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미궁게임 2020/10/09 16:51:59

#1 이름없음 2020/10/09 16:51:59

"오붓한 담소를 나누는데 미안하지만" 우리가 아직 홈즈의 하숙집에서 나서지 않고 있는데 창 밖에서 이런 목소리가 들려왔다 "서로 일을 너무 크게 만들지 말자고"

#3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09 20:00:48

의문의 소리가 끝나자 유리창이 깨지며 거대한 철제 수통이 날아 들어왔다 그리고 동시에 우리가 있던 방의 모든 창문들이 거대한 판자로 하나 둘씩 막히기 시작했다 "모리어티!" 홈즈는 그렇게 소리를 치면서 문으로 달려갔다

#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09 20:01:03

"젠장! 잠겼어!" "창 밖도 판자로 막혔는데요??" "말도 안돼! 여긴 2층이라고?" "미리 부하들을 대기시켰다고 밖에 설명할 수 없겠군"

#5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09 20:01:17

홈즈는 혀를 차며 '이런 것도 대비를 못하다니'라고 중얼거렸다 그리고 그것과 동시에 그는 창문을 깨고 들어온 수통으로 몸을 날리듯이 던져 그것을 잡았다 "......초면 인사는 화려한 걸 좋아하는 편이군. 모리어티 교수"

#6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09 20:03:49
홈즈는 수통을 열면서 안에 있던 내용물을 꺼내 보였다 "그는 첫 만남부터 확실한 인상을 심어주는데 특출난 재능이 있는 것 같네"

홈즈는 수통을 열면서 안에 있던 내용물을 꺼내 보였다 "그는 첫 만남부터 확실한 인상을 심어주는데 특출난 재능이 있는 것 같네"

#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09 20:06:10

"그거 폭탄인가??" 나는 나도 놀랄 정도로 공황에 빠진 목소리로 물었다 "제한 시간은 2분, 판자 때문에 밖으로 던져버릴 수도 없겠어" "어...... 저기 저는 그냥 휘말린 일반인인데요?" 아지스 양은 문을 두드리면서 밖에 있을 모리어티의 부하에게 대화를 시도했다 "저만 내보내주시고 도로 닫으면 안 될까요?!!" "......아지스 양 일단 침착하시죠" 그녀 덕분에 덩달아 내가 침착해졌다

#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09 20:07:56

"해제할 수 있겠나? 홈즈?" "지금은 선을 자를 수 없으니 선을 뽑을 수 밖에 없겠어. 다행히 전선들도 단자로 이어져 있어서 뽑는 구조이고" "그럼 일부러 그렇게 만들었다는 건가?" "아마 우리를 시험해보려는 거겠지" 홈즈는 새로운 퍼즐을 마주한 것처럼 눈을 반짝였다 "그럼 시작해보실까?"

#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09 20:09:39

* 셜록 홈즈 시리즈에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 그런데 이런, 뭔가 급한 상황에 빠지신 거 같군요 * 시간이 없으니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빨리 폭탄을 조사해서 해제의 실마리를 찾아보세요!

#10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09 20:10:50

폭탄은 왼쪽 '파란 원통'과 가운데 '시계', 오른쪽 '초록 원통', 그리고 뒤의 세 막대의 '폭약'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1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09 20:24:19

>>11 * 테두리 기준입니다!

#1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09 20:31:27

>>13 * 초심자였나요? 그럼 이름을 '존 H. 왓슨'으로 바꾸고 조사하고 싶은 곳을 선택하면 됩니다! 참고로 이름이 왓슨이 아닐 경우 플레이어간의 잡담으로 치부하고 반응을 안 하니 주의해주세요!

#1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09 20:35:00

>>16 홈즈가 묵었던 하숙집이다 모리어티를 피해 잠시 몸을 숨길 때 사용한 곳 하지만 지금은 그것보다 폭탄이 걱정이다

#1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09 20:35:32

>>16 * 방은 지난 시리즈 마지막 부분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0

#2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09 20:44:36

>>20 파란 원통은 전지였다. 이 폭탄에 전원을 공급해주는 모양 "파란선으로 시계에 전기를 공급하고 있군" 홈즈가 알려주었다

#2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09 20:49:04

남은 시간 1:50

#2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09 21:04:35

>>23 "이건......" 조사하던 홈즈가 입을 열었다 "전류계를 응용한 스위치로군. 폭탄이 쉽게 해제되는 걸 방해하는 거야" "무슨 뜻인가?" "시계로부터 받는 전류가 끊기면 갈색선으로 폭탄에 신호를 보내지, 그리고 전지로부터 받는 전류가 끊기면 노란선으로 시계에 신호를 보내" 그가 이어서 설명했다 "이 스위치를 끄기 전에 시계를 먼저 끈다면 스위치가 작동하면서 폭탄을 터뜨릴 걸세" 그는 초록선으로 전기를 받고 보라선으로 전기를 내보내는 구조이며, 시계가 꺼지면 빨간선으로 신호를 받는 구조라는 설명도 덛붙였다

#25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09 21:04:52

남은 시간 1:30

#2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09 21:10:21

>>26 검은선이 폭탄과 시계를 연결해주고 있다 "시계를 끄기 전에 검은선을 제거하면 폭탄이 터지겠군" 폭약을 살피던 홈즈가 말했다 "그렇다고 시간이 그냥 흐르면 시계가 검은선으로 전기를 흘려보내서 터지게 될 거야" 검은선은 제일 마지막에 제거해야 할 거 같다

#2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09 21:10:29

남은 시간 1:20

#30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09 21:13:40

>>29 남은 시간을 알려주는 시계, 1분이 지날 때마다 시침이 움직이고 있다 "파란선으로 전기를 받고 연보라선으로 전기를 내보내고 있네, 그리고 빨간선으로 스위치에 신호를 주는 구조이고" 홈즈가 설명해주었다

#3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09 21:14:06

이제 조사는 다 했다. 남은 건 선을 제거하는 것 뿐 남은 시간 1:10

#3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09 21:38:52

* 방법을 모르겠나요? (빼꼼)

#36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09 22:23:03

>>35 * 그림이 있는데도 또 그리는 정성 ㅇㅁㅇ

#3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09 22:39:12

>>38 * 네 정확히는 아직 없애면 안 되는 선을 먼저 없앴다면 터집니다!

#4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00:29:22

* 저는 이만 자러 갑니다 내일 다시 만나요! ^^

#4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11:35:55
"자, 이제 됐다. 시계가 완전히 멈췄군" 선 제거를 마친 홈즈가 이젠 고철이 되어버린 폭탄을 안전하게 해체해버렸다

"자, 이제 됐다. 시계가 완전히 멈췄군" 선 제거를 마친 홈즈가 이젠 고철이 되어버린 폭탄을 안전하게 해체해버렸다

#4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11:36:38

>>44 * (하나씩 제거할 줄 알았는데 한 번에 다 잘라버릴 줄은 ㅋㅋㅋㅋㅋ) * (폭탄 터질 때의 사진도 준비해뒀는데 아쉽...) (궁시렁궁시렁)

#4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11:40:15

>>47 시간이 지나자 문 밖에서 막아뒀던 판자를 치우는 소리가 들렸다 맘 같아서는 당장 달려가고 싶었지만 아직 밖에 있을 모리어티의 부하를 생각하며 잠잠해질 때까지 방에 남아 있기로 하였다 그리고 홈즈는 폭약에서 시계를 떼어내더니 시계의 철판 뚜껑을 떼어내면서 말했다

#50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11:41:34
"안쪽에 이런 게 있더군" 그가 말했다 "우리가 살아 남을 걸 염두에 둔 거겠지" "초면에 폭탄을 주는 사람치고는 아주 섬세하군!" 뭐가 어떻게

"안쪽에 이런 게 있더군" 그가 말했다 "우리가 살아 남을 걸 염두에 둔 거겠지" "초면에 폭탄을 주는 사람치고는 아주 섬세하군!" 뭐가 어떻게 됐든 간에, 우리는 일단 이 암호를 풀기로 했다

#5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12:41:30

>>51 * 이게 뭔데요? ㅇㅁㅇ

#5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12:48:10

>>53 * 노력이 가상하니 알려주자면 저 중에는 답이 없네요!

#55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14:10:26

* 헤매는 여러분들을 위한 단비와도 같은 소식! * 이번 시리즈부터는 홈즈에게 자유롭게 말을 거는 게 가능합니다. 게임을 하다가 막힌다면 유용하게 사용해보세요! * 말을 거는 방법은 기존 플레이 방법과 동일하게 이름을 '존 H. 왓슨'으로 바꾼 뒤 하고 싶은 말을 적으면 됩니다 * 스토리 상 옆에 홈즈가 없을 경우 홈즈에게 말을 걸 수 없으니 이점 주의하시길!

#56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0:22:42

* (심심)

#5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0:31:32

>>57 "화살표 길이와 문장의 길이가 얼추 맞는 걸 봐선 의도한 거겠지" 홈즈가 설명했다 "지금 생각할 수 있는 건 화살표는 '증가한다'라는 걸 의미하는 거 같네"

#6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0:39:32

>>60 * 참고로 말해두자면, 시대가 빅토리아 1890년대 런던이라서, 그 시대에 없었던 건 절대로 안 씁니다! 앞으로도 참고하시길!

#6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0:40:00

>>59 * 앗...!

#6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0:44:51

>>63 * 한 편으로는 그래서 슬퍼... 한자도 못 쓰고 한글도 못 쓰고 컴퓨터 용어도 못 쓰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푸는 사람 입장에서는 경우의 수가 줄어서 좋긴 하겠지?

#70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0:56:25

>>69 * 앗......!! 어째서......!!

#73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0:58:59

>>72 * ㅇㄱㄹㅇ

#75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1:08:28

>>74 * ㅠㅠ

#7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1:14:07

>>14

#85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1:17:30

>>81 "Come to my office...... 자기 사무실로 오라는 건가" 암호를 해독하고 우리는 잠시 어색한 정적 속에 빠졌다 "어쩔 셈인가?" 내가 물었다. 그러니까 지금 우리에게 폭탄을 던진, 유럽에서 위험하기로 손에 꼽히는 사람이 한 초대에 응할 것이냐고 그에게 물어본 것이다

#8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1:19:13

"어쩌긴" 홈즈가 대답했다 "가야지" 그리고 그의 눈에는 두려움이 전혀 없고 오히려 친구의 집에 방문하는 듯한 당연함 만이 가득했다 "나는 갈 건데 자넨?" "......어쩔 수 없지" 이번엔 내가 대답했다 "같이 갑세. 위험할 수도 있으니" "그럴 줄 알았어" 그렇게 우리는 새로운 여정 길에 올랐다

#8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1:19:32
#9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1:21:35

제임스 모리어티의 사무실은 한 대학의 수학과에 위치해 있었다 그 중에서 가장 좋은 방을 차지하고 있는 모리어티 하지만 그럼에도 어느 도시에나 있을 법한 대학에 범죄계의 나폴레옹이 거하고 있다는 사실은 그의 지나친 서민적임에 위화감이 들 수 밖에 없었다 "그럼, 들어가지"

#9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1:22:08

홈즈는 그렇게 말하고 문고리를 잡았다 그리고 그의 말의 어딘가에서는 불길한 한기마저 느껴졌다

#93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1:24:25

"아, 어서오시오" 우리가 문을 열자 두 사람의 남성이 감색 나무 궤짝을 들고 바깥으로 나갔다. 두 사람이 들어야 할 정도로 크고 무거워 보이는 궤짝 그 두 사람이 지나간 뒤로는 날카롭고 총명한 눈매를 가진 노인이 옷의 먼지를 털고 있었다 "험한 길 오느라 수고하셨소" "......"

#9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1:25:28

* 지금부터 관찰 및 대화 이벤트가 가능합니다. 이름을 바꾸고 상대의 보고 싶은 곳이나 하고 싶은 말을 해보세요 * 여러분의 선택과는 별개로 스토리는 진행됩니다.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너무 늦지 않기를 추천드립니다

#95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1:26:51

그의 연구실은 실로 평범하기 짝이 없었다. 쌓아둔 책과 커다란 칠판. 고급스럽지도 않은 책상과 의자까지 고풍스러워보이는 축음기와 만년필만이 그가 범상치 않은 인물임을 아주 조금씩만 어필하고 있었다

#9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1:28:29

"직접 만나뵙는 건 처음이지? 홈즈 선생?" 모리어티 교수가 말했다 "그쪽은 왓슨 박사님 아니신가? 나는 그대의 책의 아주 큰 팬이라오. 어떻게, 내 이야기도 책으로 쓸 생각이신가?" 태연하게 말을 거는 그. 나는 그의 모습 어딘가에서 구역질마저 느껴졌다 "지금 장난하시는 겁니까? 당신은 우릴 죽이려고 했잖아요!"

#9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1:29:44

>>96 갈색 조끼를 안에 바쳐 입고 겉에는 검은 고트를 입고 있다. 목에는 스카프 넥타이.

