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했던 아저씨

연애 2020/01/05 08:04:20

#1 ◆hfgrs7fcMi1 2020/01/05 08:04:20

음 안녕 그동안 그냥 괴담판만 보다가 몇년전의 내 첫사랑 이야기를 써보고 싶어서 왔어. 들어줄 사람있니?

#2 ◆hfgrs7fcMi1 2020/01/05 08:06:17

일단 시작할께. 제목처럼 내 첫사랑은 아저씨야. 그사람이 나이가아주 많은건 아니지만 그냥 내가 그 사람을 아저씨라고 불러. 나랑 나이차가 좀 나거든.

#3 ◆hfgrs7fcMi1 2020/01/05 08:20:30

처음 아저씨를 만났을 당시 내가 고2 였고 아저씨는 나랑 10살차이정도나는 27이셨어

#4 ◆hfgrs7fcMi1 2020/01/05 08:23:43

사촌 결혼식때문에 나는 학원갔다가 집에서 바로 옷갈아입고 버스타고 갔고, 엄마아빠는 미리 가 계셨어. 결혼식장과 호텔이 같이 있었던 곳이였고, 버스내리고 뒷골목으로 들어가서 지하주차장쪽으로 올라가야했어. 그때 아저씨를 만났어. 처음 얼굴은 보지못했지만 진짜 키도 크고 수트차림이였는데 핏이 정말 멋진거야. 마치 드라마에 나올것같은 핏에 딱봐고 비싸보이는 자동차 앞에 서계섰어.

#5 ◆hfgrs7fcMi1 2020/01/05 08:25:30

운전자쪽 차문을 열고 안쪽 뭔가를 보고 계신것 같았어. 나는 태어나서 처음보는, 뒷모습만 봐도 잘생겼겠다 하는 느낌있잖아, 멋진 뒷모습에 나는 그냥 계속 서서 구경했단것 같아.

#6 ◆hfgrs7fcMi1 2020/01/05 08:28:09

아저씨는 뭔가를 계속 고치는것 같았고, 몇분뒤에 다끝나셨는지 후 하고 한숨을 내쉬면 앞머리를 넘기셨어. 그리고 앞문을 닫고 뒤를 돌았어. 나랑 눈이 마주쳤고... 진짜 진짜 잘생겼어. (내가원래 눈이 낮아서 그렇게 느낀건진 모르겠지만) 내 눈엔 마치 배우같았어.

#7 ◆hfgrs7fcMi1 2020/01/05 08:32:12

되게 이목구비뽝!, 눈이 엄청 큰건 아니지만 작은것도 아니고, 눈두덩이가 들어가고 눈썹이 진해서 뚜렸한인상에 입도 컸어(나 입큰남자 되게 좋아해 ㅋㅋㅋ)

#8 ◆hfgrs7fcMi1 2020/01/05 08:34:29

내가 계속 아저씨를 보니까 다른사람보는줄알고 두리번했는데 그땨 사람이 내 뒤에 주차요원몇이랑 내 앞에는 아저씨밖에 없었단 말이야. 그래서 아저씨가 다시 나를 보고 싱긋 웃더니 입모양으로 '왜' 라고 하시며 눈웃음으로 또 웃고!!! 이때 나 심낭 훅갔다왔었다

#9 ◆hfgrs7fcMi1 2020/01/05 08:35:08

내말이 좀 두서없지? 미안 ㅎㅎㅎ

#10 ◆hfgrs7fcMi1 2020/01/05 08:38:40

그러고선 아저씨는 내방행으로 오면서 "왜그렇게 봐요 사람설레게" 라고 웃으며 지나쳐가셨어.

#11 ◆hfgrs7fcMi1 2020/01/05 08:39:50

나중에 물어보니까 그때 내가 화장도했었고 옷도 좀 성숙하게 입어서 대학생정도로 봤었대

#12 ◆hfgrs7fcMi1 2020/01/05 08:49:53

아무튼. 그게 우리의 첫만남. 아저씨가 지나간후 뒷모습을 멍하니 보다가 엄마 전화에 급하게 호텔로 다시 올라갔어

#13 ◆hfgrs7fcMi1 2020/01/05 08:54:03

뷔페에서 잔뜩먹고 혹시 아저씨가 올까 창가를 보고있었어. 그때 앞에 붕어빵아저씨를 본거야! 내가 붕어빵 되게 좋아하거든? 그래서 엄마한티 붕아빵좀 먹고온다고 하고 동전지갑을 챙겨서 내려갔어. 5개정도 먹으려고 생각을 해놓고 동전을 세면서 횡던보도를 건너고 있었어. 작은 골목길횡단보도라 그런지 신호등도 없었지만 그만큼 차도 없었어. 손바닥에 대고 500원짜리 100원짜리 세면서 가다가 실수로 옆구리에 껴놨던 동전지갑이 떨어지면서 동전들도 다 후드드 떨어졌어.

#14 ◆hfgrs7fcMi1 2020/01/05 08:56:39

이런 하면서 주위를 보니까 다행히 차는 없더라고. 지갑을 뒷주머니에 넣어두고 동전들을 차례차례 줍고 있던 중 골목길 안쪽에서 차가 오는거야. 처음엔 못보고 있다가 그 차가 라이트를 키며 내 앞에 멈춰섰어.

#15 ◆hfgrs7fcMi1 2020/01/05 08:59:18

그때 딱 돌아보는데 그 차에서 아저씨가 내리는거야

#16 ◆hfgrs7fcMi1 2020/01/05 09:02:06

얼마나 영화같던지. 아저씨가 내려서 "위험해요"하면서 동전줍는갈 도와주샸어. 영화처럼 동전잡다가 손이 만나는 뭐 그런 일은 없었지만 그래도 좋았어.

#17 ◆hfgrs7fcMi1 2020/01/05 09:02:57

흘끗흘끗 잘생긴 얼굴도 보면서 말이야 ㅋㅋㅋ

#18 ◆hfgrs7fcMi1 2020/01/05 09:06:43

아무튼 거의다 주워가는중 반대쪽에서 차가 왔어. 아저씨가 차를 세운쪽이 아닌 반대쪽에서. 아저씨가 어 하면사 내 앞으로 서서 그 차를 멈추게 해주셨어. 그사이 나는 동전을 안전하게 주웠고 아저씨에게 감사합니다... 라고 감사인사를 드린후 너므 떨려서 얼굴이 막 빨개지는 느낌이 들어서 얼른 도망갔어. 아저씨가 뒤에서 "넘어지겠다 조심해요!" 라고 하시면서 차를 타고 가시는 소리가 들렸고.

#19 ◆hfgrs7fcMi1 2020/01/05 09:09:29

막 뛰어서 가다가 공원벤치에 앉았어. 손부채질을 하며 카메라로 내 벌게진 얼굴을 확인했어.

#20 이름없음 2020/01/05 09:19:48

이게 우리의 첫날 두번째 운명적인 만남이야. (나는 운명적이라 생각해 ㅎㅎ)

#21 ◆hfgrs7fcMi1 2020/01/05 09:20:07

아 인코 까먹었다 미안 나야 위에

#22 ◆hfgrs7fcMi1 2020/01/05 09:23:27

아무튼! 이 일이 있고 몇주가 지나 아저씨가 슬슬 내 머리에서 지워져가던 날이였어. 친구소개로 새로운 학원에 가려고 버스타고 가던중, 창가에 머리를 붙이고 밖을 보던중

#23 ◆hfgrs7fcMi1 2020/01/05 09:24:15

빨란불로 멈춰있는데 옆에 익숙한 비싼 차 한대가 옆 라인에 섰어. 어!? 하고 그 차 운전자를 보는데 아저씨인거야!!

