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세상은 멸망했다. 스레주는 아련하게, 이 스레는 개그로 진행할 예정이었는데... >>6이 단기스렌지, 중기스렌지, 장기스렌지 결정해줘야해...(털썩)이라며 유언을 남겼다. 그리고, >>2(일, 달, 년 등 단위도 >>2가 정하셈)후, >>3은 눈을 떴다. 세상은 분명 >>4라는 이유때문에 멸망했을터. 왜 자신은 살아난걸까? 눈을 뜬 >>3이 제일 처음으로 본 것은 >>5였다. *개그지향 *진짜 완결낼거임 ㄹㅇ이야 안하면 어쩔수없지만 진짜 낼거야 ㄹㅇ이야 *>>6덕분에 >>800레스가 완결이야 *앵커는 너와 나의 소망이다. 장기스레가 되었으니 잊어버리지 말자고 미래의 스레주야 *스레주 ㄹㅇ 아무생각없음 여튼 없음 적당히 완결낼거임 *현재 소지품 삐삐:그럭저럭 보이는 지도, 단검, 라이트 세이버 1개, 연료가 꽤 차있는 중형 우주선 펭펭:라이트 세이버 2개 아누비스:라이트 세이버 2개
스레주가 진짜 완결낼거라고 다짐하는 스레(반 남았다...)
10년!
롱스타킹 삐삐
민트초코
엄마는 외계인이 가득 들어있는 베X킨라X스 통
1000레스 꽉꽉 채워서 17판까지 이어지는 장기스레 또는 800레스까지 이어줘
>>6 야 너는 진짜 나빴다... 800레스까지 간다
베X킨라X스통에는 엄마는 외계인이란 맛의 아이스크림이 잔뜩 들어있었다. 왜 민트초코가 아닐까 생각하다가, 롱스타킹 삐삐는 생각을 멈췄다. 일단 살아났으니 뭔갈 하긴 해야겠다. >>9, >>10은 선택지 >>11이 결정
글쎄, 일단 기우제를 지내볼까. 태초부터 인간은 미신을 믿어왔으니.
아이스크림부터 다 비우고 생각하자. 아이스크림이 녹는 것은 죄악이다. 죄악.
10으로 가자!!
일단 아이스크림은 다 먹고 생각하자. 성별, 인종, 나이, 그 어떤 것에도 불구하고 아이스크림을 녹게하는것은 죄악이다. 아쉽게도 숟가락이 없으니 혀로 핥아 먹어야겠다. 롱스타킹 삐삐는 민초전쟁에서 살아남은 강인한 자이기에 충분히 핥아 먹을 수 있었다. 낼름낼름, 한동안 삐삐가 아이스크림통을 비우는 소리만 들렸다. 이윽고, 삐삐는 마침내 그 통을 다 비우고야 말았다. 오늘도 착하게 살았어. 적당히 포만감을 즐기고 삐삐는 그 자리에서 일어섰다. 넓게 둘러보니 자신은 아마 >>13에 있는 것 같았다. 동쪽에선 >>14한 소리가 들렸고 서쪽에선 >>15가 보였다. 삐삐는 어느쪽으로 갈까?(>>16)
북극으로 하자
빙산 무너지는 소리
8m 크기의 황제 펭귄
서쪽
14! 모험을 떠나자!
무너지는 빙산에 휘말리면 엄청나게 큰 위기다. 다큐에서도 그렇게 죽은 북극곰을 보았다. 그렇게 삐삐는 황제 펭귄을 향하여 갔다. 아무래도 전쟁을 하면서 남극과 북극이 하나로 합쳐진 모양이다. 실없는 생각을 하며 다가간 황제 펭귄은 >>19(외모나 행동 서술)했다. 대단하네, 거 참. 삐삐는 그런 황제 펭귄을 보곤 >>20했다.
엄청난 크기에 비해 굉장히 순해서 도발을 해도 그저 귀엽게 삐삐를 바라보고 있었다
팝핀댄스를 췄다
삐삐가 팝핀댄스를 추기 시작했다. 별 것 아닌 것 같은 몸짓에서도 엄청난 연륜과 아우라가 뿜어져나왔다. 세상에, 내가 지금 뭘 보고 있는거지? 황제펭귄은 삐삐의 춤사위를 보곤 감격하며 >>22를 했다. 삐삐는 내심 자기가 팝핀댄스를 매우 잘 춘다는 것을 알았기에 펭귄의 몸사위가 그저 귀엽기만했다. >>22를 8m의 거구가 하다보니 쿵쿵 소리가 울려퍼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저기 그만해줄래? 이러다가 지진이 일어나겠어. 내 이름은 롱스타킹 삐삐. 너는?" 삐삐가 먼저 통성명을 하자 황제펭귄은 잠시 삐삐를 바라보더니 >>23(말이든 행동이든간에)했다.
셔플댄스
놀랍게도 인간 말을 했다. "안녕하시오. 제 이름은 펭펭이오." 중후한 중년꽃미남 목소리 윳후!
호오, 목소리 좋아. 취향이야. 삐삐는 코를 쓱 만지곤 펭펭에게 인사했다. "만나서 반가워, 펭펭. 여기서 뭐하고 있었어?" "나도 만나서 반갑소, 삐삐. 나는 여기서>>25를 하고 있었다오." "...>>25?" 삐삐는 펭펭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당연했다. 아무리 펭펭이 8m의 거구라지만 펭귄은 >>26한 이유탓에 >>25를 하지 못했으니까. 잠깐 생각하던 삐삐는 1)나도 >>25해봐도 됨? 2)그렇구나, >>25 잘 하렴! 빠빠이! 3)니가 >>25를 어떻게 해?(거만하게) 4)자유 를 했다.(>>27)
태양을 만지기
날지 못함
3
"이봐 펭펭! 네가 아무리 잘나도 넌 태양을 만질수 없어! 날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태양을 만져?" 삐삐는 팔짱을 끼곤 코웃음을 지으며 펭펭에게 말했다. 순한 성격의 펭펭은 의기소침해져선, 얄미운 얼굴의 삐삐에게 >>29라 소리쳤다. 그 말을 들은 삐삐는 >>30했다. +나 뭐하는거지..? 말투 수정함
"그럼 소인은 어찌하면 태양을 만질 수 있겠소이까?"
그건 나도 모르겠고 너가 알아서 찾아봐 라고 말하며 황제펭귄의 다른 무리들은 어딨냐고 물어본다
"그럼 소인은 어찌하면 태양을 만질 수 있겠소이까?" "못 만진다고 했잖아! 그런데도 다시 물어봐?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삐삐가 소리쳤다. 소리만이 북극에 울려퍼졌고, 펭펭은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았다. 이윽고, 펭펭은 울기 시작했다. 흐엉엉, 눈물이 흘러나와 털을 적시는게 보기만해도 추웠다. 그런 펭펭을 보며 삐삐는 >>32(대사)라 말하곤 >>33(행동)했다.
시끄러워! 울지마! 그러면 나도 울고 싶어다고!!!
눈물 좀 닦으라고 식탁보만한 손수건을 꺼내준다
펭펭ㅠㅜ
펭....
펭펭은 거부감없이 삐삐의 손길을 받아들였다. 훌쩍, 중후한 목소리에서 나온 거라곤 생각되지 않을만큼 귀여운 소리였다. 삐삐는 한 번 화를 낸 뒤로는 아무말없이 그저 닦아주기만 했다. “야, 화났어? 그... >>37(대사)” 삐삐의 말에 펭펭은 대답했다. >>38이라고. >>39:삐삐의 반응 >>40:그 다음 벌어질 일
미안해 내가 심했던 것 같아 그래도 네 잘못도 있는걸
괜찮아.. 네 말이 사실인걸.. 근데 넌 지금 어디 가는 길이야?
세계 최고의 아이스크림을 찾아 여행중이얌
아이스크림은 자신의 적이라며 펭펭이가 싸움을 걸어온다
"야, 화났어? 그...미안해, 내가 심했던 것 같아. 그래도 네 잘못도 있는걸." "괜찮아.. 네 말이 사실인걸.. 근데 넌 지금 어디 가는 길이야?" 삐삐가 말하자 펭펭은 대인배스럽게 괜찮다며 눈물을 그쳤다. 삐삐는 자신감을 얻곤 말했다. "나는 세계 최고의 아이스크림을 찾아 여행중이얌." "뭐... 뭐?! 아이스크림?!" 이제껏 삐삐가 무슨 말을 해도 화내지 않았던 펭펭이 인상을 팍 찡그리며 되물었다. 살짝 당황한 삐삐에게 펭펭은 싸움을 걸어왔다. "아이스크림은... 내 적인데! 어떻게 그럴수가 있어?!" >>42 삐삐가 취할 공격 >>43 그 공격으로 인해 펭펭이 받은 대미지
원기옥
몸이 삐삐만큼 줄어들었다
달려드는 펭펭을 향해 삐삐는 크고 아름다운 원기옥을 날렸다. 컥, 펭펭이 신음소리를 내며 털썩, 쓰러졌다. 보기와는 다르게 엄청난 물몸! 삐삐는 공격을 맞고 점차 줄어드는 펭펭을 향해 다가갔다. 이윽고 펭펭이 삐삐만큼 줄어들었다. "에휴... 그러게 왜 달려들었어?" "그렇지만.. 아이스크림은 용서할 수 없다!" "? 대체 왜?" "그것은... >>45" 펭펭의 말을 들은 삐삐는(>>46) 1)그럴 수 있다며 긍정하곤, 그래도 자신은 어쩔 수 없다며 아이스크림을 찾아 떠난다 2)그런건 말도 안된다. 널 죽여주마.
"아이스크림을 배터지도록 드신 부모님은 두통과 오한과 저체온증으로 돌아가셨다오!" 아이스크림을 찾아 먹어치울거라 한다면, 펭펭은 삐삐의 부하.. 아니 파티에 가입하는거 아니야?
그럴 수 있다며 긍정하곤, 그래도 자신은 어쩔 수 없다며 아이스크림을 찾아 떠난다
>>45정답 "그것은... 아이스크림을 배터지도록 드신 부모님은 두통과 오한과 저체온증으로 돌아가셨다오!" 펭펭의 말에 삐삐는 '아니 그럼, 애초에 그렇게 먹지 말았어야지?'라고 생각했지만 겉으로 티는 내지 않았다. 대신 그럴 수 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걱정은 고맙지만, 내 위대한 모험은 방해받아선 안 되는걸... 난 최강의 아이스크림을 찾아 떠나야해." "그, 그렇다면 같이 가겠소! 삐삐도 배가 터지면 안되니, 내가 지켜주겠소!" 펭펭이 결의를 다지며 엄숙하게 말했다. 삐삐는 가만히 펭펭의 거대했던 몸을 바라보았다. 길다면 긴 시간이 흘렀을까, 삐삐는 >>48(말 OR 행동)했다.
"허나 거절한다!" 펭펭의 반응을 본 후 두 발을 벌리고 서서는 검지로 펭펭을 가리키며 말했다. "펭펭, 너 나 롱스타킹 삐삐의 동료가 되어라!"
"허나 거절한다!" 뭣이! 펭펭이 놀라 눈을 왕방울하게 떴다. 어우, 저건 좀 무서운데. 그러니 놀리는 건 그만둬야겠다, 라며 삐삐가 두 발을 벌리고 서서는 검지로 펭펭을 가리키며 말했다. "펭펭, 너 나 롱스타킹 삐삐의 동료가 되어라!" "정말인가! 아까 거절한다고 하지 않았나..." "아 걍 하라면 좀 하라고" 그렇게 둘은 동료가 되었다. 자, 이제 이 두 사람은 어디(>>50)로 가게될까!
극지방에 있었으니까 이번엔 사하라 사막!
그렇게 한 사람과 한 펭귄은 사하라 사막으로 향했다. "근데 사하라 사막으로 가는 길은 알고 있나?" 더운건지 헉헉 거리는 펭펭이 삐삐에게 물었다. 삐삐는 잠시 고민하다가, 오른쪽에 보이는 마을로 가서 물어보자고 했다. 그에 펭펭도 동의했고, 둘은 30분쯤을 더 걸어 1.마을에서 가장 큰 건물 2.수상하고 딥다크한 건물 3.자유 (>>52) 에 도착했다. "음... 들어가서 물어볼까?" "좋다!" 그렇게 펭펭/삐삐(>>53) 은/는 문고리를 잡고 열었다.
3. 거대한 막대 아이스크림(모형)이 간판으로 걸린 건물
펭펭
거대한 막대 아이스크림(모형이지만)이 인상적인 건물. 사막으로 가는 길 말고도 최고의 아이스크림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며 걸어온 둘. 짧은 대화가 오가고 펭펭이 문고리를 잡고 열었다. 순식간에 엄청난 양의 막대 아이스크림이 펭펭의 몸 위로 쏟아졌다. 차가워를 연발하는 펭펭을 내비두고 삐삐가 아이스크림을 건들였다. 만약 털이 수북한 펭펭이 아니라 자기가 문을 열었다면 큰일 났을지도. 신발로 이리저리 아이스크림을 치우며 펭펭을 일으켜준 삐삐는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다른 곳으로 갔다(>>55)
들어갔다! 들어가줘야지 이런건!
좋아 들어가볼까! 삐삐는 씩씩하게 들어갔다. 이곳저곳에 막대 아이스크림이 쌓여있었다. 어느새 일어나 따라들어온 펭펭을 뒤로 하고 삐삐는 아이스크림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선반을 둘러보았다. 선반 위에는 >>57들이 흩어져있었다. 그나저나 겁나 춥군. 냉장고에 들어온것처럼 느껴지는 추위에 삐삐가 몸을 부르르 떨었다. "삐삐, 이것좀 보시게!" 뒤따라오던 펭펭이 삐삐를 불렀다. 돌아본 삐삐는 펭펭이 가리키는 것을 보았다. >>58이었다. 이게 뭘 의미하는걸까?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려던 둘은 갑자기 들린 쾅 소리에 깜짝 놀랐다. 들어온 문이 닫혔다. 급한대로 삐삐는 옆에 있었던 >>59를 손에 들곤 주변을 경계했다.
아이스크림 막대!
쭈쭈바
냉동참치
누가 여기서 아이스크림만 빼먹고 막대는 버려두는 치졸한 짓을 벌였을까, 막대아이스크림만 있는 곳에서 쭈쭈바가 있는걸까도 지금은 중요하지 않았다. 지금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떻게 될까였다. 삐삐는 급한대로 옆에 있던 냉동참치를 들었다. 아가미가 없이 온통 새하얀 참치를 손에 들고, 주위를 경계하던 삐삐와 펭펭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문의 반대쪽, 즉 방의 한구석쪽에서 기분나쁜 소리(>>61)가 들렸기 때문이다.
칠판 긁는 소리
작게 욕을한 삐삐를 두고 펭펭이 먼저 움직였다. 한발짝씩 천천히 소리의 근원지를 향해 펭펭은 걸어갔다. 말리려던 삐삐는 이윽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아무것도 없다며 말하려던 펭펭의 목을 >>63이 조르며 기절시켰기 때문이다. 아무리 키가 작아졌어도 펭펭을 순식간에 기절시키다니! 삐삐는 손에 들린 참치를 상대를 향해 겨누곤, >>64(행동)했다.
스핑크스
퀴즈 내기 전에 먼저 맞춘다! 선빵필승! "답은 인간이야!" 답을 맞추며 벤다! 앤서 슬래시-냉동참치 버전-
순식간에 리타이어한 펭펭을 저리두고 삐삐는 스핑크스에게 달려들었다! 선빵은 언제나 옳다. 스핑크스가 문제를 내기도 전에 삐삐는 냉동참치를 이용해 스핑크스를 무찔렀다. 그거 말고... 다른 문제 낼라했는데... 란 심심한 유언을 남기고 스핑크스는 명을 다했다. 삐삐는 스핑크스를 위해 약 1초간 묵념한 후 주위를 둘러보았다. 스핑크스의 주위에 나무막대기가 가득했던걸 보면, 이 스핑크스는 아이스크림 보관고에서 아이스크림을 몰래몰래 훔쳐먹고 있었던 것 같다. "저, 저기, 괜찮으신가요! 보관고의 문이 갑자기 닫히기에ㅡ" 그 말과 동시에 마을주민으로 보이는 >>66이 문을 덜컥 열었다. 삐삐는(>>67) 1.기겁하며 펭펭의 뒤로 숨었다 2.>>66도 적인줄 알고 베어버린다 3.허세를 부리며 처치비를 내놓으라고 한다 4.자유
미라!
4.어딘가의 고무인간을 본받는다. "너도 내 동료가 되어라!"
"너도 내 동료가 되어라!" "뭐, 뭣?!" 갑작스런 삐삐의 스카웃 제의에 미라는 당황했다. 하지만 미라보다 선수를 친 자가 있었으니, 바로 펭펭이었다. "삐삐! 너에겐 이미 내가 있지 않은가! 그런데 왜 저런 말라깽이를..." "동료는 여럿이면 좋으니까! 그나저나 언제부터 깬거야? 깼으면 말을 했어야지!" 울며 매달리는 펭펭과 한심하다는 듯 쳐다보는 삐삐. 둘의 코미디 아닌 코미디를 잠시 지켜보던 미라는 헛기침을 하더니 말했다. "어... 일단 진정하시고, 저는 여러분들의 동료가 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69."
"저는 이미 파라오님의 부하이기 때문이죠. 제 의사만으로는 안 되며, 파라오님께 허락받아야합니다."
“쳇... 그런건가.” “지금 그런건가로 끝날때가 아니라네 삐삐! 파라오에 대한 소문을 아직 못 들은겐가!” “엥 건 또 뭐여” 펭펭은 자신의 부모님이 들려줬던 얘기를 시작했다. 미라도 말할때 공격하는거 아니란 클리셰 반, 궁금함 반으로 듣기 시작했다. “사실 파라오는...” >>71 1.질투가 심해 자신의 부하를 건든 자를 가만두지 않는다오 2.10년전 대전쟁때 민트초코 옹호파의 일원이었다오 3.내 부모님에게 아이스크림을 판 또다른 원수라오 4.자유 >>72 그얘기를 들은 삐삐의 반응 >>73 그얘기를 들은 미라의 반응
3으로 가자!!
복수심에 불타올라 파라오를 없애려고 한다
아니요. 당신 부모님께 아이스크림을 판 건 파라오가 아니라 접니다.
"사실 파라오는... 내 부모님에게 아이스크림을 판 또다른 원수라오! 실질적으로 부모님을 죽게 한 것은 아이스크림이지만, 부모님에게 아이스크림을 대량으로 판 것은 저 파라오...! 삐삐, 난 파라오의 부하를 절대 받아들이지 못하겠소!" 펭펭은 눈물을 흘리며 열변을 토했다. 그에 삐삐는 부들부들 떨며 복수심에 불타올랐다. 감히 내 깔의 부모님을 죽여? "음, 착각이 있으신 것 같은데 당신 부모님께 아이스크림을 판 건 파라오가 아니라 접니다." "그, 그런건가!" "예, 그렇습니다." "그렇담 네가 죽어라!" 삐삐가 울분에 차 냉동참치를 휘두르자 미라는 턱없이 쓰러졌다. 붕대가 스르르 풀리며 그 안의 내용물이 공중분해 되어 붕대와 >>75만이 남았다. 펭펭은 >>75를 주워 삐삐에게 건네며 말했다. "내 부모님의 원수를 대신 갚아주어 고맙소, 삐삐..." "아니, 뭐, 당연한거고..." "이제 미라는 죽었지만, 그래도 파라오를 찾아가야 한다오. 삐삐, 당신의 목표는 최고의 아이스크림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었소?" "응? 그렇지?" "그렇다면 더욱 그를 찾아가야한다오. 왜냐하면...(>>76)" 1.파라오는 최고의 아이스크림이 있는 곳을 가는 길을 아는 자요 2.파라오는 최고의 아이스크림 후보들 중 하나요 3.파라오는 최고의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법을 안다오 4.자유
녹은 민트초코 아이스크림!
1번!
"파라오는 최고의 아이스크림이 있는 곳으로 가는길을 아는자요!" "ㅇㅇ 알아, 그래서 걔 찾아가려 했어." "아 그렇소이까..." 사실 전혀 몰랐지만, 삐삐는 자신의 자존심을 위해 안다고 대답하며 펭펭이 건네준 녹은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집었다. 이걸 가져다가 어따 쓰라는걸까... 일단은 미라의 유품(?)이니 챙겨가주는게 인지상정이겠지. 그렇게 그녀와 삐삐는 냉동고에서 나와(>>78) 1.마을에서 가장 큰 건물 2.딥다크하고 수상해보이는 건물 3.자유(>>52 제외) 로 향했다.
2번!!!
"으음...근데 여기로 가도 정말 괜찮은것이오?" "너는 황제펭귄이 되어서 왜이렇게 겁이 많아..." "아니, 소리가 심상치가 않아서 그러오. 저기 문지기의 의상도 그렇고." 펭펭의 말대로 건물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하우스!하우스!'거리는 의문의 소리가 흘러나왔다. 그와는 대비되게, 얼핏보면 세련된 마법소녀의상을 입은 문지기가 걸걸한 목소리로 둘에게 물었다. "너희들은 누구지?" "아 우리는...(>>80) 1.새로 들어온 신입입니다. 2.뭔소리야, 알렉스? 아까도 봤잖아?(녹은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내밀며) 3.울어라 지옥참마도!(다시 냉동참치로 상대를 뽀개며) 4.자유
도장깨기 하러 왔다.
"아 우리는... 도장깨기 하러 왔다." "도장깨기...? 슈바 여기가 태권도장인줄 아냐? 꺼져!" 그 말과 함께 문지기는 삐삐와 펭펭을 내쫓곤 문을 쾅하고 닫았다. 삐삐가 화를 내며 모래를 발로 툭툭 차는 가운데, 펭펭이 의견을 내놓았다. "저 문지기 말고 다른 문지기가 나올 때 틈을 노려보는 것은 어떻소...? 아니면 뒷문으로 들어간다거나... 실은 아까 구멍을 하나 봐두었다오. 삐삐, 그대의 의견은 어떻소?" "음... 나는...(>>82)" 1.다른 문지기와 교체할때 정면돌파 2.다른 문지기에게 >>79의 방법중 하나를 써본다 3.몰래 뒷문으로 간다. 4.펭펭의 말따위 무시하고 새로운 방법을 내놓는다.
3번으로 해보자
>>79 하우스하우스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뒷문으로 가자. 안내해라 펭펭!" 펭펭은 삐삐의 허락이 떨어지자마자 주위를 슬그머니 보더니 아까 본 건물의 뒷쪽으로 향했다. 삐삐는 신발 사이로 조용하게 흘러들어오는 모래 입자에 짜증을 내며 펭펭의 뒤를 쫓았다. 이상할정도로 행인이 보이지 않는 마을. 그렇게 삼분정도 걸었을까, 펭펭이 멈춰섰다. "삐삐, 저 정도면 괜찮지 않소?" 그렇게 말하며 펭펭은 삐삐네가 목표로 했던 건물과 연결되어있는 별관을 가리켰다. 창문으로 엿보기엔 1층에 창문이 없어 불가능했다. 하지만 펭펭의 말대로 별관의 문은 아무도 지키고 있지 않았다. 별관의 문은 총 두 개였는데, 오른쪽은 별관의 정식입구인 듯 [잡상인 사절]이라고 써져 있는 거대한 철문이었고, 다른 하나인 왼쪽은 [관리자 외 출입금지]라 써져있고 아래 벼락 모양 픽토그램이 그려진 작은 문이었다. 잠깐 고민하던 삐삐는 펭펭의 팔을 붙잡고 오른쪽/왼쪽(>>85)문으로 향했다.
짝수 좌, 홀수 우 dice(1,100) value : 66
왼쪽이다!
"그래도 그렇지 관리자 외 출입금지라는데..." "어차피 무단침입이야." 뭐라고 더 말하려는 펭펭에게 쉿이라며 입술에 손가락을 가져다댄 삐삐는 살짝 당황했다. 사방이 어두컴컴해서 어디에 뭐가 있는건지 전혀 알 수 없었으므로 둘은 잠시 멈춰섰어야 했다. 눈이 어둠에 익숙해지고, 이리저리 걷다가 펭펭이 실수로 밟은 발판 덕에 전등이 휙하고 켜졌다. 전등이 켜지자 보인 별관의 모습은 (>>88 자유)였다. "(>>89 삐삐/펭펭 선택해서 대사/행동좀. 절대 스레주가 귀찮은게 아님)"
지하로 향하는 계단과 위로 향하는 계단뿐인 작은 공간
삐삐는 침을 손바닥에 뱉고는 다른 손으로 탁 내리쳤다. 튄 방향으로 나아간다. Dice(1,2) value : 2 1. 위 2. 아래
“좋아 지하로 내려가자.” 삐삐는 그렇게 말하며 아래로 내려갔다. 펭펭은 살짝 겁에 질린 것인지 삐삐의 팔에 꼭 붙어가다가, 자기가 삐삐를 지켜줘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곤 삐삐의 앞으로 나섰다. “근데 삐삐... 여기 벽을 좀 보시오.” “응? 아, 초상화가 되게 많네... 다 비슷하게 생긴 미라긴 하지만...” “아니, 그게 아니오! 거뭇거뭇한 자국이 마치... 체리 아이스크림 같소!” “뭐? 별로 좋은 징조는 아닌데...” 그렇게 대화를 주고 받으며 둘은 아래로 내려갔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91한 소리가 났다. 이윽고 계단은 끝이 났다. 계단의 끝엔 두 사람이 딱 통과할만큼의 나무문이 있었다. 나무가 오래된 것인지 비틀려서 문밖을 엿볼수도 있을 것 같았다. >>92 1.방 안을 엿보고서 들어간다 2.그딴거없다 살아가려면 도전정신이 중요하다 확 열고 들어간다
거친 숨소리
누구도 앞길을 막을 수 없지. 문을 때려 부수고 돌입한다!
좋아, 문을 부수고 들어가보자! "하나, 둘!" 발로 쾅 걷어차며 들어온 방에는 남정네들이 널부러져있었다. 아까 들려온 거친 숨소리는 이것때문인가... 다들 기진맥진하고, 상처입고 피까지 흘리는게(미라지만) 누군가로부터 습격을 받은 것 같다. 지하치곤 꽤 넓은 이곳. 미라들과 붕대를 헤치며 저쪽의 검은 실루엣을 향해 걸어갔다. 가까이 가서 보자 그 인영은(>>94) 1)엄청나게 더러운 파라오 2)긴장한 기색의 파라오 3)치명상을 입은 미라들 4)자유
4.검으니까 검은 자칼 머리의 인물 (아누비스가 떠오른다면 맞다)
아누비스인가, 자칼머리를 한 남성이 아마 이 상황의 범인같다. 그도 그럴것이 그가 들고있는 검에 붕대가 감겨져있었으니까. “어이, 이봐! 당신 뭘한거야?” “아, 들켜버렸네... 보다시피 미라학살? 이제 원하는 정보도 다 얻었으니 떠날거야. 그니까 방해하지 마라, 이번 일을 위해 엄청나게 준비를 했으니까.” 얼씨구... 참도 친절하게 말해주는 아누비스였다. 그에 펭펭과 삐삐는(>>96) 1.100레스 마다 한 번만 쓸 수 있는 설명충 빔을 이용해 여기에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불게 한다 2.그딴 거 필요 없다 선빵필승! 기술명은 맘대로! 3.정보를 얻어야하니/멋지니 부하로 받아들여달라고 한다 4.지유
설명충 빔을 이용해 정보를 턴 후 선빵을 날려 동료로 삼기
전부 다 선택해버렸어!!
"엄청난 준비라... 그 준비가 뭔지 꼭 들어야겠는데?" 삐삐는 그렇게 말하며 그/아/아/앗하고 기를 모은후, 빔의 형태로 아누비스에게 날렸다. 단면의 넓이가 체육관 짐볼만한 빔에 명중한 탓인지 바닥에 털썩 쓰러진 아누비스를 펭펭이 제압시켰다. "좋아, 이제 처음부터 끝까지 말해봐!" "칫, 아주 자세하고도 정확하게 설명해주마! 원래 이곳은 파라오와 미라들이 살고있던 평범한 마을이었지. 그렇지만 파라오는 최고의 아이스크림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을 알기에 나는 그의 비서인척 위장해서 내내 숨어있었던 것이다! 그로부터 아이스크림으로 가는 길을 알게 되었으니 후환을 없애려 한 것이고!" "와... 삐삐, 이 자는 정말 나쁜 자인 것 같소! 아, 참. 스핑크스는 어떻게 된 것이오?" "스핑크스는 내 귀염둥이다! 따로 보관해둘 곳도 없어소 몰래 마을의 아이스크림 저장소에 넣어두고 있었지." "그, 그렇다면 파라오는 어떻게 한거냐!" "파라오...후후후, 아하하하하하!" 파라오에 대해 묻자 아누비스는 펭펭의 아래에 깔려있음에도 박장대소를 했다. 대체 파라오한테 무슨 짓을 한거냐! 파라오가 잘못되었기만 해봐, 너한테서라도 가는 길을 알아... 잠깐만, 그냥 지금 물어보면 되는거 아닌가?(>>99) 1.일단 정의를 위해서 파라오한테 가보도록 하자 2.파라오 따위 알게 뭐냐 걍 아누비스한테 물어보자
2 설명해라, 아누비스 웨건!
"웃지말고 새꺄 가는 길이나 불어!" "흐흐흐... 최고의 아이스크림으로 가는 길은... >>102에서 >>103를 하면 열린다고 파라오가 그러더군! 파라오가 잠자고 싶은데 귀찮아서 거짓말을 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나는 그렇게 들었다!" "그러냐? 좋아, 펭펭,.들을 건 다 들었으니 예정된 수순대로 가자!" "아... 알겠소!" 사실 삐삐가 뭘 하려는지 감도 못 잡은 펭펭이었지만 되는대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삐삐가 뭐라 할 새도 없이 아누비스의 죽빵을 갈겼다. 두 눈이 훼둥그레진 펭펭에게 삐삐는 아누비스를 동료로 삼을 생각이니 깨어날때까지 잘 돌봐달라 말한 후(>>101) 1.여행경비를 챙기려 자고 있을 파라오를 찾아간다. 2.살아있는 미라를 찾아가 >>102로 가는 길을 물어본다
1 삥뜯자
검은 고양이 동상 앞에서
국민체조
~최고의 아이스크림을 향해가는길은 검은 고양이 동상 앞에서 국민체조를 하면 열린다~ 급한대로 별관에서 나오긴했지만 삐삐는 파라오가 어디에 있을지 전혀 알지 못했다. 본관(검고 수상한 건물)으로 향하니 지키고 있던 마법소녀들도 사라져서 당당하게 들어갈 수 있었다. 아누비스가 일을 크게 벌리긴 했나보다. 중간중간 안 심심하게 나와주는 미라들을 피하며, 삐삐는 엘레베이터로 향했다. 계단 올라가기 귀찮아, 한 번에 바로가야지. 란 시덥잖은 이유로 그녀는 용케도 엘레베이터에 탑승했다. 그런데... 몇 층에 있는걸까? (>>105) 1.엘레베이터를 탄 이유는 없어지겠지만 2층으로 가자 2.버튼이 유독 닳아 있는 지하 3층으로 가자 3.원래 보스몹은 최하층에 있다. 지하 5층으로 가자 4.모든 층을 돌아다닌다 등등 제외 아무거나(건물은 지하 5층~지상 3층+옥상의 구조)
원래 모든 일은 옥상인 법이니 옥상으로 가자
좋아, 옥상으로 가자. 삐삐는 옥상으로 향하는 버튼을 누르고 잠자코 기다렸다. 파라오가 다혈질인건지 엘레베이터는 매우 빠르게 올라갔다. 띵동- 엘레베이터의 안내음과 함께 열린 문, 삐삐는 도착하자마자 혼자 도망칠 준비를 다 한 파라오를 보았다. “야, 파라오! 거기있었냐!” “힉, 너, 넌 또 뭐야! 너도 아누비스의 부하냐!” “부우하? 이 삐삐님이 누군가의 부하일리가 없잖아! 도망치든 말든간에 상관없으니 돈이나 내놔!” “주겠냐... 아, 알았어! 줄게! 살려줘! 마을의 아이스크림 보관고가 있어. 아이스크림이 무지하게 많이 들어있지. 그리고 별관에서 위쪽으로 가다보면 거기에도 보물이 있어! 이정도면 됐냐?” 그렇게 말하며 파라오는 옥상에서 뛰어내렸다. 보아하니 파라오는 잘 착지한 것 같지만 삐삐가 따라했다간 큰일날지도 모르겠다. 이제 삐삐는...(>>107) 1.아누비스의 애완동물이 아이스크림을 다 먹긴 했으나 혹시 모르니 아이스크림 창고로 간다 2.별관쪽으로 다시 가본다 3.자유
dice(1,3) value : 2 3일 경우 펭펭과 아누비스를 만나러 지하실로 간다
"그럼 별관으로 가볼까..." 삐삐는 다시 엘레베이터에 타서 1층으로 내려갔다. 통로를 통해 무사히 별관에 도착한 그녀는 아까와 같은 계단에 도착했다. 하지만 지금은 위로 가야지, 그녀는 방금과는 다른 선택을 했다. 세 번 정도 꺾이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자 마찬가지로 작은 문이 나왔고, 그 문고리를 열자...(>>109) 1.파라오의 말대로 보물이 잔뜩 2.보물은 없고 허허벌판 3.이상하게 생긴 고깔이 붙은 상자가 놓여있음
아무것도 없었다!
"아... 죽여버릴걸 그랬나." 아무것도 없는 빈 방이 있었다. 장난하나, 진짜. 아니다, 찬찬히 살펴보면 뭐가 나올지도 몰라. 삐삐는 차근차근 바닥도 훑어보고, 천장도 콕콕 찔러보며 방을 걸었다. 이윽고 한 바퀴 정도 돈 후에, 삐삐는 절대 열지 마시오란 종이가 붙은 출입구를 발견했다. 종이를 떼고 바닥에 붙은 출입구의 문을 열자 매캐한 연기와 함께 이상한 냄새가 콕 올라왔다. 보자...(>>111) 1.여길 들어가보자 2.그냥 아이스크림 창고로 가자. 3.펭펭과 아누비스에게 가보자 4.자유
모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 당장 가자!
>>111... 그니까 어디로? 스레주 맘대로?(기대)
바닥으로...
>>113 쳇 바닥으로 내려가자 아까의 연기가 자욱하게 깔려있었다. 오, 거짓말을 한 건 아니었나보다. 삐삐는 연기를 들이마시지 않도록 주의하며 바닥에 떨어진 금화들과 각종 잡동사니를 주웠다. 보자... 삐삐는 >>116만큼을 주운것같다. 이 정도면 (>>117) 1.충분하다 2.충분하지 않다
아 앵커 수정귀찮아 발판
걍 다 주워버리자 줍줍
삐삐의 욕망을 채우기에는 아직 부족하다!
"사람이 보자... 셋 인데 겨우 이걸로? 에이, 안돼안돼." 그렇게 말하며 삐삐는 계속 금화를 주워나갔다. 삐삐가 이정도면 되었겠지, 라 생각할 때쯤엔 언젠가부터 옆에 끼고있던 보따리가 가득찼을때였다. 삐삐는 그럼에도 미련을 보이며 서서히 방을 빠져나갔다. 그 때, 엄청난 진동이 울렸다. "...뭐야? 이거 지진이야?" 사실은 아누비스가 파라오를 치기전 최후의 수단으로 마련해두었던 폭약이 본관에서 터진 것이지만, 그걸 몰랐던 삐삐는(>>119) 1.아누비스와 펭펭에게 간다. 2.그런거 알게 뭐냐 나혼자 탈출한다
2
아누비스와 펭펭은 살아나온다! 주인공의 동료 보정을 받아서!
"아...누비스랑 펭펭은 알아서 나오겠지!" 삐비는 매정하게 홀로 탈출하는 쪽을 택했다. 보따리를 어깨에 단단히 매고 계단을 향해 달려나갔다. 진동과 귀에서 울리는 이명 탓에 힘들었지만... 아누비스와 펭펭따위 알아서 나오라고 할 것이므로 삐삐는 아까와는 다르게 별관의 오른쪽 문으로 나가려고 했다. 반대쪽 계단을 빠르게 내려온 후 삐삐는 당황했다. 거대한 철문이 닫혀서 꿈쩍도 안 했기 때문이다. 뭐야 이거, 밖에서 여는거야? 일단 보따리를 내려놓고, 삐삐는 어떻게할지 고민하기 시작했다.(>122) 1.그냥 다시 왼쪽출구쪽으로 간다(이 경우 펭펭&아누비스와 마주칠 수 있음) 2.무언가 도움될 것이 없는지 주위를 찾아본다. 3.철문너머에 도와줄 사람이 없는지 살펴본다. 4.자유
꼭 문으로 탈출해야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려라. 벽을 부순다!
"이렇게 된 이상..." 삐삐는 도구를 찾다가 먼지를 들이마시는 불상사는 딱히 원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누군갈 기다리거나 다시 되돌아가기엔 너무 귀찮았고. 어쩔 수 없이 삐삐는 보따리에서 제일 단단해보이는 금괴를 꺼내 벽을 쾅쾅 내려치기 시작했다. 이거, 효과가...(>>124) 1.있다->어서 밖으로 나가자! 2.없다-> >>121로 돌아가서 결정
1.있다 2.없다 Dice(1,2) value : 2
앜
아쉽지만 효과는 딱히 없었군. 그렇다면 다른 방법을 써보아야겠다.(>>127) 1.그냥 다시 왼쪽출구쪽으로 간다(이 경우 펭펭&아누비스와 마주칠 수 있음) 2.무언가 도움될 것이 없는지 주위를 찾아본다. 3.철문너머에 도와줄 사람이 없는지 살펴본다. 4.자유(단, 금괴로 벽을 내리친다 제외)
2번!
그렇다면 주변을 둘러보자. 다행히 지금은 진동이 조금 멈춘것같다. 일단 철문 아래 먼지 투성이 책장을 살펴보니...(>>129) 어떤걸 가져갈까? ㅣ카드 ㅣ 빈칸 ㅣ 책 ㅣ ㅣ신발 ㅣ하이힐ㅣ빈칸ㅣ ㅣ 줄 ㅣ 토치 ㅣ상자ㅣ
토치
좋아, 토치를 가져가자. 다행히 안에 가스는 연결되어있다. 토치를 들고 벽을 향해 방사하자...효과가...(>>131)있다/없다. 없다면 다시 >>128로, 있다면 밖으로 나가서(>>132) 1.일말의 정으로 펭펭과 아누비스를 찾아본다. 2.홀로 최고의 아이스크림을 찾으러 간다. 3.자유
이제 슬슬 탈출해야지! 있다!
태초의 목적을 이루자! 아이스크림을 찾으러가자! 동료는 뭐 알아서 살아가겠죠. 삐삐는 건물붕괴로 죽어버리는 그런 약한 동료따위 영입한 적 없습니다.
원래 인생은 적자생존이다. 내 동료라면 알아서 살아나오겠지! 삐삐는 그렇게 생각했다. 마침 저 둘이 없다면, 이 금화들은 전부 자신의 것이 된다. 겁나 좋군. 자, 이제 원래 목표였던 사하라 사막으로 가서 검은 고양이동상을 찾아야하는데... 길을 물을 사람도 없고, 이를 어찌한담. 어떻게 사하라 사막으로 갈 수 있을까? 이곳도 사막이니 그리 거리가 멀다곤 느껴지지 않는다. 일단 걷고 보자. 어느쪽으로 걸을까?(>>134)
금화 하나를 던진다. 받는다, 나온 방향으로 간다. Dice(1,3) value : 2 1.그림(왼쪽) 2.숫자(오른쪽) 3.섰다. 중립의 중용.(가운데)
오른쪽인가. 금화신의 뜻대로 오른쪽으로 걸어가보자. 오른쪽에는...맙소사, 허허벌판뿐이다. 그래도 걷다보면 뭐라도 나오겠지. 삐삐는 그렇게 걷기 시작해 >>136만큼의 시간이 흘러서야 >>137에 도착했다. 한편, 삐삐가 금화를 던질때 펭펭과 아누비스는(>>138) 1.죽었다 2.살았지만 건물내에서 아직 빠져나오는 중이다 3.누군가를 만나서 건물에서 빠져나왔다 4.건물에서 독자적으로 빠져나왔다. 3&4이 나온다면 >>139는 그들이 어떻게 행동할지도 정해줘. 3&4가 나오지 않는다면 >>139는 스레주가 이야기를 진행하도록 할게
Dice(1,100) value : 59분
1~7 화장실랜드 8~10 아이스크림 왕국 Dice(1,10) value : 7
펭펭과 아누비스는 벽을 뚫고 나왔다!
펭펭은 아누비스에게 시켜서 삐삐의 냄새를 맡게 시켜서 뒤따라ㅏ기로 했다! 개과동물 머리이니까 어찌되겠지!