#9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1:30:46

>>97 "죽이려고 한다니? 무슨 그런 심한 말씀을, 누가 들으면 오해할 소리는 하지 않기를 바라오" 그가 말했다 "홈즈 선생이 죽으면 나는 분명 슬퍼할 테니까" "......"

#100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1:32:24

"교수님의 선물은 잘 받았습니다. 아주 멋진 사제 폭탄이더군요" 홈즈가 입을 열었다 "하지만 당신이라면 더 완벽하게 만들 수 있었을텐데요?" "잘 아는군" 그가 차분히 말했다 "나는 그저 약간의 시험을 하고 싶었을 뿐이었다네. 그런 시시한 걸로 죽으면 자네들은 시시한 사람일 뿐이라는 뜻이겠지" "......"

#10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1:34:36

"당신의 혐의를 인정하는 겁니까?" "무슨 혐의? 살인 미수?" "이러지 마시죠. 모리어티 씨. 당신은 수십 명도 넘는 사람들을 죽여왔잖습니까!" 나는 그에 관련된 모든 범죄에 대해 떠올리며 소리쳤다. 하지만 그는 파리를 쫓는 듯 귀찮은 얼굴로 답했다 "증거 있나?" "......네?" "증거가 있냐고 물었네만?" 그가 말했다

#103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1:38:18
>>101

>>101

#10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1:40:28

>>102 "이 나라는 증거재판주의를 택하고 있지. 바꿔서 말하자면 증거가 없는 사람은 무죄라는 뜻이야" "그 궤변을 좋아하시나보군요" 홈즈가 말했다 "그럼, 얼마나 알기 쉽나" 모리어티 교수가 말했다 "내가 예언 하나 하지. 이제 철과 불이 지배하던 시대는 지났어. 앞으로는 정보가 지배하는 시대가 열릴 거야" 그는 자신의 반지를 만지작 거리며 말했다

#105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1:42:00

"자네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저를 부른 이유가 뭐죠?" 홈즈가 물었다 "확인하고 싶었네. 자네가 내가 생각한 그런 인물인지" "......" "자네에게 게임 하나를 제안하지. 만약 자네가 게임에서 승리하면 자네가 원하는 것을 주겠네"

#106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1:44:20

"원하는 것?" "천재라면 누구나 궁금한 것이 하나 있지. '과연 나는 얼마나 뛰어난 인물일까' 그렇지 않나?" "......" "'내가 얼마나 빨리 달릴까'나 '내가 얼마나 힘이 셀까'는 측정하기가 쉬어. 그리고 그것도 재밌지. 하지만 '내가 얼마나 똑똑할까'는 측정하기 훨씬 어려워" 모리어티 교수가 책상 위로 몸을 기대며 이쪽을 노려보았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

#10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1:45:42

"그럼 당신이 원하는 것이 뭡니까?" "아주 쉬워. 게임이야" "?" 나는 순간 내 귀를 의심했다. 하지만 그의 어둑한 눈은 전혀 장난치는 기색이 아니었다 "지성과 지성을 겨루는 게임이지. 재미있지 않겠나?"

#10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1:47:39

"그거 아십니까? 모리어티 씨. 저는 지금도 당신의 제안을 거절하고 뒤로 돌아 나갈 수도 있습니다" 홈즈가 말했다 "제가 왜 당신의 게임에 어울려야 하는 거죠?" 그러자 그가 훨씬 묵직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런던 곳곳에 폭탄을 설치해두었다" "......?!" "너희 곰팡내 나는 하숙집에 던진 건 장난감으로 보일 만한 양을 말이지" 그가 이어서 계속 말했다

#10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1:50:16

"무시할 수 있다면 무시해도 좋아. 하지만 "게임은 이미 시작됐다네 친애하는 홈즈 씨."" 그는 그렇게 말하면서 홈즈에게 뭔가를 던졌다 그것은 하얀 고리의 형태였는데, 그것이 뭐였는지는 잘 보진 못했다 "자네가 내가 생각하는 그런 사람인지, 어디 한 번 지켜보도록 하지" "......"

#110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1:50:30

우리는 그 말을 끝으로 교수의 방에서 나왔다

#11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1:53:59

"방금 받은 건 뭔가?" "글쎄. 반지에 종이 쪽지를 묶어 놓은 건데" 그는 그렇게 말하면서 반지에 묶인 쪽지를 펴보였다

#11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1:54:19
>>111 "......이게 뭐지?"

>>111 "......이게 뭐지?"

#113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1:56:29

>>112 "글쎄. 일단 지금 신경쓸 건 그게 아니고" 홈즈는 그렇게 말하면서 반지도 쪽지도 주머니 속에 넣었다 "그것보다 게임의 얘기 말인데, 런던에 폭탄을 숨겨두었다고 했지" "어쩔 셈인가?" "어쩌긴 당연히 그를 막아야지." "......그렇지?" 나는 아주 조금이지만 망설였다. 그리고 그 망설임의 이유는 그가 게임에 참여하는 이유가 정의와 의협심 때문이라는 사실에 안도하고 싶었을 뿐일지도 모르겠다

#11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1:57:32

"그럼 게임을 시작해볼까" 그는 그렇게 말하면서 종이와 펜을 꺼냈다 "필기는 좋아하진 않지만 어쩔 수 없지" "지금 뭘 하는 겐가?" "뭐긴, 당연히 칠판에 있던 글자 옮겨적는 거지" 그렇게 말하면서 그는 필사를 전부 마쳤다

#115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1:58:11
"자, 그럼 고민을 해보도록 하지" 그는 완성된 메모를 꺼내어 보여주었다

"자, 그럼 고민을 해보도록 하지" 그는 완성된 메모를 꺼내어 보여주었다

#116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1:59:33

"그냥 평범한 원주율 아닌가? 이게 뭐 어쨌다고?" 내가 묻자 홈즈가 기가차다는 듯이 말했다 "'그냥 평범한 원주율'하고 차이가 있으니 당연히 수상하지 않나? 그래서 외워뒀지" "세상에!"

#11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2:00:35

"믿을 수가 없구만 홈즈! 그걸 전부 외웠다는 건가?" "당연하지 나는 그것도 못하는 자네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더 신기할 따름일세" "......" 나는 조용히 지갑을 꺼내 남은 금액을 세보았다 "자네 갑자기 뭐하나?" "아니, 지갑에 5파운드 정도 있나 해서" "갑자기 그건 왜?" "기억 못하면 됐네"

#11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2:00:56

아무튼 나와 홈즈는 >>115 이 메모가 무슨 뜻인지 궁리하기 시작했다

#11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2:05:27

* >>103 >>115 에 있는 메모 내용이 갱신되었습니다! 모두 갱신된 거 확인해주시고 최신 것 기준으로 문제 풀어주세요!

#120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2:06:24

* 불안해서 그러는데 공지 봤다면 봤다고 말해주세요! 다시 한 번 실수해서 죄송 ㅠㅠ

#123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2:09:25

>>121 >>122 * 고마워요!

#125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2:10:45

>>124 * 별거 아니었어 ㅋㅋㅋㅋㅋ

#12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2:26:03

* 실수 한 번 했으니까 꽁으로 힌투 하나 주자면, >>127 괄호를 아주 잘못친 거 같은데!

#133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2:31:51

>>131 * 졸리니? ㅋㅋ

#13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2:41:29

* 이걸 알려줘... 말어......

#13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3:26:22

* 안 알려줘도 된다는 거지? ㅋㅋㄹㅋㅋ

#14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3:31:06

>>140 * 뭐야? 내 도움 필요 없겠는데? ㅇㅅaㅇ

#14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3:48:14

>>140 * 마지막으로 이것만 알려주자면 toenvc 요거 알아냈으면 마지막 단계만 남은 겁니다!

#14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3:49:58

>>143 * 타이밍봐 ㅋㅋㅋㅋㅋㅋ

#145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0 23:57:33

>>143 * 그리고 그것도 맞아요! toenvc로 애너그램!

#14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1 00:05:09

>>14

#15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1 00:07:03

>>150 * 이름 오타인 것이죠...?!?! (동공지진)

#153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1 00:08:19

>>150 "코번트 가든!" 홈즈는 그렇게 소리쳤다 "잠깐, 코번트 가든이라고?" 내가 놀라 말했다 "거긴 엄청나게 많은 상점들이 있는 곳인데?" "나도 알아 그러니 빨리 가야겠지" 우리는 당장 대학에서 나와 마차를 잡았다

#15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1 00:09:01
#156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1 00:10:12

우리가 코번트 가든에 갔을 때는 벌써 해질녘이 되었다 그래서인지 거리에 사람들은 많이 줄어들어 있었고 제법 한산한 느낌마저 들었다 "이상한데" 홈즈가 말했다 "모리어티 답지 않아" "뭐가 말인가?" "사람들이 너무 없어. 그리고 어디에 폭탄을 숨겼는지도 확실하지 않고"

#15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1 00:12:35

"확실히 그렇군" "잠깐" 홈즈가 뭔가 떠오른 듯이 말했다 "이 시간에도 사람들이 많이 있을만한 곳이라면......!" 그는 사색이 된 표정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나는 그가 갑자기 달리자 영문도 모른채 따라 달리긴 했지만 나는 곳 그가 어디가는지 눈치챘다 "왕립 오페라 하우스......!" 2000석이 넘는 자리를 자랑하는 거대한 극장. 지금 시간이라면 한창 연극이 상영되고 있을 때였다

#15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1 00:14:37

나와 홈즈가 오페라 하우스 앞에 들어설 때였다. 나와 홈즈가 안으로 들어가려하자 홀에서 직원이 우리를 말렸다 "미안하지만 손님, 입장권이 없으신 분은 극장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안에 어떤 공연을 하고 있죠?" "'돈 지오반니'입니다" "거 참, 귀족들이 좋아할 내용이군!" 홈즈는 한탄을 하며 바탁을 차고 있는데 그의 뒤에서 웬 직원이 홈즈를 불렀다

#15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1 00:15:44

"저기...... 실례지만 홈즈 씨 맞으신가요?" "......네? 맞습니다만" "여기...... 홈즈 씨 앞으로 편지가 왔습니다" "나한테?" 그 말을 듣자마자 홈즈는 그의 손에서 편지를 낚아챘다 그리고 재빠른 손놀림으로 편지를 꺼내 그것을 읽자 곧 그의 표정이 창백해졌다

#160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1 00:17:02

"......저기로 하지, 왓슨" 그는 직원으로부터 멀어지며 나한테 말했다 "안에 뭐라고 적혀있나?" "모리어티가 이곳에 폭탄을 숨긴 게 맞고 소란을 피우면 제작진으로 위장한 그의 부하가 폭탄을 강제로 터뜨릴 거라고 하더군" "......!" "서둘러야겠지" 그렇게 나와 홈즈는 폭탄을 찾으러 종횡무진 달리기 시작했다

#16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1 00:18:22

우리가 간 곳은...... > 제작진 휴게실 > 소품 창고 > 조종실

#16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1 00:21:08

>>161 * 눈치챘겠지만 선택지입니다! 세 곳 중 하나를 골라보세요!

#165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1 00:26:37

>>163 * 네! >>164 * 쉽게 말하자면 무대 장치나 조명 조종하는 곳입니다!

#16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1 00:29:27

>>166 * 그런 셈이죠! 다만 게임이니까 거기를 하나의 방으로 만들었다는 설정!

#16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1 00:48:46

* 재촉해서 미안하지만 저 곧 잘 시간이라서 그러는데 스겜 부탁드립니다...!

#17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1 01:05:39

>>170 * 이거 다음이 암호라서 그거 내고 자면 깔끔하다고 생각했는데... * 그럼 ㅇㅋ! 모두 내일 봐요! ^^

#17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1 10:16:56

* 현재 선택지 >>161

#17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1 11:02:17

다른 장소들은 사람들이 있어서 폭탄을 숨기기 부적절해보였다 그래서 그나마 한적한 소품 창고로 갔는데..... 아마 이게 정답이었던 거 같았다

#175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1 11:03:23

"상자가 하나 있군" 우리는 거기서 벽에 고정된 수상쩍은 상자를 찾았다. 그리고 그 옆에 축음기와 축음기 통도 우리가 축음기 통을 축음기에 넣고 작동시키자 거기서 익숙해지기 싫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176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1 11:06:25

'오페라 좋아하나? 나는 오페라는 몰라도 음악은 아주 좋아하는 편이라네' '플라톤은 음악에는 마음 속 깊은 곳을 파고드는 힘이 있다고 말했지' '자네도 예술을 통해 영감을 받은 적이 있기를 비네. 그렇지 않으면 저들의 가슴에 음악 말고 다른 것이 파고들테니까'

#17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1 11:06:57

그리고 나무 상자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왕 왕 왕자 귀족 장군

#18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1 12:08:20

* 이것이 나의 즐거움 후후

#183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1 14:53:18

>>182 * 아니요 약올린건데요

#18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1 16:20:07

* 스레주 잠시 부재좀 할게요!

