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인 깐다 (feat. 로판 까기) 나만이래?

대나무숲 2020/01/05 21:38:49

#1 이름없음 2020/01/05 21:38:49

히로인들 거의 다 맘에 안듦. 1. 무능력 여캐 특히 하는 거 없이 남주한테 기대는 히로인 있잖아, 막 어디 붙잡혀있어서 남주가 구하러오고. 그거 때문에 남주는 생사의 기로에 놓이기도 하고 하면서 강해지고.. (예를 들어 슈퍼마리오의 피치공주- 얘 하는 거 없이 쿠파한테 붙잡혀 있는 무능력한 애잖아 걍 구해죠!!!하는 애) 대체 걍 이쁘기만 한 애 때문에 이런 생고생을 하는 지 모르겠어. 주변에 더 좋은 여자 만날 수도 있는데. 물론 때에 따라 하렘을 차리기도 하지만... 하는 거 없이 남주만 기다리는 히로인은 여성향 판타지인 로판 속 여주 생각나게 해서 빡침. 요즘 로판 속 여주 하는 거 없이 빈둥거리고 살거든. 갑자기 로판 여주 까긴 하는데 로판 여주는 맨날 티파티하고 재미나게 놀러다니고 맛있는거 많이 먹고 능력도 없어. 근데 능력, 외모, 권력, 돈 모두 출중한 남주는 여주의 별거 없는 능력에 반해 버리는 호구들이거든. (여주의 별 거 없는 능력 : 어릴 적 힘들게 사는 남주를 지네 가문의 힘으로 도와주기, 모두가 무서워하는 남주의 눈을 피하지 않고 바라보는 능력.등) 그리고 남주는 구애를 하지, 그러면 여주는 남주네 집안 돈으로 먹고싶은거 다쳐먹고 티파티 놀러다니고 그럼. 웃긴 건 남주가 여주 옷 사주려고 막 옷가게를 인수하거나 그럼. 남캐가 주인공인 소년만화, 판타지 소설 속 여캐(히로인)을 로판 속 여주랑 겹쳐 봐서 그런지 더 빡침. 예를 들어 '이 헌터 실화냐' 속 히로인. 걍 부잣집 여자애. 기억은 잘 안나는데 하는 거 없이 빈둥거리는 듯, 그리고 이 히로인의 언니가 능력있는 헌터였던 것 같고. 처음에 이 히로인 나왔을 때 걍 지나가는 조연 정도로만 생각했건만 작가가 이년을 히로인으로 삼아버림. 얘 때문에 하차 함. 2.싸가지 없는 여캐 (feat. 폭력) 그리고 츤데레 라는 좋은 포장지로 둘러쌓인 싸가지 없는 히로인. 걔는 왤케 싸가지가 없음? 근데 사람들 좋아하는 이유를 모르겠음. 예를 들어 첫만남에서 뭐 주인공한테 무례한 말, 생각(이렇게 예쁜 나한테 관심을 안 준다고..!?고자아냐?)을 한다던가 완전 도도한 척 구는데 나중에 주인공은 얘한테 빠짐...(이유를 모르겠다) 나는 첫 만남이 중요하다고 생각 함. 첫만남이 인상을 결정하자너.. 근데 주인공은 이상하게 예쁘면 다 용서하는 태도를 보임. 예를 든다면 무한의 마법사의 에이미, 에이미 얘는 처음에 주인공한테 신분가지고 협박하고 종처럼 부려먹음. 그리고나서 주인공이랑 사귄다고 뻥 침. (구라쟁이)주인공이랑 합의도 없이. 나는 이 상황 보고 에이미 욕하면서 능력있는 주인공이 에이미한테 통쾌한 복수 해 주겠지? 이러면서 읽었는데 주인공 이새끼가 부정 안함. ????진짜 두 눈을 의심함. 주인공 대체 뭐임? 에이미 생김새가 또 존나 예쁨. 그래서 괜찮은 건가? 저 막돼먹은 인성은? 그러고나서 나무윜키 찾아보니까 연인이 된다더라.. ㅅㅂ 빡쳐서 하차 결정. 3.부둥부둥 여캐 그리고 운 좋게 부잣집, 예쁘게 태어난 능력 없는 여주.. 