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인데

바보 2020/05/06 03:25:10

#1 이름없음 2020/05/06 03:25:10

제목 그대로 나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야 솔직히 뭐든 조금조금씩은 다 할줄알거든 근데 어느샌가 그냥 멈춰버린듯이 거기서만 허덕이고 헤메이고.. 어릴때부터 부모님도 뭐 하나없이 지내오면서 바르게 살았다고 자부하거든 잘 성장해왔고 나는 부모가 없는 혼자기 때문에 그리고 혼자이면서 돌봐줄 또 하나가 있다고 생각하면서(동생) 커와서 조금 더 바르고 잘 살아야한다고 믿고 그렇게 살아왔는데 1년 반?정도부터? 밖이 무서워졌어 밖에 나가본적도없어.. 집에서 일도 뭐도 없이 이렇게 지내는거 해보니깐 처음엔 잠만 자고싶어서 잠만 잤어 일어나면 밤이 되고 밤이 되면 어두워서 할게없어 잠만 잤어 그 다음은 먹기만 했어 자고 일어나면 돈있던걸로 먹기만했어 하루 6-7끼씩 중간 간식 제하고도.. 그랬더니 살이 많이쪘어 50키로 처음 넘어봐 그다음으론 이런내가 한심해서 울었어 우는 내가 바보같아서 정말 오랜만에 밖으로 나왔을때 느꼈던건 목조름 머리는 맥시멈까지 채운 물풍선이 터져 쪼그라진듯 차갑고 쭈굴쭈굴 어지러운 머리에 진짜 누가 등을 두드리듯이 크게 느껴지는 심장에 오금이 손끝부터 발끝 골반까지 저리고 다리힘은 허벅지부터 위아래로 빠져서 그뒤론 못나가겠어 그래서 나 집에만 있는데 누구 하나라도 나 나좀 끌고나가줄래? 첫발만 내딛으면돼 나 하고싶은 것보단 해야할게 너무 많아 나 이러면 안돼거든.. 진짜 이글 읽은 사람 나 바보같겠지만 나 좀 도와줘

#5 이름없음 2020/05/06 03:54:23

>>2 >>3 아그래? 나근데 여기서 글은 읽어봤는데 쓴적은 없어서 수정방법을몰라.. 뭔일 생기진않겠지? 집에만 잇기도하구..

#6 이름없음 2020/05/06 03:55:21

>>4 19살때재봣던게 165였어 원래 미달이긴했어

#9 이름없음 2020/05/06 15:28:46

>>7 고마워수정했어

#10 이름없음 2020/05/06 15:29:51

>>8 걱정해줘서 고마워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