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 될 말들 하나씩 쓰거나 상처 받은 레더들은 사연 써놓고 위로 받자! 행복해져라 레더들 비비디 바비디 부!
상처 받은 레더들 위로해주쟈
스타트는 레주가 끊도록 하지!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에 상처 많이 받는 레더들 있잖아, 레주도 그렇거든. 계속 그 사람들이 한 말 생각할 거 알아. 진짜 내가 그런가? 내가 뭘 잘못했나? 내가 싫어졌나? 그런데 그런 거 다 필요없고 그건 그 사람들이 말을 나쁘게 한 거야. 거기에 상처 받는 레더들은 잘못 없어. 레더들이 상처를 받았다는 건 너무 착하고 너무 여려서 그런 거니까. 우리가 꽃을 꺾은 사람보고 나쁘다고 하지, 꺾인 꽃한테 나쁘다고 하지 않는 것처럼. 레더들이 너무 착하고 예쁜 사람들인거야.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까지 생각해 줄 정도로. 너무 상처를 깊게 받아서 흉터가 남았다해도 괜찮아! 그 상처를 견뎌낸 레더들은 더 대단한 사람이 된 거니까. 레더들은 충분히 예쁘고 살아갈 가치가 있는 사람들이라는 거 잊지 말았으면 해.
>>7 >>8 다들 귀여워!! ㅋㅋㄱㅋㅋㅋ
>>11 에고 많이 힘들었구나 위로가 되었다면 내가 더 고맙지이
>>13 우리 레더 많이 속상했겠다. 늦게 봐서 미안해지네ㅠㅠ 일단 늦었지만! 정말정말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 가족들이 그냥 지나쳤다고 해도 우리 예쁜 레더가 세상에 나온 특별한 날인걸? 괜히 속상한 게 아니라 속상해야 하는 게 맞는 거야. 말 한마디 한마디에 담기는 마음이 얼마나 큰데. 꽁꽁 숨기고 있으면 아무도 모른다구. 기대가 사라져 버렸을 때의 실망감도 알아. 친구들한테 듣지 못한 말들의 서운함도 알고 있지. 생일같이 좋은 날에 부정적인 감정이 쌓여버린 건 진짜 안 좋은 일이야...
>>13 그러니까 나! 이 스레 한정 행복의 요정이 특별 처방전을 내려주지! 🌸레더의 행복을 위한 특별 처방전🌸 당장 내일 시간이 나는 대로 가까운 카페(투썸이면 제일 좋습니다!)에 가서 제일 먹음직스러운 케이크를 고르세요. 그리고 레더가 좋아하는 음료도 사야 합니다! 카페에서 먹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코로롱은 위험하니까 집에 들고가서 포크로 부드러운 크림이랑 빵을 한 번에 떠서 입 안에 넣으세요. 중간중간에 목이 마르면 음료를 마셔줍니다. 다 드셨나요? 그럼 이제 이제 레더가 하고 싶은 걸 합시다. 그림을 좋아한다면 종이 한자과 연필, 샤프, 혹은 볼펜을 들고 선을 슥슥 그으세요. 원하는 만큼 그림을 그리는 겁니다. 글 쓰는 걸 좋아한다면 아날로그 감성처럼 공책에 예쁜 단어들을 고르고 골라 쓰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분명 레더처럼 예쁜 글일테니까요. 책을 읽는 걸 좋아한다면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책을 골라서 읽으세요. 아니면 웹소설들을 보며 두근거리는 설렘을 느끼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다시 밖으로 나갑시다. 기분 좋게 예쁜 옷을 입고 가을의 선선한 바람을 맞아보세요. 레주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랍니다. 중간중간 걸어가는 길에 낙엽이 있다면 한 번 밟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그런데 지금 어딜 보내는 거냐고요? 그냥 한 번 걷는 겁니다. 산책이란건 효과적인 기분전환 방법이거든요! 레더가 원하는만큼 산책을 했다면 다시 집으로 돌아옵니다. 기분 좋은 샤워를 하는 건 자유에요!
그리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생일축하해! 앞으로 이 스레를 읽는 모든 사람이 레더의 생일을 축하해줄거야!