#24 ◆hfgrs7fcMi1 2020/01/05 09:25:01

아저씨는 앞에를 보다가 옆에 커피캔을 마시고는 내가 탄 버스쪽을 돌아보시다가 나랑 눈이 마주쳤어

#25 ◆hfgrs7fcMi1 2020/01/05 09:28:25

다행히 아저씨는 나를 잊지않으셨던지 나를 보시더니 웃으시더라. 내가 장난으로 고개를 살짝 갸웃(?) 기울였어. 아저씨도 나를 따라 고개를 기울이셨어. 내가 웃으며 반대쪽으로 기웃하자 아저씨도 반대쪽으로 기웃하시며 마주보고 웃었어

#26 ◆hfgrs7fcMi1 2020/01/05 09:29:09

초록불이 켜지고 우리는 손을 흔들며 멀어져갔어

#27 이름없음 2020/01/05 09:30:03

그날 하루종일 기분이 날아갈것만 같았어

#28 ◆hfgrs7fcMi1 2020/01/05 09:30:39

아 미안 위에 나야. 새로고침하니까 인코이 없어져버렸네

#29 ◆hfgrs7fcMi1 2020/01/05 09:34:26

또 며칠후 밤늦게 학원에 있다가 오는데 엘레베이터에 공지가 하나 붙었어. 몇월며칠에 곧 인테리어공사를 하니까 소음양해바란다는 아무튼 그런 내용이였어. 이사를 오나보다 하고 몇층이지 하며 아래 설명을 봤는데 우리집 윗층인거야. 음 꽤 시끄럽겠네 하며 이왕 이사오는거 아저씨가 왔으면 좋겠다 ㅋㅋㅋ라고 말도안되는 ㅋㅋㅋ그런 상상을 했지

#30 ◆hfgrs7fcMi1 2020/01/05 09:37:41

공지에 나온 날이 다가왔고 예상했던 대로 매우매우 시끄러웠어. 우리 가족은 그래도 공지를 미리 붙였으니까 이해하자 하고 조금 시끄러운 날들을 보냈지. 공사가 다 끝나고 나는 학원에 있던중, 윗집 사람이 떡을 돌리러 왔대.

#31 ◆hfgrs7fcMi1 2020/01/05 09:38:56

언니왈 잘생긴총각이라는거야. 그래? 눈호강하겠넼ㅋ 하며 대답하고 다시 평범한 일상을지냈어

#32 ◆hfgrs7fcMi1 2020/01/05 09:39:40

어느날 엄마가 피자먹자고 학원끝나고 오는길에 피자주문한거 가져오라고 해서 피자집에 들렀어. 근데 이게 웬일인지 아저씨도 피자를 기다리고 계신거야!

#33 ◆hfgrs7fcMi1 2020/01/05 09:41:46

어어어!!!???? 그...아저씨..? 라고 했고 아저씨도 어!? 라고 날 보고 놀라다가 막 웃으시면서" 잠깐만 ㅋㅋㅋ아저씨라고?ㅋㅋㅋ 나 아직 결혼안했어 솔로인총각한테 아저씨라니 ㅋㅋㅋ" 라고하셨어

#34 ◆hfgrs7fcMi1 2020/01/05 09:45:37

그러면서 내가 교복입고있는거 보고 어 근데 고딩이야? 이러셔서 내가 아 네 고2..예요.(힛).이랬어. 그러니까 아저씨가 음 그럼 그냥 아저씨라 불러라 이래서 내가 냉큼 네아저씨.이랬거든 그러니까 또 웃으시고.

#35 ◆hfgrs7fcMi1 2020/01/05 09:47:39

웃다가 피자가 비슷하게 나와서 같이 나가는데 아저씨가 먼저 나가서 문을 잡아주시면서 장난어린 말투로 "나오세요공주님" 이러시는거야!!!!으아아아아 이때 또 내심장 훅갔다 ...

#36 ◆hfgrs7fcMi1 2020/01/05 09:48:41

떨렸지만 티는 내지않으며 고맙습니다 아저씨*^^* 하며 안녕히가세요 하고 가는데 아저씨가 나랑 방향이 같은거야!

#37 ◆hfgrs7fcMi1 2020/01/05 09:53:14

어 방향이 같은것 같은데? 나 000동가는데 넌 어느방향이야? 이러셨어. 근데 같은동인거야. 어 저두요. 이러고 같이 가기시작했어. 원래. 어두침침한 샛길로 가는게 우리 동이랑 가까워서 그냥 무의식중에 가려는데 아저씨가 "여기 밝은데로 가자". 하며 " 밝은데가 더 편하지않겠어?" 라고하셨어. 처음엔 읭? 음 네 이랬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나를 배려해주신거더라고.

#38 ◆hfgrs7fcMi1 2020/01/05 09:55:05

그러면서 이름도 알게 됬고 나이도 알게 됬어. 이름은 안말할께. 어차피 나도 그냥 아저씨라고 불렀었으니까. 내 이름은 그냥 편하게 '유'라고 했다 치자

#39 ◆hfgrs7fcMi1 2020/01/05 09:56:36

아저씨는 회사원이래. 대기업이더라 한국회사가 아니라 외국회산데 한국으로 발령받았다더라고 하셨는데 솔직히 잘 이해를 못해서 기억이 잘 나진 않아. 금융쪽이라고했어. 골드만사세? 뭐였더라 아무튼

#40 ◆hfgrs7fcMi1 2020/01/05 09:56:56

이름은 까먹었어.

#41 ◆hfgrs7fcMi1 2020/01/05 09:57:02

회사이름말이야

#42 ◆hfgrs7fcMi1 2020/01/05 09:59:12

나도 여기 고등학교를 다니고 전공은 피아노고 뭐 이런 말들을 하며 같이 엘레베이터를 탔어. 아저씨가 나 여기 이사온지 얼마안됬거든 ㅎㅎ ◇◇층이야. 하는데 우리집 윗층인거야! 내가 어!? 우리집 윗층이예요! 저는 ◇○층인데 우와 이거 운명아니예요? 이러면서 집에 왔어

#43 ◆hfgrs7fcMi1 2020/01/05 10:00:23

나 한 2시간 있다 올께 기다려줘 :)

#44 ◆hfgrs7fcMi1 2020/01/05 11:59:02

나 왔어!!

#45 ◆hfgrs7fcMi1 2020/01/05 11:59:11

좋아 시작해보자

#46 ◆hfgrs7fcMi1 2020/01/05 12:00:08

아저씨가 위층에 살아도 몇달은 딱히 달라지는게 없었어. 아저씨는 출근하시고 나는 학교-> 학원 늦게 오니까 자주 만나진못했어.