#185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1 18:19:23

>>55

#18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1 20:10:20

>>186 "다섯 개 중 네 개는 한 부류로 묶을 수 있다는 뜻이겠지" 그가 파이프 담배를 물며 말했다

#18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1 20:27:45

>>188 "아마 없겠지. 구분할 방법이 없잖나" 그가 말했다 "위에서부터 계급 순으로 적은 거라고 하기엔 왕자 - 귀족 - 장군의 상하관계가 절대적인 것도 아니니까 맨 위의 두 왕은 일단 염두해두자고. 내가 보기엔 왕이 둘이나 있는 게 힌트 같으니"

#19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1 20:56:31

>>190 * 앗...!

#193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1 22:18:52

* (대충 여기서 힌트 하나 더 주면 맞힐까봐 못 주겠다는 레스)

#19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1 23:49:01

* 스레주 자러 갑니다~ 내일 봐요!

#19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08:14:53

>>196 * 미리 말해두는데, 그런 식으로 풀면 풀지 못할 겁니다!

#19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08:24:12

>>198 * 사실 이 문제 만들 때 맥베스 때문에 고민 많이 하긴 했지...!

#200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08:31:29

>>195 * 힌트 하나 더 주자면 영단어를 이용한 문젠 아니에요!

#203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09:03:54

* 에라잇 힌트 투척 - 맥베스가 아닌 게 아니라 맥베스'도' 고려해야 하는 거 맞음!

#210 이름없음 2020/10/12 09:58:35

아 노트북 방금 껐는데

#212 이름없음 2020/10/12 10:10:52

>>211 레주가 누구에염? 난 그런거 몰라염 >ㅁ

#215 이름없음 2020/10/12 10:13:33

>>214 우연이랍니다 >.0

#21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0:42:17

>>217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주인공들의 직업이군" 홈즈가 귀족을 고르면서 말했다 "그럼 귀족은 뭔가?" "글쎄 로미오와 줄리엣이겠지 뭐"

#21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0:43:41

그가 귀족을 고르자 폭탄이 기동을 멈췄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부품 몇 개를 제거하는 홈즈 그리고 그는 안쪽에서 발견한 것을 꺼냈다 "이런 게 있더군" 그가 보여준 것은 메모와 작은 책자

#220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0:45:04

'축하하네. 하지만 한 편으로는 아쉽군, 자네가 실패했다면 내일자 신문은 최고의 걸작이 됐을텐데' '하지만 나는 자네의 성공을 폄하할 생각은 없다네, 그럼 다음 게임도 힘내주길' 메모는 이것이 끝이었다

#22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0:46:45

"정말 거만한 사람이군!" "천재란 그런 법 아니겠나" "...... 그런데 책은 뭔가?" "글쎄, 연극 대본같은데. 제목에 라고 적혀있어" 사실 그것은 책이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운 두께였다. 달랑 두 쪽짜리 종이를 한데 엮은 세상에서 가장 단순한 소책자 홈즈와 내가 그것을 펼쳐보자 안쪽에는 이런 글이 적혀있었다

#22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0:50:10
"오페라는 쓸데없이 원문을 사랑한다니깐" "그나저나 이게 뭘까 홈즈?" "지금까지의 흐름대로라면 아마 다음 장소에 대한 힌트겠지" 그렇게 우리는
"오페라는 쓸데없이 원문을 사랑한다니깐" "그나저나 이게 뭘까 홈즈?" "지금까지의 흐름대로라면 아마 다음 장소에 대한 힌트겠지" 그렇게 우리는

"오페라는 쓸데없이 원문을 사랑한다니깐" "그나저나 이게 뭘까 홈즈?" "지금까지의 흐름대로라면 아마 다음 장소에 대한 힌트겠지" 그렇게 우리는 다시 한 번 궁리하기 시작했다

#227 이름없음 2020/10/12 12:29:02

왠지 검색 하나도 안 해도 풀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

#22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3:09:08

* 내고 보니 이번 문제는 너무 참신해서 도움 없이는 못 풀 거 같네요...! 난이도 자체는 어마무시하게 쉽지만?

#23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3:49:54

>>231 * 노력이 가상해서 주는 힌트: 검색 하나도 안 하고 이미지 파일만 보고 푸는 문제임! 실제 왓슨과 셜록 입장이라고 생각해도 좋을듯

#23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4:46:06

>>233 * 실제로 저 두 종이를 보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풀어보라는 뜻이었습니다 ㅎㅎ

#235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5:08:03

*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이번 문제는 좀 무리수인 거 같다는 판단이 났기에 여러분들에게 판결을 맡기고 싶은데 1. 큰 힌트 받고 마저 풀기 2. 정답의 절반만 보기 3. 하나도 안 받고 계속 진행하기 어떻게 하고 싶나요? 이거 먼저 알려주자면 이번 문제는 창의력 테스트에 가깝습니다

#23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5:46:57

* 참고로 제 추천은 2번입니다 * 난이도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도 이 모양이네요; 앞으로도 주의하겠습니다

#24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6:08:47
* 마침 적당한 걸 찾아서 업로드합니다

* 마침 적당한 걸 찾아서 업로드합니다

#24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6:57:58

>>246 * 앗...!

#250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7:01:58

>>249 * 아닌 게 아니니까 포기하면 안 된다는 뜻이었습니다 ㅠㅠㅋㅋㅋ;

#25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7:06:09

>>248 * 두 발짝만 더...!

#25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7:11:33

>>253 "그건 아닐 거 같군"

#25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7:11:50

>>257 * ㅇ0ㅇ!

#263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7:19:05

>>261 * (대충 신나서 탭댄스 추는 짤)

#270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7:26:05

>>269 "다우닝가??" 나와 홈즈가 거의 동시에 외쳤다 "말도 안돼! 거긴 총리님의 집무실이 있는 곳이라고! 그 밖에도 정치인들이 아주 많고! 정말 거기에 다음 폭탄이 있다는 건가?" "일단 서둘러 가봐야 하겠지. 여기서 더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그렇게 나와 홈즈는 빠르게 오페라 하우스에서 뛰쳐나왔다

#27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7:27:28
#273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7:28:23

나와 홈즈는 서둘러 마차를 잡고 다우닝 가에 도착했다 많은 사람들이 근처라도 관광의 목적으로 오는 곳이고 안으로 들어가는 것도 큰 영광으로 알텐데 설마 이런 형태로 방문하게 될 줄은 몰랐다

#27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7:30:03

"무슨 일이십니까?" 우리가 도착하자 현관에서 경비병이 우리를 막았다 "안으로 들어가게 해주십시오. 약속이 있습니다. 아주 급한 용무 때문에요" "실례지만 무슨 일이시죠?" "마이크로프트 홈즈의 부탁을 받고 왔습니다" "!" 홈즈가 자신의 형의 이름을 언급하자 경비병이 사색이 되었다

#275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7:32:16

"미안하지만 방문객은 입장 절차가 있습니다" 경비원이 말했다 "아무리 홈즈 씨의 부탁이라고 해도 확인하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자네는 신참인가?" "네?" 홈즈가 갑자기 다소 화난 말투로 그를 쏘아보며 말했다 "자네는 자신이 누구라고 생각하는 건가? 내일부터 새 직업 알아보게 해줄까? 신문에는 불명예 은퇴로 기록되고?" "......"

#276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7:33:00

경비병은 굉장히 불편한 안색을 표하더니 조용히 자리를 비켜주었다 "실례했습니다. 홈즈 씨" "알았으면 됐네" 그렇게 우리들은 안으로 입장하는데 성공했다

#27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7:35:00

"지금 뭐하는 건가?" 당연하지만 내가 물었다 "왜 솔직하게 말하지 않은 거야?" "나보고 경비원에게 '일개 대학 교수가 유럽 최고의 범죄조직을 소유하고 있고 그 사람이 이곳에 폭탄을 심어놨다'라고 말하라는 건가? 퍽이나 잘도 믿겠군" 그가 비꼬는 투로 말했다 "그래도 경비원들의 도움을 구할 수도 있잖나. 폭탄을 찾았으면 저들도 우리의 말을 믿어줄 거고" "저번처럼 모리어티가 부하를 심어뒀을 수도 있어. 그렇다면 경비병들이 움직이는 즉시 폭탄이 터질테고"

#27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7:37:20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하는데" "오, 그래? 그러면 어떻게 생각하는 건가?" "상상하기도 싫지만 자네 설마...... 이걸 진짜 게임으로 여기고 즐기고 있는 건 아니지?" "......자네가 그렇게 말하다니. 런던도 참 삭막한 곳이군" "걱정이 돼서 하는 말일세.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군" 나는 서둘러 멀어지려 하는 그의 뒤로 힘 있게 말했다 "누가 뭐래도 자네는 내 최고의 친구니까"

#27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7:37:45

그렇게 우리는 폭탄 수색을 시작했다

#280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7:42:36

우리는 먼저...... > 중심방을 조사한다 > 회의실을 조사한다 > 응접실을 조사한다

#28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7:48:02

>>281 출입 허가를 받지 않은 우리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곳은 몇 없었다 그래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방 중 하나가 중앙에 있는 이름 없는 방이었는데, 처음에는 우리도 이런 곳에 폭탄이 있을 거라고는 기대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곳에 들어갔을 때는 우리는 사색이 되었다 "기둥이 있는 방이네?" "게다가 이 건물을 지탱하는 기둥 같군"

#283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7:48:56

만약 이 방이 폭파한다면 이 건물은 붕괴를 면치 못할 것을 우리는 직감했다 그리고 그 기대에 부흥을 하듯 우리는 곳 그곳에서 폭탄이 담긴 상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

#28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7:49:17

그리고 역시 상자 옆에는 축음기가 놓여있었고 우리는 그것을 재생했다

#285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7:52:10

'과거 이스라엘인들은 중요한 의사 결정을 할 때 우림과 둠밈이라는 돌을 사용했다네. 흰 돌이 나오면 찬성이고 검은 돌이 나오면 반대라는 뜻이었지' '그 외에도 과거에는 중요한 의사 결정을 할 때 동전처럼 확률에 맡기는 경우도 많았어' '나는 이번 경우에 주사위를 사용해보기로 했네, 주사위가 동전보다는 결정할 경우의 수가 세 배나 많잖나?' "자, 어디 자네들은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나 볼까?"

#286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7:54:21
이런 그림과 함께 옆에는 몇 개의 주사위들이 놓여 있었다 "이게 무슨 뜻일까? 홈즈?" "아마 올바른 숫자를 넣으라는 거겠지" 그렇게 홈즈는 주

이런 그림과 함께 옆에는 몇 개의 주사위들이 놓여 있었다 "이게 무슨 뜻일까? 홈즈?" "아마 올바른 숫자를 넣으라는 거겠지" 그렇게 홈즈는 주사위 몇 개를 손에 들고 다시 한 번 파이프 담배를 물었다

#295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8:01:02

>>294 홈즈가 그렇게 누르자 다행히도 잠금이 해제되는 소리가 들렸다 "휴, 이번에는 쉬웠군" 그렇게 열린 상자 속에서 홈즈는 이번에도 폭탄을 해제했다

#296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8:02:27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생겼다. 이번에는 해제된 상자나 폭탄 그 어디에도 다음 폭탄을 숨겨둔 장소에 대한 힌트가 보이지 않는 것이었다 "설마 이게 끝인가?" "그럴리가" 나와 홈즈는 혹시 모른다는 생각에 이 방을 둘러보다가 특이한 것을 찾아내었다

#29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8:03:27
그것은 바로 유리관 안에 보관되어 있는 책 책은 활짝 펼쳐진 채로 있었고 왼쪽 페이지에는 물감으로 이렇게 적혀 있었다

그것은 바로 유리관 안에 보관되어 있는 책 책은 활짝 펼쳐진 채로 있었고 왼쪽 페이지에는 물감으로 이렇게 적혀 있었다

#29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8:06:24

"이게 뭐지?" "오른쪽에 뭔가 있구만" 홈즈의 말마따나 유리관 오른쪽에는 타자기가 달려있었고 유리관 앞에는 마치 오래된 유물처럼 이 책이 무엇인지 설명해주는 동판이 달려있었다 '이 암호의 나머지는 시간이 앗아갔다' 그리고 타자기에서 나온 전선은 유리관 뒤쪽으로 들어가고 있는 구조 아마 올바른 답을 입력하면 유리관을 열 수 있는 듯 했다

#29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8:06:47

"책의 다음 장에 주소가 적혀있는 건가?" "열어보면 알겠지" "......어쩔 수 없구만" 모리어티의 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다

#30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8:08:58

* (주사위 문제...... 열심히 그렸는데 한 큐에 맞히네... 더 어렵게 낼 걸) (궁시렁궁시렁)

#31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8:23:27

>>310 * 정답은 맞았는데 풀이는 틀렸거든요? 지금 심각하게 고민 중인데 * 이대로 진행(왜 정답이 MUSEUM인지 스토리로 나옴)할래요 아니면 풀이도 맞혀 볼래요?