>>19 에고 레주는 모솔이지만 위로는 잘하니까! 레더가 왜 찌질해! 우리 레더가 너무너무 다정하고 착한 사람인거야. 못 잊는 건 당연한 거야. 마음이란 건 엄청엄청 질긴 밧줄 같은 거거든. 끊는 건 힘들어. 대신 다른 밧줄을 잡는 거지. 주변으로 약간만 시선을 돌려보자. 레더한테 소중한 사람들한테로. 조금 의식적인 노력이라도 좋으니까 그 사람들한테 정성을 기울이자. 그러다 보면 어느새 밧줄을 잡은 손에 힘이 풀릴 거야. 그럼 그때 그 밧줄을 놓는 거지. 그리고 요정님의 예언 능력에 따르면 레더한테는 더 좋은 사랑이 찾아온대((소근
>>20 헉 특별해졌다면 다행이야! 우리 레더 생일 축하하고 좋은 꿈 꿔!
>>24 >>22 으아앙 우리 레더들 사랑해😭😭💕💕
>>14 헉 그리고 나 아니더라도 계속 위로해주면 돼...!! 모두가 행복의 요정이라규 생일 축하 별로 못 받은 레더도 속상했겠다 ㅠㅠ 우리 레더들은 전부 멋지고 예쁘고 착하고 귀엽고 다정하고 똑똑하고 아무튼 다 좋은 사람들이니까! 다음 생일 되기 전까지 좋은 인연들이 많이 찾아올거야!!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
>>27 우리 레더도 상처를 많이 받았네. 사실 상처를 받지 않는 것도 불가능한 일이지만, 레더가 너무 레더 탓만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 친구들과 사이가 나빠진 건 분명 너만의 잘못은 아닐테고, 정말 만약에 그렇다고 해도 레더가 깨달은 점이 있으면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 거야. 그러니까 너는 더 잘 살아가도 돼.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간다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거든. 넌 이미 아주 특별한 사람이 됐어. 레더의 행동이 잘못됐다 하더라도 순식간에 등을 돌리는 사람들이 잘못된거야. 그냥 그 사람의 단편적인 모습만을 보는 사람들. 우리 레더는 더 좋은 사람들과 살아갈 자격이 있는 사람이니까 더 나은 사람들과 함께하면 돼. 사람들이 떠나갈까봐 불안하다면 가족들을 봐. 실망보다는 걱정이 담겨있을 거라고 생각해. 세상엔 생각보다 가족들같은 사람들이 많아. 만약 레더의 곁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떠나가지 않을 거야. 울고 싶어질 때는 꾹꾹 참지 말고 한 번은 터뜨려봐. 이불에 얼굴을 묻고 끅끅대면서 울든, 눈물만 뚝뚝 흘리든, 소리를 내면서 엉엉 울든. 너가 울고 싶은 대로 울어. 원하는 대로 감정을 흘려보내. 지금 레더의 상태는 넘치기 직전의 댐 같은 거야. 무작정 막을 게 아니라 흘려보내줘야지. 그러면 조금 시원해질지도 몰라. 감정에 잠긴 문제들이 그 위로 떠오르면 그때는 문제들의 윤곽이 잘 보일 거야. 그럼 좀 더 문제들이 쉽게 풀리겠지. 너무 어려워 보여도 우리 레더는 한걸음씩 나아가는 사람이니까 언젠가는 할 수 있게 될 거라고 믿어. 만약 너무 위로를 받고 싶을 땐 이렇게 생각해봐. 지금 당장 여기에 글 하나만 올려도 많은 사람들이 너를 위로해줄거고, 모든 사람들이 너를 이만큼 위로하고, 응원하고 있는 거라고. 내가 그랬거든. 순식간에 30명이 넘게 몰려와서 울지 말라고 달래줬어. 나 한 명으론 부족할지도 모르니까 너무 힘들때는 응원해달라고 한 번 글을 올려봐. 훨씬 많은 사람들이 너의 삶을 축복하고 있다는 걸 알아줬으면 해. 상처받는게 두려운 사람은 상처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이야. 앞으로 레더가 상처를 주지 않으면 돼. 넌 상처를 보듬어 주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거야. 그것만으로도 넌 다른 사람들에게 작은 등불같은 사람이 될 테니까. 답답하고 짜증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줘. 레더는 소중한 사람인걸.
