수가 없네~ 아 마지막으로 나 여행다녀 온 후로 왼쪽 엄지 발톱에 피멍 같은게 생겼어 어쩐지 여행내내 발이 아픈게 아니라 발가락이 아프다 했어 신발 좀 컸는데 그래서 그런가? 지금은 안 아픈데 멍이 시퍼런? 시커먼? 이 사이의 색이 발톱에 새겨져(?)있어 정확히는 발톱 안 쪽이겠지만 이거 사라지가는 할까? 흠..
어제 결국 나갔어!! 그리고 난 모든걸 해냈지! 어제 분명 일기 예보에는 비 온다는 말이 없었는데 현관을 나서니 비가 추적추적 내리더라고 그래서 급 나가기 싫어졌었는데 많이 오는 것도 아니여서 우산 쓰고 나갔어 근데 비가 자꾸 내렸다 안 내렸다해서 너무 귀찮은거야 결국 중간에는 비를 맞으면서 갔어 ㅎㅎ 다행이 비가 조금씩만 내려서 맞을만 했어 처음에는 마트에 들여서 김밥 세트(?)같은거 있는데 이게 김 포함이 있고 김말고 단무지,우엉,오이,당근 이렇게만 있는게 있단 말야 그래서 후자를 고르고 원래는 이것만 사려고 했는데 집에 김이 얼마나 남았는지 모르겠어서 잠시 고민을 했어 김을 사야할지 말아야 할지! 집에 김밥 김이 두 봉지있는걸 봤거든 전에 내가 있는데 없는 줄 알고 사가서 두봉지가 됐어 심지어 둘다 뜯어진 상태!ㅋㅋㅋ 근데 얼마나 있는지 몰라서.. 결국 김도 하나 샀어 모자란 것 보단 나을테니 재료를 사고 베라를 향해가는데 맞은편에서 경찰차가 지나갔어 근데 분명 방금 나를 지나쳐 갔는데 또 경찰차가 내 뒤에서 나타나 지나가는거야 그래서 의아해서 뒤를 돌아 보니 경찰차 두대가 지나간거더라고 거기 도로가 2차선이어서 이게 유턴이 안된단 말야 말이 2차선이지 왼쪽,오른쪽 차선은 운행 방향이 다르기도하고 왼쪽은 인도,오른쪽은 가로수여서 유턴이 안돼 근데 경찰차가 또 지나가서 놀랬어 '어떻게 유턴을 했지?'이랬는데 걍 차 두대가 지나간거더라고 ㅎ... 걸어 가면서 시간을 계속 확인을 했어 왜냐면 집까지 버스 타고 가려는데 우리집 버스는 1시간에 한대씩만 지나가서 놓치면 1시간을 기다려야해 그래서 시간을 확인하는데 뭔가 애매할 것 같더라고(베라가 버스 정류장에서 한 5~10분 정도 떨어져 있어) 그래서 버스정류장 맞은편에 있는 타코야키만 사갈까... 하다가 막상 정류장 쪽에 도착하니 시간이 베라까지 갈 수 있겠더라고 대신 타코야키는 안되겠지만 일주일 내내 머리속을 점령했던 베라는 향해 열심히 갔는데 길을 가다가 어떤 여자분이랑 눈이 마주쳤는데 갑자기 어어엄청!!!! 반갑게 인사를하는거야 그래서 나 심장 떨리게 너무 놀랬어 그분이 "어~~~! 안↓녕↑↑↑하→→세→→요!!!!" 이렇게 완전 호들갑을 떨면서 인사를 하는데 누군지 모르겠는거야 근데 이 다음 말을 듣고 누군지 알았어 "혹시 대학생이세요?" 이 첫마디 하나에 직감이 딱 오더라고 ㅎ... 내가 "아니여"랬는데 그럼....?이래서 취준생이라니까 "아~24살??"이러더니 "아니 제가 길을 가다보니 얼굴에 근심 걱정이 많아 보여서요 요즘 마스크도 쓰고하니 답답하시죠?"라고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니요라고 했어 ㅋㅋㅋㅋㅋ 내가 단호하게 아니요 이러니까 취준생이시면 뭘 준비하시냐 물어서 내가 대답 안하고 그냥 얼버부렸단 말야 그냥 말하기 너무 싫었어 내가 왜 얘기해야해 언제 봤다고;; 그러니까 또 하는 말이 계속 '근심 걱정이 많아 보인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니여 아닌데여 저 지금 완전 잘 살고 있는데여' 이렇게 말했는데도 계속 같은 말 반복이어서 그리고 나 빨리 베라가서 아이스림 사가야하는데 날 안 놔줘서 바빠서 빨리 가야한다니까 이번에 또 하는 말이 어딜가녜 ㅋㅋㅋㅋㅋㅋ 내가 어딜가든 뭔 상관이야!!! 날 놔라 사이비ㅠㅠㅠ 내가 그건 사적인거라서 말하기 그렇다고 했는데 잠시만 얘기하제 그리고 하... 그놈의 근심 걱정!! 또 타려을 하는데 지긋지긋하더라 그래서 내가 '아니여 저 그런거 없고 지금 현재에 매우 만족하고 있어여 전 바빠서 수고하세여'이러고 갔어 가는데 너무 웃기고 황당했어 진짜 처음 인사했을 때 누구지??? 헐 누구지??? 내 나이 또래로 보이는데 설마 동창인가??? 아님 편의점 손님? 이랬는데 아니였어 ㅎ.. 서둘러 베라에 가서 파인트를 샀어 사실 쿼터도 좀 땡기기는 했는데 최근에 돈 많이 쓰기도 해서.. 참았어..ㅠ 베라에서 민트초코랑 나는참달고나, 레인보우샤베트 골랐어 직원분이 포장해 주시는 동안 얼굴 확인했는데 땀이 장난아니더라 안 그래도 걸어 가면서 덥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땀 범벅일 줄은 몰랐어 아이스크림을 받고 다시 서둘러 버스 정류장으로 향하면서 아까 그 일을 누군가에게 너무너무 해주고 싶은거야 그래서 친구에게 전화해서 얘기해줬어 ㅋㅋㅋㅋ 버스정류장 근처에 다 왔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남더라고! 그래서 타코야키도 샀어!! 와ㅏㅏ 뭐든걸 다 구매하고 정류장에서 잠시 기다렸다가 버스타고 무사히 집에 왔어! 아이스크림도 안 녹고! 우리 집 가는 버스는 원래 종점에서 한 10분? 15분? 대기하다가 가는데 몇몇 버스는 그냥 바로 지나쳐 가거든 근데 내가 탄 버스가 지나쳐가는 버스여서 덕분에 빨리 왔어! 집에 와서 타코야키 먹는데 너무 맛있었어....ㅠ 심지어 문얻도 크더라!! 나중에 김밥 못 먹을까봐 3천원치만 샀는데 너무 아쉬웠어... 아이스림도 먹는데 진짜 존맛 옛날에 베라에서 딱 한번 민트초코를 사 먹었는데 그땐 맛이 없었는데 이번에 너무 맛있더라 민초를 좋아하는데 옛날에 사먹었던 베라 민초는 뭔가 밍밍한 맛이어서 그 후로는 한번도 안 사 먹었는데 그때 그맛이 착각이었나 싶을 정도로 완벽한 맛이었어 민초 너무 맛있어ㅠㅜ 원래 베라에서 달고나를 제일 좋아했는데 지금은 민초가 1등이야! 민초 최고!! 아이스크림 뇸뇸하고 김밥 만들려고 준비했어 지단 부치고 했는데 재료가 좀 부실해서 김치도 볶았어 열심히 김밥을 마는데 오랜만에 만들어서 첫 김밥은 뭔가 말랐어(?) 그리고 김치 국물이 세더라 볶기는 했는데 국물이 너무 많아서 다 졸이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서 좀 남아 있는 상태로 말았더니 양 끝에서 조금씩 떨어지는거 있지!? 김밥 만든다고 좀 고생했어 김밥 말고 정리 싹 다하니 6시가 좀 넘었더라고 쉴틈 없이 바로 어묵탕 끓였어 탕도 다 끓이고 식탁 의자에 앉아서 폰 만지다가 7시10분 쯤에 또 물을 올렸어! 우동사리 하나 남은거 끓이려고 ㅎㅎ 아버지 오실 시간에 딱 맞춰서 사리까지 똭! 다 삶았는데 안 오는거야 그래서 10분? 정도 기다려도 안 오는거야 그래서 전화해서 안 와여?라니까 간다 이러고 내가 아 그래여? 이러니까 말이 없는거야 그러다가 기차 연착이 됐다는거야 그래서 얼마나 걸리냐고 묻는데 또 툭 끊어 버리는거야!!! 진짜 너무 화나서 아버지지만 진짜 쌍욕 나올뻔했어.... 저번주 일도 제대로 안 풀렸는데 또 이러니까 너무 빡치더라^^... 도대체 문제가 뭐야 ㅂㄱㅂㅇㅂㅇ 짜증나 아버지라서 참는다 친구였다면 진짜 개쌍욕을 퍼부었을텐데 ㅅㅂ.... 아니 한두번도 아니고!!! 진짜 너무 한 것 같아ㅜㅠ 얼마 안 있어서 오셨는데 게임하고 있어서 걍 부엌에서 계속 게임했거든 아버지 말없이 오시더니 그릇에 담겨있는 우동사리 보더니 가스렌지 위에 있던 어묵탕을 확인후 덜어 드시더라 그래서 내가 "진짜 얄미워 죽겠다"이랬거든 진짜 10000000%진심이었어 사실 말을 매우 순화시킨거지만.. 어쨌든! 그 말을 들은 아버지가 "얄밉기만 하냐"하냐고 물어서 속으로만 대꾸했어 '아니요 걍 미워 죽겠는데요'라고 아버지 오시니까 게임이 눈에 들어 오지도 않아서 결국 하던거 끄고 아버지 밥상 차려들였어 하.... 항상 이런식이야ㅠ 아무리 자존심 상해도 결국 내가 먼저 숙이고 들어가게 되더라 그래서 더 짜증나 너무너무 아버지한테 화가 나는데 답답해서라도 내가 먼저 말걸고 먼저 뭘하게 되더라 그래서 늘 끝이 흐지부지해 답답하네.... 옆에 앉아서 밥 먹는거 구경하면서 간장도 챙겨드리고 김밥도 드시라고 챙겨드리고 어묵탕은 먹을만 하냐고 물어보고 우동은 어떻냐고 물어보고 에이씨!!! 나 왜 이렇게 호구 같아!!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더니 순 거짓말!! 우리집은 맨날 내가 져ㅠㅠㅠㅠ 급 서럽네 그래도 나름 잘 넘어간 것 같기는해.. 아직까지 저번주에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아마 평생 모를꺼야 별로 묻고 싶지도 않고 혼자 화난 일은 죽어도 얘기 안하시는 편이거든 오히려 묻다가 내가 고혈압으로 하직할 것 같아서 묻는걸 포기했어 밥 다 드시고 장 보러 가자는데 장바구니 챙기면서 전주에서 사온 초코파이가 눈에 보이니까 울컥하고 속에서 뭔가 올라오는거야 너무 서운했어 그거 내가 전주에 있을 때 이거 사갈게요~ 가지고 오면 드세여 이랬는데 내가 아버지 드시라고 사온거 뻔히 알면서 도대체 뭐 때문에 화났는지 자존심 세운다고 안 드신 것 같은데 너무 빡치더라... 그래서 내가 울컥해서 수제 초코파이 상자 두드리면서 "이거!! 이거이거!!! 먹어요!! 이거 먹으라고 사왔더니 혼자 삐져서 먹지도 않고!!"이러니까 아버지께서 웃으시더라 ㅎ... 장보고 돌아 오는데 평소였다면 장보고 오는 내내 내가 아버지 옆에서 떠들었을텐데 필요한 말 외에는 안했어 나도 아직 꽁해 있었던 것도 있고해서 그런지 할말도 없더라 ㅎ...
일주일만에 다시 왔군ㅎ... 저번주에 충동적으로 친구 자취방에 가서 2박3일을 머물다 왔어 일요일에 친구랑 통화하다가 친구가 심심하다고 했나? 내가 그랬나? 그런 주제의 얘기하다가 내가 내일 바로 갈까? 갈까!?!? 그러다 월요일에 바로 부산으로 직행했어 근데 생각해보면 가서 한거 진짜 없다 첫날에 역으로 마중나온 친구와 서면에 가서 쿠우쿠우로 갔는데 거기 문 닫았더라!! 엘베 내렸는데 문이 닫혀있어서 너무 당황했어 문에 붙어 있는 종이에는 코로나로 인해 8월까지 영업 안한다고 적혀 있었는데 지금은 11월이잖아! 문을 아예 닫았나봐ㅠㅠ 그래서 갓파스시에 갔어 근데 와.. 신세계였어 진짜 너무 너무 맛있었어 거기가 쿠우쿠우보다는 비싸지만 퀄리티가 더 좋은 것 같아 고등어초밥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 나 고등어 좋아하는데 회로 먹어본적은 없단 말야 와.... 진짜 너무 맛있어서 4번은 먹었던 것 같아 ㅋㅋㅋ 진심 넘 맛있다~ 무한리필로 먹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못 먹었어ㅠ 친구 말로는 우리가 먹은 양이면 무한리필 값도 안 나왔을꺼라고... 젠장! 다음에 가면 무한리필 말고 그냥 먹어야지.... 요즘 위가 많이 줄긴했어 조금만 먹어도 배가 너무너무 불러! 하지만 살은 빠지지 않는다ㅠ 밥 먹고 친구랑 새로 생긴 카페에 들렸는데 거기서 타르트 판매해서 각각 2개씩 주문을 했는데 값이 싼 두개는 맛이 없고 비싼거는 맛있더라 하지만 굳이 다시 간다면 난 그 네개중 리틀포레스트만 먹을 것 같아 나머지 솔짓히 그닥... 나는 캐러멜 푸딩 타르트랑 코코넛타르트? 주문했는데 푸딩은 진짜 맛 없고 코코넛은 괜찮았는데 먹기 불편해서 별로... 카페서 시간 좀 보내다가 나와서 다이소 들렸다가 친구 자취방에 갔어 친구가 프리랜서라서 잠깐 일하고 나는 보리랑 놀았어 ( 보리는 친구가 키우는 고양이 이름이야 ) 저녁에는 그거 먹었어 맥날의 1955 해시브라운!!! 진짜 맛있더라! 내가 좋아하는 스트리머가 햄버서 굉장히 좋아하는데 1955 해시브라운을 극찬하더라고 그래서 궁금했는데 진짜 맛있었어! 햄버거 진짜 오랜만에 먹었는데 나 왤케 햄버거를 못 먹는지 ㅋㅋㅋㅋㅋ 어쩌다 보니 햄버거 밑에 빵만 다 먹었더라고! ㅠㅠㅠㅠ 햄버거 먹기 너무 힘들었어 맛있지만 힘들게 먹었어... 처음에 위에 빵이 속재료에 비해 적었는데 어느순간 밑에 빵을 다 먹었더라고 ㅋㅋㅋ 햄버거 감싸는 종이가 없었더라면 내 손은 소스 범벅이었을꺼야ㅠ 진짜 처참했어... 아무리 오랜만에 먹는 햄버거라지만 이렇게 못 먹을줄이야! 하지만 매우 맛있었다 전날 밤에 잠을 잘 못자서 엄청 피곤했어 그래서 12시에 기절하듯 잠들었다가 새벽 2시에 깼어 일어나니 뭔가 좀이 쑤시더라고 그래서 밖에 나가서 친구랑 술마셨어 길을 건너가기 위해 지하상가를 가로질러 갔는데 뭔가 좀 무섭더라 노숙자분들이 좀 많더라고 나 새벽에 지하상가로 내려간건 처음이라서 뭔가 좀 무서웠어 혼자 가라고 하면 못 가겠어ㅠ 지나가는데 노숙자분들이 한명씩 떨어져서 벤치에 앉아 있는데 뭔가 게임 npc같기도 하고 그 앞을 지나가면 말을 걸거같았어 ㅋㅋㅋㅋ 마치 포켓몬스터 처럼! 지하상가 지나갈 때 친구옆에 딱 붙어서 후다닥 지나갔어 원래는 치킨집에 가려고 했는데 가는 길에 친구가 좋아한다는 포장마차를 발견했어 거기 사장님이 장사를 안 하실 때도 종종 있다고 하셔서 열려있다는걸 오랜만에 봤다고 했나? 그래서 내가 저기에 가자고 했어 사실 포장마차는 내 로망이었거든!! 나 한번도 포장마차에서 술마셔 본적 없어! 그리고 친구도 좋아하는 곳이라길래 딱 좋다고 생각했어 가니까 손님이 없어서 문 닫으려고 했는데 우리가 왔다고 하시더라 타이밍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내가 너무 늦게 왔나 싶었는데 그게 아니라 그날이 손님이 진짜 없었데 그래서 좀 일찍 닫으려고 했다고 그랬어 하긴 안에 손님이라고는 우리 밖에 없었어 포장마차에서 우동이랑 김밥, 순대 시켜서 소주랑 맥주 마셨어 너무 재밌었어ㅠㅠ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서 한잔 더하고 5시 되어서 다시 잠들었어 화요일 늦게 일어나서 샤워하고 침친구가 차려준 밥을 늦은 아점으로 먹었어 정확한 시간은 잘 생각 안나지만 점저라고해도 나쁘지 않을 시간이었던 것 같아 계란밥을 해줬는데 맛있었어 반찬도 최고야! 친구네 어머니께서 만들어주신 일미랑 꼬막무침에 콩나물무침! 너무 맛있었어ㅠ 밥을 다 먹고 친구가 설거지 하는 동안 보리랑 노는데 보리 귀저기에 피가 고여있더라고 그래서 놀래서 친구 한테 이거 봐라고 피난 것 같다고 해서 친구한테 보여주니 친구가 많이 놀랬어 양이 좀 많았거든ㅠ 서둘러 병원으로 갔어 알고보니 콩알이 헐어서 그런거라고 했어 보리가 아직 애기인데 똥오줌을 못 가려서 아무대서 볼일을 봐 정확히는 걸어다니면서 싸.. 그래서 귀저기를 했는데 그것 때문에 세균에 감염 됐다고 하더라ㅠ그리고 보리가 또래 고양이 보다 성장이 너무 느리고 몸무게도 적게 나간게 원래 못해도 1kg은 나가야 한다는데 보리는 720g? 정도만 나간다고 하더라 그래서 친구가 많이 속상해 했어 여담으로 병원에서 다른 고양이들을 봤는데 성묘는 진짜 크더라! 그래서 너무 신기했어 고양이 크면 그렇게 큰줄 몰랐어! 큰 만큼 귀여움도 커서 심장이 아팠어...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친구가 너무 속상해리 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뭐라고 해주고 싶은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그래서 시답지 않은 말만하면서 집으로 갔어 집에 들려서 보리를 내려 놓고 다시 나왔어 친구가 드라이기가 없어서 마트에 사러갔어 어머니께서 사라고 주신 상품권이 있었는데 이게 60%이상 써야하는데 드라이기만 사기에는 모자라서 내가 장보자고 했거든 친구는 별로 내켜하지 않았는데 상품권 쓰려면 뭘 더 사긴해야해서 결국 식료품 쪽으로 갔는데 왜 그랬는지 이해가더라 난 코스트코에 온줄 알았어 (코스트코 가본적은 없지만... 아마 간다면 여기랑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아) 여기는 일반 마트가 아니라 좀 다른 이마트라고 했는데 이름은 기억이 안나 다 대용량으로 판매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친구가 장을 안 보려고 한거더라고 어쩐지 마트에 들어 설 때부터 뭔가 큼직큼직하다고 생각했는데... 나는 거기가 전자제품이랑 장난감 같은거만 있어서 그런줄 알았지 카트도 좀 다르게 생겼네~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이렇게 대용량만 팔줄 ㅋㅋㅋㅋㅋ 너무 신기했어 친구랑 돌아다니면서 내가 계속 우와~ 우와!! 이러고 다녔는데 친구한테 "나 계속이러니까 촌티나?"라고 물으니 그렇데 ㅋㅋㅋㅋㅋ 하지만... 진짜 너무 신기했어 코스트코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코스트코는 아니지만 코스트코에 온 기분이었어 대충 우유 제일 작은거 하나랑 에그타르트 가지고 계산하러 다른 층으로 가는데 와... 가는 내내 진짜 너무 신기했어 맥주도 대용량으로 있고 종류도 짱 많았고 과자코너도 엄청 커서 구경하고 싶었는데 꾹 참았어 진짜 마음 같아서 거기서 1시간 넘게 구경하라고 하면 열심히 돌아다닐 것 같아 계산대로 가서 물건을 올려뒀는데 너무 아쉬웠어 진짜 마음같아서 달려가서 구경하고 싶었어... 근데 왠지 친구한테 구경하자고 하면 안될 것 같아서 조용히 있었어(친구가 보리 병원 갈 때부터 계속 기분이 안 좋아 보였거든) 계산 끝나고 나가는데 아쉽더라... 다음에 가면 열심히 둘러봐야지 언제 갈지 모르겠지만 집에 와서 친구랑 우유와 에그타르트를 먹었어 먹고 각자 놀다가 친구가 12시쯤에 씻으러 갔는데 나 또 기절했어 ㅋㅋㅋㅋㅋ 이번에는 1시50분쯤에 일어나서 친구랑 얘기하다가 배가 좀 고픈 것 같아서 편의점에 가서 떡볶이랑 핫바,우동하나 사서 왔어 새벽에 또 열심히 먹고 5시에 다시 누웠는데 잠이 안 오는거야 친구는 자고 나는 해가 뜨는걸 보고서야 7시에 잠들었어 그래도 생각보다 일찍 일어났어 11시?12시?에 일어났오 친구는 1시 좀 넘어서 일어났어 누워있다가 친구한테 연락이 왔는데 얘가 원래 4시에 다른 친구 만나기로 했거든 근데 그 친구가 일이 일찍 끝났다고 좀 더 빨리 만나자고 연락이 온거야 그래서 나는 서둘러 씻고 옷 갈아 입고 짐도 다 챙겼는데 친구가 그와중에 밥 차려주더라ㅠㅠㅠ 나 배 안고파서 안 먹어도 괜찮은데 자기는 다른 친구 만나면 밥 먹을 것 같다고 나 먹어라고 덮밥 만들어 줬어ㅠㅠㅜ 어쩐지 부엌에서 왤케 안 나온나 했어 거기에 세탁기도 같이 있는데 빨래 돌린다고 했었거든 뭐이리 오래 걸리지? 했더니만 밥하고 있었어ㅠㅜ 바쁜 와중에 챙겨주다니 감덩ㅜ 나는 밥도 다 먹고 준비도 다 했는데 친구는 화장을하고 있었는데 완전 힘줬단 말야 너무 예쁘더라! 역시 사람은 본판이 되야 뭘 해도 예쁜듯 개인적으로 친구가 빨간색 립을 진하게 바르는 화장할 때가 제일 좋아 진짜 진심 찰떡임 고데기까지 하고 나와서 같이 지하철로 갔는데 헤어질 때 시간을 보이 3시50분 쯤이었어 그래서 내가 '네 친구가 빨리 오라고 했는데 결국 약속 시간에 맞춰 나가게 됐네'라고 했더니 괜찮데 하긴 그 친구가 갑자기 연락와서 일찍 나오라고 했으니 어쩔 수 없긴해 그렇게 헤어지고 역으로 가서 기차타고 집으로 돌아왔어 집에 갈 땐 택시 탔어 아침에 앉아서 폰 만지다가 다리에 쥐가 났었는데 그 상태에서 침대 내려갈 땨 발을 헛디뎌서 넘어졌어 넘어지면서 왼쪽 발목이 반대로 접혔어ㅠㅠㅜ 많이 아픈건 아니었지만 발목이 부어서 크게 안 움직여지더라고 그래서 집까지 걸어가다가 덧 날까봐 택시 탔는데 그러는게 맞았던 것 같아 한 3~4일 동안 퉁퉁 부어 있었거든 엄청 아프진 안 았지만 미미한 통증은 있었는데 지금은 멀쩡해! ㅎㅎ
생각해 보니 나 저번주 일기 쓰려고 들어 온거 아니었는데.... 자연스레 일기를 쓰고 있었네 ㅎ.. 일기 쓰는건 좋은데 한번 쓰면 너무 세세하게 쓰려고 해서 기본 1시30분은 소비하는 것 같아 일기장에 들어 올 때만해도 12시 였는데 이제 2시가 다되어 가네 ㅋㅋㅋㅋㅋ 원래는 이 말을 쓰려고 왔었는데 나 역마살낀 것 같다고! 저번에 전주에서 역술가가 그렇게 말했을 때도 좀 공감이 가긴 했는데 이건 진짜 맞는 것 같아 나 자꾸 멀리 떠나고 싶어 한번 다녀 오니 더 그런 것 같아 전에는 가고싶어도 용기가 안나서 못 갔는데 지금은 어디라도 갈 수 있을 것 같아 그냥 문득 한달 살기가 생각나서 또 알아보고 있었어 ㅋㅋㅋㅋ 이제 슬슬 일 해야하는데 나도 프리랜서로 일하게 되면 한달 살기 하려고 이번 내 여행 스타일을 보니 그렇게 돈이 나갈 것 같진 않아 뭘 많이 먹지도 않고 돌아다니기만 하니 식비 보다는 숙박비랑 교통비만 신경쓰면 될 것 같아 진짜 멀리 멀리 떠나고 싶다 코로나 끝나면 베트남에 가야겠어 오빠가 놀러오래 꼭 가야지 ㅎㅎ
이런.... 하루만에 밤낮이 바꼈어 최근에 밤에 잠을 잘 못자긴 했어도 2~3시에는 잤는데 어제 4시쯤에 잔 것 같아 아침 8시 알람에 깼다가 다시 잤는데 정신 차려보니 1시45분... 내 두눈을 의심했어 늦게 일어나도 1시를 넘긴적이 없는데 거의 2시에 가까이 일어나다니.... 그러고 3시? 4시였나?? 또 잠들었어 일어나니까 머리가 너무 아파ㅠ 지금도 머리가 지끈지끈해 처음 일어났을 때 보단 덜 아프긴한데 머리 아포ㅠㅠ 10시 좀 넘어서도 잠들었는데 30분? 정도 자고 깨서 지금 까지 못 자고 있어 젠장 큰일이군... 난 망했어 ㅎ... 이건 다른 얘긴데 어제 밤에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 내가 역마살이 낀게 아니라 난 원래 어디로든 떠나고 싶었다고 난 그저 여태 용기를 못 내다가 최근에 여행 다녀 온 후로 혼자서도 어디든 갈 수 있단걸 깨달었어 그래서 그동안 잠재워져 있던 욕망(?)이 폭발한게 아닐까 싶어 가만히 생각해 보면 나는 늘 어딘가로 떠나고 싶었어 멀리 해외로든 아님 국내로든 항상 떠나고 싶었어 지금도 떠나고 싶어 어디로든 아주 멀리 멀리 그리고 돌아오고 싶지 않아 계속 떠나는 거지 그러다 마음에 드는 곳에 정착하고 싶어 음... 어쩌면 그 역술가 말이 맞을지 몰라 난 정말 한량기질이 있나봐 나 보고 한 곳에 정착하기가 힘들다던데 ㅎ...
굿모닝~ 와... 나 분명 새벽 5시 넘어서 잤는데 9시40분에 일어났오 매우 신기하군 난 오늘도 1시 넘어서 일어날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 매주 수요일 11시마다 씨유 쿠폰 선착순 주는거 있는데 이번에 자이언트 떡볶이가 있더라고! 나 씨유 자이언트 떡볶이 진짜 좋아하는데 할인 쿠폰 받고 싶어서 못 일어날까봐 알람도 맞춰는데 헿 훠어어어얼씬!! 일찍 일어났오! 뿌듯하네~ 생각보다 안 피곤해!! 11시에 쿠폰 받고 나면 나가야겠어 오늘은 나가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야~ ㅎㅎ 어....? 왜 이렇게 기분이 좋지....? ㅋㅋㅋㅋㅋ 아이 몰랑 그냥 일어나자마자 기분이 너무 좋넹 ㅎㅎㅎㅎ 와ㅏㅏㅏ 신난다ㅏㅑ ㅎㅎㅎㅎㅎㅎ
내가 해냈다고!!!! 하하하하하핳ㅎ하핳ㅎ하 너무 신나ㅠㅠㅠㅠ 아까 일기 쓰고 나서 씨유 앱에 미리 들어가 있는 상태로 다른 일 하다가 딱 11시가 되서 다시 들어가서 쿠폰 발급을 눌렀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는거야 그래서 뭐지?? 왜이러지? 했는데 몇번을 눌러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더라고 나가서 다시 들어가려고 해도 메인 페이지에서 쿠폰 발급 페이지로 안 넘어가는거야! 그래서 걍 앱 자체를 끄고 다시 앱을 실행하니 대기 시간이 생겼지 뭐야! 나 이거 이렇게 경쟁력 있는건지 몰랐어... 이런 쿠폰을 매주 주는건 알고 있었는데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오늘이 처음이었는데 와... 진짜 당황스럽더라 그래도 1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 왔는데 아까 처럼 메인에서 안 넘어가더라고ㅠㅠ 그래서 좀 침울했는데 처음에 발급 눌렀던게 생각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쿠폰함에 들어가니 ㅎㅎㅎㅎ 자이언트 떡볶이가 있어!!! 있다고!!!! 와아아아아아아ㅏㅏ 개저아 진심 너무 좋다 오늘은 뭘해도 될 것 같은 날이야 너무 행복한데? 일찍 일어난 이유가 있었나봐 하... 진심 너무 좋아서 혼다 박수치며 웃다가 이 기쁜 마음을 일기에 당장 써야겠다 싶어서 지금 이렇게 쓰고 있어 한 5분쯤에 발급 받는 곳에 들어가 보니 자이언트 떡볶이랑 3천원,2천원 쿠폰은 매진이더라 ㄷㄷ 지금 한입 피자랑 1천원 쿠폰 남았어 와.. 진짜 금방 다 나가네 어마무시하다 다들 부지런하군... 한개당 쿠폰이 천개 이상 있는데 순식간에 나가다니.... 몇천원권도 좀 땡기기 했는데 조건이 전부 1만원 이상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거라서 나 편의점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하는 경우는 음.... 맥주 살 때 말고는 넘어갈 일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어 친구들이랑 가지 않는 이상은 혼자서는 만원 넘어갈 일이 있나...? 기한은 또 일주일 밖에 없으니 흠.... 난 절대 못 쓰겠네 ^p^ 아이 너무 신나 ㅎㅎㅎㅎ 나중에 떡볶이 사러가야지~
힝... 난 멍청인가봐... 내가 요즘 재택근무가 하고 싶어서 원고 알바를 하려는데 이게 양성방에서 72시간을 눈팅하고 할 수 있겠다!! 하는 자신감이 생기면 첫 원고 신청을 해야해 그래서 내가 일주일 좀 넘게 있다가 오늘 신청을 했는데 망했어 사실 엄청 긴장했거든 원래는 이 회사 사이트에서 원고 신청하고 나서 첫원고 채팅방에 들어가야하는데 내가 뭣 모르고 방 부터 들어간거야 공지를 다시 읽다가 원고 신청 부터 해야한다고 해서 부랴부랴 신청을 하고 채팅방에 양식 올리는게 있는데 거기에 고객명이라는게 있었어 원고 신청할 때 가이드라인 보고 신청하는데 거기에 정보가 적혀있거든 근데 아무리 봐도 고객명이 없는거야 그래서 브랜드명을 적었는데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답변을 기다렸는데 "고객명에 000이 뭐죠?"리고 물어서 "고객명이 브랜드 이름 말씀하시는거 아닌가요??"라고 물었더니 공지를 복붙해서 올리고 ' ..... ' 이러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에 하시는 말씀 72시간 다시 눈팅하고 오라고 꼼꼼하지 못한 것 같다면서 여기는 꼼꼼해야하고 좀 까다로우니 지금 여기서 포기하라는거야 그래서 내가 죄송하다고 하고 나왔어 그러고 '아... 고객명이 뭐지??'하면서 가이드를 다시 읽어 봐도 없는거야 아... 어딨지 하다가 여기가 방이 여러개가 있는데 수다방이 따로 있어 거기애 누가 0000이라는 글을 올렸는데 마침 가이드 창 너머로 원고 신청 페이지 똑같은 글이 보이는거야 알고 봤더니 고객명이 가이드에 있는게 아니라 원고 신청하는 사이트에 고객명 0000에 브랜드 D 상품명 00000 이런식으로 주우욱 나열 되어 있더라고 ㅎ... 맞아 내가 꼼꼼하지 못했어 하긴 그방에 들어설 때 부터가 실수였으니 말 다 했지 아씨... 아침부터 너무 흥분했었나봐 나... 새벽에 내내 양성방에 올라오는 검사용 원고 다른 사람들꺼 읽어보고 그랬는데 신청 부터 망했네^^.... 잉... 슬퍼ㅜㅜ 왜 그랬지 근데 한 소리 들을만 하다고 생각해 어쨌든 이건 일이고 좀 더 신중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으니 3일 뒤에 다시 도전해야지 아 아까 그 원고 마음에 들었는데 너무 아쉽다 내 필명으로 들어 갔으니 다음에 들어갈 때 처음 부터 마이너스겠지? 힝... 급 우울하네ㅠ 신청방이 면접이라고 했는데 난 면접 하기도 전 서류 부터 망한 꼴이군 ㅎ... 다음에는 좀 더 잘하자! 여담으로 컴퓨터를 잘 안하는데 오랜만에 노트북으로 타자 치니까 너무 재밌다 나 맨날 폰으로 일기 썼는데 컴터 타자도 느린편이지만 휴대폰은 진짜 엄청 느리거든 자꾸 오타가 많이나서 썼다, 지웠다 반복을 많이 하다 보니 너무 느려서 오래 걸리는데 컴터로 쓰니 빨리 써져서 좋네 그리고 특유의 타다닥 소리도 너무 좋아 ㅎㅎ 그리고 최근에 블로그를 해보고 싶어졌어 그냥 소소하게 여기에 일기 올리듯이 일상을 적는 그런 블로그나 아님 여행을 주로 다루고 싶어 중학교 때 잠깐 블로그 하기는 했는데 그건 그냥... 동아리 친구들끼리 보고 했던 거라서 딱히 올린 것도 없고 그땐 저작권 개념이 없다 보니 좀 퍼온 글이 주로 였던 것 같아 (사실 그마저도 몇개 안되긴 하지만) 실상 올린 글이야 2~3개가 다였나? 그런거 말고 일기 쓰듯이 하나 할까 싶어 근데 내가 워낙 게으르다 보니 여기 만큼 글을 잘 올릴지 모르겠네 ㅋㅋㅋㅋ 여기도 꾸준히 올리다가도 잠적하고 또 쓰다가도 사라지고 그래서 ㅎㅎ 내가 일기 쓴 것 중에 여기가 제일 오래 동안 꾸준히 썼어 그래서 더 정이 가는 것 같아! 누군지는 모르지만 진짜 별거없는 내 이야기를 보러 와주는 사람들도 고마워! 뭔가 방문자 수 올라가 있는거 보면 진짜 내 얘기를 들어주는 것만 같은 기분이야 아마 그래서 꾸준히 일기를 쓰려는 것 같아 ㅎㅎ
어제 밤에 문득 고등학교 수학여행때 있었던 일이 생각났어 원래는 수학여행으로 제주도에 가려고 했었는데 그 당시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무산됐어 너무 아쉬웠지만 어쩌겠어 사실 수학여행 보단 세월호가 너무 충격이어서 취소되었던 아니었던 그건 상관이 없었어 그렇게 수학여행을 못 가는가 싶었는데 어찌어찌해서 우리 학교는 가기는 했어 문제는 나는 별로 안 가고 싶었고 진짜 재미 1도 없고 힘들기만한.... 돈이 매우 아까웠다는 기억 밖에 없어 우리 위에 학년 선배는 수학여행 때 에버랜드도 가고 그랬다는데 우리는 교장 ㅅㄲ가 역사탐방을 목적으로 가는거라면서 박물관을 주로 뺑뺑이 시켰단 말야 가도 구경할 시간을 줘야 하는데 버스애서 내려서 사진찍고 15분 내로 돌아 오라고..... 이거의 반복^^... 진짜 돈 아까워 미치는 줄 그리고 무슨 산을 올랐는데 거기가 단군 신화에 나오는 산이래 엄청 높더라고 강제 산행을 당하고 다음날 허벅지, 종아리 근육통 시달리는 채로 화성에 갔어.... 진짜 빡센 수학여행이었어 그래서 거기서 뭘 했던 기억은 거의 없는데 그나마 강렬하게 남는 기억은 숙소였어 우리가 팬션에 머물렀어 학교가 작아서 3반 밖에 없었는데 그 안에서도 많아야 뭐.. 26명? 정도였나?? 그랬어 그래서 펜션에서 묵었던 것 같은데 여행 가기 전에 반별 상관없이 방 조를 정했단 말야 그래서 여자 몇팀, 남자 몇팀 이런식으로 짜서 방을 배정 받았어 숙소에 들어가서 다른 애들은 방을 배정 받는데 우리 조만 방이 없다는거야! 이게 무슨 쌉소리여 우리 보고 거실에서 자라는거야 그런게 어딨어 아니 같은 돈을 내고 수학여행을 와서 누구는 방에서 자고 누구는 거실에서 자라니 말이 안되지 그래서 우리가 항의 했어 이런게 어딨냐고 거실에서 자기 싫다, 불편하다 우리 옷도 갈아 입고 그럴 때 밖에 남자 애들 지나가면 어떡할꺼냐 등등 뭐라하니까 주인이 괜찮다면서 그 보니까 거실 창문 마다 커튼이 있더라고 그거 있으니까 옷 갈아 입을 때 커튼을 치라는거야 ㅋㅋㅋㅋㅋ 무슨 말 같지도 않은.. 꼭 그것만의 문제는 아니잖아 거실 옆에 화장실이 있는데 다른 방 애들이 왔다 갔다하기 딱 좋고 우리 자는 사이에도 누가 왔다 갔다 할텐데 과연 안 거슬리까? 분명 같은 돈을 주고 왔는데 우리는 왜 거실이냐고 ㅡㅡ 이런건 여행 오기 전에 미리 고지해야하는거 아니야? 말도 안 하고 지금 생각해 보니 공정성도 없었어 가위바위보라 던지 그런 선택권도 없이 우리 보고만 거실에서 자라고 했거든 ㅎ... 우리가 제일 만만해서 그랬던 것 같아 우리 조에 좀 온순한(?) 애들이 많아서 그랬던것 같아 그런거 치고는 진짜 많이 항의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억울하잖아 나 같은 경우는 수학여행가기 진짜 너무너무 싫었는데 아버지 등쌀에 못 이겨 억지로 간 거였거든 안 그래도 별로인 여행 숙소로 더 빡쳤지 우리가 막 어쩌고저쩌고 뭐라하니까 나 아직도 생생히 떠올라 거기 사장이 하는 말 "여자 애들이라서 그런지 까탈스럽네 거실도 괜찮은데 그냥 커튼치고 자면 되지~" 진짜 뒷통수 갈기고 싶었다 ^^ 너 같은면 같은 돈을 내고 누구는 방이 있고 누구는 거실에서 자라고 하면 기분 좋겠니? 우리가 거실에서 잔다고해서 무슨 혜택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한참을 담임과 사장한테 불만을 토로하다가 나랑 친구는 언제 끝날지도 모르고 화장실은 제한적이며 인원수는 많기 때문에 누가 안 씻을 때 씻자면서 같이 샤워하고 왔는데 거실에 아무도 없는거야 그래서 둘이서 읭?? 이러니까 누가 우리 보더니 너네 다른데 가서 잔다고 짐 챙겨서 나가라는거야 영문도 모른채 짐을 부랴부래 챙겨서 나갔어 알려준데로 갔는데 거기가 펜션 건물이 여러개 있었는데 하나는 남자 애들이 쓰고 하나는 여자 애들 또 하나는 남자 쌤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우리 담임 혼자 쓰는 거였는데 우리가 쓴 곳이 원래 담임이 쓰기로 한 건물인데 우리가 쓰기로 했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담임은 어디서 잤는지 모르겠는데 따로 방을 잡았다고 했나? 그랬다는데 좀 그랬어 방에 들어가서 무슨 일있었는지 들었는데 우리 담임만 유일한 여자 쌤이어서 혼자 방을 쓴데 그 건물이 2츨 구조인데 2층에는 따로 물건이 없어서 우리 조 애들이 이불과 베게만 있으면 잘 수 있을 만큼 공간도 넉넉했거든 1층에는 냉장고랑 침대 티비 등등 있긴 했지만 거실에서 자는 것보단 훨 나으니 쌤이랑 같이 쓰는게 어떻겠냐고 사장이 제안을 했다나봐 그래서 애들은 좋다고 했는데 여기서 쌤이 빡친거야 어떻게 내가 애들이랑 같이 쓰냐고 애들은 아니 같이 쓰는게 뭐 어떻냐고 우리 2층에 있을게요 했는데 쌤이 너네랑 어떻게 같이 쓰냐고 언짢아 하셨었데 결론은 우린 그 방을 배정 받고 쌤이 나갔다는거야 그래서 우리도 기분이 안 좋았어 우리 보고는 거실에 자라면서 그러더니 본인은 혼자쓰기 큰 펜션을 혼자서 쓴다니 좀 그랬어 원래 담임이 쓰기로한 방이 어땠냐면 1층만 두고 봤을 땐 원룸 같은데 복층이어서 2층에는 또 가구가 없고해서 우리가 인원이 8명? 9명? 이었거든 충분히 잘 수 있었단 말야 그런 곳을 본인 혼자만 쓰려고 하고 우리는 거실에서 자라니;;; 누가 보면 우리는 돈 안내고 온줄 알겠네 심지어 우리도 좀 그러니까 같이 쓰지고 했어 우리가 2층에 쓰고 쌤이 1층 쓰자고 했는데 복층 구조라서 그런지 쌤이 싫다고 뭐라해서 우리도 그 방 쓰면서 찝찝했어 근데 어제 밤에 갑자기 이 일이 떠오르면서 다시 생각해보니 쌤이 너무 이기적인 것 같아 어찌 됐던 수학여행을 준비하면서 방 수는 미리 숙지 했어야 했고 아니 본인만 그리 큰곳에 쓰려고 한게 참... 우리는 거실에서 자라면서 ㅎ 좀 많이 어이없다 그때는 쌤을 내쫒은 것 같아서 마음이 불편했는데 지금은 '뭐지 이 쌤?' 싶어 쌤이 더 까탈스러운듯
아까 4시 좀 넘어서 잠들었어 잘려고 했던건 아닌데 나도 모르게 잠들었더라고 그리고 일어났는데 세상이 온통 깜깜해서 새벽인줄 알았는데 시계를 확인하니 17시 54분이었어 그래서 두눈을 의심했지 지금 생각해보면 그 시간에 일어나는게 맞긴한데(내가 잠을 깊게 못자서 낮잠을 자도 길게 자야 한시간 정도 밖에 못자 길게 자려면 일어났다가 다시 잠들고 반복해야 좀 오래 자) 자다 일어나서 그런지 현실 감각이 없더라고 아무리 생각해도 새벽 같은거야 뭐라해야지?? 특유의 새벽 같은 느낌?? 그리고 주변이 매우 조용했거든 원래 우리 마을이 조용하기는 하지만 초 저녁에는 차 지나가는 소리라던가 누가 골목을 지나가는 소리가 들릴 법도 한데 정말 지금 처럼 엄청 고요해서 너무 혼란스러웠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잠이 덜 깨서 그런 것 같아 ㅋㅋㅋㅋㅋ 잠이 깨고도 현실을 부정했어 진짜 너무 초저녁이라기에 조용하고 어두웠거든 나중에는 다른 일하다가 시계를 보니 10시라서 두번 놀랬어 갑자기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버린 것 같았거든 아까 낮에 일기를 쓰려고 들어 왔다가 광고에 엘소드 신캐 광고를 보고 허버버 거리며 사전예약하러 갔어 솔직히 엘소드는 망겜이야 진심으로 하지만 나는 언제나 돌고 돌아 돌아가더라.... 객관적으로 엘소드 캐릭터 하나는 진짜 너무 잘 만드는 것 같아 전에 루시엘 나왔을 때도 허버버 거리면서 다시 복귀하고 그 후에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새 캐릭 나온거 우연히 듣고 또 허버버 거리며 복귀했는데 이번에도 난 돌아가고 있어~ 게임을 하려고 설치를 했는데 너무 오래 걸리더라ㅠ 거의 2시간 걸린 것 같아... 내 노트북이 거의 넷북 수준이라서 용량이 매우 작거든... 그래서 게임을 할만한 컴터는 못 되는데 그래도 오랜만에 하려고 힘들게 설치했더니 서버에 접속한지 얼마 안되서 랙먹더니 자꾸 튕겨ㅠㅠ 예전에 했을 떄는 이정도 까지는 아니였는데 이제는 막 튕기네ㅜㅜㅜ 내가 외장 메모리에 설치해서 그런가 싶어서 삭제하고 지금 다시 설치중... 또 ㅅㅂ 2시간은 걸리겠군 게임 한번 하기 힘들네 온라인 게임은 잘 안하는데 오랜만에 엘소드 한 판 할까ㅏ 했더만~ 게임이 안되네ㅠ 게임 못해도 좋으니 이번에 받은 쿠폰 번호라도 입력 할 수만 있으면 좋겠다 ^p^
용량 초과.... 게임을 설치 할 수 없데.... 힝... 슬프네ㅠ 아씨 피씨방이라도 가야하나? 가기 싫은데... 나는 어렸을 때 부터 피씨방이 그렇게 싫더라 뭔가 불편해 그리고 좀 돈 아깝다고 생각했어 집에도 컴퓨터 있는데 굳이 돈주고?? 라는 느낌이었거든 가만 생각해 보면 나는 어렸을 때 부모님이 따로 간식을 사주지 않고 용돈만 주셔서 늘 돈이 부족하다 느껴져 더 그랬던 것 같아 우리 부모님은 준비물 외에는 용돈을 더 준다던가 그런게 없었어 학교에서 과자파티 한다고 하면 나는 그게 너무 싫었어 왜냐면 나는 사갈 돈이 없었거든 부모님께 말해도 '너 용돈 받았잖아'가 돼서 늘 제일 싼 과자에 피크닉! 그당시에는 300원이었거든 그거 매번 사갔어 먹는건 좋은데 돈이 얼마 없으니 사가기가 좀 그랬어... 다른 애들은 부모님이 사주는데 나만 용돈에서 모든걸 해결해야해서 좀 슬펐던 것 같아 현장 체험학습을 간다던지 수학여행, 수련회 갈 때 다른 친구들은 용돈을 따로 받았는데 나는 고등학교 수학여행 때 처음으로 받아 보고 그전에는 한번도 없었어 그거에 대해 크게 불만은 없었지만 부럽기는 했지 왜냐면 앞에도 말 했듯이 간식도 따로 안 사주셔서 내 용돈으로 충당했어야 했거든... 그래서 일주일 용돈 받으면 금방 다 써서 늘 혼났어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용돈을 더 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한번씩 불쑥 용돈 얼마 남았냐고 묻고 다 썼다고 하면 너는 낭비가 너무 심하다고 늘 돈을 아껴 써야지 하시고 어디에 썼냐고 물어서 과자 사 먹었어요 하면 더 혼났어 ㅋㅋㅋㅋㅋ 잉 ㅠㅠㅠㅠㅠ 한참 과자 좋아 할 나이 잖아ㅜㅜ 사 먹을 수도 있지ㅠ 사실 용돈도 많이 주는 편도 아니었단 말야ㅜㅜㅜㅜ 근데 간식도 안 사주면서 과자 사 먹는데 다 썼다고 하면 엄청 혼났어ㅜㅠ 서럽네... 그래서 어느순간 부터 뭐 다른거 샀어요 이렇게 거짓말 했는데 그러면 또 가져오라고 하고 보여드리면 낡은거 티나서 또 혼남 ㅋㅋㅋㅋㅋ 늘 입에 달고 사시는 말이 하나 있는데 '유비무환'이라고 돈을 아껴서 저금도 하고 그래라고 그렇게 뭐라하셨었지 아니 뭐 나 사먹을 돈도 없는데 무슨 저금이오.... 내가 지금도 먹는거에 대한 욕심이 없지 않아 있는데 어렸을 때는 진짜 심했어 얼마나 심했냐면 평소에 집에서 간식도 안 사주고 집에서 후라이팬에 볶음밥 같은거 하거나 라면 끓이면 나만 양이 정해져 있었어 그리고 고모들도 나 보고 살찐다고 막 뭐라 많이 하고 집에서 안 그래도 먹는거 한정 되어있어서 서러운데 만날 때마다 네가 오빠꺼 다 뺐어 먹지?? 이래서 진짜 세상 서러웠어 내가 오히려 맛있는거 생기면 오빠한테 줬으면 줬지 절대 혼자 안 먹었단 말야 ㅎ.. 그런 내게 유일하게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날이 있었는데 아버지 계모임이었어 우리 아버지 계모임 2개가 있는데 하나는 가족 동반 모임이어서 다 같이 갔거든 거기 가면 항상 맛있는게 많았단 말야 언니, 오빠들도 오니까 과자나 음료수가 넉넉했어 그래서 진짜 배터지게 먹었거든 그렇게 먹어도 아버지께서 뭐라 하지도 않아서 더 날뛰었던 것 같아 그래서 매번 계모임에만 가면 체해서 아줌마가 늘 손 따줬어 ㅋㅋㅋㅋ 오즉 먹는거에 집착했으면 예전에 중3 때 아버지 친구 집으로 유배 당한적 있었는데 그때 아저씨 가족들과 밥 먹는데 내가 또 낯을 많이 가렸어 나 중1 때까지는 간간히 만났는데 그 후에 언니 오빠들 대학가고 고3도 있다 보니 어른들만 모여서 못 만난지 꽤 됐었어 그래서 너무 어색하고 내가 좋은 일로 그 집에 갔던게 아니라서 괜히 눈치가 보였거든 특히 아저씨랑은 더 어색해서 아저씨랑 같이 식사 할 때면 늘 긴장했어 (참고로 아저씨 매우 좋으신 분이야 엄청 착하고 좋은데 내가 그때는 오래 봐왔지만 낯을 가렸고 사정이 있어서 정신 상태가 별로 안 좋았어 그래서 더 낯을 가렸던 것 같아) 밥을 같이 먹는데 내가 혼자 눈치 보면서 밥을 먹는데 아저씨가 편하게 먹어라고 내가 눈치를 보면 아저씨도 막 불편하다면서 그러셨는데 갑자기 어렸을 때 얘기를 하시는거야 나 어렸을 때 아저씨 집에 오면 항상 냉장고 앞에 있었다고 ㅋㅋㅋㅋㅋ 그렇게 먹는걸 좋아했는데 지금은 왜 이렇게 깨작깨작 먹냐고 ㅋㅋㅋㅋㅋ 젠장 맞는 말 이어서 당황했어 사실 그때도 먹는거에 환장했을 떄이기는 한데 남의 집이라서 그러지 못 했을뿐 이런 일도 있었고 친구들이랑 같이 헴버거 먹을 때 감튀 모아서 먹을 때도 있잖아 그러면 내가 더 많이 먹으려고 노력하고 피자 같은 것도 내가 한 조각 더 먹고 싶어서 눈치 보고 그랬어 집에서 피자나 햄버거 안 사줘서 친구들이랑 먹을 때 외에는 먹을 일이 없어서 더 그랬던 것 같아 근데 얘들이 너무 착하게도 다 나 먹어라고 늘 양보해줬어ㅜ 내가 티 안 내려고 해도 다 알지 않았을까 싶어 피자 조각 남으면 그거 포장해서 가져가라고 그러고 지금 생가해보니 다시 감동이네ㅠ 이제는 한명 말고 다 연락 안 하지만 ㅎ.... 그 한명이라도 잘 해야지!! 지금은 많이 줄었어 이제는 내가 돈 벌고 먹고싶으면 내 돈으로 언제든지 사 먹을 수 있다 보니 친구들이랑 만날 때 먹는거에 집착 안 하게 되더라 ㅎㅎ 그래서 좋아! 근데 습관은 못 고친다고 면 종류 삶을 때 늘 많이 삶고 후회해... 뭔가 이정도는...! 하고 많이 삶고 늘 질려하지... 삶을 때 많다고 생각하면서도 '아니야 더 먹을 수 있을 것 같아ㅏ 모자른 것 보단 낫지 않을까?'하고 많이 만들고 후회... 질리도록 먹는 것 같아 여담으로 고등학교 수학여행때 처음으로 용돈 외의 용돈을 받았다고 했잖아 그때 진짜 당황스러웠어 갑자기 아버지께서 3만원?? 5만원이었나?? 주시면서 이걸로 맛있는거 사먹어라고 주셨는데 동공에 지진이 나더라 용돈 받아서 기쁜 것 보다는 '도대체 왜...?'라는 생각만이 가득했어 왜냐면 한번도 단 한번도 어디간다고 돈을 받아 본 적이 없었거든 근데 그날 주시니 도대체 왜 이러시는 거지 싶고 1~2만원도 아니고 확실하진 않은데 아마 5만원을 주셨던 것 같아 지금도 5만원이 작은 돈은 아니지만 그당시는 꽤 큰돈이었거든 그래서 내가 더 당황했던 것 같아 너무 많이 주셔서 아니다 3만원이었나?? 헷갈리네 나한테 3만원도 꽤 큰돈이어서 3만원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5만원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긴가민가하네 그래서 내가 거절을 했어 용돈 받은거 아직 있다고 괜찮다고 했는데 아니라고 가져가서 맛있는거 사 먹어라면서 꼭 쥐어주셔서 좀 울컥했어 그 돈 쓰기는 썼는데 다 안 썼었어 뭔가 쓸 때마다 좀 그랬거든 그걸로 별로 뭐 안 사먹었던 것 같아 기념품 2개랑 밤에 얘들이랑 치킨 사먹고 휴게소에서 모카빵 2개? 화성에서 점심먹고 친구들이랑 아이스크림도 먹었던 것 같아 어..? 생각보다 뭐 많이 먹었네..? ㅋㅋㅋㅋ 아마 중간 중간에 음료나 물도 사 마셨지 싶어 나 뭐 많이 먹었구나... ㅋㅋㅋㅋ 아!! 그럼 5만원이었나봐 나 이렇게 사고도 돈이 꽤 남았거든 수학여행 다녀와서 아버지한테 선물 주고 나서 남은 돈도 돌려주려고 했는데 아버지가 됐다고 그거 나 쓰라고 하셨어 나 여행가서 최대한 아껴 쓴다고 아껴서 한 2만원은 남겨갔는데 개이득이었어 돈 쓸 때마다 다 쓰면 안 될 것 같아서 진짜 뭐 먹고 싶어도 참고 참아서 기념품 사는데 큰돈 들었던 것 같아 무슨 박물관에서 부엉이 인형 키링이 너무 예뻐서 샀는데 분명 거기에 8천원? 9천원?이라고 써져 있어서 그것도 살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근데 너무너무 갖고싶어서 진짜 큰맘 먹고 가져갔는데 만원이라는거야 내가 '어...? 저기 8천원이라고... 적혀있던데여' 했더니 직원분이 확인하시더니 미안하다고 이게 아니라 다른게 8천원이라고 하셔서 조금 고민하다가 결국 샀어 그거 몇년은 열쇠고리로 쓰다가 눈코입 다 떨어져서 방에 쳐박아 뒀었는데 어느순간 없어졌어 그거 말고 다른 하나는 화성에 있는 기념품 가게에서 뭐라해야지?? 버스모형인데 위에 집게가 달려 있는거 있었는데 너무 귀여운거야 그거는 확실하게 7천원이어서 샀어 아버지께 드렸는데 의외로 좋아하시더라 그게 명함 꼽아두는거라고 했었나?? 여튼 마음에 들어해서 다행이야 어디가서 뭘 사오면 매번 뭐라했거든 쓸데없이 돈 쓴다고 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어딜 가면 아버지가 생각이나고 그러면 뭘 사가고 싶단 말야.... 그때 사드린건 순전히 내 취향으로 산거여서 별 기대 안 했는데 정말 의외로 좋아해서 다행이었어 그거는 지금 집게가 없어진 채로 아버지 방 책상위에 있어 집게는 아버지가 언젠가 어디에 쓰기 딱 좋겠다며 그것만 쏘오옥 뺐어 ㅋㅋㅋㅋㅋ 오잉?? 의식의 흐름이란... 게임 얘기로 시작해서 수학여행으로 끝났네? ㅋㅋㅋㅋㅋ 최근에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연락하게 됐어 졸업 후에는 연락 잘 안 했는데 어쩌다 보니 단톡이 새로 만들어져서 못해도 이틀에 한번씩은 카톡하는 것 같아 그래서 그런지 고등학생 때 일이 자주 생각이나나 봐
나 JLPT N3 한권으로 끝내기 책 샀어 좀 충동적으로 말이지 오늘 낮에 앉아서 일기를 쓰는데 갑자기 내 인생이 너무 낭비되는 기분이었어 사실 오늘 뿐만이 아니라 전 부터 그런 생각이 들기는 했어 졸업 후에 하는 거라고는 알바 잠깐하고 놀고, 작년에는 회계를 배웠는데 2급만 따고 말았어... 1급도 공부 해야하는데 사실 뭐가 맞는지 잘 모르겠어 내가 이 길로 가는게 맞는가 싶더라고 회계도 내가 배우려고 배웠다기 보단 그당시에도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이 장난 아니었어 '이렇게 알바만 하는게 맞는가?'에 대한 고민을 하다가 그런데 뭘 해야 할지는 모르겠고... 주변에서는 괜찮다고 다독여 주는데 그럼에도 끊이없이 자괴감이 몰려와서 뭐라도 하자는 마음에 무작정 고용노동센터에 찾아갔어 거기서 내일로 청년? 신청해서 배울 수 있는 것 중에서 골라서 했어 재작년에 알바하면서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를 배우라고 그렇게 말을 많이 했거든 그래서 컴퓨터... 이 생각으로 갔는데 마침 회계가 있어서 배웠었어 나 고등학교 때 출판사에서 일 하고 싶다는 생각했었거든 그게 떠올라서 얼마전에 출판사 직원공모 스펙을 보는데 내 스스로가 너무 쓰레기 같았어 난 스펙이라고는 하나도 없더라고 정말 안 일하게 살았어 부모님의 비호 아래 이렇게 쓰레기 같이 살다니... 불평불만 할게 아니었어! 우리 아버지 친구, 전에 유배 갔던 그 집에 언니가 이번에 공무원에 합격했다고 하더라 그 말이 생각나니 내가 더 쓰레기 같이 느껴졌어 언니네 오빠는 삼성에 취직했다던데 뭐 그 오빠야 고려대도 나왔으니 그러려니 하고 언니도 어디 대학교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꽤 좋은 대학교 졸업한 걸로 알고있어 그런데 전공 말고 공무원 공부하더니 정말 합격했다는데!! 언니는 내 나이 때도 진짜 열심히 공부하며 살았을꺼라는 생각이드니 나는 진짜 지금 뭐하고 있는 짓인가 싶어 왜 이렇게 난 인생을 허비하며 살지? 너무 한심하네 아버지께서는 절대 비교하려고 언니,오빠 애기 했던건 아니였는데 그냥 그렇다더라~ 하고 지나가듯 말씀하신건데 내가 너무 열등감이 심한가봐 웃긴건 아무것도 안 하면서 말이지! 언니,오빠는 열심히 했으니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해 우리 오빠도 나 보다 늦게 졸업했는데 취업도 바로하고 이제는 결혼 준비까지 하고 있더라 2년 뒤에도 여친이랑 사귀고 있으면 결혼 할 생각이래 부럽다 결혼 하는게 부럽지는 않고 그 여유가 부러워 어느정도 경제적 능력이 있으니 결혼 얘기를 하는거니까 심지어 우리 아버지 차 바꾼다니까 돈도 보태주는거 있지!? 나도 얼마 안되지만 보태겠다고 하니 아버지께서 거절하셨어... 난 돈이나 모아래 ㅋㅋㅋㅋㅋ 친한 친구도 올해 부터 간호사로 취직해서 대학병원에 다니고 있고 대학동기도, 고등학교 찬구도 다들 취업해서 나가 사는데 나만 제자리 걸음을 뛰어넘어 뒷걸음질 하고 있는 것 같아 젠장 정말 쓰레기 같이 살고있었구나 나도 그렇게 좋은 직장까지는 아니더라도 이제는 취업하고 싶어 여기까지 생각이 도달하니 뭐라도 해야겠더라고 요즘은 왠만한 곳은 다 제2 외국어 하나쯤은 해야하고 토익도 기본이니까 그래서 일본어를 먼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안 그래도 출판사 스펙 보고 JLPT N3 청해 검색해서 들어 봤는데 어느정도 들리더라고 예전에 만화 좋아해서 많이 보다 보니 일본어가 조금 되기는해 그리고 공부도 좀 했었던지라 그떄 하다만 공부라도 마저해서 N3을 따자 싶어 그래서 오늘 장보러 나갔다가 책을 사왔어 일본어 부터 공부하고 영어도 공부하려고 해 조만간에 운전면허 학원도 등록해야겠어 이건 전 부터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비용이 비싸서 엄두를 못내고 있었거든 근데 생각해보면 나중에 하나 지금하나 가격은 거기서 거기거나 오히려 비싸질텐데 빨리 배워야겠어 면허증 따면 나중에 여행다니기에도 좋겠지? 뚜벅이는 뚜벅이만의 매력이 있지만 역시 차가 있는게 편하기는 하지 ㅎ... 이제 그만 놀자 더 나이 먹기 전에 뭐라도 해야겠어 이대로 살다가는 내 스스로에게 답답해 미칠꺼야 여담으로 난 우리 오빠가 너무 멋진 것 같아 가끔 얄밉기는 하지만 내가 하고 싶었던 일들을 오빠는 다 해냈거든 나도 오빠 처럼 헤외에 취업하고 싶었고 나가서 살고 싶었는데 오빠는 두마리의 토끼를 다 잡았어 심지어 여유가 있을 때마다 여행다니며 사진 찍더라 나도 예전에 캐논 카메라 너무 갖고 싶었는데 오빠는 진작에 구매해서 들고 다니고 있어 나도 오빠 처럼 살고 싶어 이제는 스스로에게 쓰레기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열심히 해야지 적어도 재활용 쓰레기가 되자:-)
나는 휴대폰에 알림 숫자가 떠있는게 싫어 그냥... 거슬려서 알림뜨면 무조건 없애야 해 특히 카톡! 카톡은 광고 톡도 자주 오니까 더 그런면이 있지 차단을 하자니 나중에 옷 같은거 주문하면 알람이 안 와서 할 수도 없으니 그냥 읽기 누르고 마는데 카톡 기능 중에 숫자 알람이 안 뜨게 할 수 있더라고 그래서 설정을 해 둔 뒤로는 매우 마음이 편해 ㅎㅎ 아 내가 왜 이 얘기를 했냐면 거의 한달 전 쯤에 같이 편의점에서 일했던 언니한테 카톡이 왔었어 근데 내가 안 읽었거든 그게 지나고 지나서 저어어어 밑에 박혀있는데 시간도 흐르다 보니 어느덧 한달이 됐어 이제는 카톡이 와도 홈에 있는 앱에는 알람이 안 떠 있어서 좀 안 읽게 되더라고 그렇다 보니 저어어 밑에 있는걸 봤는데 답을 해야할까 말까싶어 좀 답정너이긴 한데 사실 안 하고 싶어 ㅋㅋㅋㅋ 언니랑은 한 2~3개월? 정도 같이 일 했는데 음... 뭔가 부담스러워 처음에 언니가 마음에 들어서 친해하게 지내고 싶단 마음이었는데 나중에 가면 갈 수록 부담스럽더라고 아니야 정정할게 언니 초반 부터 부담스러웠어 그때 내가 너무 혼란스러워서 그렇다고 생각 안 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매우 부담스러웠네 언니는 원래 사장님이 운영하는 다른 편의점에서 알바를 했다가 그만뒀는데 다음 타임이 비어서 사장님이 연락을 했는데 언니가 하기로 했다더라고 이전에 한번 대타로 와서 첫만남은 아니었지만 같이 일하게 된 후 부터 너무 들이대는거야 알고 지낸지 일주일도 안 됐는데 계속 언제 한번 같이 밥 한번 먹자, 술 한잔 하자 이러는데 어... 나도 언니랑 친하게 지내는건 좋지만 그.. 너무 친화력이 빨라서 매우 당황스러웠어 그래도 언니 착하고 좋일았어 내가 부담스럽다고 확실히 느끼게된 일이 한 2주? 쯤이었나?? 일주일도 안 됐던 것 같은데 내가 좀 부채감이 있었어 다시 생각해 보면 그럴 이유 전혀 없는데 혼자 끙끙 앓았었어 뭐냐면 앞에 말 했듯이 언니가 자주 밥 한번 먹자고 강조해서 진짜 한번은 밖에서 만나야 할 것 같은 기분이었단 말야 그래서 집에서 고민고민을 하다가 결국 언니 만나러 밤에 나갔어 나는 원래 간단하게 편의점에서 맥주 한캔하고 집에 올 생각이었단말야 언니네 집 근처 편의점에서 만나서 맥주 한잔 하고 언니가 화장실 가고 싶다길래 나는 이제 집에 가려고 했거든 근데 자기 집에 가자는거야 그래서 내가 '네...? 제가여?? 언니네 집에여??'이랬는데 가자고 해서 어떨결에 같이 가게됐어 내가 8시에 집을 나서서 못해도 10시 쯤에는 집에 돌아갈 생각이었는데 언니네 집에가서 집에 갈 타이밍을 자꾸 못 잡다 보니 12시가 넘어서 집에 갔어... 언니 혼자 자취하는데 이사한지 얼마 안됐거든 아! 언니를 알게된지 2주 쯤이었고 이사한지 일주일이 안 됐었나 보다 그때 내가 언니 이사한지 얼마 안됐는데 가도 돼냐고 물었어 이날 언니랑 얘기를 하는데 언니의 깊은 사정을 알게됐어 이때 1차 부담... 나도 내 얘기를 하긴 했는데 어... 언니의 사정이 아침 드라마 저리가라 였거든 그래서 해줄 말이 없어서 내 얘기도 했어 여기까지는 그나마 그러려니 했는데 언니네 집에서 얘기 하다가 갑자기 나보고 자취 안 할꺼냐는거야 그래서 할 생각있다고 했는데 같이 살제 내년에는 김해나 창원으로 넘어갈꺼라고 같이 동거하자는거야 그래서 어.... 싶더라 우리 알고 지낸지 한달도 안된 사이인데 너무너무 당황스럽고 부담스러운거야 지금의 내 친구들이 자취하자고 하면 나는 좋지 왜냐면 다들 오래 알고 지내서 걔들도 내가 어떤 애인지 알고 나도 걔네가 어떤지 아니까 서로 배려하고 이해 하며 부대껴 살겠다만은 언니는... 좀 그랬어 그날 이후로 몇번 같이 살자는 말을 했었는데 어... 음.. 그렇더라;; 이거 말고도 좀 본인 불쌍한 티를 너무 내. 처음에는 안타까웠는데 나중에는 숨막히더라 어떻냐면 밥 먹는 얘기 나오면 언니는 늘 혼자 먹어서 너무 외롭다던지, 언니 앞에서 아버지랑 통화한적 있는데 친해 보여서 부럽다라던지, 이렇게만 보면 '아니 그런 말 할 수도 있지 왜 그래?? 너야 지금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있으니 외로움을 못 느낄 수도 있고 딸이 아버지랑 친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모습을 보면 부러워 할 수 있지'인데 나도 이 말에 공감해 다른 사람이 나한테 그랬다면 '혼자 살면 좀 그렇겠다~, 저도 아버지랑 막 그렇게 안 친해여 ㅎㅎ' 이럴텐데 언니는 집을 나왔거든 심지어 모든 가족들이랑 연락을 다 끊었어 그걸 아는 상태에서 저런식으로 말하니까 너무 너무 너무 매우 엄청 많이! 당황스럽고 부담스럽고 어떤 반응을 해야할지 모르겠어 저게 한두번이 아니야 한두번이면 내가 '아ㅠㅠ 언니 힘내여ㅜㅠ' 이런 말이라도 할 텐데 좀 저런식의 말을 자주 하니까 뭐라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나도 언니랑 친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은 있었는데 이게 날이가면 갈 수록 식어가고 사석에서 3~4번 만났는데 할말이 너무 없어 왜냐면 언니는 매번 자기가 같이 밥 먹자고 노래 부르면서 막상 나가서 만나면 딱히 좋아하는 것도 없고 얘기를 나누려고 해도 공통점이 없어서 할말이 없어 만나서 애기를 나눠 봤자 편의점 얘기 말고는 없어서 소재도 금방 고갈이 돼 얘기 주도를 또 내가 해야해 ㅋㅋㅋㅋㅋㅋㅋ 젠장 약간 자괴감이 오더라 나는 평소에 얘들이랑 만나면 쉴세 없이 떠드는데 이 언니랑은 할말이 너무 없는거야 나는 도대체 평소에 무슨 애기를 하고 살았는지 의문이들 정도였어 나는 친구들이랑 만날 때 휴대폰을 안 만져 별로 안 좋아하거든 중간중간에 카톡 답한다 거나 잠깐 만지는건 괜찮은데 계속 만지작 거리는건 별로여서 그렇다고 뭐라하지는 않지만 여튼 내가 그래서 나는 안 만져(연락 올 사람이 없어서 못 만지는 거겠지만 ㅋㅋㅋㅋㅋ) 오죽하면 내가 그 언니랑 있을 때 괜히 휴대폰을 만지작 거려 할 것도 없으면서 ㅋㅋㅋㅋㅋ 내가 이 얘기를 친구한테 했더니 걔가 "뭐?? 소소가 폰을 만졌다고?? 와 말 다했네 오죽 할 말이 없었으면..." 이랬다니까 ㅋㅋㅋㅋㅋㅋ 진짜 나는 누굴 만나면 폰을 잘 안 만져 근데 언니는 할 말도 없고 관심사도 다르고 나는 언니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어 난 먹는걸 좋아하니가 먹는걸 얘기해도 언니는 뭘 먹지 않아 난 팝송을 좋아해 언니는 팝송을 잘 몰라 전에 편의점에서 팝송이 나왔는데 내가 좋아하는 노래였거든 이 노래 너무 좋아여 했더니 자기는 잘 모르겠다고 헤서 가수 이름 얘기했는데 처음 듣는다는거야 누구였는지 기억은 잘 안 나는데 진짜 유명한 사람인데도 언니는 모르더라고 우린 너무 안 맞는 것 같아 그러고 보니 그당시 언니가 무슨 드라마를 본 다고 했는데 나는 드라마를 잘 안 봐 거의 안 봐 아무리 유행해도 안 봐. 그러다가 몇년 후에 뒷북을 치기는 하는데 어.. 안 봐 ㅋㅋㅋㅋㅋ 이렇게 안 맞다 보니 마음이 점점 떠나가더라 언니는 착한데 그것과 별개로 부담이.. 으... 마지막으로 언니 만났을 때 언니는 모르겠지만 나도 편의점 그만두면서 이제 언니랑도 그만 만나려고 마지막으로 만났단 말야 그날 같이 치킨을 먹으면서 얘기하는데 종종 이렇게 같이 먹자고 자기는 너무 외롭다고... 안 그래도 할말 없는 찰나에 그 말을 훅 날리니 죽겠더라 내가 전에 언니가 너무 너무 외로워해서 다시 집에 연락하라고 했거든 그랬더니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라고 그러면서 한번씩 가족 얘기를 꺼내면 뭐라고 해야 할지... 처음에 언니 사정 들었을 때는 언니 입장만 생각하고 가족들이 너무 했네 싶었는데 나중에 다시 생각해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더라 둘다 표현의 문제라고 생각해 뭐 내가 모르는 뭔가가 더 있을 수는 있지만 얘기만 들었을 때는 그렇다고 봐 그리고 연을 끊은건 언니의 선택이고 그건 본인이 감당 해야할 일이잖아 그렇게 힘들면 다시 집으로 가라고 했고 본인은 거절했으면 그걸 견뎌야지 솔직히 내가 감싸주고 품어주기에는 우리 사이에 아무것도 없고 난 '나' 하나로도 벅찬데 굳이 언니가 아니더라도 내 친구들도 몇몇은 아침 드라마 찍은 상황이라서 감당하기 힘들었어 그래도 언니네 가족들은 언니가 사라져서 실종 신고도 하고 했다는데 언니가 집에 안 돌아 갈꺼라고 나 찾지말라며 폰 번호도 바꿨다더라 결국은 본인이 감당해야할 일이지.. 아 모르겠다 너무 어렵네 그날 이후로 서로 연락 안 하다가 갑자기 연락이 왔는데 뭐라 해야 할지 몰라서 답 안했어 ㅎ... 내가 언니 얘기를 주변에 했더니 사람이 그리운가 보다 라는데 음.. 잘 모르겠어 왜냐면 언니는 굉장히 인싸 처럼 보였거든 내가 사는 지역에 작년에 왔다는데 나 보다 아는 사람이 많아 편의점에서 보면 많이들 인사하고 그러는거야 그리고 맨날 누구랑 연락해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웃긴게 ㅋㅋㅋㅋㅋ 매번 언니가 외롭다, 밥 같이 먹자 이래서 만나려고 내가 연락 2번? 먼저 했는데 다 약속있음 ㅋㅋㅋㅋㅋ 그리고 본인이 자꾸 만나자면서 먼저 날짜 얘기는 절대 안해 내가 먼저 언제 만날래요? 오늘 시간있어요? 물어서 만났지 매번 말만하고 만나자는 말은 안 하더라 어라? 나는 ㅅㅂ 왜 만나자고 한거지 별로 만나고 싶지 않았으면서 멍청인가? 모르겠다 자꾸 얘기하니까 거절하기 힘들었어 거기서 오는 묘한 죄책감이.... 전혀 그럴 필요가 없는데 말이지! 아!!! 나 멍청이야 진짜 편의점에서도 교대 할 잠깐 얘기해 보면 오늘 아는 사람 만나서 밥 먹었다 그래서 그 사람이 태워줬다 라던지 어떤 손님이 왔는데 언니가 그 손님 보고 "언니~ 안녕하세요 언니, 저번에 왜 우리집에 안 왔어요ㅜㅜㅜ 다른 언니들은 집들이겸 해서 왔다 갔어요 언니도 다음에 놀러와여" 이러는데 어.. 완전 인싸던데? 소소는 아싸얌>.< 나는 맨날 집, 편의점이 끝인데 와우 언니는 많이도 만나고 돌아다니더라고 마지막으로 만난 날도 낮에 약속있다고 해서 밤에 만났어 ㅋㅋㅋㅋㅋㅋㅋ그런 사람이 왜 이렇게 질척대는지 잘 모르겠네... 여담으로 어제 돼지껍데기를 저녁에 구웠는데 기름이 파바밧! 튀는거야 그래서 손도 데이고 그랬어 난 진짜 힘들게 구웠단 말야 오늘 점심에도 구워 먹었는데 이번에는 아버지께서 구워주셨어 진짜 잘 굽는거야 나 보다 빨리 굽더라고 아니 나는 어제 기름 튀어가면서 으아아아아아 이러면서 구웠는데 심지어 몇개는 좀 탔어 왜 인지 모르겠는데 어떤거는 익어서 잘 잘리고 어떤거는 덜 익어서 안 잘리는거야 그래서 굽는게 너무 힘들었는데 아버지는 매우 편ㅡ안하게 잘 굽더라고 신기했어 내가 진짜 못 굽나봐ㅋㅋㅋㅋㅋ 잉... 나는 어제 진짜 전투적으로 구웠는데 우리 아부지 매우 여유롭게 구움... 그래서 그 얘기를 했더니 나랑은 짬밥이 달라서 그렇데 ㅋㅋㅋㅋㅋㅋ
나 지금 매우 감성 충만이야 내가 좋아하는 여행 유튜버가 있어 코로나 때문에 해외에는 못 나가는 대신 한번씩 국내 여행을 올렸는데 최근 새로운 콘테츠를 하나 시작했어 해외 구독자분들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올리는건데 구독자랑 통화하면서 아바타 같이 지시를 하면 구독자분이 이행 하는 그런 영상이지 정확한 취지는 랜선여행이야! 오늘 첫 영상이 올라왔어 스위스에 사시는 분이 첫 여행지의 주공이었는데 스위스 정말 예쁘더라 어딜가도 그림 같았어 아바타님께서 기숙사 창밖 풍경을 보여주셨는데 진짜 그림 같더라 공기도 얼마나 좋은지 영상만 봐도 알겠더라고 학교 기숙사랑 기차역 외관도 너무 예뻤어 아바타님께서 기차를 타고 창밖을 보여주셨는데 보는 순간 뭉클했어 한번도 안 가봤지만 뭐랄까...? 언젠가 그곳에 다녀온 듯한 느낌이었어 풍경을 보는데 애뜻한 느낌이랄까? 너무 그립고 그리웠던 곳을 보는 듯한 느낌이어서 살짝 눈물나더라 기억을 조작 당한 기분이야 나는 예전에 그곳에 갔었고 한동안 머물렀었다고, 꽤 오래 있다가 왔는데 그후로 못 간지 오래된... 그래서 너무 그리운듯한 그런 기분이야 그러고 보니 중학교 2학년? 3학년? 때 우리반 반장이랑 반 친구 한명이 같이 스위스에 다녀온 적이 있어 반장네 삼촌이 무슨 일로 스위스 가는데 걔네들도 같이 가기로해서 갔다고 했어 학교에는 현장 체험학습을 내고 갔다왔는데 선생님이 여행 후기를 ppt로 만들어서 발표하라고 했거든 그래서 걔네가 사진 찍어서 만들었는데 진짜 신기했어 그때의 나에게 있어 해외여행은 아주 머나먼 얘기라서 그렇게 생생한 해외여행은 처음이다 보니 너무 설레었어 그리고 반 전체에 초콜릿을 나눠줬는데 정말 맛있더라 그날 부터 나의 해외 여행이란 스위스였어 언젠가 나간다면 스위스로 갈꺼라고 그렇게 살아 왔어 그러다 보니 나중에 스위스에서 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더라 나 한테 스위스는 낭만이자 꿈의 나라인 것 같아 그래서 늘 특별한 나라였어 지금은 덴마크에서 살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덴마크랑 스위스는 다른 의미인 것 같아 덴마크는 '이상적'인 나라랄까? 재작년에 우연히 국경 없는 포차라는 예능을 봤는데 프랑스와 덴마크에서 한국식 포차를 열어서 음식을 판매(?)하면서 손님들과 소통하는 예능이었어 (음식을 판매라기 보다는 기부였어 사람들이 음식을 주문하고 나중에 계산서를 달라고 하면 거기 출연진들이 기부하는 곳을 알려주는 종이를 나눠줬어 음식 값만큼 기부해달라고) 나는 그 프로를 좋아해서 열심히 정주행 하면서 봤어 특히 덴마크가 인상 깊었어 지금 기억이 선명하게 나는 장면이 하나 있어 할머니,할아버지들이 오셨는데 거기 출연자 한분이 그분들과 대화를 하면서 '휘게'라는걸 물어봤어 그러자 그중 한 분이 갑자기 되물었어 "우리 중에 억만장자가 있어요 누군지 맞춰봐요"라고 그래서 그 출연진은 고민하다가 "바로 저요"라며 재밌게 받아쳤어 할아버지가 웃으면서 그럴 수도 있겠다고 웃으셨는데 우리 중에 부자가 있지만 우린 알 수가 없다고 가난하든 부자이든 그걸 티내지 않고 다들 똑같이 산다고 그게 바로 휘게라고 하셨어 그말이 나는 너무 인상 깊었어 그분이 하고싶은 말은 가난하든 부자든 빈부격차를 느낄 수 없게 비슷하게 살아간다는 말이잖아 솔직히 우리 주변을 보면 브랜드를 고집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나는 살면서 브랜드 옷을 사본적이 거의 없어 사도 진짜 듣도 보지도 못한 그런 곳? 나는 그런걸 크게 개의치 않아 했는데 언젠가 반 친구가 이거 어디 브랜드냐는 그런 질문을 한적이 있어 당연히 나는 대답을 못했고 그후에 눈에 들지 않았던게 눈에 보이기 시작하더라 나 빼고 왠만한 아이들은 브랜드있는 제품의 옷을 입거나 가방을 매고 다니더라고 그래서 약간 좀 괴리감을 느꼈어 뭔가 나만 없는 이 상황이 '내가 이상한건가...?' 싶었거든 그래도 굳이 나는 브랜드를 고집하지 않았어 지금도 그렇고 그때도 그렇고 나는 매우 만족하며 살고있어서 나는 내 상황에 맞춰사는 거라고 생각해 그때 노스페이스이랑 르꼬끄 등등이 유행이어서 진짜 많았었는데 굳이 알아보지 않아도 비싼걸 알기 때문에 한번도 사달라고 한적이 없어 오히려 아버지가 신경쓰여 하신 것 같아 나 한번도 사달라는 말 한적 없는데 어느날 노스페이스 바막겸 패딩이 되는걸 사주셨는데 내가 너무 뚱뚱해서 사이즈가 안 맞아 환불했던 기억이 있어 ㅋㅋㅋㅋㅋㅋ 그때 그 옷이 이월 상품으로 좀 싸게 나온건데 좀 큰거는 이미 품절이 되서 없는거야 그래서 그거 환불하고 같은 제품을 새로 살 수가 없어서 대신에 다른 옷을 샀어 아버지가 노스페이스 못 사줘서 좀 많이 신경쓰시더라고 나는 전혀 신경 안 썼는데 그당시 애들은 노스 패딩이나 바막 하나 쯤은 있는데 나만 없어서 좀 그랬나봐 나는 진짜 괜찮은데 말이지 그리고 오히려 그런걸 신경썼다는게 난 더 놀라웠어 아버지가 그 브랜드가 유행인걸 알고있을 줄은 몰랐거든 하긴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 등골 브레이커라고 뉴스에도 나온적있으니 모를수가 없겠구나 싶어 심지어 나갔다하면 중고딩은 죄다 노스,아디다스 패딩, 바막 진짜 많이 입고 다녔었지 그런게 다 뭐라고 그냥 있으면 있는거고 없으면 없는건데 겉치래가 뭔 소용인가 싶어 집이 부유해서 그런걸 사달라고 하면 이해 하는데 사정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비싼거 고집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어 근데 주변을 보면 그런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보는 것 같아 이에 비해 덴마크는 이런 허례의식이 없다는게 놀라웠어 (정말 없진 않겠지만 적어도 그렇게 많지는 않다는 말이지 않을까 싶어) 휘게를 묻기전에 할머니,할아버지'들'이 오셨다고 했잖아 그래서 이 출연자가 부부끼리 오셨냐는 질문을 했는데 아니라고 우린 친구고 이 둘은 커플이라고 했는데 그 커플이 게이라서 좀 놀라웠어 외국이 우리나라 보다 진보적인건 알고있었지만 정말 나이 많은 분이셨는데 두분이 동성 커플이 내게는 신선한 충격이었거든 내 주변에도 동성애자랑 양성애자가 있어서 그런 거부감은 전혀 없지만 그냥 덴마크라는 나라의 자유로움?이 놀라웠어 우리나라에서는 젊은 동성커플도 말이 많은데 나이가 지긋하신분들이 당당하게 '우리 커플입니다'라고 말하는게 너무 멋있었어 이전에는 덴마크라는 나라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는데 이날을 기점으로 나에게 정말 '이상적인 나라'라는 인식이 박혔어 어떻게 보면 정말 별거 아닌것 같으면서도 나는 이 분들의 대화가 너무 인상 깊었고 감동이었어 사실 '휘게'라는 말의 정확한 뜻은 몰라 그때 프로그램에 나왔던 손님들에게 휘게란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다 제각각으로 대답했거든 대부분 본인이 생각하는 행복의 기준으로 대답했던 것 같아 그래서 굳이 뜻을 찾아보지 않았어 그냥 막연하게 '행복'과 비슷한 말이지 않을까 싶어 꿈보다 해몽일 수는 있지만 내가 생각하는 휘게란 자신만의 행복 기준이라고 생각해 나도 언젠가 덴마크에 가서 살아 보고싶어 거기서 덴마크 사람들이 말하는 휘게를, 나만의 휘게를 찾아 보고싶어 :)
어쩌다 보니 재혼황후 웹툰을 몰아 보았고 어쩌다 보니 소설에 손을 대었고 어쩌다 보니 잠 잘 타이밍을 놓쳤고 어쩌다 보니 계속 잠이 오지 않아 못 자고 있고 어쩌다 보니 곧 새벽 5시가 다 되어가고 있네 살려줘.....
오늘 병원에 다녀왔어 저번주 금요일 부터 오른쪽 귀가 막히는 느낌이들고 귀에서 물이 나와서 면봉으로 닦아도 뭔가 꽉 막혀있는 느낌이었어 하루종일 막혀 있는 느낌은 아닌데 그래도 갑갑해서 병원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오늘 갔더니 귀 안에 이상한 뭐 끈적끈적해 보이는 물질이 쌓여있더라고 내가 작년 부터 였나? 귀에 한번씩 물이 생기기 시작했어 그래서 자주 면봉을 사용했는데 최근에는 괜찮아서 면봉을 자주 안 썼는데 이번에 또 습기?? 차고 귀가 너무 꽉 막히니까 너무 답답한거야 근데 귀 속이 부었는지 면봉이 잘 안 들어가더라 병원을 가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나도 참... 이게 또 괜찮을 때가 있어서 미루다가 오늘 너무 갑갑해서 미치겠더라고 그리고 소리도 잘 안 들리는 것 같았어 평소 보다 볼륨을 높여서 유튜브를 보고 있더라고 그래서 씻고 바로 나갔어 나가기 전에 친구한테 요즘 패딩 입냐고 물으니 자기는 패딩 입고 나갔다고 해서 오랜만에 롱패딩을 입고 나갔는데 생각보다 안 추운거야 그래서 옷을 갈아 입고 갈까 하다가 혹시 막상 또 나갔는데 추우면 어떡하지?? 싶어서 그냥 버스 정류장으로 갔어 그리고 후회했지 바람이 별로 안 불고 너무 더운거야 와.... 그냥 후리스나 가디건 입을껄 패딩을 입기에는 너무 덥더라 나가기 전에 날씨 확인 했는데 13도였어 그래서 패딩 입을지 엄청 고민이 됐어 13도면 그렇게 안 추운데.. 하고 근데 또 친구는 패딩 입었다니까 아... 추운가?? 헸지 좀 많이 후회했어 나가서 집까지 돌아 오는데 너무 더워서 땀 뻘뻘 흘림 ㅎ... 이빈후과를 갔는데 문틈에 마트 광고지가 껴 있어서 순간 흠칫했어 아니 누가 병원 문에 이런거 끼워둬 ㅋㅋㅋㅋ 그리고 아무도 안 뺐길래.. 문 넘어로 보니 간호사 분들 말고는 안 보이는거야 그래서 환자가 없어서 아무도 안 뺀건가 싶어서 고민하다가 내가 그거 들고 들어갔어 그러고 간호사분께 "이거 저기에 있던데여.. 버릴까여??"했더니 웃으시면서 달라고 하셨어 그리고 하시는 말이 이거 아무도 안 빼던데 나만 들고 들어왔다면서 들고 들어온 김에 내가 봐야겠다고 하셨어 ㅋㅋㅋㅋ 알고보니 아무도 문틈에 있던거 신경쓰지 않고 들어 갔던거.... 아니... 아니!!! 밑에 있는 것도 아니고 내 눈 높이의 사이에 딱 끼어있단 말야ㅑ 어차피 문을 여는 순가 툭. 하고 떨어질텐데 그걸 아무도 신경을 안 썼다니 그럼 어떻게 들어 간거지..? 접수하고 앉아서 진료 기다리는 동안 미우새 하길래 미우새 봤어 나는 이상민이 그렇게 별로더라 좀 비호감이야 너무 허새 부리는 것 같아서 보기 싫더라고.. 티비 보다가 내 차례가 되서 진료실에 들어갔어 의사 선생님께 증상을 얘기 했는데 혹시 했던 일이 역시 였더라고 예전에 닥터스?? 맞나?? 의사분들이 하는 유튜브가 있는데 거기서 그런 말을 하는걸 봤거든 귀에 자주 손대지 말라고 면봉 이런걸로 닦다 보면 오히려 귀지가 안으로 밀려 들어 간다고 해서 설마 했는데 진짜였어 현미경으로 봤는데 뭐가 딱 봐도 찐득해 보이는 물질이 귓속에 있는거야 왼쪽 귀도 봤는데 없었어 비교를 하니 참 오른쪽이 더럽더라 그나마 빨리 가서 다행이야 의사 선생님이 면봉 자주 쓰냐고 물어서 내가 최근에 잘 안 썼다고 했거든 귀가 막히는 느낌이 들기 전에는 별로 사용 안 했어 근데 습기차고 막히는 느낌이 들어서 면봉을 자주 썼는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 그냥 썼다고 할껄 어찌보면 쓰기는 쓴건데 왜 나는 변명한듯이 그랬지? 썼으니까 밀려들어 갔겠지 안 그래도 의사님께서 안 썼는데 들어가냐고 되물으시더라 ㅋㅋㅋㅋ 맞아. 맞는 말이야 그래서 내가 전 부터 한번씩 습기가 차서 면봉을 좀 썼다고 자주는 아닌데 한번씩 습기가 찼다고 했거든 그랬더니 면봉 사용을 하지 말고 선풍기나 드라이기로 귀를 말려래 귓볼을 잡고 위,아래로 잡아 당겨서 말리면 된다고 하셨어 귀에 있는 이물질을 빼고 약을 발라주신다는데 쎅션?? 치과에서 물 빨아 들이는, 비슷한 걸로 이물질을 빨아 들이는데 간호사분께서 움직이면 안된다고 이마를 누르는데 너무 신경쓰였어 내가 그때 너무 더워서 땀이 났거든 ㅠㅠㅠㅠㅠ 땀이 좀 맺혀있었는데 맨 손으로 누르니까 너무 신경쓰였어 그리고 귀에서 빨아 들이는데 생각보다 시원한 느낌은 없더라 귀가 뚫린 것 같기는 한데 뭔가 좀 더 극적인? 느낌이 들줄 알았는데 그냥 그랬어 처음에 귓속이 뚫렸다는 느낌도 크게 안 들렸는데 갑갑한 느낌이 별로 안 드는 것 같아서 의사님이 어떻냐는 질문에 뚫린 것 같다고 했어 근데 확실히 뚫린 것 같아 지금 갑갑한 느낌이 전혀 없어 나는 이게 빠지면 되게 시원하고 뻥! 뚫리는 느낌일 줄 알았는데 그렇진 안더라고 ㅎ... 연고까지 바르고 목요일에 다시 한번 더 오라는 말로 진료는 끝났어 그리고 나가서 간호사님이 귀에 무슨 기계를 대고 끝나면 테이블 위에 올려두라고 한 것 같은데 내가 긴가민가 해서 끝나고 거치대 위에 올려 뒀단 말야 이게 열이 나는건데 귓속에 약도 바르고 축축하니까 말리라고 하는 것 같았어 이 기계 자체는 끝나도 안 뜨겁길래 고민을 하다가 거치대에 올려뒀어 나중에 생각해 보니 테이블 위에 올려두라고 한게 맞는 것 같아 소독 같은거 하려고 그런게 아닐까? 기계가 여러개 있었는데 거치대에 올려두면 내가 뭘 썼는지 모르니까.. 나 그때 그냥 뭔가 어리둥절한 상태였어 뭐라 해야하지?? 말귀를 좀 못 알아 듣는?? 그런 상태였어 ㅋㅋㅋㅋㅋ 진료비 내는데 생각침 못한 돈이 나가니 좀 쓰라리더라 그렇게 많이 나온건 아닌데 만 얼마?? 정도 나왔어 아니다 생각보다 많이 나온건가..? 모르겠다 여튼 약국에 갔더니 정수기 코로나로 인헤 사용 금지라고 되어있었어 딱히 물 마실 생각은 없었지만 약 기다리면서 둘러보다가 정수기에 그렇게 써져 있는게 눈에 띄더라고 이놈의 코로나... 약 처방 받고 나갔는데 버스 시간표를 보니 좀 애매했어 다음 버스가 한 20분? 정도 기다려야 하더라고 그래서 집까지 걸어 갔어 근처에 붕어빵 파는데 이 집 붕어빵이 진짜 대ㅡ존맛 이란 말야 사갈까 하다가 집에 도착하면 다 식고 눅눅 할 것 같아서 그냥 지나쳐 갔어 집 까지 걸어가는데 너무 덥더라 내 몸이 좀 까탈스러워 더우면 간지럽고 습해도 간지러워 진짜 미칠 것 같아 걸어가면서 너무 덥고 간지러운거야 으... 집에 들어 가자마자 바로 패딩 벗어 던지고 옷도 후다닥 벗어 던지고 몸을 긁었어ㅠ 집에 갈때 사람들 보니까 패딩 입은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더라 패딩 보다는 후드집업이나 후리스 같은 그런 옷이 더 많았던 것 같아 다음주면 12월인데 이렇게 안 춥다니 ㄷㄷ 진짜 한해, 한해 지나갈 수록 겨울이 따뜻해지는 것 같아ㅠ 겨울에 눈 내리는거 보고 싶다 눈 구경 못한지 몇년 된 것아 눈 사람 만들고 싶어.... 남쪽 지방에 살다 보니 눈 구경하기 너무 힘들어ㅠㅠㅜ 집에 와서 귀가 또 습해서 드라이기로 말렸어 아까도 좀 습한 느낌이었는데 지금 뽀송뽀송한 것 같아 당분간 면봉을 사용하지 말아야겠어ㅜㅜ 요즘 어비스리움 한단 말야 솔직히 이거 노가다인 것 같아 하지만 물고기 모으는 재미가 있어서 한번 시작하면 진짜 열심히하게돼 나 좀 노가다 게임을 좋아하나봐 엘소드도 그렇고 ㅋㅋㅋㅋㅋㅠ... 이벤트 물고기가 진짜 이쁜게 많아서 엄청 열심히 하게 되더라 한 2주일?? 3주일??? 만에 지금 탐험 이벤트 물고기 다 모았어 너무 뿌듯해ㅠㅠㅠ 사진 찍어서 여기에 올리려고 했는데 마음에 드는 사진이 없어서 포기... 내 해파리 짱 예쁜데ㅠ 다음에 예쁘게 찍으면 올려야지 ㅎㅎ
헐... 일기 쓰던서 다 날라갔어 ㅅㅂ 아니 오늘 너무 일찍 일어나서 일기 쓰고 있다가 빨래가 다 되어서 옥상에 널고 오기까지 10분도 안됐는데 노트북 꺼져있음 ㅎ... ㅠㅠㅠ 30분 가까이 열심히 썼는데... 다시 써야지
오늘 2~3시간 잤어 정확히는 어제 밤에 그렇게 잤어 9시 좀 넘어서 잠들었던 것 같은데 중간 중간에 일어나서 시계를 보니 10시,11시 이랬었거든 누워서 트위치 방송 보다가 잠들었나봐 11시 50분 쯤에 완전히 일어났어 잠이 오기는 했는데 자려고 해도 잠을 자지는 못 하더라고 그렇게 트위치 방송 켜두고 딴짓 하다 보니 어느덧 새벽 3시가 다 되어 가는거야 스트리머님도 방종을 고하고 나도 이제 진짜 자야겠다 싶었는데 잠이 안 오더라고 눈은 피곤해서 반은 감겨있는데 그렇다고 잠에 들지는 못했어 설상가상 배도 고픈거야 그래서 물을 마셨는데 잠시 괜찮다가 계속 배고팠어 평소에 배고파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졌는데 오늘 따라 유독 배가 너무 고픈거야 오죽하면 신물이 올라 올 정도였어! 그래도 새벽이고 자야하는데 뭘 먹고 싶지는 않았어 그래서 물만 몇번 마시고 누워있는데 잠이 너무 안 오는거야 아니, 피로한 느낌은 계속드는데 잠에 빠져들지는 못하고 계속 배는 고프다고 아우성 치다가 시계를 확인하니 벌써 5시인거야! 아... 자야지... 자야지 하는데 어느덧 30분 결국 일어났어 왜냐면 아침 약을 먹어야하는데 지금 잠들면 아침 약 못 먹을 것 같아서 배도 고프다고 난리치고 있으니 약 먹고 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부엌으로 나왔어 나오니까 너무 춥다 어제 현관문 열어두고 자서 거실에 찬 기운 장난 아니더라 안 그래도 내 방 창문에서 한기가 느껴진다 했는데 너무 춥다 날씨 겁색해 보니 기온차가 좀 많이 나더라 오늘인가 내일? 최고 기온이 15도래 밤은 1도까지 내려가고 오늘도 패딩 입기에는 더운 날씨군 약 먹기 전에 밥을 먹어야해서 밀크티와 닭가슴살 핫바 하나 먹었어 원래 밀크티만 마시려고 했는데 어제 저녁에 밥을 안 먹고 약 먹었어 그래서 아침에는 뭘 먹어야 겠다 싶었어(어제 하루 점심 한끼만 먹었는데 그때 좀 많이 먹기도 했고 1시 넘어서 먹어서 저녁까지 배가 불렀어 그래서 그냥 저녁에 약만 먹었어) 근데 약 중에 항생제가 있단 말야 어제야 배가 불렀다지만 오늘은 완벽한 빈속이어서 밀크티 한잔만 마시고 약 먹으면 속이 쓰라릴 것 같아서 핫바도 하나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나 진짜 배가 많이 고프긴 했나봐 핫바 하나 먹으면서 너무 신나는거야 새벽에 혼자 춤추면서 먹었어 ㅋㅋㅋㅋㅋ 그때 그냥 너무 기분이 좋아서 그랬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핫바를 먹어서 그런 것 같아 밀크티도 데워 먹고 나서 약까지 다 먹었는데 잠이 완전히 달아났어 아까는 피곤이라도 했지 이제는 눈이 말똘말똥해ㅠ 그래서 자기를 포기했당 일찍 일어난 김에 빨래도 돌리고 일기를 쓰는데 진짜 열심히 썼단 말야(평소에도 한번 쓰면 굉장히 열심히 쓰는 편이야 폰이든 컴터든 1시간은 그냥 걸려 ㅎ...)한 30분 가까이 쓴 것 같은데 빨래가 다 돼서 빨래 널고 왔더니 꺼져있는거야 나는 화면보호 그건줄 알았는데 진짜 꺼졌더라고 신기하게 스페이스바 누르니 재부팅? 이라고 해야 하나? 금방 켜졌는데 화면 보호에서 넘어갔다기에는 시간이 좀 걸렸거든 그래서 약간 불안했어 설마... 설마했는데 사람을 잡았어 진짜 꺼졌었더라고...ㅜㅠ 인터넷 창이랑 카톡 다 사라짐 인터넷에 들어오니 예기치 못하게 종료 되어 이전 창 다시 띄울까요? 이런 문구가 떠서 '예' 했는데 약간의 희망을 품었던 내가 바보지 스레딕이랑 다 뜨기는 했는데 내용은 안녕했어 ^p^... ㅠㅠㅠㅠ 덕분에 다시 처음 부터 작성 중 아까 빨래 널러 옥상에 올라갔는데 우왕, 너무 추웠어 5분 정도 있다 온 것 같은데 손이 너무 시려서 약간 굳은 기분이야 친구가 왜 아침에 패딩을 입고 나간지 알 것 같아 일교차가 너무 심하군 옥상에서 빨래 널면서 떠오르는 해를 보니 갑자기 일출 보러 멀리 떠나고 싶더라 어렸을 때는 새해마다 가족끼리 일출 보러 태백산 갔었는데 너무 힘들었어ㅠ 그래도 눈 구경해서 좋았어 내가 사는 지역은 눈이 안 내리거든 내려도 진짜 조금 내리고 말아 눈 쌓여있는거 못 본지 너무 오래됐다ㅜㅜㅜ 빨리 코로나 종식 됐으면 좋겠어 지금 또 심해져서 수도권은 2단계로 올라간다는데 이번에는 어디 안나가고 집에 박혀 있어야 겠어 저번에 여행은 잘 갔다 온 것 같아 진짜 올 한해는 집에만 있어서 뭔가 아쉬웠는데 혼자 다녀오니 좋았어 지금은 짜져있어야지 :) 요즘 잠을 잘 못자는 것 같아 밤에 잠들면 3~4시간만 자는듯 아니면 낮에 잠을 좀 더 자거나 근데 낮에도 잘 안자는 것 같아 왜지?? 맨날 집에만 있어서 그런가?? 밖에 나가고 싶긴한데 갈데도 없고.. 카페에 가자니 찝찝해 수도권은 테이크아웃만 된다는데 지방은 안에서 먹을 수 있나? 설령 그렇다고 해도 별로.. 우리 지역 사람들은 타 지역에 비해 마스크를 안 쓰는 것 같아 어제 나갔을 때는 많이 쓰기는 했는데 내가 일한 편의점에 가면 안 쓴 사람 진짜 많음 요즘은 좀 덜 하려나? 나 일할 때 과장이 아니라 90%가 안 썼어 그래서 내가 맨날 뭐라함 그러다가 손님이랑도 많이 싸우고 거지 같은 소리도 너무 많이 들어서 그래서 그만둔 것도 있어 사장님들은 마스크 착용에 대해 신경을 안 쓰니...(사장님들도 잘 안쓰셨어 ㅋㅋㅋ 쓰고 들어와서 나중에 나갈때는 벗을 채로 가시더라고ㅠ) 그러보니 더 힘들었어 사장님들도 착용을 제대로 안 하는데 나 혼자만 그러니까 지치더라 같이 일했던 언니는 아예 안 씀 사장님들은 쓰고 오기라도 하는데 그 언니는 착용 자체를 안해 내가 몇번 쓰라고 했는데 답답하다고 싫다는거야 그리고 마스크가 없데 그래서 내가 예비용으로 들고 다니는 마스크를 줬어 그 마스크가 KF94? 95? 였는데 그냥 고맙다는 한마디면 충분했을텐데 자기는 이거 안쓰는데 ㅇㅈㄹ할 때 진짜 짜증나더라 그래도 쓰는가 싶더니 답답하다고 1분도 안되서 다시 벗었어... 밖에서 만날때도 쓰고 오는걸 한번도 못 봄 내가 '언니 요즘 너무 위험해요 혹시 모르니 마스크 썼으면 좋을 것 같아어요ㅠㅠ'라고 해도 돌아오는 답은 '괜찮아 나는 신경 안 써 걸리면 걸리는거지 인생에 큰 미련 없어' 이런식인거야! 아니 죽을꺼면 혼자 죽던가 코로나가 혼자 죽는 그런 병이었으면 전세계가 이렇게 뒤흔들리지 않았겠지ㅠㅠㅠ 너무 이기적이었어 언니도 안 쓰고 하니까 교대하고 나면 손님들한테 마스크 쓰라고 말 못함... 그래서 내 시간에만 마스크 착용 부탁한다고 했어..... 내가 편의점에 일 할 때 까지만 해도 확진자가 8명 밖에 안 나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안써 오는 손님들 보면 5명중 1~2명 쓸까 말까? 오죽하면 타지에서 온 손님이 나한테 물어 보더라 여기 사람들 마스크 안 쓰냐고 진짜 나도 너무 공감가고 개 짜증났어 웃긴건 그 손님도 안 쓰고 들어 왔어 ㅋㅋㅋㅋ 손님께서 편의점에 오기 전에 식당에 들렸는데 마스크 쓰고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는거야 그분은 타지에서 일 때문에 왔다가 점심 먹으려고 식당에 들어가면서 코로나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정작 여기 사람들은 마스크를 안 써서 당황했다고 그래서 나한테 물어보시는거야 본인은 편의점에 잠깐 들린다고 마스크를 안 쓰고 왔데 아마 다른 사람들이 안 써서 본인도 안 쓴 것 같아..... 다들 확진자가 얼마 없다고 안일하게 생각해 아까 확진자 검색해보니 11월 초에 한명 더 늘었더라 지금은 9명이야 다른 지역에 비해 현저히 확지자 수가 없기는 하지만 사람 일은 모르는거라고 그 8번째 확진자는 편의점 근처에서 나왔단 말야 그래도 안써 ^^ 망할놈들 다 뒤졌으면 이제 마스크로 실랑이를 안 벌여서 좋아 진짜 편의점에서 일할 때 애들도 그렇고 마스크도 그렇고 너무 스트레스였어ㅠ 진짜 내가 예민한가 싶을 정도 였다니까 어휴.. 앟 아침 부터 우유를 마셔서 그런지 배가 살 아프네 ㄷㄷ 가끔씩 우유 마시면 배 아프더라 여담으로 오늘 새벽에 초밥이 너무 먹고 싶었어 얼마전 부산에서 초밥 실컷 먹었는데 또 먹고싶어 나는 여지껏 살아가면서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크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1위가 고기고 2위가 초밥인 것 같아 초밥이 1위가 아닌가 진지하게 고민을 했는데 일주일 내내 먹으라면 고기는 가능이지만 초밥은 안 될 것 같더라고 예전에 친구들끼리 쿠우쿠우 갔다가 그 다음주에 다른 친구가 밥 사준다고 또 갔었거든 배가 막 부른건 아닌데 그 전주에 초밥을 먹어서 그런지 물려서 못 먹겠더라 그래서 별로 못 먹었어 밤에 고기가 먹고 싶어서 대패 삼겹살 주문함 ㅎㅎㅎㅎ 빨리 왔으면 좋겠다 아직 입급 확인도 안됐네ㅠㅠ 빨리 빨리 확인하고 배송을 하라 하라~~ 나는 초밥은 좋아하는데 회는 또 안 좋아해 못 먹는건 아닌데 잘 안 넘어가더라고 아이러니하군 어제 친구가 돈까스 먹었다고 사진 보내줬는 맛있어 보이더라 전에 동대신에 돈까스 맛집을 친구가 데려다 줬는데 와 거기 진심 대ㅡ존맛 물론 돈까스를 거의 1년 만에 먹어서 더 감격이었을 수도 있지만 진짜 맛있더라 심지어 밥도 너무 맛있었어 내가 꼬들꼬들한 밥을 좋아하거든 거기 밥이 딱 그랬어 그래서 밥 한 공기 더 먹음 배터져 죽는줄 알았어 어머 벌써 8시50분이네 또 1시간 동안 쓰고 있구먼 ㅋㅋㅋㅋ 나 오늘 점심에는 유부 초밥 먹을꺼야! 지지난주에 유부초밥 세트 사왔는데 냉장고에 박아두고 안 먹었거든 저번에 쌀 섞을 때 미리 빼둔 흰쌀로 만들어 먹을꺼야!(우리 집은 잡곡 밥 먹어서 매번 흰쌀에 잡곡을 섞어) 콩밥으로 만들어도 나름 맛있기는 한데 그래도 흰밥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아 그래서 혹시 김밥 같은거 또 만들어 먹고 싶어질까봐 조금 뺐는데 그걸로 만들어 먹어야겠어 아까 밥도 했어! 아 배고프다 오늘 따라 왜 이렇게 배고프지?? 배에 거지가 들은게 확실하다 ㄷㄷ 친구가 다이어트 중이래 그래서 곤약 제품을 주로 먹던데 어제 나 보고 나는 다이어트 안 하냐고 물어 봄 ㅋㅋㅋㅋ 맞아 나도 해야 해.... 조만간 시작할 것이다 (아마도...) 아 진짜 오늘 잠 다 잔 것 같아 잠이 하나도 안 오네 망했어~ 공부나 열심히 해야지 아 배고파ㅏㅏ타코야키나 붕어빵 먹고싶다 어제 사올꺼 그랬나?? 흠.. 아니야 나 거진데 돈 아껴야지 그런거 치고는 고기를 주문했지만 ㅎ... 내일 병원 가는길에 붕어빵 사 먹을까? 모르겠다!!! 이제 설거지나 해야겠어 안뇽
오늘 오전에 씨유 앱에서 선착순 쿠폰 받기를 했어 11시 전 부터 들어가서 이번에도 떡볶이 받으려고 겁나 누르다가 3천원권도 눌러 보고 한입 피자도 눌렀는데 와... 그 딱 한번 누른게 됐어... 한입피자 별로 였는데 떡볶이 아니면 3천원권.... 왜 내가 쓸데없이 피자를 눌러서ㅠㅠㅠ 11시 땡 하자마자 3천원권은 다 나가고 떡볶이는 남았는데!!! 하!필! 피자ㅠㅠㅠ 친구한테도 이거 하라고 했는데 일한다고 해서 내가 걔 주려고 했는데 진짜 쓸데없는거 걸림 아니 떡볶이 위주로 열심히 눌렀는데 피자 실화냐고 차라리 떡볶이가 매진이면 억울하지도 않지 500개 넘게 남았는데 하필 ㅠㅠㅠ 그거라도 친구한테 보내주니 좋아해서 다행이었어... 친구도 자이언트 떡볶이 좋아했는데 본인은 3천원권을 더 탐내기는 했지만 그건 워낙 경쟁률이 치열해서 가망이 없다고 생각했어 내가 그런 운은 진짜 없거든 점심에 유뷰 초밥 만들어 먹었어 라면도 같이 먹으려고 물 올렸다가 유부초밥 몇개 먹고나니 급 입맛 떨어져서 안 먹었어 어어엄청 배부른건 아닌데 뭔가 잘 안 넘어 가더라고 약 먹고 방으로 들어 왔는데 밥 먹기 전 부터 잠이 살짝 왔었어 근데 막상 또 잠들지는 않고 오히려 좀이 쑤셔서 가만히 못 있겠는거야 그래서 계속 몸을 흔들(?)었어 ㅋㅋㅋㅋㅋ 그냥 음.... 너무 가만히 못 있겠더라고 결국에 4시 넘어서 빨래를 걷고 옷 갈아 입은 후 나갔어 어제 먹고 싶었던 붕어빵 사러 한 30~40분 정도 걸어갔어 다와가니까 붕어빵 냄새가 솔솔나는데 장난아니였어 포차? 안으로 들어갔는데 손님이 많더라 그래서 한 10분 정도 기다렸어 여기 사장님이 진짜 성격도 너무 좋고 무엇보다 붕어빵이 진짜 맛있어 개인적으로 이 집 붕어빵이 제일 맛있는거 같아 가격도 괜찮고 우리 집 근처는 2개에 천원인데 여기는 3개에 천원이야 그래서 좀 걸으겸 사먹으러 갔는데 마음 같아서는 받자마자 먹고 싶었어 엄청 바삭바삭했거든 그리고 갓 구운거라 진짜 너무 맛있는데 요즘은 길거리에서 먹기 좀 그래서 집까지 가져와서 먹었단 말야 오면서 다 식고 습기 때문에 눅눅하고... 심지어 종이에 붙어버린 붕어빵도 있어서 먹기 힘들었어 하지만 맛은 최고였다 2천원치 사서 6개를 순삭했더니 너무 배불렀어 낮에 만든 유부초밥 많이 남았는데 그거 먹어야지 않을까 싶어서 한개 먹고 먹기를 포기했어 하나만 먹었는데 도저히 삼키기 힘들더라도 배불러... 그래서 바로 약 먹었어 으... 배 터지겠다 내일은 고기가 올 것 같아 아까 낮에 배송준비가 떴어! ㅎㅎ 내일은 대패삼겹살 구워 먹어야지~ 도대체 살은 언제 빼지....? 맞다 위니비니에서 지금 블랙프라이데이로 할인한다고 해서 구경 갔는데 내가 좋아하는 블록캔디도 할인 중이더라 근데 3만원 이상 구매해야 무배라고 해서 이것 저것 담아도 8800원? 정도 밖에 안 오더라고 (많이 안 담기는 했어) 많이 사자니 그렇게 잘 먹을 것 같지는 않단 말야 사면 내가 아니라 아버지가 다 드실껄 ㅋㅋㅋㅋㅋㅋ 그러고 투덜거리시겠지 이런거 먹으면 안되는데.... 라면서 맨날 그래 먹으면 안된다면서 집에 뭐가 있으면 다 먹고 봄 ㅎ 블록캔디만 사자니 배송비까지 하면 가게에서 사는거랑 별 차이 없을 것 같아서 그냥 장바구니에 담기만하고 구매는 안 했어 그렇게 아이쇼핑에 만족했어ㅠ 블록캔디 맛있는데 솔직히 엄첨!! 맛!있!다!! 하는 그런건 아니긴 한데 위니비니에 가면 꼭 무조건 담아와 ㅋㅋㅋㅋㅋ 내 원픽! 묘한 중독성이 있어~ 그리고 오늘 하루종일 뱃속이 시끄러워 배가 아픈것도, 고픈것도 아닌데 한번씩 꾸륵 꾸륵? 꼬르르르?? 이런 소리를 내 왜지...!?!? 요즘 몸 상태가 말이 아닌것 같아 :(
아침에 일어나기 너무 힘들었어 어흐... 아침 약 때문에 일찍 일어나서 밥을 먹어야 하는데 너무 일어나기 싫었어 평일에 8시 알람 맞춰 둬서 매번 그 시간에 깨 (다시 자지만 ^^...) 오늘도 알람에 일어났어 그리고 너무 피곤한거야 전날 잠을 2~3시간만 잔 것도 있고 밤에 너무 잠오는데 소설 읽던거 더 읽고 싶어서 좀 더 버티다가 11시 넘어서 잠들었더니 더 피곤한 것 같아 그렇게 늦게 잤던거는 아니지만... 아침이 너무 힘들었어ㅜ 그래서 조금만 자자 하고 자기를 반복 했는데 대부분 5~10분 정도만 자고 깨는거야 무의식적으로 '아침....약....' 이 생각에 사로 잡혀서 길게 못 잤던 것 같아 그래서 9시 조금 넘어 일어났어 이러다가 진짜 점심 때 밥 먹고 아침 약 건너띄우고 점심 약 먹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힘겹게 일어나 어제 만들어둔 유부초밥을 전자레인지에 데우고 라면도 하나 끓였어 국물이 절실히 필요했어 라면이랑 김치 꺼내서 밥을 먹었는데 어제 왜 그렇게 유부초밥이 안 넘어갔는지 알겠더라 내가 어제 만들 때 밥을 좀 많이 넣어서 기존에 들어 있던 조미료 맛이 좀 옅어져서 참기름 넣고 만들었는데 맛을 보니 괜찮은거야 근데 이게 참기름이 좀 많았는지 느끼하더라고 그래서 유부초밥이 잘 안 넘어 갔었나봐 오늘 라면이랑 김치랑 먹으니 엄청 잘 넘어가더라고 ㅋㅋㅋ 유부초밥이 진짜 많았는데 나중에 도저히 남은걸 먹을 자신이 없어서 라면 국물 있을 때 다 먹어야겠다 싶었어 그렇게 입안에 쑤셔 넣은 결과 배 터져 죽는줄... 맨날 배 터진데 ㅋㅋㅋㅋ 나 요즘 일기에 이 단어 꼭 나 오는 것 같아 요새 일기를 쓰면서 느끼는 건데 되게 자주 사용하는 단어 1. 생각 2. 배 터져 죽을 것 같아 이 두개가 자주 쓰는 것 같아 일기 쓸 때마다 데자뷰를 느껴 본론으로 돌아와서 시간이 흘러흘러 12시가 넘어가는데 배가 너무 불렀어... 아침의 여파가 가시지 않았어 그리고 누워있는데 너무 잠오는거야 오늘 병원도 가야하는데 너무~ 너무 일어나기 싫었어 잠도 살살 오니까 더 일어나기 싫더라 그래서 아 조금만 자고 일어나서 씻다 싶어서 잤는데 이때도 5~10분 마다 깼어ㅠ 2시 좀 넘어서 진짜 너무너무 일어나기 싫은데 겨우 몸을 일으켜서 우유 한 모금 마시고 약 먹었어 원래 밥 먹고 바로 약 먹어라고 했는데 밥 먹기에는 배가 너무 불렀어... 그래도 뭐라도 먹기는 해야 할 것 같아서 우유 마셨는데 괜찮겠지!? 삼시세끼를 다 안 챙겨 먹은지 좀 되서 다 챙겨 먹기 너무 귀찮고 힘드네... 한끼만 먹어도 충분한데 (하지만 살은 빠지지 않지... 한 번 먹을 때 많이 먹어서 그런 것 같아 ㅎ...) 내일도 아침 약 먹어야 하는데 너무 귀찮다 차라리 빈속에 먹는거면 좋을텐데 굳이 밥을 먹어야 한다니ㅠ 3시 33분 쯤에 버스타고 병원에 갔어 오늘은 패딩 말고 이걸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는데 약간 복실복실한 외투 입고 갔어 나가 보니 이번에도 패딩 입고 나갔으면 나 또 땀 뻘뻘 흘렸을거야 나가니 별로 안 추웠어 바람도 거의 안 불었어 병원에가서 진료를 받는데 귓속을 보니까 그저께 본 그 찐덕해 보이는 이물질이 있더라고 처음 병원 가기전에는 엄청 먹먹했는데 지금은 괜찮단말야 그리고 저번에 병원에서 다 제거 한 줄 알았는데 아닌건지 아니면 새로 생긴건지... 안에 있었어 나는 오날도 제거 해주나 싶었더니 약만 바르고 말더라 나 귓속을 보는데 그 이물질이 있어서 또 면봉 썼냐고 물어 볼까봐 내가 먼저 '저 면봉 전혀 안 썼어요.. 손 하나도 안 대고 드라이기로만 말렸어요...'이랬는데 의사 선생님이 갑자기 '와 진짜 칭찬해드려야 겠는데요'이러시는거야 내가 너무 당황해서 '네...?'하니까 의사님 말씀하시길 보통 그렇게 주의를 줘도 대부분 잊어 버리고 시키는데로 안 한다고 하시더라고 근데 나는 말을 너무 잘 들어서 ㅋㅋㅋㅋㅋ 잘했다고 칭찬해주셨는데 너무 그 상황이 어색하고 당황해서 안 해도 되는 변명을 막 했어 거기서 내가 '아... 아니 전에 귀가 너무 답답하기도 했고' 어쩌고 했는데 말 하고 나서 후회했어 그냥 웃어 넘기거나 의사 선생님이 그렇게 하라고 하셨으니까 그렇게 한거에요라고 해도 충분 했을 텐데 쓸데없는 말만 늘어 놓고 왔어 내가 진짜 귀 면봉으로 후비고 싶었는데 엄청 참았거든 근데 의사님이 확실이 전 보다 붓기가 가라 앉았다고 면봉 쓰지 말라고 하셨어 이렇게만 하면 지금도 좀 부어 있는데 가라 앉을 꺼라고 하셨어 진료 끝나기 전에 하나 물어 보고 싶은게 있었는데 못 물어봤어 별거는 아니고 내가 비염이 심해서 평소에 입으로 숨을 쉬는데 가끔 코로 숨을 쉬면 머리가 너무 아프단 맣야 그게 왜 그런건지 궁금해서 물어 보려고 했는데 너무 뜬금없는 말인가 싶어서 못 뮬어보고 나왔어 진료실 나와서 오늘도 그때쓴 열기구를 썼어 간호사님이 말씀하시길 사용 후 기계를 거치대에 두지 말고 테이블 위에 올려 달라고 하시더라 그떄 내가 잘 못 들은게 아니었나봐ㅠㅠ 그래서 오늘은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왔어! 약국에서 약 받아서 걸어가는데 병원에서 5분도 안되는 거리에 어제 그 붕어빵 집이 있단 말야 오늘도 사갈까 하다가 사람 많아 보여서 그냥 왔어 배도 여전히 부르고 오전에 고기 왔거든 집에 가서 고기나 먹어야지 싶어서 집으로 바로 갔어 갈 때는 걸어서 가는데 해가 지고 있는 강을 보니 예쁜데 오늘 미세먼지가 많은지 뭔가 하늘 뿌옇게 보였어 집 까지 털래 털래 걸어와서 손 씻고 바로 고기 구워 먹었는데 와... 진짜 너무 맛있었 그리고 여전히 너무 배불렀어 몇개 안 구워 먹었는데 배 부르더라고 ㄷㄷ 하지만 더 먹고 싶어서 좀 더 구웠는데 구우면서 내일 아침이 생각나는거야 아침에 밥해 먹기 귀찮으니 지금 구운 고기에 김치 넣고 볶음밥을 하자 싶어서 만들었는데 너무 맛있는거야 밥을 한 공기 반에서 2공기 정도의 양을 볶았는데 배가 부른 와중에 너무 맛있어서 나도 모르게 반을 먹었더라 ㅋㅋㅋㅋㅋ 와썹맨 몰아 보면서 먹었는데 나도 모르게 그헣게 많이 먹었더라고 자각을 하고나니 더 배부르더라 아까 집에 올 때부터 생각한건데 오늘 따라 술이 너무 간절히 땡겼어.... 소주나 맥주 시원하게 한잔하고 싶는데 욕구를 참고 집 까지 왔지만 오히려 집에 오니 더 마시고 싶은거야 고기 구울 때 진짜 더 간절해져서 '맥주 한캔만...' 이러다가 근데 또 우리 집 근처 편의점은 안 가고 싶었어 지금 오후에 일 하는 사람이랑 별로 안 마주치고 싶었거든... 저번에 오랜만에 가니까 웃으면서 대타 부탁하더라 그래서 만나기 싫어 부탁하는데 강요하듯이 말하더라고 혹시 12월에 시간이 있냐, 있으면 대타를 해 달라, 사장님이 전화하면 어지간하면 내가 하겠다고 하라고 놀면 뭐하냐고 어차피 올해도 얼마 안 남았는데 12월까지 더 놀아라 ㅇㅈㄹ 솔직히 친하면 그래도 그러려니 할텐데 나 그만둘 때 쯤 이분이 온거라서 알고 지낸지는 그렇게 얼마 안되는데 막 그렇게 강요하듯이 부탁하니까 별로였어 ㅡㅡ 저녁이 할 만하다고 오전 보다 낫다고 하는데 나 그 편의점 마스터거든 일 하기도 오래 일해서 오전,오후,야간 다 해봤어 나 처음 들어 갔을 때도 오후로 들어갔었는데 ㅎ.. 내가 본인 보다 그 일을 더 잘 알면 알지 절대 모르진 않는단 말야 물건이야 오후가 훨씬 적은데 대신에 취객이 많이 와서 나 맨날 싸웠거든 그리고 오후에 진상이 더 많이 옴 말 싸가지 없게 하는 아저씨 진짜 많이 온단 말야 다 죽여 버리고 싶음 그리고 그 오후 알바가 나 계속 기다렸데 대타 부탁하려고 ㅋㅋㅋㅋ 내가 원래 편의점을 잘 가지 않거든 그만두고 초반에는 좀 자주갔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내가 오길 기다렸다더라 어쩐지 이상하게 그 사람이랑 트러블이 있었던건 아닌데 어느순간 부터 평일 오후 시간대를 피하게 되고 가도 야간이나 주말에 가게 되더라 나도 모르게 촉이 왔나봐 이 알바랑 마주치면 좋지 못 하다는걸 이날도 사실 너무 만나기 싫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우리 사이에 뭐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저녁에 떡볶이 먹고 싶은걸... 이러면서 찝찝한 마음으로 사러 갔는데 딱 대타 얘기 하니까 속으로 '아... ㅅㅂ 괜히 왔다' 싶었어 한다는 말도 안 했고 안 한다고도 안 했지만, 안 해야지 ㅎㅎ 절대 네버 어제도 말 했던 것 같지만 거기 오는 손님의 대부분은 마스크 안 써 그래서 거기서 일하고 싶지 않아 그것 말고 이유 몇 가지 더 있긴 하지만 안 하고 싶어 여튼 그래서 더 고민되는거야 그러다가 4캔의 만원은 포기하고 근처 마트에 갈까 싶었는데 나 약 먹잖아 보통 약 먹으면 술 마시지 말라는데 나는 이번에 병원 다니면서 술 마시면 안된다는 말 못 들었단 말야 그래도 혹시 싶어서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마시면 안 좋다는데 마실 꺼면 약 복용 후 3시간 뒤에 마셔라더우체라고 근데 3시간 뒤면 밥 먹기에는 너무 시간이 늦을 것 같아서... 어쩌지 하다가 계속 글을 읽어 내려가니 항생제를 먹으면 절대 술을 마시면 안된데 큰일난다고 하더라 나 약 중에 항생제 있는데.... 그래서 포기했어ㅠㅠㅠ 고기 먹으면서 행복한 술이 없어서 아쉬웠어ㅜ 그러고 보니 아침에 밥 먹으면서 배송 조회를 했더니 도착했다는거야 26분 전에! 너무 당황스러웠어 내가 이렇게 힘겹게 일어나서 부엌에 앉아 밥을 먹고 있는데 택배가 이미 도착했다고...? 오잉?? 왜 나는 몰랐지하고 대문을 열어서 확인 하니 집 앞에 택배가 없었어 안 그래도 좀 의아했거든 밖에 차나 오토바이 소리가 잘 들려서 오면 내가 모를 수가 없는데 차 소리를 전혀 못 들었거든 안 그래도 우체국 택배는 카톡이나 문자로 배송 안내 알람이 오는데 오늘은 안 와서 언제 오지하고 확인했던 찰나에 도착했다니...? 그리고 없네..? 내가 유튜브 소리가 커서 영상에 집중한다고 차 소리를 못 들었나 싶었는데 그것도 아니고 너무 황당해서 우체국에 전화해서 상담원이 받는 순간 띵동~ 하는거야 그래서 상담원분께 죄송하다고 잠시만요 하고 인터폰을 들었더니 택배가 이제서야 온거야 그래서 상담원분께 죄송하다고 택배 조회를 했는데 이미 배송 완료가 되었다고 해서 전화를 드렸더니 지금 도착했다고 정말 죄송하다고 하고 전화 끊었어 ㅋㅋㅋㅋㅋ 젠장 타이밍 봐 아니ㅣ 조회에서는 10시3분에 도착했다는거야!! 하지만 내가 조회했을 때가 10시 29분이었는 걸 ㅠㅠㅠㅠ 심지어 마당에 던져져 있는 것도 없고 대문 앞에도 없으니 얼마나 황당하니... 그래서 전화했더만 하자마자 도착^^ 그래서 너무 황당했어 하지만 포장을 뜯어 고기를 확인하니 기분 좋더라 배송이 빨리 오기도 엄청 빨리 왔고 고기 상태도 좋아 보이더라고 그래서 하나만 산게 너무 아쉬웠어 전에 한번 인터넷에서 고기를 주문했는데 배송준비만 몇일째 뜨고 배송은 안 오는거야 문의글에 문의를 하니 답도 안하고 그래서 환불하려니까 티몬 측에서는 이미 운송장 등록을 해서 자기들이 해 줄 수가 없다고 하는거야 아니 조회를하려고 해도 운송장 번호가 없는데 어쩌란건지ㅡㅡ 그때 거기 판매글 항의 문의 장난 아니었어 다들 환불해 달라고 난리였거든 근데 답변 안 하더라 그래서 내가 또 티몬측에 엄청 쪼았거든 이건 너무 한 것 같다 문의글을 올려도 답을 안 주고 거기에 올라 와 있는 곳에 전화를 해도 안 받는다고 하니까 상담사분이 여기서도 업체에 연락했는데 연락을 안 받는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너무 화가났는데 그와중에 그 업체에서 또 다른 판매 글을 올려서 개 빡쳐서 문의글에 가서 엄청 비꼬았어 '새로 판매글 올릴 시간은 있고 여기 문의에 답해줄 시간은 없냐고 새로 올릴 생각말고 여기 있는 것 부터 처리하시죠 ㅡㅡ 지금 몇일 째 기다리는데 택배 예약만 한 상태에서 왜 물건은 안 보내주나요 빨리 환불해 주세요' 대충 이런식으로 올렸는데 이틀 뒤에서야 답변을 해주더라고 방금 저 글 말고 내가 순둥순둥하게 쓴 글에 죄송하다 지금 주문이 너무 밀리다 보니 늦어졌다, 전 직원이 밤을 세어가며 포장을 하고 있다 보니 답변을 할 시간이 없었다, 환불을 원하면 티몬을 통해서 하시길 바란다'라는데 어처구니가 없어서 아니 물량 감당이 안되면 매진을 하고 순차적으로 배송을 하던가 미리 택배 예약을 하지 말던가 그랬어야지 애초에 자기들이 환불도 못하게 예약 부터 박아두고 이제는 하고 몇일 째 사람들이 항의하니 저런 말을 한다...? ㅈㄹ이지 차라리 답변을 빨리했으면 그러려니 하고 기다렸을텐데 한참이 지나서야 저렇게 말하니 더 빡치더라 그래도 답변을 주고 환불도 티몬을 통해 받아서 비꼬았던 글은 삭제했어 이 후로 고기는 주문하기 좀 그랬는데 여기는 너무 배송이 빨라서 최고였어ㅜㅜㅜ 여담으로 어제 밤 꿈에서 내가 남자친구가 있었어 내가 걔를 많이 좋아했던 것 같은데 이런 꿈을 꾸고나면 기분이 묘해 가끔씩 꿈에서 남친이 있더라고 현실은 모솔아싸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자고 일어나면 기분이 참 묘해 내가 외롭나...? 싶어 나도 모르게 애인이 간절하게 바라고 있었나 싶고 꿈에서 생길 정도인가 싶어 나는 연애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기는 하지만서도 그렇게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안 든단 말야 주변에 연애하는거 보면 너무 피곤해 보여서 그렇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없어 근데 꿈을 꾼다...? = 사실은 엄청 사귀고 싶다....? 인가 어휴 나도 모르는 내 욕구와 마주친 기분이야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진짜 나 연애하고 싶은건가...!?!! 하지만 할 수 없다네~ 집에만 박혀있으니 누굴 만날 턱이 있나 하하하핳... 언젠가 한명 쯤은!! 만나갰지!?!? 아마도....ㅠ 나 8시 넘어서 일기를 쓰기 시작했는데 지금 12시가 다 되어가네 ㅋㅋㅋㅋ 우리 챠밍조님의 방송을 보면서 하다 보니 너무 늦어진듯
오늘 하루 기억이 없어 뭐랄까 정말 슬프게도 오늘 아무것도 안 했는데 시간이 빨리 흘러간 것 같아 4시라니...?! 뭐지 아 심심해 공부해야 하는데 오늘은 손 놓았어 ㅎ 오늘 뭐 했지..? 아침 9시에 일어나서 밥 먹고 설거지 하고 누워서 폰 만지고, 우편 받고, 점심에 밥 먹고, 끝! 어... 정말 잉여롭게 지냈군 내가 말고 내 돈이 잉여롭게 있으면 좋을텐데 ㅎㅎ 아 그러고 보니 내가 폰을 바꾸고 싶어서 노트 9 중고 가격 떨어지기 기다리고 있어 몇달 전에 쓰던 폰이 저 멀리 가셔서 지금 임시로 중국폰 쓰는데 처음에 너무 찝찝해서 쓰기 싫었는데 당장 쓸만한 것도 없고 집에 있는 공기계는 이거 밖에 없어서 그냥 쓰고있어 막상 써 보니 나쁘지 않은데 그래고 바꾸고 싶어.... 새 폰은 너무 비싸고, 내 주제에 그렇게 비싼 폰은 필요 없다고 생각하기도 해서 중고폰 사려는데 노트9!!을 쓰고 싶어 그래서 계속 기다렸거든 노트 20 전에는 거의 40만원해서 엄두가 안 났는데 어제 보니 s급이 28만원 정도 하더라고ㅠㅠ 드디어 가격이 떨어졌어 여기서 더 떨어지기 기다렸다가 사야 할지 지금 사야할지 고민이야 원래 이 가격대로 떨어지면 바로 사려고 했는데 지금 놀고 있다보니 들어 오는 돈이 없어서 사기에는 조금 부담스럽단 생각이 들어 그리고 항상 큰돈을 쓸 때는 늘 손이 덜덜 떨려 올 중순만해도 내가 좋아하는 여행 유튜버가 직접 디자인한 여행배낭을 판매했는데 그게 10만 얼마였는데 진짜 너무 예쁘고 좋아 보여서 사고 싶었단 말야 그때는 일도 하고 있어서 사려면 살 수 있었는데 막상 지를려고 하니까 못 하겠더라 결제에서 못 넘어가더라고ㅜ 지금도 그 가방 너무 아쉬워.. 나는 먹는거에는 거침 없이 잘 쓰는데 그 외에는 뭘 못 사더라 항상 고민하고 대부분 구매를 안해 그리고 후회하지 ㅋㅋㅋㅋㅋ 아 바보 같아 차라리 먹을꺼에 쓰지말고 이런데나 좀 과감히 썼다면 좋았을까? 옷이든 물건이든 엄청 고민을 많이해 '과연 내가 이걸 사서 얼마나 쓸까?' 이 생각이 들면 한도 끝도 없이 빠져들어서 구매를 포기하게 되더라 너무 실용적이게 생각하나? 가끔 진짜 너무 간절히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건 큰맘 먹고 사 2번 정도 그래 봤어 하나는 예전에 닌텐도 중고하나 샀고 하나는 올해였나? 작년 말이었나? 칼림바 샀어 얘는 리퍼로 어머! 큰맘 먹고 산 것 조차 새거가 아니라니... 이정도면 거지 근성인가!? 하...하지만 매우 만족해... 닌텐도는 초등학때 부터 갖고 싶었는데 딱 한번 아버지께 사달라고 한적있어 그때 단호하게 '니가 어린애냐 그런게 왜 필요하냐고' 뭐라하셔서 쿨하게 포기했어 사실 안 사줄거 알고는 있었지만 혹시 싶어서 물어 본거였거든 그당시 초6이었는데.... 그래서 닌텐도를 나중에 사게 됐을 때는 '와.... 나 진짜 어른이 되었구나!' 싶었어 이거 산거 아버지가 몰랐으면 했는데 어쩌다 보게 되었단 말야 이젠 성인이고 내 돈주고 사서 뭐라 안 했지만 좀 언짢아하시더라 돈 아깝다고 내가 어린애도 아닌데 그런거 사냐고 ㅎ... 어릴 때도 네가 어린애냐고 안 사주셨으면서... 근데 확실히 몇달 쓰고 안 쓰더라 ㅎㅎ 뭐 그럴꺼 알고 사기는 했지만 후회는 없어! 어.. 한 10~15%는 있는 것 같기는 하지만... 그... 그래도!! 9년의 세월을 뛰어 넘어 스스로 쟁취했다고! 여튼 뭘 하나 사기 참 힘든 것 같아 조만간 운전학원 등록도 해야하는데 귀찮아... 맞아!! 학원비도 나가는데ㅠㅠ 모아둔 돈 금방 동날듯... 적금 깨기 싫은데 얼마 있지도 않지만 만기일 까지 고히 썩혀두고 싶다ㅠ 생각해보니 이제 군것질 할 돈도 없네 ㅋㅋㅋㅋ 얼마전에 여행 다녀 온다고 한 50은 그냥 훅 날라가고 이번달은 뭐한다고 이렇게 돈이 많이 나갔지?? 20은 쓴 것 같은데 흐음... 원고 알바 면접 봐야하는데 저번에 실수 해서 다시 하려니까 쫄린다 ㄷㄷㄷㄷㄷㄷ 원고 알바 해보고 싶기는 한데 요즘 컴터로 일기쓰는데 타자치는거 너무 재밌다 카톡도 요즘 컴터로 함 카톡하다가 너무 느려서 그나마 컴터 타자가 빨라서 카톡하다가 내가 답답해서 노트북 키고 있음 ㅋㅋㅋ 어릴때 투지 쓸 때는 눈감고도 쳤는데 스마트 폰 이후로는 타자가 넘 느려 자꾸 오타를 내서 쓰고, 지우고 반복하다보니 자연스레 느려지더라 아무리 빨리 치려고 해도 빨리 안돼... 폰 타자 빨리 치는 애들 너무 신기하다 어떻게 그렇게 빨리 치지?? 나도 좀 배우고 싶어ㅜㅜㅜ 카톡 할 때 빨리 한다고 빨리 하는데 한번씩 친구가 재촉하면 너무 스트레스야 나는 진짜 최대한 빨리하는데 중간 중간에 그냥 뭐 의미 없는 단어라던가 갑자기 노래 가사를 써서 올리는데 뭔가 날 약올리는 느낌이야ㅠ 다음 말 기다리는건 알겠는데 나는 진짜 빨리 친다고 치는거거든 근데 그렇게 중간에 뭐라하면 너무 스트레스 받고 더 초조해져서 더 실수해 컴터는 그나마 나아서... ㅠㅠㅠㅠ 재촉 안 했으면 좋겠어.. ㅠㅠㅠㅠ 나도 더 노력해야겠지만
어재 오늘 잉여롭게 보냈어 어제 뭘 했는지 기억도 안나 진짜 뭐 했지?? 금요일 저녁에 밥하고 나서 아버지 오실 시간에 맞춰 붕어빵 사서 역에 가야지 하고 옷을 껴입고 붕어빵 사러 갔어 시간이 널널해서 천천히 걸어갔는데 너무 느릿느릿 걸었나봐 기차 도착 시간이 얼마 안남았더라고 지금 당장 버스 정류장가서 버스타고 역까지가면 금방인데 그러면 붕어빵을 못 사서 원래의 목적을 달성 못하고 붕어빵을 사자니 아버지 도착 시간에 못 맞추겠더라고 역에서 집까지 걸어가면 30분 걸리는데 버스는 잘 없어서 걸러가거나 택시타야해 근데 택시는 또 다리 건너면서 추가 요금이 붙어서 ㅎ... 어차피 아버지 집에 오실 때 늘 택시타고 오니까 같이 타고 가려고 했거든 같이 안 타도 괜찮긴 한데 아버지 오셨을 때 내가 집에 없으면 별로 안 좋아하시더라고 말은 안 하지만 묘하게 안 좋아하는 티가 나 그래서 최대한 맞춰가려고 하는데 음... 역으로 바로 가자니 멀리까지 나온게 너무 아까워서 그냥 붕어빵 사러갔어 빨리 걸어가면 아슬아슬하게 맞춰 갈 수 있을 것 같았거든 그날은 다행이 사람이 많이 없었어 심지어 붕어빵도 미리 만들어둔게 있어서 크림 천원, 팥 2천원사서 버스타고 바로 역으로 갔어 다행이 기차 도착 전에 갔어 시간 딱 맞춰갔는데 안 나오는거야 그래서 역 도착 시간 확인해 보니 10분 연착이더라고 그래서 붕어빵을 끓어 안고 기다렸어 기다리다가 던킨도넛에 눈길이 가는거야 해피앱에서 먼치킨 세트?? 였나? 그거 할인하길래 사려고 갔더니 그것만 없어서 못 샀오... 사실 배도 별로 안 고프고 붕어빵도 먹어야 하니까 도넛에 눈이 안 가더라고 그래도 먼치킨 있으면 사려고 했는데ㅠ 아버지 기다리면서 서있는데 출구에서 초등학교 동창이 나오는거야 그래서 내가 M아! 하고 손 흔들었는데 그냥 지나쳐 갔어ㅠ 분명 눈도 마주쳤고 나 바로 앞에 지나쳐가서 인사했는데 그냥 가더라 내가 마스크도 쓰고 롱패딩을 턱 까지 올려 잠궈 입어서 못 알아봤나 봐ㅠ 얼마 안 지나서 아버지도 오셨어 그래서 손을 흔들었는데 별 반응이 없는거야 혹시 못 알아보고 나 두고 갈까봐 가까이 다가 왔을 때 손을 흔들었어 ㅋㅋㅋ 택시타고 집에 와서 나는 붕어빵 먹고 아버지는 밥을 드시고 나서 붕어빵 드셨어 그러고 바로 장보러 마트에 갔어 우리 매주 주말에 고기 구우 먹었는데 이제 질린다고 안 먹겠다고 하셔서 뭐 먹지 하다가 된장찌개 끓이기로 했어 재료를 사와서 끓이는데 원래는 우리집 기준으로 중자 보다 조금 큰 냄비에 끓이려고 했는데 내가 너무 재료 손질을 많이 한거야 다 넣으니까 냄비가 넘쳐서 엄청 큰 냄비에 된장찌개 끓였어.... 조금 많이 할 생각이기는 했지만 그렇게 많이 끓이려고 하지 않았는데 본의 아니게 많아졌어ㅜ 끓이다가 맛을 봤는데 묘하게 달달한거야 설탕이라고는 0.00001g도 안 넣었는데 그래서 아버지께 맛 좀 봐달라고 불렀는데 귀찮다고 죽어도 침대에서 안 일어나는거야 그래서 짜증났어 나는 방에 누워 있다가도 시키면 나와서 다 하는데 밥 먹을 때도 밥 상 다 차리고 먹으려고 앉으면 아버지는 먼저 드시고 있단 말야 이상하게 내가 먹으려고 앉았다 하면! 뭘 시켜 시킬 때 한번에 시키면 되는데 그것도 아니야 하나 시키고 앉으면 또 뭐 갖다 달라고 하고 본인이 좀 하지 진짜ㅡㅡ 내가 짜증내면 맨날 뭐 무서워서 못 시키겠데 반대로 내가 그렇게 하면 아버지도 굉장히 짜증나지 않을까? 본인은 움직이기 싫으면서 ㅡㅡ 나는 도대체 언제 밥 먹어라고! 냉장고가 멀리 있는 것도 아니야 이버지 바로 뒤에 있는데 그것 조차 움직이기 싫어해 그래서 더 짜증나 ㅋㅋㅋㅋㅋ 처음 부터 같이 앉아서 먹다가 시키면 그러려니 하는데 그것도 아니야 나는 밥 준비하면서 어지른거 뒷 정리 좀 한다고 늦게 앉는데 그때 시키면 될 것을 '이제 밥 좀 먹자'하고 앉으면 '딸 국자 좀', '딸 가위 좀 가져온나' 아니면 '김치 좀 꺼내줘' 하... 아니 본인은 그렇게 날 부려 먹으면서 내가 이거 하나 부탁하는데 움직이기 싫다고 뭐라하는데 머리 끝까지 화나더라 그리고 맛이 별로면 꼭 한 마디씩 함 그래서 더 빡침 그럴 때 마다 내가 "그러면 아빠하던가요!!" 이런단 말야 우리 아버지는 "니는 말을 그렇게 하냐 무슨 말을 못하겠네 나중에 아빠가 더 늙고 나면 더 구박하겠다" 이렇게 말씀하시면 속 터져 죽어..... 본인은 도대체 얼마나 말을 예쁘게 하는지ㅠ 내가 아버지께 "내일 먹어 보고 맛 없어도 아무말 하지 말 하지마요 맨날 나중에 투덜거리는거 듣기 싫어요"이랬어 아버지는 그냥 알아서 먹는다고 하셨는데 너무 빈정 상해서 그냥 조금 더 끓이고 방으로 들어 왔어 원래는 계란 말이도 미리 만들어 두려고 했는데 너무 기분이 상해서 안 했어 그러고 한 12시 쯤?? 아버지가 맛을 봤나봐 맛있다고 하셨는데 별 신빙성이 없어서 안 믿었어 ㅋㅋㅋㅋ 다음날 아침에 아버지가 자전거 타러 나가신다고 먼저 밥을 드셨어(내가 평서에 늦게 일어나서 밥 안 먹기도 해서 아침은 거의 혼자드셔) 일찍 일어난다고 일어났는데 아버지가 나갈 실 때 일어났어 아버지가 찌개 맛있다고 하셨어 국 두그릇이나 먹었다고 허셨어 나도 아침으로 찌개에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파 상태가 안 좋아서 먹고 치우려고 계란말이를 할 파를 다지다가 갑자기 토스트가 땡겨서 양파랑 파, 계란을 섞어서 토스트에 넣을 계란 후라이를(?) 구웠어 전에 사둔 베이컨도 구워서 토스트를 만들었는데 맛있었어ㅠ 베이컨이 허브가 들어 간 거라서 향이 좀 거슬리기는 했지만 맛있더라 점심에는 된장찌개 먹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는거야 그제서야 아버지가 하신 말이 빈말이 아니란걸 알게 되었어 ㅋㅋㅋ 분명 전 날 밤에는 찌개가 달았는데 다음날 되니 괜찮더라고 혹시 싶어서 아버지가 뭐 더 했냐고 물으니 아니래 왜지..? 내가 그날 과자를 먹어서 입이 달아서 그런건가? 토요일에 먹었을 때도 좀 단 맛이 느껴지기는 했는데 금요일 보다는 아니여서 맛있었어 저녁에는 아버지가 찌개에 소면을 말아 먹자고 해서 나는 밥 먹고 아버지만 국수를 드셨어 저녁 먹기 전에 마트에 판매하는 족발을 먹고 밥 먹어서 그런지 배 터질 것 같았어... 원래도 배가 안 고프기는 했는데 약 먹야해서 밥 먹었더니 속이 안 좋았어 심지어 족발 내도 자꾸 올라오는게 영 안 좋았어 채한건 아닌데 너무 배불러서 그랬던 것 같아 그래서 편의점에 가서 탄산수 사왔어 가는 김에 아버지가 좋아하는 과자도 사려고 했는데 없었어ㅜ 옥수수깡이라고 이번에 새로나온 과자인데 그거 맛있더라 근데 양이 적어... 이제는 포장도 작게해서 나오더라ㅠ 과자 점점 비싸져 ㄷㄷ 그래서 대신 고구마빵 샀어 그리고 이번에 씨유에 딸기 무슨 빵이 있는데 그거 쿠폰있어서 이렇게 세개 사갔어 빵을 조금 먹어봤는데 와.. 너무 실망적이었어 진짜 별거 없더라 안에 크림이라도 가득있으면 좋을텐데 그것도 아니고 그냥 빵에 딸기 잼 맛이었어 탄산수를 마시가 속이 좀 나은 것 같았어ㅠ 토요일 밤에 늦게 잤어 거의 새벽 2시??에 잤는데 아침에 눈을 뜨니 9시가 넘었어 8시 알람에 깼는데 알람 끄고 다시 잤어 그래도 금빙 일어날줄 알았는데 아니였어 ㅋㅋㅋㅋㅋ 거의 10시 다와갈 때 쯤에 깨서 아침약은 포기했어 점심에 된장찌개 먹으려고 보니 찌개가 얼마 없었어 그러다 정말 뜬금없이 라면이 땡기는거야 그래서 라면 끓여 먹었어! 저녁에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자다 일어나서 그런지 기분이 별로 안 좋았어 별거 아닌 일에도 기분이 자꾸 상하고 입 맛도 없어서 식빵 2개에 커피하나 먹고 약먹었어 빨리 약 다 먹고 술마시고 싶다ㅜㅠ 술이 너무 땡겨 에고고 지금은 배가 너무 고프네 배에 거지가 들었나봐 근데 또 뭘 먹고 싶지는 않아 생각해 보니 오늘 비타민 안 먹었네 조금 있다가 먹어야지 트위치 방송 보고 있는데 스트리머분이 스팀 해킹 시도가 있었다고 했어 스트리머분은 안 당했는데 동생분은 해킹당했다고 하더라고 친구도 스팀 계정이 있어서 바로 카톡으로 얘기 하니까 한번 확인해 봐야겠다고 하더니 갑자기 게임 사줄까라고 물었어 ㅋㅋㅋㅋㅋ 자기 게임 안 한다고 충전해둔 돈이 남아있는데 환불하니 스팀 머니로 밖에 안 들어와서 게임하나 사주겠다고 했어 그래서 처음에 괜찮다고 하려다가 스듀가 생각나서 스듀 사달라고 했어 ㅋㅋㅋㅋㅋ 나 작년에 모바일도 스듀 샀었는데 그때는 플레이 스토어에 스듀가 없어서 갤럭시 스토어에서 샀었어 근데 노트4가 고장나서 지금 폰에 다시 설치하려고 하는데 갤럭시 스토어는 삼성 폰에서만 설치 할 수 있다더라고ㅠ 그렇게 노트4와 함께 내 스듀도 영면에 들었어..., 내 잘생긴 남편도 같이...ㅠㅠㅠ 하비야!!! 난 널 많이 사랑했어ㅠ 다시 돌아 갈 수 없지만 우리 애기들 네가 잘 돌...봐..줘.. 아 슬퍼ㅜㅜㅜ 진짜 열심히 했었는데!!! 다 날라갔어ㅠㅠㅠ 친구한테 이거 얘기 하니까 웃으면서 자기가 사주겠다고 했어 선물하려면 친구 추가 되어있어야 한다는데 나 사실 스팀 계정 없거든 ㅎㅎㅎ 그래서 부랴부랴 만드는데! 첫 단계에서 막히는거야 이메일 입력하고 13세 이상 동의도 했는데 다음으로 안 넘어가서 한참을 헤매다가 지식인에 검색해 보니 익스플로워다 정상 작동이 안되서 그런 것 같다고 크롬에서 실행하라는 글을 보고 크롬 설치하는데 내 컴터는 마이크로소프트 지원해서 기본으로 깔려있거든 혹시 싶어서 여기서 스팀 들어가니 되더라고! 익스플로워에서는 로봇 아님이 안 떴는데 마이크로 소프트에서는 떠서 이거 까지 하고 나니 다음으로 넘어갔어 스팀 계정 만들고 친구에게 코드 알려줘서 친추하고 스듀 선물 받았어!! 스듀 생각보다 가격이 있더라 지금 가을 할인 중인데도 '내 생각'보다는 나가더라고 모바일이랑 비슷한줄 알았는데 모바일 보다 비싸더라고 몰랐어 게임하나 사는거나까 그렇게 막 비싼 축은 아니지만 모바일만 샀던 나에게 좀 비싸게 느껴지더라고 알고보니 모바일이 저렴했던거 ㅋㅋㅋㅋㅋ 정말 뜻밖의 선물 받은거여서 너무 좋았어!!!! 미리 받는 크리스마스 선뭏 같은 느낌!?!?!! 지금 스듀 설치 끝났어!! 내일 해야지~ 다시 빡겜 시작이다 후후 열심히 꾸며서 친구 초대해야지~ ㅎㅎ 신난다 이제 트위치 방송봐야겠다 사실 계속 방송 보면서 일기쓰고 있는데 내가 원래 멀티가 안되거든 그래서 지금 내가 일기에 뭐라 했는지도 모르겠어 ㅎ.... 헛소리와 오타만이 가득할 것 같은데 나중에 읽어 보기 두렵군 이젠 나는 방송에 집중하러 간다 안뇽!!!
곧 지구종말이 온다는 뉴스가 나오면 믿을 것 같아 미쳤어 부산 12월1일 0시 부터 3일까지 사화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한데 수능 할 때까지만이라는데 어후 ㅎㄷㄷ해 오늘 새벽에 깨서 유튜브로 뉴스 보는데 부산 중구에 있는 음악학원 관련 확진자만 100명이 넘어간다는 뉴스를 봤는데 수도권 다음으로 지금 위험한 지역이 부산이라고 했어 이걸 분명 새벽에 봤는데 낮 되니까 3단계... 뭔가 좋아지는듯 하다가도 너무 급 파국으로 치닫는 느낌이야 어느정도 예상은 했다지만(이번 할로인 때 서면이랑 해운대에 사람들 엄청 바글바글했다는 뉴스봤어...) 실제로 이런 기사 뉴스를 보니 어떨떨해 게다가 친구는 부산에 있는 병원에 일하고 있는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야 병원에서 어련히 잘 챙겨주겠거니 하지만 그래도 대학병원이니까.. 일반 병원 보다는 사람이 많이가서 걱정이야ㅜㅜ 빨리 코로나 끝났으면 좋겠다 그러면 친구도 불안해 하지 않고 일할텐데.... 전에 병원 얘기하면서 코로나 환자 얘기가 나왔는데 자기 병원에도 입원 환자가 있다고 하더라고 친구는 그 병동 담당이 아니라서 방호복을 입지는 않는데 그래도 다른 선배님들이 입고 가는 모습을 봤다고 하더라 그래서 자기도 한번씩 걱정이 된다는데ㅠㅠㅠ 확실히 뉴스를 통해 보는 것과 현장에서 보는건 차원이 다를 것 같아 원래는 친구 병원에 배정 받기 전에 둘이서 여행가려고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각자 집에 박혀 있다가 병원의 부름 받고 친구는 입사했어... 우리 제작년이 처음이자 마지막 여행이어서 올해 둘이서 놀러 갈 생각에 들떴는데 완전 망했지 뭐 ㅎ... 아무리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인생이라지만 이건 진짜 정말 예상치 못 했다 옛날에 메르스도 꽤 위험한 전염병이어서 세계가 들썩였을 때도 통학 때문에 기차 탈 때 말고는 불안해 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그때와 비교 할래야 비교 할 수가 없네 ㅠㅠㅠ 코로나 얘기는 이쯤하고 어제 내가 일기도 쓰고 트위치 방송 보면서 카톡을 했더니 카톡 내옹을 잊어 버렸어 우리가 카톡을 바로비로 읽고 답 할 때가 드물어서 좀 띄엄 띄엄 이야기를 이어나가는데 어제 내가 실습 얘기하고 '실습생은 힘이없어'이런 말을 해서 한 5~10분 뒤에 친구가 '힘이없어ㅜ'이러고 임티 보냈는데 내가 그때 앞에서 말 했듯이 일기+트위치 방송 보고 있을 때여서 정신이 없었단 말야 (난 멀티가 안되거든) 아 아니다 이때 방송 보면서 스팀 계정 만들고 있었나? 여튼 카톡이 와서 확인을 했는데 저렇게 답이 온걸 보고 내가 전에 먼저 얘기 했던 내용을 잊고 '힘들다'라는 말만 보고 순간 친구한테 무슨 일 있나 싶어서 내가 온갖 호들갑을 다 떨며 '뭐야?? 무슨 일이야?? 뭔 일있어?? 왜 그래ㅠㅠ' 이랬는데 보내고 나서 위에 글을 읽어 보니 실습생은 힘이 없다는 내 말이 마지막이더라고 뒤늦게 상황 파악하고 'ㅋㅋㅋㅋㅋ 이제 이해했다'라고 했더니 친구가 사오정이라고 놀리더니 김오정이라고 붙이고 그걸 본 다른 친구가 매우 마음에 들어 했어... 내가 한번씩 단톡방에서 내가 얘기하고 친구가 그에 답을 하면 이해 못 할 때가 있어 최근에는 좀 자주 그랬더니 사오정이라면서 김오정이라고 하는데 한명은 이 별명이 마음에 든다고 내 전화번호 이름을 김오정으로 바꿨데 ㅋㅋㅋㅋㅋ 근데 나는 그 별명이 너무 싫어 차라리 김난독으로 해줬으면 좋겠어 그냥 기분이 별로야 오늘도 낮에 친구가 코로나 3단계 얘기를 했는데 내가 답을 했어 그 내용을 까먹고 저녁에 트위터 실검에 부산 3단계 보고 너무 놀래서 단톡에 'ㅎㄹㄹㄹ 부산 3단계래!!'이랬는데 친구가 내가 그거 말 했잖아 라고 해서 확인해 보니 낮에 얘기 했더라고 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여기서 또 착각한게 오늘 새벽 4시에 카톡을 남기고 그후에 10시쯤? 한명이 답하고, 1시에 코로나 얘기가 나온거야 그래서 내가 쓴 글에 4시라고 되어 있길래 저녁 4시인줄 알았어 (평일 4시에는 카톡이 잘 안 하거든) 친구가 말한 3단계 격상이 어제 얘기한거라고 착각하고 아 '맞아 네가 얘기 했어 ㅋㅋㅋㅋ ㅠ 어제 말 했었네'라고 했는데 어제가 아니였어... 그래서 또 애들이 김오정이라고 하는데 아!!! 너무 보기 싫어....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김오정은 너무 마음에 안 들어ㅜ 계속 김오정, 김오정 하면 한동안 이 방 카톡 자제 할 것 같아... 뭔가 그 말을 보면 자꾸 짜증나고 '너네는 얼마나 잘하나 두고보자'라는 심보가 자꾸 올라와 '실수 하기만 해 봐라 아주 물어 뜯어 버리겠어' 랄까 내가 어제 이건 사오정 아니라 난독증이라고 했는데 그래도 사오정이야... 김오정 보기 싫어ㅜㅜㅜ 진짜 진짜 너무 싫어! 어떡하지?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하고 싶은데 혼자 너무 정색하는 것 같아서 좀 그래 그냥 이제 말을 아껴야겠어 선톡은 안 해야지... 선톡이 문제네 내가 선톡하도 답을 못 알아보니ㅠ 이제 특별한 일 없으면 선톡 안 할꺼야ㅠㅠㅠ 김오정 너무 너무 싫어!!
오늘 너무 늦게 일어났어 중간 중간에 깼는데 다시 잠들고 반복했더니 12시 조금 넘어서 일어났어 어제 밤에 몇시에 잤지?? 마지막 기억은 새벽 1시였는데 정확히 언제 잠들었는지 모르겠어 너무 많이 자서 그런지 아직까지 얼굴이 땡땡 부어있어 ㅋㅋㅋㅋ 일어나기 너무 싫었는데 마지막 아침 약이 남아서 마저 먹으려고 겨우 몸을 일으켰어 입 맛이 너무 없기도 하고 배가 안고팠어 하지만 약은 먹어야 해서 식빵 하나 입에 쑤셔 넣었는데 입 안이 바싹 말라있어서 그런지 먹기 힘들었어 분명 물을 마셨는데도 입 안이 마르더라 그래서 우유랑 같이 먹고 바로 약 먹었어 요즘 부쩍 목이 자주 말라 여름 보다 더 물을 많이 마시는 것 같아 자고 일어나면 혀가 바싹 말라있어ㅠ 집이 건조해서 그런가?? 이제 진짜 겨울 같아 우리 집은 보일러를 안 켜 그래서 집에 있으면 추워... 그래도 얼마 전까지는 괜찮았는데 일요일 부터 점점 추워지는게 느껴져 지금 일기 쓰는데 엄청 손 시려운건 아니지만 손이 굳었어 컴터 타자는 그런데로 칠만 한데 폰으로 타자 치려니 엄청느리더라 낮에 게임하는데 ㅋㅋㅋㅋ 손이 굳어서 빨리 못 누르는거 있지? 좀 있으면 집 안에서 입김도 불 수 있을 것 같아 ㅎㅎㅎ 오늘 너무 너무 술이 먹고 싶었는데 치맥이라도 할까 하다가 돈을 너무 많이 쓰는 것 같기도 하고... 나 살쪘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삼시세끼 다 먹었더니 쪘더라 이번주에 아버지가 새 차타고 오신다는데 그때 위에 있는 집에서 윗몸 일으키기 운동기구 가지고 오겠데 나보고 하라고 ㅋㅋㅋㅋㅋ 전에 내가 하고 싶다고 안 쓰시면 가지고 오면 안되냐고 물었었는데 그거 기억하시고 가지고 올까?라고 물으셨어 근데 가지고 오면 매일 하라는거야 그래서 내가 '음..... 고민이네여'했더니 그냥 가지고 오겠다고 매일 하래 ㅋㅋㅋㅋㅋ 오면 해야지! 밥 먹는거에 비해 안 움직여서 찐 것 같아 약 먹기 전에는 하루에 1~2끼 정도 먹었는데 약 먹은 후애는 세끼 다 먹으니 살이 금방 찌더라 역시 굶어서 뺀 살은 먹으면 빠져ㅠ 저녁에 찬구랑 카톡하다가 스듀 리텍 얘기 나와서 귀찮아서 미루던거 말 나온김에 해야 겠다 싶어서 지금 설치 하다가 일기 쓰고 있어 나중에 일기 까먹고 안 쓸가봐... 스마피랑 이것 저것 설치는 했는데 아직 실행은 안해서 잘 됐는지 모르겠네 일단 초상화랑 대사만 바꿀 생각인데 나중에 트렉터랑 결혼 확대 모드도 설치 해야지~ 친구는 농장주 옷이랑 머리 모양 다 바꿨던데 그거는 일단 오늘 하는거 봐서... 리텍 알아 보면서 친구랑 카톡 했는데 친구가 BHC의 핫후라이드 좋아해서 몇년 째 꾸준히 먹고 있어 진짜 자주 먹어 내 느낌상 일주일에 2번은 먹는 것 같아 ㅋㅋㅋㅋ 근데 저번주 부터였나? 그 집 단골인데 주문취소가 된다는거야 오늘도 혹시 싶어서 주문했는데 주문 취소가 되서 슬퍼 했어ㅜ 그래서 내가 가게 직접 전화하라니까 못 하겠데 그래서 다른 식구들에게 부탁하라니까 안된다고 했나?? 그래서 내가 해주겠다고 했어 ㅋㅋㅋ 친구가 처음에는 괜찮다고 했는데 내가 옛날에 중3? 고1? 때 친구가 피자 먹고 싶은데 대신 주문해 달라고 전화한적 있거든 그래서 내가 대신 주문했었는데 그거 얘기 해주니까 고민하더니 집 주소랑 메뉴 알려줬어 ㅋㅋㅋㅋㅋㅋ 귀여워ㅜㅜㅜㅠ 그래서 전화해서 주문했는데 주문 받아 주더라고 사장님이 전화 끊기 전에 '저번주 부터 요기요로 주문하니까 취소가 되던데 왜 그런가요?'라고 물으니 사장님께서 요기요 앱에 저번주? 이주전? 부터 오류가 생겨서 자꾸 주문 취소가 된다고 지금도 안 될꺼라고 하셨어 주문하고 친구한테 바로 카톡으로 얘기 하니까 어쩐지 나 거기 단골인데 왜 취소하나 싶었데 자기네 집 블랙리스트에 올랐냐고 걱정했다는데 ㅋㅋㅋㅋ 진짜 자주 시켜 먹거든 그러면 좋은거 아니야?? 너무 자주 시켜 먹어서 블랙리스트에 올랐나? ㅋㅋㅋㅋ 다행이 그런게 아니여서 안심했데 가족들에게 치킨 시켰다고 말했다는데 동생이랑 어머니께서 자존심도 없냐고 그랬데 ㅋㅋㅋㅋㅋㅋ 이거 보고 너무 웃겨서 혼자 미친듯이 웃었어 저번주 쯤 부터 몇번이나 주문했는데 매번 주문취소 당해서 그런가봐 나중에 치킨 왔다고 인증샷 찍어 보내줬는데 맛있겠더라 치맥 말린다ㅠ 내일 고기 배달 오니까! 약도 이제 다 먹었고 고기 구워서 맥주 시원하게 들이켜야지!! 너무 좋아!! 맞다 나는 내일이 12월 1일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오늘이더라 그걸 알고 너무 놀랬어! 벌써 12월이라니!! 너무 허무해ㅠㅠㅠ 작년도 그렇고 재작년도 그렇고 너무 인생을 허비하며 살고 있어... 슬퍼ㅜㅜ 올해도 한거 하나도 없는데 벌써 이렇게 지나가다니 청소년 때는 한살이라도 빨리 더 먹고 싶었는데 지금은 한살, 한살 나이 들어가는게 무서워ㅠㅠ 나이 먹기 싫다... 학교 다닐 때가 행복했지 대학교 다닐 때가 제일 좋았어 내가 하고 싶은 공부 배우고 교우 관계도 제일 좋았거든 졸업식낳 졸업해서 울었어 ㅋㅋㅋㅋ 졸업하기 싫은데 벌써 졸업해서 ㅋㅋㅋㅋ 나 초중고 졸업식 때는 아무 생각 없고 미련도 크게 없었는데 대학교는 진짜 미련 가득하고 너무 슬프고 그랬어 ㅎ 중간에 휴학하고 싶었는데 집에서 반대해서 못 했어ㅜ 그냥 할껄.... 에휴 남은 한달이라도 잘 보내자ㅠ
으... 리텍스쳐 하나는데 몇시간이나 걸렸어 실제로 한건 몇개 없는데 말이지ㅠ 대사 3~4개?하고 초상화한 10개??, 캐릭터 3개 정도 했는데 4~5시간 소비한 것 같아 (느낌상! 진짜인지는 모르겠어 하지만 최소 3시간은 확실해..) 자료 알아보고 실행하고 중간에 파일 잘 못 넣어서 다시 옮기고, 실행해서 확인하고... 눈이 침침해서 컴터 끄고 폰으로 대사랑 초상화 몇개 더 찾아 봐야겠어 나머지는 내일... 와.. 다른 사람들은 옷,머리,집,가구 등등!!! 진짜 많이 리텍했던데 대단함 리텍이 생각보다 안 어려운데 리텍 할 만한 자료 찾는데 오래 걸리는 것 같아 내가 능력만 되면 자급자족하고 싶다... 직접 리텍스쳐 만드시는 분들 모두 존경스러워 ㄷㄷ 그저... 초상화랑 대사만 한다는게 이리 오래 걸리다니... 모바일로 할 때는 금방했던 것 같은데 지금의 내가 까다로워졌나봐 ㅋㅋㅋㅋㅋ 하지만ㅠㅠㅜ 못 본 사이에 뭐가 더 많아졌는걸!?! 모바일에서 썼던거 쓰려고 찾아보니 전부 증발했어ㅠㅠㅠ 초상화는 알고보니 파쿠리였다는 것 같더라고... 그래서 그림도 다 내리고 그분 탈퇴하셨데 어쩔 수 없지 남의 그림을 도용해 그리는건 안되니까ㅠ 내일도 열심히 리텍을 해 봅세 한 3~4개만 하면 될 것 같아 나머지는 안 건들여야지 아마도....?
마지막 일기가 12월 2일이네 최근에 스레딕 안 들어 오긴 했는데 일주일 가까이 안 들어 갔었구나 얼마 안 지났다고 생각했는데 ㅎ... 기억나는 대로 쓰자면 금요일에 아버지가 새차를 타고 오신다고 했어 그래서 기차타고 오시는 시간 보다는 빨리 올 것 같아서 저녁을 같이 먹으려고 했어 그날 아침에 일어났을 때 별로 배가 안 고팠어 그래서 종일 물이랑 우유만 마시고 별 다른건 안 먹었어 그리고 나중에 저녁 먹고 장보러 갈 건데 그날 따라 떡이 너무 먹고싶었어.... 그래서 마트 가면 떡 사와서 먹을 생각에 밥을 안 먹은 것도 있었어 근데 한 5시 조금 넘어가니 배가 너무 고픈거야 근데 아버지는 안 오셨구... 그래서 전화해서 언제 오시냐고 물어 보니 아직 멀었다고 하셨어 3시30분 쯤에 출발했다는데 천안에서 우리 집까지는 멀어서 기차 보다 더 느리다고 하셨어 나는 기차 보다 더 빨리 올 줄 알았는데 ㅎ... 왜 전화했냐고 묻길래 밥 같이 먹고 싶은데 배가 너무 고파서 언제 오시나 싶어서 전화했다니까 먼저 먹어라고 했어 그래도 뭔가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아서 기다리다가 6시 40분?? 진짜 너무너무 배가 고프고 아버지께서 7시 넘어서 도착 할 것 같다고 해서 그러면 지금 밥을 준비하면 내가 먼저 먹더라도 아버지도 뒤늦게나마 바로 드실 수 있으니까 하고 볶음밥을 만들었어 집에 깍두기 조금 썰고, 양파랑, 아채참치 작은거 한캔으로 볶음밥 만들었어 만들 때 양파 하나를 다 넣었는데 양파 양이 생각보다 많았어 하지만 나는 양파 좋아해! :) 신나게 밥을 볶았는데 먹어 보니 맛이 미묘하게 별로였어 뭐라 정의 할 수는 없는데 맛이 영... 그렇다고 맛이 없지도 않고;;; 뭐 어떻게 더 할 수 있는건 없어서 그냥 먹는데 한 4~5숟갈? 정도 먹었나? 아버지께 전화가 왔어 차키를 가지고 (원래 타던 차) 나오라고 해서 가지고 나갔더니 새차 타고 온 아버지가 보였어 우리집 담 옆에 주차를 하려고했는데 이미 그 자리에는 우리 집 차가 주차 되어있어서 이걸 다른 곳에 주차하고 새차를 거기에 주차하려고 하셨어 그래서 혼자 두 차를 오가면서 왔다 갔다하는데 내가 면허증만 있었어도 차 한대 내가 몰아서 다른 곳에 주차 했을텐데... 면허증이 없어서 아버지께서 꽤 고생하셨어 담 옆에 주차하는 것 까지는 좋았는데 문제는 우리 집 옆 골목이 좁고 아버지 새차는 매우 컸어.... 원래 타던 차도 작은건 아니였는데 새차가 훨씬 크더라고! 그래서 담 옆에 주차해 두자니 다른 차들이 오갈 수가 없어서 결국 새차를 도로가 쪽에 주차하고 원래 타던 차를 다시 담 옆에 새웠어 원래 있던 차는 폐차 안 하냐고 물으니 내년에 하신다고 했어 뭐 때문이라고 얘기 해주셨는데 까먹었어 ㅎ 우여곡절 집으로 들어 와서 같이 볶음밥을 먹는데 솔직히 나는 먹을만 했는데(그렇다고 맛이 좋다고는 할 수는 없지만...) 아버지 반응이 신경쓰이더라고 그래서 맛 없으면 다른거 해 줄까요?라고 물으니 괜찮다면서 드셨어 아버지도 맛이 아예 없는건 아닌데 맛이 묘하게 별로라고 하더라 식감 때문에 그런 것 같데 밥이 설 익은 것 같다고 안 그래도 약간 밥솥이 이상하긴 했어 보통 한 10~15분 전에 밥솥이 '증기 배출로 위험하니 주의하세요'라는 말을 하고 나면 푸쉬쉬쉬ㅣ식 하면서 증기가 바바밧! 나오는데 안 나오는거야 그러고 나중에는 '맛있는 밥이 완성되었습니다'이러고 끝나서 당황했어 밥솥을 열어보는데 심장 쫄리더라.... 증기가 안 빠져서 안에 압력이 가득한데 열다가 터지는거 아니가 싶더라고ㅜ 두근대는 가슴을 부여잡고 살며시 열었는데 정말 매끄럽게 밥솥이 잘 열리더라 그리고 상ㅐ를 보니 나쁜 것 같지는 않았는데 설익었나봐ㅠ 나는 별생각 없었는데 아버지가 설 익은 것 같다고 하니까 식감 포슬포슬? 하더라고 나는 그게 참치 때문에 그런줄 ㅋㅋㅋㅋㅋㅋ 밥 먹고 마트에 갔어 가서 살거 카트에 다 담고 마지막으로 카운터 옆에 떡 매대가 있어서 떡을 보는데 나는 오색 경단?? 이게 맞나? 작은 떡인데 색깔이 여러가지인 안에 팥 앙금 들어있는 떡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 그날 따라 그것만 없었어ㅠㅠㅠㅠ 나 그거 먹으려고 하루종일 뭘 먹고 싶어도 참았는데... 그래서 대신에 팥 앙금이 들어간 쑥떡을 샀어 집에 가서 장 본거 다 정리 후 다음날 아침에 먹을 상추 씻고 파도 미리 씻어뒀어 그러고 방에 와서 누웠는데 너무 피곤했어... 내 기억상 그날 아무것도 안 했는데 침대에 누우니 너무 피곤하더라 그래서 한 10시 조금 넘어서 잠들었다가 11시 50분 쯤에 일어났어 그러고 또 잠을 못 자서 새벽 3시 좀 넘어서 잤던 것 같아 토요일에 한 9~10시쯤에 일어나서 가만히 누워있는데 아버지께서 분주하게 밖과 집을 왔다갔다 하시더니 갑자기 뭐라고 하시는거야(내 방 창문이 현관 바로 옆에 있어서 마당에서 뭐라고 하면 다 들려) 그래서 나한테 말 하는건가 싶어서 "아빠!! 저한테 뭐라고 했어요?"라고 했는데 혼자서 뭐라뭐라 말을 하시는데 나한테 아니였나봐 그래서 가만히 짜져있다가 갑자기 아버지가 "소소야! 아빠 나갔다 올게!!"하고 나가셨어 그러고 한 2시간? 3시간? 지나서 오셨는데 현관 앞으로 마중 나가니 이거 받아라고 봉투 두개를 쥐어주시고는 나가셨어 알고보니 부산에 있는 아버지 친구분이 놀러 오셔서 오는김에 김장 김치랑 맛있는 어묵이라고 어묵탕 세트?? 같은거 두 봉지 주셨어 그래서 옆옆옆 동네있는 아버지 다른 친구분네 집에 모여서 거기에 간거더라고 중간에 집에 들려서 아저씨가 주신거 전해만 주고 다시 친구네 집에 가셨어 아버지 사고 이후로는 친구분들 안 만나셨는데 오랜만에 만나는거라서 그런지 집에 안 오시더라고 혼자 기다리다가 밥 먹었어 저녁에 김치찌개를 끓였는데 집에 새 김치가 있어 전에 저번달??에 인터넷에서 주문한 김치가 있어서 그걸로 김치찌개를 했는데 김치가 질겼어 내가 살면서 김치는 많이 먹었지만 배추가 질긴 김치는 또 난생 처음이더라 나는 처음에 가위로 자를 때 잘 안 잘려서 '가위... 낡긴했지...'이러고 넘어갔는데 다 끓이고 먹는데 ㅋㅋㅋㅋㅋ 김치가 ㅋㅋㅋㅋㅋㅋ 어... 좀 질기더라 좀 푸욱 끓이면 괜찮겠다만은 김치가 질겨서 놀랬어 그리고 내가 요리를 정말 잘 하는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평균은 된다고 생각한단말야 근데 왜!! 요즘 뭘 만들면 맛이 묘하게 별로야.... 그렇다고 여기에 뭘 더 넣자니 뭘 더 해야겠는지도 모르겠고... 또 맛이 아예 없는건 아니여서 그냥 먹었어 9시가 넘어도 안 오시길래 자고 오는가 보다 했더니 10시 전에 오셨어 나는 아버지가 주무시고 올 줄 알고 전기장판 안 켰더니만... 오셨군 ㅎ... 머쓱 안 오실 줄 알았다니까 아버지가 "집에 와야지! ㅋㅋㅋㅋ 부산 아제도 집에 갔다"라고 하셨어 근데 그 아저씨 우리 지역에 올 때 항상 자가 타고 오셨는데 이번에는 기차타고 오셨나봐 그래서 기차타고 가셨다고 했어 나는 아버지께 '오랜만에 아저씨들 만나서 좋았겠네요~' 이런 저런 얘기하고 방에 들어 왔는데 요즘 약간 밤낮이 바뀐듯 아닌듯... 나 이날 새벽 4시에 잤어ㅠ 낮에 3시쯤에 잠이 너무와서 잤더니 5시 다 되어서 깼거든 그래서 그런가? 밤에 영 잠을 못 자겠더라고 아니면 내가 너무 생각이 많은 것도 한 몫 한 것 같아 별 생각은 아닌데 나는 자기 직전까지 그냥 이것 저것 생각을 많이 해 대부분이 망상이야 그래서 폰을 안 만지고 가만히 누워있어도 한시간은 그냥 지나가더라고 ㅎ.... 다음날 아침에 생각보다 일찍 일어났어 9시 조금 넘어서 깼는데 아버지가 밥을 챙겨드시는 소리가 들렸어 근데 잠에서 완전히 깬 것도 아니라서 조금 더 자니까 아버지께서 나가는 소리가 들렸어 그래서 나는 자전거 타러 나가신줄 알았어 침대에서 뒹굴 거리다가 샤워나 해야겠다 싶어서 일어나니 아버지가 오셨어 너무 빨리 집에 와서 당황했는데 보니까 자전거 타러 나가신게 아니라 이발하고 오셨거라고 그래서 인사하고 저는 샤워 할 겁니다라고 하니 염색하고 하라는거야 그래서 내가 당장 씻고 싶다고 했거든 전 날 밤에 너무 간지러워서 몸을 좀 긁었더니 진물이 나고 그래서 몸에 냄새도 나고 찝찝했거든... 그래서 내가 너무 몸이 찝찝하다고 씻고나서 해주겠다니까 아버지 또 나갈거라고 염색 부터 해달라는데 좀 짜증났어 나는 너무 씻고 싶은데!!! 근데 또 나가야 한다니까 그래서 어디가냐고 물으니 딸래미랑 데이트하러 간다고 하셔서 듣는 딸래미 당황함 ㅋㅋㅋㅋㅋ 안 그래도 아버지 금요일 부터 몸이 근질근질 하셨거든 새차 뽑기도 했고 전에 차 보다 크니까 아직 적응도 안되고 해서 익숙해 질겸 차타고 나가고 싶어하셨어 그래서 같이 나가자고 하시더라 어디 가냐고 물었더니 마산에 우리 재작년 부터 갔던 굴집있거든 거기에 가자고 하셨어 금요일에 전화했을 때 내가 집에 오다가 배고프면 휴게소에서 주전부리 사다가 차 안에서 먹어라고 안은 위험하다 이런 얘기 했는데 그때 그러면 우리 가리비 먹으러 못 가겠네? 이러셨어 내가 저번달 부터 가리비 노래를 부리긴 했지만 워낙 요즘 사태가 심각한 지라 너무 가고 싶은데 가지 말자고 했어... 근데 일요일에 또 가자고 하시더라고 그래서 내가 '가고는 싶은데....'이러니까 확실하게 말하라는거야 갈지 말지 그래서 내가 가지 말자고 했어 ㅋㅋㅋㅋㅋ 어쩌겠어!!! 집에 짜져있어야지ㅠㅠㅠ 그랬더니 아버지가 가자고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꺼면 왜 물어본건지 아버지도 고민 많이 했다고 하셨어 가지말까 하다가 거기에 가면 자리가 넓기도 하고 사람도 많이 없으면 먹고 오자고해서 염색하고 샤워 후딱한 후 차타고 가는데 와 진짜 적응 안되더라 새차라서 좋기는 한데 뭔가 남의 차 타고 가는 기분? 그리고 아버지 원래 성격이면 엑셀 완전 밟고 가는데 천천히 가는거야 ㅋㅋㅋㅋㅋ 그래서 더 적응이 안됐어 아버지도 전에 차 보다 더 커서 좌우 가늠이 잘 안돼서 천천히 간다고 하시더라고 그래서 금요일에 늦게 온거래 신기한게 이 차가 자율 주행이 되더라고! 그런 기능이 있다는걸 뉴스 같은 곳에서만 봤지 실제로 보는건 처음이라서 신기했어 1시간 30분을 달려 도착했는데 사람 진짜 많더라.... 그래서 아버지랑 둘이서 기겁했어 그거 보고 사람 생각하는거 거기서 거기인가 싶더라고 그래서 어쩌지 하다가 멀리까지 왔는데 하면서 결국 들어가서 먹었어 그나마 다행인건 여기는 조개구이다 보니 창문이랑 문을 죄다 활짝 열어둬 닫아두면 갑갑하거든 그리고 가스불이 아니라 장작을 넣고 하는 곳이다 보니 연기 때문에 열 수 밖에 없는 구조야 우리는 뒷문 쪽에 자리 잡았어 굴 소자에 가리비 추가해서 먹는데 와 진짜 너무 맛있는데 금방 질리더라... 가리비 전에 왔을 때는 알이 컸는데 이번에 너무 작고 가격도 올랐어.. 그리고 처음 왔을 때의 감동이 싹 사라졌어 그때는 음료 없이도 굴 잘 먹었는데 이번에는 초반에는 잘 넘어가다가 나중에는 먹기 힘들더라ㅠ 여기 굴 죽도 파는데 이거 궁금해서 먹고 싶었지만 굴 구이가 너무 눌려서 굴 라면 먹었어 얼큰한게 간절히 땡겼거든 아버지는 굴 떡국 드셨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 라면이야 어지간하면 다 맛있고 떡국! 그거 생각보다 맛있었어 아버지랑 배터지게 먹고 돌아가는 길에 이번이 마지막이라면서 돌아갔어.. 이제 나도 거기 가자는 말 안 할 것 같아 맛과 가격이 예전 같지가 않았어 가격이 올랐더라고ㅠ 그리고 너무 멀기도하고ㅠㅠ 그래도 오랜만의 외식은 정말 좋았어! 나중에 집에 와서도 배가 계속 불러서 우리능 저녁을 안 먹었는데 그날 점심이 한끼가 다여서 그런지 나중에 밤 늦게 배가 너무 고프더라 이날도 새벽에 잠들었는데 밤새 배가 너무 고팠어 아버지는 나중에 한 10시 넘어서 아저씨가 주신 어묵드셨다는데 나는 안 먹음 뭔가 배는 고픈데 그렇다고 뭘 먹고싶지는 않았어.... 어제는 한 5시간 동안 스듀만 했어 오랜만에 하니 너무 재밌더라 ㅎㅎㅎ 낮에 아버지께 전화가 와서 차에 시동 걸렸는지 확인해 달라고 해서 차 보러 갔더니 진짜 시동이 걸리더라 이게 원격 조종이 된다고 하더라고! 너무 신기하더라 아버지 다른 지역에 있었는데 시동이 걸리다니 ㄷㄷ 기술의 발전이 빠르다는 말은 들었지만 정말 이렇게 많이 발전했다는걸 느끼니 새삼 놀라웠어! 심심할 때마다 낮에 차에 기스가 났는지 안 났는지 확인하라고 했는데 오늘 나가려다가 너무 추워서 집에 있었어 진짜 오늘 너무 춥더라!!! 일어나서 목욕을 하고 나오니 너무 추워서 몸이 계속 덜덜 떨렸어 뭔가 씻고 나오니 더 추운 느낌 그래서 옷을 꽁꽁 싸매고 전기장판 켜서 침대에 앉아있었어 으... 추워 이거 일기 쓸 때도 손이 시려웠는데 계속 타자를 쳐서 그런가? 지금은 손이 안 시렵네 ㅎ 이제 진짜 겨울이다 싶은게 어제 아침에 빨래는 널어야하는데 날씨가 우중충해서 날씨 확인해 보니 -1도라는거 보고 와.. 어쩐지 ㅈㄴ 춥더라 싶었어 감기 안 걸리게 조심해야겠어 이시국에 감기 걸리면 나만 손해.. 그나마 다행인게 나는 감기 잘 안걸려 오히려 남들 걸릴 때 멀쩡하고 괜찮아지면 나만 아프더라고 코로나 빨리 끝났으면... 안 그래도 오늘 부터 수도권은 2.5단계고 나머지는 2단계 격상했다고 문자오더라 ㅎ....
오늘 병원에 갔다왔어 당연한 말이지만 아프면 바로 바로 병원에 가야해... 나 정말 큰일날뻔했더라고ㅜ 언제 부터인가 귀에 습기가 자주차서 면봉을 많이 썼는데 병원에 갈까하다가 아픈건 아니고 물기만 좀 생기는거여서 크게 신경 안 썼는데 그게 시간이 지나니까 심하면 귓바퀴에서도 만져질 만큼 물이 많이 나오더라고 양쪽 번갈아 가면서 병원에 갈까하다가 귀찮아서 안 갔는데 얼마전에 오른쪽 귀가 너무 먹먹하고 안쪽이 많이 부어서 면봉 조차 잘 안 들어갔어 2~3일? 정도 이게 지속되니까(중간에 주말이 끼여서 못 갔어) 물도 자꾸 차고 무엇보다 귀가 너무 먹먹해서 병원에 갔더니 귀 안에 상태가 안 좋더라고 이상한 물질도 보이고 해서 거의 일주일 가까이 약을 먹었는데 의사 선생님이 귀가 막히는 느낌이 없으면 안 와도 돤다고 하셔서 저번주애는 병원을 안 갔어 근데 이제 귀가 먹먹하지는 않는데 귀 안쪽에서 물이 자꾸 차더라 양쪽 번갈아가면서 그래서 면봉은 최대한 안 쓰기는 했는데 (병원에서 면봉 쓰지말고 드라이기나 선풍기로 안쪽을 말려라고 하셨어) 아무리 드라이기로 말려도 안쪽 깊숙히 까지는 잘 안 말려지더라고 그래서 자다가도 귀에 물이 만져지고 하니까 겉부분만 면봉으로 닦고 그랬는데 일주일 내내 이 상태여서 오늘 병원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상태 확인 후 너무 심각하다고 계속 병원에 와서 치료하라더라... 귀속이 계속 젖어 있다 보면 고막에 구멍이 생긴다고 20대 초반에 나이 많은 할머니들 처럼 고막에 구멍 생기면 되겠냐고 최대한 병원에 오도록 하라고... 저번 처럼 일단 이틀치 약을 처방 받고 이틀 뒤에 다시 오라고 하셨어... 진작에 병원에 갈껄 ㅠㅠㅠㅠ 귀가 먹먹하지 않으면 안 와도 된다고 해서 안 간건데... 저번주에 갈까 하다가 혼자 너무 유난인가? 싶어서 안 갔더니만 더 늦게 갔다가 양쪽 귀 빵구 날뻔...ㅠㅠㅠㅠ 아프면 당장 병원에 달려가야해.... 근데 확실히 약을 먹으니 좀 낫기는해 귀 안 쪽이 안 습한건 아닌데 귓바퀴 까지 물이 나오지는 않아 귀는 절대 안 만지려고ㅠ 무조건 드라이기로 최대한 말려야 겠어 증상을 검색해 보니 이게 중이염이라더라 애기들은 아토피랑 중이염이 같이 올 수도 있다는데 으.... 이정도면 아토피는 만병의 근원인듯 예전에 눈꼽? 눈에 투명한 분비물이 너무 자주 나와서 병원에 갔더니 아토피가 있으면 생길 수 있다고 하고 비염도 아토피의 영원한 친구라고 하더라 ㅎ... 그나마 다행인건 천식은 없어 아토피 있으면 천식이랑 비염이 같이 생긴다는데 나는 천식은 없어 그나마 다행이지ㅠ 그래서 진짜 건강을 생각해서 다시 다이어트 하려고 이번달 목표는 못해도 8kg을 뺄까 해 이렇게 살 수는 없어..ㅠ 오늘 병원에 다녀오고 집까지 걸어오는데 너무 더웠어... 이번에도 롱패딩 입고 갔는데 갈 때는 버스타고 올 때는 걸어 왔더니 너무 덥더라 안 그래도 옷 입고 나갔을 때 '어...? 생각보다 안 춥네?' 싶었는데 진짜 별로 안 추웠어 가만히 있으면 좀 추웠을 것 같기는 한데 집에 도착하니 땀 범벅이었어 맨투맨 등이 축축하더라 오늘 중학생들 시험쳤나봐 나 12시에 병원갔다가 나왔는데 애들 손에 시험지 들고 돌아다니더라고 근처에 여중있는데 애들이 몰려 다니는걸 봤어 걔네 더웠는지 몇몇은 롱패딩 벗고 걸어 다니더라 ㅎ.... 집에 와서 바로 점심 약을 먹으려고 했는데 식후에 약을 먹어라고 해서 밥을 먹어야 하는데 식욕이 너무 없었어 그냥 약을 먹자니 항생제 때문에 빈속에 먹으면 안 좋을 것 같아서 식빵 하나를 하나 먹고 약 먹었어 후에 좀 쉬는데 누가 초인종을 띵동~띵동~ 누르는거야 그래서 인터폰에 대고 누구세요? 하니까 답이 없었어 혹시 택배인가 싶어서 나가보니 아무것도 없었어 근데 윗 길에서 어떤 아저씨가 큰 소리로 "안계 싶니까??"라는 소리가 들려 왔는데 내가 그때 누워있다가 후다닥 나온거라서 마스크도 착용 안 하고 겉옷도 안 입고 나와서 너무 춥고 그래서 누군지 확인 안 하고 걍 집에 들어갔어 아니 초인종은 우리 집 초인종을 누르고 딴 집 앞에서 사람을 찾다니... 이상한 사람 저녁에 혹시 싶어서 아버지께 전화해서 혹시 오늘 누가 우리 집에 찾아 오기로 했냐고 물었더니 아니라고 하셨어 만약에 누가 찾아 올 일이 있었다면 바로 얘기 해줬을 꺼라고 하셨어 이버지랑 통화하다가 좀 슬픈 이야기를 들었어 오빠가... 여자친구랑 헤어졌데ㅠㅠㅠ 진짜 너무 안타까워 결혼 생각할 만큼 좋아했는데 헤어졌나봐 이유를 물어보니 아버지께서 속만 상한다고 얘기 하기 싫다고 해서 더 안 물어 봤어 근데 궁금하다 오빠한테 물어보기도 좀 그렇고... 오빠는 자기 얘기 나한테 안 하거든 난 진짜 잘 하는데 ㅎ 오빠는 안 하더라 그래서 나는 오빠에 대해 잘 몰라 예전에 오빠 썸녀가 나한테 오빠에 대해 물어봤는데 솔직하게 '언니.... 미안해요.. 오빠가 자기 얘기를 저한테는 안 해줘서 제가 아는게 하나도 없어요ㅠ' 이랬을 정도야 나도 마음 같아서는 '언니! 우리 오빠는 뭘 좋아하고~ 이걸 안 좋아해려 ㅎㅎㅎㅎ'이러고 싶은데 아는게 없어서... 그만큼 본인 얘기를 잘 안해 생각해 보면 나만 내 애기를 잘 하지 오빠도, 아버지도 본인 얘기르 잘 안해 그나마 아버지만 조금 얘기 해주는 정도야ㅠ 그래서 가끔 서운해 오빠 여자친구 있다는 것도 아버지께는 말 했으면서 나한테 얘기 안 해줬어.,,, 그래서 막 서운하다고 아버지께 말했더니 굳이 왜 얘기하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맞기는 한데... 나도 알고 싶다고ㅠ 오빠 여친 얼굴도 너무 궁금한데 끝까지 안 보여줌 대신 옆 모습은 봤어 같이 놀러가서 찍은건데 사진 이쁘게 잘 찍었더라 그거 폰 배사로 해놔서 그것만 봤어 오빠가 언니 진짜 좋아했는데ㅠ 맨날 한국에 오면 언니 선물이라고 많이 사가고 저번에 코로나 때문에 한국에 못 오니까 자기 쓰려고 화장품 구매하는데 많이 사려는거 보니 분명 여친 것도 있다에 한표.... 이렇게 지극정성이었는데 뭐 사실 모를 일이지 나야 겉 보기이니까 연인 사이에 뭐가 있을 수도 있는거고 그 집안에서 뭐라고 했을 수도.. 아버지랑 통화하면서 내가 "왜요?? 그 집에서 ㅈㄹ했데요?"이랬다가 혼났러 ㅎ ㅈㄹ이 뭐냐면서 ㅋㅋㅋㅋㅋ 나도 너무 놀래서 필터 없이 나갔어... 여자친구분이 베트남 사람이어서 그 집에서 반대하나 싶었거든 근데 그건 또 아닌가봐 아!!! 너무 궁금해 물어보고 싶다ㅜ 맨날 나만 몰라 날 너무 어린애 취급하는건지 매번 무슨일이든 둘이서만 알아ㅠ 서러워 살긋나ㅠ 여담으로 원래 12월10일 부터 사이버펑크 게임 발매하는데 오늘 12시간 앞서서 선 공개 한다고 해서 8시 부터 트위치 방송을 봤어 보다가 너무 잠와서 9시 넘어서 기절했어.... 원래는 이거 본다고 일기 안 쓰려고 했는데 보다가 잠들어서 일어나니 11시더라고 이미 뭐... 스토리는 놓쳤고 잠도 다 깨서 지금 일기쓰고 있어 낮에 잠을 안 자면 일찍 잠이 오는 것 같아 대신에 낮잠 자는 것 만큼만 자 1~2시간 정도만 자고 매번 깨더라고 그 후로는 또 잘 못자 오늘은 몇시에 다시 잠들지...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야하는데ㅠ 아침 약 먹어야 해ㅠㅠㅠㅠ 아침 약 먹기 너무 힘들어...
오늘 따라 눈이 일찍 떠졌어! 어제 일찍 잠들었다가 얼마 안되서 깼는데 그후로 잠을 못잤어... 어제 새벽 4시쯤에 겨우 잠들었어 그래서 오늘 늦게 일어날 줄 알았는데 8시 알람에 바로 일어났어 평소에도 알람 소리에 일어나기하는데 알람 끄고 다시 잤거든 근데 오늘은 얼마 못 잤는데 그냥 스윽 일어났어 덕분에 아침 약 먹었어 ㅎㅎ 아침에 약 먹기 전에 밥을 먹어야 하는데 너무 먹기 귀찮아서 식빵 조금 떼어 먹고 바로 약 먹었어 방에 들어 와서 이전에 쓰던 폰에 충전기를 꽂아서 켰는데 휴대폰이 켜졌어!! 화면 왼쪽 윗 부분을 꾸욱 누르고 있으니까 화면이 뜨더라ㅠ 전에 방에서 폰을 떨어 뜨렸을 때 화면이 안 켜졌는데 오늘 혹시 싶어서 다시 켜보니 되더라ㅠㅠㅠ 대신 계속 화면을 누르고 있어야 해... 그래서 켜진 김에 폰에 있던 사진 클라우드에 업로드하는데 너무 느렸어 업로드 할 사진이 좀 많아서 그런가봐 왼손으로 계속 누르고 있었는데 엄지 손가락이 너무 아프더라ㅠ 그래도 폰 안에 있던 사진 못 꺼내서 너무 아쉬웠었는데 이렇게라도 꺼낼 수 있어서 좋았어 이 폰에 멜론에서 구매한 노래도 꽤 있었는데 그거 다운한지 오래 된거라 멜론에는 몇 곡 안 남아있었어...(노래 각각 구매해도 3개월? 6개월? 그정도만 재다운이 가능하다고 되어있었어) 그래서 아씨.. 내 돈.... 내 노래ㅠㅠㅠ 이러고 있었는데 오늘 컴퓨터랑 연결해서 노래 다 빼냈어!!! 오예 사진은 클라우드에 업로드하다가 손이 너무 아파서 중간에 포기했어 내일 나머지 다시 업로드 하려고... 노트북에 옮길까 했는데 폰이랑 연결이 됐다, 안 됐다 해서 그냥 클라우드에 올릴려고ㅠ 내일도 내 엄지가 울겠군 아침에 사진 업로드 한다고 보는데 사진 마다의 추억이 다시 새록 새록 떠오르면서 창피한 기억도 같이 떠올라서 너무 부끄러웠어ㅠ 베트남에 갔었던 사진 보는데 거기서 외국인이랑 같이 사진찍은거 있는데 아.. 진짜 안되는 영어로 겁나 말걸고 친한척 오졌는데 나중에 페이스북 친추하겠다고 했는데 너무 늦게 페이스북에 들어가서 친추하기가 머쓱해서 안 했어.... 그때 무슨 정신으로 그 사람한테 친한척 한거지?? 그냥 모든게 다 신나서 그랬던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 그분도 엄청 잘 받아주시더라 재밌었어 :) 그리고 오늘 근로장려금 받았다는 글을 봐서 나도 확인해 봤는데ㅠ 이번에도 못 받았어ㅠㅠㅠㅠ 나는 한번도 국가의 혜택을 못 받아 난 한부모 가정에, 농어촌인데 뭘 받아본 기억이 없음 근데 맨날 신청하라고 연락 옴 짜증나 누굴 놀리는 건지ㅠㅠㅠ 맨날 안 주면서 매번 신청하래 우리 집 잘 사는 편도 아닌데 맨날 심사에서 떨어지더라... 그래도 믿자야 본전! 이러고 신청하는데 매번 못 받고 혼자 상처 받아ㅜ 나 보다 잘 사는 애들도 받던데! 걔는 어떻게 받는거지?ㅜ 폰 파일 정리 이후에 유튜브 영상 보다가 잠들었어 ㅋㅋㅋㅋㅋㅋ 어쩐지 너무 일찍 깼다 싶었어ㅠ 1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서 어제 보던 사펑 중간에 잠들어서 못 본 부분 다시 보는데 평소 보는 스트리머님께서 오늘 일찍 방송한다고 했는데 진짜 일찍 방송을 켰더라고! 안 그래도 그분 방송 보고있었는데 알람 떠서 바로 생방봤어 어제 사펑 하다가 말았는데 그거 뒷 부분 마저 하고있어 지금 거의 10시간 가까이 방송하시는 것 같아 ㅎ... 사이버펑크 재밌기는 해 문제는 우리 집 와이파이야... 한 번씩 와이파이가 잘 되다가도 안돼ㅠㅠㅠㅠ 분명 낮 까지만 해도 와이파이 잘 터졌는데 저녁 부터는 자꾸 방송 버퍼링이 너무 심해서 확인해 보니 와이파이 연걸은 됐는데 인터넷은 없다고 떠 ㅅㅂ 가끔씩 이러는데 너무 짜증나 공유기 껐다 켜도 계속 그대로야... 왜 이렇게 뜨는지 모르겠네ㅠ 그나마 다행은 인터넷이 아예 안되는건 아니야.... 심할 때는 정말 와이파이 연결만 되어있고 인터넷이 아예 안 될 때가 있어... 그럴때는 정말 너무 빡쳐 내가 데이터 무제한이었으면 신경 안 쓸텐데... ㅠㅠㅠ 지금 몇시간 째 인터넷이 느려... 힝... 지금도 방송 켜 두고 일기 쓰고 있는데 2~3분에 한번씩 버퍼링 걸려ㅠㅠㅠ 그래서 방송 보는거 포기하고 일기나 써야지 싶어서 스레딕 들어왔어 나중에 다시보기로 봐야지... 어제 방송꺼도 다 못 봤는데 ㅎ 아까 저녁에 윗몸일으키기 하는데 재밌더라 방송보면서 했는데 나 생각보다 많이해서 놀랬어! 한 20개 넘게 한 것 같아 나 허리에 힘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았나봐ㅎㅎ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게 되면 빈속에 산책을 다녀와야겠어 일단 6시에 알람 맞춰두고 일어나면 대충 세수만하고 나가야지 나는 밤이나 새벽에 걷는게 너무 좋아 그 특유의 적막감이 좋거든 대신에 나가는게 귀찮아서 문제지 하지만 뭔가 오늘 윗몸일으키기 하면서 '아! 내일은 아침 일어나면 산책 다녀와야지 그러면 너무 좋을 것 같아ㅏ 올 때 아메리카노 한잔 딱 하면 더 할 나위 없겠어'란 생각이 문득 들더라고 어차피 아침 약 먹으려면 일찍 일어나야하고 병원도 가야해서 새벽에 일어나서 1~2시간 산책하고 약 먹고 씻고! 병원가면 딱이겠다 싶어 근데 내가 일찍 일어나야한다는 전제가 붙는게 문제지 ㅎ... 아!! 이 놈의 와이파이!! 친구가 6시에 카톡했는데 이제서야 알람이 떴어! 이씨... 어쩐지 오늘 왜 답이 안 오나 했어ㅠ 친구 일 마치고 집가면서 카톡하는데 오늘은 조용하길래 많이 피곤한가 보다했는데 답을 했었네ㅠㅠ 지금도 와이파이 느려!! 너무 느려!!! ㅠㅠㅠㅠ 답이 없다... 내일까지도 이러면 어떡하지...? 그러면 안되는데ㅠ
망했어... 잠시 스듀 리텍 하나만 하고 잔다는게... 또 자료 찾아 보고 리텍하고... 벌써 시간이 2시 30분이 다 되어 가네ㅜ 오랜만에 이전 폰에 있던 노래를 들었더니 거기에 심취한 것도 한 몫한 것 같아 빨리 자야지... 근데 잠이 안와 ㅠ 그와중에 배도 좀 고픈듯! 빨리 자자!!
오늘 9시 기상 별로 놀랍지도 않아..... 근데 좀 의아한게 6시 20분에 맞춰둔 알람을 못 들었어 내 폰 알람 직접 안 끄면 계속 진동이 울리는데 못 들었어ㅠ 왜지? 나도 모르게 잠결에 껐나?? 그러기에는 예민해서 잘 깨는데 다시 자더라도 깬 기억은 다 나는데 흠... 알 길이 없네;; 원래 계획보다 늦게 일어나서 어쩌지... 하다가 그래도 나름 일찍 일어났으니 내방 이불 싹다 빨았어 매트리스 커버 부터 베게 커버까지! 전~부 다! 평소에 이불을 두개나 덮고 자다 보니 세탁기 두번이나 돌려야 했어... 첫 이불 빨래 할 동안에 식빵 귀퉁이 조금 때네어 먹고 바로 약 먹었어 그리고 침대로 직진해서 남은 이불 뒤집어 쓰고 누워 있었어 빨래가 끝나고 다음 이불 빨려고 매트리스 커버 벗겨내고 세탁기에 넣어서 이불이랑 같이 돌렸어 그리고 옥상에 올라가서 먼저 빨았던 이불을 널었어 그러고 방으로 돌아 와서 커버 벗겨낸다고 매트리스 들어낸 김에 침대 밑에를 청소 했는데 장난 아니게 더럽더라.... 한번씩 청소해야 하는데 귀찮아서 안 했더니 먼지가 으..... 밑에 수납 공간이 있는데 거기에 보니까 거미줄 까지 있더라 ㅎ... 거기에 아무것도 안 넣어둬서 그나마 다행이야 뭔가 한번 청소하니까 삘 받아서 책상 빼고 청소 싹 했어 그리고 주방이랑 거실 청소까지 다 했어 청소하니까 덥더라 뭔가 낮에는 별로 안 추운 것 같아 아침에 빨래 널러 옥상에 올라가는데 안 춥더라고 그래서 그런지 집에서 청소만 했는데 땀이 좀 났어 어느정도 하고 윗몸일으키기를 했는데 한 세트에 15개 해서 2번하고 10개 더 했어... 와... 내 원래 계획은 못 해도 4세트였는데 40개하고 나서 한개 더... 한개만 더...!!! 이러고 발버둥쳐도 못 올라갔어... 난 체력 쓰레기야ㅜㅠㅠ 그래서 포기하고 그냥 일어나려고 했는데 힘이 없어서 못 일어났어 ㅋㅋㅋㅋㅋ 그래서 기구 위에서 옆으로 굴러서 내려 왔어 물 좀 마시고 쉬는데 두번째 빨래가 다 되어서 또 옥상에 올라가 빨래를 널고 내려 왔어 오늘 병원에 가야해서 바로 샤워하고 나오니 1시 40분쁭 되었어 나가려고 준비하는데 2시 넘어서 택배가 하나 왔어 안 그래도 바디 로션 다 써가서 주문했는데 그게 안 오고 고기가 왔어 아버지가 저번주에 주문했는데 이제서야 왔더라고 내 로션... 언제 오지? 어제 발송했다고 알림 왔는데ㅜ 안 그래도 아버지 택배 오늘 올까 신경쓰였는데 나가기 전에 와서 다행이었어 받은 고기 냉장고에 넣어두고 마저 준비하는데 오늘 날이 안 추워서 롱패딩 말고 코트 입으려고 옷장을 열었다가 하프코트가 눈에 띄여서 그거 꺼내 입었어 올해 처음 입어봐! 하긴 나갈 일이 없다 보니 자연스레 입을 일이 없어서 못 입었지... 내 이쁜 무스탕도 옷장에 봉인되어 있는데ㅠㅠㅠ 언제 입지?? 원래 이번 크리스마스 때 친구네 집에 가기로 했는데 무산 됐어... 그때 입을까 했는데 내년을 기약하며... 다시 돌아와서 옷 뭐 입고 나갈지 정하고 눈썹을 그렸는데 오늘 따라 피부가 괜찮은거야 그리고 내가 원래 놀러 가는거 아니면 코트 잘 안 입거든 근데 코트도 꺼내고 눈썹도 너무 마음에들게 잘 그려졌는데 피부도 괜찮네= 풀메각인데!? 하고 너무 들떴다가 눈썹이랑 립만 바르고 말았어 어차피 병원만 갔다가 집에 돌아오는데... 무슨 화장이야... 싶었어ㅠ 나중에 화장 지우기도 귀찮고 뭔가 지우고 있다보면 만날 사람이 없다는 생각에 조금 슬퍼서 현타가 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ㅎ 준비 다 하고 시계를 봤는데 2시 17분? 이었어 버스 시간도 확인해 봤는데 버스는 거의 3시에 있더라고 그럴바에 걸어가는게 나을 것 같아서 걸어갔어 우리 집에서 병원까지 4~50분 정도 걸어가면 되거든 어차피 오늘 원래 좀 걸으려고 했는데 오늘은 왕복으로 걷자하고 나가면서 아버지께 전화했어 저녁에 고기 온거 구워 드릴까 싶어서 물어 보려고 폰을 들었는데 부재중이 있었어 내가 샤워하는 사이에 전화하셨더라고 친구한테도 부재중 하나가 왔었는데 그것만 뜨고 아버지 부재중은 알람이 안 떠 있어서 몰랐어 그래서 통화하면서 ' 전화 하셨네요?'라고 말하니 택배 오는거 있다고 말하려 전화했다고 했어 그래서 내가 이미 받았다고 했지 ㅎㅎ 그러고 고기 저녁에 구워 줄까요? 라고 물으니 나 보고 먹을꺼냐고 되 묻는거야 고기.... 좋지... 돼지고기는 늘 옳지 하지만 아버지 오시면 7시 넘어서 와서 그때 굳이 먹고 싶지 않아 나 살 빼야해... 나 지금 1~2kg 빠졌다구!! 아침에 몸무게 제어 보니 74.7이었어! 내 목표는 못해도 69! 이제 60kg대로 내려 가야지.... 그러고 보니!! 사촌 언니 결혼식 한다고 했는데 그전에 살 많이 빼야 해!!! 갑자기 생각났어!!! 언니가 나 날씬하게 결혼식장에 오면 나 한테 부케 던져준다고 했어!!! 나 부케 받고 싶어ㅠㅠㅠ(진짜 줄지는 의문이지만... 내 생각에는 살 빼라고 그냥 한 말 같기는 해 ㅎ) 아 언니 결혼 전에는 못 해도 60 초반대로 내려간다! 급 다이어트 전의 다시 불태우게 되는군 후후 여튼! 아버지랑 통화하면서 나도 저녁에 먹을꺼냐고 물어서 '아빠 먹으면 먹고 안 먹으면 안 먹을래요'했더니 그러면 먹지 말고 내일 아침에 먹자고 하셨어 그러면서 나 보고 내일 아침 먹을 꺼냐고 물어서 먹어야 한다고 했어 약 먹으려면 아침 먹어야 한다니까 병원 계속가고 있냐고 물으셔서 저번주는 안 갔는데 귀에 계속 물이 나와서 갔다니까 약간 혼났어 왜 진작에 안 갔냐고... 아니.. 나는 의사 선생님이 귀가 먹먹하지 않으면 안 와도 된다고 해서 안 갔는데 딱히 아픈 것도 아니었고... 물만 나와서 그래서 안 갔다가 너무 심해서 이번주에 다시 갔다고 했다가 혼났오! 물이 나오면 심각한거지 병원 빨리 가라고 네가 아프다고 하면 아빠 심자잉 철렁거린다면서 그러셨어ㅠ 그래서 병원갔다가 이틀치 약 다 먹고 오늘 또 가는거라고 했는데도 혼났어 ㅎ 아버지가 '빨리가라! 당장 가라!!'이러셔서 '지금 가려고 했어요!ㅠㅠ' 이러면서 아버지가 한번 더 빨리 가라고 하고 그렇게 통화가 끝났어 ㅋㅋㅋㅋㅋㅋ 나가면서 전화한건데ㅜ 걸어가는데 내심 하프코트 추우면 어떡하지? 했는데 기우였어 적절했으 걸어가는데 약간 덥더라고 오늘 걸어가는데 마을 입구 쪽으로 안가고 새길 하나있는데 그 길이 옆 마을로 이어져 있거든 그 길로 갔어 올 때도 그 길로 왔어 마을 입구에 차 정비소 아저씨 꼴 보기 싫어서 이제 그 길로 다닐려고 지나 갈 때마다 쳐다보는데 진짜 뭘 꼬라보냐고 욕하고 싶다 왜 쳐다 보는지는 알 것 같은데 뭐 어쩌라고! 지가 내 사는데 알면 뭐 어쩌라고 내가 그 말에 또 수긍 할 필요는 없잖아? 아 기분 나빠 ㅡㅡ 근처에 정비소 많은데 거기 망했으면 병원까지 열심히 걸어가는데 중딩? 고딩?인가 공용 축구 경기장(?)에서 축구하고 있는거 봤어 애들 참 잘 뛰어 다니는던데 거기가 산책로 쪽에 있는거라서 그렇게 안 넓단 말야 거기서 축구하는거 보니까 좀 그렇더라 운동장만한 곳도 아니고 작은 곳 이라서 그런지 애들 완전 다닥다닥 붙어있는건 아니지만 좀 가까워 보이더라고 병원에 도착해서 접수하고 앉아있는데 간호사분들이 막 '거기 그 병원 아니에요?', '맞아 그 병원인 것 같은데 거기서 그 얘기 꺼내면 다들 함구한데요', '그렇게 숨기는거 보니 그 병원이 맞는거 같은데...'이런 대화가 오가더라고 혹시 확진자 얘기인가 싶었는데 맞는 것 같아 나 샤워하고 나와서 폰을 보니 재난문자 와 있었는데 우리 지역에는 확진자가 거의 안 나와서 주로 근처 지역에서 알람이 오거든 그래서 제대로 확인 안 하고 알람 끄는데 얼핏 우리 지역 이름있던거 봤는데 그냥 신경 안 썼단 말야 알고보니 오늘 확진자 2명 나왔다는 알람이었어 간호사님들 말씀하시는거 듣고 혹시해서 봤는데 진짜 더라고 근데 너무 놀랬던게 내가 모르는 사이에 이번주에만 5명이 나왔어!! 내가 기억하는 마지막 확진자는 11번째가 끝이었는데 오늘 16번까지 있는거야 그래서 언제 이렇게 까지 나왔나 했더니 집에 와서 검색하니까 월요일 1명, 수요일 2명, 오늘 2명 ㄷㄷ 이제 우리 지역 청정 지역 아님 오늘 확진자 중 한명은 병원 의료진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간호사님들이 그런 얘기를 했나봐 원래 집 갈 때도 걸어 갈 생각이었지만 이제 비가 오지 않는 이상 버스는 안 타고 걸어만 다녀야겠어 걷는건 좋아하니까 괜찮기는 한데 괜히 조금 불안하더라 진료 끝나고 약 처방 받고 집으로 걸어가는데 아까 그 축구장 있는 쪽으로 지나가는데 반대 편에서 남자 애들이 여럿 걸어 오는데 한명은 마스크를 안 쓰더라고 진짜 별로였어ㅡㅡ 이제 우리 지역도 확진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안 쓰다니 제정신인지 으..... 너무 싫었어 집 까지 걸어가는데 중간에 어지럽더라 아침에 우유 조금 마시고 식빵 한 조각이 아니라 모퉁이 조금 뜯어 먹은게 다여서 그런지 중간중간에 현기증이 났어 배도 좀 많이 고픈기하더라 집에 와서 아침에 뜯어 먹고 남은 식빵에 아메리카로 한잔 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집에 왔어 도착하니 4시더라 집에 들어 가기 전에 아버지 차 한번 확인하러 갔는데 차 앞 죄석 문에 광고지와 물티슈 하나가 있어서 그거 들고 집에 들어왔어 집에 도착하자마자 빨래 걷어 올 생각이었는데 너무 힘이 없고 아직은 괜찮은 것 같아서 조금만 안방에 누워있다가 30분쯤 옥상에 올라가서 걷어 왔어 이불 부피가 워낙 크다 보니 한번에 다 못 들고 와서 두번 왔다갔다 했어 그러고 안방에 앉아서 티비 보며 빨래를 개려고 하는데 티비에서 나혼자 산다가 하고 있어서 보다가 어떤 배우님이 굴을 먹는거야 저번주 일요일에 먹었는데 너무 맛있게 드시니까 나도 또 먹고 싶더라.., 안 그래도 배고파서 힘도 없는데 굴 먹방을 보니 더 힘 빠져서 체널을 돌리다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하길래 봤더니!!! 고기 먹방 중.... 그래서 티비 껐어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배가 고파서 힘이 없었거든... 근데 남 먹는거 보니까 힘이 더 빠지더라 그래서 후다닥 빨래를 개고 정리했어 부엌에 와서 전날 안 한 설거지를 하고 물 끓여서 아메리카노를 탔어 내가 뜨거운거 바로 못 먹어서 약간 식힐 겸 밥도 앉혀두고 식탁 의자에 앉아서 아침에 먹던 그 빵 쪼가리 마저 먹는데 먹고 나니 힘이 좀 나더라 커피도 같이 마시니 배불렀어 빵은 작아서 금방 다 먹고 커피만 홀짝이다가 식후 바로 약 먹어라고 했는데 커피 다 마시고 나서 먹으면 안될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하다가 약 부터 후다닥 먹고 마저 커피를 홀짝이며 마셨어 낮에는 안 추웠는데 저녁이 되니까 너무 춥더라... 집에 걸어 올 때는 그렇데 춥지는 않았지만 확실아 병원에 갈 때 보다는 바람이 차게 느껴졌어 일교 차가 큰 것 같아 커피 다 마시고 방에 들어 갈까 하다가 거실에 윗몸일으키기 기구가 있거든 그거 보고 추운데 운동이나 하자 싶어서 기구 위에 누웠어 어차피 너무 심심하기도 했고 이제 심심하면 운동하자!라고 생각하던 차에 실천에 옮겼지 근데 문제는 눕는데도 배랑 허리가 너무 아팠어 오늘 그렇게 많이 한건 아니라서 그냥 있으면 근육통이 안 느껴져 몰랐는데 내 몸은 나 모르게 비명을 지르고 있었더라고 ㅎ... 누우면서 '으....아....' 이런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 윗몸일으키기 하는데 오전에는 40개 이후로 못 일으켰는데 좀 시간 지나고 다시 하니 몸이 올라오더라고 대신 내 비명과 함께^^ 초반에는 운돈하는거에만 의의를 두고 갯수를 안 새다가 뒤늦게 하나,둘 이렇게 숫자를 세었는데 10개했어... 앞에 한 것 까지 합치면 20개 정도는 한 것 같아 아.. 일어나는 것도 일어나는건데 눕는 것도 너무 아프더라 오전에 운동 할때 일으켰다가 다시 누울 때 천천히 누웠거든 운동할 때 빨리 하면 안된다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와... 아까도 할 때 오전 처럼 하려고 했는데 허리랑 배가 비명을 지르는거야 내 입과 함께 그래서 누울 때마다 퍽퍽 소리 났어.... 도저히 부드럽게? 천천히 안 누워져서 머리가 다 아팠어... 그래도 몇개 하다보니 초반 보다는 천천히 내려가게 됐는데 한개, 한개 할 때마다 입에서 '으아.... 엌....'이런 소리 뱉으면서 했어 진짜 조용히 하고 싶어도 자꾸 입에서 나오더라ㅋㅋㅋㅋㅋㅋㅠ 집에 혼자 있어서 다행이야 아버지 계셨으면 시끄럽다고 하셨을듯 대략 20개쯤하고 말았어 더이상 몸이 안 올라가더라고 ㅎ... 아파니까 좀 뿌듯했어 그래도 운동이 되기는 했구나 싶어! 이제 조금씩 늘려나가야지 ㅎㅎㅎ 몇개 안 했는데도 땀이 조금 나더라... 외투 입고 해서 몸이 금방 달아 올랐나봐 방에 들어와서 바지만 갈아입고 침대에 올라오는데 배가 땡겼으.... 내일 40개 할 수 있을까? 40개도 못 하는거 아니야!? 못 해도 내 최저는 40개 잡고 그 이상 할 수 있도록 발버둥쳐봐야겠어 으... 아까 식빵 먹었을 때는 배 불렀는데 지금 다시 배고프네ㅠ 배고프다아아아 초밥 먹고 싶어! 고등어 초밥! 갓파스시 갔을 때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었어ㅠ 다음에 가면 또 먹어야지 언제쯤 되야 갈 수 있을까? 에효
윗몸일으키기 후유증을 느끼고 있어 눕기 전에는 몰랐는데 생각보다 근육이 뭉친 것 같아ㅠ 눕는데 그냥 스윽 누울 수가 없어 손으로 침대를 집고 누워야 해 그냥 누우려 허리,배, 옆구리가 아파... 정확히 옆구리 아랫쪽이 아픈데 왤까? 돌아 누울 때마다 배랑 허리 아파 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살려줘...
오늘 8시에 일어나서 밥 먹었어 아버지랑 같이 삼랑진에 가기로 했거든 어제 삼랑진에 가서 약 사고 새 차 기념 드라이브 가자고 해서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통영에 내가 가자고 했어 거기 꿀빵 먹어보고 싶었거든 근데 멀다고 고민하시더니 일단 생각해 보고 다음날 아침에 갈지 말지 얘기 해 주신다고 했어 그래서 나는 안 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침에 밥 먹으면서 통영에 가자고 하시더라 그래서 밥 먹고 씻고 준비하는데 어제였나? 무스탕 입고 싶다고 일기에 썼었던게 생각나서 오늘 무스탕을 꺼내 입었다! 그리고 화장도 했어! 눈 화장만 ㅎ 9시 좀 넘어서 삼랑진에 들려서 약 사고 김밥도 샀어 통영 식당에서 말고 차에서 밥 먹으려고 솔직히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이 시국에 밖에서 뭘 먹는다는게 좀..... 그래서 밥은 차에서 먹기로 했어 사실 나는 드라이브라 길래 차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가 보더라고 ㅎ.... 원래는 삼랑진에서 통영으로 바로 가려고 했는데 내가 아침에 급하게 나온다고 약을 식탁에 올려두고 그냥 나왔지 뭐야 그걸 얘기 했더니 그럼 '약 가지러 가야지!' 하시면서 약 가지러 다시 집에 왔어 온 김에 아버지 충전기 케이블도 챙겼어 아침에 하나 챙겨 나왔는데 그거 고장났는지 연결리 안 됐거든 약 챙기고 아버지 케이블 찾고 있길래 나는 편의점에 후다닥 뛰어가서 아메리카노 한 잔 사왔어 아까 삼랑진에서 커피 한잔 사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김밥 사는데 시간이 걸려서 카페에는 못 들렸어(아버지 오래 기다리는거 안 좋아해서 커피 사 온다고는 했지만... 그냥 김밥만 사서 후다닥 차로 갔어) 아침에 찬물만 벌컥 벌컥 마셨더니 목이 좀 아프더라... 그래서 따뜻한 음료가 땡겼어 커피 한잔 챙기고 차로 갔는데 아버지가 아직 안 오셨어 그래서 집으로 가려고 하는 순간 딱 오시더라 우리는 차타고 가면서 이것 저것 얘기 하다가 네비게이션이 어느순간 부터 안내 방송(?)을 안 하는거야 새 차 다 보니 안 익숙해서 이것 저것 만지다가 갈림길 나왔는데 내가 화면 가린다고 혼났오.... 화면에 길 안내는 하는데 말은 안 하더라고 그래서 소리 키는 거 찾다가 아버지 길 잘 못 들을 까봐 예민하셨는지 뭐라하더라ㅜㅜ 아니 결국 내가 찾기는 했어 소리가 음소거로 되어있더라고 통영은 이번에 처음 가봤어 나 고등학교 때 반 몇몇 애들이 통영 꿀빵이 그렇게 맛있다고 얘기를 많이 들어서 옛날 부터 궁금했는데 드디어!! 거의 7년? 만에!! 궁금증을 해결 할 수 있게 됐어 ㅎㅎ 1시간 넘게 달려서 통영에 도착했는데.... 와 차가 엄청 바글바글해서 식겁했어 별로 안 내리고 싶더라... 아버지도 보고 깜짝 놀라서 '통영에 와 봤으니 집으로 갈까?'하셔서 내가 '창문 넘어로 바다도 봤고 얼핏 보이는 동피 벽화 마을의 벽화도 봤으니 구경 다 했네요 이제 가요'라고 했어 나는 진짜 그대로 집에 돌아가도 아무 불만 없었을텐데 그래도 기름 때어가며 1시간 넘게 달려 왔는데 벽화 마을 구경 한번 하고 가야지 않겠냐며 겨우 겨우 주차하고 벽화 마을로 올라갔어 가니까 사람 꽤 있더라 ㄷㄷ 마을 위로 올라가는데 거기에 주차 할 곳이 있었어 그래서 아버지께서 여기에 주차 할껄 하시더니 차 이리로 가지고 와야 겠다며 혼자 둘러 볼래?라고 해서 혼자 둘러 봤어 근데 거기 마을 진짜 작더라 금방 다 돌아봤어 전망대 까지 다 봤는데 20분도 안 걸린 것 같아 거기 혼자 두바퀴 돌고도 아버지가 연락을 안 해서 그냥 차에 있는 가 보다 싶었어(아버지는 통영에 몇번 오면서 여기도 이미 와 봤다고 하셨어 그래서 통영 갈 때 혼자 둘러 보고 올래? 라고 하시더라고) 그래서 처음 헤어진 곳으로 가니 주차하고 계셨어 주차 열심히 하고 올라 왔는데 나는 이미 혼자 두 바퀴나 돌아서... 이제 가자고 하려고 했는데 아버지가 사진 찍었냐고 묻더라고 그래서 안 찍었다고 했어 사진 찍고 싶은데 무슨 지뢰 마냠 몇 몇 사람들이 개념 없이 마스크 벗고 곧 곧에서 사진을 찍길래 오래 서 있고 싶지 않아서 산책하듯이 둘러만 봤어 뭐... 나도 거기에 간 시점 부터 개념이 없기는 한데 마스크까지 벗는건 더 선넘는 것 같아 도찐개찐인가...? 여튼 안 찍었다고 하니 사진 하나는 찍어야 겠지 않겠냐고 해서 날개 그림 있는 곳 있다고 거기 가서 찍어 주겠다고 하길래 내가 왼쪽으로 가면 있다고 거기로 갔어 가면서 아버지가 혼자서도 사진 찍고 다닐줄도 알아야지 이러는데 약간 울컥 했어 저번 달에 딸래미 혼자서 여행도 가고 삼각대 설치해 가면서 사진 진짜 열심히 찍고 다녔는데 오늘 안 찍어서 한 순간에 혼자서 사진도 못 찍는 사람이 됐어 ㅋㅋㅋㅋㅋㅋㅠ 그래서 뭐라 했어 혼자 여행갔을 때 사진 열심히 찍고 다녔다고 흰 날개가 그려진 곳에 도착했는데 이게 아니래 아버지가 전에 왔을 때 완전 큰 날개 그림이 있었다고 하는데 내가 둘러 볼 때 그렇게 큰건 없고 짜잘 짜잘하게 날개 그림 있는거 봤거든 그래서 더 걸어 갔는데 아버지가 찾는 그림은 없었어 그림 지우고 그 자리에 새 그림을 그렸더라고 안 그래도 둘러보면서 좋았던게 엵심히 관리하는게 느껴졌어 중간 중간에 보니까 새로 그린 티가 나더라고 아버지도 둘러 보면서 그림이 많이 달라진 것 같다고 하시더라 새로 그린 그림들이다 보니 색도 진해서 예뻤어 예전에 대학교 친구들이 갑자기 감천 문화마을에 가자고 해서 뜬금없이 갔었는데 거기는 좀 그림이 오래되어 보이는 티가 났는데 여기는 한번씩 그림을 바꾸나 보더라고 대신 좀 마을이 작아서 진짜 금방 돌아 본다는게 단점이었어 거기서 독사진 하나랑 아버지랑 셀카 두장 정도 찍고 바로 차에 갔어 가면서 꿀빵만 사고 집에 가자고 했는데 온 김에 해저터널에 가자는거야 그래서 거기도 갔어 거기는 사람이 거의 없더라 그래서 좋았어 나는 해저터널이라길래 약간 아쿠아리움 그런 느낌인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라고 하더라 몰랐는데 거기가 꽤 역사가 있는 터널이더라고 동양 최초의 해저 터널이자 일제 감정기 시대 때 만들어진 터널이라고 했어 터널 앞 주차장에 주차하고 내려가 봤는데 사실 볼건 없고 그냥 말 그대로 터널이더라고 중간에 설명 같은거 적혀 있길래 읽고 돌아서 나왔어 ㅋㅋㅋㅋㅋㅋ 굳이 반대편 까지 갈 필요야.... ㅎ 이제 차타고 집에 가는데 가기전에 대망의 꿀빵! 와.. 꿀빵집 진짜 많더라 그래서 주차 할 곳 있는데 보고 주차한 곳 앞에 있는 꿀빵 집에가서 하나 사왔어 비싸더라 어쩔 수 없지.. 내력서 가게 앞으로 갔는데 조금 정신없었어 거기 직원분 두분이 영업을 하는데 웃기더라 왼쪽분은 시식하라면서 손에 빵 조각 꽂혀있는 이쑤시개 건네고 오른쪽은 세트 박스 하나 들어서 이거는 무슨 맛이 들어있고 하면서 설명을 하더라고 영업력 장난 아니였어 ㅋㅋㅋㅋ 뭘 물어 볼 틈도 없이 둘이서 훅 들어 오더라고 지금 좀 후회 되는게 그때 시식 받은거 먹지 말걸... 그때 아무생각 없이 마스크 내리고 먹었는데 (입에 넣자마자 다시 쓰기는 했어) 그래도 사람 오가는 길가에서 그러면 안되는 건데... 나 미쳤나봐ㅠ 꿀빵 훅딱 사고 차에 돌아왔어 그러고 이제 집으로 가는데 그때가 딱 2시더라 12시 33분에 도착해서 거의 1시간 30분 정도만 통영에 있다가 갔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아침에 샀던 김밥을 먹는데 진짜 더럽게 맛없더라 이걸 한줄에 2천원 줬다니... 너무 아까웠어 무슨 김밥 맛이 아니라 어묵+간장 맛만 나고 너무 짰어ㅠ 약 먹어야해서 먹기는 했는데 한줄 반 먹고 남은건 집에 가져갔어 저녁으로 먹으려고 버리기에는 아까워서ㅠ 밥도 너무 떡져 있더라ㅡㅡ 이제 거기서 사 먹을 일은 없지만 다시는 안 사 먹는다 쉴세 없이 달려서 집에 도착하니 3시 40분 쯤이었던 것 같아 집에 와서 옷을 벗으려는데 너무 벗기 싫더라 이제 갈 곳도 없다만은 오늘 코디, 화장이 정말 마음에 들었거든 밖에 있을 때는 좋기는 했지만 내심 불안해서 빨리 집에 가고 싶었는데 사람 마음이란게 참 집에 들어오니 다시 나가고 싶더라 하지만... 내가 이렇게 꾸미는 날은 잘 없는걸 ㅠㅠㅠ 이렇게 꾸민면 마음껏 놀고 싶어 그래서 아쉬움을 토로했더니 그대로 입고 자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옷 벗었당 잠 옷으로 갈아 입고 윗몸일으키기를했어 와... 눕는거 부터가 너무 아프더라 허리랑 아랫배가 아파서 오늘도 비명과 함께 운동을 하는데 자꾸 '윽!' '으어어ㅓ어ㅠㅠㅠㅠ' 이러니까 마당에 계시던 아버지가 왜 그러냐고 물으셨어 ㅋㅋㅋㅋㅋㅋ 한 19개쯤 했을 때 갑자기 순간 접착재 좀 사와 달라고 부탁하셔서 나가는데 괜히 옷 갈아 입었다고 생각했어 뭔가! 완벽(?)한 모습으로 또 나갈 수 있었는데 아니게 되어서 아쉬웠어 잠옷에 롱패딩 입고 편의점에 갔는데 탄산수가 먹고 싶었어 그래서 사려다가 '돈도 없는게 자꾸 돈 쓰려고만 하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접착제만 샀어 ㅎ 집으로 가는데 담 넘어로 아버지가 보여서 내가 띵동~띵동~ 입으로 소리냈더니 아버지께서 스윽 처다 보고 대문 열어 주셨어 ㅎㅎ 집에 와서 겉옷 벗고 저녁으로 어묵탕을 끓였어 저번주에 아저씨가 사다주신 어묵이 있어서 먹고 치워야 했거든 근데 이게 어묵탕 세트 같은 건줄 알고 무를 안 사 왔는데 안에 들어있던게 스프가 아니라 소스였어ㅠ 그래서 집에 있는 다시다랑 파, 청양 고추 넣고 대충 끓였는데 생각보다 국물 맛이 괜찮아서 다행이었어 나는 아까 차에서 먹다 남은 김밥 마저 먹고 어묵 3~4조각? 먹고 말았으 사실 별로 배 안 고팠거든 그전에 꿀빵도 한개 먹었네 맛있긴 한데 이 돈주고 한번 더 사먹고 싶은 맛은 아니였어 그냥 찹쌀 도넛 안에 다양한 필링+ 꿀이 잔뜩 발린 도넛 맛이더라고 아까 시식 할 때도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다시 먹어 보니 역시나 였어 그래도 맛있긴 했어! 다신 안 사 먹을꺼지만 뭐랄까 가성비 떨어져서... 원래 관광 상품이 다 그렇기는 하지 그래도 오랜 궁금증을 해소 해서 좋았어! 만족 :) 진짜 너무너무 궁금했거든 그때 애들이 하도 맛있다고 얘기를 하길래 도대체 얼마나 맛있나 했지 근데 통영에 갈 일이 없다 보니 알 길이 없어서 오늘에서야 궁금증 해결! 밥 먹고 나서 설거지까지 다 하고 아버지랑 티비 조금 보다가 다시 윗몸일으키기 했어 이번에 3세트까지 했어!! 너무 뿌듯해ㅠㅠㅠ 겨우 겨우 한거기는 하지만... 해낸 게 어디야! 사실 땀은 그렇게 막 안 나는데 더이상 몸이 올라가지 않아서 오늘은 이만했어 그리고 유튜브에 검색해 봤는데 어... 윗몸일으키기 하지 마라고 하네...? 허리에 그렇게 안 좋다는 말을 전에 얼핏 들은 것 같아서 바른 자세를 알아보려고 검색했는데 어... 내가 한 4개 정도 봤는데 거기 전부다 하지말라고;;; 대신에 크런치였나? 그걸 추천하더라 검색하는 김에 땅끄부부의 유산소 운동도 검색했어 원래는 유산소 운동은 매일 밖에 나가서 걸으려고 했는데 이제는 못 할 것 같아 나도 통영에 다녀 온 것도 있고 오늘 우리 지역 확진자가 또 늘었어 이번에는 5명! 어제 의료진 확진자가 나온 그 병원에서 더 나왔더라고 그래서 그 병원 다녀 온 사람들은 검사하러 가라고 문자오더라 진짜 미쳤어 ㄷㄷ 나날이 더 심해질꺼야 이제 그냥 러시아룰렛이 아닐까 싶어 진짜 나갔다 하면 랜덤으로 걸리니.... 그러고 보니 아침에 고기에 쌈싸 먹었는데 설사했어 오랜만에 아침을 든든히 먹어서 그런지 속이 놀랬나봐 ㅎ... 신기한건 화장실 다녀온 후 0.6이 빠졌더라 xD 그리고 오늘은 다이어트고 나발이고 잊고 먹었더니 배로 쪘어 ㅎ... 인생..... 다 자업자득이니라 역시 안 먹고 빠진 살은 먹으면 또 늘어더라ㅠ 생각해 보면 많이 먹은 것도 아닌데ㅠㅠ 아니야 누가 다이어트 중에 빵도 먹고, 깁밥도 쳐 먹니...ㅠㅠㅠ 맞다 오늘 바디로션 온다고 문자가 와서 마당 안으로 던져 달라고 위탁장소를 지정 했는데 나중에 집에 갈 때 보니 문자가 와 있더라고 내용이 우리 집에 2시경에 방문하였으나 토요휴무로 인해 미배송 되었다고 문자가 왔더라고 그래서 의아했어 그 기사님 우리집에 사람 없으면 마당 안으로 던지고 가거든 있어도 왠만한거는 그냥 다 던지더만 오늘은 안 그랬나봐 근데 나 오전에 배송 문자가 와서 위탁지정 기타 항목에 메세지 적었는데 뭐지?? 그리고 또 뒤늦게 알게 된 사실 기사님께 전화가 왔었더라고 나 폰 옆에 있었는데 진동 못 느꼇어 왜지? 나 다리에 살짝 깔고 앉아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진동 안 울리던데ㅠ 알림도 없었고 이 폰도 맛이가나봐ㅠ 그러면 미배송이면 다음주에 오려나...? 기사님 겁나 내 욕했겠네 ㅎ.. 로션 월요일에 왔으면 좋겠다 다 써가는데 안 오면 큰일이군 ㄷㄷ
몇일 전 부터 케이크사 생각나더니 어제부터 간절하게 먹고 싶어졌어 밤에 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케이크 검색도 하고 기프티콘 구경도 함... 지금 귀 때문에 병원에 와 누워있는 이 순간에도 케이크 생각나ㅠ 왜지? 왜 이렇게 먹고 싶은거지!?!?
아 ㅅㅂ 세상 빡치네 1시간 넘게 열심히 일기 썼더니 다 날라감 ㅅㅂㅅㅂㅅㅂ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잠시 딴 짓 한 사이에 컴터 지 혼자 꺼지고 ㅈㄹ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 개짜증나 아... 일기쓰기 싫다...
오늘은 일기 간결하게 써야겠어 너무 화가나서 일기 너무 쓰기 싫은데 그건 그거대로 내 손해인 것 같아서 쓰긴 해야겠어... 오늘은 8시에 일어났어 아버지 출근하시기 전에 돌려둔 세탁기가 다 돌아가 있던 터라 일어나서 바로 빨래 가지고 옥상에 올라가 널어두고 왔어 잠깐 나갔다 왔는데 너무 춥더라 기왕 추운거 눈도 좀 내렸으면 좋았을텐데 눈 못 본지 너무 오래 됐거든 나도 눈 사람 만들고 싶어ㅠ 옥상에서 내려와 아침으로 상추 두개와 밥 두 숟갈만 먹고 바로 아침 약 먹었어 그리고 오늘도 병원에 가야해서 씻고 9시쯤에 바로 나갔어 병원 까지 걸어가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아님 원래 그 시간에 사람이 없는지 병원 근처 다 와가서야 사람들이 보였어 병원에 들어가니까 먼저 온 사람들이 좀 있었어 다행이 그분들은 이제 계산 하고 나가는 길이었어 나는 앞에 한명만 기다린 후 진료 받으러 들어갔어 상태가 어떻냐는 의사 선생님의 질문에 상태는 꽤 괜찮아졌는데 토요일 밤 부터 오른쪽 귀에서 쿵쿵 소리가 한번씩 난다고 하니 귀를 들여다 봤어 보니까 고막에 귀지가 붙어 있었어 진물이 났다가 마르면서 고막에 들러 붙었나 보더라고 이것 때문에 쿵쿵 소리가 나는 것 같다고 하셨어 저기에 저렇게 붙어 있기도 쉽지가 않은지 의사 선생님이 어쩌다 저런 곳에 붙었을까라고 하셨어 귀지가 고막에 붙어 있어서 그냥 제거하면 위험하다고 약을 넣어서 불린 후에 제거해야 한다고 하셨어 그래서 시간 괜찮으면 오늘하고 안되면 집에가서 병원 오기 2~30분 전에 약 넣고 불린 후에 오라고 해서 그냥 오늘 하겠다고 했어 병원에는 이제 그만 가고 싶고 약도 안 먹고 싶어서 빨리 모든걸 끝내고 싶었거든 그래서 침대있는 병상? 같은 곳에 가서 누워서 귀 안에 약 부어 넣고 20분 정도 누워 있었어 나중에 오라고 불러서 다시 진료실에가서 치료를 받는데 처음에는 안 아팠는데 뒤에는 좀 아프더라.... 귀지 제거 후 이틀 뒤에 또 보자는 말 끝으로 치료가 끝났어 귀를 말리고 계산 후 약국에 가서 약 처방 받고 파리바게뜨로 갔어 가서 딸기치즈 조각 케이크 하나랑 샐러드, 에그타르트 하나 샀어 집 갈 때도 열심히 걸어갔어 도착하니 11시 40분 쯤 됐어 아침에 너무 적게 먹어서 그런지 너무 배고파서 커피 한잔 내려서 케이크랑 먹었어 그렇게 먹고 싶어서 먹었 던 것 치고는 그렇게 맛있게 먹지는 않았어 케이크 자체는 맛있었지만 뭔가 내가 원하는 감동은 없더라고 그래서 허무했어... 오히려 에그타르트를 더 맛있게 먹었어 두개 먹고나니 배불렀는데 샐러드도 마저 먹었어 먹고 약 까지 먹은 후에 침대에 누워서 쉬었어 1시가 좀 넘어서 드디어 내 로션이 왔어 기사님께서 전화하시더니 집에 있냐고 묻고 앞에 두고 가겠다고 하신 후 가셨어 차 소리가 바로 멀어지더라고 택배를 받았는데 상자가 너무 작아서 잘 못 배송 온건가 싶어서 놀랬는데 제대로 온게 맞았어 로션이 생각보다 작더라고 집에 있는거랑 비교해 보니 크기가 같았는데 내 체감상 느낀 것 보다 원래 자체가 작았어 ㅎ... 오늘 이렇게 작은거 처음 알았네 좀 더 쉬다가 아까 케이크가 너무 아쉬워서 편의점에 가서 카스타드 푸딩이라는걸 사왔는데 나쁘진 않았어 다시는 안 사먹을거지만 ㅎ... 먹고 나서 티비 좀 보다가 유산소운동을 했어 땅끄부부의 유산소운동 영상을 보고 했는데 땀이 엄청 많이 나더라 ㄷㄷ 처음 시작 할 때 만만하게 봤는데 끝날 때는 파김치였어 2세트가 다 였는데도 힘들었어 하다가 중간 중간에 토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지막 스트레칭 부분에서 진짜 토하러 화장실 갔어 ㅎ.... 아까 먹은 카스타드가 올라 오더라... 원래는 영상 보면서 한번 더 하려고 했는데 영 몸 상태가 안 좋아서 스트레칭만 마저하고 앉아서 쉬었어 그러고 옥상에 빨래를 걷으러 갔는데 와... 다리가 호다달 떨리더라 ㄷㄷㄷ 운동이 생각보다 힘들긴 했나봐 개인적으로 런치가 제일 힘들었어.... 빨래 가지고 내려와서 앉아 있는데 힘이 쭈욱 빠지고 저녁 약도 먹어야해서 밥을 먹어야 하는데 시간이 좀 지나도 입맛이 없어서 그냥 약만 먹었어 한번 쯤은 괜찮겠지? 뭘 먹자니 속이 별로 안 좋아서 아까 처럼 확 올라오는 지는 않지만 그래도 속에서 올라 올 듯 말 듯 해서 안 먹는게 나을 것 같았어 다행이 지금은 괜찮아ㅎㅎ 내일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면 유산소 운동 해야겠어 내 이상적인 계획은 아침, 저녁으로 2세트씩 하는건데 할 수 있을지...
오늘도 8시에 기상했어 그러고 한 50분을 멍때렸어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 친구한테 카톡이 와서 답을 하는데 'ㅋㅋㅋㅋㅋㅋ'하고 다음 말을 하려는데 쓰려는 내 의지와 상관 없이 머리 속은 '너무 잠이 와서 다시 자고 싶다 VS 자면 안돼'로 싸움나서 답을 제대로 못하다가 50분되어서야 제대로 답했어 일어나니 너무 춥더라.. 그래서 침대 밖으로 나가기 너무 싫었는데 그래도 오늘 아침에 빈속에 운동해야겠다고 다짐한지 하루도 안되서 안 할 수는 없다고 그러면서 일어났어... 더 미룰 수 록 약도 밀리니... 빨리 운동하고 약 먹어야 겠더라고 오늘도 땅끄부부의 유산소 운동 30분 했어 하고나니 너무 힘이 쭉 빠지는데 속이 울렁 거렸어 입맛도 없어서 아무것도 안 먹자니 약이 문제여서... 그래서 밥 먹었어 밥 먹으려고 준비하는데 속이 자꾸 울렁거리는게 토 할 것 같은거야 그러다가 결국 위액을 올렸어 ㅎ... 원래 플레인 요거트 하나 먹으려고 했는데 이거 제대로 안 먹으면 속이 오히려 더 탈나는거 아닌가 싶어서 집에 고기가 있길래 구워 먹었어 아침 부터 고기 먹으니 행복하더라 ㅎㅎㅎㅎ 막상 또 먹으니 너무 잘 들어가서 당황스러울 정도로 잘 먹었어 이제 닭 가슴살 먹으려고 오늘 주문했어 빨리 왔으면 좋겠다 밥도 다 먹고나서 좀 앉아 있다가 누워서 유튜브 봤는데 어느순간 잠 들었어... 정신 차리니 2시가 넘어 가더라 겨우 일어나서 남은 고기 몇 점 집어 먹고 약 먹었어 아침 부터 속이 영 좋지 못 한 것 같아 이때도 약 먹고 아무 것도 안 했는데 계속 속이 좀 메쓰겁더라 시간이 좀 지나서 5시가 다 되어갈 때 남은 고기 다 먹고 약 먹은 후 앉아 있는데 원래 나의 운동 계획은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인데 다리가 너무 아프기도 하고 속도 별로 안 좋으니 안 하고 싶은거야 그래서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안 하려고 했어 앉아서 유튜브 보는데 내가 좋아하는 유튜버가 다이어트 할 때 아침에 빈속으로 헬스장 가서 운동 했게 생각나서 그래서 그 영상 다시 찾아 보니까 아침에 빈속으로 헬스장 가서 2~3시간 정도 운동했더라고 그래서 약간 현타 왔어 다른 사람들 영상을 봐도 2시간씩 운동하는데 나는 아침에 고작 30분하고 징징 되고 있더라고 그래서 너무 스스로에게 실망감이 들었어 안해도 스트레스고 해도 스트레스 받으면 그냥 하자 하고 바로 일어나서 운동했어 하고나서 너무 힘든데 그래도 마음은 편안해서 좋았어 대신 이번에는 30분 짜리 영상 말고 15분 영상인데 이게 더 빡세다고 해서 그거 보고 했어 하고나니까 바닥에 내가 흘린 땀이 보이더라 힘들기는 했지만 이정도로 땀 흘린 줄은 몰랐는데 ㅎ.. 그래도 약간 현타 오더라 다른 사람들은 더 많이 운동 하고 이거 보다 더 땀을 많이 흘렸을텐데 이거에 뿌듯해하다니... 다이어트.. 너무 어려워ㅠ 차라리 굶어서 빼라면 그냥 빼겠는데 이제는 그렇게 안 하려고 그렇게 하니까 또 잘 찌더라고 근데 그게 참 편하기는 한데 ㅎ 운동하고 샤워하니 개운했어! 땀 때문에 찝찝했거든 씻고 아까 먹은거 설거지하고 방으로 돌아왔어 일기 쓰려고 컴터 켰는데 아버지께 뭐 물어 볼게 있어서 전화했어 얘기하다가 갑자기 노트9인 샀다고 10만원만 달라고 해서 당황했어 내가 몇달 전 부터 노트9으로 바꾸고 싶어서 중고폰 가격 알아보고 가격 떨어지길 기다렸거든 근데 저번주 금욜에 친구가 지인이 작년에 산건데 액정이랑 배터리 교체까지 다 했다고 30만원에 판다고 제안 해 줬거든 가격 괜찮은데 막상 30만원 쓰자니 손이 안 가더라... 사실 인터넷에서 A급인데 27만원꺼도 봤었어 살까하다가 막상 돈 쓰자니 너무 손이 떨려서 지금 쓰고 있는 폰이 중국 폰이라서 그렇지 이제 쓰는데 익숙해져서 나쁘지 않다는 생각에 선뜻 못 바꾸고 있었어 그걸 아버지 한테 얘기 했더니 내가 자꾸 얘기해서 그런가? 저번주에 제안을 하더라고 내가 10만원만 보태주면 나머지는 아버지가 돈 주겠다고 그래서 괜찮다고 했어 내가 돈이 없는게 아니라 막상 그 돈을 쓰자니 아까워서 못 쓰는거라고 살 돈 있다고 했는데 아버지가 돈 보태어 주겠다고 하시더니 오늘? 어제? 주문해서 내일이면 올꺼라더라... 그래서 내가 10만원 주기로 했어ㅠ 진짜 괜찮은데ㅠㅠㅠ 그냥 내가 좀 짠순이 기질이 있어서 그런거 뿐인데... 나는 먹는거에 대한 돈은 그냥 써지는데 나머지는 잘 안 사게 되더라... 폰도 내가 사려면 살 수 있는데ㅠ 너무 죄송하고 감사해 이제 전화를 끊어야 하는데 뭐라 해야 할지 몰라서 말을 좀 늘어뜨리며 얘가하다가 아버지가 그냥 뚝 끊어 버리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젠장 내 감동 돌려네 ㅋㅋㅋㅋ
오늘은 7시 알람에 일어났어 그러고 다시 잠들기를 반복... 제대로 정신 차리기는 7시44분에 정신차렸어 그때 아침 일찍 카톡이 와서 바로 답장하면서 잠이 깨더라 오늘은 병원에 가야해서 가기 전에 운동하려고 더 일찍 일어났어 처음에는 7시에 일어나서 30분 운동하고 밥이랑 약 먹은 후 씻고 나가려고 했는데 오늘도 정신 차리는데 시간이 많이 허비했어... 옛날에는 바로바로 잘 일어났는데 어째 나이 먹으면 먹을 수 록 일어나기 너무 힘들어ㅜ 실습 할때는 새벽 5시 50분 알람에 칼같이 일어나서 씻으러 갔는데 그때의 나 어디갔니...? 아침에 일어나니 너무 추웠어 그래서 너무 운동하기 싫은거야 그리고 나는 최대한 일찍 병원에 다녀 올 생각이었는데 지금 운동하고 가면 늦을 것 같아서 고민하다 결국 혼자 15분 운동으로 타협 봤어 막상 하니까 또 탄력 받아서 '오! 그냥 한번 더 할까?' 이랬는데 끝날 때 쯤 속이 너무 안 좋아서 '1세트 영상 보기 잘 했다...' 이러고 끝났어ㅠㅠ 땀은 어제 했던거에 비해 덜 흘렸어 그래서 1세트 더 해야겠다고 생각 했는데 하는 순간 어제 처럼 위액이 올라 올 것 같더라고... 그래서 오늘 아침은 여기까지 했어 부엌에 가서 물 마시고 플레인 요거트 하나 먹었는데 오잉? 내가 생각하는 그 맛이 아닌거야 이게 너무 맛있더라고 그래서 성분표를 봤더니 당분 9g...^^ 어쩐지 달달하다 했어... 난 플레인이면 다 설탕 안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아니였나봐 요거트 하나 와 우유 한컵 마셨는데 우유가 오늘 따라 맛이 없는거야 계속 묘한 맛이 나서 이게 뭐지? 했는데 요거트 먹기 전에 프로바이오티스 하나 먹었거든 그 맛이 우유에 섞여서 나는 거야 으... 안 그래도 속 별로 안 좋은데 그 맛 때문에 더 속 안 좋았어ㅠ 약까지 다 먹고 씻고 준비 다 하니 8시40분 이었어 집에 환기 좀 시킬 겸 창문 열고 나와서 가는데 우리 집에 계단이 조금 있거든 아니, 그전에 현관 부터가 고비였어 지금 허리,엉덩이가 굉장히 뭉쳐서 조금만 움직여도 괴롭단 말야 현관에 턱이 있어서 거기 내려가는데 소리 안 지르고 싶어도 너무 아파서 '으아아아....ㅠㅠㅠ'이러면서 내려가서 신발 신고 계단 내려가면서도 질질 짜면서 내려갔어.... 그리고 다리가 뭉치니까 걸음걸이가 0.5배속이 되더라고... 내가 걸으면서도 너무 느린거야 평소에 좀 빨리 걷는 편인데 오늘 다리가 너무 아파서 빨리 걸으려고 애써도 다리가 쫙쫙 안 나가져서 병원가는데 평소보다 오래 걸렸어.... 거의 한시간 걸려서 도착 한 것 같아 원래는 늦어도 50분이면 걸어 가는 거리인데.... 병원가서 진료 받는데 월요일에 귀 청소해서 오른쪽 귀가 매우 깨끗했어 ㅎㅎ 상태는 괜찮아 보여서 귀는 열심히 말려라고 하셨어 그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일단 약은 이틀치만 처방하고 다 먹은 후에 귀가 안 좋다 싶은면 바로 병원으로 달려오라고 했어 예! 이제 병원 안 간다 ㅎㅎ 아마도... 일단 이틀 후에 또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 병원을 나와서 약국에 약 받았는데 오늘도 파바 가서 샐러드 살까 하다가 집에 있는 두부나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집으로 바로 돌아갔어 집에 돌아가는데 진짜 너무 느리더라... 빨리 걸으려고 노력하는데도 다리가 내 맘 처럼 움직이지 않더라고ㅠ 열심히 걸어 가다가 집에 다와 갈 때 쯤 어떤 아줌마 두분이 맞은편에서 오는데 한분은 마스크 안 썼더라 ㅡㅡ 진짜 장난하나 오늘도 확진자 나왔는데 마스크를 안 쓰다니 진짜 개념 없음 저러다 걸려서 구상권 청구 당해야 마스크 쓰려나? ㅉ 너무 사람들이 개념이 없는건지 위기 의식이 없는 건지... 너무 안 써ㅠ 집에 와서 들어가는데 계단 올라갈 때 완전 죽을 맛이었어 ㅎ... 물론 현관도... 그러고 보니 집에 열심히 걸어가고 있을 때 아버지께서 전화하를 했더라고 진동이어서 몰랐는데 뒤늦게 보고 연락드렸어 그랫더니 오늘 닭가슴살이랑 휴대폰 배송 온다고 그거 알려주려고 연락하신 거였어! 오예 집에서 택배 목 빠지게 기다렸는데 밖에 차소리가 들리는거야 그래서 후다닥 나가서 보니 택배 차가 보였어! 바로 나갈지 말지 고민하다가 그냥 나갔어 기사님이 문앞에 두고 가는데 내가 그때 딱 열어서 놀래시더라 ㅎㅎ 내가 기사님께 "감사합니다~ 조심히가세요~"하고 인사하고 들어 오는데 너무 힘들었어.. 이 놈의 다리... 혼자 온갖 괴상한 소리 내며 집에 들어와서 아이스박스 뜯는데 진짜 뭘해도 너무 아파서 다 때려치우고 싶었어.... 10kg 주문했다더니... 진짜 많더라 나는 그게 그렇게 꽝꽝 얼어서 올 줄 몰랐는데 모든 팩이 아이스 팩 마냥 딱딱하더라고 안 그래도 우리 집 너무 추운데 그거 집어 들어서 냉동실에 넣으니 손이 시렵다 못해 아팠어ㅠ 냉동실 좀 정리하고 넣어야 하는데 손이 너무 시려워서 그냥 대충 여기저기에 쑤셔 넣었어 ㅎ 팩 하나는 해동 하혀고 따로 빼뒀어 원래 오면 바로 하나 먹으려고 했는데 너무 꽝꽝 얼어 있어서 먹을 수가 없더라.. 이게 낱개로 소분 되어 있는게 아니라 그냥 1kg씩 소뷴 되어 있는거더라고 ㅎ.... 택배 오기 전 부터 점심 먹어야지~ 먹어야지~ 하고 귀찮아서 누워있었는데 부엌에 들어 온 김에 밥 먹었어 약도 먹어야 해서 점심에는 두부 한 모랑 전에 사둔 닭가슴살 소시지랑 김치 먹었어 맛있더라 두부, 김치는 진리지 ㅇㅇ 먹고 노트9 택배들고 방에 와서 침대에 올라 오는데 같은 말의 반복이지만 너무 아팠어... 내가 얼마나 아프냐면 의자 앉는 순간에도 고통이고 변기에 앉는 것도 너무 아파서 의도치 않게 모든게 슬로우 모드가 되어서 겨우 앉아.... 빨리 근육 좀 풀렸으면 ㅠㅠ 방에 와서 상자를 열어 봤는데 설마 설마 했던 라벤더 퍼플이었어 나는 블랙 아니면 실버가 좋은데 아버지는 내가 쓸 꺼라고 퍼플 한 것 같아 뭐랄까... 우리 아버지는 나한테 뭘 사줄 때 약간 핑크핑크한 그런 색상을 사주려고 하더라 내가 초등학교 4학년? 때 까지 분홍색을 좋아했거든 그래서 그런가? 아님 내가 여자라서 그런가 뭘 사면 무채색은 안 고르더라고 왠지 이유는 둘 다 인것 같아 나 제발 저 색만 아니길 바랬는데 너무 아쉬웠어 그래도 자꾸 보다 보니 또 정이 들긴하는데 블랙이 아니여서 아쉬워ㅠ 사주는 사람 마음이지 ㅎ 켜서 유심 연동 다 하고 삼성계정 까지 연동했더니 세상에!! 노트4에서 사용하던 배사들이 그대로 옮겨 와서 감덩이야ㅠㅠ 너무 좋았어 역시 최신폰(?)이 참 좋아 ㅎㅎ 이제 할꺼 다 해서 지금 쓰고 있던 폰에 구글 계정 로그아웃하고 싶은데 안되서 한참 찾았어 노트9에서 다른 기기에 있는 구글 계정 로그아웃 했는데 여전히 저 홍미노트에는 내 계정이 남아있더라고 저거 계정 삭제한다고 애 먹었어 어찌 어찌 겨우 찾아서 삭제하기는 했어 ㅎㅎ 이제 노트9 사용한다!! 아이 신나! 우리집은 보일러를 씻을 때 말고는 안 켜거든 그래서 집이 너무 추운데 조금만 손을 이불 밖으로 내밀고 있어도 손이 금방 얼어... 낮에 노트9 설정하면서 친구한테 카톡이 와서 답하는데 손이 너무 시려워서 타자가 잘 안 쳐졌어ㅠ 지금도 컴터로 일기 쓰는데 너무 손 시렵당 컴퓨터는 그래도 좀 빨리 써져서 좋은듯 ㅎㅎㅎ 폰 설정 다 하고 너무 추워서 이불 뒤집어 쓰고 누워있는데 시간이 흘러 5시가 넘어가는거야 배도 별로 안 고프고 너무 귀찮아서 밥 먹기 싫었는데 약은 또 먹어야 하고... 운동도 해야 하는데... 이러다가 약 때문이라도 일어나서 요거트 하나 먹고 약 먹었어 운동도 해야하는데 너무 귀찮은거야 그래서 오늘은 밖에서 2시간 걸었으니 하지 말까 했는데 또 안 하자니 신경쓰이고 결국 몸을 일으켰는데 자꾸 폰에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라고 알람이 뜬거 내가 무시했거든 그러다가 내가 알람 설정할게 있어서 설정에 들어갔는데 강제로 업데이트 창에 들어가지더니 나가지도 못 하게 하더라고 진짜 너무 짜증나더라 나는 운동하려면 폰이 필요한데!! 강제로 업데이트 했어 ㅅㅂ... 이게 업뎃하는데도 좀 오래 걸리는거야 그래서 운동 할 의욕이 다 식어서 '나 안해!!'이러다가 업뎃 끝나고 '그래도 일어났는데 하는게 좋겠지...?'이러면서 30분 운동했어ㅋㅋㅋㅋㅋ 인생... 안 하자니 스스로에 대한 죄책감?이 좀 들어서 안 할 수가 없었어... 남들은 운동을 1시간은 기본적으로 하는 것 같은데 나는 고작 30분 밖에 안 했는데 토 할 것 같더라 땀도 장난 아니게 났어 바닥으로 내 땀이 뚝뚝 떨어지는데 볼 때마다 의아해 30분에 이렇게 땀을 흘리다니 ㅎ.. 집이 추우니까 운동할 때마다 발이 너무 시려워ㅠ 그래도 하다보면 괜찮은데 손이랑 발이 빨개ㅎ... '우리 집이 이렇게 춥습니다'라는 걸 새삼 느껴 여담으로 폰 나름 새폰이잖아 근데 홈화면이랑 뭐라하지? 폰 켰을 때 앞에 있는 화면 배사가 전에 쓰던 배사 그대로니까 뭔가 너무 친숙해서 낮선듯 맞설지 않은 듯한 느낌이야 그리고 나!!! 모바일로 스듀 할 수 있다!! 오예 요즘 스듀 컴터로 할 때마다 너무 손시려워 죽을 것 같았는데 모바일 돌려야지 대신 리텍 다시...해야....해... 젠장...
오늘도 7시에 일어났어 새 휴대폰에는 알람을 8시로 맞춰뒀는데 7시에 알람이 울리는거야 진동이 느껴지는데 아무이 찾아도 진원지를 찾지 못해서 헤메다가 알고보니 머리 맡에 있는 수납(?) 공간에서 울리고 있었어 이전 폰에서 알람이 울리고 있는거야! 나 분명히 어제 휴대폰 끄고 위에 올려뒀는데 언제 켜졌는지 알람이 울렸어 그레서 알람 끄고나서 전원을 껐는데 8시에 또 알람이 울리더라! 너무 당황스러워 일단 또 끄기는 했는데 내일 아침에도 울리지 한 번 봐야겠어 어제 밤에 평소 보다 일찍 잠들었어 한 10시쯤에 잤던 것 같은데 중간에 계속 깼어 그래도 다행인건 다시 잠에 못 들지 않고 잠깐 깼다가 다시 잠 들었어 대신에 좀 자주 깨더라.... 그래서 그런가? 7시에 눈 떴을 때 바로 일어났어 잠도 다 깨고 누워서 폰 만지는데 일찍 일어난 김에 운동하자 하다가 너무 일어나기 싫은거야 그래서 좀 밍기적 거리다 보니 9시가 됐어 ㅋㅋㅋㅋㅋ 폰 설정 이런거 보다가 거기에 테마 다운이라는게 있길래 들어가보니 무슨 이벤트를 한데 게임을 해서 스템프를 받으면 응모 할 수 있다고 해서 게임 했는데 시간 너무 잘 가더라... 게임을 하다가 이게 얼마나 해야하는지 모르겠는거야 한 1시간 좀 넘게하다가 나갔는데 스템프 하나 찍혀 있었어 게임 종류가 여러가지 인데 여기서 한개만 하면 하나 찍히는 건가 봐 얼마나 하고 그런거 상관없이 대신에 일주일에 3번만 스템프를 받을 수 있데.... 나는 오늘 5개 다 받고 응모하려고 했더만 ㅎ... 일어나서 30분 동안 2세트 운동했어 다행이 빈속에 운동했는데 속이 괜찮았어 대신에 운동 하면 할 수 록 힘이 쭉 빠지기는 했지만... 오늘 드디어! 닭가슴살을 먹었어 와.. 너무 맛있더라 난 그냥 고기면 다 좋은건가...? 고기 한 봉지를 냉장실에 뒀는데 다 안 녹았어 꺼내는데 윗 부분만 건져지고 그 밑은 뭉쳐 있더라 그리고 약간 속은 기분인게 나는 뭐랄까? 마트에 보면 낱개로 판매하는 닭사슴 처럼 그런 덩어리가 여러개 있는줄 알았는데 좀 더 작게 잘려서 있더라고 그래서 얼마나 먹어야 할지 알 수 없어서 대충 눈 대중으로 닭가슴살 크기 맞춰서 2개 분량 구워 먹었어 구울 때 기름 안 두르고 후추만 뿌려서 구웠는데 꽤나 촉촉하니 잘 구워져서 너무 맛있었어 마음 같아서 더 구워 먹고 싶더라 ㅎㅎ 아침에 밀크티도 한잔 마셨어 밥 먹고 약도 먹은 후 청소 했어 집에 청소기 돌리고 걸래 빨아서 바닥 닦는데 진짜 더럽더라 ㅎ... 거실에 걸래질만 2번 한 것 같아 부엌도 하는데 기계가 멈췄어 미리 충전 안 하고 사용해서 그런지 배터리가 다 됐나봐 그래서 부엌은 하다가 말았어 충전기 꼽아서 충전하는데 저거 생각보다 오래 걸렸어 12시 30분 넘어서 충전기 꼽았는데 완충은 4시쯤 이었던 것 같아 부엌 닦아야 하는데 너무 귀찮아져서 내일 하려고.... 충전하는 동안 내 방 책상이랑 책장 좀 정리했어 예전에 뽑기 열심히해서 작은 피규어?? 같은거 한 면을 차지하고 있는데 솔직히 관리 잘 하지도 못 하고 이제 애정이 식어서 상자에 몇개 빼고 다 담았어 먼지도 너무 쌓여서 일일이 다 닦았는데 생각보다 뭐가 많더라고 방 청고 끝내고 화장실도 청소도 했는데 시간이 많이 안 지났어 나는 한 2~3시는 되지 않았을까 했는데 1시였나? 그랬어 청소도 다 하고 해서 좀 누워서 쉬다가 2시에 아침에 삶아둔 계란 2개 먹었어 그러고 또 운동했어 밥 먹고 다시 침대에 엎어져 있었는데 그게 분명 아침까지만해도 다리가 매우 아팠거든 운동하고 계속 청소 한다고 움직이면서 다리가 조금씩 풀리는거야! 그리고 가만히 있자니 오늘 따라 좀이 쑤셔서 운동했어 평소에는 많이해도 2세트만 하는데 오전에 청소하면서 여기저기 움직이다 보니 다리가 좀 덜 아픈거야 그래서 '아!! 다리가 이제 좀 안 아픈데!? 이제 운동 더 해도 괜찮을 듯!!'이러고 1시간 채웠어! ㅠㅠㅠㅠ 하고나서 땀 범벅인데 너무 뿌듯한거 있지!! 그러고 저녁에 한번 더 해야지 하며 좀 쉬었는데 시간이 지나서 5시가 넘어가고 6시가 되었는데 너무 귀찮은거야 ㅋㅋㅋㅋ 그래서 엄청 고민했어 운동을 할지 말지.. 그러가 일단 저녁 약을 먹어야 하니 일어나서 요플레 하나 먹고 또 약 먹었어 그러고 방에 들어 왔어 방에 앉아서 '오늘은 평소보다 많이 했으니 저녁에는 하지 말자' 이런 생각하다가 또 나 자신과 타협을 하려고 하는거야! 그걸 깨달으니까 너무 싫었어' 왜 자꾸 나는 스스로와 타협을 하지?' 또 이런 생각이 드니까 안 할 수가 없더라고 그래서 30분이라도 하자며 운동을 했는데 영상 마지막 단계에 스트레칭 하는 부분에서 토하러 화장실에 달려갔어 운동 하면서 몇번 트림이 나오고 나중에 토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는데 진짜 나올줄이야... 토를 막 하는데 요거트만 먹어서 그런지 올라 오는건 없었어 토하면서 약 먹은거 올려내면 어떡하지 했는데 다행이 약 처럼 보이는건 없더라 먹고 바로 운동한게 아니라 좀 앉아서 폰 만지다가 운동해서 약은 소화가 됐나봐 토하고 나서 좀 심각했어 왜냐면 나는 내가 스스로 자꾸 타협을 한다고 생각했거든 '안 하던 운동을 오늘 했으니까 여기까지만 하자, 너무 힘들어 지금 다리 터질 것 같아 이것도 지금 겨우하는데..' 이러면서 한편으로는 '사실 나는 이것 보다 더 해도 괜찮은데, 더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매일 들었어 하지만 '지금 근육이 뭉쳐서 아프니까, 오늘 운동 했으니까'라는 걸로 위안 삼으면서 더 안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주 내내 운동하면서 어제 빼고 다 한번씩은 올려냈다는게 생각나면서 나는 날 너무 몰아세우고 있는건가 싶더라고 아직은 이정도로 운동하기에는 체력이 안되는데 너무 격하게 하나 싶어 근데 또 이것 또한 스스로와 타협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영 좋지 않아 내일 하루는 운동 쉴까 하다가도 안 하면 이제 스스로에게 죄책감이 들어 앞에서 계속 말하듯이 이 모든게 스스로 위로하고 타협하는 것 같아서 이러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리고 다이어트 중에 몸무게 자주 보면 안 좋다는데 나는 매일 아침마다 보거든 ㅎ... 저녁에 운동을 안 하고 다음날 몸무게 보면 '아... 내가 어제 게으름피우지 않고 30분만 아니, 15분만이라도 운동했으면 0.1g이라도 빠졌겠지?'이러면서 또 자책 할 것 같단말야 안 할 수가 없어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ㅠ 일단 내일 운동을 오늘 처럼 하지말고 30분씩 아침, 저녁으로만 할까 싶어 근데 또 주말에는 아버지가 계시니까 운동 안 할 것 같단말야 (내방에서 운동하기에는 좁아서 못해... 하려면 안방이나 거실에서 해야하는데 뭔가 아버지 보는 앞에서 하기에는 내가 너무 신경쓰여 ㅎ..) 그런 생각이드니까 '내일 무조건 운동해야 해!!' 이러고 있어 ㅎ... 그러고 보니 오늘 낮에 설사도 했어 어제도 설사 비슷하게 두번 정도 하고 계속 배에서 꾸르륵 거리더니 오늘 낮에 설사하더라ㅠ 신기하게 어디 아프진 않는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오늘도 좀 배에서 꾸르륵 거렸어 내가 너무 무리하고 있는건가? 아... 알 수가 없네ㅠ 그러고 보니 아까 토하고 나니까 묘하게 속이 후련하더라 ㅎ... 토하고 나서 힘이 좀 빠져서 스트레칭은 건너뛰고 좀 앉아 있다가 샤워했어 그러고 방에서 쉬는데 누워있을 때는 괜찮았는데 일기 쓰려고 앉으니까 자꾸 신물이 올라와 으... 식도가 쓰라려 뭘 많이 안 먹어서 그런가? 배에서는 자꾸 꼬르륵거리고 근데 또 배고프다는 생각이 안드는데 사실 나는 배가 고픈데 안 고프다고 착각하고 있는건가? ㅋㅋㅋㅋㅋ 여담으로 오늘 친구가 검기 걸린 것 같다고 카톡해서 걱정이야 요즘은 감기도 위험해서... 병원 갔으면 하는데 친구는 병원도 찝찝해서 일단 있어 보겠다고 했어 진짜 감기였으면 좋겠다 이씨 하필 증상이 비슷하냐ㅡㅡ 나중에 친구한테 기프티콘 보내주니까 좋아하더라 별거 아닌데ㅠ 그저 비타500과 초콜릿 하나... 친구 일 마칠 때 전화해 보니 목소리는 쌩쌩하니 괜찮아 보였어 낮에 약국가서 약 사다 먹었데 다행이다 이번주 부터 갑자기 확 추워져서 그런가봐 저번주에는 그렇게 안 추웠는데 이번주는 정말 춥더라 ㄷㄷ 나도 감기 안 걸리게 조심해야겠어
....... 일기 쓰기 너무 힘들다.. 요즘 왜 이럼? 또 날라갔어!!!! ㅅㅂㅅㅂ 2시간 걸렸는데 이제 다 썼는데!!!!! 잘 못 눌러서 다 날라가다니!!!!! 짜증나 숨지고 싶다...
왜 슬픈 예감은 늘 틀리지 않는걸까? ㅅㅂ 진짜 너무 짜증난다 이게 몇번째인지!! ㅠㅠㅠㅠ 이번에 3시간 걸렸는데!!! 업로드만 하면 끝이었는데... 글자 제한 수가 있을지 누가 알았겠어.... 잠시 회장실 다녀 온 사이에 이 거지 같은 컴터가 지 멋대로 꺼져 버릴 줄이야!! 설마 또 그러겠어 했는데ㅠㅠ ㅅㅂ!!!! 이 거지 같은 노트북아!!! 내가 자리를 비우면 얼마나 비웠다고!!! 그 사이에 니 멋대로 꺼지고 ㅈㄹ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베터리가 없어서 꺼졌으면 내가 이해라도 하지!! 어떻게 내 3시간 짜리 일기를 날려 먹어 ㅈㄴ 빡친다....
이번이 3번째다.... 이제 오기가 생겨서라도 끝까지 쓰리라 12/18 금요일 8시 48분에 일어났어 새벽에 4시44분에 깨서 계속 못 자고 6시 40분 넘어서 겨우 잠들었다가 7시 알람에 다시 깨고 잠들고, 8시 알람에 깼는데 너무 피곤해서 또 잠들었어 그렇다고 푹 잔 것도 아니여서 너무 피곤했어 8시에 다시 자기는 했지만 몇번이나 깼다, 잠들었다 반복했거든 나중에 일어나서 48분인거 보고 더이상 자면 안되겠다 싶어서 잠 오는 눈 억지로 뜨고 있었어 일어나서 운동해야 하는데 너무 귀찮아서 하기 싫었어 근데 안 하자니 마음에 걸려서 결국 일어나 30분 운동했어 공복에 하는 운동이라서 그런지 몸에 너무 힘이 없었어 1세트까지는 힘이 들어 갔는데 뒤로 갈 수록 몸에 힘이 쭉쭉 빠지고 균형도 못 잡을 정도로 비틀 거리면서 겨우 했어 오늘은 좀 든든히 먹자 싶어서 닭 가슴살 2개 정도 더 꺼냈어 사실 말이 2개지 조각 조각 나 있는거라서 그렇게 많아 보이도 않더라 닭 가슴살 구울 때 양파도 하나 같이 구웠는데 고기 보다 한참 늦게 익어서 그냥 덜 익은 채로 먹으니 맛없었어 오늘은 양파도 있어서 소금 간도 했는데 간이 안 되어있어서 더 맛없었어 나는 소금 너무 많이 한 것 같아 걱정이었는데 오히려 기우였어 소금이 죄다 어디로 갔는지 아무것에도 간이 되어 있지 않았어 ㅎ... 그래서 그냥 꾸역꾸역 쑤셔 먹고 약도 먹었는데 너무 배고팠어 이번주 중에 제일 많이 먹었는데 이상하게 배가 너무 고프고 속도 안 좋았어 전날 토하고 나서 부터 식도가 아프고 위액이 올라와서 죽을 것 같았어 밥 먹고 쉬려다가 그냥 있기 뭐해서 바로 집 청소했어 집안 여기저기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도 몇번하니 12시더라 침대에 누워서 유튜브 보다가 기절했어 많이 피곤했나봐 정신차리니 2시였어 친구한테 카톡 답하고 일어났어 또 운동하려고 했는데 너무 너무 귀찮아서 하기 싫었어 근데 안 하려니 신경쓰여서 결국 밍기적 거리면서 일어나 운동했어... 진짜 주말에는 먹기만 하고 안 할 것 같았거든 30분 운동하고 속이 계속 안 좋았어 점심으로 삶은 계란 두개 먹고 마지막 약을 먹어야 하는데 너무 속이 안 좋아서 결국 약을 못 먹었어 약 먹고 올려내면 먹으나 마나 이니까 차라리 내일 먹는게 나을 것 같았어 방에 돌아와서 앉아 있는데 계속 위액이 올라오고 식도가 아팠어 예전에 물 마시고 바로 누워서 이런 적 있었거든 근데 내가 이젠 물 마시고 바로 안 눕는단 말야 그런데도 왜 이렇게 식도가 아픈지ㅠㅠ 방에 앉아서 유튜브 보는데 어느덧 4시가 넘어갔어 이제 운동을 또 하려고 했는데 진짜 하기 싫었어...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하기 싫었어 너무 귀찮았어 또! 또!! 혼자 고뇌에 차서 괴로워하다가 '아니야... 주말에 운동 안 할꺼잖아... 너 분명히 아빠 있다는 핑계로 안 한다... 30분이라도 당장 해....'이러며 일어나 운동했어 ㅋㅋㅋㅋㅋㅋ 30분 운동하고 더 하려다가 속에서 자꾸 위액도 올라오고 오늘은 운동하는데 너무 몸에 힘이 빠져서 점점 물먹음 솜마냥 처지는 느낌이었어 근육이 아파서 몸이 안 움직이는게 아니라 그냥 몸이 자체에 힘이 안들어가서 2세트 더 못 했어 30분 하는데도 엄청 비틀거리고 나중에는 균형도 잘 못 잡더라고... 그래서 오늘은 이만 하고 저녁으로 요플래 하나 먹고 샤워했어 샤워하러 들어가려 할 때 내가 보는 스트리머가 방송을 켰더라고 난 씻어야 하는데 그래서 소리라도 들으려고 휴대폰 들고 들어갔어 방송들으면서 샤워하는데 오늘 종강했다고 혼자서 파티하시더라 말 만 듣는데 너무 맛있어 보였어 편집자 분이 떡 보내주시고 소주도 있고 회도 있고 초콜릿도 있고... 너무 부럽더라 씻고 나와서 마저 보는데 회 중에 연어 회가 있더라고 그거를 드시는데 너무 맛있게 먹는거야 나도 연어 참 좋아하는데 정확히는 연어 초밥.. 나는 회는 잘 못 먹더라고 초밥은 엄청 좋아하면서 여튼 막 혼자 드시는데 너무 맛있어 보였어.. 오죽하면 평소 전혀 생각하지도 않던 회가 땡길 정도였어 이따 마트가는데 회를 사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막상 회를 먹는다는 생각이 드니 또 살찔 까봐 무서워서 연어 회 다이어트 검색해 봤는데 의외로 회는 다이어트에 먹어도 괜찮다고 하더라 나중에 아버지 오셔서 같이 마트가는데 가기 전에 이번에 산 폰 구경시켜 드리고 10만원드려야 하는데 자꾸 계좌를 안 주셔서 비상금으로 뒀던 10만원 현금 있어서 그걸로 드렸어 처음에 돈 봉투 드리니 의아해 하시더니 내가 계좌를 안 줘서 현금으로 드린다니까 웃으면서 왜 이자는 없냐고 하셨어 ㅋㅋㅋㅋ 마트에 가서 회가 보이는데 또 막상 이걸 사자니 맛있을지 모르겠고 시간도 8시가 넘었던 시각이어서 이 시간에 뭘 먹자니 여간 신경쓰이더라 고민하니까 아버지가 하나 먹어라면서 카트에 담았어 안 그래도 내가 밥을 안 먹어서 많이 신경쓰여 하셨는데 이거라도 집에 가서 먹어라고 하셨어 살거 다 담고 마지막으로 라면 코너에 갔어 우리는 라면을 사지 않아도 마지막은 꼭 라면 진열대에 가서 구경하고 계산하러 가 ㅋㅋㅋㅋㅋㅋㅋ 라면 좋....아... 갔는데 눈에 갑자기 베트남 쌀국수가 띄였어 평소에는 관심 1도 없었는데 갑자기 그게 너무 먹고 싶은거야 뭔가 베트남 갔을 때 먹었던 쌀국수가 생각났어 진짜 맛있었는데 ㄹㅇ 내 인생 쌀국수 나만 좋아했지만 ㅎ 이거 하나만 사주면 안되냐고 물었는데 고민하시더니 내가 이거 집에 가서 회랑 바로 같이 먹을게요 하니까 사주셨어ㅠ 사실 원래 컵라면 같은거 안 사주시는데 내가 밥을 안 먹은게 여간 마음에 걸렸나봐ㅠㅠ 안 그래도 아버지 집에 오셔서 혼자 저녁 드시는데 내가 옆에서 이번주 있었던 일 얘기 하니까 밥을 안 먹어서 그렇다고 밥을 먹어라고, 지금이라도 같이 밥 먹자고 하셨는데 내가 안 먹는다고 했어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 아버지가 맛동산을 드시는데 같이 먹자는거야 먹고 싶었는데 참고 거절했어 ㅎ.... 집에 도착했는데 오늘 물 있어서 짐이 많았는데 우리 집 쪽으로 올라가는 길 목에 차가 주차되어 있어서 막혀있었어 아예 다 막은건 아닌데 그 길이 좁기도 하고 아버지 차가 커서 안 들어가서 밑에 짐을 내려 들고 올라갔어 물 2개를 내리니 나머지는 아버지가 들고 가겠다고 헤서 물만 들고 갔어 집으로 올라가는데 물이 너무 무겁고 다리가 아파서 달팽이 마냥 느릿 느릿하게 걸어갔어 가는건 괜찮았는데 문제는 계단이야 몇개 없기는 하지만 다리가 뭉쳐있다 보니 올라가는데 너무 아픈거야 그래서 첫 계단 올라가면서 '으악!!'이러고 올라갔는데 멀리서 오시던 아버지가 그 소리 들었나봐 좀 있다 집에 들어 오시더니 아까 뭐라한거냐고 묻더라고.... 원래는 짐을 정리하고 먹으려고 했는데 아버지가 장바구니에서 회를 꺼내 바로 뜯더니 빨리 먹어라고 재촉했어 그리고 오자마자 내가 물을 끓였는데 그거 다 끓어서 컵라면 만드려니까 아버지가 하겠다며 나는 먹기나 하래 ㅋㅋㅋㅋ 아이고.... 내가 밥을 안 먹은게 그렇게 신경쓰였나봐ㅠ 회를 먹는데 내가 살면서 회가 맛있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단 말야 이날 너무 맛있어서 놀랬어 그리고 이게 몇점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어 아버지랑 같이 먹었는데 내가 너무 맛있다고 감탄하니까 아버지 별로 안 드셨오ㅠㅠ 원래 그 회 자체도 양이 매우 적어서 먹을거 없다고 나 많이 먹어래ㅠ 컵라면도 나 혼자 먹었어 이게 베트남 쌀국수다 보니 특유의 향신료 냄새 때문에 아버지께서 기겁 하시더라 아버지는 향시료 내를 안 좋아시거든 나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진짜 너무 배고팠나봐 너무 맛있게 먹었어 그리고 신기하게 몇일 내내 위액 올라오고 하던거 싹 가라 앉았어 ㅎ.... 너무 뭘 안 먹어서 그랬나봐 배가 불러서 행복하면서도 죄책감에 사로잡히는데 그와중에 식도가 안 아파서 좋았어ㅠ 밥 먹고 너무 아쉬워서 10분 가까이 멍하니 식탁만 바라 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 정신차리고 정리 한 후 내일 먹을 김치찌개 끓여두고 방으로 왔는데 자꾸 회가 먹고 싶어서 그래서 내일은 회 주문해 먹을까 생각하다가 잠 들었어 12/19 토요일 요즘 일찍 일어나서 그런지 알람이 안 울렸는데도 7시48분에 깼어 일어나서 아버지랑 아침 먹는데 그렇게 행복할 수가! 오늘은 잡곡밥에 김치찌개 돼지고기 (무슨 부위인지 모르겠으) 구워서 먹었는데 너무 좋았어 일주일도 안 됐지만 먹는것에 대한 즐거움을 잊고 살다 다시 느끼니 감격스럽더라 그래도 밥은 반공기만 먹었어.... 밥 먹고 방에 들어왔는데 오늘 분명 자전거 타러 나가신다더니 안 나가는거야! 아버지 나가면 운동하려고 했더니 안 나가서 내가 나갔어 ㅋㅋㅋㅋ 마트 가서 빨래 비누도 살겸 1시간 거리의 마트 까지 걸어갔어 갈 때 길을 돌아서 갔더니 더 걸렸어 한 1시간 20~30분 정도 걸렸어 가서 비누랑 카누 민트초코 커피 사서 집으로 돌아갔어 돌아 갈때는 안 멀리 안 돌아가고 그냥 갔어 오늘은 평소 보다 아침을 든든히 먹었는데도 뭔가 배고프고... 점심을 안 먹어서 그런가? 그 정도 걸었다고 엄청 힘들고 하는거 전혀 없는데 가는 내내 힘이 쭈욱 빠지더라고 집에 돌아갈때 택시 탈까 살짝 고민했어 너무 힘이 빠져서 그래도 운동 삼아 나온건데 하면서 꾸역꾸역 걸어갔어 집에 도착하니까 힘이 없더라 도착해서 민트초코 커피를 한잔 마셨어 의외로 칼로리가 안 높더라고 하지만 매우 실망스러웠어... 맛이 너무 밍....밍...해... 한잔 하고 나서도 배가 너무 고팠어 배고프니까 전날 밤에 먹었던 회가 자꾸 생각나더라 그래서 우리 회 시켜 먹자고 했더니 아버지는 별로 안 내켜 하셨어 회는 너무 비싸고 시켜 먹는건 별로라면서 이런건 가게에 가서 먹어야 한다고 하셨어 그래도 정 먹고 싶으면 니 돈 주고 시켜 먹어라고 하는데 원래도 그럴 생각이엇어 내가 먹고 싶어서 시키는 건데 내가 내야지! 내가 계속 주문할지 말지 고민하니까 그렇게 먹고 싶냐고 그러면 사주겠다는거야 나는 괜찮다고 했는데 그래도 사주시겠다고 하셨어 그럼에도 막상 주문하려니 망설여지더라 전날에는 맛있게 먹기는 했지만 평소에 회를 안 좋아해서 오늘은 어제 처럼 맛있게 못 먹을까봐 좀 그렇더라고 2시간을 끙끙대며 고민했어 결국 '주문하자!'가 돼서 장바구니에 담았는데 리뷰 이벤트가 있었어 세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데 아버지는 뭘 더 좋아 할까 싶어서 여쭤봤더니 너털 웃음을 터트리셨어 웃으시면서 그렇게 먹고 싶었냐고 묻더라 내가 2시간 동안 고민하면서 중간 중간에 아버지께 찾아가 '물회가 좋아요? 회덮밥이 좋아요?' 등등 물어 봤었거든 ㅋㅋㅋㅋㅋ 자꾸 찾아와서 질문하니까 좀 웃겼나봐 그래서 내가 뭐가 좋아요? 라고 물었는데 뜬금없이 먹지 말자로 결론 났어 회는 주문해서 먹는 것 보다 가게에 직접가서 먹는게 맛있다며 코로나 끝나면 둘이서 가게에 가서 먹자고 하셨어... 그렇게 까지 말씀하시는데 차마 여기서 '아니요 저는 회가 너무 먹고 싶습니다!' 이럴 수는 없어서 그냥 깔끔히 포기 했어 그리고 뭐 꼭 굳이 안 먹어도 되기도 하고 그때 배가 고픈 상태에서 회가 생각나서 더 집착 했던 것 같아 막상 저녁 먹는 순간 회는 싹 잊혀졌어 근데 아버지는 많이 신경쓰였나봐ㅠ 저녁 먹기 전 부터 밥 먹으면서 까지 중간중간에 ' 회 못 먹어서 어떡햐ㅑ', '그냥 회 먹을까?', ' 원래 먹고 싶을 때 먹기는 해야하는데...' 이러셔서 좀 웃기고 감동이었어 아버지가 보시기에 내가 진짜 많이 먹고 싶어 보였나봐 저녁에는 김치찌개에 소면 말아 먹었어 맛있더라 너무 맛있는 나머지 많이 먹었어 ㅎ.... 인생... 한 번 입에 들어가니 미친듯이 들어가더라ㅠ 정말 신기한건 분명 배가 너무 불렀는데 나중에 시간이 지나니까 다시 배가 고파서 진심 내 배에 블랙홀이 있나 의심이 들었어
12/20 일요일 7시 50분 쯤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었어 아침에 연탄불고기와 김치찌개에 쌈사먹었어 맛있더라 불고기 겉보기에는 맛 없어 보였는데 막상 먹으니 맛있어서 의외였어 아버지도 이에 동감하시더라 아침을 먹고 방에 돌아와 유튜브 좀 보다가 밀린 일기를 열심히 썼는데 내가 실수로 뒤로가기 눌러서 2시간이 공중분해 됐어 세상 너무 빡치더라 다시 침착하게 일기를 쓰다가 집이 춥다 보니 손이 너무 시렵기도 하고 너무 화가나서 일기 쓰기가 너무 싫었어 그래서 조금 쓰던거 한글에 옮겨 저장하고 껐어 그러고 잠시 화장실 가러 나갔는데 아버지가 오늘도 운동 좀 할겸 마트 까지 다녀 오라는거야 안 그래도 그럴 생각이었는데 사람 마음이라는게 참 하려던 걸 아버지가 하라고 하니 너무 하기 싫은거야 그래서 원래 하려고 했는데 아버지가 그렇게 말하니 하기 싫어졌다고 말하니까 아버지께서 어이없어 하셨어 그러고는 그럼 하지말라고 하시더라 ㅋㅋㅋㅋㅋ 하긴 내가 생각해도 참 어이없기는 해 방에 돌아와서 유튜브 보다가 이제 진짜 씻고 나가야겠다 싶어서 씻으러 가는데 아버지가 갑자기 드라이브 가자고 했어 그래서 신나서 좋아요!! 하고 후딱 씻고 나왔어 우리 드라이브의 목적지는 주유소인데 괜찮냐는거야 나는 상관없었어 그냥 차타고 나간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좋았거든 근데 내가 너무 들떠 보였나봐 막상 차에 타니 어디가고 싶냐고 물어서 좀 당황했어 나는 그냥 주유소만 갔다가 돌아 올 줄 알았거든 그래서 주유소는요? 하니까 내가 너무 신나보여서 어디가야 할 것 같다고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가고 싶은 곳 있냐고 묻는데 막상 떠오르는 곳이 없었어.. 그나마 생각난 곳이 있어서 애기 했더니 거기는 지금 가면 아무것도 없다고 봄 되야 볼게 있다고 하셔서 그럼 주유소 갔다가 집이나 가자고 했어 그래서 주유소를 가다가 지나치는시는 거야 그래서 의아했는데 좀 멀리 돌아서 갔다오자고 했어 그냥 집에 돌아가기에는 내가 너무 아쉬워 할 것 같았나봐 괜찮았는데 그러다 마트 얘기가 나와서 뭐 살꺼 있냐고 묻으셔서 토요일에 아버지가 다음에 장보러가면 고무장갑 사오자고 했던 말이 생각나서 그 얘기 했더니 그러면 엉뚱한 곳에 가지 말고 마트나 갔다 오자며 마트에 갔어 가서 고무장갑이랑 하루견과 낱개로 팔길래 하나 사서 주유소 들렸다 집에 돌아왔어 돌아와서 요플레 하나 먹고 다시 밖으로 나갔어 30분이라도 좀 걸어야 할 것 같았어 걸어서 산책로에 갔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어 그리고 마스크 안 쓴 사람도 곳곳에 보이더라 원래는 한바퀴 돌고 오려고 했는데 그냥 반 바퀴만 돌고 왔어 전날 마트 까지 걸어 가면서 길가에 지나가는 사람을 거의 못 봤는데 여기에는 사람이 좀 많더라고ㅠ 집에 가기 전에 근처 마트에 들려서 닭강정이랑 오리훈제 소스에 발려있는걸 사서 돌아 갔어 나가기 전에 아버지가 4시30분에 밥 먹자고 했는데 내가 생각 보다 늦어져서 서둘러 집에 돌아갔어 마트에서 나와서 시계를 보니 4시 14분이였어 도착하니 4시 40분쯤이었어 그래서 늦어서 죄송하다고 했더니 괜찮다고 하셨어 이제 슬슬 밥 먹을 생각이었다고 가스불도 마침 방금 켰다고 했어 찌개 끓이는 동안 사온거 먹었는데 별로 맛있지는 않았어 소스가 너무 달더라고... 매운맛도 있었는데 아버지가 매운걸 못 드셔서 그냥 사왔더니 영... 아버지도 차라리 매운맛이 나앗을 것 같다고 했어 나는 사온거 좀 먹고 따로 밥은 안 챙겨 먹었어 별로 안 먹고 싶더라 아버지 식사 끝날 때까지 같이 있다가 설거지하고 브로콜리까지 다 삶은 후에 안방에서 아버지와 같이 티비 보다가 방으로 돌아왔어 오늘 뭐 한 것 도 없는데 너무 피곤했어 토요일에 너무 늦게 자서 그런가봐 새벽 1시가 넘어서 겨우 잠들었거든.... 피곤해서 눈이 꿈벅꿈벅 거리던 와중에 아버지가 갑자기 가신다는거야 어잉? 이러며 나갔더니 아버지께서 나갈 준비하시더라 원래는 월요일에 올라가는데 이번에는 차가지고 올라가니까 월요일 새벽에 올라가는 것 보단 전날 미리 가는게 나을 것 같다고 일찍 가셔서 배웅해 줬어 방으로 돌아와서 일기를 조금 쓰고 손이 시리기도 하고 또 잠이 너무 와서 조금만 쓰고 따로 저장해 뒀어 그렇게 컴터 끄고 누워서 트위치 보다가 일찍 잠들었는데 그만큼 일찍 깼어 ㅎ.... 2시20분에 깼다가 5시 쯤에 겨우 잠들었어 아.... 나머지는 내일 써야지... 귀찮다...ㅠ 그나마 따로 저장해둔 일기가 있어서 이만큼 썼네ㅠ, 확실히 여러번 쓰니까 귀찮아서 처음 쓴 것 보다 일기양이 줄어드는 느낌....
갑자기 M이라는 애가 떠올랐어 진짜 뜬금없이! 내가 한 1? 2년? 전에 손절했었는데 그해에 3명이나 정리했었어 셋다 오래된 친구였는데, 특히 2명은 초등학교 친구였어10년 넘게 알고 지냈던 만큼 정이 너무 많이 들었나봐 내가 연락을 끊었지만 문득 문득 떠올라 오늘도 갑자기 생각나서 걔에 대한? 있었던 일이 하나 둘 떠오르다가 이제서야 깨달은게 하나 있었어 연락 끊었던 이유도 이것 때문이었지만 다시 생각해 보니 얘는 날 정말 친구로 생각했던게 맞나 싶어 걔는 나에 대해 하나도 관심 없었던 것 같아 매번 말로만 '나한테 친구는 너뿐이야'라고 하고 사실은 없어도 되는데 있으면 그나마 나으니까 간신히 끊어지지 않을 정도로만 생각한게 아닐까? 우린 진짜 오래 알고 지냈는데 그동안 생일 축하 한다는 말도 단 한번 밖에 못 들었어 생일이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지 그건 그렇다고 쳐 대학교 졸업 할 때도 축하 한다는 말 못 들었더라 뭔가 기분이 묘해 나는 걔 동생 졸업하는거 알고 선물 바리바리 싸들고 찾아 갔었는데 얼마나 자기는 나한테 관심이 없으면 내가 졸업한 것 조차 모를까 선물을 바란 적은 맹새코 단 한번도 없어 그저 먼저 내 생각하고 연락해주길 바랬을뿐인데 그게 큰 바람이었는지 늘 어머니가 내 얘기해야만 연락하더니 다시 생각해 보면 정말 나에게는 관심이 없었던게 아닐까 싶어 고등학교 졸업 후 이사가면서 연락하는 친구라고는 나 밖에 없으니까, 부모님이 좋아하는 애니까, 그래서 간신히 이어져 있던 사이었나 싶네 그리고 참 아이러니한게 연락 끊은 나머지 두명에게서도 졸업 축하한다는 말 못 들었던 것 같아 어떻게 딱 이 세명을 같은 해에 보냈는지 ㅎ... 진짜 오래오래 친하게 지낼 줄 알았는데 사람 일은 정말 알 수가 없네 아니면 내가 너무 변해 버린건지 전에는 좀 후회가 들고 그랬는데 이제는 덤덤해진 것 같아 그냥 다들 잘 지냈으면 좋겠다 나중에 취업하고 돈 좀 벌게 되면 염치없더라도 M의 어머니께 꼭 좋은 선물을 준비해서 보내드리고 싶어 한때 너무 친하게 지냈던 친구의 어머니이자 나에게도 어머니가 되어 주시고 이모 되어주신 너무 고마운 분이거든 걔랑 이렇게 되서 많이 미안하지만 그래도 도움 받았던걸 다 되돌려주지는 못해도 조금라도 전하고 싶어 너무 너무 감사했다고 늘 감사하다고 지금도, 앞으로도 아마 평생을 감사하게 생각할꺼라고 정말 나에게 은인과도 같은 분이셔 이런 말 하는 스스로가 우습지만 정말 진심이야 그 집에서 나는 아마 역적이나 다름 없겠지?😂 그렇게 잘 해줬는데 절교를 해 버렸으니... 그래도 다시 한번 뵙고싶다 욕을 한다고 해도 그거 다 들으면서 정말 감사하다고 몇번이고 말해주고 싶어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위선일까? 사실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면 나는 그 아이가 나에게 관심이 있는지 말든지 상관없이 잘 지냈어야 하는게 맞는게 아닐까? 걔네 어머니가 날 좋아했던 이유 중 하나가 나만이 그 아이 옆에 한결 같이 있었던거였는데 이제는 나도 떠나 버렸으니 사실 나는... 그럼 난 어머니께서 배풀어주신 것들에 대한 배신이 아닐까 그래 놓고 감사하다고, 다시 한번 뵙고 싶다니 어쩌면 스스로 죄책감을 안 갖고 싶어서 그러는 걸까? 정말 그런거라면 나 진짜 쓰레기네
몰랐는데 나 오늘 하루종일 기분 안 좋았어 혼자 있다보니 별 생각 없었는데 저녁에 아버지께 전화가 왔었어 하이패스 카드 새로 발급 받았다고 오늘 도착했다는 알림이 와서 확인차 연락을 했어 근데 나는 하루종일 집에 있었지만 아무도 안 와서 잘 모르겠다고 했어 심지어 단 한 발자국도 집 밖을 벗어나지 않아서 마당에 누가 뭘 던져 뒀는지 조차 모르겠단 말야 (사실 던지면 소리가 나서 모를 수가 없긴해) 이러한 얘기를 하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뭐가 그렇게 띠꺼웠는지 내 말투가 좋지 못 했어 모든게 귀찮아서 되게 틱틱 거렸어 아버지가 나가서 확인하고 연락 달라고 해서 일어나는데 너무 짜증이 치밀어 오르더라 나가 보니 이제 막 비가 조그씩 내리기 시작하고 마당 한 구석에는 작은 상자가 툭 털어져 있었어 그리고 대문을 열어 우편함을 확인하니 우편물도 와 있더라고 다 챙겨서 안방에 가져다 두고 다시 연락했어 택배 하나 와 있다고 하니 그게 아니라는거야 우편으로 왔을꺼라고 그래서 우편도 3개 있다고 했더니 카드 왔냐고 물었어 그래서 모르겠다고 했어 확인 안 하고 그냥 뒀다고 다시 확인하러 가는데 너무 귀찮고 짜증나더라 확인해 보니 은행에서 무슨 카드라고 정확히 써져있진 않았지만 카드발급라고 써져 있는 우편물이 하나 있었어 그래서 얘기했더니 하이패스가 맞냐고 되물으셨어 그래서 그것 까지 모르겠다 그냥 카드발급라고만 써져 있다니까 그게 맞는 것 같다고 끊으셨는데 그냥 그 모든게 다 짜증났어 오면 온거고 이번주에는 목요일에 오시면서 그때 확인하면 되지 왜 이렇게 사람 귀찮게 하는지 알 수가 없었어 사실 정말 별거 아닌데 그 순간에 그렇게 화가 나더라 그러다가 방에 돌아와 침대에 누워 유튜브를 보면서 내가 생각해도 이건 아니더라고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 이정도 움직인다고 죽는 것도 아니고 해줄 수 있잖아? 근데 나는 왜 그렇게 다 싫고 화가나고 짜증났는지... 혼자 생각을 해 봤는데 나는 그냥 하루종일 기분이 안 좋았던 것 같더라고 근데 혼자 있어서 그런건지 몰랐어 내 기분이 어떤지 돌이켜 보면 영상을 본다던지 책을 읽는다던지 뭘 하고 있을 때 말고 혼자 멍 때리며 생각하고 있을 때 별로 좋은 생각들을 한 것 같지 않아 주로 부정적인 단어들이 생각났어 나는 그걸 그냥 넘겼고 아버지와 대화하면서 기분이 안 좋다는걸 눈치 채다니 스스로에게 많이 둔한 것 같아 이걸 깨닫고나니 아버지께 죄송해 괜히 화풀이만 해서 가까운 사이일 수록 잘해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 사실 지금도 영 기분이 별로야 왜 그럴까? 아무일도 없었는데 그냥 너무 우울하네 그러고보니 토요일에 아버지가 뜬금없이 선물이라며 엄청 오래되어 보이는 볼펜세트를 줬어 처음에는 아버지 안 쓰시는 오래된 볼펜을 나 쓰라고 하는건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어 언제지는 모르겠지만 엄마가 나 주려고 사서 옷이랑 등등 아버지에게 전해 줬는데 그당시 아버지가 주기 싫어서 안 주고 창고에 넣어 뒀었데 그때는 엄마가 너무 싫어서 전해주기 싫었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그럼 이거 왜 안 버렸냐고 그냥 버리지 그랬어요라고 하니 막상 버리기 아까웠다고 그러시더라 옷도 있는데 나 어릴 때 준 옷이라 너무 작아서 버려야 한데 볼펜을 받는데 기분이 묘했어 차라리 지금 주지 말고 버리지 처음 얘기들으면서 건네 받을 땐 별 생각 없었는데 옷도 있다니까 얼마나 작을지 상상이 가면서 잊고 있던 기억들이 하나둘 떠올랐어 짜증나 왜 이제와서 이러는 건지 난 이제 다 잊고 살고 싶은데 왜 자꾸 두들겨? 나 진짜 다 잊어버리고 싶어 안 만나고 싶고 그냥 이제 껏 살아왔던 것 처럼 없는 듯이 살고싶어 내가 애타게 찾을 때는 아무도 얘기 안해 줬잖아 충분히 찾아 올 수 있었으면서 오지 않았잖아 오빠도 아빠도 만나게 할 수 있었잖아 적어도 연락 정도는 취하게 할 수 있었잖아 그저 어리단 이유 하나로 넌 올바른 생각을 할 수 없어, 너만 상처 받아 이 말로만으로 날 막아 세웠잖아 나 한테는 단 한번도 선택권이 없었어 근데 이제와서 다들 왜 그래 이제와서 날 보고 싶다는 그런 얘기도 왜 하는거고 왜 이제서야 아무렇지 않게 그 선물울 전해줘 난 아직도 이 모든게 다 아물지 않았어 어쩌면 나는 괜찮은게 하나도 없나봐 내가 성인 되고 나서 난 내 모든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다 털어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봐 왜 이 낡아버린 케이스와 볼펜에 흔들리는지 어렸을 때의 난 모든 사람들을 이해한다고 생각했어 '그래 오빠도 오빠 사정이 있으니 내게 얘기 하지 않겠지', '아빠도 아빠 나름의 사정이 있고 엄마도 사정이 있으니 오빠에게만 연락하겠지' '어쩌면 날 잊어 버렸을지도 몰라 그래도 괜찮아 그럴 수 있지 떨어져 지낸지 오래됐짆아', '오빠는 첫째잖아 좀 더 특별하지 첫 아이니까' 다 이해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자기 방어였나봐 엄마에 대해 단 한번도 원망한적 없다고 생각했어 그게 아니야 난 무의식적으로 원망했고 지금도 그래 난 아직도 잊을 수 없어 너무 힘들어서 기댈 곳이 필요 했던 난 내방을 뒤엎어 겨우 찾아낸 연락처로 전화 했던 날 모르는 아저씨가 받더니 번호 바뀐지가 언제냐면서 화를 내고 끊어 버린 그날 너무 좌절스러웠어 내가 어디에 있는지 알면서도 찾지 않는 엄마가,오빠와는 연락하면서 나한테는 그림자 조차 보여주지 않던 엄마가, 연락하면 불 같이 화낼 아버지인걸 알지만 너무 너무 보고싶어서 연락했는데 그것조차 안됐던 그날 난 정말 죽고싶었어 그당시 매일 매일이 지옥이었고 숨쉬는 것 조차 벅찼는데 난 볼 수 없었지 성인이 되고나서야 찾는다는 말을 들었을땐 정말 뒷통수 맞는 기분이었어 내가 애타게 찾을때는 없었잖아 난 늘 죽고 싶었는데 전화한 날 이후로 진짜 지웠어 나에게 엄마란 사람 없다고 그렇게 지냈어 근데 왜 이제 와서 난 왜!!! 아직도 흔들리는지 언제쯤 되야 덤덤해질까? 얼마나 더 지나야 난 과거에서 벗어날까 이제 다 괜찮은줄 알았는데 난 왜 여전히 초등학생이었다가, 중학생이었다가, 고등학생 때로 수십번씩 돌아갈까 과거를 다 잊어 버렸으면 좋겠어 옛날 일로 더이상 울고 싶지않아
이제 2020년과도 안녕이네 우울해 항상 어느순간 부터 한해의 마지막이 다가 올 수록 뭔가 허무하고 우울하기 그지 없어 아마 내가 1년을 쓰레기 같이 굴며 살아서 그런 것 같아 내년에는 재활용 쓰레기로 진화 할 수 있을까? ㅎ... 어제 평소 연락을 잘 안하는 친구에게 카톡이 왔었어 그래서 답을 했더니 왠일인지 바로 답이 오더라 평소에는 지가 먼저 선톡 했으면서 내가 금방 답해도 몇시간 뒤나 몇일 뒤에 답하는 애거든 어제는 내가 바로 답한 것 도 아닌데 금방 답이 와서 의아했어 카톡을 한 이유가 고민이 있다고 들어 달라는 얘기였어 나는 그거 보고 '그럼 그렇지'란 생각이 들면서 연애 상담이지 않을까 싶었어 전에도 몇 번 연애 상담을 하고는 해서 또또 싸웠군 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전혀 다른 문제여서 오히려 당황스러웠어 몰랐는데 취업했더라고 심지어 출근 첫날이래! 나와 같이 잉여롭게 지내는 줄 알았더니 이 자식 열심히 살고 있었더라고 나만 쓰레기지.... ㅋㅋㅋㅋㅋㅋ뭔가 묘한 배신감 들었어 그리고 대단했어 지금 이 시기에 취업을 했다는게 멋있더라 카톡을 하는데 얘가 평소에는 타자가 빠른데 이날 너무 느린거야 그래서 통화하자고 하니 이자식 지 애인이랑 통화하면서 나한테 카톡하더라 ㅎ... 어쩐지 느리다 했어 얘가를 듣는데 문제가 출근 첫날과 동시에 퇴사를 생각하더라고 좀 어이없었어 아니 오늘이 첫날인데! 벌써 퇴사를 꿈꾸다니 ㅋㅋㅋㅋㅋ 그 친구 말이 회계쪽으로 들어가서 일하는데 이게 일이 상반기에 빡세고 하반기가 널널하데 문제가 이거야 상반기에 빡세게 일하는데 12시까지 야근은 기본에 심하면 새벽 2시까지 일한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고민이래 상반기 지나고 나면 상여금도 주고 휴가도 좀 준다는데 얘는 그림그리는거 좋아해서 꾸준히 그림도 그리거든 자기가 원래 생각했던거는 야근을 최대한 안 하려고 사무실 쪽으로 지원을 했는데 오히려 야근이 너무 많아서 당황스럽고 2~3달 빡세게 일하고 또 2~3달은 널널하게 일하는게 자기는 별로래 그래서 그만두고 싶다고 했어 근데 내 생각은 이제 첫 출근인데 좀 더 일하면 생각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어 일이 아직 익숙하지도 않도 못해도 3개월은 일해 봐야 알지 않을까 싶었거든 그래서 내 생각을 얘기 해주려니까 갑자기 말을 막더니 자기 얘기 더 들어 봐라는거야 아나 지가 마지막에 '어떻게 해야 할까?' 이래 놓고!! 내가 말하려니 말을 막더라 ㅅㅂ 알고보니 얘 이미 혼자 답을 내려 놓고 나 한테 얘기하더라고;;; 뒷말은 이거였어 이 악물고 1년 경력 만들어서 퇴사하고 다시 일을 알아본다, 2개월만 일하고 지원서에는 단기 알바로 써서 다른 곳에 지원하기 어쨌든 그만두는거 길래 언제 그만둘지를 생각하지말고 그냥 2달만 버티자만 생각하고 일하라고 했어 이제 첫 출근이고 일도 안 익숙해서 그런 것 같은데 일 더 하다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 같다고 어차피 그만둘 생각이고 언제 그만둘지의 고민이면 일단 2달하고 괜찮으면 계속 일하면 되는거 아니겠냐니까 그게 좋을 것 같다고 그렇게 하겠데 취업했다니까 너무 부럽고 멋지더라 그래서 막 칭찬을 했어 너 진짜 너무 멋있다고 얘가 2번째 취직이거든 대단한 것 같아 내가 계속 멋있다고 얘기하니까 아니라고 나도 할 수 있을꺼라고 말하는데 좀 거기서 위로를 받게 됐어 그러면서 괜찮다면 자소서 보여 줄 수 있냐고 물으니 망설이다가 보내주겠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싫으면 안 줘도 된다고 했거든 강요하는거 아니라고 그냥 참고용으로 보고싶다고 그랬는데 보여 줄 수는 있데 있는데.. 이러면서 되게 망설이길래 괜찮다고 했어 계속 취업 관련 얘기하다가 자기 자소서를 보내 주겠다는데 ㅇㅅㄲ 망설인 이유가 있었어 우리가 같이 일본 여행을 갔었는데 그때 내가 계획은 거의 분 단위로 짜고 동선이랑 다 내가 계획했거든 같이간 애들은 가고 싶은 곳만 얘기하고 일본가서도 내가 가이드 마냥 길 다 찾고 애들 아침마다 깨우고 이동 중에 걔네 잘 때 나만 계속 폰 부여 잡고 다음 도착지 길 찾고 그랬거든 이 모든걸 지가 했다고 그렇게 써서 그래서 찔려서 보여주기 그랬나 보더라 내가 읽기 전에 먼저 실토를했는데 솔직히 좀 양아치 같고, 어이가없고 기타 등등 좀 그랬어 자기 장점을 쓰는데 쓸게 없어서 썼다는데... 그래 진짜 온만 생각이 다 들었지만 참았다 그래도 자소서 공유도 해주고 아직 월급이 들어 오기 한참 멀어서 돈이 없다며 취업 기념으로 3천원 편의점 기프티콘 보내줘서 참았어 사실 우리 일본 갔다가 내가 너무 고생만해서 걔네 한테 너무 화가나 손절 했다가 현재 얘랑만 연락 중이거든 ㅋㅋㅋㅋ 그때 진짜 너무 힘들었어... 얘가 늦게 일어나서 준비도 ㅈㄴ 늦어서 비행기 놓쳐서 새로 표사고 돈 장난 아니게 깨졌는데ㅠ 그만 다시 생각하니 또 빡치네ㅡㅡ 좋게 좋게 생각하자! 지금 생각해 보면 나도 그때 계획을 참 잘 짜다 못해 진짜 자세하게 계획 세웠는데 신기해 얼마나 자세히 짰나면 이동 거리 시간 이런거 다 계산해서 A에 몇시 몇분 도착, A에서 B까지 몇분 소요 이런 느낌? ㅎ... 계획 세울때가 참 재밌었는데 어제 친구랑 카톡하면서 걔가 나한테 고민 상담을 했는데 마지막은 내가 위로를 받은 기분이야 취업에 대해 별 생각 없는 것 같으면서도 한편으로 마음이 무거웠는데 친구가 이것 저것 조언도 많이 해줘서 좋았어 자소서도 ㅋㅋㅋㅋ 사실 그렇게 화도 안났어 그냥 약간 ㅇㅅㄲ가? 이정도?? ㅋㅋㅋㅋㅋ 요즘에는 운동을 잘 안해 요새 너무 추워서 움직이기가 싫어... 진짜 너무 추워 ㅎㄷㄷ 우리 집은 보일러를 안 트니까 집 좀 추워 워낙 익숙해서 생활하는데 지장은 없는데 겉옷 벗고 운동하자니 너무 추워서 이불 밖으로 나가기가 너무 싫어ㅠㅠㅠ 심지어 먹기도 많이 먹어 아... 내가 밥을 안 먹으니까 아버지가 밥 먹어라고 밥을 많이 해두고 가셨어ㅠㅠㅠㅠ 그거 일주일 어제까지 밥 먹는다고 폭식 뭔가 밥 빨리 먹고 치우고 싶어서 한끼만 먹는데 좀 많이 먹었어 그래서 그런지 살쪘어 ㅋㅋㅋㅋㅋ 그리고 한번 또 먹기 시작하니까 입이 터졌자도 하나? 텃다??? 여튼 급 뭐가 너무 땡겨서 과자도 먹고 그랬어 ㅎ,,, 오늘은 기분이 영 안 좋아서 불닭에 맥주 한 캔 먹었어 맥주 한캔 하는데 너무 행복하더라 맥주 너무 맛있어 테라 최고 편의점 가면 4캔에 만원이 잖아 4캔 사고 싶었는데 그러면 스스로 통제를 못 할 것 같아서 한 캔만 샀어 그리고 후회했지... 라면 끓이는 동안 한 모금 마시는데 너무!! 너무 맛있는거야!! 그리고 드는 후회감.... 한 캔 더.... 사.... 올껄....ㅠㅠㅠㅠ 술 너무 좋아 아 내 피부만 아니였으면 진짜 진탕 마시고 싶다ㅠㅠㅠ 내년 부터 어도비에서 플래시 지원을 안 한다고 오늘까지 삭제 하라는데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하려고 컴터 켰는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는거야 윈도우 8이랑 11은 보이는데 10은 없어서 8이랑 11 방법 보고 하니까 없더라고 뭐.. 당연하다면 당연한 얘기겠지만 ㅎ... 그래서 방법 찾아 보다가 마이크로소프트쓰는 사람은 업데이트 하면 자동으로 없어진다고 해서 마침 안 그래도 이것 저것 뒤져 보다가 윈도우 업뎃하라고 떠 있는거야 그래서 업뎃도 하고 이게 없어진게 맞는지 모르겠어서 혹시 몰라 익스플로우에 들어가 차단하려고 보니 없는거야!! 분명 인터넷에서 하라는데로 똑같이 들어 갔는데 안 보이더라고 이게 업뎃을 해서 없는건지 원래 없는건지;;;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도 있어서 차단하러 설정에 들어 갔더니 이미 차단이 되어 있더라고 그래서 좀 얼떨떨했어 사실이게 차단된 건지 아닌지 처음에 구분이 잘 안갔거든 할거 다 해서 컴터 켠김에 일기를 쓰는데 처음에 잘 써지다가 타자가 안되서 당황스러웠어 아무리 눌러도 입력이 안되는거야 그래서 쓴 것만 따로 저장하고 컸다 켰는데도 잘 안되더라ㅠㅠㅠ 고장난건지 아니면 업뎃에 영향인지 잘 모르겠어 일기를 쓰는데 아 ㅁ,ㄴ,ㅇ 있는 이줄에 있는 타자만 안 써져ㅠ 지금은 매우 잘 되지만 이게 잘 됐다가 안 됐다 그러네ㅠㅠ 잘 써질 때 후딱 써야 겠어ㅓ 여튼!! 일기 쓰는 와중에 아버지가 오셨어 오늘은 좀 늦게 오셨어 원래 오는 시간의 기차 예매를 취소하고 더 빨리 오는 기차를 예매 했는데 알고보니 잘 못 예매 했더라고 그래서 기차가 없어서 오히려 더 늦은 시간의 기차표를 구매하셨데 오늘 갑자기 회사에서 일찍 마치자고 해서 3시에 끝났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아버지는 4시에 있는 기차를 타려고 헸는데 ㅎ... 예매 잘 못 해서 2시간을 기차역에서 기다렸다가 왔다더라 아버지 식사 하시고 나는 그동안 방에서 일기 쓰려고 노력하는데 장보러 가자는거야 그래서 옷 갈아 입고 나갔어 원래 우리가 가는 마트가 있는데 오늘은 홈플러스에 간다는거야 그래서 의아했어 거기는 멀고 가격도 비싸서 아버지가 그 마트는 안 가거든 왜 거기 가냐고 물으니 무선 충전기 사러 간다더라고 인터넷에서 마음에드는 충전기를 봤는데 이게 홈플에서 배달 오는거라고 배송비 3천원 줄 바에 그냥 가서 사는게 낫지 않겠냐고 그러시더라 홈플러스 갔는데 너무 재밌었어(?) ㅋㅋㅋㅋㅋ 진짜 큰 마트에 갈 일이 없다 보니 좀 큰 마트에 가면 너무 신나 그냥 신나 거기서 그냥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너어어무우우! 신나!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마트에서 막 신난다고 그러니까 아버지가 이해 안 다고 하시더라 ㅎ... 확실히 마트가 크니까 그 만큼 뭐가 많아서 좋더라ㅠ 근데 문제는 거의 안 가는 마트이다 보니 뭘 사려고 하면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한참 헤메었어 살꺼 다 사고 마지막에 민트초코 아몬드를 사려고 했어 마침 원플원이더라고! 그래서 아버지는 군옥수수맛 아몬드 좋아해서 계산대에 가져 갔더니 이게 알고보니 군옥수수 땅콩! 이더라고 그래서 아몬드로 가져 왔다 그러니까 그램 수가 달라서 안된데 아....아니 그러면 이걸 적어 놓던가 원플원끼리 따로 두던가 하지 아니 전부다 한 곳에 두면 어떻게 알고 가져가 아 좀 짜증났어 그래서 한번 더 바꿔왔어 인절미 아몬드로! 겨우겨우 계산하고 차로 돌아가서 무선 충전기 뜯어 보시는데 처음에 마음에 안 들어 하시더라 아 원래 사려고 했던 무선충전기는 없어서 대신 다른거 샀는데 아버지는 좀 얇은걸 사려고 했는데 막상 뜯어보니 좀 두툼하더라고 그래서 막 투덜투덜 거리다가 셋팅하고 나니 또 흡족해 하셔서 다행이야 선이 너무 지저분해서 정리하는 동안 아몬드 사면서 닥터 페퍼도 하나 같이 샀거든 그거 마셨어 내 고등학교 1학년? 2학년? 때 쯤에 편의점에서 코카콜라 체리맛을 마셨는데 너무 맛있었단 말야 그게 잘 안 팔았어 근데 매번 그 편의점 가기에는 너무 멀었거든 그래서 거기 친구가 알바해서 놀러 갈 때마다 마셨는데 나중에 친구가 그만두고 나서 갈 일이 없다 보니 그 후로는 못 마셨어 그러다가 올해 갑자기 생각나서 너무 먹고 싶은거야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그런게 없더라고! 분명히 코카콜라 체리콕 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없어서 너무 당황했어 그러다가 코카콜라사의 닥터페퍼가 자꾸 같이 떠서 보니 이게 체리맛이라는거야 그래서 이게 그건가? 싶었는데 막상 이것도 잘 없더라고 마침 홈플에 가니 있길래 냉큼 하나 사와서 마셨는데 세상에!! 이게 맞아! 딱 내가 원하는 맛이었어ㅠ 체리콕 너무 맛있어 대신 이거는 작은 캔 하나 정도가 딱 인 것 같아 좀 더 많으면 질리지도.. 뭐랄까? 특유의 향?이 좀 거슬린달까? 너무 좀 단 것 같기도 하고 입맛이 변했나봐 예전에는 이런 느낌이 전혀 없었는데 그래도 가끔씩은 찾아 마시고 싶어 체리 콜라 맛있어ㅓ 장보고 이제 집으로 돌아오는데 벌써 10시였어 아버지가 집에 8시30분에 오고 9시 좀 넘어서 나갔나? 뭘 한 것도 없는데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렸네 집에 와서 이렇게 일기 다시 쓰는데 벌서 11시야ㅠㅠㅠ 원래 오늘 로또를 사려고 했는데 깜박했어 올 한해 운을 여기에 다 몰아 넣으려고 했는데 ㅎ.. 올 1월 달에 역술가가 나보고 복권사라고 했었거든 올해 운이 너무 좋다고 무조건 사라고 했는데 내가 워낙 그런 운이 없어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살면서 뭘 당첨 되어 본적이 없어서... 그래서 막상 사려니 눌 망설여 지더라고ㅠ 이미 늦어서 살 수는 없지만 ㅎ,, 2020년이 1시간 채 안 남았어 연말이 되니 너무 암울하고 기분이 별로야 예전에는 새해가 다가오면 우울하기 보다는 묘한 설래임이 있었는데 지금은 내년이 오는게 두려워 올 한해를 쓰레기 같이 살아서 더 그런 것 같아 내년에는 좀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을까? 내년에는 취업이든 자격증이든 뭐든.. 아니!! 다 하자!! 살도 뺴고 다 잡아 보자 뭐든 하다 보면 하나쯤은 성공하겠지 올해 처럼 시간을 버리지 말자 같이 놀던 친구가 취업했다는데 나도 계속 이렇게만 살 수는 없어 좀 더 나은 내가 되자 스스로에게 당당해지는 내가 되고 싶어 내년은 나의 해야!! 소띠!! 날 위한 해라고!! 정말 소 같이 살아 보자!! 부지런히 하자!! 아자아자 안녕 2020년 안녕 2021년! TMI로 나의 새해 첫 곡으로 디지몬 어드벤쳐의 Butterfly이 들을꺼야 원래 새해 첫 곡 이런거 신경 안썼는데 이번에는 정해 봤어 나 무조건 0시에 이 노래 들으려고 알람도 맞춰뒀어 ㅎㅎㅎ 무조건!! 0시 땡! 하자마자 노래 들어야지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아 행복한 한해가 되길:)
올해 첫 일기야! 첫글은 꿈 얘기를 좀 해겠어 1월 들어서 부터 자꾸 고등학교에 관련 된 꿈을 꿔 기억 나는 것만 쓰자면 토요일 밤 꿈은 다시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꿈이었어 꿈에서 내가 학교에 입학해서 가야하는데 그 학교에 기숙사가 있었어 아버지는 기숙사에 들어가길 바랬는데 내가 강력하게 싫다고 했어 중학교 때도 기숙사 사용했는데 고등학교 마저 긱사에 들어 갈 수 없다고 그랬거든 그래서 통학 하기로 했어 아버지 차타고 가다가 중간에 사거리에서 내려주시고 나는 거기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학교를 갔어 바로 교실로 찾아가야하는데 학교가 너무 커서 길을 잃었어 그 학교가 유치원,초,중,고가 다 같이 있는 학교다 보니 건물 내부가 복잡했어 입구도 여럿 있었는데 내가 모르고 아무 곳이나 들어가서 한참을 헤메다가 내부에 기숙사도 있더라고 그래서 기숙사에 온 김에 내 방을 찾았어 방 앞에 배정 받은 이름이 적혀 있었는 뱅을 다 돌아봐도 내 이름은 없는거야 생가해 보니 내가 긱사 들어가기 싫다고 신청 안 했는데 내가 긱사가는 습관 때문에 짐을 싸서 온거야 내가 학교 가는 내내 커다란 캐리어도 질질 끌고 다니며 왔거든 그래서 긱사에 도착헸을 때 짐이 너무 무거워서 두고 가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애초에 내 방이 없었어.... 그래서 뒤늦게 깨닫고 다시 교실 찾아가는데 복도에서 어떤 남자분이랑 마주쳐서 길을 물었어 그분이 열심히 설명해 주는데 잘 모르겠는거야 그래서 일단 옆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탔어 안에 사람 한명이 있었는데 여자분이 키가 너무 큰거야 내가 그 사람 보고 놀랬는데 이유가 유치원생이래! 6~7살? 이라는데 서장훈 저리가라 할 만큼 큰거야! 그리고 외모도 유치원생 외모가 아닌 것 같은데 옷은 유치원복인거야 노란색 꼬까 옷이었는데 옷 귀여웠어 ㅎ 알고 봤더니 걔가 한명이 아니라 두명이었어 그러니까 그 여자애가 목마를 타고 있었던 거였어 나는 위만 처다봤었거든 그 애 밑에 남자애가 목마를 태워주고 있었어 내려오니 작아지기는 했지만 키는 여전히 유치원생 치고는 매우 컸어 걔네한테 길을 물어보니 친절하게 데려다 줬어 겨우 도착한 교실에 들어갔는데 내 담임 선생님이 계셨어 실제 고등학교 2학년 담임이 거기 있는거야! 그래서 놀랬어 내가 쌤한테 왜 여기있어요!? 이러면서 인사도 하고 그랬는데 선생님이 나 보고 너무 늦게 왔다는거야 이미 입학식이랑 다 끝나서 애들은 돌아갔다고 어쩐지 교실에 아무도 없더라고 간단히 수업도 했는지 칠판에는 파워포인트 자료가 비쳐지고 있었어 선생님이랑 대화 좀 더 하다가 깼어 2번째 꿈은 월요일에 꿨어 꿈에서 긱사에 있었던 것 같아 룸메이트 2명이 있었고 맞은편 방 애들이랑도 막 아는 사이고 복도로 나와 보니 기숙사 형태였어 기숙사에서 애들이랑 이것 저것 얘기 하다가 학교에 가야하는데 내가 어떤 남자애랑 같이 등교를 했어 긱사랑 학교 거리가 좀 있었단 말야 막 걸어가는데 우리가 지각 할 것 같은거야 중간에 무슨 건물도 들리고 했거든 처음 부터 좀 늦게 나온 것도 있었고... 둘이서 학교가는데 걔가 나한테 학교 늦을 것 같데 시간을 보니 진짜 늦겠더라고 그래서 마음이 급했어 왜냐면 그 학교가 좀 대학교랑 제도가 비슷했나봐 내가 남자애한테 "큰일났다 이번에도 늦으면 안되는데... 결석 처리 되면 어떻하지?? 나 이미 2번 빠졌는데 ㅈ 됨"이러면서 갔거든 ㅋㅋㅋㅋㅋ 3번 결석하면 안된다고 그러면서 갔는데 너무 늦어서 이미 수업이 끝났을 까봐 조마 조마 했어 도착하니 수업 중이어서 결석 처리는 안됐다는 그런 꿈이었어 학교 꿈을 가끔 꾸는데 이렇게 연달아?? 텀이 짧게 꾼거는 처음이라서 한번 써봤어 갑자기 또 생각난 꿈이 있는데 이거는 12월 말에 꾼 꿈이야 꿈에서 내 방 책상에 서서 내려다 보는데 내 손 만한 큰 검은 전갈이 있었어 내가 그 전갈을 보고 있었어 자 같은 걸로 툭툭 건들이는데 별 반응은 없었어 그렇다고 죽은건 아닌데 그냥 내가 건들여도 신경을 안 쓰더라고 그리고 왼쪽에는 초록색 뱀 한마리가 있었어 원래 없었는데 갑자기 나타났어 그 뱀도 건드렸는데 그 뱀이 도망가는거야 왼쪽 끝이 잭장이랑 연결된 구조라서 막혀 있었어 거기에 네모난 직사각형 연필꽂이가 있는데 그 위로 올라가서 날 경계하는거야 내가 자 비슷한 걸로 그 뱀을 괴롭히니까 뱀이 입을 쩌억 벌리면서 '쉭,쉭' 거리면서 화냈어 꿈 내용은 이게 다 인데 일어나니까 기분이 묘하더라
뒤 늦은 1월 1일 일기 이날 0시 딱 되자마자 디지몬 어드벤쳐의 Butterfly들었어!! 분명 기분이 개 우울했는데 막상 또 새해가 오고 노래들으니 너무 신나서 노래 열창하고 방송 보고 있었는데 우리 스트리머님께 새해 인사하고 친구들한테 새해 인사 쫙 돌림ㅋㅋㅋㅋㅋ 그러고 새벽 5시 40분에 일어났어... 갑자기 전화가 오는거야 뭐지 했는데 아버지였어 아... 아버지ㅠㅠ ㅋㅋㅋㅋㅋ 전화를 받았는데 하는 말씀이 해돋이 보러가자는거야 그래서 내가 네 하고 일단 일어나서 옷 부터 갈아 입는데 자다 일어나서 제정신이 아니었어 심지어 방 불도 안켜서 어둡다 보니 여기저기에 부딪혀서 너무 아팠어... 옷 갈아 입기 너무 귀찮아서 대충 상위만 갈아 입고 나갔어 생각해보니 나 안 씻고 나갔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어차피 차 안에만 박혀 있을꺼라서 상관없다만 ㅎ.... 아버지 차타고 기자으로 가는데 의아 했어 그 전주에 해돋이 보려고 미리 답사를 갔는데 거기가 좀 외진 곳인데도 그날 사람이 너무 많은거야 이미 차박이 하는 사람도 있고 해서 그거 보고 1일 당일에 사람 엄청 많겠구나 싶어서 안 가기로 했거든 그래서 나는 안 가는 줄 알고 이날 늦게 잤어 새벽 한 3시쯤에 잤는데 5시에 일어나 나갈 줄이야... 차타고 기장에 도착했는데 이날 전국적으로 해돋이 통제한다고 했잖아 여기도 예외가 아니었어 안 그래도 금요일에 아버지가 말씀하시더라고 기장도 통제한다고 그래서 진짜 안 가는 줄 알았어 근데 새벽에 깨워서 갈 줄이야 가니까 중간 중간에 경찰도 보이고 바다 쪽으로 갈만한 길목 앞에는 통제 하시는 분들이 다 서 있었어 어떤 사람들이 걸어서 들어가려고 하니 막고 있었어 그거 보고 가망 없겠다 싶었는데 계속 길을 달려서 우리가 지난주에 갔던 항구?? 거기를 뭐라고 표현하는지 모르겠는데 여튼 바닷가 쪽으로 갔어 거기가니 차가 좀 있더라 대신 지난주와 다르게 차 마다 거리를 두고 주차 되어있었어 우리도 주차 하고 차 안에서 해가 뜨기 기다렸어 몇 몇 사람들은 나와서 돌아 다니던데 차안에 좀 있지... 나도 뭐라 할 처지가 안된다는건 알지만 적어도 갔으면 그래도 차 안에 있어라고... 우리는 시간 잘 맞춰가서 주차 할 수가 있었는데 뒤늦게 온 차량 들이 들어와서 주차 하려고 애쓰는걸 봤어 처음에 분명 거리를 두고 주차를 했었는데 그러니까 우리 왼쪽 차량이 바짝 붙여서 들어 오더라 좀 별로였어 ㅡㅡ 거리를 두는 이유가 있을텐데 굳이 바짝 붙이더라고 그러다가 그 차가 어느순간 나가고 또 새로운 차가 바짝 붙였는데 그 차에서 왼쪽 차가 사이가 좀 남았는지 바짝 붙여서 주차를 했어 그래서 우리 왼쪽 차가 나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차 오른쪽이 비어서 해 보기 딱 좋았는데 우리가 횟집?? 앞에 주차를 하고 오른쪽에 가게 작업차가 있었어 그 차가 일 하러 나가면서 주차 하지 말라고 나무 토막이를 세우고 갔는데 다른 차가 주차할 곳이 마땅히 없어서 거기에 주차를 했어 좀 튀어 나오게 주차를 해서 옆면이 가려져서 내 자리에서는 바다가 가려지더라고 그래서 좀 짜증났어 그렇다고 나가기는 싫어서 그냥 박혀있었는데 해 떠오르기 얼마 안 남았을 때 자리 주인이 와서 결국 오른쪽 차 빠지고 작업차가 다시 주차했어 사람 생각하는건 다 똑같나봐 거기에 진짜 많은 차가 왔다 갔다하고 맞은편 자리에는 이중주차하고 누가 뭐라했는지 아니면 본인들이 마음에 안 든건지 주차 했다가 빠지고의 반복이었어 그리고 몇몇 사람들은 굳이 나와서 싸돌아 다니고 통제원이 와서 재재를하고 그랬어 7시 드디어 해가 뜨는데 구름에 가리어서 잘 안 보였어 그래도 구름 사이에 해가 떠오르는게 보이더라 그래서 그거 보고 바로 나감 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차 밖으로 나간게 아니라 말 그대로 그 장소를 벗어났어 어찌 되었던 해는 봤으니 나중에 나가면 차 나가기 힘들 것 같아서 나가는데 너무 충격이더라 물론 나도 똑같은 사람인건 알아 하지만 이정도 일 줄이야 우리가 들어 온 길 쪽으로 가니 그옆에 마트 주차장 마냥 빼곡히 주차 되어있어서 놀랬어 우리가 처음 왔을 때는 안 그랬거든 ㅎㄷㄷ 싶더라 이래서 집에 박혀 있어야 하는건데... 그와중에 해 보겠다고 차 밖에 나간 사람들 중에 코로나 걸리면 진짜 아무말 하면 안됨 물론 나도 ㅎ... 집으로 돌아가는 길 바닷가가 보인는 도로는 죄다 사람들이 몰려 있었어.. 심지어 고속도로로 빠져 나가는데 거기에 갓길에 주차하고 나와서서 다다닥 붙어서 보는데 좀 그렇더라 한두명도 아니고 여러명이 붙어 있는거 보고 기겁했어 갓길 말고도 일차선이 합쳐지는 부분에 삼각형 공간? 거기에도 차를 세워두고 나와서 해 보는데 진짜 환멸났어... 집안에서 유튜브로 해돋이 본 사람들도 날 보면 이런 느낌이었을까... 집으로 돌아와서 떡국 끓여 먹었어 나는 아침에 밥 먹을 줄 알았는데 내가 떡국 얘기 하니까 떡국 먹자고 하시더라 전날 밤에 아버지가 냉동 뒷다리살을 꺼내 뒀길래 '아.. 내일 아침에 고기 먹을건가 보네 떡국하려고 했더니' 이런 생각하고 미리 안 끓여 뒀거든 그 얘기를 하니까 아버지가 새해라는 생각을 못하고 그냥 별 생각없이 꺼냈다고 하셨어 그래서 9시가 넘어서 아침을 먹었어 떡국 내가 끓였지만 너무 맛있었어,,, 역시 msg는 마법의 가루....새해 첫날에 집에서 떡국 끓여 먹는건 처음인것 같아 매년 해돋이 보러가서 먹거나 아예 안 먹거나 였는데 집에서 먹으니 좋았어 밥 먹고나서 아버지랑 티비 보다가 내가 오빠는 오늘 일하려나? 했는데 오빠 얘기 나오자마자 아빠가 바로 오빠한테 전화 걸었어 베트남도 1월1일은 쉰다고 숙소에 있더라 나가려는지 옷을 쫙 입었길래 어디 가냐고 물으니 지인이 밥 먹자고 초대해서 나간다고 하더라 오빠는 원래 현장에서 일하는데 올해 부터는 사무직으로 옮겼데 잘 된 것 같아! 코로나인데도 오빠네 회사는 일이 많아서 죽겠데 그래서 좀 부럽더라 오빠 기숙사 방도 보는데 엄청 넓었어 그냥 원룸 방 같더라고 그래서 너무 부럽다고 오빠 거기 나가고 내가 들어갈래 했더니 여기 오라는거야 자기가 대신 일 잘해야 한다고 오빠가 베트남 올려면 오라는데 좀 솔깃 했어 오빠랑 통화하고 나서 오후에는 방에서 기절했어 전날 잠을 못잤더니 1시 쯤에 기절하듯 잤어 2시 30분에 아버지가 날 불렀어 큰어머니가 집에 오라고 하셨다는거야 그래서 갈래?라고 물었는데 고민됐어 새해 인사겸 뵙고 싶기는 한데 너무 피곤했거든... 고민하다가 나중에 아버지가 다 씻고 나왔는데 도저히 일어 날 수가 없어서 쭉 잤어 자고 일어나니 4시가 넘어 있더라 그때 누가 대문을 자꾸 치는거야 뭐지 싶었는데 아버지였어 나는 누가 ㅅㅂ 자꾸 남의 집 대문을 저렇게 쳐대노? 했는데 아버지께서 쌀가마를 대문에 기대어 놓는 소리였나봐 얼마 안되서 대문 열리는 소리에 나가보니 쌀 포대 하나를 들고 들어 오시더라고 알고보니 큰어머니께서 쌀가져 가라고 부른거였어 우리 아버지랑 큰 아버지 소유의 논이 있는데 여기서 월세?라고 표현하나?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논을 빌려주고 돈을 받는게 아니라 매년 쌀을 얼마씩 받나봐 나는 몰랐거든 왜냐면 쌀을 작년에 처음 받아봐서 ㅎ... 그 쌀을 큰집에서 받고 우리한테는 안 나눠준거야 아버지는 그 쌀 없어도 집에 큰 영향이 없어서 여지껏 아무말 안 했던거였데 작년에는 어떻게 받은거였냐면 큰 고모가 큰어머니랑 통화 할 때 쌀 얘기를 했다더라고 우리 집도 잘 받고 있냐? 그렇게 물었나봐 근데 우리집은 한번도 받은 적이 없었거든 그래서 작년에 우리 한테도 줬는데 올해도 주셨어 원래 우리도 받아야 하는거기는 하지 아버지 말로는 원래 이것 보다 더 받아야하는데 얼마 안 주네 하시더라 원래 2가마는 우리 집거래 근데 우리가 받아 오는 쌀 양은 1가마도 안된다고 하셨어 나는 가마의 기준이 몰라서 이정도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되게 적게 받았나봐 ㅎ... 작은 포대 2게를 받았는데 하나는 작은 고모드릴려고 차에 두고 왔데 그래서 하나만 들고 집에 들어 왔는데 마침 쌀이 떨어져 가고 있던 와중에 잘 됐지 저녁에는 남은 떡국이랑 고기 구워서 먹었어 그리고 저녁에 일찍 잠들었어 한 9시 좀 넘어서 잤던 것 같아
뒤늦은 일기 2 1월 2일 오늘 늦게 일어났어... 9시 43분에 눈이 떠지더라 전날 일찍 잠들었던게 무색하게 그만큼 일찍 일어났어 진짜 너무 너무.... 12시 20븐에 깼더라고...이후는 뭐.. 늘 그렇듯 잠을 못 자서 새벽 4시 다 되어서 잠들었어... 일어나서 바로 샤워를 하려고 했는데 생각해 보니 아버지가 오늘 고모댁에 간다고 했었는데 아무런 준비를 안 하시고 있었어 전날 토요일에 일찍 고모집 갔다가 점심 먹고 돌아 오자고 했는데 오전 10시가 다 되어가는데 티비 보고 계시더라고 그래서 오늘 고모 집에 안 가냐고 물으니 갈 수도 있고 안 갈 수도 있다는거야 그래서 의아했는데 알고보니 아직 연락도 안 했더라고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지금 물어 보지 뭐 하면서 그제서야 연락을 했어 전화 후에 좀 있다 갈꺼라고 빨리 씻어라는거야 그래서 후회했어 나 샤워하면 좀 오래 걸리거든 그래서 씻고 나와서 물어 볼껄 그랬어... 나름 빨리 씻는다고 씻었는데 그래도 좀 오래 걸린 것 같아 준비 다 했는데 분명 아버지가 나 보다 빨리 준비 한 것 같았단 말야 근데 가자는 말이 없어서 뭐지? 했더니 화장실에 계시더라고 ㅋㅋㅋㅋ 그래서 그럼 나 후딱 편의점가서 커피 사오겠다니까 꼭 마셔야겠냐고 뭐라 하셨어...아니 아버지 한번 화장실에 앉아 있으면 오랴 걸려서 그 사이애 사오려고 했더니 이제 나갈 꺼라고 하시더라 타이밍 참 하지만 나 따뜻한 아메리카노 먹고 싶은걸... 아침이라 목도 좀 걸걸하고ㅠ 그래서 목이 좀 아프다고 따뜻한 음료 먹고 싶다니까 빨리 갔다 오래 그래서 편의점에 호다닥 달려갔는데 편의점 문 앞에 보더콜리 한마리가 앞에 있었어 너무 귀여웠는데 갑자기 나 한테 다가와서 너무 놀랬어 왜냐면 목줄이 없고 주인도 없는 상태에서 다가오니 무서웠어 내가 놀래서 뒷걸음질 치는데 개가 다가오고 있고 안에 알바생이 놀래서 나오더니 ' 그러면 안돼!! 이리와!"하고 과자로 유인해서 나와 떨어뜨려 줬어ㅠ 그리고 지금 들어가면 된다면서 문 열어줬어 알바생이 말씀해 주시길 전날 부터 편의점 앞에 와서서 서성이고 있는데 어떤 분이 얘 데려가고 싶어하는데 혹시 그 사이에 주인 올 까봐 일단 부고 오늘 다시 온다고 했다더라고 그래서 이 알바생분이 그 얘기를 듣고 바로 앞이 도로가라서 차가 많이 다니다 보니 콜리가 도로가에 나갈 까봐 중간 중간에 과자 주고 했더니 애가 거기에 계속 있는다고 하셨어 나는 처음에 개 보고 손님 중 한명이 데리고 온 줄 알았는데 아니었더라고 가끔 손님 중에 저렇게 데려오는 분들도 있기는 한데 그래도 목줄이 있는데 없어 놀랬어 나도 개 진짜 좋아하는데 막상 중형? 견이 그렇게 훅 다가오니까 무섭더라.... 뭐랄까 얘가 좋아서 나 한테 오는건지 아니면 경계를 하는건지 알 수가 없었거든ㅠ 알바생분이랑 얘기 하면서 계산 할 때 젤리 사드렸어 이분 여기에 꽤 오래 일 했거든 나 그만두고 나서? 둘때 쯤?? 주말 알바로 들어 온 걸로 아는데 나는 평일이다 보니 일로 만날 일이 없어서 이분은 아마 내가 여기서 일 했는지 몰랐을꺼야 그래서 아까 일도 고맙기도하고 항상 주말에 오면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수고하시기도 하고 그래서 소소하게 젤리 하나 사줬어 커피 두잔 내려서 나갔는데 아버지 차가 없더라고 나는 금방 나와서 앞에 있을 줄 알았는데 없어서 아버지 차가 있는 곳으로 가는데 아까 그 보더콜리가 따라 왔어 좀 당황스럽더라 그래서 애써 모른척하고 가는데 속으로는 조마조마 했어 거기가 인도도 없는 도로가라서 얘가 어디로 튀어 나갈지 모르겠더라고ㅠ 근데 웃긴게 졸졸 따라오다가 어떤 집 대문이 열려 있었는데 그 집으로 쏙 들어갔어 나는 아버지 차 찾다가 멀리 있는거 발견하고 가려니까 차 시동이 걸리더니 바로 내 쪽으로 왔어 그렇게 차 타고 고모댁에 가는데 가면서 고모부가 토종 닭을 키우시는데 밭에 물이 얼어서 우리가 올 때까지 물이 녹으면 밭에서 백숙해 먹고 안 녹으면 집에서 회 시켜 먹자고 하셨다더라 근데 굳이 회 시킬꺼 까지야;; 일단 고모집 가봐야 안다는데 가면서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어 아버지가 날 고모집에 두고 어디갔다 오겠다는 거야! 진짜 너무 싫었어... 나 작은 고모랑 안 친해서 정확히는 너무 어색해서 숨 막혀 차라리 큰고모가 나은데 작은 고모는 너무 어려워... 그래서 내가 차에 얌전히 있겠다고 나 버리지 말라고 ㅋㅋㅋㅋㅋㅋ 아버지께 사정했어... 아버지 지인이 사무실을 하나 열었는데 거기가 마침 고모댁 근처여서 들렸다 오겠다는거야 금방 올꺼래 얼굴만 보고 올꺼래!! 그래서 나 차에 구겨져 있겠다고 했는데 안 버린다고 그냥 고모집에 있어래... 진짜 너무 싫었어 뭔가 고모와 있을 날 생각하니 벌써 부터 숨막히는 기분이었어 고모댁에 도착을 했는데 매번 고모집에 올라갈 때마다 층이 헷갈려 아버지는 별 생각 없이 잘 올라가는데 내가 항상 4층에서 '어...? 4층 아니었어요?' 이 한마디를 꺼내서 우리 매번 혼돈에 빠져 5층이 맞는데 내가 갈 때마다 4층 같은거야 그래서 그렇게 애기 하면 아버지도 순간 당황해 하시면서 헷갈려 하다가 결국 고모에게 전화했어 ㅋㅋㅋㅋㅋ 5층이 맞았어... 그렇게 또 한 소리를 듣고 가니까 오빠도 있더라 오빠 너무 어색해 이 오빠와 만나면서 얘기 해 본적도 인사도 안 해 사이가 안 좋다기 보다는 그냥 오빠가 말이 없어 인사도 아버지한테만 하고 나랑은 얘기 안해 정확히는 우리가 오면 방에 들어가 박혀있거나 밖에 나가 어렸을 때 부터 종종 봤지만 진짜 한번도 얘기를 나눠 본 기억이 없어 그래도 오늘은 집에 있길래 안녕하세요하고 먼저 인사했는데 그냥 스윽 보고 방에 들어가서 머쓱했어.... 나중에 집에서 아버지랑 사촌 오빠 얘기 했는데 "오빠는 과묵한 것 같아요 작년에 장례식에서 말 걸었을 때도 나랑은 얘기 안 하더라고요" 했더니 아버지가 "호찬이는 과묵한게 아니라 그냥 말이 없는거다"라고 하시더라 ㅋㅋㅋㅋ 과묵이랑 말이 없는건 다르다고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말 걸었는데 답을 안 한다? 걍 내가 싫은건가...? 나 어렸을 때 오빠한테 뭐 했나??? 전혀 기억이 없는데... 근데 오빠랑은 워낙 나이차도 많이 나서 아마 20살 가까이 차이 나는 걸로 아는데 20살은 에바가? 음... 15~17? 정도 차이 나지 싶어 나도 오빠 정확한 나이를 몰라서 ㅎ.. 여튼 고모집에 가면 오빠가 집에 없거나 아니면 늘 나가서 얼굴 보기도 힘들었어 그래서 내가 뭘 했는지 그냥 말이 없는건지 잘 모르겠어;;; 어쨌든 고모집에 가서 인사하고 앉아서 잠시 얘기도 나누면서 귤 까먹었는데 맛있더라 원래 겨울에 귤 진짜 많이 먹는데 작년에는 하나도 안 먹었어 고모랑 도란도란 얘기를 하는데 밭에 가자더라고 물이 녹았다고 밭에 물이나와서 닭 잡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아버지 차 타고 밭에 갔어 오빠는 안 간다고 해서 고모랑 아버지, 나 이렇게 셋이서만 갔어 밭에 가면 메리라는 진돗개가 한 마리가 있는데 얘가 날 안 좋아해 작년에 처음 봤는데 그때 얘가 날 싫어하더라고 그래서 이번에 좀 긴장했는데 왠일인지 엄청 나를 반기더라고 그래서 어떨떨 했어 밭에 가서 백숙하는데 토종 닭이다 보니 삶는데 오래 걸렸어 한 2시간 넘게 푹 고왔어 토종 닭은 맛이 다르긴 하더라 진짜 맛있었어 대신에 엄청 질기더라... 고모부가 나 뜯어 먹어라고 뼈 쥐어 주셨는데 뜯어 먹기 좀 힘들었어 그리고 거기가 좀 외진 곳이라서 너무 추운거야 나만 추운지 내가 덜덜 떨었거든 아버지랑 같이 길다란 벤치 같은 의자에 나란히 앉아서 먹었는데 내가 너무 몸을 떨어서 혼났어 떨지 말라고ㅠㅠ 내가 일부로 그러는거 아니란 말이야ㅠㅠㅠ 추위를 좀 잘 타다 보니 너무 추우면 내 의지와 상관없이 자동으로 진동 모드가 되거든 그때도 내가 너무 몸을 떨어서 안 떨려고 몸에 힘주고 있었는데 혼나서 좀 억울했어 그래서 너무 추워서 그렇다고 했더니 아버지가 그렇게 춥냐며 아버지는 별로 안 춥다고 하는데 나는 진짜 매우 많이 추웠어.... 원래 아버지 계획은 금방가서 밥만 먹고 올 생각이었던 것 같은데 고모집으로 돌아 갈 때 시간이 3시가 넘었어 아버지가 고모랑 같이 고모집에 가 있어라는거야 나 진짜 너무 싫었는데 그냥 가 있어라고 진짜 안 버린다고 ㅋㅋㅋㅋㅋㅋㅋ 금방 다녀오겠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는데 고모가 길에서 내려 달라고 우리는 여기서 걸어 가겠다고 해서 큰길에서 내렸어 아 고모 너무 성격이 급하시던게 내가 뒷자리에 짐을 둔다고 뒷 좌석 문을 여는걸 보셨단 말이야 근데 갑자기 빨리 오라고 부르는거야 그래서 헐래 벌떡 달려갔더니 고모가 지하철로 내려가는 엘베 버튼을 누르고 있더라... 심지어 안에 사람도 있었어 ㅎ.... 다음 엘레베이터 타면 되지...ㅠ 나 짐 옮기고 있었는데 고모가 막 큰소리로 불러서 놀랬거든 내가 고모를 좀 무서워해 ㅎ... 고모 성격이 좀 살가운 편이 아니다 보니 좀 안 좋은 말을 내가 주로 들었거든... 그래서 그런지 고모가 나쁜 사람은 아닌데 그렇다고 엄청 정이가지도 않아 ㅎ 고모 쫄래쫄래 쫒아 가는데 반대편으로 넘어가서 또 엘베 타려는데 우리는 좀 멀리 있었고 문은 이제 닫히려는데 고모가 또 달려가서 잡아라는거야 진짜 너무 당활스러웠어 이제 문도 닫히려고 하고 안에 사람도 있고 우리는 멀리 있어서 그냥 안 뛰었거든 근데 고맙게도 안에 있던 아저씨가 기다려주셔서 같이 타고 올라 왔어 고모랑 둘이서 걸어가는데 너무 어색하더라... 집에 다와 갈 때쯤 아버지가 고모에게 전화를 했는데 약속이 취소되서 나 집 앞에 있어라고 전하셨어 고모가 추우니까 장감을 까고 있었는데 전화 받는다고 드레그를 했는데 안되서 벗고 다시하고 그랬거든 그 과정이 좀 짜증이나셨던 건지 나보고 "니한테 하면 되지 왜 나한테 전화해서 말하노"이러셨어 ㅋㅋㅋㅋㅋㅋ 안 그래도 부재중 있을 것 같아 확인해 보니 전화 와 있었어 내가 진동으로해서 전화 왔는지 몰랐었어 그렇게 고모랑 어색하게 눈치 보면서 집으로 가는데 건너편에서 아버지 차 오는거 보고 고모께 인사 드리고 그렇게 진짜 우리 집으로 돌아갔어 고모랑 있으면 너무 어색해....