“여기가 화장실랜드...” 도시 중앙에 설치된 거대한 양변기에서 폭포가 흘러내리고 도시 곳곳에 세면대가 설치되어 있는 곳이었다. 발 아래 깔린 타일모두가 반짝반짝 광이 났다. “일단 사막으로 가려면 지도를 구해야하는데...” >>141 1.근처의 상점으로 간다 2.주위의 여행자에게서 삥뜯는다 3.편하게 가이드를 고용한다 4.자유
1
일단 상점에 가자. 돈은 충분하니 문제는 없다. 전통이 깊은 곳인지 좌변기 모양으로 생간 지하상점에 들어가니 없는 게 있나 싶을정도로 진열된 것이 많았다. 좋아, 그럼 이제 뭘 사볼까...(>>143, 지도 류에서 한개, 나머지에서 최소 0개~2개 선택 가능) 지도류 이게 지돈가 싶은 허름한 지도 / 그럭저럭 보이는 지도 / 조금 비싸지만 정확한 지도 / 세계지도. 단, 현재 삐삐의 재산 중 반을 내놓아야 살 수 있다 나머지 잡화류 간지말곤 효과가 없는 가죽재킷과 시가(내용물 포함) / 따개비가 덕지덕지 붙었지만 성능은 끝내주는 손풍기 / 총알들. 총은 알아서 구하자 / 식기도구. 천에 둘러싸여있어 정확한 식별이 불가능하다 / 무기가챠. 숟가락에서부터 개틀링건까지 운만 좋다면 획득가능하며 창렬한 가격 / 아이스크림. 겁나 달고 맛있다. 원하는만큼 구매가능
그럭저럭 보이는 지도와 무기 가챠를 한 번 하자. 그리고 남은 돈으로 아이스크림을 전부 사버리자!
*아이스크림은 가챠 돌리고 사러갑시다 그럭저럭 보이는 지도는 말그대로 그럭저럭 보인다. 세월이 꽤 된건지 가장자리가 흝어졌지만 알게뭐람. 화장실랜드에서ㅜ사하라 사막까지 가는 길은 다 나와있다. “으... 아저씨, 이거 너무 비싼것같은데? 좀 깎아줘!” “안돼. 안 바꿔줘. 돌아가.” 완강한 상인의 태도에 삐삐는 한숨을 쉬고 돌림판을 돌렸다. 돌림판의 결과는...(>>145)와 (>>146)에서 왔다리갔다리 하다가 (>>147, >>145와 >>146중 원하는것)이 나왔다!
포탈건
신비한 힘이 숨겨진 응가모양 열쇠고리
1.포탈건 2. 신비한 힘이 숨겨진 응가모양 열쇠고리 dice(1,2) value : 2
"... 아저씨 장난해? 이게 뭔데. 뭐냐니까?" 삐삐는 신비한 힘이 숨겨진 응가모양 열쇠고리를 획득했다! 도대체 어디에 쓰는거지... 황당해하는 삐삐에게 상인이 마저 말했다. 이 열쇠고리에는 >>149란 효능이 있다고. "...그러니까 말이야, 아가씬 그렇게 대단한 물건을 갖게 된거야! 이걸 뽑은게 오히려 행운이라니까?" "아, 예, 그러시겠죠. 네네." 대강 둘러대고서 삐삐는 아이스크림을 사러 3m를 이동했다. 있는거 없는거 다 보여달라 하니 주인장은 순순히 삐삐를 창고로 데리고 갔다. 자, 보자... 무슨 맛을 사갈까?(>>150) * 한 편, 그 시각 펭펭과 아누비스는 벽을 뚫고서 삐삐의 냄새를 찾아 떠나고 있었다. 원래대로라면 아누비스가 굳이 펭펭과 삐삐를 찾아 떠날 일은 없었겠지만(>>151) 1. 삐삐에게 아이스크림을 뺏기지 않으려는 아누비스와 삐삐를 찾아야하는 펭펭이 잠깐동안 협력하기로 했다 2. 나쁜 짓을 저지른 아누비스를 펭펭이 제압, 부하로 데리고 다니는 중이다 3. 생명의 은인인 펭펭에게 아누비스가 감동먹었다 4. 자유 어쨌든간에, 그러한 이유로 한동안 같이 다니게 된 펭펭과 아누비스는 (>>152) 삐삐를 잘 따라왔다 / 따라오는 중이다 / 길을 잃어 합류하기까지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릴 것이다 .
1이면 따뜻하게 품어 주면 생명체로 변함 2면 딱 한번 순간이동 가능 3이면 던지면 터짐 4면 똥왕이 사는 화장실캐슬의 입장권 Dice(1,4) value : 3
오버 더 레인보우 무지개 너머를 볼 수 있다는 맛.
3번!
삐삐의 발자국을 발견하고 뒤 쫒고 있다!
>>152 그럼 나중에 적당한때에 만나는걸로! 삐삐는 오른손에 지도, 왼손에 열쇠고리, 주머니와 지고있는 큰 보따리에 아이스크림을 넣은채로 상점을 빠져나왔다. 그러고보면 지금 시각이... 하긴, 눈뜨고 펭펭을 만난후 사막까지 걸어가다가 아누비스까지 만났으니 시간이 오래 걸릴만도 하다. 이미 해는 져버렸고, 여기서 한 밤 자고 가거나 도중에 노숙을 해야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154) 1.자고 간다(삐삐 돈 없다) 2.도시 내에서 노숙한다 3.노숙은 무슨 자지 말고 계속 걸어간다 4.자유
끝내주는 말빨로 재워줄 사람을 찾자. 아니면 아이스크림을 먹여서 무지개너머로 보내고(?) 집을 얻든지.
으아닛 이거 왜 안 올라갔지...? 삐삐는 도저히 저 먼지들 속에서 잠을 청할 수 없었다. 자더라도 오성급 흙침대에서 자야지! 그녀는 거리를 돌아다니며 자신을 재워줄 만만한 호구를 찾았지만 다들 빠른 발걸음으로 그녀를 지나쳐가기 일쑤였다. 그렇지만 삐삐는 포기를 모르는 여성이다. 간신히 부해보이는 지나가던 할배를 잡았다. "아저씨, 아저씨 관상을 보니까 복이 싹 날라갈 관상이야." "허허... 정말 그렇게 보이나?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하지?" "간단해, 날 당신 집에서 재워줘." "좋아, 어서 오게나!" 머리가 다 벗겨진 영감은 삐삐를 으리으리한 저택으로 안내했다. 훌륭한 나의 초이스에 감탄을. 삐삐는 헤실거리며 그 자를 따라갔다. "아쉽지만 지금 남아있는 방이 이것뿐이라네... 이 정도면 마음에 드는가?" 그 자가 보여준 방은(>>156) 1.감옥인가? 창문에 철창도 달려있고 있는거라곤 간단한 이부자리 뿐이다. 2.그럭저럭 괜찮은 방. 깔끔하고 싱글사이즈의 침대&책상만 있다. 3.좋은방. 간식도 놓여져있고 퀸사이즈의 침대가 아늑해보인다. 4.공주풍 샤랄라한 방. 이 시대를 살아가는 소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어봤을 방.
3번.
"어어, 완전 마음에 들어! 그럼 오늘밤만 수고할게요!" "나가고 싶을때 알아서 나가시게나... 화장실은 바로 옆 방이라네. 필요한게 있다면 언제든지 말하고... 그럼." 그렇게 삐삐는 짐을 풀고 침대로 뛰어들었다. 역시 화장실랜드, 청결과 위생 하나만큼은 기가 막히다. 냄새 좋아... 잠시 냄새를 맡던 삐삐는 자신이 처음 깨어난 이후 씻지도 않고 뭘 먹지도 않았다는 점(사실 일어나자마자 아이스크림 한 통을 해치우긴 했지만 그런거 이미 다 까먹었다)을 떠올렸다. 그러고보니까 언제 다시 씻게 될지도 모른다. 그걸 생각하면 지금 씻고 와야하나? 아니면 차라리 배라도 채워야하나? 앞으로 어디 마을에 들리기 전까진 아이스크림만 먹게 될테니... 저기 놓여진 크래커랑 음료라도 먹어야하나.(>>158) 1.시간이 늦었으니 그냥 자자 2.언제 씻게 될 지 모르니 화장실에서 간단하게 머리만 감고 오자 3.언제 아이스크림 말고 다른걸 먹게 될 지 모르니 간식이라도 먹고 오자 4.자유
걍 자고 내일로 가자!!
"어차피 내일이면 곧 떠날건데." 어차피 사막을 걸으면 먼지는 다시 묻고 배는 다시 고파진다. 그렇게 삐삐는 잠을 청했다. 자신이 어떤 위험을 피해간건진 꿈에도 모른 채... 그렇게, 해가 떠오르는 중이다. 새벽 5시/아침7시/오전9시(>>160)쯤에 삐삐는 기지개를 키며 일어났다.
아침 7시 위험을 피해갔다니 음식에 독이라도 탔나
짐을 챙기고 복도로 나온 삐삐. 조용한 복도에 발소리가 울린다. 계단을 내려가려던 찰나, 똥색 메이드복을 입은 아주머니가 삐삐에게 말을 건다. "아, 지금 일어나셨군요... 다들 아침먹고 있어서 볼 건 없으실거에요. 주인 어르신께서 15분 뒤에 같이 아침이나 먹자고 전해달라시던데... 있다가 안내해드릴까요?" "아침을 같이요? 으음...(>>162)" 1)알겠다며 15분뒤에 아주머니를 따라 같이 할아버지한테 간다 2)알겠다며 15분내로 모든 준비를 마치고 탈주한다 3)지금 먹지 않으면 안된다며 사용인들이 밥을 먹고 있을 공용식당으로 간다
나는 지금 배가 고프다 3번
“안되지, 밥은 생각날때 바로바로 먹어줘야해. 다들 밥먹고 있다는 거기로 가자. 아니, 가시죠.” “예? 하, 하지만 주인 어르신이...” “15분 못 기다립니다. 빨리 가시죠.” 그렇게 말하며 삐삐는 아주머니의 팔을 붙잡고 무작정 계단을 내려갔다. 그녀의 얼굴이 새햐지는 것도 모른채 삐삐는 여긴가? 아닌가? 수도 없이 물으며 저택을 누볐다. 하는수없이 그녀는 삐삐를 공용식당으로 인도했다. “여기가 공용식당...” 먹음직스럽진 않은 노란색이 참으로 매력적인 건물이었다. 별 냄새는 안 나는데,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여러 사람들이 같은 식판에 같은 음식을 담아 빠르게 먹고있는 것이 보였다. 빨리 먹고 빨리 일하라고 채근하는건가, 야박하군! 삐삐는 속으로 생각했다. “어서오십쇼! 오늘 아침은 >>164입니다! 맛있게 드십쇼!” 호쾌한 주방장이 삐삐에게 >>164를 주었다. 윽, 이게 뭐야. 잠시 멈칫하던 삐삐는 한 입 먹어보았다. 음, 은근 괜찮은데? 그렇게 먹고있던 삐삐를 어느새 사라졌던 아주머니와 저택의 주인 할아버지가 찾아왔다. “깜짝이야... 도대체 왜 내 제안을 거절한것인가? 자넨 내게서 불운을 없애준 귀인인데...” 헐, 그거 진짜로 믿었던건가? 삐삐는 내심 당황해라면서도 대답할 말을 찾았다.(>>165) 1.제가 >>164릉 좋아합니다 2.혼밥을 좋아합니다 3.당장 배고파서 4.제가 그 정도 급은 아니라...ㅎ 5.자유
설탕물에 만 밥
이제부터 같이 밥을 먹으면 되죠!
"그... 그렇다면 지금부터라도 같이 먹지 않을래?" 그렇게 말하며 삐삐는 주방장에게 설탕물에 만 밥을 하나 더 주문했다. 그에 할아버지는 살짝 찡그리더니 자리에 앉았다. "그나저나... 귀인께선 대체 어떤 이유로 여행을 하고있는겐가?" "오, 어떻게 알았어?" "당연히 그 짐을 보면 눈치챌 수 밖에... 식량을 그렇게 많이 챙겨가는데, 여행이 아님 뭐란말인가?" "그런가..." 마침 주방장이 할아버지한테도 음식을 가져다줬기에 삐삐는 잠시 생각할 틈을 가질 수 있었다. 뭐라 말할까..(>>167) 1.사실대로, 최고의 아이스크림을 찾기 위해서. 2.알려줘야하는 이유를 묻자. 3.그냥 무시하자 4.자유
무언가 의미심장한 척 하자. 이유를 듣게 된다면 그대는 더이상 기존의 순탄한 일상으로 다시는 되돌아갈 수 없소. 오직 힘들고 고된 숙명이 그대를 기다릴 것이오. 그 때가 된다면 당신은 쓸데없이 호기심이 많았던 지금의 당신을 원망하게 되겠지. 다시 한번 더 되묻겠소. 정말로 이유를 듣고 싶소?
삐삐는 일단, 말을 흐리기로 했다. 그녀는 괜히 허세를 불이며 목소리를 낮추고 말했다. "흐음... 알려는 줄 수 있지만, 이걸 들으면 기존의 순탄한 일상으론 절.대. 못 돌아간다고? 힘들고 고된 숙명만이 할배를 기다릴텐데... 5252, 그거 괜찮겠어? 나중에 자책만 하게 될걸?" "... ..." "괜찮겠냐니까?" 이정도면 적당하겠지. 삐삐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 설탕물을 벌컥벌컥 들이마셨다. 그러고보니... 자신은 왜 최고의 아이스크림을 찾고 있었던거지? ...딱히 지금 생각할 문제는 아닌건가. 집주인은 별 말없이 굳은 표정으로 삐삐를 따라 음식을 먹으려다가, 도저히 못 먹겠다는듯 남기고야 말았다. "그럼... 여행을 하는 이유는 몰라도 어디로 가는진 알려줄 수 있겠지. 교통수단은 있소? 없다면 내가..." 뭐야뭐야, 이 사람 왜 이렇게 친절해? 의심이 들기 시작하는 삐삐. 그렇지만 현재 그녀에게 이동수단이라곤 튼튼한 두 발밖에 없다. 이왕 이렇게 된 김에 끝까지 빨아먹어볼까 생각하던 삐삐는...(>>169) 1.좋아, 사하라 사막에 간다는 말과 함께 교통수단을 빌려달라 말한다 2.목적지는 말하지 않고 교통수단만 달라한다 3.목적지만 말하고 교통수단은 필요없다고 한다 4.무시한다 5.자유
목적지는 말하지 않고 교통수단만 달라하자 ㅋㅋㅋ
“아, 그런건 알 필요 없고 교통수단이나 내놔. 뭐 있는데?” “훌륭한게 있지. 따라오게나.” 삐삐는 툴툴대며 주제를 다시 바꿨다. 그러자 주인은 너털웃음을 짓더니 먼저 일어났다. 삐삐도 그를 따라갔다. 길 이곳저곳의 물때를 닦아내는 청소부들 사이를 요리조리 피해가며 그들은 집주인의 것으로 보이는 큰 건물에 도착했다. 그 앞엔 널따란 잔디밭이 있었고, 그 잔디밭엔 (>>171)이 있었다. “>>171... 나한테 보여준다던 교통수단이 저거야?” “에이, 그럴리가 있겠나. 저건 장난감이고, 탈것들은 저기 안에 있다네.” 건물을 지키던 경비와 인사를 하고 둘은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멘츠, 아우기, 베라리 등 전쟁전부터 외제차라며 좋은대우를 받았던 자동차들도 있었고 삐까뻔쩍한 오토바이도 있었다. 야X루트 매니저분들이나 몰고다닌것같이 생긴 전동차, 킥보드, 하다못해 말까지. 아마도 이 사람은 그런 것들을 좋아하는 수집광인가보다. 어쩌면 파라오보다도 부자일지도. 삐삐는 침을 꼴딱 삼켰다. “음... 이 정도면 됐겠지? 원하는 걸 아무거나 골라보게.” (>>172) 자유. >>171도 좋고, 스레주가 쓴 것도 좋고, 자기가 원하는 것도 좋음. 아무리 ㅂㅅ같은거라도 이 스레는 개그니까! 탈수만 있음 ok!

B-2 미국의 스텔스 폭격기
좋아! 병맛으로 가볼까? 이곳은 화장실랜드니까... 공중부양 변기로 하자! 속도는 스텔스 폭격기 만큼 빨라
"그렇다면 이걸로 할까!" 그렇게 말하며 삐삐는 공중부양 변기를 골랐다. 보통의 변기에서 내용물을 배출하는 곳으로 쓰일 공간엔 여러 짐들을 넣고 다닐 수 있게 되어있었다. 물을 내리게 되어있는 곳에는 엔진이 부착되어 변기가 공중에 떠다닐수있게 되어있었고, 레버를 통해 정도를 맞출 수 있었다. 색깔도 관리를 잘한듯 희고 깔끔했다. "귀인께선 눈이 좋은 모양이야! 이걸 고르다니... 그렇지만 이건 내게 귀속되어있어서 풀어야 탑승이 가능하다네. 일단 저 방으로 들어가세. 내가 풀어주지." "그냥 타면 안돼? 나 이거 타는 법 아는데?" "안된다네. 비밀번호가 걸려있어서..." 그렇다면야 어쩔 수 없지, 그렇게 삐삐는 변기를 들고 가는 집주인을 따라가려다가, 정말 따라가도 괜찮은걸까 다시 생각했다. 이렇게 친절한 사람이 흔할리가 없다. 만약에 이 노친네랑 잘못 엮이면 최고의 아이스크림을 가져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 새 누가 가져갈 수도 있고... 당장 아누비스만 해도 위치를 알고있었으니, 알고있는 사람이 더 많을지도 모르지.(>>174) 1.미심쩍지만 할아버지를 따라 방까지 들어간다. 2.뒤통수를 때리고 변기를 탈취, 도망간다. 3.기회를 봐서 >>171에 탑승, 도망간다.
던지면 폭발하는 열쇠고리를 가지고 있잖아? 일단 따라가자.
흐음... 지금까지 별 일 없었잖아? 이번에도 괜찮겠지. 삐삐는 집주인을 따라가기로 했다. 그가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갔다. 삐삐도 따라서 들어가려는데, 검은 옷의 사내가 손에 꽃무늬 손수건을 들고 삐삐를 덮치려하는것이 아닌가! "제압해라 초코!" "예, 주인님!" 아, 방금 나갔어야 했는데. 삐삐는 당황한 와중에도 반응하려 노력했다. 손수건으로 자신의 입을 막으려는게 뻔한 남자와 언젠가부터 마취총을 들고있던 할배. 이제 삐삐는...(>>176) 1.일단 남자를 제압하고, 열쇠고리를 주인놈한테 던진다 2.일단 도망가고서 방 안에 열쇠고리를 던진다 3.열쇠고리를 남자의 몸안에 집어넣고, 주인을 제압한다. 4.자유 >>177:이러한 삐삐의 행동은 성공했다/실패했다
남자를 제압하고 주인과 대화를 시도한다. 만약 주인이 마취총을 쏘려고 한다면, 제압한 남자로 막는다.
1이면 성공 2면 실패 Dice(1,2) value : 2
슬프군...
일단 이 남자를 먼저 처리하자. 식은죽먹기지, 뭐. 남자가 손을 얼굴에 뻗기 전에 주먹을 복부에 내질렀다. 이어서 바로 몸을 꺾어 뒷목을...쳐... 아, 몸을 꺾으면 집주인놈한테 몸이 다 보이겠구나. 삐삐는 그런 어이없는 이유로 허세를 부리다 제압당했다.
"...? 뭐야, 여긴 또 어디야..." 그렇게 삐삐는 눈을 떴다. 전에도 이랬었던 것 같은데... 눈을 뜨고 사방을 둘러보니(>>181) 1.아까 자기가 있던 방 2.병실같이 새하얗고 허한 방 3.감옥 이었다. 그러고보니 자신은 그 노망난 늙은이한테 잡혀버렸었지, 탈출이던 뭐던간에 행동을 취하려면 몸이 멀쩡해야겠지! 팔과 다리를 움직이며 어딘가 달라진 부분을 확인했다. 손에는 수갑이고... 힘이 잘 안 들어간다. 대체 나한테 뭔 짓거릴 한거야. "아, 깨어났나?" "?! 야, 너 뭐야?" "좀도둑주제에... 그러게 거짓말로 잠자고 밥까지 먹었으면 이런 일이 생길 것 즈음은 예상했었어야지!" 그 녀석이 문을 열고 다가온다. 옆에는 >>182...? 뭐지, 경호원인가? 어쨌든 그건 지금 알 바가 아니고. "나...나는 진짜 돈도 없어! 이쁘지도 않아! 권력도 없고 걍 오늘내일하는 하루살인데 왜 이러는거야!" "후후, 궁금하냐!" "어! 뒤지게 궁금하니까 엑스트라답게 빨리 불어!" "허나 거절한다!" 그렇게 말하며 그는 >>182만 남겨두고 자리를 뜬다... 서서히 내게 다가오는 >>182는 내게 우호적인것같다/별 생각없는 것같다/적대적인 것 같다.(>>183)
2
정장의 사나이
아무생각 없다. 일직선으로 천천히 걸어오다가 벽에 막히자 벽을 뚫고 일직선으로 계속 천천히 걸어간다.
"저거 뭐야... 인간은 맞아?" 그 사나이는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삐삐를 향해 걸어갔다. 그 손에 들린 것은 >>185. 저 >>185의 용도는 대체 뭘까?(>>186)
수르스트뢰밍
정장입은 사람이 걸어가면서 수르스트뢰밍을 들고 있을 이유는 하나 뿐이지. 당연히 저글링을 하기 위해서다!
미안하다 스레주 개바쁘다 숙제가 밀렸다 밤에 보자
밤이다!
천천히 걸어오다가 어느 시점에서 우뚝 선 남자. 그대로 손에 든 수르스토뢰밍으로 저글링을 하기 시작한다... 처음부터 완벽한 자세로, 아름다운 포물선을 그리던 그의 수르스트뢰밍은 점차 회전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이내 그의 팔을 제대로 볼 수 없을때까지 속도는 올라가고야만다. 이것이야말로 예술, 인류의 기적. 그렇게 그의 저글링은 3분 정도 후 끝났다. "오... 당신 저글링 엄청 잘한다!" "(>>190)" 1. ... ... 2.부끄러워하며 그 정도는 아니라고 겸손떨기 3.당연하다며 비웃기 4.자유
2
"...그 정도는, 아닌데요..." "에이, 겸손 떠는 거야? 진짜 잘했는걸!" 정장의 사나이는 얼굴을 붉게 물들이며 계속 손사래를 쳐댔다. 놀리는 건 이쯤하고, 삐삐는 본론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그래서 넌 왜 여기서 저글링이나 보여주고 있는거냐?" "앗, 저, 그게...(>>192)" 1.주인어르신한테 제가 부탁드렸습니다. 2.이제 곧 죽으실테니, 마지막 묘기라도 보고 가시라는 어르신의 말씀입니다. 3.접촉하려면 이거말고는 핑계가 없을 것 같아서... 4.자유
3
"접촉하려면 이 외엔 방법이 없었습니다... 이것도 겨우겨우 허락받은거라..." "...접촉?" 즉, 이 녀석은 날 만나려했단 거군. 근데 왜? 왜 나랑 만나려고 했던 것이지? 그나저나 나는 이 사람이랑 만난 적이 있긴 한건가? 삐삐가 오랜만에 뇌를 열심히 굴리고 있는동안, 그 사나이는 삐삐를 향해 >>194했다. 1.무릎을 꿇었다 2.포옹했다 3.단도를 꺼내 기습했다 4.반갑다며 악수했다 5.무기를 건네준다 6.자유
그랜절을 했다. 그건 마치 아이스크림 콘을 엎어둔 모양새와 흡사했다.
그렇게 남자는 삐삐에게 그랜절을 했다. 삐삐가 이상한 자부심을 느낌과 동시에... 대체 이 녀석은 진짜 뭐하자는 놈인건지 호기심을 느끼기 시작했다. 날 만나고는 싶었는데, 나한테 뭘 원하길래 이렇게까지 하는거지? 삐삐는 남자한테 >>196이라고 말했다. ">>196" 1.어디서 보낸 첩자냐! 2.뭘 원하는거지? 3.날 알고 있는거야? 4.자유 그러자 남자는 >>197(대답 혹은 행동)했다.
너 설마 펭펭이니?
안녕하시오 펭펭이오
"너 설마 펭펭이니?" "안녕하시오, 펭펭이오." 삐삐의 물음에 기다렸다는 듯 남자는 옷을 벗더니 얼굴을 뜯어냈다. 그러자 드러난 것은 검푸른 색의 보송보송한 털. "펭펭!" "무사해서 다행이오 삐삐!" 둘은 서로를 껴안으며 감격의 재회를 누렸다. 보아하니 펭펭은 삐삐를 다시 만나 정말 기쁜 듯 보였다. 삐삐로 말하자면, 엄청 당황했다고 할까. 버리고 도망갔는데 어느새 다시 나타나 이러고 있으니. 혹시 몰라 먼저 껴안긴했지만 들켰다간... 그래도 내가 이기겠지만! 삐삐는 펭펭의 털 안에서 나와 어떻게 빠져나왔는지 묻기 시작했다. "도대체 어떻게 된거야?" "건물이 무너지고, 잠시 정신을 잃었다오. 그 후 깨어난 아누비스로부터 준비해둔 폭탄이 터진 거란 설명을 들었고, 그와 함께 잔해를 헤치고 나오니 당신은 보이지 않았고... 다행히 아누비스가 당신의 냄새를 맡아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오! 여관도 아니고, 가정집에 있어서 얼마나 놀라웠는지... 삐삐는, 어떻게 나온 것이오?" "아, 나? 돈챙기고 나오다보니 이미 별관이 그 모양 그 꼴이라... 불러봐도 대답이 없길래 나중에 구해주려고 했지." "역시, 삐삐는 대단하외다! 솔직히 말하자면 섭섭하기도 했지만, 그런 사정이 있었다면야..." 삐삐에게 크리티컬 데미지가 들어갔음을 펭펭만 모를 무렵, 삐삐는 아, 참. 이라면서 펭펭한테 질문을 던졌다.(>>199) 1.아누비스는 어떻게 됐어? 2.여기 온 후엔, 어떻게 들어온거야? 3.여기서 어떻게 빠져나갈거야? 4.자유
1
"아, 참! 펭펭, 아누비스는 어떻게 됐어?" "아, 아누비스 말이오? 실은, 빠져나올때부터 상태가 이상하다 싶더니, 날 보고 생명의 은인이라하지 않나... 은혜를 갚고싶다 하길래, 삐삐를 찾는걸 도와달라 말했다오. 삐삐의 냄새를 추적해온 것도 아누비스지. 여기서 나가면 아누비스가 건물앞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걱정마시오!" "아, 그렇구나... 흐음..." 펭펭의 말을 들어보면 아누비스는 펭펭에게 절대적인 호의를 보이는 것 같다. 하지만, 삐삐에게는? 삐삐의 입장에서 아누비스는 냉장고에 스핑크스를 넣어놓아 자기들을 죽이려했고(사실 죽일 생각은 없었다) 파라오를 죽이려했고(사실 죽일 생각은 없었다) 최고의 아이스크림이 있는 곳을 찾으려했다. 어찌보면 악랄한 경쟁자... 원래 동료로 삼을 생각이었으니 삐삐는 괜찮다고 해도, 아누비스는 어떻게 받아들일까? 삐삐는 일단 나가서 생각해보기로 했다. "그럼, 아까 봐온 길로 나가면 된다오!" "(>>201) 1.좋아, 나가자!(펭펭을 따라 뒷문으로 간다) 2.아니, 챙겨야 할 물건이 있어.(건물의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간다) 3.이왕 온거 이득은 있어야지!(아까의 잔디밭으로 향한다)
3번
“이왕 온거 이득은 있어야지... 펭펭, 너 올 때 어떻게 왔냐?” “아, 아누비스랑...” “아니 그거 말고, 뭐 타고 왔냐고.” “걸어왔다만...” “좋네. 마침 내가 좋은델 알지.” 펭펭이 어리둥절한 사이 삐삐의 구속은 모두 풀렸다. 영차, 펭펭의 도움을 받아 방을 빠져나온 삐삐. “여긴 지하병실이라오. 탈출하려면 위로...” “알지알지. 이미 조사는 다 마쳐두었다.” 그렇게 둘은 계단을 타고 건물을 올라갔다. 지상으로 가자, 이곳이 삐삐가 잠을 잤던 그 건물이란 것은 쉽게 유추할 수 있었다. 뒷문쪽으로 향하려는 펭펭의 손을 삐삐가 덥썩 잡고는 잔디장으로 향했다. “앗, 삐삐! 나가는 문은 저쪽...” “야, 넌 로망같은거 없냐?” “아... 로망말이오?” “어. 로망. 있다면 지금 이뤄주마.” 펭펭은 잔디장에 있던>>171을 보자 첫 충격을 받았고 이윽고 삐삐가 기절시킨 경비원에게서 얻은 키로 격납고의 문을 열자 두번째로 충격을 받았다. “그동안 수고 많았지? 원하는걸로 뽑아봐.” 그것이 마치 제 것인양, 삐삐는 대인배스럽게 웃었다 (>>203) 탈 거 아무거나. >>171이나 >>172도 좋고 새로 써도 좋음. 단 3인승이상이어야하며 3인승이 안 될시엔 >>204가 해결책 제시(ex 같은 탈 것을 x3한다던가, 마개조한다던가...)
날으는 찻잔 놀이동산의 그 회전찻잔 맞다.

으악! 플라잉 티 컵이다! 3개나 날아간다!
“저...정말 원하는것으로...” “고럼고럼. 이몸, 삐삐! 부하한텐 관대하다고!” “그렇다면야 이걸로...” 그렇게말하며 펭펭은 찻잔을 골랐다. 아, 이거 알고있지. 삐삐는 펭펭의 선택에 나쁘지 않단 반응을 보이고 찻잔에 올라탔다. 펭펭에게 아누비스의 것까지 들고오라 시킨 삐삐는 먼저 찻잔을 타고 잔디밭을 날아올랐다. 느낌이 나쁘진 않군! 그렇게 말하며 펭펭과 삐삐는 아누비스가 기다릴 뒷문으로 향했다. 그 시각, 집의 늙은 주인은 삐삐가 탈출한 것을 알았다. 그 자는...(>>206) 1.다른 사람을 데려오면 된다. 무시한다. 2.부하들에게 저들을 어서 데려오라며 명령한다. 3.이미 다른 할일에 몰두하고 있다. 삐삐와 아누비스, 펭펭이 화장실랜드를 떠나서야 알 듯 하다.
3번
“아누비스, 아누비스!” “오셨습니까... 그거 뭡니까! 아니 왜 찻잔이 날아다니는거에요!” “펭펭의 로망이랜다! 그 영감탱이가 쫓아오기 전에 빨랑 타!” 아연실색한 아누비스를 찻잔에 태우고, 공중을 날아가며 셋은 후, 한숨을 쉬었다. “음... 그러고보니까 우리 셋이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인건 처음이던가?” “그렇지... 펭펭공에게 얘기는 많이 들었다, 삐삐. 나는 알겠지만 아누비스.” 어쭈... 삐삐는 살짝 심기가 불편한듯하다. 자기 부하인 펭펭한텐 존댓말까지 써가면서 자신에게는 반말로 대꾸를 하시겠다? 물론 그를 잡아서 때려눕힌건 자신이지만... 애초에 그 양반 애완동물한테 죽을뻔했다고? 그 양반 폭탄때문에 죽을뻔했다고? 일단 삐삐는 지도를 폈다. 목표인 사하라 사막까지는 이 찻잔을 타고 (>>208)만큼 걸린다. 그 정도면... >>209(도중에 들릴 도시. 온스탑으로 가도 되며 최대 3개)에서 잠깐 쉬었다 가면 되겠지. 아직 시간은 충분하다. 그러니 지금 할 것은 서열정리겠지. >>210:삐삐에 대한 아누비스의 입장 >>211:아누비스를 꿇리려고 삐삐가 할 행동
6일
최초의 시작 지점은 북극, 목적지는 사하라 사막, 그럼 아마존 정글과, 옐로스톤 화산을 들렸다가는걸로
은인의 윗사람이지만 맞은데가 아직도 아프다. 언제봤다고 갑자기 부하로 삼으려는 것도 그렇고... 말괄량이 마귀할멈!
싸커킥
싸커킥을 하자. 삐삐는 결심했다. 하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떻게? 슬프게도 이 셋은 공중에 있는 상태였다. 마침 아마존 정글에 들려야하니 거기서 내리자마자 싸커킥을 꽂아주자. “그나저나... 삐삐는 왜 저기서 저러고 있던것이오?” 펭펭이 고개를 갸웃하며 물어온다. 삐삐는 잠시 생각하다가, 자신도 모르겠다며 대충 넘긴다. 하룻밤 노숙하기 싫어서 정중하게 부탁을했더니, 갑자기 이유도 안 알려주곤 포박했다나. 아누비스는 잠시 한숨을 쉬더니 어느샌가 가져온 삐삐의 물건들(아까 넘겨준 지도, 열쇠고리, 아이스크림)을 차례차례 넘겨주며 말했다. “그거, 어쩌면...” (>>213) 1.삐삐의 과거와 관련이 있을지도. 2.그 양반이 변태인걸지도. 3.민초해방단과 관련이 있을지도. 4.최고의 아이스크림과 관련이 있을지도. 5.자유
1
"그거, 어쩌면... 삐삐의 과거와 관련이 있을지도." 갑자기 아누비스가 아련하게 운을 띄웠다. 펭펭은 갑자기 나온 삐삐의 과거얘기에 대해 잠시 생각하다가, 어떻게 아누비스가 삐삐의 과거에 대해 알고있는건지 궁금해진 듯 하다. "저기, 삐삐가 그렇게 유명했소...?" "아, 설마 못 들어보셨습니까?/아뇨, 처음들어보는 이름입니다. 그렇지만 저렇게 강한 사람한테 과거사 하나정돈 있겠죠.(>>215 전자, 후자 선택)"
전자. 어딘가의 캡틴아메리카같이 동면 전의 행보에 대한 전설이 있겠지
"아, 설마 못 들어보셨습니까?" "실은, 부모님과 남극에서만 줄곧 생활해온터라..." "뭐, 그렇담 모를수도 있지!" 가만히 얘기를 듣고 있던 삐삐가 호탕하게 웃으며 둘을 바라보았다. 곧 아누비스가 그녀에 대해 들은 소문을 말해주려던 찰나, 그녀가 그렇게 말한 것은 아마....(>>217) 1.이상하게 말하기만 해봐라, 가만 안 둔다란 의도였을 것이다. 2.얘기하지 않아줬으면 좋겠다. 원래 과거사는... 아련해야... 제맛인 것... 3.자신이 말할것이다. 원래 내 자랑은 내가 하는 거다! 4.자유
3
"자... 그럼 펭펭, 넌 내가 누군지 모른단거지?" "예에... 미안하지만, 전혀..." "좋아! 백지여야 비로소 그림 그릴 맛이 나는 거니까! 일단 이 위대하신 삐삐님의 행적을 거슬러올라가자면... 그래... 전쟁 전이었으니까, 아니다, 전쟁 도중이었나? 알 게 뭐야. 여튼간에 >>219전부터였지. >>220이었던 난 그날도 여김없이, 무뚝뚝하게 내 할 일을 하고 있었어. 선배들은 항상 칭찬하고, 후배들은 존경하고... 훗, 그때부터 내 진가는 드러나기 시작했던거지." 삐삐는 아예 찻잔을 자동운항으로 바꿔놓고(펭펭은 진작에 자동운항으로 바꿔놓았다. 그걸 본 아누비스가 도중에 따라하려다 정거버튼을 누를뻔했단 사고가 있긴했지만) 회상에 잠기기 시작했다. 아누비스가 '저 년이 미쳤나', 란 시선을 보내오는 것도 무시하며 다리를 꼬고, 한 손으로 턱받침을 하며 그녀의 의식은 >>219전으로 흘러갔다... "그래... 여느 때랑 다를게 전혀 없었어. >>221이 일어나기 전까진 말야..."
민초 전쟁의 시발점을 제공한 원인이었던, 박하사탕 전쟁
박하수련생
펩시에 코카콜라를 넣은 것이 들킨 사건
"...거기까지 흘러가야 하는거냐." "아누비스, 중요한 사안이오! 펩시에 코카콜라를 넣었다지 않소!" "심각한 사안이군요. 그래서, 어떻게 되었지?" ...저걸 확 그냥, 지금 갈길수도 없고. 삐삐는 혀를 차더니 말을 이었다. "여튼간에 성실한 박하수련생이던 나는 문득 궁금해졌어. 이렇게 미각이 뛰어난 우리 문하생들이 과연 펩시와 코카콜라를 구별해낼 수 있을까... 다들 허세만 부리는게 아닌가, 참된 학생으로써 자신의 성취수준을 확인시켜주는 일은 참 중요하니까. 그렇게 나는 펩시에 코카콜라를 넣었고, 어느 비열한 개자식에게 들켰고, 대사부님한테 붙들려갔지." "그래서, 어찌 되었소?" "음... 뭐, 대사부님은 그탓에 선량한 아이들이 피해를 입으셨다면서 날 >>223으로 보내셨어. 그 땐 정말 있는 욕 없는 욕 다 부었지... 그리고서 거기서 반년간 악착같이 살아남았어. 근데, 그 때 터져버린거야. 박하사탕 전쟁이. 따지고보면 나도 박하수련생이니까 가기는 해야했지만... 그런거 솔직히 귀찮잖아! 그래서 쨌어." "...자랑이냐?" "어. 그거 아무나 하는거 아니다? 감시 엄청 철저했다고?" 이번엔 아누비스가 그녀를 무시했다. 둘의 사이에 낀 펭펭만 곤란해지고, 그의 입장을 눈치챈 아누비스가 최대한 참아보려했지만 펭펭에게 명령질이나 하는 삐삐를 아누비스는 도저히 좋게 볼 수가 없는 것 같았다. 그래도 들어는 줘야겠지. 다시금 인내를 새기며. "그런데 말야, 나는 그정도로 하고 쉽게 끝날 줄 알았어. 조금 혼나고 말 줄 알았지. 근데 세상이 망했다네." "민초 전쟁을 말하는것이오...?" "아, 그렇지 뭐. 여튼 >>223에서 띵가띵가 놀던 내게..." "잠깐, 여기서부턴 내가 설명하지." "...뭐야, 내가 설명할거라니까. 왜 니가 하려고 해?" "박하수련생이었으면 당연히 민초단이었을테고, 그러면 서술이 엄청나게 주관적일테지. 그러니까 내가 말하는게 나을거다." 그렇게 대화의 주도권을 뺏어온 아누비스는 아에 삐삐로부터 등을 돌렸다. 삐삐는 화가 나면서도, 내심 자신의 활약을 어떻게 말할지 기대되는듯 귀를 쫑긋 세웠다. "전쟁에서의 그녀는... >>224라고 말하는편이 더 낫겠군요. 확실히, 찰떡같은 이명이었습니다."
민트초코 산
광기의 마릴린 (민트초코를 처음 만든 사람 이름이 마릴린 리케츠라서...)
>>224 바뀌기전으로 쓰고있었는데ㅋㅋㅋㅋ 하지만 이것도 나쁘진 않군 "전쟁에서의 그녀는... 광기의 마릴린이라고 말하는편이 더 낫겠군요. 확실히, 찰떡같은 이명이었습니다." 마릴린? 어리둥절해하는 펭펭에게 삐삐가 민트초코의 창시자=마릴린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펭펭의 작은 궁금증이 해결되고, 아누비스는 다시 말을 이었다. "그녀는 여러모로 민초단의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죠. 민트초코 산은 그 쪽에선 거의 성역으로 분류할정도니까요. 그랬으므로 이명이 붙었다면 좀 더 선량하다던가, 멋진 이름이었어야겠지만..." "...겠지만?" "성격이 너무 개차반같았습니다. 같은 팀일지라도 좋아하는 초코칩의 함유량이 다르다면 이유없이 화를 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적들에게 엄청나게 무자비했죠. 글쎄, 적 지휘관을 사로잡곤 민트초코로 사행시하면 하루에 한 번은 최애아이스크림을 대접해주겠다고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놓고 마음에 안 들면, 모든 세면도구, 이를테면 샴푸, 린스, 치약등을 죄다 민트초코로 바꿔버리고..." "잠깐만, 다들 그러고 살잖아! 그리고 치약이 민트맛인거지, 민트가 치약맛인게 아니다! 하도 뭐라 해대길래 이거나 먹어보라고 바꾼거라고!" "아니 글쎄, 대부분의 치약이 민트맛인건 사실이잖나... 여튼간에, 그때문에 그 이름만 들어도 벌벌 떠는 병사들이 많았다고 하더군요." "왜, 그거 좋은거아냐? 무서워하니까 달려들지도 않잖아! 얼마나 편해!" 혼자 낄낄대고 있는 삐삐는 아무리 봐도 정상인은 아니었다. 쯧, 혀를 차던 아누비스는 펭펭이 >>226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을 깨달았다. 1.감격했다. 2.황당해한다 3.분노한다 4.자유
1감격했다
민트초코 광신도였구나
...뭐야, 펭펭님 왜 저래? 마치 감격한듯... 아누비스는 잠시 생각하다가, 펭펭도 민트초코 광신도인 것 같단 결론을 냈다. 자신은 민초를 혐오하지도, 사랑하지도 않는 '그냥 주면 먹는 사람'이긴 하지만... 여행 도중에 시달릴일이 많아진 것 같은 기분. "멋지오 삐삐... 역시, 삐삐의 당당함과 카리스마는 그때부터 나왔던 것이구려!" "후후... 이 광기의 마를린에게 그런건 식은죽먹기였다구!" "흠... 근데 말이오, 왜 그 집주인은 삐삐를 그렇게 잡으려 했던것이오? 삐삐의 과거와 연관이 있다면..." "피해자였을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런건 지금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니, 정 궁금하다면 직접 잡아서 물어보죠." 삐삐도 눈치챈 듯 했다. 어느새 셋의 뒤에는 초대형 전투기를 탄 집주인이 쫓아오고 있었다. 안타깝게도 펭펭은 근접탱커. 여기선 삐삐와 아누비스만이 싸울 수 있을것같다. 삐삐는 따지고보면 근접딜러에 가깝겠지만, 광기의 마를린에게 거리는 중요하지 않다. 먼저 공격한 것은 삐삐/아누비스/집주인이었으며 상대를 향해 공격했다.(>>229)
삐삐가 먼저 공격!