>>29 으악 고마워 💕💕
>>31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말투에서 많이 지친 게 보인다. 레주도 너무 힘들 때 정신 놓고 손목 긁어댄 적이 있어서 잘 알아. 레더가 많이 힘들었을 거야. 우리 레더, 병원을 다니면서 약을 먹는 게 아니라 병원을 다니는 이유에 대해서 조금 생각해볼까?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은 거잖아. 그렇지? 이렇게 점점 나아지려고 애쓰는 레더는 멋진 사람이야. 하루에 몇 걸음씩, 몇 백미터, 몇 킬로미터를 걸어나가는 것도 멋진 일이야. 하지만 그 한걸음을 내딛기 위한 준비 과정들이 있어. 하나의 무대가 펼쳐지는 그 뒷면에는 고되고 힘든 작업들이 있는 것처럼. 레더가 병원을 다니면서 약을 먹는 건 그런 준비라고 생각해. 아직 준비가 덜 된 것 뿐이야. 언젠가 준비가 다 되면 레더의 삶은 한 편의 연극처럼 화려하게, 또는 아늑하게, 레더가 원하는 모양으로 펼쳐질 거야. 그때까지 조금만 버티자. 더 힘을 내지 않아도 돼. 이미 살아가는 걸 버티고 있는 걸로도 모든 준비가 되고 있는 거니까. 레더야, 사람들이 왜 네 웃는 모습을 좋아하는 것 같아? 너무 예뻐서 그래. 레더가 힘들어하지 않았을 때 보이는 모습들, 예를 들자면 해가 뜬 날에 비치는 한줄기 햇살이 기분 좋아서 짓는 미소, 비가 오는 날에 들리는 빗소리에 작게 흥얼거리는 노래, 꽃이 핀 길가를 지나가면서 보이는 싱그러운 웃음들이 한 폭의 그림 같아서. 그게 너무 예뻐서 그런 거야. 레더의 작은 순간순간들이 좋아지다 보니 자연스레 레더도 좋아졌을 테고, 길가의 고양이를 보고 웃었는데 갑자기 고양이가 아파하니 심장이 덜컹, 내려앉는 것처럼 우리 레더가 걱정됐던 거지. 그렇지만 그 친구들이 좋아하는 건 이제 레더, 그냥 너야. 그만큼 레더를 걱정해주는 사람들이 많은 거지만 그 걱정들이 너무 많아서 레더에겐 그게 하나의 짐처럼 느껴졌을지도 몰라. 그렇지만 그건 그냥 내려놓아도 돼. 왜냐하면 짐이니까. 모든 걸 레더가 책임질 필요는 없어. 웃고 싶으면 웃고, 울고 싶으면 울어. 그게 레더의 주변 사람들이 진짜 원하는 레더일거야.
>>32 아구 우리 착한 레더가 여기 또 있었네. 레주 걱정도 해주고! 걱정은 고마워! 그렇지만 미안해 할 필요는 없어. 그냥 레더들이 조금 덜 아팠으면 해서 세운 스레니까, 여기 온 레더들은 전부 이기적이어도 돼. 사실 레더야, 우리가 '지금 당장'을 살아갈 의미를 찾으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찾지 못해. 그 '의미'라는 단어가 되게 거창해보이거든. 그렇지만 사실 별 거 없어. 그냥 사는 거야. 오늘 당장 눈에 들어올 하늘이 예뻐서, 햇살이 예뻐서, 오늘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을 감싼 이불이 포근해서. 그런 이유로 사는 거야. 레주는 한 3년 정도를 죽고 싶어했어. 주위 사람들은 전부 나를 무시하는 것 같았고 학교에서 짓는 웃음은 전부 입꼬리가 떨렸지. 당장이라도 울고 싶은데 울 수가 없었어. 다들 나를 이상하게 볼 것 같았거든. 그런데 레주가 지금 여기에 살아서 이 글을 쓰고 있는 이유는 벚꽃을 보려고였어. 겨울에 길을 가는데 죽고 싶어졌어. 그런데 너무 추웠지. 벚꽃이 보고 싶었어. 그래서 벚꽃만 보고 죽어야지, 하고 다시 살았어. 봄이 됐어. 벚나무에 꽃봉오리들이 오르고 마침내 꽃이 피더라. 꽃잎들이 흩날리는 게 너무 예뻐서 조금만 더 보고 싶었어. 그리고 아직 추위가 덜 가셨는지 춥기도 해서 딱 한 번만 예쁜 옷을 입고 벚꽃잎을 맞은 다음에 죽어야지 했어. 그래서 어쩌다보니 여름이 됐어. 너무 덥더라. 이렇게 더운 날 죽으면 시체도 안 예쁠 것 같아서 가을에 죽기로 했어. 가을이 됐어. 레주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 이제는 진짜 죽어야지 했는데 레주 생일이 얼마 안 남았더라. 생일만 보내고 죽어야지, 하고 또 살았어. 생일이 지나고 길을 가는데 매화 나무가 보이더라. 