원래는 일기 빠짐 없이 다 쓰려고 했는데 너무 귀찮다 그런 의미로 나머지는 날려 버리고 오늘 일기 써야지 ^^ 사실 오늘은 일기 쓸거 딱히 없기는해 어제 밤에 늦게 잤어 한 4시쯤?? 잠이 안 오더라고ㅠㅠ 다시 생활리듬이 와장창 깨졌어.... 그러고 7시 알람에 깼는데 재난문자가 와 있었어 읽어 보니 오늘 눈과 한파가 와서 조심하라는 내용이었는데 의아했어 다른 지역 겨울왕국 찍고 있을 때 경남 쪽은 유일하게 눈이 비껴갔단 말이야 근데 왠 눈?? 이러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바로 창문을 열고 확인하니 역시나가 역시나였어... 눈은 커녕 빗물 조차 없었어 그래도 내릴까 싶어서 추운데 창문 열어두고 중간 중간 확인 하는데 드디어 눈이 왔어!!! 진짜 몇년 만에 보는 눈이 너무 감격스러웠어 그래서 친구 한테 카톡을 열심히 날렸는데 그새 그쳤더라... 5분 정도 내리고 끝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진짜 너무 좋았는데... 금방 그쳐서 너무 아쉬웠어 그래도 눈이 아주 조금 쌓여서 나중에 눈 만져 보러 나가야지~ 했더만 금방 녹아 버리더라 조금이따 보니 그새 눈이 녹았어... 그래서 헐래벌떡 나가서 다 녹기 전에 진짜 조금 남아있던 눈 손으로 눌러봤어 사실 너무 조금 있었어서 만지는 느낌도 안 나기는 했는데 그래도 눈을 만져 봤다는거에 만족했어 방에 들어와서 창문을 닫고 누워있다가 그새 잠들었어 일어나니 10시 누워서 폰 좀 만지다가 운동해야하는데 집이 너무 추워서 일어나기 싫었어... 그러고보니 운동 안 한지 좀 됐어 2주일만 열심히 하고 그 후에는 안 한 것 같아 ㅎ.... 그랬더니 아버지가 자꾸 엄청 뭐라해 운동하라고 ㅡㅡ 진짜 자꾸 그러니까 하려던 것도 하기 싫어져 오늘만 해도 낮에 전화 와서 오늘 밤에는 추우니 히터기 틀고 자라고 연락 왔는데 하면서 윤동 얘기 자꾸해서 너무 짜증났어 그래서 뭐라하니까 이런걸로 스트레스 받아서 어쩍하냐고 세상에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은데 이런 말 하는데 진짜 아버지만 아니였으면 욕했을 것 같아.... 아니 어제도 그제도 전화해서 운동 타령하는데 차단하고 싶다 ^^.... 아 ㅅㅂ 괜히 운동 한다고 얘기해서 맨날 저 소리 들으니 노이로제 걸릴 것 같음 그와중에 밥 안 먹을면 그것도 뭐라함 ㅎ..... 진짜 너무 짜증나ㅠ 근데 진짜 집이 너무 추워,,,, 집 안에 있는 직수가 얼었다고ㅠㅠㅠ 침대 밖을 벗어 날 수가 없어... 운동 할 때 몸이 달아오르기는 한데 그것과 별개로 발이 시려 운동 하기는 해야하는데 그나마 뺀 살 다시 도로 쪘어 ㅋ 밥도 너무 잘 먹어서 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자꾸 전화해서 운동 운동 거리니까 더 하기 싫음.... 차라리 굶을래...
일기를 쓰는데 자꾸 눈 앞이 흐려져서 잘 안 보여 뭔가 눈 앞을 가리는 기분이야 실제로도 눈에서 투명한 이물질이 자꾸 나오기도 하고 병원에 가봐야겠어... 요즘 병원을 다양한게 가네 ㅠ
평소에도 집이 추워서 별 생각이 없었는데 오늘은 다른다 진짜 얼마나 춥냐면 싱크대 수돗물이 얼어 버릴 정도.... 샤워하는데 분명 보일러 돌아가는 소리가 계속 들려오지만 뜨거운 물 잠깐 나왔다 찬물이 나오는... 씻는 내내 너무 추웠어... 보일러 고장인가 싶다가도 그래도 최소한의 미지근한 물이라도 졸졸 나와서 겨우 씻었기에 그냥 밖에 있는 보일러실이 매우 춥고 물고 엄청 차가워서 찬물이 자꾸 나오나봐ㅠㅠㅠ 씻는데 이렇게 힘들 줄이야... 아.. 어제 설거지하고 잘껄.. 귀찮아서 'ㅎㅎㅎㅎ 내일 해야지 ㅎㅎㅎㅎㅎㅎ' 이러고 잤더니 보란듯이 물이 한방울도 안나오네ㅠㅠ 화장실은 잘만 나와서 몰랐는데ㅠㅠㅠㅠ 화장실 물 받아서 설거지하고 밥 하래... 아.. 싫어... 설거지는 그렇다고 치고 밥까지 하는건 내가 찝찝해서 먹기 싫은데 ㅎ.. 재난문자를 우습게 봤던 자의 최후인가 ㄷㄷ ㅠ
오늘 아침 일찍 아버지에게서 전화 왔어 어제 밤 꿈 뒤숭숭하다며 오늘 하루 몸 조심하라고 하셨어 나도 안 그래도 꿈 자리가 좀 그랬는데 기분이 묘하더라 어제 밤 꿈에 커다란 거인이 나타나서 대륙에 눕는걸 봤어 그래서 수 많은 나라가 그 거인에 깔려서 인명사고가 나고 갑자기 어디선가 들려오는 뉴스에서는 앵커가 이렇게 말했어 "미국에서 1만명의 난민이 발생 ㅇㅇ에서 몇만 명의 난민이 발생.... 인국의 몇 퍼센트가 사망"이라는 말이 들려 왔어 다행이 한국과는 거리가 좀 있는 곳이라 여기에는 타격이 크지 않았어 하지만 나는 그때 우리도 곧 멀지 않았다고 생각했어 우리도 안전하지 못하다, 얼마 있지 않아서 우리도 죽을꺼다라며 종말을 예감했어 그때 안방에서 뉴스를 보고 있었는데 아버지와 일단 밥을 먹으려고 부엌에가서 냉장고를 열었는데 그때 환영이 보였어 과거 회상이었는데 할머니가 나와서 먹다 남은 된장을 긁어 모아서 담아둔 장면이 보였어 그 된장이 담긴 통을 찾으면서 내가 "이 심각한 와중에 밥을 먹다니 이게 마지막 만찬이겠네"하면서 냉장고에서 통을 꺼내어 열어보니 된장이 아니라 상한 죽이 들어 있었어 이게 끝이었는데 뭔가 좀 그랬어 약간 이런 사상자가 나오는 꿈은 처음꿨어 그러고 보니 이번주 내내 꿈자리가 기묘했어 일요일 밤 꿈은 학교였는데 학교가 좀 불그스름한 어둠 속에서 잠겨 있었어 그 안에 내가 처음에는 누군가와 함께 있었는데 갑자기 무언가에 쫒기는 꿈이었어 그저께 꿈도 배경이 학교였어 이렇게 같은 주제의 꿈을 잘 꾸지 않는데... 자꾸 꾸니까 기분이 묘해 오늘 아침에 다시 잠 들었을 때도 학교는 아니였지만 난 고등학생이었고 같이 있던 친구들도 다 학생이었어 요즘 왜 이렇게 학교에 관련된 꿈만 줄줄이 꾸는건지 내가 너무 신경쓰는건가? 올해는 면허를 따려고 해 재작년 부터 고민만 하고 실행을 안 했는데 이번에는 학원 등록하려고 오늘 전화해서 물어 봤어 두군데가 있는데 둘다 셔틀 버스가 있고 학원비도 거의 똑같았어 1~2백원 정도 차이나 근데 나중에 시험 떨어지고 다시 연습 할 때 B는 1시간에 2만원랬고 A는 몇시간에 8만원이라고 했는데 이걸 모르겠어ㅜ 이것만 기억나면 어디로 갈지 정할텐데...
왠일인지 오늘 일찍 일어났어 어제 일찍 잠들기는 했는데 1시 20분에 깨서 4시 넘어 겨우 잠들었어 그런 것 치고는 아침 7시 알람에 일어나 다시 못 잤어 새벽에 늦게 잠들어서 오늘도 늦게 일어날 줄 알았는데 7시에 일어났을 때 약간 피곤하지만 정신을 바로 차렸어 그래서 일찍 일어남 김에 빨래도 하고 이불도 하나 빨았어 내가 잘 때 이불을 두개 덮고 자는데 맨 위에 있는 이불만 자꾸 축축해 전체가 그런게 아니라 특정 부분만? 그래 왜 그렇지? 방이 습한가 싶다가도 그러기엔 내 얼굴은 늘 건조하거든...ㅠ 행거에 걸려있는 옷도 괜찮은데 이불만 축축하네ㅠㅠ 도대체 왜 그런거지? 알 수가 없네 ㅎ... 최근에는 밥을 1시가 넘어서 먹었는데 오늘은 일찍 일어났으니까~ 밥도 일찍 먹었어 닭가슴살 잘게 잘라서 소금이랑 후추로 간하고 구운 후 밥이랑 카레 가루 넣고 볶아 먹었어 맛있었어! 나는 카레가 너무 좋아! 전에 유튜브에서 카래 가루로 볶음밥 만드는거 보고 오늘 응용해서 해본건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랬어! ㅎㅎ 밥 먹고 나서 설거지하고 집 안에 청소기도 좀 돌리고나니 12시가 되었어 오늘은 우체국에도 가야하고 운전학원 등록하러 가야해서 뭐 부터 해야 할지 잠시 고민했어 일단 학원에 먼저 전화해서 셔틀 차 부터 미리 말 해야 할 것 같아서 전화를 하려는데 떨리더라 전화하고 나면 이제 돌이킬 수 없으니 언젠가는 따야하기는 한데 한번에 큰돈 나갈 생각하니 마음이 좀 쓰라리고 고민이 됐어 하기로 마음 먹었으니 하자는 생각으로 전화해서 오늘 학원 등록하러 가고 싶은데 셔틀 차 탈 수 있냐고 물었더니 몇시에 시간이 되냐고 물었어 그래서 오늘은 시간이 널널해서 차 오는 시간에 맞춰 가겠다고 몇시에 괜찮냐고 물으니 1시 40분에 집 앞에 있는 편의점으로 오시겠다고 했어 차 오기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그 사이에 우체국에 가서 아버지가 부탁한 우편물 주고 왔는데 작은 우체국이라서 그런지 직원이 한분 밖에 없더라 그리고 마스크도 안 썼어... 내가 들어 가니 쓰는데 엄청 느릿 느릿.... 사실 말이 썼다지 제대로 안 쓰고 한 쪽 귀에만 걸치고 한 쪽은 손으로 잡고 귀에 대더라고 ㅎ... 우편만 전해주고 바로 나왔어 집에 다시 돌아왔는데 아침에 빨래 널러 옥상에 올라 갈 때 부터 느낀거지만 날이 많이 따뜻해진 것 같아 안 그래도 오늘 낮 최고 기온이 12도라던데 확실히 날이 많이 따뜻해졌어 하지만 우리 집은 춥지... 방에 누워서 폰 좀 만지다가 시간 맞춰서 편의점 앞으로 갔어 40분이 됐는데 차가 안 오는거야 그래서 좀 더 걸리나 하고 기다리니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어 원래 모르는 번호는 안 받지만 혹시 몰라서 받아 보나 픽업 차더라고 지금 도착했는데 혹시 어디냐는 거야 나는 계속 편의점 앞에 있었거든 근데 픽업 하러 오신 분도 편의점 앞에 있다길래 혹시 싶어 모퉁이를 돌아서 보니 옆에 있었어 ㅋㅋㅋㅋㅋ 내가 반대편에 나와 있어서 못 봤더라고 차가 미리 와 있었나봐ㅠㅠ 나도 좀 일찍 나가서 기다렸는데 나 보다 더 일찍 왔나 보더라고 ㅎ... 차에 타니까 나 말고 아무도 없었어 나만 데리러 왔나봐 가면서 기사님?과 얘기를 나눴는데 내가 1종 보통이 그렇게 많이 어렵냐고 물으니 2종을 추천해 주시더라 이유가 법적으로 지정된 교육 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몇 시간 안되서 이 시간 내에서 연습하고 시험 보기에는 좀 힘들꺼라고 하셨어.... 1종이 더 어렵다고 하는데 그래도 1종 따고 싶더라 해외에서 렌터카 빌릴 때 오토 말고 수동만 빌리 수 있을 경우 내가 수동 다룰 줄 알면 내가 운전 할 수 있으니까 그래서 따고 싶은 마음도 있어 그 얘기 하니까 공감하시더라 그것 까지는 몰랐는데 해외에는 오토가 별로 없고 수동이 많다고 차가 주로 수동이라고 하셨어 그러니까 더 1종이 땡기더라 ㅋㅋㅋㅋㅋ 내가 고민을 하니까 그분께서 아니면 2종을 따고 1년 뒤에 1종 대형을 따라고 추천해 주셨어 1년하고 갱신 할 때 1종 시험을 기능 시험?을 볼 수 있다고 하셨는데 1종 보통 보다는 대형이 좀 더 쉬울꺼라고 추천해 주셨어 가는 내내 1종이 어쩌고 2종이 어쩌고 둘이서 얘기를 하다가 나보고 많이 알아보시고 오셨네요 하시는거야 그래서 솔직하게 아무것도 모르고 가면 너무 멍청해 보일까봐 어제 열심히 검색했다고 했더니 웃으셨어 대부분이 그냥 아무것도 모른채로 온다고 나 처럼 막 알아보고 잘 오지 않는다고 하시더라 그래도 아무것도 모르고 가서 설명들으면 뭔가 어영부영 휩쓸리듯? 그렇게 정할 것 같아서 미리 알아보고 간 것도 있어 이 학원 대부분이 아는 사람 오는가 보더라 내가 여기 오기 전에 전날 다른 학원도 전화해서 물어보고 그랬더니 조건이 거의 똑같아서 그냥 여기 블로그 후기 보고 왔다고 했더니 '아~ 직접 알아 보시고 오셨구나~'하셨어 어... 지인들이 주로 추천을 해서 많이가는가 보더라고 안 그래도 내가 봤던 블로그에서 후기를 읽는데 그 불로거도 지인 추천으로 갔다는거야 그래서 나도 그냥 '그래... 여기로 가자! 지인이 추천해 줬다는건 그만큼 괜찮은 학원이라는거 아니겠어?'이런 생각으로 여기로 골랐어 ㅎ... 그리고 어제 학원 전화로 상담 받을 때 너무 친절하고 좋아서 좀 더 마음에 들었어 물론! 다른 학원도 친절하기는 했는데 느낌이 좋아서 더 끌렸어 내가 인터넷에서 검색하고 블로그 후기도 보고 왔다니까 신기해 하시더라 '그렇게도 보고 오시군요~'하셨어 ㅋㅋㅋㅋㅋ 학원에 도착했는 그 기사님이 내 학원 등록 상담을 해주셨어 아니 어쩐지 목소리가 어제 전화했을 때 나랑 대화했던 그분이랑 목소리가 비슷하다 했더니 그분이 맞았어! 앉아서 설명을 듣는데 진짜 연습 시간이 얼마 없더라 4시간이 다야... 하루에 2시간씩 연습하고 이틀 끝 그리고 시험..... 이 말 듣고 진짜 많이 망설여졌어 추가 연습 비용이 너무 비쌌거든 1시간에 4만원이래ㅠ 우리 집에 트럭이 있으면 그걸로 연습 할 텐데 트럭이 없어서... 연습은 학원에서만 해야하고ㅠㅠ 2종은 아버지 차로 연습 할 수 있는데 1종은 ㅠㅠㅠ 너무 고민되더라... 그래도 기왕 돈 들이는거 1종 따고 싶은데 고민하다가 강사님이 (필기도 이분이 가르쳐 주시는 것 같아 나중에 돌아가는 차에서 같이 타고 간 사람에게 아까 수업때 말이 잘 안나와서 좀 그랬죠? 라고 말씀하셨어 이분이 픽업도 하고 상담이랑 수업까지 다 하시봐 두분이서 한다고 하셨어 ㄷㄷ) 1종하고 싶으면 1종하라고 하셨어 그래서 혹시 싶어서 1종으로 필기를 따고 2종으로 실기 시험 볼 수 있냐니까 할 수는 있는데 필기 시험장 가서 각서를 써야 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종을 포기하고 2종을 하겠다는... 와.... 더 고민 됐는데 너무 신경쓰 말래 바꾸고 싶으면 나중에 학원에서 필기 시험장 갈 때 맞춰서 필기 시험장 가서 각서 쓰고 오면 된다고 말씀하셔서 '그래..! 1종!!!! 하자ㅏㅏ'이러고 1종 하기로 했어!! :) 설명 듣는데 두명의 남자 애들이 왔는데 얘네도 1종 한다고 하더라 오오.... 같이 듣는 수강생이 생겼어! 사실 잘 모르겠어 ㅎㅎ 이거 예약제라서 같이 들을지 않들을지 나는 23일에 4시간 필기 수업 듣고 25일에 바로 필기 시험치러 가 필기는 별 걱정이 없는데 실기가 문제야!! 재시험 비용도 만만치 않고 연습 비용이 어마어마 하네ㅠㅠㅠ 100만원 그냥 훅 날라가게 생겼어 ㄷㄷ 나 사진도 찍어야 해ㅠ 일단 강의비 75만원 카드 결재하고 부대비용 45200원 더 내야하는데 이거는 현금 아니면 계좌이체 밖에 안 된다고 해서 바로 계좌이체 하려는데 집에 가서 하라고 하셨어 나도 셔틀 차 타야하는데 기다리는 분이 있어서 그거 타야 한다고 했어 그러고 보니 결재하러 갈 때 학원 등록도 했단 말야 다른 분이 도와주셨는데 이분이 'ㅇㅇ에서 오셨죠?'라고 물어서 놀랬어 속으로 '어떻게 알았지...'했는데 알고보니 아까 내가 전화했을 때 받은 분이 이분이셨어 ㅋㅋㅋㅋ 집에 가는 길에 나는 병원에 내렸어 신체검사 받아야 했거든 안 그래도 아까 전화했을 때 준비물 중에 사진 2장 가져오라고 했는데 이것 때문이었어 챙겨간 덕분에 바로 신검 했는데 병원 들어 갈 때 무섭더라 내가 코로나 이후로 우리 지역에 있는 큰 병원에 안 갔는데 오늘 가니까 입구에 방역복 입고 서 있는거 보고 좀 겁먹었어 실제로 보는건 처음이었거든 위압감이 장난아니더라 그분들이 서 있는 곳이 정문이라고 하는데 뭔가 함부로 들어가면 안 될 것 같아서 주변을 둘러 봐도 입구가 거기 밖에 없는거야 그래서 쭈볏쭈볏 거리며 조심스레 다가가서 '여기로 들어가도.... 되나..요...?'이랬어 ㅋㅋㅋㅋ 그러니까 친절하게 '네~ 여기가 입구 맞아여 일단 열 부터 체크하고 저기서 설문조사하고 들어가실께요'라고 해서 열 체크랑 설문조사하고 들어갔어 병원을 너무 오랜만에 가니 너무 낮설고 긴장됐어 안내원 분이 접수처로 바로 가라는데 내가 멍청하게 번호표를 뽑아야하는데 내가 너무 긴장해서 여기서도 쭈볏쭈볏 거리며 접수처에 다가가서 눈치 보니까 직원분이 저 쪽에 가서 접수하라길래 덕분에 접수 잘 했어 서류 작성하는데 장갑끼고 했단 말야 너무 불편했어 손이 미끌려서 안 그래도 악필인데 더 악필이 되더라고 ㅎ... 서류 작성하고 검사 받으러 2층에 올라가는데 엘레베이터에 닫힘 버튼만 향균 필름이 구멍나 있더라 ㅋㅋㅋㅋㅋ 올라가서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두리번 거리니 어떤 간호사분이 '여기로 오세요~'하고 부르는거야 좀 신기했어 난 줄 어떻게 알았지? 가서 색맹 검사?하고 시력 검사랑 청력 검사했어 그리고 다시 접수처로 가서 서류 건네주고 뭘 등록하신다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해서 기다렸다가 서류 받고 드디어 빠져 나왔어 나 오늘 하루종일 너무 어리버리 한 것 같아 집으로 열심히 걸어 왔더니 4시가 다 되어갔어 집에 와서 좀 누워있는데 너무 추운거야 집에 도착했을 때 더웠는데 이불 덮고 누워있는데도 너무 추웠어... 내가 너무 추위를 잘 타는가봐ㅠ 이불 꽁꽁 사매고 누워있었는데 4시 40분이 넘어가는 거야! 옥상에 빨래 가져와야하는데 추워서 너무 일어나기 싫었어 근데 해는 지고... 어차피 추워서 이불도 필요 했기 때문에 후딱 갔다 오자하고 겉옷 입고 나갔는 아이러니하게도 밖이 더 따뜻하더라 나는 집에서 롱패딩 입으면서 너무 추워ㅠㅠㅠㅠ 밖에 나가면 도 춥겠지...? 했는데 더 따뜻하더라 ^^..... 가서 옷이랑 걷어서 내려 왔어 다 정리하고 방으로 돌아와서 학원 부대비용 계좌이체하고 아버지께 전화했어 등록했다고 계좌번호 주면 바로 돈 보내주겠다고 했더니 알겠다고 하셨어 카드는 아버지 카드로 긁고 내가 돈 주겠다고 했거든 그러고 좀 있다가 계좌가 날라와서 돈을 보냈더니 나 거지야.... 하루 사이에 80만 200원이 나갔어... 너무 슬퍼.... 나 거지라서 이제 군것질도 못해.... 나 피자 너무 먹고 싶은데 비싸서 못 먹고 있었단 말야 근데!! 이렇게 하루만에 80만이 훅 나가다니!! 피자가 아니더라도 떡볶이도 시켜 먹을까 말까 고민만 하다 주문도 매번 못한 채로 앱 삭제하고는 했는데 돈이.... 돈이!!! 이렇게 나가서 마음이 아프다....ㅠ 내 맴이 찢어 진다 아 진짜... 제발 한번에 합격하자 진짜... 못해도 2번만에...... 아 배고파 아침 먹고 아무것도 안 먹었더니 너무 배고프네 ㅠㅠㅠ 급 슬프다.... 아까 돌아오는 차 안에서 1종 등록하고 기분 완전 좋았는데 텅 비어버린 통장을 보니 가슴이 미어져ㅠ
목요일 밤에 엄청난걸 발견했어 침대 바로 옆 벽지에 곰팡이 폈어 침대랑 벽 사이에 쿠션하나가 끼어 있었는데 별생각 없이 들어 올렸는데 그 자리에 예쁘게 펴있었어 진짜 보고 기겁함;; 최근에 자꾸 이불이 축축하더라니 벽에 그럴줄이야! ㅠㅠ 쿠션은 안 축축해서 몰랐는데 벽에 닿여있는 부분은 아니었나봐 그래서 곰팡이 제거 방법 검색하다가 마음에 쏙 드는 방법은 그닥 없더라고 그래서 그 부분만 잘라내서 벽지 붙이려고 사실 곰팡이 생긴부분 바로 밑에 벽지가 이미 뜯어져 있어서 좀 큰 구멍이 있었거든 근데 침대에 가려져서 그냥 냅뒀었는데 곰팡이 부분 뜯어내고 부분적으로 붙여야겠다 싶었어 마음 같아서 전체 다 새로하고 싶기는한데 그러면 너무 일이커지니까 너무 귀첞아 ㅎ... 일단 너무 보기 싫어서 쿠션은 세탁하려고 치워두고 (그와중에 쿠션은 매우 멀ㅡ쩡) 곰팡이 부분에 신문지 살짝 붙여뒀어 다음날 다이소가서 벽지 사와야지하고 금요일 오후에 다이소로 갔어 날이 너무 따뜻하더라 우리 집안은 춥던데 좀 웃겼던게 집에서 밖으로 나오니 따뜻해서 당황했어 그래도 혹시 몰라 롱패딩 입고 걸어갔는데 중간에 더워서 지퍼를 내렸어 한참 걸어가다가 뭔가 다이소까지 가기 너무 싫은거야 어차피 저녁에 장보러 갈 때 가면 돼는데 굳이 지금 가야할까? 싶었어 집에서 다이소가 좀 많이 멀어서 거의 한시간? 조금 넘게? 걸어가야 했거든 반 이상 걸어 가긴했는데 갑자기 너무 가기 싫어서 다이소 안 가고 뚜레쥬르가서 빵사왔어 아버지가 지난주 주말에 밤식빵을 드셔 본 적이 없다고 먹어보고 싶다는거야 분명 내가 전에 밤식빵 사와서 같이 먹었는데 기억이 안난데 그게 생각나서 밤식빵 사러 갔어 가니 밤식빵 엄청 작은거 밖에 없더라 파운드틀에 구운거 밖에 없어서 아쉬고 좀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어 진짜 식빵치고는 너무 너무 작은 사이즈인데 이게 3천원이라니... 그래도 아버지가 드시고 싶다고 해서 그거 하나랑 통밀빵 하나, 옥수수 범벅빵? 3개 사들고 또 열심히 집으로 걸어갔어 집에 도착했을 때 좀 땀이 살짝 났는데 집 안에 들어오니 온도차가 장난아니었어 들어가자마자 서늘해서 와.... 우리집이 춥긴 춥구나 싶었어 내가 진짜 괜히 집안에서 춥다고 떠는게 아니었어 집에 와서 커피 한잔 내리고 빵을 먹는데 옥수수빵 별로였어 내가 생각한거랑 많이 다르더라고 나는 옥수수 크림이 들어 있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그냥 진짜 옥수수 범벅 같은게 들어있더라고 내 취향은 아니었어 밤식빵은 맛있는데 너무 작았어.... 2주 뒤에 장내주행을 배우는데 미리 유튜브로 검색해서 영상을 봤는데 왜 1종이 어렵다는지 알겠더라고 그리고 좀 후회 됐어 학원 날짜를 잘 못 잡은 것 같아 장내주행시험을 금요일에 본다고해서 그 주에 수업은 언제 받을지 물었는데 내가 수,목하겠다고 했거든 그러지 말걸ㅠ 화수하고 목요일 연습 한번 더 하고 시험칠껄.... 근데 아.. 연습 비용 너무 비싸 1시간에 4만원.... 좀 손이 덜덜 떨린다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그전에 영상을 좀 많이 보고 눈으로 악혀둬야 할 것 같아... 그래도 영상 보는거 재밌더라 사실 일단 필기부터 따야하긴 하지만 ㅎ 생각해 보니 내가 필기 떨어질 수도 있는데 장내시험을 이렇게 미리 정해도 되는거야...? 뭐지.. 이날 따라 아버지가 일찍왔어 한시간이나 빨리 오셨더라고 아버지께서 선물이 있다고 했는데 내가 좋아하는거래 그래서 내가 현금이 좋다고 했는데 그건 아닌가봐 사실 아닐 것 같기는 했어 곰곰히 생각을 하다가 딱 하나가 내 머리 속을 스치고 지나가는거야 그래서 바로 아버지에게 가서 "나!! 뭔지 알아요 빨리 주세여! 빨리 빨리 호두과자!!"라고 외쳤는데 아니었어 내가 천안 호두과자 진짜 좋아하거든 그래서 그건줄 알았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게 튀어나오더라 블루투스 이어폰이었어 ㅎ.. 아버지가 인터넷에서 중국 이어폰이 싸길래 샀는데 이게 3개 세트로 팔아서 그중 하나 나주려고 가져왔더는거야 솔직히 너무 실망했어 진짜 호두과자인줄 알고 너무 신났거든... 그래서 내가 '내가 좋아하는거라고 말하셔서 호두과자인줄 알았어여' 했더니 아버지는 그냥 공짜로 주는거니 니가 좋아 할 것 같아서 니가 좋아하는거라고 하신거였데 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 식사하시고 바로 장보러 갔어 마트에 갔는데 아버지가 평일에 매끼니 마다 브로콜리드시거든 그래서 매주 브로콜리를 사는데 여기 상태가 넘무 안 좋았어.. 무슨 자라다만 것들만 있는거야 그래서 브로콜리랑 당근은 다른 마트에서 사기로했어 당근도 상태가 별로였거든 장 보고 다이소들려서 벽지 시트도 구매하고 집에 가는 길에 다른 마트 들려서 브로콜리랑 당근 샀어 그리고 스모크 큐브 치즈도 하나 샀어 요즘 아버지께서 치즈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아 갑자기 치즈 보러 가자면서 이건 뭐고 저건 뭐가 다르냐고 물어보셔서 설명하고 좀 다른거 먹고 싶다고 해서 큐브치즈 있길래 그거 하나 샀어 맛있더라 토요일에는 아버지 자전거 동호회 분 중 한명이 같이 뒷산에 자전거 타자고 하셔서 오랜만에 타러 나갔어 나는 집에 있었는데 혼자 고민에 빠졌어 밥이 너무 애매하게 남아서 새로 해야하는데 흰쌀로 밥을 해서 김밥을 오늘 할지 내일 할지 고민을 했어 나중에 아버지가 오셔서 저녁에 김밥 어떠냐니 마음대로 하라는데 너무 싫어 맨날 내가 알아서 하라는데 진짜 그말 너무 싫어 내 마음대로 하면 꼭 토달음 그러면서 내가 뭐라고 하면 나보고 토달지 말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짜증나 '소소 요새 니 말이 너무 많다 아빠 그거 진짜 싫다'이러시는데 본인이 나에게 하는 말은 전혀 생각 안 하는데 진짜 울화통 터짐 내가 조언을 구할 때는 귀찮다고 아무말 안하면서 나중에 먹어보고 뒷북치면 상 엎어버리고 싶음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라는데 솔직한 심정으로는 아무것도 안 하고 싶어 국도 진짜 하기 싫은데 아버지 때문에 하는거거든 국 없으면 안된다고 해서 혼자 머리 싸매며 고민하다가 밥 조금 남은거 내가 먹고 밥 새로 했어 저녁에 김밥이나 하려고 밥 먹기 전에 김치찌개 끓여뒀었는데 그거랑 같이 밥을 먹는데 너무 싱겁더라 나중에 아버지가 맛보고 소금 한숟가락 넣었는데 맛이 훨씬 나았어 아버지는 소금 더 넣고싶은데 내가 짠걸 안 좋아해서 한숟가락으로 만족하셨어 ㅋㅋㅋㅋ 보통 김치찌개 끓이면 김치를 많이 넣어서 따로 간을 안해도 괜찮았는데 이번에는 좀 작은 냄비에 끓인다고 평소보다 좀 적게 넣고 끓여서 그런지 소금을 안 넣으니 많이 싱겁더라 김치국물도 따로 넣어서 괜찮은줄 알았어 맛을 봤을 때 '음... 이정도면 괜찮네' 했더만 밥이랑 먹으니 매우매우 싱거웠어... 아버지는 운동 후 집에 오자마자 씻고 바로 나갔어 부산에 차 수리 맡겨야 한다고 부산에 가셨어 그리고 5시쯥이나 되서 도착 할 것 같다고 하셨는데 생각보다 일찍 오셨어 3시 50분쯤에 오셨어 아버지랑 창문을 두고 대화를 했는데 내가 블라인더를 안 올린 상태로 누워서 대화를 했더니 아버지가 무슨 상전이랑 대화하는 것 같다고 니가 마마냐고 ㅋㅋㅋㅋㅋ 커튼도 안 걷고 대화한다고 그러시는거야 나는 집에 들어오라 했는데 그러면 나랑 대화 못 한다고 하시는거야 어차피 저녁하러 일어나야해서 방을 나서야 한다고 했더니 시간 보고는 빨리 준비하래 ㅎ... 적어도 3시 30분에 준비했어야지 하시는데 나도 그 생각했지 근데 늦게 온다고 4시 되서 준비하려고 했더만 생각보다 빨리 도착해서 저녁식사가 늦어졌어 3시30분에 준비했으면 5시에 딱 맞춰 먹었을텐데 4시부터 준비했더니 시간이 좀 결렸어 정말 다행인건 아버지가 생각보다 배가 안 고픈 상태여서 괜찮았어 아버지 배고프면 난리나거든 5시 조금 넘어서 한줄 말았는데 다 하고 드리면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서 일단 한줄만 잘라서 방에 가져다 드렸어 아버지는 안방에서 티비보고 계셨거든 김밥을 마는데 옆구리가 터지는거야 왜 그런가 했는데 이게 결이 있더라고 내가 가로결 위에 밥 올리고 말았더니 그 결에 따라서 터지더라 3번째에는 세로로하고 밥을 올려서 말았더니 괜찮았어 3개 말고 한줄 더 썰어서 가져다 드리고 나는 꼭다리 몇개 집어 먹으면서 만들었는데 좀 의외였던게 나는 밥이 남고 재료가 모자를줄 알았는데 오히려 밥 떨어져 갈 때쯤에 재료가 넉넉해서 거의 마지막에는 재료를 팍팍 넣었어 밥 많이 했는데 밥솥 자체가 좀 작다 보니 재료에 비해 밥이 모자랐나봐 한 10줄 정도 만든 것 같아 나도 한줄 먹고 뒷정리 다하고 방에 들어왔어 방에서 트위치 보다가 네이버 이메일에 들어갔는데 스레딕 메일이 있는거야 내가 메일을 잘 안 읽고 그냥 읽음 처리해 알림 떠 있는게 싫어서 스레딕에서 온 메일은 작년 12월달에 온 건데 내가 그래도 제목? 보고 직접 읽고 안 읽고 결정하는데 얘는 내가 못 보고 다른 이메일이랑 섞여서 읽음 처리했나 보더라고 왜냐면 메일 제목 보고 안 들어 갈 수가 없었거든 근데 나는 이날 처음 봤어 ㅋㅋㅋㅋㅋㅋ 이 메일 내용이 2020년도 내 로그인 실패 기록이라는데 들어가서 보는데 좀 소름끼쳤어 11월달이랑 12월에 각각 3~4번씩 연속으로 로그인 실패인거야! 심지어 12월 9일 실패 시각과 내 일기 등록 시간을 봤는데 달랐어 내가 보통 일기쓰러 들어 오면 오래 걸려서 기본 한 시간이란 말야 길어도 2시간이라서 틀리면 내 일기 등록 시간에서 2시간 전 일텐데 시간이 안 맞아서 너무 소름끼쳤어 아니 근데 또 내가 잘 기억이 안나니까 이게 진짜 해킹시도 였는지 아니면 내가 그런건지 몰라서 확신이 잘 안들어 그래도 다른 날은 그렇다치고 12월은 진짜 이건 내가 이렇게...? 까지....? 자주 들어와서 비번을 모르지 않는데 어떻게 이렇게 연속으로 틀릴 수 있지 싶어 메일에는 기록 확인하고 본인이 안 했을 경우 관리에 신경쓰라는데 어... 이제 비번 틀리는 날은 일기에 무조건 기록해야겠어 이거 참... 너무 난감하네;;; 내가 그런건가 싶다가도 일기 쓴 시간이랑 너무 안 맞는데 흠.... 모르겠다 이거 진짜 열심히쓴 일기인데... 누가 날려버리면 어떡히지 그러면 너무 빡쳐서 울듯... 좀 신경을 잘 써야겠어 그리고 나 생각보다 로그인 실패한 적이 많더라 오늘은 밤을 거의 샜어 토요일 9시에 잠들었다가 10시에 깨서 폰 만지작 거리다 1시 조금 넘어서 잤어 그리고 3시 40분쯤에 일어나서 쭉 못 잤어 6시 40분에 아버지가 씻으려고 보일러를 켜는 소리에 방을 나섰어 어디가냐고 물으니 가출하신다는거야 그래서 잘 가라고 했어 그리고 내가 차가지러 부산가냐니까 맞다고 하시더라 ㅋㅋㅋㅋㅋ 밤 12시에 차 수리 다 했다고 연락이 와서 가지러 가신다고 하셨어 아버지가 씻는 동안 나는 생각에 잠겼어 급 도넛츠가 땡겼거든 안 그래도 얼마전에 던킨도넛이 먹고 싶어서 역가지 열심히 걸어 갔는데 감쪽같이 증발하고 거기에 경주빵과 호두과자를 파는 곳을 바꼈더라 내 두눈을 의심했어 젠장! 이제 우리 지역에 도넛파는 곳 없어.... 1년에 한번 먹을까 말까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없어져서 너무 마음이 아프고 내가 집 안에 박혀 있는 동안 세상이 변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낯설고 여튼 그랬어 그 못 먹은 도넛이 생각나서 부산 던킨 위치 확인하고 마침 씻고 나온 아버지께 나도 갈래여! 했더니 그러자고 했어 그래서 나도 씻고 준비했어 사실 아버지가 안된다고 할 줄 알았는데 너무 쿨하게 가자고 해서 좀 당황했어 굳이 너도 가서 뭐할꺼냐고 그러실줄 알았거든 시간이 좀 남아서 전날 만든 김밥이랑 찌개 먹고 나왔는데 우와... 엄청 춥더라 진짜 너무너무 추웠어 최근에 좀 따뜻해지는가 싶더니 오늘 너무 춥더라 택시 타러 정거장 갔는데 없어서 카카오 택시 불러서 역까지 갔어 기차타러 승강장으로 갔는데 기차타러 몇달만에 가는지 체감상 1년만인 기분이야 갔는데 승강장 뒤에 산이있는데 그 앞에 못 보던 비석이 세워져 있었어 그래서 아버지께 저거 새로 세웠나 봐여 해서 저기에 뭐라고 써져있는지 물었는데 잘 안 보이더라 아! 요즘 시력이 많이 안 좋아진 것 같아 전에 잘 보인 것도 요즘은 좀 흐릿해보여ㅠ 기차가 도착해서 타는데 짧아서 의아했어 원래 이 시간 기차가 이랬나 싶었거든 4호차가 다 였어 가만 생각해보니 아니더라고! 나 고등학교 때 이 기차타고 통학했는데 그때는 7호차까지 있었는데 지금은 사람이 줄어서 기차칸도 줄였나봐 안 그래도 아버지가 전날 미리 예매할까 싶어서 앱에 들어가 봤을 때도 4호차 까지가 아니라 7호차 까지 있었다고 하시더라고 코로나의 영향이 장난아니네 아님 원래 일요일만 그런건가....? 기차타고 가는데 좋았어 해뜨는 것도 보고 그냥 풍경을 보는게 너무 좋았어 사상에 도착해서 아버지 잠시 화장실 갔다가 바로 택시 타러 갔어 택시 타서 어딘지 기사님께 말씀해 드렸는데 아버지가 위치를 잘 몰라서 주소를 불러드렸더니 기사님도 잘 모르시는 것 같더라고 그래서 아버지 폰으로 네비 찍어서 갔어 생각보다 가깝더라 택시에서 내리니 바로 앞에 차가 있어서 바로 아버지 차로 갈아탔어 아버지가 주차 할 때 좀 더 편하게 하려고 정면이랑 양 옆에 카메라를 달았는데 새차 살 때 300백 더 냈으면 이렇게 사제 안 했어도 됐을텐데 하면서 한탄하시더라 이거라도 했으니 이제 그만 후회해야겠다고 하셨지만 집으로 가는 내내 삼백 더 내고 차를 샀으면 전방 카메라는 물론이고 옵션이 뭐고, 뭐였는데 아깝다고 당시 구매할 때는 굳이 필요도 없으니 안 해야겠다고 안 했더니 후회스럽다는 얘길 중간중간 하시더라 사실 이 얘기는 새차 구매후 계속하시긴 했어 ㅎ.. 출발 전에 카메라 작동해보려고 했는데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정비사님께 전화했는데 아침 일찍이어서 자다 일어나 받아서 알려주셨어 확실히 돈들여 해놓으니 좋긴하더라 그렇게 집에 가는데 가면서 내가 사이드 미러를 주시했는데 내쪽에 있는 사이드 미러는 뒷 차까지 잘 보이는데 반대편은 차가 가까이 와야 보이는거야 그래서 그 얘기를 했더니 아버지는 양쪽 다 잘 보인데 나는 이해가 안 가는거야 나는 아무리 왼쪽 사이드미러를 봐도 뒤가 잘 안 보였거든 내 키가 작아서 그런가봐ㅜ 집에 가는데 아버지 usb 노래를 켜니 네비 안내음이 안 들리는거야 그래서 내가 이거 저번 처럼 안내음 꺼지 아니냐고 했더니 아니래 차 사고 얼마 안되서 차타고 갈 때도 안내음이 꺼져던 적있거든 그래서 그거 말했더니 자꾸 아니라는거야 아무리 생각해도 그러말고는 그럼 고장났다는건데 나보고 이거 한번 해보라고 해서 하고 있는데 아버지가 메뉴로 나간 상태로 하라고 화면을 전화시켜주는거야 전에 네비 음성 안 들렸을 때 네비화면에 있는 메뉴에서 음성 켰단 말야 그래서 이번에도 똑같은거 같아서 다시 네비로 들어가니 화를 내는거야 소리켜라고 그거 아니라고 하는데 너무 화가나는거야 이거 맞는데 아니라면서 우기다 못해 화내니까 기가차고 억울하고 나도 화내면서 하고 있잖아요! 이러고 네비에서 음성켰어 이게 음성 소리가 0으로 되어있더라고 초반에 차 탔을 때도 이런적 있었단 말야 그때도 내가 찾아서 했거든 그때도 싸우면서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아... 결국 내 말이 맞는데 아니라고 우기더니! 아버지 아니라고 화내다가 내가 음성 켜니까 바로 입 다물어 버리셨어 진짜 짜증나더라 내가 너무 속이 상하기도 해서 한 마디 더 해 버렸어"아빠 차인데 아빠가 못 다뤄서 이제 어떡할래여" 이럼 ㅎ... 이때 진짜 너무 화났거든 아버지는 대꾸 안 하셨어 차 얘기 하면서 집에 왔어 아, 내 도넛? ㅎ 그건 못 샀어 왜냐면 아버지 차는 일반 정비소가 아니라 공장지대에 있는 공장 같은 곳에 맡긴거라 근처에 없었거든 젠장 사실 도넛사고 싶어서 따라 왔다고 하니 그러면 니는 혼자 놀다 알아서 집에 오라고 해서 포기했어ㅠ 집에 와서 유자차 한잔하고 김밥 몇개 주워 먹다가 너무너무 과자가 땡겨서 과자 사왔어 치토스랑 초코쿠키! 근데 막상 사오니 또 안 땡겨서 좀 있다가 먹었어 누워서 폰하다가 1시 좀 넘어서 잠들었어 그러다 아버지가 2시 53분에 날 부르셨어 나가자고 아까 집에 도착하고 나서 나중에 유천에 고동국? 먹으러 가자고 하셨거든 차 업그레이드 기념이래ㅋㅋㅋㅋ 안 그래도 전에 맛있는 집 안다고 같이 가자고 하셨는데 오늘 갔어 원래는 3시30분에 나가자고 하셨는데 5시에 아버지 보는 프로가 있어서 그것 때문에 좀 더 일찍 나왔어 가기전에 아버지 전에 타던 차에 잠시 앉아서 핸들을 잡아 봤어 내가 핸들을 확돌리니까 아버지 기겁하셨어 ㅋㅋㅋㅋㅋ 그렇게 많이 돌리는거 아니라고 한번에 확 돌리면 차도 확돌아간다고 살짝만 돌려도 된다며 알려주셨어(참고로 주차되어 있는 상태에서 악셀, 기어 전혀 안 건드리고 그냥 핸들만 잡아 봤어) 의자 위치도 한번 맞춰 본 뒤 새차 타고 이른 저녁을 먹으러가는데 가면서 아버지 운전하는거 유심히 봤어 확실히 차선이나, 코너를 돌때 핸들이 많이 안 기울어지더라 아니 나는 주차하는 영상 보다가 설명을 하는데 이게 몇분의 몇만 돌려라 그런 얘기를 해서 그게 어떤 느낌이지 궁금해서 확돌렸다가 아버지만 기겁을 하셨다는... 가는 내내 사이드미러를 보는데 정심없고 잘 보이지도 않았어... 솔직히 자신감 팍 떨어져 가면서 차 생각보다 더 어렵다고 했더니 처음에는 다 그렇다고 하셨어 내가 "아빠 무슨 소리 안 들려요?" 아버지가 "무슨 소리?" 되물어서 "딸래미 돈 나가는 소리요^^"이랬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가 웃으면서 그럼 니 돈 나가는 소리인데 내가 들릴 일이 있겠냐더라 ㅋㅋㅋㅋㅋㅋ 식당에 도착하니 손님이 없더라 그래서 좋았어 고동국 먹는데 오 생각보다 맛있었어 반찬으로 나오는 가자미 구이도 너무 맛있었어 밥 맛있게 차에 탔는데 새로 단 카메라가 제대로 작동을 안했어 화면은 뜨는데 지직거리고 화면 전환이 안돼서 중간에 차 세우고 시동 껐는데도 이게 안 꺼져서 황당했어 분명 어제 맞겨서 오늘 아침에 가져왔는데 벌써 말썽이라니! 다행이 좀 있다 꺼지더니 다시 시동걸고 작동하니까 잘 되더라 집에 도착해서 한번 더 핸들 잡아 볼래? 라고 물어보시는데 내가 됐다고 했어 해봤자 별의미 없을 것 같아서 아버지도 같은 생각인 것 같았어 실제로 운전해봐야 감이 오지 핸들만 돌려봤자 모를꺼라고 하시더라 큰 공터 같은 곳 있으면 가서 한번 잡아 보게 하겠는데 그런데가 있겠냐고 해서 좀 아쉬웠어 앗 ㅋㅋㅋㅋㅋ 덜 썼는데 잘 못 눌러서 그냥 등록 됐네 뭐 삭제 된 것 보다는 낫지 ㅎ 오늘 운전대를 잡고 아버지 반응 후에 느낀건데 모르면 용감해지고 사람은 역시 아는 것 만큼만 안 다는걸 세삼 깨달았어 으.... 얼마 안 남았는데 너무 걱정돼 적어도 장내주행 만큼은 한번에 붙었으면 좋겠어 이러다 100만원 넘게 깨질듯 사진도 찍어야하고 쿠션도 사야하는데... 내 키가 너무 작아서 쿠션이 필요할꺼라고 이버지가 그러셨어ㅠ 운전 연습 후에 사고 싶은데 그럴 시간 없겠지...?ㅠㅠㅠ
오늘은 하루는 느린 것 같으면서 빨리 지나가네 늦게 일어나서 그런가? 정신차리니 9시55분이었어 빨래 널어야 하는데 너무 늦게 일어났어 창 밖을 보니 날씨가 살짝 흐렸어 일기예보를 봤는데 지금 눈 온다는거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창문을 열어 보니 안 내리더라고 그럼 그렇지 싶었어 바로 일어나서 빨래 널어야하는데 너무 일어나기 싫었어 좀 더 뒤척이다가 겨우 몸을 일으켜 빨래를 가지고 나왔는데 현관을 나서니 거짓말 같이 바로 눈이 내렸어 여기서 잠시 생각에 빠졌어 옥상에 빨래를 널 것 인가 VS 집안에 널 것 인가 어차피 눈 내려 봤자 또 금방 그칠꺼고 눈도 조금만 내리길래 그냥 옥상으로 올라갔어 건조대에 먼저 양말이랑 널고 이제 빨랫줄에 옷을 널려고 할 때 갑자기 눈이 굵어지는거야 여기서 한 5분 정도 일시정지 됐어 아까 일기예보 확인했을 때 12시까지만 내린다고 했거든 그래서 마저 널어야 하나 마나 고민을 했는데 이 눈도 잠시겠지 하고 그냥 널었어 눈오는건 좋지만 여기에 내리는 것마저 기적이니까... 분명 쌓이지 않을까란걸 알기에 마저 널고 내려왔어 그리고 내 예상은 적중했지 눈이 좀 내리는가 싶더니 금방 그쳤어 그리고 중간 중간에 잠시 내리기는 했는데 양이 그리 많지 않아서 빨래는 냅뒀어 옥상에서 내려와 바로 부엌으로 갔어 김치찌개에 밥 말아 먹었는데 좀 많이 먹었더니 너무 배불렀어 부산에 있는 친구에게 여기 눈 온다고 거기는 어떤지 물으니 부산에는 안 왔나봐 친구가 안 온다고 사진찍어 보내 달라고해소 동영상 찍어 보내줬어 사진 찍으려니 잘 안 보이는 것 같더라고 방에 앉아서 눈 구경하다가 갑자기 어제 밤 꿈이 생각났어 장면이 드문드문 떠오르는데 확실하게 기억나는게 2가지가 있어 하나는 내가 무언가에게 쫒기는 상황이었어 배경 색이 어두운 검붉은 색이었는데 내 방에 여러명의 사람이 있었어 뭔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방에 있던 사람들 모두 어떤 하나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긴장된 상태였어 나도 두려움에 떨며 내 방 안에서 숨을 곳을 찾아 두리번 거렸어 실제 내 방이 작아서 숨을 곳이 없어 그래서 방 안에 있는 사람 아무도 못 숨고 그냥 숨만 죽이고 서 있었는데 나는 어떻게라도 숨어 보겠다고 옷장에 들어 갔어 그리고 옷 사이에 파 묻히려고 했는데 옷이 얼마 없어서 서랍 속에 있는 옷을 꺼내서 내 위로 올려 최대한 가리려고 했어 서랍에서 옷을 꺼내 몸을 숨기는데 그 순간 방문이 열리고 내가 들키지 않으려고 애쓰던 무언가가 들어 왔어 최대한 숨죽이고 긴장감 속에서 깼어 ㅎ 다른 한 장면은 아까 그 상황이 오기 전 일인데 내가 누구랑 어디를 갔는데 프론트 같은 곳에 두명이 좀 떨어져 앉아 있었어 나랑 같이 있던 사람이랑 대화하다 거기 앉아 있는 사람을 보니 한명이 나인거야 정확히는 과거의 나였어 내가 과거의 나를 보고 다가 가서 머리 쓰다듬어주면서 이렇게 말했어 "머리 숱 많을 때 관리 잘해... 지금이 좋을때야"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말을 하는 꿈을 꿨어...ㅠ 아 전날 밤에 내가 내 머리카락을 보면서 좀 심각했거든 왜냐면 나는 어릴때 부터 머리숱이 진짜 많았는데 지금은 다 빠지고 너무 없는거야 20살 때까지만해도 머리망 할 때 끈으로 한번 묶고 삔으로 고정하고 해야 했는데 지금은 그냥 고무줄로 안 묶고도 그냥 망을 쓸 수 있어.... 손에 잡히는 머리카락 양도 너무 적고 고개숙여 옆에 내려온 머리카락이 횡해서 너무 마음이 아파... 그래서 그런 꿈을 꾼건가....?:( 웃기면서도 너무 슬픈 꿈이었어...
오예 지금 매우 기분 좋아! 일주일만에 일기를 쓰는데 기분이 너무너무 좋아 왜냐면 오늘! 필기 시험 합격했거든 ㅎㅎ 이제 첫 관문 통과한건데 뭔가 홀가분한 기분이야 저번주 내내 공부 하는둥 마는둥 제대로 안 하다가 일요일에 몰아서 했는데 시간이 모자랐어 교과서 뒤에 문제가 많이 있는데 못해도 2번씩은 다 풀어 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다 못 풀어 봤어 내가 1~2페이지 풀고 다시 복습하고 반복하니까 너무 오래 걸렸어 대신 답은 거의 다 외웠어 ㅎ 오늘 7시 30분에 시청 맞은편 버스정류장에서 모여서 학원차 타고 일찍 울산에 있는 시험장에 가기로 했어 그래서 어제 일찍 잤어 조금만 자고 일어나서 공부하려고 일단 11시 쯤에 잠들었다가 1시 25분에 저절로 눈이 떠졌어 불키고 잔 것도 있고 최근에 통 잠을 잘 못자기도 해서 다'시 일어날 것 같기는 했어 일어나서 다시 문제 더 보고 4시 쯤에 다시 잠들었어 그리고 6시 알람에 일어났어 너무 너무 피곤했어 그래서 조금만 더 자려고 5분 뒤로 미루고 미루다 최종적으로는 10분에 일어났어 더 자고 싶었는데 더 밍기적 거리다 늦을까봐 힘겹게 일어났어 일어나서 나가니 아버지께서 일어났네~ 하시더라 ㅋㅋㅋㅋㅋ 안 그래도 깨우려고 하셨다는데 일어나야지... 약속시간에 도착 안하면 두고 간다고 했거든 그리고 시청은 우리 집에서 좀 많이 멀어서 여유있게 나가야 하거든 전날 저녁에 짜장면 곱배기 먹었더니 아침에도 배불렀어 그래서 밥 생각 없었는데 안 먹으면 아버지가 뭐라 할까봐 어제 구워둔 프렌치 토스트 하나 주워 먹고 먹다 남은 고기 조금 있어서 그것도 먹었어 국 안 먹으려고 했는데 먹어라고 굳이 데워주셔서 국도 한 그릇 뚝딱했어 결과는 처참했어.... 배가 너무 아프더라ㅠ 배탈났어 밥 먹고 씻고 준비하는데 배가 살살 아파서 화장실을 3번은 들락날락 거렸어 문제는 나가려는데 또 배가 아파서 화장실가고 다시 나가려는데 배가 너무 아파서 화장실로 직행했어 그래서 너무 마음이 조금했어 그때 시간이 7시 10분이 넘었었거든 시청에 30분까지 가야하는데 너무 늦을 것 같은거야 화장실에서 겨우 나와서 가는데 18분이었어 진짜 열심 달려서 택시 정류장에 가니 다행이 택시가 있어서 택시 타고 가는데 너무 불안했어 아침 부터 징조가 너무 안 좋아서 이러다가 시험장 근처에도 못 갈까봐 속으로 발을 동동굴렸어 다행이 늦지 않게 도착했어 차가 안 막혀서 10분도 안되서 도착했어 27분에 도착했는데 학원차가 이미 도착해 있더라고 심지어 차 안에 이미 시험장에 같이 가는 사람들로 꽉 차있는거야 그래서 약간 등골이 서늘했어 내가 너무 늦었나 싶더라고 그래서 타면서 '제가... 마지막인가요...?ㅠ'이랬는데 아직 한명 더 타야한다고 다들 일찍 나와 있었다고 하시더라 나보고도 일찍 나오셨네요~ 하셨어 나는 진짜 늦을까봐 조마조마 했거든 원래 계획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준비한 후에 시간 약간 남으면 책 좀 보고 택시 안에서도 책 보려고 했는데 그럴 여유가 전혀 없었어 차 안에 앉아서 한명 기다리는데 차 안이 어둡기도 하고 다들 그냥 앉아 있는데 혼자 책 보려니 유난 떠는 것 같아서 안 보고 있었는데 강사님께서 말씀하시길 커닝 예방을 위해 자리 마다 다 문제가 다르게 나오고 난이도가 다르다는데 어떤 자리는 법규 같은 문제 위주로 나 올 수도 있다는거야 나 벌금 얼마, 과태료, 범칙금 이런거 제일 약하단 말야 물론 다른 개념도 다 못 익혔지만.... 그 말 들으니 또 마음이 불안해져서 결국 책 꺼내서 문제 봤어 울산가는 내내 문제만 들여다 보니 어느새 시험장에 도착했어 건물에 들어가니 이미 줄서 있더라 그때가 8시 되기도 전이었는데 말이지! 맞아 우리가 왜 이렇게 일찍 왔냐면 지금 코로나 때문에 접수 인원에 제한이 있다는거야 이게 이렇게 된지 얼마 안 됐데 원래는 100명 넘게 받았는데 이제는 80명? 정도만 현장 접수를 받아서 미리와서 줄 안 서면 접수 못 할 수도 있다는거야 저번주에 이걸 모르고 갔다가 번호표 80번 겨우 받아서 겨우 시험쳤다는데 10시?에 도착해서 4시 넘어서 돌아왔데 사실 이게 잘 이해 안 갔어 왜 그렇게 오래걸린다는건지 잘 몰랐는데 오늘 가니까 알겠더라 이게 접수한번 하고 또 윗층에 올라가서 번호표 뽑고 기다리더라고 그래서 오래 걸리는거였어 오늘 시험장 접수처 부터 완정 바글바글했어 조금만 늦게 왔으면 진짜 시험 못 볼 수도 있었을 것 같더라고 시험장에갔더니 앞에서 말했듯이 다른 지역 학원 학생들이 줄 서 있었어 그 뒤에 우리 학원 학생들이 줄 서니 얼마 안 있어 우르르 들어 오는데 여기는 경주에서 여기까지 왔다더라 심지어 울산에서 시험 보려고 6시에 출발했데! 엄청났어..... 건물 문은 열려있는데 너무 일은 시간이라서 그런지 직원들은 안 보였어 나는 일단 줄서서 폰 앱으로 문제 보는데 긴장되서 그런지 아님 열체크 하는 소리가 좀 커서 그런지 집중 안돼서 문제 풀다 말다 했어 20분 넘게 기다리다가 번호표를 뽑기 시작해서 나도 기다렸다가 뽑았는데 5225번이었어 왜 500번대 인지는 모르겠지만 25번째였어 표 뽑고 앉아서 접수 시간 까지 기다리면서 앱으로 문제 풀고 있었는데 9시 다 되어갈 때 쯤 시험장 직원들이 보이기 시작했어 그중 한 분이 경주에서 오신분 하고 찾는거야 그래서 우리 다음으로 왔던 학원 지도자가 대답하니 그 직원분이 잠시 나가달라고 부탁했어 사실 건물 안이 좀 혼잡해서 거리두기가 안되고 있었거든 의자에 앉아 있는 사람들 끼리는 거리를 두고 앉아 있기는 했지만 워낙 여러 학원에서 단체로 오고 개인 접수 하러 온 사람들도 있다 보니 1층에 사람이 바글바글했어 그래서 거리두기를 위해 잠시 나가 달라고 했더니 경주에서 오신분이 항의했어 우리도 번호표 뽑았다고 곧 기다리면 들어간다고 뭐라 하니까 직원분이 지금 거리두리가 안된다고 나가서 기다려 달라고 부탁하시는데 자꾸 뭐라하시더라 그래서 보다 못한 직원분이 아니 왜 경주에서 여기까지 오냐고 경주는 포항에서 봐야지 않냐고 그러는거야 울산은 울산 근방 학원만해도 많아서 벅차다고 여기까지 오시면 어떡하냐고 그러니까 경주분이 포항도 자리가 없어서 여기로 왔다는거야 안 그래도 번호표 뽑기전에 우리 강사님과 대화하는걸 들었는데 포항 시험장은 울산 보다 10명? 더 적게 받는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여기까지 왔다는거야 근데 울산 시험장 직원말 들어 보면 여기도 이미 포화 상태인데 여기까지 오면 어떡하냐 그리고 거리두기가 안되고 있다고 사정하고 있었어 경주에서 자꾸 여기로 와서 경주에 있는 학원에 전부 전화를 해서 협조를 부탁했다고 근데 왜 안 들어주냐고 그러시더라 오늘 경주 3학원에서 왔다고 하더라 아마 그래서 직원분 입장에서는 통제도 안돼고 해서 답답해 하시더라고 그걸 얘기가 들려오는데 듣는 내가 너무 긴장이 되서 불안했어 괜히 큰일이 벌어질까봐 무서웠거든 사실 내가 자리에 앉고 나서는 문제에 집중한다고 주변에 크게 신경 안 썼는데 사람이 많아서 거리두기가 전혀 안되긴 했어 직원이 좀 언성을 높여서 하는 얘기를 듣고서야 깨달았어(직워분이 소리를 질렀다기 보다는 나가달라고 부탁하는 순간 부터 주위 사람들의 떠드는 소리가 확줄어서 크게 들렸어 거기 1층 공간도 넓은 편은 아니라서 바로 옆에 있는건 아니었지만 크게 들리더라고) 직원분이 사정 사정 했는데 결국 안 나갔어 대신에 들어 오려는 사람들만 막았어 지금 안에 혼잡해서 들어 오시면 안된다고 밖에서 좀 기다려 달라고 하시더라 좀 안쓰러웠어 직원분의 마음이 이해가 안 가는게 아니라서 두분이 싸움 아닌 싸움? 하는 내내 나는 진짜 너무 불안해서 심장이 막 두근두근 거렸어 그래서 이러다 시험은 잘 칠 수 있을지 의문이 들더라고 그리고 괜히 우리 학원 강사를 눈으로 찾았어 소란이 끝나고 나도 다시 문제를 보는데 어느순간 내 앞에 학원 강사님이 서 있길래 말 걸었어 그냥 오늘 배탈나서 못 올뻔 했다 전날에 몰아서 공부하다가 부족해서 새벽에 일어나 공부했다 그런 얘기을 했더니 나보고 예민한 것 같다고 그러셨어 오늘 얼굴이 좀 많이 부었거든 피부도 붉게 올라오고 해서 보시더니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것 같다고 배탈도 긴장해서 그런 것 같다는데 나는 그런 생각 전혀 안 해 봤거든 내가 예민하다니.... 강사님에 새벽에 일어나 다시 공부 할 정도면 많이 불안해서 그런 것 같다고 내가 차 안에서 강사님 말씀듣고 불안해서 오는 내내 공부했다니까 웃으시더라 나는 내가 살면서 예민한 성격이라고 생각해 본 적 없는데 오늘 일을 되돌아 보니 좀 에민한 것 같기도해 아까 직원분이 경주 학원 사람이랑 얘기 할 때도 괜히 내가 쫄리고 긴장하는걸 보니 좀 예민한가봐 ㅎ... 1시간 넘게 기다려서 겨우 접수하고 3층으로 올라가서 번호표를 또 뽑았어 이번에는 28이었어 또 한시간 가량을 기다렸어 기다리면서 어플로 문제 풀었는데 내 차례가 되서 갔는데 문이 여러개 있었는데 어디로 들어가야 할지 모르겠는 거야 물어 볼 사람도 없고... 그냥 바로 앞에 있는 문이 자동문이길래 거기로 들어가니 안에서 직원분이 내가 서성이자 여기로 오라고 불렀어 가서 접수증?을 드리니 신분증도 달라고 해서 서둘러 꺼내니까 내가 신분증 꺼내는 사이에 나가서 신분증 미리 꺼내두고 폰은 끄고 들어 오라고 하시더라... 나는 1층에서 신분증 확인하고 해서 그게 끝인줄 알았는데 여기 들어 와서 또 확인한 줄 몰랐어ㅠ 그래서 신분증 주머니에 넣어 뒀는데 순간 당황해서 허둥거렸더니 그 사이에 나가서 미리 준비하나는 말씀 하시는데 좀 창피했어ㅜ 자리에 앉아서 시험을 보는데 생각보다 너무 쉬웠어 전날 밤에 열심히 외운것도 나오고 수업시간에 들었던 내용도 나오고, 직전까지 풀었던 문제도 나와서 쉽게 풀었는데 문제는 너무 쉽게 풀어서 불안했어 그래서 다시 문제를 한번 더 보고 제출 했는데 82점! 나쁘지 않아ㅏ 모의 시험 봤을 때랑 비슷하게 나왔어 합격하고 나가는데 너무 기분 좋았어ㅜ 차에 돌아갔더니 강사님이랑 다른 학원생들이 기다리고 있었어 약간 의아했던게 내가 더 먼저 표를 뽑았던 것 같은데 나 보다 먼저 와 있더라고 내가 너무 시간 끌면서 했나봐 ㅎ 그래 시험 방법이 좀 독특하더라 일정 시간 내에 다 같이 들어가서 보고 나오는게 아니라 개개인 들어가서 각자 보고 나오고 빈자리에 다음 사람 불러서 들어가더라 그리고 거리 두기 때문에 시험장 안에는 몇명 안 앉아 있었어 저번 시험에 아침에 가서 점심에 나왔다는 말이 왜 그런지 알겠더라 나 이제라도 학원 등록하고 해서 다행이야 안 그래도 아까 아침에 직원이 경주분에게 사정하면서 말 할 때 내일 부터는 9시 이전에 건물 안으로 못 들어 오게 해야겠다고 말하는거 듣고 와... 진짜 지금이라도 해서 다행이다 싶었어 진짜 전쟁갔더라 나는 학원에서 챙겨줘거 어찌어찌 했는데 혼자 갔으면 접수 조차 못 하고 되돌아 갔을 것 같아 강사님 말씀으로 오늘 10시에 접수가 마감 됐다고 하셨어.... 인터넷 접수는 8명 밖에 안 받을 때 눈치챘어야 했는데 진짜 엄청난것 같아 ㄷㄷㄷ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기분이 너무 좋았어 사실 아침 부터 배탈나고 저번주에 가위도 눌리고 꿈중에서 양손 가득 옥수수 알갱이를 누군가에게 받아서 어딘가로 가는데 급하게 가야해서 걸음을 서두르다 보니 옥수수 알갱이가 바닥으로 많이 떨어졌었어 그래서 그거 보면서 내가 안돼!! 00가 떨어지고 있어 어떡해!! 00가 떨어졌어!!ㅠㅠ 이랬는데 저 00이 제일 중요한 단어인데 그게 기억이 안나 여튼 별로 좋은 꿈 같지는 않아서 찝찝했단 말야 일단 내가 계속 떨어졌다고 언급한 것 부터가 시험 망할 것 같은 예지같아서 이번 시험 좀 많이 불안했거든 근데 보란듯이 합격해서 너무 너무 기분 좋았어 가는 내내 다들 피곤했는지 자는데 나만 신나서 눈이 말똥말똥했어 ㅋㅋㅋㅋ 집 앞 편의점에 내렸는데 편의점 근처에 매니저님 차가 보여서 편의점에 들어가서 인사드렸어 오랜만에 만나니 너무 반가웠어 오늘 어디가냐고 물으시길래 시험치고 왔다니까 합격 소식을 듣고 맛있는거 사준다고 고르라고 하셨어 그래서 칠성사이다 청귤맛 골랐더니 비싼거 고르지 하시더라 ㅋㅋㅋㅋㅋ 난... 그것도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여튼! 대화하다가 장내 붙으면 또 오래 맛있는거 사준다고 ㅋㅋㅋㅋㅋㅋ 대신에 안 붙으면 오지 말래 ㅋㅋㅋㅋㅋㅋㅋ 매니저님도 1종이신데 나는 1종 땄으니 이정도 엄포는 놓을 수 있지 않겠냐고 하셨어 신나서 집에 왔는데 솔직히 피곤했어 근데 자면 밤에 못 잘까봐 안 자고 버텼어 그리다 저녁에 자축의 의미로 치킨 시켜 먹었는데 지금 너무 토 할 것 같아 배...불...러... 내일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 먹어도 괜찮을듯... 그러고 보니 다음주 친구 생일이라서 미리 생일 선물을 하나 보냈어 오늘 카톡으로 친구 집 주소 물어보고 배송을 거기로 했어 이거 말고 다른 것도 보내야지! 넌 모르겠지만 이제 시작이란다 후후 기대는 하지마... 원래 기대하고 받으면 실망이 큰법 아 아침에 아버지께서 나가기 전에 택시비라고 만원주시고 가셨어ㅠㅠㅠㅠ 안 줘도 되는데 추위도 잘 타는게 택시타고 가라고 돈 주고 가셔서 덕분에 택시 잘 타고 갔어ㅠ 이제 1종 보통 장내 주행 영상 열심히 보고 수욜에 첫 연습주행하러 학원가! 아... 떨려 제발 장내주행 시험 만큼은 한번에 붙었으면!!
오늘 비번 한번 틀림 이제는 틀릴 때마다 기록해야해... 그래야 말에 로그인 정보 보고 해킹 시도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알 수 있을테니까ㅠ 오늘은 기분이 영 좋지 못해 왜냐면 오늘 첫 주행 연습을 했는데 완전 망했어 1종이 어렵다는데 내 생각에는 난 2종을 했어도 똑같았을 것 같아 클러치 밟는 법은 알겠는데 문제는 좌회전, 우회전을 못해 정확히는 차 선을 못 봐 나는 본다고 보면서 핸들을 돌리는데 강사님이 자꾸 화내... 앞을 봐야지 어딜 보냐, 선을 보면서 핸들을 돌려야지 딴데 보지마라, 빨리 돌려라, 확돌리지 마라, 더 돌려라, 돌렸으면 제자리로 돌려라, 아직 돌리지 마라, 등등..... 아니 나는 앞을보고 차 선도 보고 돌리는데 자꾸 어딜 보녜 정말 너무 답답해서 속으로 좀 억울했어 내가 그런걸 모르니 배우러 왔지!!1ㅜㅜ 알면 비싼 돈 주고 배우겠냐고..... 몇번이나 이거 선 보는 법을 물었는데 똑같이 설명을 해주신단 말야 그냥 선을 보래 그니까 그 선을 보고 돌리는 기준을 정확히 모르겠어 t자 주차도 어려운데 내 생각에는 이게 문제가 아니라 차 선을 보며 핸들을 돌리는 것 부터가 제일 문제인 것 같아 그리고 2시간 연습인데 실제로는 한 45~50분씩 2번 했던 것 같아 ㅎ... 금요일에 시험인데 완전 망한 기분 오늘 같이 수업 받으신 분 중에 1종 한명 더 있었는데 그분에게 어떠냐고 물으니 t자가 문제라고 하시는데 부럽다 나는 지금 차 선 보는 것 부터가 문제인데ㅜ 그분 가르친 강사님도 통제실 들어 오면서 막 칭찬하는거야 다른건 다 괜찮으니 t자만 잘 하면 되겠다고!! 심지어 이분 나 처럼 오늘 처음인데 완전 잘 하나봐ㅠㅠㅠ 너무너무 부러워 나는 2시간 내내 욕먹었는데 차 운전하는건 사실 안 무서운데(도로주행은 무서울 것 같기는 해...) 좌회전, 우회전이 문제야 3기어에서 돌발 나왔을 때 멈추는 것도 하겠단 말야 근데 차 선을 어떻게 보라는건지... 내일은 다른 강사님이 봐줬으면 좋겠다 진짜 나는 보면서 핸들 돌리는데 선을 보라면서 돌리라고 화내.... 난 선을 보고 돌리는데 말이지! 정말 미치고 환장하겠어ㅠ 많이 돌리라고 뭐라해서 돌리면 너무 확돌린다고 뭐라하고 천천히 돌리면 빨리 돌리라고 뭐라하고 제자리로 돌려라고 해서 돌리면 지금 돌리지 말라고 뭐라하고 어쩌란건지 하나도 진짜 1도 모르겠다 이해도 하나도 안 감 큰일이야ㅠ 첫 시간 수업 받고 아버지랑 통화하면서 얘기했는데 약간 울컥했어 좀 어이없기도해 내가 제일 걱정한건 클러치 작동이었는데 이것 보다 차 선을 잘 못보는게!! 좌회전 우회전을 내가 못 할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정말 예기치 못한 시점에서 내가 너무 하.. 진짜 할말을 잃었어 학원가기 전에 본 영상도 t자 주차 하는 법이랑 변속하는 법?을 주로 보고 갔는데 와... 제일 기초도 못하는 나 진짜 너무 바보같고 너무 너무 멍청한 것 같아 이래서 한번에 붙고 싶다니 난 너무 멍청이야 내일은 좀 더 잘 할 수 있을까... 내일이 마지막 연습인데 약간 울고 싶어 나는 왜 이렇게 못 하는건지... 오늘 좌,우회전 하는 영상을 좀 보고 자야 할 것 같아 사실 아침에 생각보다 일찍 일어나서 시작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신기하게 7시 알람에 딱 바로 일어났어 그래서 밀린 빨래도 전날 안 한 설거지 하고도 시간이 남아서 준비도 비교적 일찍 준비해서 미리 나가 차도 기다렸는데 ㅠㅠ 뭐 일찍 일어난거랑 상관은 없다만은 그냥 하루의 첫 시작이 좋다고 생각했어 나 운전하면서 내내 숨도 제대로 못 쉬었어ㅋㅋㅋㅋ 핸들 돌리고 클러치 밟고 하는데 강사님 말도 들어야 해서 숨 조차 못 쉬겠더라고 아이고 나는 답이 없다 도로주행? ㅎ 장내주행도 안되는데 올해 안에 딸 수는 있을까 연습 비용만 30만원 넘게 쓸 것 같아 아... 재 시험비용도 꽤 비싸던데 벌써 부터 통장 비어가는 소리가 들려와 너무 암울하군 이 얘기는 여기까지만하고 다음주 친구 생일이라서 월요일이랑 화요일 새벽에 선물 구매해서 친구네 집으로 주문 완료했어 그래서 내가 더 설레이고 너무 기대 됐어 그러다 보니 자꾸 배송은 됐는지 언제 출발하는지 어제 수시로 확인하게 되더라 마침 하나가 출발했다고 알림이 오고 몇시간 뒤에 한개 더 배송이 됐다는 알림이 왔어 내가 총 4개를 보냈단 말야 그중 한개는 월요일에 주문했는데 얘는 아직 발송 조차 안되서 실망했어 나는 친구가 빨리 받고 반응이 너무 궁금했거든 그리고 내심 불안했어 이렇게 바로 남의 집으로 보내는건 처음이라 혹시 주소를 잘 못 입력해서 오배송 됐을까봐 자꾸 신경이 쓰였는데 오늘 택배 어플을 확인하니 3개가 배송이 됐다고 떠있었어 월요일에 주문한거도 배송이 되었더라 지금 하나만 남았는데 이거는 시간이 좀 걸리나봐 얘도 빨리 배송 됐으면! 아침에 배송이 완료 됐다는데 친구한테 연락이 안 오는거야 그래서 기다렸어 내가 먼저 묻기에는 재촉하는 것 같아서 기다리다가 결국 5시 쯤에 친구한테 카톡했어 ㅋㅋㅋㅋㅋㅋ 바로 택배 왔냐고 묻지는 않고 U, U!! 자고 있어?? 이렇게 불렀는데 6시 좀 넘어서 답이 왔어 자고 있었데 그래서 택배 왔냐고 물으니 뭐가 온 것 같기는 하다고 한 후에 또 답이 없다... 일단 뭐가 도착했다는 말을 들으니 좀 안심이 돼 그럼 뭐 다 도착했겠지 이제는 후기가 궁금하다!! 내가 친구 이름을 새겨 넣은 맥주잔이랑 소주잔 주문했거든!! 꽃다발도 주문하고, 친구가 좋아하는 브라운 인형이랑 키링도 주문했어!! 나머지 하나는 도착하면 일기에 적어야지 ㅎㅎㅎ 빨리 빨리 친구의 후기가 듣고싶다ㅏㅏ 근데 이것 저것 주문을 하다 보니 배송비만 1만원이 넘더라ㅜ 맨날 티몬에서 무료배송만 하던 짠순이로서 배송비 만원에 눈물을 흘리고... 히자만 이겋 받을 U를 떠올리면 기분 너무 좋음!!! 제대로 도착한건 맞겠지!? 빨리 후기가 너무 듣고 싶어요~ 좋아해 줄까? 얘가 진로를 좋아해서 진호 소주잔에 이름 새겼는데 마음에 들어 할지 모르겠네~ 맥주는 테라! 이게 세트가 있고 잔 따로 따로도 판매하는데 세트랑 따로 구매하는거랑 차이가 없어서 세트로 구매했어! 일기쓰는데 U에게 연락이 왔어! 3개 보낸거 맞냐고~ ㅎㅎ 맞아 그거 다 내가 보낸거야! 사진도 찍어서 보내줬는데 오 꽃 예쁘더라 인형이랑 술잔도 마음에 들어해서 다행이야 생일에 못 마춰준건 너무 아쉽지만... 곧 설이기도 하고 뉴스에는 파업을 하네, 마네 하는 얘기가 있어서 빨리 보냈는데 이게 맞는 것 같아 아까 뉴스 보니 택배 파업할꺼라는데 그래 차라리 빨리 가는게 낫지 U가 너무 좋아해 주는데 와.. 대리만족 장난아니었어 마치 내가 선물 받는 것 마냥 너무 기분 좋았어 :) 꽃다발에 카드 보내는데 이게 문구 수에 따라 추가비용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좀 양아치 같았어... 그리고 최대가 20자여서 뭔가 엄청 센스있는! 그런 말을 보내고 싶었단 말야 몇시간을 고민했던 것 같아 그 끝에 나온 단어는 '누가 꽃인지 모르겠네 요정님 생일 축하해요' ㅎ... 이게 내 머리의 한계.... 이것 보다 더 좋은 20자 이내의 말을 떠올릴 수 없었어ㅠ 다행이 친구는 마음에 들어했어 착해.... 여튼 친구가 좋아해주니 나도 너무 뿌듯했어 ㅎㅎ 나머지 하나도 빨리 배송 됐으면 좋겠다 기대는 안 했으면 좋겠어 별거 아니거든 ㅎ.... 하지만 후기는 너무 궁금하다! 학원 다녀오고 기분이 우울해서 폭식했는데 U랑 얘기하니 기분 좋아졌어 내일 연습은 좀 더 잘하도록 노력해 보자 사고만 안 나면 되지! 좋게 좋게 생각하자 :)
오늘 너무 우울해 우울하다 못해 멘탈 다 박살났어 오늘 오전에도 운전 학원가서 2시간 장내 주행 연습했어 그리고 내내 혼났어 1시간은 강사님이랑 같이 탑승해서 운전했는데 이때 드디어 좌,우회전 하는 법을 깨달았어 그래서 이제 좀 안심이 됐어 이제 약간 감을 잡았다는 생각이 들었거든 잠시 쉬고 다시 연습하러가는데 이때 부터는 혼자했어 일정 구간 까지 혼자하고 T 주차 부분은 강사님이 봐주시고 가속 구역도 같이 해서 2번? 정도 그랬어 나머지는 오로지 혼자서 했는데 주차 할때 어깨 선을 맞추고 들어가서 차를 멈춘 후 핸들을 제자리로 돌려야 하는데 내가 실수로 앞으로 가면서 핸들을 돌렸어 그래서 주차 할 때 각이 안 맞아서 혼자 한참 헤메다가 탈선 2~3번에 시간 초과 됐어 그리고 가속 부분에서도 변속을 제대로 못 해서 감점 받아서 청 -45점? 6점? 나왔는데 강사님이 화냈어.. 주차 할 때 내가 차 위치를 잘 못 잡은 것 같아서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하고 있으니까 멀리소 소리치는거야 그냥 빼라고.. 그리고 마지막 도착 지점에 와서 '니는 왜 니 마음대로 하냐 공식이 있는데 왜 공식대로 안 하는데!! 공식을 외워와야 할꺼 아니가!' 이렇게 막 화내는데 솔직히 좀 억울했어 주차 공식을 안 외운게 아니라 이게 내 마음대로 잘 안되는걸... 막 계속 화만 내는데 이때 너무 속상해서 눈물나는거야 나 보고 막 '빨리 깜빡이 켜라 한번은 더 해봐야 할꺼 아니가!!'이러시고 다시 멀어지는데 진짜 안 울고 싶었는데 눈물났어 경사 부분에서는 내가 그래도 좀 잘 한다고 생각했는데 한번 멘탈이 털리고 나니 여기서 실수로 시동도 꺼트리고 티자에서도 또 선 탈주하고 변속에서도 실수해서 강사님 머리 끝까지 화났어 뭐 그전 부터 계속 화나 있었지만... 그러고 변속 구간에서 같이 타고 도착 구역에 와서 차 내리는데 내릴 때 '시험 니가 알아서 해라 시함 치던지 말던지' 그러는데 진짜 한줌 남아 있던 멘탈 마저 다 박살나는 기분이었어 나도 강사님 차선 설명하는거 하나도 이해 안되고 화만 낼 때마다 나도 짜증나는데 여지껏 꾹 참았단 말야 좋은게 좋은거라고 근데 본인은 할말 못할 말 다하니까 너무 속상했어 답답한건 알겠는데 마지막 그 말을 꼭 할 필요가 있었을까? 나도 잘하고 싶고 잘하면 학원을 안 다녔겠지 어제 오늘 2시간씩 해서 4시간이 다 인데 내가 너무 멍청한가 싶기도 하고...내일 도저히 시험 못 칠 것 같아서 미루고 연습 더 하려고 했는데 오늘 오후에 시간 있다고 해서 3시~5시까지 연습 더 하기로 하고 결제했어 학원에서 울기 싫어서 꾹 참았는데 집에 가는 차 안에서 아버지랑 통화하다가 감정이 다 폭발했어 너무 서럽고 속상하고.. 나는 왜 이렇게 못하는가 싶었어 아버지는 괜찮다고 위로해주시고 같이 연습했던 애도 우는거 보고 달래줬어ㅠ 안 울려고 눈물을 꾹 참았는데도 생각보다 더 서러웠나봐 집에 가는 내내 울었어.... 실장님도 괜찮다고 못하는게 당연하다고 말씀해주셨는데 마음이 영 좋지 못해 나중에 다시 아버지가 전화와서 밥은 잘 챙겨 먹었냐고 괜찮다고 떨어지면 다시 하면 되는거라고 이런 일로 위축 되는거 싫다고 너무 힘들면 굳이 안 따도 괜찮다고 하시는데 너무 눈물나더라 지금 일기쓰는데도 너무 눈물나ㅠㅠㅠㅠ 내가 너무 멘탈이 약한걸까...? 곧 있으면 다시 학원가야해.. 다시 열심히 해보자....
일주만에 일기쓰러 왔네ㅠ 저번주 목요일 오전에 학원에서 강사에게 멘탈 털리고 집에서 쉬었다가 다시 3시에 학원에 갔어 나중에 다시 데리러 온다고 실장님이 말씀하셨는데 아무 연락이 안 와서 전화해 보니 문자 보내는거 깜빡 하셨다고 지금 학원 차가고 있으니 나가면 된다고 하셔서 후다닥 나가니 차가 와 있었어 방금 막 도착한 것 같아 학과 수업 강사님이 오셨는데 어떻게 알고 오셨냐고 물으시더라 안 그래도 내가 학원에 전화했을 때 실장님이 놀래셔서 바로 강사님께 연락해서 내가 문자 못 받은거 알고게셨나봐 학원 가는 길 내내 강사님이랑 이것 저것 대화했는데 내가 편의점 알바하면서 사람에 대해 환멸이 난다고 일하면서 본 진상놈들 얘기하니까 강사님이 "소소씨가 많이 외뤄웠나보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의 의미를 잘 모르겠어 내가 너무 말이 많아서 그런가...? 그리고 차 안에서 차선 보는 법을 모르겠다고 말했더니 강사님이 팁을 주셨어 오른쪽 무릎이 중앙선쪽으로 간다고 생각하며 핸들을 돌리라고 하셨어 강사님은 옛날에 배울 때 그렇게 배웠다고 하시더라 내 담당 강사도 이런게 무슨 기준을 잡고 알려주면 좋으려만.... 그냥 앞만 보라고 하니 너무 답답해 학원에 도착해서 다시 장내기능 연습하러 갔는데 처음에만 같이 주행하고 그후로는 혼자서 내내 주행했어 혼자서 연습하다 보니 점점 감을 익히더라 내 담당 강사는 알려줄 때 치 끝을 보고 차를 돌리라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 하다 보니까 차 돌리는 감이 생기더라고 이상하게 내 실력이 오전 보다 나아져서 그런건지 아니면 실장님께 무슨 소리를 들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오후에는 강사가 내가 잘 못해도 화를 안 냈어 내가 자꾸 가속 구간에서 실수를 했는데 돌아 갈 때마다 또 화낼까봐 눈치 보면서 출발선으로 갔는데 이번에는 화 안내고 차분하게 여기선 이렇게 하라고 알려주셨어 그래도 어디 부분이든 내가 실수 할 때마다 움추러들게 되더라.... 오전에서 처럼 멀리서 소리칠 것 같았거든 다행이도 이번 2시간 동안은 안 그랬어 T 주차하고 나 올때 우회전하다가 한번 연석선을 밟고 넘어가는데 내 심장도 덜컥했어! 정말 신기한게 이때도 별말 안 하고 그냥 '원래는 핸들 한 바퀴 푼거 다 풀고 가라'라고만 하시더라 난 진짜 마음 엄청 졸였는데 다행이ㅠㅠ 그리고 혼자서 주행하다 보니 마음도 좀 편하고 나중에는 백점 2번 받았어! 사실 이건 좀 운인 것 같긴해 마지막 주행을 100점으로 끝났는데 강사가 잘했다고 칭찬하면서 내일 시험 이렇게만 하라고 하셨어 사실 이 2시간 연습 거의 자포자기한 상태로 차에 탔었는데 마침 눈도 내리는거 보면서 '난... 망했어...'이랬는데...ㅠㅠㅠ 불안하긴 하지만 어느정도 감을 잡게 되서 다행이었어 집에 오는 길 내내 친구랑 통화했어 안 그래도 나 학원에 도착한지 얼마 안되서 울면서 전화했었는데 나 연습하러 가야해서 마치고 통화하자고 했거든 그래서 전화했는데 우는 이유가 남자친구 때문이었어 애가 원래 결혼했는데 19년 12월 말에 이혼서류에 도장찍고 20년 2월에 법원에서 완전히 끝났단 말야 근데 작년 10월? 부터 다시 만나게 되었다고 애기해주는거야! 그리고 걔랑 또 싸워서 전날 새벽 2시까지 통화했었는데 이날 남자친구가 갑자기 헤어지자고 했데 ㅎ.... 아니 자기가 울면서 다시 만나자고 메달렸으면서 이제는 너랑 만나는거 지친다고 헤어지자고 했다가 일주일 동안 시간을 갖자고 해서 친구가 울면서 전화했어 솔직한 심정으로 걍 이렇게 끝났으면 좋겠는데 절대 그럴리 없지 그 남친도 문제지만 친구를 떠나서 2ㅔ 3자로서 보면 얘도 문제가 없진 않거든 이거는 내가 연애를 안 해봐서 이해를 못하는거 일 수도 있는데 너무 집착하는 것 같아 S는 늘 매일 매일 남자친구를 만나고 싶어해 안 그래도 그것 때문에 한번 남친이 이런말을 했다고 했어 매일 만나는거 지친다고 나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는데 S는 이 말을 이해 못 하더라고 나는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은데... S의 주장은 이레 ';내가 하루종일 붙어 있는 것도 아니고 알바 가기전 4시간 정도? 아님 퇴근 후에 만나는데 이 시간 외에는 혼자 있지 않냐?'더라고 예전 같으면 내가 생각하는 말 그대로 해줬을텐데 이제는 포기했어 왜냐면 내가 얘기 하면 내 말이 맞다고는 하지만 그 끝에는 그래도...로 끝나서 늘 똑같더라고 그래서 이번에는 그냥 편만 들어줬어 약간 이런 모습 보먄 정말 연애하기 싫어져 나는 남친의 마음을 진짜 잘 알 것 같거든! 이건 하루에 몇 시간 동안 만나는게 포인트가 아니라 매일 만난다는게 지친다는 말이 아닐까? 예시는 좀 다르지만 나도 그랬거든 난 고등학교 때 부터 기숙사를 썼는데 처음 1학년 때 너무 힘들었어 학교 친구들간의 문제도 있었지만 혼자 있는 시간이 없어서 그건 그것대로 너무 스트레스였어 룸메이트들이랑은 완전 친했어 한명은 한 학년 선배였는데 그 언니랑도 친헤서 언니 졸업 할 때까지 우리 되게 친하게 지낼 정도였거든 친한거랑 별개로 학교는 학교 안에서 누군가랑 함께 있고 기숙사는 기숙사대로 누군가와 함께 있으니 이게 심리적으로도 너무 지치더라고 오죽하면 시험기간 때는 일찍 마치니까 기숙사 내에서 자습 시간 전 까지 개인 시간 있을 때 혼자 운동장에 나가고는 했어 나야 24시간을 함께해서 그런거 일 수도 있는데 남친이 왜 지친다는지 알 것 같아 근데 S는 이해 못 하더라고... 전 부터 느낀건데 얘는 연애를 할 때마다 이 만나는거에 대해 너무 집착해 현 남친 만나기 전 애도 매일 만난다고 학교도 잘 안나오고 실습하러 멀리 가는 것 떄문에 가지말라고 싸웠다고 했으니 ㅎ... 모르겠어 원래 연애하면 이런가... 연락 문제로 님친이랑 싸우는 친구는 봤지만 물론 얘도 연락 문제도 없지 않아 있어 하하... 우는거 달래주고 전화를 끊었는데 마음이 찹찹했어 솔직히 다른 면에서는 반년 사이 많이 달려졌다고 생각했는데 아런 면에서는 그대로이구나 싶기도 하고 다시 이런 얘기 듣게 되니 기분이 영 아니였어 나는 얘랑 완전히 끝내고 더 좋은 사람 만났으면 하는데 서로가 서로를 못 놓는 것 같아 그리고 이렇게 쉽게 헤어지자는 말 할꺼면 왜 울면서 붙잡은건지 알 수 가 없네;; 집에 외서 쉬었다가 자기 전에 장내기능 영상 몇번 보고 잤어 금요일 아침 일찍 일어났어 오늘은 11시 시험이어서 평소보다 늦게 가는데도 7시 알람에 눈이 떠졌어 그래서 일찍 일어난 김에 샤워 좀 히고 뭐라도 챙겨 먹을까 하다가 월욧일 필기 시험 때 처럼 배 아플까봐 프로바이오틱스 하나만 먹고 나왔어 조금 일찍 나와서 편의점에 들렸어 전날 오전에 수업 끝나고 돌아가는 차안에서 울 때 같은 시간에 가는 여자 애가 위로헤줘서 너무 고마웠거든 그래서 답례로 소소하게 음료라도 하나 주고 싶어서 편의점에서 초코 아몬드 브리즈 3개 샀어 하는 어제 그 여자 애랑 얘랑 맨날 같이 오는 친구도 하나 주려고 샀는데 받고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 ㅎㅎ 10시 37분에 학원 차가 오기로 했는데 안 와서 당황스러웠는데 전화가 오는거야 어디냐고 그래서 편의점 앞에 있다고 했더니 학원 차는 아파트 단지 안에서 기다리고 있었어! 원래는 편의점 앞에서 탑승한다고 들었는데 이게 매번 차 운전하는 사람이 다르다 보니 이분은 여기가 탑승지인걸 모르셨나봐 학원에 가서 어제 그 여자 애에게 우유주면서 고맙다고 했더니 괜찮다고 어제 훌쩍이는 소리 듣고 놀랬다고 하더라 ㅎㅎ.... 그리고 오늘 시험 잘 볼거라고 힘애라고 말해줬는데 너무 고마웠어 말도 참 너무 예쁘게 하는 것 같아ㅠ 친구는 같이 안 있어서 오늘 시험 안 치는건가 싶었는데 통제실에 가보니 먼저 와 있었어 시험 시작 할 때까지 기자리는데 순서가 나왔어 내가 1종 보통 중에서 4번째였어 숫자가 4인게 좀 마음에 걸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 너무 앞도 아니고 끝 부분이 아니여서 좋았어 시험 시작이 됐는데 냐가 신경 쓰이는게 하나 있었어 연습 할 때마다 교차로에서 멈출 때 정지선 도착하기 좀 먼 곳에서 매번 정지했거든 강사님은 전날 아무 말 안 하시기는 했지만 내심 날 포기해서 지적 조차 안한게 아닐까 싶더라고 혹시 몰라서 시험치기 전에 진행 요원으로 강사님이 계시길래 물어 봤는데 정지선 안 넘기만 하면 된다는거야 그래도 영 불안해서 첫번째 하시거 통제실 안에서 보다가 잘 안 보여서 셜국 나가서 보고 들어 왔어 교처로 정지하느거 보니 그 분도 정지선에서 보다 좀 떨어진 곳에서 멈추더라고 긴장되서 내 차례 기다리다가 영상도 좀 보고 빕중이 안되서 혼자 앉아 있는 여자 애가 있길래 옆에 앉아서 말걸었어 그애는 2종 딴다고 하더리고 둘이서 이것 저것 얘기하는데 이때 알게 된 것이 있어 나는 2종 시동 걸 때 그냥 키만 돌리는 줄 알았는데 브레이크를 밟고 돌린다고 하더라고! 몰랐어 ㅋㅋㅋㅋㅋ 1종은 클러치 밟아서 하니까 2종은 클러치가 없잖아 그래서 그냥 키만 돌리는 줄 알았거든 둘이서 막 덜린다고 서로 잘 칠 꺼라면서 얘기 하다 보니 어느새 3번째 순서 까지 왓어 1종 2종 둘다 첫번째 분들이 합격이어서 시작 부터 좋은데? 했는데 2번째 부터 불합격이 나와서 통제실 안이 얼어 붙었어 불합격 뜨니까 나도 그랬지만 거기 안에 있더 사람들이 'ㅎ..헉! 불합격이래 어떡해...' 이러면서 수근거렸어 뭔가 당사자는 아니지만 불합격이 뜨니까 다들 불안해 지는 것 같더라고 물론 나도.... 순서 기다리면서 내 순번이 다가오면 다가 올 수록 다리가 점점 떨렸어 3번째는 어제 그 착한 애가 시험을 치러 나갔는데 100점 만점으로 합격했어!!! 와... 역시... 연습 할 때 부터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우와... 만점이라니... 진짜 대단한 것 같았어!! 내 차레가 되서 나갈 때 같이 얘기 나누던 아이가 잘하라고 응원해줬어ㅠ 나는 시험 찰 때 보조석에 시험 감독관이 같이 탑승하는 줄 알았는데 다행이 나 혼자 탔어 그래서 너무 좋았어! 옆에 누가 탔으면 긴장돼 죽을꺼야... 혼자 타서 시험을 치는데 좀 긴장되지만 편안했어 혼자라는 사실이 이렇게 좋을 줄이야ㅠ 시험 칠 때 T자 주차랑 가속 구간이 걱정이었는데 다행이 감점없이 들어 왔어 나... 100점으로 들어왔어!!! 만점 기대도 안 했는데 합격만 하면 좋겠다... 정도였는데 만점이라니ㅠㅠㅠ 진짜 너무 감격스러웠어 차에서 내리는데 강사님이 잘 했다고 칭찬해주시는데 눈물 날 것 같았어 그리고 긴장이 좀 풀렸는지 차에서 내려오는데 다리가 떨리고 힘이 안 들어가서 차에거 떨어질뻔 했어 다행이 다리에 힘을 빨리줘서 안 떨어졌어 ㅎㅎ 통제실 안으로 들어가서 시험관에게 내 서류 받고 돌아왔어 아까 같이 있던 애랑 애기하고 내가 기다려주겠다고 같이 나가자고 했어 그 아이는 10번째 였는데 1종 시험생이 몇 없어서 그헌지 애도 얼마 안되서 시험치러 갔어 다행이 우리 둘다 나란히 합격했어! 둘이서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는데 애기가 T자에서 나올 때 한번 탈선 했다고 히더라 그래서 멘붕 왔는데 그래도 어찌 들어 왔다며 기뻐했어 맞아 합격한게 어디야ㅠㅠㅠ 나도 너무 감격스러워 얘도 시험 끝니고 다리에 힘 풀렸데 ㅋㅋㅋㅋ 사무실에 갔는데 애들이 별로 없었어 알고보니 먼저 끝났던 애들은 12시에 학워 차타고 갔더는거야 나도 그 차타고 갔어야 했는데 몰랐어... 안 그래도 사무실에 들어다니 실장님이 날 보고는 '아! ㅇㅇ이 기다렸다가 같이 왔구나'하시더라 어쩐지 나 진작에 끝났는데 안 와서 어다갔나 싶었데 이제 도로주행 일정을 잡는데 내가 어느 시간대가 차량이 없을까요?라고 물었다가 약간 한 소리들었어 오히려 한가한 시간이 안 좋다고 차 없을 때만 운전할꺼 아니지 않냐고 배울 때 차 많이 있는 곳에서 혼나더라도 그렇게 배워야지 나중에 편하다고 하셨어 너무 너무 맞는 말이라서 머쓱해졌어 ㅋㅋㅋ 그래서 이틀을 아침 출근 시간인 오전 8시에하고 하루는 오후 5시에 하기로 했어 시험은 2월 19일 금요일에 보기로 했어 연습은 16,17,18 이렇게 하기로 했어 어휴,,, 도로주행.... 잘 할 수 있을까?ㅠㅠ 이제 영상보면서 눈에 익혀야지 아버지 차로 주행해보고 싶은데 아버지께서 같이 동행해 주실지 의문이야 해주겠다고는 하셨지만 귀찮아서 결국 못 할 것 같아 ㅎ.... 사무실에서 학과 강사님이랑 싧장님이 나보고 만점 받았다면서요?라고 하셔서 내심 놀랬어 내가 사무싫 들어 가자마자 그렇게 말했거든 알고보니 장내기능은 사무실에도 점수가 바로 나오나봐 두분이서 하시는 말이 그렇게 걱정하더니 만점 받다니 잘했다고 그래 결국 연습할 시간이 부족헤서 그런거라며, 4시간은 너무 시간이 짧다고 사람마다 제량이 다 다른데 그 안에 하는 사람이 있고 못 하는 사람이 있다고 오늘 시험 보러 온 애들 중에 4번 치러 왔는데 오늘 또 떨어졌다면서 그렇게 말씀하셨어 나 보고 완벽주의자래 ㅋㅋㅋㅋ 아... 아닙니다.... 그런게 아니라 진짜 내가 생가해도 너무 못해서 연습이 더 필요랬거든요... 전날 2시간 연습한게 신의 한 수였어 그게 아니였으면 나도 재시험 각이었어 사실 재시험 각오하고 갔는데ㅠㅠㅠ 다행이야 역시 자본의 힘! 아깝지 않은 8만원 결재였어ㅠㅠ 합격이 찍힌 도장 부분을 찍어서 오빠랑, 아버지께 카톡으로 보내줬더니 잘 했다고 해줬어 사실 아버지는 집에 오면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그때까지 도저히 못 기다릴 것 같아서 결국 아버지에게도 카톡했어 친구한테도 보내줬는데 기뻐해줬어 친구가 '나 상상했어...! 너가 운저하는 차를 타고 여행다니는 상상!!'이라고 카톡을 보냈는데 나도 같이 설레었어 ㅎㅎ 나도 그렇게 됐으면 좋겠어 내가 장난으로 예전에 단톡에서 내가 면허 따면 너네 중에서 차사라고 했었는데 그게 생각나서 이번에도 그렇게 애기 했더니 자기 마음 속에 예쁜 흰색 차가 있대 근데 그건 너무 깊이 있어서 꺼낼 수갸 없다더라 ㅋㅋㅋㅋㅋ 진짜 길고긴 일주일이었어 필기 시험 부터, 장내 기능 시험까지 이 모든게 일주일만에 벌어진 일이라는게 안 믿겨져! 체감상 한달 동안 일어난 일 같은데 고작 일주일이라니 일주일 동안 생각보댜 더 마음 졸였나봐ㅠ 시험 칠 때 같이 있어던 애기는 전날 필기시험 보고 오늘 장내기능 보러 왔다는거야! 와... 대단해ㄷㄷㄷ 그러고 보니 내가 우유를 건네준 그 애의 친구랑 같은 차를 타고 집으로 갔는데 가는 내내 얘기를 했거든 우유 감사하다고 했어! 지금 자기가 들고 있진 않지만 나중에 만나기로 했다고 하더라 내가 아까 우뮤 주면서 친구도 주라고 한개 더 줬는데 친구에게 얘기해 줬나 보더리고 ㅎㅎ 귀려뤄라ㅠㅠ 지금 학원에 오는 애들이 대부분 20살인데 다들 너무 귀여워ㅠㅜㅠ 아직 애기야 애기! 이 친구도 2종 합격했데!! 정말 잘 됐어ㅠㅠ 안 그래도 내가 너무 걱정하는 것 같아 보녔는데 합격해서 축하한다고 해줬어ㅠㅠ 너무 고마웠어 그리고 내가 시험칠 때 안에 있던 강사님들이 잘한다고 했어데! ㅠㅠㅠ 뭔가 노력의 결실을 본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더라 이 친구도 1종하고 싶었는데 키가 작아서 포기했다는거야 나랑 비슷해 보이는데 좀 아깝더라 집에 돌아 오기 전에 편의점에 들렸어 오랜만에 불닭이 땡겨서 삼김이랑 하나 사갈려고 들렸는데 삼김 하나랑 라면 하나 손에 쥐고 뭐 더 살까 둘러보다 매니저님을 만났어 아직 계셨더라고! 인사하고 시험쳤냐고 물으시는데 오늘 만점으로 합격하고 왔다고 말하니 또 맛있는거 시준다고 골라라고 해서 손에 들고 있는거로 사달라고 했어 아직 밥을 못 먹어서 이거 사러 왔더고 했거든 불닭을 보시더나 빈속에 괜찮겠냐는거야 내가 오늘 같은 날에는 먹어줘야한다고 했어 ㅎㅎ 진짜 매운게 땡겼거든... 매니점이랑 대화하다가 손님이 왔는데 우리 단골 손닝이었어! 트럭운전하시는 분인데 거의 매일 같이 들려서 커피나 과자 사가시는 분이셔 이붕이랑 좀 친해져서 나중에 나 그만둘 때 나 커피 사주셨는데 오랜만에 뵈니 반가웠어 내가 오늘 장내기능 합격하고 왔다니까 그럼 면허 생기면 드라이브 시켜 달라는거야 그래서 내가 좋다고 대신 차는 손님 차로 몰고 가자고 했어 ㅋㅋㅋㅋㅋ 나는 차가 없잖아... 그리고 목숨도 보장 못한다고 했어 ㅋㅋㅋㅋ 그러니까 손님이 괜찮데 보험들어뒀다고 ㅋㅋㅋㅋㅋㅋ 집에 돌아와서 불닭을 맛있게 먹었는데 나중에 배탈났어 불닭 때문인지 아니면 계란을 거의 날거 상태로 먹어서 그럱지 나중에 배가 너무 아프더라ㅠ 불닭에 계란 올리고 좀 더 끓였는데 생각보다 계란이 안 익었더라고 거의 날거였는데 그냥 불닭에 비벼 먹었는데 그거 때문인가...? 아님 빈속에 매운거 먹어서 그런건지ㅠㅠㅠ 어째 시험치는 날 둘다 배탈이났네 그래도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야! 이제 도로주행만 남았네 잘 해 보자! 소소야! :D
이번주 화요일 2월 2일이 친구 생일이었어 나는 지난주에 선물을 다 보냈는데 G는 생일 당일에 직접 준다고 했어 그래서 나도 가려고 했는데 G가 선물만 주고 간다고 해서 아쉬웠어ㅠ 안 그래도 노트북 키보드가 잘 안 쳐져서 서비스 센터에 가려면 부산까지 가야하긴 하거든 그래서 가는 김에 얼굴이나 볼까 했는데..... 근데 안 가자니 너무너무 보고싶었어 얘네를 마지막으로 본게 작년 10월이었거든 고민을 하다가 주말에 아버지께서 에어프라이어를 주문했는데 이게 월요일에 배송 출발이라고 떴다는거야 그럼 뭐 화요일 쯤에는 오겠더라고! 어찌됐던간에 나는 택배를 받아야해서 못 갈 것 같았어 그래서 G에게 택배 때문에 가려고 해도 못 갈 것 같다고 했더니 아쉬워 했어 그리고 U에게도 카톡을 했었는데 그냥 보고싶다, 잘 지내냐? 이런 애기 하다가 올해 생일에는 못 만나겠네 그래도 G는 선물주러 간다고 하던데 좋겠다 얼굴이라도 봐서ㅜㅜㅜ 라고 했더니 U도 많이 아쉬워 하더라 아니면 U만 괜찮으면 저녁에 가서 하루 밤만 자고 갈 수 있을까? 라고 물으니 흔쾌히 좋다고 했어 택배는 낮에 오니까 택배 받고 저녁에 가면 될 것 같더라고 근데 문제는 U의 다른 친구도 그날 나랑 비슷한 시간에 집으로 찾아 오겠다고 했다는거야 나는 그 친구랑 안면을 튼 사이기는 하지만 그렇게 친하진 않아 (나 혼자 내적 친분인 사이랄까?) 그래서 혹시 몰라서 그 친구도 나 오는거 아냐고 물으니 지금 물어 본데 ㅋㅋㅋㅋ 친구가 좀 그렇다고 하면 나는 다음에 가겠다고 했어 그때가 우리 새벽 1시가 넘은 시간에 카톡하고 있어서 친구에게 당장 답이 오지 않았어 일단 답이 오는거 보고 갈지 말지 결정하기로 했어 내가 원래 2일 0시 정각에 바로 생일 축하한다고 카톡하려고 했는데 깜빡한거야!! ㅋㅋㅋㅋㅋ U랑 카톡하다가 동숲 애들이 생일 축하해줬다는 말을 보고 내가 뒤늦게 12시가 지난걸 깨달았어... 그래서 서둘러 축하를 하고 동숲 따위에 밀린게 좀 분했어 물론 내가 하는걸 잊어 버린거지만 ㅎ 친구랑 카톡하고 거의 3시 쯤에 잠들었어 그리고 7시에 일어나서 빨래 했어 사실 내가 7시 알람에 바로 일어 날 줄 몰랐는데 의외로 눈이 번쩍 뜨더라고 사실 바로 일어나지는 않고 좀 더 침대 위에서 밍기적 거리다가 일어나서 빨래했어 지난주 금요일 부터 내가 쿠키런 킹덤에 푹 빠져 있어 그래서 빨래 돌리고 킹덤도 열심히 돌렸어 ㅋㅋㅋㅋㅋㅋ 아침으로 간단히 닭가슴살이랑 커피, 요거트 먹었는데 나중에 배고프더라 3시가 제일 고비였어 너무너무 배가 고픈거야! 근데 뭘 먹기에는 시간이 너무 애매해서 슬라이스 치즈 한장 먹었어 그나마 낫더라.... 12시 넘어서 U에게 카톡이 왔는데 친구는 목요일에 오겠다고 했다더라 좀 미안했어 나 때문인 것 같더라고 그래서 내가 U에게 나 때문에 그러는거면 내가 다음에 가갰다고 했는데 친구가 생일인데 선물 준비도 못 했고 나 말고 G도 만난다고 해서 그냥 다음에 오겠다고 했데ㅠ 맞아! 나는 G가 낮에 만나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저녀기었어!! 작년에 코로나 때문에 일이 줄어들어서 화요일은 쉬었거든 그러다가 자시 일하고 올해 부터는 근로시간 때문에 화요일에 쉰다고 했었는데 딱 한번만 쉬고 계속 출근 중이야 근데 내가 그걸 깜빡하고 G는 매주 화요일은 쉰다고 생각했었지 뭐야 ㅋㅋㅋㅋ 아니 이날 U랑G가 따로 카톡이 오는데 비슷한 시간에 와서 아... 둘이 이제 만날려고 준비하면서 나 한테 톡 했구나! 했더니 아니었어 ㅋㅋㅋㅋ 그냥 우연히였어 G랑 카톡하면서 알았어 내가 깜빡했다니까 오늘 쉬었으면 당연히 너 보고 내가 오라고 했지!! 하는거야 ㅋㅋㅋㅋ 그래 넌 몰랐겠지만 난 너와 U를 보기 위해 부산으로 달려간다 G에게는 말 안 했어 카톡 할 당시에는 아직 확정 된 것도 없었고 나중에 간다고 정해졌을 때는 일하는 중이라 카톡을 못 볼게 뻔해서 놀래켜 줄 겸 아무말 안 했어 U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어 2시 쯤에 택배가 왔어 아버지 말로는 에어프라이 말고 저분자콜라겐이랑 무슨 박스가 올꺼라고 했는데 걔네는 안 오고 에어프라이어만 왔어 3.9L를 샀는데 생각보다 너무 커서 놀랬어 밥솥만하더라고 에어프라이어 대충 씻어두고 4시에 빨래 걷어서 내려 왔어 U네 집에 들렸다가 자취방 가서 자자고 해서 잠옷으로 바지 하나만 챙기고 바디로션, 칫솔 이렇게 간단히만 챙겨서 나갔어 다음주가 설이어서 그냥 맨손으로 가기 좀 그렇더라고 그래서 마트에 들려서 소소하게 식용유 세트를 사서 갔어 마트에 들려야 하니까 좀 일찍 나갔는데 다행이 시간 넉넉하게 역에 도착했어 기차차고 부산으로 가는데 너무 설레더라 이렇게 친구들 만나러 가는게 너무 오랜만이어서 졸았어 사실 집에서 역까지 걸어가는데 역 근처에 아저씨 몇몇이 마스크 안 쓰고 있는 사람이 아직도 많은거야!! 너무 불쾌하고 기분이 나빴는데 막상 기차타고 친구들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아졌어 ㅎㅎ 도착이 6시 49분이었는데 한 40분쯤?? U에게 전화가 왔어 나 보고 어디냐는거야 주변 소리가 시끄러운걸 보니 역까지 마중 나왔나봐! 원래는 내가 집으로 가기로 했는데 서프라이즈로 마중 나왔더라고 근데 문제는 난 아직 달려가는 중이고 U는 시간을 잘 못 보고 일찍 와서 일찍 전화 한거야 ㅋㅋㅋㅋ 그래서 서프라이즈 실패했어ㅠ 너무 귀여워ㅠㅠ 마침 6시39분 도착 기차가 있어서 헷갈렸나 보더라고 ㅠㅠㅠㅠ 하필이면! 역에 도착해서 승강장에서 만났는데 엄청 놀랬어! U가 너무 예쁘게 하고 온거야 순간 나 우리 어디가는줄 알았어 그리고 나는 눈썹만 그리고 왔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나도 화장하고 올꺼 그랬나? 했어 ㅎ.... 그냥 오랜만에 만나서 예쁘게 꾸미고 왔데! 우와 근데 너무 예뻤어 화장도 잘 했고 옷도 너무너무 찰떡이 었어 근데 엄청 추워 보이더라 이날 다시 기온이 떨어져서 매우 추웠거든.... U의 옷은 좀 파지고 ㅋㅋㅋ 짧아서 보는 내가 너무 추웠어 U도 너무 춥다고 하더라 그래서 롱패딩 지퍼 올렸어 ㅋㅋㅋㅋㅋ U가 나 기다리면서 위니비니 들렸는데 거기에 브라운틴케이스랑 동전지갑이 있어서 샀다는데 나 주려고 사탕도 샀다며 보여줬어 하나는 체리 맛이라는데 나 체리맛 사탕 좋아하거든! 그래서 나 체리 좋아해~ 했어 ㅎㅎ 둘이서 버스를 타고 가는데 좀 불안하더라 안 그래도 기차타고 가면서 U랑 카톡했는데 G 언제 오냐고 물었거든 그랬더니 잘 모르겠다고 퇴근 후에 온다고 했다는거야 하... 평소 카톡 오는 시간을 보니 6시 30분 쯤에 마쳐서 가는 것 같은데 나는 부산에 도착 시간만 49분인거야! 그래서 G를 못 만날까봐 불안해서 내가 U에게 G 못 만나면 어떡하지?? 했더니 질투했어 ㅋㅋㅋㅋㅋ 날 보러 오는거냐 아님 G를 보러 오는거냐고 에이 난 둘다 보러 가는거지~~ U는 내가 더 빨리 도착 할 꺼 같다고 하긴 했지만 불안이 현실로 되었어 우리 이제 서면에 다 와가는데 G에게 카톡이 온 거야!!! 얘는 이미 서면이라더라고 그래서 서면에서 만나서 같이 가기로 했어 G를 만나러 가는데 원래 롯백 분수대 앞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안 보이는거야 길을 헤메는 것 같아서 우리가 찾아갔어 G에게 가는데 너무 웃긴거야 내가 가면서 분홍신의 길을 잃었다~ 이부분을 부르는데 생각해 보니 G가 새해 첫 곡으로 분홍신을 들었더라고!! ㅋㅋㅋㅋㅋㅋ 새해 첫곡대로 흘러가네 이러면서 G에게 갔어 반대편에 G가 있는거 보고 U가 다가가 갔어 나는 일행이 아닌척 하면서 쭈욱 직진 하다가 뒤에 몰래 다가가서 놀래켰어! ㅎㅎ G가 뭐냐고 왜 여기있냐고 나 보고 배신자래 ㅋㅋㅋㅋㅋㅋ 내가 안 온다고 했으면서 갑자기 나타서 놀랬나봐 ㅎㅎ 셋이서 버스타고 U네 집으로 가는데 버스에서 우리 일렬로 쭈욱 앉아서 갔어 아까 U랑 둘이서 앉으니 너무 낑겨서 내가 맨뒤에 앉았거든 U네 집에 도착하니 피자가 앞에 와 있었어 안 그래도 내가 낮에 카톡하면서 너무 배고프다고 너랑 저녁 먹으려고 배고픈거 참고 간다 그런 얘기 하면서 뭐 먹을지 정했는데 오랜만에 피자 먹기로 했었오 나는 집에 가서 주문 할 줄 알았는데 미리 주문했더라고 심지어 도착한지 얼마 안 됐나봐 피자가 따뜻했어! 덕분에 바로 먹을 수 있었어 먹기 전에 U가 이번 생일 선뭃로 받은 탄산수기?로 맛있는 에이드 만들어 줬어 그리고 유부초밥도 줬는데 내가 너무 배고파서 유부초밥 먼저 쏙 집어 먹고 생일 축하 노래 불러줬어 그러고 보니 G가 원래 서면에서 케익을 사서 가려고 했는데 우리 만나서 못 샀데 어쩐지! 손에 케이크가 안 보이더라 ㅋㅋㅋㅋ 나 한테도 케이크도 줄꺼라고 했었는데 안 보이길래 작은 미니 케이크여서 종이 가방 안에 들어 있나 했더니 아니었어 ㅋㅋㅋㅋ 촛불은 없지만 피자를 암에두고 노해 부른 후 먹는데 너무 맛있더라 나 피자 거의 1년만에 먹는거라서 더 맛있었던 것 같아 내가 요즘 위가 많이 줄긴 했나봐 한조각 먹으니 배불렀어 사실 유부 초밥을 하나를 먹은 후 부터 배 안 고팠거든 2조각에 배가 너무 불렀고 3조각 째는 힘겨웠어 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얘들한테 '나... 배가 많이 줄긴 했나봐...'했더니 애들이 '맞아! 그래 보여'하는데 놀랬어 어떻게 알았지? 했더니 내가 먹는게 힘겨워 보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랐어 나 진짜 돼지여서 완전 많이 먹었는데 요즘은 너무 힘들어 밥을 잘 안 먹어서 그런가봐 그래도 먹으려면 먹기는 한데 너무 힘들어 ㅎ...U가 치즈케이크 있다고 케이크랑 딸기,G가 선물해준 위크엔드를 잘라서 뒀어 너무 맛있는데 너무! 배불렀어.... 하지만 꾸역꾸역 먹었어 이날 아니면 언제 이렇게 모여 먹겠나 싶더라고ㅠ 그리고 피자도 얘네 안 만나면 못 먹는 것 같아 혼자 먹기에는 양도 많고 비싸서 부담스러워.... 아버지는 피자 안 좋아하시거든 먹고나서 치우고 U가 최근에 스위치 샀다고 해서 동숲 구경했어 사실 좀 의외였어 U가 스위치 살 줄 몰랐거든 같이 불매운동하는 줄 알았나는데...이제 마음이 바꼈나 싶었어 뭐 강요는 할 수 없으니까 그래도 좀 궁금해서 심셩의 변화가 있었냐고 물었더니 사실 선물 받은거라고 하더라 그러고 좀 있다가 고백(?)을 했는데 전 애인 다시 만난다고 걔가 사줬데 ㅎ...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했어 아니 오히려 웃기더라 내 주변에 헤어졌다고 기뻤했던 둘이가 나란히 다시 만난다고 얘기하니 웃기더라고 그래 각자 행복하면 그만이지 싶어 내가 대신 살아줄 인생도 아니고 본인이 좋다는데 어떡하겠어 내 앞가림이나 잘해야지 그리고 조언을 빙자한 오지랖인 것 같아서 친구가 많이 스트레스 받아하는 것 같아 보여서 그건 그거대로 싫었어 그리고 둘 다 나한테 말하기 까지 고민을 한거 보니 좀 많이 미안했어 내가 얼마나 애들을 갈궜으면 말 못 했을까 싶더라고.... 적어도 U는 지금 연애는 이전 보다 많이 나아보여서 다행이야 애인분이 많이 달라지려고 노력한다더라고 사실 나는 아직두고 볼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U는 좋아 보였어 동숲 구경하다가 U네 어머니께서 오셔서 인사했어 그리고 U가 내가 사온 선물을 어머니께 보여드렸더니 고맙다고 다음부터는 그냥 오래 ㅋㅋㅋㅋㅋ 그래도... 작년에 G 생일 뒤에 추석이라서 그때도 식용유 세트 사다줬거든 근데 U에게 안 주자니 내가 마음에 걸렸어 그리고 혼자 사눈 집도 아니고 부모님계시는 집이니까 빈손으로 가는건 아닌것 같더라고 내가 사정이 넉넉치 못해서 이런 것 밖에 준비 못 했는데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어ㅠ 어머니 오시고 나서 얼마뒤에 아버지도 오셨어 우리는 인사하고 U늬 자취방으로 갔어 G는 집에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내가 오랜만에 와서 그냥 같이 자취방에서 자고 다음날 일찍 일어나서 출근하기로 했어 자취방 갈 때 택시타고 가면서 내가 사는 지역에서 택시 탈 때 있었던 일 애들한테 얘기하는데 기사님이 마지막에 어떻게 됐냐고 물은사는거야 ㅋㅋㅋㅋ 그래서 기사님이랑도 같이 대화 나눴어 도착해서 내릴때 새해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하고 바로 앞에 있는 세븐일레븐에 들어 갔어 나야 원래 자고 갈 계획으로 온거라 칫솔이 있지만 G는 없어서 사야 했거든 칫솔이 1+1이라서 하나는 나 준다길래 알겠다고 했어 안그래도 집에 쓰던 칫솔 바꿔야했는데 잘 됐다 싶었어 나는 G다 칫솔 보는 동안 초콜릿 코너 보다가 자유시간 크리피인가?? 파란색 포장된거 있는데 그거 진짜 맛있거든 마침 1+1이 길래 4개 사서 하나는 알바생 주고 하나는 U,, 두개는 G줬어 원래 하나는 나 먹으려고 했눈데 뭔가 오랜만에 만나는데 아무것도 해준게 없어서 그거라도 줬어 ㅋㅋㅋㅋ 아니ㅣㅣ 원래는 내가 역에 도착해서 꽃 한송이 사서 주려고 했는데 역에서 U에게 'G한테 꽃 한송이 하나 사다 줄까?'했더니 '아니'라고 해서 그냥 갔어 ㅋㅋㅋㅋ 시간도 좀 애매하기도 헤서 그냥 갔는데 내내 신경쓰였거든 ㅠ 다음에는 사다주리... 자취방에 가서 오손도손 모여서 얘기하다가 12시가 넘어가는거야 그래서 내가 G보고 어서 자라고 했어 많이 피곤한지 눈도 충열이 됐더라고ㅠㅠ 오랜만에 만나서 좀 더 늦게 자려고 하는 것 같았는데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서 가야하니까 어서 자라고 했어ㅠ 나도 이날 4시간 밖에 못 자서 피곤했는데 막상 자려고하니 잠이 안 오더라고 그래서 U에게 계속 말걸었는데 U가 나 때문에 잠이 깼어 ㅋㅋㅋㅋㅋㅋㅋ 안 그래도 중간에 엄청 잠와 보였는데 내가 말걸어서 잠이 달아났다고 하더라 그래서 둘이서 얘기하다가 시끄러웠는지 G가 뒤척여서 우리 매트 아래로 내려와서 대화하다가 2시 좀 넘어서 U가 배고프다는거야 그래서 나가서 뭐 사먹을까 하다가 집에서 먹기에는 G가 깰 것 같았고 지금 이시기에 나가서 먹기에도 좀 그래서 아까 내가준 자유시간 먹었어 둘이서 한참을 얘기하다가 3시 좀 넘어서 잠들었어 그리고 6시40분에 일어났어 G가 출근 준비한다고 일어났거든 U가 날 깨우는거야 안 그래도 같은 시간에 내가 알람을 맞춰둬서 깼다가 다시 잤어 G가 나갈 때 일어나려고 했는데 U가 깨웠어 ㅋㅋㅋㅋ 일어나라고 G가 간다는거야 내가 오잉?? 이러면서 G에게 가...?? 지금...가...?? 했더니 아니 이제 씻으러 간데 ㅋㅋㅋㅋㅋ 그렇게 일어나서 G 준비 끝나고 같이 지하철 까지 갔어 G랑 인사하고 가는거 본 후에 U랑 얘기하는데 갑자기 U가 놀래면서 손을 흔드는거야 내가 뭐지 싶어서 뒤돌아 보니 G가 갔다가 다시 와서 인사하더라고 ㅋㅋㅋㅋㅋ 귀여워,,,,,ㅠㅠㅠ 그렇게 다시 인사하고 진짜로 헤어졌어 내가 G에게 인사 할 때 잘가라고 그리고 어여가라~ 이랬는데 뭔가 내가 말하면서도 친척 어른이 하는 말 같은거야 그래서 좀 웃겼어 자취방으로 돌아가기 전에 GS에 들려서 스누피 커피우유 사 마셨어 U는 아몬드브리즈 초코 사서 돌아갔는데 방에서 각자 유유마시고 침대에 누워서 U는 잤어 나는 잠이 깨서 그냥 안자고 U가 일어낳 때까지 유투브 보거나 킹덤하고 마침 트튀치 생방 킨 스트리머가 있어서 생방 봤어 전날 주식이 떡락해서 한강에 뛰어내리러 간다고 한강에 갔는데 수위가 너무 낮았어 ㅋㅋㅋㅋ 주식 사둔게 너무 떡럭해서 한화로 거의 천만원 가까이 잃었다더라 ㄷㄷ 12시에 아버지께 전화가 왔어 어디냐고 그래서 아직 부산이라고 했더니 언제 집에 가냐는거야 그래서 오늘 내에 갈꺼라고 했더니 오늘 택배 온다고 하더라 ㅎ,,, 그놈의 탹뱌 하지만 이번에는 화낼 수 없었어 하나는 내꺼거든 ㅎ 1시 되서는 씻었어 방이 너무 건조해서 그런지 손가락 여기저기 갈라져서 너무 아팠어ㅠ 물에 닿이는데 엄청 따갑더라 그러고 보니 새벽에 웃겼어 장판이 온도 중간이 없는거야 4로하면 춥고 5로 올리면 너무 더워서 자다가 깨서 '아..! 더워!'이러면서 U를 땡그랗게 눈 뜨고 쳐다 보면서 몇번이나 그랬어 ㅋㅋㅋㅋㅋㅋㅋ U가 안자고 있더라고 내가 옆으로 돌아서 누워있다 보니 우리거 마주 보고 있었단 말야 내가 자다가 몇번 깨서 덥다고 해서 결국 온도 낮췄어 ㅋㅋㅋㅋㅋ 그래도 방에 보일러 틀어둬서 그렇게 춥진 않았어 1시가 넘어가는데도 U는 안 일어나서 자는 동안 몰래 편지를 쓰는데 U에게 전화가 와서 깼어 그래서 마음이 조급해졌어 일어나기 전에 다 쓰고 주려고 했는데ㅜㅜ 일어나 버려서 대충 마무리 짓고 줬어 ㅋㅋㅋㅋ 밥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초밥 먹기로 했어 3시 넘어서 서면 갓파스시에 갔어 무제한으호 하고 앉아서 먹는데 원래는 음료 무료였는데 이제는 유료더라 ㅡㅡ 근데도 무제한 가격은 비싸게 받아서 별로였어 초밥 먹더가 참치 초밥을 주문했는데 끝 부분에 검은색 무언가 붙어있어서 직원을 불러서 ;저... 이게 뭘까요?'라고 물으니 직원붕이 자세히 보다가 김인 것 같다고 죄송하다고 다시 만들어 주겠다는거야 그래서 기다렸다가 새로 받았는데 내가 이날 힘이 없어서 자꾸 초밥 집다가 떨어뜨렸단 말야 이때도 새로 받은 참치 초밥에 있는 회를 접시 위에 떨어뜨렸어 근데 그 회가 뒤집혔는데 아까 그 초밥이랑 비슷한 위치에 똑같이 검은색 뭔가가 묻어 있는거야!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이게 웜가 싶었어 너무 불쾌했어 첫번째야 그렇다쳤거든 '아.. 군함도 있으니 김일 수 도 있겠다' 싶었는데 아니 새로 가져다 준거에다가 심지어 안 보이게 밥 과 맞닿는 부분에 그게 있으니까 너무 어이가 없고 기분 나빴어 새로 만들어준다더니 뒤집어서 준 것 같은거야 다시 직원을 불렀는데 이번에 다른 분이 오셨어 내가 보여주면서 '이거 아까도 이렇게 묻어있어서 새로 만들어 주셨는데 제가 일부로 그런건 아닌데 초밥을 들다가 떨어지면서 뒤집혔는데 보니까 아까랑 비슷한 위치에 이게 묻어 있었어요 이거 새로 만들어 준다더니 혹시 뒤집어서 주셨어요?'라고 물었더니 당황해 하시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까 다른 여자분이 오셨는데 그분께 물어보시면 아마 아실꺼에요'라고 했어 그래서 그 직원분이 일단 너무 죄송하다고 하고 새로 만들어 주겠다고 했는데 내가 됐다고 했어 그리고 얼마 안 지나서 처음 호출했을 때 왔던 직원분이 오셔서 사과하면서 절대 뒤집어서 준거 아니라고 우연히 다시 묻은 것 같다고 다시 만들어 드리겠다고 했는데 내가 너무 불쾌해서 됐다고 했어 그리고 너무 찝찝해서 못 먹겠는거야 다른 초밥도... 그렇다고 나가자니 돈이 너무 아까웠어 거의 인당 2만원인데 별로 못 먹었거든 U도 입맛 떨얻져서 못 먹고 나는 너무 아깝다고 2개 정도 더 먹긴했는데 먹을 때마다 회 뒤집어 봤어 ㅋㅋㅋㅋㅋ 솔직히 기분도 너무 상하고 찝찝해서 잘 안 넘어가는거야 그리고 결정타 회전하고 있는 초밥 중 새우 초밥 위에 또!! 그 검은게 묻어있는거야!! 그거 보고 결국 일어났어 내가 컨플레인 걸고 아무것도 안 먹었으면 그냥 무제한 요금 말고 접시 갯수대로 계산해 달라고 했을텐데 후에 먹기는 먹어서 그렇게 말 못하겠더라고 솔직히 별로 먹지도 못 했는데 그냥 재수 없었다고 생각하고 계산하고 나왔어 이제 다사는 안 갈거야 U에게 미안했어 내가 초밥 먹고싶다고 갓파스시 가자고 했는데... 돈만 날렸어ㅠ 자취방에 돌아가는 길에 편의점 들려서 밀크티 사 마셨어 U가 원플원이라고 하나는 나 줬어 얼음컵도 사서 담아왔어 집에서 마시고 좀 앉아 있다가 기차타러 가야해서 지하철로 갔어 원래는 자취방에 가서 술 한잔 하기로 했는데 U가 안 마시고 싶다고 해서 나도 안 마시기로 했어 피부 상태도 안 좋은데 먹지 말자 싶더라고 U도 다시 집에 가야해서 짐을 챙겼는데 나는 우리가 지하철에서 헤어질 줄 알았어 근데 고맙게도 역까지 바래다 줬어ㅠㅠㅠ 역으로 가는데 너무 아쉬웠어 사실 집에 가기 너무 귀찮기도하고 싫었어 언제 또 보겠어..... 올해 또 만날 수 있을까 싶어
안그래도 G네 어머니께서 날 안 좋아하는 것 같아 전날 U네 집에 있을 때 언제 오냐고 전화가 왔는데 U네 집에 있다니까 왜 거기에 있냐고 하시는 것 같더라고 그래서 G가 내가 오랜만에 와서 같이 있다고 말하는데 표정이 안 좋아 보였어 아마 소소는 왜 왔냐고 뭐라 하신 것 같아...몇번 뵌적은 없는데 날 좋아사는 것 같진 않더라고.... 코로니 때문도 있겠지만 내가 오는걸 썩 반기는걸 같지는 않았어.. 사실 G에게 너네 부모님에게는 내가 왔다고 말 하지 말라고 하려고 했는데 말 하기 전에 이미 말해 버렸어 ㅎ 통화가 끝나고 G에게 '어머니께서 내가 왔다니까 뭐라하셨어?'라고 물으니 아니라고눈 하는 잠시 멈칫하는게 맞는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내가 뭘 잘 못 한걿까...? 왜 싫어하시는지 모르겠어ㅠ 곰곰히 생각하다가 내가 아직 백수라서 그런가 싶기도해 이 나이에 변변한 직업도 없으면서 G를 만나러 다니는게 썩 좋아보이지 않나 싶더라고ㅠ 그거 말고는 딱히 모르겠어... 새벽에 U랑 이 애기했는데 왜 그렇개 눈치 보냐는거야 G네 어머니가 널 싫어 한다고 해서 G가 널 안 만날 것도 아닌데라고 말했어 맞는 말이야... 이상하게 옛날 부터 친구 부모님 반응을 많이 신경쓰게 되더라 왜 그런지도 곰곰히 생각해 보니 아마 이때 부터 였던 것 같아 초등학교 3학년 때 머리에 이가 생겼었어 그래서 안 그래도 애들이 은근히 따돌렸는데 아땨 더 그랬거든 너중에 없어졌는데 수련회에서 잘 때 다들 나랑 안 자려고 했어 J만이 내 옆에서 자고 다들 멀리 떨어져서 자는데 그때 걔네가 이런 말 하더라고 "우리 엄마가 너랑 놀지말래" 아마 이 날 이후로 부모님들 반응 신경쓴 것 같아 왠지 밉보이면 친구들이랑 같이 못 놀것 겉었거든 지금도 그래 이제는 성인이지만 왠지 친구네 부모님이 내가 싫다고 만나지 말라고 할 것 같아 그러면 그 친구 못 만날까봐 무서워 난 지금 내 친구들이 너무너무 좋거든.... 그리고 뭔가 떳떳한 친구가 못 되어준게 미안하기도 해 내가 많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아 올해는 취업해서 당당하게, 부모님이 인정하는 친구로서 우리 아버지에게도 멋진 딸이 되고 싶어 U랑 승강장에서 인사하고 헤어진 뒤 기차를 타고 떠나는데 기차가 출발 할 때까지 안 갔는지 출발하자마자 잘가라고 톡이 왔어 얼마 지나지 않아서 G에게서도 톡이 왔어 이제 가냐고 너무 오랜만에 만났는데 그냥 연차 쓸거 그랬다고 너무 아쉽데 그래서 내가 괜찮다고 쓰지 마라고 했어 나중에 무슨 일 생길 대 써야지 않겠냐고 ㅎㅎ 그렇게 부산을 떠나는데 기분이 묘했어 그리고 뭔가 울컥하고 올라오는데 살짝 눈물났어 애들이랑 헤어진게 많이 아쉬웠나봐 언제 또 만날 수 있을까... 그래도 1박2일 동안 너무 즐거웠어:) 역에 도착해 집으로 걸어가는데 아... 전날과 독같이 몇몇 아저씨들이 마스크 안 쓰더라 ㅡㅡ 진짜 최악이야 걸어가는데 앞에 아저씨는 술 취했는지 비틀거리는데 약간 무서웠어 밤이기도 하고 주변에 서람이 많지는 않았거든 그래서 빨리 지나쳤어 걸어가는데 어떤 식당 앞에 젊은 남자 둘이서 담배피는데 한명이 바닥에 계속 침을 뱉는거야 진짜 비위 상하고 지나가는데 너무 더럽더라... 다행히(?) 이 구역을 벗어나서는 사람이 없어서 편하게 집까지 걸어 갔어 가니까 대문 앞에 택배가 놓여져 있더라 마당 안으로 던져둔줄 알았는데 앞에 두고 갔나봐 근데 왜 그럈는지 알겠더라 아버지가 주문한 무슨 박스라는게 꽤 무게가 나가더라고 던졌으면 박살났을 것 같아 ㅎ... 집에 오니까 다 귀찮고 피곤해서 대충 정리하고 누웠어 나머지는 내일의 소소가 할꺼니까! 거의 밤새서 온 것 치고는 그렇게 잠이 안 왔어 10시에 잠깐 잠들었다가 다시 깼어 그러다가 12시 넘어서 잔 것 같아 여담으로 내가 이번 일기 이렇게 길게 쓴 줄 몰랐어 하긴 일기를 쓰기 시작한지 3시간이 다 되어 가기는 한데 중간에 딴짓도 래서 시간이 오래 걸린줄 알았더니 진짜 길게 썼나봐 위에 글에 한번에 다 썼는데 너무 많이 써서 글자수 제한이 떴어 ㅋㅋㅋㅋㅋㅋ 이제 자야지... 곧 새벽 3시네! ㄷㄷ
어제 너무 기분이 안 좋았어 생리를 할 때 가끔 너무 예민한 날이 있는데 어제가 딱 그랬어 낮에 아버지께서 날 불러서 방 밖으로 나갔는데 나가면서 내가 '아, 왜요'했다가 엄청 혼났어 아버지가 "니는 부르면 그냥 '네'하고 나오면 되지 꼭 그렇게 토를 달아야 하나!?"라고 하셨어 이전에는 별 생각 없었는데 이 말 듣고 너무 기분이 상했어 아버지 애기 듣고 방으로 들어갔는데 내내 기분이 안 좋은거야 그리고 마당에서 무슨 소리가 들려왔어 마당 청소를 하시는 것 같더라고 저번주에 같이 하기는 했는데 아직 덜 치워서 청소 했어야 했거든 원래는 내가 하기로 했는데 나는 천천히 두고 할 생각이었어 근데 어제 아버지께서 보기가 싫었는지 마음 먹은김에 해야겠다 싶었는지 청소하시는거야 그래서 너무 신경쓰였어 앞에서 말해 듯이 내가 하기로 한건데 아버지가 하시니까 좀 그렇더라고 나가서 같이 할 까 싶다가도 기분이 너무 안 좋으니까 얼굴 마주 보기 싫었어 고민하는 사이 어디가시는지 나가는 소리가 들렸어 그래서 청소하시는게 아닌가 했는데 나가서 안 돌아오시는거야 시간을 보니 점심 때가 넘어가길래 금요일에 콩나물국 할꺼라고 사온게 있어서 부엌으로 가 콩나물국 끓였어 콩나물국 끓이는데 아버지가 오시는거야 서로 처다도 안 보고 각자 할 일 했어 그러고 아버지가 다시 날 불렀어 쓰레기 봉투 사오라고 해서 마트에 갔어 가서 맥주 한캔도 사왔어 평소에는 아버지 집에 계실 때 술은 잘 안 사오는데 특히 낮에는 사온적이 없는데 사갔어 나중에 마실려고 내가 기분이 너무 안 좋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술 마시거든 이때 내가 진짜 기분이 바닥을 치는거야 오전에 그일 있고 나서 계속 너무 우울했거든 오죽하면 내가 콩나물국 끓이다가 울었어 진짜 급 너무 살기 싫고 왜 나는 이러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꼭 오전의 일 때문이라기 보다는 그냥 내가 너무 싫었어 지금 내가 이렇게 집에 있는 것도 싫고 그냥 진짜 모든 일이 다 짜증나고 우울하고 내 현 상황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계속 우울 우물만 혼자 죽어라 팠는데 너무 스트레스였어 어제 그 기분이 하루종일 유지 됐으면 뭔가 집 밖으로 뛰쳐 나갔을 것 같아 진짜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거야 원래 내 입 버릇이 자살하고 싶다였는데 친구가 그런 말 하지말라고 해서 그 이후로는 고쳤거든 어제는 너무 너무 우울하다 못해 ㅅㅂ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해서는 우울 그 자체였어 도저히 술을 안 마실 수 사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 같아서는 소주 한병 사와서 병나발을 불고 싶었는데 맥주 한캔으로 참았어 집에 왔는데 아버지께서 혼자 마당 청소를 하시고 계셨어 오전에 들려 오던 소리가 청소하는 소리가 맞았나봐 그걸 보니까 좀 많이 죄송했어 내가 해야 할 일인데.... 쓰레기 봉투 건네드리고 머뭇머뭇 거리다가 집안으로 들어 왔어 현관문 앞에 서서 마당을 바라보는데 망설이게 되는거야 청소를 같이 하자고 말을 해야하는데 한편으로는 자존심 상해서 먼저 말을 못 걸겠더라고 그리고 이미 얼추 청소가 끝난 것 처럼 보였어 고민을 하다가 그냥 방으로 들어 갔어 그리고 4시에 저녁 준비를 했어 금요일에 아버지가 냉동만두 주문해서 받은걸 에어프라이어에 굽는데 아버지가 오셔서 그냥 있는거에 밥을 먼저 드시더라고 뒤늦게 다 되서 만두 드렸는데 별로 안 좋아하시더라 만두가 덜 익어서 좀 차가웠던 것도 있지만 아버지가 만두는 역시 별로인 것 같다고 말씀하시는데 좀 어이없었어 왠일로 만두를 주문했나 싶었더니만.... 아버지가 만두를 그렇게 좋아하시는 편이 아니셔 ㅎ 내가 이따 밤에 감튀랑 맥주를 마시려고 했는데 저녁에 밥을 먹으니 너무 배불러서 못 먹었어 이날 낮에 인절미 조금 먹고 밥도 반의 반 공기만 먹었는데 만두를 5개 먹어서 그런가? 너무 배가 부르더라고 그래서 맥주 아직 냉장고 안에 있어 그리고 낮잠도 잤는데 밤 되니 잠이 너무 와서 일찍 잠들었어 지금 생각해보면 이렇게 막 기분 상해할 일도 아니고 그렇게 울일도 아닌데 어제 너무 기분이 안 좋아서 자살하고 싶다고 그런 생각하고 ㅅㅂ 나는 왜 살지 이러면서 진짜 우울했는데 이게 호르몬의 농간인건가 싶기도 하고 사실 평소에도 알게 모르게 우울했던게 이날 폭발한건가 싶어 생리 할 때마다 이러는건 아닌데 진짜 가끔씩 너무 우울해 전에도 생리할 때 별거 아닌일로 혼자 화내고 혼자 울었어 다행인건 이때 혼자 있어서 아무도 몰랐어 오늘 아침에도 기분이 별로 안 좋았어 어제의 연장선 같기는 한데 그래도 전날 보다는 나아서 금방 털어 낼 수 있었어 결국 마당 청소는 아버지 혼자 다 했어... 오늘 아침에도 하셨더라고 오전에 쓰레기 봉투 사오라고 불렀는데 나가 보니 마당이 깨끗하더라... 어제 다 하신줄 알았는데 오늘 더 하셨나봐ㅠ 아... 진짜 죄책감 장난 아니게 들었어 우리 집 마당이 솔직히 너무 더럽거든 한쪽에 쓰레기도 좀 쌓여있고 아버지가 모아둔 고철 덩어리도 많아서 지저분한데 우리 언제까지 이렇게 살꺼냐며 올해는 제대로 청소해서 깨끗하게 살자고 그래서 청소를한건데 그거를 아버지 혼자 다 하셨어..... 안 그래도 마당에서 얘기하는데 아버지가 "원래는 니가 하기로 한건데 결국 아빠가 다 했네 솔직히 좀 억울한 생각도드는데 니 생각은 어떤데?"라고 하셔서 아무말 못 했어 너무 맞는 말이어서... 어제 자존심이 문제가 아니라 걍 입꾹 다물고 나가서 같이 했었어야 했어 ㅎ... 진짜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 평소였으면 아버지가 화내서 기분 상했더라도 청소하고 있는거 봤으면 그냥 수구리고 들어갔을텐데 어제는 그럴 기분이 도저히 안 됐어 그냥 집 나가야겠다고 생각하고 금요일에 아버지랑 장을 보면서 하신 말이 있는데 그때 나보고 '이제 너에게 지원을 안해주겠다'고 하셨는데 그말이 생각나면서 집에서 쫒겨나면 쫒겨나는데로 살자 이러고 혼자 온갖 최악의 생각만 했어 아버지의 지원을 안 하겠다는 말은 집에서 나가라는 말이 아니긴 한데 어제 오전에 아버지랑 그러고 너무 우울한데 금요일에 하셨던 말이 생각나니 이대로 내 쫒길 수도 있겠구나 싶었어 계속 같은 말의 반복이긴 한데 그냥 진짜 너무 우울하고 최악의 상황만 떠올리고 제정신이 아니였어 일기를 쓰면서 다시 어제 상황을 보니 정말 답이 없다 나 정말 쓰레기군 ㅎ.... 여담으로 금요일에 아버지랑 장보러 가서 내가 과자 하나 사자고 했더니 그건 니 돈으로 사라는거야 그래서 알겠다고 했는데 과자 코너에 가서 내가 홈런볼 사려고 찾는데 옆에서 갑자기 "이제 너에 대한 지원을 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말씀을 하시는거야 기분이 묘했어 평소에 그런거 바라지도 않았지만 막상 그 말을 들으니 기분이 묘했어 나는 아버지께 금전적 지원을 바란적이 없었거든 그래서 뭐 이거 사달라 저걸 사달라 한 적 없어 좀 슬프게도 나는 어렸을 때 부터 아버지에게 뭘 사달라는 말을 잘 못했어 사 달라고 해 봤자 안 사주실게 뻔한데 사고 싶은게 있어도 꾹 참았단 말야 그러다 보니 뭘 사야 할 때 사달라는 말 보다 용돈만 좀 땡겨 달라고 했으면 했지 그런 부탁을 해 본적이 없거든 근데 갑자기 그런말을 들으니 속이 울렁거리더니 기분이 묘했어 아마 서운한 것 같아 지금 내 나이에 지원을 바라면 안되지만 막상 그런 말을 들으니 너무 서운했나봐 기분이 썩 좋진 않더라고 생각해 보면 최근에 본의 아니게 아버지가 나에게 해준게 많은거야 휴대폰도 그렇고 학원비도 그렇고 내 영양제까지 그래서 수긍했어 내가 최근에 많은걸 받기는 했구나 하고 이거 외에는 아프면 병원비도 내가 알아서 내고 뭘 사달라고 한 적이 없단 말야 에어프라이어야 이건 아버지도 사고 싶어했는데 내가 사지 말자고 해서 안 샀다가 이번에 구매한거니 이건 패스 진짜 뭘 해 달라고 하지도 않고 학원비도 아버지 카드로 긁고 내가 계좌 이체 바로 했다고! 근데 그걸 다시 돌려준거지 내가 안 낼려고 한건 아니잖아ㅜ 폰도 내가 괜찮다고 했는데 사주셨어... 물론 나도 일부를 부담했어 묘하게 억울한 것 같아 내가 평소에 아버지께 뭘 사달라고 애기한 적이 없는데 '너에 대한 지원을 해주지 않겠다'라니! 나 대학교 졸업 후 손 벌린적 한 번도 없는데.... 사실 빨리 일 구해서 나가라는 말을 돌려 하시는 걸까...?
돌려서 말씀하신게 맞는 것 같아 일기쓰다가 오빠랑 카톡했는데 지원에 대한 얘기 했더니 오빠도 진짜 금전에 대한 것 보다는 독립하라는 말을 돌려서 한 것 같데 나도 이제 나이가 마냥 어리진 않으니 빨리 일자리 구해야지 않겠냐더라 맞아... 이제 나도 20대 중반에 들어섰는걸 오빠는 일 구하더라도 아무 곳이나 가지 말라는데 빨리 독립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어... 그리고 내가 다시 생각을 해보니 아버지께 금전적으로 손을 안 벌린게 아니더라 작년에 혼자 여행 갈 때도 아버지가 30만원 주셨어 나 최악이다 변명을 약간 하자면 그 돈도 달라고해서 받은게 아니라 내가 혼자 좀 멀리 여행을 다녀 올 생각이다라고 하니 돈 좀 보태주겠다며 주신 돈이야 덕분에 진짜 잘 놀다 오긴 했어:) 올해는 알바만 할게 아니라 면접 보고 자취할 방도 좀 알아보고 해야겠어 그래 언제까지 이 집에 있을 수는 없지
방금 친구랑 카톡하다가 생각난건데 내가 스스로 무덤을 판 것 같아 금요일에 아버지께 친구 어머니가 날 싫어하는 것 같다고 그런 얘기하면서 내가 이런 말 했어 "절 싫어하는게 제가 일을 안해서 그러는걸까요?"했는데 아버지가 듣고 그럴 수 있겠다고 일도 안하고 자꾸 만나니 자기 자식한테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생각 할 수도 있겠다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이때 아버지에게도 큰 파문을 일으킨게 아닐까 싶어 마트에서 내가 지원을 안 해주겠다는 말을 듣고 무슨 심경에 변화가 생겼냐고 물었는데 그렇다는거야 아버지도 내가 취업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스트레스 안 주려고 아무 말 안 했는데 내가 이런 얘기를 하니 새삼 느꼈던 것 같아 나의 독립 필요성을 그래서 지원을 안 하겠다고 그렇게 돌려 말씀하셨나봐 내가 이 얘기를 친구에게 했더니 화냈어 꼭 그렇게 서운한 말로 돌려 말해야 하냐고 니가 평소에 손을 벌리는 것도 아닌데 굳이? 라는데 너무 고마웠다 ㅋㅋㅋㅋㅋ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ㅎㅎ 이제는 꿈에서 깰 시간이지 밖으로 나가야하는데 왜 이렇게 두려운지 모르겠어 시작도 안 했으면서 바보 같아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걸 알지만 나아가 본 적도 없으면서 뭐가 두려운건지 그냥 모든게 다 두려워 내가 히키코모리 마냥 집에 박혀 있는 것도 맞고 그게 문제라는걸 너무 잘 알아 늘 뭔가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무서워 다들 하는걸 나는 뭐가 문제인걸까? 어쩌면 나는 진짜 G에게 나쁜 영향을 주는걸지도 모르겠네 수요일 아침에 헤어질 때 장난으로 한 말이기는 하지만 헤어지기 아쉬워하는 G에게 '그냥 째라'라고 한 이 말이 별거 아닐 수 있지만 큰 파문을 일으킬 수 있다는 말인걸 잘 알면서... 넘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말인 것 같아 나야 지금 놀고 있으니 그런말이 쉽게 나오는거지 G는 아니잖아 만약 G가 일에 너무 치여서 힘든 상태에서 내가 이런 말을 했다면 G가 흔들려서 내 말대로 출근 안 했을 수도 있지.... 고등학교 때 S 처럼 난 그렇게 좋은 친구는 아닌것 같아 G는 나중에 연차 못 쓴걸 아쉬워했지 그냥 연차 쓸걸 그러는데 좀 아차 싶었어 연차가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제 2월 시작이고 10달이 남았는데 그 사이 무슨 일 있을 때 써야 하지 않을까 싶어 그런 연차를 갑자기 찾아 온 나 때문에 쓰다니 그건 너무 아까운걸 정작 진짜 급한 일 있을 때는 못 쓰잖아 좀 더 떳떳한 친구가 되자 좋은 친구가 되고 싶어....
시작 전에 오늘 비번 한번 틀렸어 또 일주일만에 돌아왔군! 꾸준히 쓰자~ 쓰자 하는데 잘 안되네 ㅎ 이번 설에는 큰집에 안 갔어 재작년에 큰아버지 돌아가신 후로는 명절에 먼저 찾아가기 좀 그런 것 같아 큰어머니께서 우리를 홀대하지는 않지만 뭔가 먼저 오라고 하지 않으면 찾아 뵙기가 좀 그런가봐 그래서 큰어머니께서 연락이 오면 가고, 안 오면 가지 말자고 하셨는데 이번에는 연락이 없어서 안 갔어 대신 금요일 설 당일에 큰고모댁에 갔어 안 그래도 갈지 말지 고민하시더니 설날 아침에 큰고모에게 전화해서 여쭤보시더니 고모가 오고 싶으면 오라고 했데! 그래서 서둘러 씻고 나갔어 가기전에 마트 들려서 홍삼도 사 갔어 마트에서 출발한지 얼마 안되서 아버지가 조용히하라고 했어 뭔가 초조해 보시더라 아마 점심 전에는 도착하려고 하는 것 같았어 그래서 입 닫고 노래나 들으려고 했는데 왼쪽에 이어폰 꽂는 중에 아버지가 살짝 브레이크 밟으면서 몸이 앞으로 쏠리는 순간! 오른쪽에 있는 이어폰이 쑤욱 빠져서 날라갔어 바닥에 떨어져서 찾는데 아버지가 신경질냈어.... 내 쪽에 안 떨어지고 운전석 쪽으로 날아 왔다고 안 그래도 내가 고개숙여 찾는데 눈치가 보여서 조심 찾고 있었는데 아버지 눈에 거슬렸나봐 그래서 내가 "그래요? 알겠어요 괜찮아요 혹시 몰라서 무선 이어폰 말고 그냥 이어폰도 챙겨왔어요!"하고 주섬주섬 꺼내서 노래 들었어 많이 예민해 보이셔서 나 너무 눈치 보였어 빨리 가야한다는 압박감이 있었나봐 그러길래 미리 연락하고 가지.... 전날에 아버지가 전화한다더니.... 또 당일에 물어보고 아이고 아니 매번 고모집 어디를 가든 미리 안 물어보고 당일에 전화해서 "누나? 집에 있나? 내 오늘 함 찾아갈까 싶은데 괜찮나?" 이러고 즉석에서 결정하고 가 근데 진짜 웃긴건 갑자기 '아.. 오늘 누나네 집에 가야지...!'하고 정하는건 아니고 전날이나 며칠 전 부터 '누나들 한번 찾아가야 하는데, 볼 수 있을 때 봐야지' 이렇게 미리 생각하고 찾아가도 되냐고 묻는건 당일에 물어 봄 도대체 왜 그런지 모르겠다 내가 맨날 미리 연락드려라고 하는데 아버지는 "아, 고마 됐다 되면 가는거고 안되면 말고" 이렇게 말씀하셔 그러고 못 찾아 뵈면 신경쓰여 하면서 ㅎ 아주 츤츤데레데레야 대구로 가는데 네비게션 안내 중에 "오른쪽 1차선으로 가십시오","오른쪽 2차선에서 주행 하십시오"하는거야 그거 듣고 아... 이렇게 말하는구나 싶었어 전에 일기에도 썼는지 모르겠는데 차선 표현 방법이 옛날이랑 다르데 아버지가 배웠을 때는 차선이 3줄이 있으면 1차선,2차선,3차선 이렇게 표현하면 지금은 중앙선을 기준으로 바로 오른쪽에 있는 차선 하나만 왼쪽 차선이고 나머지는 오른쪽 차선이라는거야 그래서 이걸 아버지께 말씀드렸더니 처음 알았대 그러고 그럼 3차선에서 오른쪽 차선은 두개인데 이 두개는 어떻게 구분지어서 말하냐는거야 사실 나도 그게 의아하고 궁금했었거든! 책에는 보니까 그냥 오른쪽, 왼쪽만 표시 되어있고 우리가 궁금한건 없어서 나도 잘 모르겠다고 했더니 아버지가 다음에 학원에 가서 물어 보라고 했어 그래서 물어봤는데 강사님도 잘 모르시더라고 근데 네비게이션은 오른쪽 1차선,오른쪽 2차선 이렇게 말하는거 듣고 '아..!! 이렇게 표현하는구나!' 싶었어 그래서 바로 아버지께 말했더니 그렇냐고 못 들었는데 다시 들어 봐야겠다고 하셨어 근데 고모 집에 도착 할 때까지 다시 안 나왔다는게 함정 고모 집에 가는데 좀 심심하고 생각해 보니 오빠에게는 새해 복 많이 받아라는 말을 안해서 생각난 김에 카톡했어 '오빠 새해 복 많이 받아~'하고 절하는 이모티콘 보냈는데 나도 새해 복 많이 받아라고 금방 답이 왔어 그래서 내가 강도 짤을 급하게 찾아서 오빠한테 보냈어 그러고 '절을 받았으면 세뱃돈을 내놔라' 하니까 오빠가 얼마를 받기 원하냐는거야 그래서 좀 당황했어 나는 오빠가 헛소리 하네 라는 반응을 보일줄 알았거든 그래서 내가 막상 금액을 불러라니 얼마나 달라고 해야 할지 몰라서 역 제시 사절이이요 했더니 그럼 10만원만 보내준다 하고 바로 보내줬어! ㄷㄷㄷ 정말 예상치 못한 용돈이여서 너무 좋으면서도 좀 어떨떨했어 거절할까 하다가 아니야 준다는데.. 줄때 받자 싶어서 냉큼 받았어 ㅋㅋㅋㅋ 오빠가 돈이 없냐고 좀 궁하냐고 물었어 하긴... 내가 오빠한테 돈 달라는 말을 안 하는데 이번에 세뱃돈 달라고 해서 신경쓰였나봐 그런건 아니고 그냥 장난으로 한 말이라고 오빠가 이렇게 반응 할 줄 몰랐다고 했어 그리고 고맙다고 오라버니 만수무강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했어 오빠는 베트남에 있으니까 떡국 같은건 못 먹었을거라 생각했는데 기우였어 오히려 우리 집 보다 더 잘 챙겨 먹었더라 내가 밥은 먹었냐고 물어보니 사진을 3장 보내주는데 떡국에 갈비찜, 이름 모를 베트남 면 요리 와... 진짜 맛있어 보였어 좀 부럽 나는 아침에 야메로 끓인 떡국 먹었는데 ㅎ 내가 끓인 떡국이랑은 차원이 다른 퀄리티였어 그래도 잘 먹고 다니는 것 같아서 다행이지 부럽다 ㅎ 고모집에 도착해서 갔는데 고모랑 고모부만 계신줄 알았더니 언니도 사촌 언니도 있었어 오랜만에 보니까 반가웠어 작년 추석 때는 못 봤었거든 언니랑 대화하는데 편하면서도 어려웠어 언니랑 나랑 나이 차가 많이 나거든 우리 아버지랑 8살 밖에 차이 안나 언니가 올해 52야 그래서 반말을 해야 할지 존댓말을 해야할지 헷갈렸어 어렸을 때는 언니가 우린 사촌이니까 반말해도 된다고 했는데 고3 때 다른 사촌 언니 결혼식 갔을 때 다른 언니들이 큰언니 한테 다 존댓말을 하는거야 그래서 부산 언니한테 내가 얘기를 했어 다들 나랑 나이 차가 많이나니까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어렸을 때는 다들 말 편하게 하라고 했거든 근데 좀 크고나니 좀 그런거야 부산 언니도 나랑 거의 20살 가까이 차이나고 사촌들 전부 나랑 10살 이상 차이가 나다보니 좀 그렇데 그래서 언니한테 이제 존댓말 할까요..?라니까 언니가 괜찮다고 뭐 이제와서 존댓말이냐고 말 편하게 하라고 했어 하지만 큰언니한테는 존댓말하라는거야 나이 차가 많으니까라고 해서 근데 또 막상 큰언니 오랜만에 뵈니 또 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ㅠ 그래서 존댓말하다가 반말하다가 번갈아가면서 했는데 어느순간 언니가 너무 편해서 그냥 반말하고 있더라 우리가 와서 이제 밥 먹으려고 언니랑 고모가 준비하는데 조카가 왔어 이 조카분이 나보다 2살? 많아서 너무 어려워 그렇다고 우리가 어렸을 때 자주 본 것도 아니다 보니 안 친해서 너무 어색해 내가 촌수가 높아서 이분이 나에게 존대를하고 내가 하대를 하는게 맞는데 나이로는 나보다 언니라서 너무 헷갈리는거야 그래서 사촌 언니한테도 언니라 부르고 조카에게도 언니라 부름... 호칭을 어떻게 해야할지... 다른 조카들은 나보다 어려서 괜찮은데 이 조카님만 나 보다 나이가 많아ㅜ 상 다치리고 밥 먹는데 너무 맛있었어 떡갈비랑, 골뱅이 무침, 쥐포전, 문어 숙회, 가자미 구이에 떡국! 너무 맛있었어 고모가 우리 떡국 안 먹었을까봐 해주셨는데 우리도 먹고 왔지 ㅎ... 고모댁에 갈 줄 알았으면 아침 안 먹는건데 너무 배불렀어 요즘 아침을 먹으면 점심을 안 먹거든 그러다 보니 아직 소화가 다 안됐어... 배가 부른 상태에서 밥을 먹으려니 좀 죽겠더라 하지만 너무 맛있고 오늘 아니면 언제 먹겠나 싶어서 열심히 입에 쑤셔 넣었어 배탈 날까 걱정이 되긴 했지만 다행이 괜찮았어 밥 먹는데 중간에 방귀가 나올 것 같은거야 이게 느낌이 소리가 날꺼 같아서 참았어 그리고 고모집에 있는 내내 참았어 ㅠ 뭔가 뀌면 소리 날까봐 그러면 나 수치사야.... 언니랑 앉아서 대화를 하는데 조카님이 낯을 가리는 것 같았어 예전 같으면 나도 같이 낯을 가릴텐데 뭔가 언니랑 말이 트이니 조카님에게 들이대고 싶었어 하지만 참았다.... 밖에서 하듯이 하면 조카님이 너무 부담스러울까봐 ㅎㅎ 사실 너무 어색해서 나도 거리를 뒀는데 우리 조카님이 말투가 너무! 너무너무 귀여운거야!!!!!!! 조카님이 고모랑 언니랑 대화하는데 그냥 말투에 애교가 있더라고 와.. 너무 귀여워서 우리가 밖에서 가족이 아닌 처음 만난 사이다면 진짜 엄청 치댔을 것 같아 막 '헉... 너무 귀여우세요ㅜㅜㅜ 언니 왜 이렇게 귀여워요??? 뭐 먹고 살면 언니 처럼 귀여울 수 있죠?? 그거 알아요?? 언니 말투 너무너무너무 귀여워요ㅠㅠㅠ 진짜 세상 귀엽다ㅠㅠㅠㅠ' 이랬을텐데 어른들 앞에서 이러자니 좀 신경이쓰였어 하지만 다음에 만나면 들이 밀어야지 ㅎㅎ 그땐 우리 조카님과 친해질테야! 어릴때는 조카님이 나 잘 놀아줬었는데 조카님 손 잡고 미용실가서 나 머리카락도 자르고 했었지 갑자기 생각나네 아... 너무 아쉽다 조카님이랑 찬해지고 올걸 근데 평소 말투에 애교가 있어서 너무 귀여웠어 그래서 언니한테 이 얘기를하니 의아해 히더라고 우리 애는 애교가 없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니야 언니 말투에 애교가 섞여있어 하고 언니가 조카님이 고모에게 말하는거 듣더니 "아~ 좀 그렇네 근데 너무 애 같은 말투 같아"라는데 내가 "아니야 아니ㅏ야ㅑ 너무 너무 귀여워ㅠㅠ "이랬어 그리고 언니가 그얘기를 조카님에게 했는데 부끄러워 하는거야 하... 너무 귀엽다... 난 왜 우리 조카님이 이렇게 귀여운걸 오늘에서야 알았는지.... 젠장 친해지고 싶다 귀여운 조카님 최고! 우리 부산 조카님은 어릴땐 "누나~,이모~"이러면서 내 뒤를 쫒아 다녔는데 이젠 사춘기에 들어서면서 낯을 엄청 가려ㅜㅜㅜ 한 5년만에? 만났을 때 애가 엄청 키가 크고 낯도 가리더라고 어렸을 때는 그런거 없었는데 진짜 귀여웠는데... 물론 지금도 내눈에 귀여워 낯을 가리니 놀리고 싶어져 전에 만났을때 "S야 니 기억 안나나?? 어렸을 때 니 내 윽수 따라 댕겼는데 그때 막 '누나`,이모~'하면서 내 엄청 잘 따랐는데, 그리고 그때 내 꿈은 뭐뭐에요~ 했는데 기억 안나나?"했더니 동공에 지진이 일어나는거야 하... 우리 형부랑 같이 둘이서 'S야 니 그때 그랬는데 기억 아나나?"이러니까 애 눈에 지진이 장난 아니었어 아... 귀여워ㅜㅜㅜ 짜식 덩치만 컸지 아직 애다... 너무 귀여워ㅠㅠㅠ 그러고 낯을 가리니까 대답도 잘 못하고 아이고.... 귀여워라.. 애기 때 부터 봐서 그런지 얘한테 엄청 정이가 사실 나도 다시 만났을 때 애가 너무 키도 크고 목소리도 변하니 기억을 못해서 내가 모르는 친척인가 싶어서 "안녕하세요"했더니 조카님이였어ㅋㅋㅋㅋ 우리 조카님들 너무 사랑스럽다... 큰고모님 자녀가 두분인데 나는 큰 언니만 알고 작은 언니는 몰라 작은 언니는 대학 졸업 후 서울에 올라가서 시집도 거기서 했다고 했어 그러다 보니 만날 일이 전혀 없었어 나는 큰 언니가 외동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 이걸 몇년 전에 아버지랑 대화하다가 알았어 아버지 말씀으로는 작은 언니는 엄청 이쁘고 똑똑하다는데 나는 만난적이 없으니 뭐 알길이 없지 약간 나한테 구전동화 같은 느낌? 존재 하지만 실체를 모르고 그저 말로만 전해져 오는 분이다 보니 큰 언니는 외동 처럼 느껴져 그래서 언니한테 얘가하니 언니가 "어? 소소는 만나 본적 없나??"했어 그러가 그렇겠다고 못 만났겠다면서 사진을 보여줬어 작은 언니 뭔가 둥글둥글한게 귀욤상이었어 작은 언니 딸이 두명인데 와.. 진짜 예쁘더라 20살 23살이라는데 부럽다 나도 20살 할래 ㅎ 언니 말로는 아버지가 작은 언니 엄청 예뻐했데 하긴 아버지가 작은 언니 얘기하면 그렇게 칭찬만 늘어 놓긴했지 우리 큰 언니도 예쁜데! 근데 큰언니는 어릴때 아버지가 많이 놀렸데 ㅎ... 고모집에서 문어 숙회 실컷 먹고 대화도 좀 하고 과일도 먹고 이제 집에 가려고 일어났는데 큰고모부께서 만원을 꺼내면서 뭐라시는거야 내가 그때 잘 못들었거든 그래서 에? 하는데 어른들이 받아라는거야 그래서 그제야 깨달았어 용돈 주시는거야 아니 고모부께서 뭐 사라는 말만 들어서 심부름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가는 길에 까까 사먹어라고 주머니에 만원있어서 주시는거였어ㅠㅠㅠㅠ 아이고 안 주셔도 되는데 감사하게도 주셔서 받았어 인사하고 현관에서 신발을 신는데 이번에는 큰고모께서 5만원을 주시는거야ㅠㅠ 고모 내가 집에 올 때마다 5만원씩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죄송해 내가 이제 받을게 아니라 드려야 할 나이지 싶은데 ㅠㅠㅠ 내가 괜찮다고 하니 끝내 쥐어주셨어ㅠㅠ 고모랑은 엘베 앞에서 헤어지고 언니랑 조카님은 주차장까지 같이 갔어 가면서 언니가 "니 언니가 놀러 오라니까 왜 안 오는데 큰 아버지 장례식때 오기로 했잖아"해서 내가 "언니! 내 작년 추석에 갔는데 언니 없었다이가"이랬어 ㅋㅋㅋㅋ 그때 진짜 언니 없었거든 그래서 언니가 아.. 맞네 이랬어 다음에 내가 또 놀러 오겠다고 했어 나 시간 많다고 할 것도 없는데 언니나 보러 와야겠다고 했더니 언니가 "내는 시간 없다 내 시간에 잘 맞춰서 온나"했어 ㅋㅋㅋㅋㅋ 맞아... 나만 잉여야 XD 내가 나 운전면허학원 다니고 있다고 다음주 시험인데 따면 아빠 차 훔쳐타고 오겠다고 했어 ㅎㅎ 차에 타기 전에 마지막 인사하는데 언니테는 "언니 내 갈게~"이러고 조카님께는 "갈게요 조심히 들어가요"했어 그와중에 나는 둘에게 손을 흔들면서 인사했는데 우리 조카님은 나 한테 허리ㅠㅠㅠㅠ숙여ㅜㅜㅜㅜ 인사했어ㅜㅜㅜ 순간 당황했어 내가 너무 건방지게 인사한 느낌이었어 근데 이미 손 흔든거 끝까지 손만 흔들고 탐 차에 앉아서 가는데 너무 웃긴거야 언니한테는 반말하고 언니의 자녀에게는 존댓말하는게 너무 아이러니 했어 아 오랜만에 보니까 너무 좋다 오빠도 같이 왔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코로나 때문에 못 본게 아쉬워ㅠ 대신 영상통화로 언니랑 고모,고모부께 인사드리긴 했지만 이전에는 설에는 집에 왔는데ㅠ 언제쯤 다시 만날 수 있을지... 오빠 보고싶다ㅜ 갑자기 생각난건데 고모집에서 언니랑 애기하다가 언니가 올 때 미리 연락 좀 하고 오라고 했어ㅋㅋㅋㅋ 미리 연락주고 왔으면 언니 예쁘게 화장하고 맞이했을텐데~하셨어 니네 아빠는 맨날 갑자기 연락해서 갑자기 온다더라 아까 오전에 고모한테 전화드렸을 때 언니 옆에 있었다고 갈까요?라고 물었을 때 언니가 고모 옆에서 오라고 하라고 했대 그래 오랜만에 보니까 너무 좋더라 다음에 기회 될 때 또 만났으면 좋겠어 고모집을 나와서 집으로 가는데 중간에 기름이 없어서 주유소에 들렀더니 거기가 셀프더라고 그래서 아버지가 주유하러 나간 사이에 이어폰 찾는데 안 보였어... 그리고 이때 참고있던 방귀를 꼈는데! 소리가 안나더라 괜히 참았어... 게속 속이 부글 거렸거든ㅜ 내가 전날 새벽 3시 좀 넘어서 잠들고 7시에 일어났단 말야 그래서 너무 피곤한거야 집에 가는 길에 잠깐 잠들었는데 갑자기 의자가 뒤로 쑥 빠져서 너무 놀랬어 내가 자는거 보고 아버지가 의자를 뒤 젖혔는데 내가 놀래서 깼어 내가 고개를 앞으로 숙여서 사이드 미러가 잘 안 보였나봐여 했더니 그게 아니라 편하게 자라고 그랬다는거야 ㅎㅎㅎ 감동 하지만 잠은 다 깸 누운채 가다가 또 중간에 잠들었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화들짝 놀래면서 깼어 집에 도착하려면 멀었지만 이미 내가 사는 지역에 들어 왔더라고 내가 놀래면서 일어니까 아직 집에 안 도착했다는거야 나는 ㅇㅇ에 이미 도착했네요 하니 진작에 들어 왔었다고 하셨어 집에 가기전에 마트 들려서 간단히 장보고 집에 갔어 집에 가서 다시 이어폰을 찾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는거야 20분 넘게 둘이서 차 뒤졌는데 안 나와서 포기했어 집에 와서 장 본거 정리하고 쉬었어 둘다 배 불러서 저녁은 생략! 아 이어폰 한짝 다음날 찾음 집에 엄청 밝게 빛나는 LED 조명있는데 그걸 들고 아버지가 차에 다시가서 비쳐 보니 구석에서 발견했다고 주시더라 전날 폰 후레쉬로 찾을 땐 안 보였는데 더 밝게 비춰보니 보였데 이어폰도 그렇고 차 바닥도 둘다 시커매서 안 보였나봐
오늘 첫 도로주행이 있는 날이야 8시까지 학원에 가야해서 학원 차가 7시40분에 오기로 했어 그래서 6시50분애 알람하나,7시 알람 하나 혹시 몰라 7시20분 알람 맞춰주고 잤는데 의외로 50분 알람에 바로 일어났어 일어나서 폰 만지며 뒹굴거리는데 나갈 시간이 다가 올 수록 배가 아팠어 아침에 아무것도 안 먹었는데 배가 아픈거야 화장실가도 별 다른 신호도 없고 내가 20분까지 뒹굴거리다 일어나서 씻고 나갈 준비해서 바로 나가야하는데 신경쓰이게 배가 자꾸 아팠어 일단 학원 차 타러 나가는데 좀 늦은 것 같아서 뛰어가다가 탑승지 근처에 도착해서 걸었는데 이미 차가 와 있는거야! 내가 늦었나 싶어서 후다닥 달려갔더니 기사님이 천천히 와도 되는데~ 하셨어 다행이 내가 늦은게 아니라 미리 와 계셨더라고 시간을 보니 38분이었어 기사님께 뒤늦은 새해 인사하고 학원으로 갔어 아침 일찍이어서 그런지 탑승자가 나 혼자였어 학원에 가면서 약간 걱정 됐어 일주일? 정도 쉬고 가니까 하나도 모르겠는거야 가면서 내가 저번에 어떻게 운전했지...? 이런 생각했어 지금이라도 다시 영상 찾아 볼까 하다가 에이 가서 또 혼나면서 배우지 뭐 그러면서 학원에 도착했어 도착해서 바로 통제실로 갔어 잠시 앉아서 기다리는데 갑자기 배가 너무 아픈거야 진짜 너무 배가 아팠어 혼자 배를 잡고 아파하다가 또 살 괜찮아지는거야 그래서 별 무리 없이 주행을 했어 차에 타서 출발하기 전에 의자를 나한테 맞추는데 클러치를 밟아 보고 앞,뒤 조절한단 말야 일주일만에 타니까 클러치 위치가 기억 안나는거야! 강사님이 클러치 밟아 보고 의자 조정하라는데 브레이크 밟음 그래서 그건 브레이크라고 하시는데 어쩐지 이게 클러치는 깊게 쑥 들어가는데 얘는 약간만? 밟히는거야 약간 불안했어 막상 주행하니 몸이 기억하는 느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나쁘지 않은 주행이었어 장내에서 20 이상만 달려도 엄청 빠른 느낌이어서 막상 도로주행 할 때 너무 무서우면 어떡하지?? 했는데 전혀 진짜 너무 재밌고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였어 운전하는데 생각보다 내가 잘 주행해서 이게 꿈은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어 막상 도로주행하면 엄청 무섭고 겁날 것 같았는데 그렇진 않더라고 내가 좀 잘하는 듯이 말하는데 사실 잘 하는건 아니고 그냥 내 '생각'보다는 괜찮게 한 것 같아 주행하는데 길도 아직 못 외우고 변속하는 부분이라던가 아직 잘 모르겠어 약간 감은 잡히는데 강사님이 아무말 안하고 혼자 하라고 하면 잘 할지는.... 이제 첫 주행인데 일단 내일이랑 모레가 남았어..! 아이러니한건 A코스가 제일 수월했고 나머지는 좀 중간에 어버버 거렸어 사실 ABCD의 큰 차이는 없었는데 하면 할 수록 긴장 되더라고 일단 처음 AC 주행 끝나고 BD코스로 주행하는데 초반에 출발해서 큰 도로로 나가는 곳만 길이 다르고 대체적으로는 코스가 앞이랑 똑같은데 내가 주행을 하다가 자꾸 오른쪽 차선에 바짝 붙여간다는거야 그래서 중간에 몇번 강사님이 너무 오른쪽으로 갔다고 말씀하셨는데 내가 한번은 잘 못들은거야 오른쪽으로 너무 갔다고 하셨는데 오른쪽 차선으로 가라는 줄 알고 깜박이 켰다가 강사님이 갑자기 그걸 왜 키냐는거야 이때 약간 멘붕왔어 정신이 없는 와중에 앞에 신호가 빨간 불이 된거야 내가 강사님 말을 듣다 보니 배우기로는 정지선 도착하기 좀 멀리서 부터 속도를 줄이고 클러치 꽉 밟은 상태에서 브레이크로 속도 조절 해야하는데 내가 이걸 못해서 정지선 거의 다와서 속도를 줄였어 내가 빨간불을 못 본건 아닌데 빨리 해야하는데 빨리 못 했어ㅜ 그래서 강사님이 신호 안 보네라고 하시더라... 그리고 공설운동장으로 가는데 좌회전해서 빠져야 한단 말야 100m 앞이라고 해서 깜박이 키고 좌해전 대기하는? 차선으로 가야하는데 내가 아직 길을 잘 모르다 보니 직진을 하려고했어 ㅋㅋㅋㅋ나는 순간 여기 말고 더 앞에 가서 좌해전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 공설운동장 갔다가 나와서 D코스 하는데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뭐 때문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뭐 때문에 당황해서 클러치랑 브레이크 잘 못 밟아서 시동 한번 꺼졌어 ㅎ... 도착하니 입안이 바짝 말라있었어 너무 재밌지만 어렵다... 집으로 돌아 오는 차 안에서 학과 강사님이랑 대화하면서 왔어 집에 들어가 전에 편의점 들렸는데 사장님이랑 우연히 마주쳐서 인사하고 매니저님이랑도 인사했어 매니저님이랑 오늘 첫주행했다고 애기하고 오늘도 음료수 얻어 마셨어 원래는 합격하면 맛있는거 사준다고 했는데 오늘도 사주신다고 하셔서 제가 사야하는거 아니에요? 했더니 떨어지면 사래 오늘은 헤이즐넛 커피 사주셨어 그리고 집에 왔는데 너무 기분이 좋아서 주체 할 수가 없었어 소란 노래 크게 틀어두고 집 안을 뛰어다니다가 너무너무 기분이 졸아서 이 기분을 일기로 남겨야겠다 싶어서 일기를 쓰는데 앞에 설날 일기 쓰다 보니 지금은 텐션이 다운됐어 기분이 안 좋은건 아니고 차분해졌어 설 일기 쓸때는 너무 기분이 좋아서 이 기분을 주채 할 수가 없는거야 그래서 일기 조금 쓰고 날 뛰고, 조금 쓰고 날 뛰고 하다 보니 일기 쓰는게 너무 오래 걸렸어 ㅋㅋㅋㅋ 지금은 매우 차분.... 아까 너무 기분이 미친듯이 좋았는데 ㅎ 그리고 배가 자꾸 아파 긴장해서 아픈 배는 아닌가봐 아팠다가 괜찮았다가 그러네ㅠ 내일은 오후 5시에 주행하러가는데 이때는 퇴근시간이어서 차가 많데 좀 걱정이야 오늘은 차가 별로 없어서 좋았는데 내일은 어떨지
오늘 비번 틀림 어제 일기쓰려고 했는데 일찍 잠들었어 집에 오니 너무 피곤하더라 어제는 오후 5시 부터 주행 연습이 있어서 오전에 시간이 널널했어 오전에 좀 출출해서 유통기한이 좀 지난 요거트 4개를 순삭했어 맨날 먹어야지, 먹어야지 하다가 매번 잊어 조금만 배부르면 먹기 싫은 것도 있도 귀찮기도 하고... 그래도 유통기하닝 일주일은 안 넘었어! ㅎㅎ 그리고 한라봉 차 한잔도 했어 월요일 저녁에 한파라고 방송이 울리는걸 들었는데 확실히 이날 바람이 장난아니더라 밖에 바람 소리가 우렁차게 들리고 뭔지 모를 무언가에 바람이 부닻혀 오는 소리가 들리는데 좀 걱정이 됐어 롱패딩이 너무 더러워서 입고 나가기 좀 그랬거든 그리고 차에 타서 의자를 핸들과 좀 가깝게 조절하다 보니 패딩 입고 가면 너무 불편해서 안 입고 가는데 어젠 안 입고 나가면 얼어 죽지 않을까 싶었어 결국 나중에 나갈 때 패딩 안 입고 티에 후리스에 양털 같이 몽글몽글한 겉옷 입고 나갔어 으... 진짜 너무너무 추웠어 나온지 얼마 안됐는데 손이 너무 시리다 못해 아팠어 4시 38분까지 탑승하러 가야해서 2분? 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그 잠깐 기다리는 사이에 손이 떨어져 나가는줄 알았어ㅠ 학원에 가서 통제실에 잠시 있다가 연습하러 갔는데 그 사이에 손이 녹아서 다행이었어 오늘은 야간 주행이니 AB코스 말고 CD코스 부터 먼저하는게 어떻겠냐고 제의해 주셨어 CD는 코너가 많으니 밤에 좀 힘들지 않겠냐고 하시더라 안 그래도 나도 그게 좀 마음에 걸렸어 근데 먼저 제의해 주셔서 그렇게 하자고 했어 분명 전날에도 운전을 했지만 늘 첫번째는 브레이크고 엑셀이고 헷갈려ㅠ 긴장 안 한다고 생각하는데 나도 모르게 자꾸 긴장하나봐 차 빼서 출발지 까지 갔는데 거기서 다시 출발해서 갈 때 C는 좀 가서 우회전이고 A는 좌회전이란 말야 근데 분명 통제실에서 오늘은 C부터 먼저하자고 했는데 내가 그걸 잊어버리고 좌회전 깜박이 켜고 좌회전 하려고 해서 강사님이 놀랬어 ㅋㅋㅋㅋㅋ좌,우회전 하는 부분은 잠시 멈췄다가 출발하는 곳이라서 멈춤 상태에서 깜박이를 켰는데 내가 좌회전 켠걸 몰랐나봐 이제 우회전 하라고 옆에서 말했는데 나는 계속 'A는 좌회전..... A는 여기서 좌회전....' 이 생각하고 있어서 강사님이 우회전 하라고 한걸 분명 듣긴 했는데 '좌회전!!!!' 속으로 이러고 자연스레 좌회전 하려니까 강사님이 놀래서 "우회전 해야지!!!"하고 핸들 잡음 ㅋㅋㅋㅋㅋㅋ 그제서야 깨달았어 아... 맞다... C부터 하기로 했지?? ㅎ... 전날 공설운동잘 부근에서 길을 잘 몰라 직진하려고 했잖아 그래서 그것 때문에 내가 타기 전에 코스 신경을 많이쓰다 보니 오히려 더 헷갈린 것 같아 그래서 우회전해서 가고 쭉 가는데 저녁이라서 그런지 확실히 차가 많았어 그래도 나는 할만 한 것 같아서 아마 강사님이 옆에 없었으면 개망했을 것 같긴한데 그래도 할 만했어 여기가 좀 촌이라서 차가 부산 처럼 많이 다니지 않았어 오전 보다 좀 더 많은 느낌..?? 그래서 좀 안심했어 학운에서 출발 할 때 강사님이 앞에 해가리는거?? 그거를 내려주셔서 그대로 운전을 하고 있었어 문제는 학원 근방은 신호 걸릴게 없어서 몰랐는데 이제 비닐하우스 이런 곳 벗어나서 시내 쪽으로 들어갔는데 그런 곳은 신호등이 많잖아 신호를 봐야하는데 딱 신호등 보이는 부분이 가려서 안 보이는 거야 멀리 있는건 보이는데 이제 가까운 신호등이 딱 가려서 멀리서 봤을 때는 초록불이어서 직진하는데 이게 신호가 바뀐거야 주황으로 그럼 멈춰야하는데 신호를 못 봐서 강사님이 신호 안 본다고 멈춰라는거야 그제서야 급히 멈췄어ㅠ 생각해 보면 굳이 가리게 때문이 아니라 그 부분에서 내가 자꾸 신호를 못 보는 것 같아 전날에도 같은 곳에서 똑같은 지적을 받았던 것 같아 이제 쭉 가서 큰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는데 내가 뭘 잘 못했는지 잘 모르겠는데 ㅋㅋㅋㅋㅋ 내가 좌회전 할 때 뭘 반대로 했대 뭐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잘 못 들었어 ㅎ... 이해를 못 한걸지도...? 공설운동장 쪽으로 들어가야해서 좌회전 하려고 기다리는데 확실히 퇴근 시간이라서 그런지 차가 엄청 많이 오더라 거기가 좌회전 비보호 구역이다 보니 좀 오래 기다렸어 공설운동장 갔다가 이제 돌아서 나왔어 BD출발 구역에서 시동껐다가 다시 출발하는데 출발하고 조금만 가서 바로 우회전을 해야하는데 이때 주위 잘 살펴보고 천천히 우회전해야하는데 자꾸 여기서 브레이크가 아니라 엑셀을 밟아 ㅎ.. 아.. 그러면 안되는데 왜 엑셀을 밟을까?ㅠㅠ 그래서 빨리 간다고 지적 받았어 쭉쭉 달려서 가는데 CD는 학원에 다올 수록 코너가 많단 말야 특히 나는 여기가 제일 어려워 좌회전하고 얼마 안되서 우회전 하는 구간이 있는데 여기 가면 앞 도로가 좀 움푹 꺼진 부분이 있어 거기까지 가서 멈췄다가 우회전해야 하는데 거기 도달하기 전에 멈춰서 이부분도 지적 받았어 우열곡절 끝에 학원에 겨우 돌아와서 잠시 쉬었어 쉬는 동안 코스 돈거 떠올리면서 필기도 좀 하고 다음 코스 보고있었는데 아버지께 전화가 왔어 전화 받으니 밥은 먹었는지 뭐 하는지 물어서 지금 학원에 있다니까 아직도 학원에 있냐고 물으시더라 ㅎㅎ 오늘은 야간주행 해보려고 5시부터 했다고 이제 한번 갔다가 방금 돌아 왔다니까 그렇냐고 할만 하냐고 묻는데 아니...요.. 답이 없어요 난 망했어 진짜 내가 운전한거 떠올리면 헛웃음 밖에 안나 옴 ㅋㅋㅋㅋ 너무 못해서 에고 나중에 혼자 운전하겠나 싶어 방금 운전한거 간략하게 얘기하고 본론으로 들어갔어 아버지가 저번주 주말에 나보고 닭 주문해서 그걸로 치킨 만들어 달라고 하셨거든 ㅎ... 에어프라이어 샀으니 그걸로 만들어 봐라는거야! 아 진짜 ㅡㅡ 저번에 통돌이 때도 그러더만 아니 뭘 만들려면 시간이 걸리는데 그걸 못 기다리신단 말야 그때 통돌이로 만들 때도 원래는 좀 양념 만들어서 재우고 그려고 했는데 그걸 기다리기 싫어서 그냥 소금만 치고 구웠는데 별로였어 맛이 없는건 아닌데 그냥 무난한?? 그렇게 맛있진 않아서 안 좋아하시더라 그렇겠지... 뭐 우유에 담궜다가 염지를 하거나 그런거 일절 안 하고 그냥 닭 씻어서 허브 솔트에 후추만 뿌려 구웠는데 그게 그렇게 맛있을 수는 없지 그래도 나는 나름 만족하고 먹었는데 아버지는 영 아니였나봐 (그래도 끝까지 다 먹음) 여튼 그 후로 이번에 에어프라리어... 닭을 내가 주문해서 만들어라는데 별로 하기 싫었어 그래도 해 달라는데 한번은 해줘야지 않겠나 싶어서 겨우 닭 한마리 사는데 인터넷 주문은 좀 그렇고 그냥 금요일에 시험 끝나고 오는깋에 사와서 해야겠다 싶었어 근데 전화 와서 하시는 말이 닭 안 샀제?? 하시는 거야 그래서 안 샀다고 아버지는 그냥 금요일 저녁에 아버지 오실 시간에 맞춰 만들어 놔라 였으니까 그래서 금욜에 사려고 했다고 아버지가 구매하셨어요?라고 물으니 아니라더 그래서 의아했는데 아버지가 집에 만들기 힘드니까 치킨을 사가겠다는거야 그래서 음?? 하다가 전에 아버지가 지내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매주 목요일 쯤에 오는 푸드트럭이 있는데 거기 치킨이 가격이랑 맛이 괜찮아서 사오려고 했는데 못 사왔단 말야 그래서 이번에 그걸 사 올 까 싶다고 하셨어 그래서 내가 그럼 내일 오냐고 물으니 그건 또 아니래 미리 사뒀다가 금요일에 가져 오신다고... 그건 뭐 괜찮긴 한데 이제 아버지 차는 안 괜찮지 가져 오는데 냄새 베이지 않을까 싶어 그래서 아버지께 차 냄새 괜찮겠냐니까 아버지도 그게 걱정이래 ㅋㅋㅋ 이번주 월요일에는 예천?인가 거기로 출장을 가야해서 차를 가지고 가셨는데 내려 올 때도 차타고 오니까 사다주고 싶었나봐 그래서 일단 닭 사지말라고 하셨어 사실 진짜 사갈지 말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사지 말래 아버지랑 통화 끝나고 좀 있다가 마지막 주행을 하러 갔어 이제는 해가 거의 다 사라져서 좀 깜깜했어 그래서 전등을 켜야하는데 내가 이거를 다 잊어 버린거야 왼쪽이 전등이고 오른쪽은 와이퍼인데 내가 와이퍼 쪽을 만지니까 그거 아니라고 하셔서 바로 왼쪽을 돌렸어 이제 출발해서 가는데 중간에 불빛 조절을 해야했어 그래서 강사님이 하양 조절? 이랬나? 뭐라 하셨는데 내가 이거 다 잊어버린거야 그래서 운전은 해야하고 전등 조절도 해야하고 그래서 완전 멘붕이 왔어 강사님이 올려라는데 올리면 오른쪽 깜빡이가 켜지고 내리면 왼쪽 깜박이 켜지고 난리였어 결국 보다 못해 강사님이 일어나서 재 빨리 전등 조절하고 앉으셨어 그러고 말씀하시길 "이거 다 까먹어 버렸네"하셨어 맞아.. 나 다 잊었어ㅠ 장내기능 할 때 쓰는 일이라고는 출발 전에 안내 지시에 따라 한번 켜고 끄는게 다여서.. 그리고 운전 중에 조절 하려니 더 어렵더라 겨우겨우 공설운동장 까지 갔어 가는데 사이드 미러를 보니 화물차가 보이는거야 설마 나 따라오느겨..? 했더니 맞았어 나랑 똑같이 공설운동장으로 들어 오더라고 근데 옛날에 친구 어머니께서 도로에 화물차나 대형 트럭이 지나가면 무섭다는데 나는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햇병아리라서 그런지 무서운지는 잘 모르겠어 그래도 주행 중에 근처를 달리면 위험하다고 해서 주의하기는 해 하.. 내가 지금 이 차들 준비할 짬이 되지도 않지만 혹시 모르니 ㅎ 돌아 올 때는 C코스로 가는데 아! 가는데 앞에 오른쪽에서 차가 한대 들어 오려는거야 근데 그 차가 직진 차가 지나가면 들어 와야하는데 엄청 빨리 훅 들어 오는거야 와.. 좀 놀랬어 왜냐면 내가 가는데 훅 들어 오더라고 다행이 거리가 좀 있어서 괜찮았는데 아무리 그래도... 차에 대문작만하게 운전연습?? 이런 글 적혀 있는데 그렇데 훅들어 오다니 여러의로 대단했어 내가 속도를 좀 줄이긴 했지만 실수로 엑셀을 밟았어봐 우리 충돌 각이었어 그리고 옆에서 강사님이 쌍욕을 하시더라 "저 ㅁㅊㅅㄲ 제정신 나갔냐" 등등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좀 웃겼어 ㅋㅋㅋㅋㅋㅋ 뭔가 살가운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차분히 알려주시는 분이었는데 쌍욕을 하시니 좀 웃기더라 그렇게 달리는데 지금은 B코스로 가고 있는데 내가 가면서 표지판? 그게 보이면 우회전을 해야한다고 생각을 했어 근데 이때 마침 강사님이 좌회전 하라는거야 내가 여기서 또 '저 표지판이 보이면 우회전... 우회전...' 이 상태였는데 옆에서 좌회전 하니까 '우회전!!!' 이 생각하면서 우회전 하다가 강사님이 놀래서 왜 우회전 하냐고 좌회전 하라니까 ㅋㅋㅋㅋㅋㅋ D가 그 부분에 빠지는거고 B는 여기서 직진인데 한번 차선 변경을 해야 헤 그래서 강사님은 차선 변경하라고 좌회전 하신건데 나는 또 엉뚱한 코스에 사로잡혀서 다른 코스로 빠지려고 해서 한 소리 들었어 시험 때도 이러면 바로 실격이라고 ㅋㅋㅋㅋㅋ 도착지는 학원이라서 가는데 여기가 외진 곳이다 보니 주변이 비닐하우스고 도로도 좀 좁고 차가 가에 주차되어 있는 곳이 많아 심지어 밤이니까 너무 어두운거야 여기 가로등도 거의 없거든 좌회잔해서 들어가야하는데 앞이 잘 안 보이니 좀 불안하더라 진짜 이날 운전하면서 느꼈던 건데 야간 주행 한번이라도 해서 다행이다 싶어서 내가 조작을 잘 못해도 옆에서 제어해주고 잡아주는 분이 있어서 안심이었어 혼자 운전하라고 했으면 사고났을 것 같아 아버지랑 같이 가서 했다..??? 백퍼 욕 한 바가지를 넘어 트럭채로 먹고 걍 차에서 내리라고 하실 듯 ㅋㅋㅋㅋㅋ 학원에 돌아와서 7시 정각 기다렸다가 출석 체크하는거 했어 원래는 이거 하고 바로 사무실갔다가 학원차 타고 집에 가는데 사무실은 6시? 까지만 문열어서 어떻게 집에 가는지 모르겠는거ㅑ 그때 나 포함 학원 원생이 3명인데 한명은 어떤 강사분이 니는 내 차 타고 가자면서 데리고 가고 나랑 한분만 남았는데 어쩔줄 몰라 눈치 보다가 내 담당 강사님을 봤는데 강사님... 출첵하는거 하고 완전 쏜살 같이 나감 ㅋㅋㅋㅋㅋㅋ 진짜 바로 뛰어나가는거야! 그거 보면 아씨... 나랑 있기 그렇게 싫어나?? 아님 퇴근 ㅈㄴ 빨리하고 싶었나? 온갖 생각 다 들면서 그럼 난 어떻게 집에 가죠? 이러고 어리둥절 한체 밖으로 나가니 학원 차 한대가 대기 하고 있었어 다행이 다른 강사님이 그 차로 나랑 다른 한 분 데려다 주셨어 가면서 강사님이랑 오늘 운전한거 얘기했는데 코스 두번 헷갈렸다니까 원래 하던데로 해야지 코스 순서를 바꾸니까 헷갈리지 라고 말씀하셔서 내가 그렇게 하고 싶다고 했어 그러고 보니 어제 낮에 부터 뭘 시켜 먹고 싶은거야 그래서 배민 보다가 피자치킨 어쩌고라는 가게를 봤어 사실 화요일 부터 눈여겨 봤는데 이날 문을 일찍 닫아서 못 시켰어 그래서 오늘 학원가기 전에 주문해서 먹어야지 하고 오픈 시간이 12시30분이라고 되어있어서 기다렸는데 오픈을 안 하는거야 그래서 기다리가 아님 학원에서 집에 갈때 미리 주문해야지 했는데 안 열려있더라고 ㅎ,, 아니 뭔가 내가 뭐가 먹고 싶어서 여기서 주문해야지! 하면 일찍 닫거나 걍 그냥 문을 안 열더라 ㅎ... 그래서 다른 곳을 봤는데 마음에드는 곳이 없어서 맨 처음 마음 먹었던 곳이 가격이 제일 쌌거든 ㅎ,, 우리 집은 또 뭘 시키던 배달비가 너무 비싸서... 마음에 안 들어 학원 차에서 내려 집으로 가는데 와... 너무 춥더라 진짜 이건 패딩을 입어도 추운 날씨에 내가 후리스에 양털? 옷만 덜렁 입고 갔으니 완전 죽을 맛이었어 집에 가기전에 뭐 사갈까 하다가 그냥 집에 들어 왔는데 배가 너무 고팠어 그래서 뭐먹지 하는데 파스타가 자꾸 생각나는거야 그래서 피자랑 같이 주문하려고 했는데 막상 눈에 차는 곳이 없었어 피자 자체도 비싸고 혼자 먹기 양도 많고... 라라코스트 배민 시작했던데 거기에서 주문하려니 거기는 또 생각보다 양도 적고 배달빅 파스타 가격에 80%더라고 ㅅㅂ 파스타 반 가격 만큼의 배달비라니!! 뭔가 손해 보는 기분이었어 다른 파스타 집은 없고 먹으려면 피자 집에서 주문해야하는데 가격도 가격이고 양도 많고;;; 그래서 돈도 없는 거지가 뭔 사치냐 싶어서 마트다서 콕콕콕 스파게티랑 불닭 사와서 섞어 먹었어 스파게티 첨 사 먹어 봤는데 꽤 괜찮더라 대신 불닭맛에 가려서 맛이 거의 안나긴 했어 ㅎ 라면 사러 마트가는데 너무 춥더라 이때도 패딩 안 입고 그냥 아까 입고 나간데로 나갔는데 죽는줄 알았어 집에 돌아 올 때 너무 추워서 거의 뛰다싶이 돌아 왔어 ㅋㅋㅋ 밥 먹고 침대 누웠는데 일찍 잠들었어 그러고 보니 학원에서 운전하고 나서 부터 머리가 너무 아팠어 어제 저녁 내내 머리가 너무 아팠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네ㅠ 사실 내가 낮에 낮잠을 자서 밤에 못 잘 줄 알았는데 오히려 일찍 잠들었어 9시? 되기전??에 잠들었어 잘 됐지 안 그래도 머리가 계속 지끈지끈 아팠거든 ㅠ
드디어 오늘 일기! 오늘은 오전 8시까지여서 7시40분까지 학원차 탑승하러 가야 했어 6시 50분 알람에 일어났다가 조금 더 잤어 그래서 7시 5분에 일어났는데 침대에서 좀 더 꼬물꼬물 거리다가 21분에 씻으러 갔어 여기서 문제가 생겼어 원래는 가서 씻고 옷 입고 가면 충분한데 배가 너무 아픈거야 여기서 한 5분 좀 넘게 시간 잡혀서 완전 급하게 양치질이랑 세수하고 방으로 돌아와서 시간을 확인해 보니 7시 32분이었어 그래서 옷 후다닥 갈아 입고 눈썹이 없기 때문에 '이건 무조건 그려야 해!! ㅠㅠ'이러면서 대충 눈썹도 그리고 장판이라 다 끄고 뛰어 나가니 차가 미리 와 있었어 다행이 안 늦고 시간 딱 맞춰탔어 탑승하고 시계를 보니 딱 40분이더라고 ㅎㅎㅎ 화요일 아침에 갈 때는 나 혼자였는데 오늘은 2명을 더 태워서 갔어 가는 동안 어제 나름 필기해둔거 보면서 갔어 학원에 도착해서 통제실로 바로 갔어 거기서 잠시 있다가 강사님이랑 같이 차타러 갔어 오늘은 마지막 연습이어서 시험 칠 때 처럼 하려고 태블릿PC 챙겨서 갔어 이제 시험 치듯이 하는데 아.. 출발 하고 나서 부터 실수 했어 출발 하기 전에 좌측 깜박이 켜고 출발하고 나서는 바로 꺼야하는데 안 껐어.. 안 끈것도 모르고 가다가 좌회전 전에 미리 깜박이 켜려고 보니 깜박이가 켜져있었어 ㅋㅋㅋㅋㅋㅋ ㅅㅂ.. 진짜 당황스럽고 웃겼어 아니 시작한지 5분도 안되서 바로 감점 ㅎ 그래서 깜박이 껐다가 다시 켜고 가는데 여기서 강사님이 이거 주의 잘 하라고 은근 이것 때문에 감점 당하는 사람 꽤 있다고 하셨어 죄좌회전 해서 가는데 얼마 안 지나서 방지턱이 나와 여기서 미리 기어 2로 바꿔야해서 바꿨는데 너무 일찍 바꿨다고 지적 받았어 그리고 중간 중간에 멈출 때마다 기어를 중립으로 해야하는데 초반 부분에서 자꾸 잊어버렸어 2~3번 정도 안 했어ㅠ 그러다 보니 원래 멈추고 기어 중립, 기어 1,2 이렇게 가야하는데 내가 이걸 잊어버리니까 우회전 하기 전에 잠시 멈추기는 했는데 중립으로 안 하고 출발해서 기어 3인 채로 우회전 해서 좀 빠른거야 여기서 지적 또 받았어 ㅋㅋㅋㅋ 가다가 차선 변경해야하는데 안해서 급하게 차선 변경하다가 또 감점 받음 ㅎ 운전 할 때마다 느끼는 건데 기어 바꾸는거 너무 모르겠다 여기서 4까지 올릴까 말까 고민하면 왜 안 올리냐고 하시는데 아.. 진짜 감이 잡힐 듯 말 듯 알 수없네ㅠ 도착지인 공설운동장 쪽으로 가는데 가기전에 큰 교차로가 있어 여기서 좌회전 해야하는데 신호 걸려서 멈췄다가 출발했어 이때 기어 1→ 2로 변속해서 가는데 내가 변속하는게 좀 느려서 매끄럽지 못해 그러다 보니 차가 좀 느려 그래도 나름 빨리 해서 가는데 갑자기 옆에서 강사님이 욕을 하시는 거야 그래서 뭐지 하고 왼쪽을 보니 갑자기 뒤에서 차가 튀어 나와 앞지르기를 하는거야! 나 이때 어벙벙 했어 아니 직진 차로도 아니고 좌회전 하는데 거기서 왼쪽에서??? 내 왼쪽 차선은 바로 반대 방향 차선인데?? 아 좀 그렇더라 내가 위험한 것도 있지만 이거 잘 못하면 반대편 차랑 부딫히면 어떡하려고 이건 너무 하더라 학과 시간에 배울때도 운전연습 차량이라도 배려 안 해주는 사람 많다는데 이거는 진짜 아닌 것 같아 어쩐지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유가 있었어 왜 그러나 했더만 ㅎ 답답했던건 알겠는데 거기서? 그렇게 칼치기를 한다고?? 좀 아찔했어 어찌어찌 공설 운동장 까지 가서 채점표를 봤는데 ㅋㅋㅋㅋ 와우 핵망 68점? 69점? 그랬는데 한 4~5개가 감점이 됐어 이 중에 3개? 정도가 7점 짜리였어 아이고... 내 생각에는 도로주행은 자동 채점이랑 감독감이 채점하는게 반이라서 실제 시험이었으면 60점대가 안 나왔을 것 같아ㅠ 어디서 문제였는지 설명 듣고 이제 다시 가는데 B코스 출발지에서 멈췄다가 시험치듯이 출발을 했는데 원래는 여기서 출발 전에 좌측 깜박이 켜고 가야하는데 깜박했지 뭐얌☆ 자꾸 뭘 하나씩 잊어버려 또 시작과 동시에 감점! 학원으로 돌아가는 길에 또 차선 변경하는 곳에서 안 했어 ㅎ... 어째 AC가 더 어려운 이유 좀ㅠ 도착했을 때 합격이라고 뜨긴 했지만 내가 어제 일기를 쓰고 오늘 일기 쓰려니 머리가 뒤죽박죽 섞여서 잘 기억은 안나는데 가는 동안에도 몇번 지적 받고 강사님이 여기서 기어 몇 여기서 뭐라고 말해줘서 70점대가 나 온것 같아 그런 의미로 실제 시험이면 불합격이지.... 통제실로 돌아가서 아까 지적 받은거 코스 사진에 필기하고 다음 코스 확인했어 그렇게 좀 쉬다가 마지막 주행을 가는데 출발하기 전에 브레이크 기어? 를 내린다고 내렸는데 완전히 안 내린거야! 나 몰랐어! 우회전 하기 전에 멈췄다가 다시 출발하려는데 강사님 옆에서 뭘 내리는거야 알고보니 브레이크 기어였어 아.... 내렸는데 제대로 안 내렸더라고 세상에 이것만큼은 내가 실수 한 적이 없는데 이걸 실수하다니 헛웃음이 나왔어 그리고 쭉 가다가 좌회전 해야하는데 여기서 차가 안 오길래 약간 고민했어 멈췄다 가야하는지, 아니면 그냥 가는지 어제? 그제? 어디서 돌때 차 없으니까 그냥 돌아라고 한 적이 있어서 그게 생각이 나니 여기서 멈춰도 되는지 모르겠는거야 그래서 돌았다가 지적 받았어 일단 기어도 3이였나? 잘 기억이 안나는데 어쨌든 여기서 멈췄다가 기어 1에서 가는게 좋다고 했어 일단 도로가 좁기도 하고 크게 돌면? 어떻게 돌면 중앙선 밟는다고 그리고 나는 이때 진짜 중앙선을 밟았지 ㅎ 열심히 달려 달려 공설운동장 앞에 좌회전 구간에 도착했는데 2종 같은 코스인가봐 앞에 먼저가 대기 타고 있더라고 그래서 의아했어 어제 저녁 주행 때도 내 앞에 2종이 가는걸 봤거든 근데 그 차는 좌쪽으로 안 가고 직진을 하더라 그래서 아... 2종은 코스가 다르구나~ 했는데 그게 아닌가봐 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어제 그 2종 하신 분 나 처럼 길을 몰라 직진한건가 나는 강사님이 니 뭐하노? 해서 직진 안 하긴 했지만 그분은 강사님 말 못 듣고 직진했거나 강사님이 냅뒀거나 그런건가..? 공설운동장에 들어가서 2종 뒤에 서서 다시 감점 된 사유랑 조언 듣고 가려는데 2종이 공설운동장 입구쪽에 서서 출발을 안 했더라 그래서 좀 대기 타다가 갔어 그 사이에 혹시 또 잊어버릴까 미리 필기도 좀 해두고 출발해서 가는데 앞 우회전 할 때 또 브레이크 밟는 다는게 엑셀 밟아서 공회전 하는 소리 들리더라 이게 공회전 소리가 맞나?? 앞으로 확 달리지는 않았는데 뭔가 부웅~! 하고 좀 큰 소리가 나더라고 열심히 달려 달려 가다가 좀 빙빙 도는 곳이 있는데 여기가 문제야 여기서 우회전 할 때 움푹 파인 곳 까지 가서 멈춰라고 한걸 기억하는데 왼쪽에서 차가 오니까 그거 보고 내가 거기까지 가서 서면 너무 앞인 것 같아서 그 전에 멈췄거든 그래서 또 지적 받았어 여긴 저기 파인 곳 까지 가라니까 왜 안 갔냐고 ㅎ... 그리고 바로 우회전이여서 핸들 끝까지 오른쪽으로 돌리고 가는데 내가 핸들을 빨리 돌려야하는데 느리게 푼 것도 있고 나는 다 풀었다고 생각했는데 걸 풀렸더라고 어쩐지 차 바퀴가 옆에 난간 같은?? 옆에 뭐에 닿여서 앞으로 안 가는거야 내가 그걸 몰랐어 왜 차가 앞으로 못 가는지 강사님이 답답해서 이걸 다 풀고 가야지!!해서 알았어 ㅎ.. 내가 차 돌리는게 너무 느리데 그리고 핸들을 끝까지 돌렸으면 다 풀어야지 않겠냐고 말씀하시는데 맞아 풀어야지... 근데 난 풀린줄 알았지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답이 없다... 여기서 또 쭉 가다가 우회전하는데 이때도 아마 내가 속도를 안 줄여서 기어 바꾸라고 지적 받았던 것 같아 내일이 바로 시험인데 큰일이야 우여곡절 끝에 학원에 돌아왔어 강사님이 내일 연습한다 생각하고 시험 보라는데 ㅠ 어쩔가 싶어 나는 연습 더 하고 시험은 다음에 볼 생각이었는데 생각해보니 강사님 말대로 시험 한번 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 일단 혼자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대신 연습 비용까지해서 15만원 정도 깨지는게 문제지... 통제실로 돌아와서 좀 앉아있다가 다른 원생들이 들어와서 출첵하기래 나도 그거 해야하나 싶어서 뒤에 줄서 있었는데 혼자 오늘 운전한거 되새기다가 너무 웃긴거야 내 자신이 너무 웃겼어 진짜 내가 생각해도 어처구니가 없고 개 못해서 내일 시험 답이 없더라고 혼자서 ㅎ...ㅎㅎ...ㅎㅎㅎ 이러고 웃으니까 다른 강사님이 왜 웃냐고 물으시는거야 너무 니가 생각했을 때 운전한게 웃겼냐? 별로였냐?? 이런 느낌으로 물었는데 내가 그렇다고 했어 너무 못해서 답이 없다고 하니까 강사님들이 그럼 내일 바로 시험 보지 말고 연습 더 하고 시험쳐라고 재시험비가 너무 비싼데 연습 1시간 비용 보다 더 비싸다고 연습하고 쳐라는거야 나고 그 생각을 하고 있었지 이때 내 담당 강사님이 오시더니 그냥 내일 시험치라고 연습 삼아 한번해 보라고 하셨어 이렇게 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하시니까 아까 왜 웃냐고 물었던 강사님이 오~ 강사가 그렇게 말하는거 보니 좀 잘하는가봐~ 하시는거야 ㅋㅋㅋㅋ 아니여.. 답이 없어요 아까 핸들을 제대로 안 풀어서 바퀴가 어디에 부딫혀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는걸요 ㅎㅎㅎㅎ 그렇게 되면 실격이래요 무슨 운전 어쩌고 위험으로 바로 실격이래요 ㅎㅎㅎㅎ 그래서 일단 퇴실 처리하고 나서 앞에 다른 원생들이 출첵할 때 보니 전에 기능 시험 칠 때 대화 나눴던 애기가 있더라고 그래서 인사하고 내일 시험 잘 치라고 하고 후다닥 시무실로 갔어 사실 대화를 더 나누고 싶었는데 학웡차 타야해서... 아쉬웠어 그 애기 내일 꼭 합격해야한데 다음주 대학 기숙사 들어 간다는거야! 와.. 좋겠다 나도 20살 할래 부러워ㅠ 내가 잘 할 수 있을거라고 내일 보자고 하고 일단 빨리 나갔는데 생각해보니 못 볼 것 같아 시험 시간이 다르면 못 만나겠더라고 아쉽다 사무실가서 학과 강사님에게 인사했는데 내일 시험 어떻게 할꺼냐고 물으셔서 좀 고민이라고 했어 좀 더 연습해야 할 것 같은데 담당 강사님은 연습삼아 한번 쳐보라고 하셨다고 말했어 아니면 혹시 내일 오전해 시간 비면 그때 연습 할 수 있을까요? 라고 물으니 이미 다 차있다는거야 아니면 시간 다시 확인해 보고 내일 연락 주신데 이제 집으로 가는데 내가 조용히 생각에 잠겨 있다가 이게 갑자기 궁금한거야 만약에 운전 중에 내가 말고 다른 차량이 시험 중인 차량을 박아서 사고가 나면 어떻게 되냐고 물으니까 시험 중지 되고 실격 처리가 된데 ㄷㄷ 아.. 이건 좀 많이 억울 할 듯 ㅠ 시험 진행을 할 수가 업서 그냥 실격처리가 된다는대 음.. 이건 진짜 이렇게 되면 완전 억울 할 것 같아 강사님이랑 집에 가면서 오늘 운전 했던거 얘기하고 연습차량인데도 배려 없이 차가 끼어든다, 어제 야간 주행하니 해 보길 잘 한 것 같다, 아버지 차가 새차여서 연습하기 힘들 것 같다 등등 이런 저런 얘기하다 보니 편의점 앞에 도착했어 차에서 내리니까 너무 춥더라 그래서 후다닥 집으로 갔어 집에 와서 손씻고 커피 한잔 내려 마셨어 그리고 오늘 닭가슴 살로 오븐 치킨해보려고 가슴살 얼려둔거 꺼내서 물에 담궈 뒀어 그러고 일기를 쓰는데 머리가 너무 아파 지금도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집에 있었을 때는 괜찮았는데 학원 가서 운전 후 부터 머리가 계속 아파 왜 그런지 모르겠네 그리고 배도 자꾸 아팠어 결국 오늘 설사 한번 하고나니 지금은 괜찮아 하지만 머리는 아프다... 왠지 모르겠네ㅜ 오늘 일기쓰는데만 반나절 쓴 것 같아 분명 집에 10시30~40분 사이에 도착해서 50분쯤에 노트북켜서 앉았는데 벌써 4시네 ㅋㅋㅋㅋㅋㅋ 어제 일기쓰는 중간 중간 치킨에 사용할 양념도 만들고 닭가슴살 씻고 염지하고 양념에 버무려서 30분 재워뒀어 그리고 180도 에서 예열하고 재운 고기를 200도에서 10분하고 고기 뒤집어서 180분에서 5분 정도 구웠더니 와~~ 완성! 맛은 그저그랬다... 간장이 너무 많았나봐 너무 짰어... 설탕을 좀 더 넣어야 할 것 같아 단 맛이 조금 더 났으면 좋겠다 싶었어 그리ㄱ 청양고추!! 좀 매콤한게 들어가면 좋을 것 같더라 일기쓰면서 먹다가 매콤한게 너무 먹고 싶어서 일기 마저 헐래벌떡 쓰고 편의점가서 커피 한잔이랑 컵라면 사왔어 커피머신을 바꿨는데 커피 맛이 달라졌어 나 일 할 때는 이런 맛이 아니었는데 커피맛이 좀 맹해 밍밍한? 별로더라ㅠ 차라리 집에 있는 카누가 낫겠다 싶었어 돌아와서 친구랑 카톡하는데 어제 내가 야간주행 어려웠다 이걸로 끝나서 이에 대한 답이 왔단 말야 애기를 하다가 나 잘 할 수 있을거라고 U가 옆에 타주겠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뭐?? 동반 자살하자고? 했더니 손절이래 ㅋㅋㅋㅋㅋ 안돼ㅠㅠㅠ ㅋㅋㅋㅋ 오늘은 일기쓰면서 중간중간에 게임도 하고 카톡도 하고 밥도 먹고 속이 안 좋아서 화장실도 들락날락 거리니까 벌써 4시가 넘었어!! 시간 너무 잘 간다 ㄷㄷ 그러고 보니 아까 학원에서 전화왔어 내일 오전 11시에서 12시 이렇게 한시간이 비는데 이때라도 하실래요?리고 물으셔서 하기로 했러 한시간이면 AB,CD 둘 중에 하나 밖에 못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안 하는 것 보다는 나을테니 이렇게 4만원 안녕한다... 내가 100만원 가까이 또는 넘게 쓸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우려가 현실이 되어가네ㅠ 저번 시험때는 2시간 추가 연습해서 8만원 나갔는데 일단 내일 4만원 쓰고 12만원 추가 나갔네 내일 시험에도 떨어진다>재시험 55000원 +연습 비용 한시간 당 4만원 아주 ㅎㄷㄷ해 너무 비싸ㅠ 이거는 개인적인 생각각인데 도로주행은 4만원이건 킹정이고 기능 연습은 한 3만원 받아야 한다고 생각함 ㅋㅋㅋㅋ 기능 연습이랑 도로주행이랑 비교하면 도로가 훨씬 신경쓰는게 많고 그런데 아니다 아무말 안 할래 모르겠어 어쩌면 가격이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 수도 있지 싶어 ㅎ.. 나 속 괜찮은 줄 알았는데 자꾸 설사하네 왜 이러지?? 머리도 아프고 아까 집에 왔을 때는 좀 어지럽고 그러던데 나 이러다가 골로가는거 아닌지... 아니야 퉤퉤퉤 말이 씨가 된다고 그런 말 말자 그리고 내가 워낙 튼튼해서 쓰러진다는 있을 수가 없는 것 같아XD 오늘 자기 전에 필기해둔거 좀 많이 보고 자야긋어 내일 한번에 합격하기를 빌어야지... ㅠㅠ 제발..!!! 한번에!!! 붙어라!!!!! 제바류ㅠㅠ
야호! 1시에 시험쳤는데 실격 됨~ XD 아.. 어제 일찍 잠들었다가 새벽 2시쯤에 일어났어 밤에 쓰레기 미리 내놔야 하는데 내가 자버려서 깬 김에 일어나서 쓰레기 버리고 왔어 그리고 편의점에 가서 우유 우유속에 시리즈가 2+1이라서 딸기 2개랑 모카 하나 사옴 알바생 고생한다고 자유시간 아몬드도 하나 사주고 집에 왔는데 잠이 다 깼어.., 그래서 4시 넘어 겨우 잠들었어 그러고 오늘 8시 알람에 일어났어 침대에서 뒹굴 거리다가 1종 보통 주행 영상도 좀 보고 어제 필기해둔거도 봤어 그렇게 시간이 흘러 흘러 9시 50분에 씻고 나갔어 아침에 일어나서 새벽 사온 우유 마시고 싶었는데 괜히 배아플까봐 그냥 물만 마시고 나갔어 그래도 아직 배는 안 고파서 다행이었어 셔틀 탑승지로 가니 차가 와 있는거야 내가 늦은 줄 알고 뛰어가니 다행이 늦진 않았어 오늘 시험이라서 그런가? 학원 갈 때 이렇게 꽉 차게 타고 간 적이 거의 없었는데 오늘은 많았어 학원게 가서 큐알 찍고 통제실로 가니 나는 여기 오면 다시 사무실로 가라고 했어 그래서 되돌아가니 왜 왔녜 ㅎ.. 사정을 얘기하니 있어라고 하셨어 기다리니 다른 강사님이 오셔서 같이 오늘 1시간 주행을 했어 코스 어디로 할까 하다가 AB가 아무래도 제일 신경쓰여서 거기로 갔어 오늘 강사님 평소에 봐 주시는 분 말고 다른 분이신데 진짜 차근차근 잘 알려주고 격려도 엄청 많이 받아서 너무 좋고 낯설었어 나 여기에서 기능이고 주행이고 이런 격려를 한번도 받아 본 적이 없어서 오히려 좀 당황스러웠어 그래도 좋았다 무난하게 잘 달리고 왔는데 강사님이 잘 했다고 시험 때도 이렇게만 하라고 하셨어 그리고 시간이 남아서 사무실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이때 너무 배고픈거야 진짜 너무 배고팠어 아침에 물 조금 마신 것 말고는 아무것도 안 먹었어거든.. 처음에는 필기한거 좀 보다가 나중에 배민 구경함 ㅋㅋㅋㅋㅋ 나중에 집에 갈 때쯤 뭘 주문할까? 하고 신나는 고민을 했었어 1시간이 지나 이제 시험 칠 시간이 다가왔어 나는 오늘 2번이라는거야! 뭐지... 저번 기능 때는 4번이었는데 나 짝수에 뭐가 있나 싶었어 1번이랑 같이 탑승지에 가서 나는 뒷자석에 타고 1번분이 코스뽑기를(?) 했는데 AB가 걸렸어! 내심 진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 마침 오전에 연습한 코스여서 좀 안심이더라고 그리고 한편으로는 내가 A를 했어야 했어... 란 생각이 들더라 나 AC는 괜찮은데 BD가 묘하게 올 때 잘 안되는 것 같아ㅠ 그렇게 출발하고 얼마 안가서 사고 날 뻔했어 출발한지 얼마 안 지나서 바로 앞에 정차 했다가 우회전 해야하는데 이분이 여기서 중립하고 1단으로 출발해야하는데 멈춤 상태에서 중립을 안 했던터라 2단?3단? 으로 출발해서 급발진? 했어 여기사 주변이 비닐하우스 있는 곳이다 보니 도로가 좁아 그래서 앞으로 훅 가는데 밑으로 빠질 뻔 헸어 소리는 안 질렀지만 와.. 시작과 동시에 가는 구나 싶더라 ㄷㄷ 나도 나중에 저러면 어쩌지 싶고 소리는 안 질렀지만 진짜 너무 놀래서 심자이 벌렁벌렁 뛰고 몸이 떨려 안 멈추더라ㅠ 겨우 진정시키고 아무 생각하지 말자고 창밖만 구경했어 그러고 보니 여기 도로주행하면서 이렇게 창밖 풍경을 보는게 처음이었어ㅠ 여기가 이런 풍경이었구나 싶었어 1번분 초반에 빼고는 거의 무난하게 가기는 했는데 좀 급 브레이크가 많아서 이거 감점 받았을 것 같아 도착지레 도착해서 나는 먼제 내려 B출발지에 가서 기다리는데 좀 오래 걸리는거야 그동안 필기도 좀 보고 단톡에 '나... 이제 시험친다...' 이렇게 카톡도 했어 이제 대망의 내 차례!! 차에 타기 전에 차 주의 둘러보고 타서 의자 맞추고, 안전밸트 등등 했어 그리고 츨발해서 쭉쭉 가는데 처음에는 너무 떨렸는데 좀 지나니까 긴장이 좀 풀리고 편안했어 내 생각에는 감점 거의 없이 간 것 같긴 한데 뭐 모르지 사실 신경쓰이는게 있긴 있어 중간에 기어 속도 낮추는데 내가 속도가 덜 내려간 상태에서 기어를 낮춰서 그런지 좀 덜그럭 거리더라 아마... 잘하면 이것도 감점이었을 것 같긴해 이거 말고는 감점 요인 모르갰어 그래 다른 곳 다 좋았다 이말이야 문제는 학원에 들어가면서였어! 우리 학원 입구가 좀 경사진 곳이야 여기 올라 갈때 기어 2로하고 가야하는데 멍청하게 3으로 올라가서 시동이 멈췄어 나 여기서 멈춘거 처음이어서 너무 당황스러운거야 그래서 재빨리 켰는데 올라가지 못해서 또 꺼지고 세번 꺼져서 실격 됨 그래 지금 생각났는데 처음 출발 할때 시동 켜고 내가 손을 땔때 잘 못 건드려서 시동껐다가 다시 켰어 아... 그래서 실격이구나 지금 알았다 여기 오르막 길에서 2번 꺼져서 아ㅜㅜㅜ ㅁㅊ ㅈㄴ 빡치네 나 왤케 멍청하지... 내가 점수가 괜찮았나봐 어땠는지는 모르지만 감독관이 다 아쉬워 함 ㅎ... 그리고 오르막길 못 올라거서 좀 헤맸어.... 진짜 내가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감정도 아니도 실격이 되니까 진짜 멘붕 개오짐 아.. 나 거기서 멈출꺼라고 걱정 해본적도 없는데 ㅁㅊ 진짜 개빡친다 아까 1시간 전까지만해도 사무실에서 'ㅎㅎㅎㅎ 배고프다...ㅜ 나중에 집에 가서뭐 먹지?? 돈까스 먹고싶다~' ㅇㅈㄹ하고 있었는데 입맛 뚝 떨어지고 아무것도 안 먹고 싶음 ㅎ 사무실에 돌아와서 아버지랑 통화햇는데 내가 상심이 크다 못해 지금 너무 어이가 없어거 오히려 개 깨발랄한 상태였거든 그래서 아버지한테 "여보세여!?? 자금 통화 괜찮아요?? ㅎㅎㅎㅎㅎ"이렇게 전화했더니 아버지가 합격한줄 알고 "오 합격했나?"라고 하시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니→요↑↑!!! 떨~어~졌어요~~ ㅎㅎㅎㅎㅎ" 아버지 웃으시더라 그리고 왜 떨어진 것에 얘기 했더니 잘했다고 다음에 잘 치면 된다며 위로해 줬어 아버지는 10번이나 시험 봤다고 하시는데 아버지야 뭐.. 나 처럼 학원을 다닌건 아니고 시험으로 연습하듯이 하셔서 딴 거기 때문에 내가 비빌 수 없다고 생각해 아버지는 돈이 없어서 학원을 못 다니고 매번 시험으로 실력을 쌓았다고 하셨어 와.. 최고다 난 그렇게 못 할 것같은데 ㅎ 지금 함창 20살 애기들이 시험 칠 때라서 그런지 오늘 많았는데 대부분 떨어졌나봐 아까 시험 치기 전에 사무실에 앉아 있을 때 보니까 기능 많이 떨어진 것 같더라고 에고ㅜ 다음주면 대학교 가야해서 대면 수업하는 얘들은 여름방학때 재시험 본 다나봐 ㄷㄷ 그때쯤이 감 다 까먹을 것 같은데 학원비 너무 아깝더라 시험 끝나고 집에 가는 차안에서 기사님이랑 대화하는데 나보고 괜찮다고 1종은 원래 어렵다고 다들 많이 떨어진다고 하셨어 내가 애기 하면서 "아휴.. 제가 멍청해서 그런걸 어쩌겠어요 ㅎㅎ"이러니까 내가 못해서 그런게 아니라 '실수'한거라고 다 한번쯤은 실수하는 거라고 말씀해주셨어ㅠㅠㅠ 좀 감동 다음주 월요일에 시험 칠 수 있으면 좋겠다 되도록 빨리 치고 싶은데 근데 못 할 수도 있데 지금 시험 일정이 꽉 차 있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나중에 연락주신데ㅠ 제발 월요일... 기사님이 오늘은 아파트 단지 내에 내려 주셔서 집으로 가는 길에 분식집이 보여서 오랜만에 순대나 땡기자 하고 들렸어 진짜 오랜만에 가는 것 같아 여기 언니(사장님)이랑 꽤 친해서 나 편의점 할 때는 일 마치고 자주 들렸는데 편의점 안 하면서 여기도 자연스레 안 가게 되더라고 언니가 배달도 하고 애들 상대로 장사도 하니까 바쁘신 것 같아서 그 모습 보고 안 가게되더라 오늘은 기분 우울하고 집에 먹을 것도 없고... 겉은 개 싱글벙글하면서 다니긴한데 솔직히 속은 썩어 문드러가고 있어서 이 기분이면 소주각인데 내 피부가 받아드리지 못하니 먹을걸로 풀어야겠다 싶었어 분식집가서 오랜만에 언니랑 얘기하니까 재밌더라 순대도 주문하고 여기에 핫도그를 판매한다고 되어있는거야 근데 이게 그냥 핫도그가 아니야 감자가 박혀있는 핫도그다 이말이야~ 그럼 뭐다? = 먹어줘야 한다 이건 =국룰이다 ㅋㅋㅋㅋㅋㅋㅋ 안 그래도 얼마전에 내가 좋아하는 스트리머분이 이영지님과 합방하면서 명랑핫도그 드시던데 너무 맛있어 보이는거야 나도 너무 먹고싶었어 근데 우리 지역 명랑은 배달 안해서 못 먹어... 가서 사먹자니 너무 멀고 사실 이제 거기 아직도 있는지도 모르겠어 그런데 오늘 분식집에 갔는데 그냥 핫도그도 아니고 감자 핫도그!! 이건 무조건 먹어줘야지 ㅎㅎ 그래서 핫도그도 샀어 언니가 이건 바로 먹어야 맛있다고 포장 안 해줘서 거기서 먹다가 급 사람들이 슬슬 오길래 마스크 쓰고 집에 왔어 오니까 대문 앞에 텅비어 있더라 아버지가 어제 전화해서 오늘 택배 올꺼라고 했는데 아무것도 없는거야 그래서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아직 도착 안 했다더라 통화를 하는데 내가 한손에 핫도그 들고 있어서 이걸 떨어질번 했는데 다행이 내가 잡았어 그랬더니 폰이 떨어지려는거야 완전 난리였어 다행이 그 무엇도 떨어지진 않았지만 내 손에 캐첩이 묻었어ㅠ 그리고 설사가상 택배 차 오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난 한 손은 통화중 +순대 봉지 들려있고 한 손은 핫도그인데 어머 현관에 있네 ^p^ 서둘러 부엌으로 가는데 여기서 아버지랑 통화 끊으려다가 또 떨어질 뻔했어 서둘러 통화 끊고 접시에 핫도그 올려두는데 띵동~ 해서 손에 묻은 캐첩도 못 닦아내고 후다닥 달려 나갔어 집에 오자마자 참 정신없다 ㅎ.. 오늘의 요약 꺼진 불도 다시 보자 이건 괜찮겠지하고 넘겼다가 아주 큰코 다치고 55000원 안녕했네... 다음 시험에는 제발 붙었으면ㅠㅠㅠㅠ 시험비 너무 비싸ㅠㅠㅠ 진짜 너무 비싸 지금 쓴 돈만 해도 80+12+55000=97만5000원 ㄷㄷㄷ 거의 100만원... 진짜 어마무시하다ㅠ 그리고 마지막 여담으로 1번분도 몰랐는데 불합격이래ㅠㅠㅠㅠ 나는 도착 하자마자 내려서 결과를 몰랐거든 나중에 사무실가서 실장님이 우리 둘한테 물어 볼때 그때 앎 좀 착잡했어ㅠㅠ 실장님이 말씀하시길 "둘이 같이 떨어져서 다행이네 한명은 붙어서 오면 떨어진 사람은 마음이 그렇거든~ 둘이 서로 위안삼으면 되겠네~"ㅋㅋㅋㅋㅋ 아니요ㅠㅠㅠ 위안 전혀 안되고요 오히려 그말 듣고 더 착찹했어요ㅠ 생각해보니 기능때 1번은 합격했거든요 그 후에 2번은 떨어졌지만 3,4는 붙어서 뭔가 1번이 떨어져서 나도 그런게 아닌가? 싶단 말이에요ㅠㅠ 징크스 마냥 전에 기능 시험 때 나 4번이었어 ㅎ 진짜 둘이 같이 떨어져서 다행이라는데 웃고있지만 속은 까맣게 물들가고... 실장님도 그렇고 감독관남도 그렇고 다들 한번에 붙기는 어렵다는데 모르겠어 아니 1번 분 처럼 중간 중간에 실수를 많이 해서 감점 처리로 불합격이면 내가 '아... 내가 좀 더 연습해야겠다..' 이런 생각이들텐데 오늘 같은 경우는 내가 '생각'하기엔 감점 사항이 거의 없었고 다 와서 진짜 도착지점 100m도 안되는 그 곳에서 아니다 50m? 그정도 거리에 바로 "실격입니다."라는 기계음을 들으니 너무 허탈하고 헛움음만 나오고 내가 생각해도 어찌나 어이가없던지 눈물나지도 않음 그냥 실실 웃으며 다님 ㅎ 지금 보니까 좀 제정신 아니긴 했네 셔틀 타기 전에 내가 1번 분에게 "우리 다음주에 잘하면 또 보겠네요 ㅎㅎ"이럼 ㅋㅋㅋㅋㅋ 오늘이 마지막이기를 바랬는데ㅠㅠㅠㅠㅠ 그리고 나랑 같은 시간대에 시험 치러 온 1종 보통이 4명이 더 있었는데 다 남자더라 그거 보고 '뭐지... 왜 죄다 남자죠?' 좀 내적 외로움을 느낌 그리고 내가 이 사이에서 합격한다!! 이런 생각했는데 현실은 참담 XD 아.. 다음주 바로 시험 볼 수 있을까?ㅠ
자다가 2시50분 쯤에 깼어 자고있을 때 꿨던 꿈이 묘해서 일어난 김에 한번 글을 남겨 보려고 노트북을 켰어 꿈에서 내가 엄마랑 동생 두명, 이렇게 넷이 있었어 우리가 어디 놀러를 갔는데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관광지?? 같은 곳을 우리가 관리 했어 내가 관광지라고 표현하기에는 넓은 곳은 아니고 음.... 대략 민속촌이나, 놀이동산 처럼 담 같은게 쳐져 있어서 구역이 뚜렷하게 여기는 '어디'다! 라고 할 수 있는 곳은 아니었는데 여튼 여기가 근처에 바다도 있고 숙박 시설이랑 민속촌에 가면 계단형? 운동장?? 같은 그런 곳도 있었어 다른 장소도 있었던 것 같은데 잘 기억이 안나 여튼 우리가 관리를 했는데 꿈에서 내가 한 일은 다른 관광객들? 돌아다니는거 보고 윤스테이 처럼 한옥 같은 집에 머물다가 간 손님들이 어질러둔거 정리했어 앞에도 말했지만 나도 놀러 온 거였는데 어째서인지 우리가 여기를 관리했는데 꿈에서 내게 어린 동생이 두명이 있었어 동생들은 유치원생 쯤 됐었어 그래서 애들이 놀고 싶다고 칭얼거려서 엄마가 애들 둘만 바다에서 놀다 오라고 하기에는 좀 그랬어 그래서 내가 그럼 제가 여기 볼테니 엄마는 애들 데리고 가라고 나 어느정도 정리 되면 해변으로 가겠다고 했어 그래서 셋은 먼저 놀러가고 나는 남아서 혼자 정리하고 뒤늦게 가는데 내가 해변으로 갈 때 쯤에 해가 지고 있는건 아니지만 사람들이 거의 다 떠났어 그래서 초반에는 어딜 가던 북적북적한 느낌이었는데 내가 해변으로 가는 길 내내 한적했어 혼자 터덜터덜 가는데 좀 억울한 생각이 들었어 꿈에서 나는 고작 초등학교 5~6학년? 정도 되는 나이었는데 물론 내가 동생들을 위해 엄마에게 가라고 했지만 나 혼자 일하고 가니까 서글픈거야 그리고 때마침 사람들은 이미 난 놀거 다 놀았단 듯이 다 떠나니까 더 서글펐어 그런 억울한? 마음 가지고 해변으로 가는 동생들이 내쪽으로 오는거야 그래서 뭐지? 했는데 걔네가 말하기를 '엄마가 이제 다 놀았다고 나가래' 라고 했다는거야 그래서 이제 물에서 나와서 돌아가고 있었다며 날 지나치며 얘기하는대 진짜 너무 서러웠어 나도 아직 어리고 한창 놀고 싶을 나이인데 동생들을 위해 먼저 가서 놀라고 하고 혼자 남아서 일하다가 갔는데 해변에 도착도 안 했는데 돌아간다는거야 나는 물에서 노는걸 굉장히 좋아해 어렸을 때 수영도 배우고 그러다 보니 물이 너무 좋아 그런 난데 물 근처에도 못 가보고 돌아간다니 세상 억울했어 동생들만 가는 거 보니 엄마는 아직 해변에 있는 것 같았고 나는 엄마한테 혼나는 한이 있더라도 발만 물에 담궈보자는 마음으로 갔어 근데 도착하니 아이러니하게 물이 얼어있더라 꿈에서 날씨가 춥지도 덥지도 않았지만 내 동생들 의복만 떠오리면 수영복 입은채로 돌아갔었거든 근데 물이 얼어있는걸 보니 어이가 없고 또 너무 서러웠어 그리고 엄마는 내가 서 있는 곳에서 좀 떨어진 곳에 있는게 보였어 근처에 다른 사람도 몇 보였어 엄마가 날 본 것 같았지만 내가 진짜 너무 억울하고 일만하고 난 이렇게 왔는데 물에 발도 못 담구니까 화났어 그렇게 얼어있는 바다 위로 올라갔는데 조금 앞으로 걸어가서 멈췄어 그 순간 내가 서 있던 곳이 내 주의로 동그랗게 원이 생기면서 뒤집혔어 그렇게 바다에 빠졌는데 그 모습을 멀리서 엄마가 본 것 같아 소리가 들린건 아니지만 엄마가 다급하게 뭐라고 외친 것 같았거든 물 속으로 가라앉다 수면 위로 떠올랐는데 손만 한번 뻗고 다시 가라앉았어 처음 빠졌을 때는 발버둥쳤는데 다시 가라앉을 때는 뭔가 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동그랗게 뚤려있는 수면 위를 바라만 보고 바다 아래로 내려앉아 가고 있었어 얼마 안가 엄마로 추정 되는 사람이 손이 나타나더니 날 잡아서 끌어 올렸어 근데 분명 날 잡고 끌어 올렸는데 나는 다시 물에 빠지고 있는거야 이걸 한 세번 정도 반복하고 다시 물 밑으로 가라앉다가 깼어 참 기묘한 꿈이야 왜 이런 꿈을 꿨을까 하다가 뭔가 원인은 아버지인것 같아 뜸근없이 왜 아버지?? 싶을텐데 아까 저녁에 밥 먹으면서 아버지랑 대화하는데 어머니에 대해 얘기하는거야 어제 내가 메밀국수를 삶아서 비빔면 만들어 먹었거든 그걸 보더니 '비벼 먹는걸 보니 니네 엄마 닮았네'이러는거야 좀 어이없었어 어렸을 때 내가 비빔면 만들어 먹어으면 나보고 '니는 할머니 닮았다'라고 하고 엄마 닮았다는 말 안 했거든 근데 갑자기? 좀 어이가 없어서 내가 "아니 언제는 할머나 닮았다면서요?"라고 대꾸하니까 "니네 할머니는 여기에 설탕도 넣었다"라는거야 안타깝지만 나도 설탕을 넣을꺼였어 많이는 안 넣지만 설탕을 넣어야 맛있거든 내가 양념장을 따로 만들지 않고 그냥 면위에 고추장, 간장, 이렇게 때려 박았는데 설탕을 마지막에 넣었어 그래서 내가 설탕 넣기 전에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고 내가 설탕까지 뿌리고 이제 자리에 앉아서 비비는데 너무 어이가없는거야 어릴 때는 그렇게 싫어했으면서 지금은 나를 어머니께 못 보내서 안달이더라고 진짜 개짜증나 그래서 내가 아버지께 "아니, 진짜 어이없다 어랄때는 그렇게 싫어해서 엄마 닮았단 말 안 하고 할머니 닮았단 말 하더니 이제 와서 그런 말해요?"라니까 너털 웃으시더라 그리고 전진 얘기를 하는데 어쩌라고 걔는 걔고 나는 난데 아니 내가 걔랑 나랑 같냐고 전진은 엄마 만나고 울었다는데 ㅅㅂ 어쩌라고 진짜 나도 엄마 얘기하면서 질질 짜야하냐고 진짜 하.. 어릴때는 내가 엄마 찾으면 ㅅㅂ 아버지고 고모고 다 같이 하는 말이 '그 사람은 엄마도 아니다 엄마 찾지마라','걔는 나쁜년이다','니네 버렸다' ㅅㅂ 이렇게 말해 놓고 이제 와서?? 진짜 아버지가 지금껏 키워준 은혜가 있어서 참고 있지만 너무 위선적이고 쌍욕하고 싶다 처음에 어머니 얘기 한번씩 꺼내면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요즘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듣는 것 같아 정확히 옛날 일화를 얘기해는게 아니라 자꾸 ㅅㅂ 니네 엄마 찾아가라거나 뭐만 하면 니네 엄마한테 물어 봐라는데 개짜증남 내가 그렇게 애타게 찾고 보고싶어 할 때는 못 만나게 했으면서 이제와서 찾아가라는 말이나 하고 ㅅㅂ ㄱ ㅈ같음 나 아직도 기억나 김해에서 살다가 여기로 이사 온 후로 어머니를 못 봤어 그전에는 이혼하셨지만 종종 날 보러 왔었는데 이제는 완전히 연락이 끊겼어 이사 오고 전학도 가니까 너무 힘들었어 김해에 있을 때는 친구도 많았는데 여기 와서는 적응도 잘 못하고 오히려 은따 당하고 힘들었는데 그와중에 아버지는 무조건 내 잘못이라고 방관하고 다이어트 목적이라며 강제로 학교 안 가는 날 마다 등산가고 너무 힘들었어 아버지는 이게 다 추억이라고 널 위한 거라고 너는 살 빼야한다고 그런 말만 짓거리는데 ㅅㅂ 추억은 개뿔 그당시 꿈이 우리나라 모든 산에 불지르는 거였다 지금은 많이 성격이 죽었지만 이때만 해도 진짜 다혈질에 강압적인 분이셨어 그래서 집은 집대로 힘들고 학교는 학교대로 너무 힘들었는데 그러던 어느날 초등학교 5학년 때 사촌 언니 도움으로 몇년만에 어머니를 만났어 날 보러 토요일에 왔었어 요즘 애들은 토요일에 학교 안 가지만 나 중1 때까지는 격주로 토요일마다 학교 갔었어 그래서 이날 학교 마치고 어머니를 만났어 아직도 기억나 분홍색 맨투맨을 입고 오셨던 날, 날 보고 눈물을 흘리셨던 다 기억나 한번도 잊은적 없어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 기다리면서 대화하는데 어머니는 날 보고 우셨어 어떻게 지냈는지도 물었고 내가 이때 옷은 3일에 한번 갈아 입는다고 말하니 어머니께서 그렇게 입지말고 매일 갈아 입어라고 하셨어 둘이서 시내에 있는 불고기 집에 가서 밥 먹고 바로 옆에 있던 팬시점 가서 생리대 넣고 다녀라고 파우치도 사줬고 아주 작은 가방 같은걸 사줬어 그리고 같이 미샤에 가서 스킨,로션도 사주셨어 그리고 서점에 가서 문제집도 사줬어 나 보고 갖고 싶은거 없냐고 물었는데 그때 내가 옆으로 매는 가방을 가지고 싶었거든 그래서 그 얘기를 하니 알겠다고 하셨어 후에 며칠이 지나고 학교로 택배를 보내주셨어 그 택배 안에 필통 겸 파우치로 쓸 수 있는거랑 내가 사고 싶었던 가방 등이 들어있었어 이 만남 후에 연락을 했었는데 그렇게 오래가지 못 했어 아버지께 걸렸거든 나름 숨긴다고 숨겼는데 내가 너무 어설펐나봐 모르는 물건이 눈에 띄고 혹시 싶어 집 전화 기록을 살펴 봤는데 거기에 낯선 핸드폰 번호가 있어서 눈치챘나봐 그리고 엄청 혼났어 왜 만나냐고 만나지 말라고 그 사람은 엄마도 아니라고 니네 버리고 갔다고 한번만 더 연락하면 가만 안 둘꺼라고 집 전화기 기록 확인 할꺼라며 소리질렀어 그날이 주말이어서 바로 다음날 월요일에 혼자 집에 있어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엄마... 아빠가 엄마랑 전화하지 말래요 어제 아빠가 화내셨어요"라고 울면서 얘기했었는데 그말을 들은 엄마는 알겠다고 하고 그게 끝이었어 그 후로 다시 연락하지도 받지도 못 했어 너무 열받는게 본인이 만나지도 연락하지도 말라며 으름장을 놓아 놓고는 며칠 지나서 엄마랑 연락 안 하냐고 묻는거야 그래서 안 한다고 하니까 연락도 안 오냐고 되묻는거야 그래서 안 온다고 하니 그건 그대로 화내더라 "봐라, 니네 엄마가 이렇다 이렇게 애 마음 흔들어 놓고 왜 연락 안 하냐 내가 뭐라고 했어도 엄마면 감수하고 연락해야하는거 아니냐"이러는데 ㅅㅂ 어쩌라고 아버지 성격을 아니까 안 했겠지 하면 분명히 나한테 불같이 화낼텐데 신경 안쓰이겠냐고 내가 나중에 좀 커서 이에 대해 항의를 했어 나한테 전화하면 아빠가 엄청 화낼텐데 신경이 안 쓰이겠냐고 그러니까 하는 말이 엄마라면 내가 무서워도 자식을 만나러 와야하는거 아니냐는 거야 진짜 쌉소리 오졌다 아무리 우리 아버지이지만 나는 죽어도 이일에 대해 편을 들어 줄 수가 없어 아버지는 어머니가 돌아오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당당하게 말하는데 나 기억나 진짜 생생하게 기억나 두분 이혼하고 그렇게 오래 안 지나서 아버지가 오빠랑 나 데리고 어떤 마트에 갔어 심지어 날씨도 맑았어 나는 모르고 갔는데 거기에 엄마가 일하고 있는 곳 이더라고 오빠랑 나는 차에 내려서 마트 안에 들어갔다가 알았어 나 거기에 진열되어 있던 책도 기억나 엄마 보고 너무 반가웠어 엄마는 날 보고 과자 선물세트 사주고 돌려 보냈어 나는 차로 돌아와서 뒷자석에 타고 엄마는 얼마 지나지 않아 오시더니 보조석 문을 열고 소리쳤어 "이렇게 까지 해야겠어!!?!? 어떻게 일하는 곳에 애들 데리고 오냐고!! 내가 지금 뭐 차에 타서 가자는거냐 뭐야!!" 뒤에 더 있는데 이 말은 너무 충격적이어서 차마 못 쓰겠어 그렇게 화내고 결국 우리끼리 집으로 돌아갔어 아버지는 이 일화를 어머니가 돌아오게 하기 위해 이렇게 까지 했다라고 늘 당당하게 말했는데 그 당시 내 나이가 7~8살이었지만 엄마가 소리치는 말 듣고 잘 못 되도 한참 잘 못 된 일이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아버지느 아직도 이게 잘 못 된 행동이 아니라고 생각하니 미치겠어 그당시 최선의 선택이라고 하는데 내가 봤을 때는 '최악'의 선택이지 나라도 ㅅㅂ 안 돌아가겠다 오히려 애들 앞세워 일터에 와서 시위를 한다? 더 질릴 것 같아 그래서 나는 두분이 이혼한 이유는 모르지만 이러한 행동을 봤을 때 이혼 할만 했다고 생각해 왜냐면 몇 없는 엄마아빠와 함께 살던 모습은 아빠가 엄마한테 윽박지르던거나 엄마가 나한테 아빠한테 또 쪼르르가서 말하지 말라고 하는 그런것만 기억나 엄마가 그랬거든 니가 말 하면 아빠가 화낸다고 너 맨날 아빠한테 가서 '비밀인데~'하면서 말하지 말라고 그래서 어쩌면 두분이 이혼한게 내 잘 못 같기도 해 내가 어렸을 때 눈치 없게 떠든게 그게 화근이 되지 않았나.. .. 그런 생각도 들어 여튼 이렇게 만나는건 물론 연락하는 것 조차 싫어했으면서 이제 와서? 나한테 자꾸 가라니, 엄마한테 물어봐라 이런 소리 짓거리는데 ㅅㅂ 이제는 슬슬 욕나와 전에는 그냥 넘겼는데 ㅅㅂ 전진이고 나발이고 그거 보고 더 저러니까 더 짜증난다 걔랑 나랑 같냐고 난 그 영상 볼 생각도 없지만 아버지 말에 의하면 전진도 엄마 원망 많이 했다는데 안타깝지만 난 어렸을 때 엄마 원망 안 했어 아빠 원망했지 내가 불합리한 일을 당해와도 아버니는 늘 네가 잘 못 됐다는 말만하고 칭찬을 바라지도 않았지만 내가 하는 일에 대해 믿음도 크게 없어 내 자존감이란 자존감은 아버지가 다 박살 냈으면서 나보고 자존감이 낮다고 말하는데 그렇겠지 당신이 적어도 내편을 제대로 들어 줬더라면 이렇게 까지 안 깍였겠지 그거 알아요? 나 초등학교 3년 때 꿈이 자살이었어 나 그때 부터 죽고 싶었어 죽으려고 자해도 하고 옥상에도 올라가고 그랬는데 죽는게 무서워서 못 했어 내가 ㅈㄴ ㅂㅅㅅㄲ여서 그거 하나 용기 못 내는 내가 너무 한심해서 늘 잠들면 다음날 눈뜨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빌면서 잤어 사는게 너무 ㅈ같아서 근데 난 죽고 싶으면서 죽을 용기하나 못 내는 ㅄ이라서 제발 누가 날 좀 죽여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어제 그렇게 엄마 얘기 할 때 이런 말 했어 "믿기 나름이라는건 알지만 어떤 역술가가 그랬어요 저는 엄마 만나면 안된다고 그래서 전 그렇게 믿으려고요"라니까 역술가 말은 믿을게 못 된데 그러고 아버지는 사주보면 잘 살거라는데 지금 봐라는거야 그래서 나도 얘기해 줬어 난 어렸을 때는 힘들지만 나중에 나이 들 수록 팔자가 필거라고 하니 아버지가 너는 힘든 축에도 안 들어 간다는거야 당신이 뭘 알아 내가 몇살 때 부터 자살을 꿈꿨는지 알아도 그런 말이 나올까? 남들은 커서 뭐가 되고 싶다는 장래희망에 부풀 나이에 나는 죽는게 꿈이었어 아버지는 내가 중3때 자해를 한걸 봤지만 난 초등학교 때 부터 그랬어 몰랐겠지 그렇게 까지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으니까 가볍게 그런말 하지마 난 그때 매일이 암울했어 학교 애가 내 신발 훔쳐서 논에 버렸을 때 아빠 나한테 뭐라했잖아 니가 행동을 똑바로 하지 않으니까 애들이 그런거 아니냐고 친구랑 친구 어머니 셋이서 짬질방 갔다가 친구 어머니 짐 중애 담배가 있었는데 그 짐을 내가 들고 있었는데 같은 학교 6학년 언니가 그거 보고 너 담배 피냐고 아니라고 설명했는데 학교 내에서도 계속 담배피냐고 괴롭히고 심지어 담임까지 날 몰아가는데 그거 말하니까 그때도 그랬잖아 니 잘못이라고 애초에 니가 오해를 살 물건 자체를 왜 들고 있냐고 니가 잘 못 했다고 다 내 탓이라며 화냈으면서 내가 힘든축에도 안 들어간다고? 난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마음 붙일 곳이 없었는데 우는 것도 너무 싫어해서 내가 울면 소리질렀잖아 울지말라고 그래서 나 소리내어 우는 법 몰라 난 눈물이 너무 많은데 울면 화내니까 나 초등학교 때 소리죽여 우는 법만 터득했어 그래서 울면 소리없이 울어 주변에서 소리 내어 울어라고 그렇게 울면 답답할거라는데 안돼 그게 너무 오랜 세월을 이렇게 살아서 아버지 원망 안 하고 싶어서 다 꾹꾹 눌러담고 묻어 뒀는데 지금 다시 어릴 때로 돌아간 기분이야 매일이 암울하고 내가 살아 있는지 조차 알 수 없겠던 그 시절로 돌아 간 것 같아 적어도 아빠만은 나한테 엄마 만나라, 마라 찾아가서 안 돌아와도 된다는 말 하지마 그럴 자격 없어 내가 엄마라는 사람에 대해 애정을 잃은건 아빠도 한 몫하니까 오히려 더 만나기 싫어
오늘은 대망의 재시험날! 저번주 금요일에 시험치고 나서 솔직히 약간 좀 포기한 느낌이었어 전에는 한번씩 시험 영상 찾아보고 필기한거 보고 그랬는데 한번 시험 보고 온 후에는 굳이? 그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었어 영상도 내가 하는 코스가 아니라 찍어 올리는 분 지역 코스라서 좀 다르기도 하고 어차피 코스는 다 외웠거든 필기도 많이 봐서 안 봐도 여기서 이렇게 하고 이런거 아니까 오히려 시험 치기 전에 신경쓰지 말자고 생각했어 그렇게 오늘 당일 됐는데 어제 밤에 잠을 잘 못 잤어 12시 전에 잠든 것 같기는 한데 2시 넘어서 깼다가 다시 잠을 못 잤어 5시 넘어서 겨우 잠들었다가 8시에 일어났어 8시에 아버지께 전화가 오는거야 그래서 그거 받고 다시 자려고 했는데 뭔가 잠이 오면서도 잠이 안 오는거야 그래서 포기했어 오전 내내 띵가 띵가 놀고 어제 치킨 시켜 먹고 남은거 마저 먹었어 시험 보기 전에 아무것도 안 먹으려고 했는데 저번주에 물만 마시고 가서 실격 되고 나니까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고 배가 아프면 아픈데로 가자 싶었어 오늘 시험이 3시인데 이때까지 아무것도 안 먹고 갔다 오면 더 힘들지 않을까 싶더라 신나게 치킨 먹고 요거트도 하나 먹고 거의 썩기 직전인 귤도 두개 먹었어 ㅋㅋㅋㅋ 학원 다니면서 시험 보러 갈 때 밥을 진짜 조금 먹거나 그냥 굶고갔는데 오늘 역대 든든하게 먹었어 그러고 앉아서 쿠키런 좀 달려주고 시간을 보냈어 1시가 넘어 갈 때쯤 잤어 진짜 너무 피곤한거야 오히려 졸음 운전할까 걱정이 되서 잠 안 오는데 눈 꼭 감고 조금만 자자며 잤어 20분? 정도 자고 일어나서 씻고 셔틀 타러 나갔어 오늘은 학과 강사님이 오셨어 내가 학과 강사님이랑 좀 친해서 이분이 데려다 주거나 데리러 오시면 가는 동안 내내 대화한단 말야 오늘도 차에 타서 인사하고 얘기하는데 오늘 시험 처음이냐고 물으셔서 재시험이라고 햤어 그렇게 시험 얘기하는데 공부 좀 했냐고 물으셔서 내가 "아니요 저번에 시험 치고 그냥 놓았어요 ㅎㅎㅎ"라고 했더니 그러면 안된데 보통 첫 시험 치고 나서 두번째 치러 올 때 나 처럼 놓고 왔다가 다 떨어졌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가는 동안에라도 영상 같은거 보라는거야 근데 도로주행은 영상봐도 의미 없는 것 같아서 내가 필기한거 보는데 우리 계속 이것 저것 얘기하다 보니 금방 학원에 도착했어 그래도 중간 중간에 필기 보기는 했는데 가면서 내내 대화한게 마음이 걸렸나봐 공부해야 하는데 못 봐서 어떡하냐고 하셔서 괜찮다고 했어 사실 필기한거 보기 잘 한 것 같아 나 그거 까먹고 잊었거든 A코스에서 첫번째 차선 변경 구역을 잊고 있다가 필기 보고 '아... 맞다'했어 ㅎㅎ 사무실에 가서 출석 체크? 하고 얼마 안 지나서 시험 순서가 나왔는데 아... 또 2번이야!! 나 짝수에 뭐가 있나봐ㅠ 차라리 1번이 나은데... 손소독제 바르고 감독관님 지시 사항 듣고 출발지로 갔어 가서 1번 분에게 말걸었는데 오늘 시험 처음이냐고 물으니 첫시험이래 엄청 떨리겠다 재시험을 봐도 막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는데 첫시험이라니 ㄷㄷ 그래서 나는 저번주에 떨어져서 재시험이라고 오늘 잘 할거라고 응원해줬어 감독관이 차량을 끌고 와서 나는 뒷자석에 탔어 그렇게 1번분의 시험이 시작 됐는데 1번이 코스 뽑기 한단 말야 뽑는데 제발 A이기를 바랐건만... 오늘은 C! 안 그래도 차타고 학원에 오는 길에 강사님이랑 코스 얘기했는데 내가 다 좋으니 D만 안 걸렸으면 좋겠다고 했었는데 앞 사람이 C여서 나는 자동 D... 사실 코스는 거기서 거기인데 내가 B는 저번에 했으니 그나마 나은데 D는 좀 마음에 걸렸어 공설운동장에서 학원으로 오는 길에는 뭐가 하나씩 안돼 왜 인지 모르겠지만 D같은 경우는 저번에 연습 할때 어떤 코너에서 내가 핸들을 덜 풀어서 앞으로 못 나아간 기억이 있다 보니 그게 신경이 쓰이더라고 긴장되는 마음을 붙잡고 출발하는데 꽤 괜찮았어 우회전해서 가다가 좌회전 하는 구간이 있는데 1번분이 좌회전해서 가다가 시동이 꺼진거야 그래서 다시 시동 걸었는데 너무 앞으로 가서 후진해서 차를 뒤로 뺀 후에 좌회전해야하는데 당황하셨는지 차를 뒤로 못 빼다가 또 시동이 꺼지고 하다가 실격 됐어 여기서 3번 꺼져 버린거야! 시험 시작한지 5분? 정도 지나서 끝나버렸어ㅠ 보는 내가 다 안타깝고 내 미래 처럼 보이더라 1번 분도 내 옆에 타고 감독관이 운전해서 다음 코스 출발지로 갔어 가는데 긴장 됐어 도착해서 나는 내리고 감독관은 공설운동장 쪽으로 갔다가 돌아서 왔어 기다리는 동안 너무 심장이 쫄리는거야! 그사이에 다시 필기 한번 보고 차가 와서 시험을 시작했어 차 타기 전에 한바퀴 둘러보고 탔는데 스냅백이 거슬려서 뒷자석에 가방 맡기고 의자 조절했어 내가 앞뒤 조절하고 등받이 조절하려는데 감독관이 "준비 다 됐습니까?"라고 물어서 다급하게 "아니요! 아직이여..." 이러니까 웃으면서 천천히하래 ㅋㅋㅋㅋ 조절 다하고 진짜 시작하는데 내가 연습할때도 브레이크 기어를 다 안내려서 몇번 지적 받았거든 그래서 오늘 이거 또 그럴까봐 신경쓰고 출발하는데 출발 후 얼마 안 지나서 우회전 하려고 잠시 차를 멈췄는데 내가 깜빡하고 중립을 안 한거야 일단 차 지나가는거 보고 있는데 갑자기 감독관이 내 팔꿈치 끝을 자꾸 잡아 당기는 거야 그래서 나는 '뭐지? 아직 가지 말라는 건가..? 차 없는 것 같은데??'이런 생각을 하다가 갑자기 '아!! 나 중립 안 했다 ㅅㅂ'이러면서 중립으로 바꿨어 아마 힌트 주신 것 같아 그러고 출발해서 가는데 출발한지 얼마 안되서 신호 정지선?? 거기 다 왔을 때 갑자기 주황불로 전환이 된거야! 그래서 멈추긴 했는데 내 생각에는 여기서 감점 받았을 것 같아 차를 팍!하고 멈춘건 아닌데 나름 꽤 스무스하게 멈추긴했어 근데 그 이게 잘 생각은 안나는데 클러치 밟고 멈추기 전에 먼저 브레이크로 속력을 줄인 후에 클러치 밟아서 멈춰야만 감점이 아닌걸로 아는데 내가 브레이크로 속력을 별로 안 줄이고 클러치 밟았던 것 같아 그렇게 달려 달려 가는데 뭔가 긴장이 좀 풀리는 것 같으면서도 심장이 아팠어ㅠ 쭉 가는데 우회전하고 얼마 안 지나서 차선 바꿔야 해서 옆을 힐끔 보고 있는데 감독관이 뭐라고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추월 하지마라고 한 것 같아 맞나?? 내가 차선 변경을 해야한다고 그거 신경쓰다보니 제대로 못 들었어 내가 깜빡이를 미리켜도 되는데 옆에서 뭐라하고 차가 오는지 안 오는지 신경쓴다고 좀 늦게 깜빡이를 켜고 왼쪽에 차가 없는걸 확인 한 후에 차선 변경을 했는데 이 텀이 짧았던 것 같아 이게 깜빡이 켜고 일정 시간이 안 지난 상태에서 차선 변경을 하면 이것도 감점이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좀 짧았던 것 같아서 '아,.. 또 감점각이네여'이러고 가는데 신호 걸려서 멈췄다가 출발하는데! 내가 클러치를 빨리 땐거야!! 그래서 시동이 꺼져서 당황했는데 나름 침착하게 시동을 걸려고 하니 감독관이 중립으로 바꿔줬어... ㅜㅜㅠ 시동 걸기 전에 중립 안 하면 감점인데 감독관이 봐주셨어ㅠ 그렇게 우여곡절 출발해서 갔어 근데 시동 한번 꺼지고 나니 웃음이났어 가면서 너무 어이가 없었어 저번주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내가 시동을 꺼진적이 없는데 시동이 꺼지니까 어처구니가 없더라고 심지어 클러치 빨리 때서!! 이거는 기능때도 이런적 없었던 것 같은데 진짜 신경 하나도 안 쓴 부분에서 또 이러니까 이때부터 재시험각이라며 좀 포기했어 가면서 혼자 실실 쪼개면서 갔어 ㅋㅋㅋㅋ 가다가 80키로 구간을 지나갈때 60키로 이상 달려라고 음성이 나오는데 안 나오는거야 내가 가면서 '이때 쯤에 60 이상 달려라고 음성이 나오는데 내가 못들은건지 D코스는 B보다 그 달리는 도로가 짧아서 그런건지 음성이 안 들렸어 어쩌면 내가 60으로 계속 달려서 그런가..? 나도 모르게 60? 좀 넘게 밟고 가더라고 그 음성 들리기 전에는 60 이하로 달렸는데 오늘은 별 생각 없이 달렸더니 60이상으로 달리고 있더라 그렇게 달려 달려 내가 걱정한 우회전 구간 여기 강사님이 도로 움푹 꺼진 곳에서 멈춰라고 해주셨는대! 기분탓 일 수도 있지만 나는 음푹 꺼진 곳에서 멈추려고 했는데 브레이크가 좀 밟히는 느낌인거야 그니까 내가 밟아서 눌려지는게 아니라 그냥 지가 좀 눌려지는? 그래서 그 전에 정지선에서 멈췄어 멈췄다가 우회전해서 가고 출발해서 가고가고 가다가 또 우회전 전에 잠시 멈추고 출발, 계속 쭉쭉 달리다가 방지턱 전에 2로 바꿔야 한단 말야 그래서 바꾸고 방지턱 지난 후에 좌회전을 해야 해 여기서 멈추려고 속도를 줄였는데 내가 너무 빨리 줄인거야 그니까 팍 줄인게 아니라 천천히 줄였는데 사실 좀 더 가서 속도를 줄여도 됐지만 내가 좀 멀리서 부터 속도를 줄여서 여기서 속도를 높이기에도 애매한거야 그래서 천~천~히 가는데 괜히 눈치 보이고 내가 뭐하는 짓이지? 이라면서 너무 웃긴거야 ㅋㅋㅋ 진짜 느렸거든 좌회전해서 가는데 대망의 언덕길!! 내가 좌회전하고 기어 2에서 갔는데 좀 불안한거야 분명나는 2에서 달리고 있지만 알고보니 내가 기어 잘 못 넣어서 4로 한거면 어쩌지?? 하면서 올라갈 때 쯤에 기어 한번더 만졌는데 다행이 2였어ㅠㅠㅠ 그렇게 올라가서 멈추고 1번 분은 먼저 내려라고 해서 나랑 감독관 둘이 남았어 나는 이제 '불합격이군'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감독관이 "면허 딴다고 수고 많았어요"라는거야 그래서 내가 "네?"이러니까 다시 "면허증 딴다고 수고 많았어요"하는데 이 상황이 이해가 안되는거야 그러고 도장을 찍어주는데 도장 색이 파란색이었어 그래서 내가 설마 설마하고 바라봤는데 잉크가 덜 묻어서 안 찍히는거야 그래서 다시 찍어줬어 그걸 지켜 보면서 내가 '설마.... 설마..... 설마...!!!!'했는데 '합.격'ㅠㅠㅠ 나 합격했어 백퍼 불합격 각이라고ㅠㅠㅠ ㅅㅂ 재시험 치러 또 와야해ㅠㅠㅠ 내 55000원....ㅠㅠ 이랬는데 합격했어 감독관에게 인사하고 혹시 몇점이냐고 물어봤는데 합격했으면 됐지 점수가 뭔 상관이 있겠냐고 하셔서 그냥 납득하고 내렸어 뒷자석에 있는 내 가방을 챙기고 가는데 다음 시험치는 분이 나와있었어 그분이 그분이셔 저번주에 나랑 같이 시험보고 같이 떨어진 ㅋㅋㅋㅋㅋㅠㅠㅠ 이분 이름을 모르는데 편하게 A라고 할게 오늘 1번은 따로 있으니 A에게 내가 출발지로 가라고 전해주고 나는 사무실 들어가려고 했는데 어떻게 됐는지 묻는거야 그래서 합격했다고 했더니 축하해줬어 그래서 나도 잘 할 수 있을거라고 폴짝 폴짝 뛰면서 응원해 줬는데 웃으면서 가셨어 사무실에 들어가면서 진짜 방정 맞게 뛰면서 들어가니까 실장님이 합격했나 보네~하셨어 ㅋㅋㅋ 축하한다고 했어 면허증 신청서? 같은거 작성하고 영문으로 할지 국문으로 할지 묻길래 음.. 영문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영문으로 했어 이거는 2천원 따로 내야한다고 해서 계좌 이체하고 재시험비 도 결재했어 그렇게 앉아서 셔틀 기다리다가 타러 갈 때 A가 시험 끝나고 돌아왔어 차에서 내려 사무실 쪽으로 오는데 눈이 마주쳤어 그러고 A가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는거야! 그래서 내가 헐.. 설마하면서 차 타러가다가 같이 사무실로 따라 들어가서 "왜요...? 왜...???"이렇게 물어봤는데 뭐라고 설명해 줬는데 작게 말한 것도 있고 사무실에서 누가 좀 큰소리로 통화였나? 대화를 하고 있어서 그 소리에 묻혔는데 대략 실수해서 떨어졌다 그런 것 같아 아ㅜㅜㅜ 아쉽다 같이 붙었으면 좋았을텐데... A가 말해 주길 오늘 1종 보통 시험에서 나만 합격했데 헐... 쩌러 안 믿겨진다 1번님과 A와 같이 셔틀 타고 가는데 가면서 학과 강사님이랑 대화했어 우리 둘만 ^^ 오늘은 보조석에 타라고 하셔서 옆에 타고 가는데 나랑 대화하다가 길을 지나쳐서 돌아서 가야했어 A분이 먼저 내려야 하는데 나랑 얘기하다가 지나쳐 버려서 돌아서 갔어 가는 길에 1번분이 2종으로 바꾸고 싶은데 가능하냐고 묻는거야 그래서 강사님이 할 수는 있는데 어지간해서 1종 그대로 하는게 낫다고 하셨어 나도 그말 듣고 뒤돌아 보면서 "왜요?? 1종 하지" 이럼 이논의 오지랖 ㅋㅋㅋ 1번분이 시동꺼지는 것 때문에 2종은 그런 걱정이 없지 않냐고 하시는거야 그건 그렇지 ㅎ.. 그래서 강사님이 원래 1종이 어렵고 수업시간이 부족하다고 얘기해 주셨어 그래서 나도 한마디 거들었어 "저 기능 시험치기 전에 2시간 더 연습하고 주행 첫 시험 전에 1시간 더 연습했어요" 연습을 더 하면된다고 얘기하니 1번이랑 A가 아~ 그랬구나 이러는데 좀 귀엽더라 A는 집에 도착해서 내리고 1번 집으로 가면서 1종을 따는게 낫지 않겠냐는 그런 얘기를 했어 근데 일리가 있는게 기능 때 바꾸는거면 어차피 도로주행도 수업도 있으니 2종을 다뤄 볼 수 있는데 이미 정규 수업이 끝나서 2종 시험을 보려면 연습을 해야하는데 이 연습 비용도 똑같은거야 그래서 2종하려면 시험장에 서류들고 가서 포기 각서? 같은거 직접 작성하고 와야하고 2종이랑 1종은 운전 느낌이 달라서 익숙해 지려면 또 시간이 걸린다고 하셨어 그럴바에야 그럼 1종 계속하는게 낫기는 하지 문제는 이 1번분이 20살이여서 이제 대학교를 간데 다음주가 개강이라더라고 그래서 그 전에는 따야 한다니까 그럼 뭐.. 싶은데 1종이든 2종이든 시간이 촉박한 것 같아 차라리 1종이 더 나을지도..? 일단 오늘 금방 실격이 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한번 해 봤으니 다음에 치면 또 나아질꺼라고 생각해 나도 저번주에 실수한거 기억하고 계속 속으로 되새기면서 운전했거든 여튼 1번분도 내려주고 마지막 우리 집으로 가는데 강사님랑 앞으로의 미래? 이런 애기 했는데 내가 20살 너무 부럽다고 했거든 그랬더니 "소소씨도 아직 20대인데 벌써 부러워요? 에이 지금이 나이에는 뭐든 할 수 있어요!"라고 해주셨어 그리고 아직 빵에 미련이 좀 있다고 하니 그럼 하라고 하셨어 하고 싶은걸 해야지 않겠냐고 다른 일을 하더라도 여기에 미련이 있으면 돌고 돌아서 여기로 올거라고 하셨어 그렇게 대화하면서 집에 가까워져 가는데 뭔가 너무 아쉽더라 이번주에 한번 더 학원에 가기는 하지만 이제 마지막이라는 생각이드니 좀 슬프더라고 그래서 아쉽다고 하니 다음에 놀러도 오고 연락도 하라고 하셨어 가끔 졸업생? 들도 찾아와서 얘기 나누고 간다고 하시더라 그렇게 인사하고 분식집에 들렸어 오늘도 핫도그~ 합격 기념으로 뭔가 맛있는거 먹고 싶었어 분식집 가서 언니랑 얘기하고 커피도 한잔 얻어 마셨어 언니 동생분인지 누군지 모르겠는데 어떤 남자분도 같이 일하더라고 그분이랑도 잠깐 대화하고 몰랐는데 오토바이도 CC에 따라 오토바이 면허증이 필요하다는거야 그래서 그분은 오토바이 면허증을 땄다고 말해주셨어 오토바이는 면허증이 바로 나오나봐 나는 며칠 거린다니까 의아해 하시더라고 ㅎㅎ 오늘 합격하기는 했지만 내 생각에는 감독관님이 많이 봐주신 것 같아ㅠ 내가 생각하기에는 나 불합격인 것 같은데 합격이라니 사실 아직 안 믿겨져 합격 사진도 찍고 가족 단톡이랑 허당's 단톡에도 사진을 보내주긴 했는데 이번주 금요일에 다시 시험치러 갈 것 같은 기분이야 ㅎ 이제 면허도 땄겠다 취업준비나 열심히 해야겠어 될 수 있으면 아버지 차로 운전 연습하고 싶다 여담으로 오늘 시험 치러 간다니까 G가 자기 운을 다 주겠다고 시험 잘 칠 거라고 했는데 진짜 합격하니가 바로 G가 생각났어ㅠ 내가 G의 운을 받긴했나봐 그리고 오늘도 2번이었잖아 저번주랑 합치면 4니까 그래서 아닐까? 그런 생각도 들고 스스로가 진짜 안 믿겨지기는 한 가봐 ㅋㅋㅋㅋ 믿기 나름이라지만 후자는 너무 억지인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ㅎㅎㅎ 모르겠다! 이제 조만간 매니저님께 합격 소식 알리러 가야겠어! 어제 아버지 택배 반품하려고 편의점 갔는데 매니저님이 계시는거야 그래서 내가 음료수 사드렸어 전에 내가 불합격하면 맛있는거 쏘기로 했거든 나 합격하면 또 오라고 했는데 ㅎㅎ 저 합격했어요~ :) 그러고 보니 나 합격 소리 듣고 차에서 내리는데 다리가 덜덜 떨렸어 사무실에 돌아가서 서류 작성하고 실장님이랑 대화하는데도 계속 다리 떨리더라 내가 너무 긴장을 하긴 했나봐 30분 가량은 다리가 달달 떨렸어ㅠㅠ 아! 우리 학원에 강아지 한마리가 돌아다닌단 말야 목에 목걸이도 있어 혹시 싶어서 실장님에게 여기서 기르는 아이냐고 물으니 맞다고 하셨어 이름이 토토래! 귀여워ㅠㅠ 학원 마스코트인데 어떤 수강생은 자기네 집 개 목걸이 맞추면서 토토꺼도 만들어서 목에 걸어준거라더라 하도 얘가 떠돌이 개 마냥 돌아다니는데 목에 목걸이가 있는거야 주변에 하우스가 많으니까 거기서 키우는 애가 놀러 오는건가 싶었더니 그냥 학원 내에 자유롭게 풀어두고 키우는 아이더라고 토토 귀여워ㅠ 오늘 합격해서 너무 좋아 꿈이면 어떡하지? 제발 꿈이 아니기를... ㅎㅎ



내가 열심히 필기한거!! 아까우니까 여기에 기록 남겨 둬야지 XD + 합격 도장!
오늘은 일찍 일어났어! 8시 알람에 눈이 번쩍 뜨이더라 안 그래도 오늘 오전에 병원에 가려고 일찍 일어나려고 했는데 어제 9시 넘어서 잠들었다가 10시 55분?에 깨서 쭉 못 잤어ㅠ 새벽 3시 넘어서 겨우 잠들었는데 의외로 바로 일어나서 스스로에게 놀랬어 그래서 그런지 지금 좀 피곤해ㅜ 나 중2때 학교에서 건강검진을 했었는데 그때 나보고 충치가 있다고 병원에 가라고 했었어 그래서 치과에 갔는데 그때 치료하고 충치가 더 있는데 너무 작다고 더 키워서(?)오라고 했었어 그 후로 안 갔었는데 이번에 생각이나서 병원에 갔어 일어나서 샤워하고 9시 23분에 버스가 있다고 해서 그거 타고 가려고 버스 정류장으로 갔어 우리 지역은 버스 도착 정보가 네이버에 검색해도 안 나오고 그냥 시청에 들어가면 엑셀 파일이 있어 그거 보고 대층 유추해서 '아 이때 쯤에 오겠구나'하고 맞춰서 타러 가는데 출발지에서 23분에 출발한데 거기서 우리 집 근처 버스정류장으로 오면 짧으면 5분? 길면 10분 후에 도착해 그래서 내가 20분에 나가도 시간 넉넉해서 갔는데 저기 앞에 버스가 지나가는거야! 놀래서 시계를 봤는데 딱 23분인거야 근데 버스가 이미 여기 정류장을 지나쳐 지나가고 있었어... 그래서 결국 그냥 택시타고 갔어 가는 길에 아버지께 전화가 와서 통화했더니 이번에 무슨 불판? 같은걸 샀는데 그거 상자 뜯어 다리 몇개 있는지 봐 달라는거야 그래서 내가 지금 치과 가고 있다고 나중에 확인하겠다고 했어 치과 간다니까 왜 가냐는거야 그래서 충치 치료하러 간다고 옛날에 병원 갔었던 얘기 하니까 그 병원 돌팔이 아니냐며 별로 안 좋아하셨어 근데 다른 병원 가자니 어딜 가야 좋을지 모르겠는거야 그래서 일단 옛날에 진료 봤던 곳으로 갔어 여기가 9시30분 부터 시작하는데 내가 도착하니 33분이어서 'ㅎㅎ 내가 제일 먼저 하겠다' 싶었는데 먼저 오신 분이 계셨어 부지런해라... 진료 접수하는데 왜 왔냐고 물어서 얘기를 했어 예전에 여기서 치료가 어쩌고 그후로 어쩌고 잊고있다가 이제 왔어요 하는데 뭔가 민망하고 웃겼어 한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내 차례가 됐어 진료실에 가서 의자에 앉아서 간호사분이 내 이 상태를 보고 애기 해 주셨는데 충치 7개가 있데 ㄷㄷㄷ 근데 의사 선생님이 보고 치료 갯수가 줄어들 수 있다고 하셨어 그렇게 의사 선생님이 진찰 하시는데 하나만 치료 하면 될 것 같다고 했어 나머지는 좀 더 크고 나면 하자는거야 일단 스켈링하고 피가 안나면 바로 치료하자고 하셨어 그렇게 의사 선생님은 다른분 진료하러 가고 아까 그 간호사님이 스켈링 해주시는데 너무 힘들었어 일단 아프기도 아픈데 내가 비염이 너무 심해서 코로 숨 쉬기가 너무 힘들어 오늘만해도 꽉 막혀 있었거든 스켈링 시작하고 살기 위해서 겨우 숨을 쉬기는 했는데 숨 쉬기 너무 힘들었어 그리고 이가 아픈게 아니라 잇몸이 아팠어ㅜ 하면서 아프면 왼손을 올려라고 하셨는데 꾹 참았어 근데 중간 중간에 너무 아파서 'ㅇ....으...' 이런 소리를 냈더니 간호사님이 "환자분~ 비명지르시면 제가 놀래서 실수 할 수도 있어요~ 비명 지르지 마세요~"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약간 억울했어 비명이 아니라 신음 소리?? 심지어 진짜 작게 ㅇ.... ..으.. 였단 말야ㅜㅜ 그래도 하지말라고 해서 최대한 참았어ㅠ 아랫니 다하고 입을 행구는데 와... 피 덩어리가 나오더라ㅠ 내 잇몸이 많이 부어있을거라곤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피가 많이 날 줄은....ㅠ 이제 윗니를 하는데 이번에는 고개를 위로 들어라고 하셨는데 와 윗니 하다가 죽겠다 싶었어 아랫니 할 때는 턱을 목에 붙이 듯이 내려서 했는데 반대로 위로 올려서 하니까 기도가 확보가 되서 내가 삼키지 않으려고 해도 물이 목 구멍으로 들어 오는거야 설상가상 잠시 입만 행구고 다시 누웠는데 그새 좀 뚫렸던 코가 막혀서 숨쉬기가 너무 힘들었어 근데 물이 자꾸 넘어 오니까 이게 아픈게 아니라 숨을 못 쉬겠는거야 그래서 내가 참다 참다가 '이러다 ㅈ 된다!!' 싶어서 다급하게 오른쪽 손을 들었는데 간호사님이 "네~ 많이 아프시죠~","네~네~" 이러시는거야 ㅋㅋㅋㅋㅋ 나는 지금 아픈게 문제가 아니라 숨을 못 쉬어서 죽을 것 같은데 계속 저 말만 반복해서 내가 왼손도 들어서 양손을 휘저으면서 'ㅇ...으... ㅇ......ㅇ.....으...' 내가 차마 큰소리는 못 내겠고 아까 처럼 진짜 작게 이러니까 그제서야 멈추고 입 안에 있는 물을 다 빨아주셨어 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때 죽는 줄 알았어ㅠ 입에 섹션?? 물 빨아주는거 입에 물고 있는데 좀 살겠더라 이후 부터는 코가 좀 뚫려서 힘들게 숨 쉬며 마저 하는데 내가 입을 벌린다고 크게 벌리는데 나도 모르게 자꾸 오므리나봐 계속 입을 벌려주세요 하는거야 그것도 힘들었어... 죽을 것 같은 스켈링이 끝나고 피가 많이나서 오늘은 충치 치료 못하고 내일이나 모래, 다음에 와서 치료를 하자고 하셨어 그리고 내가 사랑니가 있어서 그건 안 뽑아도 되냐고 물었더니 관리 잘해서 괜찮데 ㅎㅎ 나 스켈링한다고 고생하신 간호사님께 "진짜 수고 너무 많았어요ㅠㅠ" 이렇게 인사하고 계산하러 갔는데 스켈링 1년에 한번은 보험적용이 되는데 충치 치료하고 레진 때우는건 보험이 따로 없으면 하나 당 6만원 정도 든다고 했어 그리고 치료 예약 언제 할꺼냐고 물으셔서 내일 되냐고 했더니 내일 오전 10시 괜찮으면 그때가 어떻냐고 하셔서 나는 좋다고 했어 계산하고 나가는데 아버지가 또 전화를 하시는거야 그래서 받으려고 했는데 바로 끊겼어 마침 엘리베이터가 3층에 있어서 금방 올라오겠는거야 (치과는 5층이었어) 그래서 내려가서 전화 해야겠다 싶어서 바로 전화 안 했어 사실 오늘 아침에 택시타고 가면서 산부인과도 갈까 고민을 했었어 내가 몇년 전 부터 유즙이 나왔거든 나는 모솔이라서 임신일 수가 없고 생리도 잘 하는데 계속 양쪽에서 나오는거야 뭔가 병원에 가자니 좀 그렇고 그리고 특별히 아픈 곳도 없어서 내가 때가 되면 안 나오겠지 했는데 지금이 거의 횟수로 4년? 다 되어가 그래서 이제는 가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전 부터 고민을 했는데 (사실 계속 병원을 가야 한다고 생각은 했는데 안 가게 되더라ㅠ) 마침 오늘 치과 건물에 산부인과도 있어서 가는 김에 들려 보자 싶어서 진료하면서도 고민 많이 했는데 그래 가자! 하고 갔어 엘베에서 내리고 병원에 들어 가기 전에 아버지랑 잠깐 통화했는데 아버지가 뭐라고 했냐고 물어서 진료 내용 얘기해주고 아버지 양치질 할 때 사용하는 뭐가 있어 이거 이름을 모르겠는데 물 압력으로 이 사이에 끼여 있는 이물질 제거 해주는거 있는데 그거 하라고 니는 그거 하라니까 왜 안하냐 그런 얘기를 하고 병원에 들어갔어 가서 잡수하는데 뭐 떄문에 왔녜 그래서 유즙이 나온다고 했더니 생리는 하냐 이런 질문한 후 내가 산부인과는 처음이라서 처음에 오면 작성하는 서류를 쓰는데 거기 간호사님이 나보고 성관계는 해 봤냐고 묻는데 부끄러웠다긴 보다는 그냥 너무 웃긴거야 그래서 내가 웃으면서 "ㅋㅋㅋㅋ 아니요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답했더니 간호사님이 원래 여기는 이렇게 물어 보는거라고 하셨어 내가 민망해서 그런줄 알았나봐 완전히 틀린건 아니긴 한데 좀 웃긴게 더 컸어 내가 이 나이 이때까지 아다라서 이걸 말하고 있는 내가 너무 웃겼어 성관계 한 적있냐고 물은 후에 한번도 없냐고 또 물었거든 그래서 이때 웃음이 터졌어 지금 생각해도 웃긴다ㅎㅎ 잠시 기다렸다가 진료실에 들어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남자분이셨어 '좀 아쉽다 여자분이기를 바랐는데 남자분이라니.... 좀 그렇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 내가 무색하게 진짜 별 생각 없이 ㅈㄴ 자세히 얘기해 줌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질문에 답하려니까 별 생각이 없는거야 그래서 얘기했는데 보통 유즙 분비가 되면 생리가 멈춘다는데 나는 너무 잘하고 있거든 주기도 거의 일정한 것 같아 그래서 일단 오늘 초음파 검사랑 피 검사를 한 후에 다시 얘기 하자는거야 그래서 초음파 검사를 하러갔는데 이때 좀 민망하더라 아랫배라고 하길래 진짜 배에서 밑에 부분인줄 알았거든 그 밑에 하더라고 내가 오늘 벨트하고 간게 좀 낡았다?? 끝이 좀 늘어져 있고 하다 보니 이걸 풀고 바지도 약간 내려야 하는데 이 벨트를 보여지는게 마음에 걸리더라고 ㅎ.. 초음파 검사하고 다시 진료실가서 얘기를 했어 일단 자궁은 괜찮데 그래서 피 검사도 할 건데 이거는 시간이 걸려서 다음주 화요일에 결과가 나 올거라고 이거 보고 나서 얘기하자는거야 자궁에 문제가 없으면 유즙이 분비되는 호르몬이 뇌에서 과하게 분비 되고 있을 수도 있고 종양이 있을 수도 있다는거야 근데 뇌에도 문제가 없으면 유방을 의심해 봐야 한데 일단은 다음주에 보자고 그렇게 진료가 끝났어 나는 간호사님이 피검사 한다고 피를 뽑는게 내가 너무 오랜만에 피를 뽑혀 보니까 긴장도 되고 아토피가 너무 심해서 내 피부층이 두껍거든 그래서 핏줄 못 찾을까봐 무서웠어 예전에 나 손등에 링겔 맞은적 있어서 손등 너무 무셔.. 처음에 오른팔을 봤는데 못 찾아서 왼쪽 팔을 달라고 하시는거야 다행이 찾았어 그리고 피를 뽑는데 따끔했오ㅠ 그리고 내가 치과를 다녀 온 후로 부터 몸에 힘이 안 들어갔단 말야 내가 최대한 핏줄 잘 보이게 하려고 주먹을 꽉 쥐었는데 손이 떨리더라 ㅎㅎ 모든 진료가 끝나고 계산하는데 병원비 비싸... 5만6천 얼마 나왔어 오늘 피검사도 하고 초음파 검사도 해서 그런가봐 이제 집에 가야하는데 여기 근처에 아시는 분 마카롱 가게 있어서 거기 들려서 스콘 2개 샀어 ㅋㅋㅋㅋㅋ 사실 마카롱 가게라고 하가는 애매하고 그냥 디저트가게? 전에는 마카롱을 주로 하셨는데 가게 이전하고는 미니 마카롱 세트 하나가 끝이야 그리고 쿠키 몇개랑 스콘 등 이렇게 하시더라고 내가 일찍 가서 그런지 쿠키는 없고 앞에 스콘이 있어서 카라멜 스콘이랑 초코 스콘 샀어 그리고 큰 길로 나왔는데 여기 옆에 바로 파바 있어서 여기도 들렸오 정통크로와상이랑, 슈 2개, 모카번 이렇게 샀어 집에 갈 때는 택시 아니면 버스 타려고 했는데 버스는 좀 많이 기다려야 하고 택시 타자니 오늘 돈을 많이 써서 좀 그런거야 그래서 '비도 안 오겠다 그럼 걸어가지 뭐!' 하고 걸어갔어 오늘 아침에 네이버 일기에서는 11시 부터 비 온다더니 안 오더라 집까지 걸어가는데 중간에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하나 왔어 확인해 보니 오늘 면허증 나왔다고 시간 날때 찾아가라는 거야! 너무 신났어 그래서 집에 가서 학원에 전화해서 혹시 학원 차 탈 수 있는지 물어 봐야겠다며 집으로 갔어 집에 도착해서 부엌에 앉아서 노트북 켜고 일기를 썼어 그리고 슈를 먹는데 너무 맛있는거야! 더 사올걸 후회했어 대신에 크로와상을 먹었어 ㅠ 너무 맛...있...어... 먹으면서 일기 쓰는데 얼마 안 지나서 '앗! 나 학원애 전화해 봐야 하는데' 라는 생각이 퍼득 들어서 바로 전화했어 학과 선생님이 받으셨어 내가 면허증을 받으러 가려고 하는데 혹시 학원차 탈 수 있을까여? 라고 물으니 약간 난감해 하시는거야 그러다가 지금 가고 있기는 한데 라고 하셔서 그럼 제가 지금 나가겠다고 헸어 그런 알겠다고 한 후에 쓰던 일기 덥고 얼른 나갔어 통화 할 때 강사님이 38분에 도착 할 것 같다고 해서 시간이 느긋한거야 이때가 12시 23분이었거든 그래서 편의점에 들려서 학과 강사님이랑 실장님 드릴 음료를 샀어 계산 할 때 젤리도 하나 사서 알바생 줌 ㅎㅎ 그렇게 기분 좋게 나와서 편의점 모퉁이를 돌았는데 차가 이미 와 있는거야! 너무 놀래서 뒤에 타려고 했는데 앞에 타라고 하셨어 ㅎㅎ 내가 "38분까지라고 하셨던 것 같은데 제가 잘 못 들었나봐여"라고 하니 아리고 하셨어 내가 잘 못 들은게 맞나봐 ㅎ 옆에 타고 나서 음료수 건네드렷어 원래 타려고 했던 원생 타고 학원으로 가는 동안 또 강사님이랑 수다 떠는데 아버지한테 전화가 오는거야 안 그래도 아까 집에가서 불판 다리 갯수 확인하고 전화했는데 목소리가 안 들려서 통화 포기했거든 근데 이번에 잘 들리는거야 아버지랑 통화하는데 이번에는 불판 씻어서 시즈닝 나 보고 하래 그거 인터넷에 검색해서 보고 내가 하라는데 아 귀찮아 죽겠어ㅡㅡ 불판 얘기하고 나보고 산부인과는 왜 갔냐는거야 내가 카드를 아버지 체크 카드 써서 내역이 날라갔나봐(카드만 아버지 카드고 통장 안에 들어있는 내 돈이야) 그래서 내가 혼자 있는게 아니다 보니 설명하기 좀 그래서 나중에 말해주겠다고 한 후에 끊었어 그러고 강사님이랑 대화를 하는데 아버지가 불판 시즈닝하라고 시켰다 애기로 시작해서 캠핑 얘기로 넘어갔어 그렇게 얘기 하다 보니 학원에 도착했어 가서 이제 면허증 받으려고 했는제 누가 먼저 와서 강사님 기다리고 있었어 그렇게 두분이서 얘기하는데 이분이 오늘? 학과 시험 봤는데 1점 차이로 떨어졌다 라는 얘기를 하시는거야 듣는 내가 너무 안타까웠어 저번에도 봤었는데 그때도 1점 모자라서 불합격했었데 저런.. 그 학생분은 가고 나는 이제 면허증을 받는데 기분이 묘했어 뭔가 꿈 같았어 그리고 내 사진을 보는데 마음에 안 들었어 ㅋㅋㅋㅋㅋ 내 얼굴이 그렇지 뭐.. 민증 보다는 예뻐서 봐준다 XD 강사님이랑 대화하다가 어떻게 갈꺼냐고 물으셨어 원래 면허증 받으러 오는건 학원 차가 안 데리러간데 개별로 가야하는데 내가 오늘 운이 좋게 얻어타고 간 거였어 어쩐지 아까 내가 물어 볼 때 약간 난감해 하시더라고 나중에 갈 때는 어떻게 갈꺼냐고 묻는대 다음 가는 사람 있으면 얻어 타거나 택시 타고 가죠! 했어 우리 집 가는 학생은 2시간 뒤에 있어서 여기서 2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거야 그래서 그럼 택시타고 가겠다고 했어 내가 바로 안 가고 서서 강사님이랑 대화하는데 뭔가 힐링이 되더라 너무 말을 예쁘게 해주시니까 진짜 너무 감사했어 나는 내가 살면서 부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산다고 생각했는데 강사님이 "소소씨는 진짜 긍정적인 사람 같아요 대화를 나누면서 느끼는거지만 기운이 너무 좋아요 뭐든 하면 잘 할 것 같아요"라고 말씀해주셨어 이렇게 긍정적인 분과 대화를 하다 보면 자신도 본받아야겠다고 한수 배우게 된다는데 아니에요.. 저 그런 사람 아닙니다ㅜ 저 진짜 부정적이고 우울 그 자체인 사람이에요ㅠ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 그렇게 대화하다가 나 기능 담당 강사님이 들어 오셨어 커피 한잔하러 오셨는데 나 보고 인사 하더니 집에는 어떻게 갈꺼냐고 물으셔서 내가 택시요! 하니까 조금만 더 기다렸다가 가래 우리 집 쪽으로 가는 원생이 1시간 뒤에 마친다고 개랑 같이 가라는거야 알고보니 그 분이 2시간 연습이 아니라 1시간 연습이셨어 그래서 기다렸다가 같이 차 타고 갔어 기다리는 동안 학과 강사님은 식사하러 가셔서 사무실에 혼자 있었어 이때 아버지께 전화해서 산부인과 간 이유 말 했더니 몸에 이상 있으면 바로 바로 병원에 가라고 잔소리 들었어 맞는 말이야... 약간 좀 걱정되기는 해 큰 병일까봐 별 탈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다음주 화요일에 잊지 말고 가야겠어 2시쯤에 연습 끝난 원생이 사무실 안으로 들어 왔어 갈 때는 실장님이 태워주셨어 차 타기 전에 내가 학과 강사님께 음료수 한개 더 드리면서 실장님께 주세요라고 했는데 내가 가기 전에 실장님을 뵈서 실장님이 음료 보고 고맙다고 했어 내가 이제 저 졸업해서 김영란법 안 걸린다고 했더니 그래서 받는거래 ㅋㅋㅋ 실장님이랑 다른 원생 셋이서 가는데 이 친구가 20살이더라고 딱 봐도 애기 처럼 보였어 셋이서 대화하고 그 친구는 집으로 안 가고 다른 곳에서 내렸어 나는 이제 집으로 가는데 내가 운이 너무 좋았다고 차 이렇게 얻어 탈 수 있어서 다행이라면서 그런 얘기도 하고 이제 뭐 할지 등등 대화하다 보니 어느새 집 앞에 도착했어 이제 헤어지려니 좀 아쉬웠어 다음에 시간 날 때 놀러가야지 ㅎㅎ
벌써 새벽 3시가 넘어가네 큰일이야 오늘 오전 10시에 치과 예약있는데 잠이 오다 못해 완전히 깼어 어제 9시 전에 잠들었던 것 같아 중간 중간에 깨기는 했지만 너무 잠와서 잤어 그러기를 반복하다 보니 1시에 일어났어 이번주내내 거의 이런식이야 너무 일찍 잠들고 푹 자지도 못하면서 일찍 일어나 그러다 새벽에 겨우 잠드는데 별로 좋은 것 같지는 않아 딱히 뭐 하는건 없지만 밤에 일어나는 것 보다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보내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아 근데 좀 웃긴건 내가 일찍 안 자고 버티잖아? 그래도 못 잖다 ㅋㅋㅋㅋㅋ ㅠㅠㅠㅠ그냥 일정 시간 때에 자동으로 잠이 깨나봐 ㅎ... 일어난 김에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가야하는데 너무 귀찮아서 뒹굴 뒹굴 거리다가 오늘은 꼭 버려야 해서 시간이 더 늦어지기 전에 일어나서 버리고 왔어 버리고 돌아 오는 길에 편의점으로 우회전 해서 커피 한잔 사왔어 여기 커피머신이 달라졌는데 바꾼 후 부터는 커피 맛이 밍밍해 그랴서 이번에는 샷 추가해서 구매를 했어 계산하고 커피 내리러 갔는데 오잉? 이게 무슨일오?? 샷 추가 버튼이 없어ㅠ 이전 머신에는 있었는데 새로 들어 온거는 없는거야! 판매중지라고 붙어 있는 종이 2개가 있었는데 그거 때보고 싶었어.. 이럴수는 없다고ㅠㅠㅠ 샷이 필...요..해.. 진한 맛이 좋아ㅠㅠㅠ 근데 때는거 넘 민폐라서 포기하고 샷만 환불해 달라고 했어 ㅎ... 괜히 알바생 귀찮게 했네;; 집에 들어 왔는데 너무 심심해서 짧막한 일기 쓰면서 커피랑 오전에 사온 스콘 먹고 있어 카라멜 스콘이어서 좀 달달한줄 알았는데 달지는 않고 내 혀가 문제가 있는지 스콘에서 탄맛이나 스콘 자체에서 나는 맛인지 카라멜이 탄건지 ㅋㅋㅋㅋ 구분이 안가 맛을 또 구분하려고 하니 이놈의 코가 말썽이네 방금까지는 괜찮았는데 갑자기 또 꽉 막혀ㅠㅠ 그리고 스콘이 좀 짠 것 같아 내 취향은 아닌듯;; 수요일에 그릴드? 라는 불판 같은게 배송왔어 그거 어제 낮에 나보고 시즈닝을 하라고 했어 그래서 저녁에 검색해 보고 하려고 꺼냈는데 너무 큰거야! 처음 가방에 들어 있을 때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이거 가만 보니 집에서 하기에는 너무 크더라고! 심지어 무겁고 블로그에 올라 온거 보니 그분은 나무 손잡이를 따로 구매서 있는데 얘는 없어서 이걸 어떻게해야 할지 전혀 감이 안 잡혔어 이게 손 잡이 부분도 다 쇠라서 시즈닝 할 때 한번 세척하고 물을 올려서 끓여주고 닦고, 기름칠하고 이걸 몇번 반복하라는데 크기도 우리 집 가스레인지 보다 크고 무엇보다 손잡이!! 저거 불에 달궈지면 못 잡아ㅠㅠ 목장갑 여러겹 껴야해.. 인간적으로 너무 크다 우리 집 인원 수라고는 나랑 아버지가 다인데 저렇게 큰게 필요할까? 우리 고기 구워 먹어도 둘이서 500g이면 충분히 먹거든 저 그릴드는 돼지 한마리도 올려서 먹겠구만 그래서 아버지께 페이스톡해서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진 모습을 보여 줬더니 아버지가 금요일에 오셔서 하겠데 마트에 가서 실리콘 장갑 사와서 해야 한다고 지금 손잡이 부분을 잡을게 없어서 니 못 시키겠다는 거야 그리고 일부러 제일 큰걸 샀데! 아니 왜?? 이해 할 수 없어 그래서 우리 둘이만 있는데 저렇게 큰게 필요하냐고 하니까 아버지 친구들이랑 놀러 갈 때도 쓸 수 있잖아라고 하시는데 그래도 이해 못해 왜냐면 아저씨들 중에 부인 한 분이 몸이 안 좋아서 옛날 처럼 잘 못 모이거든 코로나 이전 부터 아파서 옛날에는 다 같이 자주 만나고 계모임이 아니더라도 서로 자기 집에 오라고 불러서 밥도 같이 먹고 했었어 근데 아주머니가 아파서 수술한 후에도 후유증이 커서 계속 몸이 안 좋으시데ㅠㅠ 그래서 어딜 멀리 갈 수가 없다는거야 원래 그 아주머니 남편분인 아저씨가 만남을 주도를 했었는데 아내분 신경쓰여서 계모임 아니면 잘 안 만나셔 그런 상황에 저렇게 큰걸 쓸일이 있다고 저거 보다 한 사이즈 작은걸 사도 됐었을텐데 아니!! 저거 관리하기도 힘들겠다 나랑 캠핑가면 설거지는 내가 하는데 ㅅㅂ 저거 어떻게 씻어라고 진짜 저 넓은 면적을 다 쓰기라도 하면 '그래... 후회 없는 식사였어 ㅎㅎ' 이러면서 즐겁게라도 씻겠다만은 모퉁이 한 쪽에만 구워 먹어도 둘이서 먹기에 충분할 것 같은데 그리고 아저씨들!! 사람이 많으면 얼마나 많다고 아주머니랑 아버지까지 합해서 11명인데 저거 보다 한 사이즈 작은거해도 나가 봤을땐 진짜 충분하거든 아.. 이번주에 차박이 가자는데 저거 들고 가서 구워 먹으면 맛있겠지... 물론 맛있을거야.... 근데 설거지 우짜지ㅠ 진짜 상상만해도 짜증난다 ㅋㅋㅋㅋ 아니 사는건 좋은데 너무 커요 아버지ㅠㅠ 진짜 크다 무슨 솥뚜껑만한걸 사서 ㅋㅋㅋㅋㅋ 얼마나 구워 먹으려고!!! 돼지 한 마리는 잡아야 긋네 ㅋㅋㅋㅋ 너무 커ㅠㅠㅠ 어쩐지 좀 무겁다 싶었어 여담으로 내가 어제 9시 전에 잠들었다고 했잖아 그떄 꿈을 꿨는데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내가 어디를 많이 돌아다니고 주변에 사람이 꽤 있었어 그리고 이것 확실히 기억나 어떤 애기가 있었는데 진짜 너무 너무 귀여웠어 남자 아이인데 눈도 크고 빵긋빵긋 잘 웃었어 근데 그 애가 내 애였어 애기가 내 다리에 고개를 묻는데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워서 내가 안아줬어 근데 좀 의아한게 내가 이런 말을 했나? 생각을 했나? 애기 안으면서 '내가 이번에는 꼭 지켜줄게 옆에 계속 있어 줄게' 했어 우리가 그때 무슨 천 뒤에 숨어 있었는데 누가 무서운 기새로 뛰어 오는게 천 넘어로 얼핏 보였어 기억나는게 그게 다야 TMI로 그때 꿈에서 본 천 색깔은 분홍색이었어 왠지 모르겠는데 이 장면만 되게 자세히 기억나 애기 옷도 약간 하늘색이 도는 흰색에 목에 손수건이 둘러져 있었어 애기 진짜 너무 귀여웠는데 내가 꿈에서 한번 회귀했나봐 그러니 그런 생각? 말을 했겠지? 여튼 그러한 꿈을 꿨어 뭐지 산부인과 다녀 왔다고 이런 꿈을 꾼건가...? 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내가 원래 타자를 진짜 못쳐 자판을 보면서 쳐야해서 되게 느려 요즘에는 노트북으로 일기를 쓰다 보니 타자가 많이 늘어서 이제는 안 보고도 칠 수 있어! 넘 뿌듯해 :) 이제 양치질하고 침대에 누워야지.... 치과... 가야...해....(가기 싫어)
오늘 새벽 5시 넘어서 겨우 잠들었어 그래도 8시 알람에 바로 일어났어 진짜 너무 피곤하다ㅠ 좀 더 잘까 했는데 피곤하지만 잠이 달아났어 그래서 누워서 폰 좀 만지다 보니 어느새 8시 50분이 넘은거야 처음에 별생각 없었는데 여유를 부리고 있을 시간이 없었어! 내가 착가을 했어 10시 예약이지 10시에 나가면 되는게 아닌데 정신을 못 차린건지 8시에 일어났을 때 '아... 시간 많이 남았네 여유롭다 여유로워~'이러고 있었어 내가 50분 넘어서 시간을 확인하고 오늘은 9시 23뷴 버스 꼭 타야지~ 생각하는 순간 음??? 8시 50분...?? 여유 부리고 있을때가 아니네ㅠㅠ 이러면서 서둘러 씻으러 갔어 간단하게 세수랑 양치질만 해고 준비 다 끝나니 9시 8분이었어! 생각보다 빨리 준비 끝났어 나갈 때는 여유롭게 나갔어 ㅎㅎ 오늘은 버스가 26분에 도착했어 이제 9시 버스는 20~30분 사이에 온 다는 걸 알았으니까 20분 전에 미리 나가있으면 될 것 같아~ :) 버스타고 병원으로 갔는데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어 나는 10시에 맞춰 도착 할 줄 알았는데 금방 가더라 43분? 5분?에 도착했어 병원에 들어 가려는데 다른 환자분이 나오셨고 그 뒤에 어제 나 스켈링 해주신 간호사님과 마주쳐서 인사했어 열ㄷ 체크하고 들어갔어 잠시 앉아 있어라고 하셨는데 접수해야 할 것 같아서 프론트로 갔어 내가 앞에 가서 서니까 다른 간호사분이 앉아서 기다리라고 하시는거야 그래서 "저... 접수 안해서 안 해도 괜찮나요?"라고 하니 어제 내가 와서 안해도 괜찮다고 웃으며 말씀해 주셨어 날 기억하고 계시나 보더라 그러고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는 동안 쿠키런 킹덤 잠시 하려고 켰는데 멀리서 "나현님~"이라는거야 내가 잘 못 들은줄 알고 어리둥절해 하고 있는데 다시 "김나현님~ 김나현님~ 안으로 들어 오세요~"라는 말이 들려서 서둘러 안으로 들어갔어 가면서 가방을 벗었는데 간호사 한 분이 오시더니 가방을 달라고 하셔서 건네드리니 이번에는 겉옷도 벗어 달라고 하셔서 겉옷도 같이 받아 가셨어 내가 걸어도 되는데 너무 친절하셨어! 그렇게 의자에 앉았어 오늘도 코가 너무 막혀서 앞에 티슈가 있길래 코를 한번 플었어 그래도 막혀 있어서 너무 불안하더라 어제 처럼 죽을 고지를 넘길까봐 ㅋㅋㅋㅋㅋㅠㅠㅠㅠ 기다리다가 의사선생님이 오셔서 누웠는데 내가 치료하기 전에 부탁하를 드렸어 "저... 죄송한데요 제가 비염이 심해서 숨쉬기가 많이 힘들어요 제가 최대한 참을거긴 한데요 혹시 제가 너무 힘들면 손을 들었을때 잠시 멈춰주실 수 있을까요?"했어 ㅋㅋㅋㅋㅋㅋ 어제 스켈링 할 때 너무 힘들었다고 뒷말도 붙였더니 어제 나 스켈링해주신 간호사님이 왼쪽에 있었는데 웃으시면서 알겠다고 힘들면 왼손을 들어 달라고 하셨어 ㅋㅋㅋ 어제 일 기억 하나 봐 내가 진짜 다급하게 양손을 휘저었거든 ㅋㅋㅋㅋㅋㅠㅠㅠ 치료를 하는데 윗니를 치료하다 보니 오늘도 고개를 들고해서 숨쉬기가 너무 힘들었어 어제 보다는 스타트가 좋기는 한데 내가 입을 최대한 벌리는데 자꾸 다물나봐 계속 의사 선생님이랑 간호사님이 입 다물지 말라고ㅜㅜㅜ 난 진짜 열심히 입으 벌리는데 그와중에 숨 쉬기는 너무 힘들고 죽을 맛이었어 간호사님 말투 엄청 나긋 나긋하시는 것 같아"입! 다무시면~ 안~돼요~ 입 안~이 잘~ 안 보여~요~" 오늘 이말 진짜 많이 들었어 ㅎ 어제 보다 입을 더 크게 벌리고 하는 것 같아 너무 힘들어 치료하는데 코로 숨쉬기는 했는데 너무 힘들고 좀 막히는 느낌이 드는거야 안 그래도 겨우 숨쉬는데 코가 더 막히고 있어서 '와.... 미쳤다 오늘도 하다가 골로가는거 아닌가?' 싶었어 내가 코로 숨을 헐떡이니까 의사 선생님이 입으로 숨셔도 된데ㅠㅠㅠ ㅋㅋㅋㅋㅋㅋ 정확히 나보고 "환자분 숨쉬세요 입으로 숨셔도 됩니다"ㅋㅋㅋㅋㅋ 맞아 이 말 할때 너무 숨쉬기 힘들어서 숨을 참고 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생각해도 이거 너무 웃긴다 ㅋㅋㅋㅋ 숨쉬기가 힘들어서 걍 숨을 참았어ㅠㅠㅠ 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지은짜ㅏ 수움 셔어어 ㄷ도 되ㅣ여?" 이랬어 그래서 간호사님이랑 의사선생님이 숨셔도 된다고 입만 다물지 말라고 하셨어 그래서 살짝 입으로 숨셨는데 이건 아닌 것 같아서 최대한 코로 숨셨어 다행이 금방 치료가 끝났어 입을 행구고 의자에서 일어나서 뒤를 돌았는데 바로 뒤에 아까 내 옷이랑 가방 받아주신 간호사님이 내 겉옷이랑 가방들고 서있어서 놀랬어 진짜 바로 뒤에 서계셨는데 내가 몰랐거든 그래서 감사합니다하고 받았어 나가기 전에 나 치료 보조해주신 간호사님이랑 의사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인사 한 후 나왔어 계산을 하러 갔는데 간호사님이 뭘하고 계셔서 기다렸는데 나 한번을 안 쳐다 보시는거야 그래서 내가 여기 서 있는걸 모르는건가? 싶어서 불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데 다 하셨는지 계산 도와주겠다고 하셨어 오늘 6만원 나왔어 나는 레진? 그 비용만 6만원인줄 알고 비용이 더 깨질걸하고 생각했는데 다 합해서 6만원이었나봐! 병원을 나와서 시계를 보니 10시였어! 진짜 금방 끝났더라 ㅎ 돌아갈 때도 버스를 탔는데 버스 타니까 기사님이 내가 아침에 나갈때 탔던 그 버스 기사님이었어! 신기하더라 그리고 아까 갈때 앉았던 자리에 똑같이 앉았는데 옆 창문 내가 열어둔 그대로였어 내가 진료 받는 동안 한바퀴 돌고 오셨나봐 버스에서 내려서 편의점으로 갔어 뒷문으로 갈까 하다가 혹시 매니저님 안 계실까봐 차 주차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앞문으로 들어갔어 오전 알바생이랑 마주쳐서 인사 한 후에 들어갔어 뒤에 비품실 문 넘어로 보니 매니저님이 워크인에 들어가셨는지 문이 열려있어 그래서 미리 면허증을 꺼내고 문열고 들어가서 인사했어 그리고 어제 받아온 따끈 따끈한 면허증 보려드렸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기뻐해 주셨어 그리고 맛있는거 사주시겠다고 비싼거도 괜찮다고 골라라고 하셔서 고민을 하니까 아침은 먹었냐는거야 그래서 아침 일찍 치과 다녀 온다고 못 먹었다니까 도시락 어떠냐고 하셨어 그래서 나는 왕치즈 돈까스! 골랐어 그리고 음료수도 한잔 하라고 해서 아이스컵이랑 아메리카노도 같이 사주셨어ㅠㅠㅠ 너무 감사했어 다음에 더 좋은 소식들고 오겠다고 했더니 뭐 또 남았냐는거야 저 이제 취업 준비 할 꺼라고 합격하면 제가 사겠다고 했더니 매니저님이 합격하면 본인이 사겠다고 하셨어 그래서 내가 아니라고 제가 사겠다니까 첫 월급 받으면 쏘래 너는 돈도 없으면서 뭘 자꾸 사려고 하냐고 ㅋㅋㅋㅋ 근데 일 할 때 사장님이 못되고 나쁜건 아니었지만 나는 매니저님이 너무 좋았거든 내가 거기서 계속 일했던 이유중 하나가 매니저님 때문이었어 너무 편안하고 친한 언니 같은 느낌이었어 아침에 일하면서 우리 대화도 진짜 많이하고 나 고민 같은거도 잘 들어주시고 너무 너무 좋았어 진짜 최고였어 사장님은 이해 못 해하는 것도 매니저님은 다 이해 해주셨어 그리고 한번씩 매니저님 친구분들이 오시는데 그분들도 너무 좋았어 진짜 착하고 상냥하고 말도 너~무 예쁘게하셔! 진짜 최고였어 가끔 올 때마다 음료수 먹어라고 사주시고 그랬어 매니저님이 좋은신분이셔서 친구분들도 다 좋은 사람만 있나봐ㅠ 그래서 나중에 돈만 되면 사장님은 모르겠고! 매니저님께는 선물하나 해드리고 싶어 뭔가 취업해서 첫 월급 받으면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 아버지께 용돈도 드리고 싶고 친구들 한테도 밥 사거나 소소하게 선물 하나씩 돌리고 싶어 특히 우리 S에게! 현재 남은 친구 중에 유일한 고향 친구이자 제일 오래된 친구인데 중학교 때 S가 자기네 집 외식도 잘 끼워주고 나 새 엄마 때문에 집에 있는거 안 좋아하는거 알아서 몇번 우리 집에 와서 자! 하고 불러 주기도 했어 그때는 몰랐지만 사실 S가 그러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도 그렇게 내 신경 많이 써줬거든 그래서 너무 고마워 올해는 어디든 취업하고 다른 일 할지 말지 일하면서 고민해야겠어 집에서 고민한다고 달라지는 것도 없고 너무 허송세월만 보내는 것 같아
또 일주일만에 복귀했나...? ㅎ 최근에 몸이 너무 안 졸았어ㅠ 그래서 침대 위에 누워서 자거나 폰 만지는 것도 간간히 하는 정도로 몸 상태가 영 아니였어ㅠ 저번주 토요일에 아버지랑 둘이서 차박이 하러 갔어 정말 재밌었어!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짐 실어서 경상북도 봉화?로 갔어 거기 수목원에 갔는데 수목원이 생각 보다 작더라 트랩도 있고 해서 엄청 부지가 넓은줄 알았는데 2시간? 정도면 다 둘러 보더라 12시 쯤에 도착해서 표사고 들어 가니 트랩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는데 30븐에 하나 출발하고 다음은 1시라고 해서 서둘러 뛰어갔어 정확히는 아버지가.... 내가 표사러 건물에 들어가면서 분명히 화장실 좀 갔다가 가자고 했는데 매표서에서 트랩 운영 시간을 듣더니 냅 뛰어가셔서 너무 당황스러웠어 출발 시간 까지 5분 정도 밖에 안남아서 마음 급한건 알겠는데 나... 화장실 가고 싶다니까.....ㅠㅠㅠ 결굴 뛰어가서 탔어 트랩에 앉은 후에 아버지한테 "아니 화장실 좀 갔다 가자니까 냅다 뛰면 어떡해요..."라고 하니 지금이라도 다녀오래 ㅋㅋㅋ큐ㅠㅠㅠㅠ 아직 트랩 출발 안 했으니 출발하기 전에 빨리 갔다 오라는데 아버지... 30분 넘었어요... 곧 출발 하지 않을까요... 결국 참고 올라갔어 올라가면서 경치를 보는데 이제 막 날이 따뜻해지기 시작한 터라 아무것도 없었어 트랩도 원래 유료인데 겨울에만 무료로 한다고 하더라 그럴만 했어 사람도 없고 볼것도 없으니 뭐 이거라도 돌리는가 싶더라 그리고 여기에 호랑이 숲이라고 있어서 가면 호랑이 볼 수 있다는데 그날은 호랑이 볼 수 없다고 하더라 알고 온 거는 아니었지만 못 본다는 말 들으니 아쉬웠어 트랩 타고 올라가서 약간의 산행을 하는데 추운면서 더웠어 바람을 칼 같이 부는데 등산을 하니 몸이 뜨거워서 너무 덥더라고 근데 패딩을 벗자니 바로 추울 것 같아서 덥지만 그냥 입고 올라갔어 이제 날이 풀리기 시작해서 땅이 녹았더라 그래서 곳곳에 진흙이었어 아.. 나 휜운돈화 신고 갔는데ㅠㅠㅠ 나는 사실 수목원이라고 하길래 진주에 있는 수목원 처럼 평지가 많은 줄 알았는데 산 위에 있어서 산행이 좀 있었어ㅠㅠ 진짜 속은 기분이야 그래서 진흙에 신발 더러워질 때마다 투덜거렸어 ㅎ.. 올라가다 중간에 화장실 있어서 들어갔는데 내부다 너무 따뜻하다 못해 더웠어 내가 이미 더운 상태에서 들어가서 그렇게 느낀 것 같아 그리고 손을 씻는데 물이 뜨거워서 놀랬어 중간에 식목원? 같은 곳이 있어서 들어가 봤는데 안에 아무 것도 없더라ㅠ 이제 봄이 다가와서 그런건지 건물 안에도 식물이 앙상하거나 흙 뿐이였어 대충 둘러 보고 나왔는데 여기는 태백산 근처라서 그런지 곳곳에 녹지 않은 눈이 보이는거야 마침 내가 밟을 수 있을 만한 곳에 눈이 있길래 뛰어가서 밟았는데 알고보니 얼음이었어.... 엄청 딱...딱...했어.... 내가 새각한 소복 소복한 느낌이 아니었어ㅠㅠㅠ 눈 밟고 싶어ㅠㅠ 쭉 걸어가서 호랑이는 없다지만 그래도 온 김에 호랑이 숲에 가서 호랑이 우리?도 보고 동상이랑 사진도 찍었어 중간 중간에 여기가 어디, 어디라고 적혀 있기는 했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사실 기억에 남아 있지는 않아 아버지랑 내려가다가 할머니 얘기가 나왔어 내가 아버지께 꿈에 할머니 나오면 로또 1등 당첨 번호 알려 달라고 하라고 했는데 아버지는 내가 물어 보라는거야 그래서 내가 할머니는 내 별로 안 좋아해서 안 알려 줄거라고 아버지가 물어 봐야 한다고 이런 얘기를 했는데 말이 끝나자마자 아무것도 없는데 왼발이 꺽였어! 할머니가 헛소리 하지 말라고 혼내는 것 같았어 ㅋㅋㅋㅋㅋㅋㅋ 그래.. 헛소리기는 하지.. 트랩 탔던 곳 까지 내려 오니 진짜 금방 내려 왔더라 1시간도 안 걸렸어 그래서 아버지가 트랩 타지 말걸 하시면서 후회했어 너무 금방 다 둘러 봤다고 내려와서 걷다가 그네가 있는거야 그래서 아버지랑 그네 탔는데 너무 재밌었어!! 이 그네가 그 뭐라하는지 모르겠는데 춘향이가 타는 그런 그네였단 말야 내가 사는 지역에도 이런 그네가 있는데 어릴 때 타보고 안 탄지 너무 오래 됐어 막상 타니까 처음에는 좀 무서웠는데 타다 보니 너무 재밌었어 여기서 이게 제일 재밌었어 ㅋㅋㅋㅋ 아버지랑 그네 타고 사진도 찍고 더이상 둘러 볼 곳이 없어서 이제 가자고 나갔는데 기념품 가게가 보여서 들어갔어 가서 엽서 있으면 사려고! 전에 전주에서 엽서 사고 약간 맛들린 것 같아 엽서 사서 친구에게 나눠주려고 4장 샀어! 2장은 친구꺼 나머지는 내꺼! ㅎㅎ 가기 전에 화장실을 한 번 더 갔다 가려고 화장실 찾다가 안에 전시회장이 있어서 전시회장도 구경하고 화장실은 아버지만 갔다가 왔어 이제 차타고 울진으로 갔어 거기서 보고 차박을 하자고 하셨어 1시간 좀 넘게 달려서 도착했어 해안가 도로를 달리면서 어디서 차박할지 보다가 꽤 괜찮아 보이는 곳이 있었어 근데 다른 차량도 있어서 아버지가 우리끼리만 있고 싶다고 다른 곳을 찾아서 그렇게 우리의 모험이 시작 됐어 진짜야 왜냐면 차박할 곳을 찾기 위해 장장 4시간을 달렸거든 울진에서 시작해서 해안가 도로를 달려 달려 포항까지 내려갔어 ㅋㅋㅋㅋㅋㅋ 진짜 별의 별 곳의 마을 이름도 보고 좋았어 해가 지면 질 수록 아버지 마음은 초초해져 가고 아버니는 마냥 좋지 못 했지만 XD 처음에 울진에 있는 해안가를 달리면서 차박할 곳을 찾다가 내가 후포리에 가자고 했는데 찾다 찾다 본의 아니게 후포리도 가고 아니면 걍 포항까지 함 가죠! 했는데 정말 말이 씨가 된다고 우리 포할까지 내려갔어 봉화에서 2시에 출발해서 포항에는 6? 7시?에 도착했어 ㅋㅋㅋㅋ 아버지가 여기가 진짜 마지막이라고 여기서도 마음에 드는 곳이 없으면 이대로 집에 가자고 했어 그레서 월포 해수욕장으로 갔는데 차도 별로 없고 좋았어 대신에 화장실이 없는거야 그리고 바람이 장난 아니었어 원래는 우리가 자리 잡고 여기서 밥을 먹을 생각이었는데 바람이 너무 강해서 불을 켤 수가 없었어 뒷자석에 누워서 이제 어떡할지에 대해 얘기하다가 여기는 화장실도 없고 해서 조금만 쉬었다가 그냥 집으로 가기로 했어 뒷자석을 일자로 다 펴서 침대 처럼 되어있었는데 아버지는 잠시 주무시고 나는 못 잤어 자리가 좀 불편해서 나도 너무 피곤한데 못 자겠더라고 한 10분? 주무셨나? 일어나더니 그냥 여기서 자자고 하셨어 ㅋㅋㅋㅋㅋ 그래서 알겠다고 헸어 아버니는 차 안에서 집에서 가져온 찬밥이랑 김치랑 밥 먹고 나는 안 먹었어 사실 우리가 아침 먹고 차 안에 과자 먹은게 다여서 배가 좀 고프긴 했는데 김치랑만 밥 먹기 싫어서 안 먹었어 김치가 매우 짜거든 ㅎ 그렇게 다시 자리 정돈하고 할것도 없어서 일찍 자기로 했어 그때가 거의 9시였던 것 같아 차 안에 에어백? 배게가 있었는데 이게 나랑 너무 안 맞는거야 처음에는 너무 맞아서 더 불었더니 너무 높고 낮춰도 뭔가 불편해서 잠을 못 잤어 아버지는 잘만 주무시는데 나는 도저히 잘 수가 없는거야 최근에 잠을 잘 못 자서 눈이 따끔할 정도 피곤한데 잠에 겨우 들어도 10분이면 깼어 차안에 롤 휴지가 있어서 그거 배고 누웠는데 그나마 낫기는 했지만 불편한건 매한가지였어 그렇게 뒤척이다가 아버지가 깼는데 내가 베게가 너무 불편해서 못 자겠다니까 담요를 하나 주셔서 베게에 바람 빼고 담요를 배고 웠는데 진짜 최고였어 드디어 겨우 잠들었어 새벽 1시에 다시 깼어 아버지가 먼저 깨셨는데 볼일도 해결 할 겸 화장실 찾으러 나가셨어 나는 자다 일어났는데 너무 따뜻하다 못해 다리에 습이 찬거야 그래서 너무 간지러워서 긁었더니 각질이 떨어져 좀 털려고 차 문을 열었는데 바람이 엄청 잔잔해졌어 얼마 지나지 않아 아버지가 오셔서 근처에 화장실이 있는데 잠겨있다는거야! 그래도 일단 혹시 싶어서 갔는데 진짜 잠겨 있어서 건물 뒤에서 볼일을 핻결했어 아.. 다시 생각해도 넘 수치스럽다ㅠ 근데 너무 급해서 어쩔 수 없었어 사실 여기 자리 잡았을 때 약간 가고 싶었는데 어차피 집에 갈 꺼라고 해서 참았는데 한계가 왔어 ㅎ.. 바람도 잔잔하고 해변가에 평상이 하나 있었는데 거기가 바다 코앞에 있었어 그래서 그거 보더니 지금이라도 고기 구워 먹을까? 하셔서 내가 좋다고 했어 거기에 자리 잡고 앉아서 고기도 구워먹고 마시멜로도 구워먹었는데 진짜 최고였어 바람도 잔잔해서 많이 춥지도 않고 바로 앞에 파도치는 바다도 보이고 진짜 명당이었어 우리 포항까지 내려오면서 아버지가 맨 처음 봤던 자리가 제일 좋았던 것 같다며 후회를 많이 하셨는데 결과적으로 여기가 제일 좋았어 아버지도 만족하시고 좋았어 술맛도 너무 좋았어 고기 먹으면서 내가 왜 이혼했는지 물었단 말야 사실 별 기대 안 했는데 이유를 말해주셨어 내가 성인이 되고 2~3번 정도 물었는데 그때는 말 안 해줬거든 이번에도 그냥 물어 봤는데 말씀해 주셨어 알고보니 어머니가 바람을 피웠더라고 그리고 아버지 몰래 휴대폰 하나가 더 있었어 이 말을 들으니 퍼즐이 맞춰진 기분이었어 6? 7살? 때 안방에서 어머니가 나한테 휴대폰 하나를 숨기듯이 사용하는 걸 봤거든 그리고 그거 아버지한테 말하지 말라고 했어 나는 지금껏 원래 어머니가 폰이 없었는데 아버지 몰래 개통한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 아버지가 어머니 많이 미워할만 했어 왜 우리 버렸다고 표현했는지도 알만해 어떤 이유가 있더라도 바람은 아닌 것 같아 아버지와의 사이가 좋았든 아니었든 적어도 정리를 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났어야지 애도 둘이나 있는데 바람이라니 그런 직무유기라고 생각해 본인이 책임을 져야할 일에 책임을 지지도 않고 그렇게 도망쳤으니 왜 그렇게 고모들도 싸잡아 욕했는지 진짜 이해가 가 그리고 생각 보다 나는 이 사실에 대해 크게 놀라워 하지 않아 그게 좀 스스가 의외야 어느정도 짐작을 해서 그런가 싶어 어릴때는 아무 생각 없었는데 조금씩 자라면서 고모들도 그렇고 아버지도 그렇고 다 '너네 버렸다'고 했던 말을 곱씹어 보다가 바람이 난게 아닐까 싶었어 근데 확신도 못한게 예전에 아버지께 물었었거든 혹시 바람이었냐고 그때 아버지는 부정하셨어 이제는 솔직히 말해 주셨지만 그래서 내가 '에이 우리 엄마 나쁜년이네'라고 했다가 혼났어 나만큼은 그런 말 하면 안된다고 너는 그래도 자식이라고 그렇게 말 하면 안된다는데 글쎄 그래도 잘 못한 일에 대해 감싸줄 마음은 없어 결국 결과의 책임은 아버지 혼자 졌으니까 나도 성인이고 주변을 보고 느낀건 어떠한 이유에도 바람은 정당화 할 수 없다고 생각해 설령 그게 내 부모일지라도 아버지는 책임이라도 졌지만 어머니는 아니잖아 본인도 사정이 있겠지만 그래도 옹호하고 싶지는 않아 아 사실을 알게 됐지만 어렸을 때 들었던 고모들이 말을도 용서가 안돼 꼭 그 어린애한테 너네가 니 버렸다고 했어야 했을까? ㅎ.. 무슨 심정으로 하신 말인지 이해는 되지만 그래도... 그건 아닌 것 같아 밥 먹고 대충 정리하니 새벽 4시가 되었어 정리 다 하고 아까 보니 저 멀리 불빛이 보이길래 저기에는 화장실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거기로 걸어갔어 10분 정도 걸어가니 거기가 월포해수욕장이었어 차박이나 캠핑하러 온 사람이 많았어 주차 된 차 사이를 지나 화장실을 찾는아 다녔어 한 건물이 보였는데 화장실인지 잘 모르겠는거야 그래서 지나쳐 가는데 뒤에서 누가 날 불러서 놀래서 뒤돌아 보니 아버지였어 알고보니 아버지가 혼자 보내기 불안해서 뒤따라 오셨더라고 ㅎ... 괜찮은데! 내가 지나쳐 가던 건물이 화장실이라고 저기로 가라고 했어 화장실 갔다가 돌아가는데 길이 너무 험난했어 해변인데 온통 돌로 가득해서 걷기 힘들었어 차로 돌아와 잠들었어 일어나니 주변이 밝았어 어두울 때 왔다가 밝을 때 보니 주변이 너무 달라 보여서 나 자는 사이에 아버지가 다른 곳으로 이동한줄 알았어 ㅋㅋㅋㅋㅋ 우리는 한 7~8시에 일어나서 라면에 콩나물도 넣어 먹고 밥도 말아 먹었어 사실 배는 안 고 팠는데 기왕 온거 맛있게 먹고 가면 좋을 것 같아서 아침 먹고 출발했어 월포해수욕장 화장실에서 씻을까 하다가 나는 그냥 집에가서 사워 하려고 안 씻었어 아버지도 볼일만 보시고 우리는 집으로 갔어 새벽에 먹은 술+차안 습도+ 피곤해서 생긴 수포로 인해 피부가 완전 엉망이었어 잠도 얼마 못 자서 너무 피곤하고 죽을 맛이었어 집에 와서 정리하고 나니 3시쯤었어 원래는 월요일에 빨래를 하려고 했는데 비가 온다고 해서 2시에 부랴부랴 빨래를 했어 나중에 저녁에 하고 집안에 널면 되는데 아버지가 굳이 10분이라도 햇볕에 말려야 한다고 우겨서 빨래 했어 내가 빨래를 널어야하는데 잠들어서 아버지가 널었어 나중에 걷는 것도 아버지가 했어 내가 진짜 상태가 너무 안 좋았는데 아버지가 중식 먹자고 해서 내가 샀어 주문하고 배달 받는데 나는 이때 사실 밥이고 나발이고 아무것도 안 먹고 안 하고 싶었어 하지만 정리도 아버지가 거의 다 하시고 빨래도 아버지가 하셔서 겨우 정신줄 붙잡고 밥이랑 먹고 다 했는데 방에 돌아와서 기절했어 다음날에는 하루종일 물 말고는 아무것도 안 먹고 잠만자고 몸이 너무 찝찝해서 샤워했는데 기름이 다 떨어진거야 그래서 기름 넣어야 하는데 내가 이때 피부가 너무 안 좋아서 온 몸이 부어 오르고 조금만 긁어도 진물이 나서 씻어도 냄새가 났어 근데 아버지가 나보고 주유소에 전화홰서 하라는거야 진짜 너무 싫었어 그래서 내가 지금 얼굴도 너무 붓고 해서 사람 만나기 너무 싫다고 아버지가 하라고 했는데 하기 싫데 그래서 나도 싫다고 했는데 나중이라고 하라는거야 내가 투덜거리면서 방에 들어가서 자다가 1시간 뒤에 일어나서 주유소에 전화하려고 아까 받은 카드 챙기러 갔는데 아버지가 빈정 상해서 카드를 챙겼더라고 그리고 내가 기름 안 넣을거냐고 물었더니 안 넣을거래 그래서 나도 짜증나서 넣지 말라고했어 나는 하루종이 밥도 못 먹고 앓아 누워있었는데 그렇게 나오니까 너무 화났어 그러고 방에 들어와서 잠다 일어나기를 반복했어 내가 아버지 드실 브로콜리 삶아야하는게 생각나서 새벽 3시에 부엌으로 갔는데 아버지가 삶았더라 그리고 어묵볶음도 하셨어 ㅎ.. 원래는 내가 해야하는데... 밥은 안했길래 아침에 아버지 밥 챙겨드셔애해서 밥하고 다시 들어가 잤어 다음날 일어나 보니 밥 하나도 안 건드리고 라면 끓여드시고 갔더라 아이고 그리고 진짜 기름 안 넣었나 싶었는데 한 방울도 안 넣었더라 독하다 독해 아침에 물 끓이는 소리가 들리더니 전기포트로 물 끓여서 씻고 나갔나봐 내가 화요일에도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았어 누굴 만나기 힘든 상태인데 안 씻기에는 진물도 그렇고 각질이 너무 일어나서 거의 밤 8시 다 되어갈 시간에 전화해서 기름 넣었어 손도 너무 엉망이라서 장갑도 끼고 마스크는 기본 모자까지 푹 눌러 쓰고 기름 넣었어 ㅋㅋㅋㅋ 친절한 사장님은 처음에는 내 무장에 좀 의아해 하시는 것 같았지만 곧 신경을 끄셨어 기름 넣고 목욕하니까 너무 좋았어 기름을 넣을때 사장님이 '진짜 앵꼬 완전히 났네예'라고 하시는거야 ㅋㅋㅋㅋ 맞아여... 우리 어제 넣었어야 했는데 서로 고집 부리고 오늘 혹시 되나 싶어서 돌렸는데 진짜 조금 남아있던 것도 다 빨아 먹었나 보더라고 ㅎ 목욕을 하고 좀 낫기는 했는데 그래도 상태가 너무 안 좋았어 얼굴에 물집이 퍼져나가고 있었어 내가 너무 피곤하면 면역력이 낮아서 피곤하면 물집이 오른쪽 눈가에 시작해서 여기저기로 퍼져ㅠ 병원에 가야하는데 일어나서 뭐 하기도 너무 힘들어서 수요일도 계속 뻗어 있다가 오늘 겨우 나갔다 왔어 아침 일찍 목욕하고 병원가서 진료 받고 왔어 ㅎ... 진짜 죽겠다 피부도 좀 나아지긴 했는데 지금도 몸에 힘이 없어ㅜㅜㅜ 일기만 쓰고 다시 누워야겠어... 사실 일기 쓸거 더 많은데 이제 한계가 온 것 같아 힘드네.... 나머지는 다음에...