#47 ◆hfgrs7fcMi1 2020/01/05 12:03:54

그러다 내가 아저씨에게 구애를 시작하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있는데

#48 ◆hfgrs7fcMi1 2020/01/05 12:06:17

내가 부모님하고 엄청 크게 싸운적이 있었어. 서로의 의견도 맞지 않고 그동안 작은 불만들이 그때 터진것 같아. 점잠 소리가 격해지다가 우리 엄마가 내 뺨을 때리시고는 당장 나가 라고 하셨어. 보통때같으면 그자리에서 무릎꿇고 싹싹 비는데 그날따라(생리기간이기도 했고) 오기가 생겨서 "좋아! "하고 옆에 있던 롱패딩&핸드폰&지갑만 들고 진짜 나와버렸어

#49 ◆hfgrs7fcMi1 2020/01/05 12:08:56

근데 큰소리치고 나왔는데 정작 갈때가 없는거야. 친구네 집은 우리 부모님하고 친하셔서 안돼고 앞 카페는 가출청소년으로 보일까봐 두려웠고. 처음이었거든. 진짜 나온게

#50 ◆hfgrs7fcMi1 2020/01/05 12:10:32

우리집 앞 공원은 아파트에서 보이니까 부모님이 볼까봐 꼬 좀 그렇고 그래서 육교 건너서 반대똑 단지 공원 정자에 앉아서 펑펑 울었어. 왜 울었는지는 잘 모르겠어 ㅋㅋ 웃기게도... 아마 서러웠던것 같아

#51 ◆hfgrs7fcMi1 2020/01/05 12:17:48

펑펑 우니까 지나가던 사람들이 막 쳐다보는시선도 느껴졌고 한참을 울다 좀 민망..해졌달까 그래서 하아아 하면서 다리만 흔들며 육교를 보고 있는데 어떤 익숙한 실루엣이 육교에서 내려오는거야. 육교앞에 가로등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아저씨 실루엣이였어. 어!? 하고 그 실루엣이 가로등까지 오길 기다리는데..

#52 ◆hfgrs7fcMi1 2020/01/05 12:24:51

혹시 보는사람 있니??

#53 ◆hfgrs7fcMi1 2020/01/05 12:25:07

없으면 밥좀 먹고 올려구

#67 ◆hfgrs7fcMi1 2020/01/09 05:14:15

>>56 그래 골드만삭스. 맞아. 아저씨 초등부터 미국에서 자라셔서 NYU 나오셨어. 그리고 골드만삭스 입사 후 한국으로 발령받은거야. 늦었지 미안 우리가족과 정말친한 언니네 아빠께서 돌아가셔서 아예 못들어왔어.

#68 ◆hfgrs7fcMi1 2020/01/09 05:14:39

1시간있다가 들어올께

#69 ◆hfgrs7fcMi1 2020/01/09 06:05:31

아무튼 어디까지 얘기했더라 그래 아저씨가 가로등밑으로 나오고

#70 ◆hfgrs7fcMi1 2020/01/09 06:09:54

아저씰 보고 더이상 나오지 않을것 같던 는물이 다시 터져나왔어. 아저씨도 날 보셨는지 오시다가 내가 우는걸 보고 뛰어오셨어

#71 ◆hfgrs7fcMi1 2020/01/09 06:17:04

한손엔 아이스크림들이 들어있는 마켓 검정봉지를 들고 말이야. 오셔서 왜 우냐며 달래주려 하셨지만 내가 너무 우는바람에 쩔쩔매셨어. (그때 좀 귀여웠어 아저씨가ㅋㅋ) 아이스크림 줄까? 라고 하시며 골라봐 하고 봉지를 여셨고 나랑 아저씨는 아이스크림하나씩 먹으며 얘기를 나눴어. 가족사얘기라 자세히 말해줄순 없지만 대충 부모님과 나 사이의 갈등과 내 진로 정도랄까.. 암튼 그렇기 얘기를 하는데 얘기를 하다보니까 아저씨가 정말 속이 깊은 사람인거야. 내탓만 하지도 얺고 부모님탓만 한것도 아니고 . 지금은 자세히 기억이 나진 얺는데 아무튼 그 당시 느낌은 정말 제대로 위로받는 느낌이여써.

#72 ◆hfgrs7fcMi1 2020/01/09 06:31:24

그때 진심으로 아저씨를 좋아하게 된것 같아. 얘기하고 내기 용기내서 "아저씨 저 안아줄수있어요? 흑" 라고 햤어. 살짝 당황하시다가 어깨를 감사 등을 토닥토닥해주셨어. 근데 지금생각해보면 그렇게 까지 울일은 아니였다 ㅎㅎ..좀 민망해

#73 ◆hfgrs7fcMi1 2020/01/09 10:31:54

어 나 몇시간전에 뒤에 계속 스레 썼는데 안올려졌니?

#74 ◆hfgrs7fcMi1 2020/01/09 10:32:50

힝 다시써야지 뭐

#75 ◆hfgrs7fcMi1 2020/01/09 10:36:33

이후로 며칠간 못봤고. (원래도 자주 본건 아니였지만) 못본 동안 아저씨가 정말많이 생각이났고 아저씨와 사겨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도 들었어. 나를 해치치않을거라는 무언가의 확신이 들었거든. ( 아 이 얘기도 빼먹었네. 저녁에 나 학원가는길 골목길에서 우연히 만난적도 있는데 그때 아저씨가 어두컴컴하니까 위험하다고 아저씨 친구들약속있는데도 나 데려다주시고 가신적도 있거든)

#76 ◆hfgrs7fcMi1 2020/01/09 10:40:09

그 후로 나는 부모님과 상의 후 내가 그동안 다니던 논술학원을 그만두고 좀더 일찍 들어와서 연습에 매진하기로 했어.(전에 말했듯이 피아노하는 레주야) (집에 방음피아노방있거덩)

#77 ◆hfgrs7fcMi1 2020/01/09 10:46:02

일찍들어오니까 아저씨랑 퇴근시간이 겹친거있지! 연습실에서 빨간버스(몇천몇번인데 지금은 까먹었다;;) 타고 오는데 자리에 아저씨가 앉아서 눈을 감으며 노래 듣고 계시는거야 자리들은 이미 꽉 차있어서 아저씨 앞으로 낑겨낑겨 들어가서 서있었어. 좀 있다가 옆에 앉아계시던 아주머니가 내리시고 나는 덥썩 옆에 앉았어.

#78 ◆hfgrs7fcMi1 2020/01/09 10:47:51

계속 옆에 봤는데 안일어나시더라고 ㅠ

#79 ◆hfgrs7fcMi1 2020/01/09 11:21:10

나는 계속 아저씨를 힐끔힐끔 쳐다봤고, 집 다 와갈때쯤 한 대여섯정거장(?) 쯤 정도 오니까 눈을 뜨셨고 나를 보셨어. 어!? ○○아 언제 탔어?하시면서 나랑 이야기꽃이 피었습..미안 아무튼! 아저씨가 말하시길 많이막힌다고 지도 뜨는날에는 버스타고 좀 나으면 차탄다고 하시는데 보통 많이 막히니까 버스자주타신다더라고. 하시면서 내가 앞으로 이버스 탄다고하니까 "그럼 나도 이버스 맨날 타야겠다 ○○이 말동무해줘야지 안그럼 또 외로워서 우는거아니야? " 이러면서 놀렸어 내가 아니거든요! 하면서 ( 네손가락으로 치는거 알지 손바닥으로 치는거 말고 귀엽게 네손가락으로만) 아저씨 팔뚝을 팡팡 쳤어

#80 ◆hfgrs7fcMi1 2020/01/09 11:24:07

그러면서 좀 더 친해졌고 며칠정도 버스룰 더 같이 탄후에 우리가 많이많이 친해졌다고 생각했을때 내가 아저씨한테 그랬어. "아저씨 저는 아저씨가 좋아요. 지금 진짜 부끄러운데 말하고있거든요?

