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배를 채우기 위해 침대에서 일어나 냉장고를 열어보았지만, 약간의 김치와 물통밖에 보이지 않는다. 어떻게 할까? >>3, >>4, >>5의 레스주가 불쌍한 주인공을 위해 각각 해결방안을 적고 >>6의 레스주가 결정해보자.
잠에서 깨어난 주인공은 배가 고파졌다.
주인공은 냉장고 문을 닫고 다시 자기 위해 침대로 돌아가서 누웠다. 하지만 배에서 꼬르륵거리는 소리 때문에 잠이 오지 않았다. 어떻게 할까? >>8, >>9, >>10의 레스주가 잠이 오지 않는 주인공을 위해 각각 해결방안을 적고 >>11의 레스주가 결정해보자.
주인공은 자는 것을 포기하고 배달음식을 시켜먹기 위해 침대 근처에 널브러져 있는 코트에서 지갑을 꺼내 수중의 돈을 확인해보았다. >>13의 레스주가 주인공의 지갑상태를 적어보자.
주인공의 지갑 안에는 현금 3만원과 체크카드 1개, 신용카드 1개가 있었다. 충분히 배달음식을 시켜먹을 수 있는 상태다. 어떤 것을 시켜먹을까? >>15 ,>>16, >>17의 레스주가 주인공이 무슨 메뉴를 시킬지 적어보고 >>18의 레스주가 결정해보자.
주인공은 탕수육을 시켜먹기로 결정했다. 어떤 방법으로 중국집에 주문을 할까? >>20, >>21, >>22의 레스주가 각각 주문 방식을 적어보고 >>23의 레스주가 결정해보자.
"네, 진짜루 중국집 입니다. 무엇을 주문하시겠습니까?" "탕수육, 그릇에 따로 담지 말고 볶아서." 중국집에다가 전화를 건 주인공은 약간 제임스 본드같이 느끼한 목소리로 주문을 했다. 주문을 들은 주인장의 반응은 어땠을까? >>25 ,>>26, >>27의 레스주가 각각 주인장의 반응을 적어보고 >>28의 레스주가 결정해보자.
>>25 앗 진짜네 착각했다 ㅈㅅ 지금 레스 받는거 취소하고 금방 앵커 수정하고 오겠음
[레몬즙으로 탕수육] 주인공은 집에서 종이를 찾아 위와 같이 적고 장난감 화살에다 묶어서 창문을 통해 근처 중국집에다 쐈다. 어떻게 됐을까? >>29 ,>>30, >>31의 레스주가 각각 장난감 화살의 행방을 적고 >>32의 레스주가 결정해보자.
"에구머니나, 이게 뭔 일이래?" 주인공이 쏜 화살은 엉뚱한 곳으로 날아가 야채 가게에 방문한 아주머니가 집어 들던 사과에 명중했다. 아주머니는 사과에 꽂힌 화살을 어떻게 했을까? >>34 ,>>35 >>36의 레스주가 각각 아주머니의 행동을 적어보고 >>37의 레스주가 결정해보자.
"흑흑ㅠㅠ...갑자기 화살을 맞아서 너무 아파ㅠㅠㅠㅠ" "아이고 딱한 것.....조금만 기다리렴, 아줌마가 금방 119를 불러주마." 아주머니는 주인공의 화살을 맞고 아파서 슬퍼하는 사과를 119에 신고해 응급실로 옮겨주었다. 응급실로 실려간 사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39 ,>>40 >>41의 레스주가 각각 사과의 몸상태를 적어보고 >>42의 레스주가 결정해보자.
스레 상황을 확인하러 오니 삑사리가 나있네 굳이 주사위 굴릴 필요 없이 그냥 맘에 드는 걸로 골라도 되는뎅... 암튼 재앵커 받을게 >>46의 레스주가 >>39 ,>>40 >>41 의 레스 중에서 뭐가 좋을지 골라줘
"환자의 상태가 매우 심각하군.... 환부를 도려내는 수 밖에 없겠어. 간호사, 메스를 부탁하지" "네, 여기 있습니다 의사선생님." 사과는 응급실로 실려가자마자 마취를 당하고 대수술을 받았다. 오랜시간이 흐르고 마취가 풀려 깨어난 사과는 근처에 있던 의사선생님에게 말을 걸었다. "의사 선생님....!! 내 몸이 이상해요.....몸의 아래쪽에 감각이 전혀 없는데… 어떻게 된 거죠!?" "아....하필이면 화살이 영 좋지 않은 곳에 맞았어요." "뭐라고요?!"