오늘 오전에 검사 결과 보러 갔다 왔어 원래는 9시 문 열자마자 딱 맞춰 가려고 했는데 아버지가 태워 주신다고 해서 여유롭게 다녀왔어 최근 작은 고모님 몸이 편찮아서 아버지가 걱정을 많이 하시더라 어제 고모 얘기하시면서 토요일에 찾아 갈지 말지 고민하시더라고 입원하시게 되면 못 찾아 뵙고 집에 계시면 가려고 한다고해서 그럼 아침 일찍 병원을 가야할 것 같았어 병원에가서 접수를 하고 의자에 앉으려는데 누가 날 불러서 놀랬어 놀래서 두리번 거리니까 한쪽에 낯익은 얼굴이 보였어 나 고2때 기숙사에서 난타 잠깐 배웠는데 그때 가르쳐준 선생님이셨어 그때 이후로 못 보다가 몰랐는데 우리 집 근처에 사시더라고 그래서 나 편의점 일하면서 자주 뵈었어 앉아서 안부 인사를 물었는데 사실 좀 별로 였어 뭐랄까... 병원 특성상 산부인과다 보니 아는 사람을 만나는게 별로였거든 그리고 그렇게 엄청 친하지도 않아서 크게 할말도 없는데 뭔가 너무 나에대해 캐물어서 부담스러웠어 인사하고 옆에 좀 떨어져 앉아 있는데 자꾸 요즘 뭐하냐, 편의점은 안 하냐, 여기에 왜 왔냐 물어서 대답해주고 나도 어쩐 일로 왔냐고 물었어 둘다 몸이 안 좋아서 왔다 그러고 그냥 폰 만지고 있는데 갑자기 소근소근 거리면서 "소소야 솔직하게 말해봐 무슨 일 때문에 왔는데?"라고 물으셔서 너무 당황했다 내가 창피해 할 일은 아니지만 병원 특성상 뭐랄까!? 음.... 너무 사적인 얘기? 여서 말하기 좀 그랬는데 굳이 내가 숨길 이야기도 아니기도 하고 순간 당황해서 변명할 말도 생각이 안났어 진짜 찰나의 순간에 변명거리를 생각을 해 봤는데 할 말이 없었어 생리 중이기는 하지만 생리통 때문에 왔다기에는 내가 너무 멀쩡하게 해맑게 대화했고 생리가 안 나와서 왔다기에는 임신한 것 같아서 그냥 나도 소근 거리면서 "사실... 제가 생리는 하는데 유즙이 분비가 되서 그거 검사 결과 보러 왔어요"라고 했어 이거 말해주면서 너무 어이가없어서 웃음이 나는거야 그래서 웃으면서 "혹시 제가 임신이라도 했을까봐요?"라고 했더니 진짜 그런줄 알았나봐 놀래서 물어 봤대 본인이 놀랠 이유가 있나? 왜 놀래?? 우리 부모님도 아니고 내가 그렇게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니지만 이 나이에 남자가 생겨 임신을해도 좀 이르기는 하지만! 그래도! 전혀 이상할 나이는 아니란 말이야 근데 왜 그런 반응인지... 좀 불쾌했어 내가 그냥 웃으면서 "에이, 저 임신하고 싶어도 그럴 남자 없어요"했어 그러고 서로 말 없이 각자 앉아 있다가 먼저 진료 받으러 들어가시고 나와서 잘가라고 서로 인사를 했어 사실 여기서 아는 사람 만날거라고 생각도 못 했는데 정말 놀랬어 대기하다가 내 차례가 되어서 진료실에 들어 갔어 이제 의사 선생님이랑 대화를 하는데 어... 생각보다 결과가 좋지 못했어 유즙분비가 되는 호르몬이 정상적이라면 23정도 수치인데 나는 73이라는거야 나는 미혼에 관계도 가지지 않았는데 이렇다는건 문제가 좀 있다고 이거는 큰 병원에가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했어 임신을 하면 뇌에서 유즙분비가 되게 호르몬을 조절? 하는게 있는데 뇌하수체에 종양이 생겨서 유즙분비가 될 수 있다고 하는데 듣고 좀 멍했어 계속 아무일 없겠지 별일없겠지 싶었는데 머리에 종양이 있을 수 있다니까 아... 싶었어 의사 선생님은 최근 어떤 약 복용했는지 얘기하고 아니면 2주 동안 아무 약 안 먹고 다시 피검사 해볼래요?라고 물었는데 2주 정도면 내가 산부인과 가기 전에는 아무 약 안 먹었는데 내가 먹어도 몇달 전에 귀 염증 떄문에 먹은게 끝이란 말야 그래서 다시 하는건 의미가 없는 것 같아서 대학병원에 가서 검사 받는 걸로 하기로 했어 이때 진짜 오만가지 생각이 다나더라 '어떡하지.... 2주 뒤에 한번 더 해볼까? 그래도 결과 같으면? 저번에 검사 받았을 때 돈좀 많이 깨졌는데 또 결과 같으면 결국 대학병원은 가야하잖아, 근데 막상 다시 피검사하면 괜찮은거 아니야? 어떡하지?? 다시 해볼까? 지금 아빠한테 전화해서 어떡할지 물어 볼까? 물어 보면?? 물어봐서 뭐해? 결정은 내가 해야지 아빠가 알면 난리나지 않을까? 그리고 말한다고 상황이 달라져? 아씨 어떡하지...' 이렇게 고민을 하니까 의사 선생님이 아니면 2주 뒤에 다시 와서 검사 해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하셨어 그래서 내가 "대학병원에 가서 검사 받으면 결과는 확실하게 알 수 있나요?"라고 물었어 어찌보면 당연한 말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럼 대학병원에 가서 검사 받겠다고 했어 그래서 의사 선생님이 소견서 써주신다고 밖에서 기다리면 준다고 하셨어 그렇게 나와서 프론트 앞에 서있는데 도저히 아버지께 뭐라고 해야 할지 막막한거야 순간 간호사님이 계산하라고 불렀는대 내가 못 들어서 한 번 더 불렀어 계산을하고 종이 한장이랑 봉투가 있길래 가져가려고 하니 아직 한정 더 나와야 한다고 기다려 달라고 하셨어 그래서 의자에 앉아 있는데 아무 생각이 안나더라 멍 때리고 있으니까 간호사님이 날 부르는거야 다시 진료실로 가라고 해서 갔더니 병원 어디로 갈지 정했냐고 물으시는거야 그래서 부산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니까 그럼 양산부산대병원이나 일산? 일신? 병원?? 두 곳을 추천해주셨어 병원 어디갈지 얘기 하다가 그냥 양산부산대로 가라고 하셨어 가서 내분비외과에서 검사 받아라고 예약하고 가면 된다는 말을 하고 나왔어 그리고 의자에 앉아서 기다렸다가 소견서 받고 나왔어 약국에 들려서 아버지가 반창고 사달라고 부탁해서 그거 산 후에 건물 밖을 나섰어 아버지가 근처 마트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어서 내가 거기로 가려고 하는데 전화하니까 여기로 오겠다고 하셨어 기다렸다가 아버지 차타고 가는데 내심 먼저 어떻게 됐냐고 물어 봐주길 바랬는데 안 물어 보시더라 어제까지만 해도 병원 갔다 왔냐고 결과는 뭐라냐고 물어 보더니.. 정작 오늘은 안 물어 봤어 아마 고모 때문에 다른 생각은 못 하시는 것 같았어 차에 타서 내가 고모에게 전화 해 봤냐고 물었는데 아직 안 했다고 이제 하면 되지하고 전화를 거셨어 신호음이 얼마 안가 고모가 받았는데 병원에 입원했다고 오지말라고 하시더라 코로나 때문에 면회가 안된다고 퇴원하면 그때 전화 할테니 집으로 오라고 하셨어 아버지는 그럼 밑에서도 못 만나냐고 물었는대 고모가 내려오면 만날 수는 있다고 하셔서 그럼 얼굴이라도 보고 가겠다고 하니까 고모가 한사코 오지말라고 말리셨어 아마 아버지가 멀리서 오는데 얼굴만 잠깐 보고 가야하니까 그래서 그게 좀 그랬나봐 아버지는 일단 좀 더 고민해 보고 갈지 말지 하겠다고 한 후에 전화를 끊었어 내가 옆에서 그냥 이대로 쭉 가자고 했어 고모 입원해 있는 곳 까지 왜냐면 고모가 통화 할 때 아버지가 언제 퇴원하냐고 물었는데 모르겠다고 하셨거든 오늘 말고 저번주에도 몇번 입원했다가 퇴원하고 반복하셨나봐 고모 나이도 좀 있으시니 차라리 얼굴 잠깐 보더라도 뵐 수 있을 때 찾아 뵙는게 맞는 것 같았어 그렇게 가는데 나는 가는 내내 아버지 눈치를 봤어 오늘 검사 결과 말해드려야 할 것 같은데 말하자니 안 그래도 심각한데 더 심란해 하실 것 같아서 결국 말 못 했어 집에 다와갈 때쯤 길가에 차 세워서 네비 검색하고 나는 집에 먼저 가 있어라고하셨어 오늘은 아버지 혼자 다녀 오겠다고 너는 고모 퇴원하면 그때 집에 갈때 같이 가자고 했어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나는 먼저 집으로 왔어 끝끝내 아무말 못하고 내려서 집으로 가는데 마음이 찹찹하더라 아직 진짜 종양이 있는지 이게 심각한 건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머리에 종양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하는 그 말이 좀 크게 와 닿은 것 같아 병원 예약을 해야하는데 막상 하려니 망설여지게 되더라 병원비도 만만치 않고 아직 어버지께 말씀도 못 드렸는데 차라리 말 하지 말까 싶었어 근데 나중에 결제 할 때 분명 문자가 갈 텐데 그때 되서 알게되면 그건 그거대로 아버지가 놀래지 않을까 싶고 막상 검사했는데 사실 별거 아닐 수도 있고... 머리가 좀 복잡했어 어찌되었든 일단 예약은 해야해서 전화를 했는데 주말에는 예약을 안 받는더고 하더라고 그래서 다음주 월요일에 다시 전화를 해야 할 것 같아 이제 아버지께 말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인데 너무 찹찹했어 사실 진짜 별일 아닐 수 있는데 아직 검사를 한 것도 아니고 결과를 본건 더더욱 아니지만 드라마에서나 보던 종양이 (물론 종륜는 다르지만) 내 머리에 있을 수도 있다니!? 사실 없어도 그건 그거대로 문제이기는 해 뇌종양이 아니면 유방에 문제가 있다는거니까 모르겠다 너무 우울하고 머리도 아파서 결국 생각을 포기했어 스트레스 받으니까 입에 뭘 쑤셔 넣고 싶은거야 그래서 방에 있던 콘칩 뜯어서 입에 쑤셔 넣었어 누워서 유튜브도 보다가 잠들었어 아버지는 1시 쯤에 돌아오셨어 아버지는 나는 같이 안 가길 잘 했다고 가는데 네비 주소가 잘 못 되서 3바퀴 돌고 병원은 코로나 때문에 못 들어가서 밖에서 잠시 보고 바로 왔다고 했어 병원에 입원해서 한결 좋아 보인다고 하시니 그나마 다행이었어 근데 아직 내가 검사 결과 말을 못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거야 속은 답답한체 내가 아버지께 점심은 어떻게 할꺼냐고 물으니 저녁을 먹을바에 점심을 먹는게 낫지 않을까 하며 점심 먹자고 부엌으로 갔어 가서 어제 사온 쥐포 보고 그거 구우시는데 내가 이때다 싶어서 결과에 대해 말 했는데 분위기 급 다운 됨 방금까지 밥 먹을까 말까 그런 얘기 웃으면서 했는데 내가 눈치 슥 보고 머리에 종양이 있을 수도 있다고 대학병원에 가야한다고 하니까 아버지가 갑자기 말이 없어졌어 정확히는 말문이 막힌 것 같더라 지금 당장 병원에 가자고 하는데 그때 시간이 12시 40 몇 분이었어 곧 있으면 1시인데 병원에 가기에는 시간이 너무 늦었다고 하니까 그럼 아까 고모 병원 갈 때 말했으면 같이 부산 갔다가 갔을텐데 하면서 이거 전화 예약이 되냐고 직접 가야하는거 아니냐, 이런건 가서 해야하는데... 라고 하셨어 아니면 지금 너네 사촌 언니 한테 연락하자고 형부가 부산에 있는 대학 병원에서 일하고 있다고 하는데 내가 병원에서 양산부산대병원 추천 해줬다니까 거기가 제일 큰 병원이긴 하다고 하시더라 일단 내가 아까전에 전화 예약을 하려고 전화하니까 전화 안내나, 예약은 주말이랑 공휴일에는 안 한다고 평일에 연락하라고 안내음이 들려 왔다고 했어 그리고 아버지는 한숨을 쉬면서 아프면 바로 바로 병원가라니까... 하셨어ㅠ 그리고 병원 갈 때 체크카드 쓰지말고 아버지 카드 주신다고 그걸로 결제하래 병원비 같은거 신경쓰지 말고 아프면 바로 병원 가래 잠시 말이 없다가 나도 이제 실비 보험 하나 만들자고 하셨어 내가 눈치 보다가 사실 말 안 할까 했는데 나중에 병원가서 검사 받고 결제하면 문자 날아 갈 텐데 그때 알게되면 그건 그거대로 아닌 것 같아서 지금 얘기했다고 하니까 아버지께서 살짝 언성을 높이면서 말했어 "니가 내한테 얘기 안 하면 어디가서 얘기 할건데? 니네 엄마한테 가서 얘기 할꺼가!? "라는데 안 그래도 처음 말 꺼낼 때부터 살짝 울컥했는데 그렇게 말하니 더 속상했어 아버지가 화가나서 그런건 아니고 나도 아버지가 언성을 높여서 속상하기 보단 내가 이런 말을 하게 된게 죄송하더라고 안 그래도 고모 때문에 걱정이 많은데 나도 이러니 아버지 속은 얼마나 타 들어 가겠어 그래서 내가 아까 차에서 말 할까 하다가 아빠 고모 아픈거 떄문에 기분 안 좋아 보여서 말 안 했다고 하니까 그게 무슨 상관이냐고 고모는 고모고 너는 넌데 고모 보다는 네가 더 우선이라고 이기적으로 보여도 아빠한테는 네가 더 우선이라며 아프면 말하라고 그러는데 가슴이 먹먹하더라 내가 화제를 돌릴려고 점심은 뭐 먹을거냐고 물었는데 입맛 없다고 지금 밥이 넘어가겠냐고, 먹으면 오히려 체하겠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내가 그럼 밥 먹고 말 할걸 그랬다니까 밥 먹어도 말 했어도 체했을거라고 하셨어 그래도 결국 밥은 먹었어 밥 먹고 나는 식탁 의자에 앉아 있고 아버지는 새로 산 버너 위에 그리들 올려서 수평 맞춰 보고 있을 때 내가 검색을 해 봤어 뇌하수체 종양에 대해 어떤 블로그 보니 유즙분비 뇌종양은 약물 치료도 가능하다는 거야 그거 보고 얘기해 드렸더니 그게 문제가 아니라고 아프면 빨리 빨리 병원이나 가래 ㅎ... 그러고 내 생일에 친구 오기로 했는데 뭐 먹을지 그런 얘기도 좀 하고 친구 중에 이미 백신 맞은 애가 있어 얘는 의료진은 아닌데 병원에서 일하다 보니 접종 1순위에 들어 갔다고 그래서 이번주에 맞았다고 카톡이 왔어 근데 부작용이 나타나서 하루 쉬었데 두통이랑 눈이 빠질듯 아프다는데 어제 카톡 답 온거 보니 계속 아프다더라 백신 맞고 하루 쉬었는데 그거 병원에서 연차로 처리 하라고 했다고 그런 얘기도 좀 했어 일단 검사 받아 봐야 정확하게 알겠다만은 별일 아니었으면 좋겠어... 뇌종양이라니 뭔가 좀 무섭네 수술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무서운 것 같아 워낙 의료사고 뉴스도 많다 보니 그 중에 내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차라리 죽을거면 수면마취인체 죽으면 그나마 낫지 머리에 내가 모르는 솜이라던가 철이 들어가 있다면 정말 끔직해 ㄷㄷㄷ 아유 모르겠다 다 잘 되겠지! 지금의 난 아무 이상 없는걸 빨리 검사 받고 빨리 생일이 와서 S랑 맛있는거 먹고 싶어 S가 우리 집으로 온다고 해서 내가 밥을 사겠다고 했는데 아버지는 좀 못 마땅해 하시는 것 같아 S는 일하고 있고 나는 백수인데 일하는 S가 사야하는거 아니냐고 교통비 들면 얼마냐 드냐고 직정이 있는 애랑 없는 애가 같냐고 하는데 어... 그건 사고 싶은 사람 마음이지 않을까.... 나는 내가 사도 괜찮은데 걔가 사라고 한것도 아니고 우리 집까지 나 보러 온 다니까 그냥 내가 살게! 한건데 아버지는 그렇게 생각 안 하시더라고ㅠ 그래도 뭐 어째 이미 내가 밥 사겠다고 했는데 무를 수도 없잖아 그냥 좋게 좋게 생각하자 나는 맛있는게 먹고 싶고 S가 오면 같이 먹을 수 있으니 너무 좋아! 뭐 먹을지 고민이야 집에서 피자 시켜 먹을지 아님 집에 들어 가기 전에 밖에서 먹고 들어 올지~ 빨리 만나고 싶다 나 재밌어 보이는 놀이도 발견해서 그거 해보고 싶어 :)
오늘따라 시간이 잘 안가는 것 같아 기븐도 영 안 좋아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이불도 빨고, 어제 저녁에 먹다 남은 볶음밥도 먹었고, 커피도 한잔 했고, 요거트도 먹었어 부엌에 앉아서 게임도 좀 하고 닭가슴살 구워서 소분하고 입이 심심해 녹차도 한잔 후에 방 청소도 했어 그럼에도 시간이 잘 안 가는 것 같아 평소라면 금방 지나갔을 시간이 오늘은 유독 느리게 느껴져 그리고 마음이 불안해 생각 안 하려고 해도 자꾸 불현듯 떠올라 검사 결과가 최악으로 나 올 까봐 월요일에 병원에 전화해서 예약은 했어 바로 검사는 받을 수는 없고 진료 부터 받은 후에 검사 할지 말지 정한다고 하시더라 날짜는 18일로 잡았어 제일 빠른 날짜는 17일이었는데 이날은 친구가 내 생일이라고 우리집에 오기로 해서 다음날로 잡았어 사실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진료든 검사든 뭐든 하고 싶었는데 이날은 생일이잖아 그러니까 조금만 미루면 어떨까 싶었어 17일 오전에 진료를 보고 오후에 만날까 생각도 했는데 결과가 좀 무서워서 아무 생각 없이 친구 만나고 싶더라고 월요일 밤에 아버지께 전화가 왔어 예약했냐고 물으시더라 언제로 잡았냐고 물어서 18일이라고 했는데 이날 목요일이여서 혼자가야해 그래서 아버지가 20일로 미루면 데려다 주겠다고 했는데 그날 아버지 계모임이 있어서 부산에 가야한다고 하시더라 근데 나 때문에 왔다 갔다 해야하는데 그건 너무 번거로운 것 같다고 하니까 괜찮다고 하셨어 그러다 아버지도 고민하시더니 그럼 니 마음대로 하라고 해서 혼자 다녀올까 해 계속 마음 한 구석이 불안으로 가득찬 것 같아 너무 의식하는 걸까? 하지만 난 지금 매우 멀쩡하다고! 근데 뇌종양이 있을 수 있다니.... 인터넷에 검색도 해 봤는데 내가 수치가 좀 높기는 한 것 같더라 뇌종양 증상 중에 시력 감소도 있는데 이걸 보니 괜히 더 신경쓰여 사실 최근에 시력이 나빠졌거든 근데 이게 시력이 그냥 나빠진게 아니라 잘 보이다가 흐릿해 보이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선명한 느낌이야 이것고 뇌종양 증상 중 하나일까? 수술하면 괜찮다고 하는데 수술비 장난 아니겠지? 보험 따로 만들어둔거 하나도 없는데 살면서 내가 이렇게 아플 일이 생길거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아플 수도 있다니까 마음이 심란해 오늘 오전 부터 자꾸 떠오르는 생각들로 검색도 좀 하다가 느낀건데 어차피 수술까지 가야한다면 친구가 있는 병원에서 수술하고 싶어 뇌하수체 종양으로 수술한 사람 후기를 봤는데 중환자실에 입원하다고 하더라 내 친구도 중환자실에서 일하거든 거기도 대학병원인데 거기서 수술 받고 친구의 간호를 받고 싶어 ㅋㅋㅋㅋ 그냥 누군가 아는 사람이 옆에 있어줄 수 있으니까 마음이 좀 놓이지 않을까 싶어 너무 이기적인 생각인가? 수술이라니...(아직 아무것도 확정되진 않았지만) 무섭네 어렸을 때 비염 시술 할 때도 무섭다고 내내 울었는데 머리를 갈라 버린다니 손에 힘이 쭈욱 빠져 오늘 날씨는 너무 좋은데 내 기분은 바닥을 치고 있어 왜 사서 걱정이지? 아직 확정된건 아무것도 없는데 왜 이렇게 불안할까 너무 걱정이 많아서 탈인 것 같아 잘 될거라고 생각해도 모자랄 시간에 이러고 있다니 모르겠다 잘 모르겠어 아무 생각하지 말자 아버지도 수술 몇번이나 했잖아 그게 뭐 대수라고 이렇게 걱정인지 바보 같네 빨리 다음주 수요일이나 왔으면 좋겠어 친구랑 맛있는거 먹고 다음날 가벼운 마음으로 병원 갔다 오자!
어제도 기분이 좀 꿀꿀했어 시간도 더디게 가고 그랬어 날은 너무 좋아서 나갈까도 싶었는데 밖을 나서는 순간 주체를 못 하고 뭐든 입에 쑤셔 넣을 것 같아서 포기했어 다음주에는 약속이 있어서 맛있는걸 먹을 예정이거든 그래서 그전에는 좀 자제를 하려고 노력중이야 집 안에만 있자니 답답했어 가만히 있지도 못하겠고 무언가를 해야만 하겠는데 뭘해도 집중이 되지 않았어 월요일에 혼자 주토피아 영화를 보고 닉,주디가 너무 좋아서 그림 그릴려고 인터넷에서 사진 몇개 다운 받은거 있어서 그거 보고 그림도 그려봤는데 집중 못 하겠더라 각각 하나씩 그리고 나서도 답답한 기분이었어 그러다가 U가 생각나서 전화를 했어 사실 U가 받을 거라는 기대는 안 했는데 의외로 금방 받아서 놀랬어 마침 약속이 있어서 나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내가 전화했다고 했어 나는 집에서 일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 다행이었어 U랑 이것저것 대화하다 보니 기분이 많이 좋아졌어 그러다가 다음주 목요일에 병원가는게 생각났어 양산에 갔다가 U만 괜찮으면 만나러 갈까 고민하고 있었어 사실 진료 받을 때 무슨 말을 들을지 좀 두려워 얘기를 듣고 집으로 가야하는데 혼자 있는 그 시간이,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혼자 감당?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자꾸 나쁜 쪽으로 생각하게 되서 더 그런 것 같아 누군가에게 말을 하려고 해도 막상 할 사람도 없고 이 얘기를 하는게 맞는지도 모르겠더라 아직 확실한 일이 아닌데 괜히 걱정시키는 것 같고 그래서 아버지 외엔 아무도 몰랐는데 충동적이었어 U랑 대화하면서 너무 즐거웠거 한편으로 마음이 편해서 기대고 싶더라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혼자 집으로 돌아가 혼자 있을 내 모습을 생각하니 서글펐어 그래서 그냥 '목요일에 만나서 점심 같이 먹을래?' 정도만 물어 본다는게 다 털어 놨어 처음에는 그날 부산대 병원에 양산에 있더라 그날 오전에 진료 받으러 가는데 나가는 김에 만나자고 그렇게 말하려고 했어 내가 병원에 간다니까 U가 왜가냐고 물었어 말하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술술 불게 되더라 내 뇌와 상관없이 나도 모르게 다 얘기해 버렸어 한편으로 마음이 편안해졌지만 걱정하는 U를 보니 너무 미안해졌어 난 너무 입이 가벼운 것 같아 걱정하는 U를 보니 미안해서 웃으면서 괜찮다고 그날 괜찮으면 만나서 밥 먹자고 했더니 U는 좋다고 했어 이후에는 다른 얘기하고 그렇게 끊었는데 U랑 오랜만에 통화해서 너무 즐거웠고 좋았어 덕분에 한결 가벼워진 기분이었어 그리고 다음주에 만나서 뭘 먹으면 좋을까 생각하면서 이것 저것 검색도 했어 다음주 수,목은 친구들 만나니까 그 생각에 오늘은 들떴어 애들 만나면 맛있는거 먹어야지! 뭘 먹으면 좋을까? 그 생각만 들더라 오늘 오전에도 서면 마라탕,훠궈,피자몰 등등 검색도 하고 오늘이 왜 화요일이 아닐까? 하면서 오전을 보냈어 그러다가 1시에 G가 점심시간이 되서 단톡에 글이 올라왔어 그렇게 세명에서 대화하다가 어느새 U랑 갠톡을 하고 전화도 했어 우리 4시간 넘게 연락했어! 어제도 그랬지만 U랑 통화하면 시간가는줄 모르겠어 기본 1시간은 통화하는 것 같아 아마 내가 말이 많아서 그렇겠지? U덕분에 어제 오늘은 기분 좋게 보낼 수 있었어 오늘 U랑 통화하면서 갑자기 U가 목요일에 같이 병원에 가주겠다고 했어 그래서 내가 놀래서 나 오전 진료여서 아침 일찍 나와야 한다고 했어 U는 부산에 살아서 집에서 양산부산대병원까지 1시간 30분 정도 걸려 그래서 아침 일찍 나와야하는데 그리고 어차피 내가 만나러 가기로 했으니까 굳이 양산까지 오게 하는건 좀 그렇더라고 30분 거리면 와주면 고맙지~ 했을텐데 3배 정도 걸리는 거리인지라 양심에 찔렸어 말만이라도 너무 고마웠어 그날 누가 같이 가주는걸 자체를 꿈도 못 꿨는데 먼저 같이 가줄게라고 하는데 진짜 감동이었어 내가 자꾸 거절하자 U는 일단 알겠다고 그래도 마음 바뀌면 언제든 말해 달라고 했어 소소가 원하면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갈 수 있다고 했어 내가 인복 하나는 진짜 타고난 것 같아 이런 친구를 곁에 둘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 어쩜 내 마음을 잘 알고 같이 가주겠다고 하는지..... 진짜 너무 너무 고마웠어 나중에 아버지랑 같이 장 보러 마트에 가면서 아까 있었던 일에 대해 얘기 했더니 그럼 U랑 같이 가라고 하더라 ㅋㅋㅋㅋㅋ 에이 근데 어떻게 그래... 너무 먼걸ㅠ 아버지는 어차피 만나기로 한거 거기서 만나는게 낫지 않겠냐고 하셨어 그래도... 너무 먼걸 나야 그냥 나온 김에 바람 좀 쐬는겸 가는거지 U보고 오고가라는 아닌것 같아 사실 수요일에 이말을 들었다면 고민하고 같이 가자고 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 근데 어제 오늘 U랑 통화하면서 좀 마음이 차분해진 기분이야 사실 한편으로는 같이 가고 싶기는한데 그래도 혼자서도 괜찮을 것 같아 빨리 수요일이 왔으면 좋겠어 오랜만에 S도 만나고 싶고 목요일에는 U도 만나니까! 오늘 U랑 통화하면서 점심에 뭐 먹을지 정했어! 우리 피자몰에 가기로 했어 최근에 이상하게 피자가 너무 너무 먹고 싶었어 근데 U는 마라탕이랑 마라샹궈에 빠져있더라고 나는 이걸 한번도 안 먹어봐서 이번에 도전할까 고민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피자몰이 가격에 비해 너무 혜자인거야! 요즘 그냥 식당가서 밥 먹으면 만원은 그냥 나가는데 피자몰은 피자만 있는게 아니라 파스타, 샐러드 등등 다양하게 많이 먹을 수 있잖아 내가 좀 거지 근성이 있어서 그런거일 수도 있는데 가성비 갑이여서 여기가 너무 끌렸어 이번에는 마라탕 먹을 각오했는데 최근 포스팅 글을 보는데 사진을 보니 피자 퀄리티가 괜찮은거야 심지어 가격도 너무 마음에들어 이보다 더 가성비 좋을 수 없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오면서 피자몰이 내 머릿속을 장악했어 다행이 U도 피자 좋아한다고 해서 같이 가기로 결론이났어 근데 너무 내가 먹고 싶은것만 먹나? 생각해 보면 나는 애들 만날 때 주로 내가 뭘 먹을지 정해 ㅎ... 다음에는 애들이 먹고 싶은거 먹자고 해야겠다... 오늘 아버지랑 장을 보고 집에 돌아와서 슬라이스 족발을 먹었어 아버지께서 저녁을 못 드셔서 마트에서 편육이랑 사왔어 같이 먹으면서 보험 얘기를 꺼내시더라 혹시 내가 수술하게 될 까봐 그전에는 실비 보험 들어둬야 할 것 같아서 이번주 내내 급하게 알아보셨대 근데 내 나이가 어려서 실비만 할 수 없고 암보험까지 같이 들어야 한다고 하더라 2가지를 봐뒀는데 그걸 내가 보고 비교해서 알려달라며 프린터해둔 약관 용지랑 파일을 보내주셨어 보혐 얘기하면서 아버지 표정이 안 좋았어 아버지는 실비만 할 생각이었는데 왠만한 보험사는 다 연락했는데 실비에 다른 하나는 꼭 같이 껴서 가입해야 한다고 해서 그것 때문에 짜증이나신 것 같았어 괜시리 미안해졌어 내가 너무 건강하지 못 해서 폐만 끼치더라고 난 피부도 안 좋아서 피부과 다닌 돈만해도 어마어마하거든 그래서 죄송했어 내가 아버지한테 '건강하지 못해서 미안해요'라고 하니까 아니라고 하셨어 그게 왜 미안한거냐고 그리고 보험 얘기 하다가 표정이 계속 어두워서 내가 아직 아무것도 확정난건 없으니까 괜찮을거라고 했어 아버지도 괜찮을거라고 그냥 혹시 만에하나 수술하게 되면 그전에는 보험 가입을 해야한다고 그래서 급하게 알아 본거라고 하셨어 보험비를 듣는데 실비만 하면 얼마 안되는데 암 보험 까지 같이 해야해서 생각보다 보험비가 비쌌어 내가 부담을 할 수는 있지만 그래도 좀 부담스러운 가격이었어 그래서 속으로 '그래... 이렇게 취업을 빨리해야 할 이유가 생겼다' 이러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취업하기 전까지는 보험비를 내주시겠다고 했어.... 가슴이 좀 먹먹해 오빠도 아직 보험이 없는데 나는 ... 심지어 아버지가 부담하겠다니 진짜 스스로가 답이 없는 것 같아 딸 하나 잘 못 둬서 아버지만 고생이다 싶어 아버지는 내가 옆에 있어서 좋다고 하는데 좋기는! 아버지 월급도 몇달 밀렸다는데 하나 있다는 딸은 빨대를 꽂아서 쪽쪽 빨아 마시다 못해 벌컥벌컥 들이키고 있는데 ㅎ 그냥 다 너무 죄송해 아무것도 못해드려서 그럼에도 괜찮다고만 해서 늘 고맙고 늘 미안해 아이고... 이게 뭔일이람 진짜 사람일은 한치 앞을 모른다더니 최근에 뒷통수 얼얼하게 맞은 것 마냥 뼈져리게 느끼고 있어 아니야 좋은 생각만 하자 다음주에 맛있는거 먹기로 했어!! 피자몰!!! 수요일에는 뭐 먹지!?!? 거의 떡볶이로 마음을 굳혔는데 일단 S에게 다시 물어 봐야겠어 뭐 먹고 싶냐고!! 난 왠만한거 다 좋아 난 먹는거에는 늘 진심이거든 이러니 내가 살이 빠지지 않지... XD
오늘은 내 생일이야!! 생일 일기 쓰려고 했는데 내일 써야겠어... 일기 쓰다가 노트북 렉 걸려서 기다리다 보니 시간이 좀 걸렸네.ㅠ 내일 새벽에 일어야 해서 오늘은 일찍 자려고! 내일 병원 갔다가 U를 만날꺼야 어제 갑자기 바다에 가고싶어서져서 U에게 내일 시간 보고 괜찮으면 같이 바다에 가자고 했어 안 갈 수도 있지만... 그냥 모래사장에 앉아서 멍하니 바다가 보고 싶어 일단! 희망사항이긴해 오늘 일기 너무 너무 쓰고 싶은데 말이 많은 나다 보니 분명 일기를 다 쓰고 나면 12시가 넘어 버릴꺼야! :( 아쉽지만 내일 아주 상세히! 일기를 써야지 아까 쓰다만 건 복사해서 따로 파일로 저장해뒀어 (얼마 못 썼지만...) 오늘 한줄 요약하면 아주 아주 완벽한 하루였어! 정말로! 진짜 최고야~ XD 내일도 즐거운 하루가 됐으면 좋겠어 내일 새벽에 일어나려면 이제 자야겠어 안녕 잘자~
결국 어제 일기 못 쓰고 그냥 잤어.. 3월 15일 이날 안방 이불이랑 침대 커버를 빨려고 했는데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밖에 널 수가 없었어 그래서 내일 빨아야 하나 싶었는데 10시쯤? 다시 확인해 보니 괜찮아져서 빨리 세탁기를 돌렸어 빨래가 돌아갈 동안 부엌에서 계속 폰만 만졌어 그날따라 방에 있기 싫어서 반나절을 식탁 의잔에 앉아서 시간을 보냈어 앉아서 게임도 좀 하고 유트뷰도 보다가 어느덧 빨래가 끝나서 이불을 가지고 옥상에 올라가려고 현관을 나섰는데 하늘이 뿌옇게 보이는거야 설마 미세먼지겠어..? 했는데 맞았어 아까 분명히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이라고 나왔는데 그새또 짙어졌더라고ㅠ 일단 빨래를 했기 때문에 집안에 널 수가 없어서 옥상에 빨래를 널고 내려왔어 집 안으로 들어가혀는데 아까는 빨래 바구니 들고 간다고 못 봤는데 마당에 택배가 와 있었어 우체국 택배였는데 던져두고 갔더라고 ㅎ... 확인해 보니 G에게서 온 거였어 다음날 내 생일이라고 택배를 보내준다고 했는데 이날 올 줄은 몰랐어 집 안으로 들어와서 택배를 열어 봤더니 안에 또 상자가 있었어 그 안에는 정성스럽게 포장한 선물들이 있어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뜯어 봤는데 하나 같이 예상치 못 한 선물이었어 딱리 뭘 주겠지~ 라는 생각도 한 적 없지만 그래도! 이런걸 선물 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 선물은 미니화로 세트랑 크림맥주 제조기, 아워티 오렌지자몽 블랜딩티! 뜯어 보고 한참을 웃었어 내가 워낙 육식파여서 G가 혼자서 구워 먹어라고 미니 화로 세트를 보내준 것 같아 넘 내 취향이었어 ㅋㅋㅋㅋ 미니라서 그런지 작기는 엄청 작더라 불판이 내 손보다 진짜 조금 컸어 그래서 내가 여기에 몇번을 사용할지 의문이야 난 많이 먹는데 판이 작아서 그만큼 고기를 많이 못 올리잖아 답답해서 몇번 쓸까 싶어 그래도 선물은 너무 마음에 들어 안 그래도 전에 이거 나혼산에서 보고 너무 귀여서 한번 검색해 본 적 있거든 앞에 이유 때문에 안 샀지만 이렇게 선물로 받을줄이야! 내 취향 너무 잘알아... ㅋㅋㅋㅋㅋ 크림 맥주 기계는 얘는 그냥 물건만 달랑 와 있어서 처음에 뭔지 몰랐어 그래서 선물 중에 캔들 처럼 보이는게 같이 있어서 불 붙여서 사용하는거 말고 열로 녹이는? 그런 캔들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건 캔들이 아니라 고체 연료였어 미니화로 세트 설명서 읽다가 알았어 그럼 저건 도대체 뭔지 모르겠는거야 그래서 위에 핸디 빈 실버라고 영어가 적혀 있길래 브랜드 이름인가 싶어서 검색하니 안 나오고 이미지를 검색해도 안나오고 도통 알 수가 없었어 내가 캔들 다음으로 추측한게 커피 머신 같은건가 싶었어 위에 물 같은게 나 올 수 있는 부분이 있더라고 그리고 전에 생일 선물 뭐 받고 싶냐고 물어서 고민하다 내가 카누 다크 아메리카노 사달라고 했어 그래서 커피 관련된 물품인가 싶았어 근데 아무리 봐도 커피 머신이라기에는 뭔가 많이 부족해 보였어 그래서 나는 얘가 선물 포장하면서 이거에 붙여쓰는 다른 부품을 빼고 보낸건가 싶었어 혼자 한참을 고민하다가 카톡으로 물어보니 나중에 점심 시간때 답이 왔어 그건 간편 크림 맥주 제조기라고 하는거야 그제서야 의문이 풀렸어 어쩐지! 밑 부분이 허전하다 싶었는데 그 허전에 보이는 곳에 맥주캔을 꽂아서 사용하는거였어! 친구가 택배 보낼 때 상자도 같이 보내려고 하다가 자리가 없어서 저것만 보냈다고 하더라 근데 거기 봉지에 혹시 설명서 같은거 안 적혀있냐고 물었는데 여기에 주의라고 영어로 표기만 되어 있고 아무것도 없었거든 그래서 자기가 검색해서 사용법 보내주겠다는데 뭔지 아닌까 설명서 없어도 사용하는 법 알 것 같았어 너무 궁금해서 자세히 둘러보고 분리가 되는 부분이 있길래 분리도 해보고 그랬거든 그 안에 건전지 넣는 곳이 있더라고 어쩐지 버튼을 눌러도 아무 반응이 없다 했더니 건전지가 없어서 그랬어 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 선물 아워티! 이거는 종이 봉투에 담겨있었어 그래서 나는 이게 카누군!! 하고 뜯어 보니 안에 아워티가 있었어 내가 작년에 편의점에서 일할 때 아워티 오랜지자몽티를 너무 좋아해서 많이 사 마시고 그만둘때 2+1 행사 중이어서 6 묶음 통째로 사고 ㅋㅋㅋㅋㅋ 매니저님이 퇴사 선물이라고 6묶음 통으로 주셨어 ㅋㅋㅋㅋㅋ 그래서 한동안 그거 아껴 마셨거든 다 마시고 또 먹고 싶어서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이게 인터넷 주문보다 오히려 편의점 행사 할 때 사는게 더 저렴하고 티백도 판매하는데 비싸더라..... 그래서 그 후로는 못 마셨어 뭔가 자주 사 마시기에는 비싸... 한병에 3천원이기도 하고 티백은 몇개 안 들었는데 2~3만원대 였던 걸로 기억헤 내가 사 먹기에는 사치 부리는 것 같아서 안 마셨는데 G가 이걸 기억하고 이렇게 보내줬더라고! 나는 카누가 올 줄 알았는데 아워티가 있어서 놀랬어 나중에 한번 마셔 봤는데 맛있오ㅠ 근데 개인적으로 이거는 티백 보다 음료로 나온게 더 맛있는 것 같아 티백은 묘하게 좀 오렌지맛이 더 강하게 느껴지더라고 병에 들어있는건 자몽맛도 은은히났는데 티백은 말린 오렌지가 있어서 그런지 오렌지 맛이 더 강하게 느껴졌어 그래도 G덕분에 올해도 아워티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아! 이제 날이 점점 따뜻해지고 여름도 순식간에 다가올텐데 아이스티로 먹으면 딱 일 것 같아 ㅎㅎ 저녁에 5시 되기 전 이제 빨래를 가지러 옥상에 가는데 하늘이 너무 맑은거야 미세먼지 확인해 보니 보통으로 수치가 내려왔어 그래.... 어쩐지 아까 옥상에 올라갈 때 하늘이 뿌옇다 했어ㅠ 그래도 나중에는 좋아져서 다행이야 원래 내방 이불도 한번 더 빨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했어ㅠ 저번주에 빨긴 했는데 혹시 찝찝해 할까 걱정이야 이날은 일찍 잠이 와서 죽을 것 같았어 다음날 내 생일이라고 S가 오기로 해서 깜짝 선물을 준비했거든 그거 포장도 하고 편지도 쓰려고 하는데 어찌나 눈이 감기던지 그래서 조금만 자고 일어나서 책상에 앉았어 원래는 엽서 크기로 종이를 잘라서 밑에 니니즈 캐릭터 그리고 위에 편지를 쓰려고 했어 마음에드는 이미지를 찾아서 그리다가 뭔가 마음에 안 드는거야 그래서 다시 니니즈 검색해서 이미지 찾아 보는데 너무 귀여운 그림을 찾았어!! 토끼랑 물개(내가 니니즈 애들 이름을 몰라ㅠ)가 탑으로 쌓여있는데 너무 귀여운거야 그래서 그걸 그리고 색칠한 뒤 오렸어 스케치하고 선을 따는데 잉크가 고여있던 부분이 있었나봐 나 몰랐거든 그리다가 손을 스쳤더니 번졌어....ㅠㅠㅠ 선 따면서 '오늘 따라 선을 잘 그리는데!?' 이러던 와중에 번지니 마음이 아팠어 마카로 색칠도 했는데 뭔가 깔끔하지가 않아... 마카 잘 쓰는 분들은 색칠하면 엄청 예쁘던데 나는 색칠한 결이 보여서 안 예쁜 것 같아 한번씩 깔끔하게 색칠할 때가 있는데 그건 완전 운인 것 겉아 ㅎ... 그림 완성하고 전체적으로 보면 흡족한데 자세히보면 너무 마음에 안들어 그래서 자세히 보지 않기로 했어 앞에 말했듯이 엽서 같이 만들어서 편지를 쓰려고 했는데 막상 엽서 크기의 종이에 편지를 쓰려니 할 말이 안 떠오르는 거야 그래서 그냥 그 그림에 종이 하나 덧 붙여서 다시 오려내고 그림 뒷면에 편지를 간단하게 썼어 볼펜으로 적으려다가 내가 글씨가 더러워... 그래서 샤프로 적었어 샤프 위에 다시 볼펜으로 쓸까도 생각했는데 지우개로 지우다 한번씩 꼭 번지는 글이 있어서 그냥 샤프에 만족했어 S가 이해해주겠지! 안해주면 어쩔수 없어 주는 내 마음이니까! 편지를 다 쓰고 포장을 하려는데 본본 초콜릿 두개랑 같이 포장하려고 했거든 근데 달랑 두개만 넣자니 너무 없어 보여서 다음날 편의점 가서 더 사와서 포장해야겠다하고 그냥 잤어 ㅎ 나머지 일기는 나중에 다시 들어와서 써야겠어 오늘 할일이 좀 많네ㅠ
거의 2주만에 돌아왔군... 생일 일기는 따로 쓰고 다음날 병원에간 일기는 쓰다 말았어 내가 너무 게을러서 일기 하나 쓰는데 넘 오래 걸리네 이 일기는 다음에 내가 좀 괜찮아 지면 올려야 겠어 오늘 일기는 좀 많이 암울한 내용일 것 같아 사실 지난주 부터 기분이 좀 안 좋았는데 주말에 한번에 터진 기분이야 시작은 18일 부터였어 이날 병원에 다녀 온 후 나는 바로 부산에 가서 U랑 만나서 재밌게 놀았어 밥만 먹고 헤어지에는 너무 아쉬워서 더 있다가 갈 생각이었는데 내가 분명 지난주에 아버지께 목요일에 병원에 갔다가 부산에 갈꺼라고 말했어 그러니 택배 그날 안 오게 하라고 몇번이나 당부했었어 근데 다 부질 없더라 U랑 만나서 밥 먹는데 전화가 오더라고 받았더니 어디냐고 물었어 그래서 '지금 U랑 밥 먹고 있어요~'라고 하니 현재 대문 앞에 선물이 와 있다는거야 말만 '선물'이지 그냥 아버지 택배였어 그래서 너무 화가났어 일주일 전 부터 그렇게 내가 몇번이고 다음주 목요일은 병원에 들렸다가 부산에 갈꺼라고 몇번이고 말했는데 월,화,수 이날도 아니고 딱 목요일에 택배가 오더라 내가 평소에 누굴 만나러 나가는 편도 아니고 거의 집에만 있어 알바하고 있을 당시에도 학원을 다녀도 늘 집-알바 혹은 학원-집 이렇게만 다녀 친구들이 다 타지에 있는 것도 한 몫하고 다들 각자 일에 바쁘니까 만나기 힘든게 현실이야 그렇다고 내가 혼자 밖을 돌아다니는 편도 아니라서 크게 약속이 없으면 늘 집에 있어 그걸 아버지도 잘 알아 그런데 어떻게 매번 내가 나간다고 일주일 전에 미리 언질해 두어도 이렇게 택배 때문에 연락을 하는지 진짜 너무 한 것 같아 택배가 올 것 같으면 적어도 미리 말이라도 하고 가면 대문을 열어두던가 했을텐데... 너무 화가났어 내가 밥 먹고 있다니까 아버지는 '그래, 그냥 택배가 왔다고 밥 맛있게 먹어라~'하고 전화를 끊었어 나는 어차피 집 앞에 둔거니까 신경끄고 U랑 밥도 맛있게 먹고 같이 바닷가도 가고 즐겁게 놀다가 U네 집에 갔어 U가 날 위해 사둔 선물도 챙겨야 했고 시간이 좀 남아서 같이 좀 더 얘기하다가 갈려고 했거든 U랑 거실에 앉아서 커피도 한잔하며 얘기하는데 또 아버지께 전화가 왔어 어디냐고 묻더라 그래서 아직 부산이라고 했더니 왜 안 들어갔냐고 뭐라 하셨어 아까는 집에 빨리 들어가라는 말도 안 했었고 '그냥 그렇다고'라는 뉘앙스만 남겨서 괜찮은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 아버지는 내가 밥만 먹고 집에 가길 바랐나 보더라고 진짜 너무 화가나고 억울했어 앞에서도 말했지만 분명 나는 일주일 전 부터 말했고 내가 매번 밖을 돌아다니는 것도 아닌데 어쩌다 한번 나오는 것도 택배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가며 집에 들어가야 하는지 이해가 안돼 이게 한두번이면 그나마 낫지 매번 이런식이야 아버지는 '니가 택배 때문에 집에 들어 오거나 약속 취소한적이 언제 있었냐'고 하시는데 그렇겠지 본인은 나에게 통보만 하면 끝이니까! 내 친구들은 매번 나 한테 또 택배냐고 되물을 정도야 심지어 U는 나와 생각보다 오래 알고지낸지 않았지만 U와 만났을 때 택배 전화 받은 일이 한두번이 아니어서 아버지랑 통화하고 있을 때 '또?'라는 반응이였어 너무 속상하더라 나도 화가나서 아버지께 화를냈어 '진짜 너무한거 아니에요? 제가 맨날 나가는 것도 아니고 어쩌다 한번 나가는데, 심지어 매번 일주일 전 부터 몇번을 말했는데 어떻게 매번 이럴수있어요...'라고 하니 아버지는 '마음이 급해서 그랬다','이번주 주말에 니 생일이기도 하니 기념으로 차박하러 가려고 급하게 주문했다','택배 기사가 그냥 거기 앞에 툭 두고 갈지 어떻게 알았겠냐, 지가 문 앞에 두고 간 후에 나 한테 받았냐고 연락했다'라고 하셨어 그리고 화내면서 갑자기 딴 얘기를 하는거야 나보고 '이제 빨리 취업이나 해라 못 봐주겠다 그리고 내일 아빠 가는데 치킨 먹고 싶으니까 에어프라이어로 치킨이 꼭 만들어둬라 알겠나'하고 명령하라는 거야 기분이 더 나락으로 떨어지는 느낌이었어 내가 취업해야 한다는 말은 맞는 말이지만 지금 이 상황에 굳이 얘기해야해? 갑자기? 그리고 치킨을 만들라고? 하! 택배 때문에 지금 화나니까 그런 말 까지 하는건가? 아버지 입장에서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이 상황에서 그런 말을 했어야 했을까? 그리고 차박은 내가 가고 싶은게 아니라 본인이 가고 싶은거겠지 그리고 언제 부터 내 생일을 그렇게 챙겼다고 중학교 이후로 내 생일에 케이크 받아 본 적도 없어 생일선물? 그딴거 없어진지 옛날 옛적이지 그건 초등학교 저학년 때 이후로 받아 본 적 없어 그래도 난 단 한번도 불만을 가져 본 적 없어 그냥 그러려니 했지 미역국 먹는 것 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했어 근데 뭐 이제 와서 내 생일 기념이래 원래 매달 말마다 차박이 가려고 했는데 마침 주말이 내 생일이니 좀 앞 당겨서 가면 좋겠다하고 혼자 생각하다가 급하게 주문했겠지 진짜 어이없어 내가 아버지께 다시 한번 너무 하다고 말하니 신경질내더라 아버지도 기사가 그렇게두고 가버릴지 몰랐다고 그냥 됐다고 없어지면 그 기사 잘 못이지 니는 신경쓰지 말고 놀다 오라는데 이미 화라는 화는 다 내놓고 이제와서 신경쓰지 말라고 하면 내가 신경이 안 쓰일까? 아버지는 계속 '빈말이 아니라 진짜 니는 신경쓰지 말고 오랜만에 나간건데 U랑 재미있게 놀다 온나!' 이 말만하고 끊었어 어차피 아버지가 전화했을 때 기차타기에는 너무 늦어서 다음 차는 내가 원래 타려고 했던 시간이기 때문에 더 빨리 들어 갈 수도 없었어 그렇지만 마음은 영 안 좋았어 이미 들 쑤실 때로 다 쑤셔 놓고는 신경쓰지 말라니... 옆에서 U가 다 듣고 있었는데 U가 그러더라 "요즘은 다 문 앞에 두고 가는데 상관없지 않아? 우리나라는 문 앞에두고 가도 괜찮다던대'라고 했어 맞아 그렇다고는 하는데 우리 집 앞은 뭐랄까... 동네 할머니들이 한번씩 쉬었다 가는 쉼터 같은 곳이야 왜인지 모르겠는데 가끔 집에 들어가려고 보면 대문 앞에 할머니들이 앉아있더라... 그리고 아버지 생각에는 주택이잖아 아파트야 옆집 아니면 훔쳐갈 사람이 거의 없다지만 우린 길가에 두는거나 마찬가지니 그래서 신경쓰여 하시는 것 같아 나 역시 그렇고 하지만 U는 이해 못 하는 것 같았어 평소였으면 내가 '이래 이래서 신경쓰여 하시는 것 같아'라고 설명했을텐데 그때 기분이 너무 안 좋다 못해 화가나 미칠 지경이었어 그래서 나는 '몰라, 모르겠어' 이 말만 반복했어 뭔가 설명을 하려다가 너무 화가나서 U에게 화낼 것 같았어 사실 몰라 할 때도 좀 많이 신경질적이었거든... U가 반복해서 '문 앞에둬도 괜찮지 않아?'라고 하는데 그때 너무 짜증났어 물론 U는 순순한 의도로 말한거 알지만 내가 너무 흥분 상태여서 다 짜증나더라 U랑 우리 집 택배 얘기 하는데 중간에 울뻔했어 너무 속상하더라고 나만 매번 택배 때문에 약속 취소하고 빨리 집에 들어가야 하고... 너무 짜증나 이제 기차 타러가야 할 시간이 다가와서 같이 역까지 갔어 U가 배웅해주고 그렇게 나는 집으로 갔어 기차역에 갈 때는 다른 얘기해서 기분이 많이 풀렸는데 막상 집에 도착해서 앞에 놓여있는 택배를 보니 또 다시 화가 치밀어 올랐어 너무 너무 화가나서 마음같아서는 집어 던지고 몽둥이 같은 걸로 내려치고 싶었어 참고 택배를 들고 집 안으로 들어와서 U가 선물해준 꽃을 화병에 꽃아 두고 편지도 읽다 보니 화가 가라앉았어 그렇게 괜찮은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 이날 새벽에 깼는데 갑자기 깨면서 택배가 생각나더니 너무 화가나서 미칠 것 같았어 눈물이 나고 속은 너무 답답한데 내가 이 화를 어디에 풀 곳이 없어서 더 미칠지경이었어 어렸을 때 이렇게 화가 나면 벽을 치고는 했는데 너무 화가나고 답답해서 벽을 있는 힘껏 주먹으로 두번 내려쳤어 그래도 답답하더라 손은 얼얼한데 내가 너무 화가나서 아픈것도 안 느껴졌어 그렇게 혼자 소리 없이 비명지르며 울다가 겨우 진정했어 다음날 금요일이라서 아버지가 오셨는데 정말 보기 싫더라 그래서 먼저 말도 안 걸고 U랑 통화 중이었는데 좀 더 통화하고 끊었어 그리고 멍청한 나는 아버지가 명령한 치킨을 만들었어 아버지 오기 전에 낮에 마트에 가서 재료를 사왔어 집에서 재료 손질는데 울화통이 치밀어 오르더라 닭을 씻는데 피고여 있는게 너무 징그럽게 느껴졌어 그리고 이걸 아버지 때문에 하고 있다는 사실이 떠올라 화가났어 멍청하게 하기 싫으면 안 하면 되지 아버지 말이 뭐라고 이렇게 하고 있는지 왜 난 아버지 말을 거역하기 힘든지 기분이 뭐 같았어 마트에 가기 전에 도서관에 들렸는데 거기서 책 읽는 도중에 아버지가 전화하더라 그래서 나가서 받으니 그놈의 빌어먹을 택배!!!!!! 어제 택배 온거 잘 있는지 확인 전화였어 ..... 그리고 밖이냐고 묻길래 도서관이라고 하니 '그래, 잘했다 공부하러 나왔나? 집에만 있는 것 보다 도서관에서 책 읽는게 낫지 잘했다'라는데 짜증나 누굴 약 올리는건지... 오전에 이런 일도 있었다 보니 더더욱 아버지랑 대화하기 너무 싫고 보기도 싫었어 아버지가 식탁에 앉아서 치킨을 드시는데 맛이 나쁘지않은데 염지만 제대로 하면 진짜 괜찮을 것 같다고 하더라 그리고 몇개 안 드셨어 간이 제대로 안 배어 있다고 맛 평가를 듣는데 너무 듣기 싫더라 나는 화가 미친듯이 나는거 꾹꾹 눌러담고 만들었더니 맛은 나쁘지 않은데~ 염지만 똑바로하면~ 이러는데 하.... 에어프라이어에 굽는게 오래 걸렸어 그걸 보고 너무 번거롭다면서 이제 다시는 안 해 먹어야겠다는데 젠장 어쩌라고 지가 만들지도 않았으면서 내가 만들었지 지가 쳐먹고 싶으면 지가 만들면 되지 매번 먹고 싶은거 생기면 나보고 니가 레시피 찾아서 만들어 봐라 하는데 너무 짜증나 만들어주면 맛 평가하는데 식탁 엎어버리고 싶다 진짜 먹고 싶으면 본인이 하라고 어제 밤에 전화 끊기 전에 뭐라했는지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 '아빠 꼭 치킨 먹고 싶다 절대 주문하지 마라 그건 절대로 안 먹을거다'라며 으름장을 놓았어 진짜 뭐 같다 저번주에는 김 부각 집에서 만드는 법 보고 먹고 싶다고 해 달라고 해서 해줬더니 이렇게 손이 많이 가는 줄 몰랐다며 하지 말자는데 진짜 친 아버지만 아니면 쌍욕을 하고 싶어 먹고 싶으면 본인이 하라고 ㅅㅂ 치킨 대충드시고 같이 장을 보고 집에 와서 마트에서 사온 족발이랑 편육을 먹으면서 대화하다 보니 조금 마음이 풀렸어 이날 아버지께서 평소드시지 않던 술을 드시더라 처음에는 신경 안 썼는데 맥주 한캔을 벌컥벌컥 마시니 신경쓰여서 무슨일 있냐고 물었어 그랬더니 아무일 없대 내가 마트 가기 전에 집에서 아버지 좀 많이 갈궜어 엄청 틱틱거렸거든 그래서 그것 때문에 그러냐니까 아무말 안 하시더라 술도 못드시는 분이 한캔 드시고 술 취해 있는데 신경이 쓰여서 무슨 일있냐고 몇 번이고 물었는데 그저 아무일 없다고만 하셨어 그래서 내가 “딸래미 그럼 엄마한테 가버리까?”라고 물으니 별로 안 좋아하더라 어이없어 막상 본인한테 그렇게 말하면 좋아 하지도 않으면서 왜 나한테는 자꾸 엄마에 대해 언급하는지 요즘들어 같이 있으면 자꾸 ‘너네 엄마한테 가라’. ‘너네 엄마한테 물어봐라’ 이런식으로 굴어 내가 하지 말라고 해도 계속 그래 그래서 내가 가버렸으면 좋겠나 싶어서 물어보면 그건 또 아니래 어쩌란 건지 이제 나도 성인이고 하니 만나고 싶으면 만나도 된다라는데 글쎄 난 안 만나고 싶은데 강요는 아니라면서 왜 그런건지... 다 짜증나 엄마란 사람 내 인생에 절반도 함께 있지 못 한 사람이야 그런 사람에게 내가 정이 갈 일이 있겠어? 심지어 우리 오빠랑은 연락도 이미 하고 있었는걸 그런 사람을 내가 굳이 만나야 할까? 모르겠어 주변에서는 그래도 한번은 만나 봐라는데 영 마음이 안가 아버지가 자꾸 언급 하니까 더더욱 그래 여튼 술 취해 있는 아버지를 보니 마음에 걸렸어 그렇게 화가나던 것도 다 잊어버릴 정도로 여기서 끝이였으면 좋았을텐데 우린 일요일날 또 싸웠어 심지어 내 생일 당일이었지 우리 집은 음력으로 해서 올해는 21일이 내 음력 생일이었어 차박 갈꺼라고 그 난리쳤으면서 우린 결국 안 갔어 주말 내낸 비온다는 소식을 듣고 아버지가 어떻게 하고 싶냐고 물었는데 사실 그때 기분도 영 거지 같았고 비도 온다는데 안 가고 싶어서 가지 말자고 했어 그래서 주말에 집에 있었어 일요일에 아버지가 생일이라고 미역국을 끓여주셔서 밥 먹고 오후에 뒤 늦은 생일 축하 말을 들었어 오전에는 아버지가 자전거 타러 나가셨거든 그리고 싸움의 발단 아로니아 아버지가 매일 아침마다 아로니아라 당근 등을 믹서기에 갈아서 마셔 그래서 이걸 한번에 많이 주문하는데 김치 냉장고에 넣었더니 제대로 안 얼어서 곰팡이가 폈어 뒤늦게 냉동실에 넣기는 했지만... 난 버렸으면 했는데 아버지는 그거 골라서 드셨나봐 이날 오후에 아버지가 위에 가져 갈려고 아로니아 괜찮은거만 고르다가 힘이 드셨는지 그냥 남은거 버리겠다고 했는데 양이 좀 많았어 그래서 내가 이게 좀 그랬어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게 나 거든 그래서 저걸 내가 다 버려야 하는거야 그리고 우리가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게 음.... 이건 설명하기 좀 그런데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니야 여튼 내가 버리는데 좀 많이 신경이 쓰여 나는 집 앞 편의점에서 오래 일하다 보니 주변 사람들이 날 너무 잘 알아봐서 부담스러워 그런 와중에 음쓰까지 대용량으로 버려야 한다니! 그래서 내가 이때 신경질을 냈어 그래서 아버지가 화가나서 뭐라 하셨어 ‘그럼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짜증내지말고 대안을 말 해라!’라고 말이지 그래서 대책을 강구하자고 말 했는데 그 대책이 없으니까 이러고 있는거 아니냐고 화내더라 그럼 아버지가 면사무소에 전화해서 물어 보면되지! 나는 작년에 한달 가까이 분리수거랑 일반 쓰레기 버리는 문제로 시청이랑 면사무소, 쓰레기 수거 업체에 전화했는데 그때 아버지는 나한테 말로만 ‘나였으면 화냈다’ 이렇게 말하고 자꾸 그런식으로 말 하지 말고 이렇게 해라는대 그럼 본인이 직접하라니까 안 하더라 한 사람이 계속해야 한다고 그런게 어딨어? 그냥 하면 되지 본인이 하기 싫으니까 그러잖아! 저번에는 내가 몸이 안 좋아서 누굴 만나기 싫었는데 보일러 기름 없다고 나보고 전화해서 기름 넣어하고 하는데 내가 하기 싫다고 했어 씻었는데도 온 몸이 너무 부었고 상태가 안 좋다고 말 했는데 본인도 하기 싫다며 카드를 쥐어 줬어 그래서 내가 짜증 내면서 카드는 거실에 두고 방에 들어 왔어 분명 아버지는 나보고 나중에 라도 하라고 했으면서 나중에 내가 기름 넣으려고 카드를 찾으니 다시 가져 갔더라 내가 짜증내면서 방에 들어 간게 마음에 안 들었나봐 내가 보일러 기름 안 넣을꺼냐고 물으니 넣지 말자고 하고 진짜 안 넣었어 그래서 다음날 내가 결국 내 돈으로 기름 채웠어 웃긴건 언제는 본인 심기 뒤틀려서 넣지 말자더니 내가 넣은 기름으로 보일러 틀어서 잘 씻고 있어 보일어 사건 전날에 아버지가 짜장면이 드시고 싶다고 해서 내가 전화로 주문해서 사 드렸어 그래서 전날에 내가 중국집에 전화했으니 오늘은 아빠가 전화하라고 했는데 끝까지 안 했어 너무 하지 않아? 내가 몸 상태가 안 좋아서 그렇다고 누굴 만나기 좀 그렇다고 그렇게 말했는데 아버지는 고작 바지하나 입기 싫다는 이유로 전화 안 했어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결국 음쓰로 싸우고 내 생일인데 나는 이런걸로 기분이 팍 상했어 아버지가 이전에 생일이니 뭐 먹으러 나갈까 그랬는데 내가 괜찮다고 했어 그래서 진짜 그냥 지나갔어 하... 돌이켜 보면 집에서 행복한 생일을 맞이한적은 한 번도 없는 것 같아 사실 나는 내 생일에 의미를 둔적이 없어 집에서는 말로만 생일 축한다가 끝이었으니 좀 더 크고나서 친구들이 축하해 주기 시작하면서 내 생일이 좋아졌던 것 같아 돌이켜 보면 내 생일날은 늘 쓰레기 같았는데 그렇게 생일이 지나가고 또 다시 평일을 보내는데 또 아버지 택배들이 오더라 딱히 밖에 나가진 않았지만 택배를 보니 불 질러 버리고 싶었어 진짜 꼴 뵈기 싫더라 수요일 쯤에 아버지께 전화가 왔어 대뜸 한다는 말이 ‘이번주 주말에는 비와도 차박 갈꺼니까 니가 강릉,속초 일정 짜봐라고 하셨어’ 그래서 금요일에 일정을 짜다가 의문점이 생겼어 전에도 나보고 계획을 해보라고 했으면서 내가 가자고 한 곳은 안 가고 본인 계획대로 움직였어 그래서 나는 강릉 가는 길에 대관령 들리고 싶어서 이것도 물어 볼겸 진짜 생각이 따로 있는지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맞았어 한다는 말이 ‘니가 여행가는 곳이니까 한번 알아 보라고 시킨거다’이러는데 욕나오더라 그래서 일정 짜던거 치웠어 쓸모가 없더라고 그리고 나는 강릉에서 속초로 가는줄 알았는데 그 반대여서 애초에 잘 못 짠 계획이었어 그렇게 토요일이 왔어 속초로 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6시에는 출발할꺼라고 하셔서 나는 4시 30분에 일어나서 50분부터 아침 준비를 했어 밥을 먹고 차타고 가는데 우린 별로 대화를 하지 않았어 아버지 기분이 영 안 좋아 보였거든 그리고 말 걸어도 되냐고 물어도 아무말 하지 말고 잠이나 자라더라 그렇게 조용히 가다가 내가 그런 말을 했어 ‘나는 우리가 강릉에서 속초롤 가는 줄 알았어요 저번에 봉화에서 울진으로 갔을 때 위에서 밑으로 내려갔으나까’라고 했더니 아니래 내가 잘 못 알고 있었는데 봉화라는 지역이 울진 위에 있는 곳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옆인데 울진보다 맡에 있었나봐 그래서 저는 그런줄 알았다 그냥 예로 들자면 저번에 그렇게 갔으니 이번에도 그렇게 가는줄 알았다고 하니까 내 말은 말이 될 수가 없다는거애 지리적으로 봉화가 위에 있는게 아니라 울진 보다 내륙에 있는데 그게 어떻게 예가 되냐며 따졌어 그래서 내가 다시 말을 했어 나는 잘 못 알고 있었다고 그래서 봉화가 위에 있는줄 알았다, 그냥 ‘예’로 들어서 그렇다는거 아니냐라고 했는데 끝까지 그건 말이 될 수 없다고 우기더라 진짜 마음 같아서 차에 뛰어 내리고 싶었어 나보고 고집불통이라는데 누가 누구에게 하는 말인지 그와중에 아버지 회사 사장이 전화해서 아버지에게 월요일에 같이 부산에 출장가자고 했어 그래서 아버지가 싫다고 했는데 계속 징징 거려서 결국 아버지가 못 이기고 출장 가기로 했어 아버지가 3월달 내내 차끌고 부산갔다 천안갔다가 집에 오고 해서 차 안가져 가고 싶은데 사장이 계속 아버지 보고 차가지고 오라고 하나 보더라고 그래서 아버지 기분이 바닥을 쳐서 또 입다물고 있었어
그렇게 속초에 도착해서 여기저기 돌아 다녔는데 속초에서 처음 도착해서 사진을 찍었어 내가 아버지 사진을 찍어드렸더니 나보고 ‘너는 사진찍는 구도를 좀 알아야겠다’라고 하셔서 기분이 상했어 그리고 내가 사진 찍는 포즈를 보더니 ‘너무 유치하다’, ‘너는 좀 웃어봐라 표정이 왜 매번 그 모양이냐’이러는데 사진 찍기 너무 싫었어 내가 입고리가 많이 밑으로 쳐져 있어서 나는 활짝 웃고있다고 입에 힘을 줘도 막상 보면 그냥 ‘ㅡ’ 이렇게 되어 있어 안 그래도 나도 이게 고민이어서 S가 우리 집 오던 날 ‘나는 증명사진 찍을 때 나는 웃는다고 웃는데 앞에 있는 거울 보면 안 웃고 있더라 그래서 웃는 모습처럼 보이려고 입에 더 힘주면 너무 부자연스러워’라고 말하고 웃는 모습을 보여주니 S도 인정하더라 그래서 내가 아버지께 나는 웃는다고 웃고 있는거라고 말하고 입꼬리가 낮아서 어쩔 수 없다고 했더니 그건 니가 노력을 안 해서 그런거라고 내 잘 못이라고 하는데 진짜 형용 할 수 없는 빡침이 몰려왔어 봐 이렇게 날 깍아 내리기 바쁘면서 너는 왜 자존감이 낮냐고 물으면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 사진 찍기 너무 싫었어 너는 그게 문제라고 노력은 전혀 하지 않으면서 안 된다고 하지 말라고 노력해서 안되는건 없다고 그러는데 울화통이 치밀어 오르더라 그냥 좀 찍으면 되지 안 찍으면 안 찍는다고 ㅈㄹ할꺼면서 화가 나는거 꾹 눌러 참고 밥 먹으러 갔어 아바이 순대랑, 국밥 등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 떠나기 전에 밖에 있는 야외 의자에서 사진 한 장 찍어 주겠다고 해서 찍었는데 ‘이제 니가 무슨 포즈를 취해도 신경 안 쓸게’이러는데 짜증났어 그냥 입 닫았으면 강릉 가기 전에 무슨 절에도 들렸다가 강릉으로 갔어 거기서 율곡 이이의 생가라는 오죽헌에 들렸어 여기서는 그럭저럭 잘 돌아 다니다가 마지막에 터졌어 나가는 길에 이이 동상 옆에서 한번은 사진 찍어야 하지 않겠냐고 해서 사진 찍으려고 순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앞에 있던 연인이 사진찍고 가서 우리가 찍으려고 가려는데 갑자기 왠 애기 엄마가 애기 데리고 후다닥 가는거야 내가 너무 어이가 없었는데 더 어이없는건 아버지였어 ‘사람 너무 많다 가자’하고 가는거야! 아니! 우리 앞에 한팀 밖에 없어서 그렇게 오래 안 기다렸어 그리고 우리가 먼저와서 기다렸으니 아줌마 보고 비켜라고 하면 될 것을 심지어 그 아줌마 우리가 먼저 기다리고 있었는거 알고 있었는지 우리 눈치 봤다고!! 그래서 내가 아버지께 ‘우리 저거 찍고 가자 저 너무 찍고 싶다고’ 붙잡았는데 뿌리치더라 너 혼자 찍고 오라며 그래서 내가 계속 붙잡고 ‘아니, 아빠가 찍자고 했으면서 왜 안 찍어요? 전 찍고 싶어요! 우리가 먼저 왔으니까 비켜라고 하면 되요!’라고 했는데 니 혼자 셀카봉으로 찍고 오라면서 끝까지 뿌리치고 가더라 너무 화가나서 뭐라 했어 ‘아빠는 어렸을 때 사진 안 찍으면 온갖 화는 다 냈으면서 왜 이렇게 아빠 마음대로 해요? 아빠가 사진 찍자며!’라고 계속 뭐라 했더니 건수 잡았다며 비아냥 거렸어 그렇게 기분이 상한체로 이제 차박 할 곳 찾아갔어 강릉에서 출발해 해안가 도로를 달려서 맹방해수욕장에 다달았어 가는 길 동안 심심하니 노트북 가져가서 일기 쓰려고 했는데 얼마 못 썼어 내가 일기 쓰다가 컴퓨터가 먹통이 돼서 짜증냈더니 짜증 낼거면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그리고 내가 일기 쓰려는데 계속 아버지가 뭐 검색 해봐라 이거 검색해봐라 시켜대는 통에 몇자 쓰기도 힘들었어 달리고 달려 도착한 해수욕장에서 차박이를 했어 밥 먹고 다 정리 한 뒤 차 안에 나란히 누워있는데 내가 트위터에서 영상을 하나 보려고 들어갔는데 소리를 제일 작게 했거든 시끄럽다고 뭐라하는거야 그래서 여기서 1차 짜증이났어 그 후에 내가 말을 거니까 아무말 하지 말고 잠이나 자래 그러고 5분도 안 지나서 트위터가 뭐냐고 물어 봤어 그래서 내가 자세히 설명을 해주는데 갑자기 말을 탁 끊으면서 ‘그래, 알겠다 니 말이 뭔지 알겠으니까 아무말 하지마라’라고 하는거야! 본인이 물어 봤으면서 그런식으로 말하는게 어딨어 그리고 5분도 안 지나서 아버지가 말을 걸었어 그래서 내가 대답 한 후에 ‘아무말 하지 말라면서요?’라고 하니까 날 시험한거래 ㅅㅂ 진짜 너무 짜증났어 그리고 다음날 아침을 먹고 집으로 가려는데 아버지가 인터넷에서 그런 글을 봤나봐 트렁크 문에 고리를 달면 문이 닫혀있다고 인식 돼서 차량 배터리가 안 닳는다고 그래서 그걸 시도 했다가 문제가 생겼어 트렁크 문이 안 닫히는거야 그래서 나도 같이 검색해서 이것 저것 말했더니 죄다 무시하는거야! 그래도 내가 꿋꿋하게 계속 검색해서 여기는 이렇게 하라더라 라고 말했더니 본인 마음에 들어 하는 거에만 반응을 했어 어찌 어찌해서 겨우 문을 닫고 가는데 집 까지 가려면 4시간 정도 걸려서 가는 동안에 일기나 좀 써야겠다 싶어서 노트북을 꺼냈어 그랬더니 아버지가 ‘그것 좀 하지마라’이러는 거야 그래서 내가 왜 안 되냐고 물었더니 죄다 무시했어 너무 화가 나더라 말을 꼭 그렇게 해야 해? 아니 뭐 운전하는데 신경쓰이니 안했으면 좋겠다라던지 얼마든지 말 예쁘게 할 수 있잖아 그냥 다짜고자 ‘하자마라!’라고 명령질이면 기분 좋겠냐고 심지어 신경질내면서! 그래서 내가 이유를 물어도 대답도 안 하고 그러면 말 걸어도 되냐고 물어도 죄다 무시하더라 그러고 해수욕장 나가면서 근처에 작은 섬이 있었는데 거기에 둘레길이 있었어 거기에 갈까? 라고 묻는데 어이없더라 10분 전 까지만해도 트렁크 문 안 닫혀서 고모집도 들려야 하는데 시간 다 잡아 먹는다며, 짜증내던 사람이 저기 가자니 기가찼어 그래서 내가 가지 말자고 했어 부산에도 가야하는데 시간 없지 않냐고 했더니 그건 본인 마음이라고 답하는데 하... 어쩌란건지.. 결국 우리는 안 가고 집으로 가는데 가면서 내가 다시 한번 물었어 왜 노트북 사용하면 안되냐고 그랬더니 화내더라 ‘안 되면 안 되는 줄 알아야지!! 니는 왜 이렇게 토를 다는데!?!?!!’라고 짜증나 다 자기 멋대로야 내가 토를 다는 이유는 본인에게 있지 않을까? 그렇게 집까지 가면서 한 마디도 안 했어 집에 다와갈 때 휴게소 한번 들렸는데 아버지가 나보고 쓰레기 버려라는거야 그래서 난 안 내릴꺼라고 아버지가 버려라고 해서 아버지가 쓰레기봉투 찾길래 나는 버린줄 알았어 근데 아니더라 집에 도착해서 뒷문을 여니 그래도 있다 못해 아까 차에서 먹은 쓰레기를 거기 위에 던져둔거 있지 너무 화가 났어 본인이 버리면 되지 내가 안 버렸다고? 심지어 분리수거 해둔 봉지 지금 대문 앞에 그대로 있어 내가 너무 화가나서 그거 안 건들였더니 대문 앞에 두고 안 들고 들어오더라 너무 한거 아니야? 모르겠다 내가 지금 너무 속이 좁은건가?? 진짜 너무 화가나서 미칠 것 같아 이 날 돌아와서 서로 대화 안 했어 본인 필요한것만 묻고 지도 말 안 걸더라 그리고 혼자 고모 집 다녀와서 혼자 밥 잘 챙겨 먹데 다시는 아버지랑 어딜 안 갈 거야 말도 걸지마, 본인 멋대로 굴고 나보고 토 달지 말라고 하지 않나 그러면 나랑 왜가? 그냥 커다란 인형 옆에 두고 다니지 말도 안 걸어 본인 말에 토도 안 달아 얼마나 좋아? 일요일에 집에 와서 방안에만 박혀있었어 밤에 잠들어다가 새벽 3시 다 되어 갈 때 깼어 매주 일요일 마다 아버지가 드실 브로콜리를 삶는데 전날 안 삶아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부엌에 갔더니 역시나 안 삶았더라 그래서 그 새벽에 부엌에서 브로콜리 손질하는데 화가 치밀어 올랐어 너무 화가나서 미칠 것 같았어 감정이 주체가 안되고 눈물이나더라 갑자기 너무 살기 싫어졌어 이렇게 까지 살아야나 싶었어 브로콜리를 가위로 자르는데 순간적으로 가위로 내 손목을 쑤시는 상상을 하게 되더라 제정신이 아니었어 긍정적인 생각을하자고 다른 생각을 하려는데 너무 화가나서 눈물이 났어 머리를 쥐어 뜯으며 소리 죽여 울었어 방에 돌아와서도 감정이 주체가 안되서 거의 2시간을 울고서야 진정이 됐어 그리고 집을 떠나겠다고 마음 먹었어 일요일에 U랑 통화 하면서도 일주일 내로 집을 떠나고 싶다고 말했는데 진짜 나가야겠다 싶었어 내가 지금 용돈을 받으며 생활하지는 않지만 아버지 집에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완전한 경재적 독립을 한게 아니니 더 아버지께 반항을 못 하는 것 같아 이렇게 무시 받으며 살 바에 집을 나가야겠다고 다짐했어 근데 현실은 녹록치 않더라 내가 일자리를 알아보려고 사람인에서 구직 활동을 하는데 자괴감이 몰려왔어 그래, 이젠 현실을 마주 보았지 애써 외면한 현실을 마주보니 내가 참 인생을 쓰레기 같이 살았구나 싶더라 어딜 지원하려고 해도 자격이 안되는 곳이 많았어 이 많은 회사 중 날 받아 줄 곳이 없다는게 슬펐어 그래서 일단 가지고 있는 돈으로 집부터 알아 볼까 했는데 이것도 쉽지는 않더라 이정도면 보증금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였어 바닥이 없는 심연으로 가라앉는 기분이야 진짜 너무 살기 싫더라 난 너무 쓰레기 같고 현실은 냉정하고 아버지를 벗어나려고 했던 내가 너무 우스웠어 결국 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멍청이가 뭘 믿고 나댔는지 내가 모은 돈으로 충분하다고 자만했던 내가 너무 우스웠어 긍정적인 생각을 해보려고 노력을 해도 그건 잠시 일 뿐 너무 살기 싫다 나 같은게 살아서 뭐하나 싶어 화요일에 그런 뉴스를 봤어 24살 남자가 집을 나와서 서울에서 자살했다고 어떤 다리에 포스트잇이 잔뜩 붙어있었는데 그 사람 엄마가 아들이 집 나가고 그 다리에서 아들의 차량이 발견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돌아와 달라고 기다린다는 글을 쓴 종이를 붙여 뒀다는데 결국 강에서 시체를 발견했다더라 안타까운 일이지 근데 나는 이 뉴스를 보고 부럽더라 자살이라는게 그렇게 쉽지 않은 선택인데 나도 그랬으면...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날 발견하니 이것 또한 우스운 일이지 어차피 죽을 용기도 없는 주제에 현실만 피하고 싶은거겠지 일요일부터 지금까지 매일 우는 것 같아 너무 답답하고 집이 너무 싫어 그래도 살아 보겠다고 어제 카페 면접 보고 왔어 안 될 것 같지만... 아직 연락이 없네 어제 사장님이 내 나이 듣더니 ‘25살이면 확실히 이제 슬슬 취업해야 할 나이네요’라는데 명치를 쎄게 맞는 기분이었어 너무 훅 들어와서 아프더라 그리고 화요일,수요일 내내 도서관 가서 취업 관련 책도 읽고 엑셀이랑 파워포인트 공부하려고 책도 빌려 왔어 오늘부터 12월 말까지 도서관 리모델링해서 못 들어간데 책 반납은 되니까... 일단 빌려 왔어 근데 자신이 없다 뭘 하려고 해도 죽고 싶다는 생각만 들어 23일에 MRI 검사 받으러 병원도 가야하는데 가지 말까 싶어 비용이 4~50정도 나온다고 하더라 굳이 그 돈들여 검사할 필요가 있을까? 웃기지 않아? 얼마 전 까지 뇌종양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무서웠는데 지금은 무섭기는커녕 될 때로 되라는 심정이야 언제 어떻게 내가 충동적으로 죽을지 모르는데 그깟 검사가 대수야? 나 자살하기로 마음 먹으면 할 곳도 정했어 모르겠다 운전학원 선생님은 내가 참 긍정적인 사람이어서 좋다고 했는데 사실 난 이렇게 부정적인 사람이야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 했을 뿐 노력한게 맞나? 모르겠다 아무것도 모르겠어 다 그만두고 싶어 전에는 답답하면 멀리고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것 조차 이젠 내게 사치 같아 그냥... 그냥 다 그만두고 싶어 난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노력했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어릴적 나와 지금의 난 또 같은 것 같아 사람은 쉽게 달라지진 않지 그건 나 역시고 난 여전히... 쓰레기야
금요일에 U가 같이 원고 알바하자고 권유했어 사실 꽤 오래 전 부터 같이 하자고 권유 했었는데 전에 첫 면접 부터 광탈해서 다시 도전 안 하고 있었어 몇번 다시 해 볼까 하다가 자신이 안 생기더라 그렇다고 단톡방 나가자니 그건 그거대로 아쉬워서 알람만 꺼둔 채로 있었어 원고 알바 할 때 카피킬러로 검사도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 아이디 하나로는 부족한가봐 U는 가족에게 부탁해서 아이디 여러개를 사용하더라 아이디 하나 당 하루에 3번 검사가 가능하대 그래서 하루에 여러 원고를 하려면 2~3개는 필요한 것 같은데 나에게는 더더욱 할 수 없는 장벽 같이 느껴졌어 U는 가족들이나 친구들에게 부탁하라고 하는데 글쎄 나는 솔직히 그런 부탁하고 싶지 않아 배부른 소리 같이 보일 수도 있지만 개인정보이기도 하고 휴대폰 인증만 하면 된 다지만 내가 찝찝해 솔직히 반대로 내 친구가 그런 부탁하면 나는 별로 안 해주고 싶을 것 같거든 그런데 내가 남에게 부탁하자니 양심에 찔렸어 그리고 아무리 가족이라지만 내가 오빠나 아버지께 '내가 원고 알바를 하려는데 카필킬러라는 사이트에서 표절 검사를 해야 해 그래서 그런데 인증번호 받아서 주면 안 될까?'라고 하면 둘은 굉장히 떨떨음해 하면서 안 해 줄 것 같아 그런 시답지 않은거 할 시간에 취업할 곳이나 알아 보라고 하거나 다른 알바를 하라고 하실거야 특히 아버지는 더욱 개인정보에 대해 민감한 분이니까 '민감'하다고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뭐라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 나는 아버지의 반응이 맞다고 생각해 말이 인증번호지 내가 사실 다른 마음 먹고 이상 곳에 가입하고 인증번호 달라고 할지 누가 알아? 이런건 가족간에도 서로 부탁 안 하는게 편하다고 생각해 그리고 나는 지금은 아버지께 뭘 부탁 할 상황도 아니야 별로 그헣게 하고 싶지도 않고 이런 내 생각을 모르는 U는 내가 계속 카피킬러 아이디 때문에 고민하자 주변에 부탁하라고 계속 얘기했어 그때마다 속이 좀 답답하더라 뭐랄까 U는 좋은 의도로 권유하는거고 내가 이러 이러해서 주변에 말하기 좀 그렇다고 하면 너무 핑계 같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설명하기가 그랬어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U가 주변에 인증번호 부탁하라고 할 때마다 나는 이렇게 대답했어 '부탁할 사람이 없어...' 이것 또한 핑계라면 핑계이긴 하지 하지만 사실이기도 해 몇 없는 친구들이지만 대부분 연락을 잘 안 하는걸 근데 내가 필요하다고 연락해서 부탁하기는 미안하고 앞에서 계속 말했지만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된다지만 이것 또한 개인정보라서 내가 신경쓰여서 부탁하고 싶지 않아 그래서 몇번이나 U의 제안을 얼버무리며 미루다가 금요일에 또 권유를 받았어 최근에 일자리를 구하려고 카페 면접도 보고왔는데 떨어진 것 같아 그래서 다른 일 자리를 알아보는게 좀 처럼 할만 한 곳이 안 보여 금요일에 뚜레쥬르에도 연락을 했는데 이미 구했다고 하거나 아니면 너무 늦게 끝나 집에 구석진 곳에 있다 보니 버스가 너무 일찍 끊겨서 적러도 역까지 버스타고 가서 30분 정도는 걸어서 집에 가야돼 그렇게 집에 오면 12시거나 좀 넘어서 도착해버려 아.. 지금 내가 따지는 건가? 좀 우울하던 찰나 U가 또 권유를 했어 그래서 '그래.. 이거라도 일단 해보자'하는 마음에 원고 알바 면접 신청하고 U의 도움으로 합격했어 그리고 첫 원고를 썼어 제한 시간이 5시간이라 최대한 노력해서 제출 했는데 실수의 연속이었어 파일 업로드 할 때 카피킬러 검사 파일이 있어야 하는데 그거 안 돌리고 보내고 '몇시까지/몇자/1차 검수' 이렇게 톡을 보내야 하는데 바보 같이 '첫원고'라고 보냈어 U가 톡을 보고 그렇게 보내면 안된다고 알려줘서 뒤늦게 다시 톡을 보내기는 했는데 검수 파일은 미처 생각지도 못했어 8시까지 검사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 급하게 보내다 보니 결국 혼났어 글도 엉망이고 무엇보다 검사 파일이 없다고 가이드 읽은거 맞냐고 다시 읽어 본 후 다른 사람 글도 제대로 읽어 보라고 했어 그리고 다음 검사 때도 엉망이면 바로 탈락시키겠다고 했어 그래서 다시 글을 수정하고 이번에는 카피킬러 검사도 해서 파일도 같이 첨부해서 올렸는데 다음날 아침 일찍 탈락을 선고 받았어 글도 별로고 검사 파일이 없어서 수고했지만 이 일이랑은 안 맞는 것 같다며 나가달라고 했어 많이 속상하더라 그날 하루 종일 굶어가면서 작성한건데... 내 필력이 영 아닌가 보더라고 사실 내가 쓴거 보면서도 마음에 안 들기는 했어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에는 얼마나 더 성에 안 찰까 싶더라 원고 알바가 생각보다 까다로워서 놀랬어 키워드도 몇개씩 넣어야 하는데 이게 참 원하는 갯수 만큼 넣기도 힘들었고 비슷한 사진이 여러장 있으니 그 글마다 내용을 적어야 하는데 단어도 신중이 써야 했어 같은 단어가 여러개 들어가면 안된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머리를 쥐어 짜면서 쓰긴 했는데 내 글이 너무 엉망진창이었나봐 그래도 마지막 수정 글은 그나마 나았는데 슬프네 U에게 탈락해서 나왔다고 말하니 미안해했어 괜히 같이 하자고 한 것 같대 내가 일기도 쓰고 하니까 나랑 잘 맞을 줄 알았다고 그래서 권유한거였데 U가 미안해 할 일은 아니지 내가 필력이 너무 딸리는게 U 잘 못은 아니잖아 심지어 U는 엄청 최선을 다해 날 도와줬는걸! 내가 원고를 단톡방에 올리기 전에 U에게 먼저 검사를 받았어 그래서 U가 먼저 읽고 고쳐야 할 점을 알려준 후 다시 한번 더 수정하고 보낸건데도 첫원고 검사 부터 완전 엉망이라는 말을 들었으니 말 다 한거지 U가 진짜 하나 부터 열까지 다 알려줬는데 오히려 내가 더 미안했어 사실 첫원고비 받으면 이건 U에게 주려고 했거든 아쉽게도 주고 말고 할 것 없이 탈락됐지만.... 나는 잘 하는게 하나도 없나봐 원고 알바도 떨어져서 다시 일 자리를 구하고 있는데 좀 처럼 잘 안되네 공장이라고 가려고 했더니 집이랑 너무 멀다 못해 교통 부터가 문제야 우리 지역 내에 있는 공장 몇군데에서 일 할 사람을 구한다는 글을 발견했어 그래서 지원을 하려고 상세사항을 봤는데 통근버스가 없거나 아님 다른 지역에만 운영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공장까지 가려면 자차로 운전해 가던, 대중교통을 이용을 해야 하는데 자차는 없으니 당연히 대중교통만 남아 그래서 가는 방법을 알아보니 없어 버스 자체가 거기로 안 가더라고 그래서 가려면 택시타고 가야하는데 우리 집에서 거기까지 택시타고 가면 가는데만 2만원 정도는 그냥 나올 것 같아 머리가 아득해져만가... 그리고 이번달 23일에 병원에도 가야하는데 미칠 지경이야 계속해서 알바 자리랑 이것저것 보고는 있는데 좀 처럼 자리가 안 보이네 다 포기하고 싶다 어제 오늘 하루종일 방에만 틀어박혀 있었어 토요일에는 그래도 밤에 과자가 너무 먹고 싶어서 잠깐 사러 나갔는데 그 과자가 내 하루 첫끼였어 오늘은 물 말고는 아무것도 안 먹었어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이상하게 배가 안 고프네 어제 뭐라도 먹어야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2~3번 부엌에 가서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도저히 먹을 엄두가 안났어 친구가 생일에 선물해준 수제 소시지가 있어서 이거라도 구워 먹을까 했는데 막상 포장을 뜯으려고 하니 먹기 싫어지더라 사실 어제 과자도 먹을까 말까 고민 엄청하다가 사왔는데 약간 후회 중이야 안 그래도 아껴야 하는 돈 괜히 쓴 것 같아 사실 그렇게 배 고프지도 않았는데 진짜 이상해 왜 이렇게 배가 안 고플까? 집에 아버지가 계서서 그런가? 더욱 방 밖으로 나가기 싫은 것도 있어 마주 보기 싫은걸 그렇게 지금 이틀째 방안에만 박혀 있어 오늘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 먹어서 아버지가 밥 먹기 싫으면 딸기라도 먹으라고 하셨어 딸기 진쩌 많이 좋아하는데 지금 안 먹고 싶어 그리고 아버지는 자신에게 할 말 없냐고 물으셨어 나는 그에 대해 '없다'라고 했어 진짜 할말 없어 그냥 이제 스스로에게 다짐했을 뿐이야 더이상 아버지께 쓸데없는 잡담 따위 하지 않기로 어렸을 때 부터 상처 받고 이제는 말 안 해야지 늘 다짐하고는 했는데 바보 같이 다음날만 되면 잊어버리고 아버지에게 쪼르르 달려가서 대화하고 있는 날 발견해 그럼 어찌나 내가 멍청하게 느껴지던지 그리고 다음에 또 싸우고 다짐하고, 다음날 다시 말 걸고 이제 이러는거 너무 지겹다 아버지도 내 말에 잘 귀 기울여 들어 주지도 않은데 나는 여지껏 왜 그렇게 멍청하게 굴고 늘 혼자 상처 받는지 모르겠어 금요일 아버지가 집에 오신 후로는 계속 방에만 있었더니 아버지가 답답하셨나봐 결국 방문 너머로 말을 먼저 거셨는데 내가 딱 대답만하니까 방으로 돌아가시면서 힘들다고 하셨어 빨리 돈을 모아서 나가는게 좋을 것 같아 그게 서로에게 좋지 않을까? 속이 너무 답답해 토 달지 말라고 해서 대답도 꼬박꼬박하고 아무말 하지 말라고 해서 아무말 안 했잖아 어쩌란건지 모르겠다 빨리 나가고 싶은데 현실은 녹록치 못 한 것 같아 일자리도 못 구하는 주제에... 병원... 가지말까? 뇌종양이고 뭐고 그냥 그런거 신경쓰지 말고 현재에만 집중하는게 나을까? 공장을 다닐려면 어차피 병원갈 시간도 없는걸 계속 알바 자리 올라오는걸 보지만 시간이 대부분 안 맞거나 너무 멀어 그리고 죄다 요식업이야 손만 좀 깨끗했으면 지원했을텐데.... 이것도 그냥 다 핑게인가? 모르겠어 진짜 아무것도 모르겠다 어제 바디로션이랑 스킨,로션이 떨어져서 인터넷에서 구매하는데 돈이 훅 나가는거 보고 이게 다 무슨 의미가 있나 싶더라 병원도, 로션 등도 그냥 다 포기하는 순간 전부 쓰레기들 아닌가? 긍정적인 생각만하려고 노력했는데 지금은 왜 이럴까 이렇게 아무것도 안 먹고 방안에만 있는거 오랜만인 것 같아 다시 중학교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야 방 밖에 있는 새 엄마란 사람이 너무 싫어서 주말에 약속이 없으면 방안에 틀어 박혀 지냈어 지금이 딱 그때랑 비슷한 느낌이네 매일 매일 울었는데 그때와 나는 어찌 이리도 달라진게 없을까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었어 근데 난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네 아니, 지금이 더 상황이 안 좋지 그땐 적어도 청소년이였지만 지금은 모든걸 스스로 책임져야 할 성인이니까 그저 도망가려고만 한다는거 알아. 알아서 더 슬프고 나 자신이 더욱 쓰레기 같이 느껴져 어차피 죽지도 못하는 겁쟁이 주제에. 나에게 좀 더 용기가 있었다면 뭔가 달라졌을까? 암울하기 그지 없는 일기네 초등학교 때 아버지가 일기 좀 쓰라고 뭐라하셨어 하지만 난 일기 쓰는게 너무 싫었어 일기장에는 너무 슬픈 이야기만 가득하니까.... 그게 너무 싫은걸 근데 어느날 부터인가 너무 슬프고 화가나 주체가 안 되는 날은 짧게나마 일기를 쓰게 되더라 그러면 마음이 좀 편안해진 것 같아 그리고 그 일기는 다시는 안 읽어 돌이켜 보면 나는 여기에 있는 일기들 조차 다시 안 읽는 것 같아 난 왜 일기를 쓰는지 알 수가 없네 너무 생각이 많아졌나봐 내가 뭐라고 하는지 스스로도 잘 모르겠어 그만해야겠다
요즘 날씨가 너무 좋은 것 같아 오늘 도서관에 책 반납하려고 나왔는데 바람은 좀 쌀쌀 하지만 햇빛은 따뜻해 도서관에서 책 반납하고 다른 책을 빌리려고 했는데 알고보니 어제까지 반납일이여서 하루 연체됐어... 그래서 책은 못 빌리고 마트에 가서 장이나 좀 보려고 가면서 U랑 통화를 했어 U가 어제 술마셨는대 오늘도 술마시고 싶다고 해서 나랑 마시자고 했더니 U가 거절했어 내가 술마시면 피부 안 좋아져서 고생하는거 알고 나는 마시면 안된다고 했어 맞는 말이라 반박할 수는 없지만 한캔 정도는 괜찮다고 했어 그렇게 통화하면서 길을 걷는데 내가 U에게 "네가 지금 오라고 하면 당장 갈게 진심이야"라고 했더니 U는 흔쾌히 '지금 바로 와!'라고 해서 제일 빠른 시간편 기차를 타고 지금 U네 집으로 가고 있어 최근에 너무 갑갑하고 우울했는데 U 덕분에 멀리 나갈 수 있어서 좋아 이럴줄 알았으면 노트북 챙겨 올걸 요즘 일기에 너무 우울한 얘기만 써서 안쓰고 있다가 또 막상 이렇게 들어 오니 적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 뭐.. 적고 싶은 말이라고 해봤자 좋은 얘기들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글쓰니 재밌네
오랜만에 돌아왔네 이주만인가? 저번주 금요일 23일에 MRI를 찍으러 갔어 6시30분에 예약 되어있어서 5시 30분 도착 기차를 타고 갔어 역에 도착해서 기차에서 내릴 때쯤에 MRI실에서 전화가 왔어 언제 도착할 것 같냐고 묻더라 그래서 지금 막 역에 도착했다고 택시타면 늦어도 20분 정도 걸릴 것 같다고 하니 그러면 수납 먼저 하지 말고 바로 검사실로 오라고 했어 그렇게 바로 택시타고 병원으로 갔어 지하 1층에 있다고 들었는데 이날 지하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 고장이나서 당황했어 병원 몇번 안 가봐서 지리를 잘 모르거든 그래서 안내 해주시는 분께 물어봤는데 그분이 지하로 가는 에스컬레이터를 얘기해 주시는거야 그래서 그냥 내가 근처를 돌아 다니다가 엘레베이터 발견하고 내려갔어 지하로 내려왔는데 어디로 가야하는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두리번 거리면 일단 아무 곳이나 가려고 했는데 내가 엘레베이터 내릴 때 부터 왼쪽에서 걸어 오시던 분이 내가 두리번 거리다가 일단 그분이 오신쪽으로 가려고 하니까 갑자기 불러 세우더니 어디 가냐고 물으셨어 그래서 MRI 검사 받으러 가야한다고 하니 그쪽이 아니라 이쪽으로 가야한다고 친절하게 알려주셨어 내가 어리버리해 보여서 누가 봐도 길 모르는 것 처럼 보였나봐 사실 그분이 내가 엘베 내릴때 부터 계속 쳐다 보더라고 여튼 검사실 찾아서 갔어 가서 번호 표 뽑고 대기하는데 간호사 분이 혼자서 접수하는거야 많이 바빠보였어 사람이 많아 보이진 않았는데 자꾸 전화오고 하는거 보니 정신없어 보였어 혼자서 5분? 10분? 정도 기다렸는데 갑자기 "소소님~"이라고 불러서 깜짝 놀랬어 왜냐면 나 아직 접수도 안해서 지금 그 '접수'를 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나를 어떻게 알고 불렀는지 의아했어 반신반의한 상태에서 간호사님께 다가가니 내가 맞더라 알고보니 나 한테 전화하고 검사실 의사 선생님이 오면 바로 할 수 있게 접수를 미리해두셨나 보더라 간호사님도 나랑 같이 어리둥절해 있다가 확인해 보니 내가 오기 전 미리 되어 있었다고 하셨어 일단 안내 사항을 듣는데 천마스크가 필요한데 나는 그 얘기를 못 들었어 그래서 마스크 코 막는(?) 철사만 빼서 마스크 착용을 해달라고 하셨어 나는 머리만 찍을건데 촬영할 때 철사 같은게 있으면 화상 입을 수도 있다고 하셨어 그리고 상의만 갈아입고 주사 맞으러 오라고 하셨어 탈의실 가서 옷 갈아 입고 빌린 가위를 돌려주는데 괜히 눈치보였어 주사도 맞아야 하는데 순서가 있나 싶어서 내가 바로 다가가도 되는지 망설여 지더라고 그래서 쭈볏쭈볏 거리면서 다가가 조심스래 가위를 돌려드리니 받으시면서 환복하셨으면 주사 맞자고 하셨어 주사 맞으면서 간호사님을 보는데 괜스레 내 친구가 떠올라서 안쓰러웠어 걔도 대학병원에서 일하는데 이렇게 힘들겠구나 싶더라고 주사 맞으려고 소매를 걷어 올렸는데 팔을 보고 놀래셨어 내가 아토피가 심해서 알콜 발라도 괜찮겠냐고 조심스레 물으셨어 그래서 나는 괜찮다고 했어 간호사님이 나보고 많이 힘들겠다고 하셨는데 내가 저보다는 간호사님들이 매번 고생이시라고 했어 내 피부가 두꺼워서 핏줄 찾기가 힘들거든 주사를 맞는다길래 나는 무슨 약물을 투여 하는줄 알았더니 말 그대로 주사 바늘을 꼽아두더라.... 촬영하는 중간에 이 바늘을 통해서 약물을 투여할거라고 미리 꼽아둔 상태로 들어간다고 설명해주셨어 어렸을 때 부터 그랬지만 주사 바늘이 몸에 꽂혀있으면 몸에 힘이 쭉 빠져 너무 무섭고 모든게 조심스러워져 살면서 링겔은 2번? 정도였지만 그래도... 주사는 넘 무서워 정확히는 꽂혀있는게 무서운 것 같아 의자에 앉아서 대기한지 얼마 안되서 나를 부르는 소리에 일어나 검사실로 들어가는데 바늘이 꽂혀있는 팔을 내가 실수로 접을까봐 진짜 조심히 느그적 걸어갔어 들어가서 소지품은 따로 보관해 두겠다고 바구니에 넣어 달라고 하셨는데 내가 탈의실에 있는 캐비닛에 다 넣어두고 와서 캐비닛 열쇠만 바구니에 넣었어 안에 들어가서 기계 위에 앉았는데 검사 받는 동안 기계음이 많이 시끄러울 거라며 귀마개를 주셨어 그래서 왼쪽은 꼈는데 오른쪽은 내가 왼손으로 넣으려니 잘 안되기도 했고 사실 왼손이 문제였다기 보다는 오른 팔에 꽂혀있는 바늘 때문에 온 신경이 그쪽으로 쏠려있다 못해 몸에 힘도 쭈욱 빠지고 막상 검사 받으려니 너무 무서웠어 그래서 진짜 내 영혼의 절반이 나간 것 마냥 정신이 없었어 두 의사 선생님이 뭐라 말씀해 주시는데 귀에 잘 안 들어 오더라 이제 누워라고 하셨는데 내가 왼쪽에 귀마개 못 넣은 채로 누우려니 너무 친절하게도 오른쪽에 서 있던 의사선생님이 내 오른팔 불편한거 보고 본인이 해주시겠다며 귀에 넣어주셨어 그렇게 누웠는데 헤드폰도 씌어주더라 그리고 머리 움직이지 못하게 무슨 기구를 끼어 넣고 이제 기계 안으로 들어가는데 이때 공황장애 올 뻔 했어 사실 공황장애는 없지만 이 순간 만큼은 생길 것 같았어 기계 안으로 들어가는데 심장이 빠르게 뛰면서 너무 무서워서 검사고 나발이고 나가고 싶었어 그리고 괜히 무서운 생각도 들더라고 아까 간호사님이 철로 되어있는게 있면 빼야 한다고 안 그러면 화상입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 바지는 괜찮다고 해서 상의만 환복했거든 근데 갑자기 사실은 바지도 갈아 입어야 하거라면...? 무슨 문제가 생겼는데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 한다면....? 이런 생각이 들면서 너무 무서운거야 마음같아서 나가고 싶다고 소리치고 싶은거 게속 두눈 꼭 감으면서 참았어 내가 기계 안으로 들어 갈 때 눈감고 들어가니까 더 무서웠던 것 같아 그리고 밀폐된 공간에 나 혼자 갖혀있다는 것도 한 몫했어 기계 안으로 들어가서 검사가 시작 됐는지 큰 기계음이 들리는데 숨쉬기가 너무 힘들었어 계속 너무 불안하고 무섭고 뭔일 일어날 것만 같은게 재정신이 아니었어 그래도 침착하게 있어야 하다는 생각이 저멀리서 들려와서 애써 불안한 마음을 잠재우려고 최근 리메이크한 미국판 굿닥터를 재밌게 봤거든 그 드라마를 떠올리면서 낚였다는 생각했어 거기서 MRI, CT 촬영 많이 나오는데 이렇게 관에 들어가는 것 마냥 기계 안에서 검사 안 받았던 것 같았거든 매번 보면 검사 받을때 환자랑 간간히 대화도 하고 그랬다구.... 그리고 기계가 커서 이런 관짝 같은 느낌이 아니었어ㅠ 그렇게 조금씩 긴장된 마음을 가라앉혔어 완전히 두려움을 떨쳐내진 못 했지만 그래도 처음에는 숨도 제대로 못셨는데 숨 쉬기는 편해졌어 하지만 드문드문 불안한 생각이 떠오르는건 어쩔 수 없더라 40분 가량 검사를 한다고 하셨는데 얼마나 이러고 있어야 할지 감이 안 잡혔어 누워있다가 왼쪽 다리를 움직이면서 머리도 약간 움직여 졌는데 헤드폰으로 "어~ 환자분 움직이시면 안돼요~ 다 끝나가니 조금만 참아주세요"라는 말이 들려서 놀랬어 나는 귀 보호용인줄 알았는데 이런 용도였나봐 그리고 기계 안에 들어가기 전에 의사 선생님이 내 손에 호스를 쥐어주셨어 이걸 아까 밖에서 꼽은 주사기에 연결된건대 혹시라고 이게 빠지면 안되까 쥐고 있어라고 하셨어 아 맞아! 나 이거 기계 안에서 내내 너무 무서워서 꼬옥 쥐고 있었어 나중에 손에 감각이 좀 없어지는 느낌이 들 정도였어 그렇다고 손에 힘을 빼자니 너무 무서워서 쥐가 나는데도 꼬옥 쥐고 있었어 그리고 무슨 약물이 투여된다고 하셨는데 나는 이게 처음 부터 투여가 되고 있는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사실 이게 부작용 중 하나로 몸에 열이 오르거나 약 냄새가 올라와서 좀 힘들 수도 있다고 그런 설명을 들었는데 기계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부터 몸에 열이 오르기는 커녕 온기가 다 빠져나가서 약간 추웠어 그리고 손에 온기가 하나도 안 느껴지는거야 그래서 '이게... 약물 부작용인가...? ' 했더니 아니였어 이건 그냥 내가 너무 긴장해서 그랬던 것 같아 그리고 아까 지적(?) 받고 난 후 조금 지나서 다시 헤드폰으로 음성이 들렸는데 이때 이제 약물이 들어갈 꺼라고 말씀하시더라 ㅎ... 약물이 투여되는게 느껴져서 혼자 약간 소리지렀어 막 으아ㅏㅏ아ㅏㅏ은 아니고 매우 작게 흐...어... 흐ㅡㅎ... 이랬어 ㅋㅋㅋㅋㅋ 손에 쥐고 있어다고 했잖아 약물이 들오은 순간 부터 약물이 들어오는게 느껴지는거야 차갑더라고 그래서 놀랬어 검사를 받는 동안 기계음이 매우 큰데 중간 중간에 멈췄다가 다시 들리면 놀래고 기계가 약간 움직일 때가 있어 내가 누워 있는 곳이 움직였는지는 모르겠는 여튼 막 덜컹! 거리면 진짜 심장이 내려앉는 것만 같았어.... 우여곡절 끝에 기계 밖으로 나가는데 막상 나가면서 좀 의아했어 40분 안 지난 것 같았거든 나와서 자리에 앉았는데 정신이 멍했어 진짜 혼이 나간 것 처럼 정신 나가있었는데 옆에서 의사선생님이 뭐라 뭐라 설명해주셨는데 들으면서 내가 뭘 듣고 있는지 모르겠더라 신발 신고 밖으로 나가서 주사기 뽑아주시고 그 위에 밴드 붙여주셨어 그리고 아까 수납은 응급실가서 하면 된다고 하셨는데 그 위치 설명해주신게 기억이 안나서 다시 묻고 인사하고 나가려니까 인사성이 좋다고 하시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계속 '아... 감사합니다','아...예... 감사합니다' '안녕히계세요' 나가기 직전에 한번더 '수고하세요'했더니 검사실 나가기 직전에 동료분께 하는 말이 들려왔어 옷 갈아 입고 나가서 응급실 찾는데 진짜 코앞에서 못 찾고 약간 헤맸어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모든걸 끝내고 집으로 왔어 여담으로 아버지께서 역으로 마중나오겠다고 해서 택시 승강장 쪽에서 기다리는데 아버지랑 똑같은 차가와서 아버지 차인가 싶어 다가가서 보니 다른 사람이었다... 그래서 너무 쪽팔렸어 심지어 그 차량 창문도 열려있었는데 어두워서 잘 안 보여 긴가민가했더니만 아니여서 부끄러움이 2배...
요즘 속이 자주 안 좋은 것 같아 자주 토해 토 한다기에는 올라오는 양은 그리 많지 않은데 조금씩 여러번 올려내는 것 같아 심지어 어제 오전에는 빈속에 프리바이오틱스 하나만 먹고 집에서 목욕하는데 물에서 나와 머리 감고 있는 순간 몸에서 힘이 쭈욱 빠지더니 속이 너무 안 좋은거야 그리고 토했어 아침에 먹은게 없어서 위액만 올려내고 너무 몸이 안 좋은거야 그래서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일단 좀 앉아있다가 마저 씻고 나왔어 위액 뿐이지만 올려내고 나니 좀 괜찮아졌어 밥을 먹지 말까 싶다가 그래! 이것도 좀 그래 식욕이 왔다갔다 해 한 없이 없다가도 갑자기 막 먹고 싶어져 안 그래도 돈 아껴야 하는데 최근에 침지 못 하고 배달도 많이 먹었어 원래 그렇게 자주 뭘 안 시켜 먹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어 그리고 먹고 토해 어제 오후에 국물이 먹고 싶어서 라면에 그냥 밥에 김 싸서 먹었단 말야 이것도 결국에 올려냈어 토했다고 하기에는 좀 그런게 엄청 쏟아 내지는 않고 조금씩 여러번 올라와서 좀 짜증나더라 다음날 MRI 검사 결과 들으러 가야해서 일찍 자야하는데 못 잤어 거의 한시에 잠들었다가 2시30분에 깨서 거의 5시?에 잠들었어 그리고 6시 30분에 일어남.... 너무 피곤해서 자고 싶은데 잠에 빠져들지 못 하겠더라 새벽에 일어나기 힘들었는데 기차 놓치면 안돼서 벌떡 일어나 앉았어 준비하고 나가려니 비가 오는거야 내가 일어나서 비 오는지 확인 했을 때는 오후에 비가 온다고 되어있었는데 지금 비가 와서 뭐지하고 다시 네이버에 검색하니까 비가 계속 오후에 온다고 되어있는거야 구글도 똑같이 떠서 당황했어 다행이 비 조금만 내려서 그냥 걸어서 역까지 갔어 병원에 도착해서 혈압을 쟀는데 저번달 보다 혈압이 좀 낮아졌더라 다행이야 고혈압은 아닌데 정상보다는 수치가 좀 높더라고 이번에는 좀 낮아져서 다행이다 싶었어 의사 선생님이랑 검사 결과를 듣는데 뇌에 종양이 발견되었데 크진 않지만 작은 것도 아니라더라 1cm 이하면 작은거고 1cm 이상 부터 크다는데 컴퓨터 보니 대락 1,3cm는 되는 것 같더라 아닐 수도 있어 슬쩍 본거여서 ㅎㅎ 현재 유즙분비 말고는 다른 증상은 없어서 수술 하지는 않고 경과를 더 지켜보자고 하셨어 종양이 그리 큰게 아니기도 해서 종양 때문이 아니라 유즙분비는 다른거 때문에 발생한 걸 수도 있다며 일단 억제제?를 6주 동안 먹고 5주 뒤에 피 검사 다시 하고 그 다음주에 결과 들으러 와달라고 하셨어 그리고 이거 희귀 질병으로 신청을 하면 의료 혜탹을 받을 수 있다고 신천해 주시겠다고 하셨어 몰랐는데 나 희귀 질병에 걸렸나봐 나중에 수납할 때도 그 희귀질병 설명해주시면서 서명하라고 하셨어 이거 신청하면 같은 병명으로 다른 병원에서 치료 빋아도 똑같이 내가 내는 금액이 얼마 안될거리고 하셨어 확실히 얼마 안나오더라 매번 여기서 진료 받으면 1만원 이상은 기본이었는데 오늘은 2200원이었어 약 받으러 나가는데 들어 올때 스티커 붙여주는데 나가는 문에는 이거 아무대나 붙이지말고 여기다 붙여라고 세워둔 판넬있어 거기에 그거 붙이려고 때니까 어떤 아주머니가 그거 달라고 해서줬어 처음에 거기 안내 직원 같은 분이가 싶었는데 아닌 것 같더라 나한테 건네 받으면서 감사합니다하고 누군가랑 통화하는 소리가 들렸는데 누굴 기다리는 것 같아 보였어 왜 달라 한거지..? 뭔가 좀 찝찝했어 병원을 나가서 약국에 가는데 놀랬어 약국은 처음 갔는데 여기 왜 이렇게 많은지;;; 원래 대학병원 앞에는 이렇게 약국이 많아?? 보통은 작은 병원은 밑에 하나만 있잖아 근처에 하나 더 있어도 병원에 '00 약국으로 가세요' 하는데 여기는 그냥 병원 밖 약국이라고 써져만 있어서 일단 횡단보도 맞으편에 있는 약국으로 가는데 처방전을 든 사람이 다른 약국으로 가는거야 그래서 당황했어 어디를 가야 할 지 몰라서 굳어있는데 약국 안에 있던 직원분이랑 눈이 마주쳐서 그분이 나를 뚫어져라 보니 어서오세요 하는거야 결국 거기로 갔어 그냥 아무대나 가도 상관없나봐 여지껏 진료만 받고 가서 몰랐는데 병원 맞으편 길거에 전부 다 약국이었어 이건 나중에 택시타고 가면서 알았어 약 처방 받는데 자기전에 반알씩 먹어라고 하셨어 혹시 먹고 속이 쓰리면 식후에 먹어도 되기는 한데 아니면 우유랑 같이 먹으면 좀 괜찮을거라고 하셨어 처방 받고 나와서 역으로 가는 길 검색하는데 아버지께 전화가 왔어 결과가 어떻냐고 물어서 얘기흘 했어 종양이 있다니까 어디에 있냐고 물으셔서 뇌하수체에 있다고 했더니 그럼 머리에 있는거냐고 하시길래 그렇다고 했더니 한숨 쉬시더라 그래도 심각한건 아닌 것 같다고 했어 기차타고 돌아와서 비로 집에 안 가고 도서관 갔어 오늘이 대출일 마지막 날이거든 책 반납하고 책 고르다가 사서님께 질문을 하나했어 최근 사서가 될려고 이것 저것 알아봤는데 사서교육원이 있고 학점은행제로 하는게 있는데 뭐가 더 괜찮을지 물었더니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 난다며 여기저기 전화를 돌리셨어 나는 그냥 생각난 김에 가볍게 물었던 건데 그렇게 적극적으로 해답을 찾아주려고 하실줄은 몰랐어.... 도서관 내에 다른 사서분들께 연락을 돌리시는 것 같았는데 결국 알 것 같은 분과 연결에 성공해서 질물을 했고 답을 들었는데 그냥 거기서 거기라고 편한거로 하라고 하셨어 사실 나는 교육원에 들어가고 싶기는 한데 생각보다 경쟁률이 빡세기도 하고 대부분 학점이 4점대 이상이 많이 합격된다고 하더라고 작년에 합격하신분이 글을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린걸 봤거든 나는 3점 후반대여서 안 될 것 같기도 해서 모집을 6월 초에 하다고 공지가 올라와 있어서 일단 기다리고 있기는 해 근데 한달을 기다려야 하고 그 시간에 학점은행제로 하면 지금 바로 할 수 있고 돈도 많이 절약이 되거든 그래서 좀 고민하고 있어 학점은행제로 공부한 친구는 좀 힘들다고 하더라 이게 좀 시험 정보라던게 부족해서 좀 그렇데 도서관에서 책 세권 정도 빌려서 나왔어 집에 바로 갈까 하다가 충동적으로 베라에 갔어 들어가기 전에 U랑 통화하면서 결과 얘기해줬는데 좀 놀라는 것 같았어 그렇게 계속 통화를 이어가며 가게에 들었갔는데 정신이 좀 멍하더라 사실 병원에서 부터 그랬던 것 같기는 해 그전 부터 그랬을 수도 있고 누군가와 대화하는데 나사가 좀 빠진 기분이야 U랑 통화할때는 더 심했어 뭔가 얘기는 하고 싶은데 떠오르는건 없고 대화가 그렇게 매끄럽지 못 했어 그래서 어영부영 전화를 끊었는데 괜히 전화했나 싶었어 근데 결과 내용은 카톡보다는 전화로 말해주고 싶었어 카톡으로 설명하자니 뭔가 횡설수설 할 것 같았거든 그리고 집에 돌아오는길에는 택시를 탔어 오늘도 돈을 너무 많이 썼어 이제 검사 결과도 들었으니 주말 알바를 구해야겠어 일단 사서교육원에 들어 간다는 전제를 깔면 평일에 일하는건 힘들 것 같아서 다행이 모아둔 돈으로 교육원비는 낼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외의 비용은 힘들 것 같아 아까 택시타고 가면서 생각한건데 요즘 내일이 없는 것 처럼 사는 것 같아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내일이 없는 것 처럼 살면서 미래를 꿈꾸는? 그런 느낌이야 한푼이라도 아껴야 할 이 시점에 자주 뭘 사 먹고 심지어 택시도 탈 생각 없었는데 충동적으로 택시타고 왔어 그러면서 사서라는 앞날을 도모하는 날 보니 좀 우습더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 여담으로 의사 선생님이 증상으로 머리가 아프냐고 물었는데 한번씩 이프고 하는건 괜찮겠지? 지금도 약간 지끈지끈거린는데 중간에 현기증도 좀 느끼고 이건 오늘 잠을 잘 못자서 그런가? 아 맞아 밥도 안 먹었구나 다음에 병원에 가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안되는건지 물어봐야겠다
내가 일기 안 쓴지 벌써 한달이 다 되어 갈 줄이야.. 한동안 안 들어오기는 했는데 마지막 일기가 4월일거라고는 생각치도 못 했어 중간 중간에 일기 써야지 생각은 했는데 너무 귀찮아서 미루다 보니 시간이 이렇게 많이 지났을줄은 몰랐어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간단히 적자면 최근에는 편의점 알바를 시작했어 다시는 편의점에서 일 안하겠다고 다짐 했는데 또 다시 여기서 일하고 있어... 편의점을 해도 전에 일하던 곳 말고 다른 곳에서 하려고 했는데 일이라는게 내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더라 5월 5일에 사장님한테 문자 한통이 왔어 평일 오후 근무 할 생각있냐고 그 문자 보고 너무 하기 싫었어 여기서 너무 별의별일을 다 겪기도 했고 집 앞 편의점이다 보니 주볌 사람들이 날 너무 잘 알아봐서 부담스러워.... 그렇다고 바로 거절하기에는 고민이었던게 그때 한참 알바 구하고 있었거든 일 자리도 별로 없기도 했고 몇군데 지원해도 이미 구했다거나 연락이 안 왔어 안 그래도 그 전 주? 그 주?에 카페 면접 보고 왔었는데 결국 연락 안 왔어 나중에 보니까 내가 지원한 자리 알바생 다시 구하고 있던데 이미 떨어졌는데 또 지원하기 좀 그래서 아쉽지만 포기했어 여튼 이런 상황에 알바 제의가 오니까 좀 구미가 당기긴했어 그렇다고 덥썹 잡기에는 진짜 하기 싫었거든 그래서 내가 하루 정도 생각을 해보고 연락을 주겠다고 했어 그렇게 그날 밤 머리를 싸매고 고민을 했는데 너무 괴로웠어 그 편의점에서 정말정말 일 하기는 싫은데 지금 당장 일 할 수 있는 곳도 없고 결론을 못 내고 그렇게 잠 들었어 다음날에도 고민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매니저님께 연락이 왔어 오늘 야간 대타 좀 해줄 수 있냐고 물어서 내가 이것도 고민을 좀 하겠다고 했어 30분 내로 연락을 달라고 하셨는데 이때 매니저님이 지금 급하게 구하고 있어서 시간당 8천원에 주겠다고 하셨어 지금 최저 시급이 8천 얼마인걸로 아는데 여기는 옛날 부터 최저시급 안 맞춰줬어 항상 1~1500원? 덜 주더라고 지금은 시급이 7천원이래 웃긴건 내가 작년에 7천원 받았는데 지금도 7천원... 한숨 밖에 안 나와 이번에는 시간당 8천원이라고 하길래 솔깃했어 마침 토요일이 어버이날이었잖아 용돈드릴려고 했는데 이날 일당 받은거에 돈 보태서 드리면 되겠다 싶어서 결국 그날 대타는 내가 하겠다고 했어 이때도 진짜 머리 싸매며 고민했어 정말 그 편의점에 다시 안 가고 싶었거든... 그리고 10시간 일하는줄 몰랐는데 가서 보니 10시간 동안 편의점에서 일하는거였어... 어쩐지 8만원이라고 하더라 ㅎ... 일 하고 돌아와서 다시 또 다시 고민의 시간을 가졌어 바로 자려고 했는데 막상 누우니 잠이 안와서 밥도 좀 먹고 유튜브 보다가 낮에 잠이 들었어 그러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는데 받아보니 아버지 친구였어 원래 번호 있었는데 폰 고장나서 다른걸로 바꾸면서 번호 많이 없어졌는데 이분 번호도 같이 증발했던 것 같아 여튼 아주머니께서 면사무소 주관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내가 재료비만 내면 천연비누 만드는걸 배울 수 가 있대 아토피가 심하니까 나는 이런거 좀 배워서 만들어 쓰면 좋지 않겠냐고 하는거야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만 나와서 하면되는데 이 프로그램을 보고 내 생각이나서 내가 하려고 하면 같이하자고 제안을 하셨어 나야 좋고 재밌을 것 같긴한데 문제는 시간대였어 오후 7시 부터 하는데 만약 내가 알바를 하면 난 4시 부터 11시까지 해야하거든 그럼 그 비누 만드는건 못 하는데.. 그래서 이러하다 지금 알바 제의를 받았는데 고민 중이다 라고 말 하니까 일주일에 하루면 되는데 그날만 알바 시간 미뤄달라고 해봐라 어차피 시급도 최저 안 맞춰준다고 하지 않았냐며 ㅋㅋㅋㅋㅋ 너무 맞는 말... 하지만 어떻게 그렇게 말해 차라리 나 말고 다른 사람 구하겠지 안 그래도 편의점 진짜 하기 싫었는데 좀 갈등이 됐어 근데 천연비누도 결국 돈이잖아..? 돈이 없으면 못하는거고 편의점은 돈을 벌려고 하는건데 현타가 왔어 내가 고민하다가 그럼 사장님께 전화해서 딜을 하자 적어도 500원은 더 받자..! 안 올려주면 미련 없이 안 하겠다고 하자!!! 이러면 마음으로 전화를 했어 전화해서 내가 '혹시 지금 시급 얼마 주시나요?'라고 물으니 당연히 7천원이라고 답이 왔어 그래서 내가 '그러면 500원만 더 올려주시죠'하니까 사장님이 한숨을 쉬면서 '하... 소소야 우리도 지금 많이 힘들다... 500원... 하..... 니 시급 때문에 그러나? 아..... 잠시만' 이러시더니 알겠다고 했어 생각보다 너무 쉽게 올려주겠다고해서 내가 너무 놀랬어 그래서 내가 '진짜요?? 에...?? 진짜요?? 오잉?? 진짜요?' 이랬어 ㅋㅋㅋㅋㅋ 진짜 안 믿겼거든 대신에 다른 알바생들이랑은 시급 얘기하지 말라고 해서 알겠다고 했어 좀 얼떨떨하긴 한데 기분은 좀 좋더라 전화 끝나고 바로 아주머니께 전화해서 같이 못하겠다고 죄송하다고 하니까 괜찮다면서 그냥 네 생각이나서 같이 하면 좋을 것 같아 얘기 꺼내 봤다고 그리고 500원 말고 천원 이상 부르지 그랬냐고 하셨어 천원 이상 불렀으면 그냥 전화 끊어버렸지 않을까 싶어 편의점 문제를 해결하니까 마음이 좀 편안해졌어 진짜 너무 괴로웠거든 내가 이제 학교도 다시 다닐 생각을 하고 있는데 학비야 충분하지만 생활비 때문이라도 알바를 하긴 했어야 했어 근데 진짜 여기서 만큼은 하기 싫었어... 고민을하면서 자괴감이 너무 드는거야 앞에서 말했듯이 일자리 구하기도 힘든 와중에 나 불러주는 곳 있으면 그냥 잔말 말고 가야지 뭘 재고 있는지 그냥 내가 싫다는 이유로 여기를 거르는게 맞는가? 싶더라고 근데 정말 너무 너무 가기 싫었어! 진심으로! 근데 뭐 그러면 뭐해 자본에 굴복했다 ㅎ.... 처음에 500원 올려준다고 했을 때는 '어머 어머 어쩐일로 나만...????'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시간이 지나서 생각해 보니 사실 나만 7500원이 아닐 수도 있어 나 처음에 여기서 일했을 때 오래 일 했다고 사장님이 나한테 '소소는 오래 일했으니까 내가 특별히 500원 인상해 줄게'해서 원래 6000원 받던거 6500원 받고 일했어 근데 알고보니 다 올려줬더라 충격인거는 나 일할 때 중간에 들어 온 언니가 나랑 똑같이 받고 일하는거 있지!! 그때 진짜 뒷통수 맞는 기분이었어 그당시 나 빼고 사람들 다 그만두고 새로들어왔는데 그 새로들어 온 사람들이 다 나랑 같은 시급을 받더라고! 생각해보니 내 시급 올려줄때 당시에 그 언니가 들어왔어... 그니까 새로 사람 구하면서 그때도 막 시급 오른 후 였거든 7천 얼마였는데 6천원만 준다고 하면 좀 그랬겠지 심지어 여기는 손님도 많아서 그만큼 물건이 장난아니게 많이 들어 온단 말야 그래서 일이 많이 빡세 그래서 500원 더 붙여서 불렀나봐 아니 그러면 나한테는 그렇게 얘기히면 안되지... 나야 처음 들어 올 때도 최저시급 못준다 6천원인데 괜찮겠냐고 해서 내가 알겠다고 괜찮다고 그렇게 일을 시작했거 당시에 힘들었지만 그래도 나름 일 잘 하고 있었어 나 일 잘한다고 사장님이랑 매니점님이 되게 좋아하기도 했고 나도 두분 좋아했어 (지금은 매니저님만 좋아 사장님께는 악 감정까진 아니지만 좀 찝찝한 마음이 없지 않아 있지) 그냥 솔직하게 이번에 시급이 올랐으니까 500원 더 인상해주려고 한다라고만 말했어도 난 그냥 수긍했어 근데 나만 올려준다는 식으로 말하더니 알고보니 다 같은 시급 ..... 진짜 이 ㅅㄲ 뭐지? 싶더라 그 후로 부터 편의점에 마음이 자꾸 떠나더니 결국 그만뒀어 시급도 시급인데 당시에 거의 2주에 한번씩 오는 알콜중독자가 난동도 자주 피우고 약간 지적장애 있어 보이는 단골 아저씨 있는데 그 사람이 나랑 아는 사이라면서 다른 알바생 한테 우리 집 주소도 막 물어보고 그랬다는거야! 이것 말고도 일이 너무 많아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그만뒀어 그리고 1년은 학원다니며 공부하다가 또 그 편의점에서 일하게 됐는데 이번에 초딩들이 맨날 ㅈㄹ거려서 너무 스트레스 받았어 심지어 코로나 터지면서 마스크 때문에 시비도 너무 붙어서 빡쳐서 그만뒀어 근데...!! 근데!! 내가 또 이 소굴로 돌아오다니 난 멍청인가... 다행인건 2주쩨 일하는 중인데 그렇다할 진상 놈도 없고 큰 스트레스 없이 일하는 중이야 첫주에 일하면서 느낀건데 내가 여기서만 일해서 그런지 일한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일 시작한지 3달은 넘은 기분이야 ㅋㅋㅋㅋㅋ 그리고 일하면서 좋았던데 이상하게 저번주랑 이번주는 손님들에게 먹을걸 자주 받는 것 같아 그래서 힘들다가도 커피같은거 받으면 너무 기분 좋아 금요일에는 어떤 커플이 엑셀런트 콘 아이스크림 2+1인데 그거 하나 나 먹으라면서 주고 가셨어 그거 비싼건데... 하나에 2500원이라고ㅠㅠ 내가 이거 정말 제가 받아도 괜찮겠어요...? 이거 비싼건데...ㅠ 이러니까 두분이 진짜 말을 너무 예쁘게 하셨어 나보고 오히려 받아주시면 너무 감사할꺼라고 우리 둘이서 이거 한개 더 못 먹어요 괜찮으시면 이거 꼭 드시며 웃으면서 주시고 가는데 어쩜 말도 그렇게 이쁘게 하시는지ㅠㅠ 덕분에 일 끝나고 집에 와서 맛있게 먹었어 두분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사셨을면 좋겠다 ㅎㅎ 이제 2주 일했는데 벌써 월급날만 기다리고 있어 받으려면 2주 정도 더 있어야해 빨리 월급 날 왔으면 뭔가 일을 시작하니까 돈을 내가 너무 막쓰기 시작했어 저번주 일요일에는 S 만나러 부산에 가서 밥 먹고 걔 이번달까지 일하고 퇴사한다고 해서 선물도 사다주고 했더니 돈을 너무 썼어 그리고 일하는 2주동안 너무 뭘 많이 사 먹어서 살도 찌고 통장은 비어가는 중.... 이제 다음주 부터는 뭘 안 사먹어야지! 밤 늦게 뭘 먹으니까 별로 안 좋은 것 같아 그리고 일하면서 수면 패턴이 다 깨졌어 11시에 마쳐서 집에와서 씻고 하면 1시간 그냥 넘어 버리는거야 그렇게 일찍 잠에들면 새벽 3시이고 심할때는 아침 9시에 겨우 잠들어 완전 큰일이야! 저번주 부산에 가던 날도 잠을 2시간만 자고 갔어 근데 그런 것 치고는 너무 활발하게 놀았어 ㅋㅋㅋㅋㅋ 아쉬운건 그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옷이 홀딱 젖은 것 빼고는 다 좋았어 오늘은 하루종일 잠만잤어 어제 3시 좀 넘어서 잤던 것 같은데 정신차리니 8시55분 다시 정신차리니 11시 또 다시 정신차리니 1시 ㅋㅋㅋㅋㅋㅋ 반나절을 잠만잤다 그리고 저녁에는 아버지랑 밀면 먹고 왔어 맞아 나 요즘 아버지랑 필요한 말 외에는 대화를 안 하고 있어 3월 차박 이후로 내가 이제 아버지와는 쓸대없는 대화는 안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거든 늘 아버지랑 대화하면 나만 손해봐서 이제 나도 너무 지쳐 웃긴게 내가 얘기를 안 하니까 아버지가 약간 안절불절 못 하는 것 같아 오늘만해도 같이 밥 먹으러 나가면서 내가 아무말 안 하니까 먼저 말을 걸면서 대화를 하시는데 어색하더라고 예전 같았으면 내가 그 모습이 안 쓰러워서 먼저 다가갔을텐데 이제는 너무 지쳐 왜 매번 내가 숙이고 들어가야하는지 모르겠어 아버지는 나 한테 미안하고 말도 안 했는데 내가 왜 그래야해? 아무리 생각해도 그 차박하던 날 너무 했어 본인이 사진찍자 했으면서 이것 저것 시비걸고 내가 6살짜리 어린애도 아닌데 무조건 하지마! 이 소리나 하고 그럴꺼면 나랑 왜 같이 여행을가는거야? 다시 생각해도 부아가 치밀어 오르네 ㅡㅡ 이제는 아버지랑 대화할 주제도 안 떠오르고 그냥 그동안 참았던 모든게 다 터진 기분이야 편의점에 부녀나 부자가 같이 와서 뭐 사가는거 보면 좀 부럽더라 대부분 같이 오는 사람들이 되게 친해 보이더라고 나는 아버지랑 같이 편의점을 가본적 없는 것 같아 같이 마트에 가는건 장보러 갈 때 뿐... 손님중에 자녀에게 전화해서 뭐 사갈까 묻는 것도 다정해 보이는게 좋아보였어 나는 대화하는걸 좋아하니까 그저 대화만이라고 좀 했으면 좋을텐데 우리 아버지는 매번 듣고 싶은것만 듣고 화나면 무시고 매번 내탓만 하면서 너는 왜 자존감이 낮냐고 넌 그게 문제라고 할 때마다 너무 화가나 도대체 내가 왜 이런 취급 받으면서 대화를 하려고 애쓰는지 알 수가 없어 항상 화가나더라도 내가 나중에 혼자 기분풀고 먼저 다가갔는데 그짓도 이제 끝이야 더이상 못해 먹겄어 나는 뭐 자존심도 없는줄 아나 다 짜증나 차라리 말 안하니까 속 편해 진작에 좀 이럴껄 후회가 되더라 여지껏 나는 왜 그렇게 기를 쓰고 대화를 하려고 했는지... 나도 참 답답했네
시간 너무 잘 흘러가는 것 같아 내 마지막 일기가 4월이라니.... 믿기지가 않아 5개월 동안 딱히 뭘 한건 없는데 다음주면 추석이야! 슬프네.. 오늘 오전에 병원 갔다 왔어 3개월 가량 약을 복용하니까 이제 유즙이 나오지 않아 처음 한 2주? 정도는 반알만 먹었고 그 다음에 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하고 결과 확인하니까 수치가 약간 떨어지긴 해서 3개월 동안 한알씩 복용하고 피 검사 후 다시 보자고 해서 저번주에 체혈하고 오늘 검사 결과 들으러 갔어 사실 한알씩 복용한지 얼마 안 지나서 더이상 유즙 분비가 안되길래 이제 이번에 병원 갔다오면 끝이겠구나 했었는데 아니었어 수치는 많이 안정이 되었다고는 하는데 3개월 아님 6개월 뒤에 다시 보자는거야 그래서 머릿속에 ???만 가득차서 계속 약을 복용해야 하냐고 질문을하니까 지금 수치가 떨어졌지만 약을 끊으면 다시 수치가 오를꺼라고 이거는 좀 장기적으로 약을 복용해야한다고 하셨어... 아 나는 오늘이 마지막이군! 하고 내심 좋았는데 또 여기까지 와야하다니...ㅜ 오늘이 마지막날이라면서 병원 가기전에 버스 기다리면서 던킨 도넛들려서 도너츠 많이 사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내년 3월에도 오게 되었네 ^^... 원래 도넛 살 생각 없었는데 역에서 나와서 버스정류장으로 가다가 오늘이 마지막이면 이제 도넛 살 수 있는 날도 마지막이네..! 그럼 못 참지~ 질러 질러!! 하면서 던킨가서 올리브츄랑 모카츄? 츄이인가? 여튼 동글동글한거 3개씩사고 인절미 먼치킨하나랑 무슨 솔트카라멜 어쩌고 네모난거 하나랑 제주말차 크림 들어간거랑 통밀 꽈베기였나? 이렇게 열개 구매했더니 매장에서 서비스로 버터구운 어쩌고 낱개 포장되어있는 도넛을 서비스로 받았어 좀 많이 사기는 했지만 이제 병원 안 가면 구경 못 할거니까... 부산에 한번씩 놀러가기는 하지만 역 안에 있던 곳이 없어져서 그런지 구매하기 힘든 것 같아 뭔가! 굳이! 사러 가야지~ 하는 생각은 안 들더라고 원래도 잘 안 사먹는데 언제지? 작년인가?? 갑자기 너무 먹고 싶어져서 열심히 걸어서 우리 지역 역까지 갔었는데 역 안에 있던 유일한 던킨이 사라지고 왠 호두과자 가게가... 그때 너무 슬펐어 그래서 그런가 병원 가는 길에 가게가 있는걸 알게 된 후로는 병원 갈 때마다 던킨이 생각나 그렇다고 항상 가지는 않았지만 ㅎㅎ 병원에서 진료 끝나고 처방전 가지고 약국으로 가면서 기차 시간을 보니 10시22분에 기차가 있는거야 그래서 내가 빨리 가서 약을 받고 택시타면 갈 수 있겠다 싶어서 예매를하고 서둘러 약국으로 갔어 가서 내 차례를 기다리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거야 처음 들어갔을 때 손님이 꽤 있었는데 어느덧 안에 있던 사람들이 거의 다 빠지고 한산해졌다가 다시 조금씩 들어 오는데도 내 약은 안나오는거야 심지어 시간이 10시 5분을 넘기고 있어서 마음이 너무 조급해졌어 그렇다고 재촉할 수는 없기에 초조한 마음으로 기다리는데 어떤 할아버지께서 약을 사러 오셨어 소화제랑 이것 저것 물어보시는데 어느순간 카운터? 위에 내가 먹는 약이 올라와 있는거야 저거 아무리 봐도 내 약인 것 같은데 할아버지가 계속 무슨 약은 없냐 이 약은 어쩌고 하는데 속이 터지는거야 그때가 10분 다 돠어가는거야 속으로 할아버지!! 빨리 구매하셔요ㅠㅠㅠ 저 가야해요ㅜㅜㅜ 약사님 옆에 있는 약 제꺼에요ㅠㅠ 이러면서 미치겠는거야 할아버지께서 오랜 질문 끝에 겨우 계산하고 바로 내 차례가 되서 계산 후 병원으로 다시 뛰어갔어 병원 안에 택시 승강장이 있어서 거기서 타고 가려고 뛰어가서 탔는데 시간이 너무 촉박한거야 내가 택시에 탔을 때가 12분이었는데 10분만에 갈지 의문이 들더라고 다음 기차는 11시에 있어서 더 기다렸다가 가야하는데 나 어제 잠을 잘 못 자서 일찍 집에가서 잠 좀 자다가 알바갈 생각이었거든 그래서 너무 마음이 조급했어 역으로 가는 길.. 왜 그렇게 신호등이 많은지... 자꾸 신호에 걸리는거야 1분1초가 급박한데 거의 신호등 있는 곳 마다 다 신호 걸렸어 도착했을때는 21분이었어 그래서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역 안에 들어 갔는데 아니 글쎄!! 기차가 아직 안 들어 온거야 정확히는 이제 들어 오려고 하는 것 같았어 그래서 내가 진짜 미친듯이 뛰어갔는데 여기 계단이 많기도 많지만 계단 높이가 애매하게 생겨서 하나씩 밟고 올라가기에는 낮은? 그런 계단이란 말야 그래서 두개씩 밟아가면서 뛰어 올라가는데 기차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려오는거야! 와... 큰일났다 빨리... 빨리!! 가야해ㅜㅜ 이러면서 겨우 뛰어서 올라갔는데 평소에 운동을 안 하는 몸이다 보니 종아리가 너무 땡겼어 그리고 서둘러 뛰어가야하는데 너무 힘이들어서 다리에 힘 풀리는거야 다리에 힘이 안 들어가는거 비틀 거리면서 억지로 없는 힘 다 쥐어짜면서 뛰어가는데 내가 계단을 내려가고 있는데 사람들이 거의 다 기차 안으로 들어간거야 완전 미치고 환장하겠더라고 한편으로 진짜 가망이 없어.. 내가 다 내려가면 기차는 내 앞에서 보란듯이 떠나겠지... 라는 생각이들었는데 그래도 혹시 몰라서 쉬지 않고 뛰어 내려갔는데 다행이 한명이 막 타려는 참이라 아직 안 떠난거야! 덕분에 나도 탈 수 있었어 계단 내려 오자마자 기차 문을 찾으려 두리번 거리다가 역무원과 눈이 마주쳤는데 그분이 서둘러 타라고 하셔서 그분이 있는 쪽으로 또 열심히 달려가서 겨우 탔어 시간을 확인해 보니 23분.... 와... 1분 컷.. 스스로가 너무 대단하게 느껴지면서 내 체력이 참 거지 같구나 싶었어 사실 아까 기차 타러 계단을 뛰어 올라갈 때 아버지가 회사 사무실 전화로 전화하셨는데 내가 뛰어가기도 바빠서 받을 수가 없었어 폰 소리로 설정되어 있다보니까 완전 큰 소리로 벨이 울리는데 너무 신경거슬리는거야 정신 사나워서 전화를 끊어 버리고 뛰어갔는데 내가 기차에 올라설 때쯤에 아버지 휴대폰으로 전화가 다시 오더라고 내가 아버지 사무실 전화번호를 몰라서 안 받은줄 알았나봐 숨을 거칠게 몰아쉬면서 흐윽!하아ㅏ.. 흐으으윽! 여...흐으윽! 버.... 이러면서 전화를 받으니 아버지다 웃으시더라 내 거친 숨소리만으로 상황이 다 파악 되셨나 보더라고 이제 기차탔냐고 물어서 내가 그렇다고 죄송한데요 숨 좀 고르고 나서 다시 연락줘도 되냐고 물으니 알겠다고 하셨어 숨이 너무 차서 도저히 통화를 할 수가 없겠더라고 기차 통로에 서서 혼자 숨을 거칠게 몰아쉬며 겨우 진정하고 자리에 앉았어 좀 더 진정이 된 후에 아버지께 전화하니까 병원에서 뭐라고 했냐고 물어보셔서 수치는 많이 내려갔지만 약을 장기적으로 복용해야해서 6개월 뒤에 다시 가야한다고 하니까 그것말고 다른 말은 없었냐고 물어보시더라 뭐 조심해야 할 음식이라던가 없냐고 하셔서 별 다른 말은 없었다고 했어 그렇게 통화를 끝내고 좀 달리다 보니 어느새 도착을 했어 택시타기 전에 근처에 있는 편의점 들려서 벤티 사이즈 커피를 하나 사는데 커피 팩만 한개 더 사려고 보는데 벤티 사이즈는 블랙으로 하고 빅사이즈는 헤이즐넛으로 살까하다가 오늘 병원에서 혈압을 재어 보니까 혈압이 좀 높았어 저번에 병원 왔을 때 보다는 조금 떨어지긴 했지만 여기서 수치 조금만 올라가도 고혈압 경고 수준? 인거야 그게 떠오르니까 설탕... 안돼... 이미 도넛이 있다고...ㅠㅠ 이러면서 블랙을 골랐어 계산을 하면서 적립도 부탁드렸는데 직원분이 잘 모르시는거야 그래서 내가 실례가 안 된다면 제가 안 쪽으로 들어가서 봐 드려도 될까요? 저도 편의점 알바하고 있거든요 했더이 직원분이 웃으시면서 본인이 일단 해보겠다고 하셔서 기다리다가 할인카드 번호 입력하는 곳 밑에 적립 고객번호 입력 따로 있거든 그거 못 찾으시는 것 같아서 거기 밑에 보면 고객 번호 입력있을거라고 알려줘서 적립 할 수 있었어 계산 끝나갈 무렵 직원분이 전에도 여기와서 다른분 포스기 알려주셨냐고 묻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니라고 했어 그건 다른 사람인 것 같다고 저는 ㅇㅇ쪽에 살아서 여기 잘 안 온다고 말하려고 했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말이 잘 안나오는거야 그냥 ㅇㅇ에 살고있어요 까지만 말했더니 그분이 여기 이사 온지 오늘로 딱 한달 째라서 거기거 어디인지 잘 모른대 그 말 듣고 처음드는 생각 아니, 왜 이런 촌구석에 오셨을까? 싶은거야 그래서 내가 직원분께 아이고 왜 이런 촌구석에 오셨냐고 고생많으시겠네요 하니까 부정은 안하시더라 ㅋㅋㅋㅋㅋ 직원분은 구미에서 오셨다는데 우리 오빠가 거기에 있는 대학을 다녔어서 몇번 가봤거든 거기도 뭐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우리 지역보다는 많아서 ㅎ... 왜 거기서 여기로 왔냐고 함 ㅋㅋㅋㅋㅋ 차라리 구미가 훨씬 뭐가 많던데 여기는 너무 없다고 하니까 인정하셨어 그분이 구미도 촌이긴한데... 하면서 말을 흐리셔서 내가 여기는 더 촌이죠? 하니까 웃으시더라 잠깐의 대화 후에 인사하고 나와서 바로 택시타고 집에 왔어 부엌에 앉아서 커피 마시며 도넛을 먹는데 피곤한 와중에 갑자기 일기쓰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거야 그래서 오랜만에 일기를 써야겠군하고 오늘 이렇게 들어왔어 오래만에 쓰니 재밌군 기왕 쓴 김에 나중에 최근 다른 일도 써야지~ 8월 부터는 너무 바빴던 것 같아 8월은 한달 내내 최악이었고 9월은 나쁘지 않은 것 같아 이번달은 역마살이 낀건지 9월 첫째주 부터 주말에 여기저기 돌아다녔어 이번주는 계획이 없긴한데 사실 아직은 잘 모르겠어 일단 일기는 여기까지만 해야겠다... 출근하기 전까지 조금만 자다가.. 나가야지...
오늘 12시 넘어서 일어났어 어제 밤에 잠도 안 오고 해서 웹툰 보다가 4시 좀 넘어서 잔 것 같은데 한 30분 자고 다시 깨서 못 자고... 6시? 좀 넘어서 겨우 잠들었어ㅜ 분명히 어제 알바 할 때는 너무 피곤해서 눈이 반쯤 감겨있는 상태로 일 했는데 막상 집에 오면 또 잠이 안 와ㅜ 오늘 드디어 금요일! 빨리 일 끝내고 집에 오고 싶어 아직 출근도 안 했지만 ㅎ 내일 일찍 일어나면 내방 이불 빨래 좀 해야갰어 이제 밤에 너무 추워서 두꺼운 이불 꺼내야 할 것 같아 어제 덮고 잔 이불도 그렇게 얇은 이불 아닌데 추워서 몸을 웅크리고 잤어 일어나서 어제 편의점에서 사 온 커피 팩 하나 남은거 마시려고 했는데 너무 추워서 아이스는 안되겠더라 그래서 집에 밀크티 파우더 있는게 생각나서 따뜻한 밀크티 먹었어 아점으로 어제 사온 도넛이랑 밀크티 먹으면서 일기 쓰려고 노트북 켰는데 갑자기 대문 열리는 소리가 들려서 놀랬어 원래 아버지 오시려면 한참 멀었는데 1시 좀 넘은 시각에 와서 의아했어 아직 밥도 안했는데;; 나 출근 하기 전에 밥하고 가려고 했지 몇년째 하는 말이지만 일찍오면 온다고 말해줬으면 좋겠어ㅜ 내가 귀찮아서 밥 잘 안해 먹는단 말야 그래서 혼자 있을 때는 밥이 늘 없는데 아버지 오시면 당황스러워 식사 안 하시고 오셔서 오면 집에서 밥 바로 드셔야 하는데 밥이 없어 ㅋㅋㅋㅋㅋㅋ 다행이 빵이 있어서 같이 빵 먹고 아버지는 라면 하나 끓여드셨어 나는 도넛 하나에 밀크티 한잔 마시니 너무 배불렀어 요즘 위가 줄어들긴 한 것 같아 나 진짜 많이 먹는데 요즘 조금만 먹어도 배불러 소화가 잘 안되나? 뭘 안 먹어도 그렇게 배가 고프지 않아 대신에 내가 먹는걸 너무 좋아해서 안 고파도 잘 찾아 먹어서 문제이지 ㅎㅎㅎ 어제 밤에 일 마치고 아무것도 안 먹으려고 했는데 일 끝나고 야간 알바생이랑 대화 좀 하다가 집에 바로 들어가기 아쉬워서 근처 분식집에 들렸어 거기 사장님이랑 좀 친해서 사장님이랑 수다 떨다가 문 닫을 때 같이 나왔어 ㅋㅋㅋㅋㅋ 가니까 언니가 새로운 만두를 구매했다고 시식하려고 몇개 구웠는데 내가 와서 먹어라고 주고 배달 들어 온거 조리 다 하고 배달 보낸 후에 같이 순대 먹자면서 순대 주셔서 순대도 먹고... 만두 맛있다면서 언니 남편분이 몇개 더 구워달라고 하셔서 만두 또 먹었어 ㅋㅋㅋㅋㅋ 맛있었다... 맞다 어제 가게 가니까 공주가 날 엄청 반겨서 너무 당황했어 날 좋아해주기는 하는데 그렇게 격한 반응은 처음이었거든 공주가 언니다!! 언니!!! 이러길래 순간 날 부르는줄 몰랐어 내가 일하면서 애들한테 스스로를 이모라 지칭해서 공주에게도 이모가~ 뭐해줄까? 이런식으로 얘기를해서 이모라고 불렀는데 어제는 언니라고 부르더라고 뭔가 누가 날 언니라고 부르니까 기분이 묘했어 그렇게 불리우는게 몇년만인지 편의점 일하면서 아줌마,아저씨들이 나보고 아줌마또는 이모라고 불러서 그때도 기분이 묘했는데 이제는 스스로 이모라고 칭해 그게 뭐 대수인가 싶기도하고 초등학생들에게 언니,누나라고 불리자니 나이차가 없지 않아 있는데 양심이 없는 것 같아서 이모라고 불린지 어언... 3년... 대학교 졸업 후에 언니라고 불린거 처음인 것 같아 졸업 후에 후배랑 좀 연락하다가 안해서 더이상 날 언니라고 불러줄 사람이 주변에 없었거든 왠만해서 다 나 보다 윗사람들인지라 내가 언니라고 불렀는데 기분이 신숭생숭했어 공주랑 같이 옷 입히기 게임해주면서 언니랑 대화하다 보니 벌써 12시가 넘어간거야 집에 오니 12시 55분이었어 언니네 가게 새벽 1시까지 하는데 어제는 좀 일찍 닫아서 언니 문 닫을 때 같이 나왔어 집에 와서 이미 뭘 먹었는데 하면서 도넛도 두개 먹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랬다는 슬픈 이야기.... 여튼 오늘 아버지가 일찍 집에 오셔서 식사 후에 같이 마트에 다녀왔어 다음주에 내내 집에 계실꺼라고 하셔서 김치찌개 끓여 먹으면 좋을 것 같아서 재료 구매를 했는데 지금 일기 쓰면서 깨달았어 버섯을 안 사왔네! 아씨... 어쩐지 뭐가 너무 허전하다고 생각했어 부두랑 고기만 사왔어 파는 마당에 심어둔거 잘라서 쓰면 되서 안 샀는데 너무 재료가 부실해 보이는거야 너무 찝찝했는데 이거 쓰면 깨달았네 ㅎ.. 아 벌써 3시 42분이야! 나 이제 출근하러 가야해.... 가기 싫다.. 나머지는 갔다와서 써야지 아마도 ㅎㅎ
뭔가 처음 일기 쓰기 시작했을 때랑 많이 달라진 것 같아 처음에는 정말 소소한 일상을 적었던 것 같은데 어느순간 부터 분노에 휩싸인 기분이랄까... 그걸 깨닫고 나서는 여기에 일기 쓰기가 좀 신경쓰여 왜 이렇게 나는 화가 많은지... 사실 오늘도 속상한 일 있어서 쓰려고 들어 온거긴 한데 갑자기 그런 생각이드네 다시 읽어 보지는 않았지만 처음 일기는 그냥 오늘 언제 일어나서 뭐를하고 어디를 다녀오고 그런 얘기들이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여기에 모든 내 감정을 쏟아 붓고 있는 것 같아 생각난 김에 첫글을 읽어 봤는데 뭔가 잔잔한 느낌이네 지금은... 너무 날것 그대로인 것 같아 사실 지금이 그때에 비해 뭔가 더 화가 많은 것 같아 최근 일들만 해도 화의 연속이었지 뭐가 그렇게 화가 많을까? 서글프네 그래도 오늘은 꽤 평탄한 하루를 보냈다고 생각해서 좋았는데 마지막이 좀 그랬어 오늘은 8시 좀 넘어서 일어나서 밥을 먹고 약도 챙겨 먹었어 그리고 좀 앉아서 유튜브를 보다가 씻고 나가려고 했어 근데 막상 나가려니 너무 잠이 오고 나가기 싫어져서 결국 방에서 잠들었어 10시 좀 넘어서 깼다가 택배 보내야 할게 있어서 지금이라도 나갔다가 원래 계획인 카페에 가야지 하고 서둘러 준비하고 나갔어 편의점에 갔는데 난리가 났더라 어떤분이 길고양이 주워 왔는데 놓쳐서 고양이가 냉동고 사이에 숨었더라고 마침 택배 기계가 거기에 있어서 고양이 잡을 때까지 기다려야 했어 그동안 나는 밖에 있던 매니저님과 대화하고 고양이를 무사히 잡은 뒤 택배를 붙였어 그리고 가려는데 커피 한잔하라면서 매니저님께서 폐기 찍어서 먹어라고 하셨어 나중에 일 할 때 마시겠다니까 2개 찍어서 하나는 지금 마시고 하나는 나중에 마시라고 하셨어 덕분에 커피가 하나 생겨서 이걸들고 카페에 갈 수 없어서 결국 집으로 돌아왔어 부엌에 앉아서 게임 조금하다가 카페에서 읽으려고 했던 책을 읽기 시작했어 한 한시간 정도 읽었나? 친구에게 카톡이 와서 대화하다 보니 집중력이 꺠져서 더이상 글이 눈에 안 들어 오더라 그래서 책 읽는거 포기하고 편안히 누워서 유튜브를 봤어 이제 출근할 시간이 되어서 옷 갈아 입고 편의점에 갔어 오늘은 손님이 그렇게 많지도 적지도 않았고 물건도 적당히 들어와서 중간 중간에 쉴 수 있어서 좋았어 진상도 없었고 내가 친구 생일 선물로 주문한 컵이랑 화병이 도착했다는 알림이 떠서 잘 도착했는지 친구한테 확인하려고 전화도 하고 카톡도 남기고 그랬어 (우리 집 주소가 아닌 남의 집 주소로 바로 보내려니까 잘 도착했는지 너무 불안해서 전화만 2번했어.. 다른 택배 더 가야하는데 혹시 얘네도 주소 잘 못 입력했을까봐 신경쓰이더라고ㅠ) 나중에 친구에게 전화가 와서 택배 받았는지 물었는데 받았다고 하더라 아직 뭔지는 확인 안 했다고 지금 확인한다고 했어 친구가 택배를 뜯으면서 내가 미안하다고 했어 괜히 택배 때문에 재촉한 것 같아서 미안하더라고 다른 택배도 이 주소랑 똑같이 적어서 보냈는데 혹시 내가 잘 못 적었을까봐 불안해서 그랬다고 미안하다니까 친구가 웃으면서 그랬냐고 하더라 찬구가 택배를 확인하고 안에 들어있는 컵을 보더니 너무 마음에 든다며 좋아했어 정말 다행이야 내 마음에만 들면 어쩌지 했거든 그리고 화병을 보더니 이건 좀 의아해 하더라 뭐냐고 묻길래 화병겸 디퓨져 용기(?) 같은거라고 했어 친구가 꽃도 좋아하고 디퓨져도 좋아해서 둘 중에 원하는 걸로 사용하면 딱이겠다 싶어서 샀어 하트 모양이인데 예쁘더라고 근데 얘는 반응이 시원치 않더라 별로인가봐 난 예뻐 보였는데... 친구는 아닌가봐ㅠ 어쩔 수 없지! 친구가 고맙다고 낼 바로 올리브영에 가야겠다고 했어 내가 꽃을 꽂기애는 별로냐고 물으니 그게 생각보다 좀 작나봐 잠깐 통화하고 계속 일하고 오늘은 별일앖이 일을 끝 마쳤어 일하는 도중에 근처 분식집 사장님 남편분이 담배사러 오셨다가 D가(사장님댁 애기) 언니 언제 오냐고 물었다는거야 그 말 듣고 너무 귀여워서 오늘 일 마치고 분식집에 들렸어 최근에 너무 자주 가는 것 같아서 민폐인 것 같기도 하고 가서 내 얘기만 주구장창하고 오니까 그것도 신경쓰이고... 1시까지 배달하시는데 조리하고 그러는데 애기랑 같이 놀때도 있고 사장님이랑 대화 할 때도 있는데 내가 민폐끼치는 것 같더라 그리고 편의점 얘기를 자주했었는데 대부분 욕이었어.. 저번주에 편의점 얘기하다가 남편분께서 술 좀 마시면 마누라랑 술 마시면서 펀의점 얘기 많이 할텐데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그 말 듣고 사장님이 지금도 많이한다고 하셨어 근데 딱 뒷통수 맞는 기분이었어 그러니까 그냥 갑자기 확 깨달았어 내가 매번 여기와서 하소연하고 갔구나... 그걸 듣는 사장님은 많이 지겨웠겠다 싶더라고 그래서 이제 여기 오는거 자제해야겠다 당분간은 안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애기가 나 찾는다는 말에 너무 귀여워서 같이 놀아주다가 오늘은 좀 일찍와서 읽다 말았던 책 읽어야지 했는데 또 오래 있다가 왔어 못해도 12시 전에는 와야지 생각했는데 12시 20분 좀 넘어서 나왔어 갔는데 애기가 유튜브 열심히 보고 있어서 사장님이랑 이것저것 얘기했어 내가 오늘은 좀 책 읽으려고 좀 일찍 갈꺼라고 말 하기는 했는데 대화하다 보니 재밌어서 계속 대화하게 되더라 처음에는 주문이 안 들어와서 잠잠했는데 나중에 한번에 주문이 많이 들어와서 사장님께서 조리를 시작했어 나는 옆에서 남편분과 대화하다가 오늘 추워서 두꺼운 겉옷을 입고 갔는데 가게 안은 더워서 벗어 뒀거든 그리고 맨날 매고 가는 가방이있어 가게가 좁아서 막땅히 둘 곳이 없어서 적당히 뒀는데 그게 많이 걸거치더라고;; 사장님이 아, 이거 계속 걸리적거려 하셔서 내가 죄송하다고 했어 그리고 너무 눈치 보이는거야 생각해보니 원래 사장님이랑 대화하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남편분이랑만 대화하고 있더라고 그리고 애기는 동영상 보다가 잠들었기도 했고 그래서 이제 가야겠다 내가 도와드릴려고해도 도와줄게 없고...(내가 도와드릴겠다고 했는데 할게 없다고 하셨어) 그래서 내가 커피 마신 컵이라도 씻고 가야겠다 싶어서 싱크대에서 컵 씻으면서 다른 것도 같이 설거지를 했는데 사장님이 그걸 보고 책 읽는다더니 설거지하냐는거야 그 말 듣고 너무너무 눈치 보여서 그냥 제가 먹었던 컵 씻으면서 같이 씻었어요하고 슬그머니 짐 챙겨서 가겠다고 인사를 하려는데 두분다 바쁘게 움직이고 계시니까 말 걸기도 좀 그렇고 그냥 나가기도 뭐해서 우물쭈물 거리다가 남편분이 먼저 발견하시더니 가시려고요? 하셔서 네! 가보겠습니다 제가 바쁜데 민폐끼치는 것 같네요;; 수고하세요하고 사장님도 잘가라고 책 잘 읽어라고 인사하셨는데 나 오면서 마음이 좀 그렇더라 최근에 자주 가기는 했거든 일주일에 1~2번? 너무 자주가서 귀찮았겠지? 자주와도 된다고 했지만 의례상 한 말이겠지.. 이제 거기 안 가야겠어... 애기가 나 보고 싶다고 해도.. 바쁜데 민페만 끼치고 눈치보이고.... 너무 내 얘기만하고 와서... 모르겠다... 난 늘 내 얘기를 주로 하는 것 같아 남 얘기는 어떻게 듣는지 모르겠어 그러니까 대화 주제를 어떻게 끌어야지 상대방 얘기를 들을 수 있는지 모르겠어 대화하는건 좋아하는데 뭘 질문을 하려고해도 한계를 느낀달까? 그래서 생각나는 내 이야기들을 위주로 하는 편인데 상대방이 본인 이야기하면 그거 듣는 것도 좋아해 그 이야기를 들으려면 어떤식으로 대화를해야 할지... 너무 내 얘기만하고 와서 내가 생각해도 좀 그래;;; 이제 분식집 못 가겠다.... 그냥 눈치 보이네ㅠ 진짜 진짜 안가야지...
사실 일기 몇번이나 쓰려고 했는데 너무 힘든 얘기만 주로 쓰는 것 같아서 못 쓰겠더라 하소연을 하고 싶어서 쓰는 글인게 너무 눈에 보여서 스스로가 너무 한심해 보여 위에 글도 결국은 하소연을 하고 싶었던 것 같아 너무 눈치 없이 굴어서 사장님이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다 이런거...? 모르겠어 지금 머릿속이 너무 엉망진창이야 하고 싶은 말은 말은 많은데 정리가 안되네 답답하다 나는 일기를 핑계로 하소연이하고 싶은걸까? 최근에 쓰려다 말았던 글들은 다 그런 것 같아 내 고민들, 힘들었던 일, 좋았던 일 보다는 힘든 일이 더 많다고 느껴지고.. 답답해 난 무슨 말을하고 싶은걸까? 결국 여기에서도 난 하소연을 하고 싶었던걸까? 이제는 어디에 무슨 얘기를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 그냥 입 닫고 사는게 맞는걸까? 나는 너무 말이 많으니까... 내 얘기만하는 편이니까... 나만 힘든 것도 아닌데.. 다 그만두고 싶다 그냥 그냥..
오늘 아침에 밥 조금이랑 닭가슴 먹고 끝이었는데 일 마치고 집에 오니 배는 별로 안 고프지만 뭔가 너무 먹고 싶어서 떡볶이 떡이 있어서 떡볶이 만들었는데... 너무 맛이 없다.. 정확히는 너무 질리는 맛...? 집에 카레 가루 있어서 조금만 넣는다는게 팍! 하고 들어가서.. 좀 많이 넣었더니 카레 맛이 너무 강하고 만두도 3개 넣었는데... 만두 맛 없어.... 한 입 먹었을 때는 맛있네!하고 먹다가 2~3번 더 먹으니 너무 먹기 싫다... 집에 무슨 레몬 맥주도 있어서 하나 깠는데 맛 없어서 두입 먹고 버렸어... 떡볶이 버리고 싶은데 버리기에는 너무 많아서 억지로 꾸역 꾸역 먹는 중.. 그나마 내가 이제는 양 좀 줄이자고 떡 조금만 넣어서 만들었던게 다행이야ㅠ 뭔가 스스로 벌 받는 기분.. 저녁에 요거트 하나 먹고 약 먹으려다가 욕심 부려서 많이 먹는다고 벌 받는 것 같아... 차라리 아침 처럼 닭가슴살에 밥 조금 먹을껄...ㅠㅠㅠ 떡 12개 남았는데 버...리...고... 싶어... 오늘 먹은거 별로 없으니까 하고 타협하는게 아니었어... 아이고. ..
최근에 꿈 내용이 별로야 뭐랄까 뭔가 학살? 까지는 아닌데 누군가 많이 죽어 그제 밤 꿈에는 나 때문에 많은 사람이 피해입고 나는 인파속에 묻혀서 멀리 도망가는 꿈이었어 누군가 나를 노렸는데 내가 막 도망을 갔어 근데 날 잡으려고 혈안이었던 남자가 사실은 내 아빠였데 근데 그게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르겠어 꿈에서 나는 고아였거든 나는 어떤 산속에 있는 마을에서 고아로 자라서 18살? 정도 되었는데 어떤 집단에서 날 잡으려고 했고 내 주변인들도 타겟이 되었어 그래서 위험해졌는데 정확한 내용은 기억 안나지만 내 지인들과 같이 산속 어딘가에 있었는데 약간 놀이터에 있는 미끄럼틀 같은 곳 위에 있었고 날 잡으려는 남자는 거기 밑에서 날 잡으려고 했어 내가 위에서 도망다니는데 갑자기 그 남자가 뭘 깨달았다는 듯이 내가 네 아빠야!! 내가 네 아빠였어!!하고 외치면서 자기에게 오라는데 내가 죽어도 싫다면서 손에 들고 있던 라이터로 불을 질렀어 순식간에 옆에 있던 사람 머리에 불이 붙고 나는 재빨리 산 밑으로 도망을 갔어 마을 사람들은 산에 불이났다며 대피하고 있었고 누군가 날 알아볼까봐 얼굴을 최대한 가리고 인파속에 묻혀서 산을 내려 오고 강도 건너서 멀리 도망갔어 나 때문에 사람이 많이 죽었다고 자책하면서 한편으로 살기 위해 도망가는 스스로에게 너무 화가나고 실망스럽더라 그리고 마지막에 다른 나라에 도착해서 그곳 주민들이 따뜻하게 맞이해줬는데 감사하면서도 경계심이 들어서 날을 세웠던게 끝이야 어젯밤 꿈은 처음 부분은 기억 안나는데 그냥 사람들 사이에 껴서 도망가고 있었어 절대 멈추면 안 된다고 멈추는 순간 끝이라는 생각에 미친듯이 달렸어 대충 누군가 사람들을 죽이고 있었던 것 같아 최근들어 이런 꿈을 자주 꾸는 것 같아 생각보다 더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나봐 꿈은 무의식을 반영한다고 하니까..
진짜 너무 지친다 알바 그만둬야하나봐 아니면 조만간 내가 먼저 짤릴듯 손님이 한번에 몰려서 정신없이 계산하다가 담배 손님이 왔는데 마스크를 안 썼더라고 그래서 다음에는 마스크 착용하고 와주세요 하고 손님이 담배 버지니아 원 두개라고 해서 두개 드렸더니 아니라고 화를 내는거야 굵은게 아니라 얇은거래 그래서 나도 순간 욱해서 그럼 처음 부터 똑바로 말씀하셨어야죠 하니까 똑바로 말했데 너무 어이가없는거야 그냥 버지니아 원 두개 이렇게 말했으면서.. 뒤에 얇은거 라는 말을 못 들었다 쳐 바꿔드릴려는데 갑자기 거 저번부터 까탈스럽게 한다 이러는거야 이거 마스크 말하는 것 같은데 내가 마스크 안 쓰면 마스크 써야한다고 뭐라하거든 내가 전에 이 사람한테 뭐라 했었나봐 그래서 마스크는 착용하셔야죠 이러니까 막 화를 내는데 진짜 너무 화나서 마스크 착용하셨어야죠하고 뭐라했더니 더 화를 내서 짜증나고 어차피 이런말 다 의미 없어서 그럼 제가 신고할까요? 이러니까 신고하라는거야 내가 못 할 줄 아냐고 진짜 할꺼라고 내가 휴대폰을 꺼내 들었는데 따로 온 손님중에 이 둘이 지인이였나봐 아까 앞에서 오랜만이라면서 인사하고 우리 둘이 이러는거 다 보고 있었는데 뭐라하는거야 뭘로 신고 할꺼냐고 그래서 마스크 안 쓰셨잖아요 그리고 손님은 나 하나 쯤이야 겠지만 저한테는 손님 같은 사람이 여럿이라고 손님만 생각하지 마세요 이러니까 뜬금없이 신고하는거 좋아하지 말고 그만하라면서 그냥 담배나 주라는거야 그래서 그 말도 솔직히 되게 짜증나는데 더 싸워 봤자 좋을 것도 없고 담배 손님도 조용히 있어서 담배 바꿔 드리고 끝났어 근데 담배 손님은 가고 지인 손님 일행이 안쪽에서 큰소리로 떠드는소리가 들리길래 내가 가서 안에 드시는거면 앞에 오셔서 전화 한번 부탁드릴게요 했는데 그 일행 중에 아줌마 1이 짜증을 갑자기내는거야 알겠어요! 이러는데 내가 순간 벙쪄서 아...네... 했는데 더 승질을 내는거야 알겠다고 나중에 가서 전화하겠다고요! 이래서 내가 아...네 앞에 오셔서 전화 한번 부탁드릴게요 했어 그랬더니 아까 지인 이라던 아저씨가 말을 왜 그렇게 하냐는거야 그 아줌마1도 아가씨 말투 참 까탈스럽게하네 하면서 옆에 있던 다른 아줌마도 같이 뭐라하는거야 순식간에 4명에서 몰아 붙이는데 너무 당황스러운 와중에 담배 지인이 나한테 아까 그 담배 때문에 그러는거냐면서 화를내는데 어디서 배워 먹었냐는거야 여기서 내가 왜 이런 말을 들어야하는지 모르겠는거야 그래서 제가 뭘 했는데요? 아니, 제가 뭘 했냐고요? 하니까 어디서 배워 먹은 말 버릇이냐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럼 손님은 어디서 배워 먹은 소리세요?? 네? 손님은 어디서 배워 먹으셨는데요??하니까 욱해서 박차고 일어나는거야 그러면서 고래고래 소리지를고 나도 화나서 내가 뭘 했냐고요!? 뭐라하고 그 일행 중에서 전화하겠다면서 날 밀치면서 가자는거야 다른 아줌마들은 그 지인 보고 나가자고 하고 지인은 나한테 ㅅㅂ!하고 ㅈㄴ 욕하는거야 그래서 개 빡쳐서 내가 카운터에서 ㅅㅂ? 욕하지 마세요! 누구는 욕 할 줄 모르냐고 이러고 지인은 뭐라는지 모르겠는데 ㅅㅂ이라고 ㅈㄴ 소리지르고 아줌마들을 말리면서 나가자는데 그와중에 나보고 저런거 상대하지 말라는거야 어이가없어서;; 먼저 화는 자기네들이 내고 내가 왜 그런 말을 들어야하는지 어이가없어서.. 다른 손님도 있어서 계산 끝나고 아까 그 사람들이 있던 테이블로 갔어 역시나 엉망으로 되어 있어서 치우는데 사실 그 옆 테이블에 우리 단골 손님 두분 계셨는데 급 너무 민망하고 죄송한거야 아까 막 싸우는거 직관하셨거든 그래서 내가 죄송해요.. 너무 놀라셨죠? 이러니까 두분이서 괜찮다고 진짜 별의별 사람 다 있다고 힘내라고 해주셨어 그리고 나중에 찾아와서 해코지 하면 어떡하냐고 혹시 다시 찾아오면 바로 경찰에 신고하라고 하시더라 테이블 다 치우고 카운터로 돌아 왔는데 너무 눈물나고 너무 그만두고 싶고... 그전에 내가 먼저 짤리는거 아닌가 싶더라 요즘에는 손님이랑 마찰이 좀 있던터라 이제 이 지역에서는 취업하려고 해도 못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10월까지 안 짤리고 일 할 수 있으면 여지껏 모은 돈으로 다른 지역에 갈까라는 생각까지 들었어 담배 손님은 솔직히 나도 잘한건 없다고 생각해 뒤에 얇은거 못 들은걸 수도 있고 설령 말을 안 했더라도 그냥 그러려니하고 말 았어야 했는데 너무 정신없다 보니 예민했던 것 같아... 근데 그 지인 일행은 진짜 하... 너무 어이가 없다 빨리 퇴근하고 싶어.. 이제 화요일인게 믿겨지지가 않아... 차라리 이번주가 마지막주였으면... 짤려도 한달 월급은 다 받을 수 있잖아.. 다른 지역 가려면 한푼이라도 아쉬우니까ㅠ 사실 안 짤려도 내가 오래 못 할 것 같아.. 사장님이 소소야 그만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하면 내심 속 시원 할 것 같아 그럼 사장님 번호 차단하고 다시는 여기 안 와야지... 어차피 손님이랑 싸워서 짤린거 다시 와도 똑같지 안겠어? 아님 내가 진짜 마스크에 예민한걸까? 오늘 말고 대부분 손님과 마찰 있었던거 다 마스크 안 써서 그런거거든.. 진짜 본인은 나 하나 쯤이야 지만 나한테 손님은 여럿인데.. 너무 답답하네
헬린이의 일기 1차 오늘 처음으로 헬스장에 갔다 어제 등록하러 가면서 문 밖에서 살짝 들여다 보고 나온게 끝이 었는데 오늘은 첫 진입! 6시 부터 문 연다고 해서 5시 30분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갔다 6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나 말고 아무도 없었다. 문화센터 안이 깜깜했지만 크게 신경쓰이지 않았다 문제는 사물함 앞에 도착하면서 이어폰 한쪽이 바닥에 떨어졌는데 분리가 됐다 많이 떨어뜨려서 드디어 쪼개진 것 같다 무선 이어폰이다 보니 한번씩 귀에서 탈출하는데 그렇게 바닥에 떨어뜨린 적이 꽤 있어서 이어폰이 빡친듯하다.. 나는 너무 절망스러웠다 내 마지막 이어폰인데 심지어 헬스 첫날에 이어폰 없이 한쪽으로만 노래 들으면서 운동할 생각하니 김이 빠졌다 마침 내 사물함도 밑바닥에 있어서 어두운 복도에 주저 앉아 짐 정리를 하고 이어폰을 살펴 보는데 다행이 멀쩡했다 다만, 뒷통수가 완전히 닫히지 않아서 문제였다 대충 끼워 넣고 헬스장 문 앞에서 헬스장에서 신을 운동화를 갈아 신는데 (나는 헬스장이 처음이라 잘 모르겠지만 신고 온 신발로 들어가지 말라고 해서 운동화 하나 따로 챙겨 왔다) 그와중에 또 이어폰이 떨어져서 분리가 됐다 그래서 혼자 꿍얼 거리면서 다시 조립하는데 누군가 올라왔다 내심 나 말고 아무도 없어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누군가 올라오는 걸 보고 좀 아쉬웠다 그분도 이 시간에 처음 오는건데 혼자서 하면 좀 무서울 것 같았다고 다행이 누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하셨다 같이 헬스장 안으로 들어 갔는데 불을 못 켰다 스위치를 아무리 눌러도 불이 안 들어 왔다 둘다 당황했다 내부를 쭉 둘러봐도 문 옆에 있는 스위치 말고는 없는데 불이 안 들어 왔다 먼저 오신분이 혹시 불 어떻게 켜는지 아냐고 물어봤다 ㅎ.. 이제 첫날인 헬린이는 그걸 알리가 만무했다 그래서 오늘 첫날이라서 모르겠다고 했다 6시에 문이 열려있다고 해서 그냥 오면 되는 건줄 알았다고 했다 그건 그분도 같은 생각이었다고 했다 이렇게 일찍 온 적은 처음이라서 본인도 조금 당황스러워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그분은 해냈다! 헬스장 밖에 복도 스위치를 누르니 복도에도 불이 들어오고 헬스장 안에도 환하게 빛이 들어왔다 그럼 안에 있는 스위치는 뭐지하고 눌러보셨는데 이것도 헬스장 전등 스위치가 맞았다 하지만 밖에 있는 스위치를 먼저 켜야 안에 있는 것도 사용 가능한 것 같다 그렇게 두근두근 런닝머신을 시작했다 사실 어떤식으로 달리는게 좋은지 몰라서 내 멋대로 달렸다 처음한 9분정도는 빠르게 걷고 다음에 뛰는데 물통이 엎어져서 잠시 멈춰서 물통을 바닥에 내려 놓고 다시 달렸다 5분 달리고 다시 빠르게 걷고 이런식으로 한 40분 정도는 한 것 같다 어느새 6시 50분이 되어 이제 싸이클을 조질때가 된 것 같아서 런닝머신을 멈추고 내려오려는데 현기증 + 메쓰거움을 느꼈다 하지만 잠깐이었기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싸이클에 올라 탔는데 화면 조작하는 법을 몰라 화면을 깔짝 거리면서 타다가 속이 안 좋아졌다 무시하려고 해도 뭔가 쌔해서 화장실에 갔는데 변기를 보자마자 토했다 참고로 이게 1차다 다행이 어제 부터 먹은거라고는 아점으로 먹은 새우깡 한봉지가 끝이어서 그런가 아침에 나오기 전에 마셨던 물만 토해냈다 올려낸 후 뭔가 아니다 싶어서 아버지 찬스를 썼다 아버지께 전화해 내가 이러이러하다라고 하니 첫날 부터 너무 무리해서 그런 것 같다고 그만하고 집에 가라고 했다 집가서 밥 꼭 챙겨 먹어라고 당부까지 들은 후 나는 괜한 오기심 생겨 30분 아님 못해도 20분 만이라도 싸이클 타고 가자는 생각에 다시 앉아서 2~3분 타다가 다시 속이 안 좋아 화장실 갔더니 아니나 다를까 또 올려냈다 먹은게 없어서 물과 위액만이 올라왔다 여기서 더 하면 첫날 부터 응급실에 실려 갈까봐 그만해야겠다 싶어서 짐챙겨 나왔다 거리두기 완화로 어제 부터 샤워실 사용 가능하다는 글 보고 샤워도 하고 개운하게 집에 걸어가는데 다리가 좀 무거웠다 땡기지는 않는데 뭐랄까... 평소보다 더 땅에 밀착 되서 걷는 느낌이었다. 문화센터를 등지고 집에 걸어 가는 길 너무 아쉬웠다 원래 목표는 2시간 동안 운동하는건데.. 해봤자 1시간 정도만하고 와서 좀.. 많이 슬프다.. 아직 다리는 더 달려도 된다는 것 같은데 속이 그렇지 못 했다 그래도 내 몸이 대견하다 사실 속이 좀 더부륵하고 그런거 속에 가그가 찼는데 트름을 못해서 안 좋은건가 싶어서 참고 달렸었다. 하지만 뭔가 쌔해서 걸어서 화장실까지 갔는데 무의식적으로 토를 안하려고 참고 있었나보다 가자마자 바로 올려냈다 올려내면서도 좀 당황스러웠다 집에 돌아와서 대충 짐 정리하고 식탁 의자에 앉았는데 입맛이 없다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아서 유튭 보면서 좀 뒹굴거리다가 약을 먹어야하기도 해서 닭가슴살에 계란이랑 밥을 볶아서 먹었다 맛있었다 간장만 넣고 볶았는데 꽤 맛있어서 한그릇 뚝딱했다 입맛 없다는거 뻥이었나보다 그래... 내가 입 맛이 없었으면 이만큼 쪘을리 없다 그냥 귀찮아서 그랬나보다 내일도 5시30분에 일어나서 6시에 부터 런닝머신 조져야지 (사실 조져지는건 나인 것 같다)빈속에 운동하지 말라는데 오히려 뭘 먹고가면 더 토할 것 같다 내일은 물도 조금만 마시고 가야지... 그러고 보니 헬스장에 정수기가 있는지 모르겠어서 물통 두개나 챙겨갔는데 다 의미없었다 런닝머신에서 내려 올 때 약간 마신것 마져 다 올려냈으니.. 그리고 물을 많이 마실 만큼 운동 한 것 같지도 않다 이렇게 쓰고나니 속상하다 더 빡세게 운동하고 싶다 아직 pt는 준비중이라고 해서 못 받는다고 하는데 나중에 한번 정도는 받아보고 싶다 아, 그리고 정수기가 있더라... 내일 물통만 챙겨가야지 마실 것 같지는 않지만 헬린이의 일기 끝.
수요일에 유독 손님이 거의 없었어 여기서 일한지 꽤 됐지만 이렇게 손님 없기는 또 처음인 것 같아 물론 나야 편하지만 한편으로 전날 손님이랑 싸운 것 때문에 영향을 끼친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어 사실 그렇게 생각 안 해도 되는데 쓸데없이 걱정거리만 늘리고 있는 나였다 최근에 급 추워지면서 손님이 전에 비해 많이 줄었는데 그날 일이 많이 신경쓰여 괜한 생각으로 이어진 것 같아 화요일도 손님이 많이 없었는데 뭐.. 그런데 뭐랄까? 너무 아무일 없이 평화롭게 일을 하니까 이건 이것대로 너무 불안하더라 월요일에도 무난하게 별일 없이 하루를 끝냈는데 화요일에 덜컥 그런 일이 생기니 오늘 이렇게 조용하니 내일은 무슨 일이 생기는게 아닐까 싶었어 이날 손님이 없어서 계속 폰만 만지기 좀 그렇더라 그래서 오랜만에 냉동고 정리했어 이거 아무도 안해서 내가 심심하면 정리해 안 그래도 전날 밤에 뉴스 보다가 어떤 분이 편의점에서 냉동치즈 케이크 사 갔는데 유통기한이 1년이 넘은 제품을 한입 먹고 응급실 실려갔다는걸 보고 댓글도 봤는데 점주 탓이다, 알바생 직무유기다 등등 의견이 쟁쟁하더라고 근데 그 얘기 남일 같지 않아서 유통기도 확인 할 겸 정리도 싹 했어 우리 매장에도 1년 까지는 아닌데 몇달 지난 제품 4개 정도? 발견해서 폐기했어... 이렇게라도 확인해서 다행이야ㅜ 냉동식품 정리를 싹 했는데 너무 깔끔해서 보기 좋더라 이렇게 정리해둬도 얼마 안 있으면 개판이 될게 뻔하지만... 냉동식품은 오전에 오는데 오전이 대충 넣어놔서 정리해도 금방 다시 엉망이 되더라고 특히 아이스크림! 이건 진짜 거의 30분에서 1시간 가까이 혼자 정리 싹 하면 며칠 안되서 또 엉망이돼... 진짜 의미 없어 아무리 정리해도 끝이 없어 내 손만 너무 시렵고 해서 이번에는 안 했어 여튼 뭐 수요일은 아무일 없이 잘 지나갔어 목요일 수요일에 손님이 너무 없어서 폰을 많이 봤는데 내 데이터가 많지 않아서 오래 쓰기에는 좀 그랬어 차라리 책이라도 가져 왔다면 읽었을텐데 싶어서 출근하기 전에 가방에 책 한권을 넣어서 가져갔어 하지만 나는 그 책을 가방에서 꺼낼 일이 없었지... 월화수 손님이 많이 안 왔는데 이날은 또 많이 오더라 그래도 전에 비해서 좀 줄긴 했지만 없지 않았어 그리고 물건이 어마무시하더라... 내 키 만큼 쌓였지 뭐야! 진짜 너무 헛웃음만 나와서 ㅎ....ㅎㅎㅎㅎ...하고 웃었는데 배달해주시는 기사분도 같이 웃더라 그러고 하시는 말씀이 힘빠지시겠다라는거야 정확했어 코로나 이전에는 이렇게 자주 왔었는데 코로나 터지고 매출이 줄어들면서 이렇게 까지 물건이 많이 안 왔건만.. 정말 오랜만에 많은 양의 물건을 받았어 기사님이 가시고 검수에 정리까지 싹하고 나니 9시가 되었어 할거 다 하고 나서 문제가 하나 생겼어 잔돈이 애매하게 모자를 것 같더라고 교대 할 때 부터 얼마 없었는데 더 없어서 일단 더 버텨 보다가 10시 쯤에도 이 상태면 매니저님께 연락해야겠다고 생각했어 그렇게 50분쯤에 결국 연락했어 포스기가 두개가 있는데 1번을 주로 사용해 여기에 만원이 15장이있고 오천원이 22장 2번은 상품권 만원 두장에 오천원 6장이 다여서 나 퇴근 할 때까지는 괜찮을 것 같은데 내일 아침까지 버틸 수 있는냐가 문제이더라고 그래서 연락드렸더니 매니저님도 애매하네.... 하시다가 그래도 아침까지는 괜찮을 것 같다고 하셨어 야간에는 손님이 거의 없어서 만원권이 많이 나갈일이 없다고 하셨어 전화가 끝나고 중간 중간 손님 계산도 하고 없으면 폰 만지고 하는데 누가 들어왔어 그래서 여느때와 같이 어서오세요 하고 폰을 집어 넣고 고개를 들었는데 내 두눈이 의심스러웠어 아버지가 오신거야! 아버지는 금요일마다 집에 오시는데 이날은 목요일이잖아 심지어 편의점에 오셨어! 아버지가 편의점에 오시는 일이 없으셔서 내가 순간 헛것을 보는게 아닐까 싶었어 아버지가 웃으면서 소소야하고 부르는데 뭔가 꿈꾸는 기분이더라 내가 조심스럽게 아..빠? 하니까 웃으시는데 대화하면서 너무 얼떨떨하더라고 알고보니 아버지 고향 친구분 중에 아내분께서 돌아가셔서 초상집에 다녀 오셨다고 하셨어 원래는 회사랑 너무 멀어서 왔다갔다하기 힘드니까 못 간다고 전했는데 영 마음이 쓰이셔서 금요일은 연차쓰고 내려 오셨다고 하셨어 초상집에 들렸다가 집에 들어가는 길에 내가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불 켜져 있는거 보고 놀랠까봐 들렸다고 하셨어 맞아.... 매우 놀랬을꺼야 전에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보일러실에 불이 켜져 있어서 보고 아무렇지 않은 척하고 집 안으로 들어 갔는데 누가 우리 집에 침입했나 싶어서 두근거리는거야 일단 확인하러 마당에 나가야하는데 너무 무서워서 아버지한테 전화한적 있었어 보일러실 확인하러 가야하는데 그동안 통화해 달라고 했어 근데 알고보니까 그거 보일러실에 쌓아둔 물건이 내려 앉으면서 안에 스위치 눌러진거더라 아버지가 아마 물건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전날 뭐 찾다가 잘 쌓아두고 와야했는데 그냥 대충 두고 나와서 그런 것 같다고 겁먹지 말라고 했어 그렇게 통화를 끝내고 보일러실 확인하니 진짜더라 여튼 아버지가 편의점에 오셔서 대화하는데 안 믿겨지면서 한편으로 와..... 큰일났다 싶더라고... 집안이 엉망이었거든 밥도 없고... 그래서 내가 어떡하죠?? 집안이 엉망인데...라고 하니까 이미 보셨대 ㅎㅎㅎ 집에 들려서 옷 갈아 입고 초상집 다녀오셨다고 하셨어 아이 민망해.... 엉망인거 나중에 니가 집에 와서 치우면 되지라고 하셨어 혹시 아버지 출출 하실까 싶어서 뭐 드시고 싶은거 없냐고 카운터 밖으로 나왔는데 아버지가 우리 딸 하면서 얼굴을 쓰담아주시는데 약간 왜인지 모르겠지만 울컥하더라 아버지 손이 너무 따뜻헤서 쓰담아주시던 느낌이 오래갔어 내가 뭐 드시라고 사주겠다고 하니까 밥 먹고 왔다면서 괜찮다고 집으로 가셨어 가시고 나니 여전히 얼떨떨했어 진짜 내가 아버지와 대화한게 맞나 싶더라고 그리고 빨리 집에 가고 싶었어 시간이 너무 더디게 흘러가서 너무 답답했어... 퇴근하기 전에 뭐 좀 드실래요?하고 전화해서 물으니 폐기 있으면 그거 하나 가져 와달라고 하셨어 마침 낮에 삼김하나 폐기 되어있는게 있어서 그거랑 컵라면 사갔어 아... 다 써가는데 이제 출근 준비해야하네ㅜ 나머지는 나중에.... 오늘 자판이 이상해서 맨 밑에 있는 줄 자판만 잘 안 눌러져 ㅡㅡ 드디어 퇴근하고 집에 왔어! 집에 와서 아버지 계시는걸 보니까 진짜 편의점에 오셨던게 맞구나 싶었어 아버지랑 컵라면, 삼김, 빵 반으로 나눠 먹었어 먹으면서 아까 편의점에서 아버지 오셨을 때 순간 아버지 아닌줄 알았다고 혹시 내가 사람 잘 못 봤는데 아버지라고 착각하는건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고 하니까 웃으시면서 모르는 사람이 자기 딸도 아닌데 딸이라고 부르면 제정신 아닌거 아니냐고 하시더라 그만큼 현실감 없었는걸.. 워낙 편의점 같은 곳에 가시는걸 본적이 없어서 심지어 나 여기서 일한지 오래됐지만 이날 까지 합쳐서 편의점에 들린건 딱 두번뿐이었는걸... 그래도 아버지 집에 일찍 오니까 좋더라 아버지 뒤를 졸졸 쫒아 다니면서 계속 말 걸었어 그러다가 아버지가 내일 새벽에 나갈꺼 아니냐고 일찍 자라고 하셨어 나도 이제 할 말 다 해서 먹은거 뒷 정리 하고 다음날 헬스장에 가져갈 물건 미리 챙겨두고 방에 들어갔어 자기 전에 헬스장 기구 사용법 검색해서 좀 보다가 잠들었어
어제 오전에 헬스 다녀오고 밥 먹은 후에 방에서 거의 기절하듯이 잤어 3시간 정도 잤던 것 같아 그래서 그런가? 밤에 잠이 잘 안 오는거야 눈을 꼭 감고 억지로 잠을 청했는데 어느순간 잠들기는 했어 근데 그렇게 깊게 잠들지는 못했어 1시쯤에? 잠들었다가 3시에 다시 깨고 중간에 또 깼어 그러다가 결국 5시 30분 알람 소리에 바로 일어났어 원래는 5분만 더.. 하고 자는데 오늘은 그냥 벌떡 일어나지더라 방 밖으로 나오니까 아버지가 이미 일어나계셔서 좀 놀랬어 아버지 어제 회사에서 집까지 기차타고 오고, 다시 차 타고 타지역에 다녀오셔서 밤 늦게 오셨는데 잠을 얼마 못 주무신 것 같더라 내가 다 피곤한 느낌이야... 아버지가 요즘 차박 때문에 히터기를 따로 구매했는데 이걸 올려둘 받침대를 손수 제작하고 있어 일찍 일어남 김에 만들고 싶었는데 내가 깰까봐 기다리고 계셨데 아니... 새벽 5시에 망치질을 한다니 정말.. 내가 생각해도 민폐여서 하지 말라고 했는데 내가 준비해서 나갈때쯤 기어코 망치질 하시더라 ㅎ.. 오늘 차박 갈꺼라고 좀 일찍 왔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평소보다 약간 일찍 왔어 돌아오니 드디어 완성했다고 매우 뿌듯해하시더라 좋아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나도 보기 좋았어 집에 와서 바로 아침을 먹고 후식으로 포도를 같이 먹었어 아침에 고기구워서 밥을 먹는데 밥이 너무 맛있더라 고기야 물론 늘 언제나 맛있긴한데 그냥 밥이 너무 맛있었어 마음같아서 한 그릇 더 먹고 싶은거 아버지가 탄수화물 많이 먹는 것 보다 차라리 고기를 많이 먹어라며 고기를 주셨어 평일에는 혼자 있어서 밥을 잘 안 해 먹어서 그런가? 요즘 집에서 밥지어 먹으면 그렇게 밥이 맛있더라 밥 먹고 뒷정리 후에 아버지가 새벽에 만든 받침대 설치하는거 봤냐고 하셔서 그거 구경할겸 같이 밖에 나가서 설치하는거 보는데 중간에 아버지 회사 직원분이 전화와서 잠깐 기다렸다가 설치한 모습을 봤어 잘 만들긴 하셨더라 근데 밑에 조금 비어있는 부분있어서 여기는 어떻게 할꺼냐고 물으니 청테이프로 저 모양 만큼 잘라서 막을꺼라고 하셨어 그래서 그거 자르는거 잠깐 도와드리고 다시 자야겠다 싶어서 방에 돌아와 침대에 누웠어 근데 잠이 안 오는거야 그래서 유튜브를 보고 있었어 그러다가 아버지가 같이 장보러 가래?라고 물어서 가겠다고 했어 9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 주차장에 차가 은근 있더라 그래서 신기해하면서 안으로 들어갔는데 내부를 싹 바꾼거야 정확히는 바꾸고 있더라고 직원분들이 여기저기서 물건을 진열하고 바닥에는 상자가 수북히 쌓여서 카트 끌고 지나다기 힘들었어 그래서 대충 살거 사고 서둘러 나왔어 너무 정신 없더라고 처음에 입구에 들어 섰을때는 내부가 전 보다 깔끔해진 것 같아서 보기 좋았는데 막상 다녀 보니까 진열대 사이가 좁아져서 맞으편에 사람이 오면 둘중에 한명은 후진해야겠더라 그건 좀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마트 옆에 다이소가 있어서 다이소에 갔어 안 그래도 나 살꺼 있었는데 가서 샤워 용품 넣을 파우치랑 작은 빗을 샀어 에이스는 덤으로 ㅎㅎ 얼마 전 부터 에이스가 먹고 싶었는데 오늘 돈 쓰는 김에 충동적으로 샀어 내가 헬스 이제 3일차 이지만 다니면서 느낀게 샤워장에 빗이 없어서 따로 가지고 가야겠더라고 2일차에는 챙겨 갔는데 오늘 내가 아침에 쓰고 다시 가방에 넣는다는게 깜박해서 빗이 없었어.... 빗이 하나만 있어서 이게 좀 불편하더라고ㅠ 그래서 여행용으로 하나 더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한개 샀어 아버지는 히터 안에 펌프가 시끄러워서 밤에 다른 차박하는 사람들이나 캠핑하는 사람들 피해 줄까봐 방음할 때 사용하려고 스펀지를 구매하셨어 그렇게 살거 고르고 계산하려는데 아버지가 자연스럽게 먼저 차에 가있을게 하고 가시는거야 그레서 내 돈으로 계산했어... 아버지 카드 찬스 놓쳤다 사실 큰 기대는 안 했는게 내 물건이 더 많아서 이렇게 될 것 같기는 했어 구매하고 집에 왔는데 와서 아버지는 바로 펌프기에 스펀지를 감싸는 작업에 들어갔어 나는 장본거 정리하고 그 앞에 앉아서 아까 보다 말았던 동영상 마저 보고 있었어 그리고 아까 마트에서 떡 사려다가 강정 소분해서 판매하는거 보고 사온 강정을 아버지랑 나눠 먹었어 그렇게 뇸뇸 거리며 먹고 있는데 아버지가 잠깐 도와달라고 하셔서 옆에 앉아서 스펀지 감싸는거 도와드렸어 그러다가 시계를 보니 11시가 넘어가고 있었어 뭔가 오늘은 낮잠 자기 글렀다 싶어서 내가 오늘은 자고 가기 글렀네요 하니까 아버지가 놀래시더라 그래서 아니면 지금 점심 먹자고 빨리 먹고 자라고 조금이라도 자고 가야 나중에 일 할 때 덜 피곤하다고 하셨어 나는 괜찮다고 했는데 아버지는 너무 피곤해서 안 된다고 하시더라 점심에는 라면 먹었어 처음 보는 라면을 사왔는데 가격이 매우 저렴하더라 4개에 2천 얼마였는데 콩나물김치 라면? 삼양꺼였던걸로 기억해 딱 아버지가 좋아 할 것 같은 라면이었어 가격도 싸고 궁금해서 점심때 이거 먹어보자고 사왔는데 먹어보니 나는 별로였어... 뭔가 향은 어디서 맡아본 냄새였고 맛은 내 기준으로 단맛이 많이나서 별로더라 그리고 이름이 콩나물김치 라면인데 건더기는 김치 밖에 안 보이고 맛도 김치맛만 나더라 아버지는 가격대비 괜찮다면서 좋아하시던데 나는 굳이 이거 안 사먹을 것 같아 집에 있어도 혼자서는 안 끓여 먹을듯... 못 먹을 정도는 아닌데 먹고 싶은 맛은 아니야 김치 맛에 집중을 하면 묘하게 뭔가 많이 모자란 김치우동 맛인 것 같기도해 그리고 단맛이 좀 많이나서 그런가? 과자를 끓이면 이런느낌이 아닐까 싶더라 면발은 괜찮았는데 그냥 전체적인 맛이 그래 원래 점심 안 먹는데 아버지 덕분에 점심 먹었어 같이 먹으니까 좋았어 아버지는 마저 히터기 손 보고 나는 뒷정리 끝내고 다시 침대에 들어 누워서 한참을 유튜브 보다가 아버지가 모든 준비를 끝내고 나가시는걸 보고나서 잠들었어 자다가 중간에 차소리에 깼는데 택배 차 소리 같았단 말야 오늘 아버지가 택배 온다고 했던게 기억이 났어 근데 택배 상자를 툭툭 두는 소리가 들리고 초인종은 안 누르고 그냥 가는거야 그래서 우리집 앞에서 소리가 들렸던 것 같은데 뭐지?? 하고 나가 보니 아버지가 나가면서 대문을 제대로 안 닫고 나가셨나봐 문이 활짝 열려있고 마당에 넣어주시고 가셨더라;; 택배 상자를 집 안으로 옮기고 다시 누웠는데 잠이 완전히 달아났어 그래서 출근 하기 까지 1시간이 남아서 앉아서 일기를 썼어 노트북으로 쓰는데 가끔 자판기 한줄 전체가 잘 안 눌려져 여러번 눌러야 화면에 글이 뜨더라.. 그래서 일기 쓰는데 너무 불편했어ㅠ 일기쓰다가 나가야 할 시간이 되서 옷 갈아 입고 나갔어 오늘도 편의점에서 별일 없었어ㅠ 진짜 너무 행복하다 좀 바쁜 것 말고는 진짜 무난한 근무였어 오랜만에 손님과 웃으면서 대화하고 그랬어 오늘 물건은 적게 왔는데 뭔가 너무 바빴어 정확히는 내가 일을 만들어서 했지... 디저트 진열대에 제품을 넣어야하는데 이미 꽉차서 더이상 안 들어가는거야 근데 옆에 유제품 진열대 맨 윗 부분은 제품이 없어서 좀 비어있었거든 그래서 내가 시진찍어서 매니저님께 보냈어 여기 꽉찼고 저기는 지금 비어있는데 젤리는 저기 위에 진열헤도 괜찮을까요?라고 보내니까 그래주면 고맙다고 하셔서 윗 진열대 정리하고 젤리랑 절인 과일? 그거 두개만 위에 올렸어 몇개 더 올릴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막상 정리하고 보니 두줄 밖에 안 만들어지더라고 그래서 여전히 디저트 진열대는 만석이었어 바로 밑에 짜 먹는 젤리를 둔 바구니가 있었는데 몇개가 유통기한이 꽤 지났더라고 그래서 그거 빼고나니 텅 비어 보여서 여기 지금 유통기한 지난거 빼고나니 휑한데 옥수수 진열해도 될까요?라고 물으니 좋다고 하셨어 옥수수는 그냥 직광선 피해서 서늘한 곳에 보관이라고 되어 있길래 굳이 냉장실에 안 넣어도 되겠더라고 그렇게 정리하고 나니 깔끔한게 마음에 들었어 덕분에 중간 중간에 손님도 꽤 오고 해서 오늘 온 물건 정리하다가 디저트 진열대 손대서 물건 정리가 오래 걸렸어 사서 고생한다는게 이란걸까...? 근데 하고 나니까 보기 좋더라 10시쯤에 손님이 뜸해져서 트위터 보는데 베놈 얘기가 많은거야 내가 마블을 좋아하다 보니 마블 관련 계정 좀 팔로우 했거든 다들 베놈 봤더라고 나도 너무 보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한달에 100만원 겨우 조금 넘게 벌고 그 백만원을 다 저축하고 있다 보니 한달에 쓸 수 있는 돈이 너무 제한적이야 이번달에는 친구 생일이라고 돈 좀 쓰고 이번달 쓸 수 있는 돈 이미 다 썼는데 헬스장 등록한다고 카뱅 저금통 깼어 8만원 넘게 들어가 있었는데 ㅠ 덕분에 그걸로 오늘 다이소에서 물건을 살 수 있긴했지만.. 베놈 너무 너무 보고 싶어 부산에 가서 영화보고 친구랑 돈까스도 먹고 싶어... 나 요즘 그 돈까스 먹고 싶어 경양식 돈까스 소스 부어서 주는... 나 찍먹파인긴 한데 사실 그냥 주는데로 먹는 편인긴해 굳이 따지자면 찍먹파? 아니 말이 딴길로 갔네 여튼! 커다란 돈까스에 소스 부어주는 경양식 돈까스가 먹고 싶어 그런 돈까스 못 먹어본지 꽤 오래된 것 같아 근데 부산에만 갔다 오면 5만원은 그냥 날라가서... 너무 고민이야 다음달에 이터널그 개봉에 12월에는 스파이더맨 개봉이라고!!! 젠장! 이 두 영화는 꼭봐야하는데... 하지만... 베놈도... 보고싶어ㅠ 이번주 자나면 못 볼 것 같은데... 일요일에 보러갈지 말지 고민이야 내일 가자니 내일 9시에 헬스 가야해.. 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거라서 그런가? 일요일은 헬스장을 운영안하고 월요일은 문화센터 정기 휴일이라고 하더라 그리고 토요일은 왜인지 모르겠지만 헬스장이 오전9시부터 18시까지만 운영한데 새벽에 가서 운동하는게 좋은데 너무 아쉬워 어두울 때 가서 러닝 뛰다 보면 서서히 세상이 밝아오는게 보이거든 그게 너무 좋아 뭔가 내가 이렇게 일찍 일어나서 운동을 하고 있구나 싶은게 스스로가 신기하기도 하고.. 차리리 일찍 일어나서 운동하고 집에 와서 쉬는 것도 좋고, 무엇보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제일 좋은 것 같아 늘 6시에 가면 내가 제일 먼저 도착해서 운동하고 좀 있다가 두명 더 오거든 어쨌든 아쉽다! 그리고 지금은 그냥 내 멋대로 운동해서 그런지 헬스장 다니는게 재밌어 ㅎㅎ 기왕 시작한거 열심히 해야지 살이빠지면 좋고 안 빠지면 그건 그거대로 아쉽고 그렇게 운동해야겠어 내일 9시에 가면 사람 많을까? 사람 많은거 싫어... 베놈 얘기하다가 여기까지 왔네 ㄷㄷ 그래서 혼자 카운터에 서서 혼자 카운터 손으로 쾅쾅 쳐대면서 난리쳤어 베놈이 너무 보고싶은데 돈을 아껴야 하는게 아닌가와 저축한 돈 조금만 빼서 볼까 이 생각..? 아직도 결론이 안났어.. 근데 너무 보고싶기는해ㅜㅠ 내가 군것질만 안 해도!! 영화보고 올 돈은 충분했을거야ㅠ 서글프네 어느덧 퇴근 시간이 되서 퇴근하고 집에 왔어 저녁 약을 먹어야하는데 아까 손님이 저녁 먹었냐고 또 안 먹었지 하면서 간식으로 먹으라면서 오늘 새로들어온 군옥수수를 사주시고 갔어 그래서 이걸 먹을까 하다가 그냥 급 입맛이 없어서 아까 낮에 먹다 남은 에이스 먹고 약 먹었어 그래! 운동을 하니까 배가 하루종일 고픈 느낌이야 근데 이제 진짜 배고픈건 아닌것 같아 아까도 일하는데 중간에 배가 너무 고픈거야 근데 평소와 달리 아침에 밥도 든든히 먹고 점시도 먹었단 말야! 배가 고프면 안되는거 아닌가...? 나중에 매니저님이 커피 폐기 찍어서 먹어라고 하셔서 커피를 마시니 또 배가 부르더라 ㅎ... 그러고 집에와서도 안 고파서 에이스 몇개 남은거 먹고 끝이었는데 지금 갑자기 또 배고파;;; 알 수가 없네~ 안 하던 운동한다고 내 몸이 항의하는건가... 아이고 벌써 한시가 다 되어 가네 내일은 일찍 안 일어나도 되기는 하지만 이만하고 누워야겠다 원래 헬린이 일기도 쓰고 누우려했는데 이만 누워서 트위치나 유튜브 보고 싶어 ㅎㅎ 오늘 하루 뭔가 소소하게 행복하다 이런 기뷴 정말 오랜만이야 매일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어
오늘 아침 7시에 일어났어 원래는 6시에 일어나서 아침 준비하려고 했는데 내가 알람을 못 들은건지 알람을 잘 못 맞추고 잤는지 알람 소리를 못 들었어 다행이 7시에 눈이 떠져서 바로 일어나 부엌으로 향했어 어제 밤에 일요일에는 뭐 먹지 하다가 아버지께 김치찌개나 해줄까여?하고 물으니 좋다고 하셨어 간단하게 냉동고에 얼려 있는 삼겹살이랑 양파도 있어서 근처 슈퍼에서 두부랑 버섯만 사다가 끓여 먹으면 되겠다 싶었어 그래서 나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우리 항상 가는 마트에 갈까?하고 물어보시는거야 거기가면 나야 좋지 우리 집 앞에서 사는 것 보다 가격도 저렴하니까 그래서 좋다고 하고 가서 두부랑 버섯이랑 청양고추도 샀는데 채소 코너 지나가면서 애호박이 보이는거야 그래서 애호박전 해줄까요?라고 물으니 아침에?라고 하시는거야 사실 별 생각없었는데 아침에라고 물으니까 그럼 일찍 일어나서 아침 준비하고 다시 자면 되겠다 싶어서 해줄게요라고 했더니 좋다고 하셨어 아버지가 오늘 7시에 아침 드실거라고 하셔서 6시에 일어나 만들려고 했는데 7시에 눈이 떠져서 빨리 아침 준비했어 아침에 애호박전이랑 펀육이랑 어제 미리 끓여둔 김치찌개를 먹었어 전 맛있더라 ㅎㅎ 애호박 채썰어서 양파에 청양고추 넣어서 부친건데 존맛... 김치찌개는 맛이 없는건 아닌데 내가 양파를 너무 많이 넣어서 국물이 달달하더라 그것 빼면 나는 맛있었어 다행이 아버지는 찌개 맛있다고 잘 드셨어 밥 먹고 정리하고 방에 돌아와 누웠는데 너무 잠이 오는거야 유튭 보다가 기절했어 그러고 정신 차리니 10시 50분이 넘었어 안 그래도 오늘 점심에는 돈까스를 배달해서 먹으려고 마음 먹고 있어서 11시 좀 지나자마자 가게에 전화했어 거기가 맛집이라고 유명한데 11시 부터 오픈이래 나 딱 한번 아는 사람이 포장해와서 같이 먹은적 있거든 진짜 맛있더라 그래서 돈까스 몇달 전부터 계속 먹고 싶었는데 어제 밤에 그게 폭발해서 밤에 먹을까하다가 아버지가 뭐라 하셔서 못 먹었오... 여기 배달 어플에는 안 올라와 있어서 배달 안 하는줄 알았는데 너무 먹고 싶어서 어제 검색해 보다가 가게로 전화하면 배달도 해준다는 글을 보고 오늘 전화했지! 내가 사는 동네까지 배달 안 하면 어떡하나 했는데 다행이 배달 해주더라 대신 배달비가 많이 비쌌어... 5500원... 일반 돈까스 보다 비싸ㅠ 거기 일반 돈까스가 5천원이더라고 여튼! 나는 일반 돈까스랑 파돈까스 2개 주문했어 그렇게 기다리는데 30분이 넘어가도 안 오는거야 한 4~50분 정도 지났을 때 전화해서 얼마나 더 걸릴까요? 했더니 방금 출발했다는거야 그 말을 들은 아버지가 중국집 같다고 웃더라 내가 처음에 이해를 못 했는데 중국집에서 주문하고 배달이 안와서 전화하면 늘 이제 출발했다고 하지 않냐며 그래서 중국집 같다고 하셨어 정말 금방 오더라 하긴 걸어서 가면 4~50분 거리인데 자가나 오토바이로는 10분이면 도착하거든 그렇게 밖에서 초인종 누르는 소리에 나가는데 마침 아버지가 오늘 차박 용품 담은 박스 정리한다고 차에서 들고 오시면서 대문을 열어둬서 그 문으로 배달기사님이 들어오시는거야 현관 문 앞 까지 오셨는데 속으로 너무 당황했어... 보니까 저기 분식집 사장님 남편분이더라고! 진짜 진짜 최악이다.... 우리 집 위치 알려지는거 별로거든... 몰랐으면 좋겠는데 이렇게 알게되다니... 심지어 분식집이랑 고작 5분 거리라서 못 기억하기도 힘들 것 같아 골목길 안 쪽이라서 잘 모르셨을텐데 젠장...! 왜 갑자기 돈까스집 배달로 오시는지!! 심지어 우리 집으로 오는 왠만한 모든 곳은 배달비가 너무 비싸서 배달 음식도 잘 안 먹어ㅜㅠ 근데!! 어쩌다 먹는 배달에 이분이 오시는지 진짜 너무 싫더라 이분이 나쁜 사람도 아니고 사이가 안 좋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 집이 어딘지 알게되는건 뭐랄까 그냥 찝찝해 안 그래도 저번주였나? 주말에 아버지랑 우리 집 담 옆에 차 주차한 상태로 히터기 받침대 설치해보고 있었단 말야 그거 아버지가 자랑하려고 와서 보라면서 같이 나와서 보는데 어떤 아저씨가 지나가다가 나랑 눈이 마주쳤어 그리고 뚫어져라 보더니 지나가다 다시 뒤돌아서 확인하는거야 나도 마냥 낮설게만 안 느껴지는게 아마도 편의점 손님 중 한명인 것 같아 그래서 ㅈㄴ 기분 더러웠어 그냥 지나가면 되지 놀란 표정으로 보고 가다가 다시 뒤돌아서 보고 기분 나쁘더라 또또 우리집 어딘지 안다고 난리칠 놈 더 늘었네... 이게 너무 싫어ㅜ 배달온 분이 혹시라도 우리집 어디다 얘기할까봐 너무 신경쓰여 내가 너무 예민한 것 같기도 하지만.. 누군가 우리집 위치를 안다는건 너무 너무 싫어... 여튼 배달 받으면서 첫마디가 집이 여기셨네였는데 아... 멘탈 터지는줄.... 그분이야 별 생각없이 한 말이지만 위치가 알려지는게 너무 싫었던 나는 머릿속이 너무 혼란스러웠어 그래도 아무렇지 않은 척하면서 주말인데 고생이 많으시다고 했더니 분식집에만 있는 것 보다는 훨씬 낫다고 하셨어 그러고 내가 이 집이 그렇게 맛있대요 그래서 저도 주문해봤다고 하니까 안 그래도 대기줄 있덜라고 하더라 ㄷㄷ 사실 내가 주문할 때도 오픈한지 얼마 안 됐는데 손님이 많은지 시끌시끌하더라고 그렇게 간단히 대화 나누고 배달비랑 음식값 결재 후에 가셨어 그리고 나는 부엌으로 들어와서 아... 짜증난다며 혼자 꿍얼꿍얼 거렸어 아니 진짜 신기하다 그 수많은 라이더분들 중에 그분이 오실줄이야... 그리고 라이더도 하시는줄 몰랐어 나는 평소에 분식집 배달만 도와주시는줄 알았거든... 투잡하시나봐 진짜 부지런하게 사시는 것 같아 평일에는 음료관련된 회사에 출근하고 주말에는 라이더.. ㄷㄷ 대단하시네 드디어 대망의 돈까스를 머근데 배닯비 안 아깝더라 파 돈까스 너무 맛있어 그리고 양도 많아 돈까스 먹으니까 밑에 한줄 더 있더라 전에 먹을 때도 그렇지만 돈까스 양이 많아서 좋아 여기 포장 용기도 작은편이 아닌데 양배추 샐러드도 많이주고 진짜 최고 나 그 샐러드 좋아하거든 샐러드만 먹어도 배 부를듯 파 돈까스는 소스가 일반 소스랑 맛이 달랐어 간장 베이스로 만든 것 같았어 소스만 먹어보면 간장맛이 강하게 났어 그래서 처음에 아... 별론데 싶더라 양념만 먹었을 때 내 취향이 아니더라고 그래도 이거랑 먹어라고 같이 왔으니까 하고 소스를 부어서 먹는데 와... 대존맛 이건 일반 소스랑 먹으면 안되겠더라 파와의 조합은 가히.. 진짜 이루어 말 할 수가 없어 다만 아쉬운건 매장에서 먹는 사진에 나온 파 양에 비해 좀 적어 보이는게 슬퍼 나는 파가 좀더 많이 올려져 있으면 좋겠다 싶더라고... 위에줄 다 먹고 나니 밑에 줄에 있는 돈까스와 먹을 파가 없었어... 파는 (내 기준) 많이 안 올려져 있어서 그건 너무 아쉬웠어 이거 말고는 다 맛있더라 단무지도 ㄹㅇ 많이 주더라 ㄷㄷ 나 단무지 안 먹는데... ㅎㅎ 그래서 단무지만 따로 모아서 냉장고에 뒀어 일반 돈까스는 너무 배불러서 용기에 따로 담아뒀다가 저녁에 먹었는데 다 못 먹고 조금 남았어 맞다 오늘 너무 잠이 많이와 아까 아침에 밥 먹고 나서 1~2시간 자고 낮에도 1~2시간 잤는데 지금도 잠와 뭔가 점심 이후로 몸에 힘도 없고 축 쳐져 지금도 잠 오는데 자기 싫어서 앉아서 일기쓰는 중... 헬스 일기도 쓰려고 했는데 자판이 또 말을 안 듣네... 아니 잘 되다가 왜 잘 안눌러지는 ㅠㅠ 알기 없네 오늘은 여기까지만 써야겠다
모르겠다 여기에다가 글을 좀 쓰면 나아질까? 어떻게 보면 정말 별거 아닌 말인데 너무 괴롭다... 오늘 물건 들어 온거 정리하다가 담배 손님 계산하러 갔는데 계산하면서 손님이 나보고 화났냐고 묻더라 딱히 화난건 아니지만 기분은 안 좋긴했어 정확히는 일하러 들어가는 순간 부터 표정이 굳어져 전에는 말투도 부드럽고 그랬던 것 같은데 요즘에는 말을 툭툭하는 편이긴해 근데 막상 손님이 화났냐고 물어보니 뭔가 정곡을 찔린 기분이었어 왜 이렇게 툭툭 거리면서 하냐고 묻는데 괜시리 찔리던 그 느낌 정말 최악이었어 확실히 최근에 들어서는 전혀 살갑게 손님을 대하지는 않지... 그냥 너무 지쳤어 잘 대해줘도 욕 먹고 아니여도 욕 먹을거면 굳이 감정 소모 하고 싶지 않아서 더이상 이전 처럼 웃지 않았던건데 남들 눈에는 화가나 보이나봐 오늘 일 하는데 종일 그 손님 말이 잊혀지지가 않았어 물론 지금도... 원래는 1월 아님 못해도 12월까지 여기서 일 하려고 생각했는데 하루하루 버티는 것도 힘드네.. 오늘 일은 내 멘탈의 문제이지만 :( 이제 월요일 지나갔다는게 믿겨지지가 않아.. 아직 10월인 것도! 좀 더 긍정적이고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하면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요즘 알바하면서드는 생각은 별로 좋지 못한 생각들로 가득해 몇달 전에 처음으로 로또를 사봤는데 그때 로또 사고 당첨되면 뭐 할지도 내 멋대로 상상 못 하더라 뭔가 1등에 당첨되면 뭐도하고 뭐도 사고 그런 상상들 많이들 할텐데 나는 당첨금 받으면 앞날을 위해 저축 부터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결국 지금 처럼 알바나하고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면서 너무 우울했어 진짜 너무 우울해서 눈물날 지경에이르렀지 뭐야 그리고 스스로 깨달았어 될 수도 없는 운이란걸 알면서 굳이 상상하고 그 상상마저 나는 현실을 벗어나지 못해 우울해한다는걸... 그걸 깨닫고는 더욱 슬퍼졌어.... 최근에 드는 생각은 내가 현재 목표하는 금액이 모이면 그 다음이야 그 다음에는? 다음에는 뭐가 있지? 어차피 앞 날을 위해 저축을 계속해 나아가야니 당장 쓰지도 못하는 돈... 일단 모이는 날 일을 그만두려고 하지만 그 다음이 없더라 그 돈을 감히 쓸 생각도 잘 안 들고 아님 집에서 공장 다니려면 오토바이 한 대 정도 있어야 하긴 하지만...(공장 다니려고 알아 봤는데 죄다 멀고 통근버스가 없어서 자차로 출퇴근 해야 하더라) 순식간에 내가 1년간 모은 돈의 절반이 날라간다는 생각이드니까 막상 구매는 못하겠고.. 그렇다고 더이상 최저시급도 안 주는 곳에서 알바하기에는 내가 너무 사람들에게 치여서 진짜 꼴뵈기도 싫어 그냥 묵묵히 내 할일만 하는 곳에서 돈도 더 많이 받는 곳이 좋지 않을까해 그렇긴한데 이렇게 공장 다니며 돈 좀 더 많이 모아서 새로운걸 배울까 하다가도 다 필요없고 그저 멀리 떠나 버리는 상상도해 근데 마지막 종착지는 허무야 과연 내가 이것들 중에 하나라도 할까라는 의문과 그렇게까지 살아야할까 싶어 그냥 도망가고 싶어져 모든걸 다 포기하고 혼자 여행가서 그곳에서 끝내는게 어떨까.. 이 지긋지긋한 삶 다 끝내면 좋을 것 같다고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나 같은게 이렇게 아둥바둥 살아가봐야 스스로만 더 괴롭지 않을까? 지금도 예민해서 금방 화내고 전에는 다 참았던 것도 이제는 손님이랑 같이 난리치고 있으니 말 다 했지... 언제 짤려도 이상하지 않아 내심 짤리길 바라고 있는 것 같기도해 그만두기에는 목표치가 있어서 못 그만두겠고 그렇지만 일하기는 싫고.. 돈 모으면 모인 돈 제외하고 남은 돈으로 여행갔다가 돌아오지 말까? 진작에 끝냈어야 했는데 겁은 또 많아서는... 옛날에 마음 제대로 먹고 했으면 지금 이런 고민도 안 할텐데 진짜 모르겠다 건강한 생각이라는건 어떻게 가지는걸까? 좀 더 나은 삶을 살아보려고 헬스도 다녀보고 있는데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네 결국 여기에 이런 글을 올리는 내가 참 답이 없다 이제 그만 자야겠어 또 지긋지긋한 하루를 시작하려면.. 이게 마지막 밤이면 좋겠다 그럴리 없겠지만
출근하기 5분 전 오늘 잘 해보자...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이제 이번주면 퇴사하는거라고 생각하자 그렇게 조금만 더 버텨보자 이번주 견뎌내 보고 다음달 어떡할지 정하자
어쩌지.. 잠을 못 자겠어 너무 피곤하고 5시30분에 운동 나가려면 지금 자야하는데 자다 꾼 꿈 때문에 소름기쳐서 다시 잠들기 좀 무서워 어떤 곳에서 뮤직 페스티벌 같은걸 하길래 구경했는데 sg워너비의 김진호가 피처링하고 아웃사이더가 랩하는 노래였어 김진호가 먼저 노래를 시작했는데 처음에 듣기 좋은 음색이었다가 점점 소름끼치면서 내 앞에 어떤 일련의 상황들이 빠르게 보이는데 너무 그 과정이 너무 무섭고 보기 싫은데 눈은 안 감기고 귀에는 소름끼치는 노랫소리가 들려고면서 점점 어떤 손이 내 날개 뼈를 긁듯이 타고 올라오는게 느껴졌어 그래서 떨쳐 내려고 어깨를 휘저어도 끝까지 타고 오르다가 확 깼는데 지금 그 꿈이 너무 생생하고 노래도 자꾸 귓가에 맴돌듯이 생각나ㅠㅠ 그런 노래 처음들어 보는데... 한구간 반복하는 노래인데 다시 자기 너무 무섭다 일어나서 시계 봤을 때 5시 27분으로 순간 잘 못 봐서 그냥 일어났는데 아... 3시네..ㅠ 유튜브릏 봐도 썸넬이 오늘 따라 무섭게 느껴져서 제대로 못 보겠어 어떡하지.. 자도 괜찮을까... 왠지 잠들면 삼켜질 것 같아서 무서워 한번도 이런 생각해 본 적 없는데... 원래 꿈을 이어서 꾼적이 없다보니 무서운 꿈 꿔도 억!하고 깼다가 다시 잤는데 이런 꿈은 또 처음이네... 젠장 아직도 꿈에서 들은 노래랑 장면들이 떠올라 쓸때없이 왜 이렇게 생생한거야;;;
결국 4시 30분이 넘어서 겨우 잠들긴했어 그래도 그닥 잔 것 같지는 않아... 자다가 깨고를 계속 반복해서 5시30분 알람에 일어날 때 너무 피곤하더라 그렇다고 운동 안 가기에는 이제 8일째인데 벌써 농땡이 피우고 싶지 않았어 엄청 피곤한데 잠은 확 깨는 기분이고.. 나갈까 하다가 그 꿈 때문에 나가는게 꺼려지더라 꿈속 위치가 헬스장 근처여서 그 길로 무조건 지나가야하는데 거기에 폐건물도 있고한데 꿈 마저 너무 생생하니 찝찝해서 어두운 새벽에 나가기 좀 무서웠어 평소에 한번도 그 길이 무섭다고 느낀적이 없는데 오늘따라 나가기도 전 부터 소름돋았어 그래서 어쩌지하다가 너무 피곤하기도 하고 그냥 안 갈까라는 생각도 했는데 30분만 운동하더라도 안 간다는 선택지는 스스로가 용납이 안되서 차라리 조금 더 자고 7시에 일어나서 나가는게 낫다고 판단했어 그래서 다시 자려는데 잠이 안 오더라ㅠ 억지로 눈 붙이고 7시에 일어나서 헬스장에 다녀왔어 아까 새벽에는 꿈 생각만하는 것만으로 소름끼치고 무서웠는데 지금 또 담담해 왜지...? 새벽에 계속 노랫소리가 머리에 맴돌았는데 지금은 가사도 잘 기억이 안나 새벽에 일기 쓸 때 일련의 과정들이라고만 표현했는데 그게 그걸 쓸까하다가 안그래도 노래가 계속 맴도는데 그걸 떠올리자 더 무서워서 그냥 생략했었는데 지금 또 괜찮네 왜지... 진짜 기묘했어 처음에 내가 친구랑 건물 안에 있다가 밖에 나갔는데 눈이 왔더라고 그래서 너무 신났는데 중장비로 눈을 치우는거야 알고 봤더니 동계 올림픽이 열려서 지금 준비 중이래 신기하다며 구경하다가 어떤 대기실에 들어갔어 거기서 개그맨이라는 남자를 만났어 그분이 사회를 맡았다고 했어 옷을 좀 화려하게 입었는데 뭐랄까 2009년쯤에 지디가 입었을 법한 옷과 선글라스를 쓰고 왠지 지디가 생각나는 옷이지 않냐며 그런 얘기를 했어 그러고 우리는 다시 밖으로 나왔는데 장소가 달라졌어 헬스장 근처 쪽인데 여기 사거리에서 내 왼쪽으로 커다란 공기로 부플려진 금색의 알 수 없는 인형이 다가오는거야 이게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것 같았어 그래서 내가 우와~하면서 보는데 어느순간 나 혼자만 남겨졌어 하지만 그걸 딱히 신경쓰지 않고 그 금색의 물체를 바라보다가 어디서 음악 소리가 들려오는거야 그래서 아, 초대가수가 노래를 부르는구나라고 싶었어 목소리가 들려오는데 sg워너비의 김진호인거야 내가 살다 이 사람의 라이브를 듣게 될 줄이야! 하면서 더욱 흥분됐어 심지어 당연하게도 너무 노래를 잘 부르는거야 근데 내 앞에 아웃사이더로 추정되는 장발의 남자가 걸어와서 더더 신났어 연예인을 이렇게 가까이 보는건 처음이었거든 그래서 아 피처링을 김진호가하고 랩을 아웃사이더가 하는구나하고 싶었는데 갑자기 김진호가 같은 구간만 반복해서 노래를 부르더니 그 노래에 어린애들 목소리도 섞여들어가면서 소름끼치는거야 대충 가사 '어린아이들이 있어 아이들이 가까이 있어' 이런 가사였던 것 같아 지금은 가물가물한데 확실한거는 가사중에 어린 아이들과 가까이라는 단어만 제대로 기억나 아까 운동 나가기 전까지만해도 멜로디는 기억 안나도 가사만 뚜렷이 기억나서 좀 짜증났는데 지금은 기억이 잘 안나네 ㅎ 여튼 멜로디도 섬뜩하고해서 소름이돋는데 갑자기 내가 움직이는건 아닌데 왼쪽에 풀숲이라고 해야하나? 여기가 큰 도로가는 아니고 마을 안 쪽에 있다 보니 풀이 우거진 곳이 있어 내가 서 있던 왼쪽이 딱 그랬거든 내 몸이 갑자기 장면이 확확 바뀌듯이 왼쪽길로 갔는데 풀 속에 가려져 있던 길이 있는거야 거기 안에는 회색컨테이너 박스가 있었어 그 앞에는 내 기준 왼쪽으로 머리 묶고 머리띠를한 여자애가 이가 보이도록 환히 웃으면서 손을 흔들더라고 그리고 이때 부터 뭔가 잘 못되도 한참 잘 못 됐다는걸 느꼈어 내 몸이 풀 숲으로 홱하고 들어가지면서 장면이 바꼈어 그 컨테이너 박스 앞에 여자애랑 엄청 키가 큰 장발의 남자가 책상 하나를 두고 둘이 다정히 있는게 보였어 나는 그게 잘 못 되었다고 생각했어 저 사람이랑 있으면 안된다고 큰일날꺼라고 생각했는데 정확했어 처음에는 둘이 웃으며 다정하게 남자가 아이 어깨에 손올리고 있던 장면이었고 다음은 둘이서 밥을 먹고 다음은 남자가 아이 머리를 묶어주는 그런 장면들이 지나갔어 그러다가 갑자기 여자애가 아파보이는거야 피부가 점점 회색빛이 되더니 목에는 얼룩덜룩한 진회색 무늬가 보이기 시작했어 아이는 병들어가고 남자는 뒤에서 그 여자애를 지켰어 내가 그걸 보고 너무 불길해서 안 보고싶어 했는데 의지와 상관없이 나는 지켜 봐야했어 그리고 이때쯤 부터 내 등 뒤로 손 하나가 스으윽 올라오면서 내 오른쪽 날개뼈 부근을 손톱 하나로 찍어서 긁었어 아프기도 했지만 소름끼쳐서 떨쳐 내려고 했는데 소용이 없었어 오히려 더 기어 올라와서 손톱으로 꽉 누르면서 내려왔어 나의 상황에는 개의치 않고 또 다시 장면이 바뀌었는데 여자애는 안 보였어 그리고 다음 장면에서는 나는 절망을 느꼈어 목,팔,다리 없는 몸통이 붕대에 칭칭 감겨있더라고 남자는 웃으면 그 몸통을 가지고 날 본 것 같았어 이제 내 차례구나 싶더라 저 남자가 여자애 일부러 병들게하고 죽음에 도달하게 했다는걸 나는 그 사람을 알고 있었던 것 같아 여자애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면서 쟤는 지금 이 상황을 즐기고 있다, 오롯이 자신에게 의지하는 아이의 모습을 흡족해하고 있다는걸 알고 있었어 그래서 다음이 내 차례라는걸 깨닫자 절망하던 찰나에 깼는데 깨서 그 둘의 변화(?) 과정과 계속 들려오던 노래가 머리에 맴돌아서 진짜 미칠 것 같더라 진정하고 유튜브 보려고 들어가서 동영상 몇개 보다가도 뭔가 좀 어두운 색의 썸네일만 봐도 소름돋아서 동영상도 못 보겠더라... 그렇다고 가만히 있자니 노래랑 장면들이 계속 떠다녀서 다른 무언갈 할게 없나 폰을 들여다보고 네이버 웹툰 한번에 보려고 안 본게 생각나서 그것 좀 보다가 괜찮아진 것 같아서 자려고 누웠어 근데 잠들기 전까지 노래는 계속 맴돌아서 환장할 노릇이었어 다행이 5시 알람에 일어났을 때도 노래가 맴돌긴했는데 그렇게 무섭지는 않았고 7시때는 멜로디는 기억이 안나는데 가사만 기억이 났어 지금은 단어 몇개만 기억하는 정도? 근데 꿈에서 장소랑 위치 이런거는 지금 다시 떠올리면 다 기억나 내가 원래 꿨던 꿈은 절대 이어서 꾼적이 없기 때문에 진짜 악몽을 꿔도 헉하고 일어나서 가파른 숨을 잠재우고 다시 잔단 말야 이번이 처음이야 그때 바로 잠들면 큰일날 것 같고 뭔지 모를것에 집어 삼켜질꺼라고 온몸이 경고하고 있는듯한 느낌이었어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몰아서 쓰는 헬린이 일기 2일차 6시 문이 열리자마자 가서 그런지 내가 제일 먼저 도착한다 비상 출구 불빛에 의지해서 운동할 준비를 하고 헬스장에 들어가는 길에 복도 불을 켜고 헬스장 내부 불도 켰다 사실 전날 운동하기 전에 간단한 스트레칭하고 뛰려고 했는데 그날 같이 전등 스위치 찾던 분이 불켜고 바로 란닝머신 위에 올라가서 운동하는걸 보고 혼자 스트레칭을하고 하기에는 뭔가 부끄러워서 얼떨결에 나도 좀 떨어진 위치의 런닝머신 위로 올라가 운동했었다 하지만 오늘은 나 혼자! 발목도 돌리고 허리도 쭉쭉펴고 런닝머신 위애 올라갔다 사실 내가 생각한 스트레칭은 앉아서도 다리 쭉 펴서 앞으로 숙이고 하는 것도 할까 했지만 뭔가 혼자지만... 부끄러워서 포기했다 운동 제대로 할 줄도 모르면서 스트레칭만 너무 본격적인거 아닌가란 생각이 들었다 첫날 운동하고 토를해서 둘쨋날은 좀 더 신경써서 운동을 했다 전날에 달리기를 10분씩 했다면 8분 정도 뛰고 빠르게 좀 오래 걸었다가 뛰기를 반복해서 35분 정도 런닝머신을 했다 운동하고 한 5~10분이 지나자 전날에 같이 뛰던 분이 오셨다 그분이 오셔서 런닝머신을 하시는데 괜시리 삐삑 거리며 속도 조절하는 소리를 의식하게 된다 중간에 힐끔 보면 빠르게 걷다가 뛰고 반복하시는데 진짜 잘 달린다 너무 부럽다... 사실 첫날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가서 대충 눌러서 걷다가 저분이 걷고 뛰고를 반복한다는 걸 깨닫고 따라했다 뭔가 따라했다고 하니까 모든걸 따라한 것 같이 묘사가 됐는데 그게 아니라 저분이 하시는걸 보고 이런식으로 한다는걸 알게 되어서 나름 나에게 맞춰서 걷고 뛰고를 반복했다 노래들으면서 운동하는데 그래도 그분이 버튼 눌리는 소리가 들려오면 나도 모르게 그 소리에 집중하게 된다 나랑 체력 부터가 다를텐데 뭔가 오래 달리는 것 같은면 사실 저정도는 달려야하는게 맞는게 아닌가하면서 내적 갈등이 엄청 몰려온다 최대한 남 운동하는거 신경 안 쓰고 싶은데 괜히 주눅이 든다.. 혼자 온갖 생각하면서 런닝을 끝내고 25분 정도 사이클을 탔다 오늘도 속이 안 좋아서 토 할 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최대한 참고 운동했다 그렇게 1시간 했다 7시가 조금 넘은 시각이었는데 뭔가 돌아가자니 아쉬워졌다 하지만 뭔가 더 달리기에는 진짜 또 올릴 것 같아서 불안했다 그래서 무산소 운동기구 하나 깔짝 거리다가 나갔다 전날 오라버니께 헬린이가 되었다고 자랑했었다(?) 그래서 먼 타국에서 먼저 헬린이가 되신 오라버니께서 내 운동 얘기를 듣고 유산소만 하지 말고 무산소도 병행하라고 조언을 하셨다 현재 본인은 무산소 운동 후 마지막에 유산소 10분 한다고 했다 pt 받는 사람은 운동하는 법도 배우고 신기하고 부럽다 나도 유산소만 하면 안되는건 나도 알고 있었다.. 근데 옛날에 인바디 했을 때 나보고 지방도 많지만 근육도 많은편이라고 일단 살을 빼고 싶으면 유산소로 어느정도 빠진 후에 무산소 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했다 하지만 전문가에게 지도를 받는 오라비가 그리 말하니 하긴 해야하지 않을까 싶었다 하지만 무산소 운동기구 써보고 싶은 마음과는 달리 만질 엄두가 안난다 내가 운동하고 한 5~10분 뒤에 한분 오고 나중에 한 6시 40~50분쯤 한분 더 오는데 헬창인 것 같다 오자마자 무산소 운동하시는 걸 봤다 운동 잘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깔짝거릴 날 상상하니 너무 창피했다 하지만... 해보고 싶다.. 그래서 자기 전에 헬스장 기구 사용법에 대한 유튜브를 여러개 찾아 봤다 그렇게 영상을 본 기억을 더듬어서 다리 운동하는 기구에 안착했다 다리를 오무리는 거였는데 이게 너무 활짝 펴져있어서 다리를 그 사이에 넣는게 조금 힘들었다 추를 20에 맞추고 몇개 했다 처음에는 20도 괜찮은데? 싶었지만 하면 할 수록 안 오무려졌다 다리가 파르르 떨리기도 하고 사실 동영상을 빨리 빨리 넘기느라 제대로 안 봐서 얼마나 해야하는지 모르겠었다 그래서 해본 것에 의의를 두고 그만하고 나왔다 3일차 오늘도 새벽 5시30분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헬스장으로 향했다 집이랑 매우 가까워서 맨날 세수도 안하고 모자쓰고 가서 운동한다 그게 은근 좋은 것 같다 어차피 땀흘려서 바른 로션도 흘러내릴 것 같다 생각보다 헬스장이 재밌다 아직까지 운동을 제대로 안 한게 분명하다 의외로 다리에 알도 안 베겨서 스스로가 너무 의아해하고 있다 오늘은 가자마자 무산소 운동기구 구경했다 사실 해보고 싶은 운동이 있었는데 여기에는 없었다 팔힘으로 버티면서 복근 운동하는 거였는데..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 사실 이거 어떻게 사용하는지 궁금해서 1일 차 밤때 영상 뒤져 본건데 아쉬운대로 다른걸 해볼 생각이다 유튜브로 운동기구에 대해 다시 예습하고 왔었는데 전날 했던 다리 운동은 앉을 때 다리 사이에 있는걸 닫게(?) 할 수 있도록 조절하는게 있다고 했다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역시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너무 신났다 간단하게 스트레칭하고 어제했던 운동기구를 살펴 봤는데 아무리 살펴봐도 조절하는게 없다 유튜브 영상 올리신 트레이너분이 위치는 다 다르겠지만 분명 있다고 했는데... 없다... 속은 기분이다 그렇게 둘러 보다가 어제한거 조금 하고 다른 운동기구도 한번 해봤다 앉아서 다리를 쭉폈다가 굽혔다가 하는 건데 너무 재밌었다 내 생각에는 제대로 운동하면 그런 생각이 안 들지 않을까 싶었다 다른 기구도 해볼까 하다가 좀 있으면 다른 사람이 올 것 같아서 빠르게 구경하고 한쪽에 있는 아령을 호기심으로 들어 봤다 7? 8kg?을 한손으로 들었는데 꽤 무거워서 신기해하고 있던 찰나에 누가 와서 그 장면을 목격했고(출입구 바로 옆에 있었다...) 너무 민망했다 서로 인사하고 각자 런닝머신을 달렸다 운동하는데 오른발 발목이 아팠다 어제 운동하면서 운동화에 쓸려서 상처가 났다 밴드 붙이고 초반에 달리 때는 괜찮았는데 자꾸 마찰이 되면서 떨어져 한쪽이 떨어져 버렸다.. 참고 계속 운동하는데 설상가상 신발 끈도 풀려서 결국 멈추고 끈을 다시 묶으면서 최대한 운동화에 상처가 안 닿게 하려고 양말을 끌어 올렸다 30분 런닝머신을하고 사이클 한 20분 정도 하고 씻고 집에 갔다 집에 가는길 발목이 쓸려서 너무 아팠다... 4일차 토요일은 9시 부터 문을 연다고 해서 맞춰서 갔더니 이미 운동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이게 뭐지... 싶었다 전날 밤에 인터넷에 검색해서 토요일 운영 시간에 분명 9시라고 되어있었는데 이미 운동하고 계시는 분이 2명있었다 그래서 속은 기분이었다 늘 들어가면 문 옆에 있는 정수기에 따로 가져 온 물병에 물을 받는데 누가 문을 열어둬서 문이 정수기 바로 옆에 세워져 있었다 그리고 나는 깨달았다.. 시간대가 진작에 변경된 것을 문에 변경된 사용시간표가 적혀 있었다 4일째 여기 다니는데 이걸 이제 봤다 나중에 밴드애 들어가서 공지사항 구경하다가 거기에도 올라와 있다는 걸 뒤늦게 알았다 그래서 여기 직원분이 공지사항은 밴드에 올라오니 가입하라고 계속 그랬구나 싶었다 하지만 가입 하지 않았다 네이버에 올라 온 시간표는 이전꺼 였나 보다 런닝머신을 뛰는데 먼저 와서 운동하시는 분 중에 한명이 여자분이셨다 내가 갔을때 이분께서 먼저 런닝머신 위를 걷고 있었는데 걷다가 내려 오셔서 런닝머신 끝에 있는 운동기구로 가셔서 상체 운동하셨다 너무 멋있었다 30분 런닝머신하고 또 사이클이나 탈까 싶은 생각으로 내려 왔는데 그 여자분께서 다른 근력 운동을 하시는 걸보고 너무 감명깊었다 진짜 멋있던데 나도 저렇게 잘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용기를 얻어 남들 신경 안 쓰고 전날 깔짝 거렸던 운동기구 두개를 20개씩 3세트를 했다 그리고 버터플라이라는 운동기구도 20개씩 3세트 했다 다리로 하는 기구는 15~20은 할만 했는데 상체는 하체에 비해 많이 힘이 없는 듯하다 추를 15로 했는데 시작부터 파들파들 거리면서 해서 10에 추를 꽂아서 했다 이렇게 한 시간 좀 넘게 운동했는데 돌아가기 너무 아쉬워서 오후에 알바도 안 가고 하니 마지막으로 사이클을 25분탔다 오늘 최고로 만족스러운 헬스장 나들이였다 총 1시간 30분 운동을 했다는 생각에 너무 뿌듯해서 국밥이 먹고 싶었다 의식의 흐름이란 알 수 가 없었다 빈속에 가서 운동하고 왔더니 배가 너무 고파서 마침 아버지도 차박을 갔다가 집에 오셨다고 연락이 와서 국밥이나 먹으러 가자고 전화하면서 집에 갔다 하지만 국밥으로 시작된 점심 이야기는 명태찜으로 바뀌어서 명태찜 먹었다 일요일은 헬스장이 휴관, 월요일은 문화센터 정기휴일이라서 쉬었다. 나머지는 다음에 써야겠다
마지막 일기가 작년 10월 헬스였네... 나름 열심히 다니다가 한달 헬스 끝나고 다음날 아버지와 등산갔다가 하산하는 길에 넘어져서 발목을 다쳤어.. 그래서 한동안 발목에 아대차고 다녔어 병원에 3번 정도 갔는데 잘 안 낫더라고ㅠ 이번주 부터 다시 헬스하려고 3개월 등록했는데 이틀나가고 안 함 ㅎ... 이럴려고 한건 아닌데ㅠ 오늘은 늦잠자고 어제는 마산에 있는 피부과 가야해서 오전에 마산에 다녀왔어 그리고 수요일은 너무 피곤해서 새벽에 몸이 일으켜지지가 않더라.... 대신 개판인 내 방을 뒤 엎었어 그렇게 수요일부터 오늘 까지 내 방 청소를 했는데 한게 한 것 같지는 않아 책상만 좀 깔끔해진 느낌..? 다음에 다시 청소해야 할 것 같아ㅠ 저번주 토요일에 나의 새 노트북이 도착했어! 몇년 전 부터 테블릿을 사고 싶어서 내가 사려던 테블릿 가격이 좀 떨어지기 기다리고 있었어 그러던 중 원래 사용하던 노트북 키보드가 잘 안되더라 그리고 화면이 너무 작아서 프로그램 돌렸을때 글이 너무 작게 보이더라고 용량도 작아서 뭘 설치 한 것도 없는데 맨날 용량이 부족하대.. 그래서 노트북을 새로 사야할지 테블릿을 사야할지 계속 저울지를 했어 테블릿은 내가 영상도 보고 필기용?으로 사고 싶었고 노트북은 컴활이나 회계 공부 하려고 하는데 필요해서 둘 중에 사려면 노트북이 제일 활용적이긴해 근데 테블릿이 너무 너무 갖고싶었어 노트북 키보드는 잘 됐다가 안 됐다가 하지만 아예 안 되는 것도 아니고 블루투스 키보드가 집에 있어 그걸 사용하면 되고 글이 작게 보이는거지 안 보이는건 아니잖아 아예 고장난게 아니라서 약간의 불편만 감수하면 사용해도 괜찮았어 용량이야 외장하드 구매하면 되는거고... 그래서 그런가? 늘 테블릿에 마음이 가더라고 근데 얘가 좀 처럼 가격이 잘 안 떨어졌어... 작년에도 같은 시리즈 중에 신제품 나오고 올해도 나와서 떨어질 법 한대 전혀 안 내려가더라고ㅠㅠㅠ 그래서 굳이 새걸 쓸 필요가 있나 중고로 구매하자 하고 당근이랑 번장을 알아봤는데 괜찮은 가격대를 빌견했어 막상 구매하려니까 쉽게 또 손이 안 가더라.. 분명 이 가격대가 괜찮고 살만하긴 한데 한번에 30만원? 정도 훅 나간다고 생각하니 쉽게 손이 안가더라고 그렇게 몇날 며칠을 고민했어 너무 사고 싶은데 내 상황에서 이걸 사는게 사치는 아닐까 싶더라고... 근데 안 사자니 너무 아쉽고 그러던 중 일하다가 내가 계속 눈여겨 보고 있던 당근에서 여지껏 누구도 채팅을 안 했었는데 갑자기 채팅했다는 표시가 뜨는거야! 그걸 보고 심장이 쿵! 하고 가라앉는 기분이었어 그리고 엄청 뛰더니 너무 불안하더라고 누가 먼저 구매할까봐 근데 또 내가 먼저 구매하자니 이걸 지금 사는게 맞는건지 이게 꼭 필요한건지에 대해 스스로가 끊임 없이 되묻게 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더 싼값의 테블릿이 있나 싶어서 알아봤는데 있더라고 그래서 거기로 연락을 했는데 다음날 까지 연락이 없었어 접속중이라고 뜨는데 답을 안줘서 안 그래도 전날밤 밤새워가면서 고민도 하고 했는데 다음날 아침일찍 병원에 간다고 마산에 갔다 오는길에 역에 도착해서 답이 없으면 당근에 연락하자 싶어서 결국 당근에 연락했어 내가 진짜 많이 고민을 했었는데 이렇게 심장이 아프고 불안을 느낄 정도면 사야겠다 싶었거든 진짜 전날 밤부터 계속 불안했어 못 살까봐 잠도 잘 안 오더라고.. 당근에서 판매자분과 채팅하고 이제 언제 만날지만 정하면되는데 아버지께서 종종 나에게 미리 얘기 안하고 나와의 일정을 혼자 생각하고 통보를 하시거든 그래서 내가 먼저 전화해서 토요일에 테블릿 사러 갈꺼라고 자초지종 얘기를 하니까 사지말라고 말리시는거야! 그래서 좀 화났어 왜냐면 그주 전주 일요일에 내가 당근에 이런 매물이 올라왔다 살지말지 고민이다 라고 얘기 했을때 니 마음대로해라! 라고 했거든 분명 내가 귀찮아서 그렇게 얘기 한 것 같은데 그때는 안 말리더니 이제와서 진짜 산다고 하니까 내가 지금 알바만하고 있는데 굳이 그걸 사야할 필요가 있냐고 차라리 노트북을 사라, 그게 낫다, 테블릿 별 쓸모가 없다, 그거는 그냥 영상보는 정도가 끝이라는거야 나도 알아.. 내가 사고 싶었던 이유는 취미로 그림도 그려보고 싶고 가끔 경제에 관련된 책을 읽고는 하는데 읽으면서 필기도 하거든 폰으로 하니까 너무 편하면서 불편하더라고 일단 화면이 작아서 그런 점이 불편한데 테블릿은 필기하기에 넓고 좋잖아 그리고 유튭이나 트위치 생방도 많이 보는데 보면서 폰 겜도 많이하거든 그러다 보니 멀티탭으로 보니까 좀 불편한 감이 없지 않아 있어서 요런 용도로 사용하려고 구매할 생각이었는데 아버지는 내가 노트북과 비슷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구매하려는줄 아시더라고 나에게 테블릿은 노트북이랑 달라서 노트북 같은 사양을 기대하면 안된다고 하시는데 나도 알지... 다른건 알아.. 그래서 계속 고민을 했던거고 스스로에게 이게 정말 필요한건지 사치를 부리는게 아닐까 싶어서 몇년 동안 가격이 떨어지길 기다렸고 그러다가 꼭 새거를 살 필요가 없기에 중고로 구매하려고 알아봤는데 괜찮은 가격대에 올라온 제품을 보고 마음이 너무 흔들렸는걸... 당근에서 올라온 그날부터 5일동안 엄청 끙끙 앓으면서 고민을 많이 했어 그러다가 스스로에게 화도 많이내고 약간 울기도 울었어 뭔가 나 스스로에게 이정도 돈을 못 쓰는게 너무 슬프더라고 아버지에게 용돈을 30이든 50이든 드리는건 아무 거리낌 없이 드리는데 왜 나는 나 자신에게 돈쓰는게 너무 힘들더라고 주변 친구들을 보면 스위치라던가 최신폰도 잘만 구매하는데 나는 늘 중고폰만 사용해.. 그것도 늘 고민의 고민끝에 구매하는데 자괴감이 들더라 중고폰이 싫은게 아니야 매우 만족하고 좋은데 지금 나가는 비용때문에 섣불리 큰 금액을 쓰는게 쉽지가 않더라고 이번 테블릿도 그렇게 고민을하다가 결국에 아... 이거는 사야겠다 그래 한번쯤은 나에게 돈을 써보자 얼마나 내가 사고 싶으면 이렇게 몇날 며칠을 앓고 지내냐 싶었는데 아버지가 내가 고민하던걸 다시 끄집어 내서 또 혼란에 빠졌어 아버지는 사지말라고 말리는데 괜히 심술이 나더라 그래서 내가 짜증냈어 저번주에 내가 물어봤을때는 사라더니 왜 이제와서 말리냐고 하니까 아버지께서 현실적으로 생각했을때 니가 테블릿을 사는 것 보단 노트북이 맞다며 설명을 해주셨는데 너무 맞말이라서 나도 똑같은 이유로 고민을 했던지라... 반박이 안되더라고 그래서 더 화가났어 그런걸 다 감수하더라도 테블릿이 너무 사고 싶었거든... 근데 결정적인 순간에 아버지 말씀에 흔들리는 날 보니 뭐가 맞는지 스스로가 제일 잘 알고있어서 더욱 슬프고 계속 고민을하다가 마음 먹었는데 흔들리는 내가 너무 싫었어.. 그래서 결국 안 사기로 했어 오빠에게 얘기했더니 그러면 자기가 안 쓰는 테블릿 있다고 그걸 주겠다고 하더라고 노트북은 내가 원하는 사양 있으면 말하라고 그러면 자기가 알아봐 준다고 했어 그렇게 일단락 끝이났는데 그날 하루종일 너무 우울하고 짜증났어 아버지께 화풀이하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일 마치고 집에 와서 나도 모르게 툴툴거리게 되더라... 사실 지금 내 상황에서 사야한다면 테블릿보다 노트북을 사는게 맞다는걸 잘 알면서 괜히 그렇게 되더라고ㅠ 내가 마음을 추스리고 일요일에 아버지께 부탁했어 50만원대 노트북 좀 같이 봐달라고 내가 몇개 보기는 했는데 뭐가 괜찮은 제품인지 잘 모르겠다고 했거든 컴퓨터는 좀 어렵더라;;; 오빠한테 말하자니 매번 이런일로 얘기하는건 좀 아닌것 같아서 아버지께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찾아봐 주시겠다고 하셨어 이번에는 화면이 좀 큰걸로 사고 싶다고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노트북은 진짜 너무 작아서 좀 불편하다고 했어 그렇게 노트북 얘기하다가 아버지가 사줄까? 하시는거야 그래서 내가 괜첞다고 했어 돈이 없는게 아니라 있는데 그냥 내가 이 돈을 한번에 훅 나간다고 생각하니 쉽게 손이 잘 안 갈 뿐이라고 이정도는 살 돈 있다고 말씀드렸더니 알바만해서 돈 모으는데 무슨 돈이 있겠냐는거야 그래도 내 나이가 적은 나이도 아니고.. 4월달까지만 알바하고 이제 그만둘거야 그래서 사무직으로 일하든 공장 생상직으로 들어가던 하려고.. 지금은 열심히 기초 자금? 자취를 하든 중고 차를 사든 둘중에 하나를 하려고 작년 부터 좀 악착 같이 모았어 겨우 천만원이기는 하지만... 여튼! 내 나이가 적은 것도 아닌데 이렇게 알바만하고 집에 얹혀사는 것도 좀 죄스러운데 어떻게 노트북을 사달라고해! 절대 내 자존심이 용납이 안돼!! 심지어 지금쓰고 있는 중고폰도 아버지께서 돈 보태주셔서 산거야... 그때도 내 돈으로 사려고 했는데 위에랑 비슷한 이유로 쉽게 구매를 못 하고 있었어 내가 전에 쓰던 폰이 고장이나서 아버지가 예전에 중국폰을 사용하시다가 다른 폰을 새로 구매해서 남아돌던 공기계가 있었어 내가 그걸 썼는데 중국 폰이라서 약간 찝찝한 것도 있고 이게 웃긴게 포맷이 안되서 아버지 주소록이 그대로 남아있는거야 그런 등등? 약간 불편한 것 말고는 쓸만하긴 했거든 그래서 또 막상 폰을 사려니.. 굳이 사야할까? 이건 사치가 아닐까 고민을하는걸 보시더니 아버지가 나에게 10만원만 달래 나머지는 본인이 내어주겠다고 하셔서 내가 괜찮다고 했는데 기어코 먼저 구매하시고 주문 내역을 보내주시더라 그래서 폰 값 다 드릴려니까 10만원만 달라고 하셔서 10만원만 받아가셨어 그때도 그랬는데 이번에도 도움받고 싶지는 않아서 극구 말렸어 그랬더니 아버지가 오빠한테 사달라고 하라는거야 그래서 그건 더 싫다고 했어 오빠는 해외에서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버는데 그 돈을 본인에게 써야지 다 큰 동생에게 쓰는건 아니라고 생각해.. 오빠 앞날도 있는데 나에게 쓰는 것 보단야 저축을 조금이라도 더 해야지 싶어서 오빠한테 사달라고 하기 싫다고 했더니 아버지가 네가 말하는게 부담스러워서 그런거면 아빠가 말할까?? 하시는거야 그래서 내가 절대 사달라고 말 하시지 말라고 오빠는 무슨 죄가 있어서 본인이 열심히 벌어서 모은 돈을 나에게 쓰게 하냐고 오빠는 아빠가 말하면 부담스러워 할꺼라고 내가 말해도 부담스럽지 싶은데 아빠가 말하면 더 그렇지 않겠냐고 그리고 나 노트북 살 돈 없지 않다고 있는데 내가 좀 짠순이라서 그런거라고 절대 오빠한테 얘기하지 말라고 했거든 하지만 일은 일어났고... 한 이주전에? 일하는 중에 아버지께 카톡이 오는거야 노트북 주문을 했대 그래서 내가 돈을 보내줘야겠다고 생각하면서 구매했다는 노트북 가격을 봤는데 거의 90만원대인거야 그래서 음??? 우리 50만원대 노트북을 보고 구매하기로 했는데 80 얼마라고 되어 있어서 띠용했어 그리고 뒤이어 오는 아버지의 카톡 오빠가 사줬다는거야!!! 생일 선물이라고 괜히 오빠한테 뭐라할까봐 미리 얘기하는거니까 나중에 오빠한테는 몰랐던 척 하라고 하셨어... 일 마치고 집에와서 자초지종 얘기를 들었는데 오빠가 연락이 왔었대 거의 매주 일요일마다 오빠랑 아버지가 영통을 하거든 근데 오빠 그주에 평일인가? 연락이 왔었나봐 통화하면서 일요일에도 일을 나간다고 했대 그래서 일요일은 왜 출근하냐고 물었다고 하셨는데 오빠가 일하는 회사에서 대량의 확진자가 나와서 인력이 부족해서 일요일에도 출근하게 됐다고 하더라고 대신에 보너스를 받게 되었는데 이게 100%였대 100%라니까 가늠이 안 가는거야 그래서 백이면 얼마정도냐고 했더니 오빠 월급만큼 받았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엄청나네요! 했더니 아버지가 그래서 오빠 보너스 얼마 받는지 듣고 많이 받았네! 하시고는 곧 니 동생 생일인데 노트북 하나 사줘라고 했다는거야! 그래서 오빠가 알겠다고 했대... 불쌍한 우리오빠.... 무능한 동생 때문에 본인이 고생해서 받은 보너스 나에게 일부를 썼어... 저렴한 것도 많던데.. 안 그래도 이버지도 50만원대 정도 생각했는데 더 비싼거 구매 할 줄 몰랐다고 이렇게 좋은 오빠가 어딨냐는거야 그래서 맞다고 했어... 맞아.. 본인 쓰기도 아까울 돈... 동생이 뭐라고 사주는지ㅜㅜ 너무 고맙더라 그래서 지난주 토요일에 배송이 와서 오빠에게 너무 고맙다고 잘 쓰겠다고 했어 ㅠㅠㅠ 노트북 좋긴한 것 같아 나 처음으로 대기업 브랜드 컴터 써봐! 심지어 새거야!! 폰도 첫 휴대폰 이후로 늘 중고만 쓰고 전에 쓰던 노트북도 좀 저렴한 저가 브랜드? 그런 제품 썼는데 오빠가 사준 노트북은 LG꺼야! 사실 아직 뭐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컴알못이라;;;) 새거라서 너무 좋다! 나중에 취업하면 꼭 이거 갚아줘야지 ㅎㅎ 그때까지 기다려줘 오빠...ㅠ
다음 달에 친구가 결혼한대 그래서 요즘 다이어트 하고 있어 안 그래도 살을 뻬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동기가 생겨서 전에 그냥 다이어트 할 때 보다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아 근데 이번주는 몸이 별로 안 좋은지 계속 잠만 자게 되서 화요일에 딱 한번 운동가고 못 갔어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잠시 쉬었다가 가야지 했는데 정신차려보니 1시가 넘었네... 지금 나갔다 오기에는 너무 늦어서 못 갈 것 같아.... 처음 헬스 시작한 그주 빼고는 계속 꾸준히 갔는데 이렇게 안 가는 건 처음이야! 생리할때 다되어서 그런가? 계속 몸이 축 처지는 느낌이야 여기서 한 5~6은 더 빼야 하는데 큰일이야! 이제 3주도 안 남았다고! 여기에 매번 하는 말이지만 일기를 꾸준히 써야겠다고 늘 생각하는데 최근에 실천하는게 영 쉽지가 않은 것 같아 오전에 일어나서 운동갔다오고 집에서 운동 조금 더 하고 나면 한 3시 정도 되는 것 같아 조금 쉬고 나면 바로 출근.... 집에 오면 늘 11시가 넘으니까 음.. 너무 핑계인가? 내가 너무 잠이 많은 것 같아 없는 것 보다는 낫긴한데 이래저래 큰일이네 전에는 잠을 못자서 난리였는데 ㅎㅎ.... 저번주 토요일에 친구가 나 보러 놀러왔어 정확히는 이제 결혼 할 남편 소개해주러 온거지만!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거라 너무 들뜨고 기대했어 만나면 무슨 이야기를 할지, 뭘 먹을지 고민이 많이 되더라고 특히 이제 결혼을 한다고 하니 선물을 해주고 싶어서 급하게 준비하는데 뭔가 현타 오더라 20살때 대학교에서 처음 사귄 친구였어 그때 부터 계속 알고지냈는데 나는 생각보다 이 친구에 대해 아는게 별로 없더라고 아무리 오래 알고 지냈더라도 사람을 다 알 수는 없지만 내 친구들 대부분의 취향은 어느정도 파악이 되서 뭘 선물하면 좋아할 것 같다는건 알겠는데 이 친구 만큼은 전혀 모르겠더라고 다른 애들에 비해 자주 만나적도, 그렇다고 놀러간 적도 없어서 더 그런가봐 친구가 1학년 때 휴학을하고 나중에 결국 자퇴했어 휴학을 한 후 부터는 좀 뜸하게 연락하고 중간에는 거의 연락 안 하다가 다시 연락하고 단톡에서 같이 놀러가자는 얘기가 나오면 늘 나랑 이 친구는 안 된다고 했어 나도 그렇고 이 친구도 그렇고 그 당시에는 금전적인 여유가 없었어 졸업 후에 알바를 시작했을때 일주일 내내 알바한게 아니라서 월급이 많지 않았거든 한달에 30? 겨우 벌었던 것 같아 물론 지금도 최저는 못 받고 일하지만 이때도 최저가 지금보다는 낮고 기존 시급 보다 덜 받아서 어디 놀러가기에는 내가 너무 빠듯했어 다 다른 지역에 살아서 거기까지 가는 교통비만으로도 부담스러웠거든 친구는 그나마 나 보다는 돈벌이가 괜찮았지만 집안 사정이 좋지 못했어... 돈을 벌어도 전부 본인이 쓸 수 있었던게 아니었거든 집안 살림에 보태고 해야해서 놀러가기에는 좀 힘든 상황이었지 지금 생각해도 좀 답답하고 너무 했던게 단톡에서 내가 못간다고 하면 애들이 별말 안 하는데 얘가 못 간다고 하면 애들이 엄청 뭐라하더라 나는 못가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얘기하고 그거에 대해 따지면 난 엄청 화내거든 솔직히 노는 것도 돈이 있어야 하는건데 없는걸 어떡해! 자기들이 돈을 내어줄건 아니잖아 나도 물론 놀고 싶지 왜 안 놀고 싶겠어 안되는건 안되는건데... 그래서 내가 매번 ㅈㄹ을 해서 그런가? 내가 못 간다고 하면 그러려니하는데 이 친구에게는 엄청 나무라는거야 그게 너무 안타까웠어 단톡에 남자친구 만날 시간은 있고 우리 만날 시간은 없냐고 얘기하는데 남친이랑 친구랑 같냐? 다르지 심지어 얘네는 같은 지역에 살고 있으니까 비교적 만나기 쉽잖아;; 그걸 이해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매번 남친을 물고 늘어지더라 그래서 친구가 당시 많이 힘들어했어 그리고 좀 문제였던게 그냥하는 말 있잖아 예를 들어서 아... 강릉에 한번 놀러가보고 싶다라고 진짜 바로 가자는게 아니라 그냥?? 가고 싶다고 얘기를 하는건데 그런 말이 올라오면 한명이 가자고 바로 날 잡으려고 하는거야 그래서 안 가면 안 될 분위기를 잡는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그 방에서는 무슨 말을 못 하겠더라 파자마 파티 같은거 해보고 싶어 이런말이 올라왔는데 하자하자 우리 언제 할까?? 이번주?? 다음주?? 이러는데 그래서 나는 그 방에서 뭘 하고 싶다는 말 자체를 안 했어 어차피 나는 참석도 못 하고 그러는데 굳이 얘기를 해 봤자 좋을게 없으니까 근데 가끔 이번에 결혼하는 애가 생각 없이 파자마 파티 얘기했다가 엄청 애먹었어 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따로 전화하면서 얘기히는데 곤란해 하고 있더라 괜히 그런 말해서 지금 L이 엄청 신나서 언제 만날지 잠 옷 맞추자 등등 단톡에 난리났다고 어떡하냐고 그러는데 너무 웃기고 답답하고... 그랬어 내가 얘한테 그 방에서 뭐 하고 싶다는 말 하지말라고 L은 그냥하는 말과 정말 만나서 놀자는 말 구분 못 한다고 그랬어 그리고 매번 애들이 너 못 노는거에 대해서 ㅈㄹㅈㄹ하는데 화 좀 내라고 했어 얘네가 니 사정 모르는 것도 아니고 왜 매번 너한테만 물고 늘어지는지 모르겠다고 내가 못 간다고 하면 알겠다고하는데 왜 너한테만 그러냐고 네가 매번 다 받아주니까 애들이 그러는거 아니냐고 화 좀 내라고 했어 그당시 단톡에 나 포함 4명이었는데 나랑 A빼고 둘이서만 놀면 될텐데 굳이 둘이서는 잘 안 놀려고 하더라 알 수가 없어;;; 사실 내가 A 외에는 정이 이미 털렸던 적이 있어서 그런지 더 걔네를 만나고 싶지 않아서 안 만나려고 했던 것도 없지 않아 그래서 그런가 자연스럽게 단톡도 안 하게 되고 그방 자체도 조용해지더라고 지금은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어 나 빼고 서로 연락하는 것 같기는 하는데 이번 A결혼식에 L도 온다고 하더라 사실 안 왔으면 좋겠는데 만나면 어색할 것 같아 이건 A의 인간관계 문제이긴 한데 개인적으로 A가 L을 안 만났으면 좋겠어 사실 나는 이해가 안 가 뭐랄까 놀고싶고 보고 싶으면 그걸 하고 싶은 사람이 가야한다고 생각해 그래서 나는 내가 친구들 보고싶으면 내가 늘 보러가! 근데 L은 늘 놀고 싶은데 본인이 갈 생각을 안하고 자기한테 놀러오라고 그러더라;;; 그게 별로야 그래서 A가 그걸 부담스러워 했어 뭐만하면 울산에 오라고 하니까 전에 이런 말도 했대 네가 놀러 오면 다음에 내가 김해로 가겠다고 근데 대부분 A가 늘 울산으로 갔어 그런 점이 너무 이기적인 것 같아 그래서 A도 이런 부분에 대해 늘 불만이 좀 있는데 그럼에도 연을 끊기에는 아직 뭔가 좀 그런가봐 어쩌겠어 본인이 좋다고 하는데 그래도 나는 늘 이렇게 얘기해줘 친구든 연인이든 본인이 좋고 보고싶고 그러면 그런 생각을하는 사람이 먼저 가게 되어 있다고 이런 관계는 분명 한계가 있다고 말이지 L은 정말 이해 할 수 없어 돈을 안 쓰려고 그러는 것 같아 A 얘기 듣다가 울화통 터질뻔한적 있었어 지금 생각해도 너무 어이없다 A가 울산에 가서 L이랑 걔 동생이랑 셋이서 밥을 먹었대 그러면 밥 값을 계산할때 1/3만 A가 내고 나머지는 L이 내는게 맞잖아 근데 이걸 반반 계산하자고 했대 그래서 A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자기가 자기가 먹은 몫만 계산하면 쪼잔해 보일까봐 아무말 못 하고 반반 계산했다는거야! 그래서 A가 이런 생각을하는 내가 너무 쪼잔한가?라고 묻는데 내가 너는 호구라고 했어 L이 울산까지 놀러오라고 해서 갔지, 그래서 밥을 먹었지, 지가 사줘도 모자랄판에 동생 밥값까지 내주는게 맞냐고 네가 금전적이 여유가 더 많고 그러면 그럴 수 있어 그런 상황이 아니잖아 절대 네가 쪼잔한게 아니라고 해주니까 안심하는데 마음이 아프더라 뭔가 묘하게 당하고 오는 느낌이랄까.... A결혼 얘기에서 어느새 뒷담화가 되었네 ㅋㅋㅋㅋㅋㅋㅋ A가 정말 이래저래 참 일도 많고 사연도 많은 친구인데 이번에 결혼을 한다고 하니 많은 생각들이 스쳐지나더라 우리 첫 만남 부터 지금까지 사실 지금 남편이 될 사람도 약간 별로야 내 생각이지만..! 나는 이분에 대해 잘 모르기도 하고 이번에 만났을때는 괜찮아 보였긴한데 만나기전에 A에게 들은 이야기만 봤을 때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는 생각이 안들어 결혼을 서두르는 것도 별로고 지금 빨리 신혼집을 구해야하는데 A에게 대출을 받아라고 하는 것도 마음에 안들고 남친 친구도 마음에 안들어 ㅋㅋㅋㅋㅋ 내가.... 사람에 대한 의심이 좀 많아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한데 얘네가 만난지 몇달 안되기도 했고 혼전 임신을 해서 결혼을 하려고 했는데 유산이 되어서 지금은 애가 없어 그러면 좀 더 천천히 결혼 준비를 하면 될텐데 신랑이 결혼을 빨리하고 싶다고 했다네 근데 내 친구는 모은 돈이 없어서 남친이 다 부담하겠대 결혼식 비용이 좀 드는게 아니잖아 그러면 작게하던가 혼인신고만 하고 둘이서 살다가 여유가 생길때 식을 올리는게 좋지 않을까라고 했더니 친구도 그렇게하고 싶은데 남친이 크게하고 싶다고 했다더라 근데 뭐 본인이 부담하겠다는데 뭐라 그러겠어 그러려니 했지 결혼 반지를 좀 비싸게 맞췄대 이게 삼백 얼마라고 하더라고 다이아가 등금이 있는데 2등급은 좀 비싼 친구래 나 이번에 처음 알았어 ㅋㅋㅋ 이거를 직원분이 가격대가 비싸니까 아내분만 2등급하고 남편분은 1등급으로 하는게 어떻겠냐고 했는데 둘다 2등급으로 하겠다고 했대 그리고 이제 반지 찾으로 가야하는데 이걸 결혼식 끝나고 다시 되팔자고 했대... 그말 듣고 너무 놀랬어 이걸 팔아도 반도 못 받을텐데 그러면 처음 부터 저렴한걸로 하지 왜 굳이 비싼걸 해서 맞추고나니까 이 돈이 좀 부담스러웠나봐 남친 직업이 기술직이다 보니 맨날 장갑을 끼고 일하는데 반지가 불편해서 잘 안 할 것 같다고 했나? 여튼 불편하니까 결혼식 끝나고 다시 팔자고 하는데 이건 좀.... 그렇더라고 그리고 처음에 혼전 임신 때문에 결혼을 빨리하려고 했다고 했잖아 그래서 님친이 친구들에게 이러한 일이 있어서 언제쯤에 결혼 할 것 같다고 말했더니 그중에 한명이 이렇게 말했대 애 니 애 맞냐고!!!! 이게 할말이야!! 아무리 친구라도 그렇지 다행이 그 자리에 내 친구가 없었다고 하는데 할 말 못 할말이 있지! 근데 그 말을 또 내 친구에게 전해줬다는 것도 좀 충격이긴한데.... 괜히 끼리끼리 논다는 말이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해.. 그래서 뭔가 나느 그렇게 신뢰가 가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해 예전에 이런 문구를 본적이 있어 도밍친 곳에 낙원은 없다? 이말이 생각나네 예전 같으면 오래 만난 사이도 아닌데 너무 빨리 결혼하는거 아니냐고 타박했을 것 같은데 A가 집에서 좀 많이 힘들어 했어 가족들끼리 성격이 안 맞아서 서로 자주 싸우거든 늘 집을 나가고 싶어하는데 혼자 못 잔대 그리고 제일 문제인 돈이 없어서 독립도 못하고 그러고 있는데 그래도 제대로된 직업도 있고 나름 미래가 있어 보이는 사람과 결혼을 하겠다고 하니 그래 차라리 결혼을해서 나가는게 맞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건 이거대로 별로인 것 같아 결혼을 탈출구로 여기면 안된다는걸 아는데 친구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축하해줬고 응원해줬는데 묘한 보여 주기식과 친구의 그 찝찝한 말이 신경쓰여 그 친구분이 평소에도 좀 막말을 많이 한다고 하더라고 근데 친구들 사이에서 그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한다는 것 자체가 좀 뭐랄까? 다들 암묵적인 동의?가 있으니까 그런 막 말을 쉽게 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 누군가 그런말 하지마라 가려서 해라 좀 불편한 기색을 보이고 했으면 좀 가려서 말 할텐데 그런게 없었으니.. 이건 순전히 내 생각일 뿐이지만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나는 이해가 안 가지만 이 얘기를 다른 친구에게 했더니 걔는 남친의 친구 말이 이해가 간대 그런 의심 할 수 있는거 아니냐고 그래서 생각해보니까 나도 이렇게 A 남친 ㅈㄴ 의심하는데 그 남친의 친구라도 의심을 할 수도 있지 싶긴하더라 ㅋㅋㅋㅋㅋ 맞네 나도 엄청 의심하는데 친구분도 의심 할 수도 있겠네! ㅋㅋㅋㅋㅋ ㅠㅠㅠ 모르겠다 그냥 나는 A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이번에 만났을 때 남친분 괜찮아 보였어 너무 재밌었고 밥이랑 2차 술값도 다 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 그날 집에서 지갑을 잃어버려서 찾다가 급하게 나와서 돈이 얼마 없었거든 근데 남친분이 다 내주시더라 그래서 내가 미안해서 헤어지기 전에 편의점에 들려서 음료 사드리고 다음날 아직 김해에 안 갔다고 하길래 근처에 요거프레쏘 있어서 기프티콘 친구에게 보내줬어 맞다! 내가 결혼 선물로 친구 이름이랑 남친 이름 프린팅한 소주잔에 담금주 키트 두개에 편지써서 작은 곰인형 두개 넣어서 줬거든 다행이 좋아하더라! 나 만나기 전에 울산에 L이랑 부산에 친한 언니한테 소개 시켜줬대 그때 아무도 뭘 선물해주지는 않았나봐 내가 선물해주니까 좋아하시더라 사실 결혼식날 선물 주려고 했는데 약속이 갑자기 잡혀서 급하게 준비한건데 마음에 들어해서 다행이야 사실 나도 결혼식 전에 줘서 좋았어 당일에는 바쁘고 하니까 친구가 선물 받아도 정신없어서 안 잊고 잘 챙겨갈지 좀 걱정이었거든 ㅋㅋㅋㅋ 그날 내가 부케 받기로 했는데 너무 기대돼!! 빨리 결혼식에 가고 싶어 나 그날 울 것 같아 지금도 친구가 결혼한다는걸 좀 진지하게 생각하면 좀 울컥해 참 이래저래 일이 많았는데 얘가 그래도 누군가의 배우자가 되어 공식적으로 알리는 식을 올리고 모두의 축복을 받으면서 결혼을 한다니... 마음이 뭉클해져 정말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어 물론 앞으로 둘이서 싸우기도 하겠지만 잘 헤쳐나가고 안 헤어지고 그 누구보다 잘 살아가길 바라
요즘 사는게 재미가 없어 뭐 새삼스럽지도 않지만 뭐랄까 그냥 그런 생각이 자꾸드네 지겹다, 재미없다? 살아 오면서 살아 있다는건 좋은거야!란 생각보단, 죽지 못해 사는 느낌으로 하루 하루 연명하는 것 같았는데 이제는 여기에 더해져서 그냥 지겹고 재미가 없어 앞날을 위해 요즘 예전 부터 관심있던 주식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필기도 하고 있어 책이 너무 재밌고 필기하는 것도 좋은데 읽다가도, 필기하다가도, 문득 이런 생각이들더라 지겹다. 책이 지루하거나 재미없지 않아 오히려 정말 너무 도움이 되고 나 같은 주린이가 차근차근 시작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보니 술술 잘 읽히고 좋아 다 좋은데 그냥 일하다가도 책을 읽다가도 다 지겨워 22살 때 부터 알바 하다가 그만두고 다시 알바하고 반복하면서 돈을 조금 모았는데 거기에 보태서 작년 부터 다시 알바하면서 정말 열심히 돈을 모아서 천만원이 모였어 살면서 이정도로 큰 돈을 모은적이 없었는데 실감이 안나 원래는 학교에 다시 다닐려고 준비하고 있던 차에 사장님께 연락이 와서 다시 일했는데 학교에 떨어져서 그냥 계속 알바하면서 지내고 있었어 다시 다음 해에 도전을 하려다 뭔가 의욕이 떨어지더라 정말 하고 싶은 일은 아니었나봐 직업을 가지면 그래도 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생각하다가 사서가 되야겠다고 생각하고 사서교육원에 지원도 했고 계획을 짰던 건데 막상 떨어지고 나니 파사삭 식더라고 늘 일하면서 거의 70%는 저금을 하고 있었어 확실히 최저 시급이 오르니까 (물론 최저시급을 받으면서 일하고 있지 않아 적어도 재작년에 일했을 때 비해서 조금 더 받게 됐어) 예전에는 주 5일 일해도 백만원이 될까 말까인데 이제는 백만원 조금 넘게 받고 일하고 있어 그래서 전에 비해 모아지는 돈이 많더라고 앞에서 말한대로 원래는 교육원에 다닐 생각으로 잠시만 하려고 했던거라 적금은 안 하고 세이프박스에 백만원씩 넣었어 그리고 좀 돈이 더 필요 할 때 꺼내쓰고 사실 말이 백만원이지 실질적으로는 80만원~90만원 정도 저금한 것 같아 최대한 돈을 안 쓰려고 노력하는데 그래도 좀 많이 쓰게 되더라고 내가 먹는걸 너무 좋아해서 그런 것 같아 딱히 옷을 사 입지도 않고 뭐 하는건 없는데 돈의 90%는 식비더라 ㅎ... 그리고 행사날? 때 아버지 용돈 좀 드리고 하니까 예상 못한 돈이 나가더라고 아무 대책 없이 지내다가 내가 일하다가 너무 지칠때 통장 잔고를 봐 세이프박스도 같이 보는데 원레는 천만원이 한도 끝이었거든 근데 일단 매달 백만원씩 넣다 보니 이게 좀 쌓이는게 눈에 띄더라 노란색 배경이 차 오르는데 내가 정말 돈을 아까고 아껴서 몇달 더 일하면 이 노란색 게이지 바가 꽉차는걸 볼 수 있겠는거야 그래서 그게 보고싶어서 모았는데 어느날 한도가 1억으로 늘어나서 못보게 됐어.... 며칠 안 들어갔는데 어느날 들어가서 보니까 전에 좀 차있던 노란색이 밑 바닥을 도는거야 그래서 이게 무슨일인가 싶어서 알아보니까 1억으로 한도가 늘어났더라 솔직히 어이없고 허탈했어 그래도 기왕 목표 잡은거 해볼려고 아끼고 아껴가면서 모으긴 했어 중간에 너무 힘들고 돈의 노예가 된 것 같아서 심적으로 많이 힘들더라 작년에 일하면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너무 일을 개판으로 하고 가서 너무 힘들었거든 진상도 너무 많고 스트레스는 쌓일대로 쌓이는데 그럴때마다 뭐가 먹고 싶더라 근데 매번 먹기에는 부담스럽고 월급날에 시켜 먹고는 했어 전에 너무 다 짜증나고 지치고 예민할대로 예민해진 상태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으니까 뭐가 먹고 싶은거야 파닭을 좋아해서 먹고 싶은데 통장 잔고를 보니 시키고 나면 돈이 얼마 안 남더라 세이프박스에서 돈을 꺼내자니 그것도 꺼려졌어 그때 일이 너무 힘들어서 진짜 딱 천만원만 모으고 그만둘 생각이었거든 그래서 내가 미리 계산해 봤을때 12월까지 백만원씩 모으면 천만원이 모이더라고 그래서 길게 해도 1월까지만 일할 생각이었는데 근데 너무 스트레스 받으니까 먹고 싶고, 먹자니 돈이 마음에 걸리고... 이날 일하다가 눈물 나더라 너무 허탈해서 돈이 뭔가 싶기도 하고... 내가 왜 돈을 벌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주위에 보면 나보다 힘들게 살아도 사고 싶은건 사고 살던데 나는 왜 치킨 한마리에 이렇게 손을 벌벌 떠는지.. 올 초에도 테블릿 때문에 울었어 몇년 전 부터 갖고 싶었는데 나한테는 이게 사치 처럼 느껴져서 가격이 내려가길 기다리다 기다리다가 도저히 안돼서 중고로 알아봤는데 결국 못 샀어 돈 때문에 너무 허탈하더라 매일 열심히 돈을 버는데 정작 정말 간절히 바랄때는 못 사는 내가 너무 한심해서 미치겠더라고 차라리 평소에 뭘 안 먹고 그 돈을 아꼈으면 살 수 있었을까? 싶기도 하고 스스로가 너무 수전노 같아서 슬퍼 올 1월달에 결국 천만원이 모였어 모으면서 이 돈으로 뭘하면 좋을까 생각 많이 했어 예전 부터 해보고 싶었던 워킹홀리데이를 갈지 그냥 50만원 선에서 며칠 동안 국내 여행을 갈지 고민을 하면서 버텼는데 막상 모이니 별 의미 없게 느껴지더라 50만원이 누구 집 애 이름도 아니고 어떻게 쓰나 싶기도 하고 워킹홀리데이는 생각보다 더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더라고 그리고 내가 아토피가 너무 심해서 해외서 오래 못 지내는 것도 크게 한 몫하고... 그래서 좀 더 현실적으로 생각했어 이제 나이도 있으니까 언제까지 알바만 하면서 살 수 없다고 생각해 아버지도 연세가 있으시고 이제 퇴직할 날만 앞두고 계시다 보니 더이상 염치없게 집에서 축내고 싶지 않아 천만원이니까 이 돈으로 타지에서 자취를 할지 중고 차를 살지 고민이야 내가 일기를 쓰면서 느낀건데 말이 고민이지 사실 아무것도 안 하고 싶은 것 같아 정말 하고 싶었다면 무언갈 열심히 알아 볼텐데 생각만하고 중고 차 시세 좀 깔짝이듯 알아본게 다야 천만원이 모였을때 정말 기쁘다거나 무슨 감정을 느낄 것 같았는데 진짜 아무 의미 없다는 생각이들었어 난생 처음 내 통장에 찍힌 숫자인데 말 그대로 숫자로만 느껴져 이게 내 돈 같지 않고 그냥 숫자네 싶어 주변에서는 알바하면서 그정도 모은게 대단하다고 하는데 글쎄 아버지가 없었다면 못 모았을 거라는걸 너무 잘 알아서 그런가 오히려 아버지께 감사하다는 생각만 들어 목표한 돈이 모이니까 오히려 불안하더라 이 돈이 내 돈 같지가 않아서 1월까지만하고 그만두려고 했는데 이 돈 외에 내가 일을 그만두고서 한동안 쓸 수 있는 돈을 모으고 그만두자 싶더라고 그래서 3월이 내가 정한 마지막이었어 근데 막상 3월이 돼서 통장을 보니 더 모인 돈도 너무 부족해 보이고 생각 못 한 지출이 생기다 보니까 4월까지 하자고 다짐했던 내가 무너지고 5월까지만 일하자고 스스로를 달래고 있더라 지금 다시 생각하면서 쓰니까 되게 웃기다 작년 말까지만해도 2백만원만 더 모으고 그만두자 했는데 이제는 한 4백은 있어야지 않겠냐고 그렇게 생각하다니... 난 정말 수전노인가봐 계속 계획이 바뀌는데 진짜 딱! 4월까지만 하려고 했어... 좀 여기저기 나가는 돈들이 생기다 보니 백만원 정도가 내 예상 범위에서 훅 날아가 버리더라 뭔가 불안해 내가 예상한 돈이 못 모여서 그런건지 내가 이거라도 모으지 않으면 정말 쓸모없는 사람이라서 돈에 집착을 하는건지.... 어쩌면 둘다인 것 같아 내가 별 다른 노력은 안 하면서 주변에 취업한 친구들을 보며 열등감에 빠져있는 내가 너무 싫어서 그래서 그런가 싶기도하네 돈을 벌어서 모여있는 돈을 보면 기운이 나는게 아니라 오히려 기운 빠지더라 더 모아야 할 것 같고 (미래를 위해서 저축하는건 당연 하지만) 좀 쓰다가도 죄책감이 들고 그래 늘 내 통장에 있는 액수를 보면 뒤에 0이 2~3개는 없는 것 처럼 느껴져 매일 의문감이 생기더라 내가 돈을 모은게 맞나? 열심히 모았던 것 같은데 한푼도 없는 것 같아 나는 뭘한거지? 정말 아무것도 안 하고 허송세월만 보냈구나 싶어 이제 친구 중 한명은 결혼을 한다는데 더더욱 내가 쓰레기 같이 느껴져 결혼을 한다는게 부럽지는 않아 연애하는 것도 비관적으로 생각하는데 결혼은 무슨.. 그냥 나는 아직도 20살 그때에 머물러있는 것 같아 청소년에서 갓 성인이 된 그 시기 그날 부터 나의 시계는 멈춰져 있는데 주변은 변화하고 다들 자신만의 페이스로 달려가는게 보여서 상대적 박탈감이 느껴져 나도 무언갈 해야 하는데 뭘 하면 좋을지 아무것도 모르겠어 지금 나름의 계획은 5월까지 일하고 컴활 공부해서 사무직 자리 알아보다가 안되겠으면 공장 생산직이라도 들어가려고 해 그래서 거기서 돈을 더 모아서 다른걸 배우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 내가 지금 제일 우선 순위가 뭔지를 생각했는데 돈이 먼저더라 그래서 우선 순위 부터 하기로했어 이제는 정말 뭐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해 그렇긴한데 통장을 봐도, 책을 읽어도, 일을 하다가도 그냥 지친다는 생각이들어 너무 사는 재미가 없어 웃기지? 난 시작한 것도 없는데 이런 말하는게 가끔 그런 생각도 문득 들더라 돈이고 뭐고 다 두고 그만하고 싶다고 그냥 멀리 떠나는 상상 돈이 전부인 내가 너무 싫고 친구들과 놀다가도 돈 때문에 벌벌 떠는 내가 너무 지겨워 주변에서는 내가 가진거 내에서 쓰는게 맞다고는 하지만 나도 그렇게 생각하기도 하고 근데 친구들이랑 있다 보면 내가 너무 구두쇠 같이 느껴져 그래도 내 기준에서는 많이 쓴 편인데 걔네들 기준에서는 아니더라고 친구들이 돈으로 화를 내거나 뭐라한적은 전혀 없어 그저 내가 깨달았을뿐이야 새삼스럽지도 않게 말이지 원래도 알고 있었는데 올 1월에 너무 충격이었어 중학교 친구와 단 둘이서 1박 2일로 놀았는데 저녁에 숙소 들어 오기 전까지 비용을 내가 다 계산하고 저녁이랑 숙소가는 비용은 친구가 냈어 다음날 아침 정산의 시간을 가지는데 친구는 고작 택시비랑 저녁값만 계산했는데 내가 쓴 돈이랑 비슷하게 나오더라 탕수육이 문제였어 나는 그렇게 비싼걸 주문한지 몰랐거든 친구가 알아서 주문한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던지라 화도 못내겠고 탕수육도 내가 먹고 싶다고 한거였거든 근데 앞전에 같이 본 가게에서는 가격이 저렴한 탕수육도 있었어 소자 말고 미니로 판매 많이 하더라고 그래서 그런거 시킬줄 알았는데 2만4천원짜리 탕수육을 시켰을줄은 전혀 상상도 못 했어 어쩐지 양도 많고 서비스로 콜라도 주더라.... 나는 2만4천원에 너무 충격이 커서 친구에게 2만4천원!?!? 이러면서 호들갑 떨었는데 걔는 그게 뭐 어째서라는 반응이 나오니까 화가나면서도 내가 알아서 하라고 한 내 말이 있어서 화는 못 내겠고 근데 그 돈이 너무 아까워 미칠 것 같고 한동안 탕수육이 내 머리에서 떠나지 않더라 그 후로 탕수육이 안 먹고 싶어졌어 이날에 대해 곰곰히 생각을 해봤는데 내가 너무 구두쇠인가 싶었어 그날 우리 만났을 때 택시만 두번 탔어 이정도면 내가 정말 많이 발전했다고 스스로 좀 뿌듯했어 웃기지만 사실이야 평소에 돈도 아낄겸 산책하자는 생각으로 걸어다니거든 타지역에 가면 대중교통을 주로 사용하기는 한데 급한 일 아니면 택시는 거의 안 타 고향에서는 거의 1시간 이상씩 걸어다니고 어쩌다 버스? 어쩌다 택시 이런 느낌이야 그런 내가 충분히 지하철 타고 갈 수 있는 거리였는데 친구가 택시 타자고 해서 군말없이 바로 알겠다고 했거든 나름 그날 이정도 써야지하고 생각해둔 금액이 있었는데 그 내에서 간식도 사먹고 술도 사고 저녁값은 이정도면 되겠지했는데 저녁에서 초과가 되었을줄이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 못해 내가 자꾸 호들갑 떨어서 약간 짜증나 보였던 친구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해 내가 너무 돈을 아끼려고 드나봐 약간 웃긴게 소액으로 여러번 계산하나, 한번에 큰 돈을 쓰는거랑 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간식만 안 먹었어도 좀 덜 충격적이지 않았을까 싶네 맞아 어떻게든 그 돈은 나가는 돈이라며 살건 사라던 주변인의 말이 이제서야 이해가 됐어 갑자기 이해가 확 오네 에휴 모르겠다 사는건 너무 어렵고 지겹고 언제 끝날지... 내가 조금만 더 용기가 있었더라면 뭔가 달라졌을까?
생각해보니 돈 때문에 친구도 못 만나네 이번주에 친구가 딸기청 만들었다고 오면 준다고 했어 사실 너무 가고 싶고 오랜만에 맛있는 것도 있는데 다음 달 축의금이랑 어버이날 용돈 등 지출 할 돈이 생각나서 차마 섣불리 가겠다는 말이 안나와... 딸기청 친구 말고 다른 한명이 토요일에 시간 괜찮다고 하면 한동안 못 봤으니까 하면서 둘다 만라러 갈까 했는데 그날 일한다고 하네 어쩌지 고민이야 난 정말 뭘 하고 있는건지 요즘 일기에 하소연만 하는 것 같아 처음에는 정말 소소한 일상 얘기를 올릴 생각이었는데 ㅋㅋㅋ 소소한 일상이라니까 생각난건데 어제 일하다가 사모예드를 만났어! 밤에 손님이 산책하다가 잠시 들렸나봐 밖에 개 짖는 소리가 들리는데 카운터에서는 안 보였어 계속 짖으니까 손님이 나가서 잠시만 기다려 달라면서 짖지말라고 했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안 짖더라 강아지 너무 보고싶은데 문밖에 얼굴 내밀고 찾으면 좀 이상해 보일까봐 꾹 참았어 손님께서 계산 후에 빠르게 창가로 가서 찾아봤는데 안 보이더라 대신에 다른 손님이 마시다가 두고 간 소주병만이 테라스에 있어서 그걸 치우려고 뒷문을 열었는데 왠 하얀색 덩어리가 돌진하더라고 아까 짖고 있던 애가 걔였나봐! 방금전에 나갔던 손님이 목줄 잡고 있더라고 내가 너무 귀여워서 안녕 애기야? 아까 짖고있던 이쁘니가 너구나하고 웃으니까 그 개가 가까이 다가왔어 막 쓰담쓰담 해주고 싶었는데 견주님의 허락도 안 구하기도 했고 애기가 싫어할까봐 쓰담으려다가 멈칫하고 안녕 애기야~하고 쭈구려 앉아서 인사하니까 애기가 신나서 막 발을 구르고 날 툭툭 치는데 심장을 얻어 맞는 기분이더라 큰 개를 가까이에서 보는건 처음이었어 너무 귀여워 미칠 것 같은데 견주님께서 인사해도 된다고 하셔서 약간 쓰담쓰담 했는데 장갑을 낀채로 쓰담해서 좀 아쉬웠어 그리고 쓰담하기 전에 손 내밀어서 냄새 먼저 맡게 했는데 너무 귀엽더라 사모예드 실제로 처음 봤는데 완전 새하얗고 발도 짱 크고 진짜 크더라 생각보다 애가 커서 놀랬어 그리고 그만큼 너무 귀여워서 심장이 매우 아팠어... 마음 같아서 엄청 쓰담쓰담하고 껴안고 난리 부르스를 치고 싶었지만 그건 마음속으로만 했어 쓰담는 것도 한두번만하고 말로만 안녕 애기야하면서 인사했어 견주님이 이제 가자면서 데리고 가는데 너무 아쉽더라ㅠ 그래서 잘 가라고 애기한테도 인사하고 견주님께도 조심히가세요하고 인사했어 내가 아까 테라스쪽을 안에서 봤을 때 애기랑 견주님 못 봤었는데 밖이 어두워서 내가 제대로 못 봤나봐 소주병만 발견하고 치우러 가야겠다며 나갔다가 마주쳤는데 그건 행운이었어 슬병 치우고 다시 계산대로 돌아왔는데 꿈 같더라 내가 사모예드를 보다니!! 심지어 쓰담도 했다!!! 이게 안 믿겨져 지금도!! 사실은 꿈이 아닐까란 생각도 좀 들어 정말 왕크고 왕 귀여웠어... 맨날 유튜브로만 봤는데 실물을 볼 줄이야ㅜㅠ 너무 귀엽고 활기찬 아이었어... 그리고 확실히 대형견이다 보니 견주님이 힘이 좀 있어야 산책할 수 있겠더라 견주님께서 애기가 신나서 나한테 달려 오니까 뒤에서 목줄 단단히 잡고 어느정도 선??을 지킨다고 해야하나?? 완전히 나에게 달려들지 못 하게 잡고 계셨어 힘들어 보이더라 역시 아무나 개를 키울 수 있는건 아닌가봐 정말 대단해! 엄청 부지런하고 힘도있고! 멋있어! 나 같이 게으른 사람은 반려동물을 못 키울거야 나 부터가 스스로 케어 안되는데 ㅎㅎ... 반려 친구들은 넷상에서만 보는걸로...
오늘 오빠 방 청소를 했어 오빠가 곧 있으면 귀국하거든! 빨리 왔으면 좋겠다 ㅎㅎㅎ 코로나 이후로 못 봤는데 이제 자가격리 해제 되서 이번에 열흘 정도? 휴가 내고 온다고 하더라 오빠가 베트남에 간 이후로 방이 아버지 창고 용으로 전락 되어 버렸어 그랴서 엄청 지저분해.. 몰랐는데 아버지는 오빠 방 청소할 생각이 없었는데 내가 오빠 온다는 얘기 듣고 계속 청소하자고 해서 결국 같이 하는거래 아니... 나는 대부분 아버지 물건이 쌓여 있으니까 내가 마음대로 버릴수도 치울 수도 없어서 같이 하자고 한거였지... 막상 물건 다 꺼내서 정리하는데 별로 없더라 방이 그렇게 큰 편이 아닌데 자전거 두대랑 좀 잡동사니가 많아서 치울게 엄청 많다고 느껴졌던 거지 청소는 생각보다 금방 끝났어 일단은 그래 일단은.. 오빠 방에 있는 이불도 다 빨아야하고 나중에 자전거 꺼내서 방 바닥도 닦아야 겠어 청소기 돌렸는데도 하도 청소를 안 해서 바닥이 그렇게 깨끗하지 않더라 매트도 될 수 있으면 햇볕에 말려야 할 것 같아 이제 2주 남았네! 오빠 오면 처음으로 가족끼리 펜션에 가려고해 항상 1박2로 여행가면 어릴때 찜질방 이런 곳에 가거나 아님 주로 캠핑이어서 숙소에서 자는건 처음이야! 여관에서 한번 잔거 제외하고! 왠일인지 아버지께서 먼저 펜션에 가자고 하시더라고 안 그래도 오빠 오면 같이 놀러 가려나 생각했는데 갈 생각없어 보이시더니 그래도 오랜만에 오는 거니까 놀러가자고 하셨어 그래서 어디로 갈지 고민중이야 오빠한테 얘기하니까 우리가 사는 지역에 있는 펜션가면 되겠네라고 하는데 그럴거면 집에 있지 뭐하러 펜션까지 가나 싶어 그래서 여기 말고 다른 곳도 괜찮은데! 하니까 내가 알아보고 얘기해 달라고 하더라 ㅎ.. 아버지랑 어디갈지 얘기하다가 오빠가 원래 집에 잘 안 있거든 그래서 당연히 주말에 약속이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그날에는 약속을 안 잡았다고 해서 좀 의아했다고 하니까 사실 오빠 온 김에 고모님들 뵈러 갈 생가이었다고 하셨어 근데 얼마전에 큰 고모님은 만나서 갈 생각이 없다고 하시더라 그래도 작은 고모는 뵈러 가야 할 것 같다고 하셔서 거제도 쪽으로 갈까 싶어 작은 고모는 부산에 살고 계시거든 그편이 왔다 가는 길에 들리던지 아니면 가는 길에 들렸다 가던지 하는게 좋을 것 같더라고! 오빠 빨리 보고싶다 한국에 올 때 베트남 과자 사달라고 했는데 칼치즈라고 있는데 그게 너무 맛있어!! 진짜 존맛 한국에는 안 팔더라ㅠ 게리는 좀 흔하게 있는데 칼치즈는 없어ㅠㅠ 전에 베트남 갔을때 사왔는데 그 과자가 제일 맛있었어!! 그래서 올때 사다 줄 수 있냐고 물었더니 흔쾌히 알겠다고 하더라! 너무 기대돼 이제 2주 남았네 오빠 귀국도, 친구 결혼식도! 빡세게 다이어트 해야 해... 맞다 오늘 저녁에 부엌에서 밥 먹고 앉아서 약을 먹었는데 알류미늄? 같은 소재 안에 들어있는 약이 있어 그걸 뜯어서 약을 꺼내다가 엄지 손가락이 베였어 그래서 살 점이 약간 뜯어져서 덜렁거리는게 거슬려서 뜯었는데 깊게 베인게 아니라서 그냥 스윽 뜯겨졌어 그리고 피도 안나는거야 내가 그때 유튜브 영상 보고 있었어 아무 생각 없이 약을 먹고 앉아서 베인 손가락을 다른 손가락으로 감싼 모양으로 주먹을 꽉 쥐고 있다가 내가 뭐 한다고? 손을 올려서 폈는데 엄지 손가락이 피범벅이더라 진짜 당황했어;;; 피가 철철 나는거야! 아까 껍질 벗겼을 때 피가 나려나 싶어서 봤는데 안 나와서 괜찮나 보다하고 별 다른 조치를 안 했는데 피가 그렇게 많이 날지 몰랐어 그래서 서둘러 휴지로손을 닦고 피나는 부위를 꾹 누르고 있다가 나중에 다시 때니까 피가 멈췄어 그래서 설거지 하고 방에 들어와서 밴드 붙였는데 피가 약간 나더라 나중에 밴드 보니까 피가 보이더라고.... 그렇게 깊게 베이지 않은 것 같은데 많이 나와서 놀랬어 오늘 낮에 친구 둘이서 만났는데 같이 옷 보러 갔는지 옷 사진을 보내고 괜찮은 것 같냐고 묻더라 보자마자 너무 내 취향이 아니라서 별로다 싶다 싶었어 카라가 좀 독특하게 생겼더라고 소매 부분도 레이스 같이 되어 있던데 별로더라 그래도 입은 모습은 또 달라 보일 수도 있어서 혹시 입어 볼 수는 없냐고 물었는데 입고 사진을 다시 보내주더라 사진 보니까 친구 표정이 너무 귀여웠어... 하지만 옷은 여전히 별로더라 뭐랄까 사진을 보는데 포인트가 너무 많아서 애가 옷에 묻히는 느낌이더라고 전체적으로 봤을 때 카라랑 소매에 시선이 집중이 돼서 친구 얼굴은 잘 안 보이는 느낌이었어 지금 생각해보니 카라가 워낙 튀어서 소매가 심플한 모양이어도 별로였을 것 같아 친구에게 카라랑 소매가 튀어서 네가 잘 안 보인다고, 둘 중에 하나만 그랬으면 좀 덜 했을 것 같은데 라고 말했는데 카라가 너무 임펙트가 강해서 소매가 심플해도 카라에만 시선이 갈 것 같기는 해 그래도 친구는 마음에 들어 하는 것 같고 같이 간 애도 셔츠 마음에 들어 하더라고 어디까지나 내 취향이 아니라서 별로라고 느끼는거 일 수도 있다고 사고 싶으면 사라고 했는데 결국 안 샀대 같이 있던 니트 조끼만 구매했다는데 내가 너무 냉정하게 말했나 싶어...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그 옷 별로야 카라가 무슨 꽃 받침 마냥 되어 있는데 너무 별로였어 내가 셔츠나 블라우스는 좀 심플한걸 좋아해서 더 그렇게 느끼는 것 같아 둘은 마음에 들어 하는 것 같더라고 내가 좀 단호하게 이래서 별로다 라고 말했는데 그래서 안 샀나 싶더라.. 사실 솔직하게 다 얘기한건 아니었는데 그래도 뭐라 돌려 말해야 할지 몰라서 최대한 좋게?? 말하려고 했는데 그런 것 치고는 냉정하게 말 한 것 같아.. 나 때문에 옷을 못 산 것 같아서 미안하네ㅠ 아까 저녁에 카톡으로 애들한테 내가 5월까지만 알바하고 다른 일 구할거라고 했는데 애들 반응이 뭔가 드디어!!하는 느낌이라서 당황스러우면서 웃겼어 ㅋㅋㅋㅋ 내가 작년에 ㅅㅂ 1월까지만 한다!! 이러고 나중에 3월까지!!! 이러다가 지금 4월이 끝나가고 5월까지만 하고 그만둘꺼다!! 이래서 그런가봐 ㅎ... 일은 어디서 구할꺼냐고 묻는데 나도 잘 모르겠어 자취를 해도 매주 주말에는 집에 갈 것 같아서 그러면 굳이 자취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집에서 일 다니는게 경제적인 면에서는 제일 베스트인데 사실 여기에 있고 싶지 않아 워낙 사는 곳이 작아서 사람들이 날 많이 알아봐 그게 너무 부담스러워 내가 어디에서 직장 생활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곳에서 날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까봐 좀 신경쓰여 얼마나 많은 사람이 날 알아 볼까 싶다가도 여기 저기 다니다 보면 익숙한 인물들이 곳곳에서 마주쳐서 여기서 일하기가 싫어져 진짜 동네가 너무 좁은 것 같아 시에 살고 있기는 한데 어지간한 사람들이 다 건너 건너 알더라고 그게 너무 싫고 부담스러워 솔직히 편의점에서 일하면서 몇몇 손님들이랑 싸우기도 하고 대부분 손님이 시비걸어서지만..! 어쨌든 나도 참지 못 하고 싸운 것도 있어서 그게 나중에 이 지역에서 일 할 때 불이익으로 올까봐 좀 겁나기는 해 그리고 내가 위에 말했듯이 너무 동네가 좁아서 건너 건너 서로 아는 것 같은 그런것 때문에 싫은 것도 있어 내가 편의점에서 오래 일하면서 느낀건데 의외로 사람들이 내가 어디 사는지 많이 물어보더라 나는 그게 너무 싫어 내가 어디 사는지 알아서 뭐하려고 특히 아저씨들이 많이 묻는데 제일 짜증나 맨날 담배 사러 오는 아재가 얼마전에 어디 사냐고 묻는거야 그래서 나는 누가 물을면 정확하게 어디 산다고 말 절대 안하고 그냥 내가 사는 곳을 좀 크게 잡아서 부를때 ㅇㅇ이라고 하는데 뭐랄까 부산으로 예를 들면 남포쪽에 살아요 아님 서면쪽에 살아요 이런식으로?? 남포도 남포 안에서 주소가 갈리잖아 약간 이런 느낌으로 얘기하고는 하는데 아저씨한테 ㅇㅇ에 살아요라고 하니까 ㅇㅇ에 산다고?? 내가 거기에 사는데 못 본 것 같은데 ㅇㅈㄹ 하니까 짜증나더라 아니 내가 물론 거기에 안 살지만 설령 살았다 하더라도 어떻게 마을 사람들 다 알고 지내냐... 현재 내가 사는 마을 사람들도 날 잘 모르는데;; 우리 마을이 굉장히 작아 그리고 아저씨가 산다는 마을은 우리 마을 보다 훨씬 커! 근데 지가 어떻게 다 아냐고 알려면 알 수는 있겠다만은 그 반응 매우 불쾌하더라 그리고 ㅅㅂ 어디 살던 지가 뭔 상관이냐고 도대체가 ㅅㅂ!! 왜 묻는건데 알면 뭐?? 알아서 뭐하게?! 우리 집이 왜 궁금한거지?? 주변에 이런 얘기를 하면 내가 좀 예민한 사람인 것 같은 반응이 와서 좀 당황스러워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 물론 예민한면도 없지 않아 있는데 주거지 문제는 좀 그렇지 않아?? 심지어 마을 입구에 있는 정비소 아재는 ㅅㅂ 뭐만 하면 내가 어디에 살고 있는지 안다면서 아는 사람들끼리 그러지 말라고 ㅈㄹ하는데 나는 모르는 사람이거든 마을이 너무 작다 보니까 내가 왔다 갔다 하는걸 보고 어디에 사는지 알게 됐나봐 아니면 동네 사람들에게 물어보거나 요즘에는 ㅈㄹ 안하는데 작년까지만해도 퍽하면 종이컵 달라, 아니면 마스크 안 쓰고 와서 ㅈㄹ하고 여러 문제로 자주 싸웠는데 그때마다 아는 사람들끼리 그러지 말라고 하는데 너무 스트레스야 그것 때문에 이런 질문들에 대해 더 예민해지는 것 같아 이사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으니... 저번주 목요일에 일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에 편의점 근처에서 어떤 남자가 나랑 같은 방향으로 가는거야 그래서 이건 괜히 그러는거 일 수도 있기는 한데 혹시 우리 집 어딘지 알게 될 까봐 집 쪽으로 가다가 다른 방향으로 틀어서 걸어갔어 근데 그 사람이 똑같이 오는거야 그래서 내가 중간에 서서 폰 만지고 있고 그 사람 지나가길 기다렸어 그러고 날 지나쳐서 쭉 가는데 좀 멀리 가는거 보고 뒤돌아서 집으로 갔는데 거기가 우리 집 근처여서 괜히 내 발 소리 들릴까봐 조마조마하고 뒤돌아 보게 되고 그렇더라... 우리 동네가 워낙 조용해서 좀 멀리 있는 발소리도 잘 들리거든 물론 그날 내가 바짝 긴장해서 발소리가 유독 더 잘 들렸을 수도 있는데 괜히 너무 신경쓰이고 진짜 너무 싫어 내가 한 곳에서 오래 일하니까 이런 말도 자주 듣거든 오래 일하시네요 그래서 그런가 가끔 누군지 잘 모르겠는데 날 아는 사람들이 있어 그럴때마다 당황스럽고 신경쓰여 그 사람들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편의점 밖에서도 날 알아 보는게 그게 너무 싫어 날 몰랐으면 좋겠어... 내가 너무 예민한가? 답답하네....
오늘 날이 흐려서 그런가 나도 같이 기분이 가라앉은 느낌이야 요즘에 날씨가 흐리면 기분이 안 좋더라 그냥 같이 우울해져 별 다른 일도 없는데 말이지 그냥 꿀꿀하네 맞다 이번주 금요일에는 오전부터 오후까지 일하기로 했어 총 14시간이야 오전 언니가 몇주 전 부터 사장님께 이날 집안 행사?가 있어서 못 나올 것 같다고 미리 말씀드렸는데 어제 혹시나 싶어서 사장님께 대타 구했냐고 물어 봤더니 잊고 있었대 그래서 급하게 사람을 알아 보겠다고 했는데 언니가 혹시 사람 못 구하면 내가 좀 해 줄 수 있겠냐고 물어서 내가 알겠다고 했어 나는 사람을 못 구한다면 하겠다고 했는데 언니가 그냥 사장님한테 내가 하겠다고 말 했더라고 좀 당황스러웠어 언니가 못 구하면 해달라고 했는데 그냥 내가 한다고 생각했나봐 어제 일하다가 중간에 폰 확인했는데 부재중이 2개나 있더라고 무슨 일인가 싶어서 전화했더니 언니가 너무 고맙다고 사장님께 내가 그날 풀 타임으로 일 하겠다고 말했다고 했어 그리고 걱정하더라 아무래도 2시간 정도 일찍 와서 하는 것도 아니고 아침 9시 부터 밤 11시까지 해야 하니까 괜찮냐고 물어봤는대 나는 괜찮다고 했어 어차피 이번주는 딱히 별 다른 계획도 없고 다음날이 토요일이라서 늦게까지 잘 수도 있어서 괜찮다고 했어 내가 맨날 출근하면 피곤에 절어 있는 모습으로 가서 더 걱정하시는 것 같아 어차피 한달만 하고 그만둘건데 그 사이 벌 수 있을때 최대한 벌어두는게 좋지 뭐 사실 풀타임으로 일한다고 해서 5만원 정도 더 받는 것 뿐이긴한데... 이것만 생각하면 약간 현타가 오긴해 그래서 받는 총 월급을 생각하기로 했어 5만원 차이긴 한데 아무래도 그냥 5만원과 총 월급액수는 크기 부터 다르니까 조금 더 기분이 좋아 ㅎㅎ.... 5월에는 돈 나갈 일이 많아서 이거라도 더 벌어야지... 오빠 오면 펜션 잡고 놀기로 했는데 숙박비는 내가 내려고 아버지는 오빠 보고 내라고 하는데 아무래 그건 좀 그래... 오빠 한국에 오면 지인들 만나느라고 여기저기 쏘다니면서 돈도 많이 쓸텐데 오빠가 놀자고 한 것도 아니고 해서 그렇다고 아버지가 부담하자니 그것도 아닌 것 같아 평소에도 왠만한 비용은 아버지가 쓰시는데 이번에는 내가 쓰는게 맞는 것 같아 내가 숙박비 내겠다고 하니까 아버지는 뭐라 하시는데 오빠만 부담하는건 부당한 것 같아 재작년인가? 베트남 갔을 때 비행기 값 빼고 나머지 경비는 오빠가 다 부담했거든 비행기 값은 아버지께서 부담하셨어 나는 한푼 안 쓰고 놀다 와서 마음이 좀 그렇더라 게다가 이번 생일에 오빠가 노트북까지 사줘서... 더 그래;; 아버지는 오빠는 돈을 잘 버니까 좀 써도 된다고 하는데 그냥 내 마음이 불편해 그 돈 아껴서 오빠도 저축해야지 펜션 알아 보니까 생각보다 엄청 비싸지는 않아서 그정도는 내가 부담해도 무리 없을 것 같아 금요일에 손님 많이 안 왔으면 좋겠다 내 희망 사항이야 ㅎㅎ 다음주면 기다라고 기다리던 친구 결혼식인데 뭘 입고 가야 할지 모르겠어 옷을 살까 싶었는데 막상 입고 싶은 옷이 없어 그래서 집에 있는 옷 중에서 슬랙스에 흰 반팔 티 입고 위에 자켓 입고 갈까 고민중이야 그게 제일 깔끔하고 무난하지 않나 싶어 원피스도 생각해 봤는데 그건 너무 많이 입고 다녀서 뭔가 그 옷 입고 찍은 사진이 꽤 되더라고 사실 옷을 잘 안사서 옷이 거기서 거기이다 보니 사진 보면 옷이 다 똑같기는 해 그래도 친구 결혼식인데 뭔가 특별하게! 입고 싶기도 하고... 슬랙스는 사 놓고 잘 안 입어서 어쩔까 싶네~ 그리고 친구랑 같이 화환 리본 주문 제작하기로 했는데 아직 문구를 못 정했어!! 늦어도 이번주 목요일 쯤에는 미리 주문하려고 했는데 어쩌지.. 뭔가 획기적인! 그 어디서 볼 수 없는 문구를 생각해내고 싶은데 잘 안 떠 올라 지금 생각한게 있기는 있어 한쪽에 환불, 교환 A/S는 안됩니다~ 한쪽에는 #백년해로 #잘살아라 약간 이런 느낌?? 아니면 내가 친구에게 자주 공주라고 부르는데 그래서 모두 예를 갖추시오 오늘은 우리 공주 마마의 성혼식입다! 이런거? 너무 별론가? ㅠ 내 머리의 한계다.. 검색해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했는지 봤는데 다 비슷비슷하더라 그중에 딱히 마음에 드는 문구는 없었어 저기 환불 앞에 신랑님이라고 붙이고 싶은데 글자 제한수가 있어서 제한 수가 넘더라 더 좋은 문구 없으려나.... 일해라!! 나의 머리! 일기 다 쓰고 운동 갈 생각인데 어제 운동가서 런닝 머신하는데 속이 너무 안 좋더라 나 이상하게 런닝 머신을 하면 토 할 것 같아 식도가 너무 아파 어제 결국 올려냈어 엄청 운동을 심하게 하지는 않아 그러니 살이 많이 안 빠지겠지... 급 현타 오네 어쨌든 몸이 힘들기도 전에 식도가 너무 아파 내 다리는 아직 괜찮아!! 하는데 식도 응 아니야~ 너 곧 모든걸 올려 낼 꺼야하고 경고를 해 그리고 이상하게 런닝 머신을 하면 손이 붓는 느낌이야 왜지?? 알 수가 없네 보통 런닝 머신은 40분 하고 사이클을 20분하는데 어제 몸이 너무 안 좋아서 런닝머신은 35분??하고 사이클은 10분? 15분?하고 나왔어 샤워실 가기 전에 화장실 갔는데 참고 있던게 올라오더라 아침에 뭘 많이 안 먹어서 바나나의 잔해물만 올라왔어 어제 아침에 바나나 하나에 요거트 두개 먹었거든 요즘 소화가 잘 안되서 그런가 싶기도해 2주전에 일요일 저녁으로 족발에 막국수를 먹었는데 그날 많이 먹기는 했어 배가 엄청 불렀거든 자기 전에는 배가 부르다는 느낌만 있고 속이 안 좋고 그런거 전혀 없었어 근데 다음날 아침에 속이 너무 안 좋아서 깼어 눈을 뜨자마자 속에서 막 올라 오려는거야 아직 정신을 못 차린 상태인데 아랑곳 하지 않고 속에 자꾸 밀고 올라와서 터지기 직전이었어 놀래서 올라오려는걸 입을 두손으로 꾹 막고 화장실로 달려가서 토했어 전날 먹은거 1/3은 올려낸 것 같아 너무 당황스럽더라 내가 살면서 많이 먹었다고 토한 적이 없는데 요즘 다이어트한다고 매일 하루 한끼만 먹어서 그런가 확실히 예전에 비해서 금방 배가 부르기는 해 그래도 마음만 먹으면 많이 먹기는 한데 내가 아직도 예전의 나를 생각하고 착각하는건가 싶어... 하긴 저번에 친구 만나서 고기 먹을때도 많이 안 먹었는데 (내 기준으로) 배가 부르긴하더라고 음.. 약간 충격이군 나름 먹부심이 있었는데 나 요즘 매운것도 잘 못 먹는 것 같아 불닭은 그냥 먹었는데 요즘은 좀 맵게 느껴져 ㄷㄷ 아.. 벌써 40분 다 되어가네 이제 슬슬 준비하고 나가야겠어 오늘 하루도 무탈하게 잘 보냈으면 좋겠다 제발....
아까 오전에 운동 가려고 대문 열었는데 문 앞에 택배 박스가 떡하니 놓여 있어서 당황했어 뭐지 하고 확인 했는데 심지어 내 이름으로 왔더라고 나는 뭘 주문한 적이 없는데 와서 이 상황이 너무 어리둥절했어 닭가슴살이랑 스테이크 더라고 누가 주문했는지 전혀 모르겠는데 주소도 우리 집 주소에 내 이름이어서 오빠가 주문했나 싶더라고 그래서 일단 들고와서 사진찍어 보냈는데 거실에 앉아서 한참을 내려다 보다가 아버지 전화 번호도 적혀있었어 그래서 바로 전화해서 여쭈어보니 안 그래도 아버지께 택배 기사님이 전화 하셨나봐 그래서 일단 집 앞에 둬 달라고 하셨다는데 아버지가 주문한게 아니래 아버지는 네가 주문한거 아니냐고 물어서 아니라고 일단 오빠 한테 물어 보긴 했는데 아직 답이 없다고 했어 기다려도 답이 안와서 일단 운동하러 갔다 왔어 오늘은 어제 보다 컨디션이 좀 좋아서 평소보다 조금 더 하고 왔어 샤워실에 갔는데 먼저 씻고 로션 바르고 계시던 아주머니께서 나보고 살이 많이 빠졌다고 해주셨어 안 그래도 저번주에도 그 말씀 해주셨는데 그때 내가 암 생각 없이 탈의실에서 옷 벗고 있는데 갑자기 살이 많이 빠졌어요 하고 말을 거셔서 본인이 살 많이 빠졌다고 하시는줄 알고 아... 그래요?? 헬스만 하세요?? 이러고 물어 봤는데 탁구도 같이 하신다고 답 해주시면서 처음 봤을 때 보다 확실히 빠졌다고 말씀하시는거야 그때 깨달았어 내가 살이 빠졌다고 말 했던걸.... 나는 본인 자랑인줄... 안그래도 아주머니께서 좀 마른 체형인데 저게 다 다이어트의 산물인건가...??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라 내 얘기였어 나름 열심히 다이어트하는데 딱히 살이 빠지는 것 같다는 느낌은 전혀 없거든 그래서 몸무게만 조금 빠지고 별로 바뀐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누가 나에게 많이 빠졌다고 말해주니까 좀 고맙더라 그래도 한달 넘게 운동하면서 식이 조절하고 있는게 아예 헛된게 아니구나 싶더라고 사실 더 열심히 하라고 그렇게 말씀해주신거 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잘 모르는 사이인데 먼저 말 걸어 주셔서 감사했어 오늘도 짧게 대화하고 집으로 오는데 우체국 택배 기사님이 집 앞에 택배를 두고 가셨다고 문자가 왔어 오빠가 주문한 옷인 것 같아 오빠는 한국에 오기 한 2주 전 부터 본인 옷 왕창 주문하거든 오늘 부터 그 릴레이가 시작 됐나봐 어제도 옷 주문 됐다고 어떤 사이트에서 카톡이 오고 오늘 낮에는 모르는 번호 전화가 와서 안 받았는데 알고 보니 오빠가 사탕류를 주문했나봐 그중에 말랑카우 1개 재고가 모자라서 딸기맛 말랑카우로 대신 보내도 괜찮냐는 문자가 와서 오빠에게 캡쳐해서 보내주고 그랬어 그리고 씨제이 택배에서도 오기로 한거 있었는데 차 소리가 들려서 나가려고 거실에서 마스크 쓰는데 갑자기 쾅!!! 하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진짜 깜짝 놀랐어 기사님이 택배를 던졌더라고 그게 열려 있던 현관문 유리에 맞고 떨어진 소리였어 아니 도대체 얼마나 세게 던졌으면 그렇게 큰 소리가 나는지... 그러다 문 깨졌으면 어쩌려고;;; 이 기사님은 몇년째 보지만 엄청 불친절해 우리 편의점 택배도 이분이 수거해 가시는데 말투도 되게 틱틱 거리고 별로 좋은분은 아닌것 같아.. 한동안은 마당 안으로 잘 안 던지더니 요즘에는 다시 던지더라 전에 누가 항의 했었나봐 (이건 순수 100% 내 추측) 진짜 모든 물건을 다 던져 넣지는 않았지만 뭐랄까 던질만한거?? 그런거는 집에 사람 유무를 떠나서 걍 던지고 가셨는데 신기하게 한 2~3달 정도는 안 그러시더니 요즘 다시 던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저녁에 자주 오는 여자애가 택배를 붙이러 왔는데 계산하러 왔어 그래서 운송장 바코드 찍고 얼마 입니다라고 했는데 애가 제가요.. 지금 돈이 없어서 그런데 나중에 다시 와서 계산 할게요 하는거야 그래서 알겠다고 그럼 나중에 다시 해줄게요 하고 취소했어 그러고 진짜 나중에 아까 같이 왔던 친구랑 또 다른 친구랑 셋이서 왔어 와서 셋이서 컵라면을 먹는데 계산은 친구 한명이 다 하고 테이블에 앉아서 먹는데 아까 계산대에 왔을때 애가 약간 내 눈치를 보더라고 그냥 아무말 안 하고 계산만 했어 그리고 나중에 가려고 할때 이거 택배 등록 안 해도 돼요?? 하고 물었더니 나중에 다시 오겠대 그래서 알겠다고 했어 그러고 몇시간이 지나도 안 오는거야 한 9시 지나서 그거 카운터 옆에 뒀었는데 안 쪽으로 옮겼어 운송장 등록 바코드와 함께 안 올 생각인 것 같더라고 그리고 내 생각이 맞았어 11시 나 일 끝날 때까지 안 와서 그거 야간분에게 이거 계산 안 된거다, 애가 나중에 와서 계산 하겠다고 해서 포스기에는 등록이 안되어 있다고 지금까지 안 오는거 보니까 새벽에 안 올 것 같은데 혹시 내일 오전 분 일할때 올 수 도있으니까 언니한테 얘기 해 달라고 했어 그냥 내 느낌일 수도 있는데 약간 꼼수 피우는건가 싶기도해 근데 계산대에서 계산이 안되면 운송장이 뽑혀 있어도 그게 등록이 안되서... 택배 사이에 섞여 있지 않는 한 기사님이 찾아서 가져가지 않아 섞여 있어도 기록에 갯수 다 떠서 이중에 계산 안된거 기사님 알더라 예전에 누가 실수로 계산을 안 했나봐 아마 착불이나 신용이라서 이걸 0원으로 계산해야 하는데 그걸 등록 안 하고 같이 뒀나 보더라고 그래서 기사님이 왜 택배 더 많냐고 따졌어 근데 그날 내 시간대에 택배 붙이러 온 사람이 없어서 나는 잘 모르겠다고 하고 그랬어 아까 저녁에 어떤 할머니가 오셔서 만원 열장을 오만원 2장으로 바꿔 달라고 하셔서 바꿔 드렸어 그러고 요구르트가 어디에 있냐고 물어서 가서 여기 있다고 알려 드렸어 얼마냐고도 물으셔서 이거 한줄에 천원이에요 하니까 하나를 따로 가져오신 장바구니에 넣으셨어 그 모습을 보고 나는 다시 카운터로 왔는데 할머니께서 자유시간을 보여주면서 이거 두개사면 하나 더 준다고?? 하고 물어 보셔서 네!! 라고 했어 그래서 할머니께서 자유시간 3개를 가져와서 계산해 달라고 하시는데 요구르트는 안 주시는거야 그래서 요구르트는 계산 안 하시는거에요?? 라고 물었는데 안 할꺼래 내가 다시 한번 요구르트는 구매 안 하시고 이것만 하시는거에요?? 하니까 그렇다고 하셨어 그렇게 계산하고 영수증까지 받아가셨는데 안 가고 더 둘러보시는거야 그때 카운터에서 약간 떨어진 상태에서 할머니 장바구니가 보였는데 희미하게 파란색이 보이는거야 그 요구르트 포장에 판란색이 있는데 장바구니에 딱 그 포장만한 파란색이 비쳐져서 내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진열대에 갔는데 하나가 없는거야! 좀 당황스럽더라고 그래서 아... 저거 혹시 죄송한데요 하면서 확인해 봐야 하나 싶고 멘붕이 오는거야 그래서 매니저님께 빠르게 전화해서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고 제가 확인해도 괜찮을까요? 하고 여쭈어 보니 할머니께 양해를 구하고 확인해 보라고 하셨어 그래서 일단 카운터에서 계산 기다리는 손님이 계셔서 빠르게 계산하고 혹시 모르니까 재고 확인 부터 해보고 물어보려고 요구르트를 집었는데 할머니께서 갑자기 오시더니 자기 장바구니 안을 보여주시는거야 그러고 하시는 말씀이 이거 다 계산 된거 맞죠?? 라고 물으셨는데 안에 요구르트 있더라.... 그래서 내가 요구르트는 계산 안 하셨어요! 하니까 계산 안 했다고?? 하시는거야 그래서 내가 네! 아까 자유시간만 계산 하셨어요 제가 요구르트는 계산 안 하세요??라고 물었는데 손님께서 자유시간만 구매하시겠다고 하셨어요라고 했더니 아까 받은 영수증을 보시더라고 보고 나에게 보여주는데 계산이 안됐냐는거야 그래서 내가 영수증 목록이랑 갯수 집어 드리면서 계산 안 하셨다고 하니까 그랬냐면서 그러시는거야 그래서 이거는 그럼 안 사가시는거에요? 라고 물으니까 아무말 안 하셔서 그냥 다시 진열했어 그러고 할머니가 깜빡했나 보다하고 뒤이어 말씀하시더라 사실 나 그 할머니 별로 안 좋아해 약간 진상이거든 예전에 2년 전인가? 한 여름에 편의점에 와서 덥다고 아이스크림을 구매하셨어 그때 그 아이스크림이 1+1이라서 하나 더 드렸거든 안에서 그 두개를 드시다가 나한테 오더니 이거 상한거 아니냐는거야 아이스크림을 먹었더니 속이 안 좋대 그래서 지났을리가 없다고 이거 들어 온지 며칠 안 됐다고 말씀드렸는데 제조 일자를 보고 이거 봐라 유통기한이 지났지 않냐는거야 그래서 내가 설명을 드렸어 이거는 제조 일자이고 아이스크림은 유통기한이 따로 없다고 말씀드렸는데 계속 아이스크림을 먹었더니 속이 안 좋다는거야 그렇겠지 그 자리에서 2개나 먹었는데 소화가 잘 안되시는 분이라면 속이 안 좋을 수 밖에 그래서 바꿔 달라고 고집을 부리시는거야 그래서 내가 다른 아이스크림을 꺼내서 보여드렸어 이거 봐라 제조 일자라고 적혀있지 않냐고 했는데 안 믿으시는거야 할머니가 구매하신 아이스크림에는 제조일자라고 안적혀 있고 날짜만 적혀 있어서 다른 제품으로 설명해서 그런가? 계속 안 믿고 싱싱한 아이스크림으로 바꿔 달래 답답해 미치겠는거야 그당시에는 내가 오전에 일해서 할머니가 구매하신 아이스크림 들어 온지 얼마 안된거 알고 있었거든 심지어 우리 매장은 여름에 아이스크림 장난 아니게 팔려서 아이스크림도 많이 들어 오는 편이라 내가 알아 정리도 내가 다 해서 그게 진짜 엄청 오래된 아이스크림도 아니고 그주에 들어 온 거였거든 근데 제조일자라고 말해도 계속 같은 말만 반복했어 속이 안좋다, 유통기한이 지났다, 싱싱한 아이스크림으로 교환해 달라는데 뭘 교환해 이미 2개 드셨으면서 그리고 무슨 싱싱한 아이스크림이야 활어도 아니고;;; 말이 도저히 안 통해서 한참을 실랑이 벌이다가 결국 사장님께 자초지종을 설명했는데 사장님도 나랑 똑같은 말씀하셨어 아이스크림은 유통기한이 없고 제조일자만 있다고.. 그래서 제가 다 말씀드렸는데 귓등으로도 안 들으신다고 하니까 바꿔 달라고 하셨어 그래서 통화하다가 다시 바꿨는데 사장님 화났더라 도저히 말이 안 통해서 결국 같은 가격대 아이스크림 하나 더 드려라고 하는거야 그래서 확인차 한번 더 여쭸다고 신경질 내셔서 나도 좀 화났어... 물론 사장님 마음도 모르는건 아니지만 나 한테 화풀이 하는 것 같아서 짜증나더라고 결국 할머니 아이스크림 하나 더 드렸는데 계속 싱싱한거 ㅇㅈㄹ하는데 짜증나 미치는줄... 그래서 내가 화가 너무 나는걸 꾹 참고 다시 말씀드렸어 여기 있는거 다 제조일자 밖에 안 적혀 있고 다 거기서 거기라고 내가 몇개 집어서 제조일자 확인 시켜 드렸는데도 끝까지 싱싱 거리는데 걍 빨리 꺼지고 다신 안 왔으면 싶었어 할머니 새 아이스크림들고 가는데 내 속이 다 터지더라... 그래서 그런가?? 요구르트 사실 일부로 그랬던 것 같아 그러지 않고 서야 내가 진열대에 있는거 집자 말자 바로 와서 얘기하는걸 보니까... 좀 그래 왜냐면 이전에 내가 계속 긴가민가 해서 진열대 확인해 보려고 카운터 나오니까 바로 에이스 집어 오셔서 이거 얼마냐고 묻고 밑에 적혀있었거든 할머니도 그 가격을 아시더라고 먼저 저기 8천원이라고 적혀 있긴한데... 이거 얼마에요?? 라고 물어보셔서 나도 밑에 있는 가격 보고 8천원인 것 같다고 혹시 모르니까 카운터에 가서 확인해 드릴게요 하니까 아니라고 그냥 안 사겠대 그래서 내가 다시 가져다 놓고 빨리 진열대 확인하고 통화하러 카운터에 갔었거든 아닐 수도 있는데 이미 나에게 밉상으로 찍혀서 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냥 좀 그렇더라 요구르트 후에 아이스크림 고르는데 내가 옆에 같이 봐드렸거든 뭐가 2+1이냐고 물으셔서 알려드리는데 그와중에 또 싱싱한거 이래서 약간 PTSD 오는 것 같더라 사실 그때 그 할머니인가 맨날 긴가 민가 했는데 오늘 부로 확신했어 그 할머니가 맞는걸로 왜냐면 그 누구도 아이스크림을 싱싱한 거라고 칭하는걸 못 봤거든 겨우 겨우 구매하고 나가셨는데 진이 다 빠지더라 오늘 계산 실수도 하고... 그래서 손님께 죄송하다고 사과했어 화룡점정으로 저 맨날 우리 집 어딘지 안다, 서로 아는 사이끼리 이러지 말라는 아재가 와서 뜬금없이 내일 아침에 줄테니까 담배 달라는거야 자기가 급하게 나와서 아무것도 없다고 하는데 내가 안된다고 했어 그거는 제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게 아니라고 했어 그랬더니 사장 번호가 뭐냐는거야 알려주려고 폰 들고 010에 하고 번호 불렀는데 갑자기 또 내일 아침에 줄테니까 하나 달라는 거야 그래서 내가 다시 한번 더 안된다고 했어 그러니까 또 사장 번호가 뭐냐는거야 그래서 번호 알려주니까 연결하면서 나가더라고 그러고 안 들어 왔어 내심 계속 불안했거든... 분명 사장님은 안된다고 할텐데 혼자 들어와서 사장님이 허락했다고 달라고 할까봐 그러면 아재가 앞에서 뭐라하든 말든 일단 사장님께 먼저 확인 전화 부터 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있었는데 그후로 쭉 안 들어 왔어 시간 좀 지나서 매니저님께 전화가 왔는데 그 아재가 난리 안 쳤냐고 물으시는거야 그래서 혹시 그 손님이요? 하니까 맞다고 맨날 와서 너 괴롭히던 사람이라고 하셔서 아까 있던 일 말씀드리고 그 후로 쭉 안 들어 왔다고 하니까 다행이라며 전화 끊으셨어 사장님에게 한 소리(?) 하셨나봐 그래도 그 사람 예전에 비해 많이 온순해진 것 같아 아마도...? 예전에는 사장님 번호 묻고 진짜 알려주려고 하면 맨날 딴 소리하고 자기 원하는대로 안 해주면 쌍욕하고 난리치는데 요즘은 덜 그래 이걸 좋아해야 하는건지 참... 아이러니하네 피곤하다 벌써 12시 넘었네.. 일찍 자야 내일 일찍 일어날텐데 이만 자러 가야겠어 무탈하게 보냈으면 하는 내 바람과는 다르게 좀 파란만장한 하루였어
요즘 뭔가 별로야 뭘랄까 되는게 없는 기분...? 묘하게 바쁘고 정신도 없는데다가 지쳐 저번주 금요일이랑 이번주 월,화 이렇게 14시간을 일했어 일하는건 문제가 안되는데 역시 사람 만나는게 너무 지쳐 그게 그건가? 금요일 아침에 물건이 와서 워크인 안에 들어가 음료 정리하고 있었어 근데 갑자기 누가 소리지는 듯한 소리가 언뜻 들려서 나가 보니 왠 할머니가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고 있더라고 날 보더니 쌍욕을 하시면서 우산을 집어 던졌어 내가 어떨떨해서 일단 카운터로 들어 갔는데 할매가 나 차 못타게 할 생각이냐면서 빨리 줘!! 이러는거야 대뜸 뭘 달라고 하니까 뭔지 말씀을 해주셔야지 않냐고 했더니 마스크!! 이러면 소리를 지르는거야 그래서 너무 화나서 아니 못 들을 수도 있지 않냐고 그리고 저기 있다고 하니까 가져다 주지도 않냐고 난리를 치는거야 보통은 에이 뭐, 하고 가져다 드리는데 아침부터 다짜고짜 소리지르고 욕하고 반말은 기본에.. 너무 기분이 상했어 할매 바로 뒤에 있는데 계속 바닥만 보는거야 내가 뒤에 있다고 했는데 다른 곳만 보면서 없다고 ㅅㅂ ㅅㅂ 거려서 욕하지 말라고 했는데 계속 욕하는거야 그러고 계속 차 오는데 못 타게할 샘이냐고 고함을 지르는데 나도 좀 화가나서 제가 알바냐고 바쁘면 오시지마라고 제가 오라고 했냐고 왜 아침부터 욕을 하시냐고 했어 내 말은 깡그리 무시하고 진짜 바로 뒤에 있었거든 없다 ㅈㄹㅈㄹ를 하시는거야 더이상 저 꼬라지 보기도 싫고해서 결국 내가 가져다 드렸어 마지막까지 계산할때도 ㅈㄹ하면서 돈을 던지는거야 진짜 너무 화가나서 할매 나가면서 욕하면서 나가는데 나도 욱해서 노망났냐고 그랬어 그날 밤에 취객이 왔어 내가 이 사람이랑 별로 사이가 안 좋아 아저씨인데 엄청 추근덕 거려 그리고 맨날 마스크를 안 써서 작년에 내가 엄청 ㅈㄹ했거든 내가 경찰도 부르고 막 싸웠는데 ㅁㅊㄴ 경찰 불러라고 해서 신고하니까 바로 가더라 ㅅㅂ 그후로 안 오다가 어느날 이 ㅅㄲ 밖에서 나 쳐다보고 있고 한번은 갑자기 붕어빵을 사와서 커피를 사가는데 자기 요 앞에서 붕어빵을 샀다면서 이거 먹어라고 주는거야 내가 괜찮다고 별로 안 좋아한다고 했는데 먹어라면서 주고 가는데 너무 어이가 없는거야;;; 내 기억에 마지막은 분명 서로 소리지르면서 싸웠는데 갑자기 또 아무일 없다는듯이 혼자 친한척하니까 기분 너무 더럽더라 여기에 무슨짓을 했는지 내가 어떻게 알아 그래서 그 빵 버리려고 했는데 단골 손님에게 내가 붕어빵을 받았는데 그 사람이 사이 안 좋다 그래서 찝찝해서 버릴까 하는데 혹시 좋아시면 손님께서 드실래요? 하니까 본인이 드시겠다고 해서 받아 갔어 다행이 별 문제 없었나봐 그러고 한동안 또 안 오다가 금요일에 이 아저씨가 왔는데 또 마스크를 안 쓰고 왔어 내가 마스크 안 쓰면 꼭 착용하라고 손님들께 부탁드렸는데 이제는 너무 지치고 이제 야외도 풀린다고 하는데 내가 실내에서 써라고 ㅈㄹ해봤자 마스크 안 써도 된다고 하는 놈들이 더 늘어났으면 났지 덜하지는 않을꺼란 말야 그래서 이제는 불편해도 아무말 안해 그래서 이 아재 왔을때 그냥 쳐다만보고 아무말 안 하니까 자기 마스크 안 썼는데 아무말 안 하냐는거야 ㅅㅂ ㅅㄲ 누구 놀리나 ㅅㅂ 아니 언제는 내가 마스크 제발 쓰고 와달라고 그렇게 부탁도 하고 화도 내고 별 ㅈㄹ을 해도 진짜 내가 딱 2번 봤어 한번은 내가 작년에 ㅈㄹㅈㄹ해서 한번 나머지 한번은 붕어빵 사들고 온날 ㅁㅊ 너무 짜증이 나는거야 그냥 아무말 안하면 ㅅㅂ 계산만하고 꺼지던지 왜 뭐라 안하냐는거야 그래서 내가 제가 마스크 써달라고 했을때 쓰긴했냐고 쓰라고 해도 안 쓰시면서 라고 하니까 이상하데 내가 뭐라 안 하니까 언제 제 말 잘 들었냐고 진짜 쌍욕하고 싶은거 꾹 참고 저말만 했더니 계속 ㅅㅂ 빨리사고 꺼지지 왜 아무말 안 하냐는거야 겨우 계산을 끝내고 가는가 싶더니 구론산?? 그걸 주는거야 나는 그 ㅅㄲ가 주는거 아무것도 안 받고 싶거든 내가 괜찮다고 했어 됐다고 가져가라고 참나 진짜 역겹다 마치 자기가 센스있는 사람 마냥 지 혼자 씨익 웃으면서 마셔라면서 두고 가는데 마음 같아서는 이딴거 안 줘도 되니까 근처에 얼씬도 하지말라고 집어 던지고 싶었어... 이 아재가 자기 지인이랑 편의점 테라스에서 술마시고 있다가 일행이 더 왔어 그래서 술 사러 들어 오는데 술만 사고 꺼지면 될텐데 자꾸 나랑 대화하려는거야 계속 뭘 사주겠대 뭐 먹고 싶냐는거야 그래서 내가 됐다고 아무것도 안 먹고 싶다고 계속 거절하고 계속 사주겠다고 하고 눈치를 보다가 갑자기 자기 아들도 알바를 많이 한대 어쩌라고 그 놈의 아들 ㅅㄲ 이 ㅅㄲ 작년에도 자기 아들 들먹이면서 지 아들 생각나서 그런다면서 이름이 뭐냐, 집이 어디냐고 ㅈㄴ 집요하게 물어봄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 내가 끝까지 안 알려주니까 자기 집 어딘지 알려줌 진짜 하나도 안 궁금하고 지 아들래미도 PX에서 근무해서 힘들었다 이런 말 하는데 ㅅㅂ 니네 아들도 니 같은 ㅅㄲ 때문에 힘들었을거라고 말하려는거 진짜 ㅈㄴ 꾹 참음 맨날 사람 좋은척 실실 쪼개면서 되도 안되는 얘기를 지껄이는데 주둥이 다 찢어 버리고 싶다 얘는 뭐가 문제일까? 같이 술마시는 맴버 보니까 한명 빼고 딱 지같은 놈이랑 마시더라 전에 우리 집 어딘지 안다고 ㅈㄹ하는 놈이랑 아는 사이인가 보더라 같이 술마시더라고 진짜 끼리끼리 만난다 싶었어 한명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그냥 쏘쏘한 분이야 이분도 자주 와서 술사서 테라스에서 마시다가 가시거든 근데 이분에게 기분이 상했던적은 거의 없는 것 같아 월요일에 오전 9시 부터 다른 편의점에 출근했어 사장님이 이마트 하시다가 씨유로 바꿨는데 거기 원래 일하시던 분이 갑자기 하기 싫어졌다고 그만두셔서 내가 거기 오전에 일하고 오후에 원래 일하는 곳에 가서 일하기로 했어 거기는 비교적 손님이 엄청 없어 너무 좋더라 아무래도 이미트24에서 씨유로 바꿔서 지금 창고 안에 기존에 있던 물건이라던가 진열대에 가격표 같은게 덜 되어 있어서 거기서 내내 물건 정리하고 바코드 붙이고 했어 손님이 거의 없어서 스트레스 받는건 딱히 없었는데 원래 근무지로 오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더라.... 그러다가 문제가 터졌어 한 10시쯤?? 청소하다가 손님이 온거야 카운터로 갔는데 일단 노 마스크에 기침을 ㅈㄴ 하는거야 아니 하는데 얼굴을 카운터에 들이밀면서 입을 활짝 벌리고 하는데 너무 더러운거야 한두번이 아니라 계속 그랬어 이건 코로나를 떠나서 너무 더럽더라고 많이 취한 상태였는데 카운터 테이블에 골든리프 광고물이 부착되어 있었어 거기에 호랑이 그림이 그려져 있었는데 이 사람이 계속 호랑이다 호랑이다 이러는거야 내가 일단 들어가서 죄송한데 담배 어떤거 드릴까요? 했더니 또 얼굴 내밀면서 기침을 하는거야 그러고 그램을 달래 그래서 담배 찍고 있는데 또 호랑이다, 호랑이다 이러는거야 그러더니 나보고 이거 봐라는거야 내가 대꾸 안 하고 담배 값만 얘기를 했어 그런데 계속 호랑이다 호랑이다 하면서 보라는거야 내가 대꾸를 안 했어 오히려 고개를 돌렸어 왜냐면 기침 ㅈㄴ 하는데 입을 ㅈㄴ 크게 벌리고 해!! 이거는 코로나의 문제가 아니라 예의문제라고 생각해... 기침 할 수도 있지 나오는걸 어떡해 근데 고개를 돌리던가 가리던가 둘중에 하나는 해야지 얼굴을 ㅅㅂ 왜 자꾸 들이미냐고 계속 호랑이 봐라 이러는거야 반말도 하는 것도 너무 기분 니쁘고 헛소리를 계속해서 빨리 계산하고 갔으면 해서 다시 한번더 4500원입니다 하니까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서 던지는거야 너무 화가나서 한마디 했어 손님 카드는 던지지 말아주세요 했더니 ㅈ같네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네? 이러니까 이번에는 계속 ㅈ같네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계산하고 카드 돌려주면서 욕하지마세요 하고 그와중에 또 기침하는거야 그리고 기침도 자제해 달라고 했어 그러니까 싸가지없다는거야 이때 인내심의 한계가 느껴졌어 또 ㅈ같네 하고 싸가지없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어~ 맞아 나 싸가지 없어 너도~ 이러니까 어라? 이것봐라 하는 표정으로 보더니 패드립치는거야 너네 부모한테도 그따구로 하냐고 그래서 내가 니는 너네 부모한테 그렇게 하냐고 하니까 막 욕아란 욕을 해대고 패드립은 기본에 아주 발광을 해서 나도 응~ 너도~ 이러고 담배 샀으면 빨리 꺼져라고 했어 그러니까 니 여기 ㅇㅇ시에 살제? 내가 딱 니 기억해둘거라고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기가차고 화가나서 내가 여기살던 말던 뭔 상관이냐고 어쩌라고 협박하냐고 하니까 협박이 아니래 근데 진짜 의문감이 드는데 여기 오는 진상들은 왜 ㅅㅂ 내가 사는 곳이 어딘지 안다고 ㅈㄹ하고 협박하시는거냐고 하면 협박이 아니라고 하지?? 이해할 수 없다;; 여튼 같은 말만 반복하다가 또 니 이 지역에 살지? 내가 너 기억해둘거라고 두고보자는거야 그래서 협박하는거냐니까 아니라고 이게 협박이면 신고하는거야 그러고 내가 사진 찍을거라면서 사진찍대 그래서 나도 ㅅㅂ 니찍을거라고 사진찍고 동영상으로도 찍었어 내가 신고하려니까 나가는거야 그래서 니가 신고하라며!! 어디가는데 가지마라고 신고하라며!!! 하고 소리지르니까 신고하라고 근데 가던말던 그건 내 맘이라고 하면서 갔어 그 ㅅㄲ 나갈때 쯤에 손님이 몰려왔어 그래서 카운터에 계속있다가 나중에 나가니까 그 ㅅㄲ 안 갔더라 그제서야 차타고 가는걸 보고 그냥 신고할껄이라고 후회했어 나는 또 바로 간줄 알았는데 밖에서 큰소리로 떠들던 놈이 그 사람이었나봐 내가 편의점에서 오래 일하다 보니까 이런 취객이랑 싸우고 나서 더이상 안 울게 됐는데 이번 일은 좀 많이 힘들었나봐 쉽게 진정이 안되고 계속 눈물이 나서 40분 동안 울었던 것 같아 눈물을 애써 참고 손님 계산하는데 자꾸 눈물이 나더라 너무 감사했던게 그중에 한 아주머니께서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많이 속상했나 보다, 부디 아가씨에게 위험했던 일이 아니길 바란다고 위로해주셨어 잠시동안 손님이 없어서 혼자 있는데 쉽사리 진정이 안되고 아무래도 아버지께 연락을 하자니 걱정하실 것 같고 친구에게 전화하자니 요즘 다들 바빠서 전화하기가 좀 그렇더라고 매니저님이나 사장님께 전화할까 생각했는데 전화하면 바로 그만두겠다는 말만 나올 것 같은거야 매저님은 내 얘기를 잘 들어주시지만 사장님은 약간 어쩌라고? 이런 느낌으로 들어주실 것 같고 그 이전에 내가 울면서 더이상 못해 먹겠다고 그만두겠다고 그 말이 먼저 튀어나갈 것 같았어 일단 최대한 이성적으로 생각하자고 달래는데 달력을 보다가 너무 현타 오더라 이제 2일이더라고 이번달까지만 하려던 내 맘과 무색하게 5월 첫째주 월요일 부터 이런일이 벌어지니까 갑자기 자신이 없어졌어 이짓을 앞으로 한달이나 더 견뎌야하는게 너무 절망스럽더라 계속 지금 당장 그만두어야 겠다는 생각만 들고 정신이 아득해져가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오전 언니에게 연락을 했더니 언니다 통화해도 괜찮다고 해서 전화했어 자초지종 얘기를 했는데 언니가 대신 화내주고 다음부터 언니나 매니저님께 바로 연락하라고 아니면 내가 바로 경찰에 신고하라며 당부하셨어 근데 그 사람이 농협직원인 것 같았어 양복 외투에 농협 뱃지가 달려있었거든 내가 이 사람을 찾았어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거지 같고 지가 지 입으로 니 ㅇㅇ시에 살제? 내가 딱 니 기억해둘거라고 사진까지 찍어갔는대 ㅂㅅ 반대로 지가 어디 지점에서 일하는지 내가 찾아낼거라고 생각 못하고 그따구로 굴었나 본데 어디 한번 그 잘난 면상 한번 보러 가야지 어디 지점에서 일한다는 얘기를 들었어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나중에 가서 확인해 보고 맞으면 민원이고 신고고 다 할거야 두고 보자 내가 현실적으로 생각했을때 내가 민원을 넣어도 큰 제제를 못 받을거라고 그냥 똥 밟았다고 생각하라고 다들 그래서 그 말에 공감을 했고 어느정도 단념을 했는데 ㅅㅂ 생각하면 할 수록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얼마나 잘났길래 버젓이 뱃지를 달고 와서 온갖 욕과 ㅈㄹ을 하고 갔는지 그 면상을 봐야겠어 분명히 니가 신고하라고 했다 ㅅㅂㄴ아
오늘 아침에 기분이 좋았어 6시에 일어나해서 너무 피곤했지만 아버지가 집에 계셔서 그런가? 같이 이른 아침을 먹고 준비해서 역으로 갔어 그렇게 기차를 타고 마산으로 가는데 날이 너무 좋더라 햇볕이 조금 뜨겁기는 했지만 피하고 싶지 않아서 커튼을 치지 않고 창밖을 구경하면서 갔어 달달한 노래를 들으면서 기분 좋게 갔어 오늘 탄 버스는 유독 빠르게 달려서 무서우면서도 높낮이가 없는 롤러코스터 타는 느낌이라 나름 즐거웠어 도착한 병원에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지만 그래도 내가 타려고 생각해둔 기차 시간 전에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안심하고 있었어 그냥 기분 좋은 날이었는데 어쩌면 내일 친구 결혼식이라 더 기분이 좋았던 것 같아 엄청 기대하고 있던 날이 코앞으로 와서 너무 설레었어 갑자기 친구에게서 카톡이 오더라 내일 같이 결혼식에 가기로한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어 안 그래도 며칠 전에 원래 일찍 만나기로 한거 그 시간에 못 만날 것 같다고 미안하다는 연락 이후로 답이 없었는데 그 친구가 소소야 하고 부른게 다인데 뭔가 불길하더라 그냥 내 이름만 불렀을 뿐인데 어찌나 불길하게 느껴지던지 불안함 마음을 감추고 왜 불렀냐고 답을 했는데 몇분간 답이 오다가 온 말이 오늘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고 하더라 처음에 내가 뭘 본거지 했어 불길했던 그 촉이 이걸 말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얼마전 친구들에게 이거 입고 갈까라며 보여줬던 옷을 보고 장례식에 가냐고 했던 말이 스쳐지나가는데 괜스레 그 친구가 퉤퉤퉤 안 해줘서 이런 일이 생겼나라는 생각이 문득들었어 물론 아무런 잘 못도 없고 내가 입고 찍었던 옷이 좀 전체적으로 어두워서 결혼식에는 별로인 것 같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 한 말이지만 그냥 괜히 떠오르더라 N의 아버지 부고 소식을 듣는데 무슨 말을 어떻게 해줘야 할지 감이 하나도 안 잡혔어 일단 괜찮냐고 묻고 통화 되냐고 하니까 나중에 연락을주겠다고 했어 마음이 착잡하더라 내일이 친구 결혼식이고 모레가 어버이날인데 이 날들을 앞두고 아버지의 부고 소식에 친구는 얼마나 하늘이 무너질지... 그와중에 내일 결혼식 갈 수 있으면 가겠다고 하는데 못 갈 수도 있다고 미안해하던 그 아이가 너무 안쓰러워서 뭐라 말하고 싶은데 섣불리 무슨 말을 못 하겠더라 다른 애들에게는 좋은 일 앞두고 말하기가 좀 그래서 나에게만 말했다고 했어 계속 이 일에 대해 생각하게 되더라 너무 아이러니 하더라고 한 친구는 새 시작을 알리며 모두의 축복 속에서 식을 올리고 한 친구는 위로를 받으면서 장례식을 한다고 생각하니 심지어 같은 날에 기분이 정말 찹찹하더라 그래서 그런가? 우리 아버지 생각나서 안 그래도 비타민 하나 사드릴려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오늘 병원갔다가 약국에서 추천 받아서 좀 비싼 걸로 사왔어 이미 어버이날 용돈은 미리 드렸지만 사람일이라는게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기도 하고 괜스레 마음이 좀 그렇더라 나중에 역에서 기차 기다리는데 N에게서 전화왔어 잠깐 동안만 가능하다고 해서 짧게 통화하는데 생각보다 목소리가 담담해서 놀랬어 하지만 그건 처음에만 그렇지 뒤로 갈 수록 울더라 애써 누르고 있던게 터졌나봐 아버지께서 연세가 많으시기도 하고 입원하신지 좀 되셨는데 얘가 일한다고 바빠서 면회를 못 갔었대 면회를 가려면 무슨 검사증을 가지고 가야한다고 하는데 바빠서 검사를 받을 시간이 없다 보니 두달 동안 못 뵈었는데 돌아가셨다고 하더라 친구가 울면서 자책하는데 내가 그러지 말라고 했어 어쩔 수 없었다고 아버지께서도 이해하실거라고 네가 놀러다닌 것도 아니고 먹고 살려고 그런건데 어쩌겠냐고 다 이해해주실테니까 그러지 말라고 했어 일단 내일 낮에 결혼식에 갔다가 장례식에 가봐야 할 것 같아 주변에서 엄청 친한 친구 아니면 안 가도 된다고는 하는데 안 가기에는 내 마음이 너무 불편할 것 같아서라도 얼굴 한번 봐야겠어 이번달에 생각보다 돈이 많이 나가네.... 이런 일이 생길가봐 그렇게 요 근래에 일복이 터져서 14시간씩 일했나 싶네 ㅋㅋㅋㅋㅋ... 돈도 돈이지만 마음이 제일 심란하네 내일 같이 인간 화환이 되자며 리본도 주문했던게 오늘 왔는데 나 혼자 하고 가야할 것 같아 이게 참 무슨 일인지;;; 인생이란 정말 알 수가 없는 것 같아...