#81 ◆hfgrs7fcMi1 2020/01/09 11:25:24

아저씨가 저를 그냥 애로 생각하는거 저도 알아요. 아는데 저는 아저씨가 너무 좋아요. 저랑 쿵짝짝 잘맞는것도 천생연분같고요, 아저씨 웃는것도 완전 설레요. 아저씨 저랑 사귀면 안돼요?"

#82 ◆hfgrs7fcMi1 2020/01/09 11:27:46

(내가 한말이랑 아저씨가 한말이랑 몇년이 지난거라 정확히는 기억안나지만 뉘양스랑 어느정도한말 기억해서 쓰는거야. )

#85 ◆hfgrs7fcMi1 2020/01/09 11:35:50

아저씨는 좀 당황하셨고 말을 더듬으며 "그........이걸 어떻게 말해야할지모르겠다..... ○○아, 넌 아직 미....성년자잖아? 이 아저씨는, 아저씨는 아니지만 너가아저씨라부르니까 (어깨 으쓱) , 성인이야. 너는 아직 어려. 너나이또래이 맞는남자친구를 사귀어야지. 물론 너가 싫은건 아니야. 다만 여자로 본적이 없어서 그래. 너랑 내기 몇살차이나는줄알아? 무려 아홉이야 아홉. ○○아 다시생각해봐 나중에 이불 뻥뻥찬다

#87 ◆hfgrs7fcMi1 2020/01/09 11:38:21

>>86 응 진짜 귀여워! 솔직히 말하면 대형견타입. 생긴건 날카롭게생겼는데 되게 귀여워 그래서 내 첫사랑이잖아 ㅋㅋㅋ

#92 ◆hfgrs7fcMi1 2020/01/10 02:27:19

와! 보고있는 레더들 많구나! 고마워

#93 ◆hfgrs7fcMi1 2020/01/10 03:59:08

자 다시 이어써볼께! 보고있으면 말해줘!

#94 ◆hfgrs7fcMi1 2020/01/10 04:00:23

자 그래서 아저씨가 거절아닌 거절은 한거지..ㅋ 그렇다고 그만둘 애가 아니지 고2고 스트레스도 있는상태에 한줄기의 빛을 놓칠리가!

#95 ◆hfgrs7fcMi1 2020/01/10 04:01:46

아저씨한테 애교를 부려봤어ㅡ 이이잉(ㅋ..) 나는 아저씨가 좋아요. 좋아해요 나랑 사귀자아어아어(아저씨어깨잡고흔들면서.ㅎㅎ)

#96 ◆hfgrs7fcMi1 2020/01/10 04:05:09

아저씨가 좀 웃더라 안웃을려고아래만 보면서 안웃고 있었는데 입꼬리가 올라가라고하고 광대가 들썩이는거야 ㅋㅋㅋ 내가 어 웃었다 웃었죠 아저씨 라고하니까 다시 정색빨면서 진한 눈썹 살짝 올리면서 겉눈으로 날보고는 누가, 누가웃었냐

#97 ◆hfgrs7fcMi1 2020/01/10 04:05:39

야 너같은 애송이한테 설레는게 말이돼냐 나 철컹철컹이야

#98 ◆hfgrs7fcMi1 2020/01/10 04:14:13

이러시는데 좀 속상하더라고.. 애송이라고 한게. 그래서 삐진척 했지 "됐다 됐어요 안좋아하면 돼잖아요 치 내맘도모르고. 이러니까 여친이 안생기지 솔로라매요 저번에. 흥"이런식으로 말하니까 아저씨가 "아니 그 내가 여친을 안사귀는거야 내가 차는거라고. 이번에도 내가 찼잖아"하시는데 그때 진짜 아저씨가 날 찬거구나 라고 생각들면서 눈물이 나도모르게 고였어. (다행히 뒷자리였어. 사람들이 잘 안보이는) 아저씨가 "아니야 미안해 너 찬거 아니야 미안해 울지마 울면 어떡해ㅠ 그 어쩌지 (당황당황하시다가 회사가방에서 냅킨 꺼내서 눈물 닦아주고) 뚝그치면 사귀는거 생각해볼께 됐지?" 아저씨가 당황하면서 나온 말인것 같던데 이 중요한말을 놓치면 바보잖아? 내가 "알았어요 그쳤어요 이제나랑 사귀어요. 오늘부터 1일이예요?" 이렇게 다시 웃으면서 그러니까 한숨 뱉으시면서 "아니 1일아니야 내리자. 햄버거나 사줄께 사귀자는말 다신 하지마" 이러면서 집앞 2정거장 전에 내려서 버거를 사주셨어. 아저씨는 말고 나만.

#100 ◆hfgrs7fcMi1 2020/01/10 06:12:07

>>99 응 그래서 더 좋았을지도. 아저씨가 갈때까지 내 고백 안받아줬으니까....

#102 ◆hfgrs7fcMi1 2020/01/10 23:31:24

맞아. 그게 정상인거지. 그당시엔 아저씨가 뭔가 어른이고 그래선지 더 멋져보였을수도.. 아무튼! 버거를 사주고 다음날 나는 아저씨가 이미 찰걸 알아서 그랬던건지 걍 막 나가자 어차피 받아주지도 않을꺼 들이대보긴 해봐야지 이딴 다짐을 하고 보자마자 아저씨한테 하트를 막 날렸어. 아저씨는 되게 당황해하시는모습이였고 나는 그게 너무 재밌는거지,

#123 ◆hfgrs7fcMi1 2020/01/24 06:12:46

우와..! 우와 이렇게 많이 보고있을줄 몰랐다 되게 오랜만에 들어왔어. 미안해 다시 이야기를 시작해보도록 하지

#124 ◆hfgrs7fcMi1 2020/01/24 06:14:23

어디까지 얘기했더라 ..

#125 ◆hfgrs7fcMi1 2020/01/24 06:26:17

그래 버거먹고 다음날 하트날린데까지 말했구나 위에 다시 보고왔엏ㅎ

#126 ◆hfgrs7fcMi1 2020/01/24 06:54:09

당황하시면서 야..야 하지마 왜이래진짜 이러면서 너 버거사달라고 일부로 이러는거지? (내가 아니요 진심인데요 라고 말했는데 그말 씹으면서) 맞다고? 알았다 아이스크림까지 사줄께 그만해 그만 누가 볼까봐겁난다 막 이러셨어. 나는 다음에도 또 볼꺼니까 다음에 하지뭐 하면서 알았아요 그럼. 하고 그날은 내가 좀 숙였어 버거먹으면서 알았어요.. 대신 이번만 버거세트에 넘어가는거예요. 다음에 또.... 이렇게 말하고 있는데 아저씨가 또 간떨리게 턱괴고 보고있는거야!