사실 저 위에 쓴 '이 헌터 실화냐' 히로인도 이 경우지만 갑자기 쓰다가 생각나서 쓴다. '리미트리스 드림' 에서 송하나. 걔 나올 때마다 빡쳐서 다 스킵 함. 그래서 결국 걔 처음 나올 때 하차. 송하나네 아빠가 그 소설 속 대기업 회장인데 주인공한테 우리 하나 건들기만 해봐.. 가만 안둬!! 이지랄 하는데 이건 로판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주 부둥부둥물이 생각나서 빡침. 그냥 세상이 여주를 위해 돌아가. 여주 부둥부둥 물을 모르는 분을 위해 설명해 주리면 누구든 죽이는 황제, 공작, 황태자 등등의 냉혈한이 여주한테'만' 엄청 다정하고, 여주가 조금이라도 다쳐오면 그 다치게 한 사람, 사물들을 모두 죽이거나 없애는 등등 상당히 염치 없는 모습 보임. 완전 이기적임. 어쨌든 이 송하나 때문에 하차결정. 사실 이거 말고도 엄청 많았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남.. 애니메이션도 있었던 것 같은데 막 주인공(남캐)은 이상한게 츤데레 히로인 여주한테 폭력당해도 걔랑 이어짐. 나는 이해가 안가서 그런 애니 못보겠더라.. 4. 뜬금 여캐 여자가 능력있고 그런거 바라진 않는데 걍 제발 개연성 좀 부여해주길.. 뜬금없이 커플링 만들려고 하지 말고, 본 내용에 집중했음 좋겠다. 로맨스는 걍 외전처럼 보여주던가 했으면 좋겠음. 흐름 끊겨서. 예를 들면 두번사는 랭커 두번사는 랭커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외뿔부족? 걔랑 주인공 이어주려고 함. 하차. 5. 오만 여캐 판소에서 여캐나오면 웃긴거 또 있음. 이게 츤데레 여캐 다음으로 궁금한 부분 주인공이 악역남캐랑 싸울 때는 진짜 안봐주는게 느껴지거든. (복부를 발로 깐다던가 심한 욕 날리면서 짓밟아주는 등)근데 악역여캐한테는 그정도로 안 함. 심할 때는 여자니까 봐준다고 말로 직접 함. 대체 왜 봐줌? 걍 존나게 때리지... (여캐랑 싸울 때는 걍 칼 싸움 챙챙챙 하던가 마법 조금 날린다던가 함. 남캐랑 싸워줄 때 보여줬던 폭력이 다 상실됨.) 남캐랑 싸울 때는 진짜 절박함과 폭력성이 있다면 여캐랑 싸울 때는 뭔가 여캐의 외모 피해가 안되게 하려는 느낌이 강하다고 해야하나... 어쨌든 그럼. 그리고나서 처음에는 자만했던 여캐가 주인공의 능력보고 갑자기 반함. 재수 없는 여캐는 '저 정도면 우리 가문에 적합해' 이지랄하면서 평가 함. 또는 그 여캐의 주변 인물이 '호오 저 청년을 내 사위로 들여야겠군'등으로 이어주려고 함. 그러면 내 입장에서는 '응 넌 탈락'이렇게 생각되는데 주인공(작가)입작에서는 평가당해도 괜찮나봐. 왜냐면 이런애가 주 히로인이 되는 경우가 있거든.. 여러분들한테 물어보고 싶은데 내가 앞에 말했던 히로인들 나오면 나만 화나는 거야? 다른 분들은 이런 히로인들 정말 좋아하는 거야? 궁금해요 로판 속 여주들이 빡치는데 그게 판소,애니 히로인들한테도 적용되서 더 화가 나는듯... 혹시 내가 언급한 히로인 좋아했던 분들께는 사과할게요

#6 이름없음 2020/01/16 15:36:01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