최근에 잠을 못 자서 그런가? 금요일에 일하는 내내 머리가 너무 아팠어 집에 와서 밥이랑 찌개 끓이고 다음날 입고 갈 원피스도 다려야 했는데 너무 몸이 힘들어서 누워서 조금만 쉬자가 한 30분만 자자로 바뀌었는데 그대로 정신을 잃었어 원래 잠을 잘 못자는 편이라서 중간에 깼어 근데 너무 머리도 아프고 잠이 미친듯이 오는거야 그래서 알람을 새벽 5시에 맞춰두고 잤어 그렇게 토요일 새벽 5시에 억지로 일어났어 너무 잠오는데 일단 밥이랑 찌개 꼭 끓여야 해서 안 일으켜지는 몸 억지로 일으켰어ㅠ 금요일에 아버지랑 장 보러 갔는데 갑자기 찌개가 드시고 싶데 그래서 나는 오빠가 집에 오단고 오면 먹을게 없으니까 끓이자는 말인줄 알았어 그래서 내가 맞다! 오빠 집에 오는데 먹을게 없네 뭐 더 사야하는거 아니냐고 호들갑 떨었다가 한 소리 들었어 사실 최근에 오빠가 집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내내 오빠 얘기만 했거든... 그래서 그런가? 아버지께서 니네 오빠 먹을거 말고 내가 먹고싶다!! 이러시는거야 그때 아차 했어.. 그래.. 아버지가 드시고 싶었던거 일 수도 있는데 나도 모르게 오빠가 먼저 떠오르더라고ㅜ 최근에는 또 아버지께서 주말마다 차박을 가시니까 집 밥도 그렇게 잘 안드셨어 그러다 보니 국을 안 끓여 먹은지 좀 됐거든 그와중에 오빠 오는날 앞두고 찌개 끓이자니까 당연히 아들래미 집에 오는데 먹을게 없어서 하자는줄 알았지 좀 머쓱하고 아버지 많이 서운하셨겠다 싶었어 오빠 방 청소 하기 귀찮아하셨는데 내가 하도 닦달해서 청소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 밥도 오빠에게 밀려서(?) 얼마나 서운하셨을까 싶더라고 또 내가 계속 오빠 오면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고 노래 불렀거든 ㅎ;; 그래서 죄송하다고 했어 많이 서운하셨겠다 저는 오빠가 2년만에 집에 오니까 내가 해줄 수 있는건 해주고 싶어서 그랬다, 그리고 오빠 집에 올 때마다 좋아하는 국 같은거 끓여주고 했지 않냐, 그래서 나는 아빠가 오빠 생각해서 그런줄 알았다고 그래 곧 어버이날인데 아들이 뭔 소용이냐고 아빠가 더 우선이지 오빠는 지가 알아서 먹겠지 하면서 내가 죄송하다고 했더니 괜찮데 내가 요즘 너무 오빠오빠 거린거에 대해서는 인정하시더라 ㅋㅋㅋ 그리고 아들한테 질투해서 뭐하냐고 그런거 아니라고 하시더라 내가 자꾸 오빠 얘기해서 좀 짜증나셨나봐ㅠ 하여튼 전날 이런 일이 있어서 꼭 하고 나가야 했어... 아니었어도 집에 먹을게 없어서 아버지 집에 오셔서 드실거 없기도 해서 하긴 했어야 했는데 새벽에 일어나서 밥 부터하고 마당에 심어둔 파를 좀 잘라와서 재료 손질하고 김치찌개 끓였어 원피스도 다리고 하니까 한 6시 좀 넘더라 9시38분 버스라서 시간이 좀 넉넉했어 눈이 너무 따가워서 잠을 조금 자야지하고 누웠는데 유튜브에 영혼을 빼앗기고 7시 좀 넘어서 씻었어 ^^... 오랜만에 화장을 하려고 파우치를 열었는데 내가 쓰는 아이라이너가 없는거야! 저번에 친구가 놀러 왔을때 내가 썼던 기억이 있는데 걔만 없어서 멘붕이 왔어 아무리 찾아봐도 없는거야 근데 머리 고데기도 해야하고 할거 많은데.. 이럴 시간이 없어서 결국 포기하고 머리 부터 말렸어 그리고 오랜만에 화장한다고 파데를 얼굴에 발랐는데 와.... 정말 평소의 나는 사람이 아니었다는걸 새삼 깨달았어 어떻게 파데 하나에 사람이 달라지는지.. 화장이라는건 정말 신기해 열심히 화장하는데 아이라이너!! 그게 없으니까 너무 아쉬운거야 그래서 다시 뒤지는데 도저히 못 찾겠더라 대신에 파우치 안에 다른 아라가 있었어 전에 받은 사은품인데 한번도 안 써봤어 얘는 펜슬형인데 느낌이 이상하더라 맨날 붓만 쓰다가 펜슬 쓰니까 너무 딱딱하더라고 근데 정말 의아한게 붓 보다 잘 그려서 오히려 이게 나은데...? 싶더라고 마지막으로 고데기로 머리를 만지는데 내가 원래 고데기가 잘 먹는 머리는 아니야 근데 저번에 했을때 엄청 잘 되더라고 그래서 이번에도 그럴줄 알고 여유롭게 하려고 했는데 내 뜻과 상관없이 매우 오래 걸렸어.... 어찌어찌 겨우 하긴 했는데 내가 원하는 컬이 아니라서 아쉬웠지만 그게 최선이었어... 머리를 보는데 너무 허전해서 묶자니 별로여서 고민을 좀 하다가 몇년 전에 친구에게 받은 석류 머리핀이 있었는데 한번도 못 썼거든 이번에 그거 하고 가면 좋을 것 같아서 머리에 꽂았는데 예쁘더라 이 머리핀엔 슬픈 사연이있어... 사용하려고 몇번이나 시도 했는데 어째서인지 머리카락과 매번 엉켜서 결국 포기했던 아이인데 이번에 한번 엉키고 예쁘게 잘 꽂았어! 아마 오늘을 위해 아껴둔게 아닌가 싶었어! 서둘러 짐 챙겨서 버스정류장으로 갔어 다행이 걱정과는 달리 여유롭게 도착해서 버스를 기다렸어 기다리면서 셀카를 찍었는데 선명하게 피곤해 죽을 것 같은 내 얼굴이 보이더라 어떻게 찍어도 피곤이 얼굴에 써져 있어서 약간 걱정이었어 식장에서도 이런 표정으로 있을 나를 생각하니... 친구에게 미안하더라고ㅠ 버스가 와서 타고 가는데 한 20분? 정도 지나서 기절했어 중간 중간에 깼는데 자꾸 창문에 머리를 밖아서 너무 아프더라ㅠ 그리고 김해에 도착할쯤 머리를 잃고 기력을 되찾았어.. 버스가 생각보다 늦게 도착했어 인터넷에서는 도착시간이 10시15분? 그쯤이었는데 실제로는 거의 50분에 도착했던 것 같아 터미널에서 인제대역까지는 금방갔어 식장이 인제대역 바로 앞에 있더라 11시에 도착해서 5층에 올라갔는데 다른 사람 결혼식하고 있어서 매우 당황했어 그래서 친구에게 전화를 했는데 자기는 1층에서 메이크업 중이라고 하더라 ㅎ.. 그렇게 1층에 내려와서 신부 찾았는데 오마이갓 너무 예쁘더라 아직 드레스는 안 입었는데 머리 반묶음에 화장도 너무 잘되서 엄청 예뻤어! 근데 엄청 바빠 보이더라ㅜ 그래서 내가 거기서 기웃거리는건 좀 그래서 1층 로비에 앉아 있었어 사실 일찍 간 김에 친구 동생이랑 걔네 아들래미 만나려고 한 것도 있었는데 어째서인지 안 보이더라 1층에서 시간 가길 기다리다가 신부 전용 엘레베이터 앞으로 가는 친구를 발견했는데 와... 진짜 너무 예뻤어ㅜㅜㅠ 친구랑 어머니와 남편분과 짧게 인사 나누고 다들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갔어 그래서 나도 서둘러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서 화장실로 바로 달려갔어 오늘만을 기다렸다! 인간화환이 되기 위해 친구 몫까지 부착했어 앞뒤로 달고 나가니까 시선 집중이더라 사실 혼자 그러고 다니면 좀 창피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했었는데 오히려 좋아 뭔가 뿌듯했어! 그렇게 신부대기실로 갔는데 왠 여신이 앉아있는지 눈이 멀어 버리는줄;; 친구가 날 보더니 웃더라 ㅋㅋㅋㅋ 이게 뭐냐고 그래서 내가 이날을 위해서 주문 제작했다고 자랑했어! 뒤에 있는 리본은 N거인데 못 오게 되서 내가 했다고 하니까 친구가 놀래더라 걔 못 오냐고 그래서 나도 좀 의아했어 장례식한다는 말은 안하고 그냥 사정이 생겨서 못 간다고 연락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 안 했나 보더라고 그래서 내가 대신에 집안 사정이 생겨서 못 오게 됐다고 미안하고 했다고 전해주니까 그렇냐고 하더라 사진 찍으려고 했는데 다른 지인분이 오셔서 둘이 대화를 했어 나는 한쪽에서 기다리는데 거기 식장 직원분들이 내 리본이 웃겼나봐 내가 드나들면서 새로운 직원분들이 올 때마다 이거 보라고 보여주는데 뒤에 있는 뷔페 글이 제일 웃겼나봐 뒤에 있는 글 보라며 나를 가르켜서 내가 뒤돌아줌 아... 너무 뿌듯했다 그거 N이 쓴 문구인데 ㅇㅇ이는 꽃길만 걸어 나는 뷔페로 걸어갈꺼야 이거였거든 다들 재밌었나봐 친구가 지인분이랑 대화만하고 끝내려는 분위기길래 내가 먼저 나서서 오신김에 같이 사진찍어라고 괜찮으시다면 제가 사진은 잘 못 찍지만 찍어드리겠다고 했거든 그렇게 사진도 내가 찍어주고 그랬어 지인분 나가시고 중간중간에 친척분들이 들어와서 인사하는데 친구가 어색해 하더라 잘 모르나 보더라고 그리고 친구가 부탁 하나 하자는거야 나중에 단체 사진 찍을때 자기 폰들고 찍어 달라고 했어 친한 피씨방 아저씨 있는데 사정이 있어서 못 오신다고 그분 사진들고 찍어줬으면 한다고 해서 흔쾌히 그러겠다고 했어 잠깐 대화했는데 내가 원래 10만원을 하려고 했는데 이따가 장례식도 가야해서 5만원 밖에 못 냈어 아직 월급 전날이기도 해서 돈이 없었거든 그게 너무 미안한거야 그래서 얘한테 자세하게는 말 못하고 내가 사정이 있어서 많이 못 했다, 솔직하게 말할게 나 5만원 밖에 못했다, 너무 미안하다고 했는데 친구가 괜찮다고 너는 안내도 된다고 온 것 만으로도 너무 고맙다는데 정말 미안하더라 그때 좀 울뻔했어 내가 울컥한 표정으로 친구 손 쓰담으면서 미안하다고 하니까 괜찮다며 그런 표정짓지 말라고 했어ㅠ 마음이 좀 안 좋았어 친한 친구인 많큼 엄청 많이는 못 해도 최소 10만원은 해야지 히고 마음 먹었는데 못해서 스스로가 좀 아쉽더라고 누구는 어차피 그거는 나중에 너한테 돌아올 돈이라고 많이 주고 안 주고는 상관없다는대 그런 문제 아니라 그냥 내 친구의 앞날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나중에 받고 말고를 떠나서 챙겨 주고 싶었어 친구랑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이제 슬슬 식장 안에 자리 잡아야겠다 싶어서 들어가서 앉아 있었어 그러다가 A 동생이 왔나 싶어서 다시 나가니 있더라고! 그래서 인사 나누고 애기 주려고 간식 가져온거 있다고 전해줬는데 마침 다른 대학 동기가 온거야 옛날에 오늘 못 온 N이랑 결혼식 올리는 A랑 나랑 이렇게 넷이서 엄청 친했었는데 내가 약간 N이랑 L한테 정이 좀 떨어져서 연락을 잘 안했는데 N은 그래도 가끔 먼저해서 그나마 연락이 닿아있는 상태였고 L은 완전히 끊겼다가 내가 금요일에 먼저 연락했었어 오랜만에 만나니까 반갑더라 그리고 너무 살이 쪄서 당황했어 내가 할 말은 아닌데 얘도 한 덩치하거든 근데 이정도 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얘가 더 찐거야 그래서 속으로 엄청 당황했어 근데 얘가 진짜 예쁘게 생겼거든 얼굴은 여전히 예쁘더라 하지만 살이 너무 쪄서 진지하게 같이 다이어트하자고 하고 싶었는데 차마 말을 못하겠더라 괜히 상처 받을까봐.... 정말 겉 모습을 떠나서 건강이 걱정 되더라고 나중에 장례식장에 가면서 얘기 들은건데 무릎도 안좋다는 말 듣고 진짜 살을 좀 빼 보는게 어때? 하고 목구멍까지 올라왔다가 삼켰어 나도 뚱뚱하잖아 그래서 어렸을때 부터 친척들이 막 살 빼라는 말씀 정말 많이 하셨거든 심지어 오빠가 좀 마른편이라 더 비교가 됐어 그게 엄청 스트레스였단 말야 그래서 그런가 그런 말 하는게 쉽지 않더라 L이랑 같이 식장에 앉아서 오랜만에 이런저런 얘기하고 L의 동생도 뒤늦게 도착했어 아침에 배탈이 나서 숙소에서 늦게 나왔대 A가 L 동생 되게 예뻐해서 같이 와달라고 해서 왔는데 벌써 20살이래 나는 실제로 보는건 처음인데 분명 애기였던 애가 20살이라니까 깜짝 놀랐어 안 그래도 A 조카도 올해 7살이라더니 키가 정말 많이 커서 놀랬는데 L의 동생이 성인이라서 2차 쇼크왔어 하지만 여전히 애기야.... 아직도 내 눈에는 애기더라ㅠ 너무 귀여워 남동생인데 너무 귀엽더라ㅠㅠㅠ 애가 참 착하고 누나 잘 챙기는게 잘 컸구나 싶더라고 옛날에 영통으로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하던 애가 엊그제 같은데 20살이라니... 그래도 애기야ㅠㅜ 식이 시작 되고 먼저 어머님 부터 입장 하셨어 뒤이어 신랑신부 입장하는데 마음이 뭉클했어 L은 엄청 울더라 얘 결혼식 내내 울었어 나도 A 결혼식 때 엄청 울줄 알았는데 의외로 눈물이 안나더라 ㅋㅋㅋ 근데 이때는 약간 눈물 났어 신랑 신부가 A의 어머니께 인사를 올리는데 내가 다 울컥하더라고 안그래도 목요일에 A랑 어머니가 싸우고 어머니께서 너랑 연 끊을꺼라며 집 나가셨다는데 싸운 이유도 정말 별거 아닌걸로 엄청 크게 싸우고 나가셨대 그렇게 결혼식에 참석하네 마네 하셨는데 그래도 결국 오셔서 인사 받으시더니 눈시울을 붉히셨어 그래도 결국 딸이 시집가는 모습을 보니 울컥 하셨나봐 대충식이 끝나고 단체 사진찍은 후 부케 받을 시간이 됐어!! A가 부케를 던져서 내가 받았는데 너무 기뻐서 부케 잡고 그 자리에서 방방 뛰었어!! 진짜 너무 기쁘더라 그리고 몰랐는데 부케 받은 사람은 신랑 신부 사이에 껴서 또 사진찍더라 ㅋㅋㅋㅋㅋ 커플 사이에 들어가서 찍자니 내심 부담스러우면서도 친구 옆에서 바짝 붙어서 찍을 수 있어서 좋았어! :) 그렇게 결혼식이 끝나고 L이랑 둘이서 사진 좀 더 찍고 뒤 늦게 뷔페 먹으러 갔어 내가 뷔페 엄청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먹을게 없어서 실망이었어ㅠ 진짜 너무 없더라 A가 여기 뷔페가 맛있다고 그랬거든 그리고 아까 내 리본 보며 즐거워 했던 직원분들도 뷔페 맛있다고 많이 먹고 가라고 하셔서 기대 많이 했거든 근데 별로였어... 가서 무슨 활어 회랑 초밥만 먹었어 그리고 고구마 튀김도! 고구마 튀김 너무 맛있더라 한 접시 다 먹고 2번째 접시 담으러가는 길에 우리 새신랑신부가 예쁘게 한복입고 온거야 그래서 얘기 잠깐하다가 나는 이제 2차 뛰러 갈꺼라고 했는데 여기서 약간 오해가 생겼어 내가 말한 2차란... 음식을 더 담아 올거란 말이었는데 새신랑님은 ㄹㅇ 2차하러 간다는 말로 알아들으시고 돈 쓸 필요 없다고 뒷풀이 한다고 갈비탕집으로 가면 된다고 해서 당황했어 그래서 나도 모르게 아... 죄송해요 못 갈 것 같다고 친구 장례식장 가야하다고 얘기했어 누구 장례식이라고는 안 하고 그냥 친구 장례식 간다고 당황해서 얘기했는데 좋은 날 이런 얘기는 좀 아닌것 같긴한데 이때 진짜 당황했어 그리고 뒷풀이 안 하는줄 알았거든! 왜냐면 A는 친구들이 별로 없고 오는 지인들이 다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라 뒷풀이 안 갈 것 같아서 A는 안하고 싶어했는데 남편분은 하고 싶어 한다고 하더만 결국 했나봐;;; 여튼 밥 먹는데 우리가 늦게 와서 그런지 다들 금방 일어나더라고 어느새 우리 밖에 안 남았어 좀 있다 A 동생이 와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A의 고등학교 친구들이 안 왔다는 말을 듣는데 너무 화나더라 언제는 결혼식 하기 전에 과정 같은거 자기들 한테 말 안해서 서운하네 마네 ㅈㄹㅈㄹ을 하더만 오지도 않았다니;;; 듣는 내가 다 어이가없었어 우리 뷔페 직원분이 자리 비워달라고 해서 ㅋㅋㅋㅋㅋㅋ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앉아 있다가 나왔어 음식은 그렇게 많이 못 먹었는데 대화하다 보니까 오래 앉아 있었더라고 밖에 나와서 나빼고 다들 담배 한대씩 빨고 경전철에서 동생이랑은 헤어졌어 바로 부산으로 넘어갔는데 아무래도 L의 동생은 거기 가는거 좀 그럴 것 같아서 마침 부산에 사촌 동생이 살고 있대 그래서 남동생은 사촌이랑 놀라고 보내고 둘이서 장례식에 갔어 1층에서 옷 좀 정돈 하고 머리핀도 뺐어 하고 가기에는 좀 그럴 것 같았어 맞다 참 아이러니하다고 느꼈던게 A도 5층 N도 5층해서 하더라 무슨 이런 우연히 다 있나 싶었어 올라갔는데 가자마자 처음 보는 분과 눈이 마주쳤는데 바로 일어나는거야 그러고 바로 분소??로 들어 가셨는데 마음이 급해져서 빠르게 거기에 비치되어 있던 봉투에 돈을 옮겨 넣고 절하러 갔어 처음은 아닌데 지인 장례식은 처음이라서 우왕자왕하게 되더라 부조금을 넣고 절 2번하고 맞절?도 하고 짧게 인사 후 N의 안내를 받아 자리에 착석했는데 정신이 없더라 그리고 뒤늦게 깨달았어 부조금 봉투에 이름 적어야 하는데 깜빡했어! ㅠ N의 오빠란 분도 처음 뵙는데 신기하더라 N도 신기하대 ㅋㅋㅋㅋㅋㅋ 몰랐는데 어머니와 아버지가 재혼하시고 그 사이에 낳은 자식이 본인이라서 위에 언니 오빠 있는데 두분이 연락을 안 하고 살았대 그래서 자기도 외동인줄 알았다고 하더라 뭔가 출생의 비밀을 알게된 기분이였어 손녀들도 봤는데 애들이 크더라 ㄷㄷㄷ 다행이 N은 괜찮아 보였어 거기서 한 2시간 동안 떠들고 놀다가 이제 슬슬 기차 타러 가야해서 인사하고 가려는데 어머니께서 같이 배웅해주셨어 가려니까 마음이 좀 그래서 내가 어머니 손 잡고 밥 잘 챙겨드시고 힘내라고, 아프지 마시고 건강히 잘 지내시라고 인사드렸어 아무래도 어머니께서도 연세가 좀 있으셨던 걸로 알고 있어서 마음이 더 쓰이더라 N이 늦둥이라고 했거든 그렇게 사직역으로 갔는데 L의 동생이 없는거야 이놈의 자식 롤한다고 한눈 팔려서 메세지 확인도 안 했더라고 그래서 5분만에 끝내고 나온다고 했는데 온거는 천원 결재 문자 ^^.... 그래서 L이 동생에게 전화해서 화내고 그 판만 끝내고 빨리 오라고 하고 기다리다가 아슬아슬하게 왔어 내가 그래서 동생에게 오늘 누나가 너를 마르고 닳도록 칭찬만 했는데 다시 제고 해봐야겠다고 우리 ㅇㅇ이 잘하자 이랬어 근데 애가 참 미워 할 수가 없는게 너무 싹싹하고 귀여워 진짜 너무 귀엽더라 좀 크면 남자애들은 징그럽던데 얘는 정말 너무 귀여워... 나도 이런 동생 있으면 좋겠다 싶더라고 사촌동생도 중2라고 하던데 애가 엄청 예의 바르고 귀여워!! 생긴것 부터가 귀욤상이야 인사하는데 허리굽혀서 인사는거야 진짜.. 내가 돈만 많으면 손에 용돈 쥐어주고 싶었다...ㅠㅠ 사촌은 우리랑 가는 길이 달라서 중간에 헤어지고 중간에 길을 헤메다가 어찌어찌 부산역에 도착했어 나는 곧 있으면 열차 출발이어서 바로 승강장으로 가야해서 인사하고 헤어지는데 오늘 하루 누나들 사이에 고생했을 남동생에게 만원 쥐어 줬어 ㅋㅋㅋㅋㅋ ㅜㅜㅜ 많이 못 주고ㅜㅜㅜ 내가 만원이라도... 이러면서 주니까 괜찮다고 도망치길래 L의 손에 쥐어주고 니 동생 밥 사주든 피씨방 가라하던 줘라고 하고 인사고 왔어 이날 하루 너무 즐거웠어 A도 A지만.... 아무래도 N이 제일 걱정이었어 아버지께서 암으로 돌아가셨다는데 내색은 안해도 속은 얼마나 타 들어 갔을지... 내가 다 마음이 아프더라 그래서 씩씩하게 잘 있어서 다행이었어 장례식에 갔다 오길 잘 한 것 같아 :)
인생 ㅅㅂ.... 이번달 되는게 없는 것 같아 와이파이가 안되서 계속 껐다 켰다 하다가 들고 있던 폰을 떨어 뜨렸는데 체중계 모서리에 내 폰 모서리가 찍혀서 아작남... 눈물이 난다... 돈 없어 죽겠는데 검색해보니 액정 수리비만 30...이라니.. 차라리 중고로 하나 뽑겠다ㅜㅜ 아... 짜쯩나ㅜㅜ
어떡하지.... 너무 피곤한데 개 빡쳐서 잠이 안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아니ㅣ!!! 어떻게 이런 일이..... 높은 곳에 떨어진 것도 아닌데ㅠㅠㅠ 하필 모서리와 모서리가 만나다니ㅠㅠㅠㅠ 이럴수는 없어ㅠㅠㅠㅠㅠㅠ 내 폰도 울고 나도 울고 통장도 운다.... 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걍 폰 없이 살까...? 휴대폰 따위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보니까 새벽에 빡침과 혼돈이 한눈에 보이네... 근데 진짜 새벽에 너무 화가나서 잠이 안 오더라... 우리 집 공유기가 문제인건지 통신사?? 그게 문제인건지 한번씩 와아파이가 잘 되다가 인터넷이 끊겨... 그러면 공유기 껐다가 켜면 되는데 유독 어제 너무 안되더라... 진짜 막 엄청 높은 곳에서 떨어 뜨렸다면 뭔가 체념했을텐데 그냥 내가 무릎 꿇은 자세에서 떨어졌다고.. 그래서 처음에 떨어졌을 때 별 생각 없었는데 다시 집어 들었을 때까지만해도 뭐가 잘 못된지 몰랐어 방안이 어두워서 액정 깨진게 안 보였거든.... 폰 켜니까 옆에 완전 송곳으로 찍은 듯이 찍혀있고 직삼각형 모양으로 금이 쭉 가있는데 그와중에 찍힌 부분을 기준으로 화면에 길다란 선이 그어져 있었어 이걸 또 기준으로 밑 부분 화면이 초록색을 띄다가 다시 돌아오고 막 번쩍 번쩍 빛나는데 그 윗 부분은 괜찮은 반면 터치가 전혀 안됐어 밑부분도 잘 되는건 아닌데 화면을 껐다 켰다 하면 터치가 돼 다행이 밑 부분 변색??은 이제 안되는데 터치는 그대로야.... 어제 3시 넘어서 겨우 잠들었어 도저히 잠이 안 와서 수리비랑 중고 폰 가격 알아보다가 잤어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서 빨래 할 생각이었는데 폰이 이래서 알람이 될까 싶기도 하고 너무 피곤했던 터라 어차피 일찍 못 일어날 것 같아서 걍 다른 방에 폰을 두고 잤어 다행이 일찍 일어났어 7시 49분에 기상했어 그래서 일단 빨래 부터 하고 한숨 쉬면서 중고폰 알아보는데 문득 아버지께서 전에 갤럭시 폴드를 사고 싶다고 한 말이 생각나서 검색해 보니 60만원 대가 있더라고 그래서 아버지께 이거 딸 폰 아작낸 김에 폰 하나 사드릴까요?로 시작해서 알아봤는데 그게 폴드 1이라서 60만원대 였어 이게 19년도에 나온 제품이더라고 출시 된지 너무 오래 됐다고 2는 얼마냐고 물으셔서 확인해 보니까 백원대더라 그래서 내가 기왕 사드리기로 마음 먹은거 사줄려고 했는데 가격 때문에 아버지께서 망설이더라고 아니면 오빠한테 얼마 보태 달라고 해봐라 해서 오빠에게 카톡했는데 아침 일찍임에도 불구하고 일어나 있더라 그래서 내가 폰이 아작났는데 중고폰 알아보다가 열이 뻗쳐서 ㅅㅂ 비용으로 아버지 폰이나 바꿔드릴려고 하는데 이게 백 얼마다, 보태줄 의향이있냐고 강요는 절대 아니라고 했더니 오빠가 얼마 줄까라고 물어서 나는 흥정을 좀 하려고 오빠는 얼마 줄 수 있냐고 물었더니 다 주겠다고 해서 내가 번짓 수 잘 못 찾은 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했어.. 아무래도 내가 빡쳐서 새로 사는 김에 아빠 폰 바꿔드리고 싶어서 꺼낸 말인데 오빠가 다 주겠다고 하니까 너무 미안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미안하다고 했더니 괜찮다고 주겠다는거야 그래서 일단 내가 생각해 볼게 오히려 내가 네고를 해야 하겠다고 하니까 알겠다고 했어 그래서 이 얘기를 아버지께 했더니 아버지께서 그냥 사지 말라고 하더라 아무래도 오빠가 다 내겠다고 하니까 아버지도 좀 그랬나봐 그리고 처음 얘기 했던 60 얼마였으면 나 30 아버지 30해서 사겠는데 백 얼마는 좀 부담스럽다고 기능을 다 쓰는 것도 아닌데 그 돈주고 사는건 역시 아닌 것 같다고 하셨어 그리고 너네 오빠가 매달 아버지 차 할부금 내주는데 이것도 오빠가 부담하면 오빠 집에 안 올 수도 있다고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아빠꺼 사지 말고 소소꺼만 사라고 괜히 또 가격 때문에 노트 9 사지 말고 조금 더 보태서 10사라고 했어 일단 오빠에게는 아침 부터 헛소리해서 미안하다고 오빠가 다 주겠다고 하니까 정신이 확들더라 우리 둘 사이에 대화는 없었던 일로 하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다시 한번더 미안하고 했어 오빠는 괜찮대ㅠㅠ 나중에 내가 내 쓰려고 노트 10샀다고 말했더니 집에 와서 오빠랑 대화하다가 돈 보내주겠다고 계좌 불러라는거야 그래서 내가 괜찮다고 끝까지 거절했어.. 이러다가 나 버릇 나빠질듯;;;; 사실 노트 9 살까 고민했거든 아무래도 출시 된지 오래되서 가격이 24만 얼마였어 액정 수리비는 22만 얼마길래 둘 중에 뭐가 나을까 고민하던 차에 그냥 노트 10으로 바꿔야 겠다 싶어서 10 중에 좀 저렴한거 찾아서 주문했어 지금 쓰는 폰에 정도 많이 들기도 하고 필기 같은거 해둔게 있어서 좀 아깝더라고 근데 최근에 딱히 뭘 크게 하는 것도 없는데 폰이 열을 잘 받아서 그게 생각나니까 바꾸기로 결정한거에 한 몫했어 근데 내가 진짜 화가나기도 하고 아버지 폰 값으로 백만원을 생각해서 그런가? 평소라면 30만원에 손 벌벌 떨었을텐데 이번에는 그냥 바로 샀어 그리고 일단 아직까지는 아무 후회는 없어..! 아직은.. 사실 약간 아프기는해.. 비어있는 통장을 보자니 눈물이 난다.. 그레도 이번에는 망설임 없이 샀어 주문 후에 들었던 생각인데 터치팬으로도 터치하면 안되려나 싶어서 해봤는데 정말 잘 되더라 위아래 상관없이 터치가 굉장히 잘 됐어 이때 약간 주문한거 후회가 살짝 들었어 ㅎ.. 아침 먹고 폰 주문도 다하고 빨래도 다해서 이제 다시 잠을 좀 자야겠다 싶어서 잤어 요즘 너무 피곤해서 미칠 것 같더라 오늘 11시에서 3시까지 자고 빨래 걷어서 내려오는데 누가 대문 열고 들어 오는 소리가 들려서 좀 놀랬어 보니까 오빠더라! 나는 오빠가 금요일에 집에 들어 오는줄 알았는데 오늘 집에 왔더라고 놀래서 금요일에 오는거 아니였냐니까 지금 잠시 들렸다가 이따 저녁에 대구에 간다고 했어 교수님들과 식사하기로 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렇게 금요일에 오는 줄 알았는데 일기쓰고 있는 중에 또 누가 대문 따고 현관문 도어락 누르는 소리에 놀랬어 아무래도 평일에는 혼자 있다 보니까.... 누가 올 사람이 없는데 문을 따서 놀랬거든 근데 오빠였어 알고 보니까 오늘 대구갔다가 집에서 자고 내일 또 어디가고 금요일에 집에 온다는 얘기였어 낮에 오빠가 안경 맞췄는데 바로 안되서 내일이나 모래쯤에 찾아와 달라고 부탁해서 당연히 집에 안 오는줄 알았어 근데 내일 또 새벽에 나간다고 하더라ㅠㅠ 너무 바쁘다... 그래도 오빠가 집에 와서 너무 좋아! 동생 귀찮을텐데 옆에서 따라 다니면서 쫑알쫑알 거리는거 다 들어줬어 오빠 화장실가는데 내가 말걸어서 못 들어가는거야 그래서 내가 들어 가라고 하고 밖에서 말걸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착한 우리 오빠 내가 얘기하는거 또 다 들어줌 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같이 있는 시간은 얼마 안되지만 그래도 역시 오빠가 집에 오니까 너무 좋아 휴가가 사실 짧은 기간은 아닌데 그래도 같이 있는 시간이 별로 없다 보니 너무 짧게 느껴져... 많이 아쉬워 :( 이번주 주말에 다 같이 여수에 펜션 잡고 놀기로 했어 일단 방만 보고 방을 잡았는데 위치 확인해 보니까 정말 구석진 곳에 있어서 당황스럽더라;;; 여수는 생각보다 볼게 없어서 순천에서 놀다가 여수로 넘어가려고 해 뭐랄까 여수는 유람선이라던지, 아쿠아리움? 그리고 오동도 섬 등등 있던데 아버지 모시고 가기에는 오동도 섬 말고는 볼거리가 없는 것 같더라고 유람선 타자고 넌지시 물어 봤더니 별로라고 하시더라ㅠ 그래서 순천이 가깝기도 해서 거기서 놀다가 넘어가는게 제일 좋을 것 같아 빨리 토요일 왔으면 좋겠어! :)
지난주 일요일에 오빠가 귀국했어 한 열흘 정도 머물다가 간다고 하더라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렸던 날이었는데 내 몸이 말이 아니었어 2주전 금요일 1주전 월,화 이렇게 14시간씩 일하고 오빠방 이불 빨래랑 할게 많아서 체력이 바닥을 기고 있는 상태였어 전날 친구 결혼식과 장례식 다녀와서 완전 방전이 됐어 안 그래도 토요일에 집에 왔을 때 보니까 아버지 이발 하셨더라고 그래서 내가 일요일 저녁에 염색하자고 했더니 안된대 내가 너무 피곤해서 아침에 도저히 일찍 못 일어날 것 같다니까 발로 차면서 빨리 들어가서 자라는거야 안그래도 피곤해 죽을 것 같은데 발로 차면서 뭐라하시니까 화나더라 그래서 내가 뭐라고 했어 요즘 너무 바빴다 심지어 오늘 아빠 밥이랑 찌개 끓인다고 새벽 5시에 일어나서 하고 가서 더 피곤하다고 했더니 약간 짜증내면서 그러면 염색하지 말라는거야 그래서 알겠다고 했어 그렇게 일요일 아침이 왔는데 너무 피곤해 죽을 것 같았어 8시?? 9시?? 좀 넘어서 일어났어 아침 약 먹어야 했거든 부엌으로 가는데 아버지께서 왠일로 일어났냐고 하시는거야 내가 너무 힘들어서 뭐라 대꾸를 안 했던 것 같아 눈이 감기는거 억지로 뜨고 있었거든 아버지가 일단 일어났으면 밥 먹으라고 하셔서 식탁에 앉았는데 입맛이 너무 없는거야 폐기로 가져 온 삼김 있던게 생각나서 그거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 먹었는데 좀 오래되서 너무 맛이 없더라 밥 알이 찰기가 전혀 없어서 따로따로 노는 느낌이었어 입 맛도 없는데 맛없는 삼김 하나 억지로 꾸역꾸역 먹는데 아버가 오셔서 염색하자는거야 그래서 내가 싫다고 했어 어제 아빠가 나 발로 차서 안 할꺼라고, 아빠가 하지말라면서요 하니까 또 발로 차는거야 그래서 또 발로 찼죠? 안 할꺼라고 잘난 아들래미한테 해 달라고 하라고 했어 너무 피곤하고 힘든데 아버지가 발로 차니까 기분이 너무 나쁜거야 언제는 본인 기분 나빠져서 하지말라더니 막상 아침이 되니까 해달라고 해서 빈정 상했어... 약까지 먹고 방으로 들어와서 다시 뻗었어... 오빠가 한 11시에 기차 역에 도착한다고 해서 나도 같이 가려고 했었는데 그때 너무 힘들어서 오빠고 뭐고 도저히 몸을 일으킬 수가 없더라 내가 원래도 잠을 깊게 못 자서 자다 깨다 반복하는데 오빠가 왔는지 아버지랑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대문 열고 들어 오는 소리가 들어와서 인사하러 나가야하는데 눈만 껌뻑 껌뻑 거리면서 누워있다가 오빠가 거실에 짐 풀어 놓는 소리 듣고 겨우 몸을 일으켰어 나는 오빠를 만나면 엄청 반가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아무 감흥이 없더라 ㅎ... 오빠가 베트남에서 칼치즈 몇박스를 사왔어 내가 먹고 싶다고 했더니 실컷 먹어라고 9개?? 정도 사온 것 같아 그래서 하나는 아버지 드리고 하나는 같이 일하는 오전 언니에게 드렸어 나는 오빠가 그걸 한두개만 사올 줄 알았는데 정말 많이 사왔더라 ㄷㄷ 그리고 건망고도! 아버지가 많이 사와라고 했더니 정말 많이 사왔어 나는 도매 판매하는줄... 나는 이상하게 망고는 별로더라 그게 엄청 맛없는건 아니지만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어 주면 먹기는하는데 별로 안 좋아해 생망고는 그나마 나은데 건망고는 정말 내 취향이 아니야 근데 저렇게 많은 망고를 보니 보는 내가 질리더라 아버지도 이렇게 많이 사올줄은 몰랐나봐 너무 많다고 하시더라 사실 아버지는 건망고가 아니라 말린 망고는 맞는데 물에 불려서 생과일 처럼 만들어 먹는?? 그런 망고를 찾고 있어 전에 아버지 계모임으로 다낭에 갔었는데 거기서 사온적 있거든 그걸 되게 좋아하셨는데 정확하게 뭔지 몰라서 그냥 건망고라고만 해서 매번 오빠가 건망고를 사오는중... 다 같이 식탁에 앉아서 얘기하는데 너무 피곤해서 눈이 자꾸 감겼어 그래서 잠 깨려고 배 안 고픈데 괜히 육포 씹고 오빠가 사온 과자 먹고 그랬어 배부르더라... 있다가 점심 먹으러 나가야하는데 그렇게라도 안 하면 그 자리에서 잘 것 같았어 12시에 집을 나섰어 표충사 쪽에 괜찮은 돌솥밥이 있어서 그거 먹으러 갔어 최근에 아버지께서 차박하신다고 뒷자석 시트를 다 뽑고 침상을 만들었는데 거기에 오빠가 앉고 내가 조수석에 탔어 약간 좀 웃기더라 ㅋㅋㅋㅋ 그리고 중간에 오빠가 눕는데 편해 보였어 식당에 오랜만에 갔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멀었던 것 같아 가서 오빠에게 뭐 먹을래? 라고 물었더니 오빠는 다슬시탕이라고 했어 그 말 듣고 아버지께서 돌솥밥으로 통일하래 ㅋㅋㅋㅋ 좀 어이없었어 돌솥밥 맛있기는 한데 그래도 오빠가 먹고 싶은거 먹게 냅두지라는 생각도 들더라 더덕구이도 있어서 주문하려니까 하지말라더라 전에 더덕구이 먹고 싶다고 해서 여기 있길래 주문하려니까 그때도 말렸어 가격대가 좀 있어서 그런 것 같아 그래서 내가 막무가내로 주문했는데 하필 재고 소진이라고 못 먹었거든 이번에는 기필코 주문하리라 생각했는데 아버지가 반대하셨어... 앉아서 식사 준비 기다리는데 아버지께서 오빠 애플워치 탐내시더라 안그래도 원래 쓰던 삼성 기어?? 무슨 시계 사용했는데 오래되서 더이상 헬스 지원이 안된다고 불평하셨거든 그래서 중국꺼 새로 샀는데 아무래도 같은 삼성 제품이 아니라 그런지 뭔가 연동이 잘 안되는게 있나봐 그러던 차에 오빠 애플워치 보고 탐내시더라고 오빠 시계 만져 보다가 안경 가져와야 겠다며 잠시 차에 갔는데 그 틈에 내가 오빠 다슬기탕 좋아하냐고 뭏었어 꼭 그런건 아닌데 아무래도 베트남에는 없으니까 마침 있길래 먹어 볼까 싶었다는거야 그러면 아빠가 돌솥밥 먹어라 할때 단호하게 저는 다슬기탕이 먹고 싶습니다!라고 하지 그랬냐니까 아무거나 먹어도 괜찮다고 했어 아버지 돌아오셔서 다시 시계 보다가 결론을 지었어 안 가지로 말이 안 가지겠다는 말이지 실상은 안 빼앗는다는 거지 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오빠는 집에만 오면 하나씩 털리네라고 했어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무슨 얘기 하다가 베트남에서 다금바리?? 무슨 감성돔?? 그거 많이 안 먹었냐는 얘기를 했어 그렇게 베트남 다낭 얘기랑 호치민 얘기를 했는데 아까 식당 오는 길에 아버지께서 내년 설에는 다 같이 캄보디아에 가자는 얘기를 했었는데 오빠 베트남 있을 때 베트남 많이 가봐야겠다고 그때는 다낭을 한번 더 갈까라고 하셨어 남부쪽이 해산물이 많은데 한국 보다 많이 저렴하다고 하더라고 거기 랍스타도 판대 그래서 나 그거 먹어 보고 싶다고 했어 그리고 요즘 아버지께서 유튜브를 보는데 베트남 관련 영상을 보신대 그거 보고 아버지도 다낭쪽에서 한달 살기나 반년 살기 해보고 싶다는거야 안그래도 나한테 그 얘기를 하기는 했어 근데 나는 할꺼면 다낭 말고 하노이에서 하는 마음이 큰데 하노이는 수도라서 물가가 다낭에 비해 비싸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한다면 다낭에서 할 생각인가봐 오빠가 사는 곳이 하노이랑 그나마 가깝다고 들었는데 좀 불안해 당장 가겠다는 말은 아닌데 가서 생활한다면 오빠랑 그나마 가까운 도시에서 머무는게 좋을 것 같거든....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음식이 나와서 밥 먹었어 고등어 너무 맛있더라 난 구운 생선중에 고등어가 제일 좋아! 오랜만에 먹으니까 더 맛있었어 밥 먹고 계산은 내가 했어 지원금 받은거 있었거든 밥 먹고 돌아가는 길에 오빠 다이소에서 살꺼 있으면 사라고 했는데 괜찮다고 했다고 나중에 후회했다는... ㅋㅋㅋㅋㅋㅋ 집에 가는 길에 내가 14일에 다 같이 여수 펜션 가는 얘기를 했어 내가 대충 동선을 짰는데 여수는 아무래도 볼거리가 없는 것 같다, 순천에 먼저 들려서 거시 습지만이랑 드라마 세트장있는데 거기 갔다가 넘어가는게 어떻냐고 물었는데 아버지는 니 알아서 하라고 하셨고 오빠는 반응이 시큰둥해서 별로 안 가고 싶은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어 집에 도착해서 오빠는 자러 들어갔어 오빠도 많이 피곤해 보이긴하더라 아무래도 토요일까지 일하고 밤 비행기타고 한국에 넘어와서 인천공항에서 ktx타고 또 내려왔거든 쉴 틈이 없긴 했어 나도 자려고 했는데 전날 받은 부케 말려야 해서 거실에 또 방치해두면 아버지가 싫어하기도 하고 해서 장미만 들고 마당에서 끈에 매달았어 아버지는 창고 정리하시는데 내가 염색은 언제 하실래요?라고 물으니 딸래미 하자는 시간에 하겠다고 지금 기다리고 있다는거야 그래서 약간 어이가 없엇어 왜냐면 아버지 지금 창고 정리하고 있었거든 그래서 그럼 지금 하자고 하니까 바로 좀 있다가 하자고 하셨어 ㅋㅋㅋㅋ 언제는 제가 하자고 할때 하자면서요 하니까 이것 부터 하고 하겠대 그래서 나도 장미 끈에 묶어야해서 하나 하나 묶는데 힘들더라 내가 좀 잘 못 묶는 것 같아 한참을 묶고 옥상 태양열 기계 밑 공간에서 말릴려고 거기 철봉 사이에 묶는데 내가 처음에는 창고 옆 화장실에서 말릴 생각으로 끈을 길에 안 했었어 그래서 끈을 더 묶어서 매달았는데 이때 자꾸 엉키는거야 그거 풀어내는데 한참 걸리고 철봉에 끈을 묶는데 또 한참 걸렸어 팽팽하게 묶고 싶은데 자꾸 처지더라ㅠ 혼자 씩씩 거리면서 겨우 묶고 내려왔더니 아버지는 진작에 창고 정리 끝내셨더라 그래서 바로 염색했는데 안 그래도 아까 같이 마당에 있을 때 내가 그런 얘기를 했어 오빠가 생각보다 여수 안 가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하니까 아버지도 동감하시더라고 그리고 내가 이말도 했어 그렇게 오빠 오기만을 기다렸는데 막상 만나니까 별 감흥이 없네요 했더니 아버지께서 그래, 오빠가 집에 안 붙어 있고 밖으로 자꾸 싸돌아서 그렇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일정이 몰랐는데 집에 거의 안 있더라고 일요일에 귀국해서 점심 우리랑 먹고 저녁 부산에 가고 화요일 낮에 잠시들렸다가 저녁에 대구가서 밥 먹고 밥에 와서 자고 다음날 새벽에 나가서 금요일 밤에 온다고 하더라 ㅎ... 오빠가 본인 먹을거라고 닭가슴살 좀 샀길래 그래도 집에 좀 있는줄 알았더만 전혀 아니였어 전에는 이렇게 까지 안 나갔던 것 같은데 확실히 2년만이라서 그런가? 더 바쁘게 돌아다니는 것 같아 여수 얘기하는데 뭔가 오빠가 의욕이 없어 보이니까 나도 너무 귀찮은거야 안 가고 싶은건 아닌데 내가 이번에 계획짜게 되서 이것저것 신경쓰는데 그날의 주인공이 영 흥미없어 하니까 기운이 쭉 빠지더라고 그래서 오빠한테 가기 싫다고 하면 가지 말자고 할까요?라고 물었더니 그러자고 하셨어 8일까지 숙소 예매 취소 무료여서 취소할꺼면 빨리 했어야 했어 근데 아버지 염색하려고 할때 오빠가 일어났는지 나왔어 안방에 들어와서 같이 대화하다가 내가 물었어 오빠 혹시 여수 안 가고 싶으면 안가도 된다, 억지로 갈 필요없다고 했더니 가고 싶대 그날 가족끼리 여행가려고 시간 다 비웠다는거야 내가 알기로는 그날 여행이 아니라 원래 고모집 순례할 예정이었는데 가족 여행으로 바뀐걸로 알고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원래 고모집 간다고 비웠던거 아니냐니까 그거든 이거든 어쨌든 가족들이랑 시간 보내려고 뺐다고 했어 안 그래도 여수는 안 가봤다고 가고싶다고 했어 나는 오빠 반응이 시원치 않아서 별로 안 가고 싶은줄 알았다고 했어 아버지 염색을 하는데 내가 장갑을 끼고 한다는게 오빠랑 대화한다고 장갑도 안 끼고 그냥 했더라고 중간에 깨닫고 장갑을 꼈는데 나중에 보니까 손 바닥이랑 오른손 검지가 좀 얼룩덜룩 검게 물들었어 ㅎ.... 오빠 씻으러 갔을 때 내가 아버지께 의외로 또 가고 싶다고 히네요?라니까 아버지가 그러게 하시는거야 그래서 내가 사실 안 가고 싶은데 눈치 보여서 가고 싶다고 한거 일 수 도있다니까 매우 공감하시더라 ㅋㅋㅋㅋㅋㅋ 오빠가 본인이 가기 싫었다면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안갔을거라는데 그 말 듣고 약간 잘도... 라는 생각이 들더라 오빠가 착해서 어지간하면 아버지가 하자는대로 하는 편이거든 그걸 아니까 아빠도 공감하셨던 것 같아 오빠는 부산에 약속 있어서 5시 좀 넘어서 나가고 나는 방에서 뻗었어 누워있다가 한 7시?? 그쯤에 기절했던 것 같아 나중에 일어나서 폰좀 만지다가 12시에 브로콜린 삶았어 다음날 월요일이 됐는데 몸 상태가 별로였어 속도 좀 안 좋고 몸이 너무 무거운거야 아침에 폐기로 가져온 스테이크 밀키트?? 그거 구워 먹고 햄버거 좀 먹었어 후에 앉아서 소화시키고 방에서 기절했어 3시에 겨우 일어나서 씻고 출근했는데 속이 너무 안 좋았어 그렇게 더운것도 아닌데 땀이 삐질삐질나고 오전 언니가 날 보더니 놀래더라 어디 아프냐고 그래서 지금 속이 안좋고 몸이 축 처진다고 하니까 일 할 수 있겠냐는거야 그래서 일단 해보겠다고 했어 왜냐면 이번달 지출이 많아서 일 쉴 수 가 없거든.. 언니 손님에게 밀키스 받은거 있는데 나 마셔라고 주셨어 그거 마시고 나서 얼마 안되서 토했어 안 그래도 편의점에 온지 얼마 안되서 자꾸 헛구역질이 올라왔었는데 탄산이 제대로 자극했나봐 갑자기 확 올라오는거야 놀래서 창고 안에 있는 계수대에 가서 올려냈어 다행이 위액이랑 밀키스만 올라왔어 화장실을 가기에는 밖에 있고 문도 잠겨있는데 내가 터지기 직전이어서 도저히 화장실까지 못 가겠더라고 거기서 1차 올려내고 진정되서 카운터로 돌아가려는데 또 올라오는거야 그래서 토하고 나오니까 손님 와 있더라 식음땀 뻘뻘 흘리면서 계산 했는데 그때 너무 힘들어서 지금이라도 사장님께 연락해야하나 고민을 많이했어 근데 다행이 이후에 차차 괜찮아지더라 올리고 나니까 좀 많이 낫더라 요즘 너무 피곤해서 그런가? 화요일에도 일찍 일어났다가 나중에 다시 잤어 이날은 새벽부터 개빡침 상태여서 그런가 배로 피곤하더라 ㅎㅎ... 어제는 폰 받아야해서 집에서 기다리고 목요일은 꼭!! 헬스 가야지 하고 마음 먹었는데 8시 30분 넘어서 일어났어 겨우 일어나서 다 썩어가는 바나나와 요거트, 얼음, 우유를 갈아서 스무디 많들어 먹고 나니까 10시가 다 되어 갔어 그래서 씻고 안경점에 오빠 안경 찾으러 갔다가 집에 가는 버스시간이 좀 남아서 근처 롯데이라에서 감튀랑 치즈스틱 먹는게 감튀 왜 이렇게 맛이 없냐....? 내가 알던 그 맛이 아니야ㅠ 뭔가 짭조름하면서 속은 부드러운? 그 맛이 없어짐 크기가 커졌는데 이게 퍽퍽해 너무 퍽퍽해 먹기 좀 힘들었어... 한동안 감튀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내가 원하는 맛이 아니어서 실망이었어...
주말에 가족끼리 순천,여수 여행 다녀왔어! 정말 오랜만에 다 같이 가는 여행이라서 그런가 너무 즐거웠어 아침 일찍 집을 나서서 순천으로 갔어 순천 드라마 세트장에 갔는데 날이 너무 좋았어! 가서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왜인지 모르겠지만 오빠가 사진 찍어 주니까 좀 부끄럽더라 ㅎ.... 왜인지는 알 수 없다... 그냥 부끄럽더라고;;; 드라마 세트장이 생각보다 작아서 금방 돌아봤어 곳곳에 교복 빌려입은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중에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입은 교복이 너무 귀여웠어... 제일 큰 애는 분홍색입고 둘째로 추정되는 아이는 초록색이였고 마지막 남자 아이는 검정고무신에서 나오는 검은색 교복을 입고 있었어 둘째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입은 교복 묘하게 이누야샤에 나오는 가양이 교복이랑 비슷하더라 애기들 너무 귀여워서 자꾸만 시선이 갔어 거기서 슬러시도 사 마시고 사진 찍고 나왔어 30분 정도 달려가면 벌교라고 거기서 꼬막 정식을 먹었어! 꼬막.. 너무 맛있더라ㅠ 그리도 비쌌어 1인당 2만원... 하지만 매우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꼬막전이 제일 좋았어 다 맛있는데 아무래도 대부분 짜서 중간에 물리더라고ㅠ 그 식당에서 꼬막 피자도 줬는데 무슨 치즈 크림인가?? 소스 올려져 있었는데 너무 짜더라... 음식이 전체적으로 너무 짜서 꼬막 비빔밥에 양념 괜히 많이 넣었다가 후회했어.. 점심 먹고 화장실 들렸다 나오면서 커피한잔 뽑아 마시는데 오빠랑 아버지께서 좀 늦게 나오셨어 아무래도 날이 덥고 하니까 커피가 너무 뜨거워서 천천히 마시고 있었는데 아버지랑 오빠도 한잔씩 들고 나오는거야 근데 그걸 후루룩 마시고 빠르게 가는데 나도 빨리 마시고 종이컵 버릴려고 했어 근데 진짜! 너무 뜨거운거야 혼자서 한 5분 정도 기다린 것 같은데 별로 안 식어서 너무 뜨거웠어 급하게 호호 불어 먹는데 둘이서 완전 쿨하게 날 신경도 안 쓰고 차로 가는거야 마음이 너무 조급해져서 부랴부랴 마시고 차로 뛰어갔어 가서 둘에게 아니 안 뜨거워요??? 완전 뜨겁던데! 나 뜨거워서 계속 식히고 있었는데!!! 심지어 내가 제일 먼저 나와서 마시고 있었는데 어떻게 그걸 빠르게 마셨어요??라니까 알고보니 커피가 아니라 식혜였어 식혜 있는줄 몰랐는데 있었더라고 알았다면 식혜 마셨을텐데 아쉬웠어ㅠ 벌교에서 다시 순천으로 넘어와 순천 습지만으로 갔어 가서 표 구매를 하려는데 스카이큐브라는게 있더라고 아버지께서 이것도 같이 구매해서 보자고 하셨어 처음에 우리는 이 스카이큐브가 이걸 타고 습지만 구경하는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국가정원이랑 습지를 오가는 작은 열차 같은?? 거였어 습지만이랑 국가정원 표 통합권이 있는건 알았는데 이 둘 사이를 오가는 큐브가 있는건 이날 처음 알았어! 어차피 국가 정원도 갈 계획이었기 때문에 스카이큐브가 있는 통합권을 샀어 사고 들어가야하는데 갈대열차를 타고 스카이 큐브를 타러 가야한대 어디로 가야하는지 모르겠는거야 그래서 거기 앞 지도도 보고 다시 매표에서 설명을 들었는데 주변이 너무 시끄러워서 잘 안 들렸어 일단 습지만 입장하는데 하기 전에 혹시 여기 밖에서 타는거면 어쩌나 싶어서 입구에서 표 확인하는 분에게 질문하는데 오빠가 옆에서 뭐러 뭐라 하는데 신경질나는거야 왜냐면 내가 표 살 때부터 좀 예민한 상태였어 처음에 스카이큐브가 습지만 안을 돌아 다니는걸 타고 구경하는 줄 알아서 아버지께서 그거 구매하라고 하신거였거든 근데 이거 통합권 사려니까 갈대열차라는게 있어서 뭔지 모르겠는거야 그래서 매표소에 물어보니 우리 처럼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나봐 스카이큐브가 뭔지 부터 알려주시더라고 그래서 아버지께 말씀드리고 하는데 이때 사실 내가 처음에 바로 이해한게 아니었어 옆에 사람이 다른 직원분께 표를 사는데 목청이 너무 컸기도 했고 매표소 직원분 말도 잘 안 들려서 대충 이게 그냥 습지만 내를 돌아 다니는게 아니란 것만 알았어 그래서 그것 때문에 아버지랑 얘기하다가 일단 사라! 가 되어서 구매하려는데 직원분이 내가 잘 이해 못 한걸 눈치챘나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설명해주시면서 이건 이런건데 괜찮으시겠어요?? 하셨어 너무 친절하신분.. 그때 겨우 이해하고 입장하려고 길 찾다가 내가 입장권 확인하시는 분께 질문하려는데 오빠가 옆에서 일단 들어가자는거야 순간 욱해서 아!!씨!! 물어 좀 보자!! 괜히 들어갔는데 나가야 해서 나갔다가 재입장 안되면 어쩔건데!! 하고 짜증냈는데 그 입장권 확인해주시는 분이 웃으시면서 화내지마시고 어떤걸 물어보시려 하셨죠? 괜찮아요 재입장 되요 ^^ 하시는데 뭔가 너무 그 상황이 짜증나면서 직원분의 웃음과 친절에 머쓱하고 감사하며 한 없이 기분이 가라앉았어 내가 이걸 타러가야 하는데 쉼터에 가서 타라고 들었다 어디로 가야하냐고 여쭈어보니 너무 친절하게 이쪽으로 쭉 들어가면 있다고 알려주셨어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정말 친절하신분...ㅠ 들어가서 걸어가는데 습지만이라서 그런가? 유독 새소리가 많이 들리는 것 같았어 얼마 안 걸어서 갈대열차 탑승하는 곳을 찾았어 줄 서서 기다리다가 열차를 탔는데 말이 열차고 버스? 같은 거였어 버스라고 부르는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여튼 그거 타고 또 스카이큐브 타는 곳 까지 갔어 큐브를 타고 국가정원으로 넘어가는데 좀 신기하더라 작은 케이블카 모양에 철로로 가는데 생각보다 빨리 움직였어 2년만에 온 국가정원은 여전히 예뻤어 정문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내렸는데 전에 왔을때 안 온 곳이여서 생소하더라 각자 하나씩 아이스크림 물고 구경하는데 여기에 홍학!! 도플라밍고!!! 분홍색의 길다란 새!! 나 실제로 처음봤어ㅠㅠ 너무 이쁘더라ㅠㅠ 색이 정말 예뻤어 작은 동물원이 있었는데 거기는 안 가고 전체적으로 들러 보면서 사진도 많이 찍었어 국가 정원은 언제와도 예쁜 것 같아 사실 가을에 왔을 때가 더 예뻤던 것 같아 지금 생각난건데 이날 장미 정원 못간게 아쉽네.. 아버지께서 힘들어 하셔서 다 구경은 못 했는데 장미정원을 못 봤어 이맘때에 가면 예쁜 장미 볼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2년 전에 혼자 갔을때는 가을이여서 장미가 별로 없었거든... 갑자기 딱 생각이나네 당일에는 생각지도 못 했는데 ㅎㅎ 확실히 주말이기도 하고 요즘 규제가 많이 풀려서 그런가 사람이 정말 많았어 나 전에 왔을 때는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혼자 삼각대들고 사진 열심히 찍고 다녔거든 습지만도 돌아다니면서 새 구경도 하고 싶었는데 아버지께서 힘들어하셔서 아쉬운데로 큐브랑 갈대 열차 타고 이동할때 구경하고 바로 나왔어 이날 아버지께서 나이를 드시긴 했구나 싶더라 어릴때는 내가 힘들다고 징징 거렸는데 이제는 아버지께서 먼저 힘들다고 말씀하시니 내색은 안 했지만 좀 놀랍고 한편으로 짠하더라 우리 아버지께서 제일 체력이 좋으셨는데 세월이 참 무섭구나 싶었어 나와서 이제 숙소가 있는 여수로 갔어 가는 길에 마트에 들려서 고기를 사려고 숙소 근처 하나로마트에 갔는데 문이 닫혀있더라 엄청 당황스러웠어 그렇게 늦은 시간도 아니었는데 닫혀있더라고 그래서 주변에 24시간 마트 찾아서 갔어 거기서 고기를 구매했는데 너무 비싸더라ㅠ 그래도 어쩌겠냐면서 숙소로 갔어 가서 사장님이랑 대화하는데 보증금 5만원이랑 추가 인원 비용 만원을 달래 내가 그 말에 당황스러워서 물었어 추가비용이요?? 하고 그랬더니 추가비용이있다는거야 근데 내가 여기어때에서 예약할 때 원래 13만 얼마인데 7% 할인이여서 12만 얼마에 올라와 있었어 내가 방 찾을 때 3명으로 입력한 상태로 찾은건데 방도 괜찮고 가격도 마음에 들어서 예약을 했어 결제로 넘어가니까 13만 얼마라고 뜨는거야 그래서 나는 이게 추가비용인줄 알았어 왜냐면 다른 친구들이랑 예매할때도 그랬거든 보통 2인 기준으로 올라와서 가격 보여주고 결제로 넘어가면 추가가 되더라고 그리고 숙소에 가면 추가 비용 달라는 말 없었어 한번도 그래서 당연히 나는 이게 추가비용이 포함이 된 가격이라고 생각했지 그래서 사장님께 말하니까 아니라는거야 추가비용은 무조건 현장 지급이래 그래서 내가 설명을 했어 할인가 얼마였는데 결제는 13만원이었다니까 그게 원래 이벤트로 그렇게 올라왔는데 끝났다고 지금은 그 가격이 아니라는거야 아버지는 귀찮아서 알겠다고 6만원을 드렸어 나는 사장이랑 얘기를 했는데 앞에 말했듯이 이벤트했는데 끝났다는거야 내가 너무 이상한거야 왜냐면 내가 전날 밤에도 들어가서 봤을 때 여전히 할인하고 있었거든 그래서 사장이 추가 침구 가지러 간 사이에 혼자 방에서 다시 확인해 보는데 다음주랑 다다음주 둘 다 가격이 할인가 인거야 그래서 사장이 왔을 때 보여주면서 얘기를 했어 그러니까 말이 달라지는거야! 처음에 방에 올라가면서 얘기 할 때는 이벤트 했다가 끝났다더니 내가 떡하니 보여주니까 이거는 지금 숙박대전 하고 있다고 그거 할인이라는거야 그래서 말이 안된다 결제로 넘어가면 13만원인데 내가 숙박대전 쿠폰 따로 다운 받아서 할인 받았다고 결재 내역 보여주니까 어쨌든 할인 받았네요 이러는거야! 쿠폰 할인 받은게 문제가 아니잖아! 그리고 한다는 말이 자기가 한게 아니다 , 이거는 어플측에서 한거라고 고객센터에 문의하래 겨우 만원가지고 제가 이렇게 하면 저 장사 못 한다고 큰일난다고 자기가 한거 아니라는데 너무 짜증나고 화가나는데 좋게 놀러온거 좋게 가자 싶어서 일단 알겠다고 했어 아버지랑 오빠가 짐을 가지고 왔어 그래서 대화 좀 하다가 아버지께서 차에 뭘 가지러 다시 나가셨어 나는 저녁 먹으려고 상추 씻으려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거야 그래서 받았더니 펜션 사장이더라고 받자마자 하는 말이 번호 본인 번호가 아니라 다른 번호를 저장했냐는거야 그게 이해가 안 갔어 아니, 내가 다른 번호로 저장을 했으면 어떻게 나한테 안내문자를 보내고 이렇게 전화를 하는지.. 그래서 그거 안심번호 아니냐고 물었더니 아니래 나도 모르겠는거야 그래서 그렇냐고 하고 말았어 이제서야 용건을 얘기하는데 그릴 대여 할 꺼냐는거야 그래서 아니라고 했어 저희 따로 준비해 왔다고 하니까 바로 정색하면서 사용 안된다고 공지사항 확인하라는 문자 보냈다는거야 일단 알겠다고 하고 끊었어 근데 내가 여기어때에서 공지사항을 읽었을 때 안된다는 조하이 없었어 사항 중에 화재위험 물질 폭약,폭죽 둥 실내에서 사용 금지지 부탄가스 이런 말은 없었단 말야 사장 말대로 안내문자가 왔었는데 자기 펜션 홈페이지에 공지사항 읽어라고 링크를 보내줬었어 거기 들어가서 보니까 여기어때랑 올라온 공지사항이 다르더라고 어플에는 객실내 화재 위험 물질 폭약, 폭죽 등 사용금지라고 되었있다면 홈페이지에는 객실내도 아니고 그냥 인화성 물질 사용금지 촛불, 부탄가스 등 이라고만 되어 있었어 근데 말이 안되잖아 인화성 물질 금지면 숯도 사용 못 하는거 아니야??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한데 여기까지 내가 신경 못 쓴거는 맞으니까 결국 대여를 했어 하기 전에 사장이 고객센터에 문의하라고 해서 문의 했었거든 상담원에게 여기 공지사항이 다르다, 이거 어떻게 해야하냐, 가격은 왜 이렇냐고 물으니까 이거는 사장이 하는거라 자기들이 어떻게 해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래 공지사항이나 할인가 이런건 숙박 업체 사장이 지정하는거라고 하더라 화만 더 났어 결국 양쪽에서 책임질 수 없다고만하고 당일 환불은 안되니까 참고 넘어갔어 안그래도 기분 더러워 죽겠는데 사장이 숯을 가지고 왔나봐 나는 복층에서 옷 갈아 입고 있었고 테라스에서 아버지랑 대화하는게 들렸는데 아버지깨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공지사항 내용을 같이 문자에 안내 한건지, 아니면 확인하라는 말과 링크를 보냈는지에 대해 물으니까 사장이 예약하면 일괄적으로 자동 문자가 발송되는데 거기에 공지사항 확인하라고 링크를 보냈다고 했어 그러면서 여기어때랑 공지가 같다고 하는거야 진짜 기가차서 내려가서 확인시켜 주면서 이게 뭐가 같냐고 두눈 똑바로 뜨고 봐라고 한글 읽을 줄 모르냐고 ㅈㄹ하고 싶은데 아버지도 화나는거 참고 있어서 나도 위에서 참았어 사장이 뒤이어 한 말에 진짜 쌍욕 나올뻔 한거 꾹 참았어 한다는 말이 따님이 예약하셨죠?? ㅇㅈㄹ 그게 여기서 뭔 상관인지 어이가 없더라 내가 예약한게 뭐?? 어쩌라고? 그러고 또 한다는 말이 예약할 때 공지사항 확인 하고 동의한다는 버튼이 있는데 '이번 처럼 ' 공지사항 제대로 확인 안 하고 귀찮으니까 무조건 동의 동의 하고 하는 사람 있다는거야!! 진짜 어이가 없더라 내가 정말 아무생각 없이 거기 예약했으면 그래.. 나란 년 왜 그랬데 ㅠㅠ 이러면서 가족들에게 사과했겠지 근데 ㅅㅂ 다른 펜션이랑 비교해가면서 고르고 골랐던 곳이 거기인데 심지어 하루 전날에 다시 한번더 읽어 봤어 내가 놓친게 있을까봐 근데 저따구로 하니까 개열받더라 그와중에 댓글 걱정하던데 어이가 털려서 내려가서 진짜 온갖 ㅈㄹ은 다 하고 싶었는데 아버지 때문에 참았다 그럼 그렇게 댓글이 걱정이 되면 내가 납득이 가게 설명이라도 해주던가 무조건 여기어때에서 한거다 이말만 하고 전혀 말이 안되잖아 그와중에 본인 기분 나쁘다고 나를 까내리려고 하는데 진짜 개빡쳤어 사장이 나가기 전에 가스버너를 압수해 갔는데 갈 때 그리들 팬도 가져가려고 하는거야 그래서 아버지가 이 팬은 그릴 위에 올려서 사용할꺼다 라고 말했더니 안된데 그래서 다시 설명을 했어 버너를 가져가시는건 어쨌든 부탄가스 사용이 안되는게 맞으니까 가져 가시는게 맞지만 이 팬은 그릴 위에 올려서 사용하려고 한다, 그래서 우리가 숯이랑 대여한게 아니냐고 했는데 사장이 말 귀를 ㅈㄴ 못 알아 듣는거야 사용이 안된데 그래서 아버지가 다시 말했어 우리도 돈주고 빌린거 왜 사용 안 하겠냐고 돈 아깝게 가스버너를 가져가시는거 이해한다 하지만 우리가 이걸 가지고 온 이유는 숯에 직화로 구워 먹기 싫어서 그런거다, 그릴이랑 숯 대여했으니 거기 위에 올려서 사용하려고 한다 라고 같은 말을 수차례하고 서야 이해하는 거야 그러고 하는 말이 대여 강요하는건 아닌데 강요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그렇대 그렇기는 ㅅㅂ 진짜 짜증났어 겨우 사장이 꺼지고 가족끼리 남았는데 침묵만이 맴돌더라 어떻게든 마음을 풀려고 하는데 내가 제일 빡쳐 있어서 도저히 표정이 안 풀리는거야 오빠랑 아버지께서 날 달래주셨는데 그게 너무 미안하고 화가났어 그와중에 사장이 밖에서 지켜 보고 있었나봐 갑자기 말걸더라 제발 꺼졌으면.... 근데 한편으로 또 이해가 가기는해 자기가 버너를 압수 해갔지만 우리가 다른 버너를 사용할지 어떻게 알아 그거 확인하려고 했겠지 근데 가뜩이나 기분 더러운거 좀 풀고있는 와중에 테라스 넘어로 말거니까 또 짜증이 올라오더라 감시하는 것 같아서 불쾌하더라고 고기 구워서 먹다가 밤 바람이 너무 차서 결국 안에 들어와서 먹었어 고기가 엄청 많은건 아니여서 다 굽고 들고 들어 왔어 술 한잔 하고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아버지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는거야 아버지가 생각했을 때 본인이 죽고나서 대학원이나 병원 같은 곳에 시체 기증을 할까 한다고 생각 중이래 그말 듣고 좀 놀랬어 이제 환갑인데 벌써 그런 생각을 하셨다는거랑 시체기증을 생각하실꺼라고 상상도 못했거든 아버지 생각에는 아무래도 우리는 가족 인원이 많지도 않고 그렇다고 친척도 몇명 없는데 굳이 장례식을 하기에는 비용적인 측면과 내 걱정을 하시더라고 오빠는 해외에 있어서 당장 못 오고 아버지 돌아가시고 하루 뒤나 그렇게 올 수 있을텐데 나 혼자 수습하고 해야하는게 걱정이라고 하셨어 그리고 시체 기증을 하면 학생들 공부에 도움도 되고 거기서 사용 후 화장도 다 해준다고 하나봐 근데 이게 본인이 죽기 전에 유서를 작성하든 시체기증을 하겠다는 의사를 발켜도 유가족이 반대하면 못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아버지께서 본인의 생각은 이러하다라고 말씀하시는데 너무 눈물나더라 울컥 울컥 눈물이 차오르는데 안 울려고 꾹 참았어 그리고 나는 반대했어 아버지의 생각은 존중하고 이해는 하지만 아무래도 시신 수습이라는게 마음에 걸렸어 사실 시체기증이라는건 잘 몰랐지만 장기기증에 대해서는 좀 알고 있었어 한번씩 뉴스에서 나오기도 했고 나도 만약 일찍 죽게 된다면 장기 기증을 할까 라는 생각을 해봤거든 근데 좀 이기적인 말이긴 하지만 그걸 아버지께서 한다는건 반대하고 싶어 앞서 말했듯이 뉴스에서 봤다고 했잖아 별로 좋은 내용이 아니었어 일찍 자식을 잃은 부모나, 부모님 장기를 유가족들이 좋은 일이기도 하고 내 죽은 가족을 대신하여 장기로 다른 사람들이 새 삶을 살기를 바라였기에 기증했는데 기증하고 나서 시체를 제대로 수습도 안 하고 헤집어진 채 그대로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준다는거야 그걸 보고 내가 다 억장이 무너지더라 척출을 했으면 예쁘게 꼬매어 주기라도 하던지 장기만 쏙 빼서 가져가라니 아버지는 장기기증이 아니라 시체 기증이여서 예쁘게 하고 말고도 없겠지만 근데 받아간 곳에서 그렇게 방치하듯이 주면 나는 너무 화가날 것 같아 그 생각만해도 눈물이 너무 나는데 실제로 그걸 보면 얼마나 억장이 무너질지 상상이 안가 오빠는 아버지의 의사를 존중해서 그렇게 하시고 싶다면 그러라고 하는데 나는 너무 싫어 아버지 장례 빛을 져서라도 치뤄드리고 싶고 내 손으로 마지막까지 함께하고 싶어 한편으로는 아버지 마음이 너무 이해가 얼마전에 친구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친구가 혼자서 아픈 어머니 모시고 장례를 해야하는데 막막해 하던 모습이 떠오르더라고 아버지 역시 내가 그럴까봐 기증을 하면 화장까지 해준다고 해서 이제 우릴 생각해서 이편이 더 편하지 않을까 싶어서 그렇다고 하셨어 얘기 하면서 이 얘기 앞전인가? 내가 이런 말을 했었어 둘이 보기에 내가 이런 말 하면 매우 우스워 보일 수 있는데 나는 아빠 곁에서 멀리 못 떨어지겠다고 했었어 원래 내 꿈은 해외에 나가서 사는거였어 정확히는 제과제빵사로 일본에서 취업해 살다가 나중에 국내에 들어와 가게를 열 생각이었어 근데 졸업하고 피부병 때문에 외식업은 못하게 되서 지금은 알바하며 다른 일 하려고 알아 보는 중인데 생각이 변하더라 나는 처음에 어차피 다른 일로 취업해 살꺼 새로 시작하자는 의미로 정말 연고지 없는 곳에서 생활하려고 제주도 부터 이곳 저곳 알아 본 적이 있어 솔직히 알바하면서 내가 사는 지역에 대해 좀 혐오감을 가지게 된 원인도 없지 않아있는데 사실 아버지랑도 좀 부딪히고 그래서 좀 지친 것도 약간 있었어
근데 어느순간 부터 좀 더 진지하게 자취에 대한걸 생각하면 할 수록 적어도 주말에는 집에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지금이야 내가 집에 있어서 아버지께서 집에 오면 누가 있는데 나중에 내가 자취를 하면 집에 아무도 없잖아 평일에 빈집이 되는 것을 떠나서 아무래도 집에 왔을 때 누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꽤 크다고 생각해 아버지랑 잘 맞는 편은 아니지만 그레도 주말에 아버지가 오시면 난 늘 좋아 오빠 역시 우리가 죽이 잘 맞아서 잘 놀고 대화하는 편은 아니지만 만나면 늘 반갑고 그런걸 이번에만해도 오빠가 집에 온다고 나 며칠 내내 들떠 있었어 그리고 무엇보다 혼자 계실 아버지가 눈에 밟히더라 아버지께서 내색을 안하시려고 하는데 꽤 외로움을 타시더라고 근데 나마저 없으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20년도쯤 아버지께서 쓰러지셨어 원인은 아직도 모르고 혼자 회사 숙소에 있다가 새벽에 쓰러졌는데 쓰러지면서 앞니 6~8개가 부서지고 코 뼈도 부러지셨대 근데 혼자 있다 보니 아무도 도와줄 수 없는 상황이었어 아버지 혼자 그렇게 기절해 있다가 깨어나서 119 불렀다는 말을 듣고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더라 어쩌면 이날 부터 나는 아버지 곁을 멀리 못 떠나겠다고 느꼈던 것 같아 오빠도 해외에 있는데 나 마저 멀리 있으면 아버지 응급할 때 어쩌나 싶어 물론 아버지는 혼자서 뭐든 잘 하시기는 하지만 내 마음은 그렇더라고 사실 이 얘기를 할때 좀 망설였어 나는 지금 취업을 한 상태도 아니고 아버지 지원 아래에서 내 앞가림 하나 잘 하지 못 하는데 이런 말하는게 얼마나 같잖아 보일까 싶더라고 실제로 같잖기도 하지 ㅋㅋㅋ 그래도 아버지께서 진지하게 들어 주셔서 감사했어 오빠는 조금 어이없어 하더라 니 앞가림이나 잘 하라는데 맞는 말이어서 그냥 웃어 넘겼어 오빠 생각에는 내가 지금 너무 이도저도 아닌 상황에 그런 걱정하는게 걱정스러웠던 것 같아 이제 나이도 좀 있는데 지금 제대로 자리 잡지도 못 했고 뭘 해야 할지 갈피 조차 못 잡아서 우왕좌왕 거리는 날 걱정하더라고 안 그래도 내가 그래서 이번 달 까지만 일하고 그만둘꺼다, 그만두고 전산회계 1급 따고 컴활 공부해서 사무직 쪽으로 일자리를 구해 보려고 한다고 얘기했더니 마음이 급하다고 해서 직장을 아무곳이나 들어가지 말라고 조언해주더라 첫 직장이 니 인생을 좌우 할 수 있다고 니가 처음들어 간 직장이 거지 같은 곳이면 다음 직장은 더 할 수도 있다고 적어도 좀 괜찮은 곳 알아보고 들어가라고 했어 궁금한거 있으면 오빠에게 물어보라고 하더라 이럴땐 참 가족이라는게 좋구나 싶더라 생각보다 깊은 대화를 끝내고 오빠는 자러 갔어 사실 자러 갔는줄 몰랐는데 자러갔더라고 설거지를 해야하는데 오빠랑 가위바위보 해서 진 사람이 하기로 했어 근데 뭐지?? 대화하다가 이걸 미뤘는데 오빠가 복층으로 올라가는거야 그래서 나랑 아버지는 오빠가 씻으려고 칫솔 가지러 간 줄 알았는데 안 내려오는거야 그리고 얼마 안 있어서 코고는 소리 들리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자식.. 자러 간 거였어 ㅋㅋㅋㅋㅋ 진짜 어이없더라 그래서 내가 아버지랑 대화하다가 사실 오빠가 씻으려고 도구 가지러 간 줄 알았는데 자러 간줄 몰랐다니까 아버지도 나랑 똑같은 생각했대 그래서 결국 내가 설거지 했어 ^^... 설거지하고 같이 티비 보다가 아버지께서 주무시는거야 10분만있다가 깨워 달라고 하셨는데 너무 곤히 자서 한 20분 뒤에 깨웠어 일어나서 씻으러 가셨다가 오셔서 나도 씻으려고 했는데 칫솔을 다른 가방에 넣고 두고 온거 있지! 당연히 아침에 챙겼던 기억이 있어서 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짐 꾸릴때 보라색 가방에 담았다가 가방이 생각보다 작아서 큰 종이 가방에 옮겼거든 그 과저에서 칫솔만 빠졌나봐ㅠ 결국 입 찝찝한 채로 잤어 나는 1층 바닥에서 자고 오빠는 복층 침대, 아버지는 복층 바닥에서 주무셨어 나는 둘이서 같이 한 침대 쓰라고 이방 예약 한건데 정작 오빠 혼자 침대에서 자더라 ㅎ.. 아버지는 방바닥에 몸을 좀 지져야 겠다고 바닥에서 주무셨어 다음날 아침 7시 좀 넘어서 일어났어 중간에 몇번 깼는데 오빠도 일찍 일어났더라 아버지랑 테라스에서 대화하는게 보였어 깰때 언듯 들었는데 아버지 새벽 5시에 혼자 해변까지 운동 갔다 오셨대 전날 새벽 1시 넘어서 주무셨던 것 같은데 그날도 많이 못 잤나봐ㅠ 일어나서 라면 끓여 먹고 나는 전날에 하도 많이 먹어서 배가 불러서 안 먹고 씻고 준비했어 칫솔이 없는 관계로 치약으로 입 헹궜는데 좀 낫더라ㅠ 준비 다 하고 방 청소랑 싹 다한 뒤에 공지사항에 분리수거 해 달라고 되어 있어서 어제 방에 올라 올 때 보니까 분리수거장이 있더라고 그래서 쓰레기 다 챙겨서 나왔는데 일반쓰레기는 두고 왔거든 근데 막상 쓰레기장에 가니까 일반쓰레기 버리는 곳도 있더라고 그리고 스티리폼 버리는 곳은 따로 없어서 근처에 여사장님이 보여서 여쭈어 보니 이건 그냥 일반쓰레기에 버리라고 알려주셨어 그러고 잠깐 대화했는데 어제 잘 잤냐고 물어보셔서 잘 잤다고 했어 방은 솔직히 괜찮았어 남사장의 태도의 문제였지 여사장님이 어제 문제가 좀 있으시다고 들어서 걱정을 했대 그래서 별 말 안 했어 사실 화가 다 풀린거 아니었거든 그리고 여기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서 어색하게 웃었어 내가 보증금은 어떻게 받냐고 물었더니 그건 본인 방 상태 확인하고 괜찮으면 돌려주시다는거야 현금으로 줬으면 현금으로 주고 계좌로 보냈으면 계좌로 보내준데 그러면서 보증금 제도를 왜 했는지 설명을 해주시는데 이해가더라 안 그래도 얼마전에 뉴스를 봤어 어떤 사람들이 단체 여행을 왔다가 하나도 안 치우고 여기저기 먹다 남은 음식이랑 쓰레기들이 널부러져 있는데 좀 너무 심하더라고 그래서 댓글 보다가 보증금 같은거 받아야한다 이런 글이 적혀있던게 생각나서 맞는 말이라고 요즘은 알 수가 없다 막말로 손님은 그냥 떠나면 그만이지만 사장님은 그게 아니시니까 이해한다고 애기 나누고 제가 이 짐만 차에 두고 올게요 일반쓰레기 버리는 곳 있는지 몰라서 안 가지고 내려왔다고 그거 가지고 와야한다고 말씀드리고 내 가방 차에 두고 아버지랑 오빠에게 방 확인하고 보증금 준다더라 받고 오겠다고 하고 다시 방으로 갔어 가서 쓰레기 한 곳에 모아둔거 챙기고 혹시 싶어서 화장실 쓰레기도 같이 비웠어 마침 여사장님이 오셔서 방 확인하고 같이 나갔는데 묘한 말을 하시더라고 걱정을 했다는거야 막 어질러져 있을꺼라고 들었다고 근데 너무 깔끔하게 잘 사용하셨다고 하셔서 뭔 말인지 이해가 안 갔어 그래서 나는 내가 전날에 따지고 그래서 앙 갚음 하려고 했다고 생각하신건가? 싶었는데 여사장님께서 남사장한테 보증금 받아라고 하셨어 그래서 같이 내려오는데 우리 옆방을 사용한 남자들이 남사장 앞에 묘하게 수학여행 갔다가 사고 쳐서 혼나는 애들마냥 숙연한 분위로 서있는거야 그래서 뭐지?? 이러면서 일단 들고 나온 쓰레기 버리는데 뒤로 이런 말이 들리더라고 보증금 5만원 빼고 나머지 20만원만 더 달라고 하는거야 그때 아까 방에서 한 말이랑 보증금 얘기 할 때 한 얘기가 한번에 이해가 갔어 보증금 얘기 할 때 나는 그냥 그게 예시인줄 알았는데 그날 일이었나봐 그니까 테라스 나가는 문이 있는데 그게 잘 안 열렸는지 억지로 열려다가 문 손잡이인가?? 뭐가 망가졌다고 하셨는데 이거 하나만 따로 살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다 그런 말씀을 하셨어 나는 그게 그냥 진짜 예시로 말한건줄 알고 그냥 맞아요 맞아요 하고 그랬는데 옆방 얘기였나봐 방이 어지럽게 되어있다도 옆방 얘기였을 수 있겠다 싶어 사실이거는 심증이 반반이야 ㅋㅋㅋㅋㅋ 그렇게 나는 남사장에게 가서 보증금 받고 차로 가는데 따라 오더라고 아마 차 빼는거 봐주려고 오는 것 같았어 가면서 걍 입 다물고 가지 옆에서 한다는 말이 까다로운 손님이 있다로 시작하는데 ㅅㅂ 이거 아침 부터 시비거는 것 같은거야 또 짜증이 올라오는데 참고 네,ㅔ네네 이러고 있었어 사장이 옆에서 까다로운 손님도 있다고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이다, 이제 펜션도 변화해야 할 때가 왔다 어쩌고 하는데 한 귀로 흘려 들었어 그리고 마지막에 한다는 말이 ㅅㅂㄴ 불만 없으시죠? ㅇㅈㄹ 진짜 이 새끼 아침 부터 ㅈㄴ 시비 거는걸로 밖에 안 느껴지는거야 지금 옆방 난리쳤다고 나한테 화풀이하나 싶기도 하고 해서 두손들고 없다고 했는데 속으로 ㅈㄴ 욕했지 사실 내가 리뷰를 달려고 하다가 말았어 굳이 나도 다 보는 곳에 안 좋은 글 올리는거 싫거든 더러워서 다신 안 가지하고 말아야겠다 이러고 있었는데 마지막까지 ㅈㄹ하니까 내 안의 분노가 다시 활활 타오르더라 그레서 그날 집에 와서 ㅈㄴ 장문의 글을 남겼다 사실 별점 테러하려다가 여사장님 생각해서 좀 좋게 줬는데 생각하면 할 수록 빡치는거야 그래서 별점 1점 줄걸 후회함.... 솔직히 방 자체는 나쁘지 않아서 인테리어에 3점주고 중간에 하나 더 있었는데 이게 한 4점? 주고 사장 태도는 반점 줌 ㅋㅋㅋㅋㅋㅋ 통하해서 별점 2점으로 뜨더라 약간 신기했던게 리뷰 쓸 때 그 별점이 기본 3점으로 되어있었어 그 밑에 글 쓰는게 있었고 다 쓰고나서 별점 주려고 보니 1점으로 바뀌어 있었어 솔직하게 줄건 주자 싶어서 내 마음과는 반대로 좀 후하게 줬는데 지금 일기 쓰니까 또 빡치네 괜히줬다... 그 놈은 말장난이나 하고 ㅅㅂ 어차피 환불 안 되니까 지 할말 다 하고 그랬는데 왜 나는 참은 것이며 별점도 그렇게 줬는지.. 무척이나 후회가 되네ㅠ 아니야 그래도 사근사근 하게 말 예쁘게 해주시던 여사장님을 생각해서 참자...ㅠ 여튼 그렇게 숙소를 떠나서 루지타러 갔어 가서 표 끊는데 우리가 본 가격이랑 다른거야 그거는 4인 이상 구매한 가격이여서 조금 더 비싸게 주고 구입했어 이건 내가 결제함 맞다 몰랐는데 오빠가 천안에 갔다가 아버지에게 이번 여행 경비로 50만원을 줬대 그래서 아버지가 숙박 비용을 나에게 줬어 내가 원래 숙박비 만큼은 내가 내려고 했는데 아버지께서 강력히 안된다고 해서 결국 받고 몰래 루지 값은 내가 냈어 내 성격상 생색내고 싶은데 그러면 아버지께서 상거지에게 돈 받을 수 없다고 돈 주겠다고 할게 뻔해서 입 꾹 닫고 있었어 여기 도착했을 때 아버지께서 배가 아프다고 하셔서 바로 화장실로 가셨고 나는 내리자 말자 바로 티켓 구매하러 가서 혼자 있었기에 가능했어 조금 뿌듯해! 루지 처음 타봤는데 생각만큼 재밌지는 않더라 아무래도 주말이고 하니 가족 단위로 많이 왔는데 아이들이랑 같이 타서 천천히 타더라고 그래서 중간에 정체 구간이 있어서 부딪힐 까봐 좀 조마조마했어 그래도 한번쯤은 타기 잘했다 싶어 이날 화장이 너무 잘 됐는데 생각보다 사진 찍을 일이 없어서 아쉽더라ㅜ 루지 타고 해물 삼합 먹으로 갔어 와.. 비싼지만 맛있었어 전복이랑 문어, 무슨 조개랑 돼지고기가 들어가 있었는데 맛있었어ㅠ 원래 점심 먹고 바로 부산에 있는 고모댁에 갈 계획이었는데 못 갔어... 아버지께서 고모님께 찾아 뵐려고 한다고 전화하니까 코로나 확진되셔서 지금 입원 중이라고 하셨어 안 그래도 몸이 안 좋으신데 코로나까지 걸려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야...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말하는데 눈물을 끌썽이시는데 나도 같이 마음이 아팠어 어쩐지 통화를 좀 오해 한다 싶었거든 아버지 성격상 할말만 딱 하고 끊는 분인데 오래 걸려서 좀 의아했거든 이제 집으로 가는데 가는 길에 기름 넣어서 갔어 기름값이 싸더라 여기 주유소만 1909원이었어 다른 곳은 싸도 20원인데 여기는 9원하더라고 넣고 나서 가다가 얼마 안되서 나온 주유소는 56원이고 그 다음 주유소가 21원이더라고 그래서 드는 의문감 여기는 왜 이렇게 싼가? 혹시 가짜 기름 아니냐고 그랬는데 이미 넣어서 어쩔 수 없다면서 그렇게 찝찝함을 앉으 채 집으로 갔어 가다가 중간에 기절해서 잤는데 어느새 창원에 있더라 집에 다와가는데 이제 저녁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전에 오빠가 치킨 먹고 싶다고 한게 생각나서 얘기를 했어 내가 사주겠다고 먹어라고 하니까 오빠가 마지못해 알겠다고 했어 ㅋㅋㅋㅋㅋ 내가 사주고 싶다고 먹어라!! 이랬거든 그러고 주문하려는데 다른 것도 시키고 싶은거야 그래서 오빠 치즈볼 있다 치즈볼 어때?? 여기 닭똥집도 있다!! 어때!? 이러고 있으니까 아버지께서 니가 먹고 싶으니까 오빠 꼬시지말고 치킨만 주문하라고 뭐라하셨어.. 맞아.. 내가 먹고 싶었어 ㅎ 가마치 통닭 주문해서 바로 픽업하러 갔어 치킨 받아와서 바로 집에 가서 짐 정리 할거 좀 하고 식탁에 앉았는데 그때가 4시 다 되어 갔던 것 같아 그래서 그런가 점심 먹은게 소화가 다 안되서 배불렀지만 매우 잘 먹었다는 이야기... 생각보다 너무 잘 넘어가서 스스로에게 놀랬어 중간에 일도 좀 있었지만 그래도 돌이켜 보면 정말 잘 다녀 온 것 같아 너무 재밌었어 내년 설에 캄보디아나 베트남 가자는데 어디든 좋으니 또 다 같이 여행갔으면 좋겠어 제발 우리끼리 싸우지 않는다면 말이지 ㅎㅎ... 갑자기 생각난건데 일요일 아침에 나 화장실 문열고 머리 감고 있는데 넘어로 오빠랑 아버지 대화 소리가 들려왔어 자세히 안 들어서 잘 모르겠지만 대충 오빠가 대학교 다닐때 용돈이 넉넉한 편이 아니라서 서운했다? 불만이었다? 그런 얘기를해서 아버지 극대노 하셨어 한달에 30이 적은 돈은 아니라고 니 아빠 월급이 얼마인줄 아냐고 뭐라뭐라 하시길래 난 입다물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오빠는 장학금 받아가며 학교 생활했지만 난 아니였기에.... 그리고 나는 용돈에 대한 불만이 크게 없었어 그 안에서 열심히 생활했거든 ㅎ 그리고 약간 인싸와 아싸의 차이인것 같아 난 아싸인데 오빠는 인싸거든 오빠는 봉사활동도 많이 다니고 여기저기 쏘다니는데 나는 진짜 학교내에서만 생활했어 학교 도서관 기숙사 가끔 밥 먹으로 학교 밑에 내려가고 가끔 남포에 놀러가는 정도...? 그러니 쓰는 비용이 차이가 날 수 밖에 ㅎ... 마지막 여담으로.. 일기 그렇게 길게 쓴 것 같지 않은데 만자를 넘겼나봐 한 번에 안 올라가네 머쓱하구먼
오늘 오빠가 츨국 했어 월요일에 오전에 서을로 올라가서 본사 들렸다가 또 지인들 만난다고 해서 일찍 갔었어 아쉽지만 기차 역까지 바래다 줬는데 오빠가 기차타고 츨발하는데 울컥하더라 뭔가 너무 아쉽고 또 언제 보나 싶었어 아직 한국에 있다는건 알지만 그래도 볼 수 없으니까 슬프더라고 기차는 이미 출발했는데 내 발걸음 쉽사리 떨어지지가 않았어 오빠 군대 보낼 때도 울컥했는데 나는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오빠를 많이 좋아하나봐 ㅎㅎ 오빠는 알려나 몰라! 동생이 이리 오빠를 애끼는데 오빠 보내고 그렇게 이틀이 지났어 안 그래도 오늘 아침에 출국했냐고 카톡하려고 했는데 공항에서 전화주더라 아버지께 먼저 전화했는데 나한테도 전화하라고 해서 전화했대! 먼저 좀 연락주지 ㅡㅡ 아버지 말씀듣고 한거지만 그래도 고맙더라 내가 자다 일어난 상태여서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상태인지라 통화는 매우 짧게했어 전화 잘 했다고 밥 잘 챙겨 먹고 조심히 가라고 했어 전화 끊고 나니까 멍하더라 진짜 갔구나 싶었어 이렇게 가면 어제 또 보나 싶네 내년 설에 만나자고 하는데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어 오빠 덕분에 일찍 일어나서 빨래도 하고 동사무소에 다녀왔어 어제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두번 왔는데 알고보니 아는 상담사 선생님이셨어 안 그래도 얼마전에 국가에서 지원하는 청년마음건장지원?? 그런 제도가 있대 신청하라고 하셨어 본인 부담 10%로만 내면 된다고 하는데 솔직히 하기 그랬어 내가 상담 받는건 좋은데 아무래도 이제 곧 일 그만둘껀데 최대한 나가는 비용을 줄이고 싶거든 근데 어릴때 부터 알던 선생님이 나 생각해서 알려주신건데 차마 지극히 돈 문제로 말하기가 좀 그래서 이런 제도가 있군요 하고 말았는데 이번에 선생님 센터에서도 하게 됐다고 선착순이니까 내일가서 신청하고 오라고 하셨어 내가 차마 거절을 못하고 일단 네.. 했는데 비용을 저번에 봤을때 24만원 정도였어 이걸 매달 내기에는 부담스러운거야 오늘 다시 알아보니까 24만원에서 자기 부담금 10%였어 결론은 세달 정도 하는데 매달 나는 2~3만원 정도 내면 된다고 해서 그럼 뭐 신청해봐야겠다 싶어서 동사무소로 갔어 가니까 얼마 안 있으면 지방 선거잖아 누가 유세를 하러 왔나봐 시끌벅적 하더라 정신없는 와중에 내가 두리번 거리니까 친절한 분께서 뭐 하러 오셨냐고 물어 보셔서 이런 지원이 있다고 해서 신청하러 왔다니까 처음 듣나봐 어리둥절해 하시더니 다른 공무원들께 말하는데 다들 갸우뚱 하셨어 내 폰으로 지원 안내를 내용 안내를 보고 서로 뭐라 얘기하시더니 잠시만 앉아 있어라고 하셨어 그렇게 기다리다가 한 공무원 분이 오셔서 얘기를 했는데 지원 사항에 대해 숙지했는지 본인이 해당 되는거 확인하고 왔냐는거야 그래서 순간 혼란스러웠어 그 지원 자격이 만 19세에서 33?인가? 서른 몇살까지 되는 사람은 다 지원가능한 걸로 알고 있어 재산을 따로 보는 것도 아니라고 했던 것 같은데 글렇게 말씀하시니 내가 놓친게 있나 싶어서 당황했는데 그냥 물어본거였나봐 내가 일단 어... 네... 라고 했는데 그게 끝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 서류 가져와서 얘기를 하는데 안 그래도 그런 전형이있어 자립준비?? 사실이게 뭔지 모르겠는데 나랑은 상관없는 것 같아서 나는 그냥 일반으로 신청했어 근데 그 직원분이 나한테 자립준비 전형은 아니시죠??하고 묻는거야 근데 그게 뭔지 모르니까 아니라고 했어 근데 궁금해서 물어봤어 자립전형이라는게 어떤거냐고 뭘 되는거냐고 물었더니 그게 어... 고아원에서 성인이 되신 분들 그런 분들 전형이라고 하는거야 좀 당황스럽더라 왜냐면 이 전형으로 신청하녜 마녜 그런 얘기하기 바로 앞전에 우리집 식구 등본 확인하고 집에 ㅇㅇ씨 ㅇㅇ씨 같이 거주하시는거 맞죠?라고 물었거든 그래서 네!라고 했는데 뒤어 저 전형에 대해 묻고 나는 또 뭐 다른게 있나 싶어서 여쭈었더니 내가 절대 될 수 없는 전형이었어 그리고 좀 좋은 것 같아 상담 받는게 엄청 비싸거든 근데 애초에 자립이랑 이렇게 일반 구분해서 신청 받는게 좋더라고 아무래도 혼자서 시작해야하는 분들이 정말 막막하고 힘들텐데 이런 제도를 알고 신청해서 상담 받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렇게 신청하고 돌아 오는데 결과는 25일에 나온다고 하셨어 신청한다고 다 되는게 아니라 심사를 거치고 해야한다고 하는데 뭔가 안 될 것 같기도해 되면 좋고 안되면 아쉽고,,, 확실히 상담은 받는게 좋은 것 같아 예전에는 자주 어린시절을 떠올렸어 그리고 떠올리면서 많이 울었어 일부러 생각하는건 아닌데 하루에 몇번씩은 과거를 떠올리게 되더라고 나는 앞으로 나아가야하는걸 아는데도 내가 내 자신이 불쌍하게 여기는 것 같아 나는 이런 일들을 겪었고 이 만큼 앞으로 나아오지 않았냐고 근데 얼마나 더 이래야 하는걸까 이런 생각? 앞으로 간다고 해서 뭐가 달라질까 싶었어 뭔가!! 설명하기는 너무 어려운데 그냥 스스로가 과거에 묶여서 뒤를 돌아보게 되더라 그게 좋은 기억도 아니고 아픈 기억들인데 그걸 알면서도 자꾸 뒤돌아보게 돼 어차피 자살 못 할거면 뒤라도 돌아보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야하는데 그게 잘 안되더라고 그래서 상담을 받았어 살기로 마음 먹었으니까 좀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어서 그래서 받았어 그 후에는 옛날 만큼 과거를 회상하지 않게 된 것 같아 오늘 일기 좀 너무 두서가 없는 것 같아 내가 뭐라는지 나도 모르겠네 과거를 떠올리면 아직도 마음이 아픈 것 같아 이제 좀 무덤덤해질 때도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아직도 내가 불쌍한가봐 어릴때 아버지가 그런 말씀을 하셨어 너 보다 더 불행한 사람들도 많다고 그 말을 들으면 맞아 나보다 힘든 사람도 많은데 내가 여기서 징징 거릴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내가 너무 불쌍하다고 생각했어 나도 모르게 내 상황이 불쌍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면 곧 바로 나보다 더 힘든 사람도 있다고 꾹꾹 눌러 담고는 했어 근데 나는 정말 이기적이어서 그래도 나 너무 힘들다고 울게 되더라 나는 우는게 너무 싫었는데도 말이지 내가 울면 아버지는 화내셨어 울지말라고 그게 내 맘대로 되지 않는데 울지 말라고 호통치는 아버지 말에 눈물 샘을 뽑을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어 내가 눈물이 좀 많은 편이였어 그레서 집에서 잘 울었는데 눈물을 내가 제어 할 수 없으니까 대신에 울음소리를 내는 법을 잊어 버렸어 언제가 주변에서 그런 말을 하더라고 소소는 울때 소리내서 울지 않는다고 엄청 서럽게 운대 차라리 목 놓아 울어라고 하는데 사실 아직도 그건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 상담사 쌤도 울 때 소리내어 울어라고 조언해주셨는데 잘 안되더라 왜 갑자기 이런 얘기로 넘어왔지? ㅋㅋㅋㅋ 그냥 지금 내 마음이 좀 술렁술렁 거리네 상담 생각하니까 별의 별 생각이 다드는 것 같아 사실 상담 받기 꺼렸던 이유 중 하나는 내가 괜찮다고 얘기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서가 아닐가 싶네 선생님이 이런 제도가 있다고 신청해서 되면 하자고 처음 알려주셨을때 사실 이런 생각했어 지금의 나는 괜찮은 것 같은데 굳이 받아야 할 필요가 있을까? 였는데 지금 일기 쓰면서 깨달은건데 사실 안 괜찮은가봐 나는 그냥 덜 과거를 떠올리고 나름대로 앞으로 갈 준비를 하고 있어서 괜찮다고 했는데 나는 여전히 과거에 발목이 잡혀서 못 벗어난 것 같아 심지어 현재에도 잡혀서 정말 이도저도 아닌 상태인가봐 그냥 그런 생각이드네 마음이 너무 심란해 일단 씻고 일찍 자야겠어 내일 새벽에 일어나서 병원 갈 준비해야 해 원래 이런 얘기를 쓸 생각 없었는데 급 우울하네 ㅎ...
아침 부터 인류애를 느꼈어 버스타고 병원가는 길이었는데 왼쪽 이어폰이 툭하고 떨어졌어 그래서 주웠더니 이어폰이 분리가 됐더라 이어폰과 터치하는 부분?? 그 뚜껑이 빠져서 사라졌어 이어폰 떨어진 부근을 찾아 봤는데 안 보이는 거야 마침 신호 대기 받아서 버스가 멈췄어 그틈에 쭈그려 앉아서 찾는데 어디에 있는지 안 보이는거야 이번달 들어서 사건이 하도 많아서 정말 되는게 하나도 없는 것 같다고 이어폰 포기해야 하나 하며 약간 체념하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단 찾는데 내가 계속 쭈구려 앉아서 찾고 있으니 내 뒤쪽에 앉아 계시던 분들도 같이 두리번 거리시는거야 그러다 한 아주머니께서 뭘 잃러 버렸냐고 물어 보셔서 이어폰 보여드리며 아.. 제가 이어폰을 떨어 뜨렸는데 이거 뚜껑이 떨어졌어요.. 라고 하니까 같이 찾아봐 주셨어ㅠ 근데 안 보이는거야 속으로 한숨 쉬면서 그래도 하는 마음에 찾다가 어떤 분이 버스에서 내릴려고 문 앞으로 오셨는데 나에게 혹시 이거 아니에요??하고 뭘 주워 주셨는데 그게 맞았어!! 떨어진 곳과 정 반대라서 거기는 볼 생각도 못 했는데 거기까지 날라갔나봐ㅠ 그래서 그 승객분께 감사하다고 몇번 인사하고 두 정거장 뒤에 내리는데 아까 같이 찾아봐 주신 아주머니도 같이 내리시더라고 그래서 그분께도 감사하다고 인사드렸어 뭔가 버스 안에서 내가 찾고 있으니 다 같이 두리번 거리며 찾아봐주셨는데 한분 한분께 다 인사하지 못 했지만 같이 찾아봐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해.. 아침 부터 가슴 따뜻해지는 기분이야 😊
요즘 기분이 너무 왔다 갔다 하는 것 같아 원래 일하는 동안에 좀 그랬던 것 같은데 이제는 집에 있어도 혼자 기분이 괜찮았다가도 한 없이 가라앉아 그냥 갑갑해 숨이 턱턱 막히는 느낌이야 아침에 일어나는데 눈뜨기가 너무 싫었어 잠이 와서 그런 것도 있지만 그보다 일어나고 싶지가 않더라고 왜 그럴까? 어제까지만해도 앞 날을 위해 뭘 할지 생각도하고 알아보면서 준비했는데 또 이런게 부질없게 느껴져 아무것도 안 하고 싶은... 아침 부터 좀 그렇네 다 때려치고 싶다 오늘 일찍 일어나서 운동 가려고 했는데 결국 안 갔어 안 간지 3주 다 되어 가는 것 같아 첫주는 일 때문에 못 갔고 저번주는 몸이 안 좋아서 못 갔어 이번주는 그냥 안 갔어 뭔가 일찍 일어나지도 못 하고 일어나면 일어나는 시간대로 가야지 마음 먹었는데 막상 안 가게 되네 다음주면 헬스 끝인데 그냥 다 귀찮네 일어나서 부엌에 앉아서 유튜브를 전산세무 영상 보고 있었어 근데 카톡이 와 있더라 확인해 보니 상담쌤이었어 이번에 청년마음건강 신청 할 때 B 전형으로 신청하라고 보내셨어 근데 이미 A로 하고 와서 A로 신청 하고 왔다고 하니까 얼마 안 되서 전화가 왔어 처음에 담당자가 설명 안 해줬냐고 묻는거야 그래서 다른 설명은 없었고 면사무소 사람들도 잘 모르는 것 같았다, 얘기 하니까 서로 대화하다가 담당자 찾아주고 담당자는 내용 알아보고 온거 맞냐, 본인이 해당되서 신청하러 온거 맞냐고 물어봤다니까 그게 문제라고 사람들이 잘 모른다고 거기서 설명을 제대로 해줘야 하는데 왜 안 해주냐고 담당자한테 전화해서 B 전형으로 바꾸라고 하시는거야 그래서 내가 의아했어 B 전형은 자립전형이랑 뭐 있었는데 일반이라고 적혀있지는 않았던 것 같아 사실 엄청 꼼꼼히 알아본건 아니야 그래서 내가 못 본거 일 수도 있는데 나한테는 해당이 없다고 생각했거든 그리고 신청할 때 거기서 A로 할꺼죠? 하니까 역시 나에게는 해당이 되지 않는 전형이구나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봐 A랑B 둘다 일반도 신청이 가능한데 아무래도 설명을 애매하게 적어뒀나 보더라고 선생님이 오해할만 했다고 둘다 가능하니까 B로 바꾸라는거야 근데 이미 신청했는데 괜찮을까요??라고 물었더니 괜찮대 그래서 바로 면사무소에 전화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좀 곤란하다고 하시더라 담당자분에게 제가 그제 A로 신청했었는데 좀 알아보다가 몰랐는데 B로도 신청이 가능하더라고요 그래서 바꾸고 싶은데 되나요? 라고 하니까 자립준비전형인데요?? 였나?? 자립준비형이세요였나?? 여튼 저 전형을 얘기하셔서 저도 그 전형만 신청 가능한줄 알고 A로 했는데 일반도 B 신청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하니까 맞아요 일반도 되긴하죠 라더라 좀 당황스러웠어 본인도 알고 있는거야 그래서 순간 뭐지?? 싶었어 알면서 그때는 얘기 안 해준거지? 좀 귀찮았나? 싶더라 근데 좀 그래 보이기는 했어 ㅋㅋㅋㅋ 일반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해서 바꾸고 싶다고 했더니 이미 서류를 시청에 올려서 좀 그렇대 근데 나도 어느정도 예상한 말이라서 그렇냐고 일단은 알겠다고 하고 끊었어 사실 아침에 쌤이 전화해서 전형 바꾸라고 하셨을 때 나도 좀 그렇다고 바로 어제가서 한 것도 아니고 수요일에 가서 했던 건데 바꿔 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 바꿔줘도 면사무소까지 가야하는건 아닐지 좀 귀찮기도 한데 선생님께서 확신에 차 전화로 말 하면 바로 바꿔 줄거라고 하셔서 반신반의한 상태로 했는데 역시나더라 그래서 다시 선생님께 연락을 드려서 방금 일 얘기 하니 약간 격분에 하시더라고 선생님이 내가 사는 지역에서도 이 제도를 시행하려고 엄청 노력하셨나봐 안 그래도 얼마전에 연락이 왔을 때 이런 제도가 있다 선생님 센터도 이거 신청하려고 한다, 되면 연락주겠다고 그때 신청하라는 말씀이 있었는데 우리 지역에서는 이 제도를 시행하는 곳? 상담소?? 없었나봐 근데 선생님께서 이런게 있다는걸 알고 하시려고 신청하시고 그러셨대 그런데 이게 홍보물도 별로 없고 선생님이 나에게 보내주신 안내문은 사실 자세히 안 적혀있어서 내가 따로 다른 지역에서 올린 전형 내용을 찾아보고 가서 신청한거거든 그래서 그런가 선생님도 좀 답답하셨나봐 이걸 접수를 받는 사람들도 이거에 대해 잘 모른다고 하물며 신청하러 오는 사람들이 어떻게 더 잘 알겠냐고 거기서 안내를 해줘야 하는데 하시더라 그래서 선생님이 직접 전화를 하시겠대 얼마 안 지나서 다시 연락이 왔어 소소야 네가 번거롭지만 지금 면사무소가서 다시 신청하고 와 가서 얘기하면 바로 해줄거다, 거기서 뭐라고하면 아무말 하지마 선생님이 직접 시청에서 얘기 했기 때문에 쟤네가 너한테 뭐라 못 할거다 시청에서 그렇게 해주겠다고 했다, 혹시 뭐라고 하면 아무말 하지 말라고 하셨어 그래서 뭔가 좀 죄송하더라 내가 좀 더 꼼꼼히 알아봤어야 했는데 그냥 가서 덜컥 신청해서 선생님이 전화하고 그러니까 마음이 편치 않더라 그래서 씻어야 겠네 이러고 있는데 다시 연락이 왔어 안 가도 된다고 나랑 전화 후에 면사무소 담당자에게 연락이 왔대 안 와도 된다고 그래서 안 가도 된다고 연락 주셨어 약간 그 담당자분 태도에 살짝 화가나신 것 같아 보이더라 이게 처음부터 바로 그냥 바꿔주면 되는데 안 해줬다고 그 사람이 일을 잘하는 편은 아닌것 같다고 말씀하셨어 담당자분이 좀 귀찮아하시는 것 같아 보이긴하더라 그렇게 의욕도 없고 뭔가 설렁설렁한 느낌? 나도 의욕 넘치게 알아보고 한건 아니라서 그냥 네..네...하고 말았어 다 귀찮다... 전산세무 공부해야 하는데 어제 내가 가만히 생각을 하다가 전산 세무 2급을 공부해야겠다 싶더라 전산회계1급이랑 세무 2급이 비슷해서 같이 하는게 좋을 것 같더라고 1급에서 좀 더 세부적인게 세무 2급이었던 걸로 기억해 요즘 주식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가 어제 TAT 2급 책 이론 정리 보는데 공부 할 당시 그냥 그렇군하고 정확히 뭔지 모르지만 일단 외우고 봤던 것들이 이제는 이게 이래서 이렇구나하고 이해가 가는 부분들이 있어서 뭔가 새롭더라 ㅎㅎ 공부해야하는데 다 귀찮다 아침 부터 그냥 기분이 너무 우울해 왜인지 알수없다.,,, 어제 일하는데 나한테 약간 호감을 보이셨던 손님이 오셨어 나랑 12살 나이 차가 나는데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오로지 내 문제인 것 같아 이성이 다가오면? 내가 먼저가도 그렇지만 일정 선을 넘어오는게 싫어 동성은 좀 덜 한데 누군가랑 친해지는게 어렵더라고 정확히는 내 바운더리 안에 들어 오는건 쉽지 않은 것 같아 그런 나인데 은근 슬쩍 번호를 주고 간다= 내가 도망간다 부담스러워 그냥 손님으로서 대화하고 하는 것 까지는 괜찮은데 그 이상은 심적 부담감이 장난아니야... 그래도 한동안 안 오다가 최근에 다시 오시던데 어제 계산하면서 피부가 많이 안 좋아 보인데 나 요즘 피부과 다니면서 많이 좋아졌는데 약간 의아하더라 그래서 그래요?? 저는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ㅎㅎ 이랬더니 아니래, 눈 밑이랑 마스크 옆이라 안 좋아졌대 그말 듣고 약간 놀랬어 사실 안 좋아졌다기 보다는 내가 피부과에 주는 약을 얼굴에 바르는데 이게 유분기가 많다 보니 여드름이 많이 나더라 사춘기때도 여드름이 거의 안났는데 나도 어쩌다 1~2개? 약을 바르고 나면서 헤어라인 쪽이랑 미간이랑 눈 밑 부분에 생기는 거야 그리고 마스크 옆에도 내가 또 종기 같은거 있으면 무조건 터트리고 싶어 그래서 마구 짰더니 흉터가 생기더라 ㅋㅋㅋㅋㅋ... 옛날에는 그런거 없었는데 이제는 생기더라ㅠ 늙었다는 뜻.. 어쨌든 그 흉터 보고 하는 말 같아 근데 이걸 좀 자세히 안 보면 눈 밑이랑 마스크 옆 부분은 모를텐데 눈썰미가 좋은지 그걸 바로 알아 보더라고 그래서 놀랬어 그리고 부담스러웠다... 빨리 일 그만두고 싶어 다음주 수요일에 일 그만둔다고 말씀드려야지...
오늘 종일 우울했어 정말 이상하게도 말이지. 이번 달 들어서 오늘이 제일 일하는데 있어서 아무일 없이 편안하게 지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우울하더라 일하다가 별 생각 안 했는데 울컥하고 왜 눈물이 나는지 알 수가 없었어 무슨 생각을 했는지 조차 기억이 나지 않았는데 그냥 슬펐어 한 없이 슬프고 우울했어 스스로가 의아하더라 이렇게 아무일 없이 우울하기는 또 처음이라서 출근 후 2~3시간 정도는 손님이 평소에 비해 별로 안 와서 앉아서 TAT 책 읽었어 전에 공부하던 책이 있어서 이론 다시 읽어 보고 있거든 8시 넘어서 물건이 들어 왔는데 오늘 엄청 많이 들어왔어 그래서 그때 부터 바빴어 이때를 기점으로 손님들이 많이 왔어 아무래도 오늘 금요일이라서 술 사러 오는 손님이나 놀러 가는지 보냉팩 가져오셔서 얼음컵과 음료 등을 사가는 손님 등 많이 오시더라고 그래도 취객은 없어서 별일 없었어 요근래 최고 아무일 없이 잘 지난간 하루였어 심지어 오늘 주말 야간이 엄청 일찍와서 30분 일찍 퇴근했어 11시 퇴근인데 이 친구가 10시 10분 좀 넘어서 왔어 어쩐지 매장 정리하다가 주말 야간이 왔는데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나 싶더라고 시계를 보니 이 친구가 엄청 일찍 온 거였어 옷도 교복이길래 학교 마치고 바로 왔냐고 물었더니 아니래 그냥 할 일 없어서 일찍 왔다는거야 그래서 그럼 앉아서 쉬어라 좀 있다가 인수인계 하자고 했는데 기어코 인수인계하더라 좀 그렇더라 너무 일찍와서 그냥 가자니 내가 찝찝하고 마음 불편한데 애기가 괜찮다고 가라는거야 본인이 할 일 없어서 그냥 일찍 온거라고 빨리가서 쉬면 좋지 않냐고 하는데 맞긴하지... 근데 너무 당황스러워서.. 일단 물건 채울건 채우고 음료수 하나 사주고 인사고 왔어 30분 정도 일찍 퇴근해서 좋기는 한데 아무래도 고등학생이니까 오늘 학교 갔다 와서 피곤할텐데 마음이 좀 그랬어 이 친구도 다음주까지 하고 그만둔다고 하더라 나는 다음주에 사장님께 그만둔다고 말씀드려야 하는데 고민이야... 그만두고 공부에 집념하려고 했는데 그러기에 상황이 좀 꼬였어 아버지께서 일을 그만두셨대 사장이랑 무슨 일 있었나봐 그래서 아버지께서 화나서 그만두겠다고 하셨다더라 그래서 나는 잘 했다고 했어 사실 이 회사에서 월급도 지금 한 4달은 밀리고 4대 보험도 미납된 적도 있고 그래서 좀 그랬는데 결국 아버지께서 폭발하셨나봐 아버지는 못해도 여기서 2년 정도 더 일할 생각이셨다는데 일을 그만둬서 마음이 좀 심란하신 것 같아 나는 괜찮다고 잘했다고 했더니 잘 안했대 ㅋㅋㅋㅋㅋ 내가 당장 뭘 해줄 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나는 어쩌면 차라리 잘 됐다고 생각해 좀 웃긴다 그치? 알바하면서 아버지 집에 빌 붙어 사는 주제에 이런 말하는게 참 그렇긴한데 그래도 아버지가 힘든 것 보단야 내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 싶어 아버지는 이제 어떡할래? 하고 물으셔서 내가 더 노력하겠다고 했어 그랬더니 어떻게 잘하거냐고 물으셨는데 그 말에 제대로 된 답을 할 수 없더라 내가 우리 집에서 제일 대책 없는 사람이라;;; 아버지께서 눈물을 흘리지는 않았지만 눈에 슬픔이 가득했어 많이 힘드셨나봐 너무 속상해 그냥 이건 우연일 수도 있는데 이상하게 평소랑 너무 다른 날이 있어 그러면 아버지께 무슨 일이 있더라 오늘은 정말 이상하리 만치 우울했어 나는 노래 듣는걸 좋아해서 신나는 노래 들으면 기분이 풀리고는 하는데 오늘은 신나는 노래 자체가 내 귀에 거슬리더라 너무 싫고 의욕도 없고 그저 우울한 기분이었는데 아버지께 이런 일이 있었다는거에 좀 놀랬어 몇년 전에도 평소에 죽을 사 먹어야겠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어 그날은 유독 죽이 너무 먹고 싶은거야 그래서 편의점에서 죽을 사와서 먹었는데 그날 아버지께서 쓰러진 날이었어 그래서 그런가? 나는 이제 죽을 못 사 먹겠더라 뭔가 좀 찝찝해 뭐든 생각하기 나름이긴 한데 그냥 오늘도 그렇고 그때도 그렇고 이런적 없었는데 평소와 다르게 했다가 아버지에게 무슨 일이 있으니까 마음이 좀 그래 괜히 나 때문인 것 같아 내가 생각을 해봤는데 그만두고 일하는 것 보다는 좀 힘들어도 일하면서 공부를 하는게 맞는 것 같아 더이상 아버지에게 기댈 수만은 없으니까 일요일에 부산에 친구들 만나서 옷 구경하고 놀기로 했는데 뭔가 죄책감 느껴져 아버지는 이제 일 안나가신다고 하시는데 내가 이 상황에서 가는게 맞는가 싶어 그래서 일단 아버지께 이번주 일요일에 부산간다고 말씀을 드리긴했는데 아버지께서 그래 이번주였네 하면서 아버지 카드로 옷을 사라는거야! 전에 결혼식 때문에 옷을 보더니 옷이 그렇게 없냐면서 다음에 아빠 카드로 옷 사라고 하셨는데 그말 기억하고 있었나봐 ㅠㅠㅠㅠ 우리 이제 돈 아껴야 하는데... 그와중에 아버지 카드로 어떻게 긁어 내 돈으로 사야지... 이제 정말 정신 바짝 챙기고 살아야겠어 맞아.. 아버지 연세도 있는데 내가 이렇게 있을 수는 없어 6월에 중학교 친구랑 만나기로 했는데 그거는 미뤄야겠어 다행이 그냥 한 6월 쯤에 만나자고만 얘기 하고 자세한 일정은 안 잡았어 다음에 만나자고 해야겠다 돈 아껴야지... 그래 이건 내가 빨리 자립해야 한다는 계시다! 정신 차려 소소야!! 이제 어물적 거리면서 시간 보낼 수 없어!!! 정신 똑 바로 챙겨야해 잘 할 수 있을거야 지금껏 살아 있는 것 만으로도 놀랍잖아 나는 내가 이 나이까지 살아있을 거라고 생각을 해 본적이 없었는데 그래서 그런가 가끔 내 나이를 떠올리면 좀 신기해 내가 살아 있구나.. 진작에 골로 갈 줄 알았는데 말이지 한때 제과제빵에 대한 꿈을 꾸면서 나름의 인생 계획을 세울때도 한편으로 내가 과연 그 나이까지 살아 있을지 의문이었어 근데 봐! 나는 결국 삶을 연장해 나아가고 있잖아 그러니까... 잘 할 수 있을거야 새로운 계획을 다시 차근차근 쌓아가자 더 나은 내가 되도록 노력하자...
5월 22일 일요일 부산에 다녀왔어 날씨가 너무 좋았어 대신 날이 좀 더웠어 햇빛이 좀 따가웠어 11시 30분에 남포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기차 시간이 애매해서 나는 일찍 도착했어 남는 시간에 올영에 들려서 화장품을 살까하고 갔는데 막상 사려니까 뭘 사야할지 모르겠더라 친구 결혼식 다녀 온 후로 갑자기 화장품이 사고 싶어졌는데 사려니까 또 돈 아깝게 느껴지져서 계속 구경만하게 돼 그래도 이날 마스카라랑 뭘 쉐딩? 기억이 안나네 두개는 꼭 사야지 하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결국 안 샀어 대충 구경하고 약속 장소로 가는데 U가 도착했대! 빨리 와서 놀랬어 약속 시간이 되기 한 10분 전에 도착한 것 같아 그래서 나도 서둘러 갔는데 투썸 앞에 무슨 공사를 하는지 여기 저기 공사한다고 설치물이 있었어 U가 앞에 와 있다고 하는데 안 보이는거야 그래서 두리번 거리면서 앞으로 가는데 공사하는 곳 옆에서 U가 튀어나오더라 그래서 내가 조용히 뒤로 가서 따라 갔는데 몰랐나봐 내가 좀 바짝 붙어 따라 갔는데도 앞만 보길래 슬쩍 팔짱 끼니까 완전 큰 소리로 소리지르더라 그래서 나도 당황했어 그정도로 놀랄거라고는 생각 못 했거든 짧고 굵게가 아니라 좀 오래 소리를 질러서 정말 엄청 많이 놀랬나봐! 약간 좀 미안해질 정도였어.. 사실 내가 좀 바짝 붙어있어서 어느정도 눈치챘을거라고 생각하고 스윽 팔짱 낀 것도 있었는데 전혀 몰랐봐 U는 내가 귀신 처럼 다가와서 너무 놀랬데 내가 좀 팔을 스윽하듯이 손을 올려서 팔짱을 끼려고 하긴 했지... 좀 미안하더라 ㅎㅎ.. 그렇게 만나서 인사하고 바로 앞이 악세서리 가게였는데 여기 들어가고 해서 갔어 이날 날이 좀 더웠는데 U가 머리끈을 안 가져와서 헤어집게라도 하나 사자고 하면서 구경하다가 나도 더울 때 머리 묶으려고 가져온 집게 있어서 그거 빌려줄까 하니까 좋다고 해서 빌려줬어 거기서 머리 올려 묶고 구경하는데 이쁜거 많더라 하지만 나는 이미 집에 집게가 많아서 사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들었어 친구도 딱히 마음에 쏙드는게 없어서 나왔어 나와서 G를 기다리다가 투썸이 있는 건물 안으로 들어갔어 날이 더워서 G가 오는데 오래 걸리면 안에 들어가서 커피 한잔하려고 했어 들어 가기 전에 연락했는데 답장이 안 와서 엘베 앞에 있었어 거기서 U가 그제 술을 마셨는데 아직도 속이 안 좋다며 숙취약을 먹었어 나는 숙취약이 그렇게 많이 먹어야하는지 몰랐는데 되게 많더라 U도 처음 먹어 본다고 했던 것 같아 약국에 가서 얘기했더니 세트로 판매를 했대 좀 신기했어 나는 아직 숙취해소제를 한번도 안 먹어봤거든! 거기서 이도저도 못하고 기다리다가 근처에 셀프 사진관?이 있어서 거기로 갔어 거기는 좀 시원하더라 G가 오기 전에 둘이서 사진 찍으려다가 G에게 마침 연락이 왔어 투썸 앞이래 그래서 우리 조금 앞으로 오면 사진관 있다고 거기로 오라고 하고 나는 밖에 나가서 G를 찾는데 투썸 건물 앞에 안 보이는거야 여기가 투썸 옆에 옆이여서 문 앞에서 바로 보였거든 그래서 어리둥절해 있다가 건너편에서 오더라 오랜만에 셋이서 모이니까 너무 좋았어 얼마전에 피어싱 했다고 했는데 그거 구경하고 사진 찍었어 내가 스누피 좋아해서 스누피 테두리로 찍었어 ㅎㅎ 나는 늘 느끼는 거지만 사진을 정말 못 찍는 것 같아 애들은 다 예쁜데 나만 이상해.. 보면 맨날 표정도 똑같고 늘 구려ㅠ U는 정말 사진을 잘 찍어 무슨 사진을 봐도 다 잘나와 그걸 잘 아는 것 같아 보인이 어떤 표정을 지어야하는지 그런거? 원판도 이뻐서 한 몫하겠지만 진짜 항상 느끼는건데 걔는 너무 예쁘게 찍혀 그래서 좀 부러워 나도 잘 찍어 보고 싶은데 잘 안되더라고;; 내 사진은 그렇게 마음이 안 들지만 애들은 잘 나와서 좋았어! 사진찍고 오겡끼 카레? 가게 이름이 오겡끼 뭐였던 것 같은데 여기로 갔어 가는 길에 코 앞에서 헤맸어 지도에는 가게 근처에 GS25가 있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없더라고 겨우 찾아서 갔는데 맞다! 가는 길에 길가에 상인이 포켓몬 빵을 파는거야 그래서 G가 자기도 하나 살까하고 가서 봤는데 한개에 5천원이래 편의점에 1800원? 1500원? 정도 하는걸 5천원에 파는거 보고 식겁했어 나는 저게 왜 저렇게 인기 많은지 전혀 이해 안가 안 그래도 요즘에도 저녁에 일하다 보면 애,어른 할 것 없이 포켓몬 빵 파냐고 묻고 물건 들어 온 거보고 들어와서 있냐고 묻는데 이제 지친다 저녁에는 안 들어 오거든... 특히 애들이 많이 물어보는데 좀 안쓰러워 언제지? 5월 3일이였나?? 그날이었다 내가 아침 9시부터 밤 11시까지 일했는데 오전에 내가 물건을 받았어 물건 오기 전 부터 애 엄마랑 애들이랑 와서 물어보고 몇시쯤에 온다고 하니까 나가더니 밖에서 기다고 있더라고 물건 들어오니까 쏜살 같이 들어오던데 너무 부담스러웠다 한편으로 저녁에는 포켓몬 빵 안 들어와서 매우 다행이라고 생각했어 저녁마다 이걸 겪었다면 좀 많이 짜증났을 것 같아 안 그래도 저녁에 나 보고 빼달라고 하는 손님이 한둘이 아닌데 빵까지 들어오면 완전 빵 죄다 집어 던지고 싶었을 것 같아... 하여튼 물건 들어와서 서둘러 빵을 확인하고 2개 있어서 줬는데 아니... 애가 얼마나 갖고싶었으면 내 팔을 격하게 쓸면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하는데 미안하더라 거기에 3명인데 빵은 2개였거든 일단 애들이 특히 한 애가 격하게 고마워하는데 좀 짠했다... 오전 언니 말로는 맨날 빵사러 오는 아저씨도 있다는데 그분은 안 와서 그나마 다행인 것 같아 아우.. 부담스러워 죽겠어 얼마나 애가 가지고 싶었으면 계산 하는데도 계속 고맙다고 하고 바로 계산한게 아니라 학교 현장체험학습 신청하고 놀러가는 거였나봐 다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였는데 놀러간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빵 사면서 간식도 사가는데 각자 고르다가도 카운터 앞으로 와서 고맙다고 하고... 뭔가 짠했다... 한편으로는 이게 참.. 뭐라고 이렇게 까지 고마움을 받아야 하나? 나는 그저 빵을 판매하는 것 밖에 없는데 정말 절실하게 사고 싶었나봐ㅜ 이거 출시 된지 두달? 넘지 않았나?? 나 3월달에 이거 사서 친구에게 보내준적 있거든... 여전히 인기가 많다는 것에 매우 놀라움을 느끼고 있어 솔직히 막 엄청 맛있지는 않잖아 그냥 그놈의 스티커가 문제인듯;;;; 요즘 물가도 올라서 빵값도 비싸던데 나라면 그 돈으로 빵집 빵 사먹을 것 같아 포켓몬 만화 하나 참 잘 만들어서 엄청 돈 잘버는 것 같아 남포동에서 5천원에 파는거 보고 너무 충격이였어 그래서 내가 사지 마라고 차라리 내가 사다줄게 했더니 애들이 다 사달래 ㄷㄷ 내가 너무 무관심한건가 싶고 진짜 저게 뭐라고.... 그런 생각이들더라 우리 애들도 5천원이 에바라고 하며 혀를 찼는데 저걸 사는 사람이 있으니가 저렇게 파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해 점심 먹으로 식당에 갔는데 분위기 장난 아니더라 나 19살 때 아버지 가족 계모임으로 다 같이 일본 갔을 때 생각났어 나가사키에 있는 게스트 하우스 벽면이 생각나더라고 거기에도 식탁 옆에 여러 종이가 붙어있었는데 다녀간 여러나라 사람들의 지폐라던가 일본어로 적힌 종이나 관광지 추천 같은 그런게 붙어 있었어 여기 가게가 일본인이 직접 운영하는 곳인데 그때 갔던 게스트 하우스 처럼 벽에 이것저것 붙어 있더라 뭔가 말로 설명하기 힘든데 일본 특유의 느낌이 물씬 풍기더라 우리가 여기 타코야끼 체험 할 수 있다고 해서 간 거였는데 테이블에 앉으니 거기에 메뉴가 적혀있었어 그래서 카레 뭐 먹을지 보고있으니 사장님께서 주문 받으러 오셨어 둘은 가지 카레 주문하고 나는 단호박 카레 주문하다가 옆에 크게 타코야끼 체험 포스터가 있더라고 근데 밑에 예약을 해야 한대 우리는 이게 목적이었는데 예약제인지는 몰랐거든 그래서 어? 이거 예약하고 와야한데!라고 하니까 옆에서 사장님께서 듣더니 가능하대 하지만 시간이 좀 걸린다고 괜찮냐고 물으셔서 괜찮다고 했어 우리 뒷 테이블에 먼저 와 있던 커플이 있었는데 이분들도 이게 하고 싶었는데 예약제라는걸 보고 못 하고 있었나봐 우리 얘기를 듣더니 같이 하고 싶다고 하셔서 그렇게 같이 체험하게 됐어 원래 일요일에는 사람이 많아서 하기 좀 힘든데 그때 우리랑 그 커플 말고는 없어서 해주시겠다고 하셨던 거래 준비하는데도 시간이 좀 걸려서 예약을 받는 이유도 있대 운이 좋았던 것 같아 카레를 먹는데 맛있었어 일식 카레는 처음 먹어보는 것 같아 우리가 카레랑 체험 주문하고 앉아 있다가 U가 사이다 주문을 하자고 했는대 나랑 G는 별로 안 마시고 싶다고 했어 그래서 혼자 주문하려다가 못 했는데 나중에 타코야끼 먹다가 결국 U가 주문해서 셋이서 나눠 마셨어 마시면서 너무 웃긴거야 나랑 G는 안 마신다고 했는데 막상 U가 주문하니까 너무 잘 먹어서 ㅋㅋㅋㅋㅋㅋ U도 같은 생각을 했나봐 내가 먼저 얘기했나? U가 먼저 얘기했는지 잘 기억이 안나는데 U도 좀 웃긴다고 했던 것 같아 시시콜콜 얘기하면서 카레 먹다가 내가 얼마전에 아버지의 사후 장례에 대한 얘기를 했어 그러면서 친구 아버지 돌아신 것도 얘기하는데 U가 눈물을 글썽이더라 좀 미안했어 내가 너무 무거운 주제를 얘기해서 U가 거기에 공감도 해주고 했는데 눈물까지 글썽일줄은 몰랐어 사실 그 얘기 후로 계속 머릿속에 맴돌더라고 아무래도 한 2년 전에 아버지께서 쓰러지셨던 적도 있고 올해 환갑인데 적은 나이는 아니잖아 다른 친구들 의견?? 생각이 궁금해서 꺼낸 말인데 아무래도 주제가 주제인 만큼 다 같이 슬퍼하는 분위기여서 미안했어 그리고 얘기 들어줘서 너무 고마웠어 카레 먹고 타코야키 체험을 하는데 오... 굉장히 재밌었어! 생각만큼 어렵지 않아서 좋았어 사장님이 설명을 매우 잘해주셔서 더 쉽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근데 문제가 있었어 타코야키 체험에 대한 내용이 적힌 종이에 타코야키 파티라는 이름으로 기제되어 있었는데 정말 파티였어 매우 많이.. 만들어서 결국 다 못 먹고 3~4알 남겼어 카레도 먹고 우리는 인원수가 3명이여서 3번 할 수 있었거든 너무 많더라... 맞아 재료가 우리가 사 먹는 내용물과 달랐는데 신기하게 곤약을 넣더라고! 근데! 이게 생각보다 맛있어 반죽에 곤약 조각이랑 새우 말린거? 포? 새우랑 쪽파? 같은거 넣고 구웠는데 타코야키 맛이야! 그냥 안에 좀 더 몰캉한 식감이 있는 타코야키 맛이라서 놀랬어! 나는 몰랐는데 원래는 여기에 낙지를 넣어주나봐 U가 왜 낙지는 없어용... 하고 물어보니까 원래 처음 기획은 낙지였는데 운영하다보니 아무래도 손질도 해야하고 매일 여러 팀을 받아서 하는게 아니라서 낙지로 하기에는 좀 힘들어서 곤약으로 바꿨대 그런 슬픈 사연이 있는지 몰랐어 나는 곤약이 그저 단가 맞추려고 그런줄 알았거든 물론 이 이유도 있겠지만 더 세세한 이유가 있었구나 싶었어 나는 곤약도 괜찮았어! 다들 나름 만족해하던 것 같았어 사실 처음에 재료 보고 아... 맛.. 없을... 것 같은데... 하고 생각했는데 오우 존맛! 진짜 재료에 비해 너무 맛있었던 것 같아 가격도 저렴했어 인당 3900원이야! 엄청 싸지 않아? U는 타코비에서 파는 맛을 기대했는데 아니여서 약간 실망이었대 나는 타코비에서 항상 약간 매운맛을 먹어 그게 안 질리고 많이 들어가더라고 근데 일반 타코야키는 그런거 없잖아 그래서 좀 걱정을 했어 몇개 못 먹을 것 같은데?이랬는데 현실은 완전 흡입! 다음에 또 가고 싶어 :)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개인적으로 가격을 조금 더 올려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해 우리 거기서 완전 알차게 놀다 왔어 정말 말 그대로 놀다왔어 처음 들어가서 주문하고 기자리는 동안 U가 우리 둘 사진 막 찍어주고 같이 셀카 찍고 했는데 이때 좀 부담스러웠어 U가 내 맞은편에 앉고 G가 내 옆에 앉았는데 U가 우리 둘 사진을 마구 찍더라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찍으려고 했던건데 나도 모르게 자꾸 의식하게 되더라 ㅎ... 타코야키 먹고 이제 일어나려는데 아까 들어 올때는 몰랐는데 여기저기 일본 장난감이 있었어 그중에!! 도랑에몽이나 짱구에서 본 빨간 공이 달린 막대 장난감을 발견하고 G가 화장실 간 사이에 그걸로 놀고 있었는데 사장님이 그걸 보시더니 하시는 방법을 알려주셨어 우리가 잘 못된 방법으로 하고 있었더라고 ㅋㅋㅋㅋㅋㅋ 공을 내려서 일자로 끌어 올려 막대기에 둥글게 움푹한 곳에 올리는 건데 우리는 빨간 공이 막대기에 꽂힌 상태로 공을 던져서 다른 움푹한 부분에 올리고 있었어 장난감 가지고 놀다가 낙서할 수 있는 수첩이 있어서 수첩에 각자 글 남기고 스티커도 한장씩 주더라고 거기서 마음에 드는 스티커 한장 골라왔어 그리고!! 또!! 거기에 그거 있더라!! 고양이 저금통! 실제로 처음봐 맨날 SNS 같은 곳에서만 봤는데 있는거야 마침 4백원 있어서 백원은 고양이 상자에 올렸더니 고양이가 발을 빼꼼 내밀어서 가져가더라 귀여웠어ㅠ 거기 옆에 가오나시 저금통이 있었는데 여기에는 4백원을 올려야 한대 그래서 애들한테 백원만 달라고 해서 G가 백원을줬어 가오나시가 빨간색 그릇을 두손으로 들고 있었는데 거기에 돈 올리니까 자기 입으로 넣더라!! 그 저금통 너무 너무... 탐났다... 그리고 4백원을 올렸는데 3백원만 삼키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남은 백원으로 고양이 저금통 다시 함 대충 놀거 다 놀아서 사장님께 인사하고 나왔는데 너무 아쉬운거야 거기 문도 일본 느낌으로 꾸몄는데 가기 전에 사진 찍자고 했어 그렇게 포토 타임을 갖고 나랑 G가 U 사진을 찍었는데 내 인생 역작이 탄생했어 내가 찍히는 것도 정말 못 하지만 인물 사진도 잘 못 찍거든 여기서 U의 사진을 여러장 찍었는데 다 잘나옴;;; 모델이 너무 좋아서 그런가봐 그날 옷도 시크하게 입고 왔는데 포즈면, 표정이며 배경마저... 삼위일체였어! 언젠가 인스타나 잡지에서 본 것 같은 느낌의 사진이었다... 그래서 내가 U한테 나중에 사진 보내 달라고 했어 진짜 U의 사진 너무 예뻤거든! 지금도 한번씩 보는데 ㅈㄴ 예뻐ㅠ 그렇게 포토 타임을 가지고 나왔는데 나오면서 정말 그 누구보다 이 가게에서 알차게 시간을 보내고 오지 않았을까 싶어 ㅋㅋㅋㅋ 처음 우리가 들어갔을때 한 커플 밖에 없었는데 중간에 우리 타코야키 체험하는 도중에 손님이 많이 왔어 근데 가게가 좀 작다 보니까 몇 분은 그냥 가시고 만석인 상태로 사장님께서 바쁘게 오가셨어 거기 그렇게 맛집인줄 몰랐는데 맛집이였나봐! 근데 우리가 나갈때쯤에는 우리 밖에 없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와서 나 옷 좀 사려고 옷 골목을 돌아다니는데 사람이 너무 많더라... 괜찮은 가게 보여서 들어가면 거기도 바글바글해서 결국 사는거 포기했어 너무 덥기도하고 카페 갔다가 다시 오자하고 우리 라쿤 카페로 갔어! 갔는데 솔직히 좀 실망이였어 기대한 라쿤은 새끼로 추정되는 애 한 마리있고 애들 데리고 온 부모들이 좀 있더라고 그래서 뭐랄까? 한 아이가 그 라쿤을 계속 안고 다니더라 안에 고양이도 있고 돼지도 2마리 있고 사슴인지 노루인지 모르겠는데 얘도 한 마리있고 미어켓 3마리? 있었나? 그래서 그런지 들어가니까 냄새 장난 아니더라.. 고양이도 보고 귀엽고 좋았는데 사슴으로 추정되는 애가 마음에 걸리더라 무기력하게 계속 앉아있고 건물 내부가 작았거든 그 작은 곳에 큰 사슴이 있으니 안 쓰러웠어.... 나는 동물에 대해 잘 모르지만 이건 좀 아닌 것 같더라고 다른 동물 보다 계속 그 사슴이 신경쓰였어... 내가 옆에 앉아서 가만히 있으니까 괜히 내 발가락을 살짝 살짝 물던데 귀여웠다.... 하지만 안쓰러워ㅠ 지금도 얘가 제일 인상 깊게 기억에 남아 미어켓 있는 곳에 들어가 앉았는데 U가 인기가 많았어 애들이 U에게 올라오더라고 그리고 한 마리가 오.. 얘 사실 미어켓이 아닌가 의심했던게 내 뒷주머니에 폰이랑 지갑을 넣어뒀는데 그걸 꺼낼려고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웃겼어 G에게 한마리가 올라가서 자는데 너무 귀여웠어 배를 보여줘서 살짝 쓰담했는데 세상에...! 엄청 부드럽더라 신기했어 생각보다 할거는 없어서 생각보다 금방 나왔어 다들 두번은 안 갈 것 같대 아무래도 위생 상태가 좀 별로이기도 했고 라쿤을 기대하고 갔는데 정작 라쿤은 한마리뿐이더라고 그러고 공차에 갔어 애들이랑 주문하다 나는 블랙밀크티 마신다고 하고 U랑 G는 이번에 나온 복숭아 시리즈 마시려고 했어 G가 고르고 있었는데 우리 뒤로 남자 두분이 왔는데 주문도 안 하고 바로 올라가는거야 그 모습을 보다가 아! 자리 없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애들한테 나 먼저 올라간다고 하고 자리 잡으러 서둘러 올라갔어 아니나 다를까 자리가 없더라 3층까지 올라갔는데 자리가 없어서 먼저 올라간 남자분들이 내려가는거야 나도 그분들 뒤를 따라서 쭉 올라갔었던 건데 자리 없네ㅠ 하고 애들한테 주문했냐고 전화 하는 순간 거기에 군인 3분인가? 4분이 있었는데 한분이 혼자 창가를 쓰고 계셨어 바로 뒷테이블에 있던 군인이랑 일행이였나봐 나랑 앞에 먼저 올라온 사람들 보고 자리를 비켜준 것 같아 근데 남자 2분은 자리 없어서 내려가고 나도 애들한테 주문 안 했으면 여기 자리 없다고 다른 곳에 가자고 하려고 전화하던 찰나에 그 창가에 있던 분이 자리를 비켜주시는거야 ! 너무 마음이 급해서 그 자리로 가는데 마침 U가 전화 받았어 내가 너무 마음이 급해서 얘한테 말을 좀 투명스럽게 했어 그냥 여기 3층에 있다고 올라오라고 하면 되는데 내가 얘한테 야.. 자리 없어.. 주문 안 했으면 나가자고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가 자리 생기니까 일단 먼저 주문했냐고 물은 직후였어 이제 아직 주문 중이라는거야 그래서 다급히 자리로 가면서 그렇냐고 나 3층에 있으니까 여기로 와 했는데 잘 안 들렸나봐 뭐라고 물었던 것 같은데 내가 나 지금 3층에있다고 여기로 오면 된다고 말투가 좀 투명스러웠어 그렇게 말하고 끊었는데 자리에 착석하고 뭔가 안심이 되고나니 걔 한테 왜 그렇게 말했지하고 후회했어 올라오면 미안하다고 해야지 했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거야 좀 지나서 둘이서 음료를 들고 올라왔어 나올때가지 기다렸다가 들고 왔나봐 와서 얘기를 하는데 복숭아 음료를 구입 후 응모를 할 수있는데 그러면 뭘 준대 근데 뭘 주는지 궁금한거야 그래서 물었더니 얘네도 잘 모르더라 ㅋㅋㅋㅋㅋ 사과를 해야지 하고 그렇게 잊어 버렸어 지금 일기 쓰다가 다시 생각나네;; 앉아서 얘기하다가 옷 보러 갈 시간이 없는거야 내가 8시 7분? 기차여서 그때 시간이 한 4시였던 것 같아 그래서 너무 애매한거야 애들이 저녁도 먹자고 했거든 사실 너무 배불러서 나는 저녁 안 먹어도 됐었는데 애들도 배가 부르지만 가는 길에 배고프면 어쩌냐고 먹자고 해서 뭘 먹을지 토론했어 내가 탠동 먹자고 해서 그거 먹을까 하다가 여러 선택지가 나왔는데 고민 끝에 텐동 먹으러 가기로 했어 온기정이라고 있는데 여기 대구에서 너무 맛있게 먹었거든 남포 롯백에도 체인점이 있더라고 그래서 롯백에 갔어 가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지하 1층에 내려오면 비엔씨 있는데 거기 바로 옆에 있는데 그걸 우리가 몰라서 한참을 찾다가 거기 안내지도를 보니까 정반대로 온 거야 안 그래도 나도 인터넷으로 엄청 검색하다가 사진을 보니 우리가 아까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렸을 때 근처에 있던 가게 간판이 보이더라고 설마했는데 진짜였지 우리 코 앞에 두고 멀리 멀리도 갔더라고 가서 주문하고 있는데 거기 여직원분 예쁘시더라 뭔가 내 기준 송지효 삘 났어! 머리스타일 부터 대박이더라 얼굴이 완전 ㄹㅇ 주먹만해 연애인을 보면 이런 느낌일까 싶더라 처음에는 자세히 안 봐서 몰랐는데 애들이 은밀하게 저 여직원분 예쁘다는거야 그래서 그런가?하고 봤는데 존예였다 ㄷㄷㄷ 각자 주문해서 먹는데 내가 배가 불러서 그런지 아니면 내가 애들꺼 나오는거 기다렸다가 먹어서 그런지 맛이 솔직히 좀 별로였어 대구에서 엄청 맛있게 먹었는데 여긴 별로더라 근데 차마 내가 ㅈㄴ 맛있다고 여기 가자고 해서 왔는데 맛이 별로라고 할 수 없어서 그냥 꾸역꾸역 먹었어 맛이 없는건 아닌데 튀김이 식어서 그런지 너무 느끼한거야 기름을 많이 머금고 있는 느낌? 이날 이것 때문에 속 쓰려 죽는줄 알았어 기름기 때문에 식도가 아프더라ㅠ 사이다 사다 마시니 좀 낫기는 했는데 집가서 좀 고생했어 위액도 좀 올리고 너무 기름져서 그런 것 같아 밥 먹고 일어나는데 우리가 아까 예쁘다고 한 분이 테이블 치우러 오신거야 G는 먼저가고 뒤이어 내가 일어났는데 U가 안와서 기다렸어 보니까 U가 그 존예분께 귓속말을 하는걸 보고 직감했다 분명 님 너무 예쁘세요 하고 있다는걸....! 맞았나봐 그분이 웃으면서 감사하다고 하셨어 ㅎㅎ U가 와서 말해주길 우리 애들이 너무 예쁘시데요! 라고 했대 귀여워ㅠㅠ 자기도 예쁘면서! ㅎㅎ 식당 나왔는데 맞은편 햄버거 가게에서 키티랑 콜라보 했나봐 뭐라해야하지? 거기 앞에 커다란 키티 그림이 있어서 U사진 찍어주고 1층으로 올라왔어 다른 곳 구경하려고 2층까지 올라갔다가 화장실을 들리고 시계를 보니까 나는 시간이 애매하더라고 그래서 나는 여기서 먼저 가겠다고 하니까 다들 따라 왔어 ㅋㅋㅋㅋㅋ 나는 애들이 4층인가? 3층에 뭐 구경하러 가자고 해서 거기로 갈거라고 생각하고 U에게 빌려준 집게 달라고 했거든 근데 애들이 다 따라 오더라 ㅋㅋㅋㅋㅋㅋ ㅠㅠㅠ 그렇게 지하철로 갔어 G가 고민을 하는거야 같이 부산역에 갈지 그래서 내가 오지 말라고 했어 아무래도 G의 집이랑 부산역은 반대 방향이여서 교통비만 더 들고 30분 이내에 버스든 지하철이든 타면 상관이 없는데 30분 내에 환승 못 할 것 같아서 내가 돈 아깝다고 오지말라고 했어 그랬더니 G가 신경이쓰였나봐 고민을 하길래 따라 오지마라고 하고 지하철에서 인사 후 U랑 같이 지하철 탔어 U는 부산역 지나서 가야해서 같이 갔는데 부산역에 같이 내리는거야 그래서 내가 내리지 마라고 했는데 위에 나가는 입구까지만 가겠다고 해서 같이 올라왔어 거기서 헤어지려는데 너무 아쉬운거야 부둥켜 안고 또 언제 보냐 그러다가 시간 없어서 인사하고 갔어 U가 나 가는거 계속 보다가 내려가는데 너무 아쉬워서 서둘러 뛰어가서 계단 내려가던 U를 부르고 뒤돌아보는 애 사진찍고 나 진짜 가야한다고 다시 올라오던 U에게 인사하고 서둘러 뛰어갔어 다행이 시간이 좀 널널해서 좀 뛰다가 걸어갔어 이날 U 너무 예쁘고 귀여웠어 카레 가게 사장님이 일본인이라서 일본어를 써야한다는 포스팅 글을 봤어 내가 블로그 여러 곳을 봤는대 다 그렇게 얘기해서 단톡에서 이거 얘기 했었거든 근데 일본어 안 해도 한국말 잘 하시더라고;;; 막상 일본어로 말하려니까 좀 부끄러웠어 옛날에 일본 갔을 때 일본어 어떻게 했는지 의문이들 정도였어 그리고 요즘 일어에 관심이 없어져서 그런가 데키루라는 말을 알았는데 막상 그 뜻을 물어보니 전혀 기억이 안나더라 우리 옆에서 같이 타코야키 체험하던 커플이 일본어를 너무 잘해서 약간 주눅이 들어서 더 그랬던 것 같아 근데 U는 당당하게 자기가 알고 있는 일본어 쓰고 물어보고 대화하는데 너무 대단했어 얘는 어딜가든 언어를 금방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들더라! 한편으로 부러웠어 괜히 옆 테이블 신경쓰고 뭔가! 옆에서 너무 잘하는데 내가 되도 안되는 일본어 쓰려니 부끄럽더라고 그리고 사장님은 또 현지인(?)이 잖아! 한국에 오래 거주중이시긴 하지만 당사자에게 일본어 쓰려니 그것도 좀 많이 부끄러웠어 U는 완전 발랄하게 일본어 했는데 하... 진짜 너무 귀엽더라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진짜 귀엽고 대단했어 옆 테이블 여자분도 귀엽다고 하시더라! 우리 U가 좀 귀엽지 ㅎㅎ 내가 다 뿌듯하군! :) 맞아 공차에서 내가 안쪽에 가운데 G그 옆이 U가 앉았어 자리가 3명이서 앉기에 딱이었는데 약간 좁은 감이 없지 않았어 U가 G에게 어깨동무하고 있더라고 나도 하려고 스윽하고 U의 팔 위에 올렸는데 U가 너무 놀랬나봐 이때 살짝 소리질러서 나도 놀랬어 놀래킬 의도는 전혀 아니였는데 놀랬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 그래서 놀래킬 의도가 아니였다고 했어 나 이날 왤케 U에게 미안할 짓 많이 했는지;;; 알 수가 없네 ㅎ... 그리고 U가 카레 가게에서 선물줬어! 자기 안 쓰는 타블렛 있다고 준다더니 정말 줬어! 나 몇년 전에 다른 친구가 준다고 했는지 아직까지 못 받았거든 ㅋㅋㅋㅋ 그래서 그런가 무의식적으로 별 기대 안 했는데 U가 챙겨줬어! 안에 안경닦이랑, 제주도에서 사온 뱃지랑 건망고도 줬어! 제주도는 언제 갔다 왔대! 갔다 온지 몰랐는데 놀러갔다 왔나봐! 근데 나 이거 받고 얘한테 고맙다는 말을 안 했던 것 같아 그래서 집에 와서 애들이랑 찍은 사진도 보고 선물 받은거 꺼내 보다가 감사 인사를 안 했던 것 같아서 늦었지만 고맙다고 했어... 미쳤나봐! 왜 고맙다는 말 안했지?ㅠ 다행이 U가 괜찮다고 해줬어ㅠㅠ 아직 타블렛은 안 써봤는데 안경닦이... 이거.. 진짜 물건이더라 엄청 잘 닦여 안 그래도 이게 잘 닦인다고 하나씩 줬는데 ㄹㅇ 신세계임 다음에 울 오빠한테도 하나 사주면 좋을 것 같아! 일기... 생각보다 너무 길어졌네 내가 이거 쓸 때만해도 10시 전이었던 것 같은데 이제 새벽 1시가 되어가네 ㅎ... 또!!! 만자 넘었어 별로 안 쓴 것 같은데ㅠㅠ 자주 넘어가네ㅠ
31일 5월의 마지막날 내 평일 알바도 끝이났어 몰랐는데 이날 오전에 면접 보러 왔다가 바로 뽑혔나봐 저번주 수요일 고민의 끝에 결국 그만두기로 했어 좀 지치기도 하고 두달 동안 집중 해서 끝을 보자는 생각에 결론을 내렸는데 이렇게 빨리 끝날줄은 몰랐어! 뭔가 시원 섭섭한 느낌이야 내가 수요일 밤에 말씀드리고 목요일? 금요일? 쯤에 구인 글을 올려서 나는 길게는 한 2주는 더 걸리지 않을까? 하고 있었거든 그래서 5월달 외에 2주 더 추가해서 일한다고 생각하고 대충 이만큼 받지 않을까?하고 월급 계산을 했었는데 딱 5월까지 맞춰서 끝이나니까 너무 좋으면서도 얼떨떨했어 좀 신기하기도 하고 이날도 평소랑 같이 출근했는데 나만 평소랑 같았더라 출근하니, 오전 언니가 오늘 산불이 났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랬어요?라고 하니 몰랐어?! 하는데 나는 전혀 몰랐거든 어리둥절해 하니까 언니가 정말 몰랐냐고 어떻게 모를수 있냐는거야 그래서 더 의아했어 우리 집 옆에 불이 난 것 도 아닌데 그걸 내가 어떻게 아나 싶었거든 근데 언니가 그렇게 말하는 이유가 있더라고... 화요일 이날 아침에 좀 일찍 일어나서 오전 내내 부엌에 죽치고 앉아 있었어 일찍이라고 해봤자 8시50분에 일어났던거지만.. 일어나서 다 썩어가는 바나나 4개? 정도랑 요거트 3개, 우유, 얼음을 넣고 스무디를 많들어 먹었어 다 썩어가는 거로 만들어서 그런가 맛은 별로였어 그래도 그냥 꾸역 꾸역 먹으면서 유튜브 보고 있었지 부엌에 작은 창문이 있는데 부엌에 앉아 있다 보면 맞은편에 있어서 한번씩 밖을 볼 때가 있어 이날도 유튜브를 보다가도 한번씩 창 밖을 보고 그랬어 내가 바나나 스무디를 먹을때 밖이 밝은데 노르스름하더라고 나름 아침 일찍이여서 아침 특유의 노란색 빛??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신경 안 썼어 그렇게 계속 부엌에 앉아서 유튜브 보다가 10시가 넘었는데도 아까랑 색이 똑같은거야 이때 좀 의아했어 그래서 음?? 지금 10시가 넘었는데도 밖의 색이 노랗네? 왜지?? 하고 그냥 넘어갔어 그리고 나중에 구급차인지 응급차인지 사이렌 소리가 멀리서 들려오고 음... 사고가 났나 보네하고 전혀 신경 안 썼어 중간에 내 상추들 물 주려고 마당에 나갔을때 조차 평소와 다른걸 전혀 몰랐어 알고보니 엄청 큰 산불이 났다고 하더라고! 밖이 노란색으로 보였던게 연기 때문이었다고... 멀리서 들린 사이렌은 구급차가 맞았고 탄내가 진동을 했대 그래서 모르려야 모를 수가 없었는데 내가 비염이 심해서 탄내가 진동하는지 몰랐어 탄내가 좀 나기는 했지만 우리 집 주변에 작게 농사하는분이 있어서 가끔 거기서 뭘 태우거나 옆집 할머니께서 마당에서 뭘 끓인다고 불 피울때가 있어서 전혀 신경을 안 썼어 나중에 상추에 물을 주려고 나갔을때는 약간 진압이 됐는지 아까 처럼 노란빛은 없었거든 그냥 좀 뿌옇느낌만 있을뿐... 나는 미세먼지가 ㅈㄴ 심각하군 이러고 아무 생각없었어 ㅠ 이런 여러 증상(?)이 있었는데 나만 몰랐더라고 ㅎ.... 언니 말로는 오전에 출근하는데 하늘이 너무 노래서 놀랬다고 안 그래도 손님들이랑 얘기하다가 누가 산불이 크게 났다고 얘기해 주더래 그러고 중간에 소방관님들이 마실거 사러 들렸다가 온김에 진짜 산불 났냐고 여쭈어보니 그렇다고 했다는거야 그래서 그말 듣고 오... 싶었지 근데 이때 나의 감상은 그렇군이 다 였어 뭐랄까? 감도 안 잡히고 실감도 안났거든 일하다가 잠시 짬이 났을때 트위터에 들어 갔는데 실검에 우리 지역명이 있는거야 워낙 촌구석이라 이게 왜 실검에 있지?하고 의아했는데 산불 얘기였어 같은 지역에 사는 사람이 사진을 찍어 올린걸 봤는데 그때서야 놀랬어 그분이 찍은 곳이 우리집에서 걸어서 한 4~50분? 차로는 5~10분 거리였는데 거기서 산불 연기가 보이더라고 심지어 언니 말대로 지역을 뒤덮이는게 보였어 옥상에서 찍은 것 같은데 그걸 보니까 왜 언니가 호들갑을 떨었는지 실감이 오더라 산불난 곳은 내가 있는 곳이랑 많이 떨어진 곳임에도 불구하고 엄청 큰 화재였더라... 나는 이상하게 우리 지역에서 뉴스에 대대적으로(?) 보도 될 만한 일이 벌어져도 맨날 나만 모르더라 몇년전에 병원에 불이나서 사람들 죽고 난리가 났었거든 거기가 그렇게 먼 곳이 아니였어 그때도 나 전혀 모르고 있다가 아버지께서 뉴스 보고 식겁하셔서 전화하신거야 그때 알았어 너 지금 어디냐고 혹시 거기 병원에 갔냐, 아님 근처냐고 물으셨는데 나는 어리둥절해하면서 저... 집인데요... 왜요?? 라니까 저기 병원에 화재가 났다고 아무래도 그렇게 먼 곳은 아니니까 혹시 근처에 있다가 화를 입었을까 걱정이 되서 연락을 하셨다고 하더라 ㅎ... 맨날 나만 몰라... 하여튼 그렇게 언니랑 산불 얘기하다가 언니가 이번에는 갑자기 이런 말을 하는거야 오늘이 마지막이네 사람 구했다라고 하셔서 무슨 말인지 이해 못 했어 내가 어리둥절해하니까 니 그만둔다고 했나? 오늘 면접 보러왔다 그래서 그 사람이 하겠다고 했다!라는데 더 영문을 모르겠는거야 지금 나말고 주말 야간도 구하고 있고 주말 오후도 구하고 있거든 이 사람들이 먼저 그만둔다고 한 상태여서 구인 글 올라가 간지 좀 됐고 나는 얼마 안 됐어 그래서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아닐까...? 이러고 있는데 언니가 계속 오늘이 마지막이래 내가 계속 어리둥절해하니까 사장님한테 연락이 안 왔냐고 물어 보는거야 그래서 아.. 네.. 연락 없었는데요 하고 있는데 누군가 왔어 그분이 나의 후임이였다....! 와서 일 배우러 오셨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평일 오후하시는거냐고 물으니 맞다는거야 이때 내가 마지막 날이 맞다는걸 납득했어 ㄹㅇ 이였네? 싶더라고 ㅋㅋㅋㅋㅋ 이렇게 빨리 구해질거라고 생각지도 못 했거든! 그래서 나는 빠르게 인수인계하고 알려주려고 했는데 언니가 옆에서 간섭하는거야... 솔직히 내가 여기서 일한지가 4년이 넘어가고 그 사이에 인수인계 한 두명해본게 아닌데 계속 간섭하니까 좀 짜증났어 나는 지금 교대 시간이여서 나 하던거 먼저하고 알려주려니까 옆에서 니 지금하면서 알려주면 되겠네 하시는거야 그래서 그럴게요 하고 새로오신 분 보조 포스기 부터 하시면 된다고 설명하는데 옆에서 또 아니, 너여기 주포스하고 있지 않았냐 여기서 알려주면 되지 하시는거야 근데 나도 내가 알려주는 방식이 있는거고 언니말이 이해가 가는데 우리 매장은 보조 포스기 부터 인수인계하고 주포스하거든 그래서 보조 포스에서 인수인계 버튼 어디에 있다 알려주고 한 번 해보라고 한 다음에 나는 내 할거 하려고 했지 근데 옆에서 왜 그렇게 하냐는거야 그래서 내가 먼저 보조포스기에서 해야 한다고 알려주려고 했다, 알겠다고 하고 주포스로 와서 설명하는데 이번에는 또 빨리해달라고 하는거야 이때 진심 짜증났어 언제는 알려주면서 하라 하더니 알려주면서 하고 있으니까 빨리해달라는거야! 안 그래도 정신없는데 중간중간 말 걸고해서 더 정신없는데 이제는 빨리 하라고 하니까 너무 짜증나더라 일단 언니 퇴근해야하니까 빨리 하고 다 맞다고 가라고 했는데 폐기가져 갈꺼라고 바로 안 갔어 내가 새로오신분에게 설명해주다가 내가 옷 입으려고 사무실에 들어가려는데 언니가 또!! 와서 담배재고 조사 부터 알려주라는거야... 아... 제발 빨리갔으면... 아니... 내가 한두명에게 설명해 본 것도 아니고 내가 작년에만 이 인수인계를 2~3명했는데 그걸 모르겠냐고... 언니는 이제 1년했고 나는 4년을 했는데... 어련히 내가 알아서 설명하겠지 하고 냅두면 좋을텐데 참견하니까 넘 짜증나더라 내가 멀티가 잘 안되는 것도 있어서 일하면서 누굴 가르치면 정신이 쏙 빠진단 말야 여기서 언니까지 옆에서 뭐라 뭐라하니까 더 정신 없었어 그리고 이상하게 누가 일 배우러 오면 그 사람이 일 배울 동안 손님 ㅈㄴ 옴 이정도면 징크스인가봐... 2시간이 순삭이였어 포스기 사용법만 1시간 넘게 걸렸고 나머지 설명하긴 했는데 잘 할지 모르겠어 근데 엄청 열정적이신 것 같더라 필기도 엄청 열심히하고 사진도 막 찍고 그러시더라고 대단하더라 내일 부터 바로 혼자 일하는데.잘 할 수 있을까요? 하시는데 저도 처음 할 때 잘 몰라서 맨날 사장님한테 연락했다고 사실 위에는 잘 할지라고 하긴 했지만 기본적인건 잘 할 것 같아 포스기 사용법은 자세히 알려줬고 나머지 검수 이런걸 좀 시간 없어서 자세히는 못 알려줬어 그냥 오면 바코드찍고 검수하면 된다 이렇게? 알려주고 있는데 중간에 매니저님께 연락이 왔어 사람 구했다고 오늘이 마지막이라는거야 좀 있다가 일 배우러 올거라고 하셔서 내가 지금 와 계셔요! 했어 그후 매니저님께서 딜을 제안하셨어 소소야 네가 자격증 공부를 한다고 그만뒀지만 그래도 생활비가 필요하지 않겠니..? 휴대폰 요금이라던가 매달 나가는 비용이 있잖아 평일에는 공부하고 주말에는 일하는게 어떨까? 하시는데 너무 귀엽고 웃겼어 ㅋㅋㅋㅋㅋ 안 그래도 주말에 할지 말지 고민하고 하다가 주말 애들이 일을 개판으로 하고 가서 그냥 그만두는거 최대안 아껴쓰고 맘 편히 공부하자 생각하고 주말 오후 안 물어 봤었는데 먼저 제안을 해주니 순간 혹해서 하겠다고 했어 7월달까지 할 생각인데 괜찮냐고 물으니까 괜찮다고 하셨어 이날 너무 기분 좋더라! 완전히 그만둔거는 아니지만.. 그래도 3일 쉬고 나간다고 그것만으로도 좋더라고! ㅎㅎ 그렇게 기분 좋게 하루를 끝냈어
라고 화요일 일기를 썼는데 오늘 부터 다시 평일 오후로 바꼈어... 오늘 피부과 가는 날이라서 마산에 왔는데 진료중에 전화가 한통오는거야 받을 수가 없어서 누군지 확인만하고 끊었는데 매니저님이셨어 이 시간에 왜 연락하셨는지 알 수없지만 묘한 불길함이 올라오는데 맞았어... 약국에 가서 전화드리니까 뭐하고 있냐고 물으셔서 저 피부과에 왔어요 했는데 오늘 집에 들어 오냐는거야 네! 집에 가야죠 하니 새로오신 분이 일 못 하겠다고 하셨대 ㅎ... 그분이 키가 좀 작았는데 담배재고 조사도 그렇고 음료수 진열대 등 맨 윗 부분이 안 닿여서 의자 끌고 다니면서 했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일이 익숙하지 않아서 손도 느리니까 힘들다고 못 하겠다고 연락이 왔대.... 어쩐지 너무 빨리 사람 구해지더라... 그래서 주말 오후는 매니저님이 나올테니까 당분간은 평일 오후를 해달래... 좋다 말았다..ㅠ
목요일.... 일하러 갔어... 정말 하기 싫더라 어차피 토일에 일하러 가기는 했어야 했는데 수,목,금은 안 간다 생각하고 수요일에 김해,부산 찍고 집에 와서 씻은 후 새벽에 잠들었다가 새벽에 일어나서 마산에 다녀왔던 터라 너무 피곤했어 집으로 돌아가는 길 편의점 앞을 지나가는데 오전 언니랑 마주쳐서 잠시 들렸다가 갔어 마침 얼음이랑 아이스크림이 잔뜩 들어와서 일 좀 잠시 도와드렸는데 언니랑 얘기하면서 오늘 오후에는 제가 나와요 하니까 아직 몰랐나봐 왜?? 라고 하시더라고 나는 당연히 매니저님이 오셨다가 가신줄 알았는데 아직 안 오셨었나봐 그래서 자초지종 설명하니까 그렇냐며 의아해 하셨어 수요일 하루 일하신 분이 엄청 열정적이었대 4시 출근인데 2시 부터 자발적으로 와서 일을 더 배우고 필기도 하고 그랬다는거야 내가 알려줄때도 엄청 열정적이긴 했는데 이때도 되게 열심히 배우셨나봐 그래서 하루만에 그만둘줄 몰랐다고 하셨어 내가 피곤하기도 하고 기분이 우울했어 원래 3일 안에 할려고 했던게 있었는데 못하게 된 것도 있고 다음주 부터 본격적으로 각 잡고 공부하려고 했는데 김이 좀 빠지더라고 그래서 그런가 표정이 안 좋았나봐 언니가 괜찮냐고 계속 묻더라 어쩌겠어 본인이 못 하겠다는데..ㅜ 내가 아예 그만둔 것도 아니고 주말에는 또 일하겠다고 했던터라 거절하기도 애매해서 하겠다고 한 것을.. 그나마 다행인건 당분가 평일이 구해질 동안에는 주말 안 해도 된다고 해서 안심이야ㅜ 언니 일 도와주고 커피 한잔 얻어 마시고 집에 왔어 와서 스트레스 받으니까 진짜 닥치는데로 입에 쑤셔 넣고 뭘 먹게 되더라 엄청 많이 먹었어 파스타면 조금 남아있는거 삶아서 알리오 올리오 해 먹고 메밀소바 라면 있어서 그것도 하나 먹고 볶음밥 만들어둔거 조금 덜어 먹고 완전 며칠 굶은 사람 마냥 먹었던 것 같아 이날따라 유독 입에 뭐가 쑥쑥 잘 들어가더라 집에서 좀 쉬고 나중에 출근을 했어 가니까 매니저님도 계셨어 오전 언니랑 매니점님 이렇게 셋이서 얘기를 하다가 알게된건 수요일에 혼자서 일한게 아니더라 그때 매니저님이 오셔서 같이 봐주셨더라고 물건 들어와서 카운터는 매니저님이 봐주시고 물건도 같이 정리 해주려고 했는데 혼자서 할 수 있다고, 제가 키는 작아도 힘은 세다고 하시면서 열심히 했대 이 얘기 듣기 전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매니저님이 도와주셨는데도 힘들다고 그만뒀다니까 그건 좀 어이없더라 혼자서 처음 부터 끝까지 했으면 좀 그럴 수 있다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니고 키가 작아서 의자 없이 못 한다고 하는데 그건 아직 요령이 없어서 그런 것 같아 나도 작아서 맨 윗칸 채울때 뭘 밟고 올락가거든 근데 의자 끌고 오기 귀찮고 거기 통로가 좁아서 재고 박스두고 의자까지 들고 오기에는 아무래도 불편해서 나는 그냥 재고 박스 밟고 올라가 뭔가 열정에 비해서 끈기는 없었던 것 같아 ㅎ.... 목요일에 일하는데 쇼카드 남아있던거 다시 한번 확인하고 버려라고 하시는데 뭔가 억울했다 이게 어려운 일도 아니고 꽂고 남은거 다시 한번더 매장 돌면서 보고 혹시라도 안 꽂혀있는거 꽂으면 되는데 2일이잖아... 1일로 넘어가는 밤에 꽂고 그날 낮에 한번더 확인하고 남은 쇼카드는 버리는데 이걸 전날에 안 했다고??? 오늘 내가 해?? 이런 생각이들더라 좀 많이 치사하긴한데 안 그래도 오기 싫었던 거 와서 일하고 있으니 다 짜증났던 것 같아 그리고 이날따라 어찌나 손에서 뭐가 미끄러지는지ㅠㅠㅠ 쇼카드 꼽다가 떨어뜨리고 줍고 또 꼽고 있다가 떨어져서 다시 줍고 하는데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 나더라 뭔 할일이 그렇게 많은지.... 새 제품이 진열 되어있는데 임시 바코드도 안 꽂혀있고 과자 낮에 들어왔는데 안 채워져 있거나 둘러 보면 볼 수록 여기저기 할 일이 쏙 쏙 보이더라 제일 어이없던거 하루 한 사람이 우유 진열을 잘 못 했더라고 근데 잘 모르니까 그럴 수 있어 하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그럴 수 없다.... 서울 우유 300ml인가? 잘 기억은 안나는데 1l터 말고 아마 500ml 300ml 150ml? 종류가 이렇게 있는데 우리 매장에 150 빼고 들어와 1l터는 맨 밑에 있고 밑에서 첫번째 칸에 300진열하고 두번째 칸에 500을 진열해 우유가 저녁에 들어오는데 다 나가서 비어 있었나봐 그와중에 500은 있었고 그래서 그분이 500 뒤에 300을 진열해둔 것 같아 이걸 내가 보기 전까지 아무도 다시 제대로 진열 안 하거 보고 좀 킹받더라... 한번을 진열을 안 한건가..? 그렇지는 않았을거란 말야 왜냐면 우유가 진열대 한줄을 다 쓰는 것도 아니고 다른 우유 채우면서 한번은 봤을텐데 그걸 아무도 안 했네...?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어이없더라 ^^.... 내가 하루 없었는데 이꼴이라니... 주말에는 더 심할텐데 약간 무서웠다... 나 일 할 때 한번씩 할아버지 한분이 오셔서 버스 시간을 물어보시는 분이 계셔 평소에는 버스 시간만 묻고 가시는데 이날 담배를 한값 사셨어 무슨 골드를 달라고 하셨는데 내가 제대로 못 들어서 다시 여쭈었어 할아버지께서 귀가 어둡다 보니 잘 안 들려 그래서 같은 말만 크게 여러번 하는데 안 그래도 기분이 안 좋고 그때 쇼카드도 확인해야하고, 담배 재고 조사도 해야하고.. 뭔가 할게 많아서 신경이 날카로웠어 그와중에 할어버지께서 잘 못 알아들으니까 너무 답답했어 어쩔 수 없는 일이라서 차근차근 다시 묻고 버지니아 골드라고 말씀해주셔서 계산까지 하고 이제 가시려는거야 그래서 나는 하던 담배 재고 조사를 마저 하려는데 가려다가 멈추시더라고 그러고 지금 이 시간에 버스 있냐고 물어 보시는데 이때 좀 짜증났어 ㅋㅋㅋㅋㅋㅋ 어쩔 수 없는데!!!! 그렇다는걸 아는데!!! 내가 표정이 좀 안 좋았나봐 나도 모르게 찌푸렸어 그래서 할아버지께서 머쓱해 하시는거야 나는 최대한 짜증을 숨기고 알려주려고 폰을 보는데 울컥 울컥 짜증이 올라왔어 이때 엄청 고뇌 했다 편의점 앞에 정류장이 있는데 버스가 많이 안 지나다녀서 버스타기가 좀 까다로워 시간표를 보려면 시청 사이트에 들어가서 엄청 열심히 찾아야해 나도 그거 찾을 때마다 좀 헤매 나도 이런데 어르신들은 인터넷에서 찾아 보기가 좀 더 어려우실꺼란 말야 그래서 그걸 이해하고 늘 알려드렸는데 너무 타이밍이 안 좋았어 사실 이 앞전에도 좀 짜증나는 일이 있었거든 이게 지금 나한테 뭐가 쌓일대로 쌓여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상태였어 안 그래도 계속 주말도 하지말까? 편의점 근천에 얼씬도 안 하고 싶다 이생각만 가득찬 상태에서 그날도 물어보시는데 왜 맨날 나한테 와서 물어보는지 내가 시간표 알려주는 사람도 아니고 하고 짜증이 엄청!! 올라왔어 근데 어쩔 수 없잖아 사실 나도 알아.. 할아버지 입장에서는 나한테라도 물어보는 수 밖에 없다는걸 주변에 알려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매번 여기 와서 물어 볼겠냐만은 물론 정류장 앞에 있으니 나온 김에 겸사 겸사 물으시는거일 수도 있지만... 그냥.... 내 예민이 폭발 지경에 있을때 물어보니 좀 울컥하더라 그리고 내가 있을때야 이렇게 알려드리지만 나 없으면 이제 또 누구한테 물어 볼까 싶어서 속으로 한숨 쉬면서 확인하는데 내가 표정이 너무 안 좋았나봐 할아버지께서 약간 눈치를 보시는데 죄송하면서도 한편으로 가라앉지 않는 짜증이 내 머릿속에서 싸우더라 캡쳐한거 확인하는데 이때 할아버지가 버스 시간을 아시는거야! 이때 ㄹㅇ 배신감 듦 시간표 찾아 보고 있는데 갑자기 7시 38분에 있제? 하시는거야 맞았어!! 맞아 그 시간에 있더라고 알고 계셨다는 것에 대한 놀라움과 배신감이 ㅈㄴ 듦... 근데 그때가 6시 40분쯤이였어 7시 38분 버스 말고 그 앞에도 하나 있더라고 그거는 너무 늦으니까 이 앞에 버스 하나 있다고 그거 타시라고 하고 혹시 휴대폰 있냐고 여쭈어보고 받았는데 폴더더라 폴더 폰 너무 오랜만에 쓰니까 답답해서 못 쓰겠더라 정확히는 어떻게 쓰는지 잘 기억이 안나더라고 카메라로 시간표 찍어 드릴려고 찍는데 초점이 잘 안 맞더라 일단 찍기는 찍고 설명을 드렸는데 초점이 약간 흐릿해서 알아 보실지 걱정이야 잘 모르시면 또 오시겠지 싶다가도 내가 그날 반응이 좀 그래서 할아버지 또 오실까 싶네 다음에 오면 차라리 시간표를 써드려야겠어 가시고 나서 마음이 불편했어 이성과 감성이 싸우게 되더라고 이성은 야 아무리 그래도 할아버지가 모르면 물어 볼 수도 있고 그런거지 그걸 가지고 표정이랑 말투가 그랬어야 했나 이런 말을 하면 감성은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오셔서 묻는 것도 좀 아니지 않나 나라고 언제나 친절하게 대해 줄 수 없을 수도 있지 나도 힘들고 지치고 스트레스가 이미 한계치를 넘은 상황인데 오늘만 봐라 미친듯이 먹고 오지 않았냐 이런 생각들이 떠돌아다니는데 진짜 이때 정말 뒤지고 싶다는 생각이들었어... 마음 같아서는 편의점이고 나발이고 뛰쳐나가고 싶은데 그러지는 못 하고 아예 그만두기에는 나의 수전노 기질이 미쳤어?하고 붙잡고 근데 사람 만나는건 너무 싫고 이도저도 할 수 있는게 없으니까 진짜 뒤지고 싶더라 나의 문제점 중에 표정이나 말투를 좀 못 숨길때가 있어 특히 표정! 표정은 내가 의식하기도 전에 나와서 일단 나름의 최대한 친절하게 알려드렸데 그래도 내 짜증이 완전히 숨겨지지 않았어 이런 말을 하는 것도 결국 변명이고 할아버지는 그냥 충분히 물어 볼 수 있던거고 아무 잘 못 없으신데 그냥 다 화가나 위에 구구절절하게 쓴 것도 결국 다 자기 변명일뿐이지... 진짜 다 싫다 문득 이런 생각도 들어 내가 처음 부터 친절하게 안 대했다면 내가 스트레스를 덜 받았을까란? 옛날 부터 내가 말하기에는 좀 뻔뻔하지만 친절하다는 말을 종종 들었어 우리 사장님들이 날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고 근데 가끔 손님께서 직접 말씀해주시기도 해 정말 친절하시다, 스탭 분이 일하시는 시간 마다 와야겠다 이런 말? 그래서 그런가 나는 점점 사람들이 버겁고 지치고 예전 만큼 웃으면서 일도 못하게 됐는데 저 말들이 날 너무 붙잡아 넌 이런 사람이잖아 손님들이 보는 너는 이런데 너가 이래도 돼? 사장님들이 내가 전 만큼 친절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들이 들어 그러다 한편으로 ㅅㅂ 다 ㅈ까!! 하는데 그래도 앞에 생각들이 더 커서 더 더 더 일하는 하루 하루가 지쳐... 저 손님이 나에게 ㅈㄹ해도 지금은 같이 ㅈㄹ할때가 있지만 하고 나면 후련하기 보다는 두려워 아무래도 촌동네라서 다 건너건너 아는데 나에게 불이익이 오지 않을까 이런 걱정들이 날로 심해져서 정말 더이상은 여기서 일하는게 너무 힘들어.. 정확히는 이 지역에서 알바를 한다는게 차라리 직장을 들어가서 일정 사람들과 부딫히며 사는게 낮지 맨날 여러명과 부딫히며 살고 싶지 않아... 뭔가 100대 1로 싸우고 지는 기분이야 맨날 다굴 당하는 것 같아 평일 알바 그만둔다고 하고 나서 주말 오후도 사람 구한다는걸 알고 있었어 그래서 이때 고민을 많이 했어 평일에는 일하고 주말에 알바 할까? 이런 생각? 아무래도 지금 같이 수입을 벌 수 없지만 작게나마 벌 수 있다면 모아둔 돈은 그대로 두고 이 돈으로만 아껴가며 생활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면서도 사람이 너무 싫어 정말 싫어 진짜 너무 너무 싫어 남자 어른 손님 싫어 특히 아저씨들 진짜 너무 끔찍하게 싫어 이런 지금의 내 상태를 잘 알아서 그래서 그냥 그만두자고 생각했어 근데 매니저님께서 먼저 생활비 필요하지 않겠냐며 주말 알바 제의하니까 하겠다고 하게 되더라.. 그 놈의 돈이 뭐라고 그래도 생각보다 일찍 사람도 구했고 5일 쉬고 2일 일하면 지금 보다는 덜 스트레스 받을거라며 애써 위로를 했는데 자신이 없더라 그래서 이날 주말 알바도 안 하겠다고 할까 고민했어 진짜 멘탈도 터지고 뚝배기도 터져서 소리 소문없이 사라지고 싶었어.. 안 그래도 마음이 심란한데 맥주 진열대 채우려고 재고 맥주 재고 쌓인 곳에서 카스 350ml인가? 작은거 꺼내다가 위에 쌓여있던게 떨어지면서 머리에 맞았어 그와중에 내 머리에 대한 걱정보다 맥주 안 터졌나 확인하는 나 자신이 진짜 진정한 자낳괴가 아닌가 싶더라 다행이 내 머리에 맞고 떨어져서 그런가 크게 찌그러지지도 않았고 무엇보다 터지지 않아서 안심했어 그러고 이런 내 모습을 발견하고 웃음이나더라 허무하고 허탈해서 맥주에 뚝배기 털리고 이후로는 이런 생각하지 말자고 다짐했어 애써 떠오르는 생각들을 치우면서 일 하니 조금 낫기는 하더라 조금... 내가 정말 이해가 안 가는데 왜 아저씨들은 내가 어디사는지 나이는 몇살인지 그런게 왜 궁금할까? 진짜 너무 짜증나 안 물어봤으면 좋겠어 예전에는 다 대답해줬는데 이제 안 말해줘 내가 알려주기 싫다라고 하면 ㅈㄴ 집요하게 물어봐 그게 왜 궁금해? 할아버지 오시기 전에 단골 아저씨가 있어 원래 아내분과 애기랑 셋이서 가끔 방문하셨는데 어느순간 부터 혼자 오시거나 지인분이랑 오더라고 전에는 좋고 나쁘고 그런거 없었는데 지금은 확실하게 안 왔으면 좋겠어 뭔가 말을 좀 잘 못 하시는 것 같아 대화를 할때 매끄럽지 못 하다고 해야하나?? 나랑 대화를 하고 싶은건지 잘 모르겠지만 정말 뜬금없고 하나도 안 궁금한 말을 하셔 너무 듣기 싫어 처음에는 아무생각없었는데 어느 순간 부터 나에 대해 질문을 하더라고 내가 알려주기 싫다고 했어 집이 어디라던가, 몇 살이라던가 나의 신상 질문은 정말 싫어하거든 내 나이 알려줄 수 있지 남들이 아는거 상관이 없는데 아저씨들이 이상하게 안 알려주려고 하면 집착하니까 말하기 싫어지더라 이 사람도 전에 물어보길래 알려드리기 싫다고 했어 근데 엄청 집요하게 묻는거야 그러고 다음날이였나? 다다음날이었나? 미안하다는거야 그래서 괜찮다고 했어 물어보시는분 많다고 그래서 그러려니 한다고 했어 여기까지 좋잖아 사실 사과한건 이분이 처음이라서 기분이 좀 나아졌어 전에 그러고 가서 왔을때 약간 불편했는데 먼저 사과도 하고 그날 술에 좀 취한 상태여서 그러려니 하는 마음도 있었어 그후의 말이 정말 짜증나더라 나 보고 ㅇㅇ 근처에 사나봐요? 전에 지나가는거 봤다고 어디사냐고 묻는데 나는 진짜 내 개인 신상 정보를 생판 남이 아는게 너무 싫어!! 안 그래도 우리 마을 입구 앞에 정비소 하는 사장이 뭐만하면 니 ㅇㅇ에 살제? ㅇㅈㄹ해서 누가 내 집이 어딘지 묻는게 너무 싫어 내가 예민하다면 맞아 남들이 예민하다고 하면 맞아 맞다고 할게 진짜 너무너무 싫은데 지나가는거 봤다 어디사냐 묻는데 정 털리더라 그냥 날 봤으면 마음속 깊이 묻어두고 제발 내가 어디사는지 궁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우리 그만큼 친한 사이 아니잖아요? 여튼 내가 극도록 싫어는 질문만 자주 해서 꺼려지는 와중에 수요일 하루는 내가 쉬었잖아 이 날 왔는데 내가 없어서 그런가 목요일에 일하는데 몇시부터 몇시까지 일하냐고 묻는거야 내가 이거는 사실 누가 물어보면 그냥 알려줘 어차피 숨긴다고 숨겨지는 것도 아니고 대충 알 수 있으니까 근데 이사람이 물으니까 정말 짜증나고 알려주기 싫더라 1년 가까이 이 사람을 봐왔고 그 기간 동안 몇번인가 물었어 시간대에 대해 그때마다 알려줬고 근데 전날에 내가 없고 목요일에는 있으니까 내가 있는 시간대에 오려고 묻는건가 싶기도하고 그냥 불편해 나에 대해 아무것도 묻지 말았으면 좋겠어 정말로... 그래서 알려주기 싫다고 했어 ㅋㅋㅋㅋㅋㅋ 나에 대한거 묻지 말라고 저는 저에 대해 얘기하는거 안 좋아한다고 묻지 말라고 했어 나는 내 얘길 하는건 좋아해 하지만 예외도 있는 법... 내가 먼저 말하지 않는 이상 알려고 하지 않았으면 정확히 내가 대답에 대한걸 거절하면 거기서 멈췄으면해 근데 왜 집요하게 물어볼까? 나도 이런데 정말 예쁜 사람들은 얼마나 더 힘들까... 문득 그런 생각이드네 나는 못생겼는데 이정도면 예쁜 사람들은 더 힘들겠다.. 그리고 또 목요일에 그분도 왔어 작년에 좀 나름? 친하게 지냈던 남자 손님이 있는데 그분이 번호를 주고 간 후 부터는 너무 부담스러웠어 내가 연락 안 하니까 편의점 한동안 안 오는 것 같더니 어느순간 부터 가끔씩 오시는데 아니... 그.... 저... 제발 제 피부에 관심 가져주지 말아주세요... 부탁입니다... 작년에 몇번 대화 할 때도 내 피부에 관심을 가지더니 지금은 그냥 대화도 잘 안 하거든 나는 솔직히 할 말도 없어서 먼저 말 안 거는데 계산 하는 사이에 자세히 보나봐 계산 끝나고 피부가 안 좋다고 요즘 스트레스 많이 받냐, 건강 챙기시라고 하는데 이게 한 두번이면 괜찮은데 오실때마다 같은 말 하니까 ㅋㅋㅋㅋㅋㅋ 너무 부담스럽고ㅠㅠㅠㅠㅠㅠ 그분은 내 눈 밑이랑 마스크 옆이라 지금 상태가 안좋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내가 아토피가 너무 심해서 얼굴 피부가 좋은 편은 아니야! 맞아! 하지만 다시 피부과 다니면서 많이 좋아졌거든 적어도 내가 보기엔 지금은 그렇게 안 좋은 편이 아니란 말야!! 물론 한달 전에 여드름이 좀 나기는 했어 그거는 바르는 약에 유분기가 많아서 생긴거라 지금은 양 조절하니 여드름도 없는데 진짜!! 많이 좋아졌는데 맨날 눈 밑이랑 옆이랑 안 좋다고 건강 챙기라고 하셔서 내가 요즘에 피부과 다녀서 많이 좋아졌다고 했는데 자꾸 아니래 ㅋㅋㅋㅋ 내가!! 내 피부가 좋아졌다는데 왜 니가!!! 아니라고 하는데!!!! ㅠㅠㅠㅠㅠ 그리고 오ㅐ!! 내 피부에 관심이 많냐고ㅠㅠㅠㅠ 관심 갖지 말아주세요... 진짜 편의점 창문깨고 도망가고 싶어질 정도로 부담스러우니까.... 그리고 이제는 슬슬 짜증나려고 해요.... 그냥 계산만하고 가시는걸로... 아니면 나에 대한 얘기 말고 다른 얘기해요... 제발... 제발!!!!
6월 1일 수요일에 결혼 한 친구 보러 갔어 한달 전 결혼식에 받은 부케를 다시 주려고 언제 볼지 고민하다가 마침 화요일이 마지막 근무 날이여서 다음날 바로 가야겠다고 마음 먹었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수요일에 일하러 가냐고 물었더니 다행이 가게 문을 연다고 하더라 그래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김해로 넘어갔어 아침에 집을 나와서 걷는데 공기가 뿌옇게 되어 있어서 미세먼지가 싶었는데 산불이 아직 다 안 꺼져서 그런거였더라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는데 헬기 몇대가 왔다 갔다하고 소방차도 지나가더라고 정말 불이 크게 났다는걸 다시 느꼈어 버스를 타고 지역을 벗어나니 하늘이 새 파랗더라 버스 타고 가는데 A에게서 전화가 왔어 버스라서 큰 소리로 통화 못 하고 작게 얘기하니까 버스 소음도 그렇고 해서 잘 안 들린다고 내리면 연락을 달라고 했어 A가 전화와서 잠깐 얘기하는데 어디가냐고 물어서 심장이 철렁 내려 앉았어 A 몰래 A 만나러 가는건데 전날 밤에 떠보듯이 물어서 눈치 챘으면 어쩌지 했거든.... 1시간 넘게 달려 김해에 도착했어 터미널 앞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는 네이버 지도를 믿고 갔는데 마침 내가 타야 할 버스가 정류장을 약간 지나쳐서 신호에 잠혀 멈춰있는거야 약간 고민했어 그 버스 옆으로 가면 문을 열어줄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 버스가 저거 말고 다른 버스도 많겠지 했는데 죄다 버스정보가 안 뜨는거야 친구네 가게 근처로 가는 버스는 몇개 있는데 네이버에도 그렇고 거기 도착 알리는 스크린에도 그렇고 도착 정보가 안떠... 스크린에 많은 버스가 있는데 내가 타야할 버스는 한참 뒤 출발예정이라고만 뜨는거야 그래서 어...? 하고 어리둥절해 하다가 내가 아까 놓친? 버스가 대략 40분 뒤에 어디서 출발 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당황스러웠어 그래서 하... 민폐지만... 그때 붙잡았어야 했던건가... 라는 후회가 들었어 나름 예쁘게 화장도 하고 왔는데 마침 해가 정류장 맞은편에 떠있어서 지붕 있는게 무색하게 햇빛이 너무 직빵인거야 그래서 더워서 땀도 나고 버스들도 올려면 못해도 20분? 정도 기다려야해서 바로 뒤에 택시 승강장이여서 택시가 많았어 그걸 타려니 돈 아까운거야 택시타면 5분 거리고 걸어서는 한 30분? 엄청 먼 것도 아닌데 택시 타기 너무 아깝고 걷자니 날이 좀 더워서 땀이 뻘뻘나는데 기껏한 화장이 지워질 것 같아서 망설였어 그렇게 고민하고 있다가 버스 한대가 슉! 지나가는거야 그 버스... 내가 타야할 버스였어!! 너무 놀랬던게 그 버스가 분명 스크린 상 11시 20 몇분에? 출발한다고 했는데 지금 내 눈앞에서 빠르게 날 지나쳐 가는거야!! 너무 황당했어 이게 무슨일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가더라고 그래서 다시 버스 기다리다가 또 알아보고 있는데 휴대폰 보기 전에 어떤 버스 한대가 또 왔어 거기서 누가 내리고 가는데 순간 내가 어.. 저 버스 내가 타야 하는 버스인가? 번호가 비슷했던 것 같은데 하고 떠난 후 확인 하니 맞았어.. 정확히는 20-1번 버스를 타야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대체 버스 중에 20번도 있더라... 연속 2번을 놓치니까 살짝 멘붕오고 분명 저 버스 내가 스크린 보고 있을때 온다는 표시 없었거든 유일하게 6번 버스만 몇분 남았습니다라고 떠있었지 나머지는 몇분 남았습니다가 아니라 11시 몇분에 출발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어 있었어.... 그래서 크게 신경 안 쓰고 있었는데 여러대가 지금 내 앞을 슉 하고 지나가니 긴장되더라고 그래서 스크린과 도로를 계속 살펴 보다가 드디어! 20-1번 버스가 왔어!! 이번에는 놓치지 않고 탔어 생각보다 금방 버스를 타서 좋았어 버스 순환이 빨라서 스크린에 제대로 안 떴나봐 되게 늦게 출발한다는 안내에 비해 나 한 10분 좀 넘게 정류장에 있었는데 3~4대 정도 지나갔던 것 같아 버스타고 가면서 가게에 뭘 사갈까 고민을 했는데 마침 근처에 이디야가 있더라고 그래서 거기에 들려서 음료를 사가야겠다고 생각했어 원래는 빵 같은거 사갈까 하고 터미널 안에 던킨도넛을 보다가 맨날 햄버거 만드는데 빵은 좀 질리지 않을까 싶어서 그럼 거기 근처 카페에서 음료라도 사다 줘야지 했는데 가까운 거리에 있더라고! 버스에서 내려 걸어가는데 그늘 밑을 걸으니 시원했어 바람은 좀 선선한데 햇빛이 너무 뜨거웠던 것 같아 이디야를 가려면 친구네 가게 지나서 가야하는데 지나가면서 동생도 같이 와 있는지 힐끔 들여다 보고 가려고 했는데 창문이랑 입구 문이랑 죄다 열려있는거야 그래서 혹시 고개 돌렸다가 나랑 눈 마주칠까봐 얼굴 숙이고 손으로 가리면서 빠르게 지나쳐 갔어 이디야에 들어갔는데 오.. 시원하더라 넘 좋았어 ㅎㅎ 가서 뭘 살지 보다가 아무래도 무난하게 플랫치노가 좋을 것 같았어 근데 생각보다 종류가 많지 않더라 내가 그날 안경을 안 쓰고 가서 좀 잘 안 보였던 것도 있고 너무 오랜만에 이디야를 가서 그런가? 종류가 좀 줄어든 기분이였어 옛날에는 과일 맛이 좀더 많았던 것 같았거든 복숭아랑 수박, 자몽 등이 있었는데 복숭아 두개 샀어 하나는 복숭아하고 하는 자몽을 하려고 했는데 자몽 은근 취향 타더라 그래서 복숭아 두개로 했어 사서 가게로 갔는데 누군지 모르겠는데 한명이 열심히 햄버거 만들고 있었어 내가 카운터 앞에서 저기여~ 주문이요~ 이랬는데 아무말 없이 햄버거 만드는거야 그래서 다시 한번 더 저~ 주문 좀 할게요~ 했는데 또 대답없이 자기 할거 하는거야 좀 민망해서 가게 내부 스윽 둘러보고 다시 카운터로 가서 또 저.... 주문 부탁드릴게요 하니까 그제서야 뒤돌아 보는거야 그러더니 날 보고 놀래더라 ㅋㅋㅋㅋㅋㅋ 가시네 웃기네 날 보더니 어!! 하다가 아까 어디간다는 말이 여기였냐는거야 그래서 내가 맞다고 했어 ㅎㅎ 나 오기 전에 포장 주문이 들어와서 만들고 있었다고 하더라 포장 다 하고 내가 음료수 주니까 다행이 좋아했어 혼자 있길래 동생은 어디갔냐니까 아직 안 왔다고 했어 원래 동생은 11시30분에 출근한다고 했는데 맨날 늦는다고 하더라 그래서 A가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어 아무래도 좀.. 그럴만해 동생이 같이 장사하자고 해서 원래는 남편 직장있는 곳에 집을 구할 생각이었는데 그러면 가게랑 멀어도 너무 멀어서 일부러 가게랑 가까운 곳에 신혼집 구했는데 오픈 한 달에 8일 일한 돈 안주면 안되겠냐하고 이제 한달 막 넘겼는데 원재료비가 너무 올랐는데 그에 비해 장사가 안된다고 벌써 가게 접을 생각하더라... 지금 상황이 참 막막해 A는 안 그래도 월급 받는 것 때문에 남편이랑 실랑이가 좀 오갔다고 하더라 아무래도 가게 때문에 집을 여기로 했는데 겨우 8일 일한 돈도 못 준다고 하니까 불안한거지... 그리고 얘네가 쌍둥이인데 같은 공간에 숨만 쉬어도 싸워.. 진짜 별거 아닌걸로 엄청 싸우는데 일까지 같이 한다고 했을때 나도 나였지만 A 남편은 더 반대했거든 싸우고 하는건 그렇다고 쳐도 사실 나는 동생이 월급을 제대로 안 줄거라고 생각했어 왜냐면 가게가 한다고 장사가 잘 되는 것도 아니고 최소 3개월은 많이 힘들거란 말야 아무래도 종업원으로 자기 언니한테 같이 하자고 했는데 가족이니까 하고 좀 덜 받으면 안되겠냐고 하겠지 나는 이런 것 까지 A가 다 고려하고 하겠다고 한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였더라 그래서 지금 돈 문제도 있고 일도 자기가 나오겠다는 시간에 매번 안 나오니 불만이 장난 아니더라 내가 한 11시 40분 좀 넘어서 도착했어 곧있으면 점심시간인데 밥 먹었냐니까 아침도 안 먹었다는거야 그래서 점심은 어떻게 해결하냐고 물었더니 햇반에 친정에서 동생이 가져온 반찬으로 끼니를 때운데 뭘 시켜 먹고 싶은데 돈도 없고 전에는 햄버거 먹게 해줬는데 동생이 못 먹게 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 너무 안쓰러워서 내가 밥 사준다고 했어..... 비싼건 못 사줘도... 중식이라도 먹자고 내가 사주겠다고 했어 사실 나는 점심에 얘네 가게에서 햄버거 사 먹으려고 했는데 마침 시간이 이래서 나 햄버거 먹고 얘네는 또 따로 뭐 먹고 하면 좀 그럴까봐 먼저 물어봤는데 물어 보길 잘 한 것 같아... 둘이서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 말린 부케를 줬는데 다행이 A가 좋아해줬어! 고생한 보람이 있더라.. 그거 하나하나 꽃 실에 묶어서 옥상에 매달아두고 한 2~3주 정도 말린 후에 꽃줄기 액자 크기에 맞춰서 자르고.... 세팅하고.. 붙이고... 생각보다 힘들더라ㅠ 최대한 예쁘게 한다고 했는데 사실 뭔가 좀 아쉽긴하더라 더 예쁘게 액자 만들어주고 싶었는데 나의 한계였어... 그래도 친구가 좋아하니 기분이 좋았어 주면서 내가 "내가 말했지? 이거 내꺼 아니라고 니꺼라고!" 했더니 감동이래 ㅋㅋㅋㅋ 내가 부케를 너무 받고 싶어했어 그래서 친구가 결혼 준비하면서 연락 할 때 나에게 예쁜 부케 줄거다라고 하고 오늘 네 부케 골랐다! 이런 얘기를 했어 그때마다 내가 그 부케 내꺼 아니고 니꺼라고 나는 그냥 받기만 할거라고 했는데 그때마다 내 말을 친구가 이해는 못 했지만 그래도 웃으면서 아니다! 니 부케다! 이렇게 말 했는데 이날 드디어 나의 의도를 깨달았어! 그리고 기분이 너무 좋았어 받기 전부터 그 부케 친구에게 줄 생각이었거든 A가 너무 고맙다고 하는데 뿌듯하면서 두번은 못할 짓이라고 생각했어.... 근데 다른 친구가 결혼하면 내가 받고 싶다고 옆에서 세뇌 시킬 것 같기는 해 XD 앉아서 얘기하는 도중에 배민에서 주문이 들어왔어 A가 햄버거 만들러 들어가고 얼마 안 지나서 동생이 왔어 나랑 인사하고 A가 동생에게 주문들어 왔다고 빨리 와서 도와라고 했는데 화장실 간다고 쑥 들어가는거야 그러고 다 만들었을때 쯤 나왔어 A가 안 그래도 늦게 오고 하는데 오자마자 쟤는 화장실에 가더니 다 만들고 나서야 나온다고 화가났어 약간 뭐라하고 손님이 없어서 셋이서 얘기하다가 동생이 오기 전에 내가 배달 주문 받고 만들기 시작했던 A에게 나 치즈볼 하나 해달라고 부탁했어 그래서 주문들어 온거 다 하고 내 치즈볼 만들어 줬는데 동생이 쳐다보는거야 그래서 혹시 오해 할 까봐 내가 A에게 저거 하고 내 치즈볼도 하나 해달라고 했다 하면서 카드 줬더니 A가 현금으로 달라고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너무 웃기더라 수수료 때문에 그런가 싶어서 현금으로 계산했어 쌀 치즈볼 먹는데 와... 너무 맛있더라 여기 친구네 가게라서 하는말이 아니라 진짜 내가 먹어 본 치즈볼 중에 제일 맛있더라 원래 치즈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가격도 나쁘지 않고 너무 맛있어서 집이 여기 근처였다면 이거 먹으러 종종 갔을듯! 4천원에 6개인데 둘다 아침을 안 먹어서 배고프대 그리고 A가 재료값 때문에 사이드도 못 먹는다고 한게 생각나서 그거 나눠 먹었어 애들이 안 먹으려고 했는데 배고프지 않냐고 괜찮다고 나눠 먹자하고 먹었어 동생은 미안했나봐 안 먹으려고 입을 꾹 닫길래 내가 억지로 쑤셔 넣어줌ㅎㅎ 그러고 점심 뭐 먹을지 얘기했어 너네 맨날 집 밥 먹는다면서 불쌍한 너네를 위해 내가 오늘 밥 사주겠다고 많이 거하게는 못 사줘도 간단하게 짜장면, 짬뽕 하나씩 주문해서 먹자고 나 조금만 먹을게 어차피 여기에 햄버거 먹으러 온거여서 많이 먹으면 배부르다고 했어 그러고 이제 주문하려는데 가게 근처에 있는 중식집은 주문하지 말라는거야 사장이 좀 별로고 맛도 너무 없다고 그렇게 맛없는 집은 또 처음이라고 하더라 진짜 별로였나봐 둘이서 거기는 진짜 아니라고 치를 떠는데 가게 이름을 물으니 가게 이름을 잘 몰라서 지도로 가게 위치 찾아서 이름 보고 거기는 거르고 다른 집에서 주문함 홍콩반점에서 짜장 곱배기 하나랑 짬뽕 하나 주문하려데 동생이 처음에 쟁반짜장 하나랑 짬뽕 밥을 먹자는거야 근데 가게에 햇반이 있어서 굳이 밥을 주문할 필요가 있나 싶더라고 그래서 그냥 짬뽕을 주문하자고 했어 그리고 동생은 잘 모르겠는데 A는 입이 많이 짧아서 이렇게 주문하기에는 좀 많을 것 같은거야 그리고 A는 동생이 오기 전에 나랑 음료수도 먹었거든 그래서 결국 짜짱 곱배기에 짬뽕 하나 주문했어 이제 밥 오길 기다가 또 배달 주문이 들어왔어 그래서 A가 만들러 들어가고 동생이 나랑 같이 담배 피자고 가게 뒤로 갔어 거기서 동생 담배피고 나는 좀 떨어져서 최근 근황에 대해 얘기하고 가게 임대 내놓는다 그런 얘기도 하고 있는데 A가 오더니 맘스터치 사장이 왔다는거야 듣자 말자 눈쌀이 찌뿌려지더라 안 그래도 31일 새벽에 동생에게 전화가 왔어 내가 그때 안 자고 있었는데 둘이서 한참을 통화했거든 얘기하다가 맘스터치 사장 얘기가 나오는데 기가차더라 사실 며칠 전에 A가 나한테 둘이 싸운 것 같다고 말하긴 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몰랐거든 동생이 좀 오래 맘스터치에서 알바를 했어 거기 사장인데 그때 부터 연이 되서 연락 주고 받고하다가 이번에 가게도 그 사장이 추천해줬다는거야 이 브랜드 하라고 근데 진짜 최악이었다 체인점이 몇개 있는데 알고보니 가족 경영이고 장사도 안동에 있는 곳 하나만 잘되고 나머지는 안되나봐 그리고 체인점을 내면 회사에서 홍보도 좀 하고 해야하는데 그냥 수수료만 받고 해주는게 아무것도 없데 얘가 원래 맘스터치를 하려고 했는데 이제 맘터는 지고 있는 브랜드다 싶어서 다른거 하려고 하다가 이걸 하게 됐다고 하는데 그게 다 맘터 사장의 추천... 아니 근데 이거 선택은 얘가 한거니까 그러려니해 문제는!! 이 사람이 시도때도 없이 찾아와서 훈수하고 가! 아니 얘 일하는데 갑자기 찾아왔대 그날 마침 남사친이 온거야 얘가 주방으로 들어갔대 그걸 보고 그 친구가 간 후에 사장이 뭐라 했다는거야 아무리 친구라도 주방에 외부인 함부로 들이지 말라고 여기까지는 같은 업종의 사람으로써 할 수 있는 말이야 뒤가 문제였어 너는 왜 이렇게 남자 많이 만나냐, 꼬시고 다니지마라 그렇게 남자 만나고 싶냐고 이런 말을하는거야!! 그 얘기 듣고 너무 충격이었어.. 그리고 얘가 가게 끝나고 밤에 약속이 있었는데 사장이 뜬금없이 만나자고 지금 가고 있다고 연락하고 얘가 약속이 있다고 좀 그렇다고 하니 그러면 나중에 연락을 달래 가게가 11시에 문을 닫고 친구를 밤 늦게 만나니까 그래서 다음날 사장에게 연락했더니 그걸로 뭐라했다더라 아니!! 제정신이야?? 이 사람은 친구가 없나? 가게는 김해인데 집은 양산이래 이날 양산에 있는 집에 있다가 밤에 얘 보러 김해에 넘어 온다고 아무말 없이 지가 온거면서 이미 선약이 있는걸 어떡해! 다음날 연락 줄 수도 있지 그걸로 삐지고 어이가 없다 나이가 몇살인데 아들이 고딩이랬나? 나이도 있으신분이 챙겨주는건 좋은데 선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자기는 동생에게 남자 많이 만나네 어쩌네 꼬시네 이런 상스런 말 하는데 자기는 가정이 있는 남자가 밤 11시 넘어서 20살 차이나는 여자 애 만나러 가는건 뭐 보기 좋은줄아나? ㅁㅊㄴ 아니야? 내가 얘네 보러 간날 동생이 가게 안으로 들어가고 나도 따라 들어가려고 했는데 A가 이번에 자기가 필거라고 날 데리고 다시 나갔어 ㅋㅋㅋㅋㅋ 가서 맘터 사장 둘이 ㅈㄴ 욕함 저거 ㅁㅊ거 아니냐고 지 가게 두고 여기 왜 오냐고 지네 가게에 손님은 많이 없고 심심한데 김해에 친구 없어서 ㅅㅂ 여기 오는거 아니냐고 욕했다... 둘이서 맘터 사장 욕도 좀 하고 다른 얘기를 하는데 셔터 문 뒤로 할아버지 고함 소리가 들리는거야 그래서 내가 딱 봐도 취객이네 하고 그런 말 했는데 맞았어 나중에 알았는데 그 할아버지가 한번씩 지나가면서 동생한테 여기 가게 앞에 커피 자판기 설치하라고 ㅈㄹ한데 저게 한두번이 아니었나봐 그때 신경 안 써서 뭐라고 하는지 몰랐는데 동생이랑 할아버지랑 실라이 벌이고 있던 소리였어... 너무 안 쓰럽더라 가게만해도 머리 터질 것 같은데 이젠 별 이상한 할아버지가 자판기 설치하라고 종종 와서 난리치나 보더라고 그리고 심지어 맨정신도 아니고 술 취해서 온대...ㅜ 세상에 쉬운 일이 없다지만... 이건 참 너무 한 것 같아 원래 그 자리가 마트였대 마트 앞에 자판기가 하나 있었는데 가게 계약하기 전에 전 주인이 자판기를 팔았다고 하더라고 자기도 하나 할까 하다가 돈이 없어서 설치를 못 했대 안 그래도 한번씩 택시 기사들도 하나 설치하라고 한다는거야 여기 말고 좀 더 걸어가면 다른 곳에 커피 자판기가 있대 근데 거기까지 가기 싫으니까 이전에 있던 자리니까 설치하라고 하는데 그러면 자기들이 하던지 돈 줄것도 아니면서 감 놔라 배 놔라 하는 꼴이 우습더라 동생도 하고는 싶은데 당장 자기 언니한테 줄 돈도 없는데 자판기는 지금 엄두도 못내고 있다고 하더라고 마음이 짠했어.... A 담배 다 피우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는데 맘터 사장 있더라 동생이 얘기한면서 양파를 볶다가 말았나봐 후라이팬에 볶다 말은 양파가 있어서 A가 손 씻고 볶는 동안 나는 테이블에 앉아서 A가 입을 옷을 골라주고 있었어 얼마 뒤에 남편 친구 결혼식에 가야하는데 입고 갈 옷이 없어서 옷 보고 있다고 해서 같이 찾아 봐주고 있었어 그러다가 주문한 중식이 왔어 A랑 자리 만들고 앉으면서 내가 ㅇㅇ아! 우리 밥 먹자 했거든 근데 맘터 사장이 안 가고 계속 동생한테 말거는거야 우리는 앉아서 기다리고 중간에 얘 데리고 나가서 얘기하고 다시 들어오고 해서 내가 보란듯이 사장 앞에서 다시 얘기했어 밥 왔다! 빨리 먹자고 했는데도 안 가더라 눈치가 뒤진건지 아니면 뻔뻔한건지 걍 둘다인 것 같기도.... 한참을 안 가다가 겨우 갔어 덕분에 다 불어 터짐 먼저 먹을까 생각도 했는데 각자 하나씩 주문한 것도 아니고 나눠 먹으려고 두개만 주문했는데 먼저 먹기 좀 그래서 기다렸지 맘터 가고 나서 셋이 또 욕하고 ㅋㅋㅋㅋㅋ 얘기하는거 들었는데 듣는 내가 짜증나더라 환풍기는 왜 이렇냐 하나 더 해라 이런 말을 하는데 사정을 뻔히 알면서 본인이 해줄 것도 아니면 적당히 해야지 동생이 이건 이래서 이렇다라고 말하는데 너도 참.. 이런 말을 한다는게 진짜 얘를 위해서 하는 말인것 보다는 걍 본인 엄청 심심한 와중에 신경써주는 척하면서 훈수질 하러 온 것 같음 그리고 이제 자기 직원도 아닌데 대하는 태도도 동종업계 사장으로 대하는게 아니라 자기 직원에게 말 하듯 말 하는데 그것도 짜증나 밥이 왔는데 그걸 뻔히 알면서 애 밥 못 먹게 자꾸 말걸고 나와 보라면서 데라고 나가고 뭐 하는 짓이야? 내가 좀 화를 냈어 저거 제정신 나갔냐고 그러니까 사장이 밥 먹으로 가라고 했대 문제는 말만하고 계속 서 있었다는거... 말로만 ㅇㅇ아 밥 왔다네 가서 먹어하고 그냥 그 자리에 서 있었대 그래서 눈치 보여서 못 왔다고 진짜 골때린다... 우여곡절 밥을 먹는데 놀라운게 짜장면 엄철 불었는데 너무 맛있더라!! 진짜 대존맛이었어 근데 짬뽕은 진짜 별로더라 못 먹을 정도는 아닌데 뭐랄까... 짬뽕 맛이 아니라 김치국에 면 말아 먹는 느낌...? 김치가 들어가 있었는데 김치 맛이 너무 강해서 짬뽕맛 같이 느껴지지 않더라 다들 내 말에 공감했어
밥 다 먹어 갈 쯤에 또 배달 주문이 왔어 계속 A가 만들었잖아 그래서 A가 동생에게 이번에는 니가 가서 만들라고 했는데 동생이 자기 덜 먹었다고 A 보고 하라고 했어 그래서 A가 폭발했어 안 그래도 중간 중간 주문 들어 올 때마다 A 혼자서 만들고 동생은 안 도와줬거든 와서 화장실가서 오래 있다고 오고 후에는 배달비 가격 조정해야한다고 안 하고 또 뒤에는 맘터 사장이 와서 A가 또 혼자서 했어 그래서 너 와서 한게 뭐냐고 그리고 어제 왜 청소 안 하고 갔냐고 둘이 싸우는데 눈치 보여서 내가 거기서 누구 하나 편들기 쉽지는 않고 그렇다고 가만히 있자니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그래서 내가 A에게 내가 도와주겠다고 가자고 했는데 아무래도 A는 내가 도와준다니까 좀 그랬나봐 괜찮다고 하는데 미안했어.. 이기적인 마음이긴 한데 나는 얘네가 안 싸웠으면 좋겠어 적어도 내가 있을 동안에는 좀 좋게 좋게 넘겨보자 싶어서 도와주겠다고 했는데 그때마다 A가 한숨 쉬면서 괜찮다고 안 도와줘도 된다는데 그 말이 너무 마음이 아픈거야 내가 괜히 이런 말해서 A를 나쁜 사람 만든 것 같고 차마 나에게 도와달라는 말은 못하겠고 둘이서 싸우니까 그런 말 하는거 알고 동생에게 더 크게 화를 못 내는 것 같아 보여서.. 가만히 있을걸 싶기도하고 거기서 A편을 못 들어준게 마음에 걸렸어 아무래도 나는 A 친구니까... 마음이 편치 않더라 결국 A가 만들러 갔어 주방으로 가고 나는 동생이랑 얘기하던 중에 어머니께서 애기 데리고 왔어 어머니랑 인사하고 밥 먹은거 치우는데 이때 우리 말고 손님 한분이 계셨어 포장하고 가려고 주문 후 기다리고 있는데 가게가 내부 자체는 좀 넓은 편인데 실질적으로 테이블이 있는 매장으 부분은 좀 작은 편이야 그리고 오픈 키친이여서 테이블 맞은편이 주방인데 이때 덥다고 에어컨을 켜고 문을 다 닫아두니까 말 소리가 울려 크게 말하지 않아도 근데 어머니께서 A가 만들고 있는데 계속 잔소리하시는거야 안 그래도 A 기분 안 좋은데... A가 알겠다고 나중에 얘기하자고 했는데 어머니께서 약간 큰소리로 계속 잔소리를 하셔 A말고 동생에게도 여기 치워라 저기 치워라 이렇게? 할 수는 있어 근데 가게잖아.. 당장 중요한게 아니면 손님이 가고 나서 말을 한다거나 좀 작게 말하면 되는데 약간 다투는 말이 듣기 싫어도 다 들려서 진짜 너무 숨막혔다.. 일단 손님이 오시기도해서 서둘러 테이블 정리하고 앉아 있었어 손님이 가시고 나서 본격적인 다툼이 일어났어 셋이서? 2대1로? 확실한건 1은 A야... 언쟁 아닌 언쟁이 일어났는데 너무 눈치 보이고 동생에게 아들 하나가 있어 애 앞에서 이래도 되나 싶어서 ㅇㅇ아 잠깐 이모랑 편의점 갔다 올까? 아이스크림 사러가자 했더니 싫다고 하더라 옛날에는 낮을 많이 안 가렸는데 몇년 사이에 낯을 많이 가리더라고 말도 거의 안 하고 게임만 하는데 할머니.엄마,이모는 싸우고 있고 이 상황에서 나는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고... 애기 혼자서 게임하는데 안 쓰럽고... 그래서 같이 가서 애 먹을 간식거리라도 사려고 했는데 안 나가려고 하길래 결국 혼자 나왔어 마침 동생이 내 쪽으로 오길래 잠깐 편의점 다녀오겠다고 하고 갔어 근처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이랑 과자 사들고 왔는데 상황이 끝났는지 각자 떨어져 있었어 문 열고 들어가려는데 문이 안 열리는거야 내가 살짝 당겼는데 안 열렸어 그래서 아...! 싸운다고 문 잠그고 있는건가!? 싶어서 어쩌지 하고 우와좌왕 하는데 동생이 그런 나를 안에서 보고 있었어 손짓을 하는데 안으로 들어 오라고 하는 것 같아서 다시 한번 안으로 밀었는데 안 열리는거야 그래서 어리둥절해하고 있는데 동생이 계속 손짓을 해 그러다가 내가 이번에 다시 당겼는데 열리는거야 ㅋㅋㅋㅋ 애초에 잠긴게 아니라 그냥 내가 못 열었던거... 너무 웃겨서 내가 들어가면서 나 진짜 멍청하다 ㅋㅋㅋㅋ 이러고 있는데 어머니께서도 그걸 보셨어 그러고 또 화를 내시는거야 동생에게 ㅇㅇ!! 내가 저기에 당기시오 스티커 사다 붙여라고 했지!! 하셔서 동생이 돈이 없는데 어쩌라고! 이렇게 약간의 언성이 오가서 너무 미안했어 나의 멍청함 때문에 싸우는 것 같아서ㅠ 내가 처음에 들어 갈 때 밀었는데 안 열려서 당겼거든 이때 너무 살짝만 힘줬는지 안 열려서 그후에 계속 안 쪽으로 문을 밀려고 힘 줬지 당기지 않았어 들어가서 애들한테 하나씩 아이스크림 쥐어주고 애기한테 과자도 안겨줬어 어머니께도 아이스크림 드렸는데 안 드신다고 해서 냉동실에 넣어뒀어 몰랐는데 어머니는 아이스크림 원래 안 드신다고 하더라 그래서 커피라도 사 올거 그랬다고 죄송하다고 했거니 괜찮다고 가게에 커피 머신 있다고 하셨어 다들 입에 아이스크림 하나씩 물고 있는데 어머니께서 이제 가시나봐 집에 가는 줄 알고 안녕히가세요 했는데 동생도 같이 가제 그래서 의아해하더 찰나 알고 보니 재료가 부족해서 농수산 시장에 간다고 하더라 그래서 동생 보고 나오라고 한거였나봐 애기도 가길래 나는 이제 집에 가시는줄 알았거든 그렇게 셋이 떠나고 A랑 둘이 남았는데 아까 왜 싸웠는지 들어 보니까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처음에 어머니께서 잔소리하고 그렇게 얘기하다가 A의 불만이 2차 폭발한거야 얘는 9시 40분에 출근해서 청소하고 재료 준비하고 계속 일했는데 동생은 늦게 와서 한번을 안 도와줬다고 하니까 어머니께서 동생에게 물었는데 동생이 그런적 없대 A가 자기한테 만드는거 해달라고 한 적 없다고 했다는거야 그래서 셋이서 싸웠다는... 근데 A가 주문 들어 올때마다 같이 하자고 했는데 동생이 안 했거든 그래서 A가 매우 화가났었어 내가 힘내라고 위로하고 얘기하던 와중에 내가 막차가 7시여서 어차피 A가 일 마칠 때까지 여기 못 있는거야 A는 8시에 퇴근한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나온거 일찍 들어가기 아쉬워서 부산 친구들에게 연락했는데 한명만 마침 답장이 와서 그렇게 부산으로 갔어 A가 같이 부산 가는 버스 알아봐 주다가 배달도 들어오고 손님도 들어와서 나도 시간이 좀 촉하기도 해서 제대로 인사 못 하고 나왔어 A가 미안했나봐 가는길 못 봐줘서 미안하다는데 내가 괜찮다고 미안해 하지 말라고 했어 갑자기 바빠진걸 어떡하냐 나도 뜬금없이 저녁 먹으러 부산 가야겠다고 했는데 ㅋㅋㅋ 하고 내가 미안하다고 수고하고 다음에 또 보자고 했어 A가 알려준대로 123번 타러 어떤 아파트 앞에 있는 정류장에 가는데 가는 도중에 123번이 내 옆을 슉! 지나가는거야 그거 보고 어!! 하고 뛰었는데 길이 좁기도 하고 앞에 할머니 두분이 길 나란히 걷고 있어서 지나갈 수가 없는거야 그래서 뛰다가 포기했어 생각해보니 뛰어간다고 해서 탈 수 있을지도 모르겠더라고 그리고 맞았어 생각 보다 정류장이 더 멀리 있더라... 여기 아파트 앞에서 타면 앉아서 갈 수 있다고 해서 가게에서 버스타고 어찌어찌 여기로 왔는데 123번이 자주 오는 버스가 아니였나봐! 아니 얘도 ㅋㅋㅋㅋㅋ 그 터미널 앞 버스들 처럼 네이버에 출발시간 알 수 없음? 이런식으로 뜨는거야... 그래서 초조해졌어 6시30분까지 만나기로 했는데 거기서 90분 이상은 타고 가야했거든 그래서 좀 후회했어 A가 택시타고 가면 금방 간다고 했는데 택시비 아깝다고 버스타고 거기까지 갔거든... 30분 이내면 환승도 되니까... 근데 30분 이내에 못 타겠는데..? 하고 여기서 부산으로 넘어가려면 경전철 타고 타고 넘어가야하는데 너무 오래 걸리는거야 네이버로 123번 버스 동선 보고 알아보다가 천 몇번 고속버스가 오는거야 저걸 타면 괴정까지 갈 수 있나..? 하고 보다가 잘 모르겠더라고 버스가 빠르게 지나가도 한숨쉬면서 부산으로 넘어가는 길 알아보는데 그 버스 탔어야 했다... 대체 가능한 버스 중에 그 버스가 있더라고 근데 눈 앞에서 또 놓침 아침에도 그렇고 저녁에도 그렇고 참... 그리고 쟤도 다시 오는데 한참 걸리더라 123번 버스들이 어디 어디에 있는지 실시간으로 보고 있는데 반대편 반향에서 종점으로 가고 있는 123번 있는거야!! 그리고 내가 있는 정류장이 종점과 멀지 않은 곳이였어 한 4정거장? 정도 됐던 것 같은데 얘가 종점에 갔다가 다시 여기로 올거잖아!! 그래서 여기에 희망을 걸고 또 기다리다가 드디어 버스가 와서 탔어 내가 그때 너무 초조해서 그런가 환승하기까지 기다린 시간이 30분 넘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봐 카드 찍으니까 환승입니다하고 뜨는데 속으로 쾌재를 불렀어!!! 아이고 벌써 새벽 2시가 넘었구나.. 11시 부터 썼던 것 같은데 나머지는 다음에 써야지...
그렇게 열심히 버스 타고 가는데 A에게 전화 왔어 잘 가고 있는지 걱정되어서 전화 했대 갈 때 배웅 못 해줘서 미안하다는데 내가 미안해 하지 말라고 했어 바쁘기도 했고 손님 들어 오기 전까지 걔가 햄버거 만들고 있는데 내가 계속 버스 어디서 타고 어떻게 가는지 물어 봤거든 정신 없는 와중에 A가 자세히 잘 알려줬어 그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운데 A가 신경 못 써줬다고 미안해하더라.. 내가 버스 안에 있어서 주변이 시끄럽다 보니 잘 안 들려서 있다가 버스 내리면 다시 연락 달라고 해서 그렇게 전화 끊었어 A가 준 꿀팁 덕분에 부산까지 내내 앉아서 갈 수 있었어! 무슨 아파트 정류장 까지 가서 탄 이유가 거기서 타면 앉아서 갈 수 있다고 하더라고 ㅋㅋㅋㅋㅋ 30분 정도 걸리면 그냥 서서 갈텐데 한 시간 넘게 타고 가야해서 앉아서 못 간다고 생각하니 좀 아찔해서 돌아돌아 가서 타길 잘 한 것 같아 하마터면 약속 시간에 맞춰 못 갈 뻔 하기는 했지만... ㅠ 그렇게 버스 타고 가는데 어느덧 다와 갔어 원래 괴정 초등학교? 거기서 내려야 하는데 내가 잘 못 들어서 괴정 시장에서 내렸어 어쩐지 주변이 대티가 아니라 괴정 쪽 같아 보였는데 긴가민가 해서 내렸더니 괴정이 맞더라 ㅋㅋㅋㅋ 그래서 큰일났다! 하고 시계를 봤는데 다행이 아직 약속 시간이 남아서 걸어서 올라갔어 가는 길에 A랑 통화 했는데 나 가고 나서 얼마 안 있다가 동생이랑 어머니께서 오셨대 나 갔다고 하니 동생이 갈때 햄버거 만들어서 줬냐고 물었는데 못 만들어줬다고 하니까 하나 싸주지! 이랬다더라 ㅋㅋㅋ 그래서 A가 또 미안하다는거야! 내가 미안해하지 말라고 했어 내가 거기 있다가 갑자기 야나 감 약속 잡힘 이러고 갔는데 어떻게 니가 챙겨주냐고 내가 미안하다고 미안해 하지 말라고 했어 괴정시장에서 대티까지 생각 보다 금방 올라오더라 A랑 통화하면서 올라와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 걸 수도 있지만 오랜만에 오니까 기분이 묘했어 뭔가 많이 바뀐듯 안 바뀐듯한 거리를 보고 추억에 잠기더라 약속 장소에 도착했는데 A가 신기하게 도착했냐고 묻는거야 속으로 놀랬어! 어떻게 알았지? 했는데 대충 지금쯤 도착했을 것 같았다고 하더라 그래서 도착했다고 나 친구에게 연락해 봐야겠다고 잘 지내라고 하고 끊었어 고기집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가게 앞쪽으로 가니 누가 들어가는 모습이 보였어 근데 친구는 안 보이는거야 그래서 전화를 했지 자기 도착했데 어디있냐고 물었더니 방금 들어간 사람이 G였어! 간발의 차이로 지나쳤나봐 내가 바로 가게 앞으로 안 가고 근처에서 서서 통화하다가 가서 G가 내가 먼저 들어 간 줄 알고 들어갔나봐 그래서 가게 안에서 만났는데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더라 그리고 왜인지 모르겠는데 뭔가 어색했어 진짜 너무 오랜만에 만나는 느낌인거야! 이날따라 더 그렇개 느껴졌어 사실 우리 만난지 그렇게 오래 안 됐는데 A를 만나고 와서 그런가? G와 못 만난지 한 몇달이 된 기분이더라 G랑 고기 주문하고 A 만난 얘기도 하는데 여기가 아무래도 학교 앞이다 보니 대학생으로 보이는 애들이 많더라 아! 이 고깃집이라서 너무 오랜만이라고 느꼈나봐 그냥 그 장소라서 뭔가 어색하게 느껴졌나봐!! 평소에 아무리 오랜만에 만나도 어색하다는 생각이 든 적이 없었는데 이곳이라서 그런가봐... 나 대학교 다닐때 여기 고깃집 진짜 많이 왔거든 근데 졸업한 해에 1~2번 더 오고 그 후로는 한번도 안 와서 몇년만이였어 옛날에 내가 많이 와서 그런가 이모님이 나 포함 3명에서 가면 항상 1.5L 콜라 서비스로 주셨는데 ㅋㅋㅋㅋ 이상하게 나만 있으면 주시더라 나 거기에 갈때 항상 가는 애들이랑만 가는데 나만 기억해주시더라 뭔가 묘하게 뿌듯했다! 졸업 후에 갔을 때도 몇달만에 간 건데 이모님이 기억해 주셨어 이번에 갔을때는 안계시더라ㅜ 그래서 조금 아쉬웠어 주변에 다 학생들인데 친구도 보더니 다 학생들인가봐! 여기 사이에 있으니까 우리도 학생때로 돌아 간 것 같다고 했어 맞아... 뭔가 그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였어 처음의 어색했던 느낌은 얼마 지나지 않아서 금방 사라졌어 G와 함께 고기를 구워 먹으면서 대화를 했는데 너무 즐겁더라 U도 이자리에 함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아쉬웠어 몰랐는데 전날 술을 마셨다고 G가 얘기해 주더라 그 말 듣고 그날 하루종일 연락이 없었는지 단번에 이해가 갔어 전에 만났을 때도 한 2~3일 전에 마신 술로 인해 숙취에 시달렸는데 술 마신 다음 날이면 죽어가고 있겠구나 싶었어 G의 동생 얘기를 하게 됐는데 정말 대단하더라! 전에 일본으로 취업하러 갈꺼라고 하더니 이번에 취업했데! 이제 비자만 발급하고 하면 일본으로 넘어가나봐 걱정 되면서도 한편으로 너무 멋있었어! 나도 옛날에 꿈이 일본 빵집에 취업하는거였는데 어느새 그 꿈과는 전혀 멀어져 버렸더라... 이런 나와 달리 G의 동생은 행동력도 좋고 정말 대단해! 일본가서도 좋은 일만 가득하고 잘 풀렸으면 좋겠어 :) G의 동생 정말 귀여운데 일본 가기 전에 한번 더 만나 보고 싶다 ㅎㅎ 근데 낮을 가려서 만나자고 하면 안 좋아 할 것 같아.. 나만의 내적 친분이랄까...? ㅋㅋㅋㅋ 고기 다 먹어 갈 쯤 U에게 전화가 왔어 일어나서 단톡방 보고 내 부제중도 하나 있고 해서 전화했나봐 자다 일어난지 얼마 안 된 것 같은 목소리였는데 U랑 통화하고 G한테 바꿔줘서 둘이 통화하는 사이 고기 와구와구 먹었어 김해에서 이미 뭘 먹고 와서 그런지 많이 안 들어가더라 옛날에는 진짜 많이 먹었는데 둘이서 두판이 최대였어... 웃겼던게 이모님께 삼겹살 하나랑 목살 두개 부탁드렸는데 하나씩만 주셨어 그게 신의 한 수였다.. 이모님 감사해요ㅜ 그것도 너무 많아서 결국 조금 남았어 ㅋㅋㅋㅋ U가 전날 술을 마셨다고 했는데 칵테일이였나? 그거 한잔만 마셨대 거기 술집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갔다가 나왔는데 새벽에 택시가 안 잡혀서 아침에 겨우 들어왔다가 늦게 자서 저녁에 일어났다고 하더라 ㄷㄷㄷ 고생이 많았네ㅠ 마음 같아서 바로 여기로 오라고 하고 싶은데 U의 집이랑 거리가 좀 있기도 하고 아무래도 준비하고 나오는 시간도 있어서.. 내가 딱 저녁만 먹고 갈 시간만 있었거든 ㅠ 막차가 9시인데 다음날 마산에 있는 피부과에 가야해서 부산에서 자고 갈 수가 없었어ㅠ 온 김에 U도 같이 보면 좋았을텐데 너무 아쉽더라 U와의 통화를 끝내고 식사도 끝났어 G가 화장실 갔다 오겠다고 해서 기다리다가 나도 가고 싶어져서 화장실 가려다가 혹시 도망가는걸로 오해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드는거야! 요즘에 식당에서 밥 먹고 도망가는 사람들이 많더라고 우리 둘다 자리를 비웠는데 내 가방은 의자 안에 있고 친구는 의자 위에 본인 카드를 두고 갔어 그래도 언뜻보기에는 딱히 짐도 안 보이고 둘다 없으면 오해하면 어떡하지!! 하고 화장실 가다가 다시 테이블로 돌아와서 내가 계산하고 지갑 다시 가져다 두고 당당하게 화장실갔어! 갔다가 G랑 같이 나와서 테이블로 가서 짐을 챙겨서 나갔어 G에게 내가 계산 했다니까 언제 했냐는거야 그래서 너 화장실간 사이에 했다고 했어 그리고 나가는 문에 멘토스 뽑기 있는데 옛날에 여기 오면 이거 꼭 뽑고 갔거든 그 기억이 새록 새록 떠올라서 뽑고 싶은거야 근데 내가 천원 짜리 밖에 없어서... 한번에 500원인데 두번 하고 싶지는 않았어 어지간하면 1개 이상은 나와서 굳이 2번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거든 그래서 동전으로 바꾸려는데 이모님 한분께서 왔다 갔다 하시는거야 손님이 많이 줄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여러 손님을 혼자서 서빙하고 계셔서 부르기 좀 그렇더라고 그래서 기다리다가 너무 오래 걸려서 결국 천원 넣고 2번했어 첫번째는 내가 했는데 3개 나오고 두번째는 G가 했어 G가 했을 때 2개 나와서 나 멘토스 싫어 하지는 않지만 요즘 사탕류를 잘 안 먹게 되더라고 그래서 하나는 G 줬어 두개는 나랑 같은 맛이여서 다른 맛 하나 주고 동생이랑 나눠 먹어라고 했어 ㅎㅎ 나와서 카페라도 가자고 하는데 시간이 너무 애매했어 나는 9시가 막차인데 8시 조금 넘어서 나왔거든 그래서 못 갈 것 같다고 하니까 그럼 바로 옆 마트 구경가자는거야 그래서 좋다고 했어 이날 정말 20살 때로 돌아간 기분이였어 나 맨날 애들이랑 고기 먹고 옆에 있는 마트 구경갔다가 아이스크림이라던지 뭘 꼭 하나씩 손에 쥐고 나왔는데 그때랑 똑같았어 비록 진짜 배가 터질 것 같아서 마트에서 아무것도 안 샀지만 동선이 그때랑 너무 똑같아서 사실 지금은 2022년이 아니라 2016년이 아닐까 싶었어 기숙사에서 지내다 보니 여기서 먹을거 사서거나 우리 엠티 때도 여기서 술이랑 다 사갔거든 그래서 우리 과에 카트있어 ㅋㅋㅋㅋㅋ 우리가 엄청 술을 많이 사니까 마트에서 카트 가져가라고 해서 가져왔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내가 졸업하기 전까지 카트 있었어 그러고 보니 애들 대단하다.. 우리학교 높은데 그 카트를 끌고 올라 오다니... 심지어 안에 술 박스가 가득했는데!! 어떻게 올라왔지 그당시에 오? 그래? 하고 말았는데 지금 생각하니 오 그래가 아닌데... ㄷㄷ G랑 팔짱끼고 곳곳을 구경하다가 내가 장난으로 고기 사달라니까 사주겠대 그래서 그 말을 놓치지 않고 비싼 한우 세트 사달라고 했는데 거절 하더라 ㅎ... 중간에 아이스크림 사줄까 하는거야 내가 괜찮다고 했어 옛날 같은면 아이고 감사합니다ㅜㅜㅠ 하고 먹었을텐데 이날 진짜 너무 배불러서 거기서 더 먹었으면 토 했을꺼야... 고기 먹을때 콜라를 같이 먹어서 그마나 속이 괜찮았던 것 같아 둘이서 콜라 1.5.L 거의 다 마셨어 ㅎㅎㅎ 이제 옛날 같지가 않아ㅏ 옛날에는 탄산 이런거 없이 야채만 있다면 고기 왕창 먹었는데 이제 기름기 있는거 많이 먹기 힘들더라ㅠ 늙긴 늙었다 싶어 마트 구경 다하고 나왔어 이제 가야해서 같이 지하철로 갔는데 친구가 개찰구 앞까지 배웅해줬어 인사하고 승강장으로 내려갔는데 습관이란 참... 여기서 지하철 타는거 정말 몇년 만인데 몸이... 내 뇌가 기억하더라 여기서 타고 내리면 바로 올라가는 계단 있고 그 계단 옆이 바로 부산역 올라가는 곳이라는 걸! 뭔가 긴가민가해 하면서 한 이쯤에서 타고 내리면 바로 앞에 있었던 것 같은데 하고 탔는데 내릴때 보니까 맞았어!! 진짜 아련하더라 주말마다 집에 간다고 캐리어 끌고 와서 부산역에서 집에가는 기차에 몸을 실고 갔었는데 정말 20살이 된 기분이였어 역에 도착해서 올리브영 좀 구경하다가 기차타러 갔어 우리 지역 역에 도착해서 집까지 걸어갔는데 밤인데도 불구하고 땀이 조금 나더라 막 더운 날씨는 아닌데 내가 좀 빨리 걸어서 그런가봐 집에 도착해서 애들한테 나 도착했다고 카톡하니까 G가 아까 먹은 고기 값 알려 달래 그래서 0원! 이라고 했더니 그럴 수없대 그래서 내가 장난이라고 고깃값은 네 마음~ 뭐 하냐 빨리 안 주고 빨리 달라 달라라고 했어 ㅋㅋㅋㅋ G가 자길 가져래 그래서 이제 G는 내꺼야 ㅎㅎ 고맙다고 밥 잘 먹었대 다음에 자기가 밥 산다고 했어 그날 G가 밥을 사려고 했다는거야! 놀랬어! 하지만 내가 한발 빨랐다 ㅎㅎ 사실 밥을 처음부터 사줄 생각은 아니였는데 그냥 그날 기분이 너무 좋았어 김해가서 A도 만나고 부산으로 넘어와 G도 만나니 너무 좋더라고 둘 다 너무 고맙게도 내가 갑자기 찾아왔지만 다들 반갑게 맞아주고 G는 집에 부모님 계시는데 나랑 밥 먹으러 이렇게 나와줘서 너무 고마웠어 구리고 A에게도 밥 사줬는데 우리 G라고 못 사줄까 싶어서 그냥 사줘야겠다!! 싶더라고 이날 한 90%가 충동적인 지출이였는데 그런 것 치고는 여전히 후회가 안 들어 내가 예상 한 지출액과 정말 몇배는 차이는 나는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 얘네여서 안 아깝나봐 평소에 내가 나한테 그정도 썼다면 미쳤다고 생 난리를 쳤을텐데 오히려 기분이 좋았어 뭔가 최근 들어서 내가 돈 쓴 것 중에 이날이 제일 기분 좋았던 것 같아! 다음에는 U도 같이 만나서 맛있는거 먹으러 가면 좋겠다! 그리고 A네 가게 접기 전에 가서 햄버거 한 번 먹어 보고 싶어 ㅎㅎ
오늘 일하는데 얼마 전에 그만둔 주말 야간 애가 왔어 한 2주전 쯤 금요일이 마지막으로 일을 그만뒀어 고3인가? 고2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얘가 정말 착하고 늘 말을 예쁘게 하는 아이야 대화를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늘 웃으면서 인사하는데 귀엽더라 뭔가 애기애기 해 학교 끝나고 일하러 오는 거라 많이 피곤 할 텐데 한번씩 엄청 일찍와서 깜짝 깜짝 놀래 정말 빨리 올때는 거의 50분이나 일찍 온 적있어! 아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나? 하고 시계를 봤는데 10시 10분 넘어가고 있는거야! 어쩐지 뭔가 시간이 빠르다 했는데 진짜 빨리 온 거였어 내가 일찍 왔으니까 좀 쉬어라고 학교 마치고 온 거라서 힘들테니 앉아 있어라고 했는데 괜찮다면서 자연스럽게 인수인계하고 나는 미처 하지 못한 물건들 부랴부랴 채우고 해도 30분 밖에 안 됐어! 그래서 쉬고 있어라고 했는데 일찍 가면 졸은거 아니냐고 출근 하기 전에 할게 없어서 일찍 왔다고 자기가 일찍 온거니까 신경쓰지마라고 가라는거야 그래서 음료수 하나 사주고 왔어 2~3달 동안은 같이 일 했던 것 같아 아무래도 이 친구가 주말 알바라 금요일 밖에 못 만났지만 그래도 정이 좀 들었는데 이제 못 본 다고 생각하니 아쉽더라 2주 전이 마지막 출근이라서 마지막 인사를 하게 됐는데 그날 좀 충격이였어 날이 좀 더운데도 불구하고 후드티를 입고 왔었는데 새벽에 추워서 그런가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어 교대가 끝나고 가기 전에 나는 애기 보는게 마지막 날이니까 좀 아쉽기도 하고 그동안 같이 일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거든 그래서 가기 전에 잠깐 대화를 나눴어 내가 내일이 마지막이네요 ㅎㅎ 라고 하니까 애기가 아... 저.. 사실 오늘도 나오면 안 됐어요 하는거야 내가 알기로는 그 주가 마지막인걸로 알았는데 아직 사람을 못 구해서 오늘까지만 나온건가!? 하고 놀래서 어!? 그래요? 이번주까지가 마지막인줄 알았어요..ㅠ 라고 했더니 그 후에 들은 이야기는 좀 놀랬어 원래 그주까지 일하는게 맞는데 코로나 증상이 보여서 진단 키트를 사용했는데 양성이 나온거야 그래서 사장님께 말씀을 드렸는데 지금 당장 일 할 사람이 없어서 미안하지만 오늘까지만 나와달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나왔대 내가 너무 놀래서 처음에 잘 못 들은줄 알았어 그러고 애기 얼굴을 보니까 귀랑 이마가 엄청 빨간거야! 귀는 몰랐는데 얼굴이 좀 빨갛다고 생각하기는 했어 근데 더워서 그런줄 알았거든 그때 편의점에 에어컨을 안 켜져 있었고 카운터 주변이 죄다 기계들이여서 여긴 에어컨 켜져 있어도 덥거든... 그래서 더워서 그런가 보다 했더니 아픈거였어!! 심지어 코로나 양성이래 나 진짜 뇌 정지 오더라... 내 마음은 온갖 호들갑은 다 떨고 있는데 아니! 당사자인 애기는 얼마나 더 답답하고 힘들지.. 내 괜한 한 마디에 애기가 상처 받을까봐 뭐라 말 하기가 너무 어려웠어 그래서 겨우 겨우 고르고 골라서 괜찮냐고 많이 아프냐 어쩐지 얼굴이 빨갛더라 귀까지 엄청 빨갛다 집에서 쉬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아픈데 애를 나오라고 하다니 너무 하다,, 일 하다가 정말 정 안되겠으면 사장님께 전화해서 못 하겠다고 하라고 아픈데 어쩌겠냐고 진짜 하다가 못 하겠다 싶으면 바로 사장님한테 전화하라고 했어... 아이고,,, 애 얼굴이 저렇게 새빨간데.... 열이 엄청 심한건 아니래 중상도 일단 열이 나는 것 말고는 크게 없어서 괜찮다고 하는데!! 애 얼굴이 진짜 폭발하기 전이었어 나는 애가 후드티 입고 더운 곳 안에 있어서 빨간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더라... 이때 사장님한테 솔직히 좀 많이 화났어 일단 진단 키트이긴 하지만 양성이 나왔고 애가 아프다는데 나오라고 하는게 맞는지... 진짜 얘가 코로나면 나도 그렇고 여기 오는 손님은 어쩌란건지 근데 손님 생각하니까 좀 샘통이라고 생각했어 요즘 대부분이 마스크 안 쓰고 들어 오거든 이제 나도 포기했어 너무 힘들기도하고 이제는 아예 눈치 보지도 않아서 그냥 ㅅㅂ 다 뒤졌으면 하는 마음이야 ^^..... 애기랑 대화하고 가려는데 너무 마음이 쓰이는거야 몸도 저렇게 안 좋은데 애 혼자 두고 가도 되는지 의문이고... 그렇다고 내가 해줄 수 있는 일도 없고.. 그래서 오늘이 마지막 날이기도 해서 음료수 하나 사줬어 내가 아무거나 사줬는데 다행이 애기가 좋아해 주더라ㅠ 그날이 마지막이였는데 저번주 금요일에 나 일 할때 애기가 왔어 지나가다가 들렸나봐 와서 먹을 것 좀 사갔는데 너무 반가웠어 안 그래도 그날 이후 마음이 너무 쓰였는데 몸은 좀 어떻냐고 물어보니 다행이 괜찮다고 다음날 바로 보건소에 검사하러 갔는데 다행이 음성이라고 나왔대ㅠㅠ 정말 다행이야ㅜㅜ 애기가 계산하고 그중에 음료 하나를 나 주는거야 내가 음?? 이러니까 저번에 음료수 사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마시라는거야! 그래서 괜찮다고 그날 너무 안쓰럽고 해서 내가 사주고 싶어서 사준거다! 마음만 받겠다고 했는데 나 주려고 산거래 고마웠다고 주고 갔는데 뭔가 마음이 찡하더라.. 그 음료 저번에 내가 사준거랑 똑같은거였어 그때 내가 애기 사주면서 내가 이랬거든 이거 제가 마셔보니까 맛있더라고요! 제가 좋아해서 골라봤는데 좋아 하실지 모르겠네요ㅜ 라고 했었는데 그말을 기억한건지 그냥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주고 가서 배로 감동이었어.... 오늘 또 왔었는데 계산하면서 잠깐 대화 나누고 봉지에 물건 담아주는데 초콜릿 하나를 내미는거야 그래서 내가 괜찮다고 가져가라고 했더니 나 주고 싶대 하도 많이 얻어 먹어서 미안했다는거야 ㅠㅠㅠ 아... 진짜 애기 너무 착해... 별로 사준 것도 없는데ㅜㅜㅜ 나 초코 우유 사준 것도 잊고 있었는데 애기가 기억하고 있었나봐 내가 사준 것도 별로 없는데ㅜㅜ 이랬더니 전에 초코 우유도 사주고 했다는거야 그 말 들으니까 생각나긴 하더라 ㅎㅎ... 근데 애가 사주니까 미안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마음만 받겠다고 학생한테 받기 너무 미안하다고 진짜 너무 고맙다고 마음만 받을게요 하고 애기 봉지에 넣어줬어 애기가 자기 돈 아니라고 괜찮다고 하는데 날 생각해서 챙겨주려는 그 마음이 너무 예뻐서 너무 감동이였어 그리고 이제 아프지 말고 잘 지냈으면 좋겠다.. 다음에 알바하게 되면 아파도 빠질 수 있는 곳에서 일 할 수 있기를..ㅠ 여담으로 그 양성 떴던 날 집에 들어가면서 전화로 아버지께 말씀드렸더니 노발대발 난리가 났어 너네 사장 제정신이냐고 그냥 아픈 애 보고 나오라는 것도 어이가 없는데 확진자 보고 일 하러 나오라는게 말이 되냐고 아무리 진단 키트라고 하지만 자가격리해야 하는거 아냐고 엄청 화 냈어 나 보고 바로 집에 들어 오지말고 키트 하고 들어 오라는거야 그래서 내가 지금해도 소용이 없다고 했는데 무조건 하고 음성 뜨면 들어 오래 그래서 다시 편의점 가기 좀 민망헤서 다른 편의점에 갔는데 거기는 안 파는거야 결국 내가 일하는 편의점 가서 3개 사고 하나는 밖에 테이블에 앉아서 하고 집에 들어감... 아부지 엄청 재촉하더라... 나도 속터지고 짜증나는데 왜 안 들어 오냐, 하기는 했냐 전화 와서 엄청 뭐라하는데 진심 짜증나더라... 아버지 마음 이해가 안 가는건 아닌데 내가 오라고 한 것도 아니고 차라리 이럴거면 내가 그냥 밖에 나가서 자고 오겠다고 했어 토요일에 아버지 친구 자녀분 결혼식 가고 일요일에는 차 끌고 올라가신다고 해서 어차피 집에 내내 있을 것 같지도 않은데 지금 방 잡고 밖에 있다가 아버지 가시면 들어 가겠다고 했거든 근데 그건 또 안된다고 하셨어.... 밖에서 진단 키트로 음성 받고 집으로 들어가는 길에 또 전화가 왔어 어디냐고 언제 들어 오냐고 뭐라하셔서 지금 집 앞이라고 가자마자 화장실 부터 가야겠다니까 밖에서 해결하고 오면 안되냐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너무 화나고 짜증나고 이럴바에 그냥 집 밖에서 자고 들어가는게 서로가 편할 듯 싶어서 내가 또 하... 차라리 모텔에서 자고 아빠 집 나가면 들어갈게요 하니까 절대 안된다고 딸래미 밖에서 재울 수 없다, 나가도 아빠가 나갈꺼라고 들어 오래 ㅋㅋㅋㅋ 그래서 집에 들어가서 바로 방으로 들어갔다가 화장실 갔다가 등등 이동할때 마스크 무조건 쓰고 돌아다녔어.. 물론 주말 내내 그랬어 그리고 서로 일정 거리두고 생활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주말내내 증상있냐고 물어보고 계속 키트 해보라고 닦달하셔서 내가 엄청 뭐라고 했어.. 그렇게 빨리 증상이 나오고 확진이 됐으면 지금 이렇게 까지 퍼지지 않았을거라고 하도 뭐라하니까 내가 방 밖으로 화장실 갈때 아니면 안 나왔어 그러니까 아버지가 신경쓰였나봐 전화로 아빠 빨리 집 나갈까? 하시는거야 나는 별 생각 없었는데 아버지께서 마음이 쓰였나봐ㅠ 그렇게 물어보셔서 내가 괜찮다고 했어 나야 뭐 와이파이만 터진다면 방안에 몇날 며칠을 뒹굴 수 있지 ㅎㅎ :) 다행이 나도 별 증상 없었어 애초에 애기가 확진자도 아니었지만! 맞아 집에 가다가 밖에서 키트 하고 들어 오라고 해서 다른 편의점 갔다가 우리 편의점 갈 때 내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매니저님께 전화를 했어 사실 애기가 말한건 코로나 의심이 아니라 다른건데 잘 못 들었나 싶어서 전화로 애기하니까 맞더라... 매니저님께서 애가 9시 좀 넘어 전화가 와서 얘기를 했는데 그때 이미 우리가 술을 마신 후였고 그 시간에 대타를 구하려고 해도 구할 수 가 없어서 일단 보건소나 병원에서 검사 받은건 아니니까 하루만 부탁했다고 하시는데 속으로 한숨셨어... 좀 내가 이기적일 수 있지만 술을 마셨더라도 나왔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사장님네 입장도 약간 아주 약간 이해도 가고... 매니저님도 마음 같아서 대타 못 구해서 그 시간대에 문 닫고 싶은데 처음 계약할때 24시간 영업으로 계약해서 문도 마음대로 못 닫는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알겠다고 매니저님도 이래저래 고생 많으시다고 그렇게 인사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마음이 심란했어 내가 확진이되서 일을 며칠 쉬는거야 그러려니 할텐데 아버지도 같이 걸릴까봐 신경이 쓰여서 좀 그랬어 그리고 그날이 27일인가 그랬는데 나는 5월에 정말 마가 낀게 맞다고 마지막의 마지막 까지 무슨 일이 생기는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는데 너무 슬프더라... 그래도 다행이야 아무일도 없어서 무엇보다 애기가 건강해 보여서 제일 안심이야! :)
목요일날 친구 덕분에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었어 전날 좀 늦게 잤더니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힘들었어 새벽 6시에 깨고 7시에도 눈을 뜨기는 했는데 정신을 차리기 힘들었어 그래서 좀 더 자야지하고 잠들었다가 눈을뜨니 9시... 여전히 일어나기 힘들었지만 억지로 몸을 일으켜서 부엌으로 갔어 가서 바로 아침으로 먹을 바나나 스무디를 만들고 식탁 의자에 앉아서 멍하니 유튜브를 보고 있는데 A에게 전화가 왔어 가게 문 열고 청소하는데 심심해서 전화했대 그렇게 A와 통화하면서 스무디를 마셨어 통화 하면서 속으로 오늘 나가야 하는데... 내일 나갈까? 하고 엄청 고민을 했어 원래는 7시에 일어나서 아침 먹고 씻고 나갔다가 올 생각이었어 근데 너무 피곤해서 못 일어나겠더라고ㅠ 꼭 이날 안 가도 괜찮아서 내일 갈까 했는데.. 나는 전화를 하면 항상 딴짓을 하게 돼 원래는 안 그랬는데 어느순간 부터 전화를 하면 전화만 안하고 인터넷을 한다거나 게임을 한다거나 다른 걸 꼭 같이 하게 되더라 그래서 그런지 아침에 밥 먹어야지 하고 부엌에 와서 앉아만 있고 아... 귀찮아... 하면서 먹을 준비해야지.. 생각만하고 있을 때가 종종 있는데 이럴때 A에게 전화가 오면 일어나게 되더라고 이날도 나가기 귀찮아... 하면서 앉아서 통화하는데 나도 모르게 일어나서 다 먹은거 싱크대에 두고 씻으러 화장실로 갔어 씻으면서 얘기하다가 A가 이제 밀대로 바닥 닦고 해야겠다며 전화를 끊었어 끊기 전에 오늘 반팔 입고 나갈지 긴팔 입을지 물어보니 반팔을 추천해줘서 반팔 티 입었어 요즘 날이 많이 시원해졌어! 얼마 전까지 30~32도까지 올라갔는데 이번주는 높아 봤자 28도? 그렇더라고 아침은 약간 서늘하고 해서 긴팔 입을까 고민을 했는데 A의 말을 따르길 잘 했어 바람은 차가운데 햇빛이 뜨겁더라 그늘에서 걸으면 안 더운데 햇빛 아래에서 걸어 다니니 덥더라고 이날 오전에 나가야 했던 이유가 농협에 가야 했어 내가 이번에 청년마음건강지원 사업을 신청해서 됐는데 바우처 카드를 만들러 갔어야 했어 화요일에 만들러 갔는데 서류가 있어야 한다고 해서 못 만들었어... 나는 아직 우편물 받은게 없는데 상담사 선생님께서 일단 카드 먼저 만들라고 하셔서 갔더니 거기에서는 안된다고 하더라고ㅠ 마침 동사무소에서 연락이 와서 안내를 해주는데 이미 내가 다 알고 있어서 사실 상 딱히 알려준 것 도 없었어 ㅎ... 동사무소에서 신청했는데 거기서 설명을 잘 안 해주더라고 그레서 이 사업을 하게 된 상담 센터 상담사님이 다 알려주셨어! 그래서 동사무소에서 알려주기 전에 왠만한건 다 알고 있었는데 문제는 우편물이야! 편지가 안 오더라고ㅜ 그래서 동사무소에서 전화 왔을때 안 그래도 바우처 카드 만들러 나왔는데 거기서 서류가 있어야 만들 수 있다고 이거 언제 오냐고 물으니 어리둥절해 하더라 시청에서 보냈다고 공문이 내려와서 오늘 안내해 주려고 연락한 거라고 하시는거야 그래서 나는 받은게 없다고 했거든 그렇냐고 별 다른 말이 없어서 일단 다시 집에가서 확인해 보고 없으면 내가 시청엑 전화해서 물어 보겠다고 하고 끊었어 신청 할 때 부터 느낀건데 뭘 해주려고 하지 않더라 되게 귀찮아하고 물어봐도 시청이 어쩌고 하는데 답답하고 해서 이제 동사무소 이 사업 담당자에게 별 기대 안 해 대화를 안 하는게 내 속이 제일 편하더라고 그래서 집에 갔는데 온거 없었어 그래서 시청에 문의를 했어 하니까 엄청 친절하게 잘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어 시청에서는 이미 한참 전에 발송헸는데 배송이 잘 못 됐는지 안 왔나 보더라고 5월 25일날 보냈다고 하더라고ㅠ 그래서 다시 보냈을 때 또 못 받을 수 있으니 근처 동사무소에 가서 받으라고 하셨는데 내가 아.. 동사무소요...? 하니까 담당자분께서 이! 혹시 동사무소가 좀 머나요? 하고 물으셔서 내가 네.... 좀 거리가 있다고 했더니 그러면 제가 오늘 등기로 보내 드리겠다고 주소 확인 좀 할게요 하고 우리 집 주소 불러주시고 맞냐고 물어 보셔서 맞다고 했어 그렇게 다음날 수요일에 바로 왔어! 그래서 받은 서류 들고 농협에 가야 하는데 나가는 김에 다이소에도 들렸어 아버지께서 손수건 하나 사달라고 하셔서 가봤는데 아버지가 원하는 손수건은 없더라ㅠ 내가 중학교때 아버지 생신으로 마트에서 우연히 발견한 손수건을 보고 마음에 들어서 선물로 드렸는데 그걸 굉장히 오래 사용하셨어 한 작년? 재작년까지 계속 사용하셨어 너무 오랫동안 쓰다보니 손수건이 닳아서 구멍이 났더라고... 집에 손수건이 많은데 다들 얇아서 별로래 내가 사준 손수건이 크기랑 두께가 딱 좋은데 집에 있는 손수건들은 별로라고 하셨어 그래서 전 부터 계속 사다 달라고 했는데 그래서 예전에 가서 샀던 마트는 아니지 같은 브랜드 마트에 갔는데 거기에 손수건이 없더라 그래서 다이소에는 팔려나 하고 가봤지 갔는데 손수건이 있었어 하지만 아버지가 원하는 손수건은 없더라 다들 너무 얇고 작았어 바로 옆에 마츠 하나가 있었서 거기도 찾아 봤는데 거기에도 없더라ㅠ 결국 손수건은 못 사고 은행에 갔어 가서 바우처 카드 만드는데 엄청 오래 걸리더라 내가 농협 계좌가 하나 있는데 이게 지역 농협이라서 중앙 농협에서는 조회가 안 된데 내가 농협 계좌를 안 쓴지 너무 오래되서 계좌 번호가 잘 기억이 안났어 얼핏 입으로 중얼거리면 나오긴 하는데 앞자리 몇개랑 뒷자리만 기억이 나고 중간 번호가 모호하게 기억이 안나서 새로 계좌를 만들었어 만들고 카뱅에서 납부하던 내 폰 요금 결제 이 계좌로 옮겼어 왜 옮겼는지 모르겠는데 옮기겠다고 해서 그래라고 했어 나중에 다시 옮기면 되니까 요즘은 계좌 만드는게 어렵데 그래서 내가 만들 수 있는 계좌 알아보고 만드는데 서명할게 엄청 많았어 계좌 개설이랑 바우처 카드 만드는걸 동시에 해서 많았던 것 같아 계좌랑 카드 발급을 다 하고 가기 전에 요금 납부 계속 여기서 해야 하냐 언제 옮겨도 되냐고 물어보니까 옮기지 말라고 하더라 처음에 내가 이거 바로 카뱅으로 옮기면 안되나요? 언제까지 이 계좌에서 납부해야 하나요? 하니까 바로 옮기면 안된데 그리고 왜 옮기려고 하냐고 묻는거야 그래서 제 주 계좌가 카뱅이라니까 카뱅 안 좋다고 1금융인 농협을 주 계좌로 사용하는게 좋다, 나중에 대출 받을 일이 생길 수 있는데 신용 등급이 중요하다, 농협을 주 계좌로 사용하고 실적을 많이 쌓으면 나중에 대출 받기에도 좋다고 카뱅 쓰지 말라더라 그리고 왜 카뱅을 쓰려냐고 물어보는거야 그래서 카뱅이 제일 편하다고 했는데 농협도 편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조금 웃겼어 사실 저번달에 농협 직원이 ㅈㄹ하고 간 후 부터 다시는 농협 안 쓴다고 생각하고 있던 계좌 마저 없애 버릴 생각이였는데 대부분 국가에서 하는 사업은 다 농협에서 만들라고 하더라 오히려 하나 만들고 와 버렸어ㅠ 사실 그 일이 아니여도 뭔가 농협은 그닥 신뢰가 안 가서 전 부터 쓰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더라 옛날 부터 심심하면 농협 관련 안 좋은 뉴스가 종종 보이고는 해서 그런가 별로... 쓰고 싶지는 않더라고 오히려 KB국민 은행 계좌 하나 만들려고 했는데 계좌 하나 개설하면 20일 이내에 또 못 만들더라... 사실 농협 계좌 필요없는데... 있던거 쓰면 되는데 거기서 만들라고 해서 만들었다가 지금 후회 중... 주식 계좌를 하나 만들려는데 KB국민은행에서 만들려고 하나 만드는 김에 일반 통장도 만들어서 거기에서 이제 주 거래 은행으로 사용하거나 아니면 주식 할 돈 따로 모아두려고 했는데 일단 농협 직원분 말 들어보니 요즘 대포 통장 이런 것 때문에 개설하기 힘든가봐 그리고 내가 지금 직장도 없어서 더 까다로운가 보더라고ㅠ 그 말듣고 조금 슬퍼졌어... 카드 발급하고 카드는 집으로 보내준다는 말을 끝으로 나왔어 집에 가는 버스 타려고 정류장으로 갔는데 17분 뒤에 온다는거야 햇빛이 너무 뜨겁기도 하고 아직 시간이 널널해서 근처에 있는 롯데리아에 가서 치즈볼이랑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나왔는데 그 사이에 버스가 갔나봐 목록에서 사라졌어! 17분 뒤에 온다며!!! 빨리 나왔는데 그세 지나갔나봐 한 5분 더 기더렸는데 안 와서 결국 택시 타고 집에 갔어ㅠ 이번달은 뭔가 지름신이 강림 한 것 같아 돈을 막쓰고 있어 전이라면 이렇게 돈 안 썼는데 이번달은 그냥 물쓰듯 쓰고 있어 ㅎ... 벌써 10만원 넘게 사용했어 ㅋㅋㅋㅋㅋㅋ ㅠㅠㅠ 웃을때가 아닌데 왜 이런지 알 수가 없네! 하하하 맞아 나 화요일에 그거 샀어 쉐딩!! 마스카라도 사고 싶었는데 내가 사려는 마스크라는 재고가 없어서 쉐딩이랑 복숭아 망고맛 아이스티?만 사서 왔어 쉐딩 사니까 너무 좋은데 아직 사용은 안 했어! 화장품 하나 사니까 더 사고 싶어ㅠ 쿠션도 사고 싶고... 근데 사자니 화장을 거의 안 해서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사실 쉐딩도 쓸 일이 거의 없는데 저번에 각 잡고 화장하려니 화장품이 정말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 올영 세일 할때 가격이 저렴해서 하나 질렀어 쿠션도 세일 많이 하던데 하나에 2~3만원 이상씩하니까 구매하기 망설여져서 일단 안 샀어 하지만 사고 싶다...! 하지만!! 화장... 안 하는걸... 맞다 쉐딩 산거 볼 때마다 뿌듯해 그래서 그런가? 포장 뜯어 보고 다시 원 상태로 보관 중 ^^.... 언젠가 포장지 버리겠지 ㅎ...
금요일... 너무 바빴어!! 하지만 기분은 좋았어 :) 몸만 지치고 정신 상태는 좋았어 근래 처음으로 짜증 한번 안나고 안 정적인 날이였어! 이날도 늦게 일어났어 8시 50분쯤에 일어나서 부엌에 앉아서 유튜브 보고 있는데 오전 언니에게 전화가 왔어 오늘 하루 1시간만 일찍 와 줄 수 있냐고 물어봐서 알겠다고 했어 언니가 LH 무슨 대출? 받으려고 하는데 어제까지가 신청 마지막 날이래 근데 서류도 필요하고 할게 많은데 인터넷으로 허려니 어려워서 잘 못 하겠다고 직접 가서 신청을 하려는데 창원까지 가야한다고 하더라고 4시에 마쳐서 가면 너무 늦으니까 한 시간만 일찍 와달라고 해서 알겠다고 했어 그래서 어제는 3시 부터 일했어 가기 전에 유튜브로 강의 좀 듣고 20분 자고 일어나서 나갔어 언니랑 인사하고 교대하는데 나는 아무 생각 없었는데 내 몰골이 말이 아니었나봐 언니가 많이 피곤하지? 하고 물었어 근데 자고 일어나서 상태 나쁘지 않았는데 언니가 미안해 하더라 내가 맨날 피곤해 하기는 해 ㅎ.. 언니 퇴근하고 혼자 일하는데 자주 오는 할머니들이 계셔 오셔서 커피 하나사고 구석에 있는 넓은 테이블에서 오래 앉아서 수다 떨다가 가시는데 오늘은 한분이 맥주 두캔을 구매하시는거야 그래서 내가 혹시 싶어서 말씀드리는건데요 술은 안에서 못 드시는데 괜찮으세요? 라고 물었더니 여기 왜 먹냐고 여기서 안 먹을거라고 하시는거야 그래서 그러시구나 혹시 싶어서 말씀드렸어요 했어 나는 뒤에 할머니랑 대화하길래 일행인줄 알았는데 그냥 지인인데 여기서 만난건가봐 맥주 구매하신 할머니는 나가시고 나머지 두분만 남았어 ㅎ.... 두분은 아이스 커피 구매하시고 늘 앉는 곳에 가서 자리 잡고 앉으셨어 그렇게 일하다가 손님이 없을때 중간 중간에 공부도 좀 하고 화장실을 가려고 나갔는데 원래 문을 안 잠그고 갔다 왔어 평소에 잠그고 갈 시간이 없었거든 나가려고 하면 손님이 오고 하다 보니까 ㄹㅇ 넘 급해서 화장실 서둘러 갔다가 돌아 오고 해서... 그리고 문을 잠그려면 뒷문 잠그고 앞문도 잠궈야 하는데 잠그는 사이에 손님이 들어와서 그냥 재빨리 나갔다가 들어 오고 했어 근데 이날 이 타이밍에 손님이 안 오는거야 그래서 오랜만에 문 잠그고 나가 볼까? 하고 뒷문 잠그고 앞문을 잠그고 있는데 뒤에 누가 서있는거야 그래서 뒤 돌아보니 애기가 들어 오려고 기다리고 있더라고 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어!? 하니까 애기가 문에 붙어 있는 화장실 다녀온다는 글을 그때 봤나봐 그래서 자기 기다리겠다고 했는데 엄청 급한건 아니여서 일단 들어 오라고 했어 애기 들어 오고 손님 한명 더 오는거 보고 헛웃음 나더라 역시 문 잠그고 나가긴 매우 힘들 것 같더라고 두 사람 다 계산하고 다시 서둘러 나가 문을 잠구는데 잘 안 잠기는거야! 잠겼는데 열려 그래서 한참을 혼자 실랑이를 벌이다가 겨우 잠그고 화장실 빨리 갔다 왔는데 마침 손님이 온거야 그래서 내가 문을 열어주려고 했는데 손님이 먼저 문을 밀더라고 그러고 둘이서 어? 함 이게!! 잠겼는데 열리는거야!! 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가없어서 손님도 처음에 별 생각 없이 밀었나봐 근데 열려서 놀래고 나는 문을 열어드릴려고 열쇠를 들었는데 문이 열려서 놀램 그래서 둘이 어...??? 이러고 들어왔는데 안에서 문 한쪽 밑을 잠그고 밖에서 문 손잡이 쪽에 있는 잠금 장치를 잠궈야 하는데 가운데 있는 것만 잠궈서 둘다 문이 밀리니까 잠긴게 잠겼던게 아니였던 거지 손님도 이게 이상하니까 혼자 생각하셨나봐 계산하면서 아! 저거 안에서 안 잠궈서 그런가봐요 하는거야 처음에 그말이 이해가 안 갔어 그래서 혼자 곱씹어 보다가 옛날에 여기 처음와서 일 배울때 화장실갈때 문 잠구는거 알려줬던게 떠오르더니 안에서 밑에 부분 잠그고 밖에서 한번 더 잠궜던게 생각나서 이제 이해했다고 손님께 감사하다고 하는데 나의 멍청함에 웃음이나더라 손님이랑 나랑 둘이서 엄청 웃음 ㅋㅋㅋㅋㅋㅋ 어쩐지! 내가 처음에 나가서 문 잠그려고 쭈그려 앉았는데 열쇠랑 열쇠 입구랑 안 맞는거야 그래서 의아했어 분명 밑을 잠그고 나가야 했던 것 같은데 하다가 아 맞다! 이거 중간 열쇠지하고 일어섰는데 몸은 대충 기억하는데 뇌가 기억을 못해 일어난 헤프닝이었다..... 별일 없이 일을 하다가 남자 애 2명이랑 애들 어머니 한분이 들어 오셨어 어디 가는 길에 잠깐 들렸는지 어머니는 빠르게 매장을 돌어다니며 구매할 제품을 바구니에 담으셨어 애기들은 각자 살거 들고 다니다가 어머니께서 카운터에 오니까 애들도 모였어 이제 계산 하려다가 큰애기가 초코우유라고 해서 어머니께서 재빠르게 우유를 가지러 가고 큰 애기는 매장을 돌아다니는 와중에 작은 애기 혼자 카운터 앞에 있는 진열대 구경하다가 사탕을 하나 집어서 바구니에 넣으려다가 날 보면서 이거 사도 돼요?라고 묻는데 너무 귀여웠어ㅠ 애기가 그냥 바구니에 넣으려다가 내가 쳐다보니까 물어보나봐 ㅠㅠㅠㅠ 조심스럽게 물어보는데 어찌나 귀엽던지ㅠ 내가 웃으면서 엄마에게 한테 물어 봐야 할 것 같은데~ 할 때 어머니께서 오셨어 내가 뭐라는지는 잘 못 들었지만 애기한테 얘기하는걸 얼핏 들으셨나봐 어리둥절해 하는 상태로 날 바라보셨는데 애기가 이번에는 어머니께 조심스레 이거 사도 돼요? 라고 묻는데 너무 귀엽더라ㅠㅠ 어머니께서 웃으시면서 그래 그래 사도 돼~하니까 그제서야 바구니 안으로 사탕을 넣었어 애기 너무 귀여워ㅠㅠㅠ 진짜 너무 귀엽더라 ㅎㅎ 이날 편의점 근처 아파트에서 무슨 행사를 했나봐 9시 넘어서 초등학생 애들끼리 잘 안 오는데 이날 많이 몰려왔어 안 그래도 우리 마을에서도 ㅇㅇ 아파트에서 무슨 행사가 열린다 관심있는 사람들은 가라는 안내 방송을 하긴 했는데 그때 강의 보고 있어서 제대로 안 들었는데 뭘 많이 했나봐 유니콘 모양으로 만든 풍선을 들고 온 아이도 있고 거기서 부채도 나눠줬는지 다들 손에 부채 하나씩 쥐고 왔어 여자 애 둘이서 라면이랑 떡볶이 사고 안에서 먹으려고 자리를 잡았는데 애기 둘이가 다시 카운터로 왔어 앞에 있는 츄팝춥스를 고르다가 나한테 이모~ 이모는 무슨 맛 좋아해요?라고 묻는거야 그래서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웃으며 이모는 그거 좋아해요! 우유딸기? 이모는 어릴때 부터 그게 제일 맛있더라 ㅎㅎ 하니까 애기들이 내가 말한 맛 2개를 꺼냈는데 계산하려니까 그냥 딸기맛 하나를 더 꺼내서 이것 까지 계산해 주세요! 계산 하려니 둘이서 투닥 거렸는데 이유가 서로 계산 할 꺼라고 하는거야! 그 모습도 어찌나 귀엽던지 카드 내밀었던 아이꺼로 계산을 했어 하고 나니까 둘이서 사탕을 내밀더니 이모 드세요!! 하는거야 진짜 이때 너무 감동 받았어ㅠㅠ 내가 괜찮다고 마음만 받겠다고 너무 고마워요 마음만으로도 너무 고맙다고 공주들 먹어요 했는데 이미 계산 끝났다고 이모 드세요!! 하고 애기들 라면 먹으러 갔어ㅠ 너무 고마워서 애들 초코 우유 1+1하는거 사줬는데 좋아하더라 그리고 미안해 하는거야 비싼거 아니냐고 하는데 좀 찔렸다... 비싸지도 않고 1+1이었거든... 미안해 공주들.... 이모 아직 월급을 못 받아서 비싼거는 못 사줘...ㅠ 내가 비싼거 아니라고 1+1이라고 했는데 한명이 가격 보고 오는거야 와서 급 낮은 텐션으로 진짜네.. 이러는데 너무 웃겼어 ㅋㅋㅋㅋ 미안하다!! 이모가 비싼거 못 사줘서... 애기들 가기 전에 아이스크림도 하나씩 쥐어 줬는데 바로 안 갔나봐 나 계산하고 있을때 둘이가 안녕히계세요 하고 인사하고 가길래 손님께 양해를 구하고 서둘러 나가서 문 앞에 있던 애들한테 아이스크림 먹으라고 하나씩 쥐어주니까 놀래는거야 웃으면서 조심히 가라고 하고 손님께 이런 일이 있어서 애기들 아이스크림줬다고 말씀드리니까 손님도 같이 미소를 지으셨어 계산 끝나고 가게 안에 손님이 없어서 금고 보관하려고 돈을 세고 있는데 누가 들어 왔어 아까 그 공주들인거야 안 가고 계속 문 앞에 있었나봐 밖에 있다가 들어와서 둘이서 배꼽 인사로 감사합니다하고 인사하는데 너무 예뻤어 ㅠㅠ 애기들 넘 귀여워ㅠㅠ 나도 같이 감사합니다하고 인사하고 조심히가라고 한 후 애들이 집으로 갔어 소방관 한분께서 음료 3개 사가셨는데 2+1이었어 계산 끝나고 음료수 좋아하세요? 하고 묻는거야 그래서 아!네! 했는데 하나 드시라고 주시는거야 너무 고마워 괜찮다고 거절했어 내가 사드려고 모자랄 판에 오하려 하나 주신다니까 너무 고맙더라고 안 그래도 얼마전에 산불 크게 나서 고생 하셨을텐데 그래서 내가 정말 감사하다고 마음만 받겠다고 오히려 제가 하나 뭐 드려야지 않겠냐고 아까 애기가 준 사탕 하나 나눔하고 늘 감사하다고 수고 많으시다고 인사했어 이날 손님도 많고 바빴는데 여지껏 일 했던 날 중에 제일 일하는게 즐거운 하루였어! 몸은 고되지만 정신은 즐거운? 그런 날이었어 일하는 중간에 아버지가 잠시 들리고 오전 언니가 아까 교대하는데 커피 하나 못 안 사주고 가서 미안하다며 집에 들어가는 길에 편의점 들려서 커피 사주시고 갔어 일하다가 아버지도 보고 언니도 만나니까 기분이 너무 좋았어 :) 마지막 여담으로 나 이날 기분 정말 괜찮았는데 오전 언니가 와서 날 보더니 우리 소소 몰골이 왜 이러냐는거야 ㅋㅋㅋㅋㅋ 그래서 읭?? 싶었어 내가 되게 초췌해 보였나봐 오늘 일찍 나와 달라고 해서 미안하다고 하시는데 나 이때 정말 상태 괜찮았어 보통은 분노에 좀 차있거나 짜증 지수가 높았는데 이날은 평화로운 날이라 기분도 평온했어 그러다 언니가 와서 기분 좋았고! 남이 봤을때 상태가 안 좋아 보였나봐 안 그래도 사탕 준 애기들도 나 보고 막 힘내라고 그랬는데... 상태가 안 좋아 보였나...? ㄷㄷ...
오늘 하루 별일 없이 잘 지나가나 했더니 마지막이 참... 다이나믹 했어 오늘은 상담 있는 날이여서 아침 일찍 일어났어! 일찍이라고 해봤자 8시였지만 안 떠지는 눈을 억지로 뜨고 부엌으로 갔어 아침 약을 먹어야 해서 밥을 챙겨 먹어야 했는데 너무 입 맛이 없었어 그래서 검은콩 우유랑 약이랑 먹고 씻었어 씻고 나서 좀 뒹굴 거리다가 버스 타러 갔어 정류장 앞에 오니 마침 버스가 온가야 얼른 뛰어가서 겨우 탔어 그렇게 상담센터로 갔는데 문이 열려있더라! 저번주에 갔을 때 아직 문이 안 열린줄 알고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알고 보니 열려 있다는 걸 뒤늦게 알아서 그런가? 선생님께서 문을 열어 두셨더라 선생님과 인사 하고 아이스커피 한잔 주셨어 정말이지 아직까지 정신이 좀 몽롱한 상태였는데 아이스 커피를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 선생님과 간단한 근황 얘기하고 MBTI 검사를 했어 예전에도 선생님과 한번 했었는데 내가 다 잊어버려서 오늘 다시 했어 나는 ISTJ가 나왔는데 T랑F랑 5대5였고 J랑P도 비슷 비슷하게 나와서 나는 ISFP도 해당이 된데 아직 나만의 색이 확실하게 나오지 않았다고 하셨어 선생님 생각에는 내가 T보다는 F에 가까운데 살아온 환경에 의해서 T도 강하게 나오는 것 같대 안 그래도 전에 친구가 단톡에 이걸 하려는데 이렇다 어쩌지? 이런 얘기가 나와서 좀 이성적으로 대답을 했더니 친구가 의외라고 하더라 그리고 뒤에 나는 태어나기를 F로 태어났는데 자라는건 T로 자라서 그런 것 같대 그 말을 들으니 맞는 것같아 나는 눈물이 많은 편이었는데 자라면서 안 울려고 많이 애쓰고 공상을 좋아하면서 늘 현실을 직시하는 것 같아 선생님도 비슷한 말씀하셔서 역시 그랬나..? 싶었어 성격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설명서? 같은거에 내가 낙천적인면이 있대 선생님께서 소소는 그런면이 있지 괜찮다는 말을 많이 하잖아 라고 하셨을때 좀 의아했어 나는 긍정적이지도 낙천적이지도 않거든 내가 괜찮다고 하는 말은 대부분 그냥 뭔가를 포기하고 괜찮다고 하는게 많다고 생각해 누군가 안 좋은 일에 대해 괜찮아?라고 물으면 늘 괜찮다고 해 안 괜찮아도 괜찮아야지 어쩌겠어라고 하는데 그 말 그대로야 사실 괜찮지는 않지만... 안 괜찮다고 해서 달라질 것도 없으니 괜찮다고 하거든 근데 이런면이 낙천적이라는건가? 나는 늘 긍정적이기 보다는 부정적이고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해 그러니 맨날 스트레스 받겠지.... 여튼 이 얘기 할 때 머리 속이 혼란스러웠어 뭘랄까 이게 낙천적으로 보일 수도 있겠구나랑 그럼 나는 낙천적인 사람인가?하고 생각이 들었는데 여전히 내가 스스로 생각하기에는 아니오야 난.. 낙천적이지는 않은 것 같아 선생님과 대화는 얼마 안 한 것 같은데 1시간이 금방 지나가더라 그래서 아쉬웠어 뭔가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할 수가 없었어 사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정확히 알지 못 하지만 상담 받고 나오면 뭔가 허무해 무슨! 말을 하고 싶은데 늘 못하고 나온 것 같은 느낌이야... 상담 시간이 끝나고 집으로 가는 길 마트에 들렸어 아버지 손수건 사려고 옛날에 손수건 샀던 마트에 갔는데 역시나 없더라 같은 브랜드의 다른 마트에도 없었는데 혹시나 해서 갔지만 없어서 대신 햄이랑 왕뚜껑 하나 사왔어 요즘 이상하게 왕뚜껑이랑 햄이 먹고 싶더라 몇달 내내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더니 마트에서 좀 싸게 판매 하길래 하나씩 사왔어 여기 마트 정말 오랜만에 갔는데 안 온 사이에 셀프 계산대가 생겼더라 그래서 거기서 계산하고 나왔어 뭔가 편한 듯 편하지 않는 느낌... 뭔가 버튼이 있는데 내가 원하는 버튼은 눈에 잘 안 들어와서 찾는데 좀 걸렸어 집까지 걸어갔는데 중간에 카페 들려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이랑 꽈베기 3개 사서 집으로 갔어 내가 최근에 느낀건데 길을 걷다 보면 눈을 찌뿌리고 다닐때가 많아 나는 그게 눈이 부셔서 그런줄만 알았는데 눈이 부셔서 그런 것도 있지만 피곤해서 눈 뜰 힘이 없어서 눈이 잘 안 떠지는 거였나봐 저번주 주말에 길을 걷는데 날이 좋았어 햇빛도 짱짱하게 내리 쬐는데 눈을 잘 뜨고 다니더라고 오늘은 눈을 찌뿌리고 다녔어 그래서 깨달았어 커디션에 따라서 눈을 뜰 수 있는 힘의 차이가 다르다는걸... 집에 와서 꽈베기 먹는데 너무 맛있더라 이집 꽈베기 너무 맛있어! 꽈베기 맛집임 굉장히 주관적이지만 여튼 맛있음 ㅇㅇ 배는 안 고픈데 뭔가 먹고 싶어서 사온 햄이랑 양파 다져서 김치 볶음 밥 만들어 먹었어 양파 너무 맵더라 몇번 썰지도 않았는데 눈이 너무 따갑고 눈물이 줄줄났어 그래서 썰때 너무 힘들더라... 겨우 겨우 볶음밥 완성했는데 맛은 그닥... 코가 너무 꽉 막혀서 맛이 잘 안 느껴지더라 사실 꽈베기도 오늘 맛이 잘 안 느껴졌는데 식감으로 먹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감이 너무 좋았어 살짝 쫀뜩한게 맛있었거든 볶음밥이랑 왕뚜껑이랑 같이 먹었는데 너무 배불러서 라면 못 먹겠는거야 버리자니 너무 아까워서 면 억지로 욱여 넣어서 다 먹었어 먹은 후 배 터질 것 같더라 식사 후에 강의 들으며 공부하는데 A에게서 전화왔어 얘기하다가 외할아버지께서 다치셔서 입원해 있다는 얘기를 들었어 A가 할아버지 걱정으로 근심이 많아 보이더라ㅠ A랑 통화하면서 심심해서 그림 그리고 놀다가 전화 끊고 각 잡고 마저 그렸더니 벌써 출근 할 시간이 되었어 그래서 출근을 했는데 오늘 할 일이 많았어 오전 언니가 많이 못 채워서 미안하고 하는데 사실 그렇게 엄청까지는 아니여서 괜찮았어 문제는 나야.. 내가 사서 고생을 했어 출근했는데 매일 검은콩 두유가 밑에 두줄 진열되어있는거야 원래 맨 위에 한줄 진열되어있거든 근데 거기에도 진열이 되어있고 밑에 두줄 또 진열되어 있는거야 그것만이 아니라 따옴 음료도 이미 진열된 자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곳에 또 한줄 잡았더라고 그래서 오늘 내가 커피랑 유제품 진열 거의 다 바꿨어 안 그래도 단백질 우유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거 신경쓰였는데 오늘 맨 윗칸으로 다 올리고 단백질 음료를 한눈에 보기 편하게 한줄에 다 진열했어 하면서 느낀건 몇 가지 음료가 이미 자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곳에 진열이 되어 있음과 티오피 커피 있는데 아무도 진열을 안 했다는 점이 어이가 없었어... 나는 없는줄 알고 텍이랑 다 버렸는데 재고 박스에 많이 있더라 ㅎ... 나는 진열대 자체에 얘 자리가 없는거야 바코드만 있어서 없는가 보다 그래서 얘 자리에 다른걸 뒀나 보다 했더니 그게 아니였어... 그냥 아무도 신경 안 쓴 듯 ㅠ 진열대 정리만 2~3시간 한 것 같아 5시 30분 부터 했는데 끝나고 보니 9시가 다 되어가더라.... 중간에 손님도 한순가에 몰렸다가 빠져서 너무 진이 빠지더라 그리고 내가 신경질냈던 할아버지 오늘 오셔서 내가 저번에 일 죄송하다고 했어 오늘도 버스 시간표 물어 보러 오셔서 자세히 알려드리고 인사하고 가셨어 내가 죄송하다고 했는데 내 말을 잘 이해 못 하시는 것 같더라.. 그냥 웃으며 넘어가셨어 ㅎ... 그래서 약간 찝찝해.. 좀 더 알아 듣기 쉽게 설명하며 죄송하다고 했어야 했는데 뒤에 손님이 있어서 오래 대화 할 수가 없었어 오늘도 정신없이 일하기는 했지만 월급도 받고 무난하게 지나갔어 문제는 여기서 부터야 내가 집에 와서 쉬다가 생각을 했는데 월급을 현금으로 받아서 입금하러 은행에 가야헤 근데 내일 나가자니 너무 싫을 것 같고 큰 돈을 집에 둔다는 것 자체가 불안해서 어쩌지 하다가 뒤늦게 나마 은행으로 달려갔어 아슬하게 11시 26~7분?에 도착해서 100만원 입금했는데 아직 28분인거야 근데 내가 들어간지 얼마 안 되서 안내 방송이 울렸어 나가야 한다고 하지만 아직 시간이 남아서 할 수있다!! ㅇㅈㄹ하면서 나머지 돈도 입금하는데 29분이었어 카드를 받고 뛰어서 문을 여는 동시에 띠ㅡ띠ㅡ띠ㅡ 하는 경고음이 울리는거야! 그리고 문도 안 열렸어! 너무 당황스러워서 시계를 봤는데 30분인거야.... 내가 할 수 있다!! ㅇㅈㄹ하고 문을 잡는 순간 30분이 되었던 거야!! 그래서 문이 안 열렸어 어쩌지 하다가 네이버에 검색을 하는데 아무도 갇혀본 적이 없나봐 지식인에 글 딱 하나봤어 야간 경비 도움으로 나왔다는... 근데 그 도움 받는 과정은 안 적혀있어서 나에게는 쓸모 있는 글은 아니었어 한참을 검색하는데 도음이 될 만한 정보도 없고 설사가상 불도 꺼지고 ATM기도 꺼졌어 맞다 문 잠기고 불이 꺼지기 전에 이런 안내음 들려 오더라 문이 잠겼다고 아침까지 나갈 수 없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말 듣고 뭐!?!? 내일 아침까지 여기에 있어야 해? ㅠㅠㅠ 이러면서 홀로 부스 안에 갇혀서 발만 동동구르며 경찰에 전화해 해야하나 이 생각하는데 이런 일로 불러도 되는지 모르겠는거야 일단 안내음성에 따라 안 한 내 잘 못이 100%인데 여기에 인력 낭비까지...? 이런 생각이 드니까 뭔가 전화 못 하겠더라고 그래서 은행 고객센터 전화번호 검색하는데 아무래도 시간이 시간인지라 이미 상담 시간은 끝났고 은행 홈페이지에 사고신고 접수라는게 있던데 이건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더라 다른건 전화번호가 적혀있는데 얘는 그냥 사고신고 접수라는 글만 적혀있고 클릭해서 아무런 변화가 없었어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해야하는데 막상 전화하려니 시간이 시간인지라... 아버지께 할까 하다가 아버지가 노발대발을 하시고 지금 같은 지역에 있는게 아니라 뭘 해 줄 수 있는 것도 없는데 속만 태우기만 할 것 같아서 연락을 안 드렸고 한참을 고민하다가 매니저님께 연락했어 유일하게 그 시간에 안 주무실 것 같아서 혹시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의논을 할 수 있는 유일하신 분이셨어... 다행이 금방 받았는데 내가 조심스럽게 매니저님.. 혹시 통화 괜찮으신가요..? 제가...요... 사실... 이러면서 말하니까 무슨 심각한 일인줄 알고 물론 심각한 상황이었지만! 매니저님이 왜....? 무슨 일 있어?? 하고 같이 조심스래 물으셨어 그래서 내가 지금 현재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니 깜짝 놀래면서 거기 어디 은행이냐고 어디에 있냐고 빨리 거기로 가겠다고 조금만 기다려라고 어두워서 무서우면 폰 켜두고 있어라, 배터리는 짱짱하냐고 걱정하시면서 빨리 오겠다고 끊었어 그렇게 혼자 남겨진 상태로 열심히 검색하는데 아무리 검색해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는 글은 없더라 그와중에 데이터 다 썼다고 문자와서 환장할 노릇이였어 다행인건 부스 안이 별로 안 어두웠어 벽면 한쪽이 유리인데 거기 앞이 도로가여서 가로등 불빛이 들어와서 엄청 어둡지는 않았어 그래서 그런가 무섭지는 않았는데 와...나... 잡혀가려나? ㄹㅇ 아침까지 여기 있어야 하나 이 생각만 들더라 내가 은행 홈페이지도 들락날락하고 지식인 검색도 하고 하다가 ATM기에 혹시 이런일에 대비해 비상연락망 같은게 있나 싶어서 ATM기로 다가 갔는데 갑자기 띠ㅡ띠ㅡ띠ㅡ 하고 경고음이 울리는거야 너무 놀래서 서둘러 기계랑 떨어졌어 아무것도 손도 안대고 그냥 다가가서 고개만 스윽 내밀었는데 내가 문 앞에 가만히 서 있다가 움직여서 센서에 걸렸나봐! 그래서 경고음이 울리는가 보더라고 너무 놀래서 두 손을 들었어 ╰ ㅇ ╯이렇게 들었다가 경고음이 안 들리는거야 근데 이번에는 꺼졌던 ATM기가 켜지더니 점검 중이라고 뜨면서 돈 셀때 들리는 다다다다닥 소리가 들려서 2차 놀래고 서둘러 ㅁㅊ 듯이 검색하는데 도음이 되는 글은 하나도 없고 사방이 조용해지다가 또 돈을 세는 소리가 다다다다다다ㅏ닥 들려서 너무 놀래서 더 멀리 떨어졌다가 아까 확인하려다 제대로 못 본 고객센터 번호가 생각나서 불이 켜진 김에 제대로 찾아 보자 하고 봤는데 없더라.. 번호가 있긴 있었는데 그건 그냥 일반 고객센터 번호인 것 같더라고... 그건 전화해도 이미 상담 시간이 끝나서 전화 안 받을텐데.. 하고 있다가 기계가 소리가 멈췄다가 다시 다다다다닥 돌아가는거야 그리고 부스 안에 불은 안 꺼지고 나는 나 때문에 경비 없체에서 충동하는게 아닌가 했는데 그런 것 치고는 아무도 안 오는거야 그리고 신경쓰였던게 있는데 내가 갇히고 나서 부터 계속 은행 안 쪽에서 누가 있는지 무슨 소리가 들려왔어 내가 돈 넣을 때만해도 나가라는 안내음 말고 아무 소리 안 들렸는데 문이 잠기고 나서 부터 안 쪽에서 탁! 탁!하는 소리가 들렸어 근데 계속 들리는게 아니아 잠깐 들렸다가 말고 또 탁! 탁! 거리다 말고 이 소리가 부딪히는 소리라기 보다는 누군가 지나가면서 들리는 소리 같기도 하고 누가 있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좀 들긴했는데 그런 것 치고는 아무도 안 오더라 계속 ATM기가 멈췄다가 다다다다닥 거려서 너무 쫄리는거야 괜히 근처에 있다가 오해할까봐 좀 더 기계랑 떨어졌는데 근데 좀 의아했던게 불이 켜지고 계속 안 꺼지더라고 근데 누구 하나 오는 사람도 없어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문 앞으로 가서 밀었는데 열리는거야! 나 이때 열려서 너무 놀랬어! 그래서 다시 닫았다가 다시 살짝 열었는데 열리는거야!!!! 혼자 으어ㅓ어ㅓ?? 이러면서 문 열고 나와서 문 앞에서 어리둥절해 하는데 마침 낯익은 차 한대가 오더라고 매니저님이셨어 타이밍 좋게 내가 나오고 바로 오셨어 내가 문 앞에 서있으니까 매니저님도 어리둥절해 하시는거야 내가 앞으로 다가 갔는데 일단 타라고 하셔서 차에 타고 주차장에서 자초지종 다시 설명을 하는데 너무 웃긴거야 매니저님과 깔깔 웃으면서 나와서 다행이라며 이제 놀림감과 안주거리 생겼다고 하시며 집까지 바래다 주셨어ㅠ 늦은 시간에 여기까지 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아 매니저님 집이랑 여기랑 먼데 나 때문에 여기까지 온게 너무 죄송하더라고... 심지어 알아서 나옴 ㅋㅋㅋㅋㅋㅋ 아까 통화 할때 바로 가겠다고 근데 내가 간다고 해서 바로 나 올 수 있는건 아니다라고 하시면서 와주셨는데 너무 감사했어ㅠㅠ 그리고 집에 혼자 있다고 하니까 걱정하시면서 무서우면 불 켜고 자라고 오늘 많이 놀랬겠다고 따뜻한거 한잔 마시고 자라고 해주셨어ㅠㅠㅠ 집에 와서 좀 지나고 매니저님에게 전화가 왔어 내가 잘 있는지 신경이 쓰이셨나봐 잔화로 안부 묻고 아까 차타고 오면서 불켜지고 문도 열린거 보니까 혹시 보안팀에서 널 보고 문열어준게 아닐까?라고 하셨는데 나 데려다준 뒤 집으로 가는 길에 은행 지나쳐 가게되서 보니까 불이 껴져 있었대 CCTV로 보안팀이 보고 문열어 줬는데 바보 같이 내가 안 나갔나봐 ㅋㅋㅋㅋ 아니... 움직이니까 경보음이 울려서 움직이면 안되는 구나 싶어서 함부로 못 움직이겠더라고 근데 불이 켜진지는 좀 됐는데 경찰도 안 오고 아무도 안 와서... 심지어 파출소가 은행 바로 옆에 있어! 그래서 혹시나 하고 문 앞으로 갔는데 문이 열려서 어리둥절했지... 너무 어이없고 cctv로 보고 있던 보안 팀은 내가 얼마나 어이없었을까...ㅜ 집에 왔는데 아까 일들이 모두 꿈같아 진짜 내가 살면서 거기에 갇혀 보리라고 생각도 못 했는데 나의 게으름이 오늘 한건 했네 😂😂😂 오늘 정말 일기를 안 쓸래야 안 쓸 수 없는 날이였어... 다음 부터는... 시간 넉넉히 두고 가서 여유롭게 하고 오자... 오늘 나 때문에 여럿 고생했네ㅠㅠㅠ 특히 매니저님께 제일 감사하고 죄송한 날이였어ㅠ
어제 일하는데 저번주에 나에게 츄팝춥스 사줬던 애기들이 왔어 둘이서 바나나 우유 2개를 구매하는데 서로 돈을 내겠다는 거야 이번에는 현금을 들고 다니던 공주가 계산했어 계산이 끝나기 무섭게 우유 하나를 나에게 내밀며 드세여! 하고 빠르게 나가는거야! 내가 놀래서 괜찮다고 하나는 친구가 마셔라고 줬는데 극구 사양하고 나가는거야 내가 뒷 쫒아 가서 이모 정말 괜찮아요~ 우리 친구들이 이렇게 생각해주는 것 만으로도 이모는 감동이에요 너무 고맙고 했는데 애기들이 그날 떡볶이 매워서 마실 것도 없었는데 이모가 우유 사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아이스크림까지 주셔서 맛있게 잘 먹었다고 그래서 사주고 싶었다고 하는데... 너무 너무 말을 예쁘게해서 감동이였어 진짜 말만으로도 너무 감동이고 마음이 어찌나 예쁘던지 더욱 받기 미안하더라고 그 나이대에 자기꺼 하나 더 사는게 바쁠 나이인데 어른인 나에게 배풀줄 아는 그 마음이 너무 예쁘더라 참 어린 아이들인데 남을 이렇게 까지 챙 길 수 있구나 싶었어 내가 너무 미안해서 우유 가져가라고 정말 이모는 우리 친구들이 이렇게 마음써 준 것 만으로도 너무 감동이라고 이모는 괜찮다고 했더니 애기들이 우리 마음 무시하시는 거에요!? 이렇게 말하는데 너무 귀엽고 너무 미안했어... 이렇게 어린 친구들이 주는 걸 받아도 되는지 마음이 참 그렇더라고 내가 하나 더 사줘도 모자랄판에 받으려니까 너무 미안하더라 애기들이 정말 괜찮다고 그날 이모가 우유랑 아이스크림 사주셔서 고마웠다고 하면서 일하시면서 마시라는데 더이상 사양하기에도 미안해져서 염치 없지만 받았어 내가 정말 고맙다고 이거 아까워서 어떻게 먹냐고 하니까 힘내시라고 일하시면서 맛있게 드세요~ 하는데 너무 감동이었어... 사실 이 친구들이랑은 별로 대화를 해 본 적이 없는데 이렇게까지 날 생각해줄거라고 생각지도 못했어 편의점에서 일하면서 인류 애를 넘어 혐오를 하고 있었는데 애기들 말에 오랜만에 편의점에서 인류애를 느꼈어 정말 너무나도 고맙고 미안하더라... 내가 이걸 아이들에게서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더라고ㅠ 어제 비가 왔는데 손님이 많았어.. 엄청 많이 오는게 아니라 부슬 비여서 그런가? 되게 많이 오더라.. 사실 비 온다고 좋아했는데 오히려 많이 와서 당황했어 어제 냉동고도 정리하고 물건 채우고... 손님 계산하고 정신없이 지나갔어 11시가 다 되어가는데 야간이 안 오는거야 11시가 됐는데도 오지 않아서 매니저님께 전화했어 지금 오고 있는 중이라고 5분만 더 기다려 달라고 하셨어 아무래도 야간이 힘들지 낮밤이 바뀌면 낮에 자는 것도 힘들더라고 그래서 이해했어 맨날 늦는 것도 아니고 어쩌다 한번인데 그럴 수 있지 싶었어 야간이 도착했어 인수인계 끝나고 얘기하는데 미안하며 오천원을 주는거야 내가 처음에 음?? 했는데 저번에도 늦고 오늘도 늦어서 미안하고 늦은 값이라는데 ㅋㅋㅋㅋ 조금 웃겼어 그만큼 챙겨주려고 할지는 몰랐거든 내가 웃으면서 괜찮다고 그럴 수 있다고 아무래도 야간이면 밤낮도 바뀌고 일어나는게 쉽지 않다고 거절했어 그러고 집에 와서 맥주 두캔 마셨어! 트롤리?? 트롤?? 이거 자몽맛 너무 맛있어.... 한동안 매장에 안 들어왔는데 최근에 들어와서 샀어! 내가 이거 자몽맛 엄청 좋아하거든! 개인적으로 자몽맛 맥주 중에 최고봉이라고 생각해 어제 마침 냉동 식품중에 치킨 폐기가 나와서 그거 데워서 먹었어 술이 엄청 술술 잘 넘어가더라 너무 맛있었어 ㅎㅎ 밤에 빨래도 하고 널고하는데 의외로 취기가 하나도 안 올라와서 내심 놀랬어 빨대로 마시면 빨리 취한다는데 전혀 아니더라고! 안주를 너무 열심히 먹어서 취기가 안 올라왔나 싶기도 해 치킨이 너무 맛있었어ㅓ! 어제는 별 탈 없이 지나간 것 같아 물류 아저씨가 애타게 손짓하는 날 보고도 그냥 간 것을 제외하다면 ㅎ.. 그제 들어 온 김밥 중에 파손이 있어서 그걸 어제 보냈어야 했는데 내가 물건 정리하는 사이에 도시락만 쏙 두고 가신거야 뒤늦게 보고 뒷따라 나갈려는데 하필이면 손님들이 길막하고 있어서 죄송하다며 뚫고 밖으로 나갔는데 기사님이 가시는거야! 완전히 가기 전에 손을 흔들었는데 눈이 마주쳤어 그러고 가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젠장.... 진짜 어찌나 허무하던지... 그래서 조금 짜증났어 나는 맨날 인사하는데 아저씨 인사 잘 안해줘... 들어 올때 인사 한번이라도 해줬다면 바로 인사하고 저거 줬을텐데ㅜㅜ 내가 한 5번을 인사하면 2~3번 받아 줄까 말까야 평소에는 별 신경 안 썼는데 어제 너무 바빠서 신경이 날카로울대로 날카로운데 아저씨가 눈까지 마주쳤는데 그냥 가버려서 서움함이 폭발한 것 같아 그래서 내일은 절대 인사 안하고 문만 열어줘야지 했는데 습관이란... 문열어주면서 인사함 ^^... 근데 오늘은 아저씨가 인사 받아줘서 좋았어 ㅎㅎ
오늘은 손님이 어제에 비해 많이 없어서 너무 좋았어 그리고 좀 의아하더라 어제는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많았는데 오늘은 생각보다 많이 안 왔어 그래서 너무 너무 좋았어 요즘 낮에 집에서 공부하다가 출근을 하는데 좀 걱정이야 달력을 보니 벌써 한달의 반이 지나가고 있는데 아직 평일 오후 알바 할 사람을 못 구했어ㅠ 나 이제 평일 알바 그만두고 공부에 집중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하려는 사람이 없어서 마음이 불안해... 일단 이번달에는 이론 강의 다 끝내고 다음달은 문제 풀이를 집중적으로 할 생각인데 잘 될지 모르겠어ㅠ 편의점에서 공부 할 시간이 별로 없긴 하지만 낮에 필기한거 사진찍어서 담배 포장지에 옮겨 적으며 복습하고 있어 나름 도움이 되는 것 같아 틈틈히 하는데 벌써 3주야!!! 2주만 더 지나면 7월... 사실 내 예상은 2주면 사람 구해질거라고 생각했는데 내 오산이었어... 더 빨리 그만두겠다고 했어야 했는데!! 젠장... 그놈의 돈이 뭐라고ㅠ 재고 재다가 이렇게 될줄이야.. 이러다 6월 한달 다 채울 것 같아 ㅎ... 내가 평일 그만두고 주말을 하겠다고 해서 주말도 지금 공석이야 그래서 주말에도 일 해 달라고 은근 부탁하시는데 매우 부담스럽다... 예전 같은면 돈 때문이라도 했을텐데 지금은 돈이 문제가 아니라 내 정신 상태가 문제라서 일주일 내내는 정말 무리야... 일주일 내내하면 돈 더 버닌까 좋지... 하지만 내 멘탈이 박살 날 것 같아서.. 그러면 주말 알바고 뭐고 다 때려치고 일 안 하려고 할 것 같아서 정말 죄송하지만 주말은 이런 저런 핑계 되면서 피하고 있어... 빨리 평일이 구해져야 할텐데 큰일이여ㅠ 요즘 알바가 잘 안 구해지나봐 아까 알바 천국 들어가서 보는데 알바 자리 많더라 원래 몇개 안 올라 와 있는데 뭔가 많이 올라와 있더라...ㅠ 안 그래도 우리 허당's가 다음주에 시간 괜찮다면 만나자고 해서 일요일에 만나기로 했어 일단은! 근데 내가 그 사이에 평일 알바 구해지면 못 만나다고 하니까 그러면 다다음주 수요일에 만자고 해서 약속은 다음주 일요일인데 그 사이에 알바생이 구해지면 다다음주 수요일에 만나기로 했어 애들한테 미안한 말이지만 평일 알바 구해졌으면 좋겠어.. 이제 시험날 얼마 안 남았는데... 내가 집중력도 별로 안 좋아서 강의를 몇번이나 돌려보고 있거든 😂😂😂 그래서 그런지 내 생각보다 진도가 빨리 안나가.. 그나마 다행인건 예전에 배웠던 거라 그때 배울때에 비해 지금이 이해가 조금 더 잘 된다는 것...? 웃기면서 웃지 못 할 이야기야... 열심히 하고 있긴한데 8월 시험 자신이 없어ㅠ 오늘 오랜만에 허당즈 다 같이 카톡을 했어 같은 시간대에 다 같이 실시간으로 답을 하는 경우가 흔치 않은데 셋이서 카톡을 하니까 너무 재밌었어 U가 오늘 혼술하고 있다고 하니까 나도 너무 술이 땡이기더라 사실 이건 핑계.. 요즘 자주 술이 고파 저번주 토요일만해도 낮에 한라산 한병을 뚝딱했어 와... 한라산 존맛 내 최애 술 답게 한입만 마신다는게 정신차리니 빈병이더라.... 자제 하려고 한병만 사왔는데 한병만 사와서 너무 아쉽고 후회되고 내가 이럴줄 알았다며 한병만 사와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했어 요즘 왜 이렇게 술이 마시고 싶은지... U가 혼술한다는 말에 어제 사온 4캔중 2캔을 뚝딱하고 있어 어제는 자몽맛 맥주 2캔 마셨는데 오늘은! 곰표랑 스텔라 마시는중! 곰표 넘 맛있는 것 같아ㅏ 상큼하고 깔끔해서 좋아ㅏ 어제 두캔 마실때는 취기를 전혀 못 느꼈는데 오늘은 약간 느껴지는 것 같아ㅏ 무슨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늘은 좀 느껴지네! ㅎㅎ 아까 애들이랑 카톡하면서 나온 얘기인데 내가 생각해도 너무 오지랖이 넓은 것 같아 과몰입이 심하달까? 그래서 한편으로 친구들에게 미안해 자기 인생이잖아 내가 이래라 저래라 할게 아닌데 얘기를 듣다 보면 너무 화가나 나는 얘가 이러는게 답답하면서도 한편으로 이해도 가서 더 답답한 것 같아 친구가 나에게 고민 상담을 하면 한 귀로 흘려야지하고 늘 다짐하는데 전혀 안돼 내가 너무 과몰입해서 내 일인양 엄청 화내고 격분하고 있더라고... A랑 통화라면 자주 화내 A가 그렇게 하는 것도 이해는 하지만 아닌건 아니라고 느껴서 이거는 이렇게 하라고 뭐라하는데 사실 나도 내 앞가림 못 하는데 남에게 배놔라 감놔라 할 처지는 못 돼 그리고 한번쯤은 내가 이런식으로 말하는거 화 낼 만도 하는데 내 친구들 중 누구도 나에게 화낸적이 없어 그래서 더 고맙고 미안해 사람 마음이라는게 내가 힘드니까 얘기를 하는거잖아 그리고 위로를 받고 싶어하는데 나는 공감도 공감이지만 맨날 이래라 저래라고 해 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한 두번이야지 듣다 보면 화날만도 할텐데 다들 화낸적이 없어... 그래서 더 미안해... 나도 그러지 말아야지 하고 늘 다짐하는데 듣다 보면 개빡쳐서 같이 욕하고 내 일인양 감정이 격해져 있어 저번에 A랑 얘기하다가 속상해서 울었어.. 근데 A가 미안하다는거야! 미안해 할거 전혀 없는데 A 얘기 듣다가 너무 안타까웠어 가족들이 A에게 대하는 태도가 너무 속상하더라고 물론 A도 잘 하지 못 할때가 많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A가 내 친구라서 그런가? 어머니께서 동생을 좀 더 편애하는 듯한 걸 들을 때마다 내가 다 속상하고 너무 슬프더라 그와중에 A는 자기가 더 잘해야지 하는 말 하는게 속이 타더라고 내가 울면서 너를 더 챙겼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미안하대... 미안할거 전혀 없는데도 말이지 그냥 나 혼자 북 받쳐서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건데 A가 미안해 할거 전혀 없는데 괜히 이런 얘기 해서 미안해대 미안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오히려 내가 미안하지 내가 좀 자주 A에게 화내거든 뭔가 듣다 보면 화나가나 ㅋㅋㅋㅋㅋ.... 그냥 좀 답답해.. 내가 그러면 늘 이렇게 말해 내 말이 다 맞지는 않지만 이렇게 해보는게 어떻냐고 진짜 한번쯤은 근데 니가 이렇게까지 할 말은 아닌 것 같다고 할 법 한대 그 누구도 그렇게 말해주지 않았어,,, 그래서 A도 A지만 다른 친구들에게 고맙고 미안해 그래서 내가 오늘 애들한테 내가 생각해도 오지랖 넓고 과몰입이 심하다고 했는데 그게 내 매력이래... 우리 오빠는 가족도 아닌데 네가 왜 그렇게 까지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는데 얘들이 그러니까 좋은거래 가족도 아닌데 그렇게 까지 생각해주는게 좋은 거라고 상담 잘 해줘서 좋대... 다들 너무 착해... 그래도 내가 스트레스 많이 받아하니까 조금은 진정하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듣고나면 엄청 스트레스 받아하고 엄청 깊이 고민해... 진짜 과몰입이 심해서 내 일 처럼 느껴져 특히 A의 얘기를 듣고 나면 며칠은 걔 애기가 중간중간 생각나서 혼자 스트레스 받아하고 해결 방안을 고민하고 생각하고... 그래... 진짜 웃긴다 그지? 우리 아버지는 니 걱정이나 하라고 네 스스로의 대한 걱정을 안 하니까 남 걱정이나 하는거라고 하시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것 같아 내 걱정하고 남 걱정하는거야... 내 일에 대해 걱정하다가 다른 생각을 해야지 하고 그러다가 누군가의 이야기가 떠올라서 걔 걱정하고 있어.. 정말 이놈의 오지랖... 내 친구들이 너무 착해서... 정말 고마워... 말을 어찌나 예쁘게 하는지 얘네가 너무 착해서 나랑 친구하나봐ㅠㅠ 뭔가 몽글몽글해지는 밤이야... 다들 정말 고맙고 그냥 늘 고마워ㅠ 마지막 여담으로 저번에 G를 만났을때 내가 밥을 사서 G가 다음에 만날때 밥을 사주겠다고 했어 그거 까맣게 있고 있었는데 G는 기억하고 있었나봐 다음주 일요일이나 다다음주 수요일에 만나자고 자기 밥 사줘야 한다고 마!! 나온나!! 하는데 넘 귀엽더라 나 시험 치기 전까지 아무도 안 만날려고 했는데 G가 너무 귀엽게 나오라니까 안 갈 수가 없네 ㅎ.. 심지어 U도 만나자고 하는데 더욱 가야지 어쩌겠어! G가 밥 사준다고 하니까 기대해야겠다 완전 비싼거 먹으러 가자고 해야지 ㅎㅎ XD 내일 마산 가야하는데 빨리 자야겠어 평일 알바도 빨리 구해지고, 얘들도 빨리 만나고 싶다ㅏ나는 사진을 정말 못 찍어서 애들이랑 찍으면 다 못났지만 즉석 사진? 찍는거 넘 좋더라 이번에 만나면 또 찍자고 해야지! 내 얼굴은 별로지만 울 애들은 예쁘게 나오니까 늘 대리 만족해 ㅎㅎ 빨리 보고싶다! :)
아...어제 맥주 2캔만 마셨는데... 속이 너무 않좋네 집에서 나오기 전에 한번 올려내고 왔는데도 속이 영 안 좋아... 역에 도착하자마자 화장실가서 한 번 더 올려냈어... 어제 안주 없이 술만 마셔서 그런가? 어제 마신 맥주랑 아침으로 먹은 빵만 올라오네 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이제는... 안주 없이 술도 마실 수 없는 나이가... 되었나봐...ㅠ 20살때 이후로 한번도 숙취를 느껴 본 적이 없는데 ㅎ... 지금도 속 울렁거려ㅠㅠ 집에가서 침대에 누워있고 싶어...
아침에 속이 정망 정말 안 좋았어... 오늘 마산에 있는 피부과에 가야해서 새벽에 일어나서 준비하는데 빈속에 약 먹기 좀 그래서 빵을 먹었어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뭔가 애매한 느낌이었는데 빵먹고 약도 먹고나니까 확실하게 속이 안 좋더라 결국 나가기 전에 올려내고 역에 있는 화장실에서 2번이나 올려냈어 그나마 다행인건 별로 먹은건 없어서 올려도 나오는거라고는... 아침에 먹은 빵과...물과... 맥주뿐... ^^... 역에 앉아서 엄청 고민을했어ㅜ이대로 마산에 가도 괜찮을지 아니면 택시타고 집으로 달려갈지... 고민 끝에 일단 마산에 가서 병원 밑에 있는 약국에서 숙취 해소제를 사 먹자가 되어서 울렁거리는 속을 부여 잡고 기차에 몸을 실었어 전날 너무 늦게 자서 3시간 밖에 못 잤더니 기차 탄지 얼마 안되서 기절했어 중간 중간에 깨기는 했는데 마산에 도착할쯤 감기는 눈을 겨우 뜨고 버티다가 도착해서 내렸어 그리고 신기했던게 아까 오기전까지만해도 속이 너무 안 좋아서 죽을 것 같았는데 멀쩡해졌어 사실 난 안 아팠던게 아닐까하는 의심이들 정도로 멀쩡해서 의아했어 역을 빠져나와 버스타러 갔어 버스를 탔는데 내가 카드 찍고 의자에 앉으려는데 기사님이 뭐라하시는거야 자리에 앉으려다가 음??하고 봤는데 나한테 하는 말이 아니라 기사님 옆에 서 있던 할아버지(?)에게 하는 말이었어 그래서 그냥 앉았어 할아버지가 어딜 가려고 일단 버스에 탔는데 맞는지 몰라서 물어보고 있었나봐 기사님이 뭐라고 했는데 할아버지가 계속 물어보더라고 근데 잘 못 탔는지 내 앞 좌석에 있던 아주머니가 계속 내려서 건너가라고 거기 터미널로 가야한다고 알려주셨어 하지만 이미 버스는 출발해서 내릴 수가 없었어 그래서 다음 정거장에서 아주머니가 내려라고 여기서 내려서 저기로 건너가셔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할아버지께서 잘 안 들리시나봐 계속 어리둥절해 하니까 다른 탑승객도 같이 내려라고 알려주셨어 그래서 할아버지께서 내리셨는데 그렇게 버스가 출발하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버스 기사님이 화를 내셨어 갑자기 큰소리로 잘 알지도 못 하면서 함부로 나서지 마세요!!!! 이러는거야 깜짝 놀랐어 기사님이 아주머니!!!! 제대로 모르면 가만히 있으세요!!! 왜 잘 알지도 못 하면서 엉뚱한 길을 알려줍니까!!?!? 이러는거야 진짜 이때 깜짝 놀랬어 아주머니께서 기분이 상하셔서 내가 뭘 잘 못 알려줬는데예!? 하시니까 기사님이 통영가는 버스가 거기에 있지도 않는데 왜 거기로 가라고 하셨는데예!! 이러는거야 아주머니가 거기 터미널에 통영가는 차 있다고 했는데 기사님이 엄청 화내면서 거기에 통영가는 차가 어디에 있습니꺼!!!! 이러는거야 아주머니께서 거기 터미널에 있다고 말하니까 없다고 기사님이 화를 내다가 거기 터미널에는 통영가는 버스 없다고 남부터미널에 가야 있다고 하셨어 그 말 듣고 아주머니께서 아이고 내가 착각했네ㅔ 하셨어 기사님이 계속 큰 소리로 알지도 못 하면서 함부로 나서지 말라고 가만히 있으면 되지 왜 엉뚱한 길을 알려주냐고 고래고래 고함을 치는데 아주머니가 기분이 너무 상하셔서 화를 내셨어 그러면 그때 아저씨가 좀 알려주시지 그랬어요!!! 하니까 기사님은 알려줬데 근데 왜 아줌마가 내리라고 했냐는거야 그래서 아주머니가 언제 그런말 했냐고 그 사람 내릴때 아무말 안 했지 않았냐고 그렇게 잘 알면 처음부터 자세히 얘기해주지 그랬어요!!하면서 두분이서 싸우는데 내 심장이 다 뛰더라 뭔가 내가 쫄리는 기분이었다... 운전하시는데 뭔가 굉장히 분노가 느껴지는 운전에다가 격해지는 두 사람... 무섭더라.. 사실 나도 아주머니 말에 좀 공감했어 할아버지 내릴때 아무말 안 하셨거든 그때 말리지 할아버지 내리고 나서 떠난 뒤에 아주머니한테 화내면 뭐해... 정작 그분은 이상한 곳에 두고 가버렸는걸 ㅠ 처음에 기사님이 알려주셨던 것 같아 내가 앉으려고 할때 기사님이 뭐라고 했다고 했잖아 그때 할아버지가 옆에서 뭘 물어봤던 것 같았어 그래서 기사님이 말씀해주셨고 근데 할아버지 귀가 많이 어두우신 것 같더라고 그래서 제대로 못 알아 들었나봐 몇번을 더 물어보셨는데 기사님이 처음에 대답해주셨는데 뒤에는 아무말 안 하셨어 근데 기사님이 화낼때 처럼 큰 소리로 얘기한게 아니라서 내 쪽까지 대화 내용이 안 들렸어 그래서 아주머니께서 보다 못해서 길을 알려주려고 그랬던건데 잘 못 아셨던거지... 적어도 사람들이 잘 못 알고 알려줘서 내리라고 했을때 말렸으면 됐을텐데 이미 내려서 없는데 그걸 가지고 버스 안에 많은 사람들 있는 곳에서 그렇게 얘기해야 하나 싶더라 물론 아주머니께서는 호의를 가지고 한 일이었지만 잘 못 알려주셔서 길을 돌아서 가야 하는 할아버지 생각하면 마냥 좋지만도 않지... 버스타고 가는데 넘 무섭고 불편하더라 이렇게 싸우다가 사고 나는게 아닐지 걱정이 되더라고ㅠ 나머지 일기는 다음에 써야겠다... 넘 피곤하네 한계야... 안녕...
다행이? 싸우다가 말았어... 그렇게 긴장감 넘치는 버스에서 내려 병원으로 갔어 오늘도 사람이 많더라 내 앞에만 열 몇명 대기가 있었어 이정도는 사실 엄청 많은 편은 아니여서 기다렸는데 그날따라 진료 시간이 오래걸렸어 평소에도 내 앞에 10명은 기본으로 있었는데 그래도 1시간만 기다리면 내 차례가 오고 했어 이날은 마치 내 앞에 대기 스물 몇명 있는 날 같이 1시간 30분? 정도 걸렸어 그래서 좀 초조해지더라 10시 30분에 기차가 있는데 이거 놓치면 11시 넘어서 기차가 있거든... 10시 조금 넘어서 날 호명하는 소리에 진료실 안으로 들어갔어 다른 환자분이 진료 받고 있는데 말이 좀 많으시더라 나는 진료하는 소리를 들으며 기차를 예매할지 말지 엄청 고민하다가 진료가 길어지니까 의사가 시간이 없으니 빨리 해야 한다며 사설을 차단하며 진료를 했어 그러고 내 차례가 되었는데 사실 나는 늘 진료가 금방 끝났어 그래서 그런가? 아님 아침 부터 힘들어서 그러신건지 나 한테는 할말이 없어서 뭐라도 말 하려고 그런 말을 하는지 몰라도 굉장히 불쾌했어 내가 아토피가 심한건 맞아 요즘 많이 나아졌고 꾸준히 가고 있는데 언제는 내가 안 왔던 것 마냥 오늘은 제때 오셨네요 하는거야 그래서 음?? 했지 공휴일이 껴 있으면 그전날에 가거나 그다음날에는 무조건 갔어 한번도 빠진적 없이 잘 왔는데 그런 말 하니까 의아했어 그러고 뭐 때문에 왔녜 그래서 아토피요 하고 얼굴 보고 손 보더니 갑자기 이런 말을 하는거야 피부 이러면 사람들이 안 좋아한다, 연애 해야할거 아니냐 스킨쉽도 할텐데 남자가 안 좋아 할거다 취업도 하고 하면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생활 할텐데 다들 껄여 할꺼다 밥도 같이 안 먹으려고 할꺼다, 괜히 옮는 병인줄 알고 날 꺼려 할거다, 친구들도 너를 꺼려 할거다 이럻게 말하는데 너무 짜증나더라 사실 이런말 하는거 한두번이 아닌긴 한데 요즘에는 이런 말 안했거든 근데 또 ㅇㅈㄹ하니까 짜증나더라 이게 진료랑 뭔 상관인지 내 생각에는 나 한테 진료라고 해봤자 피부 상태 확인하고 약 처방만 하면 끝이니까 괜히 저런 말 하는 것 같아 내가 평소에는 네네 하는데 오늘은 말하는게 유독 더 심하게 말하는거야 전에는 애인 사귀기 힘들꺼다, 안 좋아한다 직장 구하기 힘들 수 있다 이정도 였다면 이제 내 친구들까지 들먹이면서 말하니까 좀 많이 화났어 그래서 내가 조곤조곤하게 그렇지 않다, 내 친구들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한번도 뭐라 한 적도 없고 잘 지낸다고 했더니 요즘 젊은 사람들이 얼마나 예민한데 속으로는 욕하고 있을 수 있다 이렇게 말하는거야! 나도 그런걸 걱정했던 적이 있어 하지만 얘들이 다 이해해주고 같이 생활했던 긱사 룸메들도 이해해주고 괜찮았어 안 그랬던 애도 있었지만 의사가 말하는 것 처럼 사람들이 날 경멸하듯이 본 적은 없어 그냥 스스로가 주눅이 들고 신경을 썼으면 썼지 그런적 없는데 너무 날 깎아 내리는거야 그리고 요즘 피부가 많이 좋아져서 예전 처럼 각질이 일어나는 것도 없고 그냥 피부 색만 좀 어둡지 남들 눈치 볼 정도는 아니란 말이야 근데 그런말 하니까 짜증나더라 원래 이분이 말하는게 좀 별로긴 한데 이날은 유독 더 심했던 것 같아... 내가 피곤한 것도 있고 기차 시간 때문에 정신이 없기는 했는데 다음에 또 저렇게 말하면 진료 외 이야기는 하지마라고 해야겠어.... 치료는 정말 잘 해주는데 저 놈의 입은 참... 아침 부터 시비거는건지... 화풀이를 하는건지 알 수가 없어 저런 깎아 내리는 말만 잔뜩하고 바르는 약 있어요? 이게 끝이었어! 너무 어이가 없다 할말 없으니까 저런 말이라도 했나 싶어 그래도 기분이 더러운건 어쩔 수 없더라.... 진료 끝나고 약국에 갔어 오늘 간 김에 아버지 비타민 추천 받아서 사갈 생각이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약만 처방 받고 바로 택시타고 역으로 갔어 다행이 기차 오기 10분 전에 도착했어 아버지께서 잠을 잘 못 주무셔서 저번에 영양제?를 하나 추천 받아서 샀는데 그거 먹어도 피곤해 하시면 종합 비타민도 같이 섭취하는게 좋을거라고 하셔서 아버지께 저번달에 하나 사 드렸는데 초반에는 잠을 잘 주무셨던 것 같은데 요즘은 별 효과를 모르겠다고 하셔서 종합 비타민도 하나 사가야지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샀어ㅠ 근데 뭔가 이건 내 주관적이 생각인데 거기 약국 약사님이 엄청 친절하고 설명도 잘 해주셔서 묘하게 믿음이가 그래서 여기서 추천 받아서 사고 싶은데 요즘 진료가 늦게 끝나서 기차 시간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해 다음에는 접수하고 내려와서 비타민 구매하고 올라가서 기다려야겠어 집으로 돌아와서 편의점에서 가져온 감자탕 볶음밥을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었는데 맛 없더라 아예 못 먹을 정도는 아닌데 이건 누가 준다고 해도 안 먹을 맛이였어 내가 생각한 감자탕 볶음밥 맛이 아니였어 무슨 맛인지 모르겠는데 확실한건 계란 후라이랑 같이 먹어서 그나마 먹을만 했다는... 춘전식 닭살비도 해동해서 구워 먹었는데 오... 이건 매우 맛있었어! 가격만 저렴하면 사 먹을 것 같아! 밥 먹고 강의 좀 듣다가 너무 피곤해서 좀만 자고 일어나서 가려고 침대에 누웠는데 얼마 못 잔 것 치고는 눈이 너무 말똥말똥한거야 한숨도 못자고 출근했어 이날도 다행이 별일이 있지는 않았는데 기분이 너무 오락가락했어 뭔가 괜찮다가도 기분이 너무 안 좋아지고 그렇더라.. 아마 사람이 안 구해져서 그런것 같아 달력을 봤는데 벌써 3주가 지나가고 있더라고 이정도로 늦게 구해질지 몰랐거든... 달력을 보고 내 공부 상황을 보니 너무 답이 없는거야! 그래서 마음이 초조해졌어 내가 너무 집중을 못해서 15분 영상도 30분 넘게 돌려 보고 돌려보며 이해하며 공부하다 보니 더 진도가 안 나가는 것 같아... 내가 너무 안일 한 것 같아 전에 공부했던 거라 좀 더 쉽게 이해하기는 하지만 내가 너무 진도가 이정도로 느릴줄 몰랐어... 8월 시험 잘 칠 수 있을지 모르겠어 이번 시험 놓치면 10월달에 있는데 이건 너무 늦는 것 같아서... 일단 합격하던 안 하던 최대한 공부하고 시험 보러 가고 싶은데 내 계획과는 달리 자꾸 틀어지니까 마음이 초조해져 일하면서 그날 필기한거 사진으로 찍어 가서 담배 보루 포장지에 옮겨 적어가며 복습 하는데 손님이 적은 편은 아니라서 그런가 많이는 못 하는 것 같아....ㅠ 맞다 이날 일하는데 나 한테 뭐만 하면 너네 집 어딘지 안다, 아는 사람끼리 이러지 말라고 하는 정비소 아제가 왔어 같이 온 지인은 성격이 서글서글한게 좋더라 그 지인분이 아제의 문제점을 잘 알더라고 아제 보고 형님!! 형님이 너무 왁왁 거리면서 말을 쎄게하니까 자꾸 주변 사람들이랑 부딫히는 겁니더! 잘 대우해주면 안 그런다고 말씀하시는데 백번 공감가더라 요즘 아저씨가 예전 처럼 시비 안 걸어서 다른 손님들 처럼 잘 대해주고 있어 원래라면 도시락 배달도 안 해주는데 아제 지인분이 너무 말을 예쁘게 해주셔서 배달도 해줬어 정비소 아제가 식사를 안 하셨는지 술이랑 도시락을 구매했는데 지인분이 김밥이랑 술을 가지고 밖에 테라스로 갔어 나가면서 정비소 아제에게 도시락 돌려서 가지고 오라고 했는데 할 줄 모른다고 해서 내가 도와드렸어 내가 포장지 뜯고 전자레인지에 넣는 사이에 그냥 나가는거야 그래서 음? 했는데 그러고 안 오더라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내가 들고 나가줬어 같이 온 지인중 제일 정상적인 사람이랑 와서 그런가 이날 내 마음이 좀 누그러졌어 내가 가지고 오니까 지인분이 감사하다고 형님!! 형님이 가지고 오셨어야죠! 이렇게 말하시는데 말만으로도 너무 감사했다... 정비소 아제랑 술 마시는 사람 중에 상식적인 말을 하는 사람 거의 없었거든 그리고 감사하다면서 커피 한 잔이라도 하라고 사주시겠다는데 내가 괜찮다고 마음만 받겠다고 했어 정말 말씀만으로도 너무 감사했고 한편으로 이걸 빌미로 다음에 와서 정비소 아제가 종이컵 그냥 달라고 또 ㅈㄹ할까봐 약간 무서운 것 도 있어서 거절했어.. 별 탈 없이 일도 무사히 마무리하고 집에 왔어 와서 빨래 접고 밀린 설거지랑 가볍게 청소하고 나니까 1시가 넘어가더라 원래는 더 빨리 일을 끝내고 누울 생각이었는데 중간 중간에 뒹굴 뒹굴하면서 시간을 끌다 보니까 더 시간이 걸렸어 ㅎ... 자기 전에 일기 쓰려고 들어왔는데 쓰는 도중에 너무 잠이 와서 결국 마무리를 못 지었네 ㅎㅎ
오늘 엄청 늦게 일어났어... 원래는 못해도 8시에 일어나서 도서관에 가서 공부하려고 했는데 전날 몇시간 못 잔 것도 있고해서 그런가 완전 기절했어 중간 중간 깨기는 했는데 도저히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어 결국 9시가 넘어서 기상했어 이때도 눈뜨기 힘든거 간신히 뜨고 겨우 몸을 일으켜 부엌으로 갔어 가서 바로 바나나스무디 만들어서 식탁에 자리를 잡고 앉았어... 앉아서 컴터로 유튜브 보는데 A에게서 전화가 왔어 이번주에 남편의 친구 결혼식 가야하는데 뭘 입어야 할지 몰라서 연락했대 근데 좀 의아했어 옷을 샀다고 했거든 그리고 그 옷이 안 맞아서 또 옷을 샀대 근데 입을 옷이 없다고 하니까 이해가 안 가더라고 그래서 물어보니 치마랑 블라우스를 새로 샀는데 살때는 둘이 같이 입으면 예쁠 것 같았는데 지금와서 보니까 뭔가 애매해서 별로라는거야 근데 어떤 옷인지 몰라서 내가 뭐라 말해주기 어렵다고 사진 보내 달라고 했어 그래서 인터넷에서 비슷한 옷 찾아서 보내주더라 근데 확실히 좀... 매치가... 별로였어... 따로 보면 너무 예쁜데 같이 입기에는 좀 그런? 조합이더라 A가 고민할만 하다 싶었어 그래서 옷 뭐 입을지 얘기하다가 끊고 설거지 한 후에 공부했어 30분 짜리 영상을 1시간 넘게 보는 사람... 그게 접니다... 보는데 뭔가 이해가 가듯 안 가서 같은 부분만 엄청 돌려보다가 겨우 이해했는데 이해 했을 때 너무 재밌더라 이 강사님이 엄청 설명을 잘 해주시는 것 같아 이해하기 쉽게 말을 잘하시는데 내가 너무 집중을 못 해서 잘 보다가도 딴 생각하면서 강의를 흘려 듣게 되서 그래서 이해하는게 더 오래 걸리는것 같아 내가 너무 주위가 산만해서 폰도 옆에 안 두고 방에 던져두고 부엌에서 공부해 폰이랑 같이 있으니까 괜히 중간에 폰 만지고 집중을 더 못 하더라고 사실 그래서 도서관가서 공부하려고 한건데... 아무래도 집은 집이라서 침대에 기어 올라가고 싶어서 안달이 나 ㅋㅋㅋㅋ ㅠㅠㅠ 공부하다가 어느새 2시가 넘어가는데 잠이 미친듯이 오는거야 그래서 10분만 자자.. 하고 잤는데 일어나니 3시30분 ^^.. 다행인건 공부하기 전에 씻고나서 시작했기 때문에 옷만 갈아 입으면 됐어 나 자는 사이에 A가 전화했더라 안 그래도 아까 끊기 전에 다시 전화한다고 했는데 연락이 없어서 안 하나 보다 했는데 했더라고! 편의점에 출근하는데 앞문 길에 땅이 좀 꺼진 곳이 있어 내가 거기 지나가면서 가방에 있는 장갑을 꺼내려고 가방을 뒤지면서 걷다가 발을 헛딛으면서 왼쪽 발목이 꺽이고 그대로 넘어졌어 바로 일어나서 주섬주섬 가방을 주웠는데 발목이랑 무릎이 너무 아프더라 안 그래도 나 왼쪽 발목 작년에 다치고 나서 부터 상태가 안 좋았는데 또 꺾여서 그런가 너무 아프고 발을 좀 절었어 다행이 얼마지나지 않아서 절며 걷지 않았지만 중간 중간에 아파서 제대로 못 걷을 때도 있었어 계속 아픈게 아니라 아프다가 좀 나아지다가 그렇더라고! 그리고 무릎도 아프다가 안 아프다가 그랬는데 중간에 한번 확인했더니 오.... 아플만 했어 바지가 검은색이라서 몰랐는데 피가 좀 많이났더라:::: 왼쪽 무릎이 피범벅이었어 ㄷㄷ... 어쩐지 오른쪽에 비해 많이 아프다 싶었어.. 그래도 못 참을 정도는 아니라서 신경 안 썼는데 신경을 썼어야 했다.. 하하... 출근해서 일하다가 매니저님께 전화가 왔어 이번주 주말에 뭐하냐고 물으시는데 분명 주말에 나와 달라고 전화 하신 것 같았어 어쩐지 이번주는 안 물어 본다 했더니 역시나였어 하기 싫었지만 이번주에 도움 받은 것도 있고 매주 거절하기도 힘들어서 내가 하겠다고 했어 고맙다고 하시는데 다른 편의점에 야간이 비어서 거기에 매니저님이 출근하셔야 한다고 미안하고 하시더라 요즘 우리 매니저님 정말 고생많이 하시는 것 같아 그만두는 사람은 많은데 사람이 안 구해져서 비는 타임에 매니저님이 들어가시나 보더라고 사장님은 이제 편의점에 아예 손 놓았나봐ㅠ 그래서 매니저님 혼자서 세곳을 관리하시는 것 같았어 근데 나도 좀 착잡했어 이제 한달하고 2주정도 남았는데 내 생각과 달리 이론도 다 못 때서 초조한거야 근데 사람은 안 구해지고 매주 주말마다 일을 부탁하려고 하셔서 부담스럽기도 해서 고민이었어 그래서 애들한테 물어봤어 내가 주말을 하겠다고 해서 주말 알바를 안 구하는데 근데 평일이 안 구해져서 주말이 빈다, 근데 내가 지금 진도가 어쩌고 하고 그냥 주말도 안하겠다고 하는게 나을까? 라고 했더니 공부에 지장도 가고 하니까 그만두는게 나을 것 같다고 U가 조언을 해줬어 그 말 듣고 나니까 결심이 서더라 그리고 주말을 해도 7월까지만 하기로 했는데 이제 한달 밖에 안 남았더라고 ㅋㅋㅋㅋㅋ 그레서 이러나 저러나 똑같아서 그냥 조금이라도 빨리 주말 알바 공고 올리는게 낫지 싶어서 매니저님께 전화해서 죄송한대요 제가 주말 알바 7월달까지 하기로 했잖아요 달력을 보니 얼마 안 남았더라고요 차라리 지금 주말 알바 공고를 올리는게 어떻냐고 물었더니 진작에 올렸데 ㅎ.... 근데 연락이 전혀 안 온다고 하더라ㅠㅠ 미안하다고 하시는데 나는 하하하하.. 하고 웃고 알겠다고 전화를 끝냈는데 기분이 나락이더라 오만가지 생각이 떠오르는데 그와중에 A 동생이 전에 통화하면서 나한테 너 거기 못 그만둔다고 평생 일할꺼라고 장난치는데 내가 그런 말 하지말라고 빨리 퉤퉤퉤 하라고 했는데 걔가 웃으면서 안 해줬어 그리고 오전 언니도 얘기하다가 장난으로 니 못 그만둔다 언니랑 계속 일하자 하셔서 언니ㅠㅠㅠ 그런 말 하지마요 빨리 퉤퉤퉤 해줘요 했는데 거절했어 이 일들이 떠오르면서 진짜 이러다가 못 그만두는게 아닌가 싶고 왜 아무도 말하고 퉤퉤퉤 안 해줬나 괜히 원망스럽고 화가나는데 그 누구의 잘 못이 아니다 보니 갈 곳 없는 분노만이 속에 쌓여가는거야 그래서 기분이 너무 안 좋았어.. 얼마나 안 좋았냐면 넘 빡쳐서 중간에 눈물이 좀 나는걸 억지로 집어 삼키며 애써 마음을 진정시키는데 가라앉다가도 또 빡치고 요즘 일하다가 짜증나거나 화나면 마음 진정시키려고 종이를 찢어 찢다 보면 기분이 괜찮아져 그래서 종이를 찢는데 안 괜찮아지더라 기분이 엄청 심하게 들쭉 날쭉하는데 죽을 맛이였어 이런 생각하지 말자고 다 잡아도 정말 못 그만두는게 아닌가 두렵고 그만두는게 맞는가에 대해서도 두려움이 엄습해 오는거야 일단 내 생각에는 8월 시험 보고 합격 여부에 신경쓰지 않고 취업 활동 하러 다닐 생각이었는데 할 줄 아는게 없는 나를 받아줄 회사가 있을까? 계속 일자리 못 구하면 어쩌지? 모은 돈으로 한동안은 괜찮다고 해도 그 앞은? 정말 많은 생각들이 떠올라서 미칠 것 같았어 한편으로 생각했던 모든 불안과 다 같이 올라와서 쉽게 생각이 가라앉지 않았어 그래서 단톡에 징징거리는 말들을 썼는데 너무 고맙게도 U가 퉤투테ㅜ테ㅔ 이러면서 글을 올렸어 신기하게도 그 톡을 보고 마음이 진정이 됐어 계속 여러 불안들이 엄습해 올라오면서 머리가 너무 아팠는데 U가 괜찮을거라며 내가 퉤 해주겠다고 해줬는데 거짓말 같이 진정 됐어 덕분에 좀 차분하게 일하면서 틈틈히 공부하고 일도 나름 잘 끝냈던 것 같아 뭔가 마법 같은 일이었어 말 하나에 이렇게 진정 될 수 있다니... 퉤퉤퉤가 다 인데 말이야 ㅋㅋㅋㅋㅋ 처음 봤을때 웃겼는데 글을 읽고 손님 계산 도와주는데 뭔가 가슴이 싸악하고 내려가는 느낌이 들더니 아까까지만 해도 답답했던게 좀 시원해졌어 그래서 U에게 정말 고맙다고 했어! 그리고 진짜 너무 고마웠어 아무리 종이를 찢어도 진정되지 않던 마음이 차분해지니까 좀 더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더라 정말 고마웠어! 일단 최대한 하는데 까지 해봐야지... 그냥 제발 6월이 끝나기 전에 누구 하나 구해졌으면 좋겠어 적어도... 내가 일주일내내 일 하지 않을 수 있도록..... 몸이 고된 것도 있지만 내 멘탈이 이제 쿠쿠다스 보다 더 여려져서 바람만 불어도 바스라져.... 좀 쉬어야 할 것 같아.. 안 그래도 단골 손님 중에 일을 너무 많이 하는 것 같다고 쉬엄쉬엄하면서 하라고 하시더라... 낮에는 공부하고 밤에 일하는 것도 좋지만 너무 무리하지 말래 내가 요즘 많이 힘들어 보이긴 하나봐 최근에 힘내라는 말을 좀 듣는 것 같아 ㅎㅎ... 하긴 예전에 비해 표정이 좋지는 않지... 😢 내가 너무 의지박약인 것 같아 다른 사람들은 일하면서 공부하는데 나는 너무 징징거리기만 하는 것 같아.. 모르겠어... 다들 이렇게 힘들게 사는데 나만 힘들다고 난리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좀 그래 정말 모르겠다... 좀 제정신도 아닌 것 같아 하루에 감정 기복도 너무 심하고 가끔 내가 뭔가 생각하지만 뭘 생각하는지 모르겠을때도 있어 너무 생각이 많아서 그런가? 일단 이만 자러 가야겠다.. 내일도 일하러 가야하는데 가기 전에 공부 해야 해.... 삶이 너무 지친다 아직 제대로 된 삶 조차 살아보지 못했지만... 벌써 지쳐서 다 포기하고 싶어져 웃기지 한 것도 없는데 벌써 지친다니! 좀 더 마음을 잘 다 잡을 수 있으면 좋겠다😂😂 무슨 헛소리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 빨리 잠이나 자야지 안녕...