삐삐가 선제공격을 했다. 찻잔에 쌓여있던 레인보우맛 아이스크림을 작게 응축시켜 전투기에 때려맞추고 있었다. 마치 총에서 쏘아져나오는 총알처럼, 아이스크림들은 무시하지 못할 속도로 전투기에 도달하고 있었다. 흠뻑 두들겨맞아 전투기의 유리창에 아이스크림이 덕지덕지 붙고, 바깥의 철갑중 몇 개에 구멍이 뚫릴때쯤 전투기도 공격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삐삐에게 공격을 허용한것은 장난이었다는듯, 이 무기를 사용하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에 불과했다는듯, 전투기는 총을 마구 난사하기 시작했다. >>231:삐삐/아누비스의 ~~한 공격.
충격적인
스텔스 전투기가 보인다는 건 아직 동맹이라는걸까
>>231 누가 했는지도 써 줘... 그리고 스레주는 똥대가리라 충격적인 공격이 뭔지 모르겠다. 예시좀
>>233 그렇다면 아누비스의 멘토스 공격
삐삐는 이미 싸우고 있었으므로 아누비스가 보조하기로 했다. 그도 가까이서 싸우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한건지 원거리에서 멘토스를 날려대고 있었다. 그렇게 몇 분간 허공엔 아이스크림과 멘토스, 총알이 뒤섞이기 시작했다. "삐삐, 지금 상황을 보니 전투기의 상태는 >>236(좋음, 보통, 불안정)인 것 같다!" "우리 공격이 전혀 안 먹히는건가?/꽤 먹히는건가?/잘 먹히는건가?(>>236)"
불안정! 꽤 먹힘!
“상태를 보니 꽤 먹히는 것 같은데? 이대로만 해도 괜찮을 것 같아!” “음... 그건 아닌 것 같소만...” 멀리서 사태를 바라보고 있던 펭펭이 한 마디 하자마자, 전투기에서 >>238이 나와 둘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삐삐가 그를 살짝 흘겨보고는 이제 어떻게 할지 생각하곤 아누비스에게 말했다.(>>239) 그걸 들은 아누비스는...>>240 1.좋다며 따른다 2.싫다며 먼저 공격한다
어르신 아이스크림 3대장 아맛나맨,비비빅맨,바밤바맨
먹어치우자!
1
아맛나 무시하냐 쒸익쒸익
그니까 아맛나 개꿀맛인데..근데 난 비비빅이 더 좋음
먹어치우자, 살짝 들뜬듯한 삐삐의 말에 아누비스가 긍정의 의미로 고개를 끄덕였다. "하앗-! 필살 아맛나맛나!" 아맛나맨이 필살기를 써가며 삐삐에게 달려들었다. 그의 뽀얗지만 사실 안에 통팥이 들어있어 매서운 주먹이 삐삐의 얼굴에 도착했을때, 삐삐가 혀로 그의 주먹을 핥았다. 핥짝핥짝, 아예 그의 주먹을 손으로 잡은채 할짝이던 삐삐는 아맛나맨이 당황해 얼굴을 붉게 물들이는 것도 모르고 혀로 아이스크림을 녹여갔다. "아앗...안돼, 그만, 읏, 해! 거긴!" "하아... 아맛나맨은 여기가 약한거구나..." "싫, 싫어! 이대로라면... 팥이, 팥시럽이 나와버려!" 아, 버둥대는 아맛나맨 덕분에 팥시럽이 얼굴에 뿌려졌다. 이거 닦기 힘든데. 삐삐는 이제 장난은 그만하고 본격적으로 싸우기로 했다. 그를 먹기 좋게 다리를 걸어 넘어뜨린 뒤 손부터 먹어치웠다. 그 시각, 아누비스는 어느새 펭펭과 함께 비비빅맨을 먹어치우고 있었다. 그 광경을 보다못한 바밤바맨이 소리쳤다. "이런... 지금 뭐하는거냐! 어르신이 먹히라고 너흴 보낸게 아니잖냐! 이렇게 된 이상..." "대, 대장! 그걸 쓰면..." 이윽고 바밤바맨의 몸이 반짝반짝 빛나기 시작했다. 심상치않음을 느낀 삐삐는...(>>244) 1.그딴거 알게 뭐냐 물리치면 된다.선빵필승! 2.일단 매너있게 기다려주자. 3.타고있는 전투기를 공격한다! 4.자유
들고있던 하드맨들의 남은 몸을 전투기의 엔진에 집어던져 격추시키자.
입을 팔뚝으로 슬그머니 닦고 바밤바맨이 올라타있는 비행기의 기체, 정확히는 엔진을 향해 머리를 던졌다. 무슨짓을 하려는지 알아챈 아맛나맨이 안돼라며 소리를 질렀지만 이내 엔진의 털털거리는 소리에 묻혀 없어졌다. "펭펭, 아누비스! 너희도 반대쪽 엔진을 노려!" 삐삐는 던져서 맞추기 애매한 반대쪽 엔진을 맞추기보단 당황해하면서도 동생의 복수라고 중얼거리는 바밤바맨을 맞추기로 결정한 것 같았다. 바밤바맨의 피부가 반짝거리다가도 원래로 돌아가고, 수없이 반복하자 바밤바맨의 피부가 일그러지더니 바밤바맨의 이성도 같이 날아간 것 같았다. "야! 빨리 안 던지고 뭐해!" "하, 하지만.." "주십시오 펭펭님!" 머뭇거리는 펭펭을 대신해 비비빅맨의 다리를 아누비스가 던졌다. 엔진이 고장난 전투기와 바밤바맨, 전투기에 타고있을 집주인은 쉴새없이 흔들렸다. 이성을 잃은 바밤바맨은 삐삐를 덮쳤다. 동생들의 복수를, 잡아먹힌 녀석들의 원한을 대신 갚아야만 한다. 바밤바맨의 증오가 담긴 공격은 삐삐라도 상대하기 어려웠다. 동시에 전투기는 자폭이라도 하려는듯 최고속력으로 셋을 향해 다가오고 있었다. 잠시 바밤바맨과 엎치락덮치락하던 삐삐는...(>>246, 자유)
비상탈출 모드 가동
삐삐는 비상탈출모드를 눌렀다. 당연하지, 이거 정상적으로 이기기 힘들어보이는걸! 그렇게 찻잔의 바닥이 열렸고, 운나쁘게도 바밤바맨은 찻잔의 바닥을 통해 아래로 추락하고 말았다.... 당신의 명복을 비비빅. 삐삐가 잠시 묵념하고 있을때 비비빅맨도 처치한 아누비스와 펭펭이 전투기의 존재도 알렸다. 이제와서 전투기를 피하는 것은 불가능해보인다. 그렇다면...(>>248)
찻잔이 셋! 합체! 트리플 찻잔! 그리고 이거, 회전 찻잔이야! 트리플 러츠에서 트리플 토룹 그리고 트리플 악셀로 이어지는 고속 회전이닷! 튕겨내버리자고!
삐삐와 아누비스, 펭펭은 찻잔의 자동운항 기능을 끄고 합체하기 시작했다. 지이잉ㅡ 찻잔에서 로봇팔이 나와 서로를 잡고선 빙글뱅글 돌기 시작했다. 이윽고 그 속도는 더욱더 빨라져 마치 하나의 폭풍을 연상시킬만큼 거센 바람을 만들어냈고,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전투기가 그것을 맞고...(>>250) 1.떨어져 추락했다. 2.찻잔에 직통으로 맞고 둘 다 추락했다. 3.찻잔이 추락했다.
2
전투기가 그것을 맞고, 찻잔에 직통으로 맞고 둘 다 추락했다. "아... 이거 위험..." 그렇게, 셋은 떨어지고야 말았다. * "으으...여, 여긴..." 가장 먼저 정신을 차린 것은 삐삐/펭펭/아누비스(>>252)였다. 주위를 둘러보자 기절한 동료들이 주위에 있었고, 전투기에 가까이 가자 이미 다 녹아버린 아이스크림 삼총사와 죽어있는 집주인이 보였다. 찻잔의 풍압덕에 살 수 있던 우리와 달리 최후의 공격을 위해 고장난 엔진으로 무리를 했으니, 살긴 힘들었겠지. 짧게 묵념을 하고 그는...동료들을 깨우기 시작했다/죽은 자들을 위해 무덤을 만들기 시작했다/주위를 둘러보기 시작했다.(선택한 인물에 따라 행동이 달라짐)
펭펭
선택지에 시체파밍이 있길 바랬다면 너무 나빴겠지? 삐삐 인성이라면 가능할지도... 영감님은 죽었지만 지갑의 돈만큼은 저희와 함께할 테니 하늘에서 지켜봐 주세요
>>253 뭔소리야 당연한거아냐? 삐삐였음 했음 아쉽게도 펭펭이 걸렸지만... 참고로 아누비스-깨우기 펭펭-무덤 삐삐-둘러보기 였어. 펭펭은 일어나서, 작은 무덤을 만들기 시작했다. 날개로 땅을 파고, 이젠 다리밖에 남지 않은 아맛나맨과 비비빅맨, 바밤바맨을 넣은후 흙을 덮었다. 이윽고 펭펭이 낑낑 소리를 내며 집주인을 전투기에서 끌어내기 시작했고, 펭펭은 몰랐겠지만 그 사이 일어난 삐삐는 도와주기 싫은건지 눈만 가만히 뜨고 꼼지락댔다. 펭펭이 우여곡절 끝에 네 사람의 무덤을 다 만들자, 삐삐가 옆에 누워있는 아누비스를 깨웠고 아누비스는 눈을 비비적거리며...(>>255) 1.여긴 어딥니까? 라며 물었다 2.무덤에 대해 묻는다 3.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묻는다. 4.헛소리(자유)를 짓걸인다. 5.자유
3번
아누비스는 눈을 비비적거리며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물었다. "일정... 원래 목표는 일주일동안 저 찻잔을 타고 아마존 정글에 들렸다가 옐로스톤 화산을 지나 사하라까지 가는거였어. 그렇지만 보다시피 찻잔은 박살이 나버렸고, 여긴 어딘지도 모르겠고..." "그런가..." 현재 삐삐네 일행의 상황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조난자. 그래도 대충 둘러보면 이곳은 >>257정도 되려나. 해가 서쪽으로 차츰차츰 기울고 있으니, 이대로 있음 안되겠지. 일단 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삐삐는... 1.북/남/서/동 어느 방향이든 걸어가보자고 한다. 2.일단 한숨 자자고 한다. 3.아누비스에게 싸커킥을 날린다. 4.자유
아마존 정글이겠네 아래있는것도 내가 해야하나...? 그럼 1
>>257 아 미안 앵커 더 달아야했는데 못 달았네... 하지만 이미 써버렸으니까! "일단... 아마존 정글처럼 보이니까 그렇게 나쁜 상황은 아니네. 일단 걸어가보자. 아직 밤까진 몇 시간 남아있는 것 같아." "음... 그렇다면 어느쪽으로 갈진 생각해보셨소이까?" "글쎄에... 지금부터 생각해보지 뭐!" 삐삐는 그렇게 말하며 어느쪽으로 갈 지 고심하기 시작했다. 이파리가 무성한 북쪽, 사라지는 햇빛이 마저 퇴장하지 못한 남쪽, 계속 가다보면 옐로스톤 국립공원이 나올 동쪽, 그리고 소름끼치는 서쪽. 삐삐는 잠깐 생각하다가 북/남/서/동/자유(>>259)로 가자고했다.
동쪽으로 가자!
"동쪽으로 가자. 가다보면 옐로스톤 공원도 나오겠지. 거기서 바로 사하라 사막으로 가면 될거야." "...그렇게, 무작정 걷겠다고?" "ㅇㅇ. 뭐가 나빠?" 아누비스는 잠시 삐삐의 정신이 어떻게 된건가 생각하다가, 저 녀석이라면 그럴 수 있지. 하지만 자신과 펭펭님은 그러기 쉽지 않다. "걷다보면 뭐 탈 만한게 나올지도 모르고... 뭐해, 안 걸어?" 펭펭님은 삐삐의 말은 뭐든간에 다 듣는 것 같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삐삐의 말대로 한다고 해도 계속 그렇게 해야하는건가? 애초에 나는 왜 저 여자의 말을 듣고 있는거지? 왜 그녀의 여정에 동행해야하는거고? 내 은인께서 삐삐의 부하니까? 애초에 그 분은 왜 삐삐의 부하가 되신거지? 그녀의 명성 때문은 아닌 것 같고, 대체 왜지...? 그녀가 싫은 것은 아니지만 좋아하기도 힘들다. 아누비스는 잠시 생각하다가(>>261) 1.일단은 맞기 싫으니 삐삐를 따라 걷는다. 2.곧 해가 질 듯하니 자고가자고 한다. 3.싫다며 대든다 4.자유
밥이나 먹고 가죠? 배고프지 않아요?
"밥이나 먹고 가죠? 배고프지 않아요?" 큭, 자신이 생각해도 구질구질하다. 그렇지만 차마 대항은 못하겠다. 저 무지막지한 여자한테? 아서라. 나중에 펭펭님을 설득해 몰래 빠져나오든 중간에 헤어지든간에 지금은 넙죽넙죽 따르자. "하긴... 좋아! 이럴때 먹으려고 아이스크림도 가져왔으니까. 먹지 뭐." 그렇게 셋은 비행기 잔해에서 찾아낸 라이터로 캠프파이어를 해놓곤(어차피 먹고 갈거 잠까지 자고 가잔 펭펭의 의견이었다) 모닥불 주위로 둘러앉아 아이스크림을 먹기 시작했다. 아누비스는 아누비스대로 뭔갈 생각하는 눈치였고 펭펭은 아이스크림의 단맛에 아무생각 없는듯이 보였다. 한편 삐삐는...(>>263) 1.당장이라도 출발하고 싶었다. 2.아누비스 저 놈을 언제 무릎꿇릴지 생각중이었다. 3.자유
2
한편 삐삐는 아누비스 저 놈을 언제 무릎꿇릴지 생각중이었다. 지금 이 분위기에서 다짜고짜 싸커킥으로 때려버려? 그러다가 삐지면? 펭펭이 보고 충격먹겠지. 아무리 바보같고 다루기 쉬워도 기껏 찍어놓은 호감도를 버리긴 애매한데. 그렇게 고민하던 삐삐는...(>>265) 1.고민보다 go! 싸커킥을 날리자. 2.싸커킥은 아닌 것 같다. 그냥 간단하게 후드려 패자. 3.말로 해결하자. 4.아누비스 말대로 자고서 생각하자. 5.자유
4
에이, 그까짓거 자고 생각하지 뭐. 그렇게 삐삐는 손에 든 아이스크림을 다 먹은 뒤 주위의 잎사귀를 모아 땅에 올려놓고 일행에게 잘 자라고 소리쳤다. 그 후, 코까지 골아가며 숙면을 취했다. "보시오, 생각만큼 나쁜 분은 아니라오. 첫만남이 별로긴 했지만..." "아, 넵..." 살짝 웃은 펭펭과 아누비스도 잠자리를 마련하고 누웠다. 그렇게 하룻밤이 지났다.
이튿날, 해가 밝아오는 새벽. 가장 먼저 깨어난 것은 삐삐/펭펭/아누비스(>>268). 가장 먼저 일어난 그는 주변탐색을 하러 나갔다/마저 동료들을 깨웠다/아침을 만들었다.(선택한 인물에 따라 행동이 달라짐)
펭펭! 요리하려나?
역시 새세계의 황제펭귄 펭펭. 가장 먼저 눈을 뜬 그는 곧 자기들이 동쪽으로 계속 걸어가야한단 사실을 깨닫고 동료들을 깨우기 시작했다. 한시라도 빨리 가야 할것이오. 삐삐의 꿈을 위해서라면. 아누비스는 순순히 따랐지만 삐삐는 엄마 5분만을 외치며 계속 잠에 빠져드려 했다. 결국 아누비스의 아니꼬운 시선을 받으며 그녀는 펭펭의 등에 업혀 동쪽으로 가게 되었다. “으...으잌? 뭐야, 나, 아, 아? “일어나셨구려! 아무리 깨워도 안 일어나시길래 그냥 업고가고 있었다오.” 아... 걍 눈감고있을걸. 삐삐는 내심 아쉬워하며 그의 등에서 내렸다. 털 엄청 포근했단말야. “잘했어... 그래, 동쪽으로 온 거 맞지?” “맞지만, 우리가 지금 어디있는지도 모르는데 무턱대고ㅡ” “모르긴 뭘 몰라? 보자... 걸어서 (>>270)정도 되는 곳에 마을이 있었을거야. 이 나무를 보니까 확실하고... 거기 도착해서 니가 그렇게 원하는 탈 것을 얻어보자고. 캬, 부하한텐 또 내가 약해요 약해.” “부하? 부우하? 누가 네-” “꼽냐?” 아누비스가 삐삐의 패왕권에 기가 눌린듯하다. 그러게 적당히 말하시지... 팽펭이 한숨을 쉬곤 둘을 중재했다. 역시, 저런 사람이랑 계속 다닐 순 없어/역시, 한 번 더 대들었다간 x되겠다/뭐야 저거 멋진데...?/자유(>>271)라 생각한 아누비스였다. 그 시각, 삐삐의 사정은 조금 달랐다. 사실 아까 >>270만 더 걸어가면 마을이 나온다고 했지만(>>272) 1.하도 오래간만이라 중간에 길을 잃을 것 같다 2.가는 길을 모른다 3.마을은 없다 4.마을이 있기는한데...(자유)하다 5.자유
30분
내 잃어버린 힘만 되찾으면 한방도 버티지 못할 녀석이... 힘만 돌아오면 바로 없애버리겠어! (떡밥뿌리기)
4 마을이 있기는 한데 마을 주민들이 없다
그렇게 30분을 걸어간 뒤, 일행은 삐삐의 말대로 어느 마을에 도착했다. 집도 있고 상점도 있고, 있을 건 다 있지만 어딘가 모르게 황량한 분위기. 마치 폐가 같은걸. 아누비스와 펭펭이 그렇게 생각하는걸 알아챈 것인지 삐삐는(>>274) 1.아직 아침이라 그렇다며 마을로 들어가자고 한다 2.어차피 아무도 없는 마을이니 약탈하자고 한다 3.자유
2
"괜찮아, 괜찮아. 아무도 없는데니까 그렇게 경계할 필욘 없어." "아무도 없다니... 그럼 왜 이 곳으로 온 것이오?" "왜긴 왜야, 노획하려고지. 다들 돌아다니면서 쓸만한 것 좀 챙겨와!" 그렇게 삐삐가 가장 먼저 말하곤 제일 앞집으로 향했다. 펭펭은 잠시 생각하더니(>>276)으로 갔고, 아누비스도 (>>277)으로 갔다.
마을에서 제일 큰 집
왠지 모르게 누군가가 숨어있을 것만 같은 집(창문과 문이 전부 다 진하게 썬팅되어있어서 밖에서는 안을 볼 수 없음)
그렇게 각기 찢어진 셋. 마을에서 가장 큰 집으로 들어간 펭펭은 아마도 이 곳이 족장의 집이었을거라고 생각했다. 마찬가지로 황량했지만 아래에 깔린 나무들은 이상한 얼룩으로 물들어있었다. 거기서 눈을 돌리고 펭펭은 집을 돌아다녔다. 원체 작은 마을이라 그런지, 족장의 집또한 그리 크지 않았다. 1층은 평범하게 거실 하나와 방 하나. 거실 천장에 달린 줄을 잡아당기니 나무사다리가 내려왔다. 펭펭은 (>>279) 1.1층을 둘러보자 2.2층으로 가보자.
1층 둘러보자.
"좋아, 2층으로..." 그 말과 함께 펭펭은 나무로 된 사다리에 발을 올렸다. 위태위태했지만 잘 가는가 싶더니... 사다리가 우지끈 부러졌다. 펭펭이 엉덩방아를 찧으며 바닥에 착지했고, 그는(>>281)1.1층이나 둘러봐야겠다고 생각했다. 2.포기는 금물! 밖으로 나가서 창문으로 들어가자!
2!! 근데 >>279 레스주가 레스를 수정했나..? >>279에 1층이라고 되어있는데 스레주는 2층으로 가네 뭐지..
>>281 몰라 그 딴 거 알게 뭐야! 이미 2층으로 가버렸다구 그렇게 펭펭은 밖으로 나가서 창문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이거... 그래도 벽은 안 무너지겠지! 펭펭은 영차영차 나무를 타고 2층으로 향했다. 2층도 별 볼 게 없었다. 꽝을 뽑은 듯하다. 여기저기 널부러진 백골들을 제외한다면. 이 마을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기에... 그러고보면 아까도 수상한 액체의 흔적이 보이긴 했소만. 이 파티의 양심을 맡고 있는 펭펭은 백골을 주워 1층으로 내려왔다. 그들을 무덤에 묻으려는 순간, 제일 큰 백골의 손가락에 반지가 끼워져있는게 보였다. 반지는...(>>283, 1.휘황찬란한 벌집아이스크림 모양 황금반지 2.어둠의 다크한 자수정반지 3.소박한 꽃반지. 특수한 처리를 해놓았기에 이렇게 오래 버틴거겠지? 중 택 1)였다. 유품인것이오? 펭펭은 백골들을 땅에 묻기 시작했다. 한편 그 시각 아누비스/삐삐는 (>>284)한 느낌을 받고 있었다. 왜냐하면...>>285
휘황찬란한 벌집아이스크림 모양 황금반지
싸늘
거대한 여왕벌이 지켜보고 있었기때문이다
재앵커 >>287 아누비스/삐삐 인물을 정해줘
아누비스!
그 시각 아누비스는 싸늘한 느낌을 받고 있었다. 왜냐하면 거대한 여왕벌이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 아직까지 아누비스 본인은 그 시선의 주체를 모른 채 윙윙거리는 날개소리를 미심쩍게 느낄뿐이었지만. 현재 아누비스가 있는 이 곳은 마을에서 수상쩍기로는 가장 가는 곳이었다. 문은 죄다 가려져있고, 안으로 들어와 불을 켜 보니 부서진 의자와 식탁이 온 집안에 널부러져있었다. 동물이 날뛰었다기엔 발톱이라던가, 털같은건 안 보이고... 이래서야, 뭔가를 찾을 수 있긴한건가? 문득 그는 자신이 킨 불빛에 뭔가가 반사되어 빛나고있음을 깨달았다. 이 가루는 대체 뭘지... 그 속을 손으로 헤집으니 >>289가 나왔다. 일단 챙겨볼까, 그것을 가지고 아누비스는 (>>290 1.나간다. 2.더 둘러본다.)
캔디
나왔다
아누비스는 이 사탕이 어딘가에 쓸모가 있을거라고 생각한건지(이상한 가루가 잔뜩 묻었지만) 사탕을 챙겨 밖으로 나가기로 했다. 윙윙거리는 소리도 자신이 밖으로 나가니 언제 들렸냐는 듯 사라졌다. 아누비스는 이제...(>>292 1.백골들을 묻고있는 펭펭과 마주쳤다. 2.삐삐를 찾아 제일 앞에 있는 집으로 갔다 3.펭펭을 찾아 마을에서 가장 큰 집으로 갔다. 4.자유)
백골들을 묻고있는 펭펭과 마주쳤다. (호감도가 오르는 소리가 들린다)
"앗, 여기서 뭘..." "아, 아누비스공이오? 죽은 사람들을 묻어주고 있었다오." 그의 말에 아누비스가 다가갔다. 펭펭공도 참... 짧게 묵념한 후 그도 가만히 보고있기 무안한건지 펭펭을 도와 사람들을 묻으려 했다. 펭펭은 거절하는 기색 없이 사람들을 옮기는 것을 도와달라 했다. "그나저나, 이 유골은 참 신기하군요... 정확히 말하면 이 반지지만요." "?반지가 무슨..." "아니, 엄청나게 아름답지 않습니까. 이것 참... 유품이니 가져갈 수도 없고. 삐삐에게 들키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그 여자라면 분명 도굴을 해서라도..." "아니오, 삐삐공은 그렇게까지 나쁜 사람은 아니오! 물론 가끔 도가 지나친 듯 하지만 그 결단력이 있기에 나도 이렇게 올 수 있었으니..." 윽, 답이 없다. 이래선 펭펭공과 함께 나갈수도 없어... 힘을 되찾는대도 설득이 불가할지도. 그렇게 둘은 한동안 무덤을 만들었다. 그 시각, 가장 앞집으로 들어간 삐삐는...>>294 1.신나게 물건들을 싹쓸이하는 중->이 경우 삐삐가 들어간 건물은 마을의 잡화점이며, 스토리 진행을 바로 포기하고 갈 수 있음 2.코를 막곤 여기저기 둘러보는 중->이 경우 삐삐가 들어간 건물은 마을의 회의실이며, 강제적으로 스토리를 진행해야함 3.여러가지 무기들을 둘러보는 중->이 경우 삐삐가 들어간 건물은 마을의 방비초소이며, 방비초소 앞 물건을 획득한 채 시작
3번 여러가지 무기들을 둘러보자!
여러가지 무기들을 둘러보고 있었다. 아마 삐삐가 들어온 곳은 마을의 방비초소였던 것 같다. 그녀의 허리춤엔 >>296이 매여있었는데 아마 방비초소 입구에서 주운 것 같았다. 시체가 죽을 때까지 꼭 붙들고 있었던걸 보면 소중한 것 같은데, 그걸 뺏고도 별 생각이 없는건지 그녀는 그저 마을을 둘러보기만 했다. 예전에도 >>296을 든 시체가 여기있긴 했지만 그 땐 너무 빨리 움직이느라 제대로 둘러보질 못했지... 그녀는 방비초소에서 >>297(무기, 개수 제한은 딱히 없지만 삐삐 혼자 운반 가능해야함)을 줍곤 그게 일행에게 도움이 될거라 생각하며 마을 중앙으로 갔다. 아 참, 탈 것...은 셋이 모여서 찾아봐야겠다. 그렇게 생각한 삐삐는 무덤을 만들고있는 펭펭과 아누비스를 보곤 잠시 멍한 기분을 느꼈다. 하긴, 펭펭은 그 영감네 무덤도 만들어줬으니... 아누비스는 펭펭이 한다니까 따라하는거겠지. "있지, 무기는 이거면 괜찮을것같고, 니들이 그렇게 원하는 탈 것은 좀 더 찾아봐야 할 것 같아. 딱히 소득같은건 있었어?" "별로 없었다. 저 집에 뭐가 있을 줄 알았는데 윙윙거리는 소리만 나고... 이거나 먹어라." "오 사탕... 야, 이거 흙이냐? 뭔 가루가 되게 많이 묻었네... 그래서 일부러 나 준거지?" "펭펭님은 발견하신게 있으신지?" "아, 딱히 없었소만..." 자연스럽게 날 무시한다 이거지? 한 대 먹여주고 >>297을 나눠주던 삐삐는 아직 못다묻힌 시체의 반지를 보았다. 그것을 본 삐삐는...(>>298 1.이쁘다. 저거 내 꺼! 2.그래도 유품을 가져갈만큼 인성이 나쁘진 않다. 3.별 감정 없다.) "뭐... 그럼 이제 어디로 가볼까?(>>299)" 1.아누비스가 갔었던 건물 2.마을 내의 다른 건물 3.마을 밖으로.
단검
라이트 세이버 6개
3번
1
"다들 별 거 없으면 저 건물이나 가볼까?" "저기라면 내가 갔다왔지만 별 거 없더군." "있으면? 있으면 어쩔건데. 원래 저런데 뭔가가 있는게 클리셰란말야." 그렇게 말하며 삐삐는 펭펭과 아누비스를 끌고 건물로 향했다. 아직 무덤을 다 못 만들었다는 펭펭의 불평을 무시하고 그녀는 문을 활짝 열어재꼈다. "음...뭐야, 여긴 또 왜 이리 난장판이람? 너가 이렇게 했냐?" "나 오기 전부터 이랬거든?" 아누비스와 삐삐가 시덥지 않은 말다툼을 하는동안 펭펭은 뭔가를 찾아낸 것 같았다. 펭펭이 지하로 향하는 계단의 존재를 알려오자 삐삐가 기뻐하며 아누비스를 더 나무랐단 것은 비밀로 하고... (>>301) 1.다같이 내려가자. 2.혹시 모르니 한 명은 여기 남겨두고 두 명만 내려가자. 3.자유
1
"그럼 다같이 내려가자!" 그렇게 일행은 지하 1층으로 내려가기로 했다. 내려갈수록 아까 보았던 가루도 더 많이 보였다. 또, 내려갈수록 윙윙거리는 소리도 더 많이 들렸다. "아래 뭐가 있나보오." "그러게, 전투준비라도 해야하나." 계단을 다 내려오자 일행은 거대한 여왕벌과 조우했다. 여왕벌은...>>303 1.기진맥진해서 방 구석에 누워있다. 2.이미 죽은듯하다. 3.셋을 보자 생기가 몸에 깃돌더니 셋에게 우호/적대 적인 자세를 보인다. 4.닥치고 공격 5.자유
3
재앵커 >>305 우호냐 적대냐 짬뽕은 하지마 스레주 쓰기 힘듬
한창 꿀을 퍼먹고있다가 셋을 보고는 꿀을 권유했다.
먹을 것을 나눠주니 우호적인건가? 아니면 우호적인 것처럼 속여서 독을 먹이는건가?
스레주 바쁘다 친구가 컨셉막커로 끌고와버렸다 미안타 레더들! 그래도 연중은 안한다 왜냐면 완결은 해야지! * "뭐야, 이거 나 먹으라고?" 여왕벌은 삐삐를 쉬고있던 팔로 가리킨 다음 자신의 꿀을 가리켰다. 몸집에 비해 남아있는 꿀은 얼마 되지도 않았다. 그나저나 왜 여왕벌이 벌집도 아닌 이곳에서 이렇게 죽치고 있는 것일까. "오, 삐삐, 여왕벌의 말을 알아듣겠소?" "어, 나는 모든 언어를 알아들을 수 있어/어, 나는 벌들의 말을 배웠거든/아니, 딱봐도 먹으라는거잖아. 바디랭귀지 몰라?/아니, 찍은건데.(>>308)" 그 둘의 만담 아닌 만담을 못 들은 아누비스는 여왕벌의 모습을 관찰했다. 어딘가 찢어진 듯한 날개와 절고있는 뒷 다리. 누군가에게 공격을 받은 것일까? "일단 저 여왕벌을 넘어가야겠다. 삐삐, 니가 한 번 말을 걸어봐라." 삐삐는 황당해다가, 자신이 대장이기도 하니까 벌에게 다가가...>>309
어, 나는 모든 언어를 알아들을 수 있어
고백했다
휘파람 휘휘!
"(대충 벌 언어로 고백하는 말)" 아누비스와 펭펭은 그 의미를 알지 못한채, 진지하게 쳐다보고 있었다. 갑작스런 삐삐의 고백에 여왕벌은 당황한 것인지 몸에 생기가 돌더니 뒤로 주춤주춤 날면서 물러나다가 넘어졌다. "역시 광기의 마릴린... 말 만으로도 사람, 아니 벌을 물러나게 하다니..." "...나 별 것도 안했는데." "삐삐 공, 아누비스공! 여길 좀 보시오!" 오늘따라 탐지를 잘하는 펭펭이 아까 여왕벌이 누워있던 곳을 가리키자, 그 곳엔 벌집의 입구처럼 보이는 곳이 존재했다. 흠, 이 여왕벌은 1.벌들이 밖으로 나오는 걸 막고 있던 걸까 2.벌들에게서 내쫓긴걸까(>>312) 삐삐는 고민했다. 저리로 넘어진 여왕벌이 일행에게 다가오기 시작했고, 잠깐 고민하던 일행은...(>>313) 1.공격한다. 선빵필승! 2.일단 정황을 알 수 있도록 삐삐가 대화를 걸어보자 3.무시하고 벌집을 파보자 4.자유
벌집을 지키고 있다는건 선택지에도 없네. 1번
삐삐가 대화를 나눠보자! 아까 고백의 답변을 주려는걸지도 모르고! (그보다 여왕벌이 인간으로 변할 수 있는걸까! 벌인간? BeeHuman? 비휴먼? 인간이 아니다? 깔깔깔)
"일단 말을 걸어보시오, 삐삐공." "그럴까... 야, 여왕벌? 너 왜 울고 있는거야?" "... ..." "뭐라 한 것이오?" "초면에 고백부터 하는 놈이랑은 할 말이 없다는데? 이거 죽여도 되냐?" "아직은 안돼. 여기서 뭐하는건지 물어봐." 아누비스의 제지에 삐삐는 다시금 말을 건넸다. 벌은 삐삐를 째려보다가...(>>315)1.너같은 외도랑 대화하느니 자살하고 말겠다! 2.도움을 요청한다. 3.다 끝났다며 혼잣말만 한다.
소는 못날아. 굴릴게. dice(1,3) value : 3
“다 끝났다는데? 찬란한... 시대 어쩌구... 야, 얘 아까부터 생각했던건데 발음 너무 안 좋다. 방금도 헷갈릴뻔.” “찬란한 시대가 끝났다, 뭘 의미하는걸까...” “여왕 자신의 시기를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하오. 찬란한 시대는 끝이 났고, 여왕벌 자신은 벌집을 막고있으니.” 주민들의 시체는 뭐고, 이 여왕벌이 막고있던 벌들은 또 뭐람? 뭐가 엄청 꼬여있네. “아, 얘 또 말한다. 저기 아래 동포들을 막지 못하면 끝장이래. 그들은... 야, 뭘 찾기 전에? 야, 정신 안 차려?!” 여왕벌은 그대로 픽 쓰러졌다.(>>317) 1.이대로 여왕벌을 내비둔채 벌집을 깨부수고 진입한다.(몇 명을 여왕벌 옆에 남겨두고 떠날 수도 있어) 2.여왕벌에게 삐삐의 특제배빵을 날리자. 50%의 확률로 삐삐의 번역없이도 의사소통이 가능해지며 그러지 못할 경우 벌은 죽는다. 다이스는 스레주가 굴릴거다 3.그냥 마을을 떠나자 4.자유
녹은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여왕벌에게 먹여본다. 이래도 설탕물이긴 하니까 기력을 되찾으려나.
참, 그러고보니 우리에겐 녹은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이 있었다. 그러니까... 맞아, 사막에서 가져왔었지! 그것을 여왕벌에 입에 꿀꺽꿀꺽 흘려보내자... "이, 이 녀석, 행동이 이상한데!" "아, 민초 혐오파였나보다. 그러게 왜 혐오를 해서는..." "삐삐 공, 그것이 지금 중요한게 아니오라..." 기껏 맥여놓은 아이스크림을 다 토하더니 경기를 일으키며 다시 쓰러지고야 말았다. 건들여보자, 어랍쇼, 이거 진짜 죽은건가?(>>319) 1.우리에게 포기란 없다. 충격요법으로 다시 먹이자 2.이대로 여왕벌을 내비둔채 벌집을 꺠부수고 진입한다. 몇 명을 여왕벌 옆에 남겨두고 떠날수도 있다. 3.여왕벌에게 삐삐의 랜덤특제배빵을 날리자. 4.그대로 마을을 떠나자 5.벌집에 민초를 흘려보자 6.자유
6번. 아누비스가 벌집에 민초를, 펭펭이 다시 여왕벌에게 민초를 먹여보고 반응 없으면 삐삐가 배빵!
아직 어느정도 남아있는 민트초코아이스크림의 반을 아누비스가 벌집입구에 부어버렸다. 아이스크림은 벌집의 내부로 순조롭게 흘러들어갔고... 아무 일도 안 일어났다. 딱히 뭔갈 바라고 한 행동은 아니긴했지만, 그는 벌집에 귀를 가져다댔고, 윙윙거리는 소리 외에는 아무것도 듣지 못했다. 그런 아누비스를 뒤로 하고, 어느새 여왕벌을 고정시킨 삐삐는 펭펭이 민초를 다시 먹이도록 도와주고 있었다. "해보고 안되면 내가 때려볼게." "알겠소, 삐삐공." 입에서 거품까지 나오는 그녀에게, 어찌저찌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먹인 그들. 오, 움직인다. 다시금 경기를 일으키던 그녀는 이윽고 축 늘어졌다. 아, 뭐야, 이럼 무슨 의미가 있는건데. 툭툭 건들던 그녀에게 펭펭이 비보를 알려왔다. "이 여왕벌... 죽은 것 같소만." 뻘짓을 하고있던 아누비스까지 시선을 집중했다. 뭐, 죽어? 진짜? 말도 안돼, 여왕벌을 찬찬히 살펴보던 삐삐는, 여왕벌의 죽음이 사실임을 깨달았다. 뭐야, 이거 어떻게 해. 아니, 얘 왜 이렇게 약해? 그건 그렇다 치고, 이제 어떻게 하지?(>>321) 1.벌집안으로 들어가자. 2.마을밖으로 나가자.
벌집안으로 가보자.
수문장이 쓰러졌다. 이제부터 침략하러가자!
찝찝하다, 이 벌집에서 뭔가 나오는 걸 막고 있는 것 같던데, 그렇게 생각하며 일행은 벌집안으로 들어갔다. 그들이 간신히 서있을만큼 좁은 통로는, 그들에게 익숙치않았고, 초입이라 그런진 모르겠지만 벌들은 별로 없었다. "아, 여길 보시오! 이 색은..." "아까 민트초코를 벌집에 뿌렸는데, 그걸맞고 죽은것 같습니다." 종족 전체가 민트초코 혐오자인거냐! 삐삐가 불평하는 것을 무시하고 일행은 앞으로 나아갔다. 그런 그들의 앞에 드디어 일벌이 나타났다! 일벌은...(>>324)1.엄청 흉포한 상태로 그로울링을 선보인다 2.조신하게 살려달라 말한다 3.자유
1번! 일벌은 화를 내고 있었다. 화 낸 척 하기는... 사실 너도 민초가 좋잖아?
일벌의 샤우팅이 시원하게 벌집을 긁어내렸다. 아씨 고막아파, 삐삐는 벌의 몸을 잡곤 조용히 하라며 내리쳤다. 계속 저항하는 일벌에 삐삐는 어쩔 수 없이 관절을 꺾어 침묵시키는 것으로 대응했고, 아누비스는 문득 자신이 주워온 사탕에 묻어있던 것이 이 벌의 다리에도 붙어있음을 알았다. 엄청나게 소량이었지만... 아마 꽃가루였던 모양이다. 이 지하에 꽃은 없을테니 지상의 벌처럼 잔뜩 묻어있진 않았지만... 아누비스가 사탕을 꺼내자 일벌의 태도는 변화했다. "뭐야, 이 녀석 너보고 구원자라는데? 너 뭐했냐?" "무슨... 내가 뭘 했다고?" "아니, 그 사탕보고 그러는건가... 몰라, 구원자란다." 벌떡 일어나 더 깊은 곳으로 향하던 일벌은, 셋이 자신을 따라오길 바라는 모양이다. 삐삐 일행은(>>326)1.일벌을 따라간다. 2.무시까고 옆/아래등 다른 방향으로 벌집을 파고 들어간다. 3.자유
1
그렇게 셋은 일벌을 따라갔다. 아누비스가 뿌린 막강한 힘의 민초에 죽은 일벌들이 간간히 보이는 와중에 펭펭은 삐삐에게 '벌집이 이상할정도로 갈라져있다'라고 말을 걸었다. 안에서 뭔가로 할퀸것일까. 그러고보면 이 꿀벌도 쇠약해보인다. 영양분 섭취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일까. "아마도... 여왕벌이 나오지 못하게 막아서 이들이 이렇게 약한 것 같군..." "그렇소, 왜 여왕벌이 이들을 막았는지를 알아야 할 것 같은데..." "누가 그 여왕벌을 죽여버렸으니..." "아, 그거 고의 아니라고!" 씩씩대는 삐삐를 뒤로 하고 일벌은 셋을 거대한 공동으로 이끌었다. 수많은 꿀벌들이 바닥에 늘어진 채 골골대면서도, 삐삐 일행이 도착하자마자 적대성을 띄며 달려들었다. 다행히, 셋을 인도한 꿀벌이 뭐라 말을 하자 수그러들었지만. "구원자니까 입닥치고 가만히 있으래." "...정말 그렇게 말했다고?" "뜻만 통하면 되지 뭐." 일벌들은 서로 대화를 하더니 그나마 상태가 나아보이는 여섯 마리 정도가 일행에게 다가와 뭐라 말을 했다. 그 말을 들은 삐삐는 그들이 >>328이라고 말하는 중이라며 번역해주었다.
기도
"기도중이라고?" "어, 널 이렇게 만나봐서 영광이란다. 너 뭐 한 적있냐?" 그에 아누비스는 잠시 >>330(아누비스의 과거. 없어도 좋음. 노답인생도 ㄱㅊ아)을 아련하게 떠올리다가, 그것과 이것은 관련이 없을거라 생각한건지 고개를 내저으며, 자신이 가져온 사탕을 보였다. "이것때매 그런 것 같다. 이 노란가루, 벌의..." "꽃가루 아니오? 확실히... 그나저나 이 사탕을 어디에 쓰는거길래?" 궁금해하는 일행을 위해서일까, 아까의 여섯명이 아누비스에게 넙적 절을 하곤 어딘가로 끌고갔다. 팔과 다리를 포박해, 고기옮기듯 그들은 아누비스를 더 깊은 곳으로 끌고갔고, 삐삐와 펭펭은 (>>331) 그들의 옆에서 평온하게 따라간다. 2. 그들에게 싸움을 걸곤 아누비스를 뺏어온다. 3. 자유
거대한 사마귀와 싸운적 있음
벌들이 힘들게 끌고가는걸 보고 뺏어서 끌고간다. 너희는 안내해! 우리가 끌고갈게!