"어....어느정도 완쾌된 뒤에 말해두려고 했는데....잘 알아두세요. 사과씨는 앞으로 파인애플로 살아야 합니다." 의사선생님에게 충격 발언을 들은 사과(였던것)은 과연 어떻게 대답을 할까? >>49 ,>>50 >>51의 레스주가 각각 사과의 반응을 적어보고 >>52의 레스주가 결정해보자.
"이, 이럴 수가 없소... 의사양반!!!!" 사과(였던 것)은 정신적인 충격을 감당 해내지 못하고 통한의 외침을 지른 뒤 그대로 혼절해버렸다. 혼절한 사과(였던 것)를 본 의사 선생님의 반응은 어땠을까? >>54 ,>>55 >>56의 레스주가 각각 사과의 반응을 적어보고 >>57의 레스주가 결정해보자.
"죄송하지만 이미 되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건넜습니다. 목숨을 건진 것 만으로도 다행이라 여기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겁니다." "........................." 의사 선생님은 혼절한 사과(였던 것)을 보고 고개를 절래절래 저은 뒤 근처에 있던 간호사에게 사과(였던 것)의 보호자에게 연락을 넣으라고 지시했다. "간호사, 의식을 잃은 환자를 대신해서 보호자분에게 연락을 해줄 수 있겠나? 나는 그동안 이 환자의 상태를 점검하겠다." "네, 알겠습니다."
"어디보자....저 환자분의 보호자 연락처가 어디 쯤에 적혀 있었지?" 간호사는 사과(였던 것)의 입원 파일을 꺼내 보호자 연락처를 찾기 시작했다.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60 ,>>61 >>62의 레스주가 각자 이후 상황을 적어보고 >>63의 레스주가 결정해보자.
"말도 안돼........... " 사과(였던 것)의 입원 파일을 전부 훑어본 간호사는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들고 있던 파일을 바닥에 툭하고 떨어트렸다. 갑작스러운 소음에 놀란 의사 선생님은 잠시 진찰을 멈추고 간호사가 있는 곳으로 시선을 돌렸다. "무슨 문제라도 생긴건가 간호사? 평소에 안하던 실수를 다하고, 안색도 영 좋질 않군."
"저.....선생님. 업무 도중에 방해 드려서 죄송하지만, 한가지 고백하고 싶은게 생겼습니다." "내 이름을 팔아 빛 보증을 한 경우만 아니면 뭐든지 용서해줄 테니 말해보게." 의사 선생님의 허락이 떨어지자마자 간호사는 제자리에서 쓰러지듯이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렸다. "어흑.....어흐흑!! 오, 오늘 들어오신 환자분은.....사실 제가 간호사가 되기 위해 XXX 야채가게에다 버리고 온 친자식이예요.....!! 흑흑ㅠㅠ"
과연 간호사의 양심 고백을 들은 의사 선생님의 반응은 어땠을까? >>68 ,>>69 >>70의 레스주가 각자 반응을 적어보고 >>71의 레스주가 결정해보자.

"괜찮아 나도 의사가 되기위해 자식을 버렸는걸!" "......리얼??? 오늘부터 우리 베프인 부분인 각이다 ㅎㅎ" 간호사는 의사 선생님이 같은 경험을 한 걸 알게 되자 눈물을 그치고 친밀감을 내비쳤다. 둘이서 의외의 공통점을 주제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무렵 혼절했던 사과(였던 것)이 깨어났다. "으으으......"