어제 출근 전까지 계속 잠만 잤어... 요즘 몸이 물 먹은 솜 마냥 무겁게 느껴지고 잠이 너무 많이 와 자도 자도 잔 것 같지 않아 저번주 부터 쉬는 날 없이 매일 일해서 그런가 이번주는 더 심한 느낌이야 아침에 눈을뜨면 침대 밑으로 가라앉는 느낌이드는데 눈도 잘 안 떠지는거 억지로 뜨고 바로 부엌으로 달려와 일단 뭐라도 먹고 나면 잠이 깨는데 어제는 밥을 먹어도 정신을 못 차리더라... 밥 먹고 공부하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조금만 자야지 하고 누웠는데 정신차리니 3시더라... 그래서 씻고 출근했어ㅠ 낮에 잘 때 기묘한 꿈을 꿨어 화장실 거울로 나를 유심히 보면서 머리카락을 자를까 말까 고민을하다가 머리 양쪽으로 나눠서 내가 싹뚝 싹뚝 잘랐어 자르기 전에 직접 자르면 이상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너무 잘 잘려서 마음에 들었어 우려와 달리 괜찮아서 그런가 장발에서 단발이 된 내 모습이 너무 보기 좋더라고 그러다 문득 뒷 머리는 엉망이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는데 일단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뒷머리는 미용실가서 다듬어야겠다고 생각하는 꿈이었어 안그래도 편의점 완전히 그만두고 나면 머리 자를까 생각하긴 했는데 어제 이런 꿈을 꾸고 나니까 좀 기대가 되었어 혹시 오늘 평일 구했나 싶은 마음에 설레는 마음으로 출근했어 오전 언니에게 오늘 면접 보러 온 사람있냐고 물었더니 있다고 하는거야! 근데 주말 알바였대.... 그마저도 안 한다고 한 건지 이날 일 배우러 오는 사람없더라.. 알바천국에는 여전히 구인광고 올라와 있고 면접만 보고 갔나봐ㅜ 엄청 기대했는데 주말 알바라고 해서 기분 급 안 좋아졌어... 공부도 공부인데 이제 안 하고 싶어... 날이 더워지니까 편의점에 술마시러 오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 그래서 나 일 할때 에어컨 안켜... 솔직히 안 켜도 나는 그렇게 더운지 모르겠는데 손님들이 너무 덥다고 뭐라하는거야 그래서 그 말 한귀로 흘려 들어.. 내부가 시원하면 너무 몰려와서 싫어 안에서 뭐 먹는건 좋은데 술을 마시려고 해 안에서 못 마신다고 하면 아 그래요?하고 나가는 사람도 있지만 이제 날이 더워지니까 안이 시원하다고 안 나가려고 하는거야 내가 계속 안된다고 해도 눈치 보면서 구석에서 마시는 사람도 있고 그걸 다른 손님이 보고 나한테 따져 ㅅㅂ 그래서 내가 못 봤다, 저분 나가라고 하겠다고 하고 내보내고... 그리고 안이 시원하니까 아무것도 안 사면서 안에 들어와 있다가 나가는 사람이 있어 신경쓰이긴해도 그러려니해 문제는 아제들이 말거는데 그중에 시비 터는 놈이 매년있어 내 생각에는 다 같은 사람인 것 같아 말하는게 맨날 똑같거든 여름마다 와서 하는 말이 시원한 곳에서 일해서 좋겠다고 하는데 일을 좀 날로 먹는다는 식으로 말하는거야 진짜 짜증나 에어컨 틀어도 계산대는 별로 안 시원해 왜냐면 바람이 여기로 잘 안 오거든 그래서 선풍기는 필수로 켜둬 그리고 편의점 안을 계속 왔다 갔다하면 더워 근데 나는 시원한 곳에서 가만히 서서 일한다고 하는데 지가 여기서 일하던지 어쩌라고;;; 자기는 맨날 더운 곳에서 힘들게 일한다고 한탄하는데 너무 듣기 싫어 한두번이야지 매년 여름마다 이런 말 듣는데 너무 싫어 생각해보니까 진짜 같은 사람인가 보다 말하는게 똑같네 ㅎ... 술 마시러 편의점 많이 오는데 진상 중에 이런 사람도 있어 병 맥주 사고 병따개 달라고 함.... 내가 없다고 하면 왜 없냐고 따져... 그래서 내가 여긴 술집이 아니라고 하면 왜 없냐고 ㅈㄴ ㅈㄹ하고... 맥주 미지근해지니까 안에 넣어뒀다가 가져가면 안되겠냐 하고 자기들 마음대로 꺼내 마시고 계산해야 한다고 말하면 나중에 하겠다는 놈들까지... 그리고 밖에 자리 없는데 어쩌냐고 그러는데... 여러분... 여기는 술집이 아닙니다.. 제발 집에가서 쳐 드셨으면 ^^.... 여기 편의점은 벌레가 너무 많이 들어와서 솔직히 안에 뭘 먹기 나는 좀 찝찝해 에어커튼도 설치하고 벌래 잡는 기계도 있는데 너무 많아서 뒤돌면 바닥에 날벌레 천지야.. 심지어 올해는 에어커튼이 고장났는데 재설치 안 해주셔서 더 심한 것 같아ㅠ 진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야 안 그래도 일하기 너무 싫은데 술마시러 오는 사람들이며, 청소하면서 환기 시키려고 끄면 왜 에어컨 안 키냐고 ㅈㄹ하는 놈까지.. 내가 너네 때문에 내 시간에 꺼둡니다... 제발 안에 있다가 가지말고 바로 나가라고 확실히 안 켜두니까 좀 효과는 있는 것 같아 편의점에서 애기들 다 데리고 와서 계모임하는 분 있는데 내부가 덥다고 밖에 테라스로 가더라 나가서 앉는거 처음 봤어 다들 알아서 나가서 좋더라 ㅎㅎ 이번주는 좀 더워서 계속 켜둘려고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안에서 술을 마시는거야 그래서 안된다고 전혀 안 미안하지만 죄송하다고 나가서 드셔 달라고 했더니 괜한 트집 잡으면서 뭐라 하다가 나가는데 나가고 바로 끔... 역시 켜두는게 아니였어... 나라고 에어컨 안 켜두고 싶겠냐고 내부가 시원하면 그만큼 진상이 꼬이는걸... 제발 다 꺼져라... 하하ㅏ하..... 장마라더니 비도 안 오고... 비 엄청 많이 내렸으면 좋겠다 너무 많이 와서 아무도 못 오게 아니면 내가 그만 나오거나 어제 부산 친구들이랑 톡을 했어 원래 이번주 일요일에 만나기로 했는데 비온다고 해서 다음주로 약속을 바꿨어 그러면서 뭐 할지, 뭐 먹을지 얘기를 하다가 한명이 뇨끼를 먹고 싶대 그래서 검색해 보니까 좀 비싸더라고 한 접시에 만육천원이라는거야! 근데 롤링파스타였나? 백종원이 하는 파스타 집에도 뇨끼가 있더라 가격도 합리적인게 마음에 들어서 여기 갈까? 물었는데 다른 한명이 안 내켜하더라 거기 호불호 갈린다고 하는데 나는 그 파스타집 맛있었거든 그래서 그렇냐고 하다가 걔가 솔직하게 말해도 되냐고 묻는거야 그래서 그러라고 했어 자기 속마음?을 말하는데 약간 예상했던 얘기였어 그리고 좀 슬펐어 그 친구가 말하길 우리는 자주 만나는 것도 아닌데 내가 너무 가성비 좋은 곳에 가려고 해서 부담스럽다 가끔씩 만나는 만큼 비싸 것도 먹고 하면 좋을텐데 밥 먹는데 돈 계산하고 저번에 배달 주문할때도 걸어서 갔다 오겠다고 해서 좀 그랬대 근데 이건 몰랐어 내가 밥 먹으면서 계산하고 있다는거 언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한번쯤을 그랬을 것 같기도해 그래도 애들 앞에서 이런거 티 안내려고 했는데 그런게 보였나봐 애들이 가자고 하는 곳 가서 가격 보고 좀 망설일 때가 없지는 않았거든 그래도 일단 온거니까 하고 먹기는 하는데 이런 모습이 얘네 눈에도 보였나봐;; 배달 같은 경우도 오로지 내가 느끼기에는 걸어서 다녀 올 만하다고 생각했거든 그리고 그때 배가 불러서 좀 소화시키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그랬던건데... 결국 애들 말대로 배달 시켰어 아낄 수 있는건 좀 아끼면 좋지 않나 싶어 그래도 친구들 만나면 돈 많이쓰는 편인데 얘네 기준에서는 아니였나 보더라고 근데 중학교 친구도 그렇고 얘네도 그렇고 나한테 이렇게? 말 하는거 보니까 내가 너무 돈 돈 거리기는 하나봐 적어도 나는 그렇게 돈을 아끼는 편은 아니고 적당히 쓰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그정도가 아니었나봐... 약간 그런 걸 좀 느끼기는 했어 나 빼고 둘이 만나서 찍은 사진들 보면 확실히 나랑 놀때랑 차이가 좀 나더라고 식당 같은 곳을 보면 딱 봐도 가격이 좀 있어 보이는? 그런 곳에 가서 밥도 먹고 오는데 나랑 먹으면 메뉴가 좀 거기서 거기이긴해 그래서 사진 보면서 얘들이 나한테 많이 맞춰주는구나 싶었거든 친구가 친구인데 우리끼리 만나는건데도 그렇게 따지? 아끼는?거 좀 서운하다고 하는대 나도 서글프더라고 사실은 많이쓰는 편이었는데.. 그게 아니었다는 것과 이제 나랑 밥 먹는 것 조차 얘네한테는 부담이었겠구나 싶고 얘네가 뭘 먹고 싶어도 그중에서 고르고 골라서 나한테 말한거였나 싶기도 하고 마음이 복잡했어 아무래도 사람을 만날때 어느정도 써야하긴 한다는걸 알고있었지만 더욱 더 지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한편으로 속이 좀 쓰라렸어 같은 말의 반복이지만 나는 그정도도 좀 쓰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다는 사실이 어쩌면 외면 했던 진실을 마주한 것 같기도 하고 그래.. 그래서 내가 미안하다고 이번에 너네 먹자는거 먹자고 아무 말 안 하겠다고 너네가 골라라고 했어 친구가 내가 이런거 이해는 하지만 한편으로 서운했다고 하는데 나도 미안하더라 그리고 좀 허무해 열심히 돈을 벌고 모으는데 물가는 치솟고 나는 그래도 좀 쓰는 편이라고 생각했지만 전혀 아니었다는 사실이, 그러면 이제 친구들을 만날때 얼마나 써야하는지 감도 안 잡히고 차라리 아무도 안 만나야 하는게 맞나 싶더라고 돈을 모아도 모아지는 것 같지도 않고 나는 일정 수준 이상 쓰고 싶지 않은데 여러모로 답답해 나는 맨날 얘네 만나러 기차타고 다니는데.. 솔직히 교통비도 무시 못 한다고 생각해 이런 것 까지 말하자니 너무 구질구질해 보이고 이번에 만나고 나면 한동안은 못 만날 것 같아 나중에 되면 또 모르겠지만 일단 지금 그런 각오로 간다...! 얼마나 쓰게 될지 모르겠는데 갔다 오면 적어도 G의 생일 전까지 이무도 안 만날 것 같아 8월달에 아버지 생신인데 올해 환갑이셔서 오빠 100만원 나 100만원해서 아버지 드리기로 오빠랑 합의 봤어 그런 것도 있고 알바 길게 해도 7월까지이니까 취업하기 전까지 이번달에 벌은 돈으로만 생활하려고 한달에 많이 써도 20씩만 사용한다면 한동안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아 내가 그렇게 짠순이인가...? 그냥... 내가 버는 월급에서 사용할 만큼 쓴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사람들 눈에는 그렇게 안 보이나봐 어제 일 하는 내내 마음이 좀 심란했어 돈이란건.... 뭘까...? 있어도 있는 것 같지도 않고 써도 쓴 것 같지 않은... 내가 너무 짠순이라서 그런걸까? 평소에 군건질만 안 한다면 그래.. 친구들 만날때 좀 더 여유있게 썼을텐데... 한동안 고삐 풀린 망아지 마냥 맥주 사와서 한캔씩 빨아 마시고 과자도 하나씩 사오고는 했는데 이런 쓸데없는 비용을 줄여야겠어... 그럼 좀 더 여윳돈이 생기겠지.. 친구 만나는 것도 이런데 연애는 죽어도 못 하겠다 역시 혼자 벌고 혼자 쓰는게 맘 편할 것 같아 😂😂 내가 지금 보다 돈을 더 많이 벌게 되면 다른 애들 처럼 돈을 쓸 수 있을까?
오늘 오전에 상담 받으러 갔다 왔어 청년건강마음 지원 사업 신청해서 지원금으로 덕분에 싸게 상담 받을 수 있게 되었어 상담사님은 어릴때 부터 아시는 분이라서 나의 사정에 대해 잘 알고 계시는 분이라 그런지 대화하는게 좀 편해 그럼에도 한편으로는 조금 불편한 감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아 나는 현재에 대해 대화하고 싶은데 자연스럽게 과거에 초점이 맞춰지더라고 그래서 상담하고 나면 후련하다는 느낌은 별로 없는 것 같아 그냥 재밌게 대화하고 온 느낌? 그래도 선생님께 늘 감사해 인연이라는게 참 알 수가 없는 것 같아 어릴때 이분에게 상담 받았을 때 별로 안 좋아했거든 선생님이 나쁘다 그런건 전혀 아닌데 내가 받고 싶어서 받으러 간 것도 아니었지만 상담하면서 정확히 무슨 말인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선생님께서 아버지와 똑같은 말을 하신적이 있어 그 말 듣고 아.. 이 사람도 아버지랑 똑같구나 하고 마음의 문을 닫았어 선생님이 싫은건 아니지만 신뢰감은 없었지 근데 집에서는 상담 받아라고 보내니까 일단 가기는 했는데 솔직하게 대화는 못 했었어 그러다가 상담이 끝나고 고등학생때 였나? 다시 상담을 받게 되었어 그당시 학교 적응을 못 하고 자퇴까지 하려고 했는데 위클래스에서 상담 받고 무슨 검사를 어디 기관에 가서 하라는거야 그래서 거기서 검사도 받고 우울증이라고 나왔던 것 같아 그래서 어찌 어찌해서 다시 선생님과 상담을 받게 되었어 지금 개인 센터를 차려서 국가 지원을 받는 아이들을 상대로 상담을 하시는 것 같은데 나 초등학생때도 그렇고 고등학생때도 선생님께서 청소년 수련원에 있는 청소년 상담센터였나? 거기에 계셨어 오빠는 이런걸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겠지만 오빠가 이런 제도가 있다는걸 알고 선생님께 찾아가 상담을 받게 되었다고 하더라 그 후에 집에 얘기를 했고 나도 받으면 좋을 것 같아서 받기는 했는데 그당시에는 좀 별로였어... 고등학생때 다시 상담을 받을때 선생님이 반가우면서도 확실히 마음을 다 못 열었던 것 같아 전에는 완전히 닫힌 문이였다면 이때는 조금 열린 문? 그래도 상담이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 이때 학교 선생님이랑 트러블도 있고 해서 정말 학교 다니기 싫었거든... 그리고 언제였지? 재작년인가? 그때 다시 상담을 받게 되었어 이때는 우연 아닌 우연이었어 원래는 선생님께 상담을 받을 생각이 아니었는데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더라 심적으로 힘들고 자꾸 무기력해져서 이런 나를 바꾸고 싶었어 그리고 너무 오랜 시간을 과거에 사로 잡혀 못 헤어 나오는 것도 이제는 하고 싶지 않아서 정신 병원에 가려고 했는데 친구가 병원은 너무 비싸기도 하고 보건소에 가면 상담해주는 곳이 있다고 알려줘서 갔는데 거기서 자기들이 너무 바쁘다고 상담을해 줄 수가 없대 여기 근처에 상담센터가 있다, 청소년 상대로 하기는 하는데 여기서 얘기해둘테니 거기로 가라더라고 근데 거기가 어딘지 이미 알고 있었어 선생님이랑 오빠랑 계속 연락하고 있어서 이제 센터에서 나오고 개인 사무실 차렸다는걸 들었거든 거기에 가기에는 내가 너무 염치가 없는 것 같아서 안 가려고 했는데 보건소에서는 거기로 추천을 하니까 가기전에 음료수 사들고 찾아갔어 정말 오랜만에 뵙는데 선생님께서 정말 반갑게 맞이해주시더라 그래서 인사 나누고 사실... 이러 이러해서 오게 되었다, 정말 오랜만에 뵙는데 이런 말해서 죄송하다고 하니까 선생님께서 괜찮다고 오히려 거기가 문제라고 화를 내셨어 자기들 일인데 남에게 떠 맞긴다고 이렇게 본인 스스로 찾아 오는 것도 대단한 용기라고 잘 찾아 왔다며 원래 성인은 안 해주는데 소소는 남이 아니니까 라면서 상담을 해주셨어 덕분에 많이 좋아지긴 했어 뭔가 뭐라 확실하게 말 할 수는 없지만 좀 후련해진 기분이 들더라고 이때 이후로 어머니에 대해 떠올려도 슬프지 않았던 것 같아 오늘 상담하러 가서 무슨 문답하는거 하려고 질문이 적혀있는 종이를 주셨는데 무슨 얘기를 하다가 그렇게 넘어갔는지 잘 기억이 안나는데 우리 어머니에 대해 얘기가 나왔어 근데 얘기가 너무 길어져서 문답은 다음주에 하기로 하고 어머니에 대한 얘기를 했어 선생님께서 오빠랑도 상담하고 해서 우리 집안 사정에 대해 잘 아셔 그리고 나 보다 더 오빠에 대해 잘 알고 가끔 선생님이랑 얘기하다 보면 몰랐던 오빠의 생각을 엿보게 되더라 나는 어릴때 오빠랑 사이가 나쁘지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엄청 가까운 사이는 아니라고 생각했어 일정 선이라는게 존재하는 듯한 느낌이었거든 친하게 지내고 싶어도 오빠가 그 이상을 안 받아주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나도 그 이상 다가가지 않았어 그리고 우리 사이에는 어머니란 단어가 암묵적으로 금기 사항 같은 단어였어 내가 느끼기에는 그래. 내가 먼저 딱히 할 말도 없었지만 오빠가 먼저 얘기한건 20살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어 후에 늘 내가 먼저 물어 봤으면 봤지 먼저 말하지는 않더라 나도 깊게 얘기하지도 않아 뭐 좋은 얘기도 아니고 오빠는 자기에 대해 얘기를 잘 안하는 것도 있어서 물어보기도 좀 그랬어 그래도 너무 궁금하면 물어보기는 하는데 딱히 시원한 답은 돌아오지 않는 것 같아 이번에 선생님이랑 대화하면서 깨달은건 오빠가 나를 참 많이 아껴줬구나, 나를 많이 신경쓰고 있었구나 싶었어 옛날에 상담 받을때도 선생님께서 소소 오빠가 소소를 많이 생각한다, 상담할때 네 얘기를 꼭한다고 네 걱정이 많다라는 말을 하신적이 있긴한데 사실 크게 와닿지는 않았어 어느정도는 오빠가 나에게 신경을 많이 써준다는걸 알았지만 그게 얼마만큼인지는 잘 몰랐거든 물론 지금도 그 마음을 다 알지는 못 하지만 내가 생각한 것 보다 나를 많이 걱정해주고 신경써줬다는 걸 오늘이 되서야 알게 되었어 올 초였나? 작년 겨울이었나? 아버지가 그날도 뭐만 하면 너네 엄마 찾아가라 이런 말을 해서 짜증을 내면서 진짜 찾아가서 다시는 안 돌아오는 수가 있다고 이렇게 말을 되받아쳤는데 이날 솔직하게 아버지께 말을 했어 원래 이것 때문에 안 만나려고 했던건 아닌데 나이를 조금 더 먹으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내가 어머니를 만나고 나면 그분을 부양할 의무를 져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정말 이기적이고 속물적인 생각이라는건 아는데 솔직히 지금 심정으로는 부양하기 싫어 지금껏 내 삶에 미우나 고우나 옆에 있어준건 아버지였고 싸가지 없는 나를 버리지 않고 책임을 끝까지 하신 분은 결국 아버지였어 그런데 어머니는 아니잖아 그리고 한편으로는 죄책감이 들어서라도 만나야겠다는 생각도 들기는 했는데 이제는 완전히 마음을 굳힌 것 같아 안 만나는게 좋을 것 같다고 이날 아버지께 말 했어 아버지가 지금 60이 넘었고 여기서 점점 나이를 먹어가시는데 그 모습을 보면서 어머니께서도 이제 나이를 꽤 드셨을거고 자녀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찌 되었던 어머니 역시 더 나이를 먹어 가실테고 그러면 자연스레 경제적인 활동을 못 하게 되면 그때 제가 부양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근데 저는 속물적인 생각이라는거 알지만 그렇게 하고 싶지가 않아요 아버지야 내가 얼마를 들던 빛을 내서라도 잘 모시고 싶지만 어머니는 그렇지 않다고 내 마음은 이런데 어머니를 만나게 되면 그날 만난게 또 연이 되서 이어나가게 되고 부양까지 하게 될까 좀 두렵다고 하니까 아버지께서 좀 놀랬다고 하셨어 내가 그런 생각을 한줄 몰랐대 그저 아버지는 내가 이제 성인이고 하니까 한번쯤은 만나 봤으면 하는 마음에 장난치듯 말하셨겠지만 그렇더라 나 한테 지금도 정말 높은 산 같은 아버지인데 요즘들어 점점 힘이 딸리는게 보이니까 그걸 보면 아버지께서 나이를 드시긴 했구나 싶고 나는 아버지와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지만 거기에 어머니는 없어 낄 자리도 없다고 생각해 한편으로는 그래도 친모인데 한 번은 만나봐야 하는게 아닐까 싶어 예전에 그런 꿈을 꿨어 생전 한번을 내 꿈에 나오지 않았던 분인데 꿈에서 내가 어머니를 만나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찾아갔다니 이미 돌아가신 후 였어 그래서 주저앉아 오열을 했어 결국 그 꿈에서도 모습 조차 볼 수 없었지만 찝찝하더라고 한번은 뵈야하는게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이 지금도 없지 않아있어 근데 모르겠다. 만나면 만나는대로 후회 할 것 같아 오빠가 선생님께 어머니 부양에 대해 말 했었나봐 본인도 할 생각이 없다고 사실 좀 의외였어 선생님께 그런? 말까지 했을줄은 몰랐거든 저때 아버지께 솔직하게 말 한 후에 내가 오빠에게 전화해서 물어봤어 내가 이기적이고 나쁜거 아는데 나는 어머니를 부양하게 될까봐 만나는게 꺼려진다고 했더니 오빠가 단호하게 하지 말라고 했어 설령 네가 만난다고 하더라도 그분이 너한테 부양을 강요 할 수도 없고 그래서는 안된다고 오빠도 할 생각이 없다고 했을때 속으로 너무 놀랬어 왜냐면 오빠는 연락하고 지낸지 좀 오래되었거든 그리고 아무래도 나보다는 같이 살기도 오래 살았으니 더 애착이 많이가고 해서 오빠는 어머를 부양한다고 하지 않을까란 생각을했는데 아니더라 그리고 진짜 할 생각이없나봐 선생님께도 말한거 보니까 좀 의외였어 지금도 나에게 어머니란 사람은 아픈 이야기이지만 이제 옛날만큼 아프지 않은 것 같아 뭐랄까 어릴때 많이 무뎌진 것 같다가도 울음이 터지고는 했는데 이번에는 괜찮았어 오히려 더 담담한 느낌이더라 상담하면서 느낀건데 내가 참 많이 변했구나 싶어 어릴때는 어머니에 대해 원망하기 보다는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컸어 아무래도 아버지가 좀 다혈질적인 면모가 좀 있어서 그당시에는 나 같아도 집 이혼한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오히려 어머니에 대해 이해를 했고 두분 이혼에 대해 원망도 조금 했지만 그래도 이해했어 두분이 내 부모이기 이전에 각자 한 사람이니까 각자의 삶을 사는게 맞다고 생각했어 그러다가 중학교 2학년때 오빠랑 어머니가 연락하는걸 알게 되었고 오빠는 이에 대해 얘기 안 하려고 해서 자세히 안 물었어 그후에 정말 힘든 날이 있었어 너무 힘들어서 혼자 숨죽여 울다가 옛날에 받은 어머니 폰 번호를 내 방 구석에서 찾아냈어 떨리는 손으로 전화를 했는데 컬러링이 일반 컬러링이더라 내가 기억하는 소리는 김건모의 노래였는데 정말 신기한게 사실 그 번호로 몇번 연락한적 없는데 그때 어머니가 받기 전까지 흘러나오던 노래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 가사 하나하나가 지금도 기억이나 그래서 그런가 이때 어렴풋이 느꼈어 번호가 바뀌었다고 그리고 그게 맞았지 왠 아저씨가 받아서 내가 ㅇㅇㅇ씨 번호 아니에요? 하니까 노발대발 화를 내면서 욕하더라 바뀐지가 언제인데 전화질이냐고 그래서 죄송하다고 하고 끊었어 정말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었어 그냥 목소리만이라도 듣고 싶었어 그 시절의 나에게는 아무도 없었거든 오빠와는 일정 거리를 두는 느낌이라 힘든 일이 있어도 얘기를 못 하겠어서 안 했고 아버지랑은 그당시 말이 안 통했어 그때의 우리 가족은 각자 살기 바쁜 나날이었다고 생각해 서로가 너무 마음이 아파서 지금 처럼 신경을 못 써줬던 것 같아 그래서 나는 집이 싫었어 집이 집이 아니라 정말 잠만 자는 곳 처럼 느껴졌거든 숨을 쉬는데 숨 쉬는 것 같지 않았어 가끔 나는 내가 죽었는데 살고있다고 착각하는게 아닐까, 이 모든게 꿈인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고는 했어 어머니 번호가 바뀐걸 알았던 날 정말 너무 죽고 싶더라 도저히 이렇게 살아야 할 이유가 전혀 없어서 죽어 버리고 싶었어 근데 나는 너무 겁쟁이라서 죽는 것도 내 맘 같지 않더라고 자해가 끝이었어 그 이상으로 안 넘어 가지더라 그런 내가 너무 한심해서 미칠 것 같은데 아픈건 더 싫어서 그 이상 상처를 못 내더라고 그후로 숨이 턱 막힐때는 동맥이 있는 부분 위에 자해를 했어 죽고 싶은데 죽지는 못하고 내가 살아 있는게 맞는지 의심이 갈때 거기에 상처를 내면 몽글몽글 피어 오르는 피를 보면서 따끔한 고통이 그나마 정신을 붙잡더라고 그리고 너무 허탈했어 흐르는 피를 만지면서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는데 어찌나 허무하던지 하루하루가 뭐 같은데 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알 수가 없더라고 그래서 나는 지금의 내가 가끔 너무 신기해 자해는 중학교 부터였지만 자살을 꿈꾸고 자해를 시도하려고 했던건 초등학생때였거든 그래서 나는 진작에 죽을줄 알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내가 이 나이때까지 살아 있으리라 생각해본적 없는데 그래도 살아가더라 그 시절이 매일 매일 지옥 같았어도 그래도 나는 이렇게 살아있네 참 아이러니해 지금도 생각해 조금만 더 내게 용기가 있었다면 진작에 다 끝낼 수 있었을텐데... 남들이 들으면 기겁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조금 아깝기는 해 조금만 더 용기가 있었더라면 지금까지 안 살 수도 있었을텐데 말이지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나는 또 살아가겠지 여전히 겁쟁이니까 여튼 이날 전화 이후로 전에는 없던 실망감이 생겼어 그럼에도 나는 어머니를 이해한다고 생각했어 오빠랑 연락하는건 오빠가 첫째니까 아무래도 나보다 더 오랜 시간을 보냈을테니 더 정이 갔을꺼라고 그렇게 생각하며 스스로를 위로 했던 것 같아 그리고 20살 넘어가기 전 오빠에게 그날 내가 떠봤던거 무슨 의미인지 알고 있었냐고 물었을때 알고 있다는 말을 하더라 다 널 위해서 그랬다는 말에 원망이 조금 싹트였어 내 삶에 단 한번도 선택권이 주어진 적이 없는데 왜 다들 날 위해서라며 못 만나게 하는지 이해를 못 했어 오빠도, 아버지도 다 날 위해서라고 하지만 다 위선으로 느껴지더라고 시간이 흘러 대학교 1학년 2학기때 오빠를 통해 연락을 하고 싶다고 들었을때 그제서야 원망이들더라 그때 깨달았어 나는 살면서 어머니에 대해 원만한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날 뒤늦은 원망이 올라오더라 이미 충분히 연락할 시간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제 다 잊고 살아가려는 날 붙잡는 그 사람이 너무 싫었어 조금만 더 빨리 연락했더라면... 나는 아직도 그날의 일이 생생해 화를 내던 낯선 아저씨의 목소리 절망하며 주저앉던 나, 소리내어 우는 법 조차 오래전에 잊어 버려서 음소거 마냥 입을 벌리며 울어봐도 숨을 헐떡이는 소리 밖에 낼 줄 모르며 울던.. 덜덜 떠는 손으로 가위를 집어 들었던.... 더럽게도 화창한 날이어서 내 방 가득 환한 햇빛이 비추던 개 같던날 그날 일이 아직도 생생해 이젠 잊고 살아가려고 마음 잡았는데 이제와서 연락하자니 너무하더라고 물론 본인도 사정이 있었겠지만 많은걸 바라지 않았어 그저 목소리라도 듣고 싶었는데 역시 현실은 현실이더라 현실이 더 잔혹하다는 말 그말이 뭔지 뼈져리게 깨달은 날이었어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목소리라고 듣던데 난 그것 조차 금기였나 보더라고 무슨 말 하다가 여기까지 왔는지 ㅋㅋㅋ 그냥 오늘 상담에서 내가 느낀건 정말 어머니를 어머니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생물학적 어머니라고만 느끼는 것 같아 스스로 이런 말 한건 처음인 것 같은데 얘기하다가 별 생각없이 생물학적이라고 표현을 했는데 선생님이 좋은 표현이라고 너는 너고 어머니는 어머니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이때 좀 놀랍더라고 아... 내가 저런 표현을 썼구나 싶은게 이젠 옛날 만큼 그립지도 아프지도 않나봐 오히려 아버지 얘기 나올때 울컥 하더라고 옛날에 오빠 상담하면서 아버지도 같이 상담했는데 그때 아버지께서 눈물을 흘리셨대 그때의 모습에 선생님도 같이 눈물이 나셨다고 하더라 그래... 그때는 서로가 너무 아파서 서로를 보듬기 너무 힘든 때였어 나도 나였지만... 아버지는 아버지란 이름 아래에 많을걸 숨기며 살았겠지 나도 지금에 와서 느끼는거지만 아버지께서 생각보다 눈물이 많은데 그걸 다 누르고 사셨더라고 나는 엄청 드센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어 표현이 서투르고 마음을 누르고 사느라 그렇게만 보였던 것 같아 솔직하게 아직도 나는 어린 시절의 아버지에 대해 원망감이 없지 않아 근데 요즘은 조금 알 것 같기도 해 아니 그레도 이해 안가는건 많지만 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이해가 안 가는게 한둘이 아니야 가끔 그때 왜 그랬어요라고 물어보고는 하는데 중요한건 아버지는 하나도 기억 못 하더라고 그래서 시원한 답을 들을 수가 없어 😂😂 하여튼! 본의 아니게 좀 더 어머니에 대한 내 마음을 조금 더 확실하게 알게 된 날인 것 같아 여담으로 오빠가 어머니를 먼저 찾은 줄 몰랐어 어머니에 대해 먼저 얘기한적도 없고 보고싶어 한다는 내색도 없어서 정확히는 오빠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조차 몰랐지만 그래도 먼저 찾아갈 줄은 상상도 못 했어 그리고 어머니께서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좋은 삶은 아니었나봐 오빠는 어머니를 다시 만나고 힘들었다고 하더라 그래서 오빠는 만나라는 말을 안 하나봐 그저 내가 만나고 싶다면 만나게 좋지만 굳이 만날 필요는 없다고 했거든 경험에서 나온 조언인가봐
고작 하루 일하러 안 갔을 뿐인데 마음의 안정을 느끼고 있다 어제는 정말 너무 출근하기 싫어서 죽을 것 같았어 출근도 출근이지만 어제는 유독 모든게 무기력하게 느껴지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어 정말이지 말 그대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어.. 매우 격하게... 피곤하기도 매우 피곤한 상태에서 출근을 하니 기분이 매우 저조했어 교대를 끝내고 손님 계산을 하는데 종종 와서 구글 기프트 카드를 사가는 손님이 있어 이분은 매번 구매를 하고 쓰레기를 계산대 위에 올려두고 가 말이라도 한번 버려주세요 할 법도 한데 늘 당연하다는 듯이 버리고 가니까 기분이 좋지는 않았어 그래도 늘 아무말 없이 버려줬는데 어제 안 그래도 기분이 안 좋은데 이날도 버리고 가니 기분이 너무 상했어 그레서 내가 다음에는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려주세요 했어 그랬더니 알겠다면서 달라는거야 그래서 드렸는데 기분이 상했나봐 뭐라하시더라고 이런건 서비스 아니냐고 당연히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는데 순간 욱해서 제 맘인데요 라고 했어 그러니 환불해 달라는거야 그래서 환불해줬지 그걸 옆에서 오전 언니가 보더니 뭐라 하더라고 왜 그랬냐고 솔직히 한번은 이렇게 말 할 수 있다고 생각해 그게 내 의무는 아니잖아 정확히 배려이지 심지어 문 바로 앞에 쓰레기통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러니까 별로였어 언니가 자꾸 옆에서 뭐라하기는데 그것도 좀 기분이 나빴어 물론 언니 말도 이해는 가지만 솔직히 언니가 나 한테 뭐라 할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근데 계속 그러니 더 짜증만 나더라 내가 못 할 소리를 한 것도 아니고 (물론 마지막 말은 잘 못했지 ㅎ..) 그정도 부탁은 할 수 있는거잖아 언니도 가끔 보면 굳이 그렇게 해야 하나 싶을때가 있는데 나는 그걸 봐도 굳이 지적을 안해 그거야 서로 다른 거니까 근데 언니는 한번씩 지적?을 하는데 짜증나 내가 실수로 전날 유통기한 지난걸 못 봐서 못 뺀걸 다음날 너 어제 이거 안 뺐더라 이렇게 얘기하는 것도 별로고 언니는 일주일에 2~3번은 안 뺀거 많아 근데 나는 그런걸 지적하지 않아 일 하다 보면 바빠서 깜빡할 때도 있고 못 보고 놓치는 것도 있는데 언니는 내가 지난걸 안 빼면 그거 꼭 얘기 하더라 ㅎ... 그걸 나한테 지적할게 아니라 야간한테 말해야 하는거 아니야? 그리고 오전에 물건이 들어 오면 채워야하는데 언니 하나도 안 채우더라 나는 없는 줄 알았는데 창고 가만히 둘러 보면 물건이 들어와 있는거야 그거 맨날 내가 다 채우고 그냥 언니는 창고 정리만 하는 것 같아 오픈쇼케이스 중에서 습기를 모아서 물이 차는 기계가 하나 있어 요즘에 날이 습해서 자주 비워야 하는데 언니가 잘 안 비우더라고 내가 가서 교대 끝나고 확인해 보면 물이 넘치기 일보 직전인거야 내가 전에 참다 못해서 언니.. 이거 한번씩 비워주세요 했는데 알겠대 중간에 한번 비웠다는거야 그냥 알겠다고 하고 내가 비웠는데 그후에도 여전히 물이 꽉차있고 내가 그걸 비우면 언니가 그냥 보면서 내 아까치웠데이~ 이러는데 아무생각이 없다가도 뭔가 얄미워서 짜증나 그렇게 며칠을 내가 계속 넘칠 것 같은 물통을 살살 꺼내서 치우다가 언니가 또 저렇게 얘기하니까 좀 짜증이나서 요즘에 날이 많이 습해서 2~3시간에 한번씩은 비워줘야해요 전 보다 물이 빨리 차올라요 했는데 네~네~ 이렇게 대답하니 더 얄밉더라 요즘 이런 자잘한 일이 쌓이고 쌓이니까 언니가 좀 불편하게 느껴져 나쁜 사람은 아닌데 좀 얄밉더라 ㅎ... 이건 이거고 언니 말이 맞기는해 아무래도 서비스직이기도 하고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닌데 굳이 그렇게 얼굴 붉혀가며 일 할 필요는 없으니까 언니가 가고 나서 계속 그 일이 맴돌다가 내가 예민한게 맞다고 인정했어 실제로도 여지껏 그냥 계속 버려줬는데 어제 너무 기분이 안 좋아서 욱 한 것도 없지 않았어 그렇지만 어제 그 구글 한테는 전혀 안 미안하지 않아 남이 하는 배려는 당연시 하는게 너무 웃기고 기가차서 다시는 안 왔으면 좋겠어 그리고 맨날 구글 카드만 사가는데 그거 판매하고 받는 수익은 또 얼마 아니라더라 적어도 내가 일 할 동안에는 다시는 안 왔으면 좋겠어 어제 일 하면서 느낀건데 매년 다시 일하면서 더이상 여기서 일 못 하겠다라고 생각했지만 어제가 제일 심각하게 와닿더라 그냥 여기 안에 있는 것 만으로도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죽을 것 같더라고 매니저님께 매우 죄송하지만 이번달까지만 하겠다고 했어 안 그래도 주말 알바 구했다고 하시는데 나는 주말이 문제가 아니야 평일이 문제이지 차라리 일주일에 이틀만 출근하면 덜 스트레스 받을 것 같은데 5일 동안 내내 나가서 손님이 ㅈㄹ하는거 받아 주려니 이젠 정말 인내심이 바닥을 치고 있어 예전에는 그래도 잘 웃으면서 일했는데 이제는 무표정이 기본값이 됐어... 그리고 특히 남자 손님한테는 더 쌀쌀 맞게 대하게 되더라 어설픈 친절은 내게 독이더라고 말을 조금만 잘 받아줘도 선을 넘는 아제들이 많아서 이제 넌덜이가 나 정말 다 싫다... 어제 일하는 도중에 오전 언니가 왔어 어디 갔다가 지나가는 길에 들렸나봐 그래서 내가 아까 언니가 말한거 맞는 것 같다고 했어 내가 많이 예민했던 것 같다고 그러니까 언니가 그거 계속 생각하고 있었냐고 괜찮다고 그런 날도 있는거라고 하시는데 뭔가 속이 후련하더라 여전히 그 구글에게는 미안하지 않지만 언니 말이 맞다고 생각해 사람이 둥글에 넘어가야 할 줄도 알아야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 최근에 들어서 더욱 더.. 정말 많이 예민해진 것 같아 그래도 언니가 다녀간 후로는 기분이 좀 나아졌어 좀 기분 좋은 소식을 보기도 했고 이메일 하나가 와서 뭐지 하고 봤는데 여기어때에서 온 메일이였어 저번달에 내려간 리뷰 다시 올렸다고 이제 내가 직접 지우지 않는 한 지울 수 없다고 안내 메일이 왔더라 욕설, 허위 이런거 하나 없이 완벽하게 쓴 내 리뷰를 지운다는건 말이 안되지 조만간 그 리뷰 보고 사장이 또 연락 할 것 같은데 절대 안 지울거고 이번에 전화 오면 받아서 얘기하려고 내가 없는 말 지어서 한거 있냐고 그때 본인이 한말 다 생각해 보라고 우리가 어떻게 했는지랑 우리는 돈 낼거 다 내고 해달라는거 다 해줬는데 이런식으로 하는게 정말 옳았던건지 협박성 문자까지 보냈던데 그때 말 처럼 고소할거면 그냥 하라고 나는 협박죄로 맞고소 할거라고 했어 아버지께 이거 말씀드리니까 혹시 고소한다고 하면 하라고 하더라 아버지도 단단히 화가 나시긴 했나봐 어지간하면 그냥 넘어가자는 주의이신데 그렇게 말씀하니... 약간 의외였어 이제 4일? 정도만 더 일하면 되는데 그냥 안 나가고 싶어 눈치 쓱 보면서 안에서 술마시는 사람도 넘 짜증나고 요즘 날벌레가 너무 심해서 자꾸 마스크 안으로도 들어와 그리고 머리카락 사이에 기어 들어가서 그것도 너무 싫고 오죽 심하면 안에 벌레가 너무 많다고 나한테 뭐라하는데 내가 제일 환장할 노릇이야 마스크 안으로 어떻게 들어오는건지 일하는 도중에 한마리가 쓱 들어오면 서둘러 빼내고 머리카락 사이에 기어들어가서 두피쪽을 기어다는게 느껴지는데 소름끼쳐 머리를 묶어서 그런가? 머리카락 사이사이로 1~2마리가 기어들어가서 중간에 머리 풀고 한번씩 털어... 끔찍해 그냥 머리 위에 붙어있으면 그나마 그러려니할텐데 안으로 파고 들어 오는 놈도 있어서 으.... 그러고 보면 대단하다 육안으로만 봐도 날 벌레가 엄청나게 들어 오는데 그 안에 음식이 넘어가나..? 나는 어두워지고 나면 커피도 안 마셔 찝찝해서 에어커튼이 없으니까 더 심하게 들어 오는 것 같아 사장님은 그거 있어도 많이 들어 오지 않냐고 다시 설치할 생각 없던데 내 기분 탓일 수도 있지만 작년 보다 벌레가 더 많이 들어 오는 것 같아 빨리 금요일이 됐으면... 근데 좀 애매한게 이번달까지만 한다고 했는데 그럼 목요일까지만 출근하면 되나...? 매니저님께서 일단 알겠다고 하셨는데 정확하게 언제까지 나오라는 말은 안하셔서... 그게 애매하네 목요일날 전화해서 물어봐야겠다 더 일해달라고 하면 해도 딱! 금요일까지만 하고 그 후에는 안 할꺼야.. 공부도 공부지만 내 멘탈이 못 벼텨서 너무 괴로워 내가 너무 멘탈이 약해서 걱정이야 여기서도 이런데 내가 과연 회사가서도 일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더라고 매번 힘들때마다 여기서 버티지 못하면 어디가서든 할 수 없을거란 생각으로 견디면서 하는데 그래도 고작 1년인 것 같아 어떻게 하면 강한 정신을 가질 수 있을까.. 난 답이 없는 사람인가봐... 최근 좀 무기력하다는 느낌을 받기는 했어 근데 어제가 제일 피크였던 것 같아 원래 이번주 일요일에 부산 친구들 만나기로 했는데 장마라고 해서 다음주로 미뤘다가 이번주에 비 안 온다고 해서 만날까 했더니 한명이 약속이 있다고 하더라 월요일이 애인이랑 천일이라서 그날 만나기로 했대 내가 요즘 마음이 초조한 것도 있어서 만날꺼면 빨리 만나고 끝내고 싶었는데 못 만난다고 하니까 기운 빠지고 다 귀찮더라 그리고 약속 잡은거 후회중이야 그때 돈 얘기를 떠나서 원래 시험 전까지 아무도 안 만날 생각이었는데 뭐때문이지? 단톡에서 얘기하다가 당장 만나자!! 이런식으로 장난? 같은 말이 나왔어 그래서 내가 같이 그래ㅐ 만나자 만나자ㅏ 이랬는데 진짜 만나자고 약속 잡았어 이때 약간 아차 싶었는데 그때 톡할때 재밌기도 해서 들뜬 마음에 만나자고 했지만 얼마 안가서 후회가 되더라 요즘 마음이 너무 왔다 갔다해서 그런 것도 있고 뭔가 시간이 지날 수록 아무것도 하기 싫어져 특히 사람을 만나는게 좀 꺼려진달까...? 계속 불안하고 초조하고 혼자 있고 싶어 내 마음을 나도 잘 모르겠네 왜 그럴까? 그냥 지치고... 정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전에는 애들 만나기로 약속 잡으면 그날만 손꼽아 기다려졌는데 이번에는 안 만나고 싶어 또 막상 만나면 잘 놀겠지만 지금 마음은 그래 내가 좀 많이 지쳤나봐 정말 좋은 친구들인데... 그냥 내가 너무 못되서 그런가봐 다 귀찮네 요즘 일기가 너무 우중충한 얘기로만 가득한 것 같아 원래는 제목 그대로 소소한 일상을 적고 싶었는데 어느새 내 감정쓰레기통이 되어버린 기분... 내 일기장에게 미안하네... 마지막으로 좀 좋은 얘기를 하나 하자면 이번주에 일하는데 버스 시간 물어보시던 할아버지가 오셨어 이번에도 시간 물어보시는데 내가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하고 내 가방에 넣고 다니던 시간표 종이를 할아버지께 드렸어 이제 그만두는데 언제 또 오실지 모르고 나 그만두고 나면 이제 누구한테 물어 볼 사람도 없을텐데 싶어서 전에 집에서 시간표를 적어두고 항상 가지고 다녔어 다행이 할아버지께서 나 일 그만두기 전에 오셔서 무사히 전달 할 수 있었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기서 나가는 버스 말고 들어 오는 버스 시간도 적어서 밑에 설명도 적어뒀는데 글씨 잘 알아 보실지 모르겠네.. 크게 쓴다고 썼는데 그날 보여드리면서 설명을 하니까 설명 글이 잘 안 보이시는지 내가 몇번 더 설명을 해 드렸는데 그냥 넘어가는 느낌이더라 ㅎ... 시간표 드리고 이제 이거 보시고 가면 된다고 곧 있으면 저 그만둬서 여기 없을꺼라고 말씀드렸는데 귀가 어두우셔서 내 말 제대로 못 들었던 것 같아 그냥 어물쩍 넘어가는 느낌이더라고 ㅋㅋㅋㅋㅋㅋ 할아버지.... 버스 시간이 제일 중요해서 그런가? 그것만 알아들으시고 나머지 대화는 묘하게 그냥 넘어가는 느낌이야 ㅋㅋㅋㅋㅋㅋ 시간표드려서 그런지 고맙다고 악수하자고 하셔서 악수했어! 이제 시간표도 드렸으니까 그만두더라도 마음이 좀 편할 것 같아 부디.. 안 잃어 버리고 잘 가지고 다니셨으면 좋겠다 :)
일요일 너무 행복한 하루였어 심부름으로 집 앞 마트에 다녀 온 것 말고는 종일 집에만 있었는데 뭔가 마음이 안정적인 느낌이었어 집에만 있었다는 이유 하나로 안정감을 느낄 줄이야.. 정말 요즘 많이 지쳤긴 했구나 싶어 생각해보니 5월달에 너무 많은 일들이 있어서 더 힘들게 느껴졌던 것 같아 모든게 쌓이고 쌓여서 폭발 했던게 아닐까 싶어 심지어 시험을 앞두고 공부하는데 계획과는 달리 자꾸 흐트러져가서 그 점에서 더더욱 초조했던 것 같아 일이하는게 늘 내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데 뭔가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거기서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아 그리고 이쯤 되니 포기하게 되더라 원래는 회계1급 시험이랑 세무 2급 같이 볼 생각이었는데 이제 회계 실무로 넘어가고 있어서 세무까지는 힘들 것 같아,,, 이번에 아쉽지만 회계 1급만 시험 볼려고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조금 편안해졌어 월요일에 상담 받으러 갔는데 가서 이것 저것 얘기 하다가 김해 친구들 얘기가 나왔어 아무래도 내 얘기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해서 얘네 얘기를 안 하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얘기가 나왔어 하고 나니 조금 후련하더라 안 그래도 얘네 생각만하면 답답해 미칠 것 같았거든 친구 쌍둥이 동생이 5월 말쯤에 햄버거 가게를 차렸어 그리고 한 1~2주 만에 가게 접을 생각을 하더라고 근데 얘가 대출이란 대출은 다 끌어 쓰고 엄마, 외삼촌까지 대출 받아서 차린 가게야 근데 한달도 안 됐는데 장사가 엄청 잘 되지 않는게 당연한건데 장사가 잘 안된다고 가게 접을 생각을 하더라고 그래서 말렸어 이제 일주일 좀 지났는데 장사가 잘 되면 그게 이상하건다, 유명한 프렌차이즈업도 아니고 듣도 보다 못한 가게인데 처음 부터 잘 될 수가 없다고 그랬는데 그래도 장사가 너무 안 된다고 한숨을 쉬더라 요식업 특성상 아무래도 일정 시간대에 사람이 몰리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특정 시간대 제외하고는 손님이 없어서 고민인가 봐 문제는 이것만이 아니야 동생이 가게 차리면서 내 친구 A에게 같이 일하자고 했어 그러면서 월 200백을 주겠다고 했대 그래서 A가 알겠다고 한건데 애초에 200부터가 말이 안되지.. 어떻게 200을 주냐 A도 문제였던게 이 말을 그대로 믿었다는 거지 조금만 생각해도 이 돈은 못 받을거라는걸 알 수 있을텐데 엄마가 그렇게 챙겨주겠다고 확언을 해서 믿었다고 하니 참... 나는 얘네가 같이 일 안 했으면 좋겠어 정말 한 공간에서 숨만 쉬어도 서로 물고 뜯고 싸우는데 이상하게 많은걸 함께하려고 하더라 이게 쌍둥이인가 싶기도 하고... 오죽하면 A 남편도 둘이 그렇게 싸우는데 같이 일하고 싶냐고 물어봤다더라 근데 아무래도 가족끼리 일하면 좀 편한 것도 있겠지 그런 점 때문에 같이 하는데 문제는 돈이야 이제 인지도를 쌓아가는 과정에서 수익이 나면 얼마나 나겠어 심지어 듣도 보도 못한 수제버거 브랜드야 나는 내가 요즘 유행을 잘 몰라서 모르는줄 알았는데 다 모르더라... 체인점 몇군대 있는데 그거 가족 경영이더라고 이 브랜드 업체 사장 친적들이 하는 가게라는 말 듣고 뒷목이 잡히더라.. 예전에 알바했던 맘터 사장이 추천해줘서 했다는데 둘이 지인인게 아닐까 싶어... 그리고 가게를 너무 섣불리 열었어 아무리 자리가 좋아도 자본금도 없이 무리해서 여니까 지금 난리야.. 동생이 A에게 일단 200을 주기로 했다는데 그걸 어떻게 감당하려고... 내가 A에게 말을 했어 현실적으로 생각하라고 걔 네 한테 200 못 준다 200이 애들 장난이냐고 너는 거기서 일하니까 하루 수익 대충 감 잡히지 않냐고 다시 정해라고 5월달에 오픈해서 8일 일한 돈도 못 준다고 하는데 200을 어떻게 걔가 주겠냐고 한달 매출액에에서 공과금, 체인점 수수료, 이런 가게 비용 다 빼고 남는 순이익 여기서 네 월급을 정해야지 무턱대고 200이 말이 되냐고 그리고 네가 공동으로 운영하는게 아니라 직원으로 일하는거면 아무리 가족이라도 확실하게 계약서를 작성하라고 200은 당장은 받기 힘드니까 이건는 어느정도 자리가 잡히고 매출액이 오르면 그떄 다시 상의하고 지금은 현실적으로 받을 수 있는 돈을 받아라고 했는데 동생이 그래도 200을 주겠다고 했나봐 A랑 얘기할때 그런 말 없었는데 동생이랑 통화 할 때 들어보니까 처음 200 준다고 한거는 엄마가 그렇게 말한거였고 자기는 몰랐다고 중간에 다시 월급 협상 할때 형부가 최소 200이 아니면 A 한테 하지 말라는 식으로 말 했던 것 같다고 그렇게 얘기를 하는거야 솔직히 A가 아침 9시 30분? 부터 8시까지 매일 일해 쉬는 날 없이 200은 받아야하지... 근데 그걸 줄 상황이 안되는 걸 그리고 A가 계속 동생한테 너 때문에 신혼집 여기로 잡았는데 네가 가게 접으면 어쩔거냐고 계속 뭐라하나봐 화날만해 같이 하자고 꼬셨는데 월급도 제대로 못 줘 근데 이제 한달 좀 넘어가는 시점에 가게를 내놓았으니 얘 입장에서는 얼마나 어이가없겠어 근데 집이야 이미 그렇게 된거니까 그냥 거기서 살면서 전 처럼 공장을 다니든 다른 일을 하면 될텐데 자꾸 집을 가지고 화내는 것 같더라고 동생이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야 둘 다 이해는가 A는 남편 눈치가 계속 보이고 있고 동생은 자기 생각만큼 일이 안 풀리니까 차라리 가게를 접을 생각을 하는데 동생이 너무 가게를 접으려고 하는 시기가 빨라 진짜 가게 내놔서 지금 5천에 사겠다는 사람이 나왔대 오래 안 있다가 정말 접을 것 같은데 문제가 더 있어 동생이 옛날 식당에서 알바 할때 알고 지내던 이모가 있는데 이 사람이 자기가 전세금 내주겠다고 애 데리고 집을 나오라고 했대 그래서 내가 가지 말라고 했어 전세금이 한 두푼 하는 줄 아냐, 그 돈을 너한테 왜 쓰냐고 그리고 자기 손주 따로 있으면서 왜 네 애를 봐주겠다고 그렇게까지 하냐고 했더니 동생이 내가 너무 힘들어 보여서 정말 잘 됐으면 하는 마음에 그러는거래 자기 집 근처로 오라고 하는데 내가 너무 의심스러운거야 안 그래도 아침에 한번씩 A에게 전화가 오는데 얼마전에 그 이모라는 분이 아침에 동생도 없는데 와서 30분씩 있다가 간다고 하는거야 그리고 가게 안에 방이 하나 있는데 거기서 기도를 하다가 간대 너무 사이비 같은거야 아니, 자기 지인인 동생도 없는 아침에 매번와서 왜 그 방에서 기도를 하고 30분 앉아있다가 가? 심지어 지 친딸랑! 너무 이상하지 않아??? 가끔 애기도 봐주고 한다지만 A만 있는거 뻔히 알면서 와서 있다가 간다는게 너무 별로야;;; 둘이 친한 것도 아니더라고 A는 자꾸 오니까 불편해하는데 한번씩 매장 안을 쓸어주고 해서 뭐라 말을 못 하고 있대 동생은 신경쓰지 말라고 하고... 너무 이상해 그와중에 애도 봐주고 전세금까지 내주겠다니... 의도만 보면 너무 천사지 근데 현실적으로 봤을 때 과연 이게 믿음이 가냐는 말이야 자기 친딸도 아니고 남의 자식에게 이만큼 해주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 자기 딸도 시집간 것 같은데 손주도 있고... 근데 남에게 이렇게 까지 한다고? 백번 양보해서 그래 젊은 애가 혼자 애 키우면서 애쓰는게 안타까워 보일 수 있지 그래서 도와준다고 할 수도 있지만... 굳이...? 그래서 내가 동생에게 너무 믿지 말라고 했는데 자기도 1~2년 정도 알고 지냈으면 안 믿었을거다 6년 넘게 알고 지낸 사이라서 괜찮다고 말을 하니까 더이상 뭐라 할 말도 없더라고 본인이 확신을 하는데 뭐... 하고 그냥 넘어갔는데 여기에도 숨겨진 이야기가 있어 저 얘기 할때 동생이 A가 엄마한테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엄마한테 얘기해서 화났다는 말은 들었어 근데 화날만 했어 나는 동생이 독립준비를 하는데 아직 말 안한거라고 생각했지 그게 아니라, A가 얘기해 주기를.. 그 이모라는 사람이 조건을 붙였대 그 조건 중 하나가 집 나가는거 엄마한테 말 하지 말라고 했대! 이게 말이야!? 내가 지금 들은 조건은 하나였어 전세금 내주는데 그냥 주는게 아니라 천천히 값아라고 적금 넣듯이 매달 자기한테 주면 된다고 했대 그래서 그래.. 그럴 수 있지 하고 넘어갔는데 내가 몰랐던 조건이 있었던거지 애기랑 같이 나오라고 근데 엄마한테는 절대 말 하지 말라고 했대 완전 미친거 아니야??????? 엄마 입장에서는 얼마나 어이가없을까.... 아무래도 집안이 어렵기 때문에 금전적으로 지원을 해 줄 수 있는게 많지는 않지만 내가 봤을때 어머니께서 나름대로 노력을 많이하셔 어쨌든 틈만나면 손주 봐주고 딸래미 가게 차린다고 대출에, 친구에게까지 돈 빌려서 도와줘 가게와서 잔소리도 하시고는 하지만 그래도 재료가 부족해서 조금이라도 더 싸게 구매하려고 양산까지 같이 차를 운전해서 가줘 어머니께서 도와주시고 하는데 얘 성에는 안 찼나봐 내가 봐도 애기를 제대로 봐주는 사람은 없어 물론 애기 엄마인 동생을 포함해서 근데 이거를 다른 사람에게 맞긴다고 해결이 될까? 제일 열심히 챙기고 돌봐줘야 할 당사자가 맨날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밖을 헤매다가 새벽에 들어가거나 아침에 들어오는데 누구 보다 엄마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게 아이인데 얘도 참.. 힘든건 알지만 그 힘듦을 핑계 삼아서 다른 가족들에게 애를 맞기고 자기는 나돌아 다니고 너무 힘들어서 그렇다고 하고... 아니면 애를 차라리 전 남편에게 보내던가 걔네 집이라면 적어도 금전적으로 힘들진 않겠지 자기도 잘 돌보지 못하면서 애를 보내기는 싫고 너무 이기적이야 이런 애한테 이모란 사람이 유혹을 하니 홀라당 넘어가지! 어머니는 얼마나 어이가없을까 생판 남이 내 딸과 손주를 자기 몰래 집 나오라고 하고 이 얘기를 그 당사자 딸이 아니라 첫째가 말해주니 기가차지 그레서 어머니께서 화가 단단히 났대 그리고 이모라는 사람이 집 뿐만이 아니라 다른 동에서 가게도 하나 차려주겠다고 했대! 완전 미쳤어 맘터 하나 해준다고 하는데 도대체 그 사람이 얼마나 돈이 많은지 모르겠지만 그걸 남한테 해준다고? 내 상식 밖의 일이야 그래... 살다 보면 정말 정말 천사 같은 사람이 있을 수 있어 내가 너를 안타깝게 여기고 네가 잘 되는 모습을 보고 싶어 도와주는 사람 있을 수 있지 근데 그런 사람이 세상에 얼마나 있겠냐고! 듣는데 머리가 너무 아프더라 그와중에 A는 지금 가게 접고 다른 곳에 가서 동생이 가게 새로한다고 여기서 가게 한다고 집을 이 근처로 잡았는데 다른 곳에서 가게를 하면 교통비는 어쩌고. 남편 어쩌고 불만이더라 진짜 대환장파티야 그게 문제가 아니잖아!!! 내 생각에는 집도, 남편은 두번째고 동생이!!! 지금 이상한 사람한테 꼬여서 집도 나가고, 가게도 하나 차린다고 하는데 말려야 하는거야 하는거 아니야? 지금 가게 차린지 이제 한달이 조금 넘었는데 벌써 접고 다른 가게를 한다고 해서 거기서는 잘 되겠냐고 심지어 남의 돈으로!! 지금이야 그 사람이 내건 조건이 별거 없어 보여도 나중에는 모를일이지.. 그리고 어머니한테 말하지 말고 나오라는거 쥐도새도 모르게 어떻게 하기 딱 좋은 조건 아니야? 이걸 먼저 걱정을하고 애를 설득을 해야지 얘도 참... 본인 생각만 하는 것 같아 내가 집은 이미 끝난 문제라고 그걸로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했어 남편이 ㅈㄹ하면 어느정도 받아주다가 끝난 일로 더이상 말 하지말라고 배려해준건 너무 고맙다고 하지만 말 그대로 끝난 일이라고 그러면 지금이라도 계약 취소 하고 나갈까? 그렇게 해서 우리에게 남는게 뭔데? 계약금 이런거 다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남편이 애를 엄청 돈으로 눈치 주나봐 매번 결혼생활을 들으면 남편에게 돈 값아야 한다는 말이 꼭 나오는 것 같아 결혼생활이 다 이런가? 결혼이 아니라 동거 하는 느낌이야 나는 결혼이든 연애든 좀 더 경제적으로 나은 사람이 좀 더 낼 수도 있다고 생각해 얘가 돈 없는거 뻔히 알고 상황이 이런걸 알면서 남편 친구 결혼식 갈 때 입을 옷이 없어서 사야하는데 그 돈을 빌려주는거고 뭔가 짜잘하게 선을 긋는 느낌? 이야 그래서 그런지 A가 엄청 돈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것 같아 결혼 너무 어렵다... 물론 남편이 다 낼 수는 없지 아무래도 수입이 한정적인데 앞으로 아이도 가질 수도 있고 하고 내가 너무 편견인 것 같기도 하고... 주변에 결혼한 사람은 얘 뿐이라서 잘 모르겠어 다들 원래 그렇게 사나? 나는 아버지랑만 살아서 사실 잘 모르겠어ㅠ 여튼 A도 나름의 고충과 힘듦을 알지만... 지금 동생은 사이비 같아 보이는 이모란 사람이 데려가려고 하는데 이걸 먼저 말려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 안 그래도 후에 동생에게 전화가 와서 애기했어 몰랐는데 너 그 사람이 맘터까지 해주겠다고 했다면서 제정신이냐고 너 가게 차려봐서 알잖아 이게 한두푼 드냐고 아무리 원래 하던 가게를 인수한다고 해도 그 인수 비용이 장난이냐고 그리고 어머니한테는 왜 말하지 말라고 하는데? 어머니가 화날만 했네 네가 그냥 말 없이 집을 나가도 화날 판에 뭐? 쌩판 남이 집이랑 가게 해준다고 어머니한테 말 하지 말고 나오라고??? 야 ㅁㅊ어?? 정신차리라 세상이 ㅅㅂ 그래 아름답지 않잖아... 얘네 얘기를 들으면 너무 답답하고 이해가 안가 동생에게 내가 뭐라했어 백번 양보해서 전세금까지 내준다고 해도 가게는 진짜 에바라고 이거는 6년을 알고 지낸사이가 문제가 아니다, 너는 A를 평생을 봐왔지만 아직도 모르지 않냐고 근데 6년? 장나하냐 그걸 믿는다고?? 믿을걸 믿어라고 하니까 그만큼 자기가 절박한거래... 문제가 생기면 그건 그때가서 고민하지라는데 안타깝고 화나고 늘 느끼는 거지만 얘는 참... 자기 듣고 싶은거만 듣고 듣기 싫은건 전혀 안 들으려고 해서 더 미칠 것 같아. 예전에 날 너무 감정쓰레기통 취급해서 싸우고 (일방적으로 내가 욕먹은거지만) 연락 끊었는데 그때도 자기 듣도 싶은 말만 들으려고 하고 현실적인 말은 전혀 안 들으려고 했어 힘든거 알고 지치는건 알지만 피한다고 해서 그게 능사는 아니잖아 애기 문제도 그렇고 가게도 그렇고 그냥 힘든건 전혀 안 하고 싶어 하는 것 같아 나와 아이를 위해 일을 하지만 그렇기에 나는 놀고 싶어 집에 들어가기 싫고 답답해 그렇기에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필요해 내가 이렇게 심적으로 너무 힘드니까 그러니 가족이기에 내 아이를 돌봐줘야해 왜냐고? 우린 가족이니까 이게 뭐가 나빠! 가족이면 당연히 해줘야 하는거 아니야? 나 힘들다니까!! 너도 힘든거 알아 하지만 애 좀 같이 봐줄 수 있는거 아니야? 나 가게 차릴거야 이렇게 일만한다고 될 문제가 아니야 이제 곧 초등학교도 들어가고 하는데 애랑 같이 있을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해 그러니까 혼자 하기 좀 그러니 같이 일하자 대신 난 사장이고 넌 직원이야 그래서 나는 늦게 출근하고 일찍 출근해도 일 안 할거야 혼자 해 아.. 이 브랜드가 좋다고요? 이제 점점 오를 브랜드라고요? 좋네여! 이걸로 가게를 내죠! 나 가게 임대 해야 하는데 돈이 모자라 돈 좀 빌려줘, 어라? 생각보다 장사가 안되네 접어야지 ㅎ 정말요? 애 봐주신다고요? 심지어 집이랑 가게도 새로 해주신다고요? 대신 어머니에게 말 하지 말고 나오라고여? 알겠어요 ㅎㅎ 다시 생각하니 너무 울화통이 터진다... 내 말은 죽어도 안 들으면서 다른 사람 말은 왤케 잘 듣냐 공평하게 다 듣지를 말던가 아니면 나 한테 얘기 하지를 말던가 맨날 하소연하는거 듣기 힘들다고 얘기하니까 나 보고 이기적이라며 자기는 어디가서 이런 얘기하냐고 ㅈㄹ을 하더니.... 그렇다고 내 말은 ㅈㄴ 듣지도 않으면서 솔직히 너무 정 떨어진다... 얘 상황이 안타깝고 힘든건 알겠지만 가만 보면 스스로가 그 길로 들어서는 것 처럼 보여 내 말이 다 맞지는 않아 조금이라도 내 말을 귀 담아 들어줬으면 좋겠어.. 주변에 너무 이상한 사람만 가득해서 그런가? 얘한테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야 하는 것을 왜!! 아무도 알려주지 않냐고 답답해 미칠 것 같아 봐 그 맘터 사장이란 놈도 여간 ㅁㅊ놈이 아니었잖아 어떻게 애를 새벽에 차에 태워서 못 내리게 하려고 동네 5바퀴를 도냐... 신호 잡힌 사이에 빠르게 내리니까 그걸 따라 내려서 쫒아 갔다는 말 듣고 어찌나 기겁을 했는지.... 그 ㅅㄲ 언제 한번 사고 칠거다 했는데 아예 감금을 하네...? ^p^ 얘도!!! 그렇게 차에서 못 내리게 하면 경찰에 신고라도 하던지 아니면 누군가에게 문자라도 남겼어야지... 정말 그대로 납치해서 못 돌아오면 그때는 어떻게 할건데? 그때도 그때 가서 고민하면 된다고 하게? 아이고.. 골아... 이제 얘네 얘기 안 듣고 싶다... 아무리 설득을 하고 화를 내고 애원을 해도 하겠다는데 어쩌겠어 지 인생이지 내 삶도 답이 없는데 남의 삶을 신경쓰다니 이런 오지랖도 없지... 근데 상담 선생님이 그러더라 그러니까 내가 더욱 붙잡아 줘야 한다고 주변에 걔를 잡아 줄 수 있는 사람이 나 밖에 없는 것 같다고... 그 이모란 사람 사이비 같은데 그런데 들어가면 큰일난다고 잘 잡아줘래... 내가 잡아 줄 수 있을까? 단 한번을 내 말 들어준 적 없는데....ㅠ 안 그래도 아까 A에게 전화가 왔어 이것 저것 얘기하다가 동생은 어떻냐고 집 나간대? 하고 물으니 나갈거라고 그래서 내가 뜯어 말리라고 했어... 제정신 나갔다고 본인 부터가 애를 잘 안 보려고 하는데 남이 잘도 봐주겠다고 차라리 전 남편 집에 보내던가 하라고 그리고 집이며 가게며 한 두푼이 아닌데 정말 그정도 조건으로 해준다는게 의심스럽다 차라리 가게만 해주던가 왜 어머니한테는 말하지 말라고 하냐고 얘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질 수도 있다고 진짜 그렇게 되면 어쩔거냐고 좀 말려라고 네 신혼집이 문제가 아니라 네 동생 생사가 달렸다고 좀 말려봐라고 했어 안 그래도 자기도 그 이모라는 사람 찝찝해서 동생이랑 다시 얘기 해 보려고 했대... 갑갑하다... 근데 절을 다닌다면서 왜 남의 가게에 와서 기도를 하고 가지? 불교가 원래 어디서든 기도를 올리고 그래? 난 무교라서 잘 모르겠네;; 사이비 같아 우리 할머니도 신실한 불교 신자였는데 집에서 기도를 올리고 하는 모습 못 본 것 같은데... 근데 내가 너무 어릴때여서 몰랐던거일수도...? 이모라는 사람 너무 찝찝해... 내가 너무 의심이 많나 싶기도 하고 골이 아프다ㅠ
오늘 기묘한 꿈을 꿨어 지하철 안에서 길게 줄을 서고 있었어 주변에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이 계셨어 나 처럼 줄을 서 있는 분도 계시고 자리에 앉아 계시던 분도 계셨어 근데 내 뒤에 있는 할아버지가 중국인이셨는데 중국 안에서 지지하는 당파가 확실한 분이셨어 그리고 앉아 있는 할머니 중에서도 중국인이셨는데 이분이 저 할아버지랑 반대되는 당 지지자였나봐 할머니는 별말 안 셨는데 할아버지가 할머니 정치색을 알고 엄청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면서 화를 내고 할머니도 몇 마디 맞받아치다가 할아버지가 일방적으로 고함을 지르면서 본인의 정치 이념을? 막 이야기하고 무조건 할머니를 비난하셨어 그 모습에 절로 눈쌀이 찌뿌려졌어 그러던 중 줄이 줄어들어서 앞으로 걸어갔어 다음 칸으로 넘어가는 곳에 가까워지자 근처 의자에 빈자리가 많아서 뒤에서 소리 지르던 할아버지가 힘들다고 앉아야 겠다고 앉으려는데 더 뒤에 있던 할아버지가 잽싸게 와서 그 자리에 앉아 버리더라 그걸 본 할아버지가 벙쩌있었는데 앉은 할아버지가 새침하게 뭐라고 하셨는데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고 대충 너는 남 생각 안하고 못 되게 다른 사람을 대한다 어쩌고? 이런 느낌의 말이였는데 그 모습 보고 속으로 좀 통쾌하더라 의외인건 소리지르던 할아버지는 노발대발 할 줄 알았는데 아무 말 안하더라 새벽에 일어나야 해서 일어났는데 내부랑 거기 줄 서 있던거라 뒤에서서 소리지르던 할아버지 모습 등이 넘 생생하게 기억이났어 그 할아버지 검은색 반팔 셔츠에 풍채가 좀 크신 분이었고 앉으신 분은 날씬한 할아버지였어 할머니는 분홍색 옷을 입었던 것 같아 꿈이 무섭다기 보다는 지하철 임에도 창밖으로 환하게 빛이 들어와서 내부가 엄청 밝았어 근데 내 기억에 다들 어르신들만 있었던 것 같아서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면 옆칸으로 넘어가는 문이라고 표현을 했지만 꿈에서는 내릴려고 줄 서 있었어 어르신들만 있던 것도 그렇고 내릴려고 줄을 서 있었다는 점이? 그냥 묘하다는 느낌이 들었어🤔
어제 열심히 일기 쓰다가 잠들었어... 그래서 아침에 등록을 했는데 증발해 버렸어... 너무 당황스럽더라 심지어 로그인도 안돼서 내가 뭘 잘 못 한건가 싶어서 엄청 맨붕이 왔는데 나중에 아예 서버에 들어가지지도 않는걸 보고 내가 문제 있는게 아니라는걸 깨닫고 안심했어... 이제 더이상 여기에 일기 못 쓰는건가 싶어서 슬펐거든 이상게 여기에 일기 쓰는게 제일 편하고 나름 꾸준히 쓰게 되더라 일기를 몇번 써 봤지만 일주일 이상 잘 안 써지더라고 블로그에도 해보고 다 해봤는데 여기가 제일 편해서 좋아 :) 목요일 일기를 다시 쓰자면 이번주는 피부과 가는 날이여서 마산에 다녀왔어 새벽에 일어나는데 너무 힘들더라... 겨우 일어나서 다녀왔어 이번에는 의사선생님이 아무말 안 했어 그리고 정말 엄청 간단하게 끝났어 얼굴 한번 보고 바르는 약이 있는지 여부만 확인하고 끝났어 ㅎ.. 그리고 이번에는 온 김에 아버지 종합 비타민을 구매했어 저번 처럼 시간 없을까봐 병원에 접수하고 바로 약국에 가서 구매했어 가격대가 좀 있었지만 아버지가 드실거라고 생각하니 오히려 기분이 좋았어 비싼거라서 그런가... 서비스로 한약도 조금 주시더라 아버지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일단 드셔보는게 좋을 것 같다고 주셨어 잠을 잘 못자는건 여러 이유가 있는데 정확하게 알 수 없으니까 한 번 드셔보라고 주신 것 같아 집으로 돌아가는 기차 안에서 이것 저것 보다가 갑자기 이번주에 애들 만나기로 한게 생각이나서 백페인팅 하는 곳이 어디에 있는지 검색을 했어 롯백에 있다는 건 알고 있는데 아무래도 나는 멀리서 오다 보니까 약속 시간에 딱 맞춰서 가기 힘들어서 먼저 들어가서 아버지 손수건을 좀 보다가 시간에 맞춰서 가려고 하는데 거기가 몇 층인지는 몰라서.. 검색을 했어 그러다가 발견한 가격에 당황스러웠어... 나는 한 2만원이면 될 줄 알았는데 3만원 정도해서 부담스럽더라 나는 굳이 그 돈 주고 하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었거든... 근데 가격 보고 안 한다고 하기에는 저번에 U가 한 말도 있고 해서 너무 눈치가 보여 근데 이미 가격을 알고나니까 원래도 이번 만남에 좀 기 빠지는 느낌이었는데 더 힘이 빠지더라 이번 처럼 만남이 기대대지 않는 날은 또 처음이야 막상 만나면 또 잘 놀 것 같기는 한데 3만원은 진짜 에바... 그림을 가져와서 딱히 둘 곳도 없고 방치하다가 먼지만 쌓이고 나중에 버리겠지... 그 생각이 드니까 더 하기 싫어져... 그렇다고 하기 좀 그렇다고 하기엔... 정말 말 못 하겠더라 내가 너무 짠순이라서 그런건가...? 요즘 이런 클래스 같은거 많이들 하는데... 내가 거지라서 비싸게 느끼는건지... 굳이 3만원 주고 하고 싶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들어 한편으로 한번쯤은 해보고 싶기는 하지만... 그게 지금은 아닌 것 같아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의 내가 하기는 너무 큰 사치 처럼 느껴져 이거 하고 밥 먹고 롤러장 갔다가 저녁 겸 간단하게 한잔하러 가자는데 이것만해도 돈이....! 뭔가 서글퍼... 나도 손으로 만들고 하는거 정말 좋아해서 가끔 다이소에서 털실 구매해서 뜨개질도 하고 그래... 그림 그리는 것도 좋아해... (잘 못 그리지만...!) 망치질 하는 것도 좋아하고 뭘 조립하는 것도 너무너무 좋아해 그래서 학교 다닐때 퀼트부에 들어가서 바느질도 했고 테디베어도 만들어 봤어 그건 전부 학교 지원으로 한거여서 재료비는 많이 들지 않았어 여튼 나도 정말 좋아하는데 지금의 내가 이런걸 소비하게는 좀 그렇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테블릿 PC도 못 사는데... 아무 쓸모없는 그림 하나를 그리기 위헤 3만원...? 자꾸 이런 생각이 들어... 마음이 너무 심란해졌어 그리고 스스로에게도 좀 화가나고 뭔가 나를 위해서 쓰는 돈이라고는 스트레스 풀기 위한 간식거리가 끝인 것 같아 최근에는 맥주 사와서 하루에 한캔씩 먹고.. 그게 소소한 낙이자 해소 법이었는데 이거 말고는 소비하는게 딱히 없더라고 나머지는 다 저축하고... 다른 사람들은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하려고 돈을 쓰는데 나와는 정 반대더라고 얘네도 그러한데... 나는 왜 그런 돈들이 아까운지... 안 하고 싶은게 아니야 하고 싶어 보면 너무 예쁘고 와... 나도 저렇게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자주해 근데 막상 하려니 그 비용이 부담스러운거지 우리가 저것만 하고 헤어지는게 아니잖아 밥도 먹고 중간에 카페를 갈 수도 있는거고 그냥 그래 어제 일기 쓸 때만해도 정말 마음이 아프고 슬펐는데 내가 이틀 동안 계속 생각해서 그런가? 뭔가 차분해진 기분이야 어제는 이 이야기로만 몇시간을 썼는데 지금은 그냥 내 마음이 서글프고 화도 좀 나고 그렇다가 끝이네 ㅋㅋㅋㅋㅋ 어제 정말 많은 생각을 썼는데 지금은 생각이 좀 정리가 됐나봐 아니면 내가 너무 피곤해서 그런것 같기도... 어제 4시간 자고 오늘 일 하는데 종일 너무 바빴어 오죽하면 앉을 시간도 없더라고 이렇게 바쁜건 코로나 이후로 처음이야 ㅎ... 딴 소리가 섞이긴 했는데 하여튼! 사실 지금도 그걸 할지 안 할지 결정을 못 했어... 약간 체념인 것도 없지 않아 있어 그럼에도 계속 이걸 굳이 이 돈주고? 라는 의문은 안 지워지네 당장의 생각으로는 이번에 애들 만나고 후에 다시 만나기가 좀 꺼려지지 않을까 싶어 얘들이 싫은게 아니라 그냥 이런 구질구질한? 이런 면을 더이상 애들에게 보여주고 싶지도 않고.... 그렇다고 내 기준에서 이런 사치스러운걸 하고 싶지도 않아 차라리 실용성이라도 있었다면 그나마 할만 할텐데 그림은 가져 오면 장식품이지 그 이상 이하도 아니잖아... 그리고 진짜 전시해 둘 곳도 없고... 이제 수익도 없는데 이런걸 하기는 좀 그래.. 물론 알바 할 때도 별로였지만... 그냥 나는 내가 버는거에서 쓸만큼 쓰다고 생각했고 돈을 적게 쓰는 편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했어 내가 정말 남들에 비해 안 쓰기는 하나봐... 내가 취직을하고 돈을 조금 더 잘 벌 수 있게 되면 나도 이런거에 돈 쓰는게 안 아까워질까...? 내일 부산에 가려면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이만 자야겠다 나머지 일기는 내일이나 일요일에 몰아서 적던가 해야지 정말 이번 처럼 마음이 뒤숭숭한 만남은 처음인 것 같아 늘 설레기만 했는데 이번에는 눈치가 좀 보이네.. 내일 가서 나도 모르게 돈 걱정하거나 이런거 티내면 어떡하지? 벌써 부터 머리 아프네.. 일단 자고 내일 부딪혀 보자... 잘 할 수 있을거야 아... 갔다와서 통장 보고 안 울어야 할텐데 🤣🤣🤣🤣
자야하는데 이런 저런 생각들이 떠올라서 피곤한 눈에 비해 쉽사리 잠 들지 못하네... 근데 일기를 쓰고 계속 생각한건데 어쩌면 나는 살면서 친구들 처럼 돈을 써 본적이 없어서 더욱 그런 것 같아 돈도 쓸 줄 아는 사람이 쓴다고 내가 딱 이런게 아닐까 싶네.. G는 모르겠지만 U나 S는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게 살아서 나랑 더욱 다른 것 같아 S는 집이 부유한 편이여서 금전적으로 늘 모자람 없이 살았어 U는 내가 듣기로는 어릴때 부모님이 또래에 비해 용돈을 조금 더 받았던 편이라고 들었던 것 같아 나는... 한달 용돈을 받고 그 안에서 교통비, 식비 등을 아둥바둥 쪼개가며 살아서 그게 지금도 이어지는 것 같기도 해 중,고등학교때 한달에 4~5만원으로 살았는데 정말 필사적이었어 최대한 내가 쓸 돈을 만들려고 늘 걸어다니고.. 반에서 반티 하자고 하면 손 덜덜 떨어가면서 용돈에서 반티 값내고 정말 나름 알뜰하게 살긴했다 저축은 못 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많이 노력한게 아닐까? 그당시의 나는 내가 허영심이 많아서 돈을 금방 다 쓴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래도 아껴서 그 돈으로 친구들과 놀려고 늘 애를 썼던 것 같아 나는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고군분투 하고 있는 것 같아 그리고 그때도 지금도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남들이 봤을때 나는 참 얼마나 구질구질해 보였을까... 갑자기 생각난건데 중학교 2학년때 학교 마치고 비가 엄청 많이 내렸어 그래서 버스를 타고 집에 갈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집까지 1시간 가까이 걸리는 길임에도 불구하고 그 돈 아꼈다가 맛있는거 사 먹거나 친구들이 놀자고 할 때 쓰려고 걸어갔어 근데 비가 정말 많이 내렸는데 설상가상 바람도 많이 불어서 우산이 있으나 마나였어 그럼에도 나는 그 비를 뚫고 집으로 걸어갔어 다와갈 때 쯤 버스 한대가 지나갔는데 쫄딱 젖은 나를 보던 버스 안의 사람들이 그 눈빛이 갑자기 생각이나네 정말 오랫동안 잊고 있던 기억이었는데... 그날 하필이면 집 열쇠도 집에 두고 와서 대문을 못 열고 있었는데 새엄마가 문을 안 열어줘서 발을 동동구르다가 고민끝에 결국 아버지께 전화해서 사정을 말하고서야 겨우 집에 들어 갔어 으... 잊고 지낼만 했네 처음 부터 끝까지 좋은 기억은 아니군.... 벌써 3시야... 못해도 7시에 일어나서 준비해야하는데 망했군.. 나가기 귀찮다...
내가 너무 징징 거려서 벌 받은걸까....? 아침 부터 손가락 베이고 난리도 아니야..... 약속시간이 10시30분이라서 9시 기차를 타고 갈 생각이었어 그래서 여유있게 준비하려고 7시 알람을 맞추고 잤는데 7시20분 알람에 깼어 전날 너무 늦게 자서 엄청 피곤한거야 그래서 비몽사몽한 상태였어 알람이 꺼지고 화면에 문자가 와 있다고 뜨길래 뭐지?하고 봤더니 코레일에서 온 문자였어 어제 srt열차 사고가 있었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자세한건 잘 몰랐어 아마 그거 때문인 것 같은데 어디 역에서 사고나서 조치로 인해 30분 이상 기차 지연이 된대 그래서 어플에 들어갔더니 50분 지연... 심지어 중간에 ktx도 없더라 앞에 8시10분 기차 있는데 30분 지연이라는거야 그걸 보자마자 잠이 확 깨더라 그래서 벌떡 일어나서 부엌으로 갔어 마침 아버지께서 식사하시려고 준비 중이였는데 일어났네? 밥 먹어라 하셨는데 밥이 중요한게 아니였어 최대한 빨리 준비해서 뛰쳐 나가야 해서 못 먹는다고 말하고 어제 손님께 받은 바나나 우유와 아침 약을 같이 먹고 바로 씻었어 정말 정신 없이 씻고 옷 갈아입고 준비하다 보니까 여기저기 부딪히고.... 눈썹 칼에 손가락 베였어ㅠㅠ 안 그래도 바빠 죽겠는데 아버지께서 역까지 태워주시겠다고 밥 좀 앉혀 달라는거야 그때 순간 욱했는데 아무말 안 하고 화장하다가 너무 현타가 오더라 내가 지금 이렇게 까지해서 가야하나...? 안 그래도 그 그림 그리는거 할지말지 머리 아프게 고민하다가 결론도 못 내렸는데 내가 늦고 싶어서 늦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이렇게 스트레스 받아가며 준비하고 가면 나도 모르게 애들에게 신경질 부리지 않을까 싶었어 안 그래도 이번 만남은 긴장 되는데 가기도 전 부터 이러니까 가서 혹시 내가 마음에 안 드는 상황이 생긴다면 거기서 폭발해서 괜히 애들에게 화낼까봐...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은거야 그래서 마음 편히 가져야겠다고 내가 기차 지연되라고 해서 된 것도 아니고 이거 놓치면 다음거 타고 천천히 가야겠다고 생각했어 그렇게 생각하니 힘이 쭉 빠지더라 그전까지만해도 계속 긴장 상태였는데 급 차분해지더라 그래도 빠르게 준비를해서 그런가 생각보다 빨리 나갈 준비가 끝났어 그래서 밥도 앉혀 놓고 아버지 기다리는데 나 때문에 아버지도 초조해 하시더라 씻으면서 몇분이냐고 물어서 20분이라고 하고 나는 괜찮으니까 천찬히 하라고 했어 나 때문에 아버지까지 허둥거리지 않았으면 했거든 놓치면 어쩔수 없는거고 그냥 늦게 가는거지란 생각이들면서 일어난 순간 부터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였는데 이때 좀 해탈한 기분이었어 마음이 차분해지는게 좀 될대로 되라 싶더라고 아버지 차 타고 역으로 가는데.아버지도 많이 바쁘시더라 오늘 자전거 모임 정모라서 거기 가야하는데 나 때문에 서둘러 씻고 나온거라고...ㅠㅠ 머리도 못 감았대ㅠㅠㅠ 그래서 내가 괜찮다고 지금이라도 돌아가자고 했는데 아버지도 괜찮다면서 역까지 태워주셨어 역에 오니까 사람들 완전 많더라 다들 적게는 30분 많게는 1시간 넘게 지연이 되서 기다리고 있나 보더라 역에 도착해서 10분 정도 기다리다가 기차 탔는데 진짜 너무 피곤해... 근데 잠은 1도 안 와서 그냥 일기쓰고 있어 내가 10분만 더 늦게 일어났었더라면 지금 이 기차 못 탔겠지... 🤣🤣🤣 정말 타이밍이라는게 신기해 말이 20분 알람에 일어났지 정확히 24분에 깼어 얼마나 피곤했으면 7시 알람이랑 20분 알람 울린거 기억도 안나... 그래도 24분에 눈을 뜬게 20분에 무의식적으로 깼다가 그 여파로 다시 깼던게 아닐까 싶어 약속 시간 보다 1시간은 더 일찍 도착 할 것 같은데 백화점 여기저기 쏘다니면서 시간보내야겠다...
기차 지연 때문에 더 빠른 기차를 급하게 예매해서 타고 갔어 그래서 약속 시간 보다 빨리 도착했어 먼저 온 김에 백화점에 들어서가서 아버지 손수건이나 보려고 했는데 지하철이랑 이어진 입구 문이 잠겨 있는거야 그래서 음? 이러고 올라갔더니 많은 사람들이 서있거나 앉아 있는거야 뭐지? 하고 지나가는데 거기서 초딩 남자애들이 탁구공을 던지고 놀고 있었나봐 내가 지나가는데 애 하나가 뒤에서 던진거야 갑자기 공이 내 머리를 스쳐지나면서 앞으로 떨어지는데 기분 나빴어 근데 내 앞에 있던 애가 뭐하냐고 사람 지나가는데 던지면 어떡하냐고 뭐라해서 나도 아무말 안 하고 지나갔어 근데 애들이 사람 많이 지나가는 곳에서 저러고 놀면 부모가 제지를 해야하는데 걔네 계속 거기서 놀더라;;; 쟤네는 애들이니까 좀 그러려니 하는 마음도 있지만 부모는 길에서 저러고 있으면 하지말라고 해야 하는거 아니야? 노키즈존이 아이들 차별이라는 말을 아예 부정하지 못 하지만 애초에 애들이 공공 장소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같은거에 대해 잘 교육하고 했으면 지금 처럼 노키즈존이 이렇게 까지 성행하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해 애들은 배우는 단계이니 만큼 모르고 한 행동이지만 부모는 잘 못 된 행동이라는걸 뻔히 알면서 방관하는게 너무 싫어 저러다 사고 나면 애들 잘 못이 아니라 업주 잘 못이라고 하고 법정에서도 애들 편을 들어주니 노키즈존이 늘어나는 것 같아 이건 서로의 잘 못이라고 생각해 나 옛날에 노키즈존이 유행하기도 한참 전에 카페에 관한 책을 좀 많이 읽었어 거기서 보면 애 데리고 온 부모가 컵에 애들 소변을 받아두고 간다던지 귀저기를 그냥 테이블 위에나 의자에 두고 간다던지... 그런 글을 많이 읽었어 그라고 한번씩 이런 뉴스도 나오더라고 고기집에서 종업원이 숯불을 갈아주려고 들고 가는데 애가 전력질주로 달려와서 부딪혀서 애가 다친거야 그래서 아이 부모가 손해 배상 소송을 걸고 판결은 종업원 잘못으로 판결이 났어 cctv를 보면 종업원이 피할 틈도 없이 달려오는데 그건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못한 부모 책임 아니야? 나는 애들을 좋아하지만 이런 몰상식한 부모들 때문에 노키즈존이 만들어진거라고 생각해 무조건 아이 차별이라고 주장하는건 그건 아닌 것 같아 사고가 나면 무조건 업주 잘못인데... 그런 위험을 감수하면서 사업을 하기는 좀 그렇지 않을까? 요즘은 너무 아이들이 잘 못해도 아니라고 우기는 부모가 옛날에 비해 많아져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해 근데 한편으로 모든 부모가 다 그런건 아니기도 하고 얼마전에 어떤 일화를 읽었어 애기가 엄마랑 손잡고 산책을 하면서 공사중인 가게 앞을 지나갔대 늘 지나가면서 저기에는 무슨 가게가 생길까? 하면서 기대를 했다는거야 그리고 대망의 오픈 날이 되서 설레는 마음으로 갔는데 노키즈존이라서 아이가 울었대... 너무 마음 아프더라 그걸 지켜보는 어머니는 얼마나 속상했을까 아이가 아이라는 이유로 출입을 못한다는게 아이는 박탈감을 느꼈을텐데 이런 일화를 읽으면 노키즈존도 참... 뭔가 둘다 이해는 가 노키즈존 반대인 사람의 의견을 읽어 봤을때 애초에 위험한 물건을 두는게 문제 아니냐 이런 말도 있었어 이게 어떤 카페에 좀 큰 화분이 있었는데 이런거에 애들이 부딪히면 위험해서 노키즈존이라고 한 카페가 있었어 그래서 그 말에 저렇게 말했던데 나는 이렇게 생각해 아무래도 업주 분이 생각하는, 원하는 카페 분위기라던가 자신의 로망에 맞춰서 꾸몄는데 아무래도 아이들은 말 그대로 애들이잖아 한참 뛰어 놀기 좋아하고 활발한 나이인데 그런 애들이 카페 내부를 뛰어다니다가 아니면 호기심으로 만졌다가 사고가 나면 그게 업주 책임이 되니까 노키즈존으로 한 것 같아 이런건 고려하지 않고 말을 저렇게 하니까 좀 그렇더라 만약에 누구네 집에 갔어 거기에 큰 화분이있는데 아이가 만지거나 부딪히면서 다쳤어 그럼 그건 누구 잘못이야 아이를 제대로 보지 않은 부모의 책임이잖아 그 누구도 왜 집에 이런걸 뒀냐고 비판하지 않고 애를 눈여겨 보지 않았냐고 부모에게 잘못을 말하겠지 반대 여론 읽다 보면 뭔가 답답해 근데! 이 말은 너무 공감이가 왜 노키즈존은 노키즈존이라고 크게 안 붙이냐랑 인터넷에 왜 표기를 안 하냐 그것도 맞는 말 같아 요즘 맛집이라고 인터넷에 검색하고 가는 사람 많잖아 거기에 노키즈라고 적혀 있으면 애들 있는 사람은 안 갈텐데 뭐지? 그 누가 노키즈 지도였나? 만들었더니 그거에 대해 영업 방해라고 항의한 업주가 있다는거야 이해가 안 갔어 본인이 노키즈존을 운영하면 어차피 애들은 못 들어 오는데 차라리 시간 낭비 하지 않게 손님들이 안 갈 수 있게 올리는게 뭐가 어때서 모르고 가면 아... 저희가... 노키즈존이라서 아이는 들어 올 수 없습니다 이러는데 결국 이 사람들은 못 들어가잖아... 포장이라도 해 가는 사람이 있어서 그러는 걸까? 근데... 그건 정말 너무 못된 것 같아 애기는 맛있는거 먹으러간다고 기대해서 가는데 아이가 아이라는 이유로 입구 컷 당하면 얼마나 속상하겠어 그러니까 애초에 가지 않게 올려야 하지 않을까? 어차피! 포장 외에는 판매 안 하면서... 그건 좀 이해 할 수 없어 아.. 갑자기 너무 흥분했네 ㅎㅎ... 전 부터 생각했던 것들이긴 했어 이런 문제를 최근에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더라고 나는 노키즈 찬성 파지만 반대 입장도 너무 이해가 그래서 그런가 딱 뭐라고 하기에는 좀 힘든 것 같아 아이에 대한 차별이라고 하는데 내 생각에는 아이에게 제대로 된 가르침을 주지 못 하는 부모가 제일 문제라고 생각해... 나는 편의점에서 오래 일 했잖아 주변에 딱히 갈만한 곳이 없어서 한번씩 애들 다 데리고 와서 계모임 하는 분이 계셔 계모임이라고 해봤자 두 가족인데 애들이 좀 많아 애가 5명이거든 한집은 세명 한집은 두명해서 총 다섯인데 진짜 애기들이야 너무 귀여워 ㅎㅎㅎ 이게 아니라.. 부모님들이 안쪽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한참을 수다를 떠는데 아무래도 애기들이니까 장난감도 없고 해서 심심하잖아 초반에는 간식 먹는다고 앉아 있다가 다 먹으면 돌아 다녀 문제는 뛰어 다니는거지 매대에 보면 가격표 꽂혀 있는 플라스틱 있는데 그 끝 부분이 생각보다 뾰족해 그레서 나는 그게 신경이 쓰여 딱 애기들이 뛰어다니가 부딪히면서 다치기 좋은 위치랄까... 일하다가 몇번 긁혀 봤거든 피가 나거나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신경이 쓰여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마조마 한데 정작 부모들은 신경을 안 써 아예 안 쓰는건 아닌데 그냥 앉아서 어허~ 이리 온나 이정도가 끝이야 본인들 수다 떨기 바빠서 앉아 있어 그래서 내가 계속 보고있다가 너무 뛰어다닌다 싶으면 어~ 여기서 뛰어다니면 위험해요~ 라고 해야 그제서야 부모중 한명이 일어나서 애들 데리와 ㅋㅋㅋㅋㅋㅋ 나는 이런걸 너무 많이 봐서 진짜 노키즈존이 너무 이해가가 너무 어렵다... 이 얘기가 길어졌네;;; 하여튼 공 놀이하는 애들 지나쳐서 백화점 입구 쪽으로 걸어갔어 몇몇 사람들이 거기로 들어가더라고 그래서 나도 갔는데 문 앞에 무슨 문구가 적혀있었어 읽어 보니 사원들은 미리 사원증을 꺼내고 들어와서 보여주세요 이런 말이었어 다... 직원분들이었나봐 옆을 보니 오픈 시간이 적혀있는데 10시30분 부터 오픈이더라 나 그렇게 늦게 여는지 몰랐어 거기 앞에 있던 사람들 오픈까지 기다리고 있던거였나봐.... 어쩐지 밑에 문은 잠겨 있고 백화점 앞에 사람이 많이들 있더라.. 왜 그런가 했네... 그래서 나도 기다리다가 G가 시네마에 들어가 있어라는거야 그래서 입구를 찾는데 네이버 지도가 롯데마트 입구를 가르키는거야 그래서 문을 밀었는데 당연히 안 열리더라고 어떻게 들어가는지 몰라서 한참을 헤매다가 처음에 내가 직원들 따라 들어가려고 한 곳에 보니까 시네마 가는 길 안내도가 있더라고 그걸 보고 갔는데 알고보니 작년에 여기서 G랑 스파이더맨 봤던 곳... 어쩐지 G가 내가 거기 위치를 아는 것 처럼 말 하더라고... 내가..... 백화점 앞 입구랑 시네마로 가는 입구랑 느낌이 달라서 다른 롯데시네마인줄 알았어 😂😂 시네마에서 앉아 있었어 G는 오고 있는 중이고 U는 늦잠 자서 조금 늦을 것 같대 어쨌든 둘다 약속시간 지나서 도착할 것 같아서 나는 오픈 시간이 되어서 백화점으로 넘어갔어 바로 남성매장에 갔는데 둘러보다가 닥스? 거기에 갔어 거기서 손수건 사려고 했는데 직원분께 손수건 핀매하냐고 물었더니 판매 안 한다고 2층으로 가라는거야 의아해 하면서 2층으로 가서 한바퀴 돌아봤는데 거기 여성매장이더라... 당황스럽고 어이없었다... 나 왜 빠꾸 당함? 너무 없어 보였나 그래서 내려가라고 한건가 싶더라... 그래서 속상했는데 마침 G가 도착했대 그래서 내가 있는 곳으로 온다고 해서 기다리는데 안 오는거야 전화가 오더니 길을 잃었대 그래서 내가 G 있는 곳으로 넘어갔어 나머지는 다음에... 오늘 너무 일기 쓰기 왜 이렇게 귀찮지..? ㅎ... 여기까지만 해야지..
G와 만나서 U기다리는 동안 자라랑 올영 돌아보고 분수 구경했어 G가 화장실 다녀 오겠다고 해서 혼자 멍하니 분수 쇼를 보는데 예쁘더라 아래에서 보는 것 보다 위에서 보는게 훨씬 예쁜 것 같았어 분수 쇼를 멍하니 보면서도 왠지 모를 불안감이 계속 엄습해왔어 애써 불안감을 잠재우면서 기다리는데 G가 생각보다 늦게 오더라 언제 오나 싶어서 찾으러 가려고 뒤돌아 보니 조금 떨어진 곳에서 U와 걸어오는 모습이 보여서 천천히 다가갔어 가서 인사하고 얘기하다 보니 지금껏 걱정했던 것과 달리 아무 생각이 안 들더라 오히려 편안했어 정말 거짓말 같이 만나기 전까지의 고민과 불안감이 정말이지 거짓말 같이 사라졌어 셋이서 백드롭 페인팅 체험하는 곳에 갔어 뭘 할지 고민하다가 다 같이 원래 하기로 했던 것 같았어 나는 얘들이 다 이거 할 생각으로 온 줄 알았는데 막상 오니까 아크릴 물감으로 색칠하는 것도 할지 고민을 하더라 나야 계속 이걸 할지 말지 고민을 하다가 와서 그런가 오히려 다른건 눈에 안 들어왔어 어차피 온거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백드롭 페인팅을 했어 질감도 고를 수가 있어서 나는 모래 질감을 선택했어 캔버스 크기도 두가지 있었는데 기왕 하는거 큰거에 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큰 캔버스를 골랐어 의도한건 아니지만 애들이랑 전반대로 고르게 됐어 앞치마랑 토시를 착용하고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앞서 백드롭페인팅에 대해 ㅁㅊ듯이 검색했어 막상하려니 그냥 물감이랑 섞은 후에 하면 된다 외에는 별 다른 말이 없어서 바로 하려니 조금 무섭더라고 그래서 좀 참고 할 만한거 있나 열심히 검색을 했는데 마음에 드는게 없더라 그리고 내가 생각보다 검색하는게 오래 걸려서 이러다가 혼자 다 못 할까봐 서둘러서 시작했어 그래도 검색한 덕분에 대충 이런 느낌으로 해야지 하고 하니까 나름 느낌있게 칠해졌어 너무 재밌더라 문제는 젤스톤이 모자란거야 그래서 선생님께 혹시 더 주실 수 있냐고 물었더니 흔쾌히 더 주셨어 그리고 주시면서 나보고 여기 옆면은 바르지 말라고 하더라고 불편할꺼라고 그리고 너무 두껍게 발라서 말리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데 좀 덜어 내어서 다른 곳에 발라면서 덜어 내서 다른 곳에 발라주시더라 여기까지 괜찮았어 문제는 선생님이 도와주시다 보니까 내가 같이 하기 불편한거야 자꾸 동선이 겹친다거나 그래서 선생님이 해주시길래 그동안 애들이랑 대화했어 그러다가 선생님이 가시고 내가 혼자 하는데 얼마 뒤 다시 오시더니 덜어 내는걸 또 해주시는거야 그러다가 이거 그냥 다 섞어도 예쁘겠다면서 갈아 엎어 버리더라고 너무 당황했어.... 나는 내가 원하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걸 다 섞어서 발라 버리니까 너무 순식간이어서 놀랬어 그리고 본인은 색이 마음에 든다고 하는데 어떨떨하더라 이미 엎어 버린거 어쩌겠어 그래서 냅뒀지 그러고 이제 여기 위에 꽃을 만들어라고 본인이 예시로 하나 해주는데 이때 진짜 좀 화나더라 내가 색을 뭘 할지 몰라서 고민하니까 추천을 해서 나는 이미 망해서 포기 상태여서 추천해주는거 네네.. 하고 있었는데 너무 못하는거야 진짜.... 너무 못해서 망한거야 이걸 덜어 내야 하는데 너무 묽어서 덜어지지도 않아서 그걸... 거기 위에 펴 바르는데 진짜 짜증나더라 내가 그래서 꽃은 아닌것 같다고 계속 얘기 했는데 ㅈㄴ 꿋꿋하게 하는거야 어떻게든 만들긴 했는데 진짜 거지 같았음... 이때 부터 너무 재미없더라 하기 너무 싫어졌는데 그냥 하다가 너무 귀찮고 G가 그와중에 완성했더라고 그래서 나는 다른 질감이니까 해볼래? 하고 G도 꽃을 하나 올리고 U도 하나 올려줬어 막상 완성하니 나쁘진 않은데 솔직히 마음에 안들어.... 이런걸 원하지 않았는데 말이지 그래서 그런가 별 다른 애정은 안 생겨 근데 G가 올린 꽃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름을 지어줬어 처음에 별 생각 없었는데 G가 자기가 올린 꽃은 불가사리 같다는거야 마침 색도 분홍색이여서 뚱이가 생각이나더라고 그래서 내가 패트릭이라고 이름을 지어줬어 이름 붙이고 나니까 너무 귀엽고 패트릭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지더라 U가 올린 꽃에는 딜라이라는 이름을 붙여줬어 왜인지 모르겠는데 U가 만든걸 보니 터키의 무슨 사탕?? 이 생각 나더라고 정확히 이름이 생각이 안나고 딜라이라는 단어가 머리에 맴돌아서 딜라이라고 이름을 붙여줬어 다 만들고나니 나름 예쁘긴한데 그래도 별로야 하지만 애들이 올려준 꽃 때문에 한동안 버리지는 못 할 것 같아 아니면 그 부분들만 잘라서 따로 보관하고 싶어 패트릭에게 제일 정이가 내가 꽃 가운데 점을 안 찍었더니 선생님이 가운데에도 하래 그래서 하기 싫다고 했어 진짜 단호하게 안 한다고 했어 왜냐면 아무리 봐도 가운데 점을 찍어주면 더 망할 것도 없다고 생각한거 더 ㅈ망이 될게 뻔히 보였거든... U가 만든 꽃에는 가운데 점이 있는데 그걸 보고 확신했어 안 하는게 맞다고 U가 한게 이상한건 아닌데 내 취향이 아니었어 그리고 뭐랄까... 꽃을 좀 내가 잘 만들었다면 점까지 찍었으면 귀여워겠지만 좀 지저분한데 그것까지 올리면 더 지저분 할 것 같더라고 자꾸 가운데에도 하라고 권유하는거 이번 만큼은 단호게 말했어 하기 싫다고 본인 하라는데로 했다가 이렇게 됐는데... 신뢰가 안 가더라 나름 즐거운 미술 시간이 끝나고 교대를 했는지 다른분이 계시더라 선생님께 이거 어떻게 하냐고 여쭈어보니 다음날 가지러 오라는거야 이게 생각보다 말리는 시간이 오래 걸린데 우린 아무도 몰랐거든 그래서 집이 제일 가까운 G가 받아가서 다음에 주기로 했어 그레도 혹시 모르니 백화점 문 닫기 전에 한번 들려라고 하시더라 가기 전에 애들이 각자 자기가 그린 그림을 들고 사진찍었어 나는 내 그림이 쏙 들지 않아서 그런가 안 찍고 싶더라 대신에 애들 사진은 엄청 열심히 찍어줬어 포토존에서 찍는데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다들 한번씩 지나가면서 쳐다 보더라 ㅋㅋㅋㅋㅋㅋ 그림 그리면서 대화를 하는데 솔직히 나는 이정도 가격은 다들 예상하고 하자고 한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 어쩐지 막상 갔을때 뭐 하지? 하면서 약간 망설이더라고 오히려 내가 먼저 이거 하자 나 이거 할래라고 한 것 같아 이게 비싼 편이라고 하더라 인터넷에서 재료 주문하면 이렇게 안 나온다고 딱히 가르쳐 주는 것도 없고 한데 3만원 정도는 비싸다고 하는 말 듣고 내가 스크루지라서 그런게 아니었구나 하는걸 느끼고 안도했어 백화점을 나와서 가는길에 점심 먹으러 갔어 가서 메뉴를 고르는데 뇨끼를 먹을지 타이거 새우? 로제 파스타를 먹을지 고민을했어 내가 타이거새우 좀 궁금해서 나는 이거 먹고 싶다고 했어 그래서 애들이 엄청 고민을 하는거야 우리가 여러개 주문해서 나눠 먹으려고 했는데 스테이크 하나 파스타 하나 피자 이렇게 주문할지 고민을 처음에 했어 그래서 나는 기왕 돈 쓰기로 마음 먹은거 스테이크 먹으면 좋지 하고 나는 스테이크 좋다고 하고 G도 먹고 싶어하더라고 그래서 결론은 스테이크 파스타 피자가 됐는데 이제 뇨끼랑 타이거새우 파스타 둘 중에 뭘하지 고민을 하게 된거야 애들이 약간 내 눈치를 보는 것 같았어 G가 슬며시 이번에는 우리가 하자는대로 했으니까 매뉴는 소소가 먹고 싶은걸로 하자고 타이거새우 파스타를 주문하자는거야 사실 나는 아무거나 상관없었어 그냥 엄청 큰 새우라길래 실제로 먹어 보면 어떨지 궁금했거든 근데 결국 새우 로제 파스타일 뿐이잖아 그래서 내가 뇨끼 먹자고 했어 그랬더니 애들이 타이거새우 먹고 싶다고 했잖아 하는거야 나는 괜찮다고 뇨끼 먹자고 나이거 너무 궁금하다, U 저번에 먹은 맛없는 뇨끼 말고 정말 맛있는 뇨끼 궁금하지 않냐고 우리 맛있는 뇨끼 한번 먹어보자 하고 뇨끼로 주문했어 사실 나도 뇨끼가 궁금했거든 U가 마음이 바뀌었냐고 물어서 내가 타이거 새우는 그냥 큰 새우일 뿐이지 엄청 크다고 하길래 궁금했어 하지만 맛있는 뇨끼는 못 참지 기왕 처음 먹어보는거 강력추천이라고 되어 있는 뇨끼를 한번 먹어보자고 했어 그리고 매우 성공적이었다 뇨끼 너무 맛있더라! 진짜 얼마나 맛있냐면 한 그릇 더 주문해서 혼자 찹찹 먹고 싶을 만큼이었어 U도 맛있다고 했어 다른 곳에서 먹었던 뇨끼랑 맛이 다르다고 하더라 그리고 샹그리제? 술도 주문해서 한잔씩 했는데 나는 레드 주문하고 US는 로제, G는 레몬 에이드 마셨어 레드 샹그리제 너무 맛있더라 생각보다 달아서 깜짝 놀랬어 오히여 로제가 덜 달더라 진짜 너무 맛있는 점심 식사였어 막상 음식이 나왔을 때 양이 적어보여서 좀 더 시킬걸 하고 후회했어 중간에 먹다가 내가 애들한테 조심스럽게 너네 배불러? 하고 물었는데 G는 부르다고 하고 U는 좀 덜 찬다고 하는거야 그래서 약간 안심했다 내가 최근에 막 먹으면서 또 먹는 양이 늘어났거든 그래서 나만 모자라게 느끼는건가 혼자 심각했는데 아니더라고 그래서 다 먹고 나가서 저기 길거리 음식 사먹을까 그랬는데 막상 또 다 먹으니 배 부르더라 ㅎ.... 내가 밥 먹으면서 가격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으로 아무런 생각이 없었어 문득 그렇다는걸 깨닫고 내가 생각보다 얘네를 정말 많이 좋아하는걸 깨달았어 만나기 전까지 엄청 스트레스 받고 걱정하고 그랬는데 그 모든게 무의미 하게 느껴지더라 오히려 너무 편안하고 막상 뭘 하든 이정도... 뭐.. 이런 생각만들고 선뜻 쓰게 되더라고 그동안 내가 일하면서 너무 힘들었고 특히 5월달에는 좀 사건이 유달리 많아서 더 지쳐 있던 상태라 내가 많이 예민해져 있었던 것 같아 그리고 돈 쓰는 씀씀이에 대해서는 예전 부터 애들과 나의 차이를 알고 있었기에 직접적으로 들으니 좀 적잖게 충격을 받았던 것 같아 내가 음식 나오기 전에 술 마시면서 정말 뜬금없이 애들한테 고백을 했어 내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너네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너네 만나기 전에 내가 실수할까봐 걱정도 하고 그때 U가 말했던 그 이후로 엄청 스트레스 받았는데 그게 정말 거짓말 같이 느껴질 정도로 너네 만나고 나니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하니까 애들이 약간 놀랬던 것 같았어 아무래도 내가 그렇게 스트레스 받아 했다는걸 몰랐으니까 좀 놀랬나봐 그리고 U가 날 안아주면서 자기도 좋아한다고 그리고 실수하면 어떻냐고 할 수도 있지 그리고 그걸 감싸줄 수 있는 것도 친구라는데 그 말에 약간 울컥했어 다들 너무 착하고 정말 고맙더라 밥 값 계산을 내가 했는데 7만 얼마가 나왔어 밥 먹고 나왔는데 이제 뭘하지 하다가 원래는 롤러를 타러 갈 생각이었는데 G가 최근에 헬스를 시작하면서 허벅지가 뭉쳤대 그래서 타기 힘들 것 같다는거야 G는 괜찮다고 가자고는 했는데 굳이 아픈 애 데리고 가서 타고 싶은 마음은 없어서 노래방 갔어 동노 비씨더라 한시간에 만원이래... 깜짝 놀랬어 평일 요금이랑 주말 요금 너무 많이 차이나는거 아니야? 두배가 껑충 뛰어서 좀 당황했는데 그냥 내고 들어갔어 대신에 대기 손님 없으면 무제한이라고 해서 그러려니 했는데 방이 생각보다 너무 좋더라 약간 의심이 됐어 내가 온 곳이 동노인지 그냥 노래방인지 뭐랄까 방을 보고 가격을 솔직히 좀 인정했다 ㅋㅋㅋㅋㅋ 내가 갔던 동노 중에서 제일 좋았어 방이 ㅋㅋㅋㅋㅋ 신나게 놀다가 연장을 안 해주는거야 U가 나가서 연장 안 해주냐고 물었는데 지금은 대기 손님이 없는데 곧 대기 손님이 생길 것 같다고 죄송하다고 했다데 그래서 그래? 하고 어쩔 수 없지... 하고 남은 시간 마저 부르고 나왔는데 대시 손님 많더라 깜짝 놀랬어 아니 아까 까지 사람이 엄청 없었는데 갑자기 많아진거야 그리고 사람이 많으면 좀 시끄러운 소란감? 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도 전혀 없어서 대기 손님 없는줄 알았거든 많아서 놀랬다 노래방 나오고 애들이랑 얘기하는데 다 똑같이 사람이 많아서 깜짝 놀랬다고 사실 그 직원이 말하는거 그냥 하는 말인줄 알았다고 그랬는데 진짜일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했어 심지어 거기 대기하던 분들 엄청 조용하더라 ㅋㅋㅋㅋㅋ 저녁으로 술집에 가서 먹고 헤어질 계획이었는데 거기가 아무래도 술집이라서 6시 오픈인거야 그래서 또 뭐하지 하다가 카페에 가기로 했어 내가 전 부터 빽다방 신메뉴를 먹어 보고 싶었거든 그래서 내가 그거 먹고 싶다 갈래? 묻고 빽다방으로 갔어 가서 자리 잡고 주문하는데 내가 먹고 싶었던 딸기 크림치즈? 딸기크림? 프라페??? 이름이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네... 그걸 먹으려고 보니까 메뉴에 없더라 그래서 퐁퐁라뗴였나? 그거 마셨어 보니까 재고가 없어서 판매를 못 하는 것도 있더라고 프라페 종류는 전부 안 보였어ㅠ 아쉽더라 거기 앉아서 한참을 떠들다가 우연히 G의 정수리에 흰머리를 발견하고 뽑아줬어 그걸 보고 U가 G의 흰머리를 뽑아주겠다고 해서 나도 뽑아 달라고 하고 G가 내 흰머리 4가닥 뽑아줬어 진짜 신기한게 그 4가닥이 최근에 자주 간지러웠던 부분이거든 딱 거기서 뽑더라 머리가 간지러우면 거기 흰머리 난다는 말이 맞나봐 ㄷㄷ 흰머리 얘기 하다가 내가 이런 얘기 해줬어 사실 흰머리는 흰색이 아니라 색이 없다고 근게 하얀색으로 보이는 이유는 빛의 굴절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거래 라고 했더니 똑똑해 보인다고 U가 다음에 다른 사람한테 자기도 있어 보이게 얘기해야 겠다는데 너무 귀엽더라 ㅋㅋㅋㅋㅋ 빽다방이랑 술집이라 가까워서 3분이면 도착한다는거야 그래서 57분에 나와서 가다가 간판 없는 가게를 발견했는데 안에 게임팩이 잔뜩 있었어 다 플스 꺼 처럼 보였는데 U가 들어가 보자고 해서 들어갔더니 스위치 팩도 있어서 구경했어 거기 중고도 판매하고 새거도 판매하는 곳이더라고 나 빼고 다들 스위치 있어서 팩 구경하는데 아무래도 나는 겜방 많이 보니까 익숙한 겜들 많은거야 그래서 나도 모르게 좀 흥분했어 신나서 이 겜 방송에 봤다, 저 겝 방송에서 봤다 그러고 다녔어 ㅋㅋㅋㅋㅋ 게임기는 없지만 팩 구경하는거 재밌더라 G가 뭐 살지 고민하다가 결국 하나 구매하고 나왔어 술집에 가서 자리 잡고 우선 꼬지 6개 세트랑 유자하이볼 2잔 주문하고 나는 테라 마셨어 본의 아니게 이날 나만 다른거 하더라 ㅋㅋㅋㅋㅋ 하츠네? 카츠네?였나? 닭고기로 만든 떡갈비 비슷한거라고 해서 먹어봤는데 약간 실망스럽더라 맛있는데 기대에 비해 뭔가 어디선가 먹어 본 맛이더라 꼬지가 생각보다 엄청 늦게 나오더라 한번에 나오느라 시간이 걸리나 했는데 하나씩 주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꼬지 다 먹고 추가 주문으로 꼬지 4개랑 나탄면을 주문했어 나탄면이 탄탄면 보다 덜 맵게 나오는 거래 애들이 매운거 못 먹기도하고 나탄멘 인터넷에 검색해 봤는데 나오는게 없더라고 그래서 너무 궁금하기도 해서 주문했는데 와... 너무 맛있더라 탄탄멘도 먹어 본 적은 없지만 나탄멘 너무 맛있더라 국물도 장난아니게 맛있었어 배가 부른데 계속 들어갔어 이날 계속 먹고 먹어서 배가 많이 부른 것도 있지만 G가 술을 안 마셔 그래서 배가 꽉 찰 때쯤 자연스럽게 뭐하지가 되는거야 그리고 다들 피곤해 보여서 내가 이제 집에 가자고 했어 그랬더니 너무 시간이 이르지 않냐는거야 내가 술집에 간다고 막차 예매했거든 그때가 7시 30 몇분인가 했는데 내가 집에 가기에는 시간이 많이 남아서 당장 있는 빠른 기차 알아보니 8시 10분? 기차가 있더라고 그래서 나 이거 타면 되겠다고 남은 맥주 급하게 원샷 때리고 계산하고 나왔어 계산할때 신기하게 딱 10만원 나오더라 ㅋㅋㅋㅋ 나는 아무래도 술집이니까 이정도는 그냥 나올꺼라고 생각했는데 G가 약간 놀랬나봐 내가 계산하는데 옆에서 나즈막히 10만원.....? 이러더라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가게를 나와서 급하게 지하철로 가는데 애들 걸음이 느린거야 내가 마음이 급해서 얘들아.. 나 빨리 가야 한단다 라고 했는데 알고 봤더니 U가 좀 취했더라고 그래서 걸음이 느렸데 급하게 지하철로 가서 인사고 나는 빠르게 타러 내려갔어 마침 지하철이 들어와서 타고 갔는데 다행이 조금 여유있게 역에 도착했어 화장실 들렸다가 열차 타러 갔는데 이때 좀 운이 좋았어 술집에서 좌석 있는거 확인하고 바로 예매를 안 했어 혹시 놓칠까봐 그러고 이제 시간이 괜찮을 것 같아서 지하철에서 예매하려고 보니까 그새 매진인거야 그래서 계속 새로고침하다가 자리가 없어서 빨리 역으로 뛰어갔어 입석이라도 구매해야 하는데 역에 도착해서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탔더니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뚫고 올라갈 수가 없는거야 그 사이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다시 앱에 들어가서 보니까 딱 하나!! 자리가 생겨서 얼른 예매하고 막차는 취소 했어 덕분에 앉아서 집까지 갔어 가는 동안 애들이랑 카톡했어 이날 처럼 이렇게 즉석에서 헤어지자 하고 순식간에 집으로 간거는 처음이라서 좀 웃겼다고 했더니 다들 똑같은 생각했대 ㅎㅎㅎ 집에 다와갈 쯤 기절 했다가 다시 깼어 아무래도 이틀 연속 한 4시간 정도 밖에 못자서 피곤했던게 한번에 몰려온 것 같아 나도 모르게 잠들었더라고 다행이 내려야 할 역에서 내려서 집으로 가는데 사실 많이 아쉬웠어 더 마시고 싶었거든 술집에서 했던 말인데 내 대학교 로망이 딱 이거라고 술집에서 술마시면서 노는거 근데 막상 대학생때는 못 했던 것 같다니까 다들 공감하더라 아무래도 그떈 다들 돈이 없어서 이런 이자까야 같은 곳은 꿈도 못 꿨던 것 같아 이날 하루 너무 즐거워서 집에 가서 한잔 더 해야지 하고 마트에서 파는 치킨이랑 술을 사서 가려고 마트에 갔더니 하나도 없더라ㅠ 요즘 마트 문을 일찍 닫아서 그런지 튀김류? 파는 곳은 진작에 영업이 끝나서 남아 있는 것도 몇개 없었어 깐쇼새우가 있었는데 새우는 그닥... 사실 술집에서 가라아게나 껍질 가라아게 먹고 싶었는데 아쉬운데로 마트 치킨이나 뜯으려고 했더니 없더라 그래서 새우깡이랑 진로 2병, 양파 아몬드 사서 나왔어 버스 시간이 마침 딱 막차가 올 시간인거야 그래서 기다렸는데 안 오더라 시간표에는 분명 9시 20분인가? 그렇게 적혀있었는데 30분이 넘어가도록 안 오는거야 그래서 이미 지나갔나 보다 하고 집까지 터벅터벅 걸어 갔어 택시 타기에는... 돈을 너무 많이 써서 내가 다 결재하고 정산하기로 했는데 열차 안에서 계산해 보니까 거의 29만원이 나오더라 약간 놀라우면서도 납득이 갔어 한번 계산 할때마다 7만원 이상 훅 썼으니 그러려니 했어 집에 가서 마저 계산하고 정산금을 알려줬는데 일요일인가? G가 점심 값은 자기가 낸걸로 해달라는거야 안 그래도 점심 계산 할때 G가 계산하려고 하는거 내가 먼저가서 계산 했거든 그리고 얼마전에 내가 밥 사줘서 이번에 본인이 사겠다고 하긴했는데 사실 이번에 나도 내가 밥 살 생각이었거든 돈을 많이 쓰네 마네 엄청 예민해져 있긴했지만 한편으로 이번에 점심은 내가 사야갰다고 생각하고 있었어 왜냐면 저번에 G 밥 사주면서 깨달은건데 내가 얘네 한테 밥 사준적이 딱 한번 있더라고 U한테 얻어 먹은 것도 있고 해서 이번에 내가 계산해야지 하고 정산금에서는 점심 값 빼고 계산했어 사실 내가 점심은 내가 살게! 이런 말 안 하고 그냥 점심 값 빼고 정산한거라 아무도 모를거라고 생각했는데 본의 아니게 G가 알게 됐어 자기가 점심값 내겠다고 알려 달라고 하는거 아니다 내가 낼꺼라고 해서 둘이서 서로 낼꺼다 하다가 내가 끝까지 안 알려줘서 결국 G가 다음에 사기로 했어 내가 G한테 이렇게 말했거든 내가 이번에 꼭 너네 밥 사주려고 마음 먹고 온거다, 늘 고맙고 항상 예쁜 말만해줘서 고맙다고 했어 ㅎㅎ 내 걱정과 달리 너무 재밌게 놀다 와서 즐거운 토요일이었어 통장이 텅장이 되긴했지만 생각 외로 그렇게 신경쓰이지 않더라 이번에 경비까지 다 합쳐서 한 15~6 정도 썼는데도 불구하고 U의 말대로 한번쯤은 이렇게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 다른 사람도 아니고 얘네랑 함께해서 아깝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해 마치 내가 아버지께 쓰는 돈이 아깝지 않은 것 처럼 앞으로 남은 돈으로 어떻게 생활할지 살짝 걱정이 되지만 애들이랑 놀았던 비용이 후회되지 않아 그리고 덕분에 좋은 경험했어 백드롭페인팅 재밌더라고 다음에 시험이 끝나면 재료사서 해 볼려고 재료값이 얼마 안 들더라 배송비 빼고 만원이면 재료비 충분하더라고! 그리고 꼬지 중에 베이컨말이 방울토마토가 있었는데 그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랬어 G가 주문한거 나눠 먹었는데 의외로 맛있더라 나라면 절대 주문 안 할 것 같은거였는데 G가 먹어보라고 해서 먹었더니 정말 신세계였어 딱히 채소를 싫어하지는 않지만 뭐랄까... 육류 위주로 먹게 되서 선뜻 안 먹을 것 같은 매뉴였거든 ㅎㅎ... 그리고 뇨끼도 너무 맛있었어 덕분에 식견도 넓힐 수 있어서 좋았어 :)
늦은 월요일 일기를 쓰려고 해 월요일에 상담 받으러 갔어 센터가 한 층 위로 이사를 갔어 이사 기념으로 뭘 하나 사가면 좋을 것 같아서 근처 마트에 들어 갔는데 직원분이 친절하게 인사하더라 대단해... 아침인데 기운이 좋아 보이더라고 나는 반쯤 정신이 나가있었는데 나도 인사를 하고 안을 둘러 보니까 마침 바로 옆에 음료수 세트가 있었어 박카스나 비타500을 살까 했는데 생각해보니 원래 아동 상담센터여서 아무래도 성인 보다는 애기들이 많이 올텐데 저런 자양강제 보다는 음료가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음료수는 어른,아이 구분하지 않고 무난하게 마실 수 있으니까 결국 음료수 새트를 샀어 그리고 그걸 사길 잘 한 것 같아 센터에 가서 선생님께 이사 기념이라고 선물을 드리고 커피 한잔 주시겠다고 타주시는데 조리대? 옆에 박카스 한 박스 이미 하나 있더라 진짜 저거 안 사길 잘 했다고 생각했어 ㅎㅎ 선생님이랑 이것 저것 대화를 하다가 저번주 주말에 친구들 만나고 왔다고 했어 평소에 가서 쓰는 것 보다 2~3배 썼다고 근데 생각보다 마음이 너무 편안 했다고 했어 그리고 친구 한명이 술집에서 10만원 나와서 놀랬다는 말에 선생님께서 웃음을 지으셨어 그렇게 술값이 너무 비싸다라는 얘기도 나왔는데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닌가봐 선생님도 얼마전에 지인분들과 술을 한잔 하게 됐는데 맥주값이랑 소주값이 똑같아서 놀랬데 나도 술집 갔을 때 맥주랑 소주 값이 같아서 당황했어 소주 하나도 시키려다가 너무 돈 아까워서 그냥 맥주만 마셨어 너무 양아치 같아 원래 술집 술이 비싼건 알고 있었지만 소주랑 맥주 가격을 똑같이하는건 너무 비 양심적이야 그리고 한라산도 있던데 그건 뭔데 그렇게 비싸? 그건 맥주 보다 더 가격이 높아서 깜짝 놀랬어 그거... 그냥 마트가면 가격 일반 소주 가격이던데 그건 왜 비싼건지 알수가 없네..... 한라산 좋아해서 넘 반가웠는데 가격 보고 식겁했어 차라리 집에서 혼자 마신다... 하여튼 양아치 같은 술갑 얘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돈을 많이 썼다 이런 말을 하니까 선생님께서 이렇게 말씀해주시더라 그래도 한 명은 아끼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다 같이 많이 쓰면 정말 막 쓰게 된다고 그리고 선생님도 비싸다고 다 좋다고 생각 안 한대 저렴하고 맛있는 것도 정말 많다는 말에 조금 위안이 됐어 이제 가난하게 살아야해... ㅋㅋㅋㅋ... 15만원... 내가 한달에 많이 쓰면 30인데 반이 하루만에 훅 날아가다니 조금 웃기다 ㅋㅋㅋㅋ 그래도 재밌었어 이래서 사람들이 돈을 벌어서 쓰는건가봐 그동안 내가 너무 쓸 줄 몰랐나 싶기도 해 그래도 매번 만날때마다 이정도로 쓴다면 조금 고려를 해 볼 것 같기도...? ㅎ... 이 기질 어디가질 못 하나봐... 내가 정말 안정적인 직업과 여유 돈이 생기면 좀 나아질까? 이번 상담에는 꿈 저축이라는걸 했어 내가 미래나 현재에 이루고 싶은걸 적었어 생각보다 금방 적었어 옛날이라면 한참 걸렸을텐데 옛날에 비해 목표가 좀 희미하게 나마 생긴 것 같아 지금 제일 중요한건 취업이고 안정적인 삶, 취미 생활, 서재 (책 많이 구매), 사업 등 을 적었어 내가 적은거에 대해 얘기를 하다가 사업 얘기를 했어 나는 고등학교 때 북카페를 여는게 꿈이었어 책을 좋아해서 조용히 책도 읽고 내가 좋아하는 책 여러 사람과 공유 할 수 있는? 그런 곳을 만들고 싶었어 물론 지금도 그런 카페를 창업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 근데 요즘에는 다른 쪽으로 창업을 해보면 어떨까 싶어 이것도 카페이긴 한데 지금 생각하는 사업 아이디어가 있어 이걸 선생님과 대화를 했어 주제가 주제인 만큼 요즘 엄청 의견이 갈려서 어떨지 모르겠는데 선생님께서는 잘 들어주셨어 내가 월요일에 토요일 일기쓰면서 했던 말이지만 나는 노키즈존을 찬성하는 사람이야 근데 반대인 사람의 이야기를 읽다 보니 이해가 안 가는 사람도 있었지만 너무 이해가 가는 것도 많더라고 그래서 느낀건데 나는 키즈존 카페를 창업하고 싶어졌어 키즈존이라고 말하면 조금 웃기긴한데 키즈 카페가 아니라 그냥 카페인데 아이들이, 애기 어머니들이 좀 더 편안하게 들어와서 있다가 갈 수 있는 공간이 생기면 좋을 것 같더라 정말 아이러니 하게도 나는 노키즈존을 찬성하는 사람이지만 근데 한편으로 정말 아이들과 어머니들이 좀 편안하데 들어 올 수 있는 카페가 있어야 한다고도 생각해 어떤 카페는 내부 일부만 키즈존이라고 표시하고 거기 안에서만 애들 있을 수 있다고 한 카페가 있대 근데 거기 키즈존 내부가 별로였대 다른 곳은 예쁘게 되어 있었는데 거기 안 만 별로였다, 애기들도 예쁜 곳에서 먹고 싶을텐데라는 한 아이의 어머니가 올린 글을 봤어 거기 내부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아이디어 자체는 나쁘지 않은 것 같아 그래서 나도 만약에 카페 창업을 한다면 여기 처럼 분리 된 공간을 운영해보면 어떨까 싶어 근데 이것도 차별일까? 좀 애매하네... 근데 이것도 좀 웃긴다! 생각만 할때는 전혀 몰랐는데 이렇게 적어서 보니까 되게 웃기네 내가 노키즈존을 찬성했던건 올 바르게 인도 하지 못하는 부모들 때문이었는데 왜 애들을 분리할 공간을 생각했을까? 공간 자체를 분리하는건 어쩌면 차별일 수도 있겠다... 스스로에게 소름이끼치네 나는 조금 단순하게 아이들이 조금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으면 하고 공간을 분리해야 겠다고 생각했어 그러니까 내가 원래 생각한 이미지는 2층 건물에 1층 전체를 아이들이 있을 수 있는 키즈존이고 2층은 어른 아이 둘다 사용할 수 있는 곳으로 생각했어 근데 아무래도 2층은 어른들 조금 중점으로 생각도 했어서... 이거는 조금 더 고민해봐야겠다 아직 내가 이런걸 잘 모르기도 하고 좀 더 공부해야겠어 그냥 이런 느낌의 카페가 있으면 어떨까 했어 저 카페 처럼 진짜 일부분만 키즈존이 아니라 차라리 한층을 아이들이 있을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면 어떨까 했거든 음... 정말 공부 많이해야겠다 굳이 카페가 아니더라도 공방 같은 것도 해보고 싶어 손으로 뭘 만드는건 좋아하니까 공방을 차려보고 싶기도 해 내가 고등학교때 생각했던 창업이 2가지였어 하나는 북카페였고 하나는 쇼콜라 공방이나 디저트 판매하면서 클래스 하는거 그런 가게를 창업하고 싶다고 생각했어 희안하게 아직도 이런 창업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해 그래서 나중에 시간 날 때 창업계획서를 써볼 생각이야 당장 창업할거는 아니지만 그래도 써보는 것 만으로도 재밌을 것 같아 아직은 엉망이 아이디어들 뿐이지만 열심히 알아보고 계획서를 쓰다 보면 좀 그럴듯한 창업 계획서가 하나쯤은 만들어지지 않을까? 맞아 이날 노키즈존에 대한 얘기를 하고 와서 일기를 써서 그런가 엄청 열정적으로 노키즈존에 대한 내 생각을쓰게 되더라 나도 쓰고 나서 이게 왜 이렇게 됐지 싶더라고🤣🤣 정말 어려운 문제다... 정말 어쩌다가 이렇게 됐을까? 한편으로 마음이 참 아프다 편의점에 일하면서 부모님과 같이 오는 애기들이 많은데 정말 다 하나 같이 사랑스러워 그런 아이들이 아이라는 이유로 제지를 당한다는건 부당한 일이 맞는 것 같아 (주점을 제외하고) 근데 그렇다고 노키즈존을 없애자고 하기엔... 난 사장님 입장도 너무 이해가 가서 너무 너무 어렵다... 차라리 노키즈존은 인스타나 네이버에 자기는 노키즈존이라고 표시를 했으면 좋겠어 적어도 그렇게 한다면 미리 알아보고 오시는 분들은 애기 데리고 안 오지 않을까? 애초에 본인들도 애들은 안 받을 생각이니까 근데 왜 거부하는걸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김해 얘들 얘기를 하게 됐어 선생님께 그 이모라는 사람 사이비 맞는 것 같다 근데 A가 내 얘기를 그렇게 귀담아 듣는 것 같지 않아서 나도 포기했다고 하니까 그래도 잡아주라고 주변에 그런 말 해주는 사람 너 밖에 없는 것 같은데라고 하셨어 그러다 보니 얘네에 대해 좀 깊게 얘기를 하게 됐어 하고 나니까 선생님이 더이상 얘네 일에 개입하지 말래 상대방이 네 말을 들어 줄 주도 알아야 하는데 들어보니 걔네는 너에게 감정 쓰레기통 마냥 자기 안 좋은 감정들만을 얘기한다고 네가 지금 네 문제로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 걔네 일로 더 많이 스트레스 받는 것 같다고 하셨어 나는 노력 할 만큼 했다고 하더라 예전에 A 동생이 맨날 자기 힘들 말만해서 듣기 힘들다고 했더니 걔가 일방적으로 화내고 끊었거든 나는 미안하다고 했고 그 말에 선생님이 안타까워 하시더라 소소야 너는 감정쓰레기통이 아니야, 네가 미안해 하지 않아도 된다, 이제 걔네 일에 개입하지 말라고 너는 할만큼 했다고 하시는데 마음이 씁쓸하더라 한편으로 내가 너무 오지랖을 부린게 아닐까 내가 선을 넘었던게 아닐까 그랬는데 선생님께서 아니라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뭔가 자꾸 엇나가는 듯한 걔네의 모습이 답답하면서 마음이 좀 아파... 정말 잘 살았으면 좋겠는데 그냥 좀 그렇네 ㅎㅎㅎ 여담으로 일하러 안 가니까 너무 행복하다 월요일 빼고 일주일 내내 집에만 박혀 있었어 공부도 하면서 지냈는데 더운 것 말고는 정말 최고야 요근래 가장 행복한 한주 였어 진심으로... 집이... 최고야... 그리고 하나 더 이상하게 요즘 자도 자도 잠이 와 왜 그런지 모르겠네ㅠ 너무 잠이 많아져서ㅓ 큰일이야 그래도 날이 더워서 아침에 강제 기상 당해서 늦게까지는 못자 내 방에 햇빛이 너무 잘 들어와서 해가 쩅쨍한 날에는 더워서 일찍 기상하게 되더라😢
오늘 한 3년만에 초등학교 친구랑 연락을 했어 사실 내가 그 친구한테 쌓이고 쌓이다가 서운함이 터져서 절교를 했었어 뭐랄까 그 친구는 나한테 늘 나 밖에 없다고 말 하지만 행동은 그렇지 않았어 같은 부탁을 해도 귀찮으면 내 부탁을 들어주지 않지만 다른 애들이 똑같은 부탁을 하면 들어주고 내 생일은 늘 기억 못 하지만 다른 친구들의 생일은 챙겨주는 그런 아이였어 연락도 잘 안하고 해도 뭔가 걔네 어머니가 내 얘기하면 그제서야 연락하는 느낌이었어 늘 먼저 연락하는건 나였어 그러고는 항상 친구는 나 밖에 없다고 하는데 어느순간 부터 거짓말 같이 느껴지더라 얘는 나랑 친구 하고 싶은게 맞는지, 어머니가 날 좋아하니까 연락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들이 차곡 차곡 쌓이더니 어느날 펑! 하고 터졌어 그당시 내 주변인들도 그렇고 알바하면서 받은 스트레스 때문에 너무 힘들었어 나는 '나'만으로도 감당이 안되고 힘든데 외부 요인들도 같이 겹치니까 다 싫더라 이렇게 인간관계를 유지 해야 할 바에 모든걸 끊어 버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어 그렇게 몇명과의 관계를 정리하면서 이 친구도 같이 정리했어 그냥 친구 관계에 대해 의구심을 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였고 그렇다면 안 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했어 그렇게 M에게 이제 그만 연락하자고 카톡을 했더니 울면서 미안하다고 하더라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며 울던 M에게 죄책감을 느끼고 알겠다고 했지만 그 후로 연락이 없더니 시간이 좀 지나서 온 카톡이 추석때 바빠서 연락 못 할 것 같아 였어 내가 바란건 그게 아니었어 자주 연락하라는 말이 아니라 적어도 M이 나에게 연락을 할 때 집에서 동생이나 어머니께서 내 얘기를 해서 놀라오라고 해봐라, 언제 만날 수 있냐 이런 말 들이 나 온 후에 먼저 연락을 하는게 아니라 나는 그저... 다른 사람들이 날 생각하고 안부를 물어서 M을 통해 연락을 하는게 아니라!! M이 자발적으로 그냥 어쩌다 내 생각이나서 뭐해? 잘 지내? 이런 연락을 줬으면 했어 그런 얘기를 나는 꽤 오랫동안 말해 왔었고... 근데 M은 이 말을 이해하지 못 하는 것 같더라고 내가 이런 점이 서운하다고 하면 미안하다고 하지만 달라지는건 없었어 그래서 그날 이후로 온 카톡만 봐도 보고하는 듯한 말이 잖아 나는 연락 못 하는 걸 보고해 달라는 말이 아니야 우리가 연애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친구들도 가끔씩 연락하는데 자주 연락하는게 문제가 아니야 그냥 나는 다른 사람이 내 안부를 물어서 연락하는게 아니라 본인이 궁금해서 물었으면 하는거였어 물론 나는 M의 동생과 어머니를 정말 좋아해 특히 어머니에게는 내가 너무 받은게 많아서 평생을 감사하다고 해도 모자를 만큼 내게 있어서 정말 감사한분이셔 그렇기에 더욱 M에게 잘 해준 것도 있지만 그만큼 M과의 연을 끊는다는게 나에게 큰 결심이었어 비록 M이랑 절교를 하자고 했지만 M의 어머니가 마음에 걸려서 고심 끝에 미움 받을 각오로 절교를 하자 했었고 M이 울면서 잡았기에 기회를 한번 더 줬는데 그게 보고라니.. 정말 최악이더라 그렇게 몇년을 얘기 했는데 얘는 하나도 이해를 못 했더라 내가 너무 짜증이나서 일일이 보고하지마라 라고 답을 하니 그후에 아예 연락이 안 왔어 그래서 이해했어 자기가 붙잡았지만 상대방이 이렇게 나오면 김 빠지지 그렇게 연락이 끊겼는데 이상하게 한번씩 꿈에 나오더라 그날 M에 대해 생각한 것도 없는데 꿈에서 M이 아무렇지 않게 나를 대해 우리가 친했을 때 처럼 M의 어머니와 동생도 아무일 없다는 듯이 날 대하는데 기분이 이상하더라 처음에 나는 당황해하다가 사실 내가 절교하자고 안 했던게 아닐까 하고 꿈 속에서 예전 처럼 지내는 그런 꿈을 꿨어 물론 절교한 다른 친구들고 그런 꿈을 꾸기는 했는데 제일 최근까지 M만이 꿈에 나오더라 그래서 기분이 묘해 이제는 그 시절로 돌아 갈 수 없는데 그걸 제일 잘 아는 사람이 이런 꿈을 꾼다는게 웃기더라 나는 이미 그집에서는 완전 역적일텐데 말이지 내가 어릴때 정말 도움을 많이 받았어 어머니를 늘 이모라 부르면서 편하게 지냈는데 그렇게 나한테 잘해줬는데 내가 M이랑 절교하자고 했으니 어머니께서는 얼마나 뒷통수 맞은 기분일까 싶더라고 그래서 늘 죄책감이 들었어 그렇기에 꿈을 꾸는게 아닐까도 싶었는데 시간이 좀 더 지나고 나서 문득 이런 생각이들더라 내가 M에게 화풀이를 한게 아닐까 싶더라고 그냥 애는 이런 애인거 알고 있었는데 몇년을 봐왔는데 내가 그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그래서 한번에 모든게 다 터졌던게 아닐까 싶었어 그리고 내가 이제 편의점 그만두면서 이제 폰 번호를 바꾸려고 고민중인데 아무래도 이제 폰 번호까지 바꾸면 정말로 연락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그전에 한번 연락을 해볼까 고민을하고 있었어 그러다가 오늘 M의 생일이 됐는데 어제 부터 연락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계속 고민하다가 더 늦기 전에 걔가 연락을 보던 안 보던 카톡을 해야겠다 싶어서 아까 고민의 끝에 장문의 카톡을 보냈어 보내기 전에는 엄청 망설여지고 긴장했던 것과 달리 막상 보내고 나니 별 느낌이 없더라 오히려 담담했어 안 봐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할일 하고 폰을 보니 카톡이 와 있더라 M이 보낸 답장이었어 사실 답장 안 올 줄 알았는데 와서 좀 놀랬어 읽어 보니까 사과해줘서 고맙다고, 그때 상처를 안 받았다면 거짓말이거라고 근데 그때 네가 한 말이 다 맞아서 그래서 연락하기가 무서웠다고 연락하려고 몇번이나 카톡에 들어갔다가 나갔다하고 전화도 할까 말까 하다가 무서워서 못 했었다, 이렇게 먼저 연락을줘서 고맙다고 괜찮으면 전화해도 되냐는 말에 해도 괜찮다고 했어 정말 오랜만에 전화를 하는데 전화 받자마자 울더라... 너무 당황스러웠어 울거라고는 전혀 예상치 못 했어 그래서 내가 울지 말라고 달래주니까 오랜만에 목소리 들어서 너무 좋다고 나 친구가 정말 너 말고는 없었는데 네가 이렇게 다시 연락줘서 너무 고맙다고 오늘 생일인데 최고의 생일 선물을 받았다고 하는거야 좀.. 죄책감이 몰려왔어 그리고 막상 연락하게 되면 어색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했는데 그런 것 치고는 나는 묘하게 담담하더라 마치 어제도 연락한 것 마냥 너무 좋지도 싫지도 않은 담백한 느낌이었어 애가 울면서 전화하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조금 더 빨리 연락해 볼껄 싶더라 그렇게 서로 근황 얘기를 했는데 이때 약간 눈물이 났어 나는 그 집의 완전 역적이 되어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했는데 의외로 아니였나봐 가끔 어머니랑 동생이 내 얘기를 하고는 했대 둘이 연락 안 하냐고 M이 좀 더 잘하지 그랬냐면서 둘이 서로 좀 안 맞았나 보다하고 그랬다는데 마음이 찡하더라 동생이 가끔씩 나 보고 싶다고 언니 왜 소소 언니랑 사이 틀어졌냐고 뭐라했다는데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말로만으로 너무 고맙더라 M의 동생이 날 많이 좋아했었거든 근데 아무래도 내가 M에게 한 말도 있고 해서 다들 날 싫어 하겠지 했는데 아니라니까 너무 고맙더라 다음에 시간 날 때 M이 사는 지역으로 놀러 가기로 했어 막상 만나려니 어색할까봐 두렵기는 한데 그래도 오랜만에 보고 싶네 지금이라도 연락해봐서 다행인 것 같아 :)
일주일 너무 금방 간다... 벌써 토요일이야 :( 이제 3주 남았어! 아직 실무 돌입도 못 했는데 망한 것 같아.. 너무 집중력이 없어서 큰일이야 강의 잘 듣다가도 얼마 안 가서 멍 때리고 있어 제일 문제는 너무 잡생각이 많아서 그런 것 같아 평소에도 그러는 편이긴 한데 정말 뜬금없는 생각들이 떠올라서 나도 모르게 그 생각만하고 있어... 그래도 일을 안 나가니까 마음이 편해 역시 집이 최고야! 월요일에 상담 받으러 갔는데 가서 집중력에 대한 얘기를 하게 됐어 검사도 받았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더라 나는 보통이라고 나왔어! 내가 집중을 잘 못하는게 뭐 때문인지에 대해서도 얘기하면서 쌍둥이 얘기가 나왔어 이날 아침도 안 먹고 가서 빈속에 커피만 마시며 흥분해서 그런가 얘기하는 중간에 너무 어지럽더라 나도 그렇게 까지 흥분 할 생각이 없었는데 생각보다 쌓인게 많았나봐 쌍둥이 얘네만 생각하면 너무 답답해 조금만 깊게 생각하면 될 일을 힘들다는 이유로 하지 않고 해파리 마냥 휩쓸리는데로 흘러가는데 옆에서 보는 나는 울화통 터져 죽을 지경이야 문제는 얘네가 그렇게 흘러가면서 자기들이 감당하고 덤덤하면 그마나 좀 나은데 그게 아니야 나한테 하소연을 해 그리고 그에 대해 얘기해주면 듣지를 않아 나 보고 어쩌라는건지 알 수가 없어 나도 나인게 한 귀로 듣고 흘리면 되는데 나도 모르게 깊게 빡쳐 있어... 그래서 그런가 이날 얘네 얘기하면서 엄청 흥분해서 선생님께 얘기했어... 뭔가 죄송하더라 중간 중간에 침착하려고 커피도 마시고 심호흡도 했는데 깊게 얘기 할 수록 더 화가 치밀어 오르더라고 :( 더이상 얘네 일에 개입하고 싶지 않은데... 내가 너무 오지랖이 넓은가봐... 결국 얘네가 감당해야 할 일이고 내가 아무리 말해도 듣지 않는데 내 속만 터지지... 선생님께서 내 애기를 듣더니 더이상 깊게 관여하지 말래 주변에 나처럼 말 해주는 사람이 걔네 한테 필요해 보이지만 내가 너무 힘들어한다고 그리고 그 집은 실이 너무 엉켜 있어서 풀기가 쉽지 않을꺼래... 내가 중간에 너무 흥분해서 죄솔하다고 했더니 괜찮으시다고 하셨어 여기는 마음에 응어리져 있는걸 풀고 가는 곳 이라고 괜찮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죄송하더라 상담이 끝나고 집에 가기 전에 다이소랑 홈플러스에 들렸어 아버지가 방수 테이프가 필요하시다고 해서 사러갔는데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이는거야 그래서 S 드리이버?만 구입하고 나왔어 공구 쪽을 둘러보다가 발견했는데 고개를 숙여서 하기 힘든 곳에 나사 박을때 쓰면 편해 보여서 이거 사드릴까요?라고 물으니 가격도 나쁘지 않고 해서 하나 사달라고 하셨어 그렇게 나와서 홈플에 갔어 몇년만에 가서 그런가 1층에서 매장 입구로 들어 가는 길을 몰라 해매었어 예전에는 에스컬레이터 앞에도 들어가는 부분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막혀있는거야 그래서 우왕좌왕하다가 겨우 들어갔어 홈플에 온 이유는 아버지 손수건 때문이야 사드리고 싶은데 원하는게 없어서 혹시 여기에는 있나 싶어서 1층을 전부 돌았는데 손수건 빼고 다 있더라 결국 못 찾아서 직원분께 여쭈어 보니 손수건은 없대... 하는 수 없이 오랜만에 온 김에 홈플 구경이나 했어 마트 구경은 언제해도 너무 재밌는 것 같아 특히 홈플은 좀 큰 마트리서 그런지 없는게 없더라! 홈플이 너무 멀어서 거의 안 가는데 너무 오랜만에 오니까 진짜 너무 재밌고 재밌었어 가서 테라 맥주 한캔이랑 이슬톡톡 무슨 소다 아이스크림 맛? 있어서 그거 하나랑! 후루팅스 컵이랑 춘식이 고구마 치즈볼 사서 나왔어 계산 할 때 신분증 검사를 했는데 너무 오랜만에 하는 신분증 검사라 설레었다... 버스타고 집으로 갔는데 내리는 정류장이 내가 일한 편의점 앞이라서 내렸다가 오전 언니랑 마주쳐서 편의점 안으로 들어갔어 언니랑 얘기하다가 커피 한잔 사드리고 나는 떡볶이랑 팝콘 샀어 씨유에 파란색 봉지의 헤이루 팝콘 있는데 그거 존맛 내가 헤이루 팝콘 다 먹어봤는데 (카라멜 제외) 그게 제일 맛있더라 원래 잠깐 있다가 갈려고 했는데 언니 일 도와주다 보니 어느새 2시가 넘더라... 그래도 나중에 매니저님도 오셔서 인사하고 월급 받았어! 가기 전에 폐기도 받아서 집에서 맛나게 먹었어 화요일에는 전날 받은 월급 넣으러 은행 들렸다가 집에 와서 종일 집에만 있었어 공부하고 폰 만지고 별 다른 일은 없었는데 아! 나 화요일에 M의 동생과 어머니랑 통화했어 동생이 퇴원해서 어머니와 같이 집에 왔다고 통화했는데 오랜만에 듣는 동생 목소리는 너무 낯설었어 옛날에 반말하고 애기애기한 목소리였는데 한 3년만에 전화해서 그런가? 동생도 날 어색해해서 존댓말에 목소리가 바꼈더라고 애기 애기한 목소리는 사라지고 약간 저음인 목소리에 처음에 M의 동생이 아닌줄 알았어 그리고 어머니와도 통화를 했는데 어색하면서도 죄책감이 몰려오더라 그렇게 잘 해주셨는데 내가 한거라고는 절교였으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전 처럼 나를 불러주던 그 목소리에 더욱 마음이 아팠어... 다음에 한번 놀러오라고 하셔서 가기로 했어 아직 언제 가기로 정하지는 않았지만 오랜만에 만나면 또 어떤 느낌일까? 수요일은... 그 펜션 사장에게 문자가 왔어 글 안 내리면 고소할꺼라고 협박하더라 그래서 너무 기분 나빠서 변호사 선임비랑 판례 등을 ㅈㄴ 찾아봤어 그리고 주변에 변호사 아는 사람이있는지 물어보는데 다들 그냥 글삭하라고 하더라 굳이 일을 그렇게 크게 벌일 이유가 있냐고 선임비 장난 아니라고 하는데 나도 알아 사건에 따라 비용이 천차만별인 것도 다 아는데 개빡치잖아 좋게 말할때 지워라는데 어이가없어서 무고죄와 업무방해? 도대체 어떤 점이 무고 한지 어이가 털려서 근데 한편으로 사실 그 리뷰 글 올라오고 나도 마음이 편치 않았어 안 지우고 버틴다고 내가 스트레스를 안 받으면 되는데 그것도 아니고 근데 지우자니 너무 기분 나빠서 문자로 얘기를 했는데 도저히 말이 안 통하더라 내가 문자로 이게 정중하게 말하는건지 협박인지 구분이 안간다 그리고 리뷰 똑바로 읽은거 맞냐고 할말 못 할말 다하고 내가 사장에 대한 대응이 불쾌했다는 내용인데 어디가 무고하냐고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리고 죽어도 미안하다는 말은 안 하네요 라고 하니 오는 답장이 무고란? 이러면서 무고에 대한 뜻을 보내주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고딩 PPT 보는 줄... 내가 너무 얼척이 없어서 내 글에 어떤 점이 무고 하냐고 정확히 콕 집어서 말하라고 했더니 하는 말이 내 글에 펜션의 귀책 사유가 아닌데 잘 못인 양 적었다는거야 그 말인 것 같아 가격이 다른거 자기 잘 못이 아닌데 잘못인 마냥 적었다고 그게 무고래 근데 내가 거기에도 적었지만 나는 분명하게 대응이 별로라고 했어 그런 가격이 다른 걸 떠나서 사장 대응 거지 같다는 내용인데 이걸 무고라고 들고 오는게 정말 어이가없더라 그래서 내가 말했어 사장 대응이 별로 였다는 얘기인데 이게 무고 하다고요? 혹시 다른 사람이 운영하냐고 그리고 한번이라도 제가 알아보고 말씀드릴게요 한 적있냐고 무조건 내 잘못이 아니다, 내가 한게 아니다 이 말만하고 한게 뭐냐고 그리고 나를 깍아내리는 발언과 마지막 날까지 한 그 모든 발언들이 불쾌했다고 이런 점에 대해쓴건데 전혀 중점이 다르잖아 말이 전혀 안 통하고 내가 사과 한 마디를 안 하냐고 이러니까 답이 오는데 여전히 자기 잘 못은 아니라고 하는거야 내가 이 난독증 환자랑 대화를 하다가 정말 정신이 나갈 것 같아서 답답하다고 걍 글삭했다고 했더니 ㅅㅂ 말 따라하는데 진짜 죽여 버리고 싶더라 그래도 마지막에 미안하다, 고맙다고 하는데 ㅈㄴ 엎드려 절 받기한 기분이라서 마냥 좋지만도 않았어 그래도 뭔가 완전히 끝났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해지더라 내가 이 펜션에 대해 검색을 해봤는데 생각보다 영업한지는 좀 됐나봐 2년 전에도 올라온 블로그 리뷰가 있고 야놀자에도 있는데 리뷰가 많지 않아 다 좋은 리뷰만 있고 여기어때에는 내 리뷰 제외하고 딱 하나만 있더라 아마 나 처럼 불만있는 리뷰는 다 이렇게 기찮게 굴거나 협박해서 지운것 같아 진짜 여수에서 펜션 다시는 안 쓴다... 진짜 별 거지 같은 놈을 만나서ㅠ 목요일에는 피부과에 갔다왔어 진료실에서 진료 기다리는데 먼저 진료하시는 분이 무슨 발진 같은게 생겨서 왔나봐 얘기를 하는데 의사 선생님이 두드러기 난 곳을 보자고 했는데 환자분이 망설이더라고 그래서 간호사님이 저기 가서 따로 보자고 했는데 안 가는거야 그래서 의사 선생님이 이런식으로 안 보여줄거면 오지말라고 하더라 트러블이 난 곳을 봐야 진단을 하는데 이렇게 할거면 오지 말라고 하시는데 그 환자분 안쓰럽더라 나도 그 분 마음 알 것 같아 아무래도 의사 선생님이 남자분이니까 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 근데 말을 꼭 저렇게 해야 했을까 싶기도 하고... 의사 선생님 입장에서는 환자가 많은데 이렇게 시간 지체하면 다른 분들이 오래 기다리니까 말을 쎼게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좀 그렇더라 원래 말을 좀 쎄게 하는 분이라서 나는 좀 그러려니 할 것 같은데 그 환자분은 이번에 처음 왔나봐 당황해하더라 뒤이어 설명을 하는데 그 두드러기 난게 지금은 가라앉아서 없다고 뭐라 뭐라 얘기하다 진료 끝나고 갔어 이제 내 차례가 됐는데 와... 쫄리더라 나는 어떤 말을 들을지 긴장이 됐는데 다행이 별 일 없이 진료가 끝났어 약국에 가서 약 처방 기다리는데 약사분이 말을 거시는거야 아버지 수면 괜찮으시냐고 늘 친절하다고 생각했는데 세심하기까지 하더라! 내가 저번에 비타민 사갔던거 기억하셨나봐 그래서 얘기를 하고 별 효과는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저번에 주신 한약은 좀 잘 들었던 것 같다고 하니까 하나 또 챙겨드리더라ㅠㅠ 너무 감사했어 그리고 미네랄 같은거 많이 챙겨 드시라고 조언도 해주셨어 너무 친절한분.... 진짜 감동이였어 역에서 기차 기다리는 사이에 A에게 전화가 왔어 통화를 하는데 또 복창 터지더라 그 이모라는 사람이 전날 와서 니네 남편은 생활비도 안 주냐 너 호구냐 왜 그런 사람이랑 결혼 했냐는 등 선을 넘어도 넘은 넘는 말을 했더라 게다가 이 말 하기 전에 얘한테 너네 부부 사이가 안 좋아 보이는데 내가 기도해 줄테니까 50 몇만원을 달라고 했데 그래서 A가 네!? 이러니까 그래도 우린 아는 사이고 하니 특별히 36만원에 해주겠다고 달라고 했단다... 그래서 진짜 간섭 안 해야지 했는데 또 화가나서 화냈어 장난하냐고 ㅅㅂ 니는 저 이모란 년이 저 ㅈㄹ인데 왜 아직도 들이냐고 동생한테 말했냐고 이제 이모랑 딸들 보고 오지 말라고 하라고 동생한테도 오면 나 걍 가게 문닫고 나간다고 하라고 했더니 하는 말이 이모는 별로인데 딸들은 괜찮았다고 이런 말 한다 ㅁㅊㄴ 아니.... 엄마라는 사람이 저 ㅈㄹ할때 그 딸들은 뭐했냐고 말렸어야 했던거 아니냐고 하니까 딸들이 엄마 눈치 많이 보더라 ㅇㅈㄹ 답답해 미칠 것 같아 그래 내가 이날 알게 된게 이모란 사람 딸이 둘이더라 하나만 같이와서 둘이서 기도하고 가는 줄 알았더니 딸래미 둘이랑 와서 셋이서 기도 하고 간대 진짜 미친년들 아님? 아니 지네 집을 두고 왜 남의 업장에 와서 기도하고 가냐고 ㅅㅂ 쓸데없는곳에서 성실하냐... A는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더라 그 딸 편을 왜 드냐고!! 내가 봤을때 그 딸들이나 엄마란 사람이랑 죄다 사이비에 또라이 같구만 그리고 언제는 동생한테 맘터 차려준다고 했는데 이제 말이 또 달라졌더라 차려는 주는데 자기 딸들이랑 일하기로 했다는거야 그 말 듣고 봐라! 그럴줄 알았다 가게 그래 해주겠지 근데 그 가게가 과연 니 동생 가게일까? 그냥 ㅅㅂ 직원으로 들어가겠지 같이 일하면 동생 돈 못 받고 일한다... 전세도 그 사람이 해준다는데 집 전세 값에 가게 비용 어쩌고 하면서 거기서 일한 돈 안 주려고 할껄? 근데 같이 한다고? 진짜 얘네 둘다 미쳤어 내가 너무 화가나서 엄청 화를 냈어 이때 너무 어지럽더라 아침도 안 먹었는데 또 흥분해서 그런지 중간 중간에 초점이 흐려지더라... 내가 이렇게 화를 내는데 A는 전혀 내 말을 이해 못 하고 여전히 딸들은 괜찮다, 이모가 문제다 이 말만하고 맘터도 해줄거라고 믿더라 마음 같아서 이제 연락 안 하고 싶다... 너무 복창이 터져.. 그리고 자기 남편 얘기를 하는데 하... 남편이랑 결혼 반지 말고 커플링을 하나 더 맞췄대 결혼반지는 잃어 버릴까봐 평소에 끼고 다닐 반지를 더 산건데 남편이 안 하고 다닌다고 하소연하는데 너무 머리 아프더라 나는 잘 모르겠어 일반적으로? 결혼을 하면 반지를끼고 다니지만... 근데 나는 반지 싫어하거든 그거 너무 불편해서 안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얘니는 아닌가봐 그리고 처음 부터 매일 끼고 다닐려고 맞춘건데 안 하고 다닌다, 그래서 자기가 한 3~4번 정도 말했나봐 그래서 남편이 화냈데 그렇게 왜 안끼냐고 뭐라 하지 말고 네가 챙겨주면 안되냐고 그랬다는데 이건 정말 모르겠다 내가 결혼을 해봤어야 알지... 잘잘 못을 떠나서 둘중에 하나만 양보하면 잘 넘어 갈 수 있는 문제인데 왜 얘는 이런걸로 화낼까 싶더라 이건 내가 연애를 안 해봐서 모르는걸 수도.... 그냥 얘네 부부 얘기 들으면 한숨만 나와 중간에 주문 들어와서 전화 끊고 나는 기차에 몸을 실고 가는데 머리가 너무 아프더라 원래는 아침 처럼 기차 안에서 공부할 생각이었는데 머리가 너무 아파서 아무것도 눈에 안 들어왔어 그렇게 멍하니 있다 보니 역에 도착했어 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 길에 오전 언니한테 전화가 왔어 전날 변호사 어쩌고 한 것 때문에 전화했더라 그래서 나 지금 집에 가고 있다고 정류장 편의점에서 내린다고 가서 얘기하자고 하고 끊었어 그렇게 편의점에 가서 언니랑 얘기하는데 언니도 내 말의 중점을 모르더라 언니가 계속 거기 가격을 보자고 검색을 하는거야 근데 나는 그게 문제가 아니였어 내가 다른 쿠폰이라던가 뭔가 더 있는데 그걸 몰랐던거였을 수 있지 그래서 사장에게 물어봤잖아 근데 사장은 말이 앞뒤 달라지면서 무조건 내가 한게 아니다라고 만하고 시비거는 말 등등 그 사장의 태도의 문제인데 언니는 계속 가격을 찾아보고 공지사항을 읽고 내 잘 못이라고 하니까 진짜 이날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죽고 싶더라 언니도 말이 안 통해서 답답한거야 내가 아무리 설명해도 근데 네가 공지사항을 안 읽어서 네 잘못이라는거야 그래서 내가 공지사항 읽었다, 숙박 어플에 있는 것만 읽었다 그리고 그게 문제가 아니라 사장의 대응이 문제인거라고 내가 사장이랑 문자한거 보여주니까 그제서야 이해했다는데 그래도 내 잘 못 이래 내가 돈을 안 준 것도 아니고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고 난동을 피운것도 없고 몰라서 물어본게 그렇게 죄야? 그리고 몇몇 사람들이 이게 기본 상식이라고 하는데 나 펜션 처음 가봤어 그럼 모를 수 있는거 아니야? ㅅㅂ 내가 알았으면 애초에 안 갔지 언니한테 펜션 처음 갔다고 하니까 앞으로 많이 다녀봐라고 말 그딴식으로 하는게 개열받더라 지가 돈 줄 것도 아니면서 펜션 자주 다녀라고 하는데 짜증났어 그리고 얘기하다가 차 얘기가 나왔는데 차 학원에 등록해서 연수 받아라는거야 근데 그 연수 비용이 비싸거든 내가 알기로 한 시간에 8만원이야 심지어 내가 차가 있는 것도 아닌데 지금 연수 받아서 뭐해 그래서 그거 비싸다, 그리고 연수 받아도 저 차 없어요 하니까 마티즈 중고 하나 사라는거야 본인이 사줄 것도 아니면 계속 차를 사래 나도 중고 차를 살지 말지 고민도 많이 하고 알아보기도 많이 알아봤는데 보험금 얼마 안한다, 평생 차 없이 살거 아니 않냐, 연수 받고 빨리 차 한대 뽑아라 이러는데 너무 짜증나더라! 그래서 내가 말을 했어 안 그래도 저도 차 한대 살까 고민했다, 근데 내가 지금 돈이 들어 오는 것도 없는데 보험금이며, 요즘 기름값이랑 차량유지비를 감당하기 벅차다고 했더니 보험이야 제일 싼거 찾으면 되고 중고도 제일싼거 사라고 하는데 말이 안 통하더라... 차를 사면 돈이 한두푼 드는게 아닌데 본인이 해줄 것도 아니면서 왜 그렇게 쉽게 말하지? 그리고 내가 중고 차를 살지 자취를 할지 이것도 고민이라고 하니까 자취 하지 말라고 아빠 품에 있을때가 제일 좋을껄~ 이러고 자취는 무슨 돈으로 하냐는거야 그래서 그 중고차를 살지 자취를 할지 고민을 하고 있다니까 자취 하기 힘들껄~ 한 두푼 드는게 아닌데~~ 이러는거야! ㅅㅂ 나도 알아봤지 비교도 했고 자취하는 애들한테 비용 얼마나 드는지 물어봤고 그러니까 작년 부터 이 ㅈㄴ 악 물고 돈 모았잖아 물론 언니가 오래 살았고 그만큼 경험이 있으니까 하는 말인건 알겠는데 내가 정말 생각없이 이거 할래요 하는 것도 아니고 나도 근거를 대가면서 이러 이러한거 알고있다, 알아봤다 이러는데 자꾸 놀리듯이 무시하는데 진짜 개 빡치더라 이날 언니 너무 얄미웠어....ㅠ 그래도 언니 일이 많아서 일 좀 도와주다 보니 또 2시가 넘어가서 하던거 서둘러 하고 언니랑 매니저님께 인사하고 나왔어 매니저님이 집 근처 까지 태워주시더라 바로 코 앞이라고 괜찮다고 했는데 어차피 가는 길이라며 잠깐이라도 좋으니까 시원하게 가라고 해서 3분거리 차타고 갔어 ㅋㅋㅋㅋㅋ 그러고 집에 와서 공부했어 아 이번주에만 두번가서 두번다 일 ㅈㄴ 도와주고 왔더니 매니저님이 이렇게 일해도 시급 안 나온다고 이렇게 자주와서 일 할꺼면 차라리 다시 일 하래 ㅋㅋㅋㅋㅋㅋ 지금 새로 온 오후가 일을 되게 못 하나봐 ㅎ... 금요일에는 오전에 공부하다가 마트에 갔어 버스 시간에 맞춰서 나갔는데 버스가 좀 빨리 갔나봐 10분 기다려도 안 와서 다음 버스는 40분 뒤에 있길래 그냥 걸어갔어 날이 33도? 32도?인가 그랬는데 그런 것 치고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별로 안 더웠어 30분 거리이긴 했지만 땀도 별로 안 흘렸어 마트 가는 길에 사거리에서 횡단보도 신호가 바뀐거야 그래서 뛰어가는데 혹시나 싶어서 왼쪽을 보니 차가 빠르게 오더라고 그래서 멈춰 섰는데 그 차가 횡단보고 한 가운데 멈추는거야 그래서 지나가라고 기다리는데 안 가는거야 근데 신호가 13초 밖에 안남아서 내가 지나가려니 차가 움직여서 짜증나더라 기다릴때는 안가고 내가 가려니 지도 가려는거야 둘다 눈치 게임 실패...
우여곡절 마트에 도착했어 토요일이 초복이라서 저녁에 아버지 오시니까 백숙이나 하려고 닭 사러 갔는데 반찬 코너에 콩잎이 있더라 그래서 이거 사다드릴까 싶어서 전화했어 사오지 말라고 하셨어 이따 저녁에 마트 갈꺼라고 하는거야 토요일이 초복이라서 저녁에 사와서 미리 끓여 놓고 다음날 아침에 먹자고 하셨어 그래서 내가 저 백숙 닭 사러 왔다니까 아이스크림만 입 물고 집에 가라고 하더라 ㅋㅋㅋㅋㅋ 아무것도 사오지 말래 더운데 그 무거운거 힘들게 들고 걸어 오지 말라고 하셨어 그래서 바구니에 담은 백숙 내려 놓고 마트 둘러 보다가 아버지가 드시는 술이 있더라고 그거 3병이랑 냉동 딸기 1KG 샀어 버스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빠르게 계산하고 나왔는데 생각보다 시간 좀 널널하게 나왔더라 그렇게 정류장에서 집에 가는 버스 기다리다가 생각해보니 내가 마트가서 빨대 세척용 솔을 사려고 했는데 엉뚱한 것들만 사왔지 뭐야! 다시 들어가자니 시간이 애매해서 나중에 마트 갈 때 다이소 들려야겠다고 생각하고 버스 기다렸어 기다리는 동안 개미가 자꾸 내 발과 다리 위로 기어 올라와서 내가 발을 동둥 구르면서 털어냈어 근데 아무리 털어내도 계속 올라오는거야 그래서 그 모습이 이상했는지 같이 버스 기다리던 할머니께서 뭐라 하셨는데 그때 내가 이어폰을 끼고 있어서 잘 못 들었어 그냥 직감적으로 왜 그러냐고 물었던 것 같아 그래서 내가 정신 사나웠죠? 죄송해요 자꾸 개미가 올라와서요 하니까 바닥을 보시더니 개미가 너무 많네 하시면서 맨다리라서 더 올라 오나보다 하셨어 그렇게 할머니와 입이 트여서 대화를 했는데 할머니 정말 오랫동안 여기 사셨나봐 버스 시간을 줄줄이 외우고 계셔서 내가 대단하다고 했거든 그랬더니 30살 부터 일 하러 다닌다고 늘 버스를 타고 다니셨대 할머니랑 버스시간 얘기랑 택시 너무 비싸다는 등 얘기 하다 보니 버스가 와서 할머니 짐을 들어 드렸는데 무겁다고 하지말라는거야 근데 내가 괜찮다고 들고 같이 탑승했어 버스타고 내려서 오늘은 편의점 안가고 바로 집으로 왔어 집에 와서 조금 쉬다가 공부하고 시간이 아버지 오실때가 다 되어가서 집 청소랑 밥 했어 계란말이랑 고등어 구웠어 마트에 갔는데 고등어 4개가 6500원이더라고 그걸 사가려고 하다가 냉동실에 고등어 있던게 생각나서 찾았는데 4개가 있더라 근데 유통기한이 18년도 6월이었어.... 🤣🤣🤣 먹어도 되나...? 하는 의심속에 일단 구워는 봤는데 냄새는 괜찮더라 그리고 대망의 아버지 귀환! 아버지에게 고등어의 유통기한을 얘기했더니 역시나 냉동실에 있는건 괜찮다면서 버리지 말라고 하더라 그리고 먹어 보니 막 맛있지는 않은데 나쁘도 않았어 먹을만 하더라 근데 아버지는 바짝 구운게 좋다고 더 구웠다가 너무 탄 맛이 심해서 못 먹겠더라... 그나마 다행인거 먹다가 다시 구운거라서 거의 다 먹고 조금 남은거는 버렸어 설거지 후 마트에 가서 장 보고 다이소 갔어 지금 개구리로 여러가지 판매하던데 헤어밴드 너무 귀엽더라 그거 사올껄 지금 후회중 헤어밴드 쓰는거 하나 있어서 안 샀는데 집에 오니 아른 거리더라ㅠ 아버지가 살거 있다고 해서 같이 다이소 온 김에 나는 솔을 샀어 아버지는 똑딱이 단추랑 순간 접착제 등을 구입했는데 월요일에 방수 테이프 안 보여서 없다고 생각했는데 공구 맞은편 진열대에 있더라 이것만 따로 있어서 내가 그때 못 봤나봐 공구있는 쪽에 알류미늄 테이프라던지 다양하게 있는데 방수 테이프만 없어서 없다고 생각했지 근데 아버지랑 같이 가서 공구 구경하다가 뒤돌았는데 거기에 떡하니 테이프가 있지 뭐야 좀 허무하더라 살거 다 사고 집에 와서 대망의 빨대 솔로 내 빨대를 씻었는데 와... 엄청 더러웠어 집에 솔이 없어서 대충 세제 넣고 행구기는 했는데 안에 곰팡이가 생겼더라고 어쩐지 텀블러에 빨대 꽂고 마시는데 물 맛이 역겹더라니.... 오전에 빨대에 시커먼게 보여서 식겁했잖아... 아니나 다를까 솔로 씻어 내니까 시커먼 물과 거품이 나오는데 그동안 이 더러운 빨대로 녹차, 커피를 마셨는데 용케 배탈이 안 났다는게 신기할 정도였어 곰팡이가 언제 생겼는지 모르겠네 텀블러 씻으면서 빨대도 나름 열심히 씻었는데 시커먼거 못 봤거든 근데 어제 딱! 보이는거야! 진짜 기절하는줄... 지금은 깨끗한 빨대로 커피 마시고 있어 :) 그리고 아버지가 나 시험 합격하면 같이 제주도 여행가자고 하셨어 일단 내 몫까지 예매는 했는데 떨어지면 두고 갈거래 그리고 경비도 청구할거라고 해서 해라고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자격지심이기는 한데 조금 비교되더라 누구는 어머니 모시고 여행간다는데 나는 내가 우리 아버지 모시고 가야한텐데 오히려 아버지가 날 데리고 놀러다닌다고 생각하니 좀 그렇더라 물론 나야 좋지만.... 그냥 마음이 그랬어😢
일요일에 아버지랑 조금 다퉜어(?) 별거 아니였어 내가 얼마 전 부터 과자가 먹고 싶었는데 막상 마트 갈 일이 생겨서 가면 먹고 싶은게 없었어 그래서 안 사왔는데 일요일에도 과자가 너무 땡기는거야 심지어 구체적으로 뭐가 먹고 싶다! 하고 떠올라서 과자를 사러 나갈려고 했어 나가기 전에 아버지에게 저 나갔다 올게요 했더니 어디가냐고 물으셔서 편의점에요라고 했는데 왜 가냐는거야 그래서 과자 사러 간다니까 가지말라는거야 그런거 먹지 말라고 해서 내가 맨날 먹는 것도 아니고 어쩌다 한번 먹는건데 뭐 어떻냐고 얼마 전 부터 과자 먹고 싶은거 고민하다가 오늘 사러 가는거라고 하니까 그러니까 먹지 말래 살찐다고 어차피 지금까지 참은거 오늘도 참아라는거야 뭔가 억울하더라고 누가 보면 내가 맨날 과자 먹는줄 알텐데 많이 먹어도 일주일에 하나...? 과자 잘 안 사먹거든 살찐다, 먹지마라고 뭐라하는데 짜증이 나더라고 내 나이가 몇인데 술이야 내 피부 때문에 걱정해서 그런다지만 이제는 과자까지 먹어라 마라 하니 기분이 상하더라고 물론 내가 고도비만이 맞아 그렇다고 내가 진짜 자주 과자를 먹고 맨날 입에 뭘 달고 살면 뭐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어쩌다 한번 먹는걸로 뭐라하니까 짜증나더라 그리고 아버지는 나한테 그렇게 말하면서 정작 본인은 집에 먹을거 있으면 무조건 다 드시거든 그러면서 나 한테 뭐라하니까 더 어이가없었어 진짜 별거 아니긴한데 이날 억울한거야 하루종일 좀 내가 삐져있었어 나보고는 군것질 하지마라고 뭐라 할때는 언제고 말린 망고 꺼내드시고 쥐포도 구워먹고 어휴... 차라리 뭐라 하지를 말던가 매주 이제 안 먹어야지라고 말 하지를 말던가 아버지는 안 참고 다 드시면서 나는 어쩌다 한번 먹는걸로 그러니까 너무 짜증나더라 그래서 내가 비꼬았어 나보고는 먹지마라 어쩌네 이러면서 본인은 왜 자꾸 드시냐고 이것 때문에 요즘 살이 쪘네 마네 하지말라고 시비걸게 되더라 ㅎ.... 진짜 아버지가 매주 주말마다 집에 와서 오빠가 사다준 말린 망고를 드셔 많이 드시거든 그러고 하시는 말이 이걸 자꾸 먹으니까 요즘 배가 많이 나왔다고 너네 오빠 때문이라는거야 그 말 들을 때마다 어이가 없지 오빠는 아빠가 엄청 많이 사와달라고 해서 진짜 대용량 말린 망고를 한 가득 사왔더라고 그거 사서 가지고 온 것 만으로도 일이였을텐데 괜히 오빠 핑계를 하니까 별로였어 그것도 한두번이지 으... 저녁에 M에서 카톡이 왔어 그래서 둘이서 카톡을 하는데 아버지가 뭐라 하더라 공부한다더니 카톡 하고 앉아 있냐고 진짜 입 다물었으면.... 내가 이날 오전부터 계속 부엌에 앉아서 공부하고 있었거든 잠깐 카톡도 못 하나...? 진짜 개열받더라 결국 아버지한테 뭐라하고 잠깐 할 수 있는거 아니냐, 나는 공부하는데 저녁 먹어야 하니 밥 언제 먹냐고 묻기 전에 아버지가 하라고 ㅈㄴ 뭐라함 그래서 아버지가 했다 ㅋㅋㅋㅋㅋㅋㅋ 보통 5시에 저녁을 먹는데 이날 배가 좀 일찍 고팠나봐 4시 20분에 와서 밥 언제 먹냐는거야 나는 보통 30분 넘어서 준비를 하거든 근데 와서 언제 밥 하냐, 공부한다더니 놀고 있냐 뭐라 하니 안 그래도 기분 저조했는데 이때 종지부를 찍었다.... 아버지 드실거는 아버지가 직접 차려드시고 나는 M이랑 카톡했어 내가 M이랑 초등학교때 부터 친구였지만 다른 애들에 비해서 잘 모르더라고 다음에 M 보러 갈 때 선물 사가고 싶은데 뭘 좋아하는지를 모르더라 내가 아는건 애니 보는걸 좋아한다 밖에 없었어 생각해보면 M은 자기는 이런 물건을 좋아해, 요즘 이런 걸 해보고 싶어 라는 말을 한적이 없더라고 얘네 집에 가면 얘는 항상 애니 보고 나는 재미없어서 동생이랑 놀거나 어머니랑 주로 대화했어 그래서 그런가 관심사가 원래 애니 밖에 없는건지 있는데 얘기를 안 한건지 모르겠더라 내 주변 친구들 보면 대충 이런거 선물해주면 좋아하겠지? 이런 느낌이 있는데 M은 정말 감이 안잡혔어 뭘 주던 좋아할 것 같은데 그래도 기왕이면 M이 정말로 좋아할 만한 선물을 해주고 싶었어 그래서 카톡 온 김에 취조를 좀 했어 너는 요즘 뭘 좋아하냐, 어떤 관심사가 있냐, 취미는 뭐냐 등등 처음에 좀 떠보듯이 물어보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M에 대해 아는게 없어서 그게 한계가 좀 있더라고 결국 직접적으로 물어봤어 내가 너에 대한 업데이트가 필요하다고 내가 아는 너는 만화를 좋아한다는 것 밖에 모른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너에대해 알고 싶다고 생각나는대로 꼬치꼬치 캐물었어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지만 그래도 수확은 있었어 의외로 귀걸이를 좋아하더라 학생 때는 악세서리 같은거 관심있어 보이지 않았는데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있었는데 어머니 때문에 티를 못 냈나 싶기도해 어머니께서 학생은 학생다워야 한다가 있어서 지금 동생이 예고를 다니는데 얘가 꾸미는걸 엄청 좋아해 근데 의외로 염색이라던지 귀걸이라던지 하나도 안 하더라고 그 점을 의아해 했는데 어머니가 못하게 했다는 말에 수긍을했어 이건 내 편견일 수도 있는데 뭐랄까 예고는 그래도 일반 학교에 비해 이런 꾸미는거? 좀 자유롭다고 생각하거든 아무래도 꾸미는걸 워낙 좋아하던 아이였으니까 지금은 완전 날라다니지 않을까? 했는데 어머니께서 꽉 잡고 계신가봐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동생이 대리 만족으로 M에게 귀걸이 사주고 한다고 하더라 귀걸이 취향을 알고 싶어서 찍어 보내달라고 했는데 오.... 개인적으로 정말 나랑 취향이 다르구나 싶더라 솔직히 별로더라 그리고 귀걸이가 한 20개? 좀 넘는다고 했나? 많다고 하니까 나도 귀걸이를 사주는 것 보다는 거치대를 사줄까 싶어 귀걸이를 잘 못 낀다고 하더라고 일 할때 귀걸이 착용하고 오지 말라고 해서 놀러가는 날에만 착용을 한다고 하더라 얘기 하다가 M이 나 오면 맛있는거 많이 먹이고 싶다고 살 엄청 찌울거래 그래서 지금도 불어 터졌는데 더 불면 안된다고 했더니 더 찔 준비하라더라 살 얘기가 나와서 내가 같이 다이어트하자고 했어 우리 다음에 만날때까지 목표 몸무게 정하고 빼자고 해서 나는 이번에도 10KG 감량을 도전.... 저번에 8KG빠지고 6이 늘어났다.... 이번에는 꼭!!!! 10KG 빼야지ㅠ M은 5KG 빼겠다고 하더라 근데 이상하게 평소에는 별 생각없다가 다이어트 결심만 하면 뭐가 자꾸 먹고 싶더라.... 그래서 수요일에 치킨 시켜 먹고 ㅋㅋㅋㅋㅋㅋ 월요일에는 라면 끓여 먹고 난리였어... 진짜 다음주 부터는 제대로 식단 관리해야지... 집에서 홈트도 조지고 ^^..... 🤣🤣 월요일에는 상담 받으러 갔어 가서 분노에 대한 얘기를 나눴어 왜냐면 저번주에 펜션 사장 때문에 내가 빡쳐서 주변에 변호사 소개 받으려고 여기저기 물어봤거든 그때 선생님에게도 연락드렸는데 그날 일 때문에 오늘의 주제는 분노였어 얘기를 하다가 이게 자존심 때문에 그렇게 까지 안 가도 될 일을 끝까지 가게 된닥고 하시더라 나도 그말에 동의해 저번주에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내가 판례를 찾아보고 내 글의 문제 점이 있는지 파악하면서 나는 대법원까지 갈 생각까지 다 했거든 실제로 항소, 상소 해서 마지막에 이겼다는 판례도 있더라고 그래서 그정도 각오로 알아봤는데 한편으로 이런 생각이 들더라 내가 이렇게 시간을써서 얻는게 뭘까? 라는 생각? 결국 내 자존심이더라고 내 자존심이 상하니까 잘 못은 먼저 상대방이 했는데 그쪽에 사과는 커녕 협박하고 앉아있으니 거기서 오는 빡침과 자존심 상함이더라 아무래도 나는 거기서 자기들 해 달라는거 다 해주고 하고픈말 다 참았는데 그 사장은 할말 못 할말 다 짓거리더니 이제는 협박하고 앉아있어서 나는 왜 그때 참았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 결국 자존심도 한 몫해서 끝까지 가야겠다고 생각했어 협박 문자 오던날 공부하다가 그 문자에 너무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몇시간을 변호사 선임비랑 판례랑 대처법이랑 찾아봤어 시간을 보니 어느새 저녁이 되어가더라 깜짝 놀랬지 뭐야 나는 지금 공부가 우선이 되어야 하는데 그날 너무너무 화가나서 눈에 보이는게 없더라고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지나갔다는걸 깨닫고 이거에 대한 현타가 오면서 곰곰히 생각하니 자존심의 문제라는걸 깨달았지 이걸 알고나니 굳이 내 시간을 낭비해 가면서 이 사람과 싸워야 할지 의문이들더라 주변에서도 그냥 글삭하라는 말을 했던 것도 있고 해서 지워야지 마음 먹었지만 한편으로 내 자존심이 용납이 안됐어 나도 할 말은 해야겠다하고 문자했는데 대화가 안 통화더라 이 얘기를 선생님과 했는데 선생님이 잘 했대 굳이 끝까지 갈 필요 없다고 이 사람이 잘 못 한건 맞지만 법원 왔다갔다 하고 변호사 선임비랑 내고 하기에는 돈과 시간이 아깝다고 어차피 볼 사람 아니지 않냐고 때로는 넘어갈 줄도 알아야 한다고 하셨어 그렇게 분노에 대한 얘기를 하다가 내가 그런 말을 했어 제가 편의점에 일한 후 부터 좀 분노를 더 참지 못 한다고 옛날에는 하고 싶은 말 있어도 무조건 참고 상대방이 ㅈㄹ하면 아무말 못하고 그랬는데 어느순간 부턱 내가 악에 받쳐있더라 상대방이 ㅈㄹ하면 같이 ㅈㄹ하고 있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분노를 표출한다고 해서 기분이 완전히 풀리는건 아니야 약간 나을뿐 가끔은 후회도 해 그래도 참을껄이라고 분노에 단계가 있대 거슬림-짜증-약간분노-매우분노였나? 선생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더라 화가나면 그건 상대방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근데 정말 맞더라 내가 편의점에서 성격 개차반이 되었다 말하면서 손님들 때문이었다 라고 말하니까 선생님이 우리 대화하면서 적었던 그 단계를 집으면서 상대방이란 단어를 가르키더라 그 단어가 유독 내 눈에 남았지만 다른 생각은 안 들었어 상담이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그 상대방이 자꾸 눈에 밟히더라 그렇게 아까 했던 얘기를 곱씹다가 왜 선생님이 그때 그 단어를 지목했는지 약간은 알 것 같아 화가나면 그건 다 상대방 떄문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보면 아까 내가 위에서 말했듯이 내 자존심 때문에 화를 더 주체 못 할 경우도 있잖아 결국 화라는건 꼭 상대방 때문은 아닌거라고 말씀하고 싶었던게 아닐까 싶어 가끔 그럴때가 있어 내가 굳이 여기서 이렇게 까지 화냈어야 했나? 그냥 저 사람이 뭐라해도 대충 넘길줄도 알아야 하는데 왜 이렇게 까지 반응을 했을까라는 그런 생각 등을 미루어 보아 어쩌면 화라는건 꼭 상대방 때문에 나는게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들었어 사실 내가 말하고 있지만 뭔 말인지 모르겠다 그냥 느낌이 그렇다! 라는 느낌적인 느낌!?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살아가는건 너무 어려운 일인 것 같아... 다음 생 따위 없으면 좋겠다 한번 살아봤으면 됐지 두번은 어우... 싫어
내일... 시험이야... 근데 완전 망한 것 같아 계속 기출문제 풀고 있기는 한데 문제도 문제지만... 시험 시간이 생각보다 짧아서 큰일이야! 2급은 좀 넉넉했던 것 같은데 1급은 1시간 이내에 풀어야 하더라ㅠ 그래서 타이머 맞추고 문제 풀고있는데 좀 아슬아슬해 시험지에 안 적고 바로 입력하면 시간이 좀 널널한데 대신 마음이 너무 급해서 충분히 아는 문제도 실수로 틀리고 있어ㅠ 이론도 제대로 이해를 못해서 15문제 중에 9개만 맞춰 ㅎ... 진짜 심하면 10개 넘게 틀리고 그러는데 으... 안 그래도 문제를 풀면서 그런 생각을 좀 하긴 했어 내가 진짜 이론에 대해 이해를 했다기 보다는 감에 맞춰서? 뭐랄까.. 마치... 자전거를 배워서 오래 타다가 안 탔는데 다시 타면 몸이 반응해서 알아서 타게 되는..? 약간 그런 느낌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좀 이상한데 그래 ㅋㅋㅋㅋㅋㅋㅋ 원가회계가ㅏ 너무 어려워어 나머지는 좀 할만한데... 완전... 맨탈 터진다... 지금도 공부하다가 힘빠져서 농땡이 피우는 중... ㅠㅠㅠ 이것만 쓰고 다시 공부해야지... 그나마 다행인건 낼 오후에 시험이라서 오전까지 좀 더 공부 할 수 있을 것 같아ㅠ

이렇게 컴퓨터에 둘러 쌓여서 공부하다가 전자파 때문이라도 단명하지 않을까...?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너무 피곤하다ㅏㅏ 어제 3시간 밖에 못잤는데ㅔㅔ 오늘도 3시간만 자려나ㅏㅏ 깔깔깔
새벽 3시까지 공부하고 알람 맞춰서 5시에 일어났어 일어나자 마자 씻고 공부하려고 앉았는데 너무 피곤해서 눈 앞이 뿌옇게 보이더라 혼미한 정신을 붙잡고 기출문제 풀었는데 시간 금방 지나가더라 아침이 밝아오고 아침 먹어라고 부르는 아버지의 말에 부엌에 들어가서 밥을 먹는데 너무 입맛이 없었어 밥을 먹고 방에 들어와서 1시까지 방안에만 밖혀서 계속 공부만했어 2시간 잔 것 치고는 시간이 지나니까 정신이 말짱해지더라 오히려 컨디션이 더 좋았어 1시가 되어서 나갔는데 출발한지 얼마 안돼서 계산기를 두고 온게 생각이나더라고 부랴부랴 집으로 달려가서 계산기를 챙겨왔어 가는 동안 차 안에서 계속 문제 풀다 보니 시험장에 50분 정도 일찍 도착했어 도착해서 시험장으로 가야하는데 어디로 가야하는지 몰라서 좀 헤매다가 1층에 감독관들이 모여 있는곳에 가서 여쭈어보니까 입구 앞에 명단 확인 했냐는거야 안그래도 앞에 사람들이 보길래 나도 봤거든 내가 있는건 봤는데 그게 왜...? 라는 생각을 하는 사이 거기에 적혀있다는거야 감사하다고 인사후 다시가서 보니까 맨위에 적혀 있더라 ㅎ... 시험장에 들어가서 문제 풀다가 시험을 쳤는데 너무 긴장되더라 너무 오랜만에 하는거라서 시험 전에 프로그램 설치하고 뭐 하라고 안내해주셨는데 혹시 내가 잘 못 알아들어서 다르게 할까봐 옆사람 하는거 보고 따라했어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그렇게 시험이 시작 됐어 첫 문제 부터 내가 방금까지 외우고 있던 문제가 나온거야! 그래서 오!! 이러면서 막 푸는데 첫문제 빼고는 맨탈이 터지더라 내가 3년 동안 나온 문제 다 풀었는데 좀 생소한 문제도 있었고 3년동안 나왔던 문제 중에 딱한번 나왔던 문제도 있는거야! 그거 크게 신경 안 썼는데 이번에 나온거 보고 어ㅓㅓㅓ어ㅓㅓ 이러고 있다가 도저히 모르겠더라... 이론을 빨리 풀고 실무해야 하는데 이론에만 20분 정도 소요가 됐어... 이미 다른 사람들은 입력에 들어가서 탁탁탁 하는 소리가 들려오는데 와.. 진짜 멘탈 터지더라 시간을 보니 30분이 이미 넘어 있더라고 이제 실무 초기에 들어 왔는데.. 게다가 맨날 노트북으로 하다가 그냥 키보드로 입력하니까 안 익숙해서 자꾸 오타나고 0을 누른데 꾹 눌러야 입력이 되는거야 시간은 없고 문제는 아직 많고.. 이러다가 다 입력 못 할까봐 눈물이 났어 진짜 열심히 했는데 다 풀지도 못하고 돌아갈까봐 무섭고 머리가 자꾸 새하얗게 변하려고 하는거 겨우 잡아가면서 문제 풀었어 중간에 급여 관련된 문제가 하나 있었는데 그게 분개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거야 마음은 급하고 이거 맞는 것 같은데 값이 안 맞다고 떠서 이때 맨탈 터지고 시계 보고 또 터지고 빨리 다른 문제 풀어야 겠다며 시험지에 분개 적을 시간도 없어서 문제 보면서 바로 입력했어... 어찌어찌 다 입력한 것 같은데 급여 문제는 결국 입력 못했어... 시간이 다 되어서 나가는데... 진짜 마음이 무겁고 울컥했어.. 다들 진짜 많이 응원해주고 아버지가 기껏 여기까지 태워 주셨는데 이건... 결과 안 봐도 알 정도로 ㅈㄴ 망쳐서 진짜 답이 없더라ㅠ 친구가 오전에 ㅋㅋㅋㅋㅋ 미리 ㅋㅋㅋㅋ 합격 축하한다고 아이스크림 깊티 보내줬는데 그거 환불해줘야 겠다고 생각하면서 내려 갔어 차에 타면서 아버지랑 얘기하는데 네가 노력을 안해서 그렇다고 잘했다고 이제 취업이나 하라고 하는데 속상했다... 시험지 다시 보는데 급여 문제 어떻게 분개하는지 모르겠는거야 알것 같은데 뭔가 이상해서 너무 짜증나는거야 그래서 시험지를 던졌어 의자 아래로 그래서 아버지께 혼났다.. 왜 아빠한테 화풀이냐고 ㅋㅋㅋㅋㅋ ㅠ 그런거 아니라고 했는데 아빠가 옆에 있는데 니가 화난다고 던지냐고 기껏 데려다 줬는데 이러냐고 혼났오... 집에 돌아가는 길 계속 생각을 하다가 근데 또 한편으로 조금 후련하기도 하더라.. 그래도 이렇게 화가났던건 내가 나름 열심히해서 속상한게 아닐까 싶기도하고 이제는 정말 뭐가 됐든 취업을 위해 면접 보러 다닐 수 있을 것 같더라고 그리고 뭔가 억울해서 12월달에 다시 도전할꺼야... 아ㅏ 나 기출문제 거의 다 맞춰서 사실 조금 자신 있었는데... 이번에 합격하면 세무 2급 공부해야지~ 이러고 있었는데 ㅋㅋㅋㅋ 완전 망함... 집에 돌아와서 기분도 꿀꿀해서 친구들한테 베라 깊티 쏘고 나한테 깊티준 친구에게는 공차 깊티 한게 더 보내줬어 선물 거절하기 누르려다가 그래도... 기껏 챙겨줬는데 거절하면 친구가 맘 상할까봐 따로 한개 더 챙겨줬더니 괜찮다고 안 줘도 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근데.. 합격 선물이라고 줬는데 나 ㅈ됐어 ㅋㅋㅋㅋㅋ ㅠㅠㅠ 그러니까 받아줘...ㅠ 했더니 나보고 바부야 수고했다고 주는거잖아 라고 했어 너무 착하고 고마웠다... 집에 와서 밥 먹고 방에 들어와서 쉬는데 8시가 좀 지나가니 너무 잠이 오는거야 뒤늦게 피곤함이 몰려오더라고 근데 자기 싫어서 억지로 버티다가 12시 좀 넘어서 기절했어 정신차리니 4시 50 몇분이더라고 그래서 불끄고 다시 잤어 ㅎ.. 저녁에 좀 아이러니했던게.. 공부를 안 하니까 시간이 안가네 라는 생각을 했어 평소에는 으.. 하기 싫러어어ㅓ 이러고 있었는데 막상 끝나니 또 이런 생각을 하더라고 ㅋㅋㅋㅋ 12월.. 기다려라... 내가 다시... 간다... 이제 블루투스 키보드로 입력 연습할꾸야.. 이론 완전히 마스터해서 간다... 집에서 타이머 맞추고 했을때는 10분이나 남았는데!!!! 막상 시험장에서는 손 달달달 떨면서 했어... 계산기 두드리는데 자꾸 실수하고... 사실 내가 어떻게 시험쳤는지도 모르겠어ㅠ 진짜 멘탈 나가는거 겨우 붙잡고 했더니.. 내 기억에는 급여 문제만 입력 못 했다고 생각하긴하는데 실제로는... 어떨지...🤣🤣 약간 무섭네 ㅎ...
일요일에는 저녁에 장보러 나간 것 말고는 종일 집에 있었어 전날 기절하고 아침에 눈을떴는데 8시더라 더 자고 싶었지만 뭔가 더 자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에 억지로 몸을 일으켰어 아버지는 진작에 집을 나섰는줄 알았는데 이제 나가시는지 현관 앞에 있더라 그날 자전거 모임 정모라서 8시30분까지 가야한다고 하셨는데 그때가 분명.. 8시 24분인가 그랬어 의아해서 물어 보니 30분까지가 맞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더욱 의아했어 늦었는데 너무 여유로우시더라고 ㅋㅋㅋㅋㅋㅋ 내가 혹시 아까 저 불렀냐고 물어봤는데 불렀다고 하시더라 아침 먹어라고 몇번이나 불렀는데 대답없어서 혼자 먹었다고 나도 빨리가서 밥 먹고 아침약 먹어래 아버지 가시고 혼자 밥 뇸뇸하고 방으로 돌아왔어 아버지가 화요일에 제주도 가자고 했는데 계획은 내가 짜라고 하셔서 제주도 갈만한 곳 알아보는데 아무래도 아버지랑 같이 가는거라 갈만한 곳이 한정적이더라 내가 가고 싶은곳 다 체크하라고 하셨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대부분 기각 당할게 눈에 선한거야 그래서 눈이 빠져라 보다가 좀 지치더라... 계획 아닌 계획 세우다가 중간중간에 게임도 조금 하고 그랬어 초저녁에 너무 잠이 와서 잠들었는데 아버지가 부르시는거야 그래서 음??하고 창밖을 봤더니 장보러 가자고 불렀던 거였어 급하게 옷 갈아 입고 나가서 아버지랑 장보러 갔는데 생각보다 산게 별로 없었어 아니..거의 없었어 오히려 평소보다 더 없다는게 맞는 것 같아 그래서 내가 정말 이것만 사냐고 뭐 더 안 사냐고 했더니 이게 끝이래 이번주 내내 제주도에 있을거라서 집에서 먹을거 안 사도 돼고.. 이번에는 간식거리도 안 사가니까 진짜 산거 없었어 라면이랑 소세지랑... 팥빙수 팥, 아이스크림 각자 하나씩 그리고 아버지께서 운전하실 때 마실 커피 두개 아! 한라산 소주 2병 샀어 ㅎㅎ 아버지가 가서 먹을 술 사라는거야 신나서 한라산을 집어들었는데 아버지가 묘한 반응을 보이시더라고 그래서 어...?? 하고 어리둥절해하다가 아버지 제주도가는데...? 한라산...? 이러는거야 그제서야 깨달았어! 제주도 가는데 여기서 한라산을 사서 가려고 했더라고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아앗!! 그렇네!!! 거기가면 널리고 널린게 이걸텐데... 하면서 슬며시 내려 놓았더니 근데 편의점가서 사면 비싸지 않겠냐고 그냥 여기서 사라고 하셔서 2병 샀어 ㅎㅎ 조금 웃기더라 제주도 가는데 여기서 제주도 술을 사서 간다는게 ㅎㅎ 내가 다이소에서 살게 있어서 다이소 금방 다녀오겠다고 하고 다이소로 갔는데 내가 진짜 5분만에 다 끝내고 나올 자신이 있었단 말야 근데 문제가 생겼어.. 분명 1층에서 제모크림을 봤었는데 아무리 찾이봐도 없는거야!!! 그래서 몇 바퀴를 돌고 도저히 못 찾겠어서 직원분께 여쭈어 봤는데 같이 찾다가 못 찾아서 찾던 직원붕이 다른 직원에게 물어보고 셋이서 빙빙 돌면서 찾다가 맨 처음에 내가 물어봤던 직원1이 여기있네요! 해서 와!!! 감사합니다하고 봤는데 없더라고 그래서 음?? 이러면서 있다고 한 곳을 두리번 거리면서 봤는데 없는거야 거기 데오도란트만 있고 아무리 봐도 없어서 ㅠㅠㅠ... 어딨지...?하고 내가 두리번 거리니까 같이 찾아주시던 직원2가 그 모습을 보고 와서 보더니 여기 없네! 하면서 직원 1에게 여기 어딨냐고 묻고 1 오셔서 여기있네! 하셨는데 아까 내가 본 데오도란트... 맞다 이거 찾을때 직원1이 2에게 제모 크림 어딨는지 아냐고 묻는데 완전 큰 소리로 제모 크림 어딨는지 아나!?!? 하고 3~4번 외치는데... 좀 창피했다 그리고 직원2도 화답으로 큰소리로 제모!!! 크림!!? 하시는데 ㅈㄴ 수치스러웠음.... 다이소에... 사람 좀 있었는데... 나 제모한다고 여기저기 광고함... ㅋ... 어쨌든 1과2 두분다 못 찾아서 직원 3에게 헬프를 하시더라 그렇게 나까지 포함 4명에서 찾으러 다님....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하도 안 보이니까 좀 포기하고 싶더라고 내가 언제 부터 제모를했다고.. 이러면서 근데 직원3이 내게 오더니 제가 2층을 찾아볼게요 하시는거야 그래서 감사하다고 했어 나는 1층에서 일단 내가 사려고 한 클렌징 티슈랑 머리끈 골라서 들고 다시 찾아 다니는데 3이 오시더니 2층 25번에 있다고 알려주시더라ㅠㅠ 그렇게 빠르게 올라가서 드디어! 제모 크림을 발견하고 사왔어 그리고 그것도 샀는데.. 뭐라고하지...? 탁상..? 침대 위에 올려서 두고 노트북 쓰려고 하나 빠르게 집어서 내려왔어 금방 갔다오겠다고 했는데 너무 오래 걸려서 아버지 분명 화났을게 뻔해서 재빠르게 계산하고 뛰어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좀 화났더라... 전화를 했대 근데 내가 아까 자다 일어나서 옷 갈아입고 나간다고 폰을 두고 와서 없었거든 내가 빨리 갔다 온다고 해서 시동도 안 끄고 기다렸는데 20분이 지났다고 하더라... 심지어 전화도 안 받으니 속이타서 걍 두고 가려다가 참았다고... ㅋ.... 내가 사정을 얘기했는데 진작에 직원에게 물어봤어야지!! 하시는거야 억울한게 직원 3명과 나 까지해서 총 4명에서 찾아 헤맸다고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내가 억울하다 주절주절하니까 듣기 싫다고 조용히하래ㅠ 집 가는길에 다른 마트 들려서 아버지가 드시는 술 사왔어 매번 집 근처 마트에서 내가 2~3병씩 사왔는데 거기 탑마트에도 팔더라고 심지어 훨씬 저렴해서 나온김에 한박스 구매하자는거야 그래서 진열대에 갔는데 진열대 맞은편에 술 박스들이 나열 되어있는데 트로피칼톡은 박스가 없더라고 보니까 그냥 소주만 박스채로 나와 있더라고 아마 과일주는 그렇게 수요가 많지 않아서 창고에서 박스를 안 꺼내두나 보더라고 그래서 내가 직원분께 물어 보겠다니까 됐다면서 그냥 진열대에 있는 술을 카트에 다 담았어 몇개 안되더라 6개가 전부였어 여기가 많이 저렴한 것 같기는 하더라 전날 집 근처 마트가서 보니 1900원이었는데 탑마트는 1460원? 이더라고 술을 담고 아까 처음에 간 마트에서 빙수떡도 사오려고 했는데 없어서 여기서 샀어 그리고 갔다가 마침 갈치에 할인 스티커를 븉이고 있는거야 7900원이라길래 오! 괜찮은데?하고 아버지께 갈치 7900이라는데 내일 구워줄까요 하니까 좋다고 갈치도 샀어 집에 돌아와서 빠르게 짐 정리하고 팥빙수 만들어드렸어 아버지가 이날 자전거 정모 갔다오셨는데 완전 기진맥진한 상태로 돌아오셔서 저녁을 안 드셨거든 그래서 배가 많이 고프다고 하셔서 팥빙수 만들어드렸어 밥은 안 드시겠다고 하시더라 ㅎ... 정리 할거 다하고 방으로 돌아와서 제주도 관광지 알아보다가 트위치에 선바님 방송하는거 보다가 10시 좀 넘어서 기억을 잃었어 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엄청 피곤했나봐 ㅎ... 정신차리니 3시 50분이더라 그래서 자다 일어나서 불끄고 다시 잠들었어
어제 일찍 자서 그런지 오늘은 새벽 6시에 일어났어 피곤한데 그냥 눈이 떠지더라 아마 일찍 잠든 것도 있지만 아버지께서 마당에서 뭘 하는지 뚱땅뚱땅 하는 소리가 들려서 깬 것 같기도해 일어난 김에 어제 제주도 일정 짜다가 말았었던거 알아 보가 보니 8시가 다 되어 가서 아침을 먹었어 먹고 앉아서 제주도 일정에 대해 얘기했는데 사실 정말.. 어딜 가야할지 모르겠더라ㅠ 너무 오름만 가는거 싶기도하고 마음에 쏙 드는 곳도 별로없고... 내가 가고 싶은 곳은 아버지가 안 좋아 할 것 같아서 계속 패스!!하고 넘기다 보니 몇개 못 정했어 1박2일? 2박3일? 정도면 그냥 대충 짤 수 있겠는데 4박 5일이여서.. 어... 도대체 이 기간동안 아버지랑 뭘할지 감이 안 잡히더라 아버지는 내가 가고 싶은 곳을 다 체크하라는데 어차피 다 기각 될게 뻔히 보여서 안 하고 싶단 말야 그래서 그냥 아빠가 가자고 하는대로 가겠다고 했는데 일단 골라래 나한테 최대한 맞춰 주겠다고 그래서 아버지가 뽑아 온 지도를 가지고 와서 체크 몇개 한거 보여주고 나 스누피가든가 보고 싶다고 했어 거기가 뭐하는 곳이녜 그래서 스누피라는 캐릭터가 있는 정원이요 했더니 바로 얄짤 없이 기각이래 개짜증나더라 너무 계획짜기 싫었더 맨날 나보고 짜라고 하고 짜오면 본인이 따로 계획한대로 하는데 개열받음... 그럴꺼면 왜 짜라는건지 모르겠다... 내가 언제 아버지가 가자는 곳 가기 싫다고 한 적도 없고 잘 따라 다니는데.. 본인 마음대로 할꺼면 왜 짜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 그래서 너무 짜증나서 봐라고! 내가 진짜 가고 싶은 곳은 이런 곳인데 봐 봐라 바로 안된다고 하면서 뭘 내가 가고 싶은곳 알아봐라니 진짜 짜증난다고 이럴꺼면 나 제주도 안 갈거라고 그러면서 아침 부터 싸움.. 게다가 요즘 제주도 갔다가 코로나 확진된 사람 많다면서 키트 사가자고 하는데 아버지가 드시는 잇몸약이 있어 그거 사러 가면서 나도 같이 가자고 가서 네가 ㅋㅋㅋㅋㅋㅋ 키트 달라고 하라고 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어이없다... 가서 아버지가 사오면 되지.. 잇몸약 사러 가는 약국이 엄청 멀어서 내가 갈 수가 없어 그래서 아버지가 차 타고 갔다 와야하는데 혼자 가서 사오면 되지 진짜! 내가 뭐라고 했어 아빠 간김에 사오면 되지 내가 같이 가서 해야하냐고 뭐라하니까 그냥 싫대 이유없이 싫다는거야 근데 그 말에 좀 울컥했어... 내가 원래 눈물이 많은데 어릴때 내가 울면 아버지가 너무 싫어하셨어 그래서 울면 더 많이 혼났거든 그때마다 하시는 말이 왜 우냐고 물어봐 나도 잘 몰라 눈물이 나와.. 그래서 모르겠어요... 라고 하면 일유없는건 없다면서 소리치면서 불 같이 화냈거든 나도 울기 싫어 울면 몇배로 더 혼나는거 아는데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눈물이 흐른걸 어떡해.. 나도 안 울려고 참는데 눈물이나고 나도 정말 울고 싶지 않은데 눈물이 뚝뚝 흘렀어... 나도 내가 우는 이유를 정말 모르는데 아버지는 왜 자꾸 우냐고 화내고 모른다고 하면 세상에는 이유없는건 없다고 소리치면서 화내고 그래서 내가 터득한게 소리 없이 우는거였어 우리집 방음이 좋지 못해서 내가 방에서 울면 아버지가 소리질렀거든 마!!! 뚝 안 그치나!!!! 이래서 숨 죽이면서 울다보니 지금도 소리내서 못 울겠더라고 그게 잘 안돼 이제는 잘 울지도 않지만 울어도 울을소리는 안나오더라 소리라고 해봤자 숨이차서 헐떡이는서 절도...? 여하튼 어릴때 아버지는 나보고 세상에 이유없는건 없다면서 엄청 화내더니 이제와서는 이유 없이 싫다고 하니까 좀 많이 화났어... 그래서 나보고는 어릴때 울면 왜 우냐, 이유 없는건 없다면 엄청 화냈으면서 웃긴다고 아빠 되게 모순적인거 아냐고 뭐라고 했어 그랬더니 네가 울면 아빠는 오죽 답답했겠냐는거야 그래서 내가 나도 내가 왜 우는지 모르겠는데 아빠가 계속 왜 우냐, 이유없는건 없다 이래서 걍 눈까리 뽑아 버리고 싶었다고 이거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진심이라고 했어 실제로 그당시 눈알 뽑고 싶었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눈물이 나는데 울면 더 혼나는거 너무 잘 아는데 통제가 안되고 나도 스스로가 왜 우는지 모르니까 너무 답답해서 걍 눈알 뽑아 버리고 싶었어... 그래서 그당시 인소 보면 냉혈한?? 눈물도 모르는?? 포커페이스?? ㅋㅋㅋㅋ 이런 캐릭터들 보면서 엄청 부러워하고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했었지 ㅋㅋㅋㅋ... 아침 부터 아버지랑 싸움 아닌 싸움하고 상담 받으러 갔어 몰랐는데 오늘이 마지막날티었어 다음주에 공고가 올라온데 또 신청하라고 하시더라 신청하고 되면 9월 부터 다시 상담하자고 하셨어 오늘 상담은 내 미래에 대한 얘기를하고 세미 계획을 세웠어 1년 동안 천만원 모으기 다이어트하기 회계 1급따기 경제 공부하기 등등 나름의 계획도 세워보고 이런저런 얘기하다 보니 시간 금방가더라 마치고 삼성 서비스 센터에 가려고 했어 원래는 혼자 갔다가 올 생각이었는데 아버지가 데리러 오겠다는거야 마치고 전화하래 그래서 전화하고 기다리는 사이에 오전 언니에게 전화했어 상담중에 언니한테 전화 왔었거든 전화하니까 내일 대타좀 해달라는거야 내가 오늘 밤 여기 떠서 없다고 했어 토요일에 돌아온다고 하니까 그렇냐는거야 언니가 국가지원을 받아서 이사를 가는데 세무장을 만나야하네 어쩌네 하면서 그것 때문에 부탁하더라고 내가 미안하다고 안된다고 했어 전화 끊고 아버지 기다리다가 아무생각 없이 옆을 봤는데 아버지 차가 있어서 놀랬어 서둘러 다가가니 전화가 오더라 나를 불렀는데 내가 이어폰 끼고 있어서 못 들었어 삼성서비스센터에 갔는데 사람이 많아서 좀 놀랬어 얼마 안 기다려서 아버지께 전화가 오는거야 얼마나 걸리냐고 그래서 사람 많아서 좀 많이 걸릴 것 같다고 하니까 근처에 주차 할 곳이 없어서 오래 못 기다린데 그래서 그러면 가라고 했더니 그건 또 싫대.... 내가 한숨 쉬면서 안내해주시는 분께 가서 혹시 얼마나 기다려야 하냐고 물었더니 좀 오래 걸릴 것 같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대략 얼마정도 걸릴까요..? 하니까 10분 정도 걸릴 것 같대 그대로 아버지께 전해주니 알겠다고 하시더라 아침부터 아버지랑 너무 부딫히니까 스트레스가 장난 아닌거야 물론 아버지가 태워주신건 감사해.. 오래 걸릴걸 본인도 예상했으면서 제촉하고 가라니까 그것도 싫대 어쩌란건지;;; 그래도 금방 내 차례가 왔어 내가 휴대폰 충전 중이였는데 갑자기 물기가 감지 됐다고 충전이 안되는거야 2주째 그러고 있어서 돈 좀 깨질 각오로 갔는데 알콜 솜으로 2~3 청소하고 나니까 잘 되더라... 아니ㅣ 내가 유튭에서 종이 넣어서 이물질 빼라는 것도 해보고 별 생 난리를 쳤을땐 안됐는데 역시... 전문가... 쉽게(?) 고쳤어 그리고 너무 감사하게 비용도 안 받으시더라ㅠ 끝나고 아버지에게 갔는데 알고보니 반대편에 주차장이 있더라고 아버지 거기에 주차했더라 ㅎ... 집에 가는길에 다이소에 들렸어 휴지케이스 사러 가자는거야 그래서 갔는데 간 김에 내 티코스터를 하나 골랐어 원래 쓰던거에 곰팡이가 펴서 버렸거든 그거 또 뭐라하는거야 아 짜증나더라 내꺼 내돈주고 사겠다는게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고 뭐라해서 나도 화냄.... 결국 못 찾은건지 없는건지... 못 샀어 내가 물어봤을때는 직원분이 없다고 했는데 다른 직원분은 아버지께 1층에 내려가면 있다고 했는데 없더라고 그래서 내 티코스터랑 젤리만 사가지고 왔어 집에 오는 갈에 젤리 둘이서 뇸뇸하고 아버지가 배 고프다고 해서 집에 오자마자 전날 구매한 갈치 구워서 먹었어 정리 다하고 방에 들어와서 다시 제주도 갈만한곳 찾다가 아버지가 염색 해달라고 했던게 생각나서 염색 언제할꺼냐고 물으니 자금하자는거야 그래서 바로 염색해 드렸어 아... 아직 쓸거 많은데 손가락 아파서 못하겠다... 노트북이 필요해... 나머지는... 다음에...
염색 다하고 아버지는 약국에 갔어 나는 그 사이에 샤워나 하려고 했는데 샤워기로 창문을 닫으랴고 했는데 창문에 갖다대고 힘주는 순간 똑! 하고 아주 깔끔하게 부셔졌어.. 어떻게 이럴수 있는지.. 진짜 힘을 주는 순간 두동강이 났지 뭐야;; 그래서 아버지께 전화해서 내가 안 그런 척 시치미 때면서 이거 왜 두동강이 났냐고 하니까 안 믿더라 ㅋㅋㅋㅋㅋㅋ ㅠㅠ 평소에 내가 뭘 부수면 내가 했다고 하는데 아까 점심때 팥빙수 만들어 줄때 빙수기 부셨거든 정확히 원인 제공 나, 부순건 아버지이지만... 어쨌든 앞전에 일있어서 차마.. 내가 했다고 하기 그래서 시치미 뚝 때고 얘기했는데 안 믿더라🤣🤣 일단 오는 길에 샤워기 사와달라고 하고 대가리 없는 채로 씻었어 씻고 있는데 아버지께서 돌아오셔서 문을 두드리더라 샤워기 사웠다고 ㅎ... 씻고 방에 들어가서 옷 갈아입고 나와서 샤워기 교체 후 물을 틀었는데 질질 새는거야 그래서 뭐지? 하고 보니까 불량품... 이거 깨져있더라 이건 ㄹㅇ 내가 한게 아니라서 이거 불량품이라고 내가 한거 진짜 아니라고 말했는데 울 아부지 절대 안 믿음 ㅌ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진짜 너무 억울했다.. 내가 했든 안 했든 이미 뜯어서 교환도 안된다고 아부지가 대강 고치더라 ㅎ... 그러고 방에 들어와서 제주도 갈만한 곳 찾다보니 5시가 다되어가서 저녁 차려 드렸어 나는 딱히 배가 안 고파서 안 먹었는제 여기서 또 문제가 발생했어 부엌에 들어 오면서 카드를 찾는거야 나 한테 안 준적도 없는데 카드는? 하니까 없어요 안 주셨는데요 이 한마디에 카드 분실을 깨닫고 집안과 차안을 ㅈㄴ 뒤졌지만 찾을 수 없었다... 일단 밥이나 먹고 찾아라고 했지만 밥이 넘어가냐고 화냄... 평소에는 내가 저러면 밥 부터 먹어라고 ㅈㄴ 화내면서 반대 상황이 오니까 밥이 넘어가냐고 화냄... 진짜 내로남불 오졌... 결국 못 찾아서 분실신고 하고 밥 드셨어 ㅎ.. 설겆이 다 하고 제주도에 가져갈 김치 땀뻘뻘 흘려가면서 볶고 겨우겨우 방에 입성... 진짜 만사 너무 귀찮은데 제주도 일정 짜다가 갈 시간이 다 되어서 챙길거 챙겨서 나갔는데 차에 타고나니까 정작 휴대폰만 안 챙겨왔더라 🤣 다행이 출발하기 전이라서 빠르게 집으로 뛰어가서 폰 챙겨왔어 열심히 달려서 여수 터미널에 도착했어 차량을 선적해야해서 여객터미널 뒤로 가서 주차 한 후 터미널 안 으로 들어왔어 내가 가서 안내문자 온거 다시 읽어 보는데 차량선적시 출발 1시간30분 전에 도착해서 선적후 터미널로 가서 승차권을 발급 받아라는거야 안 그래도 내가 차에서 내릴때 다른 차량 사람들이 11시까지 오면 된대? 하는걸 들었거든 그래서 내가 아버지께 여기 있는게 아니라 차 부터 먼저 선적하고 오는거라고 말했는데 아니래 여기서 먼저 발급 받고 들어 간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안내문 보여주면서 얘기했는데 계속 아니래 차량선적하려면 확인증이 필요하다고 그거 여기서 받아야 한다고 욱이는거야 근데 안내문에 어디에서도 터미널에 가서 받아 오라는 말 없었단 말야 램프? 램?? 거기서 받아아라고 했지 터미널은 승차권 발급 이라고 되어 있어서 내가 아니라고 계속 말했는데 그러면 내가 가서 물어 보고 오래 차량 선적하는 곳에 가면 직원들 있는데 거기까지 가야했단 말야 솔직히 가기 귀찮은 것도 있어서 네이버에 검색해보니까 어떤 분은 흰색 컨테이너 박스에서 차량선적 확인서를 받았다하고 어떤 분은 아까 미리 주차해둔 곳애서 차량 번호로 조회해서 확인 후 선적했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보여주면서 말했는데 아니래 계속 나보고 물어보고 오라는거약 그래서 물어 보고 왔는데 선적후 승차권 발급이래 그래서 다시 가서 말했는데 ㅅㅂ 안 믿는거야!!!! 서로 화나서 아무말 안 하다가 나는 계속 검색해 봤는데 내 말이 맞아 근데 말을 죽어도 안 듣는거야 한 번더 말할까 하다가 빡쳐서 암말 안 하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갑자기 말없이 어디로 가는거야 나는 폰만하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안 오시더라고 그래서 차에 갔나 보다 하다가 생각해 보니 내 이어폰을 차 안에 두고 와서 가지러 갔어 가는 전화가 오데 아부지 차에 간다 해서 예ㅔ 이러고 참내 그럴줄 알았다 하면서 꿍시렁 거리면서 갔더니 제주에서 온 차량들이 빠져 나오고 있더라 그걸 보면서 차로 갔든데 안 계시는거야 조금 기다렸더니 오셔서 문이 열리자마자 이어폰 챙겼는데 아버지가 놀래시더라고 내가 운전석 반대편에 서있어서 있는줄 몰랐나봐 그래서 이어폰 가지러 왔다고 하고 챙겨서 돌아가는데 생각해보니까 충전기도 필요하더라고 그래서 전화해서 올때 충전기랑 좀 가지고 와 달라고 했는데 내가 와서 가져오라는거야 ㅡㅡ 오는 김에 아버지 신분증도 챙겨가서 승차권 발급 받아래 내가 한숨 쉬면서 뒤돌아갔는데 차가 다 빠지고 이제 차량 선적하려는거야 놀래서 얼른 뛰어가 신분증이랑 충전기 챙겨서 터미널로 갔어 도착할때 11시 조금 넘었는데 어떤 가족이 표 구매하는 곳에 서있더라고 아까까지 거기에 직원 아무도 없었는데 2명이 어느새 와 있더라고 그래서 뒤에 줄 서서 승차권 발급 받았어 좀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열 받더라 결국 내 말이 맞았잖아!! 차량 선적 후 승차권 발급... 내 말 안 듣고 계속 터미널 안에 있어봐라 차 못 실었을껄 진짜 어이가없어서 출발 하기 아침 부터 그렇게 부딫히더니 직전까지 이러니까 빡쳐서 너무 가기싫더라.. 내 말은 죽아도 안 들으면서 ㅡㅡ 결국 맞았잖아 화내야 할 사람은 난데 아부지 기분 언짢아서 아무 말 안 하고 나도 짜증나서 아무말 안 함... 애초에 시간도 달랐어 차량 선적은 1시 30분 전이고 승차권은 1시간 전에 발급 한다고 되어 있었는데 보여주면서 말 했는데도 왜 안 믿는지 개짜증나 ㅡㅡ 대기실에 앉아 있다가 11시 55분쯤에 나가니 벌써 길게 줄 서있더라 우리도 서둘러 줄을 섰는데 앞 사람들이 서있다가 옆에 있는 의자에 앉았어 그러다가 승차 시작해서 줄이 줄어드니까 다시 앞으로 왔는데 우리 뒤에 있던 남자가 와.. 새치기한다 어이없어 이러는거야 그래서 그말 들은 앞 사람이 욱해서 우리 계속 서있었거든요!!! 하는거야 내가 너무 놀래서 뒷 사람 휙 돌아보고 앞에 아주머니 한번 보고 내가 맞아여ㅕ 먼저 와 계셨어요 하고 손을 안으로 가르키며 서라고 스윽 내미니까 화가났지만 내가 그렇게 손짓(?)과 말에 뭐라 더 하려다가 아무말 안 하고 다시 줄 서도라 나 너무 놀랬어 뒷사람이 완전 걍 들어라는 식으로 말한 것도 있었지만 앞에 있던 분이 개빡쳐서 확 뒤돌아 보면서 화내니까 당황스러웠어 내가 먼저 오신거 맞다고 했는거 그 말을 뒤에 사람이 들었나봐 혼자 아... 먼저 온거였어..? 이러더라 ㅎ... 우여곡절 배에 탑승했는데 배가 엄청 컸어! 일본가는 배도 이렇게 안 컸던 것 같은데 완전 크더라 그래서 신기했어 ㅎㅎ 3등칸에 몸을 실었는데 여기에 목포랑 베게 없더라 그래서 아버지가 차에 가서 담요랑 베게 가지고 왔어 배가 출발하고 아버지는 피곤하다며 주무시고 나는 갑판으로 나갔어 처음에는 길을 헤메어서 다른 칸을 서성이다가 여기에는 나가는 문이 없다는걸 알고 2층으로 내려가서 나갔어 이날 달이 엄청 크더라! 사진을 찍었는데 내가 실제로 본 것 만큼 크게 안 찍혀서 슬펐어... 아침 부터 이래저래 싸우고 여러 일도 있어서 너무 우울했는데 막상 달리는 배 갑판에 서서 바다를 바라보니 기분이 너무 좋더라 그래서 30분 넘게 바라보다가 들어왔어 1층?2층?에 오락실이랑 매점 등이 있어서 둘러보고 생맥주 판매하길래 사러 들어갔는데 직원분이 잠시 자리를 비웠는지 안 보여서 매점가서 작은 맥주 하나 샀어 맥주 테라만 판매하는데 크기도 젤 작은거만 팔더라 ㅎ... 하나 사서 다시 갑판으로 나왔어 바람이 적당히 시원한게 춥지도 덥지도 않아서 너무 좋았어 검은 바다를 멍하니 바라보며 맥주를 마시는데 정말 최고였어 스트레스가 싹 풀리는 느낌...!? 내가 맥주가 별로 안 넘어가서 그런건지 맥주가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맥주에서 묘하게 비누맛이 나더라 그래서 잘 안 넘어가는거 마저 털어 넣고 안으로 들어왔어 밖에 있다가 안에 들어가니 좀 춥더라 ㅎ.. 객실로 돌아와서 이제 자려는데 속이 안 좋은거야 무시하고 잠을 청했는데 중간중간에 속이 안 좋아서 깼어 자꾸 속에서 올라오는거 참았는데 이러다가 여기서 토할 것 같아서 서둘러 폰 챙기고 머리 묶으면서 나갔어 가는 동안 토가 올라오는걸 억지로 삼키며 입을 손으로 막고 가는데 왠 키가큰 아저씨가 내 앞을 걷는데 그분도 화장실 가는 것 같았어 문제는... 통로는 좁은데 그분은 여유롭게 걷고 나는 토하기 일보 직전이였어 그래서 참다 못해서 죄소합니다 잠시만요 이러고 지나가는데 그와중에 또 올라오는거야 그래서 내가 우윽! 이러면서 입 막고 화장실로 달려가 토했어 토라고 해봤자 맥주만 올라오고 아무도 안 나오더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더 올릴려고 했는데 식도만 따갑고 더 올라오는게 없어서 나와서 입행구고 객실로 갔어 가는길에 시간을 확인해 보니까 자려고 누운지 20분 밖에 안 났더라 ㅎ.. 이제 자려고 눕는데 그와중에 아버지가 깨서 날 보더니 어서 자라고 뭐라 함.. 뭔가 좀 짜증나더라 난 방금까지 아파서 토하고 왔는데 안 자냐고 핀잔을 주니 어찌나 얄미운지... ㅎ.. 그렇게 자고 5시 좀 넘어서 다시 깨서 일어나 씻고 왔는데 아직 안 도착했다고 해서 다시 잤어 그렇게 한 7시50분쯤에 차 타러 가고 58분에 배 밖으로 나왔어
최근 2주간... 묘하게 바빴어.. 일기 쓰다 말았던거 적으려고 했는데 적을 엄두가 안나네.. 지금도 곧 있으면 알바 대타하러 가야하는데 정말 기가차서 급하게라도 일기를 남겨야겠어! 5월달에 패드립과 협박 등 하고 간 농협 직원 찾았어 저번주 목요일에! 우연히 간 농협에 있더라고 그래서 직원분에게 이름을 물어보고 그날 밤 전자민원을 넣었더니 다음날 바로 전화 오더라 정중하게 사과한다고 자기가 술에 취해서 기억이 나는 것도 있고 안 나는 것도 있는데 정중하게 사과한다고 괜찮다면 만나서 정중하게 사과하고 싶다는 거야 그래서 내가 만나기 싫다고 했어 그때가 5월인데 지금 8월이라고 만나서 사과하실꺼면 진작에 했어야 하지 않냐고 3개월이나 지나서하냐고 만나기 싫다고 했거든 계속 정중하게 사과드립니다 그리도 민원 취하 부탁드립니다 이러는거야 내가 처음에는 취하 해주기 싫다고 했어 계속 정중하게 사과드립니다.. 취하 부탁드립니다... 이러니까 더이상 할 말도 없고 취하는 생각해 보겠다고 하고 끊었는데 얼마 안 지나서 문자가 왔어 소소 고객님 다시 한번 더 정중하게 사과드립니다. 이렇게 온거야 좀 많이 어이없었다... 사실 진짜 미안해하고 그러면 취하해 줄 생각이었는데 너무 성의가 없는거야 내가 느끼기에는 ㄹㅇ 미안하다기 보다는 그냥 절차 상?? 하는? 죄송함 같더라고 오빠에게 민원 넣고 전화 온 얘기를 했는데 취하해 주라는거야 오빠는 물론 그 사람이 잘 못 한거지만 이렇게 민원이 들어온걸 보고 느낀게 있을거다 네가 민원을 취하해주지 않은면 인사과에서 깨지고 이런 저런 문제가 있을거라고 그 사람 인생을 흔들거 너도 맘 편하지 않지 않겠냐고 하는데 그 말도 맞는 말이라서 흔들렸거든 근데 문자 온게 너무 성의가 없어서 뭐하는거지...? 민원 넣어도 별 의미가 없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그래서 걍 취하 안 하고 있었는데 아까 2시 40분쯤? 모르는 번호로 문자랑 전화가 왔었어 확인해 보니까 농협 민원 실장이라고 하는데 전화 괜찮겠냐는 내용이더라 그래서 전화를 하고 결론만 얘기하면 다시는 이런일 일어나지 않게 교육을 시키고 얼마 뒤에 공식적으로 안내문?을 보내겠다고 하더라 그리고 혹시 또 불편한 사항 생기면 이 번호로 연락하라고 하셨어 그렇게 전화 끊고 얼마 안 지나서 오전 언니한테 전화가 오는거야 방금 전에 농협 직원이 엄청 정중하게 왔다 갔다고 ㅋㅋㅋㅋㅋ 아니! 도데체 얼마나 정중하게 왔길래 엄청 정중하게 왔다고 하는건지;;; 내가 민원을 넣었던 농협 직원이와서 여기 소소씨 있습니까? 했다는거야 그래서 오전 언니가 나 오늘 4~5시에 출근한다고 알려줬데 그랬더니 알겠다고 갔다더라 왠지 나중에 올 것 같은데 젠장.. 솔직히 별로 안 보고싶어 ㅡㅡ 참나 나는 ㅅㅂ 지가 사진 찍어가면서 너 이 지역에 살지? 내가 너 기억해둘거라고 두고보자고 그래서 한동안 좀 힘들었어 진짜 와서 헤코지러도 하면 어쩌나 불안했는데 민원 한방에 이렇게 나오니까 ㅈㄴ 괘씸함... 안 그래도 대타 나가기 싫은거 매니저님이 사정 사정 부탁해서 나가는건데 진짜 너무 싫어:(
오늘 대타 마지막날인데 꿈자리가 너무 안 좋아... 자다가 깨서 다시 잠들면 같은 꿈 이어서 안 꾸는데 이번에 시점만 달리해서 계속 꿈을 이어서 꿨어... 지금 너무 심장이 아프다.. 꿈에서 아직 우리나라가 왕이 있는 나라였어 근데 왕이 인성에 문제가 좀 많이 있었던 것 같아 평소에도 문제가 있어서 입에 오르내리던 왕이었는데 갑자기 정신을 완전히 놓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 죽여라고 군인들에게 명령 했어 아직 왕이 있는 나라여서 그런지 경복궁에 가면 문 교대할때 볼 수 있는 의복을 입은 군인들?? 옛날 복장을 입은 군인이였는데 그 사람들이 진짜 다 죽이기 시작했어 왕이 사람들을 죽여라고 하기 전에 내가 뭘 봤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 근데 내가 꿈에서의 내 생각은 기억이 나는데 아무리 그래도 아무 죄 없는 여자들까지 죽이라니... 라는 생각이었어 말이 남녀노소지 왕이 말했던 명령은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다 죽여라 였어 왕의 옆에 경호하는 사람이 두명이 있었어 처음에 이 두사람이 명을 듣고 왕의 앞에 납작 엎드려 절하는 사람을 죽이고 근처에 있는 옛날 일반 백성이 있는 하얀 한복을 입은 사람들을 다 죽이기 시작했어 그리고 거기 있던 궁녀들까지 다 죽였어.. 그와중에 어떤 흰색 한복을 입은 남자가 다른 사람들 살려주려고 이미 죽은 사람을 살아 있는 사람 위에 덮어 씌어주면서 도와주고 있었는데 그게 소용이 없었어 호위기사가 칼로 사람들을 베어내면 왕이 확인 사살로 다시 한번 더 사람들을 찌르고 다녔어... 그래서 위장하고 있던 사람들도 결국은 죽었고... 그래도 혹시 몰라 살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위장을 도와주고 있던 아저씨는 하필 왕이랑 눈이 마주쳐서 왕의 손에 죽었어... 그리고 살육의 장소에 처음에는 나 말고 여자는 없었어 그래서 호위무사들이 명령에 따라 사람을 죽이다가 궁녀가 들어 온거야 근데 명령이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전부 죽여라고 했잖아 그 궁녀는 잘 못이 없는데 물론 이미 죽은 사람들도 없지만... 하여튼 얘네가 순간 멈칫해 왕이 그걸보고 죽여라고 해 호위기사 1과2가 있는데 1이 망설이자 2가 1의 칼집에 있던 칼을 뺏어 들고 바로 궁녀를 칼로 찔러 죽이고 1도 죽인 다음 2가 자살을 했어.... 그걸 지켜보던 나는 너무 무서워서 도망을갔어 호위무사도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나봐... 그 마음은 안타깝지만 난 그곳에 있을 수 없었어... 정말 무서웠거든... 시점이 좀 이상한게 걔네는 거기서 내가 있는걸 못 보는듯 했어 내가 서둘러 내 방으로 왔는데 궁궐 안에 현실 내 방이 있더라;; 내 방에 친구 한명이 날 기다리고 있었어 같이 과제를 했던 것 같아 친구가 내가 오자마자 이거 뭘 했는데 맞는지 모르겠다, 가서 물어보고 와야겠다고 하는거야 내가 너무 놀래서 방 밖으로 나가면 안된다고 했어 친구는 이해가 안 간다는 표정으로 아니, 이거 물어 봐야 할 것 같아 라며 나가려는데 내가 울부짖으면서 제발 나가지 말라고 지금 나가면 큰일난다고 애원했어 그러다가 방문이 좀 열려있었는데 그 틈으로 옛날 복장을 입은 군인들이 사람들을 죽이고 다니는 모습이 보였어 그제서야 친구가 심각성을 깨닫고 작은 목소리로 어떡하지..? 이러다가 근데 궁과는 안 어울리게 내 방이 있었다고 했잖아 내 방 자체가 이질적인 곳이였어 분명 거기는 경복궁인데 내 방이 있고 내가 창밖을 봤을 때는 우리 동네가 보이더라고 그래서 아... 방문을 닫아야 한다.. 지금 살려면... 저 문을 닫아야 해 라고 생각했어 군인들이 모든 문을 열면서 보이는 족족 다 죽이는데 오히려 가만히 있는 것 보다 누가 확 열기 전에 문을 닫아야 한다는 느낌에 친구에게 조용히 다가가서 문을 닫아 달라고 했어 친구가 문이랑 가까이 있었거든... 그러고 나는 어디로 도망을 가야 하는지 창 밖을 바라보며 머리를 굴리고 있다가 깼어 꿈이 특히 호위무사가 사람들을 죽이고 확인 사살하던 왕의 모습과 궁녀와 동료를 죽이고 자살하던 호위무사가 너무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거야 그래도 꿈이네.. 하고 다시 잠들었는데.. 다시 궁궐이었어 이번에는 궁녀 시정이었어... 나는 처음 꿨던 꿈을 기억하고 있었어 그래서 더욱 경악을 했어... 왜냐면 사실 그 왕이 사람을 죽이던 방 안에 있는 사람만 죽이겠거니... 라고 생각했는데 정말로 모든 사람, 이 나라 사람들을 다 죽이려고 했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내가 왕의 마음을 좀 이해는 했어 그렇다고 살인을 저지르면 안된다고 생각도 했지만... 그게 제일 중요한 일인데 이것만 기억이 안나.. 그냥 내 생각만 기억이 나는데 사람이란 존재가 싫어질만... 하겠다... 라는 생각을 했어 그리고 여자들도 죽여라니..? 이 생각도 들었어... 그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아 짜증나는건 이것 빼고 다 기억이나 ㅎ... 이번에는 내가 궁녀였어 처음 꿨을때는 저들 눈에 내가 없는 사람이었는데 이제는 나도 여기 제대로 된 일원으로서 사람들이 인식을하고 나와 대화도 했어 아까 꿈에서는 내 방에 있는 친구랑만 대화했거든 두번째 꿈에서 왕과 군인들이 궁 내부의 모든 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하니까 다들 비상이 걸렸어... 나도 죽을 위기에 처했고 내가 어떤 나이 좀 있으신 남자분과 함께있었는데 같이 도망을 갔어 어떤 방으로 들어갔는데 거기가 뭐하는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여기로 가면 밖으로 나갈 방법이 있다며 나를 데리고 갔어 가서 무슨 배관 같은게 있었는데 흰색이었어 배관 뚜껑을 열고 안에 뭐가 들어 있었는데 그것도 빼내고 있는데 문 넘어로 사람들 발 소리가 점점 가까워지는거야 우리는 엄청 초조해졌어 발 소리는 점점 다가오고 탈출하긴 글렀다라는 생각을 하는데 같이 있던 분이 날 잡더니 너만은 살아서 나가라고 뒤는 내가 볼테니 넌 여기서 나가라는거야! 그 말에 어떻게 혼자 나가ㅜㅜ 같이 가자고 하려고 했는데 어느새 발 소리가 문 앞에 다와가는 거야 그래서 그분이 빨리 가라고 날 떠밀어서 혼자 내려가고 그분께서 배관 문 까지 닫아 주셨어 밑으로 내려가니 물이 있었는데 최대한 숨을 참고 헤엄쳐 나갔어 배수로 밖으로 나오니 연못과 연결되어 있었어 물 위로 군인이 바쁘게 뛰어 다니며 사람들을 죽이고 있는 모습이 보였어 내가 이제 숨의 한계를 느끼고 올라가야 해서 눈치를 보다가 연못이 다른 곳과 이어져 있는거야 그래서 일단 거기로 헤엄쳐 갔어 신기하게 물고기들이 내 주위로 몰려와서 같이 헤엄을 쳤어 그래서 그런가? 누군가 연못 안을 봤다면 내가 있는걸 봤을텐데 아무도 못 봤어 다른 수로와 연결 된 곳으로 갔는데 다행이 주변에 아무도 없어서 올라와서 숨을 쉬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거야 이때 물고기들이 계속 내 주변을 맴돌아서 그걸 보고 내가 일단 여기 수로로 계속 나가봐야겠다 생각하고 다시 잠수해서 물고기들과 헤엄쳐 가다가 궁 밖과 연결된 하천? 하천은 아니고 그렇고 연못도 아닌데... 사람이 조성한 인위적인?? 그런 곳에 도착했어 밖은 아수라장이더라... 사람들이 칼에 찔려 죽어가고 있는 모습이 보였어 그리고 깼어 잠에서 깨고 시계를 봤는데 아직 새벽인거야 그리고 너무 늦게 잔 것도 있어서 그런지 무서움에 떨리는 몸과 상관없이 잠이 몰려와서 그래도.. 설마 또 그 꿈 꾸겠어..?하고 다시 잠들었는데 이번에는 내가 독일 대사관의 내에서 일하는 독일인이였어... 여기도 이미 비상사태가 났어.. 아직 군인들이 들이 닥치기 전이었는데 같이 독일에서 온 대사관 직원들과 피난을 가려던 중 군인이 들이 닥쳤어.. 우리는 그래도 다른 나라 사신?인데 설마 우리까지 죽이겠어라며? 라고 생각하면서도 혹시 몰라 긴장하고 대사관 내부에있던 경호원들은 각자 총을 가지고 같이 떠나려고 했는데 온거야! 진짜 일촉측발의 상황이었어 총을든 경호원들, 칼을든 군인들 누구 하나 먼저 움직이면 안되는 상황에 이분이 독일 대표로 온 분인지는 모르겠는데 어떤 남자분이 먼저 말을 꺼냈어 우리는 한국에 파견 온 사람들이다, 이 나라의 일과 전혀 무관하니 보내달라고 했는데 씨알도 안 먹히더라 군인들은 꿈적도 안 하고 서로 대치만 하다가 경호원 중 누가 먼저 총을 쐈어 그 사람이 움직이는 기색을 보여서 아까 우리 내보내 달라고 말한 남자가 눈치채고 안된다고 소리를 질렀는데 그 말과 동시에 총성이 퍼지고 그후 바로 아비규환이 됐어 나는 패닉에 빠지고 일단 도망쳐야 한다는 생각에 입구는 막혀서 지하로 내려갔어 뒤에는 죽어가는 소리와 날 잡으려는 사람들 소리로 가득한데 나는 그저 미친듯이 내려갔어 그러다 끝 지점에 도달했고 2번째 꿈에서 꿨던 배관이 보이는거야 그걸 보고 서둘러 뚜껑을 열고 다시 여기로 나갔어 그러다가 2번째 꿈에서 내가 궁녀로 있었던 그 궁녀와 마주친거야! 그녀가 나를 안전한 곳으로 데리고 가줬어 물 밖은 혼란 그 자체이고 지옥이었어... 그리고 왕의 모습이 보였는데 혼잣말 하는게 들려왔어.. 나의 백성들을 편안하게 해주겠다... 모든 백성은 다 죽어야 한다.. 다 같이 가면 되는 것이야.. 하는데.. 소름끼쳤어 첫번째와 두번째 꿈이 떠오르더니 궁궐 안의 사람만 죽이는게 아니라 이 나라 사람 전부를 죽이는게 목적이라는걸 깨달았어 3번째 꿈은 혼잣말을 듣고 2번째 궁녀와 다른 곳으로 헤엄쳐 가다가 깼어. 깼는데 다시 잠들기 무섭더라고... 내가 진짜 꿈을 이어꾼적이 거의 없는데 심지어 이렇게 연속적으로??? 꾼건 처음이라서 너무 무서운거야... 시계를 보니 이제 7시가 조금 넘어가더라고 내가 4시에 잤는데 얼마 못 자서 무서운 것과 별개로 너무 잠이 오는거야 그래서 잠깐 고민을 했어 다시 잘 것인지 일어날 것인지... 솔직히 3번 꿨으면 이제 안 꾸겠지 했는데 ㅅㅂ 4번째 꿈이 시작되었다.... 4번째도 궁녀였어 2번째와 달랐던 점은 2번은 잡일하는? 그런 궁녀였다면 이번에는 밤 시중을 드는 궁녀였어.. 원래 첩 같은건 아니고 일반 궁녀였는데 왕이 어떤 마음의 변화가 생겼는지 다 죽이고 다니다가 몇몇 여자들은 안 죽이고 자기 밤자리 같이 하는 궁녀로 남겼어... 궁안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횡하게 보였어 같은 처지로 끌려온 사람들이 좀 있었는데 그중에 몇몇과는 친해져서 얘기를 하다가 왕이 누군가를 찾는다는거야 그게 6~8살? 정도 되는 애였어... 우리가 괜히 눈에 띄었다가 뭔일이 일어날까 싶어서 애기를 숨겨뒀는데 이놈의 왕은 다 기억을하는건지 유독 어려서 기억을하는건지 이 아이를 데리고 오라고 한거야 빨리 안 보내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서 사람들이 애를 보냈는데 애기가 애기를 앉고 있는거야 진짜 갓난 애기인데 여기 끌려온 누군가의 아이인가봐 애기... 들키면 죽여 버릴까봐 내가 애기를 받아 들고 숨었어 4번째는 여기서 끝나 다시 깨서 시계를 봤는데 아직 7시 몇분인거야 환장하겠데.. 진짜 너무 피곤해.. 근데 꿈은 ㅈ 같에.. 안 자려고 했는데 졸음이 날 이겼다.. 강제 종료를 당했어... 5번째는 그 누구도 아니고 그냥 나였어 소소 그 자체였는데 어떤 외진 공장단지 내에 있는 도로에 서 있었어 주변에 아무도 없고 조용한데 내가 빨리 숨어야 했어 군인들로 부터 도망치던 중이었나봐 옆에 있는 좀 많이 큰? 컨테이너안에 들어갔는데 들어가니 문 앞에 바로 컨테이너 벽과 같아 보이는 재질로 벽 비스무리하게 있는거야 그래서 안 쪽으로 들어 갈 수가 없었어 근데 다시 나가서 다른 곳을 가자니 곧 군인들이 올 것 같은 예감이 들고.. 여기는 막혀있고.. 발을 동동굴리다가 아버지와 함께 있었는데 아버지가 그 가벽을 넘어갔어 그리고 나도 넘어 갈 수 있게 도와줬어 안으로 들어 오니 들어와도 숨을 곳이 없더라 무슨 기계도 있고 한데 좀 비어보이고 어디 들어갈만한 곳도 없더라고 설상가상 문이 한개 더 있었어 우리가 들어 온 문 말고 가벽도 없는 문이있더라고 거기로 정장을 입은 사람들이 들이닥치고 총과 칼을들고 있었는데 내가 5번째잖아 미치겠는거야 어차피 도망갈 곳도 없고 이렇게 된고 무섭지만 한번에 보내 달라고 애원하는 수 밖에라는 생각으로 그들에게 다가갔어 가서 고통 한번에 보내 달라고 비는데 아버지와 함께 있었다는걸 잠시 잊었어 내가 비는 동안? 빌기 전에? 아버지가 칼에 베여 쓰러지는게 옆으로 보이는거야 내가 그걸 슬퍼하기도 전에 난 이미 멘붕이와서 한번에 보내달라며 빌었고 이런 내 모습에 내 앞에 있던 정장입은 사람은 엄청 당황해했어 그리고 내 심장을 찌르는 순간 깼어 시간을 보니 여전히 7시고 나는 진짜 여기서 더 자면 무슨 꿈을 꿀지 무서워서.. 못 자겠더라 잠은 너무 오는데 억지로 앉았어... 일어났는데 심장이.. 아파... 진짜 너무 아팠어....ㅠ 왕 ㅅㄲ 무슨 억까를 당해서 그리 억울한지 모르겠지만.. 다 죽였어야만 했냐!!!! 짜증나ㅠ 진짜.. 내가 아무리 무서운 꿈을 꿔도 다시 잠들면 이어서 안 꾼단 말야 저번에 한번 무슨 꿈인지 기억 안나는데 그때 한번 이어서 꾸고 오늘이 2번째야 개빡치는건 그때는 이어서 한번 꾸고 말았는데 오늘은 연속적으로 꾸네.... 내가 아무리 무서운 꿈을 꿔도 다시 안 이어서 꾸는 걸 알아서 잠깐 깼다가 바로 다시 자는데.. 이제 어떻게 자지...? ㅋㅋㅋㅋㅋㅋ ㅠㅠㅠ 일어나서 유튜브 좀 보다가 꿈이 너무 생생한거야 찝찝해서 아버지께 전화했다가 그 농협 직원 얘기 나와서 한 소리 들었다 ㅎ... 아.. 오늘 편의점 대타 마지막날인데 이런 꿈 꾸니까 ㅈㄴ 가기 싫다... 뭔일 있을 것 같아ㅜ 가끔 이렇게 불길한 날에는 꼭 무슨 일 있던데 못 간다고 하고 안 나가고 싶다...ㅠㅠㅠ 일어나고 30분이 지났는데 심장이 따끔하고 찝찝해서 일기를 썼는데 쓰다 보니 좀 진정이 됐어ㅠ 아.. 이런 날은 집에만 있어야 하는데... 나가기 너무 싫다ㅜㅜㅠ
요즘 특별히 뭘 한 것도 없는데 왜 이렇게 시간이 잘 가는지 모르겠어 저번주에 그 농협 직원이 와서 사과를 했는데 사과 아닌 사과를 받고 결국 취하해줬어 주변에 왜 해줬냐고 아우성이었는데 한편으로 취하를 해주자고 마음 먹고 있어서 그런가 이전 처럼 악에 받쳐서 하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더라 이전 펜션 사장도 그렇고 이번에 농협도 그렇고 내가 좀 둥글둥글하게 살았다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냥 전부 내 잘못 같이 느껴져서 좀 힘이 빠졌어 농협 직원이 찾아와서 헛소리를 늘어 놓고 갔는데 약간 후회가 되면서도 전 처럼 화가 미친듯이 나지는 않았어 지금 생각해보면 오히려 좀 웃겨 사과하러 와서 한 다는 말이 너무 취헤서 기억은 안나고 당시 감정 생각이 나는데 내가 너무 싸가지 없었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사과하러 와서 할 말은 아니잖아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자기가 애가 4명이 있고 자기 딸이 26~27살 정도 된다 내 나이 또래 자녀가 있다 미안하다, 진짜 기억은 하나도 안나고 그냥 내가 싸가지 없었다는 것만 기억이 난다 내가 이런 말하면 좀 그렇긴 한데 나 좋은 사람이다, ㅇㅇ지역에 오래 살면서 아는 사람도 많다 이러는데 맥아리가 탁 풀리더라 그냥 전의를 상실하는 기분이었어 내가 무슨 말을 해도 이 사람은 귓등으로 듣지 않을 것 같고 이 사람은 그저 그런 사람이구나 하고 깨달았어 나도 여기에 살면서 느낀거지만 촌구석이라서 마음만 먹으면 이 사람이 누군지, 어디서 일하는지 알아내려면 알 수 있는데 그렇게 결국 찾아 냈고 서로 얼굴 붉혀가며 살아 봤자 좋을거 없다 싶어서 봐준 것도 있지만 한편으로 내 잘 못 같았어 내가 좀 더 세상을 둥글게 살았더라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싶더라 그 사람이 사과한다고 샤인머스켓을 쥐어주고 갔어 안 받겠다고 했어 내가 이런거 하나 받자고 민원 넣은거 아니다라고 했는데 자기 성의라고 받아달라며 쥐어주고 농협에 전화해서 잘 좀 말해 달래 마지막까지 최악이었어 사실 이후에도 헛소리 늘어 놓고 갔는데 기분이 별로 였어 농협 가고 그렇게 샤인머스켓과 나만 남았어 그 샤인머스켓 집어 던지고 싶더라 뭐랄까.. 사과를 빙자한 시비를걸고간 느낌...? ㅎ... 요즘 물가가 올라서 그런지 이날 손님이 예전 처럼 많지는 않더라 확연히 손님이 많이 줄었어.. 하지만 다시 일하니까 너무 싫어ㅓ 이날 진짜 ㅋㅋㅋㅋㅋㅋ 보기 싫은 놈들 다 만난 것 같아 진짜 날이 아닌가 보다 했어 ㅎ.. 그리고 한달만에 간건데 뭔가 적응이 안되서 좀 삐걱 거리면서 일했어 나 그만둔 사이 계산기 버튼이 달라져서 영 손에 안 익더라고... 그리고 오전 언니가 날 격하게 반겨주는게 뭔가 얼떨떨했어 난 정말 다시 일 안하고 싶었거든 ㅎ... 그래도 3일 무난하게 지나갔어... 다행이 나 일하는 동안 평일 야간이 구해져서 매니저님이 조금 한 시름 놓았어 나 마지막 날에 야간분 뭐라도 사드리고 싶었는데 괜찮다고 거절하셨어 엄청 사교적인 분이신 것 같아 내가 저.. 제가 오늘 마지막이라서요 뭐라도 하나 사드리고 싶은데.. 하니까 괜찮다고 거절하시는데 양손을 붙잡으시면서 대화를 하시는거야 그리고 손을 조금 격하게 쓰담쓰담? 하면서 얘기하는데 당황스럽고 조금 웃겼어 내가 오랜만에 일해서 그런지 좀 적응이 안되서 내내 피곤하고 힘이 없었거든 그게 계산기만 달라진게 아니라 쓰레기 버리는거 라던가 술 재고 위치라던가 등등 좀 많이 달라져서 손님은 많지 않은데ㅔ 뭘 찾는게 힘들었다.. 내가 늘 교대할때 힘아리가 없어서 별로 대화도 못했는데 마지막날 격한 반응과 대화에 당황스럽고 집에 가는길 다시 생각하니 너무 웃기고 귀여웠다... 손 쓰담으면서 손이 좀 거치시네여 이러는데 당황해서 내가 아... 네.. 제가 아토피가 조...ㅁ 심..해서.. 하고 말 더듬음 ㅋㅋㅋㅋㅋㅋㅋ 되게 사교성이 좋으신분 같아 :) 뭔가 조용하게 우당탕탕 대타가 끝이나고 다음날 부산으로 넘어갔어 친구네 집에서 타코야키 만들어 먹기로 했거든 그리고 다른 친구 집에서 하룻밤 자고 가기로 했어 재워주는 친구가 아침 일찍 학원에 가여 한다고 해서 집에 바로 들어가기 싫어 밀린 일기를 적을 겸 노트북을 챙겨 갔는데.. 결국 꺼낼 일이 없었다... 그저 짐이었다는 슬픈.. 이야기.... 진짜ㅏㅏ 쓰고 싶은 일기 너무 많이 밀렸어ㅓ 큰일이야ㅑ 언제 다 쓰지...? ㅠ 이제 기억도 가물 가물 한데 ㅎ...
오랜만에 일기 쓰러 왔네 언제가 마지막이었는지 기억도 잘 안나 요즘 특별히 바쁘다면 바쁘고 그렇지 않다고 하면 그렇지 않아 뭐랄까 하는건 딱히 없는 날 백수인데 늘 머리 속은 어지러워 생각만 하지말고 실천을 해야 한다는건 너무 잘 알지만 뭐가 그렇게 겁이 나는건지.. 무엇하나 시작하기 두려워 이제 슬슬 취업을 본격적으로 하려고 마음먹고 취업 사이트에 들어가서 일자리를 알아보는데 대부분 너무 멀리 있어 자취 말고 본가에서 다니려고 생각중인데 이 놈의 촌동네.. 교통도 그리 좋지 못 하면서 회사는 왜 이렇게 다들 멀리 있는지... 하긴 우리 집만해도 버스가 그렇게 잘 다는 편이 아니니.. 말 다했지 그래도 지금까지 뚜벅이 생활로 잘 다녔지만 회사는 그걸 커버해줄 만큼 가깝지가 않다는게 문제지.. 그래서 차를 빨리 구매하고 싶은데 중고차가 생각보다 너무 비싸서 놀랬어 올뉴모닝 12년식 인데 좀 괜찮다 싶은 애들은 500~600 부터 시작하더라 케이카에서는 그렇게 올라오고 엔카에서는 훨씬 저렴하게 200만원대도 올라오는데 아무레도 너무 오래된 차이다 보니 그걸 사면 수리비가 더 나올 것 같다고 하더라 원래는 중고차 살 생각이었기에 차를 구매하는 것에 크게 조급해 하지 않았지만.. 중고차를 알아 보면 알아 볼 수 록 연식에 비해 비싸다는 것만 잔뜩 깨닫게 됐어 안 그래도 요즘 차 출고가 늦어지면서 다들 중고차 많이 알아보는 덕택에 가격이 상승했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로 가격이 오를줄은 상상도 못 했어 그렇다고 새차를 사기에는 부담스럽고..... 할부로 사면 된다고는 하는데 할부는 뭐랄까 빚 같아서 싫었어 그래서 죽어라 중고차만 알아보다가 결국 새차를 사는게 맞다는 것 같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더라 내가 레이 중고차를 봤는데 이게 맨 처음에 나온 친구인데도 불구하고 괜찮아 보이는건 800부터 시작하더라 어떤건 막 천만원이 넘어가고 차라리 몇백 더 내고 신차를 뽑지... 그래서 모닝을 사려고 알라보는 중이야 오늘 기아 대리점가서 상담 받고 왔는데 사실 뭘 듣고 왔는지 잘 모르겠어 그냥 내가 인터넷으로 알아본 걸 다시 브리핑 받는 느낌이었어 혼자서 가기 싫었는데 아버지가 혼자가라고 나이가 몇인데 상담 조차 혼자 받지 못하냐면서 계약할때는 아버지가 함께 가겠지만 상담은 소소 혼자가라고 하셨어 근데 내가 뭘 알아야 가서 물어 볼텐데 뭘 물어봐야 할지 모르겠는걸! 내가 궁금한건 인터넷에서 다 검색해서 이미 알아봤어 그래서 그런가? 거기서 설명해주는건 이미 알고 있는 내용 뿐이더라 그나마 거기서 궁금했던건 휠이었어 내가 스탠다드를 사려고 하는데 포레스티지랑 그 위에 단계랑 다 휠이 다르더라고 그래서 이건 그냥 디자인의 차이인지 아니면 기능의 차이인지 물어보니 기능면에서도 차이가 난다고 설명해주시더라 그리고 아버지가 기아에서만 차를 두번 구매하셨는데 이번에 모닝 구매할때 아버지명의로 구매하면 무슨 혜택이 있는지 물어보니까 있긴한데 경차라서 크게 혜택을 못 받더라 그리거 할부도 물어보고 했더니 현대카드로 하시면 몇프로 어쩌고 하는데 사실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더라 그래도 나름 혼자가기 무서워했던 것 차고는 잘하고 왔다고 생각했는데 아버지는 아닌가봐 가서 했던 얘기 하니까 화내더라 그런건 다 필요없고 네가 얼마를 결제하고 나머지 잔금은 할부로 하려고 하는데 이걸 24개월이나 36개월?로 할부를 하면 얼마인지 물어봤냐는거야 그래서 아니라고 하니까 화내면서 그런걸 물어봐야지! 하는데 이때 진짜 나도 울컥했어 내가 분명히 혼자 가기 싫다고 했어 내가 뭘 알아야 물어보던지 할텐데 뭘 물어봐야 할지도 모르는데 가서 물어보냐고 그랬더니 가서 상담 받으러 왔다고 하면 알아서 알려준다고 하더니만 원래는 아버지가 같이 안 가주신다고 해서 상담선생님이 같이 가주시겠다고 했어 그걸 아버지께 말하니 혼자 가라는거야 언제까지 누가 같이 해주겠냐고 혼자서도 할 수 있어야지 않겠냐고 물론 맞는 말이긴한데 적어도 내가 어느정도 아는게 있어야 물어보지... 그래도 혼자 갔다 온 것에 대해 내가 칭찬을 해달라고 했냐 뭘 했냐 아버지는 매번 니 혼자 알아서 해라 네가 하고 싶은데로 해라 어쩌녜 저쩌녜 하면서 막상 내가 뭘 하고 이랬어요 라고 하면 왜 하냐고 하지 말라고 뭐라고 하고 그래서 매번 뭘 하는 것에 대해 주저하고 있으면 네가 하고싶으면 하라고 하고 근데 하면 또 뭐라하면서 둘중에 하나만 했으면 좋겠다 통화를 하다가 내가 화내니까 알았다면서 툭 끊어 버리고 아버지는 맨날 자기 마음대로야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여서 전화 끊기고 나면 혼자 화를 삭이고 마는데 오늘은 진짜 너무 화가 치밀어 올라서 카톡으로 뭐라고 했어 물론 아버지는 ㅅㅂ 무시했지만 진짜 이럴때는 그냥 독립하고 싶다... 내 주제에 누굴 걱정한다고 이 난리를 치고 있는지 차라리 멀리 멀리 가버리고 싶다 내가 집에서 출퇴근을 결심한게 아버지 때문인데 너무 화가 난다... 내 앞가림도 못 하면서 누굴 그렇게 걱정하는지 갑자기 자괴감이드네... 어제 상담을 하면서 깨달은건데 우리 아버지는 좋은 말을 하시는게 참 박하더라 감정카드라는걸 하면서 내가 받은 격려를 몇개 골랐어 선생님이 물어보시더라 이중에 어릴때 들은 말이 뭐냐고 여기 고른 카드 말고 다른 말도 괜찮다고 하시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격려 받은 말은 하나도 안떠오르더라 내가 어릴때 들었던 말은 네가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것 같지? 너 보더 더 불행한 사람 많다, 네가 잘못했으니까 애들이 그러는거 아니냐는 말만 떠오르더라 아버지는 뭐든 일에 있어 내가 문제인점만 지적하고 들었지 내가 잘한 것에 대한 칭찬은 없었어 더욱 슬픈건 내 잘못이 아닌 일에도 늘 내 잘못이었다는 점이지 이제는 어린 시절 일을 떠올려도 울지 않을 정도로 많이 무뎌졌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 어제 상담할때 어릴때 들었던 격려는 없는 것 같다 지금 이 카드들은 지금의 친구들이 나에게 해주는 말이라고 아버지는 칭찬을 잘 하시지 않는 편이라고 했어 그러면서 예를 들어 일화를 하나 얘기해 드리는데 뭐가 그리 슬픈지 눈물이 뚝뚝 흐르더라 이젠 정말 그 일들이 괜찮아졌고 많이 무뎌졌다고 생각한 것과는 달리 아직도 그 일이 상처였나봐 하긴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이나 친구랑 나가서 놀기로 약속하고 친구 집에 갔더니 얘는 컴퓨터 게임하고 있고 거기 양 옆에 같은 학교 애들 두명이 있더라 무슨 상황인지 몰라 별말 안하고 친구가 게임이 끝나길 기다리는데 나가서 놀자고 해 놓고는 혼자 게임만해서 언제 갈꺼야?하고 물으니까 그 두명이 화를 내더라 니가 뭔데 가라 마냐고 씩씩 거리는데 나는 얘네가 아니라 게임하는 친구에게 한 말이었고 자기들끼리 오해하고 화내길래 아무말 안 했어 거기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그렇게 서로 침묵 속에서 집 주인이 게임 끝나길 기다리다가 그 두명이 지쳐서 먼저 나가고 드디어 게임을 끝낸 친구가 나가서 놀자며 같이 현관으로 갔더니 내 신발 한짝이 없더라 걔네가 한짝 훔쳐서 버렸더라고 그렇게 신발이 없는 나는 나갈 수가 없었고 이 사실을 알게된 친구 어머니와 할머니는 못 된 애들이라며 화를 냈고 이렇게 된거 아버지 보고 데리러 와달라고 하라고 하셨어 당시 나는 통금이 5시까지여서 무조건 집으로 가야하는데 친구 어머니께서 내가 늘 밤까지 혼자 있는걸 마음쓰여 하셨는데 이번에 신발도 도둑 맞고해서 아버지께 말씀드려라고 했어 그렇게 밤에 아버지가 퇴근하시면서 데리러 오셨는데 어머니께서 신발이 없는 나를 위해 친구 신발을 빌려줬어 그리고 차에 타려던 찰나 내가 신고 있는 신발을 아버지께서 보시더니 그 신발은 뭐냐는거야 그래서 어머니께서 빌려주셨다고 하니 화내더라 신발 빌릴 수 있었으면 진작에 집에 갔어야지 않냐고 왜 집에 안 갔냐고 그리고 네 행동에 문제가 있었으니까 걔네가 그런거 아니겠냐고 나에게 화를 내시더라 아버지는 늘 이런식이였어 학교에서 애들이 날 괴롭히고 놀려도 내가 문제있다고 말씀하시고 그냥 모든게 내 잘못이였어 아버지는 모르시겠지만 내가 신발을 도둑 맞은건 이때가 처음이 아니였어 전학 온지 그리 오래지나지 않아서 학교에서 누가 내 신발장에 있는 신발 한짝 훔쳐서 화장실에 던져 놨더라 그래... 차라리 이건 뭐 찾기라도 해서 다행이지 이땐 찾지도 못했어 후에 얘기를 들어보니 친구네 집 옆에 있는 논인지 밭인지 있는데 거기에 던졌다고 하더라 아버지에게 있어서 난 늘 문제 투성이고 오빠는 늘 혼자서 잘하는 아이였지 근데 다 이해했다고 생각했어 그당시는 서로 힘들때였다고 그래서 아버지가 그랬나보다 하고 살아왔는데 생각보다 그때의 그런 것들이 훨씬 크게 남아있나 보더라고 나는 이제 옛날 일로 더이상 안 울 줄 알았어 왜냐면 너무 많은 시간들을 옛날 일들을 떠올리며 아파하고 많이 울었거든 근데 어느순간 부터 어릴때 일은 생각이 잘 안나더라 그리고 생각이나도 덤덤했는데 어제 격려에 대한 얘기를 하다가 이 얘기를 하니까 눈물이 그렇게 나더라 사실 지금도 아픈데 모른척 하고 지냈나봐 어제는 이 일화 하나만 얘기했을 뿐인데 말하면서 여러 일들이 머리속을 스쳐 지나가더라 뭐가 그렇게 내 잘못인지... 궁금도 하고 그런데 이제는 그에 대한 답을 들을 수가 없어 가끔씩 이랬던 일들에 대해서 아버지께 물어보고는 해 신발 사건에 대해서도 물어봤는데 아버지는 전혀 기억하지 못 하더라 그리고 왜 그랬는지 조차 본인도 모르더라고 조금 허무해 그때 나는 초등학교 3년이었고 그날 부터 21살까지 이러한 모든 일들을 한시라도 잊고 살아 본 적이 없어 정말 열 받게도 이건 내 의지와 상관없이 혼자 있다 보면 그러한 기억들이 강제로 찾아와 그렇게 떠올리고 울고 했는데 아버지는 전혀 기억 못 하신다고 하니 속시원한 답은 아니었지 마음이 또 울적하네 안 그래도 요 몇달 내내 마음이 울적했어 이유야 뭐든 다양하지만 지금 떠오르는 생각은 그냥 다 귀찮다 다 때려 치고 떠나고 싶다 그냥 아주 멀리 요즘 친구들 대하는 것도 너무 어렵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어 애들이 만나자는 얘기를 이제 무조건 단톡방에서 하기로 했는데 그거 너무 안 좋은 것 같아 예전에 비해서 자주 만나는데 그게 너무 부담스러워 매번 내가 부산으로 가야하다 보니 비용측면에서도 부담스럽고 이건 친구를 떠나서 요즘 그냥 사람 자체를 만나기가 싫어 그냥 사람이 너무 싫어 누군가와 만나기로 하고 만나기 전까지가 너무 괴로워... 이건 친구들은 예외였는데 요즘은 친구까지 포함이 됐어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는 모르겠어 어디 외진곳에서 한달 정도 박혀서 아무도 안 만나고 지내고 싶어 ㅎ....
몇 달만의 일기인지.... 정말 오랜만인 것 같아 22년 마지막 달에는 많은 일이 있었어 17일에 거의 1년만에 S와 만났어 S와 1월달에 한번 만나고 공무원 시험 준비한다고 바빴는데 정말 놀랍게도 한번에 합격했지 뭐야! 1월에서 12월 사이에 S가 자리를 잡고 코로나에 걸리기도 해서 못 만났다가 12월에 시간이 나서 만나자는 연락이 왔어 그래서 만났는데 우리 올해 딱 10년지기 친구더라 중3때 같은 반이 되면서 친해졌는데 시간 참 빠른 것 같아 근데 10년이란 시간 무색하게 나는 생각보다 S에 대해 잘 모르더라고 10년이라고 하니 깜짝 선물로 같이 뭘 맞추고 싶어서 이것 저것 보는데 마땅히 S가 마음에 들어 할 것 같은게 눈에 안 보이더라 뭔들 주면 싫어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기왕 주는거 S가 좋아하고 잘 썼으면 하는걸 주고 싶었는데 결국 아무것도 사지 못 하고 편지만 썼어 편지를 쓰는데 괜히 눈물이 나더라 쓰다 보니 이런 저런 일들이 떠오르면서 정말 시간이 빠르구나 싶고 뭔가 아쉽고 조금은 허전한 느낌이었어 17일 토요일이 되어서 S를 만나러 대구로 가는 길에 첫눈을 봤어 올해 처음 보는 눈 너무 귀하더라 아주 잠깐이긴 했지만 기차 안에서 눈을 보는데 너무 설레었어 대구에 도착해서 내릴려고 줄을 섰는데 내 바로 앞에 정말 귀여운 남자 애기가 엄마 품에 안겨 있는거야 너무 너무 귀여워서 안녕하고 손을 흔들었는데 애기가 같이 손을 흔들어줘서 심장이 너무 아팠어 내가 신나서 몇번 더 안녕! 안녕! 하고 손을 흔들었는데 애기가 같이 손을 흔들어주더라... 정말 착한 아이야... 철 없는 어른의 장단을 맞추어 주다니...ㅜ 너무 고마웠어 기차에서 내리자 마자 S에게 전화가 왔어 S는 시외버스 타고 와서 먼저 도착했었거든 그래서 나 보고 어디냐고 물었는데 내리기 전 내 앞에 있던 애기 어머니께서 몰랐는데 애가 둘이더라고 조금 큰애랑 품에 안겨 있던 작은 애 이렇게 두명이었는데 기차에서 내리고 애들을 벽에 세워두고 잠시만 기다리라며 서둘러 다시 기차에 타시는거야 그 모습을 보고 의아한 와중에 뭘 두고 내렸나 보다하고 S가 나를 기다리고 있지만 내가 안 가고 통화하면서 애들 앞에 서 있었어 그러다 전화가 끝났을 무렵 작은 애기가 형한테 엄마는 언제와?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엄마는 곧 오실꺼야~ 하고 나서 바로 뒤에 어머니께서 헐래벌떡 내려 오시더라 보니까 유모차를 가지러 간거더라고 혼자 애기 둘을 데리고 와서 유모차까지 있으니까 손이 모자라서 서둘러 애들 부터 내리고 유모차를 가지러 간거였어! 뭔가 짠하더라 혼자서 애 하나만 봐도 너무 힘든데 애기 둘을 데리고 온 것도.. 저 큰 유모차를 가지러 간 것 도... 그 사이에 어머니는 얼마나 마음이 졸였을까ㅠ 다급하게 뛰어 오시던 모습이 아직도 선해 근데 내가 일면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제가 애들을 보고 있을게여ㅕ 한 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신경이 쓰여서 그 앞에 있던 건데 어머니는 상황을 잘 모르실텐데 낯선 내가 사람들 이미 다 떠나고 애기들 앞에 있으니 이상한 사람 처럼 보이면 어쩌나 싶었는데 어머니께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내가 더 감사했다... 이상한 사람으로 안 봐 주셔서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괜찮다면서 웃으며 얘기하고 애기들에게 손을 흔들며 안녕~ 이라고 인사하니까 큰 애, 작은 애 둘다 손 흔들어주더라.... 진짜 너무... 너무... 귀여웠어ㅠㅠ 심지어 둘이 손을 맞잡고 있었는데... 진짜 세상 너무 귀여웠다... 뭔가 이날 그냥 운이 좋은 느낌이었어 뭐랄까 새벽에 일어나서 운동도 다녀오고 집에서 나갈 준비를 하는데 내가 그토록 기다렸던 쿠션과 틴트가 나가기 전에 배달이 온거야! 무려 2주를 기다렸다고! 그래서 신나서 챙겨 나왔지 그리고 오랜만에 고데기를 했는데 너무 잘되서 진짜 기분이 좋더라 대구에서는 정말 귀여운 형제와 인사도 하고 기차 옆자리 아주머니도 좋으신 분이셨어 :) 기분 좋게 역을 빠져 나갔는데 와... 정말 너무 추워서 충격이었어... 내가 사는 곳이 그렇게 따뜻한줄 몰랐는데 조금 올라왔다고 이렇게 추울줄이야!!! 정말 상상도 못했어.. 진짜 칼 바람이 뭔지 알 것 같은 기분... S와 만나서 인사를 하고 빠르게 지하철로 갔어.. 너무 추웠다... 가면서 S가 전날 넘어져서 다쳤대 그래서 괜찮냐 그런 얘기를 하고 지하철로 내려가는데 내가 에스컬레이터를 못 보고 계단으로 내려갔어 내려가는데 S가 미안한데... 다음 부터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으면 그걸 타자는거야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알겠다고 했어 내가 뒤늦게 깨달았는데 엄청 심하게 넘어졌나봐 손 바닥에 밴드를 붙여둔걸 봐서 손만 좀 다쳤나 보다 했는데 얘 다리를 절더라고! 내가 너무 춥고 반갑고 정신이 없어서 몰랐어! 그래서 걷기가 좀 불편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자고 한거였어... 너무 미안하더라ㅠㅠㅠ S가 설명해주는데 내가 미안하다고 너무 눈치가 없었다고 하니까 괜찮다고 하는데 그제서야 다리를 좀 절면서 걷는게 보이더라...ㅠ 지하철 타고 동성로에 있는 한 룸카페에 갔어 여기 닌텐도 윌을 사용 할 수 있다고 해서 갔는데 너무 재밌었어 둘이서 마리오 카트도 하고 바이오하자드도 했는데 시간 완전 순삭이더라 2시간이 지난줄 몰랐는데 시간 끝났다는 말에 너무 아쉬웠어 윌로 마리오 카트 처음 해봤는데 생각보다 컨트롤이 어렵더라 ㄷㄷ 둘이서 그냥 레이스 게임 말고 무슨 팀전 게임도 했는데 내가 다졌어... ㅋㅋㅋㅋㅋㅋ....ㅠ 나와서 동노 가는 길에 인생네컷이 보이길래 사진 찍으러 들어갔는데 여기 매장이 엄청 크더라! 사진 찍는 곳만 있는게 아니라 안에 디즈니 관련 소품도 판매해서 직원이 있더라고 이런 곳을 처음이었어 그리고 한 부스에 사람 완전 많길래 우리는 머리띠 고르고 줄 없는 곳에서 기다렸다가 찍었어 둘이서 나름 포즈 정하고 찍는 완전 순식간인거야 내 기억에는 여러장을 찍고 골랐던 것 같은데 여기는 딱 네번 찍고 끝인거야 마음에 드는 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어서 어쩌지.. 하다가 한번 더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있대 그래서 내가 한번 더 찍기 전에 입술 색이 너무 없어 보여서 신상 틴트를 바르고 찍었는데 음.. 완전 망했어! 심지어 입술 색이 없어 보이더라...ㅠ 이때는 사진이 첫번째 사진보다 마음에 안 들었는데 지금은 계속 보니까 너무 마음에 들어 내 머리 맡에 두고 자는데 자기 전에 한번 쓱 볼 때마다 흐믓하더라 ㅎㅎ 사진찍고 바로 나가기 아쉬워서 셀카 한번 찍고 나갔는데 아니... 우리 뒤에 줄이 많은거야 진짜 너무 놀랬어! 왜냐면.. 우리가 가자마자 바로 사진을 찍은게 아니라 거기 예쁜 거울이 있길래 거기서 사진찍고 머리띠 고르고 판매하는 상품도 구경하고 했을때만해도 우리가 사용한 부스에 줄이 하나도 없었거든 그래서 거기로 고른건데... 우리가 찍고 나오니 사람이 되게 많은거야 와... 이럴줄 알았으면 사진만 후딱 찍고 나왔을텐데... 너무 눈치 보이더라.... ;;; 머리띠 반납하고 나가려는데 입구 앞에서 왠 커플이 부스가 이것 밖에 없네? 이러는거야 그걸 보고 우리도 처음에 입구 바로 앞에 있는 사진 부스 보고 옆에는 무슨 판매대가 있어서 이게 끝인가 했더니 안 쪽에 더 있더라고 그래서 나도 모르게 그 커플에게 저기 안 쪽에 더 있어요!라고 알려줬는데 여자분이 되게 떨떠름해 하시더라 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말 걸어서 놀랬나봐 ㅎ... 나도 참... 오지랖이 넓어서... 하하... 조금 민망했다ㅏ... 내가 머쓱해하면서 나가려는데 마침 S에게 전화가 한통 온거야 밖이 춥기도하고 해서 입구 쪽에서 잠깐 통화를 하는데 생각보다 오래걸리는거야 궁금해서 누구냐고 물었더니 어머니시래 S가 다친게 마음에 걸려서 전화를 하셨나 보더라고! 어머니를 21년도에 한번 뵙고 한번도 못 뵈었던 차 옆에서 전화를 하니까 내가 좀 신이나서 어머니~~ 안녕하세요~~~ 이랬더니 S가 바꿔주더라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어머니와 통화했어 다음에 안동에 한번 놀러 오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내가 꼭 가겠다고 했어 그리고 올 한해 마무리 잘하고 미리 새해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드렸더니 어머니께서도 미리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해주셨어! ㅎㅎ 다시 S에게 넘겨주고 통화가 끝나고 나가는데 S가 그러더라 나중에 자기가 결혼을 해도 내 남편 보다 니가 더 우리 엄마한테 잘 할 것 같다고 ㅋㅋㅋㅋㅋ 근데 맞아 내가 생각해도 그럴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 내 소중한 S의 부모님인걸... 당연 잘해야지! ㅎㅎ 나와서 근처 동노 가서 1시간 불렀는데 시간이 애매한거야 점저 겸 술을 마실 생각인데 내가 역전 할머니 맥주를 가 보고 싶었는데 같이 갈 친구가 없어서 못 갔다가 이번 기회에 나 가 보고싶어ㅠㅠ 이러면서 가기로 했거든 문제는 오픈 시간이 5시고 노래 끝난 시간이 4시 40분 쯤이였어 그리고 가게랑 여기랑 가까워서 금방 가는거야 오픈 시간 보다 빨리 도착할 것 같아서 노래 더 부르다가 갔어 그래도 일찍 갔는데 다행이 우리 말고 다른 손님들 있더라 오픈 한지 얼마 안되서 가면 좀 뻘쭘할 것 같았는데 다행이었지! 가서 일단 짜파구리랑 염통이랑 맥주 소주 시켰는데 여기 안주 맛집이더라 특히 짜파구리가 완전 미쳤어! 라볶이 형태 나와서 내가 잘 못 시켰나 했더니 여기는 원래 떡이랑 어묵이랑 넣어주나 보더라고 내가 짜파구리를 먹어 본 적이 없어서 맛 비교는 못 하겠지만 순수 떡볶이로 따지자면 와... 완전 개꿀맛 내가 먹은 떡볶이 중에 제일 맛있었어!!! S도 되게 맛있다고 놀래더라 그렇게 안주랑 술 마시면서 얘기하다가 내 맞은 편에 문이 보여 그리고 그 문 바로 앞에 테이블이 있는데 어떤 여자 두분이 들어와서 거기에 앉더라 근데 한분이 롱패딩을 벗고 앉으려는데 치마에 좀 크게 뭐가 뭍은 것 처럼 보이더라고 그래서 내가 고민을 좀 했어 왠지 피일 것 같은데 이거를 말해줘야 하나 마나 싶더라고... 아무래도 모르는 사람이 와서 말하면 기분 나빠하지 않을까 싶더라고 아까 거기 인생네컷에서도 그렇고... 기분 나빠하면 어쩌지 혼자 고민하다가 S에게 얘기 했더니 자기라면 말 안 할 것 같대 내가 그런가.. 하다가 너무 마음이 쓰이는거야 나라면 누가 얘기 해주면 고마울 것 같더라고 아무래도 롱패딩이라서 몰랐을 수도 있고... 근데 또 알고 있는데 롱패딩으로 가리고 다니다가 내가 우연히 본거라면!? 이런 저런 생각 끝에 결국 말하러 갔어 가기 전에 S에게 아무래도 욕을 처 먹더라도 가야겠다고 하고 비장하게 그 테이블로 갔어 마침 직원이 와서 주문을 받는거야 그래서 그 옆에서 조용히 기다리니까 좀 이상해 보였나봐 내가 말하러 간 일행분이 힐끔힐끔 보더라고 ㅋㅋㅋㅋㅋㅋ 나 같아도 이상해 보이긴 하지.. 모르는 사람이 옆에 와서 멀뚱 멀뚱 있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직원분이 가고 내가 본 치마분께 가까이 가서 초면에 정말 죄송한데요.... 제가 우연히 봤는데 치마에 뭐가 뭍었어요... 기분이 나쁘셨다면 정말 죄송하다고 했더니 놀래시더라 몰랐나봐 내가 혹시 기분이 상하셨을까봐 다시 한번더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해요ㅠㅠ 이러니까 일행 분이 무슨 일이냐고 묻고 그분이 아! 나 생리가 샜나봐ㅠㅠ 이러시면서 나 한테 괜찮다고 고맙다고 해주셨어 다행이야... 기분 안 나빠하셔서ㅠ 내 얘기를 듣고 서둘러 화장실로 가셨어 나는 할 일을 끝내고 자리로 돌아 왔는데 뿌듯하더라 ㅎㅎ S랑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바지락탕이랑 술을 더 주문했는데 와... 바지락탕 개미쳤음 ㅈㄴ 맛있어!!! 진짜 진심으로 여기에 면만 있으면 걍 바지락 칼 국수더라 국물이 깔끔하고 적당히 칼칼한게 너무 내 취향이었어 그레서 또 둘이서 와 대박이라면서 이거 누가 주문하자고 했냐 ㅈㄴ 잘했어 이러면서 하이파이브 하면서 호들갑 떨며 마시다가 사실 배는 부른데 뭔가! 뭔가!! 너무 아쉬운거야 안주를 더 시키자니 사실 더 먹고 싶은건 없고 안주 없이 술만 먹자니 좀 그렇고 2차를 갈까하다가 마땅히 눈에 들오 오는 곳도 없어서 들어 가는길에 타코야키 집인데 여기 오코노미야끼를 판매한데 그거 사서 편의점 맥주랑 같이 숙소에서 먹으면 되겠다고 하고 나갔어 우리 거기서 4시간을 죽치고 앉아 있었더라 ㅋㅋㅋㅋ... 10분 조금 넘게 걸어서 도착했는데 와.. 하필이면 이날 빨리 문을 닫은거야 그래서 하는 수 없이 근처 롯대리아가서 감튀랑, 지파이랑, 쉑쉑 치킨 사서 택시타고 숙소에 왔어 조금 웃겼던게 내렸는데 숙소 이름이 맞는데 뭔가 숙소 처럼 안 보이는 거야 이름은 맞아 무슨 가게였는지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모텔은 아니였어 그래서 와... 우리 잘 못 내렸나봐ㅠㅠ 이러면서 당황하면서 일단 걷는데 지도를 확인해 보니까 거기가 맞는거야 너무 이해가 안 가서 다시 가봤는데 모텔이 아니었어 둘이서 뭐지?? 뭐지?? 하다가 맞은편 건물에 똑같은 이름의 모텔이 있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모르고 우리 방황하다가 S가 무심코 고개를 들어서 둘러보니까 맞은편 건물 위에 크게 써져있더라고 둘이서 ㅋㅋㅋㅋㅋ 거리면서 갔어 너무 어이가 없더라 아니 왜 우리는 항상 코 앞에서 헤매는지... 어휴... 숙소에 들어가서 짐을 두고 근처 편의점에서 작은 맥주 하나 사서 올라왔어 오랜만에 구두를 신어서 그런지 양쪽 새끼 발가락에 물집이 잡혔더라 왼쪽은 터져서 너무 아팠어ㅠ 어쩐지 발이 너무 아프다 싶었어 ㅎ... 옷 갈아 입고 앉아서 마시는데 조금 비슷한 사연이 있는 우리라서 그런지 어린시절 이야기가 나왔어 S가 궁금한게 있다고 물어보더라 정확하게 무슨 질문이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내 친모에 관한 이야기였어 그래서 그에 대해 이야기 하다 보니까 점점 얘기가 깊어 지더라고 그러면서 우리 오빠를 좀 더 이해하게 되더라 S도 첫째고 오빠도 첫째라서 그런지 좀 비슷한면이 있더라고 내가 우리 오빠 이야기 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니까 S가 나라면 어떻게 했을 것 같아 하고 자기 어린시절 얘기 하는데 기분이 묘하더라 이날 오빠가 참 많이 생각나는 날이었어 아무래도 서로 아픈 얘기이다 보니까 조금씩 눈물도 흘리고 그러다가 더이상 입에 안 들어가기도 해서 그만 마시는데 S가 먼저 씻겠다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침대에 누워있는데 너무 잠오더라 눕기 전까지 잠이 안 왔는데 피로가 한번에 몰려오더라고 아무래도 전날에도 잠을 많이 못 잤는데 이날 대구가면 많이 먹는다고 새벽에 헬스장 다녀오고 했더니 너무 피곤했나 보더라 의외로 내가 너무 쌩쌩하게 돌아다녀서 그렇게 피곤하다고 생각 안 했는데 너무 신나서 피곤을 무시하고 있었나 보더라고 ㅎㅎ... 결국 못 씻고 잤어 S가 씻으라고 했는데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어서 걍 잤다 ㅎ 그리고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났어 뭔가 더 자고 싶은데 자면 감당 안 될 것 같아서 걍 일어나 앉아 있었어 그러다가 혼자 어제 먹다 남은 튀김들 주워 먹고 아침 약도 챙겨 먹었어 S도 생각보다 일찍 깼는데 말걸기 쉽지 않더라 심심해서 말 걸고 싶었는데 뭐랄까.. 분위기가? 매우 귀찮아 보이는거야 그래서 말 못 걸다가 중간에 한번 앵겼거든 가라고 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네.. 하고 떨어졌어 ㅋㅋㅋㅋㅋ 너무 피곤했나봐 ㅋㅋㅋㅋㅋㅋ 나와서 콩나물 국밥 먹으러 갔는데 거기서 진짜 밥 나오기까지 오래 걸리더라 한 40분 기다렸어 맛을 괜찮았는데 실망이야.. 해물콩나물국밥인데 콩나물은 별로 없고 해물도 미더덕만 ㅈㄴ 많고 별로였다... 아이러니하게 맛이 없는건 아닌데 가격에 비해... 내용물이 부실하더라 제일 비싼 국밥이었는데!!!! ㅠ 뭔가 찝찝한 마음으로 먹고 나왔어 이제 역으로 가려는데 역이 가까운데 멀었어(?) 걷자니 한 20분이고 차를 타면 5~10분 거리인거야 둘다 발이 아픈 상태여서 택시타고 가서 역 안에 있는 아마스빈에서 좀 앉아 있다가 헤어지는데 너무 아쉽더라 오늘 보내면 내년에 또 언제 볼까 싶기도하고 뭔가 애뜻하고... 기분이 밍숭맹숭했어ㅠ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헤어졌어 이미 이 일기를 작성하는 시점에서는 23년이지만 내년에는 좀 더 자주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 S 취업하고 차 뽑았다는데 차 타러 안동 함 가야지 ㅎㅎ
12월 28일에 좀 충동적으로 부산 친구들을 만났어 27일에 U와 통화하다가 피자몰 가고 싶다, 두끼 가고 싶다, 너네랑 코노 가고싶다 그러다가 만나자가 됐어 28일이 수요일인데 이날 마침 G가 쉬는 날이었거든 그래서 다 같이 만나기로 하고 22년 마지막으로 보는거니까 예쁘게 하고 가야지 하고 또 새벽 운동 조지고 화장하고 샤랄라하는 기분으로 부산에 갔어 가는 동안 G에게는 카톡이 오는데 U는 조용한거야 얘 자는거 아니야? 하는 불안한 마음이 들때쯤 카톡이 오더라 늦게 일어나서 바로 카톡했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일어난게 어딘가 싶어서 안심이 됐어 G랑 U가 좀 늦는 다 길래 조심히 오라고 하고 지하철을 타러 갔어 계단을 내려가는 길에 할머니께서 되게 큰 케리어를 혼자 들고 내려가시길래 같이 들어 주었어 원래는 혼자 들려고 했는데 같이 들자고 하여 같이 들고 갔어 생각보다 무겁더라 ㄷㄷ 그렇게 승강장까지 내려와서 지하철 기다리는데 G가 택시를 탔대! 난 아직 지하철 탑승 조차 못 했는데 상황이 역전 되었다... 내가 G 보다 늦을 것 같더라고 ㄷㄷ 그래서 나 아직 부산역이야.. 이러면서 네가 먼저 도착할 듯 이랬는데 내가 제일 먼저 도착함 알 수 없다... ㅋㅋㅋㅋㅋㅋㅋ 괴정에서 서면 택시타고 금방 올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었어 허허 그렇게 혼자 기다리다가 아주 귀여운 강아지도 보고 G가 도착했다고 전화를 하는데 멀리서 보이는거야 둘이서 빠르게 달려가 부둥켜 안았어! ㅎㅎ U를 기다리는 동안 킴스 클럽에 초콜릿 사러갔는데 맛있는거 넘 많더라ㅠ 그러다가 에이스 딸기 샌드가 존맛이라고 하길래 둘이서 반띵하자고 하고 초콜릿이랑 같이 구매하러 가다가 중간에 서서 얘기하는데 누가 두두두두두두 달려오는거야 알고봤더니 U였다! 십 몇분 뒤에 도착이라고 했는데 되게 빨리 와서 U인지 몰랐는데 누가 달려들어서(?) 나랑 G가 엄청 놀랬어! G는 누가 뛰어 오고 있는지도 몰랐대 ㅋㅋㅋ 나는 누가 엄청 급하게 뛰길래 많이 바쁜가 보다... 이러고 있었는데 그게 U일 줄이야! ㅎㅎ 그렇게 만나서 인사하고 계산하고 피자몰로 갔어 오랜만에 가니 치킨이 없더라... 왜죠..? 피자몰은 치킨 먹으러 가는거 아님?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뭔가 피자가 맛이 없어.. 알 수 없다.... 대체적으로 달아졌다고 해야하나? 뭔가 내 입에 좀 많이 달게 느껴지더라ㅠ 근데 거기 감튀는 맛있었어 U는 별로라던데 난 감튀가 너무 맛있더라 요즘 내가 감튀를 좋아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래 ㅎㅎ 그래서 U가 가져온 감튀 주섬 주섬 먹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먹고 나가려다가 나의 신상 첫 쿠션과 틴트를 자랑하고 U가 아주 정성스럽게 틴트를 발라주었어 뭔가 전문가에게 받는 기분이더라 나와서 화장실에 갔는데 거울 보고 나랑 G가 먼저 나가다가 일부러 그런건 아닌데 내가 G와 부딫히면서 밀쳐졌어 근데 하필이면 화장실 조명 스위치인거야 아직 U가 거울 보고 있었는데 불이 꺼져서 꺄아아아ㅏ 소리지르고 나랑 G 기겁하고 정말 다행인건 불을 금방 바로 켰지만 화장실 안에 U말고 아무도 없었어... 어이가 없고 그 상황이 너무 웃겼어 ㅋㅋㅋㅋㅋ 나가기 위해 1층에 도착했는데 무슨 스토어인지 모르겠는데 귀여운 인형과 잡다한 소품을 파는 곳을 보게 되어 구경했어 거기에 내가 G에게 선물한 페이퍼 인센스도 있었어 한참 구경하고 나와서 하루 필름에서 사진을 찍었어 우리 포즈까지 다 정했는데 막상 찍으려고 보니까 완전 화면이 꽉차는거야! 우리가 생각했던거랑 달라서 미리 준비한 포즈 다 망하고 막 찍었는데 우리가 찍었던 사진 중 제일 망했었어 ㅋㅋㅋㅋㅋ 하지만 웃겼다 ㅎㅎ 우리는 세명인데 짝수로만 프린트 되서 한장은 거기에 꽂아두고 코노가는 길에 소품샵 구경했어 그리고 코노가서 2시간 동안 노래 불렀어 조금 웃겼던게 거기가 1시간에 오천원인데 계산하면서 음료 2개를 같이 해서 칠천원을 계산했어 그러고 방에 들어와서 노래를 부르다가 내가 중간에 결제 내역을 보는데 칠천원인거야 분명 오천원인걸로 알고 있었는데 왜 칠천원이지?? 이러면서 U에게 얘기 했더니 같이 의아해 하다가 1시간 다 끝나갈 쯤에 U가 물어 볼겸 연장하러 카운터에 갔는데 우리가 음료랑 같이 결제한거 잊고 있었어 ㅋㅋㅋㅋㅋ ㅠㅠㅠ 너무 쪽팔렸다ㅠㅠㅠㅠ 아 왜 그걸 잊었는지 ㅋㅋㅋㅋ 알바생 진짜 어이없었겠다 ㅋㅋㅋㅋㅋㅋ ㅠㅠㅠ 그리고 우리 처음에 방 찾는데 좀 헤맸는데 중간에 G가 안 따라 오는거야 마침 코노 올라가면서 화장실이 가고 싶다고 했거든 나랑 U가 방을 찾아서 들어가는데 U가 G는? 이러는거야 그래서 화장실갔다고 했는데 아니였어..... 계속 방 찾아 헤매다가 겨우 찾아서 옴 ㅋㅋㅋㅋㅋㅋ 아니ㅣㅣ 중간에 같이 있었는데 우리는 다른 쪽으로 가는데 혼자 거기 있는거야 그래서 화장실 찾나보다 하고 넘겼는데 아니였어 ㅎ 락휴코노는 일반 코노 보다 앉을 수 있는 곳이 넓어서 좋았는데 대신에 덥더라 진짜 너무 더웠어 그리고 두시간 동안 불러서 그런가 시간 끝나갈 쯤에 마이크 배터리 나감 생각해 보니 우리 3시간 불렀어! 거기 한시간에 서비스 30분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와우 진짜 오래 있었다 ㄷㄷ 노래 부르고 나왔는데 아직도 배가 불러서 뭐하지 하다가 게임장에 들어갔어 가서 인형 뽑기 구경하는데 한켠에 스티커 사진기가 있는거야 너무 오랜만이라서 반가운 마음에 찍자 하고 머리띠 고르다가 이거 얼마하지? 몇장 나오지? 하면서 U랑 부스 안에 들어갔는데 너무 비싼거야! 3장에 14000원 되어 있는거 보고 기겁했어 한장도 ㅈㄴ 비싼걸로 기억하는데 너무 비싸서 포기함... ㅠ 이제 뭐하지 하다가 두끼 먹으러 갔어 두끼 처음 가봤는데 신기하더라 그리고 거기 치킨 맛집이었다 ㄹㅇ 치킨이 진짜 치킨 집에 판매하는 치킨 너겟 보다 더 맛있는 치킨이었다... 아이러니 함 떡볶이도 맛있었어! 누가 조합했는지 모르겠지만 소스 배합 만족스러웠어 내가 화장실 다녀온 사이 다 골랐더라고 오예하고 먹는데 배는 이미 불렀지만 굉장히 잘 들어갔어 마지막에는 라면 사리 넣어 먹자고 하려고 했는데 못 했어 여기까지가 딱 즐거운 얘기인데 이 뒤는 매우 심각해...
시작은 정말 별거 아니었어 U가 김말이랑 오지어튀김이랑 무슨 맥앤치즈 포켓?을 가져왔어 나는 그거 셋다 다 싫어해 맥앤 치즈 어쩌고는 먹어 보지 않았지만 별로 안 먹고 싶었어 그래서 안 먹었는데 U가 갑자기 이러더라 나랑 G가 안 먹으니까 너네는 김말이 왜 안 좋아해? 그러더라고 그래서 내가 나는 원래 안 좋아한다, 오징어 튀김도 안 좋아한다고 하면서 우리 집이 생각나는거야 그래서 암 생각 없이 우리 집은 제사 지낼때 오징어 튀김도 올라가는데 끝나고 나면 제사 음식 받아 오면 반찬으로 먹었다 좋아하진 않지만 그냥 먹었다고 얘기하니까 U가 궁금한게 있대 너네 집은 편식하면 혼났냐고 묻더라고 자기네 집은 먹기 싫은건 억지로 먹지 말라고 하는데 대신에 많이 먹는건 안 좋아하셨대 괜히 많이 가져왔다가 다 못 먹으면 버려야 하니까 많이 먹는걸 안 좋아하셨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곰곰히 생각을 해 봤는데 딱히 편식으로 혼났던 기억이 없는 것 같더라고 대신에 나도 많이 못 먹게 했어 나는 그냥... 살찐다고 ㅎㅎ... 그래서 U에게 얘기 했지 우리 집은 살찐다고 많이 못 먹게했다니까 그게 아니라고 편식을 다시 묻더라고 그래서 내가 애매한데 편식 때문에 딱히 혼난 기억은 없다, 오징어 튀김은 안 좋아했지만 그당시 먹을게 없어서 그냥 먹은거다고 하니까 U가 이해가 안 간대 그래서 내가 우리 집은 요리가 한정적인데 제사 음식을 받아 오는 날이면 그거 다 먹을 때까지 따로 반찬이 없어서 그래서 먹었다고 하니까 그래도 이해 할 수가 없대 자기도 부모님이 다 바쁘셔서 혼자 밥 챙겨 먹고 했는데 중학생때 혼자 레시피 찾아 보며 만들어 먹었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나는 그때 그럴 생각을 못 했다고 했어 그냥 그 상황을 순응하며 살았다고 하니까 그래도 이해 할 수 없대 먹기 싫으면 다른 요리를 만들어 먹으면 되잖아하고 하는데 당황스럽더라 나는 어릴때 부터 먹는게 한정적이었어 아무래도 아버지 밑에서 오빠와 나 이렇게 셋이서 살다 보니 아버지가 해주시는 요리가 전부였고 나 또한 할 줄 아는 요리는 아버지가 해주시던게 내게 전부였어 U 처럼 다른걸 요리 해 볼 수도 있었겠지만 근데 그당시 나에게는 그게 내 전부였고 다들 아무말 없이 먹었기 때문에 나도 그냥 그렇게 살았어 전혀 다른 요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지 못 했어 왜냐면... 매번 같은 것만 먹었지만... 그건 그거대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U는 그런 나를 이해 할 수 없대 너무 당황스럽더라 그냥 그땐 그랬다 전혀 다른걸 해볼 생각조차 못 했다고 했지만 나는 이랬는데 넌 왜 안 했어? 이러니까 너무 답답하더라 그래서 예를 들어서 다른 얘기를 해줬어 내가 초등학생 때 3일씩 같은 옷을 입고 다녔는데 그게 더러운지 몰랐다 같은 반 애가 물어보면서 그게 더러운건줄 알았다고 얘기하면서 이것 처럼 그냥 그렇게 살았다고 그 상황 자체를 받아드리며 살았다고 하니까 U가 자기도 그랬대 자기는 머리를 일주일씩 안 감고 그랬는데 넌 왜 그러냐는거야 너무 어이가없는거야 그래서 내가 옷도 성인이 되고서야 인터넷 주문을 처음 해 봤다, 속옷을 매번 아버지가 할머니 속옷 같은거 사다 주시다가, 고등학교 긱사 들어가고 애들 속옷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이런 얘기를 하면서 나는 그냥 그 시절에는 누가 말해주기 전까지 뭘 깨닫기 전까지 그냥 살았다고 말했던건데 뭔 말을 할때마다 U가 나도 이랬다, 나도 속옷 마트에서 사 입다가 날 만나고 예스를 알게 됐다고 그러면서 계속 이해 할 수 없대 그리고 자기는 고등학교때 인터넷 주문했다고 하는데 넌 왜 안 했냐는거야 U가 나 보다 언니야 그런데 얘가 너는 나 보다 어리면서 안 했냐고 하는데 황당하더라고 그게 뭔 상관인가 싶었어 너무 답답하고 뭐라고 말 할때마다 나도 이랬는데 넌 왜 안 했냐 이러니까 답답해 미치겠는거야 그래서 내가 말했어 나 한테 당시 컴퓨터는 게임하는 용도였을뿐 다른 용도로 사용할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고 했어 그랬는데도 이해 할 수 없대 나는 이랬는데 너는 왜 안 했냐는거야 진짜 미치겠는거야 뭘 원하는거지... 내가 너무 짜증이나고 할 말도 잃었는데 U가 갑자기 그런 말을 하더라 근데 왜 너는 너의 그런 불행한 얘기를 왜 하냐고 안 했으면 좋겠대 이때 진짜 뒷통수 맞는 기분이었어 진짜 머리가 멍해지더니 너무 너무 화가나는데 한편으로는 아... 이런 얘기가 불편했구나 평소에도 가끔 내 어린시절 얘기 할 때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내가 좀 서사가 그리 좋지는 않아서 대부분이 좋은 얘기는 아니었어 그래서 불편했구나 싶더라고 그래서 내가 알겠다고 다시는 안 할게 내가 다시는 너네한테 얘기 안 할게 했는데 갑자기 현타가 오는거야 머리로 피가 쏠리듯이 뜨겁고 뭔가 창피하고 슬프고 지치는데 어쩌다가 이런 얘기까지 왔는지 몰라서 물어봤어 야.. 어쩌다가 여기까지 왔냐? 하니까 오징어 튀김이래 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없더라 오징어 튀김이 뭐라고 이게 여기까지 왔는지... 여기서 끝났으면 됐는데 U가 또 물고 늘어지는거야 내가 안 하겠다고 했으면 거기서 끝났어야지 U가 또 이해 할 수 없대 그 말을 듣는데 진짜 환장하겠는거야 우리가 이 주제로 싸우는 동안 G는 계속 말 없이 눈치만 보고 있지 나는 너무 지쳐서 그만하고 싶은데 U가 끝낼 생각이 없더라고 내가 예를 들어가면서 말했는데 불쌍한 얘기 하지말라고 하면서 내가 그 얘기 하기 전에 간단하게 그냥 그렇게 살았다, 그냥 순응하며 살았다, 그냥!! 받아 드리며 살았다고 했는데 이해 할 수 없다며 그래서 다른 예를 들었지 ㅅㅂ 근데 하지말라며 여기서 끝났어야지 뭐가 그렇게 이해가 안 되는지 그냥 그렇구나 하면 될 일을 왜 그렇게까지 하나 싶었어 내가 불쌍한 얘기 하지말라고 했을때 멘탈이 좀 많이 터졌어 그래서 너무 지쳐서 U에게 나는 수동적인거고 너는 진취적인거라고 했더니 아니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세상에.... 뭐가 또 아닐까....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아니라고 나는 수동적인것도 아니고 자기는 진취적이지도 않대 진짜 할 말을 잃어서 아무 말 못하는데 U가 이어서 말을 하더라 수동적인건 알고 있지만 안 한거고 소소는 몰라서 못 한거니까 수동적인게 아니고 나는 진취적인게 아니야 그냥 한거야 이러는데 뭔 소리를 하는지... 내가 계속 앞에서 나는 그냥 살았다, 몰라서 못 했다고 U 처럼 뭘 해 볼 생각 조차를 못해서 못 했다고 그렇게 말 했는데 이해가 안 간다고 그러더니 이제 와서는 ㅅㅂ 내가 한말 그대로 하는거야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전혀 모르겠더라 U가 뭘 원하는지 전혀 모르겠어 내가 뭐라고 해야 할지 몰라서 말을 못 하고 있는데 갑자기 U가 우리는 참 다르다, 엠비티아이를 보면서 요즘 이해를 할 수 있게 됐다 그러는데 너무 대화를 따라 갈 수가 없었어 그러면서 자기는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보는데 소소는 지금도 안 만들잖아 이러는데 여기서 울컥했어 나를 무시하는거야 비교적 U에 비해서는 다양하게 뭘 만들진 않아 U는 정말 여러 음식을 집에서 만들더라고 그렇다고 나도 요리를 안 하는게 아니야 어릴때에 비해 이것 저것 시도도 해보고 이젠 나에겐 유튜브가 있는걸! 내가 구독한 요리 유튭도 3개나 있다고! 그걸 보면서 가끔 만들어 먹어 그래서 이 얘기를 했더니 자주 안 하지 않냐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건 혼자 만들어 먹으면 너무 많으니까 아버지가 오시면 같이 먹으려고 아버지 계실때 주로 만들다 보니 그렇다고 하니까 자기는 혼자 만들고 그 많은거 자기가 다 먹는데 어쩌란건지.... 그놈의 나는 하는데!!! 아우!!! 다시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내가 물어봤어 뭘 원하냐고 어쩌고 싶냐고 지금 나랑 싸우자는거냐고 했더니 아니래 자기는 싸우자는게 아닌데 사람들이 오해를 한대 U는 싸우고 싶은게 아니라 자기 성격이 끝은 봐야 한대 그래야 서로를 더욱 잘 알 수 있고 이를 계기로 발전을 할 수 있다고 오히려 흐지부지 끝나는게 싫다는거야 이도저도 아니게 된다고 나는 이 말이 이해가 안 갔어 그래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이해하는 계기가 생기면 좋지 근데 지금 여기서 끝을 보자는건 싸우자 밖에 안되잖아 끝을 봐 봤자 좋을게 없는데 그리고 나는 사실 싸우기 싫어 그냥 22년 끝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보고 싶어서 좋게 좋게 만나고 이게 뭐야 G는 눈치만 보고 있고 뭐 하자는건지... 그래서 내가 나는 그 끝을 보는게 싫다고 했더니 자기는 끝은 보는게 좋대 내가 잠시 아무말 없다가 그래 쟤가 그 끝을 보자는데 그래... 이번 기회에 다 털어 보자 싶어서 내가 전 부터 좀 쌓였던걸 얘기 했어 언제 부터인가 U가 이날 처럼 한번씩 급발진을 해야한다고 해야 하나? 말을 물고 늘어지고 그래 근데 내가 싸우기 싫어서 그냥 넘어갔어 그래서 한숨 쉬면서 얘기를 했어 너는 가끔 급발진을 할때가 있어라고 하니까 U가 발끈하면서 급발진을 한다고?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우리 1월달에 일이 한번 있었거든 그걸 예로 얘기 해 줬어 1월달에도 정말 별거 아닌걸로 화를내더라고 그날도 이날 처럼 셋이서 만났는데 방 잡고 얘기하다가 G랑U가 둘이서 앞전에 만났대 그 얘기가 끝나고 내가 스파이더맨 봤냐고 물었어 근데 이때 G도 본 것 같은 반응이니까 U가 좀 쎄했나봐 그래서 물어보는거야 누구랑 봤냐고 G랑 둘이서 봤다니까 여기서 화를 내는거야 왜 자기한테는 말 안하고 둘이서 봤냐고 문제는 U가 당시에 평택에서 자취하고 있었어 부산에 있었으면 당연히 물어 봤겠지 근데 영화 한편 보자고 경기도에서 부산까지 오라고 어떻게 그러냐.... 심지어 영화 얘기 바로 앞이 나 빼고 둘이 만난 얘기인데 이거 나 한테 애기 안 하고 만났어 그래 놓고는 영화 보러 둘이서 갔다고 화를 내니까 황당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너네 둘이 만났다며, 그거 나 한테 말 안 했잖아 이러니까 자기는 둘이만 만나는거 너무 서운하다고 앞으로 단톡 방에 무조건 얘기를 하자는거야 내가 불만도 많고 할 말도 많았지만 참고 넘어 갔어 U가 평택에 애인이랑 자취하려고 갔는데 거기는 부산에 비해 놀 것도 없고 지인이라고는 자기 애인이 전부여서 외로움도 많이 타는데 만나는 사람이 동거하는 사람 외에는 없으니까 힘들어 했거든 그래서 많이 힘들어서 그러는가 보다 하고 화가났지만 오랜만에 다 같이 만났고 해서 참고 그래 네 말대로 하자 하고 넘어갔어 이번에 이 얘기를 하고 네가 이런식으로 그런다고 했더니 U가 하는 말이 이때 내가 평택에 있을 때 아니냐고 묻더라 그렇다고 하니까 자기가 그당시에 예민했다, 근데 너도 그렇고 다들 그런 예민한 시기가 있지 않냐고 하는데 뭐랄까 박탈감? 상실감? 확실한건 실망 정말 많은 감정들이 떠오르는데 그중 하나는 확실하게 실망감이었어 뭐 대단한 말을 기대한건 아니지만... 미안하다는 말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랬구나, 그랬어? 정도는 해줄꺼라고 생각했는데 돌아 오는 말은 다들 그렇게 예민한 시기가 있지 않냐니.. 그래... 나도 그런 예민한 시기가 있었겠지 근데 적어도 이런 얘기를 들으면 이런 말을 하는게 아니라.... 그랬었구나 정도는.. 해 줄 수 있는게 아닐까... 싶었는데 U는 소소 네가 이해하는 식의 말 밖에 하지 않으니 너무 답답했어 나는 이날 이후에 시간이 지나서 중간에 U가 나에게 한 말도 있고 좀 불편해져서 진심으로 그만 만나야 하나라는 생각을 좀 했었어 그래서 내가 한숨을 쉬면서 나는 그 1월 달 이후에 좀 진진하게 너랑 이제 그만 만날까 생각까지 했었다고 하니까 U가 갑자기 두 손으로 눈을 가리는거야 처음에 개빡쳐서 그러는줄 알았는데 우는거더라 G가 당황하면서 달래고 나는 웃었어 진짜 웃음 밖에 안 나오더라 내가 G에게 입 모양으로 우냐고 하니까 운대 그 상황이 나는 너무 웃겼어 진짜 웃음 밖에 안 나오더라 내가 ㅈㄴ 개쓰레기에 썅년 같이 느껴지면서 한편으로 충격이었어 이 말이 그렇게 상처 받는 말이었구나 싶더라 G가 U 달래주고 나는 그 앞에서 소리 없이 웃고..... U가 울면서 그러더라 어떻게 그런 말을 하냐는거야 지금 나한테 경고하는거냐고 그래서 그런 의미로 말한게 아니다, 나는 그저 그정도까지 생각할 만큼 심각했다고 말하고 싶었던거다고 하니까 U가 ㅈㄴ 서럽게 울면서 지금 나한테 경고 하는거 아니냐고, 내가 행동을 바꾸지 않으면 나랑 안 만날꺼라고 경고하는거 아니냐, 나랑 안 만날꺼면 차라리 말하지 말지 그랬냐 모르는게 더 나았다, 그 말이 나는 너무 서운하면서 우는데 옆에서 G가 나라도 서운 할 것 같다고 자기도 그런건 모르는게 나았다는대 그냥 웃기더라 너무 웃겼어 우는 U도 웃기고 맞장구 쳐주는 G도 웃기고 나도 웃기고 전혀 웃음이 나올 상황이 아닌데 웃음만 나오더라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다 곡해해서 듣는데 뭔 소용인가 싶고 우는 U를 보면 내가 잘 못했구나 싶고 해탈한 것 같아 결국 내가 미안하다고 그럴 의도가 없었다 너랑 만나기 싫었다면 오늘 안 만났겠지 그냥 그렇다고 터 놓은것 뿐이다라고 하니까 자기는 ㅈㄴ 서운하고 우는데 내가 안아주면서 내가 다 미안하다 그만 울어라 울릴려고 한 말 아니라고 일단 나 계산하고 오겠다 카페 가서 이야기 하자고 하고 계산하고 나왔어 바로 옆에 카페가 있어서 커피 주문하고 자라에 앉는데 그 사이에 진정이 됐는지 안 울더라 그래서 내가 괜찮냐고 나 한테 하고 싶은 말 없냐고 물었는데 울더라 그리고 뭔가 말 할 듯 우물 거리다가 말고 계속 울기만해서 내가 울지말라고 미안하고 그러고 좀 진정 될때 다시 괜찮냐고 하니 울고 진정되서 다른 얘기 좀 하다가 다시 괜찮냐고 하면 울고 몇번 더 반복하다가 계속 울기만해서 포기하고 다른 얘기를 하다가 나름 하하 호호 하고 이제 헤어지려고 일어서는데 마지막으로 다시 물었어 괜찮냐고 나한테 하고 싶은 말 없냐, 욕해도 좋으니 하고 싶은 말 있으면 하라니까 하는 말이 하고 싶은 말 없다 나는 성격이하고 싶은 말 있으면 다 하는 성격이다 그러는데 기분이 묘하더라 그렇게 헤어지고 G랑 같은 방향이라서 같이 걸어가며 얘기하는데 처음에는 U가 하도 서럽게 울고 괜찮냐는 말에 우는거 보고 내가 너무 상처 주는 말을 했나 보다 싶어서 너무 미안했다 그래서 G에게 내가 한 그 마지막 말이 그렇게 상처가 될지 몰랐다, 그래 같은 말을 해도 받아 드리는 사람에 따라 크기는 다른데 내가 거기까지 생각을 못 했다, 너네가 내 옛날 얘기를 불편해 할지 몰랐다고 혹시 U가 내 뒷담하거든 맞장구 쳐줘라 소소 ㄱㅅㅂㄴ이라고라고 욕해줘라 그러면서 역까지 갔는데 헤어지고 기차를 타고 가는 동안에도 많은 생각이 들면서 처음에는 미안함이었어 그리고 기차 타고 역에 도착해서 집까지 걸어가는데 내가 생각보다 U를 좋아하구를 깨달았어 정말 싫었다면 울든 말든 그냥 끝까지 갔을텐데 거기서 멈췄으니까 내가 내 생각 이상으로 U를 좋아하구나 싶더라 그리고 집에 와서 씻고 침대에 누워서 내가 어떤 점을 잘 못 했을까 뭐가 문제여서 거기까지 갔을까?란 생각을 하는데 서운하더라 가만히 생각해보니 U는 단 한번도 내게 미안하다는 말을 한 적이 없더라고 그렇게 밤을 지새웠어 그래서 잠을 잘 수가 없어서 새벽에 운동하러 갔다 왔어 헬스하고 오니 오히려 더 잠이 안 오는 것 같더라 집에 와서 아침을 먹고 정리하고 누워있다가 그날의 일을 정리하는데 그때 부터 눈물이나더라 그냥 처음 부터 U가 그랬구나 한마디만 했으면 끝났을 일인데 무슨 고집인지 나는 이랬는데 너는 왜 안 했어 그러고 그런 불쌍한 얘기 불편하다고 하지말라고 했는데 내 사정을 몰랐던 것도 아니고 알고 있었으면서 지가 내 어린시절을 물어 봤잖아 그리고 내가 처음 부터 같은 옷을 입었다던지, 속옷 이라던지 그런 얘기를 한게 아니었잖아 그냥 몰라서 못했다고 순응하며 살았다, 그저 받아드렸다 했는데도 무조건 이해 할 수 없다고만 하고 그게 그렇게 이해 받지 못 할 일인가? 나만 못 먹고 살았던 것도 아니고 우리 가족 다 같이 그렇게 살았는데 그게 그렇게 잘 못인가 싶더라 나는 내가 불쌍했다고 유난 떨고 싶었던 것도 아니었고 ㅅㅂ 이해가 ㅈㄴ 안 간다니까 예를 들어준 것 뿐인데 지도 ㅈㄴ 그땐 나 처럼 살았다 그러는데 나는 그랬구나 했어 근데 지는 뭔데 계속 이해가 안 간다고 하는지 이게 그렇게 이해 받지 못 할일인지 나는 그때도 지금도 후회 안해 어쩔 수 없었으니까 그땐 그랬던 시절이니까 불만도 없어 근데 그게 그렇게 죄야? 내가 못 먹고 살았던게 그게 그렇게 죄인가 싶더라 그렇게 글을 쓰면서 울다가 점점 화가나더라 시작도 끝을 보자고 한 것도 U면서 걔는 뭐가 그렇게 억울한가 싶더라 뭐가 그렇게 서럽나 싶더라 분명 나는 중간에 몇번이나 그만하자고 했어 근데 지가 끝까지 가자며 그래서 갔잖아 근데 뭐가 문제인데 지는 얼마나 말을 폭신 폭신하게 했다고 그 말에 그렇게 울어? 지가 ㅅㅂ 내 어린시절 물어 놓고 그런 얘기 하지 말라고 해서 내가 알겠다고 다시는 안 하겠다고 했는데 계속 물고 늘어졌잖아 심지어 내가 어차피 이미 지난 일이라고 과거지 않냐고 했을때도 아무리 과거라지만 나는 이랬는데 너는 안 했냐고 이해 안 간다고 물고 늘어지고 그만하자고 해도 지가 끝을 봐야 한다며 끝을 봐야 서로를 이해 할 수 있다며 이게 지가 말하는 그 끝이야? 하나도 맞는 말이 단 하나도 없어 앞 뒤 하나도 안 맞고 그냥 자기 하고 싶은 말, 듣고 싶은 말만 받아드리고 내가 하는 말 모든 건 이해도 안 가고 상처만 주고 그런거야? 나도 지 말에 다 상처 받고 화가났지만 그래도 맞아 얘는 그럴수도 있지 그렇게 받아드릴 수 있겠구나 했는데 되돌아 보니까 내가 잘 못한건 그냥 U에게 말린거더라 그냥 ㅈㄹ을 하던 말던 무시를 했어야 했는데 ㅅㅂ 내가 다 받아줘서 그렇구나 싶더라
그렇게 싸우고 다음날은 슬펐다가 종일 화가났어 그리고 3일째 되던 날 자고 일어나니 차분하더라 그리고 이 찝찝한 이 관계의 진짜 끝을 봐야겠다 싶어서 먼저 카톡했어 내가 생각을 해 봤는데 너무 찝찝해서 말을 해야겠다, 네가 한 말은 얼마나 좋게 했냐 이게 네가 말한 그 끝이냐고 결국 넌 네가 하고 싶은 말만하고 받아드리고 싶은 것만 받아드리냐고 나는 뭐 상처 안 받은 줄 아냐고 나도 상처 받았지만 너라서, 친구라서 참았다. 내가 너랑한 대화를 돌이켜 보니 나만 미안했더라 실망스럽다 대충 이렇게 보냈더니 답이 왔어 자기도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었대 그래서 내가 그럼 왜 그때 말 안 했냐고 ㅈㄴ 다다다다ㅏ 얘기했더니 답이 없더라 읽씹 하더라 그래서 내가 그날까지 답 안 오면 걍 얘랑 진짜 끝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어 근데 나중에 G가 뭐라고 얘기했는지 답이 오더라 엄청 장문이었는데 솔직히 얘는 글 하나는 진짜 잘 써 그래서 그런가? 아님 내 마음이 ㅈㄴ 삐딱해서 그런건지 둘 다 인건지 전부 다 겉치레로 하는 말 같이 느껴지고 마지막 그 말만이 진심 같더라 자기가 요즘 예민해졌다, 그래서 혼란스럽다 그러니 내가 생각을 정리 할 때까지 기다려 줄 수 있겠냐고 하는데 약간 반반이었어 그냥 다 때려치우자는 마음 반 그래도 기회를 주자 반 고민을하다가 G도 있고 해서 한 번 기회를 주자는 마음에 기다리겠다고 했어 근데 그 기다림이 내 생각보다 길어지니까 이건 이거대로 답답하네 기다리면서 생각을 하면 할 수록 서운한거야 그냥 이번 일을 떠나서 나는 U가 나에게 이런 점이 좀 그렇다고 했을때 그랬구나 하면서 고치려고 노력하는데 얘는 그런 것도 없고 애초에 받아드리지 조차 않으려고 하니 이게 지가 말하는 그 친구 관계인가 싶기도 하고 짜증나더라 내가 주변 애들에 비해 돈을 아끼는 편이기는 해 그리고 U는 나와는 반대로 돈을 잘 쓰는 편이야 그래서 U가 불편했나봐 맨날 뭐 먹자 얘기 나오면 가성비를 찾아서 그게 싫었나봐 그래서 내가 알겠다고 미안하다고 하고 그후에 만났을때 스테이크 썰던 날 내가 밥 사주고 내가 사는 지역에 놀러왔을때 쓸모없이 비싸기만한 15000원 짜리 풍선도 사줬어 적어도 얘네 앞에서는 궁상 맞게 안 굴려고 여유가 있지 않아도 최대한 가격 같은거 안 따지려고 노력도 했는데 지금에 와서 보니 다 쓸모없는 일이었구나 싶어 나는 얘네가 좋으니까 서로 맞춰가는게 친구니까 노력한건데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 결국 기다려 달라는 말도 자기가 예민하니까 이해해 달라는 말 같이 느껴지고 나에 대한 존중도 이해도 아무것도 느껴지지가 않아 이제는 허무하기까지 해 내가 기다린다고 해서 뭐가 달라질까 싶어 죽이 됐든 밥이 됐든 빨리 끝내고 싶다
답답하다 내가 뭘 잘 못 한걸까 어디서 부터 잘 못 된걸까
새벽에 너무 감정이 격해졌던 것 같네 뭔가 괜찮다가도 이 일을 떠올리면 뭔가 답답해 내가 어떻게 해야 했을까 내가 잘 못 없다고 생각하다가도 정말 내 잘 못은 하나도 없었을까 싶기도 하고 그렇다면 내가 뭘 잘 못 했을까 싶고 그래 답답한 마음에 저번주 금요일에 U에게 카톡하기 전 아는 언니에게 털어 놓으니 오히려 U랑은 연락 하지 말라고 하더라 개가 하는 말은 나는 이렇게 잘 자랐는데 너는 그렇게 밖에 못 자랐다고 무시하는거 아니냐, 그게 그럻게 이해 못 할 일이냐, 사람마다 다르고 그런데 그냥 너는 그런 삶을 살아 온거고 걔는 그럼 삶을 살아 온건데 그렇게 까지 이해 못 할 일이냐며 걔는 너를 무시하는거라고 학교 친구라고 굳이 붙잡을 필요는 없다고 하는데 나도 참 많이 갈등 했어 목요일에는 너무 슬프고 화가 머리 끝까지나서 U에게 따지고 싶었어 근데 내가 그때 너무 감정적인걸 아니까 진정 시켜야겠더라고 한 번 내 감정작으로 친한 친구와 손절을 해봐서 이번에도 너무 감정적으로 굴어서 친구를 잏고 싶지 않았어 잠을 못 잔 것도 있고 하니 목요일은 일찍 잠에 들었어 그리고 금요일이 되니까 너무 차분해지더라 그러니까 냉정하게 U와 대화해보고 대답에 따라 결정해야지 했는데 막상 카톡을 하니까 손이 벌벌 떨리더라 치과에서 진료 기다리면서 카톡을 하는데 사실 내 생각보다 말을 잘 못 한 것 같아 막상 보내기까 다시 화가 몰려오더라고 내가 생각하고 말 한 것에 비해 하고 싶은 말은 제대로 못 한 것 같아 그래도 이걸 시작으로 이 애매한 관계의 끝을 보자는건 확실했어 그 끝이 정말 끝일지 새로운 시작을 위한 끝일지 모르겠지만 뭐가 됐든 받아드리자고 생각했는데 중간에 답 한번 오고 나중에 읽씹하길래 얘랑은 끝이구나 싶더라 왜냐면 그대로 답을 안 할줄 알았어 나는 그날 내로 안 오면 그냥 안녕을 고해야지 했는데 타이밍 좋게 G가 U에게 뭐라 말했는지 기가막히게 오더라 내가 원한 답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G와의 관계를 생각해서도 한번의 기회는 더 줘야지 않겠나 싶었어 사실 마음에 안 들었어 말은 정말 예쁘게 잘 썼는데 결론은 이것 마저 내게 이해를 구하는 것이기에 좀 끝이 없는 기분이더라고 G에게는 미안한 마음이지만 나는 U랑 정리를 하게 되면 G도 자연히 멀어지지 않을까 싶더라 그래서 같이 정리하는 것 까지 생각할 정도로 나는 각오를 하고 얘기를 한건데 기다려줄 수 있냐니 힘이 빠지더라 이건 좀 나의 안 좋은 습관인데 나는 무슨 일이든 정말 최악까지 생각하게 돼 그리고 이미 비슷한 사례도 있었어 내가 중학교 때 내 찬구들이 싸운거야 문제는 나랑 1이랑은 안 싸웠어 정확하게는 우리 무리 내에서 분란이 생겼는데 내 친구와 그 싸운 상대방인 아이가 이간질을 했는지 갑자기 다른 애들이 내 친구를 멀리하더라고 그리고 나도 같이 멀리하는거야 이해 할 수가 없어서 내가 1에게 가서 뭘 잘 못 했냐고 물었더니 아니래 그러면서 피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그 친구와 친해서 피한다는걸 알고 그냥 1과 자연스레 멀어졌어 이때도 이랬는데 지금은 아무래도 G와U가 거리적으로도 더 가깝고 자주 만날 수 있는 사이니 U랑 틀어지면 G랑도 서서히 멀어지지 않을까 싶어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했는데 사람 마음이라는게 자기랑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마음이 더 가나 보더라고 그 1도 상대방 아이와 더 자주 만나서 그랬나 아니면 그냥 내가 모르는 뭔가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나도 같이 피하는 것 보고 많은 실망감이 들더라 물론 G가 그 1과 같은 성격도 완전히 다르기도 하고 사람 자체가 다르지만 비슷하게 흘러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 지금은 그때와 달리 간접적으로 아니고 내가 싸운 당사자니까 더욱 그런 생각이드는 것 같아 뭔가 완전히 엉켜버린 털 뭉치 같아 풀고 싶은데 어디서 부터 풀어야 할지 몰라서 그냥 잘라 버리고 싶어 이거야 말로 정말 감정적이라는걸 아는데 이 답답함이 너무 싫어 금요일에 얘기 한 것도 22년이 끝나기 전에 다 끝내고 뭐가 됐든 23년을 시작하며 다 새로 시작하자고 생각했는데 아직 22년이 12월 말에 갇혀있는 기분이야 괜찮다가도 너무 답답하고 어제 새벽에 일기쓰는데 완전 욱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일기를 쓰길 잘 한 것 같아 어제 쓰고 자서 그런지 오늘은 또 차분하네
너무 우울한 얘기만 한 것 같네 그래도 하나 더 하자면 내 통장이 곧 있으면 같이 아야 할 것 같아... 며칠 전 부터 이 안쪽이 한번씩 아파서 저번주 목요일에 치과를 갔는데 사랑니가 썩어서 뽑아야 한대 문제는 사랑니 뿌리 밑에 바로 신경이 있어서 잘 못 뽑으면 하관 마비가 온다고 거기서 치료를 포기했어... 본인이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큰 병원에 가라는거야 그래서 당황스럽고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서 계산하면서 간호사분께 실례가 되지만 혹시 다른 병원 추천해 줄 수 있냐고 물어봤어 내가 여기를 중학교 때 부터 다녀서 다른 치과는 어디가 좋은지 모르겠더라고 그래서 두 곳을 추천 해주셨어 한 곳은 새로 생긴지 얼마 안 된 곳인데 우리 집이랑 그나마 가까워서 나도 몇 번 본 곳이어서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었고 한 곳은 이름은 어디선가 들어 봤는데 위치는 모르겠더라 그래서 어디로 갈지 정하지 못 하고 다음날이 밝았어 금요일애는 마산에 있는 피부과를 가야해서 새벽에 일어나 마산에 갔다 왔어 병원에 앉아서 진료를 기다리는데 아버지께 전화가 오더라 오늘 일찍 집에 들어간다고 하셔서 알겠다고는 했는데 생각해보니 비상이더라 할게 많더라고 그나마 다행인건 전날 된장찌개가 너무 먹고 싶어서 끊여둔게 있는데 대신에 밥이 없어 나중에 집에 가서 천천할 생각이었거든 새벽에 나가기도 해서 어차피 밥 안 먹는다고 전날 미리 밥도 안 했어 평소 아버지는 저녁 늦게 오시니까... 근데 연말이라서 그런지 12시 40분에 도착한다고 하시더라고... 원래는 병원 갔다가 집에 들려서 가방 챙겨 헬스를 갈 생각이었는데 갈 시간이 없더라ㅠ 일단 다행이 내가 아버지 보단 빨리 도착해서 밥 부터 해야겠다 생각하고 버스 타고 집에 가는데 편의점 오전 언니에게 전화가 왔어 언니가 전에 아이라이너 샀는데 증정품으로 받은 라이너가 자기가 산거랑 같은거라서 하나 주겠다고 했거든 마침 2개를 샀는데 한개를 더 주니 같으게 3개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다음에 주겠다고 했는데 언니가 전화와서 편의점에 들려라고 하는거야 시계를 보고 잠깐 들렸다 가는건 괜찮겠다고 생각해서 알겠다고 했는데 그건 내 착각이었어 버스가 터미널에 가는 길 중간에 우리 동네에 내려주는데 문제는 우리 집 바로 앞이 아니라 좀 거리가 있는 곳에서 내려줘 근데 내가 우리 집 앞에서 내려서 가는 시간을 계산을 무심코 해서... 시간이 촉박하더라.... 최대한 빨리 걸어가는데 가면서 집에 가서 해야 할 걸 정리를 하는데 너무 할 일이 많은거야 가서 밥 부터 하고 감자 남은걸로 전도 부치고 감자 전분 가라 앉는 시간에 빨래를 접고 청소기도 한번 싹 돌리고 해야 하는데 아버지가 오시기 전에 편의점까지 갔다 올 시간이 안되더라고 그래서 결국 집에 뛰다 싶이 걸어가며 언니에게 전화해서 죄송한데 아버지가 일찍 오신다고 하셔서 가서 밥도 해야하고 할 일이 많다, 언니 퇴근하기 전에 가도 괜찮겠냐고 하니까 언니가 웃으면서 급하게 올 필요 없다고 아버지 밥 챵겨드리고 오라고 하셨어 ㅠ 집에 가자마자 겉옷이랑 가방 거실에 던져 두고 손 씻고 쌀 부터 씻었어 그리고 감자랑 양파 손질하고 감자 전분이 가라앉는 동안에 서둘러 빨래를 접고 거실에 던져둔 내 옷과 가방을 방에 던졌어 그리고 부엌에 들어와서 감자전을 서둘러 굽고나니 12시 30분인거야 근데 아버지가 안 오셔서 의아해 하던 차 혹시 무슨 일 있나 싶어서 전화했더니 원래 40분 도착인데 내가 20분 도착이라고 잘 못 들었더라고 그리고 기차가 연착이 되서 50분쯤에 도착 하실 것 같대 나는 20분에 도착한다고 시간 너무 촉박하다고 헐레벌떡 집에 돌아와 밥하고 청소하고 했는데.... 조금은... 여유가 있었더라... 그렇게 허무함과 함께 쉬는데 아버지가 오셔서 같이 밥을 먹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데 아버지께 U 얘기를 했더니 잘 했다면서 그냥 연락 하지말라고 하더라 굳이 그러면서 까지 네가 걔를 이해시킬 필요가 있냐 그때 너에게 무언갈 알려주어야 할 사람이 없어서 네가 못 한건데 그걸 이해 안간다고 하면 뭐 굳이 이해시켜 줄 필요 또한 없다고 그냥 연락하지 말라고 하시더라 마음이 복잡했어 그리고 사랑니 얘기를 했더니 그 병원에 다시는 가지 말라고 하셨어 ㅋㅋㅋㅋㅋ 이건 이것대로 당황스럽더라 아버지가 말씀하시길 거기는 그냥 사랑니 뽑기 귀찮고 돈이 안되니까 거부한거라고 하시면서 그런 곳은 다시는 가지 말라는거야 그리고 내가 추천 받은 병원을 얘기하니까 한 곳은 저기에 있는 곳 아니냐며 가까운 곳으로 가라며 태워 주시겠다고 오늘 바로 가라는거야 그래서 알겠다고 했어 마침 시간이 점심시간이어서 2시까지는 시간이 좀 남아서 그 사이에 편의점에 다녀왔어 가서 언니랑 이것 저것 얘기하고 아이라이너 받아왔어 집에 오니까 아버지가 방에서 뭘 하고 계샸는데 뭘하는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기다리다가 치과에 가자며 치과에 날 내려주고 아버지는 세차하러 가셨어 처음 가봤는데 신설이라 그런지 엄청 깔끔하더라 그리고 놀랍게도... 예약제라서 1시간 기다려야 한대... 약간... 이런 촌동네에서 예약제가 있을거라고는 생각조차 못 했기에... 아... 이러면서 기다리는 동안 U에게 카톡을 했어 원래는 치과 갔다 와서 하려다가 할꺼면 빨리하고 끝내자 싶어서 카톡하고 여전히 찝찝한 마음으로 상담 받고 진료를 받고 나오는데 다른 의미로 심각해졌어 가서 다른 치과에서 진료 받은 얘기를 하고 여기서도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아니 글쎄 의사 선생님이 혹시 다른 얘기는 못 들었냐는거야 그래서 예?? 아니요 사랑니 신경줄 외에는 못 들었는데요 하니까 좀 심각한 표정으로 그러면 일단 사랑니 먼저 설명하고 뒤에 설명해드릴게요 하는거야 사랑니에 대해 설명을 듣는데 이것도 심각했어 전날에 갔던 치과는 전체 엑스레이가 아니라 왼쪽 밑에 부분적으로만 엑스레이를 찍어서 몰랐는데 내가 윗니는 괜찮은데 아래에 있는 사랑니는 둘다 신경줄 바로 위에 있대 오른쪽은 엑스레이로만 판단하기 어려워서 CT도 찍어야 할 것 같다고 만약에 오른쪽 사랑니가 신경에 걸쳐져 있으면 이건 여기서 뽑을 수 없고 전날 치과에서 말한 것 처럼 큰 병원에 가야한다고 대학병원에 가서 발치를 해야 할 수도 있다는거야 와.... 와.... 좀 벙찌더라 그리고 뒤이어 하는 말씀이 아까 사랑니 설명하고 설명한다고 한 그거에 대해 설명을 하시는데 내가 좀 심각한 충치가 있는데 신기하게도 윗니 대칭으로 같은 위치의 이 두개가 좀 많이 썩어서 크라운을 해야 할 것 같대 어제 간 치과에서는 이거 얘기 안 하더라는거야 그래서 내가 여기 처럼 전체 엑스레이를 찍은게 아니라 부분적으로만 해서 그런지 아무 말씀이 없었다고 하니까 그렇냐며 설명을 해주시는데 지금 상태가 좀 심각하다 좀 있으면 신경까지 건들 일 수도 있어서 좀 있다가 진통을 느낄수도 있다, 그라고 가운데가 썩은게 아니라 가에가 썩어서 양 옆의 치아도 충치를 의심해 봐야 한다고 근데 이게 씌우는게 비용인 많이든다, 부모님과 함께와서 설명을 들어야 할 것 같다 그런 말씀을 하는데 와... 아찔하더리 어차피 비용은 내가 지불해야해서 굳이 아버지께 말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어 욕만 먹을 것 같아서 ㅋㅋㅋㅋ.... 의사 선생님의 진료가 끝나고 CT 촬영하고 자기 누워서 치아 사진 한 번 더 찍고... 나와서 비용에 대해 설명을 듣는데 사랑니는 어떻게 생겼냐에 따라 비용이 다른데 나는 지금 CT 찍은거 보고 다음에 오면 설명 해야 할 것 같다고 하시고 아까 떼워야 한다는 그거에 대해서 설명을 하는데 개당 20만원이라는거야 좀 충격이었는데 두개에 40... 손이 벌벌 떨리지만 그래도 그래... 40... 내 태블릿 값... 테블릿 사려고 저금한 돈 혹시 몰라 안 써서 다행이다 하면 눈물 삼키며 설명을 듣고 계산하고 나왔어 나와서 약 받고 아버지와 장보고 집에 왔는데 아... 어.... 병원에서 전화가 오는거야 죄송하다고 비용 설명을 잘 못했대 개당 20이 아니라 45만원이라는거야 와... 가격 두배 버프 먹었어 진짜 너무 충격적이었어 두개해서 45도 아니고 개당 45만원이래 설명할때 인레이가 있고 크라운이 있는데 나는 가운데가 아니라 가에가 썩은거라서 크라운을 해야하는데 이게 ㅈㄴ 비싼건데 거기서 인레이 설명을 하면서 가격을 얘기해주셨더라고 그래서 죄송하다고 5만원 할인해서 40에 해주겠다는데 진짜 머리가 새하얗게 변하더라 일단 괜찮다고 알겠다고 끊었어 그럴수도 있긴하다고 생각했던게 거기 시설이 완전 좋고 사람도 진짜 많은거야 정신 없어 보이긴하더라 그래서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이렇게 설명도 다시 해주고 심지어 엄청 친절했어! 그래서 다 좋은데 문제는 비용이 안 착했어... 5만원 할인해서 80인데 사랑니는 또 미지수니까 백은 그냥 깨지겠구나 싶더라 진짜 아찔 했다.. 이래서 칫솔질을 잘 해야 한다고... 하는구나... 하고 돈으로 얻어 맞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비싸게 치른 값이다... 더욱 아버지께 말 할 수 없었어 이제 병원비도 안 주시겠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는데 괜히 이 애기를 하면 내가 돈달라고 하는 것 같고 그리고 욕만 ㅈㄴ 먹을 것 같아서 이것만 쏙 빼고 사랑니만 얘기했더니 아버지가 두 곳에서나 큰 병원 얘기하는 것 보니까 진짜 심각하나 보다 하시더라 ㅎ... 사실 나는 사랑니 보다 다른 이 비용이 넘 충격적이라 아무말 안 했어 ㅋㅋㅋ.... 통장이 벌써 부터 비명을 지른다.....ㅠ
저번주 금요일에 편의점에 갔다가 오전 언니가 대타를 부탁하더라 요즘 너무 자주 부탁해서 하기 싫었는데 언니 첫째가 이번에 초등학교 졸업한다고 졸업식 가야 한다고 간곡히 부탁해서 알겠다고 했어 다음주 수요일에 나오면 된다고 하여 그날 내가 가겠다고 했어 애기가 졸업하는데 엄마가 안 오면 슬프지... 졸업이면 어쩔 수 없지하고 한다고 했어 그래서 어제 오전 9시까지 일하러 가야하는데 마침 어제가 헬스 마지막 날이었어 그래서 새벽에 운동을 조지고 일하러 갔어 요즘 야간을 매니저님이 하셔서 인사했는데 날 보고 의아해 하시는거야 안 그래도 전날 언니에게 말씀은 드렸냐, 내일 가는거 맞냐, 하고 물어 보려다가 말았거든 언니가 어련히 알아서 했겠지하고 갔는데 매니저님 머리 위에 물음표가 하나 보이더라고 그래서 언니 딸이 오늘 졸업식이라서 대타 부탁했는데 못 들었냐고 했더니 언니가 말했는데 매니저님이 내가 깜빡한 것 같다고 하시는거야 그래서 아.. 하고 인수인계가 끝나는 순간 오전 언니가 온거야 그래서 내 앞에 매니저님은 없었지만 나, 매니저님, 언니 셋다 머리 위에 물음표가 수만개는 떴을 것이여 들어 오던 언니와 내가 눈이 마주치고 창고 있던 매니저님과 언니가 서로를 바라보는게 느껴지고 다들 멈칫하는데 이게 무슨 상황인가 싶더라고 알고 봤더니 언니가 다음주가 아니라 다다음주 수요일이라고 했는데 내가 다음주 수요일이라고 듣고 온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너무 어이없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언니가 신나서 온 김에 돈 벌고 가라면서 나 보고 일하라고 함 사실 하기 싫고 언니 온 거 보고 영화나 보러 가야지.... 생각했는데 언니는 내가 있는거 보고 신나서 나에게 일을 떠넘겼다... 하기 싫었지만 생각해보니 80이 나갈 생각에 눈물을 삼키고 맞아.. 나 돈이 필요해.. 하면서 아이고 감사합니다 하면서 했어 ㅋㅋㅋㅋㅋ... :( 그래도 언니가 고맙다고 커피 2개나 사주셨어 ㅎㅎ 그렇게 셋이서 얘기를 하게 됐는데 너무 웃긴거야 이 상황이 서로 엄청 웃고 나 차과 얘기를 하니까 두분이서 다른 치과도 가보래 원래 치과는 여러 곳을 가야 한다고 매니저님이 치과 두곳을 추천해줘서 오늘 그중 한곳을 왔어 원래 여기 갔다가 다른 한 곳도 가보려고 했는데 갈 필요가 없겠더라 지금 세곳울 가봤잖아 다 똑같은 말을 하더라고 근데 여기는 사랑니 뽑을 수 있다는 듯이 말씀하시긴 했는데 크라운 비용은 같았엉 대신에 그게 다르더라 비용이 만만치 않으니까 여러가지가 있다고 그거에 맞춰서해준다고 하시는데 내가 들은 45만원 짜리가 금 다음으로 좋은건가 보더라고 금요일에 갔던 곳은 그런 종류에 대한 설명은 없었는데 여기서 종류에 따라 비용도 차이가 발생한다고 설명해주셔서 그렇구나하고 비용은 똑같은 것 같길래 금요일에 진료 받은 곳에서 치료 받으려고.. 그래도... 거기는 5만원 할인해준다고 했으니까....ㅠㅠㅠㅠ 비싸지만 바싼 걸 해야 좋지 않을까 싶어 금은 진짜 엄두도 안나서 못 하겠더라 금은 하나에 50이래 ㄷㄷㄷ 절대.. 할 수... 없어... 다른 치과도 가려다가 다 똑같은 말만하니 현실을 받아드리기로 했다... 그러고 나와서 집에 갈까하다가 맞은편 카페에서 일기를 쓰다 보니 벌써 여기서 2시간 가까이 죽치고 앉아 있었네 ㅎㅎ 2시 30분인가? 20분에 보고 싶었던 영화 상영하는데 그거 보러 갈까 고민중이야 아침에 병원간다고 나가는데 편의전에 매니저님 차가 보여서 인사하러 갔다가 병원까지 태워주셨어 그래서 같이 나가면서 언니가 나중에 들려라고 했는데 못 가겠어 목이 생각보다 아파서 좀 쉰 목소리가 나오고 가면 말을 많이 한단 말야 ㅋㅋㅋㅋㅋㅋ 언니랑 대화하면 재밌긴해 ㅎㅎ 내가 월요일 부터 코가 엄청 막히더니 화요일에는 목이 좀 붓고해서 어제 일 마치고 바로 이빈이후과 다녀왔어 나 지금 먹는 약이 너무 많아서 약만 먹어도 배가 부를듯... 귀도 좀 먹먹한데 이건 코가 너무 막혀서 귀가 그런거라고 귀는 다행이 멀쩔하대 맞아 어제 웃겼던게 일 하는데 2시 부터 배가 너무 아픈거야 그래서 참고 집에 바로 가서 볼일 보고 양치질읗 하고 나가려고 했는데 병원 문 닫기 전에 가야한다는 생각에 서둘러 나가다 보니 적어도 칫솔 조차 못 챙기고 그냥 나온거야 병원 가는길에 깨닫고 아차 했지만 되돌아 갈 수 없어서 가는데 혀를 보니까 백태가 보이는데 너무 더러운거야 ㅋㅋㅋㅋㅋ ㅠ 그래서 병원에 도착해서 접수하고 입 헹궜지만 한계가 있더라.. 결국 이 더러운 입을 열어야만 했는데 좀 창피했어..ㅠ 그리고 진료를 보는데 의사 선생님이 좀 이상한 말을 하시는거야 약은 다 먹었냐고 했나? 뭐라고 물어 봤는데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더라고 그래서 내가 예? 이러니까 저번에 왔다 가지 않았냐고 그후로 증상이 어떻냐, 약은 어떻냐 물어 보셔서 내가 여기서 본 마지막 진료는 몇달 전인데 약을 물어 보니 당황스러워서... 사실 그 약 먹고 다시 왔어야 했는데 내가 안 온건가 싶더라고 그래고 뭘 말하는지 이해가 안 가서 물어봤어 제가 마지막에 뭐 때문에 왔었죠? 하니까 목이 아파서 왔대 근데 그때 목이 아니라 귀랑 코 때문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오늘 처럼 목도 아팠나? 하면서 내가 아뇨 그때 약 먹고 괜찮아서 더이상 안 먹었다고 그러니까 지금 증상이 어떻냐고 물어서 코가 너무 막히고 귀가 먹먹하고 목도 좀 부은 것 같다고 하니 간호사분이 열 체크하시고 입을 벌려 목을 확인 후 코를 보더니 뭔가 이상했나봐 의사 선생님이 어...? 뭔가 이상한데? 하시면서 당황해하자 다른 간호사님이 환자분 성함이~?이래서 소소입니다. 하니까 의사 선생님이 컴퓨터를 보시더니 하시는 말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환자 진료 기록을 보신거였어 어쩐지... 뭔가 대화가 이상한거야 그러고 이름 물어 보기 전에 의사 선생님이 연말에 오지 않았냐고 하시는데 갔거든 3차 백신 맞으러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어.. 네... 백신 맞으러 왔었는데요 하니까 그제서야 이름을 다시 물어보고 확인하니 다른 환자 기록이었다.... 어쩐지! 뭔가 아귀가 안 맞는다고 했어 ㅎ... 좀 웃겼어 ㅋㅋㅋㅋㅋㅋㅋ 코를 봤는데 안에 무슨 종기 같은게 있대 이게 물혹 처럼 보이기도 하고, 알레르기 같기도 하다고 일단 3일분 약을 처방해주겠다고 그후에 다시 오라고 하고 나왔어 그렇게 지금 먹는 약이 매우 많다... 그리고 이상하게 어제 밤 부터 설사를 해 왜지? 오늘도 자꾸 설사하네 딱히 아픈건 아닌데... 뭘 잘 못 먹었나봐 ㅠ 요즘 몸 상태 완전 안 좋네...
