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스레가 있던데 잡다한 병원 뒷담화를 할 수 있는 스레는 아닌 것 같아서 만들었어
병원 깐다
청소년~어린이 혼자 병원 가면 제대로 안 봐주는 거 깐다 나는 올해 스무살인데 얼마 전에 혼자 치과에 갔어. 너무 아파서 간 거였는데 육안으로만 슬쩍 보고 이를 잘 닦으세요~ 그러는 거야 나는 좀 멍청해서 아 이를 잘 닦으면 아픈 게 사라지겠구나~ 했는데 며칠 동안 계속 아픈 거야 그래서 다시 그 치과에 갔지 이를 그 동안 열심히 닦았는데도 아프다 그랬더니 또 눈으로 쓱 보고 이를 잘 닦으세욧
그게 한 달인가 두 달 전이었어 그리고 나는 그 말만 믿고 열심히 닦는데 계속 아팠다 나았다 반복하는 거야 그리고 오늘 아침 미친듯이 아파서 눈물이 날 정도인 거야 그래서 원래 가던 곳 말고 가까운 치과를 갔어 오늘은 엄마랑 같이 갔는데 엑스레이 찍어보니까 엄청 썩었대 신경치료를 해야 한다네?? 내가 충치에 대해 잘 아는 건 아니지만 일주일에 한 번씩 병원에 가야한다는 거는 초기가 아니라 엄청 진행된 상태인 거잖아?? 충치가 원래 이렇게 빨리 진행되는 걸까???
오늘은 토요일이라 치료도 못 받고 쫒겨났어 하마터면 진통제도 처방 못 받을 뻔 했는데 엄마가 처방해달라고 하셔서 약 타왔어 분명히 제대로 진료 안 본 병원 탓도 있는 거잖아? 집에서 혼자 병원 잘못 간 거 같아서 속상해하고 있으니까 엄마가 뭘 잘했다고 속상해하냐고 이 잘 안 닦은 네 탓이지 그러니까 맞는 말인데도 화가 나는 거야 내가 화내니까 분노조절장애 있다고 그러고
>>3 내 글이 이렇게 길어질 줄 몰라서 잘못 세운 것 같아 미안 ㅠㅠ --- 일하는 게 힘들어서 스트레스를 그렇게 푸나봐 그리고 환자가 한 명도 안 오면 좋겠나봐 왜 간호사 하는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