사과(였던것)이 깨어나자마자 한 행동은 무엇이었을까? >>74 ,>>75 >>76의 레스주가 각자 사과가 해줬으면 하는 행동을 적어보고 >>77의 레스주가 결정해보자. 개인적인 소감: 이 스레를 재연재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ㅋㅋㅋㅋㅋ
"으으으......이 보시오..... 여기가 어디요?" "Aㅏ, 병원이오. 안심하세요. 어....하지만 환자분의 기억력에는 초큼 문제가 생긴거 같군요. 여태껏 내내 병원에 있었으면서 정신을 차리자마자 마치 처음 온 것 마냥 반응을 하다니...." 사과(였던 것)의 상태를 보고 심각한 표정을 짓는 의사 선생님과 달리 옆에 있던 간호사는 사과(였던 것)이 기억을 잃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호호호, 선생님도 참~ㅎㅎ 별의별 아픈 사람들이 다 모여드는 병원에서 기억에 문제가 생긴 환자분 정도는 애교 아닌가요?"
"듣고보니 일리 있는 말이지만.....그렇다고 해서 환자분을 이 상태로 계속 내버려두면 뇌에 치명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재수술(?)이 불가피할 것 같군.......간호사, 이 환자분을 다시 수술실로 옮겨주게나." "네, 선생님. 수술실로 옮기는 김에 마취도 다시 하겠습니다." "자, 잠깐?! 제대로 된 상황 설명도 안 하고 다짜고짜 수술을 하ㅁ.......zzZ" 사과(였던 것)은 정신을 차린지 5분도 채 안된 상태에서 간호사에게 강제적으로 마취를 당하고 수술실로 끌려가버렸다....
>>81 ,>>82 >>83의 레스주가 각자 사과(였던 것)의 수술결과를 적어보고 >>84의 레스주가 결정해보자.
오랜 시간이 흐른 뒤, 굳게 닫혀 있던 수술실 문이 열리고 수술복을 입고 있는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가 이동침대를 끌며 밖으로 나왔다. 침대 위에는 사과(였던 것)으로 만들어진 맛있는 사과잼 한 병이 놓여져 있었다. 잼으로 변해버린 사과(였던 것)은 더 이상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전신이 전부 잼으로 변해버렸기에 말할 입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심각한 표정으로 사과잼을 지켜보던 간호사가 조심스럽게 입을 열였다. "선생님.....이 사과잼을 어떻게 처리하는 게 좋을까요? 이대로 밖으로 가지고 나가면 각종 매스컴에서 의료사고를 냈다고 기사를 뿌려서 우리 병원의 평판이 심각하게 낮아질 거예요."
>>87 ,>>88 >>89의 레스주가 각자 의사 선생님의 대답을 적어보고 >>90의 레스주가 결정해보자.
"중고나라에 올리는 건 어떻겠나?" ".....! 그것 참 좋은 생각인 것 같아요 선생님! 시판 가격보다 싸게 올려서 거래를 성사시킨 뒤, 발신인 미상으로 택배를 보내면 병원의 평판도 지키면서 쉽게 사과잼을 처리해버릴 수 있겠네요!" 의사 선생님의 대답을 들은 간호사는 자신의 휴대폰을 꺼내서 침대 위에 있는 사과잼의 사진을 찍은 뒤 중고나라에 빠르게 판매글을 적어서 올렸다. 마트에서 파는 과자보다 훨씬 싼 헐값으로 판매가격을 정해서 그런지, 금방 거래를 원하는 사람이 나타났다.
"오, 이것 좀 보세요 선생님! 판매글을 올린지 5분도 채 안되서 사과잼이 팔렸어요!" "오늘 들은 이야기 중에서 제일 기쁜 소식이군. 자네도 이제 한시름 놓게나." 그렇게 사과잼은 쓰레기 같은(...) 병원에서 벗어나 이름 모를 누군가에게 팔려가버렸다.
과연 사과잼을 산 사람은 누구일까?? >>94 ,>>95 >>96의 레스주가 각자 누가 샀을지 적어보고 >>97의 레스주가 결정해보자.
사실 사과잼을 산 사람의 정체는 이름 모를 누군가가 아닌 의사 선생님이었다. 간호사 몰래 혼자서 사과잼을 독차지 하고 싶어서 중고나라에 팔라고 유도한 것이었다. 늦은 밤, 병원에서 퇴근한 의사 선생님은 자신의 집 앞에 놓여있는 작은 택배상자를 챙기고 안으로 들어갔다. 상자를 열자 그 안에는 자신이 만든게 확실한 사과잼 한 병이 들어있었다. "후후후....드디어 나만의 것이 되었군...."
