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앵커 2020/05/10 18:13:24

#1 나 ◆rglAY5TWi5X 2020/05/10 18:13:24

뉴비... 😂 ⊙ 비몽사몽한 채로 나는 깨어났다. 분명, 과제를 한답시고 책을 읽고 있었던 것 같았는데? 영문도 모른채 깨어나니 사방에 문이 있었다. 천장이 어딘지도 바닥이 어딘지도 가늠할 수 없는 공간이었다. 말 그대로 사방에. 어림잡아도 백 개는 훨씬 넘어 보였으나 대부분의 것들이 나와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었기에 나는 어디로도 갈 수 없었다. 눈 앞에 보이는 문은 달랑 세 개. 각각 왼쪽부터 순서대로 파랑색, 노란색, 빨강색의 문이다. 그렇다면 나는 어느 문을? >>3

#2 이름없음 2020/05/10 18:15:44

뉴비 화이팅!

#3 이름없음 2020/05/10 18:18:04

미..미궁판 같아.. 난 빨강색 문!

#4 나 ◆rglAY5TWi5X 2020/05/10 18:23:03

(앗 그 판도 가본적 없는 사람...) 붉은 문을 열자 시야가 암전된다. 깜깜한 시야 사이로 바다의 내음이 물씬 느껴졌다. 바다라고? 아니, 바다는 맞았으나... 비릿한 혈향이 올라온다. 저 밑에서부터... 아무래도 꿈을 꾸는 모양이다. 잠깐 생각해보자. >>5의 직업을 가진 나는 >>6라는 취미를 갖고 있었고... 아, 이름은 >>7이던가. 이렇다 보니 나는 내 몸상태 등에 대해 잘 알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은 명백히 꿈이다. 혈향이 짙던 곳으로 헤엄쳐 내려가야 할까? >>8

#5 이름없음 2020/05/10 18:29:24

기자

#6 이름없음 2020/05/10 18:31:03

거울을 보며 파워댄스

#7 이름없음 2020/05/10 18:34:12

성현

#8 이름없음 2020/05/10 18:42:22

잠수해보자!

#9 나 ◆rglAY5TWi5X 2020/05/10 18:56:57

아무래도 좋겠다 싶어 내려간 그 바다의 밑바닥에는 아마 가라앉은 것으로 보이는 녹슨 물건들이 있었다. 녹슨 새장, 녹슨 칼, 빗, 포크...... 진열장이라도 되는 것처럼 가지런히 놓여있는 물건들. 나는 순간 그런 생각을 했다. >>15 그리고, 천천히 물건들을 살피던 그 다음 순간 무언가 뇌리에 스쳤다. 이 물건들의 주인은 바로 >>16 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부정할수도, 부정할 이유도 없다.

#10 이름없음 2020/05/10 19:02:53

발판

#11 이름없음 2020/05/10 19:35:24

앵커가 너무 먼 것 같은데...

#12 이름없음 2020/05/10 19:37:57

ㄱㅅ

#13 이름없음 2020/05/10 19:40:37

또 가속

#14 이름없음 2020/05/10 19:53:50

가속..

#15 이름없음 2020/05/10 19:59:14

익명의 누군가가 나는 필요없으니 다른 누군가가 주워가라고 보기 좋게 내놓은 물건들 같네 스레주 앵커 좀 가깝게 던져주라 너무 멀어

#16 이름없음 2020/05/10 20:29:26

녹슨 선장

#17 이름없음 2020/05/12 21:33:30

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