#313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8:26:23

>>312 * 일단 한다는 게 museum 얘기 맞죠? 스토리 얘기 아니죠?

#323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8:51:37

>>297

#32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9:37:37

* ㅈㅅ 잠깐 나갔다 오느라 * 그럼 재개하겠습니다!

#32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9:39:45
"굳이 물감으로 그린 암호, 거기에 시간이 앗아갔다고 하는 거보면 물감이 말라버렸다는 걸 연상할 수 있지" 홈즈가 설명했다 "책의 한쪽 페이지에

"굳이 물감으로 그린 암호, 거기에 시간이 앗아갔다고 하는 거보면 물감이 말라버렸다는 걸 연상할 수 있지" 홈즈가 설명했다 "책의 한쪽 페이지에만 적은 걸 보면 책 중심을 기준으로 반으로 접으면 원래 글자들이 나온다는 의미일테고" 나는 홈즈의 설명에 따라 머리 속으로 완성된 단어를 상상해봤다

#32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9:42:20

홈즈가 타자기에 'MUSEUM'이라고 치자 유리관에서 소리가 났다 그리고 그걸 열고 우리는 다음 책장을 넘겨보았다 "다음 장소가...... '대영 박물관'?" "이런! 거기는 대영제국 시절부터 모은 유물들이 아주 많은데! 빨리 갑세!" 우리는 다시 한 번 폭탄의 위협을 막기 위한 여정 길에 올랐다

#330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9:43:03
#33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9:44:17

우리가 대영 박물관에 도착을 하자 어둡고 한산한 분위기가 우리를 덮었다 "사람이 적군" "벌써 밤이니까" 우리는 그렇게 다시 한 번 폭탄을 찾기 위한 수색에 들어갔다

#33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19:45:07

전시관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었다 > 영국의 역사 > 이집트 유물관 > 세계 각지의 명화

#33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20:00:07

>>333 이집투 유물관에는 금으로 장식된 온갖 장신구와 수상한 항아리, 벽화와 누군지 알 수 없는 파라오들의 미라가 잠들어 있는 거대 금속관들이 있었다 "여긴 목격자가 많겠군" "그게 무슨 뜻인가?" "모름 됐네" 간단한 농담이 오갔다 하지만 이곳에는 폭탄은 없어 보였다

#336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20:12:33

>>335 영국 역사관이라고 하지만 주로 제국주의 시대의 영국군의 행적을 다루고 있다 영국이 지배한 식민지와 업적이 벽과 유리관 속에 장식되어 있었다 "우리가 한 일들은 언젠가 돌아오기 마련이지" 홈즈가 뭔가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그래도 역시 이곳에도 폭탄은 없어 보였다

#33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20:13:25

결국 우리가 간 곳은 테마관 우리가 그곳에 가자 벽면 하나가 크게 장식되어 있었다

#33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20:14:38
그리고 그 앞에는 역시 수상쩍어 보이는 상자와 그 아래로는 커다란 감색 궤짝. 아마 이번 폭탄은 여기에 있는 것 같았다 "이게 뭐지?" "이런

그리고 그 앞에는 역시 수상쩍어 보이는 상자와 그 아래로는 커다란 감색 궤짝. 아마 이번 폭탄은 여기에 있는 것 같았다 "이게 뭐지?" "이런 짓을 할 사람은 모리어티 밖에 없겠지"

#33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20:15:37

"그런데 이번에는 아무런 말도 없이 벽에 그림들만 전시해놨구만" "아마 이것들 중 다른 하나를 고르라는 게 아닐까?" 홈즈가 말했다 "지금까지의 흐름을 생각해본다면 말이지"

#340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20:16:53

>>338 * 왼쪽 위부터 오른쪽 아래까지 1~9번 그림이라고 부르겠습니다! * 각 그림을 자세히 보고 싶다면 이름을 바꾸고 자세히 보기를 신청해보세요 * 참고로 각 그림들은 가상의 명화입니다. 이점 주의하시길

#34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20:20:24
제목: 1885년 作

제목: 1885년 作

#34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20:27:51
제목: 1845년 作

제목: 1845년 作

#346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20:32:35
제목: 1823년 作

제목: 1823년 作

#34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20:38:26
제목: 1788년 作

제목: 1788년 作

#350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20:40:51
제목: 1889년 作

제목: 1889년 作

#35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20:42:14
제목: 1776년 作

제목: 1776년 作

#35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20:46:03
제목: 1869년 作

제목: 1869년 作

#355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20:53:51
제목: 1812년 作

제목: 1812년 作

#35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20:56:31
제목: 1833년 作

제목: 1833년 作

#35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2 20:56:45

모든 그림을 다 살펴봤다

#376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0:36:03

* 뭐야 아침인데 화력 무엇??

#37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0:41:01

* 일단 고증에 대해서 변명을 좀 하자면 >>373 저도 예술 작품에 관심이 많아서 그림 준비하면서 '빅토리아 시대 그림은 이렇지 않아!'라고 생각했지만 어플리케이션으로 만들수 있는 그림 스타일의 한계로 어쩔 수 없이 쓰게 됐습니다 ㅠㅠ >>371 저 시대에도 가로등 정도는 있었으니 그런거라고 생각해주시길... >>375 원래는 저 시대에 있었던 호텔로 하고 싶었는데(예전에 봤는데 되게 크고 넓고 밤인데도 밝았던 그림으로 기억) 못 찾아가지고 최대한 비슷한 그림으로 대체한 겁니다! 쉽게 말하자면 기존 명화 패러디랄까

#37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0:43:57

* 정리를 하자면 시대 착오적인 그림을 지적하라는 문제는 아닙니다! 설정상 그림을 준비한 사람도 모리어티인데 그가 아무리 대단해도 미래의 그림은 못 가져오겠죠? 베네딕트라면 모를까/

#380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0:45:28

* 이쯤에서 힌트?

#383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0:48:57

* 시대착오적인 그림을 고르라는 건 아니지만 모순된 그림을 고르는 건 맞습니다!

#398 이름없음 2020/10/13 11:05:36

>>397 동쪽에서 해가 져...? 남반구인가?

#40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1:25:49

>>401 상자에 1~9까지 적힌 판이 있다

#40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1:30:44

>>403 * 정답만 맞히면 나머진 알아서 해줄 생각이었어서...

#41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2:07:13

>>408 "달은 태양빛을 받아서 빛나는 천체. 태양이 왼쪽에 있는데 달이 오른쪽이 빛난다는 게 말이 안 되지" 그렇게 우리는 4번을 골랐다

#413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2:08:55

우리가 4번을 고르자 상자가 소리를 내면서 열렸다 동시에 감색 궤짝에도 소리가 난 게 그것도 열 수 있게 된 것 같았다 "그나저나 기분이 어떤가?" "음? 뭐 말인가?" 내가 묻자 홈즈가 이쪽을 봤다

#41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2:10:13

"자네 지구가 돈다는 사실도 모를 정도로 천문학에 관심이 없지 않았나? 천문학은 탐정 일에 도움이 안 된다면서. 그런데 지금은 천문학으로 문제를 해결했잖나" "......이번이 특별한 거야" 그가 뭔가 분한 표정을 지었는데 왠지 모르게 내가 뿌듯해졌다

#415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2:11:40

"어라?" 상자를 열은 홈즈가 고개를 갸웃거렸다 "왜 그러나?" "뭔가 이상한데?" 그렇게 말하더니 그는 상자를 치우고 감색 궤짝을 열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우리가 상상도 못한 것이 들어있었다

#416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2:12:37

"이...... 이건......!" "이런 세상에! 이게 뭔가 홈즈!" 우리가 궤짝 뚜껑을 치우자 그 안에 있던 것은. 처참한 몰골로 누워있는 시체였다

#41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2:13:39

"이건 대체......?" "이것도 설마 게임인가?" "일단 경찰에 알려야겠네" "잠깐" 나가려는 나를 홈즈가 막았다 "일단 조사 먼저 하지. 신고는 그 뒤에 해도 늦지 않아"

#41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2:15:02

"아니 왜 뭣하러??" "경찰 중에도 모리어티의 부하가 있을 수도 있어. 그리고 이게 모리어티의 함정일지도 모르고" 그는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다 "일단 시신을 조사하기까지만 기다려줬으면 하네" "......알겠네" 그렇게 우리는 시신 조사에 착수했다

#41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2:16:30

시신에는 '얼굴', '옷차림', '목', '신발'이 눈에 띄었다

#42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2:36:48

>>420 턱이 빠진 것처럼 입을 벌리고 있고 눈두덩이에는 멍이났다. 아마 주먹으로 맞은 상처갔다 "어디서 본듯한 시체인데......" 내가 홈즈를 찾으러 다닐 때 발견한, 홈즈에게 맞고 자살한 배의 선장의 시신과 꽤 유사한 부분이 많았다 "미리 말해두지만 왓슨, 나는 아니라고?" "당연하지. 그런데 아마 그때 시체랑 비슷한 걸 보면......" "그래, 상대는 상당히 주먹 힘이 강한 사람이야"

#42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2:39:15

게다가 그의 얼굴은 보편적인 백인의 얼굴도 아니었다. 자세히 보니 중동쪽 사람의 얼굴과 비슷했다 시신의 왼쪽 턱과 왼쪽 눈에서 혈흔이 발견되었다 "이상하군, 이 시신은 맞긴 했지만 출혈은 없는데?" "피가 튄 걸 봐서는 가해자의 피가 피해자에게 튄 거 같군" "그럼 가해자는 부상을 당한 상태라는 말이군"

#423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2:40:25

그리고 시신이 맞은 부위를 자세히 보니 특이한 자국도 찾을 수 있었다 "이건...... 반지 자국?" "뭐? 반지 자국이 있다고?" "그래, 그것도 꽤 너비가 있는 반지구만. 너클은 아니지만 이 사람은 오른손 중지에 반지를 낀 사람에게 가격을 당했어"

#42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2:40:37

시신의 얼굴에서 알 수 있는 정보는 이 정도였다

#426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2:43:28

>>425 정장차림, 그런데 정장이 새거다 "산 지 얼마 안 된 정도가 아니라 사고 나서 처음 입었군" "어떻게 아나?" "옷 안감에서 양장점에서 표시한 메모를 찾았네. 기장을 맞추자마자 바로 입고 나온 거야" 홈즈가 양복을 뒤지면서 말했다

#42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2:46:33

"그 밖에도 시신의 오른쪽 늑골이 부러졌군. 위치를 봐선 횡경막을 노렸어. 아마 피해자는 이 부위를 맞고 순간적으로 숨도 못 쉬게 됐을 거야" 그리고 옷 위로도 피의 방울이 몇 자국 보였다. 그런데 역시 시신은 베이거나 한 곳이 없기 때문에 이것도 범인의 피라고 추측되었다

#42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2:47:10

옷에서 알 수 있는 정보는 이 정도였다

#430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2:52:10

>>429 목에는 영문 모를 뱀 문신이 그려져 있었다 "홈즈, 자네 이게 뭔지 아나?" "잘 모르겠지만 범죄조직에 속한 사람인 건 확실하군" "범죄조직이라......" 그 밖에도 시신의 왼쪽 옷깃에 혈흔이 튀어 있었다

#43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2:52:17

목에서 알 수 있는 건 이게 다 였다

#433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2:55:50

>>432 신발도 새로 산 듯 깔끔했다. 그런데 홈즈가 신발 밑창을 확인하다가 한 가지 사실을 발견했다 "이 진흙...... 우리가 갔던 대학 화단에서 볼 수 있었던 흙인데" "그게 사실인가??" "그래. 화단 한 부분이 파여있었고 그게 길가에도 쌓여있었어" 우리가 갔던 대학은 모리어티의 사무실이 있는 대학. 그곳뿐이었다

#43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2:56:03

신발에서 알아낼 수 있는 건 전부 알아냈다

#435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2:57:06

"그러고보니 이 궤짝도 본 기억이 나는군" 나는 이 궤짝을...... > 대학에서 봤다 > 오페라 하우스에서 봤다 > 다우닝 가에서 봤다

#43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3:00:25

>>436 "그래, 우리가 대학에서 들어갈 때 웬 장정들이 궤짝을 치웠는데...... 이게 그거였군" "세상에, 그럼 모리어티는 우리를 불러놓고 이 사람을 치우고 있었다는 건가?!" "이해할 필요는 없다네. 친구여" 그렇게 우리는 잠시 모은 정보를 정리해보기로 했다

#43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3:01:22

이 사람의 정체는...... > 범죄자 > 민간인

#445 이름없음 2020/10/13 13:47:33

>>443 맞네 마침 영국이네 ㅋㅋㅋㅋㅋㅋ

#44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3:54:02

그가 새 옷을 준비한 이유는 > 위장용 > 패션

#45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4:17:54

그의 몸에 피가 튄 이유는 > 자기가 다친 것 >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한 것

#455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4:49:20

시신은 왼쪽 턱과 왼쪽 눈, 왼쪽 옷깃에 피가 튀었다 다친 부분으로 때리는 사람은 없을테니 아마 범인은 상처를 입은 곳을 무심코 손으로 만지고 그 손으로 이 사람을 공격했을 것이다

#456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4:51:47

시신의 상처 부위에는 반지자국이 남아 있었다 그리고 그의 신발에는 우리가 갔던 대학의 화단에서 볼 수 있는 것과 동일한 흙이 묻어있었다 그럼 이 사람이 공격했던 대상은? > ""

#45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4:52:35

>>456 * "" 안에 정답을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 틀리면 홈즈의 핀잔하을 듣고 다시 시도하게 됩니다

#45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5:11:01

>>458 "이것이 바로 지각이 있는 자와 없는 자의 차이로군" "무슨 뜻인가?" "저 시신에 난 반지자국, 모리어티가 끼고 있던 거랑 같은 거야" "아 그런가?" "그것도 안 보고 뭐했나 자네?" "......"