>>100 ,>>101 >>102의 레스주가 사과잼을 얻은 의사선생님이 할 행동을 상상해서 적어보고 >>103의 레스주가 결정해보자.
스레가 접혀서 쓰는 지금까지의 이야기 1. 잠에서 깨어난 주인공이 배고파서 냉장고를 뒤졌지만 먹을게 없었음 2. 다시 자려했지만 꼬르륵 거리는 소리 때문에 잠이 안 와서 포기함 3. 지갑을 꺼내 돈이 있는 걸 확인하고 탕수육을 시켜먹기로 함 4. 집에 있는 종이에다 '레몬즙으로 탕수육'이라 적고 장난감 화살에다 묶은 다음 창문 밖으로 쏨 5. 그 화살을 야채가게에 있던 아주머니가 집어들던 사과가 맞음 6. 화살을 맞은 사과는 아주머니의 신고로 병원에 가서 수술을 받음 7. 수술을 받은 사과는 의사쌤에게 파인애플이 되었다는 충격발언을 듣고 혼절함 8. 혼절한 사과(였던것)의 보호자에게 연락하기 위해 간호사는 입원 파일을 보기로 함 9. 파일을 읽고나니 자신이 예전에 간호사가 되기 위해 야채가게에다 버리고 온 친자식이었음 10. 간호사는 울면서 이 사실을 의사쌤에게 고백함 11. 의사쌤은 자신도 자식을 버린 경험이 있으니 괜찮다고 위로하며 서로 친해짐 12. 그 사이에 사과(였던것)이 깨어났는데 병원에서의 기억을 모두 잊어버림 13. 의사는 사과(였던것)의 뇌에 치명적인 문제가 생겼다면서 간호사랑 같이 뇌수술을 함 14. 수술 결과는 실패. 사과(였던것)은 말도 못하는 사과잼이 되어버렸다 15. 간호사는 이대로 사과잼을 밖으로 내보내면 의료사고 났다고 병원평판이 낮아질게 분명하니 따로 처리할 방법을 의사쌤에게 물어봄 16. 의사쌤은 중고나라에 팔자고 제안. 진짜로 팔렸다. 17. 사실 산 사람은 의사쌤이였으며, 사과잼이 들어있는 택배상자를 자신의 집 안까지 들고와 개봉했다.
의사선생님은 사과잼을 식탁 위에다가 조심스럽게 둔 다음, 품 안에서 폰을 꺼냈다. 그리고 카메라 앱을 이용해 사과잼의 사진을 마구 찍기 시작했다. 그 모습은 흡사 프로사진사와 같았다. "이 각도! 이 조명! 이 분위기! 완벽해!"
오랜시간이 흐른 뒤, 영원히 지속될 것 같았던 사진 촬영이 끝났다. 의사 선생님은 자신의 폰에 저장 되어있는 수 많은 사과잼 사진을 보며 흐뭇함을 느꼈다. "흠, 만족스럽군. 지금까지의 사진 컬랙션들 중에서 최상이야."
>>108 ,>>109 >>110의 레스주가 의사선생님의 다음 행동을 적어보고 >>111의 레스주가 결정해보자.
"이 좋은 사진을 나 혼자 보기 너무 아깝군. 오래간만에 인터넷에다 자랑글을 올려도 되겠어." 의사 선생님은 인터넷 게시판에 사과잼 사진을 자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수 많은 칭찬과 부러움의 댓글이 달렸고, 순식간에 조회수와 화제성을 모두 잡은 인기 게시글이 되었다. 뜨거운 반응들에 만족한 의사 선생님은 흐뭇한 표정으로 천천히 댓글들을 하나하나 읽어보다가 우연히 눈에 띄는 반응의 댓글을 발견했다. 댓글: 사과잼 아니라 파인애플잼 아님?