#127 ◆hfgrs7fcMi1 2020/01/24 07:36:47

진짜 그때 얼마나 멋졌는지 양복입고 턱괴고서 내취향얼굴로 오구오구하면서 먹는걸 보는 오빠미소.. 내가 너무 멋져서 잠깐 말을 멈췄거든, 내가 이 아저씨 봐 내정신 돌아가시겠네 중얼거렸거든 아저씨가 또 뭐라고 꿍시렁대는거야 빨리먹어

#128 ◆hfgrs7fcMi1 2020/01/24 07:52:16

이래서 힝 넹 하면서 먹는데 앞 테이블에서 누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스파게티 신 젤리 를 먹고있는거야. 쩝 아저씨한테 이천원만 빌려주면 내일 꼭 드린다고 했는데 아저씨가 " 버거세트까지먹고서 이천원을 또 달라고오~? 내가 바보도아니고 안돼! 이래서 내가 아저씨 옆 의자로 가서 아저씨, 아저씨 오늘따라 왜이렇게 잘생겼지?그렇게 흘낏내려보는거 되게 설렌다아! 알아 그래서 그런데...다시 막 하트 날리고 싶어졌어. 그래도 돼요? 하! 그런 협박 안통한다 꼬맹아 하트도 안되지 절대안돼 (옆테이블정도까지 들리게)좋아해요 오빠!(수정:아저씨 라고 불렀나..?) 이러니까 아까 그 젤리먹던 사람도 돌아보더라고, 아저씨가 속삭이면서 너 뭐하는거야!(소곤소곤) 아 귓속말설렌다 또 해봐요

#129 ◆hfgrs7fcMi1 2020/01/24 08:01:49

대충 이런 실랑이(?) 가 계속 되다가 결국 아저씨가 알았다 자 여기. 하면서 오천원권을줬어! 내가 "아싸 내일 돌려드릴께요 나만믿어봥 >_^ " 이랬는데 아저씨가 피식 웃으면서 안돌려줘도 돼 너 용돈으로 써 이러시는거야! 내가 진짜요? 아저씨 돈 많나보다 나한텐 이천원도 되게 큰돈인데 오천원도 막 주고 이랬어. 그러니까 아저씨가 "이런걸 외모와 능력이랑 비례한다고 하지. 나 봐봐 돈많고 잘벌지 잘생겼지 인기많지..." 또 또 자기자랑을 4절 까지 할셈이였어. (근데 아저씨말은 맞긴 맞아. 완전 얼굴존잼)

#147 ◆hfgrs7fcMi1 2020/01/30 07:17:48

미안. 며칠동안 자꾸 튕겨져서 못들어왔어. 막 이러한 이유류 웹사이트를 사용하지못합니다 이렇게 뜨고 밑에 대문자 영어들 막 써있고 그렇게 자꾸 안들어가져서 못들어왔어. 그래서 앱 지우고 다시 왔다ㅓ

#148 ◆hfgrs7fcMi1 2020/01/30 07:28:03

일단 결론을 원하는 레스주가 많은것 같으니까 지금은 어떻게 지내는지 먼저 써줄께.. 아저씨는 한국에 안계셔. 회사에서 싱가폴로 발령받으셨대.. 가기 전 5일 전에 말해주더라...그때 엄청 펑펑 울었어. 내가 이렇게 우는모습 보면 자기도 슬플것 같아서 말해야지 말해야지 했는데 차마 못말했다더라. 남은 시간동안 내 첫사랑이 되어주신 아저씨와의 추억을 더 쌓기 위해서, 가셔도 내 생각잊지않게 추억을 만들기로 했고 . 그리고 5일동안 정말 후회없는 데이트(?) 를 했어. 내가 생각하기에 데이트고, 그냥 놀러갔어. 놀이공원도 가고(아 이 썰 풀어줄께) 동물원도 가고 공원도 가고 새벽까지 전화도 하면서 . 5일이 지나고, 아저씨는 공항으로 가기전 엘레베이터에서 나를 한번 꼭 안아주셨어. 차타고 마중을 못가니까 엘레베이터까지 마중나갔거든.

#149 ◆hfgrs7fcMi1 2020/01/30 07:28:39

마중이 아니구나

#150 ◆hfgrs7fcMi1 2020/01/30 07:41:17

데려다줄수 없으니까 엘레베이터앞까지만으라도 더 가서 같이 있다가 배웅해주려고. 집앞 단지 앞에서 인사 하고 아저씨 뒷모습을 보는데 막 눈물이 나는거야. 아저씨한테 달려가서 뒤로 푹 안겼어. 엉엉 울면서..

#151 ◆hfgrs7fcMi1 2020/01/30 07:50:28

아저씨가 돌아서서 같이 꼭 안아주고 머리 쓰담쓰담 해주면서 "나같이 아저씨 말고 더 좋은, 멋진 남자 만나. 넌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이니까. 응? 울지말고. 너 꿈도 꼭 이루고 나서, 나중에, 성인되면, 다시 만나자. 아저씨가 술한잔 사줄께 ." 그래서 내가 눈물 맺힌채로 아저씨 얼굴을 올려다 봤는데

#152 ◆hfgrs7fcMi1 2020/01/30 07:55:17

내가 맨날 조르고 졸리도 들은 체도 안했던 이미뽀뽀를 가볍게 해주셨어. 나는 잠깐 울음그쳤다가 가기전에 이렇게 사람 마음을 흔들어놓으면 어떡하내고 또 울어ㅛ고. 아니, 레스주들아 말해봐봐. 가기전에 더 좋아하게 만들어놓으면 어떡하니 진짜 안그래?

#153 ◆hfgrs7fcMi1 2020/01/30 07:59:00

아무튼. 아저씨가 부르신 택시가 왔고. 짐싦는거까지 보고 마지막 ..작별인사를 마쳤어. 그리고 여기까지가 내 이야기야. 아저씨는 싱가폴가서 핸드폰을 새로 바꾸신다고 하시면서 자기 생각하면서 미련붙이지 말라고 바뀐 전화번호는 끝끝내 주지 않으셨지만, 예전에 물어봤던 이메일이 있어서 매일같이 메일을 보내고는 있지만.. 부계정이라 잘 보지는 않으시나봐. 아직까지 연락은 없네

#154 ◆hfgrs7fcMi1 2020/01/30 08:03:36

아직도 아저씨 생각이 선명히 나는데 아저씨는 안닌가 그런생각도 들고.. 오늘 내 생일인데, 저번에 말해줬는데 기억할까 그냥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 날이네.그동안 봐줘서 고마웠고! 오늘 말고 나중이 다시 돌아와서 나머지 놀이동산 썰도 풀어줄께.

#156 ◆hfgrs7fcMi1 2020/01/30 08:07:09

>>155 응 오늘 생일이야. 내일 생일 미리 축하해!! 뵈줘서 고마워

#167 ◆hfgrs7fcMi1 2020/02/14 06:20:42

나 왔다! 기다려준 레스주들고마워! 바로 놀이동선 이야기 시작할께

#168 ◆hfgrs7fcMi1 2020/02/14 06:23:07

>>166 >>165 >>164 >>163 >>162 >>162 >>161 >>160 >>159 >>158 모두들 고마워! 일단 눈에 들어온 질문부터 대답할께.아저씨는 계속 좋아하고있어. 그런데 이거 쓸때보다 요즘은 덜 그리워.시간이 진짜 약인가.. 그래도 내 첫사랑 죽을때까지 잊지는 못할것 같네

#169 ◆hfgrs7fcMi1 2020/02/14 06:26:35

아 애들아!! 나 요즘 좋아하는 남자애도 생겼어! (물론 아저씨가 훨씬 더 좋지만)