#460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5:11:45

>>458 * 세게 하려다가 궤짝에 시체 하나 더 추가될까봐 순화했습니다 ㅎㅎ

#46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5:13:56

시신은 범죄조직의 일원이었다 그는 누군가의 사주로 모리어티를 암살하라는 명령을 받았을 것이다 그는 새 옷과 새 구두를 준비하고 모리어티를 공격, 하지만 그 시도는 모리어티에게 상처만 입히고 미수로 그쳤다 그리고 모리어티는 그 자리에서 암살자에게 반격 및 구살, 상처의 위치를 보면 사인은 아마 뇌진탕일 것이다 모리어티는 그 시신을 부하들에게 시켜서 이곳으로 옮긴 것이다

#46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5:16:32

"그럼 모리어티는 우연히 자신을 공격한 암살자 시신을 우리에게 덮어 씌우려고 여기에 버렸다는 건가?" "아마도" "이런! 그럼 빨리 나가서 도움을 청해야겠군!" "먼저 가세. 나는 잠시 할 일이 있으니" "무슨 일?" 내가 물었음에도 불구하고 홈즈는 박물관 안쪽으로 들어갔다 "저 친구도 참......" 결국 나는 박물관의 현관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46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5:18:02

잠시 후, 홈즈가 현관으로 나오고 우리는 박물관 밖으로 나가려 했다. 그런데 바깥에서 웅성거리는 사람들의 소리가 들려왔다 "이 시간에 웬 소란이?" "......!" 홈즈는 사색이 된 얼굴로 현관으로 갔다. 나도 그를 따라 가까이 가보니 현관문 안쪽에는 이런 쪽지가 붙어 있었다 '안 됐구만 홈즈 씨! 참으로 안 됐어!'

#465 이름없음 2020/10/13 15:18:33

>>463 ???: 그것이 나의 즐거움

#466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5:20:18

>>464 "이런......!" 홈즈는 그 종이를 신경질 적으로 뜯어버렸다. 그리고 문이 열리자 바깥에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이쪽을 보고 있었다 "저기! 홈즈다!" "홈즈 씨! 한 마디만 해주시죠!!" 그 사람들은 기자들과 경찰들. 나는 영문도 모른 채로 있는데 익숙한 얼굴이 우리에게 말을 걸었다 "홈즈! 그리고 왓슨 군!" "레스트레이드 경감님!"

#46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5:21:12

"이게 어떻게 된 일입니까?" "내가 묻고 싶은 말일세. 자네들이 살인이라니!" "네? 그게 무슨......" 나는 내 말을 다 끝내지도 못했다. 그 다음 순간 우리의 뒤쪽에서 엄청나게 큰 폭발음이 들려왔기에--

#46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5:24:56

"폭발이다!" "소방대원을 불러!" "빨리 불을 꺼야돼!" 수 많은 사람들의 비명과 외침이 난무했다. 그리고 홈즈는 그걸 황망히 바라보았다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박물관 안쪽으로 우르르 몰려갈 때 나와 홈즈는 변명할 새도 없이 수갑이 채워진 채 강제로 마차 안으로 끌려갔다 죄목은 살인과 방화. 우리는 방금 우리가 나온 박물관 안쪽에 시신을 방치해 두고 와버린 것이다

#470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5:25:28
#47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5:27:16

잠시 후, 우리는 경찰서 유치장 안으로 끌려들어갔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있는 곳은 감옥 옆의 심문실. 곧 심문이 있을테니 얌전히 있으라는 명령과 함께 우리는 누명을 입었다는 감각 속에 방치되었다

#473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5:29:38

"어떻게 된 건가 홈즈?" 침묵을 이기지 못한 내가 먼저 그렇게 물었다 "......내 잘못이야" 그가 그렇게 말했다. 천하의 홈즈가. 그는 보기 드물 정도로 침울해진 상태로 고해성사하듯 읊조렸다 "폭탄이 안 터질 거라는 생각만 하고 폭약을 제거하진 않았어...... 안쪽에서 우리가 나간 걸 본 모리어티 부하가 수동으로 작동 시킨 거겠지...... 그걸 눈치챘어야 했는데......"

#47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5:31:33

홈즈가 말하고 있는 중에 창살이 열리며 레스트레이드 경감님이 들어왔다 평소 자주 만나는 그였지만 이번에는 썩 반가운 느낌이 아니었다 "경찰서에 익명의 제보가 왔었네" 그가 말했다 "홈즈가 사람을 죽이고 그걸 박물관에 유기하려 한다고, 왓슨과 홈즈 둘이서 시신을 들고가는 걸 봤다는 제보가 말일세" "......!" "어떻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 소문이 기자들에게도 난 모양이야"

#475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5:33:59

그는 씁쓸한 얼굴로 손에 든 종이뭉치를 던지며 말했다 "내일자 신문 1면이라더군" 그리고 그곳에는 '런던의 명탐정 셜록 홈즈, 살인 후 박물관 폭파'라고 적혀 있었다 "박물관 안쪽에서 불에탄 시신이 발견되었네. 아직 부검도 안 했지만 시신을 옮기는 가방을 한 기자가 포착해버렸다고 하는 군" "......" "도대체 어떻게 된 건가? 자네들"

#47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5:36:10

"우리는 함정에 빠진 겁니다. 경감님" 아직 침울해하고 있는 홈즈를 대신해 내가 대답했다 "우리는 범죄자를 추적하다가 박물관에 들어갔고 우리가 증거를 찾으니까 범인이 폭탄을 터뜨린 겁니다" "나보고 그 말을 믿으라는 건가? 설사 내가 믿는다고 하더라도 이건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야. 자네들도 알겠지만 홈즈 군에게 원한을 가진 경찰들이 적지 않다고" "......" "미안하지만, 이번만큼은 나도 도와줄 수가 없네. 벌써 윗선에서 명령이 내려왔거든"

#47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5:37:38

"일단 오늘은 시간이 늦었으니 호송과 자세한 조사는 내일 진행될 걸세" 경감님의 이 말을 끝으로 우리는 다시 유치장 안으로 끌려 들어갔다

#47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5:41:42

"이게 어떻게 된 거지? 모리어티가 왜 이런 짓을?" "내 발을 묶으려고 그러는 거겠지" 홈즈가 말했다 "모리어티는 지금부터 스위스에 있는 평화 협정에 갈 예정이야. 방해받고 싶지 않은 거겠지" "스위스? 스위스라고??" 내가 놀라 되물었다 "수상의 대학 동창이라더니 그런 곳에도 가는 건가?"

#480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5:44:32

"표면적으로는 초대 받아서 가는 거겠지" "그럼 우린 어쩌면 좋나? 런던은 커녕 이 창살에서도 못 벗어나게 생겼는데?" "......더 늦기 전에 여기서 '탈출'해야겠지" 그는 보기 드물게 결의에 찬 채로 말했다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도 없어. 경감님도 우릴 도울 수 없고" "자네 말은...... 여기서 탈옥하자는 건가?" "......그렇게 된다면 우린 빼도박도 못하는 범죄자가 되는 거겠지" 그가 말했다 "날 믿나?" "......"

#48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5:45:56

"......뭐부터 하면 좋지?" "......고맙네 왓슨. 자네는 정말 최고의 친구야" "감사의 인사는 여기서 나간 다음에 받도록 하지. 친구" "그래, 그렇지" "이번에는 자네가 사야 할 저녁이 엄청나게 많을 거야" "하하, 살살 부탁하지" 그렇게 우리는 이 유치장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머리를 맞대었다

#48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5:47:50

"일단 간단한 구조를 말하자면, 우리가 있는 곳은 유치장, 맞은 편에는 증거 보관실이 있네. 그리고 유치장에서 나와도 복도쪽 문을 열어야 하는데 문 너머에는 순경이 언제나 지키고 있지" 홈즈가 말했다 "쉽게 말해 우리는 일단 이곳 창살에서 나간 뒤, 복도쪽 문도 열고 그 너머에 있는 순경까지 제압을 해야 이곳에서 탈출을 넘볼 수나 있게 된다는 거야" 일단 우리는 이 방부터 조사하기로 했다

#483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5:48:56

이 방에는 '문', '전구', '침대', '창문'이 눈에 띄었다

#485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5:51:59

이 감옥의 한쪽 벽은 전부 쇠창살로 되어있고 그중 일부가 열리는 구조이다 "창살 사이는 손은 여유롭게 들어갈 정도로 넓군" 홈즈가 그렇게 말하며 손을 밖으로 빼냈다 "바깥의 자물쇠가 만져지는데?" "그럼 열 수 있겠나?" "아쉽지만 소지품은 전부 압수당했어"

#486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5:52:27

>>485 "락핀을 대체할만한 물건이 있다면 열 수 있을 거야" 그렇게 말하고 홈즈는 문에서 멀어져 다른 걸 조사하기 시작했다

#48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5:55:24

문에서 알아낼 수 있는 건 전부 알아냈다

#48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6:01:19

>>488 내가 천장의 전구를 빤히 보다가 홈즈에게 말을 걸었다 "홈즈, 혹시 전구에 있는 부품이라면 락핀으로 쓸 수 있지 않을까?" "아주 멋진 생각이군 왓슨!" 그가 기뻐하면서 말했다 "그런데 전구에 씌워져 있는 덮개를 제거해야 전구를 꺼낼 수 있겠는걸?" 그의 말대로 전구에는 철과 유리로 된 덮개가 덮어져 있었고 그 덮개는 나사로 고정되어있었다

#490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6:01:50

"머리가 볼록한 형태의 일자 나사라......" 일단 기억해두기로 하고 다른 걸 조사하기로 했다

#49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6:05:33

>>491 "......이게 침대인가?" 말이 침대지 양쪽 벽에 나무 판자를 한 개 씩 고정해두고 그 위에 담요를 깔아둔 형태였다 벽에 못을 박고 쇠사슬로 판자를 지탱하고 있는 행태. 판자를 위로 올릴 수도 있는 구조이다 "침대를 위로 젖히면 쇳소리가 나는 군" 이 침대는 더 자세히 조사할 수 있어 보인다

#49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6:18:53

>>493 침대 밑에 경첩이 있었다. 얇은 양철 경첩으로, 판자를 떼기만 한다면 뽑아서 쓸 수 있어보였다

#495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6:19:25

침대에서 알 수 있는 건 이걸로 끝이다

#49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6:30:28

>>496 창문도 창살로 막혀있다 그런데 창 밖을 보니 나무가지에 웬 새가 둥지를 쳐놨다 그리고 다시 보니 창가에도 깃털이 두 개 떨어져 있었다

#49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6:30:51

방에 대한 조사는 이걸로 끝이 났다

#500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7:11:06

>>499 * 일단 이름을 '존 H. 왓슨'으로 바꿔주세요...!

#50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7:18:13

>>501 판자와 벽에 나가사 박혀있어서 빠지지 않는다 "둘 중 한쪽을 먼저 어떻게든 해야겠군"

#50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7:35:29

>>505 * 네! 그런데 나무 판자에 쇠틀은 없고 그냥 통짜 나무입니다!

#51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7:41:15
>>510 * 이렇게 생겼고 나사 몸 부분만 전등 덮개 안으로 들어가있고 머리는 튀어나와있는 형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510 * 이렇게 생겼고 나사 몸 부분만 전등 덮개 안으로 들어가있고 머리는 튀어나와있는 형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513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7:53:00

>>512 "그걸로 하긴 뭘 해" "......" 면박만 받았다

#51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7:53:29

>>512 * 전구 덮개를 먼저 치워야 전구를 건드릴 수 있습니다!

#51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8:03:15

>>517 >>489

#520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18:03:48

>>518 "용케 닿으면 해보게" 나무는 창문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었다

#522 이름없음 2020/10/13 18:10:34

데바데라는 게임 아시는분?

#526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21:54:51

* 그 말 아시나요 몸이 나쁘면 머리가 고생한다는 말

#530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22:25:03

>>529 "잠깐 기다리게" 그렇게 말하더니 홈즈는 한 발 물러서곤... "--흡!" 소설 속 삽화에서 본 거 같은 자세로 주먹으로 판자를 내리쳐 박살냈다!