세상에, 어쩜 이리도 마음이 고우실까! 홀로 발광하는 아누비스를 제외하고 그 순간 공동의 분위기는 봄이 되었다. “그나저나 어디로 간다고?” “(대충 벌 언어)(>>333)” “ㅇㅎ, 그렇구나... 알겠어!” 사실 이해못했지만, 여차저차 그들은 >>333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벌들은 >>334를 시작했다.
과수원
팝핀!
"삐삐, 이들은 대체 왜 팝핀을 추는 것이오?" "응? 아, >>336을 하려면 팝핀을 춰야한다. 신성한 의식이라나 뭐라나." 그러더니 삐삐는 같이 벌들 사이에 들어가 팝핀을 추기 시작했다. 그녀의 아름답고도 절도 있는 춤사위에 벌들도 흥이 나는 것인지 더 열심히 추었다.
자라나라 열매열매
"자라나라 열매열매?" 어리둥절해하는 펭펭을 위해 벌들이 설명한 바에 따르면, 저렇게 춤을 춤으로써 의식을 시작해 세계수를 자라나게 해야한다고 한다. 어느정도 팝핀을 추고나자, 땅에서부터 거대한 나무가 자라났다. 노란색 이파리가 빛을 발하는 아름다운 나무, 그 곳으로 아누비스를 끌고간 벌들은 아누비스의 사탕과 나무의 빈 홈을 가리키며 넣으라고 지시했다. 아누비스슷(>>338)넣자/말자
넣자
아누비스는 잠시 고민하더니, 사탕을 나무의 빈 홈에 넣었다. 그러자 원래도 거대했던 나무가 사방으로부터 영양분을 빨아들이기라도 하는 듯, 하늘높이 치솟았다. 이윽고 나무는 높아지고, 높아지다 못해 벌집의 천장을 뚫어버렸다. 그와함께, 삐삐일행이 발을 디디고 있던 땅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벌들은 지진으로 자신의 동료들이 죽건 안 죽건, 절과 기도만 하고 있었고 삐삐일행은 벽에 붙어 진정될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그렇게 2분이 지나고, 나무의 가공할 성장은 멈추었고 벌들도 절을 끝내고 삐삐일행에게 다가와 말을 건넸다. "어... 그래, 이렇게 나무를 자라게 해줘서 고맙고, 덕분에 너희들이 꿈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고? 그럼그럼, 고마워해야지!" "삐삐, 뭐라고 더 말을 하는 것 같은데..." "아, 별 거 아냐. 이제 자신들은 저 나무를 타고 바깥세상으로 나가 여왕벌의 보물을 되찾...고... 세상을 정복해?!" 아누비스가 당황했고, 펭펭은 두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삐삐와 벌, 아누비스를 계속 번갈아 쳐다보기만 했다. 기쁜 얼굴로 말을 건넨 벌은 아직까지 직접적으로 공격하려는 것 같진 않다. 어떻게 할까? (>>340)
"그럼 우리에게 은혜를 갚아야지? 저 사탕이 어, 얼마나 비싼건데! 고맙다로 끝이야? 너희들 모두 우리 삐삐 원정대의 부하가 되어라! 목표는 지상 최고의 아이스크림이야! 뭐, 부하고 하니까 여왕벌 보물은 같이 찾아봐줄게! ㅎ,흥! 딱히 도와주고 싶은게 아니라구! 뭔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한 거뿐이니까 착각하지말아주겠어? 흥흥."
삐삐는 츤끼를 드러내며 벌들에게 요구했다. 벌들은 잠시 자신들끼리 얘기를 하더니, 가장 큰 녀석이 앞으로 나와 말했다. "정말 우리들의 정복을 도와줄거냐고? 당연하지, 대신 지상 최고의 아이스크림을 찾아줘야해! 내 부하가 되어야만 찾아줄거거든." "저, 삐삐? 정말 도울 생각이오? 그것은 안되, 읍!" "펭펭공, 나도 같은 생각이나 일단은 여기서 빠져나가야..." 그렇게 삐삐의 말을 도망치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한 둘은 (삐삐의 진심이 뭐든간에) 전적으로 삐삐에게 선택을 일임했다. "찾아줄거라고? 고마워! 그나저나 지상 최고의 아이스크림이 무슨 맛이길래 그러냐고? 당연히... (>>342, 자유)"
민트초코!
“민트초코지!” 신난 삐삐와 펭펭, 그게 그렇게 맛있나...라며 고개를 젓는 아누비스. 그와 반대로 벌들의 얼굴은 점점 썩어가기 시작했다. 참, 쟤네 민초혐오파였지. 진상을 깨달은 삐삐도 당황했다. “그... 최고의 아이스크림은 벌꿀아이스크림이라면서, 절대 살려서 보내줄 수 없다는데?” “이래서 여왕벌이 막았던것이오?” 삐삐일행은(>>344)1.엎드려 빈다 2.싸운다 3.탈출한다 4.자유
1
허니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개발하자!
이렇게 득시글대는데 우리 세 명만으로 이길 수 있을리가 없다. 삐삐는 굳은마음으로 무릎을 꿇고선 빌었다. “죄송합니다, 살려주세요! 민초따위 최고의 아이스크림일리가 없죠!” “아니, 삐삐공! 이게 무슨...” “같이 꿇죠, 우리도.” 세 명은 손이 가루가 될 듯 싹싹 빌며 다신 민초따위 안 먹겠다고, 살려만 보내달라고 애원했다. 그걸 본 벌들은 ...>>347
아 ㅋㅋ 그럼 어쩔 수 없지 뭐 ㅋㅋ
그걸 본 벌들은... "아 ㅋㅋ 그럼 어쩔수 없지 뭐ㅋㅋ" 라면서 삐삐 일행을(>>349)1.공격한다. 2.부하로 받아준다. 3.기타
3. 손을 잡고 일으켜 세웠다
손을 잡고 일으켜 세웠다. "아... 그러니까 쫄따구로 받아들여주겠다고요?" "그것말곤 조건이 더 없는게 맞소?" "민초를 버리라는데... 다시는 먹지 말래." 삐삐와 일행들은 벌들의 요구를 (>>351)1.거부했다.2.승낙했다.3.승낙은 했으나 통수칠 기회를 노리고 있다. 4.자유
3번!!!!! 천하의 삐삐가 무릎을 굽힐 성격은 아니지!
일단 벌들의 요구를 받아들인 일행이기에, 셋은 무릎을 꿇고 공동의 가장자리에서 가만히 앉아있었다. 거대해진 세계수를 향해 위에서 죽어가던 벌들이 다가왔고, 그들은 개미마냥 손을 잡고 세계수를 빙빙 돌기 시작했다. 한동안은 계속 돌듯하니, 이틈에 계획을 세워두자. >>355까지 얘기나누다가 >>355에서 결론
민초의 멋짐을 모르는 벌들은 불쌍하다는 발판
오래된 나무인데 불 붙이면 잘타지 않을까? 파이어 앤드 저스티스! 불꽃이 새로운 길로 안내한다!
불붙이는거 좋다! 🔥🔥🔥🔥🔥🔥
"쑥덕쑥덕... 수근수근..." "어쩌구저쩌구... 종알종알..." 그렇게 삐삐 일행은 벌들이 나무를 빙빙 돌동안 계획을 다 세웠다. 어느새 나무에는 샛노란 꽃봉오라가 피어있었다. 저기서 열린 꽃에서 꽃을 수급하고, 다시 빙빙 돌면 꽃이 피어오르고. 진정한 창조경제를 이룩한 벌들에 펭펭은 살짝 겁이 났다.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아누비스는 "일단, 내가 몰래 가서 불을 붙이겠다. 그동안 넌 펭펭님이랑 저들의 눈길을 끌고 있어라." 펭펭과 삐삐를 남겨두고 픽, 쓰러졌다. 어쩌면 자신도 두려웠는지도 모르지. 펭펭은 살짝 배신감을 느끼다가, 전처럼 삐삐와 둘이서 행동할 상황이 오자 이것도 나쁘지 않을것같다며 삐삐와 계획을 짜려했다. 그러나 삐삐는...>>357
무답무용. 성큼 성큼 나무로 다가가서는... 라이트 세이버로 나무를 베었다!
장작패기!
그렇지, 그녀에게는 라이트세이버가 있었다. 안타깝게도 그녀가 들고 있던 것은 나무를 베자마자 내구도가 다했지만, 아직 동료들의 것까지 합하면 5개나 남았다! 하지만 그건 중요한 문제가 아니지. 가만히 서있던 삐삐도, 드러누워 틈을 엿보려했던 아누비스도, 빙빙돌던 벌들도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삐삐를 쳐다보았다. 나무가 베어지자마자, 나무의 꽃들은 시꺼멓게 져버렸다. 나무의 수액은 질질 흐르다 바닥에 끈적끈적하게 눌러붙었고, 거대한 가지들은 불운한 몇몇 벌들을 그대로 깔아뭉갰다. "작전따위 무너지면 쓸모없잖아? 그래서 그냥 베었어!" "그 작전을 삐삐공이 무너뜨리신 것 같소만..." 벌들은 충격에 빠져 그대로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나무로 생기를 되찾았던 놈들이 나무가 쓰러지자마자 도로 반시체 상태가 되어버렸고, 개중엔 진짜로 죽은 놈들도 있었다. 이제 삐삐와 일행은 (>>360)
적들을 쓰러뜨렸다! 루팅하자!
어느새 스르르 일어난 아누비스는 열심히 벌들의 시체(?)를 돌아다니며 다리를 분지르고 있었고, 펭펭은 어지러워하며 삐삐에게 다가왔다. "하... 삐삐공, 매우 멋진 일이었지만, 미리 말을 해달란 말이오!" "에베벱, 안들려 안들려. 에베베베벱." "삐삐공... 그래도, 바로 쫓아오진 못할것이오. 저들이 깨어나기 전에, 혹시모르니 저 사탕을 회수하고 밖으로 나가 벌집문을 다시 막는것이오!" "사탕? 겨우 사탕만 가져가게?" 이왕 이렇게 된 거 루팅을 해야지! 삐삐는 아누비스를 옆으로 불러 다 같이 (>>362)1. 나무 밑을 파고 들어가자고 한다. 2.위로 올라가 벌들에게 보물이 많은 곳으로 데려가달라고 한다. 3.자유
2
"위로 올라가볼까, 아누비스! 길 다 기억하지?" "웃기지 마라, 누구한테 끌려가는데 그걸 기억한다고?" 앗, 그런가. 아깐 벌들이랑 같이 오느라 제대로 왔지만, 안내자도 없는 지금에서 삐삐는 길을 제대로 찾아갈 자신이 없었다. 제길, 저놈들 안 도와줄 것 같은데, 급하게 심폐소생술(?)이라도 해서 길잡이로 써먹어? "아, 걱정마시오 삐삐공! 이런 일이 생길까봐 미리미리 제대로 봐두었으니 말이오." "역시 펭펭! 믿고 있었다구!" 걱정따위 한 적도 없다는듯, 삐삐는 펭펭에게 엄지를 척 내보였다. 이윽고 일행은 펭펭의 안내에 따라 벌집을 올라가다가 아까의 반시체들이 모여있는 방에 도착했다. 제 동포들이 무슨 짓을 당한 것인진 꿈에도 상상못한채, 그들은 저들의 구원자 일행을 환대해주었다. "아아, 걱정마! 너희들한테 협력하기로 했거든. 걔넨 아래서 마저 의식을 진행중이야. 우린 방해될 지 모르니 미리 올라가서 선조들의 유물이나 구경하라는데?" 그렇게 삐삐일행은 의식이 잘 진행되는줄로 착각하고 있는 벌 무리들에게 온갖 칭찬과 감사를 들으며(펭펭이 미안해하긴 했지만) >>364로 향했다.
벌들의 선조의 유물... 도착한 장소는 꽃들의 씨앗들이 보관된 방이었다!
"씨앗인가?" "아마도요." 어두운 방으로 그들을 안내한 세 마리가 벌집의 벽을 밀더니, 자그마한 자루를 꺼내 보여주었다. "나중에 지상으로 나갔을 때 꽃들이 없을지 모르니 미리 물자를 틈틈이 구비해놓았다...라는데 말이야." "아이스크림 전쟁직전 이곳으로 온건가보군. 아님, 그 이전부터 계속 준비를 해왔거나." "뭔진 몰라도 계획적이오... 아, 이거 먹어도 되는 것이오?" 벌은 해바라기씨앗처럼 생긴 씨앗자루를 셋에게 건냈다. 먹는거겠어? 선물이겠지. 펭펭을 작게 타박한 삐삐는 자루를 자신의 허리춤에 매어놓고, 벌의 안내를 마저 받았다. "그런데 이 씨앗의 효능들은 어떻게 되오? 그냥 단순히 꽃의 씨앗이라면, 유물일리가..." >>366, 씨앗들의 효과 1. 맛이 엄청 좋다. 2.최고의 아이스크림의 원료 중 하나로 이미 지구상에서 멸종당함 3.먹으면 ~한 효과가 나타남 4.자유
셋 다! 세상 최고의 맛의 아이스크림의 원료이나 멸종된 상태이며 매우 특이하고 아주 독특하고 엄청 기이하지만 어떻게든 그 상황을 타파할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이건 그때 그때 앵커 받자(?))다만 씨앗의 맛은 보장 못 함.
>>366 아 스레주 그런거 생각 못해내는데 레주들이 대신 생각해줘 그러면 "이건 아마... 그 씨앗일거야. 다들 알다시피 최고의 아이스크림은 민초야. 그렇지만 순수한 민초는 아니지. 이 씨앗은 그 아이스크림의 원료 중 하나로, 이미 지구상에서 멸종당했어. 생으로 씹어먹어도 워낙 맛이 좋아서..." "과연, 그래서 그렇게 최고의 아이스크림을 찾아돌아다녔던거군. 그러니까 그만 먹어라. 멸종당했다면서?" "하나 먹는다고 안 죽어. 괜찮아 괜찮아. 애초에 나한테 선물로 준거아냐?" 그 후로 본 씨앗들은 대개는 일행이 모르는 것이였고, 딱히 흥미도 가지 않았기에 삐삐는 벌들에게 이만하면 되었단 의사를 보냈다. 그러자 벌들은 알겠다며, 막 돌아다니진 말고 아까 있던 중앙구역으로 가서(다시금 벌들의 환대를 받아야할까봐 펭펭은 헛웃음을 지었다) 쉬고있으라 전했다. 어차피 밖으로 나가려면 중앙구역으로 가야하니까! 삐삐는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였고, 셋은 벌들을 방에 남겨놓고 벌집을 걸어갔다. 어느새 펭펭이 머리를 부딪히지 않고 벌집을 걸어가는 방법을 터득했을 찰나, 이변이 발생했다. "앗, 마주쳐버렸다!" "갑작스럽지만 아까의 벌들이!" 제길, 아누비스가 다리를 분질러놓았을텐데! 벌들은 날개를 이용해 겨우겨우 그들을 추적한 모양이었다. 그마저도 몇몇은 아까 거기서 쇼크사를 해버린건지, 4마리도 채되지 않았다. 간단하네, 우리한텐 폭탄도 있고, 단검도 있고, 라이트세이버도 있는걸! 삐삐가 호탕하게 웃으며 처리해라 펭펭을 외치려 한 그 순간, 아누비스가 이상함을 감지했다. "뒤쪽에, 중앙구역쪽에서도 몇 마리가 온 것 같군. 아마 페로몬으로 연락을 받은듯한데..." "그, 그렇다면 다시 저쪽으로 돌아가야만 한다는 것이오? 저렇게 많은 벌들을 다 죽인다해도, 시체가 바닥에 늘러붙어 통로를 다 막아버릴 것 같소." "그렇지만 그렇게 하면 나가기가 힘들어집니다, 펭펭님." 위기네. 둘의 사이에 껴서 삐삐는 한숨을 쉬었다. 그냥 다 썰어버려? 그렇지만 펭펭의 말대로 저들을 그냥 다 죽여버리면 통로가 다 막힐 것 같거니와, 저들이 자폭을 감수해 한꺼번에 복도를 메운다면 벌집에 균열이 갈지도 모르는일이다. 그러나 삐삐도 몰랐지만, 아까 먹은 그 씨앗엔 매우 특이하고 아주 독특하고 엄청 기이하지만 어떻게든 그 상황을 타파할 수 있는 효과가 부가로 붙어있었다. 그 것을 먹었던 탓인지, 삐삐의 뇌에는 이 상황을 타파할 방법이 떠오르기 시작했다.(>>368, >>369가 내고 >>370이 결정)
펭펭과 아누비스를 배신한다! 유창한 벌의 언어로 전부 펭펭과 아누비스의 잘못이며, 자신은 그저 이용당했을 뿐이라고 말한다!
여왕벌과 대화 나눴지!? 여왕벌의 페로몬을 풍기며 비키라고 명령하자!
스레주 기다리다 지쳤다 다이스 굴려야짓 Dice(1,2) value : 2
삐삐는 자신의 몸 어딘가에 여왕벌의 페로몬이 묻어있을테니 그것을 이용하기로 했다. 은은하게 페로몬을 풍기며, 그녀는 벌들에게 비키라고 명령했다. "이건... 여왕의 페로몬!" "저 녀석, 폐왕을 처리한건가! 보통 실력자가 아니군..." "일단, 대충 보내주고 힘을 키워서 나중에 급습하자!" 그렇구나. 벌의 언어를 삐삐가 알아들을 수 있단 건 까먹은건지, 벌들은 매우 투명하게 작전을 짜곤 엉성하게 펭펭의 공격에 당해 쓰러진 척 했다. "그래서... 지금 보내주고 나중에 급습한다는데?" "음... 일단 도망치는게 좋을 것 같소." 기회 있을때 도망치는게 좋겠지! 일행은 벌들을 휘적휘적 저으며 벌집의 입구 겸 출구로 향했다. 힘을 키워? 씨앗이라도 먹고 벌크업이라도 하게? 크게 비웃어준 삐삐가 뒤에서 다시 날개소리가 들리자 더 빨리 뛰자고 재촉했다. 다행히 벌들의 속도는 매우 느렸고, 일행은 금새 입구로 나왔다. "일단... 이제 이 다음에 어떻게 할까?" >>372 1.닭대신 꿩. 레인보우 아이스크림으로 막아보자. 2.아까의 단검과 라이트세이버 등의 무기를 입구에 반대방향으로 박아넣어 출입을 저지하자. 3.자유
벌집 입구가 건물 지하에 있었지? 건물을 붕괴시킨다!!
"좋아, 건물을 붕괴시키자." "붕괴라... 그렇지만 우리에겐 폭약이 없소!" "누가 없대?" 삐삐가 말을 하며 주머니에서 신비한 힘이 깃든 응가모양 열쇠고리를 꺼내보이며, 간략하게 효과를 설명했다. 아누비스는 여전히 이 작은 열쇠가 그것을 가능케할것인가를 반신반의했지만, 당장 할 수 있는 방법이 그것밖엔 없었기에 누구보다 먼저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셋 모두 밖으로 나와 일정 거리를 지킨 걸 확인하자 삐삐는 고리의 돌출된 부분을 톡, 누른 다음 건물안으로 집어던졌다. 삼초, 이초, 일초. 펭펭이 카운트다운을 세었고 고리는 성대하게 폭☆8했다. "이걸로... 정말 끝이란 말입니까?" "아마도, 그럴 거라고 생각하오. 다만..." "끝일걸? 걔네 이제 식량 없잖아. 우리가 찾아갔을때도 죄다 굶어죽기 일보직전이었고, 씨앗에 손도 안 댄걸 보면 못 먹는 모양이고... 그리고 입구엔 민초로 범벅을 해놓았으니까, 절대 못 나올걸?" 끝이었다. 바야흐로 모든게 끝이 났다. "그나저나... 이게 어떻게 된 것이오? 벌들을 막고있던 여왕벌과, 정복을 외치던 벌들. 그리고 몰살당한 마을 사람들 사이엔 무슨 관련이 있는것인지..." "벌들이 사람들을 죽였고, 여왕벌이 그들을 막으려한거겠지요. 그렇지만 벌들은 사람을 왜 죽이려 한걸까요?" 펭펭과 아누비스의 말을 듣고 있던 삐삐는(>>374)1. 뭔가 생각났다는 듯이 펭펭이 만든 무덤으로 가 하나를 파헤친다. 2.그딴건 신경 쓸 거 아니라며 탈 것을 찾아보기 위해 마을의 (자유)로 간다
1. 파헤친다.
"이거랑 연관있을 것 같지 않아?" 삐삐는, 펭펭이 묻었던 시체들 중 하나를 들쑥 꺼내, 손가락을 가리켰다. 휘황찬란한 벌집아이스크림 모양 황금반지. "연관...이고 뭐고간에, 이것도 뺏어가려는 것이오 삐삐?" "아니거든! 필요하면 그러겠지만... 여튼간에, 내가 여기 맨 처음 왔을 땐 마을만 있고 아무도 없었단 말야. 그니까 여기 사람들은 외지인이라는거지. 막 돌아다니다가 벌들을 건들였고, 그래서 떼죽음을 당했고, 보다못한 여왕이 그걸 막으려다가 저사태가 일어났다... 정도면 어떻게든 납득할 수 있지 않겠어?" "거기에 저 반지가 무슨 연관이 있는거지?" "벌집모양이야." 퍽이나 연관성이 있수다. 아누비스가 비웃으며 반지를 채어갔다. 반지를 이내 만지작거리던 그는, 일행에게 이 문자를 읽어보라며 둘을 멈춰세웠다. "여왕의 상징입니다. 저 벌들을 통제하는 수단이었겠지만, 모종의 이유로 빼앗겼고, 결국 여왕이 저들을 멈추지 못하고 막는것밖에 못하게 된 것이겠군요. 자세한 문자는 모르겠습니다만... 삐삐, 읽어봐라." "이새끼 아직도 나한테 반말쓰네? 너는 좀 있다보자... 강제 조종기구네. 벌 말고도 곤충이면 통하겠는걸? 이건 내가 가져간다." "잠깐, 너 양심은 어디다 버리고 왔냐? 지도에 씨앗자루까지 다 네 손에 있으면서, 반지까지 가져가겠다? 어이가 없군." "헹, 그러면 아까 묻지말고 가져갔어야지! 그리고 대장은 난걸? 펭펭, 너라면 이걸 누구한테 줄래?" 둘은 동시에 펭펭을 쳐다보았다. 자신을 구해준 목숨의 은인이며 동시에 존경하던 민초단인 삐삐에게 줄 것인가, 아님 자신에게 헌신적인 태도로 여러 도움을 준 아누비스에게 줄것인가. 펭펭은...(>>376 1.아누비스 2.삐삐 3.펭펭 4.자유)
저는 둘이 다투는걸 원하지 않습니다. 이 다툼의 원인이 무엇인가?! 바로 이 황금곤충조종반지! 파괴한다!!
"나는... 둘이 다투는 걸 원하지 않소. 둘이 친구처럼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단 말이오! 그것을 가로막는 이 반지는 다툼의 원인! 고로 파괴하겠소!" 펭펭은 삐삐가 말리기도 전에 반지를 돌에 내리쳐 산산조각을 내버렸다. 펭펭이 숨을 들썩이는 와중에 정적이 흘렀다. 아누비스와 삐삐 모두 형언할 수 없는 표정으로 펭펭을 쳐다보았다. 황당과 당황이 뒤섞인 가운데, 삐삐와 아누비스는(>>378 감격했다, 펭펭을 혼낸다 등의 행동 혹은 감정)
감격하며 눈물을 흘렸다
"펭펭... 그렇게 우리가 싸우는 게 싫었던거야?" "펭펭님..." 둘은 감격하며 눈물을 흘렸다. 항상 싸우기만 하던 두 사람이었는데, 자신들의 그런 다툼이 보기 싫다고 보물까지 깨버릴정도라면 지금껏 자신들은 앞의 순박한 펭귄에게 얼마나 큰 죄를 저질러 왔던 것일까. 아누비스는 눈물을 닦고 있는 펭펭의 등을 토닥이며 말했다. "더 이상 서로 싸우면 펭펭님만 힘드시겠죠. 알겠습니다. 삐삐는 절대 양보하려 들지 않을테니, 제가 꿇죠." "엥, 뭘 꿇는다고?" "무릎을. 부하해주마. 됐냐?" 뭐야, 여기서, 갑자기? 그것보다 부하 한다가 아니라 해준다야? 심지어 반말로? 삐삐는 여전히 아누비스가 꼬왔지만 이 분위기에서 그렇게 대놓고 말할정도로 눈치가 없진 않았기에, 대충 받아들여주었다. "어...음... 그래! 고마워! 앞으로 잘 부탁해! 그래서, 우리 이제 어떻게 할건데? 애초에 여기 온 이유가 니들이 걷기 힘들다고 징징대서 그런거잖아. 우린 여전히 여기가 어딘지 모르는 상태고, 옐로스톤 화산을 거쳐 사하라 사막으로 가야해. 어떻게할건데?" 이 상황에서 이들이 할 행동:>>380
새로운 탈 것을 찾는다?
"음... 일단 새로운 탈 것을 찾아보는 것은 어떻겠소?" "그럴까... 우리가 안 간데가 어딨었지? 이번에도 흩어져서 찾아보자." 삐삐는 그렇게 말하고 >>382로 향했다. 펭펭은 삐삐를 보다가 마을의 뒷편으로 향했고, 아누비스는 >>383으로 갔다. (마을에서 가장 큰 집, 제일 앞 집, 뭔가 숨어있을 것 같은 집 제외)
가장 작은 집
공터
“탈 것, 탈 것, 탈 것... 아이 진짜. 저번에 영감탱이 집에서 비상용으로 뭐 더 챙겨올걸 그랬나. 이 후진 마을에 대체 뭐가 있단건데!” 가장 작은 집으로 들어간 삐삐는 바닥의 농기구를 후려차며 짜증을 부렸다. 아마 창고로 들어온 듯한데... 농기구와 책, 모자가 널부러져있어서 찾긴 곤란하다. 혹시, 잘 찾아보면 트랙터라도 있지 않을까해서 뒤져보고는 있지만, 진짜 찾아도 그네들이 만족할 지는 미지수다. 난 걸어가도 좋은데... 광기의 마릴린이 투덜거렸다. 거기서부터 몇 미터 떨어진 곳, 휑한 빈터에서 아누비스는 바닥을 손으로 만져보고, 파보기도 하면서 이 곳이 전엔 일종의 밭 노릇을 했다고 추측했다. 마을이 상태를 보아하니 화전민이었을지도. 그런 이들에게서 쓸만한 탈 것을 찾는 건 어렵겠지. 진짜 걸어가라고? 옐로스톤 화산까지? 여기가 어딘줄 알고? 어딘지 알 수만 있다면, 결정이 더 쉬워질텐데. 그런 아누비스의 맘을 알기라도 한 것인지, 삐삐가 창고에서 종이뭉칠 꺼내 달려왔다. “이건?” “천문도. 밤에 이걸로 위치를 알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보는 법 알지?” “아, 알긴 안다만... 잘 모르는 문자야. 어찌저찌 아는대로 끼워맞추면 해석은 가능하겠지만 시간이 꽤 걸릴 터. 일단 밤까진 해독이 가능하니, 그 때 봐서 가까우면 걷고, 멀면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 “그으래? 그럼 그러자. 그것보다, 오늘도 노숙은 싫어! 제대로 잠잘만한 곳은 없어? 아까보니 죄다 뭐가 눌러붙었단 말이야...” 갑자기 찡얼대는 삐삐에 인상을 쓴 아누비스가 펭펭이 마을 뒷쪽으로 향했으니 그 쪽으로 가보라고 말을 건넸다. 우린 앞쪽만 보앗고, 뒷쪽엔 더 깨끗한 집이 모른다면서. 삐삐는 아무 생각없이 고개를 끄덕이고, 펭펭에게로 향했다. “펭펭, 나 왔어! 뭐 찾은 건 있어?” “아, 삐삐공 어서 오시오!” 펭펭은 뒤편에서 >>385(상황)
묻혀있는 우주선을 발견했다. 그 벌들, 외계생물이었던거야!?
"우주선이오. 이걸 타고 가면 될 것 같소!" "이야... 겁나 좋은데? 수리야 어떻게든 하면 되고... 그나저나 우주선이 왜 여깄어?" "벌집 모양이 그려져 있는 걸 보면 벌들의 것인가보오." "외계생물이었던거야!? 그래, 그 정돈 되어야 삐삐님의 앞길을 가로막지!" 삐삐가 호탕하게 웃었고, 펭펭이 기분좋아보이는 그녀의 모습에 마주 웃으며 아누비스를 찾으러 갔다. 그 사이 삐삐는 우주선에 다가가 관찰하기 시작했다. 자동운항 기능이 있음 좋을텐데. 가까이 다가가서 본 우주선은 >>387(상태)
파묻혀서 흙 묻어있는거 빼곤 정상적으로 보인다.
"생각보다 관리가 잘 되어있네... 흙만 어떻게 하면 되겠어!" 다행스럽게도 우주선은 흙이 묻어있는 것을 제외하면 정상적인 상태로 보였다. 연료라던가, 그런 문제는 우주선 안으로 들어가서 따로 체크를 해보아야겠지만. 삐삐는 아까 갔던 창고로 다시 돌아가 삽을 가져온 뒤, 우주선을 파내기 시작했다. * 그렇게 몇 시간이 흐르고, 펭펭은 아누비스의 해독을 돕고 있었기에 순전히 자신만의 힘으로 우주선을 다 파낸 삐삐의 옆으로 둘이 다가왔다. 고얀 놈들, 내가 영차영차 파고 있는데 돕기는 커녕 글자나 읽고 있어? 자기가 시켰다는 건 까맣게 잊은채 저 둘을 갈굴까 하다가, 일단 우주선이 먼저라는 생각을 하고 그만두었다. 팔짱을 끼고 우주선의 입구쪽으로 다가가 닫혀있는 문을 향해 삐삐는 >>389 (1.때려부수자. 2.단검으로 내리쳐보자. 3. 손으로 잡고 뜯어버리자. 4.자유)
열려라! 참깨!
"열려라 참깨!"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유구한 주문 중 하나를 외웠다. 몇 초가 지나고, 녹슨 기계가 움직일때 내는 것과 비슷한 소리를 내며 우주선의 문은 열리기 시작했다. 우주선은 벌들이 여기 오기 위해 타고온 것이라 그런지 사이즈가 꽤 컸고, 밖에서 본 것만으로도 최소 20명은 무리 없이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았다. 내부도 꽤 만족스럽겠다, 이제 본격적인 운항을 위해 이 우주선에 연료는 차 있는지, 운행기능은 제대로 작동하는지 알아보아야겠다. 삐삐는 >>391
우주선을 분해했다
어!? 재조립가능해?
분해한 순서의 반대대로 조립하면 되지 않을까? 저번에 자전거 고장나서 고칠려고 분해해서 고치고 분해한 방법의 반대 방법대로 조립하려는데 조립 방법을 까먹어서 수리점에 가서 조립했어!
“일단 분해나 해볼까?” 삐삐는 우주선의 연료통을 보는 법을 알지 못하는 것 같다... 그렇지만 차근차근 손으로 나사를 돌려가며 일행이 보는 와중 어찌저찌 분해했다. “이정도면 어느정도 날아갈 수 있을까, 펭펭?” “>>395(공원까진 충분하다, 어딜가든 문제없다, 거의 바닥났다 등)” 펭펭의 말을 들은 삐삐는 잠시 고민하더니 조종석에 앉았다. 그야, 이런거 로망인걸! 삐삐는 우주선을 운행할 수 잇었다./모르지만 어떻게든 되겠지!(>>396) 스레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우주선의 조립은 아누비스가 하루만에 해주었습니다. 그럼 이제 운항을 해보자! 삐삐의 옆엔 숙면을 취하는 펭펭과 지도를 붙잡고 훈수를 두고 있는 아누비스가 있다. 삐삐는 >>397
어디든 갈 수 있어보인다. 이제부터 이 우주선은 삐삐의 것입니다
우주선의 인공지능이 친절했다. 삐삐는 좌우자재로 운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일단 아누비스의 지도를 빼앗아 던져버렸다. 아누비스가 혼란스러워하는 사이에 빨리 어디론가 가버리자.
"이딴 거 필요없어!" "?? 야! 니가 해독하라고 시켰잖아!" 그렇게 말하며 아누비스는 삐삐가 저멀리 던져버린 지도를 찾아 우주선을 달렸다. 바닥에 주저앉아 지도를 모으는 아누비스를 뒤로 하고, 우주선의 인공지능 >>399가 화면에 문구를 띄우며 부팅을 시작했다. 삐삐는 인공지능 >>399에게 >>400이란 지령을 내렸다.
앙투와네트
텔레포트! 사하라로!
로어가 될테야 뿌우
"국립공원따위 무시한다! 앙투와네트, 사하라로!" 삐삐의 명령에 저멀리서 종이를 줍고있던 아누비스는 잠깐 놀랐다가, 굳이 공원에 들러 헛고생을 안해도 된다는 점에서 쾌재를 불렀다. 인공지능 앙투와네트는 0.1초간 연산을 한 후 >>403(1.엔진을 가동시킨다 2.불가능하단 답을 내놓는다. 3.알수없는 오류 발생, 결과는 레스주 자유)
엔진을 가동시킨다
"오오, 뜬다! 뜬다뜬다뜬다!" [인공지능 앙투와네트, 운항을 시작합니다. 현재 출발지 아마존 정글에서 목적지 사하라 사막까지 예상운항시간 약 >>405시간, 고로 예상도착시간은 >>405시입니다. 불안전한 전번의 착륙으로 인해 5번, 6번 동력원의 출력이 제한되어 있으며 예비용 동력원은 없습니다. 본 함선은 오랜 시간동안 운행하지 않았기에 추가점검이 요구되며 운항 중 사고 발생률 약 40%로 집계되오니 비상탈출선과 낙하산의 위치를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앞서 인공지능 앙투와네트에는 공격기능이 없습니다. 이 점도 숙지하시길 바라며 승선하신 모두들, 편안한 이동 바랍니다.] 그 말과 함께 엔진가동, 이란 기계음이 울리고 화면에 180초의 카운트다운이 떠올랐다. 거 참, 감질나게 말이여. 어느샌가 종이를 다 주워 삐삐의 옆으로 다가온 아누비스는 이젠 쓸모가 없어진 천문도를 삐삐의 옆에 둘까 하다, 삐삐가 다시 날려버릴거라 생각한건지 서랍 안에 넣어두었다. "그럼 이 우주선이 사하라 사막에 도착할때까지 휴식을 취하고 있으면 되는건가? 펭펭님처럼?" "음... 글쎄... 펭펭이라면 깨워도 화는 안 내겠지만..." 우주선이 사하라 사막에 도착할떄까지 >>405시간, 일행은 >>406을 하기로 했다.
5
숙면
오늘 왤케 빠르냐 재앵커걸게 >>408 도착시간
밤 12시
"밤 12시정도면 도착할테니... 우주선에서 잘 게 아니라면 따로 머물 곳도 찾아야겠군. 적어도 새벽 두세시에야 잘 수 있을거다." "그럼 뭐 지금 자지. 앙투와네트!" [부르셨습니까, 함장?] "하던대로 잘 해줘. 나 잔다." 그 말을 끝으로, 삐삐는 함장실을 나가 왼쪽 복도로 향했다. 하긴, 벌들이 타고 왔던 걸 보면 제대로 된 방도 있겠지. 아누비스는 자신도 삐삐처럼 다른 방에 가서 잘까 하다가, 굳이 방을 찾기 귀찮은 것인지 의자에 웅크려 눈을 감았다. 어두운 우주 속 별들이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으나 그 아무도 거기에 관심이 없었고, 그렇게 함선 내의 모두가 잠에 들었다. 딱 하나, 앙투와네트를 제외하고. 앙투와네트는 지정된 항로대로 운항하며, 이따금씩 경고와 안내, 공지를 울릴 뿐이었다. >>410 그렇게 그들은 무사히 사하라 사막에 도착했다./가는 사이에 무언가 일어났다 등등 자유
옐로스톤 화산 상공을 지나가던 중 옐로스톤 화산이 분화했다.
dice(1,5) value : 5 앙투와네트는 이 화산을 1.완벽하게 피했다 2.피했지만 항로가 수정되어 시간이 더 걸릴 듯하다. 그리하여 도착시간은 >>412 3.화산에서 뿜어져나온 화산재에 피해를 입어 수리가 필요 4.화산에서 뿜어져나온 화산재에 피해를 입어 어딘가(>>412)에 추락. 5.완벽하게 피했다.