#170 ◆hfgrs7fcMi1 2020/02/14 06:42:06

아 미안 딴데로 샜다. 자 마지막 5읾정도 남았었을때, 내가 아저씨한테 그랬어. 아저씨 아저씨, 저랑 어디 놀러가면 안돼요? 롯데월드같은데 안돼 아니 마지막이잖아요..ㅠ 몇시간만요ㅠㅠㅠ ...그럼 너 친구도 데려와 그게 뭐어야 나는 둘이가고싶은데 둘이가는건 안돼. 너희 부모님께서 걱정하셔 헐 당연히 엄빠한테는 친구랑 논다고 하고 나가죠 제가 설마 ' 나 저기 우리 이웃집 아저씨랑 단 둘이 놀이동산갔다올께 '뭐 이러겠어요? 으이구 말은 또 드럽게 잘해요오~ 너 친구옶어서그래? 친구없냐? 헐 아니거든요 저 친구가 얼마나많은데! 전교생이 다 제 친구예요 (눈썹 으쓱ㅋㅋㅋㅋㅋ)

#171 ◆hfgrs7fcMi1 2020/02/14 06:47:21

왕따...뭐이런거야? 알었어요 친구데려올께요. 그니까 언제갈까요? 너 편한시간에. 그럼 저 내일요. 내일 레슨도 없고 학교 하루정도는 빠져도 돼요. 진도 나가는것도 딱히 없고. 엄마한테 좀 쉴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면 되니깐요.

#172 ◆hfgrs7fcMi1 2020/02/14 06:57:18

......그래 내일가자. 그럼 아침 7시쯤에 만나요. 집앞에서. 친구도 그때 오라고 할께요.

#173 ◆hfgrs7fcMi1 2020/02/14 06:57:36

이렇게 바로 롯데월드를 가기로 했고

#175 ◆hfgrs7fcMi1 2020/02/15 00:12:04

다음날이 되었고,엄마한테는 친구랑 일주일전에 잡은 약속이였다고, 엄마한테 이미 말했었다고, 엄마가 드라마보는 중에 말했고 그래서 엄마가 으응 했었다고 이렇겤ㅋㅋㅋ 대충 우겼지 뭐 ㅋ이무튼 그래서 내 단짝 친구이자 유일하게 아저씨와 나 사이을 알고있는 a랑 아파트 앞 정자에서 기다렸고, 아저씨는 정확히 약속시간에 나왔어. 항상 보던 슈트차림이 아니라 편한검정후드티에 츄리닝같은 바지..? 입고나왔는데 머리도 방금 씻었는지 살짝 젖어있고 샴푸냄새 막 훅 끼치고 어후 그때 미칠뻔

#176 ◆hfgrs7fcMi1 2020/02/15 00:12:49

>>174 고마워 그리고 이야기하다가 중간에 사라져서 미안

#178 ◆hfgrs7fcMi1 2020/02/15 00:17:41

(중간 생략- 기억이 잘 안나 )아저씨 차타고 롯데 월드도착! 가자마자 귀신의 집 갈려는데 친구는 는치껏 빠져준답시고 롤러코스터(어 갑자기 이름 기억안나) 줄 기다린다고 안가겠다고 해서 나랑 아저씨랑 귀신의 집에 들어갔어!

#179 ◆hfgrs7fcMi1 2020/02/15 00:17:58

>>177 고마워!

#180 ◆hfgrs7fcMi1 2020/02/15 00:19:59

근디 들어가기전 아저씨가 야 뭐 이런게 무섭냐 오빠만 믿어 으쓱으쓱 ㅋㅋㅋㅋ 네 오빠 그랬는데 들어가자마자 소리는 안질렀지만 흠칫 놀라면서 막 뭐...뭐야 ×10

#182 ◆hfgrs7fcMi1 2020/02/15 00:20:53

오우씨 으아 쒯 하면서 내 팔에 달라붙으시는거야 좋았짛ㅎㅎ

#183 ◆hfgrs7fcMi1 2020/02/15 00:21:08

잠시만 딱 5분맘

#185 ◆hfgrs7fcMi1 2020/02/15 00:21:41

릮다올께

#186 ◆hfgrs7fcMi1 2020/02/15 00:21:52

미안 진짜 올꺼야이번엔

#187 ◆hfgrs7fcMi1 2020/02/15 00:26:18

왔어왔어 기다려줘서 고마워

#190 ◆hfgrs7fcMi1 2020/02/15 00:34:55

그러다가 중간에 뭐가 막 뒤에서 놀래켜서 나랑 아저씨랑 둘다혼비백산으로 나는 막 울음터지고

#195 ◆hfgrs7fcMi1 2020/02/15 03:19:02

그때 나랑 아저씨랑 둘이 서로 껴안으면서 끝까지 갔어. 나 막 엉엉 울면서 하지마세요 살려주세요엉엉엉 이러고 아저씨는 괜찮아괜찮으아아악왓더뽝 이러고 울면서 같이 나왔어

#196 ◆hfgrs7fcMi1 2020/02/15 03:19:41

>>19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 수업있었다

#197 ◆hfgrs7fcMi1 2020/02/15 06:10:25

한바탕하고 나와서 롤러코스터도 타고 후룸라이드도 타고 퍼레이드도 보고, 아 그리고 아저씨가 꼬치 사는사이에 내가 머리띠도 샀거든? 맨첨엔 안쓴다고 땡깡땡깡을 부리시다가 내가 마지막이잖아요. ..ㅠㅠ이러니까 한숨쉬더니 알었다며 쓰더랔ㅋㅋ 최고의 무기 "마지막이잖아요"ㅋㅋㅋ

#198 ◆hfgrs7fcMi1 2020/02/15 06:30:17

그리고 레스주들아 옛날에 그거 유행햤는데 알아? 이거 한사람한테 손깍지 끼고 팔로 동그랗게 만들어서 그안에 연인이 쏘옥 들어가는거. 그 이해가능해? 😊 🤳🤳 이 손이 폰 대신에 깍지 끼고잡고있는거야 🦶🦶

#199 ◆hfgrs7fcMi1 2020/02/15 06:31:18

자의로 한게 아니라 내가 깍지끼고 이렇게 해봐요 하면 아저씨가 똑같이 하고았을때 팔사이로 들어가면 허그하듯이 아저씨가 내 등뒤로 깍지 끼고 있게 되는 그런 자세.

#211 ◆hfgrs7fcMi1 2020/05/24 07:14:26

.

#212 ◆hfgrs7fcMi1 2020/05/24 07:39:09

보고있는 사람 없겠지만..

#213 ◆hfgrs7fcMi1 2020/05/24 07:39:34

소식이야. 아저씨소식. 이메일이 왔어 어제.

#214 ◆hfgrs7fcMi1 2020/05/24 07:39:58

사진을 첨부할까 아니면 아저씨가 쓰는 말 그대로 여따 쓸까?

#215 ◆hfgrs7fcMi1 2020/05/24 07:41:28
나는 귀찮으니 사진을 참부하겠오 일단 이름들은 가렸는데 혹시 메일주소 나왔니?
나는 귀찮으니 사진을 참부하겠오 일단 이름들은 가렸는데 혹시 메일주소 나왔니?

나는 귀찮으니 사진을 참부하겠오 일단 이름들은 가렸는데 혹시 메일주소 나왔니?