#53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22:26:58

가운데를 노려서 반으로 쪼개진 반자를 잡고 벽에서 뜯어냈다 내려치기 전에 담요로 덮어둬 소리를 줄이긴 했지만 참으로 과감한 행동 "자 됐다" 한쪽이 빠진 경첩은 남은쪽 나사는 손으로 뺄 수 있게 되었고 우리는 그렇게 경첩을 손에 넣었다

#53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22:42:35

>>532 "근데 높이가 꽤 있어서 곤란한데..." 결국 우리는 둘 중 하나가 발판이 되기로 했다 "누가 할텐가?" > 내가 > 니가

#54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22:57:58

>>537 결국 실랑이 끝에 홈즈를 밑에 깔고 내가 그 위로 올라서서 나사를 제거했다

#54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22:58:38

그러자 밑에 있던 홈즈의 신음이 들려왔다 "......아직 멀었나?" > 좀 더 있는다 > 내려온다

#546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23:13:49

>>545 "뭔데 이렇게 오래 걸려??" 밑에서 말 자세로 있는 홈즈가 볼멘 소리를 해댔다

#54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23:19:57

>>547 "거짓말의 냄새가 나는데" "그럴리가" 나는 태연하게 내려오며 전리품을 나눠주었다

#54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23:21:08

"좋아" 그렇게 말하고 홈즈는 전구를 담요로 감싸고 그것을 깨뜨렸다 그리고 그 안에서 핀 몇 개를 꺼내는 홈즈. 그는 그걸을 이리저리 살펴보더니 말했다 "너무 얇은 걸" "안 된다는 뜻인가?" "신중해야한다는 뜻이지" 홈즈는 창살로 걸어가 창살 사이로 손을 넣고 자물쇠를 더듬었다

#550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23:22:08

문따기 시도 (1/3) * 다이스 범위: 1~6 * 성공: 1~3

#55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23:22:55

>>550 * 문따기 이벤트입니다! 이벤트에 적힌대로 다이스를 돌려서 성공 범위가 나오면 무사히 다음 단계로! * 각 단계의 난이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553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23:28:50

>>552 * 네 그런데 한 번 봐주죠 ㅋㅋ

#55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23:29:03

문따기 시도 (2/3) * 다이스 범위: 1~6 * 성공: 4~6

#556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23:32:20

>>555 * 한 번에 따면 무슨 재밉니까 오호호호호

#56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23:39:37

>>558 문따기 시도 (3/3) * 다이스 범위: 1~6 * 성공: 3, 4

#565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23:45:04

>>562 문따기 시도 (3/3) * 다이스 범위: 1~6 * 성공: 3, 4

#570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23:51:53

>>567 철문이 둔중한 소리를 내면서 열렸다 "됐다!" "쉿" 고개를 내밀고 옆을 보자 훤히 보이는 복도쪽 문. 복도쪽 문도 유치장과 마찬가지로 창살 형태의 문이라서 너머에 뭐가 있는지 다 보였다 "지금 시간에는 순경이 혼자서 지키고 있는 거 같지만 이쪽에서는 안 보이는군" "그럼 순경은 어떻게 하지?" 조금 전처럼 창살 사이로 손을 넣고 자물쇠를 따려고 했다간 바로 들킬 것이다

#57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23:52:41

"일단 마저 더 조사하지" 복도로 나온 지금은 언제든지 유치장으로 돌아갈 수 있다 그리고 그 전에 우리는 증거 보관실 먼저 조사하기로 했다

#57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23:54:28

증거 보관실에는 한쪽 벽면이 전부 작은 서랍으로 채워진 인상적인 방이었다. 마치 작은 은행의 개인금고들을 보는 듯한 느낌 그런데 대부분의 서랍들은 잠겨있고 숫자도 너무 많아서 열려져있는 것과 꺼내져 있는 증거들을 먼저 보기로 했다

#573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23:56:17

다음이 우리가 손에 넣을 수 있는 증거품들이었다 > 마취약 > 담배 > 성냥

#57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23:56:25

>>573 > 곤봉 > 카드 > 식칼

#575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23:57:50

>>574 > 화장품 > 너클 > 지팡이

#576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3 23:58:57

>>575 "지금 손에 넣을 수 있는 것 이정도군" 이 물건들이나 유치장에 놓고 온 물건들을 잘 활용하여 이곳에서 탈출해야 한다

#57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4 00:10:29

* 아 맞다. 보고 싶은 증거가 있다면 자세히 보기도 가능합니다! 그럼 설명이 나와요!

#58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4 00:28:42

>>580 * 그러게,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모두 문제 푸는 꿈 꾸시길!!

#58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4 11:47:28

>>583 클로로포름 이 마취약은 수술의 고통을 획기적으로 줄여줬지만 이곳에 있는 물건은 스토커가 썼다는 거 같다

#585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4 11:47:42

>>583 * 늦어서 미안해요!

#58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4 12:41:43

>>586 꽤 비싼 흐랜드의 담배 딱히 특이한 점은 없다

#58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4 13:06:06

>>588 담배와 한 세트인듯하다 큰 특징은 없다

#59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4 13:31:12

>>590 꽤 묵직한 곤봉 무기로 쓸 수 있을 거 같다

#593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4 13:49:54

>>592 트럼프 카드 사기 도박사에게서 압수한 물건이다

#595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4 13:54:53

>>594 날이 아주 예리한 조리용 식칼 어쩐지 카레 냄새가 나는 것 같다

#59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4 14:05:27

>>597 프랑스제 고급 화장품, 덮개 부분에 'A.L'이라고 적혀있다 홈즈가 변장할 때 주로 사용하는 제품

#600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4 14:56:51

>>599 너클은 금색인데 자세히 보니 도금이다 폭력배에게서 압수했다고 한다 지팡이는 제법 수려한 디자인, 길이는 1미터 50센티미터 정도

#60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4 16:19:29

>>601 >>600

#61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1:41:56

>>609 * 뭐죠 이 문어발식 정답은 ㅋㅋㅋㅋㅋㅋㅋ

#61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1:44:02

>>609 "담요랑 수면제로 재우겠다는 건 알겠는데 성냥은 뭔가?" "......나도 몰라" "불을 피우면 경보를 울릴지도 모르니 그건 기각하도록 하지. 그리고 옷을 갈아입을 필요는 없네, 어차피 이 시간에는 경비도 별로 없을테니"

#613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1:45:45

"남은 건 경비를 부르는 일인데......" > 감옥에 있는 채로 증거 보관실로 유인한다 > 감옥에 있는 채로 감옥으로 유인한다 > 증거 보관실에 있다가 감옥으로 유인한다 > 증거 보관실에 있다가 증거 보관실로 유인한다

#61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3:39:28

>>618 우리는 미리 담요를 잘라다 수면제를 묻혀두고 증거 보관실로 숨어 들어갔다 그리고 일부러 물건을 감옥쪽으로 던져 큰 소리를 내자 소리를 들은 순경이 감옥쪽으로 갔다 "아니! 죄수들이 탈주했다!" 그러자 그는 감옥으로 들어가지도 않고 바로 달려가 도움을 청했다

#620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3:39:48

- 실패 -

#62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3:39:56

>>613 재도전

#626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5:05:02

>>625 우리가 감옥에 누워있고(홈즈는 부러진 판자 위에 억지로 눕는 척을 하느라 고생 좀 했다) 소리를 내어 순경을 유인했다 "?" 그러자 순경은 뭔가 눈치를 보더니... 곧 감옥 문이 열려있다는 걸 눈치채버렸다! "비상!!" 그렇게 순경은 도움을 청하러 밖으로 달려나갔다

#62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5:05:13

- 실패 -

#62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5:05:24

>>613 재도전

#63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5:19:43

>>633 우리는 감옥에서 몸을 숨긴 채 증거보관실로 순경을 유인했다 그러자 소리를 들은 순경이 증거 보관실로 들어갔다 "?" 그는 사람을 찾기 위해 안으로 들어갔고 그 틈을 노린 홈즈가 뒤에서 그를 덮쳐 코와 입을 수면제를 적신 담요로 막아버렸다 "......!!"

#635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5:21:01

그러자 순경은 조금 발버둥을 치더니 곧 쓰러졌고 우리는 그가 숨을 쉬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뒤 자리를 떴다 "자, 가세" 그는 순경의 허리춤에서 여벌의 열쇠를 챙기고 나섰다

#63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5:22:32

우리는 복도쪽 문을 열고 경비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이제 계단 쪽으로 발을 옮길 때였다 "잠깐, 방금 무슨......" 앞서 가던 홈즈가 뒤를 돌아보았다 그리고 다음 순간 내가 인지한 것은, 갑자기 그림자가 쳐지는 홈즈의 놀란 얼굴과 뒤통수로 날아온 강한 충격의 감각이었다

#63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5:23:45

"------!"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엔 그렇게 아프지도 않았던 거 같다 왜냐하면, 맞자마자 의식을 잃었으니까

#63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5:26:49
#640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5:27:59

잠시 후, 뒤통수의 얼얼한 감각이 나를 깨운 곳은 의외로 배 위였다 눈을 떠보니 보이는 것은 흔들리는 나무로 된 벽과 천장 내가 깨어나자 옆에 있던 홈즈가 말을 걸었다 "머리는 괜찮나?"

#64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5:29:42

"홈즈? 여긴 어디지?" 나는 혹이 생길 거 같은 뒤통수를 만지며 그에게 물었다 "우리 형의 개인 선박이지" "형?" "만나서 반갑습니다. 왓슨 씨" 내가 깨었다는 얘기를 들었는지, 문이 열리며 통통한 체형의 한 신사가 들어왔다 "모셔오라는 얘기가 잘못 전달된 거 같더군요"

#64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5:31:56

"아...... 네......" 지금 나에게 인사를 한 사람은 마이크로프트 홈즈. 셜록 홈즈의 친형으로, 그가 자기 가족 얘기를 잘 안 하는 사람이지만 그의 말을 미루어 볼 때 영국 정치계에서 중책을 맡은 사람이라는 거 같다 "이 녀석이 다우닝 가에 들어갈 때 제 이름을 써서 그쪽 경비병이 저에게 연락을 하더군요. 하마터면 큰 일 날 뻔하지 않았습니까?" "형의 도움은 필요 없었는데" "그래, 고맙긴 뭘" "......"

#643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5:33:07

"그런데 욘석아, 탈옥을 하려면 합법적으로 탈옥을 해야지. 그러다 전과자 되면 어쩌려고" "......합법적인 탈옥이라는 게 있습니까?" "저라면 그렇게 했을 거라는 겁니다. 왓슨 선생님" 전부터 괴짜라는 사실은 알았지만 역시 적응하기는 힘든 사람이다

#64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5:35:03

"그런데 지금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 거죠?" "스위스" 홈즈가 말했다 "모리어티는 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 중이야. 그리고 이동 경로에는 라이헨바흐 호텔이 있어. 그를 체포할 거라면 그가 호텔에 있는 때를 노리는 게 최고야" "라이헨바흐?" "그렇소. 옆에 근사한 폭포도 있는데 한 번 구경가실라우?" "놀러 가는 거 아니라니깐" "뭐 어때 녀석아"

#645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5:36:32

"그럼 여기서 잠시 기다리십시오. 도착하면 알려줄테니" 그렇게 말하면서 마이크로프트 홈즈 씨는 방에서 나갔다

#646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5:38:01

나와 홈즈는 그렇게 둘이 남게 되었다 그리고 동시에 나는 지난 며칠 동안 사라진 홈즈의 수사와 모리어티의 폭탄 때문에 제대로 쉬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나는 모처럼 쉴 수 있게 된 김에 그와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64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5:39:39

* 지금부터 대화 이벤트가 시작됩니다 * 홈즈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해보세요. 이름을 '셜록 홈즈'로 바꾸면 그를 조종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아무런 대화도 없이 끝나니 주의해주세요 * 원치 않으시면 스킵도 가능합니다

#64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5:42:46

>>648 "웬 폭포?" 그가 되물었다 "관광하러 가는 것도 아니잖나"

#65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5:47:09

>>650 "아마도 그런데...... 왠지 그가 우리가 쫓도록 내버려 뒀다는 느낌이 들어"

#65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6:00:16

>>652 "그쪽은 괜찮겠지. 내가 런던에 없으면 그쪽은 신경을 끌 거야"

#656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6:10:11

>>655 "글쎄. 필요 없어서 안 풀었는데?

#65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6:24:16

"자, 신사분들. 도착했습니다. 내리시는 문은 오른쪽입니다" 시간이 지나자 마이크로프트 씨가 들어오더니 알려주었다 "그럼 행운을 빌어요" 우리는 마이크로프트 씨의 배웅을 받으며 배에서 내렸다

#65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6:26:02

라이헨바흐 호텔은 절벽에 지어진 호텔이다 그곳에 머무는 손님들은 산산히 흩어지는 폭포의 절경을 보면서 차 한 잔을 즐길 수 있겠지만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어딘가 그 호텔의 배경이 서늘해보였다 "그럼 들어가지" 나와 홈즈는 안쪽으로 들어갔다

#65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6:27:51

"어쩔 셈인가?" "일단 모리어티가 있는 곳을 찾아봐야겠지. 투숙객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홈즈가 호텔 프론트로 들어설 때 갑자기 안쪽에서 문이 열리며 한 직원이 창황히 소리를 치면서 돌아다녔다 "저기! 혹시 손님들 중에 의사 없으신가요?" "?" "응급환자가 생겼습니다!"