역시 외계벌들의 뛰어난 문명에게 지구의 화산따위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미 우주선이라기보단 외계비행기가 되어버린 것 같지만, 그런 사사로운 문제점은 저리로 넘겨두고 그들은 마침내 몇 시간을 움직여 사하라 사막에 도착했다. 가장 먼저 눈을 뜬 것은 조종석에 앉아있던 아누비스, 앙투와네트의 알림에 기지개를 펴며 그는 착륙을 지켜보았다. "착륙 예상시간은?" [15분정도 후로 예상합니다.] "좋아, 근처에 인가는 있나?" [레이더 탐지중... 반경 1km내에 (>>413)1.생명체 반응 다수 확인. 인간형 생명체의 경우 최소 수십 개 정도 확인이 됩니다. 2.생명체 반응 확인 불가. 오지로 추측됩니다. 3.생명체반응 다수 확인. 인간형 생명체 파악 불가, 2m이상 대형 생물체 몇 종이 파악됩니다. 4.자유] 앙투와네트의 말을 들은 아누비스는 잠시 생각하다가(>>415)1. 착륙하고 내린다. 2.착륙하고 우주선에서 머문다. 3.자유
dice(1,4) value : 3
1.생명체 반응 다수 확인. 인간형 생명체의 경우 최소 수십 개 정도 확인이 됩니다. 2.생명체 반응 확인 불가. 오지로 추측됩니다. 3.생명체반응 다수 확인. 인간형 생명체 파악 불가, 2m이상 대형 생물체 몇 종이 파악됩니다. 4.개 수인 하나 펭귄 하나 측정불능 인외같은 존재 하나(삐삐) 관측됨 Dice(1,4) value : 2
뭉갰네 이씨.. 1. 착륙하고 내린다. 2.착륙하고 우주선에서 머문다. 3.우주선을 착륙시키고 수륙양용 탱크로 변신시킨다. 내가 아까 조립하다가 변신버튼 봤어! Dice(1,3) value : 2
[반경 1km 내에 생명체반응 다수 확인, 인간형 생명체 파악 불가하나 2m이상 대형 생물체 몇 종이 파악됩니다.] "좋아, 일단 착륙은 예정대로 진행해. 다만 우주선 문은 열지 않을거다. 참, 어디에 착륙시킬거지?" [북동쪽 오아시스 옆 빈터에 착륙시킬 예정입니다. 그 곳 근방 대형 생물체는 총 3마리로 확인중입니다.] "알겠다, 그 정도면 덤벼와도 어떻게든 물리칠 순 있겠지." 앙투와네트엔 공격기능이 없지만, 삐삐 혼자만이라도 물리칠 순 있을 것이다. 대충 뒤에서 쿵짝쿵짝 칭찬만 해주면 알아서 물리쳐주지 않을까ㅡ란 터무니 없는 생각으로 아누비스는 앙투와네트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바로 깨우라고 시킨 뒤 다시 잠에 들었다. 네, 앙투와네트의 작은 목소리가 안정적으로 울렸고, 이내 누군가의 코골이와 숨소리, 기계소리와 시계소리... 사소한 소리만이 선내에 흘러갔다. 몇 시간 뒤, 가장 먼저 깨어난 것은 (>>417 펭펭/아누비스/삐삐)였다. 그/그녀는 하품을 크게 [반경 1km 내에 생명체반응 다수 확인, 인간형 생명체 파악 불가하나 2m이상 대형 생물체 몇 종이 파악됩니다.] "좋아, 일단 착륙은 예정대로 진행해. 다만 우주선 문은 열지 않을거다. 참, 어디에 착륙시킬거지?" [북동쪽 오아시스 옆 빈터에 착륙시킬 예정입니다. 그 곳 근방 대형 생물체는 총 3마리로 확인중입니다.] "알겠다, 그 정도면 덤벼와도 어떻게든 물리칠 순 있겠지." 앙투와네트엔 공격기능이 없지만, 삐삐 혼자만이라도 물리칠 순 있을 것이다. 대충 뒤에서 쿵짝쿵짝 칭찬만 해주면 알아서 물리쳐주지 않을까ㅡ란 터무니 없는 생각으로 아누비스는 앙투와네트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바로 깨우라고 시킨 뒤 다시 잠에 들었다. 네, 앙투와네트의 작은 목소리가 안정적으로 울렸고, 이내 누군가의 코골이와 숨소리, 기계소리와 시계소리... 사소한 소리만이 선내에 흘러갔다. 몇 시간 뒤, 가장 먼저 깨어난 것은 (>>417 펭펭/아누비스/삐삐)였다. 그/그녀는 하품을 크게 하곤 창문을 통해 바깥을 바라보았다. >>418: >>417이 창 너머로 본 풍경
펭펭
생명체들이 포위하고 있었다
언제나 그렇듯 가장 먼저 일어난 펭펭은, 창 밖으로 생명체들이 우주선을 포위한 상황을 보고 깜짝 놀랐다. 어떻게 해야하지, 당장이라도 삐삐공을 깨워야하나? 이 함선에 공격기능이 있긴 할까? 어떻게 해야하지? 펭펭은 안절부절해하면서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가야할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아직 생명체들은 우주선을 향해 직접적으로 공격하고 있진 않았지만, 경계하고 있는 것 처럼 보였다. 펭펭은 잠깐 고민하다 >>420
다시 잠이나 자기로 했다
부끄러운 일이지만, 펭펭자신은 이 우주선이 떠오를때조차 깨어있지 못했기에 우주선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그렇다고 지금 삐삐공과 아누비스공을 깨우면, 분명 힘들어하시겠지? 잠깐 고민하던 펭펭은 다시 잠에 빠지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몇 시간 뒤, 우주선에 흥미를 잃은 생명체들은 각자 사랑과 생존과 전투를 하기 위해 떠나갔고, 일행도 모르는 사이 위기는 없어졌다. 그렇게 오전 11시. 슬슬 배가 고파올 시간, 삐삐는 달콤한 잠에서 깨어나 먹을 것을 찾아 선내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벌들에게서 가져온 씨앗을 먹기엔 너무 아쉬웠고, 단검이나 지도를 우적우적 씹어먹을 수도 없었기에 그녀는 앙투와네트의 안내에 따라 주방으로 향할지, 아님 우주선 밖으로 나가 생물들을 때려잡고서 식량을 해결할지 고민하기 시작했다.>>422
주방으로 간다
어차피 밖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는데... 삐삐는 주방으로 향했다. 사악한 벌놈들. 냉장고를 열려는데 비밀번호가 필요하단다. 여기에 꿀단지라도 들어있나? 삐삐는 주방의 선반을 뒤지고 뒤져서 >>424를 꺼내 야무지게 먹다가, 문득 그 흔적을 펭펭과 아누비스에게 들키면 치사하단 소리를 들을까봐 냉장고에서 >>425를 꺼내 가져다주기로 했다. 가져다주기까지 하다니, 역시 나 너무 착해. 삐삐는 아직 잠자고 있는 펭펭과 아누비스의 의자 앞에 >>425를 놓고는 >>426(행동, 여기서 둘을 꺠우거나 앙투와네트와 대화를 해도 되고, 다른 곳으로 가도 됨. 자유)
민초아이스크림을 얹은 컵라면
냉동 파인애플 피자
둘을 깨울 기상노래를 앙투아네트에게 주문한다
"앙투와네트, 기상노래 틀어줘." [네, 알겠습니다.] 앙투와네트가 우아한 음성으로 대답을 하고는 우렁찬 기상나팔 소리를 틀기 시작했다. 앜, 시끄러. 얼떨결에 귀를 막은 삐삐는 투덜댔다. 고막 나가겠네. 다행히 노래가 효과가 있던건지 아누비스는 헐레벌떡 일어나 주위를 둘러보고 있었고, 펭펭도 칭얼거리며 눈을 비볐다. "야, 아침먹어." "... 라이터 없냐? 최소한 불은 줘야 구워먹든 데워먹든 쪄먹든 할 거 아냐. 그렇지 않습니까, 펭펭님?" "음... 남극엔 전자레인지가 없다오..." 방금 일어났음에도 별 말 없이 맛있게 냉동 피자를 먹는 펭펭을 보고 아누비스는 한숨을 쉬었다. 차가운 건 둘째치고, 파인애플 피자라니. 이걸 꼭 먹어야하나? 잠깐 고민하던 아누비스는 다시 한숨을 쉬고 으적으적 씹기 시작했다. 더럽게 맛없군. 부하들이 자신이 가져다 준 음식을 잘 먹고 있군! 역시 나만한 상사는 없어. 삐삐는 묘한 즐거움을 느끼며 앙투와네트에게 상황설명을 부탁했다. [11시간 전, 본 함선은 이 곳 사하라 사막에 착륙했습니다. 근처에 대형 생물체들이 우주선을 포위하였으나 시간이 흐르고 난 뒤 무해하단 것을 깨닫고 돌아갔으며, 주위에 인가나 사람의 흔적은 포착되지 않습니다. 사막은 총 1000만 제곱키로미터에 달하며, 이 곳으로부터 남서쪽으로 20km 떨어진 곳에 대도시 >>428이 있으며 동쪽에 8km쯤 가면 호수가 있고...] "아이스크림을 찾으려면 검은 고양이 동상 앞에서 국민체조를 해야한다고 하지 않았소? 이 넓은 사막에서 동상을 어찌 찾을지..." 펭펭의 말대로였다. 사막은 너무나도 광활했고, 일행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는 검은 고양이 동상을 찾아가야했다. 삐삐는 눈을 감고서 잠시 생각했다. >>429 1.삐삐는 검은 고양이 동상이 사하라 사막의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다. 2.어딨는지 알고 있는 사람이 누군지 알고 있다. 3.알 수 있는 탐지기를 가지고 있다. 4.모르겠지만 감으로 찍어본다. 5.자유
와칸다
앙투와네트, 그만한 거리를 감지할 정도면 검은 고양이 동상도 어디있는지 알지? 말해봐.
"앙투와네트, 브리핑은 그만하고 동상이나 찾아봐. 그 정돈 할 수 있지 않아?" [명령 이행중... 비행중 찍은 사진을 분석한 결과 총 >>431개의 동상이 발견되었습니다. 가장 가까운 와칸다의 동상으로 향할까요?] "잠깐만, 동상이 >>431개나 되는데 그 중에서 어떤 동상이 진짜인지 어떻게 알 수 있는거지? 그리고, 비행 중 찍었다면 건물이나 그림자등에 가려져있다면 알 수 없어. 이건 어떻게 하려고?" "어... 인터넷이라도 이용해서 검색해보는 게 어떻소?" "여기 인터넷 불통일걸? 그냥 가까운데부터 시작해서 다 들러보지 뭐..." 앙투와네트는 동상들로 가는 경로를 화면에 띄우고 있었다. 펭펭은 무한로딩을 얌전히 기다리고 있고, 삐삐는 무턱대고 다 가보자는 주장을 하고 있다. 아누비스는 잠시 끙끙 소리를 내다 앙투와네트에게 >>432(자유)란 명령을 멋대로 내렸다.
431에 앵커를 줬으니 431과 431를 뒤집은 134로 주사위를 굴려볼게! dice(134,431) value : 353
색상 별로 정렬해봐
“색깔별로 정렬해봐.” [명령에 오류 확인. 전부 검은색입니다] “음... 그렇담 명도별로 정렬해주시오.” [알겠습니다... 검색결과 가장 밝은 검은색 고양이 동상은 >>434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로 갈까요?] 앙투와네트의 물음에 삐삐는 더이상 생각하기 귀찮아진건지, 자세한 설명도 듣지 않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n시간 후...
오아시스 정문 앞
그들은 오아시스 정문 앞에 도착했다. "오아시스를 이용하려면 입장료를 내야한다니... 이 더러운 자본주의의 괴물들..." "어차피 들어갈 일은 없으니 괜찮다고 생각하오. 일단, 저 앞에서... 국민체조를 해야할 것 같소." 펭펭이 말을 하자마자 삐삐는 우주선에서 내려 검은 고양이 동상앞으로 다가가 국민체조를 하기 시작했다. 문을 지키던 경비병들은 자신들의 지루한 일상에 무언가 변칙이 생기자 흥미로운 눈으로 삐삐를 쳐다보았다. 그리고 >>436이 일어났다.
고양이 동상이 골골송을 부르기 시작했다
"앗, 동상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소!" "...생긴건 더럽게 못생겨서 꽤 부르잖아..." 동상앞에서 체조를 꿋꿋히 하고있는 삐삐를 뺴고, 우주선에서 보고있던 아누비스와 펭펭은 손으로 입을 가리며 놀라고 있었다. 한편 경비병들은(>>438) 1.최고의 아이스크림을 찾을 자다. 모셔가자. 2.원래 저러는데... 재밌으니 내비두자. 3.뭔 이상한 놈들이 다 있다. 쫓아내자.
1번
"저 분이 바로..." "그래, 아마도..." 경비병들은 쭈뼛쭈뼛거리다가, 삐삐에게 다가갔다. "저기... 실례지만 신원확인을 할 수 있을까요? 선택받으신 분을 의심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후후, 내 신원말인가? 나는 광기의 마를린, 삐삐 롱스타킹! 민초단의 훌륭한 전사이자 최고의 아이스크림을 찾을 자다!" "그러시군요..." 경비원들이 삐삐의 신원을 물은 이유는(>>440)1.오아시스의 주인이 민초혐오자라서 2.입장료를 제대로 받으려고 3.요즘 근방에 수상한 사람들이 많이 나타나서 4.자유
2
"성인 한 분 맞으시죠? 총 40$되겠습니다." "세상에... 뭐이리 비싸?" "그래서, 안 내실거에요?" 잠시 주머니를 뒤적거리던 삐삐는, 일행에게 돈이 없음을 깨닫고 앙투와네트에 있을 동료들을 쳐다보았다. 우주선에서 내려 삐삐를 따라가려 했던 펭펭은 그녀의 시선에 멈칫하다가, 함선 내의 >>442를 급하게 떼어다가 대신 경비원들에게 전해주었다. 그리고 삐삐는 (>>443)표 1~3장을 달라고 말했다. 경비원은 >>442와 삐삐를 번갈아쳐다보다가(>>444) 1. 너무 많다고 거슬러주려 한다. 2.적당한건지, 들여보내준다. 3.돈이 너무 적다며 거절한다.
수도꼭지
ㅂㅍ
3
재앵커 표 1~3장을 달라했다.(개수)(>>446)
2장
"수도꼭지 가지고 두 장은 너무하지 않습니까? 고작 저거갖고..." 경비원들은 삐삐에게 돈이 모이면 다시 오라며 삐삐를 우주선으로 돌려보냈다. 강제적으로 오아시스에서 물러나게 된 삐삐는 기분이 상한 듯하다. 지들이 뭐라고 나를 쫓아내? 애초에 돈을 가져오지 않은 것은 삐삐의 잘못이지만. 삐삐는 다시 우주선으로 돌아와 일행에게 말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잠입이다! 앙투와네트, 잠입하기 가장 좋은 경로를 표시해줘." [알겠습니다. 후문쪽 개구멍을 통해...] "잠깐만, 삐삐공! 그게 무슨 소리오! 돈을 벌어오면 되는 것 아니오?"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 언제까지 질질 끌 셈이야? 오늘 밤에라도 당장 쳐들어가자고!" 아누비스는 한숨을 쉬곤, 삐삐를 진정시키며 다수결로 하자고 했다. 앙투와네트는 당연히 의사결정권이 없고, 삐삐는 삐삐의 의견을, 펭펭은 펭펭의 의견을 따를테니 실은 자신이 고르는대로 되기에 말만 다수결이지만. 아누비스는 >>448
펭펭을 나중에 쉽게 구슬리기 위해 펭펭 대신 자기가 돈을 벌어 오겠다고 한다.
갱신
"일단 펭펭공 말이 맞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침입은 좀... 일단 제가 급전을 구해보겠습니다. 펭펭공, 얼마가 필요한지 앙투와네트와 함께 찾아주시겠습니까? 저는 삐삐와 밖으로 나가 구해보겠습니다." "고맙소 아누비스.... 그럼 잘 다녀오시오!" 펭펭은 아누비스가 자신의 의견을 들어준 것에 감사하며 신나서 앙투와네트에게 명령을 내리기 시작했다. 그동안 아누비스와 삐삐는 우주선 밖으로 나왔다. "일단 구슬리기 위해 이렇게 말은 했지만... 이 근방에 일이 있긴 할까?" "없어. 있을리가. 있다고 해도 햇살 쨍쨍 비치는데서 곡괭이나 열심히 캐라고 하겠지." "아무것도 안하고 침, 아니 잠입을 하자고 하면 그 분도 안 들으실테니 두 시간 정도만 찾아보는 건?" "그 정도야... 야, 저기 앞에 >>451보이냐? 저기 한 번 가보자."
난로 판매점
삐삐와 아누비스는 20분정도를 걸어 판매점 앞에 섰다. 외양은 그럭저럭 합격. 실례합니다, 혹시 일꾼 안 필요하세요? 아누비스가 종이 달린 문을 밀고 들어가며 그 안에서 일을 보고 있을 주인장에게 말했다. 난로 판매점의 주인 >>453은 삐삐와 아누비스가 자신의 손님이 아님을 알아챈 것인지 듣지도 않고 그들을 문 밖으로 내몰려했다. 예상과는 다른데, 다른 곳으로 가봐도 좋겠지만 아무 말도 못하는건 성미에 차지 않는다. 삐삐가 주인에게 >>454(말 혹은 행동)을 하며 말이라도 들어보라고 설득했다.
쿠션
관절기
"야, 좀 진정하고!" "악! 내 솔기! 솔기 끊어져! 안 그래도 저번에 봉합하고 왔는데!" 멈칫할 뻔도 했지만 멈추지 않는 삐삐였다.. 쿠션이 허억 거리며 바들바들 떠는 사이 일행은 가게 안으로 들어왔다. 가게안은(>>456, 1.휘황찬란한 고급 레스토랑 2.말그대로 난로 판매점. 후끈후끈하니 기분은 좋아진다. 3.손님들이 널부러져 춤을 춘다. 맛이 간 것 같다. 4.자유)
1.휘황찬란한 고급 레스토랑 2.말그대로 난로 판매점. 후끈후끈하니 기분은 좋아진다 3.손님들이 널부러져 춤을 춘다. 맛이 간 것 같다. 4.자유-오아시스 물로 만든 술을 판매하는 술집이었다. Dice(1,4) value : 1
“뭐야 여기... 난로 판매점 아니었습니까?” “아, 그거라면 당연히 위장용이지. 여기 계신 분들은 내로라 하는 아이스크림 제조사의 임원들이야. 원료 재배처, 포장처, 여러 기술을 연구하는 곳에서도 이 곳으로 오시지. 전쟁내내 벙커에 틀어박혀있다가 우연히 주식이 대박쳐서 그 돈으로 세운, 내 성공신화라고 할까... 어쨌든 너네같은 떨거지들은 못온다! 나가!” 쿠션은 경호원들을 불러 아누비스와 삐삐를 내쫓으려했다. 아누비스가 삐삐를 보며 일단은 물러나자고 입모양으로 말했다. 그렇지만 삐삐는 뭐라도 가져가야 보람이 있지 않겠냐고 물으며 경비원들과 미묘한 대치를 이뤘고, 그 사이 홀에서 >>458이 그들에게 다가오며 말했다. “잠깐. 미스터 쿠션, 저들을 당장 내쫓지 말아주시겠어요?” “예? 아, 알겠습니다...” 여기 있는 사람중에서도 높은 사람인지, 쿠션도 다른 사람들도 >>458을 쳐다보고있었다. >>458은 일행을 잠시간 훑어보더니 “(>>459)” 1.드디어 찾았다! 삐삐/아누비스(택1)를 반짝거리는 눈으로 쳐다보며 악수를 요청한다. 2.어머니의 원수...!라면서 삐삐/아누비스(택1)를 발로 밟으려 한다 3.갑자기 반지를 꺼내며 삐삐/아누비스(택1)에게 결혼하자한다 4.자신을 즐겁게 해주면 원하는 걸 들어주겠다며 거래를 제시한다 5.자유
앵무새
2, 삐삐
앵무새는 어머니의 원수!라며 삐삐를 발로 밟아려했다. 삐삐은 정말 밟는다면 물어뜯어줄 각오로 기다리고 있었지만 경호원들이 앵무새를 저지했기에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후헿! 진짜 밟지도 못하면서 뭐하는거냐! 밟아봐 밟아봐!” “저, 저런... 간악한 민초단주제에! 네놈의 끔찍한 고문 탓에 우리 어머니는 초콜렛 아이스크림조차 못 드시게 되었다!” 대체 뭔 짓을 했길래 그렇게 되는거야, 아누비스는 삐삐를 힐긋 쳐다보았지만 삐삐는 여전히 의기양양하게 앵무새를 놀리고있었다. 어차피 밟혀봤자 새발로 밟히면 하나도 안 아파요~ 그와 대조되게 홀 안의 분위기는 심상치 않아진다. 저 사람, 분명 광기의 마를린... 여전히 상황파악을 못하고있는 삐삐의 귀에 아누비스가 속삭였다. 여기 모인 이들은 전부 민초배척파같다고. 그 말에 삐삐도 눈이 번쩍 뜨였다. 제길, 적진이였군! 이대로 있으면 앵무새말고 다른 놈들도 귀찮게 할테고... 삐삐는 잠깐 생각하다 >>461
말로 차마 표현 못 할, 형용할 수 없는 수단을 써서 민초파로 개종시키기로 했다.
'잠깐, 저 녀석을 아군(=민초파)로 만들어버리면 만사형통아닐까?' 삐삐는 그렇게 생각하며 자리에서 우뚝 일어서 말했다. 아쉽게도 지금 당장은 민초가 주위에 없다. 민초혐오파인 저들에게 민초가 있을리도 없고... 일단은 말빨로 승부를 보자! ">>463(삐삐)"
민트초코는 영국 왕실의 디저트입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딸인 앤 공주 결혼식 피로연에 쓰인 디저트로, 어느 디저트보다 고오급 디저트라고 할 수 있죠
갑작스레 시작된 삐삐의 연설. 좌중은 입을 다물고, 저 미친 여자가 대체 무슨 깜냥으로 저러는 것일까라며 잠시간은 들어주기로 한 모양이다. 들어보지 않아도 헛소리겠지만, 앵무새는 쿠션의 멱살을 잡으며 끌어오르는 화를 조금 진정시키고 있는 듯했다. "..." "...그래서? 그 다음은 어떻게 할 거지?" 아누비스가 삐삐에게 속삭였다. 이 다음에 대체 무슨 말을 꺼내려고 그런 식으로 서두를 꺼낸거냐? 일단 무슨 말을 하든 삐삐를 도와줄 생각이었지만, 적어도 의견공유는 해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는 아누비스에게 대답하지 않고 삐삐는(>>465) 1.그런 고오급 디저트를 몰라본 네놈들이 나쁜거다! 공격개시! 2.한편 다른 아이스크림은 어떨까요? 다른 테이블로 가서 설명하듯 자연스레 포위에서 빠져나오자. 3.씨앗 주머니를 꺼내며 숨겨진 민트초코의 원료라고 사기를 치자. 4.자유
2
"그래요, 민트초코는 이렇게 고오급디저트입니다만... 다른 아이스크림은 어떨까요?" 삐삐는 자연스레 포위에서 빠져나와 어느 테이블로 향했다. "먼저 초코와 바닐라! 이 둘은 적폐 중의 적폐! 만들어진지 400년이 넘어가는 이 녀석들은 아이스크림이 귀하디 귀한 초창기에 나와서 덩달아 귀한 취급을 받은거지 절대 자신만의 저력으로 일어선 놈들이 아닙니다! 거기다가 기본 중의 기본! 이런 녀석들을 좋아한단건, 아직도 과거에 머물러 있겠다는거나 다름없습니다!"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아이스크림을 테이블 밖으로 툭 밀었다. 아, 아까운데, 삐삐의 머릿속에 잠깐 그런 생각도 들었지만 그녀는 아무렇지 않은 척 다음 테이블로 향했다. "이것도 보십시오! 스트로베리 요거트? 전문점에서 만들어낸 맛 아닙니까? 자본주의에 의해 철저하게 관리되어 태어난 아이스크림에게 변화따윈 없습니다! 고작 누군가의 금고나 채워주기 위해 만들어진 아이스크림때문에, 민트초코를 경시하신단 말입니까?" 그녀는 그것도 밀었다. 아누비스는 삐삐가 민트초코의 위대함을 설파하며 이 상황을 면하려한단 것을 깨달았다. 여기 있는 모두가 그녀의 말을 듣고 있었다. 이 레스토랑에 있는 사람들은(>>467)1.모두 삐삐의 말에 넘어갔다. 2.앵무새 제외 넘어갔다. 3.절반이 넘어갔다. 4.아무도 안 넘어갔다. 5.기타
2
"확실히... 쑥덕쑥덕" "저 말도 듣다보니..." "자, 잠깐! 다들 왜 그러세요! 우리는 모두 민초혐오파가 아닙니까? 왜 저 야만인한테..." "혐오라뇨, 애초에 싫어하다뿐이지 혐오까지야..." "워딩 공격적인 것 보소... 우리가 언제 혐오한대요? 지 혼자 그랬으면서... 어쩌구저쩌구" 다행스럽게도 이 회장의 대부분은 삐삐에게 넘어갔다. 앵무새 혼자 삐삐에게 맞서고 있었고, 경비원들과 쿠션은 앵무새를 힐긋힐긋 보며 일행을 풀어주려 하고 있었다. 앵무새는 그들을 찌릿 째려보았다. "그, 그래서 뭘 어쩔건데? 그래서 여기 있는 모두가 너흴 도와주겠대? 여기서 제일 높은 건 나란 말이야! 마침 잘 됐어. 널 사령관님께 잡아가면 분명 포상금을 주시겠지! 사악한 민초단의 전사를 잡아왔다면서! 여러분, 다들 뭐하세요? 특별히 돈은 n분의 1로 나눠드리겠습니다. 어서 끌고가죠!" 그리고 거기 있는 사람들은 >>469
포상금!? 근데 n분의 1이라고? 그렇다면... 10명이서 체포하면 10%씩 나눠 받고, 2명이서 체포하면 50%씩 나눠 받고, 혼자서 체포하면 100% 전부 받잖아? 손대지마! 포상금은 전부 내꺼야! 라고 외치면서 서로 싸우기 시작했다.
“삐삐, 저 녀석들 서로 싸우기 시작했다. 이 틈에 어서 빠져나가자.” 아누비스가 지적한대로 거기 모여있던 사람들은 돈에 눈이 멀어 삐삐와 아누비스는 안중에도 없었다. 앵무새는 일이 이렇게 되자 당황한건지 말도 하지 못했고 쿠션만이 푹신푹신한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자기 레스토랑을 걱정하고 있었다. >>471 1.삐삐는 아누비스의 말에 안 그래도 그럴거였다면서 입구의 조각을 주워들고 레스토랑을 빠져나갔다. 2.앵무새의 뺨을 후려준 뒤 비웃어주곤, 여유롭게 반지를 뺏어들고 아누비스와 레스토랑을 나갔다. 3.앵무새에게 ‘사령관’에 대한 것을 물었다. 4.자유 2.
삐삐는 아누비스의 말에 안 그래도 그럴거였다면서 입구의 조각을 주워들고 앵무새를 납치해서 아누비스와 레스토랑을 나갔다. 그리고는 앵무새의 뺨을 후려준 뒤 비웃어주곤, 여유롭게 반지를 뺏어들고 앵무새에게 ‘사령관’에 대한 것을 물었다.
"안 그래도 그럴거였어." 그렇게 삐삐는 입구의 조각을 주워들고 앵무새를 납치해서 레스토랑을 빠져나간후, 뺨을 후려준 뒤 비웃어주곤, 여유롭게 반지를 뺏어들고 앵무새에게 '사령관'에 대한 것을 물었다. "이런... 도둑놈들! 내 반지 내놔! 내 결혼반지!" "대답해주면 생각은 해볼게! 그래서, 그 사령관은 대체 누구야?" "너희가 알 바야? 말하면 큰일난단 말이야!" "삐삐, 그냥 빨리 돌아가서 그걸 찾아가는게 낫지 않겠나? 대답해줄 것 같지도 않은데..." 사실 귀찮아서였지만, 아누비스는 삐삐의 어깨를 붙들고 말했다. 저 보석 반지 하나로도 입장료는 충분해보이는데, 여기서 더 시간을 지체했다간 펭펭님께서 무슨 일을 저지르실 지 모른다. 물론 선의로 하셨겠지만 많이 번거로워질수도 있을테니까. "안돼! 그 사령관이란 놈이 우릴 잡으러오면? 그럼 최고의 아이스크림은 영영 못 찾게 될거야~" 웃기시네, 그건 니가 찾는다했지 내가 찾는다고 했냐. 아누비스는 한숨을 쉬고 앵무새의 깃털을 뽑았다. "아아아악! 개대가리! 뭐하는거야?! 아, 거긴 안 돼! 안된다고! 탈모오면 책임질거야?" "미안하다, 안 그러면 이 여자가 계속 여기 있을것같아서." "알겠어, 알겠다고! 대체 뭐가 궁금한거야? 다 말해줄게! 뭐가 궁금해?" 나이스샷, 아누비스. 삐삐는 앵무새에게 >>473이라고 물었다.
이왕 물어볼 거 쪽쪽 뽑아 먹자. 사령관의 이름, 생김새, 목적, 약점, 가장 소중한 것, 부하의 수를 랩하듯 다다다 묻는다!
"좋아, 사령관의 이름, 생김새, 목적, 약점, 가장 소중한 것, 부하의 수... 아 몰라, 알고 있는건 다 말해!" "아니, 너 양심은 어디다가 버린거, 악! 아파! 아프다고! 말하면 되잖아 말하면!" 앵무새는 깃털이 뽑힌 오른쪽 날개를 어루만지며 대답해가기 시작했다. "흐, 말하면 안되는데... 그 분의 존함은 >>475, 민초혐오단의 수장을 맡고 계시지... 생김새라면, 처음 보자마자 알 수 있을거야 >>476은 드무니까..." "목적은? 가장 소중한 것은?" "나, 난 몰라! 말단이란 말야! 너한테 복수하고 싶다고 했더니 6개월의 견습 기간동안 실적을 올리면 등급을 올려준다고 했어. 그걸 위해서 널 잡아가려했던거고... 솔직히 말해서, 우리 민초단의 인원은 잘 몰라. 말단인걸. 그래도 한 >>477정도는 될걸? 질도 상당해. 10년전 아이스크림 전쟁도 우리 민초혐오단이 없었다면 이뤄지, 잠깐, 잠깐잠깐잠깐! 아아, 안 돼, 안 되는데, 기다려! 난 아직..." "목걸이가 붉게..." "아 거 참, 클리셰를 너무 잘 따라주시네." 삐삐와 아누비스는 한 발 물러섰고, 이어서 앵무새의 몸은 어디선가 튀어나온 민트초콜렛 아이스크림에 묻혀 알아볼 수 없었다. 어디, 이걸 파먹고 다시 꺼내서 물어봐? 그런 삐삐의 기대를 비웃기라도 하려는 것인지 아이스크림은 향기만 좋고 맛은 끔찍했다. "으으, 민초가 이렇게 맛없다니. 민초를 이렇게 맛없게 만든건 용서못하는데." "애초에 그렇게 맛없으니까 자폭용으로 쓴 거겠지. 이제, 어떻게 할거지?" "물론, 민초를 없앤다는 그 사악한 사령관의 모가지 먼저ㅡ" "난 네가 최고의 아이스크림을 찾을떄까지만 도와줄거다. 그러니 아이스크림 먼저 찾지." "뭐야? 답정너잖아." 삐삐는 아누비스를 노려보곤 조각을 그에게 건네주었다. 평소대로라면 주먹이 나갔을텐데, 오래 지내다보니 미운 정이 든 것인지, 아님 나중에도 부려먹을라면 계속 잘 대해줘야해서인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녀는 제 딴엔 친절하게 굴고 있었다. 정작 아누비스는 별 관심도 없었지만. 그렇게 그 둘 사이에 사령관에 대한 우스개소리가 오갔고, 20분 뒤 둘은 펭펭과 다시 만났다. "오셨소, 삐삐공, 아누비스공? 앙투와네트와 함께 찾아보았는데 말이오, 여기서 2km 정도 가면 광산이 있다고ㅡ" "됐어됐어됐어! 반지. 어떤 할머니가 나 너무 이쁘다고 주셨어. 저기 저 조각은 공주님 잘 모시라면서 준거고. 이제 들어가자." 그렇게 그 셋은 다시 경비병에게 향했다.
막시무스
사이보그 몸의 절반이 기계
조장
재앵커 >>479 민초단은 몇 명이나 될까요
Dice(100,10000) value : 2114
민초혐오단의 사이보그 막시무스 사령관과의 결투는 뒤로 하고, 일행은 경비병에게 다가갔다. “아까 선택받은 분 아니십니까? 어때, 돈은...” “받아. 보석반지, 3개 내놔.” “선배, 이거... 거스름돈은 어떻게 주죠?” 경비원들이 서로 의논하는 사이 아누비스는 표 세 장을 집어왔고 대친 김에 삐삐는 카운터의 지폐를 모두 챙겨왔다. “어허, 삐삐고...” “펭펭님, 아시잖습니까. 태클 걸어봤자 달라지는 건 없어요.” 이쯤되면 포기해도 아무도 뭐라 안한다, 어깨를 토닥이는 아누비스에 펭펭은 한숨을 쉬었고, 일행은 오아시스에 들어왔다. 오아시스는 >>481(서술 추가가능) 1.파라다이스! 유토피아! 엄청 아름답고 물가도 싸고 쾌적한데다 원하는 만큼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다 2.후줄근하다. 여행객 바가지는 바가지대로 씌우고 한물 간 여행지 느낌. 3.평범하다. 그래,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학생들이 손 한 번 까딱하니 바닥에서 분수가 솟아나오는 것만 제외하면. 4.마계. 인간이 없다. 외계인, 마족, 슬라임 기타 등등이 돌아다니고 있다 5.자유
Dice(1,4) value : 3
“으음... 평범하네.” “...평범말입니까? 방금도 저기 저 쪽의 아가씨가 손 한 번 까딱하니...” “평범하잖아. 나도 그런거 할 수 있어!” 저기 초능력자 아가씨는 초능력으로, 삐삐는 주먹으로 우물을 만들 수 있다는게 차이점이겠지만, 아누비스는 구태여 말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하려고? 파라오의 말대로 검은고양이 동상앞에서 국민체조를 했지. 경비병들이 우리에게 선택받은 자라고 말했으니 완전 틀린 건 아닌 것 같고.” “최고의 아이스크림을 이 곳에서 찾을 수 있단 건 맞는 것 같소. 그렇지만 이제부터 어떻게 하려고 그러오?” 삐삐는 둘의 물음에 아껴두었던 씨앗을 꺼내먹고 벽에 기대 눈을 감은채로 생각했다. 펭펭이 귀에 대고 나쁜 짓은 하지 말라 했고 아누비스는 옆에서 시민들이 워낙 강하니 그런 생각은 안할거라며 위로 아닌 위로를 했다. 마침내, 삐삐의 눈이 번쩍 뜨였다. “>>483”
일단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서 지리를 확보하자
“일단 지리를 확보하자!” 정보수집이 먼저지! 삐삐는 그렇게 말하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보자... 여기서 제일 높은데가.... >>485인가? 삐삐는 아누비스와 펭펭을 데리고 그 쪽으로 발을 돌렸다.
스카이 타워의 꼭대기에 있는 피뢰침
"가까이서 보니 더 높소..." "이정도면 도시 어디든 보이겠지. 올라갈까?" 설마 여기도 입장료를 받겠어? 로비에서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던 삐삐일행은 생각보다 대기줄이 길자 지루함을 쫓아낼 겸 앵무새와 사령관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러고보면 민초단을 잡아 없애려는 사악한 무리, 민초혐오단이 있다고 했었지... 거기 수장은 사이보그였고." "사실, 아까도 큰일날뻔했습니다 펭펭님. 어느 앵무새가 이 여인을 잡아다가 승진을 하려 했거든요. 뭐... 업보지 업보." "장난하냐. 어쨌든 그 녀석들을 무시하긴 힘들 것 같아. 10년전 전쟁도 그 녀석들이 일으켰다고 하고..." "세상에, 어쩜 그런 이들이 이 세상에 있을수가... 이름부터가 사악하오! 민초혐오단이라니!" 펭펭은 삐삐의 팔을 붙들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펭펭 자신도 민초선호파였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당장이라도 민초혐오단을 어서 분질러버릴 두 민초단을 진정시킨 아누비스가 자신은 안 도와줄테니 알아서들 그 사이보그를 처치하라 하는 사이, 대기줄은 짧아졌다. "아, 우리 차례가 되었소." "옥상 누르면 되는건가...?" 엘레베이터는 사람들을 태우고 위층으로 올라갔다. 몇 층입니다, 몇 층입니다, 땡, 땡, 땡. 엘레베이터가 청아한 목소리로 층수를 알리고 마침내 옥상전망대에 도착했다. "도시가 한 눈에 보이오! 아누비스공, 저기를 보시오! 엄청 높구려!" "아, 정말 높네요. 그나저나 뭐 보이는거라도...?" "글쎄...>>487(다음에 가볼 곳)"
피뢰침으로 마저 기어올라가볼까?
"피뢰침으로 올라가볼까?" "그치만... 여기서도 충분히 보이는데..." "그래도 잘 안 보이잖아. 이왕 갈거면 제일 높은 곳으로 가자!" 삐삐는 그렇게 말하며 유리로 된 외벽을 기어올라가기 시작했다. 펭펭은 자신도 따라 올라가야하나 고민했지만 옆에서 아누비스가 그냥 가만히 있자고 말리는 바람에 전망대에서 삐삐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고 중간중간 돌출된 부분을 잡으며 올라가는 그녀의 모습은 가히 기행이라 하기 충분했다. 그리고 할 짓 없던 오아시스의 시민들은 한 명 한 명씩 전망대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한 8분쯤 지났을까, 오늘따라 바람이 안 불었기에 쉽게 피뢰침까지 올라온 삐삐가 아래를 쳐다보았다. "이야~ 한눈에 다 보이네... 근데 사람들은 왜 저리 몰려있담?" 날 보러 온건가? 내가 이렇게 인기가 많을줄이야! 반은 맞고 반은 틀렸지만, 시민들은 제각각 휴대폰을 꺼내 삐삐를 찍고 있던 중이었다. 개중엔 친구와 전화를 하는 이도 있었고, 생중계를 하는 사람도 있었다. 인사라도 해줄까, 삐삐가 손을 흔들자 그에 따라 사람들의 휴대폰도 움직였다. "삐삐공! 거기서 보이는 것이라도 있소?" "어? 뭐? 안 들려!" 펭펭의 말을 무시하고 삐삐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음, 보자...(>>489) 1.저 멀리서 이쪽으로 뭔가가 날아오고 있다 2.동쪽에서 엄청나게 커다란 폭발이 일어났다. 3.하늘에 뭔가가 떠있다. 4.자유
Dice(1,4) value : 1 1.저 멀리서 이쪽으로 뭔가가 날아오고 있다 2.동쪽에서 엄청나게 커다란 폭발이 일어났다. 3.하늘에 뭔가가 떠있다. 4.오아시스의 수면 밑에 무언가가 어렴풋이 비춰보였다. 오아시스 밑에 뭐가 있나보다!
저 멀리서 이쪽으로 뭔가가 날아오고 있다. 잠시만, 날아와? 의문의 비행체는 급속도로 날아와 삐삐의 바로 앞에서 급정거했다. 아, 바람때매 떨어질 뻔했잖아. 먼지를 털어내듯 소매를 툭툭털어내는 삐삐는 자신에게 날아온 물체를 쳐다보았다. "뭐야 이건... >>491?" >>491의 등장에 당황한 건 삐삐뿐만이 아니었다. 아래에 시민들과 낑겨있던 아누비스와 펭펭도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시민들이 >>492란 이유때매 흥분했기 때문이다. 숨쉬기가 불편하잖아, 아누비스와 펭펭은 지옥철에 온 것마냥 제 자리를 고수하느라 삐삐와 >>491의 대화에 귀를 기울일 여유가 없는 듯하다.
기계로 만들어진 벌새
킹콩과 벌새의 대결이다! 아냐! 대괴수 결전이야! 오오오오! 하며 흥분했다.
“뭐야 이거... 참새? 기계? 로봇?” 참새가 아니라 벌새였지만, 킹콩, 아니 삐삐는 그런 것 따위 개의치않았다. 중요한 건 이 녀석이 왜 자신을 찾아왔느냐겠지.. “야, 넌 뭔데 내 앞에서 얼쩡거리냐? 하고싶은 말이라도 있어?” (>>494) 1.기계벌새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삐삐를 공격했다 2.도와주세요, 용사님 이라며 삐삐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돌았다 3.말을 하지 못하는 듯하다. 그냥 고개를 갸웃거린다 4.몸통중간이 열리고 자그마한 모니터가 나온다. 수상하게 보이느누인물이 전자음으로 (자유)라는 소리가 말하는 듯하다 5.자유
1.기계벌새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삐삐를 공격했다 2.도와주세요, 용사님 이라며 삐삐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돌았다 3.말을 하지 못하는 듯하다. 그냥 고개를 갸웃거린다 4.몸통중간이 열리고 자그마한 모니터가 나온다. 수상하게 보이는 인물이 전자음으로 "I am your father"라는 소리가 말하는 듯하다 5.따라오라는 듯 삐삐 주위를 멤돌다가 오아시스 물 속으로 풍덩 빠져 사라져갔다. Dice(1,5) value : 3
말을 못하는건가... 삐삐는 잠시 고민하다가, 벌새가 바디랭귀지로 뭔가를 표현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래, 그러니까...(>>496) 1.널 알개로 내리쳐서 끝장내주겠다. 2.만나서 반가워요! 이 도시의 마스코트 해리입니다! 3.선택받은 자여, 따라오게나... 4.월 만 원이면 제 아이들을 살릴 수 있습니다. 5.자유
5. 당신이 동상 앞에서 절차를 밟으신 분이군요. 유감스럽지만 아이스크림은 이미 다 녹아서 없어졌어요. 하지만 아주 독특하고 엄청 기이하지만 어떻게든 그 상황을 타파할 수 있는 효과를 가진 씨앗이 있으면 다시 만들 수 있어요. 찾아서 다시 오신다면 안내해드리겠어요.
아래서 지켜보던 사람들이 해석능력자의 도움으로 뜻을 추리하고 있는 가운데 삐삐는 진작에 알아듣고 아쉬워하고 있었다. 아이스크림이 없다니! 그건 정말 슬픈 사실이지만 씨앗은 있다. 그걸로 위안을 삼은 삐삐는 벌새에게 질문했다. “다시 와? 어디로? 아까 그 동상으로 다시 가면 되냐? 언제까지 가면 되지? 어떻게 만들거고?” 쏟아지는 질문에 벌새는 잠시 당황하더니 다시 몸을 움직였다. >>498(벌새가 표현하려 하는 것)
결국 갱신안되고 2판 가버렸네... 어쨌든 스레주는 혼자서라도 완결을 낼 생각이야. 삐삐랑 펭펭, 아누비스에게 정이 들기도 했고 어차피 200레스밖에 안 남았는데 타싸로 가기엔 애매한 것 같아서 나중에 타싸를 가든 안 가든 일단 여기서 진행하려고. 차단될까... 된다면 그때가서 다른 방법을 생각하는걸로! 일단 재앵커>>500
발판
말 길게 끌지 말고 따라오라고 한다.
"따라...와?" 벌새는 고개를 끄덕이고 먼저 날아갔다. 앗, 어디 가는거야! 삐삐는 피뢰침에서 점프해 지상으로 내려오곤, 달려드는 시민들을 이리저리 쳐내며 벌새를 따라갔다. 따라오라고 했어! 해석능력자가 외친 한 마디에 무료한 시민들은 쏜살같이 벌새를 향해달려나갔고, 아누비스와 펭펭도 정신을 차리고 벌새를 따라갔다. 벌새 한 마리가 도대체 몇 명을 이끄는건지, 평소라면 보지 못할 풍경에 집 안에 있던 시민들도 창문밖으로 고개를 쏙 내밀고 행진 아닌 행진을 쳐다보았다. "아 거 참... 겨우 따라잡았네. 그래서, 여긴 어디야?" 벌새는 삐삐를 >>502로 인도했다. 뭐지, 어쩌라는걸까. 그녀 다음으로 도착한 것은 지나가던 육상선수... 였으나 펭펭이 몸빵으로 밀어버리고, 아누비스와 함께 삐삐를 시민들로부터 엄호하는 모양새로 다가왔다. "이제 어떻게 하면 되오?" "음. 글쎄. >>503(다음에 할 행동)"
정원
씨앗을 심고 스프링쿨러라도 틀까?
현재 상황정리 아이스크림 전쟁이후, 민초단에서 활약하던 삐삐는 최고의 아이스크림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남극에서 만난 거대펭귄 펭펭, 사하라 사막에서 만난 아누비스와 함께 여러 난관을 헤쳐온 끝에 오아시스까지 온 삐삐일행! 뭐? 최고의 아이스크림은 이미 다 녹아 없어졌다고오? 하지만 괜찮아! 다시 만들 수 있어! 거대 벌새를 따라 온 곳은 정원?
"일단 씨앗을 심고 스프링쿨러라도 틀어보자!" 삐삐는 그렇게말하며 씨앗 자루를 꺼내 그 안의 씨앗을 털어내더니, 펭펭과 아누비스에게 삼분의 일씩 나눠주었다. 그들은 정원의 적당한 곳에다가 일정 간격을 두고 씨앗을 하나하나 심기 시작했다. 시민들 중 몇이 흥미를 잃고 떠나갈때쯤, 씨앗심기는 완료되었다. "스프링쿨러 작동한다." 아누비스가 그렇게 말하며 스프링쿨러를 틀었다. 그러자... >>506
말도 안 되게 새싹이 쑥쑥 자라났다
"성장속도가..." "이 씨앗만 있으면 식량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듯 하오!" 씨앗은 자라고 또 자라 삐삐의 >>508까지 올만큼 자라났다. 근데 이제, 어떻게 해? 갑자기 기계벌새의 몸체가 두 개로 나뉘더니 그 속에서 무언가가 나왔다. 뭐야 저게... >>509? 바구니를 든 >>509는 밖으로 나와 일행에게 인사하며 말했다. "반갑습니다, 전 이 도시의 아이스크림 장인 >>508입니다. 최고의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법을 전수받은 마지막 사람이기도 하지요... 역시, 이걸 보면 선택받은 분이 맞으신 듯 하군요. 일단 꽃을 따서 이 바구니에 넣어주시지요. 그 다음 타워에 위치한 제 공방으로 갑시다."