레주 탄생화가 매화야. 그래서 매화꽃만 보고 죽자, 이번엔 진짜 죽자. 그렇게 생각했어. 그래서 또 살았어. 매화꽃을 보고 나니 또 벚꽃이 보고 싶어졌고 그래서 그렇게 2년을 더 살았어. 레주는 그냥 꽃을 보고 싶었고, 더울 때 죽고 싶진 않았고, 생일만 보내고 싶었어. 꽃들이 너무 예뻤어. 정말 별 거 아니지만, 그 꽃 하나하나들이 너무 위로가 됐어. 만약 레더가 레주랑 동갑이면 내일 모의고사를 칠 거야. 그렇지? 모의고사만 치고 나서 레더가 평소에 좋아하던 걸 해보자. 그게 레더한테는 레주의 꽃이 될 거라 생각해. 좋아하는 걸 하는 건 그냥 보상이야. 이렇게 힘들게 살아왔는데, 좋아하는 건 해야 하잖아. 세상은 무서운 곳이 맞아. 그렇지만 만약 레더에게 작은 등불이라도 누군가 안겨준다면 앞으로 나아가는 길은 두렵지 않을 거야. 그 작은 빛을 찾기 위해서 레더가 좋아하는 걸 해보자. 우리 조금만 더 살자.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제대로 꽃도 못 봤으니까, 벚꽃을 보자. 그런 다음에는 해바라기도 보자. 달콤한 케이크와 마카롱, 씁쓸한 홍차를 먹고 마시면서 가을을 보내자. 그런 다음엔 동백꽃을 보자. 눈 속에서 피어있는 동백꽃을 보면서 얼은 손을 녹이자. 그렇게 우리 꽃을 보고, 좋아하는 걸 하자. 어느순간 그것들이 레더의 삶의 원동력이 되거나, 다른 누군가, 혹은 무언가가 레더의 삶에 들어올테니까. 우리 그때까지만 꽃을 보면서 버티자.
>>36 징징거리는 말이라니! 그 어떤 고민도 다 들어주려고 세운 스레라구! 인간관계 힘들지. 특히 레주나 레더같은 고등학생들한텐 더더욱. 말을 하는 순간순간마다 뭔가 말을 잘못한 건 아닐까 싶고, 혹시 타이밍을 잘못 맞췄나? 하고 불안해지고. 그런데 말을 하다가 갑자기 끊긴 경우를 많이 본 레주의 경우, 그것의 대부분은 그냥 할 말이 없어서가 대부분이어따(...) 그러니까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 조금 엉뚱하다고는 생각할 수 있지만 진짜 인성이 우주 밖에 버려야 할 만큼 쓰레기가 아닌 이상 ???하고 그 친구의 귀여움에 압사당하니까! 심지어 우리 레더는 화면 너머로 이미 귀여움이 고양이 털마냥 뿜뿜하고 있다규 ovo 이런 상황들 좀 겪다보면 오늘도 내가 귀여운 탓이구나! 하고 넘기게 될 거야. ((레주 친구들이 다 그래...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인간관계에 대한 두려움도 사라질 거랍니다! 안된다면 요정님이 마법을 걸어줄 수도 있으니까 말이야!
>>40 오 좋아 그렇다면 마법을 걸어주지! 레주가 오늘 걸어줄 마법은 전부 바로...!! 전부 잘 될 거다냥💕 마법이닷! 앞으로 일주일간 이 고양이 그림을 본 모두는 행복해지고 앞으로 모든 일이 잘 될 거라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지! 아주 간단하지만 효과는 엄청난 가성비 마법이다!
>>41 에구 레더도 힘들구나 레더는 잘못한 거 없어! 만약 레더가 잘못한 게 있어도 그게 인신공격을 할 정당한 이유가 되진 못해. 레더가 너무 착한 사람이라서, 그래서 만만하게 보는 거일 수도 있어. 그러니까 죽지 말자. 죽는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게 아니야. 억울하잖아. 우리 아직 못해 본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건 더더욱 많잖아. 당당하게 맞서는 건 어려운 일이니까, 우리 이리저리 흔들려도 땅에 뿌리박고 서있기만 해보자. 그렇게 있다보면 바람이 지나가든, 다른 누군가가 손을 내밀어주든, 좋은 일은 앞으로 더 많이 일어날 테니까. 지나가던 누군가에겐 너가 선물처럼 느껴질 거야. 우리 그런 사람이 나타나기 전까지만 버텨보자. 누군가 너에게 너의 존재가 나에겐 선물이었다고, 그러니까 나도 너에게 선물이 되고 싶다고. 그렇게 손을 잡고 말해주기 전까지만 딱 버티자. 우린 모두 행복해질 자격이 있는 사람들이니까.