#216 ◆hfgrs7fcMi1 2020/05/24 07:44:55

내 아름다웠던 기억 한켠을 자리하고있던 아저씨가 ...... 정말 너무 보고싶어졌어....... 진짜 오랜만이다 와 나는 아저씨가 나를 안좋아한게 아니었다는거 진짜 너무 놀랍다 그럼 말을 하지 ..이씨 맨날 나만 맘고생하고

#217 ◆hfgrs7fcMi1 2020/05/24 07:48:26

아직도 얼떨떨하다 어떻게 답장을 보내야하지? 도와줘 너무 집착녀가 되지는 않게, 또 너무 안보고싶었다는것도 아니고 보고싶었지만 나는 잘 지냈다 잘지내고있어서 다행이다 이렇게 보내면 될까??

#228 ◆hfgrs7fcMi1 2020/05/26 13:20:31

혹시 보는사람...?

#231 ◆hfgrs7fcMi1 2020/05/26 13:21:59

아...아직...답.....안썼는데........아니....뭐라고...써야할지...모르겠어서.......

#232 ◆hfgrs7fcMi1 2020/05/26 13:22:10

뭐라고써야하니.............

#233 ◆hfgrs7fcMi1 2020/05/26 13:22:29

썼다지웠다썼다지웠다가...

#236 ◆hfgrs7fcMi1 2020/05/26 13:23:24

일단 내가 지금 한국에 없다는것도 말해야하고 보고싶다고도해야하는데 너무 아저씨만 바라보고산건 아닌것처럼...쓰고싶어..도와줘

#237 ◆hfgrs7fcMi1 2020/05/26 13:23:39

어떻게 써???으아아아아

#238 ◆hfgrs7fcMi1 2020/05/26 13:24:21

여따 한번 서볼께 어떤지 좀 봐줘

#243 ◆hfgrs7fcMi1 2020/05/26 13:25:32

아저씨 안녕 저 @@요.. 저 잘지내고있아요. 아저씨는 잘 계세요? 건강하시죠? 보고싶어요. 내년에 오신다고했는데, 아무래도 못만날것같아요.. 지금 한국이 아니예요 어때?

#244 ◆hfgrs7fcMi1 2020/05/26 13:25:56

아니야ㅜㅜㅜ별론것같아ㅜㅜ

#246 ◆hfgrs7fcMi1 2020/05/26 13:27:01

>>245 알았어 다시 써볼께

#247 ◆hfgrs7fcMi1 2020/05/26 13:27:34

음 오랜만이에요 저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있어요. 보고싶어요

#248 ◆hfgrs7fcMi1 2020/05/26 13:27:47

아 근데 보고싶어요 이거 너무 뜬금없지않아?ㅜㅜ

#249 ◆hfgrs7fcMi1 2020/05/26 13:27:58

다시다시

#252 ◆hfgrs7fcMi1 2020/05/26 13:29:54

안녕하세요오빠 보고싶어요 왜 그동안 연락이없었어요. 너무 많이 보고싶었는데.. 아저씨가 내 첫사랑이였는데 진짜 그리웠는데 연락도 안되고 내가 얼마나 답답했는줄 알아요? 근데 이거 너무 집착집착 그런가..이게 내 진심인뎅......

#255 ◆hfgrs7fcMi1 2020/05/26 13:35:09

>>251 음.... 이민. 아하하 진짜 뜬금없지? 온 진 얼마안되긴했어. 지금 미국에 살고있어. 어쩌다보니 왔네 부모님께서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이미 신청을 하셨었대 근데 비자가 너무 안나와서 안가는줄 알고 나한텐 말 안하셨는데 여기 오기 한 반년전쯤? 이민가게되었다 라고 들었어. 일년전쯤 미국 가고싶니? 물어보시긴 했는데 이민일즐은 몰랐지

#256 ◆hfgrs7fcMi1 2020/05/26 13:35:48

>>253 진짜 이거 괜찮아? 만약 너가 상대방이면 이렇게 왔을때 어때? 막 좀 정떨어져?ㅠ

#257 ◆hfgrs7fcMi1 2020/05/26 13:36:40

>>251 말하고싶은데 여기 이민오게된사정을 얘기하면 너무 길어질것같아서.. 나 국어 잘 못해 글도 잘 못써서 너무 두서없어질까봐ㅜㅜ

#259 ◆hfgrs7fcMi1 2020/05/26 13:44:44

>>258 알았어 다시써볼께 봐줘봐줘 안녕 오빠. 보고싶어요. 보고싶었구요. 왜 그동안 연락이없었어요. 너무 많이 보고싶었는데.. 아저씨가 내 첫사랑이였는데, 진짜 그리웠는데! 연락도 안되고 내가 얼마나 답답했는줄 알아요? 그래도 지금이라도 연락 와서 좋아요..눈물날만큼 좋아요. 저는 건강히 잘 지내고 있어요. 아저씨는 아직도 못잊었구요. 아직 좋아하고있단 말이예요. 첫사랑이니까. 첫사람은 못잊는다고 하잖아요. 아 뭐 그렇다고 내가 계속 솔로였던건 아니예요 나도 뭐 나름 고백도 받고 그랬다 뭐. 아저씨는 여친..있어요? 어때?? 여친물어보는건 좀 그렇나? 한국에 없다는건 언제 써야하지..?

#261 ◆hfgrs7fcMi1 2020/05/26 13:47:55

어때 애들아..? 도와줘 나 너무 못쓰겠다

#262 ◆hfgrs7fcMi1 2020/05/26 13:48:26

>>260 그래 역시 여친은 안물어보는기 좋겠다 음 나도 그렇게 생각했지

#263 ◆hfgrs7fcMi1 2020/05/26 13:50:00

내가 밑에 쓴 남친도 있었다 이런거는? 쓰지 마까? 사실 그동안 남친 없었어. 앟 너무 솔로인티내면 좀 그런거같지않아?. 아닌가?

#264 ◆hfgrs7fcMi1 2020/05/26 13:52:08

어흨 나 너무 떨려 뭘 써도 이상한것 같아...

#266 ◆hfgrs7fcMi1 2020/05/26 13:53:38

잠만 그... 쓰는 사람을 레주라고 하면 읽는 사람들은 뭐라 불러????

#269 ◆hfgrs7fcMi1 2020/05/26 13:54:59

>>267 귀여운것 같어!??? 다행이다다행이다 너무 찝착은 아닌가 맞지?? 거ㅐㄴ찮은거맞지??????

#270 ◆hfgrs7fcMi1 2020/05/26 13:55:09

>>268 아 레더! 감사감사

#274 ◆hfgrs7fcMi1 2020/05/26 13:56:52

ㅇㅋ 진짜 다시 이거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다시 써볼께 조금만 기다려줘 레더들