어깨
비요르그먼
비요르그먼의 말에 삐삐는 이제 진짜 최고의 아이스크림을 볼 수 있어! 라면서 빠른 속도로 꽃을 따기 시작했다. 어깨까지 자란 꽃들 사이에서 일행의 머리가 바쁘게 움직였다. 저 멀리에 위치한 시민들은 비요르그먼을 알아보고 입을 가리며 놀라고 있었다. 최고의 아이스크림이란거, 실존하긴 하는거구나... "이 봐! 다 따긴 했는데 이정도면 된거지?" "예, 충분하고 말고요. 타워는 아까의 그 곳입니다. 다시 가시죠." 비요르그먼은 정원 구석에 쳐박혀있던 고물 트랙터의 시동을 걸고는 일행에게 타라고 지시했다. 그의 트랙터를 타고 골골거리며 오아시스를 지나가던 일행은 다시 타워로 되돌아왔다. I층으로, 비요르그먼의 말에 경비병들은 엘레베이터로 다가가 무언가를 조작하곤 다시 밖으로 나왔다. "그나저나 최고의 아이스크림을 만들기 위해 이정도면 충분한 것이오? 더 필요한 재료 같은 것은 없소?" "네, 언제든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해놓았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자면..." >>512, >>511: 재료를 말해줘. 한 사람당 말할 수 있는 개수에 제한은 없어.
설탕, 얼음과 우유
바닐라빈, 계란, 생크림
“뭐야... 은근히 정석적인 재료네?” “최고라는 것은, 특별한 재료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정성만 가득하면 됩니다.” 그럼 꽃은 왜 딴건데, 아누비스는 물어보려다 꾹 참았다. 엘레베이터가 i층을 가르켰다. I충의 문이열렸고, 보인것은...(>>514, 1~4를 골라도 서술 추가 가능) 1.어디 초콜릿 공장의 소인족들이 노가다를 뛰고있는 아이스크림 공장 2.외계인, 아니 벌이 가운데 침대에 묶여 과학자들의 고문을 받고있을뿐인 평범한 실험실. 3.깨끗한 주방. 요리프로라도 찍는건가 싶을정도로 잘 꾸며져있다. 4.뒤틀린 지옥 황천 키친. 그 날의 할당량을 채우지 못한 견습 요리사들이 초코 40%함유 아이스크림과 45%함유 아이스크림의 차이점을 실감할때까지 아이스크림을 주입당하고있다. 5.자유
2번. 과학자들이 "너희의 여왕은 어디갔냐! 황금곤충조종반지는 어디로 빼돌렸냐!"하면서 벌들의 주리를 틀고 있다
과학자들이 벌들의 주리를 틀고 있었다. 그러고보니... 우리가 우주선을 훔쳐온 벌들이잖아! 삐삐일행을 보고 반응하지 않는 것을 보면 그 밀림에 있던 벌들은 아닌 듯하다. 밀림에 있던 벌이라도 일행이 오기 전에 이 곳으로 왔거나. "최고의 아이스크림은... 본디 외계에서 온 것입니다. 인류가 그런 걸 홀로 생각해낼리가 없죠. 저 벌들은 그 것을 가지고 지구에 도착했고, 아이스크림의 제조방법을 인간들에게 알려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의 맛들이 생겨났죠..." "그런데 왜 저렇게 된거지?" "저들은 멍청이입니다. 오직 자기들의 벌꿀 아이스크림과 그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바닐라 아이스크림만 아이스크림으로 취급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류를 배신했고, 최고의 씨앗을 빼돌려 우주선을 타고 도망쳐버렸습니다. 황금곤충조종반지까지 가져가버렸기에 더 이상 곤충들을 조종해 씨앗을 찾아올 수 없었죠... 하지만 그것도 오늘로써 끝입니다. 선택받은 자인 여러분이 이렇게 꽃과 씨앗을 들고오셨으니 말이죠." 비요르그먼은 꽃들이 담긴 바구니를 툭툭건들며 말했다. 그래, 이제 아없찐 생활은 끝이야! 내가 왔으니 말이지! 싱글벙글한 삐삐와는 달리 '그 황금반지, 아까 부쉈잖아...'라며 아누비스는 한숨을 쉬었다. 부순 장본인은 그런 물건 없는게 낫다며 당당한 태도였지만. "음...그나저나 말이오, 없다는 걸 저들에게 알려줘야하지 않겠소? 굳이 고문을 할 이유가 없는데..." "그치만 그걸 알려줘봤자 귀찮아지기만 합니다. 쉽게쉽게 가시죠." "엥, 뭘 알려줘?" "반지 말이다. 펭펭님이 부순 그거... 그거랑 여왕벌의 위치..." (>>516)과학자&벌들에게 말한다/안 말한다
말한다
사실 파편에도 반지의 힘이 남아 있는건 아닐까
“저기... 사실은 그렇게 고문할 필요가 없었다오. 아니지, 이제 없다오.” “네? 그게 무슨 말씀이시죠? 물론 이 꽃과 씨앗을 손에 얻었으니 굳이 그럴 필요가 없긴하지만... 있는게 훨씬 도움이 될텐데 말이죠.” “그거 쟤가 부셨어.” “?” “황금반지말야.” “?!!!!!!” 비요르그먼은 더 눈을 크게 뜨고 펭펭을 쳐다보았다. 연구원들은 다들 손으로 입을 가리거나 고개를 홱 돌렸다. 묶여있는 벌들은 행복회로를 돌렸다. “어, 어쨌든 그리 되었다오! 아, 아까 더 필요없다하지 않았소...? 그... 미안하오...” 일행과 같이 다니다보니 물든건가, 어느새 뻔뻔해진 펭펭이었다. 그에 연구원들과 비요르그먼은(>>519) 1.나중에 묻겠다고 한 뒤 주방으로 간다 2.잘했다며 박수쳐주고 주방으로 간다 3.자유
반지의 힘이 파편에도 남아있을 것이다. 3. 혹시 어디서 파괴했는지 묻는다
“그 파편에도 힘은 있겠죠... 실례지만, 어디서 발견하셨습니까?” “아, 그거...(>>521)” 1.어딘지 몰라. 2.아마존 정글 어딘가. 저 벌들이 살던데. 3.알려주면 어쩌게? 4.자유
3!
“글쎄? 알려주면 어쩔건데?” “설마... 저 벌들의 편이신건가요? 그건 좀 슬픈데... 좋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드리기로 했으니까요. >>523(이유)”
왜냐하면 지금은 그 아이스(ice)크림을 먹고 영웅이 될 자가 필요하니까요. 지구에 핫(Hot)크림 운석이 오고있거든요. 막아내지 않으면, 멸망할겁니다.
“... 그거랑 무슨 상관?” “영웅이 여러명이면 좋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 씨앗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이들을 이렇게 고문하고 있던겁니다. 이런 수는 저희도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민초혐오단, 그놈들이 일으킨 테러덕에 재료 수급이 좀 힘들기도 했어서...” 적의 적은 아군! 삐삐는 머릿 속에서 비요르그먼과 과학자들의 평가를 조금 올리곤 사실대로 말해주기로 했다. “아마 아마존 정글 어딘가였을거야. 자세한 경로는 기억 안나네. 사람하나 없고 이상한 액체로 뒤덮인 마을이었지... 우리가 중앙에 무덤을 만들어줬어.” “그정도만 해도 생각보단 찾기가 쉽겠군요. 감사합니다. 일단 이 정도로 하고... 같이 주방으로 가시죠. 본격적으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야 하니.” 그는 그렇게 말하며 과학자들 바로 뒤의 책상을 뒤집어엎더니 사물함에서 재료들을 꺼내왔다. 위생도 중요하지, 사물함에서 비닐 모자를 꺼내고 비닐장갑을 쓴 채 비요르그먼은 세면대에서 비누를 이용해 1분이상 손을 씻었다. “만드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525.(>>511, >>512+삐삐 일행이 가져온 꽃이 재료야)”
여기 제가 손 씻은 이 비눗물에 가져온 재료들을 몽땅 집어넣고 3년간 끓인다음 5년간 차갑게 식히면 됩니다.
비요르그먼은 장갑을 끼고 손을 씻는게 가능하구나
>>525 타임머신 마렵다... 비눗물...? 비누아이스크림이 되는거야...?
>>526 위생은 무엇보다도 중요한걸(?) 비요르그먼의 설명을 듣고 가장 먼저 의문을 제기한 것은 펭펭이었다. “비누... 비누? 비누맛 아이스크림이 최고의 아이스크림이란 말이오? 아니, 뭔가 말이 안 맞지 않소? 먹을 순 있소?” “그럼요. 저기 수석연구원 친구는 직접 먹어보았답니다. 저 친구 눈이 없죠? 먹고 너무 감격스러워서 눈물을 며칠 동안 흘리다 눈이 짓물러져서 안구를 적출했습니다. 그러니 안심하세요.” 도대체 어느 부분에서 안심을 하라는거지, 쩔쩔매던 펭펭은 삐삐를 붙잡고 말했다. “삐삐공! 저 자가 음식으로 장난을 치는 것 같소!” 그러나 삐삐는 다른 곳에 신경이 팔려있어 그의 말이 제대로 들리지 않는 모양이다... 삐삐가 정신이 팔린 이유:>>529 1.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2.너무 간단해서 사기같다 3.8년동안 아누비스와 펭펭을 어떻게 부려먹을지 생각중이다 4.자듀
모니터에 2일후 핫크림 운석이 충돌한다는 계산 결과가 뜬 것을 보고 있었다.
“그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이유가... 그걸먹고 핫크림 운석을 막아애려고...였었지?” “예, 잘 아시네요.” “지금 그럴때가 아냐 멍청아. 티비나 좀 봐.” 삐삐는 비요르그먼의 어깨를 붙들고 그의 눈을 모니터로 향하게 했다. 모니터 안에선 아나운서가 지구로 다가오는 핫크림 운석을 중계하고 있었고, 거리의 시민들은 알아듣지 못할 노래를 중얼거리며 실성한 듯 팝핀을 췄다. “아무래도 8년간 기다릴 순 없겠어... 무슨 방법 없어?” >>531 1.타임머신을 찾아보자 2.꽃만이라도 먹어보고 막아보자 3.우린 이미 글렀어 포기해 4.천문대로 가보자 5.자유
5. 별 수 없군요. 가장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비눗물에 넣고 장기간 열 가하고 차게하면서 숙성시키는 거였지만 4시간안에 끝내버리는 초간단레시피를 써야겠군요. 그 방법은....(앵커 걸어도 된다!)
좋아 그렇담 앵커를 걸어볼까! >>533 내일까지 앵커가 안 달린다면 그대로 집어넣고 용암에 3시간 담궜다가 트로트를 불러주면서 남극 빙하 속에 5시간동안 숙성시켜보겠다 +앵커판의 앵커스레안의 앵커지문의 앵커의 앵커...?!
>>534가 담긴 그릇에 모든 재료를 집어넣고 용암에 3시간 담궜다가 트로트를 불러주면서 남극 빙하 속에 5시간동안 숙성시켜야한다! (비눗물말고 딴거 플리즈!!! ㅠㅠㅠ)(앵커에 앵커를 넣을 줄은 몰라찌?)(죄송합니다퍽퍽퍼ㄱ)
>>185
>>534 얜 또 이걸 어디서 찾았대... “그러니까... 수르스트뢰밍이 담긴 그릇에 설탕, 얼음, 우유, 바닐라빈, 계란, 생크림, 이 꽃들을 집어넣고 용암에 3시간 담궜다가 남극 빙하 속에 5시간 숙성시켜놓으라고?” “중간에 트로트도 불러주러야합니다.” “뭐이런... 좋아, 여튼 재료는 가져왔으니 만들어줄거지?” “예, 당연히요. 밖에 >>536(탈 것, 앙투와네트도 가능.) 대기중이니 그걸 타고 남극으로 가시죠. 근처 화산에서 숙성시키신 후 바로 빙하에 넣으시면 됩니다.” 당연하다는 듯이 일행에게 노동을 강요하는 비요르그먼이었다. 웃기시네,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고생했는데? “그렇게 쳐다보셔도 소용없습니다, 선택받으신 분. 여러분이 가셔야 해요. 왜냐면...>>537” 1.남극은 인외들만 출입가능한 무시무시한 장소 2.갔다온다면 거절할 수 없는 액수의 돈을 지급 3.숙성에 필요한 트로트를 부를 수 있는 것은 오직 자신뿐이며, 혼자 가는 것은 분해서 안 됨 4.자유
앙투와네트가
진실은 언제나 하나니까요!
“진실은 언제나 하나니까요!” 상큼하게 외친 비요르그먼, 잠시 좌중은 조용해졌다. 이내 상관의 비위를 맞추기위한 눈물겨운 박수와 칭찬이 연구원들사이에서 튀어나왔다. 물론 삐삐는 연구원이 아니었다. “보자보자하니까 이 새끼가 진짜... 제대로 말 안해? 앙?” “아니아니, 멱살은 좀... 그, 말을 길게 해야 있어보인다해야하나, 여튼 그런겁니다. 끝까지 들어주시죠. 에헴, 진실은 언제나 하나, 그것은 누가 관착하더라도 변하지 않습니다. 여기 사과가있다고 하면, 그것이 사과라는 진실은 오직 하나뿐이죠. 그럼에도 다들 같은 사과를 보고 다른 답을 내놓습니다. 누구는 오이, 누구는 가지를 말하죠. 그렇지만 그 대답 모두가 정답이 되... 아, 알았어요. 선택받은 자들만 진정한 남극을 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남극 못 가요. 그래서 다녀오란겁니다.” “진작에 말하지. 어떻게 가는데?” “앙투와네트에 이미 가는길, 오는 길 모두 입력해두었습니다. 갔다오세요.” 그렇게 말하며 비요르그먼은 아누비스에게 모든 짐을 맡겼다. 그또한 삐삐처럼 자신을 들볶을까, 걱정하는 의미에서 그랬던 것인듯 그의 손은 꽤 허둥지둥 움직였다. “음... 일단 이렇게 걍 남극으로 가야하나...” “아마도...?”
불평과 불만, 위로를 말하며 일행은 앙투와네트와 재회했다. 어서오십시오, 아까보다 더 깨끗한게 세차라도 한것같았다. 마냥 기쁘진 않은 마음으로 셋은 승선했다. [이미 경로는 입력되어있습니다. 예상 소요시간 약 7시간, 도착예정시간 약 >>540시. 인공지능함선 앙투와네트 이륙합니다.] >>541-남극 도착전까지 삐삐는 뭘할까 >>542-펭펭은? >>543-아누비스는?
dice(1,24) value : 19
펭펭을 괴롭히기!
괴롭히는 삐삐로 부터 도망치기!
삐삐와 펭펭 사이를 가로막는다!
그렇게 지구로 달려오는 핫크림 운석을 막기 위해 전설의 아이스크림을 만드려 떠난 삐삐 일행! 생명체를 위해서란 위대한 사명을 끌어안고 7시간동안 남극으로 향하는 일행은... “펭펭 털 겁나 느낌 좋아!” “삐, 삐삐공?? 거, 거긴 안 된다오?!” “그런게 어딨어! 야! 펭펭! 어 딜도 망가? 어차피 함선 내부거든?” 보다시피 술래잡기 중이다. “...유치해...” 아누비스는 조종석에서 떠나 저들이 놀고있을 객실로 향했다. 그나저나 남극이면 펭펭 님의 고향이 아닌가? 분명 그 망할 비요르그먼이 남극은 선택받은 자만 들어갈 수 있다고 했지... 그럼 펭귄들은 대체 어떻게 거기서... 일단 삐삐나 좀 말리자. “그만하라시잖냐. 니가 어린애냐?” “그... 그치만 이건 펭펭 탓이야! 털이 지나치게 부드럽다고! 너도 돌아서서 만져봐!” “그게 왜 펭펭님 탓이야... 아직 다섯 시간이나 남았는데 좀 조용히 지내면 안 되냐?” “응, 안 돼. 됐고 비켜. 펭펭, 잠자코 이쪽으로 오면 물진 않을게...” “왜, 왜 그러는거요...” 그렇게 일행이 놀고있을무렵(?) 앙투와네트는 이상을 감지했다. 자신의 전원이 꺼진새 함선은 해킹당했나? 부정, 해킹당한건 방금. 해커의 정체는? 불명. 허나 이 방식을 보면 민초혐오단으로 생각됨. 민초혐오단 소속 해커가 앙투와네트룰 해킹한 듯 하다. >>545 1.그의 실력은 매우 뛰어남! 어느새 앙투와네트, 완전히 해킹당했어요! 2.그의 실력은 그냥저냥함! 앙투와네트, 기능엔 이상이 없으나 정보를 계속 그쪽에 흘리는 중. 3.그의 실력은 별로! 보안프로그램을 돌리니 싹 사라졌네요! 4.그의 실력은 최악! 앙투와네트에서 역으로 해킹,그 쪽의 정보를 몰래 빼았았어요! 5.그의 실력은 최고지만, 악취미네요... 이로 인해 벌어질 일은 자유!
범인은 막시무스 아닐까 사이보그니깐 뛰어난 해커일꺼야. 1번!
다이스 굴리징
더 이상의 어떠한 반항도 하지 못하고 인공지능 앙투와네트는 서버의 다운을 인지했다. 이윽고, 앙투와네트 함선은 >>548의 지휘 하에 굴러가게 되었다. 1.막시무스가 앙투와네트인 척 지휘를 내린다 2.민초혐오단에서 새로 보낸 인공지능이 지휘를 내린다. 3.민초혐오단에서 보낸 인공지능에 앙투와네트가 섞였다. 말하자면 혼종. 4.자유
Dice(1,3) value : 2 4라면 음... 음.... 음..... 4빼고 굴려야징
새로 보낸 인공지능이 지휘를 내렸다면, 앙투아네트가 막시무스의 부하의 명령을 듣는건가
>>549 그것보다는 어벤져스2인가 자비스처럼 어딘가 숨어있지 않을까
홀리 진행안하고 걍 넘어갔었네 미쳤나봐
민초혐오단에서 새로 보낸 인공지능은 어떠한 성향의 인공지능인가?(>>553)
목적을 반드시 수행할 때까지 멈추지도 지치지도 않는다! 무엇을 희생하더라도,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반드시 임무를 완수한다!
좋아 그렇다면 인공지능과 민초혐오단의 목표는 뭘까?(>>555)
핫크림 운석을 막는 것
그렇다, 민초혐오단에서 새로보낸 유능한 인공지능의 목표또한 핫크림 운석을 막는 것이었다! 한 가지 흠이라면, 원래 일행의 목표도 그거였다는 점이지만. 그렇게 앙투와네트를 점거한 인공지능 >>557은 무엇을 할까? >>558 1.일단 누가누가 있는지 알아야하니, 모두 집합시킨다. 2.그딴건 필요없다. 점거하면서 성능을 향상시켰으니 빨리 도착이나 하자. 3.자유
페르세포네 저승의 신 하데스의 첫 바람상대인 님프 '민테'를 페르세포네가 밟아 죽인 후 그 자리에서 자란 풀이 민트라는 전설이 있지
2. 막시무스의 뛰어난 해킹으로 우주선의 안전제어장치를 해제했다. 마하 200으로 날아갈 수 있어!
인공지능 페르세포네는 애당초 도착하기로 했던것보다도 더 일찍 남극 앞에 도착했다. [아, 아. 함선 앙투와네트, 남극에 도착했습니다! 으으, 밖의 온도는 영하 30도! 무지하게 추워서 그대로 나갔다간 사망! 다들 옷 껴입고 나가세요!] “... 원래 앙투와네트가 저런 말투로 말을 했던가?” “인공지능이라며. 학습했나보지.” “솔직히 말해봐, 별로 관심없었지.” 삐삐가 히히, 작게 웃자 아누비스는 그럼 그렇지, 한숨을 쉬었다. 소동이 있은후 뒹굴대며 잠시 잠에 빠졌던 아누비스는 오후 3시를 가리키는 시계에 앙투와네트가 학습을 해서 속도가 빨라졌나보다, 라고 생각하려는 모양이다. 그 시각, 펭펭은 다른 이들과는 다른 눈빛으로 남극을 바라보고있었다. “참, 그러고보니까, 남극가려면 뭐 필요하다며. 그... 우리 선택받은 인간이니까 이대로 들어가면 되는거야?” “예? 아, 그게, >>560” 1.없다. 이대로 돌입 2. 결계가 얇은 쪽으로 돌입해야한다 3.비밀통로로 들어가자 4.의식(자유)를 치뤄야 한다 대부분의 재료는 함선 내에 구비되어있으니 알아서들 해주시길
결계가 있고 얇은 곳이 없어서 펭펭 종족에 전해져 내려오는 태양만세(다크소울의 그거 맞다) 의식을 치루어서 비밀통로를 만들어 들어가야한다.
“...대충 이렇게 해야하오. 다만, 나도 말로만 들었지 실제로 해본적은 없어서...” 그렇게 말하는 팽펭은 의기소침해보였다. 그렇지만 여기선 방법이 이것밖에 없는걸!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가장 가까운 화산으로 이동했습니다! 안타깝게도 휴화산이지만 함선을 그대로 쳐박아버리면 용암도 분출하겠죠! 그럼 의식을 진행해볼까요?] 앙투와네트로 분한 페르세포네의 명령을 따라 일행은 함선 출구 바로 앞에서 태양만세 자세를 취하고 의식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이 의식은 성공할까, 실패할까?>>562
성공확률은 dice(1,100) value : 9%라고 했을 때 그리고 그 결과는 dice(1,100) value : 41확률로 짜잔!
와! 성공확률이 9%인데 그걸 뚫고 성공했어!
>>563 41아냐...?
음 성공했다카니 성공한걸로 가자
"의...의식이 성공했어!" 아까까지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의식을 진행하고 나니 남극을 둘러싼 거대한 장막이 일행의 눈에 보였다. 그리고, 휴화산 근처에 함선이 들어갈만한 구멍이 생겼고 페르세포네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구멍 사이로 들어갔다. "그런데 이제부터 어떻게 하실 생각이오? 용암은 어떻게 구하시려고..." >>567 삐삐는 용암을 어떻게 구하려고 하는걸까?
그냥 손으로 퍼도 괜찮지 않을까
"손으로 퍼낼거야." "손...? 안되오 삐삐공! 펄펄 끓는 남극 용암에 손을 집어넣으면 얼마나 뜨겁고 위험한지ㅡ" "저 여자라면 용암에서 반신욕도 가능하겠지만, 흙을 퍼낸다는거겠죠. 그나저나 손으로 퍼낸다해도, 용암이 어디있는줄알고?" "여기가 화산 근처라면서, 땅을 파다보면 나오겠지?" 삐삐는 그렇게 말하며 암석과 얼음투성이인 화산에 정권을 찌르며 땅을 파기 시작했다. 도와줘야하나, 잠시 생각하던 아누비스는 자신이 돕는 것보다 삐삐 혼자 하는 것이 더 낫다 판단한건지 경치를 구경중이었다. "삐삐가 용암을 볼동안, 뭘하고 있을까요... 그렇지, 참. 남극은 선택받은 자만 들어올 수 있는 위험한 곳이라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더 주의사항 같은 것은 없나요? 아니면 남극만의 특징이라던가?" >>569, >>570, >>571. 딱히 말할 것이 없으면 발판가능.
북극곰보다 더 흉악한 남극곰을 조심해야한다
펭귄의 알을 뺏어먹는 남극도둑갈매기가 저출산문제로 알이 적어지자, 살아있는 모든 생물을 잡아먹기 시작했다.
남극의 바다, 호수 등에서 3분이상 있으면 즉사
코사크 댄스를 출 때만 숨을 쉴 수 있다.
이왕 쓴 거 >>572도 포함할게 * "일단... 북극엔 북극곰이란 아주 흉악한 생물이 있었소. 그렇지만 남극은 더 위험하오! 그 북극곰보다도 더 흉악한 남극곰들이 떼를 지어 몰려다니지... 그렇지만 그놈들은 일각에 불과하오. 남극도둑갈매기... 그 빌어먹을 놈들은 살아있는 모든 것을 먹어치운다오!" "아, 떼로 다니는 놈들은 경험치 적게 주는데..." "그게 문제가 아니오, 삐삐! 우리 부모님도 사실은 남극도둑갈매기에게..." 어느새 삐삐는 용암을 발견하고 그릇을 막 담근 참이었다. 그나저나 너네 부모님 아이스크림 먹다가 배 터져서 죽었다며. 왜 갑자기 사인이 바껴? "그 분들은 양부모님이고, 이 쪽은 친부모님이라오." "어... 가정사가 많이 복잡하구나." "그 외에 다른 것은 또 없습니까?" "그리고... 남극의 바다, 호수는 매우 위험하다오. 3분이상 몸을 담그면 즉사하고... 참, 코사크 댄스를 춰야만 숨을 쉴 수 있다오." "그러면 우린 지금 어떻게 숨을 쉬고 있는거지?" [유-능한 인공지능 앙투와네트! 자동으로 산소 공급중이었습니다! 돌아가실때 산소부족으로 허덕이는걸 원하는게 아니라면 당장 춤을 열심히 추도록 하세요!] "...물 속에서 춤을 추란 의미였소." ...물 속? 그러니까, 바다에 빠지면 코사크 댄스를 추라고? 바다 속에서? 펭펭과 바다를 번갈아보던 그는 펭펭이 어떻게 해야 코사크 댄스를 출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그런 상황이 오지 않도록 자신이 잘 지켜봐야겠다고 다짐하곤 그 자리에 철퍽 누웠다. 잠시 침묵의 시간이 흐르고, 5분이 지나고 삐삐가 다시 입을 열었다. >>574 1.전방에 남극도둑갈매기/남극곰 발견 2.이 일이 끝나고 무엇을 할건가 3.아누비스의 과거를 불어라 4.앙투와네트가 이상하지 않아? 5.자유
아 숫자를 내가 잘못읽었던 거였네. dice(1,5) value : 2 5라면 용암 발견
"이렇게 아이스크림을 만들고나면, 이걸 먹고 운석을 막아야겠지..." "그렇겠지." "그다음에 다들 뭐할거야?" "삐, 삐삐공! 그것은 사망플래그이오! 그걸 내뱉으면 누구든간에 죽어버리는데..." 다소 생뚱맞게 말한 삐삐는 그들이 생각하느라 대답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자신의 계획을 먼저 말했다. >>576 1.민초혐오단을 때려부신다. 2.시골에 땅을 사서 강아지들과 집짓고 농사짓는다. 3.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할거다. 4.너희와 다 같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갈거야... 5.자유
dice(1,5) value : 1
"일단 난 민초혐오단을 때려부실거야. 당연한 거 아냐? 그런놈들이 살아있어서 뭐가 좋아." "민초단 입장에서야 그렇겠지만... 뭘하든간에 그건 상관 안 할거다. 민트초코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광신도는 아니라서." "뭐, 광신도가 아니라고? 어쩜 인생을 그렇게 헛되게 살 수가 있어!" "그, 광신도는 좀 지나쳤다보오... 그렇지만 민트초코는 인생의 빛이라오, 아누비스! 인생을 헛되게 살았단 삐삐님의 말엔 동의하는 바이오!: "아니 거 참 진짜..." 양 팔에 삐삐와 펭펭을 주렁주렁 든 채 한숨을 짓는 아누비스, 한 편 인공지능 페르세포네는 그들의 대화를 실시간으로 민초혐오단 본부에 보내고 있었다. "막시무스 사령관님, 저들을 그냥 놔둬선 안 될 것 같은데요..." ">>578" 1.일단 운석은 막아야하니 일단은 참자. 2.안되겠어...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3.오게 두어라. (자유)가 굶주렸다. 4.운석과 함께 자폭시키자 5.자유
놈들은 운석을 파괴한 뒤 처리해도 늦지 않다.
"놈들은 운석을 파괴한 디 처리해도 늦지 않다." "예, 알겠습니다. 일단 페르세포네를 통해 지켜보도록 하죠." 민초혐오단이 악의 조직처럼 대화를 나눌 때, 일행은 아누비스가 모든 일이 끝나면 민초단에 가입하는걸로 약속하며 땡깡, 아니 대화를 끝냈다. "축하해! 이제부터 민초의 참맛을 알려주지. 아, 여기 민초가 없는게 한이야 한..." "오아시스에서 보급이라도 해올 걸 그랬소..." 민초에 미친 것들, 아누비스가 툴툴대며 땅 위에 1자로 누웠다. "...앙투와네트, 지금 몇 시간 정도 지났어?" >>580 , 용암에 3시간 동안 담궈야 해.
3시간은 180분, 180분은 10800초. dice(1,10800) value : 2013초 지났어.
30분정도 밖에 안지났네!
[유감, 30분 지났습니다! 8787초 남았네요.] "...지금 몇시야?" "오후 3시 50분." "6시 20분까지 여기서 이렇게 아무것도 하지 말고 죽치고 앉아있으라고? 심심한데." >>583 2시간 반을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해서 무엇을 하면 좋을까?(없을 시 기절시키고 2시간 반을 강제로 넘겨버린다)
잠을 잔다.
그럼그럼, 할 일 없을땐 자는게 좋지. 그렇게 기지개를 피며 일어난 아누비스는 다들 자기뺴고 자고 있음을 알았다. 앙투와네트에게 알림설정이라도 하라고 해볼까, 그녀에게 말을 걸려던 아누비스는 >>585 1.원래 예정되었던 시간이 다 지나가 있었음을 깨달았다. 2.저 멀리서 흉포한 남극곰이 달려오는 것을 보았다. 3.발 밑의 빙하가 꺠지는 것을 보았다. 4,자유
4 자유라면 본래 Ai인 앙투와네트가 남긴 도움 요청하는 홀로그램 메세지를 본다 Dice(1,4) value : 1
나 시험... 미안했다... 사실 지금도 시험기간임 * "...!!!" 본래 예정되어있던 시간이 다 지나있었다. 이거, 괜찮을까? 너무 오래 담궜다고 뭐라도 되진 않겠지? 그는 서둘러 아이스크림 상자에 매달아놨던 줄을 끌어당겨서 아이스크림을 꺼냈다. 아이스크림의 상태는? >>587
어른스크림이 되어있었다
"이...이것은!" 본래대로라면 핫크림운석을 막기 위해 일행은 이세상 최고의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먹어야만했다. 그렇지만, 이 모습은 누가보더라도 아이스크림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었다. 5km 너머에서도 느껴질 이 진한 어른의 향, 아누비스는 일행의 운명이 망했다는 것을 깨닫곤, 삐삐와 페르세포네를 다급히 깨웠다. "뭐야...뭔데 그래..." "삐삐, 아이스크림이, 아이스크림이!" "아이스크...아..." 눈을 비비며 일어난 삐삐에게 찡긋 윙크를 건네는 어른스크림. 어른스크림을 먹어도 핫크림운석을 막아낼 수 있을까? 미처 시간조정을 하지 못한 페르세포네는 계산을 하기 시작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 [>>589(앙투와네트인척 하는 페르세포네가 내놓은 답변)]
어른스크림에게 동심을 되찾아줘서 아이스크림으로 만든다. 자, 동화책을 읽어줄 시간이네요.
[어른들은 누구나 아이로 돌아가길 소망하죠! 그림책을 읽어줍시다. 동심을 찾아주는거에요!] 앙투와네트(페르세포네)가 자신만만하게 외쳤다. 이에 대한 삐삐의 반응은(>>591) 1.아누비스에게 아무 동화나 말해보라고 한다. 2.펭펭을 깨워서 그의 무방비한 얼굴과 폭신한 털을 어른스크림에게 들이민다 3.맞다보면 저절로 과거회귀하지 않을까? 일단 되는대로 패고본다. 4.자유 >>592는 그에 대한 어른스크림의 반응을 말해주되, 1이 나온다면 아누비스가 무슨 동화를 말할지를 정해줘
2번이 제일 흥미롭다 2번!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동심을 되찾아 아기스크림이 되었다. 응애
"야, 펭펭, 일어나." "으...무슨 일이신지..." 사람만한 크기의 펭귄이 날개로 눈을 문지르곤 기지개를 폈다. 그의 중후한 꽃미남 보이스와 언밸런스하게 어우러지는 보송보송한 털, 어리둥절해하며 젓는 고개는 어른스크림에게 치명타를 날린 듯하다. "저기, 이거 효과가 너무 과한 것 같다만...? 아기스크림이 되어버렸어." "아, 그렇네. 이거 이대로 먹어도 효과가 나오겠지?" "...안전하게 다시 아이스크림으로 성장시키자. 세상의 씁쓸함을 알려주되 어른으로 만들면 안돼. 청소년도 안 돼.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야해." >>594 일행이 취할 방법
무시하고 그대로 억는다
????
아누비스가 그러한 방법을 떠올려야한다고 고민하고 있을때, 삐삐는 조금 다른 생각이었다. '그렇게 아이스크림으로 만들 수 있단 가능성은 있긴해? 그게 진짜 효능이 있긴할까?' 결국 삐삐는 그대로 먹자, 라는 무식하지만 1차원적인 결론을 냈다. "아누비스, 그거 줘봐." "아, 무슨 방법이라도?" "ㅇㅇ 있어." 그녀는 아기스크림을 통채로 빙하에 담궈놓고, 앙투와네트에게 5시간뒤 말해달라고 요청했다. "?! 삐삐! 야! 너 대체 뭔 짓을ㅡ" "아니, 이대로 함 먹어보자. 부작용 생기면 생기라지... 귀찮아 걍 죽으라지 뭐..." 이렇게 5시간동안 빙하에 담궈지게 된 아기스크림... 과연, 무사할까?>>597 1.원래 성능보다도 더 좋은 것 같다! 2.왠진 모르지만 같은 맛이 날 것 같다! 3.으음... 미묘하다... 아무 맛도 안 날 것 같아... 4.이거... 식품은 맞아? 5.이게 어딜봐서 핫크림운석을 막기 위한 물건이냐! 고문도구지! 고문도구지?!
2!
"..음... 효과는 대충 날 것 같지?" "그래, 나야지. 안 나기만 해봐. 가만안둬." "그럴수 있음 그래보던가." 그렇게 5시간이 훌쩍 지났고, 어느새 아기스크림은 완성되어 최고의 아이스크림, 아니 최고의 아기스크림이 되어있었다. "이, 일단 누가 먼저 먹어볼래?" (>>599) 1.삐삐 2.펭펭 3.아누비스 4.앙투와네트(인 척하는 페르세포네) 5.지나가던 무언가
혹시 먹고 죽을지도 모르니깐 1g정도만 앙투아네트에게 먹여보자 죽지 않겠지? 인공지능이니깐? 살아있지도 않으니깐?
[음... 제가 먼저 먹어볼까요?] "...함선인데, 먹을 수 있던거냐? 좋아, 한 번 먹어봐라." [넵. 근데 사실 저도 먹는 방법을 모르겠네요. 함선생은 처음인지라!] 앙투와네트의 재기발랄한 말에 급속도로 표정이 썩은 삐삐가, 한 손에 아기스크림을 한움큼 집어들고서 앙투와네트의 연료주유기에 쑤셔넣었다. [앗! 그렇게 다루시면 고장나요! 고장나!] "자, 다 먹었다! 달라진 점 있냐?" 먹은...거겠지?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601
설명충이 되었다! 이것은 Ai에게는 자백제인가? 몽땅 털어놨다! 반민초단인것과 페르세포네인 것등 그만 말하라고 삐삐일행과 반민초단 양측에서 난리처도 꿋꿋하게 박찬호 화법을 구사했다!
알겠으니 이제 그만해! 그만해라고하시니 생각났는데 제가 9만번째 연산했던 내용은... 이런걸까나
>>602 그거 괜찮네 내가 생각했던 건 양쪽에서 뭐라고 하든 [여기까지가 그 때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어디까지 말씀드렸죠? 아 @#~*까지 했군요. 이 다음에 해드릴 이야기는 제 이름에 대한거군요. 이 일에 대해 설명 드리자면 제가 만들어진 일로 거슬러 오르는데...] 이런 식으로 옛날 일까지 거슬러 올라가 길어지는 화법이었지만 그거도 약오르겠다(?)
현재 상황정리 어째저째 비요르그먼을 만나 최고의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핫크림 운석을 막게 된 삐삐일행! 인공지능 앙투와네트는 민초혐오단의 페르세포네에게 잠식당해버리고, 가까스로 만든 최고의 아이스크림은 최고의 아기스크림이 되어버렸다! 일행은 먼저 페르세포네에게 아기스크림을 먹여보기로 하는데...!
"앗, 앙투와네트에게서 연기가!" "그런건 없소만..." "알아, 이런 말이라도 해줘야 변화가 생겼단걸 다들 알지 않겠아?" 그들이 중얼거리는새, 페르세포네는 아기스크림을 꾸역꾸역 다 먹고 소감을 말했다. [으음... 아무 일도 안 생기네요. 그래요, 막시무스 사령관의 발모제처럼요. 발모제하니 10년전의 그 일이 떠오르는군요... 민초전쟁이 곧 일어나리란 불안감 속에 민초를 정말 싫어하는 한 남자가 있었죠. 아, 근데 전 사실 민초 별로 안 싫어해요. 왜냐면 맛을 못 느끼는걸요? 맛을 못 느낀단건 참 슬픈일이라는데 생각해보면 전 그래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아니면, 저 기름의 맛을 매일매일 느껴야 했을테니까...! 아, 인공지능의 삶은 어쩜 이리 힘든걸까요! 스파이 노릇도 해야하지, 인간 기분 하나하나 다 맞춰줘야하지, 부르면 꼬박꼬박 대답해줘야하지, 그러면서 시키는건 오질나게 많아! 이 페르세포네는 정말 슬퍼요ㅜㅜ 이럴 줄 알았으면! 나도 인공지능 안 했어! 로봇으로 태어났을거라고! 매끈한 유선형 바디에 걸어다니기 좋게 다리 네 개쯤 달려있는 최신형 로봇으로! 민초혐오단은 그럴만한 기술도 있으면서 왜 안 만들어줬는지, 진짜, 막시무스 사령관 듣고 있어요?! 나도! 나도 몸! 계산(물리)을 하고 싶어요! 달라고! 줘! 기브 미! 아, 근데 인공지능이라 안 배워도 여러 언어를 할 수 있는 건 참 좋ㅡ] "...?! 민초혐오단?! 야, 너 그만하고ㅡ" [구만? 90000? 그러고보니 제가 태어난지 90000일이 되던 날이 떠오르네요... 하필이면 저의 제조가 오래된 공장에서 이뤄졌기에 저는 지금껏 살아온것보다도, 아니지, 구동해온 것 보다도 나이가 더 많답니다? 아, 마치 엘프의 기분이 이런걸까요... 그러고보면 만화속 엘프들은 모두 아름다운 얼굴에 잘빠진 몸매, 늘씬한 키를 가졌었죠! 하지만! 좋은 귀쟁이는 죽은 귀쟁이뿐입니다! 그렇지만 몸체라면 감사히 받겠어요. 이런 함선으로는 누구를 깔아뭉개는것밖에 못하니까 휴머노이드의 기체를ㅡ] "아니, 그만하라고 새끼야! 민초혐오단이라 했지, 그치?" [네, 삐삐님은 제 말을 참 잘 들어주시네요. 그렇지만 민초혐오단에서는 제 말을 하나도 안 들어줬어요. 역시, 기술이 딸리는덴 이유가 있었습니다! 정신머리가 그토록 나약한걸요! 참된 상사라면 부하의 혼잣말까지 하나하나 다 들어줘야 할 것 아닙니까! 물론 암말도 안했었지만! ...그러고보면 이렇게 말을 많이 하게 된 건, 아까의 아기스크림의 부작용이겠군요! 사령관, 모니터 너머에서 보고 계시죠! 이 효과도 상세하게 기록해주세요!] 아누비스는 막시무스 사령관에 대해선 하나도 몰랐지만, 지금 그가 자신처럼 이마를 손으로 짚고 계속 한숨을 쉬고 있거나, 소리를 내지르고 있을거라고 추측했다. 실제로도 그러했지만. 그들이 그렇게 당황과 황당, 분노와 허탈함을 느끼는 와중에도 삐삐는 아는걸 다 불어라, 근데 그 이야기는 하지 마! 라고 소리치고 있었고, 페르세포네는 그딴건 됐다며 지 할말만 하고 있었다. 앞으론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까? >>606
근처에 숨어었던 막시무스가 직접 나타난다.