>>43 으앙 고마워 모고 1등급 받을 거야 >>37 앞으로 레더 인생에 더 좋은 위로 해주는 사람이 나타나길 빌게! >>34 감동이야 8ㅅ8 레주 이 스레 세우길 너무 잘했어 >>33 흐아 펑펑 울었다니 뿌듯한걸 Vv 세상엔 좋은 사람이 많아 앞으로 그런 사람들이랑 함께 걸어나갔으면 좋겠다!
호에 현생에 치여살다온 레주 등장 >>46 너무 늦게 와서 미안해. 레더가 힘든데 다른 사람 걱정까지 하다니, 너무 착한 것 같아. 하고 싶은 말을 하자면 레더가 원하는 대로 했으면 좋겠어. 레더 인생에서 그 친구가 전부는 아닐거야. 지금은 쟤 말고는 친구가 없다라고 생각이 들어도 이렇게 착한 레더면 다들 속으로 친해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을 거야. 그 친구 때문에 잠깐 어두워지긴 했어도 레더는 분명 햇살 같은 사람일테니까. 화면 너머로 느껴지는 레더는 엄청 따듯한 사람인걸. 그 친구가 지금 레더 눈을 막고 있는 구름 같은 걸지도 몰라. 레더가 하고 싶은 대로 해버려! 레더를 그렇게 대하는 친구라면 없는 게 더 나을 지도 몰라. 레주 인생에서 1/4를 차지한 친구도 연을 끊었는데 다른 친구들이 더 다가왔어. 레더를 햇빛처럼 소중하게 대해줄 사람들은 더 많을 거야. 레더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어.
>>53 레더야, 레더는 나중에 뭐가 되고 싶어?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뭔가 되고 싶은 게 없어도 괜찮아. 우리 미래의 너에 대해서 조금만 생각해보자. 얼마나 멋진 어른이 되어 있을지 같은 거 말이야. 가족 생각은 전부 빼버려. 예쁘고 멋진 옷을 입고 좋아하는 사람과 손깍지를 끼고 걷거나, 혹시 좋아하는 동물이 있다면 그 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 직장에서는 이리저리 치여도 어쨌든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을 거고, 주변 사람들이 모두 좋아해주는 너. 만약 나 같은 걸 누가 좋아해? 라는 생각이 든다면 내가 너를 좋아한다고 대답해주고 싶어. 아마 레더는 레주의 기억 속에 꽤 오래 남을 것 같달까.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람이 이렇게 좋아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레더를 얼마나 좋아해주겠어? 레더는 아직 미성년자니까 제약이 많아. 우리 성인이 될 때까지만 참자. 공부가 전부는 아니니까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버티고, 보란듯이 좋은 대학에 가서 가족들 코를 납작하게 해줘. 그 때가 되면 너에게도 감정이 있고, 생각이 있다고 말해줘. 동생? 동생은 자기가 알아서 앞길 가리라고 해. 제 2의 엄마? 웃기고 있네. 고등학생인데 무슨 엄마야? 호구같이 굴었다고? 좀 착한 게 죄야? 이런 얘기도 꺼내고 떠나자. 그리고 아까 상상한 것처럼 멋지게 살아 봐! 이 세상에는 레더같이 착하고 멋진 사람을 필요없다고 하는 사람보다 나에게로 와달라고 하는 사람이 더 많아. 그러니까 죽지 말아줘. 레더는 봄 같은 사람이니까, 이 세상에 그렇게 많지 않지만 너무너무 소중해.