#66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6:28:38

"자네가 필요해보이는데?" 그가 나를 보며 말했다 "내가 없어도 괜찮겠나?" "걱정하지 말고 다녀와" "......알겠네" 나는 그렇게 말하면서 홈즈와 멀어졌다

#66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6:29:28

"제가 의사입니다. 환자는 어딨죠?" "이쪽입니다!" 직원은 그렇게 말하면서 나를 인도했다

#663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6:31:25

내가 그를 따라 간 곳은 의무실이었다 내가 들어가자 입구에서부터 한 남자의 낑낑대는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66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6:32:45

나는 그를 진찰하기 시작했다 조사 가능: '얼굴', '목', '옷', '배'

#666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6:36:18

>>665 귤

#66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7:16:04

>>667 찡그린 표정에 괴로운 얼굴. 식은땀을 흘리고 있다

#67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7:21:34

>>670 옷깃이 땀으로 젖어있다 그런데 자세히보니 뒷목에 등까지 이어진 문신이 있다

#673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7:31:19

>>672 다소 낡은 정장차림. 큰 특징은 없다

#675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7:36:17

>>674 환자는 복통을 호소하는 듯 했다 나는 무심코 배를 만져봤는데... 배에서 딱딱한 이물감이 느껴졌다 "......?!"

#676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7:38:18

나는 즉시 환자를 마취하고 수술에 도입했다. 그런데 그것은 수술이라고 밖에 할 수 없을 뿐이지 지나치게 간단한 일이었다 나는 환자의 배를 가르고 조금 전에 느꼈던 이물감의 정체를 직접 확인했다 "이게 왜 뱃속에......??"

#67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7:40:17

그것은 달걀만한 크기의 찰흙 덩어리. 그런데 그것은 전혀 낯설지 않은 모양이었다. 나는 이것을 본적이 있다 '이건...... 폭탄??' 이게 왜 이 사람 뱃속에 있나 하는 의문도 잠시. 바로 옆에서 간호사 역할을 하던 직원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 "그게 뭐죠?" "어...... 저기......" 나는 폭탄이라고 말하지도 못하고 일단 그 물건을 챙겼다 "혹시 이 건물에 가까운 발코니가 어딥니까?" "네?"

#67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7:42:49

폭탄의 겉 표면은 위액에 천천히 녹을 수 있는 물질로 되어 있었다 그리고 외벽이 전부 녹으면 폭발하는 그런 구조일테고. 이런 정신 나간 짓을 할 사람은 모리어티 뿐이겠지만 나는 그의 장난에 어울려줄 생각이 없었다 "이 물건을 폭포로 던져버릴 생각입니다. 빨리! 급해요!" "아...... 네......!" 그는 지금 가장 가까운 발코니는 105호의 방이라고 알려주었다

#67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7:43:33

나는 서둘러 그 방으로 달려갔다. 폭탄의 위력은 모르겠지만 이런 거 폭포로 던져버리면 아무런 문제도 없겠지 그렇게 생각한 직원에게 빌린 열쇠로 빈 방을 열고 창문으로 달려갔다

#680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7:44:44

그 순간, 내가 폭탄을 던지기도 전에 위에서 뭔가 떨어졌다 "......?!" 그것은 검은 사람의 형체. 나는 빠르게 달려 창가로 다가갔지만 그 형체는 이미 산산히 부숴지는 하얀 물안개 속으로 들어가 흩어져버렸다 "홈즈!!"

#68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7:46:58

나는 그 사람의 얼굴을 똑바로 본 것도 아니었지만 무심결에 튀어나온 불길한 예감에 그렇게 소리쳐버렸다 "아니, 설마...... 그럴리가......!" 나는 창 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위를 올려다보았다 위에는 가랑비가 내리듯 폭포에서 하얀 물방울들이 흩어지며 떨어지고 있었다 이 호텔은 절벽의 끝자락, 그 경사에 세워져 있고 고개를 들어 위를 보니 일반 호텔 객실보다 높은 곳에 방금 저 사람이 떨어진 거 같은 절벽의 가장자리가 자리잡고 있었다

#68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7:48:27

나는 불안한 마음에 밖으로 뛰어나갔다. 한 시라도 빨리 저리로 가야한다는 생각 뿐이었다 내가 지금 달리고 있는 그 길은 웬만한 등산로보다도 긴 길. 나는 그 길이에 야속함을 느끼며 속으로 분을 토해내면서도 발걸음은 어쩐지 조금도 멈추질 않았다

#683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7:49:15

그렇게 불안한 마음과 가뿐 숨으로 가슴의 온갖 한계에 치이고 있을 때, 나는 도착한 절벽에서 인간의 그림자 하나를 마주할 수 있었다

#68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7:49:37

나는 소리쳤다 > 셜록! > 모리어티?!

#69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8:15:53

>>696 * 그렇다고 말하고 싶지만 아니요!

#700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8:18:13

>>699 * 그건 어쩔까나요 오호호호홓

#71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21:34:38

>>709 "그 사람은 왜 찾나?" 내가 절벽 가까이에 다다르자 익숙한 모습의 사람이 있었다 "셜록!" "누가 죽기라도 했어?" 그는 멎쩍은 웃음을 보이며 자리에서 일어나 먼지를 툴툴 털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그의 몰골도 멀쩡하진 않았다

#71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21:36:29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 그의 얼굴은 먼지와 상처가 덮어져 있었다. 그는 분명 이 호텔에선 모리어티의 위협이 있을 거라고 예상했는데 아마 그것과 연관이 있는 것이겠지 그는 입가에 묻은 피를 손등으로 닦으며 나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이제 다 끝났네" "......뭐?" "나머지는 가면서 얘기하지" 그는 억지로 어깨를 잡고 나를 밀어붙였다

#713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21:37:56

그렇게 우리는 왔던 길을 되돌아 배에서 내렸던 강가까지 다다랐다 그리고 홈즈는 그렇게 긴 거리를 걸었음에도 나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내가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도 그는 묵묵부답 마침내 우리가 타고 왔던 배가 출항 준비를 마치고 다시 강을 거슬러 올라가기 시작하고 우리는 다시 런던으로 상경하는 길에 올랐다

#71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21:40:36

길다면 길었고 짧다면 짧은 범죄계의 황제와의 건곤일척 물의 흐름에 맞춰 차분히 흔들리는 배 안에 기대듯 눕자 모든 게 끝났다는 피곤함이 몰려왔고 그간 있었던 일은 잠시 내려 놓은 채 지금만큼은 쉬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

#715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21:42:47

* 의 스토리는 여기서 끝납니다. 플레이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클리어 아이템 '축음기 통: 있었던 일'을 획득하셨습니다 * 플레이를 원하신다면 이름을 '셜록 홈즈'로 바꾸고 플레이를 시작해주세요 * 다시 한 번 진행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71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21:54:01

>>716 * 네! 그런데 이 앞은 미궁게임의 요소가 적고 스토리 진행 위주라 끊어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시다면 렛츠 플레이!

#71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21:58:13

>>718 * 흠...... 끝이라면 끝이고 아니라면 아닐겁니다

#72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22:09:36

>>721 * 이름을 '셜록 홈즈'로 바꾸고 플레이해주세요! >

#72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22:13:11

시간은 조금 거슬로 올라, 내가 절벽에서 모리어티를 만났을 때로 돌아간다 내가 그곳에 가자 그는 이미 다 알고 있다는 투로 말했다 "아름답지 않나?"

#725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22:13:50

그는 폭포의 절경을 향해 말했다 내가 아마 지각이 없는 사람이었다면 그저 저 자의 말에 동조했겠지 "원하는 게 뭐지?"

#72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22:16:11

"별 거 없네. 그저 자네가 내가 생각하는 그런 사람인지 확인했을 뿐" "그 말은 전에도 들었는데" 그가 이쪽을 돌아보았고, 내가 말했다 "뭘 원하는 거야?" "간단하네. 나에게 지지 않는 우월한 지성을 찾고 있었지" "......" "그리고 자넨 그 시험을 간단히 통과했고"

#72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22:18:30

"그런 지성이 왜 필요한 거지?" "이런, 질문하는 법이 틀렸잖나" 그가 말했다 "진짜 몰라서 묻나?" "......" 그는 양팔을 벌리며 말했다 사실, 전부터 그의 상태가 궁금하긴 했다. 그런데 그는 지금 자기를 전혀 숨기지 않고 알아낼테면 알아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72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22:19:02

관찰 가능한 곳: 얼굴, 이마, 손

#73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22:22:23

>>730 볼이 움푹 패였다. 치아는 건강해보이니까 저건 최근에 살이 빠졌다는 뜻이겠지 안색도 창백하다. 그는 전 복싱 챔피언이었는데 이상하군. 늙긴 했어도 아직 지팡이를 짚을 정도는 아니야 그런데도 상태가 많이 안 좋아보이는군

#73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22:22:41

>>729 * 수정됨

#735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22:27:00

>>733 이마가 넓어졌다 내가 전에 입수한 그의 사진과 차이가 나는군

#73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22:31:45

>>737 오른손 중지에 전에 봤던 반지가 있다 확실히 특이한 반지이다 가운데가 알파벳이 새겨진 실린더 형태. 확인해보진 않았지만 돌릴 수 있을 것처럼 생겼다 ......저거 설마 크립텍스?

#73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22:33:39

"당신...... 몸에 무슨 일이 있는 거야?" "......진단명은 '다발성 장기 부전' 살 날이 얼마 안 남았다는군" "!" 나는 그 진단명을 알고 있다. 그가 지금 앓고 있는 병은 그가 지금까지 독살한 사람들로 추정되는 사람들과 같은 증상이다! "잠깐, 그 질병은......" "그래 나도 알아" 그가 씁쓸하게 말했다

#740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22:35:26

"어째서 매독이 아닌 건지......" 그는 자기가 매독에 죽는 게 아니라는 게 아쉬워했다 "그래? 상대는 있고?" "자네는 어떤가?" "정중히 사양하지" 나는 그에게 궁금한 것을 묻기로 했다 "도대체 왜 당신이 그 증상인 거지?" "그건 나도 모른다" "......" 이건 거짓이 아닐 것이다

#74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22:37:22

"나는 이제 살 날이 얼마 안 남았다. 하지만 그럴 때 필요한 게 바로 후계자라는 거지" 그는 오른손 중지의 반지를 빼더니 나에게 던졌다 "?" "그리고 너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나보고 네 뒤를 이어달라는 건가?" "그래" 그가 확신에 찬 태도로 말했다

#74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22:40:26

"그 반지에는 내가 지금까지 모아온 모든 게 담겨있다." 광기마저 일렁거리는 눈으로 그가 나를 향해 말했다 "비단 조직 뿐만이 아니야. 각 나라의 기밀과 사용하고 있는 암호, 정재계 인사들이 숨기고 싶은 비밀부터 군사적 정보까지. 그야말로 모든 것 위에 군림할 수 있는 열쇠가 그 안에 담겨있지. 그렇기 때문에 그 반지의 이름도 '거인의 반지'이다" "......거인이라" 자신이 천재라는 사실에 사랑에 빠진 남자가 붙이기에 적합한 이름. 지금 당장 듣기에도 여러 상징들이 떠오른다

#745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22:42:18

"자네라면 아마 그걸 열 수 있겠지. 그리고 내 유지를 이어가는 거다" 그가 말했다 "자기가 똑똑하다고 믿는 우매한 것들에게 그들이 소위 말하는 '비밀'이라는 것이, 지성있는 자에게 얼마나 얇디 얇은 것인지 가르쳐주는 거지!" "......내가 왜 그래야 하지?"

#746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22:44:12

"당연히 너의 목숨을 위해서지" "나의 목숨?" "그래, 너는 이 세상이 얼마나 갈 거 같나? 정확히 말하면 평화가 얼마나 갈 거 같냔 말이야" 그가 알 수 없는 이야기를 꺼냈다 "나는 알 수 있어. 이 세상은 앞으로 전무후무한 전쟁의 화마에 휩싸이게 될 거야. 나 자신 뿐만 아니라 너의 주변까지 지키려면 내 힘이 꼭 필요할 걸?" "......"

#74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22:47:01

"정말 매력적인 제안이군. 모리어티 교수" "......네놈" 그는 내 목소리에서 울리는 거절을 읽어버렸다 "하지만 나는 권력 같은 거엔 관심이 없어" "......하" "나는 그냥 여기서 돌아 나가도 되겠지. 내가 당신의 사무실에서 했던 것처럼" "......하하" "......"