일기 몰아서 쓰니까 재밌네 뭔가 좀 속이 시원한 느낌도 들고 생각 정리도 좀 되는 것 같아 사실 한동안 일기를 안 썼던건 너무 징징 거리는 말만 하는 것 같아서 안 적었던건데 일기가 뭐라고.. 그런 것 조차 다 쓰는게 일기인게 아닌가 싶은데 그냥 너무 불평만하는 내가 싫어서 안 적었던 것 같기도 해 오랜만에 쓰는 일기는 재밌고 스스로에게 위안 아닌 위안을 느끼는 것 같아 마저 일기를 적자면 31일에 정말 해괴한 꿈을 꿨어 22년 마지막 꿈인데 정말 이상한 꿈이었어 꿈에서 현실 나이로 다시 고등학교에 들어 갔어 거기서 내가 어리지만 반 친구들이랑도 잘 지냈는데 아니었더라고 꿈에서 쉬는 시간에 화장실을 가려는데 담임이 막는거야 신기하게 실제 고2 담임이 꿈에서 내 담임이었어 내가 막기래 저 화장실 가려고요 하니까 안된데 그래서 왜 안되냐고 지금 쉬는 시간 아니냐고 가고 싶다니까 절대 안된데 안되면 안되는 이유라고 알려달라고 했는데 그냥 무조건 안된다는거야 너무 화가나서 왜 안되냐고 따지다가 나 지릴 것 같다고도 했는데 절대 안된대 그럼 뭐 교실에서 싸냐고 했더니 그러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 나갈 수 없대 그러다가 종이 쳐서 결국 앞문 한발짝 나갔다가 다시 들어왔어 너무 어이가없고 화가나서 선생님이랑 싸우다가 갑자기 선생님이 개구리로 변하는데 너무 징그러운거야 귀여운 개구리가 아니라 팩맥을 모티브로한 개구리가 있는데 눈이 곤지암 귀신 마냥 ㅈㄴ 새 까맣고 눈알이 엄청 큰거야 내가 기겁을 하는데 달려들고 비명지르며 도망가고 반애들은 각자 자리에 앉아서 그런 우리를 바라보고 내가 도망가다가 뒤돌았는데 내 자리 앞에 왠 사복 여경 두명이 있는거야 그 옆에는 어느 순간 사람으로 돌아 온 선생님이 있고 셋이서 나를 바라 보길래 내 자리로 왔어 내 책상을 보니 여경들이 책상 서랍을 뒤졌는지 책들이 나와있고 그중에 동화책 한권이 있었어 그거 같은 반 여자애가 선물해준 거거든 이걸 가르키면서 신고를 받았다 내가 금서를 가지고 있다는데 이게 그 금서였던거야 내가 받고 읽지는 않아서 내용을 몰랐는데 내 앞에서 여경들이 확인해야 한다며 펼쳐 보는데 뭔 이상한 그림들이 그려져 있고 확실한건 동화책은 아니더라고 당황스러워서 선물 받은거라고 쟤가 준거라고 했는데 그 애가 자기는 그런걸 준 적이 없다고 발뺌하는거야 너무 억울하고 화나고 미치겠는거야 내가 여경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나 모르는 책이다 적어도 신고를 당했으면 나도 읽어 볼 자격 정도는 줘야 하는거 아니냐, 허튼짓 안 하겠다 너네 보는 앞에서 살펴 보게 해달라고 하고 내가 챋을 넘기면서 보는데 뭔가 악마 그림 같은거 그려져 있고 이상했어 뭐라 콕 집어 말 할 수 없지만 ㅈㄴ 이상했어..... 반 전체가 나를 외면하고 뭐든게 다 억까를 당하니까 제정신이 아니더라 그래서 악에 바쳐서 내가 자살할거라고 ㅅㅂ 내가 뒤져서 쌤 달라 붙어 다닐거라고 저주를 퍼붓고 나에게 책을 준 여자 애한테도 너도 내가 가만 안둘거다 뒤지고 너 가만 안 둘꺼라고 악에 받쳐서 저주를 퍼 붓다가 깸 일어났는데 기분이 ㅈㄴ 이상하더라 실제로 고2 담임이랑 트러블은 전혀 없었는데 왜 그런 꿈을 꿨는지 모르겠더라 ㅎ.... 기분이 영 별로고 불안하더라 아버지가 1일에 해돋이 보자고 토요일에 차박 가자고 했는데 너무 불길해서 진지하게 나가지 말아야 하나 했는데 다행이 별일 없었어 아버지한테 얘기하니까 아버지가 네 성격이 어리니까 그런 꿈을 꾸는거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아침에 된장찌개 먹는데 아버지가 너무 국물이 없대 근데 내가 국물을 많이하면 탕 같다고 해서 좀 줄였거든 근데 이번에는 너무 없다고 불만인거야 그래서 내가 뭐라고 했어 아니 언제는 국물이 많으면 찌개 아닌 것 같다고 그러더니 양을 줄이니 없다고 그러냐고 하니까 아버지가 네가 이러니까 그런 꿈을 꾼거라고 하시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어이 이날 점심 먹고 포항에 갔어 오랜만에 차박이라서 그런지 좀 설레더라 그리고 바람은 많이 부는데 생각보다 날이 따뜻해서 많이 안 춥더라고 포항에 있는 해변에서 1박을 하는데 아버지랑 둘다 일찍 잠들었어 정말 이상하게 잠이 너무 많이 오더라 포항가는 길에도 자고 이날 저녁 8시?9시? 였나 잠들고 11시에 깨서 12시 땡하자마자 지인들에게 새해 인사 돌리고 12시에 라면 한 젓가락 얻어 먹었어 ㅋㅋㅋㅋㅋ 그러고 1시 넘어서 다시 잤는데 너무 자서 그런가 5시에 깨고 다시 자고 6시에 깨고 30분에 또 일어났는데 자는 것도 너무 지겨워서 일어난 김에 화장실 가려고 나왔는데 사람 완전 많더라 그리고 이때 화장실 가길 정말 다행이었어 아버지가 나중에 화장실 갔는데 줄이 엄청났다고 나는 그래도 금방 들어갔었는데 아버지가 갔을때는 줄이 정말정말 길었대 날도 그렇게 안 춥고 해서 바닷가에 서서 일출을 기다리는데 해가 안 보이더라 7시 33분에 일출인데 구름이 많아서 안 보이더라고ㅠ 그래도 기다리다가 아버지는 춥다고 차에 가시고 나는 그래도 하는 마음에 기다리는데 10분을 더 기다렸나? 해가 보이는거야 서둘러 아버지께 전화해서 해 떴다고 오라고 하고 사진찍고 해뜨는거 구경하다가 아버지는 먼저 들어가고 난 혼자 남아서 구경하는데 내 뒤에 있던 두분이서 다른 사람에게 사진 찍어 달라고 부탁하자는 말을 하는거 듣고 내가 찍어 주겠다고 했어 ㅎㅎ 해가 보이게 찍고 싶은데 해가 정면이 아니라 오른쪽에서 뜨다 보니 우리 뒷 사람에게 가려져서 양해를 구하고 잠시만 비켜 달라고 하니까 정말 감사하게도 자리를 피해주셨어 사진 3장 정도 찍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하고 인사 후 돌아갔는데 우리 해 구경하던 바로 옆에 아우디 한대가 해변 안에 들어 와 있었거든 아.. 이제 나가야 할 시간이네 나머지는 영화 보고 써야겠다
어제 쓰던 일기 마저 쓰자면 해변 안에 들어 와 있던 아우디가 해가 안 뜨니까 가려고 시동을 걸었는데 모래에 파묻혀서 나가지를 못 하고 헛 바퀴만 돌았어 안 그래도 그 차 봤을때 처음 부터 약간 모래 아래로 가라앉은?? 것 처럼 보였는데 시동 걸고 가려니까 더 묻혀 버리더라고 결국 못 나가고 덕분에(?) 해뜨는 것 까지 봤지만 사람들 다 가고 그 차는 못 나갔어 사륜이 아니였나봐 처음에 나가려고 엑셀 밟는데 엄청 쎄게 밟는거야 그때 좀 무서웠어 차가 바로 바다 앞이기도 했고 그 앞에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러다가 훅! 하고 앞으로 나가면 그 앞에 있는 사람들 다칠까봐 무섭더라 나도 거기 옆에 있었거든 근데 나가지도 못 하고 그러는데 나중에는 좀 안쓰럽더라 갓난 애기도 같이 있는 것 같던데... 나랑 아버지는 좀 떨어진 곳에서 차를 주차했었는데 위치가 딱 우리 앞이라서 그 아우디가 잘 보였거든 안에서 밥 먹으며 아우디 구경했어(?) 지인인건지 거기 놀러 온 사람들인지 모르겠지만 몇몇 큰 사륜 차들이 와서 끌어내려고 줄도 달고 당겨도 보고 했는데 오히려 끈이 끊어져 버려서 포기하고 가더라 밥도 다 먹고 이제 집에 가려고 정리하던 차 좀 떨어진 곳에 제네시스 SUV이도 파묻혀있더라 내가 난시가 있어서 멀리 있는건 잘 안 보이는데 마침 그날 안경을 안 써서 멀리 검은 차가 묻혀 있는걸 보고 아버지가 제네시스라고 하는데 희안하게 생긴거야 뭔가 그냥 승용차라고 하기에는 내가 아는 모양이 아니고 SUV라는데 그러기에는 차체가 낮아 보이는거야 저게 SUV라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까 SUV이가 맞는데 진짜 말 그대로 묻혀서 차체가 낮아 보인거였어 ㄷㄷㄷ 우리가 이제 가려고 할 때쯤에 해변 입구쪽에서 어떤 아저씨가 소리를 지르는거야 무슨 말을 하나 했더니 우리 앞에 있던 아우디 차주에게 렉카가 왔다고 얘기하시는 거였어 안 그래도 나는 차가 못 나가는거 보고 왜 렉카를 안 부르지??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차주가 가서 얘기를 하는 것 같은데 렉카가 해변 입구에 차를 대고 안 들어 오는거야 렉카 주인으로 보이는 분께 아우디 주인이 뭐라 설명을 하는데 아까 다른 차가 끌어 줬는데 뭔가 문제가 있었나봐 뭐라뭐라 얘기 하시더라고 우리가 갈 때까지 렉카가 안으로 안 들어 오길래 왜 안 끌고 나가지?? 하다가 깨달았어 저 렉카도 사륜이 아니라서 못 들오 오는구나... 그래서 아우디 차주도 안 불렀던건가... 싶더라... 그래서 아버지께 물어 보니 사륜이 아니라서 못 들어 오는 걸 수도 있다고 그리고 사륜이라고 다 들어 올 수 있는게 아니다, 요령이 있어야 하는데 요령이 없으면 빠진다고 그래서 사람들이 여기 안까지 안 들어오고 양쪽 끝에 주차한거라고 설명해주시더라... 우리는 전날에 왔을때는 차가 해변에 들어 올 수 있었어 공무원인지는 모르겠지만 바다 앞에 출입금지 줄을 치고 있었는데 아무도 제제를 안 했거든 그리고 평탄화 작업을 하시는 분도 나가라는 말을 안해서 우리는 해변 한쪽에서 차박을 했는데 1일날 새벽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왔어 근데 이때는 해변 안으로 못 들어오게 막더라 그거 보고 우리도 나가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아버지가 괜찮다고 하더라 정말 안 되는거면 와서 나갈 달라고 했을텐데 아무 말 없지 않냐고 지금은 한번에 몰리니까 못 들어오게 하는 거라고 하셨어 맞다 밥 먹으려고 차 안에서 라면 끓이는데 아버지가 실수로 냄비를 놓쳐서 끓이다가 엎었어 그래서 라면 반이 날라갔는데 웃기더라 ㅋㅋㅋㅋㅋㅋ 원래는 인덕션을 사용하는데 새벽 12에 라면 먹는다고 사용하고 배터리를 끈다는게 깜빡하고 안 꺼서 방전이 된거야 다른 배터리 하나 더 있는데 거기에 연결하기 귀찮아서 버너를 사용했다가 버너가 좀 작아서 냄비를 지탱하기 좀 아슬아슬했는데 물을 더 넣으려다가 그만 쓰러져 버렸어 밖에서 끓였으면 안 그랬을텐데 아무래도 차 안이고 테이블이 수평을 유지하지 못 해서 넘어진 것 같아 밥 다 먹고 라면 흘린거 다 주워 담고 집으로 왔어 가면서 모래에 빠진 차들 애기를 했는데 내가 첫날 부터 재밌는 구경했네요 이러니까 아버지가 그러게 라면 안 흘렸으면 더 재미었을텐데 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네시스도 그렇고 아우디도 그렇고 너무 안 쪽으로 들어갔어 딱 출입금지라고 줄쳐진 바로 앞이 었거든 ㅎ... 맞다 이날 폰이 조금 이상했어 데이터도 잘 안 터지고 전화도 잘 안되는거야 라면 끓이는데 M에게서 전화가 왔더라고 그래서 바로 전화를 걸었는데 걸자마자 끊어지는거야 상대방이 거부를 하는게 아니라 그냥 내 폰이 전화 종료를 하더라고 그래서 아버지 폰으로 나한테 전화 했는데 신호도 안 오고 해서 껐다 켰더니 다행이 전화가 잘 됐어 M에게 전화를 하니 내가 12시에 새해 복 많이 받아라는 인사를 그때 자느라고 못 봤다고 미안하다는거야 그래서 일어나서 전화했는데 내가 자나 싶어서 금방 끊었다고 했어 그래서 아니라고 해돋이 보러 왔다고 하고 다시 한 번도 새해 인사 했어 옆에 동생도 같이 있어서 동생에도 인사를 했는데 여전이 우리 애기는 귀엽더라 ㅎㅎ 얘가 벌써 고3이라니 믿겨지지가 않아! 시간 정말 빠르긴 빠르군나 싶더라 몰랐는데 M의 가족은 불교인가봐 새해마다 절에 간다고 하는데 새해에 절에 가기 전에는 밥을 먹으면 안된다고 빈속에 절에 간다고 말하는데 신기했어 처음 알았거든 M의 부모님께도 새해 인사드리고 전화를 끊었어 그러고 집에 와서 짐 정리하고 마당에서 비눗방울 불며 놀다가 점심으로 금욜에 편의점에서 가져온 샌드위치 폐기를 먹었는데 맛있더라 번숙 어쩌고였는데 괜찮았어 1시? 2시?쯤에 누워있었는데 너무 잠이 오는거야 그래서 잠들었어 자고 일어나니까 4시가 넘었더라 그리고 아버지는 내게 조금 화가나 있었어 내가 또 자서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주에 잠을 좀 잘 못 자기는 했어 그래서 몰아 잤나봐... 내가 토요일에도 포항가는 길에도 자고 도착해서도 저녁 일찍 자고 일요일 집에 와서 또 오후에 자고 해서 아버지 기분이 언짢아 하시더라고 몰랐는데 아버지가 밖에서 내 방 창문으로 20번 넘게 날 불렀대 어쩐지 꿈에서 아버지가 날 부르셔서 방 밖으로 나가는 꿈을 꿨거든 이유가 다 있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왜 불렀냐고 했더니 까먹으셨다고...;; 하여튼 언짢아 하시는 아버지 달래드리고 저녁에는 어묵볶음 만들어 먹었어 그러고 이날도 저녁 일찍 기절했어... 그래서 그런가 월요일에 새벽 6시에 눈이 떠져서 새벽 운동 갔다 왔어 ㅎㅎ
어제 카페에서 일기 쓰고 영화 보러 갔어 원래 영웅을 볼 생각이 없었는데 쇼츠에서 김고은 노래 부르는 씬 보고 반해서 보러 갔어 영화 너무 재밌더라 생각보다 라인업이 좋아서 놀랬어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많이 나왔더라고 진주가 진짜 너무 귀여웠어ㅜㅜ 작품 많이 찍었으면 좋겠다ㅠ 내가 원래 뮤지컬도 좋아해서 뮤지컬 영화도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영웅 내용이 좀 슬픈 부분이 많았어 근데 뮤지컬 영화다 보니까 정말 슬프고 죽어가는 장면인데 거기서 노래를 부르니까 몰입감이 확 떨어지더라 그거 보면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내가 본 뮤지컬 영화는 이 영화 처럼 누가 죽는 장면은 없어서 잘 몰랐는데 죽어 가는데 노래를 계속 부르니까 처음에 슬펐다가 너무 길어져서 쟤 지금 죽기 직전인데 이렇게 노래를 부른다고?? 이런 생각이 자꾸 들어서 눈물이 쏙 들어감... 내가 생각한거지만 좀 스스로에개 어이가없었어 뮤지컬 영화니까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자꾸 노래 언제 끝남? 언제 죽음?? 이런 생각이 들어서 조금 웃겼어... 웃긴 장면 절대 아닌데..... ㅎ 나문희님도 너무 좋았고 정성화님은 와... 걍 미쳤음 실제로 뮤지컬을 보라 간 적은 없지만 정성화님의 로라역을 굉장히 좋아해서 유튜브에서 하도 많이 봐서 이제 노래도 외웠어 ㅋㅋㅋㅋ 킹키부츠 다른 분들이 부른 것도 봤는데 정성화님이 제일 좋더라 ㅎㅎ 영화 다 보고 나오는 길에 집에 바로 들어가기 아쉬운거야 돈까스 먹으러 갈까 고민하다가 바로 앞에 고용복지센터가 보이는거야 고민하다 들어갔어 전화를 하니까 연결이 너무 안되서 여기까지 온 김에 무작정 갔다가 후회했어 뭐랄까 너무 무작정간거라 신분증도 없어 전에 궁금했던 것도 잊어 버리고 거기서 무슨 정책이있어서 신청 서류만 받고 옴.. 가서 막 아버지 월급이랑 재산을 묻는데 하나도 몰라서... 모르겠다고 하는데 뭔가 세상 한심한 무언가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나도 그냥 갈 생각 없었는데 여기 전화를 하면 연결이 안되는거야 아무리 전화를 해도 무슨 중앙 센터 같은 곳으로 넘어가서 연결을 기다리라는데 ㄹㅇ 30분이 넘도록 연결이 안되서 포기함... 그래서 뭐가 필요한지도 모르고 온거란 말야 근데 상담하시는 분이 여기 올때는 신분증은 필수라면서 뭐라하시는데 나도 여기에 먼저 전화하고 뭐가 필요하고 어떤 걸 받을 수 있는지 알고 오고 싶었는데 연결이 안되서 무작정 왔다고 하니까 어쩔 수 없대 여기로 전화해도 그렇게 밖에 안된다는데 너무 불친절해서 기분이 별로였어... 그렇게 신청서를 받고 나오는데 그냥 왜 갔는지 알 수가 없었다... 자조서 쓰는 것 때문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서 물었는데 받을 수 있다만 하고 별 다른 말은 안 해주고.. 사실 이게 뭔지도 모르는데 센터 문 앞에 있던 분이 이거 물어보라고 해서 얘기했는데 신청서만 받고 오고... 뭐가 뭔지.. 영... 센터 나와서 걷는데 밥을 밖에서 먹고 갈까 하다가 돈이나 아끼자 싶어서 근데 집에 가자니 뭔가 아쉽고 카페에 가야겠다고 가는데 중간에 버스 정류장을 보니까 7분 뒤에 우리 집 가는 버스가 온다는거야 그럼 집에 가야지 하고 버스 기다렸어 ㅋㅋㅋㅋㅋ 우리 집 가는 버스 귀해서... 있을때 타야 해.. 사실 요즘 기분이 너무 안 좋았어 저번주 수요일에 싸우고 나서 부터 기분이 굉장히 저조 했어 괜찮다가도 급 다운되고 나는 답답한걸 안 좋아해 모 아님 도여야 하는데 지금 이도저도 아니니까.... 그제 새벽에 일기 쓸때 수요일 일 쓰면서 너무 답답한거야 그래서 새벽애 G에게 카톡을 했어 새벽에 미안한데, U에게 별 다른 말 없냐고 보냈다가 지웠어 미안하더라고 괜히 G가 우리 사이에 끼여서 부담스럽게 하는 것 같이 느껴지더라고 그래서 G에게는 지난 금요일 이후로 한번도 U에 대한 얘기는 안 했어 점심시간에 G가 궁금했나봐 카톡이 삭제 되어 있어서 무슨 말 했냐고 묻는데 그냥 새벽 감성으로 한 말이라서 지웠다고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반은 맞긴하지 근데 정말 신기하게 G가 저녁에 먼저 물어보더라 U랑 카톡했냐고 그래서 한번도 안 했다고 오지도 않더라 하니까 U가 사과 하면 받아 줄거냐고 물어서 걔 하는 말에 따라 받을 수도 아니라고 했어 그랬더니 자기가 둘이 언제 대화 할지 물어봐줄까 하는데 너무 신기하더라 내가 궁금해하던 것만 쏙쏙 물어보니 사실 내 카톡을 본게 아닐까 싶더라고 그래서 솔직하게 얘기했어 새벽에 카톡했던게 이거라고 그냥 이것 저것 생각하다가 답답해서 물어 봤는데 너한테 미안해서 지웠다고 하니까 미안해 하지 말라고 하더라ㅠ 그리고 스스로에게 조금 웃겼던게 막상 물어봐 줄까 하니까 망설여지더라 새벽에는 당장이라도 얘기해서 끝내고 싶었거든 근데 지금도 빨리 끝내고 싶기는 하면서도 타인이 아닌 본인 의지로 연락을 했으면 하더라 본인이 그랬잖아 자기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기다려 달라고 사실 이 기약 없음이 매우 답답하긴 한데 내가 한 말도 있으니 기다려 볼 생각이야 G에게도 내 생각을 조금 얘기하긴 했는데 나는 U가 말한 그 끝을 볼 생각이야 이젠 나야 말로 흐지부지 끝나는건 용납이 안돼 U는 나랑 더 싸울까봐 말을 못 하겠다고 하는데 나는 그럴수도 있다고 했어 적어도 U도 그 정도 각오는 하고 얘기를 했으면 해 내가 감정적인 것도 아니고 계속 생각하고 생각해 본 결과 여기서 흐지부지 끝나면 오히려 찝찝하고 이게 쌓여 있다가 나중에 다시 터질 것 같아 조금 더러운 비유지만 덜 짠 여드름 같은 느낌이랄까 이미 찔렸으니 그 끝을 봐야지 그만하고 싶었으면, 싸우기 싫었다면 그날 내가 그만 하자고 몇 번이나 얘기 했을 때 그때 그만했어야 했어 이미 터진 일 그 끝은 봐야지 그 결과가 어떤 쪽으로 가든 나는 받아 드릴 각오가 됐어 내가 U를 정말 좋아했지만 이번에는 선을 너무 넘었어 그리고 한번쯤은 U도 알아야지 본인이 말한 그 끝이라는게 어떤건지 왜 사람들이 그 끝을 보려고 하지 않는건지 왜 끝을 보려고 하면 싸우자는 것 처럼 느껴지는지 이번 기회를 통해서 알았으면 좋겠어 우리 사이가 여기서 끝이라고 해도 다른 사람들과 잘 지냈으면 해 그리고 하나 더 우리 모임 통장 있는데 매달 2만원씩 모았거든 지금 이 상황에서 하는건 아닌 것 같아서 단톡에 얘기 해야겠어 이 일이 끝나기 전까지 돈 모으지 말자고 오히려 잘하면 지금 얼마 안 남은 이 돈 나눠야 할 수도 있는데 ㅋㅋㅋㅋㅋ..... 조금 다른 얘기지만 일기를 쓰기 잘 한 것 같아 어제 일기 쓰고 영화 보고 나오는데 신기하게 차분해지는 기분이야 G랑 U의 얘기했을때도 차분하더라 일기 쓰기 전까지는 도대체 언제까지 질질 끄는건지 답답해 미칠 것 같았는데 지금은 괜찮아 그래도 너무 오래 끌지 않았으면 좋겠어 너무 시간이 지나 버리면 내가 그냥 얘기 조차 하기 싫을 것 같아 뭐랄까 너무 시간이 지나서 내 모든 감정이 다 사그라지면 걔에 대한 마음도 사그라져서 그냥 그렇게 계속 연락 안 하고 싶을 듯 오히려 그땐 할 말도 없을 것 같아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며 어머! 나 정말 차분해진 것 같네 생각보다 훨씬 덤덤해진 느낌이야 근데 또 모르지 막상 얘기하면 또 분노를 느낄수도 ㅋㅋㅋㅋㅋㅋ 나도 나를 잘 모르겠다 오늘 대망의 치과 예약날... 내가 기억을 잘 못 하고 있었나봐 오늘 가서 CT 내용을 듣고 사랑니 비용 얘기하는 줄 알았는데 오늘 바로 발치한다는거야 좀 당황스러웠어 나 마음의 준비를 안하고 암 생각 없이 왔는걸... ㅠ 병원에 가서 접수를 하는데 저번주에 비용 설명해 주셨던 분이 날 기억하시더라고 접수 끝나고 앉으려는데 부르는거야 저번주에 비용 설명을 잘 못 했다고 다시 설명해드리겠다고 죄송하다는데 나는 괜찮았는데 계속 죄송하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더 죄송했어... 바쁘고 정신 없다 보면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 그리고 그날 바로 연락 주셨으니까 그러려니 했거든 그분께서 상담실로 가자고 해서 다시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5만원 할인해서 두개에 80을 해주시겠대 그래서 알겠다고 했어 그러면 나야 감사하지 ㅎㅎ 대기실에 앉아 있다가 나를 호명하셔서 물품보관소에 옷과 가방을 넣고 잔료실에 갔는데 오늘 발치를 한대 진짜 당황했어... 저번주에 오른쪽 아래 사랑니도 좀 위험하다고 잘하면 대학 병원에 한다고 CT를 찍었는데 내가 저번에 설명을 잘 못 들었나봐 그때 사랑니 비용은 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해서 도대체 얼마나 깨질까 손을 벌벌 떨었는데... 어쨌든! 그렇게 마취 스프레이를 뿌리고 나서 삼키면 안된대 근데 혀 끝이 너무 쓰고 침이 고이는데 삼킬 수 없어서 몰래 살짝 뱉으려고 했는데 눈치 빠른 간호사님께서 뱉으셔도 돼요 ㅎㅎ 하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했어 심키면 안된다고 하셨는데 자꾸 침이 고여서요..ㅜ 했더니 뱉는건 괜찮대 마취 스프레이 뿌리기 전에 내가 얘기를 했어 원래도 비염이 좀 있었는데 하필 이번주에 감기에 걸려서 코가 완전히 막혀서 숨을 못 쉰다고 괜찮을까요? 하니까 일단 선생님 오시면 다시 얘기해 보자고 해서 얌전히 기다리는데 선생님이 오셨어! 그래서 다시 얘기를 하면서 다음주에 뽑아도 될까요? 하면서 죄송하다고 했더니 죄송하지 않아도 된다고 그러면 하나만 뽑아 볼까요? 하시는거야 그래서 그러기로 했어 그렇게 뒤로 눞고 얼굴을 천으로 가리는데 이때 바로 뽑는줄 알고 너무 긴장 되는거야 한번도 병원에서 발치를 해 본적이 없었어... 치과를 무서워한 적은 없었는데 유치도 내가 뽑았으면 뽑았지 병원에서 발치를 해본적아 없는지라 너무 긴장되는거야 그래서 물품함 키에 인형이 달려있는데 그걸 꽉 쥐고 있으니까 의사 선생님이 손에 힘을 빼라는거야 너무 긴장을 하면 몸살이 올 수 있대....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죄송하다고 너무 무서워서 그랬다고 하니까 괜찮다고 코로 한번 숨 쉬어 볼까요~ 하시다가 아차 하시는거야 코다 막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숨을 못 쉬는데 코로 숨 쉬어라고 해서 죄송하다고 너무 긴장해 하니까 심호흡하라고 한거였대 그래서 내가 죄송하다고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뭔가를 찌르는데 사실 별 느낌 없었어 그리고 그게 발치를 하는게 아니라 마취 주사를 놓은거더라고 몰랐어.. ㅋ... 주사 놓고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시고 입 여러번 행구고 기다리는데 심장이 ㅈㄴ 뛰는거야 너무 긴장되니까 눈물이 나더라... 기다리면서 아보카도 인형 ㅈㄴ 쓰담쓰담하면서 안 울려고 심호흡하고 있으니까 간호사님이 마침 마취 잘 됐는지 확인하러 오신거야 내가 덜덜 떨고 있으니 웃으시면서 그렇게 긴장 안 하셔도 된다고 마취 된거 확인 한번 하겠다고 찔러 보시는데 별 느낌 없더라 얼마 안 지나서 선생님이 오시고... 내가 얼어 있으니까 괜찮다고 달래주시고.... 나는... 죄송하다고 겁이 많다고 하니까 괜챃다며 원래 이 뽑는다고 하면 두려움을 느낄 수 있다며 매우 상냥하셨어...ㅜ 막상 뽑으니까 엄청 금방 끝나더라 시작할때 수면 마취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막상하니까 나는 뭐 잇몸 다 찢고 오래 걸리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 몇 번 왔다갔다 흔들더니 그냥 음료수 뚜껑 열 때 들리는 뽀직? 하는 소리가 몇 번 들리고 갑자기 쑥! 뽑히더니 끝났대 그래서 만약 내가 캐릭터였다면 머리 위에 물음표가 수만개는 떴을거야... 정말 빨리 끝나서 어리둥절했거든 거즈물고 내가 벙쪄 있으니까 선생님께서 잘 뽑혔다며 이를 보여주는데 아주 예쁘게 뽑힌 피가 묻은 나의 사랑니를 보여주시더라 믿겨지지가 않아... 저게 내 사랑니랑니 ㅈㄴ 예쁘게 자랐더라 그래서 끝나고 물품함에 옷을 가지러 갔는데 다리에 힘풀려서 주저앉음.... 다음주에는 아랫니 뽑는데 제발... 무탈하게... 뽑히기를.. 양쪽 아랫니가 제일 걱정이야.. 심지어 왼쪽은 뿌리 한쪽이 휘어서.. 이게 괜찮을지...ㅠ 여기 치과 다들 너무 좋은 것 같아 간호사님 부터 의사 선생님들까지 너무 친절하셔서 이제 여기만 가야겠어 마침 집이랑 제일 가까워서 다행이야ㅜ
1월 둘째 주 이 주는 너무 정신이 없는 것 같아 일주일 내내 스케줄이 있었거든 월요일에는 편의점 오후 근무, 화요일은 집에서 휴식, 수요일은 오전 근무, 목요일은 마산, 금요일은 치과 사실 별 것 없는 스케줄인데 일주일이 한달 같이 느껴져 뭐랄까...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이번주에 겪었던 일들이 오래전 일 같이 느껴지는데 고작 어제 일들인 느낌이랄까? 월요일 부터 이야기를 하자면 월요일에는 오후 4시 부터 근무여서 2시 30분 쯤 부터 준비하고 있었어 마침 씻으러 가려던 참에 U에게서 카톡이 오더라 씻어야 해서 카톡은 안 읽었어 그렇게 오후 출근 하고 근무했지 이번에 일하면서 느낀건데 편의점에서 일하는건 이제 너무 싫지만 저녁은 더더욱 싫어 이젠 절대 오후 근무는 안 해야지 다짐했어... 내가 그렇게 매장 안에서 술 마시지 말라고 했는데 눈치 보면서 몰래 술 마시고 먹던거 안 버리고 가고 나가면서 내 눈치를 보는데 다 부셔 버리고 싶더라 원래 내가 계속 근무하는거였으면 먹지 말라고 ㅈㄹ할텐데 하루만 하고 말거라서 ㅈㄴ ㅈㄹ 하기도 뭐하고 근데 저 ㅅㄲ는 여전히 저 ㅈㄹ을 하고 있는거 보니 개열받더라 사람은 잘 안 변한고 하는데 맞나봐 아니 ㅅㅂ 처 먹었으면 양심상 치우고 가던가 맥주 다 마시지도 않을꺼면서 눈치는 ㅅㅂ 왜 보고 가냐고 개 열받네 그리고 지금 여기서 일하는 오후 분도 좋으신분인 것 같은데 좀 부담스러워 오전 언니야 1년 동안 같이 일했기도 했고 나 일 그만두고도 한번씩 연락도 하고 지내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뭐랄까.. 내가 여기서 일했다는걸 알고 난 후 부터 편의점에 들릴 일이 있거나 근무하게 되면 잠깐 얘기하는 것 까지는 괜찮았는데... 저번주였나? 오전 언니 보러 갔다가 퇴근 시간까지 같이 있게 되서 오후분을 만나게 됐는데... 그날 되게 당연하는 듯이 설날에 시간 있냐고 묻더라... 약간 뭐지? 했어 어차피 그날은 한국에 없어서 안되긴 하지만 우리 알고 지낸지 얼마나 됐다고... 심지어 명절에 부탁을 하려나 싶더라 이번주 월요일 오후 근무한거는 매니저님이 부탁하셔서 한거긴 한데... 뭔가 본인이 직접 나에게 말하니 기분이 썩 별로였어 내가 오후 근무를 안 좋아하는 것도 있긴한데 묘하게 기분이 좀 그렇더라 그리고 오전 언니도 그렇고 오후분도 그렇고 너무 자주 일을 빠지는 것 같아 어쩌다 한번씩이 아니라 저번 달만해도 둘이 사이 좋게 한번씩 빠지고 이번달도 그렇고 괜히 한다고 했나 싶어;;; 오전은 그나마 술 마시고 ㅈㄹ하는 놈이 없어서 비교적 나아서 할만은 하지만... 둘이서 계속 부탁하려고 드니까 너무 싫어 오전 언니한테는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얘기했어 했는데... 오늘 들렸다가 얘기하면서 또 은근 슬쩍 더 일할 생각 없냐고 하는데 ㅎ... 역시... 기회주의자.. ㅋㅋㅋㅋㅋ ㅠ 몇번이나 하기 싫다고 했는데... 그래도 월요일은 그 진상 말고는 다행이 다른 진상은 안 왔어 진짜 그나마 다행이었어.. 그러고 집에 와서 설거지하고 씻고 정리도 좀 하고 침대에 앉으니 12시가 넘어가더라 뒤늦은 U의 카톡을 읽었는데 뭔가 저번에도 느낀거지만 필력하나는 정말 좋아 말은 예쁜데 그 알맹이는 예쁜 느낌이 아니야 나름대로 날 위해 설명을 한다고 했는데 오히려 더 화나더라 오징어 튀김을 자기가 먹고 있는데 내가 그 앞에서 안 좋아해서 기분이 나빠지면서 입맛도 뚝 떨어졌다고 그래서 기분 상해서 그랬다고 하는데 내 상식에서는 이게 말인지 방구인지 그리고 불쌍한 얘기 하지말라고 한거는 본인도 그렇게 살아왔는데 왜 불쌍한건지 모르겠다고 그러면 본인 삶도 불행했던게 아니냐고 그런 의미로 한 말이라고 하는데 이 말도 전혀 납득이 안 갔어 그게 어떻게 그렇게 연결이 되는지... 대충 이런 말을 하고 미안하다, 나도 어떠한 점이 문제가 있다, 우리 아버지도 그런면이 있는데 안 닮고 싶어 했던 모습을 나도 모르게 닮았더라 이번에 알게 되었다, 앞으로 고치려고 해 보겠다고 그랬어 근데 나는 말이야 이 카톡을 읽는데 사과 받는 느낌이 아니였어 그냥 자기 변호만 하는 것 같더라 차라리 사과를 할거면 사과만 하던가, 해명을 할거면 좀 더 성의 것 하던가... 오징어 튀김을 먹고 있는데 내가 싫어한다고 말했다는 이유로 그게 그렇게 기분이 나쁘고 입맛까지 떨어질 일이야? 지가 먼저 김말이 왜 안 좋아하냐고 물었잖아 그거 답하면서 옆에 같이 있길래 얘기한건데 그게 그렇게 문제야? 이걸 정말 해명이라고 한건지... 나랑 장난치는건지 너무 화가나더라 그와중에 미안하다면서 사과를 하는데 이때 엄청 갈등했어 그래도 사과를 했으니 받아 줘야하나... 근데 그러기에는 해명이라고 한답시고 한 말이 너무 열받고 안 받아주자니 내가 너무 쪼잖한 사람 같고 하나 하나 다 따지자니 그건 그거대로 아닌 것 같고 답답해 미치겠더라 그리고 기다려 달라고 해서 기다려줬는데 그 기다림 끝에 온 답이 이런 말이라서 기운 빠지더라 정확한 답을 정하고 기다린건 아니지만 적어도 이런 말 같지도 않은 말을 들으려고 기다린건 확실하게 아니야 어쨌든 답은 해야겠고 어디서 부터 어떻게 얘기를 해야 할까 싶어서 카톡을 보면서 내 생각을 글로 정리해 봤어
[우선 이렇게 사과해줘서 고마워요 저도 언니랑 잘 지내고 싶어요 그렇기에 더욱이 이번 일은 그냥 못 넘어 갈 것 같요 이렇게 크게 한 번 터진거, 저는 서로 남김 없이 다 털어 버렸으면 해요 언니의 긴 설명 글은 잘 읽었지만 저로써는 전혀 납득이 안가요 그날 언니가 계속 시덥지 않은 걸로 물고 늘어져서 너무 화가났어 대충 그려려니 할만한데도 끝까지 물고 늘어지고 뭘 원하냐고 물었을때도 엉뚱한 소리만하고 싸우자는거냐고 하니 그건 또 아니라고 하고... 그러다가 끝을 보자고 하는데 이중적인 의미가있지 우리 사이의 끝을 보자거나 그 싸움의 끝을 보자 이 둘 중에 나는 후자로 생각했다 그리고 지금의 나는 전자이다. 내가 화가난건 여러가지이다. 하나는 내가 하는 말에 무조건 이해 할 수 없다며 물고늘어진 것, 하나는 내가 과거 이야기를 예로 들기 전에 분명 그냥 순응 하고 살았기 때문이라고 몇번이나 말했지만, 이해 할 수 없다며 늘어진 것, 하나는 본인이 물고 또 물고 늘어 졌으면서 왜 내게 과거 얘기를 하냐며 핍박 준 것 하나는 그만하자고 몇번이나 했지만 그것또한 끝내지 않은 것 하나는 본인이 끝을 보자고 해서 이렇게 된 김에 서로 털어 버리자는 마음에 한 말에 화를 내는 것 (여기서 내가 이해한 끝이라는건 우리 관계의 끝이 아니라 당시 싸움과 서로에게 쌓인 것에 대한 끝을 말하는 것이다 ) 하나는 본인이 한 말이 앞뒤 하나도 안 맞는 것 해명 글 보고 느낀 것 1. 애초에 먼저 김말이 왜 안 좋아햐고 물어서 그거 답하면서 오징어도 같이 있길래 생각나서 말 한 것 뿐이다. 2. 억지로 먹었다고 한적 단 한번도 없다 3. 백번 양보해서 오징어 튀김 먹고있는데 싫어한다는 말을 했다고 해서 입맛이 떨어졌다고 할 지언정 그런식으로 말을 하는게 맞는 건가 4. 왜 본인 입맛과 기분이 나빠진 것 때문에 편식을 물어봤고 그에 대한 답을 했을뿐인데 이해 못 한다고 물고늘어질 일인가 5. 내가 언니를 이해 못 시킨줄 알고 설명하려 들었으면 이해 했다고 하면 될 일을 왜 그렇게 까지 물고 늘어졌는가 6. 본인 스스로가 순수하게 궁금해져서 물었던 것도 있다고 했는데 그럼 왜 불쌍한 얘기 하지말라고 했는가 7. 불쌍한 얘기 하지말라는 것에 대한 오해가 있다고 하였는데 그러기엔 단어가 너무 공격적이지 않았나 8. 나는 과거 얘기를 하면서 단 한번도 불쌍했다고 한 적 없다 말 끝마다 그냥 그 시절엔 그렇게 살았다, 그게 당연해서 다른 걸 해 볼 생각 조차 하지 못 했다고 말했다 근데 이게 불쌍한 얘기하는 것 처럼 들렸나 나는 이해하지 못 한다고 반복하는 언니의 말에 답답해 미칠 것 같아서 설명해주려고 예를든 것이다 9. 설령 오해였다면 그럼 왜 내가 다시는 그런 얘기 안 할게요 했을때 아무말 하지 않았나 그게 오해였으면 거기서 해명을 했어야 하지 않았나 10. 끝을 보자는 말이 오해였다고 했는데 분명 본인이 말했다 언니는 오히려 흐지부지 끝내는게 싫다고 제대로 끝을 봐야 서로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지 않냐고 그래서 내가 싫다고 그만하자고 했는데 본인은 그게 자기 성격이라고 하지 않았나 11. 언니가 끝을 보자고 해서 우리 당장 끝을 내자로 받아 드렸으면 나는 거기서 그냥 나갔다 달래지도 않았고 욕을 했으면 욕을 했지 오히려 언니가 끝을 보자는 말에 그래, 우리 둘다 쌓인거 이번 기회에 다 털어 버리자는 생각에 1월달 얘기랑 다 한거다 12. 도대체가 어디가 지금 갑작스러운 전개인지 나야말로 정말 모르겠다] 진짜 ㄹㅇ 메모장에 이렇게 적어 놓고 어떻게 말을 해야 좀 덜 사나워 보이나 ㅈㄴ 고민을 한 끝에 맨 위에 글을 보냈고 온 답은 뭐가 이해가 안가냐고 묻더라 그래서 오징어부터 시작해서 끝까지라고 언니 글을 읽으면서 자기합리화만 하는것 같다고 했어 그리고 U가 잘 못 기억하고 있는 부분도 있다고 했더니 잘 못 기억하고 있는건 뭔지, 내 생각은 뭔지 묻더라 뭐라고 말을 해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저 1번~12번 다 보냈어 그랬더니 화요일에서 수요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답이 왔더라 수요일은 오전 근무여서 아침 일찍 일어나야 했어... 화요일에 쉰다고 쉬었지만 전날 좀 늦게 자서 그런가 아침 일찍 일어나기 너무 힘들더라 일어나서 시간을 보려고 폰을 봤더니 카톡이 와 있었어 그래서 읽었는데 뭐랄까 지금 생각해도 조금 놀랬어 스스로에게 생각보다 덤덤했거든 그리고 딱 읽고나서 얘랑은 여기까지만 해야겠다고 생각이들더라 이젠 그만하고 싶었어 이런 감정소모 정말 의미없고 이런 일로 여기까지 올 사이면 그것까지겠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 일단 출근을 해야해서 출근 준비하고 편의점으로 출근했어 가니까 피곤에 쓰러질 것 같은 매니저님과 오랜만에 많은 물류를 보고 속으로 눈물을 삼켰어 사실 요 근래 물류량이 많이 줄어서 아싸!하고 있었는데 물론 지금도 옛날에 비해서는 엄청! 적게 들어온거긴 하지만... 최근에 비해서는 많이 들어와서 타이밍... 참... 이러면서 일했어 ㅋㅋㅋㅋ 매니저님은 요즘 야간 근무를 하셔서 그런지 엄청 피곤해 보이시더라ㅠ 근데 하필이면 본사 직원분 온다고 해서 퇴근도 못하고 11시까지 있다가 가셨어 여기서 반전은 온다던 직원은 안 옴... ㅎ... 그 덕분에 나는 재밌게 일했어! ㅎㅎ 매니저님이랑 대화하면 재밌거든 근데 저번주까지만해도 오전에 손님 거의 없었는데 수요일 장난아니더라 ㄷㄷ 조금 정신없이 보냈어 맞다 출근한지 얼마 안되서 안에 있던 손님이 밖으로 나가는데 안녕히가세요~ 해야하는데 어서오세요함..... ㅋㅋㅋㅋㅋㅋ 아... 잠이 덜 깼나봐... 어쩐지 한분이 되게 묘하게 나를 보는거야 두분이 계셨는데 한분은 나랑 눈 안 마주치고 나가고 한분은 나랑 눈이 마주쳐서 내가 눈을 보면서 어서오세요 함 ㅋㅋㅋㅋㅋㅋ 엄청 뚫어져라 쳐다보길래 다시 인사했거든 그분이 고개를 까닥하면서 인사길래 나도 같이 고개 숙이면서 인사를 했는데 안녕히가세요가 아니라 어서오세요... 이럼 .... 그리고 그분이 나가고 나서 깨달았어 내가 뭐라고 했는지 아,... 진짜 너무 웃기고 창피했어... 일하면서 매니저님이랑 도란 도란 얘기도 했는데 화이트데이 기획상품 발주해야한다고 오라는거야 같이 봐달래 보고 인기 많은거 있으면 말해달라고 하는데 농담고 말고는 하나도 모르겠더라... 맞아! 나 농담곰 초콜릿 기획 상품 사고 싶었는데 발렌타인 기획품으로 나온거 발주 안 하셨다고 해서 슬퍼했거든 근데 화이트데이 기획상품에 똑같은게 있는거야! 그래서 매니저님이 발주를 했는데! 안됐음(?) 이게 거의 티켓팅 수준이더라.. 우리 딱 10시 30분에 바로 들어가서 빠르게 주문했는데 농담곰 말고 다른 기획 상품도 발주 끝났다고 떠서.. 발주 못 한 것 같더라 ㅠ 몰랐는데 그냥 일반 사탕 말고 콜라보라던가, 그냥 기획 상품으로 나오는거는 한정 수량이라서 빨리 발주해야 구매할 수 있다고... 근데 우린 못 했죠...ㅜ 농담곰은 일단.. 애매해.. 내가 뒤에서 본거라 잘 못 본걸 수도 있지만.. 농담곰이라고 본 것 같은데... 왠지 발주 못 했을 것 같아 ㅠ 발주 티켓팅(?)도 하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집안 얘기가 나왔어 매니저님이 조심스래 물어보시는거야 어머니는 돌아가신거냐고 그래서 아니라고 이혼하셨다고 하니까 살짝 놀래시더라 사실 옛날 부터 가족은 오빠랑 아버지 얘기만해서 어렴풋이 돌아가셨나?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묻기가 뭐해서 못 물어 보셨다고 하더라고 나는 딱히 숨긴건 아니였는데 어쩌다보니 말 할 기회가 없었어 참 아이러니하네 오전 언니는 알고 있거든 ㅋㅋㅋㅋㅋ 그렇게 이 주제로 얘기를 하는데 왜 그랬을까? 이젠 좀 덤덤하다고 생각했는데 중간 중간에 조금 울컥하더라 울지는 않았는데 좀 그렇더라고 매니저님 친구분 얘기도 듣고 하는데 다른 내 친구도 생각이나고 지금 내 상황을 떠올리니 마음이 복잡하더라 매니저님 친구분도 이혼에 재혼 가정이라고 생부가 알콜 중독자여서 어릴때 폭행도 많이 당하셨대 나중에 커서 어떻게 하다가 만나게 되어서 일년에 딱 한번 어버이날에만 전화를 한다고 하시는데 이걸 뭐라고 해야 할지... 그냥 복잡한 심정이었어 용기 있으시더라고 나는 그런 용기가 없는데 나는 정확하게 뭐라고 딱! 설명하긴 어렵지만 확실한 감정 중 하나는 두려움이야 이게 뭐에 대한지 하나로 정리하기는 힘들지만 20살때 부터 내가 원하면 연락 할 수 있다는 걸 알았던 그 순간 부터 친모를 만나는게 두렵더라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는 조금 더 현실적인 문제도 생기게 되니까 더더욱 만나는게 꺼려져.. 매니저님 친구분께서는 일년에 한번 전화하시는 이유가 본인 죄책감을 덜기 위해서래 그 말을 듣는데 너무 와닿더라 친구분 입장에서는 정말 원망스러운 아버지이지만 그 이전에 아버지이기 때문에 완전히 무시를 할 수 없었겠지... 그래서 한 번 연락하신다는데 그 마음이 너무 잘 알 것 같은거야 내가 지금 만나기 싫은 이유 중 하나는 부양의 의무 때문이야 우리 아버지야 미우나 고우나 어쨌든 지금까지 날 책임지고 계신 분이니까 내가 당연하게 생각하는데 생모는 글쎄... 내가 책임지고 싶지 않아.. 근데 한 번 연락이 닿으면 내가 괜히 신경쓰여서 매니저님 친구분 처럼 일년에 한번이든 두번이든 연락을 할 것 같아.. 내가 원치 않지만 죄책감을 덜고 싶은 것 때문이겠지.. 그래서 연락 하는걸 더욱 꺼려지더라고 ㅎ...
매니저님이랑 이런 저런 얘기하고 나서 결국 본사 직원은 안 오셔서 퇴근하시고 혼자 일하는데 이날 따라 손님이 좀 와서 정신이 없었어 물건 정리도 덜 됐는데 손님도 같이 몰려 오니까 혼이 빠지는 기분이었어 낮에 어떤 손님이 뭘 찾는데 물어보는거야 워씨어가 어딨냐고 하는데 그게 뭔지 몰라서 되물었어 어떤거요? 하니까 워쒸어ㅓ 라는거야 중국어 같은데 내가 중국어를 몰라서 저게... 뭐지.. 하고 혼란에 빠져서 다시 한 번더 물었는데 여전히 워씨ㅜ어 라고 하셔서 완전 멘붕이 터지는거야 내가 아... 그게.. 뭘까요.. 하ㅏ하.. 이러는데 다시 한번더 말씀해주시는데 워셔 액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자꾸 중국어 처럼 들렸는데 그게 아니였어 진짜 머쓱하더라 ㅠ 우리 매장에는 없어서 결국 빈손으로 가셨어 ㅎ.... 집에 왔는데 진이 다 빠지더라 너무 피곤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U에게 답장을 해야하는데 세상 모든게 귀찮았어 그렇게 침대에 누워 뒹굴 거리다가 G에게서 카톡이 왔어 별 내용은 아니였어 헬스장 등록하러 가고 있다, 일 마쳤다 그런.. 일상 이야기였어 요즘 G에게 카톡이 오면 많이 미안하더라 뭐랄까... 내 기분 탓 일 수도 있지만 애쓰고 있는 느낌이야 평소에도 하루에 한번씩은 카톡했지만... 뭐랄까... U와 싸운 후로는 카톡하는 시간이 늘었다고 해야하나? 길게 카톡을 한다기 보다는 서로 할 말? 보내고 나중에 보고 답하고 그런 느낌인데 최근에는 빨리 답이 오더라고 ㅋㅋㅋㅋㅋㅋ 그런 모습을 보니까... 고맙고 미안하고 우리 사이에서 어쩌면 제일 고생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었어 G와 카톡을 하다가 혹시 전화 되냐고 물어 봤는데 지금은 버스 안이라서 안되고 내리면 전화를 주겠다고 했어 나는 이미 이날 아침에 마음을 정했지만... G에게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도 고민을 했어 원래는 U에게 말하고 바로 단톡에 잔금 내역이랑 계좌 달라는 톡을 보낼 생각이었는데 그건.. 그거대로 G가 당황스러울 것 같아서 카톡하기 전에 미리 말을 해줘야 할 것 같더라.. 나중에 버스에 내렸는지 G에게 전화가 왔어 할 말이 뭐냐고 묻는데 막상 말하려니 입이 잘 안 떨어지더라 조금 무서웠던 것 같아 U랑 절교하고 나면 G랑 자연스래 멀어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어렴풋이 있었거든 이건 좀 나의 안 좋은 습관이긴 한대 나는 항상 무언가에 대해 최악을 떠올리게 되더라고 그리고 그거에 대한 마음의 준비도 하고... 그래서 그런지 U와 연을 끊으면 G도 멀어지겠지란 생각이 조금 들었어.. 이건.. G를 떠나서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가? 자꾸 그런 생각이 들더라 그래도 마음 굳힌거 이 모든걸 감수해야지 하고 G에게 얘기 했어 농담식으로 아빠는 엄마와 이혼 할 생각이란다.. 이랬더니 G가 어...? 어어ㅓ?? 이러다가 수긍하더라 알겠대 뭔가 좀 의외였어 뭐랄까 그래도 한번은 다시 잘 해 볼 생각은 없냐고 물어 볼 줄 알았는데 그런 말은 안 하더라 그냥 내 의사를 존중해준다고 말해주는데 기분이 묘했어 그리고 고맙더라 뭐랄까... 무리에서 친구들이 싸우면 그 사이에 있는 친구들은 서로 화해하는게 어떻냐고 은근히 말하곤 했던 것 같은데 G는 네 생각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네 의견을 존중해! 라는 느낌이라서 너무 고맙더라고 사실 한 편으로 비난 받을 것 까지 각오했는데.... U가 보낸 글을 읽고 난 화가났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어쨌든 사과는 했고 그걸 안 받은건 나니까..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았는데 G의 말은 담백하면서도 마음에 진하게 남았어 그리고 목요일에 U와 둘이서 만난다고 얘기하는데 그 말 듣고 내가 웃으면서 잘 만나라고 만나서 내 욕 실컷 하고 오라고 했어 ㅋㅋㅋㅋㅋㅋㅋ 전화 끝나고 났는데 기분이 착잡하더라 다시 한 번더 U에 대한 실망감이 몰려오더라고 1월달에 본인이 둘이서만 만나는건 서운하다고 화를냈는데.. 그래서 무조건 단톡방에 얘기하더니... 그 일 이후로 처음 만날때도 나 빼고 약속을 잡더니 은근 슬쩍 알리는거 보고 좀 어이가 없었어 둘이 만나는건 상관없는데 언제는 한명만 빼고 만나는건 서운하다고 화내 놓고 정작 본인이 만든 약속은 처음 부터 어기더라 그래서 심술이나서 투덜 거렸었어 언제는 무조건 단톡방에 얘기하기로 했으면서 나 빼고 만나냐고 그랬었는데 지금도 우리 사이가 완전히 끝난 것도 아닌데 둘이서만 약속을 잡았더라 만나는건 문제가 아니야 그냥 본인이 만든 약속을 왜 안 지키는지 너무 자기 중심적으로만 느껴져서 좀 어이가없었어 G랑 전화가 끝나고 앉아서 U에게 보낼 카톡을 썼어 내가 생각하는 왠만한 말은 다 적은 것 같아 이번 일 때문에 화가 난게 맞냐는 말에 맞다고도 했고 나는 좀 더 너를 이해하고 싶었었고 너랑 얘기하면 할 수록 나만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다고도 했어 그리고 지금 나의 행동이 그날의 본인과 같다고 느낀다기에 그럼 우린 여기 까지인걸로 하자고 잘 지내라고 했어 U에게 카톡을 보내고 바로 단톡에 잔금 내역이랑 계좌 알려달라고 톡을 보내니 누가 금방 읽더라 사람 촉이라는게 정말 신기해 1이 하나 사라지는데 그게 본능적으로 U라는걸 알았어 갠톡에 들어가 보니 갠톡도 1이 없더라 그리고 말도 없었어 시간이 좀 지나서 G에게서 카톡이 왔어 벌써 얘기했냐고 자기는 아직 마음에 준비가 안되서 단톡 못 들어가겠다고 카톡으로 돈 보내 달라고 했어 내가 G 계좌 알고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주 계좌 맞는지 확인하고 거기로 보내줬어 근데 U는 계좌 번호 안 주더라 그렇게 하루가 지나갔어 목요일 새벽에 일어나서 마산으로 갔어 피부과 가는 날이었거든 최근에는 금요일 마다 갔었는데 깜빡하고 금요일에 치과 예약을 해서 목요일에 갔어 근데 목요일에 가서 다행인 것 같아 금요일에 비온다고 하더라고 비 오는날 나가는거 너무 싫어.... 역으로 가기 위해 버스정류장으로 가는데 버스가 이날따라 일찍와서 내 눈 앞에서 떠났어.. 어처구니가 없어서 아 ㅈ됐다!! 이 말만 2~3번 반복했어 근데 원래 새벽 시간에 거기에 사람이 없는데 편의점 앞에 누가 있는거야 그걸 못 보고 좀 큰 소리로 욕했는데 욕하면서 에잇 ㅈ됐다 편의점이나 가야지하고 가는데 편의점 모퉁이에 사람 있는거 보고 좀 쪽팔렸다... ㅎ 편의점에 들어가니 매니저님께서 일하고 계셨어 이 시간에 무슨 일이냐고 하셔서 이러한 사정을 얘기하고 잡담도 조금하고 초코우유 사서 아침 약도 먹었어 가기 전에 매니저님이 바닐라 라떼 한잔 뽑아주셔서 가지고 나갔는데 원래 커피 받고 바로 나갈 생각은 아니었지만... 마침 밖에 택시가 온거야! 여기서 타고 나가면 괜찮은데 카카오 부르면 밖에서 찍고 들어와서 택시비용이 더 나가..ㅠ 아직 시간 여유도 있고 해서 택시 기다릴겸! 편의점 들어 온건데 마침 커피 사주시고 나니 바로 앞에 택시 한대가 똭! 와 있더라고 매니저님께는 죄송했지만 저 택시 놓칠 수 없어서 커피 다 뽑고 인사하고 나가는데 나 보고 먹튀라고 히셨어 ㅋㅋㅋㅋㅋ 귀여우셔ㅠㅠ 흥! 먹튀네 잘가라 먹튀 이러시는데 너무 웃겼어 내가 죄송하다고 하고 택시타고 역으로 왔어 역에서 커피 홀짝 홀짝 마시는데 맛있더라 요즘 바닐라 라떼에 빠진 것 같아 항상 씨유에서 아메리카노만 마셨는데 최근에는 바닐리 파우더 섞어마시는데 너무 맛있어.. ㅎㅎ 마산가는 기차 안에서 노래를 들으며 창밖을 보는데 마음이 심란하더라 다른 생각을 하다가도 U에 대한 일이 떠올라서 내내 한숨만 쉬었어 이미 엎질러진 물이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잘한게 맞나 싶더라고 너무 사람을 잘 내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고... 이런 저런 생각하며 마산에 도착했어 버스를 타고 병원에 가는 동안 마음을 다시 한번 굳혔어 지금 아직 U에게 돈을 주지 못 해서 완벽하게 끝난게 아니라 그런건가 싶어서 카톡으로 잔금 보내줬어 보내주고 나니 정말 끝났구나 싶더라 그래서 모임 통장도 다 정리하고 단톡에는 U에게 보낸 내역 캡쳐화면 보내고 나갔어
병원에 왔는데 왠일인지 사람이 별로 없더라 대신에 이날 원장님이 조금 늦게 출근하셨어 그래도 진료는 빨리 끝나서 기차를 탈지 버스를 탈지 고민을 했는데 기차 타기에는 시간이 애매해서 촉박하게 갈 바에 그냥 버스타자 싶어서 터미널로 갔어 가서 M에게 카톡했어 전에 U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었거든 그리고 이날은 야간이라서 마침 퇴근 하고 집에서 밥 먹고 있을 것 같아서 안부인사 겸 결과 얘기해주려고 카톡했어 나 U랑 정리했다고 하니까 위로해주더라 잘 했다고 네가 굳이 그런 사람이랑 지낼 필요가 없다는데 씁쓸하더라 오징어 때문에 이렇게까지 싸운거면 오히려 싸게 먹힌거 아니냐고 언젠가 터질 일이었다고 하더라 그 말을 듣고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어느정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어 그래도 씁쓸한건 어쩔 수 없더라 M은 괜찮다며 위로해주고 뚜레쥬르 기프티콘 보내줬어.. 젠장! 얘기 들어준 것 만으로도 고마운데 맛있는거 먹고 힘내라며 보내줬어 너무 고맙더라ㅜ 난.. 개거지라.. 보내 줄 수 없는데... 미안했어...ㅠ M이랑 카톡하는데 U에게 카톡이 오더라 읽지는 않았어 왜냐면 밖이기도 했고 지금 읽어 봤자 제대로 카톡을 못 하거든.. 곧 있으면 시외버스 타야하는데 난 데이터 거지고.. 할 일도 많은데 읽는거에 비해 답은 빨리 할 수가 없었어 여하튼 M이랑 카톡 끝내고 버스 타러 갔어 집에 오자마자 겉옷을 갈아 입고 다시 나갔어 이날 좀 덥더라 새벽에 추워서 롱패딩 입고 갔었는데 낮에는 더워서 롱패딩 벗고 하프 코트 입고 나갔어 아침에 버스타고 가는데 상담사 선생님께 전화가 오더라 청년마음건강지원 사업 신청하라고 얘기해 주셔서 동사무소로 가는데 가기 전에 편의점에 들렸다가... 오전 언니랑 수다 떨고 일 도와드리고... 언니랑 집에 옴... ㅋ.... 어쩌다 보니... 언니 퇴근 시간까지 같이 있어서 언니가 근처까지 태워 주셨어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동사무소는 내일.. 가야지 하고 집에 들어 왔어 집에 와서 U가 보낸 카톡을 읽는데 한숨만 나오더라 내가 그렇게 얘기하라고 할때는 말 안 하더니 이제 다 끝내자고 하니까 그제서야 말하는데 진이 빠졌어 내가 안녕을 얘기하면서 끝일 줄 알았는데 방대한 장문이 오니까 이제서야 뭐하나 싶고 내용도 뭐... 할 말은 너무 많은데 지쳐서 말 하고 싶지도 않았어 그래도 그중에 하나만큼은 꼭 말해줘야 겠더라 내용 중에 우리가 회전 초밥집에 갔는데 내가 비싸다고 꿍얼 거려서 불편했다, 그래서 잘 못 먹었다, 근데 소소는 많이 먹었다 그런데 그걸 공금으로 계산했다는거야 내가 그럴리가 없거든 왜냐면... 나란 사람 자체가 돈에 민감하고 공금이잖아 나는 나중에 뒷말 나오는게 싫어서 나름 철저하게 한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카드 내역을 봤는데 역시나 내 개인 카드로 결제하고 각자 따로 계좌 이체 받았어 그리고 나 그날 기억나 내가 꿍얼 거렸던건 맞지만 내가 제일 많이 안 먹었어 ㅋㅋㅋㅋㅋㅋ G가 제일 많이 먹었어 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도 눈치 보면서 먹었어 U의 말대로 내 기준에서는 비싸게 느껴졌거든 근데 너무 안 먹자니 그렇고 많이 먹자니 비용이 부담스럽고.. 그랬어 그리고 와중에 초밥 맛있어서 맛있다고도 했어 항상 쿠우쿠우만 가다가 전문점에 가니까 확실히 다르긴하더라고 그리고 U가 많이 안 먹었던 것도 기억나 그래서 그것만 먹어도 괜찮냐고 물었는데 배부르다고 했었어 그게 내가 꿍얼 거려서 불편해서 그런건줄은 몰랐네 평소에도 입이 짧은 편이라서 그러려니 한 것도 있고 초밥집 가기 전에 룸카페에서 음료랑 과자도 좀 주워 먹어서 그러려니 했거든 하여튼! 돈 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당당했던 나이기에 공금을 횡령했다는 것 처럼 말해서 이건 정정해줘야 겠다 싶더라고 그래서 내 개인카드 내역이랑, 모임 내역, 둘이가 나에게 준 입금 내역 다 보내줬어 U도 오해를 하는 것 같아서 알아야 할 것 같다고 네 말대로 먹는 양이 차이가 났었고 내 개인 카드로 계산하고 너네한테 각각 따로 계산해서 받았다, 네가 이체 했네 돈이라는게 예민한 문제이니 만큼 깔끔하게 사용하려고 노력했다고 했더니 금방 읽더라 그리고 미안하대 자기가 어림짐작했었다고 카톡이 또도독 뜨는데 위에 뜨는 부분만 읽고 안 읽었어 나중에 보니 마지막 말이 다시 잘 지내고 싶다로 와 있었는데 기분이 묘하더라 나는 U도 이제 그만 할 줄 알았는데 다시 붙잡을 줄은 몰랐어 근데 내가 너무 쪼잖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나는 그만하고 싶었어 저녁에 G에게서 카톡이 왔어 내가 낮에 옷 한벌 사고 싶어서 어떠냐고 물었었는데 그거 얘기하고 옷도 같이 찾아봐 주고 하다가 금요일에 뭐하냐는거야 치과간다고 보내고 겜 했는데 그 사이에 몇시에 가냐고 물었더라 근데 내가 게임 할때는 카톡 알람이 안 떠서 몰랐어 답장이 안 오니까 그 다음 카톡이 와 있더라고 U랑 만나서 얘기하다 보니 내 생각이나서 내가 보고 싶었대 그 말이 고마우면서도 이때 약간 불안했어 아무래도 이날 U랑 둘이 만났기도 했고 U는 다시 잘 해보자고 했는데 내가 아예 안 읽었거든 그러한 상황인데 G가 왠일로 뭔가 다급히? 만나자는 듯한 뉘앙스를 풍겨서 둘이 같이 오려나 싶었어 하지만 나의 불안과는 별개로 금요일은 내가 바빴어 오전에 치과가서 사랑니 뽑고 동사무소에 갔어야 했어 그래서 내가 금요일은 안되고 아니면 설 지나고 만나자고 했어 어차피 G에게 설 지나고 캄보디아 갔다와서 선물 줄 것도 있고 해서 만나자고 했는데 그럼 일요일에 만나자는거야 G가 이렇게 급하게 약속을 잡는 건 처음이라 살짝 찝찝했어 그래서 고민을 조금 하다가 어쩌면 차라리 잘 되었다 싶었어 둘이서 같이 오든 혼자만 오든 그날이 마지막을 결정하는 날이거라고 생각하면서 U의 카톡도 일요일에 읽어야 겠다 생각하면서 약속을 잡았어 금요일은 사랑니 뽑으로 치과에 갔어... 이날 비 장난 아니더라 장마인줄 알았어! G랑 안 만난게 정말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 비가 많이 왔어 버스타러 가는 길에 편의점 앞에 매니저님 차가 보여서 아직도 퇴근 안 하셨네 하고 인사하러 들어갔다가 오전 언니랑 본사 직원분에게만 인사하고 나왔어 이번에 본사 담당 직원분이 바뀐다고 하더니 그분이 오셨더라고 이전 직원분이랑 새로오신 분이랑 매니저님 셋이서 대화를 나누고 계셔서 결국 매니저님께는 인사 못하고 이전 담당자 분이 날 기억하셨는지 날 보고 먼저 인사 해주셔서 같이 인사했어 오전 언니에게도 인사하고 버스 타러 가야한다고 나중에 들리겠다고 한 후 나왔어 그렇게 버스 타고 치과에 왔어 치과에 도착해서 깨달은건데 내가 아침에 씻으면서 혀도 씻어야지 하고 깜빡한거야 그래서 머리 말리고 나가기 전에 혀만 다시 닦고 나가야지 했는데 늦어서 칫솔 챙겨서 나온다는게 그냥 나왔어.. 양치질은 하긴 했는데 혀를 안 닦은게 너무 신경이 쓰여서 들어가기 전에 폰으로 혀를 봤는데 백태가.. 으... 좀 신기한게 가운데는 깨끗한데 가에 더럽더라 ㅋㅋㅋ.... 한숨 쉬면서 안에 일회용.. 칫솔... 있으려나.. 없으면 물로 입이라도 행궈봐야지ㅠㅠ 이러며 들어 갔어 접수를하려고 갔는데 내가 인사하니까 직원분도 같이 인사를 해주셨어 근데 인사하고 바로 앉으면 된다는거야 그래서 자연스럽게 대기실 의자에 앉으러 가다가 뭔가 이상하더라고 음??? 이러면서 다시 갔어 가서 내가 죄송한데... 저.. 이름 얘기 안 했는데.. 괜찮나요? 했더니 그분이 웃으시면서 박소소씨 맞으시죠? 저번에 제가 담당 했었어요 라는거야! 잘 보니까 전에 내게 아주 친절하게 비용 설명해주신 이쁜 직원분이셨어 오늘은 안경을 쓰셔서 몰랐는데 그분이 맞더라고 그리고 기억력이 매우 좋으시더라! 내가 진짜 ㄹㅇ 놀래서 ㅇㅁㅇ!! 맞아요! 제 이름 맞아요!! 이러면서 놀래니까 웃으시더라 진자 놀랬어 엄청 기억력이 좋으신분... 그러고 들어와서 앉았다가 혀 닦으러 일어나서 화장실을 찾는데 화장실은 모르겠고 뒤에 파우더 룸이 있는거야 들어가보니 안에 세면대와 칫솔이 있었어! 그래서 혀를 닦는데 내가 원하는 만큼 잘 닦이지는 않았지만 처음 보다는 깨끗해져서 나름 만족스럽게 씻었는데 여기 일회용 칫솔 좋더라 뭔가 다른 치과 일회용 칫솔은 빳빳해서 딱딱한 느낌인데 이게 일회용이 맞나 싶을 정도로 좀 부드러운 편이었어 그래서 양치질 하면서 몇개 슬쩍 가져가고 싶더라 ㅋㅋㅋㅋㅋㅋ.... 그러면 안되겠지만 ㅎ... 시설도 좋은데 칫솔도 좋아서 감탄했어 여기는 올때마다 신기에 우리 지역에 이렇게 시설 좋은 곳이 있다니.. 라는 생각이 들어
공기 청정기가 혼자 돌아다닌다고! 나는 이상하게 새로 생긴 병원은 좀 꺼려져 신뢰감이 없다고 해야 하나? 근데 여긴.. 너무 좋아.. 그래서 주변에 ㅈㄴ 추천하면서 다니고 있어 ㅋㅋㅋㅋㅋ... 진짜.. 내가 가봤던 모든 병원을 총 틀어서 여기가 제일 좋아 시설을 떠나서 사람들이 너무 친절해... 여기만 다니고 싶어.. 이 날 너무 웃겼던게 내 차례가 와서 물품함에 옷이랑 가방을 넣으러 갔는데 마침 지난번 넣었던 5번 사물함이 비어서 같은 자리에 넣고 아보카도 인형을 손에 들고 치료실로 갔어 의자에 앉아서 아보카고 인형 쓰담으면서 저번에 하나도 안 아팠으니까 괜찮을꺼야ㅑ 하고 별 생각 안 했는데 그건 내 착각이었다.... 마취 스프레를 뿌리고 간호사분이 오셔서 설명하고 동의서 작성하고 기다리는데 내 담당 선생님께서 다른 분 치료하고 계서 마취 주사는 처음 보는 선생님께서 해주셨어 마취 주사를 맞기 위해 눕고 얼굴에 천을 덮은 후 맞는데 나 진짜 긴장 1도 안 한다고 생각했거든 하나도 안 아팠단 말야 찔리는 느낌만 나지 고통은 전혀 없었어 처음에는 간호사분과 의사 선생님께서 이렇게 해주세요 정도만 얘기를 하다가 중간에 나를 달래는거야 두분이서 아~이 잘하고 있어요~ 정말 잘 참으신다~ 이러는데 약간 좀 의아했어 그러고 두분이서 애기 달래듯이 잘하고 있다 그러면서 주사를 맞는데 내가 갑자기 심장이 엄청 빨리 뛰고 눈이 멀어지더니 주변 소리가 안들리는거야 그러다가 귀에서 삐- 소리가 들리는데 이때 너무 무섭더라고 뭔가 정신을 잃을 것 같은 기분이었어 심장이 미친듯이 뛰고 숨도 가빠지는데 이명소리만 들리니까 이게 공황장애..? 이 생각이들 때 끝났어 의사 선생님이랑 간호사분이 정말 잘 했다고 칭찬하시는데 얼떨떨한 기분으로 앉았거든 왜 그렇게 나를 달랬는지 앉고나서 깨달았어 나 엄청 덜덜 떨고 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중간 부터 날 달랜다 싶었는데... 이유가 있었어.... 이걸 공황장애라고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저런 증상도 나타났을때 도대체 왜? 이런 생각을 했단 말야... 내가 긴장을 안 한다고 생각했는데 되게.. 엄청.. 많이... 무의식적으로 긴장했나봐...앉아서 내 손을 보는데 인형을 쥐고 있는 내 손이 떨고 있고 떨고 있던걸 깨달으니 그제서야 내가 몸도 떨고 있다는걸 알았어 ㅠ 이 겁쟁이!!!! 지난주에도 뽑았으면서!!! 뭐가 무섭다고 ㅋㅋㅋㅋㅋ ㅠㅠㅠ 하나도 안 아팠잖아ㅠ 어쩐지... 날 너무 달래더라... 뭔가 애가 된 기분이었어... 좋았다 ㅋㅋㅋㅋ.... 마취주사 맞고 좀 지나서 담당 선생님께서 오셨어 그러고 아랫니를 뽑는데 이건 저번 보다 조금 걸렸어 얘는 단단하게 박혀있어서 좀 걸리더라고 뽑으려고 흔드는데 갑자기 빡! 하고 부서지는거야 내가 좀 긴장한 상태인데 빡!하고 부서지니까 너무 놀래서 악..!!이랬어 전혀 아프지 않았지만 너무 놀랬거든 그래서 선생님도 같이 놀랬어.... 선생님이 죄송하다고 하시는데 내가 더 죄송했어... 놀래도 아무 소리내지 말았어야 했는데 발치하는 분은 얼마나 놀랬을까 싶더라고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시길 이가 너무 썩어서 흔드는 과정에 부서졌다고 알려주셨어 그리고 내가 또 놀래까봐 중간 중간에 놀래지말라고 미리 알려주시고 ㅋㅋㅋㅋㅋㅋ 아까 마취 주사 받을때 처럼 양쪽에서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 분이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주셨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애기가 된 기분이다... 초딩때도 이렇게 격려 받으며 치과 치료 받은적이 없는데... 완전 최고였어... 우여곡절 끝에 끝나고 계산하고 나왔어... 처방전 들고 약국에 가서 약을 기다리는데 안에 아저씨 두분이 계셨어 직원분인지 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카운터 넘어에 두분이 계시는데 한분에게 처방전 드리고 멍때리고 있었거든 저번에도 그랬지만 이를 뽑고나면 약간 영혼이 빠진 기분이야 자꾸 넉을 잃게 돼... 아파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진이 너무 빠져 ㅋㅋㅋㅋㅋ ㅠ 그래서 약국에서도 넉을 잃고 허공만 바라보니까 아저씨 한분이 날 지긋이 바라보는거야 좀 이상해 보였나봐 날 보는 시선이 느껴졌는데 내가 무시했어 정확히는 신경쓸겨를 조차 없긴 했지만 그렇게 허공을 바라보면 멍 때리니까 나에게 오시더니 이거 먹으라며 사탕 두개를 쥐어 주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사탕 받고 감사하다고 인사했어 ㅋㅋㅋㅋㅋㅋ 약도 처방 밖고 나오는데 집까지 어떻게 가나 고민을 하던 차 혹시나 하는 마음에 버스 시간을 보니 10뒤에 버스가 오는거야 그래서 버스 타려고 기다렸어 버스타고 가는 김에 동사무소 까지 가야겠다 생각했어 우리 집이랑 동사무소 인간적으로 너무 멀어... 근데 뭘 신청하려면 주소지에 나온 동사무소로 꼭 가야한다고 하니까... ㅠ 이거 너무 불편해 차라리 다른 동사무소는 주변에 뭐가 많아서 가는김에 다른 것도 같이 할 수가 있는데 여기 동사무소는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왔다 갔다하기 넘 귀찮고 멀어ㅠ 게다가 비도 많이 와서 목요일에 갈껄 하고 엄청 후회 했는데 마침 버스가 있어서 버스 타고 갔어 동사무소에 들어갔는데 대기 표 뽑는게 없더라 그래서 그냥 구석에 앉아서 무작정 기다렸어 저번에 신청할때 갔던 부서? 거기 이미 할머니 할아버지가 먼저 오셔서 뭘하고 계시더라고 그렇게 기다리다가 신청하고 나왔는데 비가 좀 많이 오는거야 아까 버스에서 내릴때는 좀 잦아지나 했더니.. 한숨 쉬며 걸어가는데 내가 요즘 생각이 많아서 그런지 되게 빨리 도착한 기분이었어 가면서 이런 저런 생각했거든 주로 U에 관한거긴 하지만 ㅎ 편의점 앞에 다달았는데 매니저님은 가셨나봐 하긴 시간이 12시가 넘어가니 가셨을만 하지 아까 버스타고 지나가면서 차가 아직 있길래 가서 인사하려고 했는데ㅠ 그래도 아까 오전언니가 다시 들려라고 해서 일단 들어 갔어 가서 언니랑 얘기하는데 이날 발음이 엄청 안되서 거의 옹알이었어 지난주에 뽑았을때는 마취가 덜 풀려도 말을 되게 잘했는데 거즈 때문인 것 같아 저번 보다 거즈가 혀에 많이 걸리고 거즈가 좀 더 컸어! 그래서 옹알이 하듯이 얘기하니까 언니가 놀리더라ㅠ 언니랑 좀 놀고 일도 도와드리고 맛있는거 사준다고 해서 비싼! 딸기 초코 케이크 사달라고 함 무려 4200원이었어! 가격은 몰랐는데 찍고 알았어 뭔가 눈치 보여서 괜찮냐고 물었더니 괜찮다고 어제도 퇴근때까지 일 도와주고 해서 너무 고맙다고 나 아니였으면 다 못 했을거라며 괜찮다고 사주셨어 젤리도 2개 사주셔서 집에 와서 먹었어 케이크 맛있더라! 하지만 비싸... 내 돈 주고 먹기에는 아까웠다... 하지만... 하지만.. 맛은... 있었어... 생각보다.. 매우 맛있었어..ㅜ 지금 생각해보니 배고파서 더 맛있었던걸지도! 아침 부터 계속 공복이었거든... 2~ 3시쯤 되서 겨우 먹었으니 ㅎ 케이크 먹고 침대에 누웠는데 너무 피곤했는지 금방 잠들었어 그리고 일어나니까! 놀랍게도 마취가 다 풀렸더라 저번 부터 느꼈던건데 나는 붓기가 별로 없는 것 같아 뽑으러 갈때마다 설명해주시는데 뽑고 나면 며칠 동안 붓기가 안 가라앉을 수 있다고 하는데 나는 붓기는 전혀 모르겠어 하나도 안 부은 것 같아 친구 말로는 마취 풀리면 아프다는데 그것도 전혀 모르겠어 다만 뽑고 난 자리의 잇몸이 조금 가려울 뿐 아픈건 진짜 모르겠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 ㅎㅎ 일어나서 대충 청소하고 밥도 하고 그렇게 아버지 기다리다가 오실 시간이 다와 갈 때쯤 저녁 차렸어 집에 먹다 남은 베이컨이 있어서 베이컨이랑 계란 굽고 두부도 데우고 만두도 구우니 꽤 푸짐한 저녁이 완성 됐어! 이렇게 뭘 많이 하려고 한건 아닌데 생각보다 반찬이 많아서 좋았어! 아버지 오셔서 같이 저녁 먹고 장보러 갔어 가기 전에 다이소에 들려서 똑 단추 샀어 작년 여름에 산 원피스가 있는데.. 가슴 부분이 작아서 터지려는거야 그래서 사이에 단추 달고 입으면 괜찮을까해서 샀어ㅠ 입을 수 있으면 캄보디아가서 입으려고ㅠ 마트에 갔는데 우유값이 미쳤더라 너무 비싸서 안 사려고 했는데 아버지가 사도 된다고 사라고 해서 샀어.. 그리고 린스가 다 써가서 사려는데 내가 쭈구려 앉아서 보려니까 아버지가 가격 보지말고 사라고 ㅋㅋㅋㅋ 어떻게 알았지!! 쭈구려 앉자 말자! 바로 그렇게 말씀하시다라... 아니ㅣ 미장센 린스가 하나 눈에 띄었는데 그게 궁금해서 보려던거 + 가격 비교하려고 했던 건데... 바로 저렇게 말씀하시니까 되게 찔렸어 린스는 아무래도 나 혼자 쓰는거라 굳이 비싼거 쓸 필요있나 싶고... 내 느낌에 약간 거기서 거기라.. 힝... 아버지의 말씀에 처음 눈에 들어 온 미장센을 샀어 옆에 지금 쓰고 있는 린스가 있었는데 둘이 가격이 똑같더라고 다른 린스들은 가격을 못 봐서 이게 비싼건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마음에드는걸 사서 좋았어 ㅎㅎ 토요일은 별 다른 기억이 떠오르지 않아 그저 하루 종일 집 안에만 있었어 오전에 아버지가 이발하고 오셔서 염색도 해드리고 목 아파하셔서 병원가라고 잔소리도 했는데 병원은 안 가고 차박 가셨어 ㅎㅎ... 혼자 남은 나는 폰을 하다가도 자꾸 생각에 잠기더라 일요일에는 G를 만나야 하는데 머리가 복잡했어 만나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이대로 끝내는게 맞는지.. 고민을 하는 동안에도 이미 마음이 기운 것 같더라 이어나가자 보단 그만하자만이 떠올랐어 내가 끝내자는 톡을하고 U에게 온 장문의 카톡을 보면서 정말 할 말이 많이 떠올랐었어 그리고 느낀건데 우린 근본적인게 안 맞구나 싶더라... 돈 쓰는 스타일도 너무 달랐고 내향적인 나와 달리 외향적인 U 그래서 더 부딫혔나 싶기도 하고... 뭐라고 해야 할까.. 글 중에 U가 나에 대한 불만을 얘기했어 나는 좀 신랄하게 비판하는 면이 있대 예를 들어서 U의 어머니가 추천해준 돈까스 집에 갔는데 내가 기름내가 많이 난다, 별로다, 그런 얘기를 해서 불편했대 그리고 초밥 집 가서도 비싸다, 어쩌다 하면서 많이 먹고 공금으로 계산 했다는 이야기랑 U가 틱톡을 좋아해서 틱톡 얘기를 하면 나는 중국 어쩌고 하면서 싫다고 얘기했대 그런면이 불편했다는고 하는데 그 글을 읽는데 조금 웃겼어 어느정도 맞는 말이고 인정해
U는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돈까스 얘기 예전에 나에게 했었어 그래서 내가 미안하다고 했어 아무래 본인 어머니가 추천해주신 곳인데 맛 평을 안 좋게 하면 불쾌할 수 있지 그건 내 생각이 짧았던거니까 그래서 그 얘기 듣고 미안하다고 했어 그리고 초밥 같은 경우는 U가 아예 잘 못 기억하고 있었고 틱톡 같은 경우는... U가 최근에 자꾸 틱톡을 찍자고 했어 나는 싫다고 했고 왜 싫은지에 대한 이야기도 했지 중국 어플이라 개인정보 같은거 못 믿겠다고 했었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계속 찍자고 하고 틱톡이 싫으면 릴스나 쇼츠 찍자고 하는데 그것도 싫다고 했어 쇼츠는 보는건 좋지만 찍는건 싫어 나는 약간 카메라 울렁증이 있어 원래 사진 찍는 것도 굉장히 싫어해서 어릴때 그걸로 아버지랑 많이 싸웠거든 지금에서야 사진 찍는건 좋아하지만 동영상은... 진짜 굳어 버려.. 그래서 이러해서 찍기 싫다고 했는데도 몇번이나 같이 찍자고 하더라... 근데 내가 중국 어쩌고 싫다는 말이 듣기 싫으면 말을 안 하면 되지 않을까? 왜 싫은지 얘기를 해준거잖아... 이런걸 다 떠나서 친구끼리 이정도 얘기는 할 수 있는거 아닌가? 장문의 글 중에 자기는 오징어 튀김 잘 먹고 있는데 내가 싫어한다고 해서 기분이 나빠졌다, 그걸 지금 왜 얘기하는지 모르겠다고도 했는데 저 틱톡이랑 같은 맥락인 것 같아 굳이 말할 필요도 없지만 얘기 할 수도 있는거 아니야? 그럼 나는 지가 묻는거에만 대답을 해야 해? 내가 오징어 튀김 ㅈㄴ ㅈ같다고 신랄하게 욕이라도 했어 아님 틱도 ㅅㅂ ㄱ 같은거 왜 찍음? 이렇게 욕이라도 했어 그냥 틱톡이 싫은 이유는 중국 어플이라서 찝찝하다, 미국에서도 경고하고 있다, 이렇게 얘기하고 오징어 튀김은 그닥 좋아하진 않는다 이렇게만 얘기했는데 그게 기분이 나빠할 일인지 하나도 모르겠어 자기가 묻지도 않았는데 말 했다는게 이유라면 진짜 뭐라고 해야 할지... 뭔가 할 말은 많은데 말이 안 나오는 느낌이야 지금 생각해도 어처구니가 없어... 틱톡,돈까스,초밥 이건 내가 좀 비판을 잘 하는 편이라고 예로든 말이긴 한대 보면서 내가 그런 면이 있는건 맞아 그것도 예전에 나에게 얘기 했었어 그래서 그후로 부터는 안 하려고 노력했고 근데 U는 이걸 다 기억 못 하나봐... 그래서 내가 이런 면 때문에 불편했다면 미안하고 했었는데... 나는 U가 나에게 불편했다고 한 말들 다 수긍했고 미안하다고 했었고 그래서 고치려고 노력했었는데 내 노력이 보이지 않은건지.. 기억을 못하는건지 모르겠어 그리고 카톡 중에1월달에 다 같이 만나는 카톡을 하는게 싫으면 왜 말하지 않았냐는 질문을 보고 웃음이나더라 만약 그날 내가 반박했으면 아마 지금 같은 꼴이 났겠지 1월에 내가 화를 참지 않고 하나하나 다 집어가며 싸웠으면 아마 그날 연 끊었을꺼야 ㅋㅋㅋㅋㅋ M이 그랬지 어차피 일어날 일이였다고 그 말에 지금도 공감해 U의 카톡을 읽으면서 느꼈거든 그리고 우리의 지난날들을 뒤돌아 봤는데 부딫힐때마다 내가 한 발 물러났었고 그래서 유지가 됐더라고 근데 이번에는 내가 물러서지 않았기에 터진거고 이걸 깨달으니까 그만하는게 맞다고 느꼈어 다시 화해해도 또 안 이런다는 보장은 없고 그때가서 나 역시 이제 참지 않을 것 같더라 지금까지 많이 참았잖아... 그래도... 그래도 하는 마음에 일요일을 기다렸어 G랑 얘기하면 좀 달라지는게 있지 않을까하고 그렇게 G를 만날기 위해 다시 한번 더 내 생각들을 정리했어
대망의 일요일! 이날 비도 오고 G가 우리 지역으로 오겠다고 해서 편하게 하고 갈 생각이었는데 화장 할꺼냐고 물어서 갑자기 니트에 코트 입고 싶어지는거야 그래서 화장했어 ㅎㅎ 정말 신기하게도 내가 화장이 끝날 때쯤 G가 화장 하지말라고 카톡이 오더라 자기 트레이닝복 입고 간다고 ㅋㅋㅋㅋㅋㅋ 이미 했는걸.. 하지만 후회하지 않아! 그 니트 내가 좋아하는건데 작년에 한번을 꺼내 입은 적이 없더라고 덕분에 좋아하는 니트 입고 좋았어 내가 나가기 전에 아버지 안 오실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일찍 오셨어 그리고 상태가 말이 아니였어... 전날 부터 목이 아프시다고 하셨는데 이날 목이 완전히 갔더라... 아침에 정신 없을까봐 전날 미리 어묵 볶음도 해뒀는데 목이 아파서 점심도 거르셨어ㅜ 그러니까 전날 병원 가라고 할때 가지... 아이고 ㅠ 잔소리 좀 하다가 유자차 타 달라고 하셔서 타다 드리고 나가려는데 G 몇시 도착이냐고 묻는거야 그래서 12기23분이요 했더니 시계를 슥 보시고는 지금 나가녜 내가 생각보다 일찍 준비가 끝나서 마음이 좀 초조한 것도 있고 해서.. 역까지 걸어가려고 했거든 그래서 도착하려면 1시간이나 남았지만 걸어 가려고 한다고 하니 아버지가 태워주시겠대 가는 길에 약국도 들려야겠다고 하셨어 그래서 12시 쯤에 아버지 차 타고 나왔어 역 가는 길에 큰 약국 하나 있는데 안 열었으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이 열려있더라 집에서 전화 해봤었는데 안 받아서 안 하는줄 알았거든 역에 도착해서 기다리다가 갑자기 불안한거야 원래 애들 우리 지역에 오면 내가 역 안에서 기다리는데 G가 혼자서 오는건 처음이라... 혹시 못 내리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승강자까지 내려 갔어... 10분 후면 도착인데 그 10분이 엄청 길게 느껴지더라 기차가 도착하고 사람들이 내리는데 그 사이를 두리번 거리며 G만 찾았어 다행이 잘 내렸더라 저 멀리 누가 봐도 G 처럼 보이는 사람이 걸어 오더라고 좀 신기했어 다른 사람들은 무채색으로 보였는데 G만 색이 있는 느낌? 그리고 패딩이 연 보라였는데 보자마자 멀리있지만 G다! 하고 생각했어 점점 다가오는데 맞더라고 ㅎㅎ 자판기 옆에 숨어있다가 지나가길래 자연스럽게 팔짱꼈어 놀래더라 ㅎㅎ 둘이서 오려나 했는데 진짜 G 혼자서 와서 약간 의아했어 뭔가 되게 다급히 약속을 잡아서 조금 의심했거든.. ㅎ;;; 미안해.. 의심해서 ㅋㅋㅋㅋㅋㅋ ㅠ G는 날 보더니 선물을 줬어! 내가 빈손으로 오라고 했건만! 안 그래도 아침에 꽃집에 예쁜 꽃이 없어ㅠ 라고 해서 내가 그냥 빈손으로 오라고 했거든 그랬더니 크리스피 도넛을 사왔어! 젠장! 난!! 빈손인데...ㅠ 내 생각이 나서 사왔다고 하는데 고마웠어ㅠ 그렇게 버스타러 갔어 근데 왜 일인지 버스 정류장에 버스가 안 보이더라 항상 있는건 아니지만 자주 대기해 있는데 이날은 마침 없을때 갔었어 근데 저기 멀리 4번 버스가 정차해 있는데 여기까지 안 오는거야 그래서 음?? 이러며 혼란스러워하던 차! 1번 버스가 와서 탔어 여기가 종착지라서 좀 대기하다가 출발하거든 근데... 1번 버스가 제일 늦게 출발하더라 뒤에 2번 버스가 슝하고 가고 아까 멀리 있던 4번 버스도 슝하고 가는데 1번만 오래 있다가 가더라고 늘 생각하는거지만 먼저 출발하는 순서는 정말 모르겠어... 2번은 또 언제부터 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이럴줄 알았으면 1번 말고 2번 타는건데ㅜ G가 많이 배고파 하더라고.. 그나마 다행인건 우리가 가려던 곳이 가까워서 금방 갔어 사실 걸어서 한 10~15분 정도 걸어가면 되는데 비가 오고 해서 걍 버스 타고 갔어 내가 맛집을 찾아서 몇곳을 추천 해서 G가 고른 곳이야 내가 외식을 잘 안해서 몰랐는데 일요일에 휴점하는 곳 되게 많더라 그래서 3곳 밖에 추천 못 했어... G가 고른 곳은 라멘 집인데 사실 여기 한번도 안 가봤어 안 그래도 늘 여기가 궁금했긴 했어 가끔 버스타고 가면서 가게 봤는데 뭐랄까... 간판에 일본어로 라멘 이라고 적혀는 있는데 외관이 너무 수상하게 생겼는데 유리에 시트지를 붙여서 장사를 하는지도 모르겠고 가끔 문이 열려있어 근데 그 열린 안을 보면 안이 안 보여 ㅋㅋㅋㅋㅋㅋㅋ 문 안에 문이 있어서 더 수상하게 보이는거야! 근데 간판에는 크게 라멘이라고 적혀있고.. 너무 궁금한데... 가기에는 꺼림직해서 못 가봤어 그러다가 G가 온다고 하니까 어디서 밥 먹을지 알아보다가 생각나서 검색해 봤는데 리뷰를 보니까 평도 너무 좋고 내부가!!! 내부가!! 반전이었어... 깔끔하고 좋더라고 역시... 외모만 보고 판단하면 안된다는 말은 어디든 통하는건가봐 버스타고 가면서 G에게 이런 얘기를 해주고 버스에서 내렸는데 바로 맞은편에 가게가 있었거든 가게 보고 공감하더라 ㅋㅋㅋㅋㅋ 진짜 뭐랄까! 수상하게 생겼어.... 문은 열려있는데 내부가 안 보여서 ㄹㅇ 열려있는게 맞는가? 하는 의심을하던 차 타이밍 좋게 한 커플이 들어가는거야 그거 보고 G가 야ㅑ야ㅑ 들어간다 들어간ㄱ다ㅏ 이래서 나도 그거 보고 오오오오 진짜 들어갔다 ㅋㅋㅋㅋㅋㅋㅋ 이랬어 우리도 서둘러 들어갔는데 안에 문이 하나 더 있는데 그 문을 여니 바로 앞에 키오스크가 있더라 앞에 들어간 커플이 키오스크 하고 있어서 처음에 기계를 못 보고 왠 남자가 문 앞에 서 있길래 직원인줄 알았어 왜냐면 문 앞에서 나를 멀뚱 멀뚤 바라보길래 뭐지? 자리 안내 해주려는 건가? 이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자기들 계산하고 있는데 사람이 들어와서 놀래서 본 것 같더라 진짜 딱 문 바로 앞에 있었거든 그리고 문에 가려서 안 보였었는데 G가 들어오고 문을 닫으니 그제서야 옆에 있던 여자를 보고 아... 먼저 들어간 커플이라는걸 깨달았어 그분들 주문하고 우리도 주문하는데 메뉴는 세개였어 라멘, 새우 완탕, 사이드로 사천완탕이었나? 세가지가 끝이었어 추가로 계란이랑 차슈 이렇게 있었던 것 같아 오기 전에 리뷰를 봤었는데 어떤 분이 개인적으로 라멘은 뭔가 삼계탕 같은 맛이나고 육수가 별로 안 진해서 그저 그랬다, 완탕을 추천하다고 하더라고 마침 완탕을 한번도 안 먹어봐서 궁금하기도 해서 나는 완탕을 주문하고 G는 라멘에 계란 추가했어 그리고 사이드로 사천완탕 주문했어 앉아서 젓가락이랑 반찬 세팅하고 음식 기다리는데 우리가 바에 앉아서 조리하는게 보였거든 맛있어 보이더라... 앉아서 도란 도란 얘기를하다가 우리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어 국물 먼저 먹어봤는데 맛있는데 뭔가... 만두국 같은 맛이 났어! 사실 국물만 먹으면 와!! ㅈㄴ 맛있다!! 이런 느낌은 아닌데 거기 위에 무슨 후레크를 뿌려줬거든 그거랑 같이 먹으면 2%로 부족한 맛이 다 채워지는 느낌! 완자도 맛있더라 나는 무슨 만두 같은건줄 알았는데 안에 알이 꽉찬 새우가 있었어! 진짜.. 너무 맛있었다 심지어 여기 김치랑 물도 맛있더라 ㅋㅋㅋㅋㅋㅋ G의 라멘 국물 맛을 봤는데 와... 사실 완탕 보다 라멘이 훨씬 맛있었어!!! 국물이 장난 아니야!!! 내가 먹은 라멘 중에 최고의 라멘이었어 일본에서 유명하다던 이치란 보다 여기가 더 맛있더라 챠슈도 하나 얻어 먹었는데 개미쳤음 이렇게 야들야들한 차슈 난생 처음 먹어봐!!!! 내 인생 라멘 집 찾았다... 리뷰 중에 어떤 분이 그러더라 원래 인천에 있던 가게인데 여기로 이사가 버렸다고 ㅇㅇ시는 전생에 나라를 구했냐고 다들 많이 가 달라며 우는 글을 봤는데 나였어도 눈물을 흘리며 리뷰를 남겼을 법한... 인생 라멘 집이었어.... 다음에 가면 무조건 나도 라멘... 완탕도 맛있는데 라멘이 개 넘사벽임 ㄹㅇ!!!! 그리고 사천완탕... 이거.. 개미쳤음 국물? 소스? 뭔가 소스라기에는 묽고 국물이라기에는 좀 애매한? 여튼 사천 완탕을 먹었는데 이거 미쳤음 밑에 고인 국물이랑 같이 먹는데 너무 맛도리임 밥만 있으면 여기 국물에 밥 비벼 먹고 싶더라 사천이라는 걸 이번에 처음 먹어봤는데 이렇게 맛있는건줄 몰랐어 약간 매콤한 정도겠거니 했는데 나는 매콤은 전혀 모르겠고 걍 ㅈㄴ 맛있었다... ㅠ G는 매웠나봐 하나 먹을때마다 물을 들이켰어 사실 나는 먹고 매콤함을 못 느껴서 내가 생각하는게 아닌가 보다 했는데 매콤함이 있긴 있었나 보더라고 G가 좀 많이 매워했어 그리고 내 생각보다 맵찔이라는걸 이날 처음 알았어 이정도로 매운걸 못 먹는지 몰랐거든 그래서 내가 너 이렇게 매우거 못 먹는지 몰랐다고 참고 하겠다고 했어 ㅋㅋㅋㅋㅋㅋ G는 사천 완탕이 맛있는데 매워서 못 먹겠다고 2개만 먹고 나머지 3개는 내가 먹었어 솔직히 사천 완탕이 많은게 아니라서 좀 비싼 감은 없지 않아있는데 감수하고 먹을만해 사천완탕에 완탕이 5개만 나오더라고 근데 존맛임 다음에 또 사먹을 것 같아 그리고 G가 라멘에 달걀 추가까지 했는데 처음 음식 받을때 계란이 하나만 있는거야 그거 보고 오... 계란 원래 안 들어가나 보다 했는데 얼마 안 지나서 추가한 계란을 접시에 담아서 주시는거 보고 오잉 했어 보통 라멘 집 가서 라멘 주문하면 반숙 반쪽만 줬던 것 같은데 여기는 계란 하나를 통으로 주는거야 그리고 G가 반으로 쪼개서 반을 나에게 줬는데 와... 진짜 황홀했다... 완벽한... 반숙.... 반을 쪼개는데 안에 적당히 흐르는 노른자가 너무 예쁘더라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심지어!! 그냥 계란이 아니야 간장 계란이야!! 근데!!! 안 짜! 적당한게 ㅈㄴ 맛있어 와... 이런 맛집을 여태 의심하며 안 갔다니... 내가 추천해보긴 했지만... G가 가자고 안 했으면 안 갔을 것 같은데 덕분에 맛집을 알게 되어 좋았어ㅠ 나와서 버스타고 시내까지 갔어 G가 설빙에 딸기 빙수가 먹고 싶다고 했거든 그래서 거기까지 가려면 시내에 내려서 25분 정도 걸어 가야 했어 먹은거 소화 시킬겸 걸어가는데 시내가 말이 시내지 거기 상권 다 죽었거든 나도 갈 일이 딱히 없어서 정말 오랜만에 간거였는데 거기 펜시점 크게 하나 있던거 없어진거 보고 놀랬어 왜냐면... 상권이 다 죽어도 거기는 그래도 굳건하게 지키고 있었는데 그것 마저 사라져 버렸더라고 좀 씁쓸하더라 학생때 친구들 선물사러 많이 갔었는데 이젠 없네ㅜ 시내에 내려서 설빙까지 걸어갔는데 나도 여기 설빙 처음 가봤어 설빙 위치가 너무 구석진 곳인데 교통편도 좋지 못해서 한번도 안 가봤거든 G 덕분에 여기도 처음 와 봤어 가서 주문하려고 고르는데 딸기 크렘블을 먹을지 딸기 빙수를 먹을지 고민이 되더라 크렘블은 말 그대로 크램블이라 크램블이 많아보인 대신 딸기는 몇개 없어 보였고 딸기 빙수는 딸기가 왕창 올라가 있더라고 고민 고민 끝에 딸기 치즈 빙수 주문했어 그렇게 올라와서 앉았어 그리고 드디어 그 얘기를 꺼내게 되었지 뭐라고 말문을 텄는지는 기억이 안나 그냥 얘기를 하자면 내 생각을 다 얘기했어 U랑 더이상 만나지 않을 생각인 것도 그 이유도 그러면서 G가 U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해주었는데 그 말 듣고 더욱 확신했어 그만하는게 맞다고 그 주에 둘이 만나서 나에대한 상담을 했다, 후회하고 있더라 이거랑 U가 말을 안 한게 있었다고 했어 내가 잘 지내라 하고 나서 U의 장문의 카톡이 왔을때 그거 보고 내가 심정이 복잡했어 어느정도 이해를 하게 됐지만 납득은 안 가고 그리고 내가 그렇게 얘기하라고 했을 때는 전혀 안 하다가 이제 와서 그나마 제대로 된 설명을 하는게 뭐하는건가 싶더라고 근데 G의 말을 들으니 그제서야 U가 했던 장문의 카톡도 그날의 말도 약간 이해가 갔어 애초에 우리는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던거였어 어느정도 U가 다른 말을 하고 있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 일줄은 몰랐거든 아예 맥락 자체도 달랐어 그러니 말이 전혀 안 통했던거지 G가 말한 말을 안 했다는 것도 U가 했던 말들에 괄호가 있었던 거더라 그 괄호 안의 얘기를 했었어야 내가 이해를 하고 얘기를 했어야 했던건데 U는 그 괄호 안의 얘기를 하지 않고 나에게 얘기를 해서 서로가 다른 말을 한거였어 너무 많은 말을 생략을 해서 여기까지 왔다는걸 알게 되니 그제서야 가끔 U가 무슨 말을 원하는지 모르겠다고 느꼈던게 이런 이유라는걸 알게 됐어 그래서 여기서 정리하는게 맞다고 생각해 대화가 통해야 뭔가를 풀고 이어나가는데 애초에 우린 서로 대화 조차 통하지 않았는데 이걸 풀 방법이 없지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고 그건 나 역시 해당하는 사항이고 나는 U가 말하는 괄호 안의 말들은 눈치 챌 방법도 모르고 나중에 또 이런 문제로 또 싸우겠다 싶더라 서로 말도 안 통하는데 지금 유야무야 넘어가면 그 다음은? 그 다음에는 과연 잘 넘어 갈 수 있을까 싶어 이젠 나도 안 참을거 아니까 차라리 조금이라도 좋은 감정 있을 때 그만하자 싶었어 그래서 G에게도 그렇게 얘기했어 U랑 대화하면 대화하는 것 같지 않다고 각자 따로 하는 스쿼시 마냥 상대에게 넘어 가지 않는 공을 치는 기분이라고 그래서 너무 지친다고 했어 대화도 어느 정도 통해야 하는데 지금 각자 할 말만하는데 이게 통하겠나 싶어 그리고 그러기에는 내가 너무 지쳤고 G랑 얘기하면서 U를 떠올리는데 갑갑하더라 U 본인도 나에 대해 불만이 있겠지만 나 역시 꽤 많았던 것 같더라고 U는 나에게 있는 불만을 말하곤 했어 그래서 그런건 내가 고치려고 했고 그리고 본인이 좋아하는게 있으면 같이하고 싶어 했어 문제는 상대방이 싫다고 해도 계속 권유를 해서 문제였지 폴댄스도 그렇고, 틱톡도 그렇고 스위치 전부 싫다고 했는데도 계속 권유하더라 싫은 이유를 말해줘도 계속 권유하니 그때마다 답답했어 폴 댄스는 내가 부담스러워서 싫고 틱톡은 동영상 찍는 것도 싫고 중국꺼라서 더더욱 싫다고도 했고 스위치는 일본이 싫고 말고를 떠나서 굳이 사야 할 필요성을 못 느끼겠다고 했는데도 자꾸 살 생각 없냐고 묻고... 봐 본인도 내가 묻지 않은거에 물어도 내가 화낸 적 없잖아 심지어 왜 안 하는지에 대해 얘기를 했음에도 계속 물어도 화 한번도 안 냈어 근데 자기는 오징어 튀김 먹는데 싫어한다고 한 말에 기분이 나빠졌다는거는 이건 정말 이해 할래야 할 수 없고 묻지도 않았고 궁금하지도 않았는데 내가 얘기해서 그랬다고 하는건 기가 차 그냥 너무 실망스러워 본인의 대한 말과 행동은 일체 돌아보지 않는 것도 어이없고 G를 통해서 U에 대해 조금 이해가 되면서 더욱 이해가 안 가더라 너무 착잡했어 어디서 부터 이렇게 틀어졌는지 처음 부터 이렇게 안 맞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내가 변한건지 U가 변한건지 그냥 서로 몰랐던걸 이제서야 알게 된건지.... 그리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목요일에 누가 먼저 만나자고 했냐고 물었더니 U가 만나자고 했었대 나에 대해 상담하고 싶어 했다고 그건 그거대로 그렇더라 작년 1월에 둘이서 만나는거 싫다고 화내더니 결국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는데 본인이 만든 약속을 또 어겼잖아 원하는걸 해주면 뭐해 나에게 돌아오는건 없는데 허망하더라 나는 원래 U에게 마지막 답장을 안 할 생각이었어 약간 좀 무섭더라고 한 마디를 하면 또 무슨 말이 날라올지 그게 너무 두렵더라고 그걸 보고 또 개 빡쳐 할 날 생각하니 그건 그거대로 싫었는데 G가 얘기해 주더라 U가 내 답장을 기다린다고 그래서 내가 G에게 얘기했어 기다리지 말라고 하라고 소소는 답장 할 생각없대 이렇게 전해 달라고 했는데 G랑 얘기하다가 생각이 바뀌었어 그래도 내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고 U는 본인 나름대로 사과도 했고 다시 잘해보자고 했는데 마지막 답 정도는 하는게 맞는 것 같아서 G에게 얘기 했어 너랑 헤어지고 나서 U에게 답해줘야겠다고 얘기는 끝났음에도 G랑 있는 동안 다른 얘기를 하면서도 U에 대한 생각을 했어
아무리 생각해도 같이 한다는 결과는 머리 속에 떠오르지 않더라 이미 마음은 굳혔으면서 고민은 왜 그렇게 하는지 스스로에게 어이가없어 쓸때없이 미련만 많아서는 그냥 미련인가봐 빙수 먹고 나와서 홈플러스 구경했어 오랜만에 홈플 구경하니까 재밌더라 혼자 구경하는거랑 같이 구경하는건 느낌이 색다른 것 같아 G랑 구경하는데 너무 재밌었어 서로 뭘 볼때마다 이거 사줄까?하고 묻고 싫다고 하고 서로 사준다고 난리치고 웃겼어 ㅋㅋㅋㅋ 홈플러스에 신기한거 있더라 이번에 신한은행가 협업으로 금괴모양 초콜릿 판매하는데 거기 안에 긁는 복권 같은거 있대 운이 좋으면 금괴에 당첨 될 수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G가 고민을 하다가 결국 안 샀어 대신 거기 무슨 솔트 초콜릿을 샀는데 실패했다... 전에 어디서 솔트 초콜릿을 사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대 그래서 나도 먹어봤으면 좋겠다고 같은건 아니지만 솔트 초콜릿이 있어서 샀거든 근데 소금이 있는지 잘 모르겠더라 그냥 다크 초콜릿맛 ㅎ.. 가격도 비쌌는데 G가 차라리 금괴를 살껄하고 후회했어 ㅋㅋㅋㅋㅋ 홈플 나가기 전에 치즈 스틱하나 사서 나눠 먹었어 그러고 저녁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초밥 먹기로 정하고 나왔어 초밥 집까지 걸어가다가 중간에 뉴욕버거라는게 있는거야 이런 집이 있는지 몰랐는데 작년 12월달에 오픈 했나 보더라 G가 좀 땡겼는지 고민을 하길래 내가 먹고 싶으면 먹어도 된다고 해서 고민하다가 초밥이 좋아, 아님 햄버거가 좋아? 하고 묻길래 나도 고민을 좀 했어 그러다가 난 감튀 좋아햐 하고 결국 햄버거 먹으러 들어갔어 마침 행사가에 콤보가 할인하고 있어서 좀 저렴하게 먹었는데 맛있더라 무슨 갈릭치킨버거 먹었는데 내 취향이었어 맘터 화이트갈릭버거랑 맛이 비슷한 것 같았어 햄버거 먹으면서 G가 양배추 어쩌고 뭐라 애기했는데 그 얘기를 들으면서 다른 친구들이 생각나는거야 걔네 햄버거 주문하면 뭐 빼주세요, 뭐 빼주세요 하면서 야채 빼거든 근데 그걸 떠올리니까 편식이 생각나고 자연스레 U가 생각이나서 현타가 오는거야 그래서 혼자 창밖 보다가 피식 웃으니까 G가 왜 웃냐고 물어서 내가 생각하거 얘기해주니까 이제 그만 생각하래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그만 생각하고 싶은데 내가 좀 생각이 마인드 맵 같아 하나를 떠올리면 그거와 연관지은게 다다다 떠올라 그게 좀 나도 힘들어 상담사 선생님이 뜨거운거 집으면 놓듯이 생각도 놓아라고 하셨는데 그 놓는 법을 잘 모르겠어... 너무 쓸대없이 생각이 많아서 문제인 것 같아 G에게 나는 너무 생각이 많은 것 같다고 하니까 수긍하면서 자기랑 반반 섞이면 좋을 것 같대 그러다가 문득 모임통장이 생각나는거야 그래서 물어봤어 U랑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했던 것 중 하나인데 U가 어림짐작으로 내가 공금을 썼다고 생각했단 글을 보고 여러 생각이 들었거든 나는 깔끔하게 공금을 사용했다고 자신있게 생각해 왔지만 U가 저런 생각을 했다는건 내가 사용하는 것에 대해 의구심이 있었고 믿지 못 했으니까 저런 생각을 하지 않았나 싶더라 돈이라는게 민감한 문제이니 만큼 난 뒷말 나오지 않게 했다고 늘 자신해 왔는데 U는 믿지 못 했던 것 같고... 그럼 이제 모임통장 같은건 다시 하기 힘들 것 같고 정말 세세하고 자세히 까고 하자고 하면 할 자신은 있지만 그냥 신뢰가 깨진 이 상황에 뭘 같이 하는게 어렵게 느껴져 그리고 U가 이런 생각을 했으면 G도 비슷한 생각을 했을 수 있겠구나 싶어서 물어 봤어 내게 돈을 맞겨도 괜찮냐고 처음에 의아해 하길래 U 얘기를 하면서 얘기해주니 자기는 별 생각 없대 그리고 반대로 너는 내게 맞길 수 있냐고 물었는데 그때 내가 뭐라고 했는지는 기억이 안나 사실 우리 모임이 깨지고 나서 더이상 모임통장 안 할 줄 알았는데 G가 먼저 계속하자고 제의해 주더라 이번에는 만날 때마다 쓰는거 말고 돈 모아서 여행 가자고 해서 각각 100만원 모아 해외로 가려고 기대된다 다낭도 가고 싶고 미국이나 유럽 쪽도 가보자고 했어 ㅎㅎ 햄버거 먹고 나와서 올영 구경갔다가 편의점 들려서 현금 뽑고 동노에서 2시간 동안 노래 불렀어 맞아 이번에 알게 된건데 G도 찰리푸스 좋아하더라 나 찰리푸스 완전 좋아하거든! 그래서 영어 잘 못 하지만 찰리푸스 ㅈㄴ 부르고 옴 ㅋㅋㅋㅋㅋㅋ 재밌었어 택시타고 역에 가서 기차 타고 떠나는거 보고 집에 왔어 맞다 헤어지기 전에 내가 그 얘기 했어 네가 너무 급하게 약속을 잡으려고해서 U랑 같이 오려고 한줄 알았다고 했다니까 놀래면서 자기 그런 짓 안한다고 ㅋㅋㅋㅋㅋㅋ 미치지 않고서야 그럴리 없다고 화들짝 놀래는데 웃기고 미안했다.. 그래서 내가 어차피 캄보디아 갔다오면 네게 줄 것도 있고해서 설지나고 만나자 한거였는데 네가 최대한 빨리 만나려고해서 내 나름의 합리적인 의심이었다고 하니까 절대 절대 그런게 아니었대 그냥 목요일에 U를 만나서 얘기하는데 내 생각이 났대 나도 만나서 얘기하면 좋을 것 같아서 내가 보고 싶어서 만나자고 했다는데 이때 조금 울컥했어 너무 고맙더라고 우리 사이에서 어쩌면 가장 맘 고생했을텐데 그와중에 날 챙겨줘서 너무 고마웠어 그리고 오늘 하루 덕분에 즐겁게 잘 보낸 것도 있고 설빙이랑 도넛, 자가비 G가 사줘서 고맙고 미안하더라 그래서 저녁 값 빼고 나머지는 내가 내려고 저녁 값만 달라고 하니까 절대 안된대 내가 괜찮다고 원래 아무것도 안 받으려다가 네가 부담스러워 할 것 같아서 저녁값만 달라고 한거라고 7600원만 달라고 했는데 절대 그럴수 없다고 10만원 보내겠다는거야! 내가 잘 못 했다고 ㅋㅋㅋㅋㅋ ㅠㅠㅠㅠ 빌었어 제발 10만원 조차 쓰지 않았다고 그냥 7600원만 보내라고 아니면 정 그러면 만원만 달라고 했는데 만오천원 부르는거야 내가 아니라고 만원 아니면 7600원 달라고 했는데 안된대 그래서 내가 7600만원 줄거 아니면 7600원 달라고 했는데 오늘 얼마 썼냐고 계속 물어서 대략 6만원 정도 썼다니까 3만원을 보냈어.. 젠장!!! 대략 6만원이지!! ㄹㅇ 6만원 아니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내가 이럴꺼면 제대로 계산하자고 했는데 그냥 받아라는거야 ㅠㅠ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그러했다... 그래서 너무 고맙다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송금 완료 안 눌렀는데 눈치 빠르게 왜 송금 완료 안 누르냐고 ㅋㅋㅋㅋㅋ 빨리 눌러라고 ㅋㅋㅋㅋㅋ 젠장!! 눈치 더럽게 빨라... 결국 송금 완료... 누르고.. G가 잘했다고 칭찬해줌... ㅋㅋㅋㅋ.... 두고보자... 다음에... 내가 꼭 밥 산다.... ㅡㅡ G 덕분에 좋은 하루 보냈어 마지막까지 유쾌했다 그리고 집에 와서 U에게 마지막 안녕을 고했는데 U도 잘 지내라고 답장이 왔어 그걸 보니 기분이 복잡 미묘하더라 그래도 U랑 친구한거 후회 안해 다시 그 순간으로 돌아가도 친구 했을 것 같아 그동안 즐거웠다 잘 지내라 아프지말고
일주일이란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난 간 것 같아 이번주는 특별한 일도 없었는데 정신 차려보니 내일이 설이네 월요일에는 마지막 대타를 하고 화요일은 집에서 쉬고 수요일은 빨래했어 맞아 이날 캄보디아에 가져 갈 여름 옷 다 세탁하려고 일찍 일어나서 세탁기 돌린 후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매니저님께 전화가 왔어 오전에 전화가 오니 살짝 불안해서 받기 싫었는데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받아 봤어 그리고 내용은! 월급 왜 달라고 안 했냐는 전화였어 ㅋㅋㅋㅋㅋ 아 최근에 대타를 몇번 나가고 나서 내가 돈 달라는 말을 안 했거든 할까 하다가 그래도 알아서.. 주시겠지 하는 마음과 다른 분들 월급 주는 날 같이 줄 것 같다는 생각으로 걍 말씀 안 드렸는데 내가 말 안하고 있어서 주는거 깜빡하고 있었다고 계좌 이체 해줄까? 아님 현금 줄까? 하셔서 현금으로 달라고 했어 그래서 지금 올 수 있으면 와 달라고 하셔서 바로 옷 갈아 입고 갔어 갔어 편의점에 들어가니 두분이서 나란히 전담 피우고 계시더라 ㅋㅋㅋㅋ 그때 마침 손님이 오셔서 내가 카운터 봄 되게 자연스러웠다.. 심지어 나... 씻지도 않고 간 상태였는데 ㅋㅋㅋㅋ ㅠ 원래 월급만 후딱 받고 가려고 했는데 역시나는 역시나... 둘만 만나도 수다를 많이 떠는데 셋이 모이니 헤어나오기 힘들었어... 그렇게 카운터도 좀 봐주고 얘기도 하고 빨래가 끝났을 쯤에 빨래 널러 가야한다며 겨우 나왔어 ㅋㅋㅋㅋㅋㅋ... 가서 얘기하다가 U에 대한 얘기를 했는데 다들 잘 했다고 하더라 너무 신경쓰지말라고 보니까 지금 화해해도 나중에 분명 비슷한 일로 싸웠을거라며 언젠가 터질 일이였대 그리고 맛이 없다는 등 그런 말은 친구들 끼리 할 수 있는 얘기 아니냐고 그런걸 가지고 이렇게 싸운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하시는데 공감이 가면서도 한편으로 씁쓸했어 월급을 받아 들고 집에와서 빨래를 널고 집에서 종일 박혀있었어 나가야 했는데 너무 너무 나가기 싫더라... 그래서 목요일의 소소에게 일을 미뤘지 목요일은 무조건 나가야해서 눈물을 머금고 일어났어 그리고 귀찮아서 좀 더 침대에 뻐기고 있는데 오전 언니한테 전화가 오는거야 전화 와서 뭔지 모르겠는데 뭘 물어봐서 대답해주고 뒤에 본론이 나왔어 본인 화장실 급하다고 나오라는거야 진짜 어이없더라 내가 아무리 집이랑 편의점이랑 가까워도 그렇지 자기 화장실 가야한다고 나오라는 사람이 어딨냐.... 그냥 화장실 갔다 오면 되지... 좀 많이 어이없었어 그리고 나 며칠째 머리도 안 감아서 떡지고 아직 안 씻어서 나갈 몰골이 아니어서 못 나간다고 그냥 화장실 갔다 오라고 했어 괜히 우리 집 위치 알려줬나 싶어... 끝까지 언니 차 타지 말걸 젠장 오후분도 그렇고 오전 언니도 그렇고 요즘 자주 도와주니까 너무 당연하게 생각해서 당황스러워;;; 이제 편의점 안 가야겠어... 최근 너무 자주 가서 그런가봐... 하다하다 못해 화장실 가야한다고 나오라니.. 이건 진짜 너무한 것 같아... 오전 언니랑 전화 끊고 조금 더 누워있다가 샤워하고 나갔어 이날 다이소 가서 샤워타월 5개랑 물티슈, 휴대용 휴지 등등 사고 바로 옆 마트에 타이레놀이랑 까스활명수 사러 갔어... 하지만 내 계획과는 달리 한아름 구매하고 나왔지... 여행갈때 혹시 모르니까 컵라면 작은거 몇 개 사가야지 싶어서 라면 코너에 갔다가 스낵면이 할인 중인거야 아버지께서 작년 부터 스낵면에 빠지셨는데 가격이 올라서 슬퍼하셨거든 근데 지금 완전 싸게 팔아서 이건 사야해ㅐ 이러면서 전화했어 원래 금욜마다 장 보러 가는데 이번주는 안 갈거라고 하셔서 그럼 지금 사가야 하잖아 근데 만약에 간다고 하면 굳이 내가 사갈 필요가 없어서 확인 차 전화했더니 사오라고 하더라 ㅎ.. 무려 3봉지나! 그리고 컵라면 큰 사발 6개도 사라고... 아니!! 언제는 안 사간다며ㅕ ㅠㅠ 저번주에 사가자고 할때는 거기 가서 사면된다고 했으면서!!!ㅠㅠ 그렇게 라면 세봉지와 컵라면 7개, 타이레놀, 까스활명수, 파스타 면 샀어 계산하니 2만원이 넘더라.. 라면!! 라면이 너무 많았어 ㅋㅋㅋㅋ ㅠㅠ 혹시 몰라서 장바구니 가져왔었는데 안 가져 왔으면 큰일날뻔 했어... 그렇게 장바구니에 담아서 어떻게 가나 고민하다가 가는 길에 돈까스 포장해 갈까라는 생각이 문득 드는거야! 마트에서 장 보는데 고기가 너무 먹고 싶었어 근데 비싼거야.. 우리 집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마트에 뒷고기가 ㄹㅇ 몇그램인지는 잊었는데 양 ㅈㄴ 많은데 만원이거든 심지어 ㅈㄴ 맛있어! 진짜 개 맛있단 말야 그거랑 비교를 하게 되니까 여기 고기들이 너무 비싸게 느껴져서 선뜻 사기는 꺼려지고 그렇다고 그 마트에까지 가자니 너무 멀고.. 짐이 얼마 없으면 멀어도 걸어서 갔다가 갈텐데 라면이 너무 많아서 ㅋㅋㅋㅋㅋ ㅠㅠㅠ 이걸 들고 갈 엄두가 안나더라고 그러다가 차선택으로 여기서 20~30분 거리에 존맛 돈까스 집 있는데 오랜만에 돈까스나 먹을까!? 하고 검색해 보니 브레이크 타임... 울적한 마음으로... 집이나 가야지... 하며 버스 시간표를 보는데 마침 10분 뒤에 버스가 오는거야 그래서 버스 기다렸다가 버스타고 갔어 집에 들어 가기 전에 편의점에 들렸어 나무젓가락이 필요했거든 그리고 아버지 당 떨어지거나 피곤해 하실 때 드실 박카스 젤리랑 오빠 자가비 사주려고 들리긴 해야 했어 그래서 갔는데 가자마자 언니가 날 보더니 잘 왔다면서 카운터 봐 달래 화장실 가야한다고 진짜 엄청 웃었다 설마 지금까지 참았냐고 ㅋㅋㅋㅋ 다행이 그건 아닌데 내가 마침 화장실 또 가고 싶어 할 때 왔다고 잘 왔다면서 언니가 급히 화장실 갔어 그래서 나는 언니 기다리는 동안 자가비랑 젤리랑 사탕 두개 구매하고 카운터 봐줬어 중간 중간 손님들 와서 계산도 해드리고 멍 때리는데 언니가 오더라 언니랑 얘기하다가 음료수 사주셔서 먹고 폐기도 챙기고 했는데 약간 고민이 생겼어 원래 G에게만 선물을 사줄 생각이었는데 오전 언니가 나만 봤다 하면 그말을 꼭한단 말야 여행가는거 부럽다고 그래서 선물을 사다줘야 하나... 고민이 좀 되더라 검색을 해봤는데 딱히 뭐 사줄만한게 없던데.. 뭘 사줘야 할지.. 그리고 사줄 여력이 될지도 잘 모르겠어 일단 환전을 해가긴하는데 30달러는 비자금으로 내야하고 가서 밥도 사먹고 하면 얼마가 남을지 감이 안 잡혀 일다.. 가서.. 보고... 건망고라도... ㅋㅋㅋㅋㅋ ㅠㅠ 진짜 뭘 사다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너무 살만한게 없어 보여서 G에게 줄 후추만 살 생각이었거든 ㅋㅋㅋㅋ ㅠㅠ 편의점에서 언나랑 같이 나와서 집으로 왔어 내가 편의점 들렸을때가 언니 마치기 20분 전이라서 같이 나왔어 그래서 언니가 집 근처 까지 태워다 주시고 갔어 그리고 나는 집에 와서 마트에서 사온 불닭이랑 편의점에서 가져온 삼김이랑 그라탕을 데워 먹었어! 안 그래도 집에 쌀이 없어서 뭐 먹지하고 있었는데 마침 폐기 중에 삼김있더라고 그리고 감자 그라탕도 있어서 같이 가져왔는데 오.. 감자 그랑탕은 별로였어.. 하지만 삼김과 불닭은 실패하지 않았지! 정말 오랜만에 불닭에 삼김 비벼 먹었어 너무 맛있더라 뭔가 고등학생때 기숙사 시절이 떠올랐어 그때 친구가 불닭에 삼김 김이랑 밥 분리해서 김은 찢어 넣어서 불닭에 비벼 먹으면 맛있다고 알려줬었거든 그 시절이 급 떠오르더라 생각해보니 고딩때 이후로 이렇게 먹은적이 없더라고 밥 먹을 먹었는데 뭔가 여전히 배가고픈 기분이었어 이게 첫끼라서 더 배가 고프게 느껴진 것 같아 맞아! 이날 오랜만에 롱코트 입었어 뭐 입고 나가지 하다가 몇년 전에 산 코트가 하나 생각나는거야 근데 최근에 살이 너무 쪄서 못 입는거 아니야? 하면서 입어 봤는데 그때 보다 폼이 널널하더라 그래서 매우 의아했어 이거 처음 살때 부터 팔뚝이 좀 끼이고 잠구기도 힘들었는데 어째서인지 최고 몸무게를 지금은 그때 보다 잘 맞는지 약간 의문이 들었어 그래도 입을만 해서 오랜만에 코트를 입었는데 좋았어! 날도 생각보다 안 추워서 딱 적당한 것 같더라 여하튼! 밥 먹고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채 침대에 뛰어들었어.. 할건 너무 많은데 만사가 귀찮았어 딱히 뭘한 것도 없는데 너무 지치더라고ㅠ 좀 누워있다가 짐도 조금 챙기고 수요일에 빨았던 반바지에 구멍이 난거야! 고가 나가서 생긴 구멍을 꼬매고 나머지 챙겨할 짐과 일들은 금요일의 소소에게 넘겼어 ㅎㅎ 금요일,,, 해가 밝았습니다. 오늘은 라스트 데이라서 뭐든걸 다 끝내야 했어... 그렇게 미루고 미루던 일을 해야하는데 진짜 너무 귀찮더라 아무래도 위탁수화물 규정 때문에 액체류 용량도 신경써야하고 작녀에 산 원피스 입고 싶은데 가슴 부분 때문에 똑 단추도 달아야 하고 진짜 너무 귀찮았어.. 하지만 귀찮음을 누르고 똑 단추를 달았는데 너무 바깥쪽으로 달아서 그런지 잘 풀리는거야 그래서 다 뜯고 안쪽에 달았는데 내가 똑 단추 한쪽을 뒤집어 달아서 다시... 뜯어야 했어... 진짜 이 단추만 다는데 1시간이 걸렸다고 하면 다들 믿을까...? 십분이면 할 일을 멍청하게 잘 못 달고... 시착하고 벗다가 원피스 끝이 뜯어져서.. 그 부분도 꿰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 스스로 일 거리를 만든다는 생각에 슬펐어... 그래도 결과물은 매우 훌륭했다! 다하고 다시 시착했는데 너무 잘 달아서 만족감이 높았어 ㅎㅎ 그리고 짐 가방을 챙기다가 컵라면 챙기는 것 떄문에 아버지께 전화해서 뭐 물어보다가 갑자기 아버지가 언제 올지 궁금한거야 평소 명절때는 엄청 빨리 오시거든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언제 도착하냐고 여쭈어 보니 역시나.. 오늘도 일찍 오신다고 ^p^ 날... 죽여줘.... 4시 도착인데 짐 정리, 쌀 믹스, 빨래 개야하고.. 청소도!! 할일이 너무 많았어! 이때가 거의 한시 다 되어 갈때인데 아버지 와의 통화가 끝나고 출발 드림팀 마냥 집 안을 뛰어다니며 빠르게 해야 할 일들을 했어 일단 옷 부터 개고 부엌에 가서 쌀과 흑미, 콩을 혼합 후 소분하고 밥을 앉혔어 다시 돌아와 청소기를 돌리고 나서 짐을 쌌어... 다하고 나니 3시가 넘어가더라 지쳐서 침대에 누워 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아버지가 오시고 컵라면 소분해서 케리어에 넣었어... 맞아 이번에는 스팸을 받아서 스팸 받아왔는데 ㄹㅇ 스팸 오랜만에 먹어서 너무 좋았어 진짜 맛있더라 ㅎㅎ 하루종일 밥도 못 먹고 첫끼니여서 그런지 배가 너무 고팠어ㅠ 안 그래도 빨리 저녁 먹고 싶었는데 아버지도 저녁 지금 먹자고해서 오예 하며 밥을 차리는데.. 국 그릇을 꺼내다가 떨어 뜨려서 산산 조각이 나버렸아.. 그리고 파편이 발가락에 박혀서... 매우 아야 했어...ㅠ 신기한건 피는 나지 않았다... 내가 이때 그릇 먼저 치웠어야 했는데 배는 너무 고프고 피곤하고 다 귀찮아서 일단 밥 부터 먹자는 생각에 깨진 그릇 냅두고 밥을 열심히 차려서 먹었어 스팸 개맛있어ㅠ 밥 먹고... 깨진 조각 치우고.. 설거지하고.... 짐을 마저 챙기는데 그게 너무 신경이 쓰이더라 액체 용량! 내가 로션이랑 바르는 연고? 같은게 많아서 계산을 해봤는데 약간 아슬 아슬한거야 심지어 아직 화장품은 넣지도 않았는데! 그리고! 놀랍게도 물티슈도 액체로 규정한대! 이거 검색 안 해봤으면 공항에서 뭐 하나 버렸을듯...ㅠ 나 클렌징 티슈 가져가는데 이것도 액체류라고 하니까.. 오빠 향슈에, 세제도 챙겨가고 해서 ㅈㄴ 고민하다가 결국 아버지 가방에 새제랑 썬크림 다 넣었어 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제일 큰 가방에 짐을 넣었는데 나는 꽉 찼단 말야 근데 아버지는 우리 집 가방 기준 중간 사이즈에 넣었는데 한쪽면만 가득하고 한쪽은 널널한거야 그거 보고 약간 현타 옴 난 뭔데 이렇게 짐이 많지...? 분명 같은 날 같은 곳에 같이 있다가 오는데... 이 생각했어 ㅋㅋㅋㅋㅋ 우여곡절 끝에 짐은 98% 챙겼고 나머지 2%는 아침에 준비 끝나고 챙겨야 해.. 제발.. 잊지말고 다 챙기자ㅠ 이제 자야겠다.. 사실 요즘 잠을 잘 못 자서 계속 잠이 왔는데 뭔가 출발하기 전에 일기를 쓰고 싶다는 생각으로 쓰긴 썼지만 반은 제정시이 아니라서 평소보다 더 뒤죽박죽으로 쓴 느낌이야... 모르겠다.. 자야지.. 내일 새벽에.. 일어나야.. 해..
21일 토요일 새벽 5시에 일어나 씻고 나갔어 나가기 전에 혹시 몰라 몇번이나 콘센트랑 확인 후 차에 올라 탔어 김해공항에 도착해서 주차장에 차를 맞기러 갔는데 차가 만석이라서 다른 주차장으로 가야 했어 혹시 거기에도 자리가 없으면 어쩌나하고 불안해 했는데 다행이 자리가 있어서 주차 할 수 있었어 :) 공항 근처 주차장에 왔을때쯤 G에게 카톡이 왔어 생각보다 엄청 아침 일찍 출발하더라 아침에 김밥 먹고 있다고 카톡이 오는거야 그래서 G랑 카톡하다가 셔틀 차 타고 공항에 도착해서 내렸는데 세상에나... 공항 안에...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 해외를 몇번 나가보지 못 했지만... 코로나 터지기 직전에 갔던 설 연휴 여행때도 이렇게까지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에 갔을때 이 많은 사람들이 어디서 모였을까 싶을 정도로 사람이 많아서 놀랬어 들어가서 수화물 붙이고 출국장으로 들어가려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한참을 기다렸어 기다리는데 내 뒤에 있던 여자 애가 너무 예쁘게 생긴거야! 감탄하면서 안녕~하고 손 흔들었더니 같이 흔들어 주더라...ㅠ 너무... 귀여웠다... 애기 어머니께 내가 애기 너무 귀엽다고 하니 웃으셨어 그리고 가져온 츄팝춥스 하나를 줬어.. 너무.. 귀여웠다..ㅠ 20~30분 줄 서서 겨우 들어 가나 했더니 안에 심사대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어... 일단 짐이랑 몸 검사하고 마지막 여권이랑 얼굴 대조를 하는데 전부 기계로 바뀌어 있더라! 여러 줄 중에 그나마 짧아 보이는 곳에 섰고 아버지는 다른 줄에 섰어 분명 내가 먼저 줄 섰고 짧았는데... 아버지는 어느샌가 먼저 들어가 계시더라... 우리 줄 엄청!! 오래 걸리는데 앞 사람들이 얼굴 인식할때 모자랑 안경 벗고 찍어야 하는데 다 쓰고 찍어서 그런지 인식을 똑바로 못해서 계속 반복하다가 빠꾸 당해서 공항직원의 안내에 따라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여튼.. 그랬어.. 정말 놀랍게도 내 앞에 5명이 그래서 다른 줄에 비해 매우 오래 걸렸어ㅠ 아버지는 처음에 앞에서 기다리다가 지쳤는지 사라지고 없더라 나도 겨우겨우 들어와서 아버지를 찾아 갔어 그리고 처음으로 온라인 면세점에서 주문한 티백을 받으러 갔어 온라인 면세점은 처음이라 잘 못 된게 있으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이 별일 없이 내 품안에 들어 왔어:) 면세품을 받고 앉아 있다가 시간도 많이 남았고 지루해서 면세점 구경하는데 뭐랄까.. 정말.. 볼거 없더라.... 그래서 편의점이나 가서 자일리톨 껌을 사서 돌아가는 길에 토끼 모양 솜사탕을 나눠주는걸 봤어! 안 그래도 앉아 있을때 애기들이 솜사탕 가지고 다니는거 보고 저게 반입이 되나?? 이랬는데 알고 보니 공항에서 토끼 해 라고 이벤트로 토끼 모양 솜사탕을 나눠주는거였어! 마침 줄도 길지 않아서 나도 받았는데 너무 귀엽더라💕 아버지 있는 곳으로 돌아와 앉아서 솜사탕 뇸뇸 먹는데.. 어.... 내가... 많이... 나이를 .. 먹긴... 했나봐... 귀 한쪽만 먹었을 뿐인데.. 너무 달아서 먹기 힘들더라고.. 🤣 어릴때 솜사탕을 어떻게 먹었는지 의아 할 정도로 먹기 힘들었어... 맛은 매우 있지만.. 그걸 다 먹기에는 힘들더라고..ㅠ 그래도 버리기 아까워서 다 먹었어! 이제 솜사탕 먹을 나이가 지났나봐🥲 내가 솜사탕 받고 좋아하는걸 아버지가 보시더니 샀냐고 물으셨어 그래서 아니라고 이거 나눠주더라 공짜라서 받아 왔다니까 아버지가 물끄럼히 보시더니 공짜 좋아하면 안되는데.. 하시는거야 그래서 내가 왜요? 세상엔 공짜는 없어서요?라고 했어 아버지가 어릴때 부터 세상에는 절대 공짜는 없다고 말씀하시고는 했어 그래서 이렇게 답했더니 예상치 못한 답이 왔어 공짜 좋아하면 머리 벗겨진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공짜 좋아해서 머리 빠지는거라는거야 조금 어이없어서 그럼 아빠도 공짜 좋아해서 많이 빠졌어요?라고 물으니 아빠는 공짜를 밟히지 않지만 빠졌다고.... 좀 웃펐어😂 나란히 앉아 있다가 아버지가 말 없이 스윽 일어나 어디론가 가시는거야 처음에는 창가로 가길래 비행기 보러 가나? 했다가 어느순간 안 보이는거야 그래서 화장실 가셨나? 하며 앉아 있는대 꽤 오랜 시간 안 오셔서 내심 불안했어 아버지가 나 버리고 갔을까봐 잘 기억은 안나는데 아버지가 일어나기 전에 뭔가 기분이 좀 언짢아 보이셨거든 그리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끔 아버지가 날 버리지 않을까? 란 생각을 무심코하게 돼 단 한번도 그런적이 없는데도 갔이 어디 갔다가 이렇게 오래 자리를 비우면 불안해지더라고 사실 이런 생각을 하는지 스스로도 잘 몰랐는데 오늘 일기 쓰다 보니 깨달았어 여하튼! 아버지가 돌아오시고 화장실 갔다 오셨냐고 하도 안 와서 나 버린줄 알았다고 하니까 웃으시면서 그럴려다가 말았대 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출국하기 전에 오빠랑 통화 하려고 창가쪽으로 갔다가 안 받아서 화장실 갔다 오셨대 ㅎㅎ 솜사탕 먹고 사진도 찍고 하면서 기다리는데 우리가 들어가야 할 게이트 앞에 서있던 줄이 다 들어 갔다는거야 안 그래도 그 줄이 들어가기 시작하는걸 보긴 봤는데 금방 다 들어 간거야 그래서 아버지가 들어가자는데 뭔가 이상하더라고 우리가 봤던 줄은 매우 짧았고 사람 인원수가 몇명인데 벌써 다 들어 갔다고?? 하면서 의아해 하던차 아버지가 4번 게이트로 들어 가려고 하자 직원분이 막는거야 알고보니 그 짧은 줄은 퍼스트 클래스 줄이었던 것 같아 옆에 어어엄청! 길다란 줄이 있는거야 그게 우리가 서야 했던 줄이였어 어쩐지... 너무 금방 다 들어 갔다고 했어 🤣 아버지가 머쓱해하면서 우린 다시 의자에 앉아서 게이트 안으로 들어가는 사람들 구경했어 출국장에서 기다리는데 비행기 떠나기 전에 못 탄 승객들 이름 방송을 많이 하더라고 줄이 줄어들기 기다리면서 아버지가 우리도 방송으로 이름 부르면 그때 들어갈까? 이러시는거야 ㅋㅋㅋㅋㅋㅋ 내가 그것도 재밌겠네요라고 했어 사람들이 거의 다 들어 갔을 때 우리도 줄서서 들어갔어 좌석은 가운데 통로쪽이었어 창가에 앉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창가 자리는 없어서 통로 자리를 배정 받았어 그래도 호치민에서 씨엠립으로 넘어가는 비행기는 창가 자리라고 했어 :) 비행기 타고 4시간 동안 달리는데 심심하더라... 전에 베트남 갈때는 창가여서 4시간 내내 창 밖 구경했는데 지금은 창가도 아니고 할게 없었어 :( 신기하게 좌석마다 모니터가 있는데 그 밑에 리모컨도 있더라 그래서 게임 할 수 있어서 했는데 아.. 지겨웠어 팩맨은 뭔가 컨트롤이 잘 안 되서 열만 오르고 블랙잭은 초반에 재밌지 점점 지루해지고 나머지 게임도 다 별로더라ㅠ 그래서 폰 겜도 좀 하고 멍도 때리고... 중간에 기내식도 먹었어 치킨이랑 비프 두가지 있었는데 아버지는 치킨 드시고 나는 비프 먹었어 비프 맛있더라 아버지는 치킨이 더 맛있으시대 아버지가 먼저 받아서 식사 하시고 나는 아버지 다 드셨을때 쯤 받아서 먹었는데 치킨은 어떤 맛인지 모르겠지만 비프도 맛있더라고 아버지가 궁금하셨는지 내 비프 한 조각을 드셨어 바로 인상을 찌뿌렸어 향신료 향이 많이 난다고 맛이 없대 ㅋㅋㅋㅋㅋ 맞다 기내식 먹을 때 화이트 와인 마셨는데 저번에 마신 레드 와인에 비해서 맛있더라 근데 와인 자체가 내 취향은 아닌 것 같아 그렇게 맛있는지는 모르겠더라고 ㅎㅎ.. 그렇게 지겨운 4시간을 뒤로 하고 호치민에 도착했어! 탈때는 앞에서 탔는데 내릴때는 뒷쪽문 개방했는지 뒤로 내릴 수 있더라 덕분에 금방 내렸어 :) 우리 좌석이 좀 뒷쪽이었거든 내렸는데 생각보다 더워서 놀랬어 하노이는 가을 날씨 같았는데 호치민은 완전 여름이더라 하프코트에 반팔 입고 가서 다행이었어 아버지가 옷 두껍게 입고 가면 들고 다니기 불편할꺼라고 해서 하프 코트 입은건데 당일날 새벽에 생각보다 안 춥기도 했고 공항 내부는 덥더라고 게다가 호치민 부터 너무 더워서 하트 코트 입길 잘했다 싶더라... 🤣 그리고 면세품 구입하면서 받은 가방 안 버려서 거기에 아버지 겉옷이랑 내 코트 구겨 넣고 다녔어 비행기에서 내려 버스타고 공항으로 왔는데 우리는 환승을 하는거라 밖으로 나가면 안 됐어 그래서 환승하는 곳을 찾아 갔는데 뭔가 환승하는 검문소 치고는 작아서 저긴 아닌 것 같은데.. 하고 찾아다니다가 공항 와이파이 연결해서 지나가는 직원 붙잡고 물어봤더니 처음에 봤던 거기가 환승 검문소가 맞았어;; 이래서.. 영어를 잘 해야하나봐... ㅠ 검문하려고 기다는데 오빠에게 카톡이 와 있었어 도착하면 카톡하라고 하길래 바로 답장했어 별일 없이 나와서 오빠 보러 가는데 오랜만에 만나니까 살이 많이 빠졌더라! 또 나만 나만!! 돼지지ㅠㅠ 난... 지금 최고 점 찍었는데ㅠ 조금 슬펐어.. 만나서 바로 식당으로 갔어 아버지가 분짜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공항 내 식당에 있는지 찾아 다녔는데 없어서 결국 쌀국수랑 무슨 롤이랑 무슨... 만두 같은 튀김 먹었어 만두 튀김(?) 맛있더라! 쌀국수도 맛있었어ㅠ 롤은.. 내 취향은 아니였어 아버지는 향신료를 안 좋아하셔서 밥을 제대로 못 드셨어ㅠ 그래도 중간에 기내식 먹어서 별로 배가 안 고프시다고 한게 그나마 다행... 씨엠립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려면 시간이 남아서 나가는 게이트 앞 의자에 앉아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있다가 우리 앞에 한 가족이 앉아 있었어 근데 애기 아빠가 아들만 데리고 어딜 가더라고 그래서 여자 애랑 어머니 둘이 남았는데 애기가 아빠 찾으며 엄청 울더라 그래서 내가 남은 츄팝춥스를 쥐어 줬더니 눈물을 뚝 그쳤어 그리고 나랑 자꾸 눈이 마주쳐서 하이~ 하고 손 흔들었더니 같이.. 손 흔들어주더라... 애기.. 너무.. 귀여워... ㅠ 나머지 일기는 시간 날 때 또 써야겠다.. 카페에서 쉬는데 넘 심심해서 쓰긴 했는데.. 일기 다 쓰려면.. 한참 걸릴듯🤣
한국에 돌아온 후에 내내 집에서 잠만 잤어 일기를 써야지 생각만하고 막상 쓰려니까 너무 귀찮더라 ㅎㅎ.. 마저 뒤를 쓰자면 애기랑 손흔들며 인사하고 중간에 G에게서 카톡이 와서 카톡하는데 출국하려면 한참 멀었는데 곧 있으면 비행기 타러 가겠네라고 해서 의아했어 한국이랑 베트남이랑 시차가 2시간 차이 나는걸 깜빡했지 뭐야 나야 베트남에 있어서 베트남 시간이 뜨지만 G는 한국이니까 4시였거든 내가 타는 비행기가 4시 20분이었나? 그래서 G가 그렇게 얘기 했던건데 기분이 좀 묘하더라 오빠에게 연락 할때 항상 2시간 차이나는거 계산하고 연락을 했었는데 막상 내가 여기 오니까 아무 생각이 없어서 G랑 같은 시간대 일거라고 무심코 생각했는데 아니었어 ㅋㅋㅋㅋ 이때 좀 내가 ㄹㅇ 해외에 있구나 싶었어 어버지랑 오빠, 셋이서 이런 저런 대화를 하다가 오빠가 갑자기 뭘 확인하고 오겠다며 어딜 갔다 왔어 돌아와서 하는 말이 나가는 게이트가 바뀌었다고 이동해야 한다는 말에 서둘러 자리를 옮겼어 처음 알았는데 게이트가 중간에 바뀌기도 하나봐 오빠가 중간에 확인하러 안 갔으면 큰일날뻔 했어 나가려면 시간이 좀 남긴 했지만 몰랐다면 나가는 시간 까지 계속 거기에 앉아 있을뻔 했어 가니까 사람들이 벌써 줄서 있더라 우리는 의자에 앉아서 기다렸어 그러다 아버지가 갑자기 일어나는거야 우리 줄은 거의 다 들어 간 것 같대 근데 내 눈에는 아직도 사람 완전 많은데 음? 하고 따라 일어났는데 알고보니 아버지께서 헷갈리셨더라고 ㅋㅋㅋㅋㅋ 나가기 전에 표랑 여권 한번씩 보는 곳이 나란히 두개가 붙어 있어서 긴줄 옆에 있는 그 곳으로도 나갈 수 있는 줄 알고 일어났던 건데 아니였어 그래서 다시 앉아서 줄이 줄어들기 기다렸다가 일어나서 나갔어 비행기까지 셔틀 버스를 타고 갔어 내려서 바로 엎에 있는 계단으로 갔는데 승무원 분께서 표를 보시더니 여기로 가면 안된대 그래서 나랑 아버지 둘다 어리둥절해서 잘 못 왔나 싶은거야 굳어서 우왕좌왕하다가 비행기를 봤는데 우리가 타야하는 베트남 항공이 맞았어 그래서 다시 올라가려고 하니 승무원 분께서 여기로 타면 안된대 너무 당황스러웠어 승무원 분이 오른쪽을 가르켰는데 거기에도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거야 근데 내가 딱 봤을때 거기로 올라가는 사람이 없더라고 그래서 오빠한테 물어보려고 했는데 언제 탔는지 없더라... ㅋㅋㅋㅋ ㅠ 어... 하면서 당황해하다가 우리 뒤에 있던 한국인 여자분이 저쪽으로 가서 타면 된다고 친절하게 알려주셨어! 우리 좌석이 뒷줄이라서 뒤로가서 타라고 했나봐.. 친절한 승무원님...ㅠ 그리고 친절한 한국인분...ㅠ 우여곡절 끝에 좌석에 착석했어 드디어 내가 원하는 창가! 신나서 창밖을 봤는데 너무 좋더라! ㅎㅎ 비행기 출발하기 전에 물티슈랑 입국 신고서?, 비자발급서?를 주셨어 베트남 갈때는 이런거 안 써서 몰랐었는데 써야 하나 보더라고 근데 캄보디아어 아님 영어라서 당황했어... 전에 캄보디아에 대해 검색할때 이런거 못봐서 미리 준비 못했는데.. 하면서 어떻게 써야하나 머리굴리던 중 아버지가 가방에서 종이 두장을 탁! 꺼내는거야 아버지는 이걸 써야 하는걸 아셨더라고 그래서 미리 번역해둔걸 프린터해서 가져오셨어 덕분에 편하게 작성했어 ㅎㅎ 각자 볼펜을 가져왔던 터라 열심히 쓰다가 아버지가 나랑 같은 비자 종이를 쓰는데 번역본은 다른걸 보시는 것 같았어 근데 딱 봐도 비자랑 입국신고서? 그거랑 다르게 생겼거든 어련히 알아서 잘 하시겠지 하고 내꺼 쓰는데만 집중하다가 옆을 봤는데 아버지가 번역본에 볼펜을 집어가며 뭘 찾는거야 그제서야 깨달았어 아버지가 엉뚱한걸 보면서 적고 있다는걸... 그래서 내가 웃으면서 아빠! 그거 아니에요 이거 보고 적어야 해요 했더니 아버지가 내가 가르키는 종이를 보고 아! 어쩐지 이상하다 했다고 하시더라 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지나가는 승문원분께 한장 더 달라고 부탁해서 적었어 나는 입국,비자 종이 다 작성했는데 아버지가 또 잘못 작성하신거야 잘못 적었다긴 보다는 글쓰는 공간이 좁은데 아버지가 글을 크게 쓰셔서 뒤에 쓸 공간이 없었어 한줄에 이메일이랑 뭘 같이 작성해야 했는데 이메일 작성할만한 공간이 없더라고 밑에 쓰자니 그 바로 밑에는 호텔 주소를 적어야 해서 쓸 수 없었어 결국 아버지가 약간 심통이나셔서 나 보고 적어달라고 하셨어 ㅋㅋㅋㅋㅋ 승무원님께 종이 한장 더 달라고 해야 했는데 이때 마침 이륙하려고 할때여서 돌아다니는 승무원님이 별로 없었어 있긴 있었는데 돌아 다니면서 뭘 확인하다고 바쁘시더라고 내가 못 부르니까 아버지가 달라고 할게! 하시더니 이륙 후 승무원분들이 돌아다니는데 아버지가 승무원님 부르려다가 마는거야 그러고 날 보시더니 못하겠다 니가 해라 하셔서 웃겼어 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마침 지나가던 승무원님 불러 세워서 한장 더 달라고 부탁드렸어 이분 되게 친절 하시더라 남자 승무원이었는데 아까 처음에 종이 달라고 부탁할때도 이분이었고 두번째도 같은 분이셨는데 매번 웃으면서 되게 되게 친절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 그리고 어쩌다 보니 두 종이를 나란히 새거 하나씩 받아 새로 작성했다는 이야기... 두 종이에 다 호텔 주소를 적어야 하는데 주소를 모르는거야 단톡방에 호텔 이름이 있긴했지만 영문을 몰라서.. 못 적었어 발음대로 적어라면 적겠는데 혹시 스펠링이 다를까봐 못 적겠더라고 그래서 나가서 오빠꺼 보고 따라 적었어 비행기 몇번 타보긴 했지만 늘 탑승할때마다 창문 밖을 구경하는게 너무 재밌는 것 같아 항상 설레어 그리고 구름 보는 것도 너무 좋아 :) 하지만... 이륙하고 얼마 안가 창문 불라인드를 내려야 했어.. 나는.. 햇빛 직방 괜찮은데 아버지가 인상을 확 찌뿌리시더니 내려라고 하셔서... 찔끔 남기고 내렸거든 창밖이 너무 보고 싶어서 눈치 보며 슬금 슬금 올렸다가 혼났어 🤣 호치민에서 시엠립까지 1시간이면 가서 금방 내렸어 살짝 열린 곳으로 창밖 구경하고 사진도 찍다 보니 도착했어 사람들이 일어나서 짐 내리고 우리 줄에 같이 앉은 외국인분께서 본인 가방 내리려다가 우리를 보시더니 내려줄까요? 하고 제스처를 취하시는거야 그래서 부탁드렸어 친절하시분 😊 이분 비행기 탈 때 부터 느낀건데 정확히 뭘 하시는건지 모르겠지만 무슨 프린터 물을 엄청 열심히 읽더라 우리 보다 먼저 와서 탑승해 있었는데 이륙하기 전부터 내리기 전까지 프린터물을 열심히 읽으셨어 뭔가 대단하더라 되게 프로페셔널하게(?) 보였어 ㅋㅋㅋㅋ 우리는 시엠립에 도착해서 내렸는데 저녁이라 그런지 해가 저물고 있었어 그래서 그런가? 공항으로 들어가는 길이 너무 예쁘더라 너무 신나서 사진 찍고 폴짝 폴짝 뛰어다니면서 오빠랑 아버지 사진 찍으며 뛰고 난리 났었어 ㅋㅋㅋㅋ 그렇게 혼자 헉헉대면서 공항 안으로 들어갔어 입국 심사 하기 전에 아까 못 적은 비칸 채우고 비자 발급하러 갔어 비자 발급은 처음이라 긴장 했는데 직원분이 너무 친절하셨어 비자 발급할때 일부러 1달러 달라고 말을 길게 한다는 말이 있던데 그런거 전혀 없었어 한국인이 많이 오는지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하더라 너무 신기했어! 나도 웃으면서 안녕하세요 하고 여권이랑 아까 기내에서 적은 종이들과 같이 줬어 그리고 비자 발급할때 30달러 줘야 한다고 해서 주려니까 바로 옆 직원에게 주면 된다며 손사레를 치셨어 여권이랑 종이 확인하시다가 직원분이 뒷쪽을 손으로 가르키는거야 나 빼고 우리 가족은 이미 들어갔거든 그래서 앞에 간 사람들이랑 같이 온거냐고 묻는줄 알고 나도 같이 같은 방향을 가르켰는데 웃는거야 그래서 어리둥절해 하며 옆으로 자리를 옮겨 30달러 드렸는데 여권을 안주는거야 그래서 당황해하다가 직원분이 아버지 여권도 가지고 있더라고 그래서 내가 아버지를 불렀는데 무시한건지 못 들은건지 모르겠지만 대꾸를 안 하시는거야 그래서 답답해서 아버지께 가서 아빠! 아빠 여권 안 받아도 돼여? 저 여권 못 받았는데... 이러니까 저기서 주는게 아니래 그리고 어떤 줄을 섰는데 서서 얘기를 하다가 아버지가 비자 발급 할때 종이 두장을 다 드렸더니 그 직원분이 한장은 여기서 내는게 아니라고 했대 그말을 들으니까 갑자기 이해가 확 오는거야 아버지가 심사 받았던 분이랑 내가 심사 받았던 분이 같은 분이셨거든 앞뒤로 둘 다 똑같이 종이 두개를 줘서 웃었던 거였어... 내가 영어를 못하니까 직원분이 그냥 웃으셨나봐 🤣🤣🤣 줄 서있는데 직원분이 호명을 하시더라 그래서 호명하는대로 여권을 받아서 입국심사를 하러 갔어 근데 여기 직원분도 한국말을 조금 아시더라 우리 가족이 걸어가는데 딱 봐도 한국인 처럼 보였나봐 직원분이 한국인~ 빨리 빨리~ 이러시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가 빵 터지셔서 웃으며 그쪽으로 갔어 나도 같은 분께 심사를 받고 나가는데 한국말로 감사합니다 이러시는거야 나도 웃으면서 감사합니다~ 했어 뭔가 첫 날 부터 탁 트이는 느낌이야 너무 기분 좋게 나왔어 짐도 가지러 갔는데 무사히 내 캐리어도 잘 도착했더라 경유해서 가는건 처음이라 조금 불안했거든 얘는 바로 시엠립으로 와서 중간에 볼 수가 없으니 잘 도착했을지 좀 불안했었거든 그렇게 짐을 챙겨서 나왔더니 해가 많이 저물었더라 우리가 머무는 호텔에서 픽업하러 온거야 그래서 편하게 차타고 호텔로 갔어 호텔 가는 내내 창밖을 보는데 뭔가 생각보다... 어... 내가 생각한 느낌이랑 다르더라 뭐랄까 하노이 갔을때는 와! 외국! 와! 베트남이다!! 이런 느낌이었는데 숙소 가는 길에 음.. 뭐랄까.. 외국 같으면서 묘하게 익숙한 느낌...? 공항 주변은 아무것도 없었어 그렇게 조금 달리다 보니 번화가로 들어섰는데 커다란 관람차가 보였어 공항을 밖을 나왔을때는 해가 거의 다 저물어 가고 있었는데 차타고 나오니 해가 다져서 밤이 되었어 밤에 보는 관람차는 너무 예쁘더라 어느덧 숙소에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좋아 보여서 놀랬어 건물이 되게 크더라 그리고 수영장이 있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사진으로 본 것 보다 더 예뻤어! 혹시 몰라 래쉬가드를 들고 오긴 왔는데 안 입을 것 같기는 해 ㅎ 체크인을 하고 방에 들어가보니 약간 실망이야... 못해도 투룸이거나 지난번 하노이 때 처럼 침대 하나와 두개 사이에 벽이 있는 구조인줄 알았는데 나란히 세개가 붙어 있더라고 그거 보고 불편하겠다란 생각과 반대로 잘 쓰고 왔어 ㅋㅋㅋㅋㅋㅋㅋ 숙소에 도착해서 바지랑 신발 갈아 입고 다시 밖으로 나왔어 우선 스마트 스토어에 가서 유심칩을 사야 했어 가는 길에 펫 샵이 있었는데 고양이를 풀어뒀는데.... 고양이.. 너무 귀여웠어ㅠㅠ 너무 귀여워서 고양이 궁디 톡톡 두두려 주가 엉덩이 쭈욱 올리더라ㅠㅠ 마음 같아서 더 있다가 가고 싶었는데 아버지랑 오빠 놓칠 것 같아서 서둘러 뛰어갔어 유심칩을 사러 갔는데 되게 싸더라 10gb를 4일 동안 사용하는데 한국 돈으로 2천원! 원래는 나랑 오빠만 하려다가 저렴해서 아버지꺼도 하나 했어 한국에서 와이파이 도시락 안 하길 잘했더라 전에 이거 해갈까 싶어서 알아봤는데 그건 4일동안 3만 얼마였거든 현지에서 유심칩 구매하니까 셋이 해봤자 6천원인데 완전 저렴한거야! 심지어 나는 한국에서 2gb를 사용하는 사람으로 10gb 진짜 어마무시하게 많지! 무려 4일 동안이라고! 완전 대박이었어! 스마트 스토어 나와서 숙소로 가는 길에 근처 마트에서 마실 물도 사고 대충 저녁거리 때울거리 살겸 들렸어 들어갔는데 하노이 때도 그랬지만 여기도 한국 제품 완전 많더라 불닭에 진라면에, 한국 라면도 많고 과자, 아이스크림까지 있었어 오히려 캄보디아 제품으로 보이는건 딱히 안 보였어 다 외국 제품인것 처럼 보였어 라면 코너 보면 일본 라면도 있고 과자 코너에 베트남,일본, 미국 등 다국적 제품들이 줄지어 있더라 마트 둘러 보면서 코카콜라 제로 큰거랑 물 큰거, 용과,망고, 마늘바게트, 고로케 맛 나는 처음 보는 빵, 아주 작은 초코 콘, 스니커즈! 샀어 저녁 대신이라서 빵을 사야했는데 막상 사려고 보니 나는 땡기는게 없어서 대신 아이스크림 사도 되냐고 물었더니 그래도 된다고 해서 처음 보는 아이스크림 골랐어! 아버지가 빵 절대 한 입 안 줄거라고 후회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사실 배도 그닥 고프지 않았고 아이스크림이 그저 너무 먹고 싶었어 그리고 초코 콘은 무척 맛있었어 😊 숙소에 돌아와서 아버지랑 오빠는 각자 산거 먹고 나는 폰 충전하다가 과일 먹자고 해서 벌떡 일어나 마트에서 사온 용과와 망고를 먹었어 용과 처음 먹어 봤는데 맛을 나쁘지 않았어 맛이 없진 않았지만 뭐랄까... 뭔가 특색있는 맛은 아닌 것 같았어 그리고 망고를 먹었는데... 와... 나는 사실 동남아 가서 망고 무조건 먹고 오라는 말 별로 안 와 닿았거든 사람들이 자기는 망고 별로 안 좋아하는데 동남아 가서 먹은 망고는 맛이 차원이 다르다고 현지에서 먹은 후 반해서 내내 먹었다는데 에이.. 그래도 그렇지... 거기서 거기 아님? 이렇게 생각했었어 근데 그분들 말이 사실이었어.. 내가 망고를 싫어 하지는 않는데 그렇게 선호 하는 편도 아니었거든 캄보디아에서 먹은 망고는 진짜 충격적이었어 여태껏 내가 먹은 망고는 망고가 아니었구나 싶을 정도로 너무 충격적이게 맛있었어... 되게 달달하고 살짝 새콤한 맛이 났는데 너무 맛있는거야!!!! 이게 이렇게 맛있을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맛있었어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 없었거든 굳이 고르라고 하면 딸기였는데 이제 부터는 동남아 망고다.... 전에 하노이 갔을때는 망고는 안 사 먹어 봐서 이런 맛인지 몰랐는데 이제 동남아 가면 무조건 1일 3망고... 진짜 너무 맛있어서 망고 먹으면서 아버지랑 오빠에게 우리 이거 또 사 먹자고 졸랐어 아버지도 망고 드시더니 맛있다고 하긴 했는데 아버지가 신거를 잘 못 드셔서 하나만 드셨어 조금만 새콤한 맛이나도 어우! 하시더라고 오빠도 하나만 먹고 나머지는 내가 다 먹었어 ㅎㅎ 오빠가 베트남에서 많이 먹어 봤대 아버지가 이거 좀 시다고 하니까 좀 덜 익어서 그렇다는거야 그 말에 2차 충격이 왔어 그럼.. 완전히 익은건 도대체.. 얼마나 더 맛있다는건지... 감이 안 잡히더라고 망고 다 먹고 뭔가 아쉬웠어.. 마음 같아서 당장 뛰어나가서 마트에 있는 망고를 싹 쓸어 오고 싶더라 🤣🤣🤣 망고를 큰거 말고 작은 플라스틱 컵에 있는걸 사와서 더 아쉬웠던 것 같아 잘 찾아보면 크것도 있을 것 같긴 한대.. 어쨌든 망고를 다 먹고 입맛 다시고 있을때 아버지가 사온 마늘빵을 드시고 계셨어 맛이 한국이랑 다르다길래 조금 얻어 먹어 봤는데 나쁘지 않았어 맛이 다르다긴 보단 한국보다 마늘버터 맛이 약하게 나서 그런 것 같아 그리고 오빠가 사온 소보로 같은 빵도 궁금해서 얻어 먹어 봤는데 맛있는데 뭔가 익숙한 맛인거야 그래서 맛있는데 뭔가 익숙하다고 하니 오빠도 공감해 했어 그러다 오빠가 이거 고로케맛이네 라는거야 그 말 듣고 보니 맞았어! 고로케 맛이랑 비슷하더라 안에 감자랑 옥수수 들어 있는게 딱 코로케 같았어 저녁을 대충 때우고 각자 누워있다가 아버지가 안되겠다고 컵라면을 드셔야겠대 날 보더니 넌 먹지 말라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는다는 말도 안 했는데! 사실 살짝 국물이 떙기긴 했어 속이 조금 느글 거려서 김치라면이 좀 땡겼거든 약간 찔리긴 했다 😏 내가 흥! 이러면서 아버지 컵라면 끓여드리고 나중에 조금 얻어 먹었어 ㅋㅋㅋㅋㅋㅋ 아버지가 배가 고픈건 아닌데 국물이 땡겨서 드시고 싶다고 나눠 먹자고 하셨거든 먹은거 치우고 휴대폰 충전 하면서 누워있었어 오빠는 피곤해서 먼저 씻고 자고 있었고 난 아버지가 씻으러 화장실로 가셨어 방 구조가 침대 옆에는 콘세트가 하나도 없고 침대 맞으편 벽에만 콘센트가 잔뜩 있었어 맞다 콘센트 신기하게 생겼더라 처음 방에 들어 가자마자 폰 충전하려고 콘센트 찾았는데 좀 독특하게 생겼더라고 돼지코만 쓰기에는 묘하게 다르게 생겼는데 그걸 보고 당황해서 헐... 어떡해 이거 변환 어댑터 있어야 하는거 아니냐, 안 가가져왔는데ㅠㅠ 이러니까 이거 공용이라서 상관 없다고 하는거야 처음 봤어 돼지코용이라기에는 뭐라 자세히 설명하기 힘들지만 묘하게 다르게 생겼어! 그리고 정말 그냥 들어가더라 오빠랑 아버지는 제일 안쪽에 테이블 옆에 있는 콘센트 사용하고 나는 내 침대 맞은편에 좀 넓은 의자 옆에 전기포트가 있어서 거기에 있는 콘센트 사용했어 이 자리가 딱 마음에 들었던게 의가 길진 않지만 내 키가 작기도 하고, 의자 옆에 화장대가 있어서 누워서 폰 충전하며 다리 올리기 딱 좋았어 그래서 여행 내내 여기에 누워서 충전하면서 폰 했어 ㅋㅋㅋㅋㅋ 하여튼! 이날도 여기 누워서 폰 보는데 아버지가 욕실에서 뭔가 핸드워시냐고 물으시는거야 내가 거기 있는 것 중에 제일 큰게 핸드워시에요! 라고 했는데 얼마 안 지나 나오더니 손에 바디워시를 들고 이게 핸드워시냐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니다, 제일 큰게 핸드워시라고 하니까 들어가시더니 또 같은걸 들고 나와서 이게 핸드워시냐는거야 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아니라고 제일 큰게 핸드워시라고 했어 약간 헷갈리는게 샴푸랑 바디워시가 똑같이 생겼는데 밑에 작게 영문으로 샴푸. 바디워시 적혀있거든 그나마 샴푸 글자는 좀 보이는데 바디워시는 통에 있는 무늬랑 배경 색상과 글자 색 때문에 잘 안 보여 나도 잘 안 보이는데 아버지는 노안이 오셔서 안경 안 쓰면 작은 글자 읽기 힘들거든 그래서 두가지를 헷갈려 하는건 이해가 가는데 핸드워시는 아예 다른 통이란 말야 그래서 내가 제일 큰 통이라고 했는데 계속 같은 것만 들고 나와서 묻는거야 답답해하던 차 아버지가 다시 들어 가려고 들고 나온 통을 잡는데 처음에는 몸통을 잡고 있다가 들어가려고 할때 누를 펌프? 부분을 잡았더니 몸통과 펌프가 분리되면서 떨어져서 깨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서 너무 황당해서 헛웃음짓다가 일단 아버지는 마저 씻고 내가 치우는데 좀 짜증이 나는거야 사고는 아버지가 치고 뒷수습은 내가 해서 같이 도와라도 주던지 혼자 쏙 침대 위에 올라가 누우니까 좀 심통이 났어 치우는데 이게 장난 아닌거야 양이 너무 많아서 휴지로 닦아도 한계가 있어서 어쩌지 하다가 기내에서 받은 물티슈로 닦고 행구고 짜서 다시 닦고 하니까 깨끗하게 치워졌어 내가 자꾸 꿍시렁 거리면서 치우니까 아버지도 좀 짜증이나셨나봐 치우기 싫으면 치우지 말라는거야 근데 안 치우기에는 화장실 바로 앞이랑 밤에 자다 일어나 화장실 가다 딱 넘어지기 좋아서.. 치워야 했어.. 물티슈 한장으로 재활용해가며 치우니까 제법 말끔하게 치워졌어 그나마 다행이었지 😂 치우기 전 아버지가 통 박살 내고 나서 이거 프론티어에 가서 얘기 해야겠다 한 10달러 달라 하겠네 그런 얘기를 하다가 묘하게 이 상황이 익숙한거야 그래서 찝찝해 하다가 가만 생각해 보니 아버지 하노이 숙소에서도 정확하게 뭔지 모르겠는데 욕실에서 뭘 부셔먹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오빠가 다음날 관광하러 나갈때 얘기해서 돈 줬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너무 웃겨서 아버지께 아빠! 저번 베트남에서도 그러시더만 여기에서도 그러냐고 이정도면 징크스 아니냐고 했더니 아버지가 징크스가 아니라 액떔이지! 뭐든 긍정적으로 생각해라고 하셨어ㅋㅋㅋㅋㅋ 쏟은 바디워시 치우면서 알게 됐는데 아버지께서 내가 계속 핸드워시는 큰거라고 얘기 했는데 못 알아 들은 이유가 있었어 내가 맨 처음 씻었거든 그때 화장실에 들어갔을때 세면대 왼쪽에 어메니티랑 좌 바디워시 가운데 핸드워시 우 샴푸 이렇게 있어서 좌우에 있는 애들은 작고 핸드워시는 큰거여서 딱봐도 큰거라고 하면 바로 알만 했단 말야 근데 오빠가 씻으러 들어가면서 샤워를 했는데 이때 샴푸랑 바디워시를 오른쪽 끝에 욕조가 있었는데 거기에 샤워기가 있어서 세면대 오른쪽 끝 부분에 옮겨둔거야 그래서 아버지가 봤을때 저 두개가 먼저 눈에 뛰었고 내가 제일 큰거요! 했을때 이 두개 중에 하나가 핸드워시라고 생각했는데 크기가 똑같아서 계속 물어보셨구나 싶더라... 자기 전에 아버지에게 다음날 몇시에 일어날꺼냐고 물었더니 일어나는데로 라고 하시는거야 이틀 차는 오빠가 6시에 밥을 먹고 7시 20분에 나가야 한대 그래서 곰곰히 생각하다가 아버지가 일찍 일어나시는 편이라 씻는 시간 겹칠가봐 물어봤거든 그래서 내가 저는 새벽 5시에 씻을거라고 그래서 물어봤다고 했어 내가 분명 새벽 5시에 씻을 거라고 몇번이나 얘기하고 이날 일찍 잠들었어 딱히 뭘 한건 없는데 새벽 5시에 일어나 씻고 밥 먹고 그러고 나와서 그런지 너무 피곤하더라 10시 30분쯤에 잠들었어
오빠가 보낸 사진 보다가 깨달은 건데 첫날 도착해서 마트 다녀오고 잔게 아니더라 어쩐지 컵라면 얘기 적으면서 그 앞에 뭐가 있었던 것 같은데.. 했거든 알고보니 서커스 봤던걸 잊고 있었어 마트 갔다와서 빵이랑 과일 뇸뇸하고 바로 나가야 했어 그랩으로 툭툭 불러서 파레 서커스 보러갔어 캄보디아와서 느낀건데 여기는 툭툭이 진짜 많고 호텔 앞에 대기하고 있다가 누가 나오면 바로 호객행위하더라 조금 부담스러웠어 ㅎㅎ... 첫날 툭툭 탈때는 그랩이라는 앱으로 불러서 타고 갔는데 아무래도 현지 물가를 잘 모르기도 하고 툭툭은 흥정해야 해서 부르는게 값인데 그랩은 그게 정해져 있나봐 덕분에 편하게 갔어 서커스장 까지 가는데 2달러 나왔어! 저렴하긴 하더라 겉보기에는 좀 좁아 보였는데 한 덩치 하는 나랑 아버지, 오빠 셋이서 탔는데 꽤 탈만하더라 툭툭을 타고 가면서 동영상을 찍으려고 폰을 밖으로 내밀었는데 오빠가 그걸 보더니 너 그러다가 폰 떨어뜨린다 이러는거야 원래 아무 걱정이 없었는데 그 말 듣고 심장이 덜컥 내려 앉아서 괜히 불안해지는 거야 오빠한테 뭐라 했어 아무생각 없었는데 오빠가 그런 말 하니까 괜히 불안해지잖아ㅜㅠ 이러면서 찍긴 찍음ㅎ 😏 서커스장에 도착해서 들어가는데 입구에서 큰 부채를 나눠줬어 받고 들어갔는데 이게 선착순이 아니라 지정석이더라 우리는 2~3번째로 비싼 자리에 예약했다고 오빠가 말해줬어 외국이라서 그런가? 한국이랑 차원이 다르더라 길거리도 길거리지만 내부에 마스크 쓴 사람이 거의 없었어 있긴 있는데 극소수? 좀 신기했어 서커스는 처음이라 기대가 됐는데 사실... 보고 나서 크게 임펙트가 없었던 것 같아 재미있긴 했는데 음... 뭐랄까... 내가 너무 피곤하기도 했고 생각보다 규모가 작기도 했고, 내가 생각한 서커스랑은 좀 달라서 그런지 사실 중간에 좀 지루했어 ㅎㅎ... 그리고 등받이가 없는 계단 형식의 좌석이라서 허리가 좀 아프기도 했고.. 중간에 조금 집중이 안되더라 그리고 부채를 왜 나누어 주는지 알겠더라 처음에 들어갔을 때 좀 시원한데? ㅎㅎ 이랬다가 가만히 앉아 있는데 더워지더라 ㅋ.... 그래서 부채질 엄청 했어 ㅋㅋㅋㅋㅋ 공연 시작할 때쯤이였나? 오빠가 기침을 하는데 소리가 ㅈㄴ 큰거야 좀 놀랬어 너무 커서 서커스장 안 사람들 다 들릴 정도였어 사실 그만큼 공간이 작기도 했어 ㅋㅋㅋㅋㅋ 문제는 한번만 한게 아니라 2~3번 하는거야 그래서 오빠 앞에 앞에 앉은 외국인이 째려보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오빠 앞 좌석이 비어 있어서 그 앞 좌석 사람이 째려 보는데 좀 웃겼음 ㅋㅋㅋㅋ 왜냐면 우리는 마스크 썼는데 그 사람은 안 썼거든 ㅋㅋㅋㅋ 근데 그 사람이 째려 볼만 했어.. ㄹㅇ 소리가 장난 아니였거든 ㅎㅎ 오빠가 민망해 할까봐 내가 여기 먼지 많다 그치? 이럼 사실 먼지도 많긴 했어 하하하.. 서커스를 보는데 스토리가 있더라 한 마을 사는 사람들과 타지에 있다가 돌아온 청년 그리고 승려, 연꽃에서 나온 여자와 함께 노는 원숭이 서커스를 처음 봤는데 그래서 내가 엄청 기대를 많이 했거든 그래서 더 임펙트가 없었나봐 ㅎ... 다들 너무 잘하고 배우분들 귀엽고 재밌긴 했어 근데 나 딱 한번 소름돋는 순간 있었어 사실 보면 별거 아닐 수 있는데 서커스 공연 중에 원숭이 분장하고 나오신분 있거든 그 사람이 연기하는 원숭이 보고 소름이 돋더라 뭐랄까... 디테일이 살아있다고 해야하나? 사소한 동작 하나 하나가 소름이 돋는거야 예전에 유튜브에서 러브엔 데스라는 옵니버스식의 작품이 있어 그중에 하나를 우연히 리뷰를 봤어 제목은 모르겠는데 웬 기사들이 단체로 어디로 향하다가 사이렌? 처럼 보이는 여자에 의해서 서로 죽이고 물에 뛰어들어 죽고 하는 작품이 있거든 근데 거기에 나오는 여자의 동작이 섬세하고 예쁘다고 해야하나? 하... 내 필력에 한계를 느끼네ㅠ 내가 약간 그런걸 좋아해 시카고 뮤지컬에 록시라는 캐릭터가 있는데 오리지널 분이 연기하는 록시를 보면 노래 제목도 록시인가? 하여튼 록시가 노래 마지막 부분에 계단을 올라가는데 그냥 올라가는게 아니라 손을 등 뒤에 두고 살랑 살랑 흔들며 걸어가거든 근데 진짜 우아하다고 해야하나? 나는 이런 디테일을 되게 좋아하는 것 같아 러브엔 데스도 그렇고 록시도 그렇고 춤 출 때 내가!! 진짜 뭐라고 표현을 하고 싶은데!!! 그 묘한!! 디테일이 있단 말야!!! 답답해... 난 왜 이렇게.. 표현력이 약할까... 급 현타가 오네ㅠ 하여튼 서커스를 보는데 그 원숭이 역할을 하신분이 되게 잘하셨어 동작 하나 하나가 디테일이 살아있고 러브엔 데스에서 본 그 사이렌이 떠오르는거야 연꽃에서 나온 여자 보다 나는 그 원숭이역만 자꾸 바라보게 되었어 물론 공연하시면서 묘기도 보여주셨는데 엄청 엄청! 대단했지만 나는 그냥 돌아다니면서 표현하는 원숭이의 동작이 제일 마음에 남았어 처음 딱 등장하는데 와.. 진짜 공연 보다가 처음으로 소름이 돋더라 내가 일기를 쓰면서 깨달은건데 하도 유튜브에서 여러가지를 많이 접해서 서커스에서 하는 묘기들이 그렇게 많이 안 와닿았나 보다 보면서 저거 옛날에 스타킹에서 봤던건데 저거 유튜브에서 본 듯 이러면서 좀 익숙한 느낌이었어 이것도 한 몫 하나 봐 그래도 한번쯤은 볼만 한 것 같아 서커스가 끝나고 영상이 하나 나왔는데 서커스에서 운영하는 학교가 있나봐 거기서 기술 가르쳐주고 한다는데 결론은 기부금 얘기였어 그걸 보더니 오빠가 갑자기 자리를 바꾸자는거야 그래서 아버지께 기부금 어쩌고 하는거 보니까 기부하고 싶다 그 얘기를 하는 것 같았어 나가는데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밀려서 가족들이랑 떨어지게 됐거든 그래서 오빠가 기부금을 냈는지 안 냈는지는 모르겠다 서커스장 밖으로 나가서 두리번 거리는데 아버지가 날 부르셨어 그래서 쪼르르 달려가서 나가는데 밖에 대기하던 툭툭이 기사님들의 호객행위가 펼쳐지고 그 사이에서 오빠는 꿋꿋이 그랩을 보는데 생각보다 잘 안 잡히고(라고는 했지만 사실 그랩 켜고 한 5분 밖에 안 서있었어 ㅎ) 아버지가 계속 그냥 여기 있는거 타면 되지 않냐고 아까 올때 2달러였으니까 흥정할때 2달러로 해달라고 하라고 하셔서 결국 우리 옆에 끝까지 남아 있던 기사님의 툭툭이를 타고 갔어 가는 길에 맥주 거리가 있었거든 아까 서커스장 갈때 내가 가고 싶다고 했더니 숙소 돌아갔다가 가자고 오빠가 그랬는데 못 갔어ㅜ 숙소에 돌아오니 오빠가 아프다는거야 머리가 아프고 감기 기운이 있는 것 같대 그래서 아까 기침을 했던 건가봐ㅠ 혹시 몰라서 가져온 타이레놀이랑 판피린티 먹고 오빠는 일찍 잤어 그래서 에어컨은 킬 수가 없었다...😢 이 사이에 컵라면 먹고 아버지가 통 박살내고 그랬지 ㅎㅎ...
시엠립 2일 차 전날에 새벽에 일어나 씻어야 한다고 내가 새벽 4시 40분이랑 5시에 알람을 맞췄어 4시 알람에 깼는데 아버지가 화장실에 있는 소리가 들렸어 근데 내 원래 계획은 5시에 씻는거니까 다시 잤어 5시 알람에 깼어 아직 화장실에 있는거야 그래서 기다렸어 아버지가 한번 화장실에 앉아 계시면 되게 오래 앉아 있으시거든 나는 이때까지만 해도 볼 일을 보시는줄 알았어 그런데 한 5시 20분이 넘어가자 이상한거야 그리고 나도 슬슬 화장실이 가고 싶어져서 아버지를 불렀어 언제 나오냐고 이때 물이 찰박 찰박 하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그리고 깨달았어 아버지가 목욕하고 있다는 것을!! 내가 물으니 아버지가 좀 더 할 거래 내가 기다렸어 한 30분쯤 되니까 슬슬 짜증이나는거야 새벽 부터 재촉하기도 싫고 해서 기다렸는데 시간이 가면 갈 수록 화가 올라 오더라고 왜냐면 전날 오빠가 새벽 6시에 밥을 먹고 7시 20분쯤에 차타러 나가야 한다고 했어 나는 새벽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화장하고 고데기도 하려고 챙겨 왔단 말야 그래서 준비하는데 엄청 오래 걸려 내가 지금 머리카락도 허리 조금 넘게 내려 오는데 고데기가 잘 먹는 편도 아니라서 심하면 30분 넘게 머리 만져야 하거든 그래서 이런거 다 생각해서 새벽 5시에 씻으려고 한건데 아버지가 들어가서 안 나오는거야 미치겠더라고 내가 결국에 재촉을 했어 빨리 나오라고 좀 더 하고 싶대 내가 안된다고 그리고 나도 이제 화장실 가고 싶다고 하니까 밖에 나가라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개짜증나 ㅋㅋㅋㅋㅋ 이게 말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몰랐는데 로비쪽에도 화장실이 있나봐 우리 방 바로 옆이 로비라서 나가면 금방 가는데 그 당시에는 진짜 있는지도 몰랐고 이 새벽에 프론트에 가서 화장실 어디있냐고 묻기도 싫었고 나 씻어야 하는데 초조해 죽겠는거야 분명 내가 준비가 늦어지면 엄청 뭐라 할거면서.. 심지어 내가 분명히 자기 전에 4~5번은 얘기 했어 새벽 5시에 씻을거라고 근데 이게 뭐냐 ㅅㅂ 나가서 볼일 보라는데 개빡쳐서 싫다고 빨리 나오라고 했거든 그랬더니 10분만 기다리라는거야 그래서 한 50분쯤에 나오셨어 너무 화가 나는거야 6시에 오빠가 밥 먹으러 가자고 했는데 5시 50분에 나오면 난 언제 씻고 언제 준비하냐고 ㅡㅡ 짜증을 냈어 장난하냐고 분명 전날 밤에 말씀드리지 않았냐, 나 오늘 늦으면 뭐라 하지마세요 아빠 때문이라고 오빠 한테도 내 한테 뭐라 하지마라 알겠나 다 아빠 때문이라고 장난 하냐고 ㅈㄴ ㅈㄹㅈㄹ 하니까 아버지까 빨리 씻기나 하래 오빠는 아직 시간 있으니까 초조해 하지 말라고 밥은 6시 30분에 먹어도 된다고 해서 그래서 씻고 나왔어 샤워하는데 깨진 바디워시를 보니 마음이 또 착잡하더라 ㅋㅋㅋㅋ 씻고 옷도 갈아 입고 나와서 머리를 말리는데 대충 다 말렸을 때쯤에 밥 먹으러 가제 그래서 밥 먹으러 식당으로 갔어 식당 가니까 좋더라 밥도 맛있었어 베이컨이 있어서 베이컨을 몇개 집어 왔거든 와... ㅈㄴ 딱딱해서 먹기 힘들더라 ㅋㅋㅋㅋ.... 진짜 이렇게 딱딱한 베이컨은 처음이야 🤣🤣 그리고 이름 뭐를 볶음 국수랑, 크로와상 샌드위치 등 등 먹었는데 볶음 국수 너무 맛있더라 그거 면이 두부면인 것 같은데 처음 먹어 봤거든 진짜 진짜 맛있었어 그리고 오빠가 한 곳에 서서 뭘 하길래 나도 가봤어 안 그래도 음식 담을때 거기 뭔지 궁금했는데 아무도 없어서 안 가봤는데 오빠가 갔을때쯤 직원이 있더라고 거기가 오믈렛이랑 국수 주는 곳이였어 그릇에 내가 원하는 만큼 재료와 면을 골라 담으면 직원분이 그거 삶아서 육수랑 주는데 이거 존맛!!! 너무 맛있어서 3일 내내 아침에 이거 꼭 먹었어! 나는 무슨 배추 같은거랑 숙주랑 돼지 고기에 두부면을 넣어 먹었거든 와.. 국물이 진짜 깔끔하고 첫날에는 별 다른 소스? 같은거 안 넣어 먹긴 했지만 딱 저 정도만 넣어 먹어도 존맛인데 나중에 고추랑 갈릭 후레이크도 넣어 먹었더니 진짜 최고였어... 깔끔한 국물에 얼큰 맛이 느껴지는게... 진짜...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 싶었어ㅠ 하여튼 밥이 너무 맛있어서 폭식을 하고 방으로 돌아와 화장하고 머리하는데 내 예상대로.. 시간이 모자랐어... 미치겠는거야 5시에만 씻고 나왔어도 이렇지는 않았을텐데.. 나 아직 머리 다 하지도 못 했는데 오빠가 나가는거야! 나가면서 전화 하면 나오라고 하는데 진짜 급해 죽겠고 짜증나 미치겠는거야 그래서 내가 ㅈㄴ ㅈㄹ하긴 했어 아!! 그러니까 빨리 나오지 그랬냐고 이거 봐라 이게 뭐냐고 내가 일찍 일어나면 뭐하냐고 도대체 그 시간에 왜 그러고 있었냐고 그러니까 반신욕을 하셨대 피로를 풀려고 했는데 나 때문에 다 못 풀었다는거야 좀 더 하고 나왔어야 했다고 그러는데 얼척이 없어서 내가 장난하냐고 반신욕을 하실꺼면 전날 밤에 하던가 더 일찍 일어나셔서 하던가 왜 그때 했냐고 나 4시 40분에 일어났었다 그때 들어가 있더만, 이라니까 4시 30분에 들어갔는데 더 짜증났어 내가 분명히 전날 밤에 5시에 씻겠다 몇번이나 얘기하지 않았냐고 내 늦으면 뭐라 하지 말라고 아빠 때문이라고 이러니까 다 아빠 때문이제? 이러시길래 맞다고 아빠 때문이지 내 떄문이겠냐고 분명히 내가 늦게 준비했으면 엄청 뭐라했을거면서 일찍 일어나도 왜 못 준비하게 하냐고 ㅈㄹㅈㄹ 하다가 결국 다 못하고 대충하고 급히 나갔어 나가니까 앙코르와트 투어 신청을 해서 거기서 온 가이드가 우리를 대리러 왔는데 내가 진짜 기분이 더러워서 가이드분이 뭐라 뭐라 설명하는거 하나도 안 들리더라.. 그분 한국말 엄청 잘 하시던데 우리가 나가니 호텔 입구 앞에서 중국식 복장을 입은 사람들이 부채 들고 뭘 하는거야 그걸 가이드가 뭐라 설명을 해주셨는데 여기에 화교인들이 많아서 설을 기념하는 행사하는거라고 했던 것 같아 이것 보다 더 자세히 설명해주셨는데 내가 나오고 나서 우리 무민이를 침대에 두고 나왔다는걸 막 깨달았을때라... 개빡쳐서 귀에 잘 안 들어 오더라... 아!! 5시에 씻고 했으면 이렇게 급하게 준비 안해도 되고 챙길거 다 챙겨 나왔을텐데 너무 화가나더라... 근데 어차피 이렇게 나온거 여기서 더 툴툴 거려봤자 좋을 것도 없어서 혼자 화를 식혔어 그렇게 차 타고 가는 동안 가이드님이 뭐라 뭐라 얘기했는데 하나도 기억나지 않아.. 내 화를 다스리느라 창밖만 응시했거든 😢 중간에 다른 일행분도 태워서 갔는데 그분들도 한국인이셨어 처음에 두분 차에 타는데 자매나, 친구인줄 알았거든 근데 모녀지간이더라 어머니께서 옷을 정말 잘 입으셨어! 너무 예뻐서 어머니인줄 몰랐는데 얘기하다가 가족끼리 오셨냐고 물으셔서 그렇다고 했더니 자기들도 가족끼리 왔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 모녀지간이구나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 그래서 어머! 두분 자매인신줄 알았는데 어머니랑 같이 오셨나봐요~ 하면서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했더니 웃으시더라 그리고 이 얘기를 들은 아버지가 이것만으로 복 많이 받으셨겠네 이러는데 ㅎ.. 다행이 좋게 넘어가주셨어 물론 아버지는 농담으로 하신 말이겠지만 글쎄.. 사람에 따라 기분이 좀 나쁠 수 있을 것 같아서 순간 움찔했거든 이분들 너무 좋은신 분들이셨어 덕분에 같이 돌아다니는 내내 너무 즐거웠어 남자들이랑만 있다가 여자분들이랑 같이 있으니 숨통이 조금 트이는 느낌? 그리고 좀 부럽더라 두분이 엄청 다정해 보이더라고 아무래도 모녀라서 그런가? 투어하면서 보니까 같이 손잡고 다닌다거나, 팔짱끼고 도란도란 대화를 하는데 부러웠어 우리 집은.. 그런거.. 없다.. 손? 잡은 적도 없고 팔짱은 사진찍을때만 허용.. 도란 도란? 힘들지.. 둘 다 나랑 대화하는거 귀찮아 하거든 그나마 아버지께서 평소에 얘기 좀 잘 들어주시긴 하지만 뭔가 셋이서 여행가면 나는 말을 잘 안하게 돼 둘이서만 주로 대화하고 그렇더라고 ㅎㅎ.. 그래서 두분 같이 하는거 너무 보기 좋고 부럽더라고ㅠ 맞다 나는 투어 이름이 앙코르와트 투어라고 해서 앙코르와트만가는 줄 알았어 그래서 이제 표를 사러 가는데 가면서 가이드님이 앙코르와트가 세계 최고의 규모의 사원이라고 설명해주셨어 그리고 고속도로에 진입을 했는데 좀 신기하더라 고속도로라고 하셨는데 고속도로가 아닌 느낌이었어 그리고 내가 이건 좀 헷갈리는데 여기 시엠립 쪽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버스가 없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다들 여기까지 툭툭이나 택시를 타고 온대 신기하더라 생각해보니 창 밖을 보면서 대중교통으로 버스가 한대도 못 보긴 했더라고! 그렇게 매표소에 도착했어 표가 비싸더라 인당 35달러 정도 했던 것 같아 그리고 표를 살때 사진을 찍어야 한대 그래서 사진 찍고 표에 내 얼굴 사진이들어갔는데 완전 빵떡 같이 나왔더라 다행인건 오빠 사진도 그런거 보고 원래 이렇구나하고 안심함 ㅋㅋㅋㅋ 들어갈때 얼굴 확인해야 해서 이렇게 사진을 찍는대 이때까지만 해도 표를 구매하고 에ㅔ에ㅔ 이렇게나 비싸다고? 이런 생각을하면서 나갔는데 차를 타라는거야 그래서 일단 타라니까 탔거든 타기 전에 매표소를 배경으로 사진찍고 모녀 분들도 옆에서 우리도 한장 찍어야 하나..? 이러게 말씀하시는걸 듣고 바로 내가 찍어드리겠다며 찍어드렸어 ㅋㅋㅋㅋㅋㅋ 차에 타서 어디론가 갔어 그리고 내렸는데 나는 거기가 앙코르와트인줄 알았어 근데 내가 생각한거랑 좀 다른거야 내려서 가이드님이 설명을 하는데 원래 4개의 문이 있는데 왕실의 문이 생기면서 이것까지 포함해서 5개의 문이 있대 그러고 어쩌고 저쩌고 설명을 하시길래 아까 차에서 앙코르와트가 세계 최대 규모의 사원이라고 했던 말이 생각나서 아... 이 문이.. 앙코르와트로 들어가는 문 중에 하나인가 보구나! 하고 설명을 듣는데 사실 그렇게 쏙쏙 다 들어오진 않더라 ㅎ 이건 그냥 내가 집중력이 부족한 탓... 사실 이곳까지만해도 뭐가 어떻게 된줄 몰랐는데 나중에 다른 곳에 가서 눈치껏 알아낸 결과로 앙코르와트 주변에 사원이 엄청 많은데 그 중 몇 곳을 돌아보고 앙코르와트에 가는거였어 ㅋㅋㅋㅋㅋ 이걸 몇 시간 후에 혼자 깨닫고 생각해보니 차 안에서 설명해주신 것 같은데 내가 제대로 안 들어서 혼자 그냥 따라 오라는데로 음.. 그렇군! 하고 다녔던 거였어... 여하튼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비얀드? 사원이었어 옛날에는 여기가 밀림이랬나? 숲이라고 했나? 나무가 많고 해서 발견을 못 해서 굉장히 오랫동안 방치 되어있었는데 나무들 덕분에 유지가 되어 형태가 남아 있게 되었대 신기하더라 사원들 돌아다니면서 보니까 나무인데 다른 곳에 기생해서 사는 나무들이 있는거야 신기하게 두드리면 텅텅 비어있는 소리가 났어 실제로도 안이 비어있어서 혼자 못 살고 다른 나무나 돌 같은거 위에 올라가 산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사원도 유지 될 수 있다고 한 것 같았어 유명 관광지라서 그런지 사람들 엄청 많았는데 일본 관광객이 보였어 남자들끼리 왔나봐 그중에 한명이 되게 일본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에 나올 것 처럼 생긴 남자가 있었는데 오.. 신기하더라 그리고 가는 방향이 같다 보니 자꾸 마주치게 되는거야 그러면 안되는데 신기해서 나도 자꾸 보게 됨 ㅋㅋㅋㅋㅋㅋ 뭔가 와!! ㅈㄴ 잘생겼어! 이래서 눈이 간다기 보다는... 좀 신기했어 왠지 그런 드라마 어디선가 봤을 법한 외모라 신기하더라고 ㅎㅎ... 부담스러웠을텐데.. 좀 미안하네...😂 가이드님의 안내에 따라 이동하며 사원을 구경하는데 신기했어 벽화가 진짜.. 와... 대박이더라 옛날에 이걸 어떻게 조각했을까 싶었어 되게 섬세하게 되어 있더라고 벽화마다 스토리가 있었는데 그건 기억이 안나 왜냐면 오빠가 자기 찍어 달라며 지 폰을 줘서 나 하.. 여행하는 내내 오빠 폰으로 오빠 도촬하듯 ㅈㄴ찍음 약간 자연스러운 포즈 같은거 좋아해서 중간 중간에 ㅈㄴ 찍고 지 찍어 달라고해서 찍고... 오빠 사진만 200장은 찍었을거야... 안 그래도 한국에 와서 오빠가 보낸 사진을 보는데 막상 내 사진은 별로 없더라 젠장... 어쨌든 벽화를 보며 돌아다니는데 더웠어.. 마스크를 쓰고 있었는데 안에 습기가 장난 아니고 땀도 뻘뻘나서 결국 벗고 돌아다녔어 ㅎ... 코로나가 문제가 아니였어 이건 ㅋㅋㅋㅋㅋ 원래 여행가서 절대 안 벗을 생각이었는데 장난 아니더라 그리고 이건 시작에 불과했지.. 오전에는 엄청까지는 아니였거든 처음에 송글 송글이었는데 나중에 이마에 비가 내리더라고.. 이상하게 얼굴에만 땀이 장난 아니더라 그래도 한국 보다는 나았어 햇빛이 없으면 시원해 바람도 시원해 근데 햇빛 아래에 있으면 뜨겁다가 아니라 그냥 공격 당하는 느낌이야 그래서 온라인 면세점 밀집 모자 살껄하고 엄청 후회했었어... 모자가 절실하게 필요했어..ㅠ 첫 사원을 돌아보고 또 차를 타러 가는데 중간에 원숭이가 있는거야!! 너무 신기했어ㅠㅠ 이렇게 가까이서 원숭이 보는건 처음이라 설레더라 내가 원숭이랑 셀카 찍으려고 카메라 켜서 필터 만지고 있었는데 내 머리 위에 나무가 계속 바스락 바스락 거리더니 갑자기 내 바로 앞에 새끼 원숭이가 확 나타서 ㅈㄴ 놀램 ㅋㅋㅋㅋ 심장 멎는줄... 그렇게 나무 타고 앞으로 내려올거러고 생각도 못했는데 쑥 나타나서 으아ㅏ아ㅏㄱ 하면 뒷걸음질 침... 주변 외국인분들 빵터지고 내 심장도 터질뻔.. 원숭이 구경하고 가는데 가이드분이 갑자기 멈추더니 이거 보라는거야 바닥에 풀이 있는데 이걸 만지면 움직인데 그래서 뭐지? 하고 봤는데 미모사였어! 초딩때 교과서로만 본 풀이 있는거야! 진짜 거드니까 접히더라 너무 신기했어ㅓ 그리고 캄보디아 전통복장을 입고 돌아다니는 여성분들도 계셨는데 너무 예쁘더라 그리고 되게 신기했던게 다들 맨발이셨어... 아버지가 그걸 보시더니 맨발이면 안 뜨겁냐고하니까 가이드님께서 저거 근처에서 대여 해준다고 그리고 저런 전통복은 맨발이 이쁘다고 하셨어 그리고 바닥 안 뜨겁다는거야 그 말 듣고 음?? 이러면서 아버지랑 바닥을 만져 봤는데 진짜 신기하게도 안 뜨겁더라 약간 따뜻한 정도였어! 아스팔트 바닥이 아니여서 그런가봐 신기하더라 이런 얘기하는 동안 차가 와서 다시 이동했어 그렇게 두번째 사원을 왔어 여기.. 진짜 헬이었는데 사원 이름은 생각이 안나는데 여기는 사원 위를 올라 갈 수 있단 말야 올라가는 계단의 각도가 장난 아니더라고 70도 아니면 45도라고 했는데 계단 보폭도 좁고 해서 내려 올때 너무 무섭더라.. 올라가는건 올라갔는데 내려갈때 너무 무서워서 난간을 두손으로 꽉 쥐며 바들바들 떨면서 내려왔어... 여기 사원 이쁘긴 했어 사원으로 가는 길에 다리가 있는데 거기서 각자 점프샷 찍고 지나가는 원숭이도 보고 네모난 틀 같은 모양이 있었는데 여기서 앉아서 사진도 찍고 재밌었어! 사원 위도 경치가 좋았는데... 내려가는게.. 너무.. 무서웠어.. 더운데 저기 올라갔다 내려 오니까 체력이 바닥났어.. 진짜로.. 거기 높이가 한 2층? 3층? 높이였는데... 계단이 가파르고 폭도 좁고... 난간이라고 해봤자 무슨 철봉 얍실한거...ㅠ 내려가는게 진짜 일이었어... 맞아! 신기했던게 두번째 사원에서 같이 투어 하던 분들이 나한테 혹시 어디서 왔냐고 했었나? 경상도권에 사냐고 물었던가? 하여튼 물어보시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 제가 사투리가 심하죠? ㅎㅎ 저 경상도 사람이라니까 살짝 놀래더니 자기들도 경상도에 산다는거야 그래서 놀랬어 왜냐면 사투라 안 쓰는 것 같았거든 나는 그분들이 수도권 사람인줄 알았는데 같은 경상도 사람이라서 신기했어 ㅎㅎ 그래서 내가 혹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지역이 어디냐고 물으니 양산이래! 너무 신기한거야 양산이면 바로 옆이거든 계다가 나 태어난 곳이 양산이라서 이거 다 얘기해드리니까 두분도 신기해 하시더라 어머니께서 혹시 어디 병원이였냐고 물으시길래 제가.. 그것까지는 모르겠다고 아버지는 아신다고 하니까 바로 뒤에 계셨는데 아버지께서 대답해주셨어 어디 병원에서 태어났다, 우리 어디 아파트에서 살았다, 말씀하시니까 어머니께서 아시더라고 그렇게 두분이서 양산 얘기했어 진짜 너무 신기하더라 세상 좁다는데 진짜 좁나봐 아니 어떻게 머나먼 타국에서 이웃을 볼 수있지? 심지어 같이 투어도 하고! 이건 운명이 아닐까 싶더라 ㅋㅋㅋㅋ 시엠립에서 내내 느낀건데 생각보다 한국인 관광객은 거의 없었어 동양인 중에 일본인이 제일 많고 그 다음이 중국인 실제로 그런지 모르겠지만 어딜가든 일본인이 제일 많이 마주치더라고 이런 곳에서 이웃분들이라니 진짜 신기하더라!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 나머지는 다음에...
일기를 몇 달만에 다시 올리는지 모르겠네 캄보디아 다녀 와서 여행 일기를 꼭 올려야지하고 쓰긴 썼는데 쓴게 다 날라가서 나중에.. 나중에 하다 보니 결국은 첫날만 쓰고 못 썼네 ㅎ.. 사실 중간에 몇번 일기를 썼는데 그때마다 무슨 장난인지.. 실수로 잘 못 눌러서 썼던 일기를 올리지도 못 하고 다 날렸어 어찌나 허무하던지 사실 좋은 내용의 일기는 아니었지만 하나 같이 누가 일부러 일기를 못 올리게하려고 이러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였어 ㅎㅎ 정확히 언제부인지라고 말 하기에는 나도 잘 모르겠는데 어느 순간 부터 내 정신 상태가 조금씩 안 좋아지고 있었어 그게 천천히 나를 좀 먹어가는 느낌이라 난 스스로에게 괜찮다고 생각했어 안 좋은 생각들이야 늘 달고 다니고 안 좋은 기억들 마저 내게는 동반자 같은 느낌이거든 상담사 선생님은 그런 기억들까지 되새길 필요는 없다고 뜨거운걸 손에 들고 있으면 놓아 버리듯이 내려 놓아라고는 하는데 그걸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 이건 내 의지라기 보단, 일상 생활하다가 중간 중간 무의식적으로 튀어 나오는거라서.. 나도 별로 떠올리고 싶지 않아 늘 이런 나라서 안 좋은 생각들도, 기억들도 늘 있던 일이니까 하고 넘겼는데 그게 화근이었을까? 점점 안 좋아지더라 잊고 있던 안 좋은 기억들 마저 하나 둘씩 떠올라 괴로웠고 이젠 원망 안 한다고 생각했던 일들도 떠올리게 되면서 슬픔과 분노에 휩싸이게 되었어 혼자서 뜬금없이 눈물이 날때도 있었고 한번은 피부과 갔다가 집으로 돌아 오는 시외버스에서 혼자 울고 진정하려고 밝은 노래 들으면서 다른 생각하려고 애를 썼는데 그게 잘 안 됐어 정확히 무슨 생각을 했는지 기억이 안 나지만 어떤 한 생각이 내 머리를 잠식해서 그런지 숨이 잘 안 쉬어지고 심장이 너무 빠르게 뛰어서 결국 길가에 주저앉아야만 했어 그나마 다행인건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 이런 나를 신경 쓸 사람이 없었단거지 만약 그때 누군가 다가와서 왜 그러냐고 물어보면 더 패닉이 왔을 것 같아 조금 진정이 되고 겨우 집으로 돌아왔어 이날 부터 내가 조금씩 안 좋아지고 있다는걸 느꼈어 그때 계속 청년건강마음 지원 사업 신청해서 상담 받고 있을때였는데 상담 받으러 갈때마가 얘기를 하려고 했는데 못 했어 워낙 어릴때 부터 알고계시던 분이기도 했고 사실 뭐랄까.. 상담이라긴 보단 같이 수다떨러 가는 느낌도 없지 않아서 선생님 얘기도 많이 하시거든 그래서 이 얘기를 말 할 타이밍을 못 찾겠더라 그러다가 며칠이 지나고 아무일도 없었는데 꿈에서 뭐 때문인지 내가 아버지에게 소리 지르며 절규하고 있었어 엄청 울면서 아버지한테 비명 같은 고함을 질렀는데 잠에서 깨는데 진짜 울면서 소리 지르더라 깜짝 놀랬어 가끔 가다가 뭘 말 하면서 깬적은 있지만 이렇게 소리 지르듯이 말하면서 일어난건 처음이야 심지어 눈물까지 뚝뚝 흘리기 까지.. 이때 내가 안 좋아지는걸 조금 더 심각하게 느꼈어 그래서 이후에 상담사 선생님께 말씀을 드렸는데 뭐랄까... 뭔가를 기대한 것도 아니지만 뭔가 허무했어 그랬구나? 하고 넘어 갔거든 정말로 그랬구나만 한건 아니지만 근데 분위기상 저 정도로 끝났어 그래서 내가 별 일도 아닌거에 신경을쓰는가 했지 근데 안 좋아지는게 맞더라고 언제 였지? 3월 말인가? 감기몸살에 걸렸어 그것 때문에 좀 고생했지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2주동안 내내 병원 다닌다고 생긴 몸살이였어 조금 웃기지 않아? 병을 낫기 위해 병원을 다녔는데 오히려 병을 얻다니! 그 덕분에 돈이 왕창 깨졌어 안 그래도 수입은 없는데 나갈 돈만 있으니까 한숨은 늘어만 가더라 그러던 중 매니저님이 다급하게 대타를 부탁해서 대타를 뛰고 그 다음주에도 가기로했었는데 그날 몸살이나서 결국 못 나갔어 첫날에 몸살이 심했는데 다음 날 부터는 좀 괜찮았어 그러고 여전히 컨디션 안 좋은 상태에서 상담을 받으러 갔어 가서 처음으로 선생님께 좀 신경질을 냈어 차 얘기가 나왔는데 나는 차를 사고 싶거든 내가 사는 지역은 교통 편이 좋지 않아서 버스타고 다니는게 조금 힘들어 그리고 공장 같은 곳에서 일하려고 해도 엄청 엄청 큰 곳이 아닌 이상 다 자차로 와야 하더라고 사무직으로 일 하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취업이 잘 되지 않아서 공장에서 일하려고 생각중인데 내가 일하면서 차는 꼭 필요하겠다 생각하거든 그래서 이 얘기를 아버지께 했었고 아버지는 반대했어 돈이 너무 많이든다고 카풀이나 하라고 하는데 그게 어디 뭐 쉬운 말이여야지! 엄청 친한 친구 차면 조금 염치 없어도 돈 얼마씩 주고 같이 타고 다니겠는데 직장 동료 차를 돈을 준다고 해도 타고 가면서 눈치 보일 것 같단 말야 그리고 그렇게 돈도 주고 눈치도 볼거면 차라리 내 차를 하나 사고 말지 어쨌든 이 얘기를 선생님이랑 하게 되었는데 그건 네 핑계가 아니냐는 말에 내가 왜 차가 필요한지에 대해 토론을 펼쳐야 했어 ㅎ... 이땐 좀 흥분을 하게 되더라 상담이 끝나고 병원으로 가는데 선생님은 별로 신경을 안 쓰시는 것 같지만 난 그때 흥분했던게 마음에 걸렸어 그래도 한편으로는 내가 몸이 안 좋아서 많이 예민한가 보다 했지 이비인후과에 다녀왔는데 몸살은 괜찮은데 감기가 안 괜찮더라 특히 코가 너무 심했어 원래도 비염이 심해서 입으로 숨쉬고 살았는데 이번에는 심해도 너무 심해서 귀도 먹먹하고 아무 맛도 느낄 수가 없었어 받은 약을 다 먹어도 심해서 다시 병원을 갔는데 의사가 그러더라 내가 비염도 너무 심한대 코 뼈가 왼쪽으로 너무 휘어져 있어서 수술을 하면 좋을 것 같대 꼭 안 해도 되긴 하지만 코 속을 보여주면서 오른쪽과 왼쪽을 비교해주셨는데 양쪽다 무슨 종기 같은게 있는데 오른쪽은 공간이 널널한 것에 비해 왼쪽은 통로가 꽉 막혀 있었어 뼈가 많이 휘어져 있는건 어릴적 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꽉 막힐 정도인지는 몰랐어 어쩐지 왼쪽 코로 숨 쉬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이정도 일 줄은 정말 몰랐지 그 주에 그냥 평소에 의례 그러하듯이 아버지께 한 주 있었던 일들에 대해 얘기하다가 뼈 얘기랑 어릴때 비염 수술할때 그 의사도 너무 심하다고 수능 끝나고 오면 수술해주겠다고 했는데 내가 안 갔어 이러한 말을 하니까 아버지가 당장 병원 알아 보고 수술 하라더라 사실 별로 안 하고 싶어 내 평생을 이렇게 살아 왔는데... 입으로 숨 쉬는게 편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수술하는게 너무 무서워 사랑니 뽑을때도 정신줄 놓을 것 같았는데 코 수술이라니! 비염 수술도 말이 수술이지 그건 그냥 레이져로 지졌어 그런데도 수술 내내 울었어 너무 하기 싫은데 아버지는 나 보고 당장 알아보고 수술 날짜 잡아라는데 너무 싫더라 근데 안 하자니 나중에 하고 싶어졌는데 시간이 안되서 못 할까봐 그건 그것대로 걱정이 되고 일단 꼭 안 해도 된다고 하긴 했으니 진료나 한번 받아 보자는 생각으로 어릴때 갔었던 이비인후과를 갔어 가서 진료 받으니까 의사가 놀래더라 내가 이 직업을 하면서 이렇게 비염이 심한 사람 처음 본 다는거야 그래서 웃겼어 어릴때도 그 말 그대로 똑같이 했거든 진료 결과 여기 의사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고가 아니라 꼭 해야겠대 비염도 비염인데 코 뼈가 너무 휘어졌다고 하라는거야 근데 문제는 내가 코도 작은데 뼈를 수술하면 많이 낮아질거래 그래서 성형도 같이 하면 좋긴하다고 조심스럽게 말씀하시더라 성형은 아무래도 비급여라서 보험이 안된다고 이거는 내가 하고 싶다고 하면 같이하고 안 하고 싶다고 하면 안 할거래 대신에 코가 많이 주저 앉는다고 하더라 그래서 성형 비용을 물어 보니까 최소 150이래 뭔가 이것도 낮게 부른 것 같기는 한데 일단 알겠다고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뭔가 허하더라 수술도 하기 싫고 병원도 가기 싫고... 지금 당장 마트든 공장이든 들어가서 일 해야겠다는 생각 밖에 없는데 계속 병원을 다녀야 하니까 미뤄지고.. 사실 꼭 병원 때문만은 아니지 홈플러스에도 얼마전에 지원했는데 연락이 안 오더라 ㅋㅋㅋ 그냥 요즘 되는게 하나 없는 것 같아 수술 비용도 너무 비싸고 이래저래 생각하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 내가 언제 죽을지 알고 이런 큰 돈을 들여 수술을 해야하는지 난 곧 죽을지도 모르는데라고 나도 모르게 생각을하고 흠칫 했어 유년 시절 이후 부터는 이젠 그런 생각을 안 한다고 생각했는데 얼마전 부터 예전 입버릇이 조금씩 돌아오더니 이젠 이 생각까지 하게 되더라 그걸 깨달으니까 눈물이났어 그때 부터 생각이 주체가 안 됐어 난 얼마 안 있다가 세상을 뜰건데 꼭 필요한건지 이렇게 돈 들여가며 병원을 다니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너무 허무하고 슬프고 뭐라해야 할까 정말 복잡한 감정들이 휘몰아치더라 이 날 이후로 혼자 우는 날이 많아졌어 누워서 게임을 하다가도 눈물이 나고 유튜브를 보다가도 울고 정말 아무일도 없는데 그렇게 눈물이 나더라 그래도 남들에게는 아무 일 없는 척 굴면서 지내다가 어찌보면 아무일도 아닌 일에 벽이 무너졌어 금요일에 아버지랑 장을 보고 돌아와서 같이 서진이네 보는데 처음에는 김을 가져다 달래 그래서 가져다 드렸어 얼마 지나지 않아서 망고를 깎아서 가져다 달래, 그러고는 만두까지 구워다 달라는거야 너무 짜증이났어 언제는 집에만 오면 살이 찌네 어쩌네 하면서 맨날 이렇게 먹으니까 그렇겠지 그리고 나는 어쩌다 한번 낮에 과자가 땡긴다고 과자 사러 갔다 온다고 하면 ㅈㄴ 뭐라하고 그러면서 그게 갑자기 생각나더니 좀 억울한거야 그래서 내가 뭐라고 했어 언제는 살찌네 어쩌네 하면서 왜 자꾸 먹냐고 그리고 나 보고 이제 과자 먹는걸로 뭐라하지 말라고 아빠는 맨날 집에 와서 밤에 뭐 자꾸 먹는데 심지어 본인이 움직이지도 않으면서 나는 가끔가다가 한 번 먹는걸로 뭐라하고 이제 그런 말 하지말라고 했더니 계속 그럴거래 너무 화가나는거야 지는 ㅅㅂ 내가 만두까지 다 구워다 주고 설거지고 내가 다 하는데 어이가 없어서 화가 미친듯이 나는거야 그래서 그 길로 미뤄뒀던 설거지하고 방에 들어왔어 근데 이 화가 주체가 안되더라 너무 살기 싫고 나는 이 나이 먹도록 이런거 하나 하나 간섭 받아야 하고 내가 정작 의견을 구하고 싶을때는 귀찮다고 네가 알아서 하라고 그러면서 맨날 앞 뒤 다르게 행동하고 근데 내가 백수니까 아버지 집에서 얹혀 사는 것 때문에 눈치 보여서 반발도 못 하는 스스로에게도 어처구니가 없고 정말 다 싫더라 그래서 진정 할겸 생각 정리를 할겸 일기를 써내려 가다가 아버지와 있었던 일에 도달하자 다시 화가 주체가 안되서 마우스를 집어 던졌는데 던져지면서 엑스가 눌러졌나봐 던짐과 동시에 사이트가 꺼져서 일기 내용이 다 날라갔어 어찌나 어처구니가 없더니 화가 끓어 오르는데 허망에서 그런지 눈물이 나면서 웃음도 같이 나더라 이 날 내 안에 무언가 부서진 것 같아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했던 것도 더이상 못 하겠고 다 짜증나고 다 싫었어 일요일이 되어서 전 부터 고민하던 혼자 해외 여행을 가야겠다 마음 먹었어 여행을 간다며 아예 낮선 사람들 사이에 섞여서 있는 듯 없는 듯 있고 싶었거든 그래서 그날 밤을 지새워 비행기 표도 알아보고 숙소도 알아봤어 바로 그 다음주에 떠나야겠다고 다짐하고 쉴세 없이 알아보는 와중에도 매일 매일 죽고 싶더라 매일 매일이 슬펐어 안 우는 날이 없이 매일 울었어 근데 진짜 이주에 되는게 하나 없더라 막상 표랑 숙소 예약하려니까 비용이 많이 들어서 지금 내가 차를 사든, 자취를 하든 할때 쓰려고 모아둔 목돈을 깨는게 맞나 싶더라고 내가 고민하는 사이에 비행기표 값은 오르고 봐뒀던 숙소는 방이 다 차 버리고 근데 예약을 하기엔 갔다 와서 돈이 없는 나 자신이 너무 무서웠어 그래서 짜다만 계획을 치우고 잠 들었어 아침 일어났는데 제일 먼저든 생각은 뭐였는지 알아? 그 사이 표 값 또 올랐으면 어쩌지? 싶더라 ㅋㅋㅋㅋㅋ 아무것도 안 해도 미칠 것 같은데 계획 짜던거 하다가 안 하니까 더 미칠 것 같더라 그래서 고민 끝에 결국 비행기표를 예매했어 처음이 어렵지 그 다음에 숙소도 잡고 예매해야 할건 바로 바로 예매했어 이젠 내가 할 일은 여행가서 어디서 어떻게 이동하고 뭘 할지를 찾아 봐야 했어 원래는 동남아를 가보고 싶었는데 혼자 해외는 처음이라 좀 무섭더라 내가 영어를 전혀 할 줄 모르고 그래서 제일 만만한 일본을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일본도 그렇게 만만하진 않은 것 같아 교통도 너무 어렵고 아무래도 해외니까 신경써야 할 것도 많고 근데 수요일에 병원을 갔다 오니까 공유기가 운명을 달리했어 고객센터에 문의하니까 요금제를 너무 저렴한걸 사용해서 그렇다는 헛소리만 하고 기사님 불러도 출장비만 나온다고 ㅇㅈㄹ하는데 말이 안 통하더라 인터넷이 안 되는걸 떠나서 신호 자체가 안 잡히는데 이게 요금의 문제냐고 ㅅㅂ 인터넷 선을 연결해서 셋터 박스에 컴터 연결하니까 잘만 되던데 계속 요금제 바꾸라는 개소리하길래 기사나 불러 달라고 하니까 다음주 화요일이나 올 수 있다고 해서 됐다고 했어 이 과정에서 아버지랑 마찰도 조금 있었는데 너무 답답하더라 다 부수고 싶고 나 자신도 부숴 버리고 싶었어 그와중에 아버지가 주문한 오리가 왔는데 그렇게 열이 받더라 그래서 아이스박스 다 부셨어 화가나서 미칠 것 같은데 그와중에 아버지 택배가 오니까 화가 너무 나서 주체가 안되더라 안에 있던 얼음팩도 밟아서 터트리고 그랬는데도 남는건 허무함이였어 그래서 나는 이번 여행에서 돌아오지 않아겠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아버지랑 매니저님 외에는 아무에게도 말 안 했어 원래는 그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으려고 했는데 아버지께 말한건 내 마지막 양심이었고 매니저님은 원래 그주에 다른 지점 정리하는걸 도와주겠다고 했는데 매니저님 사정이 생겨서 목금만 하게 됐거든 근데 이게 이틀만해서 될 문제는 아니라 내가 얘기했어 여행갈꺼라고 그러니까 그 다음주에 같이 못 하다고 그리고 이 얘기 오전 언니한테는 하지말라고 했어 그 언니는 너무 캐물어서 싫거든 수요일 부터 와이파이가 안되니까 답답해 미치겠더라 알아봐야할건 많고 시간은 촉박하고 근처에 피씨방은 없고 목요일에 오전에 치과 갔다가 노트북들고 도서관에 갔어 1시 부터 같이 편의점 정리하기로 했는데 시간이 남았거든 가서 프린터 해야 할 것도 있고 뽑아야 할건 다 뽑고 노트북실에서 검색하고 있는데 시간을 보니 1시가 다 되어 가는거야 근데 매니저님께 연락은 없고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안 받으시더라 전날 야간 했나 싶어서 오전 언니에게 전화해서 오늘, 내일 편의점 정리하기로 했는데 연락이 안된다고 어제 야간하셨냐고 물어보니 야간 안 했대 자기도 전화 했었는데 연락이 안 된다고 자는 것 같다고 했어 이날 오전 언니 기분이 좀 안 좋은지 목소리가 안 좋더라고 그래서 무슨 일 있냐고 물었더니 그냥 기분이 안 좋대 얘기를 안 해주려는 것 같아서 더 묻지는 않았어 그러다 언니가 내일 뭐하냐는거야 그래서 또 대타를 부탁하려고 그러나 보다해서 또 대타 해달라고 하려고요? 했더니 6학년 아들이 있는데 걔네 학교에 참관 수업 가려고 한다, 2시간만 해줄 수 없냐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거 꼭 안 가도 되지 않냐고 했더니 기분 언짢아 보이더라 그래서 내가 바로 미안하다고 했어 나야 늘 그런건 아무도 안 오는게 당연했고 생각보다 안 오는 부모님도 많고 애도 6학년이라니까 그렇게 어린 나이도 아니기도 해서 말했던건데 기분 나빠해 하시더라고 그래서 내가 미안하다고 저는 누가 와 본 적이 없어서 딱히 중요하게 생각 안 했다고 그러니까 괜찮다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가면 된다고 나 매니저님이랑 뭐 하는지 알고 있었는데 혹시해서 물어 본거라고 그러고 전화를 끊었어 나는 일어나면 연락 달라고 매니저님께 카톡을 남기도 다시 바쁘게 알아보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오전 언니한테 전화가 왔어 그래서 무슨 일인가 했더니 내가 한 말이 너무 기분이 나빠서 따지더라 왜 말을 그렇게 하냐고 괜찮긴한데 아무렇지 않은데 좀 그렇네, 나는 우리 아들 초등학교 마지막 참관 수업이라서 가고 싶었다, 코로나 때문에 한동안 못 하다가 다시 해서 가려고 한건데 왜 말을 그렇게 하냐는거야 좀 그렇다고 나는 소소가 편하니까 부탁했던건데 말을 왜 그렇게 하냐고 하시길래 바로 미안하고 했어 사실 나도 좀 짜증이 났어 자기 필요할때 편하고 내가 편하게 굴면 기분 나쁘고 말이 좋아야 편하니까 아님? 솔직히 언니한테 언짢은것도 있었고 선넘는 것도 있던거 다 참았는데 언니는 고작 이런 일로 바로 전화해서 따지니까 서운하더라 본인도 이미 알고 있었다면서 내가 금요일에 시간 안되는거 그리고 맨날 부탁 안 하겠다면서 부탁하고 심지어 자기 화장실 가야 한다고 오라고 전화는 사람이 어딨냐고 내가 상담 받는 말도 자기가 매니저님에게 얘기하고 어이가 없더라 나에게는 그게 고작이겠지만 언니에게는 큰 의미 일 수는 있어 아무래도 부모니까 그래도 내가 이미 사과도 했고 끝났으면 거기서 끝내야지 다시 전화해서 따지면서 소소가 편하니까~ 부탁한건데 이 말하는데 진짜 완전 깨더라 설상가상 그날 아버지가 집에 오신대 되는게 하나 없더라 가뜩이나마 기분 ㅈ 같은데 아버지까지 오신다고 하니 기분이 더 안 좋았어 집에 가는 길에 매니저님께 연락이 와서 미안하다, 야간 애 첫날이라서 아침 7시까지 편의점에 있다가 집에 와서 집안 일 좀 하고 애들 학교 보내고 하다가 조금만 잔다는게 이렇게 됐다고 하셔서 괜찮다고 했어 집에 가서 집 청소도 하고 밥도 했어 아버지가 오셔서 밥을 드시는데 원래는 같이 저녁을 먹으려고 했는데 얼굴 보니까 입맛 떨어지더라 놀랍게도 그날 먹은건 약 말고는 없는데도 말이지 그냥 가만히 앉아 있었는데 밥 드시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김치 두통 썰어 넣으라고 하고, 똥집에서 살짝 잡내난다고 하니까 빡치더라 내가 조리하는데 급하다고 해서 조금만 더 졸이다가 줬더니 하는 말이 저거고 김치 지가 좀 하던가 맨날 내 보고 하라고 하고 김치 썰고 다시 김치 냉장고 넣으려고 보니까 김치 국물이 흘려져 있더라 그거 보니까 이성이 날아가 버렸어 얼마전에 김치 주문하게 왔는데 이거를 또 통에 옮겨 담는게 일이거든 근데 내가 ㅈㄴ 귀찮다 이러니까 아버지가 하겠데 그러더니 그냥 비닐 통채로 통에 담아 넣었어 그게 발효가 되니까 부풀어 터졌나봐 국물이 한가득인데 이거 또 내가 치워야 한단 말야 내가 아씨 이러면서 치우니까 왜 그러녜 그래서 이거 보라고 그러고 암말 안 했어 여기서 한 마디만 내 뱉으면 쌍욕 나올 것 같았거든 이미 속은 천불이 들끓고 다 집어 던지고 싶고 화가나서 미칠 것 같았어 그래서 김치를 옮겨 담다가 김치한테 화풀이하고 다시 냉장고에 넣어야 하는데 그전에 서랍을 씻어야 해서 꺼내야 하는데 그와중에 아버지가 닫으거야 그거 보니까 문이 제대로 안 닫혀있었는지 안 쪽이 얼어서 잘 안 열리는데 또 닫아 놔서 열려고 당기니 여전히 안 열리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씨! 이러면서 거칠게 당기니까 소리지르더라 그렇게 하지 말라고 ㅈㄴ 어이가없는데 내 입에 좋은 말이 나가지 않을 것 같아서 대꾸 안 했어 근데 너무 억울하고 이 모든게 아버지가 봉지채로 넣어서 그렇게 된건데 ㅅㅂ 뒷처리는 내가 하고 욕도 내가 먹고 다 짜증나고 모든게 통제가 안 될 것 같은 이 기분에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입꾹 닫고 할일 하고 방으로 들어가 울었어 마음 같아서 내 방의 모든걸 부셔 버리고 싶은데 뒷감당 할 자신도 안 들고 애꿎은 휴지만 집어 던졌어 그러다 이번에 폰으로 일기를 쓰다가 같은 대목에서 또다시 분노가 치밀어 올라 침대를 쾅쾅 내리치다가 폰을 터지하게 됐는데 데이터 끈 상태에서 눌려진거라 다른 페이지로 넘어가서 또 한 번 일기를 날렸어 너무 웃기더라 이 모든 상황이 한편의 희극 같기도 하고 이번주는 정말 되는게 하나도 없다며 이번 여행이 내 생에 마지막일꺼라고 가서 다시 안 돌아와야겠다고 다짐하고 밤새 울다 지쳐 잠들었어 아버지는 그날 밤 울릉도로 떠나셨고 나는 혼자였어 그나마 다행이었지
그러고 금요일 새벽에 일어나서 편의점으로 갔어 눈이 저절로 떠지는데 잠도 안 와서 아싸리 일찍가서 노트북으로 일본 일정에 대해 검색했어 8시 부터 먼저 일 시작하고 매니저님은 12시쯤에 오셨어 같이 점심 먹으러 가서 조심스럽게 오전 언니 만나봤냐고 기분 어떻냐고 물어보니까 아직 그 지점은 안 가보셨다고 하더라 나는 늦게 오셔서 거기 부터 갔다 오신줄 알았어 그래서 전날 있었던 얘기를 하니까 매니저님도 의아해 하시더라 그게 그렇게 기분 나쁠 이유냐고 매니저님 아들이랑 언니네 아들 동갑에 같은 학교 다니는데 매니저님도 신경 안 쓴다고 나야 늘 바쁘니까 못 간지 오래 됐다고 그러셨어 그러다가 알게 된건데 언니가 이미 전날 매니저님 떠 봤더라 내가 무슨 말 안 했냐고 ㅋㅋㅋㅋㅋ 목요일에 통화하긴 했는데 굳이 얘기 해야 할 일은 아니라서 안 했지 근데 언니는 이미 떠봤더라 스스로에게 웃겼어 화가나는 와중에 언니를 걱정한 내가 병신이지 진짜 정 떨어지더라 금요일에 일하고 집에 왔는데 할게 없더라 와이파이가 안되니 뭘 할 수 있는게 없었어 내 작은 데이터는 이미 끝을 향해 달려가고 얼마 남지 않은건 일요일을 위해 남겨둬야 했어 사상으로 넘어가 하룻밤 자고 가야하는데 길 찾을때를 위해 데이터가 필요했거든 할 일이 없는 나는 울기만 했어 이 모든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고 답답하더라 매니점님과 만나서 기분이 좀 나아지긴 했는데 막막했어 그날 저녁에 아버지에게 전화가 와서 통화 잠깐하고 일찍 잠들었어 그러고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 피부과애 가야 했어 원래 2주에 한번씩 갔는데 이번에는 얼굴에 포진이 올라와서 다시 오라고 했거든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 되게 많더라 갔다가 도서관에 가서 혹시 몰라서 버스표도 인쇄하고 검색 좀 하다 보니 몰랐는데 일본에서 돌아오는 비행기가 위탁수화물이 안된다는 표를 구매했다는걸 알게 되서 급하게 추가하고 집으로 돌아왔어 근처 카페에 가서 노트북할까 했는데 너무 나가기 싫더라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인터넷선을 노트북에 연결했더니 인터넷 잘 만되더라 이때 상담사가 개 쌉소리를 짓거린게 맞다고 확신했어 검색하다 보니 깨달은건데 도서관 프린터에 프린터 카드 꽂아두고 온걸 알고 ㅈㄴ 기운 빠지더라 하나를 얻으니 하나를 잃은 기분이랄까... 되는게 하나 없는 한주라고 생각했어 다음날 부산으로 떠나야 하는데 가기 전까지 알아 볼거 알아 보는데 아버지에게서 전화가 왔어 월요일에 테워다 주겠다고 근데 이미 방을 잡아둬서 취소도 못 한다고 했지 그렇게 전화를 끊고 곰곰히 생가을 하는데 보조배터리가 필요했어 하나 있긴한데 하나 더 있어야 할 것 같더라고 다이소에서 산건 개쓰레기 같아서 조금 밖에 충전이 안되는거야 결굴 사상으로 못 가고 아버지를 기다려야 했어 집에 있는 다른 보조배터리는 모조리 다 아버지 차에 있거든 결국 다음날 새벽에 아버지가 공항까지 태워다 주셨어 그래도 좀 고맙긴 했지만 내색하고 싶으면서도 못 하겠더라 나는 그래도 내가 일요일에는 아버지랑 통화 할 때 좀 괜찮아서 내 기분이 많이 좋아졌나 했는데 그게 아닌가봐 막상 보니까 또 보기 싫고 말도 하기 싫더라고 나도 내가 뭘 원하는지 어쩌고 싶은건지 모르겠어 이 여행의 끝에 깨달을 수 있을까?
이번 여행은 급하게 준비하고 간거라서 난.. 되게 여유로울 줄 알았어 그게 아니더라 내 기준으로 일정이 빡센건 아닌데 이제 체력이 못 따라가더라.. 내가 늙었음을 확실하게 느꼈어... 매일 일기 쓰려고 이번에는 노트북까지 챙겨왔는데 숙소에 도착하면 씻기는 커녕 맨날 기절해.. 5월 1일에 출국하는 날이였어 원래는 4시에 일어나서 밥 먹고 나갈 생각이었는데 최근에 잠을 잘 못 잤더니 알람을 자다가 껐나봐 아버지가 안 깨웠으면 그대로 출국 못 할뻔했어 5시에 일어나서 급하게 씻고 공항으로 갔어 도착해서 짐 부터 보내고 경전철로 가서 전날 예약한 2만엔을 환전하러 갔어 원래는 8만엔만 했는데 얼추 계획이 잡히고 가서 교통비 더 들거랑 이것저것 계산하고 남는 돈으로 식비를 해결해야 하는데 혹여 모자를까봐 2만에 더 환전했는데 수수료가 너무 비싸더라 ㅎ.. 그래도 현지에서 모자라서 돈 뽑는 것 보단야 낫긴한데 조금 마음이 아팠어 그렇게 공항으로 돌아와서 우유랑 자일리톨 사서 의자에 앉아서 메로나 우유 마셨어 아침을 못 먹어서 아침 약 먹기 위해서 약이랑 같이 먹었어 그러고 화장실에 가서 화장을 하는데 조금 민망하더라.. 기차역에서 가끔 급하게 나와서 화장 못 하면 하고는 했는데 공항 화장실에서는 첨이라 괜히 머쓱했어 시간이 한참 남아서 의자에 앉아 기다리는데 옆에 어떤 할머니가 앉으셨어 첨엔 신경 안썼는데 앉으실때 부터 누구랑 얘기를 하시길래 나는 통화중인줄 알았거든 근데 알고보니 내 옆에 조금 떨어진채로 한 할아버지가 서 있는거야! 조금 떨어진 곳에는 앉을만한 곳이 있긴했는데 힘드셨는지 아님 게이트 바로 앞이라서 그런지 내가 앉은 곳에 하나 남은 자리를 할머니만 앉으셨더라고 그래서 내가 할아버지도 같이 앉으시라고 비켜 드렸어 괜찮다고 하셨는데 어차피 나는 혼자고 거기 꼭 안 앉아 있어도 되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자리를 잡았어 그렇게 시간이 흘러 드디어 바잉을 시작하더라 맨 앞줄이라서 금방 내려갔는데 셔틀 버스 타고 가야 하더라 그래서 갈떄는 앉아서 갈 수 있어서 좋았지만 내릴때는 마지막에 내려야 했어 ㅎ.. 비행기를 타고 앉아 있는데 뭔가 실감이 안 나더라 내가 진짜 혼자서 해외를 가는지 스스로가 안 믿기더라고 항상 비행기를 타면 설레였는데 이번에는 그런 설레임 조차 없었어 사실 여행 계획을 세운 것도 정말 가고싶다! 라긴 보단 그냥 없이 가는 것 보단 나으니까 하고 짠거라서 스케줄 짤때도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 그냥 의무감에? 하는 느낌이었지 그래서 내가 계획을 하면서도 정말 가는게 맞는지 의구심이 들더라고 비행기에 탑승하고 비행기가 출발하는 그 순간도 현실감이 없었어 내가 일본에 가는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가는 동안에는 약간 졸았어 일본 생각보다 금방 도착하더라 근데 분명 착륙은 9시 26분쯤에 한 것 같은데 공항 밖으로 나오니까 10시 20분이 넘어갔어 수속 밟는데 너무.. 오래 걸리더라고 30분 넘게 줄 서서 기다리다가 겨우 나왔어 이번에 여행가는 한국인들이 많더라 나야 도망치듯 온 곳이지만 다들 연차쓰고해서 놀러왔나 보더라고 나 빼고 다들 삼삼오오 모여서 가는데 이질감을 느꼈어 짐을 찾고 나왔는데 길을 헤메었어 나는 공항이랑 철도랑 열결 되어 있는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몰랐는데 셔틀 버스를 타고 가서 기차나 버스를 타는거더라고 엄한 곳을 돌고 처음 자리로 돌아 오고서야 알았어 여기서 부터 시간 낭비를 단단히 했지 간사이 공항역에 도착해서 미리 구매해둔 패스권을 발권해야하는데 이것도 줄이 정말 길었어! 한 20분은 걸린 것 같아 겨우 발권하고 바로 나라로 가는 기차를 탔어 내가 일본 만화라던지, 노래에 관심을 끊은지 좀 오래되서 이제는 일본어가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또 아닌가봐 여전히 기본적인 말은 할 수 있더라고 약간 생존 본능 같은건가봐 일본에 가기 전에 내가 쓸 수 있는 일본어는 뭐가 있지?라고 생각한적이 있는데 진짜 기초적인 것만 생각나고 전혀 떠오르지 않았는데 막상 뭘 물어 보려고 생각하니까 바로 떠오르더라 조금 신기했어 승강장에 내려갔는데 양쪽으로 기차 길이 있고 마침 왼쪽에 기차 하나가 서 있더라고 그래서 직원분께 여쭈어 보니 이거 타면 된다고 하여 타고 갔어 내 기억 속 일본은 좌석이 좁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후우쿠오카 쪽이 유독 그랬던건지 요즘은 바뀐건지 모르겠지만 좌석이 넓어서 아주 큰 내 캐리어를 나와 의자 사이에 끼어 넣고 갈 수 있었어 텐노지역에 내려서 야마다선을 타고 나라로 가야하는데 구글 맵에 검색해 보니 더 빠른게 있는거야 텐노지에 무사히 내렸는데 더 빨리 가는걸 탈거라고 다른 역으로 이동해서 그 전철을 타려고 했는데 그건 JR선이 아니라 내가 구매한 패스권으로는 탈 수 없는거였어... 미리 패스권으로 나라 가는 법 검색도 다 해뒀는데 빨리 가는게 있다고 그걸 타려다 오히려 더 돌아서 가야 했어 그래도 쓰루하시역에서 만난 예쁜분이 영어로 자세히 텐노지역으로 돌아가는 법을 알려주셨어 아쉽게도 나는 영어를 전혀 못 해서 눈치껏 알겠다고 했어 사실 그 방향으로 가야한다는건 어렵풋이 알고 있었는데 확실한지 몰라서 물어 봤기 때문에 대충 알아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아 물론 그분이 바디랭귀지도 같이 해주신 덕도 있지만! 되게 되게 자세히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어 그렇게 헤매다가 겨우 텐노지역으로 돌아왔어 구글맵 좋긴하더라 어디 승강장에서 타야하는지까지 다 나오더라고 문제는 그걸 굉장히.. 나중에 깨달았다는게 문제였지... 텐노지역에 도착해서 표지판 일일이 다 찾아보고 이게 여기로 가는게 맞는지 지도랑 대조해 가며 찾다가 자세히 보니 몇번 게이트 적혀있는거 보고 좀 허무했어 그래도 어찌 어찌 잘 찾아 내려갔는데 확신이 안 서더라고 그래서 눈치 보다가 옆에 한 커플분에게 물어봤어 여기서 나라역까지 가는 기차를 타면 되는지! 처음에 여자분이 일본어로 2번이라는거야 그래서 나는 2번이라길래 플랫폼 얘기를 하나 싶어서 니..반? 이라니까 살짝 당황에 하시면서 뭐라고 얘기하고 싶어 하시는데 우물쭈물해 하셨어 그런 우리를 본 남자친구분께서 전광판 쪽으로 가시더니 폴짝 폴짝 뛰면서 무언가를 가르키는거야 그때 여자분이께서 넥스트! 라고 하셔서 이해했어 2번이라고 말씀하셨던게 지금 들어 오는 기차 말고 뒤에 있는 기차를 타라고 알려주신거였어 남자분이 가르키면서 폴짝 거렸던 곳은 내가 타야할 기차 시간 이었어 너무 감사하더라 뭔가 가슴이 몽글몽글해지는 기분이었어 쓰루하시에서 만났던 여자분도 그렇고 텐노지역에서 만난 커플분도 그렇고 낯선 이를 위해 열정적으로 알려주시니까 감동 받았어 덕분에 나라역까지 무사히 올 수 있었어 나라에 도착해서 무거운 짐을 이끌고 비지터 센터로 갔어 원래는 나라역에 있는 코인락커에 짐을 넣을 생각이었는데 이동하는 동안 코인락커에 대해 검색하다 보니까 나라 비지터 센터에서 무료로 짐을 맡아준다고 하더라고 8시에 영업이 끝나니까 그 전까지만 찾아가면 된다고 해서 나야 당일치기니까 비싼 락커 보단 무료로 해주는 곳이 좋아서 끌고 갔는데 가는 도중에 조금.. 아주 조금 많이 후회했어 가방이 무겁고.. 지도로 보면 18분 정도 걸리는 길인데 체감은 한 30분이었어 햇빛도 넘 뜨겁고 무엇보다 밥이라고 해봤자 공항에서 먹은 메로나 우유가 끝이었기 때문에 배고팠어 나라에서 밥 먹으려고 기차 안에서 열심히 검색해 보니까 마파두부 라멘 집이 있대! 존맛이라길래 서둘러 가야했어 나라에 도착했을때가 2시 조금 넘은 시간이었거든 근데 식당은 3시까지 하고 브레이크 타임에 들어간다고 해서 마음이 급했어.. 그전에 짐 부터 맡겨야 했거든 서둘러 가다가 중간에 목이 너무 말라서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하나 뽑아 마셨어 나는 그게 레몬맛 물인줄 알았는데 레몬 탄산 음료더라 맛있긴했어 ㅎㅎ 겨우 겨우 도착해서 짐을 맡기는데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셨어 뭔가 첫날 부터 운이 조금 좋다는 생각이 들더라 전부 친절한 사람 밖에 안 만났거든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짐도 맡기고 한국어로 된 지도와 가는 길 설명까지 듣고 나와서 서둘러 식당으로 향했어 정말 다행인거 식당이 엄청 멀지 않아서 20분만에 갔는데 문제는 같은 곳을 뱅뱅 돌았어 분명 지도에서 이곳이 맞다고 하는데 어디에도 식당이 안 보이는거야 한쪽에는 디저트 카페 한쪽에는 주차장 그 안쪽에는 무덤... 지도는 여기가 맞다고 하는데 전혀 아니였어! 여기가 한국 사람들한테는 안 유명한 것 같아 내가 이거에 대한 글을 찾아 보려고 했는데 처음 발견한 글 외에는 없었거든... 그래서 내가 얻을 수 있는 정보라고는 골목길이라는 것 말고는 없었어.. 결국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봤는데 유심히 보더니 자기도 모르겠대 거기서 10분 넘게 뱅뱅 돌다가 이러다 못 먹는거 아닌가 하고 속상해하던 찰나 설마 설마하면서 카페쪽으로 갔어 카페옆을 지나서 안쪽으로 들어가니 골목길이 있는거야! 겉에서 봤을때는 막다른 길 처럼 보였는데 그게 아니었어! 그리고 그 포스팅 말대로 되게 좁은 골목길에 있더라! 50 몇분에 입성했는데 다행이 받아주셨어 나는 세트로 주문해 먹었는데 무슨 덮밥이랑 마파두부라면에 국물 추가해서 먹었거든 와... 대 존맛! 진짜 너무 맛있더라 처음에 덮밥 먼저 나왔는데 솔직히 밥에 비해 올려진 고명이 좀 적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였어 이게 워낙 짜서 오히려 밥이 부족하더라 하지만 너무 맛있었어ㅜ 그리고 마파두부 라멘! 진짜 대존맛이야 내 인생라면 리스트 갱신했어 솔직히 일본 가면 다들 이치란 많이 추천하는데 본점꺼를 이미 먹어 본 사람으로써 그건 평타라고 느껴짐 뭐랄까.. 처음 먹었을때는 신세계였는데 (그게 내 첫 라멘이었거든) 다른 라멘들도 먹어보고 하니까 맛이 비슷한게 많더라고 특히 한때 승리가 한국에서 라멘 사업한 그 라멘 집 맛이 이치란이랑 너무 흡사해서 놀랬어! 그래서 굳이 간사이 지방까지와서 이치란은 별로 안 먹고 싶었어 근데.. 스스란? 이곳은 라멘의 혁신을 가져오는 곳인 것 같아 두부도 너무 맛있었어 마파두부하면 약간 단단한 두분인데 여기 두부는 순두부 같더라 되게 부드럽고 국물도 진짜 장난 없더라 ;;; 너무 맛있었어! 개인적으로 조금만 덜 짜게 만들었다면 국물 남기지 않고 싹싹 긁어 먹었을 것 같아 다음에 나라에 오면 여기 무조건 다시 올거야! 꼭!! 밥도 든든하게 먹고 이제 나라 구경하는데 가는 길에 사슴 먹이용 센베 하나 사서 걷는데 사슴이 한 두마리만 있고 안 보이는거야 뭐지? 왜 없지ㅜ 이러면서 도다이지 쪽으로 이동하니까 사슴이 많이 있었어! 사람들이 사슴한테 센베 주는거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다가 마침 걸터 앉은만한 곳에 사슴 한 마리가 앉아 있는거야 그래서 거기에 앉아서 센베를 내밀었는데 사슴이 일어나서 나에게 왔어 사실 큰 기대는 안 했는데 와서 놀랬어 왜냐면 내 옆에 다른 외국인이 그 사슴에게 다가가 주었는데 걔가 물었다가 뱉어 버리고 절대 안 일어났거든 근데 나에게 다가올줄은 전혀 몰랐어! 센베를 엄청 잘 먹는데 같이 셀카를 찍기는 좀 힘들더라 마침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인자한 외국인 할머니께서 사진을 찍어주시겠다고 하셔서 찍어주셨어! 정말 감사했어 ㅎㅎ 그리고 나는 그 사슴에게 센베를 다 주었는데 걔가 자꾸 달라는거야 그래서 없다고 손을 흔들고 이나이~ 이나이~데쓰~ 이랬는데도 계속 얼굴을 들이미는거야 센베에 붙어 있던 종이는 내가 때서 가방에 넣었었는데 내 가방 뒤져서 그거 먹더라 ;;; 나중에 센베 하나 더 사면서 알게된건데 다행이 그 종이는 먹어도 된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센배에 붙여진 채로 그냥 먹이래 이때는 그 사실을 몰라서 난감했는데 그 작은 종이를 먹어 치우고 갈 줄 알았는데 계속 얼굴을 들이미는거야 그 종이는 살짝 튀어 나와 있어서 걔가 먹었는데 두번째는 ㄹㅇ 어케 꺼냈는지 가방 안 깊숙히 있던 지도를 꺼내서 먹더라! 진짜 너무 놀랬어!! 내가 먹으면 안된다고 달라고 잡아 당기니까 걔도 안 뺐길거라고 잡아 당기는거야 그 모습을 주변에서 보고 있었는데 여기저기서 웃음이 터지고 나는 난감하고 사슴은 절대 안 뺐기겠다는 의지로 꽉 물고 우물우물 먹는데 한 외국인분이 지나가면 조금 큰 소리로 패스터!! 이러는거야 그때 ㅈㄴ 개 쫄았어 나중에서야 그 뜻을 기억해 냈는데 그때는 내가 사슴한테 지도 먹으로 준걸로 오해해서 나한테 뭐라하는줄 알고 바짝 긴장했어 그래서 더욱 서둘러 지도를 뺏어야 겠다는 생각에 실랑이를 벌이다가 겨우 뺏았고 가방이랑 지도를 등 뒤로 돌렸어 걔가 자꾸 달라고 얼굴을 들이미는데 나는 없다고 가라고 하고 내가 먼저 도망쳤어 ㅋㅋㅋㅋㅋ ㅠ 나라는 개인적으로 크게 볼건 없는데 뭔가 되게 매력적인 곳인 것 같아 일단 사슴이 선빵치고 두번째는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이 좋아서 산책하는 기분으로 돌아다녔어 사슴 구경도하고 특히 가스가타이샤! 여기 신사가 최고였어! 숲속에 있는데 나무 사이로 보이는 사슴도 너무 예쁘고 올라가는길에 있는 촛불 켜는 곳? 도 많아서 되게 예쁘더라 힐링이 이런거구나 싶을 정도로 좋았어 신사도 예뻤는데 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 아쉬워.. 삼각대를 가져갔었는데 거기서 사용해도 되는지 모르겠더라고ㅠ 결국 못 쓰고 왔어.. 그렇게 나라 구경하고 짐 찾으러 갔는데 직원분이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신게 감사해서 한국에서 당 떨어질때 먹으려고 가져온 내 초콜릿 주머니를 통째로 주고 왔어! 내가 나가는 순간까지도 엄청 신경많이 써주시더라 거기서 나라역까지 어떻게 가는지 알려주시고 가방이 무거우니까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라며 엘베 위치랑 나가는 길도 알려주셨어 거기가 1층 아닌 1층인데 약간? 반지하 아닌 반지하에 편의점 있거든 거기로 나가면 계단 없이 나갈 수 있다고 그래서 엘리베이터 타고 나가고 알려주셨어 뭔가 힐링 받는 느낌을 느끼면서 역으로 가는데 중간에 비가 살짝 오더니 팍! 쏟아지는거야 그래서 중간에 멈춰서서 우산을 썼는데 문제는 거기서 길을 못 찾겠는거야 바로 앞이 갈림 길인데 뭔가 지도랑 다른 느낌이라서 이게 맞는지 헷갈려서 우왕좌왕하는데 그걸 마당에서 지켜 보셨는지 한 아주머니께서 어디로 가냐고 물으셨어 그래서 나라역으로 간다고 하니까 음.. 나라에키.. 에ㅔ.. 도오다케 이코까나~ 하시는데 뻘하게 웃기더라 비도 오고해서 마음이 급했는데 아주머니의 장난에 뭔가 맥이 탁 풀리는 느낌이었어 아주머니께서 자세하게 이쪽으로 쭉 직진해서 왼쪽으로 갔다가 직진하라고 알려주셨어 감사하다고 인사 한 후 걷는데 점점 마음이 급해지더라 비가 너무 많이 오는거야! 아무리 케리어라도 비를 너무 많이 맞으면 지퍼 사이로 물이 들어가서 안에 젖어 버리는데 그럼 안되니까 서둘러 역으로 갔어 도착했을 때 난 완전 엉망이었어 우산을 썼지만 바람도 많이 불어서 옷이 꽤 젖었거든 ㅎ.. 그리고 역에서 서서 한 20분 동안 검색했어 내가 니조역까지 가야 하는데 내가 가진 패스권이 니조역까지도 되는지 모르겠더라고 아무리 찾아봐도 속 시원한 글이 없어서 결국 역무원에게 물어봤는데 알고보니 버스 직원이더라 ^^... 굉장히 당황스러웠어.. 터미널도 같이 해서 같은 건물에 두개의 안내 데스크가 있었는데 하필이면 내가 버스 안내에 가서 물었더라 직원분이 친절하게 여기는 버스 안내하는곳이라고 기차는 반편에 가서 물어보면 된다고 하셔서 반대 편에 있던 직원분에게 여쭈어 봤어 근데 생각보다 답을 얻는데 까지 오래걸렸어 다들 나 때문에 완전 난리가 났어.. 잘은 모르겠는데 본인들도 좀 헷갈렸나봐 처음 질문한 분이 갸우뚱하시면서 노선을 보다가 다른 직원분이 오셔서 뭐냐고 묻더니 같이 갸우뚱 하시면서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하면서 노선 책자 뒤져보고 여기저기 전화해서 물어보고... 거기서 또 한 20분 소요된 것 같아 괜히.. 미안하더라ㅜ 그와중에 무슨 표 같은거 승객들이 보여주면 확인도 해야 되서 되게 바빴어ㅠ 그래도 결국 알아내셔서 알려주시더라 효소쿠?역 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니조는 그전에 있으니 이걸로 이용 가능하다고 알려주셨어 덕분에 니조역에서 많이 왔다 갔다 했어 :) 교토에도 비 많이 오고 있으면 어쩌지 했는데 막상 도착하니 날씨 좋더라 약간 추운 것 말고는! 니조역에서 또 무거운 짐을 이끌고 20분 정도 걸어서 겨우 숙소에 도착했어 체크인 하고 방에 들어 오니까 너무 좋더라 방이 작긴한데 어차피 잠만 잘거라 딱 좋은 것 같았어 창문이 안 열리는걸 제외하고는! + 먼지 ㅎㅎ 방에 들어 오니까 10시가 다 되어 가서 옷 갈아 입고 누워서 쉬다가 마실 물 사러 편의점에 갔다가 뭔가 왕창 사옴 ㅋㅋㅋㅋ... 그거 먹고 좀 더 쉬었다가 씻어야지 했는데 그대로 기절했어 ㅠ 지금도 너무 피곤하다.. 2일 일기는 다음에...
5월 2일 이 날은 고베에 갔어 아침에 일어났는데 뭔가 나가기가 너무 싫더라 게다가 빈 속에 약을 먹었더니 속이 너무 쓰라려서 계속 신물이 올라와서 더욱 더 나가기 싫었어 그래서 계속 밍기적 거리다가 안 나가면 나만 손해라면서 한숨 쉬며 나갔어 날이 엄청 좋더라 숙소 로비를 나서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좀 언짢았던 기분이 나아졌어 고베로 가기 위해서 니조역으로 가는데 숙소에서 니조역으로 가려면 니조성 옆을 지나야 했어 그렇게 많이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가 마음에 든다고 생각하며 성 옆을 걷던 중 큰 관광 버스 한대가 천천히 지나가더라 아무 생각 없이 버스를 올려다 봤는데 창문 넘어로는 어린 아이들이 타고 있었어 단체로 놀러가나봐 그중에 한 남자 아이가 손을 흔들고 있었는데 처음엔 별 생각 없이 봐라 보니까 그 아이와 눈이 마주쳤어 아이는 쉴새 없이 손을 흔들고 있었고 나와 눈이 마주치니까 나를 바라보며 손을 흔들더라 뒤늦게 깨달은 나는 버스가 완전히 나를 지나쳐 가기 전에 손을 흔들어줬어 시작 부터 운이 좋다는 생각을 했어 처음 보는 아이의 인사는 따사로운 햇빛 보다 더 내 마음 한켠에 따뜻해지는 느낌이었어 기분이 좋아진 채로 니조역으로 도착했어 그리고 고베 있는 산노미야역으로 향했지 산노미야역에 가기 전에 다른 역에서 환승을 해야 했어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지 환승하는 역은 전날에도 와 봐서 잘 내렸는데 산노미야역으로 가는 노선을 찾아서 플랫폼을 내려 가야하는데 엉뚱한 플랫폼에서 기차를 기다리다가 산노미야역까지 가는 빠른 기차를 놓쳤어... 분명 전날에도 나라에 갈때 구글 지도에 친절하게 몇번 플랫폼에서 타는지 알려주는걸 알게 됐는데 또 멍청하게 그걸 못 보고 다른 곳에 있다가 놓쳤지 뭐야! 심지어 그 기차는 빨리 가는 것도 빨리 가는건데 뭔가 비싸 보이는 기차였거든.. 그걸 놓치다니 너무 아쉽더라.. 기왕 패스권으로 타고 다니는거 탈 수 있는 것 중에 비싼 열차 한번 타 보면 좋잖아? 언제 또 탈 수 있을지도 모르고.. 여하튼 내가 타야하는 플랫폼으로 갔는데 처음 봐 뒀던 열차는 1시간 뒤에나 온다고 해서 포기했어.. 그리고 이날 화요일인데도 사람이 엄청 많더라! 뭔가 외국인 보다 일본 사람이 더 많은 느낌이었어 플랫폼 내려가니 이미 엄청나게 긴 줄이 서 있길래 나도 일다 그 줄에 껴 있는데 약간 불안하더라 이 방향에서 기차를 타는게 맞는지 모르겠더라고 그래서 혼자 검색하면서 끙끙 앓던 중 기차가 도착했어! 안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하차 하는데 내 마음이 너무 급해져서 결국 눈치 보면서 물어 볼까 말까 고민하던거 다 날려 버리고 뒤에 줄 서 있던 일본 분에게 물어봤어 다행이 이 열차는 산노미야역으로 가는게 맞다고 알려주셨어 그렇게 같이 기차를 타게 됐는데 사람이 엄청 많더라 앉을 자리가 없어서 30분 넘개 서서 가야만 했어... 아까 줄 서 있을때는 몰랐는데 내가 여쭈어본 일본인 부부에게 아이도 같이 있더라 유모차 안에 두명의 귀여운 여자 아이들이 있었어 기차에 올라타고 뒤돌았는데 애기들이 올망똘망하게 바라 보고 심장이 멎는 줄 알았어 정말 귀여웠거든 어머니가 굉장히 미인이여서 그런지 애기들도 너무 예쁘더라 그래서 내가 애기들 귀엽다고 하니까 어머니께서 웃으시더라 중간 중간에 눈이 마주쳐서 손을 흔들었더니 큰 애기는 고개를 홱! 하고 돌리고 작은 애기는 멀뚱멀뚱 바라 보더라 ㅋㅋㅋ 귀여웠어 ㅎ 숙소에서 10시 좀 넘어서 나온 관계로 도착하면 딱 점심 시간일 것 같아서 고베로 가는 동안 도착하면 점심 뭐 먹을지 알아보다가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았어 무슨 덮밥 집이었던 것 같은데 포스팅 글 보니까 고베에 사는 지인분이 데려가준 찐 현지인 맛집이라더라 그래서 그런지 그 집에 관한 다른 리뷰는 찾을 수 없었어 먹은 사진도 올린걸 봤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거기로 가야지 하고 마음 먹었어 그렇게 역에 도착해서 바로 식당을 찾아갔는데 없더라.. 없어진건지 있는데 내가 못 알아본건지 모르겠어.. 일본어는 듣는건 한 80%는 이해하는데 글은 히나가라, 가타카나 정도만 읽고 한자는 아예 못 읽어... 구글 지도랑 주변 사진을 비교해 보니 거기가 맞는데 가게 외관이 똑같이 보이는 곳이 없더라 대신에 거기에 다른 식당이 있었는데 뭔지 몰라서 못 들어 가겠더라고... 거기서 10분 넘게 서성였는데 도저히 못 찾겠어서 포기했어... 그렇게 기타노이진칸으로 바로 향했어 확실히 신기하긴 하더라 한 번도 가본적은 없지만 영어마을이나, 독일 마을에 가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은 거리가 나왔어 전 프랑스 대사관도 보고 길거리 구경하며 올라가다 보니까 더이상 볼게 없어서 어디 가지? 하면서 검색해 보니 근처에 기타노텐만 신사가 있다길래 거기로 갔어 중간에 덮기도 하고 힘들었는데 마침 놀이터 앞에 의자가 있길래 거기 앉았어 앉아서 뭐 먹을지 검색하는데 죄다 고베규 밖에 없는거야 그건 뭔가 비싸기도 비싸고... 별로 안 땡겨서... 안 먹고 싶었는데 아무리 검색해도 내 마음에 드는 음식이 없는거야 라멘은 전날 먹어서 패스, 뭔가 밥이 땡겼는데 그러다가 고배규 덮밥이 있대 여기가 유명한지 체인점도 있나봐 마침! 본점이 고베래 그러면 가야지 싶어서 밥 뭐 먹을지 정하고 신사로 향했어 웃긴게 이날 좀 더웠는데 내가 죄다 긴팔, 긴바지에 외투는 좀 두툼한 가디건이 전부여서 이날도 옷이 긴바지 긴팔 가디건 입고 갔는데 햇볕이 너무 뜨거웠어 대신에 바람이 서늘해서 그늘에 오래 있으면 추웠어... 여튼 이런 상태에서 언덕 길을 엄청 올랐단 말야 내가 놀이터를 지나서 가다가 구글 지도에서 쭉 올라가다가 왼쪽으로 꺾어래 그래서 어차피 직진하다가 왼쪽이면 굳이 계속 볼 필요는 없겠다 싶은 것도 있고 사람 들이 은근 좀 있었는데 다 같은 곳으로 올라가는거야 그래서 내가 헉헉 거리면서 사람들이 가는 곳으로 올라갔는데 거긴 신사가 아니였어...! 뭔지는 모르겠지만 신사 가는 길이 아니라는걸 깨닫고 구글 지도를 확인해보니 내가 한참을 올라왔더라... 젠장.. 한, 두명도 아니고 여러명이 올라 가길래 당연히 신사 가는 줄 알았어 신사는 아니고 무슨 가게 같던데... 잘은 모르겠어.. 여튼 그렇게 다시 길 찾아서 가는데 중간에 폐건물이 하나 있었거든 뭔가 분위기 있어 보이더라 마루 밑 아리에티에 나 올 것 같은 집이였어 그... 남자에가 살고있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 집에 유리가 스테인글라스야! 개쩔더라 사진 찍고 싶었는데 조금 떨어진 곳 앞에 한 남자 분이 계셨는데 처음에 그 분이 그 집을 봐라 보셔서 뭔가 하고 봤는데 그 폐건물이 있더라고 묘하게 빠져드는 매력에 나도 같이 보니까 그 사람 따라 하는 것 처럼 보여서 조금 민망하더라 근데 그 건물이 예쁘게 느껴지는건 주변 영향도 있던 것 같아 좀 한적한 길에 건물 옆, 즉 내가 서있는 도로 옆으로 나무가 울청했거든 살짝 숲속에 있는 기분이었어 그래서 더욱더 아리에티가 생각난 것 같아 사진 찍고 싶은걸 꾹 참아가며 내려 갔는데 신사로 올라가는 길이 나타났거든 근데 막혀 있었어.. 당황스럽더라 구글 지도에서는 거기로 올라가라는데 여기는 막혀 있으니까 이게 뭔가 했어 그리고 내 앞에 걸어 가던 사람 신사에 가려는 관광객인줄 알았는데 거기 현지인이더라 폐건물 지나서 조금만 내려가면 일반 주택이 있었는데 그 집으로 들어가더라고 혼자 당연하다고 생각하다가 아니니까 좀 뒷통수 맞은 기분이었어 아니 그럼 그 집은 왜 그렇게 바라 본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이 막힌걸 보고 한숨 쉬면서 내려갔어 밥이나 먹으러 가야지 했는데 어머나? 큰길로 나오니까 사람들이 바글바글한데 바로 오른쪽에 신사 올라가는 입구가 있더라! 내가 본 곳은 약간 뒷길 같은건가봐 거기가 정문이고 그래서 오예ㅖ 하면서 올라 갔는데 경치가 좋았어 사실 내부는 그닥 볼건 없고 안쪽으로 더 들어가니까 어떤 곳은 입장료 내고 들어가라는 곳이 있던데 굳이 내면서 까지 둘러 볼 건 없겠다 싶어서 안 갔어 경치 좋은 곳에서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뭔가 삼각대 사용하기 괜히 눈치 보여서 못 쓰겠더라... 그리고 어째서인지 모르겠지만 사진 찍어 달라고 부탁하기가 어찌나 민망하던지.. 사진찍어 달라고 주변 관광객에게 부탁하려고 눈치만 엄청 보다가 결국 부탁도 못 하고 무슨 기둥 같은 곳에 폰 세워두고 한국 다이소에서 산 블루투스 리모컨으로 사진 찍었어 표정을 봤는데 과간이더라 자꾸 주변 일본 관광객 눈치가 보여서 표정 관리가 안되더라고 몇 번 더 시도 했는데 표정이 계속 눈치 보느라 굳어 있어서 거기서 만족해야 했어 ㅋㅋㅋ 그 신사는 외국인들은 많이 안 오고 일본 사람들이 주로 올라 오는 것 같아 아이러니하게도 신사 계단만 내려가면 외국인 천지인데 말이지 그렇게 눈치 보며 사진 찍고 내려 와서 건물 구경하고 마지막으로 스타벅스 구경하러 가야겠다 싶어서 검색해 보니 마침 내가 먹으로 가려고 하는 레드락 가는 길에 있더라고 가는 길에 스벅 외관 구경하고 갔어 이때가 2시? 3시? 넘어가는 시간이었는데 배가 너무 고팠어.. 이날 먹은 거라고는 피부과 약이랑 물이 전부였거든... 밥 먹으러 가자며 서둘러 갔는데 도착 지점에서 한참을 헤맸어 분명 지도는 여기가 맞다는데 블로그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이런 외관을 가진 가게가 없는거야 이건 말이 안된다면서 같은 자리를 몇번이나 돌았는지 몰라! 내가 몇번을 돌아 다니다가 설마 설마 하면서 갔던 곳으로 가니 레드락이 있더라.. 거기가 무슨 상가 같은 곳인데 내가 헤메었던 곳은 상가 가운데 골목길이였고 가게는 그 골목 바로 옆? 건너편?에 있었어 근데 이 멍청한 지도가 계속 가운데로 밀어 넣더라.. 거기라고.. 문 닫힌 가게도 많아서 오늘 장사 안 하는거 아니야? ㅜㅠ 이랬는데 바로 옆에 두고 못 찾았더라 ㅎ... 아.. 잠 온다.. 나머지는 또 다음에...
오늘 귀국하는 날이야 사실 귀국하기 싫은데 가야겠지..? 일본에 있는 동안 잘 지낸 것 같아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거든 그래서 나는 내가 좀 괜찮아졌다고 생각했어 그런데 그런건 아니였어 3일에 일기 쓰던 날 밤 출국 전에 있던 얘기를 쓰는데 잊고 있던 분노와 슬픔이 몰려 왔어 나는 괜찮아진게 아니라 그저 현실을 도피한 것 뿐이더라 바뀐건 아무것도 없고 내가 일본으로 도망 온 것 처럼, 그저 모든 것에 도망친 것에 불과 했어 내 버킷 리스트 중 하나인 해외에서 편지를 써서 보내기를 하기 위해 8일에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썼는데 그렇게 눈물이 나더라 울면서 편지를 썼어 3일에 썼던 일기 이후에도 별 탈 없었는데 한국에 있을 나를, 다시 돌아갈 나를 생각하니 뭔지 모를 두려움이 엄습해왔어 다시 돌아가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아직도 모르겠어 내가 잘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마음 같아서는 돌아가고 싶지 않아 어쩌면 다시는 돌아가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왔던 여행인데 정말 신기하게도 G는 내가 일본에 있다는 것도, 무슨 마음으로 온지도 모르는 상태인데 나랑 같이 놀고 싶다고 하더라 그 말이 너무 고맙고 눈물나더라 마치 내가 돌아와도 된다고 말해주는 것 같았거든 유일하게 내게 매일 먼저 연락해주는 G. G가 아니였다면 여행 내내 그 누구와도 연락을 안 했겠지 일본에서 10일 동안 있다 보니 한국말을 쓸 일이 없었는데 유일하게 G랑 카톡 할때와 여행 카페에 질문 올리는 것 외에는 한국 말을 사용한적이 없는 것 같아 오히려 일본 말만 쓰다 보니 한국에 가서 한국 말할 나를 생각하면 조금은 어색할 것 같아 그래서 그런가? 한국에 있는 나는 잘 상상이 안가 조금 웃기게도 나는 내가 지금 일본에 있지만 일본에 있다는 것도 실감도 안나 이게 현실이 맞나 싶기도 하고 눈을 뜨면 한국에 있는 내 방일 것 같고 좀 무감각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어 분명 즐겁긴 한데 뒤돌아 보면 신기루 마냥 사라질 것 같은 느낌이야 3일에 일기를 쓴 이후에 다시 다짐을 했었어 돌아가지 않겠다고 이번이 모든게 마지막일 것이라고 근데 G가 보고 싶다는 그 말에 무너져 내리더라 어쩌면 그만두자는 생각 조차 현실 도피 중에 하나를걸 깨달았어 진심으로 나는 죽을 각오도 안되어 있더라 그냥 G의 그말이 너무 고맙고 갈팡질팡하던 나에게 다시 오라고 하는 것 같았어 돌아가는건 여전히 너무 무서워 이제는 진짜 빈털털이 가 된 내가 가서 뭘 해야 할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아무것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가보려고 해 G를 만나러. 오늘 부산으로 귀국 해 그래서 저녁에 G에게 만나자고 했어 G는 아직도 내가 어디에 있다가 오는지 모르겠지만 오늘 밤에는 알게 되겠지 얼른 G가 보고 싶어 G를 위해 작지만 소소한 선물을 준비했어 G가 평소에 농담곰을 좋아했는데 나가노 마켓에서 G를 위한 인형과 키링을 샀어 마음에 들어 할지는 모르겠어 전에 생일 선물로 농담곰 인형 큰거 받고 싶다고 했는데 큰거는 내가 가지고 가기 힘들어서 좀 작은 걸로 샀거든 포켓몬 도쿄바나나 빵이랑 딸기 킷켓도 샀어 G가 좋아했으면 좋겠다 언젠가 그런 글을 읽은적이 있던 것 같아 어떤 일본 만화의 대사라고 했던가? 도망친 곳의 끝은 낙원이 없다고 그 글 귀를 처음 읽었을 때도 공감을 했었지만 이번 여행을 하면서 중간 중간에 계속 떠오르더라 도망친 곳은 그저 도망일 뿐이라는. 이제는 완전한 빈털털이가 됐네 다시 새로 시작해 보자 그게 무엇이든.. 원래는 공항 가기 전에 시간이 좀 남아서 뒤에 못 쓴 일기를 마저 쓰려고 했는데 출국 전이라서 그런지 지금 내 심정을 조금 쓰고 싶어져서 쓰게 됐네 나머지 일기는 한국에 돌아가서 차차 써야지 조금은 아쉽다 원래는 매일 매일 그날 일기를 쓰려고 했는데 도저히 피곤해서 쓸 겨를이 없었어 오죽하면 일본에 와서 불을 끄고 잔 적이 단 한번도 없어 잠에 예민한 편이라 중간 중간에 깨기는 했는데 불을 끄고 자려고 해도 너무 피곤해서 잠깐 깼다가 다시 잠들기 일쑤였거든 나는 나름 계획 없이 온건데 그런 것 치고는 하루 종일 밖을 돌아 다니다가 온 것 같아 출국 하기 전까지만 해도 여유롭게 일기를 쓸 나를 생각했는데 실상은 전혀 아니었네 ㅎㅎ
진짜 세상이 날 억까하는 것 같아 귀국한지 하루만에 교통사고가 났어 수요일에 저녁에 한국에 도착해서 G와 만나고 막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어 바로 어제인 목요일 아침에 눈이 떠져 빨래를 하고 낮에는 거의 잠만 잤어 저녁에 겨우 정신을 차리고 널어 놓은 빨래를 가져 온 뒤 피곤해서 좀 더 누워있다가 저녁을 먹어야지 했는데 생각해보니 집에 마땅히 먹을게 없다는게 떠올랐어 그리고 일본에서 아버지랑 같이 먹으려고 이치란 라멘 밀키트 2분짜리 사왔는데 그거 검색해 보니까 안에 면이랑 액체스프 그 정도만 들어 있고 고명은 없다고 하길래 금요일에 아버지 오시면 저녁으로 먹어야지 하고 있던 나라서 밀키트에 들어 있는 것만으로 만들어 먹으면 그렇게 맛있지 않겠다 싶어서 더 늦기 전에 마트에 가야지 하고 나갔다 왔어 사실 진짜 나가기 너무 싫었는데 다음 날 낮에 나갔다 올 자신도 없는거야 그리고 목요일은 마트 세일이기도 하고... 7시 넘어서 가면 마트 내에 있는 베이커리에서 남은 빵 세일한다는게 생각도 나서 그거 좀 얼마나 저렴하게 판매하는지 궁금했거든 그래서 일어나기 싫은 몸뚱이를 겨우 일으켜 갔어 가서 고기랑 상추랑 버섯, 빵 등을 구매하고 집으로 가는데 가는 길 중에 좀 큰 사거리가 있어 거기서 신호를 기다리다가 바뀌어서 건너던 중 내 뒤에 있던 할머니?? 아주머니? 두분이 소리를 지르는거야 어머!! 어머머ㅓ!!! 하고 소리를 지르셔서 너무 놀래서 멈췄는데 그 순간 내 코앞으로 검은 쉐보레 승용차가 지나갔어 그리고 왼발에 통증이 느껴지더라 너무 놀라서 잠시 굳어 있다가 나를 밟고간 차를 바라 봤는데 차주도 뭔가 이상함을 느꼈는지 좀 멀리 떨어진 곳, 도로 한 가운데에서 비상등을 켠 채 멈춰 있었어 근데 차주가 차에서 내리지는 않아서 정신 없는 와중에 저 ㅅㄲ 뺑소니 치려는건가 싶어서 빨리 차 번호 확대해서 사진 부터 찍었어 내가 사진을 찍으며 다가가는데 진짜 온 몸이 달달 떨리고 눈물도 나고 울고 싶었는데 울면 내가 너무 얕잡아 보일까봐 이 악물고 눈물을 삼켰어... 화도 나고 아니 한국에 돌아온지 얼마나 됐다고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역시 한국에 돌아오면 안됐나 싶고 세상 억울하고 복합적인 감정들이 미친듯이 올라 오는데 도대체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쉐보레에 다가가니까 그제서야 차주가 내려서 나에게 오는데 몸과 말이 너무 떨리는데 애써 차분하게 말하려고 노력하면 제가... 차에 발끝을 밟혔거든요.. 이 한마디 밖에 안 했는데 목소리가 그렇게 떨리더라 일단 말은 꺼냈는데 차주도 많이 당황한 것 같더라 엄청 안절부절 못해 하면서 괜찮냐고 일단 이름이랑 번호 달라고 자기가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등 말하는데 앞에 말했듯이 차주가 갓길에 차를 멈춘게 아니라 도로 한 가운데에서 정차 했기 때문에 신호 받고 넘어 온 차들이 엄청 빵빵 거리더라 근데 차주도 정신이 없어서 나한테 집중한다고 차를 뺄 생각이 없어 보여서 내가 우선 차 부터 갓길에 대고 나서 다시 얘기하자고 하니까 그래도 괜찮겠냐면서 그러면 일단 차 옮기고 오겠다고 다시 차를 타고 갔어 거기 도로가 뭐라고 해야 하지? 인도 길이 인도라기 보단 그.. 은색? 가드레일 이라고 하나? 그게 있는데 가드레일과 담 사이에 좀 넓은 공간이 있어서 거기로 사람들이 왔다 갔다하고 그 도로에 갓길이 따로 없단 말야 굳이 갓길이라고 하자면 내가 서 있던 횡단보도에서 좀 떨어진 곳에 버스 정류장이 하나 있는데 거기에 차를 댈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이 있어서 차주가 일단 거기까지 차를 대러 가야 했어.. 나는 욱씬 거리는 발을 이끌며 걸어 가는데 머릿속이 터질 것 같더라 떨리는 몸은 좀 처럼 진정이 안되고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지금 당장은 걸을 수 있는 정도지만 사고 후유증이라는 것도 있고 나중에 안 좋아졌는데 책임을 회피한다던지 지금 당장 보험사나 경찰이든 오면 뭘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하나도 모르겠더라 누군가의 조언이 절실한데 누구에게 물어 봐야 하나 하다가 아버지께 전화를 해서 내가 지금 어떠한 상황이고 이러한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씀드리니까 아주 심플하게 대답하셨어 네가 그 차주가 너무 밉고 그러면 신고하는거고, 네가 괜찮고 처벌을 원치 않으면 그냥 합의하면 된다고 네 알아서 하면 된다는데 정말 도움이 되는 말이더라 ^^... 누가 그걸 몰라서 물어 봤겠냐고 진짜 이때 만큼은 차주에 대한 빡침 보다 아버지에 대한 빡침이 장난 아니더라 내가 믿은 스스로가 병신 같고 뭘 기대했는지도 모르겠고 그래도 아버지니까 좀 어떻게 해야 할지 도와주시지 않을까해서 전화한건데 전화한 내가 ㅂㅅ이더라 알겠다고 하고 끊었는데 너무 어이가없어서 내가 그 정도도 모르는 빡대가리 처럼 보였나 싶고... 정말 그걸 몰라서 물어 봤겠나 싶고... 아버지에 대한 실망만이 ㅈㄴ 커지고 개빡치더라 진짜 한국에 온걸 ㅈㄴ 후회하는 순간이었어 멀리서 차주가 달려 오는데 차주가 죄송하다고 일단 경찰에게 자기가 신고했다며 정류장 가서 앉아서 얘기를 하자고 하고 같이 걸어갔어 앉아서 일단 신발이랑 양말 벗어서 상태를 보니까 다행이 엄청 크게 다쳐 보이진 않았어 후레쉬로 비쳐 보니까 엄지 발톱에 좀 피멍이든건지 그냥 밟혀서 빨간지 모르겠는데 반 정도? 좀 빨갛더라 그래서 차주랑 같이 봤었는데 내가 일단 피멍만 좀 든 것 같다고 얘기하고 차주분이 연락처랑 번호 달라고 하고 중간 중간에 경찰이랑 보험사에서 차주분께 전화가 와서 통화하고 나랑은 별 얘기 못 했던 것 같아 차주분이 말씀하시길 일단 경찰이랑 구급차가 온다고 얘기하는데 구급차에서 놀랬어 내가 몸이 날라간게 아니라 발 끝이 밟혔을 뿐인데 이게.. 구급차 까지 올 일인가 싶어서 멘탈이 ㅈㄴ 터지는데 내가 놀래니까 차주분께서 경찰에 신고했더니 경찰서에서 교통사고라는 말을 듣고 구급차도 소환했다더라 정류장에 앉아 있었는지 얼마 안 지나서 경찰과 구급대원들이 도착했는데 경찰 보단 구급차가 온 것에 대해 ㅈㄴ 무서웠어.. 내가 막 못 걷고 그러면 그래도 그러려니 할텐데 걸을 수 는 있었거든 구급차에서 한 3~4명이 내리고 그 침대라고 하나? 구급차에 사람 눕혀서 태우는 그것도 꺼내는데 진짜 멘탈이 털리더라 내가 과연 이 바쁘신분을이 내게 할애할 만큼 내 상태가 안 좋은게 맞나? 싶고 저 침대에 누워서 이송되어서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음... 상태 멀쩡한대여? 큰 이상은 없습니다 허허허ㅓ허 하면 나...는... 거기서 숨졌을꺼야... 물론 발가락은 아팠어... 근데... 그게.. 구급차까지 와서 실려가야 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을뿐.. 진짜 무섭더라... 구급대원분들이 괜찮냐고 상태가 어떻냐, 병원에 가야 할 것 같으면 우리가 데려다 주겠다고 가자는데 진짜 너무 무서워서 말을 못 하겠더라 경찰이랑 구급대원분들이랑 전부 나를 바라 보는데 바짝 쫄아서 말도 제대로 못 하고 눈치 ㅈㄴ 보다가 여자 구급대원분께서 엄청 친절하게 괜찮다고 지금 병원에 안 가도 될 것 같으면 안 가셔도 된다, 나중에 본인이 따로 내원하셔도 괜찮다고 해서 바쁘신분들이기도 하니까 내가 나중에 따로 가겠다고 하고 구급차는 그렇게 먼저 떠났어.. 그 분들이 가고 나니까 조금 살겠더라 진짜 많은 사람들이 나만 바라보는데 심장 멎는 줄 알았어... 그렇게 경찰 2명과 나, 차주 이렇게 셋이서 얘기를 하게 됐어 사건의 경위와 내 상태에 대해서 얘기하고 내 신상 정보랑 다 적으셨어 그리고 신고에 대해 얘기해 주시는데 보통은 뺑소니거나, 아니면 예를 들어 가해자가 바로 발을 밟아서 피해자가 밟혔다고 얘기를 했는데 본인은 그런적 없다고 우기게 되면 서로 의견이 분분해서 그런 이유로 의견이 맞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를 하고 둘이 보험사끼도 대화가 잘 되서 마무리가 되면 굳이 신고를 안 해도 된다고 하시는데 일단 사건 접수는 됐으니까 위에 올리기는 하겠다고 말씀하셨어 그리고 차주분이 경찰에게 하는 말을 들었는데 본인이 정신도 없었는데 밤이라서 잘 안 보였다고 초록불이여서 우회전 하고 나니까 사람이 보였는데 너무 가까이에 있었다 그런 말씀을 하시는거야 글쎄... 잘 모르겠어.. 거기.. 횡단보도를 비춰주는 전등도 있고... 굳이 그게 아니라도... 주변에 가로등도 많았었는데.. 그리고 내가 횡단보도 완전히 끝에 있던게 아니라 건너던 중이었거든... 그리고 우회전을 하는데 초록 불이랑 무슨 상관인가 싶고... 빨간 불에도... 우회전은 할 수 있지 않나..? 하는 그런 생각도 들더라.. 오히려 횡단보도가 초록 불이면 일단 멈추는게 지금 법인데... 알 수 없는 말을 하시기에 좀 의아했어 거기 신호가 어떻냐면 내가 서서 바로 보던 쪽을 기준으로 하면 내가 서있던 방향 앞으로 직진 차로가 횡단보도랑 똑같이 신호가 바뀌어 정확하게는 도로 신호가 먼저 초록불로 바뀌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횡단보도 신호도 초록불로 바뀌거든 근데 그 직진 도로에서 내 쪽으로 우회전을 하는데 도로 신호등이 뭔 상관인가 싶더라 그리고 차도 본인 명의는 아닌 것 같던데 차에 초보운전이라는걸 보니까 조금 이해가 가는 것 같기도 하고... 모르겠어ㅠ 일단 넷이서 얘기를 하다가 경찰관 한 분이 근데 왜 구급차 타고 병원 안 갔냐는거야 지금은 멀쩡해 보여도 아닐 수 있다, 생각보다 발 뼈가 약해서 잘 부서진다고 그리고 지금 사진을 찍어야 서로가 맘이 편하다고 왜 안 타고 갔냐길래.. 지금 당장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고는 차마 얘기를 못 했어.. 아프든 안 아프든 일단 검사를 받는게 맞더라고 나도 뒤늦게 깨달았기 때문에... 뭐라 할 말이 없었어 ㅎㅎ.... 그래서 경찰관분들이 병원까지 데려다주기로 하고 아직 안 온 보험사는 병원으로 바로 오라고 하기로 했는데 마침 건너편 도로에 보험사분이 오셨어 그리고 무단횡단으로 건너 오셨는데 사실 조금 고민했어 다들 저기서 여기까지 어떻게 건너 오냐고 이런 얘기 하는데 그... 정류장 바로 옆에 횡단보도가 있어 평소에는 늘 초록 불인데 거긴 가로등에 보면 보행자가 버튼을 누르면 신호가 바뀌거든 그거 누르고 기다렸다가 오면 되는데 아무도 모르는건지 어떻게 건너오냐 그러고 있길래 뭐랄까... 섣불리 뭔가 말하기 힘들어서 그냥 침묵했어.. 그리고 내가 뭐라 말 하기도 전에 보험사 분이 차에서 내려서 차 오는지 확인하고 바로 달려 오시더라고 ㅎ... 그렇게 보험사분이 오셔서 상태 물어보고 무슨 종이에 싸인하라고 주는데 원래 내가 진짜 아무곳에나 싸인 안 하는데 그때는 뭐랄까.. 압박감을 느꼈달까..? 빨리 싸인 안 하면 안 될 것 같고 내용을 읽어 보고 싶었는데 경찰관도 기다리고 있고 그냥 싸인 하라고 주는데 그게 뭔지도 모르겠고 너무 찝찝한 채로 망설이다가 싸인을 했어.. 그러고 내 번호랑 이름 받아가고 나는 보험사 명함을 받은 후 경찰 차 타고 응급실 갔어 그렇게 내 생에 2번째 경찰 차 탑승이었어 가는 동안 대화 아닌 대화를 했는데 거의 두 분이서 대화를 하셨어 왜냐면 내가 넉이 좀 나간 것도 있었고 조금 사적인 얘기도 있어서 내가 끼어들기도 뭐했어 근데 사적인 얘기라지만 결론은 그 얘기였어 발 밟힌거 가볍게 넘기면 안된다고 다들 너무 친절하시더라 발이 생각보다 잘 부서지기 쉬운 뼈라고 본인 얘기랑 주변인을 예로 들면서 이러 이러했을뿐인데도 골절에, 뼈가 부서지고 했다고 지금은 괜찮은 것 같아 보여도 나중에 아닐 수도 있다, 지금 찍어 놔야 서로가 편하다는 등 조심해서 나쁠건 없다는 얘기였어 병원에 도착해서도 접수하는거 도와주시고 갔어 그렇게 순서를 기다리는데 자꾸 넉이 나가더라 이제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이 일을 누구에게 의논을 하는게 나을지도 전혀 모르겠는거야 우리 아버지야.. 내가 알아서 하라고만 하실테니... 진짜 머리가 터질 지경이었어 분명 사고 당한건 발인데 왜 내 머리가 더 아픈지 알 수가 없더라 중간에 아버지가 전화 하긴 했는데 와서 한 다는 말씀이 바로 엑스레이 찍으러 갔다 오라는 말이 전부였어 하하하... 너무 도움이 돼서 눈물이 다 나더라... 의료진 한 분이 내게 와서 미안하다고 지금 중환자가 먼저 와 있어서 좀 더 기다려 달라는거야 그래서 나는 괜찮다고 했어 나 보단 중환자가 먼저지... 그냥.. 나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 그게 제일 걱정이었어... 사실 나도 발 뼈가 약한 부위라는건 알고 있었어 그런 뉴스라던가 썰 같은걸 좀 봤거든 나 처럼 발을 밟혔는데 처음에는 괜찮은 것 같다가 나중에 보니까 증세가 심해졌다? 그런거? 그래서 나는 그냥 차주 번호랑 이름만 받고 일단 집에가서 조금 지켜보고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보고 나서 다음날 연락할 생각이었는데 그건 내 안일한 생각이었던 것 같아 경찰관분들 말씀대로 바로 찍는 것도 서로를 위해 좋고 한데 문제는 보험 처리라든지 경찰 조사라든지.. 조사야 난 당당하니까 상관없는데 보험이라던가 그런건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전혀 모르겠어서... 한숨만 나오더라 내 머릿속이 까맣게 타들어가던 중 의료진 한 분이 오셔서 혈압을 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엑스레이 찍으러 갔어 엑스레이 실 앞에서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해서 기다리는데 차주분이 오셨어 보험사분이랑 얘기하고 왔다고 잘 부탁드린다고 정말 죄송하다는데 조금 안 쓰럽더라 본인도 얼마나 놀랬으면 저렇게 안절부절 못해 하는지 싶기도 하고 근데 나도 재정신은 아니여서 차마 괜찮다는 말은 안 나오더라.. 대신에 먼저 가봐라고 했어 차주가 검사 받는데 오래걸리겠죠..? 하고 묻는데 무슨 바쁜 일이 있나 싶기도 하고 지금 내 검사가 끝날 때까지 같이 있는다고 해서 뭐가 달라질 것 도 없는 것 같아서 가라고 했어 ㅋㅋㅋ... 엑스레이 찍고 결과 기다리는데 목이 그렇게 타더라 물을 마시고 나서 앉으려는데 전화가 한통 오더라 경찰관이셨어 근데 마침 결과 나왔다고 나를 불러서 죄송하다고 지금 간호사님께서 부르신다고 제가 이 번호로 다시 걸어도 괜찮겠냐고 하니까 그렇게 해 달래 그리고 가서 의사와 사진을 같이 봤는데 사진 상으로 큰 이상을 못 발견했다고 근데 미세한 금 같은건 안 보이는 경우도 있기도 하고 일단 경과를 지켜 보자고 하셨어.. 진통 주사랑 약이랑 부목에 대해 얘기 하셨는데 내가 부목까지 해야 하나 싶더라고 막 못 걸어 다니고 하는 정도는 아니란 말야 그래서 너무 당황해서 조심스럽게 제 경우에 부목을 해야 하나요..? 라고 물으니 의사 선생님께서 살짝 애매한 표정으로 안 해도 된다고 말 하기는 좀 그렇다고 염좌에도 부목 많이 한다고 그리고 혹시 모르는거니까 하는게 낫다고 하셔서.. 겁이 많은 소소는... 결국 부목을하고... 진료비 결제하고 왔어.. 보험사에서 보내준 무슨 번호를 보여주면 돈 안내도 된다고 했는데 내 부담금이 있다고 5천 얼마를 납부해야 한대 아마 부목 때문에 그런 것 같아서 납부하고 약 받고 응급실 밖을 나섰어 힘이 쭉 빠지더라... 이게 무슨 일인가 싶고 중간에 내가 G에게 사고났다고 얘기 했던 터라 걱정하고 있었기에 응급실 문 앞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G랑 카톡도 하고 아까 전화 왔던 경찰관님에게 다시 전화 걸었어 내가 주민번호를 알려줬는데 내 정보가 안 뜬대 그래서 다시 불러줬는데 안 뜬다는거야 혼자 다시 되뇌어봤는데 맞는 것 같은데 안 뜬대 그래서 신분증 보고 다시 말해 달라시는데 내 신분증은 집에 있어서... 죄송하다고 집에 있다고 가서 다시 알려드려도 되냐고 물으니까 집이 어디냐고 물어서 아예 집 주소 불러 주고 끊었어 G랑 카톡도 대충 마무리하고 가려는데 불현듯이 내 손이 허전한거야 내가 보험사분 명함을 받은 후 계속 손에 쥐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부터 없더라고 그래서 가방을 다 털어 봤는데 없어서 엑스레이실에 떨어 뜨리고 온 것 같아서 다시 응급실에 들어갔는데 얼마 안 지나서 구급차에 환자가 실려오고 그걸 보고 바쁜데 찾으러 다니자니 눈치 보이고 그와중에 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일단 받았는데 교통 경찰국이라고 했나? 연락이 와서 상황을 물어 보기에 사건 경위에 대해 얘기한다고 나갔다가 다시 들어 와서 차마 안으로 더 못 들어 가겠는거야 그래서 눈치 보고 있다가 한 의료진이 날 발견하고 무슨 일이냐고 물어 보길래 사정을 설명했더니 엑스레이실은 저쪽으로 가면 된다 하고 갔는데 혹시 엑스레이실에서 나오는 길에 떨어 뜨렸을까봐 바닥만 보고 걷다가 엉뚱한 곳으로 가서 의료진분이 거기 아니라고 저기로 가라고 하셔서 죄송하다고 함..ㅜㅠ 엑스레이실 앞에 도착했는데 어떻게 문을 여는지 몰라서 우왕좌왕하다가 마침 근처 화장실에 들어가려는 병원 직원분 발견하고 사정을 얘기했더니 여기 문을 두드리라는거야 엑스레이실 바로 옆에 한 문이 있었는데 사실 거기 문 내가 살짝 열어봤는데 아무도 없는 것 같아서 다시 닫았거든 알고 보니까 내가 열었던 부분 옆에 의료진 분이 앉아 계셨더라.. 직원분이 문을 두드리니까 문이 열렸는데 그 앞에 계시더라고 ^^... 그래서 사정을 얘기하니까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하시곤 내 명함을 가져다 주셨어ㅠ 두분께 감사하다고 한 뒤 우여곡절 끝에 응급실을 탈출했지... 응급실을 벗어나 택시타고 집으로 가는데 아까 사고났던 횡단보도를 보는데 헛 웃음이 나더라 진짜 돌고 돌고 돌아서 여기네 싶었어 집에 왔는데 쉽사리 잠에 못 들겠더라 다시 생각해보면 진짜 간발의 차이였거든 뒤에 분들이 소리를 안 질렀다면 그대로 쭉 갔을텐데 사람 일이란 정말 알 수가 없고 올해가 내 삼재인가 싶어 그리고 오늘 날이 밝았는데 어젯밤까지는 계속 욱씬 욱씬 거렸는데 오늘은 좀 괜찮았어 그리고 아침 부터 보험사에서 전화가 오더라 짧게 통화하고 월요일에 다시 연락주겠다고 했어 사실 내가 발이 이젠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또 아닌것 같아 오전에 갑자기 바늘로 콕콕 찌르듯이 통증이 느껴졌어 한 5분? 정도 그러다가 말았거든 내 기분 탓인가 하고 넘겼는데 아까 저녁에 9시 전이였나? 식탁 의자에 앉아 있는데 또 그 통증이 느껴지는데 이번에는 좀 더 깅하게 느껴져서 내 착각이 아니라는걸 알게 됐어 근데.. 종일 아픈것도 아니고 오늘 딱 두번 그래서 어떻게 해야하나 싶고 일단.. 월요일까지 한번 지켜보고 다시 병원을 가던가 하려고ㅠ 교통사고라는게 나만 조심한다고 되는게 아니라는 말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어 :(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다는게 인생이라지만... 이렇게 사건 사고가 많이 일어 날 수 있구나 싶을 정도로 5월은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 나는 내가 일본에 다녀 온 후 짬짬히 여행 일기도 쓰고 할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였어 사실 일도 일이지만 5월 말까지 내 정신 상태가 별로 좋지 못 한 것도 한 몫했어 여행 이후 달라진 것 하나 없는 현실에 자괴감을 느꼈고 여전히 우울했어 뭔가 많은 생각들이 머릿 속에 떠올랐지만 금방 꺼져 버렸지 고장난 전등 처럼 많은 생각들이 깜빡깜빡 거려서 내가 무언가 생각을 하지만 금방 잊어 버려서 계속 멍한 상태로 지냈어 차라리 금방 잊어 버려서 기분이라도 나았다면 좋았겠지만 그렇지도 않았어 정확히 무슨 생각을 했는지 기억은 안나도, 좋지 못 한 생각을 했다는 것 정도는 기억에 남아서 혼자 분노에 차 있기도 했고 울기도 했어 심지어 내가 뭘 하려고 했는지 조차 잊어 버려서 가만히 서 있은 적도 있었어 이런 정신 상태에서 귀국 후 교통사고가 나서 병원을 왔다 갔다하고 경찰 조사를 위해 경찰서 방문, 코 수술, 수도관 누수로 인해 일주일 넘게 집에서 물을 제대로 사용 할 수 없었어 설상가상 어디서 새는지 모르겠지만 비가 많이 오던 지난주에 거실 바닥에서 물이 솟아 올라 온통 물 바다가 됐어 천장은 아니고 어디 벽을 타고 내려 온건지 구멍 났던 장판을 통해 빗물이 들어와 거실을 한 가득 매웠어 그렇게 새벽에 급하게 물을 퍼야 했어 거실 물건을 다 치우고 장판을 치워보니 생각보다 많은 범위로 물이 퍼져 있었는데 도통 물이 어디서 흘러 들어 왔는지 모르겠어 지인에게 얘기하니 수도관에서 나온 물이 아니냐고 하는데.. 그러기에는 이미 수도관이 터져서 물을 잠궜기 때문에 수도관은 아니야 이런 와중에 오빠가 여권을 두고 서울로 올라가서 이거 때문에 정말 일이 많았어 그러다 보니 생각지도 못한 서울 나들이를 다녀왔어 중간에 몇 번이나 일기를 썼었는데 결국 다 지웠어 다 쓰지도 못 했지만 뭐랄까.. 쓰다가 현타가 왔다고 해야 할지.. 갑갑한 마음이 들어서 조금 쓰던 것 마저 다 지워 버렸어 오늘도 병원에 왔는데 진료 기다리다 보니 갑자기 생각나서 일기를 오랜만에 올려 보네 오늘은 좀 마음에 여유가 생겼나봐 처음 쓰기 시작하면서 또 중간에 그냥 지워 버리겠지라는 생각을 은연중에 생각했는데 이렇게 또 쓰고 나니까 좋은 것 같아 :)
오늘 오랜만에 친구네 집에 놀러가 6년만에 가는 것 같아! 워낙 멀리 살아서 좀 처럼 가기 쉽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놀러 오라고 해서 가는 중이야 근데 약간 불안해 뭐랄까.. 어제 밤 부터 영 찝찝하달까... 유독 어제 밤에 잠 들기가 힘들어서 잠을 거의 못 자기도 했고 밤에 거센 비 바람 때문에 우리 가녀린 대추 나무가 쓰러져서 세우다가 그만 가시에 손가락을 조금 크게 베였어.. 피가 좀 많이 났는데 집 안에 들어갈 시간이 안되서 버스정류장 근처 편의점에서 데일밴드 사서 붙였어 아침에 비 진짜 많이 오더라 하늘에 구멍 뚫린줄 알았어 ㅎ... 이번주 월요일이 친구 생일이라서 선물이랑 어른들 드시라고 소소한 간식거리 사서 큰 종이 가방에 담아서 갔는데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 줄이 터졌어! 정이 가방이 물을 많이 먹어서 찢어졌더라.. 그래도 다행이 양쪽에 각각 하나씩은 붙어 있어서 그거 붙잡고 역으로 갔는데 가는길에 그마저도 뜯어져 버렸어 🥲 이걸 어떻게 들고 가야하나 고민하다가 역안에 있는 편의점에 들어 갔더니 다행이 종이 가방을 판매하더라 그리고 플라스틱백? 에코백?이라고 하나? 그 가방도 있어서 그걸로 샀어 마침 크기도 딱이더라고! 겨우 한숨 돌리고 쉬다가 기차 타러 가는데 워치 줄에 에코백 가방끈이 걸려서 당황했어 겨우 빼고 서둘러 승강장으로 갔는데 뭔가 불길해.. 어제 밤 부터 아침까지.. 도대체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기차를 탔는데 내 자리에 다른 분이 앉아서 사진 찍고 있더라 비켜 달라고 할까 잠시 고민했는데 한 정거장만 가면 되기도 하고 두분이서 같이 왔나 보더라고 그래서 옛 열차 카페 칸에으로 가서 앉아서 갔어 한 정거장이라서 그런지 금방 도착하더라 기차에서 내렸는데 갈아 타야 할 기차가 1시간 뒤에 있어서 역 밖으로 나왔어 나가는데 기분이 묘하더라 학교 다닐때 매일 같이 여길 지나다녔는데 몇년 만에 오는건지... 학교 앞 도서관에도 자주 갔었는데 뭔가 기분이 묘했어 시간도 남았으니 오랜만에 도서관에 갔어 가는 길에 주변에 생각보다 바뀐게 좀 있어서 놀랬어 역 내부도 조금 달라지고 원래 씨유였던 곳이 이마트24로 바뀌고 없던 카페가 생기고.. 도서관 내부도 달라졌어 난 아직 그대로인 것 같은데 나만 빼고 다 달라진 기분이야.. 도서관에 온 김에 옛날에 읽었던 여행기문을 하나 찾고 싶었는데 못 찾았어... 사실 제목도 기억 안나고 직가 이름도 몰라.. 오군인가? 차군?이라는 예명을 썼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무리 찾아 봐도 없더라.. 스페인에서 워킹홀리데이 하면서 있었던 일상을 적은 책이었는데 정말 재밌게 읽었어거든.. 여기 오면 찾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결국 못 찾았어ㅠ 대신 무무의 그런 사람 있었나요?라는 책을 읽었어 이 책도 읽은지 굉장히 오래 됐는데 다시 읽어 보니까 내용이 새록 새록 떠오르더라 무무 작가의 책은 뭐랄까.. 잔잔하면서 몽글몽글한 느낌을 들게 하는 것 같아 책을 읽다 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어 이제 역으로 가야해서 서둘러 나왔는데 다행이 비가 잠시 그쳤는지 안 와서 조금 편하게 역으로 돌아 갈 수 있었어 다시 기차를 타고 가는 중인데 빨리 도착했으면 좋겠다 친구가 내가 들고 온 선물을 보고 어떤 표정을 지을지 너무 궁금해 ㅎㅎ 도착 하려면 아직 2시간 20분 정도 남았지만... ㅎ... 1시간 뒤에 기차에서 내린 후 또 갈아 타야 해 ㅎ.. 너무 멀다.. 빨리 보고싶은데ㅠ 우린 10년이 넘은 친구지만 단 둘이서만 놀아 본적이 없었어 아무래도 학생때는 친구네 가족들이랑 같이 놀거나 못해고 친구 동생을 데리고 놀아야 했거든 근데 그건 그거대로 좋았어 친구네 동생은 정말 사랑스럽거든! 그리고 날 너무 좋아해줘서 그런지 아니면 애기때 부터 봐서 그런지 너무 귀엽고 늘 데리고 다니고 싶은 아이기도 해 근데 이번에 만나러 가면서 생각해보니 정작 내 친구랑 단 둘이서 뭘 해본적이 없다는게 생각나서 오늘은 둘이서만 술집가서 술 마시기로 했어😊 너무 기대 돼 사실 둘이서만 있는건 진짜 처음이라서 약간 어색하면 어쩌나 싶긴한데... 그건 그거대로 좋지 않을까해 ㅎㅎ
최근에 깨달은게 있는데 나는 생각보다 혼자서 잘 노는 것 같아 옛날에 혼자 밖에서 논다는건 상상도 못 했는데 한번 해보니 조금씩 자신감도 생겼고 최근 일본에 간 것도 그렇고.. 물론 충동적으로 간거긴 한데 뭐랄까 혼자라서 너무 좋았어 일본은 4번 가봤지만 4번중 올해 여행이 제일 만족도가 높았어 여행 다니면서 G도 같이 왔다면 좋았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을 하다가도 저녁마다 정산의 시간을 가졌는데 그걸 보면서 혼자와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어... 일부로 그런건 절대 아닌데 나... 하루에 한끼만 식당에서 먹고 나머지는 굶거나 편의점에서 간식 사와서 해결했거든.. 그래서 그런지 내 생각보다 돈이 많이 남았어 45000엔을 남겨 왔더라 막날에는 내가 아쉬워서 배가 부르지만 미친듯이 사먹었는데 그게 아니었다면 5~6만엔은 남겨 왔을 것 같아 그리고 5월 말에는 어쩌다 보니 서울에서 2박3일 있었어 계획을 가지고 올라 갔던건 아니여서 서울에서 뭐하나 했지만.. 미리 계획을 철저하게 세우지 못한 내가 원망스러울 만큼 너무 재밌었어! 혼자 고궁 투어를 했는데 정말 재밌더라 야간 개장하는 궁을 가는게 전 부터 꿈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갔는데 너무 예쁘더라ㅠ 그리고 몰랐는데 정해진 시간 때마다 설명해주는 투어도 있더라고! 그래서 2박3일 동안 고궁을 다니면서 사진찍고 설명 듣고 했는데 너무 너무 재밌고 또 가고 싶어 서울에 5대 궁이 있다는데 그중 경희궁 빼고는 다 갔어! 하지만.. 덕수궁이랑 창경궁, 칠궁는 해설 투어 못 들었어.. 덕수궁이랑 창경궁은 야간에 가서 들을 수 없어고 칠궁은 내가 길을 헤맨 덕분에 듣는 시간대를 놓쳐서 다음 시간까지 기다려야 했는데 그럴 시간이 없어서 혼자 돌아보고 경복궁으로 달려 갔어 다시간 경복궁은 여전히 아름답고 사람이 많더라 무료 해설을 듣는데 운이 좋게도 나만 들으러 와서 가이드분과 1대1로 설명 들으며 내부를 돌아 다녔는데 정말 신기하더라 어릴때는 별생각 없이 둘러 보았던 이곳이 그때와는 전혀 다른 곳 처럼 느껴졌어 새삼 조상님들의 지혜에 감탄하고 작은 것 하나 하나 다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아는 것 만큼만 보인다고... 알고 보니 모든게 다 새로웠어! 그리고 경복궁이 그렇게 넓은지 난 정말 몰랐는데 어어엄청! 넓더라! 수학여행으로 갔을땐 경회루쪽까지만 둘러 봤었는데 그 뒤에 더 넓게 있더라 정말 정말 신기했어 경복궁을 다 둘러보고 이제 역으로 돌아가야하는데 너무 아쉬워서 발길이 떨어지지가 않았어 즐거운 고궁 투어를 끝내고 돌아가는데 이것 또한 나 혼자 왔기에 이렇게 둘러 볼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더라 내 친구들에게 고궁 투어를 하자고 하면 다들 별로 안 좋아했을 것 같아.. 특히 설명까지 듣자고 하면...🤣🤣 그러고 보니 다른 궁에서도 그렇고 설명 들으러 오는 사람들 보면 내 나이대는 없긴 했어.. 그래서 그런지 가이드분들 중에 역사에 관심이 많냐고 물으시는 분들도 계셨어 ㅎㅎ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경희궁도 가고 설명 못 들었던 다른 궁도 설명 들으러 또 가고 싶어! 여튼 뭐.. 서울도 그렇고 나 정말 혼자 여행 다니는게 너무 재밌는 것 같아 몇년 전까지만해도 혼자 놀러 다니는 나 자신은 꿈도 못 꿨는데 조금 신기해 :)
인생이 너무 고달프다 비염 수술 한지 어느덧 2달이 되어 가는데 냄새를 못 맡아... 처음에 수술 후에 2번 정도 안을 더 찢기도 했고 피랑 고름이 다 빠지기까지 시간이 좀 있어서 긴가민가 했는데 냄새를 거의 맡을 수 없어... 오늘 일 끝나고 급하게 병원에 갔는데 5일치 약 처방만 해주고 오늘은 바쁘니까 목요일이나 금요일 쯤에 와서 후각 검사하래 내가 수술 이후 부터 냄새를 잘 못 맡아서 맛도 못 느낀다고 진짜 원초적인 맛인 단맛,짠맛,쓴맛 정도만 느껴진다고 하니까 혹시 코로나 걸린적 있냐고 물어서 한번도 없다고 했더니 코로나 일 수 있다고 그리고 비염 수술을 했는데 냄새가 더 잘 맡아져야 하는데 오히려 냄새를 못 맡는게 이상하대.. 그래서 나도 이상하니까 온건데.. 바쁘다고 후각 검사는 다음에 하자고 하셔서 좀 당황스러워 오늘 일하면서 커피도 마셨고 음료도 마셨지만 단맛이랑 쓴맛 밖에 안 느껴지더라 집에 와서 저녁을 먹었지만 내가 칼국수를 먹는건지 물렁한 무언가를 먹는건지 잘 모르겠어 그래도 중간에 약간 맛이 느껴지긴 했는데 그건 아주 잠깐 뿐이어서... 좀 무섭다.. 비염 수술 하지말걸.. 어쩐지 ㅈㄴㅈㄴ 하기 싫더라니🥲 빨리 목요일 왔으면 좋겠다 별일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어제 저녁 부터 약을 먹어서 그런가? 아침을 먹었는데 맛이 느껴졌어! 다행이야ㅠ 어제 정말 너무 놀랬어... 수술 이후 냄새라던가 맛이 느껴졌다가 안 느껴졌다가 그래서 긴가민가 하던 상황이었는데 어제는 종일 맛을 느낄 수가 없어서 진짜 멘붕이었어... 병원에 가기 전에 혹시 싶어서 탈취제를 뿌려 봤는데도 냄새가 전혀나지 않아서 진짜 잘 못 된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걱정 가득이었는데 심지어 내 바로 앞 환자도 냄새를 못 맡아서 왔다는거야! 진료실 앞에서 대기하다 보니까 진료 내용이 들렸는데 그분도 냄새를 못 맡는다고 하셨어 나 처럼 단맛,쓴맛 이런 맛은 느끼는데 냄새로 인한 맛은 못 느낀다는 것 같더라 그래서 의사 선생님이 후각에 이상이 생기면 바로 병원에 와야 한대.. 신경쪽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빠르게 치료를 해야 하는데 늦으면 회복하기가 힘들다고 하는 말을 듣는데 내 멘탈이 같이 털리더라 그리고 당뇨가 있는지, 스테로이드성 약물을 복용해야 할 수도 있다는데 ㄷㄷ.. 안 그래도 나도 저 질문 받기는 했어 일단 좀 지켜 보자고 했어 아... 진짜.. 어젠.. ㄹㅇ 다시는 냄새도 맛도 못 느끼는줄 알고 넘 우울했어..ㅠ 이게 왔다 갔다는 했어도 종일 냄새를 못 맡은 적은 없었는데 어제는 왜 그랬을까?ㅠㅠㅠ
묘하게 꿈 같은 하루였어 요즘 새벽에 운동하러 헬스장에가 원래 계획은 5시까지 가서 1~2시간 운동하고 집에 와서 집을 챙긴 뒤 출근하는 것이었는데 내 생각대로 잘 되진 않더라 워낙 깊게 잠을 잘 못 자는 편이기도 하면서 잠도 많아서 그런지 오랜만에 일찍 일어나려니 힘들었어 그래서 요근래 6시 10분에 겨우 일어나서 헐래벌떡 헬스장에 가서 운동하고 왔었어 맨날 4시, 4시 30분, 5시, 5시 30분 알람 맞추고 거기에 5분 뒤.. 5분 뒤.. 하면서 미루다가 일어났는데 오늘은 어쩐일인지 5시 45분에 눈이 말똥말똥하게 떠졌어 심지어 전날에 엄청 일찍 잔 것도 아니었고 지난 밤에도 늘 그렇듯이 중간 중간에 깼다가 다시 잠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눈이 번쩍 떠지더라 물론 앞에 알람이 있긴 했지만 ㅋㅋㅋ.. 일주일 넘게 5분만하면서 6시 넘어서 겨우 일어났던걸 생각하면 오늘은 평소 보다 덜 미뤘다는 점에서 좀 대견하게 느껴지더라 사실 더 잘까 생각도 했는데 그래서 6시 전에 일어났다는걸 깨달으니까 갑자기 빨리 헬스장으로 가고 싶은거야 그래서 옷을 갈아 입고 헬스장으로 향했어 근래에 비가 많이 와서 막 습하고 더웠는데 오늘 새벽은 너무 상쾌한거야 적당히 시원하고 가는 발 걸음이 가볍고 막! 정신은 또렸해서 아.. 오늘은 뭘해도 될 날이다 시작 부터가 너무 좋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그건 내 착각. 헬스장에 도착해서 무산소 운동 부터했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유독 땀이 더 많이나더라 평소 보다 더 빡세게 한 것도 아닌데 좀 의아해 하면서 1시간 동안 운동을 하고 이제 씻으러 들어 가려는데 왠일로 사람이 나 말고 한명도 없었어 맨날 새벽에 오는 분들 있는데 내가 씻으러 갈때쯤이면 그분들은 먼저 가신 후고 이때 운동하러 오는 분들이 있단 말야 근데 내가 계단 옆 의자에 앉아 있는데 너무 조용해서 기분이 묘했어 아무도 없네? 이러고 씻으러 샤워장에 가서 샤워 도구를 꺼내면서 알게 된게 있어... 내가 수건을 안 챙겨 온거야... 여긴 문화센터 안에 있는 헬스장이라서 따로 수건을 주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각자 챙겨와야 했는데 깜빡했어! 난 당연히 전날 밤 가방에 넣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 샤워를 안 하고 가기에는 뭔가 찝찝하고 딱을 만한건 없고.. 심지어 갈아 입을 옷도 상의는 안 챙겨오고 하의만 가져와서 상의로 닦기에도 뭐한거야 고민을 하다가 일단 그냥 씻으러 갔어 씻고 나오기 전에 최대한 물기를 짜고 빠르게 선풍기 강으로 켠 후 드라이기로 머리 부터 말렸어 정말 다행인건 샤워장이 매우 작기 때문에 문을 열면 바로 탈의실에 거울과 드라이기가 있어서 멀리 걸어갈 필요가 없었어 그렇게 머리에 물기를 좀 없애고 그럼에도 바닥에 물기가 좀 있어서 휴지로 벅벅 닦았어ㅠ 진짜 이때 아무도 없어서 다행이었어... 가끔 아침에 씻으러 오시는분이 있단 말야 나는 아침 일찍 운동하고 씻는 줄 알았는데 출근 전에 그냥 씻으러 오셨다더라 ㅋㅋㅋㅋㅋㅋ 난 부지런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물론 다른 의미로 부지런하시긴 했지만 여튼 오늘은 그분이 안 오셔서 나의 뻘짓과 민폐짓을 안 들킬 수 있었어... 머리 다 말리고 옷 입고 떨어진 머리카락 한번 빗자루로 쓸어 준 뒤 다시 한번 물기가 없는지 체크했어... 이 사이에 누가 들어 올까봐 조마조마했는데 나가는 그 순간까지 아무도 안 들어왔어ㅜ 문화센터 나가기 전에 입구 앞에 셀프 음료 매대가 있는데 한번씩 거기서 이온음료 사마신단 말야 거기 캔 가격이 800원이라서 부담없이 사 마시는데 맨날 계좌 이체 하다가 새벽에 맞다! 나 동전 있는데 하고 800원 챙긴 후 신나게 헬스장 갔었는데 약간 현타 오더라 돈은 챙겼으면서 왜 수건은 안 챙겼는지... 여튼 처음으로 현금 계산하는데 약간 당황했던데 밑에 돈을 넣는 상자가 있었는데 거기에 100원 칸이랑 천원 칸 밖에 없더라... 나.. 500원 하나에 100원 3개 가져 왔는데.. 그래서 혹시 몰라서 돈 넣는거 사진 찍고 돈 넣고 포카리 한캔 한잔 하고 집에 왔어 아침으로 삼분 카레 먹으려고 했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배가 하나도 안 고픈거야 오히려 포카리 한캔 마셔서 배가 빵빵했어 입맛도 없고 해서 이비인후과 약만 먹고 조금 쉬었다가 출근했어 내가 진짜.. 다시는 여기서 일 안 하려고 했는데 인생이 참.. 내 맘 같지 않더라 나는 또 다시! 돌아왔어! 그 편의점으로..! 원래는 같은 분이 운영하는 집과는 멀지만 손님과 물건이 비교적 매우적은 지점에 매니저로 가기로 했는데 집 앞 편의점 오전 분이 몸이 많이 안 좋아지셔서 당분간 일을 하기 어려운데 내가 가려던 곳은 매출이 별로인지라.. 사실상 여기 편의점이 멱살 잡고 가고 있거든 그래서 여기가 안정적이어야 다른 지점도 운영할 수 있단 말야 그래서 내가 당분간 원래 근무했던 곳 오전에 근무하기로 했어 오전에 하니까 확실히 좋은게 취객이 없어 진상이 없는건 아닌데 비교적 너무 적어서 좀 웃으면서 일 할 수 있더라 대신에 지금은 여름이라 여기 완전 성수기거든.. 물건이 ㅈㄴ 많아 나 진짜 쉴 틈 없이 계속 검수하고 정리하고 계산하고 정신 차리면 곧 퇴근 시간이야 너무 너무 바빠! 그래서 되게 정신이 없는데 평소에는 안 그래도 피곤한데 억지로 새벽에 일어나서 운동하고 출근하니까 제정신이 아니었어 그래서 한 2~3시간 동안은 몸과 뇌가 따로 놀아 다행인건 내가 편의점 짬밥 올해로 5년차..! 뇌가 정신을 못 차려도 몸이 일을 해 그게.. 되긴 되더라.... ㅎ.. 오늘은 특별한 날이었어 웬일로 일찍 기상 시원한 새벽 공기를 마시며 상쾌하게 운동 다녀오고 중간에... 사건이 있었지만.. 출근도 스무스하게 했어 그러나..! 수건은 시작이었다는걸 출근하고 1분 뒤에 깨달았지... 내가 출근할때 이미 물건이 와서 기사님이 내리고 있었는데 월 말이라고 물건이 너무 많은거야 진짜 완전! 핵 많았어 목요일은 이정도로 많지 않은데 오늘은 왜 이렇게 많지? 라고 생각하다가 곧 월 말이라는걸 깨닫고 수긍을 했어 인수인계를 하면서 기사님이 물건을 내리는걸 봤는데 갑자기 전날 매니저님과의 통화가 생각이 나더라.. 지난주에 원래 와야 할 육포가 안 오고 웬 오징어 하나가 왔었는데 그거 어제 전화오셔서는 기사님이 달라고 했냐고 물으셔서 아녀.. 아직 매장에 있을껄요..? 전 드린적 없어영.. 하고 확인해보니 내가 넣어둔 서랍에 그대로 있었어 그래서 매니저님이 알겠다고 다시 연락을 주신다고 했는데 그 후로 연락은 오지 않았어... 근데 그게 딱! 떠오르는거야 그래서 기사님 가기 전에 당장 전화해 봐야겠다고 생각하는 찰나 내 바지 주머니가 너무 가벼웠어! 순간 소름이 돋더라 분명 나가기 전에 폰을 들고 있었던 것 같았는데... 가방 근처에 던졌던 것 같았는데 왜 내 주머니는 가볍지? 하고 인수인계하다가 서둘러 가방을 뒤져보니 세상에 폰을 안 들고 왔네? ^^ 진짜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났어 와중에 워치는 차고 얼을 넣은 텀블러 챙겨 왔단 말야 ㅋㅋㅋㅋㅋㅋ ㅠㅠ 내가 아...!! 아!! 빨리 전화해야 하는데 안절부절 못 하면서 인수인계는 서둘러 해야 하고 기사님은 짐을 계속 내리고 있고 쌓여가는 박스들 사이로 가시기 전에 답을 들어야 한다!! 생각이 들다가 야간분에게 정말...ㅠ 죄송한데요.. 매니저님께.. 여사장님께... 우리 ㅇㅇ님에게 전화하게 한통만 빌려주세요ㅜㅜ 제가 지금 빨리 전화를 걸어야 하는데 폰을 두고 왔어여ㅠㅠㅠㅠ 이럼.. 그리고 내가 폰을 찾는다고 가방을 뒤지다가 내가 올려둔 곳에 다음달 판촉물을 올려뒀었는데 그게 와를 무너지고 내 멘탈도 무너지고.... 시간은 흐르고... 야간분은 사장님에게 전화 걸면 되나요? 라고 묻는데 혹시 남사장님한테 할까봐 여사장님이요ㅠㅠ 이럼.. 근데 요즘 애들은 우리 남사장님 모르는 것 같긴 한던데... 나 한테는 여전히 사장이 두명이라서 ㅋㅋㅋㅋㅠㅠㅠ 남사장님은 편의점에서 손을 때고 다른 일 하다고 듣긴했는데 자꾸 무의식적으로 그냥 사장님하면 남사장님이 떠올라서 야간분은 남사장이 누군지도 모를텐데... 정신없던 터라 부탁 드리고 전화를 거는데 아침 일찍이라서 그런지 전화를 받지 않으시고.. 야간분이 이 시간에는 안 받으실 것 같은데요 하는데 나도 납득함.. 왜냐면 낮에 전화해서 잘 안 받으시기 때문.. 물론 사정이 있으신걸 알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화해 봤지... 이제 곧 기사님이 떠나실 것 같고 저 오징어는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다가 일단 던지고 봤어 기사님에게 혹시 본사에 뭐 회수 해오라는 말 못 들었냐고 지난주에 잘 못 온 물건 얘기하니까 마데카솔이요? 하시는거야 지난주 각 각 다른 날에 마데카솔이랑 오징어가 잘 못 왔었거든 그래서 아니여 상상육표가 왔어야 했는데 그거 대신에 오징어가 왔어요 했더니 어.. 하시다가 아! 파상 잡으셨어요 하는데 파상이라고 하신게 맞는지 모르겠다 파상이 뭐지? 하다가 계속 파상이라길래 달라는거야 그래서 일단 드리고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멘탈이 좀 나간채로 인수인계 마저 하는데 야간분이 휴대폰 가지러 갔다 오셔야하는거 아니에요? 이러는거야 그래서 이건 또 뭔 소리인가 싶어서 예..? 제 폰이요..? 제가 가지러 가면 퇴근이 늦어지실텐데요...? 했더니 사실 다음날 10분 일찍 와주실 수 있냐고 부탁하려고 했었대 근데 오늘은 괜찮으니까 폰 가지고 오라는거야 그래서 그 말 듣고 내가 진짜 괜찮겠냐고 했더니 오히려 그게 마음이 편하데 내일 10분 일찍 와 주실 수 있냐고 해서 난 괜찮다고 했지 서로 콜 하고 서둘러 마저 인수인계를 하고 뛰쳐 나갔어 사실 폰이 없다는걸 깨닫고 어쩔수 없지하고 넘어갔는데 폰을 가지고 올 기회를 주신다길래 ㅈㄴ 뛰어갔다 옴 집에 가서 안방으로 들어 갔는데 폰이 없는거야 평일에 내가 안방에서 자거든 아까 쉴때도 안방에서 쉬다가 갔기 때문에 당연 여기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없어서 ㅈㄴ 당황하다가 분명 가방쪽으로 던졌었는데 아까 가방 있던 자리에도 없고 거실에서 발을 동동 굴리다가 헬스하러 갈때 메고 가는 가방 위에 던져진 폰을 발견하고 ㅎ... 그래.. 가방 위에 던지긴 했네 ^^... 이러고 다시 서둘러 뛰어갔어 가서 교대하고 빨리 저 산 처럼 쌓여있는 물건 검수해야 하는데 너무 더워서 선풍기 앞에 쭈그려 앉아 있었어 그러다가 또 깨달은 한가지.. 난 오늘 ㅈㄴ 폰이 꼭 필요했다는 것을.. 나 저번에 수술한거 어제 보험금 청구했는데 추가 서류가 필요하대 근데 보험금이 들어 온거야 이게 뭐지? 싶어서 담당자에게 전화를 했는데 5시 55분이라서 그런지 전화 안 받더라... 4번?5번 정도 ㅈㄴ 전화 걸었는데 끝내 연결을 하지 못해서 급하게 보험사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여쭈어 보니 이건 담당자 분이랑 대화해봐야 할 것 같다고 상담사님은 잘 모르는 분야라고 하셨어 그래서 상담사님이 이 번호로 담당자님께 말씀 드리겠다고 그러면 이 건에 대해 담당자님께서 순차적으로 연락을 주실거래 근데 그걸 잊고 있었어 물론 온다는건 알았지 출근 전까지 출근하러 가면서도 손님 많이 안 올때 전화 와야 할텐데ㅠ 이러면서 갔다가 일렬의 상황들이 벌어지고 멘탈이 나가서 잊었다가 선풍기 앞에서 할 일을 미루고 앉아 있으니 그제서야 생각이 나는거야 야간분은 내일 일찍 와주는 것에 대해 고마워했지만 난 ㅅㅂ 절을 했어야 했었다... 조금 쉬었다가 물건 정리하는데 오늘 날이 최고 기온을 찍는 날이라서 그런건지 유독 하늘이 예쁜 날이라 그건건지 손님이 엄청~ 많다긴 보다는 뭔가 틈틈히 왔어... 물론 내가 오전에 조금 농떙이를 부린게 있긴 한데.. ㅎ.. 검수를 하다가 내가 너무 너무 좋아하는 손님이 오신거야! 내가 처음 근무할때 부터 뵙던 분인데 너무 말씀도 예쁘게 하시고 좋으셔ㅠ 임신 하셨을때가 만삭일때라 첫째분 나이랑 내 근무 연차랑 같단 말야 그래서 내가 우리 공주 엄청 좋아하는데 너무 귀여워 그리고 작년 말? 올해였나? 너무 너무 예쁜 둘째님도 태어나셨어 손님이 애기들 데리고 왔는데 ㅈㄴ 바쁜데 괜히 말걸고 인사하고 싶고.. 그래서 치근덕 거리다가 손님 가시고 나서 진짜 그때 부터 쉬지 않고 계속 일 했어 물건도 물건인데 중간에 도시락과 얼음도 엄청 많이 왔어... 얼음컵만 10박스..... 진짜!!! 빨리 넣어야 하고!! 도시락도 빨리 검수해야 하고!! 손님은 나를 자꾸 찾고! 비얀코는 녹아가고!! ㅋㅋㅋㅋㅋㅋ ㅠㅠ 진짜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 도시락도 정리하고 생활용품, 과자 정리 다하니까 1시인거야 근데 나는 아직 산 더미 같은 음료가 남았네...? 와... 진짜 시간 확인하고 멘탈이 또 털렸어! 날이 더우니까 시원한 커피 사가는 사람이 많아서 음료 팩이 금방 동이 나가는거야 아침에 오면 느끼는건대 밤에도 많이 사가나봐 맨날 텅비어 있어 ㅈㄴ 바쁜데 이것도 빨리 채워야 해 아침 부터 사러 오는 사람이 많거든 없으면 왜 없냐고 뭐라하고 해서 ㅈㄴ 빨리 채워야 해 아니ㅣ 야간 이시키는 이거 맨날 하나도 안 채우더라 ㅡㅡ 옛날엔 안 채우면 사장님한테 말 했을텐데 이젠 내 구역(?)이 아니니까 뭔가 뭐라하기 애매해 내가 계속 일하는거면 좀 안 채우고 하는거 한번쯤은 얘기 할텐데 언니 오기 전까지만 일하는거라서 사실 좀 뭐라 하기가 그래.. ㅎ.. 저것도 종류가 많으니까 채우고 음료수 워크인 안에서 정리하려고 하면 띠리ㅣ리리ㅣ띠리리ㅣ리 이러고 ㅈㄴ 뛰어나가고 담배 손님도 겁나 많아 늘 느끼는거지만 우리 매출에 80% 담배야 ㄹㅇ 근데 성질은 뭐 같은 놈도 많아 바쁜데 왔다고 빨리 오라는데 진짜 음료수로 대가리 때리고 싶더라 너만 바쁘냐고 지금 매장 여기 저기에 널려있는 박스는 ㅅㅂ 눈에 안 보이고 저기 입구 앞에 들어서면 바로 맞은편에 창고 문이 있는데 그 열린 창고 문에는 문 높이 만큼 쌓여있는 박스는 뭐 장식으로 보이는지 ㅅㅂ 바쁘면 담배를 사러 오지말라고 바쁜 와중에 담배를 사러 오니까 더 바쁘겠지 ㅅㅂ ㅅㅂ 나는 에어컨이 켜진 편의점에서 일하는데도 맨날 뛰어 댕겨서 땀땀 뻘뻘 흘리는데 난 뭐 노냐고 진짜 저 ㅈㄹ하는 것도 한 두번이지 아휴 내가 ㅈㄴ 늦게 간 거면 이해하는데 들어 오자마자 담배!! 내가 하던게 있으니까 들고 있던건 손에서 내려 놓고 가야 할거 아니야 그래서 잠시만요~! 하면 바로 바쁘다고!! 이러는데 ㅅㅂ 어쩌러라고 바쁘면 사러 오지 말라고 담배로 개 패고 싶네 안 그래도 바쁜데ㅔ 개짜증남 ㅡㅡ 그래도 확실히 오전이 훨씬 나아 오후는 담배 진상 플러스 취객이니까 맘 같아서 총으로 다 쏘고 싶은 심정... 지금은 그에 비해 행복해.... 워크인 안에 들어가자마자 손님만 안 오면 ㅎ... 아니야 행복해 ㅋㅋㅋㅋ... ㅠㅠㅠ 워크인도 대충 정리가 됐는데 어머 벌써 2시 30분! ㅈ됨... 오픈쇼 케이스 커피 채워야 해ㅜㅜㅠㅜㅠㅜ 급하게 채우고 정리하고... 중간 중간에 짬짬히 하던 담배 재고 조사하고 진즉에 치우지 못 했던 박스들과 쓰레기를 치우고 나니 넋이 나가더라 그와중에 애기들 방학이라고 편의점 바글 바글한데 뛰어 다니는 애들에게 뛰지 말라고 하고 ㅋㅋㅋㅋㅋ... 그래도 애들이 좀 착해... 옛날에 진짜 말 지지리 안 듣다 못해 날 약 올리던 애들을 생각하면 얘네는 내가 얘들아~ 여기서 뛰면 위험해요~ 하면 네~ 하면서 잠깐 안 뛰다가 다시 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정도면 진짜 귀엽긴해.. 말은 잘 들어... ㅎ.. 말은.. 근데 진짜 애들이 대체로 착한 것 같아 말 예쁘게 하는 애기들도 많고 너무 귀여워ㅜ 요즘 포켓몬 카드가 들어와서 진열해두니까 그거 사러 많이 오더라 귀여워ㅠㅠ 정신없는 와중에 온 교대시간! 오후분 귀여워 21살이라는데 ㄹㅇ 애기임 머리에 뭔지 모르겠는데 자기 그 끈으로 레게머리 처럼 땋은? 그런거 했다고 자랑하는데 와.. 진짜 애기다 싶더라 너무 귀엽고 잘 어울렸어 ㅎㅎ 애기랑 교대 후 집에 와서 옷 갈아 입고 나왔는데 분명 편의점 앞에 택시 한대 있는거 보고 아싸 했더니만 그 사이에 떠났더라... 그래서 버스를 타려고 했더니 버스도 없고.... 6시까지 병원하니까 약간 될대로 대란식으로 길가에 서 있었어 카카오 택시 부르기에는 기사님들이 자꾸 꼼수 쓰고 와서 택시비가 그냥 여기서 잡고 나가는거랑 부르는거랑 가격 차이가 나서 부르기 싫었어 안 그래도 버스비 올랐는데ㅜ 근데 택시 기사님들도 알긴 하더라 얼마 전이었나? 택시타고 가는데 내가 사는 곳에서 카카오 이런거 부르지 말고 좀 기다렸다가 택시타고 가라고 하셨어 부르면 돈 더 많이 나온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기사님 입으로 듣게 될 줄이야.. 원래 몇 몇 기사들이 그랬는데 어느새 관행 마냥 다 찍고 들어 오더라 안에서 밖으로 나갈때는 추가 요금이 없는데 기사님들이 카카오던 뭐든 부르면 추가 요금 그거 찍고 와 ㅈㄴ 어이없어 그래도 에이 하고 말았는데 기본 요금이 오르니까 그것도 너무 부담스러워ㅠ 택시 원래도 잘 안 탔지만.. 이젠 더 타기 힘들 것 같아ㅜ
병원에 가서 접수하고 추가 서류 필요하다고 했더니 간호사분들이 의아해 하시는거야 그거 안 받아 갔냐고 그래서 월요일에 받아 갔었는데 보험사에서 입원 서류가 필요하다고 연락이 왔다니까 더 의아해하시더니 뽑아둔거 있다고 그거 주셨어 잘 못 줬나 보다라고 하시더라 사실 파일에 서류랑 봉투에 서류 이렇게 있었는데 봉투에 있던 서류가 파일에 있던거랑 겹쳐서 이건 보관용으로 주셨나 보다 했거든 그게 아니었나봐 ㅎ.. 일 마치고 바로 온 거라 사실 정신이 하나도 없었거든 와중에 간호사님 중 한 분이 소소씨 바탕화면에 네이버 바로 가기 앱 깔 수 있나요? 물으셔서 네 하고 끝났거든 그러고 앉아서 차례를 기다리다가 뭔가 아닌거야 ㅋㅋㅋㅋ 방법을 물어보려고 꺼내신 말씀 같았는데 내가 서류 확인한다고 제대로 못 들은 것도 있고 정확히 pc 바탕화면인지, 폰인지 잘 모르겠어서 그냥 네! 했었어 ㅋㅋㅋㅋ... 앉아서 서류 확인하고 방금 대화 곱씹는데 컴퓨터 말씀하시는건가 싶어서 방법 검색해 보다가 내 차례가 왔어 선생님께 약을 먹으니까 냄새가 너무 잘 맡아 진다고 수술 후에 왔다 갔다해서 긴가민가하던 중에 월요일에는 종일 맡을 수가 없어서 너무 놀랬었다고 했더니 아마 코속 점막이 좀 부어서 신경을 눌러서 그런 것 같대 다행이 신경은 살아 있는 것 같다고 정말 다행이라고 하셨어.. 신경이 훼손 되면 되돌리기가 어렵다고 하시더라 처방 받은 약 중에 점막을 좀 얇게 해주는게 있어서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것 같다고 하지만 약을 너무 의존하면 안된다고 뿌리는 스프레이로 조절 해보다고 일단 7일 약을 줄 테니 5일만 먹고 2일치는 봐가면서 먹어라고 하셨어 진료 끝나고 주사 맞으러 갔는데 간호사님이 특별히 주는거라며 무슨 샘플을 주셨어 전 부터 아토피 심한거 보고 여기 병원에서 로션 처방 받아라고 하셨었는데 나는 피부과 다니고 있으니까 거기서 처방 받은 로션도 있고 해서 괜찮다고 했는데 계속 신경 쓰였나봐 몇개 챙겨주시면서 한쪽에만 발라 보고 비교해 봐래 ㅎ.. 진료 비 납부하고 처방전 받았는데 아까 그 네이버가 너무 마음에 걸리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거 물어보신 간호사님에게 다시 얘기해 드리고 싶은데 어디에 계신지 안 보여서 카운터? 앞에서 우물쭈물하니까 거기에 있던 간호사님이 다 끝났다고 하시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까... 그 저기에 앉아 계셨던 단발 머리에 간호사님께서 네이버 물어 보셨는데 그거 답해드리고 싶어서요 했거든 근데 내가 설명할때 순간 움찔했는데 여기 간호사님들 다... 단발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나의 개떡 같은 말을 찰떡 같이 알아 들으시고는 그 간호사님을 불러 주셨어 그래서 아까는 죄송했다고 제가 정신이 너무 없어서 답을 제대로 못 했다고 정확히 컴퓨터 바탕화면을 말씀하시는게 맞냐니까 맞다고 그거 바로가기 하는 법을 알려 달래 마침 거기에 있던 카운터 간호사님도 자기도 알고 싶다고 적어 달라고 해서 일단 하는 법 부터 보여드리고 적어 주려고 했는데 엣지랑 크롬이랑 아주 약간 다른거야 그래서 당황해서 조금 헤매다 찾아서 어떻게 하는건지 알려 드리고 왔어 ㅎㅎ 이거 얘기하면서 알게 된건데 아직도 익스플로우? 맞나? 그거 사용하신다는 말에 놀람... 서비스 종료 된지 되게 오래 됐던 걸로 아는데 그게 종료가 됐는지도 모르셨대 그래서 누구 허락 맡고 서비스 종료 했냐고 하셨어 ㅋㅋㅋㅋㅋ 집에 대학생 자녀분도 계신다고 했는데 자녀분들은 컴터를 안 쓰는건지... 간호사님은 아직 그거 사용 중이라고 하셔서 조금 놀랬어 간호사님들과 인사하고 약국에서 약 처방 받고 나왔어 마트에 갔다가 버스 타려니까 시간이 너무 애매한거야 대략 20분 후 버스를 놓치면 1시간 뒤에걸 타야하는데 넘.. 늦어.. 그래서 버스 타러 가다가 중간에 알통 닭강정 집이 있던게 생각나서 들렸어 10년만에 먹어봐! 그래서 너무 어색했어 주문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예전에 무슨 맛 주세요 이랬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사장님께 제가 키즈컵을 사려고 하는데요... 여기서 처음 사봐서요... 어떻게 되냐요?라고 하니까 키즈컵 사이즈를 알려주시는데 되게 작더라 저게 2500원? 하지만 종일 굶은 나는 단백질이 필요했기에 걍 달라고 함 사실 이름에서 부터 대충 파악은 했지만.. 내가 알고 싶은건 맛의 종류였는걸..? 근데.. 내가 뭐라고 물어 봐야 할지 생각이 안나서 걍 해주는대로 먹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더라! 비싸지만! 맛있다!! ㅎㅎ.. 근데 금방 질리는.. 너무 달았어.. 내 강정을 기다리는 동안 가게를 둘러 봤는데 기분이 묘했어 학창시절에 애들이랑 와서 가끔 먹고는 했는데... 여긴 옛날 그대로더라 우린 이젠 서로 연락 안 하는데 여기는 그때 그날 그대로였어 우리만이 변해 버린 이 곳에서 그 애들을 추억하는게 조금 서글펐어 컵을 받아 들고 나와서 정류장까지 걸어 갔어 먹으며 가다가 금방 도착했는데 11분 뒤에 버스가 도착하다고 해서 뒤에 있는 정자에 앉아서 닭 강정을 마저 먹었어 앉아서 거리를 구경하는데 그 순간도 참 묘하더라 오늘 새벽 부터 유난히 말똥하게 떠진 그때 부터 조금 현실인지 꿈인지 구분이 가는 듯 안 가는 듯한 느낌 새벽 공기를 마시며 걷던 그 순간에도, 택시를 기다리며 쭈구려 앉아서 올려다 본 하늘도, 닭강정을 먹으면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는 그 순간들이 다 꿈 같았어 난 지금 여기 있는데 여기에 있지 않은 기분 내가 이곳에 있는게 맞긴한걸까? 몇달 전까지는 살기 싫어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다고 떠났었는데 돌아 오고 나서도 한동안은 너무 힘들었어 자주 울고 다시 도망치고 싶고, 돌아 온지 하루만에 교통사고에 며칠 지나지 않아서 비염 수술도하고 도망 가기 전에는 정말 하기 싫었지만 안 하면 더 안 될 것 같아서 발악 같이 신청한 상담에, 오빠의 한국 휴가, 뜻하지 않은 서울 나들이 모든게 너무 힘들고 짜증났는데 우울증이 오면 밖으로 나가라는 말 전혀 이해 못 했거든 자의적인건 아니지만 결과론적으로 억지로 밖으로 나돌아 다니다 보니까, 하기 싫었던 상담을 받다 보니까 다시 살게 되더라 그게 불과 1~2달 전 일이라는게 믿겨지지가 않아 어쩌면 일본에 갔다 온 것도, 교통사고가 났던 것도 내겐 다 운이 아니었을까 싶고 그래 교통사고가 안 났으면 절대 집 밖으로 안 나갔을거였거든 그땐 다친 것 보단 정신이 너무 아팠어 보험사와의 통화하는 것도 경찰서에 가야 하는 것도 치료를 위해 병원 방문과 서류 준비도 다 힘들었어 교통사고가 났을 때 든 생각이 너무 억울하더라 어떻게 마음 다 잡고 귀국 한지 하루만에 이런 일이 벌어지고 화가나고 그냥 거기서 죽어 버렸든 다시 돌아 오지 않았어야 했다고 결국 멍청하게 돌아와서 이런 일이나 당하는거라고... 차라리 날 칠꺼면 죽이지 그랬나 싶고 그랬는데 지금도 사실 ㅈㄴ 살고싶다! 살아야지! 라는 마음 보다는 그래도 흘러가는대로 살아보자 라는 마음이긴 해 그렇지만 그때를 다시 생각하면 그만해서 다행이다 싶어 경찰서 조사 받고 나오는 날 울었어 다 짜증나서 난 분명 밟혔고 영상에도 내가 당황해서 내 발과 차를 번갈아 보는 장면이 찍혔는데 차가 들썩이지 않았다는 이유로 밟힌게 아니라더라 억울한데 너무 지쳐서 반박하고 싶지도, 따지고 싶지도 않았어 절차상 묻는 말에 그저 일괄하게 발 끝을 밟혔어요만 말 하고 경찰이 쓴 진술서에 신발 끝이 밟혔다는 타협 아닌 타협이 적힌 글에 그냥 지장 찍었어 마지막에 가해자에게 연락이 온 적 있냐는데 한번도 없었다고 하니까 알겠다고 엄중한 형사 처벌을 받을거라는데 헛웃음이 나더라 그래서 나도 모르게 허.. 하고 웃으니 경찰이 이상하게 봤는데 무시했어 난 빨리 집에 가고 싶었거든 정말 짜증스럽게도 그날만 경찰서를 두번 가야 했어 정확한 시간을 알려주지 않고 저녁에 오라고 해서 갔더니 담당자가 없어서 8시에 오라고 했거든 물론 경찰관님의 잘 못은 아니야 어디 사거리에 큰 사고가 났다고 하더라고 근데.. 그때의 난 너무 예민했어 조금만 건들여도 터지기 직전인 물풍선이었어 그런 내게 저 결말은 허무하고 이걸 하기 위해 두번이나 온게 어이가없고 허탈하고 그냥 막 화가나고 슬프고 그랬어 그래서 집 가는 길에 울었어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미칠것 같더라 2달간은 거의 이 상태였어 그래도 바쁘게 나다니다 보니까 차츰 나아졌어 어느순간 부터는 정신이 없어서 그럴새도 없었다는게 더 맞는 말이기도 하고 정자에 앉은 10분 동안 만감이 교차했어 버스가 와서 탔는데 순간 기사님이랑 눈이 마주쳐서 웃으며 인사했어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어 내릴때도 인사하고 내렸는데 내려서 본 하늘은 정말 예쁘더라 구름마저 완벽한 그런 하늘이었어 하늘을 보면서 집으로 가다가 정말 현실성이 없게 느껴졌어 오늘 하루 너무 바쁘고 탈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좋은 하루라고 생각이 들었어 그래... 정말 이상하게도 그렇게 나쁜 하루는 아니었다고 생각했어 오전에 만난 반가운 손님을 봐서 좋았고 예쁜 하늘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조금 슬펐지만 여전히 맛있었던 닭 강정도 다 좋았어 그럼에도 끝난게 끝난건 아니지 일기를 쓰는 도중에 다리에 쥐가 나서 고생했어 ㅎ.. 그리고 오늘 생수를 얼린다는게 깜빡해서 일기쓰다가 급하게 매니저님께 전화해서 지금 일하는 분께 부탁드리고 나는 2시간이면 충분할 줄 알았더니 일기를 거의 3~4시간 가까이 쓰고 있지 분명... 9시 되기 전에 작성을 시작했는데 12시가 다 되어 가네 ㅎ.. 일기 쓰는건 너무 좋지만 늘 기본 2시간이 걸려서 좀 힘든 것 같아 정확히는 쓰고 난 후가! 가끔 폰으로 쓰다가 잘 못 눌러서 날라가면 다시 쓰긴하는데 왠진 울컥해서 다 지우고 안 쓰게 되더라... 생각 보다 자주 일기를 쓰려고 몇번 시도(?)를 했지만 대부분 중간에 날려 버리거나 가끔 울컥하는 마음에 다 지워 버리고는 해 이 경우는 극소수고 사실 쓰다가 잘 못 눌러서 내용이 삭제되는게 대다수야 ㅎ.. 그러고 다시 쓰면 뭔가 현타와서 안 쓰게 되더라 이걸 또 2시간 넘게...? ㅎㅎㅎ... 새벽에 운동가면서 오늘은 완벽한 하루가 될 것 같다는 부푼 기대감이 있었는데 그 기대에 힘 입어 오늘은 일기를 써 봤어 너무 피곤하다.. 내일도 별일 없이 무사히 하루가 잘 지나가기를... 자야겠다 잘자 :) 마지막으로 하나 더! 오늘 전화한 보험사 담당자분 너무 친절해서 좋았어 그리고 뭔가 귀여우셨다... 통화하면서 제가 처음이라서요.. 잘 몰라서요.. 했더니 앗! 그러셨구나 하면서 살풋이 웃는 느낌이었는데 뭐랄까 얼굴이 보이진 않지만 산뜻한 느낌..? *^^* 이런거...? 그리고 내가 끊기 전에 정말 정말 감사하다고 좋은 하루 되세요~~ 했더니 살짝 놀래시면 어..! 앗!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하는데 뭔가 귀여웠음 ㅎㅎㅎ 그냥 그랬다 갑자기 생각이났네 오늘 일기 쓰면 귀여운 상담사님 얘기 적어야지 했는데 다행이 생각이 났네! 😊
오늘 따라 너무 힘드네 아직 출근도 안 했지만... 일어난 순간 부터 몸이 너무 무거워 물론 실제로도 과체중이라 무겁긴하지만 뭐랄까 몸살 걸리기 직전인 느낌...? 요즘 나름 갓생을 살아보려고 새벽마다 운동하고 와서 출근하는데 넘 힘들다..ㅠ 2시간씩 운동하자던 목표는 버린지 옛날 옛적 40분만 운동해도 충분하다고며 스스로를 속이고 무산소 운동 3~40분 하고 런닝머신 10분하고 오는 나란 년.. ㅋㅋ... 근데 왤케 힘들지?ㅠㅠ 일 끝나고 집에 오면 공부해야지 하고 1시간 30분 겨우 집중하고 포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갓생을 사는걸까? 진짜 너무 대단하다. .. 아.. 출근해야 하는데 넘 싫다🥲
최근 일이 너무 바빠서 하루가 참 짧게 느껴지더라 나름 열심히 살아 보겠다고 새벽 운동에 알바에.. 짧지만 공부도 하고 했더니 눈 깜짝할 사이 8월 중순이 왔어 다시 알바 시작한지 3주가 되었다는걸 알고 시간이 빠르다라는 생각을 요즘 자주 해 사실 언제 부터인지 모르겠지만 뭔가 옛일을 떠올리게 되면 벌써 오래전 일이구나, 내 나이가 벌써 이렇구나 라는걸 깨달을 때마다 흠칫 흠칫 놀래 시간이 빨리 흘러가서. 오늘 스물다섯 스물하나라는 드라마를 봤어 언제 부터인지 내 숏츠 알고리즘에 김태리가 나와서 보다 보니 드라마도 보고 싶어져 찾아 봤어 딱 2화까지만 봤는데 너무 재밌더라 2화를 재밌게 보다가 거의 끝 부분에 이진이랑 희도가 학교 수돗가에서 물 장난할때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 노래 나오는 순간 부터 계속 눈물이 났어 나도 희도 처럼 저랬던 시절이 있었는데 나도 꿈을 가지고 미친듯이 앞만 보고 달려나간 적이 있었는데 그게 너무 오래전 일이 되어 버렸어 그 시절의 생각나와 지금의 나는 너무 거리가 멀어서 꿈도 직장도 없는 멍청한 나라는걸 새삼 깨달으니까 너무 슬펐어 화면 속 희도와 이진이는 즐거운데 노래 가사가 내 마음에 너무 와 닿아서 나도 저렇게 해맑았던 시절이 있었는데 하고 옛 친구들을 떠올리게 됐어 참 아이러니하게도 그 시절도 내겐 너무 힘든 시간이어서 매일 같이 죽고 싶다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꼭 그런 것만은 아니더라 학교에서 장난치던 그 시간도, 도서관에 매일 같이 가서 책을 골라 읽던 그 모든 것들이 다 좋은 기억이었어 가벼운 마음으로 본 드라마가 날 이렇게 울리지 몰랐네 2화를 다 보고 나니까 마음이 너무 심란해 눈물이 멈추지 않아 나도 희도 처럼 그 시절의 나 처럼 다시 새로운 꿈을 꿀 수 있을까? 지금은 아무것도 모르겠어 나름 열심히 살아 보겠다고 노력하는데 내 노력은 사실 노력이 아니라 자기 방어 처럼 변명만 한다는 것 처럼 느껴져 그럼에도 여기서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진짜 너무 한심해 남들과 비교하지 말라고는 하지만 나도 모르게 한번씩 비교하게 되더라 친구가 어쩌다 보니 자기 얘금 넣은 액수를 얘기했는데 그 말 듣고 놀랬어 나는 겨우 1천만원 모았을때 걔는 배를 모았더라 예금이라고 했으니 적금은 따로 있을테니... 그것 또 생각하면 엄청 나겠더라고 이게 직장인과 알바생의 차이구나 싶고.. 저 친구는 저렇게 돈 모으면서 나 보다 더 많이 돈을 소비함에도 불구하고 난 그 겨우 모은 천만원 마저 써버렸어 내가 너무 바보 같고 한심한거 아는데 애써 모른척 했어 그런데 드라마 하나에 갑자기 무너지네 언제까지 스스로에게 속일 수 없다는건가 싶고 그래 오빠랑 아버지가 내년 설에는 태국에 가자고 했어 태국 꼭 가보고 싶은 나라인데 이상하게 오빠가 태국 얘기를 하면 괴리감이 느껴져 내가 과연 이들과 같이 갈 수 있을지 태국에 간다는 기대를 하면서도 안 하고 있어 묘하게 나는 가족 여행에 못 갈 것 같다라는 생각이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아 이런.. 너무 횡설수설이네 나도 내가 뭘 말 하는지 모르겠다 또 너무 우물을 많이 판 것 같아 그냥 드라마가 너무 재밌었는데 2화 마지막 부분이 너무 슬펐어 희도는 너무 눈이 부시게 빛났고 그에 비해 난 너무 초라하게 느껴지더라 그냥 그랬어 그래서 더 슬펐나봐 다시는 저 때로 돌아가지 못 해서 지금의 나는 너무 초라하고 멍청해서 그냥 이것 저것 많은 생각이 떠오르네
어제 스물다섯 스물하나 완결까지 봤어 재밌더라 보는데 중간 중간 내 학창 시절이 생각나서 울컥하기도 했고 드라마 보고 내용에 울컥하기도 하고... 그랬어 다 보고나니 10시가 넘었어 일찍 자야했는데 어제 따라 G가 카톡 답장이 빨리 와서 카톡을 하다 보니 11시가 넘었고 자야지하고 유튜브 조금 보다 보니 12시가 되었어 그렇게 12시에 눈을 감았는데 늘 그렇듯 중간에 잠에서 깼다가 자다가 반복했어 그래도 늘 피곤해서 다시 잠들기는 했는데 어제는 좀 힘들더라 정확히 4시 34분에 눈이 떠졌는데 다시 자려고 해도 피곤함과 별개로 다시 잠들기 힘들어서 괴로워하다가 결국 일어났어 일찍 일어난 김에 그래! 원래 계획은 5시 운동이었는데 포기한 그 계획을 오늘 실천해 보자며 지친 몸을 일켜 헬스장으로 갔어 입구에 다와가면서 생각한건데 건물에 불도 없고 매일 새벽마다 오시는 분 차도 없는거야 의아해 하면서 일단 도착을 했어 입구에서 카드를 찍으니 등록 되었습니다 하면서 출근 표시가 떴는데 막상 문을 밀어 보니 안 열리더라... 당황해서 몇번이나 카드 찍고 문을 밀어 봤는데 꿈쩍도 안해서 당황했어 내가 6시에 운동가면 이미 운동하고 있는 분들 몇 있단 말야 그리고 작년이었나? 그분들 중 한분이랑 얘기하다가 5시에도 열린다고 했었거든 (원칙적으로는 6시 부터 이용 가능 시간이기는 해) 그당시에는 굳이 5시에 운동 올 필요성을 못 느껴서 6시에 운동하고는 했는데 지금은 사실 5시에 운동을 가긴 가야 해.. 원래는 다른 지점에서 일해야 하는데 사정상 여기서 일하고 있는거라... 일하려던 지점에서 일 하려면 5시에 운동 갔다가 씻고 출발해야 하거든 지금은 집 앞이라서 6시도 상관없긴 한데... 어쨌든! 그랬던 기억이 떠올라 일찍 일어난 김에 갔더니 문이 안 열려서 문 근처에 쪼그려 앉아 있었어... 집에 갔다 오기는 귀찮고 분명 집에 가면 안 나올 것 같아서 ㅋㅋㅋㅋ 20분 넘게 앉아 있는데 갑자기 무슨 소리가 들리는거야 카드 찍는 곳 기계가 뭐라 말 하면서 찰칵 소리가 나길래 시간을 보니 5시 30분이었어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카드찍고 문 열어 보니까 이번에는 열렸어 5시가 아니라... 5시 30분에 열리는거였어 ㅎ... 평소 처럼 운동을 하는데 지난주에는 몸도 안 좋기도 하고 태풍 때문에 운동을 몇번 빠졌어 어제는 너무 가기 싫더라 ㅎ 그래서 오랜만에(?) 운동을 해서 그런지 맨날 하는건데 묘하게 삐걱 거리는 느낌이 들었어 그리고 운동을 그렇게 빡세게 한 것 같지도 않은데 땀은 어찌나 많이나는지 스스로가 민망하더라... 운동하고 씻으러 갔는데 매일 새벽에 오시는분이랑 마주쳐서 대화를 했어 오늘은 그쪽이 제일 일찍 왔네요 라고 먼저 말꼬를 터서 대화를 하는데 하면서 5시에 왔더니 문이 잠겨있었다고 하니까 원래는 6시 부터가 맞는데 설정을 6시로 바꾸려던걸 자기랑 다른 사람이 5시에 와서 운동을 한다, 이 시간이 아니면 할 수 없다고 해서 5시30분에 열리게 된거래 그전에 5시에도 열리긴 했었나봐 하긴 나 맨 처음 운동할때 6시에 나말고 운동하러 오는 사람 딱 한명 있었는데 어느순간 그분은 안 보이고 이분이 먼저와서 운동하긴 하더라 그래서 문화센터에서도 5시에 문열리는걸 몰랐다가 나중에 안 것 같아 얘기를 하다가 내 나이를 물어보셔서 몇살이라고 얘기하니 원래 이곳 사람이냐는거야 그렇다고 하니까 신누구 아냐고 묻더라 내 귀를 의심했어 그래서 안다고 했더니 다 같은 출신이겠네요 하는거야 그래서 좀 떨떠름한 마음으로 걔는 어떻게 아는 사이냐고 물어봤지 그러니까 신누구가 전에 어디 치킨집에서 알바를 했는데 그때 알게 됐다는거야 사실 신누구 물어 보길래 걔네 어머니인줄;; 아니라는걸 알고 안심하면서 좀 그렇더라 이 놈의 촌국석 ㅅㅂ 다 알아 다! 난 걔 안 좋아해 같은 초등학교 출신인데 별로 좋은 애는 아니었어 이런 저런 얘기하고 그분은 먼저 나가시고 나는 씻고 집으로 돌아왔어 신누구에 대해 생각을 했는데 좀 신기하더라 생각해보니 물론 내가 기억을 못 하는것 일 수도 있지만 걔가 직접적으로 뭘 괴롭힌 것 같진 않는데 내 기억 속에 걔는 나쁜 이미지야 근데 갑자기 생각난게 하나 있긴 있다 일기 쓰다 보니 떠오르네 시험이라서 각 각 책삭 떨어져서 앉아 있는데 내가 제채기가 나 올 것 같아서 손으로 입을 가리며 고개를 돌려 애취! 했는데 신누구가 ㅈㄹ했던게 갑자기 생각나네 ㅋ... 왜 자기 쪽으로 재체기하녀 화냈었는데 내가 싫어한 이유가 없지 않았겠다 싶네 ^^... 걔랑 어울려다니던 애들이 나를 싫어하기도 했고 한명은 왜 사냐고 죽어라고 악담을 퍼붓기도 했었는데 신누구는 그정도까지 아니었던 것 같단 말야 근데 나는 걔가 싫어 지금에 와서야 좀 그러려니 하긴 한대 그렇다고 좋은 이미지도 아니지 확실했던건 걘 싸가지는 ㅈㄴ 없었어 같은 반 여자애 여드름 난다고 맨날 여드름이라고 부르고 무시하고 여튼 그랬던 기억이 나네 거지 같은 촌구석 너무 싫다 진짜 알고자하면 다 아니까 별로 알고 싶지도 않고 나란 사람도 알려지고 싶지도 않아... 집에 돌아와서 밀린 설거지도 하고 시간이 조금 남아서 쉬다가 20분 정도 잤는데 진짜 시간 금방가더라 나 많이 피곤하긴 했나봐 얼마 안 잔줄 알았는데 20분이 지났더라고 다행이 알람 맞추고 자서 편의점에는 늦지 않게 도착했어 오늘 정말 정말 출근하기 싫었어 2주 전 쯤에 야간이 새로왔는데 일을 ㅈㄴ 개같이해서 안 그래도 요즘 물건도 많은데 야간이 일을 안하고 가니까 내 일이 배가 된거야! 해야 할건 많고 손님은 자꾸들어오고.... 참다 못해 매니저님께 말씀드리긴 했는데 다음날 돌아온 답이 새벽에 씨씨티비 봤는데 가만히 있는 타입은 아닌것 같다고 계속 움직이긴 하던데 하시면서 아침에 손님이 좀 몰린다고 그래서 비는거 아니야고 하셨어... 지난주에 내가 진짜 개빡쳤던게 야간이 컵라면이랑 과자, 워크인 안을 정리해야 하는데 이거 하나도 안 하고 물건도 ㅅㅂ 하나도 안 채우고 고작한게 담배 보루 정리... 담배 검수하고 넣는데 정리 되어 있는거 보고 기가차더라 진짜.... 오전 언니가 한번씩 나 보러 오는데 맨날 개판이니까 언니가 창고 정리해주시고 가ㅠ 내가 언니한테 얘기 하니까 안 그래도 자기도 매니저님께 얘기 했었다고 근데 자꾸 움직이고 한다고 해서 일을 하는게 아니라고 창고에는 씨씨티비가 없으니까 거기서 뭘 하는줄 알겠냐고 그냥 일 하는척만 하고 자기 하고 싶은 것만 조금 깔짝 거리는게 다 일거라고 자기도 전에 다른 야간한테 당한적있다고 하셨어...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침에 6시 부터 9시 전까지 손님이 몰린다고 해도 전체가 그렇게 텅 빌 수가 없거든 영수증 보면 대부분 커피, 담배, 도시락 같은 것만 사가지 술도 사봤자 얼마나 사간다고 그 아침에! 아무것도 안 하는데 어제는 진짜 해도 해도 너무 한거야 담배로 하나도 안 채우고 과자도 있는대로 다 비어있고 술도 ㅅㅂ 하나도 안 채우고 라면, 커피는 기본이지 어제는 몸도 너무 안 좋았단 말야 일하다가 토하고 머리도 너무 아픈데 할 일은 많고 그나마 다행인건 손님은 많이 없었고 물건도 평소에 비해 적게 들어 온 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간이 일을 안 하고 가서 할 일이 너무 많은거야 내가 원래는 아침에 물건 오면 검수하고 워크인 안을 다 정리한단 말야 어제는 못 하겠는거야 머리랑 속이 너무 안 좋아서 힘도 없는데 화도 너무 나고 내가 워크인 정리는 안 하는 것도 아니고 ㅅㅂ 다 해주고 가는데 그러면 오후에 비는건 자기가 빈 자리에 정리해야지 그것도 안 하고 ㅅㅂ 내가 다 비닐 다 까 놓고 가도 안 채우고 물건이야 진열대에 한두개 빌 수도 있고 바쁘면 못 채울 수도 있지 근데 ㅅㅂ 지가 원래 해야 할 창고 정리도 안 하고 폐기는 왜 안 버림? 지난주에 내가 도시락 등등 까서 버릴 시간은 없고 대신에 우유 한 바구니 쌓여있는거 그건 내가 다 버려줌 나는 ㅅㅂ 지 할일 다 해주는데 자기는 어느정도는 해야할거 아니야 근데 하나도 안 하고 ㅅㅂ 맨날 마치면 쏜살 같이 달려 나감 인수인계 할 동안이라도 좀 채우던가 내가 맨날 늦게 가는 것도 아니야 어지간하면 5분 전에 보내줌 ㅡㅡ 매니저님은 씨씨티비 보고 그렇게 말씀하니 나도 뭐라 할 말은 없고 그래도 혹시 몰라서 매일 개판인거 사진 찍어두긴 했는데 어제가 젤 심각해서 어제 사진만 보내고 이건 아닌 것 같다고 말씀드리긴 했는데 답장이 없어서 아무 기대 안 하고 갔거든 오늘은 너무 깔끔한거야 개놀램 워크인이 젤 환상적이었어 과자도 다 채워져 있고 커피쪽은 개박살이긴 한데 그건 이해해 줄 수 있어 여름이라서 그런지 커피 ㅈㄴ 많이 나가거든 매장을 둘러 보면서 너무 좋으면서도 빡치더라 이새끼 진짜 일 안 했던게 맞았구나.... 싶었어... 진짜 감격스러우면서도 빡치는 이 기분 너무 오묘하더라 그리고 화요일은 물건이 많이 들어 오는데 물건도 적게 들어와서 행복했어... 하지만 그럼에도 일은 많았다.... 그동안 하지 못 했던 정리를 좀 하고 손님 받고 하다보니 퇴근 시간까지 순삭이긴 했어 오늘 광복절이라서 손님 ㅈㄴ 오면 어쩌지 했는데 생각만큼 많이 오지도 않았고 귀여운 애들만 많이 왔어 그리고 좀 반가운 손님도 왔고 나 여기서 일할때 분명 고등학생이었는데 벌써 대학 졸업도 하고 지금은 취업도해서 일하고 있다더라 너무 반가워서 내가 오랜만이라고 잘 지냈냐고 졸업은 했는지 물으니까 취업했다는데 나보다 낫더라 ㅎ... 부럽고 시간이 너무 빠르기도 하고 내 눈엔 여전히 고등학생 같은데 사회인이라니 믿겨지지가 않았어 그렇게 반갑게 인사하고 어느덧 퇴근을 앞두고 있는데 오전 언니가 손님들과 나타났어 정확히는 그 시간대에 급 손님이 ㅈㄴ 몰렸어.... ㅠ 정신없더라 언니 한테 어제 매니저님께 다시한번 더 얘기 했다니까 언니가 아 맞다! 안 그래도 너 한테 얘기한다는게 깜빡했다고 하는거야 알고 보니 언니가 지난주에 와서 일 도와주고 매니저님께 한번 더 얘기 했다고 하더라 야간이 일을 안 하고 가서 소소가 할 일은 많은데 어디서 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몰라서 엄청 힘들어 한다고 내가 일기에 적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지난주였나? 지지난주였나? 물류박스만 21개에 라면 과자 박스 별도... 얼음컵 10박스 이상 아이스크림 박스 별도... 진짜 너무 너무 많은데 손님도 ㅈㄴ 많았단 말야 근데 야간이 일을 안 하고 가서 여기서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은거야 지금 내가 해야 할건 태산인데 주저진 시간은 얼마 없고 손님들은 계산해 달라고 난리지 미치겠는거야 그러던 중 수레에서 소주 박스를 들었는데 높이 든 것도 아니고 들려고 허리를 숙인 그 자세에서 들었을 뿐인데 박스가 찢어지면서 그대로 떨어졌고 안에 소주가 꺠졌어 다행이 다 깨진건 아니고 3병이 깨졌는데 박스가 깨진 소주병 때문에 젖어가는데 그때 다리에 힘이 풀려서 주저앉았어 너무 현타가 오는거야 나 이런적은 처음이거든 지금 할 일은 너무 많은데 어디서 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겠고 일단 음료들이랑 술 정리 부터는 해야 해서 하는데 내가 ㅈㄴ 높이 든 것도 아니고 고작 수레에서 살짝 들어 올린 것 뿐인데 찢어지니까 멘탈이 터지면서 아무것도 하기 싫더라 왜 나만 이 ㅈㄹ을 하고 있는지... 아무리 내가 제일 시급을 많이 받아도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나 싶고 많이 받은 만큼 일을 더 해야한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억울하고 그때 진짜 온갖 생각이 나면서 조금 울었어... 평일 오전이다 보니까 누구에게 전화할 사람도 없고 고민하다가 오전 언니한테 전화를 했는데 언니한테 별 얘기 안하고 잘 지내냐, 이런저런 얘기하고 소주병 깼다 정도만 했거든 그래도 누군가와 얘기를 하고 나니까 기분이 조금 나아졌지만 저걸 치울 생각하니 금새 우울해졌어 터지는 멘탈 겨우 부여잡고 미친듯이 일 하는데 오후에 언니가 와서 일 도와줬어 내가 바쁜거 눈치 챘나봐ㅠ 안 그래도 몸 안 좋은데 언니가 창고에 컵라면이랑 과자 다 정리하고 진열대도 좀 채워주고 갔어ㅠ 진짜 언니 아니었으면 아직도 개판이었다... 2주가 한달 같았는데 오늘은 좀 괜찮아서 좋았어 중간에 매니저님께 전화가 왔었는데 오늘은 어땠는지 묻길래 괜찮았다 너무 잘 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다고 했더니 어제 매니저님이 오셔서 워크인 정리하고 가셨대 어쩐지... ㅈㄴ 깔끔하더라 ^^..... 그리고 좀 미안했어 평소에는 죽어도 워크인은 끝내고 가는데 어젠 개빡치고 몸도 안 좋아서 워크인 정리하다가 포기하고 다른거 했거든 과자라던지... 라면이라던지... ㅎ... 진열대 꽉 채우는건 바라지도 않으니까 오늘만큼만 했으면 좋겠다... 제발 ㅅㅂ 진짜 나 퇴근하려는데 마침 매니저님이 오셔서 월급 주셨어 오늘도 못 보는 줄 ㅎ 일주일에 한번은 전화로 퇴근 전에 오신다고 했는데 그렇게 못 뵙지 오래됐어 매니저님도 요즘 몸이 안 좋으셔서 고생하시고 있거든 ㅎ... 며칠만에 뵙는데 지난달 월급을 주시는데 원래 주기로 한 것 보다 더 주셨어 7월을 8500원 시급으로 계산하고 이번달 부터 9천원에 해주시기로 했는데 그냥 9천원에 맞췄다면서 주셨어 앞에서 돈 세어보고 맞다하고 그렇게 집으로 왔는데 아까는 정신도 없고 좀 얼떨떨해서 맞다하고 왔는데 뭔가 이상한거야 끝 부분이 56000원이었는데 나 세어 봤을때는 6만원이었거든 그래서 다시 계산해보니 56000원이 맞아 그래서 돈도 다시 새어봤지 6만원이야 놀래서 전화드렸어 자초지종 얘기를 했지 아까는 제가 아무 생각 없이 맞다라고 했는데 잘 못주셨다고 돈 더 주셨다고 했더니 그럴수도 있지 하시는거야 그래서 내가 네 그래서 더 주셨어요 하니까 그럴수도 있지 그걸로 아이스크림이나 사 먹으란 말이야~ 우리 매장에서~~ 라고 하셨어ㅠ 내가 이래서 여길 못 떠나... 일은 거지 같아도... 너무 잘 챙겨주셔... 요즘은 몸이 안 좋으셔서 매장을 옛날 만큼 못 챙겨서 그렇지 매니저님 덕분에 내가 좀 덜 거지 처럼 살 수 있는 것 같아 과연 다른 알바에서도 내가 이렇게 일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해 힘이들어서 문제지 ㅋㅋㅋ..... 내일도 딱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 후라이팬 태운 것 말고는.. ㅎ... 집에 와서 저녁으로 전에 사둔 우삼겹을 구워 먹었는데 먹다각 배불러서 정리하고 있었거든 내가 다 구운줄 알았더만 포장지 않에 한 조각이 남아 있어서 이거 마저 굽고 남은 우삼겹들과 냉장고에 넣고 내일 데워 먹어야지 했어 그렇게 굽고 용기에 담아서 식혀야지 하고 설거지는 귀찮으니 나중에! 하면서 안방에서 폰 만지고 있는데 어디서 굽는 냄새가 나는거야 그래서 나는 아까 구운 우삼겹 냄새가 여기까지 나는군 하고 신경 안 썼어 그리고 내가 어릴때 부터 입으로 숨을 쉬다보니 이게 습관이 되서 아직도 입으로 숨을 쉰단 말야 암 생각없이 폰 만지다가 목이 말라서 약도 먹을겸 부억에 왔는데 후라이팬에 연기가 나는거야! 봤더니 내가 아까 기름이 너무 튀어서 약한불로 굽고 껐다고 생각했는데 고기만 건져내고 불을 안 껐더라 어쩐지! 계속 희미하게 냄새다 나더라니 그나마 약한 불인 상태여서 다행이었지 하마터면 불 날 뻔 했어! 진짜 아찔했다...ㅠ
어제 별로 못 자서 그런지 오늘 새벽에 일어나기 너무 힘들었어 알람 소리에 깨기는 했는데 몸을 일으키기가 너무 너무 싫은거야 끙끙 거리다가 결국 다시 잤어 ㅎ.. 진짜 많이 피곤하긴 했나봐 8시20분까지 잤어 물론 중간에 깨서 일어날지 고민하다가 너무 자고 싶어서 잤었어 일어나서 전날 아침에 먹다 남은 빵 먹고 약 먹은 후 씻고 출근 했어 들어가니까 물류 많이 왔더라 어쩐지.. 어제 물건이 생각보다 안 왔네 했더니만 그럼 그렇지 ^^.. 그나마 다행인건 손님이 요즘 그렇게 많지는 않아 얼마전까지는 진짜 많이 왔는데 그때에 비해서는 줄긴 했어 그리고 야간이 오늘도 물건을 좀 채워주고 가서 한결 수월하기도 했어 젠장.. 얘 ㄹㅇ 일 안 하고 있었구나 싶더라 사실 지금 창고 정리도 마음에 안 드기는 한데 안 하는 것 보단야 낫다 싶어서 만족 중이야 ㅎ... 물건을 정리하라고 했더니 닥치는대로 창고 진열대에 쑤셔 넣어서 이 정도도 훌륭하다 싶더라고ㅎ 들어 온 물건 검수하고 정리하다 보니 저온이 왔어 기사님께서 물건 주시고 갔는데 얼음컵 넣다가 문을 봤더니 기사님이 수레를 두고 가신거야 서둘러 밖을 나가봤는데 이미 도로가에서 신호 받고 있어서 거기까지 갈 수가 없었어... 일단 들여 놓고 전화를 하려고 했지만 전번을 몰라서 어쩌지 하다가 해야 할 일이 많아서 이것들 부터 정리 하고 방법을 찾아 봐야겠다 싶어서 마저 정리 했어 그러다가 도시락 검수하는데 우연히 창밖을 봤어 그때 기사님 차가 보이는거야 그거 보고 서둘러 수레 가지고 나갔어 마침 기사님이 차에서 내리시길래 안 그래도 이거 두고 가셔서 어쩌나 했었는데ㅔ 하시니까 웃으면서 감사하다고 하시면서 받아 가셨어 난 내일이 되어서 다시 가져가시는건가 했지만 금방 찾으러 와서 다행이었어 :) 종일 바쁘게 일하는데 어제 왔던 할머니가 또 오셨어 이 할머니 좀 성가시다고 해야하나? 좀.. 짜증나... 몇년 전 여름에 오셔서 아이스크림 1+1해서 두개를 사서 가게 안에서 두개를 다 드신거야 근데 2개째 먹다가 속이 이상하다고 이거 상한거 아니냐고 유통기한을 봤는데 지났다는거야 근데 아이스크림에는 유튱기한이 없어 제조기한만 적혀 있거든 게다가 그거 그 주에 들어 온 아이스크림이었어 아무래도 손님이 많은 만큼 아이스크림이 여름에 많이 나가 그래서 회전율이 미쳤단 말야 그래서 내가 아니라고 그거 유통기한이 아니라 제조 일자라고 유통기한은 없다고 설명했는데 아니라면서 계속 2개째 먹기 시작하니까 속이 안좋다는거야 그렇겠지 날도 더운데 연세도 있으셔서 소화도 잘 안되실 분이 두개를 먹으니 속이 놀랬겠지 계속 속이 안 좋다면서 싱싱한 아이스크림 다시 달라고 함 그와중에 싱싱한 아이스크림을 다시 달래 이때 진짜 짜증났었는데... 결국 사장님한테 전화해서 자초지종 얘기 하니 나랑 똑같이 말하셨어 제조날짜라고 근데 들은 척도 안하고 속이 안 좋다고 새거 달라고 ㅈㄹ해서 결국 하나 더 주라고 하셔서 하나줬어 그때 그 할머니가 어제도 와서 아이스크림을 사는데 한개를 가져 오시더니 이거 두개 사면 한개 더 주냐고 묻길래 그렇다고 했어 그러니까 자기가 여기서 먹고 갈건데 나갈때 계산을 하겠대 그래서 안된다고 했어 외상은 안 된다, 계산하시고 드셔야 한다고 했는데 자꾸 아니, 여기서 먹을거다, 나갈때 돈을 주겠대 내가 안된다고 했어 옆에 다른 손님도 여기서는 그러시면 안된다고 하니까 그제서야 알겠대 계산을 하는데 한개에 1500원이었어 근데 덤을 받으려면 2개를 사야하잖아 그래서 3천원을 달라고 하니까 뭔 소리냐고 너무 비싸대 이거 하나에 얼마냐는거야 그래서 한개에 1500원이에요 라고 했더니 너무 비싸대 그러면 한개만 해드릴까요? 하니까 그러면 1개 못 받아 가지 않냐는거야 그렇다고 했지 그러면 세개해서 3천원이라고 했더니 또 비싸대 그러면 한개만 해 드릴까요? 했더니 한개만 하겠대 그래서 1500원 달라고 했는데 또 이러는거야 이거 2개 사면 한개 더 주지 않냐고 진짜 속으로 소리지름 ㅎ... 내가 맞다고 2개 구매하시면 1개 더 드리는데 개당 1500원이어서 2개 하시면 3천원이다, 세개 해드릴까요? 했더니 그렇게 해달래 그래서 겨우 구매를 했어 더 지치는건... 사실 이 앞에 빵도 이랬거든... 빵을 여기서 먹고 가겠대 알겠다고 덤 어쩌고도 하고 계산도 다 끝내고 빵 드시고 이번에는 아이스크림 드시겠다며 왔는데 좀 환장하겠는거야 그러고 오늘도 등장했어 오셔서 아이스크림이 어딨녜 그래서 어디에 있다고 알려드렸어 그러고 빠삐코를 가져왔는데 이것도 2개 사면 한개 더 주는거 아니녜 맞다고 했어 그러면 3개를 해달래 그러고는 여기서 먹고 갈테니 나중에 나갈때 돈을 주겠대 그래서 안된다고 했어 자기 이상한 사람 아니라고 크리스천 믿는다고 먹고 도망 안 간다는거야 그게 문제가 아니라 ㅅㅂ 내가 여기서 오래 일했잖아 오는 손님 어지간해서 대부분 똑같거든 물론 첨 보는 사람도 오긴 와 근데 비율을 따지자면 맨날 오는 손님이 주류야 그리고 저렇게 말 하는분이 생각보다 많아 특히 저녁에 밖에 테라스에서 술 마신다고 그러는 사람이 진짜 많은데 이거 한번 허용해주면 ㅈㄴ ㅈㄹ한단 말야 내가 할머니를 믿고 못 믿고를 떠나서 손님이 할머니만 있던 것도 아니야 다른 손님들도 있는데 이걸 허용하면 나중에 오전에 누구는 이렇게 해주더만! 이러면 다른 알바들도 고생이고 그렇게 허용해줬다가 ㄹㅇ 먹튀하면 책임 알바생이 져야 하잖아 먹튀 안 할것 같지? 나 그런 사람 봄 저녁에 일하는데 아재 2명이서 스벅 뚱캔 커피 하나씩 들고 계산 하러 왔는데 가격 듣고 넘 비싸다고 하나만 사겠다고 한개 값만 내고 하나는 자기들이 가져다 놓고 오겠데 그러고 진열대 갔다가 나가면서 내 눈치를 보는거야 그때 좀 의아했거든 손님도 많고해서 바로 확인은 못 했는데 손님 좀 빠지고 나서 워크인 안에 가보니까 한개 만큼 진열대가 비어야하는데 2개가 없더라 ㅁㅊㄴ들 한개 훔쳐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가없어서 여튼 이런 놈들도 있는데 이걸 허용해 줄 수 없어 근데 자꾸 우기는거야 나갈때 돈 주겠다고 내가 ㅈㄴ 단호하게 안돼요 이거 한번 허용해드리면 다른 분들도 그렇게 해달라고 하셔요 여기 오시는 분들 다 거기서 거기라서 누구는 해줬는데 왜 나는 안돼냐 이말 나온다고 했더니 입을 대빨 내밀면서 툴툴 거리는데 계산 하지도 않았는데 그새 뜯는거야 진짜 환장하는줄 계속 먹고 주겠다는걸 내가 절대 안된다고 하고 본인이 골라서 뜯은 아이스크림이면서 왜 이거 비닐이냐고 뭐라하고 바 형태는 없냐고 하고 내가 한숨 쉬면서 꼭지 따 드렀는데 계산하려니까 그놈의 덤 타령 또 시작인거야 그래서 맞다 2개 사면 드린다고 했더니 그렇게 사겠대 그래서 3개찍고 얼마라고 하니까 또 비싸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안 그래도 오늘은 어제 보다 ㅈㄴ 바쁜데 여기서 또 아러고 있으니까 속이 타들어가는거야 할일은 ㅈㄴ 많고... 할머니는 뭐가 문제인지 자꾸 같은 말 반복하고... 근데 오늘은 결국 하나만 샀어 구매하면서 그새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꼭지 카운터로 들이밀면서 여기에 쓰레기통 없냐고 휘젖는거야 진짜 개빡치더라 안에 남아있던 아이스크림이 여기저기 튀는데 할머니라서 꾹 참았지 좀 더 젊은분있더라면 쓰레기통 저기 있더고 직접 버려라고 한 소리 함... 내 안의 노인공경과 노인공격이 싸웠다... 겨우 계산을 끝마치고 나는 이제 오픈쇼케이스에 있는 커피를 진열하는데 갑자기 할머니가 부르는거야 자기가 설탕을 사야한다고 달래 그래서 가져다 드렸더니 카운터에 갖다 놔라고 나중에 나갈때 계산할게 하는데 진짜 진짜... 너무... 너무... 화가났다... 내 안의 서비스 정신과 노인공경이 손을 맞잡고 나를 달래어 애써 웃으며 네..^^... 이러고 카운터에 가져다 놓고 할머니는 마저 아이스크림 먹으러 감 하... 진짜 개열받더라... 안 그래도 이때 손님이 자꾸 들어 와서 정신도 좀 사나웠거든 뭘 하려고 해도 좀 진전이 없는 느낌이랄까... 어찌 어찌 되서 얼마 안 지나서 계산하겠다고 부른거야 그래서 계산해드리는데 이때도 말 진짜 많았어 이건 뭐 별 다른건 아니고 그냥 개인 이야기이긴 했는데 내가 이미 기분이 안 좋기 때문에 이 말을 막 받아 줄 수가 없었어 평소 같은 그러셨구나~ 이런데 이때는 걍 아.네. 이러고 계산이 끝났어 이제 가나 싶더니 껌을 만지작 거리면서 이건 얼마냐는거야 그때 그 타이밍에 담배 손님이 와서 나한테 담배 달라고 하고 있었거든 그럼 나는 우선 순위가 담배 잖아 근데 계속 옆에서 할머니가 이건 1200원이냐고 묻는데 나도 몰라 요즘 자꾸 물가가 오르니까 지금 매장에 사실 몇 몇 제품들은 가격 오르기 전 텍이 걸려 있어서 나도 뭐가 오른지는 모르니까 그래서 껌마다 가격이 달라서 한번 찍어봐야 알 것 같다고하니까 껌을 들이미셨는데 나는 지금 다른 손님이랑 계산하고 있잖아 그래서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했는데 기분이 나빴나봐 됐다면서 가더라 ㅋ... 진짜 너무 너무 짜증나고 한편으로는 그래도 할머니인데 더 잘해드렸어야 하는게 맞지 않나 싶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내 웃어줬으면 ㅅㅂ 이정도면 진짜 잘 참은거 아닌가 싶고 기분이 찝찝했어 진짜 아줌마 아저씨였으면 진작에 정색했다 손님, 지금 다른 손님이 먼저 오셔서 계산하고 있잖아요 좀 기다려 보세요 이랬을텐데 지금 생각해 보니 잘 참은 것 같기도...? 모르겠다 넘 어려워... 내일은 안 왔으면 좋겠다 되도록이면 계속... 오늘 중학생들 개학했나봐 애들이 우루루 몰려 오는데 그중에 낯익은 애가 교복을 입고 있는거야! 깜짝 놀랬어 벌써 중학생이 되었더라 내가 놀래서 벌써 중학생이냐고 물으니까 그렇게 됐네요 하면서 귀엽게 웃는데 ㄹㅇ 졸귀였다 내 눈에는 아직 초딩 같은데 벌써 중학생이라니... 2학기 시험 준비하고 있다는데 내가 여기서 ㅈㄴ 오래 일 하긴 했구나 싶었어 교대시간은 다와가는데 매장은 엉망이었어 갑자기 손님 팍! 몰려서 청소하다가 말기도 했고 물건도 좀 비었고 서둘러서 이 모든걸 해야 했는데 일단 바닥이 넘 더러워서 바닥 청소하다가 어떤 학생이 떡볶이 전자레인지에 돌렸는데 넘쳤나봐 돌림판에 한가득 국물이 있더라고 그래서 학생이 휴지로 닦으려고 하길래 내가 하겠다고 하지 말라고 했더니 감사하다고 죄송하다는거야 그래서 괜찮다고 했어 첨에 색깔 때문에 치즈인줄 알았는데 로제라서 색이 연했더라 나도 휴지로 긁은 후에 씻으려고 했는데 이게 흐르는걸 보고 국물이라는걸 알았어 뒤에 가서 퐁퐁으로 씻어서 가져 왔더니 학생이 계속 죄송하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괜찮다고 그럴 수 있다고 했어 떡볶이 제조하다 보면 종종 저럴때 있어서 진짜 괜찮았어 일부러 그러는 것도 아니고 제조 방법대로 해도 가끔 넘치더라 나도 집에서 만들다가 그런적있거든 혹시 데이고 한건 아닌가 싶어서 다치진 않았냐고 하니까 안 다쳤데 그럼 진짜 다행이지 :) 내 퇴근이라고 이렇게 몰리는건가 싶을 정도로 몰리다가 오후분이 오니까 좀 끊기더라 오후분이 인수인계 하는 동안 물건 못 채운거 후다닥 채우고 퇴근하려는데 어제 왔던 애기들이 오늘도 왔더라 어제 먹었던 껌을 또 서서 나 한테 하나줬어 귀여웠어ㅠ 퇴근하고 나와서 집에서 조금 쉬었다가 운동하러 가는데 껌 줬던 애기들 다시 만났어 알고싶지 않았는데 이 셋중 쌍둥이가 우리 마을 주민이더라 ㅎ... 세상 ㅈㄴ 좁아... 난 저기 아파트에 사는줄 ^^... 애기들이 울집 어디냐고 묻길래 절대 말 안해줌... 애들이랑 좀 장난치면서 놀아주고 난 운동하러 갔어 센터까지 걸어가는데 태권도 차 한대가 지나가는거야 뒷 창으로 아까 그 애기가 날 보길래 손 흔들어 주니까 같이 손 흔들어줬어ㅠㅠㅠㅠ 넘 귀여워ㅠㅠㅠ 사실 오늘 운동 가기 너무 너무 싫었는데 오빠가 운동 가라고 해서 왔어... 맨날 운동가는거 확인 사진 보내거든 ㅋ.. 오늘 운동 째고 싶다고 당당하게 말했더니 회원님 운동 하셔야죠?^^ 이렇게 답이 와서 ㅇㅋ 하고 왔어 오후에 운동 하면 사람이 많아서 별로야 :( 맨날 하는대로 운동하다가 롱풀이라는 머신을 하는데 내가 전에 피티쌤이 알려주신대로 하고 있었단 말야 근데 어떤분이 갑자기 말을 걸면서 이렇게 하는거 아니라고 자세 알려주시고 감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창피했다 왜냐면... 내가 하던 방법이랑 알려주신분이랑 방법이 달랐거든 나는 좀 눕듯이 당기는거고 약간 그... 조정? 하듯이? 그런 느낌이 알려주신분은 이건 허리 운동이 아니라 등운동이라면서 날개뼈가 조이듯이 해야 한다고 알려주는데 너무 두 방법이 상이한거야 다른 사람들 눈에 내가 얼마나 무식하게 머신을 조지고 있었는지 알 것 같으면서도 한편으로는 피티쌤이 이렇게 하라고 했던 것 같은데..? 하면서 좀 혼란스럽고 창피하고 넘 웃겨서 혼자 피식 피식 웃으며 4세트 조지고 옴 알려주신분이 이거 13개 3~4세트 하라고 하셔서 그렇게 했어 ㅎ... 운동하고 나오니까 좋더라 늘 가는게 싫어서 문제지 내일도 새벽에 운동가야하는데 가기 싫다 😞
거지 같다 너무 화가나서 일이 손에 안 잡혀 너무 어이도없고 화도 나고 이런 생각하면 안된다는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ㅅㅂ 저 할매 안 뒤지고 아직도 살아있네 이런 생각도 들고 이런 생각한 다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는 것 또한 짜증도 나고 욕이란 욕은 다 처먹고 3천원 사기 당해서 개빡치고 마음 같아서 문 잠궈두고 집에 가고 싶다... 할 일은 ㅈㄴ 많은데 아무것도 하기 싫어 진짜 딱 30분만 문 잠그고 일하고 싶다 그러면 일하기 싫어도 혼자 쌍욕하면서라도 일 할텐데🥲
오전에 정말 화가 너무 많이나서 손에 일이 안 잡히더라 오늘 물건이 좀 많이 들어왔어 사실상 예전에 비하면 많이는 아니지만 요즘 매장이 어수선해 다른 지점에서 가져온 물품 때문에 정리가 안되는 것도 있고 그것 부터 판매하려고 기존에 들어 오던 제품들을 주문 안 한 것도 있다보니 매장에 물건은 많은데 물건이 없는 기묘한 상황이야 그래서 매일 물건이 들어오면 텅 빈 진열대를 채우기 바쁜데 하필이면 오늘은 비어있던 제품이 좀 많이 들어 왔어 그런 와중에 할머니 한분과 다른 손님 두분이 오셨어 할머니는 오자마자 음료수가 얼마냐 물으셔서 어떤거 찾으시냐고 물으니 값을 계속 물어보셔서 내가 음료수 마다 가격이 다르다고 찾으시는거 있냐고 하니 말 없이 안 쪽으로 들어가셨어 그래서 내가 뒤따라 갔어 할머니는 칠성 사이다랑 환타를 꺼내서 가격을 물어보셨는데 가격이 안 적혀있어서 찍어 보고 오겠다 하고 서둘러 달려갔어 가격을 찍어보는 사이 할머니가 오셔서 환타는 3200원이고 사이다는 3800원이라고 하니까 뭐 이렇게 비싸냐며 역전에서 구매하니까 두개에 3천 얼마던데라고 하시는거야 그래서 내가 설명을 해드렸어 두개 구매시 할인하는 제품이 있는데 저희 매장에는 그 제품이 없다고 했지 그러니까 계속 역전은 그랬다는거야 나야 같은 말로 설명할 방법 밖에 없지 그래서 내가 스프라이트를 가져와서 보여드렸어 이 친구는 한개사면 한 개 더 드리는거라고 이걸로 드릴까요 했더니 그거 달래 그래서 계산해드리려고 했는데 처음에 가져왔던 제품 두개도 같이 달라는거야 그래서 아까는 비싸다며 뭐라 하시길래 이상하다 싶어서 다시 말씀드렸어 환타는 얼마고 칠성은 얼마인데 괜찮냐고 하니까 이렇게 하면 3천 얼마 아니녜 그래서 아니라고 했어 둘이서 이러는 중에 다른 손님 두분이 와서 한분이 먼저 소세지 부터 찍어 달라는거야 그래서 찍어드렸어 할머니랑은 대화도 잘 안되고 손님들이 얼음컵 한 바구니를 가져오셔서 빨리 계산을 해야 했고 그 손님들이 빨리 계산 해 달라고 하셔서 먼저 계산을 해드리는데 할머니가 자꾸 뭐라하는거야 계산해 달라고 그래서 내가 다시 말씀드렸어 스프라이트 내가 집으면서 이 친구만 한개 구매시 한개가 더 딸려 오는거고 나머지는 각각 내야 한다고 했는데 이해를 못해 하시는거야 그놈의 역전을 들 먹이면서! 이런 와중에 계산 중이던 손님도 내가 봉투 필요하냐고 물었더니 달래 그래서 내가 이젠 비닐 봉투는 안 나와서 종이가방이랑 종량제 밖에 없다고 하니까 박스는 없냐고 하셔서 없다고 했더니 그럼 종이 가방을 달래 내가 종이 가방은 작아서 다 안 들어가는데 괜찮겠냐고 물으니 안 괜찮다고 2개 달라고 해서 알겠다고 했거든 그래서 봉투를 꺼내니까 할머니가 보시더니 자기도 달라는거야 그래서 내가 이거 한개에 150원이라고 하니까 그런게 어딨냐고 화내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 ㅅㅂ ㅋㅋㅋㅋㅋ 그리고 아직 음료수 가격 문제가 끝나지 않아서 계속 3천 얼마 ㅇㅈㄹ해서 진짜 너무 답답해 미칠 것 같은데 계산 한던 손님 중 한 분이 할머니는 그게 문제가 아니라고 칠성 사이다를 가져다 두고 스프라이트를 한개 더 가지고 와주셨어 (내가 일단 한개만 가져왔었거든) 가져다 드리니 할머니가 자기가 먼저 왔다고 계산해 달래 계산 중이던 손님들도 할머니가 옆에서 땍땍 거려서 먼저 해드려고 해서 해드렸어 그리고 6400원이 나와서 3600원을 거슬러 드린 후에 아까 그 손님들 계산 다시 하는데 잘못 줬다면서 ㅈㄹㅈㄹ을 하는거야 그와중에 계산하던 손님중 한분은 문을 열어서 밖을 보더니 여기 박스있는데요 하는거야 그래서 내 앞에 있던 손님이 있으면서 왜 없다고 하냐면서 거짓말쟁이라는거야 ㅅㅂ!!! 진짜 다 때려죽이고 싶었다 그 박스 ㅅㅂ 쓸 수 있으면 쳐 쓰던가 안에 다른 종이 쓰레기들 모아서 버려둔건데 ㅅㅂ ㅅㅂ 그리고 그거 칼로 찢어서 쓴거라서 애초에 담아가기도 마땅치 않은 박스인데 저기 있네요 거짓말쟁이 ㅇㅈㄹ 아까 박스 발견했다는 분이 그렇게 나갔다 들어 오더니 못 쓰는거라고 함 ㅅㅂ ㅅㅂ 있으면 있다고 줬겠지 내가 뭣 하러 굳이 있는걸 없다고 하겠냐 심지어 매장 문 앞에 버려둔걸 와... 진짜 손님은 이 셋 뿐인데 내 정신을 다 빼앗아갔어 이렇게 하나도 정신없는 와중에 할머니가 돈 잘 못 줬다고 더 달라는데 내가 ㅅㅂ!!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거스름돈 맞게 준거 맞는데 ㅈㄹ 하니까 진짜 잘 못 줬나 싶어서 영수증을 확인해보니 6400원을 거스름돈으로 잘 못 보고 내가 죄송하다고 6400원을 줌!! ㅅㅂ 진짜 개 ㅈ같다 양옆에서 각자 ㅈㄹ하는데 마음같아서는 다 닥치라고 소리지르고 싶었어.. 두 손님은 겨우겨우 나갔는데 할매가 안 가는거야 계속 케끼? 달라는데 그게 뭔지 몰라서 그게 뭐냐고 했더니 또 ㅈㄹ을 하는거야 일 하는데 가서 마시려면 필요하다고 또 ㅈㄹㅈㄹ하는데 뒤늦게 온 단골이 옆에서 컵을 달라는 것 같다고 해서 컵은 구매하셔야 한다니까 또 ㅈㄹ하는거야 왜 안 주냐고 다른데는 다 준다는거야 그래서 내 마음대로 줄 수 없다고 하니까 자꾸 다른곳 ㅇㅈㄹ해서 내가 그럼 거기가서 달라고 하라고 했어 그건 또 싫은가봐 보다 못한 단골 손님이 할매 달래면서 여기 이분은 직원이라서 줄 수가 없다, 이제는 이렇게 우긴다고 되는 세상이 아니다, 이거 그냥 드리면 직원분이 매꿔야 한다고 설명을 헸는데도 계속 우기는거야 그래서 나랑 단골이 계속 안된다고 하니까 그제서야 돈 줄테니까 달래 그래서 계산을 하고 이제 가나 싶었는데 봉투 달라는거야 내가 150원이라니까 또 ㅈㄹ하대 왜 이건 얘기 안 했녜 ㅅㅂ!!!! 아까 두 손님 계산 할때 내가 꺼낸거 가로챘거든 자기도 달라면서 그때 분명히 이거 돈 받는거라고 얼마라고 괜찮겠냐니까 ㅈㄹㅈㄹ하면서 놓더니 왜 얘기 안 했냐고 ㅈㄹ해서 머리가 아파오는데 단골이 그건 자기가 계산하겠다고 드려라고 해서 할매 겨우 가고 단골이 위로해주고... 가방 값은 안 받았어... 계산해 달라고 했는데 내가 어떻게 받겠냐고 너무 감사하다고 했어 겨우 일이 끝나고 나니 그제서야 의아함이 몰려오는거야 스프라이트만 사가면 6천 얼마가 거스름돈이 맞아 하지만 환타도 사갔잖아 그래서 인수인계를 해보니 3천원이 비어서 보고 와... ㅅㅂ 당했다... 싶더라 의도한건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ㅈㄴ ㅈ같고 할머니라는 이유로 화가 나는거 ㅈㄴ 웃으면서 얘기했던 내 자신이 개빡치고 그와중에 온갖 욕이란 욕은 다 들었는데 이렇게 음료수 값도 내가 내야 한다니 진짜 너무 속상하고 매장에 ㅅㅂ!! 물건은 가득 차 있는데 아무것도 하기 싫더라 내가 사기 당했다는걸 알고는 진짜 힘이 빠져서 주저앉았어 그리고 눈물나더라 난 뭘 위해서 빵긋 빵긋 웃으며 친절히 대했나... 할매 ㅅㅂ 2년 전 부터 ㅈㄹ할때 알아 봤어야 했는데 그땐 우산 집어 던지면서 난리치더니... 이번에는 강도가 되어 나타나고... 우리 동네 할매인 것 같던데 제발 절대 안 마주치기를 빌면서 빨리 뒤졌으면 싶고 마주치는 순간 ㅅㅂㄴ아 하고 소리지를 것 같아... 진짜 너무 너무 화가나서 아직도 저 할매가 살아있다는 것도 화가나고 이런 생각하면 안되는데 싶다가도 2년 전에 우산 던지며 소리지르던 것도 같이 생각이나니까 ㅅㅂ 뒤졌으면!!! 하고 그러면서 소소야.. 그러면 안돼... 하면서 죄책감을 느끼는데 근데 이건 이거대로 개 열받고 너무 화가 나서 일이 하나도 안 잡히더라 마음을 다스리려고 찢어 버려도 되는 종이 찾아다가 종이도 찢고 다시 물건 정리하는데 도저히 눈에 안 들어와서 매장을 몇번이나 왔다 갔다 하고 씨씨티비 안 보이는 곳에서 높게 쌓아둔 물류 박스에 주먹질 하고... 심호흡 후 다시 일 하려는데 진짜 어이가없고 너무 화가나서 하다가 말고 하다가 말고 반복했어 오늘 진짜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이 악물고 정리하는데 정말 다행이 이때 손님이 좀 뜸해서 혼자 입술 꽉깨물고 물건 정리에 집중을 했더니 기분이 조금 나아졌어.. 진짜 다행이었어... 손님이 없어서.. 이 상태에서 누가 조금이라도 건들였다면 울었거나 내가 ㅈㄹ했을듯 3천원 사실 얼마 아니긴한데 너무 화가나 아침부터 욕이란 욕은 다 처먹고 돈도 ㅅㅂ 내가 내야 하는게 너무 억울했어.. 나중에 내가 그 돈 매꾸는데 웃음이나더라 오전 언니가 나 보러왔어서 이 얘기했더니 그거 상습범 아니냐고 다른 곳에서도 그러다가 여기와서 그러는거 아니냐는 내 생각에는 진짜 순수하게 그 가격이라고 생각했고 난 멍청하게 넘어간거지... 내 실수도 맞는데 아니 ㅅㅂ! 진짜 내가 그걸로 알고 줬으면 멍청한 소소 ^^... 오늘 이렇게 돈을 버렸네 ㅎ 이랬을텐데 하도 우기기도 우기고 할매만 그러는게 아냐 ㅅㅂ 옆에 있던 아재도 나 보고 구라쟁이 ㅇㅈㄹ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쌍으로 죽여 버리고 싶다 ^^ 진짜로... 참은 내가 제일 병신이었지... 가다가 둘중 하나는 꼭 넘어졌길 빈다... 진심으로... 이 두 팀이 오기 전 손님께서 오늘 하루 좋은 하루 되세요 하고 가셨는데... 그래도 손님이 좋은 말씀해주시고 가서 이만하고 끝난건가 싶고... 진짜 시작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멘탈 다 털려서 문 잠그고 도망가고 싶었어.. 진짜 화가 주체가 안되어서 이렇게 일이 손에 안 잡힐 정도로 화난건 처음이야 화가나도 일은 잘 했거든 이렇게 손에 안 잡히는건 와... 하긴 화가 ㅈㄴ 나는데 웃었다 어이가없어서 할매.. 우리 이번 생에는 두번 다신 보지맙시다 진짜로... 약간 무섭기도 하다 첫 만남에서는 깡패였는데 두번째는 강도 세번째는 어후... 그래도 이 지점에서는 내일이 마지막이니까... 내일까지 힘내보자.. 아 근데 원래 가기로한 지점도 완전 엉망이라는데 무섭다... 잘 할 수 있을까...?ㅠ 그래도 물건이랑 손님은 적으니까 괜찮겠지...?ㅠㅠ
내가 여기에 처음 일기 쓸 때는 되게 잔잔하게 썼던 것 같은데 어느순간 부터 욕설과 분노가 많아진 것 같아... 물론 처음 일기 쓸때는 좀 우울했던 것도 있고 일 할때도 아니어서 그런 것 같긴한데... 언행이 많이 거칠어진 것 같아 욕을 줄여야 하는데.. 심지어 나 친구도 없어서 대화도 잘 안 하는데 왜 욕은 아직까지 줄지 않고 있지..? ㅎ.. 최근에 느낀건데 내가 U랑 연락을 끊고 나서 정말 정말 사람을 안 만나게 됐어 딱히 의도한건 아니지만 연락도 G가 아니면 아무와도 안 하고 G가 답이 안 오면 그날은 아무와도 대화 안 해 손님, 교대 근무자 빼고는 그나마 오전 언니가 한번씩 찾아 오면 그때 사적인 이야기를 좀 하는데 언니랑 G 말고는 나는 아무랑도 얘기 안 하더라 밖에 나가 논지도 굉장히 오래된 것 같아 M을 보러 갔을때가 끝이었지 물론 내가 연락을 하자면 다른 친구들이랑도 할 수는 있는데 뭐랄까.. 딱히 할 말이 떠오르지 않아 M을 만나고 나서는 내가 한동안 좀 자주 연락을 했었는데 M이 좀 귀찮아하는 것 같아서 안 했고 S는 새로운 곳에서 친구를 많이 사귄 것 같더라 술 자주 먹는 애가 아니었는데 어느순간 부터 스토리에 술 먹는 사진만 쭉 올라오더라 그래도 잘 지내는 것 같아서 다행이야 이상하게 얘랑은 만나자는 약속을 잡으려고 하지 않는 이상 연락을 안 하게 돼 내가 연락하면 받아주긴 하고 만나면 둘이서 엄청 잘 노는데 왜 그럴까? 내가 이렇다고 외로운건 아닌데 내 생각 이상으로 U는 내 삶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었구나 싶더라 하긴 주로 U랑 많이 놀긴 했어 지난번에 혼자 일본 여행을 다녀 온 후로 난 정말 혼자 잘 노는구나를 깨달아서 그런지 혼자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나가는 것도 귀찮기도 하고 그래도 가끔 G에게 서운할때가 있어 그러면 안되는걸 알지만 말로 혀용할 수 없는 서운함이 몰려올때가 있어 외롭지 않다고 해도 완전히 안 외로운건 아닌가봐 G가 어디 놀러 갔다 왔다는걸 들었을때 누구랑 갔을지 알 것 같아서 근데 나도 거기 가자고 했으면 좋아했을텐데 나도 갔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진짜 웃긴게 다른건 다 신경 안 쓰였거든 오히려 좀 미안하기도 하고 애써 숨기는거 귀엽게 보이고 했는데 얼마전에 주류 박람회 갔다 왔다는 말에 나도.. 술 좋아하는데... 생각이 들면서 서운하더라... 심지어 G는 술도 안 좋아하는데 거길 갔다 왔다니 이건 내 추측 뿐이지만 누구랑 갔을지 알 것 같고 나한테는 안 물어 봤지 싶고 그렇더라 스스로가 생각해도 너무 유치하긴 했어 근데!! 나도 주류 박람회 가보고 싶었는데! 부산에서도 하는줄 몰랐지 알았으면 당장 갔다 ㅋㅋㅋ 이때 좀 서운한 티를 냈더니 다음에 같이 가자고 해줘서 기뻤어 G가 누구를 만나든 내가 서운해 하고 말고 하면 안되는데 주류 박람회에 대해 얘기를 안 했다는게 뭔가 좀 서운하더라.. 미안해... 서운해 하면 안되는데 좀 질투났어... 주류 박람회 갔다와서 ㅎㅎ... 요즘 나 너무 삿포로가 가고 싶어 8월 마지막주에 아버지가 뜬금없이 추석에 둘이서 일본가자는 말이 나왔는데 표가 없어서 포기했거든 둘이서 해외를 가 본적이 없으니까 일본은 내가 혼자 갔다 오기도 해서 나를 믿고 가 볼만해서 가자고 했는데 너무 늦었어... ㅎ 아버지가 사실 일본은 그닥 안 가고 싶은데 나를 믿고 갈 수 있는 곳이 일본이라서 자고 한거래 ㅋㅋㅋㅋ 근데 나 그맘 알 것 같아 나도 5월 달에 일본을 가고 싶어서 갔다고 하기 보단 그냥 그나마 영어 못해도 갈 수 있는 곳이라서 제일 만만해서 간 곳이긴해 내가 영어를 잘 했으면 난 태국 갔다 여튼 추석 일본 얘기가 나와서 일주일 내내 표만 보다가 깔끔하게 포기하자는 결론이 났는데 일본 얘기랑 친구의 퇴사하네 마네 하는 얘기를 들으니 갑자기 한 겨울에 눈이 가득한 삿포로에서 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요즘 일주일에 한번씩은 눈이 쌓인 삿포로가 머리 속에서 맴돌아 내가 취업이 되던 안되던 1월까지만 일할 생각인데 2월에 통장 보고 진짜 삿포로 갈까 고민중이야 근데 표값 진짜 비싸더라 오사카의 2배? 2.5배? 정도 나오는 것 같아 시간도 딱 두개 밖에 없더라 ㄷㄷ 근데 가고 싶어 가서 눈 길을 정처 없이 걷고 싶다 쌓인 눈 못 본지 몇년이 됐는데 소복 소복 쌓인눈 밟아 보고 눈사람도 만들고 싶어 어라....? 이런거면 굳이.. 일본을 갈 필요가 있나..? 하지만 가고싶어 가면 또 한 최소 일주일은 지내다가 와야지 기왕 가는거 제발 소소야 일본이든 국내든 제발.. 우리 슬로우 여행을 하자.. 왜 나는 매번 스스로를 혹사 시키지...? 심지어 이제 옛날 만큼 못 걷는 것 같아 일본 갔을때 매일 매일 다리가 너무 아파서 욱씬 욱씬 거렸어... 그럼에도 억지로 걸어 다녔다.... 하루에 만 걸음은 기본이었어 하지만 재밌긴 했어.. 언제 또 가겠어.. 가면 다른 곳을 가야지 ㅎ 맞다 나 지난주에 처음으로 로또 당첨됐어 사실 이번이 3번째 구매이긴 하지만 매번 다 꽝이었는데 이번에 딱 당첨이 됐네! 여튼 그러하다 G가 2주전에 자동 추천 번호 사이트를 알려줘서 궁금해서 돌려봤는데 나온 숫자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캡쳐하고 내내 품고 살면서 살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어 그렇게 토요일이 되었는데 오전에 마산에 있는 병원 다녀오고 아버지가 뜬금없이 김해에 달짝지근해를 보러 가자고 해서 갔어 안 그래도 계속 보고 싶어 하셨는데 우리 지역에 상영이 끝나서 집에서 보려고 했는데 아직 판매를 안 하더라고 그래서 굉장히 아쉬워 하시더니 결국 그거 하나 보기 위해 김해로 갔지 예매는 내가 했는데 3만원 나오더라 나 진짜 오랜만에 CGV에서 영화 봤거든 내 기억이 맞다면 내 마지막은 샹치였다... 여튼 그 후 처음인데 가격 개 미쳤네 비싸도 12000원이었던 것 같은데 너무 올라서 깜짝 놀랬어 내가 예매하고 아버지가 돈 주신다고 했는데 지난달 아버지 제주도 여행갈때 밥값하라고 드린 10만원 중 5만원을 나한테 주셨어 그거 진작에 다 쓴줄 알았는데 봉투에 넣은 그대로 나한테 주더라 어쩐지 그냥 표값 주는건데 봉투에 담다주시길래 와 정성 대박! 했더니 내가 준거였음 ㅎ.. 그때 10만원 받고 5만원은 내게 돌려주셨는데 내가 거절해서 아버지 방 책상위에 있었는데 난 빈 봉투인줄 알았더만 아니었 ㅎ.. 그렇게 김해에서 영화보고 나오는데 남사장님께 부재중이 와 있어서 심장 철렁했어 말이 남사장이지 이제 사장님은 편의점 관리에 손 땠거든 매니저님이 실질적인 사장으로서 혼자 관리하시기 때문에 연락 올 일이 없는데 무슨 일인지 몰라 약간 무섭더라 딱히 생각나는게 없어서 진짜 무슨 일로 전화한건가 하고 두근거리는 가슴을 애써 진정시키며 전화를 걸었더니 월급 주려고 하는데 계좌 번호를 몰라서 못 줬다고 카톡으로 계좌 보내래 ㅎ 난 또 뭐라고 ㅎㅎ... 4대 보험을 사장님 유통업으로 올려서 일부는 사장님이 계좌 이체하고 나머지 못 받은 돈은 매니저님께 받으면 된다고 하셨어 이날 자꾸 본의 아니게 돈이 들어오니까 기운이 좋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엄청 고민 고민하다가 저녁 7시에 복권방에 가서 저번에 캡쳐한 번호로 하나하고 나머지 4개는 자동했는데 수동으로 한거 4등 당첨되고 자동중 하나는 5등 됐어 나 별 기대 안 했는데 당첨 되서 내가 잘 못 본줄 알고 몇번이나 나갔다 들어와서 확인했어! 진짜 신기하더라 그리고 사람 마음은 정말 간사하다고 느꼈던게 5만5천원도 감지덕지라고 생각하며 기뻐해야 하는데 이중에 한, 두개만 더 맞았으면 더 큰 돈 벌었을텐데 싶은거 있지 내가 그 생각하고 스스로가 소름끼치더라 다음날에도 만약에 내가 그 번호로 다 수동했으면 20만원은 벌었을텐데 이 생각도 했다니까! 미쳤나봐! 이 생각들 뒤엔 이래서 사람들이 도박을 하는건가 싶고 간사하기 그지 없다며 이정도 행운에 감사 할 줄 알아야 한다며 스스로를 다그쳤어 당첨 된 건 좋은데 그거 수령 받으려면 복권방에 다시 가야 한다더라.. 너무 귀찮아.. 우리 집 근처에는 없어서 가려면 좀 먼데 ㅎ.. 그래서 토욜도 피곤한데 뭔가 이날 삘이 좋아서 피곤함과 귀찮음을 간 것인데 ㅎ.. 목욜에 병원 갔다 오는 길에 수령 받아서 와야겠어 내가 생전 없던 당첨운에 당첨이 되서 3천원을 잃었나봐 ㅎㅎ... 라는 생각을 오늘 좀 했어 사실 3천원이 문제가 아니야 그냥 ㅈㄴ 개 열받아 그냥 실수도 아니고 욕이란 욕은 다 얻어 먹고 정신도 털렸는데 돈도 털려서 개 열받는 것 같아 아니다 그게 그건가...? 🤣🤣
지난주 금요일 부터 근무지가 바뀌었어 버스 시간이 하나 밖에 없어서 1시간 일찍 도착했어야 했어 아침에 학생들이랑 버스를 타는데 기분이 묘하더라 이 시간에 버스를 타는게 몇년 만인지... 그리고 내가 학생일때는 늘 버스가 미어 터질 정도로 많았는데 지금은 널널 하다 못해 좀 횡한 느낌이야 중간에 버스를 타는 학생도 몇 없어서 인구 절감에 대해 별 생각없었는데 최근 실감하고 있어 내가 사는 동네가 워낙 교통편이 안 좋아서 이사가는 가구도 많긴 하지만 이정도 일 줄은 몰랐어.. 집 앞에서 일 할때 이사간다는 손님이 몇 분 계셨는데 대부분 애들 등하교 때문에 등하교 하기 편한 곳으로 이사간다고 하셨어 그렇게 묘한 기분을 안고 새 근무지에 도착했어 한 시간 일찍 도착하기도 해서 야간 근무자에게 인사는 안했어 아무래도 좀 뻘쭘 할 것 같아서 근데 여기가 좀 많이 엉망이라는 얘기를 들었어서 내부를 둘러 보는데 진짜 엉망이더라 같은 맥주만 4줄에 같은 우유가 따로따로 진열되어 있고 야간 근무자가 어떤 분을 창고안으로 데리고 들어가는데 워크인 안으로 들어가더라 마침 내가 음료 매대 맞은편에 있어서 대화하는 얘기가 들렸는데 폐기가 많다 어쩐다 라길래 지금 일하는 분 그만두고 새로 오시는 분 인수인계 하는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라 친구더라 ㅋ.. 매장이 너무 엉망이니까 답답한 마음에 일했어.. 물건도 되게 일찍 들어 오더라 원래는 1시간 일찍 온 김에 앉아서 강의 듣거나 일기를 좀 쓰려고 했는데 매장을 둘러 보니 도저히 가만히 앉아 있을 수가 없어서 들어 온 물건 검수하고 정리하고 매장 물건 재고 파악하고... 야간이 일은 똑바로 안 하는데 내 눈치 보면서 하는척 하길래 거슬려서 조금 일찍 퇴근 시켜줬어 어차피 내가 해야 할거 나도 신경쓰이고 쟤도 일하기 싫은데 내 눈치 ㅈㄴ 보길래 내가 너무 신경쓰여서 안되겠더라 근데 야간이 퇴근하는데 유니폼을 입고 가는거야 왜 그런지 몰랐거든 교대도 했으니 나도 유니폼 입으려고 찾아 보니까 완전 더럽더라 ㅋㅋㅋㅋ.... 하나 남은거 더러운거라서 지가 입고 간거였나봐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가없어서 ㅋㅋㅋㅋㅋ 나는 헛웃음을 삼키며 유니폼을 입고 일하는데 바빴어 그나마 다행인건 여긴 진짜 손님이 별로 없어서 이전 근무지에 비해 편했어 그러고 보니 물건이 너무 일찍 와서 내가 결국에 오전 근무자라고 밝히고 이것 저것 좀 물어봤는데 상온 들어 온거 오전 근무자가 검수를 하는데, 담배만 야간이 검수하다는거야 이해가 안 가서 담배는 왜 야간분이 하시죠? 하니까 이전 오전이 오전에 할일이 많다고 너무 힘들다고 담배만이라도 야간에게 검수 해 달라고 했대 그 말 듣고 너무 놀래서 네..??? 힘들다고 했다고요..? 힘들다고요?? 진짜 이게 힘들다고 했다고요? 하니까 ㄹㅇ 이전 오전이 힘들다고 했대 내가 놀랜 이유가 물건이.... 진짜 적게 들어 왔거든 소주 2박스 맥주 6묶음 4개랑 스텔라 4묶음 하나.. 그리고 짜잘한 젤리 몇 제품들... 해봤자 꽉 차지도 않게 2박스 들어 왔는데 이게 힘들었다는거야 심지어 저온도 2박스 밖에 안 들어 오고 손님이 많은 것도 아닌데 너무 충격이었어 개인적으로 집이랑 너무 멀어서 그렇지 여긴 손님이 너무 없어서 중간에 공부하기 딱 좋은 것 같아 그래서 지난주에 태블릿이랑 바리바리 가져 갔는데 유제품매대랑 안주 매대가 엉망이라서 뒤엎는다고 바빴을뿐.... 진짜 한가해... 중간에 오전 언니가 여기까지 나 보러 왔는데 둘이서 얘기하다가 중간 중간에 적막감이 돌더라 손님이 없어서 이전 근무지에서는 언니랑 조금만 얘기하면 바로 손님 오고 계산하고 바빴는데 여긴 너무 조용해서 솔직히 조금 잠 오긴 하더라 ㅋㅋㅋ.... 언니 오기 전에 사장님 이모부께서 오셔서 폐기를 가져 가셨는데 내가 오픈케이스 매대 뒤 엎고 있는 모습을 보더니 진열한다고 고생이 많다면서 야간 애 얘기를 하는데 걔는 말도 안 듣고 전에 새벽에 지나가다 보니까 편의점 밖 테라스에서 친구들이랑 술 까마시고 있었다는거야 ㅎ... 친구를 창고 안까지 데리고 들어간 것 까지는 이해가 안 가지만 그러려니했어 딱 봐도 되게 어려 보이더라고 근데 근무 중에 술마신건 좀 아니더라 이 얘기를 오전 언니 한테 하니까 매니저님께 바로 말 하라는거야 그래서 고민하다가 말씀드렸더니 이미 다 알고 계시더라 그리고 그 술 씨씨티비 돌려봤는데 야간 애는 술 안 마셨대 그래도 친구들 데려오지마라, 창고에 데려가지마라 했는데 안 지키나봐.... 손님이 별로 없으니 여유롭게 물건 정리를 다 끝내고 어느덧 퇴근 시간이 와서 교대 근무자가 왔는데 오... 굉장히 사교적인분이더라... 내가 좀 ㅈㄹ 맞긴한데 내가 남에게 들이데는건 괜찮지만 상대방이, 그것도 초면에 들이데면 내가 굉장히 부담스럽다 못해 도망가고 싶단 말야 나쁜 분은 아니야 나 보다 한참 언니고 말도 되게 되게 예쁜데 극 E선향인 것 같아 보이시는데 내각 내향인으로서 너무 기빨림... 그래도 굉장히 친절하신 분이었다 그리고 야간이 진짜 문제가 많나봐 오후 언니가 야간에 대해 이래저래 얘기하는데 별로 좋은 얘기는 아니었어 나보고 힘내라고 하더라 ㅋ... 진짜 일도 똑바로 안 하고 엉망인가봐 심지어 이전 오전도 일을 잘 하는 편이 아니라서 언니가 많이 고생햐셨다는데 내가 와서 너무 기쁘데... ㅎ.. 이때 약간 후회했어 차라리 집앞이 나았나...? 싶더라 오후 언니랑 얘기하고 집으로 가려고 버스 시간을 보니까 한참 뒤에 있는거야 시간도 널널하고 해서 복권방에 들려서 당첨금 받았는데 내가 처음 수령하러 간 거였단 말야 가서 복권을 드렸는데 바로 코드 찍고 오만오천원이요~ 하는데 신분증 보여달라는 말이 없는거야 그래서 의아했거든... 인터넷에서 분명 신분증 챙겨가야 한다고 했는데 그래서 조심스럽게 저... 신분증은 확인 안 해도 되나요? 했더니 사장님이 웃으시는거야 보여주고 싶으면 보여 달래 그래서 혹시 몰라 서둘러 신분을 찾는데 내 면허증이 안 보이는거야 너무 당황스러운 와중에 일단 민증을 드렸거든 확인 하시고 이제 돈 주시는 줄 알았는데 사장님이 어떻게 드릴까요? 하셔서 넘 당황했어 난 그냥 현금 주는줄 알았는데 어떻게 드릴까요 하는거야 수령 방법도 여러 가지인가..? 뭐지... 뭘로 주는거지 계좌이체도 해주나..? 싶고 막 혼란스러워서 사장님께 죄송한데..요... 제가... 처음 수령 받으러 온 거라서요... 어떻게라는 말씀은 뭘 어떻게 하신다는 말씀일까요?ㅠㅠ 죄송해요 제가 처음 와봐서 하나도 몰라요 했더니 사장님 두분이 빵 터지시더라 난 진짜 심각했는데... 바로 현금으로 주는 것도 있고 아님 복권으로 주기도 하나 보더라고 그래서 난 현금 달라고 했어 내 인생에 이것 보다 더 대박 터질 것 같지 않거든 다른 사장님 한분과 같이 나오면서 대화했는데 처음 인데 4등 당첨이면 진짜 대단한거라면서 막 칭찬해주셨어 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음에 가게에 또 들려 달라며 인사하고 헤어졌어 복권방을 나와서 버스를 타러갔는데 20분 뒤에 버스가 온다고 해서 기다렸다가 버스 타고 왔는데 아까 오전 언니가 내가 일하는 곳에 같이 있다가 매니저님이 집 앞 편의점에 반품치러 간다고 하셔서 언니가 아직 못 받은 월급도 있고 해서 집 앞 편의점으로 갔었거든 그래서 나도 집으로 바로 안 가고 거기에 들렸는데 그곳은 아수라장이었다... 완전 한가한 곳에 있다가 여기 오니까 정신없더라 심지어 물건도 정리해야 하고 내가 일하는 편의점으로 몇 몇 제품으로 옮기기로 해서 내가 간 김에 그것도 빼고 여튼 아 벌써 곧 근무 교대 시간이네 교대하러 가야겠다 ㅎ
마음이 무겁다.... 나도 몰랐는데 내가 이전 근무지에서 대형 사고를 치고 왔더라 그걸 오늘 우연히 알게 됐어 오늘 워크인을 다시 정리하면서 어제 보지 못 했던 부분들이 눈에 들어왔는데 해도 해도 너무 심한거야 그래서 혼자 투덜 거리면서 얘네는 일을 한게 맞냐며 정리를 했는데 내가 뭐라 할 처지는 안되더라 사장님이 같은 브랜드 점포 3개를 운영하시는데 그중 하나를 지난달 말쯤에 다른 브랜드로 바꿨어 그러면서 거기에 있던 제품 전부를 다 이전 근무지로 옮겼는데 그중 반 가까이 매장에 쌓아두고 내가 틈틈히 자리 날 때마다 다른 점포에서 가져 온 제품을 우선적으로 채워뒀어 그중에 음료를 제일 많이 진열했는데 레드불 제로 유통기한이 6월까지 였어 내가 그걸 모르고 우리 매장에도 레드불이 있어서 그 뒤에 진열했두고 그 상태에서 지금의 근무지로 옮겼는데 그걸 누가 사갔다가 유통기한 보고 화나서 본사에 신고 했대... 화날만 하지... 3개월이나 지났는데... 나는 그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여기서 ㅈㄴ 개 엉망이네 ^^... 유통기한 봐라 으... 이걸 아직도 안 빼다니 이러고 있었는데 정작 나도 유통기한 제대로 확인 안하고 진열했더라... 다행히 손님께서 드시진 않았다고 하는데 그래도 무슨 손해를 보긴 봤나봐 오늘 일하던 중에 오전 언니가 나 보러 왔다가 본사 직원분도 오셨어 이분이 이전 근무지도 당담이셔서 이미 안면은 튼 사인데 셋이서 얘기를 하다가 왜 우리 둘이 여기에 있냐는거야 그래서 자초지종 설명을 했더니 본사분이 아.. 그래서 거기에 그 난리가 났구나 하시길래 뭔 일인가 했더니 앞에 얘기한 그 일이더라 ㅋㅋㅋ.... 오전 언니가 소소 네가 진열한거 아니지? 내가 일 할때는 레드볼이 없었다 하시는데 내가 한게 맞아 그 점포에 그 누구도 나 외에는 옮겨진 제품 정리하고 진열하는 사람이 없어서 바쁜 와중에 틈틈히 박스 안 뒤져서 진열할 만하거 다 진열하고 쌓인 박스 좀 많이 줄였는데 그걸 보고 뿌듯해 하기 까지 했어 와 우리 매장 자체에도 물건 많은데 내가 이걸 줄였네! 하면서 사장님께 생색 내면서 자랑도 했는데... 이게 무슨 일이람... 그러고 지금 근무지에 와서 유통기한 지난거 완전 많다면서 2박스를 빼고 오늘도 새로운 지난 제품을 뺐는데 내가 그걸 빼면서 여기 근무자들 ㅈㄴ 욕했는데 내가 그럴 처지가 아니었네...? 미쳤나봐 하루 이틀도 아니고 3달이라니! 너무 충격이 크다... 본사 직워분이 안 그래도 좀 이상했다고 거기가 장사가 잘 되서 재고 관리도 잘 되는 편인데 3달 지난 음료가 나왔다는 말 듣고 너무 놀랬다고 장사 안 되던 곳에서 가져 왔으니 유통기한 지났을 법도 하나다고 이거 덕분에 150깨졌다, 실적도 깨졌다고 하시더라 나보고 본사분이 화를 낸건 아니고 그냥 그렇다하시긴 했는데 좀 화는 났었을 수도...? 끝에 거기에 커다란 폭탄을 던지고 여기로 넘어 오셨네요 하셨어 그 말 듣고 멘탈이 개 깨지더라 언니도 이미 이 얘기를 아는거야 어제 언니가 나 보러 온다고 했는데 안 오셨거든 안 그래도 어제 왜 못 왔는지 얘기해주셨는데 매니저님댁에 놀러갔다가 시간을 보니 내가 마칠 시간이어서 안 오셨다고 하셨어 이때 매니저님이랑 같이 있을때 본사에서 전화가 왔나봐 언니는 알더라고 그래서 언니가 매니저님께 소소는 아닐거라고 워낙 꼼꼼하게 일 하잖아라고 하셨다는데 나였어... 내가 과자랑 초콜릿, 사탕류는 꼼꼼하게 유통기한 확인하고 진열했거든 뺄거 빼고 근데 음료수는 아니었어.. 이건 내 안일 한 생각이었는데 음료는 유통기한이 기니까 괜찮다고 생각하고 진열했던건데 전혀 안 괜찮았더라... 이 일로 인해 정확히 뭘 손해를 보셨는지는 모르겠는데 너무 죄송했어.. 잘 한다고 열심히 한건데 이렇게 통수를 쳐버렸네 ㅎ.. 본사 직원이랑 언니는 이 이상 자세하게 안 알려주시고 언니는 괜찮다고 손님이 드신건 아니고 구매 후 유통기한을 봤던거라서 잘 해결 됐다고 하셨지만... 하지만 본사 직원분은 괜찮다는 말을 절대 안 하시는 거 보니 잘 된게 아닌 것 같아... 아무래도 150 어쩌고 한 것도 너무 마음에 걸리기도 하고... 너무 너무... 마음이 무겁다... 언니랑 같이 집에 가면서 언니가 말해줬는데 원래 매니저님은 이런 일 있어도 얘기 안 한다고 하더라 그리고 되게 덤덤하셨다, 이런 일 간혹 있긴 있다고 하시는데 그 말 들으니까 머리가 하얗게 되더라 나는 일을 좀 잘 하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내가 몰랐던 내 실수는 훨씬 많았겠구나 싶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근하게 대해 주시는 매니저님께 너무 감사하고... 온갖 생각이들어서 일 끝나고 전화 드려서 죄송하다고 하려고 했는데 오전 언니가 하지말래 그냥 이럴땐 모르는척 하라는데 모르겠다! 이미 언니도 알고 본사 직워분도 아는데 매니저님도 알게 되지 않을까? 그전에 내가 먼저 사죄드리는게 맞지 싶은데 사실 조금 무서워... 무슨 말을 들을지 상상이 안가 욕을 먹어도 먹을만 하지만 왠지 매니저님은 괜찮다고 다음에 조심하면 된다고 하실 것 같아서 그 말 들은면 나 너무 울 것 같아 내가 너무 자만했나봐 지금 일하는 애들 중에 내가 제일 낫다고 내가 제일 일 많이 한다고 생각했는데 일을 많이 하면 뭐하니 차라리 안 채웠으면 이런 일도 없었을텐데... 요즘 통 정신없이 살고 있긴해 그러니까 이러지 그래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이런 일이 벌어지고... 난.. 옮기기 전에 야간이 일 제대로 안 한다고 몇번 찡찡 거렸는데 ㅜㅜㅜㅜ 내가 그럴 자격이... 없었다... 나 부터.. 잘 해야 하는데... 너무.. 속상해... 언니가 모르는척 하라고 해서 뻔뻔하지만 잊어 버려고 해도 계속 생각이나서 마음이 너무 무거워... 진짜 속상하네... 그래도 손님이 음료 드시기 전에 유통기한 확인하셔서 그나마 진짜 다행이야...