그 댓글을 본 의사선생님은 큰 충격에 빠졌다. 사과(였던 것)의 본질은 무엇인가? 처음에 사과였으니 사과잼인가? 아니면 중간에 파인애플이 되었으니 파인애플잼인가? 아니면 결국 어쨌든 잼이 되었으니 그 이전의 모든 것은 의미가 없는 것이 아닌가? 의사 선생님은 사과잼의 정체에 대한 깊은 고민에 빠져서 정작 사과잼은 잊어버렸다. 그 때, 사과잼이 된 사과는 정신을 차렸다. '여기는... 어디지? 나는... 병원에 있었는데...'
>>115 ,>>116 >>117의 레스주가 정신을 차린 사과잼이 할 행동을 적어보고 >>111의 레스주가 결정해보자.
>>115 앗 그러네 실수했다 미안;;; 다시 앵커 지정해야겠다 >>117, >>118 의 레스주가 사과잼이 할 행동 마저 적기 >>119의 레스주가 셋 중에 하나 결정하기
정신을 차린 사과잼이 주변을 둘러보려던 순간, 갑자기 초자연적인 힘에 의해 병원으로 이동되었다. 사과잼의 본질에 대해 고민 중이었던 의사는 뒤늦게 사과잼이 사라진 것을 보고 놀랐으며, 병원에서 야근 중인 간호사는 뜬금없이 허공에 사과잼이 나타나 버리자 매우 많이 놀랐다. "말도 안돼! 아까 전에 분명 내가 중고나라에다 팔았을텐데......"
>>122,>>123 >>124의 레스주가 사과잼을 발견한 간호사가 할 행동을 적어보고 >>125의 레스주가 결정해보자.
간호사는 누가 볼세라 허공에 떠있는 사과잼을 재빨리 한 손으로 집고 자신의 가방 속에다 숨겼다. 그리고 깊은 한숨을 쉬었다. 기껏 잘 처리했다고 생각한 사과잼이 다시 돌아와서 답답해졌기 때문이다. "에휴.....정말이지 이 아이는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내 발목만 잡는구나. 팔아도 병원에 또 되돌아 올 줄이야." 그렇게 한탄하며 사과잼을 어떻게 처리해야 될지 고민하던 도중, 순간 간호사의 머릿 속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잠깐, 팔아도 지금처럼 계속 돌아오는 거라면 쉽게 돈을 벌 수 있겠는데? 간호사 일을 하면서 부업으로 쏠쏠하게 돈을 챙길 수 있겠어." 사과잼으로 창조경제를 하기로 마음 먹은 간호사는 사악한 웃음을 지으며 또 다시 중고나라에다 팔아버렸다.
과연 두번째로 사과잼을 산 사람은 누구일까?? >>129 ,>>130 >>131의 레스주가 각자 누가 샀을지 적어보고 >>132의 레스주가 결정해보자.
중고나라에서 사과잼을 산 사람의 정체는 놀랍게도 100스레 넘게 잊혀져 있던 주인공이었다. 주인공의 집과 병원이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그런지, 사과잼이 들어있는 택배상자가 빠르게 배달되었다. 문 앞으로 나가서 택배상자를 확인한 주인공은 곧장 집 안으로 들고 왔다.
주인공이 탕수육을 포기하고 굳이 사과잼을 산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136 ,>>137 >>138의 레스주가 각자 이유를 적어보고 >>139의 레스주가 결정해보자. >>136 헉 복붙하고 고쳐쓰는 도중에 실수한듯ㅋㅋㅋㅋ 수정했어
택배상자에서 사과잼을 꺼낸 주인공은 갑자기 사악한 웃음을 짓더니 성격이 180도 바뀌어져 버렸다. "크크큭.....바보같은 주인공....감히 이 공인주님을 무시하고 탕수육을 시켜먹으려 하다니 건방진걸? 그 자식이 오랫동안 굶어가지고 정신력이 약해진 틈을 타 쉽게 육체를 강탈 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군."
"이 영광스러운 날을 기념하기 위해 바삭바삭한 사과잼 토스트를 만들어 먹어야지." 그 말을 끝으로 공인주는 사과잼을 들고 주방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주방에는 이미 토스트를 만들어먹을 재료들이 가지런하게 준비 되어 있었다. "좋아, 이제 요리를 시작해볼까?"
