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1주일 전 사건임. 내 생일인데 생일 전날에 내 집에서 친구들 다 모이기로 했음. 근데 그날 비가 너무 많이와서 밖에 나가서 야구하고 피방 가는 일정은 어쩔수없이 다 취소함. 그래도 생일인데 뷔페는 가려로 했는데 지금 우리 동네가 홍수가 나서 거기도 못감. 결국 어쩔수없이 치킨을 배달시킴. 사건의 발단은 여기임. 배달음식을 시켰는데 거기에 비때문에 물이 다 묻음. '먹을수는 있다' 라고 생각했는데 '먹을만하다'는 아님. 근데 배달 앱으로 시켜가지고 이미 배달료는 지불된 상태고. 이걸 배달원에게 따졌는데 배달원은 "나는 업체에서 준 장비를 이용해서 온것이고 앱으로 한 주문이라 지금 가지고 있는 돈도 없으니 업체에게 전화해서 책임을 물어라." 근데 내가 이거에 설득을 당해서 배달원 보내고 바로 업체에다 전화함. 업체는 "우리가 만들 당시에는 아무런 일도 없었다. 배달원에게 조심하라고 당부까지 했는데 이걸 못지킨거니 우리가 책임지고 환불할수는 없다. 배달원의 부주의 때문이니깐 배달원의 번호를 주겠다." 라고 말함. 그리고 다시 배달원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똑같은말. 업체에 다시 전화해도 똑같은말... 그 4만원이 가벼운 돈도 아니고... 서로 책임은 떠넘기니 생일은 망칠대로 망침. 다행이 다음날 비가 조금와서 다른곳에서 내가 밥 쏘면서 마무리는 지음. 근데 아직 보상도 못받고 업체랑 배달원은 서로 책임 떠넘기는 중임. 너희는 누구 책임이라 생각함?
누구의 잘못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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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없음
2020/08/18 15:22:10
#2
이름없음
2020/08/18 15:47:30
업체가 어떤 장비를 줬냐에 따라 다를듯.
#3
이름없음
2020/08/18 19:02:51
가장 큰 원인은 자연재해이기 때문에 어느 쪽 탓이라고 단정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해. 아무리 조심했다고 해도 홍수가 날 정도면 정상적으로 배달하는 게 힘들지 않을까? 그렇다는 건 필연적으로 품질 저하가 발생한다는 소리고. >>2 말대로 어떤 장비를 주었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홍수가 나도록 비가 오는 상황이면 주문하는 사람도 전부는 아니더라도 감수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긴 해. 그래서 난 누구의 잘못이라고 단정지어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4
이름없음
2020/08/18 19:57:17
나 >>2인데 매장이 비닐봉투 달랑 줌(위 안막고) -> 매장책임 매장이 방수가방에 뭐 이것저것 바리바리 싸줌(물을 부어도 안들어가게) -> 배달원 책임 매장과 배달원이 최선을 다했다면 -> 폭우 책임
#5
이름없음
2020/08/19 02:02:57
>>4 가 맞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