#750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22:48:42

그는 의미심장하게 웃으며 말했다 "과연 자네가 말하는 '권력'이라는 게 어디까지 필요 없을까?" "......무슨 뜻이지?" "자네가 런던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나 있을까?" "......" "내 제안을 받지 않는다면 런던을 불바다로 만들겠다. 아니, 불바다도 필요 없지. 네가 아끼는 모든 사람들을 잿더미로 만들겠다" "......!"

#75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22:50:43

"이래도 거절할텐가?" "......" 나는 나도 모르게 이를 악물었다. 그리고 내가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자 그는 더 신이 나서 입을 열었다 "나는 자네를 너무 잘 알고 있다네. 자네가 사는 집과 자네에게 소중한 사람들이 사는 곳까지. 내가 편지 한 통만 쓰면 그들의 목숨은 입김에 날아가는 먼지가 될 거야"

#75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22:51:43

"자, 어디 이래도 거절할 수 있나볼까?" "......큭" "???" "큭큭큭큭큭" 나는 새어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왕이면 끝까지 참다가 말해줄 생각이었는데, 내 속도 모르고 나에게대 다 안다는 듯이 말하는 그가 너무 우스울 지경이었다

#753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22:53:22

"푸하하하하하하하!" 내가 큰 소리로 웃자 그가 정색을 하며 나를 노려보았다 "......뭔가 웃기는 거라도 찾았나?" "내가 당신 말을 왜 따라야 하는데? 이제 살인죄로 감옥에 썩을 인간이 뭐가 무섭다고" "......살인?" 그가 영문도 모르겠다는 얼굴로 말했다 "그래, 박물관에서. 당신이 죽인 시체가 거기에 뒀잖아"

#75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22:55:34

"그 시신에 당신 반지 자국이 찍혀 있어. 그리고 발에는 당신 대학 화단의 흙이 묻어 있고. 게다가 옷에는 당신 피까지 튀었는걸?" "......그게 뭐 어쨌다는 건가? 그 시신은 불탔는데?" "불탔다고?" 나는 아직도 모르는 그의 얼굴에 대도 비웃음이나 날려주었다 "투탕카멘!"

#755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22:58:09

"......뭐?" "투탕카멘이었어! 네가 부하를 시켜 태워버린 시신은 투탕카멘이었다고!" "......!!!!" 그의 얼굴이 구긴 종이처럼 일그러진다. 그는 자신이 유기한 시신이 있던 박물관에 이집트 미라들도 같이 전시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말도 안돼! 분명 시체는 불에 탔다고!" "그래! 내가 혹시나해서 당신이 죽인 시신은 이름도 모를 파라오 금관 안에다 숨겨두었어! 그리고 금관 안에 있던 미라는 궤짝에 옮겨두었고" 나는 그 잘나신 얼굴이 일그러지는 모습을 보고 충분히 즐기며 떠들었다 "네가 태운 건 네가 죽인 시신이 아니라 이집트 파라오야!"

#756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23:02:43

"......!!!!" 그가 이를 갈며 이쪽을 노려본다. 그리고 나는 이 순간을 위해 아껴둔 계획들을 모조리 풀었다 "물론 부검한다면 그게 방금 죽은 시신이 아니라는 것을 한 눈에 알겠지만 경찰 쪽은 내 형의 도움을 받아서 이미 손을 써뒀어. 물론 나도 문화재 훼손을 하긴 했지만 그걸 태운 사람은 너희쪽 사람이잖아? 나는 그걸 증명해줄 왓슨도 있다고" "......!!!!!" "감옥에 가는 건 당신이라고 모리어티 교수! 그동안 모든 사건이 무혐의였겠지만 이번에는 빠져나가기 힘들 걸?" 그의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일그러졌다. 사람 얼굴이 그런 색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할정도로 그곳에는 이제 안색이 창백하던 노인이 아니라 분노로 부들부들 떠는 외톨이가 서있었다

#75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23:04:02

"저는 이제 당신의 제안에 관심이 없습니다. '친애하는 모리어티 교수'님. 그러니 저 말고 다른 사람 알아보시지요" "......다른 이가 또 있나?" "......뭐?" "그걸 아는 사람은 너 말고 또 있냐고" "......아니. 오직 나 뿐이지"

#75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23:05:45

그 말을 뱉자마자 내 입안에서 느껴진 것은 비릿한 쇠맛이었다 이럴 거라고 예상하긴 했지만 그것은 피하지도 못한 불의의 일격. 전 복싱 챔피언의 날카로운 한 방이 나의 턱을 돌려버렸다 "그럼 여기서 자네가 죽는다면, 그걸 알려줄 사람도 없겠군" "......" 나는 찢어진 입에서 새어나온 피를 뱉어내며 본격적으로 자세를 잡았다

#75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23:07:00

제임스 모리어티의 라이트훅이 나에게 날아들어왔다 그것은 마치 사람이 아니라 성난 곰의 앞발처럼 보였다 > 피한다 > 막는다

#76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23:22:23

나는 재빨리 팔을 올려 그의 주먹을 막았다 "크윽......!" 그런데 그의 주먹의 묵직함은 전혀 죽어가는 노인의 그것이 아니었다

#76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23:24:31

이번에는 그가 왼팔을 내질렀다 > 막는다 > 피한다

#77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23:32:35

>>771 피하기 시도 다이스 범위: 1~6 피하기 성공: 1, 2

#77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23:36:01

>>775 "!!" 의식이 날아갈 것만 같은 충격이 엄습했다 정신을 놓으면 안 된다. 그는 암살자를 주먹으로 구살할 정도의 실력을 가진 인물이다

#77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23:37:15

내가 잠시 물러났다가 자세를 잡고 주먹을 내지르자 그는 노련하게 가드를 단단히 올렸다 > 오른팔을 노린다 > 왼팔을 노린다

#785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6 00:16:57

* 다들 자러 간 거 같으니 저도 자러 갑니다 ㅂㅂ!

#78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6 13:45:11

>>786 "아악!!" 왼팔로 막은 그가 비명을 질렀다. 그가 왼팔을 다쳤을거란 추측대로 노렸더니 그가 평소 고통 이상의 피해를 입었다 그가 왼팔을 감싸며 몸을 숙였다. 하지만 나에겐 그를 봐줄 여유 따윈 없다 그대로 그의 턱을 차고 바닥에 쓰러뜨렸다 "억!!"

#78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6 13:47:07

그가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 그리고 그 소리는 절대로 평범한 노인의 것이 아닌, 범죄계의 거물의 단말마였다 "어째서......" 무릎을 꿇은 그가 신음과 함께 내뱉었다 "어째서 이해 못 하는 거냐... 너라면 알 거라고 생각했거늘" "......"

#78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6 13:52:31

"당신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관심 없습니다. 모리어티 씨" "......" "하지만 당신은 아무런 힘도 없는 사람의 기분을 이해할 필요가 있어보이는군요" 그가 이쪽을 올려다보기에 나는 그에게 똑똑히 가르쳐 주었다 그가 앞으로 마주해야할 현실을 "이제 앞으로 당신은 아무런 힘이 없는 사람이 될 테니까요" "나보고 감옥에 가라는 건가?" 그는 고개를 세차게 저었다 "오, 그럴 순 없지. 자네한테 잡히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그럴 순 없어" "......"

#790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6 13:57:04

"너도 탐구자 나부랭이라면, 역사적인 수수께끼의 해답을 혼자만 알고 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하겠지?" 그는 아픈 팔을 잡고 숨을 몰아 쉬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의 눈빛은 검고 선명하기 그지 없었다 "나는 죽지 않는다. 셜록. 너도 곧 그걸 이해하게 될 거야" 그는 말을 마치자 스스로 폭포로 뛰어들었다 그는 그렇게 자신의 삶을 마감했다 유럽 역사에 두 번 다시 없을 전무후무한 범죄의 제왕의 죽음은, 아무도 손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수수께끼가 되어버렸다

#79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6 13:58:04
#79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6 14:01:17

"그럼 모리어티가 자살을 했다는 말인가? 폭포로 뛰어들어서?" 위치는 다시 강 위에 떠있는 배. 편하게 자리를 잡은 홈즈와 왓슨은 그간 있었던 일들에 대해 서로 말하고 듣고 있었다 "그렇다네. 아마 시한부 선고를 받았으니 고통 속에서 삶을 마무리하고 싶지 않았던 거겠지" "그가 왜 그런 병에 걸렸는지도 의문이지만 그런 식으로 목숨을 끊을 수도 있다는 게 이해가 안 되는군" "뭐가 어찌됐든 범죄자잖나. 자네는 이해하지 않는 편이 좋겠지" "하긴......"

#793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6 14:03:59

"그래서, 그 반지는 어쨋나?" "이거?" 홈즈가 주머니 속에서 조금 전에 언급된 반지를 꺼냈다 거인의 반지. 고전과 위인의 이야기 속 지혜와 지식의 상징에서 이름을 따온 그 반지였다 "아직 가지고 있지" "정말 크립텍스 같이 생겼군. 한 줄 뿐이지만 인상적인 반지야. 사용법은 아나?" "아니, 아직 안 알아봤어" 홈즈가 말했다

#79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6 14:05:47

"그래서, 어쩔 셈인가? 그 반지는" 왓슨이 자신의 친구의 눈을 유심히 살피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퍼즐과 추리를 마다하지 않는 그가 어쩌면 그걸 호기심으로라도 풀려고 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그러게...... 어쩔까......" 홈즈는 그렇게 말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795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6 14:07:32

"이건 모리어티가 이 세상에 남기는 자신의 후계의 상징이야" 그는 그렇게 말하면서 창문을 열었다 "이런건 존재해서는 안 돼" 그리고 그는 창밖으로 금속제 고리를 던졌다 이제 그 고리는 세차게 흐르는 차가운 강바닥 밑에서 어쩌다 마주치는 물고기들의 장난감이 될 것이다

#796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6 14:08:23

그렇게 모리어티의 유산은 모습을 감췄다 홈즈도 왓슨에게 이 일은 알려져선 안 된다는 부탁을 했고 왓슨도 기꺼이 이해를 해주었다

#79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6 14:09:35

왓슨은 홈즈의 이해자이자 그의 가까운 친구이다 하지만 그는 홈즈의 장갑 속에, 그가 던진 반지와 다른 반지가 조용히 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은 알아채지 못했다

#79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6 14:09:51

- fin -

#800 이름없음 2020/10/16 14:20:59

* 이제 정말로 모든 이야기가 끝났습니다! 마지막까지 봐주신 여러분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 이제 후일담이 진행됩니다. 궁금한 번 뭐든지 애스크! * 그리고 https://forms.gle/d699zHCpDCcQC14A7 플레이해주신 여러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있으니 한 번 씩 참여 부탁드려요! 보고 싶은 걸 자연스럽게 부탁할 찬스!!

#802 이름없음 2020/10/16 14:42:58

>>801 감솸돠 ^^

#803 이름없음 2020/10/16 16:11:42

아 참고로 후속작은 더 있습니다!

#805 이름없음 2020/10/16 17:49:03

>>804 홈즈가 죽을 거라고 예상할 사람들이 많을 거 같아서 마지막 같은 느낌으로 갔죠 ㅋㅋㅋㅋㅋㅋ

#807 이름없음 2020/10/16 18:18:59

>>806 아직 풀지 않은 후속작 떡밥이 많아서...... (바스스

#809 이름없음 2020/10/17 19:53:14

.

#810 이름없음 2020/10/17 20:10:09

>>808 앗 감사합니다...! ^^ >>808 이 레스는 다른 판에서 온 알림인줄 알고 착각하고 거기에 맞춰 쓴 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 ㅈㅅㅈㅅ;

#812 이름없음 2020/12/31 10:28:16

>>811 앗...... 내년 초에 찾아올게요!

#814 이름없음 2020/12/31 11:23:05

>>813 원래는 크리스마스에 맞춰서 올 생각이었는데 제가 이거 말고도 다른 게임을 진행하고 있어서 못했네요 ㅋㅋㅋ큐ㅠㅠㅠ 아직 해야 할 게 많아서 끝낼 생각은 없습니다...!

#815 이름없음 2021/03/06 23:26:25

계시록 22:12

#819 이름없음 2021/03/07 15:34:29

>>818 압니다 허허

#823 이름없음 2021/05/31 20:19:08

>>822 >>821 안 그래도 오늘 올 생각이었는데 알림이 와서 많이 놀랬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반가워요! 재미있었으면 좋겠네요 ㅠㅠㅠ

#826 셜록 홈즈 2023/12/26 06:36:31

>>825 내가 반지에 암호에 해당하는 각 알파벳들을 입력하자 반지의 틈이 벌어지면서 반지가 열렸다 그리고 그 안에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작고 가느다란 종이가 길게 말려 있었다 나는 그것이 찢어지지 않게 조심하면서 펼쳐 보았다 그 종이에 적힌 것은 하나의 장소. 모리어티는 죽었지만 그는 여전히 나와 게임을 하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