>>143, >>144, >>145의 레스주가 요리의 결과를 적어보고 >>146의 레스주가 결정해보자.

잠시 뒤, 공인주는 본인이 말했던 사과잼 토스트가 아닌 깐풍기를 완성시켰다. 깐풍기 특유의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향이 주방에 가득 퍼지자, 공인주는 표정을 와락 구겼다. "쳇, 내가 완전히 이 몸을 차지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던 건가? 바퀴벌레 같은 주인공 같으니라고...."
>>150, >>151, >>152의 레스주가 이후의 상황을 상상해서 적어보고 >>153의 레스주가 결정해보자.
"젠장! 마음만 같아선 당장 쓰레기통에다가 부어버리고 싶지만, 이걸 만드느라 주방에 있던 재료가 다 떨어졌으니 어쩔 수 없이 먹는 수 밖에...." 공인주는 근처에 있던 젓가락으로 깐풍기를 하나를 집어 먹어보았다. 그리고 두 눈을 크게 뜨며 무의식적으로 감탄했다. 사과잼 토스트를 좋아하는 서양입맛의 공인주를 깜짝 놀래킬정도 굉장히 맛있었기 때문이다. "......이거, 웬만한 중국집에서 파는 것 보다 훨씬 맛있는데?"
깐풍기를 한 입 먹은 공인주는 잠시 고민에 빠져있다가 뭔가 좋은 생각이 떠올랐는지 들고 있던 젓가락을 내려놓고 비닐봉지에다가 남아있는 깐풍기들을 챙겨 넣은 뒤, 집 근처에 있는 중국집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주방에 있는 주방장에게 자신의 깐풍기를 보여주며 협박을 하기 시작했다. "당장 내게 토스트를 주지 않는다면, 당신 집 앞에 새로운 중식점을 열겠어! 내가 만든 이 깐풍기 맛을 맛보면 모든 손님이 내게 오게 될걸?!"
>>157, >>158, >>159의 레스주가 주방장의 반응을 적어보고 >>160의 레스주가 결정해보자.
공인주의 협박을 들은 주방장은 걱정 반, 호기심 반의 마음으로 비닐봉지에 들어있는 깐풍기를 하나 집어 먹었다. 상상 이상으로 맛있는 깐풍기의 맛에 놀란 주방장은 순순히 토스트를 만들어주기로 마음 먹었다. 가뜩이나 요즘 코로나 때문에 장사도 안되는데 근처에 경쟁 업체가 생겨버리면 하나도 좋을 것이 없기 때문이다. "....크흠, 알았다해. 최대한 빨리 토스트를 만들어 줄테니 기다려라해."
"훗, 말이 잘 통해서 맘에 드는군..... 맛만 있다면 몇 시간이든 기다릴 수 있으니 조급해 할 필요 없어." 주방장은 쓸데없이 똥폼잡는 공인주를 잠시 어이없다는 듯이 바라보다가 한숨을 쉬고 토스트를 만들기 시작했다. 멘보샤를 만들기 위해 식빵을 많이 사두었기 때문에 토스트를 만들 재료는 충분했다. 몇십 분이 흐른 뒤, 주방장은 갓 만든 토스트를 접시 위에다가 올리고 공인주에게 갖다 주었다. "다 만들었다해. 어서 먹어라해."
>>164, >>165, >>166의 레스주가 주방장이 만든 토스트의 맛이 어떨지 적어보고 >>167의 레스주가 결정해보자.
"호오, 겉보기에는 아주 완벽한 토스트구만. 어디 한번 먹어보실까....!" 공인주는 주방장이 건내준 토스트를 크게 한 입 베어물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오묘한 표정을 지으며 먹던 것을 내려놓았다. 주방장은 기껏 만들어준 음식이 찬밥 취급 당하는 것 같아 속상한 기분이 들어 공인주에게 왜 음식을 남겼냐고 물어보기로 했다. "대체 왜 음식을 남긴거냐해? 내가 만든 토스트가 입맛에 맞지 않았던건가해?" "..........되려 내가 당신에게 묻고 싶은게 생겼는데....... 혹시 토스트 재료에 참치가 포함 되어있었어?"