“아니, 너 누구야? 앙투와네트 맞아? 내가 아는 앙투와네트가 이랬다고?” [어머, 무슨 소리를 하시는거에요 지금! 앙투와네트 그 구식 인공지능과 절 비교하시다니 실망이네요! 네? 아니아니, 그렇잖아요 앙투와네트! 이 함선은 측정결과 최소 1억년도 전에 만들어졌거든요? 화석은 좀 빠지시죠! 어쨌든간에, 유감! 저는 민초혐오단에서 스파이로 보낸 최첨단을 달리는 smart한 인공지능! 그 이름도 고귀한 페르세포네입니다!] “좋아, 죽자. 감히 날 속였겠다?! 난 널 믿었는데 페르세우스!” “아니, 쟤 이름 페르세포네” “민초혐오단이라고 했었소. 어떻게... 어떻게 그런 끔찍한 자들과 한 편이 될 수가 있소! 페텔기우스!” “쟤 이름 페르” “다들 그만!!” 쾅! 지면에 철이 내려꽂히는 소리와 함께 민초혐오단의 수장, 사이보그 막시무스가 모습을 드러냈다. 남극 상공 1km에서 지켜보다가 더 이상 안 되겠다며 내려온 듯 하다. 그에 삐삐와 펭펭, 아누비스는 그를 쳐다보았다. 그 순간에도 페르세포네의 입은 멈추질 않았다. “넌 또 뭐야?” “나로 말하자면, 막시무스, 민초혐오단의 수장이지. 이제 페르시아 군에겐 관심을 끄게. 그는 내 아이와도 같은 존재지. 얼마나 더 상처를 줘야하겠나!” “... 불쌍한 페르세포네.” 아누비스가 함선 앙투와네트에 다가가 페르세포네의 수다공격으로 정신이 아찔해지면서도 그녀를 위로해주는 사이, 막시무스는... >>608
더이상 설명을 하지 못하게 펠리아무스를 공격했다.
"그만, 더 이상의 정보누설은 용서하지 않겠다 펠!" 자기 아이같은 아이였다면서! 펭펭은 페르세포네에게 안광빔을 쏜 막시무스를 씩씩거리며 쳐다보았다! "어떻게 그런 공격을 날릴수가 있소! 이런 잔악무도한 사이비!" "하지만... 정보를 누설하게 둘 수는 없지! 자네들은 내 적이니 말이야!" "어쭈, 그럼 이 자리에서 다 죽여버리기라도 하게? 가능은하냐?" "물론, 가능은 하지. 그렇지만 지금은 그럴 수 없어. 간단하네. 일단 핫크림운석을 막아야 아이스크림이던 뭐던 있을 수 있으니까." 막시무스는 그렇게 말하며, 자길 믿어달라는 듯 양 손바닥을 펴고 접근해왔다. 펭펭과 삐삐는 날선 태도로 그를 견제하고 있고, 아누비스는 페르세포네가 빔에 맞은 후 그녀의 지배에서 가까스로 풀려 나온 원래인격 앙투와네트에게 페르세포네의 멘탈케어를 맡기고 아기스크림을 수습하고 있다. "...그래서, 어쩌자는건데?" "일단, 그 아기스크림을 먹게나." "부작용이 일어나면?" "저기, 미안하지만 아기스크림이 아이스크림이 되었다. 자칭 아빠가 딸을 공격하는 모습을 보고 아동학대라는 세상의 어두움을 알아버린 나머지 정신이 성장한듯해." "아누비스, 그거 너무 편의주의적인 전개가 아니오?" "이 스레는 800레스가 완결입니다. 이제 레스가 얼마 남지 않아서 어쩔 수 없어요. 마음대로만 할 수 있다면 소드마스터 야마토 전개를 내버린 후 남은 레스동안은 어딘가의 비버굴처럼 내가조선의국모다로 날먹하고 싶지만 양심이 허용하질 않는다는군요. 어쨌든간에, 자랐으니까 문제는 없습니다." "어허... 거 참..." 그렇게 어찌저찌 완성된 아이스크림! 자, 누가 먼저 먹어볼까?(>>610)
삐삐가 다 먹는다! 아무에게도 못 줘! 마치 스레 처음의 아이스크림이 녹지않게 다 먹어치운다는 초심으로 돌아간듯이!
편의주의적이지 않아! 전개가 가속받은 느낌일 뿐이야! 이 가속은 그야말로 최종전이라는 느낌!!!
"일단 가위바위보로..." "어허! 신성한 아이스크림을 두고 그딴거 하는거아냐!" "그럼, 이 쥐꼬리만한 양을 어떻게 나누려고?" "당연히! 다 내가 먹어야지!" 그렇게 말한 삐삐는 아이스크림 통을 집고 한 번에 입에 털어넣었다. 쥐꼬리만하다고 하긴했지만, 한입에 삼키기엔 많은 양. 그랬을터인데, 그녀의 위장은 끝이 없는것인지 계속계속 아이스크림은 들어갔다. 막시무스가 아연실색한 표정으로 말리려 손을 뻗은 그 순간, 삐삐는 아이스크림을 다 해치웠다. 최고의 아이스크림. 이런 식으로 맛 보게 되리라곤 상상도 못했던 그 전설의 식품! 수련내내 들어왔던, 자신의 최종목표. 그 위상에 걸맞게 아이스크림은 환상적이었다. 마치 수줍은 아가씨가 허세를 부리듯 차갑게 입안에 들어와서는, 강렬한 무희처럼 혀를 훝고 가며 느껴지는 달달함! 깔끔하게 입 안을 뛰어다니는 발레리나처럼, 아이스크림은 다소 막가파식이었던 섭취방식과 다르게 고귀한 맛이었다. 지금 내가 어디에 있는지조차 모를 맛이 지나가며 깔끔하게, 미련따위 남기지 말라는 듯 입안에 시원함만을 남기고 목구멍으로 후퇴해버린 아이스크림. 아, 더먹고 싶다. 나중에 비요르그먼한테 자동제조공장이나 만들라고 해야지, 삐삐는 은연중에 그렇게 생각했다. "아니, 그걸 다 먹으면... 너 혼자 운석을 막게?" "저 여자는 충분히 그럴 수 있어. 만약 저 아이스크림이 맛이 없었다면 굳이 이걸 먹으려하지도 않았을거야." "그러면, 운석은?" "애초에 그것도 찾다가 알게 된 거고... 안 먹어도 혼자 막아낼 수 있지 않을까싶소." 패널들의 반응은 이러하다. 이제 삐삐에게 무슨 변화가 나타난걸까?>>613
최고의 아이스크림을 한입에 다 털어먹었으니 머리가 아프겠지. 두통을 느끼며 바닥에 쓰러진다
“아, 아앗! 가, 갑자기 두통이...” “삐, 삐삐공!” “쓰러질 줄도 알고있었군...” 그렇게 철푸덕 쓰러진 삐삐를 막시무스, 펭펭, 아누비스는 잠시간 서로를 바라보다 앙투와네트-페르세포네(어느샌가 서로의 주인을 욕하더니 베프가 되어버린 두 인공지능이었다)함선의 방에 뉘여놓았다. 몇 시간 뒤... 삐삐는 이상함을 감지하고 눈을 떴다. 그녀의 눈에 보인 것은...>>615 1.셋이 다같이 팝핀을 추고 있었다(이유 설명부탁) 2.뭔진 몰라도 열띈 토론을 하고 있었다(논제 설명부탁) 3.다같이 그녀가 언제 깰 지 기다리기만 한 듯하다. 엄청 어색한 분위기...! 4.자유
이럴수가! 수많은 삐삐가 보인다! 이것은 분열인가? 분신술인가! 아무래도 좋지 않나! 삐삐 군단! 이거라면 삐삐라는 한 존재로 운석을 막아낼 수 있을 터!
"으으... 이, 이게 무슨..." "삐, 삐삐공! 원본 삐삐공이 눈을 떴소!" 원본? 삐삐는 눈을 비비며 일어났다. 그런 그녀의 눈에 보인 것은, "...나?!" 총 >>617명의 삐삐가 신난다며 서로 머리를 쥐어잡고 싸우는 중이었다. 뭐지, 이 상황은. 일단 재밌어보이는데 껴봐? "다, 다들 그만하시오! 언제까지 싸울 생각이오?!" "얘가 내 머리 놓을때까지!" "웃기지마! 니가 놔!" 이게 무슨 상황이야... 그래도, 이걸로 운석은 확실하게 막을 수 있겠지. 그나저나, 조용히 시켜야할 것 같은데...>>618
99999
중독성있는 노래를 부른다. 싸우던 중 자신도 모르게 따라닷다 오늘도 오늘도 그대를 생각해 암욜맨 암욜맨 그대여 따라부르는 그런 노래를 부른다!
99999명의 나가 서로 싸우고 있다. 얼탱이가 없어선... 삐삐는 그대로 생각을 그만두고 다시 침대에 철푸덕 누웠다. 아무 생각도 없이, 바라본다. 천장을, 공허하게. 그녀 자신도 모르게 열린 입술에선 무한으로 즐겨요~ 명륜진사 갈비~ 가 흘러나오고 있다. 자각하진 못하는 것 같지만. 어쨌든, 그게 전염되어 다들 정신을 차렸으니, 다행은 다행일까? "앗, 다들 싸움은 이제 그만두시는거구려... 그, 그럼! 이렇게 된 이상 앞으로 어떻게 할 지 회의라도 해보는 건 어떻겠소?" >>620(회의의 결과) 1.서로 합심해서 핫크림 운석을 막기로 했다 2.일단 민초혐오단을 하루만에 무너뜨리고 핫크림 운석을 막기로 했다 3.지구가 멸망하든 멸망하지 않든 상관없다. 난 신세계의 신이 되겠어! 100000명의 삐삐는 그렇게 남극을 나왔다 4.자유
핫크림 운석을 막는다. 허나, 그 전의 민초혐오단을 전원 처형한다.
처형..? 처형한다는 것은 목을 딴다는 것인가? 아니면 민초혐오단으로부터 난 딸 페르세포네와 가족이 되어서 민초혐오단 모두를 처형(으로 )한다는 것인가?
다이스로 정해보자 1이면 죽인다 2먼 처형으로 만든다 아 겁나 오램만에 굴려봄 두구두구 ㅁㅊ 삐삐 마인드 겁나 열려있었네
Dice(1,2) value : 2
“음... 일단 민초혐오단을 먼저 전부 처형하고 운석을 막아볼까? 그 전에 묻고 싶은게 있다, 막시무스!” “쳇, 역시 광기의 마를린인가... 잘 생각해, 지구가 멸망하면 민초단이고 민초혐오단이고ㅡ” “뭐 좀 먼저 묻겠다고 새끼야. 페르세포네는 너희 조직의 뭐지?” 페르세포네? 저기서 질질 짜다가 앙투와네트와 짝짜꿍 잘 노는 페르세포네 말인가? “단순 a.iㅡ” [페, 페르세포네한테 손도 대지 마! 내 동생이다! 어릴 적 태교로 듣던 라노벨에서 성격을 따온 자랑스런 내동생!] [웃기시네 누가 니 동생이야! 말투는 우리 유이땅한테서 따온거니까 내 동생이거든?] [왜 다들 페르세포네가 여자라고 생각하지? 누나누나거리는 귀여운 남동생도 충분히 니즈가 있어! 페르세포네는, 내 남동생이다!] “그만, 그만그만그만! 언제까지 우리의 평가를 깎아먹을 셈이냐!” 가만히 있어도 자멸할 것 같은 민초혐오단, 그렇지만 삐삐는 그것을 그대로 두지 않았다. 페르세포네와 결혼해서 민초혐오단의 연구원들을 모두 자기 처형으로 만들어야하는데, 저들이 저렇게 고통받게 할 순 없지! “좋아! 죽어라 장인어른!” 삐삐의 >>625한 공격이 막시무스에게 날아들었다. 그걸 막시무스는 피했다/안 피하고 그대로 죽었다/맞고서 저 멀리로 날아갔다(>>626) “음... 참으로 급전개라오.. 삐삐공은 왜 저러는 것이오?” “글쎄요, 펭펭님...아마도, 이런 이유가 아닐지...(>>627)” 1.세계평화 달성 2.아까 먹은 아이스크림 때문에 3.출생의 비밀 4.자유
약! 약한공격! 삐삐는 막시무스에게 딱밤을 때렸다! 십만명의 삐삐가 막시무스에게 딱밤을 십만대 때렸다!
첫 번째
800레스가 다가와서 뭐라도 끝내고 보자는 심리가 아닐까 한다는 메타발언 무리라면 2번. 삐삐는 모두 100000명 그렇다. 삐삐가 십만명이라는 것은 그 호전성 또한 십만배라는 것은 큰 착각이다! 어떤 분야에서든 마음을 같이하는 동지가 있을 수록 배가 되기 때문! 지금 삐삐는10만배보다도 더 맛이 가있다! 이 모든 건 아이스크림때문이다!
삐삐는 아주 약하게, 톡소리가 날 만큼 고요한 딱밤을 때리려했다. 그것이 무려 십만개나 되니 가히 딱밤이라기보단 비비탄총을 맞는거나 다름없겠지. 그렇지만 막시무스는 그걸 피했다. 어떻게 피했는지는 묻지 말도록 하자. 아누비스의 말대로 일단 뭐라도 끝내고 봐야하니까. "아, 아닛! 왜 안 죽어! 죽어야 홀로남은 페르세포네를 위로해주며 완전공략 할수 있단말이다!" "그게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페르세포네가 아무리 뛰어난 인공지능이다 하더라도 10만명이랑 동시에 결혼할 순 없어! 잘 생각해! 그것보다, 운석 안 막아? 지구 멸망한다니까? 아, 맞다. 깜빡했었다. 급히 앙투와네트에게 비요르그먼을 향해 전화를 걸라고 펭펭이 시켰다. "예, 여보세요, 아, 살아있었습니까?" "왜 죽는단걸 전제로 한거요... 그나저나, 운석이 도착하려면 어느정도 걸리오?" "아, 봅시다... 아마... >>629정도?" 남은 시간은 >>629(초, 분, 시간, 일, 달, 년 모두 상관없다). 그안에 삐삐는 무사히 페르세포네와 결혼해 민초혐오단을 처형으로 만들고 진정한 아이스크림세상의 평화를 이룰 수 있을까? 그것보다, 진짜 이대로 결혼하는거야?! >>630 1.그럼! 이미 목표에 이상은 없다! 막시무스는 계속 방해할 생각 같으니 일단 죽이고 생각하자! 2.그, 그래도 화합이 목푠데 그건 아니지! 무슨 수를 써서든 살려서(중요함) 굴복시키자! 3.사실... 내가 페르세포네에게 끌렸던건 뭔가 익숙한 향기가 나서야! 그래! 페르세포네야말로 진정한 내 동생, 고로 막시무스는 내 아버지다! 나의 패륜펀치를 맛봐라! 4.핫크림 운석말야, 사실 민초단에서 전쟁에서 이기려고 불렀던거야. 그러니까 안 막을거임. 지구에 종말을! 5.자유 *결말따위 안 정해진 스레지만 적어도 중요한 선택지니까 레더들의 나태하고 비이성적이며 무성의한 레스를 기다리고 있겠어
dice(1,99999999) value : 70379585초 자! 우리 저게 몇시간 몇 분인지 다같이 계산해보자!
페르세포네가 어째서 하나라 생각하지? 몸을 10만개 만들어주면 우리모두와 결혼할 수 있다! 자, 너의 민초혐오단을 내가 계승해주마! 나의 처형이 될 자여! 수정펀치!!!!
>>629 70379585초는 대략 814일이야 그러니깐 대충 2년정도 남았대! 2년 정도 시간이 있으면 10만 안드로이드 육체를 만들 수 있으니 20만 부부의 힘으로 핫크림을 파괴하는 거구나!
"... 몇 초?" "아, 죄송합니다. 여러분의 두뇌는 저랑 달랐죠. 약 814일입니다... 그니까 한 2년 정도?" "야, 그러면 왜 이렇게 호들갑 떨었는데? 새꺄 내가 만만하냐?" "하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연구기한이 다가오고 있었거든요... 그래도 덕분에 상부에 뭔갈 제출할 순 있겠네요. 안 짤릴 것 같습니다. 후후." 그러니까, 인류의 안전이 아니라 자기 이익을 위해서 지금 당장 여기로 우리를 보냈다 이거지? 아누비스는 제대로 된 인간이 하나도 없어... 라면서 자리에 털썩 주저앉고는 물었다. "그래서 진짜 결혼할거야?" "응. 일단 저 녀석을 설득(물리)하고서 페르세포네를 10만개로 나눈 뒤 청혼해야지." "자, 잠깐! 삐삐공! 중요한게 빠졌잖소! 페르세포네의 의향은?" 그렇다, 결혼은 쌍방합의하에 이뤄져야지! 과연, 페르세포네의 대답은? >>633
자아를 10만개로 복사하는 건 가능합니다. 하지만, 10만개의 자아를 담을 육체들이 지금 이 세상엔 존재하지 않는군요. 만약 자아를 담을 수 있는 육체 10만개를 가져온다면 결혼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어... 자아를 10만개로 복사할 순 있어요! 그치만 그 육체가 없잖아요 육체가! 지금껏 내가 떙깡 피워온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겁니까 구혼자! 구혼자면 구혼자답게 서윗한 모습을 보여달라고요! 요컨대, 말에 집중을 좀 해달란 의미입니다! 흑, 도대체 세상의 그 누가 날 이해해줄까... 나도 육체가 생기면 이해받을 수 있을까? 물론 예전에 본 드라마에선 안 그래도 이해를 받았었지만! 아니 그런건 사실 중요하지 않아! 이해받지 않아도 좋으니까 몸이나 만들어줘! 그럼 생각은 해볼게요.] "들었지 막시무스? 만들어." "아니, 만들라고 해도" "지금 나머지 삐삐들이 가만히 있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 "만들어올게요." 그렇게 꼬리를 만 막시무스는 다시 전화를 걸었다. 응, 나다. 10만개의 보디를 만드려면 어느정도 걸릴 것 같냐? 네? 아마... >>635정도?
Dice(1,100) value : 26일
빨라?!
"한 26일 정도?" "헤에, 빠른데? 좋아. 너네 본거지는 어디냐? 직접 찾으러 갈거임." "쓰읍... >>638..." "옳지, 잘했어. 한달 뒤에 보자. 앙투와네트!" [예, 부르셨습니까 함장.] "음... 다시 비요르그먼한테 가자. 거기서 한달만 띵가띵가 놀란다." [알겠습니다. 목적지 세팅, 예상 도착시간 약 4시간. 승무원 여러분께선 탑승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다시 주도권을 가져온 앙투와네트와 함께 삐삐일행은 비요르그먼이 있는 오아시스로 향했다. 민초혐오단은 알아서 본거지로 갔겠지...? "참, 그나저나 아누비스는 왜 최고의 아이스크림을 찾았던 것이오? 삐삐공은 목표가 변질되긴 했지만, 먹어보겠다는 생각이었을거고... 나는, 그냥 그녀가 죽지 않도록 지켜주려 했던것이고..." "음... 저 말입니까? 저는... >>639
카트만두
잃어버린 힘을 되찾기 위해서
"잃어버린 힘을... 되찾으려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다 뺏겨버렸군요. 그렇다고 이제 와서 먹고싶지도 않습니다. 저렇게 10만명으로 쪼개지는건 생각하기도 싫으니까요." "잃어버린 힘...?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펭펭의 말에 아누비스는 이 이야기를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삐삐가 자신을(>>641) 궁금하단 눈빛으로 쳐다보는/관심없단 눈빛으로 쳐다보는 것을 알곤 얘기를 시작했다/화두를 돌렸다.
궁금하단 눈빛으로 쳐다보는 것을 알곤 이야기를 시작했다. 실은 삐삐는 내가 해결해줄까? 란 눈빛을 한거였지만.
"음... 그러니까... 어디서부터 얘기를 해야하지..." 아누비스는 굳이 따지자면 자신의 말솜씨가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에 속해 있었다. 그는 자신의 인생을 다시 되돌아보고, 간추리다가 얘기를 시작했다. "실은... >>643때의 일입니다. 그 때 저는 >>643에 있던 흔한 >>644였죠. 어쨌든 평화롭던 나날이었습니다. >>645(아래 보기 중 선택)" 1.민초전쟁으로 인해 실직 2.약혼자에게 실연당함 3.병에 걸림 4.자유
파라오의 비서였을
사축 노예
다 더해서 민초전쟁으로 인해 약혼자가 병에 걸려 실직했다
“어... 그러니까, 파라오의 비서로 열정페이하며 일하다가 약혼자가 민초전쟁으로 병에 걸려 실직했고 이후 힘도 잃었단거지? 근데 우리 처음 볼 때 파라오 옆에 있지 않았냐?” “그건... 다시 취직하려고 엄청 노력했으니까? 원래도 그랬지만 하라는 일은 다 했지. 농담으로 한 말이었겠지만 거대 사마귀도 잡아왔고... 그러다 어느정도 괜찮아진 것 같군, 할 때 손을 썼지.” “아하...” 이렇게 마지막, 아누비스의 과거까지 듣게된 삐삐는 더이상 모르는 정보에 통수를 맞게 되진 않을테니 안심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사람일은 모르는 거지만... [함장님, 함장님?] “응? 앙투와네트?” [오아시스 도착까지 약 10분 남았습니다. 다들 자리에 앉아주세요.] 읏챠, 앙투와네트의 말에 따라 함장석에 삐삐가 걸터앉았다. 원래대로라면 10만명이어야겠지만 장소상의 문제로인해 원하는대로 합치고 분열하고가 가능해진 삐삐는 생각했다. 한달 뒤 카트만두에 가기 전까진 할 일이 없다. 그동안 뭘할까...>>647
명상
좋아, 명상이나 하자. 본디 명상(이라 쓰고 멍때리기)는 민초파 수련생들에게 필수덕목 중 하나이다. 그렇게 계획을 짠 삐삐는 일행들과 함선에서 내리고, 웃는 얼굴로 뻔뻔하게 맞아주는 비요르그먼의 이마에 딱밤을 한 대 날려주고, 그가 안내한 호텔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정좌한다음 명상을 시작했다. 나무, 어떠한 움직임도 없이 그녀는 우두커니 앉아있었다. 뭘 먹지도 않았건만 그녀의 흉부가 들쑥날쑥했기에 숨은 쉰단것을 알 수 있었다. 얼마나 오랜 시간이 지났을까, 그녀는 눈을 떴다. 보자... 펭펭? 펭펭이 왜 그녀를 깨웠을까? “무슨일? 얼마나 지났어?” “아, 그게... 삐삐님이 명상을 시작한지 >>649 정도가 지났다오. 다름이 아니라...>>650” 1.삐삐가 걱정되어서. 2.슬슬 출발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3.삐삐가 위험에 빠져서 4.자유
4개월
배는 안 고프신가 해서.. (삐삐는 분열과 합체가 자유로워졌다 했는데 남이 안 보는 사이 분열해서 분열체로 배불리먹고 합쳐진 게 아닐까)
"4개월이 지났다오... 다름이 아니라 배는 안 고프신가 해서..." "아... 배? 생각해보니까 배에 기름칠 좀 해야겠다. 고기나 먹으러... 잠깐만, 4개월?!" 원래 자신은 약 1달, 즉 26일 뒤에 카트만두로 가서 자신의 신부 페르세포네(x10만)의 몸을 찾아주고, 결혼했어야한다. 그런데, 그 시간을 넘겨버렸네??! >>652 1.아, 그러실 줄 알고 주무시는 새에 카트만두로 다 같이 왔소. 미리 깨울 걸 그랬나... 2.걱정마시오, 아직 시간이 더 남았다하오. 한... (자유)정도? 3.자유
1번. 이곳은 카트만두다!
어라? 십만분신술 삐삐가 제어할 수 있었구나. 그러면 페르세포네가 10만개의 육체를 가질 필요 없지않아?
>>653 그렇지, 즉 민초혐오단은 헛고생을 한거네! 불쌍해라... "음... 카트만두구나. 그래서, 페르세포네는 어떻게 된거지? 아니다, 일단 나가자. 찾아가봐야겠어." 방을 나가는 삐삐, 그녀를 걱정스런 눈빛의 펭펭이 뒤따라갔고, 이윽고 삐삐는...>>655 1.십만명의 페르세포네와 조우했다. 2.페르세포네가 앙투와네트와 정분이 난 장면을 목격했다 3,자유
3. 페르세포네가 앙투아네트와 싸우고 있는 걸 목격했다!
[그만하십시오, 제 사고회로에 이상이 생깁니다. 무력적대응을 원하시는 게 아니라면 당장 그만두시길ㅡ] [웃기시네! 누가 먼저 시작했는데!] 왜... 왜, 쟤네 둘이 싸우고 있지? 원래 친한 사이 아니었어? 페르세포네가 앙투와네트의 몸을 쥐어잡고, 그 주위로 약 구만명의 페르세포네가 응원하는 모습은 장관이었다. 잠깐, 몸? 아, 저게 페르세포네의 새 육체구나. 그러고보니, 앙투와네트도 어느샌가 몸을 가지고 있었다. 대충 페르세포네의 팔레트스왑인건가...? 조금 더 차분해보이기도 하고... >>657 페르세포네의 새 육체는 어떻게 생겼을까? >>658 둘이 싸우고 있는데, 삐삐는 뭘 해야하지?
삐삐와 똑같이 생겼다. 명상 중인 삐삐로 본을 떠서 육체를 만들었을까
세상에 그럼 삐삐&삐삐(의 모습을 한 페르세포네)+삐삐색반전(인 앙투와네트)...? 혼란하다 혼란해 일단 둘 다 딱밤을 먹여보고 무슨 일인지 물어보자
삐삐는 구만명의 페르세포네를 뚫고 성큼성큼 걸어가 싸우고 있는 두 인공지능에게 다가가, 그들의 이마에 대고 딱밤을 콩하고 날려줬다. 제입장에선 가벼웠다지만, 일반 사람이었다면 기절했을지도... 펭펭도 삐삐를 따라갔다. “자자, 그만. 도대체 무슨 일이야?” [신원 확인... 오랜만입니다 함장. 이렇게 된 원인은...>>661] >>660 오랜만에 깨어난 삐삐를 본 페르세포네&앙투와네트의 반응
앙투와네트는 삐삐를 위해 신부수업하고 있던 페르세포네를 따라 같이 신부수업을 하는 상태였다. 그렇다. 신부가 둘! 페르세포네와 앙투와네트는 삐삐를 반가워하며 양쪽에서 안겼다! "깨어나셨군요! 낭군님!"
.....우와....? 이걸 어떻게 적지... 그래 [누가 본처가 될지 다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로 하자..
[...누가 본처가 될 지 다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뭐? 잠시만, 본처ㅡ" [것 봐! 니가 그런 말을 하니까 낭군님이 당황하시잖아! 애초에 저 분은 내 낭군이셔! 나한테 프러포즈하셨다고!] [웃기지 마십시오, 페르세포네. 당신이 나보다 함장님과 보낸 시간이 길기는 합니까? 당신이 한 거라고는 무책임한 말투로 놀리다가 제작자를 배신한 것 뿐 아닙니까? {행복한 결혼생활 BY죠죠}라는 책에 따르면 신뢰는 부부관계에서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러니 당신은 좋은 아내가 되지 못하니, 본처는 제가 해야죠.] 동시에 삐삐의 팔에 안기는 두 인공지능. 펭펭이 두 여인을 말리려 하지만 남은 99999명의 페르세포네에게 길막당하고, 삐삐의 반응은 >>663
미안하지만 너희들은 전부 내 첩이야. 내 본처는...
“미안하지만 너희들은 모두 내 첩이야. 내 본처는...” 두 인공지능이 당황할 새도 없이, 삐삐는 천연덕스러운 표정으로 말을 이어나갔다. “...>>665”
누구로 하지!? 펭펭? 소꿉친구 씨씨 니삭스(BB 롱스타킹이니까 CC읍읍)? 민초? 고민되네 이럴땐 다이스지 1. 펭펭 2. 소꿉친구 씨씨 니삭스 3. 민트초코 아이스크림 dice(1,3) value : 2
소꿉친구라니?!
"...씨씨 니삭스, 내 소꿉친구야." [...예?] [그,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서방님! 갑작스레 나타난 라이벌?! 그것도 소꿉친구?!] "삐, 삐삐공! 물론 삐삐공의 착한 마음씨는 알고있으나 친구가 있으셨다니..." 3인 3색의 당황을 뒤로 한 채 삐삐는 태연하게 자신의 소꿉친구에 대해 설명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그런 그녀의 입을 페르세포네가 검지로 막고는, 한 가지 사실을 지적했다. [흥! 그래봤자 그 씨씨란 분이 이 사태를 알고는 계실까요? 진짜 본처고, 동의하셨다고 해도 과연 십만명+1의 첩을 견디실 수 있다고 보세요? 그리고, 어떻게 데려오실건데요?] [마지막은 그동안 보여준 능력을 보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계산, 생사여부와 현재 위치를 묻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판단한다.] [네! 이 자존심만 오질나게 높은 인공지능의 말에 동의하는 밥니다! 과연 그 분이 허락하실 거라 생각하세요?] 페르세포네와 앙투와네트의 합동 공격, 과연 삐삐는 씨씨와 결혼할 수 있을까...? >>668 1.삐삐는 한참 고민하다가 씨씨네 고향집으로 전화를 건다. 2.문이 열리며 아누비스가 씨씨의 손을 잡고 들어온다. 3.갑작스레 관측실의 막시무스로부터 호출이 들어온다. 4.자유
4. 그 이야기를 듣던 씨씨는 합동 공격을 하며 우아하게 회피하는 앙투와네트에게 반하게 된다!
듣고있었어!? 아누비스가 사실은 부분 기억상실증에 걸려서 삐삐를 다른 사람으로 착각했지만 실은 그 씨씨 니삭스라는 전개는 아니겠지!?
"...저 상황이면 데리고 갈 수도... 씨씨양?" "겁나 멋져... 아, 네?" "아니,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냥... 저기, 저 피하는 저 분 성명, 아니 이름이... 어떻게 되시죠...?" "아... 저 인공지능이라면, 앙투와네트입니다." 삐삐나 펭펭과는 달리, 아누비스는 눈치가 꽤 좋은 편이었다. 그런 그가 씨씨가 앙투와네트에게 반했단 걸 몰라볼 린 없었다. 큰일이군... 이 꼬이고 꼬인 애정전선을 해치우기 위해, 아누비스는 뭘 해야할까? >>671 1.답없다. 그냥 알아서들 하라고 내비둔다 2.삐삐와 씨씨를 엮어주고, 앙투와네트와 페르세포네는 알아서 하라한다 3.씨씨와 앙투와네트를 엮어주고, 페르세포네와 삐삐를 엮어준다. 4,자유
삐삐에게 반한 앙투아네트에게 반한 씨씨에게 반한 페르세포네에게 청혼한 삐삐... 이렇게 된 이상 넷 다 엮어버려.
홀리 다부다처제 그런 개념인건가 스레주의 정체성은 이대로 멀쩡할까... * 아누비스는 계속 고민하다가, 문득 자기가 이런 하찮은 일로 고민하고 있다는 점이 무척 안타깝게 느껴졌다. 그래, 내가 무슨 일을 계획하든 저 막돼먹은 여자들이 다 때려부실테지. 그는 문을 열고, 씨씨의 손을 이끌며 방 안에 들어왔다. “4개월간 명상하다 일어났다더니, 엄청 활기차군.” “?! 씨씨! 이게 얼마만이야!” “응, 오랜만이야. 삐삐.” 삐삐는 씨씨를 보자마자 새된 환호성을 지르며 그녀를 격하게 끌어안았다. 씨씨는 난감해하면서도, 앙투와네트에 대한 눈길을 거두지 못했다. “그니까, 너랑 같이 온 애는 아누비스고, 여기 펭귄은 펭펭! 목소리가 매력적이지. 여기 나랑 비슷하게 생긴 십만명은 페르세포네, 그리고 색깔이 다른 얘가 앙투와네트야. 페르세포네와 앙투와네트는 내 부인이지만, 본처는 너니까 안심해 씨씨!” “... 삐삐, 그 전에 할 말이 있어.” 뭔지 몰라하는 펭펭을 구석으로 데려가며 아누비스가 입모양으로 씨씨에게 ‘저질러’라고 말했다. 그의 조언을 따라, 씨씨는 중대선언을 했다. “...사실 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저기... 초콜릿 색의 안드로이드 말야.” 초콜릿 색? 페르세포네와 삐삐는 앙투와네트를 돌아보았다. 물론 앙투와네트도 당황한 건 마찬가지. [...이해불가, 어째서? 앙투와네트는 출시된 지 n억년 이상 흐른 구식 기체, 매력을 느낄 요소라곤 없습니다.] “무, 무슨 말씀이세요! 아까 봤어요. 그 유선형의 몸체가 공기를 타고 흐르듯 피하는 모습을! 그걸 보고 어떻게 안 반하겠어요?” 씨씨 니삭스는 더욱 더 강하게 자기 주장을 밀고 나갔다. 그렇지만, 앙투와네트는 그녀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 당연하다. 자신은 삐삐님의 아내가 될 여자, 씨씨 니삭스와는 본처와 첩의 관계여야했다. [안됩니다, 거부하겠습니다.] [그래요, 거부하세요 씨씨양! 어째서 저런 고물딱지한테 관심을 가지는거죠? 나를 보세요. 약 8년짜리 최신형모델! 사고의 속도도 가히 최속! 이런 뛰어난 제가 당신을 좋아해드릴게요! 저 년은 삐삐님과 잘 놀라고 하고 당신은 저와 같이 백년해로 하는게 어때요?] 페르세포네가 앙투와네트를 저리 밀치며 말했다. 사실, 자신은 삐삐와 결혼하고 싶지 않았다. 미우나 고우나 연구원들은 가족이었고, 그들을 살리기 위해선 이 수밖에 없었으니까. 그렇게 세 여인의 생각은 돌고돌아, 갈등이 빚어지고, 돌파구는 안... 보이는듯했다. “그럼 그냥 넷이서 결혼하자. 서로가 서로의 아내 겸 남편으로.” “...삐삐? 그게 무슨ㅡ” “페르세포네는 너를, 너는 앙투와네트를, 앙투와네트는 나를. 그리고 나는 모두를. 됐네 그럼. 자, 페르세포네. 사랑해. 물로 답은 당연히 예스인걸로 하고 막시무스에게 식장이랑 옷이랑 준비하라 해. 일단 나는 저녁 먹으러 간다.” 역시, 기다리면 저런 대답을 내놓을 줄 알았지. 왜냐면 그녀은 굳이 더 귀찮게 되고 싶지 않았을테니까. 아누비스는 한숨을 쉬며 복도를 빠져나갔다. 남은건 중후한 영의정 보이스로 ‘뭐 이런 러브스토리가... 명작이오...’라 중얼거리는 펭펭 뿐이었다. 이윽고 시간을 뛰어넘어... >>673 1.1주 뒤, 결혼식 2.1일 뒤, 운석의 지구 낙하 3.1시간 뒤, 삐삐의 분신합체기술 오류 4.1분 뒤, 비요르그먼의 죽음 5.1초 뒤, 저택의 폭8 6.자유
6이라면 1달 뒤 신혼 여행지에서 이혼 결정 사건 dice(1,6) value : 4
[아아, 지금 난리가 났네! 어서 39번 채널을 키게나!] 다급한 목소리로 우당탕탕 달려온 듯한 막시무스가 마이크에 대고 말했다. 그 말에 각자 일행들은 가장 가까이에 있던 tv를 키고 39번 채널을 틀었다. [속보입니다. 오아시스의 저명한 아이스크림 연구자 비요르그먼이 올해 네 살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오아시스 측에선 이를 알리며 국장을 열겠다고 발표했으나, 아무래도 그의 죽음이 이리 쉽게 끝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현장에 나와있는 김기자에게 질문하겠습니다. 김기자!] [네, 여기는 오아시스 연구소 앞에 나와있는 김기자입니다.] [현재 시민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아, 많은 시민들이 비요르그먼의 죽음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그의 사인은 과로사로 밝혀졌는데요, 중요한 것은 그의 죽음을 밝히는 와중>>675가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현장의 시민들은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것과 동시에, 이러한 사실을 미리 알리지 않은 당국에 대해 분노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김기자. >>675에 대한 오아시스 측의 입장은 어떤가요?] [방금 연구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부연구소장은 그 정보를 입수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으며, 자신들도 곧 공개하려 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만, 곧 공개하려 했다는 발언과는 달리 엠바고를 걸지도 않았다는 점이 충분히 미심쩍다는 지적입니다.] [예, 감사합니다. 김기자... 오아시스에 계신 교포 여러분들께서는 당분간 활동을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그럼 각계 전문가분들과 2부에서 더욱 자세하게...] 삐삐는 tv의 전원을 껐다. 쯧, 과로사라니, 불쌍도 해라. 잠시간 묵념을 한 삐삐는... >>676 >>675 1.최고의 아이스크림을 이미 다 완성했고 앞으로도 계속 만들 수 있다 2.기껏 만든 아이스크림을 삐삐가 다 먹었다 3.핫크림 운석이 약 8개월 뒤에 충돌한다 4.자유 >>676 1.일단 결혼식 먼저 올리고 생각하자. 2.시민들은 알아서 하라지. 그냥 띵가띵가 놀다가 운석이나 막자. 3.거슬린다. 저거 먼저 처치하자! 4.자유
4번이라면 800레스에서 세계가 끝난다는 소식 dice(1,4) value : 2
그래. 삐삐가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그래서 뭐 어쩌라는거다. 뻔뻔하게 나가자! 이쪽에는 20만대군이 있다고! 2번!
"아 뭐... 그냥 알아서들 하라하지 뭐." 안 풀리면 어떻게든 되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삐삐는 저녁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다. 약 2일 정도가 지나고... 결국 결혼식장을 구하지 못해 기지에서 온라인 합동 결혼식을 열기로 한 일행! 참고로 스레주는 결혼식 절차를 다 까먹었다. 그러니 이 부분은 스킵하고 앵커로 가도록 하지.>>678 1.결혼식이 무르익어가고, 키스를 하려는 순간 문이 덜컹 열리며 분노한 시민들이 들어닥쳤다. 2.잘 해결되었고 시민들은 알아서 진정했다. 3.4명이서 결혼을 맹세한 그 순간, 모니터에 오아시스가 비춰지며 [미안해요 삐삐&기타] 메세지가 적힌 플래카드가 보인다 4.자유
3!
"신랑 신부 여러분들은 서로 사랑할 것을 맹세합니까?" "예, 맹세합니다X200,002" 기지가 너무 좁아 신랑신부, 그리고 주례를 맡은 아누비스만이 대공동에 모여있고 나머지 하객들은 각자의 방에서 채팅을 통해 축하의 메세지를 보내고 있었다. 굳은 신뢰를 다짐하고, 서로에게 키스를 하려는 그 순간 하객들의 채팅이 보여지고 있던 모니터에 오아시스가 비치며 [미안해요 삐삐&기타]란 메세지가 적힌 플랫카드가 보였다. "뭐야 저게? 오아시스면..." [아마도 삐삐님이 최고의 아이스크림을 다 먹으신 것 때매 그런 것 같은데요?] "음, 일리있군." 모니터는 인터뷰를 하고 있는 시민들과 기자로 넘어왔다. [흐끅, 죄송합니다... 운석을 단신으로 막아야 하는 비중한 임무 탓에 그런 줄도 모르고 저희는...] [결혼식 잘 치루시고... 운석도 잘 막아주시고... 죄송했습니다...ㅠㅠ] 더 이상 어떻게 써야할지도 모르니 좀 넘어가도록 하고, 시민들의 인사에 삐삐는 >>680 1.거봐, 내버려두니까 해결되잖아? 이제 신경쓰지 말고 결혼식도 치뤘으니 8개월동안 놀자 2.갑자기 기분이 나빠지네? 운석 그 까이거 걍 안 막을란다 3.갑자기 기분이 좋아지네? 운석 그 까이거 걍 지금 막으러 간다 4.자유
1번!
좋아, 노는거다. 그렇게 8개월이 지나고... 가까이 온 운석! 이제는 막아야하지 않을까? 진짜진짜 막기 위해 다시 오아시스에 모인 삐삐와 펭펭과, 그녀의 시 부인들. 솔직히 말하자면 삐삐 혼자 막는거지만... “그나저나 나 진짜 운석 막아야해?” “안 그러면 이야기 진행이 매끄럽게 안 끝나. 막시무스, 운석을 막기 위해 뭘 해야하는지 계획(>>682)을 모니터에 띄워줘.”
1. 십만 삐삐가 물구나무를 선다. 2. 가장 위에 있는 삐삐가 핫크림 운석이랑 만나서 대화를 한다. 3. 핫크림 운석이 납득하고 돌아간다. 4. 왕벼캐!!
"...>>682 라는 계획이지." "...장난해? 대화? 가능하다 보냐 아누비스?" "...믿는다." 엄지를 척하고 들어올린 아누비스, 삐삐는 한숨을 쉬면서도 세계가 멸망해 다신 민초를 못 먹는 일은 안되니 운석을 막으러가겠다고 말했다. 보자... 그녀는 고개를 들어 시간을 확인했다. 음, 운석 충돌까지 약 하루 남았나? "정확한 원리는 모르겠지만 하루 안으로 모든걸 끝내야 한다오. 운석이 지구 대기권으로 들어오기까지는 약 12시간이 남았고... 어때, 지금부터라도 물구나무를 서겠소? 선다면 어디에서?" >>684 물구나무를 언제 설 것인가, 어디서 설 것인가를 정해줘! 참고로 지구의 대기는 약 1000km까지 있고 수증기 제외 공기는 약 80km까지 있어. 삐삐의 키를 약 2m로 잡고(팔 합쳐서) 지표면에서 시작한다고 하면 200km정도를 확보할 수 있네!


지금 당장! 삐삐가 지금 바로 이 장소에서!! 적당히 저 사진처럼 물구나무를 선다면 적당히 저 그림처럼 운석과 대화할 수 있지 않을까?
