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깨우는 목소리

앵커 2020/01/10 16:42:42

#1 ◆du7ffbCphy6 2020/01/10 16:42:42

"이봐요! 일어나요!" 당신은 누군가의 목소리에 눈을 떴다. 그러자 당신을 깨우고 있던 건 놀랍게도 >>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현재 주인공 소지품 *인형: 열쇠고리만 한 크기의 노란색 새 인형이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미지들은 모두 무료 이미지 사이트인 픽사베이에서 가져왔습니다.

#3 ◆du7ffbCphy6 2020/01/10 17:06:27
당신을 깨운 건 놀랍게도 "돌?" "백의 천사입니다." "돌인데요." "... 백의 천사입니다." 자신이 백의 천사라고 주장하는 돌이었다. 당신

당신을 깨운 건 놀랍게도 "돌?" "백의 천사입니다." "돌인데요." "... 백의 천사입니다." 자신이 백의 천사라고 주장하는 돌이었다. 당신은 조심스럽게 돌을 만졌다. 역시 돌은 돌 같은 질감이었다. "그런 무례한 짓은 그만두시고 주위를 둘러보시죠?" 돌이 신경질적으로 말했다. 주위는 조금 어두운 동굴 같은 곳이었다. 위의 구멍에서 햇빛이 조금 새어 들어오고 있다. "여기서 나가야 합니다. 무언가 도움이 될만한 건 없나요?" >>5

#6 ◆du7ffbCphy6 2020/01/10 18:23:49
당신이 무심코 주머니를 뒤적거려 보니 무언가 부드러운 것이 잡혔다. 꺼내 보니 열쇠고리 사이즈의 노란색 새 인형이다. "그건..." 돌이 말을

당신이 무심코 주머니를 뒤적거려 보니 무언가 부드러운 것이 잡혔다. 꺼내 보니 열쇠고리 사이즈의 노란색 새 인형이다. "그건..." 돌이 말을 잇지 못한다. 당신은 돌을 이해했다. 이 인형이 무슨 쓸모가 있을까? "돌아 이게 도움이 될까?" "백의 천사입니다. 그 인형은 전혀 도움이 될 것 같지 않군요. 그냥 여기 두고 가는 게 어떻겠습니까?" 그럴까? >>7

#8 ◆du7ffbCphy6 2020/01/10 18:59:14
"나는 환경오염을 경계하는 이 시대의 선한 시민이니까 그럴 수 없어. 물건을 함부로 버리게 시키다니 돌은 역시 천사가 아니구나." "당신은 이런

"나는 환경오염을 경계하는 이 시대의 선한 시민이니까 그럴 수 없어. 물건을 함부로 버리게 시키다니 돌은 역시 천사가 아니구나." "당신은 이런 순간에도... 됐습니다. 그리고 저는 백의 천사입니다. 돌이 아니라." 돌이 꽤 화가 난 거 같다. 당신은 슬쩍 돌에서 시선을 돌리고 동굴을 다시 살펴봤다. 천사의 정면에 길이 하나 있다. 출구와 연결된 곳일까? "저곳이 출구와 연결된 길입니다." 역시 그렇구나. 당신이 길로 다가가자 천사가 엄중히 경고한다. "하지만 저 길은 여러 사악한 존재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돌을 바라보자 돌은 아까와 다를 바 없다. 돌이니까. 하지만 목소리는 걱정이 가득하다. 어째선지 돌은 당신을 걱정하는 것 같다. 뭐라고 대답할까? >>10

#12 ◆du7ffbCphy6 2020/01/10 19:42:41

"혹시 나 걱정해주는 거야? 너는 나와 무슨 관계지?" "... 정말 저를 보고도 모르겠습니까?" "돌이잖아?" "백! 의 !천! 사! 입니다!" 이제 진짜 화가 난 듯한 돌이 잠시 숨을 고르더니 입을 연다. "사실 저는 당신의 수호천사입니다." "내 수호천사가 돌이라고!?" "백의... 됐습니다. 빨리 가세요." 당신의 수호천사가 돌이었다니. 당신이 충격으로 휘청이며 동굴 길을 터벅터벅 걷고 있자 수호돌의 한숨 소리가 들린 것 같기도 하다. 수호돌의 걱정을 받으며 걸은 지 체감상 30분 정도 되었을까? 길이 오른쪽으로 꺾인다. 드디어 지루한 걷기가 끝난 건가. 그런데 앞에서 기척이 느껴진다. 숨을 곳을 둘러봐도 직선인 동굴 길엔 숨을 곳이 없다. 그때 오른쪽 모퉁이에서 무언가 튀어나와 당신을 향해 달려들었다! >>13 피할 수 있을까? 다이스를 굴려보자! 1 완벽회피 2 살짝 스친다 3 피하지 못한다 4 치명상이다 5 회피하고 반격에 성공한다

#14 ◆du7ffbCphy6 2020/01/10 20:09:17
웬 하얀 덩어리가 당신한테 달려들었다! 다행히 피했지만 오른쪽 팔이 살짝 스친 건지 화끈거란다. [당신의 HP가 -2 되었다.] 화끈거리는 팔을

웬 하얀 덩어리가 당신한테 달려들었다! 다행히 피했지만 오른쪽 팔이 살짝 스친 건지 화끈거란다. [당신의 HP가 -2 되었다.] 화끈거리는 팔을 감싸고 바라보니 징그럽게도 눈과 입이 달려있다. 저게 뭐지? 당신은 조금씩 뒤로 물러나며 하얀 덩어리와 거리를 벌렸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주인공 HP 18 ATK5 DEF 5 *공격 *대화 *살펴보기 *소지품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6 어떡할까? *공격 *대화 *살펴보기 *소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