#275 ◆hfgrs7fcMi1 2020/05/26 13:57:08

피드백 할 준비해놔라베이비들

#277 ◆hfgrs7fcMi1 2020/05/26 14:09:30

안녕 오빠.오랜만이네요 보고싶어요. 진짜 보고싶었다구요. 왜 그동안 연락이없었어요. 너무 많이 보고싶었는데.. 아저씨가 내 첫사랑이였는데, 진짜 그리웠는데! 매일매일 오매불망 이메일창만 열었다닫았다 열었다닫았다.연락도 안되고 내가 얼마나 답답했는줄 알아요? 요즘 세상이 이런데 건강한지, 잘 살고있는지, 여친은 있기나 하는지..(이건 빼라고 하면 뺄께 레주들 그래도 지금이라도 연락 와서 좋아요..눈물날만큼 좋아요. 저는 건강히 잘 지내고 있어요. 아저씨는 아직도 못잊었구요. 아직 좋아하고있다는 말이예요. 첫사랑이니까. 첫사랑은 못잊는다고 하잖아요. 내년에 온다고 하셨죠? 술한잔 사준다고. 제가 진짜 가고싶어요 정말 아저씨보고싶은데.., 못만날것 같네요. 지금 한국에 없어요. 어쩌다보니 이민을 오게 되었어요 아하하 웃기죠? 네 저도 아직도 믿기지가않아요. 한국 말고 미국은 안오나? 아저씨, 아니 @@오빠! 딱 하나 진짜 물어보고싶은게 있어요. 솔직히 지금으로썬 물어보고싶은게 정말 셀수없이 많은데, 그건 나중에 차차. 저한테 이멜 보낼때, 그냥 같은아파트 여자애로만 보인게 아니라고 했잖아요, 이거 지금 제가 생각하고있는 뜻 맞죠? 아저씨도 저 좋아했었다는 말이예요? (레더들..이거 너무 몰아붙이는 거같니...?) 진작 말하지.. 나만 좋아가지고 쌩난리치고 막 들이댄줄알고 아저씨 가고나서 얼마나 이불을 뻥뻥 찼는데요

#278 ◆hfgrs7fcMi1 2020/05/26 14:09:59

까지 썼어. 어때???? 이상해..? 피드백 좀....... 으아아아아 뒤에는 이상한것 같아

#280 ◆hfgrs7fcMi1 2020/05/26 14:12:15

어케이 피드받았으 수정해볼깨 다시 읽어줘봐 귀찮게 해서 미안 ㅋㅋㅋ

#283 이름없음 2020/05/26 14:13:07

>>282 아니야ㅜㅜ절대ㅜㅜ

#285 이름없음 2020/05/26 14:13:35

>>282 집착하면 정떨어진다고 그러던데..인터넷에서ㅜ

#286 이름없음 2020/05/26 14:13:49

>>284 아.ㅜㅜ 알았어 다시 수정할께

#289 ◆hfgrs7fcMi1 2020/05/26 14:16:37

안녕 오빠.오랜만이네요 보고싶어요. 진짜 보고싶었다구요. 왜 그동안 연락이없었어요. 너무 많이 보고싶었는데.. 아저씨가 내 첫사랑이였는데, 진짜 그리웠는데! 연락도 안되고 내가 얼마나 답답했는줄 알아요? 요즘 세상이 이런데 건강한지, 잘 살고는있는지. 걱정했으니까요. 그래도 지금이라도 연락 와서 좋아요.. 저는 건강히 잘 지내고 있어요. 아저씨는 아직도 못잊었구요. 아직 좋아하고있다는 말이예요. 첫사랑이니까. 첫사랑은 못잊는다고 하잖아요. 내년에 온다고 하셨죠? 술한잔 사준다고. 제가 진짜 가고싶어요 정말 아저씨보고싶은데.., 못만날것 같네요. 지금 한국에 없어요. 어쩌다보니 이민을 오게 되었어요 아하하 웃기죠? 네 저도 아직도 믿기지가않아요. 한국 말고 미국은 안오나? 이렇게?? 어때 지금은?

#291 ◆hfgrs7fcMi1 2020/05/26 14:17:34

아안돼 으아 완전멍창해보여ㅜ

#292 ◆hfgrs7fcMi1 2020/05/26 14:18:50

그냥..집착도 아니고 너무 기다린 티도 안나고 그냥 마치 오랜 친구한테 메일받은것처럼. 그냥 그렇게 담담하게 쓰고싶어. 근데 나 자체가 나불나불 막 횡설수설 이래서ㅠ

#294 ◆hfgrs7fcMi1 2020/05/26 14:20:02

지금상황으로써는 오늘 안에 못보낼것 같다 어휴 나도 참

#296 ◆hfgrs7fcMi1 2020/05/26 14:20:10

>>293 앜 좋아

#300 ◆hfgrs7fcMi1 2020/05/26 14:23:09

>>295 보고싶었어요. 저는 잘 지내요. 아저씨는 잘지내고있어요? 아픈데 없고요? 저 미국으로 이민와서 한국에 없어요. 아쉬워요 보고싶은데. 언젠간 만나겠죠 그때까지 저 잊지 말고 잘 지내요 이건? 진짜 최대한 담담하게 써봤어. 남사친한테 쓰는것보다 더 담담하게

#303 ◆hfgrs7fcMi1 2020/05/26 14:25:12

>>298 아맞다 + 공부.. 나름 잘 따라가고있아요. 영어라 엄청 고생했는데 다행히 지금은 방학이라 피아노는 열심히 하고있어요. 그거 알아요? 저 대회나갔다가 상도 갔었어요. 오케스트라를 협연도 했구요, 독일 유학갈수있는 기회도 얻었어요! 잘했죠? 이거 너무 방방뛰니? 아저씨한테는 내 자랑 좀 하고싶어서..

#304 ◆hfgrs7fcMi1 2020/05/26 14:26:39

>>301 으어어어어어어ㅓ어어어ㅓㅓ 진짜? 정없어보이는구나.. 어떻게해야하지

#309 이름없음 2020/05/26 16:20:01

>>306 와 와 너무 잘썼다 고마워! 그리고 미국은 안오나? 이거 뒤에 요거 쓰고싶어! 아저씨가 나 좋아한다고 말하는거 듣고싶어서! 아저씨, 아니 @@오빠! 딱 하나 진짜 물어보고싶은게 있어요. 솔직히 지금으로썬 물어보고싶은게 정말 셀수없이 많은데, 그건 나중에 차차. 저한테 이멜 보낼때, 그냥 같은아파트 여자애로만 보인게 아니라고 했잖아요, 이거 지금 제가 생각하고있는 뜻 맞죠? 아저씨도 저 좋아했었다는 말이예요? (레더들..이거 너무 몰아붙이는 거같니...?) 진작 말하지.. 나만 좋아가지고 쌩난리치고 막 들이댄줄알고 아저씨 가고나서 얼마나 이불을 뻥뻥 찼는데요 (여기 뭘 써야 좀 마무리가 될까..) 아무튼 하고싶은말 정말 많은데 막상 쓰려니 잘 못쓰겠다 이만 줄일께요 @@오빠. 계속 연락하면서 지냈으면 좋겠어요 건강 조심하고 잘지내요.

#310 ◆hfgrs7fcMi1 2020/05/26 16:20:24

>>308 아 미안 단어 외우다가 다시 왔어

#311 ◆hfgrs7fcMi1 2020/05/26 16:25:42

나 지금 너무 졸리다 여기는 새벽 1시 반쯤이야. 일단 위에 레더중 한명이 >>306 써준대로 이메일 보내고 잘게. 다들 공감해주고 도와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나 혼자 메일 보냈었다간 큰일날뻔 했다 ㅎㅎ

#312 ◆hfgrs7fcMi1 2020/05/26 16:29:04

보냈어. 일단 자야겠다. 다들 다시 한번 너무 고맙구! 좋은하루보내!!!

#321 ◆hfgrs7fcMi1 2020/06/08 11:26:28

오랜만에 돌아왔어 ㅎㅎ 아직 답은 없네 많이 바쁜가

#347 ◆hfgrs7fcMi1 2022/07/04 05:23:34

음…… 안자는 레더 있니…?

#348 ◆hfgrs7fcMi1 2022/07/04 05:24:19

몇년만에…. 다시 앱 깔고.,,……… 돌아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