"미쳤냐해? 중국집에서 참치를 살리가 없잖냐해. 인터넷에서 흔히 보이는 일반적인 토스트 레시피 대로 만들었다해." 주방장의 말을 들은 공인주은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다시 한번 토스트를 집어먹었다. 그리고 또 다시 오묘한 표정을 지었다. ".....근데 왜 참치회 맛이 나는거지? 심지어 다른 가게에서도 맛보기 힘든 아주 환상적인 맛이야. 중국집 때려치고 업종변경 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업종변경을 추천하는 공인주의 말을 들은 주방장의 반응은 과연 어땠을까?? >>171, >>172, >>173의 레스주가 주방장의 반응을 적어보고 >>174의 레스주가 결정해보자.
"나쁘지 않은 생각인 거 같다해. 마침 중식에 슬슬 질렸는데 잘 됐다해. 중국인이라고 중식당만 하라는 법은 없다해!" 말을 마친 주방장은 밖으로 나가 가게 문 앞에다 '참치회 전문점으로 업종변경합니다' 라는 안내문을 적어다 붙였다. 그 다음엔 근처에 있는 빵집으로 달려가서 빵집 주인에게 제휴를 신청했다. 빵집 주인은 갑자기 나타난 주방장을 보고 당황했으나 진지한 그의 태도를 보고 금방 마음을 고쳐먹더니 빠르게 주방장과 제휴를 맺으며 매일 신선한 딸기와 식빵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갑자기 와서 놀랐을텐데 이렇게 빨리 제휴를 맺어줘서 고맙다해! 앞으로 잘 부탁하겠다해!" "호호호....이쪽이야 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빵집 주인에게 오늘치 딸기와 식빵을 받고 다시 자신의 가게로 돌아온 주방장은 손을 씻고 주방으로 들어가 아까 전부터 머릿속에 생각해두던 신메뉴를 만들어보기 시작했다. 식빵에 딸기를 첨가하여 참치의 마블링을 표현한 뒤 구워서 토스트를 만들고, 모양을 참치회처럼 다듬으니 진짜로 횟집에서 파는 참치회처럼 그럴싸 하게 보였다. (이 스레 세계관 기준입니다 현실에선 그없) 방금 막 완성해낸 신메뉴가 마음에 쏙 들었던 주방장은 빠르게 참치회라고 속여팔기 시작했다. 가짜 참치회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고, 평범한 참치회와 달리 딸기 맛이 나서 '딸기맛 참치회'로 불리며 매우 유명해졌다.
그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던 공인주는 뿌듯한 표정을 지으며 일하는 중인 주방장에게 어깨동무를 걸었다. "훗, 역시 이 몸의 말을 듣길 잘했지? 업종변경을 하니까 예전보다 장사가 2배 이상 잘 되잖아!"
>>179, >>180, >>181의 레스주가 이후 상황이 어떻게 진행될지 적어보고 >>182의 레스주가 결정해보자.
주방장은 자신의 어깨에 올라온 공인주의 손을 탁 쳤다. 갑작스럽게 손이 쳐진 공인주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주방장을 바라보았다. ".............잠깐, 이게 뭐하는 짓이야?" "더 이상 너의 도움따윈 필요없다해"
"하! 이런 은혜도 모르는 놈 같으니라고....돈 좀 잘 버니까 그새 사람이 싹 바뀌잖아?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지도 말라더니, 조상님 말씀 틀린 거 하나도 없네!" 주방장은 화내는 공인주의 목소리를 들은 척도 안 하며 공인주를 끌고 가게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40단 컴보로 공인주를 쓰러뜨렸다. 공인주는 제대로 된 반항조차 하지 못한 채 그대로 당했다.
"어릴 적에 부모님께 잠깐 배웠던 무술이 도움이 되는 날도 오는구나해. 더 이상 이 귀찮은 녀석에게 시달리지 않아도 되서 기쁘다해. 누가 보기 전에 얼른 뒷처리를 하고 가게로 돌아가야겠다해." 주방장은 쓰러진 공인주를 마을 구석탱이에 있는 쓰레기장에다가 대충 던지고 빠르게 도망쳤다. 쓰레기 더미 사이에 끼어져있는 공인주는 아직도 깨어날 기미가 안 보인다. 설마 죽은 걸까?