늘 느끼는거지만 여기 애들은 진짜 시간만 때우다가 돌아가는 것 같아 교대하고 나서 매장을 둘러 보면 속이 터져... 진열대에 물건 채우는건 바라지도 않더라도 적어도 물건을 앞을 당겨 놓는 정도의 성의는 보여 줄 수 있잖아 그런 것도 없고... 내가 지난 금욜에 못 채웠던 컵라면이 있었는데 월요일에도 진열대에 몇개 안 남은거야 금욜도 그렇고 월욜도 재고 찾다가 못 찾아서 없는가 보다 했어 화요일에 컵라면 들어온게 2~3박스가 들어와서 뜯어서 정리하다 보니까 있더라 근데 아무도 진열 안 함 나야 아직 여기 물건 위치 등등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쳐도 여기 애들은 이것 뿐만이 아니라 아무것도! 진짜 아무것도! 진열을 안 해 개열받네 내가 보니까 음료수도 그렇고 과자, 컵라면 등등 제대로 정리도 안되어 있어서 전부 뒤죽박죽이라서 못 찾아서 진열을 안 하는건가 싶어서 워크인 안이랑 컵라면 빡세게 정리를 해둬도 얘네는 그냥 진열을 안 하는거더라 ㅋ.... 어제 컵라면 창고 정리하면서 또 화났던게 바로 앞에 스파게티류 컵라면이 떡 하니 있는데 진열대에 진열 안 했더라 ㅋㅋ.... 정리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안 한다는걸 깨달았어 이전 근무지의 야간이 선녀였다... 일을 잘 하지 못 해도 이렇게 하라고 하면 그래도 하기는 했는데 얘네는 답도 없네 정말 다행이 손님이 그닥 없어서 물건 정리하기는 좀 편해 그래서 어제는 봉지과자 매대 정리했는데 유통기한 지난 과자만 센터 박스 기준으로 2박스 반이 나왔어 상상이가? 거의 진열한 모든 과자에서 몇개씩 또는 전부가 지난 과자였어 지난지 며칠 안 된 것도 있었고 지난달에 끝난 친구도 있었고... 나도 진열을 잘 못 해서 난리가 난 전적이 있지만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한게 아닌가 싶더라 선입선출은 이미 개나 준건 알고 있었지만 너무 너무... 심해 진짜... 정말로.. 매대 싹 뒤엎어고 정리하는데 속이 부글부글 끓어 오르더라 아무리 여기가 최저를 안 줘도 그만큼 손님도 없고 그렇다고 물건이 많이 들어오는 것도 아닌데 일을 이 따위로 하는게 말이 됨? 얘네는 진짜 너무하다 여기 지점 얘기만 나오면 한숨 쉬던 매니저님이 이해가 가... 왜 나를 여기를 매니저로 보내려고 한건지도... 진짜 정리하고 웬만한 할거 다 끝낸 후에 한시간 정도 공부했어 어제는 새벽에 운동도 안 가고 잤는데도 너무 피곤하더라 공부를 하는건지 내가 자는건지 모르겠어서 결국 얼마 못 했어 일 끝나고 나서 마트에 들렸는데 행사가로 불고기 목살 1kg을 2만원에 판매하는거야 안 그래도 전에 아버지가 제육볶음이 땡긴다고 하셨는데 그거 생각나서 재료를 사고 나왔어 비가 좀 와서 버스를 타고 가려고 했는데 시간은 한참 나았고 해서 근처 타코야키 집에 들렸어 안에서 먹고 가려고 했는데 이미 만석이더라 학생들이 먼저 선점했더라고 아침에 빵 조금 먹고 가게에서 커피만 마신게 다여서 그런지 너무 너무 배가 고팠는데 이미 가게에 들어간거 자리 없다고 나오기도 민망해서 결국 포장해서 나왔어 배도 고프고~ 힘도 없고~ 해서 버정에 앉아 있는데 타코야키가 날 엄청 유혹하더라 진짜 너무 배고팠어 끝끝내 참고 집으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는데 갑자기 불닭이 엄청 땡기는거야! 엄청 고민을 했어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편의점인데 거기가 내가 일하던 곳이라서 들어가기 민망하더라고 사실은 창피했어.. 내가 그 난리를 치고 여기를 왔는데 무슨 낯으로 가나 싶기도 하고 고민을 하다가 결국 들어갔어 불닭사면서 오후분에게 여기 난리났었다면서요 슬쩍 물어봤거든 혹시 매니점님이 보상금으로 손님께 드린게 있다면 내가 일부는 드리고 싶어서 여쭤봤는데 오후분은 모르더라 이거 말고 일이 하나 있긴 했는지 맞아요! ㅠㅠ 이러면서 말씀해주셨는데 거기 매장에 한번씩 오는 할배가 있는데 맨날 헛소리하거든 그 사람 때문에 난리였다고 하셨는데 얘기 들어 보니까 늘 한결 같이 헛소리하고 안 가고 해서 야간분이 쫒아냈다는 얘기 였어 올때마다 그래서 나는 난리라는 느낌은 못 받았는데 오후분은 그때가 딱 2번째여서 많이 무서웠나봐 나도 그렇긴 했어 이젠 하도 많이 보니까 저 손놈 또 왔네 으 하고 마는거지 몇번 안 만났으면 무서울만도.. 둘이서 이것 저것 얘기하다가 매니점님께서 1시간 이내에 매장에 오신다고 하셔서 기다렸는데 안 오셔서 내가 짐이 너무 무겁기도 하고 피곤해서 결국 먼저 집으로 갔어 근데 가는길에 타코야키 트럭이 있는거야! 이미 타코야키를 샀지만 또 샀어 맛을 비교해 보고 싶었거든 집에 들어가서 옷 후다닥 갈아입고 타코야키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ㅠ 둘다 맛있고 문어가 완전 커서 좋았어! :) 소스가 달라서 둘 다 맛있지만 다른 매력이 있더라 배가 너무 고파서 2알 정도만 먹고 매니저님께 전화했어 전화로 죄송하다고 레드불 진열 제가 했다고 혹시 피해 보신 금액이 있다면 제가 일부를 드리고 싶다고 말하려고 했는데 진열까지만 말하고 말이 끊겼어 제가 진열했어요.. 죄송해요 혹시 까지 말하니까 매니점이 괜찮다고 너 그거 어떻게 알았냐고 하셔서 어제 이런 이런 일이 있었다고 했더니 그랬냐고 나는 괜찮다고 생각보다 그런 일 많아서 1년에 열댓번은 전화 오니까 걱정하지말라고 그런걸로 뭐라 할거였으면 진작에 뭐라했다고 그래서 얘기 안 하지 않았냐고 하셨어ㅠ 이때 진짜 눈물나더라 내가 너무 죄송해서 그래도 안 들어도 될 말도 들었을텐데.. 진짜 죄송하다고 했더니 괜찮다고 일만 잘 나오면 된다고 매니점님은 일 못 나온다는 말이 제일 무섭대 ㅋㅋㅋ 그렇게 통화가 끝나고 밥 먹었어 내가 간과한게 있었는데 요즘 조금 먹고 배가 부르는 대신 금방 배고파진단 말야 아니나 다를까 3알 먹으니까 배부으더라... 하지만 돼지인 나는 무시하고 계속 먹었어 불닭이랑 같이 먹으면 존맛이라더니 존맛은 몰겠고 그냥 불닭이랑 먹는 타코야키였어 ㅎ... 좀 실망했다 먹고 남은 타코야키는 고히 냉장고에 넣었는데 이때 깨달은거.. 집에 아직 남은 돼지 김치찜이 있었다.... 이걸 먼저 먹고 치워야하는데.. 까맣게 있고 제육 재료를 사왔네 ㅋ.... 아버지가 금욜에 집에 오시면 저 남은 찜 드신다고 했는데 ㅎㅎ.. 깜빡했네 🤣🤣
근무지를 옮기고 나서의 장단점을 생각해 봤어 장점 매번 같은 곳에서 일하다가 다른 곳으로 가니 새롭다, 손님이 별로 없다, 근무시간에 짬내서 조금은 공부 할 수 있다 단점 매장이 엉망이다, 집이랑 멀다, 앞 뒤 근무자가 마음에 안 든다 - 이걸 매니저님께 토로 할 수가 없다, 오후 근무자가 매우 부담스럽다 아직은 장점 보다 단점이 많은 것 같군 뭐든 다 좋을 수는 없지만 여긴 참 새롭게 스트레스 받는 것 같아 그래도 생각해보면 이전 근무지 보단 덜 받기는 해 야간 애는 일은 안 하지만 그래도 내가 일찍 오면 눈치 보면서 하는 척이라도 하니... 그나마 다행이고 오후 근무자는 일 안 하면서 말만 살아 있지만 그래도 말은 예쁘게 하셔.. 뭐 다 장단점이 있긴 하네 그래도 지난주 금요일은 좀 울컥했어 매일 매일 유통기한 지난거 빼다가 금욜은 지쳐서 안 하려고 했는데 오전 언니가 놀러왔어 언니가 심심했는지 라면을 살펴 보다가 같이 식겁했지... 유통기한 지난게 너무 많더라 그래서 2개의 센터 박스 분량을 빼냈는데 이때 오후 언니가 교대하러 왔다가 이 광경을 보고 당황해 하더라 맨날 자기가 뒤에 있는걸 앞으로 당겼는데 왜 그렇지~ 하는거야 왜 그렇겠어요... 말 그대로 뒤에 있는걸 당기기만 하니 그렇지... 유통기한을 전혀 확인 안 하셨잖아요... 난 온 김에 빨리 인수인계나 했으면 좋겠는데 와서 같이 확인하시더라 그것 까지는 괜찮았어 근데 같이 확인하면서 아무도 뭐라 안 했는데 자꾸 변명을 하는거야 좀 짜증나더라 언니가 일을 제대로 했다면 이렇게 까지 안 나왔겠지 물론 이건 오후 언니만 탓할 수는 없지만 차라리 아무 말 안 했으면 했어 여기 지금껏 아무도 제대로 일한 사람 하나도 없는데 새삼 찔렸나 싶고 셋이서 라면 빼는데 오전 언니가 너무 심각하다 하길래 내가 언니,, 여기 지금 전체가 이래요 저 매일 한 박스 이상씩 뺀다고 하닌까 거기사 오후 언니가 어~ 맨날 내가 뒤에 있는거 앞으로 당기는데~ 이러는거야 거기서 순간 욱했어 언니 못 봤어요? 저 맨날 여기서 한 박스 이상씩 유통기한 지난거 빼잖아요 저기 지금 창고에 가득 쌓여있는데 못 보셨어요?? 이랬더니 아무말 안 하더라 언니가 본인은 다른 알바들이랑 다르게 일 한다고 하는데 글쎄... 내가 일부로 뽀로로 짜장면 6개 진열 안 했거든 그거 아무도! 아무도! 안 뜯음 눈에 잘 보이게 앞에 뒀는데도 그누도 안 건들더라 그러면서 뭘 한다는건지... 그거 말고도 내가 깜빡하고 진열 안 한 비타 500도 내가 올때까지 그대로야 일주일 내내 오후는 오후 언니가 하는 것 같던데 내가 금욜에 핫바 8월달꺼 한줄 그대로 걸려있던거 다 뽑고 첫날 근무왔을때 아직도 생각나 같은 종류의 제품이 같이 있지 않고 여기저기 진열되어 있던거 나는 주말 애가 그렇게 한줄 알았더니 오후 언니더라 오후 언니가 일주일 내내 일하는데 그럼 진열하는 사람은 언니잖아 설령 다른 애가 멋대로 진열하면 그거 다시 돌려 놔야 하는데 안 함 그냥 청소만 열심히 하는 것 같아 야간애는 선입선출이 뭔지도 모르더라 내가 아침에 와서 매장 둘러 보고 다 채우진 않더라도 앞으로 당겨놔라고 뭐라 하고 다음날 내가 와서 매장 둘러 보는데 애가 헐래벌떡 와서 과자 채우더라 그래서 채우는 것 까지는 안 바랬는데 하길래 좀 기특했어 근데 선입선출을 안 해서 하라고 했더니 그게 뭔지 몰라서 물어보더라... 🤦♀️ 아냐.. 그래도 내가 오면 하는척이라도 해서,.. 아예 노력은 안 하는게 아니라서... 귀엽게 봐줄...만.. 해... ㅅㅂ... 오후 언니는 말이 너무 많아 오면 인수인계 부터 했으면 좋겠는데 계속 말하고 가려고 하면 문 앞까지 따라 오고... 주말에는 야간이 일 안 했다고 사진찍어서 카톡 보내는데 어쩌라고 싶더라 내가 봤을땐 다 똑같거든 생각하니까 화나네! 지난주 월요일에 도시락, 샌드위치 유통기한 확인하는데 주말에 하나도 안 뺐더만! 아니 🤞오후 언니가 말 한 것 처럼 🤞본인은 일 한다는거면 그게 월요일까지 있으면 안되지! 아이고... 골아.... 일 날로 먹으려고 했다가 배로 일하고 있다니... 세상 쉬운거 하나도 없다... 진짜 정말 다행인게 손님이 별로 없어서 진짜 다행이야 여기도 이전 근무지 처럼 손님 많았으면 도망갔다.. 진짜로.. 매니저님도 맘이 너무 여려서 여기 애들한테 뭐라 못 한다고 하더라 최저 시급도 못 주는데 일 안한다고 뭐라 하기 좀 그렇대 근데.. 뭐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정도가 있잖아 여기 애들은 기본 중에 기본도 안 하고 시간만 때우고 돈 받아 가니까 문제이지 최저 못 받아도 기본 정도는 해야 하지 않을까가 내 생각인데 매니저님은 최저도.. 못 주는데... 하시더라ㅠ 내가 매니저님 입장이었어도 그런 생각이 들었을 것 같아서 애들이 일 개 같이 한다고 토로 할 수가 없더라 그리고 이미 알고 계시기도 하고 ㅋ... 지난주에 상온은 거의 다 유통기한 빼서 오늘은 초콜릿 류만 좀 보면 상온 유통기한은 다 확인했어 이제 술 쪽도 유통기한 확인해 봐야 할 것 같아 지난주에 보니까 프리미엄 어쩌고 유통기한 지나서 하나 빼져 있더라 빨리 다 확인하고 맘 편하게 일하고 싶다.. 맨날 일 시작하면 한숨 부터 나와 어디서 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할지 감이 안 잡혀서 ㅋㅋㅋㅋ... 지난주에 매대 하나 통으로 싹 정리했잖아 거긴.. 내.. 걸짝이야.. 진짜... 내 맘대로 한거긴 한데 나쁘지 않나봐 오전 언니 왔을때 이거 어떻냐고 물었더니 잘 했대 :) 다행이야 국거리가 들어간 팩을 오픈케이스와 좀 떨어진 곳에 진열했는데 좀 생뚱 맞아 보일까봐 그게 신경쓰였거든 대신에 눈에 잘 보이고 깔끔하긴 했어 그래도 좀 별론가 했는데 언니가 괜찮다고 하더라 오전 내내 고생하면서 뒤엎은 보람이 있었어 맞다 오늘 그것도 해야 해.. 두유 진열해야 해..! 워크인 안에 보니까 두유랑 꿀물 같은거 쌓여 있더라 아무도 진열 안 해.. ㅎ.. 내가 지난주에 1시간 일찍 와서 공부를 하다가 오늘은 뭘 해야 하고 생각을 했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들더라 차라리 내가 편의점 하나 차리는게 낫지 않나..? 그런 생각..? 여기 매장도 내가 다 엎어서 새로 정리하고 하는데 매장 차리면 나쁘지 않게 운영할듯? 하면서 좀 실없는 생각했어 근데 나는 장사랑 안 맞아 내가 강단이 있어야 하는데 멘탈이 너무 약해서 손님도 손님이지만 직원 관리도 못 할 것 같아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혼자 일하다가 쉬는 날도 없어서 지쳐서 때려칠듯 ㅎ... 돈 버는거 쉽지 않다 나 옛날 꿈이 북카페 차리는거였는데 잔잔한 음악 깔고 내가 좋아하는 책들로 가득 채운 카페에서 여유롭게 손님 맞이 하면서 중간 중간 책읽는.. 이렇게 장사하려면 취미로 장사를 해야 한다는걸 성인이 되서야 깨달았지만 🤣🤣 돈 많으면 이렇게 장사해보고 싶다
요즘 무슨 정신으로 사는지 모르겠어 다시 알바 하기 전에는 매일 매일이 슬펐어 그래서 슬프게 몽롱한 기분이었는데 지금은 말로 딱 설명 할 수 없게 몽롱해 가끔은 내가 지금 살아 있는게 맞는건지,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안 가 어딘가 나사 하나 빠진 것 같아 예전에는 돈 쓰는거에도 엄청 집착해서 최대한 안 쓰려고 노력했는데 지금은 물 쓰듯이 쓰고 있어 통장을 보면서 돈이 없네 하면서도 내가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어 그냥 모르겠어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데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가서 당황스러운데 이게 현실이 맞나라는 생각이 들어 일 하다가도 가끔씩 이건 꿈인가? 이러는데 모르겠어 정신이 몽롱한 기분이야 뭐가 문제일까? 오늘 오전 언니가 나 보러 왔는데 부탁 하나만 해도 되냐고, 들어 줄 거냐고 해서 들어주겠다고 했는데 카드 값 때문에 100만원이 필요하다고 오늘 오전에 매니저님에게도 50 빌렸다고 혹시 빌려 줄 수 있냐고 하는데 바로 알겠다고 하고 빌려 줬어 정말 미쳤지? 그거 내 지난 달 월급인데 그걸 빌려줬다 옛날에 내가 정말 좋아하고 도움도 많이 받았던 친구에게 20만원 빌려주는 것도 고민하다가 빌려줬는데 오전 언니한테 그거에 5배를 빌려줬어 그리고 빌려줬는데 별 느낌도 없어 분명 내가 손 벌벌 떨만한 돈이 맞는데 뭔가 무감각해 언니가 편의점을 나갈때 고맙다고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뭘 별로 해 준 것도 없는데요 했거든 나는 언니가 고맙다고 한게 언니 몸 걱정해줘서 그걸 고맙다고 한 줄 알았어 언니가 많이 피곤해 했거든 근데 그게 아니라 내가 돈 빌려줘서 고맙다고 한 거였어 근데 그걸 내가 잊고 있었어 좀 뒤늦게 언니의 고맙다라는 뜻을 깨달았어 지금도 내가 그 돈을 빌려줬다는 감각이 없어 통장 내역을 보면 이체한 기록은 있는데 모르겠어 내가 왜 이러는지 그렇게 쉽게 빌려줄 돈은 아닌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 진짜 제정신으로 사는건 아니라는걸 오늘 일로 확실하게 깨닫기는 했어 모르겠어 정말 정말 무슨 정신으로 나는 살고 있는걸까 그냥 도망가고 싶다 멀리 멀리 아무도 모르게
어제 편의점에 와서 둘러 보는데 화가 나더라 내가 지난주에도 몇번 물건 채우는건 바라지도 않으니까 뒤로 가 있는거 앞으로 당겨 놓아라고 했는데 말귀를 못 알아 듣는건지 하나도 안 되어 있더라 결국 불러서 내가 물건 채우라는 말은 안 할테니까 앞으로 당겨 놓기만 하라고 했는데 진짜 말귀를 못 알아 먹은거더라 어떻게 해야 돼요? 하는데 세상에.. 지난주에 선입선출이 뭐냐 물었을 때 부터 알아 봤어야 했는데 진짜 답이 없다 그리고 오후분도 이렇게 해 놓고 가냐니까 지금껏 전부 이렇게 했다는거야 오후분도 팔리면 팔리는대로 두고 이전 근무자도 그렇고 다 이렇게 했대 그러니까 애가 내가 뭐라 할 때마다 어리둥절해 하는게 조금은 이해가 가.. 오후분도 입만 살아서 일 하는 척만 하고 실질적으로 하는 것도 없더라 그냥 화장실 청소만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 내가 지난주 월요일에 들어 온 라면 하나가 있는데 선입선출 하나도 안 되어 있고 해서 일부러 진열을 안 했어 몇개 진열되어 있기도 하고 해서 근데 아무도 까서 뒤에 진열 안 하더라 몇개가 진열 되어 있지 꽉 채워져 있는건 아니었거든... 그리고 얼마전에 오전 언니랑 봉지, 컵라면 뒤지면서 유통기한 지난 제품 빼고 퇴근했단 말야 그래서 봉지라면 낱개 진열대 텅텅 비었는데 그것도 손 하나도 안 건드리고 도대체가 뭘 하는지 모르겠어 과자도 내가 깜빡하고 뒤에 안 채워두고 갔다가 다음날 오면 그대로이고 진짜 답이 없다 입은 또 살아 있어서 자기는 일 하는데 야간이랑 주말 애들은 일 안 한다고 내가 야간이랑 교대해서 자기가 한거 티가 안난다고 말 하는데 진짜 개 어이없음 티가 안 날래야 안 날 수가 없는데 여기가 장사가 잘 되서 물건이 많이 많이 빠지면 야간이 안 했군 하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보면 알잖아 어제랑 오늘이랑 똑같은 형태로 비어져 있는게 야간도 안 한 건 잘 못이지만 오후도 안 하면서 지도 안 하면서 왜 맨날 주말 오전, 야간은 어쩌고 평일 야간 애도 일 안 한다는 등 그러는데 어이없어 심지어 내가 뭐라고 물어 보지도 않았는데 본인이 먼저 욕해 내가 봤을땐 걔네나 언니나 똑같아 지도 안 하면서 누굴 욕하는건지... 본인 말대로 일을 했다면 유통기한 지난 상품들이 저렇게 나올 수가 없다니까 심지어 나 보라고 적어둔건지 카운터에 오전이 해야 할 일 전자레인지 안 닦기, 바닥 청소하기, 물건 채우기, 워크인 안 정리하기 등 이딴거 써둠 기가차 그건 기본적으로 전 직원이 다 해야 하는거 아님? 내가 ㅅㅂ 안 하는 것도 아니야 맨날 엉망인 매장 정리한다고 시간 다 가 나 이제 겨우 이주일 가까이 일했는데 내가 뺀 폐기만 해도 10박스가 넘는다고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심지어 일주일 내내 오후에 일하는 것 같던데 핫바는 오후에 들어 오는데 유통기한이 8월달 까지인거 한줄이 전체가 그래서 그것도 내가 뺐어 도대체 뭘 한다는거지..? 이런 상황을 오전 언니가 아는데 답답해 하더라 일은 소소가 다 하고 생색은 오후가 한다고 꼴 보기 싫다고 이거 전부 다 매니저에게 말하라는데 근데 내가 뭐라 하겠어 마음 같아서는 징징 거리고 싶지, 야간 한테 진짜 성질 제대로 부려 가면 일 똑바로 하라고 으름장을 놓고 싶지... 근데 오후랑 야간이 ㅅㅂ 나 안해! 하고 그만두면 어쩔거야 내가 매니저님께 뭐라고 해도 매니저님도 지금 사실 어찌하지 못 하는 상황이기도 하고.. 요즘 통 정신없이 바쁘셔서 만나 뵙기도 힘들고 그래.. 대신 언니가 말해주긴 했는데 글쎄다.. 매니저님이 오후 언니 많이 믿던 것 같다고 하더라고 근데 그건 매장을 제대로 안 봐서 그렇긴 해 오전 언니가 올때마다 나랑 같이 있어주면서 기함을 해 뭔가 답답해 일은 전부 내가 다하고 생색은 오후가 낸다고 하니까 솔직히 어이가없긴 한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ㅠ 어제 매니저님이 잠시 들렸을때 오전 언니가 소소가 여기 싹 정리 다 했다고 자랑해주고 오후가 일 똑바로 안 한다고 핫바 유통기한이 8월까지였는데 그게 한줄 전체가 그런거 소소가 뺐다, 이런 말 하셨는데 매니저님은 뭔가 한 귀로 좀 흘리시는 것 같았어 그때 정신 없긴 했거든 빨리 이전 근무지로 가서 물건 정리해야 하고 집 가서 애들 밥도 챙겨줘야 하고 해서 정말 정신없어 하셨거든 그래서 매니저님 폰 여기에 두고 가셔서 내가 가지고 갔어 ㅎㅎ... 갔다가 잡혀서 거기서 또 일하다가 집에 감 ㅋㅋㅋ... 이제 추석이라서 물건 많이 들어 오는데 전에 가져온 물건들이 아직 정리가 안 끝나서 어제 급하게 정리하고 내가 일하는 곳도 물건 많이 들어 올거라고 얘기해 주시고 여기서 진열 못 하는건 내가 일하는 지점에 둘거라고 하셨어 거기에 소소라고 일 잘하는 애 있다고 걔가 기가 막히게 자리 잡아서 진열 잘 한다고 하는데 좀 무섭다... 진열 어케 할까 벌써 부터 머리 아파 안 그래도 아까 잠시 들렸던게 물건 가져다 놓으려고 오셨던 거라서... 그때 9박스 가지고 오셨어 ㅎ.. 근데 여기서 더..? 벌써 부터 죽을 맛이야.. 지금도 매장이 엉망이라서 정리하기 힘든데 저것들도 내가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머리가 좀 아프네 ^^... 추석 끝나고 매장 엎을 계획이시던데 생각만해도 지쳐.. 요즘 매일 매일 정리하면서 느낀건데 여긴 개미지옥이야 해도 해도 끝이 없어 조금 웃겼던게 폰 가져다 드리면서 잠시 거기서 일 했단 말야 근데 좀 편안하더라... 정리 되어 있는 진열대와 창고... 익숙한 위치들 내가 맨날 뭐라 뭐라 욕을 했지만 오랜시간 근무했던 곳이라 그런지 익숙한 점은 좋았어 거기 자주 오는 애기들도 너무 귀엽고 ㅎ... 지금 근무지는 손님이 없어서 좋아 대신 다른 일이 ㅈㄴ 많을뿐... 뭐든 장단점은 있지 그냥 내가 내려 놓을줄도 알아야 하는데 안 그러나봐 세상에 내 맘에 다 들 수 있는거 없는데 말이지 그러고 보니 내가 출근 할때 타는 버스가 빨간날에는 운행을 안 한대 미리 물어 보길 잘 했어 일반 버스랑 다르게 생겨서 시청에 문의해 보니까 평일에만 운행을 하는데 연휴에도 운행을 안 한대 그래서 내일은 어떻게 출근해야 할지 고민이야 버스 시간이 다 애매해서 타기 힘들던데 촌이라 그런지 환승도 없어ㅠ 빨리 교통카드 신청한거 왔으면 좋겠다.. 알뜰교통카드 하려고 하니까 카드사가 정해져 있더라 나.... 카뱅만 쓰는데 ㅠ
벌써 10월이 되었어 시간이 너무 빨라 추석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어 여기에 오면 여유롭게 중간에 공부도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빡센건 저기나 여기나... 그래도 여기가 조금 나아... 손님은 적으니까 왜 만날 나만 빡세게 일하지? 이건 나한테도 문제가 있는걸까... 근데 매번 매장에 들어 오면 너무 답답해 아무것도 안되어 있으니까 ㅠ 오늘도 오자마자 매장 둘러 보고 한숨 나오는데 야간 애한테 물건 다 채운거 맞냐니까 워트인은 안 채웠대 그래서 워크인만 안 채운거 맞내고 하면서 데리고 진열대에 가서 여기 저기 보여주면 이거 앞으로 당겨두라고 했잖아요 제가 채우라는 말은 안 하잖아요 혹시 제 말이 너무 어렵냐고 하니까 전에 예시로 하나 남은 포카칩을 앞으로 당겨 뒀는데 그걸 보고 하나 남은 것만 앞으로 당겨뒀다고 하더라 ㅋㅋㅋㅋㅋㅋ ㅠㅠㅠ 그땐.. 마침 내 앞에 있던게 그거여서 그걸 앞에 두면서 얘기한건데 곧이곧대로 들었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컵라면도 열라면 하나만 있는거야 내가 어제 라면 ㅈㄴ 꽉 꽉 채우고 갔거든 라면 여기 저기 비어 있는거 보여주면서 이건 하나 있는데 이정도는 채워야 하지 않을까요? 하니까 열라면 없다는거야 그럴리가 없는게 내가 어제 박스 하나 뜯어서 진열하고 나머지 창고에 고스란히 정리해뒀거든 그래서 창고에 데려가서 열라면 찾아주고 선입선출 할 줄 아냐고 물었더니 대충은 기억해서 진열하긴 하더라 나 맨날 일하면서 오후랑 야간한테 개빡치는데 야간은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가 없는 것 같아 얘랑 별로 얘기 못 해봤지만 뭐랄까... 애가 참 순수해.. 못 된게 아니라 진짜 몰라서 안 한 것 같은 느낌.. 알려주면 알려주는데로 하는 시늉이라도 하니까 그리고 토도 안 달고.. 애는 착해.. 아직까지는.. 오후는 할말이 너무 많은데 일단 매니저님이 말씀하시겠다고 해서 참고 있어 내가 봤을 때 저 열라먄 ㅅㅂ 또 오후에 나가고 안 채우고감 ㅅㅂㅅㅂ 그래 놓고 맨날 다른 애들 일 안 한다고 뭐라 뭐라 하는데 지도 똑같아 야간애는 애가 어벙해서 그렇지 오후 언니는 약았어 지도 안 하면서 자기는 하는 척 말만 뻔지르르 하고 뭐? 오전에 할일 리스트? 그딴거나 작성해 둠 ㅈㄴ 어이없어 아니, 청소, 물건 채우기는 ㅅㅂ 전 시간대가 다 해야지 뭔 오전에 할일 ㅇㅈㄹ 어처구니가 없어서 추석에도 목,금 일하는데 나만 ㅈㄴ 바빴어 진짜 쉴틈 없이 물건 채우고 정리하고 목요일날 오니까 과자 매대가 텅 텅 비었더라 야간 애야 ㅅㅂ 여지껏 이래 왔으니 뭘 몰라서 그런다고 쳐 그 언니는 다른 씨유에서 일하다 와 봤다면서 ㅇㅈㄹ하는게 개빡침 저녁에 물건 들어 오면 얼마나 들어 온다고 들어 보니까 추석때는 물건 10시 넘어서 왔다는데 그럼 그 전 시간까지 뭐하는건지 으... 목금 일하고 주말에는 집에 있었어 올해는 고모집은 안 갈거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금요일에 아버지는 어디 놀러 가셔서 나 혼자 토요일에 집에 있었어 일요일에는 둘이서 돌솥밥 먹으러 갔는데 사람 장난 아니게 많더라 인근 식당 들도 다 차가 많고 우리가 간 식당도 사람이 많아서 자리에 앉기는 앉았는데 밥 나오기까지 1시간 조금 넘게 걸렸어 여기 식당은 사장님 혼자서 음식하고 하다 보니 더 오래 걸리는 것 같아 그래도 밥은 정말 맛있었어 아버지는 이렇게 기다리는거 싫어하는데 여기 만큼은 기다릴만하다고 식사 후 만족해 하셨어 울 아버지가 유일하게 애정하는 식당이라서 그런가봐 월요일에는 최악이었어... 진짜 매장에 폭탄 맞은 것 처럼 죄다 엉망이었어 주말 오전 애가 자기 이제 그만둘거라고 행사카드를 여기저기 아무대나 다 꽂아두고 갔더라 설사가상 평일 야간은 대타였는데 지 대타라고 ㅅㅂ 물건 아무것도 안 채우고 갔더라 월요일... 진짜 ㅈㄴ 바빴어... 연휴라고 손님도 좀 있었고 추석 당일이랑 일요일은 물류가 안 들어 오는 날이라서 그런지 월요일에는 물건 너무 너무 많았어 이날은 진짜 쉴틈이 전혀 없었어... 정신 없이 정리하고 계산하고 겨우 과자 진열대 하나만 채웠을 뿐인데 오전이 지났더라 컵라면 진열대랑 그날 들어 온 음료수 아직 정리 하지도 못 했는데 진짜 너무 개빡치는데 이 악물고 정리하다 보니까 퇴근 시간... 인수인계 중에도 박스 정리하고 겨우 할일 끝나고 달려 나갔어 아버지가 쉬는 날이라고 출퇴근 시켜주셨거든 넘 편했다.. 화요일은 음... 바빴어 이건 전적으로 내탓도 있고 전날 오후랑 야간이 물건 안 채운 것도 있고 그래... ㅅㅂ 굳이 어제 안 해도 되는데 어차피 조만간 해야 할 일이라면서 과자 진열대 다시 정리하고 비운 진열대에 장난감 정리한다고 라면도 진짜!! ㅈㄴ 많이 있는데 창고에! 하나도 안 채우더라 이놈들... 야간은 변명도 안 해 차라리 이게 나아 뭐라하면 해! 근데 오후는 주말 애가 어쩌고 저쩌고 다 똑같아 ㅡㅡ 그래도 전날 내가 엄청 채우가 가서 그런지 월요일에 비해하면 양호한 편이었지만 개빡치더라 ^^.. 아버지는 너도 안 하면 되지 않냐고 하는데 근데 그게 맞는걸까? 남이 안 한다고 내가 할 일을 안 하는건 좀 아닌 것 같은데... 이쯤 되니 뭔가 나도 문제 있는게 아닌가 싶어... 어제 진열대 겨우 정리하고 시간이 조금 남아서 행사 카드 정리했어 꽂혀 있는게 뱔로 없어서 그걸 보고 도대체 뭘 꽂은건지 잘 못 꽂혀 있는 것 조차 다 뽑지도 않았더라 그래서 행사카드 있는거 없는거 분류 하다가 교대 시간이 됐는데 오후에게 여기 있는건 있는거니까 꽂고 다 못 꽂으면 야간 애한테 시켜라고 했는데 자기가 다 꽂았대 뭔소리래 꽂아야 할게 ㅈㄴ 많았는데 하는 소리가 1과 2이라는 상품이 있는데 두개 다 행사 상품이면 그 앞에 다 카드를 꽂아 둬야 하는데 1만 꽂고 2는 안 꽂는거지... 어쩐지 지난달에 와서 일 할때마다 행사 카드 꽂아둔거 왜 이렇지 했더만 이런 이유였다.. 그래서 내가 좀 단호하게 다 꽂아야 한다고 했어 다 꽂아야지! 그 카드를 보고 손님들이 구매를 하는데 그거 자세히 보는 사람 잘 없단 말야 그냥 2+1이네 하면서 사가지 ... 뭔가 답답했어 이렇게 매일 스트레스 받지만 금요일 추석 당일엔 좀 좋았어 교대 하자마자 외국인 손님 세분이 오셨는데 다들 너무 귀여웠어.. 한분은 한국어 좀 잘하셔서 조금 편하게 계산 할 수 있었는데 나가기 전에 쓰레기 통 앞에서 자기들끼리 발음 물어 보더니 나가기 전에 큰 소리로 추석 잘 보내세요~ 하는데 젠장.. 그 어설픈 발음과 해맑은 웃음에 시작 부터 너무 기분이 좋았어 너무 고맙고 감동이었고, 귀엽더라 ㅎㅎ 그리고 중간 중간에 오는 손님들 중에 애들이 한복입고 오던데 너무 너무.. 귀여웠어... 그레서 금요일은 힘들지만 좀 즐거웠어 ㅎㅎ
음... 자기 전에 이 이야기는 꼭 쓰고 자야지 하고 일기에 들어 왔는데 까먹었어 자려다가 설거지 안 한거랑 약 먹어야 하는게 생각이 나서 그럼 이거 하고 나서 생각난거 일기로 쓰고 자야겠다 했거든 설거지하면서 기억도 같이 씻어 버렸나봐 막상 쓰려고 하니까 내가 뭘 쓰려고 했는지 전혀 기억이 안나네 ㅎ.. 좀 당황스럽군... 그러고 보니 월요일에 알게 된건데 친구가 임신을 했대 사실 토요일에 임테기에 두줄 떴다고 연락이 오긴 왔었는데 월요일에 병원가서 검사 받아 보니 애기 집이 보인다며 초음파 사진을 보내주더라 사실 사진 봐도 뭐가 애기 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축해줬어 친구가 옛날 부터 애 낳는게 꿈이었거든 참 아이러니하게도 친구가 임테기 사용한 날이 남편이랑 싸우고 나 한테 전화한 후였는데 통화하면서 내가 욕을 한 바가지 하면서 너네는 아직 애 가질 생각하지도 말라고 했는데... 애기가 이미 생겼었네.. 둘 다 그 사실을 몰랐을때이지만 조카가 듣지 말아야 할 얘기를 듣게 해서 미안하네... 마음 같아서는 진짜 별로야 물론 한 생명을 잉태하고 태어난다는건 축복 받아 마땅하지만 뭐랄까.. 남편이 너무 철이 없어도 너무 없어 그게 제일 걱정이야 내 친구도 좀 철 없는 편이긴 한데 문제는 너무 남편한테 끌려다녀서 그게 제일 걱정이지 아니 나이는 7살 연상이면서 왜 이렇게 철이 없지? 우리 오빠 보다도 나이가 많은데 가끔 친구한테 얘기 들어 보면 우리 오빠랑 비교가 되니까 진짜 개 열받아 그리고 사실 내가 몰라서 그렇지 우리 오빠도 저러는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면 좀 마음이 복잡해 목요일에 남편은 일하러 가서 오후 3시에 친구가 혼자 친정집 잠깐 들렸다가 동생이랑 시댁에 가져갈 선물을 사러갔대 시어머니, 큰집, 시어머니 남친까지 해서 총 3개를 샀다는데 홈플이랑 이마트 여기저기 돌아 다니며 고르다 보니 저녁 9시30분이 되었대 살 것도 다 사고 이제 집에 가려고 택시탄다고 하니까 동생이 형부 지금 집에 있지 않냐고 전화해서 데리러 와 달라고 해라는거야 혼자서 3개 못 들고 간다고 그래서 친구가 남편한테 전화 했는데 전화를 바로 안 받았대 몇 번 더 거니까 그제서야 받더니 대답을 똑 바로 안 했다는거야 친구가 나 시댁에 선물할거 샀는데 짐이 좀 많다고 데리러 와 줄 수 있냐고 했더니 대답이 없더래 그래서 다시 질문하면서 아니면 나 택시 타고 갈까? 했는데도 대답이 없었대 친구가 세번째 물었을때였나 자기 롤 중이라고 했다는거야 그래서 알겠다고 그래서 어쩔까 기다릴까 아님 택시타고 갈까 했더니 대답을 안 하더래 친구도 이때 부터 화가 난거야 그럼 나 택시 타고 간다 했는데 대답이 없더래 이때 동생이 언니가 택시 타고 간다고 하니까 전화를 뺏어서 형부 언니 짐이 너무 많다고 언니 혼자 못 들고 간다고 좀 와달라고 했는데도 대답을 안 했대 게임한다고... 친구가 다시 전화 받아서 짜증 내면서 어쩌라고 택시 타? 말아?! 하니까 그제서야 어,,, 어,, 택시타고 와 하고 끊었다는거야 그래서 친구가 결국 혼자서 택시 타고 집으로 향하는데 갑자기 남편한테 전화가 왔는데 하는 말이 너는 지금 시간이 몇시냐고 9시가 넘었는데 이 늦은 시간까지 집에 안들어 오고 뭐했냐고 화냈대... 그레서 친구가 논거 아니라고 내일 시댁 가니까 선물 사러 간거라고 했더니 남편이 놀았든 아니든 이 시간 까지 집에 안 들어 오는게 말이 되냐면서 노발대발을 했다는거야 그렇게 통화로 싸우고 집에 왔더니 정작 본인은 집 나감 내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 가.. 게임 하는거 괜찮아 나도 게임 좋아하는데 일하고 집에 와서 쉴 겸 게임 할 수도 있지 내 친구도 롤 좋아해 오죽 좋아하면 각자 하려고 걔네 집에 컴터 2대나 있대 그래서 같이 롤도 한다는데 게임하는거 나도 내 친구도 이해해 우리가 화가 나고 이해가 안 가는거는 아무리 게임 중이라도 네, 아니오 정도 할 수 있지 않아? 지 게임한다고 못 데리러 오는 것도 좀 섭섭할 만한데 적어도 지가 오기 싫으면 그냥 빨리 걍 택시타고 온나 하고 말면 되지 계속 대답 안 하다가 친구가 화 내니까 그제서야 대답해 놓고 게임에서 졌는지 어쨌는지 모르겠지만 다 끝나고 전화해서 한다는 말이 집에 왜 이렇게 늦게 들어 오냐고 ㅈㄹ함 심지어 지네 어머니랑 남친분 선물 사가는 애한테 그게 할 말임? 내 생각에는 게임에서 져서 화가났는데 화풀이 하려고 괜히 트집 잡아서 화낸 것 같아 언제는 9시 30분도 늦은 시간이라며 ㅈㄹㅈㄹ을 했으면서 지는 나가서 연락도 안되고 내 친구 속상해서 나 한테 연락하는데 너무 화나더라 이런 상황에 애 가질 생각을 했다는게 나는 답이 없게 느껴지는거야 얼마 전 부터 이제 슬슬 2세를 가지자라는 말을 하더래 근데 이랗게 생각없이 말하고 행동하는데 애가 생기는게 맞는가 싶더라 그래서 너네 아직 애 가지지말라고 니 남편 행동을 봐라 너는 시댁 선물 사러 갔다가 왔는데 지가 같이 가서 고르지는 못 할 망정 게임 중에 전화했다고 괜한 트집 잡고 화를 내는 사람이다, 애가 생기면 달라질 것 같냐고 만약에 너한테 큰일이 생겨서 전화했는데 겜 한다고 저러고 있으면 어쩔래? 너 애가 아파서 같이 가 달라고 전화했는데 네 남편 또 저러고 있으면 어쩔거냐고 그러니까 결혼 신중하게 하라고 하는거다, 네 결혼하기 전에 남편 친구들 얘기 들을때 부터 ㅈㄴ 찝찝했다 애는 좀 더 지켜보고 가져라고 했는데 나랑 전화 끊고 요즘 생리 안 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임테기를 두개나 했더니 어머 둘다 두줄이네! 젠장... 내가 울 조카님 아빠욕 한 바가지에다가 애기는 아직 가지지말라는 등 그런 얘기까지 했는데 애기가 상처 받았겠다... 이래서 입 조심해야 하나봐... 그래도 한편으로는 하.. 이게 맞는가 싶어 그날 남편 나가서 다음날 새벽 4시에 들어 왔대 들어와서 한 다는 말이 내 친구가 사과 안 해서 화나서 나갔대 도대체 어떤 부분에서 사과를 해야 했던 걸까? 굳이 굳이 따지자면 동생이 언니 폰 뺏어서 형부 보고 언니 데리러 와달라고 한거...? 아님 뭐 지 롤 하는데 전화해서 귀찮게 한거? 아님 지네 집에 들고 갈 선물 사온거? 심지어 아내가 아내 돈으로 산건대..? 내가 워낙 매사에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면도 있지만 그냥 좀 불안해 내가 한부모 가정으로 자랐으니까 자꾸 최악의 상황까지 염려하게 돼 생각해 보면 내 일도 아닌데 굳이 그럴 필요도 없는데 그냥 오지랖이지.. 너무 너무 오지랖이지 내 앞가림도 못 하는데 친구라는 틀 아래로 선넘는거지 어렵다 인생 그러고 보니 오늘 낮에 옛 친구의 동생이 편의점에 왔어 13살이나 차이나는데 얜 보자마자 아! 걔 동생이네 싶더라 편의점에 몇번 왔었는데 오늘은 혼자 왔더라 집을 이 근방으로 이사왔나봐 오늘 잠 옷 차림으로 혼자 젤리 사러 왔길레 전부터 물어 볼까 말까 하다가 고민하던거 무슨 생각으로 한건지 모르겠지만 혹시 ㅇㅇ이가 언니 아니에요? 하고 물으니 맞대 진짜 얘 쪼그만할때 봤는데 그때랑 지금이랑 똑 닮았더라 지 언니 닮아서 키도 크고 그 찬구는 내가 먼저 연을 끊다고 했었기 때문에 안부는 묻지 못 했지만 그래도 뭐랄까... 난 참 걔한테 받은건 많은데 내가 해준건 없더라 다른 애들은 몰라도 얘한테는 밥 한번은 내가 사야 했었는데 밥 한 번 사준적이 없는 것 같아 참 착하고 좋은 친구였는데 그땐 내가 좀 많이 힘들었어 얘한테 실망도 크게 하게 된 일도 있었고 그래서 더이상 연락하지말자고 서로 잘 지내라는 말을 끝으로 벌써 한 4년이 된 것 같아 그렇게 살다가 걔 동생을 보니 반갑고 미안하고 밥 한번 못 사준거 대신이라고 하기에는 민망하지만 걔 동생이 사려고 계산대에 올려둔거 내가 너네 언니 중학교 동창이라고 언니 친구니까 언니가 사줄게요 하면서 내가 계산했어 웃긴게 이 말 하는데도 너무 긴장되고 사실 좀 충동적으로 한 행동이라서 말하면서 많이 떨렸거든 계산 내가 한다고 맛있게 먹어라고 아픈거 빨리 나아라고 잘 가라고 하면 되는데 내가 내 카드로 계산하면서 잠시만요 이럼 ㅅㅂ 이건 습관이야... 손님 카드 받아서 계산하면 띠링 소리 들리자 마자 바로 뽑는 놈들이 한 둘이 아니라서 잠시만요라고 하는데 나도 모르게 잠시만요라고 해서 애기가 네 하고 움찔하더니 기다리더라 ㅠ 아니야... 내가 너무 긴장해서 습관대로 말이 튀어 나왔어... 동생이 왔을때가 학교에 있을 시간인데 잠옷 차림으로 왔길래 학교 안 갔냐고 물었더니 아파서 조퇴했다는거야 기분 묘하더라 여전히 애기는 몸이 약하고 그 친구도 자주 아팠는데 등등 여러 생각이 떠올랐어 그렇다고 다시 연락하고 싶지는 않아 걔가 싫지는 않지만 이젠 예전 만큼 잘 지낼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 걘 그대로인데 내가 너무 변한 것 같기도 하고 나도 딱히 잘 살진 않은데 그 친구한테 너무 뭐라 한 것도 있고 내가 문제네 ㅎ 동생 가고 나니까 옛 기억들이 떠올라서 좀 씁쓸하더라 아 생각났다 내가 이 얘기를 쓰고 싶었어 일기에! 어제... 왔어.. 그 사이비들... 이전 근무지에서 나보고 너무 친절하다며 말 예쁘게 하시던 분들이 있는데 무슨 과제를 도와달래 알겠다고 했어 나는 만학도 분들인줄 알았거든 근데 내가 생각한 과제가 아니더라 사이비인데 성경 얘기 들어 달라고 그게 과제래.. 나한테는 운이 좋았고 그 분들은 헛 걸음질 하셨지만 내가 이전 근무지에서는 너무 너무 바빠서 그런 얘기 들어줄 시간이 안됐어 오죽 바빴냐면 커운터에서 짧게 얘기 하겠대 그래서 ㅇㅋ 5분 내로 끝내라고 했는데 손님이 와서 그것도 못하고 돌아가길 반복했어 내가 이 사람들이 사이비임을 들어 내기 전에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여기서 일해야 하는데 잠깐 여기서 하는거다 하고 말한적있었단 말야 그래서 그런지 ㅅㅂ 기어코 여기까지 따라옴 ㅅㅂㅅㅂ 내가 왜 사이비라고 하냐면 내 대학 동기이자 룸메가 그 교회 다녔거든 그리고 지금은 잘 안 보이던데 한때 부산역에서 전도 하는거 진짜 심했단 말야 빨리 기차 타러 가야 하는데 ㅈㄴ 붙잡고 몇번은 하도 붙잡으니까 들어나 보자해서 몇번 들어 봤었는데 사이비였다.. 그래서 그 교회 대해 대충 알아 옛날에는 ㅈㄴ 잘 알았는데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해 별로 기억하고 싶지도 않고.. 여튼 어제도 바빴거든 담배 재고 조사하는데 온 거야 여기는 손님이 별로 없는데 앞뒤로 다 일을 제대로 안 하니까 내가 할일 진짜 많아 그래서 혼자 바빠... 여튼 담배 재고 조사하는데 누가 들어 오길래 보지도 않고 어서오세요 했지 들어 온 사람들이 아는 척을 하는거야 반갑다고 ㅅㅂ 누구지? 하고 봤더니 그 사이비 기어코 여기까지 왔다... 난 빨리 담배재고 조사해야 하는데 자꾸 말걸고 이름 묻고 집도 캐묻고 여기 근처에 자기네 사람들 많이 산다고 하고 잠깐 얘기 하자는데 나 이거 해야 한다고 하니까 기다리겠대 일단 알겠다고 했어 한번은 얘기를 들어줘야 안 올 것 같아서 ㅇㅋ 했는데 개짜증나는거야 일단 열심히 재고 조사하는데 기다리다 지쳤는지 결국 카운터로 와서 책을 펼쳐서 부활절? 안식년? 뭐였는지 기억도 안남 설명 ㅈㄴ 하고 나보고 그걸 챙겼으면 좋겠대 그래서 내가 모태 불교하고 하니까 한분이 ㅈㄴ 크게 웃더라 하지만 완전한 거짓말은 아님 우리 할머니도 불교고 우리 고모들도 다 불교임 난 무교지만 굳이 따지자면 불교 ㅎ 아무래도 핑계가 너무 뻔하긴 했지 그래도 ㅅㅂ 그렇게 크게 웃는건 뭔지 으... 설명하던 분은 상관없다고 그냥 챙겼으면 한다고 하는거 안 하고 싶다고 했는데 ㅅㅂ 끝까지 챙겨라 ㅇㅈㄹ 그리고 내가 듣는 둥 마는둥 하면서 재고 조사하니까 설명하길 포기하고 다음에 또 오겠다는거 오지말라고 함 솔직하게 과제라고 하셨을때 동기 언니 생각나서 만학도시구나하고 도와드리겠다고 한건데 이런건줄 알았으면 도와드리겠다고 안 했을거다, 다시는 이런 얘기하러 오시지말라고 부담스럽다고 했더니 그래도 한번쯤 듣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거야 내가 전에 얘내가 사이비 교회 이름을 얘기하길래 내 동기가 여기 다녀서 안다고 했거든 그걸 기억하더라고 친구분이 여기 다닌다고 하지 않았냐고 하셔서 내 제 룸메였다고 하니까 그때도 얘기 많이 들었겠네요 하면서 흥미가 전혀 없었냐는거야 그래서 네 전혀없었어요 부담스러우니까 이런 얘기 하러 오지 말라고 함 그랬더니 걍 알겠다고 하던가 걍 가던가 하면 되지 굳이 부담스러우시다고요? 하면서 ㅈㄴ 몇번이고 되 묻는거야 그래서 네 너무 너무 부담스럽다고 오지말라고 했더니 그럼 손님으로서 지나가다 한번씩 들리겠다면서 가더라 내 이름 알아간거라 집 어딘지 알아간건 ㅈㄴ 찝찝한데 ㅅㅂ 이미 이 좁아 터진 시골 알 사람은 알아서 한편으로 그러려니하고 다시는 안 왔으면 좋겠다 앵간히 할 일 없나봐 여기까지 쫒아오고 ㅅㅂㅅㅂ 오전에 일하는데 어떤 남자분이 담배를 달라는거야 근데 상의가 남고 체육복? 생활복? 이었음 너무 당황해서 네..? 하니까 카리브 한갑 달래 그래서 어... 하면서 내가 상의 한쪽을 가르켰거든 그러니까 아! 이거 무슨 행사 때문에 입은거라고 성인이라는거야 너무 찝찝해서 신분증 달라고 했더니 없다고 해서 내가 죄송하다, 여기 학생들이 장난질 치러 종종 와서 신분증 확인 없이 드리기 좀 그렇다고 하니까 그럼 다음에 사러 오겠다고, 온라인 민증도 되냐는거야 본인 민증 잃어 버렸다고 하더라 그래서 온라인 민증 된다고 했어 그분 가고 나서 너무 찝찝하고 얼떨떨했어 뭔가 생긴 것도 좀 어려보였는데 떡하니 남고 마크 달리 옷 입고와서 담배 달라고 하길래 이건 또 무슨 패기인가 싶고 고도의 전략인가 싶더라 그 후 나중에 다른 남자 분이 오셨는데 이분은 무슨 도복인지 모르겠지만 검은띠를 두르고 위에 바막 입고 왔는데 담배를 달래 얘도 어려보이는거야 그래서 신분증 요구하니까 두고 왔다고 다음에 사러 오겠다고 쿨하게 가는데 묘하게 찝찝함 우기면 우기는대로 찝찝했겠지만 이건 이거대로 찝찝한걸? 여튼 그랬다는 이야기 거의 2주 가까이 운동 못가서 내일은 꼭 가야지 했는데 벌써1시네..? 내가 일기 쓰기 시작할때가 11시40분이었는데 젠장.. 내일도 운동은 글렀어:(
요즘 정신이 없긴 없나봐 평소였다면 G의 생일 한달 전 부터 선물 고민하고 골라뒀는데 올해는 일주일 남겨두고서야 G의 생일을 인식했어 뭘 선물할지는 지금은 다 골라두긴 했는데 늦게 깨달았다는 걸 알고 좀 놀랬어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는지도 몰랐고 요즘 정신없다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진짜 시간 감각마저 잃어 버릴 만큼 정신을 놓고 사는 것 같아 오죽하면 지난주에 일 마치고 혼자 동노갔다가 거기에 지갑을 두고 왔지 뭐야 평소에 현금을 쓸 일이 없어서 거기에 두고 온지도 몰랐다가 주말에 아버지랑 중식 주문해 먹으려고 지갑 찾는데 없어서 놀랬어... 아무리 가방을 뒤져도 없길래 무득 이번주에 동노 갔던게 생각나서 급하게 인터넷에 찾아 보니 전화 번호도 없고... 사장님이 옆 당구장도 같이 운영한다고 했던게 생각나서 당구장으로 전화했는데 오전이라 그런지 아무도 안 받더라 안에 돈도 돈이지만 그 지갑... 일본 혼여 갔을때 썼던거라 이미 애착 지갑이 되서 없으면 안되는데 발 동동구르며 동노로 갔어 아버지가 데려가 주시겠다고 해서 가는데 가는 내내 만약에 없으면 그냥 잊어라고 아빠가 5만원 주겠다고 하시는거야 그 5만원이 문제가 아니라 지갑 자체의 문제인데! ㅠ 그리고 가면서 잃어버린지 하루 이틀도 아니고 이미 3일 이상 지났다고 사장이든 손님이든 꿀꺽하면 네가 어떻게 할거냐는거야 그래서 내가 손님이 주워 갈 수가 없다고 했어 왜냐면 거기 손님이 나랑 다른 방 손님이 전부였고 내가 나갈때 사장님께 인사하고 나갔는데 그때도 들어 오는 손님 없었고 내가 건물 밖으로 나가는 순간 까지 아무도 안 들어왔어 보통 손님이 나가면 그 방 정리하니까 ㅈㄴ 큰 확률로 사장님이 주웠을거란 말야 나의 이런 생각을 아버지께 말씀드리니까 네가 몰라서 그렇지 다른 손님이 와서 주워 갔을 수도 있지 않냐는데 속 터지는줄 거기 입구가 단 하나뿐이라서 입구 앞에 카운터 있고 문 밖으로 나가면 계단 밖에 없는데 내려가면 이 건물 들어 오는 입구가 단 한게라서 누가 올라면 마주쳤겠지 내가 거길 바로 벗어난 것도 아니고 버스 시간 다시 확인한다고 그 입구 앞에 좀 서있다가 나갔단 말야 안 그래도 성질나 죽겠는데 살살 긁어서 더 짜증났어 초조한 마음으로 도착했는데 문 잡겨 있더라 오전 10시부터 영업한다고 문에 써져있었는데 잠겨있어서 당황하던 차에 문에 폰 전화번호가 있어서 전화했어 근데 전화를 안 받는거야 그래서 거의 끊길때쯤 딱 전화 받으셔서 내가 이번주 언제 몇시쯤에 갔었는데 지갑 못 봤냐고 하니까 다행이 기억하시더라ㅜ 지갑 자기가 보관하고 있다고 밥 먹고 가려고 하는데 1시 이후에 올 수 있겠냐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러면 제가 다음날 4시 이후에 가도 괜찮겠냐고 하니 그렇게 하래 사장님이 혹시나 내 지갑 모른다고 할까봐 전에 사진 찍어둔거 들고 있었는데 다행이 나도 기억하고 지갑도 잘 가지고 있다고 해서 안심했어 신나는 마음으로 집에 가서 짜장면 먹음 ㅎ 당연 밥은 내가 샀다! 기름 값도 드리려고 했는데 그건 안 받으시겠대 월요일이 공휴일이라서 아버지는 일요일 오후에 혼자 차박 가시고 혼자 남았는데 생각해보니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냐 출근(?) 버스가 운행 안 한다는 말인데 하고 어떻게 출근할지 고민하다가 일단 역으로 가는 버스 타고 거기서 부터 걸어가든지 중간에 내려서 걸어가든지 하자고 생각한 후 잤어 새벽에 일어나서 씻고 버스 타려고 시간 보다가 근데 뭔가 돈 아까운거야 역에서 근무지까지 걸어가나 우리집에서 걸어 가나 거리는 거기서 거기고 역에서 버스를 다른걸로 갈아 타면 환승도 안될 뿐더러 몇 정거장 아니거든 역에서 내가 내려야 할 정거장까지 걸어서 한 10분이면 가는데 너무 돈 아깝다는 생각이들었어 그리고 집에서 근무지까지 걸어가는데 1시간 정도 걸리거든 근데 버스 타고 타고 가서 20분 정도 더 걸어야 하는데 총 걸리는 시간이 내가 집에서 걸어가나 거기서 거기라서 고민하다가 결국 걸어갔어 걸어가는데 쉬는 날이라서 그런지 자전거 타는 사람들 많더라 다들 자전거 타고 쌩쌩 지나가는걸 보니 묘하게 주말 같이 느껴졌어 한참을 걸어가다가 도착하기까지 10 거리 남았을때 왼발을 삐끗해서 넘어졌어 와,... 거기 택시정류장이라서 택시 완전 많았는데 거기서 혼자 넘어져서 넘 창피했어 넘어질때 발목이 잘 못 됐는지 많이 아프더라 결국 종일 발을 절어야 했어 시간이 지나면 좀 괜찮을 줄 알았는데 아니였어ㅠ 심지어 매장은 ㅈㄴ 엉망에... 진짜 일하기 너무 싫었어 엉망인 매장을 보면서 열이 뻗는걸 겨우 눌러가면서 일하는데 그래도 빡치더라 워크인 안이며, 과자, 라면, 오픈쇼케이스 전부! 그냥 막 진열한게 한 두개가 아니었어 물건 안 채우는거야 ㅅㅂ 늘 그랬지만 진열을 막 해둔거 보고 ㅈㄴ 빡치더라 난 뭐 숨은 그림 찾기하는줄 ㅎ 아니나 다를까 교대할때 오후 언니가 주말 오전 애 욕을 하는데 모르겠다 이젠 언니가 주말 오전 애한테 일 하라고 뭐라 했다는데 그것때문에 화나서 저번에 그냥 막 꽂아두고 간거래 그리고 오전 애가 그만두는 것도 아니었다더라 지나 잘 할 것이지 자기도 똑바로 안 하면서 도대체 누가 누굴 뭐라해? 물론 일하라고 했다고 막난가는 주말 오전도 웃기지만 진짜 다 듣기 싫어 라면 매대도 비어 있고 채워져 있는것도 없고 콘초도 하나도 안 채웠더라 그래서 내가 영수증 조회해 봤는데 금욜 4시 46분에 진열대에 있던거 다 팔리고 나서 한번도 안 채움 그래 놓고 뭔 주말 오전 탓인지 넘 짜증나 오늘도 일찍 와서 편의점에 앉아서 일기 쓰는데 앉기 전에 라면 매대 보니까 텅 비어있어 ㅎ... 분명 또 언니 시간대에 나가서 안 채웠겠지 매나저님이 말씀하시겠다고 해서 참고 있긴한데 언제 말씀하실 생각인지... 매일 출근하면 개 짜증나 심지어 오늘도 발목이 너무 아파서 큰일이야 아까 버스에서 내릴때 빨리 내린다고 왼발로 땅을 밟는데 그때 나도 모르게 비명이 나오더라 너무 아파서 ㅠ 그것 때문인지 앉아 있어도 발목이 욱씬거려 병원에 가야 하나..?ㅜ 집에 발목 아대 있는데 내가 어디에 치웠는지 기억이 안나 있을만한 곳은 죄다 찾아 봤는데 안 보여서 정 안되면 매장에서 붕대사서 발목에 감으려고 했는데 붕대도 없네 ㅠ 어제도 과자 두 센터 박스 분량 채우고 컵라면 1박스 채웠는데 이 발목을 이 끌고 물건 채울 수 있을란지... 머리 아프다 ㅠ 너무 일하기 싫어... 다들 일 안 하는데 나만 하는거 보면 ㅅㅂ 내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 답답하다
요즘 너무 일진이 사나운 것 같아 지감을 잃어 버리지 않나, 발목 삐끗하지를 않나... 오늘 교대한지 10분도 안 지나서 손님이랑 싸우고.. 전날 담배 보루 조사한거 찝찝해서 다시 찾아 보니 잘 못 알고 보낸거 수정도 하고 유자 음료 유통기한 한참 지난거 사갔다는 분도 오시고... 기분이 너무 꿀꿀해 손님이랑 왜 싸웠냐면 교통카드 충전 때문에 싸웠어 ㅋ... 1600원을 충전해 달라고 하셨는데 내가 알기로는 천원 단위로만 충전이 됐던 것 같은데 해달라고 하니까 혹시 싶어서 입력해 봤거든 아니나 다를까 금액을 제대로 입력을 하래 그래서 손님께 말씀드렸어 천원 단위로만 충전이 된다고 하니까 아니래 자기가 다른 곳에서는 했다는 거야 다른 브랜드라면 할 수 있겠지 싶긴 했는데 내가 지에스에서 일할때는 백원 단위도 충전이 되긴 했거든 그래서 씨유는 안 된다고 했어 그랬더니 된다고 하시는거야 근데 1600원 입력을 해도 경고음이 울리면서 제대로 입력하라고 하는데 안된다고 했어 손님이 짜증을 내면서 된다고 , 다른 편의점에서 했다는거야 내가 다른 브랜드 점은 될 수도 있겠지만 여긴 안 된다고 했더니 아니래 자기가 어디 아파트 근처에 있는 씨유에서 했다는거야 자세하게 어디라고 알려주시는데 미안하지만 나 하도 밖을 안 돌아 다녀서 우리 지역 잘 모름 ㅋ... 그래서 꼴똘히 생각하다 거기가 어딘지 모르겠다고 함 ㅎ.. 여튼 둘이서 실랑이를 벌이다가 내가 그러면 사장님께 전화해 보겠다고 안되면 어쩔실꺼냐고 했더니 그럼 여기서 안 하겠대 바로 전화 걸어서 여쭈어 보니 천원 단위로만 된다고 하시는거야 그래서 이걸 그대로 말씀드리니까 이제 포기할 법도 한데 자꾸 아니라고, 자기 저기서 했다고 하는거야 너무 짜증이나서 그럼 거기서 하시라고 자꾸 여기서 이러지 말라고 했더니 모르면 배워야지 이러는거야! 방금 전화해서 사장님한테 동전도 충전이 되냐고 물었을때 안된다고 했거든 본인 앞에서 통화를 했잖아 근데도 계속 우기는거야 나보고 자꾸 모르면 배워야지 이러는데 뭘 누구한테 배우는데 사장님도 안된다고 하고 포스기도 안된다고 하는데 자꾸 배우래 너무 답답해서 그럼 다시 전화해서 물어 볼까요? 하니까 물어 보래 그래서 전화해서 물어 보는데 ㅅㅂㄴ 걍 가더라 아오... 일주일에 한번씩 와서 2+1원 과자 사가시는데 올때마다 재미없는 대화 웃으며 다 받아주고 쓰레기도 귀찮으니까 나 한테 주고 가시라고 하고 보내드렸더니 이런식으로 나와? 너무 개 열받더라 내가 다시 한번 더 백원 단위를 입력해 봤는데 역시나 안되는거야 일단 물건 들어 온거 검수 해야 해서 정리 하고 워크인 정리하러 갔는데 발목이 너무 아픈거야 그래서 아까 교대하러 갈때 보니까 붕대는 다른곳에 진열되어 있더라고 그래서 그거 사서 발목에 붕대 감았어... 근데 사실 붕대 감았다고 뭐가 더 낫고 한지는 잘 모르겠는데 일단 하긴 했어 발목이 애매한게 괜찮은 것 같다가도 아프고 그래서 일 하는 내내 발 절면서 다녔어ㅠ 워크인 정리도 대강 끝나고 카운터 앞에 잠깐 왔을때 그게 생각나는거야 씨유 친구채널? 전에 본사 직원분이 알려주셨는데 스태프 인증하고 이거 사용하면 내가 궁금한거 여기다 물어보면 왠만한거는 다 알려준대 그래서 교통카드 충전을 검색하니까 거기에도 천원 단위만 충전이 된다고 뜨는거야 근데 그 밑에 동전 적립이라는게 같이 떴는데 그걸 눌러 보니까 계산하고 남은 동전을 무슨 바코드나 교통카드에 충전해 주는게 있더라고 아까 그 손님이 말한게 이건가봐 결론적으로 따지자면 동전으로 충전이 되는게 맞고 과정으로 따지자면 어면히 다른 서비스인거야 그걸 보고 머리가 어질하데 그 다른 씨유에서 했다는건 그 직원이 천원 단위로 교통카드 충전하고 따로 동전 적립에 들어가서 그렇게 해줬나봐 어찌 보면 나랑 그 손님 둘 다 맞는 말 하긴했는데 그당시에는 내가 너무 화나서 이걸 알게 됐을때 무슨 생각했냐면 자존심도 상했고 미안하다는 말은 죽어도 하기 싫은거야 지도 제대로 모르면서 자꾸 모르면 배워라 ㅇㅈㄹ하는데 그 말도 너무 기분 나쁘고 안된다고 했더니 자꾸 다른 곳에서는 했는데 그러면서 짜증내니까 나도 개 짜증나고 나도 너무 화가나서 감정적이긴 했어 시간이 좀 지나니까 진정이 되면서 다음에 오면 그래도 미안하다는 말은 안 나올 것 같기는 해 ㅋㅋ... 나도 참 성격 모나긴 했어 😓 모르겠어 쓸때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너무 자존심 상해.. 그래도 어찌된 일인지에 대해서는 설명을 해드릴것 같기도 하고 아닐 것 같기도 하고 ㅎ... 일하다가 중간에 손님이 마시던 유자 음료를 가져와서 보여주시는데 이게 유통기한이 4월까지였다는거야! 그거 내가 뺀다고 다 뺀거였는데.. 하나가 섞여 있었나봐 10월 2일에 구매해 가셨대 시간대를 보니까 내 시간대였거든 머리가 새하얗게 되면서 ㅅㅂ 내가 또 한건 했네 이런 생각하면서 제가 정말 죄송하다고 이거 환불해 드리겠다고 했는데 그때 사용한 카드가 없어서 일단 영수증 뽑아드리고 나중에 다시 오시겠다고 해서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보냈어 간 후에 영수증 다시 보다 보니까 기억나는거야 손님네 아버지와 같이 오셔서 첨에 유자 음료 2개 가져오셔서 내가 이거 2+1이라고 한개 더 가지고 와 달라고 부탁했었던게 기억이 나더라 그틈에 내가 유통기한 확인했거든 근데 그 마지막에 가져온 덤이 지난거였나봐 진짜 너무 골때린다 내가... 손님 가시고 나서 다시 유통기한 확인하러 갔는데 내가 한건지, 누가 한건지 몰겠는데 또 선입선출이 안되어 있는거야 그래서 다 꺼내서 다시 정리하고 카운터로 돌아 오는데 아까 손님께 드렸던 영수증을 한참 바라보다가 그와중에 말 실수를 한거야 이게 하나만 환불이 안돼... 2+1이라서 한개를 빼 봤자 증정품만 빠지는거라서 차라리 새거 드린다고 했어야 했는데 내가 너무 당황해서 환불해준다고 함 ㅋㅋㅋㅋ.... 대가리 터지겠는데 일단 매니저님께 말씀드려야겠다 싶어서 전화하니까 주무시는지 안 받으셔 지금 이거 쓰다가 다시 생각나서 전화 걸었는데 여전히 안 받으시네ㅠ 뭔가 너무 현타오고 기운 빠지고 내가 아무리 유통기한 지난거 빼도 ㅅㅂ 나만하니까 끝도 없고 물론 내가 더 꼼꼼히 보고 했어야 했다는건 알지만 좀 억울하기도 하고 아까 교통카드도 그렇고 너무 기운 빠져 약간 소름 돋았던게 여기서 일한지 좀 된 것 같은데 이제 한달 다 되어가 미쳤다 진짜 이렇게 혼자 ㅈㄹ 맞고 혼자 스트레스 받아 하는거 보면 이건 나한테 문제가 있는 것 같아 내가 너무 화도 많고 세상에 불만도 많나봐 그래서 매일 매일 화가나나봐 사실 어찌 됐든 교통카드 손님한테도 그러면 안됐다는걸 아는데 그걸 인정 하기가 싫어 이걸 알고 있다는 스스로에게도 화가나 알면 뭐해 인정하기는 싫은데 이런 것에 자존심 세워 봤자 좋을거 하나 없는데 왜 자존심을 세우는지 스스로에게 이것도 화가나 나는 왜 이렇게 화가 많고 멘탈도 약할까.. 차라리 뻔뻔하기라도 하면 좋았을텐데 사는거 너무 재미없다 여기 알바하면서도 이 꼴인데 취업하면 잘 버틸 수 있을까? 내가 취업을 할 수 있을지 조차 의문이야 이렇게 아등바등 살아서 뭐 하나 싶고 다들 어차피 죽기 위해 살아가는데 그 끝 정도는 내가 정하면 좋지 않을까 싶고 오늘 너무 멘탈이 털렸나봐 자꾸 안 좋은 생각만 하게 되네 그냥 빨리 집에가서 혼자 있고 싶어 발목 자꾸 욱씬 거려서 병원 가긴 가야 할 것 같은데 낼 가야겠어 오늘은.. 집에 가서 혼자 있고 있어.. 그래도 좀 귀여웠던 일을 하나 말 하자면 버스시간 때문에 1시간 일찍 도착해서 편의점 테이블에 앉아 일기 쓰거나 공부하는데 오늘 일기쓰던 중 여중생 세명이 와서 컵라면을 먹는거야 그때 시간이 8시 30분 넘었어 그걸 보고 좀 의아했거든 노는 애들 같아 보이진 않은데 등교를 안하는거야 나 중딩때 등교시간이 20~40분 사이었던 것 같은데 얘네는 여유롭게 라면 먹는 모습을 보니까 궁금해지는거야 그래서 내가 일기 쓰면서 고민 고민을 하다가 너무 궁금해서 저... 죄송한데요.. 뭐 하나만 물어봐도 괜찮을까요? 하니까 약간 당황해 하면서 아..네! 해서 등교 몇시까지 하냐고 물으니까 50분까지래! 나 초딩때 50분이었던 것 같은데! 중학교 등교가 50분이라니! 진짜 놀랬어 내가 그렇냐고 너무 궁금해서 물어봤다고 고맙다고 했는데 뭔가 찝찝한거야 ㄹㅇ 순수하게 궁금해서 묻기는 했는데 애네가 저 아줌마가 우리 여기서 컵라면 먹는다고 꼽준다고 느끼면 어쩌지 싶어서 서둘러 혹시 이런 질문해서 기분 나빴다면 미안하고 이모는 중학교 다닐때 20분까지 등교 했던 것 같은데 친구들은 늦게 가는 것 같아서 궁금해서 물어봤다고 하니까 애기들 넘 착해... 웃으면서 괜찮다고 20분에 등교하셨나면서 놀래더라 ㅎㅎ 고맙고 귀여웠어 :) 내가 정말 뜬금없이 말 걸었거든 야간 애한테도 물어보니까 걔는 나랑 비슷한 시간대에 등교했다고 하더라 얘 20살 맞았어 뭔가 어벙하고 애기애기한게 갓 스물 처럼 보이긴 했거든 대학은 진학 안 한줄 알았는데 휴학하고 군대 가기전까지 돈 벌려고 일 하고 있대 과가 무슨 과냐고 물었더니 경호 학과라더라 멋있는 과에 갔네! 애가 휴학 중이라고 하길레 학교 다닐때가 제일 행복했죠? 하니까 격하게 공감한다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몇달 안 지났는데 자기가 생각한 대학 생활이랑 너무 달라서 힘들고 실망했대 들어 보니까 아무래도 경호학과라서 그런지 군기 ㅈㄴ 잡는가 보더라고 나 뉴스에서만 보던 것도 얘 겪었대 단톡방에서 똑바로 대답 안 하면 바로 집합하고 인사 안해도 집합하고 해서 애가 생각한 대학생활이랑 너무 달라서 힘들었다고 하더라ㅠ 그럴만도 나 학교 다닐때만해도 군기 잡는 과는 진짜 애들 엄청 잡던대 경호학과면 뭐.. 말 다했지 그 말 듣고나니까 좀 안쓰럽더라 😞 안 그래도 휴학하고 알바하다는 말 듣고 좀 궁금했거든 나 일하기 전 부터 일 했으니까 그럼 1학기 마치고 일하는 것 같던데 갈거면 1학년 끝나고 가는게 좋지 않나? 그런 생각했는데 야간 애가 학교 생활이 힘들어서 휴학한 것도 없지않아 있나봐ㅠ
어제 일 마치고 집에 왔을때 너무 배가 고팠어 이젠 군것질하지말자고 다짐했지만 홀리듯이 과자 사들고 갔어 저녁으로 간단하게 돼지국밥 만들어 먹으려고 냉동실에 얼려둔 고기를 해동시키는 동안 과자 먹으면서 폰 만지는데 카톡이 하나 오는거야 월급 들어 왔다고 알람이 온거였는데 금액이 좀 이상했어 이번에 다시 일하게 되면서 8웗 부터 4대 보험 해주셨거든 근데 그거 할때 두루누리 신청하면 지원금 받아서 돈을 덜 내도 된대 그래서 첫 4대보험 자기 부담금을 냈을때는 신청한 첫 달에 바로 지원금이 안 들어 온다고 내 부담금 제외하고 주셨는데 이번에도 그때랑 똑같이 빼고 주신거야 안 그래도 지난달에 8월 국민연금? 미지급 됐다고 안내장 날라왔는데 이번에 월급도 이렇게 오니까 좀 찝찝해서 내 지원금 알아보는데 네이버 문서에 두루누리 신청 됐다고 내 지원금은 3,6000원 정도 된다고 하더라 일단 내 지원금이 얼마 나오는지는 알았지만 국민연금 미납 내역을 어디서 보는지 모르겠더라 국민보험공단에도 들어가서 보고 국민연금 사이트랑 다 봤는데 납부 내역을 제대로 확인하기 어려웠어 국민보험공단에서 납부내역이 뜨긴한던데 이게 몇월에 들어 온건지 그걸 모르겠더라... 미납 납부에 들어 가니까 납부할게 없는건지 있는건지도 잘 모르겠고 그냥 뭘로 납부할지? 그런것만 있었던 것 같아 1시간 가까이 끙끙앓다가 포기했어... 편의점 일 괜히 다시 했나 싶어 4대 보험 하지 말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매달 월급 받는 것 조차 스트레스라니... 전화해서 물어 볼까 하다가도 뭔가 무서워서 못 했어 뭐가 무서운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마음은 그랬어 저녁을 먹고 정리 한 후 방에 들어와서 누웠는데 혼자 있으니까 너무 좋더라 심정의 안정을 느껴졌어 누워서 유튭도 보고 하다가 G에게 카톡이 왔어 그래서 빨리 답장을 했지 G에게 몬스테라를 선물하고 싶은데 토요일이 생일이거든 어제 오늘 주문하면 빠르면 토요일, 늦으면 월요일에는 도착 할 것 같아서 내가 어제 출근 길에 주문하려다가 후기가 좀 마음에 걸리는거야 대부분 잘 도착하긴 했다는데 화분을 눕혀서 배송한 곳도 있고 잎이 떨어져서 온 사람도 있더라고 만약에 이렇게 배송 될 경우 받는 사람이 판매자에게 연락을 해야 할텐데 내가 서프라이즈라고 몰래 보내면 나중에 일이 복잡해 질 것 같아서... 생일 당일에 카카오 선물하기로 보낼까 하다가도 아니야.... 생일 당일에 선물 받는게 좋지 않나? 그럼 오늘 카카오 선물하기로 보내서 G가 직접 배송하기 누른게 나을까? 하고 엄청 고민을 했었어 그래서 결국 G에게 고민이 있다고 친구 결혼기념일이 곧 있으면인데 하면서 다른 친구인척 하고 G에 대한 고민을 얘기했더니 귀엽고, 고맙게도 같이 고민도하고 방법도 얘기하다가 그냥 오늘 카카오 선물하기로 미리 줘라고 해서 ㅇㅋ 하고 G에게 바로 보냈어 반응을 기대하면서 답장 오길 기다렸는데 시간이 좀 지나서 답장이 왔어 언제 이런거 준비했냐고 고맙다고 하더라 그래서 사실 결혼 기념일 구라였다고 걔네 부부 기념일 지난지 옛날 옛적이라고 사실 네 얘기였다니까 속았대 ㅎㅎ 그렇게 몬스테라 얘기하다가 눈치 챈건데... 작년에 단톡방에서 G가 몬스테라랑 반려 돌을 가지고 싶다는 말을 했거든 그게 생각나서 몬스테라를 보냈는데 그때 말한 몬스테라가 그냥 몬스테라가 아니라 알보였어... 흰색이 섞인 아주 비싼 몬스테라... 내가 G에게 키우다가 번식하면 당근 해라고 이게 바로 식태크! 이런 말 하면서 얘기했는데 다른 몬스테라 얘기 나왔어 알보 라는 몬스테라 단어를 보자마자 어? 싶은거야 그래서 내가 너 혹시... 네가 갖고 싶다고 한 몬스테라가 알보였나...? 작년에 네가 몬스테라 얘기하면서 무늬 어쩌고 했던 것 같은데? 라고 하니 맞대... 젠장! 무늬 어쩌고 한 것 까지는 기억이 안났어... 그냥 몬스테라 사고 싶은데 비싸다고 했던 것만 기억이 났거든... 어쩐지 몬스테랑 가격 보면서 이정도면 그렇게 비싼 것 같지는 않은데? 하면서 식물치고는 비싼 편인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이게 아니었어 ㅎ.. 착한 G.... 본인이 사고 싶었던게 아닌데도 엄청 기뻐해주다니... 고맙더라... 말 나온김에 알보 가격보니까 제일 저렴한게 한 가닥(?) 밖에 없는데 79,000원? 정도 하더라 배송비는 별도로 ㅎ 선물도 보내고 G의 반응을 보니 기분이 너무 좋아졌어 원래 사고 싶었던건 아니었지만 좋아해줘서 고마웠어 :) 내년에도 네가 원하고 있다면 저 한가닥 생일에 사주겠다고 했어 ㅎㅎ 어제 저녁은 너무 피곤해서 일찍 잤어 그런 것 치고는 잘 못 잤어 중간 중간에 계속 깼거든 아침에 일어나서 밥 먹으러 부엌으로 가는데 발목이 어제 만큼 안 아픈거야 이제 바로 걸을 수 있을 정도인데 뛰는건 안되더라 계단을 내려가는 것도 좀 아팠어 우리 집 현관을 지나면 계단이 몇개 있어서 내려가는데 약간 통증이 느껴졌어 버스타러 가는데 버스가 와 있는거야 그래서 뛰는데 그 순간 통증이 장난 아니어서 뛰면 안되겠구나 싶었어 40분 출발이라서 안 뛰어도 되긴 한데 어떤 학생이 뛰니까 순간 늦은줄 알고 같이 뛰었다가 시계 보니까 38분이어서 다리 절면서 걸어 갔어 나중에 버스에서 내릴때 그 버스는 앞,뒷문 모두 계단 형식인데 계단 내려가다가 다친 왼발이 너무 아팠어ㅜ 병원에 가야하긴 할 것 같아... 내 발 건조하고 해서 더러워 보이는데 ㅎ... 누군가에 보여주기에는 창피하다... 그래도 덜 아픈걸 보니 어제 종일 붕대를 감고 일해서 그런지 효과가 없진 않았나봐 오늘도 집 나가기 전에 붕대 감고 나왔어 버스 타고 가면서 오늘은 출근하고 화내지 말자 생각했거든 생각해보면 매일 이 생각하면서 출근하는데 편의점에 도착해서 둘러 보면 화가나 화내지 말자 다짐하면서도 너무 화가나더라 매일 다짐했는지까지는 몰랐었는데 오늘 문득 깨달았어 매일 이 생각 한번은 하고 출근 한다는 것을 매일 하는 다짐과는 무색하게 혼자 열받아하는게 웃프긴하데 그러했더라 그리고 편의점 생각만 하는 것 만으로도 스트레스 받나봐 워치에서 알람이 울려서 봤더니 가만히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심박수가 급격하게 뛰고 있다고 이건 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경고를 보낸거였어 내 심장이 그렇게 빨리 뛰고 있는지 몰랐는데 그랬대 ㅎ... 이런 알람은 처음 받아 봤어 스트레스 측정도 해보니까 끝을 달리더라 🤣🤣🤣 오늘은 화내지말자.. 화나봤자 나만 손해다
수요일에 일 마치고 병원을 갔어 근데 진료는 못 봤어 몰랐는데 수요일은 5시까지만 진료 받는데 도착했을 당시 시간이 4시 36분이었는데 정형외과 선생님이 무슨 수술인가? 뭘 하고 있다고 지금 진료를 받을 수가 없대 다른 의사들도 이미 온 환자가 많아서 오래 기다려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내가 진료 받을때쯤에는 야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나와서 근처 다른 병원 알아 봤는데 거기도 5시가 접수 마감인거야 그래서 병원 가는걸 포기했어 거기까지 가는 버스도 없고 택시타기엔 거리상 뭐가 돈 아까워서 타기 싫더라고... 걸어가자니 도착 하면 여기 처럼 대기 환자가 많아서 어쩌고 할 것 같았어 대신 근처 마트에 들렸다가 택시타고 집에 왔어 집에 와서 좀 쉬었다가 밥 먹고 오랜만에 족욕하려고 준비했는데 작년에 내 생일에 애들 선물 해주고 싶어서 입욕제랑 캔들 샀었거든 그때 내것도 샀는데 상자에 넣어 놓고 한번을 안 쓴게 생각나서 그거 써야겠다며 입욕제 넣은 상자를 열었는데 그곳은...이미.... 도대체 이게 방부제인지 습기제인지 모를 정도로 입욕제 하나가 습이란 습은 다 먹어서 축축하고 곰팡이까지 생겨 있었어 너무 충격이 컸다... 다행이 나머지 하나는 아주 건조하게 잘 살아 있어서 그걸 사용하긴 했는데 입욕제에 곰팡이가 생길거라고 상상도 못 했어 발이 새빨갛게 변할 정도로 뜨거운 물에 발 담그니까 좋더라(?) 처음에 좀 어? 꽤 뜨거운데? 하다가 시간이 지나니까 물이 좀 금방 식은건지 내가 온도에 익숙해진건지 괜찮아졌어 족욕하고 나니까 아픈 발목이 좀 낫더라 어제 아침에 일어나서 걸어다닐때 괜찮은거야 오! 나았나? 했는데 그건 아니었어 어제 좀 늦장 부리면서 준비하다 보니 버스 올 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급하게 나갔어 처음엔 안 뛰었는데 뛸 수 있을 것 같아서 뛰니까 앜! 하는 소리가 나도 모르게 나와서 대신 조금 빠른 걸음으로 걸어갔어 ㅎㅎ... 그래도 뜨거운 물로 족욕을 해서 그런지 전 보다는 덜 아프긴 해 편의점에 일찍 도착한 김에 일기를 썼는데 키보드가 갑자기 이상해졌어 내가 오타가 나서 지우기 눌렀는데 갑자기 쭈우우욱 다 지우는거야 너무 당황해서 지우기 버튼이 꾹 눌려졌나하고 봤는데 그것도 아니었단 말야 근데 내 일기를 지우고도 모자라 스레딕을 나가기까지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허망하고 허탈해서 그냥 일기 안 쓰고 컴활 1급 필기 공부 암기나 했어 어제 일면서 느낀건 진짜 1월까지만 일하자고 다짐했어 매니저님이 오후 언니에게 뭐라 한지도 잘 모르겠고 도대체 언제 할지도 모르겠고... 수요일에 내가 일하는 중에 매니저님이 오셨는데 매장을 둘러 보고 소소야 퇴근하기 전에 바닥 한번 쓸고 가야한다고 하시는데 묘한 배신감을 느꼈어 물론 점주이자 내 고용주로서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긴 하지만 그날도 오후, 야간의 합작으로 진열대가 텅 비어있는거 내가 ㅈㄴ 채우고 그날 들어 온 물건 정리하고 담배 검수도하고 얼추 끝났을때가 2시였어 이때까지 쉬지 않고 아픈 다리 이끌면서 일했었단 말야 그날도 센터 박스에 과자 한 박스, 컵라면 한박스 각각 꽉채워서 진열까지 했는데.. 내가 몇번 얘네 일 안한다고 읍소까지했는데! 태이블 밑에 부스러기 조금 있는거 보고 그런 말씀하시니까 서운하더라... 근데 사실 서운해 하면 안되긴해.. 그날따라 손님이 좀 많아서 컵라면 채웠는데 그새 또 나가서 몇 몇 한두개 비어있었는데 2시까지 쉴새 없이 일하다가 좀 욱해서 왜 나만 이렇게 쉬지도 못하고 일하지? 하면서 나도 안해! 하고 그 몇개 냅두긴 했거든... 그래도 억울하다... 진짜 매니저님이 내 일하는거 씨씨티비로 봐야 해... ㄹㅇ로... 테이블에 의자 하나가 없는데 그게 카운터에 하나 있단 말야 그걸 매니저님이 모르셨나봐 여기 왜 의자가 하나 없녜 그래서 그 의자 여기 카운터에 있는 의자 아니냐니까 그게 왜 거기있녜 그건 모르지... 내가 왔을때 부터 있던 의자였거든 안드래도 좀 의아했어 여기 씨유로 바꾸고 얼마 안되서 대타 온적 한번있었거든 그때 안에 있던 의자 완전 불편한거였는데 등받이 의자가 있길래 직원들 편하라고 둔건가 싶었어 알고보니 오후언니가 원래 있던 너무 불편해서 자기가 가져다둔거래 ㅎ... 그때 교대시간이라서 오후 언니가 있었는데 우리 얘기듣고 앉아 있기 불편해서 바꿨다는 그 말이 잊혀지지가 않더라 어제도 쉬지 않고 계속 일하는데 그제 언니가 한 말이 떠오르면서 빡치는거야 내가 2시 전까지 앉을 수 있다면 그건 워크인 안에서 물건 정리와 비어져 있는 진열대를 채우기 위해서와 담배 재고 조사룰 위해 카운터 밑에 있는 담배 갯수 샐때 뿐이야 애초에 의자가 불편 하고 말고를 느낄 시간 조차 없는데 도대체 얼마나 일을 안 하면 의자가 불편 하네마네 이런 얘기가 나올 정도인지 뭔가 울컥하더라 어제 아버지께서 내년 설에 갈 태국행 비행기도 예매했다고 내역 보내주고 오빠도 호텔 예약했다고 단톡에 올리는걸 보고 딱 1월까지만 해야지 하고 다짐했어 어제 씨유 유통기한 어플로 오픈케이스에 있던 커피랑 유제품 유통기한 입력하다가 보니까 유통기한 지난 커피가 열 몇개가 나왔어... 말이 돼..? 우리 매장이 꽤 커 그에 비해 제품은 많지 않지만 그에 비해이지 이걸 혼자서 모든걸 보기가 쉽지 않단 말야 그래서 매니저님이 어플을 초대해서 관리하라고 알려주긴 했는데 ㅈㄴ 화나더라.... 커피 종류는 오후에 들어 오니까 내가 매장 전체의 유통기한이 일일이 확인하기 힘들었거든 그래서 우유까지만 신경 좀 쓰고 나머지는 그래도 ㅅㅂ 지가 진열하니까 유통기한 좀 보겠지 했는데 10월 8일이랑 10월 5일이 나오더라 그리고 프로틴 음료 중에 7월달인 것도 하나 나오더라 진짜 너무 화나고 어지럽고 지난번에 몇번 매니저님께 이러한 실테를 읍소했는데.. 한결 같다는건 아직 말을 안 한건지... 해도 안 바뀌는건지 모르겠어 나만 되게 이상한 사람인 것 같아 한편으로 내가 제일 시급 많이 받으니까 내가 제일 빡세게 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뭐랄까... 유통기한 지난걸 판매하게 되면 내가 ㅈㄴ 죄책감을 느껴 나도 못 본건 잘 못이지만 다른 직원들은 아예 안 보는데 내가 어떻게 이 모든 제품을 관리하는지 머리가 어질어질해 뭐 그래서 그 어플을 알려주신거지만... 이건 아무한테나 알려주는게 아니라고 하시더라 매일 일하면서 넘 빡치면 다른 애들 일 안 한 증거 찍어두긴 하는데 무슨 의미가 있나 싶고... 그냥 답답해 이 악물고 1월까지 버텨야지... 조금 웃긴게 내가 이전 근무지에서도 일했어도 되게 오래 일 못 했을 것 같아서 뭐가 더 나은지는 모르겠어... 여긴 손님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는 대신 같이 일하는 놈들에게 화가나고 이전 근무지는 손님한테 개빡쳐.. 그래도 교통비랑 이런거 하나 하나 따지면 이전이 더 나은 것 같기도..? ㅎ.. 맞다 어제 친구한테 줄 선물 포장지사러 갈겸 다이소 갔다가 예쁜 조화를 보고 내가 그것도 포장해주고 싶어서 사왔는데 이건 다음에 써야겠다 이제 교대하러 가야 하네 ㅠ 오늘 하루 힘내자 내일은 토요일이잖아! 🥲
금요일에 출근 했을때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이었어 매장을 둘러 보는데 안채운 봉지라면이며, 컵라면, 과자 제일 심한건 워크인 안이었어 좋은데이가 두줄인데 여기에 딱 한병만 진열 되어 있더라 내가 인수인계 하면서 야간 애한테 진열 다 했냐고 물었을 때 소주 없는 것 빼고는 다 했대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보냈는데 믿은 내가 바보였지 맥주도 진열 안 해, 좋은데이가 없어..? 참나, 새거 2박스나 있었어! 그날 물건 정리하면서 워크인 안을 채우는데 너무 화가나서 일하기 싫었어 현타 오더라 내가 맥주도 진열하기 쉽게 다 까서 보기 좋게 정리 해 뒀는데 하이네켄이 떡하니 하이네켄 진열대 바로 맞은편에 꽉 채워서 나 좀 진열해 주세요~ 하면서 있는데 그걸 진열 안 했더라 하이네켄이 있는데 진열대는 텅 비었어 좀 자괴감이 들더라 나만 이렇게 하면 뭐하는지 다들 안 하는데 내가 유난인가 싶고 금요일에 엉망이어도 너무 엉망이어서 진짜 너무 일하기 싫었어 맘 같아서는 그날 들어 온 물건만 대충 정리하고 일 안 하고 싶었는데 하필이면 오후에 오전 언니가 대타로 온다는거야 언니 생각하면서 이 악물고 빡세게 정리하고 청소도 했어 이날은 종일 화가나서 주체가 안 되더라 ㅠ 그래서 괜히 박스 발로 차면서 화풀이 했어 쉬지도 못 하고 정신 없이 일 하다 보니까 어느덧 3시30분이 됐어 이때 오전 언니가 왔어 이날 매장도 매장이었지만 물건도 많이 들어 왔어서 진짜 정신없이 일했거든 근데 언니가 오니까 벌써 4시인줄 알고 깜짝 놀랬는데 언니가 좀 일찍 오신거였어 ㅎㅎ 언니 올때쯤에는 해야 할 일을 다 끝낸 참이라서 둘이서 얘기도 좀 하고 오늘 있었던 일에 대해 얘기하니 언니가 괜찮다고 소소 잘 못이 아니라고 여긴 어느정도가 아니라 아예 일을 안 하니까 네가 힘든게 맞다고 하셨어ㅠ 언니가 종일 밥을 안 드셨다고 같이 밥 먹자고 하셔서 둘이서 컵라면에 김밥 한줄 나눠 먹었어 고추참치 김밥 맛있더라! 언니랑 얘기하면서 밥 먹으니까 너무 맛있었어 인수인계 끝나고 버스 시간이 한참 남아서 좀 더 있다가 갔어 언니가 저번에 빌려간 100만원 갚으셨어 15일에 주신다고 했었는데 그날 돈 들어 왔다며 바로 주시더라 언니가 너무 고맙다고 이자는 못 주지만 커피는 언니가 사줄게 하시면서 커피도 사주셨어 ㅎㅎ 전에 내가 언니한테 천천히 갚아도 된다고 했더니 그럼 10년 뒤에 갚아도 되냐고 하셔서 내가 어! 그럼 이자도 붙겠네여 ㅋㅋㅋㅋ 이랬거든 그때 말한 이자가 신경쓰였나봐 장난이었는데 😅 언니랑 대화하다가 폐기 좀 챙겨서 집으로 갔어 아버지가 집에 오시면 바로 나가자고 하셔서 조금 쉬었다가 아이스박스?에 김치랑 가져갌거 챙겨두고 기다리는데 아버지가 좀 늦으시는거야 그낧 7분 연착 됐대 아버지 오셔서 바로 짐 챙겨서 차타고 나갔어 지난주에 일하는데 아버지가 갑자기 전화하시더니 금요일 밥에 차박을 가자고 하셨거든 원래는 집에서 저녁 먹고, 장도 보고 가려고 했는데 아버지가 생각해보니 그냥 바로 출발해야 할 것 같다고 하셔서 그렇게 빠르게 출발했어 이날 폐기를 좀 많이 챙겨 왔는데 김밥 한줄에 주먹밥 하나, 샌드위치 2개 가져 왔단 말야 아버지가 배 많이 고프셨는지 샌드위치 한 빼고 다 드셨어 ㄷㄷ 엄청 허겁지겁 드셔서 깜짝 놀랐어 다 드시고 나니까 이제서야 좀 살겠다고 하는데 와... 그렇게 많이 드시는건 첨 봐 밤에 차 타고 가는데 몇번 가본 길이지만 너무 새롭더라 그리고 가는 길에 골프장이 있는 것도 그제서야 알았어! 조명 켜져 있는거보고 저기가 골프장이라는걸 알았어 ㄷㄷ 차박으로 거창에 있는 감악산에 가는데 감악산 가는 길에 택시 한대가 주행을 하는거야 그거 보고 와... 택시비 장난 아니겠네 라는 생각이 들었어 빈차가 아닌 것 같았거든 감악산에 도착했는데 주차장에 차박하려고 온 차량들이 몇 있었어 우리도 자리 잡고 나와서 주변을 구경했어 그 주까지 국화꽃 축제를 하고 있었는데 밤 늦게까지 조형물이랑 여기 저기 조명이 켜져 있어서 아버지랑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었어 아버지가 2년전에 여기 왔었는데 올해도 한다는 걸 듣고 나에게도 여기 꽃을 보여주고 싶으셨대 그래서 차박 오자고 한거래ㅠ 여기가 산 꼭대기인데 네가 언제 여길 오겠냐며 그래서 가자고 한거라는데 감동이었어 안 그래도 아버지가 다음날 오후에는 계모임도 가셔야 해서 일정이 빠듯한데 집에 오자마자 바로 여기로 날 데려 오셨어ㅠ 아버지랑 구경하고 차로 돌아와서 간단하게 술 한잔 하는데 너무 맛있었어 별빛 청하라서 술이 달달했던 것도 있지만 아버지랑 둘이서 밖에 마시는건 정말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술이 더 달게 느껴지더라 술도 한잔하고 정리 후 차 안에서 티비 보다가 잠들었어 새벽 3시 40분에 깼는데 아버지가 화장실 다녀 오셨을때였어 차문을 열었을때 문 넘어로 별이 많이 보이는거야 전날 밤에는 구름이 많아서 별이 안 보여서 아쉬웠는데 새벽에는 엄청 많은거야 그래서 내쪽 차문을 열어서 제대로 보는데 많아도 너무 많아서 감탄사만 나오더라 그래서 결국 옷 챙겨 입고 밖으로 나갔어 자다가 일어난 것 도 있고 해서 너무 귀찮아서 안 나가려고 했는데 별을 보니 안 나갈 수가 없더라 밖에 나와서 별 구경하는데 경이롭기까지 했어 이 광경을 사진으로 남겨두고 싶어서 사진 찍는데 다 실패했어 ㅎ... 프로로 설정해서 찍긴 했는데 내 몸이 자꾸 흔들려서 사진도 흔들리더라 그리고 그날 G의 생일이라서 생일 축하 카톡 잠깐 보내고 다시 시도하려고 하늘을 본 순간 이미 구름이 잠식해서 크고 아주 밝게 빛나는 별 몇개를 제외하고 다들 모습을 감추었어ㅜㅠ 아쉬움을 달래며 다시 차 안으로 들어 왔는데 왜 천문학자들이 일론 머스크를 비판했는지 알 것 같더라 저 아름다운 하늘에 스타링크로 가득 채우면 별 관측하기 힘들겠더라고 얼마전에 SNS에서 스타링크가 하늘을 덮은채 날고있는(?) 모습을 봤는데 좀 걸리적 거리기 하더라.. 지금도 많은데 더 많이 쏘아 올리면 저 별들이 안 보이겠지?ㅜ 아침에 일어나서 밖으로 나오니까 장관이 펼쳐져 있었어 어제 새벽까지만해도 산 아래에 도시가 보였는데 아침이 되니까 운무가 껴서 산 사이에 가득 구름이 껴 있었어 신기하더라 아직 쓰고 싶은거 많은데 벌써 교대해야 할 시간이 다가 왔네 이만 가봐야겠다ㅜ
지난주에 발목 다치고 내내 붕대를 감고 다녔어 차박할때도 붕대 감은채로 갔었는데 차 안에 신발 벗고 들어가서야 아버지께서 내 발목 상태를 알게 되었어 발목 왜 그렇냐, 언제 부터 그랬냐고 묻길래 월요일에 넘어졌다고 하지 않았냐고 그때 그랬다고 그날도 발 절었는데 아빠 나 보고 꼬시다매! 이랬더니 그때 이정도로 심각한줄 몰랐대 ㅋㅋ.... 병원은 왜 안 갔냐고 화내셨는데 병원 가긴 갔지... 진료를 못 받아서 그렇지 ㅎ.. 여튼 한반중에 혼났어.. 다음날 아침에 간단하게 밥 먹고 행사장 쪽으로 갔어 그때가 7시 넘은 시간이었는데 사람들이 꽤 많이 오더라 사실 새벽 부터 계속 사람들이 올라 오긴했어 다들 부지런해.. 낮에 보니까 꽃이 잘 보여서 예뻤어! 그리고 드론 가져온 사람 완전 많았는데 진짜 콩알 만한 드론 부터 3~4살 애기만한 크기의 드론도 있더라 엄청 커서 깜짝 놀랬어 예비 신랑 신부인건지, 모델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진 찍으려고 사진 기사랑 같이 오신분도 계셨어 그 여자분 양갈래에 벙커 모자 쓰셨는데 옆을 지나갈때 보니까 진짜 귀여우시더라! 우리도 한켠에서 사진 찍는데 날이 너무 좋아서 배경이 너무 예뻤어 이 속에서 세수도 안 하고 있는 내가 머쓱하더라 꽃이 많이 지기도 했고 행사장이 엄청 넓은 편도 아니어서 금방 둘러 보고 차에 올라탔어 집으로 가는데 네비게이션 도착 예정 시간이 10시 12분이라는거야 그래서 되게 일찍 도착하네 생각하다가 아버지도 그걸 보고 원래는 10시에 여기서 출발하려고 했는데 생각 보다 볼거리가 많지도 않고 해서 계획 보다 빨리 출발하게 됐네 하셨어 그떄 시간이 8시가 좀 넘은 시간 ㅋㅋㅋㅋ 근데 내 발목 상태도 좀 그렇고 해서 많이 걷기가 힘들긴 했어 그래서 아버지가 빨리 가자고 한 것도 있어서 좀 죄송하더라ㅠ 그렇게 차타고 가다가 생각해 보니 10시에 도착이면 병원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병원 가자고 했더니 알겠다고 네비를 병원으로 바꿔서 갔어 얘상 도착 시간에 딱 맞춰 병원에 도착했는데 빠꾸 당했어... 거기 진짜 잘하는 병원인가봐 12시까지가 진료 시간인데 이미 대기 인원이 꽉 차서 더이상 진료 접수 안 받는다고 하더라 ㄷㄷ 그래서 근처에 평소 다치면 가던 신경외과 갔어... 거기 정형외과도 본다고 해서 몇번 가긴 했는데 이번엔 정형외과만 전문적으로 하는 곳에 가보려고 했더니 이미 마감했대ㅠ 병원에 가서 진료 받는데 발목 다쳐서 왔다고 하니까 선생님이 바로 왼쪽? 이러는거야 깜짝 놀래서 네..! 했는데 가만 생각해 보니 몇년 전에도 하산 하다가 발목 꺾여서 넘어졌는데 그때도 왼발이었어 ㅎ... 내가 왼쪽 발을 잘 다치더라 그래서 선생님이 아셨던 거 😂 의사 선생님이 왼쪽 발을 잘 다치시네요 하셨는데 발목을 제대로 보지도 않고 염증이라는거야 내가 의잉?하면서 좀 당황스러웠거든 주사 맞으러 가자고 하셔서 주사 맞는 곳에 가서 앉았는데 발목 여기저기 눌러 보면서 아픈 곳 찾더니 거기에 주사 맞고 약 처방서 주시고 끝났어 진짜 너무 순식간에 끝나서 얼떨떨하고 이게 맞나 싶고 의심했는데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의사는 의사더라.. 주사 맞은 당일까지는 발 절면서 다녔는데 주사 맞고 약 먹고 하니까 다음날 부산가서 계단도 잘 오르내리고 잘 걸어 다녔어 ㅎㅎ.. 의심해서 죄송합니다... 뱡원 갔다가 근처 마트에 들려서 장 보고 집에 왔어 중간에 김밥 집에서 김밥 사가려고 들렸는데 손님이 너무 많아서 기다리다가 주문도 못 하고 해서 결국 나와서 집으로 왔어 아침에 라면에 밥 말아 먹어서 좀 많이 먹었거든 그래서 배가 많이 부른 상태라 나는 점심 안 먹고 아버지는 내가 폐기로 가져왔던 커피랑, 샌드위치로 점심을 때웠어 드실때 옆에 앉아 있었는데 의사 선생님이 뭐라고 했냐고 물으셔서 염증이라고, 최대한 걷지 말라고 계속 아프면 월요일에도 오라고 했다니까 내일 부산에 어떻게 갈거냐고 걱정하셨어 ㅠ 아버지 식사 끝나고 지난주에 염색해주겠다고 했는데 내가 깜빡하고 안 해서 점심 먹고 바로 염색했어 염색하고 차박할때 썼던 식기랑 냄비 설거지 해야 하는데 넘 귀찮고 피곤해서 나중에 저녁에 해야지 하고 방에 들어가 누웠다가 잠들었어 아버지는 3시 좀 넘어서 계모임 가신다고 가셨는데 아버지가 설거지 했다고 하시는거야 놀랬어..! 내가 나중에 하려고 했는데 민망하더라 많이 피곤하긴 했는지 아버지께 잘 다녀오시라고 인사후 다시 잠들었어 5시 좀 넘어서 일어났어 저녁먹고 거실에 앉아서 다음날 G에게 줄 조화를 포장하는데 2번에 시도 끝에 제법 그럴싸하게 포장이 됐어! 며칠전에 이미 한번 시도 해봤는데 너무 이상한거야 그래서 이번에 다른 사람이 올린 방법을 보면서 했는데 오오.... 꽤 봐줄만해서 만족스러웠어 이번에도 실패하면 걍 조화만 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 일요일이 왔어 정말 오랜만에 부산에 갔어 마지막이 언제였는지도 기억이 가물가물해 G는 3월 내생일에 한번 보고 못 봤는데 시간이 너무 빠른것 같아 부산에 도착해서 광안리로 가는 버스를 타러 갔는데 사람이 엄청 많더라! 내가 못 걸을 정도는 아니지만 장시간 서있기는 힘들 것 같아서 버스에 앉아서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사람이 많은거 보고 앉아서 갈 수 있을지 의문이었단 말야 기다리다가 내가 타야 할 버스가 오는거 보고 서둘러 버스를 향해 걸어갔어 다행이 내가 3번째로 탑승했고 내리는 사람이 좀 있어서 자리에 앉아서 갈 수 있었어 버스 타고 가면서 생각해보니 오늘 정말 정신없었구나 싶더라 9시15분 기차여서 그럼 새벽에 일어나서 씻고 준비하고 편지쓰고 가면 되겠다 했거든 그래서 6시30분에 일어나서 씻고 옷 입고 화장했더니 어머? 버스 타러 가야 할 시간이네? 그렇게 버스타고 역으로 와서 잠깐 기다렸다가 기차타고 바로 넘어왔어 ㅎ.. 먼저 밀락더 마켓에 도착했는데 와! 멀리서 봐도 짱구가 보이는거야 넘 설래더라 먼저 도착한 김에 웨이팅도 했는데 G꺼도 하려고 했더니 직원분이 대리는 안된대 그래서 네ㅜ 하고 나와서 카톡으로 얘기해주려고 했는데 데이터가 안 켜져서 전화로 얘기 하고 얼마 안 기다렸는데 G가 왔어! 오랜만에 보는 G는 살이 그새 더 빠진 것 같았어 난...난...! 더 쪄서 왔는데..! ㅋㅋㅋㅋ 둘이서 웨이팅 하는 곳으로 갔는데 나 이거 취소 해야 한다고 너 먼저하라고 했더니 갑자기 직원분이 같이 가시는거면 2명 같이 하라는거야 내가 어..? 싶었지 내가 전날 블로그 ㅈㄴ 뒤졌을때 이거 웨이팅 할때 각자 해야 한다고 했거든 그게 아니었나봐 젠장... 그래도 다행인건 내가 처음 웨이팅 걸었을때랑 뒤에 했을때랑 몇명 차이가 안났어 ㅎㅎ 이날 사람 진짜 많고, 생각보다 팝업 스토어는 작아서 놀랬어 대기 기다리면서 사진도 찍고 붕어빵도 먹었는데 대기자가 많이 남아서 점심 먹으려고 나갔어 광안리 해변을 따라 쭉 걸어가면 되는데 날이 너무 좋아서 그런지 걷기 좋더라 둘이서 해변을 걸으면서 조개도 줍고 산책하는 강아지도 보고 좋았는데 문제는 해변 끝쪽까지 걸어가야 했거든 반도 못 걸어서 다시 돌아가야했어 생각 보다 대기자 수가 금방 줄어들어서 돌아갔어 가는 길에 보니까 물놀이 하는 애기들도 있던데 나도 물 놀이 하고 싶더라 이 말을 했더니 G가 물쪽으로 미는거야 그래서 나도 G를 물가로 밀었어 ㅋㅋㅋㅋ 서로 장난치면서 걷다 보니 밀락더마켓에 도착했어 다시 올라가서 주변을 둘러 보다가 인형 뽑기하는 곳이 있는거야 구경하는데 요즘 뽑기 기계는 카드결제도 되더라... 진짜 신기했어 덕분에 거기에 한 9천원은 쓰고 왔어 ㅎ 개구리 인형이 넘 갖고 싶었는데 못 뽑았어 G는 짱구 인형 뽑으려고 여러번 시도 했는데 집게 발이 약해도 너무 약해서 안 뽑히더라ㅠ 포기하고 안을 둘러 보다가 멜론 빵 사서 먹다 보니 앞에 몇 명 안 남아서 팝업스토어 입구에 가서 대기타다가 들어 갔어 들어 가니까 진짜 엄청 좁고 생각보다 뭐가 없어서 조금 실망스러웠어.... 그리고 요즘 내가 뭐에 씌이긴 했나봐 그런 곳에 가서 돈 안 쓰는데 스티커 까지야 그럴 수 있지만 굉장해 엄청나 트럼프 카드 보고 홀리듯이 샀어! 이건 못 참지 하고 샀는데 G가 조커 카드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다고 보여 달라고 했는데 미안하지만 못 뜯겠더라 우리 샘플 볼때 조커 빼고 다 있었거든 그래서 나도 궁금했는데 막상 구매 후 뜯으려니 너무 아까운거야 그래서 미안하다고... 나 이거 못 뜯겠다고 하고 못 뜯은채 가져 왔어
분명 살때는 빨리 G랑 뜯어 봐야지 했는데 막상 뜯으려니 못 뜯겠더라 팝업 스토어에서 스티커 두개랑 랜덤 명찰, 자비츠?, 카드 샀어 구매 후 나와서 밥 먹으러 가려다가 생각해보니 밀락더 안 으로 들어 가는 계단 쪽에 있는 판넬이랑 사진 찍으려고 했던게 생각나서 사진 찍으로 갔어 사람이 별로 없어서 사진 찍기는 조금 수월 했는데 G가 짱구랑 사진 찍으려고 기다렸다가 차례가 와서 자세를 잡았거든 근데 맨 위에 있던 판넬에서 사진 찍었던 2명이 내려와서 짱구 판넬을 가리고 서 는거야 그래서 비켜주길 기다리다가 계속 그 자리에 서있는거야 내 뒤에 저 자리에서 사진찍으려고 기다리는 사람도 있었는데 기다려도 안 비켜서 결국 좀 거리도 있고해서 엄청 큰 소리로 저기요~!! 죄송하지만 좀 비켜주시겠어요!! 이랬는데 모른척한건지 자기 한테 한 말인지 몰랐던건지 요지부동인거야 그래서 다시 한번더 저기요!!! 하니까 그제서야 비키더라 ㅎ... G 사진 찍고 같이 맨위로 올라가면서 우리 둘이서 매너 ㅉㅉ 이랬어 ㅋㅋㅋㅋ 맨 윗 자리가 제일 인기 많아서 사람이 좀 있었는데 우리 각자 사진 찍고 나니까 뒤에 줄이 좀 길게 있더라 ㄷㄷ 분명 우리가 기다릴땐 우리가 끝이었는데 그새 시람이 늘었어! G랑같이 찍고 싶어서 다음 사람에게 부탁해서 사진 찍고 왔어 :) 그러고 보니 마켓 안에 중성마녀 조형물이 있었는데 거기서 G랑 같이 사진찍다가 표정 똑같이 하고 싶어서 정색하면서 포즈 취해야 하는데 자꾸 웃음이 나오는거야 그래서 내가 야야ㅑㅑ야ㅑ 웃지마 웃지마 정색해 정색해 이러면서 사진 찍었거든 그 모습이 우리만 웃긴게 아니었나봐 우리 다음에 사진 찍으려고 기다리고 있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분들이 웃음이 터지셨어 그와중에 내가 야야ㅑ 야ㅑ 웃으면 안돼 정색해 정색 이랬더니 그 두분이 손으로 얼굴 가리며 고개를 돌리시더라 ㅋㅋㅋㅋㅋㅋㅋ 마켓에서 사진찍는 것 외에 생각보다 할게 없긴 했지만 재밌었어 이런 팝업스토어는 처음이었거든! 나와서 택시를 불렀는데 왜인지 모르겠지만 차가 엄청 막히더라 사가리였는데 차가 빵빵 거리면서 가득 매우고 있었어 우린 택시타고 식당에 가면서 아까 샀던 자비츠랑 명찰 뜯어 봤는데 자비츠 오수 나왔어... 여기서 킹받는건 오수가 히든 캐릭터..... 안에 종류가 뭐뭐 있는지 그려진 종이 보니까 딱 봐도 오수 같이 생긴 그림자에 물음표 있는데 그걸 내가 뽑았네...? ㅋㅋㅋㅋㅋㅋ ㅠㅠ 이걸 좋아해야 하는건지 슬퍼해야 하는건지..... 아리송했어 묘하게 킹받아 오수가 나와서 별로였는데 얘가 히든 캐라니까 ㅎ... 명찰은 흰둥이 나왔어! 귀엽더라ㅜ 사실 뜯으면서 또 오수 아니냐면서 불안한 마음으로 뜯었는데 아니어서 다행! 웃긴건 목록에 오수가 있는데 자비츠랑 똑같은 모습으로 있더라 와.... 명찰도 오수였으면 으... 밥 먹으러 카레 집에 갔는데 마켓에서 멜론 빵도 먹고, 붕어빵도 먹고 G가 만들어 준 에그타르트도 먹어서 넘 배불렀어 아침에 약 먹는다고 같이 먹은 커피 한잔 밖에 없었는데 밀락더에서 너무 많이 먹었나봐 분명 맛있긴 한데 배 불러서 먹기 힘들었어 그게 눈에 보였나봐 G가 배불러서 먹기 힘드냐고 물었어 그래서 그렇긴한데 다 먹을 수 있다고 하고 ㄹㅇ 다 먹음 🤣 내가 그렇지 뭐 ㅎ.. 거기 카레가 맛있었는데 가라아게가 개 미쳤어 겉바속촉이 제대로더라 나도 가라아게 막을껄 싶었어 나는 그냥 돈까스 카레였고 G가 가라아게 카레였어 2인세트 시키면서 닭껍질 교자가 나왔는데 그거 신기한더라 교자 피가 닭껍질이었어 진짜 맛있더라 G는 가라아게가 생각했던거랑 달라서 좀 실망이었대 후식으로 푸딩도 주는데 푸딩이게 진짜 미쳤어 완전 맛도리! 여기 가게 인스타 팔로우하면 뽑기 할 수 있는데 우리 둘다 5등 걸려서 사탕 받았어 내가 G에게 자기야 푸딩 뽑아와 했는데 나..도.. 5등 ^^ 이러는거야 그때 뒤에 있던 사람들이 푸딩 받아서 좀 부러웠어 아까 한 커플들도 푸딩 받아갔거든 내가 우리 빼고 다 푸딩 당첨 됐나봐! 했는데 그거 영수증 리뷰하면 주는거래 ㅋㅋㅋㅋㅋ 둘이서 나와서 뭐 하지 하다가 경성대로 가서 동노갔어 버스타고 넘어가던 중 M에게 전화가 왔어 요즘 통 연락을 안 한 것 같아서 생각나서 전화했대 근데 내가 지금 밖이라고 미안하다고 내일 전화 되냐고 묻고 다음날 전화 하기로 했어 안 그래도 아침에 화장하면서 틴트 하나 없어진거 보고 M에게 연락해 볼까 생각하다가 말았거든 7월에 M네 집에 놀러갔을때가 내 화장 마지막이어서... 그때 그 틴트 쓰기도 했고 혹시 너네 집에 내가 두고 갔냐고 물어 보려다가 말았어 ㅎ 저번에는 면허증 때문에 전화 했었는데 이번에는 틴트 때문에 전화하려니 민망라더라 오랜만에 둘이서 동노 갔는데 그날 따라 고음이 너무 잘 올라가서 노래 부르는 맛이 있었어 요즘 한번씩 혼자 동노가서 노래 부르곤 하는데 고음이 안 올라가서 노래 부르고도 아쉬운 마음으로 나오곤 했는데 이날은 완전 삘 받기도 받았고 고음이 잘 올라가서 너무 좋았어 노래 더 부르고 싶었는데 기차 미리 예매해 놓은 상태여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역으로 갔어 같이 역까지 가서 나는 잠깐 화장실에 들렸는데 사람이 너무 많더라 그래서 좀 기다렸다가 나올 수 있었어 G는 카카오 매장에 있었는데 춘식이를 제일 좋아하나봐 춘식이 위주로 보고 있었어 둘이서 매장 구경하고 G는 환승 끝나기 전에 가봐야겠다며 갔어 나는 엘베까지 마중갔다가 기차타러 승강장으로 바로 내려갔어 오랜만에 만나서 노니까 너무 재밌더라 시간이 너무 순식간에 지나가서 아쉬울 따름이었어 돌아가는 길에 G에게서 카톡이 왔는데 우리 또 언제 보냐고 하는데 그러게 싶더라 우리 마지막으로 본게 3월이었는데 7개월이 지나서야 만났으니 못 본 시간이 그렇게 까지 지난줄 몰랐었어 다시 알바 시작한 후로 부터는 하루 하루가 정신이 없어서 시간이 더 빠르게 지나간 느낌이야 다음 달에는 S만나러 대구 가야하는데 아직 아무 계획이 없네 ㅎ 이번에는 당일치기 하련지 아님 1박 하려는건지 몰겠다 지금 마음으로는 당일치기하고 싶어 S랑 노는건 즐겁지만 뭐랄까 이젠 좀 지쳐 하루는 좀 쉬어줘야 그 다음주를 버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근데 우리 1박해도 아침 먹고 헤어져서 1박해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애매해 이젠 나도 너무 늙었어 :(
월요일이 찾아 왔어 주말 애들은 저기나 여기나 막하는건 똑같나봐 그래도... 이전 주말 오전이 나았어... 그나마... 여기 주말 오전 애는 차라리 정리를 안 하는게 도와줄 정도인게 모든 걸 자기 멋대로 쑤셔 넣고 다녀 그리고 오후분은 그걸 보고도 방관해 그러면서 주말 애 욕해 이걸 어디서 부터 지적해야 함? 엉망으로 하고 간걸 본인도 손도 안되는 오후 막하는 오전 막상막하인걸? 내 기분만을 따지자면 오후가 젤 빡치긴해 맨날 남탓 남탓 으... 내가 모를거라고 생각하는게 참 😒 여튼 월요일에 들와서 매장을 둘러 보는데 아니나 다를까 엉망이었어 진짜 최악이야... 지난주 금요일에는 더 끔찍하긴 했지 그래서 이제는 말로만 확인 받지 말고 워크인 만큼은 야간애 한테 제대로 시키려고 워크인 안으로 들어 갔는데 역시 여기저기 비어 있더라 얘는 뭔 할 말이 많은지 친구랑 통화중이었는데 내가 가서 워크인 다 채웠냐고 물었더니 다 했대 내가 확실하냐고 했더니 확실하대 그래서 내가 따라오라며 데려가서 몇개 집어 주면서 이게 채우거냐고 이젠 말 좋게 하는건 끝났다고 내가 검사하고 제대로 안 되어 있으면 인수인계 안 해줄거라고 으름장을 놓았어 그러고 들어와서 테이블에 앉아 있다가 교대할 시간때쯤 다시 워크인가서 보니까 내가 지적한 것 만 한거야 🤦♀️🤦 그래서 다른 거 집어주면서 이건 왜 안 했냐고 하니까 아... 다 꽉채워야 하는거에요..? 하는데 할 말을 잃었어 보통 같으면 한두개 안 되어 있어도 뭐라 안 하긴 한데 얘는 다 채워라고 해도 다 안 하기 때문에 무조건 다 채우라고 원래 다 채워야 하는데 내가 한 두개 안 채운걸로 뭐라 안 한 거였다고 했어 ㅎ.. 사실 지금 채워둔 것도 맘에 안 들긴한데... 걍 가자고 했어 내일 부터는 내가 오기 전에 다 채워두라고 했더니 알겠대 이런 모습을 보면 애가 참 착해 갑자기 중간 부터 일하게 된 사람이 뭐라하면 기분이 언짢을 만도 한데 대답을 잘해 애는 착한데 좀 모자란 것 같아 ㅎ... 아니면 내 기세가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거나 월요일날 매장 보고 빡쳐서 비어져 있는 진열대 물건 가져와서 누가누가 안 했나 하면서 영수증 조회함 ㅋㅋㅋㅋㅋㅋ 진짜 내가 개 정색하면서 한는걸 야간 애 보고 어제 오후는 누가 했냐고 물어 보고 그랬어 월요일도 이를 갈면서 일을 했어 그리고 교대 시간때 오후 언니한테 얘기를 했어 매번 출근 할때마다 진열대가 텅 비어있다, 워크인 만큼은 야간애가 확실하게 하기로 했다, 적어도 언니가 라면이든, 과자든 책임지고 둘 중에 하나만 해달라고 했는데 하는 말이 자기는 다 하는데 야간 애가 안 하는거라고 원래 야간이 다 채우는거가라고 사장님이 그랬다고 하는데 아니, 언니가 바빠서 못 채운거 있을 수 있지, 그럼 그걸 야간이 채우는거고 근데 하나도 안 채우는게 말이 되냐고 🤦🤦 자꾸 본인은 하는데 야간이 안 하는거라고 우기는거야 내가 증거도 있어 언니 시간대에만 나가고 야간 시간대에 안 나간 영수증 기록도 있고 안 채워져 있는 진열대 사진이랑 다 있는데 그겄까지 들이밀면 싸우자 밖에 안 될 것 같아서 내가 참고 야간 애 말로는 자기 출근 할때도 텅비어 있다고 했다니까 억울하대 자기가 워크인 안이랑 다 채우고 간다고 하는데 영수증 기록이 말해주는데 뭘해? 누가 뭐 훔쳐가냐 내가 그건 모르겠다 나는 누굴 말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그러면 언니가 사진을 찍어둬라, 다 하라는 것도 아니고 진열대 둘중에 하나만 신경써 달라고 맨날 내가 센터 박스에 과자며 라면이며 쌓아 놓고 물건 채운다고 하니까 알겠다고 사진찍어주겠대 사실 그 사진도 믿지는 않지만 이러면 조금이라도 하겠지 싶었는데 그날 밤 사진이 9시58분에 왔어 말도 ㅅㅂ 개 거지 같하는데 봐라 내가 이렇게 했다, 이후에는 야간이 해야 한다 ㅇㅈㄹ 10시에 교대면 그 말이 맞지 11시 교대면서 9시58분에 사진 보내면서 그런말 한다는게 진짜 이 사람은 답이 없다 여긴 너무 답이 없다는걸 깨달았어 화요일애 오니까 워크인은 완벽하더라 깜짝 놀랬어 과자,라면 낫밷 화욜까지 오후가 사진 보냈는데 수요일에는 안 보내더라 솔직히 말해서 워크인이야 내가 1시간 일찍 와서 둘러 보고 안 되어 있는거 야간 애 시키는데 괴자랑 라면은 물건이 앞으로 당겨져만 있지 채워져 있지는 않아 이건 내가 사진찍어 둬라고 했을때 이미 어느정도 예상한 일이긴 했지만 이것도 사진이 온 마지막 화요일밤까지였지 목요일 부터는 다시 엉망이더라 이쯤 되니 나도 좀 포기가 되는 것 같기도 하고 ㅅㅂ 아직도 남탓 ㅇㅈㄹ하는 오후를 보면 영수증 기록 보면서 하나 하나 다 따져 보고 싶기도 하고 그래 ㅋ... 수욜에 매니저님이 목욜에 월급 계산해 보자고 하셨는데 안 오셨어 2시가 지나갈때 부터 안 오실 것 같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진짜 안 오셨어 ㅎ.. 목요일에 본사 직워분들 오셔서 매대 좀 정리해주시고 갔는데 와... 역시 내가 혼자 정리한거랑 본사 직원이 와서 정리한거랑 클라스가 다르더라 엄청 깔끔하고 카테고리도 확실해 내가 나름 한다고 했던거랑 비교가 안돼 대단하더라 담당직원분이 세제 옳기다가 세제가 너무 오래됐는지 손잡이가 빠져서 세제가 떨어졌어 그래서 종이가 좀 찢어져서 그거 나 가져가라며 주셨어 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본인이 반품 처리하겠다고 하셨어 덕분에 가루 세제가 생겼는데 어제들고 갈때 죽겠더라 너무 무거워서,, 그리고 발목에 무리가 왔는지 발목도 너무 아팠어ㅜ 무거운거 들고 오래 걸으면 안되나봐ㅠ 맞다 다음주 부터 나 자전거 타고 다닐 것 같아 수요일 저녁에 아버지께 연락이 왔는데 전자동 자전거 샀다고 내일면 올꺼라는데 의잉? 싶었어 여기로 옮기기 전에 자전거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안 사기로 결정 났었거든 근데 아버지가 매일 나 1시간 일찍 출근하고, 1시간 기다려서 버스 타고 집에 들어 온다고 안쓰러워서 자전거 구매하셨대 🤣🤣 어제 집에 오니까 와 있던대 이거 조립해야 해서 주말에 조립해주신다고 하셨어 자전거 박스 들고 집안으로 들어 오는데 허리 부서질뻔 너무 무겁더라... 하긴 자전거 한대가 들어 있는 박스니 무거울 만도 하긴 한데 진짜! 허리에서 빡! 하는 소리가 들렸어 ㅋㅋㅋㅋㅋ 그래도 어찌어찌 잘 들고 들어 왔어 ㅎㅎ 나 알뜰교통 어플 쓰려고 카드도 발급 받았는데 한달도 못 쓰고 자전거 타고 다니겠네 근데 약가 불안한게 자전거 누가 훔쳐다면 어쩌지 싶어 일단 편의점 문옆에 대려고 문 쪽에 씨씨티비 있거든 그래도 뭔가 불안 불안해 ㅎ..
기분이 묘하다 우울하기도 하고 짜증도나고 착잡하기도 하고, 자괴감도 들어 스스로에게 드는 의문감과 자책감 이 모든걸 합치면 뭐라고 불러야 할까? 조금 웃기기도 하고 그냥 묘하다는 단어 밖에 생각이 안나 최근 꼬맨틀이란걸 알게 되어 해봤는데 막상 해보니까 당장에 바로 바로 떠오르는 단어는 한정적이더라 하다가 막힐때면 내가 아는 단어가 이것 밖에 없나 싶어 놀라워 내가 멍청한건지 그저 기억력이 안 좋은건지 분간 조차 가지 않아 요즘은 그냥 모든게 분간이 안돼 이게 내 잘 못인지, 내가 정말 하고 싶은건지, 하기 싫은지, 이게 현실인지, 꿈인지, 꿈이었으면 하는건지 즐거운건지, 슬픈건지 모르겠어 뭔가 무감각해진 것 같으면서도 아니야 나는 매일 매일이 화가 나 다 싫고 다 짜증이나 이게 내 문제인 것 같은면서도 남탓 같기도 해 지난주 토요일 오후에 대타를 하러 알바 갔어 가기 싫었는데 나 말고는 할 사람이 없다고 하시기도 했고 퇴근 하고 집 갈때 택시비도 주신다고 하셔서 알겠다고 했어 오후에 일하면서 무슨 생각이 들었냐면 와 개꿀인데? 손님도 많은편도 아니고 물건도 적게 들어오고. 오전은 술,담배, 과자, 음료에 2시간 지나서 도시락, 아이스크림 등 저온 식품 와서 출근 후 부터 2시까지는 정말 정신없이 일하는데 그래도 남은 2시간은 청소하고 유통기한 보고 하면 4시야 퇴근시간 근데 오후 언니는 왜 물건을 안 채울까? 이렇게 여유로운데 하면서 또 다시 슬금슬금 짜증이 올라오더라 웃기지 이젠 나도 포기할 법 한데 그럼에도 일하다 보면 오후 언니 말이 생각나서 짜증이 올라와 지난주 월요일에 결국 다 얘기한건 아니지만 진열하는거 신경써달라고 말했을때 우리 둘이서만 일한다는 말을 짓거리는 언니 보고 화가 치밀어 오르더라 어쩜 저리 거짓말을 눈 깜빡이지도 않고 하는지 내가 정말 모를거라고 생각한건지 그것도 웃기고 그말이 제일 인상 깊었어 어차피 마주해야 할 일이었다고 내가 매니저님께 일 안 한다고 말한거 눈치 깠나봐 그럼 뭐해 여전히 일 안 하는데 지금도 하는 척만하는데 재수없어 더 짜증나는건 이쯤되면 나도 포기할만한데 왜 이렇게 짜증이 날까? 어차피 매니저님은 저 사람 짜를 생각도 없고 그것또한 다 알면서 모르겠다 여기서 일하면서 중학교 친구였던 I의 동생들을 몇번 봤어 어릴때랑 지금이랑 똑닮아서 한눈에 알아봤지 I의 막내 동생은 애기때 보고 못 봤는데 보자마자 알겠더라 I도 일 하고 있을테니 당연 낮에 볼 일이 없었는데 토요일 대타 나갔던 날 나 퇴근하기 10분 남기고 동생들이랑 남친이랑 들어오더라 손님들어 오길래 오서오세요~ 하다가 마지막에 들어온 I 보고 흠칫했어 너무 놀랬기도 했고 나도 모르게 반가웠던건지 I를 보고 안...녕 하고 손을 살짝 흔들었는데 I가 못 본건지, 못 본 척한건지 쳐다 보지도 않고 안녕하새요하면서 들어오더라 안쪽에 있는 양주 코너에가서 구경하는데 나는 카운터에 서서 떨리는 심장을 부여 잡았어 동생들이 낮에 들락거리는거 보니까 이 근방으로 이사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들어서 한번쯤은 마주치겠지 했단 말야 그게 그날 일거라고는 생각지도 못 했지 각자 먹을거 골라서 카운터에 왔는데 막내는 내가 전에 반가운 나머지 첫째 언니 동창이라며 간식거리 내가 계산해주어서 내가 언니 동창인걸 알고 있어 그래서 그런가 서로 아는 척 안 하는 우리를 번갈아보더라 I가 아는 척하고 싶지 않아하는 것 같아서 나도 모르는척 했어 내가 무슨 염치가 있겠나 싶고 먼저 연락을 끊자고 했던건 난데 계산이 끝나고 나가는 그들에게 다른 손님들 처럼 조심히가세요 했더니 I가 쌀쌀맞지만 안녕히계세요 하고 가더라 그 모습이 참 I 답다고 느껴지면서도 왜 그렇게 서운한지 그때의 선택이 후회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아니었나봐 그렇게 다들 나가고 혼자 남았는데 뭔가 서럽기도 했어 정말 웃기지 않아? 왜 울것 같은 기분인지 정말 모르겠더라 이 마음을 달래줄 누군가가 절실했어 S와M에게 각각 카톡을 남겼는데 M에게 전화가 왔어 통화로 I 봤다고 기분이 싱숭생숭하더라고 하니까 그랬냐면서 뭐라 뭐라 했는데 전혀 기억이 안나 우린 분명 무슨 대화를 했는데 하나도 기억이 안나 I의 대한 얘기는 그냥 만났다에서 끝나고 다른 얘기로 넘어갔던 것 같은데 하나도 기억 안나더라 일 마치고 집에 가는 길 이렇게 집에 들어가기 싫었어 그래서 혼자 동노 가려고 걸어갔어 가는 동안 I랑 함께 했던 시간이 떠오르는데 내가 참 못 났더라 I가 해준거에 비해 난 참 해준게 없구나 싶고 마음이 좀 착잡했어 혼자 동노가서 노래 부르고 택시타고 집에 왔어 짐만 내려두고 편의점 가서 맥주 한캔 사와서 마셨어 최근 술이 잘 넘어가는 편이 아니었는데 이날은 술술 잘 넘어가더라 한캔만 사온걸 후회할 정도로 뒤늦게 S에게 답이 왔는데 I가 너 알아 봤는데 모른척한 것 같다고 하더라 하긴 정면에서 마주 보기까지 했는데 하긴 그렇겠지 싶더라 그래도 잘 사는 것 같아 보여서 다행이었어 동생들도 잘 컸고 I가 지금 보다 더 더 잘 살았으면 좋겠어 이렇게 라도 얼굴 보긴 좋긴했지만 다시 마주할 자신은 없다 내가 너무 못나서 내 꼴이 한심해서 마주보기 창피하네 월요일에 정형외과에 다녀왔어 새 자전거를 타고 이름도 지어줬는데 투슬리스야 새까맣게 생긴게 투슬리스가 생각나더라 여튼 투슬리스 덕분에 편하게 병원까지 갔다 올 수 있었는데 내 발목은 생각보다 심각하더라 몇년 전에 하산하면서 발목 삐었을때 그때 크게 다쳤나봐 뼈가 둥글어야 하는데 난 뾰족한거 있지? 이정도면 당시 아프기도 많이 아팠을테고 깁스를 했어야 할 정도였는데 그때도 이번에 갔던 신경외과에 갔었는데 주사랑 약만 처방해줬었거든 어쩐지 그때 너무 아프다 싶었어 그래도 뼈가 붙긴 붙었다고 지금은 깁스까지 안해도 돼지만 인대가 많이 닳고 힘줄이 약하대 여기 오기전에 옆에 있는 신경외과에서 주사 맞았다고 하니까 왜 엑스레이도 안 찍어보고 주사 부터 놓냐고 화내시더라 이해가 안간다며 족히 2시간 기다리며 진료 보고 올 볼 만큼 만족스러운 진료였지만 기분이 착잡하더라 어쩐지 그날 이후로 가끔 왼쪽 발목이 쑤셨는데 그게 후유증이래 그때 깁스하고 했어야 했는데 깁스는 커녕 편의점에서 종일 서서 일했으니 말 다했지 너무 착잡하더라 내가 생각 그 이상으로 내 몸을 막 쓰긴 했구나 싶고 당분은 귀찮더라도 자주와서 물리치료 받아야 한대 뭔가 기분이 울적했어 오늘 말야 일하는데 2주전 교통카드 할배가 왔어 과자 사고 남은 돈 또 넣어달라는거야 알겠다고 해주는데 하는 밀이 모르면 배워라는거야 너무 화가나는데 하필이면 본사 담당 직원이 옆에 있어서 꾹 참았어 해달라는데로 군말 없이 해주는데 계속 모르면 배워라고 내가 다른 지점가서 물어 봤다고 할 줄 모르냐고 ㅈㄹ하는데 할줄 안다고 그리고 교통카드 충전이랑 손님이 말하는 동전 넣은건 다른 서비스라고 말하니까 뭔 소리하냐고 ㅈㄹ 하길래 여기서 내가 화를 낼 수도 없고 꾹 참고 그냥 됐다고 하고 충전해줬어 근데 내내 계속 모르면 배워라 이 소리를 하는거야 ㅅㅂ 본사 직원은 옆에서 그걸 보고 있고 나는 너무 화가 나는데 어떻게 할 방법은 없고 아 네네 이러고만 있고 영수증 달라고 해서 줬더니 훈수질인거야 왜 이렇게 하냐면서 해줬으면 됐지 왜 그렇게 잔말이 많은지 빨리 꺼지기나 할 것이지 가지도 않고 계속 모르면 배워라 ㅇㅈㄹ하는데 개 패고 싶더라 ㅅㅂ 분명 지 앞에서 내가 매니저님께 전화하는거 2번이나 봤으면 내가 알바생인데 사장도 모르는걸 내가 어떻게 알고 배우냐고 ㅅㅂ 그리고 굳이 거기서 배워서 여기까지 오는 이유는 도대체 뭐가 너무 화가나고 다 집어 던져 버리고 싶었어 할배 가고 나니까 직원분이 물어 보셔서 정황에 대해 말씀드리니까 저 기능 쓰는거 처음 보셨대 손님도 참 말을 왜 저렇게 하시냐고 그럼 그 지점에서 하면 돼지 왜 굳이 여기와서 일하는 사람 괴롭히냐고 하셨는데 그 말에 안도감이 돌면서 여전히 지치고 화가 머리끝까지 나더라 웃긴건 여기서의 안도감은 내가 있었던 불화로 인해 사장님이 피해 볼까봐 걱정이었는데 반응을 보니 나쁘지 않았다는 점에서의 안도감이 스스로에게 어이없더라 누가 보면 내 편의점인줄 알겠더라 본사 직원분이 점심 먹고 오겠다며 나가시고 혼자 남았는데 계속해서 생각이나는거야 너무 너무 불쾌하다 못해 자괴감이 들더라 왜 나는 이런걸 떨쳐 내지 못 했는가 싶고 화는 나는데 주체가 안되고 그래서 글을 쓰고 있는데 오전 언니가 왔어 언니가 와서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 그 할배 욕도 좀 하고 나니까 언니가 이번엔 50만원만 빌려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바로 빌려줬어 내가 왜 그랬는지 지금도 모르겠어 요즘 정말 나 자신을 모르겠어 나는 오전 언니를, 오전 언니는 나를, 우리는 정말 친한 사이가 맞을까? 라는 생각이 문득들어 나는 누군가에게 하소연할, 대화할 사람이 필요했고 언니는 대타 해 줄 사람, 돈 빌려줄 사람이 필요했던게 아닐까 싶고 그래. 그냥 문득 그런 생각이들더라 아직은 이 관계를 망치고 싶지 않아서 그렇게 덥석 빌려줬나 싶고 그 누구에게도 이 언니에게 돈을 빌려줬단 얘기를 한 적이 없어 좀 한심해 그리고 여전히 오후 언니는 너무 싫어 편의점에서 오래 일한 만큼 많은 사람들이랑 일했는데 이 언니가 처음이야 일 그만두자마자 바로 차단 할 사람 누군가를 차단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는데 말이지 연락은 안 해야지 정도만 생각했어도 이 언니는 뭔가 신뢰감도 없고 그냥 이젠 다 마음에 안 드는 수준까지 왔어 나 가려고 하면 자꾸 붙잡아서 뜬금없는 얘기만하고 다 질려 정말 원래 10시 좀 넘었을때 너무 잠이 와서 자려고 했어 근데 갑자기 오늘 오전 할배가 생각나면서 개 열받더라 아니다 할배 때문이 아니었나? 그냥 너무 울적했어 오늘 일기에 적은 모든 기억들이 한번에 몰려와서 너무 슬펐어 일기쓰면서도 울었어 할배 얘기 쓸때쯤 진짜 살기 싫다 생각이 들더라 요즘 문득 문득 사는거 참 재미없다고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이들 때가 있어 근데 이런 얘기 누구에게도 한적 없거든 뭐가 힘든건지 모르겠는데 그냥 지쳐 나이를 먹어가는 것도 지치고 계속 그 자리인 것도 지치고 나아가는게 무서운 것도 지치고 나에게 내일이 있다는게 무섭고 모레의 내가 상상이 안 가고 몇달 뒤의 내가 어떨지 너무 두려워 나 빼고 I도 S도 M도 G도 전부 착실하게 앞으로 가는데 나만 10년 전이라서 점 점 멀어져가는게 보여서 걔네를 만나는게 부끄러워 아무에게도 이런 말 한적이 없었고 티를 낸적도 없었는데 최근 우리 아버지가 나에게 자주 해주시는 말이 있어 우리 소소 행복해져라 행복해져라 나는 그 말을 들으면 소름돋아 우울한 것도 나쁜 생각도 티를 낸적이 없는데 아버지가 갑자기 어느순간 부터 저 말을 자주하셔 비싼 전동자전거 사주시면서도 그 말을 하는데 나는 내게 뭐가 늘어가면서 부채감이 들어 내가 보답해 줄 수 없을 것 같아서 최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해보고 싶은 것들을 생각해보는데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전에는 그래도 돈에 집착을 했었다 근데 이젠 돈에도 그렇게 집착을 안 하는 것 같아 그러니 오전 언니한테 덥석 덥석 빌려주고 먹고 싶은게 있으면 다 먹고 하는거겠지 내게 조금만 용기가 있었더라면 이 지겨운 연결고리 다 끊어 낼텐데 나는 여전히 겁쟁이야 상담 선생님이 하셨던 말이 떠오르네 소소는 괜찮아지다가도 다시 돌아 온다고 그러게 결국 난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단 하나도,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가지 못 했어 아버지가 내게 행복해져라고 말하는 이유를 물어 봤거든 나이를 점점 먹어가면서 소소 곁에 언제까지 있어줄지 몰라서 그동안에 있을 동안에 소소가 잘 자립하고 행복해졌으면해서 하는 말이래 근데 난 왜 자꾸 안 좋은 생각들만 떠오를까? 전에는 친구랑 만나는 날을 약속 잡으면 엄청 설레었어 근데 지금은 아니야 분명 만나면 즐겁게 놀겠지 내 우려와 달리 그 순간 만큼은 즐거워 근데 만나고 난 후는 무감각해져 우리가 만났던게 맞나 싶고 그건 꿈이 아니었을까 하고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나도 모르겠네 내 주변인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가끔 오늘 처럼 너무 화가나느날 누군가에게 하소연하고 싶은데 막상 휴대폰 들면 할 사람이 없더라 누군가에게 이걸 토로 하고 싶은데 할 사람이 없더라 그래서 혼자 스레딕 들어와서 고민상담 글에 글 열심히 적다가 현타와서 지우고는 해 그러고 시간이 지난 후에야 주변인들에게 이런 이런 일 있었다 하고 카톡하는데 다들 그러고 사는걸까? 내가 정말 외롭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다면 바로 이 순간인 것 같아 이 화남을, 슬픔을 누군가에게 토로하고 위로 받고 싶은데 누구에게 해야 할지 모르겠을때 할 수 없을때 오늘 할배 그러고 가고 나서 누군가에게 간절히 하소연하고 싶었는데 할 수 없었어 연락할 사람이 없어서 혼자 글을 썼어 그 타이밍에 오전 언니가 와서 내 표정 보고 무슨 일있냐고 물어보셔서 하소연 할 수 있었어 모르겠다 젠장 진짜 날 것 그대로의 생각들이네 그냥 너무 센치해졌나봐 다 털어 버리자 생각하지 말자 잠이나 자자 내일도 출근해야지 화내지말자 짜증내지 말자
요즘 되는게 없다 화요일 밤에 혼자 질질 짰더니 다음날 아침도 기분이 울적했어 출근하기 정말 싫더라 투슬리스를 타고 출근 하는데 내가 어떤 생각을 했는지는 기억은 안나지만 분명한건 별 생각은 아니었어 근데 눈물이나더라 아침에 일어났을때 아무 기분도 안 느끼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봐 이미 우울이 기본 베이스여서 몰랐나봐 그렇게 혼자 울었다 그쳤다 하면서 도착했어 평소에도 정말 하기 싫었지만 이날 진짜 더 더 하기 싫은거 억지로 일하고 있는데 오전 언니가 나 보러 왔어 맥주 유통기한 보고 있는데 누가 창문을 툭툭 두드려서 뭐지? 하고 봤더니 언니였어 너무 놀래서 심장 멎는줄 알았는데 언니가 들어 오면서 저승사자가 너 데리러 온 줄 알았지? 하시는거야 그날 언니가 까만 정장 같은 옷을 입고 오셨거든 너무 울적했던 나였기에 제발 좀 데려갔으면 좋겠다고 하니까 언니가 그런말 하덜덜 말라고 하셨어 언니랑 이런저런 얘기하니까 기분이 나아졌어 그러다 언니가 사실 너한테 부탁할게 있어서 왔다고 급하게 150이 필요한데 JA언니네게 부탁하려고 전화했더니 일하는지 전화를 안 받았고 매니저님도 요즘 많이 어려워서 빌릴 사람이 없어서 왔다는거야 그래서 바로 빌려줬어 언니가 좀 놀래더라 이렇게 바로 빌려줄지 몰랐나봐 나도 그래 내가 빌려 줬지만 나도 왜 빌려줬는지 모르겠어 내 두달치 월급을 언니에게 빌려준 상태인데 별 생각이 안드네 남편분이 급히 어디에 돈 보내야 한다고 언니에게 말했나봐 그래서 돈 받자마자 형부에게 전화걸어서 소소가 바로 빌려줬다고 언제 한번 밥한번 사줘라고 하더라 그래서 나는 괜찮다고 했어 애기들에게 맛있는거 많이 사줘라고 했지 언니가 커피도 사주셨는데 정말 너무 고맙다고 솔직히 이젠 부담스럽지? 하시는거야 모르겠어 어느정도 예상했던 것도 있기 때문에 좀 그러려니 한 것도 없지않아 있어서 일하는 동안에는 괜찮다고 일 안 하면 그땐 못 빌려준다고 하니까 그럼 1월까지 유예기간이 있네 라고 하셨어 그래서 내가 그렇다고 했지 언니랑 무슨 무슨 얘기하다가 이번에 탑마트에서 막퍼준데이 한다고 같이 카톡으로 전단지를 보다가 어디점에 되게 싸게 앞다리살 판매한다고 지금 가야 사람이 없다면서 언니가 급하게 갔어 혼자 남아서 아까 하던 맥주 유통기한을 보는데 2019년도 유통기한이 나와서 좀 많이 식겁했어 그리고 이렇게 유통기한이 지난 맥주가 많은줄 몰랐는데 엄청나더라.... 너무 많이 빼서 내가 잘 못 뺀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너무 많았어 맥주 마다 유통기한 보는 법이 달라서 상세 설명을 자세히 읽어야 하거든 그래서 몇번이나 확인하면서 빼긴 했는데 그 수가 너무 많아서 매니저님께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곧있으면 간다고 일단 아닌 것 같은거 다 빼놔라고 하셨어 그렇게 맥주 보다가 매니저님이 오셔서 내가 막 빼둔 맥주를 보여드렸더니 유통기한 제대로 본 거 맞다고 반품통에 넣어라고 하셨어 그렇게 뺀 맥주가 1박스하고도 반... 매니저님이랑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1월까지만 일하겠다고 말씀드렸어 이렇게라도 말 안 하면 다음달에 그만둘 것 같아서 스스로에게 제한을 좀 두고 싶었어 얼레벌레 시간이 지나고 퇴근 후 정형외과에 물리치료 받으러 갔어 그날은 장화라는 것도 했는데 다리 압박하는건데 시원한지는 잘 모르겠더라 물리치료사님이 이건 서비스라며 해주셨어 ㅎㅎ 치료가 끝나고 나도 오늘 세일한다는 마트로 신나게 달려가는데 오르막길을 오르다가 그만 넘어졌어 안 그래도 올라가면서 뭔가 불안 불안했는데 넘어져서 당황했어 다행이 나는 완전히 넘어지기 전에 일어났고 자전거만 쓰러졌는데 거기가 차가 많이 다니는 차도라서 심장이 너무 떨렸어 운이 좋게도 보행자 신호 횡단보도여서 원래 거기 누가 잘 안 지나다니는데 마침 누가 건너갈거라고 신호 눌러서 차가 못 오고 있던 상황에 내가 넘어진거야 안 그랬으면 아마 팔 한쪽은 날라갔을듯 안 그래도 거기 오르기 전에 다른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좌회전 차량이 날 못 보고 들어 오다가 부딪힐뻔 해서 놀란 상태였는데 찻길 오르막길에서 넘어져 버리니까 멘탈이 터지는거야 설사가상 베터리도 얼마안가 방전 되었어 전날 밤에 아버지랑 통화하다가 매일 충전 하지 말라고 베터리 소모량을 보고 네가 언제 한번씩 충전할지 보라는거야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안 했는데 베터리가 운명을 달리했어 집은 여기서 한참 먼데 진짜 눈물나더라 되는게 하나 없고 꺼진 자전거를 타자니 너무 무겁고 결국 손으로 끌고 갔어 그 와중에 내가 생각해도 웃긴건 개 열받아서 먹을걸로 풀어야 한다며 원래 가려던 마트에 들려서 원래 사려던건 못 샀지만 대패 삼겹이랑 팽이버섯 사서 이를 갈면서 집에 갔어 집에 가는 길이 너무 멀고 팔도 아프고 투슬리스의 패달이 돌아가면서 자꾸 내 허벅지를 치니까 더더 열받는거야 그래서 혼자 길가에서 쌍욕하고 아버지께 전화해서 이러 어러했다고 얘기하다가 순간 울컥해서 아버지께 화풀이했어 사실 아버지 잘 못은 아닌데 되는게 하나 없으니까 다 화가나고 억울했어 그날 충전하려고 집에 들고 들어 왔었는데 왜 말려서는 이 꼴인지 너무 슬프고 화났어 아버지는 설명서에 보면 80km는 탈 수 있다고 네가 일하는 거리까지 왕복해도 그정도 안 된다고 하셨어 아버지는 그 이론에 맞춰서 말한거 뿐이었지 나도 아는데 그순간 만큼은 아버지가 너무 원망스러웠어 대패를 사서 집 가는 길에 패달이 내 허벅지를 자꾸 때려서 혼자 ㅅㅂㅅㅂ 거리다가 아버지 생각이 나는거야 아버지는 잘 못이 없는데 딸 편하게 출근하라고 기껏 사줬는데 화풀이나하고 스스로가 참 못 났다는 생각이 들었어 어떻게 집가나 싶었던 집은 결국엔 도착했고 집에 도착해서 대문을 열려고 세우는 순간 까지 패달은 내 허벅지를 때렸고 울컥해 주변에 아무도 없겠다 하고 또 혼자 쌍욕했는데 아뿔사 맞은편 집 부엌 창문이 우리 집 대문을 바라 보고 있었는데 거기에 할머니 계셨나봐 나 대문 열고 자전거 가지러 다시 앞에 오니까 타이밍 지리게 창문이 스르륵 닫히더라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집에 도착해서 짐을 던지고 근처 편의점 가서 음료수 사왔어 마음 같아서 술이 먹고 싶었는데 이번주에 피부과 가야해서 음료수로 달랬어 너무 힘들어서 좀 누워있다가 사온 대패 구워 먹고 조금만 쉬었다가 설거지해야지 했는데 그대로 기절했어 약도 못 먹고 잤어 너무 기나긴 수요일이었어 그래도 집에 들어와서 아버지께 다시 전화해서 사과는 했어 죄송하다고 하니까 괜찮대 그럴수 있다고 네가 다치지만 않았다면 괜찮다고 했어ㅠ 너무 너무 힘든 하루였어 여기서 끝났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목요일도 만만치 않았지 진짜 너무 힘들다 🥲
진짜 ㅅㅂ 되는거 하나 없네 유통기한 지난 맥주 빼서 반품통에 넣다가 떨어뜨려서 터졌어 창고 안 그래도 좁아 터졌는데 반품 박스가 열 몇개 쌓여있으니 한 사람 겨우 지나가는 그곳에서 맥주캔이 터졌어 너무 짜증나고 지쳐서 어차피 매장 바닥 출근했을때 부터 이미 개 더러웠으니까 청소해야지.. 애기들만 나가면 바닥 닦고 저기 닦으면 되겠다하고 잠시 쉬는데 애기들이 국물을 흘렸다네 ㅎ 사실 흘린건 애들이니까 화가 나거나 그런건 아닌데 문제는 대걸래 물기 짜는게 부서져 있어서 물기 못 짜... 그래서 걸래 한번 닦으면 1회용인데 그래서!! 출근하고 미리 걸래 빨아 놓고 물기 좀 뺀 후에 닦는데!! 라면 국물 닦으면 그 위에 한번 더 닦아야 하는데! 맥주 흘린 것도 닦아야 하는데! 나 퇴근 4시에 하는데ㅔ 어느세월에 물기빼고 국물 닦고 번진 흔적이랑 맥주 닦음?ㅠ 아침에 교대하고 안경 케이스에서 안경 꺼내고 다시 가방에 넣다가 손에서 미끌려 날아가고 케이스가 깨지질 않나 요즘 진짜 왜 이런담... 집에 콕 박혀서 아무도 안 만나고 혼자 한달 정도 지내고 싶다 아니 일주일이라도... 멘탈이 안 그래도 유리 멘탈인데 요즘 매일 매일 깨지네 하... 맥주는 담배 포장 종이로 1차 흡수하고 남은건 냅킨으로 닦긴 했는데 ㅅㅂ 모르겠다 나 왜 1월까지 한다고 했지? 담달 어케 견딤? 진짜 놀라운게 내가 여기서 이제 한달을 겨우 넘겼다는게 한달하고도 딱 10일 된게 진짜 놀랍네 느낌은 한... 3달은 일한 것 같은데 그래도 오늘 위안을 조금 삼자면 아까 국물 흘렸다던 애기 얼굴에 불닭 소스 온 입가에 다 묻혀 와서 저... 사장님.. 물티슈 있어요? 했는데 너무 귀여웠어... 맘 같아서 내가 물티슈로 입가 닦아주고 싶을 정도로 개개 귀여웠다... 하지만 물티슈가 없어서 줄 수가 없었어 ㅎ.. 애기 친구가 사장님... 친구가 국물 흘렸어요.. 하면서 야ㅑ 티슈로 닦자! 하는데 내가 괜찮다고 했어 ㅎㅎ 그럴수도 있지 애들인데 안 괜찮은건 걸레뿐이야 창고에서 은은하게 자몽 맥주향이나 그나마 자몽이라서 좀 상큼하다는 면에서 좀 위안이돼 상큼한 맥주향이잖아 🤣🤣🤣 너무 웃기다 아니 사실 하나도 안 웃겨 ㅠㅠ 오늘 집에 무사히 갈 수 있을까? 오늘 ㄹㅇ 투슬리스 안 타고 오길 잘했다 타고 왔으면 오늘이야 말로 차도로 넘어질때 차에 치였을지도 ㅋ...지금껏 ㅈㄴ 운이 좋았어 어제도 그렇고 그제도 그렇고 둘다 차 많이 지나다니는 곳인데 내가 넘어질때 차가 안 지나갔어 차가 지나갔다면 어젠 ㄹㅇ 뒤질뻔 걍 뒤졌어야 했나 ^^...
이번 한주는 너무 길었어 길어도 이렇게 길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너무 길었어 내일 부터 새로운 한주가 시작 되는데 두려워 일주일에 한번씩 오는 할배를 볼 생각을 하면 벌써 부터 진절머리가 나고 오후 언니를 보면 짜증이나 그리고 투슬리스를 타고 다닐 생각을 하니 아찔해 월,화까지는 정말 잘탔는데 수,목이 최악이었지 목요일에 오르막길 오르다가 한번 넘어지고 또 어디서였지? 횡단보도 쪽이었나? 거기서 또 넘어지고 인도를 달리다가 한 사람만 지나기 좋은 인도였어 맞은편에서 학생이 걸어 오길래 내려서 끌고 갔다가 그대로 투슬리스에게 끌려가서 차도로 넘어졌어 이때 내 따릉이가 박살이 나고 내 멘탈도 박살이 났어 뒤에서 오던 아주머니가 브래이크를 잡았어야 ㅉㅉ 이러는데 나도 알지.. 그건 나도 알지... 그정도 끌고 갔다고 탄력 받아서 주행할줄 누가 알았겠냐고.. 그나마 다행인건 학생이 나를 지나쳐 간 다음 그 앞에 누구도 없어서 나 말고는 다친 사람이 없었어 나도 운이 좋았지 차도로 넘어지는데 그 순간 만큼은 기가막히게 차가 없었어 내가 정신 차리고 투슬리스를 끌고 인도로 올라오는데 그 때 뒤에서 차가 오더라 뭔가 너무 힘들었어 팔꿈치는 까졌는지 욱씬거리고 발목도 아프고 자전거 타기는 이젠 두렵고 아주머니 아이고 내가 다 무섭네 그러니까 브레이크를 잡았어야지 하시며 혀를 차는데 헛웃음 밖에 안 나오더라 맞는 말이기도 했고 그냥 그 순간 너무 당황해서 잡을 생각을 못 한것도 있고 그렇게 오래? 끌고 갈 줄도 몰랐고 타고 다닐때 잠깐 밀고 마는 느낌이어서 금방 멈출 줄 알았거든 내 생각 이상으로 많이 밀어줬나봐 끌고 올라와서 인도에 있는 난간에 바짝 붙어서 섰는데 너무 슬펐어 그냥 기운도 너무 빠지고 내 처치가 너무 웃기고 넘어지기 5분 전에 아버지께 정말 죄송하지만 더이상 자전거를 탈 용기가 안 납니다 ㅇㅈㄹ했는데 ㄹㅇ 자빠졌으니까 어찌나 현타가 오는지 그 자리에서 혼자 울었어 마음을 추수리고 타려고 해도 못 타겠고 집은 너무 멀고 버리고 가고 싶은데 그럴 수는 없고 이걸 어쩌지도 못 하고... 눈물은 자꾸 나고 조금 진정시킨 후 M에게 전화 걸었어 그냥 누군가랑 대화 하고 싶었어 근데 바쁜지 자기 지금 통화 못 한다고 내일 하자고 끊는데 서운하고 어쩔수 없지 싶고 집에는 너무 가고 싶은데 이걸 타고 갈 자신이 너무 없더라 그렇게 혼자 한 10분 서서 훌쩍이다가 그쳤다를 반복하고 한숨 쉬면서 겨우 타고 집으로 왔어 금요일은 버스타고 출퇴근했는데 그날 꿨던 꿈도 영 찝찝해서 투슬리스를 도저히 탈 엄두가 안났어 아침에 버스 타러 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려서 과자랑 젤리를 사서 나 여기서 일하때 자주 보던 애기가 요즘 같은 버스를 타거든 내가 밖에서는 낯을 좀 가려서 애기들한테 인사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면서 머쓱해서 인사 안 하는데 이 애기는 마주치면 항상 인사를 하더라고 고마워서 생각난 김에 사서 선물이라고 줬는데 되게 당황해 하더라 괜히 줬나 싶기도 해 준게 아까운게 아니라 엄청 엄청 당황해해서 내가 부담줬나 싶었어 ㅜ 버스 타고 가는데 안개가 꽤 짙었어 그걸 보면서 버스 타길 참 잘했다는 생각했지 편의점에 도착해서 야간 애 한테 부탁한 사진을 확인했어 교대 후 오후가 안 하고 간거 사진 찍어 달라고 했거든 아니나 다를까 안 했더라 근데 증거로 제시하기엔 좀 양이 아쉬워서 내일 다시 한번 더 부탁하려고 보니까 본인도 엉망으로 하고 가면서 도대체 누가 누굴 욕하는지 나는 사실 한편으로 내가 직접 본 적도 없으니까 오해하고 있나? 라는 생각을했는데 전혀 아니였어 내가 생각한 그대로여서 할 말이 없더라 일 막 시작하려는데 안경 케이스는 깨지고 맥주 캔은 터지고 진짜 진짜 멘탈이 와장창했어 와중에 와.. 자전거 안 타고 오길 잘했다 싶었어 이 상태에서 자전거 타고 집에 갔다면 이번에야 말로 차에 치였을거란 생각이 확실하게 들더라고 집에 와서 바로 청소하고 밥했어 아버지 오셔서 같이 밥 먹고 아버지는 차박하러 가신다며 나가셨어 토요일에는 마산에 있는 피부과를 가야 해서 새벽에 일어나 씻고 준비하고 나갔어 마산으로 가는 기차가 왔는데 할머니 한분이 내려오려는데 혼자 내려 오기 힘들다고 앞에 있던 분들에게 손 좀 잡아 달라고 했는데 아무도 안 잡아주더라 참 못 됐다 싶어서 아무도 손을 안 내미는거 보고 좀 화도 났고 답답해서 내가 사람들 제치고 앞으로 가서 할머니 손 잡고 내려 오실 수 있게 도와드렸어 내려오셔서 내 손을 쓰담으시며 고맙다고 하시는데 화나더라 그 좀 잡아주지 기차 타려고 맨 앞에 있던 사람들 중에 그 누구도 손을 안 내밀더라 이게 뭐가 어렵다고! 와중에 할머니께서는 정말 고맙다고 하시는데 내가 괜찮다고 조심히 가시라고 했어 인류애가 상실하는 순간이었어 마산역에서 나오는데 이날은 유독 시장에 온 사람들이 더 많더라 평소에도 주말에 오면 북적 북적했는데 이번에는 더 많았어 겨우 사람들을 헤쳐가며 정류장으로 갔어 병원에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생각보다 없어서 깜짝 놀랬어 원래는 내가 암만 일찍가도 15명 이상은 이미 와있었거든 이번에는 한 10명 정도 밖에 없는 것 같더라 덕분에 일찍 진료 보고 나올 수 있었어 보통 2주에 한번씩 병원에 가는데 이번에는 어쩌다 보니 매주 약속이 잡혀서 한달 뒤에나 갈 수 있는거야 그래서 의사 선생님께 ㅈㄴ 애원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죄송한대요.. 이번 한번만 한달 뒤에 와도 될..까..요..? 했더니 생각보다 흔쾌히 허락해서 당황했어 원래는 일주일에 한번씩 오라는거 이주일에 한번씩으로 바꾼거였거든 중간에 3주에 한번으로 바꿀때도 안 해주시려던거 제가 오기 힘들어서요ㅠ 이러고 바꿨다가 상태가 좀 안 좋아져서 다시 이주에 한번으로 바꾼거라 한달 뒤 허락 안 해주면 배째라고 하고 한달 뒤에 와야지 했는데 내가 어쩌다 보니 매주 일이 좀 생겨서 힘들게 됐다고 하니까 알겠다며 28일치를 주셨어..! 그러고 약 처방 받으러 갔는데 약사분이 이번에는 길게 약 처방 받으셨네요 하면서 어디 멀리가시냐고 묻는거야 그래서 아, 멀리 어디 가는건 아닌데 연속으로 주말 마다 약속이 생겨서 오기 좀 힘들게 됐다고 하니까 아무래도 자주 방문하기 힘들긴하죠 하셨어 그래서 내가 너무 그 말에 공감이 가서 네.... 안 그래도 타지에서 오다 보니까 더 힘들어요ㅜ 했더니 아! 타지에서 오셨어? 하시더라 몰랐나봐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몰랐는데 나는 그분이 내가 타지에서 온걸 알거라고 착각하고 있었어 하긴 사적인 대화를 잘 안 하긴 하지 근데 왜 당연히 알거라고 생각했는지 모르겠네 ㅎ 약 처방 받고 나와서 기차 시간을보는데 KTX가 입석이랑 좌석합쳐서 한 자리 딱 남은거야 근데 가격이 버스 비랑 같아서 기차타고 집에 왔어 맞다! 마산 가는 기차가 들어 올때 승강장에 있던 꼬마 아가씨가 들어 오는 기차 보고 엄청 열심히 손 흔들더라 너무 귀여웠어ㅠ 갑자기 생각이 났네 KTX타고 와서 근처 탑마트에 들렸어 가서 불닭이랑 당면이랑 빵이랑 스파게티 소스를 샀어 아버지께 전화해서 어디냐고 물었더니 집이래! 벌써 와 계신줄 몰랐는데 일찍 집에 오셨나봐 나보고는 어딨냐고 하셔서 탑마트요 ㅇㅅㅇ 하니까 왜 거기에 있녜 그래서 아, 오늘은 기차타고 왔어요 KTX입석,좌석 같이해서 가격이 시외버스비랑 똑같길래 버스는 마일리지가 없지만 코레일은 KTX타면 마일리지 쌓아주잖아요 그래서 기차타고 왔는데요 했더니 그럼 아빠한테 말했어야! 하시며 거기 있어라고 당장 가겠다며 끊으셨어 내가 괜찮다고 버스 타고 가면 된다고 했는데 무슨 소리냐며 거기에 딱 있어라고 하셨어 원래도 뭘 살려고 정하고 온건 아니었기에 대충 사고 아버지 기다렸는데 마트에 들어오는데 꽤 걸렸어 주차장도 좁은데 세일도 하니까 몰려오는 차는 많고 하필이면 물류차가 들어와 있어서 물류 차가 그 좁아 터진 곳 나간다고 들어 오려던 차들이 못 들어 오고 도로에 서 있어야 했어 물론 우리 아버지 차도! 겨우 차를 타고 집으로 왔어 집에 와서 전날 먹다 남은 찜닭을 먹고 좀 쉬었다가 아버지랑 같이 자전거 타고 내가 일하는 편의점까지 왕복으로 다녀왔어 아버지가 내가 어떻게 타는지 한번 봐야겠다고 가자고 허셨어 희안하게 아버지랑 같이 가니까 덜 무섭더라 나 화요일까지는 전혀 안 무서웠거든 딱 그 느낌이었어 그리고 아무래도 차가 덜 지나가기도 했고 가방도 안 매고 가서 그런 것 같아 타고 가면서 아버지가 해결책을 마련해 줬어 그리고 내가 불안 하니까 갓길로 갈때 최대한 안쪽으로 달리려고 해서 균형을 잘 못 잡고 같은 부분에서 넘어진 것 같아 아버지는 노란선 따라 가는데 나도 그걸 보고 따라 가니까 ㅈㄴ 안정적으로 올라갔어 집에 와서 결론이 내가 타는 폼이라던가 그런게 문제가 아니라 겁이 너무 많아서 너무 안전하게 가려고 해서 그런 것 같다고 꼭 인도 위로 안 가도 된다, 갓길로 가라고 거기가 더 가기 편하다고 인도가 엄청 오래되서 울퉁부퉁하고 패인 곳도 많다 보니까 그래서 더 위험하고 네가 불안하게 느끼는 것 같다고 그리고 너는 진짜 안전주행해서 다칠 일이 별로 없을 것 같다고 되게 느리게 간대 그건 맞아 맨날 일반 자전거가 나를 지나쳐가 느리게 가는건 알고 있었지 내가 불안한건 그거야 일반 자전거는 내가 밟는 만큼만 가니까 뭐랄까? 그 감이 있는데 애는 지가 중간 중간에 밀어주니까 평지는 괜찮은데 오르막길에서 특히 그 밀리는 느낌이, 차가 엄청 쌩쌩 다니는 곳에서 타려니까 불안하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더 겁 먹는 것 같아 그래도 해결책은 나왔어 오르막길 부분에 옆에 보면 주유소 하나 있는데 그곳으로 내려갔다가 올라오래 그러면 네가 불안해 할 일 없지 않겠냐고 하시더라 그래서 알겠다고 했어 집에 돌아와서 좀 쉬었다가 오랜만에 탑마트로 장보러 갔어 가서 장어를 사왔는데 장어 볼때 아버지가 장어 먹을래 하셔서 내가 아! 아빠가 마당에서 구워주실거냐고 대박이다ㅏㅏ 했는데 네가 구워라는거야 그래서 에ㅔㅔ 그러면 후라이팬에 구워야 하는데요 했더니 구우면 된대 그래서 ㅇㅋ 하고 장보고 집에 와서 바로 준비하고 구웠는데 그동안 아버지가 마당에 계셨어 계속 왔다 갔다 하면서 뭘 하시길래 장보러 오기 전에도 차에 손 볼게 있다고 마당에 있었거든 그 연장선인가 보다 하고 나는 장어를 구웠지 구우려고 장어를 들었는데 접혀있던 부분이 대가리인거야 알고 집었으면 안 놀랬을텐데 암 생각없이 들었다가 장어 눈이랑 마주쳐서 으아ㅏ아ㅏㅏㄱ하고 소리질렀어 열심히 장어를 굽고 아버지를 불렀는데 아버지가 뭐? 하시는거야 그래서 내가 장어 다 구웠어요! 하니까 어어ㅓㅓ? 하시길래 나가보니까 마당에서 구워 먹으려고 준비 다 했더라 근데 나는 그것도 모르고 집에서 구움 ㅎ... 구운거 마당에 들고 나와서 아버지가 피워둔 장작 위에 다시 구워 먹었어 확실히 후라이팬에 구운 것 보다 불에 구워 먹는게 맛있더라 아버지랑 가볍게 한잔도 했는데 입맛이 변한건지, 술이 안 들어간것 뿐인지 청하가 너무 맛 없어서 2잔만 마셨어 마당에서 아버지랑 도란 도란 장어를 구워 먹고 마시멜로도 구워먹었어 불멍도 좀 하다가 집에 들어와서 설거지하고 방에 누웠는데 얼마 안가 기절했어 내 마지막 기억이 8시 좀 넘었던 것 같아 중간에 꺠서 방 불을 끄고 잤는데 그때 시계를 안 봐서 몇시인지 몰랐는데 12시 넘은 시간이었대 아버지가 오늘 친구분들과 어디 놀러가신다고 새벽에 같이 밥을 먹었어 6시 30분에 일어나 밥 먹으면서 어젯밤에 엄청 일찍 잤다고 하니까 의아해 하시는거야 내가 왜요 하니까 아버지가 12시 넘어서도 내 방 불켜져 있던거 보셨대 엄청 피곤했나봐 하긴 토요일에도 새벽에 일어나서 마산도 갔다가 일 하던 곳도 갔다고 오고 평일 내내 쌓였던 피로가 폭발했나봐 아침 먹고 방으로 들어와 누워서 폰 만지다가 다시 잠들었는데 일어나니까 1시 넘은 시간이었어 새벽에도 머리가 아프긴 했는데 이때 너무 너무 아픈거야 머리도 좀 어지럽고 해서 타이레놀 먹고 걸어서 탑마트 갔어 토요일에 바나나 사왔어야 했는데 둘이서 거봉에 신선 집중하고 바나나를 잊었지 뭐야ㅑ 아버지가 아침 대용으로 드시는거라서 사왔어야 했어 마트에 바나나 사러 갔다가 또 폭주해서 이것 저것 사니까 4만원 넘게 썼어 이번달에 도대체 뭘 했는지 모르겠는데 거의 70만원 썼더라! 올해 내내 경제 관념 ㅈㄴ 없이 먹고 싶은건 다 먹어 제낀다고 생각하고 있긴했는데 이번달은 진짜 심각해도 너무 심각한것 같아 20만원 정도는 병원비 였을거고 나머지는 백퍼 먹을거다 진짜 스스로에게 환멸을 느끼며 카페에서 카라멜 라떼를 먹었어 ㅎ 아니야 이 환멸은 카페에 앉아서 영수증과 통장 내역을 보며 느꼈어 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딸기 음료가 먹고 싶었는데 카라멜 라떼라는게 있는거야 궁금해서 마셔봤는데 내 취향은 아니었어 ㅠ 뭔가 묘했다.. 라떼와 카라멜이 따로 노는 느낌? 이라서 별로였어 버스타고 집에 가려고 했는데 30분 뒤에 와서 카페에서 시간 좀 죽이고 집에 왔어 집에 와서 점저를 먹고 식탁에 앉아 있는데 아버지가 오셨어 보통 아저씨들이랑 놀러 가면 늦게 오시는데 엄청 일찍 와서 놀랬어 그래서 저녁 드셨냐니까 안 드셨다고 하셔서 오늘 소고기 사왔다고 드실래요? 헸어 어제 마트갔을때 소고기가 싸다고 아버지가 장어 먹을래 소고기 먹을래? 하고 물었거든 장어는 집에서 먹은 적이 없어서 장어 먹자고 장어만 샀던게 생각나서 오늘 갔을때 낼 아침에 구워드릴려고 사왔는데 진짜 잘 산 것 같아 마침 저녁을 안 드셨다고 하셔서 배는 그닥 안 고프시다고 하셨는데 사왔으니까 맛만 보시자며 조금 구워드셨어 나도 먹으라고 하셨는데 나는 미국산 소고기를 이미 먹었지 한우랑, 미국산 이렇게 두개 사서 나는 미국산 먹었거든 좀 후회했어 아니 미국산은 30% 할인해서 9천 얼마라길래 샀거든 근데 영수증 보니까 한우는 40%로 할인해서 미국산이랑 가격 차이가 별로 안났어 젠장... 어쩐지 사람들이 미국산 소고기는 별로 안 사고 한우만 많이 사간다 했는데 적혀 있던 가격에서 한우는 전부 40%할인이었나봐 몰랐어 그리고 미국산 소고기 굽는데 고무 탄내가 나서 놀랬어 그래도 먹을만 하긴 했는데 아버지 한우 드시면서 내가 미국산 혼자 먹은썰 푸니까 웃으시는거야 너도 한우 함 묵어봐라 하시면서 주셔서 먹어 보니까 와... 왜 한우를 먹는지 알겠더라 맛의 차이가 장난 아니었어 진짜 맛있더라 아버지가 웃더니 남은거 내일 나 먹으라고 하셨는데 괜찮다고 저 혼자 미국산 다 먹었더니 이젠 질린다고 저건 아버지 드시라고 사온거라고 어제 아빠가 한우 살까 말까 한게 생각나서 산거였다고 아버지 드시라고 했어 그리고 가격 듣더니 놀래시면서 마트가서 더 사올까 하시는거야 그래서 내가 읭? 근데 소고기도 오래 냉장고에 두면 안 좋지 않아요? 하니까 아니,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이정도면 맛있는데 다음주에 너 혼자 있을때 구워먹으라고 오늘까지만 세일한다며, 아빠 카드줄게 하시는거야 그래서 내가 괜찮다고 했어 ㅎㅎ 오늘 맛 보기도 했고 소고기는 맛있지만 난 돼지가 더 좋은 것 같아 설거지하고 나와서 아버지 방을 보는데 뭔가 기분이 너무 좋아서 아버지에게 가서 응석 부리면서 진짜 사오길 잘 한 것 같다고 아빠 저녁도 안 드시고 왔는데 소고기 사오길 정말 정말 잘 한 것 같다고 맛있게 드셔서 넘 좋다고 하니까 아버지 웃으면서 아빠는 소소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소소가 행복하면 아빠도 행복하다고 하셨어 이때 좀 뭉클하더라 이번 한주는 너무 힘들고 길게 느꼈지만 주말은 좋았어 아버지랑 맛있는 것도 먹고 마당에서 캠핑 온 것 마냥 간의 의자에 앉아서 장어도 먹고 마시멜로도 구워 먹고 그리고 애기 때 이후로 아버지랑 자전거 타러 나간적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같이 타고 나갔다 온 것도 좋았어 :)
이번 한 주는 별탈없이 지나갔어 사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도 같은데 기억이 안나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 기억이 안나 참 시간이 안 흘러 가는 것 같다가도 정신차려 보면 한주가 끝나 있는 기분이야 토요일에는 아버지와 둘이서 영주에 갔다 왔어 부석사랑, 선비촌, 소수서원 마지막으로 무인섬 마을 거기 외나무 다리를 걷는데 너무 무섭더라 중간에 유독 얇은 통나무를 건널 때는 아찔했어 건너왔는데 뒤에서 사람들 싸우는 소리가 들렸어 서로 맞은편에서 걸어오는데 양보를 안 해서 그런 것 같더라 고성과 반말이 오가길래 누구 하나 물에 빠지는건 아닌가 했는데 그래도 잘 타협 됐는지 잘 지나가더라 영주에 비온다고 했었는데 다행이 비는 조금 오다 말고 이런식으로 반복해서 돌아다니기 나쁘지 않았어 하지만 부석사는 정말 힘들더라 올라가는데 숨이 차고 발목도 좀 시큰거리고 다들 잘만 올라가는데 나만 헉헉 거리는 기분이었어 옛날에는 이정도에 이렇게 힘들어 하지 않았던 같았는데 이젠 나도 나이를 먹어서 그렇다는 생각이 들자 서글퍼졌어 아버지는 진작에 먼저 올라가셨고 나를 기다리고 있어서 중간에 혼자 쉬고 있는데 비가 오길래 젠장 비가 더 오기 전에 올라갔다 내려가야지 하면서 지친 몸을 억지로 일으켰어 부석사를 올라가는데 주차장에서 부터 느낀거지만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 그중에 마스크 쓴 사람은 나랑 아버지 밖에 없었어 기분이 좀 묘했어 요즘 날이 너무 따뜻해서 그런지 아직 단풍이 예쁘게 물들어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온 것 같아 사진 많이 찍더라 사진 찍는건 너무 좋은데 무영수전? 이얐나? 맨 꼭데기에 있는 절에 올라가는 계단이 좁고 유일한 길이었단 말야 사람들은 자꾸 올라오는데 사진 찍겠다고 계단 맨 위에 서서 길막하고 사진을 찍는거야 그런건 좀 눈치껏 사람이 덜 올라오거나 없을때 찍으면 될텐데 굳이 거기서 길을 막고 찍더라 처음에 기다리다가 비킬 생각을 안해서 안 그래도 힘들고 비도 조금씩 오는데 빨리 구경하고 내려가야겠다 이 생각으로 힘겹게 올라왔더니 그 문턱에서 저러고 있으니 짜증이 나는거야 그래서 아 길 막 오지네 진짜 이러니까 그제서야 비키더라 하... 그리고 올라와서 뭘 찍나 했더니 건물 사진도 사진이지만 올라오면 바로 앞에 스님 사리 보관하는돌? 그걸 찍고 있더라 그걸 굳이 사람들 올라오는 계단을 막고 찍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 사진 찍고 내려가는데 벌써 부터 지쳐버렸어 부석사 오기 전에 폐교 한켠 앉아서 밥 먹을때가 참 좋았어 아침 일찍 출발해서 중간에 휴게소 한 번 들렸다가 부석사로 향하는데 점심은 편의점에서 가져온 폐기를 먹기로 했어 아침에 김밥을 사러가기기엔 시간이 애매하고 미리 사 놓고 담 날에 먹으면 맛이 없다고 어차피 맛 없이 먹을 거라면 편의점에서 폐기 있으면 가져 오라고 하셔서 금욜에 나온 폐기 몇개 가져왔어 점심은 어디서 먹을까 하다가 적당한 자리가 없어서 정 안되면 부석사 주차장에서 차 주차하고 차 안에서 먹고 올라가자 하셨는데 가는 길에 폐교 하나가 보여서 거기로 들어갔어 원래는 가는길에 어디 전망대가 있다는 표지판 보고 전망대 가서 밥 먹으면 되겠네하고 차를 돌렸는데 갑자기 마음이 바뀌었다고 그 옆에 있던 폐교로 들어갔어 이제 막 은행 잎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바닥에 은행잎이 가득 떨어져 있는데 너무 예뻤어 나무들도 되게 크고 풍경이 예뻤어 거기에 의자도 있어서 우린 운동장 한켠에 주차하고 돌 의자에 나란히 앉아서 떨어지는 은행 잎을 보며 밥 먹었어 아버지가 드시면서 우리 외식 한거다? 하셔서 웃었어 나는 그 말에 그렇네요 우리 외식했네요 했어 아버지가 조금 머쓱 하셨는지 영주에서 밥을 사 먹으려고 식당을 찾아 봤는데 마음에 드는 식당을 못 찾았대 여기 오면 이걸 먹어야 한다! 하는 그런 식당이 없어서 폐기 가지고 오라고 한 것도 있대 없으면 대충 식당 아무 곳이나 들어가서 먹긴 했겠다만 영 끌리는 식당은 없었나봐 둘이서 김밥 먹는데 은행이 투두둑 하고 떨어져서 놀랬어 내가 그걸 보고 저기 밑에 서있다가 맞았으면 큰일났겠다고 하니까 아니, 은행이 네 머리에 맞고 두동각 났을걸? 하셨어 어이없었지만 내가 맞다고 했어 그 말에 아버지가 네가 은행에게 미안해라고 해야한다고 하셔서 바로 내가 은행아 미안해!! 이러니까 아니,, 네가 은행에 머리를 맞아서 쟤가 쪼개지면 그때 미안해하다고 해야지 하시는거 있지? 웃겼어 그래서 내가 미리 미안하다고 한거라고 했어 밥 먹고 쓰레기 챙겨서 일어났어 짐을 차에 실어 놓고 부석사로 가자니 은행 나무가 너무 예뻐서, 주변 풍경이 한폭의 그림 같아서 사진을 좀 찍고 떠났어 부석사 갔다가 선비촌으로 갔는데 음... 거기 뭐랄까... 민박촌이더라 안에 고택이 있었는데 대부분 민박 가능하게 되어있더라고 잘 보면 세면실도 있고 에어컨 설치도 되어 있는게 좀 웃겼어 아버지랑 돌아다니며 구경하는데 죄다 민박 가능하게 되어 있는거 보고 민속촌이 아니라 민박촌이라고 하셨어 그말에 공감하는게 방문 위 마다 문패가 있는데 세면실 또는 숙박실 이라고 적혀있더라고 특정 기간 동안에만 사람을 받는건지 여튼 그랬어 선비촌 구경하고 소수서원으로 갔는데 거기에 500년을 산 은행 나무가 아주 멋지게 서 있었어 나도 나무랑 사진찍고 싶었는데 관광 가이드랑 온 단체가 자꾸 그 주변을 가려서 사진찍기가 좀 힘들었어 게다가 비까지 꽤 쏟아져서 아버지 사진만 열심히 찍고 내가 가자고 했어 사실 그때쯤에 발목도 꽤 아팠거든 아버지가 중간 중간 괜찮냐고 물어보셨는데 안 괜찮다고 하면 바로 가자고 할까봐 괜찮은척하고 걸었더니 그땐 다리를 좀 절게 되더라 다행인건 사람도 많고 비도 와서 정신이 없어서 아버지는 내가 다리 저는걸 못 보셨어 비 올까봐 차에서 우산을 챙겨와서 각자 우산 쓰고 차로 돌아왔어 마지막으로 무인섬 마을에 갔는데 별로 볼건 없더라 외나무 다리만 2번 지나가고 무서운 와중에 사진도 찍고 거기서 차박하려고 자리를 잡았어 해가 저물어가는데도 사람들 많이 지나다니더라 차 안에서 트렁크 문 열어 놓고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면서 저녁으로 샌드위치 먹었어 저녁도 다 먹고 둘이서 티비 보다가 아버지가 불후의 명곡을 다 보시고는 MBC로 채널 돌릴려고 했는데 MBC는 신호가 안 잡히는거야 그래서 아버지가 전참시 봐야 하는데 하시며 탄식을 하시더니 갑자기 집에 갈까? 하셨어 그래서 난 상관없다고 아빠가 안 피곤하면 가도 괜찮다고 하니까 잠시 고민하다가 집에 택배도 와 있고... 내일 빨래도 해야 하고,,, 배터리도 손 봐야 하는데 하시다가 집에 가자가 됐어 어차피 일요일에는 어디 들릴 생각없이 아침 일찍 밥 먹고 올 생각이었거든 그리고 시간도 그리 늦은 시간이 아니어서 밤에 집으로 돌아왔어 그렇게 돌아오고 오늘은 내내 집에만 있었어 아침에 빨래하고 오전에 잠 좀 더 자고 아버지는 차에 손 볼게 있다고 오전부터 저녁까지 종일 바쁘셨어 중간 중간에 도와드리고 했는데 왜 이렇게 지치는지 딱히 힘든 일은 전혀 없었는데 그냥 혼자만의 하루가 필요했어 ㅎ.. 저녁 먹고 방에 들어와서 폰 겜 하다가 문득 2주 뒤에 대구에서 S를 만나기로 했는데 그날 당일치기로 만나기로 해서 집에 돌아오는 기차를 미리 예매해야 했어 동대구역 기차는 금방 금방 매진이 되더라고 그래서 S에게 카톡했어 하면서 그날 뭐 할지 좀 찾아 보고 하다가 S가 좋아 할 만한걸 찾기가 힘들었어 괜찮다 싶은건 너무 멀거나 묘하게 애기들이 가는 곳 같아서 성인 둘이서 가도 되는지 잘 모르겠더라고 ㅎ... 대신 S가 카페를 좋아하는게 생각나서 한옥 스벅이 있는걸 보고 어떠냐고 물으니까 좋대 그리고 점심은 뭐 먹을까 하고 뭐 싫어하냐고 물었더니 그건 당일에 정하자고 하더라 알겠다고 했는데 요즘 내가 G도 그렇고 S도 그렇고 만난다고 생각하니 긴장이 돼 S는 별 뜻 없이 한 말이고 별 말도 아닌데 기분이 그냥 묘해 S가 다른 지역에서 자리 잡고 살기 시작한 후로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거의 매일 같이 만나서 노는 것 같더라 인스타 스토리에 자주 올리는데 그걸 볼 때마다 기분이 묘해 나랑은 다르게 놀고 같이 먹으러 간 적 없는 음식들을 찍어 올리는거 보면서 기죽는 느낌이야 여지껏 내가 너무 돈에만 집착해 참 다양하게 먹으러 간 적도 없다는걸 세삼 깨달았어 그래서 경제력도 괜찮고 다양한 곳과 먹을걸 먹는, 자주 만나는 친구들이 생겨서 이젠 S가 나한테 질려하면 어쩌지, 재미없어 하면 어쩌지? 사실 나랑 별로 안 만나고 싶은데 어쩌다보니 대화 흐름이, 내가 만나자고 해서 옛 정으로 만나는건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들이 들어 조금은 우습게도 매일 같이 연락하는 G에게도 똑같은 생각을 했어 G랑 만났을때 정말 재밌었지만 G도 재밌었을까? 사실 나랑 별로 만나고 싶지 않았는데 거절을 못 해서 만난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어 한번도 친구들을 만나면서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는데 올해 부터 이런 불안감을 느끼고 있어 이번에 만나고 나면 다시는 못 볼 것 같은 그럼 기분도 좀 느껴 왜 그럴까? 다음주 토요일에는 M을 만나기로 했어 M에게는 친구는 내가 전부인걸 아는데도 그럼에도 불안해 내가 없이 잘 살 아이라는걸 너무 잘 알아서 언제든지 기댈 기둥이 되어줄 부모님도 계시고 우리 보단 한참 어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이 참 깊으면서 귀엽고 든든한 동생이 있다는걸 알아서 내가 없어도 전혀 상관없어 할 것 같아서 다들 만나는게 조금 무서워 만나고 나면 이게 마지막일 것 같아서 다시는 볼 수 없을 것 같다는 불안감이 엄습해와
아침 부터 화가 올라 온다 오늘은 비가 많이 와서 투슬리스를 탈 수 없었어 그래서 버스타고 1시간 일찍 도착했어 매장을 둘러 보는데 텅 비어있는 진열대가 눈에 들어와서 열이 확 뻗쳐 고작 이틀이야 2일 동안만 쉬었을 뿐인데 이정도로 진열대가 비어 있다니 개 열받아 야간 불러서 다 진열한거 맞냐고 했더니 워크인은 30분에 채울 생각이었고 나머지는 자긴 손도 안 됐다는거야 그러니까 오후가 앞으로 당겨 놓고 간 그대로 뒀대 ㅅㅂ! 물건을 채워야지 내가 전에 사진 찍어 달라고 2번째 부탁했을때 내가 이제 부터는 야간도 워크인만 하지 말고 내가 오후 한테 똑바로 하고 가라고 할테니 오후가 못 한 나머지는 야간이하라고 그러니까 사진 찍어서 보내라고 했었어 근데 안 보내더라 담날 물어보니 그냥 지가 했다고 하는데 한게 한 것 같지도 않고 야간 애 수준을 생각하면 지 딴에는 한게 맞기는 해서 그래 굳이 안 찍겠다는건 이제 지가 알아서 하겠다는 말이겠거니 하고 넘어 갔어 그리고 중간에 매니저님이랑 만나서 오후가 일 ㅈㄴ 안 한다고 개 심각하게 비어 있는 진열대랑 영수증 기록 보여드렸더니 말하겠다고 해서 참 았는데 와.. 이게 일주일도 안가...? 평일에는 내가 다 채우고 가니까 ㅅㅂ 덜 해 보였던 거였다는게 ㅈㄴ 충격이야 야간 불러서 과자 진열대랑 라면 진열대 다 가르키며 이거 봐라 땡겨만 놓고 안 채우지 않았냐고 하니 오후가 한 그대로 하는거야 그래서 그러니까 내가 사진 찍어 달라고 하지 않았냐고 내가 오후한테 워크인은 야간에게 확실히 채우게 할테니 진열대 둘중에 하나만 골라서 신경써 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자기는 하는데 야간이 안 하는거라고 하더라 누가 안 했는지를 가리자면 영수증 기록만 봐도 충분히 누가 안 했는지 나오지만 더 정확한 근거가 있어야지 않겠냐고 이젠 이거 안되어 있으면 야간분께 다 시킬거라고 하기 싫으면 사진을 찍어서 나한테 보내던가 본인이 오후분께 안되어 있는거 다 시키고 가던가 둘 중에 하나 하라고 지금 진열 안 되어 있는 이것까지만 내가 다 할테니 오늘 부터 제대로 물건 채워두라고 했어 ㅅㅂ 라면이 없는 것도 아니야 과자는 심지어 새 박스도 있는데 안 채워 과자 창고에 있는데 ㅅㅂ 왜 진열을 안 하는거야 월요일 부터 진짜 개빡치네 물건 채우려다가 근무 하기 1시간 전인데 미리 일하기도 싫어서 테이블 의자에 앉았어 암만 생각해도 개빡치네 ㅅㅂㅅㅂ 야간은 그래도 지가 안 한거 인정하면서 시키면 하기라도 하지 오후 맨날 자긴 한대 입벌구 하긴 뭘하는데 개 열받네
아침에 그렇게 열이 받은 상태로 일 했어 다행인건 비가 많이 와서 손님이 적어서 좀 여유있게 물건 정리하고 진열대 채울 수 있었어 오늘 오전에 들어 온 물류 다 검수하고 정리 후 비어 있는 과자랑 라면 채우는데 다시 화가 올라 오더라 과자가 새거 2박스나 있는데 아무도 안 뜯고 진열도 안 해서 어처구니가 없었어 혼자 화가 나서 꿍얼 거리며 진열하고 남은 과자는 창고에 정리하다가 빈 박스 들고 나왔는데 손님이 계산하려고 카운터 앞에 와 계셨어 나, 그때 너무 놀래서 심장 멎는줄 알았어 여긴 벨소리가 큰 편이 아니라서 잘 안 들리는데 내가 과자 정리한다고 봉지 부스럭 거리는 소리랑 혼자 꿍얼 꿍얼 거린다고 누가 들어 온 줄도 몰랐어 창고에서 나오는 순간 카운터에 서 있는 손님이랑 눈이 마주쳤는데 진짜 너무 놀래서 들고 있던 박스를 던지듯이 내려 놓았어 내가 허어어ㅓ어ㅓㅓㄱ!! ㅇㅁㅇ!!! 이러니까 손님도 같이 놀래셔서 그 모습에 정신차리고 빠르게 죄송하다고 했어 누가 들어 오는 소리를 못 들어서 놀랬다고 정말 죄송하다고 오래 기다리셨냐고 하니까 괜찮으시대 ㅎ... 내가 너무 놀래서 손님이 자기가 뭘 잘 못 한줄 알고 놀래셨대 ㅎ.. 계산 끝나고 마저 과자 정리 후 이제 라면 채우려고 센터 박스에 컵라면 쌓는데 누가 들어 오는거야 보니까 이전 근무지에서 나 그만두고 뒤에 들어 온 언니였어 근처 애견 미용실에 미용 맡기고 들렸다고 했어 GJ 언니가 오셔서 커피도 한 잔 사주시고 이런 저런 얘기 하면서 좀 쉬었어 언니 오니까 넘 좋더라 언니가 일 하는거 방해하던거 아니냐고 하셨는데 내가 괜찮다고 했어 언니 오기 전까지만해도 출근 후 지금까지 쉬지 않고 일 했다고 덕분에 한숨 돌린다고 고맙다고 했어 언니랑 대화하다가 강아지 미용 끝났다고 연락이 와서 언니가 강아지 데리러 갔다가 왔어 이름이 이구라는데 내가 첨에 이름 들었을때 유구 라고 잘 못 들어서 나도 모르게 유구라고 부르게 되더라 ㅎ... 이구는 보호소에서 데려온 믹스견이라는데 너무 귀여웠어ㅠㅠ 이구랑 인사도 하고 언니랑 좀 더 대화하다가 언니는 이구와 함께 집으로 갔어 원래 미용 끝나면 동물 병원에 가려고 했는데 점심시간 끝나려면 아직 한참 멀었고 여기에 이구 데리고 있고 싶지만 그러기에는 이구 보고 다른 손님들도 개를 데리고 막 들어 오면 네가 곤란해질테니 아쉽지만 가야겠다고 인사하고 가셨어 이구랑 GJ언니 만나고 나니까 힐링되는 느낌이었어 오늘은 손님이 없어도 너무 없어서 다행이 2시 전에는 물건 정리와 진열이 끝났어 근데 문제는 몸이 너무 안 좋은거야 속이 울렁 거리고 중간에 더운 날씨도 아닌데 땀도 나고 힘이 쭉 빠지는게 몸 상태가 영 안 좋았어 나중에는 머리도 지끈 지끈 거라는게 기분 나쁘게 아팠어 그래도 할건 해야지 하면서 일 하다가 중간에 위액 올려내고 속이 시려서 마시려고 내려 놓은 커피 결국 버려야 했어ㅠ 담배 재고 조사까지 끝 마치고 앉아 있는데 힘이 자꾸 빠져서 결국 팔베고 엎드렸는데 진짜 몸이 안 좋았는지 졸았어 자세가 영 불편해서 잠깐 잠깐 졸았던게 전부이긴 한데 그래도 자서 그런가? 좀 나은 것 같기도 했어 아마... 그래 봤자 10분 15분 깼다가 졸았던게 전부이지만 3시에는 청소하고 팔리는 물건은 바로바로 채우고 그렇게 오후 언니 기다려서 교대하고 집에 왔어 집 가는 길에도 속이 좀 쓰라렸어ㅠ 집까지 버스타고 왔는데 집에 오니까 다행이 투슬리스가 안 넘어져 있더라 오늘 새벽에 마당에 뭐가 날라다니는 소리에 깨서 나가보니 투슬리스 위에 씌어둔 천이 가출해서 그 위에 아버지가 방수포 마저 날라가면 안된다고 급한대로 마당 한 켠에 버려둔(?) 전기 장판 올려서 고정했는데 오늘 바람이 너무 강해서 투슬리스 자빠졌겠네 ㅎ...ㅠ 하고 걱정했는데 내 우려와 달리 멀쩡해서 안심이야 근데 배터리 안 젖었는지 모르겠네 ㅠ 내일 타고 갈 수 있을까?
오늘 좀 이상해 정신이 하나도 없어 바빠서 정신이 없는게 아니라 그냥 자꾸 멍해 오늘따라 일도 손에 안 잡히고 하나도 안 하고 싶어... 그래서 담배 재고 조사는 안 하려고... 그래도 해야지 하고 재고 조사 하는데 머리가 너무 멍한게 집중도 안되고 손에 잡히질 않아서 결국하다가 포기했어 그래도 오늘 들어 온 물건 검수랑 정리도 하고 진열대도 다 채우긴 했어 나중에 30분 넘으면 매장 청소해야 겠다 앉아서 휴대폰을 보고 있는데 내가 뭘 보고 있는지 영 집중도 안되고 너무 피곤 하고 지친다... 왜 이러지??ㅠ
그저께 밤 꿈이 참 기묘했어 나는 늦은 밤 해변을 열심히 걸어 다녔어 주변에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산책도 다니고 바다가에 앉아서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도 있었어 나는 혼자서 인위적으로 만든 것 같아 보이는 모래 언덕 위를 걸어가다가 내려와서 한 없이 앞으로만 걷고 있었어 나는 해변 끝으로 가려고 했던 것 같아 물이 반원으로 들어와 있었고 그 너머에는 건물 빛이 보였어 물을 피해 나 역시 둥글게 걸어야 했는데 물가 앞으로 와서 건너편에 있는 건물을 하염없이 바라보다가 바닷물을 내려다 봤어 칠흑 같이 새카만 바닷물을 보니까 어째서인지 저 안으로 들어가고 싶더라 들어가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 저 물에 빠지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스멀스멀 올라와서 멍하니 바닷물만 바라보다가 주변에 사람들이 지나다닌다는걸 인지하고 그러면 안된다며 자리를 뜨려는데 그 순간 다리에 힘이 빠지면서 넘어졌어 그렇게 한쪽 다리가 물에 젖었어 분명 물가랑 조금 떨어져 있었는데 바닷 물이 어느새 내 발 밑까지 흘러들어왔어 젖은 바지를 털며 갈길 가야겠다며 걸음을 때려는데 머리 속 한켠에서 아니야 물에 들어 가야 해 하는 생각이 떠올랐어 바로 옆에 한 커플이 앉아 있었고 사람들이 산책하는 모습이 내 눈에 들어오면서 내가 물에 들어가면 사람들이 쳐다 볼거야 그럴수는 없다고 애써 생각을 지우며 이번에야 말로 벗어나려는데 거짓말 처럼 다리에 힘이 빠졌어 다시 한번 넘어졌는데 기분 나쁘다는 생각은 안 들었어 그저 물에 들어가고 싶다고 저 칠흑 같은 바닷 물에 빠지고 싶다는 생각과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다들 쳐다 볼거라며 그러면 안된다는 생각이 충돌했어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웠던 나는 충동을 억누르고 다시 한번 그곳을 떠나려 발을땠는데 물이 계속 밀려들어 왔는지 어느새 발목이 잠길 정도였어 나는 그 물을 찰박찰박 걸어 갔는데 다리에, 발에 힘이 안 들어가서 걷기가 힘들었어 물에 잠긴 발과 모래를 보며 겨우 겨우 한 걸음씩 때다가 잠에서 깼어 근데 신기하게 일어났는데 그곳 풍경이 아직도 생생해 내 옆에 앉아 있던 커플들이 입은 외투 색까지도 선명하게 기억이나 바닷물이 얼마나 검은색이었는지 까지도 깨서 그 꿈을 회상하는데 왜 물에 빠지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리고 어제 일 하는 내내 물에 빠지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했어 출근을 했는데 매장 안이 너무 엉망이었어 야간애 한테 하라고 시키긴 했는데 역시나 똑바로 안 하고 갔어 안에 콜라 있는데도 텅빈 진열대에 단 하나도 안 채우고 과자며, 라면이고 다 똑같아서 진짜 일 하기 싫더라 심지어 주말 오전이 물건도 그냥 막 쌓아 놓고 가서 너무 현타가 쎄게 오는거야 진짜 일 하기 너무 싫어서 일 하려다가 말고 진지하게 이번달까지만 하겠다고 지금 당장 말씀드릴까 말까 고민 ㅈㄴ 했어 다행인건 어제는 물건이 좀 적은 편이어서 검수는 금방 끝났는데 도저히 너무 화가나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거야 퇴사한다고 말하려다가 겨우 이성을 붙잡고 매니저님께 저 오늘 진열 하나도 안 할거라고 얘네 해도해도 너무 한다고 똑바로 진열하고 가라고 해주세요 하고 창고 정리만 했어 어제 오후 한테 ㅈㄴ ㅈㄹ하려고 벼루고 있었는데 ㅅㅂ 어제 안 옴 ㅎ 다른 사람이 대타와서 그 대타는 뭔 죄인가 싶어서 교대하고 안 채운거 같이 다 채웠어 오늘 출근했는데 워크인 하나도 안 채운거야 야간 애 한테 채웠냐고 물었더니 확실하게 했대 내가 안채웠으면 어쩔거냐고 확실하냐고 따라오라고 워크인 안에 들어가서 이게 채운거냐고 한맥 여기있네요, 버드와이져 여기 있네 왜 안 채웠냐고 내가 음료수 한번씩 밀어 보라고 했죠? 이거 지금 밀려서 내려 가잖아요 하고 채워라고 했어 그리고 다 했다길래 확인하러 들어 갔더니 ㅅㅂ 내가 지적한것만 한거야 그래서 다시 채워라고 함 그리고 다시 검사하러 가는데 자기 다 했대 내가 솔직히 이정도까지 뭐라 했으면 ㄹㅇ 했겠지하고 안속까지는 안 들어가고 문 앞에서만 대충 보고 내일도 이렇게 하라고 뭐라 했는데 이 ㅅㄲ ㅅㅂ 내가 맨날 일찍 보내주고 오늘도 55분 밖에 안 됐는데 계속 폰으로 시간 확인하는거 보는데 ㅈㄴ 개열받더라 참나 지는 맨날 11시 맞춰서 오거나 늦게 와서 인수인계 하면 내가 맨날 일찍 보내줬더니 지금 저 ㅈㄹ을 해? 늦게 보내줘도 55분이었지 늘 50분에 보내줬더니 진열을 똑바로 하지 않아서 혼냈다고 저 쑈를 하는거야 죽여 버리고 싶다 오후 보단 나아서 좀 오냐 오냐 했더니 최근에는 ㅅㅂ 안되어 있어도 그래도 좀 넘어 가주니까 이게 지금 또 막나가네 그리고 내가 야간을 믿은게 ㅂㅅ이었지 진로 안 채우갔더라 심지어 진열대 바로 밑에 박스까지 친절하게 가져다둔 상태였는데 근데 뭐? 다했다고? 오늘 원래는 어제 안되어 있던거 사진 보여주면서 뭐라 하려다가 좋은 말 안 나갈 것 같아서 참았는데 그리고 검사를 2번이나 했으면 좀 알아서 할 법 하지않아? 뭘 다 해? 아오 ㅆ 내일 ㅅㅂ 상태 함 두고보자 내가 좋게 좋게 얘기도 했고 꽉 안 채워도 뭐라 안 했는데 내가 어느정도만 좀 하라고 했지 ㅅㅂ 좀 느슨해지니까 또 안해 ㄹㅇ 개열받는다 오늘은 오후한테도 제대로 말 해야지 영수증 기록이랑 여지껏 내가 혼자 다 한거 보여주면서 이게 한거냐고 이걸 보고도 억울하다는 말 나오는지 함 봐야지 진짜 그만두고 싶다 왜 나는 1월까지 하겠다고 했지? 젠장 오늘 일 하다가 중간에 M에게서 전화가 왔어 아침이기도 했고 나한테 전화 잘 안하는데 왠일로? 그것도 아침에? 하고 일하다 말고 전화를 받았어 받았더니 M이 울먹이는거야 소소야... 아.. 소소야... 너 한테 이런 말 하면 안되는데... 하면서 우는거야 너무 놀래서 이게 뭔 일인가 했지 우리 지난주 토욜에 분명 만났었는데 3일만에 전화와서 우니까 순간 누가 돌아가셨나? 그런 생각이드는거야 근데 M이 용건을 말 못 하고 너한테 이런 말 하면 안되는데 하고 울길래 그건 아닌 것 같아서 뭐지? 내가 뭐 잘 못해서 쟤네 부모님이 나 만나지 말라고 했나? 왜지? 뭐지? 하고 온갖 생각이 다 떠오르는거야 그레서 왜? 뭔일인데? 하니까 계속 미안하다고 네게 이런 말 하면 안되는데 그러는거야 그래서 낵가 괜찮다고 말해도 된다고 내가 다 감당하겠다고 뭐, 내 뭐 잘 못 하거있나? 하니까 아니래 그럼 왜? 말을 해라 괜찮다 말 해라 왜ㅐ 왜ㅐ 무슨 일인데? 내 뭐 잘 못한거 있냐니까 아니래 자꾸 미안하다고 너한테 이런 말 하면 안되는데 하길래 혹시나 싶어서 왜? 나 한테 돈 빌릴려고? 하니까 미안하다고 우는거야 순간 맥이 탁 빠졌어 난 진짜 사실 가족 중에 누가 돌아가셨거나 내가 ㅈㄴ 큰 잘 못을 해서 재네 집에서 소소랑 연을 끊어라 이런 거 생각했는데 돈 빌려려 달라고 전화했다니까 좀 기운이 빠졌어 계속 울면서 미안하다길래 내가 괜찮다고 얼마나 빌려주면 되는데? 하니까 얼마나 빌려 줄 수 있는데? 하는거야 순간 진짜 놀랬어 뭐지...? 얼마나 빌릴려고 얼마나 빌려 줄 수 있는데가 나오는거지 하고 당황해서 그렇게 말하면 내가 딱히 해 줄 수 있는 말은 없는데.... 나... 얼마 밖에 없어... 이러니까 M이 놀래면서 그정도까지는 아니래 그럼? 얼만데? 하니까 50만원... 진짜 진짜... 더 기운 빠지더라 난 또 뭐 몇백만원 빌려 달라고 그러는가 했더니 그것도 아니고 50만원이라니까 M이 너무 귀엽고 그정도야 다른 사람도 아니고 M인데 빌려주지 못 받아도 줄 수 있지 쟤네 집에서 나 한테 해주게 얼만데 어릴때 생각하면 늘 고맙고 감사할뿐인데 50 정도야 그냥 바로 빌려주지 그래서 내가 난 또 놀래라! 얼마나 빌릴려고 그러나 했다니까 울면서 동생 병원비를 납부해야 하는데 딱 50이 부족하다고 내일 돈 들어 오는데 오늘 납부해야 한다고 그래서 친구가 너 밖에 없어서.... 친구한테 돈 빌리는건 아닌데 빌릴 사람이 나머지는 나중에..
아까 일 하다가 짬 나서 일기 썼는데 본사 담당 직원분이 오셔서 또 튕기기 전에 급하게 저장하고 껐어 담당자분과 나름 정이 들었는데 다음주 부터 담당자가 바뀔 수 있다고 하더라 담당자분은 매우 좋으신 분 같기는 한데 둘만 있으면 너무 어색해... 오늘 오셔서 나 혼자 있는거 보고 하시는 말씀이 오늘은 왜 혼자에요? 팬분들은 안 왔나봐요 하심 ㅋㅋㅋㅋㅋ 지난주에 언니들 왔을때 담당자 분이 한번 오셨는데 그때 그거 보고 말하는건가봐 그래서 내가 그러게요 오늘은 안 오셨네요 했지 ㅎㅎ.... 여튼 M이 울먹이면서 부탁하는데 안도감과 기운이 쫙 빠지더라 지금 집 사정이 안 좋은데 상황에 예상치 못 하게 동생 병원비가 모자랐다는거야 얼마전에 다리 수술 했었는데 그거 때문인가봐 어머니가 M에게 혹시 50만원 빌려 줄 수 있냐고 내일 아버지 돈 들어 온다고 물어 봤는데 M이 지금 일을 못 하고 있거든 다니던 공장에 불이나서 강제 휴가 중이라 돈이 없는데 어머니가 걱정 가득한 얼굴로 M에게 물어 보니 애가 맘도 착하고 아무래도 장녀라서 첫째의 책임감도 있고 하니 차마 돈 없다는 말을 못 했대 그래서 돈을 빌려야 했는데 막상 생각난 사람이 나 밖에 없었다고 친구 관계에 금전 거래 하는거 아니라는거 아는데 급하게 돈이 필요했다고 계속 미안하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괜찮다고 일단 알겠으니까 지금 당장 계좌 번호랑 은행 이름 적어서 카톡하라고 보내주면 돈 이체 해 주겠다고 하고 전화 끊었어 그러고 얼마 안 지나서 계좌 번호가 오길래 바로 쐈지 전화해서 지금 보냈으니까 확인하라고 말하니까 울면서 고맙다고 하더라 계속 고맙다고 미안하다는데 좀 머쓱 하달까.... 누가 보면 한 몇백은 빌려준 것 처럼 보일꺼 아니야 ㅎ... 내가 M에게 네가 하도 뜸들여서 뭔일인가 했다, 그리고 얼마나 빌려 줄 수 있냐고 물어서 도대체 얼마나 빌릴려고 얘가 이런 말을 하나 했더만.. 진짜 놀랬다고 내가 너 보다 훨씬 모아둔 돈이 없는데 네가 그렇게 말하니 얼마나 큰일이났나 했다고 하니까 미안하다고 하더라 ㅎ.. 그런 말을 듣자고 한 말은 아니었는데 계속 미안하다고 하길래 내가 괜찮다고 우리 사이에 이정도는 진짜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더니 그냥 같은 말의 반복이었어 덕분에 한시름 놓았다, 내일 아버지가 돈 보낸다고 했으니 그 돈 들어 오자마자 바로 너한테 돈 보내겠다 고맙다, 미안하다고 해서 내가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다른 것도 아니고 네 동생 병원비 때문인데 나는 괜찮다, 10년 뒤에나 갚아도 된다고 덕분에 널 졸졸 쫒아 다닐 빌미가 생겨서 오히려 좋다고 각오하라고 정 고마우면 다음에 맛있는 밥이나 한끼 사라고 했더니 당연히 사준다고 곧 있으면 다시 일 한다고 하길래 내가 그럼 소고기 ㄱ? 하니까 당연히 사준다고 하더라 ㅋㅋㅋㅋㅋ 이거 엄마 몰래 너한테 돈 빌리는거니까 엄마한테 말하지 말라더라 친구한테 돈 빌린거 알면 자기 맞아 죽는다고 ㅎ 그래서 내가 알겠다고 어차피 이모(M의 어머니)랑 개인적으로 연락 안 하는 편이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했어 마지막까지 고맙다고 일단 돈 들어 온거 이모에게 전해주러 가야겠다고 나중에 다시 전화 준다며 끊었어 통화가 끝나고 혼자 내용을 곱씹는데 좀 짠하고 귀업고 웃겼어 물론 50이 적다면 적은 돈은 절대 아니지만 사실 얘가 못 갚아도 괜찮다고 생각했어 초등학교 때 부터 친구였는데 날 많이 챙겨줬거든 얘네 어머니가 그래서 어릴때 부터 편하게 이모라고 부르면서 M이랑도 친하게 지내고 우리 집 사정 알고 있어서 가족 외식인데도 나 혼자 집에 있는거 아니까 나오라고 같이 외식하러 가자며 밥도 잘 사주셨고 중학교 수학여행갈때 학교로 집합해서 가야 하는데 나도 픽업해서 학교까지 데려다 주시는 길에 우리 소소도 여행가서 맛있는거 사 먹어라며 5천원 쥐어주셨어 M네 집도 넉넉한 형편은 아니었는데 늘 챙겨주고 나 데리고 목욕탕도 같이 가고 외가댁에도 같이 가서 놀고 그랬어 근데 단 한번을 내게서 뭘 받아가신 적은 없어 아버지가 옛날에 딱 한번 밥 한끼 사드린게 다야 나는 늘 받기만 했는데 그런걸 생각하면 이정도 돈은 전혀 아깝지 않지 그러고 보니 전에 숏츠에서 본 썰인데 어떤 한 부모 가정의 아이가 친구네 집이 중식점이였는데 거기를 자주 갔나봐 거기 갈 때마다 짜장면도 먹고 탕수육도 먹었다는데 이를 어머니가 알게 되고 감사한 마음에 선물하나 들고 가게에 찾아 갔더니 영수증을 내밀더래 아이가 먹은 음식값이나 달라고 그래서 아이 엄마가 불쾌했다? 그런 내용이었는데 나는 그걸 보면서 중식점 사장님이 참 너무하다고 생각했거든 아이 엄마가 거기 가서 밥 먹어라고 보낸 것도 아니었고 친구따라 놀러 갔을뿐인데 거기서 중식을 만들어준건 본인이잖아 그걸 매번 다 적어서 아이 엄마에게 청구하는건 아이를 빌미로 장사한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댓글을 보니까 사람들이 다 한부모 아이의 어머니에게 화내더라 네가 애를 안 보고 방치한거고, 애가 밖에서 밥 먹고 들어 오면 한번이라도 물어봐야 했던거 아니냐, 그집은 장사하는라 바쁜데 남의 애까지 봐주고 오히려 감사해 해도 모자랄 판국에 누굴 뭐라하냐는 글 보고 충격이었어 내가 한부모 가정에서 자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내 주변 분들이 너무 고마운분들이여서 몰랐던건지 나는 그게 나쁘다는 생각을 못 했어 아이 엄마야 혼자서 일하고 살림도 하니 바쁘니까 아무래도 애 보는데 소홀해 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 물론 안 그러는 사람도 있겠지만 근데 초등학생 자녀가 친구 집 가서 놀고 밥 먹고 왔다고 하는데 참 아이러니 하지 않아? 가게가 집이랑 같이 있는건진 모르겠지만 놀러 온 아이가 짜장면이랑 탕수육이 먹고 싶다고 주문을 한 거였으면 그때 그때 어머니께 알리거나 거절을 했어야지 애가 주문을 한 것 같지도 않고 자기들이 만들어서 애 먹어라고 줬는데 그걸 다 모아서 선물은 됐고 돈이나 내라고 하다니 지금 생각해도 이해는 안가 근데 내가 이 썰이 참 마음에 남았던게 사람들의 부정적인 댓글을 보고 이래서 우리 아버지가 내가 남에게 신세를 지는걸 싫어하셨구나 싶더라 난 늘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어 그걸 친한 친구네 어머니들도 아셨고 방과 후에 친구네 집에서 놀게 되면 어머니께서 저녁까지 먹고 아버지 집에 오실때까지 놀다가 가라고 하셨는데 우리 집은 무조건 5시까지 집에 들어 가야 했어 집에 가서 5시 전까지 집 전화기로 아버지 폰에 전화를 안 걸면 혼났어 그러다 보니 저녁 시간 전에 무조건 집에 가야 했는데 나는 그게 너무 이해가 안 갔어 집에 가봤자 아버지는 8시가 되야 집에 오고 오빠도 못해도 9시가 넘어서 집에 오는데 그동안 나 혼자 있잖아 그래서 친구랑 더 같이 있고 싶어 했는데 아버지는 죽어도 허락을 안 했어 나중에 커서 누군가 내게 나는 소소네 아버지가 이해가 간다고 나도 우리 애가 남에게 신세 지는게 너무 싫었다고 보답 할 수 없기에 더더욱 그럴 수 없었다고 그렇기에 소소네 아버지도 소소가 혼자 있는게 신경쓰이지만 남의 집에 널 둘 수 없었던거라고 말했어 그래서 나는 아버지가 친구네 집에 있는걸 안 좋아했는지 이유를 알게 됐는데 이 댓글 들을 보면서 어쩌면 내가 그들의 배려에 나도 모르게 당연시 생각했겠구나 싶더라 아버지 또한 남들이 저렇게 손가락질 할까봐 친구네 부모님의 권유에도 날 집으로 오게 한거구나 싶었어 중국집 얘기랑 난 좀 다른 케이스긴 한데 그럼에도 난 참 많이 얻어 먹고 다녔어 난 해준게 없는데.... 그게 내 마음에 너무 남아 J에게, J의 어머니이자 내 첫 이모였던 그들에게 난 진짜 많이 받았는데 난 뭘 해준 것도 없이 연을 끊어 버렸어 가끔 J네 어머니와 길가에서 마주치면 인사를 하긴 하지만 난 더이상 J랑 연락하지 않기에 마음 한구석이 따끔 거려 내가 받은거에 비해 그들에게 너무 못 해줘서 그게 죄책감이 된 것 같아 누구는 내게 이렇게 말했어 소소가 금전적으로 뭘 해주지 못 했을뿐이지 네가 할 수 있는선에서 J에게 잘해줬다고 그러니까 죄책감 갖지 말라는데 그럼에도 마음한켠이 불편해 사실 생각보다 J는 나한테 큰 의미였거든 걔가 있어서 청소년기를 겨우 보낼 수 있었어 그 애는 자기중심적이었지만 그럼에도 자기만의 나름의 타인 배려가 있었어 그걸 난 알았고 그래서 우릴 보고 군주 관계라 칭해도 하나도 기분 안 나빴어 나는 그때로 돌아가도 걔가 하자고 하는건 범죄가 아닌 이상 거의 다 했을 것 같아 덕분에 다양한 경험도 하고 멀리도 나가보고 했으니까 결국 내가 문제였어 그냥 걘 한결 같았는데 내가 너무 지쳤어 이젠 그 아이의 고집을 들어주기가 변덕을 받아줄 여유가 없어졌어 내가 너무 변해 버려서 그런 것 같아 참 아이러니한 말이다 나는 여전히 19~20살에 머물러 있는 것 같은데 나이를 먹을 수록 사람을 대하는게 더 어려워져 감당 할 자신도 없어지고 그냥 두려워져 작년에 U랑 싸울때만해도 어디서 부터 틀어졌는지 모르겠더라 그 싸움은 그냥 도화선이었고 근본적인건 그 전부터 어긋나기 시작했던 것 같은데 한 가지 확실한건 더이상 U와 함께할 자신이 없어졌어 J와는 10년 넘게 알고 지낸 만큼 싸우기도 많이 싸웠는데 그날 기점으로 더이상 옆에 있을 자신이 없어지더라 생각해보면 U도 J도 내게 같이 할 기회를 줬는데 내가 자신이 없어 이전 처럼 돌아갈 자신도, 근데 요즘은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 못해도 J에게는 밥 한 번 제대로 사줬어야 했는데 그게 후회가 돼 그당시 보다는 조금 더 벌고 있으니 이런 생각이 들겠다만서도 그렇더라 내가 평소에 더 쪼들려 살더라도 걔한테 만큼은 밥 사야했는데 그런 생각 에고 너무 생각이 멀리 와 버린 것 같아 빨리 이 지역을 벗어나던지 해야지 원 I를 만나서 더 마음이 싱숭생숭한 것 같기도 해 오늘 M에게 돈 빌려준거 오후에 갚았어 낮에 카톡이 왔는데 나보고 미안하다고 오늘 적금 만기일인데 깜빡했다며 방금 만기일 문자 와서 이제서야 알게 됐다고 바로 계좌 알려달라고 하더라 ㅋㅋㅋㅋㅋ 내가 연장 안해도 괜찮냐고 하니까 괜찮다고 만기일인거 알았으면 너한테 안 빌렸을텐데 하며 미안하다고 하더라 난 괜찮다고 하고 오전에 빌리고 오후에 갚았어 :) 오늘 오후 교대할 때도 참 탈도 많고 말도 많았는데 그건 다음에 써야 겠다 어제 부터 몸 상태가 메롱이야 머리가 계속 지끈 지끈 아프네 낮에 일할때도 그렇더만 이만하고 오늘 일찍 자야겠어 마지막으로 오늘 좋았던 일을 적자면 아침에 택시 아저씨가 커피 마시라고 하나 주고 가시고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쁜 손님이 계산 하고 나가기 전에 붕어빵 하나 드실래요? 하면서 하나 주고 가셨어 괜찮다고 했는데 3번의 권유 끝에 그럼 하나만 부탁드릴겠다고 받았는데 와.. 맛있었어 심지어 속이 뜨거웠어! 담당자 분이 그때 담배 피러 나갔다가 들어 오는 길이었는데 내가 붕어빵 먹고 있으니까 어리둥절해 하시더라 그래서 방금 손님께서 주시고 갔다고 했어 덕분에 배고팠었는데 잘 먹었어요 :) 이건 그냥 기억에 좀 남아서 적는건데 어떤 남자 손님분이 계산할때 9,800원이 나와서 만원을 주셨어 그래서 거스름돈 드릴려고 했는데 괜찮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예..?ㅇㅅㅇ 200원인데요...? 했거든 웃으시더니 괜찮대 내가 다시 한번도 손으로 ✌️이러면서 200원인데요...? 하니까 웃으시면서 괜찮다며 가셨어 뭔가 50원도 아니고 100원도 아니고 200원을 안 받아가신다고 하니까 어안이벙벙했어 내가 잘 못 들었나 했거든 ㅎ.. 그리고 그 손님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되게 착하시다 내가 좀 어리둥절해서 200원인데요...? 하고 세번이나 물었은데 전부 웃으면서 괜찮다고 하셨어 3번이면 짜증날만도 하셨을텐데 ㅎ... 여튼 오늘 하루도 참 많은 일들이 있었어
화요일에 드디어 오후에게 말했어 처음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종일 고민을 했었는데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첫 시작이 언니 물건 진짜 제대로 채우시는거 맞아요? 였어 최대한 부드럽게 물어봐야지 생각은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게 내 최선이었어... 사실 지금 생각해도 어떻게 말문을 열었어야 했을지 감이 안 잡 혀 오후분이 살짝 당황해 하면서 자기는 한다고 억울하다고 하시는거야 그러면서 또 야간을 물고 늘어졌어 자기가 못 하고 가는건 야간이 해야 한다고 근데 야간이 안 한다고 그래서 내가 야간이 한다는 말이 아니라, 언니 야간 애도 안 하는게 맞아요 하지만 언니도 하셔야죠 언니 시간대에 언니가 채우고 못 채운걸 야간이 하는거라고 했더니 자기는 사장님이 이렇게 말했다고 자기가 못 하고 간건 야간이 다 꽉채우고 간다고 그래서 오전 애가 많이 힘들거라고 생각했다 너 오기 전에 사장님한테 새로 오는 애가 많이 힘들 것 같다 이렇게 말했다는데 논점은 그게 아니잖아 야간도 안하지 그걸 나도 아는데 문제는 오후도 안 하니까 이런 말을 하는거잖아 그래서 내가 언니, 언니가 방금 말씀하셨죠? 오후가 못 하고 간거는 야간이 해야 한다고 그럼 언니는 왜 주말 오전이 안 하고 간거 언니는 안 하셨어요? 하니까 아니래 자기는 했대 제가 안 했다는 증거 보여주면 어떻게 할꺼냐고 하고 사진을 한 장 보여줬어 전에 고3이 일할때 걔가 맨날 제품을 제자리에 안 두고 여기저기 쑤셔 놓고 갔단 말야 그걸 오후가 봤을텐데 내가 출근하는 월요일까지 안 건들여 그래서 내가 전에 여기저기 쑤셔 넣어져 있는 떡볶이 진열대 찍은 적 있는데 그걸 보여주며 이거 보시라고 자이언트 떡볶이 윗칸 자리인데 지금 불닭 떡볶이 자리에 밀어 넣었지 않냐고 이게 한 두번인줄 아냐고 언니도 안 하셨으면서 왜 야간 애 탓만 하냐고 하니까 이건 자기가 신경 안 쓴게 맞대 떡볶이가 자주 나기도 해서 라는데 이건 말이 안되지 그게 자주 나가면 내가 오기 전에 이미 다 팔렸겠지 선입 선출도 안되고 실제로 잘 나가는 편도 아닌데 헛소리를 하는거야 이건 본인이 신경 안 쓴게 맞다면서도 억울하다는거야 그래서 다른 증거를 보여줬어 영수증 기록을 동영상으로 찍어둔건데 28일에 오전 근무 시간에 까르보나라가 4번 나갔어 그리고 오후에 2번 팔렸고 일요일인 29일에는 판매 기록이 전혀 없었고 30일 내가 출근 하기 전 시간대까지도 단 한개도 안 팔렸어 그래서 이거 봐라, 언니 토요일에만 판매 기록이 있고 나머지는 없지 않냐고 언니도 오전이 안 채운거 안 했으면서 왜 자꾸 그러냐고 하니까 자기는 채우고 갔다는거야 그래서 알겠다고 내가 30일에 출근해서 찍은 매대 사진을 보여줬어 거기에 보면 다른 불닭은 다 세개씩 쌓여있는데 까르보나라만 그 사이에서 2줄인거야 사진 보여주면서 이거 보라고 옆에 있는 애들은 다 세개씩 쌓여 있는데 얘만 지금 두개 쌓여 있지 않냐 심지어 이 뒤줄에도 없지 않냐고 하니까 자기는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는거야 말이 계속 바뀌고 양옆이 ㅅㅂ 세개씩 쌓여 있으면 이건 누가봐도 안 채운거 아님? 계속 자기는 억울하다, 나는 맨날 오면 전자레인지 닦고 밖에 길가 쓸고 화장실 청소도 나만 하지 않냐고 하는데 진짜 ㅈㄹ 맞은게 그런거 하나 하나 다 따지면 내가 제일 많이 하지 화장실 청소를 오후분만 하는건 맞지만 그걸 매일 하는 것도 아니고 화장실을 쓰는 사람은 직원 밖에 없는데 누가 거기서 밥 먹고 누워 자고 하는 것도 아닌 이상 그렇게 더럽게 쓰지도 않는단 말야 그리고 매일 밖을 청소해? 진짜 궤변이다 아침에 오면 테이블이랑 밑에 쓰레기 ㅈㄴ 많고 그것도 보면 어쩌다 한번하는거면서 진짜 생색은 다 내는거야 나는 ㅅㅂ 여기와서 맨날 전 제품 유통기한 다 확인하고 빼는데 그리고 아침에 들어 온 물류 검수하고 정리하다 보면 저온 들어오고 그거 검수하고 정리하고 나면 벌써 12시가 넘어감 그러고 지들이 안 채운거 채우고 하면 또 2시, 유통기한 확인하고 나면 3시 담배재고 조사하고 나면 퇴근 심지어 내가 청소를 안 하는것도 아니야 일 하다가 개 빡치면 밖 테이블은 안 하긴 하는데 어지간 하면 매장 청소도 무조건 하고 밖에 테이블에 쓰레기 쌓여 있는 것도 다 치운단 말야 자기만 청소하는 것 처럼 말하는게 기가차는데 나도 하나 하나 다 따지면 ㄹㅇ 더 크게 싸울 것 같아서 이떄 이미 둘다 조금 언성이 높았거든 ㅎ... 참았어 참고 오후한테 언니 영수증 기록을 보면 다 안다고 누구 시간대에 뭐가 나갔는지, 야간애 물건이 많이 안나가요 오후에 나가는데 이걸 채우고 가셔야죠 하면 야간이 안 한다고 억울해 하는거야 야간이 안 하는게 맞아 그래서 요즘에는 내가 매일 검사하고 일을 시켜 시켜도 거지 같지 하긴 하는데 그래도 쟤는 나한테 자주 혼난단 말야 내가 여지껏 오후에게 참았던 이유는 나도 다 한참 연장자 이고 최대한 안 부딪히기 위해서 사장님한테만 말했던 거지 근데 달라지는게 없고 하는 척만 하니까 열 받지 계속 자기는 억울하다고 우기길래 내가 전에 딱 한번 야간이 찍어준 사진을 보여줬어 이거 야간이 교대 하자마자 찍어둔거다 언니 워크인 안 보이시죠 이거 비어 있죠? 하니까 갑자기 저 사이다 내가 어딨는지 못 찾아서 진열 못 했다는거야 ㅅㅂ 진짜 개소리였다 저거 26일에 찍은 사진이라고 지금 며칠이 지났는데 그걸 기억하겠냐, 말도 안되지 그래서 내가 다른 사진도 보여줬어 여기 물 비어 있는거 보이시죠? 하니까 오차는 없었다는거야 그건 맞아 그 제품은 잘 안 나가서 잘 안들어 오거든 문제는 그 양염에 있던 제품이지 언니 저 옆에 있는 애들은 왜 안 채웠냐고 야간이랑 교대 하고 나서 찍은거라고 이거 봐야 야간은 채우지 않았냐니까 그래도 억울하대 가끔 바쁘다 보면 한 두개는 못 할 수도 있는거 아니야는거야 그래서 맞다, 근데 한 두개가 아니니까 지금 말씀드리는거 아니냐고 제가 매일 어떻게 채우는지 보여드릴까요? 이렇게 채운다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냐고 너무하다는 생각은 안 드냐고 했더니 그래도 자긴 한다고 억을하다는거야 내가 아니, 제가 없는 걸로 억지를 부리느 것도 아니고 영수증 기록만 보면 다 나오는데 왜 자꾸 그러시냐 조금만 더 신경 써 달라는 말이 아니냐고 했어 그러니까 자긴 라면 안 채우고 하는게 전에 유통기한 지난게 너무 많아서 그거 보고 진열대에 진열되어 있는거 팔리고 나면 채우면 선입선출도 되고 해서 그렇게 하는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궤변을 토하는거야 그게 무슨 헛소리냐 지금껏 단 한번도 선입선출을 안 했으니까 그게 그렇게 나왔겠지 내가 근거를 가지고 오후가 안 하고 있는거를 보여줘도 자기가 인정을 하면서도 억울하다는거야 진짜 말이 하나도 안 통하더라 그러다가 네 말은 주말을 지나고 와서 월요일이 이렇다는 말이 아니냐는거야 그래서 언니 평일은 내가 꽉 채우고 가니까 덜 한거라고 평일도 안되어 있다니까 ㅅㅂ 또 아니라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 알겠다 언니 제가 평일 사진 보여줄게요 하면서 이거 봐라 이 봉지라면 왜 안채우냐고 이거 17일에 찍은거다, 이거 목요일이라고 달력까지 보여주니까 당황해 하더니 그건 자기가 안 한게 맞대요 신경쓰지 않았다고 그런대도 억울하대 🤦♀️🤦♀️🤦 갑자기 자기도 처음 한달은 나 처럼 일 했었대 근데 다들 일 안 하고 자기만 하니까 너무 지쳐서 안 했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언니 지금은 제가 하잖아요 그래서 전에도 한번 부탁드렸잖아요 그랬더니 나는 하지만, 억울도 하지만, 소소가 힘든데 도움을 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내가 좀 더 신경을 쓰겠다 싸우고 싶지 않다고 하는거야 놀랍게도 내가 중간 중간에 먼저 몇번이나 말했어 언니랑 싸우자고 하는 것도 아니고 신경 좀 써달라고 하는 말이었다고 했는데 본인이 계속 억울하다고 하니 증거를 보여줬을뿐이지 근데 보여줘도 자기가 저때는 어쩌고 이때는 어쩌고 하는데 전혀 말이 안돼 결론은 본인은 안 했다 잖아 내가 몇번이나 얘기 했어 야간이 안 하는건 맞다고 그걸 나도 부정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쟤는 매일 아침 나한테 검사 받고 혼난다고 근데 언니는 제가 이번이 딱 두번째이지 않냐고 그랬어 한 30분 넘게 실랑이를 벌이다가 나름 좋게 아니 ㅅㅂ 찝찝하게 끝났어 마지막에 오후가 나는 물건을 채우지만, 억울 하지만, 너를 헤어리지 못해 미안하다 내가 좀 더 신경쓰겠다로 끝났어 그러고 집에 가는데 답답하고 지가 진짜 일을 제대로 한게 맞으면 핫바 종류가 그렇게 유통기한이 지난게 나올 수가 없는데 그것 말고도 할 말은 너무 많은데 다 따져봐야 죽자고 싸우는 꼴이니 참았다만, 그럼에도 기가 차는건 어쩔 수 없더라
집으로 돌아와서 매니저님과 통화했어 원래는 월요일에 오후랑 얘기하고 연락드리기로 했는데 그날 오후가 안 오고 주말 야간이 대타를 와서 얘기를 못 했거든 통화로 자초지종 얘기를 했지 전부 다 얘기한건 아닌데 결국은 내용이 뭐 아무리 증거를 들이 밀어도 본인은 억울하다, 그렇지만 내가 좀 더 신경쓰겠다로 끝났다고 말씀드리니까 소소가 고생이많다고 요즘 유통 쪽에서 포장 일을 하는데 너무 바쁘다 보니 내가 편의점에 신경을 많이 못 쓰고 있다고 네가 있어서 그나마 믿고 여기서 일하는 중이라고 고맙다고 하셨어 일단 일주일 동안 지켜 보고 주말도 일이 엉망이라고 네가 얘기를 했으니 오후분이 주말 오전에게 얘기 할 것 같다고 새로 온 주말 오전은 오후분이 데려 온 사람이라는거야 그래서 이번주 한번 지켜 보고 다음주 월요일에 네가 상태가 어떤지 확인하고 그럼에도 심각하면 사진 찍어서 내게 보내라고 그리고 화요일에 편의점 들려서 각 타임에 해야 할거 정리해서 적어두고 가겠다고 하셨어 그렇게 통화가 끝났는데 오후랑 얘기한거 곱씹으면 곱씹을 수록 힘이 빠지더라 자꾸 변명만하고 심지어 내가 도시락 진열하는 걸 트집 잡는거야 진짜 할말하않이었어 여기도 그렇고 이전 근무지도 그렇고 오전이랑 오후에 도시락 김밥 진열할때 같은 제품은 2개씩 진열 하지 말고 유통기한 얼마 안 남은 것만 진열하고 팔리면 워크인에서 꺼내와서 진열하라고 했거든 근데 지가 괜히 할 말 없으니까 도시락 그렇게 진열하냐고 뭐라하는거야 그래서 원래 이렇게 하는거라고 했더니 본사 직원이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다는거야 나는 사장님이 이렇게 하라고 했다 그럼 당장 전화해서 물어 볼까요? 하니까 전화 하라는 말은 죽어도 안 하더라 ㅋㅋㅋ.... 본사 직원 언급하는거 보니까 저번에 저온 박스 때문에 언급 하는 것 같은데 그건 ㅅㅂ 매니저님이랑 담당자 둘다 밖에 두라고 했다고 그것도 진짜 말이 안되는게 지가 밖에 두기 귀찮으니까 안 내놓는거면서 쓰레기 를 박스 안에 넣어 놓고 간다는데 그걸 굳이 뒤집어서 쓰래기를 버리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옆에 테이블에 ㅈㄴ 버리고 가겠지 너무 짜증나 화요일에는 입맛도 너무 없어서 저녁도 건너 뛰었어 방에 누워서 폰 만지다가 생각해보니까 이번주가 수능인거야 사실 수능인거 몰랐는데 그날 낮에 손님이 수능 초콜릿 있냐고 묻는거야 그래서 사장님께 우리 매장에는 안 들어 오냐고 물었는데 발주가 안 떴었던 것 같다고 주문 안 하셨다면서 수능이 이번주라고 하시는거야 그래서 깜짝 놀랬어 시간이 벌써 그렇게 됐는지도 몰랐어 M의 동생이 올해 고3인데 m에게 수능 선물 해줘야 해서 급하게 알아 봤어 진작에 알았더라면 지난주에 이모부 생신 선물만 사지 말고 m의 수능 선물도 사서 직접 줬을텐데 좀 아쉽더라 카카오 선물하기로 이것 저것 보다가 클로버 초콜릿이 너무 귀여워서 m에게 기프티콘 보내줬어 1시간 정도 지나서 M에게 카톡이 왔어 자기 동생에게 뭐 줬냐고 그래서 어케 앎? 했더니 같이 뭐 사러 나왔는데 갑자기 동생이 어..? 소소 언니가 나 한테 뭐 보냈는데 했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수능 잘 보라고 보냈다니까 M이 야.. 근데 m.... 수능 안 봐... 이러는거야 그게 무슨 말이냐고 전에 너네 집에 놀러 갔을때 m 수능 표 꼭 받을거라며! 수능 본다며! 했더니 수시로 대학 가서 수능 표만 받고 수능은 안 본대 ㅎ... 나는 수시로 간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그래도 수능 보러 갈 줄 알았거든 나도 수시로 대학 갔지만 수능 보러 갔기 때문에 m도 수능 치러 가는 줄 알았어 그와중에 m에게서 카톡이 오는거야 저... 언니... 죄송해요 기껏 선물 주셨는데 저 수능 안 봐여ㅜㅜ 저 때문에 괜한 돈 쓰게해서 미안하다는데 귀여워 죽는 줄 그래서 내가 괜찮다고 네가 12년간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한건 수능과 관계 없이 사실이니까 그동안 고생많았다고 했어 m이 너무 고맙다고 언니가 준 초콜릿 먹고 대학 생활 열심히 하겠대 ㅋㅋㅋㅋㅋ 귀여워ㅠ M에게도 네 동생이 12년간 열심히 달려온건 사실이니까 수능과 관게없이 받았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고맙다는거야 자기 아버지 생신 선물도 챙겨주고 동생 선물도 줘서 너무 고맙대 그래서 내가 아니라고 우리 수능 전날 이모가 네꺼 사면서 내꺼도 사서 우리 집 앞까지와서 주고 가지 않았냐고 나 그거 한번도 잊은적 없다, 나는 너 한테 받기만하고 아무것도 못 줬는데 그거 대신이라기엔 뭐 하지만 언젠가 m에게 크게는 아니더라도 수능 볼때 선물해주고 싶었다고 그때 진짜 너무 고마웠다고 헸어 M이 너무 눈물나게 감동이라고 고맙대 그래서 네가 왜 고마워 하냐고 고마워 하지 말라고 했어 ㅎㅎ 그렇게 화요일이 지나가고 수요일이 찾아 왔어 확실히 전날 할 말 좀 하고 가서 그런가 확연히 차이가 있는거야 지난번에 좋게 말로만 했을때는 물건 채우진 않고 땡겨만 놓고 갔는데 야간이 한건지, 오후가 한 건지 물건이 좀 잘 채워져 있었고 진짜 웃긴게 굳이 손 안대도 되는 과자 박스 일부러 뜯어서 정리하고 가고 화장실 청소도 해 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이 안 더러웠는데 묘하게 더 삐까 번쩍하게 깔끔해진거 보고 웃었다 내가.... 창고 정리를 해 달라는 것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화장실 청소를 해 달라는 말도 아니었는데 진열만 좀 똑바로 해달라고 했것만.. 참 착잡하더라 그렇게 씁슬한 마음으로 일 하는데 매니저님께 전화가 오는거야 화욜에 오후가 진짜 개 억울했나봐 중간에 눈물 좀 글썽이기는 했거든 진짜 개ㅐ 억울 했는지 나 가고나서 근무 중에 매니저님한테 전화해서 혹시 오늘 오시냐고 물었대 그래서 오늘은 못 갈 것 같다고 무슨 일 있어요? 하고 모르는척 물어 보셨더니 아니.. 무슨 일은 아니고요.. 혹시 제 시간대에 한번 와줄 수 있냐고 물었다는거야 그래서 알겠다고 수요일에 가겠다고 하셨대 그래서 오늘 내가 나중에 한 9시 좀 넘어서 갈건데 가서 상태도 함 보고 오후가 네 얘기를 하면서 같은 처지인데 왜 뭐라하냐는 식으로 말 하면 소소는 우리 편의점 초창기 맴버다, 오래 일한 베테랑이라서 제가 지금 편의점에 신경 쓸 여유가 없어서 매니저 직급으로 데려온 애라고 말 하겠다고 직원 관리까지 부탁 한 상태인데 아무래도 언니가 소소 보다 나이가 많으시니 소소가 말을 못하고 있다가 말 한 것다고 다른 애들한테는 소소가 뭐라하고 그랬다고 매장이 엉망이면 소소가 나 한테 혼난다고 말하겠다고 하셨어 혹시 교대 할때 오후가 소소한테 네가 뭔데 일 하네 마네 말 하면 네가 매니저라고 얘기하라고 했어 통화 끝나고 나서 웃기고 어이도 없고 나는 이렇게 생각해 오후분이 얼마나 청소를 열심히 하는지 모르겠지만 ㅅㅂ 과자 처 먹을 시간은 있다는 거잖아 몇번이나 자기가 요즘 그렇게 과자가 땡긴다면서 매장에 새로들어 오는 과자 있으면 사먹게 된다고 했거든 그리고 일하다가 먹으려고 집에서 과자 가져왔다고 보여주기까지 했단 말야 장난하냐 과자 처 먹을 시간은 있고 진열대에 물건 진열할 시간은 없는게 진짜 그게 하나도 이해가 안가 심지어 내가 여기에서 오후 시간대에 대타로 나온적이 있단 말야 충분히 할 수 있는데 본인 안 하면서 평일 야간이 어쩌고 주말 야간이 어쩌고 그러는게 나이를 떠나서 뒷통수 진짜 한대 때려주고 싶더라 주말 오전, 야간은 최근에 와서 아직 지켜 봐야겠다만은 본인은 오래 일 했잖아 평일 야간도 야간이지만 남탓은 하지 말아야지 내가 없는걸 가지고 와서 우기면서 뭐라 한 것도 아니고 근거를 가지고 물증을 보여주며 말 했잖아 그거에 대해서 본인이 안 하게 맞다고 인정도 했고 근데 왜 거기에 되지도 않는 변명을 붙여가고 심지어 지난달 꺼 보여주는건데 이거 빼빼로 데이날 아니냐고 그러고 빼빼로 데이든 아니든 그게 뭔 상관인지.. 봐... 지난달에 지가 어땠는지 기억도 못 하면서 26일 사진 보고 사이다 못 찾아서 진열 못 했다고 말하는게 말이냐고 지가 분명 나한테 다른건 몰라도 워크인 만큼은 확실하게 하고 간다면서 이게 어딜 봐서 확실하게 한건지 진짜 너무 답답했어 그리고 언제는 지가 멋대로 적은 오전이 해야 할 일 중에 창고, 워크인 정리는 오전이 해야 한다고 적어 놨으면서 지난주 토욜에 오전 부터 오후까지 풀로 일했더라고 근데 그날 들어 온 물건 정리 ㅅㅂ 1도 안 함 그러고 일욜에 오후 일 하러 왔으면서 저거는 왜 정리 안 하는데? 토욜에 물건이 ㅅㅂ ㅈㄴ 많이 들어 온 것도 아니고 음료수를 바닥 여기저기에 두고 심지어 뜯다가 만 음료수까지 나뒹굴고 월요에 그거 보고 ㅈㄴ 빡쳤는데 그게 오후 작품이란걸 근무표 보고 나서 진짜 더 화나더라 주말 오전이 일한지 얼마 안됐으니까 하고 이해를 하려고 했는데 그 작품이 오후인걸 아니까 와... 진짜 ㅅㅂ 아오 솔직히 화욜에 오후가 세세한걸로 딴지 걸고 자기가 청소 다 한다는 식으로 ㅈㄹ하길래 저것도 말 할까하다가 말았거든 도대체 뭐가 억울하지 모르겠어 그리고 하도 생색 내길래 어제 내가 밖에 나가서 차도 까지 버려져 있는 담배 꽁초랑 다 쓸어서 버리고 ㅈㄴ 물건도 빈틈 없이 ㅈㄴ 완벽하게 채우고 감 사실 오후가 교대할때 뭐라 할지 조금 기대했는데 별말 안하고 문썹 문신이랑 아라 문신 얘기하고 헤어졌어 ㅋㅋㅋㅋㅋ 어제 매니저님 다녀간거 후기 ㅈㄴ 궁금한데 연락이 따로 없어서 오늘 교대시간이 좀 기대돼 그리고 기분 탓인지 모르겠는데 오늘 비온다고 해서 버스타고 왔거든 1시간 일찍 도착해서 매장 슥 돌아 보고 워크인도 보고 핫식스킹 하나 들고 카운터로 왔는데 야간이 처음으로 안되어 있는거 있냐고 먼저 물어 보더라 사실 있긴 했는데 전에 지가 30분에 워크인 채운다고 했던 말이 생각나서 30분 되면 채우신다고 하지 않았냐 저는 그냥 이거 하나 사마시려고 들고 왔을 뿐이라고 했어 그러고 교대하기 전에 워크인 안에 다시 들어가니까 오.... 안 채웠던거 싹 다 해 놈 과자랑 라면도 잘 되어 있고 처음이야 여기에 와서 이렇게 완벽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진짜 이정도면 평타 쳤다 싶어
어제 일하면서 생각났던 건데 수요일 오전에 한참 상온 물류 검수하고 정리하는데 한 남자 손님이 들어와서 매장을 돌며 뭘 찾길래 뭐 찾냐고 여쭈어 봤더니 밀가루를 찾으신대 그래서 밀가루가 있었던 자리로 가보니까 전에 딱 하나 있던거 팔리고 새로 안 들어 왔더라고 그래서 죄송하다고 지금 매장에 밀가루가 없다고 아니면 여기 뒤쪽에 마트 하나 있다고 저도 정확한 지리는 잘 모르는데 근처라고 길 알아봐 준다고 했더니 괜찮대 자기가 부산에서 왔는데 친구네 집이 여기 아파트에 살고 있다고 길은 친구에게 물어 보면 된다는거야 알겠다고 하고 나는 카운터로 가서 손님 계산하러 올 때까지 담배 재고 조사를 하고 있었는데 손님이 매장을 좀 더 둘러 보더니 와서 밀가루는 다른 곳 가서 사야겠다고 카리브 한 갑 주세요 하길래 일단 꺼내긴 했는데 뭔가 좀 어려 보이는거야 묘하게 말이라던가 행동이? 좀 쎄해서 신분증을 달라고 했더니 두고 왔대 집이 부산인데 지금 여기 아파트에 사는 친구집에 온거라는거야 그래서 아,네 그런데 저희가 신분증 확인 안 하고 드릴 수가 없다고 하니까 신분증이 없다면서 자꾸 자기가 부산에서 왔는데 친구가 어쩌고 하길래 신분증 없이 드릴 수 없다, 여기 전에도 학생들이 장난질 해서 사장님이 검사 잘 하라고 당부 하셨다고 하니까 하.. 저 성인이라고 22살인데 혹시 청소년수련관 아냐는거야 그래서 안다고 했지 거기서 오늘 학생들 상대로 베이킹 만드는걸 하는데 여기서 그때 쓸 반죽 만들다가 밀가루가 모자라서 왔다, 자기가 바쁘다, 12시 몇분쯤에는 저기로 넘어 가야하는데 바쁘다고 지금 담배를 사가야 한대 그게 무슨 말이야? 바쁜대 담배를 사가는거랑 뭔 상관인지... 밀가루 사러 왔다며 정작 진짜 필요한 밀가루는 없어서 못 사가면서 담배에 집착하니까 더 의심스러운거야 내가 계속 안 된다고 했어 아니면 학생증도 없냐니까 학생도 아닌데 어떻게 학생증이 있냐는거야 22살이라고 하시길래 대학생인줄 알았다고 했지 죄송하지만 신분증 없이 드릴 수 없다고 했더니 계속 자기가 바빠서 지금 사가야 한데 친구가 여기 ㅇㅇ 아파트에 살고 있다고 자기 내일도 청소년수련관에서 이 프로그램해야 해서 여기 또 올거래 내일 와서 민증 보여주면 안되냐는거야 그래서 당연히 안된다고 했지 신분증을 확인하고 판매를 해야한다, 판매를 하고 나서 다음날 손님이 오실지 안 오실지 제가 어떻게 아냐, 손님이 미성년자이실 경우 제대로 확인 안하고 판매하면 저희 사장님만 벌금을 내는게 아니라 저도 몇백만원 내야한다고 신분증 확인 없이 드릴 수 없다고 이 얘기만 10분 가량 했거든 하면서 드는 생각이 여기가 아파트 상가란 말야 자기 친구가 산다는 아파트가 여기 아파트고 나 같으면 친구네 집 가서 폰을 들고 와서 신분증 확인시켜주겠다 그리고 그때가 9시? 10시? 였던 것 같은데 12시에 넘어간다면 아직 시간 있는거 아님? 그리고 밀가루 사러 왔다면서 ㅋㅋㅋㅋㅋㅋ 반죽하다가 밀가루가 모자라서 왔다며... 밀가루 사러 다른 곳에 가긴 가야 할텐데 거기가서 담배를 사겠다... 너무 담배에 집착하고 자기 바쁘다 미자 아니다, 내일 민증 확인 시켜주겠다, 내가 청소년수련관에서 하는 프로그램 때문에 여기 온거라 이곳 지리를 모른다고 계속 우기는거야 내가 끝까지 안된다고 하고 겨우 보냈어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찝찝한거야 ㄹㅇ 수련관에서 일하는 사람인지 알아 보려고 오빠한테 물어봤더니 오빠도 거기 사람들이랑 연락 안 하지 꽤 됐다고 해서 제대로 알아보지는 못 했지만 어제 내심 기대 했거든 ㄹㅇ 민증 가지고 오려나? 했더니 안 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수요일은 수능 전날이라서 그런가 애들이 학교 일찍 마치고 많이 돌아다니더라 그래서 진짜 안 팔기 잘 했다는 생각을 했지 ㅎㅎ 어제 아침에 투슬리스 타고 갈까 말까 엄청 고민 했었는데 4시 부터 비가 온다고 해서 이게 참 애매한거야 내가 4시에 마치거든 그래서 결국 버스타고 출근 했는데 수능 당일이라서 버스 타는 사람이 나 혼자였어 그래서 내가 내려야 할 정류장까지 신호 대기 말고는 논스톱으로 왔어 기분이 조금 묘하더라 내릴때 감사합니다 하고 내렸더니 기사님이 나 내려갈때 안녕히가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하셨어 근데 내가 그 말하는 타이밍에 내려서 나도 좋은 하루 되시라고 못해서 내려서 버스 향에서 고개를 숙였다가 들었는데 기사님이 보셨나봐 사이드 미러로 기사님도 고개 까닥 하시고 출발 하셨어 어제 일하는데 수능이라서 그런지 유독 너무 조용한거야 뭐랄까 조금 소름 돋을 정도? 약간 으스스하다는 생각을 하며 쭈구려 앉아서 봉지라면 진열하고 있었거든 근데 희미하게 매장 노래 사이에 편의점 벨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서 하던 걸 멈추고 귀를 귀울였는데 노랫 소리 말고는 안 들리는거야 그래서 내가 잘 못 들었나 보다 하고 다시 봉지라면 진열하다가 갑자기 쎄한거야 내가 무슨 소리가 들었던건 아닌데 내 촉이 오른쪽에 뭐가 있다고 알려줘서 오른쪽을 바라보는데 얼마 안 지나서 매대 끝에서 남자손님이 걸어 오는거야 진짜 개 놀래서 허어어어ㅓㅇㄱ 깜짝이ㅑㅑ 하면서 주저 앉음 그리고 너무 웃긴거야 스스로가 어이없어서 웃으면서 손님께 정말 죄송하다고 벨 소리를 희미하게 들은 것 같은데 누가 들어 오는걸 못 봐서 아무도 없는줄 알았다고 내가 계속 죄송하다고 했어 손님도 웃더라 저 벨소리가 안 들리냐는거야 매장 입구 벨 소리가 큰 편이 아니라서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으면 들리는데 내가 정리한다고 봉지 부스럭 거리면 봉지 소리랑 매장 음악에 묻혀서 잘 안 들려ㅠ 창고 안에 들어가면 아예 안 들리고ㅠ 손님 가시고 나서 정리하던거 마저 정리했어 어제는 진짜 손님이 별로 없었어 너무 없어서 덕분에 정리랑 매장 밖 청소 등 빨리 끝낼 수 있었어 그리고 1시 부터 비오더라 그거보고 투슬리스 안 타고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어 내가 마칠때쯤에는 거의 폭우 수준이어서 진짜 안 타고 오길 잘했다고 다시 한번 더 생각했어 교대시간이 왔는데 오후가 아무말 안 하더라 우리는 또 오후가 한 눈썹, 아이라인 문신 얘기만 하고 헤어졌어 좀 싱겁더라 집에 와서 저녁을 먹는데 갑자기 누가 집 벨을 누르는거야 띵동 하는데 이 시간에 누가 올 사람이 없는데 벨을 누르니까 ㅈㄴ 긴장되는거야 심지어 비도 엄청 많이 오는데 긴장 되는 마음을 억누르며 인터폰 수화기를 잡아 드는 순간 아버지께 전화가 왔고 이건 택배라는걸 바로 알게 됐어 아버지가 밥 먹었냐고 묻는데 그건 본론이 아니란걸 알아서 지금 택배 왔죠 하니까 맞대 내가 안도 되는 마음과 좀 짜증이나서 뭐라 했어 이 시간에 택배 오면 온다고 미리 말을 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누가 이사간에 우리 집 온다고 벨 누를 사람이 없는데 너무 놀랬다고 타박을 했는데 내가 쓸 마스크를 주문했었는데 그게 지금 도착한거라고 아버지도 몰랐다는거야 내가 전에 덴탈 마스트 다이소에서 사야겠다고 했었는데 그걸 기억하고 주문하셨더라 너무 감사한데 진짜 그때 심장이 쿵 떨어질 정도로 너무 놀란 상태여서 심장이 아팠어 좀 늦은 시간이었거든 우리 집에 찾아 오는 사람도 없는데 심지어 비도 많이 내리는데 누가 띵동하니까 뭐지?? 뭐지???? 하고 긴장되는 마음으로 인터폰을 잡았더니 택배여서 안심이 되면서도 혼자 지레 겁 먹은거에 괜히 화도 좀 나더라 ㅎ..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조금 감동이네 마스크 사야겠다고 말한지 2주 전이 었던 것 같은데 그걸 기억하고 주문해주실 줄이야 어제 통화하면서 내가 왜 샀냐고 다이소에서 사면 되는데 했더니 네가 안 사서 아빠가 샀다는거야 그때 반박할까하다가 말았어 그때 장보러가면서 마스크 다이소에서 사야겠다니까 왜 그걸 다이소에서 사냐고 인터넷으로 사야 훨씬 사다고 뭐라 하셔서 안 샀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인터넷에서 주문하고 받고 하는게 귀찮아서 집에 아직 마스크 많은데 그냥 대충 살자하고 주문 안 했거든 그걸 안 잊고 기억하다가 사주셔서 감사해 하지만 어제 진짜 무서웠어 ㅎ... 희안하게 어젠 자꾸 좀 쎄한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찝찝하고 그랬거든 그래도 별일 없이 잘 지나가서 다행이야 오늘도 별 탈 없이 하루를 마무리 하고 내일 S랑 잘 만나고 와야지 :)
지난주 금요일에 권력의 맛을 알았어 사실 별로 알고 싶지는 않았는데 강제로 알게 됐어 화요일에 오후랑 한 바탕하고 수요일에 아무일도 없었고 목요일에 낮에 비온다는 소식 때문에 버스타고 1시간 일찍 출근했거든 평소 처럼 매장이랑 워크인 안을 둘러 봤는데 워크인이 좀 안되어 있긴 했어 근데 얘가 전에 내가 뭐라했을때 지가 30분에 채운다고 했던게 생각나서 나도 너무 일찍 온 것도 있고 하니 나중에 교대 전에 다시 한번더 둘러 보고 말해야 겠다 생각하고 워크인 안에서 핫식스 킹 하나 가지고 와서 카운터에 갔었는데 야간이 내가 다가오니까 다가오면서 혹시 뭐 안되어 있던거 있던가요? 하는거야 내가 음? 싶었는데 그냥 아뇨 뭐.. 30분에 채운신다면서요 저는 이거 사러 왔어요 뭐 하나 드실래요? 사줄까요? 하니까 괜찮대 그러고 나는 계산 하고 테이블에 앉아서 일기나 썼지 이날 야간 애가 좀 이상하다 싶긴 했거든 근데 그러려니 하고 넘어 갔는데 금요일에 교대 할때 확실하게 깨달았어 내가 지금 세달 가까이 여기서 일하는데 야간에게 먼저 다 채웠어요?하고 물었으면 물었지 야간이 먼저 나한테 안 채워져 있던거 있냐고 물었던 적 한번도 없었어 근데 목요일이랑, 금요일에 얼추 다 채우기도 했고 먼저 물어 보더라 그걸 보니까 기운이 쫙 빠지는거 있지 아 수욜에 사장님이 오셔서 오후한테 소소는 매니저로 여기 온거다 얘기 듣고 그날 야간한테 말했구나 그래서 목요일이랑 금요일 교대 시간대 처음으로 자기가 뭐 안 하거 있냐고 물었구나 싶었어 지금껏 내 말은 한 귀로 흘렸고 둘이서 쟤 뭔데 나대냐고 호박씨 깠구나 까지 다 연결 되는데 그래서 얘가 전에 내가 사진 찍어 보내라고 했을때 딱 한번 보내고 말았던 이유가 다 있었더라고 오후한테 내 얘기를 했을테고 오후는 지 세상이라 믿었을테니 오전 애는 지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 하냐며 뭐라했을게 눈에 훤해... 나는 내가 매니저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원래 다 해야 하는 일이잖아 그걸 안 하니 얘기 할 수 있는거 아닌가? 내 직급에 따라 입을 딱 다물다 못해 일을 이제서야 제대로 한다는게 여러 의미로 눈물이 앞을 가려 허... 이제는 나도 털고 내 할일만 하면 되는데 그게 잘 안되네 오후가 했던 말이 일하다가 중간 중간에 생각나는데 너무 유치고 하고 치사고 그래 오늘 일하다가 잠시 화장실을 갔는데 화장실에 휴지가 없고 휴지 심만 있는거야 그래서 심은 빼서 버리고 새 휴지를 가져다 놓았는데 지난주 화요일에 싸울때 오후가 이런 말을 했었어 화장실에 가면 휴지 심만 있을때가 있거나 심은 안 버리고 변기 위에 휴지 올려 놓아져 있을때가 있다고 그거 누가 그러는지 모르지만 매번 자기가 심을 버리고 휴지걸이에 걸어 놓는다고 생색내던데 그건 그게 생색낼 일인가...? 나도 심만 꽂혀 있는걸 보면 빼서 버리고 새 휴지 걸어두거든 근데 그게 그렇게 억울하고 혼자만 하는 일 처럼 말하던게 생각이나서 너무 어처구니가 없더라 그리고 출근해서 보니까 주말에 들어 온 물건이 제대로 정리가 안되어 있는거야 일요일에은 상온 물류가 안 들어 오는데 토요일에 받아서 정리하다가 다 못 해도 그럼 일요일엔 물건이 하나도 안 들어 오는데 마저 정리해야 되는거 아님? 주말 오전 오후가 데려 왔다는데 인수인계도 본인이 해줬다면서 일을 똑바로 가르치던가 2주전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하나도 정리가 안되어 있어 아님 차라리 한 곳에 예쁘게 모아두기라도 하던가 워크인 안에 들어가 있어야 할 음료랑 물이 밖에 있거나 워크인 바닥에 널붗러져 있고 맥주도 왜 바닥에 널부러져 있음..? 그걸 보고 왜 오후는 정리 안 함..? 오전이 새로 와서 서툴 수 는 있는데 그럼 지가 알려줘야지 답답하다... 내가 너무 많은걸 바라 싶고 오늘은 상온이 많이 안 들어와서 무난하게 지난주 물건이랑 싹다 정리하긴 했어 그리고 지난주에 ㅈㄹ한 보람은 좀 있어 확실히 내가 해야 할 일이 줄어들어서 부담감이 덜었어 항상 일하면서 매 시간마다 시간 확인하면서 서둘러서 일 했는데 이젠 여유를 좀 찾았어 지금도 쏙 들지는 않지만 만족하는 중인데 이정도로 일 할 수 있으면서 안 했다는게 내 말을 ㅅㅂ 다 귓등으로 들었던게 맞아서 좀 속상해 이렇게 권력의 맛을 알게 됐어 별로 기쁘진 않아 :( 토요일에 눈이 내려었어 정확히는 새벽이지만 아침에 밥 먹는데 부엌 창문 넘어로 눈이 보이는거야 그래서 밥 먹고 나가 봤더니 조금이지만 쌓인 눈을 보고 너무 기뻐서 맨손으로 눈을 슥슥 만져도 보고 쥐어도 보고 기분이 너무 좋았어 자전거 커버 위에 쌓여 있던 눈을 모아서 작은 눈사람도 만들었어 손이 너무 시렵더라 ㅎ.. 집 안으로 들어와서 잠시 쉬었다가 씻고 나갈 준비를 했어 얼마전에 우연히 숏츠에서 고데기하는 법을 봤는데 생각보다 쉬운거야 그래서 그거 따라서 했는데 희안하게 왼쪽은 고데기 컬이 금방 금방 잘 먹는데 오른쪽은 잘 안 먹어서 한참 걸렸어 겨우 제 시간에 끝내고 역으로 가기 위해 나왔어 아버지가 차를 빼는 사이에 차에 쌓인 눈으로 작은 눈 뭉치를 만들어서 벽에 던졌는데 쾌감이 장난 아니더라 담벼락에 붙은 눈을 보니까 묘한 뿌듯함도 밀려 오는거 있지 그냥 눈이 너무 좋았어 내가 눈을 뭉쳐서 던졌다는 그 하나만으로도 너무 기분이 좋더라 집에서 눈을 보는게 도대체 몇년 만인지 모르겠어 오죽하면 눈이 가득 쌓인 삿포로에 가보고 싶다고 생각을 했을 정도면 말 다했지 아버지께서 역까지 태워다 주셔서 편하게 갈 수 있었어 기차를 탔는데 사람들 되게 많더라 미리 예매해두길 잘 한 것 같았어 기차를 타고 가면서 길가에 쌓인 눈을 바라 보다 문득 이런 생각이들었어 내가 정말 S랑 만나기로 한게 맞았나? 사실 내 망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카톡 기록을 뒤져 봤어 18일에 만나기로 하긴 했는데 약속을 잡고 13일 전에 마지막으로 카톡했거든 금요일에도 서로 아무 카톡 안 했고 당일 오전까지도 서로 연락을 안 했던터라 나 혼자만의 착각이면 어쩌나 싶었어 금요일 밤에 카톡할 생각이었는데 너무 피곤했는지 9시 조금 넘어서 기절했어 정신 차리니 12시가 넘은 시간이라 불 끄고 다시 잠들었어 당일 아침엔 밥 먹고 눈 구경하고 나갈 준비한다고 정신 없기도 했고 막상 동대구에 다와갈때쯤 되니 막연하게 불안한거야 그래서 S에게 어디야? 하고 물으니까 금방 답이 왔어 다와간대 소소는 어디냐고 해서 나도 다와 간다고 내리면 전화 할게 했어 S의 답을 보자 그제서야 안심이 됐어 내가 먼저 도착해서 터미널 쪽으로 간다고 했는데 가는 길에 S에게 줄 꽃 한송이를 사려고 역을 둘러봤는데 꽃집이 없더라 전에 꽃집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없어졌나봐 :( 내가 꽃집을 찾아 둘러 보는 사이 S가 도착했나봐 전화가 왔어 나는 빠르게 둘러 보고 없다는걸 확인 후 서둘러 터미널로 길을 나설때 S의 전화를 받고 터미널 2층으로 향했어 눈이 많이 쌓인건 아니었지만 역과 터미널 사이를 지나가는데 길이 미끄러워서 걷기가 좀 힝들더라 조심 조심 걸어서 터미널에 도착했어 아랫층으로 가기 위해 에스컬레이터 앞으로 가는데 그 앞에 사람들이 엄청 많은거야 그거 보고 뭐지? 발권기 앞에 줄 서있는건가? 했더니 에스컬레이터 앞에 다다라서 보니 그 줄은 신세계 백화점에 들어 가기 위해 오픈 런 하려는 사람들의 줄이였어 ㄷㄷ 2층으로 내려가 S를 보니까 기분이 묘했어 너무 오랜만이기도 했고 뭔가 실감이 안나더라 나 혼자만 그랬겠지만 조금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했어 그래서 S와 만났을때 원래도 아무 말 대잔치였지만 이땐 더 아무 말 했어 ㅎ... 그리고 그날 엄청 추웠는데 S의 옷이 생각보다 얇아서 놀랬어 그래서 안 춥냐고 했더니 어차피 실내에서 놀거니까 괜찮대 내가 너네 지역에는 눈 왔어? 하고 물었더니 자기는 못 봤대 S의 안내로 동성로 까지 무사히 도착했어 S가 동성로에는 몇번 놀러와서 여기까지 오는 길은 잘 안대 도착해서 밥 뭐 먹지 하다가 일단 근처에 보이는 아무 셀프사진관에 가서 사진찍고 거기서 어디 갈지 알아봤어 우리가 10시 30분쯤에 만났었거든 근데 대부분 식당들이 11시 30분 오픈인거야 그래서 밥 먹을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S가 도마29? 였나? 일식 집 어떻냐길래 난 괜찮은데 넌 괜찮냐고 물었어 왜냐면 S는 초밥을 안 좋아하거든 근데 이제는 초밥은 좀 먹는데 대신에 회는 안 좋아한대 그래서 우리는 일식 집으로 갔어 근처여서 금방 도착하긴 했는데 춥더라 나는 롱패딩 입고 와서 괜찮았는데 S는 후리스 입고 온 터라 많이 추워 보였어ㅠ 식당에 도착했는데 안에 사람들이 많더라 마침 딱 두자리가 남아서 우린 바로 앉았어 메뉴는 많지 않았지만 나는 덮밥이 눈에 띄어서 덮밥 주문하고 S는 모둠 초밥 주문했어 기다리는 동안 이런 저런 얘기하고 음식이 나왔는데 오... 생각보다 비주얼이 장난 아니더라 내가 시킨 음식명이 흐트러진 덮밥이랬는데 알록달록한게 맛있어 보였어 나 연어 좋아하는데 연어도 많고 다른 생선회도 섞여 있었는데 내가 회를 잘 몰라서 다른건 잘 모르겠더라 그릇 한켠에 생와사비가 있었는데 왼손으로 숟가락질 하고 오른손으로 와사비 올려 먹었더니 진짜 맛있더라 내가 와사비를 좋아해서 금방 다 먹었는데 S가 주문한 초밥 그릇에 와사비가 큰 한숟가락이 올려져 있는거 보고 S에게 물어보고 와사비 좀 가져와서 마저 밥이랑 먹었어 아까 포토이즘에서 사진찍을때 S 카드로 결제했어서 편한게 한 사람이 쭉 계산하고 나중에 나누자고 했었는데 사실 이날 만나면 점심은 내가 사려고 맘 먹고 있던 터라 밥도 내가 먼저 다 먹기도 해서 계산서 들고 일어나서 계산하고 왔어 계산 하는데 직원분이 맛있었냐고 물으셔서 진짜 너무 맛있었다고 잘 먹었다고 했더니 웃으시더라 ㅎㅎ 계산하고 오니까 S가 혹시 네가 계산했어? 내꺼로 한번에 하자고 했잖아 하길래 내가 있잖아 사실 하는데 사람이 들어 와서 일단 나가자고 하고 나갔거든 근데 깜짝 놀랬어 밖에 웨이팅 장난 아니더라 ㄷㄷ 나와서 내가 전에 미리 봐뒀던 스벅 가면서 S에게 얘기했어 사실 오늘은 내가 너한테 밥 사주려고 했다고 생각해보니 나는 너한테 얻어 먹기만 하고 한번도 밥을 제대로 사준적이 없었다고 취업하고 나면 기념으로 밥 사겠다고 했지만 그게 언제 될지도 모르겠고, 얼마전에 I를 우연히 만나고 나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I도 그렇고 네게도 그렇고 한번을 제대로 뭘 사준적이 없어서 후회하기 전에 사주고 싶었다고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더니 S가 감동이래 그리고 소소가 얻어 먹었던걸 당연하게 여긴적도 없었으니까 괜찮다고 생각지도 못 했는데 네가 밥 사줘서 너무 고맙다고 커피는 자기가 사겠다는거 내가 괜찮다고 너 한테 진짜 밥 사주고 싶어서 사주는거니까 커피 안 사줘도 된다고 했더니 S가 커피는 꼭 자기가 사겠대 그래서 내가 진짜 괜찮다고 정말 정말 괜찮다고 했더니 잠시 고민하다가 소소 네가 부담스러우면 알겠대 하지만 결국 커피는 S가 샀어 ㅎ... 동성로에 있는 스벅에 갔는데 한옥이 너무 예쁘더라 근데 좀 뜬금없게 있는게 조금 웃겼어 입구에서 나 혼자 사진 하나 찍고 안에 들어가서 주문하는데 나는 초코 케이크 하나 하고 S는 생크림 카스테라 골랐어 그리고 S가 기프티콘 2개를 보여주면서 골라라고 하는거야 그래서 나는 아아 골라서 S는 남은 라떼를 주문하게 됐어 주문하려고 기다리는데 사람들이 좀 적지 않게 있어서 같이 기다려서 주문하고 받아 오면 자리가 아예 없겠다 싶어서 S에게 내가 자리 잡고 오겠다며 먼저 나섰어 밖에 별채가 하나 있는데 들어 가니 마침! 창가 자리 하나가 비는거야 서둘러서 자리 잡고 벗어둔 신발 신발장에 넣으러 가는데 내 뒤에 오던 두명이 내가 그냥 가는 줄 알고 내가 잡은 자리 보고 오!! 하고 가다가 두고 온 가방을 보고 오... 하고 돌아가는걸 보고 자리를 지켜야겠다는 생각에 신발장에 신발을 올려두고 자리에 앉았어 진짜 자리 잘 잡았다고 생각 됐던게 너무 예뻤어 앉아서 S에게 전화해서 상황을 얘기하고 기다리다가 S가 나오는 모습을 보고 서둘러 별채 입구로 갔어 들어 오는 입구 계단이 좀 높기도 하고 신발도 벗어야 해서 S가 들고 들어 오기 힘들 것 같아서 가서 쟁반 받아 들고 자리에 앉았어 S가 커피 사진을찍는데 진짜 잘 찍더라 역시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지 할 얘기도 많았고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 내가 일본 갔다 왔던 얘기랑 편의점 욕도 하고 내 고민도 얘기하고 S의 근황 얘기랑 지인 얘기, 소개팅 썰 등 등 얘기를 하다 보니까 사람이 엄청 많이 늘었어 우리가 첨 만났을때는 너무 일찍 만난건 아닌가 했는데 딱 맞았던 것 같아 밥도 먹고 나오니까 웨이팅 줄이 길었어 스벅도 우리가 들어 왔을땐 적은 편은 아니지만 나중에 나갈까? 할때쯤에는 뛰어 노는 애기들도 있었어 내 뒤에 한 가족이 앉아 있었는데 애기가.. 진짜.. 진짜.. 너무 귀여웠어.. 내가 초콜릿 가지고 있었는데 애기 아버지께 혹시.. 애기 초콜릿 먹을 수 있나요? 했더니 너무 어려서 아직은 안 먹이고 있대 그래서 내가 애기한테 미안해.. 이모가 가지고 있는게 이것 밖에 없어... 하니까 애기 부모님께서 웃으면서 괜찮다고 고맙다고 하셨어ㅠ 애기 넘 귀여워ㅠ 볼이 어찌나 오동통하고 아장 아장 잘 걷던지 귀여워 숨지는 줄 카페에서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S가 나도 공무원 준비 해보라더라 잘 할 것 같다고 문제는 시험이지... 내가 머리가 좋은 편이 아니라서 S 처럼 한번에 붙을지는 모르겠어 하지만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 카페에서 나와서 동노로 갔어 거기 작년에 갔던 곳이더라 다와갈때 맞은편에 반스 있는거 보고 생각났어 작년에 동노에서 창가 자리였는데 창밖으로 반스가 보였었거든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까 사람이 많아서 대기하고 있더라 금방 금방 사람들이 빠져서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어 카운터에서 번호 표 반납하면서 한 시간이요 하니까 안에 들어가서 직접하면 된다길래 네 하고 들어 갔는데 요즘 동노 카드 계산 되는건 알고 있었거든 직접 시간 까지 정해서 결제 되는건 이번에 처음 알았어 신기하더라 S랑 신나게 1시간 30분 노래 부르고 나가기 전에 S가 화장실 한번 갔다 오겠대 근데 우리 아까 들어 오기 전에도 웨이팅 있었는데 지금도 사람 많은거 아니냐고 그럼 방 밖으로 나가야 하는거 아닌가 하면서 얘기하다가 생각해보니 나 500원있어서 나 한곡 더 부르고 있을테니 편하게 화장실 갔다 오라고 하고 누워서 혼자 노래 부르는데 S가 돌아왔어 나와서 어디 가지 어디 가지 하다가 간단하게 밥도 먹고 술 마시자고 내가 제안을 해서 역전할매 집 갔는데 거기도 작년에 갔던 곳이었어 거기서 짜파구리랑 고구마 튀김에 하이볼 각자 한잔씩 하고 시간이 애매한거야 그리고 배도 애매해서 이번에는 나는 생맥 주문하고 S는 하이볼 추가 하고 바지락탕을 주문했어 술 마시면서 많은 얘기를 했는데 S에게 솔직하게 털어 놨어 사실 너 만나기 전에 무서웠다 그냥 나 혼자만의 자격지심인건 알지만 네가 날 만나고 이제 너 같은 애랑은 못 놀겠다고 생각할까봐 너는 새로은 친구들을 만나서 나와는 달리 다양하게 먹고 놀고 하니까 더이상 나 같은 애랑 못 만나겠다고 생각하면 어쩌나 했다 그리고 네 친구들에게도 열등감을 느꼈었다 나는 늘 뭐 먹을래? 히먄 한결 같이 같은 음식만 얘기하는데 네 친구들은 다양하게 너랑 먹고 멀리 놀러도 가고 그런 걸 인스타로 보면서 질투도하고 네가 내게 질려하면 어떡하나 하며 무서웠다고 하니까 S가 자긴 그런 생각한적 없다고 너는 너대로 같이 노는게 좋고 너랑 뭘 먹으러 가면서 똑같은걸 먹는다고 싫었던 적이 없다는데 조금 울컥 하더라 언젠가 U가 소소는 매번 메뉴가 같고 가성비만 따진다고 했던 말이 생각나서 S도 그렇게 생각하면 어쩌나, S도 다른거 먹고 싶은데 나 때문에 못 먹나 나는 매번 이런데 새로 사귄 친구들은 아니니까 그래서 내가 싫어질까봐 두려웠다고 했더니 S는 아니래 그 말이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하루 빨리 금전적으로 조금이나마 더 여유가 생기길 빌고 있어 내 친구들에게 부끄러운 나 자신이 되고 싶지 않아 이 얘기를 하고 나니까 술 취한건 전혀 아니었는데 고해성사 처럼 아무에게도 말 못 했던 말을 하게 되더라 사실 나이를 먹어가면 갈 수록 사람 만나는게 두렵고 무섭다고 이래서 취업을 할 수는 있을지 더 두렵다고 상담사가 전에 그랬다 소소는 괜찮아 지는 것 같다가도 다시 되돌아간다고 그 말에 나는 결국 단 한발자국도 때지 못 하고 여전히 19,20살에 머물러 있는 것 같다고 이런 말을 횡설수설해 가며 얘기했어 고맙게도 S는 묵묵하게 들어주고 너무 걱정 말라고 해주었어 조금은 우울한 얘기도 하고 S네 동생 얘기도 했는데 바지락탕이 생각보다 나오는데 오래걸려서 큰일이였어 7시 35분 기차여서 40분에는 나가야 했는데 우리 생각보다 늦게 나와서 엄청 허겁지겁 먹고 계산하고 나왔어 서둘러 지하철 타러 가는데 사람들을 헤쳐가며 걷는데 마음은 급하면서도 즐겁더라 많은 인파들을 헤쳐가며 S와 팔짱끼고 걷는데 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나 혼자가 아니라는게 옆에 누군가와 웃으며 팔짱끼고 걷는다는게 어린시절 어느때와 같아서 지금 보단 사람을 덜 무서워 할때 같았던 그날 같아서 아직 크리스마스는 아니지만 그날 만큼은 내게 크리스마스에 놀러 나온 것 처럼 마음이 들떴어 유독 하늘이 예뻤고 초승달 마저 한폭의 그림 같은게 너무 완벽해서 아침에 불안에 떨던 내가 맞나 싶을 정도로 기분이 좋았어 하늘에 뜬 초승달을 보며 고등학생때 S가 내게 했던 말을 해주니까 S가 나 완전 극T 같은 말했었네 하는데 즐거웠어 지하철 타는 곳 까지 무사히 도착했고 역까지도 금방 도착해서 화장실 갔다가 역으로 같이 올라 왔어 같이 여기 저기 서성이다가 이젠 진짜 헤어질 시간이 와서 마지막으로 포옹을 끝으로 헤어졌어 돌아 가는 기차 안 방금 전 까지는 그렇게 설레이고 즐거웠는데 기차를 타고 가는 길은 어찌나 허무하던지 사실 꿈을 꾼게 아닌가 싶을 정도였어 가는 도중에 옆자리 사람이 바뀌었는데 그분이 내 옆에 있던 콘셉트에 충전기를 꽂으려고 손을 뻗는거 보고 꽂기 불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나도 모르게 손을 뻗어서 충전기를 잡았어 옆 자리분이 살짝 당황해 하셨는데 내가 고개를 살짝 까딱이니까 같이 까딱이면서 충전기를 놓으셨어 그래서 내가 꽂았는데 내가 이때 좀 정신이 멍하기도 했고 반사적으로 행동한거였거든 꽂아주고 나서 생각해보니까 진짜 개 뜬금없고 얼마나 어이가없냐 제가 꽂아 드릴게요도 아니고 다짜고짜 남의 충전기를 잡더니 자기를 보며 고개를 까닥이는게 내가 생각해도 어이가 없어서 내가 옆자리분께 사과드렸어 죄송하다고 갑자기 제가 그래서 놀래셨죠 제가 멍때리다가 아무 생각없이 앞에 충정기 꽂으시려고 손이 다가 오는게 보여서 반사적으로 그랬다고 죄송하다니까 웃으시면서 괜찮다고 주무시는 것 같아 보여서 조심스럽게 한다는게 깨운줄 알았다고 해서 아니었다고 했어 옆자리분... 넘... 착해ㅜ 도착해서 내리기 전에 인사 하고 내렸어 인사를 하려고 했던 건 아닌데 다와가서 일어서서 문앞에 섰는데 문 넘어로 옆자리 분이랑 눈이 마주쳐서 인사했어 그분도 인사해주시더라 :) 도착해서 매니저님께 전화 걸었어 낮에 전화 왔었는데 그때 오늘 집앞 편의점 주말 오후 새로 왔는데 교육 좀 해 줄 수 있냐고 하셨는데 내가 대구에 있다고 못 간다고 했거든 근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화해서 지금 역에 도착했는데 지금이라도 가서 한 볼까요? 하니까 그래 줄 수 있겠냐고 부탁하신다고 하셔서 그대로 출근해서 11시까지 있다가 왔어 사실 이때도 좀 일(?)있었는데 이건 다음에 써야겠다 아니 9시 부터 일기를 썼는데 벌써 11시라니... 왜 나는 맨날 각 잡고 일기를 썼다 하면 기본 2시간이지? ㅎ...
