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탄 냄새를 풍기며

앵커 2020/11/01 14:14:45

#1 이름없음 2020/11/01 14:14:45

안녕, 나는 >>2라고 해. 이번에 >>3에서 알바를 하게 되었어. 같이 알바하는 사람이 알바 시 주의사항이 적힌 쪽지를 줬는데, 그게 어디 있는지 모르겠어. 같이 찾아줄래? > 예 > 아니오 >>4

#2 이름없음 2020/11/01 14:30:38

고구마

#3 이름없음 2020/11/01 14:36:18

이탈리안 레스토랑

#4 이름없음 2020/11/01 14:37:20

>아니오

#5 이름없음 2020/11/01 14:58:33

쪽지를 준 알바생이 내게 다가오며 말했다. "구마야, 알바 주의사항은 다 읽었지? 다시 말하지만 절대 '거기'에는 가지 마." '거기'가 어디지...? 왜 가지 말라는 거야? 귀신이라도 있나? 에이, 그냥 겁 주려고 한 말이겠지! 일하다 잠시 쉬던 도중, 보라색 머리칼의 남자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안녕하세요. 새로 오신 분이죠? 부탁 하나만 해도 될까요?" 부탁? 무슨 부탁? 어려운 건 아니겠지. 그런데 이런 사람이 있던가? "별거 아니에요. 지하 창고에서 와인 한 병만 갖다주시겠어요?" 그래, 할 일도 없는데 뭐. 고개를 끄덕이고 지하로 향했다. 창고에 들어가자 문이 쾅 닫히고 뒤에서는 킥킥거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뒤를 돌아보니 아까 그 남자가 피를 뒤집어쓴 채 나를 노려보고 있다. ㅡ첫 번째 엔딩. 이제 지상으로 나갈 수 없어ㅡ 같이 쪽지를 찾아주겠습니까? > 예 > 좋아요 >>6

#6 이름없음 2020/11/01 14:59:23

예아요 어차피 선택지는 하나였다

#7 이름없음 2020/11/01 15:02:27

좋아! 먼저 어디를 찾아볼까? 1. 부엌 2. 화장실 3. 자유 >>8 구석구석 찾아봤지만 종이는 있다/없다. >>9

#8 이름없음 2020/11/01 15:13:16

벽 구석의 틈 아, 잠깐만 이게 3번 선택지를 제시하라는 게 아니고 어디를 찾을지 고르라는 거였어? 그럼 부엌을 뒤지는 걸로

#9 이름없음 2020/11/01 16:43:41

>>8 1,2,3번 중에 네가 고르는건데 3번을 골랐으면 네가 한거처럼 어디인지도 스스로 제시해야하는거징 있다!

#10 이름없음 2020/11/02 22:16:34

앗, 여기 있다! 찾아서 다행이야. 반으로 접힌 종이를 펼쳐보니 8개의 문항이 있다. 으, 복잡하기도 해라. 훑어만 봐야지. 1. 지하 창고에는 혼자 가지 마세요. 2. '이런 직원이 있었나?' 싶은 사람이 말을 걸면 무시하세요. 3. 레스토랑 6층에는 화장실이 없습니다. 4. 레스토랑은 6층까지 있으며 각 층마다 직원이 일곱 명 이상 있습니다. 4-1. 직원 수가 그 미만일 경우 >>11를 하십시오. 5. 직원들은 잘리지 않는 이상 일을 그만두거나 휴가를 낼 수 없습니다. 6.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식당이니만큼 위험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6-1. 그래서 위험수당을 많이 주죠. 7. 사실 여기는 예전에 >>13을 하던 곳입니다. 8. >>12 (젖어서 보이지 않는다 가능)

#11 이름없음 2020/11/02 22:23:51

매니저에게 오른쪽 새끼 손가락을 다쳤다고 말

#12 이름없음 2020/11/02 22:23:57

이 주의 사항에는 (젖어서 안보임)번째 문항이 없습니다. 해당 문항의 지시를 절대 따르면 안됩니다.

#13 이름없음 2020/11/02 22:25:09

불법 장기 매매

#14 이름없음 2020/11/04 20:36:33

갱신

#15 이름없음 2020/11/18 23:51:40

ㄱㅅ

#16 이름없음 2020/11/19 08:10:52

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