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전시의 범위가 어디까지라고 생각해?

토론 2020/11/12 05:23:49

#1 이름없음 2020/11/12 05:23:49

제곧내야 레스주들의 의견이 궁금해 크게 범위를 나눠보자면 1. 자기의 무거운 개인사를 감정 빼고 이야기하는것(부모님이 이혼하신대~ 라고는 하지만 이혼한다고 해서 내 기분은 어쩌고 이런건 안말함) 2. 일상적인 하소연인데 자기 감정 섞어서 얘기하는것(요즘 공부가 안돼서 너무 힘들고 우울해...) 3. 감정도 섞여 있고 한탄도 하는 것(부모님이 이혼하신대, 나 너무 슬퍼, 이렇게 되면 난 어디로 가서 어떻게 살아야 해?) 4. 한 번의 대화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의지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자꾸 전화하고 주기적으로 우울한 얘기 하고 등등..) 4번...같은 경우에는 물론 가스라이팅같은게 있을진 모르지만, 자기 깊은 얘기를 터놓을 사람이 없다면 얘기를 들어주는 한 사람한테 의지하게 되는게 보통이잖아? 근데 그걸 우울전시라고 무조건 차단해야되는지도 잘 모르겠음.... 의견을 들려줘! 방탈이면 알려줘 옮길게

#10 이름없음 2020/12/05 04:34:52

>>9 병원에 가야 할 정도면 우울증이나 번아웃 같은 병명이 붙는 거잖아? 그 정도는 아닌 일시적인 기분으로써의 우울은 어떻게 생각해? 그런 우울까지 차단해야 할 정도로 좋은 말만 해야 되는 세상이라면 그건 오히려 우울에 대한 사회의 자정작용을 방해하고 우울증을 만들어 내는 시스템이 아닐까?(반박 아니구 그냥 의견이 궁금한거야!)