요즘 멘탈이 너무 안 좋아 내가 생각해도 너무 예민하고 별거 아닌 일에 혼자 기분 나빠져서 일하다가 혼자 짜증내 한편으로는 이런걸로 기분 나빠할 일이 아니라는걸 알면서도 화가 주체가 안돼 지난주 금요일에는 일하다가 오전 언니에게 전화가 와서 평일 야간 얘기하다가 너무 흥분한 상태였어 그 상태에서 손님이 담배 사러 오셨는데 무슨 담배를 말씀하셨는지 잘 못들어서 죄송한데요 어떤거요?도 아니고 죄송한데요 뭐라고요? 이랬어 진짜 미쳤나봐 이젠 공과 사도 구분 못 할 지경까지 온 것 같아 손님께서 기분이 좀 나빠 보였는데 그때의 난 그런걸 신경쓸 겨를도 없었어 물건 정리도 했어야 했고 언니랑 야간 이야기 하다 보니 이미 내 정신은 쏙 빠진 후였어 이게 합리화 할 수 없다는걸 알지만 그당시에는 그냥 제정신이 아니었어 손님이 가시고 언니랑 통화가 끝나고 정리해야 할 물건도 다 정리하고 나니까 그제서야 내가 아까 그 손님께 뭐라고 했는지 기억나더라 스스로에게 기함 했어 내가 아무리 정신도 없고 기분이 안 좋았다고 하더라도 뭐라고요라니 다시 떠올리니까 너무 부끄럽고 창피해서 다시 오시면 그땐 사과해야겠다고 생각하는데 순간 너무 슬프더라 이곳에서 일하면서 손님은 많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 몇 없는 손님들의 별거 아닌 행동에도 요즘 자주 기분 상해하고 있어 왜 이렇게 예민해졌는지 지난 몇달을 되돌아 보다가 울었어 일하기 너무 싫어서 사람들 만나기 너무 싫어서 그냥 혼자 아무도 안 만나고 며칠 방안에 박혀 있고 싶어 근데 며칠이 아니라 하루도 그렇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화가나고 다 싫고 멀리 도망가고 싶어졌어 사실 늘 도망가고 싶었어 멀리 아주 멀리 가서 그렇게 사라져 버리고 싶어 일본 갔다 와서 다시 일 시작하고 정신없이 일하면서 이젠 좀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였어 그냥 일 하겠다고 약속했었기 때문에 그것에 얽매여 일을 다녔던 것 뿐이지 나는 일본으로 떠날 때랑 달라진게 전혀 없어 그리고 다시 옛날 말 버릇도 나오기 시작했어 다시 뭐만 하면 혼자 죽고 싶다고 중얼 거려 A랑 그런 말 안 하겠다고 약속 했었는데... 내가 옛날에 비해서 돈에 집착을 안 하는건 스스로 조금씩 놓고 있던 걸까? 355원 빌려간 언니네 집에 빨간 딱지 붙었다는 얘기 듣고 들었던 생각은 돈 받기는 글렀네 그 정도 감상 밖에 안 들더라 주변 사람들이 이 말을 듣는다면 나보고 미쳤다고 그러길래 왜 그렇게 큰 돈을 무턱대고 빌려줬냐고 나무라겠지 그러게 왜 빌려줬을까? 뭘 보고? 나도 그정도 돈은 벌벌 떨려서 못 쓰는데 어떻게 고작 2년 남짓정도 알고 지낸 사람한테? 뭘 믿고? 그 언니는 나에게 약속한 날짜에 갚으려고 했는데 내가 그냥 천천히 갚으라고 했어 그 말에 그날 언니가 집에서 울었대 나중에 다시 연락와서 정말 고맙다고 자기 믿어줘서 정말 고맙다고 하는데 미안 하지만 사실 별로 안 믿었어 그 돈 빌려주면서 어쩌면 못 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 아니다 믿고 있나? 통장 잔액 계산 할때 언니가 줄 돈도 같이 계산해 볼때도 있으니 어쩌면 완전히 안 믿는건 아닌가봐 그냥 그러려니 하는 느낌.. 모르겠다 그냥 다 때려치고 죽고 싶다 지난주 금요일에 일하다가 자각했는데 나는 생각보다 매일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더라 자전거 타고 다면서 저 사거리에서 차가 갑자기 나타나서 날 치는 상상 그걸 자각하니 어찌나 웃기던지 정말 죽지도 못 할 주제에 내가 요즘 흰머리가 엄청 늘었는데 그건 다 내가 예민하고 화가 많아서 그런거겠지? 지친다 화도 안 내고 싶고 그냥 혼자 있고 싶어 멀리 멀리 떠나고 싶다 아무도 날 찾지 못 하게
몇주 전에 부산에서 열리는 주류 박람회를 가려고 했어 몇년 전에 우연히 서울 주류 박람회를 알게 되고 나서 부터 줄 곳 가고 싶었는데 부산에서도 열리는줄은 전혀 몰랐어 그러다가 여름에 한번 열렸는데 G가 갔다 왔다고 해서 그제서야 알게 됐어 둘이서 12월에 열리는 박람회에 같이 가자고 미리 예매까지 했었는데 결국 나는 못 갔어 오전 언니가 박람회 하는 그 주에 몸이 아팠는데 아픈지는 좀 됐거든 좀 처럼 잘 쉬도 못 하고 해서 그런가 계속 몸이 안 좋다고 해서 평소 하지 않을 짓을 해버렸지 언니네 집이 우리 집이랑 엄청 멀지도 않고 해서 어차피 애기들이 학원 끝나고 집에 올 시간이니까 잠깐만 들렸다가 가야지 하고 붕어빵이랑 언니가 커피 마시고 했던게 생각나서 따뜻한 캔 커피 사서 언니네 집에 갔어 언니네 집에서 대화도 좀 하고 강아지랑 놀고 아픈 사람 오래 붙잡는거 아니라고 이제 가야겠다고 인사하고 나왔어 그래.. 이게 화근이었지 화요일에 언니네 집에 갔었고 목요일에 연락이 왔어 그 언니가 코로나 였다고.. 언니도 수요일에 알게 되서 결과 나오자마자 알려준거더라 다행이 금방 갈꺼라고 마스크를 안 벗고 있었는데 문제는 아버지랑 G였어 나도 나지만 둘다 코로나 걸린적이 없거든 그래서 둘에게 이 사실을 전했고 G랑 나는 금요일까지 상태랑 키트 검사 결과 까지 봤는데 괜찮았거든 그래도 아무래도 잠복 기간이 최소 5~14일 이라는데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어서 둘 다 찝찝하긴 매한가지였어 다만 내가 너무 가고 싶었던 박람회였고 이것만 기다려 왔기에 못 간다는건 너무 슬프더라 그레서 G가 미안해 하지 않게 내가 먼저 다음에 만나자고 했어야 했는데 도저히 말이 떨어지지 않아서 나는 지금 아무렇지 않고 건강한데 가도 괜찮지 않을까? 하면서 어떡하지만 반복했어 솔직히 내가 생각해도 비겁하긴 해 그만큼 많이 가고 싶었나봐 결국 G가 먼저 다음에 만나고 했어 미안하다는데 내가 미안해 하지 말라고 했어 내가 평소 안 하던 짓을 해서 벌어진 일이고 내가 먼저 말했어야 했는데 미련 생겨서 말 못 했다고 미안하다고 너는 미안해 할 일 아니라고 했더니 G도 나에게 미안해 하지 말라고 했어 소소 잘 못이 아니라고 내년 7월에 열리는 서울 주류 박람회를 기약하고 나는 못 가고 G는 아버지라도 모시고 가야겠다며 토요일에 다녀 왔대 몇 달 전부터 예매하고 곧 주류 박람회가 얼마 안 남았다는걸 알게 되고 엄청 들떴는데 막상 무산이 되니 얼마나 허무하던지 금요일 밤 부터 토요일 아침까지 기분이 안 좋았어 토요일 아침에 일어났는데 시계를 보고 원래 이 시간이면 기차 타러 나갈 준비하고 있었을텐데 하고 울적해하며 밥을 먹었어 이제 설거지를 하려는데 매니저님께 전화가 오더라 혹시 오늘 약속있냐고 물어 보시는데 그 말이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 원래는 있었는데 없어져서 ㅎ.. 없으면 지금 집 앞 편의점 가서 일해 줄 수 있냐고 오전에 일하는 애가 연락이 없도 없이 안 오고 있다고 했어 그래서 알겠다 하고 서둘러 설거지를 끝내고 씻고 준비하러 가야 하는데 방에 들어 가서 울었어 진짜 기분이 거지 같더라고 사실 일하러 가고 싶지 않았어 진짜 너무 가기 싫었어 오늘 약속이 파토난 것도 슬픈데 일까지 가라니 이럴수는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매니저님이 전화로 물었을때 한편으로는 어차피 없는 약속 일이나 하는게 낫지 않을까? 매니저님도 곤란해 하시고 하는 생각에 하겠다고 했는데 후회 막심이었지 혼자 기분 안 좋아서 한 5분? 질질 짜고 한숨 쉬며 씻고 출근 했어 일 하는 내내 기분이 거지 같았는데 아무래도 여기서는 오래 일 했다 보니 익숙한 얼굴이 대부분이었어 일 하는 도중 들어 오는 몇 몇 손님들이 어!? 하고 반갑게 인사하시는데 인상을 쓰고 있다가도 펴지게 되더라 그리고 자주 오던 애기들도 보고 나니까 기분이 좋아졌어 어쩔 수 없는 일이였고 혼자 꽁해 있어도 달라지는 것도 없고 사싫 가고자 하면 혼자서 일요일에도 갈 수 있었는데 안 간건 나인걸 하고 한숨만 쉬었지 애기들이 편의점에 들어 오면서 반갑게 인사하도 하고 시험을 쳤는데 수학이 100점이었다며 자랑도 하고 그 모습이 어찌나 예쁘던지 귀여워서 다들 하나씩 사탕 사줬어 일 끝나고 집에 왔을때는 기분이 한결 좋아져 있었어 뭐 그뿐이었지만 아버지도 굉장히 신경쓰여 하셨거든 반쯤 병균 취급이었지 토요일에는 차박을 가셨었고 일요일에 집에 오셔서 차에 뭐 한다고 이것 저것 하는데 나 보고 코로나 일지도 모르니까 마스크 하고 다녀라 밥은 따로 먹자고 하면서 시킬건 다 시키더라 점심으로 먹을 샌드위치 가져다 달라면서 가까이 오지는 말라고하고 저녁으로 칼국수 만들어 먹기로 했는데 코로나 일지도 모르는 내가 만들어야 했어 어찌나 기가차고 웃긴지 간은 어떻게 보냐고 했더니 감으로 하래 진짜 개 짜증나고 열 받고 일 시킬건 다 시키면서 취급은 또 병균 취급이고 조심해서 나쁠건 없다는건 알겠는데 아니 내가 마스크를 쓰고 밥도 해, 설거지도 해, 심부름도 막 시켜 그래 놓고서는 가까이 오지말란다 ㅅㅂ 진짜 개 짜증나더라 박람회 따위가 문제가 아니라 아버지가 제일 열받게 하더라 하.. 칼국수 끓이고 식사하라고 했는데 빨리 안 가는거야 먼저 드셔야 나도 먹을텐데 아버지 하던 일 때문에 그거에 매달려 있는거 보고 몇번 빨리 드시러 가라고 하다가 종일 쌓여 있던게 이때 좀 울컥해서 소리 질렀어 빨리 가서 먹어라고 같이 싫다면서요 아빠가 빨리 먹어야 나도 남은거 먹지 않겠냐고 면 다 불어 터진다고 ㅈㄴ 소리 지르고 서야 아버지는 부엌에 갔어 아버지가 따로 덜어서 방에 가져가서 먹을테니 부엌에 가서 먹으라는거야 그래서 부엌으로 가서 문 닫고 먹었어 부엌에 와서 남은 칼국수를 덜어 먹는데 서럽더라 코로나 보유 취급을 할거면 차라리 방 밖으로 못 나오게 하던지 그러지는 않고 본인 편한건 다 시키면서 코로나 일지도 모르니 이러니까 진짜 진짜 개 짜증났어 짜증나는 주말이 지나고 평일이 왔는데 중간에 아버지께 연락이 왔어 무슨 얘기 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이것만큼은 확실히 기억나 증상 없냐고 ㅎ... 물어 보는건 당연해 아버지도 이제 연세가 꽤 있으시고 사실 박람회 그주에 아버지가 부산 고모집에 가려다가 나 때문에 못 갔거든 고모도 연세가 많으시고 몸이 너무 안 좋으셔서 혹시 내가 코로나이면 진짜 큰일이거든 고모가 김장했다고 김치 가져가라고 했었는데 못 가고 그 다음주에 가야 했어 그래서 아버지가 상태를 물어 본건 당연한건데 좀 기분이 나쁘더라 주말 일이 생각나서 아버지야 나쁜 의도는 전혀 아니었다는걸 알지만 당하는 입장에서는 솔직히 꽤 기분 나쁘지 그리고 코로나 환자랑 접촉했다는 말 듣자 말자 바로 진단 키트해 봐라고 난리였으니... 한참 유행할때도 그랬었는데 그때랑 지금이랑 한결 같이 똑같이 말씀하시는거에 조금 감탄했어 그때 코로나 걸린 직원이랑 교대했었거든 그걸 알고 집에 들어 가기 전에 아버지랑 통화하고 진단 키트 사서 바로 해봐라고 난리였어 내가 접촉했다고 진단 키트 써봐도 음성인지 양성인지 알 수 없다, 잠복기간이 있다고 이 기간이 지나야 알 수 있다고 했는데 그땐 진짜 심하게 유행이여서 아버지가 하라고 화를 내서 결국 그 밤 밖에서 진단 키트 하고 나서 인중하고서야 집에 들어 갈 수 있었어 ㅋ... 집에 들어가게 해준 것만으로 감사했어야 했나?🤣 그리고 이번에도 언니에 애기를 전해 듣고 알려드리니까 진단 키트 해보라고 하더라 그때 처럼 난리치는건 아니고 권유긴 했는데 참 한결 같다고 생각했어 내가 지금 해도 진짜 음성인지 양성인지 알 수 없다고 몇번이나 얘기 하고서야 그래도.. 진단 키트인데 나오지 않겠냐고 하는걸 겨우 틀어 막았어 ㅎ... 나는 주말 내내 이러한 일 때문에 차라리 코로나 확 걸려서 이 상황들이 덜 억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난 지금까지 아무렇지 않고 멀쩡해 그때 마스크 쓰고 있어서 괜찮은가봐 금방 갈거라고 생각하고 있던 것도 있었지만 매일 마스크 쓰다보니까 익숙해서 벗어야 겠다고 생각도 못 했던게 한 수였을지도 그날 언니네 집에 갔다가 우리 집으로 가는 길에 나 생각해보니 마스크 안 벗었었네 하고 혼자 웃었어 별 자각이 없었군 하고
창피해서 죽을 것 같다 진짜 너무 너무 창피해 좋아하는 스트리머가 오늘 생일이야 곧 트위치도 터지고 해서 트위치 마지막 생일 방송 하면서 시청자 부검했는데 내가 딱 걸릴거라고 생각도 못 했어 지금껏 단 한번도 걸린적 없는데 신기하게 뽑기에서 걸리더라 생방 보면서 캔디크러쉬 하다가 내 닉넴 불려서 얼마나 놀랬는지 저 닉넴 쓰는건 딱 나 밖에 없을 것 같은 닉넴이여서 듣자마자 나인걸 알고 심장 떨리더라 우연히 유튭에서 알게 되고 유튭 보다가 댓글로 통해서 트위치 생방이라는걸 알게 됐는데 이분 보려고 트위치 가입도 하고 계속 생방 봐왔어 제일 좋아하는 스트리머라서 언젠가 취뽀하면 다른 분들 처럼 저 취뽀했어요 하면서 내 첫 구독 이분에게 드려야지 하면서 보낸 나날들 한번을 구독 못 하고 트위치 마지막 달에 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뽀록 날 줄이야! 심지어 다른 스트리머 구독한적 없는데 작년에 우연히 다른 분 구독 선물 받았던게 있다는 것도 기억도 못 하고 있다가 내가 이분 말고 다른 분 구독 기록 있다는걸 듣고 나도 화들짝 놀람... 내 온니원은 너야... ㅠ 너 때문에 트위치 가입했고 내가 처음으로 구독한 유튜버야 옛날에 유튭 구독하는건 뭔가 싫어서 검색해서 보거나 알고리즘 뜨는 것만 봤는데 우연히 이분 겜방 보고 넘 재밌어서 처음으로 구독이란걸 해봤어 그리고 이분 통해서 다양한 유튜버들을 알게 되고 내 세상이 넓어졌었지.. 그 타스 구독도.. 네가 다른 분들이랑 컨텐츠 찍은걸 보고 알게 되서 너 방송 안 할때 보다가 우연히 선물 받은거야...ㅠ 어지간한 생방도 다 봤어 근데.. 근데! 본인이 아닌 첫 구독이 타스라서 그걸 내 최애가 말하니 조금 슬펐다 ㅠ 생방 보면서 방종때 구독 알람 울리게 하면서 내 첫 내돈내산 구독은 너라고 하고 싶었는데 이게 결제 하자마자 바로 알람 뜨는건줄 몰랐어 ㄴㅎㅁㅎㅁㅅㅁㄹㅂㅎ묘 부검도 다 끝나고 한참 지나서야 뜬 구독 알람에 얼마나 뜬금없었을까?ㅠㅠㅠㅠ 이때 너무 창피했어.. 다른 분들은 무슨 문구도 넣어서 구독 알람뜨던데 나는 그런 것도 없고 결제 도중 뭔가 이상한 것 같아서 취소하려고 했는데 완료 메일과 거의 동시에 생방에 내 구독이 울리는데 젠장! 개뜬금없어서 당황하는 최애 보니까 하... 쥐구멍이라도 숨고 싶더라 방종하기 전에 트윕으로 말하긴 했는데 뭔가 뭔가 넘 창피하고 트윕도 괜히 했나 싶고 걍 창피해서 죽을 것 같다 🥲 너무 창피하고 슬퍼ㅠ 내 최애 말도 많고 일도 많았지만 그래도 네 공겜이 젤 좋아 추리 겜하는 것도 넘 재밌고 다 좋은데 처음으로 생각지도 못 하게 내 닉넴 불려서 넘 기뻤는데 나 왜 구독했지..? 구독이 이렇게 창피한건가...? 젠장 내 첫 후원도 너야... 넌 모르겠지만 그리고 웃프게도 후원하는 법 몰라서 한참 찾다가 차라리 구독하면서 보내자에 이르러서 구독한건데 이렇게 될줄이야 반응도 뭔가 뜨뜻 미지근했어 넘 창피하다 왜 그랬지... ㅠ 차라리 2월에 마지막 인사하며 구독할껄 나.. 이번 생방 다시보기 못 볼 것 같아 ㅎ.. 어아아아ㅏ아ㅏ아아ㅏㅏㅜ녀톰 아니ㅣㅣ니ㅣㅣ 왜ㅐ 내 닉넴 그따구지? 처음 불릴땐 설레었다 세상에 이런 날도 오는구나 했고 중간에 내가 한 짓에 창피해 죽을 것 같아 차라리 트윕도 하지 말았어야.. 으.. 숨지고 싶다 ^^... 아직도 창피해서 심장이 다 아프네ㅠ 차라리 꿈이었으면 내가 미쳤나봐 허르어어ㅓㅓ어ㅓㅏ그래도 생일은 축하해ㅠㅠㅠ
수요일에 풀로 일했어 퇴근하기 30분을 앞 두고 매니저님께 전화가 왔어 이전 근무지에 얼마전 오후분을 새로 뽑았다고 오전 언니한테 듣긴 했던 것 같거든 그분이 갑자기 그날 못 나올 것 같다고 통보를 했다는거야 출근 하기 30분 전에 전화와서 전날 밤 잠을 못 잤다고 지금 병원 가야 함 이러고 못 나온대 그러면 몇시간 전에 미리 얘기 했어야지 30분을 앞두고 그러면 어쩌냐고 매니저님이 뭐라했다고 하는데 지금 당장 가서 할 사람이 없어서 혹시 소소사가해 줄 수 있냐고 물어서 내가 가겠다고 했어 사실 그날 나만의 원대까지는 아니고 소소한 계획이 있었는데 완전 일그러져 버렸어 그날 세일하는 날이라서 집 가는 길에 마트 들려서 찌개용 고기랑 대패삼겹 등 싸길래 사가려고 뭐 살지도 정해 놓고 집에 가면 빨래도 해야 했는데 마트는 무슨 바로 집으로 가야 했어 매니저님이 5시 아님 6시 부터 출근 하라고 했는데 할거면 5시 부터 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 5시 부터 하겠다고 하고 갔어 사실 장보려면 수요일이 제일 좋긴했는데 타이밍도 참... 목욜 부터는 비가 와서 투슬리스를 타고 갈 수 없는데ㅠ 한숨 쉬면서 교대가 끝나자마자 바로 집으로 달려가서 산더미 처럼 쌓여 있는 설거지 부터 후딱 해결하고 편의점에서 가져 온 샌드위로 대충 저녁 때우고 빨리 출근하러 갔어 가니까 매니저님이 나를 반기시더라 어쩐지 앞에 있던 제네시스사 눈에 익다 했는데 스파크 번호판은 기억하는데 제네시스는 아직 번호를 못 외웠어 물론 스파크는 외우려고 위운거는 아니고 하도 많이 봐서 ㅎ... 쨌든 교대하는데 느낌이 익숙하면서도 안 익숙하더라 지금 근무지는 계산대도 높고 담배 진열대랑 다른 매대가 다 높거든 그에 비해 여긴 낮으니까 기분이 오묘했어 그리고 왼쪽 포스기를 주로 쓰다가 오른쪽 쓰니까 한번씩 버튼이 헷갈려 ㅎ.. 편의점에 왔는데 너무 정신이 없더라 좁은 내부에 물건이 제대로 정돈도 안되어 있으니 어지러운 느낌... 나랑 언니가 없을뿐인데 진짜 너무 엉망진창이여서 웃음도 안 나오더라.. 인수인계하는데 금고 보관 할 줄도 모르는지 천원이 130장이 있는거 보고 기겁 했잖아 인수인계하고 오전 근무자에게 금고 보관하는거 알려주는데 빨리 퇴근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되게 안절부절 못 해하더라 그래서 빠르게 설명하고 보냈어 그리고 이날 월급 받을 줄 몰랐는데 월급도 받았어! 지난달에 대타 몇번 했는데 그중에 30분짜리 하나가 있어서 매니저님이 반올림해서 돈 주셨는데 내가 계산했던 것 보다 액수가 많아서 놀랬어 그래서 같이 계산해 보니까 매니저님 계산이 맞아서 어떨떨한 기분으로 돈 받았어 매니저님도 가시고 혼자 남게 됐어 일하다가 아버지께 전화가 왔어 안 그래도 다시 출근해서 폰 보니까 내가 인수인계할때 아버지가 전화 하셨었더라고 나중에 따로 전화 드리려고 했는데 먼저 전화 하셨어 밥은 먹었냐고 물으시길래 대충 먹었다고 하고 대답하는 순간 손님이 오셔서 계산하고 다시 전화 받으니까 아버지가 일하냐고 물으셔서 그렇다고 했어 자초지종 설명을 하니까 그렇냐고 하시고 평소라면 알겠다면서 일 해라고 끊었을텐데 안 끊고 그렇냐고만 하셔서 의아했어 그래서 무슨 일 있냐고 하니까 그렇대 아버지네 회사 사정이 그렇게 좋지 못해서 월급이 밀리는 중인데 아버지가 십 몇년 탄 트라제를 버리고 새차를 사면서 12개월 할부했어 그 할부금을 오빠가 주기로 했었대 그래서 매달 오빠가 돈을 보냈는데 아버지가 월급을 못 받고 있는 상황이니까 통장 잔고를 확인하다가 보니깐 오빠가 5월 부터 돈을 안 보냈더라고 그래서 아버지가 오빠에게 왜 돈 안 보냈냐고 물었더니 돈이 없어서 못 하겠다고 했다는거야 그 말에 깜짝 놀랐어 오빠가 돈을 많이 벌지는 않지만 돈은 한국돈으로 받아서 베트남에서는 물가도 저렴하니까 많이 쓰지도 않는단 말야 그렇다고 의식주로 쓸 일도 없고 오빠가 무슨 사기라도 당했나 싶어서 가슴이 철렁 거렸는데 아버지도 정확히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고 하고 네가 오빠한테 전화해서 아빠한테 돈주라고 말하라는거야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내일 일 마치고 저녁에 전화하겠다고 하고 끊었어 그러고 내가 6개월 정도 아버지가 못 받은 것 같아서 그 돈이 얼마인지 계산해 보니까 270이 나오는거야 그거 보고 그래, 오빠는 태국 여행 비용도 혼자 다 부담하고 비행기 값은 아버지가 주시고... 이 돈은 내가 내자 항상 해와 여행갈때 내 돈으로 뭘 한 적이 없어서 안되겠다 싶더라 오빠는 늘 나한테 뭐 많이 해줬는데 나는 해준 것도 없고 이런 돈 문제는 항상 오빠 혼자 부담했으니까 나머지 6개월 분은 내가 내는게 맞지 하고 오빠에게 170만원 보냈어 하루 한도가 100만원이라서 일단 카뱅으로 100, 카카오페이로 70 보냈어 나머지는 새벽에 보내야 겠다고 생각하던 중 오빠가 카톡을 읽고 이게 뭐냐는거야 그래서 말했지 오늘 아빠가 오빠한테 한소리 했다며, 오빠 혼자 감당하기 부담스러운거 맞다 그리고 저번에 한국왔을때도 돈 많이 쓰지 않았냐고 나 한테 쓴 돈도 그렇고 집 수리하라고 돈 주고 이번 여행까지 오빠 혼자 부담하기엔 힘든거 맞다고 하루 이체 한도가 얼마 안되서 6개월분 한번에 못 보내긴 했는데 아빠도 금전적으로 좀 힘드신가봐 이거 받아서 드려라고 하니까 안 받겠다는거야 내가 받아라고 받아서 아빠 드려라 내가 주려고 하면 아빠 안 받으려고 하니까 오빠가 주라고 하니까 오빠도 받을 수 없대 소소가 취업을 한 상태에서 아버지께 용돈을 드리면 오빠도 덜 부담이 될텐데 혼자 부담하기엔 좀 힘든 것 같다 그렇다고 지금의 네게 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조금 더 무리해 보겠다고 하는 말에 울었어 오빠가 얼마나 버는지는 모르겠지만 혼자 버티다가 부러질까봐 무섭더라 미안하기도 미안하고.. 그동안 내가 얼마나 안하무인하고 어리광을 피우고 있었는지 깨달았어 내가 이런 저런 핑계대고 있을때 오빠는 지금껏 아무말 안 하고 묵묵하게 지지해줬구나 오빠도 너무 힘든데 다 참고 나한테 한 마디도 안 했구나 그러면서 알바하는 동생이라고 돈을 절대 안 받더라 내가 일단 아빠 차 할부금 부터 해결하고 계속 용돈드리는거에 대해서 다시 얘기 해 봐라고 하니까 오빠는 아버지 차 할부 끝난줄 알았대 그러면 어쩔수 없지 하고 이건 오빠가 연달아 해결하겠다고해서 내가 보낸 돈 받아라고 했는데 오빠 자존심이 있지 너한테 받을 정도가 아니래 이날 오빠랑 카톡하는데 한 마디 한 마디가 너무 마음이 아팠어 내가 얼마나 어리광을 피웠는지 가족 모두가 날 얼마나 감싸주고 있었는지 깨달았어 덕분에 편의점에서 우는 사람이 됐지 ㅎ.. 오빠가 괜찮다며 안 받으려고 하길래 70이라도 받아 달라고 했는데 그럴 수 없다면서 받기 수락 안 하더라 내가 너무 미안해서 그런다고 여지껏 단 한번도 뭘 해준적이 없는데 이것만이라도 받아 달라니까 오빠도 미안해서 그러니까 받을 수 없다고 소소 취업하면 그때 받겠다고 아님 오빠가 정말 정말 너무 힘들때 그때 손 벌리겠대 그러니까 지금은 받을 수 없다고 했어 그리고 오빠는 정말 끝까지 받지 않았어 카뱅으로 카카오톡 친구 이체하기 했는데 얘는 24시간 내에 상대방이 안 받으면 다시 돈이 돌아 오더라 어제 내가 오빠한테 보낸 시각쯤에 돈이 돌아왔어 넘 슬프다 나는 오빠가 조금이라도 기대었으면 좋겠어 그전에 내가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지만 빨리 오빠 보고싶다ㅠ
정신이 멍하다 전날 밤에 일찍 잔다고 11시에 자긴 했는데 새벽 내내 잠에서 깨서 그런가 너무 피곤해 멍한 정신으로 일하는데 왜 자꾸 안 좋은 기억들이 떠오르는지 이미 지난지 꽤 된 일 부터 작년일까지 자꾸 떠올라서 괴로웠어 잊고 떠올리기도 싫은데 연쇄작용 마냥 하나가 떠오르니 하나둘씩 떠올라서 괴롭더라 떨쳐 내려고 해도 떨쳐지지 않아서 기분이 많이 안 좋았는데 오늘 무슨 날인건지 초등학생 두명이 학교를 안 가고 간식 거리를 사러 왔어 계산 하면서 방학했냐고 물었더니 다음주 목요일이 방학이라고 알려주더라 오늘은 왜 학교 안 갔는지 모르겠지만 이 짧은 대화에 아까의 안 좋은 기억들을 떨쳐 낼 수 있었어 아이들이 멋쩍게 웃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그랬나봐 피곤함과 멍한 정신으로 일하던 중 손님이 들어 오는 소리가 들려서 어서오세요 하고 인사 하면서 오전에 들어 온 상온 물류 정리를 했어 손님은 살 것이 많았는지 바구니 집어 드는 소리가 들렸어 나는 내 할일 하고 카운터에 와서 손님이 계산 하러 오시길 기다리는데 그 손님이 I 였어 사실 한 두달 전 밤이 마지막이 아니라 얼마전 평일 낮에도 일하던 중 우연히 I와 마주쳤어 I는 아무렇지 않은 듯 간식 거리를 사서 갔는데 지난 밤 때 처럼 심장이 철렁 거리진 않더라 스스로가 놀랄 정도로 나 역시 담담했어 서로 사무적으로 대화만 하고 헤어졌는데 오늘은 왜 그랬을까? 문득 S가 떠오르더라 생각해보면 학생때 친구들에게 얻어 먹기만 했지 내가 뭘 해준적이 없었어 그래서 지난번 S를 만났을때 더 후회하기 전에 밥 한번 사주고 싶어서 사주고 왔었어 I도 나 처럼 넉넉한 사정은 아니었지만 늘 날 챙겨줬었어 밥도 사주고 영화 보자며 날 김해까지 데려가주고 그 밖에도 받은게 많은데 난 정말 해준게 없더라 하다 못해 밥 한번 사준적이 없어서 I가 한가득 가져 온 간식 거리를 내가 결제 하겠다고 했어 실로 충동적이 었어 처음에 당황해 하던 I에게 내가 잘 지내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미안하다고 나는 늘 받기만 하고 네게 밥 한번 제대로 사준적이 없다고 이런거라도 내가 사주고 싶다고 하니까 I가 영문을 몰라서 당황해하는데 차마 내가 먼저 나 소소야라고 말할 용기가 안 나더라 지금껏 날 모른척한게 아니라 못 알아 본거였구나 내가 J를 봤을때 처럼 그런 생각도 잠시, 머리속에서는 정리 되지 못 한 말 들이 고장난 기계 마냥 그저 미안하다고 네가 내게 해준게 많은데 밥 한번 사주지를 못 했다고 이거라도 내가 사주고 싶다고 미안하다고 그 말만 되내었어 I는 금방 날 알아 보고는 소소야...? 소소 맞아? 해서 고개를 끄덕였어 I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 하고 네가 여기서 일하는 줄 몰랐다, 계속 이 지역 내에 있었냐고 물어서 그렇다고 했어 어떻게 한번을 못 마주쳤지? 하는 말에 이 곳에는 친구가 별로 없어서 주로 부산이나 다른 지역으로 나가기도 하고 내가 잘 안 돌아 다닌다고 했어 I가 정말 날 몰라 봤었던 거였다면 우리가 길에서 우연히 마주쳤어도 몰랐었겠지 하긴 나도 몇년 전에 J를 길에서 마주쳤을때 먼저 알은체 하기 전에 나도 못 알아 봤었어 I는 일하러 가던 중이라 길게 얘기 못 한다며 미안하다고 했는데 내가 괜찮다고 했어 배웅하면서 변명하듯 미안하다고하는 내게 I는 괜찮다고 소소도 내게 해준게 많다고 힘들때 내 곁에 있어줬잖아 하는 그 말에 더 미안하더라 내가 끝까지 네 곁에 있어주지 못 해서 미안해, 네게 뭘 해준게 없어서..그당시 나도 좀 힘들어서 널 이해하기에 힘들었다고 횡설수설 말을 늘어 놓았는데 I는 괜찮다고 했어 다음에 시간 날때 또 보자며 갔어 I를 보내고 나서 들었던 생각은 나는 끝까지 이기적이구나 싶더라 더이상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간식 결제를 하다니 물론 사준거에 대해서는 전혀 아깝지도 후회도 안 들어 그냥 그저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I는 얼마나 황당할까 갑자기 뜬금없는 내 행동에 나는 그냥 어쩌면 이게 정말 마지막 만남 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더 후회하기 전에 말하고 싶었어 고마웠다고 미안하다고 생각해보니 고마웠다는 말은 못 했네 하긴 충동적으로 행한 일이였는데 이제 마주칠 일은 없겠지 비겁했지만 I에게 이렇게라도 뭘 해줘서, 한번이라도 무언가를 사줬다는 일이 생겨서 좋았어 아프지 말고 잘 지내 I 이렇게라도 대화를 해서 좋았어 안녕
어째 편의점은 바람잘날이 없는 것 같아 요즘 매일 같이 남사장님 이모부님께서 매일 오는데 좀 부담스러워 정확히는 귀찮다가 맞긴 하지만 이모부님이 할아버지이신데 나쁜 분은 아니란 말야 근데 좀 뭐라 해야하지? 내가 여기로 이전해서 근무 한지 한 한달 정도는 매일 같이 폐기를 가지러 오셨어 심지어 본인 번호를 적어주면서 야간 애들한테 폐기 갯수 문자로 내라고 시켰단 말야 그래서 야간 애들이 맨날 문자 했다는데 어느날 엄청 성이 난채로 편의점에 오셔서 화내는거야 나에 대한 화는 아니고 야간 애들이 자꾸 연락한다고 내가 페기 처리하는 사람이냐고 안 가져가면 안 가져 가는 줄 알아야지 내가 돈이 없냐고 매일 나가서 돈 번다 한번 벌면 한 30씩은 벌어 온다고 왜 자꾸 가져가라고 연락하냐고 화내는데 황당하더라고 왜냐면 할아버지가 직접 쪽지를 남기면서 야간 애들한테 당부하고 나보고도 야간 애들한테 폐기 나오면 갯수 문자로 보내라고 전해라고 몇번이나 했으면서 이젠 가져가기 싫으셨는지 노발대발을 하시며 오셨는데 할아버지 말씀으로는 이제 안 가져간다고 말했다는데 그것 까지는 잘 모르겠고 그 전까지는 본인이 가져 갈거라고 문자 보내라고 하셨으면서 원래는 폐기 나오는거 야간이 버려야 하는거 아니냐, 애들 귀찮으니까 내가 가져가는거다라는 식으로 말씀하실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폐기 가져가라고 문자하는거에 화를 내는거야 좀 어이가 없긴 했는데 그러려니 했거든 그러고 한달 반? 정도 안 보이시더니 이번주에 다시 오셔서는 폐기 가져가겠다고 하는데 넘 귀찮아... 내가 일일이 챙겨 드려야 하고 언제는 또 자기가 폐기 가져가는 사람이냐고 노발대발 하실 때는 언제고 이제 또 매일 오겠다는데 하... 어쩌란 건지... 그래서 내가 오늘 물어 봤어 이제 안 가져가신다고 전에 뭐라하시지 않았냐고 하니까 그땐 일이 있어서 못 가져간 거다 지금은 겨울이라서 일이 없어서 가지러 왔다고 왜 이제 오지 말까? 하시는데 마음은 네.. 오지마세요 이지만 내가 어떻게 그런말 하겠니 ㅎ.. 내가 폐기 챙겨서 드리는데 할아버지가 또 본인 번호 적어서 주려는거야 그래서 그건 하지 말라고 함 야간 애들이 부담스러워 한다, 전에 할아버지께서 해달라고 하셔서 문자 매일 드렸는데 왜 자꾸 문자하냐고 뭐라 하셨지 않냐, 아무래도 서로 소통의 문제도 있었던 것 같고 저희 주말 야간 또 바뀌어서 직원이 자주 바뀌는데 차라리 요일을 정해서 오시면 제가 챙겨 놓겠다고 했더니 그냥 매일 오겠대 ㅎ... 할아버지가 나쁜 분은 아닌데 뭐랄까... 묘하게 나는 돈이 없는건 아니지만, 우리 조카 내외를 위해서 하는 것 처럼 말씀 하시는데 그게 좀 그래 ;; 어제도 오셔서 가져가시면서 우리 사장님은 쓸때없이 사업을 많이 벌려서 빚이 많네, 대출을 2억을 해서 집을 하나 샀는데 그것도 어쩌네 그런 말은 나한테 하는거야 좀 기분 나빴어 그걸 왜 직원 한테 얘기해? 사실 그건 이미 다 알고 있는 얘기이지만 이건 매니저님이 나한테 직접 말씀하신거고 아무리 남 사장님 이모부라고 해도 나는 사장님 가게 직원 일 뿐인데 그런 말을 하는건 사장님께 실례가 아닌가..? 좀 그렇더라 나야 이미 아는 얘기라서 아네 하고 말았는데 다른 직원한테도 이런 말 할까봐 좀 그래 사장님이 사업을 많이 하건 안 한건 우리랑은 상관도 없도 월급을 안 주시는 것도 아니고...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래도 굳이 직원에게..? 어제 좀 정 털리더라 가끔 할아버지께서 돈 많이 번다는 식으로 말씀을 하시는데 내가 알기로 일용직 일을 하시는걸로 알거든 여튼 좀 그렇더라... 할아버지 가시고 나가고 바로 아저씨 한 분이 들어 오셨어 그분이 깨수깡 두개를 들고 와서는 하나를 앞으로 턱 내밀면서 이거 어제 저녁 8시 넘어서 사갔는데 1+1이다 이거를 하나만 가져 갔다고 이거 봐라고 하면서 휴대폰을 보면서 뭘 찾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 영수증 주세요 했더니 아저씨가 아니, 내가 언제 사갔는데 하면서 자기 카드 내역 문자를 보여주는거야 그래서 내가 이거 안된다, 저희 영수증을 보여주셔야 한다고 했더니 안 받았대 씨유도 그렇고 gs25도 그렇고 증정품을 담아가는 방법이 있는데 아무래도 회원이 아닌 경우가 많아서 그걸 일일이 회원 가입해서 키핑하라고 하면 싫어하거나 이해를 못해하는 분도 많아서 사장님이 증정품이 없어서 못 드릴 경우 못 드릴 것 까지 갯수를 찍고 미증정과 본인 이름을 적어서 손님께 드리면 다음에 와서 영수증 보여주고 수령해 가는 방법을 쓰고 있단 말야 근데 영수증도 없이 그냥 얼마 썼다는 문자 내역만 보여준데 이게 맞는지 아닌지 모르잖아 심지어 2개 중 하나만 받아 가는게 아니라 전날 밤에 오후분이 퇴근 하고 야간이 일할때 와서 또 사갔는데 그때도 하나만 가져갔다는거야 나중에 가져 갈거라고 그러고 영수증을 안 받았대 화가 나는거야 손님에 대한 화 보다는 이 ㅅㅂㄴ들이 둘 다 영수증을 안줘..? 심지어 계산기 모니터에 미증정 영수증 모아서 붙여두는걸 보고도..? 짜증이 올라 오는데 손님은 계속 카드 내역을 보여주면서 이걸 가져 가겠대 그래서 내가 안된다고 왜 안되는지에 대해 설명을 했지 모니터에 붙여둔 영수증들을 떼어내서 보여드렸지 저희가 미증정품이 있을 경우 이렇게 영수증에 각자 이름과 미증정품이라고 표기하고 손님께 드린 후 이 영수증을 다음에 가지고 오시면 저희가 드리는거라고 영수증 안 받았냐고 하니까 안 받았대 그러면서 자꾸 카드 내역을 보여주셔서 뒤에 다른 손님 먼저 계산 해드리고 깨수깡 받으러 온 손님이 뒤늦게 뭔가 이상함을 느끼셨는지 그럼 자기가 나중에 오후 분에게 받아가겠다는거야 그래서 잠시 기다려 달라고 하고 오후분께 전화를해서 물어 보니까 이 분이 단골인데 자기가 주는걸 깜빡했대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바로 야가에게 전화를 했지 애기를 하니까 맞다고 그 손님이 사장님 지인이라고 나중에 가져 가겠다면서 하나만 사갔다고 했다길래 이때는 손님에게도 좀 화가 나더라 내가 야간에게 알겠다, 혹시 손님이 자기가 사장님 지인이라고 해도 꼭 영수증 챙겨드려라고 하고 깨수깡 손님한테 깨수깡 두개를 드리면서 저희가 영수증 없으면 못 드린다고 설명을 한는데 내가 야간이랑 통화하는거 옆에서 들었단 말야 그때 자기가 오후분이랑 아는 사이라고 했다고 했다는데 진짜 너무 한숨만 나와서 어디서 지적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거야 왜 인지 모르겠는데 손님들 중 꽤 많이 오후분을 사장님인줄 알아 이게 오후가 사장인척하는건지, 그냥 사람들이 그렇게 부르는건지 모르겠는데 전에도 몇번 손님 중에서 자기가 사장이랑 안다면서 그러는데 내가 아무래도 오래 같이 일하다 보니까 사장님 지인분들을 좀 알거든 그리고 이 사람들 처럼 말하는 사람이 없단 말야 나랑 이미 안면이 트인적이 있거나 사장님 허락하에 뭘 가지러 온게 아닌 이상 자기가 사장 지인인데 이런 말 진짜 안 하거든 대부분 나중에 알고 보니 지인이었다 였지 내가 사장 지인인데 이런 놈들 치고는 ㄹㅇ 지인을 본적이 없단 말야 근데 여기서 일 하면서 내가 사장 지인인데 어쩌고 하면서 내가 예? 하면서 얘기 들어 보면 다 오후분 얘기더라 이 깨수깡도 그렇고 오후분을 사장님으로 아는거야 그래서 내가 몇 번이나 손님께 강조하면서 오후분 저희 사장님 아니시다, 그 분도 그냥 여기 알바하시는 분이라고 말하니까 손님이 좀 머쓱하신건지 아니면 사장도 아닌데 사장님 처럼 굴었던걸 내게 걸려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아까 까지만해도 영수증은 모르겠고 카드 내역만 보여주시던 분이 갑자기 아,.... 영수증 받았던 것 도 같기도....? 내가 받았는데 버렸나?? ㅎㅎ 오후분이 영수증을 뽑아서 바로 생각없이 버리셨나? 라고 말씀하시더라 내가 깨수깡 챙겨 드리면서 다음에 이렇게 미증정품이 생길 경우 무조건 영수증 달라고 하시라고 저희가 이게 없으면 함부로 드릴 수 없다고 지금은 제가 앞 뒤로 확인해서 드리는거다하고 보냈어 손님 가고 나서 화가 나는거야 아니, 영수증을 안 주면 뭐 어쩌자는건지 이걸로 사기 치는 놈도 있을텐데 그리고 보통 우리가 이렇게 영수증을 주는 이유가 +1인데 증정할 제품이 더이상 없을 경우에만 이렇게 주거든 깨수깡이 없던 것도 아니고 왜 ㅅㅂ 두개 다 안 가져감? 그리고 영수증 기록 보니까 4시, 9시 이렇게 두건이 있던데 몇시에 사갔는지는 모르겠지만 11시 넘어서 하나만 또 사가는건 뭐 하자는 거임? ㅡㅡ 내가 생각 정리 좀 하고 매니저님께 전화해서 앞에 일들을 얘기하고 이거 여기 점포 직원들 한테 단체 문자 좀 부탁드린다고 하니까 내가 직접 종이에 적어서 포스기에 대문짝만하게 붙여라고 하셨어 소소는 내가 직접 매니저라고 해뒀기 때문에 그래도 된다고 하셔서 나도 모르게 웃었어 뭐랄까 나를 신뢰하고 있으시구나 싶어서 좋았어 통화 끝나고 야간이랑 오후에게 각각 문자 넣었어 야간에게는 사장님 지인이라고 하더라도 꼭 미증정품은 표기와 본인 이름 적은 후 영수증 챙겨드려고 사장님 지인인데 어쩌고 하면서 뭘 요구하면 사장님께 꼭 확인하고 아닌 경우가 많다고 문자 넣고 오후에게는 사장님 지인 어쩌고는 말 안 하고 그냥 다음에는 단골이든, 사장님 지인이든 전부 영수증 챙겨드려 달라고 했어 그랬더니 알겠다고 그건 자기가 잘 못 한거 맞다고 그날 딱 한번 그랬다고 하는데 아.. 영 믿음이 없어 왜 이렇게 이 사람은 신뢰감이 없지? 좀 의심스러워 진짜 손님들이 편하게 사장님이라고 부르는건지, 본인이 사장인척 행동해서 사람들이 오해를 하는건지 영 신뢰감이... 그리고 이모부 페기 챙겨드리는 것도 원래는 안 했거든 이전 근무지에서 일할때도 가끔 오셔서 가져가고는 했는데 그때는 할아버지가 알아서 가져가도 아무 일 없었는데 여기서는 할아버지에 대한 말이 나오는거야 할아버지가 페기 가져가고 나서 워크인 안에 있던 음료가 몇개 살아진다고... 내가 할아버지 한두 해 본 것도 아닌데 이전 근무지에서는 그런적 한번도 없었단 말야 그리고 우리 6개 묶음으로 파는 물이 있는데 그게 자꾸 갯수가 안 맞는데 그래서 할아버지가 페기 가져 가시면서 훔쳐가는거 아니냐는 말이 나왔는데 그것도 이해가 안 가는게 ㄹㅇ 할아버지거든 그걸 아무도 모르게 훔쳐 간다고? 문앞에 있는 그걸? 카운터 바로 옆에 있는데 없어지면 바로 티가 나는 그거를..? 물이 ㅈㄴ 많은 것도 아니라서 없어지면 티가 엄청 나거든 그걸 훔쳐 간게 아닐까 이러는데 나도 그렇고 오전 언니도 그렇고 사실 우린 오후분을 의심하고 있어 아무리 생각해도 할아버지가 조카 가게에서 그렇게 훔쳐 갈까 싶고 유독 여기서만 말이 나온다는게... 아 .. 좀... 나 이전한지 한달 좀 지나서 오후분이 이런 말을 하는거야 묶음 물 가격이 올랐는데 자기가 엉뚱한 바코드를 찍어서 지금껏 잘 못 팔고 있었다고 그래서 갯수가 안 맞았다는데 이것도 진짜 말이 안되는게 포스기 화면에 일반상품인가?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그 물 사진이 나오는데 그거 누르면 끝이란 말야 바코드를 찍어도 제품에 붙어 있는 코드를 찍으면 포스기에서 사진 누른거랑 똑같이 뜨는데 도대체 뭐 어떻게 했길래 다른 가격에 그것도 싸게! 팔았다는건지 내 상식으로는 전혀 이해가 안가 매니저님은 오후가 일 잘한다고 하는데 진짜 부정하고 싶다 청소만 좀 하는 편이지 매번 느끼는건데 제품이 다 나가서 진열대가 비잖아 그러면 옆에 있는 제품을 2줄로 맞추거나 하면 되는데 ㅅㅂ 그냥 아무거나 막 진열함 1번줄 오른쪽 맨 끝에 있는 과자 a가 3째줄 중앙에 비어 있는 자리에 또 a를 진열해 그레서 진열대 보면 저기에도 a가 있고 다른 줄에도 a가 있고 그래.... 그러면 그거 내가 다 빼서 다시 진열함... 자기 딴에 한다고 하는것 같은데 ㅅㅂ 할거면 좀 옆에 있는 제품을 봐가면서 맞춰가며 진열하던가 진짜 생뚱 맞게 진열해 지금은 익숙해져서 ㅎ... 차라리 하지를 말지 하면서 내가 다시 손 보는데 이분은 솔직하게 청소 말고는 그닥.. 일 잘하는 것 같지는 않음 청소도 본인이 하고 싶은 것만 ㅋ.... 나는 이것도 이해가 안가는게 물건이 들어 오면 어디 지점꺼라고 종이하나 박스 사이에 끼어져서 온단 말야 그것 좀 본인이 버리지 그걸 굳이 박스 사이에 넣어서 내놓음 종이만 그러면 다행이게 가끔 요구르트 같이 비닐 포장으로 온 제품 뜯어서 진열해야하는게 오면 그 비닐 뜯어서 그 박스에 넣어서 밖에서 두더라 그 쓰레기는 왜 안 버리는거임? 그러면서 야간은 이런 부분은 청소 안 하더라 전에 주말 오전한테 뭘 시켰는데 청소 개떡 같이 하더라 어쩌고 하면 진짜 듣기 싫어 같은 얘기를 3개월 동안 들어서 귀에 진물이 날 것 같아 물론 개네가 진짜 개떡하긴 해 정확히는 청소 자체를 안 한다가 맞는 표현이지만 참 복잡 미묘하다... 그래도 화장실 청소 해주셔서 그건 감사하게 생각해 제발 생색만 안 냈으면... ㅠ 세달 같이 일하면서 알게 된건데 오후분은 진짜 다재다능하시더라 이건 진짜 개인적으로 존경스러워 기초 화장품도 만들 줄 아시고 요즘 중국어 공부도 하신대 얼마전에 중국어 시험 때문에 하루 쉬었다고 하더라 좋아하는 연예인이 중국인이라고 중국 사람들이랑 소통한다고 배운다는데 꽤 능숙하신 것 같았어 젊었을때는 출판사?는 아니고 무슨 달력 같은거 만들었다는데 그래서 디자인을 좀 하시나봐 어제 직접 좋아 하는 연예인 달력 디자인한거 보여주시는데 개쩔더라 이런 점은 멋있는 것 같아 늘 뭔가 배우려고 하시고 도전 정신이 있으시던데 그게 좀 부러워 솔직히 일적으로 만난게 아니었으면 오후분 좋아했을 것 같아 지금 보다는...
지난주 금요일 부터 세상이 날 억까하는 것 같아 금요일 새벽에 샤워하려고 5시에 일어났다가 넘 추워서 걍 머리만 감고 가야지 하고 더 잤어 7시에 일어나서 보일러를 켜고 다시 누웠는데 분명 내가 일어났을땐 보일러 소리가 안 들렸다가 내가 켜고 방에 들어 오니까 돌아가는 소리가 들렸어 그래서 다 돌아 가길 기다리는데 아무리 추워도 10분이면 다 돌아가서 보일러 소리 안 들리는데 20분이 다 되어가도록 계속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이상해서 왜 계속 돌아가지? 하고 보일러 버튼 판(?) 확인하러 가니까 에러 떠 있는거야 작동에 불이 깜빡 깜빡 거리면 보통 기름이 없어서 그런거 거든 껐다 켜도 계속 깜빡여서 아 ㅅㅂ 기름 없는가 보다 저 보일러 소리 우리 집꺼 아니었네 타이밍 오졋다... 하고 절망했어 어쩐지 보일러 소리가 좀 멀다 했거든 내 방 바로 옆이 보일러 실이라서 소리가 바로 옆에 들리는데 그날따라 보일러 소리가 옆이 아니라 내 머리 맡 창가 쪽에서 들리는 느낌이었어 집이 주택가인데 좀 다닥 다닥 붙어 있어서 옆집, 앞집 보일러 소리 다 크게 들리거든... 그래도 소리 구별은 가능한데 내가 아침에 비몽사몽하기도 했고 내가 방을 나서기 전에는 보일러 소리 안 들렸고 켜고 들어 오니까 들렸단 말야 그래서 당연히 우리집 보일러 소리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 ㅠ 머리 꼭 감아야 했는데 온수가 안 나와서 끓여서 쓰기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어쩌지.. 하다가 싱크대에 온수로 전화해주는 기계?가 달려 있는데 그걸로 감아야 겠다 싶어서 싱크대에서 머리 감음... 이게 온수가 나오긴 하는데 한 겨울에는 물이 너무 차가워서 뜨거운 물은 아니고 미지근 한 물 나오고 수도 꼭지 위치 잘 맞이춰야 그 미지근한 물이 나오는데 넘 힘들었어... 살다 살다 싱크대에서 머리를 감을줄이야... 허리도 아프고 싱크대에서 머리 감으니까 ㅈㄴ 찝찝하고... 감고 나서 싱크대 청소 빡빡하고 옴 ㅋㅋㅋㅋ... 어찌 저찌 머리를 감고 출근 했어 금요일이라서 그날 저녁 아버지께서 집에 오셔서 그날 아침 일 얘기를 하면서 집에 기름이 없다고 했지 그래서 집에 따로 등유 사다 놓은거 일단 부어 넣고 장보고 오는 길에 말통 하나 가득 사왔어 다음날 아침에 씻으려고 아버지가 보일러를 켰는데 금요일 처럼 불이 깜빡이는거야 분명 전날 밤에 등유를 넣어서 깜빡이면 안되는데 희안하다고 근데 또 보일러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그래서 혹시 하고 물을 틀었더니 뜨거운 물이 나왔어 기름이 없어서 깜빡인게 아니라 다른게 문제여서 그랬나봐 너무 허무한거야 금요일 아침에 기름 ㅈㄴ 태우고 뜨거운 물 한방울도 못 쓰고 난 부엌에서 쌩 쇼를 했다는게 좀 억울했어... 전날 머리 감아서 토욜에는 머리 안 감고 세수랑 양치만 하고 아버지랑 정선에 갔어 차박 하러 갔는데 내가 며칠 전에 눈 보고 싶다고 그래서 삿포로 가네 마네 그런 얘기 하다가 돈이 없어서 못 가겠다고 했었는데 아버지가 그 말 듣고 그럼 다음에 아빠랑 강원도에 차박하러 가자고 눈이 보여주겠다고 하셨거든 그냥 하신 말인줄 알았는데 월요일 크리스마스라서 쉬기도 하고 그주에 눈 많이 내렸다는 뉴스도 뜨고 해서 지금 가면 딱 일거라고 둘이서 아침 일찍 강원도로 갔어 갑작스러운 제안에 놀라긴 했지만 주말에 딱히 일정은 없어서 기쁜 마음으로 갔어 토요일에 정선은 아니고.. 무슨 읍에서 점심으로 연탄에 돼지고기 구워 먹고 정선 만항재로 갔어 우와.. 진짜 쩔더라 그런 설산은 처음 봤어 어릴때 해돋이 보러 태백산은 몇년 갔었는데 거기랑은 차원이 달랐어 요즘 날이 따뜻했다가 급 추웠다가 해서 그런지 나무가 얼어 있는거야 그게 햇빛에 비쳐서 반짝이는데 너무 예뻤어 눈도 많고 너무 신나서 눈 사람 만들려고 했는데 눈이 퍼석해서 안 뭉쳐 지더라... 몰랐는데 날이 너무너무 추우면 눈이 안 뭉쳐진데... 잘 뭉쳐 지려면 눈이 살짝 녹아 수분기가 있어야 하는데 여긴 너무 추워서 눈에 수분기가 없어서 말 그대로 퍼석 퍼석했어 신기하더라 눈이 물로 이루어진건데 수분이 없다니.. 아이러니 하지만 그랬어 ㅎ 눈 쌓인 산을 오르면서 마인크래프트 눈사람 만들어야지 하고 신났는데 눈 사람은 커녕 눈 뭉치도 겨우 만들었어 맨 손으로 꽉 움켜쥐고 살짝 녹여서 뭉쳐야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눈사람은 포기했어... 여기저기 구경하고 차박하려고 자리 잡았는데 분명 지난주에 아버지가 차박 갔을때는 무시동 히터가 잘 작동됐었거든 그런데 이날은 작동이 안됐어.. 1시간 좀 넘게 이런 저런 조치해 봤는데 안 켜져서 결국 그날 저녁 집으로 왔어 일요일에 근처 동굴이랑 어디 가기로 했었는데 히터가 안되면 너무 추워서 못 잔다고 아버지가 많이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며 한숨 쉬며 집으로 갔어 집으로 가는 길 내내 머리가 아팠는데 일요일까지 너무 머리가 아팠어 토요일 집에 도착해서 저녁하고 일요일에 먹을 된장찌개를 미리 끓이는데 머리가 너무 아파서 괴로웠어 그래서 최소한 해야 할 일만 후딱하고 바로 잤어 자고 일어 났는데 머리가 아파서 아침에 타이레놀 하나 먹고도 계속 아파서 점심에 한알 더 먹어야 했어ㅠ 두알 먹고 나니까 좀 괜찮아지는 듯 했어 일요일에 ㄹㅇ 샤워해야지 하고 농땡이 부리다가 저녁 시간이 되었어 주말 내내 너무 많이 먹어서 저녁은 넘겼는데 방에 누워서 아버지가 먹고 난 설거지를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미루다가 갑자기 아버지가 소소야! 보일러 안된다 이러시는거야 와.. 진짜 청천벽력이었어.. 와... 설거지하고 샤워해야지 ㅎㅎ 하면서 안일하게 누워서 유튭이나 봤는데 7시 넘어서 보일러가 안된다는거야 이게 뭔 소리가 했더니 아버지가 전원 자체가 안 들어 온데 일단 무슨 조치를 취하시는 것 같아서 기다리는데 8시쯤 기권 선언... 나가기 너무 싫었는데.. 씻기는 해야겠고... 물 끓여서 감기는 넘 싫고 샤워도 넘 하고 싶고.. 혼자 끙끙 고민하다가 고민할 시간에 빨리 목욕탕 다녀 와야겠다하고 동네 목욕탕 운영시간 검색해 보니까 10까지라는거야 빨리 나야겠다 하고 후딱 짐 챙겨서 목욕탕으로 갔는데 와.. ㅅㅂ 건물 철거 중인지 재건축인지 건물에 철근 붙어 있고 주변을 천이 빙 둘러져 있는거야 어쩐지 멀리서 봐도 건물이 시커멓다고 생각하긴했는데 주변이 너무 어둡기도 했고 그 건물이 목욕탕만 하는건 아니라서 윗층에 불이 없는건 윗층 가게는 문을 닫아서 그런갑다 했는데 가까이 다가가 가니까 그제서야 보이는거야 아.. 진짜.. 세상 빡치더라... 이렇게 날 억까 할 수는 없다며 부정했는데 코앞까지 가니까 2층 창문이 아예 없는게 보여서 혼자 ㅅㅂㅅㅂ 거리면서 집에 갔어 다른 목욕탕 가려고 알아 보니까 다들 너무 멀고 10시까지 한다는데 시간이 너무 애매했어 이때가 8시 30분이었거든 집에 금방 돌아 오니까 아버지가 목욕탕 안 하냐는거야 그래서 아예 재건축하는 것 같던데요 하니까 어쩌냐는거야 그래서 좀 멀긴 한데 11시까지 하는데 있다고 같이 가자고 꼬셨는데 가기 싫데 ㅋ 그래서 결국 걍 찬물에 머리 감았어 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머리 깨지는줄 ^^... 월요일 오늘 출근 했는데 주말 야간이 있어서 순간 내가 오늘 쉬는 날인데 출근한건가 하고 당황했는데 평일 야간이 쉬고 주말이 대타 나온거더라 매장 둘러 보는데 안되어 있는게 있어서 얘기 했더니 그거 방금 전에 손님이 사간거라고 하는데 ㅅㅂ 내가 편의점 들어 오시 5분 전에 자전거 주차하고 가방 챙긴다고 문앞에 있었는데 손님 같은 소리하고 있다 계속 앉아 있었으면서 뭘 손님이 방금 사가 화가 오르는데 참고 그말 무시하고 다음에는 교대하기 전에 해놔라고 하고 보냈는데 어째.. 야간이나 평일이나 말하는게 이리 똑같은지 깊은 빡침을 느끼면서 일하다가 대걸레를 봤는데 걸레 짜는 곳에 물이 엄청 많은거야 아무도 안 비워서 지난달에 내가 겨우 비웠는데 또 아무도 안해서 꽉찬거야 그래서 할일 서둘러 다 하고 물 비우려고 화장실 앞으로 끌고 왔는데 턱이 높아서 얘를 들어야 하는거야 무거워서 낑낑 거리다가 갑자기 물이 쏟아져 나오는거야! 뭐야 ㅅㅂ!! 어디서 나오는겨 하고 봤더니 짤죽이 밑 바닥에 물 버리기 편하게 호수가 달려 있는데 거기 마개 좀 헐거웠나봐 내가 들어 올릴려고 애쓰던 중에 열려서 물이 쏟아진거... 급하게 닫긴했는데 이미 물이 ㅈㄴ 쏟아져서 물 바다가 된거야 안 그래도 아침 부터 머리고 지끈 지끈 거리고 피곤해서 컨디션도 영 안 좋은데 물 까지 쏟아져서 멘탈 털리더라 걸레로 닦아도 짤쭉이가 말이 짤쭉이지 제 일을 하지 못 하는 상태라서 짤 수가 없어서 바닥 닦고 화장실에서 발로 밟아서 짜고 ㅈㄴ 반복하는데 손님 오고 저온도 오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 서둘러 계산이랑 물건 정리 다 하고 다시 창고로 들어 와서 좀 가벼워진 짤쭉이 들어 올려서 물 버리고 박스 가져와서 물 위에 올려서 흡수 좀 시키고 밟아서 물 짜고 닦고 ㅈㄴ 반복하니까 겨우 수습이 되긴 했어... 진짜 다 짜증난다... 짤쭉이 ㅅㅂ 물 버릴것도 아니고 박살 나서 짜지지도 않는데 개수대에 걸쳐서 물 떨어지고 나서 거기에 올려두던가 ㅈ같은게 저번에 내가 비우기 전까지는 짤쭉이에 물이 이렇게 금방 안 찼거든 ㅅㅂ 여태껏 나 말고 아무도 바닥 청소 안 했다는 말인가? 내가 물 비운지 한달만에 꽉찼어 내가 여기서 일한지 2달째 내가 비웠거든 그전까지는 이렇게 금방 금방 물이 안 찼는데 하... 진짜 개빡친다 ^^.. 빨리 그만두고 싶다 1월까지 한다고 했는데 아직 한달이 남았어... :( 지난주 금욜에 오전 언니가 파김치 주러 잠시 들렸는데 그때 언니가 그런 말 하시더라 진짜 천천히 갚아도 되냐고 며칠 전만해도 1월에 갚겠다고 하셨는데 그 사이에 무슨 일 있었는지 이번에는 정말 천천히 갚아도 되냐고 묻는거야 그래서 그래라고 하긴 했는데 그 말 하면서 또 다시 내 무덤 내가 팠구나 싶더라 언니가 고맙다는데 표정이 영 안좋아서 안 쓰러웠어 생각이 많아 보였어 얼마 전에 같이 홈플 같이 들어 가자고 했는데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려고 내일로 카드 발급했대 근데 학원 다니려면 다른 지역까지 가야 하고 홈플에서 일하면 주야간 해야하는데 학원이랑 시간이 안 맞아서 못 할 것 같다는거야 그래서 나보고 미안하다고 하더라 언니가 먼저 같이 하자고 했는데 같이 못 할 것 같다고 미안하다길래 괜찮다고 했어 어차피 원래 설 끝나고 일 찾아 보려고 한건데 언니가 같이 지원하자고 해서 같이 하면 좋지 하고 알겠다고 했던거라 언니는 일 하려면 편의점이 시간대가 딱 맞는데 돈이 얼마 안되서 이래저래 고민이 많아 보이더라 그러면서 다시 한번더 돈 천천히 갚아도 되냐고 묻더라 이 말 들으면서 음.. 받긴 글렀군 싶었어 돈 받는거 반쯤 포기한 상태이긴 한데 금요일 저녁 먹을때 아버지의 말에 소름돋았어 언니가 파김치 더 가져다 줬다고 아버지께 말씀드리고 저녁에 김치 먹는데 아버지가 의아해 하시는거야 너한테 왜 이렇게 잘해주냐고 조심하라고 특히 돈 거래 하지 말라고 하는데 ㅋ... 이미 355만원 빌려준 상태인데 말하면 털릴걸 알아서 안 빌려준 척 알겠다고 했어 내가 생각해도 미친짓이긴 하지 휴대폰 바꾸는 것도 비싸다고 중고만 쓰면서 요즘 뭐에 쓰이긴 했나봐 그러고 보니 얼마 전에 나 보고 돈 거래 조심하라는 운세를 봤었는데 그땐 내가 돈 거래 할 사람이 어딨다고 넘겼더니 진짜 돈 거래를 했네...? 오오...
24년 시작 부터 찝찝해 사람은 안 하던 짓을 하면 안된다는데 맞는 말인가봐 1일날 출근 길에 평소 잘 안 듣던 노래를 듣겠다고 무선 이어폰 끼고 가다가 한쪽이 빠졌는데 하필 굴러 간 곳이 도로 위 였고 떨어지기 전까지 한대도 없던 도로에 차 한대가 오더니 두 차선 중 마침 내 이어폰이 떨어진 차선으로 달려와 파삭 하고 밟고 지나갔어 정말 기막힌 타이밍이더라 이 모든게 너무 완벽해서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 1월 1일 출근하기 너무 싫었는데 신나는 노래 들으며 가겠다고... 신년이라서 도로에 차 얼마 없으니까 오늘 만큼은 노래 들으며 기분 좋게 첫 해를 시작하자고 생각하며 꺼냈던 내 이어폰이 허무하게 한쪽이 별세 했어 이미 파삭하는 소리가 들렸지만 투슬리스를 세워 두고 도로로 나가서 잔해를 주워 왔는데 눈물 나더라 올 한해 쉽지 않겠구나... 하고 한숨 쉬며 잔해를 주머니에 넣고 나머지 이어폰도 빼서 주머니에 넣었어 출근하는 길 내내 기분이 영 안 좋았어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며 액땜했다고 생각하자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출근했는데 물건이 많이 와 있더라 설상가상으로 쉬는 날이라서 그런지 이날은 손님이 꽤 많았어 아침 부터 퇴근까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 그래도 중간 중간 반가운 얼굴들 봐서 좋은 일도 있었어 JA언니가 키우는 강아지 근처 애견샵에 맞기고 들렸다가 갔거든 언니랑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 커피도 사주시고 갔어 그리고 매니저님도 뵙고 키우는 강아지 공주도 만났어 공주가 이젠 나한테 안겨 있어도 많이 안 떨더라 전에는 엄청 파들파들 떨었는데 ㅎㅎ 종량제 봉투 판매할거 주고 가셔서 접으려고 스티커를 뜯었는데 세상에 봉투가 약한건지 스티커가 질긴건지 봉투 밑 부분이 찢어져서 한 장 내가 구매 해야 했어 ㅎ... 밑 부분 꼬다리 부분이 뜯겼는데 구멍난건 아니지만 꼬다리가 덜렁 덜렁 거리는게 팔기에는 좀 그래서 내가 써야지 하고 샀어 그래도 신년이니까.. 첫날이니까 좋은게 좋은거라고 기분이 자꾸만 가라앉는거 애써 신난 척 하면서 손님들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고 인사도 하고 기사님들께도 신년 인사했어 이날 오후 언니가 한 시간 늦을 것 같다고 해서 한시간 더 일했어 집에 가니까 아버지가 왠일로 마당까지 마중 나오더라 좀 신기했어 평소에는 내가 들어 와도 내가 먼저 말 걸기 전까지 나와 보지도 않았는데 새해라서 그런가 대문 여는 소리에 나오셨어 아버지랑 저녁 먹고 전날 버터 감자를 구웠었는데 덜 익었어 근데 너무 배도 부르고 귀찮아서 대충 구워두고 월요일에 먹어야지하고 만들어 놓기만 했는데 아버지가 배가 고파서 조금 먹어 보셨대 근데 덜 익어서 안 먹었다는거야 식사 후에 설거지 다 하고 아버지는 안방에 있었는데 내가 덜 익은 감자 데운 후 감자 익혔다니까 가지고 오라고 하셨어 그래서 밥도 많이 드셨겠다 맛만 보겠지하고 암 생각 없이 한 그릇에 다 담아져있는거 그대로 다 가져다 드렸더니 화요일 아침에 보니까 다 드셨더라 ^^... 아니 3개 밖에 안 구웠었는데 그걸 다 먹음 혼자 하... 진짜 어처구니가 없어서 화요일 아침 부터 한숨 쉬었어 내가 월요일에 아버지 안 익었다고 하셨을때 그거 원래 먹으려고 미리 씻어서 전분도 뺐는데 밥 먹고 나니까 너무 배 불러서 걍 월요일에 먹으려고 굽기만 구워둔거라고 했었거든 그러면 인간적으로 하나는 남겨줘야지 그걸 다 먹더라 그래 놓고 나보고 맨날 많이 먹네 어쩌네 하시는데 개빡침 가만 보면 아버지는 음식을 안 남겨줌 내가 남겨 달라고 ㅈㄴ ㅈㄹ해야 남겨 놓지 전에 2개씩 포장되어 있는 떡이 있었는데 하나는 아버지 드시라고 가져 왔고 하나는 내가 먹으려고 했거든 포장 되어 있는 것 중에 하나를 먹었어 낱개 두개를 다 먹은게 아니라 그중 하나만 먹고 냉장고에 넣어뒀어 하나는 나중에 먹으려고 했지 그러다 밤에 아버지가 저 떡 먹어도 되냐고 물어서 하나 아버지 드시라고 가져 왔다고 드시라고 했는데 다음날 보니까 있는거 다 드심 아니!! 새거 하나만 먹으면 돼지 왜 먹다 남은 한개는 왜 마저 먹는건데 진짜 짜증나더라 나한테 먹는걸로 아버지는 절대 뭐라 하면 안됨 진짜 세상 짜증나 2일 화요일 기분은 그저 그랬어 초반에는... 카운터 안에 작은 냉동고가 있는데 거기에 얼음 컵이나 여름에 생수 얼려 팔려고 넣는게 있거든 근데 거기에 누가 자꾸 알 수없는 식품을 보관을해서 꽉 차있던거 내가 얼마전에 몇개 빼고는 싹 정리했거든 근데 못 보던 아이스크림이 있는거야 끌레도르꺼였는데 내가 이게 뭔가 싶어서 사진찍어서 오후 언니한테 보내니까 바로 답이 오는거야 자기꺼라고 그 말에 ㅈㄴ 짜증나더라 아니 내가 몇번이나 언니꺼 넣을때 영수증을 붙이든 표시를 해두라고 했는데 또 안해둔거야 그러면서 ㅅㅂ 없어지면 전화해서 소소야 네가 먹었어 ㅇㅈㄹ ㅅㅂ 그걸 왜 처먹냐고 내가 아무리 뚱뚱하고 돼지 같이 보여도 ㅅㅂ 뭔지도 모르는거 왜 처 먹겠냐고 지가 좀 잘 챙기던가 그게 한두번도 아니고 내가 언니꺼라고 표시해두라고 했는데도 그냥 저기에 넣어 두고 없어지면 밤에 전화와서 네가 먹었어 그러는데 진짜 ㅈ같음 내가 안 먹었다고 하면 야간이 먹었나 보다 하는데 이거를 매니저님께 몇번 말 했나봐 씨씨티비 돌려 보자고 그래서 돌려 봤는지는 몰겠는데 매니저님도 나랑 똑같은 말 했거든 영수증을 붙이든 이름을 적어두라고 그럴때마다 나랑 매니저님한테 그거 손님한테 받은건데 그럼 어쩌라고 받았으면 뭐 어쩌라고 없어지면 찾지를 말던가 아이스크림 맨날 저기 처 박아 놓고 가져 가지도 않고 방치하다가 없어지면 그때마다 네가 먹었냐 그러는데 ㅈ 같음 못 봤냐도 아니고 네가 먹었냐고 물어 봄 ㅅㅂ 내가 지 처럼 일하면서 과자나 처먹는 사람으로 보이냐고 아오... 표시를 하라고 해도 절대 안 하고 그리고 몇번씩 자기는 손님들이 아이스크림 같은거 매일 주고 간다 근데 가져가기 싫어서 그냥 아이스크림 냉장고 넣어 놓는다고 그거 걍 하는데 어쩌라고 나머지는 나중에 적어야겠다
요즘 정신이 좀 멍해 가끔 내가 지금 일하고 있는 것에 현실감을 못 느낄 때가 있어 뭐랄까 그냥 문득 갑자기 이게 현실이 맞나? 하는 생각을해 왜 그런지는 모르겠어 정말 갑자기 괴리감을 느껴 그럴때마다 기분이 묘해 그리고 스스가 많이 예민한 것 같아 예전에는 그냥 웃어 넘기던 일도, 아무렇지 않았던 것에도 스트레스 받아해 놀랍게도 저번에 일기를 쓸때 그렇게 분노에 가득한 일기를 쓸 생각은 아니었어 그냥 있었던 일을 적으려 했는데 쓰다보니 욱해서 거기에 내 분노를 쏟고 있더라 아버지 얘가는 쓸 생각도 없었는데 쓰다 보니 생각이 났고 급 화가 났어 원래는 다른 얘기를 적으려고 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시간이 지나서 원래 쓰려고 했던게 뭐였는지 기억도 안나 그날 일하다가 짬이 좀 나서 일기를 썼는데 본사 직원분이 오셔서 멈췄어 아무래도 옆에 있는 일기 쓰기는 좀 그래서 ㅎ.. 전에는 집에서도 일기를 종종 쓰고는 했는데 지금은 집에 가면 쓰러져 누워서 손 하나 까딱 안 하고 싶어 일기를 써야지, 써야지 하는데 잘 안되네 지난주 월요일에 매니저님이 매장에 오시면서 공주를 데려 왔어 공주는 매니저님이 유기견 센터에서 데려온 귀여운 말티즈 믹스였어 공주가 워낙 겁이 많았는데 몇 번 얼굴도 보고 내가 늘 안아줘서 그런가 월요일에는 카운터에 올려 놓자마자 바로 나한테 와서 안아 달라고 발을 들어 올렸어 매니저님과 나는 둘다 감격했어 언제가 부터 내게 안겨 있어도 덜덜 떠는게 줄어 들었단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는 먼저 안아 달라고 해서 기뻤어 항상 공주 오면 예쁘다고 우리 공주는 왜 이렇게 예쁘냐고 공주한테 말했었는데 목요일에 오전 언니가 와서 대화하다가 갑자기 공주가 죽었다는거야 처음에 바로 인지를 못 했어 공주가 죽었다고? 누구? 하다가 설마 했는데 정말 그 공주였어 며칠 전 만해도 내 품에 안기던 아이였는데 그 2~3일 사이에 갔다니 도저히 믿어 지지가 않았어 화요일에 매니저님이 남 사장님이 운영하는 유통업에 갔다가 잠시 커피 타러 간다고 공주를 책상 위에 올려뒀는데 그날 따라 매니저님이랑 떨어져 있는걸 싫어 했었데 오전 언니랑 만났을때도 잠시 맡겨 두고 은행 갔을때도 미친듯이 짖으면서 낑낑 거리더니 책상에 올려 뒀을 때도 낑낑 거리다가 뛰어 내렸는데 하필이면 머리 부터 부딫쳤다고 그래서 급하게 달려와서 심폐소생술 하면서 병원에 갔는데 가망이 없다고 했대 나는 공주가 노견이라서 눈을 감았나 했는데 생각지도 못 한 얘기에 입이 안 다물어지더라 그리고 이 모든게 다 거짓말 같았어 공주가 그렇게 짖었다는 것도 뛰어내렸다는 것도... 책상 보다 훨씬 높은 카운터 위에 있어도 공주는 뛰어 내릴 듯 말 듯한 행위를 한 적도 없고 워낙 겁이 많아서 짖지도 못 하던 아이었는데 유독 화요일 그날만 그랬대 매니저님은 본인이 아이를 죽였다고 펑펑 울고 있다는데 언니는 괜히 네가 먼저 말하지 말라는거야 아무래도 마음을 추수르기 힘들어 하는데 먼저 얘기 꺼내면 힘들어 할 것 같다고 그래서 나는 알겠다고 했어 정말 거짓말 같아 분명 며칠전에 내 품에 안기던 아이었는데 그래서 그런가 이번주 화요일까지 매니저님께 연락 한 번도 못 드렸어 사실 내가 겁이나서 근데 어제 저녁 늦게 까지 일하게 되면서 중간에 일이 생겨서 매니저님께 전화 드렸었어 얘기하다가 지금 가게 앞이라고 전화 끊자고 하셔서 얼마 안 지나서 들어 왔는데 혼자 오셨더라 그 모습을 보니 그제서야 실감이 났어 매니저님이 담담하게 공주 죽었다는 얘기 들었다며? 하시며 얘기를 하시는데 너무 슬펐어 오전 언니가 부고 소식을 알렸을때 울었는데 언니가 매니저님께 말했었나봐 알고 있더라 매니저님이 그래도 가기 전에 자기 예뻐해주던 사람들 한테 마음을 열고 간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좋은 곳 갔으면 좋겠다고 하시면서 여전히 본인이 죽였다고 생각하시는게 너무 마음 아팠어 그래서 내가 절대 매니저님이 죽인거 아니라고 정말 한순간에 벌어진 일이고 사고였을 뿐이라고 누가 옷에 똥오줌 지리는 강아지를 끌어 안고 심페소생술 하면서 병원을 전전 하냐고 최선을 다 했다고 했어 여긴 좀 시골이다 보니까 제대로 된 동물 병원은 별로 없나봐 전에 언니가 얘기 했을때 매니저님이 급하게 그나마 가까운 곳에 갔을때는 엑스레이 찍을 수 있는 기계가 없어서 서둘러 다른 동물병원을 찾아 갔다고 했대 공주 보고싶다 한번도 사랑해 라는 말은 못 했었는데 가끔 보는 사이였지만 나 역시도 우리 공주 많이 사랑했다고 해주고 싶어 부디 그곳에는 평안하고 즐거운 나날들만 보내길 빌게 공주야 많이 보고 싶어
어제 문득 깨달았는데 나 어쩌면 U가 했던 말이 트라우마? 트리거?가 된 것 같아 물론 U만 나한테 했던 말은 아닌데 U랑 연을 끊고 나서 부터 돈을 좀 막 쓰기 시작했더라고 어제 오전 언니랑 매니저님께 태국 여행 선물로 면세점에서 립스틱 사드리려고 알아 보고 요즘 마트에 장 보러 자주 가고 그 밖에도 예전의 나라면 잘 하지 않을 행동을 1년 넘게 하고 있다는게 스스가 좀 의아했어 확실히 씀씀이도 많이 달라지고 통장 잔고를 보면 그리 넉넉하지 않은데 그럼에도 자꾸 무언갈 구매하는 나 자신에게 좀 괴리감을 느꼈어 카드 사용 기록을 보니까 알겠더라 U 이 후 부터 씀씀이가 커졌다는걸 U가 내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생각은 좀 하긴 했는데 이정도 일 줄은 나 자신도 몰랐어 내가 친구를 만나기 전에 늘 불안해 하고 내가 고른 식당이, 음식이 사실은 먹기 싫은데 나 한테 맞춰준다고 괜찮다고 하는건 아닌지 최대한 다양한 류의 음식을 알아 보는 갓도, 만나고 난 후에도 이게 마지막 만남이지 않을까 생각하는 것도 U와 있었던 일 때문인 것 같아 내 생각 이상으로 나한테는 좀 충격(?) 이었나봐 S도 내게 소소는 돈을 좀 신경 쓰긴 한다는 말을 듣긴했지만 아무래도 U랑은 비교적 자주 만나기도 했고 연을 끊음으로써 사실은 다른 친구들도 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생긴 것 같아 생각이 여기까지 뻗으니 뭔가 좀 씁쓸하더라 둘의 말에 나 역시 어느정도 동의하고 있던 차에 U랑 싸우고 같이 지냈던 지난 일을 되돌아 보다가 그 말들이 내 마음에 많이 박혔나봐 생각해보면 매주 여러 요리를 시도해보기 시작한 것도 U의 영향 일 수도 있겠다 싶네 다른 얘기를 좀 하자면 이번에 태국 갈 때 온라인 면세점으로 립 하나 사려고 했는데 보다 보니까 매니점님이랑 오전 언니꺼도 선물로 사주면 좋겠다 싶어서 사주려고 열심히 봤거든 근데 아무래도 립스틱은 취향을 많이 타니까 무슨 색을 사야 할지 전혀 감이 안 잡혀서 놀래켜 주려던 내 계획을 접고 어제 결국 두분에게 물어봤어 둘 다 괜찮다고 했는데 내가 사주고 싶다고 이번에 여행 일정도 너무 짧고 혼자 가는게 아니라서 선물 못 살 수도 있다니까 다들 마지 못 해 오렌지 색만 아니면 괜찮다고 하셨어 사실 나도 이렇게 돈 쓸 생각이 없었는데 오전 언니도 그렇고 매니저님도 작년 부터 여러 일도 있었고 결혼 한 사람이다 보니까 본인 자신을 위한 것 보단 대부분 자식들을 위해 돌아가더라고 오전 언니는 형부가 돈 사고 쳐서 돈도 없고 답답한 상황에 혼자 멀리 바람이라도 쐬고 오고 싶어도 애들 때문에 멀리 나가지도 못 해서 많이 답답해 하더라고 뭐 그런 언니에게 큰 돈을 빌려주고 아직 못 받은 내가 이런 생각을 한다는게 조금 우스울지 모르겠지만 그냥 좀 언니만을 위한 무언갈 선물해 주고 싶었어 매니저님에게는 예전 부터 뭐 하나 꼭 선물해 드리고 싶기도 했고 뭔가 이번이 아니면 언제 또 해외에 나갈지도 모르겠고 비싼건 못 하겠지만 소소하게 하나씩 선물 하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어 올 한해는 두분다 평안하고 무난한 한해가 되길 바라며 미안하지만 JA 언니꺼는 못 사겠어서 일단 매니저님께는 비밀로 해달라고 했어 ㅎㅎ... 돈 쓰기로 마음먹은거 내 것도 하나 사려는데 입생로랑 인기 정말 많더라 뭔가 립 하면 다 입생로랑을 쓰길래 나도 이참에 한번 질러봐!? 하고 봤는데 어.... 없더라... 내가 사고 싶은 제품이 있는데 그 제품의 대부분의 색상이 임시품절이야 근데 이제 2주 밖에 안 남은 상황이라 이제 주문해야 하는데 품절이 사라질 생각을 안 하네 ㅎ... 그래서 그냥 맥 립스틱 하나 사 볼까도 하는데 그래도... 입생에 마음이 좀 가더라 근데 생각해보면 진짜 사치인게 나 샤넬 립스틱 하나 있는데 그거 안 써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글로 적고 보니 음.. 포기 하는게 낫겠다 살거면 맥으로 사야지 지금 세일하더라! 그래서 언니들 것도 맥으로 하려고 그게 내 현 재정 상태의 한계야 암만 내가 요즘 막쓰고 다닌다고 하지만 이번 달까지만 일하고 그만둘 거라서... 곧 있으면 청년 적금도 넣어야 하고... 매달 나가야 할 돈이 이만 저만이 아니야 일 그만두면 이제 뭐 사 먹지도 못 하겠네 적금 들 수 있게 되면 못해도 3월까지만 쉬고 이후로는 다시 일자리 알아 보려고 이참에 다시 씀씀이를 줄이는 습관을 드는 것도 좋은 것 같다 ㅎㅎ 겸사 겸사 살도 빼고.. 나 아버지 몸무게를 이겼어 진짜 대 충격이야 암만 살이 쪄도 이정도로 찐 적은 없는데 내 인생 최대 찍었다... 맨날 고무 바지만 입고 다녀서 잘 몰랐어... 거울도 잘 안 보는 편이라 이번에 큰 치수 바지를 샀는데 안 맞아서 진짜 내적으로 소리 엄청 질렀잖아.... 평소 보다 큰 바지였는데... 안 잠겨서.. 살 빼서 입어야지 ㅇㅈㄹ하고 교환 안 했다가 태국 갈때까지 못 뺄 것 같아서 더 큰 바지 주문함 ^^... 진짜.... 진짜... 미쳤나봐.... 요즘 지름신 말고 걸신도 같이 강림했나봐 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쩐지 어느 순간 부터 뭔가 숨쉬는게 조금 불편하네 했다 그게 다 살 때문이었다니!!!!!! 진짜 미치겠네 걍 나가 뒤져야 해ㅜ 소소야 정신 차려 너 그만 먹어 진짜.. 이러다가 굴러 다니겠어... 내가 돈 쓰는 리미트를 해제 하고 나니까 내 속에 억눌려 있던 걸신이 옳타구나 하고 다 먹어 치워 버려하고 튀어 나온 것 같아... 예전에는 먹고 싶어도 통장 보면서 꾹 참았는데 근 1년간 그런게 없긴 했어....🤣🤣🤣🤣 이제 다 걸어 잠그자.... 제발...
어제 새벽에 일어나서 마산에 다녀왔어 원래는 지난주에 갔어야 했는데 지난주 토욜에 아버지랑 충주에 차박 간다고 못 갔어 어제 병원에 가니까 왠일로 내 앞에 사람이 얼마 없더라 특히 토요일은 더 사람들이 바글바글 한데 늘 가던 시간에 도착했는데 내 앞에 3~4명이 전부였어 덕분에 진료를 빨리 보고 나왔어 근데 기차 시간도, 버스 시간도 한참 남아서 뭘 타고 갈지 고민하다 집에 일찍 가려고 케이티 액스 예배했어 기차 시간이 1시간 정도 남아서 시외 터미널 앞에 있는 땅콩빵 사러 갔어 매번 갈때마다 느끼는 건데 사장님이 정말 기억력이 좋으신 것 같아 나 이번이 3번째인데 다 기억하시더라 자주 가는 것도 아니고 2~3주에 한번 가는 건데도 기억하셔서 내심 놀랬어 여기 땅콩 빵이 너무 맛있어서 끊을 수가 없더라 마침 시간도 널널해서 사러 갔는데 어제는 좀 이른 시간이라 문 안 열었으면 어쩌지 했는데 사장님 일찍 나오셨더라 8시 부터 장사 시작하신대! 땅콩 빵이랑 호두과자랑 무슨 하트빵? 뭔지 모르겠는데 하트 같기도 하고 세모 같기도 한 빵 이렇게 세개 판매하셔서 다 섞어서 5천원치 샀어 사실 호두과자는 팥을 제일 좋아하는데 여긴 흰앙금만 쓰더라 아쉽긴 하지만 사장님이 워낙 친절하기도 하고 이것도 나쁘진 않아서 매번 다 사가 ㅎ 지난번에도 서비스로 빵 두개 더 주셨는데 이번에도 더 주셔서 바로 앞 편의점에서 두유 한병 사다 드리고 도망갔어 ㅋㅋㅋㅋㅋㅋ 사장님이 아! 괜찮은데ㅔ 하시는 목소리를 뒤로 하고 역으로 걸어 갔어 역 안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하나 먹었는데 너무 맛있는거야 한 두개만 먹어야지 하던게 정신 차리니까 텅 비어있더라 ㅎ.. 맛있게 먹고 멍 하니 기다리다가 곧 기차 올 시간이 되어서 기차 타러 갔어 내자리를 찾아 갔는데 먼저 앉은 사람이 캐리어를 위에 안 올려두고 내 자리에 뒀길래 순간 내가 잘 못 찾아 왔나 싶어서 확인해 보니 내 자리가 맞았어 올리기 귀찮아서 안 올렸었나봐 그래서 그분이 가방을 위에 올린다고 내가 통로에 서있었는데 내가 덩치도 있는데 패딩도 입었던 터라 완벽하게 통로를 막고 있어서 본의 아니게 길막을 했어 사람들이 못 지나가서 속으로 꽤나 진땀 뺐어 내가 하필이면 앞줄에 서서 먼저 탔다 보니 뒤에 사람이 밀려 있는거 보고 내적 비명을 ㅈㄴ 질렀어 ㅠ 겨우 좌석에 앉아서 출발을 하는데 금요일 밤에 일찍 자야지 했지만 너무 피곤한데 잠에 들기가 힘들어서 거의 1시가 되어서 잠들었어 게다가 마산 간다고 6시에 일어나서 준비하다 보니까 너무 피곤했어 기차 안에서 잘 안 자는데 중간 중간에 잠들었어 진짜 개 피곤했는지 중간 깰때 나 코골고 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ㅠㅠㅠㅠ 엄청 크게는 아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는데 좀 작게 고롱고롱 거리면서 깼어 ㅋㅋㅋ ㅠ 창밖을 보는데 다와 가는거야 내가 원래 일어나는 타이밍이 있는데 거의 다 오기도 했고 너무 잠이 와서 또 잠들까봐 비척 비척 일어나서 내리는 곳 앞에 가서 서있었어 서 있는데도 잠 오더라... 문 앞에 의자가 있는데 입석인 분들이 앉아 계시거든 거기도 입석 승객이 앉아 있었는데 곧 도착한다는 안내 방송이 들리고 일어나셨어 그걸 본 승무원께서 의자 위에 가방 끼워두라고 팁을 알려주시더라 여기랑 어디역만 이쪽 문으로 사람들이 오르내린다고 이렇게 미리 가방 안 올려두면 여기서 타는 다른 입석 승객이 냉큼 앉으실거라고 서울까지 올라가시는거 아니냐고 하시는데 와.. 진짜 엄청 친절하시더라 케이티 액스 몇번 탈 때마다 승무원 분들은 많이 보긴 했지만 별 감상은 없었거든 근데 이분은 내가 탈 때 부터 느꼈지만 엄청 친절하고 세심하고 진짜 최고였어 나 탈 때 내 앞에 승객들이 가족 단위였는데 애기가 올라 가려니까 조심히 올라가요 하면서 의~차~ 하면서 웃으시고 같이 있던 애기 어머니께서 아아를 들고 있는거 보고 어머 대단하시다고 얼죽아 신가봐요 하면서 말거는데 진짜 이런 사람이 서비스직을 하는구나 싶긴 했거든 정말 정말 친절한 승무원이였어...! 도착했는데 아버지께서 이번주에 새로온 무시동 히터를 차에 설치한다고 데리러 못 오신다는거야 그래서 걸어 가야지 했는데 마침 10분 뒤 집으로 가는 버스가 있길래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어 새벽 부터 날이 계속 흐라더니 역에서 나오니까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어 우산 쓸만큼 비가 안 와서 모자 쓰고 정류장으로 향했어 기다렸다가 버스 탔는데 내가 타면서 안녕하세요 하려고 했거든 근데 내가 안을 말하기도 전에 기사님이 큰 목소리로 이거 ㅇㅇ으로 갑미더!! 하시는거야 너무 놀래서 에? ㅇㅅㅇ? 했더니 한 번 더 말씀하셔서 그제서야 상황 파악을 끝내고 웃으며 네 하고 탔어 역 앞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 타면 대부분 시내로 나가는 버스라서 잘 못 타는 경우가 좀 있나봐 버스에서 내리니 비가 점 점 굵어지는데 뭔가 우산 쓰긴 싫어서 모자 쓴 채 서둘러 집으로 갔어 집에 다와가니까 아버지가 담벼락 옆에 주차해둔 차에서 비 맞으며 뭘 하고 계시더라 비가 제법 굵어서 진작에 집 안에 들어 가셨을 줄 알았는데 이게 끝나야 오늘 차박을 간다며 안 들어 가시길래 나 혼자 들어 왔어 집에 들어 와서 옷 갈아 입고 좀 쉬다가 아침 먹고 아버지가 설거지를 안 하셔서 잔뜩 쌓인 설거지를 했어 아침에 내가 갔다와서 하겠다고 하지 말라고 했더니 그건 내 맘이라고 하셔서 뭐야 설거지 해주시는건가? 하고 기대했는데 개뿔 안 할 거면서 그런 말 왜 한거임? ㅡㅡ 혼자 툴툴 거리면서 설거지하는데 아버지가 잠깐 집 안으로 들어 오시더니 아빠 밥 안 차려주나? 하시는데 뭔가 짜증나서 알아서 드시라고 했어 근데 아버지는 항상 차 정비 한다고 밖에 나가 있으면 내가 밥 상 차리고 부르면 알겠다 하고 안 들어 오거든 내가 몇번 부르다가 빡쳐서 ㅈㄹㅈㄹ을 하면 그제서야 들어 온단 말야 이번에도 그럴게 뻔해서 본인이 밥 먹으로 들어 오실때까지 내가 안 했는데 설거지 하는데 뒤에서 그렇게 물어 보고 가니까 밥 드시려나 하고 아침에 먹다 남은 고기 데우고 불렀는데 알겠다 하고 또 안 들어 오는거야 그날따라 소리 지르기도 싫고 매번 동네 사람들이 내가 아빠!!!!! 밥 먹어라고요!!!!! 하는 소리 못해도 2주에 한번은 들을텐데 솔직히 좀 창피하기도 해서 10분 기다리다가 짜증이 살살 오르데 그래서 전화로 아버지 불렀잖아 아니 아버지는 본인이 나를 불렀을때 빨리 안 오거나 대답 빨리 안 하면 ㅈㄴ 뭐라하면서 정적 본인은 빨리 오지도 않고 귀찮으면 답 안함 내가 ㅈㄹ하면 아, 딸래미 무서워서 살겠냐고 하시는데 그때마다 아니 아빠는 저 부를때 어쩌저고 저쩌고 뭐라 하면 아ㅏㅏ 알겠다 알겠다 하시는데 짜증나... 꼬우면 네가 아빠 하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ㅠ 어제도 전화로 ㅈㄹ 함 하고 아버지 식사 혼자 하시고 나는 방에 누워 있었어 너무 잠 오더라 잠에 들락 말락하는데 아버지가 부르셔서 왜요 하니까 답이 없는거야 좀 있다가 다시 부르는데 내가 왜 부르냐고 했는데 또 말 안 해 짜증나서 부엌에 갔더니 금욜에 가져온 폐기 밥바 이거 어케 돌리냐고 물어 보시더라 내가 그냥 물어 보면 되지 굳이 여기까지 와야 되냐고 툴툴 거리면서 밥바 두개 전자레인지에 돌려드렸어 아이스박스에 아버지 식사할 거리 챙기는거 도와드리고 방에 와서 누웠는데 잠들었어 아버지가 얼마 안 지나서 나간다고 하시는 말이 들려서 방에서 다녀 오세요 했는데 내가 나오길 바랬나봐 어지간 하면 배웅은 해주는 편인데 어젠 너무 피곤해서 도저히 일어 날 수가 없었어 저녁에 약속 있어서 나가기도 해야 했고 그전에 잠을 좀 자려고 했던 터라 걍 방안에서 다녀오세요 했어 ㅎ... 그래봤자 1시간 밖에 못 자긴 했는데 2시 30분에 일어나서 휴대폰 좀 하다가 밖을 보니 비가 엄청 많이 내리더라 우리가 만나기로 한 곳은 버스가 잘 안다녀서 중간에 내려서 걸어 가야하는데 거기 보단 버스가 많긴 하지만 우리 집 쪽도 만만치 않게 버스 시간이 많은 편은 아니라서 일찍 나가야 했어 오늘은 신년회라고 하니까 멋을 좀 부리고 싶기도 하고 얼마전에 새로 산 쉐도우랑 틴트도 써 볼겸 화장을 했는데 오.. 틴트 별 기대 안 했는데 생각보다 나랑 잘 어울려서 맘에 들었어 몇날 며칠 고민한 보람은 있었어 화장 끝나갈 쯤 시간 확인한다고 휴대폰을 보니까 오전 언니한테 카톡이 와 있었어 비 많이 오니까 데리러 와 주신대 그래서 내가 괜찮다고 안 그래도 곧 버스 타러 나가려던 참이라니까 너무 일찍 가는거 아니냐고 언니가 데리러 갈게 하셔서 감사하다고 했어 언니가 도착했다는 전화를 받고 나가니 집 앞에 언니 차가 보였어 차에 타니까 언니가 나 화장했다고 놀래더라 ㅎ.. 언니랑 차터고 JA언니네 집 앞으로 가면서 노래 듣는데 기분이 좀 밍숭맹숭했어 언니들이랑 이렇게 각 잡고 사적으로 만나는건 처음이었거든 JA언니까지 탑승하고 매니저님도 픽업 하냐고 JA언니가 묻자 오전 언니가 아니라고 안 그래도 차 끌고 나온 김에 데리러 간다니까 본인은 좀 늦을 것 같다고 먼저 가라고 했대 만나기로 했던 식당 근처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내렸는데 오전 언니가 JA 언니에게 소소 좀 보라고 오늘 원피스도 입고 화장도 했다고 말해서 JA 언니가 보더니 놀래더라 다들 편의점 밖만 나오면 달라진다고 하셨어 사실 편의점 안 아니라도 화장은 안 하긴 하는데 암 말 안 했어 ㅎㅎ... 그냥 나는 화장 안 하고 가도 아저씨들 추근덕 거리는데 하고 가면 더 하다고 하니까 언니들이 다 질색 팔색하더라 언니들한테도 그랬나봐 하... 제발 좀... 안 그랬으면 가게 안에 들어 가니까 이미 사람들이 꽤 많았어 브래이크 타임이 5시까지라서 우리도 5시에 맞춰 갔는데 역시 인기 많은 집이라 그런가 바글 바글 하더라 다행이 자리가 있어서 앉았는데 고기가 나오기 까지 한참 걸렸어 언니들이랑 맥주 한잔 씩 하는데 긴장 됐어 괜시리 매니저님이 오시길 애타게 기다리게 되더라 무슨 대화를 했는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그래도 꽤 재밌었어 고기가 나오기 전에 매니저님이 도착하셔서 내가 오 주인공 등장이라고 하니까 어리둥절해 하시는거야 왜 자기가 주인공냐고 물으셔서 내가 원래 마지막에 등장하는게 주인공이죠 ㅎㅎ 하니까 오전 언니가 아니지, 오늘 밥 ㅇㅇ이가 쏘는거다 아이가 하셔서 매니저님이 엥?제가요? 하셨어 그 모습을 지켜 보던 JA언니가 걱정하지 말라고 언니가 살게 하셨어 ㅎㅎ 고기가 나오고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먹는데 내가 소고기는 잘 못 굽거든 원래 막내가 해야 하는데 언니들이 다 구워주시고 나는 먹기만 하고 중간 중간에 양파나 쌈만 더 가져오고 그랬어 한참 먹는데 곧 있으면 대선이라고 국힘 후보 한명이 들어와서 명함주고 가는데 으 진짜 싫어 잘 부탁한다고 테이블 마다 돌았어 우리 테이블도 왔다 가고 나서 정치 얘기를 하는데 뭔가 신기했다.... 내 주변에는 아버지 말고는 나랑 정치 얘기 할 사람이 없었는데 누군가랑 이런 대화하는게 신기했어 이런 저런 대화하던 중에 매니저님이 전화 받으러 나갔다 오셨어 아까도 밥 먹다가 옆을 보셨는데 알고 보니 매니저님 지인이셔서 인사하고 통화 후 자리로 들어 오시는데 우리 테이블 맨 끝 자리 분도 지인이셨나봐 자리로 오다가 인사를 하시는거야 그거 보고 방금 왔다간 정치인이 생각나서 매니저님께 대선 나가셔야 겠는데요 함 ㅋㅋㅋㅋㅋㅋ 배 터지게 밥 먹었는데 사실 내가 고기 진짜 많이 먹었단 말야 그래서 좀 눈치 보였거든 내가 밥 사는 것도 아니고 고기도 내가 안 굽고 해서 너무 ㅈㄴ 처먹기만 하는 것 같아서 신경 쓰였단 말야 고기랑 야채만 먹었는데 너무 배가 불렀어 마지막에 밥을 시켜 먹자고 하시는데 나는 괜찮다고 했어 진짜 너무 배 불렀거든 그랬더니 언니들이 밥 먹어라고 소소 왜 이렇게 안 먹냐고 JA 언니가 입이 좀 짧으신 편인데 언니가 나 보다 소소가 더 안 먹은 것 같다는거야 속으로 엄청 당황했어 희안하게 어른들이랑 고기 먹으러가면 나 뭔가 눈치는 보이지만 열심히 먹거든 근데 어른들은 내가 안 먹는 것 처럼 보이나봐 ㅎ... 그래서 내가 진짜 배부르다고 했는데 결국 내꺼 분의 밥도 시켜서 밥 먹었어 좀 민망한게 ㄹㅇ 개 배불렀는데 여기 된찌는 무한리필이란 말야 된찌랑 밥 먹으니까 완공 함 ^^... 좀 머쓱 하더라 고기가 좀 많이 남긴 했는데 다들 배 부르다고 일어났어 JA언니가 계산 하겠다고 했는데 매니점이 계산 하시겠며 후딱 계산하셨어 그러고 우린 근처 읍천리 카페로 갔어 가면서 내가 언니들한테 거기 미숫가루가 그렇게 맛있대요 하니까 카페에 미숫가루...? 하시면서 근데 미숫가루는 너무 배부르다고 하셔서 나 혼자 주문해 먹음 전에 M이 놀러 왔을 읍천리 앞 지나가면서 여기 미숫가루가 대 존맛이라고 나한테 엄청 영업했었거든 그게 생각나서 마셔 봤는데 그냥 미숫가루였어 설탕 ㅈㄴ 들어간... 맛있긴한데 굳이? 사먹을 만큼은 아닌것 같아 하도 맛있다고 엄청 강조하길래 얼마나 맛있나 했네 ㅎ 자리에 앉고 나서 내가 신년회 날 잡자 말자 고르고 고른 핸드크림 선물 세트를 언니들에게 들렸는데 다행이 마음에 들어 하셨어 엄청 긴장했었는데 좋아하시더라 근데 아까 식당에 옷이라던가 가방 따로 둘 만한 곳이 없어서 내 등 뒤에 가방 두고 밥 먹으면서 눌려졌나봐 하나가 포장이 좀 찢어져 있는거야 꺼냈는데 찢어져 있어서 당황해 하니까 매니저님이 괜찮다고 찢어진거 내가 할게 하고 가져 가셨어ㅠㅠㅠㅠㅠ 속상해ㅜㅜ 언니들이 뭘 이런거 준비했냐고 하시길래 내가 계산하려고 하면 다들 말릴 것 같아서 제 생애 첫 신년회이기도 해서 급하게 준비해 봤다고 했어 카페에서 한참을 수다 떨다가 무슨 토스트 주문해서 먹었는데 다 먹었어 뭔가 오전 언니가 입이 심심해 하시는 것 같아서 언니 뭐 하나 더 주문해 드릴까요? 하니까 아니 괜찮대 JA 언니가 우리 술집 가자고 지금 시간이 이제 7시 넘었다고 해서 어디 가지 하다가 바로 맞은편에 할맥있는거야 그래서 내가 저기 살얼음 맥주가 유명하다고 했더니 JA 언니가 그럼 저기 가자고 하고 언니랑 둘이서만 먼저 들어 왔어 매니저님이랑 오전 언니는 잠시 차에 갔다 오면서 담타 하고 오시겠다고 했어 먼저 들어와서 주문하는데 언니가 내가 골라래 근데 깔끔한걸 먹자는거야 그래서 진짜 당황했어 깔끔한 음식이 뭔지 도저히 감히 안 잡히는거야 대부분 튀김류 아님 육류 이런거라.. 내가 바지락탕 맛있다고 했더니 맥주인데 탕이 들어 갈까? 하시는거야 동공에 지진이 일어나서 역시 좀 그럴려나요 하고 최선을 다해 메뉴판을 보는데 깔끔한 맛의 메뉴가 뭔지 모르겠는거야 그래서 내가 대부분 튀김이라 어포는 어떻냐고 물으니까 결국 언니가 메뉴 다 정해서 주문했어 먹태랑 모둠 소세지하고 생맥 먹었어 맛있더라... 요즘 술이 잘 안 넘어 갔는데 오랜만에 다른 이랑 마시니 배는 개 부른데 술은 쭉 쭉 들어갔어 나만 2잔 마심 ㅋㅋㅋㅋㅋㅋ 언니들이랑 대화하는건 재밌는데 나 빼고 다 유부녀라 그런지 좀 화끈한 주제도 나왔는데 고기집에서도 그랬지만 몇개는 못 알아 듣겠는거야 그랬더니 매니저님이 그걸 보고 소소야 너 이해 못 했지? 아이고 너무 어리다고 하셨어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좀 충격적인 애기도 몇개 들었는데 하나는 너무 수위가 높고 하나는 담타 하러 두분이 나가고 JA 언니랑 둘만 남아서 오전 언니가 나한테는 이 언니한테 돈 얼마 빌렸다 이런 말씀하셔서 당연히 JA 언니도 내 채무에 대해 알 거라고 생각했어 아무래도 두분은 나보다 더 잘 만나고 연락도 자주 하는 것 같았거든 그래서 언니한테 내가 오전 언니한테 355만원 빌려준거 말하니까 언니가 너무 놀래는거야 뭐? 소소야 네가 돈 빌려줬다고? 나도 오전이 한테 300 빌려줬는데 아직 못 받았다는거야 그 말이 너무 이해가 안 갔어 왜냐면 내가 JA 언니한테 그 말을 했던 이유는 오전 언니가 다 갚은 줄 알았거든 작년에 나한테 돈 빌리고 15일에 600 들어 온다, 너한테 돈 갚고 나머지는 JA 언니한테 갚아야 한다고 그런 말 했었는데 언니 집 차압 딱지 붙고 해서 오전 언니가 아 JA언니한테도 돈 갚아야 하는데 차압 딱지 땔려면 500이 필요하다 이런 애기를 하셔서 내가 먼저 더 돈을 빌려 드릴 수는 없지만 급한 불 부터 끄라고 내 돈은 천천히 갚아라고 해서 오전 언니가 JA언니에게는 돈을 갚을 줄 알았어 심지어 언니가 어느순간 부터 JA언니 돈 갚아야 한다는 얘기를 안 하더라고 그래서 JA 언니한테 그냥 애기 꺼냈는데 실상은 달랐나봐 언니가 너무 놀래는거야 그래서 뭔가 다급해져서 내가 JA언니한테 언니 제가 오전 언니한테 355만원 빌려줬다, 처음에 개인적으로 필요하다고 50만원 빌려주고 카드 값 때문에 5만, 뒤에 또 카드 값 때문에 300 빌려줬다니까 언니는 600 빌려줬는데 그중에 300만 받고 나머지는 못 받았다고 말 하자마자 담타하러 나갔던 언니들이 들어 와서 끊겼어 너무 금방 들어 와서 내가 엄청 빨리 피우고 오셨네요 했더니 그날 비가 엄청 많이 왔었거든 입구 앞에 처마가 있긴 했는데 토욜 밤이라 그런지 오가는 손님이 많아서 그 앞에서 피우기 좀 그래서 옆 골목에서 후딱 피우고 오셨대 어쩐지.. 매니저님 옷이 젖어 보인다 했어 이런 저런 수다 떨다 보니 벌써 10시가 넘어서 오전 언니 차를 타고 근처에 지금 내가 일하는 편의점이 있어서 들려서 JA 언니가 간식 거리를 사고 각자 집으로 오전 언니가 데려다 주셨어 내가 술집 기준 젤 먼 곳에 살아서 맨 마지막에 내렸어 오전 언니 덕분에 편하게 오갈 수 있었어 긴장하긴 했지만 재밌었어 진짜 많은 얘기를 했는데 기억 나는건 수위 높은 드립과 돈 얘기와 사장님 이모부 이야기.. 얘기 하다가 내가 이모부님 얘기 했었거든 이모부님 처음에는 별 생각 없었는데 매일 오시니까 너무 귀찮아 말도 많고 생색이란 생색은 다 하고 자꾸 야간 애 욕하는거 듣기 싫고 몰랐는데 정작 야간 애 당사자한테는 일 못하다 어쩐다 그런 말은 안 하고 그냥 자기 인생 얘기한데 🤦🤦♀️ 다행이라면 다행이긴 한데 아니 근데 왜, 나랑 오후 언니한테는 자꾸 야간 애 일 못 한다고 얘기하냐고 ㅡㅡ 우리 야간이 내가 빡세게 굴려서 이젠 잘 한단 말야... 조금은... 집에 돌아와서ㅠ 클렌징 티슈로 얼굴 벅벅 닦고 세수해야 했는데 그날 새벽에 일어나서 마산 다녀오고 중간 한 시간 정도만 자서 그런가 얼마 안가 바로 기절하듯 잠들었어 중간에 깨니까 새벽 2시더라 너무 춥고 귀찮아서 불만 끄고 다시 잤어
일요일에는 생각보다 일찍 눈이 떠졌어 요즘 일하는 것 때문에 일찍 일어나다 보니까 늦게 일어나도 8시면 눈이 떠지는 것 같아 다시 잘까 했는데 눈은 무겁지만 잠에 들긴 힘들어서 그냥 누워서 폰만 만졌어 그러다 아버지가 일찍 오셨길래 인사하고 짐 정리 해드리고 다시 방에 와서 누웠는데 알마 안가서 잠들었어 정신 차려 보니 1시가 다 되어 가더라 얼마나 피곤했는지 아버지께 점심 드셨냐고 물으니 진작에 먹었다고 나 불렀는데 대답이 없었대 내가 어지간해서는 아버지가 부르면 바로 깨거든 정말 피곤했나봐 혼자 밥 챙겨 먹는데 아버지가 새로 온 무시동 히터 다시 손 본다고 집 안과 밖을 들락 날락 거리면서 염색 해줄거녜 그래서 지금 하자고 하니까 싫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럼 왜 물어 봤냐고 뭐라했는데 아무 말이 없어서 거실을 보니까 본인 할 말만 하고 나간 뒤였어 ㅎ 이미 여기서 이미 짜증이 난 상태였는데 먹은거 정리하고 방에 들어와서 소화가 안 되니까 앉아있었거든 매니저님께 전화가 오는거야 안 그래도 토욜에 만나서 밥 먹을때 매니저님이 중간에 전화 받으러 갔을때 오후 언니가 전화 하신거라고 하셨어 언니 조카분이 많이 애기인데 희귀병을 앓고 있어서 언제 오늘 내일 할 줄 모르는 상황이라고 언니한테 듣긴 했거든 근데 그 순간이 토요일에 찾아 왔나봐 애기가 쓰러져서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중환자 실로 갔다고 급하게 가야 한다고 이게 마지막 인사가 될 수도 있다고 그것 때문에 전화를 하셔서 나랑 매니저님은 둘 다 이미 한잔 상태라 갈 수가 없어서 급하게 다른 사람 구하고 토요일은 넘어 갔는데 그날 중간에 나한테도 언니가 전화해서 상황 설명을 하고 혹시 소소 네가 내일 나와 줄 수 있냐고 물었는데 내가 일요일에 일어 날 수 있는지 모르겠어서 일단 제가 내일 상황 보고 연락 드리겠다고 했었어 내가 술을 많이 먹진 않았는데 주말에 몰아서 자는 편이라 일정이 없으면 내내 잠만 자거든 토요일도 종일 돌아 다니고 해서 일요일은 자신이 없대 근데 어찌 됐던 일어 나 있긴 했는데 너무 피곤한 상태였어 근데 매니저님이 전화가 온거야 내가 전화를 받아야 하는데 방금 전에 아버지가 염색해 달라고 했던게 생각나서 일단 아버지께 염색 어떻게 할거냐고 물으려고 안 받고 기다렸다가 전화가 끊겨서 바로 아버지께 전화해서 물어 봤어 오늘 꼭 염색해야 햐고 그러니까 해야 한대 안 하면 어케 되냐니까 안 하면 안 하는거지 왜? 하셔서 잘 하면 저 출근해야 할 것 같다고 오후분 조카가 가셔서 못 나오는데 방금 매니저님께 연락이 왔다고 하니까 짜증내는거야 나 출근 해야 할 수도 있다는걸 왜 미리 말 안 했녜 그래서 내가 얘기를 했지 애가 오늘 내일 하고 있다고 어제 들었다고 하니까 그러니까 출근 할 수도 있다는 말 자체를 본인에게 미리 말 안했냐는거야 그래서 내가 짜증나서 그러니까 제가 아까 염색하자고 했더니 싫다면서요!! 이러니까 계속 왜 미리 말 안 했냐고 화내는데 내가 아 됐다고 그럼 뭐 어쩌라고요 할 거냐고 말거냐고 할거면 지금 빨리 해야 한다 4시까지 출근인데 지금 2시라고 어쩔거냐니까 자기 바쁘대 개 빡치는거야!!!!! 어쩌라고 그럼 염색하지 말던가 ㅅㅂ 해주는걸 고맙게 생각해야지 ㅅㅂ ㅈㄴ 당연하게 생각하는게 개 빡치고 아버지는 나 한테 미리 오늘 ㅅㅂ 이발하고 염색하자고 나랑 날 잡았냐고 나 보고 네가 일 안 가면 그만 아니냐는데 그렇게 치면 아버지도 저 히터 손 보는거 오늘 안 하면 그만 아님? 나는 ㅅㅂ 일 하러 가는거고 아버지는 이미 차박도 갔다 왔으면서 설치 한거 맘에 안드니까 더 손 보는거면서 왜 난리임? 진짜 개 짜증나더라 그래서 뭐 어쩔거냐고 하니까 지금 염색 하쟤 그래서 바로 일어나서 염색할 준비 다 했는데 안 들어 오시는거야 진짜 온 갖 욕이 목 언저리까지 올라 오는데 꾹 참고 5분 더 기다렸다가 다시 전화해서 염색 하자면서요 안 하실거냐고 빨리 들어 오라니까 하는 말이 걍 하지말자는거야 ㅅㅂㅅㅂ 이미 염색약 다 섞어 뒀는데 뭔 소리인지 진짜 소리 ㅈㄴ 지르고 싶은거 꾹 참고 이미 염색약 섞어 뒀다고 빨리 들어 오라고 하고 10분 뒤에 들어 옴 ㅅㅂㅅㅂ 그래서 염색 하는 내내 서로 말 하나도 안 하고 염색 끝나고 난 보일러 켜 놓고 방에 들어 옴 ㅅㅂ 화를 내도 내가 내야 하는게 맞는거 아님? 내가 출근 할지 안 할지 나도 모르는데 그리고 애초에 그날 우리가 대화를 하면 얼마나 했다고 아버지 집에 들어 오신지 얼마 안되서 이발하러 간다고 바로 나가시고 나는 그 사이에 다시 잠들었다가 일어나서 밥 먹고 방에 들어 오니까 전화가 왔는데 내가 뭐 말 할 틈이 있긴 했음? 심지어 내가 밥 먹는 도중에 염색 얘기 하길래 지금 하자니까 싫다면서 대답도 안 듣고 나갈때는 언제고 뭐 어쩌라고 해주겠다고 해도 ㅈㄹ이고 매니저님 부재중 뜨고 아버지랑 통화후 다시 전화 드리니 통화중이어서 일단 끊었는데 금방 전화가 왔어 매니저님이 수심이 가득한 목소리로 결국 애기가 갔다고 하시는데 안타깝더라 애가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이랬던 것 같은데 안타깝더라 그래도 원래는 작년에 갔어야 했는데 시한부라서 애기 부모님이 그냥 집에 데려와서 애기 해주고 싶은거 다 해주고 하다보니 스트레스 덜 받아서 그런가 1년 더 살다 가긴 한거래 그래도 너무 어리다... 희귀 병이라 치료제도 없어서 치료 할 수가 없었대 뭐가 그리 바쁘다고 이리 일찍 갔는지 생판 남인 나도 가슴이 먹먹한데 토요일에 알게 된거지만 그 애기네 집이 매니저님이랑도 아는 사이고 오전 언니랑도 안면 있는 사이였더라 매니저님이랑 안타깝다 애기하고 오후 출근 내가 하겠다고 했어 전날 오후 언니가 말 했던 것도 있고 해서 씻고 나왔는데 날이 너무 흐린거야 그래서 내가 출근 확정된 순간 부터 계속 날씨 검색해 봤는데 비 안 온데 나가기 전까지 비 안 온다고 해서 투슬리스를 타고 갔어 그리고 우습게도 내가 출근하러 나갈때 까지 아버지랑 나 서로 한 마디도 안 함 개짜증나 ㅡㅡ 내가 진짜 잘 못 한 거임? 개빡치네 며칠이 지났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도 개빡치네 하.. 출근 했는데 주말 오전 처음 봤거든 생각보다 어려서 놀랬어 난 무슨 아줌마 일줄 알았는데 20대 여자 처럼 보이는거야 많아도 30대? 뭔가 오후 언니가 얘기 하는거 들어 보면 되게 나이 좀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 내가 이때 기분도 ㅈ 같아서 대충 매장 대충 훍어 보고 얘가 맨날 라면 박스를 한면을 뜯어서 선반 위에 올릴때 ㅅㅂ 라면 4개만 빼놓고 박스를 안 쪽으로 접어두는거야 그러면 ㅅㅂ 라면 잘 안빠지잖아 생각이라는게 있는건지 없는건지 빡대가리인가? 라는 생각을 늘 하던 차 이날도 라면 박스 하나가 그렇게 되어 있는거 보고 라면 박스 올려두는건 좋은데 이 날개 뜯어라고 안에 집어 넣으면 컵 라면이 잘 안 빠진다고 하니까 아.. 네 하더라 내가 초면이기도 하고 귀찮기도 해서 그것만 지적하고 나머지는 일 잘했네요 하고 맘에 없는 말 했거든 그랬더니 자기 GS24에서 일 한적 있대 근데 거긴 너무 힘들어서 그만뒀다고 거긴 아무도 일 못 할거라는데 걔 가고 나서 다시 매장을 쭉 둘러 봤는데 거기가 손님이 많은 곳인 것도 많지만 아냐.. 걍 얘가 일 ㅈㄴ 못해 ㅅㅂ 물건 똑바로 채운 것도 없고 아까 워크인 안에 들어 갔을때 카스 900ML? 그거 새거 들어 와 있는데도 불구하고 진열대에 진열 한개도 안 함 ㅅㅂ 그거 토욜에 들어 왔을텐데 진열대가 텅비어 있더라 내가 그래 하나쯤은 그럴수 있지하고 넘어 갔는데 둘러 보니까 과자고, 라면이고 대충 앞으로 땡겨 두기만하고 뒤는 비어 있음 오후 언니가 주말 오전에 들어 온 애는 일 잘한다고 다른건 몰라도 물건은 잘 채운다는데 개뿔 워크인 정리해둔건 매주 볼 때마다 ㅈ 같이 하고 간다고 생각했지만 물건 채우는거야 내가 걔 일 할 때 찾아가서 보지 않는 이상 확실하게 알 수는 없어서 말을 아꼈는데 와... 일 잘 한다고...? 어떻게 나랑 일하면서 그런 애 보고 일 잘한다고 하는거지? 매주 월요일에 오면 뜯어서 정리 해야 할건 정리 안 하고 이미 선반에 ㅈㄴ많이 뜯어져 있는데 또 뜯어 넣어서 미어터지게 하는 것도 그렇고 컵라면 창고에 정리해 두라니까 ㅈㄴ 다 쑤셔 박아 놓고 한동안 진짜 진지하게 내가 정리해둔걸 보고 이 사람은 내가 막 쑤셔 넣고 간 것 처럼 보였나? 하고 진짜 진지하게 고민함... 내가 한동안 컵라면 정리 할때마다 엄청 고민했거든 아니야 걔가 무지성으로 쑤셔 넣는게 맞아... 왜냐면 난 일관성 있게 컵라면 일렬로 줄지어서 선반에 두는데 걔는 그냥 막 밀어 넣고 가더라 도대체 뭐가 일을 잘 한다는건지.. 안 그래도 기분이 ㅈ 같은데 공갈 빵 같은 매대 보고 더 기분이 안 좋아졌어 하... 급 당이 떨어졌는데 마침 폐기 중에 초코 빵이 있어서 그거 입에 욱여 넣었어... 다이어트 가출 한듯🥲 일 하다가 낯익은 손님을 뵈었는데 신기하더라 전에 일하던 곳 단골이셨는데 이사가셔서 그 후로 못 봤거든 여기 편의점 뒤 아파트에 사시는다는거야 너무 반갑더라 처음에 너무 낯이 익은데 기분이 나쁘지 않았어 그러면 좋은 손님인거거든 근데 긴가민가해 못 본지 몇년되서 그분이 맞는지 알쏭달쏭한거야 처음에는 뭔가 낯이 익는 분이다라고 생각했는데 그 손님이 먼저 어! 하셔서 보통 저런 반응이면 이전 근무지 손님이셔서 여기 같은 사장님이라서 여기 왔다고 하는데 그분에게도 똑같이 말씀드리고 계산하러 오시면서 그때 샌드위치 맞으시죠? 하니까 바로 기억나더라 그 천사표 손님 매일은 아니더라도 일주일에 2~3번 저녁에 오셔서 학생들 줄거라며 간식거리 사가거나 본인 저녁으로 샌드위치나 빵 구매해가셨는데 그당시 대만식연유 샌드위치 폐기가 좀 많이 나와서 발주 넣으시다가 그만 넣었거든 근데 이 분이 그걸 좋아하셔서 며칠 안 들어 오니까 물어 보시는거야 그래서 내가 바로 매니저님께 저희 단골님이 어쩌고 저쩌고 해서 다시 발주하게 되었는데 그때 손님께서 너무 고맙다고 하셨거든 이분이 진짜 말도 예쁘게 하시고 엄청 사근사근 하셔 전에 애기가 한참 오징어게임 유행해서 달고나를 편의점에서 샀는데 떨어 뜨려서 깨진거야 애가 울상 짓고 있는걸 보시더니 한개 더 구매해서 애기 손에 쥐어주고 가셨어... 이분만 왔다 가면 인류애가 충전이 돼... 여튼 이분이 내가 그때 너무 친절해서 기억에 남았다고 딱 보니까 그분이 맞는 것 같아서 말 걸었다고 하셨어 웃으면서 내가 잘 지내셨냐고 하니까 잘 지냈다고 여기 아파트로 이사왔는데 이 편의점에는 오늘 처음 들어 와 봤다고 근데 내가 있어서 놀랬대 ㅎㅎ 이분 만나고 기분이 너무 좋아졌는데 나아아중에 저녁에 술 사러 오시는 단골분이 있는데 그분이 일행이랑 같이 오셨어 내가 진열하다 인사한거라 카운터로 이동하는데 그 일행이랑 마주쳤거든 대번에 기분 나락감 그 사람도 이전 편의점 단골인데 아내분은 괜찮은데 이 아재는 진짜 짜증남 처음 부터 그랬던건 아닌데 내가 오후에 일할적에 어느순간 부터 아내분이랑은 안 오고 자기 친구랑 오는거야 근데 그때마다 항상 술에 절어있어 둘이서 오면 ㅈㄴ 진상짓인거야 우리가 언제 부터 그렇게 친했다고 계속 사적인거 묻고 집이 어디냐고 묻는데 내가 대답해주기 싫다고 했거든 그런데 계속 집요하게 집이 어디냐고 물음 ㅅㅂ 그러다가 지레 찔렸는지 찾아 가려고 그러는건 아니라고 말하는데 진짜 소름 끼쳐서 내가 그생각까지는 솔직히 못 했거든 그 말 듣자마자 더 짜증나더라 그 후로 부터는 그 아재 엄청 싫어했는데 여기서 딱 마주치니까 기분이 너무 가라앉아 계속 아는척 하고 싶어서 힐끔힐끔 쳐다보는데 짜증나더라 계산하러 오셔서 이제 여기서 일하시나봐요 하길래 이번달 까지만 하는거이기도 하고 대타로 나온거니까 내가 ㅈㄴ 단호하게 아뇨 여기 그냥 같은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곳이라서 오늘 하루 대타 나온거라고 함 여기서 계속 일 안 한다고 못 밖음 개빡치네 내가 여기서 일하던 말던 뭔 상관인지 ㅡㅡ 아재가고 나서 다른 손님이 오셨는데 외투가 좀 젖어 있는거야 그래서 혹시 밖에 비오나요? 옷이 젖으신 것 같길래 하고 물으니까 조금씩 비가 오고 있대 🤦♀️🤦 비... 안 온다며... 안 온다며!!!!! 밖을 보는데 이미 자전거는 촉촉하게 젖어 가고 있는데 손님들이 안에 계셔서 끌고 들어 오기가 뭐한거야 그래서 다 나가길 기다렸다가 우리 투슬리스 데리고 들어 왔어ㅠ 나중에 보니까 지나가는 소나기였는지 비가 안 왔는데 혹시 몰라서 바로 밖에 안 내놓다가 일기 예보 확인해 보니까 비 안온대 구글도, 네이버도 그래서 ㅇㅋ 투슬리스 밖으로 ㄱㄱ 하고 밖에 뒀는데 퇴근하기 한시간 전 부터 다시 비가 쏟아지는거야 육안으로 봤을때는 많이는 아니고 조금 씩 와서 다들 그냥 비 맞고 다니는데 나는 배터리랑 계기판이 걱정되서 다시 투슬리스 끌고 들어 왔어 웃긴건 분명 지금 비가 오고 있는데 네이버랑 구글은 지금 죽어도 비 안 오고있음 ㅇㅇ 이러고 있더라 30분 지나서 다시 검색해 보니 맞아 사실 비 오는중 *^^*으로 바뀜 비 안온다며!! 비 안 온다며!!!!! 날 농락해!!!? 교대할대 야간 애한테 비 많이 오냐고 물어 보니까 비 진짜 조금 오고 있대 그래서 교대 하고 나서 서둘러 나갔는데 비가 좀 애매하게 내리는거야 많이라고 하기엔 적고 적다고 하긴에 좀 많은? 그래서 잠깐 고민하다가 이렇게 고민할 시간에 1초라도 빨리 집에 가야겠다 싶어서 투슬리스를 타고 가는데 출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점점 굵어 지는거야 근데 되돌아가긴 뭔가 늦었고 그래서 최대한 빠르게 밟고 집까지 갔어... 패딩 꽤 많이 젖음 🥲 얼굴도 빗물에 흥건해지고 비오는 날 밤에 자전거를 타고 집가는 것도 처음이지만 비가 오는데 자전거를 타니 빗물이 내 얼굴을 때리더라 그래도 헬멧을 포기하고 패딩 후드를 쓰고 와서 정수리는 지켰어 ㅎ 마당 안으로 들어 가자마자 빠르게 배터리 분리하고 가방이랑 다 현관 입구에 밀어 넣고 방수포랑 덮게 덮어두고 들어 오니까 내가 우다다닥 하는 소리를 들었는지 아버지가 깨셨는거야 평소 내가 집에 들어 와도 잘 안 나오는데 방문 앞에서 얼굴 빼꼼 내밀며 보고 있으셨는데 내가 집에 들어 왔다가 다시 나가는 소리 들려서 얘가 이 늦은 시간에 어딜 또 나가나 싶어서 나와 봤대 근데 쫄딱 젖은 모습 보고 당황해하시더라 너무 정신이 없어서 대충 상황 설명하고 패딩 벗어서 널어뒀어 나 단벌신사라 이 패딩없으면 다음날 출근 어떻게 하지? 나 냉동 돼지고기가 될텐데... 하고 제발 다 말라 있어라 하고 옷 갈아 입어 월요일 아침에 아버지 식사하실때 국이 필요해서 간단하게 계란 국 끓이고 몸을 침대에 던졌을때쯤 12시가 넘어 있었어ㅠ 정말 고단한 하루였어... 다행이 생각만큼 많이 안 젖었는지 월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패딩 보니까 다 말라 있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 안 말랐으면 진짜 뭐 입고 가야 하나 했는데 다행이 입고 나갈 수 있었어 4일 동안 비가 계속 왔어서 그런가 월요일에 출근할때 엄청 춥더라 장갑을 끼고 가는데도 불구하고 손가락이 얼어서 따끔 따끔했어ㅠ
지난주에 14시간 풀로 근무하거나 추가 좀 근무가 많아서 그런지 피곤이 가시지 않아 금요일이 제일 죽을 맛이었어 너무 피곤해서 손님 없을때는 엎드려 있긴 했는데 아무래도 편의점 안 이라서 그런가 언제 손님이 올지 모른다는 생각에 잠들지는 못 하고 그냥 눈만 감고 있었어 집에 오면 기절 할 줄 알았는데 너무 피곤해서 오히려 못 자는 느낌? 토요일도 평소라면 종일 잠만 잤을텐데 잠도 거의 못 자고 일요일 되서야 몸이 버티지 못 하고 잠들 듯이 종일 잠만 잤어 중간에 A가 전화 안 했다면 깨지도 않고 계속 잤을 것 같아 그래도 덕분에 일어나야 할 시간에 일어날 수 있었어 내가 그렇게 많이 잔줄 몰랐었거든 그렇게 잤는데도 불구하고 이번주도 그 피로가 아직 남아 날 괴롭히네 내일이면 마지막 근무인데 그게 오늘이었으면 좋겠다 ㅠ 내일 1일이라서 빡센데 차라리 오늘 모든걸 끝내고 다음날 종일 방안에 꼼짝 않고 누워만 있고 싶어... 지난주에 G랑 2월에 1박2일로 여행가기로 했어 계획을 짜다가 어쩌면 둘이 따로 내려 와야 할 것 같아서 그러면 나는 바로 안 내려 오고 M에게 갈까 싶어서 M 스케줄을 물어 보려 카톡 했었어 그랬더니 나중에 전화가 오는거야 내가 카톡해도 되는데 라고 하니 그냥 통화하고 싶었대 근데 곧 출근해야 한다고 짧게 통화하고 M이 다음날 아침 퇴근길에 전화해주겠대 그러고 월요일 저녁에 전화가 왔어 사실 아침에 전화가 왔어도 내가 못 받는데 저녁에 전화가 와서 다행이었어 M이 늦게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아침에 전화 해야지 매일 생각은 했는데 지난주가 야간 근무여서 집에 오는길에도 잠들고 집에 와서도 바로 잠들어서 전화를 못 했대 그래서 내가 괜찮다고 했어 신경 안 쓴다고 어차피 네가 퇴근 길에 전화했어도 내가 못 받았을거라고 그때 너랑 통화 끝나고 나서 아차 했는데 다행이 안 와서 나도 안도 했다고 했더니 웃더라 월요일에 근황 얘기 좀 하다가 23일에 일정이 어떻게 되냐고 내가 그날 친구랑 대전에서 내려오는데 따로 기차 타고 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그럼 나는 바로 안 내려오고 너 보러 갈까 한다니까 M이 미안하다고 자기도 그날 일정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대 자기 집은 자기도 모르는 일정이 갑자기 생겨서 주말에 자다가도 부모닝이 깨워서 자길 어디로 데려간데 그말에 얘네 집은 그럴 수 있겠다 싶었어 그래서 M이 미안하다고 하는데 괜찮다고 했어 미안해 할 것도 아니고 나야 어차피 올라간 김에 날도 딱 금욜이라서 하룻밤만 다른 곳에서 자고 토요일에 M 보러 가면 딱이다 싶었을 뿐이어서 어쩔 수 없지 했어 대신에 3월에 잘 하면 M이 아버지 보러 내려 올 것 같은데 그때 자기만 쏙 빠져 나와서 울 집에서 자도 되냐고 묻더라 평일이라면 상관 없는데 주말은 안되서 안 될 것 같다고 아버지 계신다고 아니면 둘만 따로 방 잡아서 자자고 했어 둘이서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그냥 갑자기였어 M에게 내 심정을 얘기하고 싶어서 말하려는데 막상 말하려니 입이 안 떨어지더라 그래서 몇번 주저 하다가 겨우 최근에 있었던 돈 얘기랑 작년 부터의 내 정신 상태에 대해 말했는데 돈 얘기야 A에게 먼저 한번 털어 놓긴 했지만 내 정신 상태라던가 하는 자세한 얘기는 일기에 쓰는 것 말고는 아무에게도 말 한적이 없었어 처음으로 말했는데 말하면서 깨달은건 사실 나는 단 한번 괜찮은적이 없었는데 괜찮은 척하고 지냈던 거더라 그래서 상담 선생님이 소소는 괜찮아 지다가도 안 괜찮아진다고 이게 반복이라고 했던 것 같아 나는 지금껏 괜찮았던 적은 없었던 것 같아 늘 안 괜찮았는데 내 자신을 스스로 괜찮다고 속이고 살다가 그렇게 한계가 오면 지금 이 상태가 되는 것 같아 M이랑 대화하다가 내가 이렇게 돈을 막 빌려준 내가 미친 것 같다고 스스로가 아는데 나도 왜 그랬는지 나도 모르겠다고 했어 그때 말할때도 생각했지만 내 말은 두서도 없고 순서도 왔다 갔다 하고 내가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더라 마치 내가 일기에 쓸때 처럼 내가 쓰면서도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는 것 처럼 M에게도 그렇게 두서 없는 내 심정을 얘기했어 말 하면서 내 스스로가 뭐라하는지 정말 알 수 없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M은 소소가 많이 힘들구나 그걸 몰랐었다고 자신 나름대로의 조언을 해주는데 고마웠어 전화가 끝나고 우울하면서도 그렇지도 않은 묘한 느낌이 들었어 이 통화로 알게 된건 그저 단 한번도 괜찮은 순간은 없었다는 것 그뿐이야 어떻게 해야 정말로 괜찮아 질 수가 있을까? 나는 늘 어린시절의 나와 헤어지려고 발버둥을 쳤는데 잊어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정신 차려 보면 옛날 집에 살던 그집으로 돌아 간 것 같아 다 두고 도망가고 싶다 돈이고 뭐고 그냥 좀 아무랑도 안 만나고 싶어 그렇게 도망가 봤자 달리지는 건 없지만 작년 일본 여행도 미친 짓이긴 했네 평소의 나라면 안 했을 못 했을 것을 했다는 것 부터 정말 지금 최악의 상태구나 싶네 올 한해는 어떻게 버텨야 할지 벌써 부터 막막해
하... 아침 일찍 부터 일진이 왜 이런지 모르겠어 오늘 병원 가야해서 기차 타러 갔는데 내 좌석에 할아버지가 주무시고 계신거야 그래서 내가 깨우는데 뒷좌석 아주머니가 계속 그냥 아무데나 앉으라는거야 그래서 무시하고 할아버지께 여기가 제 자리라고 했더니 통로쪽 자리에 있는 짐을 치워주는거야 자다 일어나서 말을 잘 못 이해하신 것 같아 일단 통로쪽에 앉긴 했는데 내 앞 좌석이 비어 있었단 말야 같이 앉아 가기도 뭔가 뻘쭘해서 할아버지께 여기 27번 좌석이 할아버지 좌석이냐고 물었더니 맞으시대 그래서 할아버지께 저기가서 앉아라고 하기에도 그렇고 해서 내가 가서 앉아서 왔어 뒷 아주머니가 자꾸 뭐라 한 것 말고는 그닥 뭐 없긴 했는데 참 기묘한 하루의 시작이네라고 생각했어 기차에서 내려, 병원가는 버스를 탔는데 이 버스가 좀 난폭하게 운전하는거야 그래서 자리도 없고 해서 서서 갔는데 내내 엄청 휘청 거렸거든 병원 다닌지 1년이 넘었지만 이렇게 거친 운전은 여기서 첨 봤는데 부산을 생각하면 그러려니 했어 내가 내려야 할 정류장에 도착해서 겨우 내리려고 하는데 버스 안에서 어떤 아저씨가 아 쫌!!! 똑바로 좀 합시다!! 하고 고함치더라 이 기사님이 운전을 거친게 한게 맞나봐 ㅎ.. 병원에 도착해서 진료 받고 나왔는데 요즘 여기 오면 터미널 앞에서 땅콩빵 사먹어 시간이 조금 아슬 할 것 같긴 한데 사고 역까지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터미널로 갔어 터미널로 걸어 가는데 어떤 아재가 길을 애매하게 걷는거야 정 중앙으러 걸을거면 정 중앙으로 걷던가 왼쪽 오른쪽을 묘하게 왔다 갔다해서 보니까 왼쪽이 빈공간이 생겨서 그쪽으로 내가 길을 틀어서 가는데 갑자기 아재 왼쪽으로 오더니 멈추는거야 그래서 나도 멈췄어 내가 속으로 아.. 하고 오른쪽으로 비껴 갔는데 지나갈때 지가 ㅈㄴ 승질내는거야 너무 어이가 없어서 무시하고 가는데 갑자기 누가 내 다리를 때려서 보니까 ㅅㅂ 그 아재가 자기가 매고 있던 백팩으로 내 다리 때린거였음 ㅅㅂㄴ 내가 황당해서 쳐다보니까 자기 다리 가르키면서 왜 자기 다리 쳤냐면서 쌍욕을 하는거야 내가 너무 화가나서 내가 언제 쳤냐고 니가 ㅅㅂ 길을 좀 똑바로 걷던가 내가 언제 쳤냐고 미쳤냐고 하니까 그 아재도 ㅈㄴ 욕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너무 화가나서 길에서 서로 쌍욕 ㅈㄴ 함 내가 ㅅㅂㄴ아 길 똑바로 보고 다녀라고 지가 갑자기 ㅅㅂ 쳐 멈춰 놓고 ㅈㄹ이냐고 욕하고 아재 뭐라는지 몰겠는데 쌍욕 ㅈㄴ 하다가 내가 갈길 가면서 ㄱㅅㄲ야 하고 마지막 욕 날리고 옴 ㅎ 진짜 너무 황당하고 얼척이 없고 화가 ㅈㄴ 나는데 내가 빵 사러 가는 곳 근처에서 싸운거란 말야 뒤돌아 가는데 그 매대가 얼마남지 않은 곳에 있어서 사장님이 들었으면 어쩌지 싶고 거기 앞에 애기랑 애기 아빠가 서 있는거 보고 화가 가라앉더라 사실 바로 가라앉지는 않았는데 애가 보고 있던걸 생각하니 애 보는 앞에서 욕하는거 아닌데 싶고 근데 ㅅㅂ ㅈㄴ 빡치고 한숨 푹 쉬면서 매대 앞에서 섰는데 ㅈㄴ 머쓱했음 ㅎ.. 기다리면서 사장님이 빵 탔다고 탄 부분 잘라서 먹어라고 주시는데 넘 감사하더라ㅠ 놀란과 화난 내 가슴 진정시키는데 암 생각 없이 오른쪽을 봤는데 마침 아까 그 아재가 지나가데 그래서 내가 ㅈㄴ 야림 보니까 터미널 안으로 들어가는데 나는 오늘 기차 예매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 터미널 안에서 마주쳤으면 또 얼마나 ㅈㄹ했을지 아휴.. 오늘 왤케 일진이 사나운지 몰겠다ㅜ 빵 사서 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너무 현타 오더라 옛날 같으면 너무 놀래서 벙쪄 있기만 했을텐데 이제는 자연스러운 반말과 쌍욕이 나오는 내 자신이 놀랍고 내가 얼마나 악에 바쳐 살고 있는지 깨달았어 내가 편의점에서도 그렇고 밖에서도 누군가랑 싸울때 무조건 존댓말에 욕도 어지간하면 안 하는데 오늘은 바로 나오더라 스스로가 조금 한심해 하지만 다시 생각해도 열 받아 ㅡㅡ 그래도 조금 더 냉철해 질 수 있으면 좋겠어 🥲
오늘 버스 안에서 폰에 넘 집중한 나머지 내려야 할 곳을 놓칠뻔 했어;; 토요일에 피부과 가면 진료비가 더 나와서 오늘 병원 가려고 마산에 왔는데 뭔가 느낌상 아직 내려야 할 정류장까지 안 왔다고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내리고 묘하게 웅성 거리길래 고개를 들어 주변을 보니까 내가 내려야 할 정류장인거야 근데 이미 문은 닫히고 사실 긴가민가해서 주변을 ㅈㄴ 둘러 보는데 거리가 넘 익숙해서 아.. 여기에서 내려야 했네 ㅈ 됐다.. 다음 정류장은 어딘지 모르는데ㅠ 하던중 버스가 출발 안 하길래 뭔가 했더니 다행이 그대로 신호에 걸려서 기사님께 부탁해서 내림... 너무 친절하신.. 기사님... ㅈㄴ 뜬금없이 죄송한데요... 여기서 내릴 수 있을까요? 하니까 앞 문 열어 주시면서 뛰어가지 말라고 오토바이 올 수도 있으니까 조심히 가라고 하셨어ㅠㅠㅠㅠ 정류장 앞에 버스가 서 있긴 했는데 인도와 버스 사이로 오토바이 튀어 나올까봐 말씀해주신 것 같아ㅠㅠ 덕분에 낯선곳에서 안 내리고 원래 내려야 할 곳에서 내릴 수 있었어ㅠㅠ 무사히 병원에 도착 했는데 왠일로 사람이 별로 없네 ㅎ 일 그만둔지 이제 2주일 됐는데 넘 정신이 없어.. 태국 가기 전까지는 집안에만 박혀 있고 싶었는데 오전 언니가 자꾸 연락하고.. 바로 집 앞이라 안 나갈 수도 없고 짐 챙기고 뭐 하다 보니 얼렁뚱땅 출국날이 와서 태국에 갔다 왔는데 재밌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넘 불편했어 오전 언니랑 돈 문제 때문에 JA언니가 출국하는 날 연락이 온거야 언니가 부가세였나? 카드값 때문이었나? 뭐 때문에 돈을 내야 하는데 언니는 남편분과 돈 관리를 따로 하나봐 근데 목돈으로 모아둔거 조카분한테 빌려주기도 했고 최근에 비도 자주와서 일을 많이 못 나가서 돈이 모자란가봐 그리고 오전 언니가 작년 3월에 돈 빌려가고 지금껏 아무말 없기도 해서 언니가 오전 언니한테 전화를 했었는데 누군가랑 통화 중이어서 문자였나? 카톡을 남겼대 JA언니 말씀으로는 평소 오전 언니가 문자하면 엄청 빨리 답하는데 그날은 답이 없더래 그래서 나 한테 물어 보시는거야 소소야 혹시 오전이 한테 우리 얘기 했냐고 그래서 내가 어우 언니 저 제가 성격이 좀 그래서 오전 언니가 먼저 연락 안 하면 제가 먼저 연락 안 해요 일 그만두고 나서 딱히 따로 연락 한 것도 없고 아까 편의점에 잠깐 갔다오긴 했는데 그때 언니 얘기 전혀 안 했어요 하니까 그렇냐고 아니,, 오전이는 보통 문자 하면 금방 보고 답하는데 돈 얘기 하니까 답이 없어서 혹시 네가 무슨 말 했나 싶었다는거야 그래서 전혀 아무 말 안 했다고 하고 이런 저런 안부 얘기하다가 내가 그때 밥 먹던 중에 전화 받으러 다른 방에 갔던 거라 너무 오래 통화 할 수가 없어서 언니한테 양해를 구하고 전화를 끊었어 그러고 이제 먹은거 정리하고 짐 챙겨서 공항으로 갔어 가서 JA언니에게 오늘 출국해야 해서 제가 밥 먹고 바로 나가야 했다고 죄송하다고 카톡하니까 괜찮다고 잘 다녀오라고 하시고 오전 언니랑 어케 됐는지 아무 말씀이 없었어 그렇게 태국 다녀오고 이번주 화욜에 자고 있는데 JA언니한테 전화가 왔어 언니가 소소 주려고 과자 샀다고 4시에 집 앞으로 갈테니 나오라는거야 그래서 언니가 도착할때 전화주신다고 그때 나오라고 하셔서 맞춰 나갔는데 나가면서 오늘 JA언니에게 그날 얘기 듣겠지? 했는데 서로 선물 교환만 하고 헤어졌어 언니도 바쁘신지 금방 가시기도 했고 나도 태국 갔다 와서 너무 피곤한데다가 얼굴이 뒤집어져서 얼굴 보이기가 불편했던 것도 없지 않아 있어서 언니를 못 붙잡고 그렇게 보냈는데 계속 맘이 좀 불편했단 말야 언니가 돈 받으셨는지도 모르겠고 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 심란해 하던 차 매니저님이 수욜에 연락이 와서 목욜에 월급을 주겠다고 연락주신다는거야 사실 월욜에 전화 오셔서 화욜에 밥 사주신다고 만나자 하셨는데 그때 오전 언니 얘기 물어 볼 생각이었거든 근데 몸이 많이 안 좋으신가봐 지난주 목욜에 전화 왔을때도 목소리가 심각했는데 월욜도 장난 아닌거야 결국 화욜에 아무 연락이 없어서 못 만나고 어제 드디어 만났는데 편의점에서 만난거라 어떻게 따로 얘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오전 언니랑 매니저님과 셋이서 얘기하면서도 속으로 엄청 고민했는데 마침 매니저님이 밥 안 먹었으면 같이 밥 먹자고 옆옆 가게가 중국집이라 같이 포장하러 갔어 그때 교대 시간이라 오후분도 오셨어서 4인분 주문하고 앉아서 기다리는데 내가 좀 직설적으로 얘기를 꺼냈어 매니저님 굉장히 사적인 얘기인데.. 저.. 혹시 오전 언니가 매니저님 돈 값으셨어요? 하니까 아니 하시는거야 내심 언니가 돈 값았다는 말이 나오길 기대했는데 내가 우려한 상황이 벌어져서 참담했어 나는 내가 잘 못 들었던 것 일 수도 있지만 매니저님께는 50만원 빌린줄 알았는데 150만원을 빌렸더라.. 내가 물어 보니까 솔직히 이상하잖아 그래서 매니저님이 설마하는 표정으로 오전 언니가 소소 너한테도 빌렸냐는거야 그렇다고 이제 자초지종 얘기를 했지 JA 언니가 말해준 오전 언니 집안 사정을 다 얘기는 못하고 2~3개만 말하고 JA언니가 매니저님께 말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지난주 목욜에 JA언니가 이런 얘기하셔서 제가 어케 지금 돌아 가는지 모르겠고 혼란스러워서 말씀을 드렸다니까 매니저님이 너무 놀래셨어 오전 언니가 JA 언니한테 돈 빌린줄 몰랐고 심지어 나한테 그렇게 큰 돈을 빌렸을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고 한숨을 쉬는거야 아무리 그래도 동생한테 빌렸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대 말씀 언뜻 들어 보니 오전 언니가 매니저님께 돈을 몇번 빌린적이 있나봐 근데 나한테도 빌렸을줄은 몰랐다고 엄청 심각해지셨는데 나보고 네 돈이 젤 크다고 언니 이제 일 하니까 달달이 얼마 달라고 아버지께 걸렸다고 말씀드려라고 이거 지금 둬서 될 문제가 아니다, 그 큰돈 한번에 갚기가 쉽지 않다고 50이든 30이든 네가 달라고 하라고 하셨어 그리고 말 해줘서 고맙대 매니저님은 꿈에도 몰랐다고 하시더라 솔직히 어제 오전 언니한테 실망이옸던게 돈 없다면서 자기 아들래미한테 90만원 짜리 자전거를 사줬대 그게 말이돼...? 나한테 355만원 빌리고 JA언니한테는 300, 매니저님한테는 150 작년에 각각 빌려가 놓고 갚지도 않고 자기 여행 갈거 다 가고 애들 사달라는거 다 사주고 이 얘기를 돈 빌려간 사람한테 말해는 저의가 뭐야..? 심지어 아들 이제 중1인데 그렇게 비싼 자전거가 필요한지 잘 모르겠어... 우리 오빠도 고등학생 3년 내내 자전거 타고 등하교 했는데 도서관에 공부하러 갔다가 누가 안장 훔쳐간거 말고는 10 몇만원짜리 잘만 타고 다녔단 말야 근데 이제 중1한테 90만원...? 내가 너무 과한 것 같다 우리 오빠는 더 거리가 먼 곳에 학교가 있는데 3년 내내 잘만 타고 다녔다니까 자기 아들은 덩치가 있어서 안된대 원래 타던 자전거가 10 몇만원대인데 자주 고장나서 수리비가 더 든다는거야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90만원 짜리 사줄 돈이 있으면 돈 부터 갚아야 하는거 아님? 진짜 너무 하더라 내가 아무리 천천히 갚아라고 했어도 이건 아니지... 본인 할거 다하고 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돈은 왜 갚는건데 ㅡㅡ 기분이 많이 심란했어.. 수욜 부터 오후가 새로 와서 매니저님이 바쁜시간 3시간 동안만 같이 있어 달라고 해서 어제도 출근을 했는데 중간에 매니저님께 연락이 오는거야 알고 보니 JA언니랑 통화를 하고 언니한테도 얘기를 들었나봐 결론이 일단 나부터 먼저 받는게 맞다고 우리야 당장 그 돈이 없어도 문제는 없지만 너는 알바해서 한푼 두푼 힘들게 모은건데, 심지어 소소가 젤 많이 물려 있다고 오전 언니한테 아버지 핑계 대서라도 달달이 받아라고 큰 돈일 수로 질질 끌어서는 안된다 언니 보니까 돈 씀씀이도 장난아닌 것 같은데 이렇게라도 압박을 안 주면 안 갚을거라고 하셨어 그리고 매니저님이 미안하다고 하시더라ㅠㅠ 그래서 미안해 하실거 없다고 제가 멍청해서 그랬다, 언니가 작년 8?9월? 부터 돈 빌렸는데 그땐 금방 갚기도 했고 언니가 다른 언니들에게도 빌렸다고 하길래 신용이 있다고 생각했다 원래 돈 거래를 안 하는게 맞는데 제가 멍청해서 그런거라고 전혀 미안해 하실게 아니라고 했더니 그래도 자기 가게에서 알게 되서 그게 연이 되어서 이렇게 된거라고 미안해 하시는데 너무 속상하더라ㅜ 그리고 소소가 말 안 해줬으면 오전 언니가 여기서 이렇게 돈 거래하고 다니는줄 전혀 몰랐을거라고 말해줘서 고맙대ㅠㅠ 매니저님이 JA언니랑 얘기하면서 느낀건데 보통 동생한테 돈을 안 빌린다, 나야 오전 언니보다 동생이지만 그전에 사장이기도 하니 돈을 빌렸다고 쳐도 너는 한참 동생이지 않냐고 얼마 버는지 뻔히 아는데 그 푼돈 모은걸 빌려간다는건 이미 여기 저기 돈을 많이 빌려서 너한테 까지 빌린 것 같다고 하셨어 통화 끝나고 빨리 퇴근 시간이 되길 기다렸어 퇴근하고 집에 가는 길에 JA 언니께 전화 드렸어 아무래도 언니가 말 하지 말라고 했는데 나도 너무 답답하고 어케 해야 할지 모르겠고 3월까지 상황을 지켜 보자고 처음에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 것 같고 JA언니랑 말 트기 시작한건 얼마 안되서 어떤 성격인지 잘 파악도 못 했고 뭐라 말을 꺼내기가 어려워 매니저님께 토로했던 건데 결국 언니 귀에까지 들어 갔으니 사과를 해야 겠다 싶어서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연락을 드렸는데 언니가 괜찮다고 오전이한테만 말 안하면 된다고 하셨어 대부분은 매니저님이랑 얘기한 내용 똑같은거였고 매니저님이 지금 걱정이래 나한테까지 빌린거 보니까 여기서 일하면서 친하게 된 손님들에게도 돈 빌렸을 것 같다고 지금 돈을 너무 여기저기 빌려서 나중에 일 터져서 가게로 따지러 오면 어쩌냐고 머리 아파 하신다고 하셨어ㅠ 다 자기 책임인 것 같다고 내가 돈이 많았다면 자기한테만 돈 빌렸을 텐데 하시는데 너무 속상했어 돈 빌리고 안 갚는 사람이 잘못한거지 오전 언니가 솔직히 진짜 돈이 없어서 아끼고 하면 다들 이렇게까지 안 불안해 할텐데 돈 쓸거 다 쓰고 다니면서 안 갚으니까.. 하.. 머리 아프다 진짜.. JA 언니도 같은 생각인게 작년에 두분이서 자주 놀러 다녔나봐 그때마다 JA언니가 뭐 사면 오전 언니가 따라 산대 그래서 언니도 오전 언니가 재정이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었다고 근데 실상이 달랐다면서 돈 쓰는 개념이 없다고 문제는 부부 둘다 그래서 남편이 돈을 많이 벌어도 뭐하냐고 맞벌이를 해도 모아둔 재산이 없다는게 하나도 이해가 안 간다고 그리고 뭘 사거나, 여행을 가면 자기한테 자랑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셨어ㅠ 내가 지난주 목욜에 얘기하셨던거 어케 됐냐고 여쭈어 보니까 오전 언니가 답이 없어서 편의점에 찾아 갔대 가서 문자 못 봤냐고 하니까 그제서야 문자 확인하고 못 봤다고 그러고 돈 얘기하니까 일단 말일까지 기다려 달라고 했대 🤦♀️🤦♂️ 아무...것도... 해결된게 없었다... 아 진짜.. 머리 아픔 오늘 마산 가야해서 일찍 자야 했는데 생각이 너무 많아서 잠도 안 오고 겨우 잠들어도 2시간 마다 깨서 4시간 밖에 못 잤어 ㅎ... 마음이 넘 심란해서 그런지 지금 피곤한데 잠이 안 오네 어제 전화 끊고 JA언니가 카톡으로 오늘 만나자고 하시는데 매니저님도 오실지 몰겠네 머리가.. 아프다 ...
사실 ㅂ안 그래도 돈 달라고 하려고 하긴 했어야 했어.... 아버지가 이번 태국 여행에서 3월이나 4월에 둘이서 일본 가자고 하셨거든 나 쉴때 둘이서만 해외 가보고 싶다고 이번 여행은 내가 경비를 내야 할 것 같은데 그러면 빌려준 돈이 필요해... 한번에 다 못 주신다고 해도 달달이 받긴해었야 했어 근데 뭐랄까.. 내심 오전 언니가 적어도 매니저님 돈은 갚았었기를 바랐고 이번 달 부터 일 하시니까 먼저 어떻게 갚겠다 말씀 꺼내길 바랐는데 다 헛된 희망이었던 것 같아 하.. 오늘 밤에 퇴근하고 언니한테 말 해야지... 한번에 다 못 주더라도.. 달달이 얼마씩 달라고..
모든 것에 허무하며 무기력해 살면서 많은 일도 있었고 그래도 견뎌냈는데 그때마다 누군가에게 내 얘기를 할 수 있었고 의지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그 누구에게도 내 얘기를 할 수 있는 곳도, 의지 할 곳도 없다고 느껴져 도망가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계속해서 모든 것으로 부터 도망치고 싶어 차라리 날 모르는 낯선 곳으로 떠나 정처 없이 걷고 싶고 혼자 방안에 박혀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이젠 누군가를 만나는 것에 많은 부담을 느껴 요즘 정말 세상과 내가 동 떨어지다 못 해 격리가 된 기분이야 그러길 바라면서도 바라지 않는 내가 스스로 조차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 일을 그만두면 당분간 혼자 있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내 뜻대로 되지 않더라 중간 중간 일하러 나가야 했고 몇달 전 부터 약속했던 여행도 다녀왔고 가족끼리 그토록 가고 싶어 했던 치앙마이도 다녀왔어 근데 힐링이 아니라 그냥 지쳐 여행 내내 즐거웠지만 그때 뿐이야 답답함은 사라지지 않네 요즘 다시 불면증이 생겼어 잠을 거의 자지 못 해 하루종일 피곤해도 잠들기가 힘들고 자도 계속 계속 깨 최근 들어서 JA언니랑 좀 친해져서 얘기를 몇번 대화 나누게 되었는데 뭐랄까 새삼 돈 거래는 하면 안되는거고 믿을 사람 하나 없다 싶더라 지난번에 밤에 일하러 갔다가 집 앞에 쭈구려 앉아 오전 언니에게 카톡했어 빌려간 355만원 갚아 달라고 그러니까 바로 전화가 오더라 전화로 사정을 얘기했어 아버지에게 걸렸다고 이번에 일 쉬고 있을때 둘이서 여행가자 얘기가 나왔는데 이때 상당 비용을 내가 부담했으면 좋겠다고 아버지가 말씀하셨다, 근데 제가 언니한테 돈 빌려줘서 돈이 없는 상태이지 않냐고 그래서 순간 너무 당황해서 아무말 못 하다가 아버지가 이상함을 느끼고 통장 까라고 해서 걸렸다고 그래서 자초지종을 얘기했더니 아버지가 많이 화가 나셨다고 평소에 제가 하도 이런 저런 말을 많이 하다 보니 아버지가 제가 얼마 모은지 알고 있기도 하고 어지간하면 제가 개인적으로 쓰는 것 외에는 돈 못 쓰게 해서 대략 통장 사정 아는데 통장이 너무 비어 있어서 결국 실토해야 했다고 안 그래도 아버지가 언니 의심하고 있었다고 언니가 작년에 수제 돈까스도 주고 파김치랑 김장 김치 챙겨주는거 보고 너무 잘 챙겨주는거 아니냐고 혹시 돈 빌려 달라고 하면 절대 빌려주지 말라고 얘기하셨었다 언니 얘기 듣고 화나서 편의점에 찾아 가네 마네, 언니 번호 달라고 하네 마네 하시는거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둘이서 싸우다가 일하러 나갔다 왔다고 지금 집 앞에서 언니한테 얘기 중이라니까 언니가 많이 미안해 하시더라 자기 때문에 괜히 혼난거 아니냐고 돈 때문에 잘해준거 아닌데 아버지가 괜히 오해 하시는 것 같다 안 그래도 언니가 소소한테 못해도 4,5월에는 돈 갚을 생각이었다고 말은 안 했었지만 언니 나름의 계획은 그랬다고 괜히 소소한테 언제 갚겠다고 말했다가 못 갚으면 거짓말쟁이가 되니까 아무말 안 했던 거라고 미안하다고 언니가 아버지랑 전화해 보겠다고 하는걸 내가 언니가 우리 아버지랑 통화해 봤자 무슨 좋은 말 듣겠냐고 일단 아버지가 한번에 다 못 받더라도 달달이 얼마씩 받고 입금 내역 확인시켜 달라고 하셨다니까 언니가 그럼 3월달에 얼마주고 나머지는 4,5월에 나눠주겠다고 하고 일단 남편한테도 말해서 최대한 돈 구해보겠다고 그냥 위에 말 엄청 반복하다가 끊었어 근데 뭔가 딱 속시원한 말은 하나도 없었어 정확히 언제 얼마 주겠다는 말은 안하고 두루뭉실하게 다음달에 일부 주고 나머지 나눠서 주겠다가 다였어 오전 언니랑 통화 끝나고 매니저님이랑 JA언니에게 전화해서 이야기 했어 둘다 월급날 지나서도 안주면 다시 얘기해서 압박을 주라고 하시더라 이날 부터 불면증이 생겼던 것 같아 마음이 너무 갑갑하고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데 그냥 너무 답답했어 다음날 아침에 오전 언니한테 전화오더라 한숨도 못 잤다고 밤에 괜찮았냐고 물어보셔서 괜찮다고 했어 아버지랑 한 번 더 싸우긴 했는데 언니가 돈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가 그걸로 한번더 싸웠다고 했더니 언니가 미안하다고 언니가 아버지랑 통화하겠다고 하는데 내가 됐다고 했어 아버지도 이미 빌려준거 적은 돈도 아니고 한번에 못 받는 것 까지는 납득시켰다, 근데 왜 돈 받는데 확실하게 언제, 얼마씩 주겠다는 말은 안 하냐고 그쪽이 얼마 제시 안 했으면 너라도 말을 해야지 왜 바보 같이 네가 암말 안하고 그쪽 사정 봐주냐고 그쪽 사정은 자기들이 알아서 해야하고 네가 봐줄게 아니라고 돈 안 받을거냐, 막말로 그 언니란 사람이 도망이라도 가면 너 어쩔거냐고 실제로 아버지가 알게 됐을때 했을 법할 얘기를 언니한테 하니 그제서야 언니가 먼저 얼마씩 보내겠다고 말했어 3월에 55만원 먼저 주고 나머지 4,5월에 150씩 보내겠다고 하더라 전날 나랑 통화하고 남편이랑 싸웠대 소소한테 돈 갚아야 한다고 우리 때문에 저 집이 난리 났다고 했더니 남편이 언니한테 그 돈 네가 썼지 내가 썼냐고 했다는데 충격이더라 그 돈을 언니 혼자 다 쓴 것도 아니고 본인 빚 때문도 없지 않으면서 한숨만 나오고 언니도 참 힘들겠다 싶었어 전화 끝나고 그 다음주 화요일쯤에 JA언니랑 매니저님 셋이서 만났어 내 기분이 말이 아닐 것 같아서 멀리는 못 가지만 바람 쐬러 가자며 셋이서 카페에 갔어 가서 이런 저런 얘기하고 오전 언니 얘기도 하고... 결국 다 똑같은 얘기들 뿐이었어 카페에서 대화하다가 남사장님이 운영하는 유통업에 들렸어 바로 오랜만에 뵙고 인사하고 매니저님이 먹고 싶은 음료 있으면 골라 가져가도 된다고 하셔서 평소 아버지가 차박가면 꼭 드시는 브랜드 커피가 있길래 골랐는데 한박스 주셨어 매니저님이 집 앞까지 태워 주셔서 잘 놀다가 왔어 막상 아버지는 커피 보고 심드렁 하시더라 아버지는 바닐라 커피 드시는데 사장님네 회사에 그 맛은 없고 같은 브랜드 헤이즐넛 있어서 받아 왔거든 근데 아버지는 헤이즐넛 별로 래 ㅎ 그래도 잘 드시긴 해 21일에 오전 언니 대신 대타로 가서 일하고 다음날 G랑 전주,대전 여행 다녀왔어 중간에 여러 일도 있었지만 재밌었어 G랑 저녁 겸 술 한잔하러 이자카야에 갔었어 거기서 최근에 있었던 돈 얘기를 했더니 G가 많이 놀래더라 하긴 내가 생각해도 기가차고 제정신이 아닌 일을 벌이긴 했지 몇십도 아니고 몇백이니 내가 돈 벌면 얼마나 벌었다고 그 돈을 덥석 빌려줬으니 평소 수전노 같이 굴었던 날 생각하면 웃기지도 않은 일이지 이 얘기 하면서 내 상태에 대해서도 말했어 작년 부터 제정신으로 있었던적이 없었다고 일본 갔다와서 괜찮은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고 그저 많은 일이 생기고 일하러 다닌다고 나 스스로가 안 괜찮은데 괜찮은줄 착각하고 있었다고 사실 생각하는게 너무 싫어서 최대한 아무 생각 안 하려고 한다, 그래서 자꾸 정신도 좀 멍하고 뭐라 형용하기가 좀 어렵다고 했어 G가 놀래더라 그래서 내가 이런 얘기는 네가 처음이라고 했어 막상 말하려니 말 할 곳이 없더라 사실 오늘 이 얘기 할 생각 없었는데 그냥 나왔네 미안하다고 그래도 술 기운도 확깨고 피곤함도 싹 날라 갔지? 하니까 G가 진짜 모든게 다 날라갔대 ㅋㅋㅋㅋㅋ 정말 많이 놀랬나봐 심지어 본인 만나기 전까지의 일이라서 따끈하다 못해 뜨거운 얘기라니까 웃는데 웃는 것 같지가 않더라 G가 말을 많이 아꼈지만 많이 걱정하는 것 같았어 G가 중간 중간 조심스래 아버지께 말하는게 어떻냐고 하더라 그 맘이 이해가 안 가는건 아니야 아무래도 직접적으로 돈 받은 것도 없고 내가 제정신이 아니기도 하니 부모님께 도움을 받는게 상식적이긴 하지 근데 말하고 싶지 않아 아버지께 만큼은 무슨 말을 들을지 너무 상상이 잘 가고 말 한다고 하더라도 돈을 당장 못 받는건 똑같아서 나는 G의 말에 그저 웃을 수 밖에 없었어 그리고 미안 하더라 오랜만에 둘이서 여행 와서 이런 무거운 얘기해서 괜히 G 마음 심란하게 한 것 같아서 내가 G에게 이런 무거운 얘기해서 미안하다니까 괜찮다고 오히려 말 안 했으면 서운 했을 것 같다고 해줬어 그 말이 내겐 얼마나 고맙던지... 여행을 끝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어 24일에 저녁 대타 나가고 집에 왔는데 피곤해 죽을 것 같았어 주말에는 아버지가 계시니까 맘 놓고 못 쉬어서 그 다음주는 진짜 그 누구와도 연락 안하고 혼자 집에 박혀 있어야 겠다고 마음 먹었어 근데 오전 언니 퇴근 할때쯤 언니에게 전화가 왔더라 내가 폰 충전한다고 방에 두고 나는 부엌에 있었는데 뭐 좀 검색해 보려고 방에 왔다가 부재중 보고 전화했어 안 그래도 부재중 위에 카톡도 와 있었는데 보니까 언니가 155만원 보냈더라 전화한 이유도 그거 때문이었어 전화를 해서 얘기를 들어보니 남편분 화물차 하는데 뭐라 뭐라 얘기하면서 어떻게 돈 들어와서 나한테 돈 보내고 JA언니한테도 얼마 보냈다고 하더라 내가 한번에 이렇게 많이줘도 괜찮냐고 물어 보니까 일단 돈 생겼을때 빨리 주는게 맞는 것 같아서 보냈다고 아버지께 보여드려라고 그리고 나머지 200은 언니가 달달이 50씩 주든지 하겠다고 괜찮냐고 해서 그렇게 하라고 했어 내가 심신이 많이 지쳐있던 것도 있고 전화 요금이 얼마 안 남아 있어서 언니들에게 1일에 말씀해드려야지 했는데 이날 늦은 밤 JA언니한테 전화가 왔어 언니 돈 받았다고 소소는 어떻냐고 묻는거야 그래서 오전 언니랑 통화한거 얘기 하고 JA 언니 얘기 듣는데 오전 언니가 JA 언니한테 나한테 돈 빌린거 말했다고 하더라 그랬구나 하고 매니저님에게도 꼭 알려주라고 당부 받았어 안 그래도 매니저님이 자기 때문에 이런 일 생긴 것 같다고 많이 힘들어 하셨거든 오전 언니가 돈을 안 갚은 것도 아니고 일단 돈을 줘서 이제 덜 신경 덜 쓰이겠다 싶었어 그리고 내가 편의점에 잘 안가니까 언제 올 거냐고 자꾸 물어서 조만간에 가겠다고 했어 그래서 수요일에 한번, 금요일에 한번 다녀왔어 그러고 지난주 주말 오후를 내가 일하게 되서 일하는데 일요일에 JA언니가 나 보러 들렸어 토요일에 언니 둘이서 거제도 간다는 말을 들었는데 안가고 부산 해운대에 있는 신세계 백화점 갔대 JA언니는 바람 좀 쐬러 가고 싶었는데 오전 언니가 너무 춥다고 백화점이나 가자고 해서 갔다더라 가서 JA 언니가 마음에 드는 옷이었나? 가방이었나? 꽤 비싼걸 샀다는데 옆에서 오전 언니가 90만원대 카드 지갑이 마음에 든다고 사고 싶다고 해서 언니가 언니꺼 구매할때 맘이 안 편했다고 하더라 그리고 옷 보러 가서 오전 언니가 20만원짜리 니트를 샀다는 말 들었을때까지는 별 생각이없었는데 JA 언니 얘기를 계속 듣다가 내 얘기가 나왔다는 말 듣고 누가 뒷통수치는 것 같더라 오전 언니가 그랬대 자기가 소소 앞에서 아들 90만원 자전거 사준다는 말 듣고 사실 소소 아버지한테 걸리고 용서 받았는데 괜히 돈 못 받을까봐 거짓말하는거 아니냐고 진짜 있는 정 없는 정 다 떨어지더라 내가 언니들 말에 휩쓸린 것도 없지 않았지만 정말 그거 하나 때문에 그랬을거라는게 어처구니가 없더라 언니 돈 없다면서 애들 데리고 여행 다녀오고 24일 토요일에 오후 대타 갔던 날 언니 저녁에 시부모님이랑 애들 데리고 다 같이 다른 지역에 파묘 보러 간다고 했으면서 내가 한번도 그런거에 대해 뭐라 한적 없었거든 돈을 못 받았을때나 일부분 받고 난 후에도 언니가 돈 쓰러 다니는거에 대해 터치한적이 없었어 근데 우리한테 돈 못 갚은걸 떠나서 이제 중1한테 90만원 자전거가 가당키나 하냐고 내가 언니네 딸이 아이폰에, 아이패드 사달라고 했다는 말 들었을때도 항상 그건 아니라고 했었거든 굳이 비싼걸 사줄 이유가 없다면서 근데 이번에 자전거 얘기 한 다음날? 당일이었나? 저 말을 해서 속 보인다는 듯이 말했다는게.... 물론 틀린 말도 아니면서도 그걸 본인 입으로 다 갚지도 못 한 사람한테 말 한다는 점이 참 오전 언니가 JA 언니에게 소소는 내가 아들한테 90만원 자전거 사주고 본인 할거 다 하면서 돈 안 갚으니까 돈 안 줄까봐 괜히 저러는 것 같다고 이랬다는데 ㅅㅂ 다 맞잖아 본인 다 할거 하면서 돈 안 갚은거 맞으면서 내가 여지껏 암말 안했다가 90만원 그건 좀 아니다고 했다고 이제 돈 갚아 달라고 했다고 그걸 또 뒤에서 말한다는게 내가 잘 못 한거야? 언니가 그런 생각하는줄도 몰랐지만 한편으로는 타이밍이 이래서 그렇게 생각했을 수도 있구나하고 생각이드는데 그걸 JA 언니한테 말하는건 무슨 생각인건지... 그래서 JA 언니가 오전 언니한테 뭐라고 했대 소소가 그럴 애냐고 너 여행가고 그랬을때 소소가 뭐라 했냐고 아무말 안 하지 않았냐, 그리고 네가 돈을 빌린게 한두푼도 아니고 이제 중학교 들어 가는 애한테 90만원 자전거가 말이냐고 소소 입장에서 생각해 봐라고 정 네가 애한테 돈을 쓰고 싶거든 돈 빌린 사람 앞에서 말하면 안돼지 네가 쓸거 다 쓰고 애 앞에서 그런 말 하면 소소 입장은 어떻겠냐고 그랬대 JA 언니가 말해주시는데 속이 더 꽉 막히더라 진짜 너무 실망스럽고 오전 언니 오래 보기 힘들겠다 싶었어 언니 사정 봐줘가며 기다려도 줬고 언니 돈 막 쓰는거 알게 됐어도 그래도 기다리다가 결국 말 했던건데 이렇게 생각할 줄도 몰랐고 이게 적반하장인가 싶고.. 솔직히 우리한테 갚을 돈은 없으면서 애한테 90만원짜리 자전거 사주고 여행다니고 굳이 우리 지역내에 있는 영화관 안 가고 다른 지역까지 가고, 백화점에서 20만원 니트를 사는게 말이 됨? 내 상식으로는 전혀 이해가 안가고 본인도 이미 알고 있네 자기 할거 다 하면서 돈 안 갚은거 오전 언니 입장에서 자전거 얘기 나온 후 내가 돈 얘기를 해서 저런 생각이 들었다 치자, 그걸 JA 언니한테 말하는 저의가 뭐야? 그리고 그 20만원 니트를 사는건? 진짜 하나도 이해 안 가 결국 우리가 먼저 돈 얘기 안 하니까 안 갚았고 그리고 보란듯이 우리 앞에서 돈을 쓰는건 무슨 심보야? 물론 채무가 있다고 해서 거지 같이 다니라는 말은 아니지만 아끼는 모습도 보여줘야 하는거잖아 그런 모습이 하나도 없었으면서 이날 JA 언니한테 얘기 듣고 진짜 이 모임이 오래 못 갈 것 같다고 생각했어 G가 돈 문제 끝나면 연 끊어라고 했을때도 그저 웃으며 넘겼는데 하... 머리가 너무 복잡하다... 이래서 돈 빌려주면 안되나봐 돈 빌려간 사람은 떵떵거리고 빌려준 사람은 빌빌 거리는게 우습다 다 짜증나고 답답해서 멀리 멀리 떠나고 싶다 진짜 ㅅㅂ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가서 혼자 1년 정도 썩어 있다가 나오고 싶어 사람이 너무 싫다 정말로
창피해 죽겠다... 식당 웨이팅 중인데 내가 333번인데 나 부르는줄 알고 따라 갔더니 331번.. 어쩐지 혼자 앉는 곳 치고는 넓은 자리 안내한다고 했다... 창피해 뒤지겠다 ㅠㅠㅠㅠ 아아ㅏㅏ아ㅏㅏㅏ아ㅏㅏ
최근 여러 일이 있으면서 너무 지쳤어 좀 쉬고 싶어서 일을 그만둔 것도 있었는데 쉬기는 커녕 중간 중간에 대타 뛰러 갔어야 했고 오전 언니가 놀러오라고 불러서 마지 못해 나가고 최근 JA 언니랑도 친해지다 보니 언니가 편의점에 놀러 오면 왔다고 불러서 내가 원하는 휴식은 전혀 못 취했어 3월에는 내 생일도 있다 보니 G도 만나야 했고 3월에 예약 되어 있던 병원도 왔다 갔다하고 그렇게 평일을 보내고 나면 주말에 아버지가 계시니 편하게 방안에만 있을 수가 없어서 늘 피곤했어 분명 일을 안 하는데 쉬고 있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어 오전 언니는 왜 그렇게 자주 일을 빠지는지... 지난주에도 대타해 달라고 연락하는데 솔직히 짜증나더라 아파서 중간에 내가 대타하러 간건 이해하더라도 돈도 없으면서 무슨 차를 한대 더 산다고 차 사러 가여해서 부턱했다는걸 뒤늦게 알고 뒷 목 땡기더라 그땐 너무 피곤해서 못 하겠다고 했는데 안 하길 잘한 것 같아 그 전주에는 내가 새벽에 마산갔다가 양산에 채혈하러 넘어가던 중 매니저님이 급하게 언니 아프다고 대타 해 달라고 해서 채혈 하고 바로 일 하러 갔어 너무 지치더라 그래도 아프다니까 교대하로 갔는데 생각보다 멀쩡해서 당황스러웠어 허리가 많이 아팠다는데.. 근데 그 다음에는 차 사야 한다고 빼달라니... 갑갑하더라 심지어 이건 부탁한 이틀 뒤에 알았어 지난주 월요일에 JA언니랑 오전에 애견미용겸 카페에 가자고 해서 갔다가 이구 미용시키면서 이런 저런 얘기하는데 아.. 진짜 너무 답답하더라 오전 언니네가 JA언니한테 가족 여행가자고 했대 경주에 새로 생기는 호텔이 있는데 거기에서 개장하기 전에 예약하면 원래 예약가 보다 싸게 예약 할 수 있나봐 그래서 원래는 50? 60? 얼마가인데 지금 예약하면 30 얼마에 예약 할 수 있다고 JA 언니네 가족들도 4월에 같이 가자고 했대 언니는 인테리어 사업자라서 봄 부터는 바쁘시대 그래서 못 간다고 했다는데 나랑 언니 둘다 너무 어이없었어 아니 우리 한테 한 두푼도 아니고 나는 200 언니는150 이렇게 남은 상황에서 여행이라니! 그게 할 소리야? 심지어 이 얘기 나오기 전주에는 남편이랑 언니 둘이서 JA언니 들들 볶았으면서 형부가 호텔 싸게 갈 수 있다는걸 알게 됐다면서 JA 언니네도 같이 가는거 어떻냐고 오전 언니보고 물어 보라고 했대🤦♀️ 이게 말이돼? 둘다 제정신 아니야 아니 호텔비만 30 얼마지 가는데 기름값들지,애들 간식 사줘야 하지, 가서 비싼 밥도 먹겠지 4인가족인데 못해도 70은 깨지겠지 아니 여행 갈 돈 있으면 우리 부터 갚아야 하는거 아니야? 진짜 너무 짜증나 맘 같아서는 연락 안 하고 싶은데 돈 받아하니까 연락도 못 끊고 왜 내가 전전긍긍을 해야하는지 이 얘기를 듣고 12일날 JA언니가 미리 화이트데이 선물 사준다고 편의점에 왔다고 오라고 해서 갔는데 마침 두분이서 자동차 얘기하고 있는거야 그게 언니 차산다는 얘기.. 그래서 나보고 대신 해 줄 수 있냐고 물어 봤다고 🤦♀️🤦♀️🤦♀️ 잠을 통 잘 못 자니까 멍한 상태로 간 거였는데도 뒷통수가 얼얼하더라... 너무 화도나고 짜증도 나는데 더이상 듣기 싫어서 아무것도 안 물어 봤어 JA언니가 그러더라 오전이가 소소한테는 4월에 여행간다는 말이랑 차 산다는 말 했냐고 그래서 안 했다고 했더니 그럴 것 같았다고 내가 전에 아들 자전거 90쓰는거 에바라고 뭐라 했는게 신경쓰여서 나한테는 돈 쓰는 얘기 안 하는 것 같대 그리고 일요일에 나한테 대타 부탁 전화했었는데 그때 거절하고 JA언니한테 전화 했었나봐 소소한테 부탁했는데 안 한다고 하더라 자전거 때문에 그런가?하고 JA언니한테 말했다는데 할말하않... 그것 때문은 전혀 아니었고 통 쉬지도 못하고 할 일은 ㅈㄴ 많고 피곤해 죽을 것 같아서 안 한건데 언니는 또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다니까 하... JA언니가 소소가 많이 피곤해서 그렇겠지 했대 그러고 12날 만나니까 오늘 몇시게 일어났녜 그래서 9시 조금 넘어서요 하니까 소소! 그러면 12시에 왔어야지! 언니랑 교대하게 ㅇㅈㄹ ㅅㅂ 진짜 그게 할말이가 아 ㅅㅂ 진짜 그날도 나가기 ㅈㄴ 싫고 개피곤한거 JA언니가 오셨다고 해서 억지로 나간건데 가서 차 산다는 얘기랑 교대 안해주냐고 장난이라는 말 듣고 언니 마칠때쯤 올때부터 목이 많이 말랐는데 못 참고 음료수를 샀는데 마침 그게 1+1이었고 오후 애는 커피를 못 마신대 하나만 계산하려다가 마침 내 옆에 있었고 아직 어린데 성격도 너무 좋고 해서 괜찮다면 하나 드실래요? 하니까 좋아하더라고 그래서 한 개 가지고 와달라고 부탁해서 결제 하는데 그때 오전 언니가 화장실 갔다가 왔는데 이걸 본거야 그러면서 자기는 왜 안 사주냐고 투정 부리는데 내가 오후씨는 커피를 못 마신대요 마침 1+1이라서요 했더니 그러니까 자기는 왜 안 사주녜 아... 진짜 너무 짜증나더라... 그래서 내가 못 알아 들은척 아니 오후씨는 커피 멋 마신대요 이러고 오후는 눈치 보면서 음료 마시고 하.. 그러다가 내가 15일까지 1+1하는 1.5l 음료를 미리 사뒀거든 이번에 그걸 보면서 그러면 언니 이거 한개 자기 달라는거야 ㅅㅂ 이게 또 뭔 개솔인가 했는데 내가 당황스럽기도 하고 이게 지금 장난치는건지 진심인지 모르겠어서 가늠하다가 자꾸 하나 달라고 해서 귀찮아서 알겠다고 가져가라고 했더니 이번에는 소소는 언니를 그렇게 보냐는거야 아 씨..! 진짜 뭐 어쩌란건지!! 오전 언니가 장난이었다면서 내가 진짜 네한테 달라고 하겠냐고 장난이었대 🤦♀️🤦♀️ 너무.. 스트레스... 요즘 내게 모든게 가혹하게 느껴져 제발 아무도 연락 안 했으면 좋겠어 제발 제발 그래서 결국 질렀다... 또 일본행 티켓.. 훗카이도에서 10박11일이 비행기가 젤 저렴해서 거기에 죽치고 있으려고 했는데 막상 일정 알아 보니까 그 만큼 오래 있을만큼 할게 없는 것 같아서 벚꽃 보러 중갇에 오사카로 넘어가기로 했어 여기서 돈 ㅈㄴ 깨짐... 내가 고민한다고 예약을 미뤘더니 그새 가격이 올라서 예상치 못 하게 돈이 더 나가고 일본 내에서 이동하는 비행기표 예매하는데 해외 항공사에 해외 대행사 밖에 없어서 맨 위에 있고 젤 저렴한걸로 했는데 ㅅㅂ 개 비쌌어... 수화물 추가 3만원에 수수료 1만 얼마... 이 표가 내가 산 표 중에 젤 비쌌 .. 이드림스에서 예약했는데 아니! 예약 됐다는 메일만 오고 예약확인 번호는 안 주는거야 처음엔 내가 방도 잡고 오사카에서 넘어오는 표 예약한다고 정신없어서 메일 대충 넘겼거듣 나중에 먼저 해야 할거 다 하고 나서 표 3장 e티켓 확인하는데 오사카행은 확인 할 수 없는거야!! ㅅㅂㅅㅂㅅㅂ 너무 당황해서 검색해보니.. 여기가 그렇게 악명이 높더라 ^^... 절대 예약해서는 안되는 곳.. 환불도 안해주기로 유명한.. 빡치는건 다른 사람들은 예약 번호라도 있지 나는 번호도 확인 할 수가 없는거야 설상가상 피치항공사였는데 여기도 후기가 너무 안 좋은거야 밤새 ㅈ됐다 하면서 알아 본 결과 이드림스에서 예약할때 무슨 옵션이 ㅈㄴ 많았는데 내가 돈 안 들어가는 것만 골랐거든 수화물은 추가해야만 위탁이 돼서 했는데 나머지는 안 했단 말야 그래서 번호가 안 날라온거래 ㄱㅅㄲ들 예약 번호는 줘야 할거 아니야!!!! 내가 진짜 몇시간 동안 검색해 본 결과 딱 한 사람만이 나처럼 예약번호가 안 왔다고 되어 있고 나머지는 번호는 날라왔는데 E티켓이 안 왔다는 그런 내용인거야 그래서 와.. 나 사기 당한거 아님? 저 사람들도 옵션 선택 안 했다는데 다들 E티켓 얘기만하고 나만 예약번호 찾고 있고... 나는 번호 조차 없어서 예약 안됐든데 돈만 나간건 아닌가 하고 멘탈이 깨지더라 아침에 JA언니랑 이구 미용겸 카페 가기로 해서 빨리 자야 했는데 4시 되어서 겨우 잠들었어... 나 처럼 예약번호 찾는 사람이 딱 한분 있었는데 답변에 항공사에 직접 문의하면 알려준다고 해서 아침을 기다리는 수 밖에 없었어 근.데 피치항공 알아보는데 홈페이지에 고객센터 번호가 없어서 여기서 또 멘탈 터지고 블로그에 다들 항공사 욕하면서 번호 없어졌다는 말들이 가득한데 일단 번호와 서드 번호를 같이 기제한 블로그가 있어서 뭐가 됐든 아침9시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며 눈을 감았는데 17만원 사기 당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도저히 눈이 안 감기더라🥲 작년에 가입한 카페에 혹시 몰라 검색도 해보고 질문 글을 올렸는데 답변들 전부 이드림스에서 예약하면 절대 안돼요... 이러고 글 작성자들도 나 처럼 맨 위에 있어서 걍 했다고 어떡하냐는데 같이 슬펐어ㅠ 뭐가 됐든 아침이 되어야 확인 가능한데 마음이 불안해서 못 자다가 4시에 겨우 잠들었어 10시 40분에 약속이어서 8시 30분에 일어났는데 너무 피곤해서 누워서 폰 좀 하다가 9시가 된거야 바로 피치항공사에 전화했는데 사실 서드 번호라는게 뭔지 몰랐는데 연결음 가더니 서드 번호를 입력하면 더 빨리 연결이 된대 그래서 블로그에서 본거 입력하니까 금방 연결 되더라 그리고 내가 어디서 예약들 했는데 예약번호가 안 왔다고 확인 할 수 있냐니까 해주겠다고 알아봤더니 예약 번호 뜬다고 알려줌 ㅜㅜㅜㅜ 그래서 내가 진짜 너무 감사해서 ㅈㄴ 계속 감사하다고 인사 박고 좋은 하루 보내라고 하고 끊음 ㅋㅋㅋㅋ 내가 너무 피곤해서 반은 제정신이 아니었는데 맘은 급해서 머리가 안 돌아가는거야 언제 가냐고 물으셨는데 내가 3월이라고 해야 하는데 실수로 5월이라고 하고 말 엄청 더듬고 정신하나도 없었어🥲 통화 끝나고 바로 항공사 사이트에서 예약 내역 확인해 보니까 다행이 이쁘게 잘 뜨더라ㅠㅠㅠ 겨우 한 시름 놓고 서둘러 씻으러 갔어 이드림스.... edreams..... 절대 절대 예약 하면 안돼.. 아니 근데 ㅅㅂ 다른 것들도 전부 해외대행사였단 말야ㅑ!! 다 거기서 거기인줄 알았지 그리고 ㅅㅂ 이건 지난주 금욜에 알게 된건데 내가 부산행은 마이트립? 거기서 예약했단 말야 여기도 분명 해외 대행사인데 네이버 항공 예약 내역에 이드림스에서 예약한 것만 안 뜸... 개당황... 노어이 혹시.. 나의 투덜거리고 징징대기 바쁜 내 일기를 끝까지 읽고 있다면 거기 당신 edreams에서 항공 예매하지마... 돈 ㅈㄴ 깨지고 개 불친절하고 핵 불편... 나는 수수료가 그나마 적게 들었더라 어떤 사람은 수수료만 7만원 나갔대 ㅠㅠㅠㅠㅠㅠ ㅈㄴ 남일 같지가 않아... 다른 얘기를 좀 더 하자면 사실 도쿄로 가고 싶었는데 지금 벚꽃시즌이라 항공표도 그렇지만 숙박비가 너무 너무 비싸서 엄두가 안나더라 작년에는 진짜 무 계획으로 간거라 신주쿠만 주구장창 다녀와서 이번에는 후지산 보러 가고 싶었는데 숙박비에 무릎을 꿇었어 작년에 2박3일에 14만 얼마 밖에 안 나갔는데 같은 숙소에 같은 방 가격보니까 방도 이미 없지만 가격기 2,3배 올랐더라 내가 비수기에 갔었나봐 어쩐지 비행기표도 개싸더라 오사카행은 9만 얼마였고 나리타에서 돌아오는것도 많이 나가도 14만원대 이하였는데 지금은 비행기표 값만... 하... 오사카도 지금 방 값이 작년 보다 엄청 올랐는데 운 좋게 저렴하고 나쁘지 않은 방을 찾아서 예약했어 사실 오사카 안 가고 싶었는데.. 근데 빨리 귀국하긴 싫고.. 작년에 너무 알차게 돌아다녀서 고민 많이 하다가 그래 벚꽃도 보고 작년에 교토에서 못 간 금각사나 함 다녀오자 싶어서 결국 예매 이것 때문에 표 예약하는게 늦어졌어 언제 오사카로 넘어갈지 몇박 할지 그에 따라 훗카이도 일정 짜고 금액 차이 확인한다고 ㅋ 이것만 플랜 A~D까지 있었어 🤣🤣🤣 고민하다가 저렴이 1,2등 차이가 얼마 안나기도 하고 훗카이도 일정 큰틀만 대충 정해져서 A플렌으로 결정했어 ㅎㅎ 그렇게 15일에 사상에서 1박하고 16일에 출국했어 😆
오늘 시작부터 영 불안한걸 아침에는 타야하는 기차 승강장 한칸 차이로 잘 못 올라가서 떠나가는 기차를 보지 않나 타야하는 버스 티켓을 사야하는데 버튼이 잘 안 눌러져서 내가 이상하게 하는건가 하는 생각에 표도 못 뽑고 직원에게 물어 보니 내가 하는게 맞다고...ㅅㅂ... 근데 왜 안 눌러졌나하고 앞에 사람들 하는거 보니까 ㅈㄴ 안눌러지던거... ^^.. 밖에 버스왔는데 앞에 하필이면 내 앞 두명도 외국인이라 나 처럼 헤맨다고 쩔쩔매는 사이 버스가 출발 아아ㅡ으ㅡ으ㅏㅓ어어ㅓ어ㅓ어 실화냐 🥲 다음 버스가 50분에 온데... 준비는 개 일찍했는데 도착은 개 늦게하네 ㅠㅠㅠ 다테지다이무라 일찍 갔다가 지옥 온천 가려고 했는데 내일 가야겠다... 어제 저녁에는 밥 먹으러 가다가 일본 아재가 지가 내 뒤에서 발을 찼으면서 내가 놀래서 아! 하니까 쏜살 같이 내 앞으로 와서는 위아래 훑어 보면서 ㅈㄴ 야림 ㄱㅅㄲ 그리고 일어로 뭐라고 고함치는데 개빡쳐서 나도 같이 야림 ^^ ㄱㅅㄲ 지나쳐 갔으면 앞만 쳐 보며 가던가 계속 중간 중간 뒤돌아서 나 야리더라 ㅁㅊㄴ 그래서 나도 야림 ^^ 내가 모른척 다른 곳 봐도 계속 걷다가 뒤돌아서 야림 ㅁㅊㅅㄲ 한국이었으면 나도 같이 ㅈㄹ했다 근데 그 일본 아재가 나한테만 그러는건 아닌가봐 맞은편에 여자분 걸어 오는거 뻔히 알면서도 일부러 어까빵 하더라 어깨 끝도 아니고 그냥 온 몸으로 팔 전체를 치고 감 그거 보고 진짜 미친놈이었네 했어 나중에 생각한건데 어깨빵 당한 사람은 암말 없이 그냥 지나쳐갔거든 그래서 그런가? 그 아재 나랑 달리 그분은 뒤돌아서 안 야리고 가더라 나는 같이 위아래 훑어 보며 째려봐서 그랬나... ㅎ 그리고 밤에 오타루 패키지 결제하려는데 결제가 안되서 당황.. 분면 전날에는 일본에서도 클룩 결제가 됐는데 어제는 결제가 안되서 애 먹었어ㅠ 하여튼 뭔가 어젯밤 부터 날이 아니다 오늘 몸 좀 사려야겠어..
일본에 온지 이제 9일 됐어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어 눈길에 넘어지기도 하고 이상한 아재한테 시비도 털리고 내가 제일 먼저와서 줄 섰는데 한 가족한테 새치기도 당했고 별의 별일을 당했지만 그것 보다는 도움을 많이 받은 것 같아 도움주신 많은 사람들 덕분에 나는 이틀전에 무사히 오사카에 도착했어 오사카는 벚꽃을 보기 위해서 온 것이기 때문에 대충 며칠날 어디지역으로 갈지만 정하고 아무 계획이 없기에 대부분 그날 아침에 정해서 출발하고 가서 바꾸고는 해 표를 예매하기 전까지만해도 23일이 개화 시기였는데 아직도 추위가 가시지 않아서 꽃 봉우리만 잔뜩 보고 있어 그리고 어제 부터는 비가 계속 오고 있지 너무 피곤하지만 나름 재밌어 전엔 안 사먹었을 법 한 것도 사먹어 보고 돈 아깝다며 하지도 않던 뽑기도 막 하고 계획하지 않아도 그건 그거대로 재밌게 다니는 것 같아 그리고 작년에 이미 너무 속속히 알차게 다녀서 보고 싶은게 없다는 것도 크게 한 몫하는 것 같아 그 덕분에 내일은 어디갈지 아직 정하지도 못했어 나라는 공원 말고는 볼 것도 없어서 길어야 2시간이고 교토의 왠만한 곳은 정말 다 가봐서 볼 것도 없어 정말로 모든 사원을 둘러 본 건 아니지만 굳이 입장료를 내가며 봐야 할만한 곳은 아닌 것 같아서 마음이 가지 않아 그래도 작년에 못 갔던 금각사는 오늘 갔다 왔어 정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죽겠더라 오 가는 버스 내내 서있어서 다리가 너무 아팠어 그나마 돌아가는 버스에서는 중간에 할아버지께서 다음 정거장에서 내린다며 자리를 양보해주셨어 나는 괜찮다고 했는데 본인도 괜찮다면서 앉으라고 하셔서 덕분에 10 정도는 겨우 앉아서 갈 수 있었어 버스에서 내릴때 생각한건데 내 상태가 많이 안 좋아 보였나봐 탈 때 부터 날 보시더니 가방 무거워 보인다며 본인에게 달라고 하시고 내가 할아버지 바로 옆에 서 있었던 것도 있지만 좌석에서 일어 나실때 굳이 나를 콕 지목해서 앉으라고 하시더라 너무 고마웠어 버스가 완전 만석이라 발 딛고 있기도 힘들었던 상황이라 다들 의자에 앉고 싶어 했었거든 와중에 나에게 앉으라고 하셔서 덕분에 앉아서 왔어 그리고 앉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잠들었어 정말 내가 잠들었는지도 몰랐는데 정신 차려 보니 내가 내려야 할 곳이었어 근데 너무 비몽 사몽하고 발이 아파서 내리기 싫은거야 그래서 한 정거장 더 가서 내렸어 그래도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금방 목적지까지 걸어 갔어 가면서 내가 너무 피곤해 보여서 할아버지께서 신경이 쓰이셨던게 아닌가 하고 생각했어 일본에 오고 나서 2~3일은 잠도 거의 못자고 너무 피곤해서 힘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긴 시간을 자지는 못 해도 한국에 있을때 보다 확연히 덜 피곤하고 스스로에게 생기가 생겼어 한국에서의 일들을 잊고 G를 제외한 사람들과 연락할 일이 없으니까 너무 좋았어 이제서야 비로소 쉰다는 느낌이 들어 오사카에 오고 부터는 한량 처럼 다니긴 하지만 꽤 재밌었는데 오늘 기분이 확 가라앉더라 사실 별거 아닌 대화인데 내가 지금 혼자 괜히 곤두서 있는게 아닌가 싶긴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너무 찝찝해 그리고 이런 생각하는 나 자신이 한심하면서 나도 그 사람이랑 다를게 뭔가 싶고 왜 내가 이런걸로 전전긍긍을 해야 하는지 알 수가 없어 시작의 발단은 이번 여행은 숨기지 않고 나 일본 여행에 왔다고 인스타 스토리에 사진을 올렸어 팔로워 수는 얼마 없고 그중에 찐친도 정말 몇 없지만 그래도 뭐랄까 그냥 올리는게 좋았어 하트를 박아 주는 것도 아닌데 그래도 누군가 봤다는걸 보면 그냥 기분이 좋더라고 그리고 내 스토리를 매일 보는 사람들이 정해져 있는데 그중에 치킨 사모님이 계셔 그냥 편하게 사모님이라고 할게 사모님은 내가 편의점 처음 시작 할때 바로 옆에서 장사하셨는데 사장님 내외 두분다 성격도 좋으시고 하다 보니 어느순간 부터 말이 트여서 장사 접기 전까지는 대화도 많이 나누고는 했어 그렇다고 개인적으로 연락한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마카롱 가게를 하면서 인스타를 하신다고 해서 그때 서로 맞팔을 했어 그러고 내가 원래도 인스타에 뭘 안 올리기는 편이기도 하지만, 더더욱 먼저 연락하는 편은 아니란 말야 그래서 그냥 가끔 편의점 다시 일하게 되면 오다가 인사하는 그런 사이였어 내가 이번 처럼 매일 스토리를 올린게 처음이긴 한데 매일 보시나봐 오늘 빨래 돌리면서 인스타 사진을 올리니까 디엠이 오더라 일본 여행갔냐고 본인은 치킨 집 사장이라고 잘 지내냐고 하셔서 답을 드렸지 워낙 팔로우 수도 없고 실친도 없어서 내가 팔로우한 사람들은 다 알거든 그래서 이미 일고 있던 터라 여행 왔다고 얘기를 했거든 근데 금방 대화가 끝날 줄 알았는데 계속 대화가 이어져 나가는데 갑자기 너무 쎼한거야 최근에 오전 언니가 나한테 자주 연락했는데 지금 전원이 꺼져 있다고 뜰테고 궁금해서 주변에 물어 봤나? 싶은데 뭔가 이건 이거대로 싫은거야 다른 사람들은 알던 모르던 상관없는데 이 언니가 아는게 싫은데 더 싫은건 다른 사람한테 내 얘기 듣는게 싫어 아무래도 사모님이 애기랑 편의점에 오고하는데 그러면서 오전 언니랑 안면도 텄고 대화도 할텐데 내 얘기가 나왔을 수도 있겠다 싶은거야 그래서 사모님이 소소 지금 일본에 가 있던 것 같던데요 스토리 봤어요 이런 말하고 혹시 언제 귀국하는지 이런거 좀 물어 봐 달라고 했을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내가 해외 나갈때면 인스타 스토리에 사진이나 영상 올리는데 이번에 이렇게 연락이 온건 처음이야 물론 나의 억측과 망상에 불과하다는걸 알면서도 자꾸 이런 생각이 들고 평소에 연락 안 하던 사람이 갑자기 디엠으로 이것 저것 물어 보니까 괜히 찝찝하고 사모님이야 나쁜 의도는 전혀 없겠지만서도 오전 언니가 알고 나면 또 아버지랑 간다더니 왜 혼자 갔냐, 돈 없다고 하지 않았냐, 언니 선물은 안 사왔냐, 누구랑 갔냐, 왜 혼자 갔냐 등등 ㅈㄴ 캐물을텐데 그게 너무 싫어 진짜 싫어 다 싫은데 그중에 제일 싫은거 선물 안 사왔냐고 묻는거 그거 진짜 개 짜증나 언니는 장난이라고 하는데 뭔가 말하는게 장난 같지도 않고 미안하다고 하면 니는 언니를 그런 사람으로 보냐면서 농담이라고 그냥 다음에 면세점에서 명품 사다주면 된다고 하고 이 말 듣는게 너무 스트레스야 언니는 내 선물 사오긴 하냐고... 해외를 안 나간다 그것 뿐이지 놀러는 나 보다 더 자주가면서 너무 화가나 남에게 돈 갚을건 없고 백화점에서 20만원 니트 살 돈은 있고 텐텐에서도 20얼마? 정도 살 돈 있으면서 심지어 남편 차에, 여행도 다니고 배달 음식도 먹고 그러면서 뭐가 돈 없어서 죽겠다는건지, 뭘 아끼고 아꼈다는건지 하나도 모르겠어 이런 상황에서 언니가 나에 대한거 캐묻는 생각을하면 벌써 부터 혈압이 올라... 진짜 너무 너무 화가나 마음 같아서는 빨리 돈 갚아라고 나 다 알고 있다고 다 들려 온다, 언니 경주에 여행가려고 예약한거랑 돈 없어서 스트레스 받아서 ㅈㅅ하고 싶다면서 3번이나 여행 다녀 온거 비싼 옷 산 것 까지도... 그리고 다이어트 보조제는 왜 사는건데..? 그런 돈을 좀 아껴라고 그거 안 사먹고 돈 갚겠다 내가 아까 전까지는 내일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그건 그것 나름대로 으아ㅏ 스트레스 ㅇㅈㄹ 하고 있었는데 그건 행복한 고민이었어 집에 갈 생각하니, 받아야 할 돈 생각하니까 넘 화가나고 소리지르고 싶어 이제 이틀 남았는데 집에 가는게 두렵다... 삿포로 마지막 일정으로 갔던 투어에서 돌아가는길에 한 가득 쌓인 눈을 보고 이런 생각이 들더라 그냥 저 눈에 묻혀서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그렇게 알게 모르게 사라지고 싶더라 아직 집으로 돌아 갈 날이 멀었음에도 삿포로를 떠나야 한다는 생각에 집에 오는 일까지 생각이 미쳐져서 너무 슬펐어 그냥 지금 모든 상황이 답답해서 돌아가면 다시 받아야 하는 이런 저런 스트레스들이 잠깐의 생각만으로도 날 압박해서 죽을 것 같았어 다시 돌아가면 어제 오늘 처럼 못 자겠지 왜 내가 돈을 빌려주고 전전긍긍 앓아야 하고 왜 내가 눈치를 봐야해? 적어도 언니는 그런 말 하면 안되는 거잖아 뭔데 언니가 소소 아버지한테 걸리고 용서 받았는데 돈 못 받을까봐 달라는거 아니냐고 그딴식으로 말하고 다녀? 그게 자랑이야? 왜 내가 뭐 때문에 그 언니 체면을 신경 써 줘야 하는지 몰랐던 이야기를 알게 되면서 더 피페해져만가 나한테 미안하다고 말은 하는데 진정성도 안 느껴져 진짜 하나도 다 거짓말인 것 같아 집에 돌아가고 싶지 않아 그때 삿포로 마지막 일정에서 눈에 파 묻혀서 사라졌었더라면 좋았을텐데 그냥 사라져 버리고 싶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 한국으로 돌아온지 일주일이 넘어가고 있어 이번 일본 여행은 작년 보다 더 재밌고 더 많은 일들이 있었어 작년 보다 조금 더 마음에 여유가 있었던 것 같아 작년은 돌아 오지 않을 생각으로 무작정 갔던거였던 거라면 올해는 그냥 정말 머리를 비우고 싶다는 생각에 가서 그런걸까? 정말 재밌었어 토요일 오전 10시에 삿포로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야 해서 전날 미리 사상에서 방을 잡고 잠을 잤어 거의 일주일만에 예매하고 출발하는거라 꼼꼼하게 많은걸 챙길 여유가 없었어 훗카이도는 3월까지 눈도 오고 길이 얼어 있어서 방한 신발이랑 아이젠이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뭐랄까 내가 사는 지역은 눈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 곳이라 이번 여행 한번을 위해 신발을 사기에는 부담스럽고 아이젠도 집에 있긴한데 아무래도 쇠로 되어 있는 등산용 제품이라 무게가 좀 나갈 것 같아서 이번 여행은 최대한 무게를 줄여서 가고 싶던 참이라 안 챙겼어 대신에 다이소에 방한 신발이랑 가볍게 생긴 아이젠을 판다고해서 숙소랑 조금 멀지만 그걸 사기 위해 갔는데 처음 목표로 정하고 간 건 하나도 못 샀어 분명 어플에는 재고가 있다고 했는데 하나도 없더라... 이럴줄 알았으면 숙소 근처 다이소 가서 돼지코만 좀 사면 되는거였는데 완전 시간 낭비였어 전날 U네 집에서 놀았을때 치킨 시켜 먹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까 너무 맛있더라 그래서 숙소 가는 길에 포장해가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제일 저렴한 곳을 찾다 보니 좀 외진 곳이어서 배달비 내기에도 애매하고 직접 들고 오기에도 너무 애매한 위치라 치킨을 포기하고 근처 맘스터치에서 햄버거 단품 먹고 숙소로 돌아 왔어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서 공항으로 출발해야 해서 머리 감고 짐은 최대한 안 꺼내려고 필요한 것만 빼 놓고 옷도 그날 입고 온 옷 그대로 입고 잤어 새벽에 일어나서 아침으로 U네 집에서 만들었던 팥빵과 부산에 오기 전에 사가지고 왔던 우유를 같이 먹고 씻고 나갔어 못해도 8시까지 가야 하니까 7시에 나섰어 버스 타고 사상 경전철 근처에서 내려 공항으로 가는 전철을 탔어 생각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항으로 가서 조금 놀랬어 공항에 도착해서 안으로 들어 가보니 엄청 기겁했어 정말 정말 사람들이 많더라 딱히 무슨 연휴도 아니고 그냥 토요일일뿐인데도 엄청난 인파에 일찍 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 올 설에 태국 갈때도 사람이 이렇게 많지 않았는데 그때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있더라 진에어 줄을 서 있는데 묘하게 불안한거야 내 앞에 있던 한 가족들이 나 처럼 패딩을 입고 있어서 당연히 나 처럼 삿포로 가는 사람들인가 했는데 그게 아니라 오사카 가는 분들이었어 오사카 비행 출발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직원분이 오사카가는 분들 계시냐고 찾는거야 그때 이 가족들이 자기들 오사카 간다고 직원의 안내를 받아 앞으로 가는데 그걸 보고 아차 싶더라 내가 생각 보다 더 일찍 도착해서 아직 수속 밟을 시간이 안 됐는데 괜히 줄 서 있나 싶고 그렇다고 빠져 나가자니 이미 너무 앞으로 온 상태라 나가기도 아까운 상황이였어 그래서 내 뒤에 있던 커플에게 물어 봤어 여자분께 초면에 죄송한데요 혹시 어디로 가냐고 물었었더니 그분들은 도쿄로 가신대 그래서 내가 그분들에게 사실 저는 삿포로로 가는데 10시 비행이라고 혼자가는건 처음인데 혹시 제가 아직 수속 시간이 아닌데 줄 섰을까봐 여쭈어 봤다고 하니까 본인들도 잘 모르지만 여기 줄 서는건 맞을거라고 하셨어 약간 불안한 마음으로 점점 줄어 들어 가는 줄 속에 서 있다가 내 차례가 되었어 다행이 수속은 무사히 마치고 5분 대기하고 들어 가라고 하셔서 알겠다고 한 다음 나왔어 요번에 태국갈때도 봤던건데 무슨 셀프 체크? 하는게 있는거야 면세점 있는 곳에 들어 갈때 직원분들 안 걸치고 통과할 수 있게 미리 하는건데 그때는 공항에 사람도 얼마 없고 아버지가 호기심에 해보려고 앞에 다가갔다가 무슨 글이 너무 많아서 귀찮다고 안 하셨는데 나는 빨리 안으로 들어 가서 앉아 있으려고 미리 하고 갔어 확실히 금방 들어가는 것 같긴 해 그래봤자 안에서 짐 검사랑 몸 검사하긴 했어야 했지만 그렇게 면세점으로 들어와서 온라인으로 미리 주문한 수분크림이랑 에센스, 손저울을 인도 받았어 아침에 어차피 삿포로 도착하면 숙소 바로 갈꺼고 호텔에서 괜찮다고 하면 체크인 보다 빠른 시간에 도착하지만 바로 쉴 생각에 숙소에서 화장을 안 했는데 그래고 선크림이라도 발라야겠지? 하고 백팩을 열었는데 없더라 생각해보니 집에서 짐 챙길때 가방 안에 있던 선크림 필요 없지 않을까? 하고 내가 뺐더라고 그래서 면세점에서 비싸게 하나 구매했어ㅠ 사실 면세점이라서 밖에서 산 것 보다는 조금 저렴하겠지만서도 온라인 면세점에서 같이 주문했으면 거의 반값인걸 알아서 그런지 좀 뼈 아프더라 혼자 면세점 구경도 좀 하고 편의점에서 물 하나 사서 보딩하길 기다리며 앉았는데 혼자 앉아서 이런 저런 생각하다 보니까 삿포로에서 오사카로 넘어가는 비행기가 영 신경쓰이는거야 항공사와 대행사 둘 다 말이 많은 곳이기도 했고 무엇보다 여권 번호를 안 입력했단 말야 그게 제일 찝찝했어 홈페이지에서 예약 번호 입력했을때 내역이 나와서 일단 프린터하긴 했는데 너무 찝찝하더라고 그래서 공항에 오면 피치 항공사 찾아서 물어 보려고 했는데 안 보이더라 마침 진에어 항공사 승무원 분들이 곧 있으면 보딩 할 시간이라서 자리에 오신거야 그래서 내가 죄송한데요 다른 항공사이긴 한데 하면서 제가 삿포로로 가는 비행기는 진에어로 타고 가는데 중간에 삿포로에서 오사카로 가는 비행기는 다른 항공사라고 이거 예약 내역을 뽑긴 했는데 확실하게 예약이 된게 맞을까요? 하고 물었어 그랬더니 두분이 당황해하시면서 자기네 항공사 일이 아니면 정확하게 말씀드리기가 어렵다고 그 항공사에서 물어 보는게 확실할거라고 일단 예약내역이 있다는거면 된 것 같긴한데 저희가 확실하게 말씀드리기가 어렵다고 하셨어 그래서 내가 죄송하다고 혹시나 해서 여쭈어 봤다고 공항에 와서 피치 항공사 찾아 봤는데 안 보여서 여쭈어 봤다고 혹시 피치 항공사는 어딨는지 아시나요? 물었더니 모르겠다고 하셔서 내가 무리한 질문해서 죄송하다고 하니까 괜찮다고 항공사에 직접 전화해서 물으시는게 좋을거라고 알려주셨어 그래서 내가 감사하다고 하고 항공사에 전화해서 물어 보니까 예약이 된게 맞고 국내 비행기를 탈 때는 여권 번호가 필요 없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저는 한국인데도 필요없나요? 하니까 그렇대 여전히 불안하지만 여기서 더이상 뭐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전혀 없고 이게 최선이라는걸 알아서 한숨 쉬며 앉아 있다가 아까 그 승무원분들께 뒤늦게 너무 죄송한거야 그분들 말씀대로 항공사에 전화해서 물어 보면 될 일이긴 한데 뭐랄까... 그냥 직접 보고 확답을 들어야 덜 불안할 것 같아서 괜한 사람 붙잡고 물은 것 같더라고 그래서 집에서 나오기 전에 츄팝춥스 4개 챙겨 왔었는데 그 중 두개를 들고 그 승무원분들께 가서 아까 감사했다고 방금 전화해서 물어 봤다고 괜히 다른 항공사 일 물어봐서 많이 난감하셨을텐데 죄송하다고 하고 사탕드리고 왔어 비행기 떠나기 전에 아버지랑도 통화했어 원래라면 그전날 역에서 얼굴 한번 보고 갈 생각이었는데 시간이 안 맞아서 못 만났어 아버지는 5시40분이면 역에 도착해서 내가 집 앞 정류장에서 일찍 타고 가서 얼굴 보고 가려고 했단 말야 분명 버스 시간표에는 10분인가? 5분인가? 출발이래 첫 출발지에서 여기까지 늦어도 10분 빠르면 5분만에 도착하는데 아니 30분 넘도록 안 오는거야 하필이면 5시넘어서 부터는 길이 겁나 막히는 시간대라서 기차 놓칠까봐 발 동동 구르다가 결국 택시 탔는데 택시 타니까 그제서야 버스 오더라 ㅅㅂ 그래서 아버지도 못 뵙고 돈은 돈대로 쓰고 개빡치는 출발이었어 역에 도착해서 기차 기다리는데 아버지한테 전화가 오더라 어디냐고 그래서 내가 말했지 역이라고 그랬더니 당황해하시는거야 깜빡하셨나봐 내가 지난주에 분명히 이날 일본간다고 말했고 수요일이였나? 전화해서 혹시나 해서 물어 본다고 아침에 태워 줄 수 있냐고 하니까 그날 아버지 어디 무슨 섬에 가야해서 못 태워준다고 사상가서 방 잡고 자라는거야 그래서 ㅇㅋ 했지 그래서 얘기하다가 걍 일찍 가라는거야 아버지 굳이 얼굴 안 봐도 된다고 니 나가면 이사가 버리네 마네, 문을 잠그네 마네, 하시면서 농담까지했으면서 그새 잊었나 보더라고 그래서 내가 다시 말했지 내일 일본간다고 하지 않았냐, 아침에 공항까지 태워다 줄 수 있냐고 물었더니 안된다면서요? 하고 밥 잘 챙겨드시라고 하고 끊었거든 전날 못 본 것도 있고 괜히 내가 신경 쓰여서 전화했더니 아버지가 본인은 하나도 안 아쉽다면서 가서 걍 오지 말라는거야 알겠다고 안 올테니까 잘 살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끊기전에 이왕 가는거 또 뭐 사오지 말고 그 돈으로 소소 먹고 싶은거 많이 먹고 오라고 하셨어 통화가 끝나고 곧 보딩이 시작해서 그렇게 셔틀 버스에 몸을 실었어 우습게도 셔틀 버스에 앉았는데 그제서야 그 무슨 재팬이라고 있는데 이젠 이게 신경이 쓰이는거야 전날 미리 하긴 했는데 이게 맞는지 긴가 민가 하고 큐알까지 캡쳐하긴 했는데 영 스스로가 못 미덥더라고 검색해서 찾아 보고 하긴 했는데 마음이 쓰여서 마침 내 옆에 앉은 여자분께 대뜸 초면에 죄송한데요 혹시 일본.. 많이 가보셨어요...? 하고 물어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진짜 개 뜬금없다 ㅋㅋㅋㅋㅋ 내가 이렇게 묻자 당황해하시면서 아... 아니요.. 이번이 처음이에요 하시는거야 그래서 내가 죄송하다고 저는 혼자 가게 됐는데 이 재팬 미리하긴 했는데 이게 맞는지 긴가민가해서요 하니까 웃으시면서 아마 맞을거라고 자기도 했는데 큐알 나왔다고 이거 나중에 입국할때 보여주면 된다고 인터넷에서 봤다는거야 그래서 그렇죠? 저도 인터넷에서 보긴 봤는데 뭔가 혼자라서 그런가 좀 불안해서 여쭈어 봤다고 갑자기 질문해서 죄송하다고 했어 서로 웃으면서 얘기가 끝나고 가방안에 있던 사탕이 생각나서 츄팝춥스 하나 건네면서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게 이것 밖에 없다고 고맙다고 즐거운 여행 되시라고 했더니 고맙다면서 웃으셨어 내릴때는 그분이 남자친구분과 먼저 내리셨는데 날 보며 웃으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세요라고 하며 먼저 내리셨어 :) 첫 출발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어 그렇게 비행기를 타고 삿포로에 가는데 훗카이도가 보일때쯤 온통 눈이어서 신기했어 그리고 한편으로는 실망했어 내가 생각하는 이미지는 아니었거든 생각보다 눈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어 공항에 내려서 심사 받고 짐 챙기러 갔는데 캐리어가 엄청 늦게 나오더라 여기서 한 30분 기다린 것 같아 오죽하면 내 뒤에 있던 백인 남자분이 퍽킹이라고 욕하더라고 ㅋㅋㅋㅋㅋ..... 그리고 기다리는데 너무 더워서 패딩 벗어서 손에 들고 있었어 겨우 짐 챙겨서 나가는데 나가기 전 마지막 심사에서 공항 직원분이랑 짧게 대화했어 무슨 책자 같은거 보여주면서 여기 나와 있는 품목중에 가지고 온거 있냐고 묻는거야 그래서 내가 일어로 이나이 없다고 했거든 처음에는 좀 신중히 보다가 뒤에는 빠르게 없다고 했어 왜냐면 정말 없었거든 내가 일어로 답해서 그런지 공항 직원분이 일본어 할 줄 아냐는거야 그래서 내가 듣는건 좀 하는데 말하는건 잘 못 한다고 했더니 이것 저것 얘기를 하는거야 그러면서 내 짐 가방을 열어 달래 그래서 열어 드렸지 가방 살펴 보면서 대화했는데 삿포로는 처음이냐는 거야 그래서 내가 처음이라고 몇박 있다가 가는거냐고 묻길래 6박7일인데 실수로 5박 6일이라고 했어 심지어 6이란 단어가 생각 안나서 한 손에는 면세점 가방 들고 있어서 한손으로 손가락 접었다 폈다 하면서 이치,니, ㅇㅈㄹ하면서 엄지손락만 펴고 고 다음이라고 했는데 대충 알아 들으시더라 내가 눈을 너무 좋아하는데 우리 집에는 눈이 안 와서 눈 보러 왔다고 여기 있다가 벚꽃 보러 오사카에도 갈 예정이라고 대화하니까 훗카이도에 온거 환영한다고 즐거운 여행 되라면서 짐 검사는 빠르게 끝났어 나 보고 일어 잘한다는거야 진짜 고맙더라 단어 하나 하나 겨우 이어가면서 대화했는데ㅠ 그리고 가방 닫고 검색대 위에서 내릴려는데 어느순간 부터 다른 직원이 옆에 와 있었단 말야 그분이 내려 주셨어 내가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 한 후 헤어졌어 그리고 공항을 나서면서 깨달은 건데 내 앞에 사람은 짐 검사 같은거 안 하는 것 같았는데 나만 한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원분이 보시기엔 내가 어설프지만 일어도 하는데 그 금지 품목들? 그거 초반에는 뜸들이면서 이나이 하다가 뒤로 갈 수록 빠르게 이나이 해서 뭔가 의심스러웠는지 나 짐 검사 함 ㅋㅋㅋㅋㅋㅋㅋ 해외는 몇 번 나가봤고 특히 일본은 올해 제외하고 4번은 온 것 같은데 캐리어 열어서 검사 받은건 처음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짐 검사를 엄청 뒤지진 않고 그냥 열어서 대충 뒤젹? 거리고 끝나긴 했는데 뭔가 조금 웃겼어 그렇게 공항을 벗어 나니까 도라에몽이 나를 반기더라 도라에몽과 사진을 찍고 이젠 치토세 공항에서 삿포로로 가는 기차를 타러 가야하는데 중간에 길 잃었어... 인터넷에서 도라에몽 뒤로 쭉 가서 어디서 지하로 내려가라고 보긴 봤는데 처음엔 길 잘 찾아 가다가 무슨 상가 같은 곳에서 완전히 헤맸어 중간 중간 표지판이 있어서 그거 보고 갔거든 근데 자꾸 엄한 곳이 나오는거야 그래서 5분 넘게 헤매다가 안내소를 발견하고 내가 노보리베츠 패스권을 어디서 교환하냐고 물으니까 여기서는 안 하고 엘베 타고 내려가면 열차 타는 곳 나온다고 알려주셔서 엘베 탔는데 나는 거기가 1층인줄 알고 바로 아래층이 지하 1층이라고 생각하고 내렸더니 아니더라 내가 탔던 곳이 2층이었어 🤣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 오니까 그제서야 JR 타는 곳이 보였어 우여곡절 끝에 패스권도 교환하고 20분 뒤에 출발하는 기차표도 받아서 승강장으로 갔어 잘 찾아 오긴 했는데 이 놈의 의심병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직원 붙잡고 삿포로로 가는 열차 타는 곳이 여기 맞냐며 표를 보여주자 맞다고 알려주셨어 기차를 타고 짐을 위에 있는 선반에 올리는데 엄청 무겁더라... 내가 그렇게 힘이 없는줄 몰랐어 물론 키가 작아서 더 힘든 것도 있었는데 이거 고작 11? 12? 정도 나갔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거 올리느라 꽤 애먹었어 전날 구포로 가는 기차를 탈때 내 옆좌석 남자분이 올려주시고 내려주셔서 그렇게까지 무겁다고 생각 안 했는데 그분이 ㅈㄴ 대단했던거.... 맞아 그때 그 남자분 진짜 너무 감사했어 내가 짐 올릴려고 하니까 본인이 보고 바로 올려주고 내릴때도 내가 저거 내려야한다고 그분이 통로 좌석이라서 양해 구하고 내릴려는데 바로 벌떡 일어나셔서는 본인 짐을 내려주셨어ㅠ 내려 달란 말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너무 고마웠어 ㅋㅋㅋㅋㅜㅜㅜㅠ
여튼 그분이 너무 쉽게 올리고 내린 것도 있고 12키로 까지는 나도 들고 내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내 머리 위로 올리는건 또 다른 문제더라 버스에 타고 내릴때는 그냥 슥 들고 내렸어서 더 만만하게 생각했는데 ㅎ... 그래도 겨우 올려 놓고 기차가 출발했어 작년 오사카 갈때는 기차 안이 널널해서 펀안하게 갔었는데 이 열차가 그런건지 그날 주말이라서 그랬던건지 열차를 타는 사람이 많았어 내가 살이 더 찌기도 했고 덥다고 패딩까지 끌어 안고 있던 상태라 옆에 누가 앉았을때는 나 때문에 불편해 할까봐 신경쓰여 죽겠더라 창밖을 보면서 가는데 여기저기 눈인거야 하늘 위에서 봤을때는 그렇게 눈이 많다고 생각 안 했는데 지상에서 보는 눈은 또 다르더라 눈이 엄청 많이 쌓여 있었어 그래서 중간 중간에 동영상 찍었는데 근데 열차 안이 너무 조용해서 내가 동영상이나 사진찍을 때마다 띠링 띠링 소리가 너무 크게 들리는거야 그래서 찍고 ㅈㄴ 눈치 봄 🤣🤣🤣 1시간을 그렇게 달렸을까 삿포로역이란 말 듣고 일어서는데 옆 좌석분께 내려야 한다고 하니까 이때는 삿포로라는 말에 심장 두근 거려서 한귀로 넘기긴 했는데 이분도 자기 삿포로에서 내려야 한다고 했어 근데 내가 아까 짐 올릴때도 엄청 낑낑 거리면서 올렸는데 내리는 사이에 내릴 곳을 놓칠까봐 곧 도착한다는 안내 방송 듣고 좀 앉아 있다가 일어났거든 옆 좌석분이 첨에 자기도 내려야 한다고 하긴 했는데 내가 짐 떄문에 정신이 팔려서 내가 짐내려야 한다고 손짓하니까 길 비켜주셔서 패딩 껴 입고 스미마셍... 하면서 짐 내릴려니까 옆 좌석분이 짐 내려주셨어ㅠ 내가 너무 감사해서 ㅈㄴ 감사하다고 몇번이나 얘기하고 입구로 가서 섰는데 아직 도착 안 했더라고 그래도 금방 도착하긴 했는데 내가 짐 까지 끌고 문 앞에 줄 서니까 그제서야 한숨 돌리겠더라고 그러면서 주위를 두리번 거리니까 아까 내 짐 내려주고 다시 앉으셨는데 이제 내릴때 되니까 일어나는거 보고 아.. 맞다 저분도 삿포로에서 내린다고 했지? 하면서 생각나더라 내가 너무 서둘렀나봐 그래서 그분이 자기도 내린다고 말했던건가 싶어서 머쓱했어 삿포로역에서 나와서 호텔로가는데 걸어서 10분 거리였어 한껏 기대에 부풀어 나왔는데 사실 한 3일 정도는 좀 별로였어 특히 첫날이.... 가장 최악이었지... 살면서 눈이 많이 쌓인 곳을 다닐 일이 없다 보니 어떤 점이 불편한지 전혀 몰랐고 왜 사람들이 방한 부츠나 무슨 레인 부츠 같은거 사가라는 말을 너무 크게 와 닿았어 역을 벗어나서 횡단 보도를 건너는데 바로 건너편 인도가 꽝꽝 얼어있더라 도저히 캐리어를 끌고 갈 만한 상황이 아니라 건너편 인도로 걸어갔어 중간 중간에 물웅덩이에 얼어있는 길까지 캐리어 끌고 가는데 너무 힘들었어 비행기에서 조금 잤기는 했지만 전날 너무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난 것도 있어서 너무 피곤한 상태였어 빨리 숙소가서 몸을 뉘이고 싶었어 중간에 길을 좀 헤매긴 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숙소에 도착했는데 3시부터 체크인이라서 못 들어 간데ㅠ 직원분 좀 귀여웠던게 첨에 일어로 설명하려다가 멈칫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일어 알아 듣는다고 일어로 말해도 괜찮다니까 고맙다고 하더랔 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캐리어만 맡겨두고 걸어서 30분 거리의 삿포로 박물관까지 걸어갔어 그 길이 너무 험난했어.... 온통 눈 밭에 길이 얼어 있어 한번 넘어지고 피곤해서 더욱 무거워진 몸뚱이를 이끌고 걷는데 난 왜 사서 고생하고 있는가? 하면서 현타가 오더라 그리고 박물관 까지 딱 5분 거리까지 왔을때 건너편으로 건너가야 하는데 횡단보도가 안 보이고 그냥 건너도 괜찮은지 모르겠는거야 차도 안 오긴 했는데 한국도 아니고 외국에서 무단 횡단하고 싶지 않아서 (물론 국내에서도 하면 안되는 짓이지만) 이 악물고 횡단보도 찾아서 멀리 멀리 돌아서 갔다는 이야기... 5분거리를 15분 거리로 늘려서 박물관에 찾아 갔는데 박물관 코앞 거리에서도 건너편으로 가야하는데 횡단 보도가 안 보이는거야 아까 그 길에서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는데 여긴 사람들이 좀 지나다니더라 그래서 횡단보도는 안 보였지만 사람들이 건너 가길래 나도 낄끼해서 건너 갔어ㅠ 주변을 돌아 봤는데 도저히 건널만한 곳이 없었거든... 겨우 박물관에 도착했는데 난감했던게 여긴 3층에 올라가서 내려오며 구경하는 곳이였는데 내가 첨에 그걸 몰라서 우와좌왕하다가 사람들이 전부 올라 가는걸 보고 따라 올라가서야 깨달았어 삿포로 맥주의 역사를 보고 쭉 내려와서 1층에서 만원짜리 시음 맥주 구매해서 자리 잡고 앉았어 운이 좋았어 사람들이 많아서 서서 마셔야 했는데 마침 자리가 하나 생겨서 자리 잡고 앉았어 거의 2시간 만에 앉는 거였어 앉아서 맥주 마시는데 클래식이 제일 맛있더라 혼자 맥주 세개를 비교하면서 마시면서 다음에 뭐할지 숙소는 어케 갈지 검색하다가 내가 뭘 찾는다고 면세점 가방을 열었는데 물이 흥건한거야 너무 당황해서 얼른 물건을 다 꺼내 봤는데 다행이 여권은 아주 살짝 젖었고 면세점에서 산건 포장 되어 있는 상태라 안 젖었어 첨에 내가 산 에센스가 깨졌거나 편의점에서 샀던 물 마시고 똑바로 안 닫아서 그런가 했는데 젖은 종이에 눈 뭉탱이가 붙어 있는거 보고 아까 넘어지면서 눈 쌓인쪽으로 넘어졌었는데 그떄 눈이 가방 안으로 들어 갔었나봐 그래도 중요한 물품은 무사해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어 쉴만큼 쉬었고 맥주도 다 마시고 기념품 가게 가서 작은 삿포로 맥주 세개 샀어 하나씩 선물해 주면 좋을 것 같더라고 마음 같아서 6묶음 사고 싶었는데 중간에 오사카도 가야해서 거기서 또 뭘 살지 몰라서 이정도에서 정리했어 주류 반입이 2L까지라서 머리 속에 용량 계산하며 고민할때 내 옆에 한국인 관광객분이 나랑 같은 고민하는거야 친구분께 이 작은거 몇 ml냐고 묻길래 나도 모르게 대답 함 130ml라고 ^^... 이 놈의 오지랖 진짜 ㅋㅋ.... 당황해하시더니 상황아 웃겼나봐 깔깔 웃으면서 고맙다고 하시더라 내가 머쓱해서 사실 저도 같은 고민하고 있어서 계산하던 중이었거든요라고 했어ㅠ 이때는 잘 몰랐는데 술은 면세 받는 것만 2L이고 면세 안 받으면 넘어도 상관없다더라 기념품 가게에서 나와서 돌아가려는데 백팩도 무겁고 도저히 걸어서 갈 엄두가 안 나는거야 결국 버스 타고 갔어 돈 아끼려다가 몸 살 날까 무섭더라 숙소 근처 정거장에서 내려서 숙소까지 걸어 갔어 짐과 키를 받고 엘베를 탔는데 7층 버튼이 안 눌러지는거야 그래서 왜 안되지? 하던 차 점차 문이 닫히고 있었는데 어떤 일본인 커플이 오는거 보고 서둘러 열림 버튼 눌러서 문 열어 줬어 그분들이 자기들 층 누르고 내가 내 층 누르는데 안 눌리는거야 의아해 하던차 그분들이 알려주더라 방키를 여기다가 찍어야한다고 그리고 그제서야 생각났어 짐 받기 전에 체크인 할때 직원분이 설명해주셨는데 그새 잊고 엉뚱한짓 하고 있었더라고 🤣🤣🤣🤣 내가 너무 웃겨서 빵 터졌어 내가 고맙다고 하고 이거 처음이라고 하니까 그분들도 웃으면서 이해한다고 했어 전날 구포로 가는 기차 타러 갈때도 내가 승강장에서 엘베 몇번 타보긴 했는데 그게 진짜 몇번 안되서 잊고 있었던게 이게 앞문으로 타면 내릴땐 뒷문이 열린단 말야 내가 그걸 새까맣게 잊고 탔는데 1층에 도착했는데 문이 안 열리는거야 당황해서 열림 버튼 눌렀는데 열리지도 않고 1층 버튼 눌려도 아무런 반응이 없는거야 곧 기차 들어 오는데 문이 안 열리니까 너무 초조해서 발을 동동구르면서 뭐야ㅑ 왜 안 열려?? ㅈ됐다... 2분 뒤에 기차오는데 어케ㅜㅠㅠ 비상벨도 안 보이고 해서 비상벨 찾으려고 한바퀴 도니까 활짝 열려있는 문과 그 맞은편 의자에 앉아 있던 남자분이 안절부절 못 해하던 눈이 마주치면서 그제서야 내가 얼마나 혼자 멍청한 짓을 하고 있었는지 깨달았어 너무 웃겨서 깔깔 웃으며 그 남자분께 눈짓으로 고맙다면서 고개를 까닥이면서 나왔어 그분이 내가 혼자 멍청한짓하는거 보고 알려주려고 했는지 나랑 눈 마주쳤을때 날 보면서 일어나려고 했었거든 내가 웃으니까 그분도 같이 웃으셨어 여튼 어제 오늘 엘베에서 멍청한 짓 한거 생각하니까 너무 웃기더라 방에 들어 왔는데 진짜 감탄만이 나오더 젤 저렴한 곳으로 고른 곳이었는데 정말 방이 좋았어 내가 고른 곳 중에 제일 좋았어 진짜 생각보다 방이 넓고 깨끗하고 좋았어 단점은 에어컨 작동을 어케하는지 몰겠다는거? 맞아 삿포로 생각보다 안 추웠어 오히려 롱패딩 입기엔 더웠어 그래서 그런가 좀 더 가볍게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더라 그리고 나는 공기가 답답한걸 안 좋아해서 숙소에서 잠깐이라도 꼭 에어컨 켜는데 여긴 뭔가 작동이 안되는 느낌..? 근데 여긴 삿포로잖아 창문 열어두니까 찬 바람이 들어 와서 딱 좋았어 침대에 누워서 저녁 뭐 먹을지 검색하는데 나가기 너무 싫더라 정말 몸이 피곤에 찌들었거든... 그래서 한 1시간 정도 뒹굴 거리다가 겨우 나갔어 멀지 않은 거리에 카레스프 맛집 있다고해서 갔는데 정말 맛있더라 진짜 유명한 맛집있는데 지나가는길에 있어서 봤는데 여기 웨이팅 장난 아니더라 내가 간 곳도 맛집이었는데 여기 사장님이 저기 웨이팅 개쩌는 곳에서 일하다가 나와서 가게 차린 곳이라는데 내가 워낙 카레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진짜 맛있었어 맛있게 카레를 먹고 돌아 가는 길에 다이소 있는거 보고 신기하다고 생각했어 숙소 가기 전에 물 2L랑 푸딩 등등 사서 갔는데 내가 나를 너무 믿은 나머지 지도 안 보고 가다가 한 블럭 더 지나가서야 지도 켜고 되돌아갔어 🤣🤣🤣🤣 식당까지 가는 길이 꽤 단순해서 돌아 갈때는 안 보고 가도 ㄱㅊ을듯 하면서 날 믿고 가다가 한 블럭 더 갔더라 어쩐지 주변이 낯설다 했어 ㅋㅋㅋㅋ 그렇게 삿포로의 첫날이 끝났어
훗카이도에서의 2일차 일본에 오기 전에 2,3일에는 노보리베츠에 가려고 생각했었는데 전날 밤에 날씨 검색해 보니 비가 온다고 해서 오타루로 가는걸로 계획을 바꿨어 비오는 날 산을 타고 싶지 않았거든... 삿포로에서 오타루까지 기차로 1시간이면 간다기에 아침에는 좀 느긋하게 7시 30분에 일어나서 조식을 먹으러 갔어 내가 여행 갔을때는 비수기였는지 비행기표도, 호텔도 전부 저렴해서 조식을 포함해도 큰 차이가 얼마 없기에 코코 호텔에서는 조식을 신청했었어 아침에 비몽사몽한 상태로 갔는데 직원이 무슨 카드를 주는거야 영어랑 한자 둘다 몰라서 대충 알아들은 척하고 자리 먼저 잡은 후 번역기 돌려 보니 파란 면은 아직 식사 중이니 치우지 마세요였고 빨간 면은 치워주세요 였어 읽고 ㅇㅎ 하고 접시에 음식을 담아 와서 먹는데 엄청 저렴하긴 했지만 생각보다 종류가 너무 안 다양한거야 그래서 좀 실망했는데 내가 좋아하는 고등어가 있어서 그건 너무 좋았어 그리고 밥 먹으면서 주변을 둘러 보니까 다들 무슨 쟁반에 받쳐서 먹는거야 내가 한번더 음식을 가지러 갔을때 보니까 직원이 카드 준 곳 바로 옆에 수저랑 쟁반이 있었더라고 내가 수저만 챙기고 쟁반은 못 봤었어... 그리고 다들 무슨 식판 같은 곳에 담아 먹던데 그 식판도 쟁반 옆에 있더라 좀 머쓱하고 괜시리 창피했어 삿포로에 카레스프가 유명해서 그런지 조식 음식 중에 카레스프가 있는거야 스프도 담아와서 같이 먹었는데 맛있었어 음료까지 알차게 먹고 방으로 올라와서 준비한 뒤 역으로 갔어 가는 길이 너무 험난했어.. 안 얼은 인도 길도 있었지만 꽁꽁 얼은 빙판길도 있어서 조심하지 않으면 넘어지겠더라고 실제로 6박 동안 삿포로를 돌아다니면서 넘어지는 관광객도 심심치 않게 보이더라 조심 조심 역으로 갔어 기차를 타고 미나미오타루역에서 내렸어 검색해 보니 유명한 가게들은 다 한곳에 몰려 있던데 걸어서 10분 거리이기에 걸어서 갔어 역 주변은 조용하고 한적하더라 오르골당쪽으로 걸어가는 내내 사람 보기가 힘들 정도로 조용했어 근데 멀리서 오르골 당이 보이니 그제서야 사람들이 좀 보이더라 사실 자세하게 검색하고 온건 아니라서 처음 본 건물이 오르골당인지는 몰랐어 거기에 스누피 가게가 있다고 해서 거길 먼저 가는 길에 본거 였거든 아무래도 급하게 준비한거라 작년 보다 더 계획 없이 가서 내가 생각해도 구경하는 순서가 너무 엉망진창이었어 🤣 스누피 가게에 도착해서 사진 찍고 구경하는데 식기들이 너무 예쁜거야 특히 접시가 제일 예뻤는데 너무 비싸서 살 엄두가 안났어 나가기 전에 스누피 가게가 카페도 겸용으로 하는 곳이라 디저트도 판매하는데 스누피 야키? 였나? 안에 크림 들어간 빵을 팔아서 딸기맛으로 구매했는데 맛은... 그닥... 별로였어.. 그냥 귀여움이 다인 맛... ㅎ 나와서 또 어딜가지 하다가 블로그에서 유명한 어묵집이 있대 거길 갔는데 문이 닫힌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막상 도착해서 보니까 뭔가 들어 가기 싫어서 발길을 돌렸어 어디가지 하며 검색하다가 르타오라는 제과점이 유명하더라고 그날 내 생일이기도 해서 내가 날 위해 케이크를 사 줘야겠다며 르타오 본점으로 갔어 아까 지나가면서 봤는데 이게 그건지 몰랐는데 거리 입구 앞에 있더라 가는 길에 기념품 가게도 많았는데 훗카이도는 뱁새가 유명한가봐 어딜가든 뱁새 모양의 상품이 많았는데 어떤 소품샵은 유리 공예로 만든 뱁새를 팔더라 너무 예뻐서 가게에 들어가 구경하는데 비싸서 살 엄두는 안 났어 내가 엽서를 좋아하는데 마침 예쁜 엽서가 있는거야 1장에 150엔이라길래 샀는데 계산 할때 550엔이라는거야 내가 잘 못 봤는가 보다하고 차마 못 사겠다는 말은 못 하고... 계산하고 나왔는데 안에 보니까 한장이 아니라 세장이더라 옆에 세장에 550엔이라는 글 보긴 봤는데 한장씩 있는거 3개들고 가면 550엔이라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묶음이 따로 있는거였고 내가 그 묶음을 산 거였어 그걸 알고나니까 가격이 ㅈㄴ 합리적으로 보이더라 르타오 가는 길에 미피 카페가 있어서 1층이 스누피 처럼 기념품 점이고 3층?이 카페였던 것 같았는데 안에서 구경하고 르타오로 걸어 갔어 딱히 정해 놓고 온건 아니라서 그냥 지나가다가 맘에 들면 가게 들어가고 그랬어 🤣🤣🤣 그때 시간이 11시 넘은 시간이라 점심을 먹을까 생각했는데 딱히 땡기는게 없더라고 그래서 점심은 포기하고 분명 가격은 안 알아 봤지만 케이크 비싸겠지...? 그걸로 퉁 치자며 드디오 본점에 입성했어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일본 관광객도 꽤 많았어 1층은 디저트 포장용으로 파는 곳이었는데 이것 저것 구경하다 시식하는게 있더라고 근데 이걸 직원분이 나눠주는데 뭔가 다 나눠주는게 아니라 자기가 주고 싶은 사람한테 권유하더라고 근데 내가 ㅋㅋㅋㅋㅋㅋ 나도 맛이 너무 궁금해서 눈치 ㅈㄴ 보다가 일본인 관광객이 내 옆에서 받아 먹길래 나도 달라고 손 내밀었거든 근데 안 주느거야 그래서 내가 말은 안 하고 나도 달라고 손 자꾸을 내 밀었더니 직원이 ㅈㄴ 마지못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우 하나 주더라 🤣🤣🤣🤣🤣 솔직히 좀 치사했음 내가 봤을때만 그랬는지 몰겠는데 그 시식용 과자 주던 분 일본인들한테만 먼저 권유하더라고 아니면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나 처럼 다른 사람이 받아 먹는걸 보고 우루루 몰려와서 달라고 하면 주거나 내가 볼때마다 그런식이긴 했어 여튼 치즈맛 무슨 과자를 먹어 봤는데 오... 맛있더라 과자 맛있게 뇸뇸하고 카페인 2층으로 올라갔어 올라가니까 웨이팅 장난 아니더라 심지어 기다리며 앉을 의자 조차 없었는데 서있다가 화장실이나 갔다 와야겠다 생각하고 갔다 왔더니 그 사이에 의자가 비어 있는 걸 보고 바로 앉았어 기다리면서 폰도 하고 중간에 메뉴판도 보고 했는데 딸기 몽블랑이 있는거야 이걸 꼭 먹어야겠다 생각하고 기왕 먹는거 하나 더 먹고 싶어서 뭐 먹을지 검색해 보니까 이 집은 치즈케이크가 유명하데 근데 본점에서만 먹을 수 있는 케이크도 있다는거야 그래서 고민 끝에 많이 시켜 먹기엔 부담스러우니 계속 눈에 밟히던 딸기 몽블랑이랑 인기 메뉴인 치즈 케이크 먹어야겠다며 정하고 한참을 기다리다가 내 차례가 왔어...! 자리를 안내 받고 메뉴판 보는데 기다리면서 봤던 메뉴판에는 품절이라는건 없었는데 자리에 앉아서 받은 메뉴판을 보니까 사실 품절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여튼 안된다는 듯이 스티커가 붙어 있더라 그래서 넘 실망한체 다른걸 먹으려고 메뉴판 엄청 보는데 이상하게 세트 메뉴만 가격이 적혀있고 단품은 가격이 안 적혀있는거야 그렇다고 3개짜리 세트 메뉴를 먹자니 케이크 3조각에 음료 두잔은 에바인 것 같아서 내가 진짜 샅샅이 뒤져 봐도 도저히 단품 가격은 안 보이는거야 사실 먹고 싶은 케이크는 많았는데 가격 비교 해보고 다른걸 주문하려다가 결국 아무리 봐도 단품 가격이 없어서 직원분에게 여쭈어 봤어 내가 조각케이크 한개 세트랑 단품으로 조각을 구매하고 싶은데 그렇게 되냐고 물었더니 된대 내가 그럼 이 딸기 케이크는 얼마냐고 여쭈어 봤는데 얼마라고 알려주는거야 한국이었다면 절대 안 먹긴 했을만한 가격이었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하면서 그럼 이 케이크랑 음료 세트해서 치즈케이크까지 부탁드렸는데 한 조각이랑 음료 세트 주문할때 치즈케이크가 딸기 케이크 보다 가격이 더 나간다고 어차피 세트 주문하면 이 가격내에 케이크가 포함이 되어 있으니 치즈케이크를 세트안에 넣어서 주문을 받고 딸기케이크를 단품으로 하시는게 좋을거라는거야! 그래서 정말요!? 그럼 그렇게 부탁드립니다 :)하고 겨우 주문이 끝났어 너무 고맙더라 치즈케이크 단품 가격은 몰랐거든 근데 비슷 비슷할 것 같아서 세트 메뉴로 케이크는 딸기로 부탁한거였는데 치즈가 더 비싸다고 치즈를 세트에 넣어 먹어라고 해주시니 너무 감사했어ㅠ 한숨 돌리며 앉아서 주변 구경도 하고 무민이 사진도 찍고 먹고 나서 어디갈지 검색도 하다 보니 케이크랑 나의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왔어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주문하고 받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더라 케이크... 진짜 작더라.... 사실 작다는걸 알고 있긴 했거든 블로그에서 그렇다고 하는거야 사진도 봤고 근데 실제로 보니까 진짜 작더라고 2개 주문하길 잘했다 싶었어 ^^.... 케이크 먹어 보니까 정말 맛있더라 그리고 작년 여행이 떠올랐어 도쿄에 갔을때 문득 이렇게 앉아서 케이크 먹어 보고 싶었는데 그럴 시간도 없었고 눈에 띄는 가게도 없어서 못 먹어서 아쉬워 했던 일이 생각나더라 그리고 내가 내 생일에 이런식으로 혼자 놀러 나온 것도 처음이더라 누가 만나자는 얘기 없으면 방에 박혀만 있었는데 기분이 묘했어 그리고 해외라서 그런지 내 생일인인데 내 생일 같지 않은 느낌이었어 이런 생각하는 내 맘을 알았던건지 기가막히게 이때 S에게 생일 축하한다는 카톡과 선물이 날라 왔어 그때 뭔가 울컥하더라 이때가 처음으로 생일 축하 받는다는 말을 들었거든 우리 집은 음력으로 해서 집에서는 따로 연락이 없었고 올해는 누구도 축하한다는 말을 안 하기에 그러려니 했는데 무의식적으로 좀 서운했나봐 어쩌면 외로웠을 수도 있고 묘한 기분에 사로잡힌 순간 온 카톡에 너무 고마웠어 간단하게 인사하고 여행 잘 다녀 오라고 인스타 잘 보고 있다고 축하 한다는 말을 끝으로 나도 주말 잘 보내라며 고맙다고 했어 사실 아침 부터 내내 기분이 너무 안 좋았어 처음 도착한 삿포로는 내게는 너무 험난했고 이젠 옛날 같지 않은 체력은 금방 날 지치게 만들며 잠을 잘 자지 못 했어 너무 너무 피곤했지만 한국에서 처럼 힘겹게 잠에 들었다가 중간 중간에 깨고 다시 잠들기를 반복했어 그래서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그런 상태에서 나가기 너무 싫었지만 여기까지 와서 안 나가는건 돈과 시간 낭비라며 날 다독이며 억지로 나왔거든 그래서 무슨 가게들 구경하든 기분은 영 안 좋았어 설레임 보단 왜 나는 스스로 돈을 써가며 고생하고 있지? 이 생각이 가득했는데 그래도 걷다 보니 기분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던 차에 카페에 앉아서 유유자적하게 혼자 먹다 보니 생각이 너무 깊어 졌었나봐 애써 생각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묘하고 복잡한 감정들이 기어올라가던 차 연락 온 S의 카톡 덕분에 기운을 차릴 수가 있었어 케이크도 너무 맛있었고 커피 맛도 꽤 나쁘지 않았어 이제 쉴만큼 쉬었고 기운내서 다시 돌아 다녀보자하며 계산하고 밖으로 나갔어 바로 옆에 유명한 오르골당이 있었는데 여기가 아까 내가 처음 본 건물이 었다는걸 깨달았어 그리고 점심시간이 쯤이 되니 그렇게 많지만은 않았던 거리에 관광객들이 넘쳐나더라 내가 10시에 도착했었는데 그땐 그렇게까지 많지 않았는데 오후가 되니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 사람들 사이에 섞여 오르골당에 들어갔는데 정말 예쁘고 귀여운 오르골이 많았어 하나쯤 사가고 싶어서 구경하면서 조심스레 가격을 보니 엄두가 안나더라 아무래도 결국은 장식품이고 한두번 돌려보고 구석에 박아둘 나일걸 너무 잘 알아서 이 가격에 사기에는 부담스러웠어 그리고 돈도 없는데 큰 돈 들여서 온 것도 있었고 먹는거에는 안 아끼면서 이런건 또 아끼게 되더라 한참을 구경하다가 밖으로 나왔어 바로 옆에 키티 카페가 있어서 구경하고 오타루에 운하가 유명하다는 글을 보고 그곳으로 갔는데 알고 보니 내가 아까 어묵 유명한 집이라고 갔던 곳 근처인거야 어쩐지 사람들이 반대편에서 많이 걸어 온다 싶더라.... 진짜 헛웃음 나왔어 이번엔 정말 계획도 뭐고 없긴 했다고 작년에는 전날 효율적이 루트짜고 가서 상황을 보며 조율하며 다녔는데 이번엔 진짜 무작정 오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적은 정말 처음이라 그냥 웃겼어 그렇다고 기분이 나쁘다거나 그랬던건 아닌 것 같아 정말 신선한 느낌이었어 다리는 좀 아팠지만 운하로 가서 사진을 찍으려고 자리를 잡았는데 내 옆에 일본인 여자 두분이 사진을 찍으시는데 괜히 내가 찍어 드리고 싶어서 눈치 보다가 조심스럽게 두분 사진 찍어 줄까요? 하니까 웃으며 그렇게 해달라며 휴대폰을 건냈어 사진 찍고 다시 건네드렸는데 한국인이냐고 묻는거야 그렇다고 하니까 갑자기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하는데 깜짝 놀랐어 그리고 뒤이어 한국말로 다른 말도 하셨는데 생각보다 발음도 정확하고 갑작스러운 한국말에 놀랍고 신기했어 내가 정말 잘 한다고 칭찬하니까 부끄러워 하시더라 그리고 나도 일어 잘한다고 해주셨어 ㅎㅎ 그리고 이분들이 내 사진을 찍어 주시겠다고 하셔서 그럼 부탁드리겠다고 하고 폰을 건네드렸어 사실 삼각대 가져 오긴 했는데 찍어 주시겠다는 말에 너무 고마워서 부탁드렸어 사진 찍어 주시고 그렇게 귀여운 친구분들과 인사한 후 헤어졌어 반대편으로 넘어 가기 전에 아까 산 엽서를 꺼내서 사진을 찍었어 그 엽서 속 장소가 여기였거든 찍고나서 보는데 뭔가 뿌듯하더라 :) 반대 편으로 넘어갈떄 쯤 빗줄기가 굵어지더니 폭우 처럼 많이 내리기 시작했어 아까 사진 찍을때 부터 조금씩 부슬 비가 내리긴 했는데 이제는 각 잡고 엄청난 기새로 비가 쏟아져 내렸어 그래도 혼자 셀카도 찍고 다른 곳으로 가려고 검색해 보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좀 떨어진 곳에 있는 신사까지 걸어 갔다오기 좀 힘들 것 같은거야 그래서 가려던 발걸음을 멈추고 다시 우둑하니 서서 검색하던 중 오빠에게 카톡이 왔어 생일 축하한다며 50만원을 보낸거야 너무 놀래서 너무 많이 주는거 아니냐고 10만원만 줘도 감사합니다하고 절할 판에 너무 많이 준다고 동생 버릇 나빠진다고 그러지 말라고 하니까 저번에 태국에서 만났을때 내 폰 상태를 보고 신경이 쓰였다고 너도 폰 바꾸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고 오빠가 그거 바꾸라고 돈 보태주려고 보낸거라는데 너무 고마웠어... 솔직히 막말로 내가 뭐 해주는 것도 없고 이쁜 구석도 없는데 매번 신경 써주는게 너무 고마운거야 태국 갔을때도 돈 많이 써서 한숨 쉬더니 동생 생일 겸 폰 바꾸라고 돈 주니까 진짜 눈물 나더라.. 내가 그렇게 돈 주지 말라고 했더니 다 주면 내가 부담스러워 할까 이렇게 보내준게 정말 고맙고 오빠가 생일이니까 일년에 한번이니까 받아라고 해서 고맙다고 받았어 나 지금 일본에 와 있다고 어차피 휴대폰 사긴 글렀다 그 돈까지 끌어다가 무작정 왔다고 이 돈으로 환전해서 써야겠다니까 오빠가 네 맘대로 하라고 했어 조심히 잘 놀다 오라고 인사하고 끝났는데 그래도 날 이렇게 생각해 주는 사람들이 있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 한켠이 몽글몽글해졌어 오빠가 용돈도 줬겠다 사실 한편으로는 오르골 하나 사고 싶었는데 신나서 오르골 사러 다시 오르골당으로 발 걸음을 옮겼어 가는 길에 작은 가게 안에 오르골을 판매 하는거야 그래서 들어 갔는데 우산 꽂이가 없어서 당황했어 물이 뚝뚝 떨어지는 우산을 들고 들어가도 되는지 모르겠더라고 그래서 문 앞에서 우무쭈물 거리다가 직원분이 바쁘기도 하고 신경도 안 쓰는 것 같아서 조심스레 우산을 접고 가게 안으로 들어 갔어 오르골당에서 납품 받아서 파는건지 거기서 본거랑 똑같은 제품에다가 가격도 같아서 가볍게 둘러 보고 나왔어 그렇게 오르골당을 향해 가던 중 다른 유리공예품을 파는 가게를 발견하고 들어 갔어 거기에 유리컵을 판매하는데 온도에 따라 색이 바뀌는 컵이 있다는 포스터를 보고 들어 갔거든 예쁘긴 한데 컵이 생각보다 작고 손잡이가 너무 얇아서 일상생활에 쓰다가 부서지기 너무 쉽게 생겼다 싶어서
A가 곧 내가 살고 있는 지역으로 이사 온다고 해서 선물로 사주려고 들어간건데 가격도 가격인데 너무 효율성 없게 생겨서 안 샀어 근데 나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닌가 봐 다른 한국인 관광객도 내가 생각한거 비슷하게 일행에게 얘기하고 다른 외국인 관광객도 그렇게 말하더라 🤣🤣 사실 예쁘긴 예뻤는데 손잡이만 조금 더 굵었다면 좋았을 것 같았어 내가 언제 얘기를 들었는지는 기억이 가물 가물한데 중간에 르타오 옆에서 한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있었는데 가이드가 르타오 본점 꼭대기에 올라가면 전망대가 있다고 꼭 안 가셔도 되지만 구경하러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하는 말을 우연히 들었어 그래서 내가 아까 내부에서 봤을땐 몰랐는데 나와서 옆을 보니까 본건물 옆에 길쭉한 건물이 붙어 있었는데 거기 꼭대기가 전망대더라고 가는 오르골당 가는 길에 갑자기 이 얘기가 생각나서 어차피 바로 앞에 있으니까 전망대에 들렸어 엘베 타고 올라가서 계단을 조금 오르니 전망대가 나오더라 비만 안 왔더라면 예쁜 풍경을 찍을 수 있었을텐데 좀 아쉬웠어 나 처럼 전망대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지 밑에 층에는 그렇게 사람들이 바글바글 거렸는데 여긴 한적해서 좋았어 혼자 사진도 막 찍고 놀았는데 여기에 무슨 종이 있는거야 그걸 너무 쳐보고 싶었는데 몇명의 사람들이 있어서 눈치 보이더라고 그래서 쳐 보고 싶은거 꾹 참고 혼자 놀다 보니 어느순간 다들 하나 둘씩 나갔어 혼자 있게 되서 ㅅㅂ 기회다!! 하고 종을 치려고 줄을 잡았는데 생각보다 잘 안 쳐지는거야 힘껐 치면 너무 시끄러울까봐 살살 흔들었더니 안에 심지가 종에 안 닿이더라고 그래서 포기하고 종 잡고 혼자 사진찍고 놀던 중 한 가족이 올라 왔어 다행이 내가 창문에 폰 올려두고 각 잡고 있을때 올라와서 혼자 종 줄 잡고 생쑈하는 모습은 안 들켰 내가 머쓱하게 인사하고 애기들이 종에 관심을 가지는거야 그래서 애기 엄마가 쳐봐라고 해서 애기가 치는데 나 처럼 살살해서 소리가 안났어 그래서 엄마 있는 힘껏 해봐! 라고 해서 애기가 열심히 흔들다 보니 종이 뎅~하고 울리는 소리가 들렸어 덕분에 나도 종 소리 들을 수 있어서 좋더라 ㅎㅎ 애기가 엄청 열심히 흔들었던걸 봤기에 성공하자마자 내가 박수쳐줬어 ㅎㅎ 애기 너무 귀엽더라ㅠ 이제 사진 찍을 만큼 찍었겠다 싶어서 나왔어 오르골당에 다시 가서 고르는데 마음에 쏙드는게 없는거야 내가 좀 까다롭긴했어 아무리 용돈 받았다지만 비싼건 사고 싶지 않았거든 그래서 적당한 가격선에 예쁜거 사고 싶어서 한참을 들러 보는데 이 두개에 부합하는게 단 하나도 없었어 그리고 막상 사야겠다 마음 먹으니까 디자인면에서도 정말 이건 꼭 가져야겠다!라는 디자인도 없어서... 그렇다고 그냥 가기에도 뭔가 너무 아쉬운거야 그렇게 오르골당에서 한시간 반이 넘게 같은 곳만 뱅뱅 돌면서 고민 끝에 심플 오브 베스트라고 아무 장식품이 달리지 않은 투명한 플라스틱 안에 내부가 보이는 오르골을 골랐어 가격도 마음에 드는거야 1900 몇 엔이이길래 그래.. 여기서 타협을 하자 하다가 얘도 모양이 여러가지인데 옆에 동그랗고 모서리에 금색 띠가 둘러진게 맘에 드는거야 그래서 이젠 음악을 고르는데 내가 뷰티 인더 비스트라는 디즈니 곡으로 사려고 찾아 봤는데 이 모양으로 진열되어 있는거에는 이 곳이 없는거야 내가 처음에 집어 들었던건 이 곡이 있었거든 그리고 다른 모양도 이 곡이 있는데 얘만 없어서 직원에게 물어 보려고 둘러 보니까 아까 내가 고른다고 엄청 뽈뽈 돌아다닐 때 만해도 곳곳에 NPC마냥 직원분들 있었는데 막상 찾으려니 안 보여서 입구 옆에 계산까지 가서 직원에게 이 모양으로 이 곡있는건 없냐고 물으니까 자기 소관 아니라고 저기가서 물어보라는거야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뒤돌아갔어 입구 앞에 들어 오면 바로 앞에 있는 오르골들은 보석함 같은 오르골들이고 안쪽으로 들어 오면 아기자기한 오르골들이 있는데 카운터가 입구 옆과 가게 안 쪽에 이렇게 두곳이 있었거든 근데 같은 가게 안이라도 뭔가 좀 다른가봐 사실 이거 집어 온 집열대 바로 옆에 계산대가 있었는데 거기 계산하려는 손님이 너무 많아서 저기까지 갔는데 빠꾸 당해서 좀 머쓱했어 ㅎㅎ 그렇게 안쪽 카운터에 와서 기다렸다가 직원에게 여쭈어 보니까 같이 내가 가지고 온 진열대에 가서 찾아 보는데 없는거야 그래서 잠깐만 기다려 달라고 하시더니 뭘 가지고 오셨어 다른 오르골이었는데 소리를 먼저 들려주면서 이곡 맞녜 그래서 맞다고 했더니 알겠다고 다시 기다려 달라고 하면서 내가 들고 있던 동그란 오르골을 같이 가지고 가셨어 한참을 기다리다가 다시 직원분이 오시더니 기스 같은거 있는지 없는지 확인 시켜주고 곡도 내가 원한 곡이 이게 맞는지 소리도 들려주시는데 너무 감격스러운거야ㅠ 가시기 전에 직원분이 따로 가져왔던 오르골 안에 있는 부품을 옮겨 주겠다고 하고 가져 가긴 했는데 진짜 꼼꼼하고 친절하고 ㅈㄴ 감격이었어... 내가 말이 비싸다 비싸다 하지만 솔직히 이건 내 기준에서 비싸다이지 어떻게 보면 비싼 축에도 안 들어가는게 맞는데 심지어 그중에서도 좀 저렴한걸로 골랐고... 근데 이렇게까지 해주시니까 너무 감격이었어 내꺼 고르면서 A에게 선물하려고 오르골 하나 더 골랐거든 이것도 고르는데 엄청 오래 걸렸는데 내꺼 보단 덜 걸리긴 했어 🤣 직원분이 내 오르골(?)을 건네주셔서 선물 할 오르골과 같이 계산을 하는데 드디어 나의 트래블월렛 카드 결제를 첫 개시하게 되었어 두근두근하더라 태국에서 현금 뽑는건 했는데 결제는 안해봐서 안되면 어떻하지? 하고 떨렸는데 무사히 결제가 완료 됐어 결제 후 직원이 포장해주는데 선물 포장해줄까요 하고 묻길래 A에게 줄 것만 포장해 달라고 했어 포장하는거 보는데 와.... ㅈㄴ 빠르고 꼼꼼하고 각짐... 좀 멋있더라 😳 우여곡절 끝에 결제하고 나와서 역으로 걸어갔어 A가 곧 있으면 애기도 낳고 이사도 오고 아무 생각 없었는데 올해는 생일이라고 선물을 보내준거야 얘... 돈 없을텐데 한번쯤은 꼭 주고 싶었다고 항상 챙겨줘서 고맙다면서 아까 르타오 나오기 전에 연락이 왔었거든 내가 뭘 바라고 했던건 아니었는데 늘 마음에 남았었나봐 사실 나는 내가 그랬다는 것 조차 잊고 있었거든 어느날 A가 말해주더라고 대학교때 자기 돈 없어서 점심 안 먹는다고 했더니 네가 그러면 내가 비싼건 못 사줘도 삼김 하나는 사줄 수 있다고 밥 먹고 가라고 매점에서 몇번 사줬다고 하는거야 그 얘기하니까 또 생각이 나긴 하더라고 학교 매점이라서 그랬던건지 그당시 물가가 그랬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그떄 학교 매점 삼김은 못해도 한 개에 700원 했던 것 같거든 수업 마치고 다들 밥 먹으러 매점에 왔는데 A도 같이 왔었어 그래서 우리가 자리 잡고 하나둘씩 라면이던가 사와서 앉았는데 A만 서서 자기는 가겠다는거야 그래서 왜? 밥은? 하니까 돈 없어서 집에 간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삼김 하나가 되게 비싼 것도 아니었고 그정도는 내가 사줄 수 있어서 사줬었는데 아무래도 애들은 다 먹는데 혼자 집 가서 밥 먹으면 배도 고프고 좀 외롭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사줬는데 A는 그게 늘 마음에 남았대 항상 챙겨줘서 고맙다고 비싼건 아니지만 저번에 얘기할때 향수 뿌리는 것 같아서 골라 봤다고 맘에 들었으면 좋겠다는거야 진짜 감동이었어ㅠ 지 쓸 돈도 없으면서...ㅜ 그리고 내가 마크제이콥스 브랜드 향수 좋아하거든 그건 또 어떻게 알고 미니어쳐를 보냈는지 내가 그래서 너 진짜 내 취향 정확하게 저격했다고 정말 고맙다고 나 죽으면 관짝에 같이 들고 들어 가겠다고 했어 ㅋㅋㅋㅋ A는 생일 1월인데 나도 선물 안 하거든 할때도 있고 안 할때도 있고 거의 안 하는 편이긴 해 축하만 하고 왜냐면 A가 내 생일만 되면 미안해 하는거야 뭘 선물 못 해줘서 미안하다고 그래서 나는 정말 괜찮은데 연락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매년 미안하다고 하길래 나도 안 하고 안 받으면 좀 맘이 편할까 했는데 그건 그거대로 아니었나봐 몇은 생일에 선물 못 줘서 미안하다고 할 때 나도 네 생일에 축하한다고 말만하고 뭐 안 했는데 ㄱㅊㄱㅊ 신경쓰지말라고 네가 연락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했더니만... 그래도 신경쓰였나봐ㅠ 그래서 A가 좋아해 줄지 모르겠지만 나도 선물하고 싶어서 오르골 하나 샀어 돌아가는 길에는 비가 거의 그쳐서 편하게 역까지 걸어 갔어 그리고... 그렇게 삿포로역에서 30분 넘게 길을 헤매게 되는데...... 두둥...! 사건의 전말은 전날 밤 졸업하고 연락 안 하고 지내던 대학 친구에게 DM이 왔어 얘가 미용과였는데 졸업할때쯤이었나? 그당시 K무브로 호주에 취직하게 되서 호주 갔었거든 친하긴 했는데 사실 학교에서 오가며 인사며 친해진 사이라 원래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사이는 아니었어 그렇다 보니 뭔가 연락하기 좀 멋쩍더라고 그렇게 인스타로만 근황을 보던 사이었는데 얘가 먼저 DM을 해서 놀랬어 내가 인스타 스토리에 전날 사진 올린거 보고 지금 삿포로에 있냐고 초밥 가격도 괜찮고 맛있는 집 있다고 추천해주는거야 그렇게 대화 하다 보니 몰랐던 상황도 알게 되고 타국에서 많이 힘들었단 말 들으니까 용기내서 연락하지 못 했던게 미안하더라고... 고맙게도 그 친구는 괜찮다고 가족들과도 연럭을 못 하고 그랬다고 하는데 괜히 우리 오빠 생각도 나고 마음이 좀 그렇더라 어찌 저찌 추천을 해줬으니 가보는게 인지상정 작년에 일본 갔을떄는 초밥집에 한번도 안 가서 올해는 한번은 먹어 봐야지 했던 것도 있었기에 추천 맛집을 가는데 구글 지도가 이상하게 길을 알려주는거야 그래서 한참을 헤매던 중 삿포로 역과 백화점이 이어져 있단 말야 그리고 그날 일요일이라서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 내가 상가였나? 어디쪽에 들어 갔었는데 내 오른쪽이 에스컬레이터 있고 왼쪽에 사람들 바글 바글하고 내 맞으편에서도 사람들이 엄청 오니까 천천히 걷게 되는거야 안 부딪히며 가려고 조심하던 차 누가 내 뒤에서 신발을 밟는거야 놀래서 아...!했는데 큰소리도 아니고 그냥 진짜 아...! 이랬는데 갑자기 내 신발을 밟은걸로 추정되는 아재가 에스컬레이터와 내 틈을 빠르게 오더니 날 보면서 위아래로 훑어 보면서 일어로 뭐라는지 진짜 하나도 못 알아 듣겠는 발음으로 소리치는거야 근데 이때 내가 좀 이미 짜증이 나있는 상태였어 이날 잠도 거의 못자고 종일 걸어다니고 다리도 아픈데 지도가 날 엉뚱한 곳만 가르켜서 계속 뱅뱅 돌고 있었거든 그러던 중 내가 빠르게 걷다가 멈춘 것도 아니고 천천히 걷다가 내 앞, 옆으로 사람들 ㅈㄴ 와서 밀치고 갈 상황도 아니었단 말야 근데 ㅅㅂ 지가 쳐 밟아 놓고는 뭐라고 하는지도 모르겠는데 ㅈㄴ 눈을 부랄이면서 쨰려 보는거야! 그래서 나도 순간 빡쳐서 같이 째려 봄 위 아래 ㅈㄴ 훑어 보길래 똑같이 훑어 봄 ㅡㅡ 한국이었으면 같이 욕 박았을텐데 일본이라서 좀 쫄아서 참았어 ㅎ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많이 웃기긴 한데 그 아재가 고함은 딱한번만 치고 ㅈㄴ 쨰려 보다가 내가 먼저 갈길 가니까 지도 갈길 가는거야 근데 나 보다 빠른 걸으로 먼저 지나쳐 갔는데 웃긴게 중간 중간에 뒤 돌아서 나 ㅈㄴ 째려 보는거야 내가 2,3번은 같이 째려 보다가 이 사람이 먼저 지나쳐 갔고 거리가 어느정도 벌어진 상태고 갈길 가면 될텐데 계속 가다가 뒤돌아서 내 야리고 가다가 뒤돌아서 야리고 제정신이 아닌 놈이다 싶어서 내가 나중에는 모른척 했어 방향이 같다 보니까 내 앞에 가는게 보이잖아 내가 아무 다른 곳 보더라도 내 시야에 어느정도 그게 보여서 저 ㅅㄲ ㅈㄴ 계속 뒤돌아서 야리네 하고 무시하는데 내가 자꾸 모른척하니까 그제서야 안 뒤돌아 보고 앞만 걸어 가는데 이번에는 누가 봐도 자기 앞에 여자분이 오는데 일부러 끝도 아니고 어깨 전체를 온몸으로 어깨빵하고 가더라 ㄷㄷㄷ 그 당한분이 혼자 아... 하고 갈길 가는데 그 아재가 그 여자분은 또 안 야리는거야 개또라이 ㅅㄲ 왜 나 한테만 ㅈㄹ이었지? 생각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그 여자분 어께 부여 잡고 갈길 갔어 근데 나는 같이 째려 봤잖아 그래서 그 아재가 더 ㅈㄹ했나봐 🤣🤣🤣 그렇게 저조한 기분으로 한참을 헤매다가 네이버에 검색을 해봤는데 다들 정확한 위치 알려주는 곳은 없는거야 그래서 포기하려던 찰나에 누가 좀 자세하게 설명한 글이 있는걸 발견하고 읽었는데 내가 왜 뱅뱅 돌았는지 알겠더라 애초에 지하도 아니고 3층에 있는 푸드코드에 있는거더라 하.... 🤦♀️🤦♀️ 깊은 빡침이 몰려 오면서 어쩐지 지도가 왜 자꾸 벵뱅 도는지에 대한 의문이 풀리면서 겨우 찾아갔어 그리고 웨이팅이 장난 아니었다... 그나마 운이 좋았던게 대기표 받고 서있는지 얼마 안 지나서 웨이팅 의자에 자리가 생긴거야 근데 나 보다 먼저 온 사람도 있는 것 같아서 안 앉았거든 내가 의자 줄 맨 끝 벽에 기대 서있었는데 내 옆에 앉아 있던 남자분이 저기 앉아라고 하셔서 오... 앉아도 되나..? 하고 주변을 둘러 보는데 아무도 안 앉아서 내가 앉았어 그렇게 그 의자에서 2시간 가까이 기다렸다.... 중간에 갈까하다가 와.. 씨 이 고생을 하고 안 먹으면 뭔가 억울 할 것 같아서 그리고 서 있는 것도 아니고 앉아 있으니까... 하고 기다렸는데 와.... 나 진짜 창피해 죽는줄 밖에 웨이팅 의자가 있고 가게 안에 따로 웨이팅 의자가 있었어 밖에 모니터에 순번 뜨면 그 사람들이 안에 들어가서 그 의자에 앉아서 기다렸다가 자리나면 먹는 그런 시스템이었는데 내가 휴대폰을 보고 있던 사이에 내 순번이 지나간거야 많이는 아니고 모니터를 보니까 335번이 떠 있더라고 나 부르는 소리 못 들었는데 심지어 입구 바로 옆에 앉아 있었거든 못 들은건지 여튼 지나가 있어서 ㅈ 됐다.. 이러고 직원분한테 번호표 보여주면서 나 여기 계속 앉아 있었다고 못들었다니까 안으로 들어가라는거야 그리고 저 의자에 앉아 있어래 얼마 안 지나서 다른 직원이 번호를 부르는데 나는 내 순번이 지나간 상태여서 이리 내 차례에 뒷 순번 사람이 앉아기에 잠시 기다렸다가 날 부르는건줄 알고 직원을 따라 갔어 그리고 이미 멘탈 터진 상태에서 상쥬하큐상이치? 인가? 라고 부르는데 나는 내 순번이 333번이잖아 그래서 하필이면 333번이야 그래서 일어로 331 부르는데 나 부르는줄 알고 따라 갔거든 내 뒤로 다른 한분이 같이 따라 갔어 왜 따라 온지 몰랐거든 직원이 날 말고 내 뒷 사람을 좌석에 앉게 하는데 뭔 상황인지 모르겠는거야 그래서 내가 번호 표를 보여주니까 직원이 ㅈㄴ 또박또박 삼백삼십,일! 이라고 일어로 말했어 내가 첨에 진짜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어??? 하다가 직원이 몇번 더 반복해주는거야 뒤늦게 이해하고 아!!! 스미마셍 ㅜㅠㅠㅠㅠㅠ ㅇㅈㄹ하고 ㅈㄴ 서둘러 가게 안 웨이팅 의자에 앉음 ㅅㅂ ㅠㅠㅠ 진짜 너무 창피해서 죽고 싶더라 직원이 331번을 불렀는데 내가 멍청하게 내 순번이라고 따라감 가면서 몇 더 말 했었는데 내가 이해를 못 한거야 하필이면 앞에 숫자들도 삼이니까 그 삼에 꽂혀서 이치라는 1이 귀에 안 들어 오더라고 아 진짜 개 진상이었음 너무 쪽 팔려서 진짜 어디서 콱 죽어 버리고 싶더라 앉아서 기다리다 보니까 이제서야 여기 웨이팅 방법이 눈에 들어 오더라고 모니터에 내 차례가 됐다고 바로 식사하는게 아니라 안에서도 더 기다려야 하더라고ㅠ 얼마 안 가서 드디어 자리 안내 받았는데 내가 지금 최고 몸무게를 찍고 롱패딩까지 입은 상태에서 좁은 식당에서 밥 먹으려니까 너무 불편한거야 나도 내 옆좌석 분들고 왜냐면 내가 ㅈㄴ 민폐녀였거든... 내 양옆 사람들과 동시에 자리를 배정 받고 앉는데 겉옷이랑 가방을 의자 밑에 있는 작은 바구니에 담는데 롱패딩이라서 이게 다 안 담기는데 심지어 옆 좌석 분들이 척척 옷 벗고 이미 앉았더라고! 그래서 내가 서둘러 옷을 벗고 정리하는데 공간이 협소하다 보니까 이게 자꾸 민폐 끼치게 되는거야..ㅜ 심지어 패딩이 바구니 안에 다 안 담겨서 삐져 나왔는데 오른쪽분 다리를 툭치게 되서 내가 너무 놀래서 스미마셍하고 우여곡절 끝에 앉았다 근데 어떻게 주문하는지 모르겠는거야 각 좌석마다 메뉴판이 있는데 다 일어라서 옆 사람들 주문하는거 보니까 나는 어케 주문해야 할지 막막하더라고 회전 레일에 올라가 있는거 아무거나 먹어도 되는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계속 눈치 보다가 번역기로 제가 일어를 못 해서 그런데 주문하지 않고 레일 위에 있는 초밥만 먹어도 괜찮나요?라고 적고 돌아다니는 직원을 찾으려고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순간 ㅋㅋㅋㅋㅋㅋㅋㅋ..... 직원분이 이미 내 번역기를 읽고 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진짜 개 놀랬음 너무 놀래서 ㅇㅁㅇ! 이런 표정으로 봤는데 직원분이 웃으면서 괜찮다고 그렇게 하셔도 된다고 하시면서 다른 메뉴판을 주시는거야 거기 보니까 영어랑 한국어 중국어 다 적혀 있는데 용지에 적는 방법도 있더라고 덕분에 용지에 적는 것 까지 성공했는데 이건 내 자격지심인데 괜히 쫄리는거야 용지 건네기가 내 앞에 있던 남자 요리사가 난 좀 무섭더라고.. ㅈㄴ 눈치 보며 겨우 주문하고 받아서 먹었는데 먹는 순간... 진짜 최고였음... 이 고생을 잊을 만큼 최고였어... 고등어 초밥 좋아하는데 너무 맛있는거야 그리고 도미 초밥도 개 맛있고 여튼 진짜 가성비 갑에 고 퀄리티의 초밥 집이었다... 더 먹고 싶었는데 뭐랄까 도미는 이미 품절이고 계속 고등어만 먹기 좀 머쓱해서 적당히 먹고 나가는데 ㅅㅂ 나가는 것도 ㅈㄴ 양 옆 사람들한테 스미마셍 ㅠㅠㅠ ㅇㅈㄹ하면서 겨우 빠져 나옴.... 내가... ㅅㅂ.... 돼지여서,.... ㅈㄴ 민폐만 끼친 것 같아서 양 옆분들께 죄송했음 ㅠ 힘겹게 밥 먹고 나와서 숙소 가려는데 생각해보니 내가 다음날 노보리베츠 가려고 했는데 미리 기차 좌석을 예매하고 숙소로 가야지 했는데 그냥 나온거야 다행이 역을 벗어나자 말자 떠올라서 와 ㅈ될뻔 ^^ 이러고 다시 들어 갔어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했는데 타기 전날에 미리 표를 받아야 한데 그래서 표를 받아서 숙소로 갔어 역이랑 숙소랑 진짜 가깝거든 쭉 직진하다가 옆으로 꺾어서 조금만 더 걸으면 숙소라서 내가 나를 믿고 가다가 또 ㅈㄴ 멀리까지 걸어 갔다가 지도 켜고 되돌아감 하... 나중에 진짜 길에 익숙해졌을때 알았던건데 내가 왼쪽 끝 문에서 나와서 쭉 걸어가서 오른쪽으로 가면 호텔인데 이날 왼쪽이 아니라 오른쪽 끝 출입구로 나와서 똑같이 갔더라고ㅋ 도대체 무슨 자신감인지 ㅎ... 내가 날 너무 믿어서 전날 보다 더 멀리 갔어 🤦♀️ 가는 길에 중국인 관광객 무리가 캐리어 타고 다니던데 신기하고 부럽더라 나도 그 캐리어 넘 탐났어.. 다리가 너무 아팠거든 ㅠ 실제로 보는건 처음이라서 엄청 신기하더라 어찌어찌 우역곡절 끝에 무사히 숙소에 도챡했어 가는 길에 편의점에서 간식 거리 사서 들어갔어 방에 들어갔는데 진짜 죽겠더라ㅠ 그래서 바로 침대에 뻗었어 이렇게 좌충우돌 2일차가 지나갔어 :)
훗카이도에서의 3일 차 이날은 노보리베츠 당일치기 여행이었어 노보리베츠는 오타루 보다 거리가 멀어서 8시 50분 기차를 타기 위해 일찍 일어나야 했어 하지만 전날 밤에도 피곤함과는 별개로 잠에 쉽게 못 들다가 겨우 잠들었어 중간 중간에 자꾸 깨서 늦게 자기도 했지만 거의 못 잔 상태에서 일어나야만 했어 새벽에 일어나서 씻고 준비 싹 다하고 8시에 밥 먹으러 갔어 역 까지는 10분 거리라서 금방 가는데 혹시 몰라서 밥도 빨리 먹고 나오긴 했어 내가 항상 숙소에서 오랜시간 비우게 되면 방 청소를 해주고 안 해주고를 떠나서 캐리어 안에 짐을 다 넣고 잃어 버려도 괜찮은 것만 밖에 두고 오는데 이날 식권을 책상 서랍에 넣었는데 그게 너무 신경쓰이는거야 혹시 직원이 실수로 버리면 어쩌나? 하는 그런 괜한 생각에 휩싸여서 너무 불안한거야 시간이 좀 애매했는데 방에 못 올라갈 것도 아니어서 빠르게 올라가서 식권 확인하고 만약에 없어지면 항의를 해야 하니까 사진 까지 찍고 나왔어 근데 내려 가려는데 엘베가 너무 안 오는거야 이 때부터 초초해지고 급해 죽겠는데 안 와서 발 동동구르다가 엘베가 도착해서 타고 내려갔어 역이야 몇번 왔다 갔다해서 혹시 몰라 지도 한번 먼저 확인하고 빠르게 갔는데 문제는 길이 너무 진짜 최악이었어 중간 중간에 깨끗한 인도도 있었지만 인도가 얼어 있거나 물 웅덩이인 곳이 있어서 걷는게 약간 지체 되는거야 그래서 내가 막 뛰다가 빠르게 걷고 그러면 역에 도착했어 기차 출발 하기 5분 전인거야 내가 작년 오사카 때도 그랬지만 구글을 믿었어야 했는데 전광판에 있는 다른 기차 시간을 보고 플랫폼을 잘 못 올라간거야 올라갔는데 반대편에 기차가 서 있고 이제 곧 출발 하기까지 3분 남은 상태여서 기차가 없고 반대편에 있는 기차가 너무 맘 쓰이는거야 한국에서 기차 타면 3분 전쯤에 들어 오는데 여기는 삿포로역이라서 그런건지 그 열차가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일찍와서 기다렸다가 가는 기차도 있는거야 그래서 넘 초조해서 역무원에게 표를 보여주면 물어 보니까 저 건너편 기차라는거야!!! 진짜 절망 함... 그래서 역무원이 이미 늦었다고 지금 뛰어가도 올라가면 출발할거라고 1시간 뒤에 기차 있으니까 표를 새로 바꾸라는거야 그래서 내가 감사하다고 하고 일단 내려가는데 ㅈㄴ 허무한거야 진짜 한 정거장 차이로 놓쳤어 아... 진짜 눈 앞에서 기차를 놓치니까 넘 허무하고 아침 부터 뛰었더니 넘 덥고... 힘겹게 매표소 가서 사정을 말 하니 1시간 뒤에 기차가 있다고 표를 그걸로 바꿔주시고 전날 미리 예매한 표는 수거해 가셨어 이럴거면 왜 나는 미리 표를 뽑았는지 참 하... 개찰구 맞은 편 의자에 앉아서 한숨 돌리고 폰 만지면서 시간을 죽이는데 내가 처음 부터 촉박하게 나왔으니까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들면서 그리고 어차피 노보리베츠에서도 뭐 거창한 계획은 하나도 없었어 일단 목적은 일본판 민속촉을 가는거여서 그 후에는 뭐 할지 안 정했던 상태였어 하지만 가는 시간이 한 시간 넘게 걸리고 출발하는 기차 시간도 9시 44분 출발이라서 내가 생각하기에는 너무 늦게 도착하는거야 가면 11시니까 그래서 한숨 쉬면서 기다리다가 이번에 제대로 플랫폼 찾아 올라갔어 혹시 몰라서 역무원에게 여기서 이거 타는 곳 맞냐고 물으니까 맞다고 하셨어 기차를 타고 가는데 처음엔 좋았거든 중간에 내 옆에 다른 승객이 앉는거야 그때부터 불편했다... 좌석이 그렇게 작은편은 아닌데 내가 뚱뚱하고 패딩까지 입고 있으니까 부피가 장난 아니여서 옆에 분 불편해 하면 어쩌나하고 최대한 창가에 바짝 붙어서 30분 넘게 그러고 갔어 옆에 분은 출장 가는 길인지 정장 차림에 노트북으로 바쁘게 뭘 하시는 것 같았어 노보리베츠에 도착해서 내렸는데 역 안에 버스표를 사는 기계가 있었어 관광객들이 줄 서서 표를 사는데 내 차례가 되어서 표를 사려고 돈을 넣고 버튼을 눌렸는데 아무런 변화가 없는거야 당황해서 몇번이나 눌렀는데 표가 안나 오길래 돈 반환 버튼 눌러서 돈을 받고 다시 넣어서 내가 사야하는 표를 눌렀거든 근데 표가 안 나오는거야 어떻게 구매해야 할지 모르겠고 내 뒤로 어느새 사람들이 많이 서 있어서 결국 못 사고 비켜 드렸거든 ㅈㄴ 초초했던게 내가 타고 가야 하는 버스가 지금 와 있어 이게 몇분 뒤에 떠나는데 ㅅㅂ 표를 구매 못 한거야 심지어 이 매표 기계가 하나 밖에 없어서 환장하겠데 역무원에게 변역기 돌려서 돈 넣고 표를 구매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니까 그렇게 하면 된대 아니 근데 내가 몇번이나 눌렀는데 안 나왔단 말야 일단 버스 떠나기 전에 구매해야해서 다시 줄을 섰는데 내 앞에 앞에 사람이 나 처럼 구매를 못 하고 있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난 너무 초조하고 빨리 사야 하는데 저 사람도 헤매고 결국 뒷사람도 같이 하는데 하는걸 지켜 보니까 버튼이 ㅅㅂ 진짜 같은거였더라 버튼이 진짜 엄청 꾹꾹 눌러야 얘가 인식을 하더라고 그래서 앞에 사람들 겨우 구매하는데 그 사이에 버스가 떠났어.... ㅠ 이미 버스는 눈 앞에서 떠났고 슬픈 마음으로 표를 구매하는데 기계 개 뭐 같더라 하.... 돈 넣고 내가 가야하는 곳 누르면 잔돈이랑 표 나오는거 맞는데 이 버튼이 ㅅㅂ ㅠㅠㅠㅠ 첨에 샀으면 바로 갔는데 아... 진짜 빡치더라 일단 나가서 정류장에 섰는데 내가 타야하는 버스가 언제 오는지 모르겠는거야 그래서 다시 역으로 들어가서 역무원에게 물어 보니 시간표를 보여주시며 언제 온다고 알려주는데 이것한 30분에서 1시간 기다려야 했어ㅠ 그나마 다행인건 민속촌이 버스타고 한 10분? 거리였던 것 같아 그렇게 버스 기다렸다가 탔는데 이미 앞 버스로 많은 사람들이 타고 가서 나랑 내 앞사람과 그 앞에 사람들 빼고는 아무도 없었는데 다음 버스가 올 때쯤에는 사람들이 또 많이 오더라 나는 3번쨰로 줄 서 있어서 좌석에 앉았는데 버스 안에 사람들로 꽉찼어 내 옆에 한 부부가 통로에 서있었는데 아내분께서 애기를 품에 안고 타셨는거야 내가 너무 놀래서 그분들에게 조심스레 톡톡 두드리면서 여기에 앉아라고 하니까 괜찮다고 고맙다고 하시더라 마음은 고맙지만 앉으면 애기가 울어서 어차피 못 앉는다고 하시더라고 😢내가 애기 너무 귀엽다고 했더니 애기가 5개월 차라고 알려주시는거야 어쩐지 정말 작더라 그렇게 버스가 출발하고 달려서 내가 내려야 할 곳에 도착을 했어 사람들을 헤쳐나가며 겨우 내렸는데 민속촌 입구를 못 찾겠는거야 버스 정류정 바로 앞에 있는 곳에 무슨 차 못 들어 오게 출입금지 하는 바?라고 하나? 노랗고 검은색으로 칠해진 바리게이트? 그거 하나에 한자로 뭐라 적혀 있길래 여기가 입구가 아닌가 보다 하고 반대편에 입구 처럼 보이길래 거기로 걸어 갔어 근데 입구인 것 치고는 가면 갈 수록 눈이 많이 쌓여 있고 아무도 밟은 흔적이 없는거야 뭔가 이상해.. 근데 내가 버스에서 내릴때 서양인 남자 한분이랑, 일본인 남자애들 세명이 같이 내렸는데 얘네가 다 나 따라 오는거야 그래서 여기가 맞나 보다 하고 갔는데 거기 가니까 스테프 온리인거야 그래서 이게 뭔말이여 하고 지도 켜고 보니까 그 바리게이트 지나가면 입구가 있더라 ㅎ... 그래서 어쩐지.. 아무리 사람이 많이 안 와도 이게 이렇게 사람 발자국 하나 없을리가... 하고 뒤돌아가는데 그 서양인이 길을 물어 보는거야 들어 보니까 여긴 아니고 다른 곳을 가려는데 나도 길을 몰라서 미안하다, 모른다, 영어 못한다 그러고 갈길 가는데 내가 가다가 뒤돌아 봤거든 그 사람이 아까 내가 끝까지 길을 개척해서 나간 곳 근처에 혼자 서성이는거야 그리고 남자애들은 가다가 이상함을 느꼈는지 나 따라 오는거 봤는데 뒤돌아 보니까 진작에 길 찾아 갔더라고 여기가 진짜 횡했단 말야 그래서 사람이라고는 나랑 그 서양인 둘 밖에 없었는데 뭔가 짠한거야 그래서 또 오지랖이 발동해서 한숨 쉬며 되돌아갔어 그 사람한테 가서 번역기로 어디로 가냐고 물었는데 벨리로 간데 그때는 벨리라는 말을 듣고 그게 뭐지...? 이게 무슨 단어지? 진짜 모르겠어서 내가 내 폰을 주면서 영어로 입력해 달라고 하니까 입력해 주시는데 스펠링 보고 나서야 아.. 계곡 ^^... 진짜 나의 영어 실력 참 ㅎ 스타듀벨리를 그렇게 열심히 했었는데 계곡도 못 알아 듣고 혼자 속으로 머쓱했어 노보리베츠에 지옥 온천이 유명한데 그 버스타고 쭉 가면 나오거든 근데 몇몇 사람들이 내리니까 급하게 따라 내렸나 보더라고 내가 나는 여기 민속촌에 가려고 내렸던 거라고 말 하니까 아... 하는 그 반응 보고 역시나 그냥 누가 내리니까 같이 내렸나 보더라 그래서 구글 지도에 검색해서 알아 보니 아까 내린 그 정류장에서 5분 뒤에 버스가 온다 길래 내가 바로 코앞이긴 했는데 버스 놓칠까봐 방방 뛰면서 손가락으로 정류장 삿대질 함 디스!!! 디스!!! 히얼!!! 버스!!! 순!!!! 파이브미닛!!! 내가 방방 뛰면서 빨리 오라고 손짓 ㅈㄴ 함 같이 정류장 가서 내가 지도 보여주면서 5분 뒤에 버스 오는데 여기서 타고 가면 된다고 하니까 고맙다고 하더라 서로 잘 가라고 인사하고 나는 민속촌으로 갔어 가는데 아까 되도 안되는 영어로 대화한 내가 너무 웃긴거야 혼자 피식 피식 거리면서 갔어 전날 클룩으로 입장권 미리 구매했던 터라 큐알 찍고 바로 안으로 들어 갔어 지도를 받아서 가는데 규모가 생각보다 훨씬 작더라 솔직히 그렇게 저렴한 가격은 아니었는데 비싸다는 생각을 하면서 들어가니 근데 길이 이쁘더라 헿 안에서 시간대 마다 여러 공연이 있는데 마침 내가 갔을때 무슨 사무라이 연극을 하고 있는 시간인거야 이 공연 전부가 무료라서 공연 보러 서둘러 발 걸음을 옮겼어 작다 보니 금방 도착했는데 연극하는 곳인지 알고 어떤 건물로 들어 갔는데 아니더라고 그래서 바로 나왔는데 진짜 진짜!!! 키 겁나 큰 기모노 입은 남자분이 나한테 오는거야 이때 좀 쫄렸음 키 자체가 작은신 편이 아닌데 굽이 있는 나막신 까지 신어서 나보다 1.5배 더 커서 그 큰분이 검까지 차고 오니까 무서운거야 속으로 엄청 쫄았는데 내가 연극 보려고 하는걸 알았나봐 길을 안내해주더라고 안 그래도 내가 연극하는 곳인줄 알고 들어 간 건물 다와갈 쯤에 내가 지도 보면서 주위를 두리번 거리면서 찾을때 좀 떨어진 곳에서 이분이 서 있는걸 언뜻 보긴 했거든 근데 가까이 오니까 진짜 키가 넘 커서 쫄렸... 내가 지도 들고 두리번 거리던걸 이분이 봤나봐 그리고 그 건물에 들어 갔다가 바로 나오니까 아! 연극 보러 왔구나 하고 이제 길을 안내해주시는데 넘 감사했음.. 그리고 심장 떨리더라.. 사무라이 어쩌고 연극에 나오는 배우이신 것 같더라 의상도 머리 스타일도 딱 그 연극에 나올 것 같은 사람인 것 같아 보였어 들어가니 한참 연극 중인데 하필이면 좀 조용한 타이밍에 내가 들어가서 패딩 부시럭 거리는게 다 들리는거야 그래서 진짜 조심스럽게 앉아서 좀 큰 소리가 나올때 맞춰서 가방을 내렸어 ㅠ 내가 거의 끝 부분에 들어 갔는데 뒷 부분만 봐도 무슨 내용인지 알겠더라 전부 일어로만 하는데 듣는거 어지간해서 거의 다 알아 듣기도 하고 몰르고 봐도 뭔가 알기 쉬운 느낌 한 사람이 검술을 배워서 자신의 원수에게 복수하려고 도장에 들어가는데 이건 잘 모르겠는게 주인공이 여자분인데 여자인걸 숨기고 들어간건지 아닌건지 몰겠지만 여튼 주인공이 열심히 검술 배워서 자신의 원수와 맞짱 뜨러 갔는데 강한거야 그래서 밀리고 있던 와중 짱친인 남사친이 도와주러 와서 치사하게 2대1로 싸우다가 원수가 주인공 손에 잡혀 그래서 얘가 원수 죽이려는데 막상 죽이려니 못 죽이겠는거야 긴가민가 한데 얘가 복수 하러 가기전에 스승이 얘 한테 뭐라 무슨을 했거든 그게 무슨 말이 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이것 때문이었는지 주인공이 진짜 원수 ㅈㄴ 죽이고 싶어했는데 막상 각이 잡혔을때는 망설이는거야 그러다가 결심을 하고 있는 힘껏 칼등으로 원수 내리쳐서 쓰러뜨려 그러자 갑자기 어디선가 스승이 나타나면서 박수치면서 잘했다고 그러고 여차 여차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이야기였다 스승 좀 웃기더라 주인공이 칼등으로 내리치고 원수 쓰러지자 갑자기 박수 ㅈㄴ 치면서나옴 그렇게 극이 끝나고 커튼 콜때 나 길 안내해준 그분도 나오더라 역시 배우가 맞았나 보더라 그렇게 끝나서 밖으로 나왔는데 연극 시간표 보니까 얼마 안 지나서 오히란 극을 한대 그래서 서둘러 오히란 극을 보러 갔어 진짜 재밌었어 근데 들어 갈때 입구 양 옆에 배우분으로 추정 되는 사람들이 서서 날 환대해주는데 좀 부담스럽다 안으로 들어가니 신발을 벗어서 봉지에 넣어라고 안내해 주시는데 그중에 한분이 목소리도 그렇고 너무 귀여운거야 속으로 비명 지름 안에 들어가니 두 사람 말고는 관객이 없어서 안 까지 안내해주신 분이 무대 앞에 앉으라고 안내해주셨어 얼마 안 지나서 필리핀 관광객들도 들어 오고 시작하고 나서 대만이었나? 태국? 관광객 몇분도 들어 오셨어 원래는 일어로만 연극하는데 나레이션 겸 연극도 같이 하시는 분이 짧게나마 영어로 같이 번갈아가면서 진행하는데 재밌더라 그리고 관객도 같이 참여하는 연극이라서 더 재밌었던 것 같아 시작 할때쯤 나래이션하는 분이 같이 연극할 한분이 필요하다고 돈 많아 보이는 부자 같이 생긴 사람이라면서 딱 이 역할에 어울릴 것 같다고 필리핀 남자 한 분 보고 도와 달라고 하셔서 그분은 무대 뒤로 가시고 분장 하는 사이 대화하는데 별 얘기는 아닌데 말 자체를 참 재밌게 잘 하시더라 그렇게 연극이 시작 됐어 필리핀분의 역은 왕역할이었나? 단어가 생각이 안나네 그.. 일본에서 사무라이들 중 제일 우두머리 그 역할이었는지 가물가물 한데 여튼 엄청 신분 높은 사람 역이었어 그래서 이제 이분이 기생집에 와서 술도 마시고 게임도하는 그런건데 사실 내용은 없어 그냥 이분 일본 체험 하는 그런 느낌? 아무래도 필리핀도 좌식 문화가 아닌지 그 팔걸이에 앉는거야 그 모습에 다들 웃고 곰방대 무는법 알려주고 이제 최고 기녀가 나와서 옆에서 술 시중 들어주고 ㄹㅇ 찐으로 술 한잔하고 게임하고 마지막에는 기녀분이 춤추는데 와.... 나는 일본 만화나 가끔 다큐 보면서 최고 기녀 같은거 실제로 보면 뭐랄까 어떤 매력일까? 라는 그런 생각했거든 근데 와... 이 오히란역의 여자분이 첫 등장할때 심장 멎는줄 알았어 요즘 시대상으로 따지자면 이쁜 편이 아닐 수 있지만 뭐랄까... 건물 내부도 배우분들도 다 기모노에 흰색 분 칠한 그런 분장을 하고 있어서 그런가 내가 진짜 옛날 일본 시대에 살고 이 기녀를 본 느낌..?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그냥 그 시대의 진짜 최고의 미녀를 보는 듯한 벅찬 감정이 올라오는거야 진짜 그 시대의 미인상이었어 그리고 말하는게 노래하듯이 말하는 것도 신기하고 사람 같지 않은 느낌? 진짜 충격이었어 특히 마지막에 춤추는게 진짜 압권이었는데.. 너무 예쁘더라 내가 너무 과몰입한거긴 하지만 진짜 충격적으로 예뻤어 그 시대에 왜 최고 기녀가 ㅈㄴ 비싸고 했는지 알 것 같은 느낌.... 연극 끝나고 배우분들이랑 사진 찍고 나왔는데 너무 즐거웠어 나와서 주변 둘러 보는데 여기 귀신의 집이 2개 있거든 둘 다 넘 무서워서 못 들어가겠더라.., 그때 관광객이 별로 없어서 들어 가는 사람도 없고 혼자 갈 자신이 없는거야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함 가봐?! 하고 들어가려다 입구 부터 무서워서 뒤돌아 나왔어 🤣 누가 같이 있으면 들어 갈텐데 혼자는 도저히 못 들어 가겠더라ㅠ 삼각대 들고 여기저서 사진 찍다가 이날 바람이 엄청 많이 불었거든 그레서 찍다가 바람 때문에 삼각대가 넘어지면서 휴대폰 고정하는 파츠가 산산조각 났어 희안하게 다른건 다 멀쩡한데 걔만 박살이 나서 이날 하루만 삼각대 쓰고 여행내내 짐이 되었어...ㅠ 연극이 짧게 4개? 정도 있는데 닌자 연극도 있었어 근데 그건 못 봤어 그.. 연극하는 건물이 다 다른데 여기 연극하는 건물 앞에 서있는 남자분들 무서워서 못 들어 가겠더라 나 옛날에 사무라이나 닌자한테 얻어 터진적있나봐 걍 ㅈㄴ 쫄려서 닌자 연극은 못 봤어 그리고 민속촉 내부가 작아서 연극 안 보면 30분 컷인 것 같아 이렇게 규모가 작은 곳은 처음봐 그래도 연극 포함 이 가격이라면 꽤 나쁘지 않은 것 같아 대신에 연극 보려면 일본어 알아 들을 수 있어야 한다는게 흠이긴 하지만 난 재밌었어 진짜 더이상 둘러 볼 곳도 없고 해서 나가려다가 맨 처음에 잘 못 들어 간 건물이 무슨 닌자 어쩌고 미로였단 말야 여긴 귀신의 집은 아니어서 괜찮겠지하고 들어갔는데 가서 못 나올뻔... 미로가 어려운게 아니라 건물 자체에 나 혼자 있는데 중간 중간에 약간 지하처럼 꾸밀려고 벽이 돌 같이 되어있고 좀 어두운 구간이 나온거야 거기서 중간 중간 무슨 소리 들리는데 ㅈㄴ 무서운거야! 사람이라곤 나 하나 밖에 없는데ㅠㅠ 그리고 드래곤의 구슬을 잡아라는 곳이 있었거든 무서운거야 이거 손을 넣어서 수정구 같은걸 잡아야 하는데 손 넣었다가 왁! 하고 놀래킬까봐 개 쫄려서 혼자 한 5분 넘게 발 동동 구르면서 손 넣었다 뺐다 그 ㅈㄹ하다가 드디어 다른 관광객 한분이 들어 온거야 나 말고 누가 있다는거에 대해 좀 안심이 되서 멋쩍게 눈 인사하고 용기내서 수정구를 잡았는데 아무일도 안 일어나는거야 그래서 뭐? 하고 한참을 잡다가 그걸 본 그 남자분이 다른 수정구를 잡으니까 그제서야 문이 열리더라 ㅎ 내가 먼저 들어 가고 그 분이 뒤에 들어 왔는데 각자 가다가 가면 갈 수록 어두워지는거야 귀신 나오고 그런건 없는데 무서운거야... 혼자 얼마 못 가고 그 남자분한테 익스 큐스미? 암 쏘 쏘리 아임 베리 스케얼ㅠㅠㅠㅠ 투게더 고 플리즈 ㅠㅠㅠㅠ 이랬어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그분이 ㅇㅋ 하셔서 땡큐 하고 같이 가는데 그제서야 가겠는거야 함께 간다는 것 만으로도 덜 무섭더라고 그 분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 수 있겠지만 같이 가니까 덜 무서워져서 아까는 진짜 한 걸음 한걸음이 조심스러워서 천천히 갔었는데 같이 행동하면서 부터는 좀 거침 없이 갔어 물론 중간 몇번 아아ㅏㅏ아..... 하고 크게 소리는 못 지르고 깜짝 깜짝 놀라긴 함 그 분이 먼저 앞서 가다가 출구를 보고 괜찮다고 이제 출구라면서 알려주는거야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나와서 내가 진짜 너무 고맙다고 몇번이나 떙큐 땡큐 쏘 마취 이럼 ㅎ... 고양이 귀신의 집이 있는데 거기를 같이 가자고 했던건지 위치를 물었던건지 몰겠는데 켓 고스트 하우스라고 말하길래 그거 저어어기에 있다고 알려주고 난 내 갈길 감 가면서 깨달은건데 같이 가자고 한건데 내가 저기 있다고 하고 매정하게 뒤돌아 간 건가? 하는 의문이 들었지만 이미 각자 갈길 갔기에... 되돌릴 수는 없었어 나가기 전에 일본 옛길? 거리?에서 간식을 사 먹었는데 그 무슨 센베인데 얇은거 말고 굵고 딱딱한 과자 하나 사 먹었어 맛이 여러가지인데 직원에게 추천해 달라니까 김이 젤 인기 많대 근데 그거 예전에 먹어봤는데 맛없었거든 근데 직원이 추천해주니까 또 다른가? 하고 샀다가 돈만 버렸다... 입구 근처에 체험하는 것도 몇개 있었는데 블로그에서 보니까 각각 하는데 천엔이라고 해서 그건 안 했어 근데 화살 쏘는건 재밌어 보이긴 하더라 나가려고 하다가 우연히 직원분이 화살 쏘는거 봤는데 멋있더라 내가 박수 짝짝치니까 웃으면서 고맙다고 하셨어 내가 민속촌에 도착했을때만해도 11시가 좀 넘었던 시간이라 나갈땐 2시쯤 되었던 것 같아 그래서 뭘 하기가 애매한거야 삿포로로 돌아가자니 너무 이른 것 같고 고민을 하다가 지옥 온천에 가야겠다 싶어서 나가는데 혹시 몰라서 매표소 직원분에게 여쭈어 보니까 다들 진짜 친절하고 귀여웠던게 내가 말하는걸 잘 못해 막상 말을 하려고 하면 단어가 생각이 안 나기도 하고 구사 할 수 있는 단어가 한정적이라서 그게 그말인가? 여튼 긴 문장은 번역기 돌려서 물어 보거든 그러면 좀 대부부의 사람들이 두가지 반응이야 대답해주려다가 내가 외국인인걸 인지하고 아차 하는 표정으로 영어로 대답해야 하나 하고 당황해하거나 그냥 일어로 설명하거나 둘 중 하나인데 전자일 경우에 내가 일본어 든는건 된다고 말해주면 다들 안도해 하시면 설명 열심히 해주셔 그리고 반응들이 다 비슷해서 뭐랄까 귀여움... 이분들도 전자 였는데 내가 말하는건 잘 못하는데 듣는건 가능하다니까 앗! 에ㅔㅔ 쏘오오 데쓰까? 다행이에요 이러면서 버스 어디서 타는지 작은 지도 주면서 몇 시에 버스 온다고 친절하게 알려주셨어 나머지는 다음에 써야겠다
2~3달 안에 많은 일이 있었어 그리고 지금은 허리가 아파 죽어가는 중... 올해 일본 여행 일기는 꼭 다 기록하고 싶었는데 할 수 있으련지 몰겠네 요즘 몸도 안 좋고 최악이야 오랜만에 어제 부터 편의점 일하고 있는데 지금 너무 후회 중이야 허리가 너무 아프고 일 그만둔지 4개월만에 돌아오니 ㅅㅂ 개판이야 출근 부터 쉬지 않고 일 했는데 끝이 안 보여 허리가 아파서 그런가? 예전 보다 빨리 지치고 손님은 없는데 할 일은 너무 많아서 하다 보니 점점 화가 치밀어 오르는 중 오죽하면 손님이 나보고 승질 내지말래 🤣 내가 과자 박스 정리하다가 손님이 오셔서 카운터로 넘어 가는데 박스들이 길을 막아서 안 쪽으로 던졌는데 내가 표정이 안 좋아서 그런지 승질 내는걸로 보였나봐 승질낸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상대방 눈에 그렇게 보였다는건 그만큼 표정이 안 좋았단 거겠지ㅠ 워크인이랑 컵라면만 채우고 정리 했을 뿐인데 벌써 1시가 넘었어! 아직 과자 정리도 못했고... 담배 재고 조사도 못했어ㅠㅠ 놀라운건 어제도 워크인이랑 컵라면 정리만 하다가 갔어 이게 말이야?ㅠㅠㅠ 워크인은 오늘 물류가 좀 많이 들어와서 그러려니 하는데 어제 컵라면 창고 정리 다 하고 가서 매대만 좀 채우면 끝이겠거니 했는데 무슨 드래곤볼도 아니고 음료수, 술 매대도 그랬지만 여기도 같은 제품을 옆에 2줄씩 진열하면 돼지 도대체 왜 같은 제품이 여기 저기 진열되어 있음? 심지어 매대 비어 보이지 않게 하려고 그렇게 한 것도 아님 치즈볶이 창고에 있는데 얘 진열 하나도 안되어 있고 무슨 치즈 어쩌고 스파게티만 3줄임 🤦♀️🤦 왜 이러는거야! 어제 너무 힘들어서 냅둔 라면 박스만 무려 4박스임 이거 신제품이던데 왜 얘네는 진열 안하고 같은 제품을 여기저기 진열하고 난리인지 진짜 너무 화가 나고 힘들고 끝은 안 보이고 너무 화가난다 ^^ 수요일 빼고 목금 까지 일해주겠다고 했는데 왜 그랬지... 매저님 부탁이면 묘하게 거절하기 힘들어🥲 내일 오후 언니가 오전부터 풀로 한다는데 개 같다 그 언니 말만 일 ㅈㄴ 열심히 하는 척 하지 물건 오면 정리 ㅅㅂ 1도 안함 모래는 현충일이라서 손님 ㅈㄴ 올텐데 내일거랑 모래 물건이랑 한번에 정리할 생각하니 너무 신나다 못 해 죽을 것 같음 진짜 너무 신이나 하하하ㅏㅏ하ㅏㅏ 자시 한번더 내가 왜 그만뒀는지 확인 사살 당하는 느낌... ㅅㅂ!! 그래 다 좋다 이거야 그래 드래곤볼 처럼 여기 저기 진열? ㅇㅋ 근데 ㅅㅂ 물건은 채워주고 가야지!! 앞으로 땡겨 놓기만 하고 안 채움 ㅅㅂㅅㅂㅅㅂ 컵라먄 오늘 하루 몇박스를 채웠는지 뭐 같다 근데 무슨 기준이야? 과자 매대는 물건 채우지도 않고 땡겨 두지도 않던데 왜 컵라면 매대만 그런거? 사실 어느 하나 다 거지 같기 함 과자 매대 손대기 너무 무섭다 😨😨 과자 창고 정리하려면 매대도 같이 손 봐야 하는데ㅔ 너무 너무 하기 싫어ㅓㅓ어ㅓㅓㅓ어ㅓㅓ 빨리 퇴근 하고 싶다 ^p^
나 안해!! 오늘 과자 매대도 창고도 안 할거야ㅠㅠㅠㅠ ㅅㅂ!! 좀 쉬었으니까 다시 일하려고 일어나서 도시락 폐기 찍고 과자 매대 확인했는데 여기도 드래곤볼이 있네 이미 예상했던 터라 그러려니 하고 창고 가보니까 여긴 더 심함 진열 안되어 있는, 애초에 자리 조차 없는 과자가 한두개가 아니야... 그래도 자리 만들어서 진열하는데 그중에 도리토스 치즈맛 박스가 안 뜯어진 채로 창고 맨위에 있길래 뜯어서 진열하려고 꺼냈는데 과자가 와르르 떨어짐 ㅅㅂㅅㅂ!! 아니!! 한쪽면을 뜯었으면!!! 그걸 보이게 바깥쪽으로 향하게 둬야지 누가 저걸 뜯은 부분을 안쪽으로 두고 밀어 둔건데!? 그리고 그냥 방치한 것도 아니고 뜯어져 있었는데 쟤는 왜 자리 뺏겨서 진열 조차 안 되고 있던건데 도대체 왜!!?!?!?!? 왜ㅐㅐㅐㅐ ㅠㅠㅠㅠㅠ 너무 빡친다 ㅅㅂ 오늘 도리토스까지만 해야지 진짜 멍멍이 같다 😢
날을 잘 못 잡아도 한참 잘 못 잡았다 오늘 피부과 왔는데 사람 엄청 많네 평소에도 많긴했는데 오늘은 더 많은 느낌... 희안하게 버스도 늦게 타서 평소보다 늦게 병원에 도착했던 것도 있지만 몰랐는데 수요일은 오전 진료만 한다고 하네ㅠ 그래서 사람이 더 많았나봐... 원래 지난주에 갔어야 했는데 몸 상태가 영 아니여서 못 가고 이번주 화욜에 가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평일 오전 대타 나가게 되어서 목요일에 갈까 생각도 했는데 목요일은 공휴일이더라 그래서 수욜에 온건데 에고.. 사람 넘 많아ㅠ 빨리 집에 가서 빨래도 해야 하는데 아니ㅣ 아버지가 오늘 저녁에 집에 온다고 진짜 최악... 왤케 바쁜지ㅠ 뭔가 되는게 하나 없는 한주네🥲 그나마 다행인건 담주에는 대타 안 나가도 돼 최근에 새로 일하러 온 오전이 일을 자꾸 빠져서 매니저님이 어지간하면 사람 잘 안 짜르는데 얘는 너무 심해서 결국 자르기로 했나봐 저번에도 한번 내가 급하게 연락 받고 대타 갔었는데 이번엔 새벽 3시에 전화와서 대타 해달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월욜에 출근했더니 하는 김에 이번주 다 해달라는거 병원 가야해서 수욜은 뺏어 월욜 아침에 택시 타고 출근하는데 택시 기사님 웃기더라 미터 2번 찍음 첨 탔을때 부터 5천원으로 시작하고 나갈때 할증? 그거 찍으면 안되는데 또 찍음 택시비 엄청 많이 나왔어 저번에도 택시 타고 출근할때 6천원대 나왔는데 이번에 천원 더 나옴 월욜에 내가 급하기도 해서 암말 안 했는데 좀 노양심이긴 하더라 ㅎ...
역시나 오늘 출근하니 워크인 안에 음료 가득 쌓여있네ㅠ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건 음료만 쌓여있고 다른건 정리하긴 했나봐 그래도 웰케 할게 많은지 종일 정신 없었어... 창고에 얼음컵 음료 잔뜩 쌓여있는거 싹다 정리하고 아이스림 매대도 정리하다가 포기... 허리가 너무 아파ㅠ 지난주까지는 허리 아픈게 괜찮아져서 다행이다 생각했는데 다시 겁나 아파ㅠ 이제 편의점에서 일 못하겠다... 그리고 진짜 철 없는 생각이라는거 아는데 공장에 들어 가서 2년 빡세게 돈 모아 워홀 갈하고 있었는제 무리일듯... 공장에서 일하려면 오래 서 있어야 하는데 겨우 하루에 7시간 일하는데! 심지어 아직 퇴근도 못 했는데 허리가 아파ㅠ 예전 부터 워홀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곧 있으면 워홀 갈 수 있는 나이도 끝나가고 그걸 인지 하니까 더 가고 싶어지더라 이젠 혼자 가는건 덜 무섭기도 하고 번역기도 잘 되니까 자신감이 생겼는데 돈이 없네🤣
내가 허리 아픈 이유를 깨달았어 원래도 뚱뚱했는데 그래도 나름 그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었어 빼기도 뺐었지만 다시 찌고 그렇게 최대 몸무게 정해진? 그런 느낌이었는데 작년에 헬스하면서 입 터지고 많이 먹게 되다가 발목 다치면서 운동을 못 갔어 그리고 이런 저런 일 있어서 계속 운동은 못하고 예전에 비해 더 많이 먹게 돼서 살이 엄청 쪘거든 몸무게를 달아 보니까 ㅅㅂ! 내 몸무게가 이만큼? 나간다고? ㄷㄷ 하면서도 막상 거울 보면 그렇게 쪘나? 아닌 것 같은데? ㅎ 하다가 옷이 안 맞으니까 ㅅㅂ 살 ㅈㄴ 쪘네 나 왜 이럼? ㄷㄷㄷ 하는 것도 잠시 뭔가 거울 보면 또 스스로가 그렇게 쪄 보이진 않아 그럼에도 옷을 입으면 묘하게 핏이 달라진게 느껴지긴 했지만 그래도 에이 이정도는 뭐 하고 넘어 갔는데 방금 내 방문 앞을 지나가다가 문 옆에 있던 거울을 문득 봤는데 옆 모습이 너무 충격적이더라... 진짜 이게 내... 배인가 싶고 원래도 뚱뚱하긴 했다만 비주얼이 너무 충격적으로 배가 나온거야 곧 100 찍을 것 마냥! 너무 놀래서 한참을 내 배를 바라 보고 쓰담쓰담도 해봄 배가 이만큼이나 쳐 나왔으니 허리가 괜찮을리가! 이건 내 척추에게 고문을 하는 수준이었어! 정면으로 보면 그렇게 심각함을 못 느꼈는데 옆 모습을 보니까 와... 이건 해도 해도 너무 하고 그냥 내가 보고 싶은 나를 지금껏 봤던 것 같아... 아니..ㅠ 이렇게 심한데 내 친구들은 ㄱㅊㄱㅊ 해줬다는게 얼마나 나를 좋게 보고 있었는지 이제 집에서 홈트 ㅈㄴ 해야지.... 진짜 허리가 안 아플래야 안 아플수가 없다... 미안하다... 척추야.. 네가 지금껏 고생이많다ㅜㅜㅜ 최대한 가벼워질 수 있게 노력할게 ㅠㅠㅠㅠ 나 이제 다시 하루에 한끼만 먹을거야ㅠㅠㅠ 넘 슬퍼ㅠㅠㅠ
일요일에 오빠 보내고 월요일에 ㄹㅇ 몸살 옴 화요일까지 아파서 꼼짝 달싹 못 하다가 오늘 겨우 일어나서 빨래했어 여전히 몸은 물 먹은 솜 마냥 무거웠지만 밖에 나갔다 올 정도는 되서 마트 잠깐 다녀오고 쉬는데 매니저님꼐 전화 오더라 이번주 금요일 오전 대타 부탁한다고 그래서 하겠다고 했는데 안경 분실과 일기를 쓰다 보니 빡쳐서 일 못 할 것 같더라 이게 아니더라도 좀 하기 껄끄러웠는데 나 아니면 할 사람이 없다고 해서 수락하긴 했는데 내가 속에 지금 쌓인게 생각 그 이상으로 많아서 일 할땐 늘 안경 쓰고 일했는데 없이 일하러 가면 오빠 생각에 종일 예민 보스로 손님한테 ㅈㄴ 틱틱 거릴 것 같아서 못 하겠디고 했어 안경 도둑 맞은걸 알고 G에게 말했는데 G가 한번 받아 주니까 쓸데없는 말까지 와라ㅏ라ㅏ 퍼 붓고 있더라 심지어 횡설수설이야 미친듯이 카톡 보내다가 현타 오더라 스스로가 봐도 정리 안된 글에 내 불평불만들을 G에 쏟는 글 보고 미안해져서 미안하다고 위에 글 읽지 말라고 했어 뭔가 쌓인게 많았는데 안경 때문에 터진 것 같아 잘 추스려서 없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더라고... 이 상태에서 대타 나가면 나도 기분 ㅈㄴ 상하고 손님도 ㄱㅂ 뭐 같이 될 것 같아서 개인사정으로 못 할 것 같다고 매니저님께 말씀 드렸어 내가 지금 몸도 회복이 안 됐는데 공과사가 구분 될 멘탈도 안될 것 같아서 거절하는게 맞는 것 같아 그리고 오전 언니가 4월 달에 교통 사고난 후 전 보다 더 자주 일 빠지고 3개월 정도 쉬고 싶다고 했다는데 나 보고 일 할 생각 없냐고 매니저님이 묻더라 그래서 거절했는데 조금만 더 생각해 봐 달래 내가 다른 곳에 면접 보러 간다고 하면 무조건 빼주겠다고 지금 대학생들 방학이라서 구하려면 구해지겠지만 그럼 첨 부터 다시 일 가르쳐야 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 나 밖에 없다는데 다시 편의점에서 일하면 내가 거기서 못 빠져 나올 것 같아 돈이 들어 오니까 그곳에서 나도 모르게 안주하게 된달까... 그리고 오전 언니 그만두고 놀면 여기 앞이 고속도로 나가는 길목이라 언니 뻑 하면 놀러 다른 지역 오가는데 그럴때면 이 편의점 들린단 말야 ㅈㄴ 꼴 보기 싫음 그것도 그거라서 담에 매니점님이 물어 보면 오전 언니 얘기 하면서 확실히 거절해야지
음... 평소 내 일상, 내가 느낀 모든걸 적나라게 쓰는 편이고 누가 읽든 신경쓴적은 없지만 처음으로 오늘 일기는 좀 아닌 것 같아서 지웠네 ;; 나의 하루이긴 하지만 한편으로 남의 가정사와 개인사라서.. 물론 내 일기에 그런 얘기가 한둘이 아닌건 아는데 나도 그냥 답답하고 그래도 잘됐으면 하고 여러 생각들로 3시간 동안 길게 일기 썼었는데 막상 올리고 나니까 이번 일기는 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드네 그래도 한번 길게 써서 그런가? 조금은 후련한 느낌도 들어 이게 바로 임금님은 당나 귀!하고 외치는 신하의 마음인가 싶네 ㅎㅎ 오늘도 할일 많은데 어서 자야 하는데 벌써 새벽 4시가 넘었네 ㅎ.. 이래서 일기는 한번 쓰면 큰일나 기본 2시간이 걸리니까 난 왤케 할말이 많지? 놀랍게도 늘 간결하게 쓰려고 하는데 나도 모르게 진짜 엄청 자세히 서술하려고 노력하더라 그리고 간결하게 쓰면 뭔가 허전해...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됐는지에 대한 서술이 필요한데 그렇게 쓸려면 자세하게 써야지 더 쓰기 좋은 느낌..!? 여튼 오랜만에 일기 써서 좋았당 담엔 좋은 얘기를 들로 와서 쓰면 좋겠다 ㅎㅎ 이제 자야지 안뇽
최근 친구 한명이 조금 부담스러워졌어 뭐랄까 대화하면 너무 답답하고 그냥 착잡한 느낌? 걔 마음을 이해 못 하겠는건 아닌데 얘기를 듣다 보면 내 가치관과 걔를 이해하려는 마음이 싸우게 돼 친구가 올해 애기를 낳아서 키우는데 아직 태어난지도 오래 안 됐는데 자꾸 운다고 한번씩 화내거나 짜증내고 그러는거 보면 처음에는 친구가 안쓰러웠거든 근데 그런 모습을 자주 보니까 하루종일 애를 보고 애가 예민해서 잠도 잘 못 자고 우는건 알겠는데 걔가 애기 한테 하는거 보며 벌써 부터 저런다고? 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 그리고 남편이랑 싸우는 얘기를 하면 그것도 너무 답답해... 친구 입장이 이해가 안 가는건 아닌데 그래도 어쩌겠어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던 사람들이 만나서 결혼했는데 서로 맞춰가야지 어찌 보면 사소할 일로 자꾸 싸우고 하소연 하니까 답답하더라 물론 남편이 좀 많이 철이 없어 이건 진자 객관적으로 봤을 때 나이는 우리 보다 한참 많으면서 편식도 너무 심하고 어른스럽다기 보단 우리 보다 어린 애 같을 때가 좀 많은 느낌? 여튼 오늘만 해도 전화와서 이사가는데 장롱 가지고 싸웠다는 말을 하는거야 갑갑해서 내가 친구 얘기 다 듣기도 전에 자르고 말했어 이건 내가 어케 말 해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너네가 싸우더라도 맞춰가야 하는거지 어쩌겠냐 네가 선택한 사람 아니냐고 네 남편이랑 너랑 나이 차이도 많은데 아예 다른 환경에서 살다 온 사람이다 안 맞을 수 밖에 없다, 차근 차근 서로 양보하면서 맞춰가라고 하는데 물론 얘는 뭘 해결해 달라고 나한테 말한건 아니겠지만 솔직히 좀 짜증나더라... 자꾸 아니 근데 중요한건 이러면서 말을 이어가는데 결국 내용은 원점이었어 남편 놈도 너무 지 밖에 모르고 생각도 좀 짧고 근데 내 생각에는 내 친구도 이제는 그러려니 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 무조건 참아라는 말이 아니라 적어도 본인이 논리 정연하게 생각해서 반박이라도 하던가 충분히 반박하고 따질 수 있는데 못 하는건지 안 하는건지 답답해 미칠 것 같아 내가 진짜 듣기 싫고 짜증나서 친구한테 이건 내가 해줄 말이 없다, 너네가 알아서 타협을 해라 어쩌겠냐고 너네가 오래 만난 사이도 아니고 빨리 결혼을 했는데 어떻게 서로를 잘 알겠냐, 네가 선택한 놈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고 함 그리고 ㅅㅂ 결국 해결 대안을 말해줌 아... 사실 내 친구 보다는 친구 남편에게 제일 화가 나 진짜로 ㅅㅂ 방도 작은데 창문 다 가릴 정도로 큰 4칸 옷장을 사자고 하지 않나, 3칸짜리 사려면 자기가 두칸 쓰고 친구는 반칸만 써래 반칸은 이불장이라서 남편이 두칸 쓰면 반칸 밖에 안 남는데 남편이 이불장 꼭 필요하녜 그럼 뭐 겨울 이불 어떻게 하려고? 압축팩 쓰면 되긴 한데 내가 이런 것 까지 일일이 말해주기 싫어서 이 얘기는 안 함 ㅎ.. 진짜 미친놈인가? 반반 나눠 쓰라고 했더니 그럴바에 4칸짜리 옷장을 사자고 하는데 내가 이사가는 방 구조를 봤거든 방이 작아 옷장이랑 침대만 넣어도 꽉 차는데 거기에 4칸짜리 옷장을 사서 넣으면 창문을 아예 막는거야 생각만해도 갑갑하지 않나? 방이 좀 넓은 것도 아니고 옷장이랑 침대만 넣어도 복닥복닥한데 창문을 옷장으로 막으며 그게 독방이지 안방이야? 하... 진짜 답 없다 답 없어 나도 지침 나.. 여기 사이에 끼이고 싶지 않아.. 젠장 살려줘ㅠ 8/19
사는게 생각보다 훨씬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 같다 처음으로 무언가에 빠져 모아둔 돈도 흥청망청 다 써 버리고. 취업하려고 자소서도 열심히 써서 여기저기 지원해 봐도 연락 오는 곳은 없고. 수중에 남은 돈은 정말 얼마 없으니 속은 더 타들어 가는 것 같아. 돈을 그렇게 쓰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도저히 멈출 수가 없었어. 어쩌면 나도 모르는 외로움을 직면해 버린 기분이야. 그래서 더 빠져 들었나 싶고... 일자리는 계속 구하려고 지원하는데 설날까지 끼어 버리니까 더 죽을 맛이야. 거의 1년 가까이 집에만 박혀 있었어. 물론 중간 중간에 나가긴 했지만.. 거의 반은 억지로 나갔다고 봐야지. 집 밖으로 나가는게 너무 두렵고. 방 안에 홀로 있는게 너무 편하고.. 그래도 일은 해야지 하면서 지원은 해봐도 연락 오는 곳은 없고 그냥 머리가 터질 것 같아. 요즘 너무 현타가 와서 그런건지. 그냥 새벽이라서 그런건지. 이 시간쯤 되면 그냥 죽고 싶다 그 생각만 들어. 왜 살지? 싶고.. 갑갑하네 돈은 없는데 자꾸 만나자는 친구 때문에도 머리가 아파. 도망가고 싶다 어디든
다 짜증난다. 그냥 죽어 버리고 싶다. 누가 날 좀 죽여 줬으면
같이 일하는 이모가 오늘 그러더라 너 저번에 나한테 반항하더라고 🤣🤣 그래서 되게 짜증났대. 나한테 짜증도 냈었대. 어떤 부분에서 내가 반항을 했는지 몰겠지만... 그때 나도 엄청 짜증난 상황이었을껄.. 하.. 진짜 살기 싫다 인생 개노잼. 완전 망겜. 섭종하고 싶다 ㄹㅇ 이모는 좋은분이지만 일적으로는 너무 안 맞아.. 물론 내 잘 못도 있지. 이제 겨우 3달 일하고 조금 할 줄 알게 됐다고 이모하는 일에 의문을 품는게 문제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뭔가 하시는걸 보면 답답한걸.. 다른 이모들과 달리,(물론 내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을 만큼 경력이 오래 됐지만) 매번 하시는거 보면 이상하게 답답해.. 뭔가를 물어봐도 속시원 하지도 않아.. 그냥 입 다물고 하라는대로 해야하는데.. 나도 모르게 툭 튀어 나오나봐 계약직 주제에 🥲 그냥 다 필요없고 나가 뒤지고 싶다. 사는게 너무 재미없다 진짜 다 짜증나. 매일 매일 화가나고 속상해. 친구들에게도 너무 짜증나 그냥 다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