>>187, >>188 >>189의 레스주가 이후 상황이 어떻게 진행될지 적어보고 >>190의 레스주가 결정해보자. 개인적인 소감: 설마 이 스레를 이렇게나 길게 연재하게 될 줄이야.... 대충 주인공 밥 먹이고 끝내려 그랬는데ㅋㅋㅋ
시체처럼 아무반응 없던 그의 몸이 갑자기 움찔거리더니 제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났다. 멀쩡히 움직이는 걸 보아 온 몸에 생체기랑 멍이 좀 든 것 빼고는 큰 이상이 없는 것 같다. 그러나, 아까 전과 180도 다른 순해보이는 인상으로 사람이 확 변해버렸다. "내가 왜 여기에 있지? 난 분명 집에서 탕수육을 시키던 중이었는데. 설마..... 내가 배고파서 잠깐 기절한 사이에 공인주가 또 사고를 친건가...."
"..........하여간, 그 녀석은 예전부터 지금까지 민폐만 끼친다니까. 일단 집으로 돌아가서 다친 곳부터 치료하는 게 좋겠다." 그렇게 공인주.....가 아닌 주인공은 아픈 곳을 부여잡고 터덜터덜 집이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과연 주인공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을까? >>194, >>195>>196의 레스주가 이후 상황이 어떻게 진행될지 적어보고 >>197의 레스주가 결정해보자.
주인공이 열심히 집으로 가던 도중, 근처에서 구수한 찌개 냄새가 풍겨오기 시작했다. 다친 몸을 치료하려는 목적을 잊어버린 채 홀린듯이 냄새가 나는 곳으로 걸어가니 작고 허름한 백반집이 주인공의 눈 앞에 있었다. 조심스럽게 낡아빠진 문을 열자 얼굴에 빵봉지를 뒤집어 쓴 수상한 사람이 요리를 하고 있었다. '뭐지.....? 정신에 문제가 있는 사람인건가?' 주인공이 수상한 사람과 엮이기 싫어서 다시 나가려던 순간, 피곤에 쩔은 낮선 목소리가 들려왔다.
"내 정신은 말짱하니까 나갈 생각일랑 하지 말고 얼른 자리에 앉아서 밥이나 먹어. 네가 쓸데없이 몸을 움직일 수록 적어야 될 글이 많아져서 힘드니까." "........! 제가 마음 속으로만 생각했던 말을 어떻게 알아채신거죠? 그리고 적어야 될 글은 또 무슨 소리인지....." 수상한 사람은 주인공의 질문을 못 들은 척 무시하면서 미리 준비해놓은 듯한 백반 정식 1인분을 근처 식탁 위에다가 올려두었다. 식탁 위에 놓여진 갓 지은 쌀밥과 정갈한 반찬, 그리고 구수한 된장찌개가 주인공의 눈을 사로잡았다. "일단 먹기나 해. 지금 배고플 거 아니야." "......네."
주인공은 백반 정식이 놓여져 있는 곳으로 가서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먹고 싶었던 탕수육은 아니지만, 지금 먹고 있는 음식들이 굉장히 맛있었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수상한 사람은 열심히 밥을 먹는 주인공의 뒷모습을 지켜보다가 가게 밖으로 슬그머니 자리를 옮겼다. 그리고 하늘을 바라보며 영문 모를 말을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레스주들, 이 스레의 목적이던 '주인공 밥 먹이기'를 성공 시켰으니 슬슬 여기서 스레를 끝내는 게 좋지 않을까? 이후 진행은 스레의 처음 목적과 관계없는 이상한 스토리로 이어질 것 같아서 재미 없어질 것 같은데. >>201, >>202, >>203의 레스주가 계속 진행을 할지 말지 의견을 말해줘."
"답변해줘서 고마워 레스주들. 다수결의 결과에 따라 이 스레를 끝으로 연재를 종료할거야. 꾸준히 들러주는 레스주들이 있어줘서 대략 2개월 동안 계속 연재할 수 있었어. 정말 고마워." 그 말을 끝으로 수상한 사람은 다시 허름한 가게로 들어갔다....지금까지 함께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