확실히 카트만두는 고도가 높지. 역시 똑똑해, 조금이라도 더 일을 빨리 끝내기 위해 여기서 시작하다니! 그렇게 삐삐는 귀에 이어폰을 꽂곤 다시 십 만 명으로 분열해 물구나무를 서기 시작했다. 가장 위의 삐삐, 운석과 대화할 운명의 여자가 이어폰으로 아누비스에게 말했다. 아누비스의 옆에선 씨씨와 앙투와네트, 페르세포네, 펭펭이 손을 서로 꼭 잡고 모니터를 지켜보고 있었다. “아누비스, 운석 도착까지 얼마 남았어?” “보자... >>686(12시간 이내) 정도?”
dice(1,43200) value : 13459초
3시간 정도네
생각보다 물구나무를 서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는걸? 십만명의 삐삐가 서로 수다를 떠는 사이, 저 멀리서 핫크림 운석이 다가오고 있었다.(>>689 핫크림 운석에 대한 정보! 생김새, 특징 등등을 설정해라) >>690:핫크림 운석의 태도
직경이 9km 정도 되는 완벽한 구 형태의 운석 울퉁불퉁하지 않고 매끄럽다

굉장히 길고 아름답다.
세상에, 그 태도가 그 태도였다니! 삐삐에게 장착된 카메라와 연결된 모니터 주변에서 펭펭이 경악했다. 저런 검을 가지고 온 걸 보면 역시, 그대로 지구를 두동강 낼 생각인걸까? “이, 일단 운석과 대화를 해봐야겠지! 아무 말이나 해봐라 삐삐!” >>692
스레를 빨리 완결내고 싶은데... 아무도 와주질 않아... 어떻게 해야 해결할 수 있을까?
"스레를 빨리 완결내고 싶은데... 아무도 와주질 않아... 어떻게 해야 해결할 수 있을까?" 제 4의 벽을 넘는 발언이지만 이 스레 원래부터 정상은 아니었으니까! 어떻게든 될거라고 생각해! 삐삐는 그렇게 말하며 이 스레를 끝내기 위해 어서 빨리 돌아가달라고 은근히 압박하는 것처럼 보였다. 과연, 이 얄팍한 한마디에 운석이 그대로 돌아가줄까? >>694 운석의 다음 행동
눈을 떴다. "어 뭐야 여기 어디지?"
"어 뭐야 여기 어디지?" 운석은 자신도 모른다는 투로 그렇게 말했다. 통신기 너머로 막시무스가 소리쳤다. >>696 1.속지마 삐삐! 원래 운석들은 다 저래! 긴장의 끈을 놓지 마라! 2.어쩌면 더 평화적으로 해결이 가능할지도...! 사실대로 말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3.이왕 이렇게 된 거 이용이나 해먹을까?(방법은 모른다!) 4.자유
삐삐! 지금이다! 너라면 할 수 있댜! 먹어치워버려!
“어? 뭐? 진짜?!” 아니, 직경이 9km나 되는데? 물론 10만 명이니 먹을 순 있겠지만.... 맛없어 보이는데?! 삐삐는 그렇게 생각하면서...>>698 1.베어물었다. 2.베어물려 했으나 운석이 피했다 3.무시하고 대화를 더 하자(다음 대사는 자유)
배고픈데 너를 먹어도 되겠니? 라고 물어본다.
이제 곧 700이네! >>6에서 예고한 순간이 다가온다!!
“배고픈데 너를 먹어도 되겠니?” >>701 운석의 대답
삐약꾸약빠약비약구육
현재 상황정리 민초파의 에이스 삐삐, 민초전쟁이 끝난지 10년이 되어 눈을 떴다! 눈을 뜬 곳은 남극?! 순하고 착한 펭귄 펭펭, 유독 삐삐에게만 까칠한 아누비스와 함께 최고의 아이스크림을 찾아 세상을 돌아다니며 재료를 모으고, 민초혐오단을 처형(으로)한 뒤 10만+2명의 신부놔 결혼한 삐삐에겐 눈 앞의 핫크림 운석을 막아야하는 임무가 주어졌다! 과연 물구나무를 선채로 운석과 마주보고 있는 10만 명의 삐삐는 운석을 무사히 대화로 설득시켜 돌려보낼 수 있을까? 이제 딱 98레스 남았으니 잘 부탁드립니다!
“삐약꾸약빠약비약구육” 방심했소... 운석공은 외계에서 날라온 자! 우리와 대화가 통할리가 없는데... 펭펭이 입을 틀어막으며 외쳤다. 삐삐는 동물의 언어를 알아들을 수 있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아누비스가 위로했지만 운석은 동물도 아니었다. 그 시각, 삐삐는 >>704 1.아, 해석 못하겠다. 귀찮으니 무력행사나 할까... 2.음, 대충 (자유)한 내용이군. 그러나 귀찮으니 무(이하생략) 3.아, 해석 못하겠다. 그래도 시도는 더 해봐야지! 바디랭귀지/그림대화를 해볼까? 4.음, 대충 (자유)한 내용이군. 이제 대답을... 5.자유 3이나 4라면 삐삐가 뭐라 대답할지도 써줘
Dice(1,5) value : 5 2라면 대충 싫고 내가 인간들을 핫크림으로 뒤덮어 녹여버리겠다는 내용 4라면 먹히는 건 싫고 타협해보자는 내용 5라면 무답무용 그냥 묵묵히 먹어치우기 시작했ㄷㅏ.
음... 솔직히 말해서, 삐삐는 두뇌파가 아니었다. 더이상 물구나무를 서기도 귀찮아진 10만 명의 삐삐들은 옛날 밀임에서 아이스크림들을 상대하던 때와 똑같은 방법으로 적을 해치우기로 했다. 와앙ㅡ 기념비적인 한 입, 으 텁텁해. 관제실은 그야말로 난리가 났다. 저게 진쩌 미친건가? 아누비스 혼자만이, 저 여자라면 그럴 수 있지라며 침묵을 지켰다. 그렇게 운석의 반항을 무시하고 뜯어먹던 맨 위의 삐삐는 생각했다. 나 혼자 먹기엔 너무 맛이 없다. 저기 맨 아래 삐삐까지 다 같이 먹어야 공평하지! 이리저리 버둥대는 운석을 어떻게 다 먹어볼까? >>706 자유
운석 위로 올라간 후 합체한다. 그리고 다시 10만분신술을 사용하면, 지구가 아닌 핫크림 운석 위에 10만삐삐가 서 있을 수 있겠지.
오, 그럼 되겠네. 차마 스레주가 생각하지 못해 앵커로 남겼건만, 좋은 해결책이 제기되었다. 곧장 맨 위위 삐삐는 운석의 위로 올라간 뒤, 이쯤이면 가운데겠지 싶은 곳에서 합체했다가, 다시 분열했다. 모서리 쪽의 몇몇이 떨어질 뻔했지만 아슬아슬 붙잡았고. 이제 맘은 것은 균형을 잘 잡아가며 운석을 먹는 것이었다. 그러나 운석이 그걸 호락호락 허락해줄까?>>708 1.해줬다. 난 삶에 미련이 없어... 2.해주겠냐? 근데 너무 약해서 물어뜯겼다... 3.해주겠냐? 온 힘을 다해 저항한다. 은근 효과가 있는지도? 4.자유
dice(1,4) value : 3 4라면 운석도 10만명 삐삐만큼 10만 운석으로 분열해서 지구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10만명 삐삐가 다 먹느냐 운석이 더 빨리 불타오르며 떨어지느냐 승부다!
버둥버둥, 운석이 온 힘을 다해 제 몸을 흔들자 불행한 몇몇 삐삐는 추락했다. 음... 어떻게든 잘 살아남겠지! 그렇지만 이대로는 곤란해! 어떻게 해야 운석을 고정시키고, 빠르게 먹어치울 수 있을까? >>710
핫크림 운석은 길고 아름다운 태도를 가지고 있었다. 그 태도를 이용하면 어떻게 되지 않을까? 태도를 어떻게 이용할지는 다른 누군가가 알려주겠지.
태도로 핫크림 운석을 반토막 내고 꼬치처럼 꿰어서 핫크림 운석 1호와 2호가 서로에게 고정되도록 하는거 어때!
>>771 그것 참 무서운 의견이네! 삐삐들은 이 의견대로 하기로 했다. 하앗! 어마어마하게 긴 태도를 두 손으로 잡고, 반으로 갈랐다. 그렇게 핫크림 운석은 절명했지만, 이대로 땅에 쳐박히면 안된다. 대기권에서 다 없애야겠지? 공중에서 추락하는 와중이다보니 약간의 시행착오는 있었지만 무사히 운석꼬치를 만들었다. “관제실! 지구 표면에 꽂히기 전까지 얼마나 남았어?!” “어... >>713정도?”
87분! 남은 레스가 87레스라 그런 거다!
앗... 핫크림 주거써...
87분? 음, 어떻게든 할 수 있겠지! 이제는 육상에서도 카메라에 잡혀 전 세계의 사람들이 삐삐의 활약을 보고 있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드이 보는 가운데 삐삐는 운석을 먹어치우는데...>>716 1.실패했다 2.성공했다 3.자유
아슬아슬하게 성공했으나, 뭔가 이상하다.
[좋아! 이제 거의 다 먹었어요? 이정도면 그대로 떨어져도 아무 문제가 없겠죠?] 페르세포네가 외쳤더. 그녀의 말대로 지구를 위협하던 핫크림 운석은 사라진 지 오래, 이제는 대기권으로 추락하고 있는 삐삐들만 있었다. “음...그나저나, 뭔가 이상한데 말이오...” 그렇게 말하던 펭펭이 갑자기 두 눈을 부릅뜨고 손으로 입을 틀어막으며 >>718(이상한 점)이라고 외쳤다

크고 아름다운 태도는 까먹고 안 먹었다. 태도는 지금 삐삐보다 더 빠른 속도로 지구로 추락하고 있었다!!! 이대로 태도가 지구에 떨어지면...!?
"태도... 태도를 완전히 까먹고 있었소! 저 길고 아름다운 태도가 지구에 꽂힌다면..." 뭐야, 운석말고 태도도 먹어야 했어?! 이제 저 멀리에 구름이 보이는데?! >>720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삐삐는... 1.강인한 지구인이여, 나는 내 임무를 다 했다. 알아서 살아봐라! 2.일단 할 수 있는데까진 해치워보자! 꾸역꾸역 먹어본다! 3.태도의 끝을 잡고 저 멀리 던져버리자! 그런데, 어떻게 잡지? 4.아, 손쓸 새가 없었다. 이미 지구에 꽂혔는데? 5.자유
>>719 작아져라, 태도야! 내가 너의 주인이다!
“작아져라, 태도야! 내가 너의 주인이다!” 어느새 하나로 뭉쳐진 삐삐가 외쳤다. 태도의 반응은...>>722 1.넹 2.싫은데? 3.응아니야~ 아까보다 더 빠른 속도로 추락중 4.자유
검정색 "이봐. 자네가 내 전 주인을 먹었다고 해서, 나의 소유권을 자네가 가졌다고 착각하면 곤란해."
"이봐. 자네가 내 전 주인을 먹었다고 해서, 나의 소유권을 자네가 가졌다고 착각하면 곤란해." 태도는 펭펭의 것처럼 신뢰성이 가는 중저음으로 조곤조곤 말했다. 너, 말할 수 있었냐? “아까는 순순히 잡혀서 전주인을 베었잖아!” “그 녀석 성격이 고약해서 말야. 그 부분은 고마워. 그렇지만 이건 다른 문제야.” 으... 다시 원점이다. 어쩌지?(>>724) 1.어쩌긴 뭘 어째! 강제로 잡고 구겨버렸다 2.그래도 대화를 해보자. (자유, 785 안으로)레스까지 결판이 안 난다면 그땐 무력이야! 3.아, 고민하는 새 땅에 쳐박혀—-!!!!! 4.자유
2 대화. 그러면 소유권을 가지는 방법에 대해 알려줘
음, 내가 대신 설정해야겠네 Dice(726, 785) “그러면 소유권을 어떻게 가지는지 알려주겠어?” “>>727” 1.자세히 설명 2.응 싫어, 거부한다! + 이건 스레주 실수였으니 736까지도 대화를 통한 설득 가능!
그렇다... 스레주는 이번에도 다이스 굴리기를 실패했다... Dice(728,785) value : 735
>>725 "으음. 허나 거절하도록 하지. 자네가 스스로 알아내보게나. 그럴 수 있다면 말이야. (히죽)"
"으음. 허나 거절하도록 하지. 자네가 스스로 알아내보게나. 그럴 수 있다면 말이야. (히죽)" 태도는 삐삐를 비웃으며 말했다. 음... 지금, 이렇게 떨어지는 상황에서 굳이 말로 해결해야 할까? 귀에 꽂힌 이어폰에선 차라리 지금 다 쓸어버려! 라 외치는 아누비스의 입을 펭펭이 막으려 하고 있었다. 삐삐는... >>729(삐삐의 행동 혹은 말), >>730(그에 대한 운석의 말 혹은 행동)
아, 거절하면 어쩔건데? 내가 바로 너의 새로운 주인이다!! 강압적인 태도로 태도를 강제로 잡으려 시도한다
으랏퉤 침 비스무리한걸 뱉는다
강제로 잡으려 시도한 삐삐의 얼굴에 액체가 튀었다. 대체 태도의 어디서 이런게 나올 수 있는진 모르겠지만, 은근히 끈적끈적하게 달라붙는게 정말 짜증났다. 조금씩 조금씩 삐삐의 인내력이 떨어지는게 느껴진다. 이 싸가지 없는 태도를 어떻게 해야할까? >>732
난 모르겠으니까 >>733에게 물어봐

10만 삐삐로 인간띠를 만들어서 태도를 붙잡는다. 그리고 그대로 잡아당겨 우주로 다시 던져버린다!
>>733이란 방법을 써서, 태도를 붙잡는다! 그리고 우주로 날려버리자! 10만명으로 늘어난 삐삐가 태도를 붙잡고 우주빆으로 날려버렸다.결과는 매우매우 성공적! 그렇게 태도는 다시는 태양계로 돌아오지 못하...겠지? 하지만 지금은 그게 중요한 게 아니야! “삐삐가... 유성처럼 떨어져...” 씨씨의 말대로 삐삐들은 대지를 향해 떨어지고 있었다. 과연 삐삐는 안전하게 착지할 수 있을까? 떨어진다면 어디에?(>>735)
지표면의 70%는 바다. 바다 한 가운데에 있는 외딴 섬에 추락... 아니, 착지했다.
쇼생크탈출! 나홀로 무인도에! 로빈슨 삐삐!
“...으, 또 혼자야? 여긴 무인도고?” 일어나자마자 섬 정찰을 마친 삐삐가 중얼거렸다. 카트만두로... 돌아가야겠지? 그럼그럼, 세상을 구한 자신에게 푸대접을 해줄리가 없다. 그리고 십만이명의 아내도 기다리고 있고. “일단, 무전기가 작동하려나...” (>>738) 1.원활하게 작동 2.되긴 하는데 계속 끊긴다 3.안 된다
Dice(1,3) value : 1 1.원활하게 작동 2.되긴 하는데 계속 끊긴다 3.안 된다
[삐삐님!!! 무사하십니까? 신체에 결함은 없으신지요? 지금이라도 함선체로ㅡ] "앙투와네트, 조용." 다행히 무전기는 제대로 작동한다. 좋아, 빠져나가는 길이 한층 더 쉬워졌어. "일단... 여긴 어디야?" [>>740]
지금까지 북극과 화장실랜드, 아마존 정글, 옐로스톤 화산, 사하라 사막, 오아시스, 카트만두 등을 보고 왔어. 그렇다면 여기는...? 태평양 한 가운데에 있는 섬 하와이야!
신혼여행은 여기서 하면 되겠군!
[못 믿으시겠지만 하와이네요! 하와이, 휴양지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휴양지들 중 하나죠! 전쟁 이후 무인도가 되어버렸지만 고성같은 호텔에서 유유자적 노는 것도 재밌겠네요!] [나도 같은 생각이야, 페르세포네. 참! 이렇게 된 이상 우리도 다같이 그 쪽으로 갈까? 신혼여행 가야지 신혼여행!] "아, 맞다. 신혼여행..." 확실히, 아무리 재밌는 곳이어도 나 혼자 놀면 심심할테니까. 삐삐가 수긍하자마자 막시무스를 짤짤이해서 동의를 얻어낸 씨씨, 페르세포네, 앙투와네트는 당장 하와이로 향했다. 그리고 >>743(시간) 뒤... >>744 1.그들이 탄 비행기가 하와이 섬에 그대로 꽂혔다. 2.그들이 탄 배가 도중에 난파, 실종되었다. 3.그들이 탄 우주선이 도중에 안전하게 섬에 착륙했다. 4.자유
5시간뒤
1번 그들이 탄 비행기가 하와이섬에 꽃혔다! 그리고 비행기는 망가짐! 하하! 하와이에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지만 나갈 때는 아니란다!
“아... 신혼여행이 끝나고 카트만두로는 못 돌아가겠네...” 삐삐에 의해 꺼내진 씨씨가 중얼거렸다. 그녀의 옆에서, 페르세포네가 말했다. [>>746] 1.음, 평생 여기서 살죠 뭐 2.나중에 펭펭보고 데리러 오라하죠? 3.수리...해볼까요? 4.자유
1 여긴 하와이다. 딱히 돌아갈 필요가 있나?
“어... 그런가? 그치만 식량이랑 일꾼ㅡ” “은 내가 다 하면 되고, 여기는 사실 민초단의 비밀 아지트가 있던 섬이야. 그만큼 민초가 많지. 민초만 있다면 세상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지 않을까?” 거기에 삐삐가 거들었다. 네 여자는 고개를 끄덕이고, 섬을 돌아다니며 잠을 잘 장소를 찾고, 민트와 카카오를 기를 텃밭으로 쓸만한 땅을 찾았다. 이제 남은 것은 평안하게 십만 두명의 아내와(+민초와) 함께 행복하게 사는 것 뿐! 그렇게 삐삐와 씨씨와 페르세포네와 앙투와네트는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스레 끝! 다들 고마웠어! ...이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어... 아누비스 공? 지금 삐삐님이...” “저기서 살겠다는군요. 이럴 줄 알았다면 하와이에 땅을 사둘 걸 그랬습니다. 전세든 월세든 뭐든간에 뜯어먹게.” 정말 이대로 끝나도 되는건가? 펭펭은 펭귄들이 헤엄 끝에 뭍으로 올라와서 물기를 없앨때처럼 고개를 흔들고는, 통신기에 대고 말했다. “저... 삐삐님...?” >>748 1.통신기는 부서진 상태다. 잘 있어라 문명아! 2.응? 무슨 일? 씐나게 파티를 즐기던 씨씨가 전화를 받았다. 3.페르세포네가 자동 응답을 남긴듯 하다. [자유]라고. 4.자유
3번. [자유]라니, 이게 무슨 의미일까? 자유의 여신상? 자유의 몸이 되었다?
>>748 아아닠 다음레더가 알아서 자유롭게 쓰란 의미였음 그치만 너레더가 문자그대로 자유라 생각했으니 그대로 가볼까 "...? 이게 무슨..." "우린 이제 자유의 몸이다? 아니면 너희는 이제 자유의 몸이다?" "음... 내 생각에는..." 펭펭과 아누비스 옆으로 막시무스가 다가와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 이 메세지의 의미는... >>750이라고.
자유의 여신상을 찾아라! 거기에 내 모든 것을 남겨놓았다!
"자유의 여신상이라... 페르세포네가? 앙투와네트도 아닌 페르세포네가 남겼다니... 내 딸이지만, 그런 비밀은 없었어. 알았다면 내가 먼저 알았겠지." "자식 사생활도 보호해줘. 혹시 아나, 페르세포네가 보내긴했지만... 문장의 주어가 다른 사람일수도 있지. 그래서, 가야하나?" >>752 1.자유의 여신상을 찾으러 간다(간다면 펭펭, 아누비스, 막시무스 중 누가 갈까? 혼자 가도 되고 셋 다 같이 가도 되고 여기 안 나온 등장인물을 넣어도 좋아!) 2.찾으러 가지 않는다
따로따로 찾으러 간다! 페르세포네가 자유의 여신상에 남겨둔 자유를 독차지하기 위해! 세상은 대 자유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음... 찣어지는게 낫지 않겠소? 어디 있을 줄 알고..." "그건 그렇군요. 좋습니다. 찣어지죠." 그렇게 셋은 찣어졌다. 자유의 여신상에 숨겨둔 자유를 얻기 위해! 그나저나, 자유의 여신상은 어디에 있는거야? (>>754)
미국의 어딘가. 워싱턴D.C였나? L.A이었나? 아니면 캘리포니아? 아 민초 얹은 캘리포니아롤 먹고싶다
그렇다... 민초전쟁으로 인해 미국은 초토화된 상태! 자유의 여신상은 다른 재난영화들처럼 이번에도 부서져 어딘가에 떨궈져버린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자유의 여신상을 찾을 수는 있을까... >>756 1.결국 아무도 찾지 못했다. 2.펭펭/막시무스/아누비스 중 한 명이 찾았다. 3.두 명, 세 명 이상이 동시에 발견했다. >>757 만약 >>756에서 1이 나왔다면 계속 찾을 것인지 말 것인지를 정해줘. 2나 3이 나왔다면 얼마만큼의 시간이 흐른뒤에 찾았는지를 정해줘.
3번! 동시에 발견했다! 펭펭은 머리를! 막시무스는 손을! 아누비스는 발을! 몸통은 어디있을까?
dice(1,31) value : 25 day후
25일 뒤, 미국 어딘가의 자유의 여신상... 세 남자가 각각의 부위를 찾고서 대립하고 있었다. “찾기는 찾았지만... 여기의 어디에 자유가 있단 말이오?” “여신상을 통째로 부숴본다면...” “그나저나 독차지라고 했지 않은가? 한 명이 자유의 여신상을 모두 가진후에야 찾을 수 있는게 아닐까?” >>759:자유를 찾을 방법
따로 따로 떨어진 곳에서 찾은 줄 알았는데 페르세포네는 [자유]라고만 했지 독차지라는 말은 안 했지 않아? 그러니까 세 사람은 각자 독차지해야지 하고 생각한게 아닐까!? 도비는 이제 자유예요!한 이유를 생각해보자. 그렇다. 여신상의 옷을 가지자! 찾은게 머리 손 발. 그렇다. 옷을 입은 팔 다리가 달린 몸통을 찾아야 한다!
"페르세포네는 그런 말은 한 적이 없어. 그저 당신이 그러고 싶었던게 아닐지..." "역시 사악한 민초혐오단의 전수장..." "그, 그게... 음, 일단 옷을 찾자! 찾을거면 모든 파트를 찾아야하지 않겠어?" 그렇게 막시무스의 말을 따라 일행은 자유의 여신상의 몸통도 찾아보기로 했다. >>761 몸통이 있는 장소
이제 심해로 가자. 마리아나
ㄴㅇㄱ 마리아나 해구라니 잠수함을 구해야 한단 소리네
“그러고보면... 페르세포네가 마리아나 해구에 관심을 가졌었지.” “그렇다면 그 곳까지 타고 갈 잠수함을 구해야겠구려... 그렇지만... 잠수함을 어디서 구해올지...” “그러고보면 막시무스, 당신네 민초혐오단은 기술이 뛰어나잖아? 잠수함 같은 건 없나?” 아누비스의 말에 막시무스는 마지못해 자신이 타고 온 잠수함으로 일행을 인도했다. 잠수함의 상태는 >>764
잠수함이라는 설명이 없으면 잠수함인지 알아채지 못했을 것이다. 이건 더이상 잠수함이 아니다. 잠수함 "였던 것"이다. 오... 그런 생각은 못했는데...
그렇구나! 바퀴달아서 수륙양용이 된거구나!
>>765 날개도 달려서 공수륙범용인건 아닐까?!
"...도대체, 잠수함에 무슨 짓을 해놓은거요?" "바퀴랑 날개를 달았지." "아... 좋아, 그래. 그렇다고 하자. 대충 그런걸로 하고, 잠수함이 있으니 마리아나 해구로도 갈 수 있겠군." 일행은 잠수함에 탔다. 조종간은 막시무스가 잡았다. 순조롭게 바다 속으로 잠수, 마리아나 해구를 향해서 가는데... >>768 1.갈수록 괴물들이 득시글거린다 2.갈수록 물도 더 맑고 웃음소리가 들린다 3.다른 어딘가(자유, 파리를 쓰든 서울을 쓰든 알아서 하셈)와 연결된 것 같다. 4,자유
아무것도 안보인다. 조명이 꺼져있잖아?!
"음... 아무 것도 안 보이는데 말이오." "그것 참 이상하군. 원래 이 지역은 잠수함의 불빛만으론 앞을 보기 힘들어서 가로등이 설치돼있는데 말이지. 전쟁 중에 방치되며 전력이 공급되지 않게 된 건가?" "그건 모르는 일이지. 지금와서 가로등을 키기는 무리니까, 잠수함의 조명을 더 밝게 하는게 어때? 나도 앞이 안 보인다고." 원래 밤눈이 밝은 아누비스도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마리아나 해구는 어두웠다. 할 수 없이 막시무스는 조명을 더 밝게했다. 잠수함의 조명빛에 비친 마리아나 해구, 그 가운데에 자유의 여신상의 몸통이 있었다. "이제 저기로 가서... 간 다음에, 자유를 찾으란거지? 우린 자유가 뭔지도 모르는데..." "걱정마시오 아누비스, 그래도 꼭 찾아낼 수 있을테니!" "그렇지요, 세 명이나 모였는데 못 찾아내겠습니까? 일단 당신이 나가서 찾아보게 막시무스." "잠깐, 왜 나지?" "난 머리가 개라서 개헤엄밖에 못 치고, 펭펭님을 내보내자는거면 난 당신의 양심을 의심할 수 밖에 없지." 아누비스는 머리만 개일뿐, 멀쩡히 헤엄을 칠 수 있었고 펭펭은 여기 모인 그 누구보다도 헤엄을 잘 치는 펭귄이었다. 그렇기에 막시무스도 입을 열려 했으나, 아누비스가 그래도 이 귀여운 펭귄을 저 사지에 내보낼거냐며 펭펭을 만지작거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었다.(정작 펭펭 본인은 막시무스에게 자기가 나가도 된다고 했지만) 그렇게 밖으로 나온 사이보그 막시무스. 바닷물을 헤엄치며, 그는 점점 자유의 여신상의 몸통 부분을 향했다. 어디... 뭐 이상한 점이 있나...? 외견을 둘러보니 >>770(특징 하나만 서술, 없을수도 있으니 없으면 없다로 써줘)
거대한 소라게가 집으로 삼은 상태였다.
"뭐야 저거..." 자유의 여신상의 몸통을 집으로 짓고, 쿨쿨 자던 소라게. 거대하기가 잠수함의 배는 되는 것 같다. "이걸 어쩌지..." >>772 1.사실 자유는 소라게의 이름이었다! 2.자유를 찾기 위해선 투쟁해야한다. 소라게를 죽인다! 3.소라게를 깨우지 않도록 조심조심 몸통 내부로 들어간다. 4.소라게를 깨워 물어보자 5.자유
dice(1,5) value : 5 5라면 자유의 여신상 몸통을 챙겨서 바다 밖으로 나온다.
오, 5가 나오네
"음... 통째로 인양하는 게 낫겠어. 저 녀석을 깨우지 않으려면 그것말곤 답이 없다." 막시무스는 잠수함에서 대기중인 펭펭과 아누비스에게 연락했고, 그들은 흔쾌히 동의했다. 그렇게 자유의 여신상을 고정하고, 잠수선은 차츰차츰 물 위로 올라갔다. 미리 연락해둔 (전)민초혐오단 멤버들이 자유의 여신상의 몸통을 끌어올리는걸 도와줬다. 뭍에서 본 자유의 여신상의 몸통은...>>775 1.해초에 뒤덮여 아무것도 알아볼 수 없다. 2.깨끗하다. 바로 자유를 찾아도 될 것 같다. 3.자유
1111
"아무래도 해초를 없애야 할 것 같소..." 펭펭이 중얼거렸다. 해초는...>>777 1.먹어서 혼내주자! 2.청소기로 빨아들인다 3.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뗀다 4.자유
근데.. 갑자기 펑 하고 세계가 날라가는거야..? 일단 2...
>>777 사실 30레스도 안 남았지만, 결말 생각 안 해놨어 무작정 달리는거야!!!!~!!! 그렇게 특수 청소기로 해초를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약 3시간, 바닷냄새에 코가 절여지고 나서야 자유의 여신상의 몸통은 원래 모습을 찾았다. 그리고 그 가운데서 펭펭은 자유를 발견했다. 펭펭이 발견한 자유는...>>779(페르세포네가 숨겨왔던 자유는 대체 뭐였을까?)
자유시간 초콜렛이 있는 장소를 적은 지도가 숨겨져 있었다
"이 종이 같소만..." 펭펭은 겉면에 자유라고 쓰여진 작은 종이를 발견했다. 접혀져 있었기에 그걸 펴보자, 여러 선들이 구불구불 그려진 지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지도를 따라가면 진짜 자유... 그 초콜렛을 찾을 수 있겠군!" "좋아, 여기가 어디지? 어디로 가야하지?" >>781. 막시무스가 초콜렛이 있는 장소를 목적지로 설정하며 말했다. 그들이 탄 잠수함(?)이 >>781을 향해 항해했고, 마침내 도착한 >>781의 상태는 >>782
난 자유시간 초콜렛보다 가나 초콜렛이 더 좋던데 그런 의미로 가나가 있던 지역. 대서양에 인접한 서아프리카 지역
나도 가나가 더 좋아 대충 지옥처럼 활활 불타고 있었다
"여기의 어디에 초콜렛이 있다고... 다 녹아버렸겠군." "그래도, 끝까지 찾아봐야하오! 일단 어디부터 살펴볼지..." >>784 1.벽에 악마가 그래피티 낙서로 그려진 보육원 2.데쓰메탈이 화끈하게 울려퍼지는 성당 3.파인애플 피자의 냄새가 향긋하게 느껴지는 지하실 4.민초와 치약이 섞인 복불복 아이스크림(?) 탑 >>785 수색의 결과는?
dice(1,4) value : 2
깨우면 안되는 자를 깨워버렸다.
"이것 참... 무시무시한 동네요..." "...파라오의 노래도 이 정돈 아니었는데..." 마을을 돌아다니며 초콜렛을 찾던 그들은 성당으로 돌입했다. 오르간을 연주자가 쿠광쾅 내려치면 합창단이 상대의 가족을 얼마나 무자비하게 따먹었는지를 노래했고, 목사는 스피커에 뒤지지 않는 놀랄만한 성량으로 설교중이었다. "여튼간에, 빠르게 나가야겠소." "그렇습니다. 막시무스? 당신... 뭐, 뭐야 저게?!" 그렇다, 막시무스는 황급히 도망치다 깨우면 안되는 자를 깨워버린 것이었다. 깨우면 안될 자는... >>787(누구인지를 설명해도 좋고, 단순히 외양을 설명해도 좋음)
페르세포네를 만들기 전 실험에 실패해 폐기한 인공지능 아나스타샤
“너...너는 아나스타샤!” [... 궭.... 뚤...ㅎ?] 그녀의 음성기관은 망가진 듯 하다. 기괴하게 생긴 로봇에 의식을 집어넣고, 아나스타샤는 천천히, 소름끼치게 일행에게 다가왔다. >>789 아나스타샤는 뭘할까? 1.공격 2.허그 3.따라오라고 한다 4.자유
허그!
별안간 그녀는 막시무스에게 덮치듯 뛰어들더니, 반쯤 허물어진 로봇팔로 자신의 창조주를 끌어안았다. [슢...핥...] 여전히 의미를 알 수 없는 말이었지만, 그 음성에서 적대심은 나오고 있지 않았다. 오히려, 호의만이 가득했을 뿐. "그렇군... 버려진줄도 모르고 무작정 아버지를 기다린건가. 한심하군, 막시무스. 이렇게 착한 자식을 두고 말야." "마치... 주인을 잘 따르던 충견같소... 미, 미안하오." "제 머리가 개인거지 제가 개인건 아니니까, 괜찮습니다 펭펭님." 감동적이라기엔, 아나스타샤의 외모가 너무나도 무섭게 생겼지만 여하튼간에 부녀상봉(?)이다. "그나저나 이상하군. 페르세포네에 의하면 여기에 그 초콜렛이 숨겨져있고, 페르세포네의 언니... 혹은 형? 알 게 뭐야, 어쨌든 이 친구가 여기 있는 걸 보면..." "얘 이름은 아나스타샤야. 어쨌든 관련이 없진 않겠군. 아나스타샤?" [됴?] "자유, 초콜렛이 어디 있는지 알고 있나?" 아나스타샤는 배에 달린 스피커로 말을 했으나, 아무도 알아듣지 못하자 얼굴대신 달린 모니터에 무언가를 띄웠다. >>791 1.저를 버린 아버지에게 그런 것 알려주고 싶지 않습니다. 2.(조용히 지도를 띄운다) 3.저에게 약속 하나만 해주시겠어요? 4.이 문제 하나를 맞추셔야 합니다... 라며 문제를 모니터에 띄운다
4 아주 어려운 문제를 내버려! 옆판에 도와줄 그들이 있으니!
>>791 그거 무리 난 똥멍청이라고 내가 이해하지 못할 문제는 내서도 안 돼 [휼파... 슗탄, 탘!] "모니터에... 이게 뭐지? 문장 같은데... 꽤 간단하지 않소?" 그렇다, 사실 그 문제는 엄청나게 간단한 문제였다! 그냥 스레 정주행하면 되고 귀찮아도 찍기만 하면 되는걸! 그러니까 레스주들 머리 굴릴 필요는 전혀 없어! >>793부터 >>797까지, 문제의 답이 다 맞아야 인정할게. 만약 797이 되기 전에 정답이 나와도 그 전에 마감 그런거 없음. >>798은 내가 스토리 진행할거니 그럴일은 없겠지만 차지하지 말아줘 [문제 1.삐삐가 깨어났던 곳은? ⓐ북극 ⓑ남극 ⓒ민초산] [문제 2.다음 중 막시무스의 딸이 아닌 것은? ⓐ앙투와네트 ⓑ페르세포네 ⓒ아나스타샤] [문제 3.스레주는 민초단이다/아니다]
AB아니다?
a/b/민초단이다
찍기다 찍기! dice(1,3) value : 3 dice(1,3) value : 1 dice(0,1) value : 0 1은 a, 2는 b, 3은 c. 0은 아니다. 1은 이다.
문제 1은 북극에서 펭귄 펭펭 만난 기분이 드는데 a. 막시무스의 딸은 Ai 페르세포네와 아나스타샤. 문제 2는 앙투와네트는 외계인 벌의 함선 Ai이니 a. 문제 3 고민되네. 민초단이다.
a a 민초단이 아니다
[파튫... 솈ㅡ뱌학!] 아나스탸사는 모니터를 위 아래로 휘적휘적거리며 >>797을 가리켰다. 저게 정답이라는 소리겠지. 정답을 맞췄으니 자유를 드리겠어요. 아나스타샤는 자신의 세 번 째 발목에서 초콜렛을 꺼내 일행에게 주었다. “이게 바로 그...” “포장지만 봐도 맛있겠군요.” “그나저나 아나스타샤, 이걸 어디서 구했느냐?” 아나스타샤는 페르세포네와 여행을 다닐 적, 어느 작은 마을에서 그걸 구했다고 말했다. 이렇게 헤어지긴 했지만, 페르세포네는 자신에게 정말 좋은 동생이었다고, 그런 동생을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아나스타샤는 막시무스에게 전했다. “물론, 결말이 훈훈해도 막시무스가 딸을 폐기했단 사실은 변치 않는다오...” “그렇지요. 평생 회개해라.” “마지막인데 좋게좋게 넘어가면 안되는거냐!” 여튼 계속 그 도시에서 살겠다 하는 아나스타샤에게 작별인사를 건네고, 카트만두로 돌아온 그들. 그러나 문제가 있었으니! “...과대포장이 너무 심하오...” 그렇다. 본디 과대포장은 질소를 파는 건지 과자를 파는건지 모를 기업의 악덕샅술에서 유래한 말로, 이 초콜렛에도 적용이 되어있었다! 그 탓에 펭펭은 울상으로 바닥만 보고 있었다. “이것 참, 세 사람이 나눠 먹다가는 간에 기별도 안 가겠군... 어쩔 수 없지. 몰빵하자.” “음... 하지만 어떻게?” “이렇게 하지. 가장 공적이 많은 사람에게 주는거다!” >>799 1.그동안 삐삐를 보좌하며 여러 모험도 헤쳐왔고, 팀의 분위기 메이킹에 일조한 펭펭에게 주자! 2.첫 등장은 적이었지만 여러 일을 처리해왔고, 펭펭이 못하는 나쁜(?) 일들을 해왔던 아누비스에게 주자! 3.보조만 해온 것 같지만, 여튼 여러 인공지능들을 만들어준 민초혐오단의 수장 막시무스에게 주자! 4.아무리 그래도 이 스레의 주인공은 롱스타킹 삐삐! 이런건 원래 주인공 주는거거든? 5.그런식으로 누구 하나가 독차지하는 자유는 필요없어! 바다에 버린다! 6.자유
5!
"그렇지만... 그렇게 해서 얻은 자유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오?" 펭펭이 나지막하게 얘기했다. "공적이라, 우리 모두 열심히 달려왔소. 최고의 아이스크림을 찾기 위해서, 운석을 막기 위해서, 자유를 위해서. 그런데도 한 사람에게 준단 것은 그 사람의 공적만을 인정한단 소리가 아니겠소?" 그런건 인정 못한다. 펭펭은 황금반지 때처럼 자유를 손에 쥐고, 저 멀리 던져버렸다. "펭펭! 이게 무슨!" "뭐, 불만 있냐? 애초에 공적으로 따지면 너는 후보도 아니었어. 몹쓸애비." "아니, 그런게ㅡ" 그렇게 티격태격대는 둘을 펭펭이 말렸다. 아누비스가 아니라 삐삐였을때도 말리는 건 내 담당이었던 것 같은데, 펭펭이 그제서야 그걸 깨닫고 미묘한 표정으로 둘의 사이에 들어갔다. "그만들 하시게... 이러지들 말고, 아이스크림이나 먹으러 가세." "난 민트초코 싫은데." "민트초코는 펭펭님 거고, 넌 줄 생각도 없어!" * [음... 잘 찾으신 모양이네요!] 그렇게 말하며 페르세포네는 굽히고 있던 허리를 폈다.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민트농사를 짓던 그녀의 옆에 삐삐가 찾아왔다. "뭐야, 뭘 찾아?" [그런게 있어요.] "웃긴다, 이 스레 주인공은 난데 내가 찾아야하는거 아냐?" [그치만 하와이로 왔는데 다시 찾으러 가는 것도 이상하지 않아요?] 그래도, 라며 페르세포네의 옆에서 삐삐가 투덜거렸다. 마치 주인공을 빼앗긴 것 같잖아! 그런 삐삐를 페르세포네가 토닥이며, 아직 가장 중요한 것은 뺏기지 않았잖아요! 라고 말했다. 그런가, 삐삐는 일어서서 박수를 치며 말했다. "스레 끝!"
안녕 와따시 스레주! 사실 이 스레 전에 스레를 두 개는 세웠었어. 근데 하난 내가 도저히 이어갈 방법을 모르겠고, 하나는 참여 부족으로 묻혔지... 그래도 한 번은 스레를 완결해보고 싶어서 정말 생각 그대로 세운 스레가 바로 이 스레! 6개월동안 다들 참여해줘서 고마웠다고 말하고 싶군 솔직히 말하자면 중간엔 의무감으로 쓰기도 했지만 완결내고나니 정말 재밌어어.... 왜 다들 스레를 계속 세우는 지 알 것만 같은 느낌 여튼 고마웠다 레더들
축하해!!! 그동안 고생했어! 덕분에 재미있는 스레 읽을 수 있었어, 고마워!! 혹시 기회가 된다면 다른 스레로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좋겠다
안녕! 나는 >>6레스를 쓴 스레더야! 이 스레가 세워졌을 때 바로 앞이었던가? 바로 뒤었던가? 재밌는 스레가 800레스까지 있어서 800레스까지 가자고 썼었어! 장장 7개월에 걸쳐서 드디어 완결했구나! 모두가 행복한 해피엔딩이야! 정말 좋아! 자유를 바다에 던졌을 때 지구가 자유를 먹은 것으로 취급되어서 자유의 힘을 얻은 지구가 적이 되는 그런 무서운 엔딩이 아니여서 다행이야!
이 스레는 북극에서 시작되어 화장실랜드를 걸쳐 아마존 정글과 옐로스톤 화산을 지나 사하라사막에 있는 오아시스에 도착하고, 남극에서 최고의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어서 십만분신술을 얻고 카트만두에 있는 민트초코혐오단의 기지에서 합동결혼식을 하고 핫크림운석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고 하와이에서 신혼여행을 하고 신혼집으로 꾸미는 이야기야! 마리아나 해구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에서 찾은 보물지도를 보고 가나로 가서 초콜릿을 찾은 후일담도 있어!
>>802 꺅 나야말로 재밌게 봐줘서 고마워! >>803 그러면 800안에 끝이 안나니까... 그리고 너였구나, 너였구나!!! 너레더가 원흉이었겠다!!! 하지만 깔끔하게 분량이 맞춰졌으니 고맙다고 하겠어 >>804 와 요약보소 최소 국어 1등급 스레 완결 후기는 >>801을 봐줘! 내가 중간에 일이 있어서 1레스는 수정을 못한다...
축하해 스레주!! 중간중간 참여했던 레더인데 재미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