>>50 레더 왜 이렇게 착해ㅠㅠㅜㅠ 다른 사람 생각까지 해주고ㅜㅠㅠ 음, 확실히 커가면 커갈수록 어려워하는 게 인간관계야. 특히 착한 사람들일수록 생각이 많으니까 더 힘들어하지. 레더도 그런 사람인 것 같아. 다른 사람을 너무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 혹시 어머니께서 많이 다정하신 분이라면 어머니께 털어놓는 걸 권하고 싶어. 레주 생각엔 레더가 많이 힘들어하는 걸 모르고 있었다는 게 어머니께 더 큰 상처가 될 것 같아... 상처를 많이 받으신 분이라고 했으니까 레주가 상처받기를 원하지 않으실 것 같아. 그렇지만 그게 무섭거나, 레더가 원치 않는다면 여기에라도 다 털어놓아 봐. 꼭 여기가 아니어도 좋으니까 레더가 다른 스레를 세우는 것도 좋을 거야. 레더의 감정을 받아들여줄 사람이 지금은 곁에 없을 수 있지만, 아마 스레딕에는 꽤 있을 거라 생각해. 그렇게 많은 위로와 격려를 받다보면 현실의 너에게도 어떤 걸 마주볼 용기가 생길 거야. 지금의 평화주의자인 너가 나쁘다는 게 아니야. 그건 레더가 부드러운 사람이라는 거고, 레주도 웬만한 건 피하면서 살거든. 아니, 어쩌면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사는 걸지도 모르겠네. 다만 그 수많은 바람들 중에서 레더가 언젠가 마주봐야 할 게 있어. 그 때를 위한 대비책일 뿐이야. 그렇지만 그건 결국 나중이고, 지금은 레더가 그냥 행복해지면 좋겠어.
>>52 좋아한다는 게 사라진다는 건 예쁜 추억이 생긴다는 것과 같은 말이라고 생각해. 좋아하던 것들이 사라지면 혹시 비슷한 물건이 보이거나 망설여질 때 그 추억을 떠올리면서 행복해하거나 용기를 낼 수 있을 거고 좋아하던 아이돌이 돌아올 때까지는 그 아이돌들이 얼마나 멋지고 자랑스러웠는지 추억할 수 있을 거야. 좋아하던 선생님이 학교를 옮기셨다면 그 분을 떠올리면서 훌륭한 어른이 될 수 있겠지. 왜, 위인들을 보면 으레 그렇듯이 말이야. 레더에게만 조금 빠르게 다가오는 거라고 느낄 수 있을 거야. 하지만 그건 세상이 너에게 예쁜 추억을 안겨주고 싶어서가 아닐까? 예쁜 추억을 안겨주고 싶어서 조금 빠르게 사라지게 한 거지. 그리고 그건 레더가 예쁜 사람이라 그런 걸거야.
>>63 ㅎㅎ... 맞아 힘들 때지... 무조건 붙을 거야! 라고 낙관적으로만 말해줄 순 없을 것 같아. 안타깝지만 그게 현실이니까. 그렇지만 지금의 레더가 실패한다고 해서 미래의 레더가 실패하는 건 아니야. 모두가 12년 동안 달려왔고, 곧 종착역에 이르겠지만 그 종착역에서 어느 곳으로 갈지는 각자의 선택이니까. 각자의 12년 동안 사람들은 각자의 경험을 쌓아왔어. 레더에겐 그게 노력과 진심인 것 같아. 그걸 쌓기는 굉장히 어려운 건데 말이야. 그 노력과 진심은 사람이 하나의 목표에 실패해도 또 다른 목표를 향해 다시 달릴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될 거야. 레주 눈에 레더는 대단한 사람이야. 레주는 지금 하고 싶은 게 뭔지도 모르고, 하고 싶은 게 있었지만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계속 꺾였거든. 그걸 다시 세울 용기도 없었지. 그렇지만 레더는 달라. 그런 마음을 끝까지 가지고 있는 거잖아. 자신감을 가져! 그 학과에 대한 진심을 다른 사람들이 알아줄 수 있을 거고, 혹여 지금 실패하더라도 레더의 인생이 끝나는 게 아니라고. 무언가가 되고 싶은 그 마음이 언젠가 레더가 원하는 걸 이루게 해줄 거라고. 그렇게 된다면 언젠가 레더가 좋아하는 그 사람 앞에서도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 거야!!
>>64 혹시 그래도 뭔가 불안하다면 마법을 요청하라규★
>>42 이런 거지!! 귀여운 건 전부 마법 같으니까!!

>>69 후후... 좋아....!! 이 마법의 이름은 바로 ///찹쌀떡은 수줍어///마법이다!! 수줍음 많은 찹쌀떡이 건네주는 딸기는 아무나 받을 수 있는 게 아니야 이걸 받은 사람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지! 만약 이 딸기를 건네주는 찹쌀떡을 보기만 해도 약 반 년간 그 사람의 노력과 능력은 배가 된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